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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NO. 1168 2025.01.15 ~ 01.21
READER’S & NEWS
06READER'S PAGE독자에게 듣는다08READER'S Q&A농어촌전형으로 합격 후 바로 이사 가도 불이익이 없나요?09READER'S Q&A서술형 평가에서 글씨를 엉망으로 쓰면 감점받나요?11PREVIEW70WEEKLY FOCUS‘17년 동결 등록금’ 대학가 인상 도미노 시작WEEKLY THEME
지방 의대 수시 이월 인원 예상 밖 선전2025 의대 증원 결과는?1630
2025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1_고려대 자유전공학부 입학 예정 권경민생명과학·<정치와 법>에 꽂힌 ‘생태계 교란종’의 선택, 자유전공
EDU CULTURE & LIFE
12이 주의 추천 활동든든한 팀워크로 만드는 MVP38쌤과 함께! 교과 연계 적합書_ 생명과학 ③<생명과학Ⅱ> 세포 발견과 연구42일상톡톡_ 굿즈의욕 뿜뿜, 동기부여 팍팍! 대학 굿즈 열전69 WEEKLY HOT BOOKSNEWS IN NEWS입시 & 학습
46 수능 영역별 성적 차 크다면?대학별 반영 비율 주목!50 선배들의 전형별 합격기_정시⑩희망 계열 변경 후 자퇴 만만찮은 ‘혼공’비결은?52 선배들이 들려주는 전공 메타버스_한의학과인간이라는 소우주를 다루는 뿌리 깊은 의술56 진로 탐색의 적기, 겨울방학을 준비하는 자세REPORT & INTERVIEW
26김한나의 이슈 콕콕_일본제철 US스틸 인수 불허최강 동맹 미국과 일본의 어긋난 마음34꿈 찾는 생생 일터뷰_국회의장실 정무 비서관 원은설국민과 국회를 지킬 수 있어서 감사해요COLUMN & COLUMN
622025 공신들의 NEW진(로쾌)담연세대 행정학과 강채린고군분투한 경험은 나만의 무기가 된다64김경선 교사의 아는 만큼 보이는 체대 입시 ⑩체육 계열 정시, 내 경쟁자의 특성은?_경쟁률로 가늠하는 체대 지원 성향PUBLISHER
발행·편집인 문진헌EDITORIAL DEPT본부장 표희수편집고문 이옥경편집부 기자 정나래 lena@naeil.com황혜민 hyemin@naeil.com편집부 리포터 민경순 hellela@naeil.com김민정 mjkim@naeil.com윤소영 yoonsy@naeil.com김성미 grapin@naeil.com김원묘 fasciner@naeil.com김은진 likemer@naeil.com박선영 hena20@naeil.com이도연 ldy@naeil.comCREATIVE MARKETING팀장 이구성 ninestar29@naeil.com신다흰 allwhite@naeil.com최수현 suhyun@naeil.com우 린 linnyu@naeil.com서상우 swseo@naeil.com김창배 goldwin@naeil.com홈페이지 (주)내일이비즈(02-7729-1588)ART (주)내일엘엠씨(02-575-5199)1년 정기구독료 130,000원구독료 입금 기업은행043-032196-04-048대표번호 02-2287-2170편집팀 02-2287-2177~8광고팀 02-2287-2381홈페이지 주소 www.naeiledu.co.kr이메일 naeiledu@naeil.com주소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3길 3(주)내일신문 내일교육팀인쇄·출력 (주)프린피아등록일 2000. 10. 12창간일 2000. 11. 8발행일 2025. 1. 15등록번호 서울 다 06768(주)내일신문 본지는 신문 윤리 강령과 실천 요강을 준수합니다. 본지의 기사와 사진, 일러스트의 무단 전재나 복사를 금합니다. ⓒ 내일신문구독 및 독자 문의02-3296-41429<=J’K H9?=J=
듣다는게 자독에
취재 윤 소영포터 리ZPOTZ!OBFJM.DPNP
t 인강 활용법이 궁금해요u
거주 대구 달서구 월성동
안녕하세요. <내일교육>은 어떻게 구독하게 됐나요 수년 전 사회복지사로 실습을 나갔던 아동 센터에 <내일교육>이 비치돼 있었어요. 지나면서 종종 흥미롭게 읽다가 과월호를 몇 권 챙겨 와 집에 서 찬찬히 읽어보니 유익한 내용이 많더라고요. 집에서 편하게 받아보고 싶어서 구독했어요.
자녀 교육과 관련해 어떤 점이 고민인가요 꿈도 없고, 하고 싶은 일도 없다는 아이들이 제일 걱정이죠. 대학이라는 관문을 성공적으로 통과하는 것뿐만 아니라 평생 업으로 삼을 만한 전공과 진로를 찾길 바라는데 현실은 쉽지 않네요. 중학생인 아들은 일단 일반고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는데 어떤 기준으로 학교를 선택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주변에서 얘기를 들어봐도 의견이 분분하고 정작 고등학교에서는 대입 결과나 정보를 친절하게 알려주는 것 같지 않아 답답해요.<내일교육>을 유용하게 활용하는 방법이 있나요 저는 r에듀 캘린더s를 즐겨 봐요. (웃음) 시간을 내 일일이 찾아보기 쉽지 않은 교육 행사나 전시, 공모전 소식을 알려주니까요. 추천 영상은 의외로 흥미롭고 관심 분야를 넓힐 수 있어서 유익해요. 아이가 아직 중학생이라 수능이나 입시는 먼 이야기 같지만 개정되는 교육과정이나 학습에 관한 기사는 빠짐없이 읽어요. 특히 합격생 수기에 진로와 적성을 찾아가는 과정이나 선배가 추천하는 책을 눈여겨봅니다.
<내일교육>에 바라는 점이 있나요 두 아이를 키우다 보니 솔직히 사교육비가 부담스러워요. 인강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기사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또한 지난 기사도 도움이 될 때가 종종 있는 데 비슷한 주제를 다룬 지난 기사를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검색 기능이 개편되면 좋겠어요.3FQPSUFSsT /4
올해 고등학교 입학생부터 고교학점제와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면서 교과목 편제가 바뀌고 선택 과목이 늘어납니다. 내신 5등급제와 성취 평가제가 동시에 적용되고요. 고교 선택에서 유의할 점을 단계별로 설명한 기사와 r고교 학점제 선택 과목 바로 알기s 시리즈도 참고해보세요.
본지 1159호r확 바뀌는 2028 대입, 고교 선택 기준은 s, 본지 1160호r고교학점제 선택 과목 바로 알기@국어 1s 참조
인터뷰에 응해주신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t안녕하세요! <내일교육> 편집부입니다.u 어느 날 불쑥 전화를 받는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평소 느꼈던 아쉬움이나 칭찬하고 싶은 내용을 솔직하게 전해주세요.
