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177
2025.04.02~04.08PUBLISHER
발행·편집인 문진헌EDITORIAL DEPT본부장 표희수편집고문 이옥경편집부 기자 정나래 lena@naeil.com황혜민 hyemin@naeil.com편집부 리포터 민경순 hellela@naeil.com김민정 mjkim@naeil.com윤소영 yoonsy@naeil.com김성미 grapin@naeil.com김원묘 fasciner@naeil.com김은진 likemer@naeil.com박선영 hena20@naeil.com이도연 ldy@naeil.comCREATIVE MARKETING팀장 이구성 ninestar29@naeil.com신다흰 allwhite@naeil.com최수현 suhyun@naeil.com우 린 linnyu@naeil.com서상우 swseo@naeil.com김창배 goldwin@naeil.com홈페이지 (주)내일이비즈(02-7729-1588)ART (주)내일엘엠씨(02-575-5199)1년 정기구독료 130,000원구독료 입금 기업은행043-032196-04-048대표번호 02-2287-2170편집팀 02-2287-2177~8광고팀 02-2287-2381홈페이지 주소 www.naeiledu.co.kr이메일 naeiledu@naeil.com주소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3길 3(주)내일신문 내일교육팀인쇄·출력 (주)프린피아등록일 2000. 10. 12창간일 2000. 11. 8발행일 2025. 1. 22등록번호 서울 다 06768(주)내일신문 본지는 신문 윤리 강령과 실천 요강을 준수합니다. 본지의 기사와 사진, 일러스트의 무단 전재나 복사를 금합니다. ⓒ 내일신문구독 및 독자 문의02-3296-4142PREVIEW 05
READER'S PAGE독자에게 듣는다 06READER'S Q&A모의고사 전년도 기출문제는 어디서 출력 가능한가요? 08정오표가 뭔가요? 09이 주의 입시 용어 풀이공동 교육과정 12EDU CALENDAR4월 학사 일정 캘린더 14김한나의 이슈 콕콕_청소년 자살아이들이 하루에 3명씩 사라지는 나라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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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 INTERVIEW
2025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텨뷰 10_아주대 심리학과 박수아
인간의 욕망 읽는 소비자 심리를 연구하고 싶어요 32내일신문·내일교육 특별 기획 이슈 인터뷰_정근식 서울시교육감"경쟁 넘어 협력으로, 미래 교육 새 패러다임 만든다" 36꿈 찾는 생성 일터뷰_삼성생명 계리사 윤정민숫자로 예측하는 금융 리스크 40쌤과 함께! 교과 연계 적합書_윤리④
<생활과 윤리> 과학과 윤리 44일상톡톡_토크전쟁 같은 아침 기상 챌린지 48NEWS IN NEW 입시&학습
계열별 선택 과목 가이드 ① ① 기계·전기·전자 계열
과목 선택 1순위는 수학·물리 AI 시대 정보·사회도 관심 둘 만 522025 학생부 기재 요령 따라잡기 ②‘자·봉·동·진 → 자·동·진’ 창체 영역 축소 학폭 조치 사항 대입 반영 강화 56선배들의 전형별 합격기_학생부교과전형⑫아쉬웠던 고1 내신 유리한 전형 찾아 약점 지웠죠 60COLUMN & COLUMN
2025 공신들의 NEW진(로쾌)담_경북대 환경공학과 차주엽
선택이 어렵다면 대학에 가야 하는 이유를 돌아보기 66GOODS & EVENT 69
WEEKLY FOCUS올 수능 11월 13일… 킬러 문항 빼고 적정 변별력 유지 70PVRIEEW/내0비.1게17이7션
1.18
8&&,-: 5)&.&@ 윤곽 드러나는 2028 대입 2028 대입, r쫄지 마 !s
기다리고 기다려 두 개의 보고서를 얻었습니다.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수백 페이지를 정독했는데, 땀이 났어요. 이마가 아니라 눈에서j. 다름이 보이지 않는 제 시력 문제인가 싶어 김용진 선생님과 강경진h최미정h임진택 사정관님께 전화 드렸는데 바로 봤다고 하시더라고요. 안심은 했는데, 기사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제게,
용진 쌤이 tr쫄지 마!s라고 하세요u라고 농반진반 조언을 해주셔서 빵 터졌습니다. 경향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는 말, 그러니 불안을 조금은 내려놓아도 된다는 말을 대신 전합니다.
늦은 저녁에도, 2027 대입 전형안 마감에 쫓기는 중에도 꼼꼼히 설명해주신 네 분께 감사하다는 말도 남깁니다. (그나저나, 국가교육위원회는 무엇을 하길래 정시비중 축소를 교육부가 대학 지원 사업에서 언급하는 걸까요 아시는 분, 손!!!) @ 정나래 기자
1.32
2025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10@ 아주대 심리학과 박수아 초고령 사회의 r삶의 질s을 고민하다 성실하고 바르고 야무지면서도 따뜻한 학생이구나 생각했습니다. 수차례의 전화 인터뷰와 한 차례의 대면 인터뷰를 했던 수아씨 말이죠. 당초 간호사나 응급 구조사와 같이 남을 돕는 일에 관심이 있었다는 말에 수긍이 갔습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소통을 즐기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포부에서도 조용한 카리스마가 뿜어져 나왔습니다. 입시라는 터널을 지나고 있는 후배에게도 지치지 말고 꾸준히 열심히 노력하면 예상보다 좋은 일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는 말을 전했어요. 평범한 듯 비범한 수아씨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윤소영 리포터
1.40
꿈 찾는 생생 일터뷰@ 삼성생명 계리사 윤정민아직 낯설지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
처음 r계리사s라는 직업을 접했을 때 독자 여러분께 꼭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변리사나 회계사처럼 익숙한 전문직과 달리, 계리사는 아직 많은 이에게 생소하기 때문이죠. 더더욱 계리사의 세계가 궁금해졌고 누군가는 미지의 영역에 한 발짝 먼저 다가가보는 것도 의미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삼성생명 강남 본사에서 만난 윤정민 계리사님은 바쁜 업무 중에도 따뜻한 미소로 저희를 맞아주셨고 커피까지 건네주셨습니다. 숫자와 확률 속에서 일하지만 사람에 대한 따뜻함을 잊지 않는 계리사의 깊은 이야기를 여러분도 들어보길 바랍니다.@ 박선영 리포터
JPA=9G “중3, 고교 선택이 고민돼요”취재 김민정 리포터 NKLJN!OBFJM.DPN
거주
안녕하세요, <내일교육>을 어떻게 구독하게 됐나요 동네 도서관의 정기 간행물 코너에 <내일교육>이 비치돼 있었어요. 알아둘 만한 교육 정보가 많아 도서관에 갈 때마다 읽었는데 메모도 하고 필요한 기사는 스크랩도 해야겠다 싶어서 구독을 신청했습니다.
요즘 눈여겨 본 기사가 있나요 거의 대부분의 기사를 읽지만 전반적으로 어려워 아직도 꾸역꾸역 읽는 느낌이에요. (웃음) 단위 고교의 교육과정을 살펴보려면 교육독자가 뽑은 베스트 기사
30202r5생세친생이취
2025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생명과학h<정치와 법>에 꽂힌r생태계 교란종s의 선택, 자유전공t수시 합격생 기사는 꼼꼼히 읽습니다. 어떻게 공부했고 비교과 활동은 어떻게 준비했는지 생생하게 알려주니까요.u
ECADLUE이추N 천주 활의D동AR청소년은 무엇을탄 글할 이소지영 수 자중유기 있고립가 UV을FB 시QSJ!M까HN대BJM?.DPN,3.19~4.1 MARCH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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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시대, 청소년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tr에듀 캘린더s는 가족이 함께 볼만한 전시와 공연 정보수를 있 어얻 고유,용 아합이니가다 참.u여할 만한 여러 대회 정보를 알과정 편제표를 보라고 하는데 용어도 어렵고요. 요즘 기사에 과학탐구 가산점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아직 아이가 중학생이라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아요. 유익했던 기사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수시 합격생 인터뷰는 가장 눈에 들어오는 기사라서 제가 먼저 읽고 아이에게 건네줘요. 합격생이 어떻게 공부했고 세특이 어떻게 기록됐는지 구체적인 사례가 나와 있어서 도움이 됩니다. r에듀 캘린더s에서 소개한 전시를 보러 간 적도 있어요. r쌤과 함께! 교과 연계 적합書s는 교과와 연계되는 책을 소개해줘서 관심 있게 읽고 있고요.자녀 교육과 관련해 요즘 어떤 고민이 있나요 어떤 고교에 진학하는 게 아이에게 가장 좋을지 고민해요.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된 현재 고1을 지켜보면서 학교를 선택하려고 해요. 아직 아이가 진로를 결정하지 않았는데 레고로 작품 만드는 걸 좋아해서 건축학을 전공해도 좋겠다고 막연히 생각하고 있어요. 설명서와 무관하게 레고로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 영화를 찍기도 하는데 어떻게 진로와 연결시키면 좋을지 고민이 되네요.
<내일교육>이 앞으로 다뤘으면 하는 기사가 있나요 기사를 통해 자유전공을 알게 됐어요. 지난해에 선발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지만 막연하게 느껴집니다. 어떤 계열인지 잘 모르겠고 학생부는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춰야 할지도 궁금하고요. 초보 독자도 이해하기 쉽게 자유전공을 설명해주는 기사가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인터뷰에 응해주신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t안녕하세요! <내일교육> 편집부입니다.u 어느 날 불쑥 전화를 받는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평소 느꼈던 아쉬움이나 칭찬하고 싶은 내용을 솔직하게 전해주세요.
3FQPSUFSsT /4
고교 선택에 고민이 많은 독자에게 r확 바뀌는 2028 대입, 고교 선택 기준은 s 기사를 추천합니다. 처음 도입되는 내신 5등급제, 선택 과목을 없앤 수능 등 새로운 교육과정을 정리해 현재 중3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본지 1159호r확 바뀌는 2028 대입, 고교 선택기 기사준 참은조 s
QJ=&9A<답독=자하J다에게’K
모의고사 전년도 기출문제는 어디서 출력 가능한가요?
고3 아이가 올해 총 6번 치르는 수능 모의고사의 전년도 기출문제를 출력해서 오답을 정리하고 고난도 문제를 반복 학습하고 싶어 합니다. 어디서 출력 가능한가요
J 홈페이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고3 6·9월, EB/Y에서 모든 모의고사 출력 가능
고1h2 학생은 전국 시h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를 학년당 4회 봅니다. 고3은 네 번의 학평 외에 6월과 9월에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 원)에서 주관하는 수능 모의평가(모평)를 치릅니다. 고교 3년간 총 14회의 모의고사를 치르는 셈이죠.
전년도 모의고사 기출문제는 J 홈페이지(XXX. FCTJ.DP.LS)에서 로그인한 후 출력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고3 6월 모의고사 영어 영역 기출문제를 출력하고 싶으면, 고3 › 기출문제 › 2024 › 6월 › 영어를 차례로 선택한 후 검색을 누르면 됩니다. 기출문제와 정답h해설지 모두 출력 가능하며, 해설 강의도 들을 수 있어요. 전년도 기출문제는 오답률 501 15도 확인 가능합니다.
한편, 수능 출제 기관인 평가원의 기출문제만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싶다면 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출력하는 방법도 있어요. 로그인 없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료마당 › 기출문제 › 수능 모의평가로 들어가면 2003학년 기출문제부터 출력할 수 있어요.취재 이도연 리포터 MEZ!OBFJM.DPN
정오표가 뭔가요? 아이를 중학교에 보낸 중1 학부모입니다. 기사에서 정오표라는 단어를 봤는데, 국어사전에서 찾은 뜻과 다르게 쓰인 것 같더라고요. 학교나 학원에서 말하는 정오표의 뜻을 정확하게 알고 싶습니다.
지필고사 후 정오표 배부
# . 작성 미리 연습해 실수 줄여야일반적으로 정오표(正誤表)는 교재나 문제집, 시험지 등의 출판물에 오타나 틀린 내용이 있을 때, 잘못된 부분을 바르게 고쳐주는 알림표를 뜻합니다. 쉽게 말해 일종의 정정 안내문인 셈이죠. 하지만 중h고등학교에서 자주 쓰이는 정오표의 뜻은 조금 다릅니다. 학생이 지필평가 를 볼 때 0.3 카드에 문항별로 어떤 답을 적었는지, 또 마킹한 답이 정답인지 오답인지를 0, 9로 알려주는 표를 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인천 남인천여중 신미경 교사는 t지필평가를 볼 때 중학교는 초등학교와 달리 0.3 카드에 답을 체크해 제출해야 한다. 지필평가 후에는 학생별로 학생답 정오표가 배부되는데 이때 일차적으로 교과별 점수 확인이 가능하다. 만약 점수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된다면 성적 이의 신청 기간에 각 교과 담당 교사를 찾아가 제출한 0.3 카드와 대조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마킹 실수가 대부분이므로 중간고사를 앞두고 미리 집에서 연습용 0.3 양식을 출력해 시간 안에 작성하는 연습을 하면 도움이 된다. 마킹을 제대로 했는지 확인할 때는 시험지에 표시한 정답 번호를 5문제 단위로 끊어 번호가 어긋나거나 중복 체크된 문항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보는 게 좋다u고 조언합니다. 정오표를 활용해 학습 약점을 보완할 수도 있습니다. 고등학교에서 치르는 교육청 모의고사(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표에는 문항별 정오표에 난도가 함께 표기돼 학습 상태를 확인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정답률이 높은 쉬운 문제를 틀렸다면 기본 개념부터 꼼꼼하게 정리하고, 고난도 문제에 어려움을 겪었다면 사고력과 응용력 강화에 힘써야 합니다. 오답 유형을 분석해 약점을 보완하면, 비슷한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취재 김성미 리포터 HSBQJO!OBFJM.DPN 도움말 신미경 교사(인천 남인천여자중학교)
이 주의 이용풀
입시 용어 풀이 공동 교육과정정말 듣고 싶은 과목이 있는데 우리 학교에 개설되지 않아 속상하다면 공동 교육과정을 주목하세요. 다양한 과학 실험도 할 수 있고 심도 있는 예체능 수업도 들을 수 있답니다. 취자재료 황서울혜시민교 기육자청 I ZFNJO!OBFJM.DPN
1148호 위클리 테마 r온라인학교 2막 열리나, 진로 역량 키우는 공동 교육과정s 기사 참고
#선택W@과E목E K#고L교Y학 점T제H E#위M클리E@테마
공동 교육과정은 단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소인수 과목 혹은 심화 과목을 학교 간 연계와 협력을 통해 운영합니다.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졌고 전국 17개 시h 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이죠. 현재 다니고 있는 학교에 듣고 싶은 과목이 개설되지 않았거나, 과목이 개설됐지만 학생이 적어서 폐강됐다면 공동 교육과정을 활용해보세요. 수업은 정규 수업 시간이나 방과 후나 주말에 이뤄지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누어 진행합니다. 공유 캠퍼스는 운영학교 재학생만, 거점학교는 일반고 재학생 지원 가능
초h중등교육법과 고등학교 교육과정 총론 등을 토대로 추진하기 때문에 기본 골격은 같지만 각 시h도교육청에 따라 세부 내용이 다르니 거주 지역의 교육청에 들어가서 확인하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지면상 여기서는 서울을 중심으로 설명해드릴게요. 서울은 공동 교육과정을 공유 캠퍼스, 거점학교, 서울온라인학교로 운영합니다. 2015 개정 교육과정 기준으로(현 고2_3) 보통 교과(기초, 탐구, 체육h예술, 생활h교양 영역의 일반선택 및 진로선택 과목)와 전문 교과(전문 교과Ⅰ, 전문 교과Ⅱ의 기초 과목(실무 과목 편성 불가)) 를 운영합니다. 단, 거점학교는 기초 교과 영역은 개설하지 않습니다. 정규 교육과정이기에 교재비나 재료비가 필요 없으니 부담 제로! 공유 캠퍼스는 인근 학교를 한데 묶어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합니다. 예를 들어 강서h양천 지역의 영일고, 대일
고, 강서고를 묶어서 공유 캠퍼스를만들고 각 학교에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거죠. 올해 1학기 기준으로 보면 강서고에서는 <건축일반>을, 대일고에서는 <세계문제와 미래사회>를, 영일고에서는 <프로그래밍>을 가 르치네요. 만약 세 학교 중 한 곳에 다니는 고등학생이 건축학과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다 면 강서고의 <건축일반>을 이수하면서 보다 심화된 공부를 할 수 있겠죠. 공유 캠퍼스는 이를 운영하는 학교의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지만, 거점학교는 서울의 모든 일반고 재학생에게 열려 있습니다. 제2외국어 영역은 직업계고 재학생도 지원할 수 있고요. 만약 위계가 있는 과목이라면 선이수 과목을 먼저 들은 후에 참가할 수 있고, 교육지원청 관내에 있는 거점학교에 우선 지원하는 게 원칙입니다. 학생이 소속된 학교의 교육과정에 편성된 과목은 신청할 수 없고요.
고1, 중도 포기 시
학생부에 r미이수s로 기재서울온라인학교는 일과 시간 중에 진행되는 과목과 일과 시간 이후에 진행되는 과목으로 나뉩니다. 일과 시간에 개설되는 수업은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실시간 수업을 듣는 반면, 일과 시간 이후 진행되는 수업은 주로 방과 후나 주말을 이용해서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듣게 됩니다. 아무래도 편안하게 집에서 수업을 듣게 되겠죠 올해 1학기 서울온라인학교의 일과 시간 이후에 진행되는 과목으로는 <스포츠와 국제사회> <서울프로젝트> <데이터로 세상읽기> <생성형 *와 메이커실습>이 있네요. <서울프로젝트> 는 서울의 지역h문화h경제 특성을 이용해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목이랍니다. 거점학교와 서울온라인학교의 일과 시간 이후 과목은 학기별로 운영되며 1학기 신청은 고 2_3학년만 가능합니다. 고1은 2학기부터 신청할 수 있습니다. 현재 고2_3의 1학기 신청은 마감됐고 거점학교에 관심 있는 고1이라면 지금부터 잘 고민한 후에 2학기 신청을 놓치지 마세요. 서울고교학점제온라인지원센터(IUUQT://TFPVMITD.TFO.HP.LS)에서 7월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현 고2_3학년 기준으로 정규 일과 시간 외에 개설된 과목은 공유 캠퍼스, 거점학교, 서울온라인학교를 합해 학기당 6학점까지 들을 수 있습니다. 성적은 교과별로 3단계 혹은 5단계로 성취도 를 평가합니다. 상대평가가 아니기 때문에 성적 부담은 조금 덜 수 있죠. 수업 중간에 포기하면 현 고1은 학생부에 미이수로 기재되지만 고2_3은 학생부에 기재되지 않습니다.
r이용풀s 응용하기
공동 교육과정에서 주로 개설되는 진로선택 과목이 대체 뭔지 궁금하다면 요 기사를 따라가보세요.
