CONTENTS

NO.1213

2026.01.21~01.27

PUBLISHER

발행·편집인 문진헌

EDITORIAL DEPT

본부장 표희수

편집고문 이옥경

편집부 기자 정나래 lena@naeil.com

송지연 nano37@naeil.com

전지원 support@naeil.com

편집부 리포터 민경순 hellela@naeil.com

윤소영 yoonsy@naeil.com

김성미 grapin@naeil.com

김은진 likemer@naeil.com

박선영 hena20@naeil.com

이도연 ldy@naeil.com

이지혜 wisdom@naeil.com

정은경 cyber282@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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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 이구성 ninestar29@naeil.com

신다흰 allwhite@naeil.com

강소이 ksy@naeil.com음승미 eums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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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주)내일이비즈(02-7729-1588)

ART (주)내일엘엠씨(02-575-5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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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료 입금 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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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팀 02-2287-2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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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naeiledu@naeil.com

주소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3길 3

(주)내일신문 내일교육팀

인쇄·출력 (주)프린피아

등록일 2000. 10. 12

창간일 2000. 11. 8

발행일 2026. 1. 21

등록번호 서울 다 06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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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 및 독자 문의

02-2287-2114

PREVIEW 05

READER'S PAGE

독자에게 듣는다 06

READER'S Q&A

대학의 충원 일정이 각각 다른 이유가 뭔가요? 08

READER'S Q&A

전공 적합성과 계열 적합성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09

이 주의 추천 활동

오늘의 날씨, 카메라로 찰칵! 12

이 주의 입시 용어 풀이

교과 학습 발달 상황 14

김한나의 이슈 콕콕_베네수엘라 침공

마약과의 전쟁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26

30

34

WEEKLY THEME

시행 33년 수능, 이제는 한계?

16

PEOPLE & INTERVIEW

2026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2_서울대 의과대학 입학 예정 정현수

안전한 선택보다 한계에 도전 난치병 치료 꿈꿨기 때문이죠 30

꿈 찾는 생생 일터뷰_오즈 스튜디오 오민식 방송 음향감독

킬링 포인트를 설계하는 소리의 마에스트로 34

쌤과 함께! 교과 연계 적합書_사회 ⑤

사회학으로 보는 세상 40

일상톡톡

한라산에 오를 결심 44

NEWS IN NEWS 고 입시&학습

첨단·융합학과 개설 지속 경쟁률로 본 2026 신설 학과 48

선배들이 들려주는 전공 메타버스_신소재공학과

기술 혁신 이끄는 신소재의 요람, 마법 같은 실험실 54

선배들의 전형별 합격기_학생부교과전형(22)

개념 반복 학습으로 내신·수능 기반 동시에 다져 58

NEWS IN NEWS 중 진로&학습

예비 중학생 주목! 슬기로운 중학 생활 가이드_ 생활 편 64

GOODS & EVENT 69

WEEKLY FOCUS

거센 인공지능 바람, 대입 판도 바꾼다 70

PVRIEEW/내0비.1게21이3션

1.16

8&&,-: 5)&.&@ 시행 33년 수능, 이제는 한계 계속 바뀌어도 바뀐 건 없다 3년 전, 첫째의 대입을 앞두고 불안한 마음에 <대입 지원 전략집>을 한 권 샀습니다. 무려 1천390쪽. 80년대 전화번호부를 떠올리게 하는 두께에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책장을 넘기다 문득, 제가 수능을 치렀던 1996년이 떠올랐어요.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을 치른 뒤, 담임 선생님과 상의해 대학을 정하던 시절이었죠. 지금과 비교하면 무척 단순해 보이지만,

그래서인지 더 또렷하게 기억에 남아요. 수능이 시작된 지 33년. 그동안 제도는 수없이 바뀌었지만, 학부모와 학생이 느끼는 불안과 부담은 과연 얼마나 달라졌을까요. r수능의 역사s를 정리하며 수능의 의미를 다시 짚어봤어요.@ 이도연 리포터

1.34

꿈 찾는 생생 일터뷰@ 오즈 스튜디오 오민식 방송 음향감독추억의 예능부터 현재진행형 웃음까지 <순풍 산부인과> <스타킹> <패밀리가 떴다>까지. 그 시절 어린 소녀를 웃음의 바다로 퐁당 빠뜨렸던 추억의 이름들입니다. 공통점이 있다면, 모두 오민식 음향감독님의 손길을 거쳤다는 거죠. 여기에 <비정상회담> <썰전> <크라임씬>까지, 제 취향을 저격한 프로그램들이 줄줄이 이어집니다. 더 놀라운 건 <런닝맨> <아는 형님> 같은 장수 예능을 1회부터 지금까지 맡고 계신다는 것! 과연 예능의 달인, 음향효과의 장인이란 찬사가 절로 나옵니다. 수줍은 첫인상과 달리 2시간 동안 이야기꽃을 피워주신 감독님, 이번 주도 제 웃음을 부탁드려요.@ 김성미 리포터

1.30

현수씨의 프로젝트 보고서 중 일부. 심화할 내용을 꼼꼼히 기재해두고 다른 수업, 창체에서 발전시켰다는 r계획적s인 탐구 활동 팁을 알려줬어요.

2026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서울대 의과대학 정현수

넘치는 훈훈함, 지면이 부족해_ 나뭇가지를 부서뜨릴 정도로 겨울바람이 세차게 불던 날, 현수씨를 만났어요. 바깥 상황과 달리 인터뷰는 훈훈했죠. 이틀 전 확정된 인터뷰인데 얼마나 꼼꼼히 준비했는지, 진로 탐색, 탐구 활동, 학생 자치, 학습법까지 세세히 풀어줬죠. 덕분에 수능 과탐 Ⅱ과목의 특징은 물론 요즘 10대 문화까지 새로운 정보를 가득 얻었지만, 지면이 부족해 눈물을 머금고 포기한 내용이 여럿j. 난치병 치료라는 오래 마음에 품었던 꿈을 현수씨가 꼭 이루길 응원합니다. 알찬 학생을 추천해주신 용인홍천고 오원경 쌤께도 감사 인사드려요!@ 정나래 기자

JPA=9G

“2028 대입 안내 · 탐구 주제 찾기 유용해요”취재 윤소영 리포터 ZPPOTZ!OBFJM.DPN

거주

광주 서구 동천동자녀

고1, 초6

구독 기간 1년 11개월

<내일교육>은 어떻게 구독했나요 큰아이의 고입을 앞두고 고등학교 생활과 입시를 미리 대비하고자 정보를 검색하던 중 인터넷 카페에 올라온 <내일교육> 기사를 보게 됐어요. 내용이 알차 도움이 될 것 같았고 집으로 배송되는 교육 전문지라 매번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아보는 것보다 편할 것 같아 구독했죠. <내일교육>을 어떻게 활용하나요 큰아이가 고1인데 교육과정과 수능이 바뀌고 고교학점제와 5등급제 때문에 입시에도 변화가 많아 불안했어요. 한 번씩 소개되는 5등급제의 현실에 대한 특독자가 뽑은 베스트 기사

BOOKS&SUBJECTS#독서 ] #진로 ] #교과@연계@적합서 ] #수학

PO교I쌤CN과KE과! 연함계께 ! 적합書수④학<취인이석다등t지펴얼회구어★재※는수 ★은낸★김 .입마 을 해에u의이불데곳★책@학한 나나공 내개☆니서 확 흥더을김자은중 문수Z는 퀘 다종실필밀C는미 요 예스교.읽성지 C난O 수지성접롭사O트이한측도으 !J단적게를을하보 며O책 B역여 능인불게의관F미 풀은할M.J주가수 D리 인.연적어 P는을N능예을학수공결하 냅 <,수한한측과돼 수지고록니재과다학 읽 시 능학미친예다기있는 대,분쉬밀와 측 .빅은는 > 점를그운석 을해유 데 지책 의러알 을인지 용,살이.개 고면 기는또알터성아선공서 한본 려시가,있하을 확 주 어간수며는모지원다률죠리 학 떻두을우,>복.능 를이게 통리잡갖수가 계단에춘한과탐학복져게,순잡구 보 이수세교 한한길하 실양수필학상 고 을적계제세수서추 학 적 산입상현천이모생니대인을을합해활델다 니해사과링하넘도. 아가다을너책을설2세한서수예독함수가4다심*0장고 은다무명상 2측께능.의학3지살보수 버다0학 모한에라 . 적한모어 책먼시완박년먼고 수수만면델다 저작존 델은하 학질섯을독에 8학 노있학 . 수 과 재천을 는가서등 립을말수과고벨문을학 을하게 챗학능 는변만 종대s 현r르 한 이웃물현적지것을하(수든 이다책대는상으 미리 아다1 판물이사않 를 넘이.을 5래사며행것을학그고다닌의.았 는해 들 찾 회별위의상도어러 이소이.가 r다 탄세해여아에 에을 오버면렇통해수 불면모생상서야하다봐야도 펜섯서게학하하수확 든까을 아보 한 하 한 고고자쓸수상중r호는실! 불지마는 상다픈 보이 다모박한에기예성확머. 윌황 u는 우s고의수 급서심모측있고을법로에실의리 린변창 학 을말든하는 색 저독한강엄서 줄 하s 여적원으 는 상 했버 조부이수 펜 현인커완는 전 자로과다사섯한추방학들로실벽다맥 히폭길.에 고을다기인 법만모즈과인. 과한탄목게 기s .며론감양가는식골 정골 한원수답프마 앤권 하s이염, 라딥하라 존계학촉전t을로다더자한라병게내러긴 재를을여감 젝 7스찾연수 다 는닝할 0한 싫정러예, 트인 아을r가학.0맥 의소다 과지 측년부것정 친단내 이까이 켄 한리는회만에 터도하 절계수지해이드있다 귀, 등고한 에준것는하엔수하었수쓰릭O.분 이 r의 려비결기다학걸달N안이학측이못함석다 E면디점엔내.이쳐콤는정과삶었한 께,P. I읽CK기!한 이차 선활조최원 전걸이모사델미원형소리염해용음지회되하제 병하인 톺 축는고곱 데귀아확는4소더분 법 *이 다심보데등산3석을터양화기 을 모인에 사,조델 한 인공학사용서예 공지행습되탐 하측신사능해는구렬고하경에용 해 보,고수되이 망 기수학보 는론,학기 을적 적 42김박허선문주W연석 교ee 교교k사yl수사사 ( 제E학(d(경경주uc 중남교북at 앙i포과마on중 산항M 자학무제a문g교학철a) zi고여교ne등자사고학단교등)학교)개 계관 딥념 등인공러을련열 $ 닝지 컴, 전사I능, 퓨알F은공회터고D: 인과리수L 프간학!학즘로 의의과그계 램학,작열 공으동습 학로등 방 능실계 력열식현과 ,및 한 데추 이튜기론링터술 능 사임테력스이, 트언지의스각 학한 능과력계, , 톺공자아학연보 계언기어 열 , 이상해경 능 력 자<한<문세눈 상에교을 보사 읽이단는는<의 제새수 인 ★목r학로★+★★ 공운 /지★난s ★지추 언능도능어>천 수, 빅도학데 서그이림 터책>>한지주선2은나1성조관이세이까기 h/안성드치정 준출당북 무기판스빈민사인추통일제빅수공데정학해상시지,적 과하이 표 *를터 며능이상산의론의 업 수,이 추 핵개을학을해론 심념하의 실어,h 고 원생상새떻생리상 로게활활성 ,와운 사 h용혁질 수저례하역신문는장학,로할하 조h 적 접방을는활 율 지개근법탐용, 다념해협을구법추을 동 다한양이을천 그해이룬다한 설라 평림도다. 사명는과를. 례하 7*를예높가는와 시였지 인 인통로다해 공간인 . 쉽지의설간게 능 명차고 풀 이한유시어대점다의.낸에과 n 수 a 책학빅e협il이e적데력d다이 u 방능.터 안력가을을 4 34호117

쌤과 함께! 교과 연계 적합書@ 수학 ④

<인공지능수학> 인공지능과 수학 t학생의 생생한 체험담은 늘 흥미롭습니다. 큰아이가 공학에 관심을 갖는 터라 수학h과학 추천 도서와 학교 활동을 유심히 보는 편이에요. 기사를 보고 <인공지능수학>을 선택해도 괜찮겠다고 생각했어요.u

WEEKLY THEME#고교학점제 ] #교육@정책 ] #시사@이슈 ] #위클리@테마

내신 5등급제서 최대 5%? 올 1등급 예측 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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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5)&.&@ 내신 5등급제서 최대 5% 올 1등급 예측 틀렸다

t5등급제로 바뀐 내신에 걱정이 많았어요. 1등급이 10% 로 늘어나 올 1등급이 많을 거라는 예측 때문이었죠. 여러 경로로 현실이 아님을 확인해 마음이 놓이지만 2_3 학년은 여전히 걱정입니다. 후속 기사도 기대할게요.u

집 기사를 눈여겨보고 있어요. 대학에서 권장 과목을 안내하거나 대입안을 발표할 때도 발 빠르게 소개해줘서 도움이 됐고요. 일단 내신 성적을 높여 수시에 지원하는 게 목표이다 보니 r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s나 r교과 연계 적합書s가 많은 도움이 돼요. 수행평가나 탐구 활동의 주제나 소재가 막막할 때 비슷한 전공을 택한 합격생의 인터뷰나 추천 도서에서 물꼬를 찾기도 하거든요. 제가 먼저 읽고 아이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은 정리해서 참고하라고 알려줍니다.

자녀 교육과 관련해 어떤 점이 고민인가요 겪어보니 5등급제도 나름의 고충이 있더라고요. 차라리 9등급제가 나았다고 얘기하는 학부모도 많거든요. 1등급이 10%로 늘었지만 자칫 11%가 되어 2등급으로 밀려나면 34%와 같은 등급에 속하게 되니 억울하거든요. 2등급을 받아도 떨떠름하고 마음이 놓이지 않습니다. 2028년 입시에서 대학마다 내신을 어떻게 반영할지 알 수 없어 더 불안합니다. 내신 성적을 더 올려야 할지, 진로 탐색이나 탐구 활동으로 세특을 더 보강해야 할지 갈팡질팡합니다. 앞으로 발표될 대학 전형안의 분석 기사도 기대할게요.

<내일교육>에 바라는 점이 있나요 최근에 수능까지 5등급 절대평가 전환을 검토한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마침 둘째가 초6이라 귀가 쫑긋했죠. 제도가 바뀌면 첫 주자는 무척 부담스러울 텐데 피할 수 없다면 대책을 잘 세워야 겠죠. <내일교육>이 발 빠르고 정확한 길잡이가 되어 주리라 믿어요. 인터뷰에 응해주신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평t안소녕 느하꼈세던요 !아 <내쉬일움교이육나> 칭 편찬집하부고입 니싶은다 .u내 어용느을 날 솔 불직쑥하 게전 화전를해 주받세는요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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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과 수능이 모두 바뀌고 5등급제가 도입되는 2028년 대입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평가 체계와 입시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지난 입시 결과를 활용할 수 없기에 불안은 더욱 큽니다. 대학도 많이 고민하면서 현장 의견을 수렴해 최적의 대입안을 준비하고 있고요. 그럼에도 여러 입시 전문가와 대학 관계자가 입을 모아 강조하는 점은 학업 역량을 탄탄히 쌓고 학교생활을 충실히 한 학생은 어떤 경우에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지난 기사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해보세요.

본지 1177호r윤곽 드러나는 2028 대입, 역대급 변화 틀은 그대로s 기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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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충원 일정이 각각 다른 이유가 뭔가요? 수시나 정시 모집에서 최초 합격자 발표 이후 추가 합격자 발표 일정이나 방법이 다르던데, 이유가 궁금합니다.

추가 합격자 발표 시작일과 통보 마감일은 공통, 추가 발표 일정이나 방식은 대학 자율

대입 일정에는 충원 모집 기간이 있습니다. 2026학년 수시모집의 경우 공식적인 최초 합격자 발표일은 2025년 12월 12일이었으며, 등록 기간은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였습니다. 이후 12월 18일부터 23일까지 추가 합격자 발표가 진행됐고, 추가 합격자 통보는 12월 23일 오후 6시까지 가능했죠. 만약 최초 합격자가 다른 대학으로 이동하더라도, 이 시점을 넘기면 추가 충원은 할 수 없습니다. 대학이 최초 합격자 발표일보다 빨리 발표할 수는 있지만, 충원 발표는 모든 대학의 최초 합격자가 원서 등록을 마무리한 후에 가능합니다. 다만, 충원 인원 발표 일정이나 방식은 대학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입학기획팀 관계자는 t대교협에서는 대입시행계획을 통해 대학에 최초 합격자 발표일과 등록일, 충원 합격자 발표 기간, 최종 통보 마감일 등을 공지한다. 다만, 대학별 선발 규모나 여건이 다른 만큼, 충원 방법이나 차수 등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u라고 설명합니다. 2_3차 충원으로 절차를 마무리하는 대학도 있지만, 대다수 대학은 차수 간 간격을 짧게 두거나 전화와 홈페이지 공지를 병행해 적극적으로 충원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서강대 강경진 책임입학사정관은 t충원이 많이 도는 대학이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대학도 있다. 결국 대학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다. 특히 대학은 입결에 대한 부담이 있어 합격자의 성적이 예년에 비해 현저히 낮을 경우 무리하게 충원하기보다 이월을 선택하기도 한다u라고 밝혔습니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IFMMFMB!OBFJM.DPN 도움말 강경진 책임입학사정관(서강대학교)

전공 적합성과 계열 적합성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r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s에 전공 적합성 또는 계열 적합성이라는 용어가 등장하는데, 둘의 차이가 뭔지 모르겠어요.

