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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NO.1191

2025.07.23~07.29

PUBLISHER

발행·편집인 문진헌

EDITORIAL DEPT

본부장 표희수

편집고문 이옥경

편집부 기자 정나래 lena@naeil.com

임하은 im@naeil.com

송지연 nano37@naeil.com

편집부 리포터 민경순 hellela@naeil.com

김민정 mjkim@naeil.com

윤소영 yoonsy@naeil.com

김성미 grapin@naeil.com

김은진 likemer@naeil.com

박선영 hena20@naeil.com

이도연 ldy@naeil.com

오혜진 ohj@naeil.com

이지혜 wisdom@naeil.com

정은경 cyber282@naeil.com

CREATIVE MARKETING

팀장 이구성 ninestar29@naeil.com

신다흰 allwhite@naeil.com

황다은 de02260@naeil.com

음승미 eumsm@naeil.com

서상우 swseo@naeil.com

김창배 goldwin@naeil.com

홈페이지 (주)내일이비즈(02-7729-1588)

ART (주)내일엘엠씨(02-575-5199)

1년 정기구독료 130,000원

구독료 입금 기업은행

043-032196-04-048

대표번호 02-2287-2170

편집팀 02-2287-2177~8

광고팀 02-2287-2381

홈페이지 주소 www.naeiledu.co.kr

이메일 naeiledu@naeil.com

주소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3길 3

(주)내일신문 내일교육팀

인쇄·출력 (주)프린피아

등록일 2000. 10. 12

창간일 2000. 11. 8

발행일 2025. 4. 23

등록번호 서울 다 06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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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 및 독자 문의

02-2287-2114

PREVIEW 05

READER'S PAGE

독자에게 듣는다 06

READER'S Q&A

고입 지원 시 중3 땐 내신 성적만 관리하면 되나요? 08

READER'S Q&A

질병 결석, 최대 며칠인가요? 09

이 주의 입시 용어 풀이

실질 영향력 10

이 주의 추천 활동

1분이면 충분해, 청소년 안전! 12

김한나의 이슈 콕콕_상법 개정안

상법 개정안 통과 '코스피 5천 시대' 신호탄 될까? 26

30

34

WEEKLY THEME

실기 역량보다 전형 적합성

수시로 체대가기 16

PEOPLE & INTERVIEW

2025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24_성균관대 자유전공계열 장다예

생명과학과 공학 융합한 인공지능 바이오테크 연구하고 싶어요 30

꿈 찾는 생생 일터뷰_롯데월드 엔터테인먼트팀 유상근 공연 기획자

관객이 웃는 순간이 다음 공연의 원동력이죠 34

쌤과 함께! 교과 연계 적합書_생명과학 ①

뇌과학 38

NEWS IN NEW 입시&학습

자퇴 후 수능 '올인'이 효율적? 주요 대학 정시 기회 축소 전망 44

선배들의 전형별 합격기_실기전형 ⑯

무대 위에선 솔직한 매력으로 승부했어요 48

2026 대학별 수시 분석⑥ 아주대

첨단학과 51명 증원 종합전형 면접 영향력 높아 52

2026 대학별 수시 분석⑦ 중앙대

지능형반도체공학과 신설 융합형인재 의학부 면접 도입 56

2026 대학별 수시 분석⑧ 켄텍

전년과 동일한 수시전형 매년 달라지는 창의성 면접 주목 60

2026 대학별 수시 분석⑨ 한국외대

개별 전공 모집 인원 증가 교과전형 내신 산출 방식 변경 64

GOODS & EVENT 69

WEEKLY FOCUS

교육부 하반기 내 고교학점제 개선안 마련한다 70

PVRIEEW/내0비.1게19이1션

1.16

8&&,-: 5)&.&@ 실기 역량보다 전형 적합성, 수시로 체대 가기

t체대 입시는 진화 중, 내게 맞는 전형 찾기u

몇 년 전 <내일교육> 리포터가 되고 첫 인터뷰이로 송재우 야구 해설가를 만났어요. 야구 해설가가 오랜 꿈이었지만 부모님의 만류에 컴퓨터공학을 택했다가 결국 하고 싶은 일을 좇아 최고의 .-# 전문가로 성공했죠. t지금은 스포츠 관련 전공이 다양해져서 스포츠 관련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에겐 참 좋은 환경이 마련됐다. 운동을 잘하지 않아도 스포츠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있다면 충분하다u라는 해설가님의

말씀이 생각났어요. 아직도 수시 체대 입시 전반은 실기전형의 비중이 높지만, 선호도 높은 중상위권 대학은 비실기전형의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각 대학의 수시 모집 요강을 꼼꼼히 살펴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돋보기안경도 마련했지요. 오랜 체대 입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낌없는 조언을 주신 김경선, 류한창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이도연 리포터

1.34

꿈 찾는 생생 일터뷰@ 롯데월드 유상근 공연 기획자놀이공원의 또 다른 주역 롯데월드 공연기획자 인터뷰를 위해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도착한 순간, 마음이 두근두근 뛰었어요. 아이들이 어릴 적 환하게 웃으며 놀이기구를 타던 모습, 그리고 반짝이는 눈빛으로 퍼레이드를 바라보던 순간이 생생히 떠올랐거든요. 그때는 몰랐지만 즐거운 순간 뒤엔 묵묵히 무대를 준비하는 공연 기획자와 제작진의 손길이 있었음을 알게 된 인터뷰였답니다. 유쾌하게 이야기를 들려주신 상근님, 인터뷰 자리를 정성껏 마련해주신 커뮤니케이션팀 소정님, 그리고 무대 뒤에서 오늘도 분주히 뛰고 계실 모든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박선영 리포터

1.30

2025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성균관대 자유전공계열 장다예겸손한 팔방미인

지난해 무전공은 초미의 관심사였어요. 과연 어떤 학생들이 입학했을까 궁금하던 차, 다예씨를 만나게 됐습니다. 동물과 자연을 좋아해 생명과학 분야의 다양한 활동으로 빼곡히 채워진 다예씨의 학생부에선 팔방미인의 면모가 엿보였어요. t제게 특별한 점은 없어요. 진로를 위해 억지로 맞추기보다 호기심이 이끄는 대로 활발히 활동했던 것이 제대로 평가받은 모양이에요.u 겸손하게 말했지만, 입학 한 학기 만에 생명과학 이론에 공학 기술을 융합한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낸 다예씨. 다음 행보가 더 기대됩니다. ??@ 윤소영 리포터

JPA=9G

거주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

자녀

대3, 재수생, 고1

4구년독 6 기개간월

“ ‘전공 메타버스’로 다양한 학과 이해”취재 김민정 리포터 NKLJN!OBFJM.DPN

안녕하세요, <내일교육>을 어떻게 구독하게 됐나요 대입 설명회에 참여했는데 학교 선생님이신 강사님이 교육 전문 잡지

인 <내일교육>이 대입에 도움이 될 거라고 소개해주셨어요. 현재 대학

교 3학년인 아이가 고등학교에 다닐 때 구독을 시작해 지금까지 잘 읽

고 있습니다.

<내일교육>은 어떻게 활용하나요 학과를 소개하는 r선배들이 들려주는 전공 메타버스s는 전공 이해에 독자가 뽑은 베스트 기사

지데접같공사확스덕위다오취무위수도이타3공최2#움고#E진충철#재양간인험인동분집성한마이리궁 공전원웅공말남민등D하정터간다의이하공하 트간성서무박경 교 사경 교U간은고정 를폰정 게다정고.보등진 도수로노울W순수보진C스보,대. 리부보 욱( e남이공(을A 활분, 움과 e구마학속공시 공약경k한서교포학교학석 학스용T 와나 수y트l간없대울터글예 정 국위I (대 과 과템 학듯h,이가 E폰 컴인OI 측되적정d별 지정인공F(치교하에학하N퓨지u으MM능학1 찾cF교보 한도의보 BM보대공정마 대만 a터대로과간학 t다드!공4보아학로성내스i화 해론 o교 O정학아등B교.처데다n 공간 보 비할공이내 F 크를과J 직M 알리M게.시공 간D이다다간렇 a 수 바아은스보는P위정하정양.g이N터a게보템 른 치고유보 탕있코봤생z 한션다공 공공i 학n 위로으를는결학다e학 현양활*학 소으성나과과5 로 .황파것과합용한한 로1에기학 학 악을백은학 9 과과하과과의지교첨기 발두해서 장는확공장장로리단통)) 인얻)초 산간 생 융 입정상학은 의정행할 h상보황문체복 황길화다 수,와보을 합적이산양도 기(인있실 나 학 한폭 1술으시 지확자4문발며 간도 이료 진, 를 다자를 . 몇하공부통사체로공이실한용간는 경 계내간 정개아분정 자 를 대보지니공리 정정야대의 공구리에하간를보다보학 을 현축 고는 간활활에수보정정하재 용다보 집지니용꾸없 보는된 양위도되미h 공는 시시관치지지다 한는로간스특리스 를. 능 않시 위 템보정성템해학형 계는각 과치통화공, 보교 교산 라 (화학정 곳라통학국해통1하과고 는토4없보과 는 안 시 국를 단의최지위생 전토 스위성 각철만지어수템은성하웅 계집를이, 리 물등측획 기 보 교해 공보도이론위 ,수 공간내고 교 첨 이는는한시 간 통정건 다에스단t 보데신보축, , 템해. 환호 이를편 친공디,당 경터를실 화적디자간 된등 적시인베지수정다인 간 전다교이보신이털. 교나공스양화공해통 서교간부론기부간범공남신시울2환간닌학하이측에현변용템학공학처를지퓨교서0정공 통학 터서한시위정다 문 경과대재육과학리리터 설울경,,량경 1정 거이드속우활컴5시보가대에과는학 .보돼간해과을공 립 정 ,과 에울년보등론한시시 용공공해 교퓨주컴도립 대 , 보는대는정공 공학정너서 항에등 교스육공이배다적간를 하드터간관지시 드퓨등공 대학학 는보 지 의 위육템 등위 운.론공인과을비는드정정 공련일4공 토구론터공과와학공을 등과치 대차을미도따 성보 과다 슷부 학분데 보다론의대 촬강 간과교 학활 간환 ,정시아u환라 인 하박 정학공공공하활특화야부과정 정고로미양산영 융로육경용대중경서과정노하는은에과보학우지용학했업 보한, 간 인경,보등합과학 전지 로을대, 학원점과르 과컴욱 정한 과다 위 만정택혁분공지서속 공구에비대를정에학을는분한 는 학보기배는,격대학퓨보에명학 에슷해간u성교 야과 만울이활야 다구교고핵 환 , 학반과강과 터학의공서둔은 탐 를는육과로 하를활시수.자 서심와공택설개포용있으경에공점문학명에 간 느가과립다사는 용울 공배 시드어 료건핵 해 을개함종명을로서 우설분학.과,속 u,과시정이 대 심를물정낌간운론환설된된 합했 t ,주야위과 학다지 공 해드해지출 스이을립변라는지보공정다오 다경론돼 만리적리대활키안 성 닌특것 다경 발마,대다등등공보충도 .고 공 간에 1으.용기, 강 성9으,학 한워을르과측은학학최있 트 느해간시. 다 방시정9원교화설로 상인드너화로 부과한위과.근다7, 자 기 시육 낌 학 하를뜻스지남교안보지했토로 명드정 .년 배경,지원도,에 학안이 과율시 한리템공과목티한론다보부중대 남서수 융인에우 대격는등과다부 주구스,다 공.정다 동로 서울학합하좀 는공심등 와남 상는코행 부지이공 .환탐템. 학여과 학좁을학.으 산환 울대대으 딩반관더서동지적다t했융 간사,은과러 로등경학경 상는로과,는살로면련드울대첨다 h, 산 정 정h.강 전, , 와 론 과 는 학 인펴 복드드된과공위공단대,, 2확세학하1보공.보해 토산지09 , 과 의하보간이합론 학성 간 론드종결9학간대시다양토지과2경고학목1하4 면에 에 대 이을 론학대명년과되정학스양대목사시정합영활능일,,,, 문진활면템학한공스상보형대아도공년대는을공해에로용보공인컴서드 인하컴서남오다망등로이실연박기설즘연기는하서표 4고4퓨2울 .이 이1정 23나 3무1컴학대학학울교 학학인계교때학학@계학구주학학인 터부시년 년 인 문년 밝년거년도대열수문년년년분년년퓨활공수하중중열 하간 터립드h터용적도요심 다는부에 활대은대6간정 대론자한 감용인 명u 공 ,보결t공는의고큰공활(항공 드웹공t공공연드드인(공(의위공위교창공*를간공공,**간의간공개간(을 과간간 4 간 론치론론4간4통간성정능 전소교인 학문프소 용 *4 정2설간경의학적데재발정공 위제간정구정조 기기분네구영보과느프력보0공프문 로습을프이트해도치보육보명정종반초석보조미상공공간로외2트분 계그트하계학터워종 결 공정 공 앱측정,론활 끼교 출능1이기 및 이기학정+학했학웨 계보열래사그웨가가설베보는합육정하없학프량크,용과보래 보초다어맵 밍진어지 공계이분반활다까,과년력 열개다공로설실 , 과 면 이없 와관 (핑 공통기이학기측개밍무간(, 석용학계않정지도교.론.그습스일으 계,양*4 계 초루 학,초량발 다/기대,, 육학대 4, 래,생남너정4, 과 지 대개9 드 환반로실법서아한 학, 명원과데, 학캡기보4적수중론과입학명드어론밍들공지고초경수스이내률다은,격이,초기,울야 정 을는, (웹 학행요, 조론지운 간측 초학드다측대( 에마을탐공터도1, 톤는프생지다량수정과 용정공,구,디위 하1융별 사간베론4 스 양일 드문4서주다주계 는여하 보한응간 로h 선공및충분각정자., 대개합요요, 통이그마M반소다론 는다 산 도러공분 용영보P한따융론종 발간특 제인계스한트5물공학, 교교 론교간분석,프상위래학 기u 와기 시 (.h , 정선 작3밍공리라트간프고지창합육육하육성학정히, %정기다*획전에보 초공티4학웨복정과과보인영보, 서로 형의 며화발문,(.,간 공전서전과학공 간상이 ( 교어합보자정정프정잘처*4다,*4일실한 에통공젝공했,정, 이로지보데고리 프구,반컴 료형 학 과교글교습능적이로축만네학트학구다 그시, 화퓨융다인에,과,드대트목차과축과 수래, 스터 그,방,학 로.위응고 . h 론래법공한워터 설 의, 차치로밍성템베, 컬 인 할교응복공크대지 전지개기이밍론 계교 n영용간 하이,,정간분부원,육합형도경a론상초 스 활데 웹 e수때측정석 소 는제i,,,정보용형을과미에쟁l된처 량분이(활e 지 보보통정작d리터*4에 있도인실를용 이태 래있서실력u 기지허전, 습베공,,다학문초 구 라 지는습과이 분부주용협인공,학,. ,, 과 스만 석담학제자한업재자전이요자,과3 ,3 호079

지리 정보와 (14 데이터 결합의 무궁무진한 가능성

같은 듯 다른 공간정보학과

t프로그래밍과 천문학을 좋아했던 큰아이가 고교 때 공간정보학에 관심을 보였는데 관련 기사가 있어 먼저 읽고 아이에게 건네줬어요. 현재 대학에서 공간정보학을 전공하는데 자신의 적성에 잘 맞는다니 다행이에요.u

EDUCATION#수시 ] #학생부종합전형 ] #수시@합격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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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21@

한국외대 -BOHVBHF&* 융합학부 김민서

* 기술로 감동과 재미를 설계하고 싶어요

t다른 학생은 어떻게 고교 생활을 했는지 생생하게 소개해줘서 좋았습니다. 우리 아이에게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은 표시해두었다가 틈틈이 참고했어요.u

많은 도움이 되고, r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s는 다른 학생의 고교 생활을 들여다볼 수 있어 챙겨 읽어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소개하는 r교과 연계 적합書s도 유용합니다. 제가 먼저 읽고 아이에게 추천하곤 해요. 자녀 교육과 관련해 어떤 고민이 있나요 첫째가 고등학교에 다닐 때 성적 고민이 많았어요. 과학고를 졸업한 후 공간정보학과에 진학했는데 다행히 프로그래밍과 공간의 결합에 흥미를 느껴 학과 공부를 무척 좋아해요. 둘째는 간호학과 진학 후 생명공학을 전공하고 싶대서 현재 재수 중이고요. 아이들의 적성에 대한 고민이 많아요. 막내는 국립 대안학교에 다니는데 중학교 때 정해진 규칙과 틀을 지키려는 모습이 많이 보여 안쓰러웠어요. 강박에서 좀 자유로워지길 바라는 마음에 대안학교 진학을 지지했죠. 대화와 토론이 많은 학교 분위기에 만족하면서 좋아하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내일교육>이 앞으로 다뤘으면 하는 기사가 있나요 막내가 코딩에 푹 빠져 있는데 특히 인공지능, 보안, 해킹에 관심이 많아요. 아이의 관심사인 인공지능에 관한 기사를 자주 보고 싶어요. 면접이나 논술에서는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중요하니 아이들이 깊게 사유할 기회를 제공하는 철학 등 인문학 콘텐츠도 더 많이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아이가 철학 사상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나는 누구인지 스스로 묻고 성찰하는 능력을 갖추면 좋겠어요. 인터뷰에 응해주신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평t안소녕 느하꼈세던요 !아 <내쉬일움교이육나> 칭 편찬집하부고입 니싶은다 .u내 어용느을 날 솔 불직쑥하 게전 화전를해 주받세는요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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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꿈 찾는 생생 일터뷰s의 로봇 엔지니어 편을 추천합니다. 컴퓨터와 게임에 열정적이었던 인터뷰이가 고민 끝에 반려 로봇을 개발한 이야기가 흥미진진합니다. 아이의 진로 선택에 좋은 길잡이가 될 거예요. 본지 1178호

r꿈 찾는 생생 일터뷰@로봇은 사람과 사람을 잇는 매개체s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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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 지원 시 중3 땐 내신 성적만 관리하면 되나요? 특목고 진학을 준비 중인 중3 학부모입니다. 고입에선 중3 시기 학생부 평가 비중이 적어 이때는 내신 공부에만 집중하는 게 좋다던데 사실인가요

고입 1단계 평가는 교과 성적+출결중3 시기는 학생부 항목 일부 반영중3이 되면 진학할 고등학교를 선택하게 됩니다.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등 특목고와 전국 자사고 등에 입학하려면 대개 1단계 서류 전형과 2단계 면접을 거쳐야 합니다. 이때 1단계에선 교과 성적, 즉 3학년 1학기까지의 중학교 내신과 출결 상황을 평가합니다. 2단계 면접 기회를 얻으려면 일단 교과 성적이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다만 중학교는 성취평가제이다 보니 지원자들의 성적 차가 크지 않습니다. 때문에 고입은 내신이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당락은 면접이 좌우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고입 면접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학생의 자기 주도 학습 과정과 인성 영역 등을 평가합니다. 보통 희망 고

등학교에 제출하는 학생부는 학생부Ⅱ(r상급학교 제출용s) 출력 옵션을 선택합니다. 여기에는 중학교 2, 3학년 교과 중 지원 고교의 반영 과목 성취도만 포함하고 중학교 3학년의 교과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행동 특성 및 종합 의견은 제외됩니다. 면접 역시 1, 2학년 학생부 내용을 바탕으로 한 질문이 대부분이나 3학년 때 발전시켜 한 활동이 있는지 등의 꼬리 질문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경기 외대부고 입학홍보부장 조경호 교사는 t학생이 자기소개서에 기재한 활동에 대해 질문한다. 중3 때엔 배운 내용을 응용하고 심화한 활동을 했는지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살핀다u라고 강조합니다. 입시를 따로 치르는 고교에 진학하고 싶다면 학교 시험을 철저히 대비하는 한편, 학교생활에도 충실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취재 김은진 리포터 MJLFNFS!OBFJM.DPN 도움말 조경호 교사(경기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입학홍보부장)

질병 결석, 최대 며칠인가요? 독감은 아니지만 하루이틀 넘게 계속 아플 경우, 며칠까지 질병 결석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지 궁금해요.

질병 결석 최대 인정 기간 규정 없어 의사의 진단서나 의견서(병명, 진료 기간 등이 기록된 의사 소견서, 진료 확인서 등의 증빙 서류)만으로 며칠 동안의 질병 결석이 인정되는 건 아닙니다. t최대 5 일까지는 질병 결석이다u라는 풍문도 확인된 바 없습니다. 교육부 훈령에 따르면 질병으로 인한 결석은 결석한 날로부터 5일 이내에 의사의 진단서 또는 의견서를 첨부한 결석 신고서를 제출해 학교장의 승인을 받아야 인정됩니다. 단, 상습적이지 않은 2일 이내의 결석은 의사의 진단서나 의견서까지 요구하지 않고, 질병으로 인한 결석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학부모 의견서, 처방전, 담임 교사 확인서 등)를 결석한 날로부터 5일 이내에 제출해 학교장의 승인을 받으면 됩니다. 이때 학교마다 상세 규정이 조금씩 달라 소속 학교에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연속으로 장기간 질병 결석을 한 경우 학생부의 r출결 상황s의 특기 사항에 결석의 사유가 기록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하고요.

한편 만성질환 등으로 진료를 받거나 약을 처방받기 위해 병원 출입이 잦은 학생들은 질병 결석 때마다 의사의 진단서와 결석 신고서 등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할까요 교육부 훈령에 따르면 r만성질환s을 가진 것으로 확인된 학생은 학기 초 제출한 의사의 진단서로 해당 학기 질병 결석 증빙을 대신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이 훈령의 r만성질환s 문구가 r만성질환 등 장기적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된 학생s으로 변경돼 적용 범위가 조금 더 확대됐습니다. 만성질환으로 규명하기 어렵더라도 그 밖에 장기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까지 조금 더 여지가 열린 것이니 참고하길 바랍니다. 취재 정은경 리포터 DZCFS282!OBFJM.DPN 도움말 오주혜 장학사(서울시교육청)

이 주의 이용풀

입시 용어 풀이 취재 송지연 기자 OBOP37!OBFJM.DPN

교과전형에서 서류 평가가 실제로 미치는 영향은 내일교육이 좋아

아이가 교과전형을 염두에 두고 있는데, 어떤 대학은 교과전형에서도 학생부 서류를 평가하네요.

