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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NO.1200

2025.10.01~10.14

PUBLISHER

발행·편집인 문진헌

EDITORIAL DEPT

본부장 표희수

편집고문 이옥경

편집부 기자 정나래 lena@naeil.com

임하은 im@naeil.com

송지연 nano37@naeil.com

편집부 리포터 민경순 hellela@naeil.com

김민정 mjkim@naeil.com

윤소영 yoonsy@naeil.com

김성미 grapin@naeil.com

김은진 likemer@naeil.com

박선영 hena20@naeil.com

이도연 ldy@naeil.com

오혜진 ohj@naeil.com

이지혜 wisdom@naeil.com

정은경 cyber282@naeil.com

CREATIVE MARKETING

팀장 이구성 ninestar29@naeil.com

신다흰 allwhite@naeil.com

황다은 de02260@naeil.com

음승미 eumsm@naeil.com

서상우 swseo@naeil.com

김창배 goldwin@naeil.com

홈페이지 (주)내일이비즈(02-7729-1588)

ART (주)내일엘엠씨(02-575-5199)

1년 정기구독료 130,000원

구독료 입금 기업은행

043-032196-04-048

대표번호 02-2287-2170

편집팀 02-2287-2177~8

광고팀 02-2287-2381

홈페이지 주소 www.naeiledu.co.kr

이메일 naeiledu@naeil.com

주소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3길 3

(주)내일신문 내일교육팀

인쇄·출력 (주)프린피아

등록일 2000. 10. 12

창간일 2000. 11. 8

발행일 2025. 4. 23

등록번호 서울 다 06768

(주)내일신문 본지는 신문 윤리 강령과 실천 요강을 준수합니다. 본지의 기사와 사진, 일러스트의 무단 전재나 복사를 금합니다. ⓒ 내일신문

구독 및 독자 문의

02-2287-2114

PREVIEW 05

READER'S PAGE

독자에게 듣는다 06

READER'S Q&A

대입 면접 시 복장 규정이 있나요? 08

READER'S Q&A

입학 정원과 모집 인원은 뭐가 다른가요? 09

이 주의 추천 활동

빛나는 청소년 일상 담아볼까 12

이 주의 입시 용어 풀이

전기고·후기고 14

김한나의 이슈 콕콕_네팔 시위

네팔 Z세대의 분노가 폭발했다 방아쇠는 소셜 미디어 26

30

36

WEEKLY THEME

서울 주요 대학 경쟁률 하락

2026 수시 안정 지원 거셌다

16

휴간 공지

다음 주 <내일교육>은 추석 연휴로 한 호 쉬어갑니다.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1201호는 10월 15일 발행됩니다.

PEOPLE & INTERVIEW

2025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33_명지대 데이터사이언스전공 신우진

실패는 성장의 발판 AI 움직일 데이터과학자 꿈꿔요 30

ISSUE INTERVIEW_IT 커뮤니케이터 김덕진 소장

AI가 대답하는 시대, 이제 인간은 좋은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36

쌤과 함께! 교과 연계 적합書_사회 ③

지속 가능한 발전 40

일상 톡톡

긴긴 추석 연휴 우리 뭐 할까? 44

NEWS IN NEWS 입시&학습

대학마다 범위·문항 제각각 논술전형 관건은 유형 48

선배들이 들려주는 전공 메타버스_실용음악학과

세계로 뻗어가는 K-뮤직 차세대 창작자 키우는 실용음악학부 52

선배들의 전형별 합격기_정시논술전형⑱

발목 잡은 수능에 재도전 기본기+속도 훈련에 집중 56

NEWS IN NEWS 진로&학습

특목·자사고 자기소개서·면접 꾸밈 덜고 진솔함 담아라 62

고교 선택을 위한 학교 알리미 활용법①

내 주변 학교 찾기 66

WEEKLY HOT BOOKS 69

WEEKLY FOCUS 교육부, 6개월 만에 고교학점제 개선 70

PVRIEEW/내0비.1게20이0션

1.16

8&&,-: 5)&.&@ 서울 주요 대학 경쟁률 하락

2026 수시 안정 지원 거셌다 t겁먹지 맙시다!u

경쟁률이 높다고 합격선이 상승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경쟁률이 높으면 지원을 주저하죠. 2026 수시는 안정 지원이 거셌습니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너무 겁먹었다고 하시더라고요. 수시는 6장입니다. 3_4장은 안정 지원을 했다면 1_2장은

소신 또는 상향 지원으로 써볼 배짱도 필요해 보입니다. 원서 쓸 땐 r제발 붙기만 하자s라는 마음이 크지만, 합격해도 기쁘지 않다면 한 번더 생각해봐도 좋겠어요. 2026 수시 경쟁률 분석과 더불어 2027 대입 포인트도 함께 다룬 이번 기사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민경순 리포터

1.30

2025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33@ 명지대 데이터사이언스전공 신우진실패, 두렵지 않아요! 10월 초, 명지대 교정에서 우진씨를 만났습니다. 위치를 헷갈려 후문에 서 있던 제게 t2분만 기다려주세요. 금방 가겠습니다!u라며 원래 약속 장소인 정문에서부터 헐레벌떡 달려오더라고요. 여러 선생님이 한결같이 r바른 학생s이라 칭찬한 이유를 단번에 알 수 있었죠. 게다가 학원이 없었던 중h고등학교 이야기는 흥미 그 자체! 어머니의 따가운 눈초리를 이기며 즐겨 하던 컴퓨터 게임에서 시작된 진로 탐색 과정은 대견했어요. 여러 실패를 통해 r회복 탄력성s을 다져온 우진씨, 대학에서 맘껏 꿈을 펼치길 바랄게요.@ 이도연 리포터

이슈 인터뷰@ *5 커뮤니케이터 김덕진 소장

* 시대,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힘은 무엇일까 강연과 방송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신 김덕진 소장님은 호탕한 웃음만큼이나 인상적인 분이셨어요. 또렷한 딕션과 눈높이에 맞춘 비유, 쏙쏙 들어오는 설명에 인터뷰 내내 감탄이 절로 나왔죠. 특히 앞으로는 r탁월한 질문력s이 더 큰 가치를 지니게 될 것이고, 그 기반이 바로

인문학이라는 점을 거듭 짚어주셨습니다. 소장님의 열정 어린 메시지가 생생하게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인터뷰에 응해주신 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행보를 뜨겁게 응원합니다! @ 박선영 리포터

1.36

JPA=9G

거주

서울 송파구 장지동 자녀

고2, 중3, 중1구독 기간 1년

“고교 선택을 위한 다양한 진로 정보가 궁금해요”취재 박선영 리포터 IFOB20!OBFJM.DPN

<내일교육>은 어떻게 구독하게 됐나요 작년에 첫째 아이 고등학교 설명회에서 진로부장 선생님이 꼭 구독해보라며 권해주셨어요. 어렵게만 느껴졌던 대입 용어나 계속 바뀌는 교육 제도도 자연스럽게 따라갈 수 있어 큰 도움이 돼요. 식탁 위에 두고 고등학생인 첫째 아이와 함께 관심 있는 기사를 읽으면서 배우는 게 많아요.

독자가 뽑은 베스트 기사

ISSUE INTERVIEW #학습 ]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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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구범준 대표

15분으로 대중 사로잡은 비결, 나의 어둠을 고백하는 용기죠

t저와 아이들이 즐겨 보던 <세바시>의 구범준 대표님의 인터뷰 기사를 흥미롭게 읽었어요. 전문가의 깊이 있는 시각을 접하며 아이들과 함께 생각해볼 기회가 됐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대중적인 인물을 만나고 싶어요.u

EDUCATION#이슈@콕콕 ] #시사교양열공 스크랩

STEP 1 이례적인 순방 순서, 실용 외교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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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나의 이슈 콕콕@한미h한일 정상회담

첫발 내디딘 실용 외교, 이제는 국익 우선의 시간

tr이슈 콕콕s은 어려운 시사 이슈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가기 때문에 아이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더라고 요. 단순한 사실 전달에 그치지 않고 쟁점이 되는 부분을 짚어줘 교육적으로도 유용합니다.u

<내일교육>을 어떻게 활용하나요 매년 대학마다 전형이 달라지고 제도까지 수시로 변하다 보니 둘째, 셋째까지 생각하면 앞으로 제가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는 생각이 들어요. 고2인 첫째가 아직 진로를 확실히 정하지 못해 합격생 인터뷰를 보면서 고민하고 있는데 입시 제도나 어려운 용어 등을 두루 알아야할 때 유용해요.

자녀 교육과 관련해 가장 큰 고민은 뭔가요 첫째의 대입 못지않게 중3인 둘째의 고등학교 선택도 고민이에 요. 첫째와 성향이 달라 아이에게 맞는 학교를 찾는 게 쉽지 않거든요. 종합전형을 고려해 자사고도 생각해봤지만 선행학습이 필요하고 치열한 내신 경쟁 속에서 잘 버텨줄지 걱정됩니다. 차라리 집에서 가까운 일반고가 낫지 않을까 하루에도 몇 번씩 고민해요. 일반고라면 남녀 공학으로 보낼지, 남고로 보내야 할지도 망설여집니다.

<내일교육>에서 다뤘으면 하는 기사가 있나요 일반고 학생에게 유용한 정보가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일반고 학생의 학교생활, 졸업생 인터뷰 등이 다양하게 실린다 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둘째와 셋째는 중학생이라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는데 고입 정보를 보다 다양하고 구체적으로 다뤄주면 좋겠어요. 특목고나 자사고 같은 특별한 경우 외에 보다 다양한 진로 정보가 있다면 선택이 조금 수월할 것 같습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t안녕하세요! <내일교육> 편집부입니다.u 어느 날 불쑥 전화를 받는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평소 느꼈던 아쉬움이나 칭찬하고 싶은 내용을 솔직하게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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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대입 제도와 내신h수능, 중3 자녀를 둔 학부모님이 가장 궁금해할 고교 선택 기준까지 짚어주는 기사를 참고해보세요. 5등급제 내신 적용 방식, 선택 과목 없는 수능의 의미, 과목 선택이 대학 진학에 미치는 영향 같은 핵심 포인트를 전문가의 조언과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입을 앞둔 중3에게 필요한 고교 유형별 특징과 교육과정 편제표에 관한 구체적인 가이드도 도움이 될 거예요.

본지 1159호 r8&&,-: 5)&.&@확 바뀌는 2028 대입 고교 선택 기준은 s 기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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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면접 시 복장 규정이 있나요?

아이가 곧 대입 면접을 치러야 해요. 단정하게 입으면 된다던데 막상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입니다.

단정한 무채색 평상복 입어야 대학 입시에서 면접 복장은 지원자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요소입니다.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서는 단

정한 평상복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남학생, 여학생 모두 상의는 깔끔한 셔츠나 블라우스에 카디건을 덧입거나 니

트를 입는 것이 적당하며, 하의는 슬랙스를 매치하길 권

합니다. 화려한 색상이나 패턴이 들어간 옷보다는 검정, 회색, 흰색 등 무채색 계열의 옷을 추천합니다. 여학생은 짧은 치마를 입으면 의자에 앉을 경우 스스로 신경이 쓰

일 수 있으므로, 종아리 아래로 내려오는 긴 치마를 입는 편이 낫습니다.

머리 모양 역시 깔끔하게 정리하는게 좋습니다. 앞머리가 눈을 찌르거나 이목구비를 가리지 않도록 정돈합니다. 긴 머리라면 뒤로 넘겨 하나로 단정하게 묶는 것을 추천합니다. 진한 화장이나 귀걸이, 목걸이 같은 액세서리 또한 피해야 합니다. 현재 모든 대학이 평가 과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수시 모집 전형별 평가에서 개인정보 즉, 수험번호, 이름, 출신 고교명 등을 사전 블라인드 처리하기에 학교를 추측할 수 있는 복장 착용은 금지돼 있습니다. 2026 고려대 수시 모집 요강에 실린 면접 평가 안내에 따르면 모든 수험생은 본인의 출신 고교를 드러내는 교표, 교복을 착용할 경우 고사장에 준비된 별도의 가운을 입고 면접에 임해야 합니다. 체육복도 같은 이유로 착용할 수 없습니다. 서울 덕원여고 김상근 교사는 t캐주얼한 청바지는 가급적 피하고 또각또각 굽소리가 날 수 있는 구두보다 운동화를 신길 추천한다. 면접 전에 미리 옷과 신발까지 착용해보고 자신에게 편한지 체크해보는 것도 중요하다u라고 조언합니다. 취재 이지혜 리포터 XJTEPN!OBFJM.DPN 도움말 김상근 교사(서울 덕원여자고등학교)

입학 정원과 모집 인원은 뭐가 다른가요?

대입 관련 자료를 보면 입학 정원과 모집 인원 숫자가 다르더라고요. 가끔 모집 정원이라고 쓰는 곳도 있고요. 그 차이가 궁금합니다.

정원 외·전년 미충원 모집 때문에 수치 차이

입학 정원은 r고등교육법 시행령s 제28조(학생의 정원)에 따라 학칙이 정하는 모집 단위별 학생 정원을 말합니다. 반면 모집 인원은 그해 대학이 실제로 몇 명을 선발하겠다고 모집 요강이나 시행계획에 공개하는 숫자입니다. 수시/정시, 학과(모집 단위)별, 전형별로 나눠 공시되며 이 수치는 해마다 전형 운영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모집 인원과 입학 정원의 숫자가 다른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먼저 법이 허용한 정원 외 선발이 붙는 경우입니다. 같은 학과라도 해당 연도에 정원 내와 정원 외를 분리해 모집하다 보니, 두 값을 합친 공시 모집 인원이 입학 정원보다 커질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전년도에 충원되지 않은 인원이 있을 경우입니다. 해당 인원을 다음 학년도에 모집하게 되면 그해 모집 인원이 입학 정원보다 많아질 수 있습니다.

참고로 매체나 일부 자료에서 혼용되고 있는 r모집 정원s은 통상 r모집 인원s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집 요강이나 시행계획과 같은 공식 문서 에서는 r모집 인원s으로 표기하니 헛갈릴 때는 대학이 최종 공시한 모집 단위별 r모집 인원s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취재 오혜진 리포터 PIK!OBFJM.DPN

ECDAULE추이N천 주 의활D동AR

빛나는 청소년 일상담아볼까

글 이지혜 리포터 XJTEPN!OBFJM.DPN

3&1035&3s4 5*1 청소년 제도와 존재 가치를 알리기 위한 공모전인 만큼 실제 청소년의 삶을 생생하게 담는 것이 관건이다. 공모전을 주관하는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의 체육관이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댄스실 등 청소년 특화 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떠올려보자. 평가 기준인 r주제 적합성s 점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홈페이지에 지난 공모전 수상작 갤러리가 있으니 참고해 도전하길 권한다.

공모전

2025 0924 영상제 공모전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개최하는 청소년 영상 공모전이다. 주제는 0924의 의미, 청소년에게 보장되는 제도 와 복지, 청소년 전용 시설 소개 및 이용 후기 등이다. 0924는 청소년 기본법상 청소년의 정의는 9세 이상 24 세 이하인 사람이라는 데서 따온 숫자다. 청소년의 일상, 청소년의 다채로운 재능과 도전을 담아도 좋다. 형식은 브이로그 모션그래픽 애니메이션 영화 등 자유다. 9컷h24초 이상, 해상도 1천920×1천80픽셀 또는 1 천80×1천920픽셀 이상의 숏폼을 제작해 구글 폼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을 수여한다. 대상 누구나 기간 10월 18일까지 홈문의페 이지 031- I7O6Z0P-V5UI8.2L4S

공모전 2026 정책 열매 맺어보자 ,-토론나라 통통 튀는 토론 한국 공모전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이 주최하는 토론 주제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국민 참여형 국정 플랫폼인 ,-토론나라에서 논의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정 토론 주제를 공모한다. 국민 소통의 장을 만들어 토론을 통해 정책 합의와 실질적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 목표다. 아이디어는 구글 폼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을 수여한다.

대상 누구나기간 10월 31일까지 홈페이지 PQN.HP.LS 문의 044-200-2860

10.1~10.14 OCT 2025

공모전 영상으로 소개하는 따뜻한 미래 에너지

2025 서울시 재생열 에너지

콘텐츠 공모전 r재생열 에너지와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의 미래s라는 주제로 회화 만화 영상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열리는 공모전이다. 수작업 및 디지털 드로잉으로 작업한 회화, 가로 720픽셀 이하의 만화, 1분 이내 1천80픽셀 이상의 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을 수여한다.

대상 서울시민 누구나기간 10월 18일까지 홈페이지 PQFONJOE.DP.LS 문의 02-2133-3562

전시 고졸한 조선 도자기의 멋

<각角진 백자 이야기>

조선 17세기부터 등장해 18세기를 중심으로 유행한, 그릇의 표면에 각이 진 백자의 제작 기법과 의미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다. 물레로 만든 그릇의 겉면을 팔각, 드물게는 육각이나 십각으로 모깎기한 백자다. 모깎기 기법으로 각과 면이 조화된 백자의 은근한 멋을 즐겨보자.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기간 내년 6월 21일까지 관람 시간 월h화h목h금 오전 10시_오후 6시 수h토 오전 10시_오후 9시 관람료 성인 5천 원, 청소년 3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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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이용풀

입시 용어 풀이

전기고 · 후기고 고등학교를 지원 시기에 따라 분류한 것.

8월과 12월모집 시기 달라취재 송지연 기자 OBOP37!OBFJM.DPN

고등학교 입학 전형은 전기와 후기로 나누어 운영합니다. 과학고 예술고 체육고 마이스터고 특성화고는 전기고, 일반고 국제고 외국어고 자공고 자사고는 후기고에 해당합니다. 전기고 입학 전형은 8월 과고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10_12월에 걸쳐 운영됩니다. 후기고는 전기고 입시가 어느 정도 마무리된 12월부터 원서를 접수합니다. 매년 3월 각 시h도교육청에서 발표하는 고등학교 입학 전형 기본 계획에서 희망하는 학교의 전형 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기고와 후기고를 나누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과거에는 외고 국제고 자사고도 전기고에 속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별도의 선발 과정을 거치는 학교는 전기에, 일반고는 후기에 선발했습니다. 한데 우수한 학생이 전기고에 쏠려 고등학교 서열화가 심해지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9학년부터는 외고 국제고 자사고를 일반고와 동일하게 후기에 선발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현재에는 입학 전형 일정에 따라 나뉩니다.

