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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185
2025.06.11~06.17PUBLISHER
발행·편집인 문진헌EDITORIAL DEPT본부장 표희수편집고문 이옥경편집부 기자 정나래 lena@naeil.com황혜민 hyemin@naeil.com임하은 im@naeil.com송지연 nano37@naeil.com편집부 리포터 민경순 hellela@naeil.com김민정 mjkim@naeil.com윤소영 yoonsy@naeil.com김성미 grapin@naeil.com김은진 likemer@naeil.com박선영 hena20@naeil.com이도연 ldy@naeil.comCREATIVE MARKETING팀장 이구성 ninestar29@naeil.com신다흰 allwhite@naeil.com황다은 de02260@naeil.com음승미 eumsm@naeil.com서상우 swseo@naeil.com김창배 goldwin@naeil.com홈페이지 (주)내일이비즈(02-7729-1588)ART (주)내일엘엠씨(02-575-5199)1년 정기구독료 130,000원구독료 입금 기업은행043-032196-04-048대표번호 02-2287-2170편집팀 02-2287-2177~8광고팀 02-2287-2381홈페이지 주소 www.naeiledu.co.kr이메일 naeiledu@naeil.com주소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3길 3(주)내일신문 내일교육팀인쇄·출력 (주)프린피아등록일 2000. 10. 12창간일 2000. 11. 8발행일 2025. 4. 23등록번호 서울 다 06768(주)내일신문 본지는 신문 윤리 강령과 실천 요강을 준수합니다. 본지의 기사와 사진, 일러스트의 무단 전재나 복사를 금합니다. ⓒ 내일신문구독 및 독자 문의02-2287-2114PREVIEW 05
READER'S PAGE독자에게 듣는다 06READER'S Q&A수능 최저 학력 기준에서 탐구 영역 반영 방식이 궁금해요 08READER'S Q&A'학교안전공제회가 무엇인가요? 09이 주의 입시 용어 풀이사탐런 10이 주의 추천 활동그림으로 세상과 소통해 볼까? 12김한나의 이슈 콕콕_일본 쌀 파동일본 관광객 '쇼핑템' 1위는 바로 한국 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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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THEME
PEOPLE & INTERVIEW
2025 수시 합격색 릴레이 인터뷰 18_컨텐 박지민
생활밀착형 탐구로 찾은 에너지 공학도의 길 30꿈 찾는 생생 일터뷰_비상교육 이은우 IT융합 수석연구원에듀테크 학습 도구로 많은 사람 돕고 싶어요 34쌤과 함께! 교과 연계 적합書_완결판 ③한눈에 보는 교과 연계 적합書 물리·지구과학 편 38NEWS IN NEW 입시&학습
수시 원서 접수 전 도전 기회
사관학교·특성화대학 우선선발 44선배들이 들려주는 전공 메타버스_원자력공학과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책임지는 원자력의 힘 48선배들의 전형별 합격기_학생부교과전형⑮학습 목표·목차 점검하고 녹음 파일로 복습했죠 52계열별 선택 과목 가이드 ⑨ 화학·재료·생명 계열일상 바꾸고 국력 높이는 응용공학 수학·화학·물리학 기초 탄탄해야 58고교학점제 추천 과목 10 ⑧ <전자기와 양자>자연공학·공학 전공의 디딤돌 까다롭지만 도전·노력 드러낼 과목 62COLUMN & COLUMN
2025 공신들의 NEW진(로쾌)담_대구한의대 한의본과 천유나
지금은 한의학으로 다양한 진로 탐색 중 66GOODS & EVENT 69WEEKLY FOCUS'서울대 10개 만들기'로 대학 서열화 완화 추진 70PVRIEEW/내0비.1게18이5션
1.16
8&&,-: 5)&.&@ 대학 가이드북으로 본 고1의 선택 과목
내신 5등급 1세대의 떨림과 불안고1 아이는 요즘 매일매일 마음이 바뀝니다. 어느 날은 <생명과학>에 끌렸다가 전교권 의대 지망생이 몰린다는 소문에 주춤하고, <인공지능기초>를 들어야 한다며 흥분해서 목청 높이다 재학생 다수가 제2외국어를 선택할 것 같다는 친구 귀띔에 또다시 팔랑거리죠. 선택권은 넓어지고 자율권은 커졌다지만 결과를 책임지기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쉽지 않은 결정입니다.t사회h과학 선택 과목만이라도 성취도 평가로 전환해야 고교학점제가, 학교가 제대로 됩니다. 이러다가는 내신에서도 사탐런, 융합런이 벌어질 수 있어요u란 우려도 귓가를 떠나지 않고요. 가보지 않은 길 앞에 서면 희망으로 떨리기도하지만 불안이 큰 것도 사실입니다. 취재하면서 학부모로서 과몰입하게 돼 순간순간 멈칫했지만, 응원의 마음을 꾹꾹 담아냈습니다.@ 윤소영 리포터
1.34
생생 일터뷰@ 비상교육 *5융합 이은우 수석연구원
남을 돕는 사람을 돕는 사람r남을 돕는 사람을 돕는 사람s. 인터뷰를 통해 만난 이은우 연구원님의 모토라고 해요.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지만, 유독 그 한마디가 마음에 콕 박히더라고요. 저 역시 어떤 일을 하든, 또 어떤 방식으로든 누군가를 도우며 살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해왔어요. 그런데 내가 남을 돕는 게 아니라, 누군가를 돕는 그 사람을 또 돕는 거라니.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터라 신기하면서도 고개가 끄덕여졌죠. 학생을 돕는 교사를 돕겠다는 연구원님의 마음처럼, 저 역시 아이들 걱정으로 마음 졸이는 학부모님께 작은 도움이 되고자 오늘도 열심히 마감해봅니다!@ 임하은 기자1.30
2025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18@ 켄텍 박지민나주에서 만난 반짝이는 청년나주에 도착하자마자 만난 푸른 하늘. 이곳에서 만날 지민씨는 어떤 사람일까 설레었던 기억이 나네요. 만나보니 자기 분야에 대한 열정으로 반짝거리는 사람이었습니다. 뼛속까지 문과인 저를 위해 기술을 하나하나 설명하던 그 모습이 귀찮지 않고 즐거워 보였어요. 고교 시절에도 그렇게 공학에 빠져 살았는데 앞으로도 계속 연구하고 싶다니. 돌아오는 길, 나는 대학 시절 어떤 열정을 가졌던가 돌아보게 되더군요. 우리나라에 지민씨 같은 사람이 많다면 에너지 기술 강국도 꿈만은 아니겠죠 앞으로도 그 열정 계속 간직하길 바라요!@ 송지연 기자
JPA=9G “고교학점제의 진면모가 궁금해요”취재 윤소영 리포터 ZPPOTZ!OBFJM.DPN
거주
<내일교육>은 어떻게 구독했나요 저는 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어요. 학교에 비치된 <내일교육>을 시간이 날 때마다 읽어봤는데 알찬 내용이 많아 교육과 입시를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아이가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집에서 찬찬히 읽어 보면 더 좋겠다는 생각에 구독을 시작하게 됐네요. <내일교육>을 유용하게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면 무엇 하나 빼고 싶은 내용이 없을 만큼 전반적으로 다 마음에 들어요. 저는 중요한 최근 교육 문제를 분석한 기사를 제일 먼저 읽어요. 다양한 관점
독자가 뽑은 베스트 기사
#대W입 E #E정시K L#Y수능 T H#위E클M리@테E마
8&&,-: 5)&.&@과탐 74 과탐+사탐
자연 계열의 탐구 선택 딜레마t최상위권의 r정시러s가 아니고서는 과탐으로만 두 과목을 고수하는 수험생은 드문가 봐요. 마침 고민하고 있는 문제를 제대로 짚어줘서 후딱 읽어봤습니다. 기획 기사는 적시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해 주는 묘미가 있죠.u
WEEKLY THEME#대입 ] #수시 ] #정시 ] #학습 ] #위클리@테마
8&&,-: 5)&.&@만만한 때가 없다 2026_2028 대입 공략법
t올해 아이가 고3이 되고 한층 비장해졌어요. 지난해에 이어 입시 환경 또한 변화가 많아 걱정도 컸고 요. 허나 실체를 모르는 안개 속이 가장 두려운 법이 죠. 앞으로 3개년의 변화가 무엇인지 읽고 나니 조금은 걱정이 사라졌어요.u으로 상황을 잘 정리해줘서 사안을 깊이 생각하거나 앞으로의 상황을 예측해볼 수 있어서 유용해요. 시사 상식을 재미있게 풀어쓴 r이슈 콕콕s도 꾸준히 챙겨 읽고요. r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s야말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기사죠. 전공과 관심사가 꼭 들어 맞으면 아이에게도 함께 읽기를 권해요. 저도 미처 몰랐던 직업 세계를 엿볼 수 있는 r생생 일터뷰s도 놓치지 않죠. 새로운 교과목 소개나 연계 도서 소개도 눈여겨 읽고 있고요. 제가 몸담고 있는 익숙한 학교 이야기에 때론 공감하고 새롭게 깨우치면서 흥미진진하게 읽고 있어요. 자녀 교육과 관련해 어떤 점이 고민인가요 지역 일반고에서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 학부모로서 고민이 많아요. 특히 지난해 의대 증원으로 지역인재전형을 비롯해 전체적으로 입결이 낮아졌다는 얘기가 많았는데 올해는 모집 인원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고 해서 걱정이에요. 딱히 의대가 목표는 아니지만 최상위권의 향방에 따라 연쇄적으로 입결이 요동칠 여지가 있겠더라고요. 대학이 발표하는 지난해 입결을 활용할 수 없다는 점도 안타깝고요.
<내일교육>에 바라는 점이 있나요 다들 느끼겠지만 최근에 유독 충분히 준비되지 않은 정책과 제도 의 도입으로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이 많은 것 같아요. 좋은 취지로 출발했더라도 미처 예견하지 못한 상황이 전개되니 혼란스러운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많습니다. 특히 고교학점제로 매 수업 시간마다 출결 점검을 해야 하니 다양한 과목을 선택한다면 통제가 어려운 학생도 생길 거라고 예상돼요. <내일교육>에서 발 빠르게 이런 점을 공론화해 함께 고민해간다면 해결점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3FQPSUFSsT /4
2025학년 고1부터 전격 도입된 고교학점제와 새로운 교육과정으로 입시에 변화가 많습니다. 이제부터 고등학생은 적성과 흥미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해 학기제로 이수하며 성취도와 함께 5등급으로 나누어 평가를 받게 됩니다. 이는 수능과 함께 대입에도 큰 변화를 가져옵니다. 앞으로 어떤 준비가 필요할지 최근 기사를 참고해보세요.인터뷰에 응해주신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t안녕하세요! <내일교육> 편집부입니다.u 어느 날 불쑥 전화를 받는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평소 느꼈던 아쉬움이나 칭찬하고 싶은 내용을 솔직하게 전해주세요.
본지 1177호 r8&&,-: 5)&.&@윤곽 드러나는 20틀28은 대 그입대, 역로대s 기급사 변 참화고
QJ=&9A<답독=자하J다에게’K
수능 최저 학력 기준에서 탐구 영역 반영 방식이 궁금해요. 아이가 고3이라 수시 모집 시 대학별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유심히 봤는데요. 탐구 2과목을 반영하는 경우, 2과목 등급이 다를 때 평균을 어떻게 계산하나요
대학마다 탐구 반영 방식 달라 평균·절사 방식 차이로 당락 갈릴 수도
수시 모집에서는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당락의 결정적인 변수가 됩니다. 따라서 지원 전 각 대학의 최저 기준을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특히 탐구 영역 반영 방식은 대학마다 다르고, 같은 대학이라도 모집 단위와 전형에 따라 차이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상위권 일부 대학이나 의약학 계열처럼 탐구 2과 목을 반영할 때는 평균 방식인지 절사 방식인지도 꼭 따져봐야 합니다. 평균 산출 방식에 따라 최저 기준 충족 유무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는 t지원 전 대학별 모집
요강을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 탐구 2과목의 평균을 그대로 산출하지만, 절사 방식이라고 적혀 있다면 소수점 이하 숫자를 버려 계산한다. 예를 들어 탐구 과목에 서 1등급을, #과목에서 2등급을 받았다면, 평균 산출 방식으로는 1.5등급, 절사 방식은 1등급에 해당한다u고 설명합니다. 경기 시온고 정명혜 교사는 t최저 기준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등 수능 각 영역의 등급 r합s을 기준으로 한다. 예를 들어 3합 6이라면 r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s를 의미한다. 탐구 영역은 수능 당일 변수가 많은 과목이므로 탐구 2과목 평균을 반영하는 대학이라면 최저 기준을 다른 영역으로 맞추는 것이 수월하다u고 조언합니다. 다만 자연 계열이 나 의약학 계열의 경우 과학탐구를 필수 응시 과목으로 지정한 대학이 많아 확인이 필요합니다.
취재 김성미 리포터 HSBQJO!OBFJM.DPN 도움말 정명혜 교사(경기 시온고등학교)h한국대학교육협의회학교안전공제회가 무엇인가요? 체육 수업 시간에 아이가 다리를 다쳤어요. 학교의 연락을 받고 경황이 없었는데, 담임 선생님이 학교안전공제회 안전사고 보상이 가능하다고 설명하시더라고요. 학교안전공제회가 무엇인지, 보상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요.
학교 안전사고 피해 보상 지원 주관 수업·특별 활동·등하굣길 사고 보상 교육부는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
라 학교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h교직원 및 교육 활동 참여자가 학교안전사고로 인해 입은 피해를 보상하고 있습니다.학교안전사고란 교육과정 또는 학교장의 계획 관리h감독에 따라 행해지는 수업h특별활동 등의 활동과 통상적인 등하굣길에 일어나는 사고를 말합니다. 발생 시 학교안전사고보상지원시스템이 학교안전공제중앙회(공제회)를 통해 작동됩니다. 체육 시간에 학생이 타박상을 입었다면, 사고 발생 당시 교과 담당 교사가 학교안전사고보상지원시스템(시스템)에 접속해 사고 내용을 육하원칙에 따라 입력해 사고를 통지합니다. 이후 학부모에게 공제회 시스템에서 학교안전사고통지가 접수됐다는 알림톡을 발송합니다. 이후 알림톡의 안내에 따라 시스템(XXX.TDIPPMTBGF.PS.LS)에 접속해 공제급여청구 메뉴를 선택하고 청구서를 작성합니다. 사고 당시 활동, 사고 내용 등을 기재하고 진료비 영수증, 진료비 세부 산정 내역, 주민등록등본 등의 첨부 증빙 서류도 준비해 업로드하면, 공제회의 심사를 거쳐 공제 급여가 지급됩니다. 이때 학생 개인이 가입한 실손(실비)보험도 중복청구가 가능합니다.
경기 성동고 이준영 교사는 t학교에 따라 학교안전사고 발생 시 사고 접수 담당 부서나 접수 기한이 다를 수 있다. 신속한 접수가 우선이므로 이러한 사항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u라고 조언합니다. 한편, 학교안전사고 보상은 지역에 따라 보상 범위가 다릅니다. 해당 지역 학교안전공제회 홈페이지에서 요양 급여 지급의 비급여 부분 세부 기준을 열람할 수 있으니 참고 하면 됩니다.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홍보팀 정현명 주임은 t비급여에 해당하는 부분일지라도 학생에게 반드시 필요한 치료라면 일정 부분 허용한다. 의료 용어가 어렵기에 공제사업부서의 심사 담당자에게 의견을 구하는 것도 좋다u라고 추천했습니다. 취재 이지혜 리포터 XJTEPN!OBFJM.DPN 도움말 이준영 교사(경기 성동고등학교)h정현명 주임(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홍보팀)이 주의 이용풀
입시 용어 풀이 사탐런모의고사 시행 전후 뉴스를 살피면 r사탐런 가속화s라는 말이 눈에 띕니다. r사탐런s은 자연 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이 수능에서 과학탐구(과탐) 과목이 아닌 사회탐구(사탐) 과목을 선택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사탐으로 r3VO BXBZ, 도망친다s라는 뜻이죠.취재 송지연 기자 OBOP37!OBFJM.DPN
1181호
r배운 과목, 수능 과목 따로 선기택사 참과고목 딜레마s
WEEKLY THEME#대입 ] #교육과정 ] #학습 ] #위클리@테마
2025년 6월 모의평가의 사탐 선택 인원은 36 만8천18명으로 탐구 전체 지원자 수의 58.9% 에 해당합니다. 과탐 선택 인원은 24만8천642 명으로 전체의 39.8%입니다. 사탐 선택 인원의 비율이 19.1% 더 높습니다.
지난 3년 동안의 선택 과목별 지원 인원을 보면, 사탐 선택 인원은 꾸준히 늘었지만 과탐 지원 인원은 큰 변동이 없습니다(표 1). 6월 모평의 전체 지원자 수가 꾸준히 증가한 것을 고려하면 학생들의 사탐 선호가 두드러집니다.이런 현상을 인문 계열 성향 수험생의 증가로 보면 안 됩니다. 최근 몇 년은 의대 증원과 첨단학과의 신설h확대로 자연 계열 선호가 높았습니다. 즉, 자연 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까지사탐 과목을 선택했다고 봐야 타당합니다. r사탐런s 학생들이 늘었다는 의미죠.
사탐런이 늘어나면 과탐은 응시생이 줄어 상위권 경쟁이 전보다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정시 입시를 예측하기 어려워집니다. 사탐을 선택한 학생이 인문 계열과 자연 계열 중 어디로 지원할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과탐 부담 피해 사탐 선택사탐런은 부담스러운 과탐을 피하고 사탐에서 성적을 높게 받겠다는 전략입니다. 과탐은 응시자 수가 적고 의h약학 계열 지원자가 몰려 상위권 경쟁이 치열합니다.
