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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180
2025.04.23~05.06PUBLISHER
발행·편집인 문진헌EDITORIAL DEPT본부장 표희수편집고문 이옥경편집부 기자 정나래 lena@naeil.com황혜민 hyemin@naeil.com임하은 im@naeil.com송지연 nano37@naeil.com편집부 리포터 민경순 hellela@naeil.com김민정 mjkim@naeil.com윤소영 yoonsy@naeil.com김성미 grapin@naeil.com김은진 likemer@naeil.com박선영 hena20@naeil.com이도연 ldy@naeil.comCREATIVE MARKETING팀장 이구성 ninestar29@naeil.com신다흰 allwhite@naeil.com황다은 de02260@naeil.com음승미 eumsm@naeil.com서상우 swseo@naeil.com김창배 goldwin@naeil.com홈페이지 (주)내일이비즈(02-7729-1588)ART (주)내일엘엠씨(02-575-5199)1년 정기구독료 130,000원구독료 입금 기업은행043-032196-04-048대표번호 02-2287-2170편집팀 02-2287-2177~8광고팀 02-2287-2381홈페이지 주소 www.naeiledu.co.kr이메일 naeiledu@naeil.com주소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3길 3(주)내일신문 내일교육팀인쇄·출력 (주)프린피아등록일 2000. 10. 12창간일 2000. 11. 8발행일 2025. 4. 23등록번호 서울 다 06768(주)내일신문 본지는 신문 윤리 강령과 실천 요강을 준수합니다. 본지의 기사와 사진, 일러스트의 무단 전재나 복사를 금합니다. ⓒ 내일신문구독 및 독자 문의02-2287-2114PREVIEW 05
READER'S PAGE독자에게 듣는다 06READER'S Q&A출석이 많이 중요한가요? 08READER'S Q&A수행평가와 지필평가의 기준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09이 주의 입시 용어 풀이창의적 체험 활동 12EDU CALENDAR5월 학사 일정 캘린더 14김한나의 이슈 콕콕_ AI지브리 그림체 열풍미야자키 하야오의 작업실을 훔쳐간(?) 챗 GPT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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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THEME
고1 3월 성적이 수능까지 간다?오답이 전략이다!18휴간 공지
<내일교육>은 월 4회 발행이 기준입니다. 4월 5주차는 쉬어갑니다. 1181호는 5월 7일 발행됩니다.PEOPLE & INTERVIEW
2025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13_한국뉴욕주립대 기계공학과 이수민
사회 약자 돕는 자율주행 자동차 만들고 싶어요 32이슈 인터뷰_김지윤 정치외교학 박사세상을 이해하는 시선 나를 아는 힘이 돼요 36쌤과 함께! 교과 연계 적합書_생명과학 ④<생명과학II> 유전자와 형질 발현 40NEWS IN NEW 입시&학습
학과 신설·전형 요소 변경 2026학년 주목할 대입 수시 변화는? 46
선배들의 전형별 합격기_정시⑬철저한 패인 분석으로 두 번째 도전에서 합격했죠 50계열별 선택 과목 가이드④ 인문과학 계열모든 학문의 뿌리 인문학 역사·철학·문화 소양 필요 56고교학점제 추천 과목 10 ③ <영어발표와 토론>영어 강의 늘리는 대학 국제무대 활약할 핵심 역량↑ 60COLUMN & COLUMN
곽상록 교수의 철도 잡학 사전 ②
사고 예방하는 첨단 철도 기술이 궁금한가요? 64WEEKLY HOT BOOKS 69WEEKLY FOCUS2028학년 수능 모의평가 9월서 8월로 변경 70PVRIEEW
/0.1180 내비게이션
1.18
8&&,-: 5)&.&@ 고1 3월 성적이 수능까지 간다 오답이 전략이다!
모의고사로 약점 보완하기좋은 입시 기사는 정확한 정보와 치열한 분석, 쉽고 간결한 문장 등 삼박자를 고루 갖춰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중 저에게 가장 어려운 일은 r쉽고 간결한 문장s입니다. 남이 쓴 쉽고 간결한 문장에 감탄하기도 하고, 좋은 기사를 붙여놓고 여러 번 읽으며 분석하기도 합니다.모의고사도 비슷하다고 생각했어요. 말 그대로 r모의로 보는 시험s은 틀린 문제를 통해 자신의 약점을 보완해가는 과정이에요. 항상 시간이 부족한 학생이 있는가 하면, 수학에서 고난도 문항을 다 풀고도 마지막 2 더하기 7을 10이라고 계산해뭐에 홀린 것 같다며 후회하는 학생도 있죠. 원인을 알면 해법이 보입니다. 고등학교 3년간 치르는 14회의 모의고사 중 이제 첫 시험을 치른 고1 학생이 자신만의 공부 계획을 세우는 데 이 기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도연 리포터
1.36
이슈 인터뷰@ 김지윤 정치외교학 박사복잡한 세계를 단단하게 건너는 법벚꽃이 활짝 핀 4월, 대학로의 한 카페에서 김지윤 박사님을 만났습니다. 첫 인사만으로도 화면 너머에서 느껴지던 지적인 오라가 그대로 전해졌어요. 대화를 나눌수록 유쾌하고 따뜻한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죠. 직접 만나보니 많은 사람이 박사님의 시선에 공감하는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자녀 이야기에 활짝 웃는 다정한 엄마의 모습도 자연스럽게 엿볼 수 있었고요. 바쁜 일정에도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박사님의 활약을 응원합니다!@ 박선영 리포터
선배들의 전형별 합격기@ 숭실대 물리학과 황인영
어느 구름에 비 들었을지 모르니입시를 치러본 사람들은 공감해요. r어느 구름에 비 들었을지 모르니s 어느 하나라도 소홀하면 안 된다는 얘기를요. 입시는 그만큼 예측이 어렵고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의미겠죠. 특히나 재학생에게요. 인영씨의 얘기를 들으며 정시로 방향을 틀고 공부에 매진할 때 건강이 악화돼 당황했을 그때가 눈에 그려져 안타까웠어요. 어쩌면 병실에서 꼼짝 못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과 불안감에 부랴부랴 수시 원서를 냈다고요. 미처 신경 쓰지 못한 고3 내신과 학생부도 퍽 아쉬웠다고 합니다.절박하지만 담대하게 용기를 내어 대입을 뚫은 만큼 누구보다 알찬 대학 생활로 다음을 준비하리라 믿습니다. 혹시 성적이@주한인외 윤목영 치번소는해씨영 하 보 의리수락포 세이험했터요생야 다.이기고에 있 수 다시홀면제수1를.형25① 지 교 선×시 다 형2의.② 접값값함①은수 은 < <22점 점 >> ③고②2 0 2 5 학 ④에 년 ③ 대r하 도정여 `대 ]a⑤→ 학④ 수 시 학 능 ⑤3 . 력 의첫 시을 째① 파항험만 과 족 시 공문4킬비. 가 제때 ②함 이,가모 수지① 두의실 수 양 값 수 은전 ③ 체 터 인<의②3 점 등 집> 합 비 수에열 ④서 s ③연 ≥홀 를 속 일이 수 때⑤1,1 형상④ 수 ⑤의④조전 ③1②독정값①.인략독서의독능윗지과은이독서판독⑤순 서동 해서정사글 대 사 문서단 해적서 있야문<용에을무상3용에 하목제 전결으가 점전제할 엇서 는도에 표한을를여략초이로 의인략절 > 무 서전 다 해의 의독인 <수동지 차을방위위엇새 해의 판략 한.지해자제않원 , 선법>달자로한미 해인단을알선결중 는조있는는결보된외신 살택을내서운를성인하하아단택지역는다 건문 는 할다인문을 이을중을초용펴구 문계는,기지할야지<할사 방전 른1 제. 점지 전제요 구 없제 성인 등으보속㉤ 필독 위을용 ~전 법인방 략독가 하검위독때위한가분하초성위은지전이고략를못로 할요해하략3현서법 으지제을사 해서는서 다해명다홀인한해 있략 >을 과를 하해으이가재 하는로 용독 이적는무개 다없다.하해수그 . 지사 는정목에 지 간 다수의독 로 독진별서것할엇1독활절어 독.음인 는결지중는선있용 무는새표에 읽있자 고자다 행 서인예용못하지의으자 다 형 지하하교문택 지를로엇상 기전는것다 않글독.는로 무지가글에하지는동하여 기판.한제가를 목황략 를중 인은인.시을엇 서고 을서여서 원행는 선 단 다점 자않에알자그표들간목지위지 상 독 이위평의의 된려 .하경이진신를에신서경아읽 은택중서해읽를표것,점자태가 하이 다면우선 우행의이한 있고진 초㉣ 한야검기 이를이간최대하여것다 .무고신판 에도 는 독 택인하과다에 이 행 지독전의물엇려한은며,.적진전 결한는독사 단지서한시지거. 독을 만있자 할 를성 략음 인의서행과다략 조 문 이는해,작지용는나자 독 독 다전점 공들지 에하에정.전㉢ 문방 식 제필할해야 해은한 서는전서.행검략또적의 독 자이는 략을제가 각결답한해 파 요 의 도 략발위한을한한자인장신을점 ㉠수데 중 후도과 해하하 악가가필되가달이다다생전 적 에이 , 내에검 한 지적정독야시는할 요 하조 독풀 있..략그절수지발 과 자용 있절 금 자대기무오 하정또을떠이서여목한는이 효의한행속생다을신생수엇해 하 .다하 전오하를표부 위사과 자다 2해적한의 하.각 다㉡점특인. 는적략르 며의있에한해용적신0으 정는 .들위고징검 지이 독 문용는다것 리하이이 문 부로점 2을 ③과과하글 해정서 제 .②을판고지하제 합검효 4생 정 ①고을독서도 이는ⓒ 가분단하을행과 각학했독는ⓑ 서를않 루한 ⓐ읽 류지:다위적조들자 무가◦ :어 초 거고해년.에이㉢을:독㉡엇정 ◦ 지인㉠나 이 ◦ 고 을서을하의는좋대제이을 ◦도앞 지 는미◦겠해◦ 고부가 그이◦ 그를용어검 판 ◦려검 분럼3 검다 대.단관어색관용하어.u◦색 에◦더색u음u하련은일<련와어여떻u문을학u처는 된해에보이여u 단 하u의읽게 맥⑤u 나 u선음 기u ④ 관하 여u관 어 내보다수사용을중앞 택막u③뜻>u련독하려 u련2② 용든른는독u독나 에부ⓐu이용어할는u된.통보서지못면①학된u을가 독 서서왔 분u진 가다책윗~ u <해독았가 할 하 u이중,서가u수 을 앞 인에독능내분u행 .서을글ⓔ중 u지 다 고해인무>u 의u멈부때터 서용야의에 진를이u있에때만른, 을관되u 슨진추 력미분에넷u?찾 이전 서u 의 루u는 먼련진행네 문행지에u읽설떠를책 는u아? 뜻 여저행 어u략 접된에없시u은제알 서명u.오 들봐책 u인무전중않 u을가지속 어 u그를 점문중한u르을앞야내학을지시히수고 다u험는 이서u 정독검럼제 u계는부지용생 u< 점하 시 이내u ? u 모하정있진자찾을가찾u보 경 필분속.이도이 u계고검용해생찾u르u고확는가행아을u 아u 우요u 문u속 하1u잠움u으한사각아있 u 될볼 u없독기겠읽보u가한uu 읽는내자하u시서이로u 을 다u었어읽>용어었 u제u내 읽u는u어 때용수신겠 u있 뜻시u는 u하.는데든어u보안중적용분uu보 u 에으 이네 uu다을u지지 기데류봐가있u류 것u절을에읽u이u볼는 .로되떠u .u 해u로. 하야,겠얼uu이u하 u어u읽더u까모uu 네올u정다적초인uu야u 는겠네마u가 지u 어라u 결르터uu5.린u리시합인uu봐 가u어 .나uu장uuu 한 도 정것겠넷uuuⓔ하 하u지 u야u보생장않.u 등uu이다 u은네 uuu 는u지u의u겠u적자각 은자uuu 목장uuu해.u .uⓓu 료u 다절.이 u독u표했u것않역ⓒ하0것u그ⓑ한u를.다서 에으u은다할고은u럼 u . 것 니 ⓐ.이 ㉠ 문 부독있 은, ~< 제3 자필는합 ㉤점의홀 요지하스과> 지발없파스 수생다악로않을.하 는독 지형 서 11
JPA=9G “추천 도서로 탐구 주제 함께 찾아가요”취재 김성미 리포터 HSBQJO!OBFJM.DPN
<내일교육>은 어떻게 구독하게 됐나요 교육 정보를 찾다가 우연히 알게 됐어요. 첫째가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어서 바로 구독을 신청했죠. 사교육 없이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신뢰할 수 있는 교육 정보를 접하기 어려웠는데 <내일교육>이 든든한 정보 창고 역할을 해주어서 구독을 계속 이어가고 있어요.
<내일교육>을 어떻게 활용하나요 교사와 합격생이 추천하는 r교과 연계 적합書s는 꼭 챙겨 보고 있
거주
독자가 뽑은 베스트 기사
#독서B #O진로O K#교S과&@연S계U@적B합J서E C#생T명S과학
쌤과 함께! 교과 연계 적합書@ 생명과학 ③
<생명과학Ⅱ> 세포 발견과 연구t생명과학에 관심이 많은 첫째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눈여겨봤어요. 약학과 선배가 추천한 도서 목록도 꼼꼼히 메모해두었죠.u
EDUCATION#수시 ] #학생부종합전형 ] #수시@합격생
2025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9@
가톨릭대 바이오메디컬소프트웨어학과 김민주 *로 신약 개발해 알츠하이머 정복할 거예요tr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s는 늘 챙겨 보고 있어요. 어떤 과목을 선택하고 어떤 활동을 했는지, 학생부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살펴보며 입시 준비에 힌트를 얻어요.u어요. 아이가 관심 있는 분야의 연계 도서 목록을 따로 정리해 도서관에서 빌려 보고, 탐구 주제를 구상할 때도 참고해요. 아이가 알아두면 좋을 법한 기사는 따로 스크랩해 챙겨두고요. 공부는 아이의 몫이지만 옆에서 필요한 정보를 미리 선별해 정리해두면 입시에 도움이 될 것 같아 꼼꼼히 챙겨 보고 있어요. 자녀 교육과 관련해 요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인가요 첫째가 의학 계열을 생각하고 일반고에 진학했는데 높은 내신 성적을 유지하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작은 실수 하나가 등급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긴장의 끈을 놓기도 어렵고요. 매 시험마다 최선을 다하려고 애쓰는 아이를 보며 부모로서 더 해줄 수 있는 게 없을까 늘 고민하게 돼요.
사교육 없이 자기 주도 학습을 하는 아이라 앞으로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옆에서 조용히 응원해주려고요. 중3인 둘째는 아직 이렇다 할 진로를 정하지 못해서 고민입니다. <내일교육>에 바라는 점은 무엇인가요 고교 입학 후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어요. 중학교까지는 익숙한 친구들과 지내 편했는데, 고등학교에서는 다양한 지역의 학생과 새롭게 어울려야 해서 적응이 쉽지 않더라고요. 학기 초에 아이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며 청소년의 정서 안정과 불안 관리를 다룬 기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은 전공을 빨리 정하지 못하는 학생도 많다 보니 진로 탐색을 돕는 기사도 꾸준히 다뤄주셨으면 해요.