30%를 반영한다고 하는데 실제 평가에 미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인가요 이걸로 합격과 불합격이 갈릴 수 있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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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학부모

학생부 서류는 자신 있는데 등급이 좀 낮

아도 합격 가능성이 있을까요 제발 공부하자

기사를 보니 두 대학의 면접 반영 비율은 같은데, 영향력에 대한 평가는 엇갈려요. 왜 그런가요 내일교육

특정 전형 요소가 지원자의 최종 합격에 미치는 영향을 실질 영향

력이라고 합니다.

등록

실질 영향력

반영 비율 높지 않은 요소가 합격 여부 갈라

대학에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평가하는 항목을 r전형 요소s라고 합니다. 수시에서는 학생부 교과 성적, 학생부 서류, 면접고사, 논술고사 등이 대표적인 전형 요소입니다. 일반적으로 전형은 중심이 되는 전형 요소에 따라 종류가 나뉩니다. 학생부 교과 성적을 주로 평가하는 전형은 교과전형, 학생부 서류가 중심이 되는 전형은 종합전형입니다.

한데 최근 교과전형에서 학생부 서류를, 논술전형이 나 정시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을 반영하는 대학이 늘

었습니다. 교과전형에서 학생부 서류 평가는 반영 비율이 높지 않지만, 교과 성적이 비슷한 학생들 사이 에서는 학생부 서류 평가가 합격 여부를 가를 수 있습니다. r실질 영향력s은 일반적으로 특정 전형 요소의 영향으로 합격이 결정된 합격자의 수/최종 등록자의 수로 계산하며, 비슷한 표현으로 r실질 반영률s이 있습니다.

요소별 기본 점수 제외한 r실질 반영 비율s

특정 전형 요소가 전형 총점에서 실제로 차지하는 비율을 r실질 반영 비율s이라고 합니다. 실질 반영 비율은 전형 요소별 기본 점수를 제외해, (전형 요소의 최고점-전형 요소의 최소점)×100/(전형 총점) 또는 (전형 요소의 최고점-전형 요소의 최소점)×100/(전형 총점-모든 전형 요소의 최소점)으로 계산합니다.

지난 기사로 본 r실질 영향력s

2 지역균형전형에서 교과종합평가의 실질 영향력은 전년 최종 등록자 기준으로 보면 실질 반영률은 약 11%로 낮은 편이다. 평가 방식 때문이다. 교과종합평가는 교과 성적과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만 전형 자료로 활용, h#h$ 3단계로 정성 평가한다. 학업 역량(학업 수행 충실도)과 진로 역량(교과 이수 충실도)을 절반씩 반영한다. 전자는 수업 활동을 충실히 수행했는지를 본다. (중략) 단 자율(자유)전공학부는 모집 단위 특성상 학업 역량만 살피며, 의약학 계열은 지원자들의 차이가 미미해 교과종합평가의 반영률(최종 등록자 기준)이 22.0%로 높다는 점은 참고하라.

1188호 r2026 대학별 수시 분석 02: 경희대s

평가 방식에 따라 실질 영향력 달라져

경희대는 2025학년 교과전형을 학생부 교과h출결h봉사 70%,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까지 평가하는 교과종합평가 30%로 선발했지만, 교과종합평가의 실질 영향력은 낮은 편이었습니다. 반면 비슷하게 교과 70%, 서류종합평가 30%로 선발한 동국대는 서류종합평가의 실질 영향력이 비교적 높았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두 대학의 석차등급별 반영 점수를 비교하면 동국대에 비해 경희대의 등급별 점수 차이가 큽니다(표). 또한 경희대는 교과종합평가 시 우수(), 보통(#), 미흡($) 세 단계로 나누어 감점 또는 가점을 부여했고, 동국대는 총점 300점(기본 점수 180점)을 부여했습니다.

표@ 경희대h동국대 교과 석차등급별 반영 점수

1등급2등급3등급4등급5등급6등급7등급8등급9등급경희대100968977604023110동국대10.09.999.959.99.08.05.03.00자료 경희대h동국대 2025 수시 모집 요강

경희대는 지원자의 등급에 따라 교과 점수 차이가 커, 교과종합평가에서 가산점을 받더라도 합격 여부가 바뀌긴 어려웠을 것입니다. 반면 동국대는 지원자 간 교과 점수 차이가 크지 않아, 서류종합평가 점수에 따라 합격 여부가 결정된 지원자가 비교적 많았을 것입니다.

그래도 기본은 실질 반영 비율

전형 요소의 실질 영향력을 따지는 것은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기 위함입니다. 교과 성적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면접에 자신이 있는 학생은 면접의 실질 영향력이 높은 대학에 도전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다만, 전형 총점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실질 반영 비

율이 높은 요소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해당 요소에 강점이 있을수록 전형 총점과 합격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 외 요소에 따라 합격 여부가 결정되는 경우는 주로 다른 평가 요소의 점수가 합격선에 걸쳐 있는 지원자 사이 에서 일어납니다.

ECDAULE추이N천 주 의활D동AR

1분이면 충분해, 청소년 안전! 글 이지혜 리포터 XJTEPN!OBFJM.DPN

3&1035&3s4 5*1 일상 속 안전에 관한 주제 영상이므로 간결한 내용을 담도록 한다. 이야기의 흐름이 복잡하지 않은 편이 보기에 좋다. 짧지만 인상적인 표어를 자막에 담아 기억에 남는 메시지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공모전

2025년 제3회 청소년 안전 영상 공모전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역 사회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청소년 안전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집이나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h전기h가스 사고의 예방 수칙을 담은 일상생활, 자전거h전동 킥보드 이용 시 안전 수칙을 담은 교통 안전, 지진h태풍h폭염을 다룬 재난 안전, 학교폭력h 디지털 범죄 등에 대한 대처법을 다룬 범죄 안전, 감염병 예방h식품 안전 등 응급 대처를 다룬 보건 안전 중 하나를 주제로 선택해 창작 미디어를 제작하면 된다. 1 분 이내 숏폼 형식의 세로형 영상 규격을 갖춰야 하며 해상도 1천80픽셀 이상을 권장한다. 신청서와 영상은 이메일(TZTDTBGF!OBWFS.DPN)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아이패드와 상장을 수여한다. 대상 서울 시민 누구나기간 9월 21일까지 홈페이지 TZ0404.PS.LS 문의 070-7707-0504

공모전 국익에 도움 되는 전력 아이디어

제10회 전기사랑 스피치대회

실효성 있는 전력 정책 아이디어 발굴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체험하는 전기의 가치와 전력h에너지 산업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공모전이다. 경제h안보 전략을 위한 전력 정책 방향을 담은 7분 이내의 원고를 온라인(IPNF.LFQDP.DP.LS)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 원과 상장을 수여한다. 대상 고등학생 이상 누구나 기간 9월 28일까지 홈페이지 IPNF.LFQDP.DP.LS 문의 043-711-4417_8

7.23~7.29 JULY 2025

공모전 국악과 *의 신명나는 한마당

2025 * 국악 크로스오버 작곡 공모전

전주문화재단은 *를 활용한 국악을 확산하고 접근을 확대하기 위해 퓨전음악 작곡 공모전을 연다. 공모곡은 가사가 포함된 노래로 전체 곡의 30% 이상을 * 프로그램을 사용해 작곡해야 한다. 음악 장르와 형식은 제한이 없다. 신청서는 구글폼(GPSNT.HMF/N./8.T16&NU3D(9)6) 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한다. 대상 누구나기간 8월 13일까지 홈페이지 KKDG.PS.LS 문의 070-7711-3752

전시 카이로 시내로 떠나는 여름 탐험

<쿠푸왕의 피라미드: 고대 이집트로의 여행> 73 헤드셋을 쓰고 100평이 넘는 공간을 걸어다니며 약 45분간 피라미드 내외부를 구경할 수 있는 이색 전시다. 고대 이집트의 기자 피라미드와 카이로 시내를 탐험하고, 쿠푸왕의 미라 제작을 눈앞에서 보듯 경험할 수 있다. 하버드대 이집트학 피터 데 마뉴엘리안 교수의 연구에 기반해 고대 이집트의 모습이 철저하게 고증됐다.

장소 용산전쟁기념관 특별전시실 기간 9월 28일까지 관람 시간 오전 9시 30분_오후 6시(월 휴관) 관람료 성인 3만 원, 어린이h청소년 2만4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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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THEME#대입 ] #수시 ] #위클리@테마

실기 역량보다 전형 적합성

수시로 체대 가기 과거 체육 분야 전공자는 주로 선수, 지도자, 체육 교사 등 제한된 진로로 진출했습니다. 한데 최근 들어 스포츠 산업이 확장되고, 다른 분야와의 융합이 활발해지면서 진출 분야

가 훨씬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스포츠 마케팅, 스포츠 행정, 운동 재활 트레이닝, 스포츠 콘텐츠 기획 등이 대표적이죠. 아울러 스포츠 구단, 헬스케어 스타트업, 국내외 스포츠 브랜드 등에서도 체육 계열 전공자의 전문성이 요구됩니다. 주요 체대의 높아진 경쟁률

과 입결, 다양해진 대입 전형 방법이 이를 방증합니다. 체대 수시전형은 일반학과의 모집 방법과 비슷한 점도 많지만 차이점도 상당합니다. 나에게 맞는 전형을 찾는 일이 매우 중

요한 이유입니다. 수시로 체대에 진학하는 법을 살펴봤습니다. 취도재움말 이 김도경연선 리 포교사터( 서MEZ울! 숭OB문FJ고M.D등PN학교)h류한창 교사(서울 여의도고등학교)h정준구 책임입학사정관(성균관대학교)

주요 체대, 수시 비실기전형 비율 꾸준히 늘어

2026학년 수시 모집에서 상당수 대학이 체육 계열 모집 단위를 비실기전형으로 운영한다. 일부 대학 교과전형에서는 서류 평가 1단계 합격 후 2단계에서 20_40% 정도 실기를 포함하지만 실기의 영향력은 적다. 실기 없이 학생부만으로 선발하는 대학은 경희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성신여 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이다.

보통 일반대학의 수시 모집은 한 모집 단위에서 교과 전형 종합전형 논술전형을 진행하지만, 체대 수시 모집은 학교에 따라 한 개에서 두 개 전형을 선택적으로 진행한다. 예외인 학교도 있다. 경희대 체육학과와 태권도학과는 교과h종합h논술전형을 모두 운영하며, 지원자는 같은 모집 단위를 다른 전형으로 중복 지원할 수 있다. 학생이 자신의 강점에 맞는 전형을 선택할 기회를 보다 다양하게 제공하는 셈이다.

실기 시험을 치르지 않고도 체대를 갈 수 있는 문이 넓어지면서, 과거에 비해 체육 계열 대학은 전반적으로 경쟁률이 상승했다(표 1). 서울 여의도고 류한창 교사는 t과거에는 체육 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공부보다 운동에 흥미가 있어 체대에 관심을 두게 된 경우가 많았다. 실기에 전념하느라 내신

표 1@ 2023h2024 주요 대학 체육 계열 종합전형 경쟁률

46.4

40.422002234

30.627.828.0

22.024.222.4

17.018.117.6

13.912.913.9

중앙대성균관대(스국포민츠건대강재활)서울시립대(체경육학희과대)(스한포츠양매대니지먼트)서울과학기술대자료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이나 수능 등 학업 관리를 소홀히 하기 쉬웠다. 한데 최근 체육 계열 대학은 비실기전형을 확대해 학생부 중심의 선발 비중이 커졌다. 내신과 학생부를 꾸준히 관리한 학생이 좋은 결과를 얻는 사례도 늘었다. 특히 중상위권 대학일수록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기에, 실기에만 집중하는 전략은 위험하다u라고 전한다. 비실기전형으로 선발하는 상위권 대학의 경우 일반학과와 합격선 차이가 크지 않다. 이러한 이유로 체대에 큰 뜻이 없더라도, 수시 6장 중 1_2장 정도를 체대에, 나머지는 일반학과로 지원하는 학생도 다수다. 효과적인 전략일 수는 있지만 지원 전에 신중히 고민해야 한다. 서울 숭문고 김경선 교사는 t수시 교과전형에서 이런 경향이 두드러진다. 한데 막상 합격해 입학하더라도 진로에 대한 충분한 고민 없이 체대를 선택한

경우, 전과율이 높게 나타난다. 단순한 합격 가능성보다 나와 전공의 연결고리를 진중히 고민하는 게 먼저다u라고 조언한다. 체대 수시 선택 기준 정시 준비+최저 기준+학생부 체대 수시전형은 크게 교과전형 종합전형 논술전형 실기h실적전형 등으로 나뉜다. 이 중 선수를 목표로 하지 않는 내신 성적 상위권 학생들이 눈여겨볼 수시전형은 교과h종합h논술전형이다. 종합전형과 논술전형은 대부분 비실기전형이다. 일부 대학의 교과전형은 2단계 평가에서 기초 체력 위주로 평가하는 실기고사를 포함한다(표 2).

자신이 어떤 전형에 적합한지를 선택하는 기준은 크게 세 가지다. 학생부, 수능 성적, 정시 실기 준비 여부다. 1단계 서류 평가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은 교과전형은 물론, 종합전형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김 교사는 t수도권 체대 수시 비실기전형은 2등급 초중반의 높은 교과 성적을 바탕으로 학교생활을 충실히 한 학생을 선발하는 학생부 중심 전형이 대부분이다. 교과 성적이 4등급이 넘는다면 합격 가능성이 낮기에 도전을 신중히 고민해야 한다u라고 조언한다.

다음으로 수능 준비를 얼마큼 했는가를 따져야 한다. 상위권 체대는 교과전형과 일부 종합전형에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이화여대 체육과학과는 수시에서 예체능서류전형만으로 전체 모집 정원 45명의 3분의 1인 15명을 선발하는데, 실기 평가 없이 1단계 서류 100%, 2단계 서류 80%+면접 20%를 반영한다. 서류 평가는 학생부와 체육 활동 보고서가 포함되고 최저 기준을 적용한다. 최저 기준은 국어h수학h영어h탐구(상위 1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 9 이내다. 김 교사는 t결국 최저 기준 싸움이다. 수능 준비를 꾸준히 해온 학생에게는 적극 활용할 만한 기회u라고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정시 준비 여부도 중요하다.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뿐 아니라 수시에서 비실기전형이었던 성균관대와 한양대(스포츠사이언스)도 정시전형에

표 2@ 2026학년 주요 대학 체대 수시 교과전형

대학명모집 단위인모집원 h전반형영 방교법과최저 기준

체육학과5

경희대스스골포포프츠츠산지의업도학학학과과과211+교(출과결+교종비h과봉합교 5평사과6가) 14 30 1개h국 영탐h역수(2h )3 중영 이내태권도학과1

서울여대스포츠운동과학과10교과 60+실기 40×

교과 100

용인대경호학과23 *(국학h총년영 별h9과수 3h과목사목h)과 ×

특수체육교육과12학+실생기부 7300

한국외대스포글츠산로업벌학부3*학교교과장 10추0천 국h1개수h 3영 이h내탐(1) 자료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 빨간색으로 표기한 모집 단위는 교직 이수가 가능한 학과다.

서는 실기 시험을 실시한다. 비중은 20_30%지만 실기 시험은 등급 간 점수 차이가 매우 커 실기 성적이 합불을 가른다고 볼 수 있다. 정시에서 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일반학과와 마찬가지로 정시 합격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시에서 서류 100%인 일괄 전형을 선택할지, 수능 이후 2단계 면접이 있는 전형을 선택할지 결정해야 한다.

김 교사는 t다만 최근 합격자들의 실기 실력이 상향 평준화되어 있는 만큼 자신의 실기 실력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다소 보수적으로 합격 가능성을 잡아 수시 대학 지원을 결정하는 것을 추천한다u라고 조언한다. 수능처럼 실기도 한 번의 시험으로 성적이 결정되고, 대부분의 실기 종목은 극도의 긴장감 속에서 1분 안에 진행하며, 연습해온 환경과도 달라 변수가 많기 때문이다.

체대 수시 치트키, 진로 역량 드러낼 선택 과목

중상위권 체대 수시전형에서 학생부 평가가 차지하는 비중은 압도적이다. 비실기전형뿐 아니라 2단계 실기 평가를 포함한 대학 역시 마찬가지다. 2단계 평가에서도 1단계 서류 평가가 50_80%로, 학생부가 당락을 가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특히 종합전형을 염두에 둔다면 체육 관련 진로 역량을 드러낼 수 있는 과목 선택이 중요하다. 고1을 기준으로 보면 <스포츠문화> <스포츠과학> <운동과 건강> <스포츠생활1> <스포츠생활2> 등이, 고2h3은 <운동과 건강> <스포츠생활> 등이 대표적이다. 류 교사는 t체육 계열과 직결되는 과목이 현 고교 과정엔 많지 않다. 하지만 대학 전공의 기본 소양을 갖출 수 있는 과목은 많다. 시야를 넓히면 좋다. 공동 교육과정을 활용할 수도 있다. 체육 계열 관련 진로

의 성격에 따라 융합적 역량을 높여줄 선택 과목이 나 탐구 활동에 도전해보라u라고 전한다. 스포츠 계열 중 교사를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교양 과목인 <교육학>(고1은 <교육의 이해>), 스포츠과학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물리학Ⅰ> <생명과학ⅠhⅡ>(고 1은 <역학과 에너지> <세포와 물질대사> <생물의 유전>) 등의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대학의 전공별 권장 과목 가이드북이나 시h도교육청의 선택 과목 안내서 등에서 체육 계열 관련 선택 과목에 대한 조언을 찾아볼 수 있다. 관련 교과 이수 이력을 얼마큼 중요하게 평가하는 가는 학교마다 다르다. 서울시립대는 수시에서 스포츠과학과 8명을 종합전형(면접형)으로 선발한다. 서류 평가와 면접 평가 모두 학생부 평가 영역 중 잠재 역량이 40%로 가장 높다. 관련 교과 이수와 관심 분야 탐구, 심화 학습 수준을 평가한다. 반면 성균관대 정준구 책임입학사정관은 t학생들이 종종 스포츠과학 전공을 지망한다면 자연 계열 과목을 이수해야 유리한지 묻는다. 그렇지 않다. 스포츠라는 큰 틀 안에서 스포츠 마케팅, 스포츠 통계, 스포츠 심리학을 하는 친구들도 있다. 특정 과목 이수 여부보다는 심화 탐구 노력과 발전 가능성을 비

중 있게 평가한다u라고 설명한다. 체대 면접, 지원 모집 단위 진정성 드러내야 경희대 국민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등은 종합전형에서 서류 평가로 1단계 합격생을 선발한 후 2단계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가른다. 면접 비율은 학교마다 상이하다. 서울여대 스포츠운동과학과와 한국외대 글로벌스포츠산업학부는 면접 비율이 50%로 가장 높다(표 3). 수시 모집 요강을 통해 면접 평가 요소를 확인할 수 있다. 실제 면접 예시 문항과 평가 근거는 각 대학 선행학습 영향 평가 보고서나 기출문항 자료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 책임입학사정관은 t면접에서 학생부에 담긴 자신의 진로 역량을 잘 드러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지원한 모집 단위에 대한 진정성이다. 예를 들어 스포츠과학과 지원 동기를 묻는 질문을 통해 얼마큼 진심을 갖고 이 학과에 지원했는가를 평가한다. 합격 후 다른 전공과의 융합이나 복수전공, 부전공에 관한 계획보다는 자신이 지원한 학과 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면접을 준비할 것을 추천한다u라고 조언한다.

표 3@ 2026학년 주요 대학 체대 종합전형

대학명전형명모집 단위모집 인원전형 방법최저 기준

체육학과16(1단계) 서류 100 경희대네오르네상스스골포프산츠의업학학과과131*태권도학(2과단는계 )2 1단단(계품 )7 이0+상면 단접증 30 소지자만 ×

태권도학과11지원 가능

국민대국민프론티어스포츠건강재활학과19(1단계) 서류 100 (2단계) 1단계 70+면접 30×

서울시립대학생부종합Ⅰ스포츠과학과8(1단계) 서류 100 (2단계) 서류 50+면접 50×

서울여대바롬인재면접스포츠운동과학과4(1단계) 서류 100 (2단계) 서류 50+면접 50×

성균관대성균인재(면접형)스포츠과학부12(1단계) 서류 100 (2단계) 1단계 70+면접 30×

이화여대예체능서류체육과학부15(1단계) 서류 100 (2단계) 1단계 80+면접 20국h수h영h탐(1) 3합 9 이내중앙대$6융합인재체육교육과15서류 100×

한국외대학학생생부부종종합합((면서접류형형))글로벌스포츠산업학부190(1단계) 서류 100 서 (2류단 계10)0 서류 50+면접 50××

한양대학생부종합(서류형)스스포포츠츠매사니이지언먼스트67학생부종합 100×

자료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

사회인이 말하는 체대

t진진출로 분 목야표 다 분양명해해진야 체u대,

조혁주유소년 축구 선(서수울를대 위 체한육 r러교육너과스 s 졸소업속)

2. 현재 하는 일은 유소년 축구 선수의 경기 실적 관리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 r러너스s에 재직 중입니다. 기존 유소년 축구 시장의 비효율성과 불안정성을 해소하고, 모두에게 공정한 경쟁이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선수를 위한 운동h학업 병행 클래스를 기획하고, 이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업로드하는 일을 주로 맡고 있죠. 선수들의 진학 요인을 데이터로 정리h분석하는 업무도 합니다.

