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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NO.1210

2025.12.24~2026.01.06

PUBLISHER

발행·편집인 문진헌

EDITORIAL DEPT

본부장 표희수

편집고문 이옥경

편집부 기자 정나래 lena@naeil.com

송지연 nano37@naeil.com

편집부 리포터 민경순 hellela@naeil.com

김민정 mjkim@naeil.com

윤소영 yoonsy@naeil.com

김성미 grapin@naeil.com

김은진 likemer@naeil.com

박선영 hena20@naeil.com

이도연 ldy@naeil.com

오혜진 ohj@naeil.com

이지혜 wisdom@naeil.com

정은경 cyber282@naeil.com

CREATIVE MARKETING

팀장 이구성 ninestar29@naeil.com

신다흰 allwhite@naeil.com

강소이 ksy@naeil.com황다은 de02260@naeil.com

음승미 eumsm@naeil.com

서상우 swseo@naeil.com

김창배 goldwin@naeil.com

홈페이지 (주)내일이비즈(02-7729-1588)

ART (주)내일엘엠씨(02-575-5199)

1년 정기구독료 130,000원

구독료 입금 기업은행

043-032196-04-048

대표번호 02-2287-2114

편집팀 02-2287-2177~8

광고팀 02-2287-2381

홈페이지 주소 www.naeiledu.co.kr

이메일 naeiledu@naeil.com

주소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3길 3

(주)내일신문 내일교육팀

인쇄·출력 (주)프린피아

등록일 2000. 10. 12

창간일 2000. 11. 8

발행일 2025. 12. 24

등록번호 서울 다 06768

(주)내일신문 본지는 신문 윤리 강령과 실천 요강을 준수합니다. 본지의 기사와 사진, 일러스트의 무단 전재나 복사를 금합니다. ⓒ 내일신문

구독 및 독자 문의

02-2287-2114

PREVIEW 05

READER'S PAGE

독자에게 듣는다 06

READER'S Q&A

정시에서 수능 전 영역을 반영하지 않는 대학은? 08

READER'S Q&A

전학 예정인 학교의 결원은 어디서 확인하나요? 09

이 주의 추천 활동

해결하고 싶은 국가 문제 마음껏 펼쳐봐 12

이 주의 입시 용어 풀이

등급 14

김한나의 이슈 콕콕_넷플릭스의 위너 인수

배트맨과 해리 포터 삼키려는 넷플릭스 26

30

34

WEEKLY THEME

수능 1등급 3.11%

돌아온 '불'영어 정시 판도 흔들까 16

휴간 공지

<내일교육>은 월 4회 발행이 기준입니다. 12월 5주 차는 쉬어갑니다. 1211호는 1월 7일 발행됩니다.

PEOPLE & INTERVIEW

2025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43_켄텍 장세빈

환경 문제 해결할 과학 지식 실험으로 스텝 업! 30

ISSUE INTERVIEW_서울대 인문대학 안지현 학장

지금은 사유의 깊이가 경쟁력인 시대 34

쌤과 함께! 교과 연계 적합書_물리③

모빌리티 공학 40

일상톡톡

수고했어 올해도 메리크리스마스 44

'알바몬 드림즈 클래스' 열린 대구 호산고

알바가 처음이라고? 근로계약서를 꼭 기억해 48

NEWS IN NEWS 고 입시&학습

불수능에 요동치는 정시 무전공, 틈새 될까? 52

선배들의 전형별 합격기_논술전형(21)

논술은 한 방 아닌 전략 꼼꼼한 유형 분석 필수죠 56

'쉽고 바른 우리말 사용 교실' 현장_서울 상일여고

"만연한 혐오표현·외래어 벗어날 쉽고 바른 우리말 고민했어요" 60

NEWS IN NEWS중 진로&학습

고교 선택을 위한 학교 알리미 활용법⑪

과목별 교원 파악하기 66

WEEKLY HOT BOOKS 69

WEEKLY FOCUS

내년부터 고교학점제 이수 문턱 낮춘다 70

PVRIEEW/내0비.1게21이0션

1.16

8&&,-: 5)&.&@ 돌아온 r불s영어 정시 판도 흔들까

바쁘다 바빠_

r위클리 테마s 취재로 종일 통화하다가 하루가 끝났습니다. 질문하랴 메모하랴 정신이 없지만, 전화 취재는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재밌어요. 끝나고 나면 꽉 막혀 있던 기사가 술술 풀리기도 하고요. 이번 기사는 특히 도움을 주신 분이 많습니다. 고교 시절 r수시러s였던지라 정시 이야기는 자신이 없었거든요. 영어 두 문제 차이로 최저 기준을 못 맞춘 사람으로서 궁금한 내용이 많기도 했고요. 귀한 답변이 글에 잘

담겼을지 고민입니다. 두서없는 질문에도

끝까지 친절하게 답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려요!@ 송지연 기자

1.34

*446& */5&37*&8@ 서울대 인문대학 안지현 학장지금은 전공보다 생각의 깊이가 경쟁력인 시대최근 진행한 인터뷰에서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하나같이 r인문학의 중요성s을 꼽았어요. *5와 * 분야에서 조차 인문학을 이야기했죠. 한데 현실 속 인문학은 힘을 잃고 있죠. 이 아이러니를 해소하고자 서울대 인문대학 안지현 학장님을 만났습니다. 학장님은 인문학이 취업의 잣대로만 평가되는 현실을 짚으며, 오래전부터 수학h과학 등 다른 학문과의 대화를 통해 인문학 스스로 힘을 키워왔다고 하셨어요. 결국 중요한 건 r사유하는 힘s이죠. 그 메시지가 독자 여러분께도 온전히 닿길 바랍니다. 귀한 말씀 전해주신 학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박선영 리포터

1.60

r쉽고 바른 우리말 사용 교실s 현장@ 서울 상일여고 역대급 교실의 등장 ! 상일여고에서 진행된 r쉽고 바른 우리말 사용 교실s, 2시간 넘게 이어진 학생들의 발표는 단 한순간도 지루하지 않았어요. 영상을 보여주거나 질문을 던지며 청중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뉴스와 논문, 각종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이 인상적이었거든요. 수업을 진행한 박지순 교수님도 역대급으로 성실하고, 결과물도 좋았다고 칭찬하시더라고요. 학생들도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하며 일상 속 언어를 다시 보게 돼 의미 있었다고 했고요. 반짝거리며 성장하는 학생을 보는 일은 늘 즐겁습니다. <내일교육>이 기획h진행한 다양한 수업 프로그램이 디딤돌이 되었다면 더 기쁘고요. 흔쾌히 참여해주신 상일여고에 지면을 빌려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정나래 기자

JPA=9G

“다양한 직업 알려주는 생생 일터뷰로 시야 넓혀요”취재 이도연 리포터 MEZ!OBFJM.DPN

거주

서울 양천구 목동

자녀

중2

구독 기간 1년 6개월

<내일교육>은 어떻게 구독하게 됐나요 아파트 커뮤니티에 비치되어 있던 양천강서 지역 내일신문을 우연히 읽다가 <내일교육> 입시 기사를 처음 접했어요. 마침 아이의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걱정이 많던 시기였죠. 막연한 불안감에 읽기 시작한 기사는 예상보다 훨씬 구체적이고 현실적이었어요. 특히 중학교 생활과 학습 포인트를 짚어준 기사를 읽고 구독하게 됐어요. <내일교육>을 어떻게 활용하나요 먼저 중학교 교육 기사부터 읽어요. 교육 정책이나 입시 제도처럼 시시각각 변하는 교육 쟁점과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r위클리 테마s는 꼭 챙겨 읽고요. 독자가 뽑은 베스트 기사

EDUCATION#꿈@찾는@생생@일터뷰 ] #직업 ] #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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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찾는 생생 일터뷰@

롯데월드 엔터테인먼트팀 유상근 공연기획자

관객이 웃는 순간이 다음 공연의 원동력이죠

t공연 기획자라는 직업을 구체적으로 보여줘서 재밌게 읽었어요. 특히 r사람을 기쁘게 하는 일s이라는 고민에 서 출발해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가 직업이 되는 과정을 보여줘서 기억에 남아요.u

EDUCATION#중학생 ] #독서 ]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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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치기 암기 안 통하는 <통합사회> 중학생을 위한 사회 공부법

t2028학년 대입부터 수능 탐구 선택과목이 폐지되면서 <통합사회>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컸어요. 덕분에 고1 학평 기출을 통해 중학교의 사회 개념이 고교에서는 자료 해석과 시사 이슈를 연결하는 사고력으로 확장된다는 걸 알게 됐어요.u

단편적인 정보가 아니라 배경과 방향까지 정리돼 있어 부모로서 판단 기준을 세우는 데 유용해요.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기사는 r꿈 찾는 생생 일터뷰s예요. 주변에 서 자연 계열 진로를 강조하다 보니 국어h영어h역사를 좋아하는 아이가 부담을 느낄 때가 많았거든요. 인문h사회h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접하면서 좋아하는 걸 하는 길도 많다는 위안을 받았어요.

자녀 교육과 관련해 가장 큰 고민은 뭔가요 아이의 성향과 진로에 맞는 고교 선택입니다. 학교 유형에 따라 수업 방식과 평가, 학교생활의 밀도가 크게 달라지는 만큼 단순히 성적이나 주변 분위기에 휩쓸리기보다 아이가 가장 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어디인지를 신중하게 판단하고 싶어요.

고교학점제와 2028학년 대입 개편으로 내신 평가 방식이 변화하면서 학교에 따라 학습 경험과 결과가 차이날 수 있다는 점도 고민입니다. 경쟁 구조와 평가 방식이 아이에게 부담이 될지, 동기부여가 될지도 고려해야 하니까요.

<내일교육>에서 다뤘으면 하는 기사가 있나요 중학교 생활 정보를 좀 더 구체적으로 다뤄주면 좋겠어요. 학부모로서 헷갈리는 부분이 정말 많거든요. 중학교 상h벌점 제도와 학폭 기록이 실제로 대학 입시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명확히 짚어줬으면 좋겠어요.

또 r교복을 꼭 풀 세트로 구매해야 하는지s처럼 반복되는 질문도 정리해주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수행평가 역시 막연한 두려움이 큰 만큼 과목별 수행평가 유형과 수행 계획서 예시, 집에서 준비할 점, 서술h논술형 수행평가 대비법도 다뤄주면 좋겠어요.

인터뷰에 응해주신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t안녕하세요! <내일교육> 편집부입니다.u 어느 날 불쑥 전화를 받는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평소 느꼈던 아쉬움이나 칭찬하고 싶은 내용을 솔직하게 전해주세요.

3FQPSUFSsT /4

막연한 학교 평판이 아니라 r교육과정 편제표s라는 구체적인 기준으로 고등학교를 선택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기사를 추천합니다. 어떤 과목을 언제 배우는지, 선택권은 얼마나 보장되는지, 진로h대입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등을 사례로 설명해줘 아이에게 맞는 판단 기준을 세울 수 있을 겁니다. 고교학점제h2028 대입 변화까지 함께 짚어 현실적인 가이드가 되어줄 거예요.

본지 1207호r고교 선택의 핵심 교육과정 편제표 체크 포인트s 기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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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에서 수능 전 영역을 반영하지 않는 대학은?

수능 성적표를 받았는데 유독 한 영역의 성적이 너무 안 좋아서 걱정이 많아요. 정시에서도 수능 전 영역을 반영하지 않는 대학이 있다고 하던데, 성적이 안 좋은 과목은 제외하고 환산점을 계산할 수 있는 대학을 알려주세요.

수도권 일부 대학 우수 영역 2~3개만 반영 수능 전 영역에서 고루 좋은 점수를 받기는 꽤 어렵

습니다. 한데 서울 주요 대학은 정시에서 모든 영역

을 반영해 특정 영역의 성적이 낮으면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죠. 우선 절대평가인 영어와 한국사 영역의 성적이 낮다면 가감점 형태로 반영해 비중

이 적은 대학을 우선순위로 고려할 만합니다. 고려

대 경희대 서울대 서강대 등 적지 않은 대학이 두 영

역에 가감점을 부여합니다. 또 가천대와 가톨릭대 등 수도권 일부 대학은 우

수한 2개 혹은 3개만 반영하는 전형을 운영합니다

(표). 저조한 한 영역을 반영하지 않아 유리할 수 있

습니다. 이들 대학은 주로 백분위를 반영하는데, 영

어 역시 획득한 등급에 해당하는 점수를 부여하고 탐구 영역도 우수한 한 과목만 반영합니다. 다만 이 때문에 영역별 성적 차이가 큰 수험생의 지원이 몰려 오히려 환산점은 높게 형성됩니다. 반드시 대학별 환산점을 비교해보고 지원 계획을 세우길 추천합니다.

표@ 2026 정시 2_3개 영역 반영 대학 및 수능 반영 방식

대학전형활용 지표국어수수능학 반영 비영율어(%)탐구반탐영구 수 한국사1영어 등2급별 환3산 점수4가천대일반전형2표준점수우수 영역 순 50, 30, 201응시98959286가톨릭대일반전형Ⅱ 백분위우수 영역 50감점501감점0-1-3-5대진대수능위주전형백분위우수 영역 순 60, 401탐구 대체90858068수원대일반전형2백분위우수 영역 순 45, 35, 201가산점100979491한경국립대일반전형백분위우수 영역 40, 40201응시100908070한국공학대일반학생2백분위수학 포함 우수 영역 순 45, 35, 201응시100969288한신대일반학생전형백분위우수 영역 순 50, 30, 201가산점100959085취재 윤소영 리포터 ZPPOTZ!OBFJM.DPN

전학 예정인 학교의 결원은 어디서 확인하나요?

이사를 할 예정이라 중학생 아이도 전학을 앞두고 있어요. 전학을 신청해야 하던데, 결원 현황은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각 시·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학교별 결원 현황 공개

이사 등으로 중h고등학교 전학을 계획하고 있다면 가장 먼저 전학 가능한 학교별 결원 현황을 확인해야 합니다. 전h편입학은 지망 학교에 결원이 있을 때만 가능하므로, 사전 정보 확인이 필수입니다.

결원 현황은 전학 예정 지역의 시h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에 거주하는 학생이라면,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TFO.HP.LS)에서 r교육정보s→전h 편입학 안내s→r중학교(고등학교) 결원 현황 공개s 메뉴를 차례로 눌러 학교별 결원 현황을 알 수 있습니다. 결원 현황 자료는 매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업데이트되며, 1396 교육청 콜센터로도 문의가 가능합니다. 구체적인 전학 절차나 지역별 배정 기준은 해당 지역의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 학생배치팀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h편입학 대상자는 2025학년 중h고등학교 전h편입학 시행계획에 따라 지망 학교 결원 현황을 확인한 뒤 현재 재학 중인 학교에서 배정 원서에 학교장 직인을 받아 기타 기본 서류와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전학 신청은 학교를 통해 교육청으로 접수됩니다.

배정 원서에는 최대 3지망 학교까지 기재할 수 있습니다. 배정이 완료되면 학교 변경이 불가능한 만큼 1_3지망 학교를 신중히 선택해야 합니다. 참고로 서울 소재 고

등학교에 대한 정보는 서울 고교 홍보 사이트 하이 인포(IJOGP.TFO.HP.LS)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취재 이지혜 리포터 XJTEPN!OBFJM.DPN 자료 서울시교육청

ECDAULE추이N천 주 의활D동AR

해결하고 싶은 국가 문제 마음껏 펼쳐봐

글 이지혜 리포터 XJTEPN!OBFJM.DPN 3&1035&3s4 5*1

전문 심사단이 국가 차원의 문제 해결 필요성과 도전적 임무 설정 여부, 경제h사회적 파급효과를 중심으로 평가한다. 이를 기준으로 아이디어 단계부터 실행 이후의 효과까지 로드맵을 세워보자. 또 평가 단계에서 심사단이 대면 발표나 질의응답을 요청할 수 있으므로, 연구개발 아이디어를 단계별로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

공모전

,-문샷 대국민 공모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국가 전략 기술 관련 분야와 국가h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3&%) 아이디어를 공모받는다. 국민 참여를 통해 도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연구개발 과제를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해당 분야는 첨단 바이오, * 휴머노이드, 반도체, 양자, 이차전지, 미래에너지 등 다양하다. 응모 형태는 일반 국민과 연구자로 구분한다.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되며, 여러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것도 가능하다. 각 응모 형태의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 원을 수여한다. 대상 누구나 기간 2026년 1월 15일까지 홈페이지 L-NPPOTIPU.OSG.SF.LS 문의 044-202-4522

공모전 혁신적인 유니콘 기업의 첫걸음

2025 겨울학기 한양대 &3*$ 고교창업경진대회

한양대 &3*$에서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일상 속 사소한 문제에 관심을 갖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학생에게 추천한다.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DIBOHVQ! IBOZBOH.BD.LS)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아이패드 에어 11과 애플 펜슬을 수여한다. 대상 경기 지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기간 2026년 1월 11일까지 홈페이지 FFD.IBOZBOH.BD.LS 문의 031-400-4981

12.24~1.6 DEC 2025

공모전 경계를 넘는 이야기, 영화로 태어나다

제14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출품작 공모

이주, 이동, 분산, 이산을 뜻하는 r디아스포라s를 주제h 소재로 한 영화 공모전이다. 인종, 국적, 전쟁과 분쟁, 난민, 세대, 섹슈얼리티, 환경 등의 주제를 디아스포라와 엮어 담으면 된다.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실험영화 등 장르와 분량은 제한이 없다. 온라인 출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와 스크리너(사전 검토용 영상) 링크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대상 누구나기간 2026년 1월 23일까지 홈페이지 FOUSZ.EJBGG.PSH 문의 070-4271-6102

전시 사라졌다 돌아온 그림 한 점

클림트와 리치 오디의 기적

구스타프 클림트의 걸작 <여인의 초상>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전시다. 이 작품은 1997년 도난당했다가 2019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기적처럼 돌아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여인의 초상>을 포함한 이탈리아 리치 오디 현대미술관의 주요 소장품 70여 점을 통해 인상주의에서 모더니즘에 이르는 이탈리아 근현대 미술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장소 마이아트뮤지엄기간 2026년 3월 22일까지 관람 시간 오전 10시_오후 7시 40분관람료 성인 2만5천 원, 청소년 1만8천 원, 어린이 1만6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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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뼈 말라s 시대, 진화의 산물인가 최근 지나치게 마른 몸매의 유행은 시대와 문화적 변화로 받아들여야 할까 여성의 풍만함과 깡마른 몸매에 대한 인식이 진화론적으로 어떻게 변화했는지 들어본다. 출처 최재천의 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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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이용풀

입시 용어 풀이

등급 성적을 일정한 구간으로 나눈 것.