전기고와 후기고의 선발 방식은 다른가요 선발 방법은 선발 시기와 관계없이 고교 유형과 개별 학교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r고입 정보 포털s에서 고교 유형별h학교별 전형 방식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일반고는 평준화 지역과 비평준화 지역의 선발 방식이 달라 각 시h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학군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전기고 합격자도 후기고에 지원할 수 있나요 전기고 합격자는 후기고에 지원할 수 없습니다. 또한 추가 모집은 전h후기고에 합격한 사실이 없는 사원할람 만수 지없원으할므 로수 주있의습가니 다필,요 만합약니 전다기. 고에 합격한 후 입학을 포기하면 그해에는 다른 고등학교에 지

WEEKLY THEME#대입 ] #수시 ] #위클리@테마

서울 주요 대학경쟁률 하락

2026 수시 안정 지원 거셌다

2026학년 수시 모집, 안정 지원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서울대 연세대 등 서울 주요 대학의 경쟁률은 하락했습니다. 특히 학생부교과전형의 하락 폭이 컸습니다. 고3 재학생 수가 증가해 경쟁률 상승이 예상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주목할 만한 지점입니다. 현 수능 체제를 2년 앞둔 시점에서 고3 재학생 증가, 의대 정원 2024학년 수준으로 회귀 등 여러 요인이 맞물린 현상으로 분석됩니다. 2026 수시 경쟁률의 특이점과 다가올 정시 및 현행 수능 체계 마지막 대입이 될 2027 대입에 미칠 영향까지 살펴봤습니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IFMMFMB!OBFJM.DPN

자도료움 말유 설웨이이교태육 교평사가(광연주구 서소강h고진등학학사교 입)h시이전치략우연 구입소시평가소장(비상교육)h조국희 교사(부산 양운고등학교)h허철 연구원(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ISSUE 1

교과전형h주요 대학 경쟁률 하락 확연 2026 수시 원서 접수 결과, 주요 대학의 경쟁률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국대(26.50 →25.81) 경희대(26.97→25.27) 서울대(9.07→7.84) 연세대(16.39→15.10) 서울시립대(19.75→17.92) 세종대(19.58→17.14) 중앙대(31.48→30.39) 한양대(31.94→30.99) 등은 전년 대비 경쟁률이 낮아졌다. 반면 고려대는 20.30:1에서 20.35:1로 경쟁률이 소폭 상승했고, 국민대(13.06→23.84) 서강대(27.68 →28.83) 성균관대(31.91→32.49) 등도 상승했다.

이들 대학은 논술전형에 지원자가 쏠린 덕분에 평균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민대는 올해 논술전형을 신설했는데 226명 모집에 2만9천34 명이 지원해 128.47: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강대는 교과와 종합전형에서는 경쟁률이 떨어졌지만, 학생부 반영을 폐지한 논술전형의 경쟁률이 90.69:1에서 107.10:1로 급등하면서 전체 경쟁률을 끌어올렸다. 고려대는 자연 계열 지정 과목 폐지와 경영대학 최저 기준 완화로 논술전형 경쟁률이 64.88:1에서 71.85:1로 상승했다. 특히 경영대학의 경쟁률이 88.56:1에서 170.58:1로 2배 가까이 상승했다. 올해 수시 경쟁률의 특징은 교과전형의 하락세다. 고려대 학교추천전형은 9.12:1에서 6.94:1로 하락

표 1@ 2025_2026 주요 대학 교과전형 경쟁률

대학전형모집 인원2026경쟁률모집 인원2025경쟁률경차쟁이률가톨릭대지역균형2957.213328.66▼1.45건국대(서울),6지역균형4779.9947010.56▼0.57경희대(서울)지역균형3148.763239.83▼1.07고려대(서울)학교추천6516.946529.12▼2.18광운대지역균형2038.0620913.07▼5.01국민대교과성적우수자6016.6049110.46▼3.86서강대지역균형18010.8517815.04▼4.19서울시립대지역균형선발24511.2718914.69▼3.42성균관대학교장추천4169.6041510.77▼1.17성신여대지역균형2405.453958.01▼2.56세종대지역균형4209.8736813.07▼3.20아주대고교추천3616.893517.24▼0.35연세대(서울)학생부교과(추천형)5296.285118.63▼2.35이화여대고교추천3777.414175.19▲2.22인하대지역균형4138.996489.07▼0.08중앙대(서울)지역균형4149.6041110.96▼1.36한국외대(서울)학교장추천2056.802019.99▼3.19한양대(서울)학생부교과(추천형)34110.2233315.51▼5.29이화여대는 올해 종합전형 미래인재전형 면접형을 신설했고, 논술전형에서 의예과를 선발하는 등 전형 변화로 인해 경쟁률이 예년보다 상승했다.

했고, 서강대 지역균형전형도 15.04:1에서 10.85:1 로 크게 떨어졌다. 연세대 추천형 역시 8.63:1에서 6.28:1로, 한양대 교과전형(추천형)은 15.51:1에서 10.22:1로 경쟁률 하락 폭이 컸다(표 1). 전문가들은 고3 수험생 증가와 의대 정원 축소로 인한 합격선 상승 우려가 안정 지원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광주 서강고 설이태 교사는 t지난해에는 의대 증원으로 선발 인원이 1천800여 명 늘어난 데다 지역인재전형도 확대돼 1.8_2.0등급도 지역 약대에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었다. 지역 학생의 경우 지역 약대에 지원하면서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등 주요 대학에 동시에 도전하는 편이었다. 올해는 지난해 대입 결과가 아닌 의대 증원 전인 2024학년 대입 결과 를 참고해야 했기에 소극적으로 안정 지원을 할 수밖에 없었다u라고 설명했다.

또 t예전에는 교과 성적이 다소 부족해도 최저 기준 충족을 기대하며 상향 지원하는 경향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는 안정 지원 경향이 큰 데다 6월h9 월 모의고사의 난도와 사탐런 등으로 수능 성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교과전형의 경쟁률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u라고 덧붙였다.

종합전형 역시 교과전형과 마찬가지로 경쟁률이 대부분 하락했다. 다만, 종합전형을 면접형과 서류형으로 운영하는 대학의 경우 하락과 상승이 혼재했다. 부산 양운고 조국희 교사는 t올해 학생부 전형 지원 시 합격선 상승에 대한 우려가 예상보다 크게 작용했다. 면접형은 학생부와 면접 성적을 함께 반영하기에 서류형보다 합격자의 교과 성적 분포가 넓다. 면접을 잘 보면 부족한 학생부를 만회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수험생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수능 이후 면접 참여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점도 면접형 경쟁률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u라고 말했다.

ISSUE 2

의대 정원 축소에도 서울 소재 의대 경쟁률 하락

최상위권이 선호하는 의대의 경우 올해 모집 정원이 2024학년 수준으로 조정되고 수험생 수가 증가 하면서 경쟁률 상승이 예상됐다. 2026 의대 수시 경쟁률은 25.28:1(모집 2천25명/지원 5만1천194명) 로 지난해 24.04:1(모집 3천10명/지원 7만2천351 명)보다 소폭 올랐다. 다만 상승 폭이 크지 않았으며, 지원자 수는 오히려 2만여 명 줄었다. 특히 의대 증원 전인 2024학년 수시 경쟁률(30.55:1)과 비교하면 지원 규모가 줄어든 셈이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교과전형은 11.94:1로 전년 13.1:1보다 하락했

고, 종합전형은 17.69:1로 지난해(17.56:1)와 유사했다. 반면 논술전형은 176.96:1로 전년도 165.52:1 보다 상승했다.

설 교사는 t지난해에는 지역 학생들이 권역 내 의대에 안정 지원한 뒤 수도권 의대에 상향 지원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올해는 모집 인원이 줄면서 지역 대학에 안정 지원하는 성향이 강했다. 또한, 지난해 의대 정원이 크게 늘면서 최상위원 /수생 상당수가 의대를 비롯한 의학 계열 진학에 성공해 재도전자가 줄어든 점도 영향을 줬을 것u이라고 분석했다. 수시 경쟁률을 살펴보면 가톨릭대(65.3→49.73) 경희대(45.35→42.2) 고려대(30.55→22.9) 서울대 (13.56 →10.92) 연세대(14.29→10.86) 중앙대(87.67 →70.84) 등 주요 대학은 경쟁률이 감소했다. 반면 가천대는 155.96:1, 성균관대는 113.4:1로 경쟁률이 높았다. 논술전형 때문이다. 2026 의대 논술전형 경쟁률은 176.96:1로, 지난해 165.52:1보다 높았다. 가천대는 수시에서 27명 모집에 4천211명의

수험생이 몰렸는데 이 가운데 3천364명이 논술전형 지원자로, 경쟁률이 577.17:1에 달했다. 성균관대도 5명을 모집하는 논술전형 수리형에 2천835명이 몰려 567:1을 기록했다. 한양대는 287.25:1(8명 모집/2천298명 지원), 인하대는 276.13:1(8명/2천209 명), 아주대는 183.1:1(10명/1천831명)로 논술전형의 경쟁률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ISSUE 3

안정 지원 경향으로 지역 거점 국립대 경쟁률 상승

서울 주요 대학과 달리 수도권 하위권 대학의 수시 경쟁률은 예년에 비해 상승했다. 안정 지원 경향이 강해지며, 비수도권 대학으로의 이동을 꺼리는 수도권 학생의 지원이 집중된 결과로 풀이된다. 대표적으로 강남대는 7.69:1에서 11.15:1로, 삼육대는 15.10:1에서 19.09:1로, 서경대는 13.46:1에서 15.56:1로, 성결대는 7.19:1에서 12.52:1로, 수원대는

14.93:1에서 16.15:1로 상승했다. 지원자 수를 보면 강남대 3천677명, 삼육대 3천595명, 서경대 2천769 명, 성결대 5천501명, 수원대 1천475명이 증가했다. 지역 대학의 경쟁률도 5.98:1에서 6.49:1로 상승했다. 일부 지역 거점 국립대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강원대 경상국립대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등 9개 지역 거점 국립대의 2026 수시 평균 경쟁률은 8.73:1로 전년도 8.61:1보다 소폭 상승했다. 대학별로는 경상국립대(6.62→7.22) 경북대(11.78→13.37) 전북대(7.34 →7.52) 제주대(4.88→5.21) 등의 경쟁률이 올랐다(표 2). 특히 경북대는 지원자가 6만302명으로 전년 대비 6천950명이나 늘었다. 한편, 수시 모집 인원을 늘린 부산대는 경쟁률이 10.32:1에서 10.08:1로 소폭 하락했으나, 지원자는 2천100여 명 늘었다. 조 교사는 t서울 소재 대학 선호는 여전하다. 다만, 올해 안정 지원 성향이 강해 무리하게 서울권 대학을 지원하기보단 지역 대학의 유망 학과에 지원하는 학생이 예년보다 늘었다. 지역 거점 국립대의 최저 기준 완화와 수능 지정 과목 폐지 등도 지원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u라고 분석했다.

표 2@ 2025_2026 지역 거점 국립대 수시 경쟁률

대학명모집 인원20지2원6학 인년원경쟁률모집 인원20지2원5학 인년원경쟁률지원자 차이경쟁률 차이강원대(춘천/삼척)3,89928,1877.233,90228,6657.35▼478▼0.12강원대(강릉/원주)1,71712,5887.331,7279,5935.55▲2,995▲1.78경북대4,51060,30213.374,52953,35211.78▲6,950▲1.59경상국립대3,75527,1187.223,80125,1686.62▲1,950▲0.60부산대3,45534,82010.083,17132,71610.32▲2,104▼0.24전남대3,97725,0556.303,94624,9026.31▲153▼0.01전북대3,30124,8127.523,26523,9627.34▲850▲0.18제주대1,8259,5035.211,8078,8194,88▲684▲0.33충남대3,35729,5978.822,99531,92610.66▼2,329▼1.84충북대2,59328,27010.902,56928,52311.10▼253▼0.20

ISSUE 4

무전공 모집 인원 확대로 경쟁률 소폭 감소

무전공은 2026 수시에서 모집 인원이 더 확대됐다. 서울 소재 대학 기준 수시 무전공 선발 인원은 전년 2천905명에서 올해 3천270명으로 365명 늘었다. 그렇다 보니 경쟁률은 22.18:1을 기록, 작년 23.46:1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다만, 지원자 수는 늘었다. 지난해 6만8천143명보다 4천393명 많은 7만2천536 명이 지원했다. 대학별 경쟁률은 건국대 39.57:1, 고려대 34.86:1, 서울과학기술대 39.50:1. 연세대 21.61:1, 이화여대 42.30:1, 한양대 42.64:1 등이었다. 조 교사는 t무전공이 대폭 확대된 지난해 결과를 보면 모집 단위의 합격선이 예상외로 낮지 않았다. 합격선에 대한 부담은 있지만, 전공을 자유롭게 선

택할 수 있는 유형1은 학생들에게 여전히 매력적이다. 올해 무전공 경쟁률이 전반적으로 낮아진 것은 선호도 감소라기보다는 모집 인원 확대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u라고 설명했다. 작년에 63.17:1의 경쟁률을 보였던 한양대는 올해 42.64:1로 크게 하락했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허철 연구원은 t선호도에 따른 경쟁률 하락이 아닌 비정상적으로 과열됐던 경쟁률이 정상화된 결과이 다. 또한, 작년엔 논술전형에서 한양인터칼리지학부에만 최저 기준을 적용했으나 올해는 전 모집 단위로 확대하면서 논술전형의 경쟁률이 하락한 이유도 있다u라고 진단했다. 또한 한양대는 종합전형 면접형에서 한양인터칼리지학부(자연)를 신설해 20명을 모집했는데 937명이 지원해 46.8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ISSUE 5

입결 낮았던 교대 2026 수시에서 경쟁률 급등

전국 10개 교대는 올해 수시 모집 인원을 2천273명에서 2천377명으로 확대했다. 이 중 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 비율이 88.2%로 압도적이었다. 모집 인원이 확대됐음에도 교대 경쟁률은 대부분 상승했다. 전체 경쟁률은 7.17:1로, 전년 5.93:1보다 높아졌다. 특히 춘천교대는 지난해 5.67:1에서 11.9:1로 크게 상승했고, 진주교대도 4.85:1에서 9.21:1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경인교대(6.52→7.39) 공주교대(5.75→6.64) 광주교대(5.53→6.38) 서울교대(4.30 →5.04) 전주교대(4.85→6.28) 등도 경쟁률이 올랐다. 단, 대구교대(6.49→5.84) 부산교대(6.57→5.96) 두 곳은 경쟁률이 소폭 하락했다. 초등교사 자격증

을 딸 수 있는 이화여대 제주대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의 경쟁률도 대체로 상승했다. 허 연구원은 t정시에서 입결이 낮아지자 대학은 2026학년 수시 모집 인원을 확대하고, 최저 기준을 완화하거나 폐지하면서 수험생의 부담을 줄였다. 그 결과 이번 수시에서 모집 인원은 103명 증가했음에도 지원 인원은 3천577명(1만3천471명→1만7천048명)이나 늘었다. 합격선 하락으로 3_6등급 학올해 무전공 경쟁률이 전반적으로 낮아진 것은 선호도 감소라기보다는 모집 인원 확대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

표 3@ 2026 수시 주요 대학 신설 학과 경쟁률

대학명전형명학과명(모집 인원/경쟁률)

교과@ 학교장추천인재의료인공지능공학과(5/10.4) 지능형네트워크융합학과(4/10.25)

동국대(서울)종합@ %P%SFBN의료인공지능공학과(11/19.82) 지능형네트워크융합학과(8/14.38)

논술전형의료인공지능공학과(5/30.0)

교과@ 지역균형반도체공학과(5/9.33)

서강대

학생부종합(일반)반도체공학과(14/14.57)

교과@ 학교장추천배터리학과(5/14.8) 바이오신약규체과학과(5/16.6)

성균관대학생부종합(탐구형)배터리학과(8/24.5) 바이오신약규제과학과(12/34.25)

종합@ 과학인재배터리학과(5/10.6)

교과@ 지역균형양자지능정보학과(5/14.0)

종합@ 세종창의인재(면접형)양자지능정보학과(8/9.75)

세종대

종합@ 세종창의인재(서류형)양자지능정보학과(6/7.5)

논술우수자양자지능정보학과(6/22.17)

학생부교과(추천형)모빌리티시스템전공(4/8.0) 진리자유학부@인문(19/5.79) 진리자유학부@자연(21/7.76)연세대(서울)학생부종합(활동우수형)모빌리티시스템전공(7/12.43) 진리자유학부@인문(24/11.96) 진리자유학부@자연(27/18.67)논술전형모빌리티시스템전공(3/30.67) 진리자유학부@인문(12/83.58) 진리자유학부@자연(12/34.83)인하대종합@ 인하미래인재(면접형)바이오식품공학과(13/20.31)

중앙대(서울)종합@ $6탐구형인재지능형반도체공학과(10/22.8)

생들의 관심이 커졌다. 지역 대학 진학보다 교대나 사범대 진학을 우선하는 경향을 보였다. 2등급 후반까지는 서울h경인h공주교대 선까지 염두에 두는 경향이 강했고, 3등급 이후부터는 지역 교대 지원을 고려했다. 안정 지원 경향이 강했던 2026 수시에서 기존의 낮은 입결에 따른 기대 심리와 최저 기준 변화가 경쟁률 상승을 이끌었다u라고 주장했다. 경기 침체와 취업 불황에 교사라는 직업에 대한 안정성이나 정년 보장, 교육부의 장기적 교사 수급 안정화 발표, 정부의 교권 강화 정책 의지도 경쟁률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경쟁률이 크게 오른 춘천교대는 종합전형-교직적h 인성인재전형의 최저 기준을 기존 4개 영역 등급 합 12 이내에서 3개 영역 등급 합 9 이내로, 탐구도 2과 목 평균에서 상위 1과목으로 완화했다. 전주교대와 진주교대는 종합전형에서 최저 기준을 폐지했고, 경인교대 교과전형은 4개 영역 등급 합 12 이내에서 14 이내로 완화하면서 경쟁률이 상승했다.