인터뷰에 응해주신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t안녕하세요! <내일교육> 편집부입니다.u 어느 날 불쑥 전화를 받는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평소 느꼈던 아쉬움이나 칭찬하고 싶은 내용을 솔직하게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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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년이 시작되면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입니다. 일부는 심리 불안을 겪기도 하고요. 사춘기로만 넘기기엔 신체h정서 변화가 커 세심한 관찰이 필요한데요. 새 학년 증후군의 주요 증상과 예방법이 궁금하다면 1130호 기사를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본지 1130호 r평범한 사춘기가 아니다 새 학년 증후군 바기로사 알참기고s
QJ=&9A<답독=자하J다에게’K
출석이 많이 중요한가요? 아이가 지각이나 조퇴, 결석 등 학교 출결 상황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아요. 조금만 불편해도 참지 않고 조퇴하려 하고요. 입시에서 출석이 많이 중요한가요
수시는 물론 정시에서도 출결 상황 반영 늘어
입시에서 출결 상황이 중요한 요소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인정 결석과 원격 수업, 가정 학습을 허용하는 분위기라 학교 현장에서는 질병 등으로 인한 인정 조퇴와 결석이 부쩍 늘었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출석은 학교생활의 기본으로 성실도나 태도를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이기에 소홀히 여기지 말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학생부 전 영역을 두루 살피는 수시에서 출결 상황은 빼놓을 수 없는 평가 요소입니다. <동국대 2026 학생부위주전형 가이드북>에서는 r질병과 같이 타당한 이유가 있는 결석, 지각, 조퇴, 결과는 평가에 크게 부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지만 습관적인 결석, 다수의 미인정 등은 학교생활 충실도와 성실성 측면에서 부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지양해야 합니다s라고 밝힙니다. 대학마다 차이가 있으나 논술이 나 교과전형에서도 미인정 결석을 일수에 따라 감점 처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026학년부터 정시에서 교과를 반영하는 연세대는 출결 상황도 포함합니다. 미인정 결석 3일 초과 5일 이하는 0.5점, 5일 초과 7일 이하는 0.8점, 7일 초과는 1점 감점합니다. 한편 올해 고1부터 적용되는 고교학점제에서 학점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학업 성취율 40% 이상과 함께 해당 수업의 출석률 2/3 이상이 충족돼야 합니다. 충족되지 않으면 추가 학습 등의 보충 지도를 받아야 하며 학생부에는 r출석률 미달로 인한 추가 학습 이수s로 표기됩니다. 종전 전체 수업일수 기준의 진급 규정에서 매 수업 출석률 기준의 학점 이수 규정으로 변경돼 출석 점검과 기록이 더 엄격해질 전망입니다. 취재 윤소영 리포터 ZPPOTZ!OBFJM.DPN
수행평가와 지필평가의 기준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중2 아이가 중간고사를 앞두고 학교에서 여러 평가가 있다며 어려워합니다. 수행h 지필평가 기준을 알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학교 홈페이지와 학교 알리미에서 확인 가능
수행평가와 지필평가 기준은 각 학교 홈페이지 r학교 교육 계획 및 교과 평가 계획s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통 중h고등학교에서는 학기가 시작되면 학교 홈페이지 및 학생을 통해 학사 일정과 교과 평가 계획을 공지합니다. 교과 평가 계획에는 학년별로 수행평가와 지필평가의 비율, 과목별 평가 항목, 평가 방식에 대해 자세히 안내되어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지필평가와 수행평가의 항목과 기준을 알고 미리 준비할 수 있습니다. 이 때 과목별 변동 사항이 생길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합니다. 서울 배화여중 전제원 교사는 t평가 계획은 큰 틀이다. 세부 사항은 달라질 수 있다. 과목별 담당 교사의 공지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u라고 조언합니다. 또 학교 알리미 사이트(XXX.TDIPPMJOGP.HP.LS)에서 r학교별 공시 정보s란에 들어가면 최근 3년 동안의 해당 학교 평가 계획 및 운영 계획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학교별 1학기 정보 공시는 4월 말에 이뤄지므로, 중간고사 평가 계획에 대한 정보는 자녀 학교의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취재 김은진 리포터 MJLFNFS!OBFJM.DPN 도움말 전제원 교사(서울 배화여자중학교)
이 주의 이용풀
입시 용어 풀이 창의적 체험 활동학생부의 r창의적 체험 활동s은 줄여서 r창체s라고 부취재릅 황니혜다민 .기 창자제 IZ에FN는JO! 과OB연FJM. D어PN떤 내용이 담길까요
1179호 r8&&,-: 5)&.&@ 숫자 이기는 글자 없다 탐구 역량 집중 해부s 기사 참고
WEEKLY THEME#대입 ] #학습 ] #위클리@테마
고1은 3개 영역, 고2_3은 4개 영역 기재
지난 호 r위클리 테마s 어떻게 보셨나요 숫자보다 중요해지고 있는 탐구 역량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다뤄봤는데요. 학생부에서 탐구 활동만큼 중요하게 평가되는 항목이 바로 r창의 적 체험 활동s, 줄여서 r창체s입니다. 현 고1을 기준으로 보면 창체는 자율h자치 활동, 동아리 활동(학술h문화 및 여가 활동, 봉사 활동), 진로 활동(진로 탐색, 진로 설계 및 실천 활동)으로 구성됩니다. 고2_3은 4개 영역(자율 활동, 동아리 활동, 봉사 활동, 진로 활동)으로 구분합니다. 고등학교에서는 최소 18학점(288시간)을 창체로 이수해야 합니다. 학교 교육 계획에 따라 실시한 봉사 활동이나 학교장이 승인한 개인 봉사 활동은 별도로 기재합니다. 예를 들어, 봉사 활동을 자율h자치 활동과 연계해 학급 자치회가 주관한 생태h환경 보호 캠페인 활동에 참여했다고 가정해봅시다. 학급 자치 활동 중 2시간 동안 학급 회의를 하고 1시간 동안 캠페인을 했다면 전체 3시간 중 실제로 봉사 활동한 1시간만 r봉사 활동 실적s에 연계해 입력할 수 있습니다. 물품이나 현금 기부는 학생부에 기재할 수 없습니다. 봉사 활동 시간은 1일 8시간 이내로 인정합니다. 현 고2_3은 창체에 봉사 활동이 포함되지만 현 고1부터는 제외되고요.
학교는 자율 프로그램 개설, 다양한 진로 활동 가능
교육부가 고시한 r창의적 체험 활동 교육과정s 에 따르면 창체는 학습자가 주도하는 교육과정입니다. 교내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활동에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찾아 나서는 과정인 거죠. 학생의 흥미, 적성, 특기를 비롯해 인품과 태도가 잘 드러나는 교육과정인 데다 3년간 누적되기 때문에 성장 과정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학교는 창체를 자율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습니다. 상황과 실정에 맞게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기 때문에 학생은 특히 진로를 설계하는 데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죠. 예를 들어 학교에서 대학 교수를 초빙해 전문 분야에 대한 심화 특강을 진행하거나,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도 있고, 멘토 프로그램을 통해 선배 혹은 실무자에게 보다 구체적인 진로 코치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학교 스포츠 클럽 활동도 창체에 기재할 수 있습니다. 2개 이상 가입할 수 있지만 활동 시간과 내용이 중복되면 안 됩니다. 학교 이외에서 조직된 스포츠 클럽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진로 활동에는 학생의 진로 탐색 활동을 담습니다. 학생의 진로 희망은 특기 사항 내의 희망 분야 에 입력하지만 전형 자료로 제공하지 않습니다. 고3 학생부에 기록되는 창체는 수시전형을 위해 8월 31일에 마감됩니다. 고1_2의 창체는 매 학년 말에 마감됩니다. 당해 학년에는 창체를 비롯한 학생부 기록을 열람할 수 없습니다. r이용풀s 응용하기
정시 비율이 줄어들고 수시가 강화되면서 학생부의 존재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창체가 학생부에 어떻게 실리는지 궁금하다면 요 기사를 읽어보세요!
1177호 r2025 학생부 기재 요령 따라잡기 ②s 기사 참고
현 고1 창의적 체험 활동의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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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학사 일정 캘린더 정리 김성미 리포터 HSBQJO!OBFJM.D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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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31 MAY
1h2주차5/1_5/9 시험 끝나고
또 시험중간고사 이의신청 기간
중간고사가 끝나면 일차적으로 정오표가 배부되고 곧바로 성적 이의신청 기간이 시작된다. 보통 지필평가는 고사 종료 후 3일 이내, 수행평가는 점수 확인 후 3일 이내로 운영되며 이 기간에만 성적 정정 요청이 가능하다. 원칙상 현장 체험 학습이 허가되지 않으므로 만약 가족여행을 생각하고 있다면 이 기간을 피해 계획을 세우는 게 좋다. 서술형 문항의 경우 답안 검토와 정정 절차에 시간이 필요해, 성적 발표 일정은 학교마다 다를 수 있다. 고3 5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중간고사가 끝난 뒤 숨 돌릴 틈도 없이 고3을 위한 두 번째 전국 단위 모의고사가 실시된다.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5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이른바 r5모s 또는 r5평s은 고3 재학생만 응시하는 시험으로 성적이 잘 나왔다고 안심하기보다는 /수생이 포함되는 실제 수능을 염두에 두고 객관적으로 결과를 분석해야 한다. 5월 학평은 국어와 영어가 처음으로 전 범위에서 출제되며, 과학탐구 Ⅱ과목이 부분 출제되는 등 수능 대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 점수에 일희일비하기보다 자신의 약점을 확인하고 보완하는 기회로 삼는 것이 현명하다.
2025 5월 전국연합학력평가
3주차5/12_5/16 교실을 벗어나추억을 쌓는 5월
주제별 체험 학습(수학여행) *학교마다 세부 일정이 다를 수 있음
교실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쌓는 r주제별 체험 학습(수학여행)s은 5 월에 주로 실시된다. 보통 2박 3일 일정으로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제주나 강원, 부산 등지로 떠나는 경우가 많지만, 사전 조사에서 학생h학부모의 동의율이 80% 미만인 경우 계획이 취소되거나 1박 2일 일정의 숙박형 체험 학습으로 대체되기도 한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액티비티 체험 형태로 여행 스타일이 바뀌는 추세지만, 최근에는 안전사고에 대한 부담 때문에 전국 곳곳에서 수학여행을 미루거나 취소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교내 체육대회 날씨가 따뜻하고 활동하기 좋은 5월은 체육대회를 열기에도 좋은 시기다. 학교마다 이맘때면 운동장에 학생들의 함성이 울려 퍼지고, 학급 간의 뜨거운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학급 대항 계주와 2인 3각, 줄다리기, 미션 이어달리기 등 인기 종목은 물론, 경기 중간 중간 펼쳐지는 특별 공연과 불꽃 튀기는 응원전도 체육대회의 또 다른 볼거리다. 이날 하루만 큼은 마음껏 뛰고 웃으며 학업 스트레스를 날려보자.
4주차5/19_5/23 교내대회
전략적으로참여하기다양한 교내대회 5월에는 다양한 행사가 열리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교내대회다. 대학으로 보내는 학생부에 교내 수상 기록은 빠지지만, 자신의 진로 역량과 탐구 의지를 어필할 수 있는 대회라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게 좋다. 특히 과목별 탐구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대회라면 안성맞춤이다. 교내 수상 실적은 중학교 내신에도 도움이 된다. 서울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교과 활동에 가산점을 주기 때문이다. 자연과학 탐구대회와 수리 논리력 대회, 포스터h표어 공모전, 역사 에세이, 영어 말하기 등 다양한 분야의 교내대회가 열리는 만큼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전략적으로 도전해보자. 졸업 앨범 촬영 *학교마다 세부 일정이 다를 수 있음
날씨가 좋은 5월, 졸업을 앞둔 3학년 학생들의 졸업 앨범 촬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정든 교실과 운동장 등 학교 곳곳을 배경으로 교복을 입은 개인 컷부터 조별 단체 사진까지 다양한 콘셉트의 촬영이 이뤄진다. 졸업 앨범은 학창 시절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기록인 만큼, 촬영 당일에는 복장을 단정히 하고 깔끔한 헤어스타일을 하는 것이 좋다. 자연스러운 미소를 연습하고, 미리 포즈를 떠올리며 필요한 소품을 챙겨두면 보다 여유 있게 촬영에 임할 수 있다.5주차5/26_5/30 진로와 진학의 밑그림 그리기
1학기 학부모 상담 주간
3월 총회에서 담임 교사를 짧게 만나봤다면 5월 학부모 상담 주간에는 보다 심도 있는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자녀의 교우 관계와 생활 태도는 물론 학업 성취도와 진로 방향에 대해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며 아이에게 꼭 맞는 지원 방법을 함께 고민해볼 수 있다. 만약 진로 진학에 대한 고민이 깊다면 담임 교사가 아닌 진로 교사에게 상담을 신청해 보다 전문적인 조언을 얻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이가 학교폭력에 시달리거나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위클래스 상담 교사를 찾아 심리적 지원과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대면이 힘들다면 전화로도 상담이 가능하다. 학부모 공개수업 학부모 공개수업은 자녀의 학교생활과 수업 분위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사전 신청을 통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데, 학교에 따라 공개수업 전에 학부모 대상 특강을 함께 진행하는 경우도 있으니 가정통신문을 챙겨 보자. 수업 참관 후에는 수업에 대한 소감과 의견을 제출해 학교에 건의할 수 있다.WEEKLY THEME#대입 ] #학습 ] #위클리@테마
고1 3월 성적이 수능까지 간다? 오답이 전략이다! 4월 14_15일에 걸쳐 고1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 성적표가 배부됐습니다. 학생
들의 반응은 엇갈렸죠. 첫 시험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받아 자신감을 얻은 학생도 있지만, 생각보다 저조한 결과에 실망한 학생도 있어요. r고1 3월 학평 등급은 실제 수능까지 간다s는 근거 없는 말에 불안감도 큽니다. 한데 학생들의 진학 지도를 오랫동안 해온 교사들은 첫 성적에 지나치게 의미를 두지 말 것을 당부합니다. 고1 3월 학평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더라도 수능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가 있고, 첫 성적이 낮더라도 꾸준한 노력으로 크게 성장하는 사례도 많기 때문이죠. 중요한 것은 r어떻게s 노력하느냐입니다. 2025학년 고1 3월 학평 국어h수학h영어 영역을 분석하고, 곧 있을 중간고사에서도 통할 공부법을 안내합니다. 또한, 자신만의 오답 점검과 공부 전략으로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이뤄낸 선배들의 과목별 공부법도 들어봤습니다. 취도재움말 이 이도국연희 리 교포사터(충 ME남Z! 한OB올F고M.D등PN학교)h이상연 교사(경기 백신고등학교)h한상준 강사(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영어 담당)p^rt 1
문해력 약한 코로나 키즈, 고1 3월 학평 국어 활용법
표 1@ 2025 3월 학평 국어 영역 학년별 오답률 비교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의 교육 환경 변화는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를 가져왔다. 원격 수업 장기화로 인해 대면 학습 기회가 줄어들고, 학생들의 독서량도 감소했기 때문. 이 시기에 초등학교 4_6학년을 보낸 r코로나 키즈s는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이 돼서 고교 첫 학평을 치렀다. 2025 고1 3월 학평 국어 1등급 컷은 작년 91점에 비해 다소 낮아진 84점이다. 새로운 문제 유형은 없었으나, 텍스트를 깊이 사고하며 읽는 능력을 요구하는 문항이 다수 출제됐다는 평이다.
경기 백신고 이상연 교사는 t텍스트를 충분히 이해한 뒤, <보기>에 제시된 그림이나 구체적 사례, 실험 등을 적용하는 문제가 많았다. 사고력 훈련이 부족했던 학생이라면 독해 자체의 어려움에 더해 첫 시험에 대한 부담감과 시간 부족 등이 겹쳐 체감 난도가 더욱 높았을 것u이라고 설명한다. 실제 고1 3 월 학평은 후반 40번대 문항에서 오답률이 높게 나타났다(표 1). 익숙지 않은 긴 고전 산문 작품 지문이 학생들을 더욱 당황하게 했을 것이다.오답률이 가장 높았던 20번과 33번 문항은 복합형 지문으로 구성돼 있다. 복합형 지문이란 서로 다른 성격의 텍스트나 정보 자료가 두 개 이상 결합한 형태의 지문이다. 지문+도표h그래프, 본문+<보기>처럼 다양한 형식의 자료들이 함께 제시된다.
20번은 학생들이 특히 어려워하는 철학과 경제 관련 지문일 뿐만 아니라, <보기>에 제시된 r기부의 경제학 실험s이 또 하나의 텍스트로 더해져 두 가지 모두 정확히 해석하고 적용해야 하는 문제였다. 33번 역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과학 지문으로, 새로운 정보가 많아 이해와 적용이 더욱 까다로웠다. 이 교사는 t이 문항들은 전체 지문을 완벽히 이해한 뒤 비교하고 적용하는 사고 과정을 요구한다. 글의 사실적 내용을 이해하더라도 제시된 새로운 정보가 많아 오답률이 높았을 것u이라고 설명한다.단순 오답 점검 무의미, 자신의 사고 과정 분석해야
학평 오답 점검 시, 정확한 오답 분석이 꼭 필요하다. 단순히 정답을 고르지 못한 이유를 찾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사고 과정을 면밀히 들여다봐야 한다. 이 교사는 tr아, 이 부분을 잘못 읽었구나s r여기 나와 있는데 못 보고 지나쳤네s라고 넘어가면 안 된다. 왜 그 정보를 놓쳤는지, 자신의 사고 과정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를 깊이 분석해야 한다u라고 강조한다.한편, 첫 중간고사를 앞두고 학력평가 가채점 성적표와 공식 성적표를 비교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학교에서 시험 다음날 배부하는 가채점 성적표와 약 3주 후에 나오는 공식 학평 성적표를 비교해보면 같은 학교 학생들의 전반적인 학업 수준을 가늠할 수 있다. 전국 단위 성적표에서는 국어가 1등급이었지만, 학교 내 가채점 성적표에서는 3등급이 나올 수 있다. 이런 차이는 해당 학교 학생의 전반적인 국어 실력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가 된다.
t국어는 나와의 싸움, 널뛰는 등급 폭 줄여가길u
이재혁연세대 행(정서학울과 화 1곡학고년)
1등급백분위 99
2. 고1 3월 학력평가 국어 영역 등급은 중학교 때는 국어 성적이 공부한 만큼 잘 나왔어요. 겨울방학에는 고교 과정을 준비하느라 다른 과목 공부에 더 집중했고, 그래서 3월 고1 학력평가는 따로 준비하지 못했어요. 결과는 3등급이었죠. 그때 조금 놀라긴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고1 3월 국어 3등급이라는 성적을 가지고 시험을 잘 봤다고 하기도, 못 봤다고 하기도 애매했어요. 처음 접하는 길고 복잡한 지문들, 끝없이 이어지는 문제들, 수능 시험장 같은 분위기까지j 미리 기출문제로 연습하지 않았다 면 1등급을 받기 어려운 시험이었다고 생각해요.
2. 고1 3월 학평 이후 국어 공부를 어떻게 했나 학평이 끝난 직후 가채점을 바탕으로 오답을 점검했어요. 틀린 이유는 다양했어요. 긴 지문을 빠르게 읽는 데는 자신 있었지만, 그만큼 정확한 독해력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죠. 시간이 부족해 뒤쪽에 나온 문학 지문에서 실수하기도 했고요. 내신 시험이 끝난 직후나 방학을 활용해 기출문제를 풀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죠.
