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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NO.1204

2025.11.05~11.11

PUBLISHER

발행·편집인 문진헌

EDITORIAL DEPT

본부장 표희수

편집고문 이옥경

편집부 기자 정나래 lena@naeil.com

송지연 nano37@naeil.com

편집부 리포터 민경순 hellela@naeil.com

김민정 mjkim@naeil.com

윤소영 yoonsy@naeil.com

김성미 grapin@naeil.com

김은진 likemer@naeil.com

박선영 hena20@naeil.com

이도연 ldy@naeil.com

오혜진 ohj@naeil.com

이지혜 wisdom@naeil.com

정은경 cyber282@naeil.com

CREATIVE MARKETING

팀장 이구성 ninestar29@naeil.com

신다흰 allwhite@naeil.com

강소이 ksy@naeil.com황다은 de02260@naeil.com

음승미 eumsm@naeil.com

서상우 swseo@naeil.com

김창배 goldwin@naeil.com

홈페이지 (주)내일이비즈(02-7729-1588)

ART (주)내일엘엠씨(02-575-5199)

1년 정기구독료 130,000원

구독료 입금 기업은행

043-032196-04-048

대표번호 02-2287-2114

편집팀 02-2287-2177~8

광고팀 02-2287-2381

홈페이지 주소 www.naeiledu.co.kr

이메일 naeiledu@naeil.com

주소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3길 3

(주)내일신문 내일교육팀

인쇄·출력 (주)프린피아

등록일 2000. 10. 12

창간일 2000. 11. 8

발행일 2025. 11. 5

등록번호 서울 다 06768

(주)내일신문 본지는 신문 윤리 강령과 실천 요강을 준수합니다. 본지의 기사와 사진, 일러스트의 무단 전재나 복사를 금합니다. ⓒ 내일신문

구독 및 독자 문의

02-2287-2114

PREVIEW 05

READER'S PAGE

독자에게 듣는다 06

READER'S Q&A

면접형 종합전형, 1차 발표 후 추가 합격은 없나요? 08

READER'S Q&A

수능 가채점표, 꼭 써야 할까요? 09

이 주의 추천 활동

교통 심벌, 우리 손으로! 10

이 주의 입시 용어 풀이

제시문 기반 면접 12

김한나의 이슈 콕콕_혐중 시위

혐오를 표현할 자유는 없다 24

28

32

WEEKLY THEME

비슷한 듯 달라 혼란?

2028 대입 권장 과목 대처법

14

PEOPLE & INTERVIEW

2025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37_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 이도윤

수학·물리 원리로 파고든 반도체 완전 자율주행차 만들래요 28

PEOPLE_카이스트 AI연구원 허성범

조금 더 어려운 걸 선택하는 용기를 내보세요 32

쌤과 함께! 교과 연계 적합書_사회④

비판적 시민 의식 36

일상톡톡

중3, 마지막 두 달 40

NEWS IN NEWS 고 입시&학습

내신 부담에 이른 결정? 고1의 수시·정시, VS 아닌 + 44

선배들이 들려주는 전공 메타버스_교육학과

최선의 교육과 학습을 연구하는 학문 48

선배들의 전형별 합격기_정시⑲

기출문제로 출제자 의도 파악했죠 52

고교학점제 설명회 스케치

①서울시교육청 고교학점제 설명회 ② 서울 강동구 2028~2029 대입 전략 설명회 56

NEWS IN NEWS 중 진로&학습

중학 내신 대비 필수? 기출문제 100% 활용법 62

고교 선택을 위한 학교 알리미 활용법⑤

교육과정 살펴보기② 66

WEEKLY HOT BOOKS 69

WEEKLY FOCUS

지방 로스쿨 신입생 30% SKY 출신 70

PVRIEEW/내0비.1게20이4션

1.14

8&&,-: 5)&.&@ 비슷한 듯 달라 혼란 2028 대입 권장 과목 대처법 이상과 현실 사이

대학별 권장 과목을 가볍게 정리해보려다 취재를 진행할수록 머리가 복잡해졌습니다. 공대 간다면서 물리학 화학 공부 안 한다는 게 말이 되나 싶지만 고2 때 학업 부담이 얼마나 큰지 알기에 마음이 무더거 커웠졌습는니데다 자. 진기로 주선도택적 과 과목목까 선지택 전, 정부말 상 가대능평할가까라 싶학기업도 부 담은

했고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은 안 되는데 선택하라고 하니 아이들이 쉬운 과목 위주로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한 교사의 얘기가 떠오릅니다. 교육 제도, 현실을 반영할 수는 없는 걸까요 @ 민경순 리포터

1.32

1&01-&@ 카이스트 * 연구원 허성범 치열한 경쟁을 딛고 성장하는 법10대 청소년, 특히 여학생들 사이에서 훈훈한 외모와 똑똑한 두뇌로 화제가 된 카이스트 허성범 연구원님. 10대 독자들이 만나보고 싶은 인물일 것 같아 섭외에 돌입했고, 결과는 성공! 실제로 만난 연구원님은 방송에서의 장난기 많은 모습보다, 생각의 중심이 단단한 사람이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치열한 입시 경쟁과 공부법, 그리고 자신만의 속도를 지키는 법까지j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신 연구원님과 소속사 텍스처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의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박선영 리포터

1.28

2025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 이도윤

과묵해도 괜찮아! 인터뷰에 앞서, 도윤씨의 관심 분야인 반도체에 대해 먼저 살펴봤어요. 초기의 자동차가 단순히 엔진 제어를 위해 몇십 개 반도체만 사용하던 데서 출발해, 기술의 발전과 함께 한 대의 자동차에 탑재되는 반도체의 수는 수십 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이제는 완전 자율주행차 한 대에 최대 1만 개 이상의 반도체가 들어간다고 하죠.

한양대 교정에서 만난 도윤씨는 과묵하지만 깊이 있는 말투로 미래형 자동차 속 반도체의 세계를 이야기해줬어요. 끈기와 집념, 진심 어린 열정이 느껴졌어요. 그 열정이 꼭 멋진 성과로 이어지길 응원합니다.@ 이도연 리포터

JPA=9G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이 궁금해요”취재 김은진 리포터 MJLFNFS!OBFJM.DPN

거주

경기 광명시 철산동

자녀

중3

구독 기간 1년

<내일교육>은 어떻게 구독하게 됐나요 자주 변하는 입시 제도에 대해 모르는 게 많았는데 우연히 <내일교육>을 보게 되었고 외동아이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구독하게 되었어요. 구독한 지 1년쯤 되니 전반적인 입시의 흐름을 알 수 있더라고요. 내년에 고등학교에 가는 아이를 위해 1년 더 연장 구독했답니다. <내일교육>을 어떻게 활용하나요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하는 편이에요. 모르는 게 있을 때 찾아볼 수 있도록 독자가 뽑은 베스트 기사

EDUCATION#수시 ] #학생부종합전형 ] #수시@합격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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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한양대 한양인터칼리지학부 윤준서 무전공 합격 비결은 호기심 심화 탐구

t아이가 곧 고1인데 진로를 어떻게 정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가 있는지 고민이 많아요. 다양한 호기심을 진로로 발전시킨 경우가 인상 깊었던 인터뷰입니다.u

EDUCATION#전공 ] #학과 ] #전공@메타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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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이 들려주는 전공 메타버스@화학공학과

최적화와 응용으로 미래 산업에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는 학문

t아이가 화학을 좋아해서 화학과 관련된 기사를 유심히 보는 편인데 화학이 미래의 어떤 산업과 연관이 있는지, 실생활에선 어떻게 쓰이는지 알게 되어 도움이 됐어요.u

잘 보이는 곳에 모아두기도 하고요. 아이도 볼 수 있게 필요한 부분은 스크랩해서 활용할 예정이에요. 우리 아이는 화학이나 약학 계열에 흥미가 있어요. 요즘은 고등학교 생활은 어떤지 궁금한 눈치더라고요. 추천 책이나 인터뷰도 찾아보면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있습니다. 요즘 자녀 교육과 관련해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인가요 수시를 염두에 두고 있는데 알아보니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세특)을 신경 써야 하더라고요. r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s 를 보면 다들 탐구 활동을 잘 했던데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에요. 중학교 때 하던 방식으로 계속 해도 되는지, 참고 자료는 또 어떻게 찾는지도 궁금해요. <내일교육>에 바라는 점이 있나요 우리 아이는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을 염두에 두고 있어요. 하지만 관련 정보와 입시 자료를 찾기가 정말 어려워요. 아이가 공부를 곧잘 하는 편이라 고등학교에 진학해도 도움을 주고 싶어요. 2028학년 대입부터 제도가 많이 바뀐다는데 특수교육대상자전형에는 어떤 변화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t안녕하세요! <내일교육> 편집부입니다.u 어느 날 불쑥 전화를 받는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평소 느꼈던 아쉬움이나 칭찬하고 싶은 내용을 솔직하게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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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 학생과 학부모님은 아무래도 탐구 활동이 많이 걱정되실 거예요. r교과 연계 적합書s의 추천 도서를 읽고 r한 걸음 더s에 안내된 탐구 활동에 도전해보면 어떨까요 더불어 탐구 활동에 참고하면 좋은 사이트를 정리한 기사도 추천합니다.

본지 1165호 r쌤과 함께! 교과 연계 적합書 ] 국어 ③ <화법과 작문> 작문의 원리와 실제s

본지 1199호 r공학 계열 지망생에게 강추s 탐구 활동 활용 사이트 10

QJ=&9A<답독=자하J다에게’K

면접형 종합전형, 1차 발표 후 추가 합격은 없나요?

올해 수시에서 면접형 종합전형에 지원했는데요, 1차 발표가 수능 직전이라 불합격 시 아이가 낙심할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추가 합격은 없나요

1차 합격자는 2차 면접 대상자

추가 합격 발표 없어 수시 모집의 면접형 종합전형은 대부분 r1차 서류 평가 › 1단계 합격자 발표 › 2차 면접 › 최종 합격자 발표s로 진

행됩니다. 대학은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면접을 실시

하는데 이때 1차 합격자는 모집 정원의 2.5배, 3배, 3.5배 등 대학마다 달라요. 같은 대학이라도 모집 단위별로 상이

할 수 있고요. 2차 면접과 서류 평가 점수를 종합해 최종 합

격자를 선발합니다. 이후 등록 포기자가 발생하면, 해당 결

원은 면접 응시자 중 예비 번호 순서대로 충원합니다. 충원 발표를 거듭해도 모집 인원이 모두 채워지지 않으면 결원 인원만큼 정시 모집으로 이월되죠.

예를 들어 5명을 선발하는 이화여대 영어영문학부의 올해 면접형 종합전형에는 75명이 지원해 15:1의 경쟁률을 기록했어요. 모집 정원의 5배인 25명 안에 들면 1차에 합격합니다. 11월 13일에 발표하는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11월 16일 2차 면접을 실시하는 데, 이때 10명 넘게 2차 면접을 포기해도 1차 불합격자에게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요. 단계별 전형에서 면접을 보지 않았기 때문이죠. 즉, 추가 합격은 없습니다.

표@ 이화여대 미래인재전형(면접형) 전형 방법 및 전형 요소

구분전형 요소 및 반영 비율총점1단계(5배수 선발)서류 100%700점2단계1단계 성적 70% + 면접 30%1,000점자료 이화여대 2026학년 수시 모집 요강

취재 이도연 리포터 MEZ!OBFJM.DPN

수능 가채점표, 꼭 써야 할까요? 수능 때 가채점표를 쓰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요, 문제 풀 시간도 모자랄 텐데 가채점표를 꼭 써야 하나요 어디에 쓰는지, 수험표에 가채점표를 붙여도 되는지도 알려주세요.

수시 면접과 논술고사 응시 판단에 필요

가채점표는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시에서 면접이나 논술 응시 여부를 결정하고, 정시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가채점 결과 수능 점수가 수시로 지원한 대학보다 높게 나온다면 면접이나 논술고사에 꼭 응시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반대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있는 논술이나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의 경우 최저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면 면접이나 논술고사를 보러 가지 않을 수 있지요. 수능 가채점표는 학교나 학원에서 배포하거나 인터넷에서 쉽게 내려받을 수 있고, 수능 당일 수험표 뒷면에 부착합니다. 단, 시험장에서 감독관의 허락을 받는 것이 원칙입니다. 가채점표 자체는 공식적인 수능 시험장 허용 물품이 아니기에 일부 감독관이 제재할 수도 있습니다. 수능 당일 가채점표를 준비하지 못했다면 수험표 뒷면을 활용하면 됩니다. 시험이 끝나기 몇 분 전에 0.3 카드 마킹을 마친 후 답만 쭉 쓰면 되니 30초 정도면 충분히 작성할 수 있습니다. 단, 가채점표 작성이 부담스럽다면 수능에 만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기 용인홍천고 오원경 교사는 t가채점표 작성은 몇 번만 연습해보면 어렵지 않다. 특히 가채점표를 작성하면서 문제를 잘못 읽거나 단순한 실수가 없었는지 검토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꼭 써오라고 한다. 만약 부담스럽다면 국어는 되도록 전체를, 수학은 난도가 높은 13_15번, 21_22번, 28_30번만이라도 써오라고 권한다u라고 전합니다. 한편 수능 직후 입시 기관에서 발표한 등급 컷은 예상치로 변동될 수 있습니다. 가채점 결과 최저 기준을 아쉽게 충족하지 못한 경우 면접이나 논술을 섣불리 포기하기보다 응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IFMMFMB!OBFJM.DPN 도움말 오원경 교사(경기 용인홍천고등학교)

ECDAULE추이N천 주 의활D동AR

교통 심벌, 우리 손으로! 글 이지혜 리포터 XJTEPN!OBFJM.DPN

3&1035&3s4 5*1 공공기관 엠블럼과 슬로건인 만큼 공공성을 띠면서도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눈에 띄는 메시지를 담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교통연구원 홈페이지에서 국가 교통 데이터베이스는 물론 잡지 <월간교통>과 교통과 관련한 다양한 보고서를 접할 수 있다. 다양한 정기간행물과 연구 보고서를 통해 우리 생활 속에서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엠블럼과 슬로건 아이디어를 얻어보자.

공모전

한국교통연구원 개원 40주년 기념 엠블럼 및 슬로건 공모전

한국교통연구원이 개원 40주년을 기념해 엠블럼 및 슬로건을 제작하는 공모전을 연다. 신뢰할 수 있는 연구를 바탕으로 국민과 소통하는 젊고 친근한 한국교통연구원의 브랜드 이미지를 표현하는 것이 주제다. 엠블럼은 심벌 마크, 워드 마크, 시그니처, 그리드 시스템, 전용 색상을 포함한 디자인 1건을, 슬로건은 공백을 제외한 20자 내외의 문구 3건 이내를 공모받는다. 홈페이지에서 지정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DPOUFTU!LPUJ.SF.LS)로 제출하면 된다. 앰블럼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50만 원을, 슬로건 대상 수상자에게 는 상금 100만 원을 수여한다. 대상 누구나(만 14세 미만은 법정대리인 동의 필요) 기간 12월 9일까지 홈페이지 LPUJ.SF.LS 문의 02-6370-3129

공모전 넥스트 게임 개발자는 바로 나!

제2회 컴투스 글로벌 게임 개발 공모전 컴:온

모바일 혹은 1$ 플랫폼 기반의 창작 게임을 주제로 열리는 공모전이다. 게임 제작에 관심 있는 학생이나 일반인이 도전할 수 있다. 게임의 특징과 개성을 잘 보여 주는 5분 이내의 영상을 제작해, 파일이 담긴 구글 드라이브 주소와 참가 신청서h게임 기획서를 공모전 페이지 상단 접수 탭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 수상자에게 는 상금 2천만 원을 수여한다. 대상 14세 이상 누구나기간 12월 31일까지 문홈페의이 지 DPDPNOPUFOT!U.DDPPNN22VVTT..DDPPNN

11.5~11.11 NOV 2025

공모전 포용적 사회 만드는 복지관 마스코트 만들어요

앗-뜨 홍보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영등포장애인복지관 캐릭터 공모전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 캐릭터 제작 공모전을 연다. 복지관의 비전과 가치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전 연령의 지역 주민에게 복지관의 역할과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 설명과 함께 구글 폼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수여 한다.

대상 누구나 기간 11월 23일 홈페이지 ZEQ-XFMGBSF.PS.LS 문의 070-5202-0516

전시 모성과 여성의 삶 읊조린 자기 고백

루이즈 부르주아: 덧없고 영원한

현대미술의 거장 루이즈 부르주아의 대규모 회고전이 열리고 있다. 한국에선 25년 만에 열리는 부르주아의 미술관 개인전이다. 작가의 전 생애에 걸친 작품 110여 점을 망라했다. 유년기의 기억과 트라우마를 출발점으로, 인간 내면의 감정과 욕망을 조각h회화h드로잉h설치 등 다양한 매체로 탐구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장소 호암미술관 기간 2026년 1월 6일까지 관람 시간 오전 10시_오후 6시(월요일 휴관) 관람료 2만5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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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잘 안 변해_

선천적으로 타고난 개인의 성향, 기질. 성격은 잘 변하지 않지만 성품은 계속해서 변한다. 김경일 교수의 심리학 강의로 사람의 기질과 성격의 알고리즘을 들여다본다. 출처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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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이용풀

입시 용어 풀이

제시문 기반 면접주어진 지문과 문항을 읽고 말로 답하는 면접.

문제에 답하는

사고력·논리력이 중요취재 송지연 기자 OBOP37!OBFJM.DPN

제시문 기반 면접은 사고력과 논리력을 평가하기 위한 과정입니다. 학생부 기반 면접과 달리 고교 교육과정의 개념을 활용한 제시문과 문제가 출제됩니다. 인문 계열은 여러 개의 지문과 자료를 분석해 답하는 문항이, 자연 계열은 수학h과학 문제를 해결하는 문항이 주로 나옵니다. 일반적으로 대기실에서 제시문을 받고 답변을 준비한 다음, 면접실로 이동해 질의응답을 진행합니다. 최근에는 현장에서 비대면으로 답변을 녹화해 제출하는 대학도 있습니다.

제시문 기반 면접을 치르는 대학이 궁금해요.

제시문 기반 면접을 치르는 대학은 많지 않습니다. 주로 최상위권이 선호하는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과 일부 의약학 계열에서 실시합니다. 2026학년에는 고려대 계열적합전형, 서울대 일반전형, 연세대 국제형h활동우수형이 제시문 기반 면접을 운영했습니다. 자연 계열 전공 선발에 제시문 기반 면접을 활용하는 대학도 있습니다. 성균관대 과학인재전형과 한양대 면접형입니다. 이 중 서울대는 2028학년 4/6 역량 평가 면접을 도입한다며 변화를 예고했으니 참고하길 바랍니다.

제시문 기반 면접은 어떻게 준비하나요 희망하는 대학의 기출문제를 푸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기출문제는 각 대학의 선행학습 영향 평가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항 해설뿐 아니라 모범 답안, 출제 의도, 채점 기준까지 담겨 있으니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답안을 점검하고 보완하면 됩니다. 주어진 시간 안에 구조적으로 답해야 하므로 면접고사 전에 모의 면접을 진행하기를 권합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제시문 기반 면접을 단기간에 대비하기는 어렵다고 입을 모읍니다. 종합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만큼 평소 관련 역량을 길러두는 것이 좋습니다. <2026학년 서울대 학생부종합전형 안내>에서는 각 과목을 깊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인문 계열은 독서 경험을 쌓고 자연 계열은 개념 응용을 연습하면 도움이 된다고 조언합니다.

WEEKLY THEME#대입 ] #2028 ] #권장@과목 ] #위클리@테마

비슷한 듯 달라 혼란?