2. 체육교육과를 졸업했는데 교사가 아닌 현재 직업을 선택한 이유는 정시로 대학에 입학했지만 어릴 적 축구 선수가 꿈이었기에, 서울대 축구부에서 선수로 활동했어요. 학생 선수 출신이 많아 함께 훈련하고 경기하며 행복했어요. 축구에 깊이 몰입하고 대학 리그도 출전하면서 상대 팀 선수들에게도 관심이 갔어요. 대학 선수들은 어떻게 팀에 입단하는지, 프로에 진출하지 못하면 어떤 길을 가는지 등의 고민은 유소년 축구 선수의 성장 과정 전반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죠. 그 원인을 분석하고 알아갈수록, 우리나라의 제도적h환경적 요인과 폐쇄적인 스포츠 문화에 문제 의식을 느꼈죠.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고, 제가 잘할 수 있겠다 싶어 새로운 길에 도전하게 됐어요.

2. 체대 입시를 염두에 둔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점은 체대 입시는 단순히 어떤 전형의 유불리를 살피기 전에 r내가 왜 이 길을 가려고 하는가s에 대한 뚜렷한 목표 의식을 갖는 것이 우선입니다. 한편 최근 비실기전형이 늘었다고 해도 여전히 체대 입시에서 실기는 중요해요. 피로와 부상을 참고 운동하는 집념이 필요하고 찰나의 순간에 합불이 결정되는 만큼, 불안감 극복도 중요해요. 목표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크게 벌어질 수밖에 없어요. 스스로 체대에 가고 싶은 이유를 깊이 고민해보기 바랍니다. 그 답을 찾는다면 이후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어요.

2. 스포츠 관련 직업이 다양해졌는데, 대학 진학 후 진로를 찾는 법을 알려준다면 스포츠는 그 자체로도 깊이 있는 학문이지만, 다양한 분야와 융합돼 연구됩니다. 대학에서는 스포츠 매니지먼트, 미디어, 조직 경영, 마케팅, 심리학, 사회학, 과학 등 세분화된 전공을 배울 수 있죠. 복수전공이나 부전공으로 스포츠가 아닌 다른 분야를 공부하고, 동아리나 학회를 통해 다양한 실무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어요. 대학에서 최대한 많은 것을 경험해보길 바라요. 그중 진정으로 마음이 이끄는 분야를 발견하고 집중한다면,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종합전형 74 교과전형 선배의 체대 입시t깊이 있는 탐구 활동으로 아쉬운 내신 만회u

양한울

경(충희남대삼 성체고육)학과 1학년

2. 체대 수시 합격 과정을 알려준다면 모교인 충남삼성고는 지역 내 공동 교육과정 거점학교예요. 인문h자연 계열뿐만 아니라, 예술h체육 심화 과목이 다양하게 개설됐죠. 스포츠에 관심이 많았지만 입학 당시 진로가 명확하진 않았어요. 3년간 폭넓은 활동을 경험하며 점차 스포츠와 삶과의 관계에 관심이 커졌고, 체육 전공 수업과 전공 탐구 활동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했어요. 희망 전공이 확고했기에, 수시 6장 모두 체대에 지원했어요. 전공 적합성과 활동 내용을 중심으로 평가받고 싶었기에 실기보다 서류 평가와 면접 중심 전형에 주력했죠. 경희대 체육학과, 이화여대 스포츠과학과, 인하대 스포츠과학과는 종합전형으로, 서울여대 스포츠운동학과는 실기가 있는 교과전형과 종합전형에 각각 지원했어요. 제 최종 선택은 경희대 체육학과였어요.

2. 체대 종합전형을 염두에 둔 후배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점은 학생부에 자신이 왜 스포츠 분야를 선택했는지, 어떻게 노력하고 준비했는지가 충분히 드러나야 합니다. 대학은 이를 바탕으로 대학에서 얼마큼 성장할 수 있는가를 평가합니다. 운동에 자신이 없어도 스포츠 분야에 진심이라면 학생부 평가만으로 원하는 곳에 얼마든지 다다를 수 있어요. 과거와 달리 전형

방법과 평가 관점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어요. 다만 정시를 함께 준비하는 만큼 몸과 마음이 많이 고단할 수 있어요. 목표가 뚜렷하면 고단한 과정도 힘들지 않습니다. 2. 대학에서 하고 싶은 일과 앞으로의 목표는 최근 체육 계열 학과가 다양해지면서 진출할 수 있는 분야도 넓어졌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융합적 특성상 반드시 체육 전공자만을 요구하지 않는 경우도 많아 요. 어떤 분야든 꼭 필요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전문성과 경쟁력을 꾸준히 키워나갈 생각이에요. 아직 1학년이라 전공 수업을 많이 경험하진 못했지만, 앞으로 관심 분야를 찾아가야죠. 체육 교사부터 스포츠 산업까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꽉 찬 대학 생활을 할 거예요.

학생부 진로 활동 일부

학년영역시간창의적 체험 활특동기 상 사황항

체육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융합적 인재로, <체육전공실기기초> <체육전공실기심화> <육상운동> <스포츠개론> <마케팅과 광고> <개인h대인운동>까지 깊이 있게 수강함. 1학기 자율 탐구 활동에서 한국 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해 일본 스포츠 정책을 비교해보는 활동을 2활진동로24진측면행함보.다 우는리 광나범라위의하 스게포 다츠루 정는책 한을편 경, 제일적본,은 산 업적 스포츠의 권리와 사회적 연대를 중요시한다는 관점을 제시함. 학술제에서 플립러닝에 대한 보고서가 예술체육과정 우수작으로 선정돼 대표로 발표를 진행함. 뉴스, 학술지, 전문서적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탐구 주제의 신빙성을 높임.

t운동과 학업 병행, 매 수업 충실했던 것이 합격 비결u

곽은철경희대 체육(서학울과체 2육학고년)

2 .체대 진학을 목표로 삼은 시기는 어릴 때부터 달리기를 좋아해서 육상 선수가 되고 싶었어요. 공부를 곧잘 했고 특히 수학을 좋아했기에 부모님의 우려도 있었죠.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고, 서울체육중h서울체육고에 진학했어요. 한데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은 달랐어요. 주종목인 중장거리 달리기는 최선을 다해도 제 기대에 못 미쳤어요. 그 무렵 같은 학교에서 학업에 어려움을 느끼는 친구들의 공부를 도우면서 체육 선생님을 꿈꾸게 됐어요. 평소 주요 과목은 꾸준히 공부해왔기에 비실기 교과전형이 저에게 맞다고 판단했죠. 이후 내신 성적 관리를 최우선으로 했죠. 그 결과 내신 평균 1.4를 받았고, 교직 과목을 이수할 수 있는 경희대 체육학과 교과전형에 합격했어요.

2. 수시는 어떻게 지원했나 교직이 1순위였기에 교직 과목 이수가 가능한 체대를 염두에 뒀어요. 고등학교 때 육상을 하면서 물리치료, 재활치료를 경험했기에 해당 분야에도 관심이 많았죠. 연세대 물리치료학과와 성균관대 스포츠과학과는 종합전형으로, 차의과학대 미래융합원과 가천대 물리치료학과는 교과전형으로 지원했어요. 경희대 체육학과는 교직 이수가 가능했고 현실적으로 합

격 가능성이 높았기에, 교과전형과 종합전형 모두 지원했어요. 경희대 종합전형은 1차에서 불합격했지만, 교과전형은 합격증을 받았죠. 교과전형에 합격한 건 체육 실기 위주로 운영되는 체육고에서 내신에 집중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2. 체대 입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해준다면 체대 실기는 시간과 노력도 필요하지만, 기회비용도 반드시 생각해야 합니다. 어느 정도 타고난 운동신경도 필요하지만, 실기고사 당일의 컨디션에 따라 변수가 많고 불확실성도 커요. 수시든 정시든, 비실기든 실기든 학교 수업과 생활에 충실할 것을 당

부합니다. 학생부가 부실하면 대학 선택의 폭이 매우 좁아지거든요. 최선을 다한 후 일반 대입과 마찬가지로 합격 가능성이 높은 내게 맞는 전형을 찾아 간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2. 향후 진로 계획은 체육 교사를 꿈꾸고 있어요.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들의 학업을 도왔고, 대학 진학 후에는 지역아동센터에서 학생들에게 체육을 가르치는 봉사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죠. 체육학과에서 교원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상위 10% 성적을 유지해야 하기에 학점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EDUCATION#이슈@콕콕 ] #시사교양

김한나의

이슈 콕콕

상법 개정안

상법 개정안 통과,

‘코스피 5천 시대’ 신호탄 될까?

지난 3일 여야는 본회의에서 자본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소액 주주의 권리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r상법 개정안s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기존의 r회사s에서 r회사와 주주s로 넓히고, 감사위원 선임 시 대주주의 의결권을 최대 3%로 제한하며 전자 주주 총회 개최를 의무화하고 사외 이사를 독립 이사로 전환하도록 규정했다.

글 김한나 ZCCOOJ!OBFJM.DPN 사진 연합

Key word

주주 충실 의무

이사(경영진)가 회사뿐만 아니라 주주의 이익도 함께 고려해야 하는 법적 의무.

열공 스크랩

STEP 1 코스피가 우리 일상에 끼치는 영향

경제 전망하는 바로미터

세계 증시가 고공행진을 할 때 나 홀로 r얼음s 상태였던 대한민국 주식 시장에 드디어 훈풍이 휘몰아치고 있어. 지난 6월 20일, 무려 3년 6개월 만에 코스피 지수가 3천 포인트를 돌파했다는 기쁜 소식이 들리더니 지금은 2년 안에 5천까지 오를 수 있다는 r장밋빛 전망s까지 나오고 있지 뭐니. 코스피가 2천이 든 3천이든 우리네 삶과 무슨 상관이 있냐고 코스피는 우리나라의 대표 기업이 상장된 주식 시장의 흐름을 보여주는 바로미터야. 다시 말해 한국 경제가 건강하게 성장 중이라는 걸 외부에 보여주는 중요한 메시지라는 의미지. 외국인 투자자나 글로벌 기관은 코스피를 보고 투자 여부를 결정한단다. 기업에 자금 조달이 용이해지면 3&%(연구개발)에

더 힘쓸 수도 있고 설비를 늘리거나 인력을 더 뽑을 수도 있어. 이는 곧 내수h일자리 활성화로 이어지는 긍정의 선순환을 의미한다는 말씀. 또한 주가 상승은 많은 주주에게 커다란 기쁨을 안겨줘. 곳간에서 인심난다고 자산이 늘면 자연스럽게 지갑을 여는 일도 많아질 테지. 소비가 늘어야 자영업자의 매출과 기업 실적도 좋아져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 져온다는 게 우리가 배운 자본주의의 원리잖아. 한마디로 코스피 지수는 그냥 숫자가 아닌, 어쩌면 나라의 앞날을 암시하는 지표인 거야. 주주 충실 의무

세계 10위 경제 대국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우리나라 증시는 국제 시장에서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슬픈 존재였어. r국장(국내 주식 투자) 탈출은 지

능 순s이란 말까지 나올 정도였지. 오죽하면 r코리아 디스카운트s라는 말이 나왔겠냐고_ (1129호 r이 슈콕콕@코리아 디스카운트s 참고) 한데 이제 드디어 r개미 투자자(소액을 운용하는 개인 투자자)s 1천400만 명이 고대하던 r이사의 충실 의무를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s하는 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어. 앞으로는 이사(경영진)가 기업(이라 쓰고 대주주, r재벌s이라 읽는다)뿐만 아니라 소액 주주의 이익도 적극적으로 보호해야 할 법적 근거가 생긴 거야. 이걸 유식한 말로 뭐라고 한다 r주주 충실 의무s. 회사 설립부터 운영에 관한 전 과정을 한데 모아놓은 r기업 운영 매뉴얼s인 상법에 기술된 이사의 의무는 크게 두 가지, 민법에서 파생된 r선관주의 의무s와 r충실 의무s야.

이사는 회사와 계약을 맺고 일하는 사람이야. 회사의 일을 대신 맡아서 처리하는 대리인인 만큼 당연히 회사의 이익을 위해 성실하게 일할 의무가 있지. 한데 회사를 위하는 척하면서 사익만 챙긴다 면 회사는 이사에게 손해를 물을 수도 있고 법적으로 처벌할 수도 있어. 이걸 선량한 관리자의 의무, r선관주의 의무s라고 한단다. r충실 의무s는 법령과 정관에 따라 직무를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는 거야. 한데 만약 이사가 기업의 이익을 최대화한다며 핵심 사업을 쪼개 상장하거나 오너 일가의 승계를 위해 일감 몰아주기 편법을 쓰며 일반 주주의 희생을 나 몰라라 한다면 기존 상법대로라면 밀어붙일 수 있겠지만 개정된 상법에선 어림없음! 이익을 침해받은 주주가 이사를 대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게 됐으니 말이야.

STEP 2 r주주 충실 의무s는 불가능

과도한 규제 74 상식

r이사는 회사에 선관주의 의무를 다하고 주주에겐 충실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s 너무나 당연한 상식이지. 경영권을 쥔 대주주만이 아닌 모든 주주가 주인이니까. 하지만 재계는 r주주 충실 의무s는 사실상 시행 불가능하다고 주장해. 개별 주주의 이해관계가 하나로 모아질 수 없는 사안에 대해 회사의 이익과 개별 주주의 이익을 동시에 보호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거야. 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단기 손실이 예상되는 인수합병(.&)이나 신사업을 추진할 때, 어떤 주주는 투자를 원하는 반면 다른 주주는 배당 확대를 원할 수도 있지. 경영진은 어느 쪽의 입장을 따르든 나중에 손해가 나면 배임죄(타인의 돈이 나 재산을 맡아 관리하면서 고의로 손해를 입히는

범죄)로 고발당할 수 있다는 우려에 쉽게 결단을 내리지 못할 수 있다는 거지. 그러나 우리네 법은 법령과 정관을 잘 지켰다면, 다시 말해 이사회나 주주 총회의 결의를 충실히 거쳤다면 r경영 판단의 원칙s에 따라 설사 손실이 났다고 하더라도 면책받을 수 있어. 다시 말해 r주주 충실 의무s가 새로 생겼다고 해서 주주가 실패를 이유로 경영진에게 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는 얘기야. 또한 일각에선 r주주 충실 의무s는 전 세계 어디에 도 없는 법이라며 과도한 규제라고 지적해. 미국h일본h영국h독일 등 주요국의 회사법에선 이사의 의무를 r회사s로만 한정하고 있다는 거지. 이에 금융감독원은 t미국 델라웨어주의 회사법에는 이미 이사 충실 의무 대상에 r회사 및 주주s를 포함한다고 분명히 명시돼 있다u라며 t해외 투자자도 국제 기준에 맞춘

r주주 충실 의무s를 요구한다u라고 반박했어. 실상 일본이나 독일에는 주주 충실 의무가 없는 게 사실이야. 하지만 두 나라 모두 절대 주주의 이익 침해를 좌시하지 않아. 이미 판례로 정립돼 있고 명확히 작동하는 상식이기 때문에 굳이 따로 적시할 필요가 없을 뿐이지. 3% 룰 도입

다음으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진통 끝에 여야가 합의를 이뤄낸 r3% 룰s 도입이야. 감사위원(회사를 감시하는 사람) 중 최소 한 명은 이사회와 별개로 뽑고, 대주주나 그의 가족 등 r특수 관계인(대표적으로 친인척)s이 행사할 수 있는 투표권을 최대 3%로 제한한다는 내용이지.

3% 룰은 현행법에도 있었지만 지금껏 무용지물이었어. 대주주가 가족의 지분을 총동원하면 본인의 입맛대로 감사위원을 선임할 수 있었거든. 감시 기능이 제대로 작동할 리가. 이번 개정안에서는 대주주와 특수 관계인의 지분을 합산하더라도 3%만 의결권을 행사하도록 제한했어. 앞으로는 대주주에 대한 감시 기능 강화는 물론 소액 주주도 감사위원 선출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얘기지. 3% 룰의 개정 배경에는 r물적 분할 후 상장s r분할 합병을 통한 지배력 강화s r감사위원회 인사 독식s 등 대주주에게만 유리하고 일반 주주는 소외됐던 문제가 있어. 이 법안은 공포 즉시 적용되는 r주주 충실 의무s와 달리 1년간 유예 기간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 래. 변화한 제도에 적응하려면 기업도 시간이 필요할 테니까.

STEP 3 코스피 5천 도약을 위한 첫걸음

이제부터는 주주의 시대

r전자 주주 총회s도 의무화됐어. 내년 1월 1일부터는 주주라면 누구나 집, 학교, 심지어 버스 안에서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주주 총회에 참석하고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말씀. 주주 총회는 기업과 주주가 직접 의견을 나누는 중요한 자리야. 하지만 지금까지 많은 기업은 소액 주주의 주주 총회 참여를 어렵게 만들어왔어. 미리 공지했던 회의 시간과 장소를 갑자기 변경하거나, 아예 장소를 멀리 잡아 참석을 원천 봉쇄하는 식이었지. 카카오는 매년 주주 총회를 제주도에서 열어 여러 주주의 불만을 샀고, 2022년 포스코는 지주사 전환을 논의하며 이에 반대하는 주주의 입장을 막고 안건을 밀어붙여 논란이 되기도 했지. 이번 개정안은 이런 몹쓸

관행( )을 바로잡겠다는 취지에서 대형 상장 기업이 전자 주주 총회 시스템을 의무화하도록 한 거야. 앞으로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더 많은 소액 주주가 기업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거지. 기업 입장에서는 다소 번거로울 수 있지만 주주의 권익을 보호하고 r소통의 장s이란 주주 총회 본연의 취지를 살리게 됐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봐.

기업 패러다임의 전환점

소액 주주도 이사 선임 시 r1주 1표s가 아닌, r1주 다 (多)표s를 행사할 수 있게 하는 r집중 투표제s 도입과 감사위원 수를 확대하는 방안은 이번 개정안에서 제외됐어. 집중 투표제는 주주 총회에서 이사를 여러 명 선임할 때 주주의 표를 특정 후보에게 몰아주는 제도야. 이사를 3명 뽑는데 한 주당 3표가 주어

진다면 한 후보에게 3표를 몰아줄 수 있는 거지. 지분이 적은 소액 주주라도 지지 후보를 이사회에 진출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져 대주주를 견제하기 위한 장치이기도 해. 이번 상법 개정에서는 의무화되지 못했지만 도입 가능성에 대한 논의는 계속 이어가기로 했어. 해당 조치에 대해 재계에선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어. 3% 룰과 집중 투표제가 함께 시행될 경우 아무리 대기업이라도 경영권 방어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야. 소액 주주가 단결해 감사위원이나 이사를 선출할 수 있게 되면 기존 경영진의 입지가 약해지고 외부 견제도 강해질 수밖에 없다는 거지. 재계는 상법 개정의 취지에는 공감한다면서도 개정안이 시행되면 기업의 경영 활동 위축은 불 보듯 뻔

한 일이 될 거라고 말해. 사익 추구가 아닌 공격적인 경영으로 입힌 손실에는 죄를 묻지 않겠다지만 소송의 위험은 언제든 도사린다는 얘기지. 그런데 말야 한 번 생각해보자. 네가 열심히 공부해서 원하는 대학(기업)에 합격했어. 한데 학교에 다니는 내내 교수(이사)가 이사장 자녀만을 위한 수업을 계속해서 진행해. 나도 비싼 등록금 냈는데! 화나 안 나 당연히 문제를 제기할 사안 아니냐고. 물론 시행 초기엔 찬반 논란이 따르고 진행에 어려움도 있을 테지. 하지만 그럼에도 이번 상법 개정은 기업 거버넌스의 패러다임을 r소액 주주도 결코 방관자가 될 수 없다s는 원칙 위에 재편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거라고 봐. 이제 우리도 r건물주s가 아닌 다른 꿈을 꿔봐야 하지 않겠어 코스피 5천 시대에 걸맞게 5천만 명이 주주가 되는 나라, 어때

EDUCATION#수시 ] #학생부종합전형 ] #수시@합격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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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릴수레시이 합 인격터생뷰 장다예

성균관대 자유전공계열

(경기 동화고)

생명과학과 공학 융합한 인공지능 바이오테크 연구하고 싶어요

r다재다능s은 다예씨를 설명하기에 딱 맞는 키워드다. 학생회 부회장으로 리더십을 발휘했고 운동, 노래, 글쓰기 등 다방면에 재능을 보였다. 생명과학에서 출발한 관심은 수의학, 유전학, 식품영양학 등을 거쳐 인공지능에 기반한 바이오테크에 닿았다. 자유전공계열 덕분에 다양한 학문의 융합에 눈을 뜨게 됐다는 다예씨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취재 윤소영 리포터 ZPPOTZ!OBFJM.DPN 사진 이의종

동물h자연에 대한 관심, 유전학h식품영양학으로 확장

다예씨는 어릴 적부터 동물과 자연에 관심이 유독 많았다. 한때 수의사를 꿈꾸기도 했고, 동물을 유심히 관찰하며 이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생각해보곤 했다. 고1 때부터는 진로 탐색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r창의 과학 아카데미s에서는 인공 세포막을 이용한 투석 원리 이해 활동에 참여해 반투과막과 용액을 제작했고 용액의 질량 비교를 통해 농도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이동하는 삼투 현상을 확인했다. 생명과학 전문가의 강연 연계 활동에서는 항원h 항체 반응과 면역 체계를 탐구하며 특이 면역 방어 체계의 메커니즘을 이해했다. r찾아오는 대학s 프로그램에서 데이터 시각화 방법론을 배워 개의 체질량과 기대 수명의 상관관계를 탐구했고 결과를 산점도 그래프로 나타냈다. 연관이 없어 보이는 두 변인 사이의 관계를 찾아냈고 체질량이 작은 개일수록 기대 수명이 더 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생명체의 원리와 유전, 면역 등과 관련된 진로 탐색 활동을 하다 보니 관심이 유전학으로 확장됐다. 2학년 때 <생명과학 *>을 공부하던 중 <유전자는