독자가 뽑은 베스트 기사
30Weekly 인E중 du확학통공시c인a지작장생해공toi능했 해 n눈수 지때 M나능부다분학까ag.간신 지 a야뿐학개z 현i 에n발교만대 수e 학승자에아눈학씨을 로에서니생는활 라 서열떴특 결의을 다별린공 국 한학시길. 프수 을건 작 관학로분한국 모심취#야그적수재대 색현에래 을능 시오 컴밍했도승 가프 승력 #퓨다 주씨학졌을흥E특 터기. D를생강던미희로 자바공 부을망U에가만 T탕이학K종 .나있 현C듣PI진부으합그! 음승로A로고그전에O듀 의씨B을에다T 형 정F학램JI .M. 발고D대보 양#P그생테O수한교견N부는 한h분N 시 사했 야열 프종시고진크@합절로합다정인 이등에.젝 의 전격 학이더과경종트생 형 험교꾸후욱전공(를 준, 과집입관 6진 꿈학한련자중지문행 했활에 후분기하고추야 대동<가능면정,를해을천 1서점보)0 들으 통깊 차>프 이해어2수로파꿈로프0 관 파봤합2업건로그4다 국과그고래수격심대(경고꿨사 시이.했들래기특컴밍 현 합안퓨를강다기과밍승양격터들 어.을공 고과 생 학) 릴부며요레이 인터뷰 에서현최t을를망시강능t문할같용더다또됐프어기t서공더게공고수있친단학승어부은 라게 조간도한제 어했떤학 ,불으로고진생학수쉽양구모 원푸순직더하 씨로그고로다어 서을,했 요의문끊 간 게로한각들방아히이접하계는 방있 는다 .요래는 . 쉬고 제좋확임편 이하u고 에에놓식현나설 활학 열었 눈날과. .머운밍 민모를없아는하고 를요대시 게명죠으승필인도습→ 기동으릿후을 하게 교로 이 됐. 했해간 해요존시여.씨터설고 법 로으프접있에속 누 는을 인결 미 던고접러던간의그한는주 민접 넷로로목명었도확으군책 적 했 ,친 졌며을래 현 많하을경번친수 그 과풀근한강는이인로진가고분을친 기죠 프승 구램학이는 목 해구많만이고전의 시하에데에 반구은로들 .를찾이씨들 이 야법등은 면에에가것,작복안→게듀또 가들생 은아확특는에 문학 그 을졌만이 해양원가 의외했인서테 르설혼각수보 수히려장 언제교고 어 어 만고선 에크흥졌공자의제했는쳐명학문설학질주 에를1그 제미 택하요요어 생 지문명주던존제하분겐서 는을과더때교나 서래를했.푼.게요활 하 능에하 기 를 면야 가사r 함깊 정수 <왜더 프프나 .다현 느뒤다해내ru수 로서정 면이를장수!은학 친로 은추.승이잘그 꼈 결학내 보 머 보 절를 제 진 효명그론학꿈모씨 하리고방될 >다릿생니 r가로히과확선램해정 습꿨의를민는그기법.수까속각 생 를에적하그인답가답나알을고래 문 해은업찾s친에을님가 게제와 해 지 고 의확인사r프지과큰봐만았구까없 ss는남 하를 줬으 장만공풀같오로큼역야있 관다에다는특도 해는지 다로 과 부리완은지게지 롭할는심6.하강움직 교 쉬. 갔게개 지못전 브거 유정 을 을은질관지이는육방조그계는다 했히라명든이 없정법않문적에했식 점 언는통됐속 .과 을시 s를했요 어도이은 외을도 으차다을해과큰도어목친고다까간 .서를 었 우 로 . 목 적 요이확인문스구구그도민관컴s ,. 어게 극 도r확래움.라혼몰제인이스점하들수해심퓨u공요 자들건로심면활에인프학보하터이되지희고아이. 함지다해예로과요<한이제래현프t한프서하해터코구학학이캔배소분실<프미수수어 상음도정. 공를밍승로 트는려 기별ⅡⅠ슬서우 험. 되탐로선불직 적경학이씨그웨 면와 >링이는을>슈을고다 구머그택인가접분험에에Ⅱ전등 이트 보개는램어 로데 진통 뤘 신진했램<기차공능통 매>은있활선서>보은물에 에 > 론 , 지요라행진해어과 단분러돗어과<능한해실우 어 인동 는고대리하스는<인s반요능.서제했로 요 목야닝개 이하 프요강공을Ⅰ인 연 물인학드드무트소 공 는로함경던에.별를 를.앱프h 는로.의u지 도 간공속리상 지 시진특웨선랜프방Ⅱ 수 험로 r공 을 많그에수능구구섭지원함모어프적 능 행배히어 지트금필이>를할그깊래부 은서업과를별제에 능리수든떻로으수했운 현<스웨 요<어 램었밍에작기 도에 다 하 를 s를듣 구활수젝도로학관다활물상터분게어하관폰n 어>도고했하a 서.는리 간 e 코움 에>비련면용의을트를조주용에야구있구다 한i요 <으>el<도 학에한드이서큰온슷된정,해 사들 제서로현d었상고 ru.프소며내노일이< <Ⅱ 는 한정 보 했로정 을서 를되연습하이도r,용배진됐컴로생다물웰형용이으> >보 보<다 미는구학통회어러소움퓨그주각양에리시견수는가을즈니켜한바운3>1,. 1311호
2024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10@
건국대 컴퓨터공학부 이현승 프로그램h인공지능 파고들며 에듀테크 전문가 꿈꿨어요t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입시 기사가 와닿지 않지만 합격생 인터뷰에서 진로 탐색 과정을 참을고 구해체요화. 한공 학점이 계 인열상에서적 이인었공어지요능.u 분야로 꿈#대입 W #학E습E K#진L로Y # 독TH서 E #위M클리E@테마
학습h탐구h진로의 열쇠 독서에서 찾아라과도분수독선많여취주는재정야구 기서업배제다여 황혜에의는의 은 를를활독전 민 서적합역서데사동탐대 기 니구은를자례 학할극생있 이적 다I를도습Z 긴활현학F 으N . 눈생참 상명 니동J호문O로!고당다하여과부O해기 게융해B하.에 F 겨심엮다력M.J 기 봅합D독활거기양과을P시N 용니서때 나한 재 사책다키에문 한는,가고 거을토. 입 도 력이되세 문나니론전통드 을학지제 다,해 해 만프진가기는생. 로보 이 로해르대제독길를그결는입시 있서램 바찾하에 되습를독랍에는지고니 고서서r니 어 만다 끊반아 다본떻 접.빠 임영이연.도한게 없되른디서의 s 도 이지이어 하관효서 면해에를파않과 를습 목 고좋서는탐 니 록드위r구 을키물다에는해지 워론.활서 도 실고소드동, 제심시구 홀민으 사작화로사하하냥로례해 기학독는 s 를을연희서 습 쉽학 결망과를소즐지생h 개 기만진진선이확합며로택장 로 중여니 와 했모시요탐전다죠 은킨타도색히.. 1166WWeeeekkllyy E Edduuccaattiioonn MMaaggaazziinneennaaeeiilleedduu1177호16118&&,-: 5)&.&@ 학습h탐구h진로의 열쇠
독서에서 찾아라t고등학교에서는 교과목마다 수행평가가 많아 자기 주도 학습이 필요할 텐데 호기심을 어떻게 탐구와 진로로 확장시키는지 궁금해요. 여러 대학생 선배가 독서를 토대로 진로 를 찾아간 과정을 소개해 기억에 남아요.u9<=J’K I&9J=
다하답에게자독
농어촌전형으로 합격 후 바로 이사 가도 불이익이 없나요 아이가 초h중h고등학교를 제주 농어촌전형 해당 지역에서 보내고 있어요. 올해 고3인데, 수시 모집 농어촌전형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합격 후엔 이사 가도 되나요
고등학교 졸업 전 이사할 경우
입학 취소될 수도농어촌특별전형은 법으로 정한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전형이에요. 읍h면 지역과 도서h벽지 지역이 이에 해당합니다. 농어촌전형은 보통은 중h고등학교 6년 이수 혹은 초h중h고등학교 12년 이수 두 가지 전형으로 모집하는데요, 대학은 전형에 따라 지원 요건을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 입학일부터 고등학교 졸업일까지로 명시하고 있어요.제주 표선고 이제희 교사는 t수시 모집 농어촌전형에 합격했다고 하더라도 고등학교 졸업일까지는 본인과 부모 모두 농어촌 지역에 거주해야 한다. 학교에서도 농어촌전형 진학 지도 시 강조하는 부분u이라고 설명합니다. 즉, 고등학교 졸업 전 거주지가 변경될 경우 입학이 취소될 수 있다는 얘기죠.다만, 고교 졸업일까지 농어촌 지역에 거주한 뒤 주소지가 바뀌었다면 수시에 재도전할 때도 농어촌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 성균관대 입학처 관계자는 t농어촌전형 자격 이수 기간을 충족하면 된다. 이를 위해 최종 합격자는 고교 졸업일이 명시된 고교 졸업 증명서와 본인 및 부모의 주민등록표 초본을 제출해야 한다u고 설명합니다. 대학마다 제출 서류와 지원 자격이 조금씩 상이할 수 있으니 지원 대학의 모집 요강을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취재 이도연 리포터 MEZ!OBFJM.DPN 도움말 이제희 교사(제주 표선고등학교)
서술형 평가에서 글씨를 엉망으로 쓰면 감점받나요 아이가 악필이라 중학교에 가면 수행평가나 서술형 문제에서 감점을 받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혹시 글씨체에 따른 성적 처리 규정이 따로 있나요
글씨체 자체는 평가 항목 아니지만 알아볼 수 없는 글자나 기호는 감점 처리