표 1@ 2023_2025년 6월 모평 탐구 선택 과목 지원 인원 및 비율
반면 사탐은 응시자 수가 많고 과탐보다 난도 가 낮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2025학년에는 대다수의 대학이 자연 계열 지원 시 과탐을 필수로 응시해야 하는 규정을 폐지하면서 사탐런의 제약이 풀렸습니다. 그 결과 자연 계열을 지망하는 수험생 중 중하위권과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충족이 목표인 학생이 사탐으로 대거 이동했습니다. 선택 과목에 따른 표준점수 차이가 정시의 유불리를 가른다 고 하지만, 중하위권은 그 차이가 미미해 사탐에서 성적을 올리는 편이 유리할 수 있기 때문이죠.그렇다고 사탐런이 마냥 장점만 있는 것은 아 닙니다. 여러 서울 주요 대학은 정시전형에서 과탐 과목 선택자에게 가산점을 줍니다. 가산점을 받는 것과 사탐 성적을 올리는 것 중 무엇이 유리할지 잘 따져봐야 합니다.정시의 또 다른 변수확통런h문과 침공사탐런과 함께 최근 정시의 주요 변수로 작용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r확통런s과 r문과 침공s입니다. r확통런s은 자연 계열 학생이 <미적분> 이 아닌 <확률과 통계>를 선택하는 현상입니다. 목적은 사탐런과 마찬가지로 학습 부담을 줄이고 성적을 올리는 것입니다. 확통런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r문과 침공s은 정시 접수 시 자연 계열 학생이 인문 계열 학과에 지원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문h이과 계열 구분이 사라지고, 국어와 수학에 선택 과목이 생긴 2022 수능 이래 <미적분>과 과탐 2과목을 선택한 자연 계열 학생은 동일한 성적의 인문 계열 학생보다 표준점수가 유리했습니다. 문과 침공은 이런 유리함을 바탕으로 상위권 인문대학 진학을 노리는 전략입니다. 단, 사탐런이 확대되면서 r문과 침공s 사례는 급감하는 추세입니다.r이용풀s 응용하기
2026 교차지원과 사탐런의 전망이 궁금하다면 이 기사를 참고해보세요!
1174호
r사탐h과탐 필수 응시 폐지 후 교차지원보다 사탐런 증가, 왜 s 기사 참고ECDAULE추이N천 주 의활D동AR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해 볼까? 글 이지혜 리포터 XJTEPN!OBFJM.DPN
3&1035&3s4 5*1
최근 3년 연속 수상을 한 경기 삼일고 팀은 비수도권 지역의 인구 감소 문제에 관심을 갖고 경북 상주시와 대전시의 인구 감소 원인을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소액 기부 형식을 도입해 지역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포인트 적립 시스템 사업을 제안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처럼 우리 일상에서 마주했던 문제에서 시작해 경제 이슈를 체담아험 하대고회 해에 결도하전는해 과보정자을.
대회
2025 한경 청소년 경제체험대회경제와 창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미래 창업 인재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대회다.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2_4명과 지도교사 1명이 팀을 이뤄 대회 홈페이지에 공지된 지원 양식을 작성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예선 통과 이후 본선에 서는 경제 체험 활동 보고서를 제출하면 주제 적합성 및 참신성, 실현 가능성 등의 평가 내용으로 심사를 받는다. 대회 홈페이지의 수상작 다시보기에 접속하면 지난 수상작의 경제 체험 활동 보고서와 창업 계획을 열람할 수 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교사에게 연구비 80만 원, 학생에 게 장학금 250만 원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여 한다. 대상 고등학생 누구나 기간 7월 10일까지 홈페이지 FWFOU.BMM-DPO.DP.LS 문의 02-360-4354, 4351
공모전
만화 속 무림고수를 찾아서청소년 무예만화 공모전 무예가 가진 신체h정신h사회적 순기능을 만화라는 매개체로 알릴 수 있는 공모전이다.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열린다. 4_2용지 1장 규격으로 컷수 제한 없이 심사한다. 연필, 잉크, 물감, 컴퓨터 그래픽 등의 재료를 활용해 출품하면 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대상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기간 7월 15일까지 홈페이지 VOFTDPJDN-DPNJDDPOUFTU.DPN 문의 043-845-67426.11~6.17 JUNE 2025
공모전
바다 수호하는 최정예 이모티콘 그려볼까 대한민국 해군 카카오톡 이모티콘 디자인 공모전해군 관련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정지형 또는 모션형으로 디자인해 공모할 수 있다. 주제는 장병의 일상이 나 해군의 역사, 바다 캐릭터 등 해군과 관련된 무엇이 든 가능하다. 참가 신청서와 이모티콘 작품을 이메일(SPLOBWZSFDSVJUJOH!HNBJM.DPN)로 접수하면 된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 원을 수여하며 카카오톡 이모티콘 등록 이후 수익도 수상자에게 귀속된다. 대상 누구나기간 7월 28일까지 홈페이지 OBWZ.NJM.LS 문의 042-553-1164
전시 한국의 초현실주의 뿌리를 찾아서
<초현실주의와 한국근대미술>20세기 한국 근대미술사에서 초현실주의를 지향했던 6인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 화단에서 드물게 초현실주의적 화풍을 선보였던 김욱규, 김종남, 김종하, 신영헌, 김영환, 박광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광복 이후 단색화와 민중미술 중심의 화단에서 인간의 창조 본능을 일깨우는 초현실주의 작품 200여 점을 그려낸 작가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장소 덕수궁 국립현대미술관기간 7월 6일까지 관람 시간 화, 목, 금, 일 오전 10시_오후 6시 수, 토 오전 10시_오후 9시 월 휴관 관람료 2천 원(덕수궁 입장료 별도)추천 영상
생각은 어떻게 해야 할까공부 능력을 평생 잃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효과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방법과 최악의 선택을 피하는 요령을 알려주는 박문호 박사의 명쾌한 강연. 나의 위치를 냉정하게 파악하는 게 핵심이다. 출처 4#4 CJ[ 빅퀘스천
23코드 찍고 영상 보러 가기
WEEKLY THEME#고교학점제 ] #대입 ] #선택@과목 ] #위클리@테마
대학 가이드북으로 본 고1의 선택 과목
성적 7/ 심화 우선순위는? 요즘 고교 현장은 선택 과목 설명회와 박람회가 한창입니다. 교육과정을 비롯해 각 과목의 성격, 내용, 수업 방식, 교과서 등을 소개하고 각 과목이 어떤 진로에 적합한지 안내하죠. 여름방학에 충분히 고민한 후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에 맞게 수강 과목을 선택해 이수함으로써 다양한 학습 기회를 얻고 스스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하려는 의도입니다. 이것이 고교학점제의 취지입니다. 하지만 결정을 주저하는 학생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대입 유불리나 과목의 난도, 내신 성적, 자신의 진로 등 고민할 것이 많기 때문이죠. 특히 고1은 과목 이름도 낯설고, 과목마다 무엇을 배우는지, 관련한 대학 전공은 무엇인지 파악하기 어렵다고 하소연합니다. 때맞춰 대학에서 2028 대입을 위한 선택 과목 가이드북을 속속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과목 선택이 왜 중요하고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지 짚어 봤습니다. 취재 윤소영 리포터 ZPPOTZ!OBFJM.DPN이도재움원말 책김용임입진학 교사사정(경관기(동 동국국대대학학교교)h사임범진대택학 입영석학고사정등학관교팀)장h(경윤윤희구대 학교교사)(서울 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nDqt 1
중요하지만 낯선 선택 과목 수 늘고 영향력 커진 선택 과목 고1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은 진로와 적성에 맞는 더 많은 과목을 자유롭게 이수할 수 있게 개편됐다. 기본적으로 선택 과목 수가 더 늘었다. 고교학점제는 한 과목 공부를 한 학기에 끝내는 r학기제 이수s를 기반으로 하여 종전 학년제 과목이 분리됐기 때문이다. 특목고가 주로 이수했던 r전문 교과Ⅰs이 보통 교과의 범주에 편입되며 일반고의 심화 과목 개설 자율권 또한 대폭 확대된 점도 눈에 띈다. 디지털h* 교육이 강화되면서 기술h가정 교과에 포함됐던 정보 관련 과목은 별도의 교과로 독립했다. 학생 각자가 적성과 진로에 맞는 과목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이 만들어진 셈이다. 선택의 자유를 제대로 누리려면, 그만큼 선택 과목의 구조의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 우선이다. 일반적으로 1학년 때 공통 과목으로 기본 교과를 이수해 필수 학점을 채운 후 2_3학년 땐 선택 과목을 주로 이수한다. 이때 선택 과목은 일반선택, 진로선택, 융합선택으로 구분된다. 일반선택 과목은 교과별 학문 영역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과목으로 수능 출제 과목이 대부분 포함된다. 융합선택 과목은 융합 주제고교학점제에선 진로선택 과목을 어떻게 선택하는가가 중요하다. 학문의 깊이가 깊어지는 심화 과목 성격이 짙기 때문이다.
나 실생활 체험h응용에 중점에 둔 과목으로 크게 어렵지 않다. 새 교육과정에서는 사회h과학 융합선택 과목 9개는 등급을 산출하지 않는다. 진로선택 과목은 교과별 심화 학습 또는 진로 관련 역량을 키울 수 있으며, 학생이 자신의 적성h진로에 따라 선택하는 만큼 고교학점제의 핵심 과목으로 평가받는다. 서울 한대부고 윤윤구 교사는 t고교학점제에선 진로선택 과목을 어떻게 선택하는가가 중요하다. 학문의 깊이가 깊어지는 심화 과목 성격이 짙기 때문이다. 여기에 r학기제s에 따라 과목이 나눠지며 수가 늘었고 매 학기마다 다른 과목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다. 학교에 원하는 과목이 개설되지 않는다면 공동 교육과정, 온라인학교 등 학교 밖에서 이수할 수 있는 여건도 개선됐다. 과목 선택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는 얘기u라고 설명한다.
교과전형h정시 학생부 평가 증가 고등학교에서 배운 교과목은 대학 공부의 토대가 된다. 교육 당국 역시 고교 교육 내실화 등을 이유로 고교-대학 교육과정의 연계를 강조한다. r2025_2026 고교 교육 기여 대학 지원 사업s 결과에 서 r대입 전형 운영 개선s 부문을 신설한 이유다.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대입 전형 운영안을 제시해 선정되면 정시 비중을 40%에서 30%로 축소하고 대신 수시 모집 인원을 10% 늘릴 수 있어 관심을 모았다. 결과적으로 동국대 서울대 한양대가 선정됐다. 세 대학은 대입 전형에서 학생부 활용도가 매우 높다 는 공통점이 있다. 서울대는 수시와 정시 모든 전형에서 학생부 정성 평가를 반영한다. 동국대h한양대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은 물론 학생부교과 전형에서 학생부 정성 평가를 활용한다. 정시 수능 전형에서도 학생부 정성 평가를 활용하고 있거나 2028 대입 전 도입할 예정이다.
표 1@ 학생부종합전형 공통 평가 요소와 평가 항목
경기 동대부영석고 김용진 교사는 t고1의 내신은 5 등급제로 등급 경쟁 자체는 완화되지만 변별력은 약화되는 상황이다. 수능은 고1, 2 때 배우는 과목에 서 출제되다보니 수능 시험의 영향력이 커지면 고 2, 고3때 학교 수업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대학 입장에서도 필요한 과목을 제대로 공부한 학생이 입학해야 전공 수업이 제대로 이 뤄진다는 인식이 크다. 고교와 대학 수업 정상화, 새 교육과정의 취지, 달라진 내신h수능 체제 등을 고려해 학생부 평가 비중을 높이려는 것이다. 그중에서 도 평가할 내용이 풍부한 선택 과목 이수 이력에 주목할 가능성이 높다. 이들 세 대학의 선정 이유는 학생부 정성 평가의 적극적인 활용 때문u이라고 분석한다.
학생부 평가의 핵심 r선택 과목s, 왜 학생부 평가가 확대되는 데 왜 선택 과목이 중요해졌다고 할까 학생부 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은 단연 교과 학습 발달 사항이다. 학교생활 대부분이 수업이고, 수업 관련 기록이 이 항목에 기록되기 때문이다. 내신 성적으로는 전체적인 학업 성취도를,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으로는 학업 태도h 탐구력h학업 역량을 살핀다. 한편 선택 과목 이수현황과 성취도를 통해 진로와 전공(계열) 관련 이수 노력, 즉 진로 역량을 평가한다(표 1). 비슷한 성적 대의 지원자 중 난도 높고 도전적인 과목을 다 양하게 선택하고 충실히 이수했다면 우수하다고 판단할 수 있다. 반면 수강자 수가 많고 쉬운 과목만 골라 수강했다면 성취도는 높지만 학업h진로 역량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 특히 내신과 수능 모두 변별력이 약화된 고1의 경우 상위권일수록 도전적인 과목 선택이 높게 평가받을 전망이다. 단순히 높은 내신 등급을 수월하게 받기 위한 과목 선택을 지양하라는 얘기다. 그렇다고 심화 과목이나 특별한 과목 선택에 지나치게 목맬 필요는 없다. 윤 교사는 t관심 분야에서 의 학업 역량을 증명할 수 있을 만한 과목을 선택하면 충분하다. 특히 일반고에서는 과도한 심화 과목들을 개설하기 어렵다. 주어진 교육과정 안에서 충실히 이수한 학생이라면 인정받을 수 있다. 지금도 대학은 이런 기준으로 평가한다. 정성 평가를 통해 표기된 내신 등급을 넘어 학생이 해당 과목을 통해 성장했는지, 아아가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확인한다. 2028 대입은 내신의 영향력이 줄어들 수밖에 없어 정성적으로 학업 역량을 증명하는 과정이 더 중요해질 것u이라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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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별 선택 과목 가이드북 톺아보기학과별 상세 안내경희대핵심 과목 이수 가감점 반영 가장 먼저 새 교육과정에 맞는 권장 과목 가이드를 발표한 대학은 경희대다(표 2). 앞서 2023년에 경희대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등 5개 대학 공동으로 r대학 자연 계열 전공 학문 분야의 교과 이수 권장 과목 안내s를 발표한 바 있다. 자연 계열은 학문 특성상 학습 단계(위계)가 비교적 뚜렷하고, 고등학교에서 기초 과목을 충실히 이수해야 대학의 전공 수업을 수월하게 따라간다. 2023년 가이드북은 5개 대학의 전공 모집 단위를 14개 학문 분야별로 범주화한 뒤 수학h과학 교과를 중심으로 핵심 과목과 권장 과목을 제시했다. 대학은 2024학년부터 종합전형의 평가 기준으로 활용했다. 새 가이드북은 종전의 내용을 새 교육과정에 맞게 개정한 것이다. 필수 이수를 권장하는 r핵심 과목s과 가급적 이수를 권장하는 r권장 과목s으로 나뉜다. 경희대는 이를 2028학년 수시와 정시에 모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시의 학생부 위주 전형에서는 핵심 과목을 미이수한 경우에는 감점, 권장 과목을 이수한 경우에는 가점으로 활용한다. 정시에서는 수학h과학의 최소 이수 학점을 제시했다. 융합선택 과목은 제외하고 일반선택과 진로선택 과목(특목고 전문 교과 포함)으로 수학 교과 18학점(단위) 또는 5과 목 이상 이수하거나 과학 교과 20학점(단위) 또는 6 과목 이상을 이수하면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경희대 임진택 입학사정관팀장은 t고등학교의 교육 여건을 고려해 학생들의 이수 부담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전공에 필요한 핵심과 권장 과목을 검토해달라고 각 학과에 의견을 구하고 수렴한 내용을 담았다. 수학은 수능 출제 범위에 포함된 <확률과 통계>를 핵심 과목으로 두는 데 이견이 없었다. 과학의 경우 고2h3이 배우는 <물리학Ⅱ> <화학Ⅱ> <생명과 학Ⅱ> <지구과학Ⅱ>는 고1부터는 각각 두 과목으로 분리됐다. 과목 수 자체가 늘어나 각 과목을 4학점으로 배정하면 3학년 1학기까지 7과목, 3학점으로 배정하면 9과목을 이수할 수 있다. 권장 과목 이수 기준이 강화된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이전과 큰 차이가 없다u고 밝혔다. 반면 인문 계열 학문 분야는 권장 과목을 별도로 두지 않고 진로와 적성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하도록 했다. 또한 자율/자유전공학부(열린전공)도 권장 과목을 두지 않고 다양한 선택을 허용한다.
