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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01
2025.10.15~10.21PUBLISHER
발행·편집인 문진헌EDITORIAL DEPT본부장 표희수편집고문 이옥경편집부 기자 정나래 lena@naeil.com임하은 im@naeil.com송지연 nano37@naeil.com편집부 리포터 민경순 hellela@naeil.com김민정 mjkim@naeil.com윤소영 yoonsy@naeil.com김성미 grapin@naeil.com김은진 likemer@naeil.com박선영 hena20@naeil.com이도연 ldy@naeil.com오혜진 ohj@naeil.com이지혜 wisdom@naeil.com정은경 cyber282@naeil.comCREATIVE MARKETING팀장 이구성 ninestar29@naeil.com신다흰 allwhite@naeil.com황다은 de02260@naeil.com음승미 eumsm@naeil.com서상우 swseo@naeil.com김창배 goldwin@naeil.com홈페이지 (주)내일이비즈(02-7729-1588)ART (주)내일엘엠씨(02-575-5199)1년 정기구독료 130,000원구독료 입금 기업은행043-032196-04-048대표번호 02-2287-2170편집팀 02-2287-2177~8광고팀 02-2287-2381홈페이지 주소 www.naeiledu.co.kr이메일 naeiledu@naeil.com주소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3길 3(주)내일신문 내일교육팀인쇄·출력 (주)프린피아등록일 2000. 10. 12창간일 2000. 11. 8발행일 2025. 4. 23등록번호 서울 다 06768(주)내일신문 본지는 신문 윤리 강령과 실천 요강을 준수합니다. 본지의 기사와 사진, 일러스트의 무단 전재나 복사를 금합니다. ⓒ 내일신문구독 및 독자 문의02-2287-2114PREVIEW 05
READER'S PAGE독자에게 듣는다 06READER'S Q&A교과전형, 교차지원 시 불이익은 없나요? 08READER'S Q&A중학교 학폭 이력도 대입에 반영되나요? 09이 주의 추천 활동청소년 라이프, 레디 액션! 12이 주의 입시 용어 풀이성치도별 분할점수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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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THEME
고교-입시 잇는 대학고교학점제 돌파구 될까16PEOPLE & INTERVIEW
2025 수시 합격생 인터뷰 34_아주대 경영학과 나병서
성적 부담에도 <경제> 도전 외고생 한계 돌파한 선택 됐죠 26꿈 찾는 생생 일터뷰_메디웨일 이근영 CTOAI와 망막 데이터로 심혈관 질환 예방해요 30ISSUE INTERVIEW_AI소설 쓴 철학자 숙명여대 구연상 교수기계에 불과한 AI로봇 인간의 얼굴을 불허하라! 36쌤과 함께! 교과 연계 적합書_생명과학②자극과 반응 40리포터의 창고교 선택부터 자기 주도적?! 44NEWS IN NEWS 고 입시&학습
학생부, 정시러도 피할 수 없다?! 2026 정시 교과 평가 48
선배들이 들려주는 전공 메타버스_교통시스템공학미래 모빌리티 기술로 도시의 혈관 연결한다 52선배들의 전형별 합격기_학생부교과전형⑲최저 기준 충족 위해 '선택과 집중'전략 세웠죠 56NEWS IN NEWS 중 진로&학습
선배맘이 전하는 특목·자사고의 진실 혹은 편견 62
고교 선택을 위한 학교 알리미 활용법 ②학생 수 확인하기 66GOODS & EVENT 69WEEKLY FOCUS10개 지역 거점 국립대 '특성화 연구대학'으로 대전환 70PVRIEEW/내0비.1게20이1션
1.16
8&&,-: 5)&.&@ 고교-입시 잇는 대학, 고교학점제 돌파구 될까 반가운( ) 손님 이번 기사는 여러 번 주제가 바뀌었어요. 새 교육부 장관의 고교학점제 개선안 브리핑이 한번 취소됐고, 공개된 개선안은 사실 눈에 띄는 변화를 찾기 어려웠거든요. 다른 주제를 찾던 중 반가운 손님이 등장했어요. 경희대와 서울대가 2028 대입 주요 사항을 발표했죠.
들여다보니 r이거다s 싶었습니다. 고교학점제를 처음 겪는 고1에겐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r유명해서 유명해졌다s는 것처럼 논란과 혼란이 서로를 부추기고 있는 것도 분명하죠. 대입의 이정표를 함께 짚어보며, 변화에도 통할 기반을 닦아나가면 좋겠습니다.@ 정나래 기자
1.26
1.30
꿈 찾는 생생 일터뷰@ 메디웨일 이근영 $50
의료 분야에 *의 날개를 달다헬스 케어 산업도 한때는 r꿈의 산업이지만, 한국은 아직이다s라는 말을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 헬스 케어 산업은 *라는 날개를 달고 힘차게 도약 중입니다. 최근 아시아에서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르다는 통계청의 분석도 나왔어요. 진단 보조부터 신약 개발, 이번에 취재한 메디웨일처럼 질환 예방과 예측 분야까지j. 이근영 최고 기술 책임자님은 자신의 기술이 많은 이들에게 기여할 수 있다는 데서 일의 의미를 찾았습니다. 메디웨일과 이근영 최고 기술 책임자님! 힘차게 비상하는 그날까지 응원합니다.@ 김은진 리포터2025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34@ 아주대 경영학과 나병서 가을비 우산 속 만남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날이었어요. 푸르른 아주대 캠퍼스를 배경으로 야외 촬영을 하려던 계획은 단번에 무너지고, 급히 촬영이 가능한 건물을 찾아야 했습니다. 이동이 힘들 정도로 비가 거세게 퍼부어 곤란하기도 했지만, 젖은 옷차림이 전혀 개의치 않을 만큼 즐겁게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촬영할 때의 병서씨는 다소 경직된 모습이었지만, 인터뷰가 시작되자 곧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바뀌더라고요. 아주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입 당시 작성했던 면접 노트까지 챙겨온 병서씨. 앞으로의 대학 생활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임하은 기자
JPA=9G
거주
“내신h수행평가 접근에 도움 받아요”취재 김은진 리포터 MJLFNFS!OBFJM.DPN
<내일교육>은 어떻게 구독하게 됐나요 아이들에게 어릴 때부터 신문이나 잡지를 보는 습관을 들이게 했어요. 휴대폰 사용도 줄이고 자연스럽게 독서도 하게 되니 여러모로 좋더라고요. 마침 아이들이 중h고등학생이라 잘 정리된 교육 입시 정보가 필요하던 참에 구독을 신청했죠.
독자가 뽑은 베스트 기사
BOOKS&SUBJECTS#독서 ] #진로 ] #교과@연계@적합서
쌤과 함께! 교과 연계 적합書 ] 완결판 ⑤
한눈에 보는 교과 연계 적합書 ⑤ 사회 편t시간이 부족한 고등학생에게는 r교과 연계 적합書s처럼 필요한 도서를 추천해주는 기사가 많은 도움이 돼요. 희망 진로에 맞게 여러 선생님이 추천한 책이라 더 믿음이 갑니다. 덕분에 아이가 잘 활용해요.u
EDUCATION#수시 ] #학생부종합전형 ] #수시@합격생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숭실대 언론홍보학과 허주용
분열된 사회, 무너진 공동체 미디어로 회복시키고 싶어요t아이가 미디어 계열을 희망해요. 관련 학과 수시 합격생의 인터뷰를 읽으면서 탐구 주제를 고민해보고 자신의 주제와 비슷한 주제가 나오면 반가워하더라고요. 수시 합격생 인터뷰가 열 마디 잔소리보다 나아요.u<내일교육>을 어떻게 활용하나요 고등학생은 엄마와 대화를 나눌 시간이 별로 없거든요. 그나마 아침 식사 시간이 여유로워서 식탁에 잡지를 올려두면 아이가 밥을 먹으면서 관심 있는 부분을 찾아봐요. 신설 학교에 다녀서 선배가 없다 보니 내신이나 수행평가를 어떻게 접근하고 해결해야 할지 어려워하는데 이럴 때 r교과 연계 적합書s에서 추천하는 책이 도움이 돼요. 아이는 대학생 선배의 인터뷰를 보며 진로에 대한 힌트를 얻기도 한대요. 요즘 자녀 교육과 관련한 고민은 무엇인가요 첫째가 새로 생긴 자율형공립고에 진학했어요. 새로운 교육과정에다 대학 입시 준비 방식은 일반고와 비슷할지j 모든 게 처음이라 불안해요. 신설 학교라 정보가 거의 없어서 아이와 학교 선생님을 믿을 수밖에 없어요. 둘째는 중2인데 공부를 잘하는 편이 에요. 어떤 고등학교에 진학해야 할지 고민이죠. 올해부터 고교학점제가 시작되어 고민이 더 커졌어요.
<내일교육>에 바라는 점이 있나요 아이가 미디어 계열에 관심이 많아요. 비슷한 계열에 진학한 대학생 인터뷰 기사를 아주 열심히 읽어요. 인문 계열이나 미디어 분야 진로를 염두에 둔 학생을 위한 정보가 더 많았으면 해요. 또한 자공고에 관한 정보가 더 많아진다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많은 학부모와 학생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정보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t안녕하세요! <내일교육> 편집부입니다.u 어느 날 불쑥 전화를 받는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평소 느꼈던 아쉬움이나 칭찬하고 싶은 내용을 솔직하게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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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가 뚜렷하다면 그에 맞는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합니다. 수시 비중이 커지는 2028년 대입과 경쟁력 있는 학생부를 위한 기본 가이드를 기사에서 확인해보세요. 달라진 교육과정에 맞는 탐구 역량을 쌓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본지 1179호 r8&&,-: 5)&.&@숫자 이기는 글자 없다 탐구 역량 집중 해부s
QJ=&9A<답독=자하J다에게’K
교과전형, 교차지원 시 불이익은 없나요?
자연 성향 아이가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인문 계열에 교차지원을 생각 중인데, 불이익이 있을까 고민입니다.100% 정량 평가 전형은 불이익 없어수학h과학 과목을 주로 이수한 자연 성향의 수험생이 인문 계열 학과에 지원하거나, 그 반대의 경우 r교차지원s을 한다고 흔히 말합니다. 의약대 열풍, 첨단학과h계약학과 신설h증원 등의 이유로 학업 역량이 우수한 학생들이 자연 계열로 쏠리는 추세입니다.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발표한 2025학년 대입 수시 교과 성적대별 계열 현황을 보면 내신 1.0_1.5등급은 83.2%, 1.5_2.0 등급은 70.2%가 자연 성향으로 나타났습니다. 교과전형을 비롯해 수시전형 결과를 보면 자연 계열 모집 단위의 평균 입결이 인문 계열 모집보다 높은 편입니다. 그렇다
보니 치열한 경쟁을 피해 합격선이 더 높은 대학의 인문 계열 학과 진학을 고려해보는 이도 있습니다.
이때 교과전형 방식을 잘 따져야 합니다. 교과 성적만 100% 반영하는 대학의 경우 불이익이 없습니다. 2027 대입 기준 서강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이 대표적입니다. 반면 정성 평가를 반영하는 대학에선 크게 불리해집니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허철 수석연구원은 t단 10%라도 교과 정성 평가를 반영하면 불이익이 있다. 고려대 학교추천전형은 r학생부 교과 90%+서류 10%s로 평가하는데, 서류 평가의 교과 이수 충실도 항목에서 지원 계열 관련 교과 이수 여부와 과목 단위 수를 살펴본다. 이 경우 교차지원 수험생은 지원 계열 관련 교과 이수 과목 수가 현저히 적어 평가 점수가 낮을 수밖에 없다. 지망 대학의 수시 모집 요강에서 r학생부 반영 방법s r학생부 정성 평가 세부 사항s을 확인해야 한다u라고 설명합니다.취재 정은경 리포터 DZCFS282!OBFJM.DPN 도움말 허철 수석연구원(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중학교 학폭 이력도 대입에 반영되나요? 얼마 전 수능 만점을 받아도 학교폭력 이력이 있으면 r0점 처리s된다는 뉴스를 봤는데요. 중학교 때 받은 학폭 조치도 대입에 반영되는지 궁금합니다.
학폭, 2026 대입부터 모든 전형에 반영6호 이상 징계 시 대입에 영향 줄 수 있어
2026학년 대입부터 학교폭력 가해자 조치 사항이 모든 전형에 의무적으로 반영됩니다. 교육부의 r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s에 따라 학생부 위주 전형뿐 아니라 수능 위주 전형, 논술전형, 실기h실적 위주 전형에도 예외 없이 적용됩니다. 쉽게 말해 수능 만점자나 실기 최고 득점자라 하더라도 학폭 기록이 있으면 불이익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일부 대학h전형에서는 지원 자격이 제한되거나 r0점 처리s 되기도 합니다.
학폭 조치는 1호 서면 사과부터 9호 퇴학 처분까지 총 9단계로 구분됩니다. 1호부터 3호까지의 처분은 조치 사항을 이행하지 않거나 추가 학폭 처분을 받지 않는 한 학생부에 기재되지 않고, 4호부터 5호까지의 처분은 졸업 후 2년까지, 6호(출석 정지) 이상의 처분은 졸업 후 4년까지 기록이 남습니다. 특히 9호 퇴학 처분은 학생부 삭제가 불가능하므로, 중학교 시절의 학폭 이력도 대입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는 t올해 대입부터 학폭 조치는 단순한 참고 자료가 아니라 당락을 좌우하는 실질적인 변수로 작용한다. 대부분의 대학이 고교 학생부를 평가 자료로 활용하기 때문에 중학교 기록이 대입에 직접 반영되기는 어렵다. 다만, 일부 대학에서는 학폭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입학 후에도 합격을 취소하므로 각별히 주의 해야 한다u라고 강조합니다.학폭 전문 변호사인 양이림 변호사는 t특히 운동부 학생의 경우 학폭 기록이 더 치명적이다. 학교 징계뿐 아니라 대한체육회나 종목별 연맹에서 출전 정지, 선수 자격 박탈 등 추가 제재가 뒤따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체육고 진학이나 체육특기자전형 진학이 좌절되는 경우도 많다. 또한 교대나 의대처럼 인성을 중시하는 학과에 서는 더욱 엄격한 기준이 적용된다. 학폭 기록은 진로 결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므로, 순간적인 감정이나 충동적인 행동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u라고 조언합니다. 취재 김성미 리포터 HSBQJO!OBFJM.DPN 도움말 양이림 변호사(학교폭력 전문 변호사)h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입학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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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라이프, 레디 액션! 글 이지혜 리포터 XJTEPN!OBFJM.DPN
3&1035&3s4 5*1 일반 심사 위원 외에도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청소년 200명이 온라인 명예 심사 위원으로 참여한다. 청소년 심사 위원의 관심과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주제로 영상을 기획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래 친구가 쉽게 이해하고 호응할 수 있는 요소를 영상 곳곳에 배치해보자. 영상제 홈페이지에서 지난 수상작을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공모전
제17회 대한민국 청소년 밀알 영상제울산광역시가 청소년을 위한 영상제를 연다. 영상 매체를 통해 청소년 스스로 재능과 잠재력을 키우고 자신의 가치관을 정립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모전이다. 공모 주제는 자유이며 10분 내외의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타 대회 수상작도 출품할 수 있다. 심사 기준은 내용이 창의적인지, 청소년의 삶과 시선을 담았는지, 상상력이 있는지 등이다.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단편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중 하나를 택해 출품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작품과 함께 참가 신청서를 이메일(2345850!IBONBJM.OFU)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 원을 수여한다. 대상 초h중h고등학생 누구나기간 10월 31일까지 홈문의페이 지 05O2B-N2N34P-L.5P8S5.L0S
공모전 우리의 r흥s 담아볼까
2025년 제4회 시흥시청소년영상제청소년이 영상 작품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이야기를 표현하고 지역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장이 열린다. 청소년의 r흥s이라는 주제로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3분 이상 5분 미만, 해상도 1천920×1천80픽셀의 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참가 희망자는 참가 신청서와 함께 영상을 이메일(ZTZD2023!OBWFS.DPN)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을 수여한다. 대상 청소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기간 11월 11일까지 홈페이지 TIZPVUI.PS.LS 문의 031-435-092410.15~10.21 OCT 2025
공모전 안전한 따릉이 라이딩을 위하여! 자전거 안전 수칙 숏폼 공모전 안전한 따릉이 타기 및 올바른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공모전이다. 따릉이 안전 수칙 실천 사례를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영상을 50초 이내, 해상도 1천80×1천920픽셀로 제작해 이메일(TFPVMCJLF!TJTVM.PS.LS)로 접수하면 된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 원을 수여한다.
