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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12
2026.01.14~01.20PUBLISHER
발행·편집인 문진헌EDITORIAL DEPT본부장 표희수편집고문 이옥경편집부 기자 정나래 lena@naeil.com송지연 nano37@naeil.com편집부 리포터 민경순 hellela@naeil.com김민정 mjkim@naeil.com윤소영 yoonsy@naeil.com김성미 grapin@naeil.com김은진 likemer@naeil.com박선영 hena20@naeil.com이도연 ldy@naeil.com오혜진 ohj@naeil.com이지혜 wisdom@naeil.com정은경 cyber282@naeil.comCREATIVE MARKETING팀장 이구성 ninestar29@naeil.com신다흰 allwhite@naeil.com강소이 ksy@naeil.com황다은 de02260@naeil.com음승미 eumsm@naeil.com서상우 swseo@naeil.com김창배 goldwin@naeil.com홈페이지 (주)내일이비즈(02-7729-1588)ART (주)내일엘엠씨(02-575-5199)1년 정기구독료 130,000원구독료 입금 기업은행043-032196-04-048대표번호 02-2287-2114편집팀 02-2287-2177~8광고팀 02-2287-2381홈페이지 주소 www.naeiledu.co.kr이메일 naeiledu@naeil.com주소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3길 3(주)내일신문 내일교육팀인쇄·출력 (주)프린피아등록일 2000. 10. 12창간일 2000. 11. 8발행일 2026. 1. 14등록번호 서울 다 06768(주)내일신문 본지는 신문 윤리 강령과 실천 요강을 준수합니다. 본지의 기사와 사진, 일러스트의 무단 전재나 복사를 금합니다. ⓒ 내일신문구독 및 독자 문의02-2287-2114PREVIEW 05
READER'S PAGE독자에게 듣는다 06READER'S Q&A중학교 학교폭력도 대학 입시에 영향을 비치나요? 08READER'S Q&A일부 수능 탐구 과목에서 백분위 100이 안 나오는 이유는? 09이 주의 추천 활동미래의 외교관 한자리에 12이 주의 입시 용어 풀이출결 상황 14김한나의 이슈 콕콕_해외 입양 중단어떤 아이도 '수출'하지 않는 나라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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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THEME
PEOPLE & INTERVIEW
2026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1_서울대 경영대학 입학 예정 이임주
<경제><미적분><세계사> 경영학 지망생의 이유 있는 도전 30ISSUE INTERVIEW_리플러스 인간연구소 박재연 대표사춘기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건 안정감이에요 34쌤과 함께! 교과 연계 적합書_화학 ③일상생활 속 화학 40일상톡톡ENFP모녀의 우당탕탕 오사카 여행기 44NEWS IN NEWS 고 입시&학습
수능 과탐 마지막 보루 <생명과학 I> 1등급 공략법 48
선배들이 들려주는 전공 메타버스_식품자원경제학과밥상 물가에서 식량 안보까지 경제학으로 농식품 산업 이끈다 52선배들의 전형별 합격기_정시(21)10개월 만에 '군수'성공 스킬보다 기본기에 집중한 결과 56고3 선배맘의 지나고 나니 보이는 것들! 60NEWS IN NEWS 중 진로&학습
선행 전에 꼭 점검! 수능까지 이어지는 중학 수학 핵심개념 64
WEEKLY HOT BOOKS 69WEEKLY FOCUS규제보다 이해… 부모 태도가 자녀의 게임 습관 바꾼다 70PVRIEEW/내0비.1게21이2션
1.16
8&&,-: 5)&.&@ 수도권h비수도권 성적 양극화 심화
재학생의 수능 공략법은 차이 인정하고 최적의 전형 찾길수능 통계 자료와 대학 입학 결과 등을 들여다보고 계산기를 두드린, 간만에 통계에 빠진 일주일이었습니다. 지역마다 대입 전략이 정말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서울 지역이나 대도시 학생은 지역 학생을 보며 수능 성적은 안 좋은데 수시로 좋은 대학에 진학한다고 억울해하고, 지역 학생은 빠르고 풍부한 교육 환경을 부러워합니다. 그러나 취재를 하며 수시h정시, 대도시h소도시를 떠나 자신이 속한 상황에서 최선의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는 여러분이 진정한 위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민경순 리포터
1.34
*446& */5&37*&8@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박재연 대표 침묵과 소통은 종이 한 장 차이 최근 부모h청소년 사이 r소통s 문제가 심해졌죠. 이를 풀어보고 싶어 소통 전문가 박재연 대표님을 만났습니다. 대표님은 갈등의 원인을 말의 구조와 태도에서 짚어주셨어요. 훈계가 되는 말과 대화로 이어지는 말의 차이, 사춘기 아이들이 침묵하는 이유, 관계를 회복시키는 언어의 조건까지j. 결국 상대를 바꾸는 말이 아니라, 관계를 안전하게 지키는 말이 핵심이더군요. 자녀 혹은 부모와의 대화가 막막했던 분들께 도움이 되는 기사이길 바랍니다. 귀한 이야기를 나눠주신 박재연 대표님, 깊이 감사드려요!@ 박선영 리포터
1.30
본지 1163호에 실렸던
2026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서울대 경영대학 입학 예정 이임주
r한결 같음s의 감동 임주씨는 사실 2024년에 서면 인터뷰를 했었어요. t데이터 간의 관계 분석에 관심이 생겨 다양한 방식으로 데이터를 분석h해석해볼 생각u이라더니, 정말로 고3 학생부 곳곳에 데이터를 활용한 탐구 활동이 있었어요. 게다가 어려운 과목만 골라 공부한 것 같다는 제 말에 배시시 웃으며 t하고 싶고 해야 할 일이니 어려워도 할 수밖에 없었어요u라고 답하더라고요. 목표를 향한 우직한 뚝심과 기꺼운 도전을 대학에서도 높이 평가한 것 아닌가 싶더라고요. 저도 한결같이 독자분들이 눈여겨볼 만한 선배들의 사례를 발굴해 전달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2026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즐겁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정나래 기자JPA=9G “다양한 청소년 도서 정보가 필요해요”취재 박선영 리포터 IFOB20!OBFJM.DPN
거주
<내일교육>은 어떻게 구독하게 됐나요 평소 교육에 관심이 많아 미리 아이의 입시 방향을 잡아두고자 정보를 검색하다가 알게 됐어요. 아이들이 아직 중학생과 초등학생이지만 전반적인 입시 흐름을 미리 살펴보는 데 유용했고요. 특히, 큰아이가 중2로 올라가면서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지금부터 조금씩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일교육>을 어떻게 활용하나요 고교학점제는 아직 시행 초기라 누구도 명확한 답을 모른다고 생각해요. 큰 틀
독자가 뽑은 베스트 기사
EDUCATION#수시 ] #학생부종합전형 ] #수시@합격생
2025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41@ 경희대 체육학과 양한울(충남삼성고)
자타공인 체육 에이스 가슴 뛰는 진로로 방향 전환!t선배가 학생부를 어떤 방향으로 준비하고 수업이나 동아리h탐구 활동을 어떻게 연결했는지 확인할 수 있어 이막와연 했함던께 입읽시으가며 학조교금생은활 현에실 관적해으 로이 야느기껴하졌곤습 니합니다다. 아.u
ISSUE INTERVIEW
*446& */5&37*&8@ 서울대 인문대학 안지현 학장
지금은 사유의 깊이가 경쟁력인 시대t아이를 키우면서 진로에 대한 고민이 더 깊어졌어요. 서울대 인문대 학장의 인터뷰를 읽으며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전공 선택보다 r힘을 기르는 과정s이 중요하다는 메시지였어요. 부모가 아이들의 진로와 인생을 너무 짧은 시간에 정해버리는 건 아닌지 돌아보게 됐습니다.u은 비슷하지만 세부 내용은 조금씩 달라서 지금은 어떤 판단을 하기보다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다만 변화의 방향을 미리 읽을 필요는 있을 것 같아요. 다양한 교육 이슈를 시의 성 있게 다루는 기사가 많은 도움이 돼요.
자녀 교육과 관련해 가장 큰 고민은 뭔가요 모든 아이가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청소년기에는 뚜렷한 꿈을 정하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잖아요. 우리 아이는 예체능에 소질이 있는 것 같은데 정작 본인은 그 길을 원하지 않아서 더 고민입니다. 주변에서 여러 가지 전공을 추천하지만 억지로 방향을 정해주기보다 조금 더 지켜보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부모로서 어떤 환경을 마련해줘야 할지 고민하고 있어요.<내일교육>에서 다뤘으면 하는 기사가 있나요 독서 정보를 자주 접하고 싶어요. 꼭 교과와 연계된 책이 아니어도 인문, 고전, 철학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아이들이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정보가 필요합니다. 초등학생 때는 권장 도서도 많고 학교에서도 자세히 안내해주지만 중학교부터는 부모가 직접 찾아봐야 하더라고요. 학교에서 제공하는 권장 도서 목록이 있지만 다소 전형적이 고 간단하게 정리되어 아쉬움이 많습니다. 청소년 도서가 많이 출간되는 만큼 신규 도서나 다양한 읽을거리를 소개해준다면 책을 읽고 아이와 대화를 나누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인터뷰에 응해주신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t안녕하세요! <내일교육> 편집부입니다.u 어느 날 불쑥 전화를 받는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평소 느꼈던 아쉬움이나 칭찬하고 싶은 내용을 솔직하게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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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쌤과 함께! 교과 연계 적합書s의 추천 도서는 비교적 난도가 낮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도 있습니다. 부담 없이 읽으며 교과 내용의 배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니 적극 활용하세요.본지 1209호r쌤과 함께! 교과 연계 적합書@국어 ③ 인문학s 기사 참고
QJ=&9A<답독=자하J다에게’K
중학교 학교폭력도 대학 입시에 영향을 미치나요? 중학교 때의 학교폭력 기록이
향후 대학 입학 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해요.직접적인 영향 없어 검정고시일 경우 제한적으로 대입에 영향
중학교에서 출석 정지(6호)h학급 교체(7호)h전학(8호) 처분을 받으면 해당 내용은 중학교 학생부에 기록됩니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고교 학생부가 새로 작성되며, 중학교의 학교폭력 기록은 이관되지 않습니다. 중학교 때 기록이 남아 있더라도 대학에 제출되는 고교 학생부에는 기재되지 않아 대입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다만 중학교 졸업 후 검정고시를 통해 대입을 준비한다면, 지원자의 학적 확인을 위해 중학교 학생부 제출을 요구하는 경우가 드물게 있습니다.
또 고입 과정에서 학교폭력 가해 학생에 대한 처분 결과를 공식적으로 반영하는 학교는 경기과학고 대구과학고 대전과학고 서울과학고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 6개 영재학교뿐 입니다. 박종민 변호사는 t입학 요강에 명시되어 있지 않더라도 자사h특목고 등 선발형 고등학교는 학생 선발 권한을 갖고 있다. 중학교 학교폭력 기록이 있다면 사실상 입학이 어려울 수 있다u라고 설명합니다.
한편 중학교 학교폭력 조치 기록은 재학 중 생활지도를 위한 자료로 활용되며, 졸업 후 최대 4년까지 보존됩니다. 고입 전형 시점까지 기록이 유지될 필요가 있고, 6호 이상의 중대한 사안에 대해서는 중h고등학교 구분 없이 일정 기간 기록을 남기도록 한 행정 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입니다.취재 이지혜 리포터 XJTEPN!OBFJM.DPN 도움말 박종민 변호사(법무법인 파트원h교육부h서울시동부교육지원청 소속)일부 수능 탐구 과목에서 백분위 100이 없는 이유는? 탐구 과목을 결정하려고 지난 수능 결과를 보니 만점을 받아도 백분위 100이 안 나오는 과목이 있네요. 왜 그런지 궁금합니다.
시험이 쉽거나 우수한 학생이 몰려만점자 수가 많기 때문
수능에서 백분위는 전체 응시자 중 자신의 상대적 위치를 나타내는 지표로, 석차 비율을 의미합니다. 백분위는 자신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학생 수와 동점자 수의 절반을 더해 전체 응시자 수로 나눈 후 100을 곱해 계산합니다. 백분위 95라면 자신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사람이 전체의 95%에 달해 상위 5%에 속한다는 의미입니다.
백분위 = (자신보다 낮은 점수전를체 받 응은시 학자생 수 + (동점자 수 ÷ 2))× 100
응시자 수가 충분히 확보됐고 적정한 난도였다면 일반적으로 만점이 백분위 100을 받습니다. 한데 시험이 쉬웠거나 우수한 학생이 몰려 만점자가 응시자 수의 1%를 훌쩍 넘기게 되면 만점을 받아도 백분위 100이 나오지 않습니다. 2026학년 수능에 서 만점의 백분위가 100이 안 된 경우는 모두 이에 해당됩니다. <지구과학Ⅱ>의 경우 응시자 4천264명 중 만점자가 163명(3.82%)이었고, 이들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학생은 98.08%에 달했습니다. 때문에 만점을 받아도 백분위는 98에 그쳤습니다(표). 만점은 대부분 1등급이라, 이 같은 현상은 수시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반면 정시의 경우, 서울 주요 대학은 백분위 기반의 변환 표준점수를 주로 활용하고 있어 낮은 백분위는 다소 불리할 수 있습니다. 취재 윤소영 리포터 ZPPOTZ!OBFJM.DPN
표@ 2026 수능 탐구 영역 만점(50점)의 표준점수와 백분위
ECDAULE추이N천 주 의활D동AR
미래의 외교관 한자리에 글 이지혜 리포터 XJTEPN!OBFJM.DPN 3&1035&3s4 5*1
대면이 아닌 줌(;PPN) 기반 프로그램으로, 방학 중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다. 매주 토론과 협상, 입장문 작성, 4/4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외교 관련 이론을 익히는 것은 물론 외교관 실무를 체험한다.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학생이라면 도전해볼 만하다.
체험
대한민국청소년의회 청소년 외교관 프로그램 4기 모집대한민국청소년의회 청소년 외교관 프로그램의 4기 외교관으로 활동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에 참여 하면 정치외교h국제학 전공 멘토를 만나 외교관에 대해 알아보고 국제기구, 국제법, 인권 등 폭넓은 외교 관련 이론을 공부한다. 모의 6/ 프로그램을 통해 공식 문서 작성과 토론, 협의 등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외교관 업무를 자세히 배울 수 있다. 다양한 시사 주제로 영어 스피치도 진행한다. 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되고, 5회 이상 참석하면 수료증을 발급받는다.대상 중h고등학생 누구나접수 기간 1월 18일까지(활동 기간 2월 7일_3월 1일) 홈페이지 ZPVUIBTTFNCMZ.PS.LS 문의 인스타그램 !ZBTTFNCMZ
공모전 마포 여행 브이로그 클릭!
마포순환열차버스 타고 떠나는 마포여행 공모전열차버스를 타고 여행한 마포구를 사진h영상으로 담는 공모전이다. 사진은 2천500픽셀 이상의 고화질 파일을 여행 감상을 기록한 짧은 글과 함께 제출하고, 영상은 10초_3분 분량으로 제출해야 한다. 출품작을 개인 4/4에 게시한 후 온라인(OBWFS.NF/(6N/73X) 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때 열차버스 탑승 사실을 입증할 탑승 영수증 사본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대상 누구나기간 2월 28일까지 홈페이지 NGND.PS.LS 문의 02-300-50871.14~1.20 JAN 2026
전시 약이 되는 전시 둘러볼까 서울시립과학관 특별기획전 <그 약, 알고 먹나요 >
우리가 자주 복용하는 감기약, 해열진통제 등을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전시다. 약의 복용법과 유의 사항을 확인하고, 약제실과 병원 약제부 공간을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다. 각종 약이 우리 몸에서 어떻게 작용하는 지, 평소 궁금했던 약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약의 과학을 한눈에 살펴보자. 장소 서울시립과학관 9전시실기간 4월 12일까지 관람 시간 평일 오전 9시 30분_오후 5시 30분 관주말람 료오 전 9시 30분_오후 3시 30분, 오후 5시_5시 3무0분료
전시 동심의 세계에서 유영하고파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59UI>세계 최대 규모의 아동 도서전인 <볼로냐 아동 도서전> 의 메인 행사다.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77명의 작품을 일상 속 특별함, 환상 여행, 자연 이야기 등 5 개 섹션으로 구성했다. 책 속 장면을 생생한 현실로 만나며, 최신 일러스트 트렌드까지 살펴볼 수 있다.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기간 3월 28일까지 관관람람료 시 간 성인오 1만전5 1천0시 원_, 오청후소 년7시h어(월린요이일 1 만휴 관원)
추천 영상
읽어라, 도파민이 터진다!유튜브, 숏폼 영상이 대세인 요즘, 집중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갖기란 힘들다. 개인과 사회의 성장을 이끌 독서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출처 다큐
23코드 찍고 영상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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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용어 풀이출결 상황
학생의 출석과 결석h지각h조퇴h 결과를 기록한 것.학생의 성실성을 보여주는 기록
취재 송지연 기자 OBOP37!OBFJM.DPN모든 학생은 학교에 정해진 일수만큼 출석해야 합니다. 개인 사정으로 출석하지 못하면 r결석s으로 처리됩니다. r지각s은 정해진 등교 시각까지 출석하지 않은 경우를, r조퇴s는 등교 후 하교 시각 전에 하교한 경우를 의미합니다. 수업 시간에 불참한 것은 r결과s로 처리됩니다.