임 입학사정관팀장은 t인문 계열에도 선호 교과는 있다. 다만 교과라는 개념은 과목이 아니므로 국어h 영어h수학의 기본 과목과 사회 관련 교과목을 충실히 이수하면 된다. 인문 계열도 서류 평가에서 관련 과목의 성취도가 평균보다 높은 경우 좋은 평가를 받게 된다u라고 부연한다. 동국대인문 계열 권장 과목도 제시
같은 듯 다른 무전공 권장 과목 눈길 동국대도 고1을 위한 권장 과목을 제시했다. 경희대와는 달리 인문h자연 계열 모두 안내한 점이 눈에 띈다. 교과보다는 세밀하고, 과목보다는 포괄적인 안내로 새 교육과정의 과목명을 명시하지는 않았다. 인문 계열 권장 과목은 기초 학업 역량을 기반으로 전공 관련 소양을 쌓는데 도움이 되는 수준에서 선정했으며, 필수 이수는 아니다. 국어h영어h제2외국어 교과는 인문 계열 대다수의 기본 이수 과목으로 설정했고, 사회 교과는 학생의 진로 또는 관심사
표 2@ 2028 경희대 자연 계열 전공 학문 분야별 고등학교 교과 이수 권장 과목 안내
에 따른 과목 이수를 권장한다. 다만, 상경 계열 학과와 경찰행정학부, 식품산업관리학과에서는 수학 영역의 교과 이수를 권장한다. 동국대 이재원 책임입학사정관은 t인문 계열은 관련 교과 영역을 안내한 것으로 말 그대로 r권장s일 뿐 이다. 그에 반해 자연 계열 관련 교과 영역은 전공의 기초가 된다. 고등학교에서 제대로 이수해야 대학 입학 후 학업을 잘 수행할 수 있는 만큼 대입에서 눈여겨본다u라고 설명한다(표 3). 가이드북에 따르면 자연 계열은 수학(<미적분> <확
률과 통계> <기하>)과 과학(<물리학> <화학> 등) 중심의 이수를 권장한다. 논리적이고 시스템적인 사고를 위한 수학은 모든 학과에서 이수를 권장하며, 과학은 학과 특징에 따라 필요한 영역을 제시했다. 공과대학의 경우 물리학과 연계해 <미적분> <기하> 뿐만 아니라 실험 후 데이터 분석을 위한 <확률과 통계>의 학습 경험이, 의생명공학과를 제외한 바이오시스템대학은 <미적분> <기하>의 역량보다는 <확률과 통계>가 더 필요하다고 안내한다. 지난해 신설된 무전공(광역화) 모집 단위의 이수 권
표 3@ 동국대 모집 단위 전공 관련 교과 영역@인문/예체능 계열
장 과목도 눈길을 끈다. 동국대 무전공(광역화) 모집 단위에는 열린전공학부(인문)h열린전공학부(자연)h 바이오시스템대학(단과대학 모집)으로 3개가 있다. 열린전공학부는 인문과 자연으로 구분해 선발하지만 입학 후에는 계열 구분 없이 열린전공학부 소속으로 공부하고 2학년 때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한다. 이때 바이오시스템대학 내 전공을 선택할 수 없다. 반면 바이오시스템대학(단과대학 모집)은 바이오시스템대학 내 학과(바이오환경과학과 생명과학과 식품생명공학과 의생명공학과)만 선택할 수 있다. 따라서 열린전공학부(자연)의 전공 관련 교과 영역은 수학 물리학 화학, 바이오시스템대학(단과대학 모집)의 전공 관련 교과 영역은 수학 화학 생명과학으로 차이가 있다. 2025학년 열린전공학부(자연)의 선발 결과를 보면 지원자 안에서는 화학과 생명과학의 과목 이수 비율이 높았으나 최종 합격자 기준으로는 화학과 물리학 이수 비율이 높았다(표 4). 이 책임입학사정관은 t열린전공학부(자연) 입학생은 2학년 때 이과대
표 4@ 동국대 2025학년 열린전공학부(자연) 과학 교과목 이수 현황
학나 공과대학, 첨단융합대학의 전공을 주로 선택하게 된다. 생명과학보다는 물리와 화학 교과 영역의 학습 경험이 요구되는 전공이다. 실제로 지원자 중 생명과학의 학습 역량이 높았지만 불합격한 사례도 많았다. 선발이란 입학 후 전공 관련 학업을 잘 수행할 준비가 된 학생을 뽑는 과정이므로 입학 후 진입할 전공에 필요한 교과 학습 경험이 충분한 경우 합격에 도움이 된다u라고 조언한다. 지원 단계에 서 전공의 성격과 관련 교과 영역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 수 있는 사례다.
인문 계열 선택 권장 과목 추가
서울대종전보다 포괄적 안내 예고 보다 포괄적으로 선택 과목 이수 기준을 안내하려는 움직임도 있다. 서울대가 대표적이다. 서울대가 연초 포럼에서 공개한 2028 대입(안)을 보면 수시 서류 정성 평가와 정시 교과 역량 평가가 확대되는 등 학생부 평가가 강화되고, 이는 선택 과목 이수 이력과도 직결된다. 서울대는 2021학년 선택형 교육과정 초기에도 전공 연계 이수 권장 과목을 가장 먼저 안내해 선택 과목 결정의 방향을 잡아준 바 있다. 우선 교과 이수 기준과 전공 연계 권장 과목을 하나로 통합해 단순화한다. 새 교육과정의 창의h융합 인재 양성 목표를 존중해 모집 단위별 세부 과목을 지정하기보다 대학 전공의 기초 소양으로 학업 수행에 필요한 최소한 기준을 제시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이전보다 포괄적인 내용으로 학생들의 자율적인 과목 선택의 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표 5). 과목 수강 내역은 교과별 과목 위계를 고려해 평가하며, 단순히 이수 과목 내역만이 아니라 학업 활동 과정에서 나타나는 주도적인 학업 수행 내용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또 고교 재학 중 학생의 진로가 변경될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교육과정의 편성 현황이나운영 여건을 감안하고, 전공 연계 과목을 이수하지 않은 경우라도 다양한 선택 과목 내용에 나타난 적극성과 충설성을 평가에 반영한다고 설명한다. 이는 모집 단위 광역화 및 열린 전공 모집 확대에 따른 조처로 풀이된다. 세 대학 외 건국대와 숙명여대 입학처도 권장 과목 가이드를 제시한 상태다. 올해 2028 대입 전형 계획이 발표되면 더 많은 대학이 과목 이수 안내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대학에 따라 과목 안내를 하지 않는 곳도 있고, 이수 권장 과목이 다른 경우도 있다. 또 중간에 진로가 바뀌어 권장 과목을 이수하지 못할 경우 불이익을 고민할 수도 있다. 이에 대해 대학들은 인문 계열은 언어h사회, 자연 계열은 수학h과학을 중심으로 하는 큰 기조는 동일하고, 개별 모집 단위의 특성이나 자신의 관심h흥미에 맞는 과목을 깊이 파고들면 충분하다고 조언한다. 진로 변경의 경우 대학h전형의 특성에 따라 유불리가 갈릴 수 있지만 크게 확대된 무전공을 활용하면 상쇄할 수 있다 는 조언이다. 무엇보다 권장 과목은 배워야 할 것을 제대로 배우라는 의미를 내포한 것임을 고려해, 대입 유불리를 따지기에 앞서 필요한 과목을 선택해 충실히 배우라고 강조한다.
표 5@ 서울대 모집 단위별 전공 연계 과목 선택 가이드(예시)
자료 <2025 서울대학교 대입 정책 포럼> 자료집EDUCATION#이슈@콕콕 ] #시사교양
김한나의
이슈 콕콕일본 쌀 파동일본 관광객 ‘쇼핑템’ 1위는 바로 한국 쌀요즘 한국 마트에서 쌀을 대량으로 사는 일본 관광객이 적잖다. 일본의 쌀값이 급등해 쌀을 구하기 어려워지자 비교적 저렴한 한국 쌀을 사가기 때문이다. 1년 사이 쌀값이 두 배 가까이 오르면서 일본 국취재민 김의한 나살 Z림CC살OO이J!O는BF 팍JM.DP팍N해 사졌진고 연 정합부에 대한 불만도 커지고 있다.Key word
+전농(전국농업협동 조합연합회)일본 농민이 만든 전국 규모의 유통h지원 조직으로 일본 쌀 유통의 절반 이상을 장악한 r슈퍼 농협s이다. 농자재 공급부터 농산물 판매까지 맡으며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왔지만 최근에는 비유통판 받독고점 있과다 가.격 통제 등으로열공 스크랩
STEP 1 32년 만에 재현된 일본 쌀 파동
쌀 부족으로 민심 뒤숭숭
많은 일본인이 요즘 강제 다이어트를 한다는 소문을 들었어. 쌀 가격이 너무 올라서 마음껏 밥을 먹을 수가 없다나 뭐라나. 우리는 r밥심s으로 사는 민족이 란 말이 무색하리만치 밥과 거리두기를 하는 인구가 점점 늘고, 쌀값 폭락으로 농민이 논을 갈아엎어야 한다며 분개하는데 말이지. 오늘도 급식 먹다 밥 남긴 사람, 자체적 때찌 맴매 실시!지난 5월 기준, 일본에서는 5LH짜리 쌀 한 포대 평균가가 우리 돈으로 무려 4만 원을 훌쩍 넘어섰다고 해(고급 쌀은 5LH에 7만 원대). 우리나라에서 같은 양이 약 1만6천 원이니까 2배 넘게 비싼 셈이로구먼. 저렴한 쌀을 수입하면 되는 거 아니냐고 우리와 비슷한 이유로 일본 또한 국가 차원에서 쌀 수입을 억제하고 거의 100% 자급자족하고 있어. 이번 쌀 파동 덕( )에 지난 4월 대한민국이 일본에 쌀을 수출하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는데 1990년 대일(對日) 통계 집계 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해. 현재 일본은 치솟는 쌀값에 r레이와(令和, 현 일본 국왕의 연호) 쌀 파동s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민심이 뒤숭숭해. 이는 1993년 r헤이세이(平成, 아키히토 전 국왕의 연호) 쌀 파동s 이후 32년 만에 일어난 사태라고 해. 아니, 별로 멀지도 않은 곳에 위치한 우리와 일본이건만 뭐가 문제였기에 갑자기 일본은 r쌀 대란s을 겪게 된 걸까 또 우린, 안전한 걸까 기후변화, 고령화, 쌀 감산 정책
일본 쌀값 폭등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했어. 일단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 온난화가 문제였지. 2023년과 2024년 일본은 여름 평균 기온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바람에 벼 이삭이 제대로 영글지 않았어. 일본의 벼 품종은 대부분 냉해에는 강하지만 고온에 약한 편이거든. 때문에 연 평균 약 700만 톤에 달하는 생산량이 지난 두 해 동안 급감해 662만U, 679만U에 그쳤지. 농업 인구 감소와 농촌 고령화도 문제야. 일본 농촌 인구의 평균 연령은 67세를 넘어섰는데 특히 쌀 재배 농가의 평균 연령은 71세야. 젊은 층은 도시로 빠져나가 쌀농사를 잇는 사람이 전무하지. 일본 정부가 수십 년간 시행해 온 r쌀 감산 정책s도 큰 몫을 담당했어. 일본 정부는 1971년부터 쌀 공급 과잉을 막기 위해 지역별로 감축 목표량을 할당했고, 농민에게 보조금을 주면서 벼농사 면적을 줄이
도록 유도해왔지. 수확량을 높일 수 있는 품종 개발도 억제하면서 쌀의 소비자 가격은 높게 책정해왔고. 일본 쌀 농가 중 재배 면적이 1IB가 안 되는 영세 소농 비중이 52%인 이유야. 우리 역시 같은 이유로 맛 좋고 수확량이 많은 r신동진 벼s가 퇴출당했고 0.5IB 미만인 농가가 53% 에 달하지(1088호 r이슈콕콕s의 양곡법 참고). 2018 년 들어 감산 정책을 공식적으로 폐지하긴 했지만 지금도 쌀 대신 밀h대두h사료용 쌀 같은 전략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보조금을 지급해. 그러나 이번 위기를 키운 1등 공신( )으로 지목되는 건 바로 r+ 전농s으로 대표되는 일본 농협의 독점 유통 구조야. 즉 시스템이 문제란 거지.
STEP 2 가장 큰 주범은 +전농 !
정부가 푼 비축미는 어디로
조합원 약 1천만 명을 보유한 +전농은 현 집권당인 자민당의 표밭으로 불리며 일본 내 비료 판매 80%, 쌀 유통 50% 이상을 독점하는 조직이야. 이들은 정부가 쌀값을 통제하던 시절부터 생산자 보호를 명분으로 매년 꾸준히 쌀 매입가를 인상해왔지. 소비자는 인상된 가격을 그대로 부담했고. 많은 전문가는 +전농 중심의 폐쇄 유통 구조가 공급 경직성을 키우면서 가격 파동을 초래했다고 분석해. 실제로 일본 정부는 지난 3월 비축미 23만U을 풀었지만 +전농은 비축미를 낙찰받은 후에도 가격 안정을 이유로 시장에 내놓지 않았대. 때문에 일본 국민은 비축미 그림자도 제대로 구경하지 못했다지 아마. 오죽하면 4/4에 r쌀이 사치품이냐s r밥값이 금값이 됐다s는 글이 이어지고 있대. 정리하자면 일본의 쌀값 폭등은 기후 문제와 농촌 고령화, 수급 조절 정책의 한계 그리고 비효율적이 고 폐쇄 유통 구조가 복합적으로 얽힌 r대환장 컬래버s다, 이 말씀. 이 와중에 지난 5월 18일, 에토 다쿠 농림수산상이 불난 집에 기름을 퍼부었어. 사가현에서 열린 자민당의 정치 자금 행사에서 t난 쌀을 사본 적이 없다. 여러 지지자가 많이 줘서 집에 팔아도 될 만큼 쌓여 있다u라고 망언을 했거든. 안 그래도 낮은 지지율로 두통을 앓고 있던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쌀값을 3천엔 대(약 2만8천500원)로 내리겠다며 r쌀값과의 전쟁s을 선포한 후, 즉각 에토를 경질하고 과거에 농업 개혁을 추진해 +전농과 대립해온 차기 총리 후보 중 한 명인 고이즈미 신지
를 전 환경상의 새 수장으로 임명했어. 어디서 많이 듣던 이름이라고 2001년_2006년 재임했던 고이 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 기억나지 미국 부시 전 대통령 앞에서 엘비스 프레슬리 흉내 내던 그분의 차남이야. 고이즈미 WT +전농
이시바는 고이즈미에게 쌀값 인하를 비롯한 농업 분야의 대대적인 개혁을 지시했어. 동시에 기존의 쌀 감산 정책을 증산 정책으로 뒤집는 방안도 주문했지. 쌀 농가 이익을 대변하는 정치 세력과 +전농의 반발에도 이시바가 강력하게 쌀값 내리기에 사활을 거는 이유는 6월과 7월에 각각 도의회 선거와 상원 선거가 있기 때문이야.지지율이 30% 미만으로 떨어진 현 상황에서 민심을 달래지 못하면 자민당의 패배는 불 보듯 뻔하니까. 때문에 농가 표를 일부 잃더라도 전체 지지율을 올리기 위한 정치 명운을 걸 수밖에. 고이즈미는 정부 비축미 방출을 전면 재검토하겠다 더니 t지금 가장 중요한 건 특정 조직이나 단체에 아부하지 않는 것u이라며 사실상 +전농을 겨냥했어. 또한 정부 비축미를 대형 마트에 직접 공급하는 수의 계약 방식을 도입해 유통 단계를 축소한 r반값 쌀 공급s을 시행하겠다고 밝혔지. 한마디로 정부와 대형 소매업자 간 직거래를 통해 +전농이 설 자리를 없애겠다는 전략이랄까. +전농은 정치 압박이라며 반발하는 중이지만, 차기 총리까지 노리는 야심찬 고이즈미가 쌀값과의 전쟁에서 쉽사리 물러서지는 않을 거라는 게 중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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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 밥 한 공기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유통이 아닌 정책 구조 문제
r반값 쌀 공급s 방침은 일단 효과가 있는 듯 보여. 현재 방출되는 비축미를 6월 초부터는 온h오프라인에 서 2천엔 대, 우리 돈 1만 원대 후반으로 구입할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이 있거든. 그럼 이쯤에서 대한민국의 쌀은 안녕한지 살펴볼까 우리는 쌀이 넘쳐서 고민이야. 쌀값 하락세는 수년째 이어지고 매년 수확철이 되면 과잉 생산 문제가 반복되지. 한국인은 r밥심s으로 산다는 말이 무색하게 국내 쌀 소비량은 빠르게 줄고 있어. 1980년대 한 사람당 하루 130H 넘게 먹던 쌀이 지금은 50H에 도 미치지 못한다니 말 다했지. 빵, 면, 외식 문화의 확산과 1인 가구 증가 및 식생활 변화가 주원인으로 꼽혀.정부는 농가 보호를 위해 일정 가격 이하로 쌀값이 떨어지지 않도록 매년 쌀을 대량 수매해. 문제는 이렇게 사들인 쌀이 해마다 수십만 톤씩 창고에 쌓인다는 점이야. 2023년 말 기준으로 정부 비축미는 130만U을 넘어섰는데 상당수는 밥상에 한번 올라오지도 못하고 썩어서 폐기된다고 해. 쌀이 남아돌면 수확량을 줄이면 될 거 아니냐고 이미 그러고 있고 여기서 더 줄였다간j 눈을 들어 일본을 보라! 실상 오랜 기간 우리네 농민은 다른 농사를 선택할 권리를 빼앗긴 채 반강제로 쌀농사를 지어야 했어(자세히 알고 싶다면 책 x근현대 한국 쌀의 사회사y 추천). 이제 와서 다른 농사에 도전해보라고 하기에는 우리나라 농부의 평균 연령대가 70 세야. 다시 말해 한국도 쌀 유통과 가격 형성에 정부 개입
이 크다는 점에서 일본과 유사한 구조의 문제를 안고 있어. 일본은 쌀 부족으로, 우리는 쌀이 넘쳐서 생긴 위기지만 공통적으로 r지속 가능한 농업 정책과 합리적인 유통 구조의 부재s가 근본 원인이고. 일본을 반면교사 삼아야
우리와 일본에게 쌀은 단순한 곡물이 아냐. 식문화의 핵심이자 농업과 국가 안보, 정치가 얽힌 상징이 라 해도 과언이 아니지. 때문에 이번 일본의 쌀 파동은 단순한 식량 문제가 아닌 국가 시스템의 방향을 묻는 계기로 받아들여야 할 거야. 쌀값을 안정시키기 위한 정책은 필수지만 정치 논리를 덧씌우면 농민과 소비자 모두 피해를 입게 돼. 국민이 r밥 한 공기s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정책조차만들지 못하면서 지지를 호소하는 건 참으로 양심 없는 일 아닐까 싶어.