대상 서울 시민 누구나기간 11월 7일까지 홈페이지 TJTVM.PS.LS 문의 02-2290-6114
전시 인상주의 미술의 두 거장을 만나다
<오랑주리-오르세 미술관 특별전: 세잔, 르누아르>한국h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오랑주리 미술관의 대표 소장품을 소개하는 전시가 열린다. 19세기를 대표하는 세잔과 르누아르의 인상주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이들이 탐구했던 관심사를 6개 주제로 나누어 구성했다. 두 화가의 표현 방식에 영향을 받은 피카소의 작품 등을 살펴보며 인상주의가 현대 미술에 미친 의미도 짚어보자.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기간 2026년 1월 25일까지 관람 시간 오전 10시_오후 7시(월요일 휴관) 관람료 일반 2만 원, 청소년 1만8천 원, 어린이 1만5천 원
추천 영상
기후위기와 인간 산업혁명 이후 가장 뜨거운 해였던 2024년. 성난 물과 불이 세계 곳곳에서 재앙으로 드러났다. 기후 재앙과 사투를 벌이는 이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출처 ,#4 다큐
23코드 찍고 영상 보러 가기
이 주의 이용풀
입시 용어 풀이성취도별 분할 점수학생의 성취도를 구분하는 기준이 되는 점수.
몇 점 이상이어야 A를 받을까?
취재 송지연 기자 OBOP37!OBFJM.DPN고교에서는 학생의 학업 수준에 따라 5단계(h#h$h%h&) 혹은 3단계(h#h$)의 r성취도s를 부여합니다. 5단계 평가에서 90% 이상을 성취하면 rs, 80% 이상_90% 미만을 성취하면 r#s를 받습니다. 이때 성취도를 나누는 기준이 된 90% 80% 등의 수치를 r기준 성취율s이라고 하고, 이를 점수로 구체화한 것을 r분할 점수s라고 합니다. 분할 점수는 고정 분할 점수와 추정 분할 점수로 나뉩니다. 고정 분할 점수를 사용하면 기준 성취율과 분할 점수가 동일합니다. 90점 이상을 받으면 성취율도 90% 이상이라고 보고 성취도 rs를 부여합니다. 마찬가지로 80점 이상_90점 미만을 받으면 성취도 r#s가 됩니다.
한데 과목 내용이 어렵거나 시험이 까다롭게 출제되면, 90% 이상을 성취한 학생도 시험 점수는 90점을 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때 고정 분할 점수를 사용하면 학생들의 성취도가 지나치게 낮아집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교과의 특성, 시험의 난도 등을 고려해 추정한 분할 점수를 r추정 분할 점수s라고 합니다.추정 분할 점수는 어떻게 산출하나요 추정 분할 점수는 해당 과목의 수업을 한 모든 교사가 참여해 결정합니다. 먼저 각 기준 성취율에 r가 까스로s 도달한 학생의 특성을 합의하고, 시험 문항의 유형과 난도 등을 고려해 해당 학생의 정답률을 추정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나이스(/&*4)에 탑재된 산출 절차를 활용해 적절한 추정 분할 점수를 구합니다. 확정된 추정 분할 점수는 평가 전 학생과 학부모에게 공지합니다.
시험 전에 공개된 추정 분할 점수로 시험 수준을 예상할 수 있다고 들었어요.이전에는 성취도 의 분할 점수가 90점이었는데, 이번 시험에서는 75점이라고 가정해봅시다. 이는 75점만 넘어도 성취도 를 달성했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만큼 이번 시험에서 점수를 받기 어렵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WEEKLY THEME#대입 ] #고교학점제 ] #교육@정책 ] #위클리@테마
고교-입시 잇는 대학
고교학점제 돌파구 될까최근 교육부가 고교학점제 개선안을 내놓았습니다. 교사 학부모 학생의 우려를 반영하고 교육 현실을 고려해 제도를 손질하겠다는 의도였지만, 오히려 논란만 확대됐습니다. 당사자인 고1 학생과 학부모, 학교 역시 갈피를 잡지 못하겠다며 하소연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경희대와 서울대가 잇달아 발표한 2028 대입 전형 계획 주요 사항이 눈길을 끕니다. 구체적인 전형 방법을 예고하면서 학생과 학교에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입니다. 고교학점제를 둘러싼 논란을 짚어보고, 두 대학이 발표한 전형안의 의미를 들여다봤습니다. 취재 정나래 기자 MFOB!OBFJM.DPN도임움진택말 김입학용사진정 교관사팀(경장기(경 동희국대대학학교교)부속영석고등학교)h안성환 교육이사(한국소셜벤처협회)논란 계속되는 고교학점제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자신의 흥미나 진로에 맞는 과목을 이수하는 제도다. 현 고2_3보다 과목 수를 늘려 학생의 선택권을 확대했다. 교육과정의 변화에 맞춰 내신과 수능도 손봤다. 학생 수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이수 과목 수는 늘면서 종전의 9등급제는 성적 경쟁을 심화할 수 있다는 이유로 내신을 5등급제로 개편했다. 수능의 경우 국어 수학 탐구는 9등급 상대평가,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h한문은 절대평가인 평가 체계는 유지하되, 선택 과목 없이 모든 수험생이 동일한 시험을 치르는 것으로 바뀐다. 특히 탐구는 고1 때 배우는 공통 과목인 <통합사회1, 2> <통합과학1, 2>에서 출제한다. 학교생활과 직결되는 교육과정, 대입의 주요 전형 요소인 내신과 수능이 함께 바뀌면서 이를 둘러싼 다양한 예측과 전
망이 나왔다. 특히 올해 고1부터 전면 도입되면서 꾸준히 논란에 휩싸였다. 이슈도 다양하다. 우선 지역h학교별 교육 격차를 확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현실적으로 학생 수 감소 및 지역 인구 유출, 인프라 부족 등으로 다양한 과목을 개설하기 어려운 학교가 많고 특히 농어촌, 소규모 학교에선 운영이 까다로운 고등학생의 과목 선택권은 2018학년 고1부터 부여됐다. 학교 현장, 교육과정, 대입은 꾸준히, 조금씩 바뀌고 있었는데 세간에선 고교학점제를 마치 r외계인 침공s처럼 갑작스러운 변화로 인식해 논란화하는 측면이 있다.
반면 도심 대규모 학교나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해온 특목h자사고만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지적이다. 교사의 업무 부담 증가에 대한 문제 제기도 이어졌다. 특히 r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최성보)s에 대한 비판이 컸다. 고교학점제는 r3분의 2 이상 출석, 학업 성취도 40% 이상s이라는 r최소 성취 수준s을 충족해야 해당 수업의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기준에 못 미칠 시 교사들은 보충 학습 등을 통해 성취 수준을 확보할 수 있도록 예방h보충 지도를 해야 한다. 교사들은 다양한 과목을 제공하기 위해 담당 수업의 수가 늘고, 수업 기준도 학년 단위에서 학기 단위로 바뀌면서 매 학기 세특을 작성해야 하며, 출결을 확인할 인프라도 제대로 뒷받침되지 않는 등 행정 업무와 수업 시간이 크게 증가해 부담이 급증한 상태다. 여기에 최성보가 더해지면서 현실적으로 학업
성취도가 낮은 학생에 대한 예방h보충 수업을 유인물 풀이나 강의 수강 등으로 대체해 교육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성토가 이어졌다. 현 고2h3에 비해 상대평가 과목이 확대되고 5등급제로 인한 내신 부담이 커져 인기 과목 쏠림이나 자퇴생 증가와 같은 왜곡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 수능의 출제 범위가 축소돼 고2_3 교실이 황폐화될 수 있다는 점, 변화에 따른 불안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사교육비 지출이 급증하고 있다는 점 등도 난제로 지목된다. 정부 개선안 t급한 불 껐다u 74 t미봉책 불과u 고교학점제 도입 첫 학기, 학생과 학부모의 불만이 고조되고 복수의 교원단체가 제도 폐지를 한목소리로 요구했다. 결국 교육부는 지난 9월 25일 개선안을 내놓았다. 이에 따르면 학점당 5시간이었던 보충 지도 시간을 3시간으로 줄인다. 4학점 과목 기준 예방h보충 지
도 시수가 최소 20시간에서 12시간으로 대폭 줄어든다. 또 출석률 3분의 2 미만 학생에 대한 추가 학습은 100%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했다. 세특 기재 최대 글자 수도 1천 자에서 500자로 줄였다. 출결 관리도 과목 담당 교사와 담임 교사에 게 동시에 처리 권한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2026학년 기준 중등 교원을 1천600명 증원해 7천100명을 신규 채용하고, 대학 강사 등 외부 인력 활용도 확대하겠다고도 밝혔다. 교원 부담을 줄여 운영 정상화를 도모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고 볼 수 있는 셈이다. 급한 불은 껐다는 의견도 있지만, 현장의 반응은 싸늘하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교사노동조합연맹 등 교원 3단체는 정부의 개선안이 근본적 문제 해결책과는 거리가 먼 r미봉책s 수준이라며 반발했다. 가장 큰 쟁점인 r학점 이수 기
준 완화s가 이번 대책에 담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학업 성취율, 출석률 등 학점 이수 기준 완화는 국가 교육과정 개정이 필요한 사안이라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 소관이라는 입장이다. 공통 과목은 현재처럼 학업 성취율h출석률을 모두 적용하고, 선택 과목은 출석률만 적용하는 1안, 공통h선택 과목 모두 출석률만 적용하는 2안을 국교위에 제안해 내년 1학기에 적용될 수 있도록 논의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하지만 국교위는 개선안 발표 당일 국교위원 8명이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상태라 차기 국교위를 구성해 구체적인 개선안을 발표하기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이 때문에 교육부가 뇌관을 국교위에 또 떠넘겼다는 비판이 나온다.
고교학점제 불안의 뿌리, 대입 정부 개선안 공개 후 고교학점제는 또다시 뜨거운 감자가 됐다. 제도 자체가 현장의 부담만 키워 폐지시스템적인 부담을 덜어내고 보면 고교학점제를 향한 부정적인 여론의 근원은 사실 대입에 대한 불안, 그리고 일부 이해 관계자의 불안 확대에 있다.
해야 한다는 목소리 또한 높아지는 모양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논란이 논란을 키우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한 교육계 인사는 t고교학점제는 갑자기 뚝 떨어진 제도가 아니다. 2018학년 고1부터 과목 선택권이 부여됐다. 대학은 계열 혹은 모집 단위에 맞는 선택 과목을 안내하며 학생들의 과목 선택을 도왔다. 최근 대학이 제시한 권장 과목을 보면 r공학 계열은 물리를 배워야 한다s 정도로 대학 공부에 필요한 최소한의 과목만 제시하는 수준이고 대학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전공 적합성에서 계열 적합성, 진로 역량으로 이른 전공h진로 선택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형태로 전형 방법도 변화했다. 또 학생의 과목 선택권 보장을 개설 과목의 수로만 봐서는 곤란하다. 현실적으로 공통 과목과 수능 출제 과목은 모두 이수해야 하기에 탐구h교양 과목 외에는 선택권이 그리 많지도 않다. 학생 스스로 무엇을 어떻게 배울 것인지 고민하고,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라는 것이 지, 꼭 학교가 수많은 과목을 제공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학교 현장, 교육과정, 대입은 꾸준히, 조금씩 바뀌고 있었는데 세간에선 고교학점제를 마치 r외계인 침공s처럼 갑작스럽게 인식해 논란화하는 측면이 있다u라고 주장한다.
이어 t제도 도입을 2017년에 공표했는데 시스템과 인프라를 이렇게까지 준비하지 못한 것은 분명한 문제다. 미흡한 환경은 혼란을 부추기는 만큼 정부가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하지만 제도 자체를 무위로 돌려야 한다는 것엔 공감하기 어렵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 할 만큼 방향이 중요하다. 수시가 확대되다 2019년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이 등장하며 r주요 16개 대학 정시 40% 선발s을 강제하면서 방향이 전환됐고, 이로 인해 발생한 혼란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같은 문제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고교학점제의 방향은 유지하되 문제를 정확히 인식하고 보완해야 한다. 시스템적인 부담을 덜어내고 보면 부정적인 여론의 근원은 사실 대입에 대한 불안, 그리고 일부 이해 관계자의 불안 확대에 있다u라고 꼬
집는다. 실제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생h학부모의 부정적 평가는 상당 부분 대입과 연동돼 있다. 내신과 수능이 함께 큰 변화에 직면하면서 고교 선택부터 과목 선택, 주력 전형, 학교생활 전반의 방향을 잡기가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현재 상황이 달라졌다.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데이터가 축적되고, 관련 정보도 속속 공개되대입에서의 유불리를 따지려면, 대학이 어떻게 평가할지를 알아야 한다. 고교학점제가 시행되기 전엔 r깜깜이s 였지만, 최근 경희대와 서울대가 2028 대입 전형 주요 사항을 밝혔다.
고 있다. 실제 고1은 1학기 시작 전부터 r전 과목 1등급s이 아니면 주요 대학 진학이 어렵다는 공포가 팽
배했다. 하지만 1학기가 끝나고 공교육 현장에서 공개한 데이터는 예측이 틀렸음을 어느 정도 입증했다.(본지 1198호 r내신 5등급제서 최대 5% 올 1등급 예측 틀렸다s 기사 참조)
▲23코드 찍고
또 대입에서의 유불리를 따지려면, 대학이 어떻게 평가할지를 알아야 한다. 고교학점제가 시행되기 전엔 r깜깜이s였지만, 올 초 2027학년 대입시행계획을 통해 2028 대입의 방향을 어느 정도 암시했다. 최근엔 공식적인 2028 대입 전형 계획을 밝힌 대학도 등장했다. 경희대는 지난 9월 23일, 서울대는 9 월 29일 각각 2028 대입 전형 계획 주요 사항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구체적인 전형 방법이 공개됨에 따라 무엇이 얼마나 바뀌었는지 확인하고, 대비할 수 있게 된 셈이다. 특히 전형안을 공개한 두 대학은 향후 다른 대학의 2028 대입 전형을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눈여겨볼 만하다.
서울대
수능 영향력 축소h교육과정 강조 정시, 교과평가 비율 확대서울대의 2028 대입 전형 계획 주요 사항은 연초 포럼에서 공개된 안에서 큰 변화가 없다. 수시 지역균형 추천 인원 확대(2→3명) 및 수능 최저 학력 기준 폐지, 정시 지역균형전형 폐지, 정시 일반전형 1단계 선발 인원 확대(2→3배수) 및 2단계 교과역량평가 확대(20→40점), 정시 수능 반영 방법 변화(표준점수→등급, 백분위) 등 예고한 내용이 대부분 포함됐다(표 1). 지원 문턱을 낮추는 한편, 수능 영향력을 낮춘 것이 핵심이다.