1137호 r반영 과목 늘고 영향력 커졌다 교과전형, 진로선택 과목 주목!s 기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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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학사 일정 캘린더 정리 김성미 리포터 HSBQJO!OBFJM.D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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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30 APRIL
1주차
4/1_4/44월 첫 주, 전국 영어듣기평가 시작2025 전국 영어듣기평가 전국 주요 시h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영어듣기평가가 4월 초부터 실시된다. 공을 들여 대비하는 시험은 아니지만, 대다수 학교에서 시험 결과를 영어 교과 수행평가에 적게는 5%에서 많게는 20%까지 반영하는 만큼 끝까지 집중해서 들어야 한다. 시험은 오전 11시부터 라디오를 통해 진행되며, 학년별로 20문항씩 오지선다형 문제가 출제된다. 뒤로 갈수록 듣기 지문이 길어지고 난도도 올라가기 때문에,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한다. 또한 음원을 한 번만 듣고 답을 골라야 하기 때문에 핵심 키워드를 빠르게 파악해 분석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2025 1학기 중h고등학교 영어듣기평가 일정
2주차
4/7__4/11 학교 밖 세상에서 다양한 체험을!현장 체험 학습 *학교마다 세부 일정이 다를 수 있음
따스한 봄기운이 완연한 4월, 학생들이 기대하는 학사 일정 중 하나는 바로 현장 체험 학습이다. 전통적으로 박물관이나 과학관, 역사 유적지 등을 찾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에는 학년별 혹은 반별로 진로와 관련된 기업체나 희망하는 주요 대학의 캠퍼스를 찾아 미래를 탐색하는 활동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교실 밖 세상에서 친구들과 함께, 단순한 체험을 넘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단,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는 마음으로, 규칙과 질서를 지키는 태도 또한 잊지 말아야 한다. 정서h행동 특성검사전국의 중1과 고1을 대상으로 r학생정서h행동특성검사s가 실시된다. 검사 항목은 불안과 강박, 주의력 결핍 등 정서행동 문제 요인과 자존감 등 개인 성격 특성을 포함해 총 65문항이다. 검사를 통해 학생의 스트레스 상황과 우울 정도를 진단하고 학교나 학습 부적응의 원인도 파악할 수 있다. 학생부나 학생건강기록부에 결과가 남지 않는 만큼 솔직하게 답변하는 것이 좋다. 검사 결과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8FF센터와 전문 의료기관의 적절한 상담과 치료가 지원된다.중1 자유학기제
중1 교육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자유학기제다.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 활동과 참여 중심의 수업을 통해 스스로 미래를 고민해보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갖는다. 하지만 이 시기를 그저 휴식이나 노는 시간으로 받아들여 허투루 보낸다면, 자칫 학습 공백으로 이어져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3주차4/14_4/18 나만의 꿈 설계도 그리기
진로 로드맵 활동 진로 로드맵이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명확한 계획을 세우는 나만의 진로 지도를 뜻한다. 10년 단위로 시기를 구분해 인생 전반을 바라보고, 시기별 목표와 실천 계획, 필요한 지식과 역량, 자격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조사하는 활동이 진행된다. 원하는 꿈이나 직업 탐색뿐 아니라 내 인생의 키워드와 직업 선택 기준 등을 생각하는 과정에서 내가 추구하는 삶의 방향과 가치를 함께 탐색할 수 있다. 일부 학교에서는 4월 중에 r진로 로드맵 대회s를 열어 상을 주는 경우도 있으니, 학교 홈페이지에서 올해 교내 시상 계획을 꼼꼼히 살펴보는 센스가 필요하다. 과학의 달 행사 r과학의 날s이 있는 4월에는 전국 중h고등학교에서 다양한 과학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학교별로 차이는 있지만 과학 퀴즈대회와 과학 글쓰기, 과학 탐구대회 등이 대표적이다. 과학 중점 주간을 운영해 과학 발명대회와 과학 토론, 에어로켓 대회 등을 개최하는 경우가 많다. 과학 토론은 보통 2인이 한 팀이 되어 r*와 우리의 미래s r유전자 편집 기술s 등 특정 주제를 두고 열띤 찬반 토론을 펼치는데, 교내 예선과 본선을 거쳐 학교 대표로 선발되면 교육청 대회에 진출한다. 특히 과학고나 영재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중학생이라면 눈여겨보길 권한다. 약물 오남용 및 자살예방 교육 최근 4/4를 통한 마약류 거래가 급증하면서 일선 학교에서도 약물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는 예방교육이 한창이다. 청소년 사이에서 공부 잘되는 약으로 불리는 %)% 치료제와 r나비약s으로 불리는 식욕억제제 등 향정신성 의약품의 부작용과 위험성에 대해 배우게 된다. 지난해부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도 의무화됐다. 외부 전문가 특강이나 보건 수업의 형태로 진행되며, 청소년 자살의 위험 요인과 위기 상황 대처법 등을 배우게 된다.
4주차4/21_4/25 r열공s 필요한중간고사
중간고사 3월 한 달간 학교 적응에 힘쓰다 보면 어느새 중간고사가 성큼 다가온다. 4월 말에 치르는 중간고사는 내신의 첫 단추를 꿰는 중요한 시험인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학교 홈페이지에서 시험 범위를 미리 확인해, 과목별로 실천 가능한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교과서와 유인물은 내신의 핵심 자료이므로 꼼꼼하게 암기하고,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강조한 내용을 중심으로 복습하는 것이 고득점의 열쇠다. 개념을 익혔다면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봐야 한다. 특히 학교 홈페이지에 올라온 기출문제 풀이는 필수다. 서술형 문제의 모범 답안이 제시돼 채점 기준에 맞는 표현과 답안 작성 요령을 익히는 데 효과적이다. 체계적인 중간고사 대비로 학업의 자신감을 높이자!
WEEKLY THEME#대입 ] #고교@학점제 ] #교육@정책 ] #위클리@테마
윤곽 드러나는 2028 대입 역대급 변화? 틀은 그대로 현 고1 학생은 교육과정과 수능, 모두 바뀝니다. 교과 성적도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달라지고, 3단계(-#-$) 성취평가 였던 진로선택 과목의 평가 체계도 상대평가로 변경됩니다. 과목도 달라졌고요. 수능은 선택 과목이 사라지고, 수학h탐구의 출제 범위도 변동됩니다. 이런 변화에 대한 관심은 결국 대입과 맞닿아 있습니다. 이전과 다른 환경에서 대학이 어떻게 학생을 선발할지 궁금해합니다. 평가 체계와 입시 환경의 변화로 종전 입시 결과를 활용할 수 없다는 것에 대한 불안도 큽니다. 학원가에 고액의 고교학점제 컨설팅이 등장해 논란이 되기도 했죠.
최근 2028 대입을 가늠해볼 두 연구 보고서가 발표됐습니다. 경희대h성균관대h연세대h중앙대 등 4개 대학의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에 따른 전형 개선 연구>, 건국대h고려대h서강대h서울시립대h이화여대 등 5개 대학의 <2028 대입전형 설계를 위한 기초 연구> 보고서입니다. 두 보고서와 연초 서울대 대입 정책 포럼에서 발표된 <2028학년 서울대 대입전형 개편 방안y을 살펴보면 2028 대입의 틀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며 2028 대입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짚어봤습니다. 도취움재 말 정 강나경래진 기 책자임 MF입O학B!사O정BF관JM.(D서P강N대학교)h김용진 교사(서울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h임진택 입학사정관팀장(경희대학교)h최미정 책임입학사정관(고려대학교)자료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에 따른 전형 개선 연구>(경희대학교h성균관대학교h연세대학교h중앙대학교) <2028 대입전형 설계를 위한 기초 연구>(건국대학교h고려대학교서강대학교h서울시립대학교h이화여자대학교) <2025 서울대 대입정책포럼 자료집>(서울대학교)I//2E 1
대입 결과, 학생부가 가른다 학기 초 때 아닌 컨설팅 r붐s 학기 초 학원가에 컨설팅 붐이 일고 있다. 고1 대상의 r고교학점제s 컨설팅이 그 주인공이다. 내용은 학생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내신 등급이 5등급제로 종전 9등급보다 완화되는 데다, 수능의 경우 수학과 탐구 영역 출제 범위가 현재보다 줄어든다. r고교학점제s라는 제도 자체가 학부모 세대에게 낯설고, 종전의 대입 결과를 활용하기도 어렵다 보니 불안이 상당하다. 이를 악용해 매월 수십만 원에서 연간 수백만 원의 고액 컨설팅도 등장했다.뿐만 아니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비교과 컨설팅도 지난해부터 성행 중이다. 대입에서 학생부의 영향력이 커지는 만큼, 중학생 때부터 소논문 작성, 독후 활동 등을 훈련해 대비해야 한다는 말에 수강생이 몰려든다는 후문이다. 이를 두고 교육계 전문가들은 t입시 제도가 바뀔 때마다 학부모의 불안이 커진다. 이번도 비슷하다. 문제는 효용성이다. 컨설팅 내용을 보면 각 시h도교육청 선택 과목 안내서나 대학의 종합전형 가이드북을 활용한다. 학부모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자료다. 지나치게 전공이나 직업을 강조하며 최근의 대입 경향과 맞지 않는 조언을 하거나, 새 교육과정의 선택 과목에 대한 설명이 잘못된 경우도 적지 않다. 무엇보다 2028 대입은 아직 확정안이 나오지 않았다. r변화s 만 강조해 학부모의 불안을 키우는 r불안 마케팅s이 정점을 이뤘다u고 지적한다. 2028 대입, 학생부 활용 확대될 듯 이런 불안을 잠재우려면 2028 대입 전형안을 확인
하는 것이 급선무다. 현재 공식적인 전형안을 발표한 대학은 없다. 다만 지난 1월 서울대가 진학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2025 대입 포럼에서 2028 대입 전형 계획안을 일부 발표했다. 3월에는 경희대h성균관대h연세대h중앙대(이하 4개 대학)의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에 따른 전형 개선 연구>, 건국대h 고려대h서강대h서울시립대h이화여대(이하 5개 대학)의 <2028 대입전형 설계를 위한 기초 연구> 보고서가 공개됐다. 4개 대학은 이 보고서를 2028 대입 전형 설계 시 참고 자료로 활용하겠다고도 밝혔다. 개별 대학의 상세한 입학 전형 계획을 확인할 수는 없지만, 서울 주요 대학의 신입생 선발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자료인 셈이다. 그렇다면 이들 자료에서 눈에 띄는 점은 무엇일까 서울대는 정시(수능위주전형)에서, 두 보고서는 학생부교과전형과 정시에서 학생부(서류) 평가를 확
대할 가능성을 내비쳤다(표 1). 우선 교과전형 개선안을 보면 4개 대학 보고서의 경우 출결 및 교과(종합)평가를 추가하는 안을 제시했다. 5개 대학 보고서는 교과 성적 80%에 서류 또는 면접 평가 20%로 의 개편을 제안했다. 수능 성적 위주로 선발하는 정시의 경우 4개 대학은 수능에 출결과 교과 성적 또는 출결과 교과 이수 과목(학점) 정량 평가, 교과(종합)평가를 더하는 세 가지 안을 제시했다. 5개 대학은 수능 80%에 교과(정량 평가 또는 정성 평가) 20% 로 개편하거나, 수능 100%로 선발하는 두 안을 제안했다. 서울대는 일반전형 기준 현재 수능 80%+교과 평가 20%였던 2단계 평가를 2028학년에는 수능 60%+ 교과종합평가 40%로 변경할 계획이다. 교과 평가 비율이 높아졌을 뿐 아니라, 교과 평가 범위도 확대해 눈길을 끈다. 2026학년 정시 교과 평가 방법을 보면, 학생부 교과 학습 발달 상황의 교과 이수 현황,
표 1@ 서울 주요 대학 2028 대입 전형 개선 방안
교과 학업 성적,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만을 반영해 -#-$로 평가했다. 2028학년 정시에는 교과학업성적 항목이 학업 성취도 항목으로 바뀌고 공동체 역량이 추가되는 한편, 평가 등급도 +--#+-#-$+-$로 세분화된다(표 2). 대학, 학생부로 변별력 보완h우수성 검증
세 자료를 보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주로 이뤄진 학생부 정성 평가(서류 평가)가 교과전형과 정시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달라진 대입 환경에 대한 대학의 고민이 담긴 방안이다. 통상 교과전형은 교과 성적, 정시는 수능 성적 위주로 평가한다. 한데 교과 성적이 고1은 5등급 상대평가 체계로 변경됐다. 9등급에 비해 변별력이 약화될 수밖에 없다. 특히 서울 주요 대학은 9등급인 현재도 합격선이 1등급대에 형성되는 곳이 적지 않아 고민이 크다. 고려대 최미정 책임입학사정관은 t대학 입장에선 가장 고민이 되는 전형이 교과전형이다. 지난 입시의 지원h합격자 성적대를 보면, 5등급제에서 교과 성적으로 변별하기가 쉽지 않다. 결국 서류 정성 평가의 영향력이 지금보다 더 커질 수 있다u라고 설명한다. 정시의 경우 수능 성적으로 변별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문제는 수능 자체다. 선택 과목이 사라지고, 수학과 탐구의 출제 범위가 축소된 수능에서 높은 성적을 거둔 학생을 r우수한s 학생으로 판표 2@ 2028 서울대 정시 모집
1234자료 <2025 서울대 대입정책포럼 자료집>단할 수 있는지 의구심을 제기한다. 더불어 새로운 수능은 공통 과목 중심으로 출제된다. 현재 학생 선호도가 높은 서울 주요 16개 대학(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서울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은 정시 선발 비중이 40%를 넘는 다. 2028 대입에서 수능 100%로 학생을 선발할 경우 수능 출제 과목이 아닌 선택 과목은 불성실하게 이수하는 학생이 늘거나 학교 수업이 유명무실해질 가능성이 높다. 아예 학교를 이탈하는 학생도 증가할 전망이다. 고교 교육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는 우려가 커지는 대목이다. 학생의 실제 역량을 검증하고 고교 교육과정의 정상화를 지원하는 측면에서 수능 외 전형 요소를 도입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대두되며 학생부 교과 영역 정성 평가가 대안으로 부상했다.
교과전형h정시 학생부 평가, 종합전형과 달라 단, 교과전형과 정시의 학생부 평가는 종합전형과 차이가 있을 전망이다. 4개 대학 보고서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학생부의 모든 항목을 아울러 평가하는 것보다 교과 학습 발달 상황에 집중한 정성 평가 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개 대학 보고서에서 도 교과목 이수 내역, 이수 학점, 이수 과목 위주로 평가할 것을 제시했다. 즉 교과 관련 항목 위주로 평가하겠다는 얘기다. 교과 성적과 수능 성적을 보완하려는 의도에 부합하고, 평가 부담도 상대적으로 덜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교과전형과 정시에서 학생부가 당락을 결정할까 전문가들은 학생부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것은 맞지만, 대학의 전형 방식에 따라 그 폭이 달라질 수 있어 속단하기 어렵다고 평한다. 서울대의 경우 2028 대입 전형 계획안에서 정시 일반전형은 1
단계에서 수능 등급, 2단계에서 수능 백분위를 활용한다고 밝혔다. 수능의 영향력을 최소화, 말 그대로 대학에서 공부할 최소 자격으로 활용하고 실질적인 당락은 학생부를 살피는 r교과역량평가s로 결정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반면, 5개 대학 보고서에 따르면 교사h입학사정관 설문조사 결과 모두 정시 수능 환산식에서 최상위권 학생을 변별할 수 있는 표준점수를 적극 활용하는 것을 선호했다. 학생부를 활용하는 것은 수능에 서 대학 전공과 연계성이 큰 과목이 제외돼 교과 영역을 통해 전공 기초 역량을 추가로 살피려는 의도 인 만큼, 이들 대학의 당락은 여전히 수능이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 학생부 영향력 확대는 갑작스러운 변화가 아니라 최근 대입 경향의 연장선이다. 경기 동대부영석고 김용진 교사는 t현재도 서울 소재 대학은 교과전형과 정시에서 학생부를 반영하는 곳이 늘고 있다. 2028 대입에서도 이런 경향이 유지된다고 볼 수 있다. 실질 영향력이 커지겠지만, 그 수준은 2028 대입 전형안이 나와야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고1은 종전 대입보다는 영향력이 커진다는 수준으로 이해하고, 혹여 정시 지원을 마음먹더라도 학교 수업에 최선을 다해야 주요 대학 지원 시 불리함이 적다는 점을 고려해 고교 생활을 해나가면 된다u고 분석한다.
학생부는 결국 학생의 학교 활동에 대한 교사의 기록이다. 세특에 기록될 탐구 활동은 교과 수업에서 생긴 궁금증이나 호기심을 바탕으로 진행하면 충분하며, 대학은 탐구 주제보다 해당 교과에서 왜 그런 탐구를 했는지, 무엇을 어떻게 배웠는지를 살핀다. 외부 도움까지 받아 진행할 필요가 없다는 조언이다.I//2E 2
주요 대학 정시 축소수능 최저 확대되나서울 주요 대학 정시 비중 30%로 감소 최근 2028 대입에서 서울 주요 16개 대학의 정시 모집 비율이 현행 40%에서 10% 적은 30%로 축소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시작은 교육부의 r2025_2026 고교교육 기여 지원 사업(안)s이다. 교육부는 이번에 r자율공모사업s을 신설했는데, 입학사정관 교육h 훈련, 교육과정 직접 지원, 전형 운영 개선(2022 개정 교육과정 연계성 제공), 대입 정보 제공 확대 등 4개 분야에서 총 16개교를 선정한다. 선정 대학에는 총 사업비의 약 10%에 해당하는 57억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한 대학당 기본 사업비의 약 55%를 인센티브로 받을 수 있다. 인건비 편성 비율도 60%에서70%로 10%Q 확대한다. 무엇보다 주요 16개 대학이 r전형 운영 개선s 분야에 선정될 경우 대학이 원하면 정시 비중을 40%에서 30% 이상으로 완화할 수 있다. 개선한 전형은 2028학년 대입부터 적용된다. 대학 입장에선 매력적인 조건의 사업이라 주요 대학의 지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 두 보고서에도 각각 정시 비중 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4개 대학은 수도권 대학 모두 정시 전형 비중을 30%로 통일하고, 2단계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구분 없이 대학 자율에 맡기는 방안을 제시했다. 5개 대학 보고서에서도 전형별 비율을 폐지해 각 대학이 상황에 맞춰 전형을 운영할 수 있도 록 자율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능과 교육과정 불일치 해소 방안 중 하나 두 보고서에서 정시 비중 축소를 제안한 배경에는
수능과 교육과정의 불일치 문제가 있다. 2028 수능은 선택 과목을 없앤 r공통s 수능을, 2022 개정 교육과정은 진로와 적성에 따른 r선택형s 교육과정을 각각 지향한다. 고1의 선택 과목 대다수가 수능에 반영되지 않는다. 현실적으로 대부분의 고교생이 대학에 진학하는 만큼, 고교 교육에서 대입의 영향력은 매우 강하다. 학생부 평가를 추가해 대학 공부나 진로에 필요한 과목을 이수하도록 유도하는 방안도 있지만, 아예 정시 비중을 축소해 수능의 영향력을 낮추는 방안도 있다.