ISSUE 6

신설 학과 첫해 경쟁률 선방

신설 학과는 전반적으로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 가톨릭대 *의공학과와 바이오로직스공학부, 동국대 의료인공지능공학과와 지능형네트워크융합학과, 서강대 반도체공학과, 서울과학기술대 바이오메디컬학과, 성균관대 배터리학과와 바이오신약규제과학과, 세종대 양자지능정보학과, 연세대 모빌리티시스템전공, 인하대 바이오식품공학과, 중앙대 지능형반도체공학과, 한양대(&3*$) 컴퓨터전공과 지능형클라우드전공h차세대반도체융합공학부 등연세대 진리자유학부 외의 신설 학과 대다수가 첨단 산업과 연결돼 있다(표 3).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소장은 t신설 첫해라 합격선이 낮을 거라는 기대 심리도 작용했을 것u이라고 풀이했다.

2026 수시 경쟁률로 본 2027 대입 포인트

내년, 안정 지원 더 거셀 전망

올해 나타난 안정 지원 경향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은 선택형 수능을 치르는 마지막 해인 만큼 수험생은 더 보수적인 지원 전략을 세울 가능성이 크다. 허 연구원은 t내년은 졸업생의 수능 유입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수시에 안정적으로 합격한 학생들이 내년에 반수로 수시/정시에 공격적으로 지원할 수도 있다. 대입 제도 변화를 앞둔 데다 재학생 수도 줄어들어 내년엔 수시 집중 현상이 강해질 전망이다. 특히 종합전형은 졸업생 지원이 적은 편이기에 재학생은 학생부를 잘 관리할 필요가 있다u라고 내다봤다. 이 입시평가소장은 t2028학년 대입에서 졸업생

의 학생부 반영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현재 고2가 2028 대입에서 유리할 것 같진 않다. 따라서 학생부 전형을 주력으로 한다면 성적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해야 한다. 올해 교과전형은 경쟁률이 낮았지만, 내년에는 올해보단 경쟁률이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u라고 전망했다. 조 교사는 t주력 전형을 정할 땐 단순히 내신 성적만으로 판단하기보다 모의고사 백분위를 함께 고려해 수시와 정시에서의 우위를 냉정하게 따져야 한다. 학생부 성적이 좋지 않아 수시를 버리고 정시에 집중한다고 하지만, 학생부 성적이 모의고사와 큰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더 나은 경우가 상당하다u라고 강조했다. 3학년 1학기까지 수시와 정시를 함께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저 기준을 충족할 만큼의 수

능 성적이 나온다면 수시에서도 지원 가능한 대학의 폭이 넓어지고, 정시에서도 학생부 반영 대학이 늘어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 경쟁률 넘어 배경h결과 살펴야

대입에서 경쟁률은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지만 단순히 수치만으로 해석하기보다는 그 배경을 함께 살펴야 한다. 경쟁률이 전년도와 큰 차이 를 보였다면 전형 요소에 변화가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같은 학생부 위주 전형이어도 서류 100%인지, 면접이 포함된 단계별 전형인지, 혹은 최저 기준 적용 여부와 완화 정도 등에 따라 경쟁률과 합격선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또 경쟁률 하락이 곧 지원자 감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무전공 모집 단위처럼 선발 인원이 확대되면 지원자가 늘어도 경쟁률은 낮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입시평가소장은 t현 고2는 내년 대입에서 꼭 합격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클 수밖에 없다. 올해 대입이 마무리되면 경쟁률뿐만 아니라 합격선과 전형별 특징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u라고 당부했다. 다만 조 교사는 t내년 의대 정원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알 수 없다. 다만, 올해 의대 정원이 작년보다 축소돼 합격선 상승을 예상하지만, 반대로 자연 계열 상위권은 작년만큼 두텁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미리 겁먹을 필요는 없다. 현재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u라고 강조했다.

EDUCATION#이슈@콕콕 ] #시사교양

김한나의

이슈 콕콕

네팔 시위

네팔 C세대의 분노가 폭발했다

방아쇠는 소셜 미디어

지난 달 발생한 네팔의 대규모 반정부 시위는 순간적인 불만이 아닌 오랫동안 누적된 분노가 폭발한 결과였다. 2008년 공화정 수립 후 기성 정치 세력은 권력 다툼에 몰두하며 민생을 외면했고 청년 실업h격차h부패는 심화됐다. 기존 제도로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서 정부가 청년의 마지막 보루였던 4/4 26개를 전면 차단하자 울분은 용암처럼 터져 나왔다. 글 김한나 ZCCOOJ!OBFJM.DPN 사진 연합

Key word

;세대

1990년대 중반_2000년대 초에 태어난 세대. 어릴 때부터 디지털 환경에서 자란 r디지털 네이티브(디지털 원주민)s이기도 하다.

열공 스크랩

STEP 1 희망을 잃은 네팔 청년이 주도한 시위

누구를 위한 4/4 단속인가

r가난하지만 행복한 나라s이자 r시위 청정국s이라 불리던 네팔이 아수라장이 됐어. 수도 카트만두에 위치한 대법원과 정부 청사, 국회의사당은 물론 대통령궁과 총리 자택, 장관 사택 등 국가 주요 기관이 몽땅 화마에 휩싸였거든. 누가 불을 지른 거냐고 수만 명의 성난 청년, 아니 어쩌면 정치인이라고 하는 게 맞을지도 모르겠다.

지난 9월 4일 네팔 정부는 시민을 향해 소셜 미디어 플랫폼 차단을 선언했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9(옛 트위터) 등 26개의 주요 4/4 접속을 전면 금지한 거야. 명분은 r4/4에 만연한 증오 표현, 가짜 뉴스의 확산 및 온라인 범죄를 단속하기 위함s 이었지.

네팔 정부는 4/4 기업에 두 가지를 요구했어. 일주일 안에 자국 통신정보기술부에 등록할 것, 정부와 소통(이라 쓰고 명령이라 읽는다)할 수 있는 r자체 규제 담당자s를 지명할 것. 한마디로 국민의 온라인 사생활을 정부가 관리h감독하겠다는 엄포였달까. 한데 이게 웬일 일부 기업을 제외한 다수가 r언론의 자유 없인 사업 불가s를 선언하며 네팔에서 철수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거야. 그러자 네팔 정부 왈 t우리나라에서 사업하고 수십억 루피를 r훔쳐s가는 데다 세금도 잘 안 내면서 이걸 거부해 국가 명예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너희는 아웃!u.

네팔 국민의 임계점 건드린 정부

남아시아에 위치한 네팔은 전체 인구(약 3천만 명) 의 평균 연령이 25세에 불과한, ;세대가 주축인 r젊

디젊은s 국가야. 네팔의 1인당 (%1(국내총생산)는 1천458달러, 우리 돈 약 200만 원에 불과해. 세계 158위로 북한h아프가니스탄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최빈국이거든. 다섯 명 중 한 명꼴로 빈곤층인 데다 15_24세 실업률도 22%를 훌쩍 넘기는 형편이다 보니 청년들은 당장 생계를 위해 해외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었어. 네팔 정부 추산으로 매일 청년 2천 명 이상이 중동이나 동남아시아로 일자리를 찾아 떠났어. 실제로 220만 명 이상이 해외에서 어렵사리 번 돈을 고향에 있는 가족에게 보내고 약 1천만 명은 오롯이 그 돈에 의지해 살아가고 있어. 송금 금액이 국가 (%1 의 3분의 1가량이라니 젊은이의 외화 벌이가 국가 운영의 주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지.

게다가 네팔의 주요 산업은 r관광업s이야. 그런데 4/4를 차단한다 그럼 타향살이 하는 청년은 가족과 소통하고 숙박업에 종사하는 이들은 어떻게 예약을 어떻게 받느냐고. 전화 국제전화가 얼마나 비싼데!

결과적으로 정부의 의도는 정반대 효과를 낳았어. 네팔 청년의 분노가 대규모 시위로 폭발했거든. 이 들은 차단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틱톡과 디스코드 같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시위 장소와 시간, 행동 방식을 공유하며 참가자를 빠르게 결집시켰고 연대의 규모와 강도를 높였어. 디지털 공간이 단순한 대체지가 아닌 새로운 저항의 무대가 됐고 온라인은 오프라인 시위를 뒷받침하는 강력한 조직 도구로 쓰인 거지.

STEP 2 네팔의 r회전문 정치s가 무너지기까지

군주제에서 공화정으로

시위는 수도 카트만두를 중심으로 빠르게 번져나갔어. 시위대에는 심지어 교복 차림의 10대 학생도 적잖았지. 하지만 이번 사태를 단지 r4/4 차단에 분노한 ;세대의 폭동s으로 매도하면 곤란해. 정부의 4/4 조치는 이미 위태롭게 흔들리던 젠가 를 무너뜨린 r치명적 한 수s였을 뿐이거든. 여기서 잠시 네팔의 정치 배경을 소개할게. 네팔은 원래 오랜 기간 왕이 다스리던 나라였어. 1768 년 통일 왕국이 된 후, 거의 240년 가까이 군주제가 이어졌지. 2000년대 들어 정치 불안과 반왕정 운동이 격해지면서 2006년 대규모 민주화 시위가 일어났고 결국 의회와 국민의 합의로 2008년 5월

28일에 공식적으로 연방 민주 공화국으로 전환했어. 비교적 최근까지 r왕이 있던 나라s가 공화국으로 바뀐 거야.

공화국이 됐다고 국민의 삶이 더 나아졌을까 지금껏 14개 정부가 들어섰는데 5년 임기를 제대로 마친 정권이 없었다면 감이 오지 특이한 건 정권이 바뀐 계기가 국민 투표나 쿠데타가 아니었고 유력 정치인이 돌아가면서 집권했다는 거야. 법으로 제정해 세습까지 하면서. 이른바 r회전문 정치s 라고 하는데 정치 집단에만 들어가면 온갖 권력을 다 누릴 수 있었단 말씀이야. 아쉬울 게 없는 권력자가 국민의 삶을 살펴봤겠냐고. 금수저의 사치에 분노한 네팔 청년

거기에다 4/4에는 r네포키즈s 이른바 r금수저s라 불리는 고위 관료의 자녀들이 올린 과시욕 넘치

는 사치스러운 일상이 넘쳐났어. 고급 호텔에서 의 파티에 외제차, 해외 유학, 명품 쇼핑까지. 해당 영상은 생활고에 시달리는 서민의 모습과 교차 편집돼 퍼져나갔고 젊은 층의 공분은 점차 커졌어. 하지만 정부는 그들의 박탈감을 위로하고 빈부 격차를 해결할 방안을 내놓기는커녕 가장 손쉽고 도 최악의 방안인 4/4 차단을 선택했지. 불탄 정부 주요 기관만 해도 피해액이 2조 원에 달한다는데 여기 하나 더 추가할게. 카트만두에 야심차게 들어선, 완공된 지 고작 1년 된, 800억 원 이상이 투입됐다고 알려진 r힐튼 호텔s! 얘는 왜 화형당했냐고 네포키즈들의 r과시 놀이터s였거

든. 아마도 네팔 청년들에게 힐튼은 불평등과 특권, 부패한 정치 구조의 상징물로 여겨졌을 테지. 시위에 참여한 청년의 주장은 명확했어. 4/4 자유, 부패 청산, 청년 일자리와 복지 보장. 그러나 정부는 강경 진압으로 답했지. 현지 경찰은 지난 8일부터 최루탄을 비롯해 물대포와 고무탄을 쏘아댔고, 9일에는 도심에 군 병력을 투입하고 통행 금지령을 내렸어. 72명이 사망하고 2천여 명이 부상(더 늘어날 수도 있대)을 당하는 아수라장이 펼쳐졌지. 그러나 민심을 이기는 권력은 없는 법. 이틀간 이어진 유혈 사태 끝에 샤르마 올리 총리(총리직만 4번째)는 사임을 표했고, 10만 명이 넘는 ;세대는 4/4에서의 토론 끝에 중지를 모아 임시 총리를 결정했어.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대법원장을 지냈던 수실라 카르키가 주인공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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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 청년의 목소리는 사회의 나침반

;세대가 불러온 r아시아의 봄s

;세대가 부패한 정권에 맞서 분연히 일어선 건 네팔이 처음은 아냐. 몇 년 전부터 아시아 곳곳에 서 r;세대 항쟁s이 도미노처럼 벌어지는 중이거든. 2022년 스리랑카에서는 극심한 경제 위기 속에서 청년이 주도 아래 시민 수만 명이 콜롬보의 대통령궁 앞으로 몰려갔고, 76세의 고타바야 라자팍사 대통령은 군용기를 타고 몰디브로 도피했지. 지난해 방글라데시에서는 참전 용사의 자녀에게 공무원 직위를 30%까지 할당하자 실업에 시달리던 청년이 들고 일어났어. 이들의 분노는 15년째 장기 집권을 누리던 셰이크 하시나 총리를 망명시키는 결실( )을 맺었단다. 지난달엔 인도네시아와 동티모르, 필리핀에서도

기득권층의 부패에 항의하는 청년 시위가 잇따라 일어났어. ;세대의 분노에 인도네시아 정부는 정치인의 특권성 예산을 포기했고, 동티모르의 국회의원은 평생 연금을 챙기려 했던 법안을 철회하고 의전용 차량 구매 계획도 취소했지. 필리핀은 반복된 홍수 피해가 시위의 불씨가 됐어. 수십억 페소가 투입된 홍수 방지 사업이 사실상 r유령 프로젝트s였다는 게 드러났거든. 분노한 수만 명의 청년과 시민이 마닐라 도심에 모여 세금은 어디로 갔냐고 외쳤고 정부는 부랴부랴 부패 수사와 관계자 해임을 발표했지. 청년 시위에서 거대한 사회 운동으로

아시아 각국에서 시위가 발생한 배경에는 공통적으로 세 가지 문제가 자리 잡고 있어. 바로 기득권

층의 부패, 청년 실업, 심화되는 불평등. 스마트폰이 일상 깊숙이 파고든 ;세대는 4/4를 통해 특권층의 호화로운 삶을 여과 없이 접하게 됐고 상대적 박탈감은 분노로 번졌지. 결국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연대를 이루며 거리로 나와 변화를 요구하는 거대한 집단 행동을 이어가게 된 거야. 많은 전문가는 r;세대 시위가 단순 항의에서 불공정한 국가 체제를 정면 반격하는 운동으로 진화했다s고 평가해.

네팔 정부는 총리 사퇴 후 통행 금지를 해제했고 시민도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어. 수실라 카르키 임시 총리는 14일(현지 시간) r어떤 상황에서도 6 개월 이상 자리에 머물지 않을 것s이라며 내년 3월 총선까지 사태를 수습하고 국정을 재건하겠다고

밝혔지. 향후 네팔의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 예단할 순 없지만 위정자가 적어도 한 가지는 분명히 깨달았을 거야. 청년의 분노를 외면하면 나라가 불타버릴 수 있다는 것. 기회가 사라지고, 부패가 판치고, 양극화가 극단으로 치닫는 세상에서 안전한 사람은 없어. 이는 전 세계 어떤 국가도 예외 없이 적용되는 황금률이라고 봐. 그러니 지금 청년들이 들려주는 목소리는 단순한 불평이 아니라, 사회가 어디로 가야 할지를 가리키는 나침반일지도 몰라. 신호를 무시하면 위기는 반복되고 대가는 모두가 치르게 될 테지. 대한민국도 마찬가지야. 이 땅의 청년에게 어떻게 희망을 보여줄지 답을 찾는 것이 앞으로 우리가 풀어나가야 할 가장 큰 과제 아닐까 싶어.

EDUCATION#수시 ] #학생부종합전형 ] #수시@합격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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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신우진

명지대 데이터사이언스전공

(경기 진접고)

실패는 성장의 발판

AI 움직일 데이터과학자 꿈꿔요

우진씨는 어릴 적부터 컴퓨터 게임을 즐겼다. 특히 r배틀그라운드s에 빠져 있었다. 실감 나는 캐릭터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에 환호했지만, 게임을 할수록 치밀하게 설계된 그래픽과 시스템에 눈길이 갔다. 어느 순간 게임의 즐거움 이상으로 게임의 원리가 궁금해졌다. 자연스럽게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컴퓨터 구조 전반에 관심이 생겼다. * 교육 선도학교였던 모교는 우진씨의 시야를 한층 더 넓혀줬다. 컴퓨터 언어, 프로그래밍, *, 데이터까지 다양한 분야를 접하도록 이끌었다. 열 번의 실패 끝에 유레카를 외치는 순간, r맨땅에 헤딩s의 즐거움을 알게 된 우진씨. 데이터사이언스에 닿기까지의 여정을 함께 돌아봤다.