계열 적합성이 전공 적합성보다 넓은 개념, 최근에는 ‘진로 역량’ 주목

전공 적합성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하면서 보여준 희망 전공 분야에 대한 관심과 열정, 학업 능력 및 적성을 뜻합니다. 학생부종합전형 확대 초기였던 2015년, 건국대 등 6개 주요 대학은 공동 보고서를 통해 r전공 적합성s은 지원한 전공에 필요한 과목을 선택해 수강하고 취득한 성취도, 지원한 전공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주의를 기울인 태도와 알고 있는 정도, 지원한 전공에 대한 관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한 과정과 배운 점, 지망 전공에 대한 직접적인 관심과 해당 교과목 학습과 활동의 준비 정도를 뜻한다고 규정했습니다. 하지만 수험생이나 일선 학교에서 r전공s을 대학의 r모집 단위s로 좁게 해석하면서 여러 부작용이 발생했습니다. 전공 분야를 학습하고 연구하는 데 필요한 기본 역량을 계발한 경험을 평가한다는 본래 의도와 달리, 전공과 직접 연관되는 학습h활동에 매몰된 것이 죠. 다양한 진로를 모색하며 시야를 넓혀야 할 시기에 가능성을 좁힌다는 우려가 커졌고, 이른 진로 선택에 대한 압박감을 키운다거나 여러 분야가 융합되는 현 시대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도 일었습니다. 이에 대학은 개별 모집 단위가 아니라 인문, 자연, 공학 등 계열을 중심으로 한 r계열 적합성s으로 용어를 바꿔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2022년 전공과 계열을 아우르는 개념인 r진로 역량s까지 등장했죠, 현재 상당수 대학은 r진로 역량s을 평가 요소로 활용하는 추세입니다. 서울 숭의여고 정제원 교사는 t r전공 적합성s이 등장하자 특정 전공과 직접 관련된 학습h활동에 학생이 몰두하면서, 학생부 기록도 특정 분야에 매몰되며 여러 문제가 제기됐다. 현재는 전공(계열) 적합성이나 진로 역량으로 표기하고, 세부 항목을 통해 구체적인 평가 요소와 가중치를 명시하며 수험생의 이해를 돕고 있다. 대학마다 평가 기준이 나 비중이 다르기 때문에 눈여겨봐야 한다u라고 전합니다. 취재 정은경 리포터 DZCFS282!OBFJM.DPN 도움말 정제원 교사(서울 숭의여자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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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카메라로 찰칵! 글 이지혜 리포터 XJTEPN!OBFJM.D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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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영상 모두 합성h조작h표절 작품(단순 보정 제외), 저작권 문제가 있는 작품, 자연을 훼손하거나 인공적으로 기상 현상을 발생시켜 촬영한 작품은 출품h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것을 주의하자. 공모전 홈페이지의 r커뮤니티s 탭에 게시된 '2에 허용되는 사진 보정의

범위가 상세히 안내돼 있다. r수상작 갤러리s 탭에서는 기존 수상작들을 열람할 수 있다.

공모전

제43회 기상기후 사진h콘텐츠 공모전

기상청에서 일상에서 목격하는 다양한 기상 현상, 자연재해, 기후변화를 담은 시각 콘텐츠를 공모한다. 비h 눈h번개h무지개 등 기상기후 현상이나 기후변화로 인한 현상, 가뭄h홍수h대설h태풍h지진 등으로 빚어진 자연재해를 창의적으로 표현해 온라인(XFBUIFS-QIPUP. LS)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 부문은 사진과 영상, 생성형 *로 나뉘며, 사진과 영상은 2023년 이후 촬영한 작품이어야 한다. 생성형 *는 작업 기록 캡처본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사진 부문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한다.

대상 누구나 기간 2월 6일까지 홈페이지 XFBUIFS-QIPUP.LS 문의 02-334-9044

공모전 디자인 함 해보이소

2026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시도로 도시와 일상, 공공의 가치를 넓힐 디자인을 공모한다. 커뮤니케이션 및 서비스 디자인, 제품 및 환경 디자인, 공예 및 패션 디자인과 부산도시공공디자인 등 다양한 부문에 출품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고, 1차 평가 선정작은 실물을 제출해 2차 평가를 받아야 한다. 청소년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을 수여한다. 대상 일반부h청소년부(초h중h고등학생) 기간 4월 3일까지 홈페이지 BEQ.EDC.PS.LS/JCEB/HVJEF 문의 051-790-1092

1.21~1.27 JAN 2026

전시

추상 사진의 시간을 거닐다

<버틴스키: 추출/ 추상>

세계적인 사진가 에드워드 버틴스키의 대규모 사진전을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아시아 최초로 만날 수 있다. 한-캐나다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는 특별전으로, 40여 년에 걸친 작가의 활동을 한자리에 모았다. 인간의 욕망이 빚어낸 자연의 재구성을 깊이 성찰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장소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

기간 3월 2일까지(매주 월 휴관) 관람 시간 오전 9시_오후 6시(금요일 오후 9시까지) 관람료 무료

전시 한자와 현대 미술의 환상적 컬래버! <내맘쏙: 모두의 천자문> 조선 시대 대표 한자 교육서인 <천자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세대가 고전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한석봉의 천자문과 전통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미술 작품, 움직이 는 산수화 등을 만날 수 있다. 레고 아트, 설치 미술,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손으로 직접 만지고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다.

장소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기간 3월 22일까지(매주 월 휴관) 관람 시간 오전 10시_오후 7시관람료 성인 1만6천 원, 유아h어린이h청소년 1만 원, 36개월 미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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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이용풀

입시 용어 풀이

교과 학습 발달 상황과목별 평가 결과와 학생의 성취, 학습 활동 참여도 등을 기록한 것.

교과 수업에 관한 모든 것

취재 송지연 기자 OBOP37!OBFJM.DPN

교과 학습 발달 상황은 학생부에서 가장 중요한 기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 닙니다. 학생이 이수한 과목h학점과 원점수h과목 평균h성취도h석차등급 등 평가 결과, 각 교과 수업에서의 활동 기록인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세특)까지 모두 담겨 있습니다. 교과 학습 발달 상황의 r비고s란에는 공동 교육과정, 온라인 학교, 학교 밖 교육 등 과목 개설 유형을 표기합니다. 출석률이 낮아 특정 과목이 미이수로 처리된 경우에도 r비고s란에 기록합니다.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서 학생부 구성도 변화했습니다. 여기서는 예비 고1h2를 기준으로 설명했습니다. 많은 관심을 받는 세특은 다음 주에 별도로 다룰 예정입니다.@ 편집자

최근 과목 선택이 중요해졌다고 들었어요. 선택 과목은 어떻게 기록되나요 학생이 수강한 과목을 학년별로 구분한 다음, 일반선택 과목과 진로선택 과목, 체육h예술 과목을 따로 묶어 기록합니다. 학생부를 정성 평가하는 대학은 과목 이수 내역과 과목별 성취도, 세특을 통해 학생이 전공에 관한 관심과 대학 공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이때 학교별 교육과정 편제표와 수강자 수 등을 바탕으로 학생의 과목 선택이 얼마나 자유로웠는지를 함께 고려합니다. 자기소개서가 폐지되고 고교학점제 도입 이후 학생의 과목 선택권이 확대되면서, 선택 과목의 역할은 꾸준히 중요해졌습니다. 최근에는 학생부교과전형과 정시에서 학생부 정성 평가를 반영하는 대학이 늘어난 만큼 앞으로도 그 중요성은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석차등급을 표기하지 않는 과목이 궁금해요.

사회h과학 융합선택 과목, 체육h예술 과목, 교양 과목, <과학탐구실험>은 석차등급을 표기하지 않습니다. 사회h과학 융합선택 과목은 원점수h과목 평균h성취도h성취도별 분포 비율을, 체육h예술 과목과 <과학탐구실험>은 성취도만 기록합니다. 교양 과목은 이수 여부를 r1s로 표기합니다. 이 외에 공동 교육과정이나 온라인 학교를 통해 이수한 과목, 수강자가 5명 이하인 소인수 과목 역시 석차등급을 표기하지 않습니다.

WEEKLY THEME#학습 ] #대입 ] #위클리@테마

시행 33년 수능, 이제는 한계? r과도한 경쟁과 사교육을 줄이겠다s라는 취지로 2018 수능부터 절대평가로 전환한 영어 영

역은 2026 수능 1등급 비율이 3.11%에 그쳤습니다. 역대급 r불수능s이라는 비판 속에서 수능

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의 수장이 사퇴하는 초유의 사태도 벌어졌죠. ##$

는 한국 수능 영어 난도를 두고 r악명 높게 어렵다(OPUPSJPVMZ EJGGJDVMU)s r고문자 해독 수준s이

라며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생명과학Ⅰ> 같은 일부 선택 과목에서는 제한된 시간 안에 모든 문항을 풀어내는 것 자체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이어졌고, 선택 과목에 따른 유불리와 변별력을 둘러싼 논란은 반복되고 있고요. 이런 가운데 2028 수능은 선택 과목 전

면 폐지라는 또 한 번의 큰 변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매해 겨울마다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는 수능은 학력고사와 같은 암기 중심 시험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고력과 학업 역량을 평가하겠다며 도입됐습니다. 그 취지는 지금 어느 정도 실

현됐을까요 시행 33년을 맞은 수능의 현재와 한계를 짚어봤습니다.

도취움재말 이 도류승연 백리 포교터사(ME서Z울! O강B동FJM고.D등PN학교)h이만기 소장(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h장지환 교사(서울 배재고등학교)

정두연 전략담임(강남하이퍼 본원)

표 1@ 1994_2028 대입 전형h수능 주요 변화

학년대입 전형국가고사

1988_1993내신(30%■ 이학상력선 반고지영사원 의+ 후 고무시화교험) 내, 면방신접식 +고 면사접(10 % 이내)인자문연 계계열열시 험2244 931문문20항항학점((력객 객+고관 관체사식식력 2장200 182, ,0주 주점관관식식 4 401))학력고사 폐지, 대학수학능력시험 도입수능 2회 실시

1994■수능 + 내신 + 대학별 고사계열 구분 없이 3개 영역

내신 반영 비율 40% 의무화문항 균등 배점, 200점 만점

1회 실시 1995계열 구분(인문, 자연, 예h체능)

언어: 듣기 6문항/ 외국어: 듣기 8문항

1997 대입 제도 개선안 시행

1997국학h생공부립 대대입 본 반고영사 시 폐작지수리h문탐항구 차(Ⅰ등), 배주점관,식 40 문0점항 만20점% 도입

특차, 수시, 정시, 특별전형 1999수리h탐구표(준Ⅰ점), 예수h제체 도능입 계열 분리

2002 대입 제도 개선안 시행

2002대학별 고사는 논술고사를 제외한 지필고사 불가수능 등급제 실시

모집 구분을 수시와 정시로 이원화

제7차 교육과정 적용

2005수학, 탐구, 제2외국어 선택형 수능 도입 수능 문항 연계 시작

2006일부 수시전형에서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적용

2008 대입 제도 개선안 시행

2008학생부 보완: 과목별 9등급제 도입학생 성적표에 수능 등급(9등급)만 제공창의적 체험 활동(비교과) 영역 충실히 기록

2009대-입학 3생-단수부계능, 수 자등능율급 반화제영 보방 자완안율 시화행학생 성수적능표 등에급 표(9준등점급수) 표, 백기분 위 및

2011수시 모집 학생부 100% 반영 대학 증가문항의 70%를  수능 교재와 연계해 출제2012수입시학 모사집정, 관총제 입 전학형 정 2원2개의 대62학.1% 도 선입발사회h과학탐구 선택 과목 최대 3개로 축소

2014수능 최저 학력 기준 완화 또는 폐지국어, 듣기 문수항준 폐별지 수, 영능어(,/ 듣#형기) 실22시문항으로 확대2015대입 전형 간소화 및 대입 제도 발전 방안 시행영어영,어 듣, 기수 준문별항 수17능개 로폐 지축소

2017한국사, 수국능어 ,필 수수학 영, 수역준 지별정 수 및능 절 폐대지평가 전환2018지진으로 수능 2주 연기, 전형 일정 조정영어 영역 절대평가 전환

2021코로나19로 수능 2주 연기, 전형 일정 조정

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한 통합형 수능

2022수2시0정2 시수2 능대수 입능최 저위제 주도학 력 전개 형기편 준비 방 율활안 용확 시 대권행고국직(수계어접능열 수연 &구학계#분,4에 공 연없서통계이 간 +율 6 접선 개5 택0연 영% 계과역로로목 운축 전체영소환제)

제2외국어/한문, 절대평가 9등급제로 변경

2024수시 자기소개서h교사 추천서 전면 폐지교육부, 초고난도(킬러) 문항 배제 공식 선언20282028 대20입22 제개도정 개교편육 과방정안 적 시용행 예정선택 과목 완전 폐지, 전 과목 공통형 수능

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PART 1

언제나 목표는 하나

과도한 경쟁h사교육 부담 완화

1년 만에 끝난 성적표 등급 표시제

r암기 위주 즉답형 학력고사 한계 극복s r비정상 교육 풍토 쇄신, 산교육 기대s

오랜 준비 과정 끝에 베일을 벗은 1994 수능 직후 쏟아진 기사 제목이다. 시험 직후부터 창의적 사고력이 중시되며 독서 열풍이 불었다. 한데 시행 5년이 지나자 r수능 도입 취지 살리지 못해s r학교 교육 왜곡시키는 사교육 주범s이라는 비판이 터져 나왔다. 정부는 곧바로 r2002 대입 제도 개선안s을 꺼내 들었다. 대학이 수능은 물론 고교 성적과 비교과 활동, 논술, 면접 등 다양한 요소를 대입 평가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동시에 수능에서는 총점 및 소수점 표

기를 폐지하고 9등급제를 도입했다. 성적표에 아예 등급만 표시한 해도 있었다(사진 1). 점수를 세세하게 공개하면 수험생이 몇 점 차이에 매달리는 경쟁 양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고 판단해 2008 수능 성적표에는 영역별 등급만 기재했다. 하지만 수험생은 자신의 정확한 위치를 몰라 더 불안해했고, 논술과 면접 준비에 사교육이 깊이 파고들었다. 점수 경쟁을 줄이려던 성적표 등급 표시제가 기대와 달리 혼란만 키운 셈이다. 결국 학생h학부모와 대학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시행 1년 만에 원래대로 돌아갔다. 서울 배재고 장지환 교사는 t우리나라 교육 정책의 목표는 사교육을 줄이고 공교육을 중심에 두겠다는 것이다. 제도가 바뀌면 학부모와 학생 모두 r이번엔 좀 달라질 수 있겠다s라는 기대를 품는다. 한데 몇 년이 흐르면 상황은 달라진다. 제도가 반복 시행되면서 문제 유형이 정형화되고, 시험 데이터가 쌓이

면서 입시는 다시 r전략 싸움s이 된다. 이 과정에서 사교육은 가장 빠르게 적응한다. 결국 처음 취지와는 달리 사교육에 의존해야만 안심할 수 있는 구조로 돌아간다u라고 설명한다.

사진 1@ 2008 수능 성적표 예시

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 → 70% → 50%, 변화무쌍  연계율 수능이 시작되고 초기 r쉬운 수능s의 문제점이 드러나자 점차 변별력을 강화하는 수능으로 변화했다. 그 결과 문제 풀이 중심의 학원과 과외가 확산되며 r사교육이 성적을 좌우한다s라는 인식도 커졌다. 정부는 사교육의 역할을 공교육이 대신할 수 있도록 대안을 찾았다. 2005 수능부터  교재와 강의 내용을 수능 문항과 연계하기 시작했다. 도입 초반 체감 연계율은 20_30% 수준이었다. 2000년대 후반까지 대부분 간접 연계였다. 이번엔 r를 봐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s r결국 학원을 가야 한다s라는 불만이 터져나왔다. 사교육비는 줄지 않았고, 정책 효과에 대한 회의도 커졌다.

2008년 출범한 이명박 정부는 사교육비 경감을 대표 교육 공약으로 내세웠다. 단기간에 체감 효과를 보여줘야 했던 상황에서, 가장 확실한 방법은 수능과  교재 연계를 직접 연계로 전환하고 연계율을 크게 높이는 것이었다. 2011 수능은 전 영역에서  교재 연계율이 70%를 넘어섰다. 언어 영역의 연계율은 72%였다. 실제로 그해 수능 이후 r를 보면 수능이 보인다s r학교 수업과 공교육 콘텐츠만 으로 수능 대비 가능s 등의 기사가 쏟아져나왔다. 한

데 속사정은 달랐다.

강남하이퍼 정두연 전략담임은 t 교재와의 직접 연계율이 계속 높아지면서, 수험생은 사고와 이해 대신 교재 내용을 그대로 외우는 데 매달렸다. 이른바 r를 달달 외우는 공부s가 정상적인 학습 방식처럼 자리 잡았다. 당시 상대평가였던 영어 영역에서 직접 연계 체감률이 높았는데, 학생은 영어 공부 대신 한글 번역본을 외우기도 했다. 결국 교육부는 2014학년부터 직접 연계를 줄이고, 간접 연계 방식으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이후 연계 방식에 대한 재검토가 이어졌다. 2022 수능부터는  연계율을 50%로 낮추고, 공식적으로 간접 연계 체제로 전환했다u라고 설명한다. 수능은 계속 바뀌어도 사교육은 줄지 않았다. 2024 년 우리나라 사교육비 총액은 약 29조 원에 달했다.

같은 해 정부가 편성한 국방비 예산은 약 59조 원으로, 사교육비는 국방비의 절반에 가까운 규모다. 한 해 동안 가계가 사교육에 쏟아부은 돈이 국가 핵심 예산과 견줄 만큼 많다는 얘기다. 장 교사는 t대입에서 수능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사교육 부담은 늘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가 교육 때문에 빈곤 국가가 되고 있다는 얘기는 과장이 아니다. 아쉬운 대입 결과를 받아든 고3 학생이 r우리 집은 재수를 할 수 있는 형편이 못 된다s고 말할 때면 공교육을 맡고 있는 교사로서 마음이 무거워진다. 국가고사인 수능이 사교육에 좌지우지되는 현실을 보면 이미 수능이 그 운명을 다했다는 생각이 든다u라고 진단한다.

사진 2@ 2014 수능 성적표 예시

출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내 실력에 맞게 골라 본다 r수준별 수능s의 등장2014 수능에서는 수준별 수능(/#형)이 등장했다(사진 2). 국어, 수학을 난도별로 두 개로 나눠, 중위권 학생이 상위권 학생과 같은 시험에서 과도한 부담을 지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 도입 배경이었다. 이번에도 r고교 교육과정의 다양성을 반영하고, 불필요한 경쟁과 사교육 부담을 완화하겠다s는 의도였다.

한데 시행 이후 현실은 기대와 달랐다. 대학이 변별력을 이유로 난도가 높은 #형을 선호하면서, 수험생은 진로와 무관하게 #형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구조에 놓였다. 선택의 자유는 공허한 외침에 그쳤고, 오히려 상위권 쏠림과 사교육 의존도가 강화됐다 는 비판이 커졌다. 형은 r쉬운 시험s이라는 인식 속에 평가 절하됐고, 같은 과목임에도 선택 유형에 따라 유불리가 갈리면서 입시 공정성 논란도 반복됐

다. 결국 수준별 수능은 학생의 부담을 줄이기보다 는 새로운 전략 경쟁과 혼란을 낳았다는 평가 속에, 도입 3년 만인 2017 수능을 끝으로 폐지됐다. 서울 강동고 류승백 교사는 t수능이 도입된 이후 30 여 년 동안, 정부는 모두 7차례에 걸쳐 대입 제도 개선안을 발표했다. 그 과정에서 어떤 제도는 단 1년 만에 혹은 2_3년 시행된 뒤 사라졌다. 학생이 제도 를 이해하고 대비하기도 전에 새로운 방식이 등장했고, 학교 현장이 적응할 즈음이면 또 다른 개편이 예고되는 식이었다u라고 회상한다.