4개 대학 보고서는 이에 더해 현재 대학 입시는 입시 수요와 모집 인원의 불일치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서울 소재 9개 사립대를 조사한 결과 신입생 중도 포기율은 평균 10%를 넘었으며 이 중 20%가 정시 입학생이었다. 중도 포기율 자체도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지원자 구성을 보면 수시 모집 학생부(교과h종합) 전형은 졸업예정자가 약 70% 이상이지만, 수시 논술전형과 정시는 졸업자가 60%를 넘어선다. 보고서는 t이런 현상의 바탕에는 수도권 일부 대학에 적용되고 있는 정시 수능 40% 이상 선발이 있다u고 진단하며 해결 방안으로 전형별 모집 인원 자율화를 주장했다. 수능 비율 30% 유지 또는 축소를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t학령인구가 감소하면서 대학이 처한 상황이 다르며, 대학 내에서도 전형 유형 간 차이가 크다. <중략> 대학 입시 수요자를 고려해 처한 상황에 따라 학생을 선발할 수 있도록 대입전형 모집 인원 자율화가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연구 결과, 교사와 입학사정관은 대체로 종합전형은 40% 수준으로 확대, 교과전형 20%와 실기/실적전형은 유지, 논술전형은 15%, 정시는 30% 수준으로 유지 또는 축소를 방향으로 제시했다.u@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에 따른 전형 개선 연구> 181쪽 일부 발췌다만, 고교교육 기여 지원 사업의 경우 정확한 사업 대상 학교 수를 공지하지 않았다. r분과별/분야별 안배를 원칙으로 하되, 경쟁률 등을 고려해 조정 가능하다s고 밝혀, 교육계에서는 최소 3곳에서 최대 6곳의 대학이 선정될 것으로 본다. 두 보고서는 말 그대로 대학들의 연구 제안에 불과하다. 정시 비중 축소가 현실화될지는 2028 전형안이 나오기 전까지 확답하기 어렵다. 다만 정시 축소 반대 여론이 높아 사업에 선정된 대학이 아닌 다른 대학이 여러 불이익을 감수하고 정시 비중을 축소하긴 어렵다는 것이 교육계의 중론이다.
수능 최저, 수시 종합전형까지 확대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의 경우 4개 대학h5개 대학 보고서에서 각각 언급돼 관심이 커졌다. 현재 대입에 서는 교과전형이나 논술전형에 최저 기준을 두고, 종합전형은 최저 기준을 극소수 대학에서만 반영한다. 그러나 5개 대학 보고서는 r(종합전형에서) 지원자 수준을 고려해 최상위권 대학에서 적용하거나 의학 계열 등 특정 모집 단위에만 최저 기준을 적용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s고 밝혔으며, 4개 대학 보고서에서도 r낮아진 (교과 성적) 변별력을 보완하는 차원에서 수시전형에 최저 기준을 활용하는 것을 대학 자율에 맡길 필요가 있다. 낮아진 변별력으로 동점자가 다수 발생할 수 있어 수능 등급을 동점자 처리 기준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s고 주장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대학들이 종합전형에 최저 기준을 신설하거나, 종전 교과전형이나 논술전형의 최저 기준을 높일 수 있다고 해석했다. 단, 대부분의 대학 관계자와 교육 전문가는 종합전형은 현재처럼 의대 등 최상위권이 몰리는 일부 대학h모집 단위에 만 최저 기준을 적용할 가능성이 높고, 최저 기준 자
체는 현재 수준보다 높아지기 어렵다고 말한다. 경희대 임진택 입학사정관팀장은 t고교 교사 설문에선 오히려 종합전형에 최저 기준 적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최저 기준 적용에 긍정 반응을 보인 비율이 64.8%였다(표 3). 입학사정관의 43.4% 에 비해 20%Q 이상 높았다. 교과전형, 논술전형의 최저 기준 적용에도 교사의 긍정 비율이 더 높았다. 종합전형도 학업 역량을 주요 평가 요소로 보는 만큼, 고교 현장에선 교과 성적을 지원을 가늠하는 기준으로 활용한다. 5등급제로 바뀌면서 이 교과 기준을 잡기가 어려워져 다른 성적 요소, 즉 수능을 반영해 지원선을 잡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u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종합전형의 특성상 상위권이 몰리는 일부 대학h모집 단위 외에는 최저 기준을 새로 도입하는 곳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교과전형은 없었던 대학에 추가될 수 있다. 전년도의 연세대 한양대에 이어 2026학년에는 덕성여대 이화여대 한성대가 최저 기준을 신설한다. 다만 최저 기준 자체는 그리 높지 않을 전망이다. 고려대의 경우 최저 기준은 동일하지만, 탐구 영역을 2과목 평균에서 상위 1과목만 반영하는 것으로 바꿔 실질적으론 완화됐다. 서강대 강경진 책임입학사정관은 t최근 대학은 최저 기준을 완화하는 추세다. 특히 교과전형은 대학간 중복 지원자가 많아 지원율이 종합전형에 비해 낮다. 상위권 대학도 최저 기준 충족자를 기준으로 한 실질 경쟁률이 6:1 이하인 곳이 많다. 기준을 높이면 지원자가 줄어 자칫 미달될 수 있다. 따라서 최저 기준은 현 수준을 유지하거나 완화할 가능성이 높다. 2028 대입에 큰 변화가 나타나진 않을 것u이 라고 전망한다.
표 3@ 전형별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적용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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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과목, 들어 말아 수능 미출제h등급 산출되는 선택 과목 종합전형의 서류 평가는 물론 교과전형이나 정시의 교과 정성 평가에선 최근 선택 과목이 강조됐다. 학생부에 대입 미기재h미반영 항목이 늘면서 대학이 평가할 수 있는 영역이 교과에 집중되기도 했지만, 학생의 관심 분야와 학업 역량, 노력을 잘 드러내는 요소였기 때문이다. 특히 자연 계열의 경우 전공 공부와 고교 과목의 연계성이 커 여러 대학에서 전공별 이수 권장 과목을 따로 안내하고, 평가에 적극 반영했다. 이는 2015 개정 교육의 취지에도 부합한다. 고1이 이수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은 2015 개정 교육과정보다 더 진로와 적성에 맞는 학생 선택을 강조한다. 하지만 대학 전공이나 진로와 관련된 선택 과목 대다수는 수능 출제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 게다가 대부분의 과목이 등급을 산출한다. 5등급제라고 하지만 난도가 높거나 수강생 수가 적은 과목을 기피하는 학생들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많다.대학, 선택 과목 더 적극 활용할 전망 이에 대학은 선택 과목을 입시에 적극 반영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우선 서울대는 2028 전형안에서 2028 수시는 물론 정시에서도 교과종합평가 시 r과 목 이수 충실도s 항목에서 진로h적성을 반영하고 위
계에 맞게 선택 과목을 이수했는지 살핀다고 밝혔다. 또 r학업 성취도s 항목을 보면 교과 등급은 평가 한다는 내용이 없다. 김 교사는 t서울대는 현재 교과 평가에서도 등급을 보지 않는다. 2028 정시 일반전형에서는 1단계에서 수능 등급만 살필 계획이 다. 수능h교과 성적을 상대적인 수치로 활용하기보다, 학생의 학업 수준을 판단하는 절대평가적 요소로 반영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서울대를 지망한다 면 전공 관련 과목을 피하지 않고 제대로 들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력하게 담았다. 일선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u이라고 평한다.
4개 대학도 보고서에서 t연구 결과,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따라 대학 모집 단위의 특성을 고려한 학생의 선택 과목을 대입에 반영하는 데 교사와 입학사정관 모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성 평가에서 권장 이수 과목, 학생의 과목 선택을 평가에 반영하거나, 정량 평가에도 모집 단위별 특성을 반영해 교과 영역별로 반영 비율을 다르게 활용하는 방안이 제시됐다u며 특히 t(설문조사 결과) 종합전형의 학생부 정성 평가 방향에 대해서도 r개인별 선택과목 이수 현황 평가 강화s에 대한 긍정 반응(88%) 이 부정 반응(0%)보다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u 고 밝혔다. 또 t정시에서 수능 성적 일변도가 아닌 고교 교육과정 이수에 대한 부분을 포함할 수 있도 록 정시 입시 체계를 개편해 학생들이 고교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려는 전형 개선이 필요하다u라고 강조했다. 이로 볼 때, 수시는 물론 정시 전반에서 선택 과목에 대한 평가가 확대될 전망이다. 서울대는 인문 계열 권장 과목까지 포함하되, 종전보다는 포괄적이고 단순화한 r전공 연계 과목 선택 가이드s를 공개할 예정이다. 4개 대학 보고서에도 대학이 계열h모집 단위별 권장 이수 과목을 제시하거나 계열별 교과 선택 과목 최소 이수 학점(과목 수)을 지정해 안내하는 안이 제시됐다. 자연 계열은 모집 단위의 특성을 고려해 수학과 과학 교과의 일반선택h진로선택 과목의 최소 이수 학점, 예를 들어 각각 20학점을 지정해 권장하는 방안도 생각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임 입학사정관팀장은 t선택 과목 평가는 고교 교육과정을 정상화하는 데 중요한 요소다. 다만 현실적으로 모든 대학, 전형이 선택 과목을 정성 평가하긴 어렵다. 학생 역량h진로에 따라 이수하는 과목의 난도와 내용도 달라진다. 이를 고려해 모집 단위 관련 과목의 학점 수를 기본 요건으로 제시하거나 가h감점하는 r정량 평가s 방식을 도입하면, 대학의 평가 부담은 덜면서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에 맞는 대입 전형을 운영할 수 있을 것u이라고 부연한다. 결국, 지금 대입 경향의 연장선
종합해 보면 2028 대입은 학생부 평가 확대, 선택 과목 비중 강화 등 현재의 대입 경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교과전형의 학생부 평가 방식이나 기준은 지금과 유사할 전망이다. 또 정시 축소 등 모집 단위별 전형 비중은 6월 고교교육 기여 대학 지원 사업 결과가 나와야 가늠할 수 있지만, 지원했다고 알려진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등은 이미 정시에 교과 평가를 정량 또는 정성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종합전형은 현재와 비교해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따라서 전문가들은 2028 대입에 너무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고 거듭 당부한다. 김 교사는 t건축물로 치자면 뼈대는 같은데 포장재가 조금 바뀌는 정도다. 내신h수능 체계가 바뀌었지만, 전형 유형이나 평가 방식은 현재 대입에서 크게 달라지는 것이 없다. 참고할 정보가 이미 적지 않으니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교육 당국도, 대학도 새 교육과정의 안착을 고려해 대입을 설계하려한다. 따라서 학교생활에 보다 충실히 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u라고 조언한다. 임 입학사정관팀장은 t4개 대학 보고서에서 모든 전형 개선안에 출결을 포함한 안을 제시했다. 코로나19 이후 학생들의 출결 상황에 결석이 크게 늘었다. 출석은 학교생활의 기본이고, 성실도나 태도와 직결되는 요소다. 설문조사에서도 출결 반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대학마다 구체적인 방법은
다르겠지만 미인정 결석에 제동을 거는 평가 요소가 2028 대입에는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 대학h모집 단위별 특성을 반영한 전형 방식 도입에 대한 대학의 요구 외에 학생부 선택 과목 평가 확대는 현재의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대입은 고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반영해야 한다. 내신h수능 체계가 바뀌어도 학교생활을 제대로, 충실히 한 학생을 높이 평가한다u라고 강조한다. 유불리를 따지기보다 기본에 충실하라는 이야기다. 다만 2028 대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없다 보니 불안이 고조되는 경향이 크다. 특히 고1 때 고2_3 과목 선택을 결정해야 하니 더 고민한다. 대학은 선택 과목 가이드북을 비롯해 2028 대입 전형안을 보다 빨리 제공해야 한다. 더불어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 등 교육 당국도 대입 전형별 선발 비율을 포함한 2028 대입의 세부적인 틀을 명확히 정리해 대학에 안내할 필요가 있다.
EDUCATION#이슈@콕콕 ] #시사교양
김한나의
이슈 콕콕청소년 자살아이들이 하루에 3명씩사라지는 나라대한민국 청소년의 사망 원인 1위는 12년 연속 r자살s이다. 하루 평균 3명, 1년에 약 1천 명이 스스로 삶을 포기한다. 전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압도적인 수치다. 더 놀라운 건 사회의 무관심이다. 정치권은 물론 언론의 외면 아래 아이들의 죽음은 사건h사고의 하나쯤으로 다뤄지고 사람들은 익숙하다 못해 무덤덤해지는 중이다. 취재 김한나 ZCCOOJ!OBFJM.DPN 사진 보건복지부 누리집Key word
베르테르 효과 유명인이나 롤모델로 삼은 사람이 자살할 경우, 그와 자신을 동일시해서 자살을 시도하는 현상.열공 스크랩
STEP 1 높은 자살률, 조용한 사회
r자살 공화국s이라는 오명
10대가 매년 1천 명이 사라지는 나라가 있어. 1년에 중h고등학교 1곳씩 문을 닫을 정도의 숫자지. 더 놀라운 건 그 나라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가 저출생이 래. 있는 아이들도 지켜내지 못하면서. 바로 우리나라 얘기야. 대한민국이 r자살 공화국s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기 시작한 건 꽤 오래됐어. 2003년 인구 10만 명당 자살 사망자 수(자살률)가 29.7명에 달하면서 0&$%(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1위를 차지했지. 2011년 31.7명으로 고점을 찍은 후 내려가기는 했지만(2023 년 27.3명) 2016년과 2017년을 제외하면 지금껏 1위를 단 한 번도 놓치지 않았어. 수치가 내려가도 시원찮을 판에 지난해 자살률은28.3명이었어. 1만4천439명. 하루 평균 39.5명, 1시간에 무려 1.6명이 삶이 아닌 죽음을 택한 거지. 소름 돋는 건 경악할 일이 연일 벌어지고 있는데도 사회가 너무나 조용하다는 거야. 청소년 자살 문제로 난리 북새통을 앓고 있는 일본은 지난해 초h중h고등학생 자살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대. 도대체 몇 명이었냐고 우리의 절반 수준인 527명이래. 청소년 지키기에 나선 일본
2000년대 초반까지 자살률 1위 국가였던 일본은 2008년 이후로 약 20년간 자살률이 감소하고 있어. 한데 유독 청소년만 2020년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자살률이 급등했어. 300명 선에서 500명대로. 일본 언론은 r(7 국가 중에 자살이 청소년 사망 원인 1위인 나라는 일본이 유일하다s는 보도를 연일 내놨고, 일본 정부 또한 r대단히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아이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모든 추가 조치를 취할 것s이라는 성명을 발표했지. 실상 일본은 이미 2023년부터 저출생 문제와 함께 급증하는 청소년 자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아동h 청소년 정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r어린이가 정청s을 설립했어. 하지만 아직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했기에 추가 조치를 내놓겠다고 발표한 거지. 일본이 성토하듯 실제로 (7 국가 중 일본을 제외한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이탈리아의 청소년 사망 원인 1위는 r사고s야. 미국은 총기나 약물 사고가 더해지지만 차량, 오토바이로 일어나는 교통
사고가 가장 많아. 타살이 두 번째이고. 안 그래도 저출생 문제에 고령화까지 우리보다 한 발 앞서 가 는 일본 아니니. 청소년을 못 지키면 나라가 위태롭다며 경고등을 켠 데는 다 이유가 있지. 그런데 우리의 청소년 자살률은 일본이 무릎 꿇을 정도인데 왜 이렇게 태평할까 하루가 멀다 하고 유명인의 자살 소식이 터져 나오는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이 자살을 남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정치권과 언론도 이 문제를 방관하고 있다. 자살을 내 문제, 내 이웃의 문제, 우리 가족의 문제, 전 국민의 문제라고 생각해야 할 때다.
STEP 2 청소년 자살의 특징
인간관계와 밀접하고 예방 어려워 우리나라의 자살률, 특히 청소년 자살률이 이렇게 높은 이유는 뭘까.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짐작할 수 있을 거야. 학교와 학원의 테두리에 갇힌 경쟁 문화와 그에 따른 압박감, 학교폭력, 가정 폭력과 방임, 온라인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폭력 등 여러 사회h개인적 요인이 작용한 결과겠지.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펴낸 자료에 따르면 자살자는 평균 4.3가지 스트레스를 복합적으로 경험했대. 다시 말해 높은 자살 문제를 해결하는 건 호락호락한 일이 아니란 뜻이지. 또한 여러 전문가는 젊을수록 베르테르 효과에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전하며 청소년 자살의 특징으로 r자살의 군집화s와 r자살 징후 감지 및 예방의 어려움s 을 들었어. 성인 자살은 각자 이유가 다른 반면, 청
소년 자살은 인간관계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거지. 한 학교에서 자살 사건이 발생하면 같은 학교나 지역 사회에 속한 친구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쳐 추가 자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의미야. 또한 많은 전문가는 중h고등학생 자살자의 경고 신호가 성인에 비해 굉장히 적다고 말해. 자살 생각과 결심 사이의 간격이 짧아서 주변에서 미리 알아차리고 대처하기가 힘들다는 거야. 문제는 돈이다 74 아니다
우리나라는 아이들의 죽음에 완전히 손을 놓고 있냐고 놉! 놀라지 마, 21년 전부터 예방 정책을 추진 중이야. 2004년에 시행된 제1차 국가자살예방 5개년 기본 계획을 시작으로 자살에 대한 국가 책임을규정한 자살예방법이 2011년에 만들어졌어. 2018년에는 보건복지부에 자살 예방 정책을 담당하는 부서(과)가 신설됐지. 지난 20여 년 동안 우리의 자살 예방 정책은 r적어도 외형적으로는s 미국, 핀란드, 스웨덴 등 해외 선진국 못지않게 비약적으로 발전했어. 문제는 자살 예방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거지. 더욱이 자살 문제는 개인의 비극에서 그치지 않고 사회 손실로 이어져.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자살에서 비롯된 사회경제적 비용은 미래 소득 감소분 추정치만 따져도 2021년 기준 연간 5조3천895억 원, 1인당 4억912만 원에 달한대. 게다가 진료비, 장례비, 수사비, 유가족의 신체h정신 치료비까지 고려하면 계산 불가, 포기!