취재 이도연 리포터 MEZ!OBFJM.DPN 사진 이의종

*에 밀리지 않을 분야는 게임을 즐겼던 것처럼 컴퓨터 분야도 깊이 파고들었던 우진씨는 중학생 때 사용자가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조작하는 웹 화면을 만드는 프런트엔드 개발자를 꿈꿨다. 하지만 *의 급격한 발전이 발목을 잡았다. 결국 인공지능이 대체 불가한 영역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모교인 진접고는 우진씨가 고민을 풀어가는 데 큰 도움을 줬다. * 교육 선도학교로 여타 일반고에 비해 다양한 컴퓨터 관련 프로그램과 수업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1학년 때부터 정보 교과 심화 프로그램인 r앱 개발s에 참여했는데 r물 만난 물고기s처럼 신이 났다고. t컴퓨터 분야가 유망하다고 하지만, 보통의 고교에 서는 관련 수업을 접하기가 어려워요. 다행히 모교는 * 교육에 특화돼 맘껏 공부할 수 있었어요. <정

보>에선 실제 데이터를 다루고 * 모델을 설계할 수 있는 경험을 쌓았고, 2학년 땐 <프로그래밍> <빅데이터분석>을 들으며 데이터사이언스에 푹 빠졌죠. 출산율 저하 원인을 분석하는 탐구를 할 땐 국가통계포털(,04*4) F-나라지표 등에서 각종 통계자료를 찾아 확인했는데, 출산율과 관계있는 데이터를 도출하는 과정이 무척 흥미롭더라고요. 같은 데이터를 여러 각도에서 분석해보니 전혀 다른 해석이 나와 신기했죠. 데이터를 구하는 건 어렵지 않지만, 그 데이터에서 문제를 발견하거나 의미를 찾는 건 쉽지 않아요. * 모델 개발의 핵심이자 모든 산업에 확산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 끌렸어요.u 실패는 나의 힘

1학년 때 공학 동아리에서 혼자 진행했던 리듬 게임 제작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이다. 버튼 입력에 맞춰 박자h리듬h멜로디를 구현하는 콘솔 리듬 게임을 $++ 언어로 직접 만들었다. 과정은 쉽지 않았

다. 2차원 배열에 저장한 음표 데이터를 원하는 모양으로 화면에 출력하기 위해 데이터 파일이 화면화되기까지 입출력 방식을 탐구했고, 라이브러리에 담긴 다양한 키 입력 함수를 비교h분석해 사용자의 입력을 즉각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나갔다. 함수 호출 과정을 하나하나 추적하며 변수 간 충돌이나 인자 전달의 정확성을 확인해, 수차례 발생한 오류를 해결했다.

t실패가 거듭되자 지쳐갔지만 오기도 생겼죠. 방에 틀어박혀 코드를 다시 뜯어보던 중 마침내 오류의 원인을 발견했어요. 말 그대로 r유레카!s였죠. 그날의 기쁨은 지금도 잊을 수 없어요.u 이때 깨달은 실패의 중요성은 <한국사> 시간, 일론 머스크를 주제로 한 발표에 담았다. r무모한 도전s을 주저하지 않는 머스크의 실패 사례를 소개하

고 r실패는 곧 학습s이라는 그의 신념을 높이 평가 했다. 다만 동아리 팀장으로서 팀 프로젝트를 이끌 때는 마음껏 실패를 반복하기엔 여러 한계가 있기에, 혼자서 파고드는 탐구를 종종 진행했다. t반복되는 실패를 견디며 끝까지 시도하는 과정은 끈기와 인내심을 길러줘요. 새로운 시도를 모색하다 보면, 시야도 넓어지고 창의력도 높아지죠. 무엇보다 시행착오 끝에 문제를 해결했을 때 얻는 성취감과 자신감은 다른 도전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돼요.u

성적 넘어설 역량 쌓기에 몰두 우진씨는 중h고등학교 통틀어 학원에 다닌 적이 없다. 학교 수업을 듣고 궁금하거나 모르는 것이 생기면 스스로 찾아서 공부했다. 학원에서 내주는 숙제 대신, 스스로 숙제를 찾았다. 덕분에 한 번 익힌 내용은 머릿속에 깊이 남았다. 고교에서도  인터넷 강의로 예h복습을 했고, 학교 선생님께도

늘 도움을 청했다. <유니티로 배우는 게임 수학> <쓸모없는 수학> <미적분의 쓸모> <*, 빅데이터에 숨어 있는 수학의 아름다움> 등과 교과 관련 주제를 다룬 책은 학습과 탐구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 한데 고교 내신은 난관이었다.

t가장 좋아하는 수학만 해도 원리와 풀이법을 충분히 알지만, 시험에선 매번 시간 부족에 시달렸죠. 스스로 질문하고 의문점을 해소하는 제게 빠르게 기계처럼 풀어내는 시험은 맞지 않았어요. 결국 수학 과목 등급이 뚝 떨어졌죠. 다른 주요 과목도 비슷했고요. 다시 돌아가도 학원에 다닐 생각은 없어요. 대신 효과적인 내신 공부법을 좀 더 고민할 거예요.u 1학년을 마친 우진씨는 종합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해야겠다는 마음을 굳혔다. 데이터 분야와 관련 깊은 수학 과목의 성적이 약점이 될 것 같아 2학년

땐 수학 동아리를 선택했다. 데이터 구조h그래픽스h네트워크h로봇공학에 활용되는 위상수학을 파고들며 수학적 역량을 다졌다. 학교 진로 프로그램 토론에 참여해 r완성되지 않은 수학은 수학이 맞는 가 s r모든 학생은 수학을 배워야 하는가 s 등의 주제로 하브루타식 토론을 이어가며 수학의 본질을 고민하기도 했다. 대입보다 r나s에게 중심 두길 우진씨는 종합전형 중에서도 면접이 있는 전형에 집중 지원했다. 자신의 강점을 살릴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데이터과학을 배우고 싶다는 마음이 확고했기에 수시 6장 모두 전공을 최우선으로 놓고 선택했다. t3학년 동아리 탐구 활동 중 r지문 인식 출석 프로그램을 왜 개발하게 됐냐s는 게 첫 질문이었어요. 출석 체크에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는 단점과, 선생

님의 번거로움을 줄이고자 했던 주제 선정 과정을 설명하니,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 대한 꼬리 질문이 이어졌죠. 만약 남이 정해주거나 인터넷에 나온 주제로 탐구했다면 당황했을 질문도 여럿이었어요.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해결해나갔기에 막힘없이 답할 수 있었죠. 예상대로 수학과 관련된 질문도 나왔어요. r2학년 때 왜 수학 동아리를 선택했냐s는 것이었죠. 수학 내신에서 부족함을 느껴 이를 보완하고, 동시에 수학에 대한 진심을 탐구를 통해 확인해보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답했어요. 종합전형은 대입에서 드물게 실패나 약점을 과정으로 봐주는 전형이라고 생각해요. 막연하게 전공 관련 활동 기록을 남기기 위해 애쓰기에 앞서, 자신의 장단점을 돌아보고 앞으로 무엇을 보완해야 할지 고민하며 선택하면 좋겠어요. 대학 입시에서 잘 보이는 것보다 자신의 성장을 고민하길 바랍니다.u

의미 있었던 선택 과목 ▒ <물리학ⅠhⅡ> 1학년 공학 동아리에서 프로그램 게임 엔진을 제작하며 물리학 원리가 많이 적용된다 는 점에 흥미를 느껴서 선택했다.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구성하는 데 물리학이 적용되는 방식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뉴턴의 운동 법칙이 적용된 알고리즘에 관한 탐구 활동을 했다. ▒ <빅데이터분석> 데이터과학자라는 희망 진로에 대해 <정보> 선생님과 함께 고민하다가 선택했다. 저출산 문제에 관심이 있어 데이터 집합 분석을 통해 저출산 문제의 요인을 분석했는데, 신혼부부의 자가 소유와는 상관관계가 낮고, 소비자 물가지수와 상관관계가 높다는 사실을 파악해 발표했다. ▒ <프로그래밍> 논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직접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에 흥미가 있어 선택했다. 단순히 코드를 배우는 것을 넘어, 사고 과정을 구조화하고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해보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게임 제작 프로젝트 활동에서 마우스를 클릭해 날아다니는 새를 잡는 게임과 키보드로 조작하는 점프맵 게임을 제작했다.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1학년<수학> <유니티로 배우는 게임 수학>을 읽고 수학 원리가 게임에 어떻게 적용되는 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독서 퀴즈로 재구성함 <한국사> 역사 인물 발표에서 *5 사업가를 조사해 성장기를 소개하고 그로 인해 우주 항공 산업의 발전과 비트코인 시장이 영향을 받았음을 정리해 발표함 2학년<수학Ⅱ> 인공지능의 실수를 줄이면서 점점 발전시켜가는 과정에서 미분과 최적화 알고리즘이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수많은 데이터를 통해 인공지능을 학습시키는 머신러닝의 핵심 기술임을 탐구함 <팀프로젝트> 브랜딩 프로젝트 활동에서 경제h 정보통신기술을 주제로 r에코노테크s라는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계정을 만들어 브랜드를 기획, 운영하고 콘텐츠를 창작함

3학년<실용경제> <예측 기계>를 읽고 인공지능이 가져올 경제의 변화를 주제로 서평을 작성함.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의 예측 시스템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음을 제시함

나를 보여준 학생부 & 선택 과목

<물리학Ⅰ> 시간에 발표한

r자기 유도 현상의 실제 사례s 자료.

<한국사> 시간에 발표한 r역사적 인물@ *5 사업가s 자료.

주요 창의적 체험 활동 ▒ 자율 활동(1학년) 정보 교과 심화 프로그램 r앱 개발s에 참여해 서버와 클라이언트가 통신하는 절차를 알고, 공공 애플리케이션 인터페이스로 이미지상의 객체를 인식하는 앱을 구현함. 인공지능과 미래 사회 특강에 참여해 다트머스 회의부터 신경망의 발전까지 이어진 인공지능의 역사, 머신러닝과 딥러닝의 개념과 차이를 학습하고 그 과정에서 생긴 의문점을 공유함

▒ 동아리 활동(2학년) 시험 기간에 동료들의 수학 교과 복습을 위한 개념 정리 책자를 만들면서 개념 지도안을 완성, 내용의 질과 양으로 많은 동료들의 관심을 받음. 인공지능의 핵심인 언어, 이미지를 다루는 알고리즘에 응용되는 수학 분야를 조사h발표해 급우들의 큰 호응을 얻음. 동아리 발표회 때 방탈출 모델을 만들어 창의적 문제를 기획하고 진행함

▒ 진로 활동(3학년) 문제 해결 프로그래밍 페스티벌에서 각종 산업이나 경제지표별 탄소 배출량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선형회귀 분석 방법을 적용해 인구수, 차량 대수, 가축 수, 전기 사용량 등 주요 배출원과 변화 추이에 대한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모델을 구현함

ISSUE INTERVIEW #학습 ] #인터뷰

*5 커뮤니케이터 김덕진 소장AI가 대답하는 시대, 이제 인간은

좋은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학교와 직장에서 수없이 작성하는 문서와 매일 즐겨 듣는 음악, 시선을 빼앗는 그림과 영상까지. 어느새 *가 만든 결과물이 우리 일상 깊숙이 자리 잡았다. 단순한 편리함을 넘어 삶의 방식을 송두리째 흔드는 변화의 한가운데서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5 커뮤니케이터 김덕진 소장에게 물었다. 취재 박선영 리포터 IFOB20!OBFJM.DPN 사진 배지은

2. *5 커뮤니케이터로서 어떤 일을 하나요 복잡한 *5 기술을 대중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일을 합니다. 또 기업 영역에서는 스타트업과 대기업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죠. 대기업은 새로운 기술이 필요하지만 바로 실행할 인력이 부족하고, 좋은 기술은 있지만 시장에 잘 알려지지 않은 스타트업이 있거든요. 스타트업의 언어를 대기업이 이해할 수 있게 번역해주고, 스타트업이 대기업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있게 돕습니다. 최근에는 기업 맞춤형 교육을 기획하거나 * 전환 전략을 제안하고 스타트업의 시장 진입 방법을 같이 고민하기도 합니다.

2. *5와 * 분야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변화는 무엇인가요 지금은 생성형 *가 만든 흐름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예전에는 파이썬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로 명령해야 가능했던 일을 생성형 *에게 말로 요청할 수 있게 됐어요. 단순히 편리해진 수준을 넘어 누구나 *를 활용할 수 있는 문이 열린 거죠. 하지만 그저 기술을 따라가기보다 사회, 문화, 사업에 *를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2. 다양한 생성형 *가 있는데 각각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r챗(15s는 여러 분야에서 두루 강점을 보이는 종합형 도구예요. 특히 대화의 맥락을 기억해 맞춤으로 답하는 게 특징입니다. 반면, 듣고 싶은 말만 들을 수 있다는 단점도 있죠. 구글이 개발한 r제미나이s는 검색, 유튜브, 코딩 같은 정보 작업에 강하고 구글 기기와도 호환이 자유롭습니다. 객관적이고 정보를 빨리 찾기에는 제일 유리하죠. r클로드s는 글쓰기와 코딩에 특화돼 있어요. 사람이 쓴 것처럼 자연스럽게 문장을 만들고 코드도 안정적으로 짜는 편이에요. 글을 다듬거나 생각을 정리하는 데는 최고죠. 대신 실시간 검색은 약합니다. 청소년이라면 요즘 *에 공통으로 설정된 r스터디 모드s를 활용해보세요. 답을 바로 주지 않고 어디까지 알고 있는 지 되묻는 방식인데 소크라테스의 질문법과 비슷해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2. 인간이 *를 활용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이어야 할까요 * 기술이 어디로 가는지 제대로 읽는 것이 중요해요. 기술은 모두를 행복하게 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변화를 잘 활용하는 사람에게 기회가 집중됩니다. 1$, 문자와 전화 중심의 피처폰, 스마트폰을 거쳐 *까지 흐름은 비슷하지만 변화

김덕진 소장은 r*5커뮤니케이션 연구소s 소장으로 세종사이버대 컴퓨터h*공학과 교수이자 경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대학원 겸임교수이다. 10년 이상 방송과 강연에서 r*5 커뮤니케이터s로 활동하며 챗(15와 생성형 * 관련 분석을 활발히 전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 2025 트렌드&활용백과> <챗봇 2025 트렌드&활용백과> 등이 있백과으>며가 신 출간간 <될 * 예20정2이6 트다.렌드&활용

속도는 훨씬 빨라졌죠. 앞으로 반복적인 일은 *가 대신할 겁니다. 사람에게 필요한 건 게임 기획자처럼 규칙과 계획을 설계하고 플레이어가 즐길 수 있는 세계를 그려내는 능력이에요. *는 내가 좋아하는 걸 확장시켜주는 든든한 도구인 거죠. 2. 우리나라만의 생성형 *를 개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는 학습 데이터에 따라 답이 달라져요. 글로벌 모델을 그대로 쓰면 역사나 정책 영역에서 미국이나 중국의 시각이 강하게 반영될 수 있고, 한국어 데이터가 적어 정확도도 떨어집니다. 최근에는 언어 간 격차가 줄고 (15-5도 대대적으로 예고 했던 혁신보다는 진화에 머물렀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우리나라도 충분히 생성형 *를 자체 개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죠. 실제로 한국형 모델을 개발하면 행정h교육h문화 영역에서 우리나라의 특성에 맞게 활용할 수 있어요. 유럽 역시 데이터와 수익이 미국에 쏠린다는 위기감이 있어 프랑스는 r미스트랄 *s 같은 자국형 모델을 육성 중이죠. 결국 *는 국가의 데이터 주권과 직결된 문제이기에 글로벌 모델을 병행하더라도 한국형 * 구축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예요.

2. * 교육 방향은 어떻게 설정해야 할까요 코딩은 광범위한 * 영역 중 극히 일부분이에요.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사회의 변화와 맞물립니다.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14, 데이터, 소비자 행동이 결합돼 r배달의민족s 같은 앱이 개발된 것처럼 아이들이 기술뿐만 아니라 변화의 패러다임을 이해하게끔 가르쳐야 합니다. 특히 청소년은 이미 *에 익숙하기 때문에 기성세대가 불편해하지 않는 지점을 오히려 불편하게 여기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 교육은 코딩 훈련을 넘어 사회와 기술을 연결하는 훈련인 거죠. 2. 이런 시대에 청소년은 어떤 역량을 키워야 할까요 r스스로 브랜딩하는 능력s과 r맥락을 읽는 힘s입니다. 제가 스스로 r*5 커뮤니케이터s라고 부르는 것처럼 내가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을 명확히 정의하면 *와 결합했을 때 더 큰 시너지가 생깁니다. 음악을 잘하고 싶다면 인문학 공부도 필요해요. 역사와 문화의 흐름을 알고 있다면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기 때문이

에요. 실제로 유튜브 배경 음악의 절반 이상이 *가 만든 음악입니다. 이제 *는 성장 가능성을 키워주는 든든한 파트너가 된 거죠.

2. * 시대에 인문학적 소양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는 정답이 아니라 수많은 대답을 내놓습니다. 기준이 없는 사람은 흔들릴 수밖에 없죠. 인문학은 이런 시대에 기준을 세우고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하는 힘을 길러줍니다. 실제 연구 결과를 보면 *를 잘 활용하는 사람일수록 일에 대한 자존감이 높고, *의 답을 비판적으로 검증하는 태도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세계경제포럼도 2030년 미래 인재의 핵심 역량으로 비판적 사고, 회복 탄력성, 호기심을 언급했어요. 결국 최종 결정은 인간의 몫이고 원동력은 인문학 자산에서 나옵니다. 2. 청소년이 *로 해보면 좋은 활동을 추천해주세요.

평소 불편하다고 생각한 문제를 *로 어떻게 풀 수 있을지 질문을 던져보세요. 친구들과 돈을 주고받을 때 헷갈린다면 간단한 자동 정리 프로그램을 만들어보고, 영단어 암기가 힘들다면 *로 퀴즈를 만들어보는 거죠. 복잡한 코딩을 몰라도 요즘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도구가 많아서 크게 어렵지 않아요. 문제를 어떻게 정의

하고 해결책을 어떻게 설계하느냐가 핵심이죠. 부모와 교사도 *를 무조건 배워야 한다고 압박하기보다 아이가 작은 문제라도 스스로 해결해보는 경험을 쌓도록 이끌어주는 게 좋고요. 2. 좋은 질문을 할 수 있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지는 것 같습니다.