결석h지각h조퇴h결과는 사유에 따라 r질병s r미인정s r기타s로 나뉩니다. 개인의 태만, 출석 거부나 학교폭력h교육 활동 침해 등으로 받은 출석 정지 조치가 이유라면 r미인정s에 해당합니다. 가족 봉양이나 간병처럼 학교장이 인정할 수 있는 합당한 사유일 때는 r기타s로 처리됩니다.미인정 기록, 수시에 큰 영향이 있을까요 수시에서 출결 상황은 학생의 성실성, 학교생활 충실도 등 인성 영역을 평가하는 데 활용됩니다. 미인정 결석이나 지각이 잦을 경우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일부 대학은 학생부교과전형이나 논술전형에도 학생부 종합 평가나 출결을 반영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중앙대는 교과전형과 논술전형에서 미인정 결석 일수에 따라 환산 점수를 부여합니다. 미인정 결석 일수가 1일 이하라면 10점을, 4_5일이라면 7.8점을 받습니다.
r정시러s는 출결에 신경 안 써도 되나요 최근 정시에서 학생부를 평가하는 대학이 늘었습니다. 고교 교육을 정상화하고 학교생활에 성실히 임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6 정시에서 연세대는 미인정 결석h지각h조퇴h결과 일수에 따라 감점을 부여했고, 한양대는 학생부 종합 평가에 출결 상황을 활용했습니다. 경희대는 2028 정시에서 출결을 포함한 학생부를 평가하는 r수능일반전형(수능h학생부형)s을 신설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WEEKLY THEME#대입 ] #수시 ] #정시 ] #위클리@테마
수도권·비수도권 성적 양극화 심화 재학생의 수능 공략법은?
수시와 정시는 결이 다릅니다.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을 중심으로 한 수시는 같은 학교, 비슷한 교육 환경에 놓인 학생 간의 경쟁이라면, 정시는 전국 단위에서 실력을 겨루는 구조입니다. 이 때문에 지역과 학교에 따라 수시h정시 진학 비율도 차이 납니다. 수시에 주력하는 학교가 있는가 하면, 수시와 정시 비중이 비슷한 곳, 정시에 주력하는 곳 등 다양하지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도 교육특구에 속한 고교나 자사고 등은 정시 중심의 진학 경향이 강하지만 그 외엔 수시 진학 비율이 월등히 높습니다. 지방과 학생 수가 적은 소도시에서는 수시에 집중하는 흐름이 더욱 뚜렷하지요. 지역과 학교 여건에 따라 수시h정시 비율이 다르고, 이에 따라 대입 전략 역시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지역별 대입 지원 구조를 들여다보며, 재학생들의 수능 전략을 짚어봤습니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IFMMFMB!OBFJM.DPN도움말 박세근 교사(충남 호서고등학교)h오원경 교사(경기 용인홍천고등학교)h조국희 교사(부산 부경고등학교)진허철수환 수 교석연사구(강원원( 진강학릉사명 륜입시고전등학략교연구)h소최)재훈 교사(전북 신흥고등학교)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PART 1
데이터로 본 지역별 대입 구조수도권h비수도권 정시 비율 34.6% 74 10.9%대학 입시에서 수시와 정시의 비중은 지역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전국 대학을 기준으로 보면 수시 모집 비율은 약 80% 내외, 정시는 약 20% 수준이다. 그러나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으로 나눠보면 수시와 정시 비율의 차이는 분명해진다. 2026학년 4년제 대학 기준 수시 모집 인원은 27만5 천864명으로 79.9%였다. 이 중 수도권 대학의 선발 인원은 8만7천453명(31.70%), 비수도권 대학의 선발 인원은 18만8천411명(68.30%)이었다. 정시 전체 모집 인원은 6만9천330명으로, 이 중 수도권 대학에서 4만6천325명(66.82%). 비수도권 대학에서 2만 3천5명(33.18%)을 선발한다(표 1, 2).
표 1@ 수도권h비수도권 대학의 수시 정시 비율
표 2@ 수도권h비수도권 대학 수시 전형 유형
권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대학의 선발 인원인 13 만3천778명 중 8만7천453명(65.4%)을 수시로, 4만 6천325명(34.6%)을 정시로 선발한다. 선호도가 높은 서울 소재 주요 대학과 일부 상위권 대학으로 범주를 좁히면 정시 선발 비중은 40%에 육박한다. 반면, 비수도권에서는 전체 선발 인원인 21만1천416 명 중 18만8천411명(89.1%)을 수시로, 2만3천5명(10.9%)을 정시로 선발한다. 비수도권 대학은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을 중심으로 선발하며, 정시 선발 규모는 매우 제한적이다. 부산 부경고 조국희 교사는 t비수도권 내에서도 학교가 소재하는 위치에 따라 상황이 다르다. 예를 들어 부산 서구는 수시 위주지만, 해운대가 속한 동구 지역은 정시를 준비하는 비율이 꽤 높다. 서구의 고는 수시와 정시 비율이 95:5 정도로 큰 차이가 있지만, 동구의 #고는 수시와 정시 비율이 30:70 정도 다. 이는 거주하는 지역의 경제 수준, 교육 환경, 교육열 등과 무관하지 않다u라고 설명한다. 이처럼 지역과 학교에 따른 구조적 차이로 인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대입 전략 역시 달라질 수밖에 없다.
고교 소재지별 영역별 표준점수 평균과 등급 비율지역별 입시 전략이 달라지는 배경에는 수능 성적 분포의 차이가 자리한다. 대도시, 특히 수도권과 광역시에서 수능 1_2등급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된다. 반면, 읍h면 지역을 포함한 농어촌 지역에 서는 상위 등급 비율이 현저히 낮다. 이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매년 발표하는 수능 성적 분석 결과 자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평가원은 수능을 치른 뒤 그해 12월에 해당 수능의 채점 결과를 발표하고, 그다음 해 6월에 수능 성적 분석 결과를 추가로 발표한다. 수능 채점 결과에는응시자 현황과 영역별 등급 구분 및 표준점수, 등급별 인원 등을 공개한다면, 수능 성적 분석 결과에는 수능 성적과 관련해 성별 응시자 수, 재학 졸업 여부에 따른 응시자 수, 학교 유형별h지역별 응시자 현황과 등급 분포 등을 담는다. 지난 11월에 치른 2026 학년 수능은 채점 결과만 발표된 상황이라 2025학년 수능 성적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학교 소재지별 표준점수 및 등급 분포를 살폈다(표 3). r표 3s을 보면 국어 표준점수 평균은 96.5, 대도시 98.6, 중소도시 95.5, 읍면 지역 92.9였다. 중소도시와 읍면 지역의 평균 점수는 국어 표준점수 평균보다 낮았던 셈이다. 수학도 비슷하다. 수학 전체
표준점수 평균은 96.8인데 대도시는 98.8, 중소도시는 95.8, 읍면 지역은 93.6으로 나타났다. 국어 수학 영어 모두 표준점수 평균에 비해 중소도시와 읍면 지역의 평균이 낮았고, 1_2등급 비율도 대도시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반면 8_9등급 비율은 읍면 지역이 가장 높았다. 이러한 성적 분포의 격차는 수시h정시 전략의 차이 로 이어진다. 수능 고득점자가 다수 포진한 대도시에선 정시를 통한 상위권 대학 진학을 주로 고려하는 반면, 읍h면 지역 학생은 정시 도전을 결심하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따라서 지방 학생
일수록 한 번의 수능이 결과에 의존하기보다,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중심으로 한 수시전형에 전략적으로 집중한다. 전문가들은 이를 개인의 선택이라기보다 구조적 환경의 차이로 봐야 한다고 지적한다. 지역별로 수시와 정시의 체감 중요도가 크게 달라졌고, 같은 제도 아래에서도 전혀 다른 입시 전략이 요구되는 것이 현실이다.
의학h교육 계열 지역인재 선발 비중 확대
대입 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대학은 기회균형전형, 지역균형전형을 확대하고 있다. 지역균형전형은 학교장 추천을 받는 교과전형으로 운영하는 대학이 대다수다. 2027학년 수도권 대학의 지역균형선발 모집 인원은 2026학년 대비 786명이 증가한 1만3천872명이다(표 4). 학교장 추천 전형인 지역인재전형의 선발 인원도 증가하고 있다. 지방대학육성법 시행령 개정으로 의학 및 간호 계열 의무 선발 비율이 상승함에 따라 지역인재전형의 모집 인원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2026학년에 2025학년 대비 2천747명이 증가한 데 이어 2027학년에는 952명이 더 증가한다. 특히 의학 계열과 교육대학(교대)은 지역인재전형 비율이 다른 어떤 모집 단위보다 높다. 2026학표 3@ 2025 수능 학교 소재지별 표준점수 및 등급 분포
영역소재지표준점수 평균1234등5급(%)6789대도시98.63.66.111.117.019.918.413.27.43.4국어읍중면소 도지시역9925..9522..3734..9797..821153..111189..451199..971175..45191..5445..37전체96.53.05.19.815.619.519.214.88.94.1대도시98.83.16.212.218.018.318.913.66.33.4수학읍중면소 도지시역9935..8611..9334..65180..221146..811188..482241..661156..8977..0644..81전체96.82.35.110.716.718.520.915.06.83.9대도시6.115.921.421.715.59.35.33.81.0영어읍중면소 도지시역34..201130..351196..692211..711197..001131..2086..5965..0311..37전체4.814.019.921.616.710.66.54.61.2
표 4@ 2027 사회통합전형 및 지역인재전형 모집 인원 (단위: 명)
년 기준 비수도권 의대의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율은 평균 60%를 넘어섰으며, 일부 대학은 지역인재 비율이 70%를 웃돌기도 했다. 실제 호남권 의대는 2026 대입에서 지역인재 비율이 71.5%였다. 교대도 상황은 비슷하다. 교대는 설립 목적상 지역 교원 양성을 중시해 오래전부터 지역인재전형의 비중이 높았다. 대학별로 편차는 있지만, 다수 교대에서 전체 모집 인원의 40_50% 안팎을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한다.
의대와 교대의 지역인재전형 확대는 단순한 입시 정책을 넘어 지역 필수 인력 확보라는 정책적 목적과 맞닿아 있다. 서울대 수시h정시 합격 비율로 본 대입 구조서울대는 매년 입시 결과에서 지역별 전형별 합격인원과 비율을 공개한다(표 5). 서울 지역은 정시를 통해 합격한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비수도 권 지역은 정시보다 수시를 통해 서울대에 진학한 비율이 높다. 이 같은 현상은 단순한 선호 전형의 문제가 아니라,지역별 교육 환경과 학생 구성의 차이가 대입 전형 구조와 맞물리면서 나타난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정시의 핵심 요소인 수능 성적 분포가 지역 간에 뚜렷한 격차를 보인다는 점이 중요한 배경으로 꼽힌다.
수능에서 1_2등급을 받는 최상위권 학생 비율은 서울과 대도시에 집중돼 있다. 자사고와 특목고, 대규모 일반고가 밀집해 있고 사교육 접근성도 높은 서울 지역에서는 전국 단위 경쟁인 정시에서 경쟁력을 갖춘 지원자가 많다. 서울 지역 합격생 중 정시 비중이 높은 이유다.반면 비수도권, 특히 중소도시나 읍h면 지역으로 갈수록 수능 최상위권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아진다. 이들 지역 학생에게 정시는 전국 단위 경쟁이라는 점에서 부담이 크다. 대신 학교 내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학생부 경쟁력을 쌓을 수 있는 수시는 현실적이면서도 전략적인 선택지가 된다. 대입은 지역과 학교 여건, 개인에 맞는 전형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지역 학생의 수시 집중을 r정시를 피한 선택s으로 해석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표 5@ 서울대 합격생의 출신 지역별 현황 (단위: 명)
PART 2
수시h정시 경계 허물어지는 대입내신과 모의고사 성적 차, 주력 전형 선택에 영향 지역과 학교, 학생에 따라 학생부와 모의고사 성적의 괴리가 발생한다. 또한, 어느 지역이든 내신 2_3 등급을 벗어났을 때 선택할 수 있는 대학군에 따라 지원 전략에 차이를 보인다. 서울이나 수도권 지역의 학생은 근거리 대학 진학을 위해서는 정시에서의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지만, 지역 학생은 국립대 또는 지역 내 사립대 진학을 염두에 둔다. 지역 교사들은 t2026학년엔 학령인구 증가 지역에 위치한 대학의 지원율이 다소 높아졌지만, 사실 지역 사립대는 선발보다는 모집의 성격이 강하다u라고 전한다. 충남 호서고 박세근 교사는 t지역 학생의 수시 집중이 점점 심화되는 느낌이다. 대다수가 수시로 진학한다. 정시 지원자는 한 반에 2_3명 정도로 추정된다. 서울 수도권 대학이나 지역 거점 국립대를 염두에 둔다면 최저 기준 충족을 위해 수능을 준비하지만, 지역 사립대 진학을 목표로 한다면 수능은 큰 의미가 없다. 최저 기준으로 1개를 반영하거나 최저 기준이 아예 없는 대학도 많기 때문u이라고 분석한다. 전북 신흥고 최재훈 교사는 t지역마다 상황은 다르지만, 지역에서 모의고사 성적이 좋아 정시에 주력하는 경우는 드물다. 지역 거점 국립대를 목표로 하는데 학생부 내신 성적이 그에 미치지 못할 때, 또는 학생부 등급이 너무 낮아 수시로 진학이 어려울 때 지역 사립대를 정시로 진학하는 경우를 빼면 대다수가 수시로 진학한다u라고 전한다.
경기 용인홍천고 오원경 교사는 t특목h자사고가 아니라면 내신 2_3등급 학생이 학생부 전형으로 서울중상위권 대학에 합격하긴 어렵다. 중앙대만 해도 2 등급 초반이 종합전형에 합격하는 것은 쉽지 않다. 용인홍천고는 수시보다 정시 비율이 높다. 내신 2_3 등급도 모의고사에선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를 지원할 수 있는 성적이 나와 지역 내 다른 학교보다 정시 비율이 높은 편u이라고 설명한다. 최저 기준 높은 대학, 정시 이월 인원 많아
2026 수시에서 전국 39개 의과대학 가운데 11개 대학에서 50명의 미충원 인원이 발생했다. 의대 모집 정원이 축소됐음에도 수시 미충원 인원이 적지 않았다. 서울권은 연세대와 고려대에서 각 1명, 지방권은 9개 대학에서 48명의 미충원 인원이 발생했다. 수시 미충원 규모는 의대 모집 정원 확대 전과 비교하면 이례적인 수준이다. 의전원에서 학부 체제로 의 전환이 완료된 2023학년엔 9개 대학 13명, 2024 학년엔 14개 대학 33명이 미충원됐고, 2026학년에는 모집 인원이 줄었는데도 미충원 인원이 50명으로 늘었다. 모집 정원이 대폭 확대됐던 2025학년의 80명보다는 감소했지만, 확대 이전과 비교하면 높은 수치다. 고려대도 예년과 달리 정시 이월 인원이 크게 늘었다. 2025학년에 인문 19명, 자연 78명이 이월됐는데 2026학년에는 인문 28명, 자연 139명이 이월됐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허철 수석연구원은 t고려대나 의학약 계열의 경우 최저 기준이 높게 설정됐다. 고려대 학업우수는 4개 영역 등급 합 8 이내, 의학 계열도 3합 4 또는 4합 5를 반영하면서 수시에서 충원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u라고 분석한다. 강원 강릉명륜고 진수환 교사는 t이번 수능이 어려웠지만, 수능 응시자 증가로 등급별 인원도 예년보다 증가해 최저 기준 충족에 큰 영향을 주진 않았다. 다만, 최저 기준을 높게 설정한 의학 계열이나 일부
대학에서는 영향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불수능으로 인한 최저 기준 미충족자 때문인지, 수시 충원 기간이 예년보다 하루 짧아지면서 빠져 나간 인원을 충원할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인지는 대학별 입시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을 것 같다u라고 설명한다. 수시h정시 경계 무너진 r복합 평가s 시대 기존까지 r내신은 수시, 수능은 정시s라는 이분법적 공식이 통했다면, 이제는 어느 전형을 선택하든 학생부와 수능을 모두 챙기는 것이 중요해졌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학생부교과전형의 정성 평가 확대다. 단순히 내신 등급 수치로만 선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부에 기록된 r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세특)s과 과목 이수 현황을 평가 요소로 도입하는 대학이 늘고 있다. 또한, 주요 대학뿐 아니라 지역 거점 국립대도 교과전형에서 최저 기준을 요구하고 있어 수시에 집중
하는 전략을 세운다 해도 수능 준비를 병행해야 한다. 정시 역시 상위권 대학은 r수능 100%s보다 복합 평가 를 추구한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에 이어 2027학년에는 동국대와 중앙대까지 정시에 서 학생부 평가를 도입한다. 동국대는 다군 선발 학
기존까지 r내신은 수시, 수능은 정시s라는 이분법적 공식이 통했다면, 이제는 어느 전형을 선택하든 학생부와 수능을 모두 챙기는 것이 중요해졌다. 주요 대학뿐 아니라 지역 거점 국립대도 교과전형에 최저 기준을 요구하고 있어 수시에 집중하는 전략을 세운다 해도 수능 준비를 병행해야 한다.
과를 중심으로 학생부를 반영하며, 중앙대 역시 수능 성적 위주의 선발 방식에 학생부 정성 평가를 추가했다. 정시는 아주 적은 점수 차로도 당락이 결정되므로, 정시에 주력한다고 해서 학생부를 소홀히 하면 불리해질 수 있다. 즉, 본인의 강점은 유지하되 수능이나 학생부 등의 보완 요소를 준비하는 유연한 전략이 필요하다. 수시 주력해도 수능 챙겨야 선택지 넓어져
재학생은 현실적으로 수시에 주력할 수밖에 없다. 특히 지난 입시 결과를 통해 합격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교과전형은 학생부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 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꼽힌다. 다만 교과전형은 지역 거점 국립대를 비롯해 서울 수도권 대학 상당수가 최저 기준을 적용한다. 따라서 교과전형에 지원하려는 학생일수록 수능 준비 병행이 필수다.조 교사는 t최저 기준은 1개 영역만 반영하는 대학부터 2개 영역, 3_4개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까지 매우 다양하다. 수시에 주력하는 학생들은 정시에 집중하는 학생들처럼 모든 영역을 동일하게 대비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워 일부 영역에 집중하는 전략을 세운다. 하지만 최저 기준이 2개 영역이라고 해서 2 개 영역만 대비하는 것은 위험하다. 수능 성적이 모의고사보다 하락할 수 있고, 이번 수능 영어처럼 불수능이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있을 수 있기에 1개 영역을 여유 있게 준비하도록 지도한다. 의학 계열과 일부 대학을 제외하면 탐구는 1개 과목만 반영하기에 국어 영어 수학 중 자신 있는 과목 2개와 탐구 1개 과목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u라고 말한다. 학생부 성적이 아무리 우수하더라도 최저 기준을 맞추지 못하면 합격할 수 없다. 따라서 수시에 주력하더라도 자신에게 맞는 수능 전략을 세워 대입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
늦게 시작한 수능 공부 수시 선택지 넓혀줬죠
이승민연세대 경제학(과부 산입 학부 경예고정)
2 지원한 대학과 최종 합격한 대학은 연세대 경제학부 추천형, 고려대 경제학과 추천형, 성균관대 글로벌경제학과 추천형, 중앙대 경영경제대학 지역균형 등 4개 대학에 합격했다. 모두 교과전형으로 지원했다. 중간에 진로도 변경했고, 교과 성적에 집중했기에 종합전형보다는 교과전형이 유리하다고 생각했다. 3학년 초, 최저 기준만 충족한다면 교과전형으로 충분히 합격할 수 있을 거라는 진로 선생님의 얘기에 자신감을 얻었다.