연필보다는 키보드가 익숙한 요즘 세대는 손글씨를 쓸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필기구를 쥐는 손힘이 약하다 보니 글씨를 바르게 쓰는 학생도 점점 줄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육부가 내신 평가에 논h서술형 비중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발표한 만큼 바른 글씨의 중요성은 오히려 강조되는 추세입니다. 서울시교육청 학생역량h혁신교육과 관계자는 t글씨체 자체가 평가 항목이 아닌 만큼 단순히 글씨를 못 썼다는 이유로 감점을 받지는 않는다. 다만 채점을 할 때 학생이 쓴 글자나 숫자, 기호 등을 교사가 도저히 알아보기 힘들 경우 점수가 깎이거나 오답으로 처리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u고 강조합니다.인천 남인천여중 신미경 교사는 t악필인 학생도 서술형 답안을 작성할 때는 글자를 또박또박 쓰려고 노력한다. 한데 시간이 부족해지면 마음이 급해 글씨를 날려 쓰는 경향이 있다. 영어는 철자나 문장부호도 엄격하게 채점하는 만큼 알파벳을 알아볼 수 있게 써야 한다. 수학은 등호(=)와 음수(-) 등 기호를 겹쳐 쓰지 않도록 유의하고, 국어는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신경 써야 한다. 무엇보다 답지를 깔끔하게 작성하는 연습을 지금부터 해나가는 게 좋다u고 조언합니다. 신 교사는 또 t학교마다 평가 기준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므로 채점 결과에 의문이 든다면 담당 교사에게 문의하는 게 가장 정확하다u고 설명합니다. 도취재움 말김 신성미미경 리 교포사터( 인HS천BQ J남O!인O천BF여JM.자DP중N학교)PREVIEW
/0.1168 내비게이션
1.16
8&&,-: 5)&.&@ 예측 빗나간 지방 의대 수시 이월 인원
2025 의대 증원 결과는 첫! 만남_만큼 계획대로 되지 않아♬t뚜껑을 열어보니 예상 밖이었어요.u 의대 수시 이월 인원을 두고 여러 취재원이 한목소리로 한 말입니다. 의대 증원이 워낙 이슈라 여러 번 취재하며 r지역인재 수시 이월 인원이 정시 판도를 바꿀 수 있다s는 말을 거듭 들었는데, 실상은 전혀 아니었으니까요.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는 어느 노래가 떠오르며, 계획대로 되지 않는 기사에 잠깐 당황j 그래도 예상과 다른 결과에서 또 다른 의미를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정국 때문에 한 치 앞도 내다보기 어렵다지만, 준비한 자가 더 수월하게 길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정시 원서 접수를 끝내고 모처럼 휴식을 즐기는 도중에 취재에 응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정나래 기자
1.34
꿈 찾는 생생 일터뷰@ 국회 정무 비서관 원은설
국회의장을 지키는 든든한 비서관얼마 전 온 국민이 놀랐던 계엄 사태 때 국회의 발 빠른 대처는 국회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큰 계기가 되었어요. 유능한 리더 옆에는 유능한 서포터가 있죠. 아직 국정이 안정되지 않았지만 훌륭한 리더십을 가진 우원식 국회의장님의 옆을 지키는 원은설 정무 비서관을 만났어요. 사회의 가장 낮은 선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눈시울을 붉히는 비서관님의 모습에서 희망을 보았습니다. 엄중하고 바쁜 시기에 여러 학생을 위해 시간을 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김은진 리포터선배들의 전형별 합격기 정시 전형@ 고려대 신소재공학과 진예인
끈기와 노력으로 역전 성공!상위권 대학의 정시 선발 비율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자퇴를 고민하거나 실제로 자퇴하는 학생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수시를 노릴 만한 내신이 아니거나 학교 시험이 자신과 맞지 않으면 곧바로 수능에 올인해 정시로 직행하기 위해서죠. 내신과 수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쫓기 버거운 재학생에게는 솔깃한 유혹이자 위험한 모험이기도 합니다. 진로를 변경하면서 성적이 하락하자 자퇴를 선택한 예인씨의 이야기가 그래서 더 궁금했어요. 결연한 각오와빈틈없이 꽉 짠 하루 학습 일과표, 외로웠던 수험 생활 2년의 이모저모를 듣다 보니 합격 비결을 알겠더라고요. 공부와 입시에 지름길은 없어요. 나에게 맞는 길이 있을 뿐이죠. 어느 쪽을 선택하든 끈기와 부단한 노력만이 좋은 결과를 남길 거예요.@ 윤소영 리포터
1.50
UCALENDARED
천동추 활 의이 주
~RY12.12JANUA5 2.0511
든든한 팀워크로 만드는 .71
글 이지영 자유기고가 UVFBQSJM!HNBJM.DPN
대회
대상 고등학생 이상 누구나접수 2월 3일까지 홈페이지 XXX.CMBZCVT.DPN 문의 ZFKVDIPJ!JOOPWJSVT.CJ[
2025 블레이버스 .71 개발 해커톤
블레이버스가 .71를 개발하는 해커톤을 개최한다. 실제 초기 창업 아이템을 .71(.JOJNVN 7JBCMF 1SPEVDU, 핵심 기능과 가치를 포함한 최소한의 제품)로 개발하는 대회다. 고등학생 이상이라면 창업 아이템 구현과 협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자는 사전 선발된 초기 창업 팀의 아이템을 웹 버전의 .71로 개발해야 한다. 모집 직군은 1., 69/6* 디자인, 개발이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고, 사전에 팀을 구성하지 못했다면 주최 측과 협의해 직군별로 적합한 팀에 배정된다. 참가자는 팀을 구성한 후 10일간 온라인으로 협업하며 대회 마지막 날에 시연과 15를 해야 한다. 아이디어별로 우수 팀을 선발해 시상하며 총 상금은 200만 원이다. 블레이버스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3&1035&3s4 5*1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각자의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해야 한다.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직군을 선택하고 기본기를 탄탄히 익히자. .71를 개발하는 대회인 만큼 부가 기능보다는 핵심 기능에 집중해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공모전
대상 누구나접수 2월 1일_28일홈페이지 NBOEMFNBOEMF.DPN 문의 IUUQT://QG.LBLBP.DPN/@L(2M(
유저를 사로잡을 10분
10분 게임 콘테스트-방치 편r방치s를 주제로 한 게임 콘테스트가 열린다. 1$에서 실행할 수 있고, 혼자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하는 공모전으로 장르에 제한은 없다. 참가 신청 홈페이지는 2월 이전에 공개될 예정이다. 게임 유저의 평점이 높은 게임이 최종 심사에 오르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을 수여한다.교육 프로그램
오늘은 내가 미니카 장인메이커 페어 서울 앵콜 레이싱
서울시립과학관이 미니카 자율 레이싱 대회를 준비했다. 참가자는 일정에 따라 비치된 재료로 미니카를 제작하고 직접 기록을 측정할 수 있다. 미니카로 누가 가장 멀리 날아가는지, 가장 빨리 달리는지 겨룰 수 있는 기회다. 서울시 공공 서비스 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5천 원이다. 대상 미니카 제작을 좋아하는 청소년 누구나일시 1월 11일_19일, 2월 8일_23일 매주 토h일 장소 서울시립과학관 메이커 스튜디오문의 02-970-4581
전시
현대 추상 표현주의의 거장을 만나다