그렇다면 정부가 추진해온 자살 예방 정책은 무엇이고, 실효성이 떨어지는 원인은 무엇일까 최우선으로 꼽히는 건 r너무 적은 예산s이야. 자살 예방 정책을 주관하는 보건복지부의 올해 예산은 561억 원인데 이마저도 508억 원이었던 지난해와 대비해 10.4% 증가한 금액이래. 8천300억 원(2021년 기준) 투입도 부족하다는 일본에 비하면 참으로 소박한 액수랄까. 그럼에도 예산 확대가 능사는 아니라는 지적도 있어. 예산과 인력 부족 문제는 당장 해결할 수 없는 만큼 현재 가용 자원을 효율적으로 재분배하는 게 현실적이란 거야. 이때까지 추진해온 산발적인 정책을 냉정하게 평가하고 실효성이 있는 곳에 집중하자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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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 섬세한 정책 시행과 예산이 필요해
같은 정책, 다른 결과 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자살 시도자에 대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해. 자살을 시도한 이들은 자살 고위험군이기 때문에 전문가의 선제적 개입이 반드시 따라와야 하거든. 때문에 2022년 자살예방법이 개정되면서 경찰과 소방은 자살 시도자를 발견하면 당사자 동의가 없어도 의무적으로 자살 시도자의 이름과 연락처 등의 정보를 자살예방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제공해야 해. 하지만 보건복지부는 센터에 의뢰된 자살 시도자 중 실제로 도움을 받는 이들은 2023년 기준으로 약 33%에 불과하다고 전해. 센터에서 서비스를 받겠냐는 문자를 보내면 극히 일부만 호응하기 때문이야. 대만은 센터가 경찰을 통해 자살 시도자 등 고위험
군에 대한 정보를 접하면 일주일 내에 담당자가 집으로 찾아가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를 들어줘. 일본도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자살 시도자의 스트레스 요인을 조사하고 담당 부서와 연결하는 등 필요한 도움을 적시적소에 받게 하지. 정책은 비슷한데 현장에서 작동하는 방식은 큰 차이가 있지 자살 상담 전화도 마찬가지야. 정부는 지난해 여러 개로 흩어졌던 상담 전화번호를 109로 통합했는데 상담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어. 하지만 109의 이용률은 신통치 않아. 번호가 통합된 후 상담 문의는 늘었는데 상담사가 적고 처우 개선 문제가 명확히 해결되지 않아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거든.
미국도 2022년에 10자리였던 자살 상담 전화를 911 과 비슷한 988로 통합했는데 이때 연방정부와 주정부에서 상담 인력 보강을 위한 예산을 배정해 큰 효과를 거뒀다고 해. 같은 정책, 다른 예산이 부른 차이랄까. 양지로 끌어올려야 하는 사회 문제
자살 이야기를 들으면 누구나 불안해지고 우울해져.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은 나와는 r다른 사람s이었으면 하거나 자살 문제를 외면하고 싶기도 하지. 그러나 외면한다고 자살 문제가 없어지는 건 아냐.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월 r자살 예방 보도 준칙 4.0s을 발표하며 제1원칙으로 r자살 사건은 가급적 보도하지 않는다s고 명시했어. 취지는 유명인의 자살을 모방하는 r베르테르 효과s를 막자는 거야. 하지만 거론하지 않는다고 자살이 없던 일이 되나 지금 대한민국의 가장 큰 과제는 인구 감소를 막는 거래. 저출생 대책에 매년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는 이유지. 하지만 매년 1천 명에 달하는 청소년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나라에서 아이를 낳으라고 하는 건 양심에 털난 소리가 아닐지. 더 늦기 전에 자살 이슈를 음지에서 양지로 끌어올려야만 해. 우울증이나 정신 건강 문제는 감기처럼 누구나 걸릴 수 있음을 인지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사회 문화도 조성돼야 하고. 위기를 인지하고 인정해야 사회적인 연대와 건강한 논의를 시작할 수 있어. 자살률 1위라는 충격적인 수치에 절대 익숙해지거나 무뎌지지 말자. 부끄러워하고 극복해내자, 우리!
EDUCATION#수시 ] #학생부종합전형 ] #수시@합격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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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박수아아(경주남대 심진리양학고과)인간의 욕망 읽는 소비자 심리를 연구하고 싶어요
보통의 고등학교 신입생이 그러하듯 수아씨도 처음부터 진로를 확고하게 설정한 건 아니었다. 사람들과 소통하며 도움을 주고 싶었다. 지금도 방향은 같지만 인간의 마음과 행동을 관찰해 원인을 밝히고 소비자의 심리를 연구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 깊이 있는 전공 공부를 밑바탕으로 마케팅이나 광고 홍보 분야로 진출하고 싶은 수아씨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취재 윤소영 리포터 ZPPOTZ!OBFJM.DPN 사진 이의종심리학에서 환경, 광고 홍보로 관심 확장
t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걸 어려워하는 친구를 알게 됐어요. 중학교 때와 다른 시험에 힘들어하는 친구도 있었고요. r어떻게 도움을 줄까, 무슨 위로가 필요할까, 진정한 공감은 무엇일까 s를 고민하면서 심리학이 눈에 들어왔죠.u 문제가 생기면 회피하지 않고 주도적으로 해결해보려 하고 책임감이 강한 수아씨는 그렇게 심리학에 발을 디뎠다. 고등학교 3년간 내리 학급 임원을 맡아 소외되는 이 없는 단합된 학급을 목표로 끊임없이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려 노력했던 것도 그 일환이었다. 덕분에 학생부에는 r배려심과 책임감이 돋보이며 친구들의 인정과 신망을 받는 리더s라는 선생님의 평가가 그득했다. 때마침 학교 진로 찾기 프로젝트에서 들은 고려대 심리학부 교수님의 강의도 불을 지폈다. t사람의 마음과 행동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에 매력을 느꼈어요. r어떻게 하면 더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s를 목표로 인간 본성과 행동을 관찰하고 다각적으로 고민해보는 일이 재미있었어요. 행동의 원인을 알게 되면 쾌감을 느꼈죠.u <통합사회> 시간에는 밴드웨건 효과 같은 심리학 이론을 배웠다. 인간 심리의 뇌과학적 기제를 탐구하다 소비자 광고 심리학을 알게 됐고 인간 본성과 욕망, 욕구 충족에 대해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광고와 매체,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의 역할과 효과로 관심이 확장됐다. 평소 환경 다큐멘터리를 즐겨 보던 중 학교 특색 교육과정으로 진행된 형평 운동 프로젝트에서 환경 봉사단인 r기후 천사단s으로 활동할 기회가 생겼다. 환경 도서를 읽고 토론한 후 캠페인을 진행했는데 2학년 때 공동 교육과정으로 이수한 <심리학> 수업에서는 r기후 천사단s의 연장선에서 심리학 이론을 접목시켜 홍보 전략을 기획했다. <착한 소비는 없다>를 읽고 육류 소비가 환경 문제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돼 가상의 비건 브랜드를 만들기도 했다. 이는 소비자 광고 심리에 눈을 뜨는 계기가 됐다. t사람의 마음을 끌고 설득할 수 있는 라벨링 이론, 인지 부조화 이론, 후회 이론, 보유 효과 등을 적용해 홍보 포스터를 제작했어요. 심리학h환경h광고 홍보 등 관심 분야를 한데 모아 성과를 만들어 짜릿했어요. 주변 반응도 좋았고요.u 다양한 탐구 활동으로 종합전형 정조준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탐구 활동에 박차를 가한 때는 1학년 2학기 후반이었다. t교과전형만 목표로 하기에는 내신 성적이 다소 불안했고 학교생활에 다방면으로 충실했기에 저에게는 종합전형이 더 유리할 것 같았어요. 2학년부터는 모든 활동에 더 열심히 참여했죠.u 그러다 보니 성적도 자연스럽게 올랐다. 가장 자신 있는 과목은 국어였는데 교과 멘토로도 활동하며 열심히 공부했다. 수업 시간에 집중해 선생님 말씀을 잘 듣고, 주요 내용은 마인드맵이나 줄글 개요로 요약하는 습관을 들였다. 지문을 머릿속에 정리하고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강조한 내용을 쉽게 기억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
국어 멘토로 친구를 가르친 경험이 쌓이니 스스로 더 꼼꼼히 공부하게 됐고 시험에 나올 부분까지 예상해볼 수 있었다. <호밀밭의 파수꾼>을 읽고 방황하는 청소년은 보호해야 할 존재라는 주제로 글을 쓰면서 청소년 심리를 헤아려봤고, <아몬드>를 읽은 후엔 감정 표현이 힘든 청소년의 문제점에 대해 주제 탐구도 했다. 교과 특성에 맞는 탐구 주제는무궁무진했다. <사회h문화>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사회문제탐구> 등 2_3학년에 걸친 사회 교과에서는 더 많은 탐구 기회가 있었다. 사례 조사나 질문지법 등 사회과학 연구 방법론을 익히고 <확률과 통계>에서는 간단한 통계 처리 기법도 익혔다. 틀 효과를 마케팅에 적용한 결과를 확인하고, 설문지 제작과 수집된 데이터 분석을 통해 틀 효과를 분석하기도 했다. 심리학을 깊이 이해하기 위해 수강했던 <생명과학Ⅰ>에서는 r심리적 안녕감의 뇌과학적 기제s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해 발표하기도 했다. t수시에서 교과전형 2곳과 종합전형 4곳에 지원했어요. 그중 종합전형으로 지원한 아주대와 충남대에 합격했죠. 아주대 면접에서는 수학과 과학 교
과의 성적이나 탐구 활동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을 받았어요. <생명과학Ⅰ> 수강도 장점이 됐다고 생각해요. 면접을 준비할 때는 학생부의 모든 내용을 철저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더라고요. 질문 하나는 대답하지 못했지만 다행히 최초 합격했어요. 답을 모르더라도 최대한 성의껏 말하는 게 중요해요. 마지막 질문에서는 제가 준비한 답변을 하고 주어진 기회를 최대한 활용했던 점이 주효했다고 생각해요.u
수아씨는 합격 비결로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참여 했던 다양한 학교 활동과 끝까지 챙긴 내신 성적, 열심히 매진한 교과 탐구 활동을 꼽았다. 이러한 노력은 현재 대학에서도 빛을 발한다고. t본격적으로 시작한 심리학 공부는 생각보다 더 재미있어요. 소비자 심리와 범죄 심리 소학회에 참여 하고 있고요. 앞으로 사람의 마음과 행동을 더 깊이 연구해보고 싶습니다.u의미 있었던 선택 과목 ▒ <사회h문화> <침묵의 범죄 에코 사이드>를 읽고 r환경과 인권의 관계성과 해결 방안 제안s을 탐구했다. 환경과 인권이 파괴되면 여성, 아동 등 사회 약자에 피해가 집중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군중 심리를 활용한 플로깅 등으로 대중의 이목을 끌고 상상 교육을 확대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 <생활과 윤리> 현대 사회에서 매체와 관련한 윤리 문제를 인식할 수 있었다. 급격한 과학 기술의 발전 속도를 윤리 의식이 따라잡지 못해 공백이 크기 때문에 밀의 자유론 등을 살펴보고 해결점을 모색했다.▒ <심리학> 공동 교육과정으로 수강했다. 홍보 포스터를 만들며 심리학에서 배운 동기, 지각, 학습 이론을 적용했다. 가상 브랜드 r수아비건s 광고에 비건 인증 마크로 리벨링 효과를 살리고 제품 구매 결정을 유도하는 문구를 사용했다. 제품을 구매하지 않으면 피해가 크다 는 후회 이론과 체험해보면 계속 소유하고 싶어 하는 보유 효과를 활용했다.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1학년<통합과학> 리더십이 뛰어나 역할 분담을 통해 모두가 적극적인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모둠을 이끌어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임. 진화론이 미친 긍정적 영향으로 진화 심리학의 발달, 부정적인 영향으로 사회 진화론의 발달을 제시함 <과학탐구실험> 우울증 바이오마커를 측정할 수 있는 바이오 센서의 과학 원리를 조사h발표함2학년<문학> <아몬드>를 읽고 r감정 표현 불능증이 청소년에 미치는 영향s을 탐구함. 신경 생물학적, 정신 분석학적 원인이 청소년 자살 증가에 영향을 미친다는 견해를 밝힘. 해결 방법으로 <당신이 옳다>의 진정한 공감을 역설함 <확률과 통계> 사회 재난 경험자 중 감염병 원인과 화재나 교통사고 원인을 대비해 조건부 확률로 계산함3학년<영어독해와 작문> 심리학 주제에 관심이 많아 r긍정적 착각과 관계 개선s r일기를 사회 연구에 적용하기 위한 요건s 등의 지문을 탐구함. 탐구 보고서를 영어로 작성하는 활동에서 r환경 카피라이 팅, 육식 지양에 대하여s를 운을 맞춰 작문함나를 보여준
학생부 & 선택 과목2학년 <사회h문화>
수업의 주제 탐구 보고서. <심리학> 환경 광고 포스터. <생활과 윤리> 매체h기업 윤리 탐구 보고서.주요 창의적 체험 활동 ▒ 동아리 활동(1학년) 심리학의 토대인 인간의 신체와 질병에 대해서 공부함. r항상성과 질병s을 주제로 자료를 탐색하고 질병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과 예방법 등을 자율 탐구함. 가설 설정과 탐구 방법 선정, 결론 도출 등 실험 과정을 익히고 과학 역량을 쌓음
▒ 자율 활동(2학년) 평소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r기후 천사단s 프로젝트를 수행. 인간의 과도한 활동이 환경 오염을 일으키고 다시 인권 문제를 만들어낸다는 사실을 깨닫고 심리h교육적인 해결 방안을 탐구함▒ 진로 활동(3학년) 소집단 공동 탐구를 통해 r타인의 사랑을 소비하는 문화 현상s을 분석함. 사랑을 소비하는 현상에 문제 의식을 갖고 대중의 반응을 동료 면접법과 댓글 분석을 통해 탐구함. 내면 동기와 사회 행동의 상호 작용을 파악하는 등 심리 분석 능력이 향상됨ISSUE INTERVIEW
내일신문h내일교육 특별 기획 인터뷰@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경쟁 넘어 협력으로, 미래 교육 새 패러다임 만든다”t급변하는 사회에서 미래 불안정성이 커지면서 경쟁교육의 폐해가 심화되고 있다. 특히 학교에선 서로에 대한 불신과 갈등이 격화됐다. 예측하지 못한 문제를 다양하게 해결하는 역량을 요구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지식 암기h위주 학습h평가에 매달리는 모습이다.u6개월간 학교와 교육지원청 30여 곳을 돌며 현장의 문제를 들여다본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의 진단이다. 지난해 교육계는 의대 증원,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도입,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사교육비 증가 등 다양한 문제로 몸살을 앓았다. 학교가 가장 많고, 지역 내에서도 환경 격차가 크며, 경쟁이 심한 서울은 그만큼 고민이 많은 지역이다. 지난해 10월 17일 취임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게 서울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물었다. 취재 김기수 기자h정나래 기자 MFOB!OBFJM.DPN김민정h민경순h윤소영h이도연 리포터교육 r정책s 앞서 사회적 합의 필요
교육 제도-구조-문화 함께 변화해야 2. 취임 후 혁신학교 정책에 대한 평가와 발전 방향은 교육감 취임 이후 r미래를 여는 서울교육대전환위원회s 를 구성해 여러 전문가와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혁신교육을 통한 교육 공동체의 자치 문화 구축, 지역 사회와 협업 등의 노력은 지난 10년간 어느 정도 일반화되어 현장에 정착됐다고 생각한다. 사실 r학력 저하s를 이유로 혁신학교에 부정적인 입장도 있음을 알고 있다. 한데 혁신학교 자체가 교육 취약 지역에서 출발했다. 시작점이 다르다. 이런 논쟁은 결국 대입에서 혁신학교가 경쟁력이 있는가에 대한 불안에서 출발한다고 본다. 최근의 교육 현장에서 혁신학교에서 추구했던 독서h토론 중심 교육, 자기 주도형 교육, 창의적 교육 등을 대입에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분위기가 전환될 수 있는변곡점에서, 혁신교육의 성과를 충실히 이으면서도 그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새로운 서울교육의 방향을 정해야 했다. r미래를 여는 협력교육s이 바로 그것이다. 2. 협력교육이란 무엇이며 왜 강조하는지 우선 불확실한 미래에 대응하려면 다양한 해결 방안을 만들어가는 교육이 필요하다. 창의와 공감이 바탕이 돼야 하는데, 경쟁h협력의 균형이 중요하다. 선진국을 추격하던 과거에 효과적이었던 경쟁교육은 정해진 정답을 빨리 찾을 수 있을지언정 다양한 해결책을 찾기는 어렵다. 주변을 두루 살피며 자신과 세상을 새롭게 돌아볼 때 창의성을 기를 수 있고 친구를 경쟁자가 아닌 함께 문제를 해결해나갈 동반자로 생각할 때 공감의 힘을 키울 수 있다. 또 현재 학교 현장은 불신과 갈등이 팽배하다. 고소h고 발도 난무하다. 학교폭력만 하더라도 상당수는 가해자와 피해자를 뚜렷이 구분하기 어렵고 대화를 통해 조정할 수 있는 건인데, 상대를 적으로 규정하고 공권력과 법의
힘으로 해결하려 한다. 학교 공동체에 커다란 상처를 내고 있다. 학교 안팎의 포용과 상호 이해를 강조한 r협력교육s에서 해결책을 찾으려 한다. r생각을 쓰는 교실s r*# 교육s 등을 통한 수업h평가 혁신뿐 아니라 동료들과 서로 의 생각을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해 합의를 위해 노력해보는 r역지사지 공존형 토론교육s, 다양한 체험을 통해 나의 삶과 연관지어 질문하고 답해보는 미래 지향적 역사교육, 소통과 협력의 학교자치 기반 조성 등 협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성장 동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 경쟁 완화h협력h체험 등을 강조한 교육 정책이 나오면 학부모들은 학력 저하 및 입시 불이익을 이유로 반발하는 심리가 큰데 개인적으로 정책적 성과보다는 서울교육의 지향점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마련하는 것에 책임과 목표를 갖고 있다. 교육 정책은 모든 이해 관계자가 공감할 수 있는 비
전에 바탕해야 한다. 이를 위해 학부모와 학생, 교사, 교육 전문가, 그리고 지역 사회와의 심도 있는 대화와 실질적인 소통을 통해 교육 정책의 방향성을 모색할 방침이 다. 특히 과도한 경쟁, 배타적 경쟁으로 드러나는 사교육 과열, 상위권 대학 및 의대 진학을 위한 /수생 증가 등의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입 제도 개선을 통한 제도적 접근, 대학 서열화 개선을 통한 구조적 접근, 교육에 대한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문화적 접근 등의 방법이 있다고 본다. 이 중 입신양명, 최상위권 진입을 위한 과잉 경쟁 등 학부모가 생각하는 교육의 의미, 삶을 바라보는 가치의 변화도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새로운 문화가 형성되어야 제도적, 구조적으로 진행되는 정책이 탄력을 얻고 실현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시교육청)의 소통 플랫폼인r서울교육+플러스s를 중심으로 다양한 서울교육 주체와 소통해나가며 우리 교육 문제의 해결을 가로 막고 있는 r제도h문화s를 함께 개선해나가고 싶다.