*가 답을 대신 내놓는 시대에는 인간만이 좋은 질문을 던질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한국인은 대체로 질문하는 데 익숙하지 않아요. *는 우리의 약점을 극복할 수 있는 좋은 훈련 도구입니다. 수십 번 질문해도 부담이 없고 토론 상황을 설정해두면 r왜s와 r어떻게s를 자연스럽게 물어볼 수 있어요. 무엇보다 답의 근거와 구조를 비판적으로 따져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많이, 다양하게 질문하는 경험이 쌓일 때 사고가 확장되고 인간만의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어요. 2. 마지막으로 청소년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r덕후s처럼 잘하고 좋아하는 걸 깊이 파는 힘이 중요해요. 여러 인기 유튜버도 좋아 하는 걸 꾸준히 하다 보니 시대의 흐름과 맞아떨어져 기회를 잡은 거고요. 호기심과 몰입, 남들이 보지 못한 빈틈을 발견하는 눈이 필요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깊이 파고들 때 기회를 잡을 수 있어요.

BOOKS&SUBJECTS#독서 ] #진로 ] #교과@연계@적합서 ] #사회

쌤과 함께! 사회교과 연계 적합書③지속 가능한

발전

취재 송지연 기자 OBOP37!OBFJM.DPN

사회 교과 자문 교사단박진 교사(경기외국어고등학교) 승지홍 교사(경기 풍산고등학교) 허균 교사(서울 영동고등학교)

ONE

PICK!

<세상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가> ★★★

지은이 바츨라프 스밀

펴낸곳 김영사

※적★을의수 록개 읽수는기 난쉬도운를 책 의. 미.

tr여우는 많은 것을 알고, 고슴도치는 큰 것 하나를 안다s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책은 여우와 같은 방법으로 세상의 이치를 풀어냅니다. 물리학 화학 생물학 지질학 등 과학계의 풍부한 데이터h이론과 역사 경제 정치를 함께 훑어 사회 문제에 정량적으로 접근하죠. 에너지 식량 환경 등 우리가 피상적으로 만 알고 있었던 주제에 얽힌 복잡한 기술적 문제와 이해관계를 직시하게 하면서, r교과서에서 배운 세상s이 얼마나 얄팍한지 일깨워줍니다. 이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경험하고, 미래를 위한 통찰과 고민의 기회를 얻길 바랍니다.u@ 자문 교사단

한걸음 더

국산 식재료와 외국산 식재료의 탄소 발자국을 비교하고 무역과 환경의 조화를 위한 방안 모색하기

탈탄소 전환을 위한 재생에너지와 원자력 에너지의 과학적h경제적 타당성 쟁점 비교하기

우물 리발나자라국의s과 물 연 부관족 지현어상 조을사 r녹하색고 ,물 세발계자의국 h물청 부색족 물 상발황자과국 h비회교색하 기

ONE PICK! 함께 읽기

인류가 살아남기 위한

더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지식

오늘 아침에 먹은 토마토에는 얼마나 많은 화석 연료가 쓰였을까 과일을 먹는 데 왜 화석 연료가 쓰이냐고 의아 해할 수 있겠지만, 정답은 무려 다섯 스푼이다. 토마토를 재배하는 데 사용한 트랙터의 연료와 질소 비료, 식탁으로 옮기기 위한 운송 과정까지 고려한 결과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유엔이 선언한 r2050년까지 탈탄소s를 달성할 수 있을까 환경 과학자인 지은이는 고개를 저으며, 현실을 보라고 강조한다.

<세상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가>는 에너지, 식량, 화학 물질 등 우리를 둘러싼 세계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폭넓은 지식을 제공한다. 탄탄한 과학적 통계까지 함께 흡수하다 보면 기후위기와 같이 인류의 생존을 결정지을 문제를 제대로 마주하게 된다. 우리는 당장 탄소 배출을 그만둘 수 없고, 지구를 내버려둔 채 화성으로 이주할 수도 없다는 현실 말이다. 그렇다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은 허무맹랑한 가능성에 휘둘리지 않고 미래를 제대로 대비하기 위한 첫 단계다.

지은이는 지구온난화에 대한 전망을 낙관적이지도, 비관적이지도 않은 시각으로 설명한다. 이어서 인류의 생존을 위해 지켜야 할 r지구 위험 한계선s과 다양한 과학적 대안을 소개한다. 무엇이든 숫자로 설명하는 지은이의 방식은 이야기에 설득력을 더한다. t(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농경지의 재분배, 물과 영양소의 더 나은 관리, 음식물 쓰레기 감소, 식습관의 조정을 이뤄내면 102억 명까지 먹여 살릴 수 있다u라는 식이다. 담담하게 이어지는 지은이의 미래 예측을 따라가다 보면, 분명 어렵겠지만 미래는 아직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이 든다. 과학과 현실을 기반으로 한 희망은 불확실한 미래로 나아가는 우리에게 단단한 지지대가 되어줄 것이다.

자문 교사단의 r+s 추천 도서

제목/난도지은이/출판사추천평

t인간은 넘쳐나고 인간은 배고프다u라는 문구는 오늘날 인류 문명의 역설을 가장 간결하게 <인인간간은은★ 배넘★고쳐프나다고>, 바츨김라영프사 시밀드분담석러론하낸에며다만 ., 머이기물후 책지위은 기않 폭와고발, 자적기원으술 h로고정 갈증책이가h 하불윤러는리 올의인 구새접와로점 운을불 평문모등명색하사하게의는 분과저배제자되를의는 묻질 식는문다량은. 구불단조편순를하한 지 치위만밀기 하동 게시 에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t우리는 매년 510억U의 온실가스를 배출한다u라는 냉혹한 사실에서 출발해, 에너지h농업h교통 기후 재<빌앙★ 을게★ 피이★츠하,는 법 >빌김 게영이사츠논현등 실쟁모거적든인리 일 가이상 되정 영표지역를만을 제공 혁허시신한한할다 감 방는상법 점주을에의 제나서시 탁탁한월상다하공. 다론기.에술 책 끝낙을나관 읽지주고 의않 위자고기 같과와은학 희 적해망 법데 사이이이 터때에를로서 는기 우 반리으가로 선택해야 할 길을 찾아보자.

전<르지몽구드해적 결★ 세이해★계슈야★사와 :할 쟁우 점리들가> 르몽드휴 머디니플스로트마티크신기성미<르뢰래후찰몽를도을위드기 동높전 디, 은망시이플 에할주데로 이자수민마,극터 티 있불와하크다평는 ><.등 는르복 책, 몽잡국식이드하제량다>게문과 .특 절제 얽같유판 힌전은의되 문 글 오분어지로늘석 서이벌날력점다 의쟁이에. 점세 문합서계을제쳐 구 의들입져할 을체주 현 수 요적세재 없으계현의다로사안 위면 의을조기 도 망맥깊를서해락숙 과관 이교속거을 양에들와 이과서여 연용 다실풀결해보천어 지 읽며적낸으어 다며보. 자.

연계 전공사회학과, 경제학과, 환경공학과, 바이오시스식템물학생과명,공 에학너과지, 공해학양과학 과등,

환경공학과

t독서 토론으로 재미와 학습 다 잡았죠u

차주엽

경북대 환경공학과 1학년(경기 이우고)

2. 전공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고교 시절 각자 진로에 관해 이야기하는 수업에서 한 친구가 의사가 아니라 교사가 되어 사람을 살리겠다고 하더라고요. 그 이야기를 들으며 사회적 기여를 바라보는 시각이 완전히 달라졌어요. 동시에 기후위기와 사회학을 공부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고민하게 됐죠. r무책임한 어른이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s 끊임없이 고민하던 중 :0-,의 솔라카우 프로젝트를 인터뷰하며 태양광으로 아프리카 아이들의 등교를 돕는 사례를 접했어요. 기술이 사람의 삶을 실제로 바꿀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죠. 그때부터 공학의 길을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고, 특히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어요. 그 결과 환경공학이라는 전공을 선택했고요. 기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지금도 제 학업과 진로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2. 고교에서 독서 활동을 어떻게 했나요 처음에는 신문 기사나 짧은 칼럼을 읽으며 독서 습관을 들였고, 점차 장편소설과 논픽션으로 장르를 넓히면서 자연스럽게 책 읽기가 덜 부담스러워졌어요. 특히 <죽은 시인의 사회>를 읽고 연극을 본 뒤, 매주 가까운 산에 올라 시를 직접 낭독하며 친구들과 마음을 나누었던 시간은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시를 몸으로 느끼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었죠. 또 <파란하늘 빨간지구> <글로벌 그린뉴딜>을 함께 읽고 각자 발제를 맡아 토론했던 수업도 큰 자극이 됐어요. 선후배들과 생각을 주고받으며 책의 깊이를 더해가다 보니 독서의 즐거움을 확실히 알게 됐고 사회와 환경을 바라보는 시야도 한층 넓어졌죠.

독서가 어렵다면 저처럼 짧은 글로 시작하길 권해요. 주 2_3회 20 분 정도의 가벼운 루틴을 정해두고, 관심 있는 주제를 메모하며 읽으면 훨씬 수월할 거예요. 처음에는 분량보다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소재가 중요해요. 친구와 같은 책을 읽고 함께 감상을 나누는 책 모임도 좋은 동기부여가 될 겁니다.

추천 도서

대학생 선배의 독서 이야기

<기후 책>

지은이 그레타 툰베리펴낸곳 김영사

이 책은 기후위기를 과학h경제h역사h정치 등 다섯 가지 큰 주제로 나누어 100명이 넘는 전문가가 각자의 시각으로 풀어낸 책이에요. 풍부한 자료와 그래프로 복잡한 기후 문제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어요. 특히 r무엇을 해야 하나s를 넘어 r무엇을 멈춰야 하나s를 묻는 대목이 인상 깊죠. 기후위기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싶은 학생이나 관련한 발표 과제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거예요. 저 역시 이 책을 읽으며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닌 경제h정치h문화가 얽힌 복합적인 문제로 인식할 수 있었고, 앞으로의 진로를 고민하는 데 큰 도움이 됐어요.

<지속 불가능 자본주의> 지은이 사이토 고헤이 펴낸곳 다다서재

기후위기의 근본 원인을 성장 중심의 자본주의에서 찾으며, 생산과 소비 구조 자체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하는 책이에요. 지은이는 마르크스가 말년에 탐구했던 생태학적 시각을 복원하며 성장 중심 사고를 넘어선 탈성장 모델을 설득력 있게 제안해요. 특히 에너지h노동h토지와 관련된 대안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로 가는 새로운 길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죠. 자본주의를 당연하게 여겼던 제게 큰 충격을 주었고, 기술적 해법만으로는 문제 해결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했어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사회경제적 관점에서 깊이 고민하게 됐죠. 내용이 급진적이라 지금까지의 기후위기에 관한 생각을 깨고 싶은 사람이 읽으면 좋아요.

EDU CHAT#에듀챗 ] #토크 중3은 기말고사 대비 학원 보강 긴 명절 연휴를 어떻게 보낼지 계획을 세우기 무섭게 학원에서 보강 문자가 날아옵니다. 연휴 후에 중간h기말고사를 함께 치르는 중3은 연휴에도 수업을 진행한답니다. 추석 2주 후에 가장 중요한 중3 지필 평가가 있거든요. 주중에 빠진 수업을 보강하고 내

신 성적 향상을 위해 보강까지 하는 특별 서비스 덕( )에 아이 의 연휴는 어쩔 수 없이 학원 보강 일정으로 채워졌어요. 맛있는 추석 음식 먹으면서 조금만 힘내보자!

사춘기 중학생과 떠나는 여행 주변에서 그래도 아이가 중학생일 때 여행을 간다 고 하면 꼭 함께 가라고 얘기하더라고요. 변덕쟁이 사춘기 소녀와 떠나는 게 불안하지만 아직 중1이라 성적에서도 자유로우니 여행 계획을 짰어요. 어디 가고 싶냐고 물어보니 선심 쓰듯 r호캉스s 를 즐기고 싶다고 하네요. 앞으로 닥칠 입시를 생각하면 지금이야말로 마음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여행 같아서 저도 함께 설렙니다.

긴긴 추석 연휴 우리 뭐 할까?

일상톡톡

아이를 둔 집은 연휴가 길어지면 고민이 커집니다. 어린 아이들은 여행 계획에 들뜨지만 청소년이 되면 일단 가족 여행에 비협조적이에요. 이번 추석 연휴는 학교 재량 휴업일까지 겹쳐 무려 10일입니다. 긴 연휴 동안 집집마다 다른 고민들_ 함께 나눠봐요. 글h사진 김은진 리포터 MJLFNFS!OBFJM.DPN

연휴 반납! 수시 대비한 논술에 집중 면접 특강, 논술 특강, 집중 훈련 특강 등 학원가는 연휴를 앞두고 한 달 전부터 앞다투어 특강을 개설하더라고요. 우리 아이는 수시를 대비해 논술 준비를 하겠대요. 글쓰기를 좋아하지만 논술 강의를 제대로 들어본 적이 없다며 논술 특강을 신청했어요. 수능을 앞두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일 아이가 괜히 안쓰럽습니다.

불안하다면 반반 연휴는 어때 고등학생이 된 아들은 불안감이 커진 것 같아요. 우리 가족은 여행을 자주 가는 편인데 이번 연휴를 앞두고 여행 계획을 짜던 저에게 아들이 이번엔 가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기특하기도 하고 짠하기도 합니다. 불안한 마음으로 책상 앞에 앉아 있지 말고 이틀이라도 국내 여행을 다녀오자고 설득했어요. 가을 정취를 느끼다 보면 아이도 모르게 쌓였던 마음의 부담이 잠시나마 날아갈 거라고 믿어요.

뭐니 뭐니 해도 집이 최고 요즘 아이들의 유행어는 r집 가고 싶다s라네요. 집에 있어도 집에 가고 싶다고 해요. 아이가 기분이 좋을 때 슬쩍 물어보니 r아무것도 하지 않고 뒹굴뒹굴하고 싶다s는 뜻이래요. 집에 있어도 마냥 쉴 수 없는 불안한 마음은 아이나 어른이나 똑같나 봅니다. 그래서 이번 연휴엔 그렇게 가고 싶은 r집에 가기로s 했어요. 아무 데도 가지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고 싶은 만큼 쉬게 해주려고요.

대학입과 h심학화습 편 News in News 입시 & 학습

논대술학전마형다 범관건위h은문 유항형 제각각48 선배들이 들려주는 전실공용 메음타악버학스과@ 세차세계로대 창뻗작어자가 는키 우,-는뮤 실직용음악학부52 선배들의 전형별 합정격시기 ⑱@ 발기목본기 잡+은속 수도 능훈에련 재에 도집전중 56

EDUCATION#수시 ] #대입 ] #논술전형

대학마다 범위·문항 제각각

논술전형 관건은 유형

논술전형은 수시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게 형성되는 편이다. 2026학년 논술전형 역시 주요 대학 평균 경쟁률이 67.11:1로 학생부교과전형 8.62:1, 학생부종합전형 14.23:1에 비해 높았다. 논술고사 성적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내신을 보완할 수 있어 수험생이 선호하기 때문이다. 다만 합격 가능성을 예측하기 어려워 r로또s라고 불린다. 이에 대해 합격생과 교사들은 고개를 젓는다. 자신에게 맞는 유형을 찾는다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조언이다.

도움말 강희윤 교사(서울 휘문고등취학재교 )h송이지재연영 기 교자사 O(B서O울P3 면7!목O고BF등JM.D학P교N)h장지환 교사(서울 배재고등학교)

인문 계열 논술

인문 논술, 백일장과 달라

인문 계열 논술전형은 평소 글쓰기에 자신 있는 학생이 지원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t논술고사는 글쓰기 능력만을 평가하는 시험이 아니며, 오히려 독해력이 중요하다u라고 입을 모은다. 제시문을 정확하게 해석하고 조

건에 맞게 서술해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대학마다 논술 유형, 제시문의 종류와 개수, 풀어야 할 논제 등이 달라 자신에게 맞는 대학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논술전형을 지원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우선 대학별 수시 모집 요강과 논술전형 가이드북, 선행학습 영향 평가 보고서(선행학습 보고서) 등으로 논술 유형을 파악해야 한다. 인문 계열 논술이라고

표 1@ 논술 유형별 대학 분류

수리 논술 포함건국대(통합) 경희대(사회계) 세종대(통합교과형) 숭실대(경상계열) 연세대 중앙대(경영경제) 한양대(상경계열)

통계h도표h그래프 포함고이화려대여 대건(국인대문Ⅱ(인) 문한h국통외합대)( 경사희회대계()사 회계) 단국대 성균관대 세종대(통합교과형) 숙명여대 숭실대(인문계열) 연세대 영어 제시문 포함이화여대(인문Ⅰ) 연세대 한국외대(인문계)

자료 각 대학 2026 모집 요강, 논술전형 가이드북, 논술고사 안내 사항

국어h사회 지문만 나온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일부 대학은 인문 계열임에도 수리 논술을 포함하거나 통계h도표h그래프 해석을 요구해 수학적 사고력을 평가한다. 이화여대 연세대 한국외대는 모집 단위에 따라 영어 지문을 함께 출제한다 (표 1). 특히 상경 계열 모집 단위는 인문 논술을 치르면서 수리 논술 문항을 함께 출제하는 경우가 많다. 자료를 수학적으로 분석할 일이 많은 전공의 특성이 반영됐다. 세종대는 2026학년부터 수리 논술을 포함한 통합교과형으로 자유전공학부를 선발한다. 건국대와 경희대도 무전공 모집 단위에 서 수리 논술을 실시한다. 연세대는 인문 계열 전체 모집 단위를 대상으로 수리 논술 문항을 출제한다. 수리 논술 출제 범위는 대부분 <수학> <수학Ⅰh

Ⅱ>이지만 중앙대는 <확률과 통계>를, 세종대는 <미적분>을 포함한다. 한양대는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를 모두 출제 범위로 제시했으나 실제로 <미적분>과 <기하>에서 출제한 사례는 아직 없다.