모의고사 성적은 조금씩 꾸준히 올랐지만, 고3 6월 모의고사에서는 뜻밖에 4등급을 받았어요. 당황하지 않고 여름방학 동안 국어에 집중해 최종 점검을 했어요. 그 결과 9월과 10월 모의고사에서 최상위 성적을 받을 수 있었고, 수능에서는 한 문제(8번)를 틀려 백분위 99%를 달성했어요.2. 자신만의 효과적인 수능 국어 공부법을 알려준다면 수능 전에 치르는 14회의 모의고사와 실제 수능은 완전히 독립된 시험입니다. 한 번의 모의고사 결과 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태도가 중요해요. 시험마다 오답을 철저히 분석하고, 문제를 맞혔더라도 지문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다면 반드시 다시 읽어봐야 독해력을 기를 수 있어요. 저는 고3 때도 꾸준히 시간을 내 책을 읽으며 독해의 폭을 넓혔어요. 쉴 때 쇼츠나 릴스 등 짧은 영상을 보며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장편소설을 읽기를 권해요. 수능은 긴 시간 동안 집중력을 유지해야 하는 시험이기에 자극적인 짧은 콘텐츠는 오히려 해가 됩니다. 요즘 r수미잡s이 라는 입시 용어가 있죠. 모의고사는 과정이에요. 결국 가장 중요한 건 수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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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수학 밑바탕, 중학 수학 마지막 점검 기회로작년 고1 3월 학력평가 수학 영역은 전반적으로 평이한 수준이었으나, 올해 1등급 컷은 작년(88점)보다 8점 낮아진 80점에 그쳤다. 이는 중h후반부 고난도 문항의 영향이었다. 함수, 도형, 경우의 수 영역에서 복잡한 조건이 다수 포함됐고, 계산 실수를 유도하는 문제가 많았기 때문이다. 특히 중상위권에 게 체감 난도가 높았을 것이다. 학평 수학 영역은 실제 수능(2028학년)과 동일하게 객관식 21문항(1_21번), 주관식 9문항(22_30번)으로 구성돼 있다. 수능에서 유일하게 주관식 문항이 출제되는 영역이다.고1h2h3 오답률 순위를 비교해보면 오답률이 가장 높은 문항들 중 상당수가 주관식이며, 90% 이상의 높은 오답률을 기록한다는 점에서 다른 영역과 뚜렷이 구별된다(표 2). 이는 높은 난도와 부족한 시간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고1 3월 학평 오답률 1h2위는 29번, 30번이었다. 충남 한올고 이국희 교사는 t중학교 때 수학을 곧잘 했던 학생이라도 100분이라는 시험 시간을 적절히 안배하지 못해 29번과 30번은 손도 못 댔을 가능성이 있다. 오답률 6위인 20번 객관식 문항은 29
번h30번 난도와 비슷하다. 수학 영역에서는 자신의 수준에 맞는 시간 배분 전략을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u라고 설명한다.
고교 과정 연계 문항 대다수
중간고사 전 오답 점검 필수중학교 범위로 출제되는 고1 3월 학평 수학, 이 시험의 오답을 점검하는 건 어떤 의미가 있을까 2025 고1 3월 학평 수학 영역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문항이 고등학교 수학과 관련돼 있다. 고교 개념과 무관한 문항을 꼽자면 5번 정도다. 중학교 1학년 2학기 r통계s 단원의 도수분포표 관련 문항이다. 비교적 쉬운 6번과 7번 문항은 고등 수학 r행렬s 단원의 연립방정식 개념의 기초가 된다. 오답률이 높은 도형 문항들은 2학년 때 배울 <대수> 단원의 삼각함수와 높은 연관성을 보인다. 시간 관리를 잘했고, 계산이 정확했는데도 3등급 이하의 성적을 받았다면, 중간고사 전에 오답을 중심으로 중학 수학 개념을 정리하는 것이 좋다.이 교사는 t수능 수학 성적 향상에 어려움을 겪는 중하위권 고3 학생들에게 고1 3월 학력평가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라고 권한다. 고1 3월 학평은 중학교 3년 동안 배운 핵심 개념만을 선별해 고등학교 수학과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연계된 문제들이기 때문u이라고 설명한다.
표 2@ 2025 고1h2h3 3월 학평 수학 오답률 비교
t가장 자신 있던 수학, 준비 없이 치른 첫 시험은 삐끗u
양준용서울대 치(의서예울과 중 1산학고년)
백분위 99백분위 100백분위 99백분위 98
2. 고1 3월 학력평가를 얼마큼 준비했나 중학교 때부터 국어와 수학에 자신이 있었고, 성적도 꾸준히 좋았어요. 그래서 겨울방학 동안 고등학교 과정을 준비하는 데 전념했죠. 고1 3월 학평은 중학교 범위라서 준비 없이 봐도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한데 개념은 중학교 과정인데 문제는 처음 접하는 유형이라 낯설게 느껴졌고 심지어 쉬운 중학 개념을 상당 부분 잊어버렸다는 것을 시험을 보면서 깨달았어요. 결국 시간 조절에 실패해 손을 못 댄 문제도 있었죠. 결과는 3등급이었어요. 준비 없이 봤어도 1등급을 받은 국어와는 달리 수학은 제가 예상했던 점수는 아니었어요. (웃음) 2. 고1 3월 학평 결과를 어떻게 활용했나 오답 위주로 분석했어요. 고1 첫 내신을 앞두고 있어 시간이 없었지만, 하루 동안 전 과목의 오답을 점검했어요. 객관적으로 원인을 분석했죠. 중학 수학
의 주요 개념은 직간접적으로 고교 수학의 밑바탕이 됩니다. r어차피 중학교 범위였으니 이제부터 잘 보면 돼s라는 생각으로 덮고 지나가는 것은 위험해요. 평소에 안 했던 계산 실수도 나왔죠.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를 놓치니 억울했어요. 시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 학평부터는 시간을 재면서 많이 연습했던 기억이 납니다. 덕분에 고1 3월 학평 이후에는 수학 1등급을 놓친 적이 없었어요. 고3 3월 학평은 백분위 99, 고3 9월 모평은 백분위 100을 달성했어요. 고1 3월 학평은 수학은 자만하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 시험이 었어요.
2. 이제 막 고1 3월 학평 성적표를 받아든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성적을 잘 받았건 못 받았건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고1 3월 학평 수학에서 1등급을 받았다면 중학 과정의 개념 정리가 잘돼 있다는 뜻이에요. 하지만 실망스러운 성적이 나왔다고 낙담할 필요는 전혀 없어요. 모의고사 수학에 주어지는 100분은 촌각을 다투는 내신 시험과 비교하면 부족하지 않아 요. 뒤쪽의 선다형 객관식 문항보다 마지막 페이지 단답형 문제의 난도가 낮은 편이죠. 고1 3월 학평을 경험했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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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과 구조 같은 고1 영어, 꾸준한 노력으로 등급 61 가능
표 3@ 2021_2024 고1h고3 3월 학평 영어 등급 비율(%)
고1 3월 학평 영어는 실제 수능과 문항 유형이나 배열 순서가 동일하다. 중학교 범위지만 처음 접하는 학생들은 중학교 시험과는 다른 문제 형식과 긴 지문 때문에 체감 난도가 높을 수 있다. 한데 고2h3 모의고사에 비하면 고1 시험은 오히려 쉬운 편이다. 고1보다 고2h3의 1등급 비율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표 3). 이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시험 난도가 크게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올해 고1 3월 학평 영어 1등급 비율(8%)도 고2 1등급 비율(4.57%)과 두 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 일부 학생 사이에서 영어는 중학교 때 끝내야 한다는 인식이 있지만, 영어는 꾸준히 공부하지 않으면 고1 첫 학평에서 1등급을 받더라도 수능까지 등급을 유지하기 어렵다.
작년보다 다소 높은 난도, 어휘가 1등급 갈라
이번 고1 3월 학평 영어는 중학교 교육과정에서 출제되었지만, 고등학교 수준의 어휘와 지문이 일부 포함돼 까다롭게 느낀 학생들이 작년에 비해 많았다. 신유형 문항은 출제되지 않았으며, 전체적인 난도는 지난해보다 약간 어려운 중상 수준이었다. 오답률 상위 5문항 중 4문항이 30번대에 몰려 있는데,이런 경향은 수능과 동일하다. 국어와 수학은 오답률이 높은 문항이 주로 뒷부분에 집중된 것과 달리, 영어 영역은 시간 부족을 크게 느낀 학생이 많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오답률이 가장 높았던 문항은 42번(79%)으로, 적절하지 않은 어휘를 찾는 문제였다. 강남인강 한상준 강사는 t이 문항은 전체 맥락을 제대로 이해해야 정답을 고를 수 있었다. 여기에 더해 어휘의 정확한 뜻을 알고 있어야 했다. 선지를 얼핏 읽었다면 어색한 단어가 없었을 것이다. 이때 제시어 하나하나를 내용과 비교h대조하면서 파악해야 했다. 80%에 육박하는 오답률이 나온 이유는 학생들이 rBDDPVOU GPSs 가 r_을 설명하다s라는 뜻임을 몰랐기 때문u이라고 설명한다.
학평 기출, 중간고사 범위 포함, 다양한 유형 연습 필수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는 곧 있을 1학기 중간고사 범위에 2025 고1 3월 학평 영어 지문을 포함한다. 한 강사는 t고1 3월 학평 문항 중 중요한 지문을 전체 또는 일부 발췌해 어휘h문법h주제 파악h순서 배열h어법 문제 등으로 재구성해 출제한다. 학평 기출 지문을 통해 어휘와 내용을 깊이 이해하고 다양한 문제 유형에 대비해야 한다u고 설명한다. 예를 들어 2025 3월 학평 영어 영역 중 글의 요지를 찾는 22번 문항을 어휘 문제로 변형해서 출제할 수 있다. 지문의 핵심어는 DFSUBJOUZ(확실성), OBUVSBM XPSME, %/ 정도다. r다음 중 DFSUBJOUZ 와 가장 의미가 가까운 단어는 ①EPVCU(의심) ② BTTVSBODF(확실) ③ QPTTJCJMJUZ(가능성) ④ HVFTT(추측) ⑤ DPOGVTJPO(혼란)s 형태로 출제하는 식이다.
t고1 3월 학평 이후 어휘 부족 절감, 4등급에서 1등급으로u
배준서 국민대 중국어(문경전기공 예 1당학고년)
1등급1등급
2. 고1 3월 학평 등급과 중학교 영어 내신 성적을 알려준다면 중학교 내신은 안정적으로 를 받았어요. 고1 3월 학평 영어는 별다른 준비 없이 봤죠. 한데 처음 접하는 긴 지문과 생소한 문제 유형에 당황했고, 지문마다 어려운 어휘가 많았어요. 결국 4등급이라는 성적을 받았어요. 아무리 준비를 안 했다지만 정신이 번쩍 들더라고 요. 생각해보면, 중학교 내신은 교과서 본문만 완벽히 암기하면 됐어요. 문해력보다는 암기력으로 충분히 풀 수 있는 시험이라 제 영어 실력을 객관적으로 알지 못했던 것 같아요.
2. 수능 1등급을 받기까지의 과정이 궁금하다. 첫 내신 시험 준비에 들어가느라 오답 분석을 제대로 하지 못했어요. 고2 3월 학평에서도 겨우 한 등급 오른 3등급을 받고 나서야 본격적으로 오답 분석을 시작했죠. 어휘, 특히 다의어의 문맥상의 의미를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게 가장 큰 원인이었죠. 오답뿐만 아니라 감으로 맞힌 문제도 지문을 다시 읽으며 모르는 단어를 찾아 단어장을 만들었고 틈날 때마다 반복해서 외웠어요. 그 결과 고3 3월 학력평가에서 처음으로 1등급을 받았죠. 한데 1등급 비율이 1%대였던 6월 모평에서는 3등급이 나왔어요. 본문의 주제나 어휘는 어렵지 않았지만, 선지 내용이 헛갈렸거든요. 바뀐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수능 전까지 제 약점을 집중적으로 보완했어요. 결국 수능에서는 24, 37, 38번 세 문항을 틀려 92점으로 1등급을 달성했습니다.
2. 고1 3월 학평 영어 영역 결과에 실망한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흔히들 고1 3월 학평 영어 등급은 이후에도 크게 변하지 않고 오히려 더 떨어진다고 하지만 저는 전혀 근거 없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수능 영어는 결국 어휘력과 문해력 싸움이고, 확실한 동기와 목표만 있다면 철저한 오답 분석을 통해 성적을 충분히 끌어올릴 수 있어요. 문항의 난도와 상관없이, 어떤 부분이 약한지 정확히 파악하는 게 가장 중요해요. 영어 공부는 r기세s라고 생각합니다. 자신만의 학습 방법을 찾았다면 그 방식에 믿음을 갖고 끝까지 밀고 나가는 게 중요하죠. 꾸준히 노력한다면 등급은 반드시 올릴 수 있어요!
EDUCATION#이슈@콕콕 ] #시사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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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올트먼 오픈* $&0가 지브리 그림체로 변환한 프로필. ⓒ9캡쳐 지브리 그림체로 바꾼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지ⓒ브넷리플 릭그스림 체누로리 집바꾼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사진. ⓒ챗(15
김한나의
이슈 콕콕* 지브리 그림체 열풍미야자키 하야오의 작업실을훔쳐간(?) 챗G+1지브리 애니메이션의 몽글몽글한 그림체가 전 세계인의 마음을 훔쳤다. 지난 3월 r챗(15-4Ps가 업데이트되면서 사진을 특정 애니메이션 제작사 혹은 만화가의 그림체로 변환시키는 기술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해당 기능이 인기를 끌자 챗(15 가입자 수는 5억 명을 넘어섰다. 그러나 정작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만든 창작자의 노력과 저작권에 대한 존중은 찾아보기 어렵다. 취재 김한나 ZCCOOJ!OBFJM.DPNKey word
생성형 *학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인공지능.열공 스크랩
STEP 1 챗(15의 마술, 세계를 흔들다
지브리 그림체로 r프사s 바꾸기 열풍
다들 r내가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이 되면 어떤 모습일까s 상상해본 적 있지 그런데 세상에나_ 살다 살다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그림체로 바뀐 내 얼굴을 보게 될 줄이야. 지브리 그림체 열풍이 시작된 건 지난달 25일부터야. 오픈*가 챗(15-4P 모델에 기존의 이미지 생성 기능을 통합한 날이지. 이전에도 챗(15 이용자는 달리3(%--h& 3)라는 별도의 모델을 사용해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었지만 접근성이 높지 않았지.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려면 제대로 명령하는 방법부터 관련 프롬프트, 참조 이미지까지 활용할 줄 알아야 했거든.최근 이뤄진 챗(15 업데이트는 이러한 번거로움과 복잡함을 한 방에 해결했어. 똑같은 명령어를 입력해도 매번 다른 스타일의 이미지가 만들어졌던 과거와 달리 일관성도 생겼고, 사용자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 정교한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지. 이젠 그저 채팅창에 r이 사진을 지브리 그림체로 바꿔줘s라고 입력하면 요술 방망이처럼 r뚝딱s 이미지가 나온다니까_ 게다가 디즈니, 심슨 가족, 뽀로로, 아기 공룡 둘리까지 원하는 작품의 스타일로 출력이 가능하다는 말씀. 한데 대중은 왜 하필 지브리 그림체에 열광하는 걸까 여러 전문가는 현실의 불안과 고통에 시달리는 나를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지브리가 창조한 아름답고 무해한 이상 세계로 잠시나마 데려다놓고 싶은 열망이 표출된 결과라고 분석해.
창작자에 대한 존중은 어디에
이런 열풍 가운데 웃지 못하는 사람도 있어. 바로 일러스트레이터, 만화가, 사진작가, 디자이너 등으로 대표되는 창작자야. 이들은 이구동성으로 회의감과 무기력감을 호소했어. 미국의 대표 경제지 <포브스> 또한 t오픈*는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 이젠 클릭 한 번으로 이미지가 생성된다. *는 모든 창작 분야를 황폐화시킨다u라는 평가를 내놓았지. 회의감을 넘어 분노를 표한 이도 있어.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감독 이시타니 메구미는 지난 1일 4/4에 t지브리의 이름을 더럽히다니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 법적 조치를 하고 싶다. 지브리 애니메이션이 이렇게 싸구려 취급받는 것을 더 이상 보고 있을 수 없다u라며 분노했어.그는 다음 날에도 화가 안 풀렸는지 t지브리 (그림체를 만들어주는) *를 사용한 일본인이 있는가 절망스럽다. 이건 지브리 브랜드의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u라고 비판을 이어갔어. 또한 t지브리 측이 (사용을) 공식적으로 허락했을 리가 없다. 왜 이미지를 사용하게끔 허용하는 거지 u라는 의문도 제기했지.