나는 상위 몇 퍼센트? 취재 송지연 기자 OBOP37!OBFJM.DPN

내신의 과목별 석차 등급은 현 고2까지 9등급, 고1부터 5등급으로 누적 비율에 따라 구분합니다. 9등급제를 예로 들면, 100명 중 과목별 성적이 상위 4%에 속하는 4명에게 1등급, 4% 초과_11% 이하에 해당하는 7명에 게 2등급을 부여합니다. 3등급은 11% 초과_23% 이하에 해당합니다.

수능 등급은 영역별 표준점수를 9등급으로 구분한 것입니다. 등급을 나누는 방식은 내신 9등급제와 동일합니다. 절대평가인 영어, 한국사, 제2 외국어/한문 영역은 원점수를 기준으로 9개의 등급을 부여합니다. 영어는 100_90점이 1등급, 89_80점이 2등급에 해당합니다. 50점 만점인 역한국은사 50는_ 5405_점4, 04점4_이4 01등점급에, 각39각_ 13h52점등이급 을2등 부급여이합고니 제다2.외 국어/한문 영

과목 수강생이 38명이면 내신 1등급은 총 몇 명인가요 현 고2라면 1등급에 해당하는 학생 수는 수강자 수에 0.04를 곱한 후 반올림하면 됩니다. 수강생이 38명이면 1등급은 총 2명입니다. 5등급제가 적용된 현 고1이라면 총 4명이 1등급을 받습니다.

정시에서 수능 등급은 어떻게 쓰이나요 정시에서 수능 등급을 반영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각 등급에 점수를 부여 한 뒤, 영역별 반영 비율에 따라 총점에 포함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2026학년 홍익대는 영어 1등급에 100점을 부여하고, 영어 영역을 15% 반영합니다. 영어가 1등급인 사람은 15점을 받는 셈입니다. 두 번째는 등급에 따라 총점에 가점이나 감점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2026학년 고려대는 영어 2등급에 3점, 3등급에 6점 감점을 부여합니다. 일부 학교는 정시에서 표준점수나 백분위 대신 각 영역의 등급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WEEKLY THEME#대입 ] #정시 ] #위클리@테마

수능 1등급 3.11%

돌아온 ‘불’영어 정시 판도 흔들까

2026 수능이 끝나자마자 r불수능s 관련 보도가 쏟아졌습니다. 특히 r영어s가 이번 정시의 최

대 변수가 될 것이란 전망이 많았습니다. 올해 영어 영역의 1등급 비율은 3.11%. 상대평가 영

역의 1등급(4%)보다 낮은 수치에 수험생과 학부모의 원성이 자자합니다. 한데 전문가들의 생각은 다릅니다. 생각만큼 영향력이 크지 않을 거란 분석입니다. 예상치 못한 성적을 받아 당황한 수험생을 위해, 영어 1등급 비율이 4.7%에 그쳤던 2024학년의 입시 결과를 참고해 영어 영역이 2026학년 정시에 미칠 영향을 짚어봤습니다. 예비 고2h3 독자는 이를 바탕으

로 수능 영어의 중요성을 가늠하고 학습 계획을 세워보길 바랍니다.

취재 송지연 기자 OBOP37!OBFJM.DPN 진도수움말환 교유사태(혁강 원교 사강(릉서울명륜 세고화등여학자교고)h등학허교철 )수h석윤연희구태원 교(진사학(서사울 입영시동전일략고연등구학소교))h장지환 교사(서울 배재고등학교)

역대급 r불s영어 3점 문항에 흔들린 상위권

2026학년 수능 영어 1등급 비율은 3.11%로 역대 최저 수치다(표 1). 절대평가 과목임에도 상대평가 과목의 1등급 기준인 4%보다 낮은 비율을 기록하면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r난도 조절 실패s라는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결국 지난 10일 오승걸 평가원장은 직접 사과를 표명하고 사임했다. 평가원장이 임기를 다 채우지 않고 물러나는 일은 잦지만, 수능 난도 조절 실패가 원인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데 잘 들여다보면, 1h2등급 비율이 줄어든 데 비해 3등급까지의 누적 비율은 예년과 크게 다르지 않다. 4등급까지의 누적 비율은 68.29%로 65.56%였던 작년보다 오히려 높다. 이번 수능 영어에서 흔들린 수험생은 주로 1h2등급대의 상위권 학생이라는 의미다. 이 경우 전반적인 난도가 높았다기보다 배점이 높은 문항이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서울 영동일고 윤희태 교사는 t수능 영어 영역은 총 45문항으로, 2점 문항 35개와 3점 문항 10개로 구성

된다. 2점 문항 전체와 듣기 유형의 3점 문항 3문제를 전부 맞히면 총 79점으로, 3등급까지 확보 가능하다. 여기서 나머지 3점 문항을 몇 개 맞히느냐에 따라 1h2등급이 결정된다. 이때 85점, 94점 등 등급 중반을 목표로 삼은 학생은 3점 문항 한두 개만 어렵게 출제돼도 예상보다 등급이 떨어질 수 있다u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가 올해 변별력이 높았던 문항으로 선정한 24번(제목), 32h34번(빈칸 추론), 37번(글의 순서), 39번(문장 삽입)은 모두 배점이 3점이다. 24번과 32h34번은 오답의 매력이 높았고 37번과 39번은 글과 주요 표현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해야 해 까다로웠다는 평가다.

윤 교사는 t빈칸 추론, 글의 순서, 문장 삽입은 학생들이 평소에도 어려워하는 유형이다. 여기에 시험지 앞부분에 있는 24번 문항까지 어렵게 출제하면 학생들은 혼란에 빠진다. 앞 문제를 푸는 데 시간을 쏟다가 뒤에 있는 문제도 제대로 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u이라고 덧붙였다.

표 1@ 2018_2026학년 절대평가 이후 수능 영어 1_3등급 비율(%)

1등급2등급3등급

10.03 5.30 7.43 12.66 6.25 7.83 4.71 6.22 3.11 19.65 14.34 16.25 16.48 21.64 18.67 18.17 16.35 14.35 25.43 18.51 21.88 19.74 25.16 21.75 23.96 21.37 26.30 201820192020202120222023202420252026

■1_3등급 누적 비율

55.11 53.05 45.56 48.88 48.25 46.84 43.94 43.76 38.15 201820192020202120222023202420252026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PART 1

수능 영어, 정시 최대 변수 될까

수능 채점 결과가 공개된 후부터 영어가 올해 수능의 최대 변수라는 보도가 잇따른다. 재학생은 주로 영어를 활용해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맞추다 보니, r최저 기준 충족률이 낮아져 수시 이월 인원이 늘어날 것s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r영어의 비중이 낮은 대학h학과에 지원자가 쏠릴 것s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은 예년과 달라진 상황이 불안하겠지만, 전문가들은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입을 모은다.

최저 기준 충족률h수시 이월

일부 대학만 영향 있어

전문가들은 영어가 고난도로 출제되면서 최저 기준 충족률이 하락할 거라는 예상은 일리가 있다고 본다. 다만 상대적으로 높은 기준을 설정한 대학h 학과에 한정될 가능성이 높다. 의약학 계열이 대표적이다. 가톨릭대 지역균형전형 의예과, 고려대 학교추천전형h학업우수전형 의과대학, 이화여대 미래인재전형-서류형 의예과는 최저 기준이 4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인데, 이는 최소 세 개 영역 이상 1등급을 받아야 하는 수준으로 영어에서 예상치 못하게 낮은 등급을 받았다면 충족하기가 쉽지 않다. 강원 강릉명륜고 진수환 교사는 t주변 재학생을 봤을 때 3개 영역 합을 보는 최저 기준에는 큰 영향이 없었다. 지방 의대의 지역인재전형에서는 오히려 최저 충족률이 올랐다는 이야기도 있다. 반면 의예과 일반전형의 최저 기준이 3합 4 이내인 모 대학에 서는 최저 기준 충족률이 예년보다 떨어졌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지방 대학 의예과 일반전형의 경우

지원자 자체가 많지 않아 수시에서 선발하지 못한 인원이 정시로 이월될 가능성이 있다u라고 밝혔다. 최저 기준이 3합 7 이내인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역시 최저 충족률이 떨어질 수 있다. 반면 최저 기준이 2합 7 이내보다 여유 있는 대학은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2등급을 몇 개 필요로 하느냐가 관건이다.

서울 세화여고 유태혁 교사는 t3개 영역 등급 합이 7이 되려면 1h3h3등급 또는 2h2h3등급을 받아야 한다. 학생 입장에서는 2등급을 두 개 받기가 쉽지 않다. 영어에서 1h2등급을 받아야 다른 영역의 부담을 더는데 올해 성적이 떨어졌다면 최저 기준 충족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반면 2합 7 이내의 수능 최저 기준은 3등급과 4등급의 조합만으로도 충족할 수 있다. 올해 4등급 안에 들어온 학생의 비율은 큰 변화가 없는 만큼, 해당 대학의 최저 충족률은 예년과 비슷할 것u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영어 영역 1등급 비율이 4.71%에 그쳤던 2024 학년, 최저 기준이 3합 7 이내인 고려대 학교추천전형은 전체 최저 충족률이 전년 62.4%에서 57.0%로

전문가들은 영어가 고난도로 출제되면서 최저 기준 충족률이 하락할 거라는 예상은 일리가 있다고 본다. 다만 상대적으로 높은 기준을 설정한 대학h학과에 한정될 가능성이 높다.

하락했다. 인문계 최저 기준을 완화했음에도 상승세로 이어지지 못했다. 반면 3개 영역 각 3등급 이내를 충족하면 됐던 서강대는 최저 기준 충족률이 78.3%(인문) 71.11%(자연)를 기록했다.

한편, 최저 기준 미충족자가 늘면서 대규모 수시 이월이 발생한 사례도 존재한다. 영어 1등급 이내라는 최저 기준을 적용한 연세대 융합인문사회과학부()44)에서는 무려 82명의 수시 이월이 발생했다.

)44의 정시 모집 인원은 2023학년 26명(수시 이월 15명 포함)에서 2024학년 93명으로 67명 늘었다. 이에 기대감을 품은 지원자가 몰리면서 경쟁률이 4.46:1에서 5.15:1로, 환산 점수 70% 컷은 640.08에 서 646.38로 상승했다.

다만 올해는 이 정도의 대규모 수시 이월은 없을 전망이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허철 수석연구원은 t해당 대학의 지원자 대부분이 최저를 못 맞췄다면

표 2@ 2026학년 일부 대학 정시 수능 영어 등급별 점수

정시 영어 영역 등급별 점수1, 2등급 간대학영어 반영 방식계열(실제 반영 점수)환산 점수 차1등급2등급3등급4등급(실제 차이)건국대반영 비율(10%)인문/자연(210000)(9189.75)(19974)(19950)(13.5)

경희대감점인문/자연00-2-40

고려대감점인문/자연0-3-6-93

동국대반영 비율(15%)인문/자연(215000)(14199.925)(14179.775)(141920.5)(0.175)서강대가산인문/자연10099.598.5970.5

서울대감점인문/자연0-0.5-2-40.5

반영 비율(15%)인문Ⅰ1501461351204

서울시립대반영 비율(20%)인문Ⅱ2001941841606

반영 비율(10%)자연1009790803

성균관대반영 비율(10%)인문/자연미발표(등급을 활용한 자체 변환 백분위 활용)

숙명여대반영 비율(15%)인문/자연(110500)(19487)(19441)(18382)(32)

반영 비율(12.5%)인문(11180.075)(11925.81)(10837..591)(897.506)(5.594)연세대

반영 비율(11.1%)자연(10150.056)(10905.28)(9827.3.56)(7975.17)(5.528)이화여대반영 비율(20%)인문/자연(210000)(19986)(19848)(18786)(24)

중앙대가산인문/자연1009895922

반영 비율(20%)인문(일부)1401381341282

한국외대반영 비율(15%)인문(일부)105103.5100.5961.5

반영 비율(15%)자연105104.5103.51020.5

인문1009690824

한양대반영 비율(10%)

자연1009894882

홍익대반영 비율(15%)인문/자연1(1050)(149.525)(1838.2)(117.895)(0.575)자료 진학사, 괄호 안의 점수는 등급별 점수를 환산식으로 계산한 실제 반영 점수다.

수시에 합격할 인원이 없어 이월이 발생할 수 있다. 수능 최저가 높을수록 이월 인원이 나오는 비율도 높아질 것이다. 하지만 2합 7 이내와 비슷한 수준의 최저 기준을 둔 대학은 이월 인원이 많지 않을 것u이 라고 말했다.

영어 등급별 점수, 영향력 작아

영어에서 예상보다 낮은 등급을 받은 수험생이 많은 지금, 영어의 영향력이 덜한 대학에 지원이 몰릴 거라는 예상이 많다. 이에 따라 해당 대학은 경쟁률과 합격선이 상승할 거란 분석이다. 실제 대학은 영어 성적을 어떻게 반영할까 주요 대학의 정시 모집 요강을 보면, 영역별 반영 비율에 포함하거나, 총점에 가h감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나뉜다(표 2). 흔히 가h감점을 부여하는 방식이 영향력이 약하다고 말하지만, 실제 차이는 대학마다 다르다.

중요한 것은 등급별 점수 차이다. 서울대와 고려대는 1h2등급 간 차이가 크지 않지만, 연세대는 5점 이상 차이가 벌어져 부담이 크다. 대학별로 격차가 벌어지는 등급도 다르다. 서울시립대 인문Ⅰ은 1h2 등급의 차이는 4점이지만, 2h3등급은 11점으로 차이가 크다. 반면 동국대는 1h2등급은 0.75점, 2h3등급은 1.5점으로 차이가 미미하다가 3h4등급에서 5

영어 성적이 우수하다면 등급별 점수 차이가 큰 대학을, 다소 부족하다면 차이가 작고 다른 영역의 영향력이 큰 대학을 고려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이것이 정시 지원 시 가장 우선해야 할 전략인지는 의심해봐야 한다. 정시에서 중요한 것은 최종 환산 점수이며, 여기에는 국어 수학 탐구 영역이 더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점 차가 벌어진다.

영어 성적이 우수하다면 등급별 점수 차이가 큰 대학을, 다소 부족하다면 차이가 작고 다른 영역의 비중이 큰 대학을 고려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이것이 정시 지원 시 가장 우선해야 할 전략인지는 의심해봐야 한다. 정시에서 중요한 것은 최종 환산 점수이며, 여기에는 국어 수학 탐구 영역이 더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가상의 두 학생이 숙명여대에 지원한다고 가정했을 때, 학생 는 #에 비해 영어 등급이 낮지만 국어 표준점수와 탐구 1과목 백분위가 높다(표 3). 학생 #는

표 3@ 두 학생의 수능 성적표 예시

■학생

구분한국사국어수학영어탐구

선택 과목언어와 매체확률과 통계사회h문화생활과 윤리표준점수-128125-6566

백분위91919595

등급122311

■학생 #

구분한국사국어수학영어탐구

선택 과목언어와 매체확률과 통계사회h문화생활과 윤리표준점수-125125-6266

백분위88918995

등급132221

영어 영역에서 학생 보다 6점 앞선다. 총 환산 점수는 학생 913.538점, 학생 # 907.639점으로 가 5.899점 더 우세하다. 영어 6점의 점수 차이는 다른 영역 성적으로 충분히 보완 가능한 셈이다. 영어 등급만으로 다른 영역의 표준점수h백분위 차이를 극복하기는 어렵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유 교사는 t영어 등급이 낮더라도 영어 반영 비율을 확인하기보다는 환산 점수에서 국어와 수학이 영어 등급을 보완할 수 있는지를 먼저 따져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영어 등급이 상대적으로 낮더라도 영어 반영 비율이 높은 대학에 공격적으로 지원해볼 수 있다. 특히 올해 수능은 영어 1등급의 절대적인 수가 적은 데다, 그중 수시에 합격한 인원도 많아 결국 비슷한 등급끼리 경쟁하게 되기 때문u이라고 설명했다. 모의 지원 서비스로 자신의 환산 점수와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만큼, 실제 학생들의 선택은 영어 등급별 점수에 좌우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PART 2

r불s영어에 대처하는 자세

고3주요 전략 변함없어

고3의 정시 전략은 예년과 변함이 없다. 표준점수h백분위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을 가늠하고, 모의 지원 서비스를 활용해 환산 점수의 유불리를 따지면 된다. 이때 자신의 영어 등급보다는 r사탐런s과 r불s국어를 더 중요한 변수로 고려하는 것이 좋다. 전체 수험생의 표준점수에 영향을 주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허 수석연구원은 t올해는 영어 1h2등급 인원이 줄고 국어 난도가 올라가면서, 영어 등급별 점수 차가 큰 연세대라 하더라도 영어 1등급만 지원해야 하는 상황은 아니다. 2024학년에도 영어 2등급이 연세대에 합격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영어보다는 이번에 도 확산된 사탐런과 국어의 높은 난도가 정시에 미

고3의 정시 전략은 예년과 변함이 없다.