<뉴욕의 거장들: 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의 친구들>잭슨 폴록, 마크 로스코를 비롯한 뉴욕 화파 작가 21인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추상표현주의 전시가 열린다. 회화와 영상 등 36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는 추상 표현주의와 팝 아트, 미니멀리즘 등 현대 미술의 주요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장소 노원문화예술회관 노원아트뮤지엄기간 7월 12일까지 관람 시간 화h수h목h일 오전 10시_오후 7시, 금h토 오전 10시_오후 9시관람료 성인 1만5천 원, 청소년 1만2천 원
추천 영상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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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고 행복하게 지출하기
돈은 어떻게 써야 행복할까. 미국 듀크대 경제학과 댄 애리얼리 교수가 말하는 돈의 심리학을 토대로 현명한 새해 지출 계획을 세워보자.WEEKLY THEME #대입 #수시 #정시 #위클리@테마
예측 빗나간 지방 의대 수시 이월 인원
2025 의대 증원 결과는 2025 대입에선 의대가 화두였죠. 정원이 약 1천500명 늘면서 대입 지형 전반에 파장을 미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최상위권 재학생과 졸업생의 의대 쏠림 현상 심화, 수시 수능 최저 학력 기준 미충족 인원 증가에 따른 정시 이월 인원 증가, 서울 주요 대학 자연 계열 지원 감소 등이 예측됐죠. 실제 결과는 어땠을까요 정시 원서 접수가 끝난 시점인 만큼 정확한 합격선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수시 최초 합격자 등록 포기 비율이나 정시 이월 인원 등을 통해 어느 정도 유추해볼 수는 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추가 합격 및 정시 이월 인원입니다. 예상과 달리 규모가 작았기 때문이죠. 전문가들은 졸업생의 강세와 평이했던 수능에서 그 이유를 찾습니다. 2025 의대 입시의 특징과 예비 수험생이 유의할 점을 짚어봤습니다. 취재 정나래 기자 MFOB!OBFJM.DPN도움말 박희윤 교사(전북 제일고등학교)h설이태 교사(광주 서강고등학교)h조국희 교사(부산 양운고등학교)h진수환 교사(강원 강릉명륜고등학교)2025 대입 흔든 의대 증원 2025학년 대입에서 의대는 가장 뜨거운 감자였다. 전국 39개 의대 모집 인원이 총 4천610명, 2024학년(3천113명) 모집 인원과 비교하면 1천497명 증가 했기 때문이다. 의대 정원이 늘어난 것은 1998년 이후 27년 만이다.
특히 증원의 대부분은 지역 의대에 배정됐다(본지 1140호 위클리 테마 참고). 또 정부는 비수도권 대학 의대에 지역인재전형 비율을 60% 이상으로 높이도록 권고하며 사실상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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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을 지역인재전형에서 선발하도록 유도했다. 지역인재전형은 지역 우수 학생들의 수도권 이탈을 방지하고, 지역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16학년 대입부터 시행돼 2023학년부터 의무화됐다. 올해 예비 고2_고3 학생까지는 고등학교 3년, 2028학년 대입부터는 중h고교 6년 모두 해당 지역에서 거주h재학한 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 현재 강원h제주 지역 의대는 최소 20% 이상, 나머지 비수도권 의대는 40% 이상의 인원을 지역인재전형을 통해 선발해야 한다. 그 결과 지역인재전형을 실시하지 않는 단국대(천안)를 제외한 비수도권 의대 26곳에서 2025학년에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총 1천913명으로, 2024학년 1천25명에 비해 888명이나 증가했다.
2025 의대 증원 결과는 $)&$, 10*/5 ① 졸업생 유입 견인 대규모 증원은 대입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의대 증원에 따라 치의예 한의예 약학 수의대 등 의약학 계열은 물론 서울 주요 대학 자연 계열 지원자들이 의대 지원에 나서면서 지원 경향에 큰 변화가 일 것이란 예측이 많았다. 결과는 어땠을까 우선 꾸준한 증가세였던 /수생 규모를 더 확대하는 견인차가 됐다. 의대 증원이 확정된 후, 6월h9월 모의평가부터 졸업생 응시자 수가 역대급 수치를 보였고 2025 수능에서 정점을 찍었다. 2025 수능에 지원한 /수생(검정고시 포함)은 18만1천893명으로 집계됐다. 2024 수능보다 3천951명 늘어, 2004
학년(19만8천25명) 이후 2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5 수능 전체 지원자(52만2천670명)의 34.8% 에 달하는 숫자다. 2023년 고3 학생 수가 3만 명가 량 줄어 재수생 자원이 적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유의미한 수치다. 전북제일고 박희윤 교사는 t비수도권에서는 지역인재전형을 겨냥한 직장인의 지원도 상당했다. 내신 1 등급 초반대의 성적을 활용해 교과전형의 수능 최저를 맞추려는 전략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2024학년 의대 신입생도 많았다.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에 수업이 파행되면서 학생들이 반수를 통해 보다 합격선이 높은 의대로 옮겨가기 위해 수능에 재도전한 것으로 보인다. 비슷한 이유로 일반 자연 계열 모집 단위 재학생도 수능에 다시 응시했다. 지역 사립대학에서 지역 거점 국립대로, 지역 대학에서 수도권 대학으로 이동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u라고 설명했다.
$)&$, 10*/5 ② 중복 합격 늘어 추가 합격 증가 최상위권 자연 계열 파장 커 수시 원서 접수 결과를 보면, 총 3천118명 선발에 7 만2천351명이 지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5만7 천192명) 대비 26.5%(1만5천159명) 늘어난 수치다. 의학전문대학원에서 학부 선발로 바뀐 2018년 이후 최대 지원자가 몰렸다. 다만 정원이 늘어난 만큼 경쟁률은 30.6:1에서 24.04:1로 감소했다. 눈여겨볼 것은 추가 합격 인원이다. 서울대는 추가 합격자가 한 명도 없었지만 연세대 의예과는 37명으로 지난해(25명)보다 12명 늘었다. 고려대 의과대학도 3차까지 추가 합격 인원이 총 74명이었다. 4차까지 더한 최종 인원은 3월에 공개될 예정이나, 지난해(86명)보다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비수도권 대학 의대도 비슷하다. 추가 합격자를 공식 발표한 부산대
(87명) 연세대(미래, 30명) 제주대(46명) 충북대(120 명) 등 4개 대학 의대는 총 283명을 추가 합격시켰다. 지난해 117명에서 올해 2.4배로 늘어난 셈이다. 약대, 치대, 한의대의 상황도 유사하다. 의대 증원으로 최상위권 수험생이 의약학 계열에 집중적으로 지원하면서 중복 합격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그 연장선으로 고려대 연세대 등 최상위권 대학 수시 자연 계열 역시 추가 합격이 상당했다. 특히 연세대 자연 계열 수시 지원자 중 1천46명이 추가 합격했다. 지난해(801명)보다 240여 명 더 많은 숫자다. 반면 서울대 의예과는 추가 합격이 한 명도 없었고, 자연 계열 전체 추가 합격자는 175명으로 전년(200 명)보다 줄었다. 비수도권 내신 최상위권 수험생이 서울대보다 의약학 계열에 집중 지원하면서 의대와 서울대 자연 계열 중복 합격자가 적어졌고, 서울대 자연 계열과 고려대 연세대 자연 계열 중복 합격자는 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보인다.