이웃 나라의 사태를 반면교사 삼아 새로운 정부는 농민과 소비자의 목소리를 함께 듣고 공급 조절, 유통 구조 개선, 쌀 소비 진작, 식량 안보 확보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쌀 정책을 수립해야 할 거야. 지금은 단기 가격 방어를 넘어서 미래를 내다보는 농정 개혁이 필요한 때야. 생존을 좌지우지하는 밥 한 그릇이 정치 도구가 되어서는 안 돼. 깨어 있는 시민인 우리가 매의 눈으로 지켜보자고!EDUCATION#수시 ] #학생부종합전형 ] #수시@합격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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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박지민켄텍(대구 호산고)생활밀착형 탐구로 찾은 에너지 공학도의 길지민씨는 초등학교 때부터 코딩 수업을 챙겨 듣고 컴퓨터 조립 영상을 찾아봤다. 배터리, 에너지, 환경 등 공학의 모든 분야에 빠짐없이 관심이 갔던 만큼 고등학교 역시 로봇공학 교과특성화학교를 선택했다. 공학에 흠뻑 빠져 3년을 보내고 켄텍(,&/5&$), 한국에너지공대)에 다다랐다. r떡잎부터 공학도s 지민씨의 대입 도전기를 들었다.취재 송지연 기자 OBOP37!OBFJM.DPN 사진 배지은<전기h전자기초> <로봇하드웨어설계> 공부하며 공학 기초 다져 지민씨는 어릴 때부터 공학에 끌렸다. 휴대전화부터 전기까지 많은 분야에 활용돼 일상을 윤택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학문이었다. 관심 분야가 명확했던 만큼 제대로 공학을 파고들고 싶어서 로봇공학 교과특성화학교에 진학했다.
지민씨의 모교에는 로봇공학에 특화된 교육과정이 개설돼 수학, 과학, 정보 교과목을 다양하게 배울 수 있었다. 덕분에 <물리학ⅠhⅡ> <화학ⅠhⅡ>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을 비롯해 <심화수학> <고급수학> <인공지능수학> <고급물리학> <고급화학> 같은 심화 및 전문교과를 신나게 공부했다. t<고급화학>은 공동 교육과정으로 이수했는데 분자식은 같지만 원자의 결합이 다른 r구조 이성질체s를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프로판알과 아세톤의 화학 차이를 알고 싶어서 실험도 했는데 대학에서 유기화학 수업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어요.u
<전기h전자기초> <로봇하드웨어설계> 등 다른 고교에서 찾아보기 힘든 공학 기초 과목도 배울 수 있어서 수업 만족도는 최상이었다. t<전기h전자기초> 시간에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직접 분해하며 다이오드와 트랜지스터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어요. <로봇하드웨어설계> 수업에서 는 모둠원과 함께 r스마트 알약 디스펜서s를 만들었고요. 정해진 시간에 환자에게 알약을 공급하는 기계인데, 약을 배출하는 구조물부터 알림을 보내는 회로까지 시제품 제작의 모든 과정에 참여해 의미가 있었어요.u수업 시간에 배운 개념 기초로 환경h에너지 공학 심화 탐구
지민씨의 관심은 일상에서 접하는 공학에 있었다. 수업 시간에 새로운 개념을 배우면 어떤 기술에 쓰이는지부터 알아봤다. <물리학Ⅰ> 수업에서 전자기 유도를 배웠을 때는 버스 카드 리더기를 탐구하다가 교과서에 없던 상호 유도 개념까지 학습했다.t수업 시간에 배운 건 코일을 하나만 쓰는 전자기 유도 현상이었어요. 한데 제가 탐구하고 싶었던 버스 카드 리더기는 두 코일 간의 상호 유도 현상이었죠. 실험을 구상하려고 논문도 읽고, 실험실을 따로 빌려 두 코일 사이의 유도 전류를 관찰해 데이터를 수집했죠.u해가 갈수록 심해지는 찜통더위로 고생할 때는 자연스레 환경 분야에 공학을 접목하게 됐다. 고1 자율 교육과정 시간에 기후위기의 원인인 탄소를 제품의 원료로 전환하는 $$64 기술을 배웠고, 고2 <지구과학Ⅰ> 시간에는 가상 환경을 구축해 재해 피해를 예측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했다. 두 수업은 고3 때 <고급지구과학>을 선택하는 계기가 됐다.
t보통 탄소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얘기하는데 $$64 기술은 탄소를 활용한다는 게 매력이었어요. 디지털 트윈 기술은 자연 재해의 예방 대책을 세울 수 있어 효용이 크다고 생각했죠. 두 기술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지구과학을 더 공부해야겠다 는 생각이 들었어요. 수업을 들으면서 $$64 기술이 실제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디지털 트윈 속 기상 현상을 탐구했어요.u우리의 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이차전지의 안정성 문제도 지민씨의 호기심 탐구 대상이었다. 많은 사람이 휴대하는 보조 배터리를 비롯한 이차전지가 심각한 화재 사고를 일으킨다는 데 충격을 받았다고. 과충전된 이차전지는 사소한 충격에도 쉽게 화재로 번질 수 있고, 진화도 쉽지 않아 최근 많은 사고의 원인이 됐다. 지민씨가 찾은 해결 방안은 r전고체 배터리s였다. 기존의 전지와 다르게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화재의 주요 원인인 전해질 누액을 방지할 수 있어 안전했다.
t보다 안전한 전지를 찾고 싶어서 r이차전지의 안전성을 높일 방법은 없을까 전고체 배터리가 더 안전하다면 이유는 뭘까 한계는 없을까 s 같은 질문을 끊임없이 던졌어요. 전고체 배터리를 포함한 차세대 전지 연구를 모아 분석도 했고요. 최근에는 차세대 전지의 부족한 용량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더라고요. 저도 연구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고 진로를 다시 확신하게 됐어요.u다양한 에너지 공학 연구 위해 켄텍 선택
지민씨가 켄텍을 선택한 이유는 에너지를 더 깊게 탐구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환경 기술과 배터리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레 에너지로 향했고, 켄텍은 학부 졸업 후 에너지 *, 에너지 신소재, 차세대 그리드, 수소 에너지, 환경h기후 기술을 선택해 학업을 이어갈 수 있어 다양한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기에 알맞았다. t켄텍 면접에서는 가상으로 만든 미래의 신문을 보고 발행 순서를 맞추는 문제가 출제됐어요. 기사에 제시된 미래 에너지 고갈, 거대 인공위성 개
발, * 기억 클라우드의 선후 관계를 추론해야 했죠. 평소 과학 뉴스를 많이 봐서 자신 있게 답할 수 있었어요. 어려운 개념을 외워 답할 필요가 없어서 긴장도 덜 했고요.u
입학 후 전공 공부는 생각했던 대로 만족스럽다. 무엇이든 직접 실험하고 답을 찾았던 고교 시절처럼 에너지를 탐구하고 직접 실험을 설계할 수 있어서 즐겁다고.t공학도를 꿈꾼다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실제 기술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아보길 바라요. 공학은 지식의 응용이 중요한 학문이거든요. 공부에만 치중하지 말고 다양한 분야를 접하면 탐구에 대한 아이디어를 많이 얻을 수 있을 거예요!u의미 있었던 선택 과목 ▒ <고급수학> <기하> 벡터 개념을 배울 수 있는 <고급수학>과 공학 이해의 기반인 <기하>를 선택했다. <기하> 시간에는 모터의 돌림힘과 각속도 변화를 기반으로 보행 로봇의 미끄러진 거리를 계산하는 방법을 탐구했다.
▒ <인공지능수학> 수학과 코딩을 함께 배울 수 있는 과목이었다. 알고리즘 분야의 경사하강법을 배우며 미분 개념을 활용했다. 추상적인 수학 개념을 코딩이라는 실생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물리학ⅠhⅡ> <화학ⅠhⅡ>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물리학ⅠhⅡ> <화학ⅠhⅡ>은 공학의 기초라, <생명과학Ⅰ>은 생명공학에 관심이 있어 선택했다. <지구과학Ⅰ>은 에너지와 기상현상이 관련 있어 선택했다.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1학년<과학탐구실험> 태양의 입사각과 태양 전지판의 각도에 따른 태양 전지판의 전력 생성 차이를 확인 <통합사회> 컴퓨터 하드웨어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자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저사양 운영 체제 개발, 하드웨어 부품의 재활용, 조립형 전자기기 제작을 해결 방안으로 제시2학년<미적분> 스마트폰에 내장된 자이로스코프 센서의 기능을 설명하고 각속도를 적분하여 회전한 각도를 알아내는 원리를 소개 <응용프로그래밍개발> 대한민국의 경제 상황을 예측하기 위해 반도체 수출액의 증감 원인과 향후를 예측하는 프로그램을 제작3학년<수학과제탐구> 신호처리, 제어 시스템, 구조 해석 등에서 테일러 급수를 사용하여 비선형 반정식을 근사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스템 동작을 분석함 <화학Ⅱ> 반도체 식각공정 중 )'와 /)4'의 혼합물로 구성된 완충 용액이 어떻게 회로 불량률을 감소시키는지 이해나를 보여준
학생부 & 선택 과목<고급화학> 시간에
진행한 프로판알과 아세톤 구조 이성질체 실험 보고서.<물리학Ⅰ> 시간에 유진행도 한전 류두 관솔찰레노 실이험드.의주요 창의적 체험 활동 ▒ 자율 활동(1학년) 학교 주변 공장에서 나는 악취의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팀 프로젝트를 진행함. $/$ 선반과 $/$ 밀링의 가공법 차이를 설명하고 가공 과정에서 냉각과 윤활 작용을 위해 사용하는 금속 가공유가 악취의 원인이라 판단함
▒ 동아리 활동(2학년) 동아리 공통 프로젝트에서 1세대 노인 부부를 위한 스마트홈 시스템 구현을 담당함. 환경 자동제어, 낙상사고 방지 침대 등을 아두이노를 기반으로 설계함▒ 진로 활동(3학년) <부분과 전체>를 읽고 토론에 참여함. 중성미자(약력)의 좌우 대칭성 문제와 관련된 장방정식의 모순을 예로 들며 우연한 현상이 어떻게 과학의 진보로 이어질 수 있는지 설명함EDUCATION#꿈@찾는@생생@일터뷰 ] #직업 ] #진로
에듀테크 학습 도구로
많은 사람 돕고 싶어요꿈 찾는 생생 일터뷰비상교육 이은우 *5융합 수석연구원올해 * 기반 학습 기술이 접목된 디지털 교육 도구가 교육 현장에 도입되면서 새로운 기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한편, 실효성에 관한 다양한 시각도 존재했다. 비상교육에서 * 디지털 교과서를 연구하는 이은우 *5융합 수석연구원에게 에듀테크의 현재와 그가 마주한 현장의 이야기를 들었다.취재 임하은 기자 JN!OBFJM.DPN 사진 배지은2. 하고 계신 일을 소개해주세요.
교육과 *5를 융합해 비상교육의 방향성과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본부와 사업부가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젝트를 지원합니다. 현장 교사부터 사범대학 교수, 예비 교원, 학부모 등에게 * 디지털 교과서를 포함한 에듀테크 기반 학습 서비스와 플랫폼을 소개하고 피드백을 반영합니다.저는 * 디지털 교과서 플랫폼의 근간이자 비상교육의 양방향 교육 서비스인 r윙스s와 r챌린지s 등을 기획했어요. 디지털 교육 환경에서의 교실 수업과 교수 학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시뮬레이션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을 연구합니다.사내 직원을 대상으로 에듀테크와 * 교육도 담당합니다. 비상교육은 전 직원의 *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 경진 대회인 r5$(* 5SBODFGPSNBUJPO $IBMMFOHF)s를 시행하거든요.2. 에듀테크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원래는 교사가 꿈이었어요.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학생을 도와주고 싶었거든요. 교육학을 공부하다보니 디지털 기기만 있다면 누구나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는 미디어h디지털 교육에 흥미가 생겼고 당시 이러닝(지금의 에 듀테크)으로 전공을 바꿔 다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5 정책 전문 대학원을 거치며 디지털을 활용한 다 양한 학습 방법을 연구했어요. 직접 개발한 교육법을 현장에서 실현하고픈 열망으로 r남을 돕는 사람을 돕는 사람s, 학생을 돕는 교사를 돕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세우게 됐죠.
2. 하루 일과는 어떻게 보내나요 출근하면 가장 먼저 에듀테크 동향을 확인해요. 근래는 *를 활용해 제가 지정한 키워드가 포함된 뉴스를 메일로 받아 읽고 업무와 연구를 시작합니다. 주로 * 디지털 교과서의 다양한 기능을 교육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방법을 고민하고 있어요. 일주일에 두 번, 사범대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에듀테이은우 수석연구원은 서울과학기술대 *5 정책 전문 대학원에서 정책학 박사, 고려대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고 에듀테크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비상교육에서 *5융합 수석연구원으로 재직 중
이며, * 디지털 교과서의 근간이 된 양방향 교육 서비스 r윙스s와 r챌린지s 등을 기획했다. 예비 교원과 교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에듀테크 강의도 진행한다.비상교육은 우리나라 대표 교육 전문기업이다. 2009년부터 교과서를 발행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 디지털 교과서 검정에 합격했다. 최근 타임과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스타티스타가 발표한 2025 세계 최고의 에듀테크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비상교육이 개발한 초등 학습 시스템 r온리원s과
한국어 교육 플랫폼 r마스터케이s.크와 * 디지털 교과서 강의도 진행합니다. 직접 교육 현장을 방문하고, 교사나 학부모의 의견을 듣기도 해요.
2. 새로운 디지털 학습 환경에 잘 적응하려면 어떤 점이 중요할까요 디지털 기기를 적극적으로, 능동적으로 많이 써보는 수밖에 없어요. 사용에 익숙해져야 제대로 활용할 수 있거든요. 매일 학습할 분량을 정하고 *의 피드백을 활용해보세요. 영상, 시뮬레이션, 퀴즈 같은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도 써보고요.단, 에듀테크 학습 도구는 학습을 돕는 조력자라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가 학습의 주체가 되어서는 안 돼요. *가 다 알아서 해주기를 기대하기보다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능동적으로 사용할수록 활용도가 더 커질 수 있습니다.이렇게 * 학습 도구를 잘 활용하려면 모두의 노력이 필수예요. 학생은 학습 주체로서 공부하고, 교사는 *와 디지털의 활용법을 숙지하며, 학부모는 학습 과정을 함께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2. 일하면서 언제 보람을 느끼나요 교육 현장에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을 때요. 처음엔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수업 방식에 대해 낯설어하는 학부모도 있었어요.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난감한 순간도 있었죠. 학부모가 직접 사용해보는 수밖에 없겠더라고요. 학부모가 * 디지털 교과서를 이용해 영어 단어를 공부하고 글을 작성한 다음, 교사의 피드백을 받는 방식으로 수업 체험을 진행했어요. 다행히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라 많이 달라진 학습 환경을 이해하시더라고요.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셔서 정말 뿌듯했어요. (웃음)
2. 에듀테크 분야에서 일하려면 어떤 역량이 필요한가요 교육과 기술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다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어요. 호기심이 많고 사고가 유연한 학생에게 잘 맞습니다. 두 분야를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찾는 융합 사고 가 중요한데요. 문제를 명확히 정의하고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최적의 결과 를 내기 위해 다양한 사람과 소통하는 일은 필수고요.
2. 진로를 고민 중인 청소년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너무 완벽한 답을 찾으려고 하지 마세요. 많은 미래학자와 교육학자는 앞으로 한 사람이 3_4개 직업을 갖게 될 거라고 예측합니다. 당장 평생 할 일을 정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낄 필요는 없어요. 나를 아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을 계속 탐구해보세요. 중요한 건 완벽한 선택이 아니라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려는 태도입니다.+0#학 사전
에듀테크 수석연구원멘토sT 5*1 에듀테크 전문가가 되려면
전통적인 교육 방식을 혁신하고 더 나은 학습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열망이 있다면 0,! 학제적 접근이 필요한 분야이기에 꼭 교육 계열로 진학할 필요는 없습니다. *5나 컴퓨터공학, 69/ 6* 디자인, 인문사회, 에듀테크학과 * 교육학 등을 전공하면 더욱 도움이 됩니다.끊임없는 호기심과 포용력
* 시대에는 *5와 인문학, 예술과 과학 등 다른 분야를 결합해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만들 수 있죠.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과 만나고 협력해보세요. 끈끈한 소통과 팀워크를 통해 서로의 강점을 인정하는 과정에서 협업과 문제 해결 능력을 성장시킬 수 있을 거예요.
멘토sT 추천
컴퓨터 언어와 플랫폼 공부하기
컴퓨터와 관련한 기본적인 *5 지식을 꼭 공부하세요. 프로그램 언어 중 하나인 r파이썬s은 배우기 쉽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습니다. 기초 수준이라도 익혀두는 걸 추천해요. 다양한 * 활용 도구를 직접 사용해보는 경험도 성장에 큰 자산이 될 거예요.
석기 시대부터 *까지 <넥서스>
인류가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그리고 기술과 * 가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지에 대해 알려주는 책입니다. 청소년이 읽으면 세상을 더 넓게 보고,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유발 하라리는 복잡한 이야기를 간단하고 재미있게 풀어내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을 거예요.