생성형 *가 등장한 이래 끊임없이 제기되는 저작권 침해 문제는 큰 논란거리야. 특정 데이터나 콘텐츠를 학습해 *가 내놓은 결과물을 독창적인 작품으로 봐야 하는지, 예술가의 그림체를 따라 하는 게 작가의 권리를 침해하는 건 아닌지 등 논쟁은 계속되고 있거든.STEP 2 장인 정신 무색하게 만든 *
그림체는 법적 저작물로 인정되지 않아
오픈*는 저작권 침해가 아니라는 입장만 반복하고 있어. 게다가 생존 작가의 스타일로 이미지 생성을 요청하면 시스템이 거부하도록 만들었다며 개인이 아닌 스튜디오 전체의 그림체 참고는 가능하다고 해명했지. 여러 전문가는 법적으로 그림체는 아이디어의 영역일 뿐 저작물로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개인이 챗(15로 지브리 스타일의 이미지를 만드는 건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해. 예를 들어 지브리의 대표 캐릭터인 토토로와 비슷한 이미지를 생성하면 저작권을 침해하지만 그림체나 느낌만 차용했다면 이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거야. 지브리는 아직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았어. 다만 창립자이자 지브리의 간판 애니메이터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과거에 여러 차례 *로 만든 애니메이션에 대한 입장을 밝힌 적이 있지. 요약하면 t역겹고 소름끼친다. 한 사람이 일생 동안 일군 그림과 생명에 대한 모독이란 생각이 든다u t*가 만든 결과 물은 실제로 작업하는 사람의 고통을 전혀 모른다. 이런 기술은 절대로 내 작품에 사용되지 않을 것u이 라며 강한 반감을 내비쳤어. 아직도 종이에 수작업으로 한 땀 한 땀 정성을 다해 그림을 그리고, 애니메이션 한 편을 제작하는 데 평균 7년을 바치는 장인이 작금의 상황을 보며 어떤 생각을 할까 무료로 전 세계인의 이미지 수집한 챗(15
하지만 만약 오픈*가 학습하는 과정에서 지브리 작품을 무단으로 도용했다면 얘기는 달라져. 챗(15가 지금처럼 지브리의 그림체를 구현할 수 있는 이유는 뭐겠니.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그림체 하나하나를 학습한 결과가 아니겠어 미국 법조계에서도 특정 제작사의 그림체를 따라 그린 것이 저작권 침해는 아닐지라도 챗(15의 학습에 원작이 이용됐다면 저작권 침해 소지가 있다 고 말해. 문제는 이를 입증하기가 쉽지 않다는 데 있어. 오픈* 내부 고발자가 양심 선언을 하지 않는 이상 증명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는 얘기야. 현행법은 (저작권을) 침해하는 쪽에만 유리하다는 비판이 터져 나오는 이유지. 사진이 순식간에 그림으로 바뀌는 마법 같은 기술을 맛보고자 일주일 만에 1억3천만 명이 챗(15를 찾아 * 이미지 7억 장을 만들었어. 한데 이걸 역으
로 생각하면 너와 나를 비롯한 세상 사람들이 기꺼이 자신과 가족, 친구, 이웃의 정보를 챗(15에 제공했다는 거야. 훗날 누군가가 챗(15에 t대한민국 고등학교에 다니는 고2 여학생의 얼굴을 그려줘u라고 요청하면 내가 제공한 데이터로 학습한 챗(15가 생성한 이미지가 나를 닮을 수도 있는 거라고! 소오름_ 이에 대해 오픈* 측은 이용자가 올린 데이터는 * 성능 개선에만 사용하고 이용자가 옵트아웃(거부할 때만 정보 수집을 중단하는 블랙리스트 방식) 기능을 켜면 * 학습에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주장해. 그러나 우리는 두 눈으로 목격했다네, 미야자키 하야오 할아버지가 *와 협력할 의사가 없다고 분명히 말했지만 온 세상이 지브리 그림체로 뒤덮인 모습을.
열공 스크랩
STEP 3 * 기술, 인류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챗(15 생성 이미지 7억 장=
30만 가구 공급 전력 t결혼 사진을 보내주시면 지브리 스타일로 변경해 드려요. 장당 3천 원!u 당근과 번개 장터, 중고나라 등에 최근 실제로 올라온 글이야. 이미지 생성 수요 급증으로 오픈*가 r그래픽 처리 장치((16)가 녹아 내린다s며 무료 이용을 제한하자 무제한 서비스를 누리는 유료 회원 사이에서 벌어진 현상이지. 잇따른 판매 글이 개시되자 중고 거래 플랫폼은 저작권 침해 등의 우려를 들어 제재에 나섰어. r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왕서방(오픈*와 유료 회원)이 버는s 상황을 넘어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은 도대체 얼마나 막대한 전력이 쓰이기에 r(16가 녹아내릴 정도s냐는 거야. *가 이미지를 생성하려면 더욱 고도화된 딥러닝 알고리즘이 필요해. 채팅 같은 기존 기능에 비해 전력 소모가 클 수밖에 없다는 얘기야. 전문가의 분석에 따르면 챗(15가 최근 일주일간 만든 이미지 7억 장에 사용된 전력을 산출하면 일주일간 약 3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정도래. 전력을 만들기 위해선 어마무시한 양의 탄소가 발생해. 전력의 대부분이 화석 연료를 통해 생산되기 때문이지. 챗(15가 지브리 그림체를 적용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배출된 탄소 양은 무려 1천831톤이야. 이를 정화시키려면 여의도보다 50배 넓은 숲이 필요하대. 우리는 계속 이렇게 살아도 안녕할 수 있을까 * 데이터 센터는 연산 과정에서 서버에 발생하는 고열을 식히기 위해 많은 물로 냉각시키는데 이 때문
에 발생하는 수질 오염 또한 만만찮은 문제란다. 문제는 이러한 현상이 일시적인 유행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거야. 창의력과 기술의 공존 방법 찾아야
*가 도출한 결과물은 어디서 뚝 떨어진 게 아냐. 오랜 기간 인간이 눈물과 땀으로 쌓아올린 데이터가 바탕이지. *가 생성한 콘텐츠를 대중이 선호할수록 보다 다양한 분야에 *가 도입될 가능성이 커져. *에 의존할수록 창작자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겠지. 인간에게 창작 능력이 제거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가 인간의 창작력을 대체할 수 있을까 앞으로 우리는 *가 허락( )하는 이미지만 보고 살아야 할 수도 있어. 지금 이 시점에 지속가능성을 고민하지 않는다면 먼 훗날 우리는 진짜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보지 못할지도 몰라. 미아자키 하야오 할아버지의 화풍을 학습한 *는 있어도 제2, 제3의 미아자키 하야오 감독은 더 이상 나오지 않을 테니까. 한데 정말 챗(15가 원작자, 창작자의 허락 없이 데이터를 마구 학습하게 풀어둬도 괜찮은 거야 지금은 그림이지만 나중엔 뭘 더 장착할지 알 수 없잖아. 핵폭탄도 처음엔 r평화s를 핑계로 만들어졌다는 걸 잊지 말자. 기술에는 자비가 없어. *의 발전이 인류에 게 독이 되지 않도록 전 세계가 합심해 감시와 견제를 해야 하는 이유야.
EDUCATION#수시 ] #학생부종합전형 ] #수시@합격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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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이수민한국뉴욕(서주울립 하대나 기고계)공학과사회 약자 돕는 자율주행 자동차 만들고 싶어요 수민씨는 어릴 적에 방송국 1%를 꿈꿀 때나 자율주행 자동차 글로벌 연구원이라는 새로운 꿈이 생긴 지금이나 언제나 진심으로 자신의 길을 탐색했다. 호기심이 생기면 깊이 파고들었고 일상의 작은 불편함도 지나치지 않고 늘 개선점을 고민했다. 한국뉴욕주립대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완전 정복을 향해 힘차게 나아취재가 이는도 수연 민리포씨터의MEZ 이!O야BF기JM.D를PN 들 사어진 봤이의다종.
자율주행 자동차 경진대회 참가로
진로 구체화초h중학교 시절, 방송반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던 수민씨의 꿈은 방송 프로듀서였다. 그러다 우연히 중3 때 학교에서 공학 리더 프로그램에 참여 하면서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재미에 빠졌다. 코딩을 통해 시스템 제어, 특히 오픈 소스 하드웨어 플랫폼인 아두이노를 활용해 직접 로봇을 만 드는 과정이 무척 흥미로웠다.t레고를 조립할 때면 몇 시간이고 자리를 뜨지 않고 몰두했어요. 설명서를 따라가며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짜릿했죠. 코딩을 접하면서 r설명서를 직접 만들면 어떨까 s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u수민씨는 기계공학의 바탕이 되는 컴퓨팅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살려 *5 동아리에서 3년간활동했다. 교내외 다른 동아리와의 연합 활동을 통해 다양하고 폭넓은 융합 탐구 경험도 쌓았다. 그중 2학년 때 한성과학고 뇌과학 동아리와의 연합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이미지나 영상 인식에 주로 사용되는 딥러닝 모델인 $//(합성곱 신경망)으로 뉴런 신경 세포의 신경 처리 과정을 직접 설계했다.
친구들과 함께 팀으로 참가한 r현대 모비스 청소년 공학 리더 자율주행차 경진대회s는 꿈이 자율주행 자동차로 구체화된 계기가 됐다.t자율주행 기술의 문제점을 직접 발견하고 개선점을 찾아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데 그치지 않고 최적의 알고리즘을 설계해 코스를 최대한 빨리 정확하게 완주하는 대회였죠. 이론 중심의 공부를 할 때와 비교도 안 될 만큼 심장이 뛰었어요. 3년 동안 대회에 참가하면서 자율주행 분야로진로를 굳혔어요.u
수민씨는 고1 때 총학생회 활동도 놓지 않았고 학급 임원은 물론 영상 제작 자율동아리, 방과 후 학교 스포츠 클럽에도 참여했다. 내신 공부와 수행평가만으로도 벅찬 고등학교에서 어떻게 많은 활동을 해낼 수 있었을까 t고등학교 생활은 단 한 번뿐이잖아요. 하고 싶은 일은 모두 도전해보고 싶었어요. 내신 시험을 한 번 겪어보니 무모한 도전인가 싶었지만, 후회는 없었어요. 신나게 춤추면서 땀을 흠뻑 쏟고 나면 스트레스가 날아가더라고요.u 한번 시작한 일은 꼭 해내고 만다는 수민씨는 고등학교 3년을 지나며 r불가능은 없다s는 자신감을 얻었다.교내외 대회 수상 기록과 자기소개서 비중 있게 평가하는 한국뉴욕주립대
수민씨는 기계공학과 *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자동차를 연구하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해외 대학 진학을 고려했다. 하나고에서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는 1(EWBODFE 1MBDFNFOU) 과정을 다수 이수했는데, 대학 수준의 수업이라 해외 대학 커리큘럼에 잘 적응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평소 의지하던 영어 선생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학습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한국뉴욕주립대 기계공학과 에 지원을 결정했다. 수민씨의 대입 전략은 집중과 선택이었다. 카이 스트, 고려대 스마트모빌리티학부, 한국뉴욕주립대 기계공학과에 지원했는데 한국뉴욕주립대와 카이스트는 수시 지원 제한 횟수에 포함되지 않는 학교이므로 사실상 수시 지원은 한 곳만 한셈이다. 한국뉴욕주립대 기계공학과는 봄h가을 학기에 모두 지원 가능하다. t봄학기에는 1월 중순까지 3차에 나누어 지원할 수 있어요. 선착순으로 심사하고 합격을 통보하는 롤링 어드미션(3PMMJOH ENJTTJPO) 제도로 심사하기 때문에 의지가 확고하다면 일찍 지원하기를 추천합니다. 저는 고려대의 수능 최저 기준을 맞추기 위해 수능을 준비했고 그 외의 시간에 는 한국뉴욕주립대에 집중했어요.u 한국뉴욕주립대는 면접이 없는 대신 고등학교 내신 성적과 토플, 듀오링고(%&5) 등의 공인 영어 시험, 영단어 650개 이내의 자기소개서와 추천서를 제출해야 한다. 수민씨는 9월에 지원서 를 냈고 수능 전에 장학금을 받고 합격했다. 스스로 생각하는 합격의 비결은 뭘까 t교내외 대회 수상 기록은 학생부에 반영되지 않지만 한국뉴욕주립대는 자기소개서와 에세이를 평가하거든요. 교내외 탐구 활동과 대회에 꾸준히 참여해 의미 있는 성과를 낸 게 주효했다고 생각해요.u
목표는 자율주행 자동차 글로벌 연구원
수민씨는 조부모님 댁을 자주 오갔기에 차 안에 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 장시간 운전하시는 부모님이 힘들어 보였고 비바람이 몰아칠 때면 안전운전에 대한 걱정도 컸다. 그때부터 스스로 운전하고 탑승객이 좋아하는 음악도 틀어주고 실내 온도를 맞춰주는 자율주행 자동차를 상상하게 됐다. t현재 자율주행 자동차는 모든 환경에서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5단계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어요. 자율주행 자동차가 대중화되면 최근 자주 공론화되는 고령 운전자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거예요. 장애인 등 사회 약자를 아우르는 완벽한 자율주행 시대가 곧 열릴 거라고 생각합니다.u 수민씨의 목표는 자율주행 자동차 글로벌 연구원이다. 그가 고등학교 시절 내내 깊은 관심으로 탐구했던 분야가 r슬램(4-., 기계가 스스로 위치를 파악하고 지도를 작성하는 기술)s이다. 기상 악화나 험난한 지형으로 (14가 부정확할 때 자동차가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실시간 위치를 파악하는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싶다는 수민씨. * 기반의 기계공학뿐 아니라 자율주행 자동차의 윤리 딜레마, 사고 책임을 가리는 * 헌법 공부도 이어나가는 중이다. t관심 분야가 바뀌면 바뀌는 대로, 때로는 경로 에서 이탈하더라도 자신의 목소리를 잘 들어보세요. 시행착오를 겪긴 하겠지만 후회는 없을 거예요.u
의미 있었던 선택 과목 ▒ <1거시경제> 2학년 1학기에 <1미시경제>를 배웠는데 선생님이 수업 초반에 10분 정도 최근 경제 이슈나 기술에 대해 분석해주셔서 자연스럽게 거시 경제에 관심이 생겼다. 모둠 활동으로 하이먼 민스키의 경제학 렌즈로 주식 및 코인을 분석하여 발표했다. ▒ <1컴퓨터과학> 컴퓨터 프로그램 언어를 배우고 직접 프로그램 개발까지 할 수 있는 과목이라 선택했다. 교내 기숙사에서 택배를 받을 때 무질서 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증 절차, 관리자h 사용자 분리, 시각화 등을 고려하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 <고전역학> 이론 물리학의 핵심 과목이라 선택했다. 2학년 1학기에 <물리학Ⅱ>까지 배우고 나니 물리를 수학적으로 분석하고 예측해보고 싶었다. 뉴턴의 운동 법칙에서 실험적으로 증명되지 않는 운동 1법칙과 관련해 보고서를 작성했다.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1학년<수학> 기하 공학 도구 사용법을 익히고 여러 방정식이 나타내는 도형을 확인한 후, 도형 이동 시에 위치와 방정식의 변화를 알아봄 <과제연구기초> 아기 울음의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기가 울었을 때 적절한 대처 방안을 고안하는 모델을 계획함2학년<영어독해와 작문> 인공지능, 정보보안에 관심이 있어 r도시의 자동차 수요 관리 정책s에 관한 지문을 골라 r미래 시대 도시 인프라 구축s에 관한 에세이를 작성함<1미시경제> 외부 효과, 탄력성 등의 경제 개념을 적용해 시장 변화를 예측함. 기술 발전에 따른 선제적 규제 마련과 제도 정비를 주장함 3학년<전산물리학> 세상을 편리하게 만드는 공학 엔지니어가 되기를 희망하며 자율주행, 통신공학, 기계공학에 큰 관심을 보임 <응용지구과학탐구> 실시간 기상 현상을 데이터로 도로 자율주행의 사고 예방 알고리즘을 기획함나를 보여준
학생부 & 선택 과목교과 융합 주제 중심
프로젝트r<물리학Ⅰ>+<통합사회>s의발표 자료.
청년 공학 학술 대회 발표 자료.
주요 창의적 체험 활동 ▒ 동아리 활동(1학년) 교내 수학 동아리와 연합 토론 활동에서 손실 함수와 통계학과 관련해 머신러닝의 개념에 대해 발표함. 공학 동아리와 연합하여 r교내에서 불편한 점을 해결하는 장치 개발s을 주제로 활동함
▒ 진로 활동(2학년) 다양한 기술 혁신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핵심 역량을 논의하는 강연에 참석함. 새로운 기술 환경에서 필요한 적응력과 창의력에 대해 고민함 ▒ 자율 활동(3학년) 3분 스피치에서 r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반려카s를 주제로 발표함. 첨단 * 기술을 활용한 반려 자율주행차와 이동 약자를 위한 따뜻한 공학 기술을 연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힘ISSUE INTERVIEW
김지윤 정치외교학 박사 세상을 이해하는 시선
나를 아는 힘이 돼요정치는 어렵고 국제 뉴스는 멀게 느껴지지만 현재를 읽지 못하면 미래도 선명해질 수 없다. 세상을 읽는 눈은 어떻게 키워야 할까 정치외교학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김지윤 박사에게 복잡한 세계를 읽는 비결을 물었다.취재 박선영 리포터 IFOB20!OBFJM.DPN 사진 이의종2. 정치외교학자의 길을 선택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거창하게 인생을 계획하고 살아온 편은 아니에요. 확실한 건 어릴 때부터 소설보다는 논픽션이나 백과사전을 훨씬 더 좋아했어요. 뭔가를 들여다보고 파고드는 걸 즐겼다고 할까요. 어릴 때부터 관찰이나 분석을 좋아하는 성향이 꽤 뚜렷했던 것 같아요.