표 1@ 서울대 2028 대입 전형 주요 내용
한국소셜벤처협회 안성환 교육이사(전 대진고 교사, 교육부 2028 대입 개편 자문 교사위원)는 t서울대 전형안을 보면 정시에서 실질적으로 수능의 힘을 덜어내려고 했다고 판단된다. 특히 일반전형 2 단계 평가 비율을 주목할 만하다. 수능과 교과역량평가의 비율이 6 : 4다. 8 : 2인 현재보다 수능 성적의 불리함을 교과역량평가로 상쇄할 수 있는 여력이 커진다. 게다가 서울대는 2028 정시부터 수능을 표준점수 대신 1단계는 등급, 2단계는 백분위를 활용해 평가한다. 표준점수에 비해 수능의 변별력이 낮아지는 방식인 데다, 교과평가는 교과역량평가 로 강화돼 학생부 정성 평가의 실질 영향력이 상당히 커질 전망이다. 3학년 2학기까지 과목 이수 이력과 성취도, 학업 수행 내용, 출결 등을 살핀다는 점에서 대학이 고교 생활에 끝까지 충실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준 것u이라고 평가한다. 수시, 4/6 역량 면접 도입 수시 지역균형에서 최저 기준 폐지와 함께 면접 방식이 바뀌었다는 점도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다. 종
표 2@ 4/6 역량평가 면접
자료 서울대전의 수시 지역균형 면접은 제시문 면접이었던 일반전형과 달리 서류 확인 및 기초 소양에 초점을 뒀다. 하지만 2028 대입부터는 일반전형과 지역균형 모두 동일한 면접 방식을 적용하며 내용도 달라진다(표 2). 서울대가 올 초 포럼에서 공개한 자료에선 r4/6 역량평가 면접s이라고 명명했는데, 답이 없는 열린 문항을 제시하고 학생의 답변에 기반해 탐침 질문을 이어가는 만큼 구술 면접과 달리 누구나 답변이 가능하며 대학은 답변을 통해 학생의 학업 수준과 역량을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대는 이 면접이 고교학점제에 적용된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관련 깊다고 명시했다. 경기 동대부영석고 김용진 교사는 t지식이 아니라 역량에 중심을 둔 면접으로 바뀐다. 정답이 없는 지문을 읽고 문제의 원인을 찾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스스로 도출할 수 있는지를 살피는 식인데, 이런
경우 특정 교과가 아니라 고교에서 배운 여러 과목을 엮어서 해결해야 한다. 까다롭다고 여길 수 있는 데, 사실 학교에서 하는 토의h토론 실험 실습 관찰 조사 발표 등에 적극 참여한다면 관련 역량을 쌓기가 어렵지 않다. 즉, 학생에게 학교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주문하는 것이다. 동시에 일선 고교가 강의식 수업에 매몰되지 않고, 다양한 탐구 경험을 얻을 수 있는 학생 참여형 수업을 제공하도록 유도 하려는 의도도 엿보인다u라고 분석한다.
경희대
수험생 부담 낮추고 교과평가 확대 교과전형 탐구 교과,등급h성취도 중 상위 성적 반영 경희대의 2028 대입 전형 계획 주요 사항을 살펴보면 수시 정시 모두 전형을 다각화하는 한편, 수시 최저 기준 및 내신 부담을 완화하고, 정시 수능100%전형 선발 규모를 축소한 점 등이 눈에 띈다. 우선 학생부교과전형은 종전과 동일하게 교과h비교과(출결h봉사) 70%에 교과종합평가 30%로 평가한다. 단, 교과 정량 평가 시 탐구 교과의 진로선택 과목은 상대평가와 절대평가 중 상위 성적을 반영한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등급과 성취도 중 좋은 성적, 예를 들어 석차 3등급, 성취도 를 받은 탐구 진로선택 과목은 상위 성적인 성취도 를 1등급으로 반영한다는 뜻이다. 더불어 지원 계열에 따라 학생부 교과를 달리 반영한다. 자연 계열에 한해 교과 이수 권장 과목 이수 여부는 정성 평가에 반영하고,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은 완화하며, 지원 자격도 재학생으로 한정한다. 전문가들은 이런 조치가 고1 학생의 성적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하라는 대학의 의도가 담겼다고 해석한다. 지난 8월 말 발표한 교과 이수 권장 과목 수정안에서 최초 발표안보다 수를 줄이고, 평가 방식도 이수 여부에 따라 가감점을 하는 방식에서 긍정평가에 반영하는 식으로 바꾼 배경 역시 같은 목적으로 보인다. 김 교사는 t내신 경쟁을 완화하려고 5등급제로 바꾸었는데 1등급이 아니면 불리하다는 이야기가 퍼지면서 학생h학부모가 더 부담을 느끼는 상황이다. 고 2h3에 비해 상대평가 과목이 늘어나면서 성적이 잘 나올 과목에 학생들의 선택이 쏠릴 수 있다는 우려
도 있다. 경희대의 교과전형 방식은 성적이 잘 나오지 않을까 봐 걱정하지 말고 필요한 과목을 이수하라는 기준을 제시해준 것u이라고 설명한다. 정시, 교과 이수 기준 충족 시 가점 부여 종합전형과 정시는 각각 2개의 전형으로 이원화한다. 종합전형은 서류형과 면접형으로 나눠 선발한다(표 3). 신설한 서류형은 자율/자유전공학부 인원을 다수 모집할 예정이며, 학생부 교과를 살필 때
면접형과 달리 석차등급을 아예 배제하고 성취도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정시는 수능형과 수능h학생부형으로 나눠 선발한다 (표 4). 신설한 수능h학생부형은 수능 90%에 학생부 교과/비교과(출결/봉사) 10%로 평가하며, 학생부 평가 방식은 교과전형과 동일하다. 다만 3학년 2학기까지 이수한 과목 중 성적이 높은 순으로 18개 과목만 반영한다. 또 자연 계열 모집 단위 지원자의 경우 수학h과학 교과 이수 기준을 충족할 시 총점에 가점
표 3@ 2028 경희대 수시 종합전형
표 4@ 2028 경희대 정시
을 부여한다. 경희대 임진택 입학사정관팀장은 t경희대는 성취도 반영의 길을 열어 학생의 내신 부담은 낮추되 출결과 봉사까지 평가에 반영하며 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할 수 있도록 2028 대입을 설계했다. 수시h정시 및 각 전형 유형의 성격을 유지하면서, 교육과정과 대입을 최대한 연결했다. 더불어 다양한 배경과 성향의 지원자 집단을 최대한 포용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정시 일반전형의 70%를 선발할 수능h학생부형만 해도 수능 위주 전형의 성격은 유지하면서 교육과정의 영향력을 적절한 수준으로 반영했다. 최저 기준을 적용하고 평가 시 수능 비율이 90%라 수능에 강점이 있는 학생이 지원할 수 있도 록 문을 열어주고, 그 안에서는 학교 수업에 충실한 학생이 경쟁력을 갖는 구조u라고 안내한다.
2028 대입, 현재의 연장선 지금까지 살펴본 경희대와 서울대의 2028 대입 전형은 내신이나 수능 등 성적의 부담은 낮추면서, 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하길 강조하는 공통점이 있다. 이는 지금도 마찬가지다. 서울대는 2023학년 정시부터 교과 정성 평가를 도입했고, 경희대도 2023학년부터 교과전형에서 교과종합평가를 반영했다. 학생부 평가에서 선택 과목이 강조된 것도 비슷한 시기부터다. 정시에서 지원 모집 단위 관련 교과의 이수 과목 수 또는 이수 학점의 합이 일정 기준보다 클 때 가산점을 부여하는 경희대의 방식이 새롭긴 하나, 해당 전형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여전히 수능이다. 내신과 수능이라는 주요 도구의 변화가 크다지만 대학은 지금도 그 둘을 나름의 방식으로 변환해 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대입 전형에서 불안할
만큼의 r대변화s는 현재로선 찾기 힘들다. 그간 누적되어온 결과를 바탕으로 2028 대입을 대비할 수 있다는 조언이 나오는 배경이다. 일각에선 교육과정과 가장 잘 연계된 대입이 등장할 수 있다는 기대도 드러낸다. 안 교육이사는 t학부모들은 조금이라도 빨리 유불리를 판단해 전략을 찾고 싶어 한다. 정보가 부족하거나 판단을 잘못해 자녀가 불이익을 받을까 몹시 두려워한다. 한데 대입에서 가장 큰 변수는 학생이 다. 학생의 학교생활, 선택 과목, 성적, 흥미, 적성 등에 따라 지망 대학과 전형이 달라지고 유불리도 판단할 수 있다. 최소한 고2까지는 판단을 위한 데이터를 축적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틈새 전략조차 준비가 된 학생에게 유효하다. 부모가 불안해하거나 조급해하면 자녀에게도 영향을 준다. 학교 시험
이나 수행평가, 확인되지 않은 정보 등에 일희일비하기보다 학교생활에 최선을 다하도록 독려하길 바란다. 일선 고교도 마찬가지다. 내신 성적을 부풀리거나 프로그램h심화 과목을 통해 교육과정을 포장하려들기보다 정상적인 교육과정, 좋은 수업을 제공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u라고 강조한다. 교육 당국이 정책의 일관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뒤따른다. 복수의 교육계 관계자는 t흥미h진로에 맞는 과목 선택을 강조하면서 갑작스레 무전공 선발을 확대하는 등 방향이 다른 정책을 내놓는 상황이 재현된다면 고교학점제나 2028 대입은 혼란에 휩싸일 것이다. 이 과정에서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유포하며 이익을 도모하는 이들에게 힘이 실리기 쉽다. 지금도 작은 틈새를 침소봉대하거나 편법을 전략으로 포장하는 이들이 많고 대중이 휩쓸리고 있다. 그만큼 교육은 신뢰를 잃고 학교는 황폐해진다. 정치적 상황이나 여론에 휩쓸리지 않는 일관적인 정책 집행이 중요하다u라고 경고한다.
EDUCATION#수시 ] #학생부종합전형 ] #수시@합격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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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릴수레시이 합 인격터생뷰 나병서아주(인대천 경외영고학)과성적 부담에도 <경제> 도전 외고생 한계 돌파한 선택 됐죠강점은 언어였지만 마음은 숫자와 통계로 향했다. 녹록지 않은 외국어고 생활에도 주저앉지 않았다. 성적이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에 불안하기도 했지만 마음을 다잡고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도전의 연속은 그토록 원하던 경영학과 합격으로 이끌었다. 대학에 입학한 후에도 미래에 대한 도전을 이어가취는재 임 병하서은 씨기자의 JN 이!야OBF기JM.D를PN 들 사어진 봤배지다은.넘어져도 일어나! 좌절 대신 도전
중학교 영어 성적이 잘 나왔던 병서씨는 고민 끝에 외고에 지원했다. 일반고에서 자연 계열 학생과 경쟁하기보다 강점이 있던 영어와 일본어 실력을 살리고자 했다. 특히 한자 준3급까지 공부한 경험이 있어 한자와 비슷한 점이 많은 일본어를 전공하는 전략이 성적 확보에 유리하다고 판단했다.t일본 여행을 자주 가고 도쿄의 풍경을 좋아해서 일본어가 낯설지 않았어요. 한자를 오랫동안 공부했는데 일본어와 비슷한 부분이 많더라고요. 비교적 공부가 수월할 거란 기대가 있었어요.u생각과 달리 외고에서 상위권에 드는 일은 쉽지 않았다. 외국어 과목이 많고 암기를 잘하는 학생이 모여 있어 사회h영어 과목 성적을 잘 받기 어려웠다. 성적 상승에 강한 의지를 보였던 병서씨는 공부엔왕도가 없다고 생각해 최대한 많은 시간을 쏟기로 했다. 시험 결과에 상관없이 공부 시간을 유지했고, 좋지 않은 성적을 받아든 날에도 좌절하지 않고 빠르게 일어나 다음 기회를 준비했다. 덕분에 성적은 매 학기 상승 곡선을 그렸다.
t외고나 자사고처럼 성적 확보가 치열한 고교에서 는 회복 탄력성이 필수예요. 혼자 공부하는 방법을 잘 알고 좋지 않은 성적에도 이를 동기부여 삼아 끝까지 열심히 할 수 있다면 외고 진학을 추천해요. 단, 대학 진학 실적만을 보고 외고에 입학하는 건 권하지 않아요. 특목h자사고에 진학하면 보다 다양한 교내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이 유리한 건 사실이지만, 그만큼 열심히 하는 학생이 많다는 점도 감안해야 하죠. 혼자 공부하는 데 자신이 없고 마음이 쉽게 흔들리는 학생이라면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잘 고민해보면 좋겠어요.u언어에서 숫자로, 통계에서 경영h경제로병서씨는 줄곧 경제h경영h통계 등 상경 계열에 관심을 보였다. 처음엔 사건h사고를 빠르게 전달하는 모습이 멋져 기자가 되고 싶었다. 한데 r기자s라는 직업보다 r기사s 자체에 집중하다 보니 통계 자료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상당수의 기사는 부동산이 나 경제 지표 등 객관적인 통계 자료를 많이 다룬다. 이를 직접 해석하려고 시도하다 보니 관심사는 경제로, 또다시 경영으로 확장됐다.
3학년 때까지 이어진 관심은 <경제> 수강에 도전하기까지 이르렀다. 상경 계열을 희망하더라도 성적이 상승h유지되지 않으면 불리하다고 판단해 어문 계열로 전환하는 학생이 적지 않다 보니 3학년 때 열린 <경제>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은 25명에 불과 했다. 개설을 위한 최소 인원에 가까웠다. 1등급은 1 명, 2등급은 2명만이 받을 수 있었다.t<경제> 이수는 제게 큰 도전이었어요. 수강 인원이 너무 적은 데다 상위권 친구들이 몰려 있었거든요. 한데 이런 특수한 상황이 오히려 경영h경제에 관한 관심을 드러내기엔 좋은 기회 같았어요. 외고는 외국어 과목이 많이 열려 선택 과목으로 관심사를 드러내기가 쉽지 않거든요. 어렵더라도 무조건 <경제>를 수강해야겠다고 마음먹은 이유였죠. 비록 원하는 성적을 받진 못했지만 관심 분야인 만큼 깊이 파고드는 공부를 주도적으로 할 수 있었어요.u
병서씨는 특히 기술경영h기술무역에 관심이 많아 <경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과목에서 이를 접목시켰다. <화법과 작문>의 반대신문식 토론문 작성 활동에서는 첨단 기업의 해외 합작 투자에 대한 사전 승인 정책 시행에 관해 찬성 입장을 준비했다. 입론부터 반대신문, 상대측 논거에 대한 반박 질문까지 생각해보면서 다양한 견해로 사안을 바라보는 시야를 배울 수 있었다. t내 입장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에서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을 파악해볼 수 있어 좋았어요. 기술무역과 관련된 기사를 하나하나 찾아보면서 인플레이션 감축법처럼 실제 발효된 법을 추상적으로 아는 데 그치지 않고 내 지식으로 만들 수 있었죠.u
<화법과 작문>에서 살펴본 기술무역 사례는 <확률과 통계>의 탐구 활동으로 이어졌다. 통계청에서 기술무역 수출 및 수입 현황 표를 찾아보다가 새로운 궁금증이 생겼다. 기술무역 규모는 커지는데 무역 수지가 만성 적자라는 사실이 이상하다고 느꼈고 깊이 파고들기 시작했다.t마침 통계를 배우고 있을 때라 이 표를 자세히 분석해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기술무역의 수출과 도입, 기술무역 수지의 추이를 한눈에 확인하기 위해 두 개의 Z축을 이용해 꺾은선그래프와 막대그래프를 혼합한 차트를 제작했죠. 그 결과 제조업 중심의 육성 전략이 무역 수지의 흑자 요인임과 동시에 적자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제품을 만드는 원천 기술을 선진국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더라고요. 유명 분야의 원천 기술을 선점하기 위해선 글로벌 기술 협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발표했죠.u
예상 밖 질문 만능 답변으로 돌파!병서씨는 수시에서 종합전형으로 6개 대학에 지원했다. 서류형 4곳h면접형 2곳에 지원한 끝에 아주대 경영학과를 최종 선택했다. 병서씨가 지원한 $&전형은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하는데, 30%가 반영돼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한다.t면접을 준비할 땐 세 가지가 중요해요. 학생부 숙지, 예상 질문 준비, 그리고 지원 학과와 관련된 시사h경제 상식이죠. 하지만 아무리 열심히 준비해도 예상치 못한 질문은 나오기 마련이에요. 전 이런 경우를 대비해 어떤 질문이 나와도 대답할 수 있는 만
능 답변을 만들어뒀어요. 관심 분야인 경영의 정의 를 얘기하면서 시간을 확보하고, 그 정의를 답변에 녹여내는 방법을 사용했어요.u
대학 진학 후에도 병서씨의 도전은 계속된다. 고등학생 때 막연히 꿈꿨던 경영 컨설턴트에 여전히 관심이 있지만 준비 과정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고. 뛰어난 경영 컨설턴트가 되려면 기업 실무 경험, 재무관리와 회계, 법적 지식 등을 충분히 갖춰야 한다고 생각해 $1 자격증 취득을 고려 중이다. 병서씨는 끊임없이 진로를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어떤 길이든 괜찮다고 조언한다.t전 원하는 학과에 진학해 생각했던 공부를 하고 있지만 꼭 그렇지 않아도 괜찮아요. 대학의 복수전공h 전과 제도를 활용해 다른 학문을 배울 수 있고, 생각지 못하게 새로운 흥미를 찾는 친구들도 많더라고 요. 중간에 진로를 바꿔서 처음에 원했던 학과에 진학하지 않더라도 인생이 아예 바뀌는 건 아니니 너무 염려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u의미 있었던 선택 과목 ▒ <경제> 경제의 본질을 자세히 다룬 과목이다. <경제>에서 배운 내용만으로도 웬만한 경제 기사나 금리 등을 이해할 수 있게 됐다. r한일 통화 스와프 협정의 배경과 효과s를 주제로 심층 탐구를 진행하는 등 관심 있는 국가 간 무역이나 경제 제도를 직접 비교하고 파고들 수 있어 재미있었다.