표준점수h백분위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을 가늠하고, 모의 지원 서비스를 활용해 환산 점수의 유불리를 따지면 된다. 이때 자신의 영어 등급보다는 전반적인 r사탐런s과 r불s국어를 더 중요한 변수로 고려하는 것이 좋다. 전체 수험생의 표준점수에 영향을 주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칠 영향이 훨씬 크다. 전체 모의 지원 결과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섣불리 판단할 수 없는 상황u 이라고 부연했다.

서울 배재고 장지환 교사는 t수시 이월과 정시 지원 경쟁률도 지켜봐야 하는 만큼, 지금은 지원 모집 단위를 결정할 때가 아니다. 자신의 성적대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을 확인하고, 그 대학의 취업률과 학사 제도 등 기본 정보를 탐색하며 미래를 고민해야 할 때u라고 조언했다.

다만 자신의 영어 등급이 4 이하라면, 영어의 비중이 작은 대학을 적극적으로 찾아봐야 한다. 대부분의 대학이 4등급부터 점수 차이를 벌리기 때문이다. 앞서 살펴본 사례에서도 학생 의 영어 등급이 4였다면 환산 점수는 904.538점으로, 다른 영역으로 낮은 영어 성적을 극복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방심은 금물, 단계별 목표 달성해야

고1·2r불s영어 논란을 지켜보며 앞으로는 수능 영어의 난도가 내려갈 것이라 예상하는 학생이 많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올해의 상황을 정리해보면, 3점 문항 한두 문제로 등급이 내려간 학생이 다수였다. 영어를 활용해 최저 기준을 맞출 계획으로 다른 영역 공부를 소홀히 했다면 수시에서 고배를 맛보았을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정시에서 희망 대학을 지원하기에는 전체 성적이 부족하다. 입시에 서 안정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면 모든 영역의 성적을 일정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하며, 영어는 등급이 아닌 원점수 상승을 목표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

윤 교사는 t우선 전통적으로 어려운 빈칸 추론, 글의 순서, 문장 삽입 유형을 제외하고 나머지 문항을 전부 맞힐 수 있도록 목표를 잡아야 한다. 다만 등급별로 시작해야 할 과제는 다르다. 4등급 이하라면 2

점 문항에서 틀리는 일이 없도록 약점을 보완하고, 3등급이 안정적으로 나온다면 앞번호의 3점 문항부터 공략하는 것이 좋다. 이후 3학년에 올라갈 때나 수능 직전부터는 고난도 문항을 따로 모아 풀면서 공략해야 한다. 영어는 등급으로 점수가 나오기 때문에, 분명한 목표를 정해야 꾸준히 공부할 수 있다 는 점을 기억하라u라고 조언했다.

또한 올해 영어는 어휘의 수준이 높아졌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와 관련해 윤 교사는 t문제는 지문 하단에 주석으로 나와 있는 어려운 단어가 아니다. 배운 적이 있으나 지문에서 어떤 의미로 쓰였는지 알 수 없는 다의어다. 글의 맥락을 고려해 단어의 정확한 의미를 찾으려면 독해력이 필요하다. 철학, 사회과학 주제의 지문 역시 시험 난도를 높이는 주범인 만큼, 국어와 영어를 넘나들며 독해력을 길러보길 바란다u라고 덧붙였다.

2028 이후 수능 영어, 영향력 더 커질 수도 특히 서울대를 염두에 둔 상위권 고1과 중학생은 영어 공부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서울대는 2028학년 정시에서 1단계는 수능 등급을, 2단계는 수능 백분위를 활용해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1단계 수능 등급 평가에는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영역이 모두 포함된다. 지원자층을 고려했을 때, 앞으로 서울대를 희망하는 학생은 수능 영어 1등급을 확보해야 정시에서 불이익이 없을 전망이다. 서울대의 이러한 변화는 앞으로 정시가 전 영역을 고르게 평가하는 방향으로 달라질 가능성을 시사한다.

EDUCATION#이슈@콕콕 ] #시사교양

김한나의

이슈 콕콕

넷플릭스의 워너 인수

배트맨과 해리 포터 삼키려는 넷플릭스

세계 최대 055 플랫폼 넷플릭스가 102년 역사의 할리우드 명가 워너 브러더스를 인수한다. 이번 합병은 106조 원 규모의 이번 합병은 엔터테인먼트 역사상 가장 파괴적인 인수 합병으로 평가받는다. 배트맨, 슈퍼맨, 해리 포터까지 가져가는 넷플릭스. 거대한 제국의 탄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글 김한나 ZCCOOJ!OBFJM.DPN 사진 연합

Key word

055(0WFS 5IF 5PQ) 인터넷을 통해 영화h드라마 등을 제공하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열공 스크랩

STEP 1 워너 브라더스 품는 넷플릭스

영화의 운명은 어디로

지난 12월 5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발칵 뒤집는 소식이 전해졌어. 세계 최대 055 플랫폼 넷플릭스(넷플)가 할리우드의 기둥이자 상징이라 불리는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워너)의 핵심 사업 부문을 무려 720억 달러, 우리 돈 약 106조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거든. 이번 거래는 치열한 입찰전 끝에 마무리됐어. 넷플은 주당 27.75달러(약 4만700원)를 제시해 입찰전에서 승리했는데 경쟁사는 24달러(약 3만5천원)를 베팅한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파라마운트)였단다. 이번 계약에서 주목할 점은 워너가 보유한 $//, 5/5 같은 뉴스h스포츠 케이블 네트워크는 별도 회

사로 분리하고 넷플은 알짜배기라 불리는 영화h57 스튜디오와 )#0, 스트리밍 서비스 r)#0 맥스s만을 선별적으로 흡수한다는 점이야. 한마디로 넷플이 콘텐츠의 심장부만 쏙 가져가 r콘텐츠 공룡s으로 재탄생하겠다는 계산이지.

워너는 1923년 설립 이래 우리 할머니의 눈에서 폭포수를 쏟게 한 영화 <카사블랑카>부터 지구인이라면 모르기가 더 어려운 <배트맨> <슈퍼맨> <해리 포터> <반지의 제왕> <왕좌의 게임> 시리즈까지 전 세계 대중문화를 뒤흔든 명작을 만들어온 전설적인 스튜디오야. 영화사의 거물이 태생부터 안방극장을 표방한 넷플로 들어간다는 건 영화 산업의 권력 구조와 콘텐츠 소비 방식이 완전히 뒤바뀌었다는 걸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기도 해.

반발하는 미국 영화계

이번 인수로 넷플은 약 3억7천만 명의 글로벌 가입자 기반을 확보하며 경쟁사 디즈니 플러스를 크게 앞질렀어. 사실상 전 세계 스트리밍 시장에서 독점 체제를 굳히는 셈이지. 넷플은 그동안 급소로 지적돼왔던 레거시 *1(지식재산권) 부족 문제까지 해결했어. 넷플은 전 세계인에게 우리네 r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s 놀이를 전파한 <오징어 게임>을 비롯해 <기묘한 이야기> <브리저튼> 같은 오리지널 히트작은 많지만 마블 시리즈나 <스타워즈> 시리즈처럼 수십 년간 쌓아온 팬덤 기반 *1는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아왔거든. 이번 인수 합병으로 넷플은 약점을 메우고 강점은 극대화하며 디즈니 플러스h아마존 프라임 비디오h애플 57와의 경쟁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하게 됐지.

무엇보다 가장 큰 함의는 가속화할 극장 중심 영화 생태계의 붕괴야. 과거 영화 산업은 극장 개봉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창출하고 2차 판권 시장으로 넘어가는 시스템에 의존해왔어. 하지만 넷플은 스트리밍 직행, 다시 말해 r구독 경제s를 선호했지. 때문에 미국의 극장h작가h감독h배우 조합 및 헐리우드 노조 등은 향후 워너가 제작한 영화가 넷플에 서 동시 공개되거나 극장 상영 기간이 극도로 단축될 경우 극장이 존폐 위기에 몰릴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영화 산업이 간신히 회복되고 있는데 소금을 뿌리면 곤란하지 않겠냐며 말이야. 영화라는 예술 장르가 대형 스크린의 미학에 서 개인화된 콘텐츠 소비로 변질되는 게 과연 옳은 가 하는 질문도 던졌고.

STEP 2 넷플 독점이 가져올 미래

선택권 사라지는 시청자

업계 전문가의 우려가 괜한 소리는 아냐. 워너는 그동안 크리스토퍼 놀란, 드니 빌뇌브 같은 작가주의 감독을 지원해왔거든. 한데 철저한 효율성과 시청 시간을 중시하는 넷플이 과연 예술적인 시도에 투자할지는 글쎄_ 합의가 성사됐다고 해서 넷플이 안심할 상황은 아니야. 소비자는 물론 정치권에서도 r이의 있습니다!s를 시연하는 중이거든. 12월 9일 미국의 한 )#0 맥스 이용자는 캘리포니아 연방 법원에 넷플을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했어. 넷플은 타 업체와 경쟁하면서도 반복적으로 구독료를 올려왔는데 경쟁자였던 )#0 맥스마저 넷플에 흡수돼버리면 소비자는 선택권을 잃고 비싼 구독료를 낼 수밖에 없다고 말이야. 게다가 두 플랫폼이 합병되면 미국 스트리밍 시장에서 점유율을 30% 이상

차지하게 돼. 앞으로는 넷플 구독자가 아니면 대화에 끼지 못하는 시츄에이션이 펼쳐질지도 모른다는 거지. 정치권의 기류도 심상치 않아. 넷플과 워너의 r세기의 딜s이 최종 성사되기 위해서는 미국 법무부(%0+) 와 연방거래위원회('5$), 유럽연합(&6) 집행위원회의 까다로운 기업 결합 심사를 통과해야 하는데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가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거든. 일단 트럼프 대통령부터 직접 이 결정에 관여하겠다고 의사를 밝혔어. 민주당에서도 거대 미디어 기업의 탄생은 구독료 인상과 시청 선택권 제한, 일자리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며 강력 반발했지.

파라마운트의 재도전 통할까

복병은 또 있어. 인수전에서 넷플에 패배한 파라마운트가 아직 물러설 생각이 없거든. 대형 미디어 회사 r파라마운트 글로벌s과 유명 제작사 r스카이댄스 미디어s가 합병한 파라마운트는 57 채널 $#4와 .57, 코메디 센트럴 등 다양한 케이블 채널을 보유하고 있어. 나이는 숫자일 뿐임을 보여주는 톰 아저씨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와 <트랜스포머> <스타트렉> 등 세계적으로 흥행한 시리즈의 *1도 여기 거야.

넷플과 워너가 합의한 지 사흘 뒤, 파라마운트는 경영진의 동의를 무시하고 워너의 주주로부터 직접 주식을 사들이면서 경영권을 통째로 빼앗는 적대적 인수를 선언했어. 심지어 파라마운트가 제시한 가격은 주당 30달러. 넷플이 제시한 27.75달러보다 2.25 달러나 높은 금액이지. 전체 인수 규모로 따지면 넷

플의 720억 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9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32조 원에 달하는 초대형 베팅이야. 워너 이사회는 제안은 검토하겠다고 하면서도 넷플의 제안을 철회할 생각은 없다고 선을 그었어. 더 많이 준다는데 왜 고민하냐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4&$)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계약이 승인되지 않으면 넷플은 58억 달러(약 8조6천억 원)의 역위약금을 지불해야 하고 워너가 계약을 철회하면 28억 달러(약 4조1천 억 원)의 위약금을 내야 한대. 꼼꼼히 따져볼 시간이 필요하겠지 넷플은 이번 인수 합병이 최종 마무리되기까지 12_18개월이 소요되리라 예상해. 바꿔 말하면 대한민국이 넷플 산하의 r문화 식민지s가 되지 않게 준비할 시간이 많지 않다는 얘기지.

열공 스크랩

STEP 3 문화 식민지화 우려와 대책

재주는 우리가, 돈은 넷플이

이번 합병에서 가장 큰 충격을 받은 건 어쩌면 한국 콘텐츠 업계일지 몰라. 이러다 한국 업체가 모두 넷플의 하청 제작사로 전락하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팽배하거든. 실제로 넷플은 오리지널 제작 시 막대한 제작비를 투자하는 대신 수익 대부분과 *1 소유권, 글로벌 유통권, 2차 저작권까지 모조리 가져가는 구조를 굳혀왔어. 대표적인 사례가 <오징어 게임>이 야. 넷플은 시즌 1으로만 약 1조2천억 원의 수익을 거두었지만 정작 국내 제작진에겐 추가 수익을 한 푼도 주지 않았어. 모든 *1가 넷플 소유니까. 해외 시청자가 <오징어 게임>을 한국 드라마가 아닌 넷플 오리지널로 기억하는 것도 뼈아파. 브랜드 주도권이 플랫폼으로 넘어간 지 오래라는 얘기지 뭐.

국내 방송 콘텐츠 수출액은 10년 새 3배 이상 성장했지만 대부분이 넷플h디즈니 플러스 같은 글로벌 055를 통한 간접 수출이야. 업계에서는 t플랫폼의 영향력이 커질수록 우리의 협상력은 떨어진다. 이미 제안 조건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구조u 라며 한숨을 쉬어. 지금은 한국 콘텐츠 열풍으로 그나마 버티지만 초거대 플랫폼 체제가 굳어지면 상황은 순식간에 바뀔 수 있어. 수요가 꺾이고 넷플이 사지 않겠다고 하면 산업이 무너질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계속 제기되는 이유지. 때문에 해외 주요국은 이미 플랫폼 종속을 제도적으로 차단하고 있어. &6는 055 매출의 일정 비율을 자국 콘텐츠에 재투자하도록 의무화했고 프랑스는 국내 매출의 최대 25%를 현지 제작에 돌리도록 규정했어. 일본도 플랫폼h제작사 간 *1 공동 소유 모

델을 확산시키며 단순 납품 구조를 제어하지.

산업 구조 개선과 창작 생태계 보호 필요

한국은 정부의 제작 지원은 늘렸지만 *1 귀속이나 플랫폼 재투자 의무 같은 핵심 구조 개혁에는 손도 대지 못하고 있어. 이대로 가다간 콘텐츠 강국이 아니라 세계 최대 콘텐츠 하청 기지로 고착될 판이라고. 플랫폼 종속을 끊어낼 산업 전략과 정책 설계 없이는 지금의 성과가 한국 산업의 자산으로 축적되지 못한 채 소모될 위험이 크니까. 이건 산업 경쟁력이 아닌 문화 주권의 문제이기도 해. 전 세계 사람들이 보는 콘텐츠가 하나의 플랫폼, 하나의 알고리즘에 의해 결정되는 순간, 다양한 문화와 이야기는 설 자리를 잃어버릴 수밖에 없

잖아.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고, 이럴수록 냉정한 판단이 필요해. 단기 흥행 성과나 글로벌 수요에 들뜨기보다 장기적으로 산업 구조와 창작 생태계를 돌봐야 해. 토종 055를 육성하고 앞선 해외 사례처럼 *1 귀속 구조를 개선하며 플랫폼 재투자 의무를 제도화하는 등 창작자와 제작사를 보호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야 해. 소비자도 해야 할 일이 있어. 편리함에 취해 하나의 플랫폼만 무한 신뢰하다 보면 결국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콘텐츠의 폭이 좁아진 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 r넷플 제국s의 실현이 어떤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생태계를 만들지, 한국 콘텐츠가 어떤 위치를 차지하게 될지는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어. 중요한 건 뭐다 편리함에 흔들리지 않기, 장기적인 안목으로 플랫폼과 콘텐츠의 다양성을 지켜주기!

EDUCATION#수시 ] #학생부종합전형 ] #수시@합격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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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장세빈

켄텍 (구미제일고)

환경 문제 해결할 과학 지식실험으로 스텝 업!