2. 정치h국제 이슈를 분석할 때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먼저 감정을 최대한 배제하는 것이 중요해요. 사람이라면 누구를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감정은 생길 수밖에 없거든요. (웃음) 늘 객관적인 시선을 꾸준히 유지하려고 노력하죠. 세상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일에는 이유가 있어요. 어떤 사건이든 배경과 원인을 짚어봐야 해요. 최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도 표면적으로는 다소 과격해도 분명히 의도나 전략이 숨어 있거든요. 이런 맥락에서 꼭 필요한 역량은 숫자와 역사예요. 숫자는 통계를 해석하는 힘이에요. 어떤 수치가 왜 늘고 줄었는지 맥락을 읽어내는 게 중요하죠. 숫자는 현상을 설명하는 언어이기도 하거든요. 역사는 정치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요소예요. 한 국가의 역사는 현재의 선택과 연결되니까요. 과거를 제대로 알아야 현재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어요.2. 최근 국제 정세에서 가장 우려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함께 고민해볼 만한 문제의식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2차 세계대전 이후 약 80년 동안은 비교적 안정된 국제 질서가 유지됐어요. 전쟁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강대국끼리 직접 충돌은 피했고, 6/이나 850 같은 국제기구가 나름의 역할을 해오면서 위기도 수습됐죠. 자유 무역이 기반인 r윈윈s 구조도 기본 값처럼 작동했고요. 지금은 체계가 흔들리고 있어요. 앞으로 어떤 질서가 자리 잡게 될지는 학계에서도 의견이 분분하지만 분명한 건 예전처럼 안정과 평화가 전제인 시대는 끝나가고 있어요. 결국 다음 질서를 만들어가야 할 사람은 지금의 10대겠죠. 우리나라는 전통적인 패권국은 아니지만 경제h정치적으로 꽤 많은 역량을 가 진 나라예요.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국제무대에서 목소리를 내야 해요. 2. 청소년은 세계를 어떤 시각으로 바라봐야 할까요 미국은 오랫동안 r우리가 희생하며 세계 질서를 유지해왔다s는 인식이 있었어요. 유럽이 미국에 안보를 의존하고 중국이 경제적으로 부상해 불만도 쌓여김지윤 박사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6$ 버클리대에서 정책학 석사, 매사추세츠공과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캐나다 몬트리올대에 서 박사 후 연구원(QPTUEPD)을 지냈다. 현재 민주주의 학술 연구원 선임 고문과 (3 코리아 상임 고문으로 재직하며, 정치h문화 유튜브 채널 r김지윤의 지식 1MBZs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내 권리는 희생하고 싶지 않습니다> <선거는 어떻게 대중을 유혹하는가> <십 대를 위한 정치 사전> 등이 있다.왔고요. 중국의 850 가입에 대한 반감 역시 트럼프만의 생각이 아니라 많은 미국인의 생각이에요. 이런 흐름은 트럼프 이전부터 누적돼 있었고 2010년대 초반부터 체제 전환의 조짐이 서서히 나타났습니다.
국제 정치와 경제는 한 방향으로만 흐르지 않아요. 냉전 이후 급속히 확산된 세계화로 많은 사람이 기회를 얻었지만 동시에 소외된 계층도 생겼어요. 최근 극우로 흐르는 유럽의 정치도 이와 무관하지 않죠. 지금은 기존 체계를 다시 짜야 할 때이고, 미국은 또 한 번 새로운 질서를 만들기 위해 움직이고 있어요. 다음 세대인 청소년은 무엇보다 균형 잡힌 시선을 갖춰야 해요. 가장 강력한 자산이 될 테니까요.2. 어떤 활동이 도움이 될까요 먼저 다양한 콘텐츠를 접해야 해요. 영어는 단순히 성장의 도구가 아니라 글로 벌 정보의 패권을 쥐고 있는 언어이기 때문에 열심히 공부하면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주요 뉴스, 데이터, 분석, * 기반 정보까지 대부분 영어이니까요. 요즘은 *도 번역을 꽤 잘하지만, 원문의 의미나 맥락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영어 실력이 뒷받침돼야 하죠. 다양한 시각과 열린 마음도 필요해요. 요즘은 대부분 4/4로 뉴스를 접하다 보니 알고리즘에 따라 한쪽 시선에만 반복적으로 노출되기 쉽거든요. 의식적으로 다른 시선, 다른 지역, 다른 매체도 골고루 봐야 해요. 매일 뉴스의 헤드라인 정도만 챙겨 봐도 시야가 훨씬 넓어질 거예요.
2. 국제 이슈를 전달할 때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나요 단순히 r무슨 일이 일어났는가s를 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r왜 그런 일이 벌어졌는가s를 설명하려고 해요. 배경과 맥락, 구조와 흐름까지 함께 짚어주는 것이 중요하죠. 한국 언론은 외신을 전달할 때 대부분 육하원칙에 충실해요. 누가, 언제, 무엇을 했다는 정보는 있어도 이 사건이 왜 일어났는지 설명하는 경우는 적죠. 요즘 일부 언론이 이런 시도를 하는데 여전히 통신사 보
도를 그대로 옮기거나 번역의 정확도가 떨어지기도 해요. 저는 해외 원문을 직접 참고해 이야기처럼 풀어내는 방식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핵심은 구조화된 설명을 기반으로 독자가 생각의 단서를 얻을 수 있게 돕는 거예요. 2. 흐름과 구조를 읽는 힘, 청소년은 어떻게 훈련하면 좋을까요 출발점은 결국 독서라고 생각해요. 특히 독서를 바탕으로 한 토론은 정말 큰 도움이 돼요. 찬반 입장을 나눠 논리적으로 의견을 주장하고 상대방의 주장에 반박하는 과정은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고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힘을 길러주거든요. 소설보다는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워줄 사회과학, 정치, 법 등 사회h인문학 책을 추천합니다. 꼬리를 무는 질문을 던지며 독서하면 생각을 확장할 수 있어요. 2. 청소년이 국제 정세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세상은 촘촘히 연결돼 있어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우리나라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미국의 관세 정책이 전 세계 시장을 흔드는 것처럼요. 내 일이 아니
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해요. 국제 이슈의 여파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은 결코 적지 않으니까요.
우리나라는 이제 강대국입니다. 경제력, 군사력, 민주주의 수준이 모두 일정 기준을 넘어섰으니 이제는 그에 맞는 태도가 필요해요. 강대국은 단지 힘이 센 나라가 아니라 국제 사회에서 먼저 발언하고 책임지며 이익보다 가치를 내세우는 나라예요.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r조용한 나라s r작은 나라s라는 프레임에 갇혀 있는 것 같아요. 이제는 존재감을 드러내고 능동적인 외교를 펼쳐야 할 때예요. 2. 마지막으로 청소년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사람들은 종종 제 학력이 지금의 저를 만든 게 아니냐고 묻지만, 저는 그게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저를 가장 많이 성장시킨 시기는 박사 수료 이후 지난 15년이거든요. 그동안 스스로 질문하고 배우면서 끊임없이 길을 만들어왔어요. 학생 때는 성적이나 입시가 전부처럼 느껴질 수 있어요. 작은 흔들림에도 인생이 무너질 것 같고요. 하지만 그 역시 인생의 한 조각일 뿐이에요. r얼마나 최선을 다했는지, 무엇을 배우며 성장했는지s가 중요합니다. 실패해도 괜찮습니다. 지금의 고민과 흔들림조차 언젠가 가장 단단한 자산이 될 테니까요.BOOKS&SUBJECTS#독서 ] #진로 ] #교과@연계@적합서 ] #생명과학
쌤과 함께! 교과 연계 적합書
생명과학④
<생명과학Ⅱ> 유전자와 형질 발현취재 김한나 ZCCOOJ!OBFJM.DPNh정나래 기자
ONE PICK!
<생물과 무생물 사이>
★★★지은이 후쿠오카 신이치펴낸곳 은행나무※★의 개수는 난도를 의미. 적을수록 읽기 쉬운 책.t생물과 무생물을 나누는 기준이 뭘까요 생명의 유무 그렇다면 생명은 뭘까요 스무고개냐고요 아뇨. 처음부터 끝까지 이 책을 관통하는 화두가 r생명이란 무엇인가s거든요. 분자생물학자인 지은이 는 이 주제를 붙잡고 생명과학의 세계를 생생하게 펼쳐 보입니다. %/, (12, 동적평형, 엔트로피 등 전문 용어가 끊임없이 등장하지만 걱정 마세요. r이것은 소설인가 과학서인가 s 싶을 정도로 술술 읽히거든요. 이 책의 또 다른 미덕은 생명 현상을 깊게 파고들수록 필연적으로 화학과 수학, 물리학과 만나게 됨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해준다는 점입니다. 오늘날 융합형 인재가 강조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이 책을 통해 만나보세요.u@ 자문 교사단생명과학 교과 자문 교사단
권현석 교사(경기 백암고등학교)김진환 교사(경기 분당중앙고등학교) 손정열 교사(경기 천천고등학교)개념 $IFDL!
형질이란 생명체가 가진 모양, 크기, 성질 따위의 고유한 특징으로, 유전하는 것과 유전하지 않는 것으로 나뉨 r유전적 변화s에 초점을 두고 생물과 무생물 비교h분석해보기 관바이련오 전생공명: 정생보명과과 해학양과생 생명화과학학과과 생농물화학학과과 축 등산학과 한의학과 유전공학과생명의 아름다움을
바이러스에서 발견한다고ONE PICK! 함께 읽기
세상에, 분자생물학 책을 읽고 낭만적 기분에 빠지게 되다니! 이 책은 %/, 항생물질, 아미노산, 디옥시리보핵산 등 r과알못s에겐 외계어라 해도 손색없을 낯선 단어를 이질감 없이, 마치 소설을 탐닉하듯 읽어 내려가게 한다. 이 책은 r생명이란 무엇인가s라는 질문에 대한 후쿠오카 신이치의 답이 담겨 있다. 20세기 생명과학은 r생명이란 자기를 복제하는 시스템s 이라고 정의 내렸다. 하지만 지은이는 세포의 힘을 빌려 자기복제는 하지만 생명으로서의 움직임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 바이러스를 생물로 간주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바이러스를 r생물과 무생물 사이에서 방황하는 그 무엇s이라고 말한다. 슈뢰딩거는 생명을 r엔트로피 증대법칙을 거스르고 질서를 구축할 수 있는 존재s라고 했고, 쉰하이머는 생명체의 모든 성분은 끊임없이
새것으로 교체되고 있음을 발견했다. 지은이는 이를 확장해 r생명이 란 동적 평형상태에 있는 흐름s이라고 정의한다. 생명활동이 물리h화학 작용이긴 하나, 생명체를 기계로 간주하는 데 이의를 제기한 것이 다. 그러면서 기계와는 다른 것이라며, 녹아웃 마우스(특정 유전자를 제거한 실험쥐)를 정상에 가깝게 돌려놓는 생명체의 유연성h적응력h 복원력에 경의를 표한다. 역사적으로 저명한 생물h물리h화학자들의 면면과 그들의 연구 활동, 서로 간의 암투와 갈등, 난관을 뚫고 나가는 용기, 번뜩이는 기지와 행운 등 뒷이야기를 보는 것도 이 책의 묘미다. 로맨스 소설을 방불케 하는 과학책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직접 확인해보자.
한걸음 더
제임스 왓슨, 프랜시스 크릭, 모리스 윌킨스, 슈뢰딩거, 쇤하이머 등 책에 언급된 과학자들의 생명과학에 관한 연구 조사해보기 r황우석 사태s를 책에서 언급한 r병원체의 규명 절차s에 입각해 생각해보고 친구들과 과학자의 올바른 자세 토론해보기 r나 생만명의이 란정 의무 엇내인려가보s기에 대해
자문 교사단의 r+s 추천 도서
연계 전공의예과
유지완
서울대 의예과 (대전 충남고)t유전에서 사회 불평등까지 사람과 사회 이해 이끈 독서u
2. 전공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교통사고를 당했어요. 정신없이 응급실로 옮겨져 불안했는데 의사 선생님이 걱정 말라며 다독여주셨어요. 환자의 마음을 헤아 려준 그 한마디가 계속 마음에 남더라고요. 운동선수 생활을 하다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던 시기였어서 그 선생님처럼 사람을 돕는 의사가 되고 싶다 는 목표가 생겼어요. 알다시피 의예과는 내신과 수능 모두 높은 성적을 요구해요. 특히 여러 과목을 두루 챙기려고 노력했어요. 몇몇 과목에서 1등을 하는 것보다 대다수 과목에서 3_4등을 해 평균을 높이는 게 유리하겠다고 판단했죠. 일주일 계획표를 세워 과목별 공부량을 균형 있게 배분했고, 나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어요. 또 독서 활동과 동아리, 봉사 활동을 통해 의학에 흥미를 키우고 인간과 사회에 대해 고민한 게 면접에서 도움이 됐다고 생각해요.2. 고교에서 독서 활동을 어떻게 했나요 사실 인터넷에서 정보를 손쉽게 얻는 시대에 굳이 책을 읽어야 할까 싶었어요. 한데 인터넷엔 신뢰성이 떨어지는 정보가 너무 많더라고요. 제대로 된 정보를 얻고 다양한 주제를 찾으려면 책을 읽을 수밖에 없겠다고 생각했어요. r후성유전학s을 다룬 <쉽게 쓴 후성유전학>으로 생명과학적인 유전을 넘어 사회의 불평등이 유전될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고, 불평등 심화 문제를 분석한 <불평등의 킬링필드>를 읽곤 평등과 정의가 무엇인지와 양극화 시대 의사의 역할을 고민했죠. 알베르 카뮈의 소설로 스트레스를 풀기도 했고요. 돌이켜보니 독서는 탐구 활동은 물론 시험 문제나 면접에서 배경지식을 활용할 수 있어서 유용했어요. 그래서 후배들은 다양한 책을 읽길 바라요. 희망 직업h전공 소개나 직업 윤리 관련 책을 넘어, 흥미로운 주제나 현상을 다룬 책 혹은 문학을 통해 삶의 가치와 방향을 고민해보면 보다 깊은 사고력과 지식을 쌓을 수 있을 거예요.
대학생 선배의 독서 이야기
<이방인> 지은이 알베르 카뮈펴낸곳 민음사
소설을 좋아하는데 특히 카뮈 작품이 r최애s예요. <시지프 신화> <페스트> 등 카뮈의 거의 모든 작품을 읽었는데, 그중에서도 <이방인>을 추천해요. r오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어쩌면 어제였는지도 모른다.s는 첫 문장이 유명한 단편 소설로, 독자를 휘어잡는 표현력과 함께 r어떻게 살 것인가s라는 주제를 무섭게 파고들어요. 덕분에 저도 r실존s에 대해 곱씹어보게 됐어요. 문학은 r이야기s라 내용 자체가 흥미롭고, 인간과 사회를 이해하고 고민하게 하는 창구가 되기도 해요. 의학은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만큼, 소설을 통해 사람과 삶을 보다 깊이 이해해보길 권합니다.
<경험은 어떻게 유전자에 새겨지는가> 지은이 데이비드 무어펴낸곳 아몬드
대학에 입학해 읽은 책인데, 후성유전학을 쉽게 설명하고 있는 데다 최근 동향과 연구 결과도 알 수 있어서 추천합니다. 저는 고2 때부터 후성유전학에 관심이 있었어요. 후성유전학은 %/ 염기서열의 변화 없이 나
타나는 유전자 기능의 변화가 유전되는 현상, 쉽게 말하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특성이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것을 연구하는 학문이에요. 고등학생 때 장애인 대상 봉사 활동을 하면서 장애로 인한 소외, 불평등 문제에 관심을 가졌죠. <생명과학>에서 유전을 배우면서 후성유전학을 접했고, 가정h지역h사회 구조가 인간의 행동과 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고민하게 됐어요. 현대 유전학의 한 갈래를 접하면서, 최근 사회 문제인 양극화나 불평등까지도 생각해볼 수 있으니 후배들이 꼭 한 번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학대입과 h 고심입화 편 News in News
2학0과26 신학년설h 주전목형할 요 대소입 변 수경시 변화는 46 선배들의 전형별 합정격시기 ⑬@두철 저번한째 패도인전 에분서석 으합로격했죠50
EDUCATION#대입 ] #수시 ] #학습
학과 신설·전형 요소 변경
2026학년 주목할 대입 수시 변화는?2026학년 대입은 의대 정원 변동, 무전공 확대, 자연 계열 사탐런 가속화 등 여러 이슈가 있다. 고3 수험생 증가로 경쟁률 상승도 예상된다. 그 밖에도 대학에 따라 전형 요소를 변경하거나 전형을 신설 또는 폐지하는 곳도 있다. 전년도 고려대 상명대 등에 이어 2026학년에는 국민대가 논술전형을 새롭게 운영한다. 230명을 선발하며, 논술고사는 교과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양대와 이화여대 의예과, 경북대 약학과 등은 논술전형 선발을 시작했다. 이로 인해 의약학 계열 논술전형 모집 인원이 증가했다, 대학별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폐지하거나 완화한 곳도 상당하다. 이 같은 전형 변화는 경쟁률뿐 아니라 합격선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어 눈여겨봐야 한다. 2026학년 수시전형의 주요 변화를 짚어봤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IFMMFMB!OBFJM.DPN도움말 이치우 입시평가소장(비상교육)h정제원 교사(서울 숭의여자고등학교)참고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h<2026 대입 고3 대입전형의 이해와 대비>(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교과전형
추천 인원 완화 및 최저 기준 변화 살펴야교과전형 중 학교장 추천을 받아 야 하는 지역균형전형을 운영하는 대학은 대부분 교과 100%로 선발하지만, 일부 대학은 면접이나 서류 평가를 함께 반영한다. 2025학년 대입에서는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이 교과전형에서 서류 평가를 반영했는데 2026학년에는 서울시립대도 이에 합류했다. 면접을 보는 대학으로는 가천대 경인교대 서울교대 수원대 등이 있다. 2025학년에 면접을 실시했던 이화여대는 올해부터 면접을 폐지하고 교과 100%와 최저 기준을 적용해 선발한다.