네가 한 일을 알고 있다>를 읽고 후천성 유전학과 대표 기전인 r%/ 메틸화s를 본격 탐구했다. %/ 메틸화는 메틸기가 사이토신이나 구아닌에 붙거나 떨어지면서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과정이다. 종류가 다른 세포에서 유전자가 발현되는 패턴을 유지하는 데 필요하다. 다예씨는 이 탐구를 계기로 질병 저항성을 높이고 환경 변화에 견딜 수 있는 식물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t유전적으로는 같은 염기 서열을 갖지만 화학적으로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면 세포 특성이 달라져요. 동일한 배아에서 성장한 일란성 쌍둥이의 질병 발생률이 환경, 식습관 등에 따라 달라지는 현상이나 아구티 유전자에 따른 아구티 생쥐의 돌연변이 등이 대표적인 사례예요.u 3학년 때는 진로 활동으로 생명과학과 식품영양학을 융합해 식이와 유전자 상호작용을 탐구했다.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메틸화 과정, 장내 마이크로 바이옴의 역할, *$#. 기술을 접목한 개인 맞춤형 영양 분석을 연구했고 노인성 만성 질환 환자를 위한 식단을 설계했다. 유전체 분석 결과와 노년기 필수 영양소 및 비율을 계산해 식단을 구성해보니 초고령화 사회에서는 노인을 위한 정밀한 영양 설

계가 꼭 필요하다는 사실도 깨닫게 됐다. 학생회 비롯한 다양한 활동으로 활력 찾아

쾌활하고 털털한 성격인 다예씨는 친화력이 좋고 대인 관계가 원만해 주변에 친구가 많았다. 교내 버스킹, 스포츠 토너먼트, 배지 제작 등 여러 공약을 제안해 높은 지지율로 학생회 부회장에 당선된 후에는 직접 나서서 교내 테마 콘서트를 주최했다. 다예씨는 사회자로 행사를 진행하고 야외 조경을 활용한 버스킹 무대를 직접 꾸며 친구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적십자부와 국제 구호 봉사부에 서 활동하며 헌혈 권장 캠페인, 선플 달기, 생리대 기부, 플로깅, 개발도상국 구호에 대한 토론에도 적극 참여했다. 내신 경쟁이 치열한 환경에서 시간을 할애해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일이 쉽지 않았으나 그럴수록 경쟁에 대한 스트레스를 날리고 학업에 몰입

할 수 있는 자신만의 활력소를 찾는 일이 필요했다. t고등학생 때 할 수 있는 활동은 다 해보고 싶었어요. 갈등이 생기면 최대한 구성원의 의견을 조율하려고 노력했고 항상 함께 해보자는 생각으로 친구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했죠.u

다예씨는 학생부종합전형 탐구형으로 성균관대 자유전공계열에 입학했다. 서류 평가와 함께 제시문을 기반으로 면접을 치르는 전형이다. t면접에서는 제시문을 읽고 논점의 찬반에 대한 견해를 밝혀야 했어요. 동물 실험에 대한 찬반이 주제였는데 평소에도 관심이 있었고 친구들과 여러 번 토론했던 주제여서 수월하게 답변했죠. 운이 좋았어요. (웃음)u 대학 입학 전에는 전공 선택을 유예하고 일정 기간 동안 진로를 탐색하는 자유전공계열이 다소 불안정하게 느껴지기도 했다고. 하지만 한 학기 동안

수업을 들어보니 경계를 두지 않고 다학제로 공부하는 교육과정이 매우 흥미로웠다. 교수님과의 밀착 진로 상담을 비롯해 자유전공계열만 따로 진행되는 소수 정예 수업도 좋았고, 전공 박람회를 통해 각 세부 전공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지금까지 관심을 두고 있던 생명과학의 원리를 r기술s로 실현할 수 있는 화학공학이나 전자전기공학과의 응용 가능성에 새롭게 눈뜨는 계기가 됐다. t생명의 원리를 구현하는 데 꼭 필요한 바이오센서, 전기 생체 신호 분석 기술, 유전체 분석 장비를 실제로 접해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어요. 앞으로 공학 분야로 관심을 확장해 의료h바이오 융합 기술이나 생체 정보 처리 기술을 보유한 인공지능 바이오테크 전문가가 되고 싶어요.u

의미 있었던 선택 과목 ▒ <생명과학 *> 인체의 방어 작용에 대해 학습한 후 식물의 방어 기작에 관심이 생겨 연구 자료를 탐독함. 식물의 1차 방어 체계인 세포벽과 2차 방어 체계인 %/ 메틸화 기전을 설명함. 메틸화 과정에서 유전자 발현 조절의 예시로 히스톤의 메틸화와 박테리아 %/ 메틸화를 발표함 ▒ <인공지능기초> 다양한 사물에 탑재된 인공지능의 기능을 설명함. 특히 생명과학 분야에 활용되는 인공지능 중 의료진을 보조하는 *와 이 를 이용해 세포 이미지를 분석한 사례를 발표함. 생체 정보를 개인 식별 인증에 활용하는 바이오케트릭스 기술을 조사함 ▒ <미적분> 개체 성장 모델에서 개체 증가의 상한선 수식에 적용된 수학 원리를 탐구함. 도함수를 이용해 로지스틱 방정식을 나타낸 후, 변수 정리 및 적분 과정에서 부분 분수를 활용한 적분으로 시간에 따른 개체 변화율을 유도함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1학년<통합사회> 수업 태도가 바르고 활동에 적극적임. 환경 문제 해결 방안 프로젝트 수업에서 대기 오염과 스모그 피해 사례 조사 중 대기 오염으로 고통받는 동물을 조사함. 동물 복지 강화 필요성에 대한 논설문을 작성함

2학년<수학 *> r약물에 따른 효과와 지속 시간 차이s를 주제로 탐구함. 약물의 제거 반감기 방정식을 소개하고 여러 약물을 예시로 계산함 <화학 *> 자율 주제 탐구 활동에서 r신체 Q) 농도와 항상성s을 탐구함. 인체 및 체약의 적정 Q)가 얼마인지 알아보고, 해당 Q)를 유지하지 못했을 때 발생하는 다양한 질환을 탐구함

3학년<심화영어독해 *> 관심 주제에 대한 글을 읽고 영어로 글을 작성하는 수행평가에서 영문 과학 저널을 읽은 후 뉴로모픽 프로세서가 적용된 자율 비행 드론에 대해 설명함. 정확한 형식과 다양한 표현을 사용하여 오류 없이 영작함

나를 보여준 학생부 & 선택 과목

2학년 때 학생회

부회장으로서 주최한 교내 테마 콘서트.

2학년 진로 활동에서 후천성 유전학과 %/ 메틸화에 대해 발표한 자료. <인공지능기초>에서 생명과학에 쓰이는 인공지능을 탐구한 자료.

주요 창의적 체험 활동 ▒ 동아리 활동(1학년) 적십자부 활동에 성실히 참여함. 헌혈 권장 교내 캠페인 활동에서 코로나로 인한 헌혈자 감소 자료를 제시하는 등 효과적인 포스터와 독창적인 홍보 문구로 피켓을 만들어 적극 활동함

▒ 자율 활동(2학년) 자살예방 생명존중교육을 통해 자살률과 우울증의 관련성을 알게 됐고 수면 문제가 우울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임을 알고 감태추출물, 미강주정추출물, 쑥부쟁이, 흑하랑상추에 함유된 수면 유도 성분을 탐구함

▒ 진로 활동(3학년) 학급 특색 활동으로 미래 유망 기술 중 하나인 r비료 자가공급 작물s을 주제로 탐구함. 화학 비료 성분의 기능과 물질 전달 장애, 탈취 현상, 농업 관련 질소 환경오염 등 부작용을 조사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유전자 편집 기반 질소 고정 작물 개발에 주목함

EDUCATION#꿈@찾는@생생@일터뷰 ] #직업 ] #진로

관객이 웃는 순간이 다음 공연의 원동력이죠꿈 찾는 생생 일터뷰롯데월드 엔터테인먼트팀 유상근 공연 기획자 공연 기획자는 관객이 즐겁게 반응하는 순간을 놓치지 않는다. 아이의 반짝이는 눈빛부터 어른의 웃음과 박수, 배우의 열정까지 공연에 대한 모든 반응이 다음 무대를 그리는 재료가 된다. 살아 있는 공연을 만드는 유상근 공연 기획자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취재 박선영 리포터 IFOB20!OBFJM.DPN 사진 배지은

2. 현재 하는 일을 소개해주세요.

롯데월드 엔터테인먼트팀 공연 기획자로서 퍼레이드, 거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기획합니다. 공연이 어떤 가치를 가질 수 있을지,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고 전체 방향을 잡는 역할이죠. 테마파크 공연 기획자는 일반 공연 기획자와 달리 연출, 마케팅까지 포함한 전 과정을 기획해요. 무대 흐름을 설계하고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사람이죠.

2. 어떻게 공연 기획을 시작하게 됐나요 고등학생 때부터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이 뭘까 고민했어요. 그때 떠오른 키워드는 r사람s이었죠. 제가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을 기쁘게 하는 일을 좋아하더라고요. 호텔리어를 꿈꾸며 관광경영학과에 진학했지만, 더 많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다는 바람으로 국제관광대학원 문화엔터테인먼트학과 석사 과정도 이수했어요.

2. 롯데월드 어드벤처 공연의 기획 과정이 궁금합니다. 공연 기획은 보통 1년에 5번, 시즌별로 축제에 맞춰 콘셉트와 테마를 먼저 결정합니다. 그에 따라 적합한 공연을 고민하고 조명h음향h기계h연출h운영 등 각 파트와 함께 회의를 해요. 전체 방향과 사업성을 고려하고 연출팀은 실현 가능한 구성으로 풀어가는 식이죠. 감독, 안무가, 기술팀 중심으로 협업이 이뤄지고요. 여름 시즌의 r삼바 카니발 퍼레이드s라면 구성이나 동선, 음악 등을 각 부서와 논의한 후, 연습을 거쳐 무대에 올립니다. 2. 공연이 완성되기까지 기획자로서 특히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는 무엇인가요 r관객이 어떻게 느낄까s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요. 관객이 즐거워해야 공연도 성공하거든요. 공연이 끝난 후에는 설문조사로 후기를 수집하지만, 현장에서 직접 관객의 반응을 살펴보는 일도 중요해요. 관객이 어떤 장면에서 웃는지, 언제 박수를 치는지 유심히 살펴보면 다음 공연을 준비할 때 많은 도움이 되거든요.

유상근 공연 기획자는

한양대 국제관광대학원 문화엔터테인먼트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롯데월드 엔터테인먼트팀 소속으로 다양한 공연을 설계h기획한다. 퍼레이드, 밴드, 거리 공연 등 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주요 공연의 기획과 연출을 맡고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1989년에 개장한 국내 대표 테마파크다. 실내 놀이공원을 비롯해 야외 매직 아일랜드, 퍼레이드, 공연, 시즌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연간 수백만 명이 찾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35주년 기념 퍼레이드 r월드 오브 라이트s.

2. 공연을 기획하면서 가장 보람찬 순간은 언제인가 요 공연이 끝난 후에 관객이 웃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 내가 만든 공연이 누군가에게 즐거운 순간을 선물했구나 싶어 뿌듯해요. 머릿속에 그렸던 공연이 무대 위에 그대로 펼쳐질 때도 신나고요. 연기자까지 즐겁게 몰입하면 공연이 살아 있는 것처럼 느껴져요. 작년에 선보인 r월드 오브 라이트s 퍼레이드는 롯데월드 개장 35주년을 기념해 2년 동안 준비한 대형 프로젝트였어요. 퍼레이드를 처음 마주한 순간, 그동안 고생했던 일이 떠올라 울컥했죠. (웃음)

2. 요즘은 여러 분야에서 공연 기획자가 활약한다고 요 최근 공연 기획의 영역은 무대에만 국한되지 않아요. 온라인 콘텐츠, 오프라인 행사, 스포츠 산업까지 무대 밖으로 확장되고 있죠. 스포츠 경기의 하프타임 쇼처럼 이벤트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공연 기획자의 감각이 쓰입니다. 팝업 스토어나 브랜드 행사에 참여하는 경우도 많고요. 요즘 젊은 세대는 공연 관람보다 공연에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방식을 선호해요. 관객이 작품의 일부로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이 인기를 끌고 있죠. 이런 새로운 공연 형태를 비롯해 광고, 공간 디자인, 영상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로 시야를 넓히면 진로는 무궁무진합니다.

퍼레이드 현장에서 배우들과 함께하며 현장을 총괄하는

유상근 공연 기획자.

2. 공연 기획자로서 고민은 무엇인가요 *1와 스토리를 늘 고민합니다. 디즈니랜드의 미키마우스처럼 관객이 직관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롯데월드만의 캐릭터와 세계관에 어떻게 몰입도 있는 스토리를 담을지에 대해서요. 관객이 감정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공연의 흐름과 테마에 맞춰 스토리를 설계하고 다듬어나가고 있습니다.

2. 공연 기획자에게 위해 꼭 필요한 역량은 무엇일까요 관객의 반응을 살피고 피드백을 나누며 함께 공연을 완성해가는 과정에 공연 기획자가 참여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듣는 능력과 소통이에요. 공연 기획자는 다양한 의견을 조율해 한 방향으로 이끄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협업과 설득이 필수죠. 공연은 계획대로만 흘러가지 않아요. 조명 하나도 연출, 감독의 의견이 다를 수 있어요. 기획자는 그중 가장 적절한 선택을 해야 해요. 2. 진로를 고민 중인 청소년에게 조언 부탁드려요.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사는 게 보기 좋다는 말을 종종 들어요. 아마도 제가 관심 있었던 것을 시작으로 일을 하게 됐기 때문인 것 같아요. 자신만의 진짜 열정을 발견하고, 그것이 직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아간다는 건 큰 행운이자 기쁨이니까요.

+0#학 사전

공연 기획자

멘토sT 5*1 공연 기획자가 되려면

대학에서 연출이나 공연을 전공하지 않아도 공연 기획자에 도전할 수 있어요. 다만 무대 용어나 음향h조명h기계 등 공연에 대한 기본 이해는 필요하니 자격증을 준비하거나 따로 공부하면 좋아요. 미디어학과나 연극학과 진학을 고려해볼 수 있지만 중요한 건 무대에 대한 진심과 꾸준한 준비예요.

직접 공연 기획하고 분석해보기

뮤지컬, 발레, 클래식, 영화 등 장르를 가리지 말고 다양한 공연을 접해보세요. 학교 축제나 동아리에 서 직접 공연을 기획해보면 큰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공연에 참여하면서 변수에 대응하는 감각을 키우는 게 중요합니다. 프로그램 순서를 짜거나 연출 흐름을 정리해봐도 좋아요. 무대를 스케치해 아이디어를 시각화하면 기획력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멘토sT 추천

표현력을 키우고 싶다면 <꽃을 보듯 너를 본다> ] 나태주

시는 해석의 여지가 넓어서 나만의 감성을 쌓기에 좋아요. 공연 기획자는 결국 설득과 표현력이 필요한키우 직는업 데이 에큰요 도. 움시이집 됩은 니감다성.적인 언어와 표현력을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게 왜 중요할까 <파벨만스> ]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가족의 반대에도 자신의 길을 찾아갔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성장기를 담은 영화예요. 처음 극장을 경험한 순간부터 할리우드에 입성하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어요.

BOOKS&SUBJECTS#독서 ] #진로 ] #교과@연계@적합서 ] #생명과학

쌤과 함께! 생명과학교과 연계 적합書① 뇌과학 취재 송지연 기자 OBOP37!OBFJM.DPN

생명과학 교과 자문 교사단권현석 교사(경기 백암고등학교)

김진환 교사(경기 분당중앙고등학교) 손정열 교사(경기 천천고등학교)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

지은이 리사 팰트먼 배럿펴낸곳 더퀘스트

※★의 개수는 난도를 의미. 적을수록 읽기 쉬운 책.

ONE

PICK!

t인간의 뇌는 왜 이렇게 진화했을까요 생각하기 위해서 이 책의 지은이는 우리의 뇌가 생각이나 논리적 판단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생존을 도모하기 위해 미래의 신체 상태를 계산하도록 설계됐다고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간만의 특별한 능력이라고 믿어온 r생각하는 능력s이 뇌 진화의 핵심이 아니라는 설명은 가히 충격적입니다. 이 책은 우리가 믿어온 뇌에 대한 통념을 해체하고, 훨씬 통합적이고 역동적인 뇌의 모습을 제시합니다. 여러분은 뇌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나요 이 책의 7과 1/2개의 강의를 따라가며 최신 뇌과 학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권합니다.u @자문 교사단

한걸음 더

가짜뉴스를 믿는 이유를 뇌과학적 개념으로 설명하기 도파민이 형성되는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도파민 중독을 벗어날 방법을 고안하기

영유아기의 뇌의 발달과 청소년기의 뇌의 발달을 비교하고 학습의 원리 파헤치기

ONE PICK! 함께 읽기

뇌과학으로 밝히는 r나s와 인간,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

우리는 늘 스스로에게 의문을 가진다. 왜 슬프고 화가 나는지. 나는 왜 이런 성격을 갖게 됐는지. 이 모든 질문을 과학적으로 답하는 분야가 바로 뇌과학이다. 결국 뇌과학을 공부하는 것은 r나s와 인간 존재를 탐구하는 일이나 다름없다. 그러니 시냅스h호르몬처럼 어려운 내용만 다루리라 생각하고 도망가지 말자. 특히 이 책은 어렵지 않은 표현과 적절한 비유로 쓰여 아무리 과학 초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첫 번째 1/2강은 r뇌는 생각하기 위해 존재한다s는 통념을 부정하며 시작한다. 뇌의 목적은 결국 생존이며, 이를 위해 에너지가 언제 얼마나 필요할지 예측하고 대비하는 것이 뇌의 역할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내 삶에 전혀 도움이 안 되는 듯한 감정, 성격도 생존을 위한 것일까 답은 이어지는 7개의 강의에서 확인하자. 복잡한 네트워크로서의 뇌, 뇌의 양육, 뇌가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을 하는 방식, 뇌가 만들어내는 마음과 현실 등 여러 가지 주제가 준비돼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이 책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뇌과학을 근거로 제시한다. 아이들에게 적절한 양육을 제공해야 하는 이유는 아이에게 눈을 맞추고 말을 걸고 일정한 자극을 주어야 아이의 뇌가 제대로 성장하기 때문이다. 지속적인 모욕과 위협은 뇌에 해를 끼치고 배움을 더디게 만들므로, 서로의 존엄성을 존중해야 모든 인간의 재정적h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처럼 흔한 당위에 과학적 근거를 붙여 설득력을 높인다. 밈(NFNF)과 전통, 법을 만들어 진짜 현실로 여기는 인간의 능력은 곧 r우리가 인식하는 것보다 현실에 대해 더 큰 책임이 있다는 뜻s이 라는 서술에서 민주주의 사회에서 갖춰야 할 태도 또한 엿볼 수 있다.

강의를 전부 읽고 뇌과학에 관심이 생겼다면 마지막 부록을 꼼꼼히 살펴보길 권한다. 강의에서 언급된 내용의 배경과 자세한 설명을 수록했다. 흥미로운 키워드 몇 가지를 골라 다음 책을 고르는 데 참고해도 좋다. 뇌과학의 기본 이해부터 이후 탐구 계획까지 책임진다는 점에서, 이 책은 뇌과학을 배우고자 하는 초보자에게 유용한 가이드북이다.

자문 교사단의 r+s 추천 도서

제목/난도지은이/출판사추천평

t뇌는 맥락을 파악하고 그에 따라 정보를 처리한다u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퍼펙★트★ 게스>21세이기인북아스관뇌해가마점의에 시 서간맥 적락흥h 미학공롭습간게을적 풀 통맥어해락낸 을치다 매바. 영나탕화 꼰으나로대 소 기현설억상의하의 고한 원 인학장면습, 하을*와며 예 인 판로간단 들 뇌하어의는 복 차 방잡이식한까을 개지 뇌념 폭인을넓지 쉽게과게 다학 설룬의명다 하. 며, 뇌과학을 새롭게 바라보고 싶은 학생에게 추천한다.

연계 전공의약학 계열, 보건 계열, 생명과학부, 생명공학부, 식의품생공명학공과학 과등,

자유전공학부

t새로운 관심 분야는 책으로 개괄했죠u

윤준서

한양대 한양인터칼리지학부 1학년

2. 전공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물리학, 공학, 생명과학 등 과학 분야에 두루 관심이 있던 터라 대학에서 여러 분야를 경험한 후 전공을 선택하는 자유전공학부에 끌렸어요. 그중 생명과학은 제가 고교 시절 가장 깊게 파고들었던 분야예요. 장내 미생물이 우울증, 퇴행성 뇌 질환, 자폐 스펙트럼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고 3년간 장내 미생물의 종류와 번식 생장 곡선, 비피두스 활성 효과를 탐구했죠. 이 외에도 유전병, 돌연변이 등 다양한 주제에 관심을 가졌어요.

한양인터칼리지학부에서는 여러 융합 수업을 진행해요. 특히 물리h화학h생명 등 여러 과학 분야를 도구로 사회 현상을 설명하는 수업은 이후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됐어요. 지금은 공학에 마음이 기울어 공학 연구자가 목표가 됐어요. 한편으론 여전히 생명과학에 관한 관심이 식지 않아 부전공도 고려하고 있어요.