▒ <수학Ⅰ> 피보나치수열이 사회나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 경험이 인상 깊었다. 주식에 관심이 많았는데, 금융 시장에서 가격의 이동 패턴이 피보나치수열의 형태를 따른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을 때 무척 흥미로웠다.▒ <통합과학> 인공지능 $5로 간암 진단이 가능해졌다는 기사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학 기술의 발전이 흥미로웠고 스스로 조사해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기억에 남았다.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1학년<수학> 확률예보에 대해 조사해 발표함. 확률예보는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기상청의 정보와 다양한 천문학적 데이터를 수집h분석하고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값으로 날씨를 예측하는 것이라고 설명함 <일본어회화Ⅰ> 일본의 버블 경제에 관한 통계를 조사해 발표하고 보고서를 제출함2학년<논술> 통계의 객관성을 강조하는 과정에 서 대학 합격 여부를 예로 들어 합격자 수가 많음에도 합격률이 낮아 보이는 역설적인 상황을 r심슨의 역설s이라는 개념을 통해 설명함 <생활과 윤리> 로스차일드 가문과 1815년 워털루 전투를 중심으로 거짓 뉴스가 금융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함3학년<실용경제> 경제 활동에서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에 대해 탐색하는 과정에서 학술 자료를 통해 예금자 보호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탐구함 <사회문제탐구> r글로벌 금융 회사의 기술 위험 사례와 시사점s이라는 기사를 통해 최근 금융 회사의 주성요한 있 위는 험비 상관 리대 대응 상계으획로의 부필각요된성 요을소 강를조 함분석하고, 실효나를 보여준 학생부 & 선택 과목
아주대 면접을 준비하면서 작성한 면접 대비 노트.
<화법과 작문> 시간에 작성한
<화법과 작문 - 반대신문식 토론>반대신문식 토론문. r첨단 (1.%토기론& 주' 제* 정)하 .기,(진-로+와 관/련0된 사 사1회 2 이3슈 정 !4 5서7 6# :$908.4반 14번 이름: 나병서기사업전의 승 해인외 정 책합 작시 행투s자 주에제 대에한 I;. J주요 창의적 체험 활동 ▒ 진로 활동(1학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전쟁이 이웃 나라에 미친 영향을 파악하고자 모의 세계경제포럼에 참가함. 노르웨이 대표를 맡아 전쟁 중인 두 나라와 노르웨이 간 천연자원을 둘러싼 이해관계에 대해 알게 됨
▒ 동아리 활동(2학년) 영자 신문반에서 활동하며 미국 유명 글로벌 은행의 파산 원인에 관한 영어 신문 기사를 작성함. 주제 관련 미국 내 영어 기사를 스스로 탐색하며 은행 파산의 주요 원인으로 미국 내 급격한 물가 상승을 대비한 정부의 금리 조정 실패를 지적함▒ 자율 활동(3학년) r폰지 사기s 과정을 사회공학 기법으로 분석하고 학술자료 r금융사기 취약성과 개인 특성s을 토대로 발생 요인을 심리학적 관점에서 해석함EDUCATION#꿈@찾는@생생@일터뷰 ] #직업 ] #진로
AI와 망막 데이터로 심혈관 질환 예방해요
꿈 찾는 생생 일터뷰메디웨일 이근영 $50 인구 고령화와 *5 기술의 발전으로 헬스 케어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 기반의 디지털 헬스 케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의료 영상 데이터 분석 기술의 특허 출원 증가율은 세계 2위다. 망막 데이터를 기반으로 심혈관 질환을 진단하고 예방하는 메디웨일의 이근영 최고 기술 책임자($50)를 만나 의료 * 개발 이야기를 들어봤다. 취재 김은진 리포터 MJLFNFS!OBFJM.DPN 사진 이의종2.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메디웨일의 공동 창업자이자 기술 파트를 맡고 있는 $50 이근영입니다. 주로 데이터를 수집해 * 모델을 개발합니다. 의료 기기의 소프트웨어 개발 총괄은 물론, 개발 제품을 실제 병원과 사용자에게 납품하는 단계까지 모든 기술 파트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2. 헬스 케어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어떤 일을 하나요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헬스 케어 소프트웨어를 개발합니다. 의료 현장에 쓰이기 때문에 일반 소프트웨어보다 엄격한 기준이 적용됩니다. 우리나라는 고도의 의료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기에 헬스 케어 프로그램을 개발하기가 유리해요. 우리 회사는 건강 검진 기본 검사에 속하는 망막촬영 데이터와 함께 건강 검진 정보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렇게 매칭된 빅데이터에 저희가 가진 최신 * 기술을 도입해 머신 러닝 모델을 개발했습니다. 마침내 *를 통해 망막의 혈관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심혈관 질환 및 여러 대사 질환을 진단하는 기술이 탄생한 거죠. 망막이 유일하게 신체 밖에서 혈관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기관이라는 점을 이용했어요. 개발자로서 그동안 개발한 기술이 질병의 위험을 알리는 것을 넘어 사람의 행동과 삶의 패턴을 바꾸는 r건강을 관리하는 플랫폼s으로 발전할 수 있길 희망합니다.
2. 어릴 때부터 *5 분야에 관심이 많았나요 중h고등학교 때는 운동을 좋아하는 평범한 학생이 었어요. 학구열이 높은 학교에 다녔기 때문에 모두가 열심히 공부하는 분위기였죠. 저는 수학을 가장$50 이근영은
서울대에서 원자핵공학을 전공했다. 메디웨일의 창업자이자 r닥터눈 $7%s 기술을 개발한 8년 차 소프트웨어 개발자다.메디웨일은망막 이미지를 기반으로 의료 인공지능을 연구 개발하는 기업이다. 눈 검사만으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r닥터눈 $7%s를 세계 최초로 개발h상용화했다.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80여 개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다.닥터눈 $7%
좋아했어요. 지금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다시 포함됐지만, 고등학교 수학 교과 과정에 r행렬s이 빠져 있다는 말을 듣고 걱정이 컸었어요. 행렬은 *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데이터를 구조화하고 복잡한 연산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거든요. 많은 공학 분야에 쓰이 기 때문에 *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행렬의 기초를 잘 다지길 추천합니다. 2. 헬스 케어 분야는 민감한 개인 정보를 다루기 때문에 특히 보안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의료 *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의 가장 큰 숙제가 데이터 수집입니다. 병원도 * 의료기기 개발의 중요성은 알고 있지만 데이터 반출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요.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의 승인을 앞둔 제품이 있어 보안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에서도 최근 2년간 사이버 보안을 강조하고 있어요. 국제 사이버 보안 규정을 잘 지키면서 많은 위협을 식별하고 통제h조치하는 과정을 주기적으로 검증하고 있습니다. 2. 일하면서 언제 보람을 느끼나요 대학 시절, 공학도로서 내가 개발한 제품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열망이 컸어요. r닥터눈 $7%s가 사람들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뿌듯해요. 건강 검진이 번거로워서 병원을 늦게 찾는 경우가 많은데 간편한 눈 검사로 심장 및 대사 질환을 예방할 수 있거든요. 우리 제품을 통해 위급한 환자를 찾아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어요. 2.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되려면 어떤 학과를 선택해야 할까요
요즘 * 융합학과처럼 관련 학과가 많이 생겼기 때문에 꼭 컴퓨터공학과를 고집할 필요는 없어요. 논리력과 판단력을 기를 수 있는 수학과나 통계학과 도 도움이 될 거고요. 다만 헬스 케어 분야는 새로운 기술 개발에 도전하고 기꺼이 탐구하는 사람이 적합할 것 같아요. 기획자와 협업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열린 자세도 필요하고요. 총괄 기술 책임자가 되면 프로젝트를 이끌고 관리해야 하거든요. 결코 혼자 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소통 능력이 중요합니다. 2.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은 학생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 분야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밍은 기본 소양이 될 거예요. 컴퓨터 프로그래머를 꿈꾼다면 지금부터 기초 덕목을 잘 다지길 바라요. *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프롬프트를 명확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평소에 궁금한 게 있다면 원하는 답을 얻기 위해 어떤 질문을 하면 좋을지 고민해보세요. 또한 *를 맹목적으로 믿지 않고 결과를 한 번 더 확인하는 비판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0#학 사전
헬스 케어 48 개발자멘토sT 5*1
*가 발전할수록 기본이 중요해
*가 코딩, 자료 분석, 검색 등 많은 부분을 대신 해주는 시대입니다. 하지만 인공지능이 발전할수록 기본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글을 이해하고 쓸 줄 아 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질 거예요. *는 문제 해결의 도구일 뿐이니까요. 무작정 트렌드를 좇아가기보다 글쓰기와 독해 능력을 기르고, 이 시대에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지 고민해봤으면 좋겠어요.유행 좇지 말고 유연하게 선택하기 저는 r대세에 따라s 전공을 선택했어요. 당시 에너지 정책이 원자력에 집중돼 있어서 원자핵공학을 공부했죠. 하지만 공학도로서 사회에 기여하고 싶었고, 결국 2016년 구글의 바둑 인공지능 프로그램인 알파고를 보고 진로를 바꿨어요. 공부도 사회생활도 유연한 태도가 필요해요. 그런 태도가 오늘의 저를 만들었거든요.
멘토sT %7*$&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말한다
코딩, 꼭 공부해야 할까 *가 고도로 발전하면 사람이 직접 코딩을 해야 할 필요성은 줄어듭니다. 10년 후쯤에는 코딩 능력은 개발자가 갖춰야 할 역량의 우선순위에서 밀릴 가능성이 커요. 저를 비롯한 많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코드를 직접 치는 경우가 줄었거든요. 자연어를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연어를 어떻게 더 잘 사용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깊은 고민과 활동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ISSUE INTERVIEW
* 소설 쓴 철학자 숙명여대 구연상 교수
기계에 불과한 AI 로봇인간의 얼굴을 불허하라! 기술이 인간의 모든 삶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시대, 철학자는 무엇을 해야 할까 숙명여대 구연상 교수는 철학은 r시대정신을 잡아내는 것s이라며 r시대정신을 깨달으면 말로 바꿔줘야 한다s고 강조한다. 철학자가 소설 <* 몸피로봇, 로댕>을 쓴 이유다. 소설을 통해 첨단 기술의 집약체인 * 로봇에 r인간의 얼굴을 허락해서는 안 된다s는 메시지를 전한 그를 만나봤다. 취재 김한나 ZCCOOJ!OBFJM.DPN 사진 배지은2. 철학 교수가 * 관련 소설을 썼는데 철학자의 사명 중 하나는 r시대정신s을 읽는 것이다. 인류는 산업화 시대, 금융자본 시대를 지나 2022년, 챗(15 출연을 계기로 *로 대표되는 r기술론 시대s 에 진입했다. 지금까지 사유해온 *에 관한 철학적 작업의 결과물들을 바탕으로 그것이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세계관을 그려내고 싶었다. 돌봄 문제, 의식 문제, 외로움과 죽음의 문제 같은. 철학을 대중 곁에 좀 더 가까이 두려면, 소설이라는 형식을 빌려 추상적인 개념을 살아 있는 이야기로 풀어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 판단했고 행동에 옮겼다. 2. *를 r인공지능s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정의했다. 철학은 우리가 사용하는 중요한 낱말들, 사람h사랑h죽음h외로움h기억 등을 올바르게 뜻매김하는 데서 출발한다는 게 내 소신이다. r인공지능s은 *를 이해하는 데 매우 부적절한 용어다. *는 사람과 같은 지능이 없다. 모든 것을 숫자로 바꿔서 전자로 변환하고, 이 비트 열을 빛의 속도로 처리해서 결과를 출력하는 기계일 뿐이다. 즉 r가려내기s 기술이 핵심인 것이다. 바둑에서 알파고가 이세돌을 이긴 것도 가려내기 기술에 의한 것이었다. 때문에 나는 *를 우리말 r가리사니(서로 한데 뒤섞여 있는 여러 가지 가운데서 같은 것이나 다른 것을 분류해내는 능력)s라고 표현한다.
2. r얼굴s은 특별한 의미가 있어, * 로봇에 이를 허용해선 안 된다고 했다. 사람의 얼굴은 인류가 지구에서 2억 년 동안 생명체로 살아온 r생존 기록s이다. 지구의 기후h기온h빛h공기의 변화 과정, 물과 동식물과의 관계, 나아가 빙하기의 사건까지 고스란히 담긴 r살아 있는 화석s인 것이다. 또한 얼굴은 감정과 직결된다. 이는 200만 년 이상의 진화 역사에서 얼굴이 왜 필요했고, 얼굴 표정이 왜 발달했는지를 보면 답이 나온다. 바로 사회성 때문이다. 서로 환대해야 할지 적대해야 할지를 아주 빠르게 알아채야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었을 테니까. 로봇에 인간의 얼굴을 달지 않아야 하는 것은 그것이 도구로 제작된 기계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다. 실례로 2016년 대중에게 공개된 휴머노이드 로봇 r소피아s를 들 수 있다. 젊은 여성의 얼굴을 하고 62가지 표정을 지을 줄 아는 소피아 가 한 방송 인터뷰에 등장했을 때, 처음엔 어색해하던 앵커는 소피아의 미묘한 미소와 눈빛에 점점 감정이입을 하며 곧 사람과 대화하는 듯 반응했다. 바로 이 지점이 위험하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얼굴 표정에 마음을 열고 신뢰를 형성하기
구연상 교수는
숙명여대 순헌칼리지 교수로 재직 중이다. r디지털 리터러시s를 강의하며 * 시대의 철학적 과제를 탐구하고 있다. 최근 소설 <* 몸피로봇, 로댕>을 출간, *와 인간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대표 저서로는 <하이데거의 존재 물음에 대한 강의> <우리말은 병신 말입니까> 등이 있다. 오랫동안 공론장 이론을 연구해왔으며, 우지리속말하로고 있철다학.하 기 운동을 20여 년간때문에, 인간의 얼굴을 한 로봇을 단순한 기계가 아니라 r감정적 권위를 가진 존재s 로 착각할 수 있다. 지금 우리가 내리는 결정이 미래 세대에게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을 불러일으킬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를 본 적 있나 그 안에선 인간이 로봇의 동경의 대상이지만 실제로는 그 반대일 가능성이 크다. 노화와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나고픈 이들에게 오장육부의 로봇화는 커다란 유혹이지 않을까. 로봇이 인간의 얼굴을 갖는 순간, 우린 r자발적 노예s가 될지도 모른다. 2. * 시대는 거스를 수 없는 r이미 온 미래s라고 한다. * 로봇과의 건강한 동행을 위해 얼굴을 허락하지 않는 것 외에 주의할 점이 있다면 * 로봇이 도덕성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 양심과 더불어 사람도 갖추기 힘든 덕목이지만, * 로봇은 이를 학습으로 소화 가능하다. 이미 사람의 지능을 뛰어넘은 * 를 통제하기 위해선 r도덕적 *s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2023년, 미국 바둑기사 켈린 펄린이 인공지능 카타고를 14승 1패로 완파한 사례가 좋은 예다. 펄린은 카타고 를 이기기 위해 *의 취약점을 찾는 또 다른 * 프로그램을 활용했다. 우리가 r도덕적 *s를 통해 수많은 *를 감시하고 견제하며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
을 갖춘다면 *는 그 성능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사람의 통제 아래 놓일 수 있다. 다만 이때 주의할 건 우리가 사람다움이나 도덕성을 잃는 다면 이는 모두 무용지물이 된다는 것이다. 때문에 * 시대엔 비판과 견제가 살아 숨 쉬는 굳건한 r민주주의s 체제가 확립h유지되는 것이 필수 불가결한 요소다. 2. 책에서 다룬 r인간들의 로봇 학대s와 로봇도 트라우마를 앓는다 는 설정은 신선하면서도 충격적이었다. 그럼에도 혹자는 r* 윤리 교육은 따로 있지 않다. 인간이 윤리적이면 된다s고 주장한다. 이에 대한 생각을 들려준다면 전쟁에는 전쟁 윤리가 있고, 기업에는 기업 윤리가 있듯이 *에도 그에 걸맞은 윤리가 필요하다. 일반 윤리의 핵심은 r가족 윤리s다. 부모와 형제 관계에서 출발해 이웃과 국가로 확장되는 r인간 사이에서 지켜야 할 마땅한 도리s란 의미다. * 윤리의 핵심은 r사용자 윤리s다. *는 인격체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도구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유튜브의 체류 시간 알고리즘은 확증 편향에 사로잡히게 만든다. 사용자에게 매우 유해한데도 규제를 하지 못하고 있다. 비윤리적이다.