이 같은 현상이 반복되는 이유는 뭘까 장 교사는 t우리나라의 교육 정책은 교육 전문가의 축적된 연구나 현장 경험이 많은 교사의 의견보다 학부모 단체나 사교육 시장의 목소리가 더 크게 작용한다. 합리적이라고 보기 어려운 구조다. 개별 제도의 옳고 그름을 넘어, 교육 정책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방식 자체의 구조적 한계가 지금 교육h대입 문제의 근본 원인u이라고 주장한다.

PART 2

33년간 반복되는 질문, 이젠 답을 찾아야

앞서 살펴봤듯 수능을 둘러싼 문제는 사실 대동소이하다. 학생들의 과도한 학습 부담과 입시 경쟁, 사교육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도를 바꿔도 시간이 흐르면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 변화에 대한 반발만 커지는 모양새다. 시행 33년째, 반복되는 질문의 답을 찾아봤다. 21수어능느 이정 대도가입에 적 미절치한는가 영향은

당초 수능은 대입의 결정적인 전형 자료로 도입한 것이 아니다. 초기에는 대학의 자율적 선발권을 존중한다는 원칙 아래 수능과 함께 대학별 고사가 일정 부분 허용됐다. 실제로 1994_1996학년 대입에 서는 대학이 이른바 r본고사s라고 불리는 자체 시험을 통해 학생을 선발할 수 있었다. 한데 본고사가 과도한 입시 부담과 사교육 확대로 이어진다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1997학년부터는 서울대를 비롯한 국h공립대학을 중심으로 논술고사를 제외한 국어h 수학h영어 과목 위주의 대학별 고사를 폐지했고, 대입에서 수능 의존도가 점차 높아졌다. 2002학년 대입에서 정부는 모집 전형을 수시, 특차, 정시, 추가 네 가지에서 수시와 정시로 이원화했다. 지원 시기와 합격자 발표 시기도 달랐다.

초기 수시전형은 수능 이전에 합격 발표가 이루어졌다. 2006학년 대입부터 일부 수시전형에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적용됐지만, 최소한의 자격 역할을 하는 수준이었다. 수시 합격자 발표를 수능 이후

로 일원화하려는 제도적 전환은 2011학년부터 시작됐다. 다만 실제로 모든 대학의 수시전형이 수능 이후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는 구조로 정착된 것은 2013학년 이후다. 이 변화는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단순한 사후 검증을 넘어 합격 여부를 가르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됐다.

장 교사는 t처음 교사 생활을 시작할 무렵엔 1학기 수시 모집에서 이미 합격한 학생과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이 출결 기준 때문에 같은 교실에 있었기에 학급 안에 뚜렷한 온도 차가 있었다. 수시전형을 통한 조기 선발 방식으로 신입생의 전공 준비 시간을 확보하겠다는 본래 취지와 달리, 일선 고교에선 정상적인 학급 운영이 힘들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지금의 입시 제도 역시 3학년 2학기가 제 역할을 못 하는 것은 마찬가지u라고 지적한다.

이어 장 교사는 t정시와 수시로 이원화된 대입 구조에서 학생들은 r수시러s r정시러s로 나뉘어 학습보다 전략을 앞세우는 선택에 내몰린다. 복잡한 전형을 대비하려 입시 컨설팅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u고 덧붙인다.

한편, 최근 대두되는 r수능 폐지론s에는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대부분 보편성과 객관성을 담보하는 평가 장치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수능이 대입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활용 방식까지 획일적으로 정할 필요는 없으며, 각 대학의 교육 철학과 인재상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은 t학력고사 시절에는 대입에서 체력장이 필수였다. 지금의 기준으로 보면 다소 낯설고 뜬금없게 느껴질 수 있지만, 대학이 학업 성취도만이 아니라 학생의 전반적인 준비도와 태도를 직접 확인하려 했다는 점에서 공감할 만하다. 물론 시대착오적으로 체력 평가를

부활시키자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대학이 선발할 학생을 직접 마주하고 평가하는 과정인 면접은 꼭 필요하다. 점수 중심 선발의 한계를 보완하고, 대학의 교육 방향과 학생의 적합성을 함께 살피기 위한 장치로서 의미가 있다u라고 설명한다. 22과공연정 한수 능시은험인가 세상에서 가장 공정한 시험이란 r내 자식이 잘 본 시험s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시험의 공정성은 보는 시각과 처한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는 뜻이다. 그런데도 수능을 공정한 시험이라고 보는 입장은 수능이 r국가고사s라는 점을 강조한다. 교육부가 총괄하고 평가원이 출제h채점h성적 산출의 전 과정을 책임지는 국가 주관 시험으로, 같은 날 같은 문항으로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되기 때문이다. 이 점 때문에 상당수 대중은 수능을 긍정한다.

표 2@ 서울대 합격생의 출신 지역별 현황(단위: 명, %)

-수시2025학년정시수시2024학년정시수시2023학년정시서울명%2693.3247618.82693.004647.672690.144687.55광역시명%2567.341118.812568.591241.952551.731138.85시명%8396.073578.083882.503565.463890.023459.24군명%140.7235.56163.3146.32162.5123.66자료 서울대 입학본부

표 3@ 서울대 합격생의 고교 졸업 연도별 현황(단위: 명, %)

학년전형재학생재수생삼수 이상2025정수시시16,93936 ( 4(901..36))57711 ((336.3.)4)3360 ( 0(2.31.)0)2024정수시시15,98999 ( 3(981..17))62742 ((430.3.)4)2988 ( 0(1.94.)3)2023수정시시1,588720 ((4911..10))57632 ((33.96.)7)2499 ( 0(1.74.)6)자료 서울대 입학본부

한데 정작 교육계에서는 수능의 공정성 논의가 끊이지 않는다. 서울대 합격생의 최근 3개년 자료를 보면 서울 지역 출신 합격생은 정시 비중이 다른 지역보다 뚜렷하게 높다(표 2). 2025학년 서울 출신 합격생의 정시 비율은 46.8%로, 시 지역(37.8%)이나 광역시(11.8%)보다 높다. 이는 서울 지역 학생들이 수능 중심의 정시전형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음을 보여준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재수h삼수 이상 합격생의 비중이 높다는 점이다. 2025학년 전체 합격생 가운데 재수생은 17.1%, 삼수 이상은 9.0%로, 상당수가 수능을 여러 차례 치른 끝에 합격했다. 특히 정시전형에서 이러한 경향이 더 두드러진다(표 3). 수능은 r반복해 도전하면 성적을 높일 수 있다s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이유다.

이는 곧 사교육 문제와 맞닿아 있다. 서울은 대형 학원과 입시 컨설팅 등 수능 대비 사교육 인프라가 가장 집중된 지역이다. 시험은 동일하지만, 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자원과 정보는 결코 동일하지 않다는 얘기다. 다른 시각도 존재한다.

이 소장은 t수능을 둘러싼 공정성 논란은 오래된 질문이다. 한데 이를 수능만의 문제로 보기는 어렵다. 수능은 같은 날 같은 시간에 같은 문제를 푸는 구조인 만큼 제도 자체의 형식적 공정성은 가장 높다. 다만 전국 단위 경쟁이라는 특성상, 사교육 인프라와 교육 환경이 상대적으로 풍부한 지역에서 높은 성적이 나오는 경향은 피하기 어렵다. 이는 수능뿐 아니라 학력고사 시절에도, 또 어떤 전국 단위 시험에서도 반복돼온 현상이다. 같은 학교 안에서 경쟁하는 내신 등급 역시 마찬가지다. 더 넓게 보면 교육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다른 영역도 마찬가지다. 다만, r형식적 공정성s과 r출발선의 공정성s 사이 에서 꾸준히 고민해야 한다u라고 설명한다.

23극20복28할 수 수능 있은을 수까능 의 한계를 2028 수능은 선택 과목에 따른 유불리를 없애고 융합적 사고를 기르는 방향으로 시험 체계를 바꾸는 데 목적이 있다. 류 교사는 t수능은 그 시대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와 인재상을 반영하려고 노력해 왔다. 수능의 공정성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하는 건 매우 어렵다. 어느 기준에서 보느냐에 따라 답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최근 수능 개편 논의에서 r공정성s 이 반복적으로 강조되는 이유는 분명하다. 선택 과목 조합에 따라 여러 개의 r보이지 않는 기준선s이 생기는 상황을 줄이고, 가능한 한 모두를 같은 선 위에 세우려는 사회적 요구가 커졌기 때문이다. 2028 수능 역시 이런 흐름에서 이해할 수 있다u라고 말한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구조가 또 다른 문제를 낳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다수의 입시 전문가는 수

능 <통합사회> <통합과학>은 2h3학년에 배우는 탐구 영역 선택 과목에 비해 이론적으로 난도는 낮아 지겠지만 변별력까지 하락하면 지금의 일부 수능 과목처럼 변별력만을 위한 r기괴한 문제s가 등장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수능 탐구 과목이 고1 과정 중심으로 구성된다는 점도 과제로 지적된다. 1학년 때 배운 내용을 3학년 말에 평가하는 구조가 학습의 연속성과 심화 측면에서 적절한지, 학교 현장에서 체계적인 학습 관리가 가능할지 검증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또 진로를 모색하고 심화하는 데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공 계열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 <통합과학> 수준의 개념 이해만으로 대학에 진학할 경우, 이후 전공 학습과 의 간극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다.

정 전략담임은 t2004 수능까지는 암기력이 성적을 좌우하는 학력평가와 뚜렷하게 대비되는, 수능만의

고유한 성격이 분명했다. 제시된 자료를 해석하고 사고 과정을 거쳐 답을 찾아내도록 설계된 시험이 었다. 단순 암기식 시험에 비해 변별력은 줄었지만,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만큼은 분명했다. 공정성 논의와 함께 왜 학력고사에서 수능으로 전환했는가 를 잊지 말아야 한다. 2028 수능 역시 선택 과목 유불리 해소라는 단기 처방을 넘어, 고교 교육의 정상화와 대학 수학 능력 검증이라는 본래의 취지에 얼마나 부합하는지를 기준으로 한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이 필요하다u라고 강조한다.

24 r 서실울현대 가 1능0개할 까만 들기s는

이재명 정부는 국가 핵심 사업으로 r서울대 10개 만 들기s를 내세우며 고등교육 구조 개편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 소장은 t지역 균형을 목표로 한 국립대 육성 정책은 새로운 시도는 아니다. 이미 20여 년 전에도 논의된 바 있다. 취지는 좋다. 다만 역대 정부마다 교육 개혁을 추진했지만, 우리나라 교육이 지닌 특수성 속에서 충분한 시간과 사회적 합의 없이 진행돼 현장에 안착하지 못한 사례가 적지 않았기에 신중해야 한다u라고 말한다. 이어 t지금은 수능의 본래 취지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장 논h서술형 수능이나 수능 폐지를 논하기보다는, 의미 있었던 과거의 수능에서 해법을 찾을 필요가 있다. 초창기 수능은 주입식 암기에서 벗어나 자료 해석,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데 초점을 맞췄고, 같은 교과를 넘어 수학 과학 등 두 개 이상의 교과를 연계한 r진짜s 통합형 문항을 통해 대학에서 필요한 역량을 측정했다. 의미 있는 과거의 방향성은 앞으로의 수능 개편 논의에서도 충분히 참고할 만하다u라고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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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word

먼로 독트린

1823년 미국의 제임스 먼로 대통령이 발표한 외교 방침. 미국에 대한 유럽의 간섭이나 재식민지화를 허용하지 않는 대신 미국도 유럽을 간섭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한나의

이슈 콕콕

베네수엘라

침공

마약과의 전쟁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미국이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을 전격 체포h압송했다. 명분은 마약과의 전쟁. 그러나 마두로 체포 직후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석유 판매와 수익 구조를 통제하며 원유 주도권을 장악하겠다고 선언했다. 주권 국가를 무력으로 침공해 자원 통제를 공언한 이번 사태는 지금껏 당연하게 여겼던 국제 질서가 흔들리고 r힘의 지배s가 현실화되는 시대가 열렸음을 보여줬다. 글 김한나 ZCCOOJ!OBFJM.DPN 사진 연합

열공 스크랩

STEP 1 알고 보니 석유 전쟁

원유 부자 미국이 왜 영화에서나 가능할 시츄에이션이 펼쳐졌어. 지난 3 일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대통령 부부가 미국으로 이송당하는 장면 봤지 작전명은 확고한 결의. 트럼프는 명목상 마약과의 전쟁을 내세웠지만 체포 직후 그의 입에서 나온 핵심 단어는 r석유s였어. 덧붙인 코멘트는 t원래 가져왔어야 할 석유를 되찾았다u였고. 이 발언의 배경을 이해하려면 수십 년에 걸친 미국과 베네수엘라의 악연을 먼저 살펴봐야 해. 베네수엘라는 확인된 원유 매장량만 3천30억 배럴로, 세계 1위 석유 보유국이자 오랫동안 미국 에너지 체계의 일부였어. 유전 개발과 운영은 20세기 중반까지 엑슨모빌, 코노코필립스 같은 미국 기업이 주도했고 미국은 안정적으로 중질 원유를 공급받아 정유 시설을 운영했지.

두 나라의 관계가 깨진 건 2007년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이 석유 산업의 국유화를 선언하면서야. 차베스는 미국 기업의 자산을 강제 몰수한 뒤 철수시켰고 이후 마두로 정권까지 이어졌어. 한마디로 미국 입장에서는 유전을 빼앗긴 셈이지. 두 번의 셰일 혁명 덕에 원유와 천연가스 생산량이 세계 1위가 된 미국이 남의 석유까지 탐내는 건 놀부 심보 아니냐고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원유가 필요한 근본적인 이유는 산유량이 아니라 정유 산업 구조야. 미국은 세계 최대 산유국이지만 생산되는 원유의 대부분은 가솔린h휘발유 등에 쓰이는 경질유야. 반면 핵심 정유 시설, 특히 멕시코만 연안에 몰린 대형 정유 단지는 수십 년 전 베네수엘라h멕시코산 산업 연료인 중질 원유를 기준으로 설계됐지.

때문에 미국 정유 시설의 70%가량은 중질유가 있을 때 가장 효율적으로 가동돼. 문제는 바로 중질유가 부족하다는 거야. 미국의 석유산업 구조는 자국산 경질유를 수출하는 동시에 정유 산업을 유지하기 위해 원유의 약 40%를 중질유 중심으로 수입하는 이중 구조거든. 그동안 베네수엘라 중질유가 빠진 자리를 캐나다산으로 메웠는 데 최근 들어 미국과 캐나다의 관계가 틀어졌잖니. 당장은 아니더라도 공급선에 차질이 생길 위기에 직면한 거지.

달러 패권 지키려고 무력행사

외신은 다른 분석도 내놨어. 이번 급습의 진짜 이유는 r통화 전쟁s 때문이라는 거야. 베네수엘라는 석유 국유화 후 미국의 강한 제재로 판로가 거의 막히다 시피 했어. 결국 미국의 뜻에 동참하지 않은 중국과 러시아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는데 원유의 80%를 사들이는 중국은 에너지 공급망을 발판 삼아 중남미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키워왔지. 달러 대신 위안화로 거래하는 비중도 크게 늘어났고.

석유 거래가 달러가 아닌 다른 통화로 이뤄지면 석유를 매개로 달러의 힘을 유지해온 미국의 금융 질서, 이른바 r페트로 달러(석유 결제 통화) 체제s가 흔들릴 수 있어. 외신은 미국이 단순히 베네수엘라 정권을 바꾸려 한 게 아니라 달러 질서에 도전하는 중국의 영향력 확대까지 동시에 차단했다고 분석해. 베네수엘라가 안전해질 때까지 대신 운영하겠다며 트럼프가 군사력과 경제력을 동시에 꺼내 든 이유도 같다는 거지.

STEP 2 r돈로 독트린s이 시작됐다

19세기로 회귀하는 세계

<뉴욕 타임스>는 r베네수엘라가 현대판 제국주의의 첫 번째 표적이 됐다s고 평가했어. 마두로 축출은 미국의 통제 밖에서 중국h러시아와 손잡은 국가가 어떤 대가를 치르게 되는지 보여주는 일종의 본보기였다는 거지. 실제로 트럼프 행정부는 그동안 베네수엘라가 중국h러시아h이란과 밀착하며 중남미에서 반미의 교두보 역할을 해온 걸 국가 안보의 핵심 위협으로 여 겼어. 트럼프가 베네수엘라 침공 직후 r우리는 좋은 이웃에게 둘러싸이고 싶다s며 r외부 세력이 서반구(남북아메리카h태평양h대서양)에서 미국을 약탈하는 걸 결코 허용하지 않겠다s고 말한 것도 이런 인식의 연장선이지.

여러 국제 전문가는 트럼프가 사실상 19세기 제임스 먼로 대통령의 r먼로 독트린s을 되살려냈다고 봐. r미국의 앞마당에 외부 세력이 발을 들이지 못하게 하겠다s는 원칙을 21세기식으로 재해석해 중남미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영향력이 더 이상 확대되지 않게 하겠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전했다는 거지. 실제로 트럼프 행정부가 공개한 국가안보전략(/44) 에서도 서반구의 우위 회복과 전략적 접근권 보호를 핵심 과제로 명시됐어. r먼로 독트린s에 트럼프식 색채를 덧입힌 이른바 r돈로 독트린s이 현실화됐다는 평가도 있고. 결국 베네수엘라 사태는 단순한 독재자 체포나 정권 교체가 아닌 중국과 러시아의 중남미 진출을 차단하고 서반구를 다시 미국의 영향권으로 묶겠다는 패권 전략이 노골적으로 드러난 사건이 야. r현대판 제국주의s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이지.

다음 목표는 그린란드

트럼프는 아메리카 대륙 접수에 만족하지 않고 노골적으로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향해 r너, 내 거 하자s 고 말했어. 그린란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섬으로 덴마크 왕국에 속해 있지만 상당한 자치권을 가진 곳이야. 북미와 유럽 사이, 북극과 대서양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라 군사h물류h안보 측면에서 엄청난 가치가 있지. 최근 기후변화로 북극의 해빙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새로운 항로와 자원 개발의 가능성이 커졌기에 더욱 매력적이고.

트럼프는 그린란드를 미국 안보에 필수적인 지역이 라고 규정하며 덴마크로부터 그린란드를 매입하거나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을 여러 차례 언급했어. 그린란드 인근 해상에 러시아와 중국 선박을

통제해야 한다고도 주장했고. 미국 내에서도 그린란드는 희토류, 석유h가스 등 전략 자원을 지닌 곳이라 자원 확보h산업 경쟁력 측면에서 중요하다고 분석해.