2. 고교에서 독서 활동을 어떻게 했나요 저는 주로 관심 있는 주제를 처음 배울 때 책을 활용했어요. 특히<생명과학Ⅰ> 시간에 <코드 브레이커>를 읽고 발표한 게 기억에 남아요. 희귀 유전병 치료에 활용되는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편집 기술을, 관련 인물과 기술의 변천사를 중심으로 정리한 책이에요. 새로운 발견이 쌓이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니 기술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어요. <융합과학> 시간에는 해부학자 사카이 다츠오의 책을 읽고 해부학의 주요 내용을 정리하기도 했죠. 책으로 개괄적인 내용을 이해한 후에는 논문을 읽으며 더 깊은 지식을 얻었어요.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관심 있는 분야의 인기 도서부터 도전하기를 권해요. 사람들이 많이 읽은 책은 중요하거나 최근 화제가 된 내용을 담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후기가 많은 만큼 필요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지 확인하기도 쉽고요. 독서 자체가 어렵다면 읽기 쉽고 재미있는 소설부터 시작하길 추천해요. 책에 흥미가 생기면 독서가 점점 쉬워지거든요.

추천 도서

대학생 선배의 독서 이야기

<알고 보면 쓸모 있는 뇌과학 이야기> 펴지낸은곳이 콘어텐익츠수하, 박다문호 외

뇌의 본질, 뇌의 기능을 연구하는 뇌인지공학, 신경계 질환을 치료하려는 뇌신경학, 뇌의 시스템을 모방한 뉴로모픽 컴퓨팅 등 각 분야의 전문가 8인이 뇌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주는 책이 에요. 전문 용어가 많이 나와서 난도는 높은 편이지만, 뇌과학의 세부 분야와 관련 실험을 자세히 알 수 있는 책이라 뇌과학에 깊은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추천해요. 책에서 소개하는 뉴로 모픽 반도체는 적은 전력으로 고도의 연산을 해내는 반도체로 주목받고 있으니 추가로 탐구해도 좋아요.

<우울할 땐 뇌과학> 지은이 앨릭스 코브펴낸곳 심심

우울증을 뇌과학적으로 치료하는 방법, 현대인의 피로와 무기력을 극복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에요. 살다 보면 누구나 부정적인 생각과 우울한 감정에서 빠져나오지 못할 수 있죠. 이 책은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실천하면서 자기 자신을 조절하면 r상승 나선s을 타고 우울증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고 말해요. 운동, 수면, 습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천 방안을 알려주죠. 뇌과학 지식은 물론 삶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까지 얻을 수 있는 책이라 추천해요. 전문 용어가 꽤 등장하지만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다루고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어요.

학대입과 h 고심입화 편 News in News

주자퇴요 대후 학수 능정시 r올 기인회s이 축 효소율 전적망 44 선배들의 전형실별기 합전격형기 ⑯@솔무직대 한위 에매력선으 로 승부했어요48 2026 대학별 수⑥ 시아 주분석대 종첨합단전학형과 5면1접명 증영향원력 높아52 2026 대학별 ⑦수 시중 앙분대석 지융능합형형반인재도체 의공학학부과 면 신접설 도 입 56 2026 대학별 수⑧시 분켄석텍 전매년년과 달 라동일지는한 창수의시성전 형면 접 주목 60 2026 대학별⑨ 수한시국 외분대석 교개과별전 전형공 내 모신집 산 인출원 방증식가 변 경64

EDUCATION#대입 ] #수시 ] #정시

자퇴 후 수능 ‘올인’이 효율적? 주요 대학 정시 기회 축소 전망

1학기가 끝난 고교 현장에서 자퇴 문의가 늘고 있다. 자퇴 후 검정고시를 봐 수능 응시 자격을 얻고, 정시 준비에 매진하면 효율적으로 대입을 준비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고1은 내신 평가나 대입 제도의 변화로 불안감이 심한 상태라 흔들림이 크다. 최근 자퇴생이 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t나만 고민하는 게 아니다u라고 안심하거나, 검정고시생의 상위권 대학 진학률이 높아졌다는 보도에 t나도 가능성이 있을까u 솔깃해한다고. 그런데 정말 자퇴생이 늘었을까 자퇴 후 대입을 준비하는 것이 더 수월할까 고교 현장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r자퇴 전략s의 실제 효용성을 따져봤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IFMMFMB!OBFJM.DPN

도움말 강경진 책임입학사정관(서강대학교)h심재준 교사(서울 휘문고등학교)h이치우 입시평가소장(비상교육) 임진택 입학사정관팀장자(경료희 교대육학기교본)h통정계제h원종 교로학사원(서울 숭의여자고등학교)

100명 중 2명이 고교를 떠난다 !

2023년 고교 자퇴생 비율이 2%를 넘어섰다. 종로 학원에 따르면 전체 고교 학생 중 학업 중단자 비율은 2019년 2만3천812명(1.65%)에서 2020년 1만 4천455명(1.06%)으로 줄었다가 2021년 2만116명(1.52%), 2022년 2만3천980명(1.87%), 2023년 2만 5천588명(2.0%)으로 증가했다(표 1). 2020년에는 1.65%에서 1.06%로 자퇴율이 뚝 떨어졌는데 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학생들이 학교에 가지 않고 집에서 비대면 수업을 받으면서 일시적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한데 2021년에 다시 증가한 자퇴

비율은 2023년에 2.0%까지 증가했다. 비상교육 이치우 입시평가소장은 t자퇴 비율이 높다는 건 정상적인 교육을 받지 못한다는 것이므로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다. 모두 대학 입시 준비를 위해 자퇴했다고는 볼 수 없지만, 학교 내신에 대한 부담으로 자퇴 이후 대학 진학을 생각하는 학생이 과거에 비해 많아진 분위기u라고 밝혔다. 서울 휘문고 심재준 교사는 t학생들이 내신 성적을 받고 동요하는 건 맞다. 하지만 자퇴했을 때의 위험 부담, 부족한 내신 성적을 보완할 방법, 선배들의 입시 결과 등을 토대로 상담한다. 휘문고의 경우 워

표 1@ 2019_2024년 자퇴생 비율과

검정고시 출신의 대학 입학 비율

자퇴생 비율 검정고시 대학 신입생 비율

(교육기본통계에서 2024년 자퇴생 비율은 현재 미공개)

3.223.312.882.772.83

2.372.0

1.87 1.651.52

1.06

2019년2020년2021년2022년2023년2024년

낙 정시로 많이 진학하는 학교라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내신 성적에 의연한 편이다. 학교에서 정시 준비가 어느 정도 가능하기 때문에 생각만큼 자퇴 비율이 높지는 않다u라고 전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공개한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 결과를 보면 검정고시 출신자는 2020 학년 1만2천439명(2.3%), 2021학년 1만3천601명(2.8%), 2022학년 1만4천277명(2.8%), 2023학년 1 만5천488명(3.1%), 2024학년 1만8천200명(3.6%), 2025학년 2만109명(3.8%)으로 증가했다. 검정고시생의 대학 진학률도 증가

검정고시 합격자의 대학 진학 비율은 2013학년에 는 2.7%였으나 2019학년 1.99%, 2020학년 2.37%, 2021학년 2.88%, 2022학년 2.77%, 2023학년 2.83%, 2024학년 3.22%, 2025학년에는 3.31%까지 올랐다. 최상위권이 선호하는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합격자 중 검정고시 출신 비율도 2020학년에 0.76%(합

격자 108명)였으나 2022학년 1.22%(142명), 2023학년 1.35%(155명), 2024학년 1.57%(189명), 2025학년 1.92%(259명)로 꾸준히 올랐다. 서울 주요 15개 대학으로 범위를 넓혀도 상황은 비슷하다. 신입생의 출신 고교 유형을 보면 검정고시 출신은 2020학년 1.1%에서 2021학년 1.2%, 2022학년 1.3%, 2024학년 1.73%, 2025학년 1.96%로 상승 중이다.

종로학원의 주요 대학 검정고시 출신 입학생 추이 자료에 따르면 연세대(2024학년 83명→2025학년 122명), 한양대(55명→75명), 중앙대(61명→83명), 경희대(97명→116명) 등 주요 대학들은 전체적으로 증가했다. 정시에서 학생부 평가를 반영하는 서울대는 2024학년 37명에서 2025학년 47명으로 10명 증가했다.

내신에 부담과 정시 유혹이 자퇴로 이어져

자퇴 증가는 사회적으로 큰 문제다. 서울 숭의여고 정제원 교사는 t고등학교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내신을 기대했지만 기대치에 못 미칠 때 자퇴를 고민한다. 내신을 내려놓고 검정고시를 치른 후 수능에 집중할 시간을 확보하겠다는 계산이다. 최근에는 고1의 자퇴 문의가 많다. 보통 고1 때 자퇴하면 동급생보다 수능을 1년 먼저 치른다. 다른 활동이나 내신에 대한 부담 없이 수능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 검정고시로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u라고 전했다. 이 입시평가소장은 t특히 고1은 내신 5등급제로 바뀌면서 등급 부담은 완화됐지만, 내신 등급을 산출하는 과목이 증가했고 자칫 1등급을 받지 못하면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지 못할 거라는 불안감이 크다. 그러나 한두 과목 시험을 망쳤다고 해서 대입에 큰 영향은 없다. 의연한 태도로 고교 생활을 해나가야 한다u라고 설명했다.

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 40% 확대 영향도 커

지난 5월, 한국교육개발원이 r대입 /수생 증가 실태 및 원인과 완화 방안s이라는 자료를 공개했다. 한국교육개발원은 /수생 증가가 문재인 정부의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에서 촉발했다고 분석했다. 2019년 조국 사태 이후 서울 소재 16개 대학에 정시 40% 선발을 강제해 /수생을 양산했다고 본 것이다. 전문가들은 고교생의 학교 이탈도 정시 확대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고 지적한다. 실제 2020년에 1.06%였던 고교 학업 중단율은 2021년에 1.52%, 2022년에 1.87%, 2023학년에 2.0%까지 상승했다. 정시 40% 확대는 대학과 고교에서 모두 학업 중단을 일으킨 원인이 된 셈이다. 경희대 임진택 입학사정관팀장은 t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으로 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 비율이 40%로

확대되면서 사실 어느 정도 이런 상황이 예견됐다u 라고 하소연했다.

서강대 강경진 책임입학사정관은 t정시 확대로 고교 생활과 무관하게 수능만 잘 보면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길이 넓어졌다. 다만, 대학도 검정고시 출신자가 확대되는 것은 부담스럽다. 현 대입 제도에 서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다양한 각도 로 살펴보는 중u이라고 전했다.

검정고시생의 대입,

정시도 학생부 반영 시 불리 100명 중 2명꼴로 자퇴생이 발생하고, 매년 검정고시 출신자의 대학 입학이 증가하면서 대학은 고민에 빠졌다. 현재 대입 전형에서 검정고시 출신은 어떻게 선발할까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은 학교생활을 성실히 우수하게 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므로, 학생부를 통해 교과목별 석차등급을 산출할 수 없는 검정고시생

은 대부분 지원 기회가 거의 없다. 특히 주요 대학은 교과전형을 학교장추천전형으로 운영하기에 검정고시 출신자는 지원할 수 없다. 다만 교과전형을 이원화해 운영하는 극소수 대학은 지원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명지대는 교과전형인 학교장추천전형엔 지원할 수 없지만, 교과면접전형은 검정고시 성적을 비교 내신으로 반영해 지원할 수 있다. 이때 검정고시 성적이 100 점이면 비교 내신으로 3등급, 95점 이상 4등급, 90 점 이상 5등급으로 환산되므로, 현실적으로 합격하긴 어렵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대다수 대학이 검정고시생의 지원 자체는 허용하지만, 학생부를 대체할 서식과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대체 서식에 는 고교 재학 기간에 준하는 기간 중 활동에 참여한 내용과 일자, 발행 기관 등을 기재해야 하는데, 이

또한 현실적으로 내용을 갖추긴 어렵다. 실제 학력 인증이 되지 않는 대안학교를 졸업하고 검정고시를 본 수험생 중 극히 일부만 활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 따라서 검정고시생들은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거나 반영하더라도 논술 성적 또는 수능 성적을 토대로 정량적 비교 내신을 반영하는 논술전형과 정시에 주력하는 상황이다(표 2).

이 입시평가소장은 t현재는 일부 대학을 제외하면 정시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하기에 수능만 잘 보면 불리하지 않다. 반면, 일부 대학은 정시에서 학생부를 반영한다. 반영 방식은 대학에 따라 다르지만, 수능 성적이나 검정고시 성적을 토대로 비교 내신을 산출한다. 보통 검정고시 만점을 3_4등급으로 환산하는 대학이 많다. 정시에서 여러 전형을 운영하는 경우 일부 전형에서 검정고시생의 지원을 허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학교생활을 포기하고 검정고시를 선택했기에 학생부 반영 시 불리한 것은 어느 정도 당연하다u라고 밝혔다.

표 2@ 2026 정시 학생부 반영

주요 대학의 검정고시생 지원 여부

고려대 정시에서 학생부 교과우수전형은 지원할 수 없지만, 수능 100%로 선발하는 일반전형은 지원할 수 있다.

서울대 정시 지역균형전형은 지원 불가. 일반전형은 지원 가능하다. 일반전형은 1단계 수능 100%, 2단계 1단계 성적 80%와 교과 평가 20%를 반영한다. 단, 교과 평가는 정성 평가로 r2인 평가 등급 조합+15점s으로 반영한다. 등급 조합은 =5점, #=4점, ##=3점. #$=1.5점, $$=0점이다. 대체로 검정고시생은 $$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세대 정시 일반전형은 r수능 95%+학생부 5%s로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 점수를 계산할 수 없는 지원자는 수능 성적을 토대로 비교 평가한다. 한양대 일반전형에 지원할 수 있으며, 수능 90%+학생부 종합 평가 10%로 선발한다. 단, 학생부종합평가에서 검정고시생의 내신은 수능 성적을 토대로 비교 평가한다.

교육부, 2028 대입에 교육과정 연계 강화 요구

정시 학생부 반영 확대 시 자퇴생 불리해져

현재 대입 전형에서는 검정고시생은 수시 학생부전형에선 지원h합격 기회를 얻기 어렵지만 학생부의 영향력이 적은 논술h정시에선 불리함이 거의 없다. 이에 대한 대학의 고민도 크다. 임 입학사정관팀장은 t2028 대입 전형에서 정상적인 고교 생활을 하지 못한 검정고시생의 경우 어떻게 평가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아직 대입 전형 설계를 마무리하지 못했지만, 정시 일반전형을 이원화해 학생부가 있는 학생과 없는 학생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을 나눌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이때 학생부가 없는 학생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은 상대적으로 적도록 할 방침이다u라고 밝혔다. 강 책임입학사정관도 t정시에서 학생부를 반영한다고 했을 때 수능 성적을 기반으로 비교 내신을 산

출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결국 정성 평가 를 통해 유불리를 줘야 하는데 정시전형 일정상 가능할지 고민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현재와 같은 정시 40% 강제를 폐지하고, 대학들이 이 문제를 유연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u라고 하소연했다. 다만, 최근 정시에서 학생부를 반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서울대(2023학년) 고려대(2024학년)에 이어 2026학년 대입에서 성균관대(사범대) 연세대 한양대가, 2027학년엔 동국대 중앙대가 정시 학생부 평가에 합류한다. 현 고1이 치를 2028 수능이 고 1h2 공통 과목에서 출제되다 보니, 대학은 학생들이 고교 과정을 충실히 이수하고 대학 전공을 공부할 기반을 갖추도록 유도하기 위해 정시에서 학생부를 반영하려는 것이다. 즉, 대입에서 정상적으로 학교생활을 했는지가 지금보다 중요하게 평가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정시 비중이 축소될 가능성도 있다. 주요 대학에 정시 40% 유지를 강제하던 교육부가 고교교육 기여 대학 지원 사업에서 r전형 운영 개선(2022 개정 교육과정 연계성 제고 등)s을 통해 고교학점제를 반영할 수 있는 계획을 제시하면 정시 비율을 30% 까지 완화하도록 길을 텄다. 줄어든 정시 모집 인원은 종합전형을 중심으로 수시에서 선발할 가능성이 크다. 섣불리 자퇴를 하면 후회할 수 있다는 얘기다. 정 교사는 t지금은 입시가 가장 중요하지만, 고교에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운다. 어려움이 있을 때 이겨내는 힘도 배운다. 지금은 효율적인 입시 준비가 가장 중요하게 느껴지겠지만, 고교 생활 대신 선택한 자퇴가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 학교를 떠나 혼자 공부하는 것이 생각처럼 쉽진 않다. 자퇴로 목표한 결과를 얻는 건 매우 어렵다u라고 조언했다.

EDUCATION#대입 ] #실기전형 ] #학습

무대 위에선 솔직한 매력으로 승부했어요

선배들의 전형별 합격기실기전형 ⑯

조현욱 동국대 연극(대학구부 능뮤인지고컬)전공 1학년

어릴 때 r목소리 교정s을 위해 찾은 동네 음악 학원에서 성악을 처음 접했다. 일주일에 한 번씩 놀이처럼 이어지던 수업은 계속된 강사의 체벌로 막을 내렸지만, 음악이 싫어진 건 아니었다. 코로나 시기 사춘기가 겹치며 방황하는 동안 고교 성적은 바닥을 쳤다. 무기력한 일상이 이어졌을 때 손을 내민 건 고1 담임 교사였다. 내신 경쟁이 치열한 일반고 대신 미술이나 음악 분야에 특화된 진로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위탁형 예술학교 지원을 권유한 것. 현욱씨는 대구예담학교에서 뮤지컬 배우를 꿈꾸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학원 한 번 다니지 않고 응시한 첫 입시에선 아쉽게 고배를 마셨지만, 쉽게 좌절하지 않았다. 아르바이트와 실기 준비를 병행하며 꾸준히 실력을 쌓은 끝에, 희망하던 동국대 연극학부 뮤지컬전공 등 4개 대학에 합격했다.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취재 김성미 리포터 HSBQJO!OBFJM.DPN

2. 일반고에서 위탁형 공립 예술학교로 옮긴 이유는 중3 때 예고 입시에 실패하고 집 근처 일반고 에 진학했어요. 학구열로 유명한 지역이라 내신 경쟁이 치열했는데, 코로나로 비대면 수업이 계속되다 보니 진도를 따라가는 것도 쉽지 않더라고요. 온라인 수업을 틀어놓고 하루 종일 게임만 했어요. 공부와 점점 멀어지다 보니 고1 첫 학기 성적이 전교 꼴찌를 찍었죠. 성적표를 받아들고 나니 r이대로는 안 되겠다s는 위기의식이 들더라고요. 한편으로는 이런 환경에선 아무리 발버둥쳐도 상황이 달라질 것 같지 않다는 무력감도 느꼈고요. 그때 담임 선생님께서 일반고에서 예술 계열 진로를 고민한다면 위탁형 공립 예술학교인 대구예담학교에

지원해 보라고 권유하셨어요. 새로운 환경에 서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망설임 없이 지원했고, 이듬해인 고2 때부터 대구예담학교에서 음악과 전공 수업을 듣게 됐어요. 2. 고등학교 생활과 첫 입시는 음악과는 클래식과 뮤지컬, 실용음악을 전공할 학생을 뽑는데요. 음악 이론과 공연 실습, 연극 제작 실습, 연기, 합창 등 폭넓은 전공 심화 과정을 정규 교육과정 안에서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좋았어요. 뮤지컬 넘버 연기와 음악적인 접근법을 알려주는 전공별 특강과 분야별 마스터 클래스도 도움이 됐죠. 내신 성적도 함께 올랐어요. 고1 때 9등급이던 국어 내신은 고2 때 3등급까지 올랐고, 관심 교과인 사회와 한국사 과목 성적도 꾸준히 챙겼어요. 입

시 첫해에는 수시 6장 모두 상향 지원하는 욕심을 부렸어요. 1차에 합격한 곳도 있었지만, 최종 합격까지 이어지진 못했죠. 2. 두 번째 입시 대비는 어떻게 했나 바로 재수 준비에 들어가진 않았어요. 1년 동안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원 등록비를 직접 마련했거든요. 부모님께 경제적 부담을 드리고 싶지 않았어요. 스무 살에 모은 돈으로 서울에 올라와 연기 학원에 등록했고, 계속 아르바이트와 실기 준비를 병행했죠. 시간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게 생각처럼 쉽진 않았지만, 더 간절한 마음으로 연습에 몰두할 수 있었어요. 연기나 뮤지컬 관련 학과는 내신보다는 실기 비중이 훨씬 높은데요. 동국대와 중앙대, 경

희대 등 주요 대학은 수시 1단계 전형에서 기초실기 성적 100%로 선발해요. 첫 번째 관문을 통과하려면 탄탄한 실기 실력이 필수인 셈이죠. 입시반 수업에서는 하루 3시간씩 기초 수업과 독백 연기, 지정 대사, 즉흥극, 특기 심화 등을 돌아가며 배웠어요. 낮에는 아르바이트, 저녁에는 학원 수업을 듣는 바쁜 일상이었지만, 선생님의 세심한 피드백과 애정 어린 조언을 들으며 합격의 의지를 불태웠어요. 자유연기는 헨리크 입센의 명작 <헤다 가블레르> 의 한 장면을 준비했고, 뮤지컬 곡은 <드라큘라>부터 <서편제>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곡들로 골라 연습했어요. 두 번째 입시에서는 동국대를 포함한 수시 6개 대학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울예대를 더해 총 8곳에 원서를 냈는데요. 감사하게도 지원한

모든 대학에서 1차 시험을 통과해 자신감을 얻었어요. 하지만 실기 일정이 촘촘하게 이어지면서 체력적으로 어려움을 겪었어요. 특히 뮤지컬 넘버를 계속 부르다 보니 목이 쉽게 상해 관리하는 데 애를 먹었죠. 마지막 실기고사까지 최선을 다하려면 체력 안배와 컨디션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는 말을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어요.