2028 대입 권장 과목 대처법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됐습니다. 고등학생은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는 일이 더 중요해졌죠. 현 고1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받아 기존 교육과정과 과목 체계가 다릅니다. 특히 ⅠhⅡ로 구분되었던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이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의 일반선택 과목과 <역학과 에너지> <전자기와 양자> 등 8개의 진로

선택 과목으로 재편되어, 과목 선택에 대한 부담과 혼란이 공존합니다. 이에 교육부는 정보 제공 차원에서 대학에 모집 단위별 권장 과목 공개를 요구했고, 대학은 권장 과목을 속속 발

표했습니다. 일부 대학은 세부 교과목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반면, 계열별로 포괄적으로 발표하거나 권장 과목을 지정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이처럼 대학마다 권장 과목에 대한 입장과 발표 방

식이 다릅니다. 비슷한 듯 다르고, 다른 듯 비슷한 대학별 권장 과목, 고교와 수험생은 어느 정도까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고민이 생겼습니다. 대학별 권장 과목을 들여다봅니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IFMMFMB!OBFJM.DPN

도임움진말택 입강학경사진정 책관임팀입장학(사경희정대관(학서교강)대h학진교수)환h 교김용사진(강 교원 사강(릉경명기 륜동고국등대학학교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h이치우 입시평가소장(비상교육)

자료 <초h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

PART 1

2028 대학별 권장 과목 특징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달라진 점은 고교학점제의 취지는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스스로 선택h이수하도록 해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고 학생 성장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는 것이다. 선택 과목이 대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유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대학이 지원 전공(계열)과 관련해 학생이 어떤 과목을 이수했는지, 또 해당 과목의 성취도와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세특)을 통해 학업 역량과 진로 역량을 평가한다. 종합전형뿐 아니라 건국대 경북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성균권대 한양대 등은 학생부교과전형에서도 정성 평가를 통해 전공(계열) 관련 교과 이수 정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하고 있거나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현 고1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받는 첫 대상이다. 현 고2_3은 선택 과목이 일반선택과 진로선택으로 구분되지만, 고1은 일반선택, 진로선택, 융합선택으로 좀 더 세분화되고 과목명도 달라졌다. 특히 과학탐구는 기존의 Ⅱ과목이 각각 두 개

과목으로 나뉘어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표 1). 권장 과목을 살펴보기에 앞서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의 과목 체계를 먼저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들어야 할 선택 과목 늘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은 r융합 교육s과 r진로 적성에 맞는 깊이 있는 교육s이다. 즉, 필요한 과목을 스스로 선택해 다양하고 깊이 있게 배우는 것이 핵심 취지다. 하지만 평가 방식은 이러한 고교학점제의 취지를 온전히 살리지 못하고 있다. 성취도로 평가되던 진로선택 과목이 다시 등급을 산출하는 상대평가로 전환되면서 학생들은 다양한 과목 선택은 할 수 있지만, 성적에 대한 부담은 커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강원 강릉명륜고 진수환 교사는 t확실히 이전 교육과정보다 과목이 다양해졌다. 특히 4개의 과학Ⅱ가 각 2과목으로 세분화되면서 진로선택 과목이 8과목으로 늘었다. 고1 때는 공통 과목을 배우기에 본격적인 선택 과목은 고2_3학년에 배운다. 현실적으로 수시에서 3학년 2학기가 반영되지 않는 만큼, 2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일반선택 과목인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4과목과 <역

표 1@ 2022 개정 교육과정 고교 교과목 체계

교과(군)공통 과목일반선택 과목진로선택 과목융합선택 과목

국어<공통국어1h2><화법과 언어> <독서와 작문> <문학><주제탐구독서> <문학과 영상> <독서토론과<언 글어쓰생기활>탐 <매구체>의사소통> 수학<공통수학1h2><대수>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기하> <<미인적공분지Ⅱ능>수 <학경제>수학><수학<과수 학문과화제> <탐실구용>통계> 영어<공통영어1h2><영어Ⅰ> <영어Ⅱ> <영어독해와 작문><<영심어화문영어학>읽 <기심>화 <영영어어발독해표와와 토작문론>> <실생활<세영계어문회화화와> < 미영디어어>영어> <한국사1h2><한국지리탐구> <도시의 미래탐구> <여행지기> <역사로 탐구하는 현대세계> 사회<세계시민과 지리> <세계사><동아시아역사기행> <정치> <법과 사회> <사회문제탐구> <금융과 경제생활> (역사/도덕 포함) <사회와 문화> <현대사회와 윤리><경제> <윤리와 사상> <인문학과 윤리> <윤리문제탐구> <통합사회1h2><국제관계의 이해><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세계>

<역학과 에너지> <전자기와 양자> 과학<과<통학탐합구과학실1험h1h2>2><물리학>< 지<화구학과> 학<생>명과학><물<세질포과와 에 물너질지대> 사<화> 학<생반물응의의 유 세전계> > <과학환의경 역생사태와> < 융문합화과> <학기탐후구변>화와 <지구시스템과학> <행성우주과학>

학과 에너지> <전자기와 양자> <세포와 물질대사> <생물의 유전> <물질과 에너지> <화학반응의 세계> <지구시스템과학> <행성우주과학> 등 8개의 진로선택 과목을 위계에 맞춰 효율적으로 분산 편성해야 하는 상황이다u라고 설명했다. 대학별 권장 과목 온도 차 있어

대학은 학생들이 관심과 적성에 맞는 교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권장 과목을 r참고용s으로 제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권장 과목을 이수하는 경우 서류 평가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되지만,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다만, 학생 입장에서는 모집 단위별 권장 과목의 이수 여부가 수시의 서류 평가와 정시 모집의 학생부 평가에 반영되는 만큼 종합전형을 염두에 둔다면 무리를 해서라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선택 과목에 대한 고교와 학생의 부담이 커졌다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다.

경기 동대부영석고 김용진 교사는 t대학마다 권장 과목에 대한 입장에 차이가 있지만, 희망 진로나 계열에 맞춰 과목을 선택하라는 방향은 이전 교육과정과 다르지 않다. 다만, 권장 과목에 대한 불편한 시선이 있는 건 사실이다. 최근 자유전공학부가 확대되고 통합 교육과정이 강조되면서 학생들이 필요한 과목보다는 성적을 받기 쉬운 과목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져 나타난 현상이다. 과학보다는 사회 교과 위주로 공부하면서 공학 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늘어난, 모순적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u라고 분석했다. 경희대 임진택 입학사정관팀장은 t경희대가 제시한 권장 과목에 부담을 표하는 의견이 있다는 건 알고 있다. 일부에서는 경희대의 권장 과목이 융합 교육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지만, 고교학점제는 융합 교육과 함께 학생의 다양한 선택권을 보장

해 필요한 과목을 주도적으로 깊이 있게 공부하라는 취지도 있다. 즉, 융합 교육을 이유로 얕은 수준의 학습을 지향하는 것은 고교학점제의 취지와 달라 안타깝다u라고 토로했다. 인문 계열, 자유로운 과목 선택 허용

대학별로 모집 단위별 권장 과목의 차이가 큰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 예를 들어, 서울시립대는 과목명이 아닌 최우선 교과와 우선 교과로 구분했으며, 서 강대와 성균관대는 지정 권장 과목이 없다고 발표했다. 건국대는 학과 단위가 아닌 인문h사회과학h 자연h공과대학h자유전공 등 계열별로 추천 과목을 제시했으며, 경희대와 중앙대는 학과별로 권장 과목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서울대 또한 r2028학년 전공 연계 과목 선택 안내s를 발표했다. 이전 교육과정에서 제시했던 r핵심 권장 과목s과 r권장 과목s 대신 최소한의 r권장 과목s만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

았다. 대다수 대학은 인문 계열에 대해서는 권장 과목을 지정하지 않았다. 다만, 서울대는 인문 계열 지원자에게 <제2외국어/한문> 1과목 이상 이수를 권장했고, 건국대는 인문 계열의 경우 국어 영어 사회를, 사회과학 계열은 국어 사회 수학(<대수>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를 이수 추천 교과로 제시했다. 건국대가 사회과학 계열에서 수학 과목을 추천했지만, 해당 과목은 2028 수능 수학 과목과 동일해 수험생에겐 부담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도 서울시립대는 경영학부의 최우선 교과에 수학과 영어를, 경제학부의 최우선 교과에 수학을, 권장 핵심 교과에 영어와 사회를 명시했다. 동국대 역시 법학과는 국어와 일반사회 교과를, 사학과는 국어와 역사 교과를 학업 역량을 보여주는 r역량 영역s으로 제시한 정도다.

자연 계열, 수학보다 과학 교과 주목

자연 계열은 인문 계열과 달리 모집 단위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과목을 권장 과목으로 제시한 대학이 많다. 기계공학과(부)를 기준으로 대학별 권장 과목을 살펴봤다. 건국대는 수학 교과의 일반선택 과목으로 <대수>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 진로선택 과목으로 <미적분Ⅱ>, 과학 교과에서는 일반선택 과목 <물리학> 을 권장했다. 건국대는 기계공학과뿐 아니라 공학 계열 전체에 동일한 권장 과목 기준을 적용했다.

고려대는 기계공학부 진로선택 과목으로 수학은 <미적분Ⅱ>를, 과학은 <역학과 에너지>와 <전자기와 양자>를 꼽았다. 일반선택 과목인 <물리학>의 연장선에 있는 진로선택 과목을 명시한 것으로 해석된다. 중앙대는 수학 진로선택 과목으로 <미적분Ⅱ> <기하>, 과학 교과에선 일반선택 과목 <물리학> <화학>, 진로선택 과목 <역학과 에너지> <전자기와 양자>를 권장 과목으로 제시했다.

한양대는 수학의 경우 <미적분Ⅱ> 또는 <기하>, 과학 교과는 일반선택 과목 <물리학> <화학> <생명과 학> 중 1과목 이상, 진로선택 과목 2개 이상을 권장했다. 구체적인 과목 지정보다는 최소 이수 과목 수

만 명시해 학생들의 선택권을 넓힌 형태다. 현재 권장 과목을 가장 구체적으로 제시한 대학은 경희대다. 경희대는 수학은 <미적분Ⅱ> <기하>, 과학 일반선택 과목 <물리학> <화학>, 진로선택 과목 <역학과 에너지> <전자기와 양자>를 기계공학부 수학을 위해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핵심 과목으로 지정했다, 또한, <물질과 에너지> <화학반응의 세계>를 가급적 이수해야 하는 권장 과목으로 제시했다.

의학 계열 <생명과학> <화학>에 <물리학>까지 의학 계열도 상황은 비슷하다(표 2). 대학별로 수학, 과학 지정 과목이 다르다. 서울대는 수학은 <기하>와 <미적분Ⅱ>를, 과학은 <생명과학>을 기본으로 하며 <세포와 물질대사> <생물의 유전>을 포함해 진로선택 3과목 이상을 요구한다. 고려대 의대는 수학은 <미적분Ⅱ>, 과학은 <물질과 에너지> <화학반응의 세계> <세포와 물질대사> <생물의 유전> 중 2과 목 이상을 이수하도록 권한다. 가톨릭대 의대는 일반선택으로 <화학>과 <생명과학>을 제시했고, 진로 선택 과목으로는 <세포와 물질대사> <생물과 유전> 을 포함해 3과목 이상을 이수하길 추천했다. 수학도

표 2@ 2028 주요 의대 전공 연계 핵심 및 권장 과목

계열대학수학권장 과목 관련 교과 과학 및 기타

가톨릭대과목 위계 고려해 3과목 이상진일반로선선택택@@ <<세화포학와> < 생물명질과대학사>> <생물과 유전> 포함 3과목 이상

핵심 과목@ <화학> <생명과학>/<물질과 에너지> <화학반응의 세계> 경희대<대수> <미적분ⅠhⅡ> <확률과 통계><세포와 물질대사> <생물의 유전> 중 3과목

권장 과목@ <물리학>

고려대<미적분Ⅱ> <2물과질목과 이 에상너지> <화학반응의 세계> <세포와 물질대사> <생물의 유전> 중

의대서울대<기하> <미적분Ⅱ><<생세명포와과 학물>질 우대선사 이> <수생물의 유전> 포함 진로선택 3과목 이상

성균관대없음없음

아주대일반진선로택선 과택목 과 이목수(< 미후적 진분로Ⅱ와> 적등성) 이에수 맞게 과학 관련 일반선택 과목 이수 후, 진로와 적성에 맞게 진로선택 과목 이수

중앙대<기하> <미적분Ⅱ><유화전학> >중 <생 3과명과목 학이>상/<물질과 에너지> <화학반응의 세계> <세포와 물질대사> <생물의 한양대<기하> 또는 <미적분Ⅱ>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중 1과목 이상+진로선택 2과목 이상

과목 위계를 고려해 3과목 이상을 제시했다. 반면 한양대는 수학은 <기하> 또는 <미적분Ⅱ>를, 과학은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중 1과목 이상과 진로선택 2과목 이상을 요구한다. 의학 계열 중 타 대학과 차별되는 곳은 경희대다. 권장 과목으로 <물리학>을 제시했다. 임 입학사정관팀장은 t의대 교육과정에는 <물리학> 관련 교과목이 있다. 또한, 최근에는 진료와 진단 과정에서 첨단 기기 활용이 늘어나 <물리학>이 대학 수학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u라고 밝혔다. 김 교사도 t의대에서 <물리학>은 의료기기 및 진단 원리, 의학적 현상이나 영상 이해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또한, 고1 시기에는 의학 계열을 목표로 하지만, 성적이나 적성에 따라 공학 계열로 진로를 바꾸는 경우도 많다. <물리학>은 자연 계열의 기본 과목이므로, 이후 지원 대학이나 학과의 범주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된다u라고 덧붙였다.

미이수에 대한 학생 부담 존재 대학의 권장 과목은 진로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 진 교사는 t대학에 따라 계열 단위로 권장 과목을 제시한 곳도 있고, 학과별로 구체적인 과목을 제시한 곳도 있다. 고교나 학생 입장에 서는 후자를 염두에 두고 준비할 수밖에 없다. 그래야 추후 어느 대학에 지원하더라도 유불리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대학이 권장 과목 이수 여부만으로 평가하지는 않지만, 제시된 과목 중 하나라도 이수하지 못했을 때 불이익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되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 지역 일반고의 경우 종합전형보다 교과전형으로 진학하는 비율이 훨씬 높다. 그로 인해 학교에서 과목을 개설하더라도 선택자가 부족해 폐강되거나 수업이 제대로 운영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교과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

은 등급을 받기 유리한 과목을 우선적으로 선택할 수밖에 없어 다양한 과목 편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u라고 하소연했다.

권장 과목 지정 여부와 관계없이 선택 과목이 대입에서 중요하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 선택 과목을 어렵게 생각하기보다, 모집 단위의 특성을 살펴보면 어떤 교과목을 중심으로 선택해야 할지 방향이 보인다. 김 교사는 t2028 대입 전형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내신 5등급제와 수능 변화에 따라 정시에서 도 학생부를 반영하는 대학이 지금보다 늘어날 수 있다. 교과전형에서도 정성 평가를 도입하는 대학이 증가할 전망이다. 당장은 공부하기 수월한 과목이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대입에선 유불리를 예단하기 어렵다. 따라서 회피하기보다는 진로 와 적성에 맞게 도전적으로 선택 과목을 이수할 필요가 있다u라고 조언했다.

대학별 권장 과목 확인은 r어디가s에서!

대학별 권장 과목은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각 대학 입학처 사이트에 직접 접속해 관련 문서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 경우 r어디가(XXX.BEJHB.LS)s를 이용하면 보다 쉽게 권장 과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r어디가s에 접속해 상단의 r대학정보s 메뉴를 클릭한 뒤 관심 대학을 검색하면 r2028학년 모집 단위별 반영 과목s 항목을 볼 수 있다. 만약 대학이 권장 과목을 공개하지 않았다면 해당 항목은 음영 처리되어 표시된다.

PART 2

대학별 2028 권장 과목 비교

지원 자격 아닌 최소한의 가이드

특정 과목 이수 여부 넘어 종합 평가

대학은 일반선택 과목을 먼저 이수하고, 진로h적성에 맞게 진로선택 과목과 융합선택 과목을 이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체 과목 이수 이력과 세특을 함께 고려해 평가하기 때문에, 특정 과목의 이수 여부에 지나치게 연연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비상교육 이치우 입시평가소장은 t대학이 특정 과목만 이수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 고교 교육과정 편성과 학생의 진로h적성에 맞춘 과목 선택에 대학별 권장 과목을 참고 자료로 활용하면 좋다u라고 설명했다.

서강대 강경진 책임입학사정관도 t서강대가 권장 과목을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고 해서, 적성이나 계열과 무관하게 아무 과목이나 들어도 되는 건 아니다. 특정 과목을 지정해 학생들의 선택권을 제한하기보다는, 고교학점제의 취지에 맞춰 적성에 따라 관련 과목을 다양하고 깊이 있게 탐구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좋겠다u라고 조언했다.

건국대

단과대학과 계열 중심으로 권장 과목을 안내하며, 구체적인 과목명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학h공학h건

축h생명 계열의 이수 추천 과목을 보면, 공과대학의 경우 <미적분ⅠhⅡ> <기하> <물리학>을 권장 과목으로 제시했다. 진로선택 과목은 일반선택 과목인 <물리학>과 연계된 <역학과 에너지> <전자기와 양자>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생명과학대학의 경우, 수학 과목과 과학은 <생명과학>을 중심으로 선택하면 된다.

경희대

모집 단위에 따라 구체적으로 선택 과목 가이드를 제공한다. 경희대는 r핵심 과목s과 r권장 과목s으로 나누어 안내하는데, 핵심 과목은 학과(부)에서 수학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과목으로, 이수 시 서류 평가에서 긍정적으로 반영한다고 밝혔다. 권장 과목은 가급적 이수할 것을 권장하는 과목으

로, 이수 여부는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다만, 일부에 서는 선택 과목을 구체적으로 발표하면서 수험생의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지적도 있다. 특히 컴퓨터 관련 모집 단위의 권장 과목 <인공지능수학>과 의예과 의 권장 과목 <물리학>은 논란이 됐다. 고려대

진로선택 과목을 중심으로 수학과 과학 권장 과목을 제시했다. 모집 단위에 따라 수학 권장 과목은 <미적분Ⅱ> 또는 <미적분Ⅱ> <기하>로 안내됐다. 과학 진로선택 과목도 모집 단위의 특성에 맞게 명확하게 제시했다.