하지만 그린란드는 공식적으로 덴마크 영토야. 미국이 마음대로 편입할 수 있는 곳이 아니야. 실제로 덴마크와 그린란드 정부는 트럼프의 발언에 강하게 반발했고 유럽 국가도 주권 존중과 나토(/50) 협정을 바탕으로 북극 안보를 관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어.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군사 행동을 배제하지 않고 매입이나 협상, 군사h안보 협력 확대 등을 거론하면서 논란이 이어졌어. 이런 움직임은 베네수엘라를 통한 서반구 영향력 확대라는 맥락에 서 미국이 중국h러시아를 견제하며 전략적 요충지를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로 해석될 수 있지.

STEP 3 팍스 아메리카나의 종언

세계를 미국 손아귀에

이제 미국은 칠레h아르헨티나h볼리비아를 포함한 라틴 아메리카 전역도 적극적으로 관리하려고 들 거야. 정치 불안과 빈곤으로 제대로 개발되지 못한 틈을 파고들어 미리 영역 표시를 해두겠다는 계산이지. 왜냐고 이미 중국이 석유h광업 분야에 깊숙이 들어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거든. 배터리 산업을 위해 아르헨티나h칠레h볼리비아로 이어지는 r리튬 삼각지대s에도 대규모로 투자하는 중이고. 칠레의 구리와 페루의 철광석에도 중국 자본의 영향력이 상당한 데다 r일대일로s까지 더해지면서 라틴 아메리카는 중국 자원 공급망의 핵심 축이 됐지.

아프리카에서도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어. 흥미로운 건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을 모조리 뒤집어온 트럼프가 아프리카에 대한 태도만큼은 그대로

이어간다는 점이야. 이른바 r자유의 회랑s 정책인데 이는 잠비아와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생산된 구리h 코발트 같은 핵심 광물을 앙골라 대서양 연안까지 연결하는 장기 인프라 투자 계획이야. 아프리카 개발 협력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아프리카의 핵심 광물을 장악해온 중국을 끊어내고 자원 공급망의 주도권을 다시 가져오겠다는 거지. 트럼프의 자원 전략은 어디서든 일맥상통해. 중국이 먼저 깔아놓은 길을 끊고 미국식 질서를 다시 세우겠다!

패권 장악의 핵심은 자원

많은 전문가는 중국이 미국을 각성시켰다고 해. 중국의 희토류 수출 무기화에 트럼프 행정부가 깨달음을 얻은 거지. 기술이나 금융도 중요하지만 결국

패권의 바닥엔 r자원s이 있다는 사실을 말이야. 이 지점에서 r팍스 아메리카나s를 말하지 않을 수 없어. 팍스 아메리카나는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이 군사h경제 우위를 바탕으로 자유 무역과 기반 질서를 유지해온 체제를 뜻해. 지난 1월 3일 미국은 질서를 스스로 깨버렸어. 주권 국가를 침공해 자원을 장악하겠다고 공언했으니까. 문제는 앞으로 이런 행보를 멈출 가능성이 보이 지 않는다는 거야. 미국이 r세계의 경찰s에서 r서반구의 경찰s로 역할을 좁힌다면 유럽에서는 러시아, 아시아에서는 중국의 영향력을 일정 부분 인정하는 강대국 결탁의 시대가 열릴 수 있어. 힘으로 영역을 나누는 세계, 다시 말해 힘으로 현상을 바꾸는 시대가 올 수도 있고.

앞으로 반도체, 배터리, * 같은 첨단 산업에 필수인 희토류와 전략 광물을 둘러싼 경쟁은 더 치열해질 거야. 제조업 강국인 우린 자원 확보와 공급망 안정이 곧 국가 생존 전략이 되겠지. 미국이 나 중국 어느 한쪽에만 기대는 방식은 위험해질 수밖에 없고. 이제 트럼프의 r앞마당 영역 표시s가 동북아의 안보h외교h경제 지형에 어떤 나비효과 를 불러올지 냉정하게 읽고 행동해야 해. 트럼프가 미국 내 정치 압박과 지지율 정체라는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외부의 적과 자원을 끌어와 강한 지도자 역할을 자처한다는 점도 눈여겨봐야 할 테고. 19세기에 향신료를 찾아 바다로 나선 유럽이 만들어낸 결과는 제국주의였어. 세계는 다시 자원을 향해 움직이고 있지. 규칙이 사라진 세상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

EDUCATION#수시 ] #학생부종합전형 ] #수시@합격생

02

정현수

서울대 의과대학 입학 예정

(경기 용인홍천고)

2026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안전한 선택보다 한계에 도전

난치병 치료 꿈꿨기 때문이죠 의학 계열 쏠림이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고 있지만, 선호도는 굳건하다. 최상위권이 몰리다 보니 학생 입장에선 성적과 활동에 대한 부담도 크다. 보다 앞선 학습, 색다른 활동으로 경쟁력을 쌓고 안전한 선택으로 높은 성적을 유지하려는 움직임이 많은 이유다. 현수씨의 학교생활은 이와는 달랐다. 현재에 충실하면서, 위험 요인이 있어도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시도를 이어갔다. 그의 이야기를 들었다. 취사진재 정배나지래은 기자 MFOB!OBFJM.DPN

이유 있는 과목 선택, 바탕은 진로 수업 어릴 적부터 병원을 자주 찾았다. 자가면역질환을 앓는 가족과 함께 검사부터 상담까지, 진료 과정을 함께했다. 난치병 환자의 어려움을 해결하려는 의료진을 여럿 만나면서, 막연히 의사의 꿈을 키웠다. 이는 학습에 강한 동기를 부여했다. 특히 수학과 과학이 흥미로웠다. 의학도 자연 계열에 속하니 두 교과를 파고들어야겠다고 결심했다. 고교에서 <미적분> <확률과 통계> <기하> <물리학ⅠhⅡ> <생명과 학ⅠhⅡ> <화학ⅠhⅡ>를 선택한 이유다. t고등학교에서 최대한 많은 수학h과학 과목을 듣고 싶었어요. 모교인 용인홍천고는 수학 세 과목을 모두 선택할 수 있었어요. 과학의 경우 생명과학h화학과 더불어 모든 과학의 밑바탕인 물리까지 선택했죠. 공학을 이해하는 의학도가 되면 더 많은 이들을 질병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겠다 싶었거든요. 어려운 과목을 피하고 싶지 않았고요. 원인도

모르고 치료법도 없는 난치병 치료를 꿈꾸면서, 안전한 선택을 할 순 없다고 생각했어요.u 이는 중학생 때 들은 <진로와 직업> 수업의 영향도 컸다. 다양한 진로h성격 검사를 하며 스스로를 파악하는 한편, 직업과 진로를 찾는 방법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 t특히 앞으론 한 사람이 여러 직업을 갖게 될 거란 얘기에 제 진로를 의사라는 직업에 가두지 않고 의료에서 공학, 교육, 건축까지 접근했어요. 고교에서 이들 분야에 공통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흥미와 적성에도 맞는 과목h활동을 찾으면서 기초 수학h과 학 역량을 쌓는 걸 우선했고요. 그런 면에서 진로를 특정 직업이나 학과가 아니라,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그와 관련된 분야를 찾아나가는 식으로 넓게 접근하길 추천해요. 미래에 대한 선택지를 늘려 부

담은 덜면서 다양한 직업 분야를 접하며 보다 구체적인 진로를 그릴 수 있거든요.u

실패한 이유 찾다 교과h진로h융합 역량↑ 수업에서 개념h원리를 알아가는 것도 재밌었지만, 탐구 활동을 통해 배운 것이 더 많다. 고교 시절 교과 개념과 의료 기술을 접목한 탐구 활동을 여럿 했는데, 그중 고2 r어울림 아카데미s에서 진행한 %/ 실험 프로그램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기장으로 %/를 크기별로 분리하는 전기영동 실험을 통해, 제한효소의 효능을 1학년이 직접 비교h 분석해볼 수 있도록 운영했다. 고1 <통합과학>에서 의 유전자 조작 기술, 고2 자율 활동에서의 전기영동 실험h유전자 가위 활용 치료 사례 내용을 발전시킨 활동이었다. t고교 실험은 내용은 단순한데도, 진행 시 온갖 오류

에 부딪혀요. 그럴 때 전 r왜s 안 되는지를 파고들면서 온갖 방법을 시도했어요. 궁리하다 보면 수업 시간에 배운 지식은 물론, 스쳐지나가며 본 기사나 책 내용까지 끄집어내 활용하게 되더라고요. 복습도 되고, 개념을 응용하는 실력도 늘었어요. 실패해도 실패한 이유를 과학적으로 타당하게 설명하면서 얻는 것이 많더라고요. 그런 실험의 장점을 후배들도 알았으면 해 진행했는데 호응이 커 보람을 느꼈죠.u 후배들을 위한 실험이었지만 자신도 성장했다. 실험을 설계h개선하는 과정에서 제한효소에 대한 흥미가 커져 특정 암유전자를 표적하는 유전자를 조사하고, 유전자 형질전환의 원리를 다룬 논문을 읽으며 지식을 쌓았다. 더불어 유전자 치료와 관련한 윤리적 쟁점도 접하며 환자의 생명과 과학자의 윤리, 기업의 이익과 정부 규제의 균형점에 대해서도 고민했다.

t매일 아침 책을 읽는 r슬로 리딩 프로젝트s에서 <7 일간의 철학여행>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읽으며 접한 일상생활 속 윤리적 딜레마나 죽음에 대한 자세를 과학 탐구 활동에서 한 번 더 돌아봤죠. 많은 탐구 활동을 했지만, 단순히 학업 역량을 강조하거나 수학h과학 기술의 이점만 살피기보다 다른 교과 와 연계해 학습을 발전시키고, 생명윤리나 공동체, 사회 규범까지 시야를 넓힌 활동이 더 기억에 남아 요. 거창한 주제보다 배운 내용을 조금씩 발전시키고 자신의 치열한 고민을 녹인 탐구 활동이 의미 있다는 것도 깨달았고요.u

학생자치와 수능 과탐Ⅱ, 안주하기보다 도전! 현수씨의 고교 생활에서 학생자치 활동도 큰 축을 차지한다. 고1 때는 학급 회장, 고2 때는 전교 회장을 지냈다. 다소 내성적인 성향인 만큼 큰 도전이었다고. 하지만 학생들의 의견을 수용h조율하며, 지원하는 역할을 하면서 주변의 신뢰를 얻었다. t1년 동안 15개의 프로젝트를 했는데, 호응이 좋았어요. 처음으로 타 학교와 공연을 교환해 활기를 불어넣기도 했고요. 개인 시간이 줄었지만 학생회 임원이 역할을 잘 분담해줘서 부담이 크지 않았고, 저만 의 의사소통 방식이나 리더십을 키울 수 있었어요.u 고3 4월, 현수씨는 또 다른 도전을 결심했다. 수능 과학탐구 응시 과목을 <물리학Ⅰ> <화학Ⅰ>에서 <화학Ⅱ> <지구과학Ⅱ>로 교체한 것. r사탐런s이 급증하던 시기였지만, 과학을 워낙 좋아했고 Ⅱ과목 응시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모교의 내신 시험이 수능과 흡사해 모의고사에서 국어 영어 수학은 안정적인 성적을 확보했던 만큼 과학에 시간을 투자한다면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다. 수능 기출문제와  연계 교재에 집중하며, 9월 모의평가에서 정시 지원이 가능할 정

도의 성적을 확보했다. 진학 선생님과의 상담 끝에 수시에서 수능 이후 면접이 있는 종합전형을 중심으로 서울대 지역균형전형, 연세대 활동우수형, 가톨릭대 학교장추천전형, 성균관대 성균인재전형, 가천대 가천의약학전형, 아주대 $& 전형에 지원했고, 현재 서울대 의과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다. t후배들이 가능한 한 학교에서 많은 경험을 하길 권해요. 이때 선생님께 수시로 도움을 구하세요. 의견을 교환하면서 방향을 정리하고, 아이디어나 활동 순서를 정비하며 질을 높일 수 있거든요. 무엇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필요하거나 해보고 싶은 공부나 활동은 일단 참여하고, 취약점을 극복하는 경험도 해보세요. 의학 분야는 실패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게 필수인데, 학교는 비교적 안전하게 실패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입시에서도 경쟁력으로 평가받을 수 있으니 마음껏 도전해보세요.u

나를 보여준 학생부 & 선택 과목

의미 있었던 선택 과목 ▒ <미적분> <확률과 통계> <기하> <확률과 통계>는 의료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데이터와 직접 관련이 있고, <기하> 도 의료 영상을 분석하거나 장기를 모니터링하는 데 필요한 기초 개념을 이해할 수 있으며, 미분과 적분은 상태 변화를 다루기에 신약 개발과 치료법 연구에 필수적이라고 생각해 모두 수강했다. ▒ <생명과학Ⅰ·Ⅱ> <화학Ⅰ·Ⅱ> <고급생명과학> <화학실험> 화학은 과학 교과 중 가장 흥미가 컸고,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데다 사람의 생명에 직접적으로 관여할 수 있다는 점이 끌렸다. 생명과학도 화학과 연계되는 부분이 많고 의학에 필수적이라 선택했다. ▒ <정보> <프로그래밍> <정보처리와 관리> 어릴 때부터 코딩을 좋아했는데, 용인홍천고가 마침 *선도학교라 다 양한 컴퓨팅 과목을 제공해줘 가능한 한 이수했다. 파이썬과 $언어를 익히고 관심 분야 주제를 직접 프로그래밍해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1학년<수학> 의학 속 수학을 탐구하며 $5기술과 연립방정식에 대해 발표 <학교자율과정> r전자공학도를 위한 의료영상시스템 개론s 과정에 참여한 후 텍스트 코딩 언어로 실습해보면서 의용전자공학에 대한 이해를 높임

2학년<수학Ⅰ> 로그함수와 베버-페히너의 법칙을 연계하여 생명과학 분야에서의 수학적 활용성을 탐구 <확률과 통계> 내분비교란물질 노출과 건강 상태의 연관성을 탐구하기 위해 직접 설문조사를 실시해 통계 분석을 수행 <화학Ⅰ> <침묵의 봄>을 읽고 r살충제의 위험성과 현재s를 주제로 발표함 <고급생명과학> 다발성 자가 면역질환의 연구 진행 상황과 치료 방향성이 궁금해 주제 탐구, 치료법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 3학년<미적분> <미적분의 힘>을 읽고 철학적 시각에 서 미적분학이 물리, 경제, 생물학 분야에 기여한 바를 분석 <심화수학> 편미분방정식 중 확산방정식을 기반으로 산소가 이동하는 생리학적 과정을 수학적으로 모델링해 천식 환자의 산소 확산 과정을 탐구 <물리학Ⅱ> 광유전학을 활용한 재활, 대사질환 치료법을 탐구 <생명과학Ⅱ> 수행평가에서 다룬 스트레스와 코르티솔 사례 연구를 확장해 r코르티솔 기능 억제제(미페프리스톤)의 당뇨병 영향s이라는 주제로 보고서 작성

X0:S 실캐N5R*:B -이:터험초Ⅰg2 *E이l동네에g 나cⅠ완ol속 인Ⅰ선 사형결도형 이 용 원 S합원된>형체과형N D제(> 고DNX한N리A A효체분소)석 및 보고서 작성인D알빠<크 개 5여묶않3결412번번 N러기식게번르번번별 았초과수A하적 게던시분시 시보시나시 D있때 고으분료료것움리료료다N료음로선문와절이석직되A는:에:형:여지:라로6 분단 1적더번번하고 해선 S 분않염D게분,느형 되기색은N시분D리 N리지이리,료석N됨 때XD모되동AA게후할않:문N습순었보한,에 A에 람기선을움수서음다 인도것다 직을대형볼있같때을많인LD로은문잘음 이수a볼알ND에것mD더 A N있보움수N으가b수더음이A>d직로A압 있a라각지빨,인축있음 보각도이D리되음것않이N완어제.제움A 을나을두한.한직형,있알효효인초수매기 제소소D나수우한D에N선때있EN효작고있형문cAA소따o고은에, 라는조원순R,D크각SⅠ다크형으N기각들가르기BA로가각은D가g게N조Nl 너보A빠비다Ⅰ절비각무인다슷른단들슷름으한작된한은로N플염아다이라절기조얼조는스보룩단서각X각것미되보이들들들열드지을어다을이을은비아진고보통교카고행2한 r 데서한 어분제미 울석중r한전s림s에 기일효프 서부영소로 동. 그 효 을램능

화학실험 주제 탐구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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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성장시킨 모교의 특색 활동

학생 주도성 프로젝트 t용인홍천고는 프로그램이 참 다양해서, 학생 입장에선 관심 분야를 파고들 기회가 많다고 생각해요. 그중 저를 가장 성장시킨 건 학생 주도성 프로젝트예요. 매해 2_4 명이 모둠을 짜 6개월가량 탐구를 진행했죠. 고1 땐 r유전과 신경의 관계s, 고2 땐 r식물의 뿌리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장뇌축 근거s, 고3 땐 r대체당이 장내 미생물 및 혈당에 미치는 영향s을 각각 탐구했어요.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융합h확장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고, 관심사가 다른 친구와 협업하며 새로운 지식을 얻고 시야도 넓아힐리 수 활 있동었에어서요 연. 심계화 활 학동습을의 하 계기기도가 했 됐고고요, .다u 른 교과h동

EDUCATION#꿈@찾는@생생@일터뷰 ] #직업 ] #진로

킬링 포인트를 설계하는 소리의 마에스트로 꿈 찾는 생생 일터뷰

오즈 스튜디오 오민식 방송 음향감독

방송에서 소리가 사라진다면 어떨까 자막만 빽빽한 화면을 떠올리는 순간, 재미와 몰입은 반으로 뚝 줄어든다. 웃음이 터지는 정확한 타이밍, 긴장을 끌어올리는 효과음, 감정을 건드리는 배경음까지 방송의 완성도를 좌우하는 숨은 주인공은 바로 r소리s다. 27년 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 웃음을 책임져온 오민식 음향감독을 만나 조언을 들어봤다. 취재 김성미 리포터 HSBQJO!OBFJM.DPN

사진 배지은

2. 현재 하는 일을 소개해주세요. 방송 콘텐츠의 후반 작업에서 음악을 제외한 모든 소리를 설계하는 음향감독입니다. 촬영 현장에서 담긴 불필요한 소음을 정리하고 음량과 톤을 조절해 시청자가 가장 편안하게 들을 수 있도록 믹싱도 하고요. 상황에 맞는 효과음과 배경음을 더해 장면의 분위기와 감정을 완성하고 생생한 현장감을 살리는 역할도 맡습니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출연자의 행동과 표정의 포인트를 살리는 효과음을 활용해 웃음의 타이밍과 강약을 조절하는데요. 한 번 웃고 넘길 장면에서 두 번 웃을 수 있도록 r양념s 같은 소리를 만들죠. 2. 현재 맡고 있는 작품을 소개해 주세요. 4#4 x런닝맨y x미운 우리 새끼y x틈만 나면y x비서진y, ,#4 x편스토랑y x슈퍼맨이 돌아왔다y, +5#$ x아는 형님y x뭉쳐야 뜬다y x한블리y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맡고 있어요. 지상파와 케이블을 중심으로 작업했지만 최근에는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같은 055 플랫폼의 시즌제 예능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어요. 유튜브 예능 x할명수y 의 음향 작업을 계기로 최근에는 x;짱 손병호y 채널의 제작에도 도전했습니다.