2. 후배들에게 해주고픈 조언이 있다면 입시를 준비하다 보면 내 실력이 부족하게 느껴지고, 남과 자신을 비교하며 불안해질 때가 많은데요. 그럴수록 완벽함에 집착하기보다,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

하는 게 중요해요. 앞서가는 사람들을 보면 초조해지기도 하지만, 세상에 넘지 못할 벽은 없거든요. 자신만의 속도로 묵묵히 나아가다 보면 분명 원하는 곳에 도달할 수 있을 거예요. 저는 아르바이트와 실기 준비를 병행하느라 연습 시간이 남들보다 부족했지만, 대신 정해진 시간에 최대한 집중해 밀도 있게 훈련하려고 노력했어요. 연습은 오래 하는 것보다 짧더라도 몰입하는 게 더 효과적이니까요. 동네 공원을 산책하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큰 도움이 됐어요. 조급해하지 말고, 자신의 가능성을 믿으며 꾸준히 나아 가길 바랍니다.

TIP 자연스러운 매력, 꾸미기보다 진정성에 집중하라!

t자연스러운 태도가 설득력을 가진다u 진정성대낸면 모 평습가보에다서 자 가연장스 럽중고요 한진 정건성 꾸 며있는 태도다. 교수님들은 수많은 지원자를 만나며 r꾸민 말s과 r진짜 마음s을 단번에 알아본다. 면접이나 질의응답에서도 족보처럼 내려오는 뻔한 대답보다는 평소 생각을 솔직하게 전달하는 게 좋다. 연기도 마찬가지다. 과장된 표현보다 나다움을 담은 자연스러운 연기가 더 설득력을 가진다. 입시라고 해서 더 잘 보이기 위해 자신을 포장할 필요는 없다. 평소에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자. 무대 위에서 사람다움이 묻어날 때 진정한 매력이 드러나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

t고음보다 매력, 즉흥연기는 연습 필요u

매력입고시음을는 지고르음기 경보쟁다이 자 아신니의다 음. 억역지대로에 맞는 곡을 선택해 자연스럽게 매력을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 음이탈 같은 실수를 줄이고, 안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유리하다. 즉흥연기는 누구에게나 어렵기 때문에 반복 연습이 필요하다. 다양한 대사나 상황을 접하며 표현력을 키우고, 감정 키워드나 반응 방식을 미리 정리해두면 즉흥 상황에서도 자연스럽게 대응할 수 있다. 노트에 상황별 반응을 메모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DUCATION#대입 ] #수시 ] #대학별@수시@분석

06

2026 대학별수시 분석아주대

첨단학과 51명 증원

종합전형 면접 영향력 높아

아주대는 2026학년 수시 모집에서 총 1천583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인 고교추천전형은 361명을 선발하는데, 고교별 추천 인원의 제한이 없다. 학생부종합전형은 532명을 선발하는 $&전형과 208명을 모집하는 첨단융합인재전형, 23명을 모집하는 국방*5우수인재1전형이 대표적이다. 논술전형은 논술우수자전형으로 173명을 선발한다. 아주대는 2026학년 수시에 큰 변화 없이 안정적으로 전형을 유지한다. 수시 지원에 대한 조언을 아주대 입학처 라순주 입학사정관에게 들었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IFMMFMB!OBFJM.DPN

대학별 전형 분석 자문단

강권일 교사(제주 삼성여자고등학교) 오원경 교사(경기 용인홍천고등학교) 유태혁 교사(서울 세화여자고등학교)

2 2025 대입 결과에서 나타난 가장 큰 특징은 2025학년에는 수시 모집 인원이 전년보다 182명(1천390명→1 천572명)이 증가했는데 1천423 명(2만9천655명→3만1천78명) 이 더 지원했다. 경쟁률은 전년 21.33:1에서 19.77:1로 소폭 감소했다. 2025학년엔 의학과 입학 정원 증가, 자유전공학부 신설, 모집 단위 광역화, 첨단바이오융합대학 신설 등 예년에 비해 여러 변화가 있었다. 특히 의학과의 입학 정원이 40명에서 110명으로 증가했는

데, 그 영향으로 의약학 계열에 관심이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주대 논술전형은 매년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는데 2025학년에는 91.9:1로 전년 86.5:1보다 크게 상승했다. 특히 논술전형으로 처음 선발한 약학과는 882.61:1이라는 전국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저 기준 충족률은 51.0% 로, 2024학년 51.6%와 거의 비슷했다.

2 물리학과 화학과 생명과학과를 프런티어과학학부로, 경제학과 사회학과 정치외교학과를 경제정치사회융합학부로 통합한 이유는 프런티어과학학부와 경제정치사회융합학부는 BJ -BC(BKPV JOOPWBUJPO -BC; 아주혁신대학)으로 운영한다. BJ -BC은 교육부의 r전공자율선택제 확대s 정책에 발맞춘 아주대만의 교육 혁신 모델이다. 기존 학과의 경계를 폐지하고 다양한 세부 특화 전공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자유로운 전공 설계를 지원한다. 교육과정은 1학년 때 특화 전공이 요구하는 공통 기반 과목을 이수하고, 2학년부터 세부 특화 전공 과목을 이수하는 형태로 운영

된다. 학생들은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교육과정 교차점에서 다양한 조합을 선택h변경할 수 있고, 자유롭게 전공을 조합한 융합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올해 인원을 확대해 프런티어과학학부(기존 물리학과, 화학과, 생명과학과) 109명, 경제정치사회융합학부(기존 경제학과, 사회학과, 정치외교학과) 104명을 모집한다. 2 종합전형에서 전형을 달리해 선발하는 이유가 있나 $&전형과 첨단융합인재전형 모두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100% 서류 평가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에 면접 3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전형은 아주대

의 대표 종합전형으로,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학교생활을 한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목표이다. 의학과와 약학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 는 최저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첨단융합인재전형은 첨단신소재공학과 지능형반도체공학과 미래모빌리티공학과 첨단바이오융합대학 응용화학과, 소프트웨어학과 금융공학과에서 208명을 선발한다. 고교 교육과정에서 배우고 익힌 수학 및 과학 실력을 바탕으로 관심 분야에서 역량과 잠재력을 발휘할 학생을 선발한다.

2026 아주대 수시 0WFSWJFX

전형전형명전형 방법수능 최저 학력 기준*

교과고교추천전형※교 과추 1천0 0인원 제한 없음인의문계학h열자과연○국○확○○미/기○영○사21과한42최합합저 56첨단융$합&인전재형전형<<12단단계계>> 서1단류계 1 0700(+3면배접수 )30의약계학학열과과○○국확○○미/기○영○사22과한43최합합저 56<1단계> 서류 100(3배수)

종합국방*5<2단계> 1단계 70+면접 30

우수인재1전형+신체 검사, 체력 검정, 신원 조회(1/')

고고른른기기회회21전전형형서류100

캠퍼스국확미/기영사과한최저논술논술우수자전형논술 80+학생부교과 20의학과○○○24합 6약학과○○○23합 5※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의 국(국어), 확(확률과 통계), 미/기(미적분/기하), 사(사탐), 과(과탐), 한(한국사)을 각각 의미하며, r사/과s와 한국사의 숫자는 각각 반영 과목 수와 등급을 말함. r최저 기준s의 r2합 5s는 2개 영역 합 5 이내라는 뜻.

※ 세부 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에 게시된 요강 참조.

전형별 모집 인원2026 인원

5325602025 인원

361351

208184152145173178

고교추천$&전형첨단융합인재전형고른기회1h2논술우수자

교과종합논술

주요 일정

<$&전형> <$&전형> 1단계 합격자 소프트웨어융합대학, 발표(의학과, 약학과 제외) <$&전형> 자연과학대학, <첨단융합인재전형>, <첨단융합공과대학, 간호대학 면접 평가

<국방*5우수인재1전형>인재전형> 첨단*$5융합대학 <국방*5우수인재1전형> 원서 접수1단계 합격자 발표수능면접 평가면접 평가면접 평가

9.12(금)11.11(화)11.13(목)11.15(토)11.16(일)11.22(토)

18:00

<$&전형> <$&전형> <논술> <논술> 경영대학, <전형 전체> <$&전형> 의학과, 약학과 논술고사논술고사인문대학, 최종 합격자 의학과, 약학과 1단계 (인문계, (자연계, 사회과학대학 발표면접 평가합격자 발표약학대학)의과대학)면접 평가

12.12(금)12.8(월)12.6(토)11.30(일)11.29(토)11.23(일)

평가 요소의 비율도 다르다. $&전형은 서류 평가 시 학업 역량 37%, 진로 역량 35%, 공동체 역량 28%를 반영하지만, 첨단융합인재전형은 학업 역량 40%, 진로 역량 45%, 공동체 역량 15%를 반영한다. 소프트웨어학과

는 두 전형에서 모두 선발하므로, 학생부를 토대로 자신이 어떠한 유형인지 파악해 더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전형에 지원하면 된다. 2 종합전형 면접 평가 시 유의할 점은 면접의 영향력은 학생부 항목이 축소되고 자기소개서가 폐지되면서 종합전형에서 면접의 영향력이 커졌다. $&전형, 첨단융합인재전형의 면접 역전율은 학과마다 차이는 있지만 평균 30_35% 수준이다. 면접은 학생부서류 신뢰도 80%와 의사소통 능력 20%로 평가하는데 서류 신뢰도는 학생부 기록을 바탕으로 학업 역량, 진로 역량, 공동체 역량을 확인

한다. 면접의 영향력이 커진 만큼 학생부 기록에 대한 철저한 숙지가 필요하다.

2 진로선택 과목의 반영 방식이 달라진 이유는 전년에는 교과전형에서 진로선택 과목을 교과별 최대 3과목씩, 최대 15개 과목까지 반영할 수 있었다. 한 교과에서 진로선택 과목을 4개 들었다면 상위 3개 과목을, 2과목을 들었다면 모두 반영했다. 그러다 보니 수험생은 교과별 진로선택 과목에 대한 부담이 있었고, 약한 교과는 진로선택 과목을 피하고 잘하는 교과에만 집중하는 현상도 나

타났다. 2026학년에는 교과와 관계없이 상위 5개 과목만 반영한다. 교과 점수 산출 방식이 교과별 산출에서 통합 산출로 변경되면서 진로선택 과목도 이에 따른 것이다. 즉, 학생들이 필요한 진로선택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과목 이수에 대한 부담을 완화했다.

2 의학과와 약학과를 제외하면 논술전형에 최저 기준이 없다. 논술고사 대비와 관련해 조언한다면 최저 기준이 없는 모집 단위는 논술 시험 점수가 매우 중요하다. 논술전형은 희망 대학의 논술 유형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아주대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모범 답안 및 채점 기준을 확인해야 한다. 논술 출제 방향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의 논술도 큰 도움이 된다. 2 추천 학과를 소개한다면 올해 첨단 분야 학과에서 51명을 추가로 선발한다. 교육부의 첨단 산업 인재 양성 정책에 따른 것으로, 수도권 대학 중 세 번째로 큰 규모다. 첨단바이오융합대학은 75명에서 105명으로, 지능형반도체공학과는 기존 정원 40명에 학교 자체 정원 20명을 포함해 총 81명으로 정원이 확대됐으니 공

학에 관심 있다면 눈여겨보길 바란다. 특히 지능형반도체공학과는 인공지능 기반 반도체 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m소프트웨어 융복합 교육과 다양한 실험h실습 및 프로젝트 중심으로 수업이 이뤄진다. 첨단바이오융합대학은 첨단바이오 분야에서 전문성과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춘 글로벌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첨단바이오융합대학 입학한 학생들은 2학년 진급 시 r혁신신약공학s r바이오첨단소재공학s r디지털바이오공학s 중에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2 올해 아주대 지원자에게 조언해준다면 아주대는 r도전s하는 학생, r배려를 실천s하는 학생을 선발하고자 한다. 나아가 서류 평가에서 r전공 적합성s을 보지 않고, 전공 공부를 할 수 있는 r준비도s의 관점에서 학생을 평가한다.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교내 활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도전을 경험한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 면접 평가 에 응시하게 된다면 해당 모집 단위를 선택한 이유와 고민한 과정, 고교에 서의 노력 등을 솔직하게 들려주면 된다.

아주대 수시 결과 3&1035

실제 최상위 등급

통계상 예측되는 최상위 등급25%

50%

75% 통실제계 상최 하예위측 되등는급 최하위 등급

※ 학과별 합격 교과 등급은 입학처 공개 자료 70% 컷 기준.

※ 학생부교과(고교추천)의 최상위 학과 합격 등급은 1.77, 상위 25% 학과는 2.14등급, 50% 학과는 2.36등급, 75% 학과는 2.56등급, 최하위 학과는 2.88등급이라는 의미다.

1

1.34

1.51.51

1.77

2

22..31462.282.224.322.52.592.552.71

2.882.863

3.19

3.303.373.5

3.89

4

4.5

5

5.26

5.5

6

교과(고교추천)$&전형첨단융합인재전형

입학 결과

● 경쟁률

상위 3개 학과

고교추천전형$&전형첨단융합인재전형

1행정학과(10) 11.6약학과(15) 45.3첨단바이오융합대학(32) 11.42국어국문학과(3) 11의학과(40) 27.1소프트웨어학과(30) 11.23건설시스템공학과(7) 10.6국어국문학과(10) 6.6응용화학과(17) 8

하위 3개 학과

고교추천전형$&전형첨단융합인재전형

1수학과(3) 5.7국어국문학과(10) 6.6금융공학과(17) 5.7

2첨환단경산신안업소전공재공학공학과학과(2과0(5)() 1 56) 사학과(14) 7지첨능단형신반소도재체공공학학과과(36(1)0 7) 3경영학전과자(2공0)학 기과계(3공) 6학.3과(23) 불어불문학과(13) 7.2미래모빌리티공학과(42) 7.7※ ( ) 안은 모집 인원

● 교과 등급(70% 컷)

상위 3개 학과

고교추천전형$&전형첨단융합인재전형

1간호학과 1.77의학과 1.34지능형반도체공학과 2.242첨단바이오융합대학 1.85약학과 1.51첨단바이오융합대학 2.323화학공학과 1.92간호학과 2.28응용화학과2.45

하위 3개 학과

고교추천전형$&전형첨단융합인재전형

1경영인텔리전스학과 2.88불어불문학과 5.26금융공학과 3.37

2경제정치사회융합학부 2.76교통시스템공학과 3.89미래모빌리티공학과 2.863사학과 2.7경영학과 3.81소프트웨어학과 2.79※ 어디가 발표 기준

자문 교사의 2026 아주대 수시 합격 EWJDF

학생부교과전형은 고교추천전형으로 모집하며 고교별 추천 인원에 제한이 없다.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하며 최저 기준을 반영한다. 수학과 탐구 모두 선택 과목에 제한이 없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크게 $&전형과 첨단융합인재전형, 국방*5 우수인재1전형으로 구분된다. 1단계에서 서류 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 평가 30%를 반영한다. $&전형은 의학과와 약학과만 최저 기준을 적용하고, 그 외의 모집 단위는 최저 기준이 없다. 학생부를 통해 학업 역량 37%, 진로 역량 35%, 공동체 역량 28%를 반영해 선발한다. 면접에서는 지원자의 제출 서류를 바탕으로 개별 질문을 하는 데 의학과의 경우 제시문 면접을 추가로 진행한다. 입학처 홈페이지에 탑재된 선행학습 영향 평가에 제시문 기출문제도 게재돼 있으니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대면 면접이므로, 상대방을 보며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달하는 연습도 필요하다.

첨단융합인재전형은 서류 평가에서 학업 역량 40%, 진로 역량 45%, 공동체 역량 15%를 반영하며 최저 기준이 없다. 국방*5우수인재1전형은 $&전형과 전형 방법 및 서류 평가 반영 비율이 같지만, 최저 기준이 없다. 신원 조회 서류 제출이 필수이며 신체 검사도 진행되니 수시 모집 요강을 참고해 필요한 서류와 평가 항목을 챙겨야 한다. 논술전형은 논술우수자전형으로 논술 80%와 학생부 교과 20% 를 반영해 선발한다. 의학과와 약학과를 제외하면 최저 기준이 없어 경쟁률이 매년 높다. 자연 계열은 수리 논술, 의학과는 수리 논술과 과학 논술을 함께 출제하며 인문 계열은 언어h사회 계열 제시문이 제시된다. 120분 동안 시험이 진행되는데 기출문제를 통해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유형에 맞춰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EDUCATION#대입 ] #수시 ] #대학별@수시@분석

07

2026 대학별수시 분석중앙대

지능형반도체공학과 신설 융합형인재 의학부 면접 도입

중앙대는 2026 대입에서 첨단학과인 지능형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해 수시 $6탐구형인재로 10명을 선발한다. *학과와 산업보안학과도 입학 정원을 증원했다.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은 학과 모집과 함께 단과대학 내에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전공 개방 모집 단위를 포함해 선발한다. 학생부종합 $6융합형인재는 서류 100%로 선발하지만 의학부는 올해부터 단계형 평가로 2단계 면접 30%가 포함됐다. 학생부종합 $6탐구형인재는 1단계 서류 100%, 2단계 서류 70%+면접 30%로 학생을 선발한다. 올해는 2단계 면접 배수가 2.5_3.5배수에서 3.5_5배수로 확대돼 보다 많은 면접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중앙대 입시에서 주목해야 할 점을 장준호 선임입학사정관h최원석 입학사정관에게 들었다.

취재 임하은 기자 JN!OBFJM.DPN

대학별 전형 분석 자문단

강권일 교사(제주 삼성여자고등학교) 오원경 교사(경기 용인홍천고등학교) 유태혁 교사(서울 세화여자고등학교)

2 2025학년 대입 결과에서 나타난 특징은 기존에 융합형인재로 모집하던 유럽문화학부와 아시아문화학부를 탐구형인재로 선발했다. 어문 계열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준비한 학생들은 융합형인재보다 탐구형인재에 가까운 속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그 결과 융합형인재의 일반고 등록 비율은 전년 74.5%에서 84%로, 탐구형인재의 일반고 등록 비율은 전년 65%에서 47.8%가 됐다. 유럽문화학부와 아시아문화학

부는 융합형인재로 선발할 때부터 국제고h외고 학생이 많이 지원했기 때문에 전형 이동에 따른 자연스러운 변화로 해석된다.

또 지역균형의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적용 시 자연 계열의 수학h과학 응시 영역 제한을 해제했다. 이에 따라 자연 계열 합격자 중 수능 수학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를 선택하고, 과학탐구 2과목을 응시한 학생이 예년 85_90%에서 지난해 75%로 소폭 감소했다. 지난해 약학부는 지역균형으로 10명을 선발했는데, 수능 응시 영역 제한을 해제하면서 처음으로 인문 계열 성향 학생 2명이 입학하기도 했다.

2 $6탐구형인재전형에서 2단계 면접 배수가 확대됐다. 기존의 면접 영향력과 비교해 앞으로의 변화를 예측해본다면 지난해 시행한 탐구형인재의 면접에서 합불이 바뀐 비율은 모든 학과에 서 10%를 넘지 않았다. 면접을 최대 3.5배수까지만 봤고 충원율도 대개

100%를 넘어 모집 인원의 2배수 이상이 합격하는 구조였기 때문에 면접으로 인한 합불의 변화가 크지 않았다. 올해부터는 면접 배수를 최대 5배수까지 확대한다. 2단계에서 서류 70%h면접 30%의 비율로 평가하는 만큼, 면접을 열심히 잘 준비하면 합격선에 들어올 여지가 커졌다. 면접에서 더욱 유의미한 변별력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2 $6융합형인재전형과 $6 탐구형인재전형 지원을 고민하는 학생에게 선택 기준을 설명한다면

쉽게 표현하면 융합형인재는 다양성, 탐구형인재는 깊이를 평가 한다. 융합형인재는 학업 역량이 우수하고 고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해결해나간 학생을 좋게 본다. 이 활동은 꼭 본인의 진로나 관심 분야가 아니더라도 괜찮다. 공동체 활동 등 비교과적 측면에서 리더십을 보이거나 협력, 나눔, 배려의 가치를 보여준 학생을 융합형인재에 적합한 인재로 평가한다.

탐구형인재는 학생 개인의 진로와 관심사에 따른 탐구 활동이 얼마나 깊이 있게 이뤄졌느냐를 중점으로 본다. 수행평가h보고서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자율 활동에서 창

2026 중앙대 수시 0WFSWJFX

전형전형명전형 방법수능 최저 학력 기준

교과지역균형※학생 고부교 별교과 인 원90 +20출명결 10서약울계학 열전부체○국○확○○미/기○○영사11과한4443최합합저 67서류 100

$6융합형인재<(의1단학계부> 서 류 100(5배수), 9

종합<2단계> 성적 70+면접 30 <1단계> 서류 $6탐구형인재100(3.5_5배수)

<2단계> 성적 70+면접 30

계열국확미/기영사과한최저서울 전체○○○143합 6논술논술논술 70+학생부 30약학부○○○144합 5의학부○○○244합 5다빈치 전체○○○142합 6※ 수능 최저 사/과는 과목 수, 2과목 평균 반영의 경우 버림 없이 그대로 반영

※ 영어 등급 반영 시 1등급과 2등급을 통합해 1등급으로 간주하여 최저 기준 충족 여부를 산정

※ 기회균형전형과 전형별 세부 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에 게시된 요강 참조

전형별 모집 인원2026 인원

2025 인원

503500454457509484484478213212

2020

지역균형$6융합형인재$6탐구형인재$6어울림기회균형*논술

교과종합논술

*장애인 등 대상자(8명), 특성화고졸재직자(236명) 제외주요 일정

<지역균형> <$6탐구형, 학교추천 $6융합형 의학부> <논술> 원서 접수대상자 입력수능1단계 합격자 발표논술고사(자연)

9.9(화) 10시_9.9(화) 10시_11.13(목)11.20(목)11.22(토)

9.12(금) 18시9.19(금)18시

<$6탐구형, <지역균형, 논술> <종합 전체> $6융합형 의학부> <논술> 최종 합격 발표최종 합격 발표면접논술고사(인문)

12.12(금)12.5(금)11.29(토)_11.30(일)11.23(일)

의적 탐구를 하는 등 스스로 호기심을 갖고 질문을 던지며 공부해온 학생은 탐구형인재에 적합하다. 탐구형인재에 지원한 자연 계열 성향의 경우 수학h과학에 몰입해서 공부하고 성취도도 상대적으로 우수한 학생이 많았다.