2 최저 기준에 대한 부담은 없었나 고2 겨울방학 전까진 수능 공부를 해본 적이 없어서 1년 만에 해낼 수 있을까 걱정이 컸다. 최저 기준은 연세대의 경우 국어, 수학 중 한 과목을 포함해 2합 4, 영어 3등급 이내였고, 고려대는 3합 7, 성균관대는 3합 6, 중앙대는 3합 7이었다. 고 2 9월 모의고사부터 영어는 항상 100점에 가까운 1등급을 받을 만큼 안정적이었지만, 다른 과목은 2_3등급을 오락가락했다. 2 최저 기준 충족을 위한 전략이 있었나 시간적 여유가 없어 인강을 선택했다. 국어와 수학 위주로 공부했다. 사회탐구는 <생활과 윤리> <사회h문화>를 선택했다. 두 과목 모두 공부량이 많지는 않아서 개념 강의 정도를 듣고 1학기는 학교
시험과 수능 국어h수학에 집중했다. 고2 겨울방학에는 매일 10시간 목표를 세우고 공부했다. 국어 4시간, 수학 4시간, 나머지 2시간은 탐구와 영어로 채웠다. 고3 3월 모의고사에서 국어 1등급, 수학 3등급, 영어 1등급, 사회탐구 2등급h3등급을 받았다. 수학은 공부량이 많은 데다 원하는 등급을 받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판단해 수학에 매달리기보다는 국어에 집중했다. 국어는 매일매일 기출문제를 풀며 독해력을 키웠고, 사회탐구는 고3 여름방학부터 집중적으로 공부했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각각 1등급을 받았다.
2 수시에 주력하는 후배들에게 조언한다면 목표 대학의 최저 기준을 고려해 수능에 집중할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목을 정할 때는 당장의 점수가 아니라 수능까지 꾸준히 공부할 자신이 있는지를 따져봐야 한다. 모의고사 성적으로 수학 대신 국어를 택했지만 사실 고교 3년간 학교 내신에 서는 수학이 성적이 좋았고, 흥미도 컸다. 당장의 등급으로 국어를 선택했는데 사실 매일 국어 공부를 하면서 성적 부담과 스트레스가 심했다. 돌아간다 면 흥미가 있는 수학에 좀 더 집중할 것 같다. 수능 시험장에서의 압박감은 모의고사와는 차원이 다르다. 그렇지만 꾸준하게 매일 공부한 과목은 배신하지 않을 테니 힘내길 바란다.
EDUCATION#이슈@콕콕 ] #시사교양
김한나의
이슈 콕콕해외 입양 중단어떤 아이도‘수출’하지 않는 나라전쟁 고아 대책으로 시작된 해외 입양이 73년 만에 중단된다. 아이들 17만여 명을 해외로 보내며 r아동 수출국s이라는 오명을 얻었던 대한민국. 정부는 2029년까지 해외 입양을 완전히 중단하고 국내 보호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입양 단체는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라며 반발했다. 글 김한나 ZCCOOJ!OBFJM.DPN 사진 연합Key word
공적 입양 체계입양 절차를 민간 입양 기관이 아닌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책임지고 아동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제도.열공 스크랩
STEP 1 시작은 전쟁 고아
6h25로 비롯된 비극
오랜 기간 r아동 수출국s이라는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을 짊어졌던 대한민국이 이제 멍에에서 벗어날 결심을 했어. 보건복지부는 지난 12월 26일 r제3차 아동정책 기본 계획s을 통해 2029년까지 해외 입양을 단계적으로 축소해 r제로(0명)s로 만들 거라고 선언했지. 해외 입양의 뿌리는 동족상잔의 비극 직후인 1953 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한국 전쟁이 끝나고 나라 곳곳엔 부모를 잃은 아이들이 넘쳐났어. 폐허가 된 국가에서 아이들을 돌볼 여력이 없던 정부는 궁여지책으로 해외 입양을 허용했지. 1955년 미국인 해리 홀트가 어린이 8명을 미국 가정에 보내면서 해외 입양이 시작됐단다. 1958년부터 올해 11월까지 해외로 입양된 아동 수는무려 17만여 명. 일부에서는 20만 명에 달한다고도 해. 그중 1980년대에만 연간 최대 8천 명이 넘는 아이들이 영문도 모른 채 비행기에 올랐어. 때문에 일각에서는 이 숫자를 단순한 통계가 아닌 국가가 아동 보호 책임을 어떻게 외부로 떠넘겨왔는지를 보여 주는 상징적인 지표라고 지적해. 가난했던 시절, 아이들을 해외로 보내는 일은 구호 대책이자 생존을 위한 고육지책이었어. 하지만 전쟁이 끝나고 한국 경제가 크게 성장한 후에도 관성처럼 이어져왔지. 특히 1980년대에 이르면 해외 입양 아동 수가 크게 늘어났는데 그 양상이 미혼모의 아이나 가난한 가족의 장애아 등으로 바뀌었어. 여기서 주목할 점은 80% 이상이 미혼모의 아이였다는 거야. 더 큰 문제는 입양의 공공성이 제대로 확보되지 않았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난 거고.
허울뿐인 절차로 만든 그늘
2022년 덴마크 입양 한인 단체가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에 조사를 신청하면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어. 11개국에 입양된 367 명의 기록을 확인했는데 그중 56명이 명백한 인권 침해를 당한 거야. 태어난 지 하루 만에 혈연관계도 없는 어린이집 원장의 의뢰로 입양된 경우도 있었고. 더 충격적인 건 r신원 바꿔치기s 정황까지 드러났다 는 거야. 마치 물건 취급하듯이 입양 수속 도중 해당 아동이 사망하면 새로 인수한 아동의 신원을 사망한 아동의 이름으로 바꿔 해외로 보내버렸어. 멀쩡한 아이를 고아로 만들기 위해 구청 등 관계 기관이 발행한 조서도 있었고 입양 기록을 허위로 작성한 사례도 확인됐어. 심지어 친부모가 아이를 찾고 있는데도 r기아(길러야 할 의무가 있는 사람이 남 몰래 내다버린 아이)s로 조작한 사례까지 나왔어. 당시 보건사회부(현 보건복지부)는 한 해 8천여 건의 해외 이주 허가를 처리했는데 무려 99%가 신청 당일이나 하루 만에 승인됐대. 모두 한국의 입양 절차가 오랫동안 국가가 아닌 민간 입양 기관 중심으로 운영됐기 때문에 생긴 일이 야. 민간이 주도한 해외 입양이 만들어낸 투명성 부재가 결국 아이들의 인생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긴 거지. 심지어 1980년대에는 아동 1명을 보내며 받는 수수료가 당시 한국인 1인당 (%1보다 많아 r입양 비즈니스s라는 비판까지 받았지 뭐니. 안타까운 건 아직도 많은 입양인이 자신의 뿌리를 찾으려 해도 과거의 서류 조작 때문에 가족 정보를 확인할 길이 없어 막막해하고 있다는 거야.
STEP 2 공적 입양 체계로 전환
늦었지만 과감한 결단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전후로 국제 사회의 비판이 쏟아졌어. 올림픽을 치를 만큼 경제가 성장했으면 아이들을 그만 내보내도 되는 거 아니냐는 지적이 었지. 1996년 0&$%에 가입하고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으로 올라섰지만 대한민국의 해외 입양은 멈추지 않았어. 여러 이유가 있지만 여러 전문가는 가장 큰 이유로 국내 보호 시스템의 부재를 꼽아. 한마디로 해외 입양으로 r해결s하는 게 편했다는 얘기지. 미혼모 지원, 가정 위탁 활성화, 입양 가정 지원 같은 근본적인 정책 대신 아이들을 해외로 보내는 게 손쉬운 방법이 었으니까.물론 국내 입양도 꾸준히 이루어져왔어. 1990년대까지 연평균 약 1천300명에서 1천500명을 유지했지만 최근 급격히 줄어드는 추세야. 2000년 1천686명으로 정점을 찍었고, 2010년에는 처음으로 해외 입양아 수를 넘어서며 역전극을 펼치나 했더니 2020 년 260명, 2024년 154명으로 크게 떨어졌거든. 물론 해외 입양도 이에 못지않게 감소하고 있지만.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드디어 우리 정부가 움직였어. 민간에 맡겼던 입양 과정을 국가가 직접 관리하는 r공적 입양 체계s로 완전히 전환하기로 한 거야. 이번 결정은 2025년 10월 발효된 r헤이그 국제아동입양협약s에 따라 태어난 나라에서 자랄 아이의 권리를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지.
입양 단체의 반발
정부는 올해 24명 수준인 해외 입양을 매년 단계적으로 줄여나가 2029년에는 단 한 명의 아이도 낯선 타국으로 보내지 않겠다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했단다. 아울러 국내 입양이 어려워 불가피하게 해외 입양이 필요한 경우에도 민간 기관이 아닌 정부가 직접 해외 당국과 협의해 과거와 같은 불법h비리를 원천 차단할 거라고 전했고. 국내 보호 체계도 강화될 거야. 가정 위탁 제도를 국가가 직접 관리하고 위탁 부모에게 학교 전h입학이 나 병원 수술 같은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법정 대리권을 부여할 예정이야. 지금은 위탁 부모에게 친권이 없어서 아이가 수술을 받을 때도 보호자로서 어떤 결정도 할 수 없거든. 하지만 모두가 환영하는 건 아니야. 전국입양가족연대를 비롯한 입양 단체는 지난 12월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방침에 강하게 반발했어.
이들의 주장은 명확해. 혈연 중심 문화가 강한 우리나라에서 해외 입양을 막는 것은 아이들에게 가정 대신 보육원에서 20년 동안 살라는 선고나 다름없다는 거지. 특히 장애 아동과 입양이 어려운 아동의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빼앗는다고 강조했고. 이들은 장애 아동이 해외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기적 같은 사례를 열거하며 정책 철회를 촉구했어. 국내 입양이 계속 감소하는 건 사실이야. 아이들에 게 필요한 것은 대한민국이라는 r국적s이 아니라 오늘 밤 자신을 안아줄 r부모s라는 입양 단체의 주장에 현실적인 고민이 담겨 있다는 것도 부인할 수 없고.열공 스크랩
STEP 3 미혼모와 취약 계층이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정부가 당면한 숙제
하지만 많은 전문가의 전언에 따르면 입양 단체의 주장과 달리 장애 아동은 한 명도 입양되지 않았다 고 해. 최근 해외로 입양된 아이는 대부분 미혼모가 낳은 1_3세 미만의 건강한 아이라는 거야. 자, 이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질 때가 됐어. 저출생으로 국가 위기를 맞은 대한민국이 아이들을 계속해서 해외로 내보내는 이유는 무엇인가 왜 우리는 0&$% 국가 중 유일하게 대규모 해외 입양을 지속해온 걸까 (2022년에도 세계 아동 수출국 3위를 기록한 건 안 비밀)미국, 프랑스, 스웨덴은 국내 입양과 가정 위탁을 최우선으로 하고 해외 입양은 정말 최후의 수단으로 만 활용해. 심지어 스웨덴은 지난해 한국 등지에서이뤄진 국제 입양 과정의 부조리를 조사한 후 해외 입양을 단계적으로 중단하라는 권고까지 했어.
2022년 국가인권위원회가 펴낸 해외 입양 과정 중 인권 침해 실태조사 연구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입양아 부모의 60% 이상이 입양의 의미와 영향에 관해 잘못된 정보를 전달받은 것으로 나타났어. 이들은 입양에 동의하지 않았고 아이를 버린 것도 아니었지.t당신의 아이가 그렇게 보내진(보내졌)다면 u이라는 질문에 괜찮다고 답할 사람이 과연 있을까. 그렇다면 다른 이들의 아이에게도 같은 기준을 적용해야 하지 않을까. 물론 쉬운 길은 아니겠지. 70년간 외면해왔던 만큼 정부가 해결해야 할 숙제가 산더미일 테니.해외 입양은 최후의 수단
정부가 해외 입양 지양 의지를 표명했다고 해서 입양 자체를 부정하는 건 아냐. 오히려 앞으로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이 분명해진 셈이지. 아이들이 태어난 나라에서 자랄 권리, 자신의 뿌리와 문화에서 정체성을 형성할 기본 권리를 지켜주자는 거니까. 그러려면 r원가정 보호s가 최우선이야. 미혼모와 취약 계층 가정이 아이를 r키울 수 있는 환경s을 만 들어주는 게 중요하다는 얘기야. 주거h경제h양육h심리 등 실질적인 지원이 촘촘히 갖춰져야 1 인 양육자도 당당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을 거 아니니. 국내 입양도 활성화되어야 해. 입양 가정에 대한사회 인식을 바로 세우고 경제h심리적 지원을 강화하면서 절차의 투명성과 사후 관리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말씀이지. 잠시 가정을 떠나야 하는 아이도 시설이 아니라 따뜻한 가정에서 살 수 있도록 위탁 가정에 대한 지원과 교육을 강화해야하고.
해외 입양은 최후의 수단이어야 해. 국내에서 모든 대안을 시도한 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신원 정보를 철저히 보존할 수 있는 경우에만 이루어져야 한다는 뜻이야. 어떤 아이도 r수출s하지 않는 나라. 이번 결단이 진정한 변화로 이어지려면 우리 사회가 열심히 노력해야 해. 보내지 않고 품는다 는 대한민국의 다짐이 빈말로 끝나지 않길 바라. r꽃으로도 때려서는 안 되는s 귀한 우리 아이들이 니까.EDUCATION#수시 ] #학생부종합전형 ] #수시@합격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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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주서울대 경영대학 입학 예정(충남 온양여고)2026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경제> <미적분> <세계사> 경영학 지망생의 이유 있는 도전
사람의 행동 하나하나에 눈이 갔다. 똑같이 용돈을 받아도 쓰는 기간, 사는 물건이 다른 것처럼 같은 조건에서 다른 결과를 부르는 결정의 이유가 궁금했다. 스스로에게 묻고 답하면서, 인간 행동의 동기나 과정을 이해하는 데 흥미가 커졌다. 중학생이 되며 접한 뉴스 속 경제 현상과 교과서 속 경영 원리는 새로운 시각으로 호기심을 해결하도록 이끌었다. 자연스럽게 r행동경제학s에 관심을 가졌고, 경제h경영 원리로 사람과 사회를 더 깊이 이해하고 싶었다. 목표는 도전으로 이어졌다. 인문 계열 전공을 지망하며 <미적분> 수업을 듣고, 소인수 과목이라는 부담을 안고서도 <경제> <세계사>를 기꺼이 공부한 것. 임주씨의 이야기를 들었다. 취재 정나래 기자 MFOB!OBFJM.DPN사진 배지은26명 74 100명, 고민 안 한 이유 임주씨의 고교 생활에선 단연 과목 선택이 눈에 띈다. 온양여고는 과학중점학교로 수학h과학은 물론, 사회h언어 교과도 다양하게 개설해줘 원하는 과목을 마음껏 선택할 수 있었다. 경영학에 관심이 커 수학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을 함께 수강했다. t<미적분>은 자연 성향 학생과 수업을 같이 듣고, 수강생도 <확률과 통계>의 3분의 1 정도라 부담이 상당했죠. 하지만 미분은 수요공급 곡선 변화 등 경영 원리에 많이 쓰여요. 효용함수도 <미적분>의 초월함수와 형태가 비슷하고요. 전공 공부를 고려해 <미적분>에 도전했어요. 3등급을 받았지만 궁금했던 r효용함수 근사를 통한 소비자 효용s을 탐구했고, 수학 반장을 자처하며 수학적 사고력과 분석력도 키워서 후회는 없어요. 대입에서 큰 경쟁력이 됐다 고 믿고요.u
사회는 <경제> <세계사> <정치와 법> <생활과 윤리> <사회h문화> <윤리와 사상> <세계지리> <동아시아 사> 등 교내에 개설된 대부분의 사회 과목은 물론, 공동 교육과정으로 <국제경제> <창의경영>까지 이수했다. 경영은 거의 모든 사회 현상과 맞물리는 만큼 사회에 대한 넓은 시야를 갖추고 싶었다고. 이 중 2학년 1학기에 이수한 <세계사> <경제>는 수강자 수가 각각 52명, 26명에 불과했다.