고등학교 2학년 진급 전, 세빈씨에게 새로운 꿈이 생겼다. 원래 목표로 했던 교사 대신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공학도가 되고 싶었다. 희망 전공을 바꾸려니 불안감이 들었지만, 관련 과목을 적극 이수하고 호기심으로 파고들며 뚝심 있게 밀고 나갔다. 수질 오염과 태양전지, 신소재 등 다양한 주제를 공부하다 보니 막연했던 r지속 가능한 미래s가 뚜렷하게 그려지기 시작했다. 이제는 켄텍에서 본격적인 공학도의 길을 걷고 있는 세빈씨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취재 송지연 기자 OBOP37!OBFJM.DPN 사진 배지은

교사→공학도로 진로 변경

공동 교육과정으로 자신감 61

세빈씨의 첫 목표는 교사였다. 평생 교육 보장을 목표로 동아리 계획을 세우고 <한국사> 시간에 조선의 교육 제도를 정리하는 등 관련 활동도 열심히 했지만, 2학년에 올라가기 전 고민에 빠졌다. 지역 초등학생에게 해양 쓰레기로 인한 피해를 알리는 활동에 참여하면서, 남을 가르치는 일보다 직접 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하는 일이 적성에 맞는다고 느꼈기 때문.

t교사를 꿈꿨던 건 안정적인 직업을 추천하신 부모님의 영향이 컸어요. 원래 과학을 좋아했던 터라, 과학 지식을 활용해 직접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학도를 꿈꾸게 됐죠. 1년 동안 활동한 내용과 이후 방향이 다르면 종합전형에서 낮은 평가를 받을까 봐 걱정됐지만, 제가 정말 원하는 일

을 하는 게 맞다고 판단했어요. 대신 새로운 진로 에 관한 깊은 관심과 적극성을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죠.u

먼저 과목 수강 계획을 다시 점검했다. <화학ⅠhⅡ> <물리학Ⅰ> <미적분> <기하> 등 공학의 기초가 되는 과학h수학 과목을 주로 이수하고, 공동 교육과정을 적극 활용해 학습에 깊이를 더했다. <과학과 제연구> <인공지능기초> <화학실험> <고급화학>은 모두 공동 교육과정으로 수강한 과목이다. t다른 학교에서 진행하는 수업은 이동 시간이 부담이었지만, 모교에 없는 실험 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 데다 여러 선생님들께 조언을 구할 수 있어 장점이 더 컸어요. 특히 <화학실험> 수업이 기억에 남아요. 그 전까지 실험 경험이 적어 불안했는 데, 이때 실험을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

어요. 나일론 합성 실험을 진행하고 그 원리를 이해하면서 신소재 합성과 고분자 화합물에도 관심이 생겼고요. 공학을 공부하겠다는 마음을 굳힐 수 있었죠.u

수질 오염 문제h태양전지 탐구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꿈꿔

세빈씨는 곧 처음 호기심을 느낀 해양 오염 문제를 파고들기 시작했다. 고2 <지구과학Ⅰ> 시간에는 해양 분해자 케이블이 해양 생물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했다. 이후 방사능 오염수 방류가 해양과 토양에 미치는 영향을 학습하고, <인공지능기초> 시간에는 데이터를 분석해 미래의 폐수 발생량을 예측하기도 했다. 수질 오염을 해결하고 싶다는 마음은 학교 근처 낙동강으로도 이어졌다.

t드론 코딩 캠프에 참여해 낙동강 근처를 촬영하

다가 녹조 현상의 심각성을 느꼈어요. 실험을 통해 과산화수소가 녹조를 제거하는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녹조 정화 장치를 만들어보기로 했죠. 이때 장치에 태양광 패널을 달아, 전력 공급이 어려운 강 위에서도 자가발전으로 작동하게끔 설계했어요. 강 위에는 햇빛을 가리는 장애물이 없어 효율적이었고 환경 정화라는 목표에도 걸맞았죠. 예산이 없어 시제품을 제작하는 데 그쳤지만, 제품을 실용화하기 위해 에너지 공급 방법, 지속 가능성, 원자재 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경험은 좋은 밑거름으로 남았어요.u

장치를 설계하면서 자연스레 태양전지에도 관심이 생겼다. 태양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태양전지는 유기태양전지와 무기태양전지로 나뉜다. 세빈씨는 유기태양전지가 무기태양전지보

다 상용화되기 어려운 이유를 조사하다가, 대안이 되는 여러 전지에 흥미를 느꼈다. <과학과제연구> 시간에는 연료감응형태양전지를 직접 만들어보면서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었고, <물리학Ⅰ> 수업에서는 기술의 기반이 되는 광전효과와 함께 다중접합태양전지를 본격적으로 공부했다. t처음에는 유기태양전지가 더 효율적이고 저렴한데도 상용화되지 않은 이유가 궁금했어요. 알아보니 유기태양전지는 태양광을 받으면 온도가 높아 져 장기적으로는 효율이 떨어지더라고요.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태양광을 받아 전하 입자를 만드는 광 활성층에 다른 물질을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연료감응형 태양전지를 만들면서 제 생각을 검증할 수 있었죠. 오랫동안 초기 효율을 유지하는 데다가, 식물로 만든 염료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친환경적이기까지 해 장점이 있었어요. 화학전지의 발전이 제가 달성하고 싶은 r지속 가능한 미래s로 이어진다는 걸 실감했죠.u

미래를 보는 넓은 시야가 중요

세빈씨는 희망 학과를 바꿨던 고교 시절을 통해 미래를 넓은 시야로 바라보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대학 진학 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고 싶었다. 수시에서 여러 대학의 자유전공학부와 함께 켄텍을 지원한 이유다.

t켄텍은 입학 후 에너지 *, 에너지 신소재, 차세대 그리드, 수소에너지, 환경h기후 기술 등 총 다섯 가지 트랙을 넘나들며 수업을 선택할 수 있다 는 점이 매력이었어요. 정원이 소수라 수업에서 꼼꼼한 지도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좋았고요. 미래 사회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면접이 독특했지만, 기출 문제를 분석하고 에너지 분야의 현안과 관련 정책을 다룬 기사를 찾아 읽으면서 어렵지

않게 대비했어요. 기사에 나온 전문 용어를 꼼꼼히 공부했더니 면접에서 더 구체적으로 답변할 수 있더라고요.u

대학 입학 후엔 수소연료전지에 새롭게 흥미가 생겨 관련 연구팀에 참여하고 있다. 취업을 우선시했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연구 활동에 더 끌린다 고. 세빈씨는 후배에게도 스스로 가능성을 제한하지 말고, 다방면으로 도전하라고 조언했다.

t진로를 정했다고 해서 그 결정에 얽매일 필요는 없어요. 특히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은 여러 분야와 연계되는 만큼, 각 과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고민해보길 바라요. 저 역시 <생명과학Ⅰ> 시간에 유전자 변형 기술과 바이오 플라스틱을 접하면서, 환경 문제를 생명공학h신소재와 연결해 바라볼 수 있었어요. 다양하게 도전하다 보면 분명 뜻밖의 수확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u

의미 있었던 선택 과목 ▒ <화학ⅠhⅡ> <물리학Ⅰ> 일반 물리학의 기초가 되는 과목들이라 후배에게도 강력하게 추천한다. <물리학Ⅱ>는 모교에 개설되지 않아 수강하지 못했으나, 대학 입학 후 보충 수업을 통해 보완할 수 있었다.

▒ <미적분> 미적분 역시 공학의 기초가 되므로 수강했다. <물리학Ⅰ> 시간에 배운 열역학과 연관 지어 가스가 외부에 한 일의 양을 경로 적분으로 계산하는 과정, 순간변화율로 이를 해석하는 과정을 정리했다. 이를 바탕으로 미적분이 에너지 전달 과정을 효율적으로 설계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음을 소개했다.

▒ <인공지능기초> 인공지능과 코딩이 유망한 분야임을 알고 신청했다. 수업을 통해 지능 에이전트의 개념과 특징, 인공지능과 에이전트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었다.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1학년<국어> r공직 선거에 온라인 투표를 도입해야 한다s라는 정책 논제 토론 활동에 참여해 투표율 감소를 국민 여론 조성과 정책 방향 결정의 타당성 저해 요인으로 분석하고, 도입 국가의 시행 전후 통계자료를 들어 찬성 의견을 전개함 <영어> 평생 교육 보장을 목표로 동화책을 기부하고 봉사 활동을 실천하는 동아리 계획을 구상함 2학년<수학Ⅱ> 반응물의 농도가 변하는 현상을 미분 개념을 바탕으로 이해하고 이를 활용해 염화타트륨수용액이 생성되는 과정을 설명, 공학과 산업 응용에서 반응속도 제어가 핵심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농도 차이에 따른 반응속도를 측정하는 실험 계획을 수립함 <정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과 화력h원자력 에너지 발전량을 꺾은선 그래프와 막대그래프로 시각화해 분석함

3학년<한국지리> <기후, 에너지 그리고 녹색 이야기> 를 읽은 후 산업화h도시화 전후 주요 도시 지역의 연평균 기온과 열대야 현상 발생 일수를 조사하고, 강화된 열섬 현상을 원인으로 지목하며 r제로 에너지 빌딩s을 친환경적인 대안으로 제시함 <물리학Ⅰ> 빛의 이중성을 학습한 후 광전효과 실험 결과가 왜 빛의 입자성을 설명할 수 있는지 조사하고, 광전효과가 적용된 사례인 다중접합태양전지의 제조 과정을 설명함

나를 보여준 학생부 & 선택 과목

고1 때 지역 초등학생에게

해양 쓰레기로 인한 피해를 알리기 위해 제작한 자료.

유기태양전지와 무기태양전지를 조사하고 정리한 자료.

주요 창의적 체험 활동 ▒ 동아리 활동(1학년) 세계 국제 기념일 중 하나인 r실험동물의 날s에 관심을 가지고 동물실험의 위험성과 대체재, 해결 방안을 개인적 측면과 사회적 측면으로 나눠 조사한 뒤, 이를 알리기 위한 포스터를 제작해 교내 캠페인을 진행함

▒ 자율 활동(2학년) r태양광 발전단지에 산사태가 잇달아 발생했다s는 기사를 읽고 태양광 발전단지가 산사태의 주요 원인인지 판별하고자 함. 국가 정보공개 포털을 활용해 공공기관에 태양광 발전단지의 산사태 발생 수h발생 원인 통계를 청구하고 산지 태양광 허가 면적에서 산사태가 가장 적게 일어남을 확인함

▒ 진로 활동(3학년) 열역학 함수를 깊이 이해하고자 이상기체의 $BSOPU 순환에 대해 심화 탐구함. 계산을 통해 가역 팽창에서 행한 일이 비가역 팽창보다 크거나식을 같 도다출는해 것냄을 확인한 후 이를 활용해 $MBVTJVT 부등

ISSUE INTERVIEW 서울대 인문대학 안지현 학장 지금은 사유의 깊이가 경쟁력인 시대

*가 세상의 흐름을 이끄는 시대, 정보를 빠르게 습득하는 능력보다 정보를 해석하고 의미를 묻는 r인문학의 힘s이 더욱 중요해졌다. 기술이 세상을 바꾼다면 인문학은 방향을 묻는다. 서울대 인문대학 안지현 학장에게 * 시대 인문학의 힘과 역할에 대해 물었다. 취사진재 이박선의종영 리포터 IFOB20!OBFJM.DPN

안지현 학장은

서울대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2024년 7월에 여성 최초의 서울대 인문대학 학장으로 취임했다. 시카고대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2004년 서울대에 부임한 후 국제화지원센터장과 미국학연구소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주요 연구 분야는 미국 문학과 문화, 인종 정치 및 흑인 문학을 포함한 문화 전반이다.

2. 최근 인문학의 입지가 좁아졌다는 시각도 있는데 실제로 대학은 어떤 변화를 겪고 있나요 인문학의 입지가 줄어들었다기보다 모양이 달라졌다고 생각해요. 인문학은 여전히 인간의 사유와 언어, 사회적 의미를 탐구하는 중심에 있고 그 역할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겁니다. 다만 요즘 사회가 실용성과 직결성을 중시하다 보니 인문학이 경제 가치로 바로 환산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불안감이 커진 것 같아요. 실제로 인문대 졸업생은 문화, 미디어, 국제 협력, 기획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합니다. 산업과 직접 연결되지 않더라도 사람과 사회를 이해하는 힘은 여전히 많은 곳에서 쓰이거든요. 인문학의 입지가 좁아진 게 아니라 우리가 인문학을 바라보는 시각이 조금 단선적이었던 건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학부모로서 그런 불안을 잘 이해하지만 변화가 빠른 시대일수록 인간과 사회를 깊이 성찰하는 힘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 시대에 인문학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요 중요한 건 기술의 활용 방법을 판단하는 인간의 사고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하는 건 인공지능이 훨씬 뛰어날 수 있지만 데이터의 의미를 해석하고 사회에서 어떻게 사용할지 결정하는 일은 결국 인간의 몫이죠. 이 역할이 약해지면 우리는 기술의 주인이 아니라 기술에 이끌리는 존재가 될 수 있어요. 요즘은 오히려 기술을 연구하는 많은 과학자가 인문학의 중요성을 이야기합니다.

인문학은 * 시대라서 새롭게 필요한 학문이 아닙니다. 언제나 인간의 존엄과 삶의 의미를 묻는 학문이었지만 우리가 빠르고 효율적인 것만 좇는 동안

중요한 가치를 잠시 잊은 것 같아요. 인문학은 기술이 미처 보지 못하는 인간의 감정, 가치, 윤리를 되짚고 r왜 s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질문이죠.

2. 인문학은 대학에서 어떤 방식으로 역할을 이어가고 있나요 서울대에서는 공통 교양 과목의 절반 이상을 인문대학이 맡고 있어요. r대학 국어s r대학 영어s r역사s r철학s r글쓰기s r공연과 문화s처럼 모든 학생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기본 교양 수업은 대부분 인문대 교수진이 맡죠. 학생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비판적 사고력, 공감력, 창의성을 함께 길러갑니다.

인문학은 특정 전공 분야가 아니라 대학 교육의 기초 체력을 세우는 학문이죠. 인간은 글을 쓰며 생각하는 존재입니다. 그 과정을 잃는 순간 사고력도 함께 약해질 수 있어요. 삶은 정답을 빠르게 맞히는 일이 아니라 스스로 질문하고 사유하는 과정입니다. 그 힘은 인문학에서 비롯된다고 믿고요.

2. 우리 사회에서 인문h자연 계열은 왜 여전히 서열이 존재할까요 우리 사회는 여전히 경제적 효율이라는 잣대로 학문과 인간의 가치를 평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인문학을 공부하면 밥벌이가 어렵다는 인식이 깊게 자리 잡았고 일부 사례가 편견을 더 굳히기도 했죠. 하지만 기술 중심의 시대가 되었다고 해서 인문학의 가치가 낮아진 건 아닙니다. 어떤 학문이 앞서나가는 건 단지 시대의 흐름일 뿐 인간을 성찰하는 인문학의 본질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대학이 점점 취업을 위한 훈련소처럼 여겨진다는 데 있어요. 어느새 당장 돈이 되는 전공을

찾는 데 익숙해졌죠. 하지만 인문학은 단기적인 실용성을 넘어 인간과 사회를 깊이 이해하게 하는 학문입니다. 이 점을 잊지 않는다면 인문학의 가치는 결코 사라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 인문학이 말하는 융합은 어떤 의미이며 서울대 인문대학에서는 융합을 어떻게 실현하고 있나요 저는 서로 다른 사유 체계가 만나 새로운 통찰을 만 들어내는 과정을 r인문학적 융합s이라 부르고 싶어요. 인문학은 원래 경계를 두지 않는 학문이었죠. 고대에는 철학자가 수학자이기도 했고요. 근대 이후 학문이 세분화되면서 통합 사고가 희미해졌고 최근의 융합 담론은 오히려 고대의 사고방식으로 돌아가려는 흐름이라 생각합니다.

서울대는 철학h언어학h심리학h뇌과학h의학 교수진이 함께하는 인지과학 협동 과정, 공연 예술h비교 문학 등 다양한 협동 전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부에서는 인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공계 연계 전공을 통해 인문학과 공학을 결합해 교육하고 있죠. 정치h경제h철학(11&) 연합 전공, 환

중요한 건 r무엇을 전공했느냐s보다

r어떤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느냐s예요. 인문학은 결국 읽고, 쓰고, 성찰하는 힘을 기르는 과정이니까요. 시대와 상관없이 인문학은 가장 근본이 되는 선택입니다.

경h의료 인문학 같은 새로운 분야에서도 협업이 활발합니다. 인문학의 융합은 기술 결합이 아니라 사유의 만남과 통찰의 확장이에요. 앞으로도 인문학은 여러 학문과 세상을 잇는 다리로 남을 겁니다.

2. * 시대에 인문학도는 어떤 길을 가야 할까요 요즘 대학은 다양한 전공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는 환경을 잘 갖추고 있습니다. 학생이 자신만의 학문 조합을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된 거죠. 저는 인문대 학생 모두가 연구자가 되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학문을 깊이 탐구할 수도 있고 인문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새로운 일을 만들 수도 있어요. 중요한 건 r무엇을 전공했느냐s보다 r어떤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느냐s예요. 인문학은 결국 읽고, 쓰고, 성찰하는 힘을 기르는 과정이니까요. 시대와 상관없이 인문학은 가장 근본이 되는 선택입니다.