BOOKS&SUBJECTS#독서 ] #진로 ] #교과@연계@적합서
쌤과 함께! 교과 연계 적합書완결판 ③
한눈에 보는 교과 연계 적합書③ 물리 · 지구과학 편
정리 임하은 기자 JN!OBFJM.DPN물리학 교과 자문 교사단고민성 교사(경기 운유고등학교) 김충효 교사(경기 청산중학교) 이나리 교사(경기과학고등학교)
물리학 교과 & 연계 전공 추천 도서
물리학 자문 교사단 ‘ONE PICK’ 다시 보기
01
<물리적 힘>지은이 헨리 페트로스키펴낸곳 서해문집힘이란 무엇일까
t힘(GPSDF)은 물리학에서 중요한 개념이지만, 공부하다 보면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공학자인 지은이는 우리의 오감이 자연과 접촉하는 모든 순간을 인식하기를 바라며, 여러 순간을 소개합니다. r연필s 하나에 담긴 물리학과 신체, 자연과의 상호 작용을 통해 마찰, 관성 모멘트, 중력 등을 경험하게 합니다. 후반부에서는 힘을 느끼는 주체를 인류로 확장해 사회가 자연을 인식해온 과정을 건축과 함께 설명하고, 정치와 문화에서 확장된 힘의 개념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죠. 이 책을 읽고 힘과 물리량을 생생하고 감각적으로 느껴보세요.u
02 <전기의 역사> 지은이 이봉희펴낸곳 기파랑 재미있는 전기 발전사
t휴대용 스마트 기기에서 전기차에 이르기까지, 오늘날 인류가 현대 기술 문명을 이룩하는 데 전자기학 이론의 발전은 큰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먼 옛날, 천둥과 번개, 정전기와 같은 자연의 전기 현상은 고대 인류에게는 그저 신비한 힘으로 여겨졌습니다. 이 책은 말 그대로 인류가 전기 현상을 정복한 역사를 친절하게 설명합니다. 특히 2부에선 19_20세기에 걸쳐 우리나라의 전기 도입과 전등h전력 사업 성장 등 다른 책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개화기 전기 기술 발전사를 다양한 사료로 알려줍니다. 책을 읽고 수업 시간에 배웠던 전자기학 법칙들을 새롭게 바라보고, 물리학과 전기공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여보세요.u
03
<사이언스 빌리지> 지은이 김병민펴낸곳 동아시아우리 주변의 과학
t과학을 일상 속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흥미롭게 풀어낸 책입니다. 빛과 파동 같은 어려운 개념을 생활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예시로 자세하게 설명해요. 빛과 파동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우리가 보고 느끼는 세상의 색, 소리, 전파 등이 모두 빛과 파동의 원리로 설명되기에 명확한 이해가 필요해요. 책 속의 아들은 아버지에게 이러한 과학 현상에 대해 r왜s라고 질문을 던집니다. 아버지의 설명을 듣고 r아!s 하고 깨달으면서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완벽하게 이해하게 되죠. 여러분도 이 책을 읽으며 신호등, 카메라, 무지개, 57 등 당연하게 보아왔던 것들이 궁금증 덩어리로 변하는 마법을 경험해보세요.u
04 <물질의 물리학> 지은이 한정훈펴낸곳 김영사알쏭달쏭 물질물리학의 세계
t이 책의 지은이는 응집물질물리학자입니다. 응집물질물리학은 무엇을 연구할까요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물리학자 중에는 그래핀, 초전도체처럼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물질을 연구한 이들도 있습니다. 현대의 많은 물리학자가 이런 물질을 연구하고요. 이 책은 그리스 자연철학자가 바라본 물질에 대한 가설로부터 시작해 그래핀, 양자 자석, 위상 물질과 같이 그 이름도 알쏭달쏭한 현대 물질물리학의 연구 분야를 살펴봅니다. 특히 책 곳곳에 물리학 연구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연구자로서의 경험과 생각이 담겨 있죠. 과학자, 연구자를 꿈꾸는 학생이라면 진로 탐색에도 도움이 될 겁니다.u
지구과학 교과 자문 교사단신애희 교사(서울 대영고등학교)
오지환 교사(서울 한성과학고등학교) 황주리 교사(서울 배재고등학교)
지구과학 교과 & 연계 전공 추천 도서
<지구과학Ⅰ> <기후 책>
2024년 5월 말 시작된 r쌤과 함께! 교과 연계 적합書s 시리즈가 마무리됩니다. 1년여 간 국어 수학 사회 윤리 지리 과학 등 교과별 자문 교사단이 핵심 개념h내용과 관련한 주제의 책을 소개했습니다. 2025년 새로운 연재를 시작하기 전, 183권에 달하는 교과별 추천 도서를 모아 차례로 안내합니다. 23코드를 찍고 연계 전공 대학생 선배의 추천 도서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편집자
지구과학 자문 교사단 ‘ONE PICK’ 다시 보기
01
<지오포이트리>지은이 좌용주펴낸곳 이지북지질학에 빠져들기
tr지오포이트리s는 r지구에 관한 시s라는 뜻입니다. 제목처럼 이 책은 지구의 지질학적 역사와 변화를 시처럼 장대하고 경이롭게 묘사해요. 지은이는 우리나라에 두 명밖에 없는 운석학자로, 늘 새로이 개선되고 발전하는 <지구과학Ⅰh Ⅱ> 교과서에 발맞추어 최신 지질학 이론을 소개합니다. 저어콘을 통한 지구 역사 연구, 지구 표면에 물이 존재하게 된 이유에 대한 새로운 이론, 핵의 밀도 손실이라는 지구과학 최대의 난제 등 내용은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으면 지구의 과학은 시인이 설명해도 부족함이 없을 r정교한 과학s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거예요.u
02 <빅뱅의 메아리> 지은이 이강환펴낸곳 마음산책친절한 우주론 입문서
tr빅뱅의 메아리s는 우주 어느 곳에나 존재하는 빛인 r우주배경복사s에 대한 은유적 표현입니다. 이 책은 빅뱅으로 태어난 우주배경복사를 중심으로 인플레이션, 암흑물질, 암흑에너지의 발견 등 우주의 거의 모든 것을 다루고 있어요. 듣기만 해도 두통이 생긴다고요 걱정 마세요. 우주와 r초면s인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개념부터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친절한 r우주론 입문서s거든요. 희미한 빛을 따라 살펴보는 빅뱅 이론의 비밀, 그 첫걸음을 떼는 데 더할 나위 없는 안내서이기도 하죠. 읽은 쪽이 남은 쪽보다 많아질 때쯤이면 광활한 우주의 매력에 푹 빠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u
03
<기후 책>지은이 그레타 툰베리 외펴낸곳 김영사모두를 위한 기후 안내서
t산업 혁명 이후 지구 지표면은 약 1℃ 상승했습니다. 고작 r1℃s지만 잦은 폭염과 가뭄, 홍수 등의 자연재해로 농토와 거주지가 사라져 물 부족 인구가 5천만 명을 넘어섰고, 이로 인한 사망자 수는 30만 명에 달합니다. 이 책은 저명한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세계 지성 104인과 함께 쓴 r모두를 위한 기후 안내서s입니다. 기후 문제와 그로 인해 야기되는 거의 모든 것들이 담겨 있죠. 책이 제시하는 크고 작은 해법들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고민해보면 어떨까요 너와 내가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안녕을 위해서 요.u
04 <다 읽은 순간 하늘이 아름답게 보이는 구름 이야기> 지은이 아라키 켄타로
펴낸곳 윌북하늘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t구름은 대기와 물의 순환을 시각적으로 드러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 책은 <지구과학ⅠhⅡ>에서 다루는 구름의 형성 과정과 변화를 감성적으로 풀어내며, 대기의 움직임과 날씨 변화가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알려줍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매일 올려다보는 하늘이 얼마나 복잡하고 아름다운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지 깨닫게 하죠. 특히 5 장에서는 편서풍과 제트 기류, 태풍의 발생 원리를 설명해 교과서 속 개념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어요. 자연을 사랑하고 지구과학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장담컨대 책을 읽은 뒤엔 하늘이 달리 보일 거예요.u
대입h고입 학과 심화 편 News in News 사수관시학 원교서h 특접성수화 전대 도학전 우 기선회선발44 선배들이 들려주는 전원공자 메력타공버학스과@ 탄원자소중력립의 과힘 에너지 안보를 책임지는48 선배들학의생 전부형교별과 합전격형기 ⑮@녹학음습 목파일표h로목 복차습 점했검죠하고 52
EDUCATION#대입 ] #수시 ] #정시 ] #진로
수시 원서 접수 전 도전 기회사관학교·특성화대학 우선선발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사관학교와 특성화대학은 등록금 부담이 적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한 높은 취업률을 자랑한다. 소수 정예 체제로, 최신 교육 시설과 전문 교수진을 갖춰 현장에 강한 인재를 양성한다. 수시 6회, 정시 3회의 지원 횟수와 별개로 지원 가능한데, 수시 원서 접수 전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수능 전 합격자를 발표하는 우선선발 비중이 높다. 육h해h공군 소속의 사관학교와 국가유산청 산하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우선선발을 짚어봤다. 도움말 이태희 입학팀장(한국전통문취화재대 이학도교연)h 리육포군터사 관MEZ학!교OB 입FJ학M.D처PNh정두연 전략담임(강남하이퍼학원)사관학교
모집 인원 70_80% 우선선발 육사, 미래국방인재 전형 신설4대 사관학교(공군h육군h해군h간호장교)의 우선선발은 수능 이전에 합격이 결정되는 전형이다. 전체 모집 인원의 약 70_80%를 선발한다. 올해 사관학교 원서 접수 일정은 6월 13일부터 6월 23일이다. 사관학교 자체 지필고사인 1차 시험을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면접h체력검정h신체검사 등 1박 2일에 걸쳐 2차 시험을 실시한다. 1차와 2차 시험 점수를 토대로 학교별 기준에 따라 우선선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이후, 우선선발 탈락자 중 수능 성적을 반영해 종합선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2026학년 공군사관학교는 총 235명 중 188명을 우선선발로 선발해 11월 7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후 우선선발에서 탈락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수능 성적을 반영해 12월 12일 47명을 종합선발할 예정이다. 원서 접수와 1차 시험은 4대 사관학교가 동일한 일정으로 진행되지만, 이후 전형 방식과 평가 요소는 학교마다 차이가 있다.
특히 올해 육군사관학교 우선선발에서는 주목할 만 한 변화가 있다. 2026학년 육군사관학교는 미래국방인재 전형을 신설했다. 우선선발 모집 인원 264명
표 1@ 2026 육군사관학교 일반전형 선발 방법 및 배점
의 20%에 해당하는 66명을 뽑는다. 고등학교 학교장 추천을 받은 자(학교당 3명) 중 1차 필기시험 대신 학생부 서류 평가를 통해 선발하는 방식이다. 기존 우선선발과 큰 차이점은 미래국방인재전형 지원자는 4대 사관학교 공통으로 보는 1차 시험에 응시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r수능 국어h수학h탐구(2과 목 평균) 중 3개 영역 등급 합 8 이내s라는 수능 최저 학력 기준도 적용한다(표 1). 서류 평가에서는 r학업 성취도 80%+학업 태도 10%+진로 역량 10%s로 평가한다(표 2). 육군사관학교 입학처 관계자는 t기존 필기시험 중심 선발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부 기반의 서류 평가
와 면접을 통해 학업 능력뿐 아니라 진로 역량과 공동체 의식 등 인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u이라고 설명한다. 기존 전형에서 발생하던 허수 지원자를 어느 정도 걸러내고, 진정한 지원 의사를 가진 수험생을 선별하고자 하는 취지다. 시행 첫해인 만큼 지원 시 유불리를 섣불리 진단할 순 없지만, 학생부 위주 전형 성격인 만큼 내신 성적에서 경쟁력이 있고 사관학교 진학 의지가 학생부에 잘 담겨있는 학생이라면 도전해 볼 것을 추천한다.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영재학교, 예술고 등 학생부 성적 체계가 일반계고와 다른 고교의 경우 이 전형에 지원할 수 없다.
표 2@ 육군사관학교 미래국방인재 전형 서류 평가 배점
* 심층 면접 폐지
남학생h자연 계열 선발 비중 높아올해부터는 사관학교 공통으로 2021학년에 처음 도입돼 2025학년까지 5년간 우선선발 2차 시험에서 실시해온 * 심층 면접이 폐지된다. 사관학교에서 명시적으로 폐지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다수의 입시 관계자들은 애초에 코로나로 인해 대면 면접이 어려운 시기에 도입됐고, 지원자의 인성이나 가치관, 리더십 등 정성적 요소를 충분히 평가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전한다. 기술적 오류나 알고리즘의 편향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꾸준히 제기됐다. * 심층 면접 폐지로 평가의 명확성과 효율성을 높이면서, 수험생의 준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선발 2차 시험에서 가산점을 부여하는 한국사능력시험은 올해부터 취득 시기에 관계없이 인정된다. 한편, 최근 3년간 육군사관학교와 공군사관학교의 선발 경향을 보면, 남학생h자연 계열 쏠림 현상이 뚜렷하다. 모집 인원 비율을 보면 남학생은 약 85_90%, 여학생은 10_15%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계열별로는 공군사관학교가 남학생 자연 계열 선발 비중을 해마다 확대해 2026학년에는 남학생 전체 모집 인원 199명 중 약 70%인 139명을 자연 계열에서 선발 예정이다. 육군사관학교도 2023학년까지는 자연계h인문계 동일하게 선발 비율을 유지했으나, 2024학년부터 남학생 자연 계열을 55%로 높여왔다. 이러한 흐름은 *, 사이버, 첨단 무기 등 기술 기반의 국방 역량 강화를 위한 자연 계열 인재 확보 필요성과 맞물려 있다고 볼 수 있다. 단, 육군사관학교 여학생 비율은 인문 계열이 60%로 여전히 높다.
정시 없는 특성화대 r한국농수산대s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한국농수산대는 정시 모집 없이 수시 1차와 수시 2차 전형을 통해서만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 1차는 올해부터 전공 단위로 모집하며, 일반전형, 농수산전형, 사회통합전형, 지역균형전형 등 다양한 전형 유형이 있다. 2026학년 원서 접수는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고, 합격자는 11월 19일에 발표된다.
수시 2차는 일반전형만 있다. 접수 기간은 10월 13일부터 10월 24일까지이며, 합격자는 12월 17일에 발표한다. 두 전형 간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강남하이퍼 정두연 전략담임은 t사관학교나 다른 특성화대학에 비해 한국전통문화대, 한국농수산대는 r아는 사람만 지원하는 학교s라는 인상이 강하다. 한데 최근 한국전통문화대 출신 졸업생들이 전통문화재와 관련된 직역이나 학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취업률 또한 높다. 한국농수산대 역시 졸업생의 고수익과 스마트팜 등 첨단 농수축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에 힘입어, 수험생의 관심도 커지는 추세다. 관련 분야에 관심을 갖는 학생은 적극적으로 탐색해보길 권한다u라고 조언한다.한국전통문화대학
우선선발h수시h정시 3단계 선발국가유산청 산하 한국전통문화대는 2026학년 신입생을 우선선발h수시모집h정시모집 세 가지 방식으로 선발한다. 가장 먼저 실시되는 우선선발 전형은 사관학교 우선선발 1차 시험과 유사한 형식의 자체 선발고사를 통해 1단계 합격자를 선발, 2단계 심층면접 점수를 합산해 우선선발 최종 합격자를 가른다. 사관학교는 우선선발 탈락자를 대상으로 수능 성적을 반영해 종합선발을 진행하는 반면, 한국전통문화대는 우선선발h수시h정시가 각각 별도로 운영된다는 점이 다르다.우선선발 전형은 여름방학 기간인 7월에 실시되며, 2026학년 우선선발 최종 합격자는 9월 4일에 발표 예정이다. 수시전형은 서류 평가(40%), 학생부 성적(20%), 심층 면접(40%)이 전형 요소다. 서류 평가에 서는 학생부의 정량적 요소인 전공 적합성h발전 가능성h인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전통문화인재전형, 교과우수자전형, 실기우수자전형 등 다양한 유형이 있으며, 일반 수시전형과 마찬가지로 9월 초에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올해 최종 합격자 발표는 수능 직전인 11월 10일이다. 마지막으로 진행하는 정시전형은 수능 성적만으로 평가한다. 단, 전통미술공예학과는 우선선발 1차 시험에서 수학 과목을 실기 고사로 대체하며, 정시전형은 수능과 실기 시험 점수를 합산해 선발한다. 한국전통문화대 이태희 입학팀장은 t2021학년까지 는 우선선발로만 신입생을 선발했지만, 2022학년부터 수험생에게 좀 더 다양한 기회를 주고자 수시와 정시전형을 도입해 세 단계로 나누어 선발하고 있다. 건축에 관심이 많고 학생부에 관련 역량이 잘 드러난 학생이라면 전통 건축물 설계와 복원 기술을 다
표 3@ 2026학년 사관학교 1차 시험 안내
루는 전통건축학과에 수시전형으로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u라고 설명한다. 우선선발, 수시, 정시전형 모두 수시 6회, 정시 3회 지원 제한에 포함되지 않기에, 입시 전략에 따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우선선발 1차 시험, 수능 준비와 병행 가능사관학교와 한국전통문화대의 우선선발 1차 시험은 모두 국어h수학h영어 중심으로 수능 출제 범위 안에서 출제된다. 문제 유형 역시 수능과 크게 다르지 않아 수능 준비를 열심히 한 수험생이라면 힘들이 지 않고 대비할 수 있다.두 학교의 필기시험에는 몇 가지 차이점이 있다. 먼저, 시험 범위에서 차이가 난다. 국어는 <독서> <문학>, 영어는 듣기를 제외한 <영어ⅠhⅡ>에서 출제된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수학 선택 과목 반영 여부가 다르다. 사관학교는 공통 과목 <수학ⅠhⅡ> 외에 인문 계열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자연 계열은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선택해 응시해야 한다(표 3). 반면 한국전통문화대는 선택 과목 없이 공통 과목 <수학ⅠhⅡ>만 출제 범위에 포
표 4@ 2026학년 한국전통문화대 우선선발 필기고사
함된다(표 4).