t2학년 2학기 공동 교육과정으로 <국제경제>를 듣기 전에 <경제>를 먼저 공부하고 싶었어요. 2학기 <경제>가 수강자 수가 훨씬 많았지만, 1학기에 선택할 수밖에 없었죠. 좋아하는 역사를 병행하면 <경제> 공부의 어려움을 상쇄할 수 있겠다 싶어 <세계사>를 골랐고요. 현실적으로 수강 인원은 등급과 직결돼요. 하지만 전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제 목표에 가장 적합한 수업을 우선순위로 뒀어요. 무모한 도전이아니라 제 학업 계획에 맞춘 당연한 선택이었죠.u 탐구 활동의 분기점 된 데이터 교실 데이터 역량을 키우려 <정보>와 <인공지능기초>도 배웠다. 특히 2학년 때 참가한 r'5 데이터 교실s은 경영을 바라보는 시야를 바꿔줬다. 종속 변수로 국내 농업법인 매출액을, 독립 변수로 경상수지 중국 농산물 수입액, 재배 면적을, 매개 변수로 '5 체결을 각각 설정하고 다중 회귀 분석에 나섰다. 탐구 과정은 녹록지 않았다. 결과가 예상과 달라 조건을 바꾸며 분석을 반복한 끝에 '5 체결 시 우리 농업법인의 매출액이 약 10%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여기에 우리 농산물 매출 상승을 위한 차별화 전략까지 제시해 우수 탐구 보고서로 선정됐다. t수상도 기뻤지만, 제 고교 활동의 분기점이 돼 인
상이 남아요. <경제> 개념을 구체적 사례로 이해했고 협업 경험도 쌓은 데다, 데이터 기반 탐구를 시작할 수 있었기 때문이죠. 사실 자연 성향 학생은 실험을 하며 자신의 생각을 현실에서 구현h검증하는데, 인문 성향은 그럴 기회가 없어요. 수업 덕분에 회귀분석법과 엑셀을 활용해 객관적이고 분석적인 결과 물을 만들게 됐어요. 고3 <확률과 통계> 시간에 엑셀로 4/4 사용 시간과 업무 생산성 간의 상관계수를 산출하거나, 학술제에서 2천200명의 고객 정보를 분석해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거나, 동아리에서 5. 기기 수h지역 은행망h기준 금리를 변r'5 데이터 교실s은 <내일교육>의 수업 프로그램 중 하
나다. 대학 교수가 국내외 농산물 및 농식품 산업과 관련된 무역 정책, 회귀분석 기법을 강의한 후 학생들은 자유무역협정('5)을 주제로 탐구 보고서를 작성h발표한다.수로 삼아 금융접근성이 1인당 (%1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데 큰 도움이 됐고요.u 교과+독서+진로 이은 꼬꼬무 탐구
사실 임주씨가 경영학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나, 데이터와 인공지능 지식을 쌓아야겠다고 마음먹은 배경에는 r인간s에 대한 호기심이 자리한다. 사람이 의사를 결정하는 원리가 무엇인지, 가치관은 어떻게 형성되는지, 빈곤 차별 혐오 등 현대 사회의 문제가 개인의 일상을 어떻게 흔드는지 답을 찾고 싶었다고. 생활 곳곳에서 생긴 사소한 질문은 수업과 교내 프로그램, 독서, 탐구 활동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교내 독서 프로그램인 r고전 인사이트s에서 <변신>을 읽고 인간 소외 현상을 현대 사회에서 찾다 당시 이슈였던 플랫폼 노동자 문제를 접했다. 인간 소외가 심화되거나 완화되는 직종이 따로 있는지, 인간 소외를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인지 궁금했다. <사회h 문화>에서 플랫폼 기업의 독과점 현상에 관해 기능론 갈등론의 관점에서 분석한 결과물과 <윤리와 사상>에서 배운 벤담, 칸트 등의 사상을 융합하고, 데이터 교실과 <인공지능기초>에서 익힌 데이터 분석 기술을 응용해 플랫폼 노동자가 자가 진단할 수 있는 인간 소외 지수 테스트를 제작했다. t뉴스를 보면 유독 노사 관계, 저개발국과 선진국, 독과점, 지역의료 등 r불균형s과 관련한 사회 문제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이익을 우선하는 경영적 관점에선 당연한 결과이지만 양극화가 심해지면 공동체에 균열이 발생하고, 심해지면 사회 전복, 생산성 감소로 이어져 이익 규모도 감소하는 역사 속 사례가 여럿 떠올랐어요. 사익과 공리의 균형점을 찾을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책과 뉴스를 결합해 기술 사회에서 인간 존재의 이유와 역할을 고민하면 해법이 보일까 싶어 탐구를 시작했죠. 내신 성적과
수능을 챙기면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기는 쉽지 않아요. 하지만 교과서 속 개념이 현실 문제를 이해h해결하는 기초임을 실감할 수 있었고, 직접 활용하면서 지식의 깊이도 깊어졌어요.u 최선을 다한 고교 생활이었기에 수시에서 승부를 보고 싶었다. 1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경영 관련 전공으로 지원했다. 학교장추천 교과전형으로 고려대와 연세대 한양대, 종합전형으로 서울대 지역균형전형과 고려대 계열적합형에 도전했고, 서울대 경영대학에 합격했다. t수시에서 가장 중요한 건 꾸준함과 도전이라고 생각해요. 미미해 보여도 3년 치가 쌓이면 r나s를 보여주는 창이 되니까요. 이때 벽에 부딪쳐보길 추천해요. 좀 힘들어도 나를 성장시킬 디딤돌이 되어줄 거예요. 특히 배우고 싶거나 배워야 하는 것이 있다면 과감하게 도전하세요. 등급에서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내 열정과 역량을 보여줄 수 있어 오히려 득이 될 겁니다.u
나를 보여준 학생부 & 선택 과목
의미 있었던 선택 과목 ▒ <미적분> <확률과 통계> 경영·경제학은 수학을 많이 사용하는 전공이라 도전했다. <미적분>은 상태의 변화를 이해하는데, <확률과 통계>는 데이터와 관련 깊어 유용했다. ▒ <경제> <국제경제> 막연했던 경영h경제 원리의 기초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 두 과목은 위계가 없지만, <경제>를 먼저 배워 보다 넓은 영역을 다루는 <국제경제>를 깊이 접근할 수 있었다. 비슷한 맥락에서 <세계사> <세계지리>를 함께 배우는 것도 추천한다. ▒ <사회h문화> <사회문제탐구> <세계문제와 미래사회> <사회문제탐구> <세계문제와 미래사회>는 여러 교과 지식을 융합해 관심 분야의 문제를 분석하고 해법을 모색해볼 수 있어 좋았다. <사회h문화>는 다양한 사회 연구 기법의 이론을 체계적으로 이해해 탐구 활동의 질을 높이는 데 직접적인 도움을 받았다.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1학년<통합사회> 시장 경제 단원에서 시장의 형태에 관심을 가지고 완전 경쟁과 불완전 경쟁을 비교 <통합과학> <세상을 바꿀 테크놀로지 100>을 읽고 신소재와 신기술이 상품화될 수 있는 방법과 이익을 창출하는 법을 조사한 후 마이크로 0-&% 개발과 관련해 .3 기기의 상품화가 미래 경영과 마케팅에 미칠 영향을 분석2학년<수학Ⅰ> 경제적 의사결정에서 지수함수가 가지는 수학적 의미를 체계적으로 탐구 <정치와 법> 주 52시간 근무 제도의 장단점과 해외 사례를 비교 분석해 생산성과 일h가정 양립을 함께 도모하는 방안을 제시 <생활과 윤리> 문답법을 활용한 윤리적 쟁점 탐구 활동에서 r고객 심리를 이용한 마케팅의 윤리적 기준은 s이라는 질문을 탐구 <사회문제탐구> <노동의 종말>을 읽고 인공지능의 발달에 따른 기술적 실업을 해결하기 위해 해외 사례를 참고해 구체적 해법을 제시 <국제경제> (55와 브레튼우즈 체제를 학습하며 세계무역 규범과 금융 체계 구축을 이해하고 *$5기술이 국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사례 중심으로 분석 3학년<윤리와 사상> 사상가들의 가상 포럼 활동에 서 r기업의 거짓말은 어디까지 정당화될 수 있는가s를 주제로 윤리적 고찰을 수행한 후 <데이비드 흄>을 읽고 흄의 정서 윤리를 통해 공동체적 감정의 중요성을 조명 <세계문제와 미래사회> 개발도상국의 교육h금융h환경 지원 사례를 통해 구조적 격차 해소 방안 탐구'5 데이터 교실에서
작성한 탐구 활동 보고서 중 일부.
고3 때 제작한
나를 성장시킨 모교의 특색 활동
학술제 t온양여고는 1년에 한 번, 학술제를 열어요. 매우 열린 주제를 제시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탐구가 쏟아져요. 고3 때 주제는 r데이터를 활용하라s였어요. 2학년 때 프랜차이즈 카페를 분석해 개인 카페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한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보고 싶더라고요. '5 데이터 교실에서 배운 데이터 분석법과 <정보>에서 배운 r오렌지3s를 활용해 고객군집별 특징을 찾아낸 후, <생활과 윤리>에서 고민한 인간 심리를 활용한 마케팅 기법을 차용해 r고객군집화 분석을 통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s을 제시했어요. 여러 교과에서 배운 내용을 융합해 마음껏 활용해보는 게 즐거웠고, 시장에서 경영학적 원리를 쓰는 방법을 경험하는 듯해 설 어요. 다른 학생의 탐구 활동을 보며 자극도 받았고요. 교과와 진로, 실생활을 융합하며 탐구 활동의 질을 높이면서 학습 동기부여나 진로 탐색에도 도움을 준 프로그램이였습니다!uISSUE INTERVIEW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박재연 대표
사춘기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건 안정감이에요사춘기에 접어든 아이와의 갈등은 큰 사건이 아닌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에서 불쑥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뾰족한 질문 하나가 방문을 닫게 만들고 지적과 통제가 대화를 끝내버린다. 말은 관계를 좌우하는 가장 강력한 힘이지만 사춘기 앞에서 쉽게 흔들린다. 소통 전문가 박재연 대표에게 진정한 소통 방법을 물었다.사취진재 배박선지영은 리포터 IFOB20!OBFJM.DPN2. 상담가가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어린 시절 어머니는 부재했고 아버지는 직업 군인이셨어요. 솔직한 감정을 말로 나누기 어려운 환경이었죠. 강압적인 아버지 때문에 엄마가 보고 싶다는 말조차 자유롭게 할 수 없었습니다. 본능적인 욕구가 반복해서 억제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결핍으로 남았고요. 학창 시절 성적이 우수하고 가정 분위기가 안정적인 친구들과 교제하면서 그들을 관찰했는데, 평범하게 말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왜 화부터 내는지 궁금해졌어요. 관계와 소통의 방식을 더 깊이 알고 싶어서 심리학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게 됐습니다. 비폭력 대화를 배우면서 공격적인 말 뒤에는 표현되지 못한 욕구와 취약함이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됐죠. 상담을 계속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2. 많은 학부모가 사춘기를 맞은 자녀와 대화하는 걸 어려워합니다.한 캠프에서 중2 남학생을 만났어요. 엄마에게 t됐어, 나가u라는 말만 반복하던 친구였죠. 어느 날 엄마가 홧김에 게임 전원을 뽑아버린 적이 있었는데 전학 후에 친구가 없었던 아이가 또래와 유일하게 소통하는 창구가 게임이었어요. 후에 그 사실을 알게 된 엄마가 아이에게 먼저 사과하면서 관계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갈등의 핵심은 게임이 아니라 외로움이었죠. 사춘기 아이들의 대답에는 종종 r지금 많이 힘들다s r내 얘기를 좀 들어줬으면 좋겠다s는 마음이 숨어 있어요. 청소년은 감정 폭은 날로 커지지만 말로 정리하고 조절하는 능력은 충분하지 않거든요. 무엇보다 부모와의 관계가 중요해요. 평소 감정을 존중받고 자신의 의견이 받아들여진 경험이 있으면 부모를 r통제하는 존재s가 아니라 r안전한 사람s으로 인식하고 대화를 시도할 여지를 남깁니다. 반대로 평가와 통제의 언어가 익숙한 환경에서는 대화를 닫는 방식으로 자신을 보호하고요. 2. 훈계 혹은 대화로 이어지는 화법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아이에게 중요한 건 말투보다 출발점이에요. r방 좀 치워라s가 아니라 r방이 정리됐으면 좋겠다s라고 말하는 거죠. 이처럼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말해야 효과적으로 대화할 수 있어요. 아이가 싫다고 답할 때도 마찬가지예요. 다시 밀어붙이면 훈계가 되고 왜 싫은지 물어보면 대화가 시작됩니다. 특히 양심을 건드리는 언어가 중요해요. 거짓말하지 말라는 고압적인 말은 아이 를 움츠러들게 하지만 거짓말을 하면 안 되는 이유를 차분히 짚어주면 아이는 스
박재연 대표는
한국신학대 대학원 죽음교육상담 교수이자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대표다. 2014년 비폭력 대화(/7$) 트레이너 자격을 취득했으며 연세대 대학원에 서 상담코칭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한국기질상담협회 자문위원, 교육부의 정책 자문위원, 국제죽음교육상담수련 감독으로도 활동 중이다.
스로 불편함을 느낍니다. 대화의 목적은 상대를 몰아붙여 r네s라는 대답을 받아내는 데 있지 않습니다. 아이의 양심을 건드리되 자존감은 해치지 않는 언어가 훈계와 대화를 가르는 결정적인 요소예요.
2. 감정 표현이 서툰 아이의 마음을 여는 대화의 조건은 무엇일까요 부모와 자녀의 갈등을 중재하다 보면 말 한마디가 아이에게 오래 남아 있는 경우가 많아요. 어떤 아이는 다툼의 이유보다 엄마에게 들었던 r미친년s이라는 말을 또렷이 떠올리더라고요. 부모는 홧김에 한 말이었지만 아이에게 남은 건 그 한 단어였던 거죠. 사춘기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안전하다는 감각입니다. 이 시기의 애착은 통제보다 지지와 신뢰에 가까워요. 지금은 힘들어도 엄마는 네 편이라는 메시지가 말과 태도로 반복된다면 아이의 마음은 닫히지 않습니다. 어깨를 두드리거나 머리를 쓰다듬는 가벼운 스킨십이 더해지면 아이는 여전히 안전하다고 느끼죠. 안전감이 우선돼야 아이는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어요.만약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무너졌다면 학업보다 관계 회복을 우선해야 합니다. 공부는 다시 시작할 수 있지만 자존감이 무너진 아이가 스스로를 다시 믿으려면 훨씬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에요.
2. 요즘 아이들은 주장이 강하고 자기 중심적인데, 이 는 부모가 잘못했을 때 스스로 인정하도록 가르치지 않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요즘 아이들의 자기 중심적이거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모습은, 사실 사과를 어떻게 배웠는가와 깊이 연관돼 있어요. 사과는 대화 훈련에서도 가장 마지막에 다룰 만큼 어려운 영역인데요. 용서가 상처받은 사람의 과정이라면 사과는 잘못한 사람이 감당해야 할 마음이기 때문이죠. 사과 의 핵심은 r내가 나쁜 사람s이라는 자기 비난이 아니라, 내가 했던 행동에 초점을 맞추는 데 있어요. 아이들이 사과를 어려워하는 이유도 같아요. 실수를 자신과 동일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하죠. 이럴 때 부모가 아이와 행동을 분리해줘야 해요. 사과는 내 행동이 상대에게 어떤 아픔을 주었는지 이해하고 당신이얼마나 힘들었을지 이해한다는, 공감을 전하는 과정이니까요. 용서를 할지 말지는 상대의 몫이지만 상처받은 사람은 무엇보다 진심이 담긴 사과를 기다립니다. 변명이나 조건 없이 전하는 사과만이 관계를 다시 이을 수 있어요.
2. 소통 역량을 키우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막막한 청소년이 일상에서 시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가 정보를 정리해주고 많은 일을 대신해주는 시대가 시작됐죠. 앞으로는 사람보다 *와 마주하는 시간이 더 많아질지도 몰라요. 이제는 말을 잘 하는 것보다 사람을 다시 마주 앉을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칭찬할 만한 상황이라면 구체적인 행동을 짚어주고 아이에게 고맙다고 말해주세요. r혼자 방 청소를 깨끗하게 했네. 덕분에 엄마가 덜 힘들겠어. 고마워s라고 말하는 거죠. 사람들이 대화를 피하는 이유는 괜히 불편해질 것 같기 때문이거든요.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고맙다고 말해주는 사람과는 다시 얘기하고 싶어집니다.2. 아이들과 소통할 때 부모가 꼭 지켜야 할 사항은 무엇일까요 부부 관계가 좋지 않아도 아이 앞에서 상대방을 깎아내리는 말은 하지 마세요. 그런 말은 아이를 혼란스럽게 합니다. 아이에게는 여전히 소중한 부모이니까요. 한 부모 가정에서도 아이에게 충분한 사랑을 줄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필요한 건 끝까지 곁에 있어주는 어른이에요. 가정의 형태는 달라졌지만 엄마 혹은 아빠가 r여전히 네 편s이라는 메시지를 꾸준히 전한다면 아이는 충분히 안정감을 느낍니다. 아이들은 자라면서 좌절을 피할 수 없어요. 혼자가 아니라는 기억을 남겨준다면 큰 힘이 될 거예요.
2. 마지막으로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r외모가 별로다s r왜 넌 그렇게밖에 못하냐s 같은 말은 겉보기엔 냉혹한 평가 같지만 알고 보면 상대의 감정이나 욕구가 숨어 있는 경우가 많아요. 실은 본인이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담겨 있는 거죠. 그러니 친구들이 하는 말을 전부 나에 대한 진실로 받아들이진 마세요.비폭력 대화를 주장한 마셜 로젠버그 박사는 인간의 모든 말은 r부탁s이거나 r감사s 라고 했어요. 부탁을 들어줄지 말지 선택할 권리는 나에게 있어요. 자녀가 부모에 게 방에서 나가달라고 말한다면 무례하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혼자 있고 싶어 하는 아이를 이해하려고 노력해보세요. 아이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어떤 의미를 품고 있는지 해석해본다면 보다 수월하게 대화할 수 있어요.BOOKS&SUBJECTS#독서 ] #진로 ] #교과@연계@적합서 ] #화학
교쌤과과 연함께계! 적합書화학 ③일상생활 속 화학
취재 김한나h송지연 기자 ZCCOOJ!OBFJM.DPN화학 교과 자문 교사단
전준관 교사(경기 야탑고등학교)강근호 교사(경기 와우중학교)김채희 교사(경기 부흥고등학교)이윤주 교사(경기 과천중앙고등학교)
ONE
<화학에서 인생을 배우다> ★★★★
지은이 황영애펴낸곳 더숲※★의 개수는 난도를 의미. 적을수록 읽기 쉬운 책.t이 책은 오랜 기간 학문에 매진해 온 노(老)화학자가 자신의 삶에서 얻은 지혜를 화학 이론에 빗대어 들려주는 에세이입니다. 딱딱하게만 보이던 화학 법칙은 그의 손에서 삶의 의미와 태도를 비추는 거울이 되고, 오랜 연구를 통해 얻은 성찰은 학문을 넘어 깊은 울림을 주죠. 촉매를 통해 치유를 이야기하거나, 르샤틀리에 원리를 설명하면서 평형에 이르는 길에 대해 들려주는 등 화학을 통해 바라본 인생의 깨달음이 가득 담겨 있어요. 고등학교 수준을 넘어 화학을 깊이 있게 사유하고자 하는 이, 화학이라는 렌즈로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고 싶은 학생, 그리고 학문과 삶을 연결하는 사고를 경험하고 싶은 청소년에게 특히 추천합니다.u@ 자문 교사단
한걸음 더
양쪽성 물질이 산과 염기로 작용하는 원리와 실생활에 활용되는 예시 찾기 단원자분자에는 어떤 원소들이 포함되는지, 다원자분자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탐구하기 책살에펴 보나고온 이 르를샤 이틀용리한에 산원업리 가공정 실 예제시 화 알학아 반보기응에 어떻게 적용되는지ONE PICK! 함께 읽기
제논처럼 홀로 빛나고, 중성자처럼 단단하게!