단과대학별 추천 과목 제시한 건국대

구분단과대학이수 추천 과목

인문문과대학 사범대학국어 영어 사회

사회과학사회과학대학 경영대학 부동산과학원국어 사회 수학(<대수>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

이학h공학h건축h생명이과대학 생공과명과대학학대 건학축 대수의학 과융대합학과학기술원 과학(일반선*공택과 과대수목학학 @(먼< 대<저미수 적이> 분수<미Ⅰ 후적h,분 진ⅡⅠ로> h<와기Ⅱ 하적> >성< 확<에물률 리맞과학게 통> 진이계로수>)선 추택천 과목 이수)자유전공,6자유전공학부계열 상관없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 선택하여 이수

모집 단위별 핵심 과목과 권장 과목 밝힌 경희대

모집 단위수학 교과핵심 과목과학 교과수학 교과권장 과목과학 교과

수학과 응용수학과---

소프트웨어컴융퓨합터학공과학 인과공지능학과 -<인공지능수학>-

물리학과 응용물리학과<물리학> <역학과 에너지> <전자기와 양자>-<화학> <물질과 에너지>

<미적분Ⅱ> 기계공학부<기하><물리학> <화학> <역학과 에너지> -<물질과 에너지> <화학반응의 세계>

미래정전보자디스공학플과레 이반학도부체 공생학체과의공학과 <전자기와 양자>--

원자력공학과 신소재공학과<물리학>< 역<화학학과> <에물너질지과> 에너지> -<전자기와 양자> <화학반응의 세계>

산업경영공학과---

건설공학과 사회기반시스템공학과<물리학>-

화학과 응용화학과<미적분Ⅱ><화학> <물질과 에너지> <화학반응의 세계><기하><물리학<>전 <생자명기과와학 양>자/<역> 중학 과1과 에목너지>와 화학공학과<물리학<>화 <화학학반응> <의물 질세과계 >에너지><역학과 에너지> <전자기와 양자>

건축학과--<미적분Ⅱ> <기하><물리학>

유전식생품생명물영공양학학과학과과 스환 식마경트품학팜생 및명과 환학공경학과공과학 과--<화학> <생명<생과물학의> < 세유포전와> 물질대사> <미적분Ⅱ><물질과 에너지<물> 리<화학학>반응의 세계>

<화학> <생명과학> <세포와 물질대사> 융합바이오h신소재공학과-<생물의 유전> <물질과 에너지> -

<화학반응의 세계>

지리학과-<지구과학>--

우주과학과<미적분Ⅱ> <역<학물과리 학에>너 <화지학> <>전 <지자구기과와학 양>자><기하><지구시스템과학> <행성우주> 중 1과목<화학> <생명과학>/<물질과 에너지>

의예과 약학과 한약학과 약과학과<미적분Ⅱ> <화학반응의 세계> <세포와 물질대사> -<물리학>

<생물의 유전> 중 3과목

한의예과 치의예과<미적분Ⅱ><화학> <생명<과생학물>의 < 세유포전와> 물질대사> -<<화물학리반학응>/의<물 세질계과> 에중너 1과지목> 간호학과-<세포와 물질생대명사과> 학<생 물의 유전><미적분Ⅱ><물질과 에너지<>화 <학화>학반응의 세계>

*<대수>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는 모든 모집 단위의 핵심 과목이다

모집 단위별 과학 과목 중심으로 발표한 고려대

권장 이수 과목@ 진로선택 과목

모집 단위수학과학

생명과학부 생명공학부 식품공학과 환경생태공학부 의과대학 <물질과 에너지> <화학반응의 세계> <세포와 물질대사>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 보건환경융합과학부 간호대학<생물의 유전> 중 2개 과목 이상

물리학과 반도체공학과 차세대통신학과 기계공학부<역학과 에너지> <전자기와 양자>

화학과<물질과 에너지> <화학반응의 세계> 지구환경과학과<미적분Ⅱ><지구시스템과학> <행성우주과학>

(전공공자과율대선학택제)<화<학역반학응과의 에 세너계지>> <<세전2개포자 과와기 목와물 질이양대상자사> <>물 <생질물과의 에 유너전지>> 중 신소재공학부 융합에너지공학과 바이오의공학부 스마트모빌리티학부<역학과< 화에학너반지응> <의전 세자계기>와 중 양 2자개> 과<물목질 이과상 에너지> 사이버국방학인과공 스지마능트학보과안 수학학부교 컴육퓨과터 수학학과과 데 이터과학과 <미적분Ⅱ> <기하>-

가정교육과 산업경영공학부 건축학과<미적분Ⅱ>-

화공생명공학과<미적분Ⅱ> <기하><역학과< 화에학너반지응> <의전 세자계기>와 중 양 2자개> 과<물목질 이과상 에너지>

서울대

기존 교육과정에서 r핵심 권장 과목s과 r권장 과목s을 제시했던 서울대였지만, 이번에는 고교학점제의 취지를 살려 모집 단위의 특성에 맞게 최소한의 r권장 과목s만 제시했다. 수학은 자연 계열도 권장 과목에 일반선택 과목을 명시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는 2028 수능 과목임을 감안해 기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양대

권장 과목은 간단하게 안내했다. 다른 대학과 달리, 자연 계열의 수학 교과는 <미적분Ⅱ> 또는 <기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과학 교과는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중 1과목 이상과 진로선택 과목 2과목 이상을 이수하도록 안내했다. 이는 최소 기준이므로, 제시된 과목만 충족하는 것을 넘어 필요한 과목을 고민해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서강대

현재도 전공 적합성이나 계열 적합성을 의미 있게 평가하지 않는다. 다만 권장 과목이 없다는 것은 어려운 과목을 회피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모집 단위와 직결된 과목만 선택하라는 뜻도 아니다. 어떤 과목을 수강하더라도 진로 탐색과 성장에 도움이 된다면 의미 있게 평가받을 수 있다. 권장 이수 과목 지정하지 않은 서강대

모집 단위별 권장 이수 과목을 지정하지 않습니다.

- 서강대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업 역량, 성장 가능성, 공동체 역량을 평가 요소로 하여 서류 평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학생이 스스로 희망 전공이나 진로 목표를 설정하고 고등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과목을 이수하며 때로는 도전적인 과목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는 과정을 성장 가능성으로 평가합니다.

- 고등학교에서 이수하는 모든 과목은 학생의 역량을 키우는 발판이 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목표 달성을 위한 과목을 고르는 것보다 각 과목이 본인의 성장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고민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 학생이 설정한 목표가 지원하는 모집 단위와 다르거나 학업 과정에서 목표가 바뀌더라도 서류 평가에서 불이익은 없습니다. 중스스요로하게 세 운생 각목합표니를다 향.해 꾸준히 노력하는 태도를 서강대는

기존 교육과정보다 완화된 권장 과목을 밝힌 서울대

모집 단위교과(군)일반선택권장 과목진로선택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간호대학 경영대학 사범농업대학생 명생과활학과대학학대(학농(경소제비사자회아학동부학) 부 제2/한외문국어1과목 이상

식품영양학과 의류학과)

<기하> <미적분Ⅱ>

자연과학대학 간호대학 공과대학 수학-단, 간호대학 치의학대학원은 농업생명과학대학(농경제사회학부 <기하> 또는 <미적분Ⅱ>

제외) 사범대학(수학교육과 물리교육과 화첨생학단활교수융과육의학합과과대학 대생학부학물( 식치 교약의품육학학영과대대양 학지학학 구의과원과과 (치의학대류의교학학학육 과과과)) ) 과학<지구과<학물>리@ 학물<생>리@명 h물과천<리화문학h학<천학>화@>문부 학생또학 >천명는@부 문과 화< 생학물학학명부리전부과학공 생화학전 지물학>공@구교교 약공환육육학경과과과대과대 의학학학과부 물대 지리학구교과육학과교육과물질단대, 사의>과33 <과과대생목목학물 은이이의 상상 <유세전포>와 포 함 미술대학 체육교육과 음악대학 학부대학---

구체적인 과목 제시보다 자율성 부여한 한양대

모집 계열이수 권장 과목비고

자연과학@ 일반선택 과목: <물수리학학@ 진> <로화선학택> < 과생목명 과<미학적> 분중Ⅱ 1과> 또목 는이 <상기/하진로>선택 과목: 2과목 이상단, 진로선택선 과택목하은는 계 것열을과 권 교장과함 위계에 맞게 인문/상경권장 이수 과목 없음

EDUCATION#이슈@콕콕 ] #시사교양

김한나의

이슈 콕콕

혐중 시위

혐오를 표현할 자유는 없다

서울 명동과 대림동이 중국인을 향한 혐오 발산 현장으로 변모했다. 상인들은 경제적 손실을 호소하고 중국동포들은 공포에 떨고 있지만 시위대는 r표현의 자유s를 내세우며 정당성을 주장한다. 한국 문화의 전 세계적 인기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혐중 시위가 경제 손실과 국가 이미지 훼손을 야기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글 김한나 ZCCOOJ!OBFJM.DPN 사진 연합

Key word

혐오 발언

(헤이트 스피치) 억제법

2010년대 일본 도심을 휩쓴 도를 넘은 혐한 시위에 대처하기 위해 일본 국회가 2016년 제정한 법률. 일본 외에도 0&$% 국가 상당수가 특정 개인이나 인종, 집단에 대한 차별과 혐오를 금지h처벌하는 차별금지법을 시행 중이다.

열공 스크랩

STEP 1 한국은 지금 혐오 중

선 넘은 반중 시위

방탄소년단(#54), 블랙핑크부터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까지. 지금 세계는 거부할 수 없는 한국 문화의 매력에 푹 빠져 있다 해도 과언이 아냐. 덕분에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도 부쩍 늘었고. 한데 이게 웬일 대한민국을 방문해보니 인상이 찌푸려지는 r혐오송s이 울려 퍼지고 있네 최근 극우h보수 단체가 중국인 관광객h동포가 많은 서울 명동과 대림동 등지를 주 무대로 r혐중(중국 혐오) 시위s를 벌인다는 소식을 언론을 통해 심심치 않게 들어봤을 거야. 실제로 시위대는 r차이나 아웃s r중국인 무비자 입국은 안전 위협s이라고 적힌 피켓과 함께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거리를 누볐어.

행진만 하면 다행이게. 지면에 담기에도 민망하고 저급한 가사로 점철된 노래를 확성기까지 동원해 불러댄다니까. 덕분에 좋아하는 스타의 조국을 영접하러 전 세계에서 찾아온 관광객이 휴대폰을 꺼내 황당한 장면을 촬영하고 있다지 뭐니. 경찰 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제한하거나 금지한 명동 일대 집회 10건 중 4건은 r반중h혐중s 집회였다 고 해. 올해에만 명동에서 전년 대비 5배가 넘는 시위가 발생했다니 말 다했지. 명동관광특구협의회가 참다 못해 경찰에 시위를 제한해달라는 공문을 보냈대. 우리가 외국에 갔는 데 r코리아 꺼져라s라고 하면 관광할 맛이 나겠냐면서. 명동 상인은 절박해. r음식을 주문하다가도 r중국인 나가라s r시진핑 아웃s이란 말을 들으면 손님이

그냥 가버린다s r화장품 판매는 대부분 중국 관광객에게 의존하는데 하루하루 살얼음을 걷는 기분s이 라고 토로하거든.

반중 정서의 역사

반중 정서가 갑자기 튀어나온 건 아냐. 여러 전문가 는 지난 10여 년간 한국에서 반중 감정은 눈덩이마냥 점점 커져왔다고 말해. 그거 아니 2016년까지만 해도 중국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미국에 이은 호감도 2위 국가였다는 거. r언빌리버블s이라고 사실이 야. 불과 10년 사이에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지.

시작은 2017년 중국의 사드 보복이었어. 중국이 사드 배치에 반발하며 한국 여행 금지령을 내린 바람에 2016년 807만 명이던 중국인 관광객이 다음 해 417만 명으로 반토막이 되어 관광업이 휘청했던 일

기억나니 중국발 미세먼지 이슈, 시진핑 주석 재집권과 중국내 위그르족 인권 탄압 문제, 코로나19 초기 대응 문제가 더해지며 중국은 점점 r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s이 돼갔어. 여기에 12h3 비상계엄 이후 r공산주의 중국이 부정 선거를 일으켰다s는 음모론까지 더해지면서 혐중 시위에 불을 붙였지. 더 큰 문제는 정치권에서 음모론에 힘을 실으면서 혐중 정서가 더욱 커졌다는 거야. 비상계엄 선포 당시와 탄핵 심판 변론에서 윤석열이 중국 관련 음모론을 직접 언급하면서 많은 지지자가 강력하게 결집했거든. 국민의힘 지지층과 극우 유튜브 채널이 혐중 정서에 올라타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됐고.

STEP 2 혐오는 어떻게 폭력이 되는가

십자군 전쟁과 홀로코스트 혐오는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야. 역사를 돌아보면 혐오가 얼마나 끔찍한 비극을 만들어냈는지 생생하게 알 수 있지. 혐오는 개인의 감정에 그치지 않고 집단 폭력과 학살로 이어지며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겨왔어.

11_13세기의 십자군 전쟁에서는 종교가 다르다 는 이유만으로 수십만 명이 학살당했어. 신의 이름이라는 명분 아래 끔찍한 만행이 자행된 거야. 15_18세기 유럽에서는 악마와 결탁했다는 누명을 쓴 r마녀s 수십만 명이 처참하게 살육당했어. 그중 진짜로 마법을 부리고 사회를 어지럽힌 마녀는 단 한 명도 없었단다. 20세기 최악의 혐오 범죄인 나치의 홀로코스트는

독일의 반유대주의가 인종주의와 결합하며 유대인 600만 명 이상을 학살한 비극이야. 나치는 유대인을 가스실을 갖춘 수용소로 보내 조직적으로 학살했는데 트레블링카 수용소에서 90만 명, 벨첵에서 60만 명, 소비보르에서 25만 명이 희생됐지. 혐오가 제도화되고 정치적으로 이용될 때 상상할 수 없는 참혹한 결과를 맞게 된다는 교훈을 안겨준 사건이야. 우리나라에서도 2016년 여성 혐오가 낳은 강남역 여성 살인 사건이 있었고 2018 년 예멘 난민 모독 사건도 사회적 논란이 됐지. 성소수자, 이주민, 노인 차별 사례도 계속해서 지적돼왔고.

혐오가 불러온 사회 비용

많은 전문가는 혐중 시위가 아주 작은 지표이며

그동안 한국 사회가 갖고 있던 이방인, 비주류, 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이 구체적으로 가시화됐다고 지적해. 관광객 다수가 우리나라의 매력을 즐기러 오는데 막상 와보니 한국 사회에 특정 국적, 성별, 성적 지향, 장애와 같은 차별이 방치되고 있다면 한류 열풍이 계속 유지될 수 있을까 미국 경제학자 리 배짓은 <차별 비용>에서 t차별을 지속하는 것은 영구적인 경기 침체를 방치하는 것이나 마찬가지u라고 경고했어. 혐오는 눈에 보이는 경제 손실뿐 아니라 돈으로 환산하기 어려운 사회 비용까지 발생시킨단 얘기지.

문제는 올해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허용됐다는 거야. 이번 조치로 중국인 관광객 100만 명 정도가

더 한국을 찾을 예정이고 관광업계도 기대에 부풀어 있지만 혐중 시위 또한 격화될 조짐이라는 게 포인트. 정리 좀 되면 부르지 이 와중에 꼭 이런 일을 벌여야 했냐고 놀라지 마라, 이거 2023년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한 거다. 당시 윤 대통령은 내수 활성화 대책으로 중국인 무비자 환승 입국을 추진했어. 다음 해 한덕수 총리가 단체 관광객 무비자 시범 시행을 발표했지. 같은 시기에 (뒤늦게 주장을 철회한)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크루즈 단체 무비자 사업을 홍보하며 정책에 힘을 실어줬고. 결국 2025년 3월 최상목 대행이 직접 중국인 단체 관광객 비자 면제를 시행하겠다고 발표했어. 지난 정부가 결정한 정책을 무효화할 수는 없어. 정권의 문제가 아니라 r대한민국s이 라는 이름으로 했던 약속을 지키는 문제니까.

STEP 3 혐오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혐오나 차별 처벌할 법h제도 필요

전문가들은 혐오 대상은 언제든 다른 집단으로 옮겨갈 수 있다고 경고해. 미국의 반멕시코 이민자 시위처럼 혐오는 다른 외국인이나 여성 등 타 소수자 집단에 적용되기 십상이란 거지. 혐오의 화살이 언제든 우리 가족, 친구, 나에게 돌아올 수 있단 얘기야.

그렇다면 당장 눈앞에 펼쳐진 혐중 시위를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9월 9 일 국무회의에서 혐중 시위를 r표현의 자유가 아 닌 깽판s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면서 r경고 정도로는 안 될 것 같다s며 강력한 대책을 주문했지. 경찰이 움직이긴 했지만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힘들 것 같아. 한국에는 무엇이 혐오이고 국가가 혐오를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명확한 제도가 마련

돼 있지 않거든. 극우 단체가 표현의 자유는 널리 보장돼야 한다며 자신들의 시위는 합법이라고 주장하는 것도 관련 법령의 부재에서 기인한 거고. 하지만 혐오 시위는 표현의 자유가 될 수 없어. 표현의 자유는 타인의 기본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만 보장돼야 하기 때문이야. 표현의 자유를 운운하기엔 혐중 시위는 구체적인 근거 없이 편견에 기반한 혐오 표현만 난무하던걸. 민주주의 망치는 괴물 막아야

지금 가장 시급한 건 혐오 규제법의 강화야. 특정 집단을 r열등한 존재s로 몰아가는 혐오 표현은 반드시 제한돼야만 해. 이미 미국 등은 반이민, 반유대주의 등 혐오 발언 규제법을 만들어 실효를 거둔

적이 있어. 국내에서는 일본의 헤이트 스피치 억제법을 모방한 혐오 발언 처벌법이나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이 언급되는데 이는 앞으로 혐오 범죄를 법적으로 처벌할 기반이 될 거야. 또한 중국이 우리의 수출입 비중에서 1_2위를 차지하는 중요한 협력국임을 기억하길 바라. 양국 관계가 훼손되면 우리가 치러야 할 비용이 너무 크다는 말씀이지. 시민 의식 강화도 중요해. 누군가 혐오 발언을 하는 모습을 보더라도 침묵하지 않아야 한다는 말이 야. 온라인 캠페인처럼 혐오를 반대할 수도 있고 다수가 힘을 합쳐 평화적인 맞불 시위를 할 수도 있겠지. 혐오의 역사가 반복되는 이유는 방치했기 때문이 야. 어쩌면 혐오는 우리 사회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r괴물s일지도 몰라. 사람과 사람을 갈라놓고

공동체의 기반을 흔들기 때문이지. 민주주의는 다 양한 의견과 선택을 존중함으로써 작동하는데 혐오는 특정 집단을 배제하고 증오하며 소통과 공감을 차단하니까. 혐오를 r표현의 자유s로 포장하는 건 위험해. 누구에게도 다른 이를 아프게 할 자유는 없으니까. 때문에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서는 누구의 편인지 묻는 게 아니라 r어떻게 함께 살 것인가s를 고민해야 해. 다시 강조하지만 혐오는 소수자의 문제를 넘어 사회의 문제이며 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해. 표현의 자유는 소중하지만 타인의 존엄성을 짓밟는 도구가 돼서는 안 돼. 혐오를 표현할 자유는 없어.

EDUCATION#수시 ] #학생부종합전형 ] #수시@합격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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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이도윤

한양대(경 미기래 자모동락고차)공학과

수학· 물리 원리로 파고든 반반도도체체 완전 자율주행차 만들래요

도윤씨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휘청일 때 r차량용 반도체 대란s이라는 뉴스를 자주 접했다. r자동차 공장이 멈췄다s r반도체가 산업의 쌀s 같은 기사 제목을 보며 자연스레 r도대체 반도체가 뭐길래 s라는 호기심이 생겼고, 전망이 밝은 분야라는 점에서 관심이 커졌다.

고등학교에 진학한 뒤에는 좋아하는 수학과 과학을 중심으로 반도체 관련 탐구 활동을 이어가며 시야를 넓혔다. 그 과정에서 반도체가 단순한 핵심 부품을 넘어 *, 센서, 데이터 기술이 융합된 자율주행의 핵심 기반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r세상을 바꾸는 시작은 원리를 파고드는 집요함s이라고 말하는 도윤씨. 반도체에서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로 꿈을 넓혀간 과정을 들어봤다.