시험 문항 수와 시험 시간에서도 차이가 있다. 사관학교는 국어h수학h영어 각 30문항으로 구성된다. 국어와 영어는 50분, 수학은 100분이다. 반면 한국전통문화대는 2026학년부터 기존 문항수를 줄여 각 과목당 20문항이 출제되며, 국어 40분, 영어 30분, 수학 70분으로 시험 시간이 더 짧다. 문항 수와 시험 시간이 수능과 다소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적응 훈련이 필요하다. 작년까지 우선선발 1차 시험 과목에 <한국사>가 포함됐지만, 올해부터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이 최대 3점까지 받을 수 있는 가산점 제도를 도입한다. 문제의 난도 면에서도 차이가 있다. 정 전략담임은 t사관학교 필기시험은 상위권 /수생의 응시 비율이 높아 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모의고사보다 좀 더 어렵게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영어는 수능 문제 유형과 차이가 커서 입학 의지가 높은 학생이라면 영어 시험 준비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반면 한국전통문화대의 필기시험은 수능보다 다소 쉽게 출제된다는 평가가 많다u라고 분석한다.EDUCATION#전공 ] #학과 ] #전공@메타버스
선배들이 들려주는 전공 메타버스
원자력공학과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책임지는 원자력의 힘
미래 산업을 이끌 *와 첨단 기술은 모두 안정적이고 막대한 전력 공급이 필요하다. 에너지 확보가 곧 국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 탄소중립을 위한 세계 각국의 움직임이 더해지며 경제성과 안정성, 친환경성을 고루 갖춘 원자력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미래 산업의 동력, 원자력공학의 세계에 한 걸음 다가가 보자.취재 김성미 리포터 HSBQJO!OBFJM.DPN 도움말 송민섭 조교자수료(한 각양 대대학학교 학 과원 자홈력페공이학지과h대)h입조 형정규보 교포수털(서 어울디대가학교 원자핵공학과)상대성 이론은 우주의 비밀을 밝히는 이론을 넘어 인류의 미래를 바꾸는 에너지원으로 현실화됐다.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없는 미시 세계에서 발생하는 강력한 에너지, 바로 r원자력s이다. 원자력공학은 원자에서 나온 에너지나 입자를 활용하는 공학 분야로 원자핵에 대한 응용 및 기술을 배우는 학과다. 효율적인 전력 공급을 가능하게 하는 원자력 발전 시스템이 대표적인 응용 분야지만, 방사선을 활용한 의료h환경h농업 분야의 기술 연구도 활
발하다. 미래 에너지 분야의 핵심으로 주목받는 플라즈마 가속기, 레이저 등 최첨단 기술을 융합한 연구도 활기를 띠고 있다. 국내에는 서울대와 한양대, 경희대, 카이스트 등 10여 곳의 대학에 관련 전공이 개설돼 있다. 학교에 따라 원자핵공학과,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양자원자력공학과 등 학과 이름은 다양하다.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조형규 교수는 t원자핵공학과는 물리와 열유체, 전기 등 다양한 분야를 융합할 수 있는 폭넓은 이해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필요로 한다. 핵반응으로 발생하는 고밀도의 에너지를 다루는 만큼 철저한 안전 의식과 윤리관도 필수다. 장기간의 연구와 기술 축적이 요구되는 분야이기에 꾸준함과 인내심도 중요하다u라고 설명했다.
최근 원자력 시스템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연구 영역은 소형 모듈 원자로(4.3)다. 기존 대형 원전보다 안전하고 공장에서 모듈 형태로 제작돼 필요한 장소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기 때문이 다. * 기술의 발달과 데이터 센터 수요의 급증으로 미국에서는 이미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4.3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서울대는 4.3 가상제어실을 그대로 옮겨놓은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다 양한 비상 상황을 가정하고 대처 방법을 훈련하는 실험 교과목을 운영 중이다. 전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체계적인 전공 수업도 눈에 띈다. 1학년 때는 수학과 물리, 컴퓨터 프로그래밍 등 공학 전반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쌓고, 2학년은 원자력 시스템과 방사선 기초 개념 등 전공 기초를 다진다. 3학년은 원자로 이론 및 설계, 플라즈마 응용, 열수력과 핵연료 등 세부 전공 역량을 키우고, 4학년은 졸업 논문을 통해 연구 경험을 쌓는다. 수리 분석 능력과 책임감 두루 갖춰야
미래 산업에서 원자력공학이 갖는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차세대 원자력 기술은 의료, 반도체, 우주 개발 등 미래 산업의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양대 원자력공학과의 교육과정은 기초 과학부터 첨단 공학, 실용 연구 실습까지 폭넓게 아우른다. 1학년 때는 미적분과 물리, 화학 등 기초 과목을 배우며, 최근에는 원자력과 인공지능의 융합 가능성을 탐구하는 r원자력과 * 입문s 과목이 추가됐다. 특히 3h4학년 전공 심화 과정인 r원자력공학)Z-6Q(실용연구실습)s에서는 각 분야에서 사용되는 프로그램과 실험 장비, 코드 등을 직접 다루며 이론과 실무 능력을 균형 있게 배운다. 원자력공학과 진학을 꿈꾼다면 고등학교 때 물리, 화학, 생물 등 과학 과목의 기초를 탄탄히 다 져야 한다. 정보 과목에서 프로그래밍 기초를 익
히거나 소프트웨어 동아리 활동도 도움이 된다. 아울러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원자력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진로 체험, 과학 캠프,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실제 현장을 경험해도 좋다. 한양대 원자력공학과 송민섭 조교수는 t원자력공학에서 사용되는 프로그램은 대부분 수치 해석이라는 컴퓨터 계산 기법을 통해 이뤄진다. 수치 해석은 선형대수학과 미적분학의 지식이 필요하므로 고등학교 때 행렬과 미적분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는 게 중요하다u라고 조언했다.
원자력공학과 졸업생의 진로는 다양하다. 주로 산업과 연구 개발을 선도하는 정부 출연 연구소와 공기업 등에 취업하며, 플라즈마 전공자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 필요한 인력으로 첨단 산업 분야로 활발히 진출한다. 최근에는 국내 대기업이 4.3 개발에 뛰어들면서 민간 기업에 취직하는 졸업생도 늘고 있다.t미래 에너지 산업 선도할 전문가 꿈꿔요u
고광민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3학년2. 원자핵공학과를 선택한 이유는 어릴 때부터 에너지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다양한 과학 탐구 프로젝트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대구과학고에 진학했죠. 고등학교 때 본격적으로 현대 물리학을 배웠는데 상상 이상으로 흥미롭더라고 요. 에너지 생산 연구와 관련된 여러 가지 탐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어요. 그때 접한 핵에너지에 매력을 느껴 자연스럽게 원자핵공학과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2. 진학을 위해 고등학교에서 어떤 활동을 했나요 아무래도 과학고이다 보니 일반고보다 관련 정보를 접하거나 흥미로운 과학 실험을 진행할 기회가 많았어요. 그렇다 해도 고등학교에서 원자핵을 깊이 탐구하기에는 여러 제약이 있어서 에너지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에너지원의 원리와 장단점을 비교하는 탐구 활동을 했어요. 진로를 확실히 정한 후에는 물리 시간에 원자력 기술을 주제로 발표도 하고, 경제 시간에는 원자력 기업과 기술 개발 현황 등을 조사하며 전공에 필요한 역량을 키웠죠. 2. 대학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은 2학년 때 들은 r핵공학개론s 수업이 가장 기억에 남
아요. 대학 입학 후 처음 듣는 전공 필수 수업이었는데 핵공학에 대해 개괄적으로 배울 수 있었죠. 한마디로 원자핵공학의 출발점이자 기초를 다지는 핵심 수업인데요. 원자력 발전이나 핵융합, 플라즈마 같은 개념을 처음 접하면서 전공의 큰 틀을 이해할 수 있었죠. 앞으로 어떤 분야를 더 깊이 공부할지 방향을 잡는 데도 큰 도움이 됐어요.
2. 핵공학에 관심 있는 후배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은 <원자력상식사전>을 추천해주고 싶어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원자력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고 원자력의 비전과 과제를 제시하는 책이에요. 핵공학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꼭 한번 읽어보길 추천해요. 2. 원자핵공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후배에게 조언한다면 r핵s이라는 단어가 조금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원자핵공학과는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핵심 학과예요. 배울수록 더 큰 재미와 의미를 느낄 수 있으니 첨단 기술과 미래 에너지에 관심이 있다면 꼭 도전해보세요.
t공공 안전 위해 전문성과 책임감 갖춰야u
서형주한국서원울자대력 원안자전핵기공술학원과(, 석*/사4)
2. 현재 하는 일을 소개해주세요. 국내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 규제를 담당하는 r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4)s에서 근무해요. 원자력 발전소가 안전하게 건설되고 운영되는지 법과 기준에 따라 원전 시스템의 설계를 심사하고 현장을 검사하는 업무를 맡고 있어요. 공공의 안전을 위해 국내 원전이 안전 기준을 충족하도록 꼼꼼하게 검토하는 역할이죠. 2. 원자핵공학과를 선택한 이유는 처음에는 단순히 수학과 과학을 좋아해서 공학 계열에 진학하고 싶었는데요. 전기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미래 사회는 안정적이고 강력한 에너지
원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원자력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원자력을 더 안전하고 이로운 방향으로 활용하고 싶어서 원자핵공학과에 진학하게 됐죠. 2. 대학 수업 중 흥미로웠던 공부는 4학년 때 들었던 r원자력시스템공학s 수업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원자력 발전소의 전체 계통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수업인데, 핵분열 에너지가 어떻게 전기로 전환되는지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거든요. 열역학과 유체역학에 대한 이해도 깊어졌
고요. 덕분에 계통 설계와 유체 해석을 더 공부하고 싶었고 대학원 진학을 결심하게 됐어요. 2. 실무에서 도움이 된 수업은 기초 전공 과목인 r핵공학개론s을 꼽고 싶어요. 규제 업무를 하다 보면 각 분야의 세부 전문 지식뿐 만 아니라 원자력 발전소 시스템에 대한 넓고 유기적인 이해가 반드시 필요한데요. r핵공학개론s 에서 원자로물리, 열수력 계통, 방사선 공학 등 다양한 분야를 폭넓게 다루거든요. 현장에서 일할 수 있는 탄탄한 기초를 다지는 데 핵심인 수업이라고 생각해요.
2. 원자핵공학과 진학을 고민하는 학생에게 조언한다면 원자핵공학은 단순히 원자력 발전뿐만 아니라 핵융합 같은 차세대 에너지 기술, 방사선 의료, 우주 탐사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수 있는 매우 미래지향적인 전공입니다. 특히 요즘처럼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시대에는 원자력 기술의 필요성이 더 강조되죠. 전문성과 함께 책임감도 필요한 일이에요. 에너지 문제에 관심이 있고 사회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분명히 매력적인 선택이 될 거예요.
EDUCATION#대입 ] #학생부교과전형 ] #학습
학습 목표·목차
점검하고 녹음 파일로 복습했죠선배들의 전형별 합격기학생부교과전형 ⑮
김은성
고(서려울대 대 경원영여학고과)고1 때부터 경영과 회계에 관심을 가진 은성씨는 교과전형을 염두에 두고 주요 과목부터 소홀하기 쉬운 과목까지 모두 철저히 공부했다. 고려대 교과전형에서 서류평가를 20% 반영한다는 사실을 알게 돼 공동교육과정으로 경제 관련 과목을 이수하고, 선택자 수가 적어 내신에 불리하더라도 필요한 과목을 선택했다. 헷갈리는 내용은 학교 선생님께 질문하고, 인터넷 강의 2& 게시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해결했다. 모르는 것을 없애는 공부로 실력을 쌓아갔다는 은성씨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취재 김민정 리포터 NKLJN!OBFJM.DPN2. 교과전형을 주력 전형으로 선택한 이유는 3년 동안 학교 성적과 학생부 관리에 최선을 다 했습니다. 다행히 진학하고 싶은 대학h학과에 교과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는 성적을 얻어, 학생부를 정성평가해 합격 여부가 불확실한 종합전형보다는 합격 가능성이 큰 교과를 주력 전형으로 선택했습니다. 고려대 경영학과와 연세대 행정학과 에 교과전형으로 모두 합격했는데 고1 때부터 경영과 회계 분야에 흥미를 느껴 공인회계사 진로 를 희망했기 때문에 별다른 고민 없이 고려대 경영학과에 진학했습니다.
2. 학교 성적은 어떻게 관리했는지교과서 앞쪽에 실린 목차를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시험 범위를 전반적으로 이해하는 데 있어 목차를 자주 확인하는 습관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국어는 학습 목표를 꼭 확인했고요. 단원 첫 페이지에서 r시에서 정서를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s라는 학습 목표를 읽으면, 목표에 충실하게 r정서s에 더 집중하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이 방법은 특히 서술형 문제에서 답안 작성의 핵심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됐어요. 이후 교과서, 문제집 등의 내용을 모두 취합한 단권화 노트를 만 들어 반복해서 읽고 암기했어요. 수학은 시험 범위 자료를 최소 3회 이상 풀어보면서 변형된 문제가 시험에 나오면 바로 풀 수 있도록 연습했습니다. 학교 시험이지만 항상 수능 기출 문제를 풀면서 수능형 문제를 대비했어요. 영어는 교과서 지문을 통암기했고, 시험 범위에 모의고사 지문이 포함됐기 때문에 모의고사도 숙지하기 위해
노력했어요. 모의고사 지문을 r도입-핵심 내용-마무리s로 정리해 첫 문장만 읽어도 내용이 바로 떠오를 수 있게 준비했어요. 문장 구조, 문법, 단어 위주로 지문을 분석하고 인터넷 카페에서 자료를 찾아 변형 문제를 풀었습니다. 사회탐구는 노트 필기와 문제 풀이 모두 신경 썼어요. 가장 먼저 단원별 목차를 파악하고 개념을 정리하고 요. 이후 필기를 바탕으로 실제 수업하듯이 설명하는 제 목소리를 녹음해 이동 시간이나 급식을 기다리는 시간에 녹음 파일을 계속 들으면서 내용을 암기했습니다. 정답을 고르는 것 외에도 보기와 선지에서 모르는 것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해, 헷갈리는 부분은 해설지를 참고하거나 쉬는 시간에 선생님께 질문하며 오답 정리를 철저하게 했습니다. 또한 주요 과목 외 과목이나 진로선택 과목의 성적도 신경 썼어요.
2. 수능은 어떻게 대비했나 내신에 집중한 시험 기간 외 시간에는 수능 공부에 전념했어요. 3학년부터 본격적으로 수능 대비를 했는데 학교에 1시간 일찍 등교해 국어 지문을 3_4개씩 풀었습니다. 공부하다 지쳤을 때는 문학 작품 연계 강의로 유명한 엄선경 강사의 강의 를 들으며 연계 대비를 했습니다. 수학은 1학년 때부터 기출문제집을 풀면서 수능 유형에 익숙해지려고 애썼어요. 사회탐구는 수능 공부가 곧 내신 공부인 과목이기 때문에 수능 대비 인강을 활용하면서, 감을 잃지 않도록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생활과 윤리>는 각 학자의 이론h사상이 도출되기까지의 흐름을 파악하며 공부했습니다. 덕분에 처음 보는 선지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었
어요. <사회h문화>는 도표 문제를 풀 때 한 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풀며 연습했고, 개념이 헷갈리는 단원은 인강의 2& 게시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해결했습니다. 임정환 강사의 강의를 들었는데 질문을 남기면 늦어도 1_2일 내로는 답변이 올라왔어요. 8월 이후로는 실전 모의고사를 풀며 시간 관리 연습을 했습니다. 교과전형에서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충족은 합불과 직결되는 만큼 수능에 집중하는 기간이 꼭 필요해요.
2. 교과전형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해준다면 교과전형은 3년 동안 꾸준히 내신 성적을 챙겨야 하지만, 그만큼 실수해도 다시 회복할 기회가 있다는 장점도 있어요. 2학년 2학기 중간고사 때 급하게 공부하다 밤을 새운 여파로 자잘한 실수들을 해 <정치와 법>에서 4등급이 나왔어요. 수강 인원이 적어서 등급이 확 떨어지더라고요. 기말고사 때 열심히 공부해서 다행히 1등급으로 올렸고요. 망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도 낙담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시험이 끝난 후에는 보고 싶었던 드라마를 보거나 부족한 잠을 보충하는 방법으로 휴식을 취하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고요.