인문 논술 안에서 수리 문항은 변별력이 높다고 평가받는다. 하지만 이를 노리고 교차지원을 시도하는 자연 계열 학생은 많지 않아, 수학 문제 풀이에 자신이 있는 인문 계열 학생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서울 휘문고 강희윤 교사는 t보통 인문 지문을 함께 제시하다 보니 선호도가 높지 않다. 특히 출제 범위에 <확률과 통계>가 포함되면 그 과목을 이수하지 않은 학생이 선택을 피한다u라고 설명한다.

제시문에 통계h도표h그래프를 포함하는 대학도 다수다. 제시문과 자료를 연관 지어 이해하는 것

이 기본이며, 자료에 나타난 문제의 해결 방안을 요구(고려대)하거나 자료를 특정 입장을 지지하기 위한 근거로 활용(성균관대)하기도 한다.

평소 통계h도표h그래프를 다뤄보지 않은 학생이 해당 논술전형을 지원하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대비법은 멀리 있지 않다. 서울 면목고 이재영 교사는 t<사회h문화> 교과서의 학습 활동에 나오는 통계h도표 관련 문제를 풀면 자료 해석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서술형 문항이라 논술고사와 비슷하다. 수능 사회탐구 기출문제에서 도표h그래프가 나오는 문제를 모아 풀어보는 것도 추천한다u라고 조언한다.

분석력 혹은 창의력

더 유리한 구성과 논제 선택해야

시험 시간과 문항의 개수, 제시문의 종류, 답해야 하는 논제에 따라 체감되는 난도가 달라지기도 한다. 이 교사는 t대학별로 문제 구성이 정형화돼 있다. 학생마다 어려워하는 부분이 다르므로 기출문제를 풀어보며 자신에게 잘 맞는 구성을 찾아야 한다. 이때 반드시 손으로 직접 써서 풀기를 권한다. 시간 안에 제시문을 전부 읽고 요구하는 글자 수만큼 채울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u 라고 강조한다.

대학별로 문제 구성이 정형화돼 있다. 학생마다 어려워하는 부분이 다르므로 기출문제를 풀어보며 자신에게 잘 맞는 구성을 찾아야 한다.

표 2@ 서강대와 한국외대 2025학년 논술고사 문항 비교

서강대한국외대

소요 시간/문항 수100분/2개90분/3개

대①한 제 시관문점을 <가 분>를류 활한용 뒤하, 그여중 <나 한>, 관<다점>, 으<라로>에 <마 나>를타 난비 판정하부고의, 역다할른에 한 *지문 (다)는 영어 제시문.

관점에서 <바>의 국 정부의 역할에 대해 논술하시오. (800_1천 자)① 지문 (가)_(바)를 r포함s과 r제외s라는 핵심어를 중심으로 ② 제시문 <가>, <나>를 고려하여, <다>에 나타난 행위를 <라>_<바>를 분류하고 요약하시오. (400자 내외)

논제근거로 비판하고, <라>_<바>의 공통된 논지를 밝힌 뒤, 이를 ② 아래 <보기 1>을 바탕으로 지문 (라)와 (마)를 비교h평가하시오. 바탕으로 <다>의 윤리적 변화 방향을 논술하시오. (800_1천 자)(450자 내외)

③ <문제 2>의 <보기 1>을 바탕으로 <보기 2>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서술한 후, 지문 (다)와 <보기 3>을 참고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추론하시오. (500자 내외)

*서강대는 인문 계열 2차 문항, 한국외대는 토요일 51 인문계 문항.

자료 각 대학 2025 선행학습 보고서

만약 글을 읽는 속도가 더딘 학생이라면 제시문 개수가 적은 대학을, 문학에 자신이 없다면 인문h사회 지문을 중심으로 출제하는 곳을 지원하는 식으로 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 자신의 성향에 맞는 논제를 선택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r비교s r요약s은 지문을 분석하는 능력이 중요하고 r해결 방안 제시s r평가s는 상대적으로 창의력이 필요하다.

서강대와 한국외대의 2025학년 논술고사를 비교하면 경향 차이가 뚜렷하다(표 2). 서강대는 문항 당 글자 수가 많아 긴 글을 조건에 맞게 작성해야

논술전형 합격생의 TIP

t서강대와 이화여대의 논술 문제는 톡톡 튀는 생각이나 창의성 있는 답변을 많이 인정해준다고 느꼈어요. 저는 평소 글을 쓰는 데 흥미가 있고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걸 좋아해서 두 대학의 출제 경향과 잘 맞았어요. 평소에도 자유로운 답변을 요구하는 논제에 대해 더 잘 써왔기 때문에 합격할 수 있었어요.u

@ 서강대 인문학부 조은채 (본지 1190호 r선배들의 전형별 합격기 논술전형 ⑯s 참조)

한다. r논술하시오s라는 문제는 구상할 수 있는 답안의 폭이 상대적으로 넓다. 반면 한국외대는 답변 분량이 짧고 요구하는 바가 명확하다. 자유로 운 작문을 선호하고 긴 글 구성에 자신이 있다면 서강대, 핵심을 간결하게 작성하는 게 편하다면 한국외대가 준비하기 수월하다. 지망 대학의 기출문제를 풀어보면 각 대학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자신이 더 잘할 수 있는 유형이 무엇인지도 알 수 있어 지원 대학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자연 계열 논술

출제 범위 중요

수능 준비 병행 고려해야

자연 계열 논술은 무엇보다도 출제 범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은 수능과 논술고사 준비를 병행한다.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충족해야 하고 논술고사에 수능과 유사한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이다. 이때 보통 <미적분> 을 선택하는데, 논술고사 출제 범위에 수능에서 선택하지 않은 <확률과 통계> <기하>가 포함되면

표 3@ 대학별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출제 여부확률과 통계미적분기하건국대000 경희대000 고려대000 단국대0

동국대000 서강대000 서울시립대000 성균관대<수학> <수학ⅠhⅡ>에서만 출제

세종대0

숙명여대0

숭실대0

연세대000 이화여대000 중앙대000 한양대000 홍익대000 *약술형 논술은 제외.

자료 각 대학 2026 수시 모집 요강

준비 부담이 커진다. 강 교사는 t수능이 끝나고 2_3일 뒤에 논술고사를 치르다 보니 실질적으로 논술만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은 거의 없다. 평소에 같이 준비해야 한다. 최근 대학에서 <확률과 통계> <기하>도 많이 출제하는 편인데, 내신에서도 해당 과목을 배우지 않았다면 선택을 고민하게 된다u라고 설명한다.

수도권 주요 대학은 대부분 <수학> <수학ⅠhⅡ> 를 기본으로 <미적분>까지 출제한다(표 3). 상위권이 선호하는 대학은 여기에 <확률과 통계> <기하>를 더하는 경우가 많다. 단, 성균관대는 <수학> <수학ⅠhⅡ>에서만 출제하고, 고려대 서강대는 <수학>에서 출제하지 않는다. 연세대는 <경제수학> <수학과제탐구> <실용수학>까지 포함해 다른 대학보다 출제 범위가 넓다.

출제 범위를 확인했다면 대학별 문제 구성과 빈출 개념을 파악할 차례다. 대학에서 발간한 가이드북은 각 문항의 해설, 출제 의도, 예시 답안은 물론 논술 대비법과 합격자의 조언까지 포함해

논술전형 합격생의 TIP

t논술 준비를 시작한 초반에는 저와 제일 잘 맞는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는 학교가 어디인지 파악하는 데 중점을 뒀어요. 예를 들어 이화여대는 늘 1번으로 증명 문제가 나와 까다롭다고 하는데 제게는 그 유형의 문제가 그리 어렵지 않아 유리하겠다고 생각했어요. 중앙대 기출문제 역시 함께 논술전형을 준비하던 친구들은 풀기가 쉽지 않다 는 얘기를 많이 했지만 저는 수월하게 풀어 지원을 결심했고요.u

@ 중앙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남궁빈(본지 1174호 r선배들의 전형별 합격기 논술전형 ⑫s 참조)

유용하다. 중앙대 가이드북에는 r1번 문항 <확률과 통계>부터 순차적으로 풀어나가는 게 좋다s라는 선배의 후기가 담겨 있다. 한양대는 3년간 출제된 주제를 표로 정리해 빈출 개념을 한눈에 확인하기 좋다. 대학이 직접 논술고사의 특징을 밝힌 사례도 눈에 띈다. 성균관대는 논술전형 가이드북에서 r두 가지 이상의 분야에서 주요 개념을 결합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질문을 던진다. 3개의 대문항 중 2 개는 난도가 다소 쉽지 않다s라고 설명했다. 서울 배재고 장지환 교사는 t논술고사는 보통 그간 나왔던 문제를 바탕으로 출제한다. 오랫동안 운영하다 보면 경향이 정해지기 마련이다. 기출문제를 직접 풀면서 자신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대학을 찾아보길 권한다. 이후 대학의 채점 기준을 얼마나 충족했는지 확인하고, 자신의 예상 점수와 대학에서 공개한 합격자의 평균 점수를 비교하면 합격 가능성을 예상하는 데 도움이 된다u 라고 조언한다.

EDUCATION#전공 ] #학과 ] #전공@메타버스

선배들이 들려주는 전공 메타버스

실용음악학과

세계로 뻗어가는 K-뮤직

차세대 창작자 키우는 실용음악학부

세계로 뻗어가는 케이팝은 물론, 눈물을 왈칵 쏟게 만드는 드라마 045, 방송에 긴장감을 더하는 음향 효과까지 실용음악은 우리 일상 곳곳에 스며들어 삶에 즐거움을 더한다. 라이브 무대에서 울려 퍼지는 풍성한 사운드 또한 공연장을 찾은 관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이처럼 음악은 단순한 소리를 넘어, 문화를 전달하고 마음을 움직이는 매개체가 된다.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빠르게 성장하는 실용음악의 세계에 한 걸음 다가가보자. 취재 김성미 리포터 HSBQJO!OBFJM.DPN 도움말 고남수 교수(정화예술대학교 실용음악학부 뮤직테크놀로지학과장)h김진수 교수(정화예술대학교 실용음악학과장) 자료 각 대학 학과 홈페이지h대입 정보 포털 어디가

실용음악은 클래식과 달리,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음악을 뜻한다. 케이팝과 뮤지컬 등 공연 분야뿐 아니라 영화나 광고, 방송, 게임 등 다양한 매체에서 폭넓게 활용된다. 최근에는 모바일과 앱 기반 디지털 음악 산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실용음악학과는 이처럼 대중을 위해 만들어진 음악을 연구하고 교육하는 학과다. #54와 블랙핑크로 대표되는 케이팝뿐만 아니라, 뮤지컬과 영화 음악도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함께 주목받고 있다. 가까운 미래 서울을 배경으로 한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음악상을 포함해 토니상 6관왕을 차지했고, 케이팝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가

<골든>은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 서 동시에 정상에 오르며 전 세계 음원 시장을 강타하고 있다. 한국적 정체성을 담은 음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실용음악학과의 전망도 밝게 점쳐진다. 정화예대 실용음악학과장인 김진수 교수는 t요즘에는 단순히 연주나 작곡 실력을 키우는 것만으로 는 충분하지 않다. 음악과 매체, 첨단 기술과 청중에 대한 통합적 이해가 필요하다. 학생들이 탄탄한 기본기와 현장 중심의 실습 경험을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음악 환경에 맞춰 창의적이고 유연한 뮤지션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교육 목표u라고 설명한다.

창작에 기획력까지, 창의h융합적 사고가 핵심

국내에는 2h3년제 전문대학을 포함해 전국 80여 곳에 실용음악 관련 학과가 개설돼 있다. 정화예대를 비롯해 경희대 한양대 호원대 등이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대학별로 커리큘럼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보컬과 악기, 작곡, 편곡, 음향 및 녹음, 공연 실습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최근에는 창작과 기획, 퍼포먼스를 통합하는 융합형 전공도 주목받고 있다.

정화예대 뮤직테크놀로지전공이 대표적이다. 음악에 기술과 콘텐츠 기획을 결합해, 아이디어를 완성된 작품이나 무대h영상으로 구현하는 것을 배운다. 정화예대 실용음악학부 뮤직테크놀로지학과 장 고남수 교수는 t학생들이 작품 완성에 그치지 않고, 이를 영상이나 전시, 퍼포먼스로 패키징해 관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하는 것

이 수업의 핵심이다. 궁극적으로는 숏폼과 라이브 영상, 가상공간, 게임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통하는 경쟁력 있는 음악 제작자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u라고 강조한다. 공연 시장 확대에 따라 음향 전문가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케이팝 프로듀서 양성을 위한 과정도 속속 신설되고 있다. 특히 정화예대는 올해부터 실용음악학부에 케이팝의 히트 멜로디를 만드는 탑라인전공과 음향제작전공 과정을 새롭게 운영해 눈길을 끈다. 트렌드에 민감한 대중음악계에 발맞춘 교육과정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의 수요에 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다. 같은 실용음악학부라 할지라도 보컬과 작곡, 싱어송라이터, 뮤직테크놀로지 등 전공별로 세부 커리큘럼이 조금씩 다르기에 흥미와 적성에 맞춰 전공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무대 경험 쌓고 소통 역량 갖춰야 실용음악학과에 지원하는 학생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은 무엇일까 김 교수는 t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음악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다. 고등학교 축제나 동아리 공연, 버스킹 등 다양한 무대에서 경험을 쌓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u고 조언한다. 새로운 음악 트렌드를 탐구하는 호기심도 중요하다.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기획력은 창작 활동과 공연, 음원 제작 등에서 자신의 색깔을 표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팀 프로젝트가 많기 때문에 의사소통 능력은 필수다. 아울러 최근에는 샘플 출처를 정확히 표기하고 무단 사용을 피하는 등, 저작권을 지키는 윤리 의식도 반드시 필요하다.

졸업 후 진로는 다양하다. 가수, 작곡가, 연주자, 음악 프로듀서, 음향 엔지니어 등 전문 음악 분야 는 물론 공연 기획과 콘텐츠 제작, 음악 교육 분야 로도 진출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가상현실(73)과 메타버스 환경에서 몰입형 오디오를 설계하는 사운드 디자이너나 공간 음향 전문가로 활동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정화예대 실용음악학부 뮤직테크놀로지전공 교육과정

학년학기교과목명

뮤직테크놀로지-BC1, 사운드 디자인1, 편곡법1(밴드), 1전공실기1, %81, 콘텐츠 제작실습1, 컴퓨터 음악분석1, 팝 음악사1, 재즈화성학1, 기초 방송댄스

1뮤직테크놀로지-BC2, 사운드 디자인2, 2편%곡8법2 2%(스+JO트H 링워&크브숍라2스, 영), 상전음공향실,기 앙2상, 블 기초, 한국 대중음악사, 재즈화성학2, 작사법 뮤직테크놀로지-BC3, 사운드 디자인3, 1멀장티르미별 디스어타 작일품연연구구1, 게1, 음임엔악진저 작영권상 제이작론1과, 실전, 재즈음악사, 앨범제작실습1, 믹스&마스터링1

2

뮤직테크놀로지-BC4, 사운드 디자인4, 탑라인 작곡법, 2믹리스듬앤&마스스타터일링, 앨2, 범멀제티작미실디습어2 작, 퍼품스연널구브2랜, 딩과 마케팅, 무대 음향이론과 실습, 프로툴 녹음실습2

자료 정화예대 실용음악학부 홈페이지

t맞춤형 수업 덕분에 작곡이 더 재밌어요u

송지민

싱정어화송예대라이 실터용전음공악 학1학부년

2. 싱어송라이터전공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어렸을 때부터 노래 듣는 걸 좋아했어요. 나얼이나 황인욱, 버즈의 음악을 들으며, 저도 그들처럼 멋지게 노래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죠. 중3 때 부모님을 졸라 음악 학원에 등록했을 때만 해도 고음을 잘 소화하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 그러다 고교 시절 전설적인 흑인 레이블 모타운 레코드의 음악을 접하면서, 본격적으로 싱어송라이터라는 꿈을 꾸게 되었어요.

2. 실용음악학부 진학을 위해 어떤 활동을 했나요 처음에는 발성 연습부터 시작했어요. 보컬에 자신감이 생긴 뒤에는 통기타와 건반, 베이스 등 악기를 차례로 배워나갔죠. 싱어송라이터전공은 실기시험에서 악기를 연주하며 2_3분 내의 자작곡을 직접 불러야 하거든요. 가스펠과 펑크, 3&# 등 흑인 음악을 좋아하다 보니 곡을 더 풍성하게 구성하고 싶은 욕심에 나중에는 트럼펫과 색소폰도 배우게 됐어요. 2. 대학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다면 대학로캠퍼스 공연장에서 신입생 공연을 한 게 가장 기억에 남아요. 부모님 앞에서 선보인 제 첫 무

대였거든요. 대학에 가면 직접 밴드를 구성해 자작곡을 선보이는 게 꿈이었는데, 작은 소망을 하나 이룬 셈이죠. 제 공연을 본 학과장님의 추천으로 정화예대의 자랑인 r87&/6&s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도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원테이크 촬영으로 영상 포트폴리오를 찍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결과물이 잘 나와 뿌듯한 마음이 들었죠.