취재 이도연 리포터 MEZ!OBFJM.DPN 사진 배지은

불순물이 전류 흐름을 바꾼다고 관심 분야인 반도체에 깊은 흥미를 느낀 건 2학년 <물리학Ⅰ> 시간이었다. 반도체의 도핑 공정을 배우면서 처음에는 단순히 r불순물을 첨가해 전기를 더 잘 통하게 한다s 정도로 이해했지만 이후 왜 불순물 하나가 전류 흐름에 큰 영향을 주는지 궁금해 스스로 자료를 찾기 시작했다. 반도체의 실리콘 결정 구조에 인(1) 같은 원소를 넣으면, 각각 음전하 또는 양전하의 수가 증가해 /형과 1형 반도체가 만들어진다는 것을 알게 됐고, 도핑 농도에 따라 에너지 밴드 구조가 변하면서 전자의 이동 경로와 전도성이 달라진다는 사실도 무척 흥미로웠다.

t궁금증을 따라 확장한 탐구에서 반도체가 r부품s을 넘어 과학과 공정 기술이 결합한 정교한 시스템이 라는 점을 깨달았죠. 학기 말 주제 탐구 시간에 제가 탐구한 내용을 그림과 모형으로 직접 시각화해 급

우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어요. 흥미롭게 듣는 친구들과 선생님의 좋은 평가 덕분에 큰 보람을 느꼈죠. 이 경험을 통해 반도체 설계에 본격적인 관심을 두게 됐어요.u 이후 2학년 진로 활동 시간에 r인문h디지털h* 아카데미s에 참여하며 머신러닝과 딥러닝의 원리, 심층 인공신경망의 구조를 학습하고, *가 스스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판단하는 과정을 탐구했다. t반도체 자체에 대한 흥미에서 반도체가 핵심 역할을 하는 자율주행 자동차의 인공지능 시스템 전반으로 관심을 확장하는 계기가 됐어요. 레벨 5단계인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는 초당 수많은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h고신뢰성 반도체가 필수예요. 반도체는 자율주행차가 보고, 생각하고, 움직이는 전 과정을 담당하는 핵심 부품이 죠. 이때부터 완전 자율주행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반도체 공학자를 꿈꾸게 됐죠.u

동아리 활동으로 공학도의 방향 찾아

2학년 때 활동한 수학 동아리 r시그마반s은 공학도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사고를 키워가는 과정이었다. 친구들과 같은 문제를 서로 다른 방식으로 풀어보며 사고의 폭을 넓혔고, 이를 통해 r문제 해결의 다양성s이야말로 공학적 사고의 핵심이라는 점을 깨달았다. 특히 동아리 팀원들과 생각을 나누고 서로의 관점을 존중하며 준비했던 동아리 발표회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분류 학습 프로그램을 직접 탐구해 학생들에게 소개했다.

3학년 때 활동한 r사회복지열정나눔네트워크반s은 공학도의 사회적 책임과 기술의 공공성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기술과 경제적 발전의 성과가 사회 전반에 공정하게 배분되지 못하는 구조적 문제에 주목했다. 동아리 탐구 활동에서 r디지털 포용s과 r에너지 복지 확대s를 핵심 주제로 삼았

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사용량을 자동으로 조절하고, 효율적인 전력 배분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전력 소비를 줄이면서도 취약계층의 생활 환경을 개선할 방안을 제시했다.

t기술 발전이 단순히 효율성을 높이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어요. 환경과 사회를 함께 고려해 삶을 더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진짜 의미 있는 발전이죠. 친환경 자동차나 재생에너지 기술처럼 기술h환경h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학을 깊이 연구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어요.u

3년간 학급 회장 맡아, 극 * 성격 극복

도윤씨는 3년 내내 학급 회장을 맡아 반 친구들의 학업과 학교생활을 이끌었다. 스스로 r2학기용 회장s 이라고 말한다. t친구들과 어울리는 건 좋아했지만, 남들 앞에 나서 기를 주저했고, 무척 소극적인 성격이었어요. 항상

고민이었는데, 고등학교 때 제 단점을 극복해보고 싶었죠. 1학기 때 친구들과 즐겁게 생활하고 2학기에 회장을 맡아 학급을 아우르는 역할을 했어요. 시험 기간엔 수행평가나 과제를 빠뜨리는 친구가 없도록 챙겼고, 3학년 땐 시끄러운 교실을 정리하며 학급 전체가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어요. 학급 회장을 하면서 타인을 설득하고 상황을 조율하는 힘을 배웠죠.u

성실한 학교생활, 교과+종합 투 트랙 지원 바탕 돼

도윤씨에게 사회 과목은 r노력과 시간에 성취가 정비례하는 교과s였다. 개념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구석구석 빈틈없이 암기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t어릴 때부터 암기를 좋아하지 않았어요. 국어는 제게는 명확한 답이 나오지 않는 과목이었어요. 반면 수학과 물리는 개념을 깊이 파고들어 그 개념을 응용h활용해 다양한 문제를 풀어내는 과정이 무

척 재밌었어요. 제 성격과 공부 성향에 잘 맞았죠.u 도윤씨는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 <기하> <확률과 통계> <심화수학> 등 모든 수학 교과에서 최상위 성적을 유지했다.

좋아하지 않는 과목은 노력으로 극복했다. 수시 교과전형을 염두에 뒀기에 어느 한 과목도 소홀히 할 수 없었다.

t국어 공부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 끈기와 노력으로 1등급을 받았을 땐 스스로가 대견했고 더 큰 성취감을 느꼈어요. 다만, 수능 국어는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어요. 결국 수능 국어에 발목을 잡혀 정시보다는 수시에 비중을 뒀고, 2학년 때부터는 r재수는 없다s는 각오로 종합전형으로 선택지를 넓혀 탐구 활동을 해나갔어요.u

도윤씨는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실무 중심 교육을

운영하고, 졸업 후 해당 기업에 채용하는 계약학과 에 큰 관심을 가졌다. 교과전형과 종합전형을 모두 염두에 두고 고등학교 생활을 성실히 이어갔기에, 두 전형을 기준으로 지원 전략을 세웠다.

고려대 스마트모빌리티학부,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는 종합전형으로, 한양대 반도체공학과와 중앙대 지능형반도체공학과는 교과전형으로 지원했다. 최종 선택은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였다. 비록 계약학과는 아니지만, 다양한 기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도 윤씨가 꿈꾸는 공학도로서의 진로 방향과 잘 맞았기 때문이다.

t교과전형은 종합전형보다 결과를 예측하기 쉽고 경쟁률이 낮은 편이에요. 하지만 합격선이 높아 학교 선택에 제약이 있을 수 있죠. 중요한 건 전형을 미리 단정짓기보다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는 것이에 요. 대단한 탐구 활동을 하지 않았더라도, 그때그때 자신의 관심사에 맞춰 성실히 학교생활을 했다면 종합전형도 충분히 도전할 만하다고 생각해요.u

의미 있었던 선택 과목 ▒ <물리학Ⅰ> <화학Ⅰ> 과학을 좋아해 선택했던 과목이 다. 개념의 원리를 파고드는 공부를 하다보니 2학년 1학기 때 모두 100점을 받았다. 이때를 기점으로 공부에 자신감이 생겼다. 특히 <물리학Ⅰ> 시간에 학습 부장을 맡아 수업과 실험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 <국어> 1학년 1학기 땐 <국어>에서 가장 낮은 등급을 받았다. 그동안 하고 싶은 과목 위주로 공부했던 습관을 바꿔야겠다는 결심을 하는 계기가 됐다. 다른 과목보다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 2학기 때 1등급을 받았고 큰 성취감을 느꼈다. ▒ <확률과 통계> 수학은 문제를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낀 과목이다. 인공지능의 머신러닝을 활용해 환자의 사망을 예측하는 시스템에서 90%의 적중률을 달성할 수 있었던 데에는 확률과 통계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정리한 탐구 활동이 기억에 남는다.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1학년<과학탐구실험> 컴퓨터 저장 장치에 적용된 과학적 원리가 궁금해 책, 영상 등으로 자료를 조사, 적용된 과학 개념과 원리를 자신의 흥미h진로 와 연계해 이미지 자료가 포함된 산출물을 제출함 <수학> 수학적 우수성을 기반으로 학급 친구들의 수학 학습을 돕고 촉진하는 역할을 함

2학년<지구과학Ⅰ> r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전자책과 종이책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비교s에 관한 연구 결과를 읽고 종이책보다 전자책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을 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생산h수송h충전에 사용되는 전력을 고려한다면 결코 친환경일 수 없다는 근거를 숫자를 이용해 설명함 3학년<화법과 작문> 반도체 분야에 관심이 있어 연설과 발표 전략의 수립과 실행 활동에서 반도체에 대한 글을 찾아 읽고 핵심 내용을 문단별로 요악함. 이후 이를 심화 탐구하여 발표 개요서를 작성하고 r반도체의 도핑s에 대해 발표함 <확률과 통계> 환자의 사확망을률 과예 통측계하가는 결시정스적템 역에할서을 9 0했%음의을 적 조중사률해을 발 달표성함한 건

나를 보여준 학생부 & 선택 과목

2학년 <물리학Ⅰ> 반도체의

도핑 발표 자료.

2학년 <수학Ⅱ> 그래프의 넓이와 적분 발표 자료.

주요 창의적 체험 활동 ▒ 진로 활동(1학년) 융합과학원리 응용탐구 프로젝트에 참여해 과학h기술h공학의 45&. 요소를 찾아내 융합된 산출물을 구상하기 위해 깊이 고민함. 이 과정에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산출물 설계도를 제출함. 활동에 적극적인 열의를 보였으며 원리에 대한 설명이 뛰어남 ▒ 동아리활동(2학년) 수학을 좋아해 문제를 풀며 고민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즐기고 논리적 과정을 통해 정답을 도출했을 때 희열을 느끼는 학생임. 동아리 발표회에 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분류 학습 프로그램을 탐구해 다른 학생들에게 소개한 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함. 발표회 뒷정리까지 앞장서며 성공적으로 발표회를 마침▒ 자율 활동(3학년) 교육과정 디자인 박람회에서 미적분 과목 부스를 운영하여 후배들에게 진로 설계와의 연계를 강조하고 과목의 특징을 소개함. 선배로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학업 계획 수립을 위한 조언을 적극적으로 해주며 후배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줌

PEOPLE#인터뷰

카이스트 * 연구원 허성범

조금 더 어려운 걸

선택하는 용기를 내보세요

책으로 세상을 탐구하던 호기심 많던 소년은 영재학교를 거쳐 카이스트에서 *를 연구하며 청소년의 멘토로 성장했다. 쿠팡플레이의 두뇌 서바이벌 프로그램 <대학전쟁>과 <피의 게임3>로 이름을 알린 허성범 연구원. 기술이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도전해온 그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다.

취재 박선영 리포터 IFOB20!OBFJM.DPN 사진 텍스처

2. <대학전쟁>과 <피의 게임3>는 어떻게 출연하게 됐나요 카이스트에서 동아리 활동으로 취미 삼아 모델 촬영을 한 적이 있어요. 그때 찍은 사진을 4/4에 올렸는데 이를 계기로 <대학전쟁> 출연을 제안받았죠.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이었는데 막상 참여해보니 오랜만에 머리를 치열하게 쓰는 느낌이 들어 새로웠죠. 긴장되는데 묘하게 즐겁더라고요. 2. 영재학교에 다닐 때 가장 기억에 남은 일은 무엇인가요 입학하고 정말 놀랐어요. 똑똑한 친구들이 정말 많았고 수업도 시험도 전부 영어로 진행돼 첫 학기에는 많이 버거웠거든요. 그때 처음으로 진짜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어요. 저는 어디서든 끝까지 버티고 해내려고 노력해요. 피곤할 때도 많았지만 돌이켜보면 승부욕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죠. 뛰어난 친구들과 부딪치며 배웠기에 많이 성장할 수 있었어요.

2. 공부가 좋아서라기보다 해야 하기 때문에 버텼다고요. 남들보다 공부를 좋아하긴 했지만 마냥 즐거워서 했던 건 아니었어요. (웃음) 활동적인 성격이라 고등학교 때 운동과 오케스트라, 사진부, 홍보대사 활동까지 동시에 할 정도였죠. 그래도 공부를 놓지 않았던 건 더 잘하고 싶었던 마음이 컸기 때문이에요. 좋아서 선택한 일인데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피하고 싶은 순간이 훨씬 많다는 걸 깨달았죠. 수학과 과학을 좋아하긴 했지만 공부하면서 힘든 순간이 많았어요. 어느 순간부터는 성장의 일부로 받아들이게 됐죠. 어렵고 때로는 하기 싫은 공부를 해내는 사람은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쉬운 일을 잘하는 사람은 많지만 어려운 일을 끝까지 버티는 사람은 드물거든요. 사람을 성장시키는 건 언제나 조금 더 어려운 선택을 감수하는 용기더라고요.

2. 수학과 과학에서 늘 최상위권을 유지한 비결이 뭔가요 과학은 r왜s에서 시작되는 학문이에요. r왜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 s r왜 이렇게 작동할까 s 같은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논리가 이어져요. 과학은 단순히 외우는 게 아니라 이유를 이해해야 머릿속에 오래 남아요.

수학은 조금 달라요. 많은 친구들이 공식을 외워서 바로 문제를 푸는데 그보다 도구를 완전히 이해하는 일이 먼저예요. 공식이나 정리, 명제가 도구

허성범은 경북 경주초와 월성중을 거쳐 한국과학영재학교에 진학해 과학과 기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카이 스트 전산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인공지능을 연구 중이다.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과학과 기술의 가치를 쉽고 흥미롭게 전하는 콘텐츠 제작자로도 활약 중이다.

죠. 도구를 충분히 익혀야 문제를 제대로 다룰 수 있어요. 어떤 공식을 써야 할지 판단할 수 있고 사고력도 탄탄해지고요. 수학은 이해한 도구를 적재적소에 쓰는 학문이에요. 문제를 많이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학과 과학 모두 기본 개념의 이해에서 출발해야 진짜 실력이 쌓입니다.

2. 한강 작가의 작품을 비교한 영상이 인상적이었어요. 평소 독서를 즐기나요 어릴 때부터 책을 정말 좋아했어요. 중학교 때는 공부하기 싫을 때마다 책을 읽었는데 너무 책만 보니까 어머니가 책을 숨길 정도였죠. (웃음) 책을 많이 읽다 보니 자연스럽게 세상을 깊이 이해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독서라는 걸 깨달았어요. 그만큼 밀도와 순도가 높은 지식을 얻는 방법은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주로 인문 고전을 읽어요. 고전은 인간의 본질을 보여주거든요. 대학 1학년 여름방학 때 도서관에서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을 읽었어요. 도서관의 고요함과 책에 몰입하는 순간이 참 좋았죠. 오롯이 책과 마주 앉아 있으면 세상이 조금 다르게 보이더라고요.

2. 독서가 연구나 활동에도 도움이 되나요 세상을 살아가는 데 가장 필요한 능력은 읽기, 쓰기, 말하기예요. 세 가지만 제대로 갖추면 어떤 분야에서든 잘해낼 수 있어요. 그 힘을 길러주는 게 바로 독서고요. 저도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일을 하게 될 줄은 몰랐어요. 강연을 하거나 논문을 읽고 생각을 정리해야 할 때마다 어릴 때부터 꾸준히 읽고 써온 게 이렇게 도움이 되는구나 싶어요. 2. 연구와 방송 활동 사이에서 균형을 잃지 않는 비결이 있나요 제 강점 중 하나가 집중력이거든요. 공부든 일이든 한 번 몰입하면 끝까지 가는 편이죠. 아마 고등학교 때 경험한 환경 덕분인 것 같아요. 경쟁이 정말 치열했거든요. 다른 데 신경 쓰는 순간 에너지가 분산돼서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없더라고요. 그때부터 주변의 소리에 상관없이 내 길을 간다는 마음으로 살았어요.

2. 청소년 교육 콘텐츠에도 관심이 많다고요.

아주 많은데 강의보다는 조금 더 공익적으로 하고 싶어요. 요즘 학교와 지

역 기관을 돌며 강연이나 토크쇼로 학생들을 만나고 있는데요. 직접 고민을 듣고 대화를 나누다 보면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걸 넘어 힘과 위로를 전할 수 있어서 좋아요. 살아 있다는 생각도 들고요. 제가 열심히 살아온 과정에서 얻은 진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더 진심으로 대하게 되고 학생들이 덕분에 용기를 얻었다고 말해줄 때마다 뿌듯해요.

2. * 분야를 꿈꾸는 청소년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무엇보다 수학에 대한 기본기와 사고력을 튼튼히 다져야 해요. 수학은 논리의 학문인데 논리가 프로그래밍으로 이어지고 *로 확장되거든요. 단순히 수능 문제를 잘 푸는 능력보다 어려운 문제를 마주했을 때 논리를 세우고 끈기 있게 끝까지 풀어가는 힘이 더 중요하죠. 이런 사고력을 갖춘 친구들이 대학 코딩 수업도 잘 따라가고 *도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어요. *가 대세라고 무작정 따라가기보다 내가 진짜 흥미를 느끼는 부분이 무엇인지 먼저 찾아보면 좋겠어요. 공학에도 전자, 기계, 컴퓨터공학처럼 다 양한 길이 있으니까요. 트렌드를 좇기보다 나만의 이유와 방향을 찾아보세요.

2.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미국 .# 과정을 밟으면서 기술과 경영의 접점을 배우고 테크 산업의 흐름을 주도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단순히 연구나 개발에 머무는 게 아니라 기술이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는 데 기여하고 싶거든요. 이제 * 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세상을 움직이는 힘이 됐잖아요. 기술이 어떤 방식으로 쓰이고 발전해야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지 고민하고 방향을 설정해보고 싶어요. 제 인생의 중심과 끝은 이공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2. 수험생에게 응원 한마디 부탁드려요.

지금의 제 성과만 보면 순탄해 보일 수 있지만, 그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어요. 두려움에 눌릴 때도 있었고 버거워서 숨이 막힐 만큼 힘든 순간도 많았거든요. 공부가 힘들 때는 내가 공부하는 이유를 하나만 떠올려보세요. 원하는 대학이든 꿈꾸는 직업이든 새로운 걸 배우는 게 즐거워서든 이유 하나면 버틸 수 있어요. 지금 힘든 시간은 결국 나중에 더 빛나는 나를 만들기 위한 과정이에요. 잘 견뎌내면 노력은 반드시 돌아옵니다.

BOOKS&SUBJECTS#독서 ] #진로 ] #교과@연계@적합서 ] #사회

교쌤과과 연함께계! 적합書사회 ④

비판적 시민 의식취재 송지연 기자 OBOP37!OBFJM.DPN

사회 교과 자문 교사단박진 교사(경기외국어고등학교) 승지홍 교사(경기 풍산고등학교) 허균 교사(서울 영동고등학교)

<팩트풀니스> ★★

지은이 한스 로슬링 외

펴낸곳 김영사

※적★을의수 록개 읽수는기 난쉬도운를 책 의. 미.

ONE

PICK!

t<팩트풀니스>는 통계와 데이터를 사실에 근거해 읽는 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지은이는 우리가 세상을 비관적으로 인식하는 이유가 무지가 아니라 감정적 본능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간극 본능h공포 본능h크기 본능h비난 본능h다급함 본능 등 10가지 본능이 우리의 판단을 왜곡하고 여론과 정책 인식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하죠. 중요한 것은 데이터에 근거한 사고와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강조합니다. 이 책을 통해 사실을 바탕으로 사고하는 태도와 정책을 읽고 해석하는 비판적 시민 의식을 길러보세요. 정치h언론h사회 문제를 균형 있게 바라보게 해주는 교양서로 추천합니다.u@ 자문 교사단

한걸음 더

일상생활에서 본능으로 인해 정보를 왜곡하는 사례를 찾고 해결방안 고민하기

우리 학교h지역에 관한 부정적인 인식을 조사하고 객관적 자료로 사실 여부 확인하기

보사 고회서 문에제서에 수 집관한한 실뉴제스 기통사계를를 읽바고탕, 국으가로 통비계판포하털기(,04*4)h정부

ONE PICK! 함께 읽기

세계는 점점 나빠지고 있다 통계로 바라본 r사실s

우리는 세상을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몇 가지 질문에 답해보자. r지난 100년간 연간 자연재해 사망자 수는 늘었을까, 줄었을까 s r오늘날 전 세계 1세 아동 중 어떤 질병이든 예방접종을 받은 비율은 몇 퍼센트일까 s 지금 머릿속에 재난을 보도하던 뉴스, 아픈 어린아이를 위해 치료제 후원을 요청하던 방송을 떠올리는 사람은 비관적인 답변을 내놓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연간 자연재해 사망자 수는 절반 이하로 줄었으며 1세 아동의 80%가 예방접종을 받는다. 지은이는 이런 오해를 r과도하게 극적인 세계관s이라고 부른다.