*는 사용자에게 유익해야 하고 위험하지 않아야 한다. 이에 더해 *가 어떻게 설계되고, 누가 사용하며, 그 과정에서 소외되는 사람은 없는지 살피는 것 등의 다양한 항목 역시 * 윤리의 범주에 들어간다. * 시대는 기존 규범이 그대로 유지되기 어려운 r뉴노멀s 시대인 만큼 앞으로의 윤리 규범은 주어진 상황에 맞게 토론과 합의를 통해 사회가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 그리고 그 핵심은 인간 삶의 모든 영역에 서 r모두성의 원리s를 제대로 적용하는 데 있다. 2. r모두성의 원리s란 무엇을 의미하나 r모두성의 원리s는 r다수결에 의한 의사결정s 혹은 r언제나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선택s을 말하는 게 아니다. 그것은 r모두에 의해 합의되는 의사결정s을 뜻한다.
자율주행차가 r아이가 탄 차s와 r어른 혼자 탄 차s의 추돌 문제에 직면했을 때를 생각해보자. 공리주의는 r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것s을 선택해야 한다고 하지만, 인간은 타인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포함한 모두를 희생하는 선택을 하기도 하는 존재다. 이는 우리 모두의 결정에 따른 선택에 달린 것이다.2. 챗(15가 등장한 이후 질문, 이른바 r프롬프트 능력s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됐다. 그에 더해 * 시대를 맞아 청소년들이 추가로 갖춰야 할 역량이 있다 면 무엇인가 r역량s이란 자기가 맡아서 해내야 할 일과 관련해 r해낼 줄 아는 힘s을 말한다. 청소년기는 자신이 r어떤 사람s으로 살아나가야 할지를 정하는 때다. 이를 위해선 무엇보다 먼저 현재 자기가 누구인지 깨달아야 하고, 그에 기초해 자신이 되고자 하는 r나s를 이루어가야 한다. 현대가 아무리 * 시대라 해도 우리 청소년 모두가 r* 인재s가 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자동차가 일상이 되면 직간접적으로 자동차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 되듯, * 시대에는 사람의 모든 일이 *의 도움으로 이루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흔히들 *를 잘 다루려면 논리력을 키워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래야만 논리적인 명령어를 구사할 수 있다는 거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다양한 생성형 *를 보라. 사용자와 대화를 주고받으며 결과를 도출해내는 원리로 작동되고 있다. 때문에 *를 지혜롭게 다루기 위해 키워야 할 힘은 r토론 능력s이다. 토론 능력은 단순히 *를 활용하는 기술적 역량을 넘어, 서로 다른 관점을 존중하며 합리적인 결론을 찾아가는 힘이다. * 시대일수록 중요한 것은 하나의 정답이 아닌 다양한 답 중에서 더 나은 해법을 찾아낼 수 있는 힘이다. 청소년들이 이런 역량을 길러간다면 *와의 공존 속에서도 주체적으로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BOOKS&SUBJECTS#독서 ] #진로 ] #교과@연계@적합서 ] #생명과학
쌤과 함께! 생명과학 교과 연계 적합書②
자극과 반응취재 송지연 기자 OBOP37!OBFJM.DPN생명과학 교과 자문 교사단권현석 교사(경기 백암고등학교)
김진환 교사(경기 분당중앙고등학교) 손정열 교사(경기 천천고등학교)
ONE
<마약의 사회사> ★★
지은이 조석연펴낸곳 현실문화연구※적★을의수 록개 읽수는기 난쉬도운를 책 의. 미.t마약은 생물학적으로 보면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특정 화학물질일 뿐, 그 사용과 규제는 사회적h윤리적 판단으로 결정됩니다. 이 책은 역사의 흐름을 짚으며 마약의 사용과 통제가 인체에 미치는 효과뿐만 아니라 당시 사회와 정치 상황에 따라 달라졌음을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마약으로 인한 문제 역시 단순히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발생한 것이 아니라 사회적 상황과 긴밀한 연관이 있습니다. 생명과학을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물질의 작용 원리를 아는 데 그치지 않고, 과학기술의 사회적 파급력과 윤리적 책임까지 함께 고려하는 넓은 시각으로 이 문제를 바라봐야 합니다. 이 책을 통해 마약을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할지 생각해봅시다.u@ 자문 교사단
한걸음 더
담배h커피h술과 코카인h모르핀h대마초의 차이점을 조사하고, 각성제h 억제제h환각제 등 화학 작용의 종류와 중독성에 따라 분류하기 마약이 뇌의 보상회로와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을 요약하고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는 자료 제작하기 대기 호해용 토과론 의하료기용 마약의 성분 차이를 조사하고 r의료용 마약 합법화s에ONE PICK! 함께 읽기
과거엔 치료제, 지금은 사회악 역사에서 발견한 마약의 새 얼굴
아편, 대마초, 필로폰 등 뉴스에 등장하는 마약은 모두 무서운 모습을 하고 있다. 엄청난 자극으로 사람을 중독시키고 정신과 신체를 망가뜨린다. 이것들은 도대체 언제부터 우리나라에 들어왔을까 놀랍게도 아편은 조선 시대에는 어디에서나 재배 가능한 가정상비약 재료였다. 대마는 1970년대까지 직물을 만드는 원료로서 일상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었다. 모든 마약이 처음부터 사람을 중독시키고 사회 질서를 무너뜨리는 r사회악s은 아니었던 셈이다.
<마약의 사회사>는 한국 근현대사의 맥락에서 마약을 다시 정리한 책이다. 마약은 단순한 화학물질이 아니다. 조선 시대, 일제강점기, 정부의 수립과 전쟁, 경제 개발로 이어지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여러 변화를 거듭했다. 일제강점기에 활발하게 수출된 아편, 1970년대 이후 저항을 상징하는 청년문화에 녹아든 대마, 경제 호황의 뒷면에서 유흥업과 함께 성장한 필로폰 등 시기별로 유행한 종류와 널리 퍼진 이유가 다양하다. 이렇게 널리 퍼진 마약들은 당국의 정치h경제적 상황에 따라 r거래 품목s이 되기도 하고 r반민족적인 규제 대상s이 되기도 했다. 결국 마약 문제는 시대적 상황과 사람들의 욕망, 국가와 대중의 인식이 모두 결합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지은이는 자칫 딱딱할 수 있는 내용을 친절하고 흥미롭게 풀어낸다. 여기에 신문, 소설, 회의록 등 다양한 자료가 생생함을 더한다. 과거를 훑고 다시 현재로 돌아오면, 전과 전혀 다른 시선으로 마약을 바라보게 된다. 마약은 정말 근절해야 할 골칫덩이일 뿐일까 우리 사회가 마약을 제대로 책임지기 위해서는 어떤 제도를 갖춰야 할까 마약중독자의 처우와 치료 역시 고민해야 할 과제다. 이 책을 읽고 지금 우리가 마주한, 그리고 앞으로 마주할 마약 문제에 다가서보자.
자문 교사단의 r+s 추천 도서
연계 전공의약학 계열, 보건 계열, 생명과학부, 유전생명공학과, 분자생명공학과 등
간호학과
t간호사의 삶과 소양, 책에서 배웠죠u
2. 전공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과학 분야 중에서도 생명과학에 관심이 많았어요. 인간의 몸속에 생각지 못한 다양한 기능이 있다는 사실이 신선했죠. 의무감이 아 닌 순수한 재미로 공부했고, 이 흥미를 전공으로 이어가고 싶었어요. 평소 협력 활동을 즐기고 다른 사람을 돕는 일에 뿌듯함을 느끼는 편이라, 흥미와 적성에 잘 맞는 의료 분야로 진로를 정했습니다. 간호사는 그중에서도 환자를 가장 가까이서 오래 돌보는 직업이라 끌렸어요. <나이팅게일은 죽었다> <나는 간호사, 사람입니다> 등의 에세이를 읽으며 실제 간호사의 삶을 알아봤죠. 어려운 병원 현장에서도 환자와 소통하며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모습이 감명 깊더라고요. 저도 이런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어서 간호사의 길을 결심했어요.
2. 고교에서 독서 활동을 어떻게 했나요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발표를 준비할 때 인터넷보다는 신뢰할 수 있는 자료인 책과 논문을 주로 활용했어요. 교과 수업 시간에도 독후감을 작성하거나 책을 주제로 조별 토론을 진행하곤 했고요. 그때마다 관심 있는 분야의 책을 읽으며 재미를 붙였죠.
1학년 땐 생명과학이나 화학과 관련된 책을 주로 읽었어요. 진로를 정한 후에는 간호학을 다룬 책을 찾아 읽었는데, 그중에서도 <돌봄의 미학>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인간을 과학의 시선에서 벗어나 돌봄의 대상으로 봐야 한다는 r인문 간호s 개념을 접하고, 간호사에게 는 공감 능력을 비롯한 인문학적 소양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죠. 이후 인문 분야까지 독서의 폭을 넓혔습니다.
김지빈
가톨릭대 간호학과 1학년(경기 신한고)대학생 선배의 독서 이야기
추천 도서
<우리는 각자의 세계가 된다> 지은이 데이비드 이글먼
펴낸곳 알에이치코리아뇌가 평생에 걸쳐 환경과 경험에 따라 변화한다는 r생후배선s 개념을 다룬 책입니다. 사고로 팔을 잃은 사람이 팔이 있다고 느낀 일이나, 뇌의 오른쪽 반구가 없는 소녀의 신체 기능에 이상이 없었던 일 등 여러 사례를 가지고 뇌의 변화를 설명해요. 뇌의 무한한 가능성을 새로운 기술과 연결 짓기도 하죠. 한 감각이 사라지면 다른 감각이 그 자리를 차지하는데, 이 현상을 활용해 청각장애인이 진동으로 소리를 느낄 수 있는 조끼를 만드는 거예요. 사례가 흥미로워서 생명과학이나 뇌에 관심이 있다면 끝까지 술술 읽을 수 있습니다.
<신경 이야기-인생을 좌우하는 신경계> 지은이 아르민 그라우펴낸곳 생각의집
신경외과 전문의 아르민 그라우의 책이에요. 뇌졸중이나 치매, 편두통, 파킨슨병처럼 다양한 신경 질환을 사례를 통해 설명합니다. 질병의 증상이 나 원인, 치료 방법뿐만 아니라 병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을 함께 알려줘요. 특히 흡연이나 과도한 음주가 심각한 신경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는 경각심을 일깨우죠. 실제로 병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에게 정보를 주고자 쓰인 책이라 설명이 친절해요. 읽고 있으면 마치 실제 의사 선생님께 이야기를 듣는 듯한 기분이 든답니다. 신경과 질병에 관한 전문적인 내용을 처음 접하는 학생에게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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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의 창고교 선택부터 자기 주도적?!가을, 우리 가족의 난제 가을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오는데, 우리 집 식탁은 여전히 후끈합니다. 이유는 단 하나, 중3 둘째의 고교 선택 때문인데요. 집에서 5분 거리의 일반고냐, 먼 길을 감수해야 하는 자사고냐를 두고 끼니 때마다 열띤 토론이 벌어집니다. 특히 현재 자사고에 다니는 첫째는 이 상황을 묘하게 즐거워하는 눈치죠. 중학생인 동생이 t형, 열심히 좀 해봐u 라며 툭 던졌던 말을 아직도 기억하는 듯합니다. 이제 동생이 똑같은 기로에 서 있으니, 씨익 웃으며 한마디 하더군요. t겪어봐라, 동생아. 가능하면 우리 학교에서!u 순간 둘째의 젓가락이 허공에 멈추더군요. 고교 선택이 드디어 우리 집 현관 앞까지 와 있구나 싶었습니다.
입결보다 중요한 건 우리 아이! 고교 설명회 시즌, 사전에 신청해둔 일정이 마치 맛집 대기표처럼 줄줄이 놓였습니다. 얼마 전 지인 모임에서도 화제는 역시 고교 선택이었죠.
t1등급 비율이 4%에서 10%로 늘었다잖아. 좀 수월해진 거 아냐 ut아냐, 같은 1등급이라도 변별력이 낮아져서 학생부를 다 뜯어본다더라.ut게다가 요즘은 정시도 내신 본다니까 수능만 잘 보면 끝이라는 얘기도 r라떼s 얘기래.u 돌아오는 길,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아이를 중심에 둔 기준이 없으니 흔들릴 수밖에 없었죠. 아이와 함께 통학 거리, 생활 리듬, 좋아하는 계열h과목을 차근차근 이야기하다 보니 결국 답은 r남들 눈에 좋아 보이는 학교s가 아니라, r우리 아이에게 맞는 학교s라는 가닥이 잡혔습니다. 특히 둘째는 첫째보다 스트레스에 훨씬 민감한 편이라 시험 기간만 되면 복통과 두통에 시달리거든요. 그런데 참 부모 마음이 간사하죠. 머리로는 아이에게 맞는 학교라면서, 자꾸만 r그래도 입결 좋은 데가 낫지 않을까s 하는 생각이 고개를 듭니다. 이 줄다리기는 원서를 쓰는 순간까지도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어요.글 박선영 리포터 IFOB20!OBFJM.DPN
선행학습, 정말 필수 t엄마, 전국 단위 자사고 준비하는 같은 반 친구가 고3 진도까지 다 끝냈대요!u 순간 제 머릿속이 r멍_s하더라고요. 위로를 해줘야 할지, 아니면 그렇게 r선행 좀 하라s 고 할 때는 안 듣더니 이제 와 후회되냐고 r팩폭s을 날려야 할지j 눈만 말똥말똥 뜨고 있었죠. 그러다 불쑥 튀어나온 제 한마디는 t와, 고3까지 고생 덜하겠네, 그 친구!u였어요.