교과를 주력 전형으로 생각했지만 학생부 관리도 놓지 않았습니다. 특히 수행평가는 내신 반영 비율도 높고 세특 기록에도 작성되는 만큼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3년간 대입을 위해 꾸준히 달리다 보면 당시에는 너무 크게 느껴졌던 상황이 지나고 보면 그렇게 큰일이 아니었다고 느껴지는 순간이 올 거예요. 그러니 일희일비하지 않고, 현재 주어진 일에 집중하며 그 시간을 견뎌내면 좋겠습니다.TIP 수능 과목은 이수 인원, 시간 배분 고려해 선택
내신, 경영학과 진학을 목표로
<국제경제> <경제> 이수경영학과 진학을 희망했기 때문에 진로 를 염두에 두고 과목을 선택했다. 고려대 교과전형에는 서류평가 20%가 포함된다. 교과이수충실도를 70% 반영하기 때문에 관련 과목 이수가 꼭 필요하다 고 생각해 공동교육과정으로 2학년 때 <국제경제>를, 3학년 땐 <경제>를 이수했다.수능, 시간 단축에 유리했던
<언어와 매체> 선택수능에서 <언어와 매체> <확률과 통계> <생활과 윤리> <사회h 문화>를 응시했다. <화법과 작문>보다 <언어와 매체>가 문제 풀이 시간이 짧았기 때문에 선택했다. <생활과 윤리> <사회h 문화> 모두 응시자 수가 가장 많은 과목이라는 점과 흥미 있게 공부할 수 있는 과목이라는 점을 고려해 선택했다. 특히 답이 딱딱 떨어지는 느낌의 <사회h문화>와 달리 <생활과 윤리>는 다소 모호하지만, 두 과목의 성격이 달라 연이어 공부해도 지루하지 않아 좋았다.선설택계하으는로 진로와 대입
고교학점제 선택 과목 가이드계열별화 선학택h 재과료목h 생가이명 드계 열⑨ 일수상학h 바화꾸학고h 물국리력학 높 기이초는 탄응탄용해공야학 58 고교학점제 <추전천자 기과와목 양10자 ⑧> 자까연다롭과학지h만공 도학전 전h노공력의 드디러딤돌낼 과목62
EDUCATION#선택@과목 ] #학습 ] #진로 ] #대입
어영해독영어ⅠⅡ어영
대수적분미 과률확
Ⅰ통계
학물리화학학생명과
계열별 선택가 과이목드 ⑨ 화학h재료h생명 계열
일상 바꾸고 국력 높이는 응용공학수학·화학·물리학 기초 탄탄해야 오늘날 하루도 빠짐없이 신제품 광고가 쏟아진다. 기능을 강화했거나, 신기능을 탑재했거나, 새로운 소재를 사용한 제품은 물론, 공정을 개선해 저렴해진 제품도 있다. 화학h재료h생명 계열은 보다 편리한 일상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산업을 지원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일조한다. 일상생활 및 현대 산업과 매우 밀접한 만큼 세부 분야도 넓다. 자칫 학과 이름만 보고 진학했다가는 수업 내용이 기대와 달라 당황할 수도 있다. 화학h재료h생명 계열의 특성과 주요 전공을 짚어보고, 이 계열에 관심 있는 학생은 어떤 과목을 이수하면 좋을지 살폈다. 취재 정나래 기자 MFOB!OBFJM.DPN 자문 교사단 김미선 교사(서울 청원고등학교)박석환 교사(서울 휘경여자고등학교) 김영진 교사(세종 해밀고등학교)설이태 교사(광주 서강고등학교) 동김국용대진학 교교사사(경범기대 학부속영석고등학교) 이조복효희종 교교사사((서서울울 서혜문성여여자자고고등등학학교교))계열안내
① 기계h전기h전자 계열② 상경 계열
③ 자연과학 계열④ 인문과학 계열
⑤ 정보h컴퓨터 계열⑥ 언어h문학 계열⑦ 건축h환경 계열
⑧ 사회 계열⑨ 화학h재료h생명 계열⑩ 법h행정 계열⑪ 보건 계열
⑫ 의약학 계열STEP 01 전공 탐색하기
금속재료공학과, 나노화학생명공학과, 디스플레이신소재공학과, 바이오생명공학과, 바이오화학공학과, 반도체신소재공학과, 배터리화학공학과, 백신생명공학과, 분자생명공학과, 생명공학과, 석유화학소재공학과, 섬유공학과, 관련 학과식품공학과, 신소재공학과, 에너지자원공학과, 에너지화학공학과, 유기재료공학과, 유전생명공학과, 응용생명공학과, 응용화학공학과, 의생명공학과, 재료공학과, 재료화학공학과, 첨단신소재공학과, 화공생명공학과, 화학공학과, 화장품공학과, 화학생명공학과 등 화학h재료h생명 계열은 화학, 생명과학을 기초로 하는 응용공학 분야다. 전반적으로 인간의 건강과 식품, 생활의 편의를 위한 소품 및 소재 가공 등을 연구한다. 즉, 우리 삶을 편리하게 해주는 전공이 다. 한 계열로 묶이지만 다루는 내용이 넓다. 따라서 화학, 재료, 생명 계열을 나눠 살피면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된다.화학 계열의 대표 주자인 화학공학은 석유나 광물, 나무 등 천연자원을 이용해 고무, 섬유제품, 의약품, 플라스틱, 화장품 등을 만드는 공정을 연구한다. 재료 계열은 금속 무기화합물 고분자 전자 복합화합물 등 재료의 성능을 최대화하기 위한 방법이나 새로운 재료(소재)를 발견하는 재료공학, 신소재공학이 대표적이다. 생명 계열은 생화학 생물학 유기화학 분자생물학 등의 기초과목을 바탕으로 의h약학, 공학을 통합적으로 연구하는 생명공학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나노 바이오와 같은 새롭게 개발된 분야 도 있고, 화학h생명h재료 계열을 융합한 학과도 있다. 학과명에서 짐작되는 것과 다른 내용을 배울 수 있으니 반드시 어떤 내용을 배우는지 전공별 커리큘럼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화학h재료h생명 계열은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교
과목 중 생명과학, 화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과학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수학적 기초도 중요하다는 점을 참고하자. STEP 02 추쌤천들의 과 계목 열확별인 하기
화학h재료h생명 계열 추천 과목
※ 빨간 글씨는 수능 출제 범위다. ※ 3년간 교과 174학점, 창의적 체험 활동 18학점 등 최소 192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하는데, 교과 174학점 중에서 국어, 수학, 영어 이수 학점의 총합은 81학점 이하여야 한다. 이에 따라 국어, 수학, 영어 교과를 과목당 4학점으로 편성한 고교의 학생은 1학년에서 배우는 공통 과목, 수능 출제 과목을 제외하고 총 6과목, 3학점으로 편성한 고교의 학생은 총 8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 학교에 따라 과목 개설 현황, 선택 폭이 다를 수 있다. 표를 참고하되, 자신의 상황 및 우선순위를 고려해 선택하라.화학h재료h생명 계열은 화학, 생명과학을 기초로 하는 응용공학 분야다. 즉, 우리 삶을 편리하게 해주는 전공이다. 한 계열로 묶이지만 다루는 내용이 넓다.
STEP 03 희망 전공에 맞는 선택 과목 설계하기
계열로 학문의 특성과 적합한 과목 범주를 확인한 후엔, 전공별 특성을 살펴 선택의 폭을 좁혀야 한다. 화학공학과를 예시로 희망 전공에 적합한 선택 과목을 탐색해보자. r화학공학과s 가고 싶다면 영역 확장하는 화학공학, 물리학 비중 커 화학공학은 r화학s이라는 자연과학과 r공학s이라는 응용과학이 결합된 학문이다. 반응공학h유체역학h열전달h물질전달 등을 배워 일상생활에서 다루는 다양한 물질(고체, 액체, 기체)을 제조h가공해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바꾸거나, 혼합h반응h 분리h정제 등을 통해 인류 생활을 윤택하게 하는 법을 찾는다. 즉, r유용한 특징을 가진 물질을 어떻게 경제성 있게 만들 것인가s를 연구한다. 최근 화학공학은 단순히 제품의 생산을 넘어 반도체 소재h태양전지 소재h자율주행용 센서 소재h 바이오 소재 등으로 분야가 확대되고 있다. 종전의 화학공학에 바이오h나노 기술을 접목하고, 기존의 화석연료를 대체할 첨단 에너지원의 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면서 그 역할도 커지고 있다. 일상의 편리함은 물론 국가 기술 경쟁력과도 직결되는 분야다.
화학공학을 전공하기 위해서는 <물리학> <생명과 학> <화학> 등 기초과학 과목을 기본으로 배우고, r공학s인 만큼 <물리학>의 비중이 높으니 심화 수준까지 배워야 한다. 과학적 탐구력과 풍부한 수학적 표현력을 바탕으로 자료를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는 능력도 길러야 한다. 각종 화학 관련 실험이나 많은 실습 시간을 소화할 만큼 꼼꼼하고 주의 깊은 학생에게 유리하다. 쌤들의 화학공학과 선택 과목 1*$, 일반대수,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
수학진로기하, 미적분Ⅱ융합수학과제탐구일반물리학, 화학, 생명과학과학진로역학과 에너지, 물질과 에너지, 화학반응의 세계융합융합과학탐구※ 국어, 수학, 영어 교과의 총 이수 학점 기준 제한으로 수학 과목은 현실적으로 5개 정도만 선택 가능하다.t일반적인 공학 분야는 수학과 물리학이 기본입니다. 과학 과목은 두루 학습하되, <물리학>과 <화학>은 좀 더 심도 있게 공부하면 좋습니다. 또 과거에는 화학공학에서 어떤 물질을 만 들어낼 때 절대적으로 석유에 의존했지만, 오늘날에는 생명공학의 발전으로 미생물을 이용해 우리가 원하는 제품을 만들 수 있어요. 바이오, 친환경 산업 등으로 학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추세이고요. 이를 반영해 <세포와 물질대사> <생물의 유전>도 배워두면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u @ 자문 교사단 한걸음 더
실험 결과 해석 위한 데이터 분석력 키워야과학 실험과 관찰 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자료를 이해하려면, 데이터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실험 결과 의 패턴이나 경향성을 파악해야 하므로 <실용통계> <인공지능수학> 중 한 과목을 배우고, 정보 교과의 <정보> <데이터과학>도 배우기를 추천한다. 데이터 분석 과정에서 독립 변수와 종속 변수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가설이 유효한지를 검증하는 데는 <확률과 통계>가 기본이 된다.또 실험 및 분석 데이터를 명확하게 작성하고 시각화해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고 정보를 공유하려면 수학적 표현력이 필요하다. <대수> <기하> <미적분Ⅰ> <미적분Ⅱ> 등의 수학 과목을 충분히 공부하길 권한다.STEP 04
선배들의 이수 과목 따라잡기t사회h수학h과학h정보 교과 넘나든 탐구, 에너지공학에 닿다u@ 켄텍(,&/5&$), 한국에너지공대) 오수현(제주 서귀포여고)제주에서 나고 자란 수현씨는 자연스럽게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됐다.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파생되는 환경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고민하던 차에 r에너지s에 시선이 닿았다. 세상을 움직이는 동력인 에너지는 인간의 삶에 필수적이지만, 가장 큰 환경 오염원이 기도 하다. 환경h기후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과제라는 생각이 수학h과학 수업과 만나자 에너지를 주제로 한 다양한 탐구 활동으로 이어졌다.선택 과목은 흥미 있고 진로와도 관련이 큰 수학h과 학 과목 위주로 골랐다. 수학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수학과제탐구> <고급수학Ⅰ>, 과학은 <물리학ⅠhⅡ> <화학ⅠhⅡ> <생명과학Ⅰ> <지구과 학ⅠhⅡ> <화학실험> <융합과학>을 이수했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의 중요성을 고려해 <프로그래밍> 도 배웠다. <물리학ⅠhⅡ> <화학ⅠhⅡ> <지구과학ⅠhⅡ> <생명과학Ⅰ>은 에너지공학의 기초를 다진 과목이었다. 제각각인 수업 내용을 에너지 관련 주제 탐구 활동에서 활용하면서 학습은 물론 공학에 대한 이해도 높아졌다.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는 공학 계열의 기반이라 생각해 선택했다. 관심 주제를 수식이나 그래프로 표현하는 활동을 하며 과학을 표현하는 언어로 활용된다는 점에 흥미
#수시 #E학D생부U종C합A전T형I O#수N시@합격생
를 느꼈다. <화법과 작문> <현대문학감상> 등의 국어 과목은 텍스트에 대한 이해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키워줬다. 특히 논문h전문서적을 이해하거나 주제를 찾을 때 큰 도움이 됐다.
t난도가 높은 과목이 많고 교과 성적과 활동을 함께 챙겨야 한다는 점은 종종 버겁게 느껴졌어요. 그럴 때 에너지를 주제로 한 탐구 활동은 수업에서 배운 내용의 쓸모를 직접적으로 알게 해줘 동기부여 효과가 컸죠. 과목별 탐구 활동을 통해 어려운 개념을 조금은 쉽게 이해하게 됐고 제 적성과 진로 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어 좋았어요. 국어 교과에 서 에너지 분야의 책을 탐독한 것도 미래 에너지에 대한 시야를 넓혀줬고요.u @ <내일교육> 1140호 r2024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s 일부 재구성2022 개정 교육과정에선 이렇게!
<미적분> ⇨ <미적분Ⅱ> <고급수학Ⅰ> ⇨ <고급대수> <생명과학Ⅰ> ⇨ <생명과학>
<물리학Ⅰ> ⇨ <물리학> <물리학Ⅱ> ⇨ <역학과 에너지> <전자기와 양자> <화학Ⅰ> ⇨ <화학> <화학Ⅱ> ⇨ <물질과 에너지> <화학반응의 세계> <생명과학Ⅰ> ⇨ <생명과학> <지구과학Ⅰ> ⇨ <지구과학><지구과학Ⅱ> ⇨ <지구시스템과학> <행성우주과학><화법과 작문> ⇨ <화법과 언어> <독서와 작문>EDUCATION#선택@과목 ] #학습 ] #대입
고교학점제 추천 과목 10⑧ <전자기와 양자>자연과학·공학 전공의 디딤돌 까다롭지만 도전·노력 드러낼 과목취재 김혜원 리포터h정나래 기자 QJOFQPMF!OBFJM.DPN
고교독학서글토쓰점론기과제 추미적천분Ⅱ 과목세 계10사전자양기자와 생유물전의
WHAT
<전자기와 양자>는 어떤 과목일까
분류진로선택
<전자기와 양자>는 자연과 우리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다양한 물리 현상에 대한 의문점을 과학적h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소양을 기르는 진로선택 과목이 다. 2015 개정 교육과정 <물리Ⅱ> 수준의 내용으로 물질의 전기적h자기적 상호작용을 이해하고 전기 전자 통신 기술에 어떻게 활용하는지 아는 것을 첫 번째 목표로 삼는다. 빛의 기본 특성을 배운 뒤에는
광학 기기, 정밀 측정, 영상 기술, 의료 진단 기술 등을 접하고, 미시세계의 고유한 특성과 정밀과학이 현대 문명과 기술 발전에 미친 영향을 탐색한다. r트랜지스터를 이용해 스피커 소리 증폭하기s r센서 와 편광판을 이용해 다양한 디스플레이에서 나오는 빛의 편광 상태 조사하기s r스펙트럼 관찰을 통해 에너지 준위 확인하기s 등 흥미진진한 탐구 활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 힘과 에너지에 관한 개념을 심화해 다루는 <역학과 에너지>를 함께 이수하는 것도 권할 만하다. WHY왜도 전<전해자야기 할와까 양 자>에 학생들에게 물리학은 어려운 영역이라는 인상이 강하고, 그 가운데 <전자기와 양자>는 특히 까다로운 과학 과목으로 손꼽힌다. 달리 말하면 대학이 이 과목을 이수한 학생의 도전 정신과 노력에 칭찬의 박수를 보낼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다. r눈에 보이지 않는 미시세계의 형상 상상하기s r이론적으로 이해하기s r이해한 것을 활용해 나타날 현상에 대해 추론하기s라는 학습 과정에 친숙해지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다. 이공계 진학을 원하고 전기, 전자, 정보통신, 재료, 반도체, 컴퓨터 하드웨어, 디스플레이, 센서, 양자 컴퓨팅 등에 관심이 있으면 <전자기와 양자>를 이수
<전자기와 양자> 이수를 권장하는 학과
해야 한다. 대입 면접에서 전공과 관련한 지원자의 학습 능력과 역량을 평가할 때 교과 지식을 확인하는 문제를 출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교육과정을 벗어나는 내용은 묻지 않지만, 질문의 난도가 높아서 단시간에 준비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선택 과목으로 이수해서 실력을 쌓아두는 것이 현명하다. 한 가지 더 염두에 둘 점은 이 과목에서 다루는 전자기학과 광학, 양자역학, 천체물리학 등이 자연 계열의 기초 과학과 공학 계열의 전공 교과를 배우는 데 디딤돌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다. 나선형 학습으로 빈틈없이 공부해두어야 한다. WHO선누택가할 <전까자 기와 양자>를
t한국형 초전도 핵융합 연구 장치(,453) 덕분에 이 분야에 관심이 생겼어요!u t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거든요.u 과학자를 꿈꾸는 고등학생들의 반응처럼 <전자기와 양자>는 진로와 관련해 선택하는 비중이 높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입자와 파동에 대한 탐구가 중심이어서 관찰할 수 있는 현상을 직관적으로 생각하기보다 상상력을 동원해 미시세계 현상을 예측하고 수학적으로 증명하는 일이 중요하다. 이런 이유로 과학적으로 상상하는 힘이 풍부하거나 논리를 바탕으로 한 수리적h공간적 사고력이 뛰어난 학생이 선호한다.