교육과정-대입 엇박자, 교육 문제 심화해 2. 대입 제도가 초h중등교육의 병목 현상을 초래한다 고 지적했다. 교육청 차원의 개선 노력은 초h중등교육은 미래 핵심 역량을 함양하는 방향으로 혁신됐지만 현행 대입 제도나 2028학년 대입제도가 초h중등교육과 선순환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가에 대한 아쉬움이 교육계 내에서도 꾸준히 제기된다. 4월부터 r각 사회 분야의 미래 전망과 교육s이라는 주제로 연속 포럼을 열 예정이다. 중등교육과 선순환할 수 있는 미래형 대입 제도 개선 방안에 관한 연구와 전문가 협의체 구성도 준비 중이다. 2. 사교육비가 계속 증가하는 현상에 대한 진단과 대책은 최근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4년 초h중h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학부모가 사교육을 찾는 가장 큰 이유는 선행학습과 심화학습에 대한 요구라고 본다. 과열 경쟁을 유발하는 대입 제도나 사회h경제적 지위 양극화 현상 완화가 근본적인 해결책이다. 다만 심화학습 요구를 공교육에서 어느 정도 소화할 필요도 있다. 시교육청의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노력으로는 수
업h평가 혁신, 공교육 내 입시 컨설팅 강화, 공교육 교과 보충 강화 등을 꼽을 수 있다. 수업h평가 혁신의 경우 교실 수업의 교육과정-수업-평가 연계성을 강화하는 한편, 학생의 삶과 연계한 협력적 독서h토론h글쓰기 중심 학생 참여형 수업 혁신에 힘쓰고 있다. 또 r쎈(4&/)진학 나침판 앱s,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학부모의 사교육비에서 비중이 큰 학습h컨설팅 수요를 공교육에서 흡수하려고 노력 중이다.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다중지원과 문해력h수리력 진단검사를 통한 기본 역량 향상도 노력 중이다. 2. 서울 고교 체제 개선과 대입 제도 개선을 위한 계획은 안타깝게도 서울은 고교 서열화 및 교육 양극화가 가장 심한 지역이며 사교육 시장도 가장 발달한 지역이다. 지난 3 월 13일 교육부가 발표한 사교육비 통계에 따르면 특목h 자사고 입시를 준비하는 초h중학생의 사교육비가 그렇지 않은 학생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그간 고교 서열화 완화를 위해 특목h자사고 입시를 r자기주도학습전형s으로 변경하고, 교육부와 함께 자사고와 일반고의 교육과정의 자율성 차이를 완화하고, 일반고 전환 시
25억 원을 지원하는 등 행h재정적 지원을 해왔다. 그 결과 27개에 달했던 서울 지역 자사고 중 11곳이 일반고로 전환했다. 지금도 일반고 전환을 검토하는 학교가 몇 개 있는 것으로 안다.
현재로서는 교육부가 고교 체제를 일반고, 특성화고, 특목고, 자사고 형태로 유지하고 있어 시교육청 차원의 개선은 어렵다. 다만 고입을 위한 과도한 선행학습 유발을 최소화하기 위해 r자기주도학습전형s이 바람직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 감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r대입 제도s 개선을 위해 고민해왔고 r2025년 서울교육 핵심 정책과제s 중 r고교교육과 대입의 선순환 체제 구축을 위한 미래형 대학 입시 제도 방안s 제안이 있다. 시교육청 차원에서 연구하고 있으며 전문가들과 포럼도 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대학 입시 제도 방안을 모색해보려고 한다.*# 도입 아닌 ,# 구현이 목표 정책 엇박자로 교원 부족 심화 2. 최근 *# 관심학교를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 도입을 2017년부터 연구해온 것으로 아는데, 시범학교 운영은 다른 지역에 비해 뒤늦게 합류한 편이다. 그 이유와 기대 효과는 *#교육 도입 논의 당시 서울교육 공동체 내에서는 교육 불평등을 야기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 상당한 액수의 로열티 지급 등 재정적인 문제도 동반됐다. 이에 전면 도입보다는 r서울시교육청 교육과정-수업-평가 연계 전략 연구 프로젝트($-44)s를 통해 *#교육과정의 현장 적용 방안 탐색을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현재 중h고등학교의 대표 수업h평가 모델인 r생각을 쓰는 교실s도 탄생했다. 시교육청은 *#학교 운영을 확산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기존 수업h평가의 성과를 토대로 한 *# 도입h운영을 통해 미래 역량 중심 교육과정, 학습자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탐구형 수업, 생각하고 표현하는 힘을 키우는 서h논술형 평가 체제 마련, 교수h학습 중심의 협력적 학교 운영 지원에 집중해 궁극적으로 서울 미래형 학교 교육 체제(,#)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초h중h고 *# 관심학교 82곳(초등학교 45곳, 중학교 29곳, 고등학교 8곳)과 *# 후보학교 9곳(초등학교 6곳, 중학교 3곳)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8개 고교에서는 고교 단계 *# 프로그램인 %1(%JQMPNB 1SPHSBNNF)를 깊이 연구하고,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려 한다.
2. 고교학점제 안착이나 중h고교 교육 정상화를 위한 정부 정책 제언은 고교학점제의 핵심은 다양한 진로h적성에 따라 학생이 과목을 선택하고 학점을 취득하는 것이다. 1학년 때 자신의 진로h적성을 고려해서 교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시교육청은 일선 학교와 역할을 분담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 고교에선 전담 부서를 조직해 지원하고 있으며, 시교육청에서는 r쎈(4&/)진학 나침판s 앱과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와 같은 진로진학포털을 운영해 정보 및 상담을 제공한다. 학교 간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개별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을 대신 운영하는 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 운영 학교(거점학교, 공유 캠퍼스), 서울온라인학교도 확대한다. 한데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정착에는 무엇보다 교원 확보가 중요하다.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지금처럼 학생 수에 따라 교원 정원을 산정하는 기계적인 방식으로는 새로운 교육적 수요를 반영하고 공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따라서 정부는 적정 교원 정원을 배정해 교육의 질을 보장해야 한다. 또한 고교학점제의 취지에 적합한 내신 평가 체제와 대입 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 다른 학생들과 비교할 때 어느 위치에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평가가 아니라 자신이 선택한 학습 경로에서 어느 정도의 성장을 이루었는가를 확인하는 평가 시스템이 도입돼야 할 것이다.
2. 학생 수 감소로 교원은 줄고 있지 않나 시교육청만 해도 교사 수가 전년 대비 약 1천 명 감소했다. 학생 수가 줄어드는 속도에 비해 교원 정원 감축 속도가 너무 빨라 현장의 안정적인 교육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올해는 2012년생(흑룡띠)의 중학교 입학에 따라 중h 고교 학생 수가 전년 대비 6천411명 늘었음에도 교원 정원은 감축됐다. 이에 따른 학급 수 감축으로 인한 과밀학급 발생, 학급당 학생 수 증가, 교사 1인당 학생 수 증가 등으로 학교 현장에 어려움이 예상된다.학교는 이전과 달리 학생 개별화 맞춤형 교육을 지향하고 있으며 기초학력 보장,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강화, 교육 격차 완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등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교육 환경 마련을 요구받고 있다. 적정 교원 수 확보는 이를 위한 필수 요소다. 교육부도 시대의 변화에 맞는 교원 정원 방식의 개선이 필요하
며 시h도교육청도 교원 정원 산정을 위한 일부 권한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학생 수 감소로 교육청 예산도 3천500억 원 삭감됐다. 예술h체육 교육이 직격탄을 맞았다. 미래 교육을 준비해야 하는데, 교육 정책과 재정h인력 정책의 엇박자가 심각하다. 개선이 필요하다. 2. 학생-학부모-교사를 교육 공동체라고 표현했다. 이 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취임사에서 t아이들에게는 꿈을, 교사에게는 긍지를, 학부모에게는 신뢰를 드리고 싶다u고 말씀드렸고, 이를 그대로 서울교육 방향에도 반영했다. 학생들이 자신만의 꿈을 품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힘을 기를 수 있길 희망한다. 혼자서는 절대 이룰 수 없기에 주변 친구들과 협력하며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교사들은 전문성과 헌신을 인정받을 수 있어야 한다. 교사의 교육 활동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를 통해 자긍심을 갖고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무엇보다 교육청과 학교에서 실현되는 교육 정책은 학부모의 신뢰와 협력으로부터 완성된다고 생각한다. 학부모를 위해 마련한 다양한 기회를 활용해 서울교육의 든든한 협력자가 되어주길 당부한다.EDUCATION#꿈@찾는@생생@일터뷰 ] #직업 ] #진로
숫자로 예측하는 금융 리스크
꿈 찾는 생생 일터뷰삼성생명 계리사 윤정민 계리사는 단순히 숫자를 계산하는 직업이 아니다. 우리에게 조금 낯설지만 보험료 산정부터 금융 리스크 관리까지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윤정민 계리사에게 그 매력에 대해 들어봤다.취재 박선영 리포터 IFOB20!사O진B F이JM.의DP종N2. 안녕하세요. 어떤 일을 하는지 소개 부탁드려요. 삼성생명 계리팀에서 부채 결산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일정 기간 보험사에 들어온 돈과 나간 돈을 정리하고 최종적으로 얼마나 벌었는지 확인하죠. 보험사는 고객이 낸 보험료를 바로 이익으로 삼지 않고 나중에 보험금을 지급할 때를 대비해 자금을 잘 운용해야 해요. 계리팀은 보험료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점검하고, 미래에 지급할 보험금을 대비해 준비금(부채)을 계산하는 역할을 합니다.
2. 계리사의 주요 업무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세요. 미래에 어떤 위험이 발생할지 숫자로 예측해요. 이걸 바탕으로 보험료를 계산하고 앞으로 보험사가 지급해야 할 보험금도 예상하죠. 금융h보험 업계를 운영하는 데 꼭 필요한 과정이에요. 쉽게 말해 과거 데이터를 분석해 r10명 중 3명에게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s 또는 r10명 중 2명이 사망할 확률s 같은 가정을 세운 후, 이를 바탕으로 보험사가 지급해야 할 금액과 예상 수익을 계산하는 것입니다. 이런 예측을 통해 미래의 현금 흐름을 계산하고, 보험사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금을 마련하는 게 계리사의 역할이에요. 계리사는 주로 보험업계에서 활동하지만 금융 환경이 워낙 빠르게 변하다 보니 은행, 증권사, 자산운용사, 공공기관 등에서도 수리h통계를 활용해 리스크를 분석하고 관리하는 계리사의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2. 공인회계사($1), 재무분석사($') 등과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회계사는 과거의 재무 데이터를 정리해서 재무제표를 만 드는 일을 하고, 재무분석사는 기업의 재무 상태를 분석하고 투자 전략을 세워요. 반면 계리사는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를 수리h통계적으로 예측해 숫자로 정리하는 직업이에요.요즘 금융업계에서는 분야 간 경계가 점점 흐려지면서 계리사도 회계나 투자 분석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어요. 실제로 계리사 중에는 공인회계사나 재무분석사 자격증을 함께 취득해서 전문성을 넓히는 사람도 있습니다.윤정민 계리사는 수학을 전공하고, 현재 대학원에서 보험계리학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한국계리사, 미국계리사(4), 국제재무분석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현재 삼성생명 경영지원실 계리팀에서 부채 결산 업무를 맡고 있다.
삼성생명은 삼성그룹 계열의 생명보험회사로 수십 년간 국내 생명보험 시장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다.사내 전용 계리 소프트웨어 r프로펫(1SPQIFU)s입니다. 보험 계약 데이터를
모델링해 미래 현금 흐름과 손익을 예측하고, 이를 엑셀로 추가 분석해 리포트를 작성합니다.2. 일하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순간이나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가 있나요 2023년 경영을 준비하기 위해 2022년 여름부터 기존 부서와 별개로 태스크포스(5') 팀에 참여했는데요. 마침 2023년부터 국제회계기준(*'34 17)이 도입되면서 보험사의 회계 처리 방식이 확 바뀌었어요. 손익을 인식하거나 준비금을 평가하는 방식이 훨씬 복잡해졌고, 그에 따라 보험사의 경영 전략도 크게 달라졌죠.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고 경영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큰 변화를 맞이한 보험업계에서 중요한 업무를 직접 맡아 정말 보람 있었어요.
2. 최근 *와 빅데이터가 계리사의 업무에도 영향을 미치나요 예전에는 계리사가 직접 수리h통계적 지식을 활용해서 데이터를 정제하고 분석했는데, 이제는 *와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훨씬 더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예측할 수 있어요. 보험사가 다루는 데이터가 방대하거든요. 계약자만 수천만 명이고, 개별 상품마다 특약도 다양해 계리사 혼자 모든 데이터를 다루기는 어려워요. 전산h데이터 전문가($* 팀)와 협업해서 *와 빅데이터로 데이터를 가공한 다음,보험료를 산정하고 리스크를 평가하고 준비금을 계산하는 이유죠. 덕분에 예전보다 정제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어서 예측이 훨씬 정확해졌어요. 2. 수익성을 고려하고 고객의 보험료를 책정하는 일은 보험사의 핵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텐데요. 계리사는 이를 어떻게 조율하나요 요즘은 고객이 보험 상품과 보험료를 쉽게 비교할 수 있어서 보험사 간 경쟁이 치열해요. 보험사는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하면서도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경영을 할 수 있도록 균형을 맞춰야 합니다.
특정 연령대에서 사고율이 높은 경우, 보험료를 높이면 보험사의 수익성은 유지되겠지만 고객은 보험료 부담이 커져 가입률이 낮아질 수 있어요. 반대로 보험료를 낮추면 경쟁력은 높아지지만 보험사의 수익성이 감소할 수 있죠. 계리사는 이런 요소를 분석해 손해율과 위험률을 평가하고 적절한 보험료를 산출해요. 2. 계리사가 되기 위해 어떤 공부를 해두면 도움이 될까요 파이썬 같은 프로그램을 익혀두면 좋아요. 요즘 *와 빅데이터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데이터를 다루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어요. 최근 신입 계리사도 자연스럽게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추세죠. 수작업으로 3시간 걸리던 일을 파이썬을 활용하면 5분 만에 끝낼 수도 있어요. 2. 계리사가 되려면 꼭 수학을 전공해야 할까요 아무래도 수학과 통계가 많이 활용되니 수학, 통계학, 경제학 전공자가 많아요. 하지만 전공이 필수 조건은 아닙니다. 실제로 어문 계열이나 공학 계열 전공자도 많고요.
계리사는 취업 후에도 꾸준히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수학이나 통계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꾸준히 자기계발을 하면 훌륭한 계리사가 될 수 있습니다.
2. 진로를 고민 중인 청소년에게 조언 부탁드려요.정말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도전하세요. 나이에 따라 해야 할 일이 정해져 있는 건 아니니까요. 틀에 갇혀 도전을 미루다 보면 나중에 반드시 후회하게 될 거예요. 돌아보면 그때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걸 깨닫게 되더라고요. 현재의 선택이 미래의 후회를 막아 줄 수 있으니 먼저 도전해보고 결정해도 절대 늦지 않아요.+0#학 사전
계리사멘토sT 5*1 보험 이슈 분석해보기
보험연구원, 보험개발원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활용해 보험 이슈를 분석h토론하는 동아리 활동을 추천해요. 전문 지식이 부족해 문제를 해결하는 건 쉽지 않을 테지만 아는 지식을 활용해 논리적으로 결론을 도출해보면 계리사에게 필요한 역량도 자연스럽게 길러질 거예요. 국내외 공인계리사 자격증국내 계리사 시험은 1h2차로 나뉩니다. 1차 시험 과목은 보험 계약법h보험업법h근로자 퇴직급여 보장법, 경제학 원론, 보험 수학, 회계 원리, 영어입니다. 영어는 토익h토플 등 공인 시험으로 대체할 수 있어요. 2차 시험은 계리 리스크 관리, 보험 수리학, 연금 수리학, 계리 모형론, 재무 관리 및 금융공학으로 구성되고 과목별 합격 유예 기간은 5년이에요. 한 과목에 합격하고 나머지 과목을 5년 내에 통과하면 됩니다. 국외 자격증으로는 미국계리사협회에서 주관하는 시험을 가장 많이 응시해요. 단계별로 진행되고 난도가 높지만 글로벌 보험사 취업에 유리합니다.
커뮤니케이션 역량은 필수계리사는 단순히 수학 계산을 잘하는 것보다 분석한 내용을 정확하고 쉽게 전달하고 다양한 부서와 협력하는 능력이 필요해요. 글로벌 보험사에서 일하고 싶다면 영어로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어야 해요. 해외로 나가지 않더라도 국내에서 일하는 외국계 보험사의 계리사는 본사와 긴밀하게 협업할 일이 많기 때문이죠.멘토sT 추천수리 감각을 기르고 싶다면
<숫자 감각의 힘> ] 사이토 고타츠
계리사에겐 숫자 감각이 정말 중요해요. 평균값, 중앙값, 기댓값, 표준편차 같은 통계 개념을 사례와 함께 설명해 통계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사고력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될 거예요.
BOOKS&SUBJECTS#독서 ] #진로 ] #교과@연계@적합서 ] #윤리
쌤과 함께! 윤리교과 연계 적합書④
<생활과 윤리> 과학과 윤리취재 김한나 ZCCOOJ!OBFJM.DPNh정나래 기자
ONE
<로봇 시대, 인간의 일>
★★지은이 구본권펴낸곳 어크로스※★의 개수는 난도를 의미. 적을수록 읽기 쉬운 책.t무인자동차 앞에 10명의 보행자가 갑자기 나타났을 때, 자동차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r승객 1명을 살리고 보행자 10명을 죽인다, 보행자 10명을 살리기 위해 승객 1명을 포기한다.s 과거에 이 문제는 세상에는 일어나지 않는, 윤리학 사고실험일 뿐이었어요. 그러나 지금은 현실이 됐죠. 다행히도 지금은 기술적인 해법으로 이러한 어려운 문제들을 돌파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는데요, 그럼에 도 변치 않는 사실은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윤리적 판단의 책임은 결국 인간에게 있다는 겁니다. 막을 수 없는 기술 발전과 자동화 시대, 이 책을 읽으며 로봇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특성을 확인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랍니다.u@ 자문 교사단윤리 교과 자문 교사단
박석환 교사(서울 휘경여자고등학교) 이훈 교사(경기 김포외국어고등학교) 오청락 교사(서울 영동일고등학교) 최정윤 교사(서울외국어고등학교)개념 $IFDL!