그랬더니 아이는 묘하게 시무룩해지고, 괜히 냉장고 문을 열어 간식을 뒤적거리더라고요. 아이의 뒷모습을 보니 r선행만이 정답은 아닌데js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대입까지는 마라톤처럼 오랜 시간이 남았으니까요. t근데 고3 선행까지 다 해놨다 고 해도 기본 개념이 엉성한 것보다, 탄탄하게 쌓는 게 훨씬 낫다고 봐, 엄마는.u 그런데 잠시 후 아이가 자기도 최근에는 학교 쉬는 시간에도 공부를 한다고 말하는 겁니다. 고교 과정을 예습하기 위해서요. 순간, 기특함 반 걱정 반! 스스로 공부에 나설 만큼 아이도 부담감이 크단 뜻이겠죠.스스로 선택하게 두기
며칠 전, 아이가 말했습니다. t엄마, 이번 설명회는 친구랑 같이 다녀와도 돼요 u 이미 학교 측 인원 예약까지 끝내둔 터라 잠시 멈칫했다가 이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선택의 주인공은 결국 아이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고교부터는 아이 스스로 해낼 것이 많고, 학습h진로는 물론 앞으로는 삶에서 자기 주도적 태도를 갖추는 게 중요하니까요. 아이를 따라다니며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은 여전히 크지만 이제는 한발 물러서서 지켜봐야 할 순간이 조금씩 늘어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왜인지 모르게 설명회장 구석에 앉아 열심히 설명을 듣고 있는 제 모습이 자꾸 떠오릅니다. 아, 부모란j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요 (웃음)고
대입h학습 학과 심화 편 News in News 입시 & 학습 2학0생26부 정, 정시시 교러과도 평 피가할 수 없다 ! 48 선배들이 들려주는 교전통공시 메스타템버공스학@ 도미시래 의모 혈빌관리 티연 결기한술다로52 선배들학의생 전부형교별과 합전격형기 ⑲@ r최선저택 과기 준집 중충s족 전 위략해 세웠죠56EDUCATION#대입 ] #정시 ] #학생부
학생부, 정시러도 피할 수 없다 ! 2026 정시 교과 평가 수시 원서 접수가 끝난 지금, 고3의 관심사는 수능이다. 수능 집중을 이유로 3학년 2학기 수업 파행, 내신 시험 포기가 빈번하다. 그러나 이런 행태는 주요 대학의 정시 도전에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고려대(교과우수전형)와 서울대에 이어 성균관대(사범대), 연세대, 한양대도 정시 교과 평가에 합류해 학생부의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고2가 치를 내년 정시는 동국대와 중앙대, 고1이 치를 2028 정시는 건국대와 경희대 등이 잇달아 정시 학생부 평가를 예고했다. 모집 요강을 바탕으로 주요 대학의 2026 정시 교과 평가 방법을 살폈다. 취재 윤소영 리포터 ZPPOTZ!OBFJM.DPN도움말 윤희태 교사(서울 영동일고등학교)서울대 정시 교과 평가, 영향력 높여가며 안정화 정시에서 학생부 교과 평가를 반영하는 대학은 서울대가 대표적이다. 2023학년부터 학교 교육 정상화를 목표로 교과 정성 평가를 전격 도입해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평가 방식은 예년과 동일하지만 합불 사례를 볼 때 그 영
향력은 점차 커지고 있다고 진학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서울 영동일고 윤희태 교사는 t정시 교과 평가 적용 첫해에 서울대는 전형 안정성을 위해 변별력을 제한할 것이라고 공표한 바 있다. 과거 지원 데이터로 진행한 모의평가에서도 대부분의 지원자가 중간 정도 (##)의 평가를 받았고 소수 학생이 상윗값()이나 하윗값($)을 받았다 고 부연했다. 하지만 해를 거듭하면서 조금씩 그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최상위권의 지원이 몰리는 일부 모집 단위 혹은 각 모집 단위 합불의 경계 등 수능 환산점이 비슷한 지원자가 많은 구간에서는 교과 평가에 의한 역전 사례가 이전보다 많아지고 있다u라고 설명한다.
다만 서울대는 정시 지원 시 자연 계열은 수능에서 <미적분>이나 <기하>, 과탐을 필수로 응시해야 하고 일부 모집 단위는 수능 과탐 <물리ⅠhⅡ> <화학ⅠhⅡ> 중 한 과목 성적을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등 타 대학보다 제약이 크다. 이로 인해 지원자 집단의 성향이 유사해 학생부 이수 과목에 큰 차이가 없는 데다 서울대 정시에 지원할 만한 수능 성적을 받은 수험생의 학생부는 개인 차가 크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2026학년 서울대는 정시에서 정원 내 기준 152명을 선발하는 지역균형전형과 1천201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을 운영한다. 교과 평가는 지역균형전형은 40%, 일반전형은 2단계에서 20%의 비율로 모두 반영한다. 지역균형전형은 학교장추천전형으로 교과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만한 학생의 지원이 많고, 일반전형은 1단계에서 수능 성적으로 2배수를 선발하기에 수능 성적이 좋은 학생들의 지원이 좀 더 몰리는 편이다. 정시 교과 평가에 3학년 2학기 학생부도 반영하는 만큼 두 전형 모두 합격을 위해서는 수시 접수 후에도 수업에 열심히 참여 해 교과 성취도는 물론 충실한 교과 학업 수행 과정을 드러낼 필요가 있다(표 1).교과 평가로 자연 성향 수험생이 인문 계열 모집 단위에 교차지원할 경우 불리함이 있을까 그렇지는 않았다. 서울대 정시 지원하려면 인문 계열은 수능에서 제2외국어를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데, 최상위권은 자연 계열에서도 제2외국어에 응시하는 경우가 많고 실제로 교차지원으로 합격하는 사례도 드물지 않다. 윤 교사는 t자연 성향으로 볼 수 있는 수능 수학 <미적분> 응시자는 <확률과 통계> 응시자에 비해 표준점수가 높은 편이다. 서울대는 수능 성적을 반영할 때 인문h자연 계열 모두 수학에 높은 가중치(1.2)를 부여한다. <미적분> 응시자의 수능 환산점이 높게 나오는 구조라 교차지원으로 합격하기가 어렵지 않다u라고 분석한다. 교과 평가에서도 인문 계열 모집 단위는 권장 과목
이 따로 없는 곳이 대부분이며, 상경 계열은 수학 이수 이력과 성취 수준이 좋으면 유리하기도 해 장벽이 되지 않는다.
한편 2028학년 도입되는 새로운 수능 체제에선 현재보다 출제 범위가 축소돼 수능만으로는 계열을 구분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는 교과 평가의 영향력을 높이는 요인이 다. 이와 관련해 서울대는 올해 초 2028 대입전형시행계획에서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본지 1164호 r서울대 2028 대입 전형안@ 수능 영향력 줄이고 학생부 평가강화, 지역균형 지원 자격 변화 눈길s 기사 참고).
고려대, 정시 전형 이원화와 교과 정량 평가
고려대는 2024학년부터 정시를 수능 100% 일반전형과 교과 성적을 20% 반영하는 교과우수전형으로 분리해 선발하고 있다. 이때 교과 성적은 수시 학교추천전형과 같은 방식으로 등급과 성취도에 따라 정량표 1@ 2026 서울대 정시 교과 평가 항목
평가 항목평가 내용교과 학습 발달 상황 과목 이수 내용hh진교로과h(목적)별성 에위 계따에른 따선른택 선과택목 과이목수 이내수용 내용교과(목) 이수 현황교과 성취도h 기평초균 (교표과준편 영차역) , 및성 취모도집별 단 분위포 관 비련율 교 등과을 성 고취려도)의 우수성(과목 수준, 수강자 수, 원점수, 교과(목) 학업 성적교과 학업 수행 내용h교과(목)별 수업 활동에서 나타나는 학업 수행의 충실도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자료 2026 서울대 정시 모집 요강평가한다. 도입 첫해 440명을 선발한 교과우수전형은 2025학년에 는 512명, 2026학년에는 594명으로 모집 규모를 늘려 일반전형 선발 인원(1천35명)의 절반 이상으로 확대했다. 2025학년 정시 전체 합격자 상위 70%의 수능 국어h수학h탐구 백분위 평균점을 비교해보면 교과 성적을 포함하는 교과우수전형의 수능 성적이 일반전형보다 다소 낮다(표 2). 그러나 심리학부와 식품공학과, 산업경영공학부 등은 교과우수전형의 수능 성적이 높다. 윤 교사는 t교과우수전형은 선발 인원이 적어 합격선이 안정적이지
않다. 전 교과 내신이 포함되므로 교과우수전형의 지원선을 일반전형보다 2_3점 낮게 잡지만 안정 지원을 한 수험생으로 인해 예측과 다른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u라고 밝힌다. 대학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5 정시 합격자 중 상위 70%의 교과 성적은 1등급대 후반에서 2등급대 초반에 걸쳐 있으며 2.5등급이 넘어가면 수능 점수로 교과 성적 감점분을 상쇄해야 합격할 수 있었다. 따라서 교과우수전형은 수시와 정시를 함께 주력한 재학생의 지원과 합격률이 확연히 높고, 일단 합격하면 등록이 많아 충원율은 낮은 편이다(표 3_4).
표 2@ 2025 고려대 정시 모집 결과
표 3@ 2025 고려대 정시 지원h합격자 중 재학생h졸업생 비율
표 4@ 2025 고려대 정시 모집 충원율
2026 정시 학생부 평가 합류한
성균관대(사범대) 연세대 한양대 2026학년 수능 전형에 학생부를 도입한 주요 대학 중 연세대는 전체 모집 단위에서 교과 성적과 출결 상황으로 5%의 학생부 정량평가를 반영한다. 총점 1천 점 중 50점에 해당하며 의예과와 국제 계열은 면접도 5% 반영한다. 50점 중 40점은 기본 점수로 10점 안에서 변별하는데, 공통 과목과 일반선택 과목 1_2등급은 만점을 주고 3_4등급은 1점 감점한다. 진로선택 과목이나 전문 교과 등은 3단계 성취도 중 또는 5 단계 성취도 중 , #는 모두 로 계산하는 등 점수 차가 크지 않다. 정량 평가라 원서 접수 전에 본인의 점수를 미리 계산해 모의 지원도 해볼 수 있는데, 내신이 좋지 않아 발생하는 감점을 수능 성적으로 상쇄할 수 없다면 진입 장벽이 될 수도 있다.한편 한양대와 성균관대(사범대)는 정성 평가를 도입한다. 한양대는 연세대처럼 전체 모집 단위에서 학생부 종합 평가를 10% 반영한다. 2 인의 입학사정관이 이수 과목 중심의 계열 적합성과 출결, 학폭 사실 중심의 성실성을 평가해 반영한다(표 5). 이와 달리 성균관대는 r나군의 일부 사범 계열 60명에 대해 학생부를 정성 평가로 20% 반영한다. 200점 만점에서 입학사정관 2인 합산 10점 중 3_4점을 받으면 감점 2 점, 2점을 받으면 감점 5점으로 영향력을 최소화해 반영한다(표 6). 윤 교사는 t새로운 평가 요소 도입 시, 첫해에는 영향력을 최소화하려는 경향이 있다. 현 수능 체제가 이어지는 내년까지 상위권 대학 정시
표 5@ 2026 한양대 정시 학생부 종합 평가 반영 방법
표 6@ 2026 성균관대 정시 학생부 반영 방법
현 수능 체제가 이어지는 내년까지는 수능의 변별력이 여전히 크다. 학생부 평가는 확대되어도 계열 적합성 및 학교생활 성실도에 대한 확인h검증을 위한 장치이자 2028학년 이후 대입을 위한 평가 방법 연구의 초석일 가능성이 높다.
에선 수능의 변별력이 여전히 크다. 따라서 학생부 평가는 확대되어도 계열 적합성 및 학교생활 성실도에 대한 확인h검증을 위한 장치이자 2028학년 이후의 평가 방법 연구를 위한 초석일 가능성이 높다u라고 귀띔한다. 내신과 수능, 모든 것이 달라지는 2028학년 대입을 위해 일부 전형, 혹은 전체 전형에서 극소 비율로 학생부를 미리 점검하며 데이터를 누적하고 단계적인 준비를 해나가는 과정이라는 의미다. 2027학년에는 동국대와 중앙대(출결)가, 2028학년에는 건국대와 경희대가 정시에서 학생부 평가를 도입한다 고 발표했다. r정시러s에게도 3학년 2학기까지의 학생부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EDUCATION#전공 ] #학과 ] #전공@메타버스
선배들이 들려주는 전공 메타버스
교통시스템공학미래 모빌리티 기술로 도시의 혈관 연결한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교통수단은 끊임없이 진화한다. 도보, 자동차, 지하철, 자율주행 자동차와 고속철도, 도심항공교통(6.)까지. *의 성장과 더불어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바짝 다가가 있는 지금, 교통시스템공학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이유다. 취재 김은진 리포터 MJLFNFS!OBFJM.DPN 자도료움 각말 대소재학 현학 과교 수홈(페아이주지대h학교대 입교 통정시보스 포템털공 어학디과가)
교통시스템공학은 사람과 물자의 이동을 빠르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공학 지식과 실용 기술을 배우는 학문이다.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소재현 교수는 t교통시스템공학은 교통망 계획부터 인프라 설계 및 구축, 자율주행과 공유 모빌리티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해 기술 기반의 교통 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성하는 융합 학문u이라고 설명했다. 도시공학에서 도시의 전체 구성을 다룬다면 교통
시스템공학은 도시의 흐름, 즉 혈관이라고 할 수 있는 교통망을 다룬다. 토목공학이 도로 및 교통 인프라의 건설 부분을 다룬다면, 교통시스템공학은 교통 인프라의 효율적 운영과 이용자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이용을 위한 계획과 설계를 다 룬다. 소 교수는 t교통시스템공학은 자율주행 자동차와 모빌리티 서비스, 그와 관련한 빅데이터를 다루기 때문에 전자공학과 기계공학과도 맞닿아 있다u라고 덧붙였다.
다양한 교통 기술 통해 문제 해결 능력 키워
교통시스템공학과는 1학년 때 교통시스템공학 기초 과목을 공부하고, 교통 현상과 다양한 이슈를 접하며 산업 전망을 엿본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시뮬레이션과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활용 등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기술을 심화 학습하면서 단계적으로 교육과정을 이수한다. 2h3학년 때 교통공학과 관련한 교통 이론, 교통 시뮬레이션, 도로용량 분석 등을 배우고, 3h4학년 때 첨단 교통 체계, 자율주행 및 $-*54(차량-인프라 무선통신 기반 지능형 교통 체계), 자율주행 교통류 평가 기법 등 미래 모빌리티 융합 과목을 수강하며 미래 교통 기술과 응용에 대한 이해를 넓힌다.r자율주행과 $-*54s 수업을 통해서 첨단 교통 인프라, 일반 차량과 자율주행차가 공존하는 도로 교통 상황을 다루는 법을 배우고, r모빌리티 데이터 분석s 수업에서는 실제 교통 데이터와 모빌리티 서비스 데이터가 어떻게 수집되고, 인공지능을 이용해 어떻게 가공h처리되는지 학습한다. r인공지능과 교통 모형s에서는 사람의 이동을 * 기반으로 모델링하는 방법을 배우고, 동시에 * 개발할 역량까지 키울 수 있다. 공학 기술h사람h사회에 대한 이해가 우선
교통시스템공학과에서는 차량의 흐름을 수학으로 분석하고 효율화하는 알고리즘 개발 과정을 공부하기에 수학과 물리가 중요하다. 데이터 분석과 * 활용이 필수이기 때문에 컴퓨터와 데이터 분석 능력도 많은 도움이 된다. 현재의 교통 방식을 고민하고 비효율적인 부분의 개선 방안을 찾아내는것 또한 요구된다. 소 교수는 t교통시스템공학은 실생활과 직결되는 학문이다. (59, 자율주행 실험, 교통 안전 문제 등 정규 교과 외에 뉴스나 정책 논의에 등장하는 교통 이슈에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u라고 조언했다. 다양한 교통 문제를 해결하려면 창의적이면서도 실현 가능한 해결 방법을 설계하고 적용하는 역량이 필요하며, 사람과 물자의 이동을 다루는 학문의 특성상 사람과 사회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 교통시스템공학에 관심이 있다면 교통 현상을 관찰하고 각종 교통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고민해보는 것이 좋다. 탐구 활동으로 대중교통 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에이션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소 교수는 t자율주행 자동차의 발전 동향을 조사하거나 현재 살고 있는 도시의 교통 체계를 고민하고 개선 아이디어를 내보는 것도 전공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u라고 귀띔했다.