$)&$, 10*/5 ③
지역인재전형 이월 인원 예상 밑돌아 앞서 말했듯 이번 의대 증원은 비수도권 대학의 수시 지역인재전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2025학년 지역인재전형 모집 인원(1천913명) 중 수시에서 80.97%(1천549명)를 선발했다(표 1). 수시 모집 결과 전년(8천369명)보다 1만1천여 명 많은 1만9천423 명이 지원해 평균 1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의약학 계열은 상대적으로 높은 최저 기준을 적용한다. 한데 의대 증원이 연초 발표되면서 조정할 시기를 놓쳤다. 따라서 당초 전문가들은 지역인재전형을 중심으로 수시 최저 기준 미충족에 따른 이월 인원이 다량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교육과정평가 원이 발표한 2024학년 수능 성적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서울 지역 학생은 국어, 수학, 영어 모두 1h2등급 비율이 가장 높았다. 국어 1등급은 서울 4.8%였고,경기 3.0%, 대구 2.9% 등의 순이었으며, 수학 1등급은 서울 5.1%, 경기 2.5%, 대구 2.4% 등의 순이었다. 영어 1등급은 서울 6.7%, 세종 4.5%, 대구 4.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수능 고득점자가 적은 지역 학생의 경향을 고려할 때 늘어난 의대 정원을 채우기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었다. 하지만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일반전형 기준 전체 의대의 이월 인원은 78명이었고, 그중 비수도권 26 개 대학 지역인재전형 이월 인원은 36명으로 집계됐다(표 2). 전년 대비 늘었지만 증원 규모를 생각하면 선전했다는 평가다. 대학별 지역인재전형 이월 이원을 보면 부산대가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충남대(7명) 건국대(글로컬, 6명) 대구가톨릭대(5명) 연세대(미래, 3명) 인제대(2명) 순이었다. 순천향대 전남대 전북대는 각 1명,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계명대 고신대 동국대(8*4&) 동아대 영남대 제주대 조선대 충북대는 0명이었다.
부산 양운고 조국희 교사는 t올해 수능이 비교적 평이해 최저 기준 충족이 그리 어렵지 않았다고 판단된다. /수생이 다수 합류한 것도 최저 기준 충족률 상승을 이끌었을 것이다. 부산대 지역인재전형의 수시 이월 인원이 10명인데, 수시 추가 합격 인원을 보면 예년보다 덜 돌았다. 3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로 최저 기준이 비교적 높은 편이지만 수능 최저 기준 미총족자가 많았다기보다 중복 합격자가 마지막까지 고민하면서 포기 의사가 뒤늦게 전달됐을 가능성이 높다u고 말했다. 강원 강릉명륜고 진수환 교사는 t강원대 의대의 최저 기준은 3개 합 6 이내다. 지역 내 내신 1등급 초반
대 학생에겐 까다롭지 않은 수준이고, 이번 수능 난도도 평이해 충족률이 높았을 것으로 본다. 또 이 수험생 집단의 선호도가 높은 서울 주요 대학 또는 타 지역 거점 국립대 의약학 계열은 r3개 합 5 이내s 혹은 그보다 높은 최저 기준을 둔 곳이 많다 보니 이동하기가 어려웠던 것도 이월 인원이 없었던 요인으로 보인다. 한편 의약학 계열 지역인재전형은 최저 기준에 따라 대학별 합격선 등락 폭이 다를 전망이 다. 최저 기준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강원 지역의 경우 합격선이 크게 하락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r3개 합 4 이내s 수준일 경우 하락 폭이 클 것u이라고 분석했다.
표 1@ 2024_2025 의대 수시 지역인재전형 경쟁률
표 2@ 2024_2025 의대 정시 이월 인원(명)
의대 증원, 2026 이후 대입 영향은 $)&$, 10*/5 ①
신설 전형h최저 기준 변화 주목 2025 대입의 합격선이나 합격자 출신 고교 유형 등 보다 구체적인 정보는 3월 이후 공개될 전망이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500명가량이 2026학년 의대 입시에 증원돼야 하지만, 올해 5월 말 수시 모집 요강에서 그 실체를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의대 증원은 윤석열 정부가 강하게 추진해온 만큼, 향후 정국에 따라 상황이 급변할 수 있어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최소한의 대비책을 세워볼 수 있다. 우선 전형 변화를 눈여겨봐야 한다. 특히 지역 학생을 위한 전형이 다수 신설될 예정이다. 강원대 가톨릭관동대 건양대 건국대(글로컬) 경북대 계명대 동국대(8*4&)는 2026학년부터 정시에서도 지역인재전형을 실시한다. 단국대(천안)도 충청권 학생만 지원 가능한 지역메디바이 오인재전형을 신설해 의예h치의예h약학과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수능의 영향력이 큰 만큼 최저 기준, 응시 과목에 따른 가산점을 면밀히 고려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최저 기준은 변화가 크다. 가톨릭관동대 일반전형은 국수영탐(2) 중 3개 합 5 이내, 지역인재전형은 3 개 합 6 이내로 지금보다 다소 완화한다. 경희대 의대는 네오르네상스전형(종합)에서 최저 기준을 신설했다. 조선대 의대는 지역기회균형전형(교과)과 농어촌학생전형(종합)의 최저 기준을 국수영탐(1) 중 3개 합 5 이내에서 3개 합 6 이내로 완화했다. 한양대 의대는 최저 기준이 있는 논술전형을 신설하고, 추천형(종합)의 최저 기준에서 탐구 1과목 반영을 2과목 평균 반영으로 변경한다. 이화여대 의대는 미래인재전형(종합)을 서류형과 면접형으로 나눠 면접형에는 최저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인하대 의대도 최저 기준을 국수영탐 중 3개 각 1등급에 서 3개 합 4 이내로 완화됐다. 진 교사는 t의대는 수시에서도 수능의 영향력이 높다. 특히 지역인재전형의 최저 기준 완화는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다. 지역 재학생의 의약학 쏠림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 합격선이 올해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대비해야 한다. 또 내신 상위권 학생이 의약학 계열에 집중 지원하는 경향이 더 강해져 서울 주요 대학 자연 계열 지원율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최상위권 대학은 중복 합격자가 빠져나가도 추가 합격자가 많은데, 중상위권 대학 특정 구간에선 지원자와 합격자 자원이 모두 부족해질 수 있다. 경쟁이 덜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만큼 일반학과 지원자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 해당 지점을 2025 대입 결과에서 주목해보라u고 조언했다.
$)&$, 10*/5 ②
교과전형 비중 큰 지역인재 과목 선택 의미 약화 우려 한편, 일선 고교 교사들은 의대 증원 이후 학교 수업에서 선택 과목의 의미가 약화될 수 있음을 우려한다. 특히 비수도권 학생이 선호하는 지역인재전형은 교과전형의 비중이 크다. 2025학년 기준 전체 지역인재 모집 인원(1천913명) 중 56.35%(1천78명)를 교과전형으로 선발한다(표 3). 내신 성적을 주요 전형 요소로 삼는 전형인 만큼 높은 성적을 확보할 수 있는 과목, 즉 수강자 수가 많거나 성취도로 성적이 나오는 진로선택 과목을 선호하는 추세가 강화되고지역 재학생의 의약학 쏠림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
합격선이 올해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대비해야 한다. 또 내신 상위권 학생이 의약학 계열에 집중 지원하는 경향이 더 강해져 서울 주요 대학 자연 계열 지원율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있다는 설명이다.