로봇 윤리란 로봇의 설계h제작h사용 과정에서 제기되는 윤리적인 문제를 다루는 과학기술 윤리의 한 분야를 말함 인공지능 시대에 요구되는 노동과 법률, 제도 고찰해보기 디 관자련인 전 계공열: 사, 융회합과학학과 계 등열, 공학 계열, 인문 계열, 어문 계열, 컴퓨터 계열,ONE PICK! 함께 읽기로봇과 자동화가 가져온 r멋진 신세계s
거기, 내 자리는 있을까 (14는 비행 항법사를, 스마트폰은 .13 제작업체를 사라지게 했다. 2022년 기준 국내 일자리의 13.1%인 327만 개의 일자리를 *로 즉시 대체 가능하다는 연구 보고서도 나왔다. 데이터가 쌓이고 기술이 더 발전하면 전문가의 고유 영역이라고 믿었던 분야에서도 인공지능이 활약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직업의 향배를 결정하는 건 r미래의 직업이 놓일 틀과 방향을 파악하는 일s이라고 전하며 인공지능 시대의 기술 변화와 영향을 객관적으로 제시한 뒤 우리가 깊이 생각해야 할 것들을 차근차근 짚어나간다. 그러면서 r로봇 시대에는 로봇이 대체할 수 없는 사람만의 기능이 무엇인지 찾아내는 것이 직업적 생존과 의미 있는 삶을 영위하기 위한 기본 요건이 될 것s이라고 말한다.그럼 우린 어떤 방향을 추구해야 할까 당연히 인간만의 고유성에 집중해야 한다. 책이 특별히 강조한 영역은 r호기심s이다. 아무리 혁신적인 기능을 갖춘 인공지능이 나와도 인간의 호기심까지 상상하기는 어렵다며, 호기심에 의해 사회와 개인의 삶의 질과 격차가 벌어지는 r호기심 디바이드s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호기심과 문제 파악 능력보다 암기와 해답 위주의 주입식 교육 시스템이 오랫동안 지배해온 한국의 교육 상황을 꼬집는다. 이제 생각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할 때다. 로봇과 인간이 공존하는 사회가 공포가 아닌 r멋진 신세계s가 되려면 말이다. 미래를 이해하고 차분하게 준비하고픈 사람들에게 길잡이가 돼줄 든든한 책이다. 책이 제시한 10가지 질문에 대해 나만의 답을 찾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한걸음 더
r로봇 판사s의 사회적 허용 여부에 대해 친구들과 토론해보기 자동화 시대, 인간이 갖춰야 할 특성이 무엇인지 고찰하고 그렇게 생각한 이유에 대해 보고서 작성해보기 미래 사회를 위해 지금부터 탐준비색해해야보기 할 교육h사회적 제도
자문 교사단의 r+s 추천 도서
연계 전공
메타버스융합콘텐츠전공
이효은
서울여대 메타버스융합콘텐츠전공(서울 영신여고)t뒤늦게 찾은 진로,
다양한 독서 경험이 r깊이s 더해줬죠u2. 전공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고3 때 우연히 국가유산 채널에서 만든 ,-4.3 콘텐츠를 보고 충격을 받았죠. 우리나라 무형유산 보유자가 막걸리를 빚는 모습, 금속활자장을 만드는 모습 등을 영상으로 보여주는데, 이런 콘텐츠 덕분에 한국 문화에 푹 빠졌다는 외국인의 댓글이 있더라고요. 문화 콘텐츠 제작에 흥미를 느꼈고,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한 온라인 전시회를 기획h제작하면서 신기술을 이용한 문화 콘텐츠 제작자가 되기로 마음먹었죠. 서울여대 메타버스융합콘텐츠전공은 기획은 물론 디자인과 개발 수업의 비중도 상당해요.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있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걸 즐기는 후배들이 눈여겨보면 좋을 학과예요.2. 고교에서 독서 활동을 어떻게 했나요 진로를 정하지 못했을 땐 교과 주제와 관련된 책을 읽어나갔어요. <확률과 통계> 수업과 연계해 표본의 중요성을 다룬 책을 읽었는데, 나중에 시각화 콘텐츠를 만들며 대상을 설정할 때 도움이 됐어요. 또 코로나19 때 백신에 대한 불신이 커져 사회 문제가 됐는데, 고3 때 <사회문제탐구> 시간에 <백신 거부자들>이라는 소설을 읽었어요. 이후 소셜 미디어의 파급력과 연계해 가짜뉴스 등 신뢰할 수 없는 정보가 확산되기 쉬운 부정적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탐구했어요. 자연스럽게 사회 속 콘텐츠의 역할을 고민했고, 콘텐츠 제작자의 꿈을 꾸며 나름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됐어요. 독서는 꼭 진로와 관련되지 않아도, 고민하며 읽는다면 새로운 지식과 생각에 닿게 해줘요. r스스로 생각하는 힘s을 길러주고 다양한 사건, 시야, 주제를 연결해보면 교과 학습이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고요. 관심 분야나 수업과 연계된 주제의 책부터 시작해보세요.
대학생 선배의 독서 이야기
<나는 오늘부터 힘센 기획자가 되기로 했다> 지은이 홍경수
펴낸곳 학지사좋은 콘텐츠는 결국 기획이 좌우해요. 콘텐츠 제작자는 기획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하고요. 방송사에서 15년 넘게 1%로 일하고 현재 대학에서 콘텐츠 기획을 강의하는 지은이가 자신의 경험 위에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디지털 기술을 어떻게 접목h활용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책이라 읽어보길 추천해요. 고등학생 때 이 책의 저자가 쓴 <기획의 인문학>을 읽고 <생활과 윤리>에서 배운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을 중심으로 설득의 3요소를 탐구했어요. 기획은 결국 대중을 설득해야 하기에, 커뮤니케이션이 그만큼 중요함을 알게 됐죠. 이 책과 함께 읽으면 기획의 방향성을 잡을 수 있어 진로 탐색은 물론 전공 수업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예요.
<그래서 마케팅에도 심리학이 필요합니다> 지은이 진변석h김종선펴낸곳 팬덤북스
콘텐츠는 마케팅과 연관이 깊어요. 많은 사람들이 소비해야 하니까요. 이 책은 마케팅에서 심리 이론이 필요한 이유와 그 활용법을 알려줘요. 전공 수업으로 r문화 콘텐츠
기술 융합의 이해s를 듣고 있는데, 심리 이론을 많이 다루더라고 요. 이 책에서 접한 데드웨건, 틀짓기 이론이 그대로 나와 수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마케팅할 때 알아야 할 기본 이론부터 전략까지 자세한 예시로 설명해줘 이해하기 쉽고요. 마케팅이나 콘텐츠에 관심이 있거나 심리학에 흥미가 있는 후배들에게 추천해요.
EDU CHAT#에듀챗 ] # 토크
이불 속에서 버티는 자, 미스트를 맞이할지니 아침이 힘든 건 부모나 아이들이나 마찬가지죠 우리 집 기상 시간은 첫째 아이 등교 시간에 맞춘 새벽 6시입니다. 대입에서 출석이 중요한 만큼 저도 긴장할 수밖에 없는데요. 아이는 엄마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t5분만, 2분만_u을 외치며 꿈속에서 헤매고 있습니다. t도대체 무슨 r분만s이 그렇게 많은 거니 u 안쓰러운 마음에 살살 깨워보지만 효과는 전혀 없습니다. 특단의 조치는 바로 미스트. 피부 보습을 위해 뿌리는 미스트 맞아요. 칙칙! 아이 얼굴에 뿌리면 미용에도 좋고 깨우는 효과도 덤이랍니다.
음악은 알람보다 효과 만점 어떻게 하면 기분 좋게 일어날 수 있을까 아이가 좋아하는 음악을 아침마다 틀어줬더니 놀랍게도 살짝 몸을 뒤척이며 부드럽게 일어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특히 요즘 아이의 r최애s 곡, 플레이브의 <%BTI>가 들리자 이불 속에서 슬쩍 고개를 내밀더니 일어나더군요. 반쯤 감긴 눈으로도 음악은 놓치지 않는 모습이
라니 정말 신기했어요. 단, 도파민이 과하게 폭발하는 음악은 아이의 짜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전쟁 같은 아침
기상 챌린지일상톡톡개학 이후 매일 아침 아이들과 기상 배틀을 벌이느라 다크서클이 더 짙어지고 있다면 여기를 주목하세요. 각양각색 기상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취재 박선영 리포터 IFOB20!OBFJM.DPN우리 집 아침은 강아지가 책임져요
강아지를 키운다면 기상 훈련을 시켜보세요. 필수 준비물은 강아지 간식입니다. 아침이 되면 강아지가 폴짝 침대 위로 올라가 잠든 아이를 깨우는 거죠. 강아지가 아이의 얼굴을 핥거나 토끼처럼 폴짝폴짝 뛰면서 기상 미션을 수행합니다. 아이가 일어나면 강아지에게 간식을 주고 아이도 자연스럽게 깰 수 있어요. 하지만 강아지가 너무 신나면 오히려 난장판이 되거나 강아지가 아이와 같이 이불로 쏙 들어가버린답니다. 그래도 이만한 100% 자연 친화적 기상 방법은 없어요.
상쾌한 아침 공기로 공격
등교 시간이 다가오자 잠시 고민하다 가 샤우팅 대신 창문을 살며시 열어 시원한 공기를 들여보냈어요. 처음엔 t추워 엄마, 닫아!u라며 난리를 쳤지만 서 늘한 공기에 몸을 뒤척이며 일어나더라고요. 하지만 뭐든 적당히 해야 하는 법. 너무 추우면 오히려 이불을 더 깊숙이 뒤집어쓰고 꼼짝 안 할 수 있으니 적절한 온도 조절이 필수예요.
마사지 괄사로 부드러운 하루 시작
우리 집 특급 기상 비밀 병기는 바로 괄사예요. 알람은 무시한 채 세상 모르고 자는 아이의 뒷목에 레몬
바질향 오일을 슥슥 발라주고 부드러운 괄사로 살살 마사지해줘요.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마음을 이때만큼은 잠시 내려놓고 성장 마사지다 생각하며 정성을 들입니다. 혈액 순환 효과는 덤이에요.
학대입과 h 고심입화 편 News in News
기계계열h별전 선기택h전 과자목 계 가열이 드 ① 과* 목시 대선 택정 보1순h위사는회 도수 학관h심물 둘리 만 52 2025 학생부 기재 요령 따라잡기 ②r자학h폭봉 조h치동h 사진항 → 대 자입h 반동영h진 강s 화창체 영역 축소56 선학생배부들의교과 전전형형별 ⑫ 합 격기@유아리쉬웠한던 전 고형 1찾 내아신 약 점 지웠죠60
EDUCATION#선택@과목 ] #학습 ] #진로 ] #대입
선택 과목 계가열이별드 ① 기계h전기h전자 계열 과목 선택 1순위는 수학·물리 AI 시대 정보·사회도 관심 둘 만 선택 과목은 대입 학생부 정성 평가에서 영향력을 발휘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물론, 학생부교과전형과 정시에도 학생부 정성 평가가 도입되는 추세에 따라 선택 과목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또 새 교육과정에서는 이전과 달리 과목 학습을 한 학기에 마쳐야 해 3년간 배우는 과목 수가 많아졌다.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선 어떤 과목을 선택할지, 고민이 더 커졌다. <내일교육>은 자문 교사단과 함께 대학의 모집 단위를 기준으로 계열을 12개로 나눠 수강하면 도움이 될 만한 과목을 제시한다. 선택의 이유는 현 고2에게도 적용되니 참고하자. 첫 번째는 기계h전기h전자 계열이다.
취재 정나래 기자 MFOB!OBFJM.DPN
자문 교사단
STEP 01 계열별 전공 탐색하기
기계공학과 자동차공학과 전기공학과 전자공학과 관련 학과제어계측공학과 항공우주공학과 에너지공학과 반도체학과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조선해양공학과 등기계h전기h전자 계열은 과학기술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 공학 분야의 대표 전공이 포진해 있다. 자연과학이 자연 자체를 대상으로 자연의 법칙을 탐구하는 학문이라면, 공학은 주로 기계h장치 또는 가공된 재료 등을 대상으로 한다. 자연과학과 비교하면 자연의 현상을 탐구하는 점은 같지만, 이 를 바탕으로 실제로 무엇인가를 생산하는 방법에초점을 둔다는 점이 다르다. 산업 현장 혹은 일상생활을 바꾸는 r실용 학문s이라고 보면 된다. 기계h전기h전자 계열으로 진학하면, 수학 물리학 등 공학의 기초 이론을 익힌 뒤 전문 분야별 지식을 쌓아나간다. 특히 r대학기초물리s r열역학s r고체역학s r유체역학s r역학과 파동s r응용역학s r기계진동학s r시스템제어s 등 물리학에 뿌리를 둔 수업이 많다. 고등학교에서 기초 물리학을 배우지 않고 진학했다간 전공 학습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사회 추세를 반영해 프로그래밍 수업을 신설h확대한 대학이 많다. 로봇공학은 물론 자동화 공정이나 자율주행 등 종전의 제품h공정에 디지털 기
술을 적용하는 산업 현장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따라서 정보 교과에 대한 지식h이해가 탄탄하면 전공 수업을 소화하는 것은 물론 취업에도 유리하다. 항공운항과의 경우 항공기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기술이 사회h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에서 <경제>, 급속한 기술 발전에 따른 윤리적h법적 논쟁이 지속된다는 점에서 <사회와 문화>나 <현대사회와 윤리>, 분야별 법규에 대한 이해 능력도 필요하다는 점에서 <정치>나 <법과 사회> 중에서 선택을 고려할 만하다.
STEP 02 확쌤인들하의 기계 열별 추천 과목
기계h전기h전자 계열 추천 과목
※ 빨간 글씨는 수능 출제 범위다. ※ 3년간 교과 174학점, 창의적 체험 활동 18학점 등 최소 192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하는데, 교과 174학점 중에서 국어, 수학, 영어 이수 학점의 총합은 81학점 이하여야 한다. 이에 따라 국어, 수학, 영어 교과를 과목당 4학점으로 편성한 고교의 학생은 1학년에서 배우는 공통 과목, 수능 출제 과목을 제외하고 총 6과목, 3학점으로 편성한 고교의 학생은 총 8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 학교에 따라 과목 개설 현황, 선택 폭이 다를 수 있다. 표를 참고하되, 자신의 상황 및 우선순위를 고려해 선택하라.
수학과 과학, 정보 교과 위주로 이수하길 추천한다. 영어 교과의 과목은 매 학기 선택해 영어를 꾸준히 배우되, 수능 출제 범위인 <영어ⅠhⅡ>를 포함해 선택하길 권한다.
STEP 03 희망 전공에 맞는 선택 과목 설계하기
넓게 계열로 학문의 특성과 적합한 과목 범주를 확인한 후엔, 전공별 특성을 살펴 선택의 폭을 좁혀야 한다. 희망 전공의 특성을 확인하고, 기계h 전기h전자 계열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기계공학과와 전자공학과를 예시로 탐색해보자. ① r기계공학과s 가고 싶다면 스마트폰부터 우주선까지, 기계로 세상 바꾸는 전공 기계공학은 힘과 운동에 관한 자연 현상을 이해하고, 인간 생활에 유용한 기계제품을 설계h생산하는 과정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따라서 기계공학과 에서는 수학적인 바탕 위에서 물리 현상의 원리를이해하기 위한 지식을 학습한다. 이를 공학적으로 산업 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는 제반기술도 배운다. 기계공학은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국가에서는 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있어서 매우 핵심적인 위치에 있다. 기계공학은 수학과 물리학을 잘하고, 기계 작동 원리에 대한 이해력과 도면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공간지각력이 높은 학생에게 적합하다. 또 기계공학을 좀 더 알아보고 싶다면 크고 작은 기계장치에서부터 대형 산업용 기계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영역에 흥미를 가져보길 권한다. 기계뿐 만 아니라 학문h산업적으로 가까운 자동차, 전기, 전자 등에도 관심을 두면 좋다. 기계공학에 대한 시야가 넓어질 뿐만 아니라 진로를 깊이 탐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쌤들의 기계공학과 선택 과목 1*$,
일반대수,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
t기계공학은 수학과 물리학이 기본이 되는 분야 입니다. 수학 교과에서는 <대수>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 <미적분Ⅱ>를 선택하길 바랍니다. 더불어 도면을 입체로 볼 수 있는 공간지각력과 기계 작동 원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하> 도 필수로 배워야 해요. 과학 교과에서는 <물리학> <역학과 에너지> <전자기와 양자> 외에 <화학> <물질과 에너지> <화학반응의 세계> 등 화학 학습도 충분히 하길 추천합니다. 연계되는 부분이 많아 과목을 이해하는 폭이 넓어지기 때문입니다. 대학 전공@ 자 수문 업교사을단 이 수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u
쌤들의 전자공학과 선택 과목 1*$,
일반대수,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
② r전자공학과s 가고 싶다면 보다 더 편리하게! 전자제품으로 삶을 바꾸는 전공 전자공학과는 전자 이론을 바탕으로 통신, 반도체, 컴퓨터, 자동화 기기 등 인간의 삶을 편리하게 하는 제품을 만들 인력을 양성한다. 전자, 전기, 통신, 반도체, 컴퓨터, 자동차, 항공, 생명공학, 화학, 조선 등 공학의 전 분야에 걸쳐 전자공학이 응용된다. 특히 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발달하면서 기존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전자제품, 시스템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시스템을 부착한 운송수단이 대표적이다. 정보 관련 역량을 갖
추면 대학 공부나 사회 진출 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는 얘기다. 전자공학은 수학, 물리학에 흥미가 있고 복잡한 수식을 계산할 수 있는 학생에게 유리한 전공이 다.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전자 분야의 특성을 이해하고 항상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이 있다면 금상첨화다. t전자공학은 수학, 물리학, 화학에 바탕합니다. 수
학 교과에서는 <대수>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 <미적분Ⅱ> <기하>를 선택해야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인공지능수학>도 배워보길 권합니다. 과학 교과에서는 <물리학> <역학과 에너지> <전자기와 양자> 외에 <화학> <생명과학> 등도 충분히 학습하길 권합니다. 유전자공학 및 나노 기술, .3*h$5 스캐너h초음파 기기와 같은 의료 기기 개발,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개발 등 나노 전자 소자는 생명과학적 응용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는 전자 물리학 및 공학 지식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입니다.u @ 자문교사단한걸음 더
기계공학인공지능h로봇 관련 과목도 주목! 기계공학과는 인간 생활에 유용한 기계의 발명 등에 관심을 가진다. 따라서 정보 교과의 <인공지능기초> <소프트웨어와 생활>과 기술h가정 교과의 <로봇과 공학세계> <생활과학탐구>도 도움이 되는 과목이다. 기계의 작동 원리를 배우고 도면을 입체로 생각해보게 하는 <창의공학설계>도 추천한다.
전자공학데이터h인공지능 과목도 유용 수학 교과의 <실용통계> <인공지능수학>, 정보 교과의 <데이터과학>을 이수하면, 전자공학과가 요구하는 복잡한 수식을 논리적으로 이해하고 계산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컴퓨터 언어 활용 역량을 학습할 수 있는 정보 교과의 <정보> <인공지능기초>를 수강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새로운 전자 기기의 작동 원리에 관심이 많고 컴퓨터를 좋아하면 유리하므로 <로봇과 공학세계> <창의공학설계>에도 관심을 가져보자.