다양한 분야를 포괄적으로 다루는 학문이기에 졸업생의 진로 역시 폭넓다. 교통망 계획과 설계 분야, 교통 엔지니어링 기업에 많은 졸업생이 진출해 있다. 공공 인프라 구축이나 교통 운영 및 안전을 담당하는 국토해양부, 환경부, 한국교통연구원 등 공공 영역으로도 활발하게 진출한다. 첨단 교통 및 자율주행 분야를 희망할 경우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에서 경험을 쌓은 후 자율주행h모빌리티 사업에 주력하는 대기업에 합류하는 경우가 많다. 소 교수는 t미래 유망 산업에서 모빌리티와 *는 필수다. 무궁무진한 응용 기술이 필요한 만큼 인재 수요도 늘어날 것u이라고 강조했다.t프로젝트 수업 통해 실무 역량 키워요u
이상민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3학년2. 교통시스템공학과를 선택한 계기는 어릴 적 아버지께서 시내버스를 운행하셔서 주말이면 아버지가 운전하시는 버스 맨 앞좌석에 탔어요. 도로를 달리며 신호, 교차로, 다양한 차와 사람들의 움직임을 보는 것이 무척 흥미로웠죠. 고등학교 때 진로를 정할 때도 꾸준한 관심이 한몫했어요. 교통시스템공학과라면 이런 호기심을 잘 살릴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2. 교통시스템공학과에 진학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했나요 <시간과 공간의 연결, 교통 이야기>를 읽으면서 흥미가 더욱 구체화되고 폭넓어졌어요. 마침 저자 중 한 분이 아주대 최기주 교수님이셨고요. (웃음) 수학 시간에 탐구 활동으로 미적분을 활용한 사회 현상을 분석했는데 수학이 실생활의 문제 해결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고민할 수 있었죠. <한국지리> 공부도 열심히 했어요. 인구 분포와 지역별 교통망 등 공간의 특성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죠. 2. 인상 깊었던 전공 수업은 r교통 수요 예측 프로젝트s 수업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여러 이론을 배울 뿐만 아니라 가구 통행 실
태 조사 및 생활 이동 데이터 같은 실제 자료를 토대로 공부하거든요. 자료를 바탕으로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특정 지역이나 교통 현상에 대한 수요를 예측하는 거죠. 어려웠지만 직접 데이터를 다루고 모형을 세워본 덕에 교통시스템공학이 현실에서 어떻게 연결되는지 체감할 수 있었어요. 이 수업의 탐구 발표로 학회에서 상을 받기도 했답니다.
2. 교통시스템공학과를 희망하는 수험생에게 조언한다면 교통시스템공학과는 사람과 도시의 움직임을 이해하는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공학도로서 수학h 과학 같은 기초 과목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의심하고 때로는 반박해보기도 해야 해요. r이 길은 왜 막힐까 사람들은 왜 이 경로를 선택할까 s 같은 질문이 더 나은 해답을 찾게 하죠.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엔 r파란 학기(#MVF 4FNFTUFS)s 제도가 있어요. 학생이 주체적으로 연구를 설계하는 프로그램이죠. 전공을 심화하기도 하고 산학 연계 과제를 추진하기도 해요. 기업과 연계된 주제를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다 는 장점이 있어요. 이론과 실무를 함께 배울 수 있어서 아주 유용합니다.
t*54(지능형교통시스템) 수업, 실무의 기반이 됐어요u
김형수아주현대대 교오통토시에스버템 건공설학사과업 졸 1팀업
2.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차량 소프트웨어, 내비게이션, 그룹 *5 및 정보통신 분야를 담당하는 현대오토에 버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자율주행 사업을 맡고 있는 회사이기도 하고요. 저는 건설사업 1팀 책임으로 *5 인프라 관련 기술영업 직무를 수행하며 대외 기관과 그룹사의 각종 프로젝트를 수주합니다.
2. 교통시스템공학과를 선택한 이유는 학창 시절에 고속도로, 지하철, 비행기 등 교통수단에 관심이 많았어요. 국내뿐만 아니라 지구의 모든 곳이 교통수단으로 연결돼 있다는 사실이 흥미로웠거든요. 교통은 일상과 아주 밀접하죠. 전공을 공부하면서 사람들의 일상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문제를 개선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매력적이었습니다.
2. 인상 깊었던 전공 수업은 *54를 다룬 수업이 가장 인상 깊었어요. #*4(버스 정보 시스템), 스마트 톨링(하이패스) 등을 통해 교통 흐름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h가공해 센서와 통신 기술로 교통 상황을 개선하는 시스템을 배웠습니다. *5 기술을 활용해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무척 재미있었어요. 수업에 서 배운 지식을 실무에 활용할 수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2. 교통시스템공학과를 희망하는 학생에게 조언한다면 교통시스템공학은 교통 시설에서 추출한 데이터의 속성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분석을 통해 도출한 결과를 정책 결정자나 시민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에게 설득하는 과정도 필요하죠. 데이터에 대한 진지한 마음과 분석력, 타인과 소통할 수 있는 자세를 기른다면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EDUCATION#대입 ] #학생부교과전형 ] #학습
최저 기준 충족 위해‘선택과 집중’ 전략 세웠죠
선학배생부들의교과 전전형형별 ⑲합 격기
백동현
인하대 자(유전전북공 우융석합고학)부 1학년수시 학생부교과전형을 목표로 성실하게 학교 공부에 임했다. 하지만 3학년 때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충족을 위한 수능 공부를 처음 시작하다 보니 아쉬움이 많았다. 좋아하는 수학에만 집중하다가 다른 과목 공부는 충분히 시간을 쏟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받아든 동현씨는 다시 도전하기로 했다. 최저 기준 충족을 위해 수능 공부에 집중했고 인하대 자유전공융합학부에 교과전형으로 합격했다. 최선을 다하되 적절한 휴식도 꼭 필요하다는 동현씨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취재 김민정 리포터 NKLJN!OBFJM.DPN2. 어떤 전형을 주력 전형으로 고려했나 교과전형으로 진학해야겠다고 생각해 내신 공부를 열심히 했어요. 실제로 교과전형 3곳에 지원하고 제 성적으로 쓰기 힘든 대학 3곳은 종합전형으로 지원했죠. 한데 종합전형으로 지원한 대학은 하나도 합격하지 못했어요. 상향 지원한 탓도 있지만 제 학생부에서 심화 탐구가 잘 드러나지 않아 종합전형으로 합격하기는 쉽지 않아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도전하기로 마음먹고 모두 교과전형으로만 지원했어요.
2. 학교 성적은 어떻게 관리했는지 단위 수가 높은 과목을 우선적으로 신경 썼어요. 내신 평점을 계산할 땐 단위 수가 높은 과목의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과목별로 중요도를 생각하면서 공부했죠. 기술h가정처럼 흔히 중요하지 않게 여기는 과목도 챙겼습니다. 수학은 문제집여러 권을 풀면서 실력을 키웠어요. 수학은 시간 관리를 잘 못하면 당황해서 시험을 망치기 쉬운 과목인 만큼 시간 관리에도 신경을 쏟았습니다. 국어 비문학은 지문을 요약하고 여러 번 읽어보면서 지문을 이해하려 애썼고, 문학은 작품 설명을 중점적으로 공부했어요. 학교 시험은 세세한 부분까지 다루기 때문에 꼼꼼히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영어는 본문 암기를 중심으로 시험을 준비했어요.
2. 수능은 어떻게 대비했나 수시에서 교과전형으로 지원한 후에는 모든 과목을 공부하는 대신 최저 기준을 맞추는 전략을 택했어요. 가장 자신 있던 <미적분> <영어> <생수시에서 교과전형으로 지원한 후에는 모든 과목을 공부하는 대신 가장 자신 있던 <미적분> <영어> <생명과학 *>으로 최저 기준을 맞추는 전략을 택했어요.
명과학Ⅰ>을 공부했습니다. 수학은 기출문제를 풀어보며 수능 문제 유형에 익숙하게 대처할 수 있게 만들었고, 영어는 단어를 암기하고 문제 유형별로 다른 풀이법을 적용하며 공부했어요. 과학탐구는 인터넷 강의에서 알려주는 풀이 기술을 체화하기 위해 노력했죠. r유전s뿐만 아니라 다른 단원에서도 여러 풀이 기술이 있는데 익숙해지니 확실히 풀이 시간이 줄더라고요.
2. 수능 대비 시 아쉬웠던 부분은 전 문제 풀이 속도를 빠르게 만들어 시간 내에 최대한 많은 문제를 푸는 데 집중했는데요. 연습을 많이 했음에도 절대적인 수능 공부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꼈어요. 3학년 때 수능 공부를 시작했는데, <언어와 매체>와 <미적분>의 개념만큼 은 2학년 2학기부터 가볍게라도 미리 봐뒀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비문학 지문 공부법 역시 미리 익혀뒀다면 훨씬 수월하게 공부했을 것 같아요. 비문학 지문을 읽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요. 지문을 쭉 읽어나가면서 추론해 읽는 방법과 지문의 구조를 짜서 읽는 방법이에요. 전 어떤 방법이 좋을지 고민하다가 결국 제게 딱 맞는 방법을 찾지 못했어요. 수능 공부를 늦게 시작한 데다 좋아하는 수학에 몰두하면서 국어 등 다른 과목 공부에 시간을 충분히 할애하지 못했거든요.
2. 교과전형 지원 시 3곳을 무전공으로 지원했는데 이공 계열을 희망하면서도 <물리학>을 이수하지 않은 점이 마음에 걸렸어요. 각 학과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알지 못하기도 했고요. 대학 입학 후 전공을 탐색해보며 2학년 때 희망 학과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만족스러워 무전공으로 지원했습니다. 대학에 와서 공부해보니 물리를 포함한 이공 계열 과목이 적성에 잘 맞고 재미있어 전자전기공학과에 진학할 계획이에요.
2. 교과전형을 고려하는 후배들에게 조언한다면 수험 생활은 성적뿐만 아니라 정신력 싸움이 라고 생각해요. 적절한 휴식과 멘토의 조언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저 역시 혼자만의 고민에 빠져 있을 때 주변 선생님이나 친구에게 도움을 구했고 객관적인 조언을 받았어요. 아쉽게 등급이 내려가 힘들 때마다 산책과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풀며 복잡한 머리를 비워내려고 노력했고요. 불안을 느낄 때마다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무엇이 부족한지 돌아보기도 했어요. 다음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라도 휴식과 재충전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TIP <미적분>과 과탐, 개념 파고드는 공부로 깊이 더해
자연 계열 성향과 이수 인원 고려해 선택
내신적내분신 >선 <화택학 과Ⅰ목>으 <생로명 <화과법학과Ⅰ >작 <문지>구 <미과 학Ⅰ>을 골랐다. 자연 계열 성향이라고 생각해 <미적분>과 과탐 위주로 이수했고, 선택 인원이 많아 비교적 등급을 잘 받을 수 있는 과목을 선택했다. <미적분>과 과탐은 교내 상위권 학생이 많아서, 단순 암기보다는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 풀이 과정에서 나타나는 논리적 흐름을 이해하려고 했다.자신 있는 과목 선택
수능수적분능> 선 <생택명 과과목학으Ⅰ로> <<지언구어과와학 매Ⅰ체>을> < 미골랐다. 교과전형 지원 후에는 최저 기준 충족을 위해 좀 더 자신 있는 <미적분> <영어> <생명과학Ⅰ>에 집중해 공부했다.중
고교 선택 진로h학습 심화 편 News in News 진로 & 학습 선특배목h맘자이사 전고하의는 진실 혹은 편견62 학교 알고교리 미선 활택용을법 위 한② 학생 수 확인하기66EDUCATION#중학생 ] #고교@선택 ] #고입
선배맘이 전하는특목·자사고의 진실 혹은 편견중학교 2학년쯤 되면 특목h자사고에 관심이 높아진다. 수학이나 과학, 영어 등 특정 과목에 재능을 보이는 학생도 있지만, 또래 친구들이 하나둘씩 준비를 시작하면서 덩달아 호기심이 생기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주변에서 r카더라s 소식을 듣고 있으면 입학 허들이 지나치게 높아 보인다. 고등학교 입시를 앞서 치른 선배 학부모의 진짜 경험담을 들어보자. 취재 김은진 리포터 MJLFNFS!OBFJM.DPN'$5 $)&$, 1 특목h자사고, 초등학생 때부터 준비한다
과고맘 서울 지역 과학고 중 하나인 한성과학고 2학년에 재학 중인 아이 의 학부모입니다. 초등학교 때는 수학을 조금 잘 하는 정도라 과고를 염두에 두진 않았어요.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아이가 과학이 재밌으니 학원을 보내달라고 하더라고요. 과학 과목을 모두 배울 수 있는 전문 학원을 다니다 중학교 2학년 말부터 과고 입시를 준비했어요. 아이가 과학을 좋아하고 재능이 보인다는 이유로 선생님이 추천해주시더라고요.
외고맘 서울 명덕외고 2학년에 재학 중인 아이가 있어요. 어릴 때부터 영어를 아주 좋아하던 아이는 영어에 대한 자신감 하나는 충만했죠. 중학생이 된 후 제2외국어를 배우는 게 즐겁다며 해맑게 웃던 아이의 얼굴이 생각납니다. 본격적인 외고 입시 준비는 중3부터 시작했어요. 영어와 제2외국어를 향한 사랑이 자연스럽게 학교 동아리 활동과 자율 활동으로까지 이어진 결과였죠.'$5 $)&$, 2
중학교 때 모두 를 받지 않으면 입학이 어렵다외고맘 # 서울 대일외고 1학년 학생의 엄마입니다. 중2 여름 어느 날, 아이가 지각을 했다고 울길래 이유를 물으니 특목고에 가고 싶다고 하더라고 요. 중1 때 특목고에 간 선배가 멋져 보여서 외고에 갈 마음을 먹었대요. 그때까진 영어 학원만 다녀서 늦게나마 수학 학원을 등록하고 준비를 시작했어요. 학원에서는 선행이 늦었다고 했지만 묵묵히 진도를 따라간 결과, 지금도 본인의 속도대로 학교생활을 잘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사고맘 저희 아이는 서울에 있는 전국 단위 자사고인 하나고 1학년에 재학 중입니다. 중학교 때 성적은 골고루 잘 나오는 편이었어요. 특정 과목을 잘하기보다 학교생활 전반에 충실했죠. 아이의 성실한 면을 선생님께서 지켜보셨는지 중3이 되자 자사고 입학을 권유하시더라고요. 자사고 준비는 초등학교 때부터라는 말은 오해인 것 같아요. 아이 친구들을 보면 몇 년 전부터 준비한 친구부터 저희 아이처럼 한두 달만 준비한 친구까지 다양해요.Y
과고맘 과고는 수학, 과학은 여야 하고 다른 과목은 영향이 크지 않다고 합니다. 선발 과정에 수학h과학의 논리력을 확인하는 면접이 있는 만큼, 중학교 때 해당 과목을 얼마나 심화해서 공부했는지가 관건이에요. 영재만 갈 수 있다는 건 편견인 것 같아요. 과고 입학 서류에 영재교육원 출신 여부는 기재할 수 없거든요. 외고맘 외고는 영어 과목은 가 기본이고, 국어와 사회 성적도 본다고 하니 잘 챙겨야 해요. 또 영어만 잘한다고 외고를 선택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해요. 어학에 뛰어난 학생은 물론 유학파까지 모여 있어서 외고의 내신 영어 시험은 그야말로 최고 난도라고 합니다. 원서 200페이지가 시험 범위일 때도 있어요. 상당한 학습량을 각오한, 심화 학습에 대한 스트레스가 덜한 친구들이 외고 생활을 잘하는 것 같아요. 자사고맘 전국 단위 자사고는 전 과목이 만점이어야 입학할 수 있다는 오해가 있더라고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등 5개 과목이 면 충분합니다. 실제로 과목별로 성취도 를 받을 수 있는 원점수 90점만 넘겨서 입학한 친구도 있다고 해요. 만점에 대한 부담은 내려놔도 괜찮아요. 또한 시험공부만 열심히 하는 학생보다는, 심화 학습과 여러 학술 활동에 의욕이 큰 학생이 좋을 것 같아요. 결국 자기 주도 학습이 가능한 아이인지가 중요하니 중학교 때 자녀의 성향을 잘 살펴보세요.