최저 기준 변화도 눈에 띈다. 강남대 덕성여대 이화여대는 2026학년에 최저 기준을 신설했으나 상명대는 폐지했고, 고려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국민대(인문) 숭실대 경인교대 등은 최저 기준을 완화했다. 고려대는 의과대학을 뺀 모집 단위의 최저 기준을 r국어 영어 수학 탐구(2과
표 1@ 2026 지역균형 최저 기준과 추천 인원 제한 여부에 따른 분류
표 2@ 2025 대입 교과전형 최저 기준 충족률에 따른 실질 경쟁률
목 평균) 중 3개 등급 합 7 이내s에서 r국어 영어 수학 탐구(상위 1과목) 중 3개 등급 합 7 이내s로, 서울시립대도 r3합 7s에서 r3합 8s로 완화했다. 추천 인원이나 자격에 변화를 준 대학도 있다. 경희대는 2025학년까지 졸업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었지만 2026학년에는 2024년 2월 이후 졸업(예정)자로 지원 자격을 확대했으며, 고3 재적 인원의 5%만 지원할 수 있었던 학교장 추천 인원도 제한을 풀었다. 서울시립대도 학교장 추천 인원을 10명에서 20명으로 확대했다(표 1_2). 서울 숭의여고 정제원 교사는 t2025학년과 비교해 추천 기준, 인원, 전형 방법, 최저 기준 적용 여부를 변경한 대학은 2026 입시 결과에 영향을 준다. 지원 자격, 전년도 합격선이나 경쟁률을 참고할 땐 변화 요인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u라고 전한다. 종합전형
성균관대 한양대 면접형 확대종합전형은 대학에 따라 서류 100%로 선발하거나 1단계 서류에서 일정 인원을 선발한 뒤 2단계 면접을 보는 면접형으로 구분된다. 면접 비율이 높은 대학은 최종 합격자를 가르는 데 면접의 영향력이 크므로 잘 준비해야 한다.성균관대는 탐구형에서 선발하던 의예과 자유전공계열 사범대학 모집 단위 등을 올해에는 r면접형-성균인재s로 분리해 선발한다. 이화여대도 서류 100%로 평가하던 미래인재전형을 r미래인재-서류형s으로 변경하고 r미래인재-면접형s을 신설했다. 한양대 역시 사범대학만 선발했던 면접형에 10개의 공과대학 모집 단위와 한양인터칼리지학부 등을 추가한다. 면접 비율도 20%에서 30%로 확대했다. 면접 유형도 모집 단위에 따라 다르다. 사범대학은 학생부 기반 면접을, 공과대학과 한양인터칼리
지학부는 제시문 및 학생부 기반 면접을 실시한다. 중앙대는 서류 100%로 선발하는 $6융합형인재전형에서 의과대학은 단계별 전형으로 변경해 2단계에서 면접 30% 를 반영한다. 비상교육 이치우 입시평가소장은 t올해 여러 대학이 면접을 신설하거나 비율을 높였는데 앞으로 면접의 영향력은 더 커질 것으로 본다. 특히 올해와 내년에는 2028 대입 변화를 염두에 두고 여러 시도 를 할 것이다. 면접을 통해 학생부 기록을 보완할 뿐 아니라 학생부와 수능의 약화된 변별력을 보완할 요소로 면접은 더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u고 조언한다.
면접 반영 비율이 40% 이상인 대학(전형)도 꽤 많다. 가천대(가천의약학/가천바람개비), 고려대(계열적합) 광운대(참빛인재Ⅰ면접형/소프트웨어우수인재) 덕성여 대(덕성인재Ⅱ), 동덕여대(동덕창의리더) 서울교대(교직인성우수자) 서울대(일반) 서울시립대(학생부종합Ⅰ) 서울여대(바롬인재면접/48융합인재) 성신여대(자기주도인재) 숙명여대(숙명인재 면접형/소프트웨어인재) 숭실대(446미래인재) 연세대(활동우수형, 국제형@국내고) 한국공학대(창의인재면접) 한국외대(학생부종합 면접형) 등이다.
그 밖에도 경희대는 최저 기준을 적용하지 않았던 네오르네상스에 서 2026학년에는 의h치h한h약 계열에 한해 국h수h영h탐(2과목 평균) 3개 등급 합 4 이내, 한국사 5등급 이내의 최저 기준을 적용한다. 논술전형
논술 100% 대학h의학 계열 확대+국민대 신설 논술전형은 전년에 비해 349명이 증가한 1만2천559명을 선발한다. 2025학년에 고려대가 논술전형을 부활하면서 논술전형 경쟁률은 2024학년에 비해 상승했다. 연세대(2024학년 인문 76.47:1→2025학년 77.82:1/ 자연 29.46:1→40.02:1) 고려
표 3@ 주요 대학 논술전형 요소별 반영 비율
대 (인문 68.29:1/자연 61.84:1) 한양대(인문 139.41→152.86:1/자연 101.55:1→152.86:1) 등이었다. 올해는 국민대가 교과형 논술로 230명, 강남대가 359명을 선발해 관심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참고로 국민대는 논술 100%, 강남대는 논술 80%+학생부 20%로 선발한다. 또한 단국대 한양대와 이화여대가 논술전형에서 의예과 논술을, 단국대 치의 예과, 경북대와 덕성여대가 약대 논술을 각각 신설했다. 연세대(미래) 는 의예과 논술에서 과학 논술을 폐지하고 수리 논술만 본다. 전반적으로 변화가 큰 셈이다. 이 입시평가소장은 t대입 전형 간소화로 논술전형이 축소됐다가 최근 소폭 증가하는 분위기다. 수시는 논술전형을 제외하면 학생부 위주 전형이라 대학도 한계를 느끼는 것 같다. 학생부가 갖춰지지 않은 학생, 특히 대입에 재도전하는 학생도 수시에서 지원할 전형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어느 정도 형성됐다고 본다. 국민대는 종전의 일반 논술과 교과형 논술의 중간 형태로 출제될 것 같다. 올해도 논술전형의 경쟁률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u고 전한다. 논술전형은 논술고사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다. 올해 삼육대 서강대 성신여대 등이 논술 100%로 선발하는 대학에 합류했고, 광운대 서울시립대는 논술 비율을 70%에서 80%로 확대했다(표 3). 최저 기준 충족 여부와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 서울 주요 대학 중에는 연세대와 서울시립대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대학이 최저 기준을 적용
한다. 특히 한양대는 작년에 한양인터칼리지학부에 한해 최저 기준을 적용했는데 올해는 전체 모집 단위로 확대했다. 이화여대는 인문 계열의 최저 기준을 r3합 6s에서 r2합 5s로 완화했다. 신설 학과
연세대 진리자유학부h성균관대 배터리공학과 첫선2026학년에 연세대 진리자유학부, 세종대 국방*로봇융합공학과, 성균관대 배터리공학과가 신설된다. 연세대 진리자유학부는 계열 구분 없이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무전공 유형1에 해당한다. 모집 인원이 262명으로, 압도적으로 많다. 연세대 진리자유학부는 수시에 선 교과전형 40명, 활동우수형(종합전형) 51명, 논술 24명 등 115명을, 정시(가군)에선 149명을 선발한다. 참고로 고려대 학부대학은 정시 다 군에서 선발한다.정 교사는 t2025 대입에선 무전공학과의 합격선이 어느 정도는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생각만큼 떨어지지 않았다. 연세대 진리자유학부도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진리자유학부의 모집 인원을 확보하기 위해 타 모집 단위의 인원이 더 줄었으므로, 경쟁률이나 합격선 등에서 변동성이 클 수 있다u고 내다본다. 세종대 국방*로봇융합공학과는 해병대와 협약해 신설한 군 관련 학과이며, 성균관대 배터리공학과는 삼성4%*와 협약해 신설한 채용형 계약학과이다. 배터리공학과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중심으로 급성
표 4@ 2026 첨단 분야 채용형 계약학과 운영 현황
장하고 있는 배터리와 관련해 폭넓게 공부하는 학과이다. 국내 학부 과정에 배터리 분야 채용형 계약학과가 설립된 건 처음이다. 성균관대 배터리공학과 등의 계약학과는 산업체나 국가기관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설계된 학과다. 입학생에게 학비와 장학금을 풍부하게 지원해줄 뿐만 아니라, 기숙사 입사나 해외연수 등 각종 혜택도 부여된다. 2026 첨단 분야 채용연계형 계약학과는 총 13개교 18개 학과로, 모집 인원은 780명이다. 2026학년 모집 인원인 780명 중 수시에서만
600명가량 선발해 수시의 비중이 크다. 한국과학기술원(,*45) 등 이공계 특성화대학은 90% 가까이 수시에서 선발하고, 일반대학은 대략 수시 70%, 정시 30%의 비율로 뽑는다(표 4).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은 종합전형이다. 채용형 계약학과를 운영하는 모든 대학이 종합전형으로 선발하며, 교과전형으로 선발하는 대학은 가천대, 서강대, 연세대, 한양대 정도다. 숭실대는 유일하게 특기자전형으로도 선발하는데 숭실대가 인정하는 정보보안 관련 대회에서 입상해야 지원할 수 있다.
EDUCATION#대입 ] #정시 ] #학습
철저한 패인 분석으로 두 번째 도전에서 합격했죠
선배들의 전형별 합격기정시 ⑬
황인영
숭(경실기대 남물양리주학다과산 1학고년)황인영씨는 두 번의 도전 끝에 숭실대 물리학과에 입학했다. 내신 성적은 좋았지만 2학년 2학기 성적이 하락해 정시로 향했고 뜻하지 않은 건강 문제로 난관에 봉착했다. 하지만 수학과 과탐 중심으로 끈기 있게 공부해 성적 향상을 이끌었다. 수시와 정시는 계획대로 되지 않으니 가능성을 놓지 말고 항상 최선을 다하라고 조언하는 인영씨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취재 윤소영 리포터 ZPPOTZ!OBFJM.DPN
2. 정시에 주력하게 된 이유는 당초에는 수시를 준비했어요. 2학년까지 내신 성적도 좋았고요. 그런데 2학년 2학기 성적이 예상외로 많이 하락했어요. 그 성적을 포함하면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없겠다고 판단해 2학년 겨울방학부터 정시로 눈을 돌렸습니다. 제한된 범위를 샅샅이 공부하다 다음으로 넘겨버리는 내신 시험보다 범위는 넓지만 깊이 있게 반복해서 공부하는 수능이 제게 더 맞기도 했고요. 그간의 모의고사 성적도 만족스러웠고 노력한 만큼 성적이 꾸준히 올라 두려움 없이 선택했습니다.
2. 고등학교 생활과 수능 대비는 주변에 정시를 목표로 수능을 준비하는 친구는 거의 없었어요. 수시를 준비하던 2학년 때까지는 수업 시간에는 집중하고, 친구들과 밤늦도록 함께 공부하고 과제도 하면서 적극적이고 활동적으로 학교생활을 했습니다. 생활 패턴이 비슷하니 함께 어울릴 수 있었죠. 그러나 정시로 방향을 바꾼 후 생활의 변화가 컸습니다. 함께 준비하는 친구가 없었어요. 정보를 얻기도 어려웠고 외롭게 공부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누구보다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도 혼자 공부했죠. 정시는 수학과 과학의 반영 비중이 높기도 하고 좋아하는 과목이어서 더 열심히 했습니다. 과탐 선택 과목은 내신에서는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을 이수했습니다. 그중 <화학*> <생명과학*>을 수능 과목으로 선택했
어요. <화학*>은 계산 문제가 많아 30분 안에 20문항을 해결하는 것이 너무 어려워 1년 내내 고전했습니다.
수능을 준비하던 중 수시 원서 접수를 앞두고 갑작스레 폐질환 기흉이 재발했어요. 1학년 때 같은 병으로 5번이나 입원했었는데 2년 만에 다시 재발한 거죠. 수능까지 계획대로 완주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겁이 났고, 일단 부랴부랴 계획에 없던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숭실대 숙명여대 세종대 등 6곳을 지원했어요. 3 학년 성적과 학생부가 부실해 종합전형은 고려할 수 없었어요.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라도 맞추기 위해 수학과 영어를 집중 공략해 공부했지만 컨디션 난조로 기대에 못 미치는 수능 성적을 받았어요. 교과전형으로 두 곳에 합격했으나 재도전하기로 결정했습니다.2. 두 번째 수능 대비는 어떻게 했나 첫 수능의 패인을 돌이켜보니 기적 같은 성적 향상을 기대하며 안일하게 공부했던 점, 틀린 문제를 정확히 확인하지 않고 매번 그냥 넘어갔던 점, 문제 풀이법을 정확히 익히지 않고 이리저리 시도하며 갈피를 못 잡은 점 등이 떠올랐습니다. 시간을 아끼고 r혼공s 을 늘리려 독서실에서 공부했어요. 어려웠던 <화학*> 대신 <지구과학*>로 바꿔 인강으로 개념 공부를 시작했고 국어와 <생명과학*>은 단과학원을 수강했습니다. r혼공s 시간이 늘어나면서 여러 공부법을 시도 해볼 기회도 많아졌습니다. 수학 오답 노트와
과탐 오개념 모음집을 직접 만들어 활용했는 데 수능까지 큰 도움이 됐습니다. 특히 수학은 진심을 담아 끈기 있게 공부했어요. 쉽게 풀리지 않는 문제도 절대 정답 해설서를 보지 않았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스스로 알고 있는 개념과 풀이법을 사용해 다양하게 시도해보려고 애썼습니다. 처음에는 힘겨웠지만 풀이 과정이 정답과 같았을 때의 희열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 재미로 재수 생활을 견뎌낸 것 같아 요. 채점 후에도 주요 개념을 다시 정리하고 더 효율적인 풀이법을 고민하며 유사한 유형을 연관시켜 공부했습니다. 탐구 오개념 모음집은 제대로 알지 못했던 개념이나 헛갈리는 빈출 개념을 잡아주는 데 주효했습니다. 공을 들인 수학은 4등급에서 2등급으로, 과
탐은 4_5등급에서 1_3등급으로 성적이 향상됐어요. 그에 비해 국어와 영어는 4등급, 3 등급으로 큰 변화가 없어 아쉬웠습니다.
2. 후배들에게 조언해준다면 다양한 가능성을 열린 마음으로 탐색해보기를 권하고 싶어요. 정시를 목표로 해도 학교생활은 놓지 않는 것이 좋고요, 좋은 학생부로 수시를 지원한다 해도 수능 공부를 게을리하지 말아야 합니다. 수시와 정시는 다른 길 같지만 어떻게 지원하고 합격할지는 예상할 수 없고, 내신과 수능은 다른 시험 같지만 공부의 본질에는 차이가 없더라고요, 쉬운 길은 없어요. 어느 쪽이든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해요.TIP 득점 유리한 과목 선택 & 끈기 있는 노력으로 실력 향상
t득점에 유리한 과목 선택u 수능에선 <언어와 매체> <미적분> <생명과학*> <지구과학*>을 택했다. 국어h영어는 꾸준히 공부했으나 점수가 크게 상승하지는 않았다. 수학은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해 공들여 공부했는데, 현우진 강사의 인강과 교재를 주로 이용했다. 첫 수능 백분위 68점을 받았지만 두 번째 수능은 90점으로 올랐다. 탐구 영역은 첫 수능에서 택했던 <화학*>을 <지구과 학*>로 바꿨고, 오지훈 강사의 인강을 들은 덕분인지 백분위 85점을 받았다. <생명과학*>은 재수 때 윤도영 강사의 수업을 듣고 효율적인 풀이법을 익혀 백분위 98점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t끈기 있는 노력으로 실력 향상u
재수 때는 r혼공s 시간을 놀렸다. 수학은 철저하게 오답 노트를 활용했고 틀린 문항은 시간이 많이 걸려도 집요하게 붙잡아 반드시 해결하려고 애썼다. 현우진 강사의 모든 교재를 꼼꼼히 공부했는데 특히 r드릴s과 r킬링캠프s의 문제가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됐다. 탐구 영역은 오개념 모음집을 만들어 문제를 풀 때마다 잘못 알고 있거나 헛갈리는 개념을 정리해 정독했고 실수를 줄였다. <생명과학*>은 윤도영 강사의 r올어바웃s과 r더 그레이트 파이널 모의고사s가 큰 도움이 됐다.선설택계하으는로 진로와 대입
고교학점제 선택 과목 가이드계열별 ④선택 인 과문과목 학가 계이열드 역모든사h 학철문학의h 문뿌화리 소인양문 학필요 56 고교③학 <점영제어 발추표천와 과 토목론 10> 영국어제 무강대의 활늘약리할는 핵대심학 역 량 ↑60
EDUCATION#선택@과목 ] #학습 ] #진로 ] #대입
계열별 선택가 과이목드 ④ 인문과학 계열
모든 학문의 뿌리 인문학역사·철학·문화 소양 필요 역사와 철학은 모든 학문의 근간이다. 인간의 문화, 가치를 깊이 파고들며 개인의 존재와 공동체의 방향을 고민하기 때문이다. 과학기술 시대에 인문과학 계열 전공이 여전히 유의미한 이유다. 한데 학생들은 생각보다 r인문 계열s 전공에 어떤 것들이 있고, 무엇을 배우는지 잘 모른다. 인문과학 계열의 특성을 알아보고, 이 계열에 관심 있는 학취재생 정은나 어래 기떤자 과 MF목OB!을O B이FJM.수DPN하면 좋을지 알아보자.자문 교사단 김미선 교사(서울 청원고등학교)박석환 교사(서울 휘경여자고등학교) 김영진 교사(세종 해밀고등학교)설이태 교사(광주 서강고등학교) 김용진 교사(경기 이효종 교사(서울 서문여자고등학교)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 조복희 교사(서울 혜성여자고등학교)
과화법 독와서 학문
확률과 통계어영Ⅰ영어Ⅱ
사수
계열안내
① 기계h전기h전자 계열④ 인문과학 계열⑦ 건축h환경 계열⑩ 법h행정 계열② 상경 계열⑤ 정보h컴퓨터 계열⑧ 사회 계열⑪ 보건 계열
③ 자연과학 계열⑥ 언어h문학 계열⑨ 화학h재료h생명 계열⑫ 의약학 계열STEP 01 전공 탐색하기
관련 학과
고고학과, 고고미술사학과, 문헌정보학과, 문화콘텐츠학과, 문화재보존학과, 미학과, 불교학과, 사학과, 신학과, 윤리학과, 인류학과, 종교학과, 철학과 등
인문 계열 학과(전공)는 모든 학문의 근본이 되는 인문학을 교육하고 연구함을 목표로 한다. 라틴어인 r후마니타스(IVNBOJUBT)s에서 유래된 인문학은 인간과 인간의 문화, 가치 등을 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과학적인 연구 방법에 관심을 갖는 학문 분야이다. 인문학, 인문 계열이라는 말은 흔히 쓰이지만 정작 관련 전공은 잘 알지 못하는 학생이 대부분이 다. r인문s이라는 뜻을 제대로 이해하기가 어려워서이기도 하고, 최근 대학의 학과 구조조정으로 인문 계열 학과가 많이 개편된 영향도 있다. 역사
와 관련한 전공으로는 고고학, 사학과가 대표적이 다. 종교학과, 철학, 미학과는 인간 사회의 사상을 파고든다. 문화콘텐츠학과, 문헌정보학과, 인류학과는 과거에서 현재까지 인간 혹은 인간이 남긴 기록h문화h생활을 다룬다.