광주 서강고 설이태 교사는 t선택형 교육과정이 도입되고, 비교적 난도 높은 과목이 진로선택 과목에 편성돼 성적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면서 학생들의 과목 선택이 다양해졌다. 특히 자연 계열 선호 현상과 맞물려 <물리학Ⅰ>을 이수하는 학생이 크게 증가했다. 종합전형에서 과목 선택을 유의미하게 평가한 것도 이를 견인했다. 한데 의대 증원이 발표된 후 예비 고2_3의 과목 신청에서 <물리학ⅠhⅡ> 선택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 최상위권 학생조차 성적을 잘 받을 수 있는, 신청자가 많고 덜 어려운 과목에 몰린다. 수능도 고득점이 아니라 최저 기준 충족에 목표를 둔다. 현실적으로 교내 상위권 학생의 과목 선택이나 학습 성향이 다른 학생에게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일선 학교에선 고민이 되는 지점이다. 실제 올해 고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 편제표가 공개되고 있는데, 현재보다 10_15%가량 과목 수가 적게 편성된 곳이 많다. 교육과정은 학생 선택권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대입과 엇박자가 커지는 모양새다u라고 토로했다. 복수의 비수도권 지역 교사는 t올해 무전공(자율전
표 3@ 2025학년 비수도권 의대 지역인재전형
공 선택권) 확대까지 더해져 중상위권 학생은 진로 나 흥미보다 성적에 더 무게를 두고 과목을 선택하는 추세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고교학점제가 도입된다고 해도 의미 있게 운영되기 어렵다는 생각이다. 대학에서도 눈여겨봐야 할 문제다. 지역인재전형이나 무전공을 현재와 같은 방식으로 운영한다 면, 중도 이탈률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 의대부터 일반학과까지 합격선이 조금이라도 더 높은 대학으로 옮겨가기 위해 재도전을 거듭할 가능성이 크고, 이 는 대학 서열화를 심화할 수 있다. 대학과 정부가 고교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데 영향을 줄 수 있는 전형 운영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의대를 비롯한 의약학 계열 지역인재전형에서 종합전형 선발을 확대하거나 무전공 선발 기준을 명확히 밝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u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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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나의
이슈 콕콕일본제철 64스틸 인수 불허최강 동맹 미국과 일본의 어긋난 마음
지난 3일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은 국가 안보 약화를 이유로 일본제철의 64스틸 인수를 불허했다. 일본제철은 즉각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지만 결과를 뒤집긴 힘들다는 게 중론이다. 일본 정부는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대미 투자 총액 1위를 기록한, 자타 공인 최강 동맹국에 대한 r도리에 어긋난 처사s란 이유다.
취재 김한나 ZCCOOJ!OBFJM.DPN 사진 연합
Key word64스틸
카네기 제강 회사 등 10개사가 합병해 1901년에 세운 미국의 종합 철강 회사.STEP 1 64스틸 인수 반대 이유는 국가 안보
철석같이 믿었던 동맹국의 결정
일본이 미국에 뒤통수를 세게 맞았어. 일본제철이 64스틸 인수를 공들여 추진했는데 미국 정부가 r안보s와 r국익s을 이유로 반대했거든. 미국과 r깐부 사이s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일본에 말이야. 일본 정부는 즉시 r자유 무역, 자유 시장 경제 체제인 미국에서 정부가 나서서 기업의 사업권을 제한하는 게 말이 되나, 게다가 최측근 동맹인 일본을 이렇게 취급하다니 충격적이고 매우 우려되는 일s이라며 강한 어조의 논평을 냈어. 한데 가만, r철석같이 믿었던 동맹국의 배신s 부분이 왜 이렇게 익숙하지 아하, 지난해에 일본 정부가 대한민국 기업인 네이버에 라인을 매각하라고 강요h압박하던 상황이랑 똑같네!(본지 1138호 r김한나의 이슈 콕콕@ 라인 사태s 참고) 일본 주요 언론도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보고 있어. 일본 공영 방송인 /),는 바이든 대통령의 결정은 일본 기업의 미국 기업 매수가 대통령 명령으로 저지된 첫 사례라고 말했어. <니혼게이자이신문>은 t미국 안보를 해칠 우려가 있다는 주장은 근거가 부족하고 부당한 정치 개입u이라며 강력히 비난했지. <요미우리> 또한 지금까지 미국 대통령이 재무부 산하 외국인 투자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근거로 기업 인수를 중지시킨 사례는 8건 있었지만 7건은 중국 기업이었고 동맹국 기업은 전례가 없었다는 소식을 전한 후, t일본은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대미 투자 총액 1위를 기록했다. 도리에 어긋나는 결정은 미국 투자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u
이라고 말했단다. 미국 언론도 고개를 갸우뚱하는 모양새야. <월스트리트 저널>이 t(이번 사태는) 미국의 제조업과 안보를 훼손하는 경제 자학 행위u라고 수위 높게 비판한 걸 보면 말이지.
미국 정부가 국가 안보를 이유로 기업의 인수 합병을 막는 건 그리 낯설지 않아. 2015년 중국 업체h자본이 참여한 마이크론과 샌디스크, 2018년 퀄컴 인수전이 대표적인 사례지. 자국 기업의 합병을 제지하기도 했어. 2017년 5&5와 타임워너 합병, 2021년 엔비디아의 3. 인수, 지난해 슈퍼마켓 크로거와 앨버트슨 합병 등을 독과점 우려가 커진다는 명분으로 반대했거든. 그럼에도 바이든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64스틸 인수를 불허한 건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 야. 중국 자본도 끼어 있지 않은 데다 독과점 우려도 크지 않고 그간 동맹국과의 공급망 강화를 강조해온 미국 정부와의 입장과도 배치되기 때문이지. 바이든 대통령의 발표에 따르면 일본제철은 다음달 2일까지 r완전히 그리고 영구히s 인수 계획을 철회하는 인수 계획 포기 증명서를 제출해야 해. 일본제철은 기한 전에 명령의 효력을 일시 중단해달라고 법원에 요구할 예정이야. 계약에 따르면 인수가 무산되면 (비록 미국 정부의 반대 때문이라도) 일본제철은 64스틸에 5억6천500 만 달러(약 8천316억 원)를 물어줘야 하거든. 이래저래 골치 아프게 생겼군. 돈도 잃고 우정에도 상처가 났으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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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 일본제철의 야망과 좌절
일본제철은 왜 64스틸을 인수하려고 했을까그간 일본제철은 인구 감소에 따른 일본 국내 시장의 한계를 느끼고 2019년 인도, 2022년 태국에서 각각 철강 업체를 인수하는 등 해외 사업을 성장 동력으로 삼으며 적극적인 인수 합병을 추진해왔어. 특히 탈탄소 정책에 따라 미국에서 전기 자동차(&7)에 사용되는 강재의 수요가 늘자 64스틸을 인수하려고 했지. 64스틸의 생산 설비와 일본제철의 높은 기술력이 합쳐지면 미국 자동차 업체를 상대로 판매 규모를 늘릴 수 있을 거라는 강한 확신이 있었거든. 세계 철강 시장 판도도 r바뀔 뻔s했어. 일본제철은 현재 세계 4위 철강 회사인데 64스틸을 인수해 세계 3위가 r될 뻔s했지. 참고로 1위는 중국의 바오스틸, 2위는 룩셈부르크의 아르셀로미탈, 3위