Y
'$5 $)&$, 3
입시 준비, 학원 도움은 필수△
외고맘 # 자기소개서와 면접이 걱정돼 아이에게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냐고 물었더니 t나에 대한 소개인데 누가 봐줘 u란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자기소개서는 스스로 썼고, 면접도 친구와 함께 스터디카페에서 녹화하면서 연습했어요. 그렇게 전문가의 도움 없이 대일외고에 합격했답니다. 입학해서 들은 이야기지만 자기 주도 학습이 가능한 학생은 선생님이 바로 알아본대요. 학생 혼자 준비해도 뚜렷한 목표만 있다면 성공할 수 있어요.
자사고맘 저희 아이는 중3 10월 말부터 약 두 달 동안 학원에서 모의 면접을 했어요. 원래 다니던 영어 학원의 선생님이 나서주셨죠. 모의 면접을 부모가 도와주면 긴장도가 떨어지는데, 선생님이 봐주시니 도움이 되더라고요. 다만 학원의 도움이 합불을 가를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결국 입학을 결정 지은 건 본인의 자질이었어요.'$5 $)&$, 4
입학 후 경쟁이 심해 친밀한 교우 관계를 유지하기 어렵다△
과고맘 저도 우려했던 부분입니다. 하지만 아이 말로는 성적과 관계없이 친구들과 잘 지내는 편이라고 해요. 과학, 수학이라는 공동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어려운 문제에 관해 이야기하는 문화가 자연스럽고요. 팀 프로젝트 학습이 많은 편이라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것이 함께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다고 하네요.
외고맘 기숙사에 면학실이 있어서 학업에 열중하는 친구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보인다고 해요. 그렇다 보니 부담이 되고 경쟁이 다른 학교보다 심하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 다만 교우 관계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라고 합니다.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으면 챙겨주기도 하고 의지하는 분위기라고 해요. 자사고맘 면학 분위기가 좋아서 수업h자습이 잘 이뤄지지만, 그만큼 성적 경쟁도 치열해요. 하지만 아이들끼리 경쟁 구도를 형성하기보다 각자 좋은 점수를 내려는 의지가 크다고 합니다. 오히려 같은 어려움을 공유하면서 돈독해지는 친구들도 있습니다.고교 선택을 위한
학교 알리미 활용법2
학생 수 확인하기취재 임하은 기자 JN!OBFJM.DPN45&1 1검색창에 고등학교 이름 입력
r학교 알리미s에 접속하면 메인 화면에 검색창이 보인다. 학생 수를 알고 싶은 고교의 이름을 적고 검색한다.
45&1 2학생 현황 › 학년별h학급별 학생 수 클릭
공시 정보 메뉴에서 r학생 현황s에 접속해 r학년별h학급별 학생 수s를 클릭한다.
45&1 3학년별h학급별 학생 수 확인
해당 고교의 학년별h학급별 학생 수를 확인한다. 필요시 동일한 방법으로 r학생 현황s에 접속 후 r성별 학생 수s 를 클릭해 확인한다.
현재 중3 학생과 학부모에게 가장 큰 고민거리는 다름 아닌 고교 선택이죠. 특히 올해 고1부터 고교 학점제가 전격 시행되면서 고교 선택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습니다. r어떤 고등학교가 좋은 학교인가요 s r우리 아이 진로에 맞는 선택 과목이 개설되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s 막막한 예비 고1과 학부모를 위해 학교별 공시 정보를 모아 볼 수 있는 r학교 알리미s 활용법을 안내합니다.@ 편집자
8)5
r학년별h학급별 학생 수s를 누르면 학교가 실제로 편성한 학급 수를 확인할 수 있다. 한 학년에 몇 개 반이 있는지, 한 반에 속한 학생 수는 몇 명인지 표로 정리돼 있다.r성별 학생 수s는 고교 전체 학생 수와 성별 비율을 알 수 있는 지표다. 해당 고교뿐만 아니라 고교가 속한 지역의 남학생h여학생 비율과도 비교해볼 수 있다. 고등학교가 서울 동대문구에 있다면 서울h동대문구 각각의 남학생h여학생 비율을 함께 확인 가능하다.8):학생 수는 단순한 정보처럼 보이지만 다양한 맥락에서 해석할 수 있다. 학년별h학급별 학생 수는 한 반에 학생 수가 너무 많거나 적지는 않은지, 또 남녀 공학일 경우 남녀 합반/분반 여부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성별 학생 수는 남녀 공학 고교를 비교할 때 유용하게 쓰인다. 일반화하긴 어렵지만 입시 관계자들은 대체로 여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에서 높은 등급을 받기가 어렵다고 말한다.
여자 889명(68.6%)
TIP
성별 학생 수를 확인할 때 우측 상단에 있는 r전년도 비교s 를 클릭해 최근 3년간 학생 수 변화를 살펴보자. 학생 수 변화가 적고 일정한 인원이 유지되고 있다면 지역 내에서 일관된 선호도가 있는 학교임을 짐작해볼 수 있다.G&O EOVDENST
정리 정유미 자유기고가 QVSJQVEB!OBWFS.DPN /4홈쇼핑 지난주 인기 상품 베스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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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 가을을 들이는 감성 인테리어 소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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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를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으면 오히려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가습기를 사용할 때는 하루에 1_2회 환기하는 것이 좋고, 하루 종일 켜놓기보다는 습도가 낮을 때만 틀어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가습기 세척과 관리도 무척 중요해요. 최소 2_3일에 한 번씩 청소하고, 물은 매일 갈아주어야 세균과 곰팡이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아이버드> 가습기 디퓨저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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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OECEUKSLY교이육 주 의이슈
서울대 지역균형, 고교별 추천 인원 3명으로 확대
서울대가 교육 뷸균형을 해소하고 지역별 우수 인재 선발을 늘리기 위해 수시 모집 학생부종합전형(지역균형전형)의 선발 인원을 늘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재 고1이 치르게 될 2028학년 대입부터는 정시 모집 수능 위주 전형(지역균형전형)이 폐지된다.우수한 지역 인재를 선발해 학내 공공성과 다양성을 높이고자 도입한 전형이 제 기능을 못하는 상황이라는 판단에 따라 이런 결정을 내렸다는 것이 학교 측 설명이다. 그동안 정시 지역균형전형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을 고려하는 전형이라 r수도권 쏠림s 현상이 나타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서울대는 대신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수시 지역균형전형의 선발 인원을 확대한다. 고교별 추천 인원은 2명에서 3명으로 늘어난다. 이 전형에는 자율형사립고h외국어고h국제고h과학고h영재학교 학생은 지원할 수 없다.정시 모집 일반전형에서는 교과역량평가가 강화된다. 교과 성적을 중심으로 이뤄지던 기존 방식에 출결 상황과 공동체 역량 등에 대한 평가를 반영한다. 또 수시 일반전형에서는 제시문 면접 문항이 개방형 면접 문항으로 바뀐다. 서울대 2028학년 정시h수시 모집 선발 인원은 내년 4월 입학전형시행계획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입시 업계에선 서울대의 이번 입시 개편이 수시h정시 지원자 수 자체는 늘리더라도 r합격선s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주요 초h중h고 검정 교과서 가격 내린다 초h중h고교 교과서를 제작하는 출판사들이 자발적으로 신간 검정 도서 가격을 인하했다.
교육부는 2025학년 공급 신간본 검정 교과서 중 주문량이 많았던 5개 출판사의 주요 교과서 39종을 대상으로 가격을 평균 4.9% 인하했다고 밝혔다. 가격 인하는 내년 1 학기 공급분부터 적용된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교 26 종, 중학교 8종, 고등학교 3종이며 종당 평균 인하 가격은 541원이다. 이번 가격 인하엔 동아출판 미래엔 비상교육 아이스크림미디어 천재교과서 등이 참여했다. 이들의 2025학년 검정 교과용 도서 시장 점유율은 84.7%다.양태회 비상교육 대표는 t교육의 공공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가격 조정에 협력했다u라며 t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한 가격 체계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겠다u라고 말했다.교육부는 2026학년 검정 교과서 가격 인하로, 시h도교육청의 예산이 올해 대비 연간 37억 원 절감될 것으로 예상했다. 6년간의 r2022 개정 교육과정s 적용 시 절감 예상액은 최대 222억 원으로 추산됐다.
교과서 가격은 2009년 가격 자율화 제도 시행 이후 출판사의 희망 가격 중심으로 형성됐다. 이에 따라 시h도교육청의 교과서 구매 예산 부담이 지속됐고, 개별 구매를 원하는 학생h학부모의 교재비 부담도 증가했다. 이번 가격 인하는 교과용 도서 가격 자율화 도입 이후 정부와 출판사가 협조를 통해 지속 가능한 교과서 가격 정책 모델을 끌어낸 최초의 사례라는 것이 교육부의 설명이다. 교육부는 인하된 교과서 가격을 10월 중 관보에 게시, 공식 확정할 예정이며, 2026학년 이후에도 같은 방식으로 가격 인하를 유도할 계획이다.김천홍 교육부 책임교육정책관은 t앞으로도 교과서 발행사들과 협의해 교과서 가격 안정과 교육h재정의 효율적 집행을 추진하겠다u라고 말했다.취재 장세풍 기자 TQKBOH!OBFJM.DPN
10개 지역 거점 국립대
r특성화 연구대학s으로 대전환교육부가 이재명 정부의 대표 교육 공약이자 국정과제인 r서울대 10개 만들기s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교육계에 따르면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최근 지거국 총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r국가 균형 성장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 방향s을 공개했다. 이는 서울대를 포함한 10개 지거국을 이른바 r5극3특 성장엔진s과 연계한 지산학연 협력 연구대학이자, 국가 균형 성장을 뒷받침하는 융합 인재 양성 기관으로 키우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거국은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부산대 서울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등 10곳이다.r학부+대학원+연구소s 패키지 육성
핵심은 전국에 분포한 지거국을 r특성화 연구대학s으로 재편하는 것이다. 교육부는 대학별로 r5극3특 성장엔진s 전략 산업과 밀착된 특성화 분야의 학부와 대학원 연구소를 하나의 독립된 패키지로 육성한다. 이들 패키지는 인근 기업이나 출연연 과학기술원(*45) 지역 대학 등과 전면적 협력 체계를 맺게 된다. 우수 교원 유치를 위한 관련 제도를 대폭 손보고 규제 특례, 연구비, 정주 여건 개선 등 지원 패키지도 별도로 마련한다. 대학 교원이 산업체에서 겸직할 경우 근무 시간과 보수는 물론 연구 몰입을 위한 책임 수업 시수도 조정하는 식이다. 지거국의 학부 교육도 전면 재정비한다. 지거국 학생 누구나 인공지능(*)과 글로벌 기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기본 커리큘럼에 * 기본교육을 넣고 해외 우수 대학과 의 학점 교류 및 공동복수학위제 글로벌 인턴십 등 글로 벌 학습 경험 기회도 대폭 늘린다.이날 발표에는 주변 지역 대학과의 동반성장 구상도 포함됐다. 지역혁신 중심 대학 지원(3*4&) 체계를 통해 지거국의 교육과정 교원 연구장비 인프라를 공유하고 공동 연구도 확대해 지역 대학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겠다 는 구상이다.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9월 30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r국가 균형 성장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s 지역 거점 국립대 총장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재정 대폭 확대하고 규제 특례 적용
교육부는 r서울대 10개 만들기s를 위한 범부처 협력 과제로 재정 확대와 규제 완화, 정주 여건 개선 등 3개 방안을 제시했다. 일단 지거국에 2030년까지 5년간 총 4 조 원 이상을 추가 투자해 학생 1인당 교육비를 서울대 수준(연간 약 6천만 원)까지 이르게 한다는 목표다. 재정 마련을 위해 올해 말 종료되는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고특)를 5년 연장하고 교육세 개편 방안과 연계해 재원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우수 지역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지원 방안도 마련한다. 서울대와 과학기술원 수준의 교원 채용 기준 자율화, 교원 인건비 상한 확대, 대학-기업 공동 교육연구를 위한 겸직 활성화, 우수 교원 정년연장 등이 대표적이다.r5극3특 성장 전략s에 발맞춰 지거국이 길러낸 인재가 수도권으로 이동하지 않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여건도 대폭 개선한다. 우수 기업의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설치를 늘리고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규모를 확대하는 것이 핵심 방안이다.WFOECEUKSLY대이학 주 의이 슈
정리 송지연 기자 OBOP37!OBFJM.DPN
숙명여대, 대학생의 취업h창업 뒷받침
숙명여대가 지난 9월 15일과 16일, 서울시 캠퍼스타운h용산구h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과 함께 r2025 용산-숙명 취h창업 페스타s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숙명여대 눈꽃광장홀에서 스타트업 특별관과 취업 특별관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스타트업 특별관에서는 숙명여 대 캠퍼스 타운 사업단에서 보육 중인 유망 스타트업의 팝업 스토어와 스타트업 멘토링 부스가 운영됐다. 취업 특별관에서는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마련한 기업별h직무별 멘토링과 채용 상담 부스에 마이크로소프트 네슬레코리아 등 해외 기업과 삼성전자 -( $+ 등 국내 대기업을 포함한 28개 기업의 전h현직 전문가가 참여 해 학생들과 직접 소통했다.국립창원대, 7개 대학 모아 경남형 고등교육 혁신 본격화
지난 9월 29일 국립창원대 대학본부에서 경남형 6(3*$ 고등교육 혁신 모델 추진
국립창원대가 지난 9월 29일 r경남형 6(3*$ 고등교육 혁신 모델 추진 협약식s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 최경희 창신대 총장, 이학진 마산대 총장, 이현석 한국승강기대 총장, 김재구 경남도립거창대 총장, 노영식 경남도립남해대 총장, 정재운 창원문성대 기획처장 등 지역 7개 대학 총장과 업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식은 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인적h물적 자원을 공유하며, 교육 경쟁력 강화를 통해 경남형 고등교육 혁신 모델을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7개 대학은 협약대학 간 학점 교류, 연합대학 편입, 공동학위제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지역 문제 해결과 지역 소멸 극복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래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핵심 인재 양성과 청년들의 지역 정주 여건 개선, 지역으로의 우수 인재 유입 등을 기대하고 있다.숭실대, r20025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s 선정
숭실대가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r2025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s 사업에 단독형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해당 사업은 대학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기술창업으로 연계하고, 실험실 기반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국가 지원 사업이다. 숭실대는 2018년 동일 사업에 선정돼 창업지원단을 중심으로 실험실 창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연구자 중심의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험실 기술의 사업화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 지속적인 연구 역량 강화와 창업 지원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다시 한번 해당 사업에 선정되는 결실을 보았다.독서평설 콘텐츠 중(202학2 개 정국)어 교과서 수록!
국어 교과서도 읽는독독서서평평설설!!교육의 기준이 되는 교과서도 독서평설을 읽고, 참고하고, 활용합니다.읽기의 기준이 되는 콘텐츠!지금,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책입니다!교학중20교24육. 8부. 3 검0.정국어중학교1-22-1어국 김강 민송 연 선강 호 정 오 경 란 신강 박 명용 종 선철 훈김 혜 김정 정서 우 혁 22002222개개정정 중중학학국국어어11 교교과과서서 표표지지((최최종종본본))224411110044..QQVVLLLL 22 --3300중학국교어1-222002244.. 1111.. 44.. 오오후후 2211 자세히 보기r수시로 대학가기s 페이스북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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