2. 인문학과 수학h과학적 사고는 어떤 방식으로 맞닿아 있나요 인문 성향을 가진 학생도 수학이나 과학에 충분히 흥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저도 인문학을 전공했지만 학창 시절에는 한문과 국사뿐 아니라 수학, 생물, 화학도 재미있게 배웠어요. 인문학과 과학, 철학과 수학은 멀리 떨어진 세계가 아닙니다. 철학의 논리는 수학의 사고 구조와 맞닿아 있고 과학의 탐구 정신 역시 철학적인 사유에서 비롯됐으니까요. 다만 지금의 수학h과학 교육은 너무 시험 중심이 에요. 문제를 빨리 풀고 정답을 맞히는 데만 집중하다 보니 생각하는 즐거움을 느낄 여유가 없죠. 수학과 과학은 탐구 과정이 흥미로운 학문입니다. 서로 의 풀이 과정을 공유하고 다른 시각으로 접근해보는 경험이 중요하거든요. 학생이 다양한 분야를 넘

나들며 학문을 연결해 생각할 수 있도록 교육 구조가 조금 더 유연해졌으면 합니다. 그래야 r사유의 힘s을 가르치는 진짜 교육이 가능하니까요. 2. 인문학 전공은 진로가 불안하다는 인식이 여전합니다. 앞으로 인문학은 어떻게 사회와 연결돼야 할까요 서울대 인문대학은 오래전부터 광역 모집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정 학과를 정하지 않고 인문학 계열로 입학한 후에 1학년 때 철학h역사h언어h 문학 등 다양한 기초 교양을 배우며 적성과 흥미를 탐색하고 2학년 때 전공을 선택하죠. 또한 복수전공, 부전공, 연계h연합전공 제도 덕분에 인문학을 기반으로 사회과학, 공학, 예술 등 여러 분야를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습니다. 저는 r무슨 전공을 택했느냐s보다 r어떤 문제를 탐구하고 싶은가s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2. 청소년이 인문학적 사고력을 기르려면 어떤 경험을 해야 할까요 무엇보다 r생각하는 근육s을 길러야 해요. 암기만으로는 아무것도 만들어낼 수 없거든요. 스스로 생각하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의미를 찾아 새로운 질문을 던질 수 있어야 합니다. 생각은 글쓰기와 말하기를 통해 자라납니다. 글을 쓰면 생각이 정리되고 책을 읽으면 저자와 대화하듯 시야가 넓어지죠. 요즘 청소년은 너무 많은 정보 때문에 스스로 판단할 여유를 잃은 것 같아요. 인문학이 꼭 필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인문학은 세상을 바라보는 힘, 옳고 그름을 스스로 판단하는 윤리적 사고력을 길러주니까요.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과의 대화도 중요해요. 비슷한 생각만 주고받으면 사고가 편향되기 쉽거든요. 나와 다른 생각, 다른 문화를 만날 때 생각의 폭이 훨씬 넓어집니다. 2. 마지막으로 청소년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대학은 진로를 고정하는 곳이 아니라 여러 전공을 넘나들며 배우고 확장하는 공간입니다. 인문학을 선택했다고 해서 평생 그 길을 가야 할 필요는 없어요. 인문학으로 길러진 사고력과 표현력, 자신을 성찰하는 힘은 어떤 일을 하든 흔들리지 않게 해줍니다. 인문학의 가치는 어떤 길을 가더라도 스스로 생각하고 성장하는 사람을 길러내는 데 있으니까요.

BOOKS&SUBJECTS#독서 ] #진로 ] #교과@연계@적합서 ] #물리

쌤교과과 연함계께! 적합書물리 ③모빌리티 공학

취재 송지연 기자h박선영 리포터 OBOP37!OBFJM.DPN

물리 교과 자문 교사단고민성 교사(경기 운유고등학교) 김충효 교사(경기 청산중학교) 이나리 교사(경기과학고등학교)

ONE

PICK!

<플라잉>

★★

지은이 임재한

펴낸곳 어크로스

※★의 개수는 난도를 의미. 적을수록 읽기 쉬운 책.

t하늘을 나는 일은 인류의 오랜 꿈 중 하나였습니다. <플라잉> 은 이 꿈을 현실로 만든 과학 원리를 항공우주공학자의 시선으로 풀어낸 책입니다. 지은이는 일상의 궁금증에서 출발해공기저항, 양력, 추진력 같은 물리 개념이 비행기 속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것이 하늘을 나는 기술로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설명합니다. 또한 자율비행 시스템, 초음속 비행, 우주비행 등 미래 모빌리티로 확장되는 기술의 흐름도 함께 제시합니다. 책에서는 <물리학> 시간에 배우는 개념을 새롭게 만날 수 있습니다. 항공우주공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u@ 자문 교사단

한걸음 더

종이비행기를 만들어 날개 모양, 개수에 따른 비행 거리의 차이 확인하기 전투기 조종사가 겪는 r( 포스s를 이해하고, 특정 비행 속도에 따른 ( 포스를 LH으로 환산하기

더초 음 실속용 여적객인기 초 r음콩속코 드여s에객 기숨 겨구상진 하과기학 원리를 분석하고,

ONE PICK! 함께 읽기

인류의 오랜 꿈

비행에 얽힌 모든 과학

누군가가 성공했을 때, 어떤 일이 마침내 시작됐을 때 우리는 r날아오른다s라고 말한다. 그만큼 비상은 인간의 오랜 꿈이었다. 인간의 두 다리는 땅을 걷고 물속을 헤엄칠 수는 있지만 하늘을 날지는 못한다. 항공우주공학은 이러한 한계를 뛰어넘고, 인간을 동경하는 하늘에 데려다놓은 과학이다. 이제 우리는 언제든 하늘을 가로지를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위에서 밥을 먹고 잠을 청할 수도 있다.

처음 비행기를 보면 자연스레 의문이 솟는다. r저렇게 큰 쇳덩이가 어떻게 하늘 위에 떠 있을까 안내판이 없는 하늘에선 어떻게 길을 찾을까 s <플라잉>은 비행기에 얽힌 질문에 하나씩 답하는 과학 교양서다. 지은이는 항공우주 엔지니어이자 오랜 비행기 r덕후s로, 비행기의 모양에 숨겨진 과학 원리와 전투기 비행기 조종사를 괴롭히는 힘의 정체, 하늘에서 길을 찾는 방법까지 다양한 주제를 재밌게 풀어낸다. 어려운 공기역학을 교통의 흐름에 비유하고, 무중력 상태를 친숙한 손 그림으로 보여주는 등 친절한 설명으로 이해를 돕는다.

지은이의 질문은 비행기라는 기계에 국한되지 않는다. 원하는 비행기 좌석에 앉으려면 돈을 더 내야 하는 이유, 항공사가 항로를 정하는 전략, 이륙 중 엔진이 고장 났을 때의 대처 등 승객이 궁금해하는 문제까지 폭넓게 다룬다. 평소 항공기에 관심이 많았던 독자라면 r덕후s가 정리한 각 기체의 특성을 알아볼 기회다. 지은이는 여기에 깨알 같은 과학 지식까지 덧붙였다.

과학을 잘 아는 학생과 사소한 궁금증만을 가진 학생, 첫 비행을 앞둔 사람부터 항공기 마니아까지 어떤 독자에 게든 추천한다. 이 책을 통해 편안하고 재미있는 과학 세계로 여행을 떠나보자.

자문 교사단의 r+s 추천 도서

제목/난도지은이/출판사추천평

오늘날 전기자동차가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친환경 차량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 핵심에는 r배터리s라는 첨<이리토튬이록이★야 온쓸★기배모>터 있리는 맘박에명드구림단로최전특기히 신기구 성연술이에너구 이되책 지어 동숨은 로향겨있 단 전,어져 순그환 탐있히리되구다 고정는에. 보지이 물도를속 책리 용 전h가은이화달능 우하학하한리다적는 미가. 원모래데 일리빌 에그상,리 너배치적티지지터으의까리 로않 가지 기고마장 폭술,주 독 중넓이하자요게 는사가한 탐회전 스요구와기스소하 환자로인도경동 록묻배에차 고안터 미속 내리생치 리와한각는튬다해 고영이.볼 등배향온 수학터을배 교리 있터충 가는교리실 육의만히사과 들 고작보정어동실여을지 험준원 는 연다형리 관방.식부 식으터지, 어 읽기 좋다.

경부고속도로의 완공과 ,59 개통은 모두 한국 현대 교통의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이다. 이동 수단과 교통의 발전은 도시를 성장시키고 인간 사회와 삶의 모습을 바꾸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 앞으로 이동 수단은 어떻게 변할까 그리고 r모빌리티s란 도대체 무엇일까 이 책은 아직 모빌리티라는 단어에 익숙하지 않은 청소년도 쉽게 <궁금해! 상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쓰인 안내서다. 먼저 교통의 발달이 지금까지 인간의 삶에 미친 영향과 중요성을 설명하고, 현실로 만드는 한대희화석 연료를 주로 이용해온 지금까지의 교통수단이 초래한 기후위기와 함께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이동 수모빌리티 수업>청어람미디어단의 필요성을 알아본다.

★★이 책을 읽고 기술의 발달로 등장한 개인형 이동 장치, 공유형 이동 수단 등을 통해 r모빌리티s의 개념을 이해해보자. 자율주행 자동차에 사용되는 다양한 정보통신 및 센서, 인공지능 기술에 관해 알아보고 발전한 모빌리티가이 우세리상을의 생어활떻게을 변바화꿀시지킬 함지께도 상 모상른해다봐.도 좋다. 인공지능이 우리의 삶을 바꿨듯이, 혁신적인 모빌리티의 등장

연계 전공자동차공학과 항곡우주공학과 기계공학과 에너지공학과 조선해양공학과 등

자동차*5융합학과

t공부하다 지칠 땐 책을 손에 들었죠u

김재운

국민대 자동차*5융합학과 3학년

2. 전공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원래 물리학과 역학을 좋아했고, 자동차라는 기술h산업 자체에도 관심이 많았어요.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여러 기술이 정교하게 연결되어 움직이는 복합 공학의 결정체처럼 느껴졌죠. 각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작동해 하나의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서 물리학 원리와 공학적 창의성이 만난다는 점이 특히 매력적으로 다가 왔고요. 이런 흥미와 호기심이 자연스럽게 전공으로 이어졌고, 앞으로 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엔지니어로 성장하고 싶다는 확신을 갖게 됐습니다.

자동차*5융합학과에서는 1h2학년 때 물리학과 역학, 수학과 같은 기초 이론과 공학,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3학년부터 r구동 및 제동시스템s r내연기관s 등 심화 과목을 통해 자동차 시스템의 구조와 원리를 깊이 배워요. 4학년 때는 전기자동차나 자율주행차 같은 미래 기술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실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자동차 엔지니어의 전문성을 기를 수 있습니다.

2. 고교에서 독서 활동을 어떻게 했나요 저는 공부가 지치거나 잠깐 쉬고 싶을 때 책을 펼쳐보곤 했어요. 집중력이 좋지는 않았지만, 흥미가 생길 때 자연스럽게 시작하다 보니 독서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었죠. 자동차 기술이나 과학처럼 호기심이 생기는 내용은 스스로 찾아보기도 했어요. 많은 책을 읽지는 못했지만, 그 과정에서 새로운 시각을 얻고 관심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어요.

독서를 시작하는 것 자체를 어려워하거나 학업에 매진하느라 독서 만을 위한 시간을 내기가 어려운 학생이 많아요. 이럴 땐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잠깐이라도 책을 손에 들어보세요. 한 번에 많이 읽어야 한다는 부담은 내려놓는 게 좋아요. 몇 장이라도 꾸준히 읽다 보면 자연스레 독서 습관이 형성된답니다.

대학생 선배의 추천 도서독서 이야기

<자동차 구조와 기능> 지은이 김명준 외

펴낸곳 골든벨

<자동차 구조와 기능>은 자동차의 기본 원리부터 최신 기술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는 교재예요. 엔진, 전기장치, 전자 제어장치 등 자동차를 구성하는 각 부분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상세히 설명하고 있어요. 특히 냉각장치나 #4, 하이브리드 시스템같이 실제 자동차에 적용되는 기술을 그림과 함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부분이 인상 깊었어요.

이 책은 전기차나 자율주행차보다는 전통적인 자동차 기술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서, 자동차공학의 기초를 탄탄히 하는 데 적합해요. 자동차공학을 처음 공부하는 학생이나 자동차 정비사를 꿈꾸는 사람, 자동차 기술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에게 추천합니다.

<자동차 첨단기술 교과서> 지은이 다카네 히데유키펴낸곳 보누스

이 책은 현대 자동차에 적용되는 여러 첨단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소개해줘요. 주행 성능과 안전 시스템, 환경 대응 기술은 물론 전자 제어장치, 하이브리드 시스템, 자율주행 기능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어요. 특히 우리가 평소 잘 알고 있는 벤츠, #.8, 도요타 등 국제 기업의 실제 기술 적용 사례도 소개돼 있어, 기술이 현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알아보기 좋았어요. 단순한 기술 설명만이 아니라 그 기술이 발전해온 배경과 앞으로의 방향까지 짚어줘 자동차 산업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된답니다. 첨단 기술을 주로 다루는 만큼 특히 자율주행차나 전기차 같은 미래 자동차 기술에 관심이 있는 학생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EDU CHAT#에듀챗

수고했어 올해도

메리 크리스마스

일상톡톡

얼마 전 달력을 보다가 저도 모르게 t벌써 12월이네!u라는 말이 튀어나왔어요.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올 한 해도 수고 많았다는 인사를 건네보는 건 어떨까요 각자의 방식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을 어떻게 보내는지 알아볼까요 글h사진 이도연 MEZ!OBFJM.DPN

포인세티아의 꽃말은 축복h감사 올해도 어김없이 12월이 되니 집 앞 꽃집에 포인세티아가 등장했어요. 봄이 되면 잎이 초록색으로 변해버리고 1년을 채우지 못하고 시들고는 해서 올해는 사지 않으려 했죠. 그런데 t엄마 진짜 예쁘다_ 포인세티아 꽃말이 축복이랑 감사래u라며 웃는 딸아이 때문에 결국 집으로 들고 왔습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크리스마스트리를 사서 함께 장식했는데 3월이 넘어가도록 방치( )하기 일쑤였어요. 올해는 집 안 화초에 간단한 트리 장식을 더해봤습니다. 덕분에 집 안에 제법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해졌어요.

아들과 명동 데이트 고2 아들의 기말고사가 끝났어요. 시험은 아들이 치렀는데 엄마도 함께 본 것처럼 기진맥진합니다. 잘 본 과목도 있지만 아쉬운 과목도 있기에 마냥 개운하진 않죠. t아들, 명동 가서 맛있는 거 먹고 바람 쐬고 올까 u라는 말에 순순히 오케이 하더군요. 아들의 최애 메뉴 화덕 피자도 먹고 청계천도 걸었어요. 명동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도 구경했고요. 선물로 레고 를 받은 아들은 t충전 완료! 겨울부터 고3 모드로 열심히 달려야겠어! 엄마_u라고 합니다. 진짜지 아들

크리스마스에는 홈 파티 연인이라면 크리스마스엔 근사한 식당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게 제맛이지만 가족 모임에는 홈 파티가 최고죠. 로브스터는 1년에 딱 한 번 크리스마스 파티 때만 홈쇼핑으로 구매해 버터와 마늘을 듬뿍 넣어 오븐에 구워요. 두툼한 스테이크와 각종 치즈, 핑거 푸드도 빠질 수 없고요. 크리스마스 카드는 평소 부끄러워서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적어 슬쩍 건넵니다.

작은 선물로 마음 전하기 딸아이와 종종 선유도의 고양이 캐릭터 소품 가게에 갑니다. 입구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산타 모자를 쓴 고양이, 크리스마스 양말 장식, 2026년 달력까지 아기자기한 물건이 가득하죠. 딸은 제게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노트를 선물했고 저는 딸에게 방에 걸어놓고 싶다는 산타 인형을 사줬어요. 사춘기가 온 딸과 투닥거렸던 한 해는 이렇게 훈훈하게 마무리. ??

올해도 <러브 액츄얼리> 우리 집은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어김없이 팝콘을 쌓아두고 <러브 액츄얼리>를 봅니다. t또 이거야 다른 거 없어 u라면서

도 막상 다른 영화를 고르자니 영 어색해요. 에피소드마다 사랑의 모양과 색깔이 다양해서 볼 때마다 마음이 머무는 장면도 달라지죠. 어떤 해에는 가볍게 웃고 넘기던 장면이 어떤 해에는 오랫동안 마음에 남기도 합니다. 영화를 본 후 각자 즐겨 듣는 045도 달라요. 딸의 최애는 , 저의 취향을 저격한 곡은 언제나 조니 미첼의 <#PUI TJEFT, OPX>입니다_

IN CLASS

r알바몬 드림즈 클래스s 열린 대구 호산고

알바가 처음이라고? 근로계약서를 꼭 기억해

다가오는 겨울방학은 고3 학생이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많은 학생이 진로 탐색 도구로 아르바이트를 선택하지만 안타깝게도 근로자의 법적 권리와 의무를 온전히 알고 있는 학생은 드물다. 알바몬이 r알바몬 드림즈 클래스s를 연 목적이기도 하다. 대구 호산고를 찾아가 어떤 교육 프로그램인지 직접 확인했다. 취재 황혜민 기자 IZFNJO!OBFJM.DPN 사진 이의종

t아르바이트를 시작할 때 꼭 써야 하는 r이것s은 과연 무엇일까요 u 강사로 나선 박준하 노무사의 질문이 끝나자 여러 학생으로부터 t근로계약서요!u라는 명쾌한 답이 돌아왔다. 이곳은 대구 호산고 시청각실. 지난 3일, 수능을 끝내고 한결 편안해진 표정의 3학년 학생 200여 명이 r알바몬 드림즈 클래스s에 참여했다. 이제 막 사회로 진출하는 청소년이 올바른 아르바이트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알바몬이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많은 청소년이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서 사회를 몸소 경험한다. 이 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현장에 바

로 적용할 수 있는 구직 및 근로 교육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고 이에 만들어진 프로그램이 바로 r알바몬 드림즈 클래스s다. 강의는 일의 의미와 근로기준법에 고시된 근로자의 정의부터 시작해 구직자의 권리, 주의해야 하는 채용 공고, 일을 시작하기 전에 꼭 작성해야 하는 근로계약서와 세부 사항, 최저임금과 주휴수당으로 이어졌다. 박 노무사가 가장 강조했던 부분은 r근로계약서s였다. 그는 t소정 근로 시간, 계약 기간, 근무 장소, 업무 내용 등이 명시된 계약서를 반드시 작성하고 서명해 보관해야 한다. 분쟁이 생겼을 때 근거가 되는 문서인 만큼 근로자는 기본 개념을 숙지해야 한다u라고 설명했다. 청소년의 건강한 r일 경험s 돕는 안전망

r알바몬 드림즈 클래스s는 지난 11월 19일 대구 계성고부터 시작해 부산, 구미, 김해, 통영 등에 있는 15개 고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현장에 서 많은 학생의 현실적인 고민을 정확히 짚어주는 실용 교육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동안 관심이 많았던 서비스업의 아르바이트에 도전할 계획인 류준성 학생은 일을 어떻게 시작하고 끝내야 하는지 궁금했던 차에 이번 강의를 듣게 됐다.