2 의학부 $6융합형인재전형에 면접을 신설한 이유는 기존 의학부 $6탐구형인재전형 면접과의 차이점이 궁금하다.

의학부 면접전형을 확대한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먼저 대학 차원에서 고교 생활과 인성을 모두 검증할 수 있는 면접전형에 대한 수요가 존재했다. 다음으로는 대입 전형 자료 간소화와 함께 학생부 기재 수준이 상향되면서 의학부와 같은 최상위권은 학생부만으로는 변별이 쉽지 않다는 판단하에 면접 도입을 결정했다.

두 전형이 지향하는 인재상이 다른 만큼 면접 내용도 차이가 있다. 융합형인재 면접에서는 학업 역

량과 더불어 공동체 프로그램의 참여도나 비교과적 측면에 관한 질문도 포함된다. 탐구형인재 면접에서는 개인 학습과 탐구 활동을 중심으로 질문을 구성한다. 두 전형 모두 서류 기반 면접이기 때문에 일부 겹치는 질문이 있을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융합형인재의 면접 질문이 더 넓은 범위에 서 구성된다고 볼 수 있다.

2 첨단학과인 지능형반도체공학과를 신설했는데 연구 중심 대학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반도체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

능형반도체공학과를 신설했다. 최고 수준의 교육 인프라와 교수진을 확보해 학생들이 반도체 설계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6학년 지능형반도체공학과 신입생 전원에게는 4년 전액(8학기) 장학금을 수여한다.

2 2027 대입 수시전형에서 눈여겨볼 만한 변화는 학생부종합 성장형인재전형과 논술 창의형전형이 신설된다. 성장형인재는 최저 기준이 적용된 종합전형이다. 1단계 서류 100%, 2단계 서류 70%+ 면접 30%를 반영한다. 서류 100%로 선발하는 융합형인재 모집 인원을 일부 축소하고 성장형인재로 108명을 모집한다. 논술 창의형은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논술전형이다. 재학생의 논술전형 응시 기회를 늘리자는 논의 끝에 창의형을 신설했다. 최저 기준이 없고 오직 논술고사로만 평가하며, 수능 이전에 논술고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2 2028 대입 전형 계획은 오랫동안 유지된 내신 9등급 체제의 틀이 완전히 바뀌는 해다. 그래서 아직 학생부를 어떻게 받아보고 평가할지 선뜻 결정하기 어렵다. 올해 첫 학

기가 끝난 후에 고교 현장과 협력해 여러 논의를 해볼 생각이다. 모의평가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교과 반영 비율과 학생부 평가 방식 등을 고민해보려고 한다.

2 올해 수시 지원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중앙대는 매년 수험생에게 입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새로 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전국 입학 설명회를 r시네마 투어s라는 색다른 형식으로 진행했다.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대학인 중앙대의 110주년과 함께할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 중앙대는 여러분이 지금까지 쌓아온 노력을 세심하게 살피고 평가할 것이다. 덧붙여 반드시 학생부 가이드북과 논술 가이드북을 꼼꼼하게 확인하길 바란다. 전형별 가이드북에서 전형 준비의 구체적인 내용과 기출문항, 합격생 후기 등 다양하고 세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중앙대 입학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전형별 주요 사항을 공개하고 있다. 재미있고 유익하게 만들었으니 잘 챙겨 보면서 필요한 정보를 얻기를 바란다.

중앙대 수시 결과 3&1035

실제 최상위 등급

통계상 예측되는 최상위 등급25%

50%

75% 통실제계 상최 하예위측 되등는급 최하위 등급

※ 학과별 합격 교과 등급은 대학 어디가 공개 70% 컷 기준. ※종 합($6융합)전형의 최상위 학과 합격 등급은 1.24, 상위 25% 학과는 1.97등급, 50% 학과는 2.26등급, 75% 학과는 3.39등급, 최하위 학과는 4.54등급이라는 의미다.

1

1.271.24

1.5

1.64

1.80

1.89

21.971.972.012.282.26

2.5

2.65

2.77

2.8733.02

3.39

3.5

3.674

4.254.54.54

5

5.5

66.13

교과(지역균형)종합($6융합)종합($6탐구)

입학 결과

● 경쟁률

상위 3개 학과

교과(지역균형)종합($6융합)종합($6탐구)1약학부(10) 19.7약학부(18) 48.7생명과학과(11) 41.92경영학부*학(글과로(5벌) 1금6융)(7), 의학부(10) 48.3심리학과(6) 34.53교육학과(6), 유아교육과(6) 13.2융합공학부(6) 46.7화학과(8) 32

하위 3개 학과

교과(지역균형)종합($6융합)종합($6탐구)

1생명공학대학(65) 3.3예술공학부(23) 6.5(러시유아럽어문문화학학)(부15) 7.2

2첨단소재4공.3학과(6) 공(문연예영창상작창)(작9) 학9.부9(프랑유스럽어문문화학학)(부17) 7.3

3예술공학부(18) 4.4식품공학부(식품공학)(14) 10.6유럽문화학부(독일어문학)(16) 7.5※ ( ) 안은 모집 인원

● 교과 등급(70% 컷)

상위 3개 학과

교과(지역균형)종합($6융합)종합($6탐구)1약학부 1.27의학부 1.24의학부 2.01

2화학공학과 1.54화학공학과 1.71간호학과(자연) 2.093전소자프전트기웨공어학학부부 1,. 6소프트웨어학부 1.72심리학과 2.2

하위 3개 학과

교과(지역균형)종합($6융합)종합($6탐구)

1예술공학부 3.02첨단소재공학과 4.54(건사설회환기경반플시랜스트템공공학학) 부6.132생명공학대학 2.77디자인학부(패션) 4.29예술공학부 5.62

3첨단소재공학과 2.65국제물류학과 4.19에너지시스템공학부 5.61

자문 교사의 2026 중앙대 수시 합격 EWJDF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의 경쟁률은 2024학년 8.24:1에서 2025학년 10.96:1로 상승했다. 의대 증원 등으로 교과 입결이 하락한 타 대학과 달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발표 기준 서울캠퍼스 모집 단위 합격생 70% 컷 분포는 1.27_2.28등급으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최저 기준 충족률은 학과에 따라 40% 후반에 서 70% 초반으로 예상된다(약학부 제외). 일부 모집 단위에서는 최저 기준 충족에 따라 합격 확률이 상당히 높아질 수 있으므로 해당 전형에 지원한다면 수능 공부를 꾸준히 해나가야 한다.

종합전형은 $6융합형인재와 $6탐구형인재 두 가지 트랙으로 운영하며 각각 다른 역량을 지닌 학생을 선발한다. 융합형인재는 100% 서류로 선발하며 올해부터 의학부만 별도로 2 단계 면접을 진행한다. 교과 및 학업 활동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다양한 학교 활동에 자기 주도적으로 참여한 경험이 있으며, 리더십과 협력, 나눔과 배려를 실천한 학생을

선발하고자 한다. 탐구형인재는 1단계 서류로 3.5_5배수를 학과별로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70%, 면접 30%를 반영한다. 학업 역량의 반영 비율이 40%로 상대적으로 낮아 50%를 반영하는 융합형인재에 비해 합격자의 내신 등급은 낮게 형성된다. 특정 전공(계열)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 능력을 중시하며 지적 호기심이 뛰어나고 전공 관련 교과 및 활동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학생, 해당 분야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성취를 이룬 학생을 선발한다.

논술고사는 대문항 3개로 구성되며 시험 시간은 120분이다. 인문 계열은 언어 논술, 자연 계열은 수리 논술을 보지만 인문 계열의 경영경제 모집 단위 시험에는 수리 논술이 1문항 포함된다. 중앙대는 계열별로 일관된 문제 유형의 논술 문제를 출제하는 만큼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개된 기출문제와 논술 가이드북을 참고해 준비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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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2026 대학별수시 분석켄텍

전년과 동일한 수시전형 매년 달라지는 창의성 면접 주목

켄텍(,&/5&$), 한국에너지공대)은 과학기술, 그중에서도 에너지 특화 대학으로 모든 에너지 분야의 교육과 연구에 중점을 둔 대학이다. 학부에서는 에너지공학부 단일 전공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시는 개교 이후 학생부종합전형만으로 선발해왔다. 2026학년 수시 역시 전형 방식과 선발 규모는 전년과 동일하다. 안정된 전형 운영으로 에너지 산업을 이끌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는 평가다. 켄텍 입학센터 홍정기 입학팀장에게 올해 수시 지원에서 눈여겨볼 점을 들었다. 취재 정나래 기자 MFOB!OBFJM.DPN

대학별 전형 분석 자문단

강권일 교사(제주 삼성여자고등학교) 오원경 교사(경기 용인홍천고등학교) 유태혁 교사(서울 세화여자고등학교)

2 2025 대입 결과의 특징은 2025학년은 의대 증원으로 인해 자연 계열 수험생의 연쇄적인 이동이 불가피했기에 여러 우려가 있었는데, 지원자가 늘었다. 수시에서는 일반전형 90명, 고른기회전형(정원 외) 10명 등 총 100명을 선발했으며, 경쟁률은 각각 19.58:1, 21.9:1을 기록했다. 일반전형의 경쟁률이 2023학년 12.63:1, 2024학년 15.06:1이었음을 고려하면 최근 3년간 계속 상승했고, 상승 폭도 크다. 고른기회전형도 비슷한

추세다. 특히 일반고 출신 합격자의 수학h과학 평균 성적이 1등급 중반대로 전년보다 소폭 상승했다. 개교 4년 차에 접어들며 대학 인지도가 자리 잡고, 기후위기나 환경 문제가 세계적 이슈로 자리매김하면서 에너지 분야에 특화된 켄텍의 교육과정에 대한 관심도 커져 나타난 결과로 본다.

2 학생부 정성 평가에서 발견한 이전과 다른 경향성은 학생부 기록에서 기후위기 대응, $02 포집, 태양광, 원자력, 4.3 등과 같은 키워드를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었다. 발견 빈도도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켄텍은 에너지 분야 특화 대학이지만 고교에서 에너지 관련 활동을 하지 않아도 지원할 수 있다고 강조해왔다. 고교 교육과정에서 에너지와 직접적으로 관련한 과목이나 활동을 하기 어렵다는 현실을 인지하고 있고, 거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에너지 분야의 특성상 기초 수학h과학 역량을 쌓아온 학생이 라면 대학 교육을 통해 에너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 지원자들은 어린 시절부터 기후위기나 에너지 문제를 뉴스에서 끊임없이 접한 세대이 고, 켄텍에 대한 진학 의지가 높은 편이라 학생부에도 관련 내용이 다수 등장한 것으로 보인다.

또 미래 공학에 대한 관심, 교내 활동에서의 도전 정신이 드러나는 기록도 많았다. r인류 공영을 위한 미래 에너지 개발에 도전하는 탁월한 연구 역량과 기업가 정신, 글로벌 시민 의식을 갖춘 인재s라는 컨텍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지원자가 늘었다고 볼 수 있다. 우리 대학의 정체성이 그만큼 자리 잡아가 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2 올해부터 학교폭력 조치 사항을 의무 반영하는데 켄텍의 반영 계획은 학생부에 학교폭력 조치 사항이 기재된 경우, 수시에선 내부 기준에 따라 서류 평가 과정에서 감점해왔다. 올해도 지원 시 자격을 제한하거나 모집 요강에 별도의 감점 기준을 공개하진 않지만 예년처럼 불이익을 줄 예정이다. 2 창의성 면접은 매년 문제 형식이 바뀌는데 준비법을 알려준다면 지난해부터 학생부 기반 면접 없이 창의성 면접만 시행한다. 정해

2026 한국에너지공대 수시 0WFSWJFX

전형전형명전형 방법수능 최저 학력 기준일반전형<1<단2단계계> 서> 1류단 계10 050(5+배면수접 내 5외0)

종합고른기회 - 농어촌<1단계> 서류 100(5배수 내외)9

고른기회 - 저소득<2단계> 1단계 50+면접 50

전형별 모집 인원2026 인원주요 일정

90902025 인원원서 접수수능 시험1단계 <합전격체자> 발표9.12(금)11.13(목)11.14(금) 18:0018:00

7733

<전체> <전형 전체> 일반고른기회고른기회면접 평가최종 합격 발표

농어촌저소득

종합11.24(월)12.05(금) 18:00

진 답 없이 학생 스스로 문제의 답을 찾아가는 열린 면접이다. 카드 게임, 온라인 시뮬레이션 게임 등 해마다 문제 형식도 달라진다. 가상의 행성으로 이주했다는 가정하에 자원 고갈, * 로봇, 신우주 개발 등의 문제를 다룬 신문 기사를 여럿 제공해 면접자가 순서대로 배치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게 했다. 자료 사진이나 그래프, 기사문의 맥락을 통해 논리적으로 기사의 순서를 정해야 했는데, 종전의 창의성 면접과 달리 수학h 과학 전개식이 없는 구술 면접 형태로 진행했다. 올해는 질문지를 주고 30분 동안 답변을 준비한 뒤 15분 동안 면접을 치르는 형식을 공개했지만, 세부 내용은 또 어떻게 바뀔지 예측하기 어렵다. 다만 학생들이 새로운 형식에 너무 신경 쓰진 않길 바란다. 낯설 수 있지만, 기출문제를 보면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충분히 대답할 수 있는 수준이다. 답변에서 수학h과학적 사고 역량이나 문제 해결력, 창의력, 가치관이 드러날 뿐이다. 평소 주변에서 일어나는 문제나 관심 분야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해두면 좋다. 이때 단순히 알아두는 것이 아니라 발생할 수 있는 문제나 갈등을 찾아보고 어떤 해법이나 대안이 있을지 궁리해본다면 창의적 면접 문제 해결에 도움

이 될 것이다. 기출문제는 입학처 홈페이지 자료실의 선행학습 영향 평가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길 추천한다.

2 하나의 학부로 학생을 선발하는데 입학 후 세부 전공 선택 과정이 궁금하다.

에너지공학부로 입학해 전공 선택 없이 에너지*, 에너지신소재, 차세대그리드, 수소에너지, 환경h기후기술 등 5개 분야의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한다. 졸업할 때도 에너지공학부 소속이며, 가장 많이 수업을 들은 2개 분야가 세부 내역으로 기재된다. 분야별 정원이 따

로 정해져 있지 않아 수업을 듣는 데 제약도 없다. 에너지 자체가 거의 모든 분야의 융합이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반영된 교육과정이다. 2 해외 대학 교류 및 인턴십h 연수 프로그램이 잘 구축돼 있다는 평가를 받는데,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 열린 교육을 추구하며 국내h대학 교류와 해외 단기 연구 등을 시행한다. 여름방학을 활용해 해외 대학에서 여름학기 정규 강좌를 듣는 441(4VNNFS 4UVEZ CSPBE

1SPHSBN)에 따라 올해는 6$버클리, 6$-, 베를린공대, 하버드 등에서 50 여 명이 연수 중이다. 특히 8명의 학생들은 (3((MPCBM 3FTFBSDI) 프로그램을 통해 영국h독일h미국의 대학과 연구소에서 3_5개월간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 1학년 때부터 학부 연구생 제도를 통해 관심 분야를 접하고 연구 분야를 설정하는 데 도움을 받고 있다. 미래 공학도로서의 역량을 심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재학생의 교육 만족도가 높다. 2 내년 2월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데, 현재 4학년들의 진로 방향은 대부분 켄텍 대학원 진학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안다. 분야의 특성상 높은 수준의 학습이 필요하고, 학부생 때부터 쌓아온 연구를 이어가는 데 켄텍 대학원이 가장 적합하다는 판단을 한 것 같다. 신생 대학이지만 과학기술 특성화대학이자 연구 중심 대학에 걸맞은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음을 재학생이 입증해준 것 같아 의미 있다.

2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며 많은 대학이 선택 과목을 권장하고 있는데

현재는 별도의 선택 과목을 제시하지 않는다. 수학h과학에 관심을 갖고 성실하고 도전적으로 과목을 선택해나간다면 켄텍은 충분히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다만 고1은 교육과정과 함께 내신h수능 체계도 변화하는데, 자칫 내신h 수능 성적에 매몰돼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이 경우 대학 공부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쌓기 어렵고 켄텍의 인재상과도 거리가 있다. 무엇보다 고교 교실에 문제가 커질 수 있다는 인식에 공감한다. 따라서 <역학과 에너지> 등 최소한의 권장 과목을 제시할지, 다소 까다로워도 필요한 과목을 이수하지 않은 학생에게 불이익을 줄지 등을 여러모로 고민하고 있다. 2 올해 수시 지원자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미래 공학에 관심이 있고 관심 분야에서 연구와 창업, 국제 무대 활동을 갈망한다면 기회가 많은 대학, 학생의 성공을 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인 켄텍에 적극 도전하라. 입학 전형이 단순하고, 큰 변화 없이 유지됐기에 대학의 자료나 선배들의 사례를 눈여겨보면 도움이 된다. 켄텍의 유튜브 채널이나 입학 요강 등에서 인재상과 평가 방법h기준을 꼼꼼히 살펴보고, 대학에 입학한 후의 생활도 그려보길 추천한다.

켄텍 수시 결과 3&1035

입학 결과

● 2023_2025 전형별 경쟁률

909090

19.5815.0612.6321.918.311.1101010202520242023202520242023일반고른기회

모집 인원경쟁률

자료 2번

문제지● 21번025 창의성 면접 문항 일부 자료 3번- 7 -

자료 4번

- 9 -- 8 -

자문 교사의 2026 켄텍 수시 합격 EWJDF

켄텍은 수시 모집 6회, 정시 모집 3회 지원 제한에 해당하지 않아 지원 부담은 낮다. 하지만 미래 유망 에너지 분야의 특화 대학으로 다양한 지- 원6 -을 받을 수 있는 만큼 학생들의 선호도는 상당히 높다.

1단계 서류 평가는 가치 평가, 역량 평가, 지원 적합성을 기준으로 진행한다. 또 수학적 사고, 인문적 통찰, 협업적 소통의 세 가지 핵심 역량도 강조한다. 수학적 사고는 논리적h합리적 판단 능력을 의미하며, 특히 수학 및 과학 역량을 중요하게 살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문적 통찰은 인류 지속성과 환경 개선에 대한 문제의식을 평가하며, 에너지 개발이 특정 이익 집단이 아닌 보편적 인류를

위한 것임을 보여주는 폭넓은 시각이 필요하다. 또한 공감, 정직, 리더십, 설득, 조정의 경험을 통해 협업적 소통 역량을 살펴본다. 따라서 지원 전 학생부의 각 영역에서 관련된 본인의 역량이 잘 드러나는지 점검해야 한다.

2단계는 1단계 성적 50%와 면접 50%를 반영한다. 면접은 개방적이고 신선한 유형의 창의성 면접으로 진행된다. 매년 면접 진행 방식이 달라 당해 연도 문제를 예측하기 어렵지만, 면접을 통해 에너지와 관련된 지식과 논리적인 사고력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적으로 입학처에서 제공하는 면접 준비 영상을 확인하고, 에너지 이슈에 대한 배경지식 학습과 발산적 질문에 대한 친구들과의 토론 등을 통해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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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2026 대학별수시 분석한국외대

개별 전공 모집 인원 증가 교과전형 내신 산출 방식 변경

한국외대는 2026학년 수시에서 대학h계열 통합 모집 단위를 선발하지 않아 각 전공의 모집 인원이 조금씩 늘었다. 교과전형은 내신 산출 방식이 변화해, 계열 구분 없이 전 과목을 반영하고 반영 비율은 동일하게 적용한다. 종합전형은 서류형h면접형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올해부터 면접 일정이 수능 후로 바뀌어 지원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변경 사항과 올해 수시 지원 시 주의할 점을 입학팀 김민경h윤창호 입학사정관, 양성준 과장에게 들었다.

취재 송지연 기자 OBOP37!OBFJM.DPN

대학별 전형 분석 자문단

강권일 교사(제주 삼성여자고등학교) 오원경 교사(경기 용인홍천고등학교) 유태혁 교사(서울 세화여자고등학교)

2 2025 대입 결과는 학생부교과전형인 학교장추천전형의 경쟁률은 전년도보다 다소 상승했다. 한국외대는 내신 성적 산출 시 등급 환산 점수와 원점수 환산 점수 중 상윗값을 적용하기 때문에, 원점수가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지원자가 몰려 경쟁률이 일정 수준 이상 유지되는 편이다. 가장 합격선이 높았던 모집 단위는 -BOHVBHF&5SBEF학부, 다음은 -BOHVBHF&*학부였다. 이어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경제학

부, 경영학부 등 사회과학h상경 계열 모집 단위가 높은 합격선을 보였다. 교과전형의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충족률은 서울캠퍼스가 55.9%, 글로벌캠퍼스가 76.1%였다. 2025 수시부터 자연 계열의 과학탐구 필수 응시 규정을 폐지했지만, 탐구 과목을 한 과목만 반영하다 보니 최저 기준 충족률에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전형별 지원h합격자의 출신 고교 유형 비율을 보면,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 학생부종합전형(서류형) 모두 일반고와 특목고 학생이 고루 지원하고 합격했다. 학과별로 차이가 있기는 하나 평균적으로 학업 역량의 평가 비중이 높은 서류형에서는 일반고 학생, 진로 역량의 평가 비중이 높은 면접형에서는 특목고 학생의 지원 대비 합격 비율이 상승했다, 특목고 중에서 는 외국어고 학생의 지원 비율이 가장 높았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48 인재)은 일반고 학생들의 지원h합격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일부 자율고 학생들이 합격하기도 했다.