2. 음향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먼저 가편집본을 받아 전체 흐름을 파악한 후 완성 편집본이 나오면 본격적인 음향 작업에 들어갑니다. 한 주에 여러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하기 때문에 시간을 나눠 효과음을 미리 얹혀두고 자막이나 연출 의도가 바뀌면 수정합니다. 음악을 먼저 넣고 효과음을 추가한 다음 믹싱룸에서 현장 소리를 정리하며 균형을 맞춥니다. 예능 프로그램은 종합 편집 단계에서 웃음과 박수소리를 더해 현장감을 살리는데 코로나 이후 모니터 방청이 중단돼 최근에는 미리 녹음해둔 웃음 샘플을 활용해요. 화면은 비슷해 보여도 프로그램마다 결이 다르기 때문에 차이를 살려 분위기와 개성을 만들어내는 데 세심한 공을 들이죠. 2. 음향감독을 꿈꾸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어릴 적부터 상상하는 걸 좋아해 소리를 만들며 놀았어요. 집에 있던 전축과 카세트테이프를 활용해 우주선이

오민식 음향감독은 일본에서 컴퓨터 음악 작곡을 전공한 후 1999년 4#4 예능팀에서 방송 음향 업무를 시작했다. <엑스맨> <정글의 법칙> <패밀리가 떴다>를 거쳐 <런닝맨>과 <아는 형님> 등 주요 예능 프로그램에서 음향을 책임지고 있다. 오즈 스튜디오는

지상파, 유튜브, 055를 넘나들며 예능 프로그램의 오디오를 책임지는 포스트 프로덕션이다. 국내 유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음악, 음향 효과, 오디오 믹싱을 아우르며 재미와 완성도를 더한다.

지금까지 작업한

대표작. <런닝맨> <미<운아 는우 리형 님새>끼>

나 전투 장면을 설정하고 목소리와 효과음을 직접 입히며 혼자 역할극을 즐겼죠. 학창 시절 연극부에서도 음향을 담당했어요. 소리가 너무 좋아서 작곡가를 꿈꿨고 가족의 만류에도 음악 공부를 위해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죠. 컴퓨터 음악을 전공해서 게임 회사 취직도 고민했지만 마침 좋은 기회가 생겨 1999년 3월부터 4#4 예능팀에 합류하게 됐어요. 방송 음향 업무를 시작한 지 벌써 28년째네요. 2. 일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언뜻 화려해 보여도 출퇴근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고 영상 편집이 끝나야 음향 작업을 시작할 수 있어서 대기 시간이 길어요. 일이 한꺼번에 쏟아질 때도 있고 가족보다 팀원과 보내는 시간이 더 많죠. (웃음) 이 일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방송국에서 며칠씩 쪽잠을 자며 일하다 방송 사고를 낼 뻔한 적도 있었어요. r워라밸s을 챙기려고 노력하지만 결국 좋아하지 않으면 오래 할 수 없는 일이에요. 집중하지 않으면 잘할 수 없기도 하고요. 무엇보다 마감 압박이 가장 크고 창작의 고통도 따르죠. 요즘은 시즌제 프로그램이 많아 새 프로젝트가 들어오면 작품의 개성을 어떻게 살릴지 고민해요. 늘 설레고 긴장되고 두렵지만 그만큼 흥미롭고 재미있기도 합니다.

2. 가장 보람을 느낀 순간은 언제인가요 딸아이 친구가 요즘 자기만의 r웃음 버튼s이라면서 예전 <정글의 법칙> 영상을 보내줬대요. 광희씨가 양말을 걸어놓고 다비치 노래를 부르는 장면인데 효과음을 제가 살렸거든요. 옛날 작품인데도 요즘 아이들에게까지 웃음이 전해진다니 신기하고 기쁘더라고요. 높은 시청률이나 업계의 긍정적인 평가도 힘이 되지만 가족과 아이들이 제가 만든 걸 즐길 때 보람을 느껴요. 일을 계속하게 만드는 원동력이기도 하고요.

2. 예능 프로그램에서 효과음을 만들 때 특별히 신경 쓰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장면 하나하나에 맞는 소리를 찾아 꼼꼼하게 맞추려고 노력해요. <런닝맨> 특집처럼 $(가 많으면 효과음만 2 천 개 가까이 들어가는데요. 단순히 배경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효과음 하나로 장면의 의미를 바꾸고 웃음을 한

번 더 끌어낼 방법까지 치열하게 고민하는 거죠. 때로는 소리를 직접 만들거나 목소리를 변조해 시그니처 사운드를 넣기도 하고요. 2. * 기술이 방송 음향 작업에 미치는 영향을 체감하나요 음향 작업에 *가 큰 변화를 준 건 아니에요. 확실히 편리한 점은 있죠. 과거에는 원하는 효과음을 찾기 위해 자료실에서 밤을 새웠지만 지금은 방대한 아카이빙과 데이터베이스 덕분에 자료 검색이 훨씬 수월해졌어요. *의 도움을 받지만 최종 결정은 여전히 사람의 몫이에요. 영상에서 느껴지는 미묘한 디테일과 감정을 살리고 편집감독과 호흡을 맞추는 과정까지 고려해야 하니까요.

2. 음향감독을 꿈꾸는 학생이 갖춰야 할 자세는 무엇일까요 무엇보다 음악과 소리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가장 중요해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쌓은 인문학 소양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섬세한 감성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영화, 방송, 만화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최대한 많이 보고 느끼며 즐기세요. 자신이 맡은 일을 끝까지 책임지고 완성도 높게 해내려는 자세도 중요해요. 편안한 웃음을 전달하려면 선을 넘지 않는 센스와 감수성을 함께 키워야 하죠. 쇼츠와 릴스 등 짧은 콘텐츠에 익숙한 세대라면 인내심을 길러 긴 콘텐츠도 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세요. 오랜 시간 한 장면, 한 소리에 깊이 몰입해본 경험이 결국 자신만의 무기가 될 거예요.

+0#학 사전

음향감독

멘토sT 5*1 창의력+관찰력이 아이디어로

음향감독은 화면 너머의 소리를 상상하고 일상의 소리를 관찰하며 나만의 음향 효과를 만들어냅니다. 사소한 몸짓, 표정, 주변 소리까지 의미를 부여하는 능력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이어지는 셈이죠. 같은 소리라도 상황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기 때문에 평소 다양한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상황과 맥락을 읽고 소리를 이미지로 연결하는 연습을 해두면 작품에 깊이를 더할 수 있죠. 상상력과 관찰력은 화면에 생명을 불어넣는 마법의 도구예요.

즐겁게 일해야 좋은 작품이 된다

예능 프로그램을 만드는 사람이니까 최대한 즐겁게 작업하고 일상에서도 유쾌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런 마음가짐이 작품에도 자연스럽게 묻어나고 결국 작품의 색깔과 개성으로 살아나죠. 화나거나 우울할 때 웃음소리를 만들면 그 강도에도 미묘한 차이가 생기거든요. 팀원과 농담을 주고받으며 자유롭고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열린 태도로 일상 속 즐거움을 녹여낼 때 작품에도 활력과 생기가 더해지죠.

멘토sT 추천

상상력의 씨앗이 되어준찰리 채플린의 흑백 무성 영화

t웃음이 없는 하루는 낭비한 하루다.u 위대한 희극인 찰리 채플린이 남긴 말입니다. 그의 작품은 대사나 효과음이 없는 흑백 무성 영화가 많은데요. 미래의 음향감독을 꿈꾼다면 화면 너머의 소리를 상상하며 나만 의 효과음을 넣어보세요. 완벽주의자였던 찰리 채플린처럼 음향감독도 소리를 끝까지 파고드는 집요함이 있어야 웃음과 감동이 살아 있는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답니다.

음향 효과의

마법을 보여준 <총알 탄 사나이>

웃음 장인이 되고 싶다면 반드시 챙겨 봐야 할 코미디 영화입니다. 소리와 타이밍만으로 웃음을 만드는 비법이 화면 곳곳에 숨어 있죠. 30년이 지나도 여전히 코미디의 정석이자 레퍼런스로 통하는 이 작품은 특히 예능 음향감독을 꿈꾸는 학생에게 소리로 이야기를 만드는 힘을 가르쳐주는 최고의 학습 자료가 될 거예요.

BOOKS&SUBJECTS#독서 ] #진로 ] #교과@연계@적합서 ] #사회

쌤교과과 연함께계! 적합書사회 ⑤ 사회학으로

보는 세상

취재 김한나h정나래 기자 ZCCOOJ!OBFJM.DPN

사회 교과 자문 교사단박진 교사(경기외국어고등학교) 승지홍 교사(경기 풍산고등학교) 허균 교사(서울 영동고등학교)

ONE

PICK!

<도시 보는 사회학> ★★★

지은이 김신혁

펴낸곳 계단

※적★을의수 록개 읽수는기 난쉬도운를 책 의. 미.

t사람들은 자신만의 렌즈로 사회를 해석하지만, 렌즈가 왜곡되거나 하나뿐이면 편협하거나 비뚤게 이해할 위험이 있습니다. 지은이는 33명의 사회학 거장들이 제시한 r다양한 렌즈s를 통해 우리가 사는 도시를 깊이 있게 조명하며, 도시를 단순한 물리적 공간이 아닌, 사회h경제h문화적 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공간으로 분석합니다. 이 책은 도시 사회학의 핵심 이론을 실제 문제와 연결해 사회학적 사고의 기초를 다져줍니다. 도시와 사회를 깊이 탐구하려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 탐구하는 길을 열어줄 귀한 안내서입니다.u

@ 자문 교사단

한걸음 더

일상에서 r왜 s라고 묻는 힘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친구들과 의견 나누기

높은 자살률, 전세 사기, 불안정한 일자리와 주거 등 현대 도시의 주요 문제에 대해 개인이 취해야 할 대처 방법과 사회 전체가 져야 할 구조적 책임의 균형점 논의하기

소 미셜치고 미 있디는어지의 정발리달하이기 유일한 r무대 뒤 공간s인 r집s에 어떤 영향을

ONE PICK!익숙함 속 낯섦

함께 읽기사회학적 렌즈로 일상 해석하기

한국인의 92.1%는 도시에 살고 있다. 도시는 우리의 일상 그 자체지만, 도시가 어떻게 움직이고 어떤 원리로 유지되는지 깊게 생각하는 이는 드물다. 책은 바로 이 익숙함에 r왜 s라는 질문을 던지며, 도시 속에 숨겨진 구조와 의미를 33명의 사회학 거장의 렌즈로 풀어낸다.

책은 먼저 라이트 밀즈의 r사회학적 상상력s을 꺼내 든다. 개인이 겪는 불편이나 고민이 사실은 사회 전체 구조와 연결돼 있다는 관점이다. 그러면서 우리가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공간인 r집s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집이 편안한 이유는 고프먼의 연극 비유로 설명된다. 도시에서 우리는 무대 위 배우처럼 다른 사람을 의식하며 행동하지만, 집은 긴장을 내려놓을 수 있는 무대 뒤편 같은 공간이기 때문이다.

도시에선 수많은 낯선 사람들이 함께 살아간다. 그런데도 큰 혼란 없이 도시가 유지되는 건 사람들이 서로의 행동을 자연스럽게 눈치 보고 조율하며 만들어낸 r일상의 규칙s 덕분이라고 이 책은 말한다. 또한 도시가 겪는 문제들도 사회 구조와 연결해 바라본다. 일산 신도시 개발에서 드러난 공동체의 해체, 강남 대형 교회가 지역의 부동산 권력으로 자리 잡게 된 과정, 김포골드라인이 매일같이 혼잡한 현실 등은 단순한 개인의 불편이 아니라 도시 구조가 만든 결과라 꼬집는다. 층간소음 갈등, 전세 제도, 학군 때문에 이사 다니는 문제 역시 개인의 선택 같지만 결국 도시의 규칙과 경쟁 구조 속에서 만들어진 현상임도 덧붙인다.

도시가 끊임없이 변하는 이유는 기든스의 r구조화 이론s으로 설명된다. 도시의 구조가 우리의 행동을 만들고, 또 우리의 행동이 도시를 다시 바꾼다는 것이다. 문래동의 분위기가 예술가들의 활동으로 완전히 달라진 사례가 그 대표적인 예다. 우리가 도시를 만든다 해도 좋고, 도시가 우리를 만든다 해도 맞는 말이다. 둘은 서로 떼려야 뗄 수 없을 만큼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니까. 책은 우리가 매일 걸어 다니고 살아가는 도시가 얼마나 복잡하고 흥미로운 원리로 움직이는지 깨닫게 해준다. 완독 후엔 늘 똑같다고 생각했던 도시의 풍경이 완전히 다르게 보일 것이다.

자문 교사단의 r+s 추천 도서

제목/난도지은이/출판사추천평

예술 작품을 단순한 미적 대상이 아닌 사회와 긴밀하게 연결된 현상으로 바라보며, 예술의 다양한 사회<예술의 사회학적 읽기>최샛별, 김수정적 의미와 역할을 깊이 있게 탐구한 책이다. 구체적인 사례들을 눈으로 좇다 보면 예술이 사회와 어떻★★★동녘게 상호작용하고 변화를 일으키는지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대상을 깊이 있게 해석하는 힘을 기르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온 가족의 모습과 구조가 실제로는 얼마나 다양한 문제와 변화를 겪고 있는지 예<이상한 정상가족>김희경 리하게 분석한 책이다. 사회학적으로 가장 기초적인 집단인 r가족s의 변화와 그 의미를 생각하게 해주★★★동아시아 며,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가족 구성원 각자의 삶과 행복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각을 열어줄 것이다. 변화하는 사회에서 r정상s에 대한 고정관념을 비판적으로 성찰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연계 전공인문 계열, 사회과학 계열, 자연과학 계열, 공학 계열, 의약학 계열

자유전공학부

t독서로 교과 개념 확장하고 탐찾구았 어주요제 u

김두얼

고려대 (자서유울전 영공동학고부) 1학년

2. 전공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사회 교과 전반에 흥미가 컸지만, 수능에서도 <세계사> <동아시아 사>를 선택할 만큼 역사에 흥미가 있고 성적도 괜찮아 역사 관련 전공을 희망했어요. 보다 합격선이 높은 대학에 진학하고 싶다는 마음도 있었고요. 고교 3년간 내신과 수능을 열심히 준비했고, 그 결과 수능에서 정시 지원이 가능할 정도의 좋은 결과를 얻었어요. 결과적으로 최저 기준이 높은 고려대 자유전공학부 논술전형에 합격했고요. 입학해보니 무전공이긴 하지만, r공공거버넌스와 리더십s이 란 제2전공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다보니 다양한 전공 수업을 듣는 데 물리적인 제약이 있어요. 때문에 다른 대학의 무전공에 비해 법, 행정, 경제 등에 관심이 있고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에게 적합해요. 제 경우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도 역사만큼 크고 상경이나 사회과학 쪽에 흥미가 있었기에 공부에 큰 무리는 없어요. 무전공 모집 단위가 많이 늘었는데, 대학마다 특성이 다를 수 있으니 지원 전 잘 알아보길 당부합니다.

2. 고교에서 독서 활동을 어떻게 했나요 탐구 활동 주제를 찾거나 자료를 보강할 때 책을 많이 이용했어요. 요즘 챗(15와 같은 인공지능 서비스를 활용하는 학생들이 많을 텐데요. 저도 애용했습니다. 다만 책의 내용을 요약하거나, 탐구 주제를 추천받는 것은 권하지 않아요.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주제를 진행할 가능성이 높고, 나만의 생각을 드러내기 어려워 의미가 없어요. 전 책은 스스로 읽되, 인공지능으론 해당 책이 자료로 쓰거나 책의 내용을 발전시키거나 반박한 도서h자료를 찾아달라고 요청했어요. 추천받은 책h논문h기사 등을 확인하면서 자연스럽게 읽은 책의 내용을 확장했고, 인상적인 부분을 탐구 주제로 썼죠. 고등학생 땐 시간이 부족한데, 인공지능을 쓰면 자료를 찾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어요. 내게 필요한 지식이나 아이디어를 효율적으로 얻을 수 있고요. 수고로움은 기계로 덜되, 읽고 생각하는 r핵심s은 스스로 해야 의미가 있음을 잊지 마세요.

대학생 선배의 추천 도서독서 이야기

<사회학으로의 초대> 지은이 피터 -. 버거

펴낸곳 문예출판사

미국 사회학자이자 20세기를 대표하는 사회사상가인 피터 -. 버거가 쓴 사회학 입문서입니다. 1963년에 출간됐는데, 현대 사회학의 고전으로 꼽혀요. 암울한 사회상을 제시하다 마지막에 인간의 자율성과 자유에 관한 인간주의적 전망을 제시하는데, 내용은 무겁지만 술술 읽히는 편입니다. 그만큼 생각에 빠지게 되고요. 특히 사회학의 접근 방식과 사회학적 통찰의 의미를 배울 수 있어요. 20세기 중반의 사회상을 다루지만, 현재 사회 문제의 원인h양상과 비슷해 이해하기도 수월합니다. 역사와 철학을 넘나드는 시각도 흥미로워요. 사회 문제에 관심이 있거나 뉴스를 즐겨 보는 후배들이라면 이 책을 읽고 사건에 대한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사회 구조적 원인과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우리 사회를 깊이 이해해보길 추천합니다.

<감시와 처벌> 지은이 미셸 푸코펴낸곳 나남

유명 철학자 미셸 푸코의 대표 저서입니다. <법과 정치> <사회h문화>나 윤리 교과에 흥미가 있는 학생이 한번쯤 접했을 r팝옵티콘s 개념이 바로 이 책에서 등장했죠. 지은이는 현대 형벌 체계의 역사를 조망하며, 사회적인 맥락에서 처벌을 분석하고, 변화하는 권력관계가 어떻게 인간과 신체를 처벌하고 감시하는 데 영향을 주었는지를 살핍니다. 이를 통해 근대 사회의 정치를 해석하고, 권력의 특성을 파헤치며, 권력자들이 시민의 일상생활을 어떻게 통제하는지 분석합니다. 특히 가정, 학교, 군대, 병원, 공장 등이 감옥의 체계를 본뜬 것이라는 주장은 섬뜩하기까지 하죠. 민주주의가 지금 큰 위기를 맞았다는 뉴스를 많이 접했을 거예요. 사회 구조나 민주주의에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을 읽고 우리 사회의 시스템을 돌아보고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고민해보세요.