는 중국의 안스틸, 7위와 18위는 한국의 포스코와 현대제철이야. 64스틸은 24_27위 어디쯤. 일본제철이 2023년 말 64스틸을 149억 달러(약 21조9천억 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할 때만 해도 걸림돌은 없었어. 오히려 충분한 자금과 기술력을 갖춘 일본제철이 독자적으로 생존하기 어려운 64스틸을 인수하면 모두에게 이익이 될 거라고 여겼지. 일본제철이 (점점 가치가 떨어지는 회사 주식을) 기존 주가보다 40% 높게 책정해 주당 55달러에 매수하고, 노후화된 제철소에 약 30 억 달러를 투자해 연간 생산량을 6천500만U에서 8천500만U으로 끌어올려 장기적으로 1억U 생산이 가능한 글로벌 철강 기업으로 거듭나게 하겠다는데 어느 주주가 반대하겠냐고. 그런데 이 거래를 정부가 막았으니 64스틸 주주가 화가 났겠
어, 안 났겠어 경제 아닌 정치 택한 대통령 64스틸 데이비드 버릿 $&0는 t(바이든 대통령의 결정은) 경제 안보상 중요한 동맹국인 일본을 모욕하는 일u이라 일갈하고 일본제철과 공동 성명을 발표해 t이번 결정은 명백한 r정치적 판단s 이며 일본제철과 64스틸은 법적 권리를 지키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할 것u이라는 입장을 내놨어. 미국 정부는 외국 기업이 미국 철강 제조 업체를 소유하면 군사 장비와 국가 기반 시설에 필요한 자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주장해. 하지만 많은 전문가는 지난 미국 대선이 가장 큰 이유였을 거라고 추측하지. 앞서 두 기업이 밝힌 것처럼 r정치적 판단s이 주효했다
는 거야. 트럼프가 집권하면 결정을 번복할 수도 있는 거 아니냐고 글쎄, 트럼프가 지난해 대선 후보 유세 때 한 발언을 볼까 t70년 전 미국의 가장 위대한 회사가 바로 64스틸입니다. 일본이 64스틸을 사지 못하도록 막겠습니다.u (8월 19일 트럼프 공화당 후보 연설 중) 하지만 해리스가 당선됐어도 일본제철의 계획은 무산됐을 거야. t64스틸은 미국인이 소유하고 운영하는 기업으로 남아야 합니다. 언제나 미국 철강 노동자를 지키겠습니다.u (9월 2일 해리스 민주당 후보 연설 중) 도대체 64스틸은 어떤 회사이기에 자본주의의 화신인 미국에서 현직h차기 대통령까지 나서서 보호하려는 걸까
STEP 3 동맹 앞선 정치 이익
미국에 64스틸이란
64스틸은 미국을 상징하는 철강 기업이야. 1901 년 r철강왕s 앤드루 카네기와 r금융왕s +.1.모건이 9개 철강사를 합쳐 펜실베이니아주의 대표 도시 피츠버그에 64스틸을 세웠어. 당시 기업의 가치는 미국 정부 예산의 두 배에 달하는 10억 달러였지. 덕분에 카네기는 동시대 지구인중 최고 부자가 됐고. 1943년에는 미국 철강 생산량의 60% 이상을 담당하며 2차 세계대전을 승전으로 이끄는 데 힘을 보탰어. 때문에 64스틸은 r미국 산업화의 상징s이자 r팍스 아메리카나 시대의 공신s으로 통한단다. 하지만 1960년대에 들어 일본과 유럽, 1990년대 후반에는 일본과 독일에 이어 중국에 주도권을 내주고 내리막길을 달리더니 한때 34만 명에 달하던 직원은 이제 1만5천 명으로 줄었어. r철의 도시s라 불렸던 피츠버그는 현재 의료와 교육, 로봇 등 하이테크 산업으로 각광받지만 여전히 철강 산업의 성지라 여겨지지. 이번 사태의 답도 바로 여기에 있어. 64스틸 매각설이 대두되자 전미철강노동조합의 조합원 약 85만 명과 다수의 미국인은 r64스틸은 미국의 정체성이자 아름다운 역사다. 인수 기업이 일본 기업인지 아닌지는 관계없다. 64스틸이 미국 기업인지 아닌지가 중요하다s며 강력하게 반대했거든.
대선의 판세를 좌우하는 최대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의 표심을 잡지 못하면 대선에서 패배할 가능성이 높아져. 경합이 치열한 7개 주 중 가장 많은 선거인단 19명이 배정된 최대 격전지니까. 64스틸의 $&0 데이비드 버릿이 t우리는 돈이없다. (피츠버그) 공장이 10년 안에 문을 닫게 된다면 우리가 왜 피츠버그에 머물러야 하나 u라고 한탄해도 안 통하는 이유를 알겠지 일본제철의 실패를 반면교사 삼아야
지난 7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신년 기자회견에서 미h일 간 투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미국 정부에 대응책을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말했어. 그러나 일본 언론은 소송해도 결과를 뒤집기는 어려울 거라고 예측해. 소송은 미국 대통령의 판단이 아닌 유관 기관의 의사 결정에 대한 문제 제기에 불과하기 때문에 설령 승소한다 해도 수년이 걸려 실익이 없다는 거지. 게다가 국가 안보는 심사 대상이 될 수 없고.여러 전문가는 일본의 감정은 상했지만 이번 결정이 양국 동맹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거라고 말해. 미국 또한 t미국과 일본은 경제 협력을 넘어 안보와 기술 협력을 강화해왔다. 이번 조치는 특정 기업에 대한 일이며 양국 관계는 여전히 굳건하다u라고 강조했어. 일본제철은 64스틸 인수 실패로 해외 판로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 같아. 64스틸의 앞날 또한 불투명해졌고. 우리는 앞으로 미국을 비롯해 점점 강해지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에 어떻게 대응할지 고심해야 해. 듣자 하니 현대제철이 이번 사태를 반면교사 삼아 미국 기업 인수가 아닌 제철소 건설을 결정했다며 현대제철의 승부수가 받아들여지면 경제는 물론 외교적으로도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니 지켜보자꾸나. 물론 응원도 함께!
EDUCATION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수시@합격생
2025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1 권경민
고려대 자(유서전울공 청학원부고 )입학 예정생명과학h<정치와 법>에 꽂힌 r생태계 교란종s의 선택, 자유전공
친구들은 권경민씨를 r생태계 교란종s이라 불렀다. 자연 계열을 지망해 고2 때 과탐 Ⅰ과목을 세 개나 이수하면서 2학기에 <정치와 법> 수업을 듣고, 고3 선택 과목을 전면 수정하고서도 <생명과학Ⅱ>는 그대로 공부하면서 얻은 별명이다. 자신의 흥미를 우선한 결과였다. 취이재런 정 행나래보 기는자 때 MFO마B!침O B확FJM.대DPN된 무사진전 배공지(은자율전공 선택제)에 지원하며 빛을 발했다.자연 계열 지망생, <정치와 법> 택한 이유는 고2 2학기 <정치와 법> 수업, 경민씨가 교실에 들어서자 주변이 술렁였다. <물리학Ⅰ> <생명과학Ⅰ> <화학Ⅰ> <기하>를 듣는, 자연 계열 지망생의 등장에 의아함을 표했다. 기말고사를 치른 후 의아함은 놀라움으로 바뀌었다. 1등급을 받은 두 명 중 한 명이었기 때문이다. 이후 친구들은 경민씨에게 r생태계 교란종s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하지만 경민씨에겐 r의외의 선택s이 아니었다. 중3까지 법조인을 꿈꿨다가, 고1 때 <통합과학>이 흥미로워 수학 과학 위주로 2학년 과목을 선택했기 때문. 그러다 보니 사회 과목 선택권이 줄어 가장 관심이 많았던 <정치와 법>을 들었다고. t법 때문에 선택한 수업이었는데 정치까지 재밌게 배웠어요. 딱딱하고 어렵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법과 정치 모두 현실과 맞닿아 있어요. 학급자치나 동아리 운영 같은 일상생활은 물론, 뉴스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사건사고와 밀접하죠. 선생님께서도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실사례를 분석h응용해볼 기회를 많이 주셨어요. 피의 사실이 공표되고 사생활이 파헤쳐진 연예인이 결국 죽음을 택한 사건에 대해 무죄 추정의 원칙과 형사 절차의 인권 문제를 고민해본 활동이 대표적입니다. 수업이 거듭될수록 계속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u
일상생활 바꾸는 정치h법의 힘 체감 <정치와 법>에서 배운 것은 교실을 넘어 경민씨의 학교생활 곳곳에 영향을 미쳤다. 특히 학생자치 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임하게 됐다. 학생선거관리위원회가 전임 학생회 임원으로 구성된 것이 특정 후보자에게 유리할 수 있다는 점, 회장과 부회장을 팀으로 선출하는 러닝메이트 제도의 경우 유권자의 의사를 온전히 반영하는 투표가 이뤄지기 어렵다는 문제점을 발견해 개선을 요구했고 교칙을 수정했다. 또 1143번 버스 운영 확대 캠페인을 벌이고, 관공서에 탄원서 를 제출하기도 했다.