두 회사가 인수합병(.&)으로 통합되면 으레 최고경영자($&0)들은 r화학적 결합s이란 단어를 꺼내 든다. 왜 하필 화학적 결합일까. 40년간 화학을 연구해온 학자가 쓴 이 책에 답이 있다. 1+1의 물리적 결합은 2이지만 화학적 결합은 2가 되지 않는다. 수소 분자 둘을 합치면 30% 이상이 겹쳐 그 모습이 안정적이고, 정답기까지 하다. 통합 조직의 $&0가 바라는 것처럼. 그래서 책에서 화학은 중요한 기초학문일 뿐만 아니라 우리네 인생의 r사용 설명서s 라고 얘기한다. 헬륨h네온h제논h라돈처럼 원자 하나로 존재하는 r단원자분자s는 다른 원소의 도움 없이 독립적으로 기능하기 때문에 r고귀한 기체s라 불린다. 실제로 제논은 불연성이고 체내에서 쉽게 제거돼 마취제로 사용되며, 라돈은 방사성요법에 쓰이는 등 필요한 자리에서는 분명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r딱딱한 개념 설명s에 책은 r부드러운 황금 보자기s를 덧씌운다. 겉보기엔 아무 일도 하지 않는 듯 보이지만 나서야 할 순간에는 유익한 용도로 쓰이는 이 비활성 기체들처럼, 우리도 혼자 설 수 있는 힘을 갖추되 필요한 때에는 의미 있는 역할을 해낼 수 있어야 한다는 식이다.
중성자의 역할에 대한 해석도 흥미롭다. 언뜻 보면 무용해 보여도 반발하는 양성자들을 꼭 붙잡고 있는 성질을 들어 r저마다 잘났다고 갈라서는 사람들 사이에서 보이지 않는 힘으로 그들의 손을 잡아주는 인생을 살자s고 권한다. 책은 인생의 지혜뿐 아니라 화학 개념과 용어, 다양한 현상을 꼼꼼히 설명하면서도 이공계 학생들이 놓치기 쉬운 문학적 감성과 인문학적 교양까지 함께 담아낸다. 화학을 배우는, 또 배우고자 하는 후학들에게 품은 깊은 애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중성자의 매력을 갖춘 r화학 이야기s에 흠뻑 빠져보자.
자문 교사단의 r+s 추천 도서
연계 전공화학공학과 나노화학생명공학과 식품공학과 신소재공학과 화학과 등
생명과학과
t독서는 학습의 연장선이었죠u
장서윤
지스트 생명과학과 3학년2. 전공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당시 암 투병을 하던 지인이 약 부작용으로 또 다른 암이 진행됐다 는 이야기를 듣고, 의약품 부작용을 연구하겠다고 마음먹었어요. 고교에서 과학 실험을 진행하며 느낀 즐거움은 희망 전공에 대한 확신을 줬고요. 특히 생명과학은 인체와 관련된 방대한 내용을 분자 수준까지 자세히 다룬다는 점이 매력이었어요. 학습 내용이 머릿속에서 이야기처럼 연결되는 느낌이 좋아서 대학에서도 깊게 배우고 싶더라고요.
생명과학과 화학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예요. %/나 단백질의 변화를 연구하려면 그 안에서 일어나는 원소의 화학작용을 이해해야 하거든요. 저 역시 고교 시절 인공혈액 제작과 헤모글로빈의 구조를 바꾸는 과정을 탐구하다가 화학을 깊게 공부했던 경험이 있어요.2. 고교에서 독서 활동을 어떻게 했나요 독서를 학습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과 관련된 책을 주로 읽었어요. 책의 목차를 보면 수업과 맞닿은 내용이 얼마나 많은지 판단할 수 있었죠. 특히 <사라진 스푼>을 읽고, 화학 주기율표에 숨어 있는 원소 관련 지식을 배운 일이 기억에 남아요. 독서는 희망 전공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데도 도움이 됐어요. <은유로서의 질병>은 사람들이 환자의 삶을 어떤 시선으로 판단하는지, <아픔이 길이 되려면>은 사회가 어떻게 신체적h정신적 질병을 유발하는지를 알려줬죠. 질병과 사회가 주고받는 영향을 고민하게 된 계기예요. 의학과 약학, 생명과학 등 질병을 연구하는 분야를 희망하는 학생은 읽어보길 권해요.
대학생 선배의 독서 이야기
추천 도서
<사라진 스푼> 지은이 샘 킨
펴낸곳 해나무화학 공부를 시작하는 학생은 한 번쯤 추천받는다는 유명 도서 예요. 보통 화학 수업에서 주기율표는 암기의 대상일 뿐, 그 자체를 배울 일은 많지 않아요. 한데 이 책은 주기율표를 기반을 로 원소들의 특성과 차이점을 자세히 설명한답니다. 원소와 관련된 역사적인 발견을 다뤄, 과학과 역사가 주고받은 영향까지 파악할 수 있죠. 과학 개념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은 책을 뒤에 서부터 읽어봐도 좋아요. 화학 연구자들의 재미있는 일화가 실려 배경지식이 없어도 즐겁게 읽을 수 있거든요. 먼저 흥미를 붙인 다음 다시 앞으로 돌아가 이야기에 등장했던 원소를 과학적으로 알아가면 어떨까요 이 책을 통해 화학의 기초 지식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멋진 신세계> 지은이 올더스 헉슬리펴낸곳 문예출판사
과학기술이 고도로 발달한 디스토피아 세계를 그린 고전입니다. 과학과 인문학을 결합한 4' 소설은 과학적 상상력을 길러줘요. 흥미로운 상상은 관련 기술을 공부하는 동력이 되죠. 책 속의 세계에서는 아기가 기계처럼 r생산s되고, 사람들은 모든 고민을 잊게 하는 신경 안정제를 복용하며 살아갑니다. 이 책을 읽고 유전자 편집 기술이나 신경 전달 물질에 관심이 생겼다면, 관련된 생명과학h화학 개념을 공부해보세요. 과학기술이 인류의 삶과 권력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과학자로서 가져야 할 윤리관에 대해 고민해도 좋아요. 과학과 공학 분야를 희망하는 학생은 물론, 기술을 연구하는 모든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EDU CHAT#에듀챗
길치의 무모한 도전, r빛의 축제s를 찾아서 두둥! 시작부터 비행기 연착에 당첨됐습니다. 오사카에서 여유롭게 점심을 먹겠다는 계획은 물 건너갔고 체크인 시간에 맞춰 숙소에 겨우 도착했죠. 파도처럼 몰려드는 인파에 떠밀려 난바 일대를 부유하다 구로몬 시장에서 초밥을 먹고 도톤보리 강가에서 다코야키 한입 하고, 상큼한 푸딩으로 하루를 마무리하고 싶었지만 백만 개의 불빛으로 빛난다는 r빛의 축제s를 그냥 지나칠 수는 없었어요. 길치 둘이 길을 묻고 또 물으며 도착한 곳은 길이 18N의 r빛의 폭포s. 눈부신 불빛으로 물든 화려한 야경을 마주한 순간, 하루의 피로가 잠시 잊히는 듯했죠. 겨울 칼바람에 맞서 인증숏까지 야무지게 남기고 숙소로 돌아오니 시간은 이미 밤 11시를 훌쩍 넘겼더라고요. 침대에 쓰러지듯 누운 딸이 눈을 감은 채 중얼거립니다. t엄마, 해외여행은 원래 이렇게 힘든 거야 u
ENFP 모녀의 우당탕탕 오사카 여행기
일상톡톡결국 올 것이 왔습니다. t엄마, 나만 해외여행 못 가봤어. 우리도 가면 안 돼 u 해리 포터 마니아인 딸의 한마디에 부랴부랴 여권을 만들고 호그와트 마법 학교가 있는 오사카로 향했습니다. 웃으며 출발했지만 사춘기 소녀와의 여행에서 사건h사고가 빠질 리 있나요. 시작부터 끝까지 삐걱대다 진한 추억을 남기고 돌아온 두 사람의 우당탕탕 오사카 여행기, 지금 만나보시죠. 글h사진 김성미 리포터 HSBQJO!OBFJM.DPN해리 포터 성에서 보낸 마법 같은 이틀 하이라이트는 단연 호그와트 마법 학교가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이었어요. 왔노라 보았노라 지갑이 탈탈 털렸노라. 오픈런을 위해 일부러 제일 가까운 호텔을 잡았건만, 강행군에 지친 딸은 쿨쿨 잠만 자네요. 결국 느지막이 들어갔더니 입장하는 줄도 없더라고요. 우리가 믿는 건 전날 어트랙션 고장으로 받게 된 익스프레스 티켓 한 장. 무려 150분 대기를 단번에 해결해준 황금 티켓 덕분에 인기 어트랙션을 연달아 즐길 수 있었어요. r덕후s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건 호그스미드 마을 곳곳에 숨어 있는 마법 같은 공간들이었어요. 주문을 외우고 지팡이를 휘두르는 순간, 눈이 흩날리고 연기가 피어오르는 신비한 장면이 펼쳐졌거든요.
계획보다는 느낌, 발걸음 닿는 대로 단풍이 진 교토는 다음 기회로 미루고 오사카 시내 탐방에 나섰어요. 아침부터 오사카 성에서 유유자적 뱃놀이를 즐기고 싶었지만 지하철을 반대로 타는 바람에 일정이 또 틀어졌죠. 레트로 감성이 살아 있는 신세카이 거리에서 오사카성으로, 유럽풍 건물이 인상적인 기타하마 카페 거리를 거쳐 반짝이는 도톤보리 크루즈로 하루를 마무리했어요. 계획은 자주 어긋났지만 이게 자유 여행의 묘미 아니겠어요
이 또한 추억이 될지니 사춘기 아이와의 여행은 늘 일촉즉발, 위기의 연속이었어요. 체크아웃 시간이 다 됐는데 호텔 키를 찾느라 시간을 허비하고 휴대폰을 몇 번이나 잃어버릴 뻔해 잔소리 폭격이 이어졌죠. 마지막 날에는 고래상어를 넋을 잃고 바라보다 호텔로 돌아가는 페리를 놓치는 아찔한 경험도 했어요. 총알처럼 달려온 우버 덕에 위기를 넘겼죠. 완벽하지 않아서 더 선명했던 모녀의 첫 해외여행. 밤늦게 집에 도착한 아이가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t엄마, 이번 여행은 평생 못 잊을 것 같아.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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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과 h심학화습 편 News in News 입시 & 학습수<생능명 과과탐학 Ⅰ마>지 1등막급 보 공루략법48 선배들이 들려주는식 품전자공원 메경타제버학스과@ 밥경상제 학물으가로에 서농 식식품량 산 안업보 까이지끈 다 52 선배들의 전형별 합정격시기 2@1 스10킬개보월다 만 기에본 r군기수에s 성집공중한 결과 56 고지나3 선고배 나맘니의 보이는 것들!60
EDUCATION#학습 ] #대입 ] #과학
수능 과탐 마지막 보루
<생명과학Ⅰ> 1등급 공략법예비 고3까지는 수능 탐구 영역에서 사회 9개, 과학 8개 과목 중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해야 한다. x생명과학Ⅰy은 다른 수능 과학 탐구 과목에 비해 시험 시간이 빠듯하기로 악명이 높다. 전체 배점의 26%를 차지하는 유전 문항이 수학 고난도 문항처럼 조건을 해석하고 여러 경우를 단계적으로 따져야 하는 문항이기에 풀이에 긴 시간이 걸리기 때문. 1등급 컷이 42점이었던 2026 수능에서는 평소 모의고사에서 만점을 받던 최상위권 학생조차 1등급을 놓친 사례가 적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정확한 개념 이해는 물론 문제 해결 속도와 시간 관리 능력이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r확고한 1등급s은 없다고 입을 모은다. 하지만 시험의 구조를 알면 길이 보인다. 2027 수능에서 통할 1등급 공략법을 살펴봤다.취재 이도연 리포터 MEZ!OBFJM.DPN도움말 박세근 교사(충남 호서고등학교)h박소현 교사(경기 저동고등학교hJ 인터넷방송 수능 과학 강사)2026 수능, 최고점 표준점수
74점으로 가장 높아2025 수능부터 이어진 r사탐런s 열풍 속에서 <생명과학Ⅰ>은 <물리학Ⅰ> <화학Ⅰ>에 비해 응시율 감소 폭이 비교적 적었다(표 1). 오랫동안 생명과학을 가르쳐온 교사들은 t유전 문항을 제외하면 복잡한 추론 문항이 다른 과학 과목에 비해 적고, 자료 해석과 개념 이해 중심으로 출제되기에 과탐 영역이지만 암기력과 독해력으로 어느 정도 접
표 1@ 2022_2026 수능 과탐 과목별 선택 비율(%)
표 2@ 2026 수능 과탐 등급별 원점수h백분위
근할 수 있다. 중위권 학생도 노력하면 3등급 이상을 노릴 수 있는 과목u이라고 말한다. 때문에 자연 계열 학생들에게 <생명과학Ⅰ>은 과 탐의 r마지막 보루s라고 불린다. 한데 최상위권 학생 사이에서는 얘기가 다르다. 2026 수능에서 <생명과학Ⅰ>은 최고점 표준점수가 74 점으로 17개 수능 탐구 영역 선택 과목 전체를 통틀어 가장 높았다 (표 2). 같은 과탐 안에서도 최고점 표준점수 68점인 <지구과학Ⅰ>과 비교하면 무려 6점 차이가 난다. 이
는 <생명과학Ⅰ>이 전반적으로 어렵게 출제돼 평균 점수가 낮았고, 만점을 받기가 쉽지 않았다는 얘기다. 그만큼 만점자의 성취도가 크게 평가되고, 상위권 내에서도 학생 간 점수 차이가 극명했다.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일수록 r무난한 1등급s보다 확실한 고득점 확보 전략이 중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6 수능에서 <생명과학Ⅰ>이 1 등급 컷 42점으로 전체 탐구 영역 중 가장 낮았던 이유는 무엇일까. 오답률을 살펴보면, 짧은 시간 안에 큰 고민 없이 해결해야 할 9번 문항이 오답률 2위를 기록했다(표 3). 경기 저동고 박소현 교사는 t최고난도 유전 문항인 17번 19번의 체감 난도는 이전 수능과 큰 차이가 없었다. 한데 전반적으로 시간을아껴야 할 앞부분 문항에서 예상보다 시간을 많이 쓰면서 초반부터 당황했을 것이다. 특히 빠르게 해결해야 할 8번과 9번에서 막힌 학생이 많았다. 평소라면 10_20초 안에 풀 수 있는 문항에서 흐름이 끊기자, 후반부 유전 문항에서도 마음이 급해져 접근 방향을 놓치고 시간을 소모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졌을 것u이라고 분석한다.
비유전 다룬 15문항, 완벽한 개념 이해 필수비유전 개념을 다룬 15문항을 안정적으로 맞히기 위해서는 문제 풀이 이전에 개념 완성이 핵심이다. 단순히 r그 개념을 안다s는 수준을 넘어 문제를 읽는 순간 해당 문항이 어떤 개념을 묻는지 바로 떠올릴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겨울방학 동안 기출문제를 풀기보다 먼저 2 학년 때 배운 내용을 완벽히 복습하며 개념을 탄탄하게 암기h정리해야 한다.충남 호서고 박세근 교사는 t많은 학생이 기출문제를 먼저 풀고, 거꾸로 개념을 정리하려 한다. 암기 위주의 일부 사회 과목에서는 효과적이다. <생명과학Ⅰ>은 기본 개념이 머릿속에 정리돼 있지 않으면 문항을 읽으면서도 핵심 용어를 해석하지 못한 채 문제 속 r힌트s를 찾으려다 헤매게 된다. 최근 수능에서는 노골적인 힌트를 주지 않고 핵심 개념을 단어 하나로 압축해 제시하는 만큼, 비유전 문항을 해결하려면 빠르고 정확한 풀이를 가능하게 하는 r완성도 높은 개념 학습s이 관건이다u라고 조언한다.
한편, 단원마다 개념이 어렵고 쉬운 차이는 있으나 안 중요한 단원은 없다. <생명과학Ⅰ>의 마지막 단원인 r생태계와 상호작용s은 유전 단원의 매우 까다로운 난도를 경험한 직후에 배운다. 내용은 많고 개념은 비교적 쉽기에 학생들은 수업 집중도가 급격히 떨어진다. 특히 2학년 2학기, 정시로 마음이 기운 학생일수록 r나중에 정리하면 되지s라는 생각에 내신 때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표 3@ 최근 3년 수능 <생명과학Ⅰ> 오답률 상위 5
박세근 교사는 t큰 파도가 밀려오면 단단히 대비하지만, 잔잔한 파도는 방심하다가 오히려 호되게 당할 수 있다. r생태계와 상호작용s 단원을 내신에서 대충 넘기면 수능에선 3등급도 장담하기 어렵다. 마지막 내신까지 온 힘을 다해야 하는 이유다. 때문에 학교 수업에서는 수능 문항 배열 구조와 유사하게 단원 순서를 재구성하기도 한다. <생명과학Ⅰ>은 단원 간 연계성을 지니면서도 r생태계와 환경s r자극과 반응s처럼 단원별로 떼어 설명해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독립된 구조로 되어 있기에 가능한 수업 설계다u라고 설명한다.