교또육 다을른 보 시는선 CCOOLLUU&MM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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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공신들의 /&8진(로쾌)담지금은 한의학으로 다양한 진로 탐색 중
천유나
대구한의대학교 한의예과EDUCATION#칼럼 ] #공신@칼럼NEW
공2신0들25의로쾌네 번째 칼럼@나의 대학 생활과 진로지금은 한의학으로 다양한 진로 탐색 중
글 천유나
대구한의대 한의본과 1학년$ZVOB2003!OBWFS.DPN지역의 비평준화 일반고를 졸업했다. 가르치는 일과 교육 봉사를 좋아해 교대를 목표로 공부했지만 한의학에 매력을 느껴읽고 반 용수기 끝를에 충 한전의해대 마생음이껏 됐 도다전. 하많길은 바학란생다이. 나의 이야기를
약재 다루는 본초학 흥미로워
그토록 바라던 한의대에 입학하자마자 한자 때문에 애를 먹었다. 예과 1학년 때는 기초 의학, 예과 2학년 때는 한의학의 고문헌을 연구하는 원전학을 배웠는데 처음 보는 한자가 가득했다. 결국 재시험을 보게 됐고 핵심 포인트만 겨우 외워 시험을 봤다. 하지만 조금씩 한자에 익숙해지자 원문에 숨은 한의학의 원리를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모든 학기 수업에는 한의학뿐만 아니라 약리학, 해부학, 면역학, 미생물학 등 양방 과목이 적절하게 섞여 있다. 예과 2학년 때 배운 해부학 이론을 바탕으로 본과에서는 카데바 실습을 진행하는데 덕분에 뼈 구조와 근육 조직에 대해 깊게 배울 수 있었다.본과에서는 실제 임상에서 활용하는 경혈학, 본초학 등에 집중하게 되는데 그중 본초학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설사를 돕는 사하약, 피를 멈추게 하는 지혈약 등 약재를 외우고, 실습 시간에는 약재가 어떻게 생겼는지 향기와 맛을 보고 기록한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사이에 시험을 두 번이 나 보고, 외워야할 내용도 많지만 재미있고 마음이 가는 과목이다.
중간고사, 기말고사, 수시고사를 포함해서 예과 2학년 2학기에만 20번 넘게 시험을 본 것 같다. 중간고사 10과목, 수시고사 5과목, 기말고사 5과 목을 보고 기준을 넘지 못하면 일부 과목은 재시 혹은 삼시까지 보고 진급 여부가 결정된다. 모든 과목을 완벽하게 공부할 수 없기에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 대략 시험 2주 전부터는 대부분 공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뷰티
r본초학s 수업에서 공부하는 약재.
부를 시작하는데 대부분이 학창 시절에 공부를 잘하던 친구들이라 열심히 공부해도 상위권 성적이 잘 나오지 않을 때도 있다.
한방 화장품 홍보차 뷰티 박람회 참가서예 동아리 r동의연s은 악필도 고칠 겸 한의대만 의 개성 있는 동아리를 경험해보고 싶어서 선택했다. 학기 중에 모여서 글씨 쓰는 연습을 하고 마감 합숙도 하는데 그때마다 하나씩 작품이 쌓여가는 낙이 있다. 해서, 예서 등 다양한 필체를 연습하다 보니 자신감도 붙었다. 대구한의대에는 자체 개발한 화장품 브랜드 r+/s이 있다. 학교에서는 재학생을 선발해 글로벌 뷰티 박람회인 r코스모프로프s에 참가하는데 나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박람회에 다녀왔다. 화장품 홍보 영상을 보고 각종 교육을 이수한 후에 현장에서 부스 운영과 바이어 미팅에 참여했는데 한국의 한방 화장품을 홍보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 이후에는 박람회에 같이 갔다 온 친구들과 함께 한방 화장품을 기획하고 사업 계획서를 작성해보면서 색다른 경험을 하나 보탰다. 다들 한의대를 졸업하면 한의사가 될 거라고 생각하지만 나에겐 아직 여러 가지 꿈이 있다. 방송국에서 일하고 싶기도 하고, 한의학을 응용한 화장품 개발에도 관심이 있다. 한편으로는 면역을 연구하거나 한의사로서 환자를 치료하는 삶을 꿈꾸기도 한다. 미래에 과연 어떤 일을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경험을 거치면서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행복한지 알아보려고 한다. 여러분도 꼭 심장이 뛰는 길을 찾을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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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학교 지원자, 5년 새 최저치
2026 고입의 포문을 연 전국 7개 영재학교 지원자 수가 전년에 비해 감소했다. 경쟁률을 공개하지 않은 한국과학영재학교를 제외한 7개 학교에 따르면 2026학년 모집에 3천827명이 지원해 최근 5년 사이 최저치를 기록했다. 영재학교는 2022학년부터 학교 간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7개 영재학교 지원자 수는 2022학년 4천29명, 2023 학년 4천152명, 2024학년 3천918명, 2025학년 3천985명이었다. 평균 경쟁률도 2022학년 6.02:1, 2023 학년 6.21:1, 2024학년 5.86:1, 2025학년 5.96:1에서 2026학년 5.72:1로 떨어졌다.7개 영재학교 중 지원자 수가 늘어난 곳은 대전과학고(증감률 26.4%)와 경기과학고(4.3%) 2곳뿐이었다. 반면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22.9%), 서울과학고 (-9.9%),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5.8%), 광주과학고 (-5.4%)는 감소했다.
2026학년 최고 경쟁률은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6.95:1, 최저 경쟁률은 대전과학고 5.17:1이다. 올해 중학교 3학년 수가 작년보다 5.9% 증가한 데 반해 영재학교 지원자 수는 4.0% 감소했다.교육계에서는 최근 최상위권 학생의 의대 쏠림 현상에서 그 원인을 찾는다. 영재학교 진학 후 수시 모집으로 의대에 지원하려면 내신을 일반고 적용 기준으로 재산정해야 하는 등 상대적으로 불리하다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또 영재학교 커리큘럼 특성상 재학 중 수능 준비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도 영향을 비쳤을 것으로 보인다.t6월 모평 국어h수학 지난해 수능과 비슷u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의 수학 영역은 지난해 치러진 수능과 대체로 비슷한 난이도였다는 평가다.메가스터디는 모평이 전반적으로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으나 공통 수학과 선택 과목 중 <미적분>은 지난해보다 조금 쉽게 나왔다는 분석이다. 대성학원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은 지난해와 비슷하게, <기하>는 약간 쉬운 난이도로 출제됐다 고 평가했다. 다만 <수학Ⅰ> 지수함수h로그함수 단원에서 출제된 22번 문항은 그동안 잘 출제되지 않은 부분이라 수험생들이 까다롭게 느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성학원은 최고난도 문항을 공통 수학 15번, 22번, <미적분> 30번으로 꼽았다. 종로학원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미적분은 함수를 추론하는 28번, 절댓값을 포함한 합성함수 문제 30번, 무한등비급수 관련 29번이 매우 어렵게 출제되면서 작년 수능보다 어려웠다고 분석했다.
국어 영역은 평이한 난이도로 알려진 지난해 수능과 대체로 비슷하다는 평이 나왔다. 반면 다소 어려웠다는 분석도 나와 세부적인 평가는 엇갈렸다. 메가 스터디는 6월 모평 국어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연계율은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었다고 설명했다. 메가스터디는 공통 과목 <독서>에서 독서 이론을 제외한 3개의 지문이 모두 <수능특강>과 연계돼 연계 체감률이 높았다고 말했다. 공통 과목 <문학> 또한 고전시가 r동유가s, 고전소설 r김진옥전s, 현대시 r역사s 등 연계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종로학원은 r문학s 파트가 상대적으로 어려워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어려웠다고 분석했다.국어 영역의 난도가 지난해 수능보다 비슷하거나 쉬웠다는 분석도 있었다. 대성학원은 지난해 수능h6 월 모평과 비교했을 때 <독서> <문학>, 선택 과목 모두 비슷하거나 쉽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취재 장세풍 기자 TQKBOH!OBFJM.DPN
r서울대 10개 만들기s로 대학 서열화 완화 추진
제21대 대통령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윤석열 전 정부에서 강력하게 추진해 왔던 대표적인 교육 정책인 r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s는 사실상 퇴출 기로에 섰다. 대신 r공공 의대s 신설, r서울대 10개 만들기s, 지자체 연계형 r온동네 초등돌봄s과 같은 이재명식 정책들로 교육 현장에 새로운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이재명정부의 대학 정책은 r서울대 10개 만들기s로 대표된다. 이 대통령은 대선 기간 고등교육 공약에서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통해 대학 서열화를 완화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수도권 중심의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에서도 서울대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학생 1인당 교육비를 단계적으로 올리겠다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 정책을 발표하며 t지역 거점 국립대를 전략적으로 집중 육성해 대학 서열을 완화하고, 국가 균형 발전을 이룰 것u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취임선서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연합
r공공의대 신설s 등 의대 정원 합리화
이재명정부는 의대 증원과 관련해선 r공공의대 신설s을 통해 정원을 합리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대통령은 대선 기간에 지역인재전형 확대와 지역의사제 도입을 통해 부족한 의료 인력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공의료 사관학교와 의대가 없는 지역에 의대를 각각 신설하겠다고 공약했다.교육 자치 실현을 위한 국가교육위원회의 사회적 합의 기능도 확대된다. 이 대통령은 r국민참여배심위원회s 등을 통해 교육 정책 결정 과정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위해 장관급인 국교위 위원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통해 후보자에 대한 인사 검증을 강화해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역사교육 관련 공약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r역사 바로 세우기s 교육을 강화하겠다며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균형 잡힌 교육으로 민주주의와 시민의 식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새 정부는 교육 현장에서 정치를 비롯해 사회적 현안에 대한 교육과 토론을 보다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독일 r보이텔스바흐 합의s에 준하는 정치교육 원칙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고 이에 따른 정치교육을 허용하겠다고 공약했다. 1976년에 마련된 보이텔스바흐 협약은 r강제성 금지s r논쟁성 유지s r정치적 행위 능력 강화s 원칙을 담고 있다. 특히 허위 정보h가 짜뉴스에 대응하기 위한 미디어 문해력(리터러시) 교육도 확대된다.
* 디지털교과서, 전면 재검토반면 윤석열정부의 핵심 교육정책인 * 디지털교과서는 전면 재검토된다. 사실상 퇴출 수순을 밟을 것이란 전망이 다. 이 대통령은 대선 기간 중 t잘못된 * 디지털교과서 정책을 바로잡고, 미래교육 기반을 제대로 구축하겠다u고 밝혔다. 대신 다양한 온라인 학습 콘텐츠(코스웨어)를 활용한 공공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새 정부에서 * 디지털교과서 정책이 전면 개편돼 교육 자료로 지위가 변화한다 면 교과서와 달리 정부의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없다. 교육계에서 사실상 퇴출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WFOECEUKSLY대이학 주 의이 슈
정리 송지연 기자 OBOP37!OBFJM.DPN 숭실대, 2025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선정
숭실대가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r2025년도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s 사업에서 단독형 대학으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대학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업으로 연계하고, 실험실 기반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숭실대는 2026년 12월까지 연구개발 성과 사업화, 사업모델 수립, 기술 고도화와 시장 진출 등 실험실 창업의 전주기 과정을 지원받는다.숭실대는 2018년 동일 사업에 선정된 후, 실험실 창업 기반을 구축하고 연구자 중심의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이번 사업에서 실험실 기술의 실용화 가능성과 창업 친화적인 연구 환경, 체계적인 전주기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인정받았다.숭실대 창업지원단 곽원준 단장은 t실험실의 기술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는 성공 모델을 구축하고, 기술 사업화의 중심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u이라고 밝혔다.조선대, 2025 ,-.00$ 브런치 콘서트 개최
지난 5월 28일, 조선대가 r2025 ,-.00$ 브런치 콘서트s를 개최했다.,-.00$는 누구나 배울 수 있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다. 이번 행사는 조선대가 운영하는 ,-.00$ 강좌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마련됐다.문화콘텐츠학부 박재연 교수는 디자인을 통해 ,-문화콘텐츠의 가치를 조명했고, 영어영문학과 최영주 교수는 수어를 매개로 마음을 전하는 감성적 소통의 힘을 소개했다. 특강 후에는 질의응답과 행운권 추첨 행사가 진행됐다.삼육대, r2025년 인문 정신 문화 사회적 확산s 사업 선정
삼육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r2025년 인문 정신 문화 사회적 확산s 사업에서 3개의 과제에 선정됐다.삼육대는 인문 가치를 생활 속으로 확산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여럿 계획했다. 삼육대 박물관은 참여형 인문학 수업인 r세상의 모든 종교, 한눈에 파헤치기s를 운영한다. 삼육대 평생교육원은 인공지능 시대의 생활 예술을 인문학적으로 성찰하는 융합 프로그램과 다양한 예술 감상을 통해 자아를 탐색하는 인문h예술 교육을 진행한다.1카더라에 흔들리지 않도록2알고리즘 풀이로 빈틈없이!
2028 대입 완벽 정리절대 불변의 수학 1등급 법칙- 수능 선택과목 폐지- 수학 풀기 전 꼭 필요한 사고방식 갖추기- 고교학점제 대학별 반영과목 조기 안내- 알고리즘 풀이로 빈틈 없는 수학 실력 - 수능 예시 문항 완성하기- 8월로 앞당겨진 모평과 수시 일정 변화- 탄탄한 개념과 실전 연습으로 수학 - 2028 수시 및 수능 전략완벽 정복하기학부모 교육 강좌 안내일시 2025년 6월 14일(토) 오전 10시 30분참석특전 신청 후 당일 참석 시 장소 논현2문화센터 7층 강당<수시합격생 인터뷰북> 무료 증정!대상 중등 학부모 선착순 250명문의 02-2287-2114수강료 무료 / 자료집 제공 (신청 시 1만원 결제하시면 현장에서 출석 체크 후 카드 결제 취소해 드립니다) 선착순 * 준이정비 확점해한 양야 참해 하석 부기자탁 때수드문를립에 니파 부다악득.하이여하 자게료 카집드 및 결 특제별를단 받행고본 있등습을니 다. 접수 중!신청하기▶강의 구성 및 강사진1강모10두:3가0 공_감11하:는30 수학의 알고리즘 속으로!2강3141년:4만0에_ 1미2적:4분02가 사라진 수학 심층 분석서울대 선배가 전하는2028 대입 개편 완벽 정리!절대불변의 수학 1등급 법칙수능과 내신의 변화박우정 강사최승후 교사- 서울대 수리과학부 최우등 졸업- 적성고사 국어 강사 / 자기소개서 강사 역임-- 대)J치EE 두FO각 ,학JD원F ,수 퍼학스연트구인소학 수원석, 미연래구탐원구학원 수학 강사-- 경한국기도대교학육교육청협 진회학 상지담도교 리사더교사- 팀수업: 휘경여고, 서울과학고, 경기북과학고, 민사고, 천안북일고, 김천고- 국민대학교 교육대학원 진로진학상담학과 강사- 시대인재북스 출판 이해원 /제 미적분2 감수역사를 개척한 인하, 혁신으로 나아가다
Innovation × Heritage 인하대학교 로고를 형상화한 이미지입니다.인하의 문을 열면 새로운 세계가 열립니다.전공 선택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프런티어창의대학,융복합 교육을 실현하며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융합전공,혁신으로 이끄는 탄탄한 교육시스템과 연구를 바탕으로인하에서 새롭고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가 펼쳐집니다.인하대학교 취업률 2년 연속 전국 대학 4위 (71.5%) 우수한 대기업 취업 비율, 유지취업률 4위(85.5%) 학년별 차별화된 진로설계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취업의 양과 질 전국 최상위권 기록 인하대학교출처 :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2023.12.31. 기준, 졸업자 3천명 이상 대학)입학안내인하대학교 신입학 상담 : 032-860-7221_2예로부터 나라의 인재는 성균에 모여 왔으니,
그대 머묾이성균관 r행단s
예로부터 인재들이 머무는 곳 r행단s행단은 은행나무로 만든 단을 뜻하며 학문을 갈고 닦는 곳을 말한다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교실
꿈을 펼치는 가능성선선비생생님님이상이 꿈 꿈꾸교는꾸 는교과 과교서과서서는아꿈꿈아미을이이을들 펼 들과펼래치과 치함는 는함께 형가 께성능가 장성성능 교하장성는하 교실는실 교을실 넘어상비미세비미세상세상상래상상상상상래상상교을형 그교 형을 을그그 과 교만 과 이 만교 만서이이들실상서들실들는상을어상의는어을어 갑의의넘갑 갑니넘어니다니어.다다..•비상교육 www.visang.com •비상 교과서 textbook.visang.com •* 디지털교과서 지원센터 www.vivasam.com/aidt/intro •비바샘 원격교육연수원 t.vivasam.com바비로바가샘기비바상로교가과기서* 디지털바교로과가서기 지원센터 22 개정바 교로과가서기 전시관공학적 툴로 인문사회적 이슈를 분석,
대안을 만드는 융합적 역량을 기르는 수업GI/와 해양법으로 보는 한중일 영해삼국지 수업참여 학교 모집 안내t영해기점 우리 바다의 시작은 어디서부터 u 본 수업은 고등학교들이 지리, 사회, 국제정치 등의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들과 연계하여 r해양s이 영토적 관점에서 가지는 중요성을 심도 있게 배우고 탐구해보는 수업입니다. 영해기점을 이해하고, 데이터에 기반하여 해양 영토의 공간정보를 직접 설계해 볼 수 있는 차별화 된 수업, 살아있는 수업을 희망하시는 선생님들을 기다리겠습니다. ] 모집 대상 ]전국 일반 고등학교 7개교 (지리 및 사회 교사)]모집 일정 ]2025년 6월 18일(수)까지 신청 ※선착순으로 선발하되, 외부 강사 일정 고려하여 선발]수업 시기 ]2025년 7월 _ 9월 중]수업 형식 ]프로젝트 방과후수업 (3일차 총 8차시 수업 / 1,2일차 외부 강사 출강)]수업 대상 ]지리, 사회탐구, 국제정치, 외교 등의 탐구에 관심이 많은 학생(학교별 30명) ]교사 설명회 ]2025년 6월 28일(토) 10:30_13:45 ※참여 필수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 작성 : IUUQT://GPSNT.HMF/%5:2BF;89OF53H('9주최h주관후원미리 구 독 연 장도 가타지능!구이금독밍이 !7 월 1일독서평설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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