대중이 비슷한 오해에 빠지는 것은 단순히 언론의 부풀리기나 가짜 정보 탓이 아니다. 오해는 우리 마음속 깊이 자리 잡은 본능에서 생겨난다. 세상을 양극단으로 바라보는 간극 본능, 상황을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부정 본능, 불운한 사건에서 명확하고 단순한 이유를 찾으려는 비난 본능 등 10가지 비합리적 본능이 이성적 사고를 방해하고 왜곡된 세계관을 형성한다. 이렇게 왜곡된 인식은 우리를 잘못된 판단과 스트레스의 늪에 빠뜨린다. 지은이는 r사실충실성(팩트풀니스)s을 통해 잘못된 세계관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한다. 사실충실성은 사실에 근거해 세계를 바라보는 태도를 의미한다. 그 기반에는 최신 통계 자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있다. 지은이는 빈곤h교육h인구 등 다양한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사람들의 오해를 반박하고, 비합리적 본능을 억제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 책을 읽으며 그동안 언론을 통해서만 접했던 정보를 r사실s에 입각해 비판해보자. 사실충실성은 운동처럼 연습을 통해 일상이 될 수 있다. 한번 체득하고 나면 세상을 제대로 이해하고 적절한 판단을 내리는 기반이 되어줄 것이다. 뿐만 아니라 r세상이 느리지만 분명히 나아지고 있다s는 지은이의 해석은 부정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문제를 해결할 힘이 된다. 책의 마지막 장 너머에 기다리는 것은 단단한 사실을 기반으로 한, 더 긍정적이고 희망을 품은 세계다.

자문 교사단의 r+s 추천 도서

제목/난도지은이/출판사추천평

눈에 보이지 않는 권력, r숫자s가 세상을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우리는 통계와 수치를 객관적 사실이라고 믿지만, 이 책을 읽다 보면 숫자도 정치의 언어이자 권력의 수단임을 깨닫게 된다. <숫자지는배 ★어하★떻는★게가 세>상을 로렌조더 좋피은오책라몬티로있정곧부운다 권 의. 력사지 을정례은책 로이갖, 는게풀기 어업숫되낸의자는다 가 전구. 략단조이,를순 러국한 한경제 기계계사산한구회다의 를결 . 평과이r테가가 크책까 아노을지니크 읽 모라라고두 시이 r 누(통기익가계술과,라 관어가는료떤치 주이 가기의름 준얽)으s라으힌로 로 부정 포 데르치장며이적된터 통 도r를정계구 치선를라적택 는통 했선 제사을택하실까s 을는위 에s라흥자 가서는미 질문을 던지며, 정책의 투명성과 권력 감시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해보자. 절판됐지만 도서관에서 대여해 읽을 수 있다.

연계 전공정치외교학과 언론정보학과 정보미디어학과 행정학과 사회학과 등

언론홍보학과

t3년의 활동, 책 한 권에서 시작됐죠u

2. 전공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진로를 고민하면서 좋아하는 일을 떠올리는데, 웅변과 대화가 가장 먼저 생각났어요. 고1 때는 학급 실장, 이후에는 전교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의사 결정을 이끌 일이 많았거든요. 자연스레 소통의 매개체가 되는 미디어에도 관심이 갔죠. 미디어를 통해 사람과 소통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일이 제 적성에 잘 맞을 것 같았어요.

지금은 언론홍보학과에서 미디어와 문화를 자세히 배우고 있어요. 문화가 미디어 산업에 작용하는 방식을 탐구하고 대중문화와 고급문화의 구분을 비판적으로 바라보죠. 대중이 문화를 주체적으로 소비하는 존재인지 수동적으로 수용하는 존재인지 토론하기도 하고 요. 고교 시절 탐구했던 미디어의 특성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어 즐거워요.

2. 고교에서 독서 활동을 어떻게 했나요 제 탐구 활동은 <우리는 마이크로 소사이어티로 간다>라는 책에서 시작됐어요. r마이크로 소사이어티s란 네트워크가 발달하면서 클릭과 스크롤같이 작은 힘이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게 된 사회를 말해요. 저는 이 책을 읽고 개인화h파편화된 사회에 관심을 가졌어요. 이후 관련 개념을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미디어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 방안을 모색하면서 활동을 이어나갔죠.

미디어 관련 분야를 희망하는 후배들에겐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으라고 조언하고 싶어요. 사회를 바라보는 폭넓고 균형 잡힌 시각이 중요하거든요. 한 가지 사건에 대해 각기 다른 관점을 가진 책들을 읽으면 자신만의 생각을 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겁니다.

허주용

숭실대 (충언론북 홍청보석학고과) 1학년

추천 도서

대학생 선배의 독서 이야기

<프로파간다>

지은이 에드워드 버네이스펴낸곳 공존

홍보와 선전에 관한 유명한 고전이죠. 이 책의 지은이인 에드워드 버네이스는 선전의 아버지나 다름없는 전문가로, 대학에서 그에 대해 따로 배울 정도예요.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미국인의 아침 식사, 베이컨과 달걀은 사실 그가 베이컨 제조 회사의 요청을 받아 만들어낸 결과물이죠.

정치와 언론, 여론, 선전, 대중은 모두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예요. 이 책은 선전의 개념과 쓰임, 선전이 대중에게 작용하는 원리를 설명해요. 5장에서는 선전이 정치 지도력과 어떤 관계를 맺는지를 밝히고요. 특히 홍보h마케팅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공정하다는 착각> 지은이 마이클 샌델펴낸곳 와이즈베리

공정과 정의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현대 사회가 능력주의를 공정한 제도로 착각하고 있다고 말하는 책이에요. 능력주의가 노력과 재능을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며 사회적 불평등과 구조적 문제들을 가리고 있다고 비판하죠. 현실을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능력에 대한 오만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발한 해결책까지 제시해요.

<정치와 법>을 수강하고 있다면 이 책을 읽고 정치가 무엇을 전달하는지, 그것이 정말 옳은 것인지를 고찰할 수 있을 겁니다. 언론과 미디어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언론을 통해 만들어지는 여론의 가치와 그 도덕성에 관해 성찰해도 좋아요. 또는 r공정s이라는 단어가 오늘날 여론 속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탐구해봐도 좋겠습니다.

EDU CHAT#에듀챗 ] # 토크

스.카 r별다줄s이란 말, 들어보셨나요 사소한 것까지 다 줄인다는 뜻으로, 뭐든 줄여 말한다고 놀릴 때 쓰는 표현이래요. r스카s도 그중 하나죠. 스터디카페의 줄임말입니다. 이 정도는 우습죠.

저희 아들은 중3이 될 때까지 스터디카페를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요즘은 자체적으로 스터디카페를 운영하는 학원이 많더라고요. 학원 수업과 자율학습을 r패키지s로 묶어 아침부터 저녁까지 아이들을 잡아두는 시스템이죠. 방학은 늘 지나고 나면 후회가 남기 마련이라, 저도 지난 학기의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r10 UP 10 윈터 프로그램s을 기웃거리고 있네요. 그런데j 스터디카페, 정말 공부가 잘될까요

중3, 마지막 두 달

일상톡톡

고등학생이 되면 지금처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일이 줄어들 것 같아, 짧은 겨울 여행을 계획해봅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도 잠시, 휴대폰은 예비 고1을 겨냥한 r윈터 프로그램s 안내 문자를 연이어 울려대죠.

t이리 와_ 윈터 프로그램은 처음이지 u 여러분은 올겨울,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시나요 글h사진 오혜진 리포터 PIK!OBFJM.DPN

의상에 진심 며칠 전, 아이는 중학생으로서의 마지막 체험 학습으로 롯데월드를 다녀왔어요. 전날 저녁, 옷을 스무 벌쯤 입었다 벗었다 하더니 결국 선택은 회색 후드티에 회색 바지였어요. 방 안에서 패션쇼를 하는 아이를 지켜보다 보니, 옷에 전혀 관심이 없었던 아이가 얼마전 스투○나 어나더○○○○ 티셔츠를 사달라고 했던 일이 생각났어요. 그때 t비슷한 티셔츠가 집에 많은 데 왜 u하고 물으니 t그 글자가 멋있잖아u 라고 답하더라고요. 스투○는 꽤 고가이지만 다른 티셔츠는 의외로 저가 제품이라 의아했었는데, 고심 끝에 고른 옷을 입고 집밖을 나서는 아이를 보니 r아!s 싶더라고요. 비싼 걸 자랑 하고 싶은 게 아니라 친구들과 같은 옷을 입고 싶었던 게 아니었을까요 앞으론 자기 취향도 생길거고요. 잘 자라고 있다 싶으면서도 한편으론 너무 훌쩍 커버린 것 같아 마음이 헛헛했죠. 가을인가 봅니다_

중학생의 마니또 아이가 학교에서 마니또를 한다며 반 친구들 이름을 정성스레 종이에 써서 들고 갔어요. 마니또가 지켜야 할 미션이 다섯 가지가 있는데, 그중 세 가지는 2주 안에 반드시 실행해야 한답니다. 그 미션 중 하나가 r칭찬하기s고요. 그런데 아들이 좋아하는 여자친구가 자기를 뽑은 것 같다고 하면서 하루 종일 중얼중얼(싱글벙글이라고 쓰고 싶지만 중3 아들에게는 이게 최대치의 표현인 듯). 학원 가는 차 안에서 한 번, 오는 길에 한 번 더, 집에 도착해서 또 한 번. 왜 이렇게 민망하게 수업 시간에도 칭찬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고요. 마니또 덕분에 중3 교실에도 잠시 핑크빛 기운이 감돌았나 봐요. 이런 소소한 재미, 혹시 중학생 때가 마지막은 아니겠죠

네 말이 맞다_

중3의 가을은 고교 진학 준비에 초점이 맞춰지죠. 우리 아이도 자사고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자기소개서랑 면접을 준비하는 중인데, 생각보다 큰일이더라고요. 혹시나 다른 선택이 없을까 플랜 #랑 $까지도 만들어둬야 할 것 같아 엄마의 머릿속은 복잡하기만 합니다. 그런데 아들의 생각은 다른가 봐요. t엄마, 플랜 #를 준비해놓으면 집중이 되겠어 u 아이의 촌철살인에 t그것도 맞네!u라며 맞장구를 칠 수밖에 없었답니다.

대학입과 h심학화습 편 News in News 입시 & 학습

내고신1의 부 수담시에h 정이시른, 결74정 아 닌 +44 선배들이 들려주는 전공 메교타육버학스과@최선의 교육과 학습을 연구하는 학문48 선배들의 전형별 합정격시기 ⑲@ 기출문제로 출제자 의도 파악했죠52 고교학점제 설명회 스케치②① 서서울울 시강교동육구청 2 0고2교8_학2점02제9 설대명입회 전 략 설명회56

EDUCATION#대입 ] #수시 ] #학습

내신 부담에 이른 결정?

고1의 수시·정시, 7/ 아닌 +

동국대 서울대 한양대는 2028 대입부터 정시 모집 비율을 r40% 이상s에서 r30% 이상s으로 낮춘다. 고교학점제를 반영한 전형 운영 계획을 제시해 교육부의 고교 교육 기여 대학 사업 내 자율 공모 사업 중 r전형 운영 개선(2022 개정 교육과정 연계성 제고 등)s 항목에 선정, 정시 비율을 낮출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해당 사업에 선정되지 않은 서울 주요 대학도 정시에서 학생부 평가를 반영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한편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더불어 내신 5등급제가 도입되고, 상대평가 과목은 증가했다. 이런 상황에서 고등학생은 진로와 성적, 대입에 대한 고민이 더 커진 모양새다. 특히 주력 전형을 어떻게 결정할지 고민이 크다. 고1의 고교h대입 환경 변화를 짚어보고, 전형 선택 기준을 알아봤다.

취재 박선영 리포터 IFOB20!OBFJM.DPN 도움말 김용진 교사(경기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자등료학 진교학)h사김 호기 교사(경기 동화고등학교)h임태형 소장(학원멘토)

흔들리는 고1, 정시 고민 빨라져 고교학점제하에서도 고등학생의 내신 부담은 상당하다. 5등급제라 고2h3의 9등급보다 등급 간 성적 차이가 더 크게 체감된다는 반응이 많다. 특히 1등급과 2등급의 경계에 있는 학생의 경우 간발의 차이로 대입에서 경쟁력이 크게 하락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높다. 경기 동화고 김호기 교사는 t1등급 비율이 10%로 확대된 한편, 2등급도 11_34%로 구간이 넓다. 학생들은 11%대와 34%대가 같은 2등급으로 평가된다는 점을 불편하게 느낀다. 한두 문제 차이로 등급이 떨어지는 학생들의 좌절감도 크다. 그래서 r2

등급이면 대학에 가기가 어렵지 않을까s 하는 불안감이 깊다u라고 말했다.

진로선택 과목이 상대평가로 전환되면서 수강 쏠림 현상도 심화됐다. 김호기 교사는 t진로선택 과목이 h#h$ 절대평가인 고2h3은 비교적 자유롭게 과목을 들었지만, 고1은 융합선택 과목의 사회h과학 9개 과목을 제외하고 대부분 5등급 상대평가를 한다. 그래서 학생들은 내신 유불리를 먼저 따지고, 수강 인원이 적은 과목은 피하려는 경향이 뚜렷해졌다. 예를 들어 우리 학교의 경우 <인공지능기초> <한문> <중국어>는 60명 내외인데 반해 <일본어>는 200명 가까이 신청한다. 결과적

으로 수강 인원에 따라 선택이 왜곡되고, 인기 없는 과목은 인원이 점점 줄어드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u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앞으로의 내신 관리에 대한 부담, 진로에 맞는 과목 수강의 어려움, 진로h전공 선택에 대한 부담 등을 이유로 벌써부터 정시 전환을 고민하는 고1 학생이 적지 않다. 주요 대학 수시 모집 비중 압도적

이는 현명한 선택일까. 먼저 전체 입시 구조를 살펴보자. 고2가 치를 2027학년 대입 기준 전국 대학의 수시 모집 비율은 80.3%, 정시는 19.7%다. 수시는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등 학생부 위주 전형의 비중이 크다. 상당수 대학이 / 수생의 교과전형 지원에 제한을 둔다. 종합전형의 경우 졸업생의 지원이 증가세이나 합격자는 여전히 재학생이 압도적이다. 일부 논술전형도 응시

자격을 현역에게만 부여한다. 즉, 학교생활에 충실한 현역 학생에게 기회가 많다. 2028대입도 비슷할 전망이다. 경기 동대부영석고 김용진 교사는 t정시는 검정고시 출신자나 /수생 등 학교장 추천이 어려운 학생에게 사실상 유일한 지원 통로이다. 서울 주요 대학의 교과전형은 대부분 학교장 추천을 전제로 하기에, 검정고시 출신은 지원할 수 없다. 종합전형도 학생부가 없어 불가능하니 결국 논술이나 수능 위주 전형으로만 진학해야 하는 구조u라고 말했다.

다만 학생부 위주 전형의 확대와 함께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요구하는 주요 대학이 늘어나는 추세임은 주목할 만하다. 경희대는 2028학년 입시에 서 최저 기준을 적용하는 종합전형을 신설하기로 했다. 9등급제에 비해 내신 변별력이 약화되면서

대학이 내신과 수능을 함께 평가하려는 흐름으로 풀이된다. 현재도 합격선이 높은 대학일수록 최저 기준 충족 여부가 합격을 좌우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정시 비중과 무관하게 수능의 영향력이 커질 수 있는 셈이다. 즉, 고1은 어느 때보나 내신과 수능을 균형 있게 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내신 버리고 수능 올인 정시에서도 학생부 반영하는 대학 증가 학생들이 일찍 정시에 집중하려고 하는 이유인 중 하나는 수능 학습에 대한 부담이다. 정기고사와 수행평가, 그 외 다양한 학교생활을 하면서 수능까지 준비하려면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실제 수능에서 졸업생이 비교적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배경으로 수능 학습 시간이 꼽힌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고1이 치를 2028 대입에선 r수능 올인s 전략이 기대만큼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

다고 경고한다. 정시에서 교과 성적이나 출결 상황은 물론 과목 선택, 세특 등을 살피는 대학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대가 대표적이다. 서울대의 2028 대입 주요 변경 사항을 보면 정시전형에 서 2단계 평가의 40%를 학생부 정성 평가로 반영한다. 경희대 역시 2028학년부터 정시에서 학생부 10% 를 반영하는 전형을 신설한다(표). 다만, 경희대는 수능과 학생부를 모두 준비해야 하는 정시 수험생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학생부 상대평가 석차 등급과 절대평가 성취도 중 상위 성적을 반영하고, 학생부 상위 성적 최대 18과목을 반영하는 정량 평가를 실시한다. 두 대학은 세부 반영 방식은 다르지만 지원 모집 단위에 맞는 과목 이수 이력을 평가에 반영한다고 밝힌 점이 눈에 띈다. 김용진 교사는 t방법이나 비율은 제각각이지만,

대학은 학생이 진로에 맞게 학습 과정을 어떻게 설계하고 확장했는지를 본다. 이때 인문 계열의 경우 어떤 과목을 수강했는지가 합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자연 계열은 다르다. 전자공학과를 지원하면서 <물리학>을 듣지 않았거나, 의예과를 희망하면서 <생명과학>을 이수하지 않았다면 대학의 권장 과목을 미이수한 것으로 간주돼 불리할 수 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선택을 더욱 중시하기에, 2028 대입에서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될 수 있다. 현 고2h3보다 내신은 변별력이 약화되고, 수능은 고1h2 과목 선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학생의 실제 학업 역량이나 진로 성숙도, 자기 주도적 태도를 살피기 위해 과목 이수 이력을 비롯한 학생부 기록을 더 면밀히 들여다볼 수밖에 없다. 수시는 물론 정시에서 학생부 반영이

확대되는 배경이다. 이런 상황에서 섣불리 내신을 버리고 수능 올인을 결정하거나, 성적이 잘 나올 과목을 선택하는 것은 위험하다u라고 강조했다. 수능 대비책도 수업 !

한편 최근 수능은 단순 계산형 문제보다 개념 간 연계 사고를 묻는 문항이 늘고 있다. 서울대가 2028학년부터 도입할 면접 역시 교과 내 단원, 교과 간 연계h심화한 내용으로 진행된다고 알려졌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학생 참여형 수업에서 다양한 탐구 활동을 통해 교과 개념을 활용하고 확장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학생은 수업 탐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학교h교사는 학생 중심으로 수업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빠르게 많이 풀어내는 종전의 수능형 학습에 집중했다간 낭패를 볼 수 있다고 경고한다.