EDU CHAT#에듀챗

한라산에 오를 결심

일상톡톡

등산은 좋아하지 않지만 겨울 백록담은 꼭 보고 싶었습니다. 장장 8시간의 등산으로 몸은 지쳤지만 끝내 백록담을 만나고 왔습니다. 할 말을 잃게 만든 절경을 소개합니다.

글h사진 민경순 리포터 IFMMFMB!OBFJM.DPN

사라오름의 추억 우리 가족은 2024년 12월에 이어 2025년에도 제주를 찾았습니다. 해외여행을 고민하다 아이의 입시가 마무리되지 않아 택한 차선책이었죠. 제주를 찾을 때면 오름은 꼭 방문했어요. 2024년 겨울 여행을 준비하면서 사라오름을 알게 됐죠. 평범한 오름이라 여겨 남편과 저는 등산화, 두 아들은 운동화를 신고 올라갔어요. 겨울이라 혹시 몰라 간이 아이젠을 구매했죠. 사라오름은 한라산 성판악 백록담 코스 남쪽에 자리해 속밭 대피소를 지나 한참 더 가야 했어요. 눈은 쏟아지고 길은 미끄럽고 날씨는 춥고

꽤나 험했습니다. 저는 걷기는 좋아하지만 등산은 좋아하지 않아요. 내려올 걸 왜 굳이 힘들게 올라가나 싶거든요. 저를 닮은 둘째도 올라가면서 온갖 짜증을 부렸습니다. 하지만 중간에 포기란 없기에 둘째를 다독이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온통 눈으로 덮인 나무와 데크, 웅장한 오름 분화구에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어느 오름에서도 느끼지 못한 웅장함과 묘한 고요함이 압도했죠. 순간, 겨울 백록담의 모습이 궁금해졌습니다.

새벽 등산객이 이렇게나 많다고요 2026년을 이틀 앞둔 12월 30일, 드디어 한라산으로 향했습니다. 이번에는 두 아들에게 등산화를 장만해주고 튼튼한 아이젠까지 챙겼습니다. 새벽 5시 40분쯤 주차장 만차 안내 메시지가 연이어 울렸어요. 참 부지런한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해가 뜨기도 전에 등반을 시작했습니다. 바람은 차갑고 산은 어두웠죠. 정상까지 갈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지만 오후 4시 하산을 목표로 발길을 재촉했어요. 장비를 제대로 갖춰서인지 생각보다 버틸 만했습니다. 힘들게 등산은 왜 하냐고 묻던 둘째도 t등산은 장비발u이라며 씩씩하게 올라갔습니다.

날씨가 포근해 좋고 눈 쌓인 길도 발목에 부담을 덜어 주더라고요. 평탄하다 싶으면 갑자기 가파른 계단이 나타났지만, 숨이 턱 막히고 죽겠다 싶으면 어느 순간 평탄한 길이 나와 숨통을 열어줬어요. 힘들 때마다 옆에서 속도를 맞춰주는 가족과 스쳐 지나가며 t수고하세요_u라고 응원해주는 등산객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죠.

드디어 정상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한라산 정상, 10년 전 여름에 맞이한 백록담과는 다른 느낌이었어요. 다른 오름과 비교할 수 없는 압도적인 크기에 감탄했습니다. 경이롭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죠. 눈으로 덮인 백록담, 가을 하늘처럼 파랗고 드높은 하늘, 매서운 바람은 자연 앞에서 우리가 얼마나 미약한 존재인지 깨닫게 해줬죠. 우리는 기념사진을 찍고 각자 백록담을 바라보며 새해 목표를 잘 이뤄보자고 다짐했어요. 두 손 모아 기도하는 이들을 보며 보다 나은 한 해가 되길 바랐습니다.

함께라서 가능했던 일 올라갈 때는 남편과 함께했고 내려올 때는 올해 입시에 재도전한 둘째와 함께했습니다.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에 최소한의 대화만 했던 아이 가 등산 후 말도 많아졌고 힘을 내려는 모습이 제 눈에도 보였습니다. 힘들게 한라산 정상에 올라 눈앞에 펼쳐진 절경을 보니 힘들었던 순간이 생각나지 않을 만큼 울림이 있더라고요. 지금 당장은 힘들더라도 씩씩하게 견디고 나아가다 보면 분명 좋은 날이 올 거라고 아이에 게 이야기했어요. t엄마 미안해. 재수했는데 결과가 안 좋아서. 부끄럽

지 u라는 아이의 말에 t자식이 부끄러운 부모는 없다u라며 찐_하게 안아줬습니다. 한라산의 기운을 받아 새해를 잘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은 벅찬 감정이 꿈틀했죠. 혼자였다면 절대 해내지 못했을 겨울 등반, 가족과 함께였기에 가능했습니다. 행복하고 힘든 순간, 혼자가 아닌 r우리s로 함께 울고 웃을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대학입과 h심학화습 편 News in News 입시 & 학습

경첨쟁단h률융로합 본학 2과0 2개6설 신 지설속 학 과48 선배들이 들려주는 전신공소 메재타공버학스과@ 기마술법 같혁은신 실이험끄실는 신소재의 요람, 54 선배들학의생 전부형교별과 합전격형기 2@2 내개념신h 반수복능 학 기습반으 동로시에 다져58

EDUCATION#대입 ] #학과 ] #전공

첨단·융합학과 개설 지속 경쟁률로 본 2026 신설 학과 2026학년에도 첨단학과를 중심으로 신설 학과가 다수 등장했다. 첨단 산업 분야의 확대와 이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맞물리면서, 산업과 연계된 첨단학과 신설은 매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신설 학과는 전년 경쟁률이나 합격선을 가늠하기 어려워 첫해에는 이른바 r눈치 작전s이 치열한 편이다. 이에 2026학년 신설 학과의 특징과 경쟁률을 통해 앞으로의 전망을 살펴봤다. 도움말 정제원 교사(서울취 숭재의 민여경자순고 리등포학터교 )hIF허MMF철MB !수O석B연FJM구.DP원N(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2026 신설 학과 특징

신설 학과는 명칭부터 산업 수요를 직접적으로 반영한 것이 특징이 다. 기존 학문을 세분화하기보다는 여러 전공을 결합한 융합형 학과가 많다. 대학은 *h데이터사이언스학과,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첨단바이오h 헬스케어학과, 미래모빌리티공학과, 기후h환경융합학과, 콘텐츠테

크놀로지학과 등 특정 분야를 전면에 내세운 학과를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인공지능 관련 학과는 기존 컴퓨터공학과와 달리 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 * 윤리까지 교육과정에 포함시켰고, 반도체 분야 역시 소자h공정 중심에서 설계h시스템h소프트웨어까지 아우르는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바이오h헬스 계열은 의생명공학, 디지털 헬스, 의료 데이터 분석을 결합한 형태가 많았고, 미래모빌리티학과는 전기차h자율주행h배터리 기술을 통합적으로 다루는 등 기존 학과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대체로 기업 연계 교육, 실험h실습 비중 확대, 졸업 후 진로 설계 등으로 차별화를 내세운 대학이 두드러지면서 경쟁률 역시 높게 나타났다.

유망 직종 관련 신설 학과 관심 커

2026학년 수시 모집에서 신설 학과는 전반적으로 높은 관심과 경쟁률을 보였다. 일부 대학의 반도체h* 계열 신설 학과는 해당 대학 평균 경쟁률을 웃돌았고, 기업 연계나 채용 연계형으로 운영되는 계약학과의 경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산업 수요가 높은 *, 바이오, 반도체h배터리 계열은 중장기적으로 안

표@ 2026 주요 대학 신설 학과 전형별 경쟁률

대학학과명전형명(전형 유형)모집 인원(명)경쟁률지역균형(교과)65.5:1*의공학과잠재능력우수자 서류(종합)910.56:1가톨릭대지역정균시형 가(교군과)27156..0557::11바이오직스공학부잠재능력우수자 서류(종합)1114.36:1정시 가군424.02:1학교장추천인재(교과)510.4:1의료인공%P%SFBN(종합)1119.82:1지능공학과논술전형(논술)530.0:1동국대정시 다군158.80:1지능융형합네학트과워크학교%장P%정추S시F천B N다인(군재종(합교)과)894111400...326857:::111지역균형(교과)39.33:1서강대반도체공학과학생부종합 일반(종합)1414.57:1정시 나군137.08:1서기울술과대학바이오메디컬학과창고의융교정합추시인천 가재(교군(종과)합)177446155..58.8766:1:1학교장추천(교과)514.8:1배터리학과학생부과학종합인재탐구(종형합()종합)852104..65::11성균관대정시 다군1246.17:1바규이제오과신학약과h학생학부교종정장합시추탐 나천구군(교형과(종)합)1152631476...0265::11:1지역균형(교과)814:1세종창의인재(면접형)89.75:1세종대양자지능정보학과세종창의인재(서류형)67.5:1논술우수자(논술)622.17:1정시 나군168.63:1추천형(교과)195.79:1진리자유학부(인문)활논동술우전수형형(논(종술합))21248131..9568:1:1정시 가군743.72:1추천형(교과)217.76:1연세대진리자유학부(자연)활논동술우전수형형(논(종술합))21273184..6873::11정시 가군824.22:1추천형(교과)48.0:1모빌리티시스템전공활논동술우전수형형(논(종술합))373120..4637::11정시 가군106.20:1인하대바이오식품공학과인하미래정인시재 나면군접형(종합)193250.6.371::11중앙대지능형반도체공학과$6탐정구시형 나인군재(종합)110092.24.80::11

정된 취업 전망을 기대할 수 있다 는 의미에서 수험생의 지원이 높았다. 다만 같은 첨단 분야라도 대학 인지도, 교육과정, 취업 연계 여부에 따라 경쟁률에 편차가 나타났고, 같은 모집 단위라도 전형에 따라 경쟁률의 차이가 두드러졌다. 예를 들어 가톨릭대 *의공학과는 학생부교과전형에서 5.5: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반면, 학생부종합전형인 잠재능력우수자 서류형에서는 10.56:1을 기록해 두 배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동국대 의료인공지능공학과 역시 교과전형인 학교장추천인재는 10.4:1이었으나, 종합전형인 %P%SFBN은 19.82:1로 높았

다, 서강대 반도체공학과도 교과전형인 지역균형은 9.33:1, 종합전형은 14.57:1로 경쟁률의 차이가 나타났다(표). r표s의 학과 외에도 첨단 분야에서는 경북대 심화컴퓨팅전공과 첨단컴퓨팅연구전공, 단국대 인공지능학과, 세종대 국방*로봇융합공학과, 한양대(&3*$) 컴퓨터전공, 지능형클라우드전공 등이 신설됐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한국교통대 나노메디컬공학부, 국립한밭대 빅데이 터 헬스케어융합학과 등도 새롭게 모집에 나섰다. 서울 숭의여고 정제원 교사는 t교과전형은 전년도 합격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지원자가 제

한적이다. 서강대 반도체공학과의 경우 교과 성적이 1.3등급 이내여야 합격을 기대할 수 있다. 학생 수가 200명인 고교라면 지원 가능한 학생이 1_2명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종합전형의 경쟁률이 교과전형보다 높게 나타난다. 다만, 종합전형에서 학생부의 수상 실적이 미반영되고 봉사 활동 등의 기재가 축소된 데다 자기소개서가 폐지되면서 예년보다 교과 성적의 영향력이 커졌다u라고 분석한다.

전년 결과 없어 눈치 싸움 치열

신설 학과는 전년도 경쟁률이나 합격선 자료가 존재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대학 인지도, 학과 명칭, 산업 연계 여부, 모집 인원, 유사 학과의 경쟁률과 합격선 등을 단서로 지원 여부를 판단한다. 이 때문에 이른바 r눈치 작전s이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이 과정에서 일부 신설 학과는 r소신 지원s과 r안정 지원s이 동시에 몰리며 경쟁률이 급등하는 반면, 정보 부족과 불확실성 탓에 지원이 분산돼 예상보다 낮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한다. 특히 첨단h융합 분야 신설 학과는 취업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큰 만큼, 경쟁률 변동 폭이 크게 나타날 수 있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허철 수석연구원은 t계약학과 등 선호도가

높은 학과는 일반적으로 합격선이 높지만, 지원 쏠림과 합격선 상승을 우려해 오히려 경쟁률이 낮게 형성되기도 한다. 이 경우 합격선이 낮아지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자유전공, 융합학과처럼 기존 모집 단위를 통합해 운영하는 경우에는 모집 인원에 따른 영향이 크다. 모집 인원이 적으면 자유전공이나 융합학과보다 전공 모집 단위로 지원자가 쏠리는 경향이 있고, 반대로 모집 인원이 많으면 지원층이 두터워지면서 합격선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형성된다. 결국 대학과 모집 단위, 모집 인원에 따라 변동성이 크게 나타난다u라고 분석한다.

학과명으로 판단 /0, 교육과정 이해 필수 신설 학과에 지원할 때는 학과 명칭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최근 신설 학과는 *, 반도체, 미래, 융합 등 유사한 키워드를 학과명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 교육과정과 진로 방향은 대학별로 큰 차이 를 보이기 때문이다. 기존 학과의 교육과정을 일부 재편한 수준인 경우도 있는 반면, 전공 필수 과목부터 실습 비중, 기업 참여 수업, 연계 전공 체계까지 기존 학과와 차별화해 설계하기도 한다. 같은 *h데이터 계열이라 하더라도 어떤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는지, 수학h통계 비중은 어느 정도인지, 타 전공과의 융합 구조는 어떻게 설계됐는지, 교육의 중점이 어디에 있는지에 따라 학습 난도나 진출 분야가 달라질 수 있다. 정 교사는 t학생이 주체적으로 학과 정보를 찾는 경우는 드물다. 지원 시 전공에 대해 고민하기보다는 합격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는 경향이 있다u라고 지적한다. 학과 이름만 보고 지원할 경우, 입학 후 전공 내용이나 진로가 기대와 다를 수 있다. 특히 학과명이 유사한 모집 단위가 있다면, 그 차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 2026학년에 신설된 서강대 반도체공학과는 기존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인 시스템반도체공학과와는 달리 일반 첨단학과다. 중앙대 지능형반도체공학과 역시 계약학과가 아닌 일반학과로 운영되는데, 입학생에게는 4년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신설 학과는 유사 학과의 경쟁 구도에도 연쇄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반도체학과가 신설되면 같은 대학의 전기h전자h기계 계열 학과, * 관련 학과가 신설되면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 데이터 관련 학과 의 경쟁률이나 합격선이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

분야별 신설 학과 특징 톺아보기

무전공 확대 가속

2025 대입에 이어 2026 대입에서도 30여 개 대학에 서 무전공 모집이 신설됐다. 무전공은 입학 후 일정 기간의 전공 탐색 과정을 거쳐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로, 유형1과 유형2로 구분된다. 유형1은 의학 계열이나 사범 계열, 예체능 계열을 제외한 전공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유형2는 계열 또는 단과대학별로 모집한 뒤 해당 범주 내 전공을 자율 선택하거나 학과별 정원의 150% 이상 범위 내에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연세대 진리자유학부처럼 인문과 자연으로 계열로 구분해 선발하는 대학도 있다. 이들 대학은 입학 시 계열별로 수능 반영 비율이나 평가 방식에 차이를 두지만, 입학 후에는 모집 계열과 무관하게 희망하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2025학년에는 경쟁률이나 합격선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지원이 이뤄졌다면, 2026학년은 2025학년 대입 결과를 참고할 수 있어 변수가 줄었다는 평가다.

반도체 관련 첨단학과 두각

2026학년 대입에서도 반도체 계약학과는 주목받았다.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카이스트 반도체시스템공학과, 포스텍 반도체공학과, 경북대 전자공학부(모바일공학전공)은 삼성전자와 채용 연계형 계약을 맺고 있으며, 고려대 반도체공학과,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한양대 반도체공학과 등은 4,하이닉스와의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로 올해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6학년에는 성균관대가 삼성4%*와 채용 연계형 계약을 맺은 배터리학과를 신설했고, 서강대는 시스템반도체공학과와 별도로 반도체 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되면서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했다. 중앙대도 반도체 기술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지능형반도체공학과를 신설했다. 서강대와 중앙대는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는 아니지만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장학금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 관련 학과 세분화

*가 활용되지 않는 분야를 찾기 어렵다 보니, * 관련 학과도 꾸준히 늘고 있다. 소프트웨어학과와 컴퓨터공학과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관련 모집 단위를 신설하는 대학도 여전히 많다. 단국대 인공지능학과, 동국대 의료인공지능공학과, 세종대 양자지능정보학과 등이 대표적이다. 연세대는 2026학년 첨단융합공학부에 모빌리티시스템전공을 신설해 미래형자동차, 로봇, 항공 등 첨단 모빌리티 분야를 교육한다. 첨단학과는 정부의 지원 정책과 맞물려 수년째 확대되는 추세다. 신설 첨단학과 지원을 고려한다면 타 대학의 유사 학과나 같은 대학 내 첨단학과의 경쟁률과 합격선을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바이오 신약 관련 학과도 주목

의약학 계열에 대한 선호도는 꾸준히 높다. 2026학년 고려대(세종)는 디지털헬스케어공학과와 첨단융합신약학과를 신설했다. 성균관대의 바이오신약h규제과 학과는 r바이오신약s과 의약품의 허가에 필요한 도구와 과정을 연구하는 r규제과학s 분야를 융합한 신설 학과다. 이와 함께 국립한밭대 빅데이터헬스케어융합학과, 가톨릭대 바이오로직스공학부와 *의공학과, 국립한국교통대 나노메디컬공학부, 서울과학기술대 바이오메디컬학과 등도 신설됐다. 가톨릭대는 바이오로직스공학부와 *의공학과를 신설하면서 바이오h메디컬h디지털의 연계를 강화했다. 이들 학과는 수시뿐만 아니라 정시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EDUCATION#전공 ] #학과 ] #전공@메타버스

선배들이 들려주는 전공 메타버스

신소재공학과

기술 혁신 이끄는 신소재의 요람, 마법 같은 실험실

돌돌 말리는 57, 강철보다 10배 강한 실, 가벼우면서도 엄청난 충격과 압력을 견디는 비행기와 전기차, 초고온을 견디는 우주선 엔진 부품. 신소재공학과 실험실에서는 매일 마법 같은 현실을 만들고 있다. 단순히 기존 재료를 개선하는 수준을 넘어 불가능했던 기술을 현실로 만들어줄 새로운 소재를 개발하는 신소재공학과를 알아보자. 도움취말재 윤 정정은호경 교 리수포(성터균 D관ZC대FS학28교2! 신O소BF재JM.D공P학N부)

반도체와 2차전지, 전기차, 친환경 에너지, 바이오 소재 등 신소재의 도움 없이 기술을 혁신하긴 어려운 시대다. 신소재공학과는 새로운 소재를 개발하고 소재의 기능을 높여 시간과 에너지를 혁신적으로 줄이는 데 기여하는 학문이다. 실리콘 반도체로 컴퓨터의 소형화와 대중화가 가능해진 것이 대표적인 예다. 최근 신소재공학이 부각되는 이유는 물리나 화학 기반의 산업과 가장 밀접하면서도 첨단 분야 연구의 토대가 되기 때문이다.