유전 최고난도 2문항, 포기는 금물 2학년 모의고사에서 <생명과학Ⅰ> 1등급을 받고 자신감이 크게 높아 지는 학생들이 많다. 한데 <생명과학Ⅰ>은 2학년과 3학년 모의고사의 난도 차이가 크다. 유전 문항은 2학년 9월 학평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기본 개념을 묻는 수준이기 때문. 3학년 3월 학평 역시 6월 모의고사와 비교해 유전 문항은 난도 차이가 있다. 이 차이를 염두에 두고 겨울방학 때 <생명과학Ⅰ>의 공부 방향과 학습량을 정해야 한다.
유전 단원을 공부하는 학생들의 잘못된 태도 중 하나는 기본 개념을 익히면 다 안다고 판단해 곧바로 기출문제에 뛰어드는 것이다. 박소현 교사는 t유전 문항은 단계적으로 훈련해야 한다. 초기에는 <수능특강>의 r2점 테스트s를 충분히 풀어 기본기와 풀이 흐름을 익히고, 이후 r3점 테스트s로 실력을 점검한다. 다 맞히는 수준이 되면 기출문제에 도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능완성>도 마찬가지다. 비교적 까다 로운 3단원 r근수축s과 r신경전도s 역시 이러한 훈련이 필요하다u라고 설명한다. 이어 t같은 단서라도 문장h표h그래프 등 제시 방식이 달라지면 전혀 다른 문제처럼 느껴진다. 그래서 몇 문제를 풀고 오답 정리를 한다고 해비슷한 듯 다른 과목<생명과학Ⅰ> WT <생명과학Ⅱ>
2학년 2학기 때 <생명과학Ⅰ> 유전 단원을 배우며 힘들어했던 학생이라면, r<생명과학Ⅱ> 는 얼마나 더 어려울까 s라는 생각을 하기 마련이다. 한데 두 과목의 차이는 난도보다는 개념과 수능 문항 구조에 있다. <생명과학Ⅱ>의 가장 큰 장벽은 낯선 용어다. 특히 3학년 초반에 배우는 r물질대사s 단원에서는 세포 호흡 및 광합성과 관련해 처음 접하는 심화 개념과 길고 어려운 용어가 한꺼번에 등장한다. 여기에 수능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불안감이 더해져 겁부터 먹기 쉽다. 하지만 학교 수업과 모의고사를 반복해 접하다 보면 용어와 개념에 빠르게 익숙해진다. 박세근 교사는 t수능에서 <생명과학Ⅱ>는 <생명과학Ⅰ>과 달리 복잡한 조건을 여러 개 제시하며 추론을 요구하는 문항이 상대적으로 적다. 때문에 개념과 용어만 정리되면 문제에 접근하기가 <생명과학Ⅰ>에 비해 수월하다. 성적 분포 면에서도 차이가 있다. <생명과학Ⅱ>는 20점 초중반에서 3등급이 형성되기도 한다. x생명과학Ⅱy는 선택 인원이 적지만, 상위권 응시자의 비중이 높기에 점수 분포의 상단이 두껍게 형성되고 최상위권 내에서는 등급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된다. 반면 중위권 구간에서는 일정 점수대에 수험생이 고르게 분포하기에 한두 문항에서 실수해 등급이 크게 흔들리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적다. 계산이나 복잡한 추론보다는 심화 개념을 이해하고 정리하는 데 강하다면 오히려 <생명과학Ⅱ>가 유리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u라고 조언한다.
서 곧바로 실력이 쌓이진 않는다. 재능의 문제라기보다 훈련과 인내의 문제다. 다양한 표현 방식과 유형을 꾸준히 경험하다 보면 어느 순간 경지에 오르듯, 스스로 해석의 틀을 형성하게 된다u라고 말한다. 유전 학습에서 또 하나의 흔한 전략은 r가계도s나 r돌연변이s처럼 17_19 번 사이의 최고난도 문항 두 개를 아예 포기하고 나머지를 다 맞힌다는 전략이다. 공부 효율을 높이겠다는 생각이지만, 매우 위험한 접근이다. 최고난도 문항을 정복하는 과정은 힘들지만, 이 과정을 통해 조건을 정리하는 법과 사고의 틀이 형성되면 이후 유전 문
항 전반이 훨씬 수월해진다. 반대로 이런 문항을 외면할수록 그보다 쉬운 문제조차 어렵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박세근 교사는 t최고난도 문항은 처음부터 시간을 재고 풀면 조급함부터 생긴다. 계산이 빠르냐의 문제가 아니라, 조건을 어떻게 해석하고 정보를 어떤 순서로 정리하며 경우를 얼마나 체계적으로 나누느냐의 싸움이다. 해답의 풀이법 암기는 아무 의미가 없다. 이 문제에 서 반드시 거쳐야 할 생각의 순서 가 무엇인지 스스로 정리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시간 단축은 이 구조가 머릿속에 자리 잡으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u라고 강조한다.
t모든 단원 중요, 기출문제 틀에 갇히면 안 돼u
이정찬 (서울 강서고 졸업)
2. 정시 지원을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
모든 과목을 빈틈없이 준비하며 최선을 다했어요. 자신 있던 수학은 만점을 받았고, 국어 영어 <지구과학Ⅰ>도 큰 실수 없이 1등급을 받았어요. 다만 <생명과학Ⅰ>은 모의고사에선 만점을 받았지만 시험 시간에 쫓기면서 아쉬운 실수가 겹쳐 2등급이 나왔죠. 자연 계열 중에서도 의학 계열을 염두에 뒀기에 <생명과학Ⅰ>을 선택했고, 평소에도 가장 자신 있었던 과목이어서 아쉬움이 크게 남아요. 2. <생명과학Ⅰ>에서 시간이 부족했던 이유는 평소에는 첫 페이지를 2분 안에 풀었어요. 한데 예상치 못한 6번 문항에 서 시간이 지체됐어요. 개념이 쉬운 5단원 r개체군s 문제였지만, 수치를 주고 계산하는 방식이 아니라 그림 속 개체 수를 하나하나 세어 비율을 구해야 했죠. 8번 역시 개념은 쉬웠으나 모의고사나 문제집에서 접해보지 못한 유형이었어요. 9번 첫 유전 문제는 조건이 까다로웠고, 11번은 최근 수능에 출제되지 않았던 r혈액형 문항s이었죠. 마치 평가원이 r너네 이 개념 등한시했지 s라고 말하는 것 같았어요. 허를 찔렸죠. 당황해서 보기를 잘못 읽는 실수까지 나왔어요. 평소에는 마지막 유전 문항(17_19번)을 남기고 10분가량의 시간이 있었지만, 이번 시험에서는 그렇지 못했죠.2.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고3 6월 모의고사에서 백분위 100을 받았을 때는 r이제 됐다s는 안도감이 들었어요. 한데 수능은 평소 1등급이었던 학생도 문항 구성과 난도에 따라 충분히 흔들릴 수 있어요. 모의고사 성적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탄탄한 개념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접근 방식을 시도해보세요. 또 하나 강조하고 싶은 점은 수능을 섣불리 예측하지 말라는 거예요. r이 문제는 안 나올 것 같다s r이 단원은 중요하지 않다s는 생각이 가장 위험합니다. 특히 쉽다고 여겨지는 단원일수록 더 깊고 꼼꼼하게 정리해두어야 합니다. r지난 수능이 어려웠으니 이번은 쉬울 것s이라는 근거 없는 기대감도 버려야 합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한다면, 그 노력은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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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이 들려주는 전공 메타버스
식품자원경제학과밥상 물가에서 식량 안보까지 경제학으로 농식품 산업 이끈다
배달앱의 두바이쫀득쿠키 가격을 보며 한숨짓는 친구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뉴스에는 마트에서 한숨짓는 주부들의 모습, 옆 나라의 쌀값이 폭등했다는 소식이 등장한다. 우리 일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r밥상 물가s에는 유통 구조, 정책, 관세와 환율, 기후변화 등 다양한 요인이 숨어 있다. 식품자원경제학과에 진학한다면 이런 복잡한 요인을 종합해 경제 현상을 분석하고, 농민과 소비자 모두를 위한 식량 공급 방안을 고민해볼 수 있다. 농식품 산업의 든든한 지원군을 양성하는 식품자원경제학과에 대해 알아보자.
취재 송지연 기자 OBOP37!OBFJM.DPN도움말 김영준 교수(강원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식품자원경제학은 경제학 이론으로 식품h농업 분야 의 사회 현상을 분석하는 학문이다. 농식품 분야에 특화됐다는 점이 경제학과 다르고, 농업 기술이 아 닌 그 기술이 사회와 생산자h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다는 점에서 농생명과학, 원예학 등과 차이가 난다. 식품자원경제학과는 자연과학h공학 계열이 아닌 사회과학 계열로 분류되며, 졸업 후에 는 경제학사를 받는다.
강원대 식품자원경제학과 김영준 교수는 t식품자원경제학은 농업 생산의 특성상 자본과 노동뿐 아니라 토지와 수자원, 생명자원까지 중요하게 고려한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과거에는 농가의 소득을 높이는 방안을 찾는 데 집중했다면, 최근에는 범위가 확장돼 식품 소비, 무역, 식량 안보, 기후변화 등 농식품을 둘러싼 다양한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u라고 설명했다.
경제학h농업 기초 쌓고농식품 산업 문제 파고들어식품자원경제학과 학생들은 1h2학년 때 r미시경제학s r식품경제학s r농업경영학s 등으로 경제학과 농업의 기초 지식을 쌓고, 학년이 높아질수록 r농식품무역론s r농식품가격론s r농식품정책학s r협동조합론s과 같은 응용 과목을 배우며 농식품 산업이 마주한 문제의 해결 방안을 찾는다. 김 교수는 t예를 들어 강원대 식품자원경제학과에 서는 4학년 때 r농업위험관리론s을 배운다. 농업은 기후에 영향을 크게 받아 불확실성이 높은 산업이 다. 똑같이 씨를 뿌려도 기상이 안 좋아지면 작물 생산량이 크게 달라지고, 이는 농가의 수입이 폭락하는 결과로 이어진다. 학생들은 수업에서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농가 수입의 변동성을 계산하고, 이 를 둘러싼 위험 요인을 줄이기 위한 정책을 학습한다u라고 설명했다.
청소년은 농업이라고 하면 빈곤이나 고된 노동부터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현대 농업은 종자 개량 및 가공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인공지능이나 데이터와 결합해 첨단화되고 있다. 관련학문인 식품자원경제학 역시 농업h농민h농촌 문제를 주로 연구하는 농업경제학을 기반으로 식품 산업, 무역, 유통, 환경까지 꾸준히 연구 범위를 확장해왔다. 대학에서는 농업과 비즈니스를 결합한 애그리비즈니스(BHSJCVTJOFTT), 식품 마케팅, 농식품 창업과 관련된 수업을 운영해 농식품 사업 전략까지 아우른다.
또 로봇과 드론, 자율주행으로 효율을 극대화한 r스마트팜s, *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의사 결정을 내리고 생산성을 높이는 r정밀농업s 등은 식품자원경제학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새로운 농업 기술이 생산자와 소비자의 삶을 얼마나 윤택하게 만드는지 밝히는 학문이기 때문이다. 이로 볼 때 식품자원경제학은 다양한 가능성을 품고 있다.농식품 산업 향한 열정이 중요식품자원경제학과를 희망한다면 <경제>와 <확률과통계> <미적분>(고1은 <미적분Ⅱ>) <경제수학>이 도움이 된다. 다만 김 교수는 t학부 수준을 고려하면 고교 수학의 기본 개념을 익히며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는 것으로 충분하다u라며 수학 공부에 큰 부담을 느낄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t무엇보다 중요한 건 사회와 농업에 관한 관심이다. 유명한 경제학자 알프레드 마셜은 경제학에 r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s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냉철한 논리적h분석적 사고를 바탕으로, 농업h농촌h농민을 둘러싼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사람에게 식품자원경제학과가 잘 맞을 것u 이라고 조언했다.농업, 경제, 무역, 유통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배우는 만큼, 졸업 후에도 진출할 수 있는 폭이 넓다. 농업기술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농업 관련 공공기관이나 지역 농업협동조합(농협) 및 경제학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금융 기관에 취업한다. 외식 업체, 식품h유통 기업에도 도전할 수 있다.
김 교수는 t최근 식품 기업 오리온에 취업한 한 졸업생은 농수산물 유통 경로, 농가와 식품 회사 간의 계약 재배 등 수업 시간에 배운 지식이 면접에서 크게 도움이 됐다고 한다. 지역 농협의 경우 농업 관련 전공자를 선호하는 데다가, 면접에서 국내 농업 정책 관련 질문을 많이 해 최근 취업 사례가 늘었다u라고 귀띔했다.
표@ 2026학년 식품자원경제학과 개설 현황
t,-푸드를 전 세계에 알리고 싶어요u
조현준
강원대 농업자원경제학전공 4학년2. 농업자원경제학전공을 선택한 이유는 농업인이 꿈이라 진학했어요. 한데 1학년 때 <경제학원론> 수업을 듣고 목표가 바뀌었죠. 농산물을 잘 키우는 기술만큼이나 농산물이 제값을 받도록 구조를 개선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걸 깨닫고, 농업인을 돕기 위해 농업자원경제학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2. 전공에 도움이 된 고교 활동은 고교 시절 주로 과학 과목을 수강했지만, 가장 재미있는 과목은 <경제>였어요. 자연과학이 변수를 통제하고 가설을 증명한다면, 사회과학은 통제할 수 없는 현실의 원인을 찾는다는 점이 흥미로웠죠. 그때부터 경제학에 흥미가 생겼어요. 과학 과목을 수강하며 기른 논리적h분석적 사고력은 대학 입학 후 경제학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고요. 2. 인상 깊었던 전공 수업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회 현상의 원인을 분석하는 <계량분석론> 수업이 가장 인상 깊었어요. 0-4 와 같은 통계 기법을 활용하면 농산물 가격 변화나 정책 효과의 인과 관계를 데이터로 명확히 설명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었죠.
2. 앞으로의 진로 계획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입사한 후 우리 농산물을 전 세계에 알리는 ,-푸드 수출 전문가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지의 문화, 식습관 등 다 양한 요소를 고려해 한국 기업이 해외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싶어요. 현재는 경영학 복수전공으로 관련 지식을 쌓고, 강원대의 청년 무역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5&1 사업에 참여하고 있어요. 무역 관련 기초 교육을 받으면서, 이후 강원도 내 기업과 함께 진행할 수출 업무를 준비하는 중입니다.
2. 식품자원경제학과를 희망하는 학생에게 조언한다면 식품자원경제학과는 농업과 농촌, 식품, 자원, 환경을 폭넓게 배우는 학과입니다. 평소 농산물 가격에 관심이 있거나 식품의 생산h유통 과정을 궁금해하는 학생이라면 잘 맞을 거예요. 본격적으로 전공을 알아보고 싶다면 가벼운 경제학 입문 서적을 읽거나, 농업박람회나 농어촌 신문을 통해 농업의 변화를 직접 확인하길 추천합니다.
t현장에 필요한 농업 정책을 전달해요u
황정화 농강림원수대산 식농품업교자육원경문제화학정전보공원 졸근무업
2. 현재 맡은 일을 소개한다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은 농업과 관련해 교육, 정보화, 가치 홍보 사업을 하는 기관입니다. 대표적으로 r천 원의 아침밥s 사업이 있어요. 저는 경영기획본부에서 사업 홍보를 담당합니다. 기관 4/4와 홈페이지, 각종 콘텐츠를 통해 기관의 사업과 정책을 국민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죠.
2. 전공h직업을 선택한 이유는 평소 흥미 있었던 경제학을 배우는 동시에 농업이라는 특수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기를 수 있다 는 점이 마음에 들어 선택했어요. 이후 각종 농업 정책을 배우면서 홍보의 중요성을 실감했죠. 아무리 좋은 사업이더라도 사람들이 알고 이용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으니까요.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과 프로그램을 알리고 공공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직업의 가장 큰 매력이에요.
2. 가장 기억에 남는 전공 수업은 <농식품창업론> 수업에서 농촌 6차 산업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었어요. 6차 산업이란 농산물을생산하는 1차 산업, 식품을 제조하는 2차 산업에 관광h체험 등 3차 산업을 연계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해요. 이론으로 배울 때는 실제로 구현할 수 있을지 의심스러웠지만, 직접 농촌 지역의 와인 기업을 방문해 체험해보니 굉장히 매력적이더라고요. 해당 지역과 기업이 발전하려면 무엇이 필요할지 학우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2. 전공 지식은 실무에 어떻게 활용되나 농업 정책과 사업을 홍보하려면 농촌 환경, 농업 시장의 구조, 소비자의 특성 등을 폭넓게 고려해야 해요. 전공 수업에서 배운 이론적 배경은 어떤 메시지를 어떻게 전달할지 기획하는 데 도움이 되죠. 농업자원경제학 전공은 숫자로 현상을 파악하다 보니, 통계 자료를 분석해서 정책 효과를 파악할 때도 강점이 있어요. 또한 전공 지식 덕분에 입사 시험이나 면접에서 마주하는 까다로운 경제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경험에서 나온 답변을 내놓을 수 있었습니다.
EDUCATION#대입 ] #학습 ] #정시
10개월 만에 ‘군수’ 성공스킬보다 기본기에 집중한 결과
선배들의 전형별 합격기정시
김준곤
서울시립대(대 자구유 신전명공고학)부 1학년두 번의 도전 끝에 서울시립대 자유전공학부에 입학한 김준곤씨는 이력이 특이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2022학년, 학생부교과전형으로 경북대 물리학과에 입학해 1학년을 마치고 군복무를 시작했다. 결심한 바가 있어 시간을 아껴가며 r군대에서 /수(군수)s를 했고, 2025학년 서울시립대 자유전공학부에 입학했다. 지난 1년 동안 전공을 탐색하면서 반도체가 적성에 맞다는 걸 알게 됐다. 새 학기부터는 지능형반도체학과에서 공부할 예정이다.
취재 윤소영 리포터 ZPPOTZ!OBFJM.DPN2. 고등학교 생활과 첫 대학 입시는 고등학생 때는 정시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어요. 대구 일반고를 다녔는데 주변 친구 대부분이 수시로 대학을 가는 분위기였죠. 수능은 최저 학력 기준을 맞추는 정도여서 3학년 1학기 기말고사를 마치고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모의고사 공부도 따로 해본 적이 없으니 평균 3_4등급에 머물렀고 자신도 없었어요.