이들은 단순히 전문 지식을 연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삶과 지식, 행동 등에 대한 보편적 진리와 가치를 탐구하는 기초 학문이라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인간과 세계에 대한 호기심, 다양한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식견과 인문학 전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관련 학문 서적들을 꾸준히 읽고 토론하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보는 습관을 기르면 좋다. 국어, 영어, 제2외국어/한문 교과의 과목은 다양한 자료를 이해하는 데, 사회 교과의 과목은인간과 사회의 본질을 탐구하는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데 각각 도움이 된다는 점도 참고하자.
STEP 02
쌤들의 계열별 추천 과목 확인하기
인문과학 계열 추천 과목
※ 빨간 글씨는 수능 출제 범위다. ※ 3년간 교과 174학점, 창의적 체험 활동 18학점 등 최소 192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하는데, 교과 174학점 중에서 국어, 수학, 영어 이수 학점의 총합은 81학점 이하여야 한다. 이에 따라 국어, 수학, 영어 교과를 과목당 4학점으로 편성한 고교의 학생은 1학년에서 배우는 공통 과목, 수능 출제 과목을 제외하고 총 6과목, 3학점으로 편성한 고교의 학생은 총 8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 학교에 따라 과목 개설 현황, 선택 폭이 다를 수 있다. 표를 참고하되, 자신의 상황 및 우선순위를 고려해 선택하라.STEP 03 희망 전공에 맞는 선택 과목 설계하기
학문의 특성과 적합한 과목 범주를 계열 수준으로 넓게 확인한 후, 전공별 특성을 살펴 선택의 폭을 좁혀가면 좋다. 사학과를 예시로 희망 전공에 적합한 선택 과목을 탐색해보자. r사학과s 가고 싶다면 자료 속 숨은 맥락h의미 파악해보길 사학과에서는 문화유산 발굴이나 사료 연구와 분석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실증적으로 복원한다. 포괄적인 역사 이해를 통해 현재의 문제에 대안을 제시하며 미래를 조망하는 학문이라고 볼 수 있다. 다양한 자료h유물을 바탕으로 인간과 사회 문제를 시간적 변화 속에서 분석한다는 점에서 모든 인문과학의 기초나 다름없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학과 특성상 문화 유적 답사와 유적 발굴 등 역사적 체험을 할 수도 있다. 흔히 인문 계열 전공은 외부 활동을 할 일이 없다고 여기기 쉬운데, 사학과는 지리학과와 더불어 많은 활동성이 요구된다 는 점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중h고등학교 때 <한국사>나 <세계사> 등 역사 과목을 즐겁게 공부했다면 사학과에 입학할 기본조건은 충족한다. 학교에서 역사 과목을 공부할 때 혹은 탐구 활동을 할 때 사료와 사료 사이의 여러 상황을 상상력을 가지고 연결해보거나, 문헌, 그림 등 각종 자료 속에 담긴 의미를 분석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또 발굴 과정이나 문화재를 복원h보존하는 데 수학h화학h생명과학적 지식도 접목된다. <확률과 통계> <생명과학Ⅰ> <화학Ⅰ> 또는<과학의 역사와 문화>를 들어두면 전공 공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쌤들의 사학과 선택 과목 1*$,
일반세계시민과 지리, 세계사, 사회와 문화
t<세계사> <사회와 문화> <세계시민과 지리>를 배우면서 역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본 과목을 학습하고, <동아시아역사기행> <정치> <윤리와 사상> 등을 배우면 인간과 사회 문제, 인류 문명과 사상의 변천사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역사 해석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합리적 분석을 위한 기본 태도를 기르기 위해 <역사로 탐구하는 현대세계> <윤리문제탐구> 중 한 과목 정도는 배우기를 바랍니다.u
@ 자문 교사단 한걸음 더역사 이해 높여줄 지리h언어 교과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위해 사회 교과의 <한국지리탐구> <여행지리>를 배우면 좋다. 또 국어 교과의 <주제탐구독서> <문학과 영상> <독서토론과 글쓰기> 중 하나 정도는 이수하길 바란다. 이들 수업은 인문학 관련 서적들을 꾸준히 읽고 토론하며 생각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 사학과는 한국사h동양사h서양사의 학습 과정에서 한문 및 영어 강독이 필요하므로 한문 교과의 <한문> <한문고전읽기>, 영어 교과의 <영어독해와 작문> <심화영어독해와 작문> <세계문화와 영어> 등도 선택하길 추천한다.STEP 04
선배들의 이수 과목 따라잡기t<세계사> <동아시아사> 배우며역사 제대로 알리는 기획자 꿈꿔u@ 김예현 이화여대 사학과(서울 숭의여고) <한국사><세계사><동아시아사> 등의 사회 교과 를 배우며 선생님들의 스토리텔링에 푹 빠진 예현씨. 그때부터 알려지지 않은 역사를 세상 밖으로 끄집어내는 역사 기획자나 1%, 역사학자가 되고 싶었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만큼 역사 관련 서적을 읽을 때면 다른 교과와의 연계성을 고려했고, 각 과목의 자유 발표 시간을 활용해 진로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처음엔 과목들과 역사의 접점을 찾는 게 쉽지 않았지만, 교과서의 단원 끝에 나오는 읽을거리나 궁금한 내용의 꼬리 물기식 독서를통해 호기심을 확장했다. 사회 교과에서 2학년 때는 <한국지리> <세계사> <사회h문화> <생활과 윤리>를 배웠고 3학년 때는 <동아시아사>를 선택했다. <생활과 윤리>를 통해 여러 철학자의 사상을 배우면서 서로 다른 시대를 비교할 수 있었고 철학가들이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비슷한 사상을 지닌 다른 철학자가 있는지 고민하며 공부했다. 수능 응시 과목으로도 선택했던 <동아시아사>는 선택 인원이 20명밖에 되지 않아 내신 등급에 부담이 있었지만, 무척 재미있었다. 역사는 단순 암기나 지식보다는 흐름으로 공부해야 하는데 스토리텔링 형식의 수업으로 더 흥미를 갖게 됐다.
t모든 과목을 잘할 순 없겠더라고요. 좋아하는 과EDUCATION
###수수학생시시부@합종격합생전형2024 수시이 화합여격서(대울김생 사 숭예 학릴의과현레여 입이고학) 인예정터뷰 6t<세계사> <동아시아사> 배우며 역사 제대로 알리는 기획자 꿈꿔u23코드 찍고 3300WWeeeekkllyy E E dduuccaattiioonn MMaaggaazziinnee생역꿈두숨r공사각사못있역꿨진부은<학세한다는사를이사 하않과역.계 다 회를 좋강직고았초사는관사면 해제아업교h다,등 심잘> 제취 어했과이지위대.학취 당<은대업하 면동디를재인알면지로생차 로지이아더민서만 서 려 들배알이좋게경 만 욱가, 시 지안순우사 과 하야겠리처 웃 르 좋아리커지학된고 며기다는음역포는사치아졌 과다 터 를않는 싶사역부기 고>하예다 sI 은 F획생진고<사 사은통터유M 생는현MF.싶 자 각학 학에M역해또전하공적B 씨!활은걸가에을과 O사는 공지부관지우과는B 마 함에F를 J초마까만를 한를M잘되리 .D윤수음 께P 고등음 지 지 깊못의대하예탐N시리 이 사 먹 원나이 싶교학겠염현방알역> 진 5컸었 했눌 다사에냐등장두씨하이있려사다다다 의는를서며의을에의고수게진를종... 호7211기사 전문 보러 가기목에 집중했어요. 수학은 평균만 하자고 생각했고, 영어와 사회에 좀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어요. 사회 교과는 과목에 상관없이 좋았어요.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 역사 그리고 인간의 삶을 다루니 정말 재밌었죠. 성적이 오르니 공부할 맛도 나더라고요. 저에게 사회 교과는 성적을 올려주는 효자 과목이었어요. 수능에서는 선택자가 가장 많은 <사회h문화> <생활과 윤리>를 선택했다가 6월쯤 <동아시아사>와 <세계사>로 변경했어요. 자신에 게 맞는 과목이 따로 있어요. 수업 시간에 열심히 해뒀기에 변경에 대한 부담은 없었죠.u
그 외에 진로선택 과목인 <고전읽기>와 <고전과 윤리>를 통해 역사 속에서 종교나 사상이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관점에 따라 역사 평가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볼 수 있었다. @ <내일교육> 1127호 r2024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s 일부 재구성2022 개정 교육과정에선 이렇게!
<동아시아사> ⇨ <동아시아역사기행> <한국지리> ⇨ <한국지리탐구> <생활과 윤리> ⇨ <현대사회와 윤리> <사회h문화> ⇨ <사회와 문화>
<<고고전전과읽기 윤>리 ⇨> ⇨<주 <제인탐문구학독과서 윤> 리>EDUCATION#선택@과목 ] #학습 ] #대입
고교학점제 추천 과목 10
③ <영어발표와 토론>영어 강의 늘리는 대학 국제무대 활약할 핵심 역량 ↑취재 김혜원 리포터h정나래 기자 QJOFQPMF!OBFJM.DPN
고교독학서글토쓰점론기과제 추미적천분Ⅱ 과목세 계10사전자양기자와 생유물전의
영어토발론표와 기하경제화학세반계응의데과이학터WHAT
<영어발표와 토론>은 어떤 과목일까
분류진로선택
<영어발표와 토론>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영어회화>를 개편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신설한 과목
이다. r이야기의 배경과 등장인물, 목적, 갈등, 결말 등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발표하기s r그림이나 사진, 도표 등을 활용해 사물과 현상에 관한 정보 전달하기s r타당한 논거를 제시해 상대방 설득하기s 등 영어 듣기와 말하기 실전 연습이 가능하다. 언어의 본질은 의사소통이라고 느끼며 영어 구사 능력을 한 단계 발전시키려는 학생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운 수업이 될 것이다. 새로 생긴 과목이기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는 성적 산출 방법이 궁금하기 마련이다. 교사들은 t지필고
사보다는 수행평가 위주로 학업 성취도를 파악할 가능성이 크다u고 입을 모은다. 교과명이 r발표와 토론s인 만큼 수업도 다양한 주제의 발표h토론에 중점을 둘 가능성이 높고, 이 과정을 평가할 확률이 크다는 설명이다. 이때 r전달력이 높은지s r자신감이 있는지s 등은 현장에서 즉시 채점하지만, r용어의 사용이 적절한지s r문장의 표현이 적절한지s r준비한 대본에 지나치게 의지하는지s 등은 녹음이나 녹화한 파일을 피드백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단순히 평가에 그치지 않고 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학습 능력을 점검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이끄는 역할을 할 것이다.
WHY
왜 <영어발표와 토론>에 도전해야 할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영어를 잘하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요즘에는 사정이 달라졌다. r인공지능을 활용한 통번역이 보편화된 시대에 영어 능력이 과연 우리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할까 s라고 되묻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읽기와 쓰기는 물론 듣기와 말하기를 기계가 대신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실제 해외여행 시 구글 번역기나 파파고를 통해 소통하는 것이 일반화됐다. 하지만 이런 도구를 활용한 소통은 한계가 따를 수밖에 없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실시간으로 대화하면서 다른 사람의 의견에 공감하고 내 주장을 전달하는 일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 다양한 문화권에 속한 사람들의 언어적h비언어적 의사소통 방식을 이해하거나 청중에 알맞은 어휘를 구사하는 것, 토론 과정을 비판적으로 성찰하는 것은 각자의 상당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영어권의 방대한 자료를 확인하고 발표와 토론을 통해 자기 언어로 표현하는 활동은 지식의 양과 질을 높이
는 한편, 보다 넓은 세계에서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얻는 데도 도움이 된다. 대학이 영어로 발표하고 토론하는 능력을 필수적이 라고 판단하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고려대를 예로 들면 전체 학과에 적용하는 r공통 졸업 요구 조건s 가운데 하나가 r영어 강의 5개 과목 이수s이다. 전공과 교양 구분 없이 r영강s r원어강s r외국어 강의s라고 표기된 과목을 들어야 한다. 대학의 커리큘럼에 서도 알 수 있듯이 영어 능력은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데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영어발표와 토론>을 수강하면서 꾸준히 훈련하면 원활한 자기표현이 필요한 순간에 학습 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 있는 만큼, 도전해보길 추천한다.
WHO
누가 <영어발표와 토론>을 선택할까
경영학이나 철학, 심리학, 언론정보학 같은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이 선호할 것으로 예상한다. 의사소통 역량과 통솔력을 중요하게 여기는 학생도 관심을 가질 전망이다. 어릴 때부터 영어에 노출되어 발표와 토론을 즐기거나 회화에 자신 있으면 r<영어발표와 토론>을 이수하며 장점을 강화해야겠다!s라는 생각으로 적극적으로 이수할 것으로 보인다.
<영어발표와 토론> 이수를 권장하는 학과
교또육 다을른 보 시는선 CCOOLLUU&MM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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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록 교수의 철도 잡학 사전 ②사고 예방하는첨단 철도 기술이 궁금한가요
곽상록 교수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철도운전시스템공학과COLUMN#칼럼 ] #철도 ] #진로
2철곽상도록 잡 교학수 사의전 사고 예방하는
첨단 철도 기술이 궁금한가요?
글 곽상록 교수국철립도한운전국교시스통템대공학교학 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철도안전연구팀, 현대정공 고속철도기술이전팀에서 근무했다.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유럽 철도국, 국제철도연맹 등과 공동 연구를 수행했다.
철도대학에는 대부분 오랜 기간 철도에 관심이 많았던 학생이 지원합니다. 안정적인 공기업을 선호하는 학생도 있고요. 철도대학에서는 다양한 철도 분야를 소개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합니다. 융합 기초 교양 과목인 r알기 쉬운 철도 시스템s에서는 경영 물류, 철도 운전, 철도 차량, 철도 시설, 철도 전기 정보 등의 개념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 제공됩니다. 국립한국교통대 철도대학의 7개 학과에서 운영하는 커리큘럼을 간단히 소개할게요. ① 철도경영물류학과: 교통공학, 경영학, 통계학, 회계, 마케팅, 철도 물류, 철도 관련 제도, 교통 계획 등을 배웁니다.
② 철도운전시스템공학과: 철도 운전, 철도 교통관제와 그 기초가 되는 기계공학, 전기공학, 철도 안전, 철도 법령, 신호 시스템, 안전공학, 위험도 평가 등을 배웁니다. ③ 철도차량시스템공학과: 기계공학, 전기공학, 신뢰성공학, 제어 장치, 소음 진동, 신호 시스템 등을 배웁니다.
④ 철도인프라공학과: 토목공학, 환경공학, 구조 설계, 역사 설계, 유지 보수 등 철도 시설을 배웁니다.⑤ 철도전기정보공학과: 전기공학, 전자기학, 신호/통신, 제어공학, 전력 제어, 프로그래밍 등 전기공학, 정보공학을 배웁니다.
국립한국교통대 재학생의 철도 차량 기지 현장 견학.
⑥ 철도데이터사이언스전공: 전산 수학, 통계학, 전산학, 프로그래밍 언어, 운영 체계, 알고리즘 등 철도 분야에 특화된 컴퓨터공학, 프로그래밍 등을 배웁니다.
⑦ 철도인공지능전공: *, 기계 학습, 프로그래밍 언어, 데이터 처리, 스마트 센서, 지능 제어 등 인공지능을 배웁니다.이 외에 1_2학년 때는 철도 시스템 개론, 글쓰기, 논리적 사고, 수학, 물리, 경영학 원론 등의 기초 과목을 공부합니다. 3_4학년 때는 철도 현장 실습, 캡스톤 디자인, 시뮬레이터 실습, 현장 장비를 활용한 교육 등이 진행됩니다. 국립한국교통대는 재학 중에 기관사나 관제사 자격을 취득하는 비율이 높습니다. 철도운전시스템공학과는 3학년 여름방학 때 기관사 면허 교육을 받고, 3학년 겨울방학에 관제사 교육을 이수합니다. 이후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주관하는 시험에 합격하면 철도 기관사와 관제사 자격을 취득하게 됩니다. 국립한국교통대는 실체 철도 차량과 동일한 기관
기관사 교육용 풀 타입 시뮬레이터.
철도 교통 관제사 교육용 시뮬레이터.