2 무전공 평가 과정에서 눈에 띄는 점이 있었다면 한국외대에는 전공 선택 제한이 적은 r유형1s 자유전공학부와 각 단과대학과 계열 내에서 전공을 선택하는 r유형2s 대학h계열 통합 모집 단위가 있다. 작년에 신설한 서울캠퍼스 자유전공학부의 교과 전형 경쟁률이 상위권에 들면서 무전공에 대한 수험생의 선호를 확인했다.

자유전공학부는 사회과학 계열, 상경 계열, 자연과학 계열, 공학 계열 등 다양한 진로를 희망한 학생들이 지원했다. 종합전형(면접형)을 기준으로 자연 계열 지원자(<미적분>이나 <기하>, 과학Ⅱ 과목을 이수한 경우)는 서울캠퍼스보다 글로벌캠퍼스에 더 많았으

며, 이는 글로벌캠퍼스 자유전공학부가 자연과학대학h공과대학 등 자연 계열 학과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종합전형(면접형)에서 글로벌캠퍼스 자유전공학부 지원자의 18%, 1단계 합격자의 28.8%가 자연 계열 학생이었다.

지원자의 관심사가 다양했던 자유전공학부와 달리 대학h계열 통합 모집 단위는 관련 학문에 관심을 집중한 학생이 주로 지원했다. 예를 들어 프랑스어h독일어h러시아어h스페인어 중 하나를 선택하

2026 한국외대 수시 0WFSWJFX

전형전형명전형 방법수능 최저 학력 기준*

교과 100계열국확미/기영사과한최저교과학교장추천※ 서글울로벌 10 1명0명, 글서로울벌○○○1421개합 34<1단계> 서류 100(3배수)

학생부종합(면접형)<2단계> 1단계 50+

면접 50

종합학생부종합(48인재)9

학생부종합(서류형)서류 100

기회균형전형

계열국확미/기영사과한최저논술논술논술 100서울서(울-%(-, %-,5 - 제5)외)○○○1422합합 43글로벌1개 3※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의 국(국어), 확(확률과 통계), 미/기(미적분/기하), 사(사탐), 과(과탐), 한(한국사)을 각각 의미하며, r사/과s와 한국사의 숫자는 각각 반영 과목 수와 등급을 말함. r최저s의 r2합 4s는 2개 영역 합 4 이내라는 뜻.

※ -%는 -BOHVBHF &%JQMPNBDZ학부를, -5는 -BOHVBHF&5SBEF학부를 말함.

※ 전형별 세부 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에 게시된 요강 참조.

전형별 모집 인원2026 인원

2025 인원475488539525468473380375

192191

3434

학교장추천면접형48인재서류형기회균형논술

교과종합논술

주요 일정

<학교장추천> <학생부종합(면접형)> 원서 접수대상자 입력1단계 합격자 발표수능

9.12(금) 9.19(금)11.10(월)11.13(목)

17:00

<학생부종합(면접형)> <학생부종합(면접형)> <전형 전체> <논술> 면접고사면접고사

최종 합격자 발표논술고사(글로벌캠퍼스)(서울캠퍼스)

12.12(금)11.22(토)_23(일)11.16(일)11.15(토)

는 핵심외국어계열은 네 언어 중 하나를 이수했거나 관련 지역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 지원했다.

한편 올해 수시에서는 대학h계열 통합 모집 단위를 선발하지 않는다. 지난해 무전공 모집을 확대하면서 각 전공의 모집 인원이 줄고 합격선이 높아 졌다. 특히 면접형은 면접을 볼 수 있는 학생 수가 크게 줄었다. 올해는 기

존의 모집 인원을 회복해 더 많은 학생에게 기회를 주고자 한다. 2 교과전형에서 교과 성적 환산 시 지원 계열과 관계없이 동일한 교과를 반영하는데 고교 현장은 이미 문h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이 자리 잡았고 대학 역시 인문 계열 전공에서 *나 데이터 기반 학습의 비중이 커지는 등 점점 계열이 통합되는 추세다. 이런 현실을 반영하려면 입시 전형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봤다.

전에는 인문 계열은 사회 과목을, 자연 계열은 과학 과목을 반영해 성적을 환산했다. 과목별 반영 비율도 계열별로 차이가 있었다. 올

해부터는 계열과 관계없이 전 과목을 동일한 비율로 반영한다.

다만 학생들이 희망 전공 관련 교과를 주로 선택하고 있어 현실적으로는 1학년 때 배우는 공통 과목만 추가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반영 교과가 늘어 합격선은 다소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2 종합전형(면접형)에서 면접의 실질 영향력은 한국외대는 면접의 반영 비율이 50%로 타 대학에 비해 높다. 면접에서 합격 여부가 뒤바뀐 사례는 서울h글로벌캠퍼스 평균 40.8% 로 실질 영향력도 높은 편이었다.

특히 대학h계열 통합 모집에서 면접의 영향력이 높았다. 지원자의 특성이 다양해 면접 답변의 내실에 따라 진로 역량 평가가 갈리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올해는 수능 전 면접의 부담이 크다는 고교 현장의 요구에 따라 면접을 수능 후에 진행한다. 날짜는 11월 15_16일로 타 대학보다 2주 정도 빠르다. 2 수험생들에게 주목할 학과를 추천한다면 한국외대는 글로벌 융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전통적으로 다뤄온 언어 영역과 새로운 사회적 수요를 접목한 학과를 신설해왔다. 이 중 언어와 외교를 접목한 -BOHVBHF&%JQMPNBDZ학부와 언어와 통상을 접목한 -BOHVBHF&5SBEF학부는 이미 주요 학과로 자리 잡았다. 글로벌캠퍼스에 서는 세계적인 스포츠 전문가를 양성하는 글로벌스포츠산업학부를 주목할 만하다.

언어h사회과학h금융과 *를 접목한 -BOHVBHF&*융합학부, 4PDJBM 4DJFODF&*융합학부, 'JOBODF&*융합학부 그리고 *데이터융합학부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인재 양성을 목표로 계속 투자할 계획이다. 그중 -BOHVBHF&*융합학부는 자연어 처리와 음성 언어 처리 등 *의 핵심 기

술인 언어공학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신설한 학과다. 서울캠퍼스 최초의 자연 계열 전공이기도 해 지난해 수험생의 관심이 높았다.

2 올해 수시 지원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2025 수시와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다.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개된 지난 2_3년간의 데이터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전략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 최저 기준이 적용되는 교과전형과 논술전형은 실질 경쟁률을 파악하고 지원하기를 권한다. 특히 올해 교과전형은 전 모집 단위가 동일 교과를 반영하므로 합격선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최저 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면 좋은 기회다.

종합전형에서 학생의 진로 역량은 학과 맞춤형 진로 활동이 아니라 학과 와 관련된 종합 역량을 다각적으로 평가한다. 스칸디나비아학과에 지원하는 경우 고 1h2 때 경영h경제 전반에 관심을 가지고 고3 1학기에 북유럽 현지화 전략을 탐구한 학생도 진로 역량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관심 분야에 서의 노력과 성취가 명확하다면, 특정 언어h국가h지역에 대한 관심은 3학년 때 보여줘도 충분하다.

한국외대 수시 결과 3&1035

실제 최상위 등급

통계상 예측되는 최상위 등급25%

50%

75% 통실제계 상최 하예위측 되등는급 최하위 등급

※ 학과별 합격 교과 등급은 입학처 공개 자료 70% 컷 기준.

※ 종합전형(서류형)의 합격자 70% 컷 기준으로 최상위 학과 합격 등급은 1.89, 상위 25% 학과는 2.66등급, 50% 학과는 3.47등급, 75% 학과는 4.13등급, 최하위 학과는 5.88등급이라는 의미다.

1

1.5

1.89

2

2.18

2.5

2.66

3

3.53.473.37

43.98 4.944.13

4.35 4.54.4453.935.55.54

5.88

6

교과종합종합종합

(추천)(서류형)(면접형)(48인재)

입학 결과

● 경쟁률

상위 3개 학과

교과(학교장추천)종합(서류형)종합(면접형)

1인도어과(4) 18그리스h불1가8.리3아학과(4) 디지털콘2텐4.5츠학부(6) 2(중동지특역수)외계국열어(3) 17.3국제금융학과(3) 15.7글로벌스포2츠3.산8업학부(10) 3(인도h아특세수안외지국역어)계열(3) 16독일어과(8) 14.3중국외교 1통7.상8학부(5)

하위 3개 학과

교과(학교장추천)종합(서류형)종합(면접형)

1통계학과(3) 3.7통계학과(4) 4.8전통자계물학리과학(3과) (63),2수학과(3) 4수학과(4) 5.3정보통신공학과(3) 6.73생명(#공5학학과부((34)) ,4.3공과계열(16) 5.7산업경영공학과(5) 6.8※ ( ) 안은 모집 인원

● 교과 등급(70% 컷)

상위 3개 학과

종합(서류형)종합(면접형)1한국어교육과 1.89영어교육과 2.182정치외교학과 1.9행정학과 2.223영어교육과 2.01한국어교육과 2.23

하위 3개 학과

종합(서류형)종합(면접형)

1그리스h불가리아학과 5.88헝가리학과 5.54

2중앙아시아학과 5.45체코h슬로바키아학과 5.483국가전략언어계열 5.19아프리카학부 5.47

자문 교사의 2026 한국외대 수시 합격 EWJDF

한국외대 교과전형은 내신 산출 방식뿐만 아니라 환산 점수 만점이 200점에서 1천 점 만점으로 바뀌어 주의해야 한다. 또한 한국외대는 등급 환산 점수와 원점수 환산 점수 중 상윗값을 적용한다. 수학이 2등급이고 원점수가 90점인 경우, 등급 환산 점수 960점과 원점수 환산 점수 1천 점 중 후자를 적용하는 식이다. 흔히 알고 있는 내신 등급h환산 점수와 차이가 크므로 환산 점수를 근거로 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독특한 내신 산출 방식으로 인해 타 대학 대비 교과전형 합격자 중 일반고 출신 비율이 조금 낮다는 점도 참고하면 좋다.

종합전형은 입시 결과의 50% 컷 등급 분포와 평가 요소별 반영 비율을 참고하면 좋다. 서류형은 학업 역량을 50% 반영해 내신의 영향력이 더 클 것으로 추정되며, 실제로 면접형보다 평균적인 내신 등급이 더 우수하다. 면접형은 2단계의 면접 반

영 비율이 50%로 타 대학보다 높은 편이므로 면접에 강점이 있는 학생에게 추천한다. 또한 종합전형은 한국외대의 특성상 외고 출신의 지원자h합격자가 많으므로 재학 중인 학교의 졸업생 합격 사례를 바탕으로 지원하기를 권한다.

논술전형은 타 대학과 마찬가지로 선행학습 영향 평가 보고서 를 통해 기출문제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최저 기준 충족을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한국외대 2026학년 논술 가이드북>에 따르면 최저 기준 충족률의 평균은 서울캠퍼스 인문 계열 32.0%, 서울캠퍼스 자연 계열 33.0%, 글로벌캠퍼스 인문 계열 47.9%, 글로벌캠퍼스 자연 계열 45.8%로 특히 서울캠퍼스의 최저 기준 충족률이 낮았다. 자연계 논술은 출제 범위가 <수학ⅠhⅡ>로 타 대학 대비 수리 논술의 난도가 높지 않다는 점도 지원 시 참고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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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OECEUKSLY교이육 주 의이슈

과잉 사교육 조장 <일타맘> 방송 중단 요구

자녀의 명문대 입학 비결을 공유한다는 한 방송 예능 프로그램에 대해 시민 단체들이 학벌주의와 사교육을 조장한다며 방송 중단을 요구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 등 51개 시민 단체는 15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와 한국방송회관 앞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t방심위는 <일타맘>에 시정 권고 및 방송 중단 등의 조치를 해 악영향이 확산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u 라고 주장했다. <일타맘(UW/스토리)>은 지난 6월 26일 방영을 시작했다. r자녀를 명문대 진학에 성공시킨 일타맘 군단과 입시 컨설턴트가 나와 교육 고민 해결을 표방한다s 라고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사걱세 등은 <일타맘>을 모니터링한 결과 r부모가 원하는 대입 결과를 위해 아동 권리를 무시하는 것을 미화s r학벌

주의와 직업 간 차별을 조장s r학습 노동 강도를 높여 아동h청소년의 건강한 발달 위협s r상담을 명분으로 내세워 직간접적으로 특정 사교육 업체를 홍보s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방심위에 <일타맘>의 방송 중단h재검토 요청서도 제출했다. 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보이는 요소를 여러 건 발견했다는 이유에서다. 이들은 t<일타맘>은 사치스러운 사교육 소비를 조장해 사회 건전성을 위협하고 있다u라며 t이는 사치 및 낭비 등의 내용을 다룰 때는 이를 미화하거나 조장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제28조를 어긴 것u이라고 말했다. r공부도 못했고 지방에 살고 정보력도 없는 부모는 죄인s r돈 많은 부자들, 연예인 집 관찰 예능 같은 프로그램s 등의 시청자 반응을 언급하며 t학부모에게 박탈감과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u라고도 지적했다.

검정고시 출신 4,: 입학생 해마다 증가

올해 고려대h서울대h연세대 입학생 중 검정고시 출신 학생 수가 증가했다. 내신이 불리하면 검정고시 등을 통한 대입 전략을 수립하는 수험생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종로학원 등에 따르면 이들 대학의 2025학년 입학생 중 검정고시 출신은 259명이다.

고려대h서울대h연세대 신입생 중 검정고시 출신은 2018 학년 80명, 2019학년 82명에 그쳤지만 2020학년 108명, 2021학년 138명, 2022학년 142명, 2023학년 155명, 2024 학년 189명, 2025학년 259명으로 매년 증가했다. 대학별로 보면 연세대가 122명으로 가장 많고 고려대 90명, 서울대 47명이다.

이들 대학을 포함해 서울 소재 10개 대학으로 범위를 넓히면 올해 검정고시 출신 신입생은 785명이다. 2018학년 276명과 비교하면 184.4%(509명) 증가했다. 대학별로 보

면 경희대가 116명으로 가장 많고 한국외대 92명, 중앙대 83명, 한양대 75명, 성균관대 77명, 이화여대 58명, 서강대 25명 순이다.

검정고시 출신 수험생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는 2만109명이 접수했다. 내신제가 폐지되며 특수목적고 학생이 집단 자퇴를 했던 1995학년 이후 최고치였다. 내신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전환하면서 상위 10% 안에 들지 못할 경우 매우 불리한 상황으로 인식하는 사례가 늘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검정고시 출신 수험생은 고려대h서울대h연세대 등에 수시 학생부 교과전형에 지원이 불가하고 학생부종합전형 지원도 매우 제한적이어서 사실상 정시에 몰릴 가능성이 높다.

종로학원은 t검정고시생들은 대부분 학교 내신이 불리한 학생들로 추정된다u라며 t수시에서는 논술전형, 정시에서 는 수능 중심 전형에 집중될 것u이라고 설명했다.

취재 장세풍 기자 TQKBOH!OBFJM.DPN

교육부, 하반기 내 고교학점제 개선안 마련한다

올해부터 전면 시행 중인 고교학점제로 학교와 학생의 부담이 커졌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교육 당국이 현장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개선 방안 마련에 나선다.

교육부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의 권고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 안에 고교학점제 개선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자문위원회(자문위)는 교사 10명, 교수 2명, 학생 2명, 학부모 2 명 등 총 21명의 각계 전문가와 학생, 학부모를 포함하며, 자문위 권고는 개선 방안 마련에 참고 자료로 쓰인다.

18일 첫 회의를 연 자문위는 향후 고교학점제에 관한 주제별 현장 의견을 청취해 쟁점을 정리h토의하며 제도 보완 방안과 더불어 현장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학생h교사h학생 모두 r불만족s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h누적해 졸업하는 제도다. 학생의 자기 주도 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맞춤형 교육을 하겠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하지만 학생이 선택할 수 있는 과목이 많아져 학습 부담을 높이고 교사의 업무량을 가중한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와 교사노조, 전교조, 실천교사, 좋은교사, 교육과정디자인연구소 등 6개 단체가 전국 고등학교 교원 9천48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r고교학점제가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는가s라는 질문에 56.2% 는 부정적으로 답했다. 긍정 응답은 19.6%에 불과했다.

학생과 학부모들도 고교학점제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행복한교육학부모회h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등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참여한 고교학점제를 경험한 학부모(741명)의 90%가 현 제도에 r만족하지 않는다s고 답했다. 자녀가 수업받을 과목을 선택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조건은 r등급받기 쉬운 과목s(41%)이라고 응답했다. 원래 고교학점제를 도입하려던 취지인 r진로 및 적성s 은 18%에 그쳤다.

학생 인식 조사에서는 r고1이 자신의 진로를 정할 수 있느냐s는 질문에는 61%가 동의하지 않았다. 고교학점제 과목을 고를 때 가장 먼저 생각한다고 응답한 조건은 r진로와

교사노조와 전교조가 7월 8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고교학점제 폐지

서명운동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

적성s이 45%였고 r내신 유불리s(28%), r희망 대학 필수 이수 과목s(20%) 순이었다. 아울러 85%는 고등학교 때 진로 를 못 정하거나 중간에 바꾸면 불리할까 봐 걱정이 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74%는 r고교학점제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과목을 잘못 고를까 걱정된다s는 답을 내놨다.

전국학부모회는 t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즉각 중단하고 교육 주체들이 참여하는 공론화 과정을 다시 마련하라u며 t또한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입시 제도 개편h절대평가 도입h교사 정원 확보 등 근본적인 지원과 제도 개편을 함께 추진하라u고 지적했다.

교사, 학부모, 학생 사이에서는 내신 상대평가 체제에서 학생들이 진로에 맞게 과목을 선택하도록 한 본래 제도 취지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하지만 이 부분은 이번 개선안에 포함되지 않는다. 내신 평가 관련 사항은 국가교육위원회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시 차기 대입 개편 방안과 함께 논의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t고교학점제 개선 논의를 통해 학교의 업무 부담과 학생h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해나갈 계획u이 라며 t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고교학점제의 기본 방향과 취지를 살리면서 어려움을 해소해나가겠다u고 말했다.

WFOECEUKSLY대이학 주 의이 슈

정리 송지연 기자 OBOP37!OBFJM.DPN

국립공주대, 공개 토론회서 충남대와의 통합 쟁점 다뤄

지난 16일 국립공주대가 글로컬대학 30 사업과 대학 통합을 주제로 공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충남대와의 통합과 관련하여 교명과 본부 위치에 대한 우려, 직원과 조교의 신분 보장 문제, 현재 진행 중인 유사h중복학과 통합의 세부 계획 부재에 대한 비판 등 주요 쟁점을 다뤘다.

이에 대해 대학 본부 측은 통합 관련 세부 사항은 양교 동수로 구성될 r통합추진위원회s를 통해 논의될 예정이며 구성원의 신분 보장과 관련해 학칙 개정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또한 유사h중복학과 통합은 자율적인 논의를 원칙으로 추진할 것이며, 오는 8월에 제출할 실행계획서는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숭실대, 인공지능 로봇 분야서 잇단 성과

숭실대 글로벌미디어학부 김희원 교수 연구팀이 지난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내슈빌에서 열린 컴퓨터비전 분야 최우수 국제 학술대회 r$713 2025($POGFSFODF PO $PNQVUFS 7JTJPO BOE 1BUUFSO 3FDPHOJUJPO 2025)s에서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r인공지능 로봇 조작 챌린지

r$713 2025s에 참여한미디어학과 석사 과정 박성용 학생,

이상민 학생, 글로벌미디어학부 김희원 교수(왼쪽부터).

세계대회s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연구팀은 김 교수와 미디어학과 석사과정 이상민h박성용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대회에는 글로벌미디어학부 김도원 학생과 메타버스h문화콘텐츠학과 석사 과정 임채우 학생이 참여했다.

* 로봇이 다양한 작업을 학습하려면 대규모의 고품질 데이터가 필수지만, 실제 데이터 수집에는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연구팀은 이번 논문을 통해 텍스트 지시만으로 현실감 있는 로봇 조작 장면을 자동 생성하는 프레임워크 r%ZO4DFOFs을 개발하고, 대량의 학습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확보할 방법을 제시했다.

r인공지능 로봇 조작 챌린지 세계대회s에 참여한 * 에이전트는 실제 환경과 상호작용을 하며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는 능력을 겨뤘다. 김 교수 연구팀은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최종 1위를 차지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명지대, r제윤의정s과 자치입법학과 신설 착수

명지대와 의회 전문 기관 r제윤의정s이 자치입법학과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명지대 대학원 자치입법학과의 설치와 운영, 지방자치제도 전반의 발전을 위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치입법학과 석박사 과정은 2026학년 1학기에 개설될 예정이며, 강의는 온라인 중심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선정원 명지대 교학부총장은 t지방자치제도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교육할 수 있는 자치입법학과의 설치는 지역 의회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이 자립적h주도적으로 성장하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u이라고 말했다.

예로부터 나라의 인재는

성균에 모여 왔으니,

그대 머묾이 우연이겠는가

627년 동안 이어져온 성균의 인재

첨단 미래로 이어 갑니다

첨단학과 신설

배터리학과 (삼성4%* 채용연계형 계약학과)

• 수시: 학생부종합(탐구형) 8명 / (과학인재) 5명,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 5명

• 정시: 다군 12명

바이오신약·규제과학과

• 수시: 학생부종합(탐구형) 12명,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 5명

• 정시: 나군 16명

양자정보공학과2026학년도 •• 수정시시:: 다학생군 부10종명합(탐구형) 13명 / (과학인재) 5명수시모집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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