아니 근데

진짜 r모니s r정드말림즈이라 클니래까스요s를, 너무모 귀니엽! 지 열심히 들으면 강의 중에도 선물이 쏟아진다고요! r모니s가 응원하고 있으니 다 잘 풀릴 거예요_

t근로계약서 없이 일하는 친구가 많아서 필수 사항인지 몰랐다. 최저시급보다 적게 받아도 능력이 좀 부족해서 그런 게 아닌가 생각했다. 상세한 임금 항목을 확인하지 않아 금액이 조금 달라도 큰 문제라고 인식하지 못한 것 같다u며 이번 강의가 앞으로 아르바이트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강의를 마친 후 호산고 학생은 알바몬에서 마련한 r카페 드림즈s에서 제공한 무료 음료를 마시며 수능이 끝

난 후의 여유를 한껏 누렸다. 현장 이벤트로 제공된 알바몬 캐릭터 r모니s 굿즈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벤트 인증

완료! 나도 이제 드림즈 크루랍니다. 호산고 류준성 학생

올겨울, 알바와 여행 모두 잡는 방법떠나자, 더 멀리 알바몬 원정대

알바몬 알바 투어

앞으로 아르바이트를 할 계획이 있다면 12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알바와 여행 경험을 결합한 알바몬 r알바 투어s 캠페인 원정대에 지원해보면 어떨까. 알바몬 알바 투어는 아르바이트와 여행을 결합한 캠페인이다. 원정대로 선정되면 겨울방학 동안 부산, 경주, 통영 중 한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여행도 할 수 있다. r알바 투 억s 퀴즈 이벤트

알바몬 알바 투어와 연계해 r알바 투 억s 퀴즈 이벤트도 진행된다. 알바몬에 이력서를 처음 등록하거나 기존 이력서를 한 번이라도 업데이트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매일 1회 r즉석 당첨 퀴즈s를 풀면 풍성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 3학년 부장 박은주 교사는 t요즘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이 많은데 혹시나 부당한 일을 당할까 봐 걱정이 많다. 실제로 처음 약속된 임금보다 적은 돈을 받는 학생도 있고 근로계약서 작성이 필수라는 걸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었다. 아이들에게 유용한 시간이었고 맛있는 음료도 마실

수 있어서 좋은 추억이 됐다u며 만족해 했다. 잡코리아h알바몬의 모멘텀마케팅팀 황서현 팀장은 t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r일 경험s을 도와 야 할 필요성을 깨달았다. 실질적인 안전망 역할을 한 것 같아 보람찼다u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알바몬은 지역 기반으로 아르바이트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r알바 지도s, 근무 꿀팁을 확인하고 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알바몬 커뮤니티 등 학생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학입과 h심학화습 편 News in News 입시 &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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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TION#대입 ] #수능 ] #정시

불수능에 요동치는 정시 무전공, 틈새 될까?

올해 수능 성적표를 받아 든 수험생들은 마음이 편치 않다. 재학생만 해도 3만 명가량 수능 응시자가 늘었고, 수학과 탐구 영역에서 <확률과 통계>와 사탐으로의 이동이 많아 혼란스러운 가운데 모든 영역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r불수능s이었기 때문이다. 불만족스러운 성적에 일찌감치 재도전을 마음먹은 학생도 있다. 이런 때일수록 끝까지 합격을 노려보는 것이 중요하다. 모집 규모가 커진 무전공(전공자율 선택제)이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살펴봤다.

도움말 윤희태 교사취(재서 울윤 소영영동 일리고포등터학 Z교PP)hOT이Z재!O영B F교JM.사DP(N서울 면목고등학교)

r불수능s 속 한두 영역에 발목 잡힌 학생 늘어 최근 입시 커뮤니티에선 수능 한두 영역만 잘 봤다 거나, 한두 영역을 유난히 못 봐 영역 간 점수 차이가 크다는 하소연이 담긴 게시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국어와 영어, 탐구가 어려웠기 때문으로 보인다. 서울 영동일고 윤희태 교사는 t당연한 얘기겠지만 전 영역이 어려운 불수능에서는 모든 영역을 잘 본 학생이 매우 드물다. 일반적인 난도의 시험에서는 국어h수학h탐구 2과목의 표준점수 총점 등수가 수학 영역의 등수와 거의 비슷하게 나온다. 수능 수학 영역은 매해 표준점수의 변화 폭이 크지 않고 안정

적으로 유지되는 경향이 있어 타 영역의 난도를 추정할 때 주로 수학 성적과 비교한다. 한데 이번 수능은 국어h수학h탐구 영역의 표준점수 총점을 기준으로 낸 등수와 수학 영역의 등수가 차이가 컸다.u라고 분석한다. 참고로 수학은 선택형 수능이 시작된 2022학년 이후 다섯 번의 결과에서 항상 <미적분> 응시자의 88 점은 1등급에 포함되고 80점은 2등급에 포함되는 일관성을 보여줬다. 난도를 가늠하는 지표로 삼을 만한 셈이다. 윤 교사는 t정시에서는 국어와 수학이 중요한데 합격선이 높은 대학일수록 수학을 많이 반영한다. 수

학 점수를 확보하고 국어 점수까지 좋으면 매우 유리하지만 수학 점수가 아주 낮다면 국어 점수만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하긴 어렵다u라고 말한다. 올해엔 국어 표준점수가 수학보다 높아 변별력이 크고, 수학도 예년 수준의 난도를 유지했다. 국어와 수학 점수가 좋다면 다른 영역이 기대에 못 미쳐도 과감하게 지원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 영어는 1등급 비율은 3.11%, 2등급까지의 누적 비율도 14.35%로 매우 낮다. 서울시립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등 영어를 일정 부분 반영 비율에 포함시키는 대학은 고려대 경희대 서강대 서울대 등 가감점으로만 활용하는 대학보다 영어의 영향력이 크다. r불영어s 가 변수로 부상한 올해, 본인의 경쟁력을 파악해 반영 비율이나 등급 간 점수차를 확인하고 지원 전략을 짜야 한다.

<확률과 통계>와 사탐 약진, 인문→자연 교차지원 가능 올해 수능에서는 수학 <미적분> 응시자가 10%가량 줄고 그 비율만큼 <확률과 통계> 응시자가 늘었다. 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의 차이는 2점에 불과하다. 특히 1_2등급을 받은 <확률과 통계> 응시자의 비율이 30%에 육박한다. 전년(17%)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표 1). 또 과탐 응시자가 사탐으로 1과목 이상 바꿔 응시하는 r사탐런s이 매년 급격히 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탐구 영역을 보면 과탐 8과목의 최고 표준점수(68_74점)와 사탐 9과목의 최고 표준점수(67_73 점)가 유사했다. 응시 과목에 따른 유불리가 거의 없었던 셈이다. 탐구 영역에서 1_2등급을 받은 수험생의 응시 과목을 분석해보면 전년 대비 사탐은 30%가량 증가했고(8만여 명), 과탐은 25%가량 감소했다(3만7천여 명). 사탐 응시자 중 고득점자가 그만

큼 많아졌다는 얘기다. 이는 예년에 비해 고득점 집단에 <확률과 통계>와 사탐을 조합한 수험생의 숫자가 늘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인문 성향이 강한 이 들이 자연 계열 학과로 지원해볼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진 이유다.

윤 교사는 t최상위권 대학은 여전히 어렵다. 수는 줄었다고 해도 여전히 <미적분>과 과탐 응시자의 성적이 가장 우수하다. 수학 1등급 중 <확률과 통계> 응시자 비율은 늘었으나 대부분은 원점수가 88_92점이다.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가 줄면서 1등급 하단에 진입했을 뿐 최상위 표준점수를 얻은 학생은 대부분 <미적분> 응시자다. <미적분>에서 60_70점을 받던 학생이 <확률과 통계>로 이동하면서 어려운 <미적분>의 공부량을 줄이는 대신 공통 과목에 집중해 성적을 올린 것이 아닐까 짐

작한다u라고 설명한다. 수능 응시 과목 제한은 대부분 폐지됐으나 의약학 계열과 서울대 자연 계열은 여전히 수시 최저 기준과 정시에서 <미적분> <기하> 와 과탐 응시자에게만 지원 자격을 준다. 또 서울 소재 대학 중 상당수는 정시에서 <미적분> <기하> 혹은 과탐 응시자가 자연 계열 모집 단위에 지원할 때 가산점을 부여한다. 이 때문에 상위권은 응시 과목을 고수하는 경우가 많다.

모집 단위와의 관련성보다는 성적을 잘 받을 수 있는 과목으로 수능 선택 과목을 변경하는 경우가 늘면서, 사실상 수능으로 계열을 구분하는 것이 무의

표 1@ 2025_2026학년 수능 수학 등급별 응시 과목 비율(추정)

2026 2025 등급기하미적분확통률계과미기하적h분확통률계과

11.24%85.65%13.11%96.49%3.51%

20.24%82.04%17.04%86.64%13.36%

32.50%58.12%39.38%80.34%19.65%

43.14%53.57%43.29%78.15%21.85%

52.42%31.87%65,71%49.32%50.68%자료 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

미해졌다는 진단도 나온다. <확률과 통계>나 사탐을 응시했다고 해서 딱히 인문 계열 성향의 수험생이라고 규정하기도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서울 면목고 이재영 교사는 t이전에는 <미적분>과 과탐 응시자의 인문 계열 학과 지원이 많았다면 올해는 <확률과 통계>나 사탐에 응시해 자연 계열에 지원해볼 수 있는 경우가 일부 생겼다. 단, 상위권에서는 매우 어렵고 중위권 이하에서 시도해볼 만하나 막상 지원하려면 수학h과탐 가산점의 벽이 높다. 가산점 없는 무전공으로 진입해 자연 계열 전공을 고려하는 방법도 있다u고 조언한다. 지난해부터 급격히 확대된 무전공이 올해 정시에서 틈새가 될 수 있다는 의미다.

정시 무전공,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h가산점 유의 무전공은 입학 시 전공을 정하지 않고 일정 기간 진로를 탐색해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모집 형태다. 선택할 수 있는 전공의 범위에 따라 유형1 과 유형2로 구분하는데, 유형1은 대학 내 대부분의 전공(보건 의료, 사범, 예체능 계열과 계약학과 등 제외)을 선택할 수 있다. 반면, 유형2는 해당 계열 혹은 단과대학 내로 전공 선택이 한정된다.

유형1을 기준으로 지난해 결과를 살펴보면, 정시 경쟁률은 군별로 차이가 있으나 가, 나군에서는 대략 5:1 안팎의 경쟁률을 보였다(표 2). 반면 다군에 서 고려대 학부대학은 일반전형 69.56:1, 교과우수전형 35.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양대 한양인터칼리지대학도 21.35:1에 달했다. 다군은 충원율이 높은데, 고려대 학부대학은 일반전형에서 모집 인원(18명)의 27배가 넘는 487명의 충원 합격자가 발생해 충원율 2천706%를 기록했다. 총 합격자의 70% 컷에 해당하는 수능 백분위 점수에서도 의과대학(99%)을 제외한 정시 전 모집 단위에서 가장

높은 성적(96%)을 보였다. 올해 고려대 학부대학은 교과우수전형을 폐지하고 일반전형에서만 20명을 가군으로 옮겨 선발할 예정이다. 반면 서강대는 지난해 가군에서 모집한 4DJFODF기반 자유전공학부를 다군으로 옮겨 선발한다. 입시 결과는 대학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대학 내 합격선이 최상위 학과보다는 낮고 중위권 학과보다 는 높은 상위 20_30%에 해당했다. 성균관대 자유전공계열은 반도체시스템공학과보다는 낮고 자연과학계열보다는 높았으며, 한양대 한양인터칼리지대학도 데이터사이언스학부보다는 낮고 경영학부보다는 높은 합격선을 보였다. 2026학년 정시에서 무전공은 1만2천362명을 모집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시보다 규모가 크다. 대부분 수능 100%로 선발하지만 서울대 한양대는 서류 평가를 실시하고, 고려대(학업우수전형) 연세대는 학생부 정량 평가를 포함한다. 전형 방법은 같은 대학의 일반 모집 단위와 거의 유사하지만 수

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다른 경우가 종종 있다. 예를 들면 건국대 ,6자유전공학부는 일반 모집 단위와는 달리 국어 수학 중 우수한 영역 순으로 40%, 30%의 비율로 반영하고, 숙명여대도 자유전공학부는 일반 모집 단위와 반영 비율이 다르다. 서강대와 성균관대는 영역별 반영 비율을 달리한 , # 유형으로 환산해 지원자에게 보다 유리한 쪽을 활용한다. 서강대의 경우 형은 국어(36.7%) 수학(43.3%) 탐구(20.0%), #형은 국어(43.3%) 수학(36.7%) 탐구(20.0%)의 비율을 적용한 환산식으로 각각 산출해 그 중 상위 점수를 대학이 자동으로 반영한다.

올해와 같은 불수능에서는 대학별 환산점수를 계산해 유리한 전형을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동국대 서울시립대 연세대 이화여대와 같이 무전공 모집 단위를 인문과 자연으로 구분해 수능 반영 비

표 2@ 2026학년 주요 대학 정시 무전공(유형1) 모집 현황

모군집대학모집 단위인모집원 국어수능수 영학역별 반영영어 비율(%)탐 및구 방법한국사모집 인2원025학년경쟁률건국대,6자유전공학부60(40) (30)1020감점606.42경희대자자유율전전공공학학과부((국서울제))770232554305감감점점3350감감점점584843..3731고려대일반전형자학유전부공대학학부22013351..373357..57감감점점2381..36감감점점2185639..1566교과우수전형자유전공학부1435.735.7감점28.6감점112.18가국민대인인문문기기술술융융합합학학부부--자자유유전전공공((#))1122004300340011002200감감점점3004.77서울시립대자자유유전전공공학학부부((인자연문))44553350420521002200감감점점116655..4245성균관대자유전공계열(12100)(30)40(3100)(20)감점1123.79연세대진진리리자자유유학학부부((자인연문))77363227..523235.31121..153235.3감감점점2026 신설

국민대인인문문기기술술융융합합학학부부--미미래래융융합합전전공공((#))1147674300340011002200감감점점11696944..2441나숙서명울여대대학자자부유유대전전학공공 학학광부부역2349694333330..33344000감감15점점222665..77가감감산점점점3350623343...741357숭실대자유전공학부(자연)19120352025가산점2304.00이화여대통통합합선선발발((인자연문))1174373250330022002205가가산산점점11858522..9947동국대열열린린전전공공학학부부((자인문연))66092355325511552255감감점점6700190.0.124*기반 자유전공학부353522.64서강대4DJFODF기반 자유전공학부30(43.3) (36.7)가산점20가산점356.49인문학기반 자유전공학부474721.85다세종대자유전공학부4035352010가산점429.00숭실대자유전공학부(인문)16530252025가산점1647.35한국외대자유전공학부2930302020가산점4211.4한양대한양인터칼리지학부6035351020감점6221.35홍익대서서울울캠캠퍼퍼스스자자율율전전공공((인자연문hh예예능능))170673200330511553205가가산산점점18137191..0268자료 2025h2026학년 각 대학 정시 모집 요강. 2025학년 모집 인원은 수시에서 이월된 모집 인원을 포함한 최종 모집 인원임.

율을 달리 적용한다면, 모집 단위에 따른 탐구 영역 가산점 기준을 확인해야 한다. 경희대 세종대는 무전공에 한해 탐구 영역 가산점을 적용하지 않는다. 이 교사는 t수능 네 영역을 고루 잘 본 학생이 매우 드문 올해는 지원자 집단이 겹치는 대학 내에서도 환산 점수에 따라 유불리가 확연히 달라질 수 있다. 반영 비율이나 가산점, 영어와 한국사 부여 방식 등 변수가 될 만한 요인을 꼽아 가능한 한 다양한 경우의 수를 찾아보고 가장 유리한 환산 점수를 확보한

뒤 모의 지원을 통해 경쟁자의 선호와 경향을 확인하면서 합격 확률을 높여야 한다u라고 조언한다. 정시는 수능 성적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자신의 적성이나 진로와 상관없이 성적에만 맞춰 지원 가능한 대학을 찾는 경향이 강하다. 모의 지원만 계속 확인하면 보다 합격선이 높은 대학을 찾는 데 매몰되기 쉽다. 적성과 진로 계획에 맞는 학과를 되돌아 보고 여의치 않다면 무전공을 통해 진로 탐색의 여지를 열어놓는 전략도 도움이 될 것이다.