고1 때는 공부에 관심이 별로 없었어요. 공부를 해야 할 이유도, 목표도, 의욕도 없는 시기였고 내신도 4_5등급대였어요. 그러다 고2 때 갑자기 코로나19가 대유행하면서 등교가 중단되고 개인적인 여유 시간이 많아져 공부로 눈을 돌리게 됐죠. 이전에도 학원은 다녀본 적이 없어서 자기 주도 학습으로 공부법을 터득해나갔어요. 강의를 수강하면서 기본기를 익히고 공부 습관을 들였어요. 재미를 붙이고 열심히 하니 성적이 계속 향상되더라고요. 2_3학년 내신이 1등급대까지 상승해 최종적으로 평균 2등급대 후반으로 마무리했어요. 고3 때 수시 교과전형으로 6곳을 지원했고 3곳에 합격해 그중 경북대 물리학과에 진학했습니다. 2. 정시에 도전하게 된 계기는 수학과 과학을 좋아해 고민 없이 선택한 물리학과는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적성에 맞지 않았어요. 고교 시절 <생명과학Ⅰ>과 <지구과학Ⅰ>을 선택해 물리를 학습한 경험이 없기도 했고요. 자연스레 학습 의욕이 꺾였고 학점도 안 좋았죠. 대학 1학년을 마치고 입대했는데, 군대는 생각보다 여유 시간이 많았어요. 2년을 가치 있게 보내고 싶
던 차, 문득 수능을 다시 준비해 제대 후에 하고 싶은 공부를 하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변에 서는 차라리 유용한 자격증을 취득하라며 말리기도 했지만, 그럴수록 아쉬움은 강렬해졌고 결국 수능으로 대입에 재도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2. 두 번째 수능 대비와 수험 생활은 정시로 진학한 군대 동기의 조언에 따라 본격적인 공부에 앞서 일단 2024학년 수능으로 실력을 가늠했어요. 평균 5등급 내외의 성적표를 받았고 기초부터 다시 쌓기로 결심했죠. 재학생 시절에 도 학원이나 인강 등으로 수능 공부를 해본 경험이 없었고 2년 이상 공부 공백기가 있어 겁도 났습니다. 우선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는 전 영역의 기본 개념을 탄탄히 다졌고 3월부터는 인강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강했어요. 평일에는 일과가 끝난 저녁 6시부터 밤 12시까지 6시간 정도 공부할 수 있었는데 국어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했어요, 첫 수능 때 국어가 5등급이었거든요. 주말에는 12시간 동안 공부할 수 있어서 6시간은 국어, 3시간은 수학, 3시간은 과학에 투자했고요. 토요일마다 실전 모의고사를 치르며 실력을 확인했고 그 결과에 따라 영역별 공부 비중을 조정했어요. 온종일 공부에만 몰두하는 수험생에 비해 공부량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종종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는데, 돌이켜보면 그 때문에 주어진 시간에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제 스스로 선택한 것이니 더 힘을 내려고도 했습니다. 휴가 기간에도 인근 스터디 카페에 틀어박혀 공부를 했고, 오가며 생긴 자투리
시간도 촘촘히 공부로 채워 넣었어요. 그 결과 점차 실력이 향상됐고 특히 과학 탐구에서 자신감을 회복했죠. 10월부터는 매일 모의고사를 2개씩 풀면서 시간 분배 방법과 실전 감각을 익혔습니다. 수능에서는 백분위 국어 83, 수학 85, <생명과 학Ⅰ> 98, <지구과학Ⅰ> 100, 영어 2등급을 받았습니다. 치열하게 노력했던 만큼 아쉬움도 컸어요. 국어와 수학은 모의고사에서 2등급 초반대를 유지했는데, 실전에선 긴장한 탓인지 실력 발휘를 못했다는 생각도 들었죠. 하지만 서울시립대와 경희대에 합격했고, 서울시립대에 진학하면서 아쉬움을 털어버렸습니다.
2. 후배들에게 조언해준다면 남들보다 길었던 수험 생활을 돌이켜보니, 비록 공부는 열심히 하지 않았지만 좋은 친구와 r찐우정s을 나누며 행복한 고교 시절을 보냈음을 깨달았습니다. 졸업 후 4년이 지났음에도 매년 함께 여행을 떠나는 좋은 친구를 얻었고, 친구 덕에 힘든 수험 생활도 꿋꿋하게 버틸 수 있었어요. 좋은 성적도 중요하지만 가끔은 주변을 돌아보는 여유를 갖고 친구와 깊은 우정을 나누길 바랍니다. 공부는 언제고 다시 할 수 있지만 친구와의 우정과 추억은 그 시절에만 쌓을 수 있으니까요.
TIP 내신에서 배웠던 과목 선택 & 내게 맞는 인강 찾아 수강
t내신에서 배웠던 과목 선택u
수능 선택 과목은 국어 <화법과 작문>, 수학 <미적분>, 탐구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을 택했다. 첫 번째 수능과 같았다. 내신에서 공부했던 과목이고 첫 번째 수능 경험도 있어 부담이 적었다. 고교 졸업 후 긴 공백기가 있었고 수능은 10개월 남짓 남은 상황인 데다, 군대에서 공부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도 없었기에 새로운 과목은 좋은 성적을 받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했다.t내게 맞는 강의 찾아 수강u
첫 수능에서 5등급을 받은 국어에 가장 많은 시간을 들였는데, 강민철 강사의 인강을 통해 기본기를 쌓는 한편 모의고사도 많이 풀어보며 독해력을 길렀다. 수학은 기본 개념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개념원리> <개념원리 31.> <쎈>으로 복습하고 <너기출>을 3번 반복해서 풀어보면서 기출문제도 꾸준히 공부했다. <생명과학Ⅰ>은 백호 강사, <지구과학Ⅰ>은 오지훈 강사의 인강을 꾸준히 수강하며 고난도 문제를 체화하고 모의고사를 거듭 풀었다.EDUCATION#학습 ] #대입 ] #생활
t그땐 중요하다고 믿었고, 그래서 더 힘들었다.u
고3 선배맘의
지나고 나니 보이는 것들! 입시를 겪기 전에는 알 수 없었고, 겪는 동안에는 너무 가까워서 보이지 않았던 순간이 있다. 입시를 끝낸 10명의 학부모가 후회의 순간과 그 밖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취재 오혜진 리포터 PIK!OBFJM.DPN선행보다 r기본기s가 우선
t지나고 보니 무리한 선행은 정말 소용이 없더라고요. 아이가 고등학교 입학을 앞뒀을 때 주변에서 누구는 고2 수학을 끝냈다, 누구는 고교 수학을 두 번 돌았다고 하니 불안감이 컸어요. 안 따르면 고교에서 뒤처질 것 같고, 남들만큼 은 끝내야 비슷한 출발선에라도 설 것 같았죠. 그래서 아이가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라는 걸 알면서도 다음 단계를 밀어붙였어요. 그런데 고3이 되니 r건너뛴 부분s에 발목이 잡히더라고요. 문제를 풀 때마다 기본 개념에서 막히니, 결국 돌아와야 했어요. 그때 느꼈어요. 제가 중요하다고 믿었던 게, 사실은 아이를 더 힘들게 만들었다는 사실을요.u기록을 위한 활동으로 무리하지 않길
t아이가 학교생활을 열심히 해 학생부 기록에 대한 기대가 컸어요. 이전 학년 기록을 본 주변에서 r이 정도면 괜찮겠다s라는 말도 많이 했고 요. 저도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믿었어요. 더 좋은 결과를 얻고 싶어 논문을 일일이 찾아가며 탐구 보고서를 쓰고, 하나라도 더 기록에 남길 활동을 하도록 아이를 이끌었죠. 그땐 그게 아이를 위한 선택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고3이 되니 아이가 많이 버거워하더라고요. 공부와 활동을 병행하면서, 무언가를 증명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렸어요 그래도 버텨냈는데 대입 결과는 기대와 크게 달랐어요. 처음엔 실망하고 시간이 아깝다 생각했는데, 무언가 놓친 건 없는지, 활동의 방향이나 내용이 괜찮은지 돌아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나니 씁쓸했어요.ur보통s이 아니어도 괜찮아!
t보통의 고등학생과는 조금 다른 선택을 했어요. 아이가 일반적인 공부를 이어나가는 걸 힘들어했거든요. 부모로서 억지로 끌고 가는 게 맞나 계속 고민했죠. 답을 찾으려 성적이나 입시가 아닌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어요. 어떤 걸 할 때 가장 힘든지, 어떤 순간에 조금이라도 흥미가 생기는지를요. 고등학교 입학 후 지난한 시간을 보내다 고2 때, 아이가 예술 계열을 전공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러고 나서 자발적으로 공부하고 준비했어요. 특히 1년 동안의 실기 준비 기간엔 힘들다고 말하면서도 공부할 때와 달리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끝까지 해냈어요. 그 과정을 지켜보면서, r아, 이 아이 는 이 길에서 힘을 내는구나s라고 처음으로 느꼈어요. 만약 저희가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에게 등성적골이에 서대늘해하 계더속라 이고야요기.u했다면 어떻게 됐을지,기본기보다 중요한 건 없다
t결국 다시 돌아오는 건 기본이더라고요. 입시를 치르면서 온갖 전략을 써보고, 선행도 하고, 활동도 채워봤는데 지나고 나니 남은 건 아이가 개념을 얼마나 정확히 이해하는지였어요. 기본이 흔들리면 아무리 앞서가도 적용이 안 되고, 고3이 되니까 그 빈틈이 그대로 드러났어요. 부모로서도 마찬가지였어요. 뭘 더 해줘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지나고 보니 해줄 수 있는 건 많지 않더라고요. 대신 기본으로 돌아가서 아이가 흔들리지 않게 지켜주는 게 제일 중요했던 것 같아요.u같은 곳을 바라보는 든든한 r내 편s
t저는 r방향s이 제일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아이 혼자 열심히 가는 게 아니라, 부모도 같이 한 방향을 보고 가야 하더라고요. 중간에 성적이 흔들리거나 결과가 기대와 다를 때가 있잖아요. 그때 부모까지 같이 흔들리면 아이는 더 불안해했어요. 그래서 입시 기간 내내 아이에게 가장 많이 했던 말이 r괜찮다s였던 것 같아요. 부모가 끝까지 같은 편이라는 걸 보여주는 것, 그게 제가 할 수 있었던 거의 전부였어요.u화려한 전략 < 매일의 성실함
t저는 성실성이 중요했어요. 중간에 성적이 안 나온다고 공부를 쉬거나, 학원을 끊었다가 다시 시작하려니 회복하는 데 정말 오래 걸리더라고 요. 그땐 쉬게 해주는 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지나고 보니 완전히 손을 놓게 하는 건 오히려 더 힘들었어요. 화려한 전략보다 매일의 리듬을 지켜주는 게 중요하더라고요. 꾸준히 하던 걸 계속하게 만드는 힘, 그게 생각보다 중요했어요.u성적보다 더 흔들리는 마음을 사수하라 t저는 성적보다 아이 상태를 보는 게 제일 중요했어요. 입시 초반에는 성적표만 보였는데, 시간이 갈수록 아이 얼굴부터 보게 되더라고요. 잠은 제대로 자는지, 계속 예민하지는 않은지요. 내신이랑 모의고사 성적이 엇갈리면서 아이는 점점 불안해했어요. 그런 아이를 옆에서 지켜보는 게 정말 힘들었죠. 지나고 나니 부모의 역할은 분명했어요. 아이가 무너질 때 붙잡아주는 것, r지금 네가 잘못 가고 있는 건 아니다s라고 말해주는 것. 성적은 다시 얘기할 수 있지만, 마음이 무너지면 회복하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더라고요.u
t지나고 나니 끝까지 남은 것, 그리고 부모의 자리u
입시는 결국 아이의 몫
t입시를 끝내고 나서 가장 많이 든 생각은, 공부에 있어서는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게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거였어요. 우리는 자꾸 더 도와주려고 하고, 더 개입하려고 하잖아요. 그런데 지나고 보니 아이가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질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게 저의 가장 큰 역할이었어요. 아이의 의견을 우선으로 두고, 큰 방향만 같이 고민했죠. 결과가 어떻든, 그 선택이 아이의 선택이라는 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거든요. 부모는 앞에서 끌어주는 사람이 아니라, 옆에서 같이 걸어주는 사람이더라고요.u중
고교 선택 진로h학습 심화 편 News in News 진로 & 학습선수능행 까전지에 이 꼭어 점지검는! 중학 수학 핵심개념64
EDUCATION#중학생 ] #학습 ] #수학
선행 전에 꼭 점검! 수능까지 이어지는 중학 수학 핵심 개념 방학을 앞두고 수학 학원 테스트를 받고 나면 t진도가 늦다u는 이야기를 듣는 학생이 적지 않다. 주변 친구들은 이미 앞서 나가는 것처럼 보여 불안한 마음에 떠밀리듯 선행을 시작하기도 한다. 하지만 빠른 속도가 진짜 실력으로 이어지는지는 확신하기 어렵다. 전문가들은 중학 개념이 튼튼해야 선행학습도 의미가 있다고 강조한다. 기초가 부족한 상태에서의 선행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올겨울, 대입까지 이어지는 탄탄한 수학 실력을 쌓기 위해 꼭 점검해야 할 중학 핵심 개념과 학습 포인트를 살펴봤다.
취재 김성미 리포터 HSBQJO!OBFJM.DPN도움말 박신정 교사(인천 안남중학교)h임금림 교사(충남 쌘뽈여자고등학교)고교 수학의 출발점은 r중학 개념s
고교 수학은 새로운 내용을 처음부터 배우는 과목이 아니다. 중학교에서 배운 개념을 확장하고, 서로 다른 개념을 연결해 사고하는 과정에 가깝다. 방정식, 함수, 도형의 성질처럼 중학 수학의 핵심 내용은 고교 수학 전 과정에서 형태만 달라진 채 반복된다.충남 쌘뽈여고 임금림 교사는 t수학은 앞에서 배운 개념을 제대로 이해해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개념 간 위계가 분명한 과목이다. 고1 때 배우는 <공통수학1h2>는 물론, 수능 범위에 해당하는 <대수>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 역시 중학 개념이 탄탄하지 않으면 학습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u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학원가에서는 여전히 선행학습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개념 이해보다 진도와 속도를 중시하는 분위기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인천 안남중 박신정 교사는 t진도가 빠르다고 해서 수학 실력이 탄탄한 것은 아니다. 선행을 많이 한 학생일수록 초반 진도는 빠르지만, 개념의 원리나 증명을 건너뛰어 r안다고 착각s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새롭게 배운 개념을 온전히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는지가 진짜 실력을 가르는 기준u이 라고 강조한다. 임 교사 역시 t선행을 제대로 했다 면 고교에서도 성적이 유지돼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중학교 때 높은 점수를 받았더라도 기본기와 사고력이 부족하면 성적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u라고 경고한다.
스스로 생각하고 풀어야 실력이 쌓인다
교과서 증명h공식 유도가 개념 이해의 출발점중학교 시험은 공식을 외우고 문제 유형을 반복해 익히면 성적이 잘 나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고교 수학은 풀이 패턴만 외울 경우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 수학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교과서에 제시된 증명과 공식 유도 과정을 차근차근 따라가보면서, 왜 그런 식과 결과가 나오는지 스스로 생각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중3 때 배우는 근의 공식에는 이차방정식을 완전제곱식으로 바꾸는 핵심 개념이 담겨 있는데, 이 과정을 이해하지 못하면 이차함수에서 식을 변형해 그래프를 그리는 단계부터 어려움을 겪게 된다. 결국 고1 과정에서 다루는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의 연결 구조를 이해하지 못한 채, 그래프의 의미를 해석하거나 조건을 변형한 문제 앞에서 사고가 막히게 된다. 특히 도형 부분에서 답만 맞히면 된다는 생각에 풀이 과정을 논리적으로 적용하지 않고 r감s으로 풀다박신정 쌤이 짚어주는 r개념 이해 부족s 점검 리스트 풀이를 말로 설명하지 못한다.
틀린 문제를 고칠 때, 이유 분석 없이 답만 수정한다. 서 술형에서 식은 맞는데 설명이 엉성하거나 비어 있다. 함 수나 도형 문제를 풀 때 그림이나 그래프를 그리지 않는다. 숫 자만 바뀌면 잘 풀지만, 조건이 바뀐 문제는 급격히 약해진다. 풀 이 과정을 설명해보라고 했을 때 t학원에서 이렇게 풀라고 했어요u 혹은 t그냥 공식에 넣었는 데요u라고 답한다.가는, 난도가 올라가는 중 2h3 및 고교 과정에서 무너지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그중에 서도 중2 때 배우는 도형의 닮음과 피타고라스 정리, 중3 때 익히는 삼각비와 원의 성질 등은 고교 수학과 직결되는 중요한 개념이다. 선행 전 꼭 점검해야 할 중학 수학 필수 개념 중학 수학에서 익힌 개념은 고교 수학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특히 r식-그래프-의미s를 연결하는 사고력이 향후 학습의 성패를 좌우한다. 중1 때 배우는 문자와 식, 일차방정식은 고교에서 방정식과 부등식, 다항식을 이해하는 기초가 된다. 이 개념이 부족하면 복잡한 다항식을 계산하거나 부등식 문제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중2 때 배우는 일차함수, 연립방정식, 닮음 개념과 도형 감각은 고교에서 함수의 변화량, 기울기, 그래프
해석을 정확히 이해하는 바탕이 된다. 중3 과정의 인수분해, 이차방정식, 이차함수 역시 고교 수학에서 지수와 로그, 삼각함수, 미적분의 기초가 되므로 반드시 개념을 탄탄히 다져야 한다.