학원멘토 임태형 소장은 t수능에서 요구하는 사고

표@ 2028학년 서울대h경희대 수능 전형

서울대 경희대 (의과일대반학 제모h외수집)의 단과위대학 수능(수 일능반형전)형 (수능h수학능생 일부반형전) m형 신설교21단과단계 계역 (수13량0배능0 평수% 6가)0 수 점4능0 +점 수30능수% 능일 내반 1외0전0 모%형집의 수수능(출능교 일결 내9과h반0외h%봉전비 모사+형교 집)학의 과10생 7%0부% 자료 서울대 경희대 입학처 홈페이지

력은 과목을 불문하고 언어적 성격이 짙다. 과탐h 수학 영역조차 개념 이해보다 문제 상황을 얼마나 정확히 읽고 해석하느냐가 풀이의 핵심이다. 기출 유형 반복과 속도 훈련 중심의 학원식 문제풀이는 단기간 성적 향상에는 도움이 되지만, 사고형 문항 해결에는 한계가 있다. 수행평가h탐구 활동h 독서 등 정상적인 학교 활동을 통해 길러지는 언어적 사고력과 표현력이 정시에서도 경쟁력이 된다u라고 강조했다. 또 앞서 말했듯 새로운 대입 체계에서 주요 대학은 대부분의 전형에서 내신과 수능, 학교 활동을 함께 살핀다. 어느 하나에만 치우쳤다가는 대학 지원 폭이 줄어들 수 있다는 얘기다. 김용진 교사는 t모의고사가 성적이 내신보다 잘 나온다는 이유로 지금 고1이 조기에 정시 집중을 결정하는 것은 재고해야 한다. 현재 고1이 보는 모의고사는 재학생만 참여하지만 실제 수능은 졸업생이 함께 응시하기에 고3 때 수능 등급이 하락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눈앞의 내신 성적에 일희일비하며 모의고사 성적에 지나치게 기대기보다, 끝까지 학교 수업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대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보다 넓은 선택지를 얻는 방법u이라고 조언했다.

2&로 본 수시 74 정시

학부모 (김가영h40대)

2내어신떻이게 해불야안해 할 정까시요 로 돌렸는데 아이가 학습 리듬을 잃었어요. 수능만 공부하겠다며 학교 수업이나 활동에 손을 놓으면, 일일 공부 흐름이 단조로워지고 집중력도 떨어진다. 아이의 공부 리듬이 무너지는 이유다. 특히 시간이 지날수록 학습 동기를 잃고 학습 속도가 하락한다. 최근 수능 위주 전형에서도 학생부를 반영하는 곳이 많아졌다. 수시를 완전히 버리면 정시 준비에도 영향을 미친다. 정시를 주력 전형으로 결정했어도, 고1_2는 하루 일정 안에 학교 수업, 수행평가, 탐구 활동을 포함시켜 학습 흐름을 이어가는 것이 공부 체력을 지탱해주는 기반이 된다.

학부모 #

(이현주h40대)

2정아시이가가 맞모을의까고사요 수학 문제를 시험 시간 내에 다 못 푸는데 수학은 수능 과목 중에서도 시간 압박이 가장 큰 편이다.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계산 실수 없이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r속도s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고득점을 얻기 어렵다. 전문가들은 수학은 실력만큼이나 시험장에서 얼마나 빠르게 판단하고 과감하게 넘어가느냐가 관건이라고 입을 모은다. 너무 신중하게 접근하면 한두 문제를 남기고 시간이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풀이 속도가 잘 붙지 않는다면 r양치기s보다 풀이 과정을 줄이거나 사고 과정을 간결하게 정리하는 연습을 추천한다. 무엇보다 성격이 꼼꼼하다면 탐구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임해 수시 학생부 전형을 겨냥하거나, 서술형 답안을 쓰는 논술전형이 더 유리할 수도 있다.

재학생 (허민재h고1)

2내언신제 가성 적적절이할 잘까 나요오 지 않을 때, 정시 준비에 집중하는 시점은 주력 전형을 결정할 땐 r시기s와 r근거s가 중요하다. 내신이 기대에 미치지 않는다고 해서 섣불리 수능에만 집중하기로 결정하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다. 주력 전형은 감이 아니라 객관적 자료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 가장 현실적인 기준은 전국 단위 모의고사 성적이다. 내신이 상위 10%인데 모의고사는 상위 2%라면 정시 지원에 무게를 두는 것을 고민해볼 만하지만, 내신 10%에 모의고사 20% 수준이라면 내신 시험에 집중하는 것이 낫다. 실제 수능에선 /수생의 대거 유입으로 모의고사보다 등급이 낮아질 수 있다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 차이가 크지 않다면 끝까지 학교생활을 놓지 않는 것이 정시 경쟁력도 높이는 길이다.

EDUCATION#전공 ] #학과 ] #전공@메타버스

선배들이 들려주는 전공 메타버스

교육학과

최선의 교육과 학습을 연구하는 학문

교육학은 r교육s과 r학습s에 대해 탐구한다. 가르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지, 가르치는 일에 무엇이 필요한지, 아울러 제도와 행정은 교육과 어떻게 연계되어야 하는지 고민한다. 최선의 교육과 학습을 연구하는 교육학과에 대해 알아봤다.

취재 김민정 리포터 NKLJN!OBFJM.DPN 도움말 김성은 교사(서울 개운중학교)h노진아 교수(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 학과장)

자료 각이상 대민학 교 학수과( 고홈려페대이학지교h 대교입육학 정과보 학 포과털장 어)디가

교육학은 고등 교육, 특수 교육, 기업과 산업 교육 나아가 평생 교육까지 아우르는 학문이다. 교육 철학, 교육 방법, 교육 정책 등 교육의 전 분야를 모두 망라해 깊이 있게 탐구한다. 고려대 교육학과 이상민 교수는 t교육학은 r교육이란 무엇인가s라는 교육에 대한 거대 담론부터 누가, 어디서, 누구에게,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하는 구체적인 문제까지 탐구한다.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인간은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배우는 지, 더 효과적인 학습 방법은 무엇인지 고민해본

학생에게 추천한다u라고 조언했다.

성균관대 교육학과 노진아 교수는 t사회가 급속도 로 발전하더라도 교육이 필요한 이상 교사와 교육 연구원 등에 대한 수요는 꾸준할 것이다. 교육학과는 자신이 경험했던 교육을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고 싶거나 여러 교육 문제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전공이 다. 향후 교육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에게 강력 추천한다u라고 전했다. 교육학과를 졸업하면 r교육학s 중등 정교사 2급 자

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현재 r교육학s 교과로는 교사를 채용하지 않기에, 중등교사가 되고 싶다면

각 교과의 자격증 취득을 위해 복수전공이나 다전공을 해야 한다 (본지 1198호 r일반학과도 교직 이수 가능 중등교사 되는 법s 기사 참고).

23코드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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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교수는 t복수전공자 비율은 대략 80% 이상이 다. 교직뿐만 아니라 대학원, 취업 등 다양한 진로 를 희망하는 학생은 경영학h경제학 같은 상경 계열이나 사회학h심리학 등 자신의 흥미를 반영한 전공을 선택한다u라고 설명했다.

국어교육과처럼 학과명에 교과가 포함된 학과는 교육과정에서 교과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은 반면 교육학과는 전체 맥락을 배우는 교육학의 비중이 높다. 이 교수는 t교육학과 졸업생 중 약 50%는 이중전공 제도를 이용해 다른 학과의 교원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한다. 졸업장에 교직 이수 내역은 반영되지 않고 본전공과 이중전공을 확인할 수 있다. 비사범대의 교직 이수 인원은 정원 내 10%이지만 교육학과 학생은 원한다면 자유롭게 이중전공을 신청할 수 있다u라고 귀띔했다.

졸업 후 교사, 교육 행정직, 연수원 등으로 진출

교육학과에서는 교육학 개론, 교육 철학, 교육 사상가론 등을 배우며 기본적인 교육관을 정립한다. r교육 철학s은 플라톤, 루소, 듀이 등의 이론을 통해 교육의 목적과 인간관을 다룬다. r교육 심리학s은 여러 심리 이론을 바탕으로 r어떻게 배우는 가s를 과학적으로 접근하며, r교육 공학s은 교수 매체, * 기반 학습 설계 등 기술 중심의 교육을 가

르친다. r교육 과정 및 수업 이론s은 무엇을 가르칠지 고민하며 r수업 설계s는 어떻게 가르칠지를 연구한다. r교육 사회학s r교육 행정학s r교육 정치론s 등은 교육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학문을 함께 고려함으로 써 교육 현상을 보다 깊고 넓게 사고하도록 돕는 수업이다. r기업 교육론s r인적자원 개발론s r시민 교육론s에서 는 기업과 사회 교육기관의 교육에 대해 배운다. 그 외에 교직 과목으로 r교직 이론s r교직 소양s r교육 실습s을 이수한다. r교육 실습s은 실제 교육 현장에서 교직 업무를 익히는 과정으로 수업 참관, 학급 경영, 수업 진행, 지도교사 평가로 이뤄진다. 서울 개운중 김성은 교사는 t교육학과의 교육과정 중 실무에 도움이 되는 수업은 교육 실습을 비롯한 교직 과목이다. 임용 시험 기출문제를 풀어보

기도 하고 수업 지도안을 작성하거나 수업 실연을 연습한다. 교육 실습은 4주 동안 받으며 학교에서 이뤄지는 공교육의 면면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학생에게 자신만의 수업을 선보이는 뜻깊은 경험이다u라고 말했다. 교육학은 특정 과목을 가르치는 기술이 아닌 r교육이라는 현상을 분석하고 이해하는 학문s이다. 교육학과에선 교육학의 이론과 실천을 바탕으로 미래 교육을 설계하는 r사람s을 양성한다. 따라서 졸업 후 중h고교 교사가 되지 않더라도 다양한 교육 관련 직무를 담당할 수 있다. 졸업생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해 교육 행정직 공무원이 되거나 기업의 인재 교육에 관심이 많은 경우 대기업 교육 연수원으로 진출한다. 석사 학위 이상을 취득하면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 정부 출연 연구소에서 교육 현상을 탐구하고 이론을 다듬는 연구원이 될 수도 있다.

t교육과 연결해 주도적으로 탐구 활동 했죠u

허건희

고려대 교육학과 2학년

2. 교육학과를 선택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초등학교 시절부터 교사가 되고 싶었어요. 고교 재학 중에는 교육과 관련된 경험을 쌓으려고 노력했어요. 수시에 지원할 때 교대와 사범대학을 함께 고민했어요. 수시 6군데 중 2군데는 교대를 지원했고요. 최종적으로 교육학과를 선택했는데 교육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공부를 해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진로 탐색이 가능한 학문 기반을 다지고 싶기도 했고요.

2. 교육학과 진학을 위해 어떤 준비를 했나요 학생부종합전형 중 학교장추천전형으로 지원했는데 교과 성적만으로는 차별점을 두기 어렵다고 생각했어요. 교육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드러나도 록 독서나 수행평가 주제를 교육과 연결했고 또래 상담과 멘토링도 했어요. r대학은 어떤 인재를 원할까s라는 고민을 많이 했어요. 대학은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학생을 원할 거라는 생각에 학생회 활동과 더불어 고교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 했습니다.

2. 기억에 남는 전공 수업을 소개해주세요.

강의를 들을 때 교수님이 수업을 어떻게 구성하고

운영하는지 비판적인 시선으로 보게 돼요. 교수h 학습에 관심이 많은 사범대학 학생이라 습관이 됐어요. r교육 심리학s에서는 학습 동기, 자아 효능감, 발달 이론 등 학생의 행동과 학습 과정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이론을 배우거든요. 이를 토대로 학생의 문제 행동을 해결하려는 연극을 선보였어요. 학습자의 몰입을 유도하는 연극을 만들어야 해서 자연스럽게 이론을 몸에 익힐 수 있었죠. r교육 공학s에서는 수업 설계 모형, 수업 계획서 작성 등 수업 준비 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죠. 선지 2 개 중에서 헷갈릴 때 각 선지에 부분 점수를 매겨 점수를 배분하는 평가 방식이 인상적이었어요.

2. 교육학과에 진학하려면 어떤 역량이 필요한가요 교육학과 수업은 토론, 발표, 수업 시연 등 활동 중심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요. 단순히 지식을 암기하는 능력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자신만 의 생각을 표현할 줄 아는 태도가 필수입니다. 또한 교육학은 정답이 명확하지 않은 문제를 다루기 때문에 현상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비판적 사고력이 중요합니다.

t학생을 위하는 마음이 우선이에요u

김성은 성균관서대 울교 육개학운과중 교졸사업

2. 교사가 된 과정을 소개해주세요.

중학교 때부터 교사를 늘 염두에 두고 있었습니다. 영어에 흥미를 느껴 외고에 진학했는데 공부하면서 국어가 좋아졌어요. 고민하다가 고3 때 교육 분야 내의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교육학과를 선택했어요. 복수전공은 일반사회 교사도 될 수 있고, 공무원 시험이나 행정고시와 연관성이 높은 행정학과를 선택했죠.

2. 대학에서 흥미로웠던 수업을 소개해주세요. r교육과정s은 교육 목표와 내용을 다루는 학문인데, 모둠원 각자가 학창 시절의 교육 경험을 끄집어내 생각을 공유하고 토의했던 일이 기억에 남아요. 복수전공한 행정학과에선 r시민과 문화s가 가장 좋았어요. 지방 자치와 지역별 문화에 대해 배웠는 데 모둠원과 주제를 정하고 지역에 직접 방문하여 문제를 몸소 느껴보고 해결책을 제시했어요. 질문지법, 면접법 등을 활용해 생생한 1차 자료를 수집하고 소논문을 작성하는 과정이 어렵고 힘들었지만 성취감이 컸습니다.

r수업 실연s도 큰 도움이 됐어요. 단 몇 번이라도 수업을 해보면 나만의 수업 방식과 방향을 잡아갈 수 있거든요. 덕분에 교과 내용을 효율적으로 전

달하는 힘을 기르고 수업을 이끌어가는 연습을 할 수 있었어요.

2. 실무에서 부딪히는 어려움은 무엇인가요 신규 발령 이후 교과 교사로서 처음 시험 문제를 출제하려니 쉽지 않더라고요. 중학교에서도 내신 성적은 민감한 문제이며 난도나 형식을 맞추는 게 이토록 까다로운 일이라는 걸 미처 예상하지 못했어요. 중1 담임 교사로서 소외 학생을 살피는 일도 쉽지 않았고요. 이제 막 초등학교를 졸업한 어린 학생들의 마음을 동등하게 헤아리며 교우 관계를 온전히 이해해 적절한 도움을 주는 일이 생각보다 많이 어려웠어요.

2. 교사에게 필요한 역량은 무엇일까요 아이들과 매일 함께하는 직업인 만큼 학생을 위하는 마음이 없으면 버티기 힘듭니다. 학생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이해와 인내, 소통 능력을 갖춰야 하며 지식과 경험을 아낌없이 나누는 일이 적성에 맞아야 해요.

EDUCATION#대입 ] #정시 ] #학습

기출문제로 출제자 의도 파악했죠

선배들의 전형별 합격기정시 ⑲

진승호

서강대 *기(서반울자 마유포전고공)학부 1학년

진승호씨는 두 번의 도전으로 서강대 *기반자유전공학부에 입학했다. 자율전공학부로 일부 학과를 제외하고 원하는 전공을 자유롭게 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등학교 때부터 신소재공학과 전자공학에 관심이 있었기에 전자공학 전공을 고려하고 있다고. 내신 시험이 성향에 맞지 않아 정시를 택했으나 첫 수능 결과는 아쉬웠다. 그러나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기출문제를 집중 공략한 두 번째 도전에서는 성적 향상을 이룰 수 있었다. 취재 윤소영 리포터 ZPPOTZ!OBFJM.DPN

2. 정시에 주력하게 된 계기는 학교 내신 시험 방식이 저와 맞지 않았어요. r정시파s의 변명처럼 들릴 수 있겠지만 매 시험 제한된 범위의 구석구석까지 암기하며 진 빠지게 공부하면서도 짧은 시간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했고 이런 시간 압박으로 내신 시험에 회의를 느꼈습니다. 동기부여가 되지 않으니 성적도 좋지 않았어요. 평소 모의고사 점수가 내신 성적보다 경쟁력이 있었고, 앞선 시험에서 받은 내신 등급을 복구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는 힘들다고 판단해 2학년 1학기부터 정시에 눈을 돌렸죠. 정시를 준비하기에는 남은 시간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내신이 총 12번에 걸쳐 가늘고 길게 고생이 배분되는 것과 달리 수능은 1년에 단 한 번으로 결정되죠. 그 중압감은 비교할 수 없겠지만 수능 날 평소보다 더 좋은 성적을 받을 수도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도 있었습니다.

2. 고등학교 생활과 수능 대비는 과학중점학급에 속해 수학과 과학을 집중적으로 공부했어요. <물리ⅠhⅡ> <화학ⅠhⅡ> <생명과학ⅠhⅡ> <지구과학ⅠhⅡ>를 모두 배웠고 <미적분> <기하>도 지정 과목이었어요. 학업과 학교생활을 통해 신소재공학이나 전자공학이 적성에 맞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죠. 다양한 탐구 활동으로 진로도 탐색했고요. 정시로 마음을 굳힌 후에는 수능과 직접 관계없는 공부에는 조금 힘을 빼고 수능 공부에 전념했습니다. 주변에 정시로 마음을 굳힌 친구들이 종종 있었는데 수능이 1년 이상 남았다는 생각에 수업 시간에는 잠을 자거나

딴짓을 하는 등 나태해지는 경우도 많았어요. 그 점을 경계하려고 타이머를 이용해 시간을 관리하며 공부에 몰두할 수 있는 시간을 모아 최대한 집중하려 노력했습니다. 교과목 중엔 수학이 가장 자신 있었고 수시와 정시 모두 입시의 핵심은 수학이라 생각했기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해 공부했습니다. 그 결과 수학 성적이 향상되고 좀 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어요. 첫 수능에서는 <언어와 매체> <미적분> <화학Ⅰ> <지구과학Ⅰ>을 선택했고 <지구과학Ⅰ>은 1등급, 수학은 2등급, 국어와 영어는 3등급, <화학Ⅰ>은 4등급을 받았습니다. 서울권 대학에 합격 가능한 성적이었는데 충분한 실력 발휘를 하지 못했다는 생각에 재도전을 결심했습니다.

2. 재수 생활과 두 번째 수능 대비는 가까운 대형 학원 재수종합반에 등록해 규칙적으로 공부해보니 재학생 때 수능 공부량이 너무 적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정시에서 /수생과 경쟁하려면 절대적인 공부량을 극복할 자신만의 효율적인 공부법을 찾아야 했더라고요. 국어는 수능을 관장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기출문제에 집중해 공부했습니다. 고난도 문항이나 빈출 문항들을 분석해 아이디어와 출제 방향을 익혔고, 문제를 거의 외울 정도 로 반복 학습했습니다. 깊이 분석하며 공부할수록 어떤 의도로 이런 문제와 선지를 냈는지 출제자의 의도에 접근할 수 있고 풀어야 하는 문제와 그렇지 않은 문제를 구분할 수 있더라고 요. 시중에 사설 모의고사와 문제집이 많은데 평가원의 출제 관점과 괴리가 있는 문제는 오히

려 판단 기준을 흐릴 것 같아 많은 문제를 풀지는 않았어요. <미적분>은 어려운 문제를 혼자 고민하며 3 시간 동안 붙잡고 있었던 경험 덕분에 성적이 급상승했다고 생각해요. 그 어떠한 좋은 강의보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시험 운용 과정을 정리한 것도 도움이 됐고요. 30문제를 100분 동안 어떤 순서로 풀지, 몇 번에서 어느 정도 시간을 소요할지, 모르는 문제를 만나면 어떻게 할지, 일단 넘어가고 돌아올지, 좀 더 붙들고 있을지 등등 세세하게 연습하고 체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게 거듭 훈련하니 모의고사 성적이 안정화되고, 실제 수능 날에도 막힘없이 풀었습니다. 국어와 수학은 각각 백분위 6점과 7점이 올랐고요.

2. 후배들에게 조언해준다면 저의 수험 생활은 사실 근거 없는 자신감과 함께했습니다. 재학생 때 주변에서는 r/수생에게 밀리겠지s r수능 날 실수하면 어떡하지s 같은 걱정을 해도 저는 r중요한 수능 날 왜 실수를 하겠어s r수능을 제일 잘 볼 거야s 같은 낙관적인 생각으로 일관했습니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르는데 미리 조바심을 내봤자 해결되는 것은 없고, 긍정적인 생각은 수능 날 기적을 일으키는 긍정 회로가 될 거라 믿었어요. 실제로 공부를 하다 보면 깨달음을 얻는 순간이 있는데 그 뿌듯함과 성취감을 좇다 보면 공부에도 탄력이 붙고 기쁜 마음으로 할 수 있습니다. 수능이 가까워질수록 공부가 할 만하고 때로는 재밌기도 했답니다.