EDUCATION#대입 ] #학습 ] #논술전형

논술은 한 방 아닌 전략

꼼꼼한 유형 분석 필수죠

선배들의 전형별 합격기논술전형 21

이도현

아주대 의학과 1학년(서울 배재고)

논술전형은 이른바 r수시 납치s를 피하기 위한 선택지였다. 모의고사 성적이 안정적이라 정시에서 가능성을 최대한 확보하고 싶었기에 최저 기준이 높고, 수능 준비와 병행할 수 있는 데다 수능 후에 논술고사 응시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의대 논술은 매력적이었다. 단, 준비는 철저히 했다. 기출문제를 꼼꼼히 분석해 대학별 특징을 정리하고, 자신의 경쟁력을 발휘하면서 최대한 선택지를 넓힐 수 있는 대학을 골라냈다. 영리한 전략으로 합격을 거머쥔 도현씨의 이야기를 들었다. 취재 정나래 기자 MFOB!OBFJM.DPN

2. 논술전형에 도전한 이유는 내신 성적 대비 모의고사 성적이 좋았어요. 고3 9 월 모의평가(모평)에서 비수도권 의대나 서울권 약대 지원이 가능한 성적을 받았고요. 그렇다고 수시 지원 기회를 아예 포기하고 싶진 않아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높은 대학 네 곳을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지원했고, 두 장을 고민하던 차에 의대 논술이 눈에 띄었어요. 수도권 대학의 최저 기준, 논술 출제 과목, 시험 시간과 문항 수, 시험 일정 등의 정보를 엑셀로 정리했어요. 3학년 때 짧은 기간 공부한 <기하>의 비중이 낮은 곳을 우선순위에 두면서 가천대와 아주대에 지원했죠.

2. 논술은 대학별로 차이가 큰데, 기출문제는 어떻게 분석했나 출제 과목부터 확인했어요. 수리 논술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의 비중이 큰 곳을 우선했죠. 교과에서 심화됐다는 점은 수능 고난도 문항과 비슷한데, 문제의 결이 다르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수능은 어떤 개념을 어떻게 이용해 계산하는지가 관건인 데 반해, 논술은 한걸음 더 나아가 원리 자체를 이해하고 제시된 문제에 응용할 수 있는 지를 확인하더라고요. 수학에 자신 있는 제게 유리하다고 판단했죠. 또 아주대 과학 논술은 <생명과학Ⅱ> 교과서와 연계성이 컸어요. 빠르고 정확한 계산 위주의 수능과 달리 아주대 논술은 제시한 상황을 교과 개념으로 풀어내는 형태였고요. 답 자체는 어렵지 않은데, 체감 난도가 높더라고 요. 긴 지문 속에서 상황을 파악하고 관련된 교과 개념을 적용해 정답을 제시하는 형태라 과학적 지식과 더불어 문해력h상상력도 필요하기 때문

이라고 생각했어요.

반면 가천대 논술은 수능과 정말 흡사해요. 다른 주요 대학의 수리 논술은 ,.0나 경시대회처럼 증명이나 조건을 찾아야 한다면, 가천대 논술은 계산 기술만으로도 답을 찾을 수 있겠더라고요. 다만, 의대 논술을 신설하면서 수능 28_30번 같은 고난도 문항을 예고해 시간 관리가 관건일 것으로 예상했죠. 논술은 대학별 차이가 크다는 말을 듣긴 했지만, 직접 분석해보니 그 차이가 확연하게 느껴졌어요. 2. 논술 대비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면 아주대 논술은 대문항에 여러 소문항이 딸린 구조이고 전체를 2시간 내에 풀어야 해요. 시간 관리를 위해 수학과 과학을 각각 1시간 내에 푸는

것을 목표로 했어요. 수리 논술은 풀이만 자세히 쓴다는 점 외에는 수능과 큰 차이가 없어, 기출 문제와 수능 고난도 문항을 풀어보며 감을 유지했어요. 반면 과학 논술은 키워드가 중요하고, 서술형인 만큼 평가자의 가독성을 고려해 답안을 정리해야 하더라고요. 문제지에 키워드와 답안의 구조를 정리하고 답안을 쓰는 훈련을 했죠. 2. 최저 기준이 있는 논술전형만 지원했는데, 수능 준비는 어떻게 했나 개인적으로 국어와 영어는 학원에 다닐 필요가 없고, 수학과 과학도 1등급을 안정적으로 확보한 후엔 혼자서 깊이 파고들어야 최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모교는 내신 시험도 수능 유형과 비슷해,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수능형 공부를 3년 내내 이어갔죠. 또 정시를 지망했기에 모

든 영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고 싶었어요. 국어가 상대적으로 취약해 3학년 때 국어 공부에만 매일 3_4시간을 투자했더니 6월 모평부터 1등급에 안착했어요. 특히 수능과 모평 국어의 5개년 치 기출문제 지문을 따로 모아 분석했더니 글의 구조를 읽게 되고 출제 의도도 더 잘 보이더라고요. 탐구는 <생명과학Ⅰ> <화학Ⅰ>에 응시했는 데, 제 경우 둘 중 하나는 Ⅱ과목으로 응시할지 많이 고민했어요. 두 과목을 모두 좋아하고 깊이 공부해 자신이 있었던 데다, 새로운 과목에 적응하려고 시간을 더 투자하는 건 비효율적이란 생각에 처음의 선택을 밀고 나갔어요. 그 결과 국어와 수학, 생명과학은 1등급, 화학은 2등급을 받았어요. 영어는 89점을 받아 아깝게 2등급을 받았고요. 국어, 수학, 영어, 탐구(2과목 평균) 등급 합 6 이내라는 아주대 최저 기준을 충족해 합격했습니다.

2.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하고 싶은 점은 논술전형은 경쟁률이 매우 높고, 문제도 까다로워요. 후배들이 논술전형으로 반드시 합격하겠다는 생각으로 도전하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나 주변의 논술전형 합격생을 보면 수시 학생부 위주 전형이나 정시를 주력 전형으로 준비하면서, 수시 원서 중 한두 개를 부담 없이 지원한 경우가 많아요. 논술도 결국 고등학교에서 배운 내용에서 출제되기에 교과 공부를 해야 하고, 난도가 높아 심화 학습이 필수예요. 서술형이기에 빠르게 정답을 찾아야 하는 내신h수능보다 더 꼼꼼한 학습이 필요하고요. 한 번의 요행을 노리기보다 공부의 정석을 밟아가다 보면 뜻밖의 행운을 만날 수 있을 거예요.

TIP 대학별 차이 분석 & 논술고사일 유의

응시 전 대학별 차이 분석 필수 논술전형은 r궁합이 맞는 대학을 찾는 게 관건s 이라고 해요. 저는 수시 원서 접수를 앞두고 논술전형 지원을 결심했기에, 지원 대학을 결정하는 데 많은 시간을 쏟을 여유가 없었어요. 제가 공부해온 과목과 접점이 많고, 장점을 발휘할 만한 문제를 출제하는 대학을 골라냈죠. 대학별 논술전형의 특징을 꼼꼼히 분석해 선택한 덕분에 효율적으로 준비하며 좋은 결과를 얻었어요.

논술고사 시기도 전략적으로 선택 제 논술전형 선택 기준 중 하나는 논술고사 시기였어요. 수능 직후보다는 수능을 치르고 1_2주 정도 지나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곳을 찾았죠. 아무래도 수능이 끝나면 그간의 피로가 몰려와 몸이 나른해지고, 마음은 흐트러져요. 시험을 제대로 준비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수도권 대학을 찾았고 가천대와 아주대를 선택했죠. 다른 지망 대학의 면접h논술 날짜와 겹치지 않는지 확인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성향이나 논술 준비 정도를 고려해 시험 날짜를 살펴보는 것도 전략이 될 수 있답니다.

EDUCATION#학습 ] #국어

r쉽고 바른 우리말 사용 교실s 현장@ 서울 상일여고 “만연한 혐오 표현·외래어 벗어날 쉽고 바른 우리말 고민했어요”

<내일교육>은 국어문화원연합회와 함께 지난 6_11월 r쉽고 바른 우리말 사용 교실s 프로그램을 6개 고교에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자어나 영어 등 외래어가 주축을 이루고 있는 공공언어를 찾아, 쉬운 우리말로 바꿔보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특히 올해는 10_11월에 전북 제일고와 서울 상일여고 등 2개교에서 r탐구집중형s 프로그램을 새롭게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경희대 국어국문학과 박지순 교수가 2회에 걸쳐 쉬운 우리말의 필요성을 짚어줬고, 학생들은 우리말 순화 탐구 활동의 주제를 선정하고 발표h평가를 진행했다. 서울 상일여고의 2회 차 수업 현장을 찾았다. 취재 정나래 기자 MFOB!OBFJM.DPN 사진 배지은

상일여고의 r쉽고 바른 우리말 사용 교실s 두 번째 수업은 발표에 집중됐다. 첫 번째 수업에서 경희대 국어국문학과 박지순 교수는 공공언어가 쉬운 우리말로 표현되어야 할 이유를 짚어준 후, 탐구 활동 주제를 학생들과 함께 상의했다. 그 결과 21명의 학생은 5개 조로 나뉘어 r청소년의 혐오 표현 사용 실태와 인식 분석을 통한 바른 언어문화 조성s r청소년의 혐오 표현 사용 실태와 인식 분석을 통한 바른 언어문화 조성s r문화접근성 향상을 위한 박물관 안내문 언어 개선 연구s r일상 언어 표현 속에서 소통 갈등과 공공언어 개선 방향 제안s r공공언어로서의 법의 모호성s r학교 공공언어s에 대한 탐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일상 속에서 혐오 표현이나 외래어가 남용되고 있음을 알게 됐고, 언어의 힘과 쉬운 우리말의 필요성을 깨달았다고 입을 모았다.

수업을 진행한 박지순 교수(위)와 발표 중인 3조 학생들의 모습.

만연한 혐오 표현, 청소년이 고민한 해법은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2조 배수연 우세은 서시연 박현진 백나리 학생은 청소년 혐오 표현 사용 실태를 알리고, 바른 언어 사용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r혐오s를 쉬운 우리말과 연결, r청소년의 혐오 표현 사용 실태와 인식 분석을 통한 바른 언어문화 조성s을 주제로 삼았다. 이들은 최근 한 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 남학생들이 여성 혐오 메시지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어 파문을 일으킨 뉴스를 공유하며, 온라인상에서 50명의 고등학생에게 혐오표현 사용 환경 실태와 인식에 관해 설문조사해 눈길을 끌었다. 조사 결과 학생들은 욕설이나 패륜적 용어는 물론이고 지역, 인종, 성 등 다양한 차별의 의미를 담은 혐오표현을 흔히 접하고 있었다. 또 온라인에서 접한 혐오표현에 불쾌감을 느꼈다고 답한 비율은 76%, 온라인 표현이 바뀌어야 한다는 의견은 96%로 높게 나타났다.

발표자들은 청소년이 온라인과 현실 모두에서 혐오표현에 쉽게 노출되며, 단순한 장난을 넘어 사회적 차별을 포함한다는 심각성을 제기하는 한편, 청소년 스스로 혐오표현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분석했다. 해결 방안으로 개인의 언어 습관 관리, 온라인 행동 개선, 또래 영향력 활용, 캠페인 참여 등을 제시했다.

학생들은 t설문 응답을 보면 청소년이 단순히 r하지 말자s가 아니라 스스로 행동을 점검하고, 주변에 영향을 주는 방식까지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바른 언어문화는 개인을 넘어 친구, 학교, 사회가 함께 참여할 때 비로소 만들어질 수 있다. 특히 학교는 체험 중심의 교육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사회는 캠페인과 미디어 가이드라인을 통해 바른 표현을 확산해야 한다u라고 정리했다.

t요즘 학생의 혐오표현 사례를

뉴스 영상으로 보여줘 눈길이 갔어요.u

t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탐구를 진행한 점이 인상 깊었어요.u

외래어 남발 앞장서는 박물관 ! 3조는 박물관의 안내문을 소재로 r문화접근성 향상을 위한 박물관 안내문 언어 개선 연구s에 대해 발표했다. 김서연 이다정 곽은서 권예진 윤소정 학생은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안내문을 어렵게 느끼는 이유가 주로 전문 용어 때문(52.2%)이지만 문장의 길이나 모호한 표현, 줄 간격 등 디자인과 문장 구성의 영향도 적지 않음을 확인했다. 또 기념품 가게를 r뮤지엄 숍s으로 쓰거나 대형 현수막에 전시 기간과 요일을 영어로 표기할 뿐 아니라 콘센서스, 케이터링, 뮤지엄 콤플렉스 등 영어 기반 외래어가 박물관 곳곳에 쓰이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쉬운 우리말을 짧은 문장으로 구성하되, 전문 용어를 함께 적는 방식의 안내문을 제시했다. 문화접근성을 향상하고, 박물관 방문이 잦은 어릴 때부터 쉽고 바른 우리말에 익숙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도 제언했다. 권예진 학생은 t보다 자유로운 환경에서 팀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어서 배운 점이 많았다. 쉽고 바른 우리말이라는 대한 큰 주제 안에서 학생들이

직접 소주제를 선정하고 그에 대해 연구와 조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u라고 밝혔다.

t평소 무심코 썼던 결정장애 같은

단어가 얼마나 위험한지 알게 됐고, 결정 곤란으로 순화한 점에서 말의 중요성을 깨달았어요.u

t혐오의 의미를 담은 표현이 확산할 때 신속대응팀을 구성해서 대체 표현을 알리자는 제안이 인상적이었어요.u

갈등 유발하는 r언어s, 공공언어 관리 강화 필요해 1조 김가현 김주영 김지윤 이하음 장서연 학생은 r일상 언어 표현 속 소통 갈등과 공공언어 개선 방향 제안s을 주제로 탐구했다. 플러팅 트리거 불우이웃 결정장애 등 세대 간 언어 표현의 차이와 일상 속 차별h혐오표현을 짚어본 후, 그 원인을 인간의 심리와 현 사회 상황을 빗대 분석했다. 이어 사회적 갈등과 양극화가 심화되는 과정에서 여성 장애인 이주민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혐오와 폭력을 선동하며 자신이 소속된 집단과 외부 집단을 구분하는 기제가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학생들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공공언어 관리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h 지자체 웹사이트의 쉬운 말 적용 의무화, 공공기관 홍보 문구 점검, 신조어h비속어 관련 국립국어원 대응, 학교/교육기관 대상 언어문화 개선 교육 등의 기존 정책을 넘어 생활언어 관리에도 힘을 써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국립국어원이 보다 신속한 대응에 나서야 한다며, 신조어와 혐오어를 조기 포착할 모니터링팀을 꾸리고 빠른 권고 시스템을 통해 문제 단어가 확산될 때 즉시 권장 대체어를 배포할 방안을 제시해 인상을 남겼다.

t박물관에서 해설을 어렵게

느꼈던 기억이 있는데 이를 주제로 선정해 좋았어요.ut다양한 자료를 제공해서 발표에 더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u

모호한 법 언어, 오히려 갈등 유발 4조 주지은 김수연 김효린 고영은 학생은 법에서 의 공공언어를 돌아봤다. 1회 차 수업에서 법제처의 법령 정비 사업 사례를 접한 후, 법이 공공언어에 속하는지 궁금해져 r공공언어로서의 법의 모호성s을 주제로 잡은 것. 이들은 법이 공공언어인 이유를 설명하고, r미네르바 사건s에서 처벌의 근거가 된 r전기통신기본법s, 인플루언서의 뒷광고 논란 후 강화된 r표시광고법s, 도입 취지와 달리 제한적으로 적용되는 r중대재해처벌법s, 중국의 남중국해 분쟁과 관련 있는 r유엔해양법조약(6/$-04)s 등 모호한 법에 따른 갈등 사례를 다뤘다. 이들은 태생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법이 누구나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수연 학생은 t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명확한 책임 기준과 예측 가능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례 조사에서 맡은 중대재해처벌법도 모호한 표현 때문에 책임 범위가 불명확하고, 이 점이 법 집행 과정에서 혼란을 발생시켜 입법 목적과는 상반된 효과를 내고 있다. 결국 법이라는 공공언어가 실효성을 가지려면 추상적 표현을 현실적 기준으로 구체화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u라고 전했다.

t탐구 계기를 수업 시간과

교과 시간에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작성한 점이 인상 깊었어요.u

t법치 국가를 설명하며 이를 공공언어의 필요성과 연결한 점이 흥미로웠어요.u

안내문 곳곳에 한자어 가득

학교에서부터 바른 언어 사용해야 5조 이예서 허윤서 김서연 이지현 학생은 학교에 서의 공공언어에 주목했다. 설문조사를 통해 청소년이 공공언어를 얼마나 인지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r순회s r이탈s r추후s r당해연도s r상이s r재적교s r필히s r유의s와 같이 학교의 안내문에 자주 쓰이는 언어를 우리말로 순화해 이해도와 필요성을 물었다. 조사 결과 응답자(35명)의 65%가 공공언어라는 단어를 처음 들어보았다고 답했다. 또 학생들이 제시한 순화어가 이해하기 쉽고, 필요성을 느낀다 는 의견이 그렇지 않다는 의견보다 많았다. 이지현 학생은 t수업과 발표를 통해 공공언어의 장단점을 알게 되었다u라고 말했다. 허윤서 학생

도 t학교에서의 공공언어 사용 실태를 파악하며 공공장소에 부착된 포스터, 안내문의 단어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기울이게 됐다. 이번 탐구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언어를 쓸 방법을 고민해보고, 평소에도 순화된 말을 쓰려고 의식하는 등 스스로 변화를 체감했다. 생각보다 이해하지 못하는 말을 많이 접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들었다u라는 소감을 남겼다.

t실제 학교를 배경으로 한 주제여서

설문조사 결과가 더 와닿았어요.u

t용어를 옳은 것으로 바꾸는 것만 생각했었는데 순화하는 과정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u

박 교수는 t5개 조가 모두 설문조사, 문헌조사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심층적으로 탐구했고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냈다. 언어는 한 사람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청소년기의 언어생활은 중요하다. 또래 집단이나 인터넷에서 는 외부의 개입이 없어 신조어를 만들며 창의성을 발휘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혐오표현의 확대와 같은 부정적인 측면도 있다. 이번 수업은 학생이 자신의 언어를 객관적으로 돌아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 우리말을 일상에서 재발견하는 것을 넘어 사회적 의미까지 확장해 살펴봤다는 점 또한 가치 있었다u라고 평했다.