성균관대 신소재공학부 윤정호 교수는 t반도체, 배터리, 디스플레이, 바이오, 우주 기술의 한계는 소재가 정한다고 해도 무방하다. 반도체를 매우 얇은 두께로 집적시키고 배터리 수명과 출력을 최대로 끌어올리거나 인체에 무해한 바이오 물질을 만들어내는 일은 모두 소재에서 출발한다u라고 설명했다. 화재나 원자력 사고 같은 재난 상황에서 * 휴머노이드 로봇이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도 극한 환경에 견딜 수 있는 소재가 필요하다.

신소재공학과는 화학과 물리, 전기h전자, 컴퓨터 시스템, 화학공학, 생명공학, 환경, 건축, 토목공학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세부 전공은 대학마다 차이가 있으나 크게 반도체 전자 재료, 금속 세라믹, 나노 신소재, 양자, 에너지 배터리 환경 소재, 바이오 의료 분야로 구분할 수 있다. 1학년은 r일반 물리학s r일반 화학s r고급 미적분학s r공학 컴퓨터 프로그래밍s r프로그래밍 기초와 실습s과 같은 전공과목으로 물리h화학h수학 프로그래밍의 기초 지식을 쌓는다. 2학년은 전공 필수 과목으로 r신소재공학 개론s r재료 현대 물리s r재료 열역학s 수업을 들으며 소재를 어떻게 분류하는 지, 소재마다 어떤 특성이 있는지 배운다. 동시에 r고체 물성론s r재료 전자기학s r재료 나노 물성s 등 전공 심화 과목도 함께 배운다. 3_4학년에는 전공 필수 과목 외에도 r전자 세라믹 소재s r바이오 재료s r금속 재료s r나노 신소재s r반도체 소자s r에너지 신소재학s r이차 전기공학s r에너지 전자 재료공학s 등 졸업 후 진출 분야에 따라 전공 심화 과목을 집중적으로 이수할 수 있다.

기초 과학 공부 필수, 적극적인 탐구 태도 필요

고등학교에서 물리h화학h수학의 기초를 잘 쌓아 두면 대학 수업에서 물질이나 소재의 원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바이오 소재라면 생명과학과 연관이 깊고 반도체 소재라면 전자기학을 비롯한 물리와 연결되는 식이다. 하지만 고등학교 때 물리h화학을 배우지 않았더라도 신소재공학에 흥미가 있다면 충분히 도전해볼 만하다. 1학년 때 r일반 물리s r일반 화학s r미적분s 을 다른 과목에 앞서 심도 있게 배우기 때문이다.

윤 교수는 t첫 1년 동안 수업을 잘 듣고 공부한다 면 전공 수업을 이해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모르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찾아보고 탐구하려는 역량과 태도가 더 중요하다. 과학고 학생은 대학 1학년 과정에 속하는 r일반 물리s r일반 화학s 등을 미리 배우고 입학하지만 일반고 학생보다 특별히 우수하다고 하긴 어렵다. 충실한 학습과 탐구 역량이 관건이다u라고 귀띔했다. 신소재공학 분야는 미래 먹을거리에 해당하는 전기h전자 산업체가 다수 포진돼 있어 산학 연구가 매우 활발한 편이다. 성균관대 신소재공학부에서 는 배터리 에너지 디스플레이 과목을 배울 때 1년에 10회 이상 삼성전기, 삼성전자 등을 견학하면서 실무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r재료 분석

실험s r반도체 공정 실험s r에너지 소재 실험s 등을 통해 실험 장비를 직접 다루며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반도체 소재를 특정 형태로 만들고 이 중 일부 물질만 제거하거나 나노미터 두께의 매우 얇은 물질을 직접 합성하고 분석하기도 한다. 졸업 후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철강, 석유 화학, 의약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한다. 대학원에 진학해 정부h산업체 연구소나 학계로도 진출하며 변리사 자격을 취득하여 특허 소송을 다루기도 한다.

표@ 2026학년 주요 대학 신소재공학과 개설 현황

대학명수시인 원모집 정시인 원모집 대학명수시인 원모집 정시인 원모집 가천대3516서울시립대2417

서울과기대4326고려대8958

숭실대5744연세대6240

인하대7241한양대7938

자료 각 대학 모집 요강

t어려운 화학 개념, 끝까지 파고드세요u

이성은

성균관대 신소재공학부 4학년

2. 신소재공학부를 선택한 이유는 화학을 좋아해 화학공학과와 신소재공학과에 집중적으로 지원했습니다. 성균관대는 공학 계열로 입학해 1년 동안 전공 탐색을 한 뒤, 2학년 때 세부 전공을 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어요. 진로를 탐색하다가 신소재인 그래핀을 깊게 연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신소재공학부를 선택했어요.

2. 진학을 위해 어떤 준비를 했나 화학 동아리에서 직접 화학 약품과 시약을 사용해 실험한 적이 있어요. 생각했던 대로 진행되지 않아 실패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포기하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실험이 계획대로 잘 안 됐을 때 원인을 찾아보면서 많이 배웠죠. 실험 결과를 발표하면서 선생님께 들은 피드백도 많은 도움이 됐고요.

2. 흥미진진했던 전공 수업은 4학년이 되면서 반도체 소자 설계에 관심이 생겨 학부 연구생이 되었어요. 3학년 때 전공 수업인

r반도체 공정s을 듣다가 관심이 생겼거든요. 교수님이 작고 미세한 반도체를 크고 자세하게 그려가며 하나하나 설명해주셨는데 체계적으로 정리되면서 흥미가 부쩍 생겼어요.

학부 연구생은 실험 장비를 직접 다뤄보면서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 배우고 대학원 선배에게 피드백도 받을 수 있어요. 세부 전공을 반도체로 정했는데 앞으로 대학원에 진학해 더 깊이 공부할 계획입니다. 2. 신소재공학부 진학을 고민하는 학생에게 조언한다면 화학 공부를 하면서 이 물질은 왜 이렇게 반응할까, 왜 이런 성질을 띠는 걸까 찾아보곤 했어요. 이런 궁금증이 든다면 신소재공학부가 잘 맞을 거예요. 개념이 어렵다면 이해가 될 때까지 파고 들어보세요. 영어 공부도 놓치지 마세요. 공대의 전공 과목 시험은 대부분 영어로 출제되거든요.

t물리h화학 공부, 꼼꼼하게 해두세요u

김병석성균관대 차신세소재대공반도학체부 연대구학실원

2. 현재 진행 중인 연구를 소개한다면 차세대 반도체에 쓰이는 소재와 시스템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요즘 가장 큰 화두가 되고 있는 건 * 반도체예요. * 반도체가 차량에 탑재되면 완전 자율주행이 실현되고 운전자의 시선을 분석해 졸음 운전 등을 감지하고 경고하는 모니터링을 할 수 있어요. 가전제품에 * 반도체가 탑재되면 사용자의 생활 패턴에 맞게 기능을 조절해주는 지능형 홈로봇에 가까워질 거고요. 다만 전력 소모가 많고 병목 현상이 심한 게 문제예요. 저는 지금보다 집적도를 높이고 제작 공정을 간소화해 가격을 합리적으로 조율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2. 가장 흥미진진한 전공 수업은 단연 r반도체공학 개론s입니다. 반도체를 배우려면 양자역학이 필수인데 고등학교에서는 배울 기회가 없었어요. 양자역학은 보이지 않는 것을 수학으로 증명해야 하는데 처음에는 이해하기가 어려웠어요. 어느 순간 전등에 불이 켜지듯이 이해하게 되면서 그제야 해볼 만하다고 생각했죠.

2. 신소재공학부 진학을 고민하는 학생에게 조언한다면 성균관대 공학 계열 중 학과명에 rTDJFODFs가 들어가는 학과는 신소재공학부가 유일해요. 과학과 공학을 함께 공부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흔히 신소재공학부는 화학 위주의 공부를 많이 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물리 공부를 조금 더 많이 해요. 물리와 화학만큼은 포기하지 말고 꼼꼼하게 배워두면 대학 수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EDUCATION#대입 ] #학습 ] #학생부교과전형

개념 반복 학습으로 내신·수능 기반 동시에 다져

선배들의 전형별 합격기학생부교과전형 22

서희주

중앙대 자연과학대학 입학 예정(부산 부경고)

학교에서 공부 잘한다고 평가받는 학생에겐 공통점이 있다. 바로 끈기다. 3년간 10번 이상의 시험에서 계속 좋은 성적을 받으려면 이해가 빠른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서희주씨는 개념을 완전히 이해할 때까지 반복 학습하는 집요함과 하루도 공부를 거르지 않는 꾸준함으로 3년 내내 우수한 성적을 유지했다. 개념이 탄탄하게 잡혀 있으니 수능 공부를 병행하는 것도 부담이 없었다. 희주씨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취재 송지연 기자 OBOP37!OBFJM.DPN

2. 교과전형에 주력한 이유는 내신 성적이 1.4_1.6등급이라 희망하는 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에서 경쟁력이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다른 전형에 비해 합격 가능성을 예측하기 쉽다는 점도 장점이었죠. 불안정한 상황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라, 수시 원서 6장을 모두 교과 전형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때 중앙대 자연과학대학, 건국대 생명과학대학자유전공학부, 서울시립대 자유전공학부(자연) 등 무전공을 적극 지원했어요. 생명과학에 관한 관심을 바탕으로 대학에서 진로를 폭넓게 고민하고 싶었거든요.

2. 내신 성적 관리의 비결은 시험 전 한 달 동안 모든 과목을 3_4번 회독하는 걸 목표로 했어요. 학교 시험 준비에서 가장 중요한 건 r반복 학습s이에요 한 번 맞힌 문제도 여러

번 분석해야 그 속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어요. 특히 수학과 과학 문제는 유형별 풀이 방식을 익히고, 반복해서 풀면서 속도를 높이는 게 중요하죠. 노트에 문제의 핵심 내용, 풀이법과 주로 사용하는 공식을 정리해두고 주기적으로 복습하면 비슷한 유형을 만났을 때 빠르게 적응할 수 있어요.

방대한 학교 시험범위를 소화하려면 매일 일정한 시간 동안 공부하는 습관 역시 중요해요. 저는 집에 있으면 습관을 유지하기 어려워서, 학기 중에 는 학교 자습실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방학엔 일어나자마자 스터디 카페로 갔어요. 스터디 카페에서는 휴대전화를 끄고 그날의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공부에 몰입했죠. 다만 할 일을 다 하지 못했다고 밤을 새우는 건 좋지 않아요. 다음

날의 컨디션에 영향을 주게 되니까요. 계획을 융통성 있게 조절하며 꾸준히 공부를 이어가는 게 중요합니다.

2. 까다로운 과목은 어떻게 극복했나 많은 자연 성향 학생이 국어 과목을 가장 어려워할 텐데요. 저 역시 국어 교과서의 작품 해석을 받아들이는 데 어려움이 있었어요. 그럴 땐 선생님이나 국어 과목에 강점이 있는 친구들을 찾아가 대화를 나눴어요. 그들의 관점과 풀이 과정을 듣고 질문을 이어가다 보니, 따로 인강을 찾아 듣지 않아도 이해도가 높아지더라고요. 또 평소 r과목 편식s을 피하려고 노력했어요. 오히려 까다로운 과목을 먼저 공부하고, 힘들 때마다 보상으로 좋아 하는 과목을 공부하면서 동력을 유지했죠. 그렇게 하지 않으면 계속 미루다가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에 가장 적은 시간을 쓰게 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2. 최저 기준이 있는 전형을 지원했는데, 수능 준비는 어떻게 했나 본격적으로 수능 대비를 시작한 건 고3이 되기 전 겨울방학부터였어요. 시간이 많이 남아 있진 학교 시험 준비에서 가장 중요한 건 r반복 학습s이에요 한 번 맞힌 문제도 여러 번 분석해야 그 속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어요.

않았지만 부담이 크진 않았어요. 사실 내신과 수능 공부는 별개가 아니에요. 저는 내신 시험을 준비하면서 개념을 확실히 익힌 데다, 개념 복습에  연계 교재를 활용한 덕에 수능 기출문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어요. 방학 중엔 <생명과학Ⅰ>만 기출문제 제시문을 꼼꼼히 분석하면서 수능에 출제되는 개념 중심으로 복습했죠.

이후 모의고사에서 줄곧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하다가, 9월 모의평가에서 <생명과학Ⅰ> 4등급을 받아 큰 충격에 빠졌어요. 그래도 절망하기보다는 이를 공부의 동기로 삼으려 노력했죠. 원인을 분석해보니, 난도가 높은 유전 문항에 집중하다가 다른 유형에서 오답이 많았던 게 패착이었더라고요. 남은 기간에는 r비유전s 문항만 모아둔 홍준용 강사의 <테마

모의고사 $*3$-&>을 풀며 놓친 개념을 보강하는 데 힘을 쏟았어요. 덕분에 수능에서는 다시 1등급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2. 교과전형을 염두에 둔 후배들에게 조언한다면 주변에 흔들리지 말고 r내 공부s에 집중하기를 바랍니다. 다른 사람들을 보며 r쟤는 벌써 진도를 이만큼 나갔네s r나와 다른 공부법을 쓰네s 비교하다 보면 내게 맞지 않는 방식으로 공부하게 돼요. 잘하고 있는지 의심이 들어 괴로워지기도 하고요. 정말 실력을 높이려면 자신의 실력에 맞는 진도와 공부법을 찾아 뚝심 있게 밀고 나가야 해요. r노력하면 해낼 수 있다s는 생각과 할 일에 매진하는 실행력만 있으면 어떤 목표든 이룰 수 있습니다.

TIP 내신도 수능도 효율 추구

간략한 필기로 공부 효율 61

내신 시험처럼 많은 과목을 한꺼번에 공부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효율을 우선해야 한다. 노트 필기 역시 예쁘게 정리하기보다는, 기호와 그림을 활용해 핵심적이거나 헷갈리는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했다. 수치의 상승과 하락을 문장이 아닌 단어와 화살표로 표기하는 식이었다. 필기가 간략하니 다시 읽고 암기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용이했다.

수능은 최저 기준 충족에 초점

수능은 최저 기준 충족을 목표로 공부했다. 선택 과목으로 내신에서 배웠던 <미적분>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을 고르고, 평소 자신이 있던 <영어> <미적분> <생명과학Ⅰ>에 집중적으로 시간을 투자했다. 수시에 주력한 만큼 9월 모평에서 <생명과학Ⅰ> 4등급을 받은 후엔 지원 대학을 다시 고민했다. 수능에서 예상치 못한 등급을 받아도 합격에 지장이 없도록 최저 기준 충족에 2개 영역만 요구하는 대학, 등급 합 기준이 덜 까다로운 대학으로 선택지를 넓혔다.

고교 선택 진로h학습 심화 편 News in News 진로 & 학습 예슬기비로 중운학 중생학 주 목생활! 가이드@ 생활 편64

EDUCATION#중학생 ] #생활

예비 중학생 주목!

슬기로운 중학 생활 가이드_ 생활 편

예비 중학생은 새 학기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필요한 것도 알아볼 것도 많은 데다, 설렘만큼 긴장과 부담도 크다. 수업 준비물, 복장, 생활 태도는 물론 마음가짐 또한 달라져야 할 것 같다. 중학 생활의 첫 단추를 잘 끼우는 데 도움을 줄 신학기 노하우를 소개한다. 취재 이지혜 리포터 XJTEPN!OBFJM.DPN

도움말 박수진 교사(경기 일산동중학자교료)h 경박기종도민교 변육호청사h(경법북무도법교인육 파청트 누원리h집교육부h서울시동부교육지원청 소속)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이라면 기대와 함께 궁금증, 불안감이 뒤섞인 복합적인 감정을 느끼기 마련이다. 예비 중학생 자녀를 둔 이정란(서울 강동구)씨는 t곧 입학을 앞둔 딸을 보면 초등학교와 다른 중학교 생활을 잘 해낼지 걱정이 앞선다. 어떻게 하면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방법이 궁금하다u라고 말했다. 중학교 생활은 초등학교와 무엇이 다를까 우선 배워야 할 교과가 다양해지고 수업 시간도 길어진다. r초h중등교육법 시행령s에 의거해 매 학년 190 일 이상의 수업 일수를 채워야 한다. 하루 5_6교시였던 수업은 최대 7교시로 늘어나고 수업 시간

은 40분에서 45분으로 5분 더 길어진다. 초등학교에는 없던 <역사> <기술h가정> <정보> 등의 과목도 생긴다. 담임 교사는 조회, 조례, 담당 교과 수업 시간에만 만날 수 있고 수업은 해당 교과 교사가 진행한다. 생활 방식 또한 크게 차이 난다. 중학교에서는 초등학교 때처럼 알림장을 사용하지 않는다. 교과 교사가 직접 과제와 준비물을 안내한다. 과목에 따라 교실을 이동해 수업하기도 한다. 즉 중학생은 이제 준비물, 출결 관리 모두 스스로 계획하고 책임져야 한다. 이후 학교생활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새 학기 적응이 중요하다.

CHECK 1 생활 습관 관리

경기 일산동중 박수진 교사는 t중학교 생활의 출발선에서 가장 먼저 점검할 것은 선행학습이 아니라 생활 습관이다. 수업 방식과 평가 구조, 학교 운영 전반이 초등학교와 크게 달라지는 만큼, 학생 스스로 관리하는 힘이 중학교 적응의 핵심이 된다u라고 설명했다.

중학생이 되면 숙제, 수행평가, 지필 시험 일정이 동시에 겹치는 경우가 잦다. 이때 가장 기본이 되는 도구가 스터디 플래너다. 단순히 하루 학습량을 기록하는 수준을 넘어 숙제 제출일, 수행평가 일정, 시험 범위 등을 미리 체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학사 달력을 적극 활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시험 기간, 체험 학습, 학교 행사 등 교내 주요 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일정 관

리에 효과적이다. 여기에 수행평가 시기나 개인 학습 계획을 함께 기입해두면, 학교 일정과 개인 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이는 중학 생활 전반을 스스로 조율하는 데 도움을 주며, 예비 중학생에게 꼭 필요한 자기 관리 능력을 키우는 출발점이 된다.