TIP 수능에서 유리한 과목 선택 & 내게 맞는 강의 찾아 수강

t수능에서 유리한 과목 선택u 수능 선택 과목은 <언어와 매체> <미적분> <화학Ⅰ> <지구과학Ⅰ>을 택했다. 국어 <언어와 매체>, 수학 <미적분>은 표준점수가 유리하게 나오는 과목이라 정시를 위해 고민 없이 선택했다. 열심히 공부했고 국어는 백분위 88점에서 94점, 수학은 91점에서 98 점으로 올랐다. 과탐은 편안한 과목이라 <화학Ⅰ> 과 <지구과학Ⅰ>을 택했고 재수하면서도 바꾸지 않았다. <화학Ⅰ>은 4등급에서 3등급 초반대로 올랐지만, <지구과학Ⅰ>은 1등급에서 2등급으로 떨어졌다. 한 해 동안 열심히 공부해 실력은 늘었으나 성적 변화가 크지는 않았다.

t내게 맞는 강의 찾아 수강u

국어는 시대인재 윤지환 강사의 수업이 큰 도움이 됐다. 수능을 위해 들었던 여러 국어 강의 중 공부법에 확신을 갖게 해준 유일한 수업이었다. 특히 평가원 기출문제를 유형별로 분류h분석해 수능의 방향과 의도를 숙지하는 것은 물론, 문제에 대한 일관적인 시각을 정립할 수 있었다. 화학은 시대인재 김강민 강사의 수업이 도움이 됐다. 수업 자료가 매우 훌륭했고 단원별로 100여 문제씩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어 단기간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 공부 외적으로도 수험 생활을 이겨낼 조언을 종종 얻을 수 있어 큰 힘이 됐다.

EDUCATION#고교학점제 ] #대입 ] #학습

설고명교회학 스점케제치 ① 서울시교육청 고교학점제 설명회 “학생의 과목 선택·학점 이수

학교에서 충분히 돕는다”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된 첫해가 지나가는 지금, 학부모 사이의 혼란은 여전하다. 쏟아지는 고교학점제 비판 기사는 불안을 키운다. 특히 고교 진학을 앞둔 중3 학부모는 정확한 정보를 얻고 궁금증을 해소할 창구가 절실한 상황, 서울시교육청에서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는 교육청 장학사가 직접 연단에 섰다. 1부에서 설명한 고교학점제의 과목 선택과 학점 이수를 중심으로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 교육청 장학사가 추천한 교육 사이트도 소개한다.

취재 송지연 기자 OBOP37!OBFJM.DPN

학생이 직접 고르는 수업

불안해할 필요 없어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자신의 진로h적성에 맞는 과목을 직접 선택하는 제도다. 다만 흔히 상상하듯 r대학처럼s 운영되지는 않는다. 대학은 일반적으로 과목별 정원이 정해져 있는 데다 수강 신청 방식이 까다로워, 원하는 수업을 듣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고교는 다르다. 과목 선택 기회가 2_3회까지 주어져 중간에 선택을 수정할 수 있고,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한다.

선택 과목은 2_3학년 때 본격적으로 이수하지만, 신청 절차는 1학년 1학기에 시작된다. 일반적으로 4월부터 선택 과목 수요 조사를 실시하며, 5월에 는 교육과정과 과목 선택에 대한 안내가 적극적

으로 이뤄진다. 1차 수강 신청은 6_8월에 진행된다. 이후 2차 수강 신청과 변경 요청 기간을 거쳐 10_11월에는 대부분의 과정이 마무리된다.

원하는 과목이 학교에 개설되지 않는다면 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을 활용할 수 있다. 서울시의 공동 교육과정은 r거점학교s와 r공유캠퍼스s로 나뉜다. 거점학교는 방과 후나 주말을 이용해 타 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학점을 취득하는 제도다. 공유캠퍼스는 인근 학교가 모여 교과 수업h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정규 수업 시간 안에 운영된다. 이 외에도 실시간 쌍방향으로 이뤄지는 온라인 수업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교육청 고교학점제 지원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교육청 장학사의 조언

교육청 장학사는 생각보다 이른 시기에 선택 과목을 결정하게 되므로 중3부터 진로를 탐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때 진로를 넓은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좋다. 흔히 진로와 진학할 대학 학과를 동일시하지만, 최근에는 학과별 이수 과목을 지정하지 않거나 진로 관련 역량을 전공에 한정하지 않고 포괄적으로 평가하는 대학이 늘었다. 재학 중 학생이 설정한 목표가 바뀔 수 있는 만큼, 흥미와 적성, 자신의 성장을 중심으로 한 진로 탐색이 필요하다.

r학점s 얻어야 졸업 가능

출석 횟수h학업 성취율 중요

출석 일수만 채우면 졸업할 수 있었던 과거와 달리, 고교학점제하에서는 192학점 이상을 취득해야만 졸업할 수 있다. 이때 과목별 수업 횟수의 3분의 2 이상을 출석하고, 학업 성취율을 40% 이상 달성해야 이수를 인정받고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해당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학교는 학생의 과목 이수를 위한 추가 기회를 제공한다. 과목 출석률을 달성하지 못한 경우 r추가 학습s을 통해, 학업 성취율을 달성하지 못한 경우 r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s의 보충 지도를 통해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추가 기회가 주어졌음에도 기준에 도달하지 못하면 해당 과목은 r미이수s로 기록된다. 이 기록은 삭제되지 않으며, 같은 과목을 재수강하기도 어렵다. 시험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과목 이수를 포기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추가 학습과 보충 지도에 성실히 임해 끝까지 과목을 이수하는 것이 좋다.

한편 국가교육위원회에서는 현재 과목 이수 기준 완화를 논의 중이며, 2025년 하반기, 혹은 2026년 2월 안에 확정h안내할 예정이다.

교육청 장학사 추천 사이트

학교 알리미 TDIPP MJOGP.HP.LS 전국 학교의 공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 트다. 교육 활동, 교육 여건, 학생 현황, 교원 현황, 예결산 현황, 학업 성취 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주로 고교 선택 전 자신에게 맞는 학교를 탐색할 때 활용한다. 진학할 고교가 정해졌다 면, 학교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미리 학업h진로

계획을 세워도 좋다.

학교 알리미로 학교별 교육과정살펴보는 법

하이인포 IJOGP.TFO.HP.LS 서울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서울 고교 홍보 사이트다. 고교 배정 절차의 흐름과 고교 유형별 전형 계획, 고입 전형 총점 산출식이 이해하기 쉽게 정리돼 있다. r학교 정보 조회s 탭에서 는 학교별 교육과정 운영의 특징과 1학년 개설 과목, 창의적 체험 활동, 졸업생 진로 현황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XXX.KJOIBL.PS.LS 아직 진로를 정하지 않았다면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의 무료 진로 검사를 활용해보자. 과목 선택이 고민이라면 r선택 과목 안내서s를 통해 각 과목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함께 제공되는 엑셀 보조 자료는 희망하는 계열의 추천 과목을 모아 볼 수 있어 유용하다.

대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이 활용하기에도 좋다. 대학별 모집 요강, 가이드북, 분석h전략 자료가 모여 있어 한 번에 검색하기 편리하다. 서울시 소재 학교의 학생h학부모라면 대입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간단한 고민은 비공개 온라인 게시판 상담으로 해결할 수 있고, 성적과 학생부를 기반으로 한 대입 진학 상담은 1:1 방문h화상 상담을 신청해야 한다.

EDUCATION#고교학점제 ] #대입 ] #학습

설고명교회학 스점케제치 ② 서울 강동구 2028_2029 대입 전략 설명회

“고교학점제의 고1, 내신 좌절 말고 강점 발굴해야”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교육 제도나 대입 전략 관련 행사를 자주 개최하나 대체로 일회성에 그친다. 한데 서울 강동구는 r더 베스트 강동 교육벨트s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육 정보를 안내한다. 특히 관내 고등학교의 경쟁력 향상과 우수 교육과정 지원을 강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0월 28일에는 r2028_2029 대입 전략 설명회s를 개최, 향후 대입 환경의 변화와 고교학점제를 이수하는 학생들의 대입 전략을 상세히 안내했다. 주요 내용을 지면에 담았다. 취재 정나래 기자 MFOB!OBFJM.DPN

등급 바라기 벗어날 때 강사로 나선 한국지속가능소설벤처협회 안성환 교육이사는 t2028 대입이 그렇게 불안한가u 반문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교육과정과 내신 산출 방법, 수능 출제 과목이 달라지긴 했으나 지금의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았다는 것. 대입 구조 또한 현재와 동일하며, 학교생활의 중요성을 더 강조하는 수준일 뿐이라는 설명이다. r불안 마케팅s에 부모가 휘둘리면 자녀 또한 불안해하므로 신뢰할 수 있는 사례와 정보를 찾는 데 집중하라고 부연했다. 특히 내신 5 등급제의 성적을 두고 대입 유불리를 판단하는 일부에 대해 데이터가 없는 현 상황에서 유불리를 판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일갈했다.

t대입에서의 유불리는 학생의 상황과 대학의 전형 방법h입결, 누적된 지원h합불 사례를 통해 판단한다. 2028_2029 대입을 준비하는 중3h고1의 대입

유불리를 지금 가늠하는 것은 무속에 기대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또 선호도가 높은 서울 지역 대입의 전형별 비율을 보면 학생부교과전형이 14.8%, 종합전형이 31.2%, 논술이 9%, 정시가 37.6%다. 내신 위주로 선발하는 교과전형의 비중이 15%가 채 되지 않는데, 교과 성적 위주로 대입을 판단해야 하는지 반문하고 싶다. 게다가 주요 대학은 교과전형에서 조차 등급만 살피기보다 학생부 기록이나 면접 등을 활용해 학생이 무엇을 어떻게 배웠는지 확인하는 추세다. 진로 성숙도, 성실성, 개성 등 대학이나 전공에 따라 중점을 두는 요소도 차이 난다. 내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도,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h전형을 찾는다면 생각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학생들이 치를 대입 계획은 고2 3월에 공개된다. 진학상담을 오래 해온 이들은 대체로 이 시기 학생이 잘할 영역을 파악해 안전망을 구축한 뒤 고3 때 최

종 전략을 수립한다. 이를 고려해 고1까지는 대입 전략을 찾으려 하기보다 학생의 강점h약점을 인지해 잘할 수 있는 것에 몰입하도록 독려하는 것과 학습 태도를 갖추도록 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대학 입시의 핵심은 학생의 역량이다.u

내신h학생부h수능, r하나만 올인s 전략은 위험 현재 대입은 수시의 교과전형, 종합전형, 논술전형과 정시 등 크게 네 개 전형으로 구성되며, 주요 전형 요소는 각각 내신, 학생부, 논술, 수능이다. 이는 2028학년에도 유사하다. 다만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교과전형은 학생부 정성 평가 또는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종합전형은 최저 기준, 정시는 내신 또는 학생부 평가를 반영하는 곳이 늘고 있다. t교과 성적이 높아도 수능 공부를 소홀히 하면 수시 최저 기준을 맞추지 못해 수도권 대학 진학이 불리

하다. 주요 대학은 수시에서 학생부 위주 전형의 비중이 높아 내신h학생부를 포기하거나 자퇴 후 검정고시를 택한 경우 대입 문이 확연히 좁아진다. 또 서울대는 2028 대입부터 심층 면접을 시행하는 데, 수업에서 단순 지식 습득을 넘어 문제를 발견h해결한 경험을 쌓아야 대응할 수 있는 형태다. 내신과 학생부, 수능을 모두 갖춰야 선호 대학에 합격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얘기다.u 2028 대입의 핵심 r과목 선택s 안 교육이사는 2028 대입에서 과목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연 계열은 전공 과목과 관련된 수학 과학 교과 이수가 평가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 대학 면접 과목과 종합전형 안내 사항을 참고해 준비할 필요가 있다. t고교학점제가 적용된 2022 개정 교육과정은 자기 주도성을 핵심 인재상으로 삼는다. 학생이 스스로

성찰하고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중요시한다. 대학 역시 스스로 잘하는 분야에 흥미를 갖고 주도적으로 고민한 학생을 긍정적으로 본다. 과목 선택은 학생의 자기 주도성뿐 아니라 학업 역량, 진로 역량 등을 함께 파악할 수 있는 요소라 대입에서 영향력이 커질 전망이다. 따라서 선택 과목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 좋다.u

고교 선택 기준h대입 핵심 변수는 r자녀s 중학생 학부모의 가장 큰 관심사는 고교 선택이다. 현실적으로 대입에서 가장 유리한 고교를 찾고 싶어 한다. 안 교육이사는 이에 대해 지망 학교의 교육과정을 살피되 자녀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녀의 성향 또는 진로를 판단하기가 부담스럽다면, 교육청이나 고교에서 제공하는 선택 과목 안내서에 선호하거나 잘하는 과목을 표시하고,

대학이나 교육청에서 제공하는 전공 안내 책자에서 특정 전공이 아니라 사회과학, 공학, 자연, 인문 등 계열을 찾아 표시한 과목이 가장 많이 속한 계열을 진로로 고려하길 추천했다. t아이가 선호하거나 잘하는 과목을 이수할 기회가 충분한 학교를 우선순위에 두면 좋다. 영어를 잘하고 좋아하면 외국어고를 눈여겨볼 만하다. 외국어를 많이 배우기에 주요 대학 어문 계열 종합전형에 서 유리하다. 다만 외국어도 특성이 제각각이라 전공어가 맞지 않으면 버티기 어렵다. 또 일반고h자사고와 비교해 내신을 확보하기가 힘들다. 스트레스에 취약한 성향이라면 고민해봐야 한다. 수학이 싫어서 진학하는 경우도 많은데, 비슷한 성향의 학생이 모이는 만큼 상위권은 수학 성적이 좋은 학생이 차지한다는 점도 고려할 요소다. 단순한 개설 과목 외에 학교 분위기나 구성원의 특성, 입시 결과 등도 함께 살펴야 한다.u

고교 선택 진로h학습 심화 편 News in News 진로 & 학습

중기출학문 내제신 1 대00비% 필활수용 법62 학교 알고교리 미선 활택용을법 위 한⑤ 교육과정 살펴보기 ②66

EDUCATION중학생 ] #학습

중학 내신 대비 필수 기출문제 100% 활용법

시험 기간이 다가오면 학급 단체 채팅방에 지난해 기출문제가 공유된다. 자습서나 문제집만으로는 불안한 많은 학생들이 기출문제가 게시된 사이트를 뒤적거린다. 하지만 막상 문제를 풀다 보면 r이 문제들이 진짜 우리 학교 시험에 도움이 될까 문제를 어떻게 활용해야 점수가 높아질까 s하는 의문이 든다. 다양한 기출문제 사이트와 기출문제 학습법을 소개한다. 취재 오혜진 리포터 PIK!OBFJM.DPN 도움말 박신정 교사(인천 안남중학교)

기출문제, 학습 보완 도구로 활용해야 학생들이 기출문제를 찾는 이유는 제각각이다. r지금 실력으로 시험을 보면 몇 점쯤 나올지s 가늠하려고, 또는r작년에 나온 문제가 올해도 비슷하게 나올 것s이라 기대하며 기출문제를 찾는다. 하지만 정작 왜 기출문제를 봐야 하는지, 그 의미와 활용법을 제대로 아는 경우는 드물다.

인천 안남중 박신정 교사는 t시험 문제는 교과서 의 본문, 예제, 연습 문제, 수행 과제를 중심으로 출제한다. 수업 시간에 강조한 유인물이 사실상 r출제 예고s 역할을 한다u라고 말한다. 교사 출제 시 참고 1순위는 교과서와 지도서, 2순위는 수업 중 배부한 유인물이다. 3순위인 전년

도 학교 기출문제는 문제를 그대로 다시 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중복을 방지하고 난도를 조절하며 출제 방향을 점검하기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 따라서 기출문제는 교과서와 수업을 복습하고 보완하는 도구로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박 교사는 t기출문제는 과거의 출제 경향을 보여 준다. 매해 시험 문제는 달라져도 교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개념은 반복된다. 다만 시중 문제집이나 사이트 문제를 그대로 출제하는 일은 없다. 형평성과 공정성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출문제를 암기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출제자가 어떤 개념을 중요하게 다루는지 파악하며 학습하면 된다u라고 설명한다.

같은 맥락에서 재학 중인 학교와는 출제 경향이 다른 타 학교 기출문제를 무분별하게 푸는 것은 되려 시간 낭비가 될 수 있다. 박 교사는 t타 학교 기출 100문제보다 우리 학교 최근 2_3개년 기출문제가 훨씬 더 가치 있다. 또 타 학교 기출문제는 오류가 정정되지 않았거나, 오래된 문제의 경우 현 교육과정과 내용이 다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u라고 조언한다.

무엇보다 시험 출제자는 결국 학생을 매일 가르치는 교사임을 잊어선 안 된다. 박 교사는 t수업 시간에 집중하고, 학교가 제공한 자료를 충분히 학습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정직한 내신 대비법이다. 이 기초를 탄탄히 다져야 기출문제로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다u라고 강조한다.

주요 기출문제 사이트

➊ 족보닷컴 XXX.[PDCP.DPN

전국 4천여 개 학교의 시험지와 단원별 자료를 수집h분석해 제공하는 대규모 내신 대비 플랫폼이 다. 실제 이용자 수가 많고 학교별h출판사별 기출 자료가 다양해 활용 빈도가 높다. 학교별 기출 외에도 단원별, 유형별, 난도별 콘텐츠가 잘 구성돼 있다.

개념이 부족할 때는 단원별 개념 정리와 암기 노트를 활용하고, r최다 빈출 문제s로 유형을 익힌 다음 r최다 오답s으로 약점을 점검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또한 강남 3구의 출제 유형이 별도로 구성돼 있어 상위권 난도를 경험해보기에도 유용하다.

시험 직전에는 재학 중인 학교의 전년 기출문제

와 함께 시험 범위를 설정해 만드는 r기출 예상 문제s를 실전처럼 풀어보며 최종 점검해도 좋다. 다만 설정한 학년의 문제만 볼 수 있으므로 중학생이 고교 내신 문제를 살펴보고 싶다면 추가 결제가 필요하다는 점을 참고하자.

➋ 내신코치 XXX.OTDPBDI.DPN

중h고등학생을 위한 통합 내신 기출문제 사이트로, 유료 이용권 구매 시 다운로드 횟수 제한 없이 자료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전 과목 자료를 단원별, 유형별로 모아 체계적으로 제공하며, r핵심 정리s r적중 문제s r심화 서술형s r파이널 모의s 등 기능이 다양해 개념 학습부터 고난도 문항 대비까지 전 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다.

내신 변별력을 가르는 고난도 문제에 대비하고 싶다면 r심화 서술형s 문제를 풀어보길 추천한다. 무

제한 다운로드의 장점을 활용해 기출 변형 문제를 대량으로 확보해 집중적으로 훈련해도 좋다. 사이 트에서 단원별 r핵심 정리s 자료를 출력해 개념서 처럼 활용하면, 문제 풀이 전후로 구멍 난 개념을 점검하는 데 유용하다. ➌ 기출비 DBGF.OBWFS.DPN/NJDIJFYBN

네이버 카페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100% 무료 자료 공유 플랫폼이다. 회원 간의 자발적인 자료 공유로 모인 전국 중h고등학교의 기출문제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사이트 내 자료는 카페 r등업s 조건을 충족해야 다운로드 가능하다.