고교 선택 진로h학습 심화 편 News in News 진로 & 학습 학교 알고교리 미선 활택용을법 위 한⑪ 과목별 교원 파악하기66

고교 선택을 위한

학교 알리미 활용법

11

과목별 교원 파악하기

취재 임하은 기자 JN!OBFJM.DPN

현재 중3 학생과 학부모에게 가장 큰 고민거리는 다름 아닌 고교 선택이죠. 특히 올해 고1부터 고교 학점제가 전격 시행되면서 고교 선택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습니다. r어떤 고등학교가 좋은 학교인가요 s r우리 아이 진로에 맞는 선택 과목이 개설되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s 막막한 예비 고1과 학부모를 위해 학교별 공시 정보를 모아 볼 수 있는 r학교 알리미s 활용법을 안내합니다.@ 편집자

45&1 1교원 현황 › 표시 과목별 교원 현황

r학교 알리미s 검색창에 원하는 고교명을 입력한다. 이후 공시 정보 메뉴에서 r교원 현황s에 접속해 r표시 과목별 교원 현황s을 클릭한다.

45&1 2교과별 교원 현황 확인

교과별 교원 현황을 확인한다.

45&1 3과목별 교원 현황 확인

과목별 교원 현황을 확인한다.

8)5

r교원 현황s은 정규 교과 수업을 하는 교사 현황을 뜻하며 단순 휴가자를 포함한다. r교과s는 교육 내용 분야 별(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교원의 발령 과목을 뜻한다. r과목s은 세분화된 교육 내용 영역별(작문 수학2 물리 생물 등) 교원의 수업 과목을 의미한다. 2개 과목 이상 수업하는 경우에는 주 담당 과목을 기준으로 기재한다.

8):

관심 있는 교과의 교원 수가 충분한지 살펴보는 게 좋다. 교원 숫자가 많은 교과는 그만큼 다양한 선택권이 보장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학생의 선택 과목 이수 이력을 더욱 중요하게 살펴보니 유념하자.

교과별 교원 현황 (단위: 명)

2025학년

구분남여계

선택 중심 교육과정-보통교과-국어112

선택 중심 교육과정-보통교과-기초-국어538

선택 중심 교육과정-보통교과-기초-수학9211선택 중심 교육과정-보통교과-수학303

선택 중심 교육과정-보통교과-기초-영어437

선택 중심 교육과정-보통교과-영어022

선택 중심 교육과정-보통교과-사회(역사/도덕 포함)415

선택 중심 교육과정-보통교과-탐구-사회(역사/도덕 포함)505

선택 중심 교육과정-보통교과-과학213

선택 중심 교육과정-보통교과-탐구-과학7714선택 중심 교육과정-보통교과-체육202

선택 중심 교육과정-보통교과-체육h예술-체육202

선택 중심 교육과정-보통교과-예술112

선택 중심 교육과정-보통교과-기술h가정/정보011선택 중심 교육과정-보통교과-제2외국어/한문101선택 중심 교육과정-보통교과-교양202

총계48227

TIP

해당 학교의 사회h과학 교원 현황을 각각 살펴보면 사회 담당 교원은 10명, 과학 담당 교원은 17명으로 과학 담당 교원이 더 많다. 이를 통해 해당 학교가 과학 중심 교육과정을 지향하는 자연 계열 성향의 고교임을 짐작할 수 있다.

HWOETE KBLOYO KS

글 정유미 자유기고가 QVSJQVEB!OBWFS.DPN

<로봇 시대, 인간의 일> 지은이 구본권

펴낸곳 어크로스

인공지능 시대 필독서의 귀환

요즘 일상생활에서 매일 접하는 화제가 인공지능(*)이 다. 이미 전 세계 기업의 70% 이상이 하나 이상의 업무에 *를 도입했으며, 생성형 *가 초급 사무직의 절반 이상을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면서 사람들은 *가 가져온 변화를 실감하고 있다. 2015년 첫 출간된 이 책은 인공지능 로봇 시대로 진입한 우리가 알아야 할 지식과 고민할 문제들을 제시해, 중h고등 교과서에 수록되고 진로 탐색을 위한 필독서로 자리 잡았다.

디지털 인문학자이자 *5 저널리스트인 구본권은 2020년 개정증보판에서 인간 고유의 영역이라 여겼던 예술과 정치에 관한 질문을 추가했다. 이번 개정증보 2판에서는 우리 사회 전반을 뒤흔드는 생성형 *에 관한 질문을 덧붙였다. 12장 r생성 인공지능은 창의성의 디딤돌인가, 걸림돌인가 s가 그것이다. 지은이는 t인공지능 기술은 그동안 아찔한 속도로 발달해왔지만, 기존의 질문들 가운데 해결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u라며 이 사실이 오히려 우리를 안도하게 만든다고 말한다. 그리고 갈수록 똑똑해지는 인공지능h로봇과 지혜롭게 관계 맺고, 자신만의 질문을 만 들어내 로봇 시대를 살아가는 힘으로 삼으라고 조언한다.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독자에게 필독을 권한다.

<자연스럽다는 말> 지은이 이수지 펴낸곳 사이언스북스

자연스러운 것은 언제나 옳을까 우리는 인위적인 것보다 자연스러운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r자연스럽다s라는 말에는 r억지로 꾸미지 아니하여 이상함이 없다s r순리에 맞고 당연하다s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그런데 진화인류학자 이수지 박사는 이렇게 질문한다. t자연스러운 것은 항상 좋고, 정상적이고, 또 필연적이어서 우리가 꼭 지키고 따라야만 하는 것인가 u

이 책은 현재 독일 막스 플랑크 인구학 연구소에서 현대 인류의 출산h생식 행동을 연구하고 있는 지은이가 r자연스럽다s라는 말에 담긴 논리의 함정을 추적하는 과학 교양서다. 이수지 박사는 생물학, 생태학, 신경과학 등 다양한 학문을 넘나들며 자연을 둘러싼 인간 중심적 사고를 꼬집는다. 이 책은 크게 r자연에 대한 물음s r인간에 대한 물음s r사회에 대한 물음s 세 부분으로 구성돼 우리가 오랫동안 가져온 자연에 대한 편견을 깨뜨린다. 자연스럽다는 말, 인공적인 것은 싫다는 말, 여자라서 그렇다는 말, 남자라서 그렇다는 말, 자연에 답이 있다는 말 등 우리가 무심코 사용해온 관습적인 언어들을 과학적 논리와 증거로 뒤집어 지적 쾌감을 선사한다. 생물학과 진화에 관심 있는 독자, 세상을 관찰하는 새로운 시각을 얻고자 하는 독자에게 추천한다.

WFOECEUKSLY교이육 주 의이슈

서울 청소년 10명 중 4명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서울시 청소년 10명 중 4명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속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고등학생의 고위험군 비율이 다른 학령층에 비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육대가 수탁 운영하는 시립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최근 r2025 서울시 청소년의 스마트폰 및 디지털 정신건강 실태조사 보고서s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한 달간 서울 소재 초등학교 6학년부터 대학생까지 청소년 95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서울시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수준은 일반군 60.2%, 잠재위험군 32.7%, 고위험군 7.1%로 집계됐다. 전체의 약 40%가 과의존 위험 수준에 해당한다.

특히 고등학생의 위험도가 두드러졌다. 고등학생의 일반군 비율은 46.6%로 전 학령층 중 가장 낮았고, 고위험군 비율은 13.1%로 가장 높았다. 성적이 낮을수록 위험군 비율이 증가했으며, 친구관계h학교생활h가정생활 만족도가

낮을수록 고위험군에 포함될 가능성도 크게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디지털 트라우마 측정에서도 고등학생은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 전체 응답자의 12.5%가 문제군으로 분류된 가운데, 고등학생은 26.1%가 문제군으로 나타나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또 스마트폰 과의존은 우울h불안h스트레스h수면 장애 등 정신건강 지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고위험군 비율이 높은 고등학생과 디지털 위험 경험이 많은 집단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지원이 시급하다 고 지적했다. 아울러 수면 환경 개선과 디지털 윤리 교육 강화,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t단순한 사용 제한을 넘어 사회적 안전망 구축이 병행돼야 한다u고 강조했다.

서울시교육감 t학생인권조례 폐지, 대법원 권위에 도전u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이 통과되자 t정치 논리로 학교 현장에 큰 혼란과 상처를 주고 있다u며 강하게 반발했다.

정 교육감은 조례안 통과 직후 서울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t절차에 따라 재의를 요구하고, 대법원에 집행정지를 신청하겠다u고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이날 열린 제33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 서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을 재석 의원 86명 중 찬성 65명, 반대 21명으로 통과시켰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은 전원 찬성했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은 모두 반대표를 던졌다.

이번 폐지안은 지난해 4월 서울시의회를 통과했던 조례안과 사실상 동일한 내용이다. 당시 서울시교육청은 재의를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대법원에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대법원은 지난해 7월 이를 인용해 조례 폐지 효력을 정지시켰으며, 본안 판단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정 교육감은 t무효 확인 소송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동일한 폐지안을 다시 통과시킨 것은 대법원의 권위에 도전하는 행위u라며 t대법원이 학생인권조례 문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신속히 판단해야 한다u고 말했다.

2012년 주민 발의로 제정된 서울시 학생인권조례는 차별 금지, 의사 표현의 자유, 소수자 학생 보호, 체벌 금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정 교육감은 t학생인권과 교권은 상호 존중과 책임을 바탕으로 충분히 양립 가능하다u 며 t이를 대립 구도로 설정해 조례 폐지를 정당화하는 것은 교육의 본질을 훼손하는 것u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재의가 이뤄지더라도 결과가 바뀔 가능성은 크지 않다. 재적 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재의결이 가능한데, 현재 서울시의원 111명 중 국민의힘 소속은 75명이다. 조례안이 다시 의결될 경우 서울시교육청은 또다시 대법원에 집행정지를 신청할 가능성이 크다.

취재 장세풍 기자 TQKBOH!OBFJM.DPN

내년부터 고교학점제 이수 문턱 낮춘다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내년 3월부터 고교학점제 선택 과목에 한해 출석률만 충족하면 이수가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국어h영어h수학h한국사 등 공통 과목은 현행과 같이 출석률과 과목별 학업성취율(100점 만점에 40점 이상)을 모두 만족해야 이수가 인정된다.

국교위는 지난 18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3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 교육과정 수립h변경 행정예고안을 보고했다. 국교위는 이를 행정예고해 국민 여론을 수렴한 뒤 국가 교육과정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행정예고안은 고교학점제 이수 기준에 대해 r출석률과 학업성취율을 반영s하도록 한 기존 규정을 완화해 r출석률, 학업성취율 중 하나 이상을 반영s하도록 하며, 구체적인 사항은 교육부 장관이 정하는 지침에 따르도록 했다. 기존의 r출석률과 학업성취율을 모두 반영s하도록 한 이수 규정이 완화된 것이다.

교육부에 대한 권고 사항도 보고

이날 회의에서는 교육부에 대한 국교위의 권고 사항도 함께 보고됐다. 여기에는 고교학점제 공통 과목의 학점 이수 기준은 출석률과 학업성취율을 반영하고, 선택 과목은 출석률만 반영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창의적 체험 활동의 학점 이수 역시 출석률을 기준으로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또 학업성취율 미달 학생에게 교사가 보충 수업을 제공하는 r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s(최성보) 외에도 다양한 이수 기회를 제공하도록 했다. 학생의 학습 수준 등을 고려해 보충 지도 횟수와 방식을 학교가 자율적으로 운영하도 록 하고, 최성보에 참여하는 교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마련할 것도 권고했다. 이번 개선안은 20일간의 행정예고 기간을 거쳐 심의h의결한 뒤 시행된다. 예정대로라면 내년 3월 새 학기부터 개선안이 적용된다.

올해 고1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된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적성과 진로에 따라 다양한 교과목을 선택h이수하는 제도 다. 졸업하려면 3년간 공통 이수 과목 48학점을 포함해 총 192학점을 취득해야 하며, 과목별로 r출석률 3분의 2 이상s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이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교육위원회 제63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과 r학업성취율 40% 이상s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교육 현장에서는 교사들의 과도한 업무 부담과 상대평가에 따른 학생 간 경쟁 과열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왔다. 교원 3단체 t가짜 책임교육 반대u

한편 교원단체들은 국교위의 개선안에 대해 tr가짜 책임교육s을 멈추고 교육 정상화를 위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u며 반발했다. 이들은 그동안 출석률만으로 전 과목 학점 이수를 인정하고, 선택 과목에 절대평가를 도입할 것을 요구해왔다.

교사노조연맹,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등 교원 3단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t고등학교 학점 이수 기준은 출석률 중심으로 명확히 설정하되, 기초학력 보장은 별도의 책임교육 체계로 풀어가야 한다u며 t과목 미이수 문제를 교사의 평가 책임으로 전가하지 말고, 교육청과 교육부가 실질적인 이수 지원 프로그램과 지원 체계를 책임져야 한다u고 주장했다. 국교위 비상임위원인 이보미 교사노조 위원장은 t학점 이수에 학업성취율과 출석률을 동시에 반영하는 데 명확히 반대한다u며 t이렇게 되면 유급되는 학생이 반드시 나올 텐데, 이 상황을 학교 현장이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지 심히 우려된다u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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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 첨단 산업 생태계 구축 나선다

서울과학기술대는 경기 남양주시와 연구h창업h고용이 연결되는 첨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업무 협약(.06)을 체결하고, 왕숙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기업 유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연구h개발, 창업 시설 입주 등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과학기술대는 인공지능, 반도체, 첨단 모빌리티, 에너지 등 다양한 첨단학과 를 비롯해 연구h개발, 창업, 산학연 협력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고, 남양주시는 이미 우리금융그룹과 카카오로부터 총 1조1천500억 원 상당의 투자를 유치한 상태라 이번 협약의 성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정리 송지연 기자 OBOP37!OBFJM.DPN

숭실대, 실험실 창업 페스티벌 전시 부문 잇따라 수상

숭실대 실험실 r33-BCs이 r-# 4UBSU-VQ

2025s *3 및 전시경연대회에서 전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숭실대 창업지원단이 지난 10일 서울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열린 r제11회 실험실 창업 페스티벌 -# 4UBSU-VQ 2025s *3 및 전시경연대회에서 전시 부문 우수상 2건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r-# 4UBSU-VQ 2025s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행사로, 공공 연구 성과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공공기술 기반 창업팀의 기술력과 시장 적합성을 종합 평가한다.

이번 대회 본선에는 전국 26개 팀이 진출했다. 숭실대는 4개 실험실이 전

시 결선에 올라, 이 가운데 2곳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는 전국 대학과 연구 기관 실험실 창업팀이 참여하는 대표적 공공기술 창업 무대에서 거둔 성과다.

수상 기술은 정수환 전자정보공학부 교수(*보안연구실)의 r딥페이크 음성 탐지 기술s과 이정진 글로벌미디어학부 교수(33-BC)의 r생성형 * 기반 73h라이브 스트리밍 몰입형 콘텐츠 제작 기술s이다. 두 기술은 시장 수요에 맞춰 창업 아이템으로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 교수는 t이제 막 출발점에 선 단계에서 의미 있는 상을 받았다. 기존에 개발한 기술을 고도화해 * 시대의 디지털 콘텐츠 신뢰 회복을 선도 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u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t창업지원단의 체계적인 지원 덕분에 실험실 기반 창업 준비를 충실히 할 수 있었다. 이번 수상은 실제 사업화에 큰 자신감을 주는 계기u라고 밝혔다.

숙명여대, 글로벌 기업 손잡고 산업 탐색 기회 제공

숙명여대가 재학생의 진로h취업을 돕기 위해 주요 글로벌 기업 리더들이 참여하는 r2025 산업군 탐색 아카데미s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10 월 31일부터 매주 금요일 숙명여대 캠퍼스에서 6주간 진행됐으며, 반도체h음료h자동차h보험h에너지h제조 분야 글로벌 기업 임원들이 산업별 트렌드와 직무 역량 등을 소개했다.

손서희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t학생들이 현직 전문가를 만나 산업 전반을 폭넓게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커리어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u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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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수학1, 공통수학2, 대수,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 ※대수,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는 2024년 하반기부터 순차 발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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