그렇다면 고교를 넘어 수능까지 통할 수학 공부법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교과서에 나온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고 입을 모은다. 임 교사는 t고교 수학은 고난도 문항일수록 교과서 개념을 얼마나 정확히 이해했는지가 핵심이 다. 중학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스스로 설명할 수 있다면 선행학습을 해도 큰 어려움이 없다. 반대로 설명하다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그 개념이 충분히 잡히지 않았다는 신호다. 배운 내용을 일정 시간 간격을 두고 여러 번 설명해보는 공부 방법이 가장 효과적u이라고 조언한다. 박 교사 역시 t선행학습을 시작하기 전, 연산이 정확하고 속도가 안정적인지, 교과서를 참고하지 않고 개념을 적거나 설명할 수 있는지, 이미 배운 단원의 심화 문제를 70% 이상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기준은 정답 여부가 아니라 문제 해결 전략을 세울 수 있는 능력이다u라고 강조한다. 고1 학평h2028 수능 예시 문제 속 중학 수학 핵심 개념 찾기 중학 과정을 얼마나 탄탄히 공부했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홈페이지에 있는 고1 3월 학평 수학 기출문제로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해보자. 고1 3월 학평은 학생들이 처음 접하는 전국 단위 시험이자 수능형 문항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중학 교육과정을 출제 범위로 삼는다. 고교 수학의 기초
그림 2@ 2028 수능 예시 문항 19번
가 되는 중학 개념은 3월 학평뿐 아니라 6월, 10월 제였다. 임 교사는 t중학교에서 배운 이차함수 개학평에서도 문제 해결의 열쇠로 반복 등장한다.념으로 최솟값과 개형을 유추하고, 고등 개념으로 2025학년 6월 학평 고1 수학 21번은 이차함수의 축과 꼭짓점을 활용해 자연수 조건을 모두 식으로 그래프와 직선의 위치 관계를 추론하는 사고형 문표현하는 과정이 핵심u이라고 강조한다. 2028 수능 예시 문항에서도 중학 개념의 중요성이 그림고고 1@ 112025 고 1 6월 모 의 고사 < 수학 > 21번 문 항 수 학 영 역 드 러 난다 ( 그 림 2) . 겉 보 기 에 는 gg고교 과정 문제처럼 ;;;;;;;;;;;;;;;;; ;;;;;;;;;;;;;;;;;;;;;;;;;보;여;;도;,; 해;;결;의;; 실;;마;리;;는; ;중;학;; 개;념에서 시작되는 2211.. 43 Ab yc%항의 _3, z $%m3 = 5 687 단단답답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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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정유미 자유기고가 QVSJQVEB!OBWFS.DPN
<하버드 문과생의 과학 수업> 지은이 어윈 샤피로 펴낸곳 초사흘달
하버드 문과생은
과학을 어떻게 배울까 하버드대 학부 교육의 핵심은 r교양s이다. r다양한 학문에 대한 폭넓은 이해s를 통해 세상을 입체적으로 바라보는 힘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책은 이러한 하버드 교양 교육의 철학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천체물리학 분야 의 세계적인 석학인 어윈 샤피로 교수가 하버드대에서 인문h사회 전공 학부생들을 위해 진행한 과학 입문 강의를 엮은 교양서다. 과학을 전공하지 않는 학생들을 위한 강의 노트인 만큼, 개념의 흐름을 중심으로 과학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다. 우주h지구h생명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간이 자연 세계를 어떻게 탐구해왔는지 폭넓게 살펴본다. 뉴턴의 중력 법칙이나 아 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처럼 과학사의 큰 전환점이 된 발견뿐 아니라, 천동설이나 범생설처럼 이미 오류로 증명된 가설도 함께 다룬다. 과학을 완성된 진리의 목록이 아니라 탐구의 과정으로 바라본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샤피로 교수는 t질문은 우리가 존재하는 모든 영역에서 발전을 자극하는 중요한 도구u라고 말하며, 과학은 끝없이 질문하고 가정하고 증명하면서 발전해가는 과정임을 강조한다. 과학을 어렵게 느끼는 문과생에게 특히 추천한다.<과학을 인간답게 읽는 시간> 지은이 전대호 펴낸곳 해나무
인간을 중심에 두고 과학을 읽으면
과학 전문 번역가로 이름난 전대호의 첫 에세이다. 역사 속에서 과학의 인간적인 면모를 발견하고, 과학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았다. 서울대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과 독일 쾰른대에서 철학을 공부한 뒤 번역에 뛰어들어 30여 년간 100여 종의 과학책을 번역한 지은이는 과학의 세계를 폭넓게 이해하는 눈을 지녔다. 이 책에서 지은이는 과학사의 흥미로운 사건과 인물을 불러와, 과학에 대해 누구나 함께 이야기해볼 만한 주제들을 펼쳐놓는다. <계산서>를 저술해 아라비아 숫자를 유럽에 소개한 13세기 이탈리아의 상인 피보나치, 리튬 정제 공정에 관한 특허를 포기하고 비법을 공개한 물리학자 마리 퀴리, 은퇴 무렵에 자신의 물리학 지식을 바탕으로 생명을 탐구한 명저 <생명이란 무엇인가>를 출간한 에르빈 슈레딩거 등 인간을 중심에 두고 과학을 읽어나간다. 또한 지은이는 이 책에서 인간과 기계의 관계를 고찰한다. t기계가 인간처럼 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기계처럼 되는 것을 경계하자u라는 지적이 특히 와닿는다. 과학 기술을 인간과 사회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싶은 독자, * 시대에 인간다움에 대해 고민하는 독자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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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수능에도 정시 r상향 지원s 유지
2026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전년보다 크게 어려웠음에도 수험생 10명 중 7명 이상은 정시 모집에서 예년처럼 r상향 지원s 전략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능 난도 상승과 수험생 수 증가 등 변수가 겹쳤지만, 하향 위주 전략보다는 소신 지원을 택한 셈이다.7일 진학사가 정시 지원을 마친 수험생 1천5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2.4%는 이번 정시에서 상향 지원한 대학이 있다고 답했다. 상향 지원은 자신의 성적 대비 합격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대학에 도전적으로 지원하는 전략이다.정시 모집은 가h나h다군별로 1개씩 총 3개 대학에 지원할 수 있어 통상 수험생들은 이 가운데 1곳가량을 상향 지원 카드로 활용해왔다. 올해 정시는 이른바 r불수능s에 더해 수험생 수 증가, 사회탐구 영역 고득점자 급증, 의대 모집 인원 회귀 등 변수가 겹치며 입시 전략 변화 가능성도 거론됐다.그러나 실제 선택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설문 결과를 보면 안정 지원을 제외하고 상향과 적정을 섞어 지원했다 는 응답이 40.2%로 가장 많았다. 상향h적정h안정을 고르게 활용했다는 응답은 20.1%였고, 상향 지원만 했다는 수험생도 12.1%에 달했다. r상향 1장s을 기본으로 두고 나머지를 적정선에서 조율하는 전략이 여전히 유지된 셈이다. 진학사 측은 t불수능과 수험생 증가, 전형 구조 변화 등 여러 변수 속에서도 수험생들은 무조건 합격을 노리는 하향 지원보다 상향 1곳을 기본으로 두고 적정을 중심으로 구성하는 r실리형 소신 지원s 전략을 선택했다u며 t제한된 정시 지원 기회 안에서 자신의 성적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생각이 반영된 결과u라고 분석했다.의대 정원 증원 논의 본격화j 정부, 설 이전 규모 확정 추진
2027학년 의대 정원 증원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의과대학 정원을 심의하는 보건복지부(복지부) 소속 심의기구 회의에 의사 인력 추계 결과가 공식 안건으로 올라오면서다. 정부는 입시 일정을 감안해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회의를 열고, 설 연휴 이전에 증원 규모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복지부는 지난 6일 서울에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2차 회의를 열고, 지난달 말 발표된 의사인력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 보고서를 논의했다.앞서 추계위는 의료 이용량 등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2035년에는 의사가 1천535명에서 많게는 4천923명, 2040년에는 5천704명에서 최대 1만1천136명까지 부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이런 중h장기 의사 수급 추계 결과와 함께, 추계 과정에서 위원이 제기한 의견도 참고 사항으로 담길 예정이다.추계위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t일부 위원들은 추계 모형의 한계나 수치 산정 방식에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u며 t모형에는 반영되지 않았지만, 의대 교육 여건처럼 정원 결정 과정에서 고려할 수 있는 정성적 요소에 대한 의견도 함께 정리될 수 있다u고 말했다.
복지부는 1월 한 달 동안 매주 보정심 회의를 열어 증원 규모를 논의하고, 설 이전에 결론을 내겠다는 방침이다. 보정심은 복지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관계 부처 차관, 의료 수요자h공급자 대표, 전문가 등 25명으로 구성된 심의기구다.통상 필요할 때만 비정기적으로 열리는 보정심을 매주 개최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전국 40개 의대에 대한 정원 배분과 각 대학의 학칙 개정까지 4월 안에 마쳐야 해 일정이 촉박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사실상 r속도전s이 불가 피한 상황에서 증원 규모를 둘러싼 논의가 충분히 이뤄질 수 있을지 우려도 나온다.취재 장세풍 기자 TQKBOH!OBFJM.DPN
규제보다 이해j 부모 태도가 자녀의 게임 습관 바꾼다
국내 아동h청소년의 게임 이용 실태를 가르는 핵심 요인은 r이용 시간s이나 r콘텐츠 종류s가 아니라 r부모의 태도s 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의 게임 이용을 일방적으로 통제하기보다 이해하고 소통하려는 보호자일수록 자녀의 자기 조절 능력과 게임 리터러시 수준이 높아지는 경향이 뚜렷했다. 게임을 둘러싼 가정 내 분위기와 상호작용 방식이 이용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
게임 리터러시 상위 비율 증가저연령층 문제적 이용군 급증 한국콘텐츠진흥원이 5_6일 공개한 r2025 아동h청소년 게임행동 종합 실태조사s에 따르면, 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가운데 88.6%가 게임을 하고 있었다. 게임을 전혀 하지 않는 비이용자 비율은 11.4%에 그쳤다. 2022년 이후 비이용자 비율이 꾸준히 감소해 온 점을 고려하면, 게임은 더 이상 일부 청소년의 취미가 아니라 대다수 청소년이 공유하는 대표적인 여가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는 해석이 나온다.게임을 이해하고 스스로 조절하는 능력을 뜻하는 게임 리터러시 지표에서는 비교적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됐다. 게임 리터러시 상위군 비율은 최근 3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게임 시간을 미리 정하거나 학업h수면과의 균형을 의식한다는 응답도 늘어, 청소년 스스로 이용을 관리하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다만 게임 이용 결과는 모두 같지 않았다. 게임을 비교적 건강하게 활용하며 학업h일상과 균형을 유지하는 r적응적 게임이용군s 비율은 14%로 전년보다 증가했다. 반면 일상생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정도로 이용하는 r문제적 게임이용군s은 3%대 초반으로 소폭 늘었다. 특히 초등학교 1_3학년 저연령층에서는 문제적 게임이용 비율이 1년 새 눈에 띄게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이 연령대의 게임 리터러시 지수는 오히려 하락했고, 시간 조절과 비용 관리, 게임 윤리 등 핵심 하위 항목도 전반적으로 낮아졌다. 디지털 기기 접촉 시기는 빨라진 반면, 자기 통제력과
지난해 12월 2일 서울 성동구 스테이지엑스 성수도원에서 열린 애플 게
판단력이 충분히 형성되기 전이라는 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강압적h무관심 보호자, 자녀 게임 몰입 강화 보고서가 핵심 변수로 지목한 것은 보호자의 태도였다. 부모가 게임을 무조건 금지하거나 통제하기보다, 게임 내용을 이해하고 자녀와 대화를 나눌수록 자녀의 게임 리터러시와 자기 조절 능력은 높아지는 경향이 확인됐다. 초등학교 고학년 시기에는 분명한 이용 규칙과 기준을 제시하는 것이 효과적이었고, 중h고등학생 시기에는 직접적인 제한보다 정서적 공감과 관심이 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대로 강압적인 규제나 무관심은 문제적 이용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키웠다. 부모가 게임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거나 일방적인 금지에 나설 경우, 자녀가 게임 이용을 숨기거나 통제되지 않은 방식으로 몰입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는 분석이다. 연구진은 아동h청소년의 게임 문제를 단순히 r차단s 중심으로 접근하는 데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부모의 태도가 자녀의 게임 습관을 바꾸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WFOECEUKSLY대이학 주 의이 슈
정리 송지연 기자 OBOP37!OBFJM.DPN
국립공주대, 지역 탄소 중립 활성화에 앞장
국립공주대 3*4&사업단이 사단법인 환경교육사협회와 사단법인 광덕산환경교육센터 등 2개의 환경 교육 비영리 교육단체와 업무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충남 탄소중립 활성화를 위해 시민 인재 양성과 시민 의식 개선을 목표로 공동 사업을 기획하고, 국립공주대 재학생과 충남도민을 위한 교육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김송자 국립공주대 3*4&사업단 단장은 t이번 협약식과 정책 개발, 시민 인재 양성 및 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지역 내에 탄소 감축을 위한 다양한 교육 현장을 조성하고 시민들과 함께 탄소 중립 및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u이라고 밝혔다.숭실대, *와 인문h예술 결합한 창작의 장 열어
숭실대가 제1회 h*48 창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숭실대 인문대학과 스파르탄48교육원이 처음으로 공동 주관한 행사로, *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창작의 파트너로 활용한 문학h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은 산문h영상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총 60여 편의 작품이 출품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숭실대는 지난 12월 22일 제1회 h*48 창작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 시대 기술과 인문h예술적 상상력이 결합한 학생들의 창작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윤재 숭실대 총장을 비롯해 이시준 인문대학장, 신용태 스파르탄48교육원장, 김태용 문예창작전공 교수, 홍정희 문예창작전공 교수, 최익환 영화예술전공 교수, 양순모 평론가와 수상자, 숭실대 재학생이 참석했다.
이 총장은 t지식 경쟁에서는 이미 *가 앞서 있는 시대다. 앞으로의 경쟁력은 창의성과 공감 능력에 달려 있다. 이번 공모전은 숭실대의 * 네이 티브 교육 방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도u라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 학장은 t기술 교육을 넘어 창작과 사고, 실천을 연결해온 교육 성과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잘 드러났다u라고 전했다. 신 원장은 t1회 공모전은 씨앗을 뿌리는 단계다. 앞으로 이 대회가 더욱 성장해 풍성한 결실을 볼 것으로 기대한다u라고 밝혔다.숭실대가 지난 12월 22일 제1회 h*48
창작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한양대, 창업 기업의 국제 규모 확대에 박차
한양대 창업지원단이 지난 7일, *5h기술 전시회 $&4 2026에서 국제 창업 성장 기관 &MQJT -BCT, ,BMFJEPTDPQF 1BSUOFST와 각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한양대가 추진 중인 국제 산학협력 강화와 창업 기업 해외 진출 전략의 일환으로, $&4 2026이라는 국제 혁신 현장에서 창업 성장 기관과 직접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한양대 창업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과 국제 규모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1155만만 독독자자가가 선선택택한한 인인공공지지능능 시시대대 필필독독서서
** 환환경경 변변화화를를 반반영영한한 개개정정증증보보 22판판 출출간간!!한한국국출출판판고고등등구구미미시시서서울울도도서서관관책책따따세세문문화화산산업업진진흥흥원원교교과과서서 수수록록xx올올해해의의 책책yy올올해해의의 한한 책책추추천천도도서서대대학학신신입입생생추추천천도도서서2025개정증보2판생생성성형형 ** 시시대대에에도도 살살아아남남을을 인인간간의의 일일은은 무무엇엇인인가가 오오차차 없없는는 디디지지털털 시시대대에에 오오류류투투성성이이 인인간간이이가가장장 인인간간답답게게 살살아아가가기기 위위한한 질질문문들들실실시시간간 번번역역의의 시시대대,, 외외국국어어를를 배배우우지지 않않아아도도 될될까까생생성성형형 인인공공지지능능은은 인인간간의의 창창의의성성을을 갉갉아아먹먹을을까까로봇시 로로봇봇이이 나나무무보보인인다다자자 똑똑동동똑똑차차해해의의지지 교교면면통통 나나사사는는고고 ,,무무 누누엇엇구구을을의의 해해책책야야임임 일일할할까까까까대,인간 의 일인인공공지지능능의의 발발전전은은 인인류류의의 종종말말을을 불불러러올올까까 ]구본권 지음 r인공지능s이라는 키워드가 우리 사회를 압도하는 이 시점에 과연 어떤 일을 하고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야 하는지 중요한 질문을 던지고 있는 책이다. @구미시 올해의 책 새로운 로봇이 등장함으로써 우리는 다양한 도덕적, 철학적인 문제를 알기 쉽게 전달해주고 있다. @책따세 추천도서 이 책은 기술의 발달이 불러올 새로운 차원의 인문학적 과제를 제시한다. @중앙대학교 지역인문학센터 추천도서 다양한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 속에서 인간이 기계와 어떻게 공존할 것인지, 인간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방안에 대한 안내서가 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추천도서 로봇 기술의 과거, 현재와 미래 그리고 우리의 포지셔닝을 고민하며 반드시 던져보아야 할 질문들에 대한 인문학적 사유와 천착이 녹아 있어 흥미로우면서도 진지함을 잃지 않는 역작이다. @국회도서관 금주의 서평미국/영국대학 진학보장!
서강 글로벌패스웨이40(/( (-0#-15)8: 130(3.서강 글로벌패스웨이 프로그램은 (학)서강대학교가 미국 및 영국유수의 대학들과 협력하여 명문 서강대학교의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을 통해 미국 및 영국대학으로 편입하는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입니다.내신 걱정 /0!45 걱정 /0! 유학비용 부담 /0! 고등학교 3학년 졸업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에 프로그램 이수 시 최대 학력이라면, 누구나 지원하여 한해서 미국대학 입학 시 30학점까지 인정, 1년 동안 해외대학입학45없이 입학유학에 필요한 비용 절약미국/영국 대학 국내 명문대학진학보장 :&4!학업 :&4!미국 21개 파트너쉽대학, 학생증, 학번, 서강가족카드 영국 8개 파트너쉽대학과 발급 및 서강대 동문 자격 연계를 통해입학 최보소장 1개교 이상 부여캠로퍼 스기시숙설사 , 이도용서 가관능 등의 서카카강오 글톡로 상벌담패 바스로웨가이기 1688-0602매드특매주 년립내별일교 니육4단 주 다간종 지 행 ! +구 의시기본독별 맞 춤을학형 단 교행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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