STEP 04 선배들의 이수 과목 따라잡기
수시 합격생의 t내가 선택한 과목은 u t선택 과목 충실한 이수, 면접 자신감으로 이어졌어요u @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곽혁진(충남 온양고)학교 교육과정 박람회 지원단에 참여해 후배들을 대상으로 물리학 교과에 대해 설명할 만큼 물리학을 좋아했다. 과학Ⅰ 네 과목 중 화학과 함께 가장 성적이 좋았던 과목이기도 하다. 일찌감치 공대 진학을 생각해왔기에 과학Ⅱ 과목도 물리학과 화학을 이어서 선택했다. <물리학Ⅱ>와 함께 3학년에 개설된 <물리학실험>을 이수할 때도 3차원을 다루는 <물리학Ⅱ>에서 배운 개념들을 접목해볼 수 있어 유의미했다.혁진씨가 다녔던 충남 온양고의 경우 수학 교과의 주요 선택 과목들은 대부분 3학년에 개설되어 있었다. <미적분> <기하> <확률과 통계> 세 과목을 모두 선택했기에 학습 부담이 있을 법했지만, 그렇더라도 배우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했다.t공대에서도 통계 분석 등이 많이 쓰이기 때문에 <확률과 통계>는 수능과 상관없이 배우는 게 좋다는 얘기를 자주 접해 망설이지 않고 선택했어요. 이수자 수가 꽤 많은 과목이어서 성적도 1등급으로 잘 나왔지만, <미적분>은 만만 치 않더라고요. 88명이 선택해 이수자 수도 적었던 데다, 수학 좀 하는 친구들이 다 몰려 있었거든요. 열심히 했지만 결국 한 등수 차이로 2등급을 받게 됐어요. 그렇다 해도 후회는 없어요. 제가 관심 있었던 머신러닝은 물론 게임 개발 과정에서도 수학 과목에서 배우는 개념들이 두루 쓰인다는 것을 확인했으니까요.u<과학과제연구>에서는 우리가 사용하는 카드들이 근거리 통신의 보안 방식을 사용한다는 점을 파악, 카드를 직접 복제해보며 보안 장치의 보안 방식을 알아보는 탐구를 진행했다. 정규 교육과정 외에도 충남도교육청이 제공하는 공동 교육과정으로 <컴퓨터네트워크>를 선택했다. 거점학교에서 수업을 들으며 기존에 접해왔던 알고리즘이나 소프트웨어 외에도 정보보안 분야를 새롭게 접할 수 있었던 것은 큰 이득이었다. 1학년 성적이 기대만큼 좋지 않았지만 스EDUCATION#2023@수시@합격생#학생부@종합@전형#연세대@전기전자공학부
2288WWeeeekkllyy EEdduuccaattiioonn MMaaggaazziinnee이수학합이올배충이과t생통,우대실어수격인 생선네프들학한계가해각는기했한한면한 중로데>도과다 며 선곽준 자것부도에결<점다수그 수 목택 컴 혁.담신< 이택 과학래접수 <매없선학과세프능퓨미취진 은 감인교밍,과이로택좋과학력 적과과 <재으씨 터 연 목적의에했 물터있 다면 과정과그 목 분세과 애상로네를이뷰 리이는래었다 자 목이학대장접을 대관선> 학이 2었과지트.의 수밍은한점을을얘기0 두 없워모전목자만Ⅱ> 2다 어 기 을신첫 어 <와 과 관3충이두답기치과,>기크.B졌T 를 르수연이십분중주교K심 이전 <공 하목V>화다O<3확 (H충 세 공시과분학수는학인>접을 히릴자.은명대졌감!충동남 수학에 했 O 공 률업 수 레교년 계곽활전대 B료활 배고공합 교시Ⅱ온상 F2이이과을기 으양M기 0 능혁J동때등학학D1.격열때용워하합실2>으어대 전육로 진고P 인어부로통다N부은자과격해최생 학3야두선때터이 과평졸 생 사공<계는뷰터에교 만 저업문택 진릴면전수학과과가확정한 진한> 부) 났 이했로요까점형접접레때학으 학학이다목였최률해다의다다지이에력이에도로종을는한과던야할Ⅰ종... u 6호071까학서심자정수1성상배유접어진을동<다않점학즘택설혁을장요계t도머<8미학물요 학할주 8을더규의적진했학된, 학히 대우요 신이교교배>선이 성대통적교리명수는h 을 씨나 러. 교라미평기도 는. 우어접u계수육교택좋<했적상 에학과분그학이 교 했 에가 고물 닝가 에게는육수했육과소과서아1>지생이으 Ⅱ등학 있분렇다 서 요 리 매은과 각정다프선 부능좀 과어목선했었개<학만우 로>급 좋다석주.기. 과 학 정해요녔택트 으 담수 과물에정들택다습하선던 념으하8결았해 물던한실목등오에 왔. 로업웨은8 론서들 외.했 는이리상 것 로>명부험국 던도 망 박는이도기 충,을어 과 라게 학에관< 이대다 배람이은<이담친> 에설 컴잘학 한과후 임남 . 확을고많< 없두도외부충들 구 운 회수큰이 목이퓨< Ⅰ률선회내교 으 분나실 등 이개이루과온에물 들생 과지충터 자 이는이개이 과택있일학양지며도 왔네히수 발 3리이수각쓰에쓰배 네 남해기교 념수학지득 을 없Ⅱ고 원학 통 않했이 기도정 차할선과 인우트과 다육도들대고가년이만이어 의단Ⅱ계법다 기택교과존보목이 >정다는워었 때하을해 에으,수몰요 선꽤 >>했로.을에한는에육목크경보 때 다<와 도다 개로자세중려. 접게 설택우 미지 서 청 >도많안 제2비문것접. 를설 적 함 만 .3 목명한이 수과화있등가에도일좋수은참차롯을물해분께해 되분 할 선도목학,었급해 찌다제이리학왔 야여 원관수 어 그<볼확 과>3과택 해 을거을심 확감는공유만학교던를은학학적을공인목 렇 있 든 했 치수하입큼과과 년었모률함받 있과대했얘알이새만후더다다었요과 니 던께게는 의에두었목에있으기물화고어롭다공만배라루.. 다 던에서통대어니공거리학리주서게.치개를데선들도가열됐는 . r선됐의지(성t기단에수과모터어의이정됐r뒤작머t취개이씨데을서강수작고특머선사23코드 찍고 기사 전문 보러가기2022 개정 교육과정에선 이렇게!
<물리학Ⅱ> ⇨ <역학과 에너지> <전자기와 양자> <미적분> ⇨ <미적분Ⅱ>스로 선택한 과목을 본격적으로 공부해나가는 2, 3학년이 되니 성적도 오르고 학생부 기록도 자연스럽게 채워졌다. 혁진씨는 1학년 성적에 좌절하지 말고 2, 3학년 과정을 잘 채워나가면 충분히 경쟁력을 갖춘 전형을 찾을 수 있다고 전했다. @ <터 내뷰일s 교일육부 >재 10구76성호 r2023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EDUCATION#대입 ] #학습
2025 학생부 기재 요령 따라잡기 ②
‘자·봉·동·진 → 자·동·진’ 창체 영역 축소학폭 조치 사항 대입 반영 강화
1076호에 이어 r2025학년 학생부 기재 요령s의 변화를 다룬다. 이번에는 창의적 체험 활동과 학교폭력 조치 사항의 변화와 함께 대비책을 살폈다. 특히 학생부에 기재는 되지만 대입에 반영되지 않는 학교 활동에 대한 전문가의 견해도 담았으니 참고하자. 취재 민경순 리포터 IFMMFMB!OBFJM.DPN
도움말 강경진 책임입학사정관(서강대학교)h김상근 교사(서울 덕원여자고등학교)박재현 교사(경남 진영고등학교)h이치우 입시평가소장(비상교육)참고 <2025학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2025학년 학생 봉사 활동 활성화 운영 계획>고1 창체 활동, 자h동h진으로 축소
창의적 체험 활동(창체)의 영역이 고1은 3개로 바뀐다. 고2_3은 4개 영역(자율 활동, 동아리 활동, 봉사 활동, 진로 활동)별로 활동 내용을 구분해 기재하지만, 1학년은 3개 영역(자율h자치 활동, 동아리 활동, 진로 활동)별로 기록한다. 창체는 영역별 이수 시간 및 특기 사항을 입력하고, 봉사 활동 실적은 학교교육계획에 의한 봉사 활동과 학생 개인 계획에 따른 봉사 활동의 구체적인 내용을 별도의 r봉사 활동 실적s란에 입력한다. 단, 고1의 경우 창체 영역에서 봉사 활동이 빠졌다. 특히 자율h자치 활동(고2_3학년의 자율 활동)은 정규 교육과정 이수 과정에서 학생 주도로 수행한자율 탐구 활동에 한해 특기 사항에 기재할 수 있다. 여기서 자율 탐구 활동이란 주제 선정부터 보고서 작성까지 전 과정의 활동을 의미하며, 자율 탐구 활동을 기재할 경우 학교교육계획서나 학생 활동 산출물 등 증빙 자료를 보관해야 한다. 동아리 활동은 정규 교육과정 내 동아리 활동, 학교교육계획에 따른 정규 교육과정 이외의 자율동아리 활동, 학교스포츠클럽활동으로 나뉘며, 기재 시 활용 유형을 함께 표기한다. 자율동아리 활동은 학년당 1개만 입력할 수 있지만, 대입에서는 미반영된다. 진로 활동은 진로 희망 분야와 각종 진로 검사 및 진로 상담 결과, 관심 분야 및 진로 희망과 관련된 활동 내용 등 학생의 진로 특성이 드러나는 사항을 담임 교사가 기재한다.
전문가 %7*$&
교과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세특)은 교과와 관련한 역량 위주로, 창체 활동에서는 진로 역량 위주로 기재되는 분위기다. 특히 창체 활동에서는 자기 주도성과 탐구 역량, 진로 역량을 다양하게 드러낼 수 있다. 다만 단순 체험 활동에 대한 기록보다는 활동과 연계한 탐구 활동으로 연계하면 좋다. 고1 때는 다양한 분야에서 관심을 드러내고, 고2_3학년 때 깊이 있는 활동을 이어나가길 권한다.@ 서울 덕원여고 김상근 교사자율동아리가 대입에 미반영되면서 정규 동아리를 학생들이 구성할 수 있게 한 학교도 제법 많아졌다. 진로에 대한 다양한 탐색 활동을 해보면 좋겠다. 진로 역량에는 진로 관련 체험 활동뿐 아니라 진로 지도와 관련된 상담 및 관찰 평가 내용을 기록할 수 있다. 따라서 상담 시 진로에 대한 고민이나 변화 과정 등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것도 기록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경남 진영고 박재현 교사교과 세특이 수업의 기록이라면 창체 영역은 자기 주도성을 발휘할 수 있는 학교생활 기록이다.@ 서강대 강경진 책임입학사정관고1 창체에서 봉사 활동 항목 사라졌지만 실적은 기재
봉사 활동의 경우 고2_3은 창체에서 한 영역이었다면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받는 고1은 창체 영역에서는 제외됐다. 다만, 창체의 각 영역과 연계해 운영한 봉사 활동은 창체의 영역별 특기 사항에 입력할 수 있다. 또한, 학교교육계획에 따라 실시한 봉사 활동과 학교장이 승인한 개인 봉사 활동 실적은 별도 기재한다(표). 예를 들어 자율h자치 활동으로 r생명존중 캠페인s에 1시간 참여했다면 자율h자치 활동 1시간을, 그리고 학교교육계획에 따른 헌혈에 참여했다면 봉사 활동 실적 4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다만 학생의 성
표@ 고1 74 고2_3 봉사 활동 실적 기재 방법
전문가 %7*$&
2025학년 경희대 지역균형전형의 전형 요소를 보면 3년간(5학기간) 봉사 시간이 15시간 이상이면 50 점(만점)을 부여했다. 학교 봉사 활동 프로그램 중 전교생이 하는 봉사 활동과 선택형 봉사 활동이 있는데, 관심 있는 활동이라면 참여해보면 좋을 것 같다.@ 김상근 교사 봉사 활동, 봉사 시간이 학생부 평가에서 큰 의미가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봉사 활동은 출결 상황과 비슷한 맥락으로 볼 수 있다. 학교마다 상황은 다르겠지만 학교 안에서 봉사 활동의 범위가 꽤 넓고 다양한 것으로 알고 있다. 적극성, 성실성, 자기 주도성, 공동체 역량 등을 엿볼 수 있는 항목이므로, 어느 정도는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 강경진 책임입학사정관 고1의 경우 창체 영역에서 봉사 활동이 빠졌지만 학생의 활동 내용에 따라 자율h자치 활동, 동아리 활동, 진로 활동란 그리고 행동 특성 및 종합 의견에 기재될 수 있다. 꼭 사회복지 관련 학과가 아니더라도 다른 학생들이 기피하는 봉사 활동을 솔선수범해 지속적으로 해온 학생이라면 대학도 의미 있게 들여 다볼 것으로 생각한다.@ 비상교육 이치우 입시평가소장장, 감상 등 특기 사항을 드러낼 수 있는 정성적인 평가 내용은 입력할 수 없다. 학교폭력 조치 상황 기재 일원화 r학교폭력(학폭)s에 대한 조치가 강화되고 있다. 기존에는 학폭 가해 학생의 조치 사항이 학생의 여러 항목에 분산돼 기록됐지만, 2023년 4월 <학폭 근절 종합대책>이 발표되면서 작년 고1부터는 r학폭 조치 상황 관리s에 입력하는 것으로 일원화됐다. 고1_2와 달리 고3은 기존 방식대로 r학적 사항s 및 r출결 상황s의 특기 사항, r행동 특성 및 종합 의견s에 분산해 입력한다. r출결 상황s의 r특기 사항s에는 학폭대책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 조치 사항과 조치 결정 일자를 함께 입력한다. 조치 사항 제4호(사회봉사)
와 제5호(특별 교육 이수 또는 심리치료) 기간은 출석인정 결석으로 처리하며, 제6호(출석정지)의 경우 미인정 결석으로 처리한다. 주요 15개 대학 중 경희대 지역균형, 숙명여대 지역균형, 연세대 추천형, 이화여대 고교추천, 한국외대 학교장추천은 학폭 기재 사항이 있는 경우 지원이
제한된다. 정성평가로 반영하는 대학은 고려대h동국대h숙명여대h연세대(학생부 위주) 서울대 서울시립대 등이다. 정량평가로 반영하는 대학은 동국대h 고려대h연세대(논술h정시전형) 이화여대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 홍익대 등이다. 대학에 따라 지원 자격을 제한하거나 정성 평가 또는 정량 평가 시 감점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반영한다. 대입에 반영되지 않은 항목, 해야 할까
대입 제도 공정화 강화 방안에 따라 학생부 주요 항목이 미기재되거나 대입에 미반영되기도 한다. 참고로 미기재는 학생부에 기재하지 않음을 의미하고, 미반영은 학생부에는 기재하되 대입 전형 자료로 전송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2024학년 대입부터 수상 경력, 자율동아리, 개인 봉사 활동 실적, 독서 활동은 대입에 미반영됐다.전문가 %7*$&
대학마다 반영 방식이 다르지만, 학폭 기록은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 서강대의 경우 지원을 제한하지는 않지만, 학폭 1호 조치를 받았다면 수시h정시 전 전형에서 1천 점 만점 중 100점을 감점한다, 2_9호 처분을 받았다면 0점 처리돼 과락이다. 대다수 학생과는 관련이 없겠지만 조심해야 한다.@ 강경진 책임입학사정관몇 년 전 학교 성적이 굉장히 좋았지만 학폭 기록이 있어서 학교장 추천을 받지 못한 경우가 있었다. 학폭 기록이 대입에 의무적으로 반영되므로, 연루되지 도않 도조록심 해각야별 히한 다신.경@ 김 써상야근 한교사다. 특히 사이버 폭력 등전문가 %7*$&
어떤 활동이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때 대입 반영 여부보다는 왜 이런 활동을 학교에서 기획했을지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 또한, 학교 활동이나 본인의 진로와 연결점을 찾을 수 있다면 참여해보라고 얘기하고 싶다. 최근에는 대회보다는 교과 활동의 일환으로 인증제 형태로 운영하는 등 학생부에 기재할 수 있는 활동으로 변화하고 있다. 따라서 열린 마음으로 학교 활동을 바라보길 권한다.@ 박재현 교사대입에 미반영되는 항목이라 언급하기 조심스러우나, 활동 자체보다는 활동을 통해 느끼는 성취감을 비롯해 태도, 동기부여, 과정은 충분히 의미가 있다 고 생각한다.@ 강경진 책임입학사정관결과나 대입 반영 여부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그 안에서 어떤 걸 느끼고 성장했느냐의 측면에서 고교 활동을 바라보면 좋겠다. 뜻밖의 활동에서 큰 울림이나 수확을 얻을 수 있다.@ 이치우 입시평가소장EDUCATION#대입 ] #학생부교과전형 ] #학습
아쉬웠던 고1 내신 유리한 전형 찾아 약점 지웠죠
선배들의 전형별 합격기학생부교과전형 ⑫
박재관
동국대(강 컴원퓨 속터초h고*) 학부고1, 희망 대학에 진학하기에는 내신이 다소 아쉬웠다. 마음을 다잡고 공부에 매진하면서 선생님께 자주 질문하다 보니 선생님과 자연스럽게 친해졌다. 덕분에 교내 대회 참가를 권유받았고, 이를 계기로 다양한 학교 활동에 뛰어들었다. 대학의 모집 요강과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은 고교 생활의 이정표가 됐을 뿐 아니라,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을 찾는 데도 도움이 됐다. 재관씨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취재 김민정 리포터 NKLJN!OBFJM.DPN
2. 교과전형을 주력 전형으로 선택한 이유를 알려준다면 고2_3 성적에 비해 고1 성적이 저조해 전체 내신은 아쉬웠지만, 학교생활은 열심히 했어요. 교과전형으로 2곳, 종합전형으로 4곳을 지원했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동국대 교과전형이 학생부를 30% 반영하고,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중 상위 10과목 성적을 반영한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저는 수학 영어 성적이 특히 좋았는데, 동국대 방식으로 성적을 산출해보니 높게 나오더라고 요. 그래서 동국대 교과전형에 지원했습니다. 2. 학교 성적은 어떻게 관리했는지 고1 성적인 2점 초중반의 내신으론 서울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기 힘들다는 걸 알게 됐어요.
고2 때부터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수업에 집중하고 궁금한 건 쉬는 시간에 선생님께 질문해 바로 해결하려고 했어요. 수행평가나 모둠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고요. 학교 내신도 1 학년 때보다 계획적으로 준비했습니다. 쉽지 않지만 무엇보다 꾸준함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결국 성적 향상을 이뤄냈고요.
2. 학생부가 반영되는 교과전형에 합격했다. 학교생활은 어떻게 했는지 어렸을 때부터 컴퓨터 다루는 것을 좋아하고 게임도 즐겼어요. 고2 때 컴퓨터공학과에 진학하겠다는 확실한 목표가 생기면서 수행평가, 동아리 활동 등도 프로그래밍, *, 데이터 위주수능을 공부할 시간이 부족해 일부 과목에 집중했어요. 지원한 대학은 모두 탐구를 한 과목만 반영해 <물리학Ⅰ> <지구과학Ⅰ>을 공부하다가 더 흥미 있고 모의고사 성적도 잘 나오는 <물리학Ⅰ>을 집중적으로 공부했어요. 또 절대평가 과목으로 최저 기준을 맞추는 게 비교적 쉽다고 생각해 <영어> 공부에 시간을 많이 투자했습니다.