기출문제뿐만 아니라 r학년별 자료 공유방s r특목h 자사고 대비방s r선배 조언방s 등 다양한 학습 보조 콘텐츠와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선배들의 조언방을 통해 인강이나 도서 추천을 받거나, 집중이 잘되지 않을 때 친구들의 공부법을 참고

해 학습 동기를 얻을 수도 있다. 필요한 자료가 있을 때 게시판에 요청해보는 등 커뮤니티를 소통 창구로 활용하고, 자신이 만든 학습 자료를 공유하며 학습 노하우를 쌓는 것도 좋은 활용법이다.

➍ 이그잼포유 XXX.FYBN4ZPV.DPN

영어 과목에 특화된 내신 대비 플랫폼이다. 교과서 본문을 기반으로 한 r본문 워크북(7단계)s은 서술형 대비에 특히 효과적이다. 문장의 일부를 비워 직접 써보는 빈칸 채우기부터 해석h동사형 선택h어법 선택h어색한 문장 찾기h순서 배열h영작까지 단계별로 구성돼 있어 문장 구조와 어법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다. 각 문항에는 출제 의도 와 문법h표현 해설이 함께 제공돼, 문장 구성 원리와 쓰기 감각을 기르기에 좋다.

학교별 기출문제가 별도로 제공되지는 않지만, 출판사별 실제 학교 내신 문제를 바탕으로 구성한 r내신 기출 '*/-s 자료가 존재한다. 이를 통해 학

습한 내용을 실전형 문제로 점검할 수 있다. 1$에 저장할 필요 없이 원하는 자료만 모아서 한 권의 문제집으로 제작할 수 있는 r바로 제본 서비스s도 유용하다.

➎ 기출로 XXX.HJDIVMSP.DPN

회원가입만 하면 전 과목 자료를 열람하고 내려받을 수 있는 100% 무료 플랫폼이다. 실제 학교 기출문제뿐만 아니라 출판사별, 단원별 자료를 모아 보기 편리하다. r최다 오답 문제s 코너로 많은 학생이 어려워하는 유형을 집중적으로 복습하거나, 강남h서초 등 교육특구 학교의 기출문제를 통해 고난도 문제에 익숙해지도록 훈련할 수 있다. 시험 직전 r10분의 기적s 요약 노트(벼락치기용 핵심 개념 정리)를 활용하면 암기 과목에서 놓치기 쉬운 개념을 빠르게 점검할 수 있다. 무엇보다 비용 부담 없이 다양한 학교의 내신 자료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학생들의 기출문제 활용법

신태웅

경기 일3학산년양일중

유사 기출문제로 실전 감각 높여요t기출문제 사이트 중에서도 족보닷컴을 주로 활용해요. 교과서랑 학교 프린트로 개념을 먼저 정리하고, r최다 빈출 문제s와 r최다 오답 문제s를 중심으로 풀어요. 수학은 강남구 기출문제를 활용해 난도 높은 문제에 적응하고, 역사는 시대 흐름이 잘 잡히지 않을 때 나 r빡공시대s 영상을 참고해요. 시험 직전에는 학교의 최근 기출문제와 유사 문제를 함께 풀어 오답이 생기는지 확인하죠. 이 과정을 거쳐야만 시험 준비를 다 마친 것 같아 실제 시험에 서 덜 긴장해요.u

박규리

서울 개포중 3학년

기출문제, 양보다 분석 중요해

t저는 기출문제를 그냥 풀기보다, 왜 이런 문제가 나왔는지를 보려고 해요. 처음엔 내신코치에서 단원별로 개념을 정리하고, 족보닷컴에서 비슷한 단원의 기출문제를 찾아 풀어요. 정답만 맞히는 게 아니라 문제마다 어떤 개념에서 나왔는지를 표시해두면, 다음에 비슷한 문제가 나왔을 때 훨씬 기억이 잘 나요. 틀린 문제는 따로 오답 노트를 정리하면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이라, 어떤 개념을 헷갈렸는지 교과서에 단권화해서 적어둬요. 시험 직전엔 우리 학교랑 비슷한 문제만 모아서 시간을 재고 풀어보죠. 결국 중요한 건 이 과정을 통해 내 약점을 제대로 찾고 보완하는 것이에요.u

고교 선택을 위한

학교 알리미 활용법

5

교육과정 살펴보기 ②취재 임하은 기자 JN!OBFJM.DPN

45&1 1교육과정 편성표 열기

r교육과정 살펴보기 ①s의 방법을 따라 교육과정 편성표를 확보한다.

45&1 2과목 유형 확인하기

교육과정 편성표에서 학교 지정 과목의 수를 확인해본다.

현재 중3 학생과 학부모에게 가장 큰 고민거리는 다름 아닌 고교 선택이죠. 특히 올해 고1부터 고교 학점제가 전격 시행되면서 고교 선택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습니다. r어떤 고등학교가 좋은 학교인가요 s r우리 아이 진로에 맞는 선택 과목이 개설되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s 막막한 예비 고1과 학부모를 위해 학교별 공시 정보를 모아 볼 수 있는 r학교 알리미s 활용법을 안내합니다.@ 편집자

8)5

r학교 지정 과목s은 해당 학교 학생이라면 반드시 들어야 하는 과목을 뜻한다. 8):

학교 지정 과목의 수가 적다는 건 그만큼 학생의 과목 선택권이 확보된다는 의미다. 학교가 지정한 과목 대신, 학생이 자신의 희망 진로와 적성에 맞게 과목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TIP

학교 지정 과목이 많은 학교를 다닌다고 선택지가 무조건 줄어드는 건 아니다. 학교 지정 이수 단위가 적어 학생의 과목 선택권이 확보되더라도 자신의 희망 진로와 계열을 고려하면 과목 선택의 폭이 넓지 않을 수 있다. 또 학교에 서 적은 선택지를 제시하고 이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요구한다면 사실상 선택지가 한정적이다. 따라서 학교 지정 과목 수로 인해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에 불만을 품기보다는 자신의 상황 안에서 진로에 맞는 교육과정을 선택하길 권한다.

HWOETE KBLOYO KS

글 정유미 자유기고가 QVSJQVEB!OBWFS.DPN

<맛에 진심이라면, 교양 한 그릇>

지은이 박찬일

펴낸곳 북트리거

,-푸드의 맛있는 사연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글로벌 흥행으로 ,-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밥, 라면, 냉면, 떡볶이와 같이 우리가 흔히 접하는 한국 음식들이 작품 속에 등장해 외국인에게 인기를 얻으면서, 한국 관광과 ,-푸드 수출이 증가하는 r케데헌 효과s가 나타났다. 이처럼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음식들은 어떤 경로를 거쳐 r한국 음식s이 되었을까 이 책은 요리 연구가이자 음식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는 박찬일 셰프가 r한국인의 솔 푸드s로 불리는 18가지 음식에 담긴 사연을 소개하는 교양서다. 학생들이 좋아하는 급식 메뉴 돈가스가 한국에 온 사연부터 명절이나 생일 같은 잔칫상에 빠지지 않는 잡채의 주재료가 당면이 아니었다는 사실 등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음식 이야기가 이어진다. 음식 관련 지식을 풍성하게 담아 책을 읽고 나면 파스타와 스파게티, 마라탕과 마라샹궈의 차이도 구분할 수 있게 된다. 입맛을 돋우는 삽화와 자료 사진, 지은이의 생생한 에피소드가 어우러져 r음식 문화 기행s을 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책 마지막에는 박찬일 셰프의 r조금 특별 레시피s 7개가 부록으로 곁들여졌다. ,-푸드를 사랑 하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한다.

<응! 생물학> 지은이 김응빈펴낸곳 창비

질문하는 근력 키우기* 시대를 맞아 질문하는 능력이 중요해졌다. 과거에는 사실을 확인하고 정답을 외우는 능력이 중요했다면, 이제는 r왜 그럴까 s r그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s 등 호기심을 가지고 명확하고 체계적으로 질문하는 능력이 경쟁력이 됐다. 이 책은 연세대 시스템생물학과 교수이자 r질문하고 토론하는 과학s을 추구하는 유튜버 김응빈 교수가 우리 주변의 엉뚱하고 기발한 궁금증에 과학의 언어로 답하는 교양서다. t질문은 앎의 세계로 들어가는 열쇠u라고 말하는 지은이는 과학의 재미를 돋우는 33개의 질문을 제시한다. 파랑새는 정말 존재하는지, 코는 하나인데 콧구멍은 왜 두 개인지, 인간은 왜 뱀을 혐오하는지, 피카츄가 현실 세계에 존재할 수 있는지 등 호기심 넘치는 질문에 진지하고 자상한 답변을 들려준다. 과학과 예술, 인문학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답을 따라가다 보면 생물학이 단순한 암기 과목이 아니라 우리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학문임을 깨닫는다. 책 곳곳에 r응, 토론하자!s 코너를 마련해 독자 스스로, 혹은 친구나 *와 함께 토론하며 사고를 확장할 수 있하도록는 학구생성에했게다 . 추r과천학한 덕다후. s는 물론, 과학책 읽기를 어려워

WFOECEUKSLY교이육 주 의이슈

대학 기숙사 수용률 소폭 하락 올해 대학 기숙사 수용률이 최근 5년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대학 기숙사 수용률은 10%대에 머물렀다. 기숙사비를 카드로 납부할 수 있는 대학은 5곳 중 1 곳에 불과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이러한 내용의 4 년제 일반h교육대 193개교 r2024년 10월 대학 정보 공시 분석 결과s를 31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4년제 일반h교육대의 재학생 대비 수용 가능 인원인 기숙사 수용률은 22.2%로 전년보다 0.6%Q 하락했다. 이는 1q2인실 형태의 기숙사 운영 증가 등의 영향 때문이다.

이들 대학의 총 249개 기숙사를 대상으로 기숙사비 납부 현황을 조사한 결과, 59.8%인 149곳은 계좌이체 등 현금으로 일시 납부해야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카드 납부가 가능한 기숙사는 55곳(22.1%), 현금 분할 납부가 가능한 기숙사는 79곳(31.7%)이었다.

한편 누구나 들을 수 있는 대학 공개 강좌 수가 매년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공개 강좌는 ,-.00$ (한국형 온라인 공개 강좌) 1천892개, ,0$8(고등교육 교수학습자료 공동활용체제) 596개 등 2천488개였다. 2020년 1천613개였던 공개 강좌는 2021년 1천759개, 2022년 1천850개, 2023년 2천162개 등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학생 1인당 도서관 자료 구입비는 15만1천868 원으로 전년보다 5.8% 증가했다. 국공립대는 19만9천37 원, 사립대는 13만6천793원이었다.

전국 16개교 고1 중간고사 영h수 교육과정 밖 출제

전국 16개 고교의 고1 1학기 중간고사 영어h수학 과목 문제를 살펴봤더니 조사 대상 모두 교육 과정에서 벗어난 문제가 나온 것으로 분석됐다.

이런 사실은 정을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교육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교육걱정)이 발표한 r전국 16개 고교 고1 중간고사 내신 시험 분석 결과s에 의해 확인됐다.

양측은 사교육 인프라와 고교 유형, 의대와 서울대 입시 결과 등 대입 실적에 따라 서울 8개교 등 전국 총 16개교를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고교 수학 교사 18명과 교육과정 전문가 2명이 참여해 <공통수학ⅠhⅡ>의 성취 기준과 성취 수준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수학 과목에서는 16개 고교 모두 교육과정에서 벗어난 문항을 출제했다. 특히 수학 과목의 경우 총 370문항 중 68개(18.4%)가 교육과정을 벗어나 출제됐다.

사교육 과열 지구, 자사h특목고, 대입 실적 상위 고교에서 수학 시험의 교육과정 미준수 문항 판정 비율이 평균을 웃돌았다. 사교육걱정은 영어의 경우 수학과 달리 교육과정 성취 기준과 수준이 모호해 내신 시험의 교육과정 준수 여부를 판정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워 교과서 수준을 교육과정 성취 기준으로 간주하고 내신 시험 수준과 격차를 비교했다 고 설명했다. 그 결과 강남h서초구 4개교 내신 시험 문제의 평균 수준이 미국 학년 기준으로 8.89학년으로 비사교육 과열지구 평균 수준인 7.63학년보다 1.26학년 더 높았다. 의대 및 서울대 진학 상위 8개교 내신 시험의 평균 수준은 9.10학년으로 나머지 8개교 평균인 8.26학년보다 0.84학년 더 높았다.

사교육걱정은 t16개 고교에서 올해 치러진 고1 중간고사의 수학과 영어 시험 문제는 국가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판정됐다u며 t시h도교육청은 내신 시험의 교육과정 준수를 철저히 관리 감독해야 할 것u이라고 주장했다.

취재 장세풍 기자 TQKBOH!OBFJM.DPN

지방 로스쿨 신입생 30% 4,: 출신

청년 취업난 장기화와 공무원 인기 하락으로 문과 최상위 전문직 통로로 꼽히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의 인기가 높다. 이렇다 보니 하위권으로 꼽히는 지방 소재 로스쿨도 신입생 3명 중 1명은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4,:) 학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변호사를 희망하는 학생과 직장인이 증가함에 따라 경쟁률이 치솟으면서 4,: 출신 수험생들이 눈높이를 낮춘 결과로 풀이된다. 서울권 소재 대학 전체로 확대해 보면 올해 전국 로스쿨 합격자 83.9% 가 이들 대학 출신이다. 취업난과 공무원 인기 하락이 원인

국회 교육위원회 강경숙 의원(조국혁신당)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강원대 동아대 영남대 원광대 제주대 등 5곳의 로스쿨에 올해 입학한 신입생 310명 가운데 4,: 출신은 31.0%(96명)로 집계됐다.

이들 로스쿨 중 원광대가 4,: 출신 신입생이 40%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이 영남대(36.5%), 동아대(32.1%), 강원대(30.2%), 제주대(6.8%) 순이었다.

지방의 전체 로스쿨로 범위를 넓힐 경우 4,: 출신 신입생의 비율은 4명 중 1명꼴로 더 높아졌다. 지방 로스쿨 11 곳의 신입생 972명 중 378명(38.9%)이 4,:에서 학부를 마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부산대(59.1%h78명), 경북대(56.1%h74명), 충남대(53.6%h59명)의 경우 절반이 넘는 신입생이 4,: 출신이었다.

서울 최상위권 대학 출신들이 지방권 로스쿨로 몰리는 현상은 최근 몇 년간 더욱 뚜렷해진 전문직 선호와 연관이 깊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법학적성시험 응시 지원자 수는 최근 5년간 경신을 거듭해 2025학년에는 역대 최다 인 1만9천300여명을 기록했다. 로스쿨 도입 첫해인 2009 학년(1만여 명)와 비교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서울권 대학 출신이 전체 신입생 84% 차지

또한 서울권 소재 대학 전체로 확대하면 올해 전국 로스쿨 합격자 중 83.9%가 서울권 소재 대학 출신이다. 4,: 출신은 55.4%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지난 8월 21일 서울 서초구 B5센터에서 열린 2026학년 법학전문대학원

공동 입학 설명회에서 수험생들이 상담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

각 대학과 종로학원 등에 따르면 2025학년에 로스쿨 합격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대학은 서울대 413명(22.3%) 고려대 319명(17.2%) 연세대 292명(15.8%) 순이었다. 반면 지방권 대학 중 로스쿨 합격자가 많은 곳은 전북대 20명(1.1%) 부산대 18명(1.0%) 전남대 17명(0.9%) 충남대 6명(0.3%) 경북대 3명(0.2%) 등에 그쳤다. 로스쿨 자교 출신 합격 비율이 높은 학교는 서울대(66.7%)였다. 이어 연세대(44.4%), 성균관대(34.8%), 경희대(33.3%), 서울시립대(30.9%), 고려대(29.8%), 중앙대(25.9%) 순이었다. 로스쿨 지역별 자교 출신 합격 비율은 서울권 소재 12개 로스쿨 평균 31.9%였다. 경인권 2개 로스쿨은 2.7%, 지방권 8개 로스쿨은 6.5%가 자교 출신이 다. 전국 22개 로스쿨 평균 자교 출신 비율은 20.8%로 조사됐다.

지방대 로스쿨에 4,:를 비롯한 서울권 대학 출신이 대거 입학하는 것은 로스쿨 제도의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강 의원은 t다양한 배경의 인재들이 법조인으로 성장하도록 만들어진 로스쿨 제도가 기존 학벌 구조를 고착화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u며 t로스쿨 선발 제도의 전반적인 변화를 고민해야 할 때가 됐다u고 말했다.

WFOECEUKSLY대이학 주 의이 슈

서강대, 파주시와 지역 사회 평생교육 진흥 앞장

서강대와 파주시가 지난 10월 22일 r일생일대 프로젝트s 기반 평생교육 진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의 평생교육 기반을 확대하고 시민 역량 강화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관h학 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파주시가 추진하는 r일생일대 프로젝트s는 서강대 미래교육원과 연계해 읍h면h동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하고 지역 주민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마을 단위 학습생태계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 체제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리 송지연 기자 OBOP37!OBFJM.DPN

서울과학기술대,

r2025 세계 상위 2% 연구자s 25명 선정

2025년 스탠퍼드대와 글로벌 학술출판사 엘스비어가 공동 발표한 r2025 세계 상위 2% 연구자s 명단에 서울과학기술대 소속 연구자가 25 명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세계 최대 학술 데이터베이스인 4$0164의 인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 세계 연구자의 학문적 영향력을 객관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서울과학기술대는 지난해(21명)보다 증가한 25명의 연구자가

선정되어, 공학h에너지h소재h환경h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연구 성과를 입증했다. 특히 이번 결과는 대학이 추진해온 연구 진흥 정책과 데이터 기반 연구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서울과학기술대는 이번 선정과 연계해 r4FPVM5FDI 글로벌 연구 성과 뉴스레터s 발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 상위 2% 연구자 명단과 주요 연구 성과, 국제 공동 연구 사례, 주요 논문 및 특허 현황 등을 해외 파트너 대학과 교류 기관, 국제 연구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정기 발송할 와예정 해이외다 협. 력이 를기 반통 해확 대연를구 적성극과적의으 국로제 모적색 확한산다은는 물계론획,이 국다제. 공동 연구

중앙대, r* 시대 데이터프라이버시와 전문 인력 양성

세미나s 개최

중앙대가 지난 10월 29일 r인공지능 시대의 데이터프라이버시 연구와 전문 인력 양성 세미나s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 융합보안대학원의 개인정보보호 전공(석h박사 과정) 신설을 기념해, * 시대에 요구되는 개인정보보호 연구 방향과 전문 인력 양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맹제 중앙대 연구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t이번 대학원 개인정보보호 전공 신설을 계기로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과 보호를 동시에 견지할 수 있는 연구개발 전문 인력의 양성을 선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u라고 말했다.

미국/영국대학 진학보장!

서강 글로벌패스웨이

40(/( (-0#-15)8: 130(3.

서강 글로벌패스웨이 프로그램은 (학)서강대학교가 미국 및 영국유수의 대학들과 협력하여 명문 서강대학교의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을 통해 미국 및 영국대학으로 편입하는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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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영국 대학 국내 명문대학

진학보장 :&4!학업 :&4!

미국 21개 파트너쉽대학, 학생증, 학번, 서강가족카드 영국 8개 파트너쉽대학과 발급 및 서강대 동문 자격 연계를 통해입 학최보소장 1개교 이상 부여캠로퍼 스기시숙설사 , 이도용서 가관 능등의 서카카강오 글톡로 상벌담패 바스로웨가이기 1688-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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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역량 강화를 위한 내일교육만의 특별 단행본 4종 안내 매년 4.5월 발행매년 6.7월 발행매년 8월 발행매년 12월 발행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생 스토리북선택과목의 모든 것수시특집호전공별 추천도서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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