사 시뮬레이터('54) 3대, 기관실만 동일한 시뮬레이터(154) 10대, 전산 시뮬레이터 60대를 교육에 활용합니다. 학교 홈페이지에는 교과 과정과 졸업 이후의 진로가 상세히 기술되어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열차 사고 예방하는 전문 기술, 교육과정에 추가
국립한국교통대 철도대학 졸업생은 대부분 열차를 운영하는 기관에서 근무합니다. 철도 산업은 건설사, 철도 차량 제작사, 철도 부품 개발h공급사, 포스코처럼 직접 철도를 운영하는 기관 등 다양한 산업과 연관을 맺고 있습니다. 공기업 또는 지방자치단체 산하기관에 취업하면 정년까지 일하며 평균 근속 기간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때 두 가지 사항을 고려해야 합니다. 일단 교대 근무, 휴일 및 야간 근무가 많습니다. 철도는 명절,주말, 심야에도 운행하기에 3조 2교대 혹은 4조 2 교대로 근무하며 철도 차량과 철도 시설을 정비하고 열차를 운행합니다. 또한 비상 상황에서 여객의 안전을 지키려면 건강한 신체가 필수입니다. 기관사와 관제사는 국가에 서 지정한 신체검사와 적성검사에 합격해야 합니다. 철도 신호 오판을 막기 위해 색약 및 색맹 검사도 진행합니다. 철도 차량과 철도 시설을 정확하게 정비하지 않으면 철도 사고로 연결되기 때문에 철도를 운행하는 직원에게는 책임감과 전문성이 필요합니다.
철도 기술은 끊임없이 발전합니다. 과거에는 철도 의 기반이 디젤 엔진이었지만 현재는 전기로 운영합니다. 철도는 점차 고속화되고 있으며 환경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최근에는 수소 열차도 개발 중입니다. 철도대학에서는 새로운 교통 시스템, 배터리, 전기 추진 장치, 전기 동력차, 내연 기관 등과 관련한 교육과정을 운영합니다. 열차가 고장 나서 철도 운행이 중지되면 많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철도 기관사와 관제사의 실수를 줄이기 위한 신뢰성공학, 교통공학, 안전공학, 위험성 평가 등의 교육과정도 추가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철도 종사자가 근무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안전 규정을 위반하는 등 새로운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해 사고로 연결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인간공학이나 심리 연구도 진행합니다. 결과가 도출되면 해당 내용을 반영한 교육과정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짧지만 두 번에 걸쳐 국립한국교통대 철도대학과 졸업 후 진로를 소개했습니다. 철도 산업에 관심 있는 청소년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기관실과 연동되는 전동차 시뮬레이터 교육 장비.
열차 탈선 사고에 대비한 사고 복구 훈련.
HWOETE KBLOYO KS
글 정유미 자유기고가 QVSJQVEB!OBWFS.DPN
<정치는 세상을 어떻게 바꿀까 > 지펴낸은곳이 승블지랙홍홀
청소년을 위한 슬기로운 정치 안내서
정치는 어른만의 일일까 청소년도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할까 20년 동안 고등학교에서 사회를 가르친 승지홍 작가는 t민주주의가 더욱 발전하고 많은 사람이 행복한 나라가 되려면 청소년이 정치에 끊임없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u라고 말한다. 이 책은 r질문하는 사회s 시리즈의 첫 번째로 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정치 교육서다. r정치란 무엇인가 s라는 근본적인 질문에서 시작해 권력, 민주주의, 국제 정치 등 정치의 핵심 주제를 다룬다. 뿐만 아니라 경제, 문화, 국제 관계, 환경, 시민운동에 이르기까지 우리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정치 이슈에 관해 흥미로운 관점을 제시한다.사회 교과에서 꼭 알아야 할 개념을 r지식+해시태그s로 정리했고, 본문을 바탕으로 r질문 안의 질문s을 던져 독자가 스스로 생각의 폭을 넓혀나갈 수 있게 안내한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주제와 관련있는 사상가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의 관점에서 답해보는 r정치 멘토에게 묻다s 코너를 마련해 역사 맥락에서 사고를 확장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대통령 중임제, 헌법, 선거 제도 등 최근 정치 뉴스를 보면서 청소년이 가질 만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책으로 정치를 제대로 배우고자 하는 학생에게 추천한다.
<최소한의 행동경제학> 지은이 김나영펴낸곳 가나
발표는 나중에 하는 게더 좋다고 행동경제학은 인간의 선택과 행동을 다루는 학문으로, 선택의 순간마다 어떤 심리가 작동하는지 분석한다. 이 책은 행동경제학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중학교에서 사회를 가 르치는 현직 교사가 쓴 행동경제학 입문서다. 관계부터 대화, 목표, 선택, 돈, 행복까지 여섯 가지 주제로 나눠 초두 효과, 앵커링, 프레이밍, 휴리스틱 등 꼭 알아야 할 36가지 행동경제학 이론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r누군가와 친해지고 싶을 땐 어떻게 할까 s(유사성 효과), r발표, 먼저 할까 나중에 할까 s(순서 효과) 등 학생의 관심사에 대한 답을 사회학자와 심리학자가 검증한 실험으로 안내한다. r비 오는 날 택시 잡기가 힘든 이유s(휴리스틱), r한 달 무료인 055를 왜 계속 이용할까 s(보유 효과) 같은 질문은 성인의 호기심도 자극한다. 저자는 독자가 고민하면서 답을 찾도록 구성해 합리적인 선택을 돕는 대안까지 제시한다. 심리적인 함정에 빠지지 않고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픈 이들에게 추천한다.
WFOECEUKSLY교이육 주 이의슈
3월 학평 응시생 3년 새 가장 많아
지난 3월 시행된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의 응시생 수가 최근 3년 사이 가장 많았다. 교육 업체 이투스에듀에 따르면 올해 3월 학평에 35만1천454명이 응시했다. 2023년 응시생이 30만8천815명, 2024년 응시생인 32 만1천493명보다 많다.올해 고3은 출생률이 상승했던 2007년에 태어난 황금돼지띠로 45만3천800명이며 지난해에 비해 약 12% 많다. 여기에 /수생이 19_20만 명대로 예상돼 입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학평은 /수생이 아닌 고등학교 재학생만 응시할 수 있어 그해 수능에 응시하는 재학생 수를 가늠하는 시험이 다. 이투스에듀는 최근 2년간의 경향을 비교한 결과, 올해 수능에 재학생 약 32만7천_33만 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t3월 학평 대비 실제 수능 재학생 응시 비율이 약 94%인 점을 고려하면 올해 수능의 재학생 응시 인원은 작년보다 약 2만8천 명 늘어날 것u이라고 분석했다.
3월 학평은 과학탐구보다 학습량이 적은 사회탐구를 선택하는 r사탐런s이 두드러졌다. 사탐 응시자는 지난해 3월 학평보다 9만8천976명(28.2%)이 늘었다. 과탐 응시자는 3만8천979명(13.7%)이 줄었다. 특히 <사회h 문화>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4만6천83명(44.0%)이 늘었다. 반면 <지구과학> <화학> 응시자는 각각 1만2천146 명(12.5%), 1만1천870명(29.7%)이 감소했다.교육계는 많은 대학이 과탐 응시 지정을 폐지한 데다 과탐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어렵다고 판단한 학생이 많아 r사탐런s이 가속화됐다고 분석했다.r사교육 카르텔s 검찰 송치
1년 8개월에 걸쳐 r사교육 카르텔s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126명을 입건하고 이 중 100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최종 수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가장 많이 송치된 직업군은 현직 교사로 72명이었다. 사교육 업체 법인 3곳, 강사 11명, 학원 대표 등 직원 9명, 평가 원 직원h교수 등 5명도 함께 적발됐다. 이 중에는 대형 사교육 업체와 소속 강사도 포함됐다.교육부는 2023년 7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같은 해 8월 수사에 착수했고 현직 교사 47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2019_2023년 수능 문항을 제작해 사교육 업체나 강사에게 판매하고 1명당 최대 2억6천만 원을 받았다. 교사에게 금전 대가를 제공한 사교육 업체와 강사 19명도 검찰에 넘겨졌다.수능 출제h검토 위원을 지낸 현직 교사 9명이 문항 제작팀을 구성해 사교육 업체와 강사에게 조직적으로 문항을 판매한 사례도 밝혀졌다. 사교육 업체나 강사에게 판매했던 문항을 고등학교 내신 시험에 출제한 현직 교사 5명도 있었다. 한 대학 입학사정관은 고3 수험생 8명의 자기소개서를 지도해준 대가로 310만 원을 받았다. 경찰은 판박이 논란이 된 2023학년 수능 영어 문제에 대한 수사 결과도 공개했다. 수능 영어 23번 문항은 유명 강사 씨의 사설 교재에 나온 문제와 흡사해 논란이 됐다. 조사 결과, 수능 출제 위원과 사설 교재 관계자 간 유착을 의심할 만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경찰은 출제 과정에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사설 교재와의 중복성 검증에 소홀했다고 결론지었다. 특히 유사성을 지적하는 이의 신청이 다수 들어왔지만 평가 원은 심사를 무마했다.
경찰은 수능 23번 문항을 출제한 교수를 업무 방해 등의 혐의로 송치했다. 문항을 판매한 교사와 이를 사들인 강사는 청탁금지법 위반 등으로, 이의 심사를 무마한 평가원 직원 3명은 업무 방해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취재 장세풍 기자 TQKBOH!OBFJM.DPN
2028학년 수능 모의평가 9월서 8월로 변경
올해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3학년에 치르게 될 2028학년 수능 하반기 모의평가는 9월이 아닌 8월에 시행된다. 수시 일정은 미뤄져 수시 지원 전 모평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상반기 모의평가는 기존처럼 6월에 실시한다. 교육부는 최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r2028학년 하반기 수능 모의평가 일정 변경안s을 발표했다.
대입 예측 가능성 높아질 듯 학교 현장에서는 9월 모평 성적이 나오기 전에 수시 원서 접수가 마감돼 대입 예측 가능성이 작아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이런 상황을 이용해 고가 사교육 컨설팅이 성행한다는 우려가 제기돼왔다.교육부 관계자는 t하반기 모의평가를 8월 넷째 주 또는 다섯째 주로 앞당기고 9월 수시 원서 접수 일정을 일주일 내지 열흘 정도 미루면 모의평가 성적을 받아보고 수시 지원을 할 수 있다u며 t대학과도 협의가 이뤄졌다u고 설명했다.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8월 모의평가 성적 통지 시점에 r공공 대입상담s을 폭넓게 제공해 사교육 입시 컨설팅에 대한 의존 없이도 입시를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2028 수능 예시 문항 공개
교육부는 r2028 수능 예시 문항s도 공개했다. 예시 문항은 국어h수학h사회h과학 영역에서 실제 수능 시험지와 같은 형태로 구성했다. 국어와 수학 문항 수는 각 45개(시험 시간 80분), 30개(100분)로 현행과 같이 유지된다. 사회h과 학은 과목당 20문항(30분)에서 25문항(40분)으로 변경됐다. <통합사회>의 문항별 구성을 보면 윤리 6개, 일반사회 8개, 지리 7개, 통합사회 4개 문항으로 출제됐다. 기본 개념을 확인하는 문항은 주로 1.5점, 통합적 사고력과 2개 이상의 자료를 해석해야 하는 문항은 2.5점을 배점했다. <통합과학>은 교과의 특성에 적합한 형태의 문제로 구성됐다. 배점은 기존의 2점과 3점이 1.5점, 2점, 2.5점으로 세분화됐다.국어h수학 예시 문항은 r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s을 배제하면 평이한 수준이었다. 다만, 국어의 경우 2023학년 수
2025 수능 9월 모의평가가 실시된 지난해 9월 4일 대구 동문고 3학년
능부터 출제되지 않았던 r빈칸 추론s 문제가 제시돼 해당 유형에 대한 학습도 충실히 할 필요가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t수학 영역의 출제 범위는 <대수>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이며 위계성과 연계성이 강한 교과 특성상 출제 범위 이외 공통 과목인 <공통수학1> <공통수학2>의 내용은 간접적으로 출제 범위에 포함된다u라고 설명했다.이번 문항 안내집에는 영역별 문제지와 정답표는 물론 문항별 교육과정 근거가 담겨 있다. 수험생 학습을 돕고자 대표 문항에는 출제 의도와 교수h학습 주안점도 함께 실었다. 전체 예시 문항은 평가원(LJDF.SF.LS) 및 수능 누리집(TVOFVOH.SF.LS)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교육부와 대교협은 올해 고1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됨에 따라 과목 선택을 돕기 위해 2028학년 대입전형의 모집 단위별 반영 과목을 조기에 안내할 예정이다.통상 대학의 모집 단위별 반영 과목은 대학별 r대입전형시행계획s을 통해 입학연도 1년 10개월 전(2028학년 기준 2026년 4월)까지 공표된다. 그러나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과목 선택이 대입의 중요한 요소가 된 만큼 2028 대입전형 운영 계획을 일찍 수립한 대학의 경우 기존보다 빠른 올해 8월께 모집 단위별 반영 과목을 안내할 예정이다.WFOECEUKSLY대이학 주 의이 슈
정리 송지연 기자 OBOP37!OBFJM.DPN
가톨릭대, 한국지역문화학회와 업무협약 체결
지난 10일, 가톨릭대와 한국지역문화학회가 r지역 문화 공동 연구 및 학술 정보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s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문화와 학술 연구의 현장 연계를 강화하고 연구 성과가 지역 사회에 환원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지역 문화 공동 연구, 학술 행사 개최, 연구 자료 공유h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가톨릭대는 앞으로도 유수 학술 단체와의 협력을
가톨릭대와 한국지역문화학회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변희승 총무위원, 김선영 총무부위원장, 김영주 학회장(이상 한국지역문화학회) 강한창 성심산학협력단장, 임학순 성심대학원장, 김경호 미디어기술콘텐츠학과 교수, 허효미 3*4&사업준비운영팀장(이상 가톨릭대학교).확대해 지역 혁신과 학문 발전을 아우르는 역할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강한창 가톨릭대 성심산학협력단장은 t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문화에 대한 공동 연구, 학술 정보 교류, 미래 인재 양성이라는 중요한 과제에 함께 뜻을 모으는 의미 있는 자리u라며 t가톨릭대가 보유한 인문h사회h문화 콘텐츠 분야의 학술 기반을 바탕으로 다양한 현장 중심의 성과를 도출하겠다u라고 밝혔다.
김영주 한국지역문화학회 회장은 t우리 학회는 지역 문화의 정체성 확립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학문 접근을 장려하고, 산학연 협력을 통해 현행사장를과 의통 해연 계지를역 사강화회해의왔 현다안u을라 며해 결t이하번는 협데약 기을여 계하고기자로 한공다동u 라연고구 와말 했학다술.세종대, 기후변화에 따른 남극 먹이망 변화 규명
세종대 환경융합공학과 노준성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기후변화에 따른 남극 먹이망 변화를 규명했다. 연구팀은 안정 동위원소 분석 기법을 활용해 빙하의 후퇴와 해빙 변동성이 남극 연안 먹이망의 영양역학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밝혀냈다. 연구 결과, 서남극 연안의 빙하 후퇴는 삿갓조개를 비롯한 주요 생물의 식이 구조 변화에 영향을 미쳤다. 또한 서남극과 동남극에서 해빙의 변화 양상이 달라 주요 1차 생산이 달라졌으며 연안 생태계 먹이망 내 탄소 동위원소 분포 양상도 지역에 따라 바뀌었다.유타대 아시아캠퍼스,
한국 문화 테마 자매공원 조성 국제 협력지난 9일, 유타대 아시아캠퍼스가 r연수구-코튼우드 하이츠시 자매공원 조성 프로젝트s와 관련한 학생 설계 피드백 세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의 조경 문화와 미학을 미국 도시 공간에 구현하고자 기획되었다. 현재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도시계획학과는 실제 수업에서 해당 프로젝트예를 정과이제며로 자운매영공 중원이은다 선. 도정시된계 안획을학 바과탕 학으생로은 2 05월27 년중에 최 완종공 설될계 예안정을이 제다출.할2025 아주대학교
입학전형 컨퍼런스0201서울2025수.4.원19.(토)202코5.5엑.1스0.(토)아찾주아대갑가니다본교0(아5주대)2025대0.76구.5.(토)대전인터불고 대구2025.6.14.(토)대전컨벤션센터03부산2025.5.17.(토)04벡스코홈바입아로주페학가처대이지학 기 교김대20중25광컨.5.주벤31션.(토센)터지역행사일시신청기간장소부산2025.5.17.(토)4.10.(목)_4.24.(목)벡스코광주2025.5.31.(토)4.10.(목)_5.7.(수)김대중컨벤션센터대전2025.6.14.(토)4.10.(목)_5.21.(수)대전컨벤션센터대구2025.7.5.(토)4.10.(목)_6.12.(목)인터불고 대구1부2026학년도 아주대학교 입학 설명회전년도 입시결과 /2026학년도 입학전형안내 및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2부 학부모/학생 o토크콘서트 : 변화하는 교육과정 우리 아이 학교생활기록부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o1:1 상담교사o특강 : 고교학점제 시대 2028 대입전형의 변화 알기o지역 교사 정보교류의 장(간담회 및 질의응답)역사를 개척한 인하, 혁신으로 나아가다
Innovation × Heritage 인하대학교 로고를 형상화한 이미지입니다.인하의 문을 열면 새로운 세계가 열립니다.전공 선택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프런티어창의대학,융복합 교육을 실현하며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융합전공,혁신으로 이끄는 탄탄한 교육시스템과 연구를 바탕으로인하에서 새롭고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가 펼쳐집니다.인하대학교 취업률 2년 연속 전국 대학 4위 (71.5%) 우수한 대기업 취업 비율, 유지취업률 4위(85.5%) 학년별 차별화된 진로설계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취업의 양과 질 전국 최상위권 기록 인하대학교출처 :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2023.12.31. 기준, 졸업자 3천명 이상 대학)입학안내인하대학교 신입학 상담 : 032-860-7221_2확 바뀌는 28년 대입 개편!
통합 수능, 통합 과목 ‘독서평설’이면 0,!새로운 대입 개편안은‘통합지식’이 핵심! ‘배경지식’이 필수!통합형 사고력을 키우는 독서평설로교과 융합 완벽 대비하자!독서 습관문해력통합 사고수능 정복자세히 보기첫걸음초등중학고교r수시로 대학가기s 페이스북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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