로 했습니다. 또 대학이 공개한 모집 요강이나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을 보면서 도움을 받았어요. 예를 들어 학년 간 활동이 연계되면 높게 평가한다는 내용이 있어서 고2 때 했던 탐구 활동을 3학년 때 심화시키거나 추가로 조사하는 등의 방식으로 학생부 활동을 채웠습니다. 2. 수능은 어떻게 대비했나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충족을 목표로 3학년 1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수능 대비를 시작했어요. 3학년 1학기에는 석차등급이 산출되는 과목이 <화법과 작문> <영어독해와 작문> <미적분> 단 3과목이었습니다. 고2 내신 기간과 비교해 50% 이상 부담이 줄어든 느낌이었어요. 내신 공부 기간이 줄어든 만큼 틈틈이 수능 대비를 했어요. 앞서 언급한 세 과목은 수능 과목이기도 해
내신 공부가 직접적으로 수능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부족해 r버릴 건 버리자s라는 생각으로 집중했어요. 지원한 대학은 모두 탐구를 한 과목만 반영해 <물리학Ⅰ> <지구과학Ⅰ>을 공부하다가 더 흥미 있고 모의고사 성적도 잘 나오는 <물리학Ⅰ>을 집중적으로 공부했어요. 또 절대평가 과목으로 최저 기준을 맞추는 게 비교적 쉽다고 생각해 <영어> 공부에 시간을 많이 투자했습니다. 문제 풀이는 다소 주먹구구식이었는데 메가스터디 조정식 강사의 인강을 들으며 체계적으로 접근했죠. 수시 최저 기준 중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와 3개 합 7 이내는 충족했는데 4개 합 8 이내는 맞추지 못했어요. 고3 올라가는 겨울방학에 수능 공부를 소홀히 했던 점이 좀 아쉽습니다.
2. 교과전형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해준다면 대다수 일반고 학생은 수능 준비를 열심히 하는 분위기는 아닐 거예요. 혼자 열심히 하려고 해도 주변 분위기에 동화되어 집중하기 힘들기도 하고요. 열심히 하는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도움을 주고받았습니다. 고3 올라가는 겨울방학은 수능 공부에 집중하기 좋은 시기이므로 허투루 보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학교 선생님들과 친하게 지내길 추천해요. 다양한 정보나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조용한 성격이지만 수업 시간에 궁금한 점이 있으면 넘기지 않고 질문을 하다 보니 선생님들과 친해졌어요. 덕분에 교내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보라고 독려해주셨어요.
TIP
내신, 컴퓨터공학과 진학 목표로 관련 과목 이수
목표로 하는 컴퓨터공학과에 맞춰 <인공지능기초> <프로그래밍>을 이수했다. 학교에 개설되지 않아 공동 교육과정을 이용해 <인공지능기초>는 오프라인으로, <프로그래밍>은 온라인으로 이수했다. 물리 과목이나 <미적분>은 과목 선택자가 적어 높은 등급을 받기 힘들었지만 수학h과학은 가능한 한 많은 과목을 선택하려고 노력했다. 고3 때는 <물리학Ⅱ> <화학Ⅱ>를 선택했다.수능, 선택자 수와 흥미 고려해 선택
수능 선택 과목으로 <화법과 작문> <미적분> <물리학Ⅰ> <지구과학Ⅰ>을 선택했다. <화법과 작문> <지구과 학Ⅰ>은 선택자 수가 많아 높은 등급을 받기 쉬울 것 같아서 선택했고 <미적분> <물리학Ⅰ>은 내신 성적이 좋았고, 좋아하는 과목이기도 해 선택했다. <물리학Ⅰ> <지구과학Ⅰ>을 공부해보니 아무래도 좋아하는 과목인 <물리학Ⅰ>이 모의고사 성적이 더 잘 나왔다. 최저 기준 충족을 위해 수능 직전에는 <물리학Ⅰ>에 집중했다.교또육 다을른 보 시는선 CCOOLLUU&MM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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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공신들의 /&8진(로쾌)담선택이 어렵다면대학에 가야 하는 이유를 돌아보기
차주엽
경북대학교 환경공학과EDUCATION#칼럼 ] #공신@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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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2신0들25의로쾌세 번째 주제@ 파란만장 대입 도전선택이 어렵다면대학에 가야 하는 이유를 돌아보기
글 차주엽
경북대 환경공학과 1학년DKVZ777!HNBJM.DPN일탈을 일삼다가 대안학교에 진학했다. 스스로 세상의 틀에 맞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학교 밖에서 방황하며 도약하기 위해 힘썼고, 여러 경험 끝에 환경공학에 맞닿은 삶을 살고 있다. 공학도의 시선으로, 때로는 환경 운동가의 시선으로 세상을 본다.
학교에서만 배울 수 있는 것에 집중
열아홉 살 학생은 어른의 보호가 사라지기 직전에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갭이어를 계획하거나 취업을 준비할 수도 있지만 한국 사회에서 대부분의 열아 홉 살은 사실상 다른 선택지가 없다. 이들은 주로 고 3으로 불린다. 중등 교육 기관에서 보내는 마지막 학년으로 많은 학생이 고등 교육 기관으로 첫발을 내딛기 위해 치열하게 준비한다. 나도 그런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환경공학을 보다 심도 있게 배우고 학부 이후에도 더 깊은 연구를 이어가려면 대학 진학이 불가피했다. 대안학교를 다니던 나는 대입에 대한 압박이 상대적으로 덜했다. 주변에는 입시를 준비하는 친구도 있었고 그렇지 않은 친구도 있었지만 나는 대안학교에서의 마지막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r학교에서만 배울 수 있는 것s에 집중하기로 했다. 거창해 보이지만 사실상 재수를 선택한 것이나 다 름없었다. 물론 학업을 완전히 놓은 건 아니었다. 다음 입시를 대비한 공부를 병행하긴 했지만 최우선은 아니었다. 다른 분야의 배움은 꾸준히 이어갔다. <교육학> <세계문제와 미래사회>처럼 시야를 넓혀 주는 과목을 공부했고, 학생 임원으로 자치 활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협의와 협업을 배우기도 했다. 내신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학생부에 다양한 활동이 가득했기에 모든 대학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했다. 하지만 결과는 1차에서 모두 실패. 이후
정시 지원으로 운 좋게 합격했으나 진학을 포기했다. 대학에 가기 위해 더 단단한 기반을 마련하고 싶었고, 높은 입결에 대한 욕심도 있었기 때문이다. 논술전형 실패 후 정시로 합격
r재수생s이라는 신분으로 스무 살을 맞이했다. 수험생 사이에 r재필삼수(재수는 필수, 삼수는 선택)s라는 단어가 있을 정도로 재수는 흔했고 나도 그중 하나였다. 이번에는 수시전형을 모두 논술전형 위주로 지원했다. 내신은 좋지 않았지만 논술에는 나름 자신이 있었다. 그래서 최저 기준이 없는 대학 3곳과 최저 학력 기준만 맞추면 합격이 보일 것 같은 대학 3곳에 지원했다. 그러나 막상 수능을 치르고 보니 결과가 충격적이 었다. 영어와 탐구 과목에서 한 번도 받아본 적 없는 낮은 점수를 받았다. 등급 컷에 아슬아슬하게 걸린과목이 많아서 모든 논술 시험을 보러 갔다. 결국 최저 기준을 맞추지 못했고 최저 기준이 없는 학교조차 불합격했다. 남은 선택지는 정시뿐이었다. 가고 싶은 학과가 확고했기에 점수에 맞춰 대학을 추릴 수 있었지만 사립 혹은 국공립, 수도권 혹은 지방, 자취 여부, 본가 와의 거리 등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했기에 쉽지 않았다. 그때 r왜 대학에 가야 하는가 s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다시 꺼냈다. 재수 기간 동안 잠시 잊고 있던 고민을 꺼내 환경공학을 공부하고 싶은 이유와 더 학업을 이어가야 하는 이유를 곱씹었다. 결국 운이 좋게도 정시 지원한 학교에 모두 합격했고 경북대에 진학했다. 쓰고 보니 순탄해 보이지만 우여곡절이 많았다. 재수 중에 코로나19에 감염되기도 했고, 고등학교 때 진행했던 프로젝트가 끝나지 않아서 틈틈이 시간을
재수할 때 서점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았던 책이다. 나를 잃지 않고 방황하지 않게 도와줬다. 재수 학원에 다닐 때 통학 버스에서 끊임없이 외웠던 단어장.
내야 했다. 좋은 성적을 얻으려다가 나를 잃어버리는 건 아닌지 혼란스러웠지만 점심시간에 잠시 서점에 들러 책을 보며 마음을 다잡거나 친구들과 만나 스트레스를 풀기도 했다. 최선을 다했기에 결과 는 조금 아쉽지만 과정에 후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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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쪽같이 커버할 수 있어요.u 이수정(46h충북 청주시 용암동)이번 주 봄바람에 찰랑거리는 핫 이슈 머릿결이 탐나는도다 일교차가 커지는 봄에는 피부뿐만 아니라 두피와 머릿결도 푸석해지기 마련이에요. 건조함과 미세먼지와 황사 같은 자극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해주는 아이템으로 머릿결 관리를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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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OECEUKSLY교육 이슈
이 주의수능 1분 먼저 종료j 법원 t1인당 최대 300만 원 국가 배상u 2024학년 수능 당시 서울 경동고에서 시험 종료를 알리는 벨이 1분 일찍 울린 사고와 관련해 국가가 수험생에게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김석범 부장판사)는 당시 경동고에 서 수능을 치른 수험생 43명이 국가를 상대로 1인당 2천만 원을 배상하라고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국가가 수험생 1인당 100만_300만 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t수능이 수험생에게 갖는 중요성과 의미, 시험 종료 시각의 준수의 중요성, 시험 문제를 풀고 답안을 작성하는 개별 전략 등을 고려하면 원고가 정신적 고통을겪었음은 경험칙상 명백하다u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43명 가운데 41명에게는 300만 원, 2명에게는 100만 원을 배상액으로 인정했다. 100만 원 배상 대상에 대해서는 t2교시 수학 영역 시험 종료 후에 제공된 추가 시험 시간 동안 이전에 마킹하지 못한 답을 0.3 답안지에 작성해 제출했다u라며 t마킹을 못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점을 참작했다u라고 설명했다.수험생 측은 t법원이 교육 당국의 책임을 인정하면서도 인용 금액을 100만_300만 원으로 정한 게 적절한지 의문이 든다u라며 항소할 계획을 밝혔다.앞서 2023년 11월 16일 경동고에서 치러진 수능 1교시 국어 시간 때 시험 종료 벨이 1분 일찍 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동고는 수동 타종 시스템을 쓰고 있었는데 경동고 담당 감독관이 시간을 오인했다. 학교는 2교시 후 다시 국어 시험지를 배부해 1분 30초 동안 답안지에 답을 옮겨 적을 시간을 추가로 제공했다.r3월 학평s 국어h수학 평이, 영어는 까다로웠다
2026학년 수능을 대비한 첫 모의고사인 서울시교육청 주관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의 과목별 난도가 지난해 수능과 비교하면 국어h수학은 비슷했고 영어는 높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교시 국어 영역은 신유형 없이 지난해 수능과 유사한 흐름이었다. 독서 영역은 독서론의 배점을 7 점에서 6점으로 낮추고, 주제 통합의 배점을 13점에서 14 점으로 높여 출제했다. 정보를 구체적인 사례에 적용해야 하는 주제 통합 8번, 사회 12번 문제 등은 난도가 높았다 는 평가도 있다.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이투스)는 t첫 모의고사라는 점을 감안하면 체감 난도는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u면서도 t문학에서 일부 지문 구성이나 지문별 문항 수가 달랐던 것을 제외하면 지난해 수능과 유사했다u라고 분석했다.2교시 수학 영역도 모두 평이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유웨이는 t선택 과목인 <미적분>과 <기하>는 출제 범위가 제한돼 고난도 문항으로 출제되는 미분h적분법, 벡터, 공간 도형 단원이 출제되지 않았다u라고 부연했다.
반면 3교시 영어는 지난해 수능보다 약간 어려운 난도였다. 유웨이는 t듣기 평가, 고난도 문제로 분류되는 빈칸h 문장 삽입이 어려웠다u라며 t단어가 어려웠고 복잡하고 긴 문장과 어려운 소재로 쉬어갈 수 있는 문항이 별로 없었다u라고 분석했다. 이어 t시간이 많이 부족했을 것이고 중하위권보다 상위권 학생의 등급 하락 폭이 높을 것u이 라고 말했다.입시 전문가는 이번 시험을 취약점을 분석하는 계기로 삼으라고 조언했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t한 차례 시험으로 일희일비하기보다 부족한 부분을 찾고 보충하는 계기가 돼야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u라고 강조했다.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t시험 과정을 복기하고 문항을 분석해 이후 학습 방향이나 목표, 다음 모의고사에 실천할 시험 운용 원칙을 수립하는 것이 좋다u라고 조언했다.취재 장세풍 기자 TQKBOH!OBFJM.DPN
올 수능 11월 13일
킬러 문항 빼고 적정 변별력 유지올해 11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r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s을 배제하면서도 적정 변별력을 유지할 수 있게 출제할 계획이다. 공교육 범위 내에서 학교 교육을 충분히 받고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풀 수 있는 난도로 출제한다는 것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이런 내용의 r2026학년 수능 시행 기본계획s을 발표했다.
국어h수학 r공통+선택 과목s 체제 유지올해 수능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h과학h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나뉘어 시행된다.2022학년 수능부터 도입된 문h이과 통합형 체제도 유지한다. 이에 따라 국어h수학 영역은 r공통 과목+선택 과목s 구조가 적용된다. 올해 수능부터는 수험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응시 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 적용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수능 응시 수수료도 해당 시스템을 통해 가상계좌 방식으로 납부할 수 있다.연계율 50%, 전년과 동일 올해 수능도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할 계획이라고 평가원은 강조했다. 교육과정상 매우 중요한 내용은 이미 기존 수능에 출제했더라도 또 출제할 방침이다. 특히 초고난도 문항 배제 원칙은 올해도 그대로 적용된다. 학생들이 공교육 범위 내에서 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고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정 난도를 갖춘 문항을 출제할 계획이다.
문항 연계는 올해도 r간접s 방식으로 이뤄진다. 교재에 나온 문항과 지문을 그대로 수능에 출제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개념과 원리를 활용하고 그림이나 도표h지문 등을 활용해 재구성하는 방식이 다. 평가원은 교재에 나온 도표, 지문, 그림, 소재 등을 덜 변형하는 방식으로 수험생의 연계 체감도를 높일 생각이다.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오른쪽)이 3월 25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브리핑실에서 2026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
오승걸 평가원장은 t직접 연계 시 학생들의 공부 방식이 너무 (직접 연계에) 집중될 수 있는 등 여러 문제가 있어서 간접 연계 방식으로 50% 이상을 반영할 계획u이라면서 t사교육에서 문제 풀이 기술을 익히고 반복적으로 훈련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문항은 배제하겠다u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t공교육 범위 내에서 적정 변별력을 유지할 수 있도 록 출제할 계획u이라고 강조했다.
/수생 유입이 늘면서 수능 난도가 올라갈 가능성에 대해선 t단순히 /수생이 증가한다고 난도를 높이면 학교 교육을 통해서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u며 t(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u고 밝혔다. 의대 모집 인원 변동으로 인한 난도 조절 역시 t어떤 제도 나 학과 변동 사항은 수능 출제 단계에서 검토한다u면서 도 t상위권뿐 아니라 전반적인 학생의 특성을 같이 고려한다u고 강조했다.상세한 수능 시행 세부 계획은 7월 7일 발표한다. 평가원은 올해도 수험생에게 수능 출제 경향과 난도에 적응할 기회를 주기 위해 6월과 9월 두 차례 모의평가를 실시한다. 6월 모의평가는 6월 3일, 9월 모의평가는 9월 3일 각각 진행한다.WFOECEUKSLY대이학 주 의이 슈
정리 황혜민 기자 IZFNJO!OBFJM.DPN
서울시립대 캠퍼스타운 사업단, 2024년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서울시립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서울시가 실시한 2024년 캠퍼스타운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 등급을 획득했다. 서울시는 서울 시내 27개 대학을 대상으로 창업 인재 양성, 창업 기업 육성, 지역 활성화, 특화 창업 등 4개 부문에 대해 정량 및 정성 평가를 했다.
서울시립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모든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 를 기록했으며 특히 r창업 기업육성s과 r지역 활성화s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이루어냈다. 입주 기업의 투자 유치 실적, 창업 지원 사업의 선정 성과, 90% 이상의 창업 생존율 등은 서울시립대의 체계적인 창업 지원 인프라, 멘토링, 네트워킹 프로그램의 효과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성과다.
지역 활성화 분야에서는 답십리 현대 시장에서 진행된 r행복한 현대 시장 놀이터s 프로그램이 지역 상권과 문화 콘텐츠를 연계한 우수 사례로 선정됐으며, 지역 사회와 선순환 관계 구축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는 이번 결과에 따라 서울시립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에 기관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며, 우수 사례집도 별도로 제작h배포한다.국립공주대 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와 이피에스텍, 인공위성 첨단소재h부품 개발에 앞장
국립공주대 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는 이피에스텍과 인공위성 첨단 소재h부품 국산화를 위한 연구 업무협약(.06)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한국산업기술진흥원, 충청남도, 천안시 지원)와 이피에스텍이 협력하여 인공위성 첨단 소재h부품 국산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이를 위해 신합금 소재 개발 및 부품 개발을 목표로 원천 기술 개발에 공동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피에스텍에서 투자한 연구비를 활용을하 위여해 우지주속 적항으공로 산 협업력용할 극 계한획 소이재다의. 개발서울과학기술대, r플랜트h철강h조선 산업 특강 및 진로 컨설팅s 개최
지난 21일 서울과학기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한국플랜트산업협회h 한국철강협회h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의 공동 주관으로 r플랜트h철강h 조선 산업 특강 및 진로 컨설팅s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포스코, 한국전력공사, %- &&$, )%한국조선해양 등 플랜트h철강h조선 대표기업의 인사 담당자 및 엔지니어가 그룹별 멘토를 맡아 학생에게 기술 동향과 주요 이슈에 정보를 제공하는 직무 멘토링을 진행했다.역사를 개척한 인하, 혁신으로 나아가다
Innovation × Heritage 인하대학교 로고를 형상화한 이미지입니다.인하의 문을 열면 새로운 세계가 열립니다.전공 선택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프런티어창의대학,융복합 교육을 실현하며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융합전공,혁신으로 이끄는 탄탄한 교육시스템과 연구를 바탕으로인하에서 새롭고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가 펼쳐집니다.인하대학교 취업률 2년 연속 전국 대학 4위 (71.5%) 우수한 대기업 취업 비율, 유지취업률 4위(85.5%) 학년별 차별화된 진로설계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취업의 양과 질 전국 최상위권 기록 인하대학교출처 :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2023.12.31. 기준, 졸업자 3천명 이상 대학)입학안내인하대학교 신입학 상담 : 032-860-7221_2이번 새 학기, 진짜 변화를 원한다면
비문학 교과정복연계문해력습독서관 자세히 보기고교중학초등첫걸음폭넓은 독서와 자기주도 학습과논리적 사고력과 배경지식 확장독서 습관 형성문제해결력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