2. 곡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 수업이 있다면 실용음악의 기초 역량을 쌓는 r전공 실기s 수업을 꼽고 싶어요. 담당 교수님과 일대일로 만나 제 실기 수준에 맞는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맞춤형 수업인데요. 미디 작곡을 하다 막힐 때가 종종 있었는데, 대학에서 r로직s 프로그램을 배워 작곡의 재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수업 전에 궁금한 점을 미리 정리해 교수님께 질문할 수 있었던 것도 큰 도움이 됐죠. 2. 예비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학교 추천으로 홍대 인근 공연장에서 처음 관객 앞에 섰을 때의 짜릿함은 지금도 잊을 수 없는데요. 좋아하는 일을 하며 느끼는 행복을 꼭 경험해보길 바랍니다. 음악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주저하지 말고 용기를 내 도전해보세요.

t소통 중요한 현장, 대학 조별 과제 경험 도움 돼u

현예은 정화예대 실용음악학부 뮤직테크놀로지전공 졸업 작곡가, 탑라이너

2. 현재 하는 일을 소개해주세요. 케이팝 탑라이너로 활동하고 있어요. 음악을 만드는 과정은 크게 둘로 나뉘는데요. 곡의 비트와 리듬, 화성, 악기 구성 등 전체적인 틀을 만드는 게 트랙 메이커의 역할이라면, 탑라이너는 그 위에 어울리는 멜로디를 만들고 가사를 붙여 데모를 완성하는 작업을 담당합니다. 특히 케이팝은 귀에 쏙 들어오는 후렴구의 후크()PPL) 멜로디가 핵심이 라서, 탑라이너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 추세입니다.

2. 뮤직테크놀로지전공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어렸을 때부터 막연히 음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했었지만, 쉽게 도전하지는 못했어요. 그러다 고 2 때 용기를 내 본격적으로 입시 준비를 시작했죠. 처음에는 가벼운 음향 효과나 배경 음악을 만들고, 다양한 장르의 트랙을 만드는 연습을 이어갔어요. 작곡 공부를 하다 보니 탑라인 작업에도 흥미가 생기더라고요. 마침 정화예대에 케이팝 프로듀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뮤직테크놀로지전공이 신설됐다고 해서 자연스럽게 지원하게 됐어요. 2. 대학 수업 중 어떤 공부가 가장 흥미로웠나요 2학년 1학기 때 들었던 r영상음악의 이해s 수업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사운드가 텅 빈 영상에 타이밍을 맞춰 직접 음향 효과를 넣고, 배경 음악을 만 드는 수업이었는데요. 실제 광고 음악이나 드라마 045, 영화 음향 사례를 찾아보면서 제가 잘 알지 못했던 새로운 분야를 접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어요.

2. 실무에서 도움이 된 수업은 무엇인가요 학기마다 있는 r뮤직테크놀로지-BCs 수업이 가장 도움이 됐어요. 서로 곡을 발표하고 피드백을 주고 받으면서 자신이 추구하는 작곡 방향을 확실히 잡을 수 있었거든요. 또 조별 과제를 하면서 혼자가 아니라 함께 곡을 만드는 경험도 했고요. 요즘 여러 작곡가가 모여 곡을 만드는 송캠프 작업이 많은데, 대학 때 경험이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2. 현장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느끼는 역량은 무엇인가요 현장에서는 소통 능력이 가장 중요해요. 음악은 혼자 만들 수 없으니까요. 믹싱 작업만 해도 엔지니어와의 활발한 소통은 필수거든요. 좋은 곡을 완성하려면 상대방의 의견을 잘 듣고, 내 생각을 적절히 전달하며 원활하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능력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EDUCATION#대입 ] #정시 ] #학습

발목 잡은 수능에 재도전 기본기+속도 훈련에 집중

선배들의 전형별 합격기정시 ⑱

장동하

아주대(경 자남 유남전해공제학일부고 1)학년

생명공학과 의공학에 흥미가 있는 장동하씨는 당초 수시를 준비했었다. 충실한 학교생활로 우수한 교과 성적을 거뒀지만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진 못했다. 기숙 학원에서 재수를 하면서 공부 시간을 확보해 복습을 충분히 할 수 있었고 전 영역 성적이 향상돼 아주대 자유전공학부에 입학했다. 지역 학생이라고 해서 수능에 막연한 두려움을 갖진 말라고 당부하는 동하씨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취재 윤소영 리포터 ZPPOTZ!OBFJM.DPN

2. 수시에 주력했으나 정시로 진학하게 된 계기는 경남 남해에 있는 고등학교를 다녔어요. 한 학년이 120명에 불과한 작은 학교였죠. 학교생활에 전념하고 열심히 공부해 내신은 평균 1.8등급을 받았어요. 심화 탐구 활동에도 힘썼습니다. 그러나 수시의 벽은 높았어요. 종합전형으로 지원했던 수시에서 고배를 마셨죠. 사실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수시의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충족해 좀 더 합격선이 높은 대학을 지원하고 싶었고, 만약 수시에서 실패하면 정시까지 갈 수도 있겠다고 생각해 수능을 병행했었어요. 한데 수시에 주력하다 보니 수능 대비가

충분하지 못했어요. 첫 수능에서 영어는 1등급을 받았지만, 국어 4등급, 수학 3등급, 과학탐구 두 과목은 모두 5등급을 받았죠. 원하는 대학을 지원하기엔 부족한 성적이었어요. 다시 한번 제대로 수능을 준비하고 싶어서 경기 용인에 있는 기숙 학원에 등록해 재수를 시작했습니다.

2. 고등학교 생활과 수능 대비는 학교생활은 제 적성을 찾고 진로를 탐색하기 좋은 기회였어요. 내신으로는 물리학과 생명과학, 지구과학을 선택했습니다. 생명공학과 의공학에 관심이 많았고 인체의 구성 요소와 원리를 익히는 것에 흥미를 느껴 <생명과학ⅠhⅡ>를 열심히 공부했죠. 효소의 작용을 배우면 효소의 기질 특이성과 유사한 입체성에 대해 탐구했어요. 아데노신 이인산(%1)과 삼인산(51)이 존재하고 다양한 에너지 저장 방식이 있다는 수업 내용을

기반으로 r왜 아데노신 삼인산(51)이 에너지 저장 방식으로 사용될까 s라는 심화 탐구를 진행하기도 했고요. 관심을 확장해 깊이 파고들 수 있었지만, 사실 수능 공부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았어요. 익숙하고 자신 있었던 <생명과학Ⅰ>의 수능 성적이 가장 나빠 제 발목을 잡았거든요. 수능은 주어진 시간 내의 정확한 문제 풀이만이 중요하고 특히 유전 영역은 정확한 케이스 분류와 선택 등 빠른 판단력과 숙련된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재수하면서는 과탐 응시 과목을 <지구과학Ⅰ>으로 변경했습니다.

오히려 성적은 국어와 영어 등 언어 관련 교과가 좋았죠. 문학 작품을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고

제 언어로 해석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심화국어>에서 배운 문학 이해나 고전시가 등은 수능 학습에도 도움이 됐어요. 하지만 반복되는 내신 시험과 수행평가 등에 몰두하느라 수능 학습을 꾸준하게 이어가지 못해 저조한 성적을 받은 것이 아쉬웠습니다. 2. 재수 생활과 두 번째 수능 대비는 수능에만 집중하며 r혼공s 시간을 최대한 늘려보고 자 기숙 학원을 택했습니다. 절대적인 수능 준비 시간의 부족과 체계적인 학습 경험의 결핍이 패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긴 시간 시험 공부에만 몰두하는 것은 쉽지 않았고 상당수의 수험생이 중간에 떠났습니다. 하지만 버티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믿고 우직하게 밀고 나갔습니다. 전 영역에 걸쳐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서 왜 틀렸는지, 어떻게 하면 정답을 찾는 사고를 할 수 있

는지를 끊임없이 고민했고 점차 실력이 오르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강을 듣더라도 스스로 복기해보고 풀이 과정에 정당성을 찾아보고자 애썼고요. 기본기가 가장 중요하다 고 생각해 개념서부터 철저하게 다시 봤고 기본 문제는 외우는 수준으로 정답의 근거까지 명확히 짚어가며 복습했습니다. 지루하기도 하고 슬쩍 넘어가고 싶은 유혹도 있었지만 견뎌냈죠. 고난도 문제를 해결하는 것보다 중하 난도의 문제에서 실수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유형을 모두 학습해 풀이 속도를 높이는 데 역점을 뒀습니다. 두 번째 수능에서는 국어와 수학은 3등급, 영어는 1등급, 과탐은 모두 2등급을 받았고, 같은 등급이어도 첫 번째 수능보다는 높은 백분위로 마무리했습니다. 다만 모의고사에서 대개 1등급을 받았던 국어는 수능 성적이 아쉬웠습니다.

2. 후배들에게 조언해준다면 t너의 두려움이 있는 곳에 네가 할 일이 있다.u 심리학자 칼 융의 명언이자 재수 시절 저의 좌우명이었죠. 저는 수학이 두려웠고, 꽉 짜인 일과와 공부량에 압도될 때도 많았습니다. 솔직히 공부가 너무 하기 싫을 때도 많았고요. 그때마다 저 구절을 되뇌이며 저의 약점을 마주하고 해야 할 일에 과감하게 덤벼드는 용기를 내보려고 노력했어요. 공부가 재미있는 사람은 극소수라고 생각해요. 하기 싫고 두렵더라도 지금은 그것이 바로 내가 해야 할 일이라는 생각으로 과감히 덤빌 때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믿습니다. 수능 날 혹은 합격자 발표 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를 상상하며 남은 시간 동안 좀 더 정진하길 응원합니다.

TIP 수능에서 유리한 과목 선택 & 내게 맞는 강의 찾아 수강

t수능에서 유리한 과목 선택u 첫 수능에서는 <언어와 매체> <미적분> <물리학Ⅰ> <생명과학Ⅰ>을 택했다.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가 유리하게 나오는 과목이라 선택했고 열심히 공부했다. 원리 학습이 좋아 <물리학Ⅰ>을 선택했고, 생명공학에 흥미가 많아 <생명과학Ⅰ>을 선택했으나 수능 고득점과는 다른 이야기였다. 재수하면서 <생명과학Ⅰ> 대신 <지구과학Ⅰ>을 선택했고 과탐은 5등급에서 2등급으로 성적이 부쩍 향상됐다. 득점에 유리한 과목이 따로 있고, 흥미 있는 과목이라고 늘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t내게 맞는 강의 찾아 수강u

고3 시절 <언어와 매체>에 익숙지 않을 때 대성마이맥 유대종 강사의 r언매총론s이 큰 도움이 됐다. 문법의 기본 구조와 다양한 암기법을 알려줘 기억에 남는다. 재수하면서 메가스터디 러셀 유민 강사의 개념서와  연계 지문 정리 교재를 깊이 공부했는데  연계 지문 풀이에서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기에 적극 추천하고 싶다. <지구과학Ⅰ>은 메가스터디 함석진 강사의 인강이 도움이 됐다. 분량은 짧지만 핵심 내용을 포함하고 있고 심화 원리까지 설명해줘 단순 개념이 기억나지 않을 때라도 원리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고교 선택 진로h학습 심화 편 News in News 진로 & 학습

특꾸밈목h 덜자고사 고진 솔자함기 소담개아서라h! 면접62 학교 알고교리 미선 활택용을법 위 한① 내 주변 학교 찾기66

EDUCATION#중학생 ] #고교@선택 ] #고입

특목·자사고 자기소개서·면접

꾸밈 덜고 진솔함 담아라! 중학교 3학년은 여름방학이 지나면 고1이 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이 중 특목h자사고를 지망하는 학생들은 학생부를 점검하고 자기소개서 초안을 작성한다. 대다수 고교가 일반고이다 보니 고입을 치르는 인원이 소수인 데다 대입과 달리 정확한 정보를 얻기도 어려워 학부모와 학생 모두 불안감이 커지고 사교육의 힘도 많이 빌린다. 하지만 특목h자사고의 입학 전형 영향 평가 보고서를 보면 과반수 이상의 학생이 사교육의 도움을 받지 않았고, 또 필요 없다고 응답했다. 스스로 준비하는 학생을 위해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살펴봤다. 취재 김은진 리포터 MJLFNFS!OBFJM.DPN

도움말 김민수 교사(경정남예과선학 교고사등(학서교울 입대학일관외리국부어장고)등h김학일교중 입 교학사홍(보상부산장고)등 학교 입학관리부장)

특목h자사고 2단계 면접 영향력 커 면접 자료인 자기소개서도 중요 과학고는 8월, 국제고 외국어고 자사고는 12월에 전형 일정이 시작된다. 평가는 1단계 서류 평가(입학 원서와 자기소개서)와 2단계 면접으로 진행된다. 1 단계 서류 평가에선 학교가 지정한 교과목 점수와 출결을 정량 평가한다. 외고와 국제고는 영어, 과학고는 수학과 과학, 자사고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역사) 등의 교과목 점수를 살피며, 출결은 대개 감점 요소로 적용한다. 때문에 일부 고교는 지원자의 부담을 완화해주기 위해 자기소개서를 1단계 합

격 후에 제출하도록 하기도 한다. 서울 대일외고, 하나고가 대표적이다. 2단계 평가는 면접을 시행하고, 일부 전국 단위 자사고는 체력 평가도 함께 한다. 1단계 교과 성적과 출결의 차이가 크지 않다 보니, 2단계 면접의 영향력이 높다. 면접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에 기반해 진행된다. 중학교 학생부는 고교와 달리 세특이 필수가 아니기 때문에 학교에 따라 기록의 차이가 크다. 자기소개서가 상대적으로 중요하다고 평가받는다. 서울 대일외고 정예선 교사는 t학교마다 비중은 다 르지만 외고의 경우 자기소개서도 평가한다. 자기

소개서를 평가한 후 그것을 기반으로 면접 질문이 이뤄지니 모두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u라고 설명한다. 상산고, 민사고 등 일부 자사고와 과학고 역시 1단계 서류 평가에서 자기소개서를 함께 제출한다. 전국 단위 자사고인 상산고의 김일중 교사는 t상산고는 자기소개서 자체는 평가 대상이 아니다. 다만 면접 질문의 바탕이 된다. 면접에서의 답변이 평가 대상이 되는 것u이라고 정리한다.

전문가들은 자기소개서의 평가 비중보다 면접과의 연계성을 강조한다. 아무리 훌륭한 자기소개서라 할지라도 면접에서 대답하지 못한다면 소용 없다. 또 자기소개서가 평범하더라도 면접에서 대답을 잘한다면 합격 가능성이 높다고 입을 모은다.

자기소개서 잘 쓰고 싶다면 ① 실패담도 괜찮아! 인재상 주목

자기소개서는 보통 자기 주도성과 인성, 독서 영역 등을 기재하라고 명시돼 있다. 자기소개서를 쓰기 전에 중학교 3년의 기록이 담긴 학생부부터 살펴보자. 자기 주도성이란 r스스로s 해낸 경험을 뜻한다. 특정 분야에 집중h심화해 학업 강도가 센 특목고의 특성상 고교에 진학해 스스로 공부하고 성장할 인재인지를 판단하는 만큼, 실패담이라도 경험을 통해 얼마나 성장했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기승전결을 갖춰 진실하게 쓰는 것이 좋다. 인성 영역은 창의적 체험 활동이나 자율 동아리 활동에서의 자세와 가치관을 본다. 특히 갈등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했는 지, 두루뭉술한 표현보다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는 것이 좋다. 학교마다 인재상이 다르므로 r나는 이 학교에 적합한가s에 대한 고민과 함께 미래의 각오도 담으면 좋다. 정 교사는 t중학교 생활을 돌아보고 앞으로 지망 학교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발전 가능성을 담는 것이 좋다u라고 귀띔한다.

② 면접 질문을 염두에 두자

자기소개서는 면접의 기반이 되므로 질문을 생각하고 작성해야 한다. 공통적인 질문보다 자기소개서 를 바탕으로 한 개별 질문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 또 보통 학교에서는 제출된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질문을 준비한다. 따라서 자기소개서에서 미리 예상 질문을 뽑아보는 것도 좋다. 경남과학고 김민수 교사는 t수려한 자기소개서라고 하더라도 그에 대해 질문했을 때 r알맹이s가 없는 경우가 많다. 면접관은 포장된 것을 금방 알아차린다. 진짜를 담는 것이 중요하다u라고 충고한다.

③ 유의 사항을 잊지 말자

각 학교 입학 지원서 아래에는 자기소개서 기재 사항에 대한 유의 사항이 첨부돼 있다. 교과목 점수와 석차, 교내외 대회 입상 실적이나 자격증을 간접적으로 기재할 수 없다는 내용이다. 과학고에 지원하더라도 영재교육원 교육 여부를 기재할 수 없다. 이 를 기재할 경우 자기소개서는 모두 0점 혹은 실격 처리된다. 또 부모나 친인척의 사회h경제적 지위를 암시하는 등 본인 인적 사항을 기재하면 학교별로 마련된 기준에 따라 항목 배점의 10% 이상 감점 처리하니 주의하자. 서식은 보통 영역별 1천500자 내외인데,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을 지켜 너무 짧거나 길지 않게 써야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면접, 말하는 스킬보다 r콘텐츠s가 중요

면접에서는 학업 역량과 인성 역량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자기소개서를 직접 확인하는 절차라고 생각하면 쉽다. 고입 면접에서 아나운서와 같은 훌륭한 말하기 기술을 바라진 않는다. 전문가들은 기본적인 예의만 갖춘다면 말하는 기술보다 내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예상 질문을 뽑아 듣는 사람

의 눈을 보며 답변하는 연습을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사교육 기관에서 훈련받은 어투와 자세는 좋은 인상을 주지 않는다. 김일중 교사는 t청산유수처럼 말하더라도 핵심을 놓친 채 포장하는 학생들이 있다. 많은 면접을 통해 학생들을 봐왔기에 금방 알 수 있다. 말수가 적더라도 내재된 우수성을 찾으려고 한다u라고 밝힌다. 과학고는 수학 과학 면접도 따로 본다. 인정 면접뿐 아니라 따로 마련된 수학 면담실, 과학 면담실에서 그 과목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의 논리적 사고 과정을 확인하는 절차이다. 김민수 교사는 t과목별로 10 분 정도 질문한다. 어렵다기보다 깊이 있는 사고를 해본 친구들이 간단하게 답할 수 있는 질문이다. 단기간 훈련된 친구보다 오래 준비된 친구를 알아보는 과정u이라고 설명한다.