이동 수업이나 준비물도 미리 신경 쓸 수 있도록 습관을 들여야 한다. 학교에 따라 다르지만, 대다수 중학교에선 과목별 교실로 옮겨 공부하는 r이 동 수업s이 적지 않다. 시간표를 정확히 확인하고 과목별 준비물을 스스로 챙기는 연습이 필요하다. 준비물 누락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수업 참여 감점, 수행평가 불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 교과서h노트h필기구를 전날 미리 점검하는 습관을 입학 전부터 들이길 추천한다.

CHECK 2 물품 점검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준비해야 할 물품은 생각보다 많다. 다만 미리 과하게 준비하기보다는, 학교 운영 방식과 실제 사용 빈도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교복과 생활복은 입학 전 가장 먼저 준비하는 물품이다. 동복과 하복으로 나뉘며 대부분의 학교가 공동 구매를 진행한다. 성장 속도가 빠른 청소년 시기인 만큼 넉넉한 사이즈로 준비하길 권한다. 이때 재킷, 조끼, 후드티 등 착용 빈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의류는 품목별 특성과 자녀의 취향을 반영해 필요한 만큼만 주문하는 것이 낫다. 일부 학교에서 학부모회 주관으로 선배 교복을 물려입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하므로, 학교별 사례를 미리 알아두면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책가방은 3- 내외 용량이면

충분하다. 학습 용품도 최소 구성으로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학교 수업에선 출력물을 많이 배부하는 만큼, 아코디언 파일과 -자 파일은 활용도가 높다. 두 명 이상의 교사가 한 과목을 담당해 출력물이 늘어나거나, 출력물 내용이 수행평가에 반영되는 경우에는 자료를 더욱 꼼꼼히 관리해야 한다. 출력물은 학기 중 계속 지참해야 하므로 내구성 있는 제품을 선택하면 좋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자료를 직접 인쇄할 일이 늘어나는 만큼, 자동 양면 출력이 가능한 고사양의 프린터도 구비해둘 필요가 있다. 입학 후 준비물은 학교의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다. 교과서 정보는 학교 홈페이지나 가정통신문을 통해 안내한다. 교과서 출판사와 과목별 구성은 학교마다 다르므로, 입학 전 임의로 구

매하는 것은 피하자. 대형 서점보다는 동네 서점이 학교별 교과서 출판사 리스트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실제 구매가 더 수월하다는 점도 참고하면 좋다. <역사부도> <사회과부도> 등 다년간 사용하는 교재는 학년 말 폐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평가 문제집이나 자습서 역시 미리 구입할 필요는 없다. 학교별 수업 진도와 평가 방식이 확정된 뒤, 담당 교사의 안내를 따르거나 학습 흐름을 파악한 후 선택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교복을 착용하고 찍은 증명사진을 미리 준비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일부 학교에서는 입학 후에 단체 촬영을 진행하기도 하므로 선배 학부모나 학교 안내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입학 전 준비물 체크리스트

교복@ 하복( 벌) 동복( 벌) 셔츠( 장) 조끼( 벌) 재킷( 벌) 생활복@ 상의( 벌) 생활복 하의( 벌) 체육복( 벌) 책가방 출력물 수납용 파일

필 기구 규칙적인 운동과 일정한 취침h기상 시간은 출결 관리와 직결되며, 이는 곧 집중력과 학습 지속력으로 이어진다.

CHECK 3 예방 접종

체력 관리도 중요하다. 중학교 생활은 생각보다 체력 소모가 크다. 수업 시간이 증가하고 이동 수업, 방과 후 활동까지 더해지면 체력과 수면 패턴이 무너지기 쉽다. 규칙적인 운동과 일정한 취침h 기상 시간은 출결 관리와 직결되며, 이는 곧 집중력과 학습 지속력으로 이어진다.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 중 하나가 필수 예방 접종 여부다. 중학교에서는 r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s에 의거해 중1을 대상으로 예방 접종 확인 사업을 실시하고 건강기록부에 기재한다. 접종 내역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이나 정부24 또는 예방 접종을 받은 기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학교에서 접종 확인서를 요청하는 경우도 있다.

표@ 중학교 입학 대상자 예방 접종 항목

예방 접종 항목접종 완료 차수비고5EBQ 또는 5E(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6차

일본뇌염(생백신 또는 사백신)2차 혹은 5차무료)17: 자궁경 (여부학암생, 사만람 해유당두)종바이러스 1_3차

출처 질병관리청

CHECK 4 엄격한 출결 관리 주의 학급은 여러 요소를 종합해 배정된다. 학교별로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남녀 비율, 출신 초등학교, 학생부 기초 자료, 반배치고사 등을 참고해 반을 구성한다. 기초학력 진단평가라는 명칭으로 진행되기도 하는 반배치고사는 지역h학교별로 실시 여부가 다르다. 성적 서열을 매기기 위한 시험이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 수준을 파악해 수업 난

도를 조정하는 데 목적이 있다. 문제는 대체로 초등학교 핵심 내용에서 출제한다. 대비하고 싶다면 새로운 문제집을 풀기보다 초등 과정의 주요 개념을 다시 점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박 교사는 t초등학교에서의 학교폭력 정보가 진학 예정인 중학교에 전달돼 반 배정 참고 자료로 활용되는 경우도 있다u라고 덧붙였다. 또 중학교에서는 출결 관리가 한층 엄격해진다. 출결 상황은 학생부에 기록해 공식 자료로 관리되며, 학습 태도와 생활 성실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된다. 결석은 사유에 따라 질병 결석, 미인정 결석, 기타 결석 등으로 구분된다. 이 중 미인정 결석은 무단 결석이나 학부모 동의 없는 결석 등을 의미하며, 학생부에 그대로 남는다. 지각h조퇴h결과 역시 누적 관리되므로 단순한 하루 결석이라도 가볍게 넘기지 않아야 한다. 특히 중학교

출결 상황은 각 학년 과정의 수료와 졸업 인정, 선발형 고등학교 입학을 위한 성적 산출에 영향을 준다.

CHECK 5 예의h배려 있는 의사소통 중학교에 들어가면 학생과 교사 간 소통에서도 기본적인 예의를 갖춰야 한다. 전화 연락은 수업 시간을 피하고 학교에서 안내한 시간대에 하는 것이 원칙이다. 문자나 카카오톡 등으로 메시지를 보낼 때는 인사말과 함께 자기소개, 요약한 용건, 정중한 표현이 기본이다. 박 교사는 t인사 없이 r저 늦어요s라며 용건만 전달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소통 예절 교육이 필요한 사례이다. 단순한 예의 지도를 넘어 사회적 의사소통 역량을 키워줘야 한다u라고 강조했다.

친한 사이일수록 주의해야 할 학교폭력

학교 안팎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 유형과 사례를 알아두는 것은 예방 차원에서 중요하다. 장난이나 사소한 괴롭힘으로 여겨지는 행동도 상황과 반복 정도에 따라 학교폭력에 해당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할 필요가 있다.

박종민 변호사는 t학교폭력은 낯선 관계보다 가까운 친구 사이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무심코 한 말이나 예의 없는 행동, 가벼운 장난이 갈등을 넘어 학교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가정에서 사전에 충분한 대화를 나누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u라고 조언했다.

피해 학생에게 나타나는 징후는 다음과 같다. 표정이 어둡고 기운이 없어 보이며, 이름을 부르는 등의 사소한 자극에도 과도하게 놀라거나 예민하게 반응한다. 또 학교 가기를 꺼리거나 두려움을 표현하는 행동을 하고, 이유 없이 결석하거나 전학을 요청한다. 몸에 상처나 멍이 자주 생기고, 혼자 있으려는 경향을 보이며, 절망감(죽고 싶다)이나 공격적 표현(죽어라)이 담긴 낙서 등을 한다. 이러한 신호가 반복될 경우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과 조기 대응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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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OECEUKSLY교이육 주 의이슈

과탐 2과목 응시 수험생의 절반

t정시서 불리u

2026학년 수능에서 과학탐구 2과목을 선택한 자연 성향 수험생의 절반 이상이 정시 지원에서 불리함을 느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진학사는 최근 자연 계열 수험생 9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과탐 2과 목 응시생 436명 가운데 54.8%는 t탐구 선택이 정시 지원에 불리하게 작용했다u고 답했다. t유리했다u는 응답은 19.0%에 그쳤고, t큰 영향이 없었다u는 응답은 18.8%였다. 반면 사탐 2과목을 선택한 자연계 수험생 275명 가운데 47.6%는 t정시 지원에 유리하게 작용했다u고 답했다. t불리했다u는 응답은 18.5%로, 과탐 2과목 응시생과는 다른 흐름을 보였다. 사탐 1과목과 과탐 1과목을 선택한 수험생 269명 가운데서도 38.7%가 이 조합이 정시 지원에 유리

했다고 응답했다.

자연 계열 과목을 이수하고도 수능에서 사탐을 선택한 이유로는 t사탐이 점수 받기에 더 유리하다고 판단해서u가 84.7%로 가장 많았다. 이어 t공부 시간을 더 확보하기 위해서u가 43.9%로 뒤를 이었다.

올해 입시에서는 서울 주요 대학 자연 계열 전공뿐 아니라 일부 의대h치대h약대에서도 사탐 응시생의 지원이 가능해지면서 이른바 r사탐런s 현상이 확산됐다. 사탐런은 자연계 학생이 상대적으로 공부 부담이 적은 사회탐구를 선택하는 흐름을 뜻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t과탐 응시자 가운데 불리함을 느낀 비율이 높고, 다시 선택한다면 사탐을 고르겠다는 응답도 절반을 넘는다u며 t2027학년 입시에서는 사탐런 현상이 더 뚜렷해질 가능성이 크다u고 말했다.

전국총학생회협의회

t등록금 동결 기조 유지해야u

전국 약 100개 대학 총학생회로 구성된 전국총학생회협의 회(전총협)가 교육부에 2026학년 등록금 동결 기조를 유지해달라고 요구했다.

전총협은 최근 서울 여의도에서 최교진 교육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등록금 정책과 고등교육 재정 전반에 대한 공식 요구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총협은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 논의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등록금심의위원회 운영 문제와 향후 등록금 정책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런 조건에서 등록금 인상이 추진될 경우 부담이 학생에게 직접 전가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전총협은 등록금 관련 제도와 정책이 안정화 단계에 이를 때까지 교육부가 등록금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이를 공식적으로 공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학생사회h대학본부h교육당국 간 협의체 구성, 국가장학금 Ⅱ유형 강화와 등록금 인상 억제 방안 마련, 등록금심의위원회 위법 운영에 대한 제재 방안 마련 등을 함께 요청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등록금 동결을 강하게 요구하는 방식이 현재 여건에서는 작동하기 어렵다는 점을 학생들이 이해해달라는 취지로 설명한 것으로 전총협은 전했다.

최종규 전총협 사무총장은 t각 대학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중심으로 등록금 인상 논의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학생사회와 교육 당국 간 입장 차이가 확인됐다u고 말했다.

전총협은 이날부터 등록금 인상 논의 현황과 관련해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한편 교육부는 국립대의 경우 등록금 동결 기조를 유지하되, 사립대는 재정 여건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 지역을 포함한 상당수 사립대에서 등록금 인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취재 장세풍 기자 TQKBOH!OBFJM.DPN

거센 인공지능 바람, 대입 판도 바꾼다

인공지능(*) 산업을 둘러싼 변화가 대학 입시 지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26학년 대입 정시모집에 서 * 관련 학과 지원자는 크게 늘어난 반면, 의대h치대h 약대h한의대h수의대를 포함한 의학 계열은 지원자가 감소했다. 동시에 철학h언어학 등 * 시대와 연관된 인문계 학과의 경쟁률이 오르며 대입 판도가 r의대 독주s에서 *를 축으로 한 다극 구조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학과h인문학 전공 경쟁률 강세 입시 업계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정시에서 주요 대학의 * 관련 학과 지원자는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서울시립대 첨단인공지능전공은 경쟁률이 36.0:1까지 올랐고, 서강대 *기반자유전공학부도 28.6:1을 기록했다. 세종대 *융합전자공학과, 국민대 *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등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경북대 전자공학부(인공지능전공) 지원자가 늘며 * 학과 인기가 전국 단위로 확산되는 흐름이다.

* 학과 강세는 단순한 취업 선호를 넘어선 변화로 해석된다. 산업 환경이 빠르게 바뀌는 상황에서 특정 직무와 직결되는 전공보다, 기술 변화에 대한 이해력과 전공 간 확

장 가능성을 중시하는 인식이 강해졌다는 것이다. 입시 전문가들은 t* 전공은 특정 직업으로 곧바로 연결되기보다, 여러 산업으로 이동 가능한 기본 역량을 상징하는 선택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u고 설명한다.

이와 맞물려 취업이 어렵다는 이유로 외면 받아온 철학h 언어학 등 이른바 r문사철s 전공의 경쟁률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서울대 철학과 수시 경쟁률은 2020학년 9.92:1에 서 2026학년 15.56:1로 올랐고, 언어학과h종교학과h미학과도 같은 기간 경쟁률이 상승했다. 고려대에서도 철학과 와 언어학과 정시 경쟁률이 꾸준히 증가했다. 일부 대학에 서는 인문계 학과 지원자의 성적 분포도 상향 조정되는 흐름이 관측되고 있다.

교육계는 이를 * 시대에 따른 인문학 가치 재평가로 보고 있다.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이를 해석하고 사회적 의미로 전환하는 사고력과 문해력이 중요해지면서 인문학 전공의 전략적 가치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다수 대학이 인문계 학과에 h*데이터 과목을 결합하거나, 언어학h철학 기반 융합 전공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학과

지난달 7일 서울에서 열린 한 정시 모집 지원 전략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

모가 강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

구조 개편에 나서고 있다.

의학 계열 지원 주춤 반면 의학 계열은 상대적으로 주춤했다. 2026학년 전국 39개 의대 정시 지원자는 7천125명으로 전년 대비 32.3% 감소했다. 치대h한의대h약대h수의대를 포함한 의학계열 전체 지원자도 큰 폭으로 줄었다. 의대 정시 모집 인원이 전년보다 32.6% 감소한 영향이 컸지만, 지원자 감소 폭은 이를 웃돌았다.

다만 이를 의학계열의 위축이나 몰락으로 보기는 어렵다 는 분석이 많다. 상위권 의대의 경쟁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안정적인 직업군으로서의 위상도 유지되고 있다. 다만 과거처럼 의대가 사실상 유일한 최상위 선택지로 군림하던 구조가 완화되고, *와 신산업 전공이 나란히 경쟁하는 구도로 전환되고 있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최근 대입 흐름을 r* 중심 재편s으로 요약한다. 기술을 다루는 * 전공, 기술을 해석하는 인문학 전공, 안정성을 갖춘 의학계열이 공존하는 다축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는 것이다. 인공지능 바람은 산업을 넘어 대입 판도까지 바꾸고 있으며, 이번 변화는 향후 대학 교육 방향과 청년층 진로 인식 변화를 가늠할 중요한 신호로 읽힌다.

WFOECEUKSLY대이학 주 의이 슈

정리 송지연 기자 OBOP37!OBFJM.DPN

삼육대, 두 강의실 잇는 r하이플렉스 수업s 고도화

삼육대가 하이플렉스 수업 모델을 통해 시공간 제약을 넘어서는 새로운 대학 교육 환경을 구현하고 있다.

하이플렉스()Z'MFY, 하이브리드 러닝과 플렉서블의 합성어)는 대면h비대면, 실시간h비실시간 수업을 동시에 운영해 학생의 학습 선택권과 참여 주도권을 극대화하는 혁신 교수법이다. 여러 교수가 참여하는 코티칭($P-UFBDIJOH) 수업을 통해 교수자의 전문 분야를 넘나드는 융복합적 사고력을 기를 수도 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른 강의실의 학생과 교수를 의식하면서 수업 몰입도 가 높아졌으며, 학기 말에는 r신기한 수업s에서 r함께하는 수업s r지식이 확장되는 수업s으로 인식이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학기술대,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 앞장

지난 12일 서울과학기술대 공동실험실습관 차세대반도체센터가 r4-'# 반도체 공정 교육 프로그램s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운영됐다. 1_2 일 차에는 반도체 8대 공정

전반에 대한 이론 교육이, 3일 차에는 4-'#(반도체 공정 실습 팹)에서 실제 반도체 장비를 활용한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공정 원리 이해를 바탕으로 장비 운용, 공정 통합(1SPDFTT *OUFHSBUJPO), 전기적 특성 평가(&-UFTU)까지 폭넓게 다루며, 반도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홍슬기 차세대반도체센터장은 t이번 4-'# 반도체 공정 교육은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장비를 활용한 실습과 전기적 특성 평가까지 포함한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이다. 반도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u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과학기술대 공동실험실습관 차세대반도체센터는 2023년부터 고가h첨단 반도체 공정 장비를 지속적으로 도입h구축해왔다. 현재는 반도체 8대 공정을 수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정 관련 교육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4-'# 중심의 실습 교육과 산학 연계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고려대, 난치병 치료제 개발할 국가연구소 출범

고려대가 융합 분해생물학 국가연구소(연구소)를 공식 출범했다.

연구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가 공동 추진하는 r국가연구소(/3- 2.0)s 사업에 고려대가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되며 설립됐다. 단백질이 생성h조절h분해되는 메커니즘을 통합적으로 규명하고, 질환 유발 단백질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신약 개발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송현규 연구소장은 t분해생물학은 생명현상 유지의 핵심 원리를 규명하는 분야다. 학문 간 경계를 허무는 융합 연구를 통해 기초과학 성과가 신약 개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산업과 환자에게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세계적 연구소로 자리매김하겠다u라고 밝혔다.

미국/영국대학 진학보장!

서강 글로벌패스웨이

40(/( (-0#-15)8: 130(3.

서강 글로벌패스웨이 프로그램은 (학)서강대학교가 미국 및 영국유수의 대학들과 협력하여 명문 서강대학교의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을 통해 미국 및 영국대학으로 편입하는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입니다.

내신 걱정 /0!45 걱정 /0! 유학비용 부담 /0! 고등학교 3학년 졸업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에 프로그램 이수 시 최대 학력이라면, 누구나 지원하여 한해서 미국대학 입학 시 30학점까지 인정, 1년 동안 해외대학입학45없이 입학유학에 필요한 비용 절약

미국/영국 대학 국내 명문대학

진학보장 :&4!학업 :&4!

미국 21개 파트너쉽대학, 학생증, 학번, 서강가족카드 영국 8개 파트너쉽대학과 발급 및 서강대 동문 자격 연계를 통해입학 최보소장 1개교 이상 부여캠로퍼 스기시숙설사 , 이도용서 가관능 등의 서카카강오 글톡로 상벌담패 바스로웨가이기 1688-0602

230만부청소년최신

돌파1위개정판

t중학교 국어가 수능 성적을 좌우한다.u

2026년 최신 국어 교과서 완벽 대비

학생h학부모h교사가 선택한 부동의 베스트셀러

국국어어 교교과과서서 작작품품 읽읽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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