면접 꿀팁 ① 이어 말하기 또는 핵심 짚기 연습 상대적으로 말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혹은 단답형 답변에 익숙한 학생이라면 예상 질문에 2_3문장 이어 말하기를 연습해보면 좋다. 또한 수업에선 발표를 잘하는 학생도 면접장에서 긴장하면 핵심을 놓치고 중언부언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질문의 핵심을 고려해 발언의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대비하면 좋다. 면접 꿀팁 ② 학교 선생님께 404! 대부분의 중학생이 일반고에 진학하다 보니 특목h 자사고 입시에 대한 대응이 학교마다 차이가 있다. 하지만 담임 교사나 교과 교사에게 자기소개서 첨삭이나 면접 등과 관련해 도움을 청하면 대부분 흔쾌히 응한다.

t흥미를 느낀 실험과 독서 활동을 진심으로 담았어요u

이지유 상산고 1학년

2. 상산고에 진학한 이유는 과학을 좋아해서 상산고에 진학했어요. 지금은 전교 부회장으로서 공동체를 위한 활동에도 열심히 참여 하고 있고요. 뇌과학 동아리에서 활동 중인데, 흥미를 가졌던 분야에 보다 구체적인 주제로 접근할 기회가 많아 기뻐요. 또 매달 명사 특강을 통해 다양한 진로를 접할 수 있어 상산고에 진학하길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2.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작성했나요 중학교 과학 동아리 활동을 담았어요. 다양한 실험을 하며 인상 깊었던 경험을 썼는데요. 누가 봐도 완벽하지도 특색 있는 실험도 아니라 걱정이 컸어요. 하지만 활동 후에 얻은 깨달음, 추가 탐구 계획 등 경험을 확장하는 과정을 담아 고등학교에서 좋게 봐준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난도 있는 탐구를 했느냐보다, 소소한 주제라도 얼마나 끈기 있게 과제를 수행했는지를 고교에서 중요하게 평가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저는 진로 관련 책보다 철학책을 즐겨 읽었는데요. 제가 진심으로 좋아하는 분야라 면접 질문도 자신 있게 답할 수 있었어요. 특히 상산고는 독서 관련 질문을 따로 하는 편이라 독서 활동을 즐긴 학생이 강점을 발휘할 수 있어요.

2. 면접 대비법을 알려준다면 면접을 볼 땐 자신감 있는 태도와 기세가 중요해요! 아무도 제가 틀렸다고 질책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면접관들을 똑바로 바라보고 답하는 것을 연습해보세요. 제가 면접을 볼 땐 긴장하면 다시 도전할 기회현를 하주는시 것기이도 핵했심어이요라. 주고눅 생 들각지해 않요고. 자기 생각을 표

고교 선택을 위한

학교 알리미 활용법

1

내 주변 학교 찾기

취재 임하은 기자 JN!OBFJM.DPN

현재 중3 학생과 학부모에게 가장 큰 고민거리는 다름 아닌 고교 선택이죠. 특히 올해 고1부터 고교 학점제가 전격 시행되면서 고교 선택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습니다. r어떤 고등학교가 좋은 학교인가요 s r우리 아이 진로에 맞는 선택 과목이 개설되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s 막막한 예비 고1과 학부모를 위해 학교별 공시 정보를 모아 볼 수 있는 r학교 알리미s 활용법을 안내합니다.@ 편집자

내 주변 학교 정보 찾기45&1 1학교 알리미 검색 후 접속

포털에 r학교 알리미s를 검색하면 r학교 알리미(초h중등 교육정보 공시서비스)s 사이트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링크(TDIPP MJOGP.HP.LS)를 바로 입력해도 접속 가능하다.

45&1 2전국학교정보 > 내 주변 학교정보 클릭

상단 메뉴바에서 r전국학교정보s를 찾아 커서를 올리면 하위 메뉴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중 r내 주변 학교정보s를 클릭한다.

45&1 3관심 지역 입력

거주 지역 혹은 관심 지역을 검색창에 입력하면 인근 학교의 위치와 이름, 주소 및 홈페이지를 보여준다. 고교 선택에 활용할 경우 검색창 아래에서 r전체s 가 아닌 r고등학교s에만 체크 표시를 누르면 고등학교만 표시할 수 있다. 특정 학교가 궁금하다면 학교명을 곧바로 검색해도 된다.

8)5

r내 주변 학교정보s는 지도 기반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의 현 위치 또는 관심 지역 인근의 학교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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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고1부터 고교학점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고교 선택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같은 일반고라도 개설 과목부터 교육과정, 운영 동아리 등이 상이하며 면학 분위기도 다르다. 기숙사를 운영하는 학교가 아니라면 통학 거리도 중요한 고려 사항이다. 각 학교의 정보를 본격적으로 알아보기 전 통학 가능한 거리에 있는 고등학교를 조사해보며 선택지를 파악해보자.

TIP

관심 있는 학교를 추렸다면 r전국학교정보s의 r즐겨찾는 학교 비교s 기능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우측 상단의 r추가하기s 버튼을 통해 즐겨찾는 학교를 2개 이상 추가한 뒤 r비교하기s 버튼을 누르면 r성별 학생수s r수업일수 및 수업시수 현황s r입학생 현황s r동아 리 활동 현황s r교육운영 특색사업 계획s 등 다양한 요소를 비교한 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HWOETE KBLOYO KS

글 정유미 자유기고가 QVSJQVEB!OBWFS.DPN

<역사가 묻고 의학이 답하다> 지은이 전주홍

펴낸곳 지상의책

과학적 사고가 필요한 이유

스테디셀러 <역사가 묻고 생명과학이 답하다>에서 r인간 혹은 생명이란 무엇인가 s라는 질문을 던진 분자생리학자, 서울대 의과대학 생리학 교실 전주홍 교수의 신간이 다. 의학사를 주제로 한 이번 책에서는 r질병 혹은 의학이 란 무엇인가 s라는 질문을 던진다. 지은이는 질병을 해석하는 r관점의 대전환s에 따라 어떤 치료법이 탄생하고 또 폐기됐는지에 주목하며, 의학이 지금까지 거쳐온 지식의 축적 과정을 꼼꼼하게 짚는다. 의술의 신을 숭배하고 주술로 질병을 치료하려 했던 고대 사회, 인간의 건강과 질병이 네 가지 체액의 균형에 의해 결정된다는 r4체액설s의 오류, 근대 의학의 포문을 연 르네상스 시대의 해부학 발전, 의학의 혁명을 이끈 분자 의학 등 의학의 변천사가 역사와 철학, 예술과 맞물리며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신화h주술부터 체액, 해부, 분자, 정보까지 다섯 가지 키워드를 통해 의학의 역사적 순간들을 시대순으로 톺는 과정은 앞으로 의학이 어떤 모습으로 변화할지, 의학 지식의 본질은 무엇이며 어떤 비판적 질문들이 필요한지 성찰하게 만든다. 생명과학h의약학 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 질병과 건강에 관심이 높은 독자에게 추천한다.

<수학이 사랑하는 삼각형> 지은이 맷 파커펴낸곳 해나무

삼각형과 친해지는 법우리나라 학생들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삼각형을 처음 만난다. 삼각형은 세 변과 세 각을 가진 도형이며 내각의 합은 180°란 사실과 삼각형의 종류 등을 익히고, 중h고등학교에서 피타고라스의 정리와 삼각비를 배운다. 지금까지 삼각형을 수학 문제로만 접했다면 수학 커뮤니케이터의 삼각형 체험기를 담은 이 책이 흥미롭게 다가올 것이다. 지은이 맷 파커는 수학 교사 출신으로 유튜브 채널 r스탠드업 메스s를 운영하며 수학의 즐거움을 전파하는 영국의 인기 수학 커뮤니케이터다. 2024년에는 소행성을 발견해 r(314159) .BUUQBSLFSs라 이름 지은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이 책은 현실 세계에 숨겨진 삼각형을 찾는 지은이의 여정을 담은 수학 교양서로, 삼각형은 물론 기하학 삼각법 삼각함수가 일상과 첨단 기술 곳곳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유쾌하게 설명한다. 거리 측정부터 도로 건축 스포츠 3%게임 우주 음악 세포까지 삼각형이 현실 세계를 만들고 지탱하는 가장 실용적인 수학 도구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삼각형을 사랑하는 학생과 생활 속 수학 이야기를 좋아하는 독자, 특히 사회에 나오면 수학이 아무짝에도 쓸모없다는 편견을 가진 독자에게 추천한다.

WFOECEUKSLY교이육 주 의이슈

5년 새 교육청h대학서 576만 명

개인 정보 유출

최근 5년간 교육청과 대학에서 개인 정보 유출 피해가 300건을 넘어서며 약 576만 명이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민전 의원(국민의힘)이 교육부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까지 교육청과 대학에서 개인 정보 유출 피해 324건이 발생했다. 피해 인원은 575만6천58명에 달했다. 교육청에서는 235건, 대학에서는 89건이 각각 발생했다. 2022년 5월 교육청의 랜섬웨어 감염, 같은 해 11월 교육청의 계정 탈취 및 스팸 메일 발송 공격, 지난해 5월 대학의 메일 유출. 같은 해 7월 대학의 주요 시스템 자료 외부 노출 사고 등이다. 피해 인원은 교육청 316만5천328명, 대학 259만1천180명이다.

같은 기간 교육부h교육청h대학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도 148건 발생했다. 침입 시도 17건, 악성 코드 37건, 해킹 메일 4건, 경유지 악용 24건, 웹 해킹 63건, 서비스 거부 3건 등이다.

해킹 시도 국가 탐지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올해 교육기관 해킹 시도 건수 9건 중 6건은 r신원 미상 국가s에서 발생했다. 보안 업계는 국외 조직의 해킹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교육부는 해킹 대응 예산을 지난해 54억 원에서 올해 89 억 원으로 65% 증액했지만 전담 인원은 줄어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 의원은 t교육 기관에 서 해킹 피해 사례가 다수 발생했음에도 이와 관련한 복구 비용 자료는 국회에 제출하고 있어 관리 소홀이 의심된다u며 t매년 수십억 원을 지출해 보안 컨설팅을 받지만 사고 감소 효과가 불분명하다는 점에서 점검도 필요하다u고 말했다.

올해 미성년자 유괴 사건 173건 발생

올해 들어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유괴 사건이 170차례 넘게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_8월 전국에 서 만 18세 이하를 상대로 벌어진 약취h유인 사건은 173 건으로 집계됐다. 미수에 그친 사건은 75건이었다.

올해 8월까지 일어난 전체 유괴h유괴 미수 사건(318건) 에서 피해자가 미성년자인 비율은 77.9%에 달했다. 연령별로는 초등학생 피해자(7_12세)가 지난해 기준 130명으로 가장 많았다. 올해 통계에선 미성년자 피해자의 구체적인 연령대에 대한 정보는 제외됐지만, 그간의 통계를 참고하면 올해도 초등학생 피해자가 가장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6세 이하(66명), 13_15세(39명), 16_18세(27명)가 뒤를 이었다.

미성년자뿐 아니라 전 연령대의 유괴h유괴 미수 피해도 전반적으로 늘어나는 양상이다. 2022년 유괴 사건은

274건(미수 99건)이었다가 2023년 329건(미수 140건)으로 급증했다. 지난해에는 302건(미수 111건)으로 소폭 감소하긴 했으나 여전히 300건대를 벗어나지 못했다. 올해 역시 8개월간의 통계인 점을 고려하면 최종적으로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괴h유괴 미수 사건 증가세에도 피의자가 구속되는 사례는 오히려 줄고 있다. 2020년 5.6%에 불과했던 유괴h 유괴 미수 혐의 피의자 구속 영장 기각률은 차츰 높아지다 지난해에는 30.0%로 뛰었다. 도주 우려나 증거 인멸의 혐의가 있어 구속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경우에도 10 명 중 3명은 구속을 피해간 것이다. 앞서 서울 서대문구에서 귀가하던 아동들을 납치하려던 일당 역시 구속 영장이 기각돼 공분을 산 바 있다.

유괴h유괴 미수 사건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한 장소는 거주지 인근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건 101건이 아파트(58 건), 다세대h연립주택(20건), 단독주택(15건) 등지에서 벌어졌다. 보도나 골목길 등 도로에서 일어난 사건도 58건이나 됐다.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근처에서는 17건이 발생했다.

취재 장세풍 기자 TQKBOH!OBFJM.DPN 교육부, 6개월 만에 고교학점제 개선

정부는 올해 고등학교 1학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를 한 학기 만에 개선했다. 이는 현장 교사들이 과도 한 업무 부담을 호소하며, 제도 폐지론이 거론되는 등 반발이 커지자 제도 안착이 어렵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교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학업 성취율이 낮은 학생에 대한 보충 지도 시간을 줄이기로 했다. 학점 이수 기준 역시 선택 과목에 대해서는 출석률만을 기준으로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r고교학점제 운영 개선 대책s을 발표했다.

교사 업무 부담 대폭 경감

올해 고1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는 학생 중심 교육체제로의 전환을 목적으로 한다. 그러나 교원단체를 중심으로 교사들의 과도한 업무 부담, 학생들이 진로나 적성보다 성적 유불리에 따라 과목을 선택한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교육부는 교사 불만이 컸던 r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 (보장 지도)s 기준을 완화했다. 보충 지도 시수는 1학점당 5시수에서 3시수 이상으로 변경됐다. 또한 보장 지도 시수 지침을 완화해 교육감이 정하는 규정에 따라 학교별로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출결 관리와 학생부 기재 방식도 조정됐다. 출결 관리를 맡은 과목 담당 교사가 결석 사유 등의 확인이 어렵다는 불만이 제기되자, 담임 교사에게도 동시에 출결 처리 권한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학생부 기재 부담도 완화된다. 현재 1, 2학기 합계 1천 자인 <공통국어1, 2> <공통수학1, 2> <공통영어1, 2> <한국사1, 2> <통합사회1, 2> <통합과학1, 2> <과학탐구실험1, 2>의 각 r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s 최대 기재 분량을 500자로 줄인다.

교육부는 다양한 과목 개설 등 고교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정 규모의 교원 정원 확보를 추진하고, 한 교사가 여러 과목 수업을 담당하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수도 실시한다. 또한 학교 진로 전담 교사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16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열린

시h도교육감들과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교육부

가 중3 학생을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수업 모델을 개발h보급하며, 고교에서는 진로 전담 교사를 중심으로 학교 단위 진로h진학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국교위 소관 r학점 이수제s가 뇌관

학점 이수 기준(학업 성취율h출석률) 완화는 국가 교육과정 개정 사항으로, 국가교육위원회에서 내년 2월까지 결정하게 된다. 교육부는 두 가지 방안을 국가교육위원회에 제안할 예정이다. 첫째, 공통 과목은 현행 출석률과 학업 성취율 기준을 유지하되, 선택 과목은 출석률 기준만 유지하고 학업 성취율 기준은 제외하는 방안이다. 둘째, 공통h선택 과목 모두 일단 출석률 기준만 적용한 뒤, 공통 과목에 대해 추후 보완 과정을 거쳐 학업 성취율 기준을 적용하는 방안이다.

교육부는 1안에 무게를 두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t교육과정 개정은 국가교육위원회가 심의해 결정하는 사안이며, 결정 과정에서 다양한 주체가 참석해 여러 방안이 논의될 것u이라고 밝혔다. 국가교육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마련될 학점 이수 기준 완화안은 2026학년 1학기부터 적용된다.

WFOECEUKSLY대이학 주 의이 슈

삼육대, 기부자 예우와 의료복지

대폭 확대

삼육대와 삼육서울병원이 기부자 예우와 대학 구성원의 의료복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삼육대 발전 기금 고액 기부자에게 외래진료h입원비용h수술비 등 비급여 항목과 건강검진 본인부담금, 산후조리원(2주)에 대한 20%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직원h학생과 직계가족에 대한 의료복지 확대와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삼육대는 최근 기부자와 구성원에 대한 의료복지 확대에 적극적이다. 지난 8월 삼육치과 병원과도 기부자 대상 비급여 진료 할인 협약을 체결하고, 방학 중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을 실시했다.

정리 송지연 기자 OBOP37!OBFJM.DPN

서울시립대, 지속 가능한 에코 모빌리티 모델 구축 나서

지난 9월 23일 서울시립대 본관에서 서울시립대와 한국교통연구원의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서울시립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 9월 23일 * 기술을 접목한 미래 교통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 기반 미래 모빌리티 공동 연구와 대학(원) 생 대상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한다. 특히 대학이 가진 학문적 전문성과 한국교통연구원이 축적한 정책h실무 경험을 결합해 연구 성과가 정부 정책 수립과 현장 적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한다. 이를 통해 *와 모빌리티를 융합한 혁신적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r에코 모빌리티(&DP-.PCJMJUZ)s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은 t이번 협약은 교통 분야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지속 가능하고 미래 지향적인 에코 모빌리티 모델을 구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양 기관의 연구 인프라와 역량을 결집해 현장에 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겠다u라고 강조했다.

김영찬 한국교통연구원 원장도 t*는 교통의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바꿀 수 있는 핵심 기술이다. 서울시립대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 교통체계 혁신을 앞당기고, 더 나아가 국가 차원의 모빌리티 정책 발전에도 기여하겠다u라고 말했다.

명지대, 미래 문학 이끌 r새싹 작가s 발굴

명지대 문예창작학과가 지난 9월 11일 r제32회 전국 청소년 문예 백일장 시상식s을 개최했다.

이번 백일장은 전국 청소년 재학생과 해당 연령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353명의 학생(운문부 209명, 산문부 144명)이 1천189편의 작품을 응모해 예년보다 출품작 수가 100여 편 증가했다.

임연수 명지대 총장은 t수상자별 상금 혜택과 함께 명지대 문예창작학과 수상실적은 참가 학생들의 진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책임감 있는 문화 인재를 길러내는 데 앞장서겠다u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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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전형 합격생 스토리북선택과목의 모든 것수시특집호전공별 추천도서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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