t모교는 재단이 같은 3개 학교와 함께 있어요. 학생 수만 3천500명에 달하는데 학교에서 번화가로 가는 버스가 한 대뿐이고, 배차 간격도 20분이 넘어 불편했죠. 4개 학교 학생회h학생들이 힘을 합쳐 서명을 받아 제출했는데, 다행히 배차 간격이 13분으로 줄었어요.수업에서 배운 이스턴의 정치 이론, 즉 정치 주체의 요구가 정책 결정 기구에 전달되고, 정책에 반영되는 산출이 이뤄진 거죠. 최근 과학기술이 워낙 부상하다 보니 사회 과목을 고리타분하다고 느끼는 이들도 많아요. 하지만 현실에서 잘 활용하면 버스 배차부터 국가 교육 정책까지 실생활을 크고 작게 바꾸는 데 큰 영향을 미쳐요. 특히 <정치와 법> 수업을 들으니 주변 문제가 더 잘 눈에 띄더라고요. 인생의 전환점이 되겠다 싶었죠.u
<생명과학Ⅱ> 배우며 과학+사회 융합 시도 사회는 물론 국어 영어 과목을 좋아 하고, 사회 구조에 대한 관심이 많으며, 문학부터 철학서까지 즐겼던 독서 성향을 조합해보니 이대로 괜찮을지 고민이 커졌다. 선생님들과 여러 번 상담하면서 마음을 굳혔다. 결국 고2 겨울방학 때 고3 이수 과목을 전면 수정했다. 이 때 <생명과학Ⅱ> 선택은 유지했다. t생명과학에 흥미가 워낙 컸고, 진로선택 과목이라 성적 부담이 적었어요. 2학년 때 배운 과목 과목을 모두 놓고 싶지 않다는 마음도 있었죠. 언어h사회 교과에 더 흥미가 있지만 과학 역시 재밌었거든요. 특히 생명과학은 생명체를 탐구한다는 점이 인간과 사회의 내면을 깊이 파고
드는 것과 연관성이 크다고 생각했어요. 실제 수업에서 사이안화 포타슘이 진통제에 투입되어 발생한 사망 사건을 조사하며, 생명과학적 내용뿐 아니라 기업의 신속한 대처에 주목해 탐구한 적이 있어요. 과학적 사건에 서도 사회 시스템의 중요성을 발견해 의미 있었고, 주변에서도 호평을 받았죠. <정치와 법>과 생명과학에 대한 관심은 창h체 활동에도 반영됐다. 고 3 진로 활동에서 r양심적 병역 거부s 논란을 탐구하며, 자연법과 실정법을 변증법적으로 분석해 안티고네 처벌의 의미를 돌아보고, 양심적 병역 거부자의 대체 복무를 인력 부족
산업에 투입하는 대안을 제시했다. 동아리 활동에서도 생명과학적 지식과 법률 문제를 융합 탐구하는 활동을 장기간 진행했다. t교문 앞에 카페가 즐비한데, 교내 편의점엔 카페인 음료가 없어 의문이 들었어요. r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s의 규제 때문임을 알고 나니, 정말 카페인이 청소년의 심장에 영향을 주는지 궁금해졌어요. 물벼룩을 이용해 카페인의 영향을 관찰하고, <사회h문화>에 서 익힌 설문지법으로 10대의 카페인 음료에 대한 인식을 설문 조사해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했죠. 선생님과 소통하며 도움도 받았고요. 약 6개월에 걸쳐 진행한 프로젝트로 서울과학전람회 예선대회에서 상을 받아 성취감이 컸어요. 프로젝트를 하다 보면 호기심이 쌓이는 데, 교과 수업과 창h체 활동을 연계하면 장기간 심화 탐구가 가능해요. 후배들이 탐구 활동을 할 때 참고하길 바라요.u
나를 위한 r자유전공s, 탐색 준비 끝! 2025학년 대입은 무전공이 전격 확대됐다. 경민씨에겐 좋은 기회였다. 무전공으로 고려대 자유전공학부와 한양대 인터칼리지학부에 지원했고, 서울대 사회학과, 성균관대 글로벌리더학부h사회과학계열, 경희대 사회학과에도 원서를 냈다. 이 중 서울대 사회학과와 면접을 치르지 않은 경희대 외에는 모두 합격했다. t고려대 자유전공학부는 법대가 전신이고, 법학, 행정학, 경제학 등을 융합적으로 다루는 r공공거버넌스와 리더십 융합전공s이 필수라는 점에서 1순위로 희망했는데 합격해서 기뻐요. 후배들은 학생부에 자신이 있다면 도전해보길 추천해요.u 지금은 법에 관심이 많아 로스쿨 진학을 목표로 삼았지만, 다양한 분야에 대한 흥미도 계속 키워갈 예정이다. 생명과학 등 과학에 대한 흥미도 여전해 관련 교양 수업이나 기초 수업도 이수해보고 싶다고.
t후배들에게 자기 주도성을 잃어버리지 말라고 강조하고 싶어요. 분위기에 휩쓸려 과목을 선택하거나, 각종 탐구 활동에 남의 아이디어를 반영하면 힘만 들지 의미 있는 결과를 얻기 어려워요. 흥미가 있고 하고 싶은 걸 하세요. 그 과정에서 몰랐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고, 경로를 수정하더라도 그 이유가 자연스럽게 드러나 r나s를 더 잘 보여줄 수 있을 거예요.u나를 보여준 학생부 & 선택 과목
의미 있었던 선택 과목 ▒ <정치와 법> 법과 정치에 대한 흥미를 키발전시켜 진로 변경까지 이끌어준 유의미한 과목이다. ▒ <생명과학ⅠhⅡ> <물리학Ⅰ> <화학Ⅰ> 과학에 대한 흥미로 선택했다. 물리는 과학 현상의 원리를 규명한다는 점이, 생명과학h 화학은 함께 배우면 생명 현상을 깊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사회 교과 와 융합되는 부분도 많아 대학에서 더 공부해보고 싶다. ▒ <사회h문화> 사회 현상의 탐구 방법부터 사회 구조, 문화, 계층 등 현실에 바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내용과 탐구 도구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통합사회> 보안등 미설치 지역의 치안 문제와 관련해 건의문을 작성해 1 구청에 민원을 제기했으며 실제 설치로 이어짐 <영어> 층간 소음에 관한 학현행법과 사례를 조사하고 어려운 법률 용어를 쉬운 영어로 설명 년간과형<수 관외그학계톨 Ⅱ이 이효유> 용인인문성간제 선 의를그택 래일성안프본에정 의적 제대 작노해상 동 호<조화법작사학과용 및Ⅰ 사상 >발회 한약표 을제물 < 도과일나의 본타수 어측낸용 Ⅰ면체던>에 바간 일서의 다본 분 수양 청석를한년 조화들사학의해 결은 인합둔학년2 <화법과 작문> <통섭>(에드워드 윌슨)과 <통섭을 넘어서>(이남인)의 입장사을디을 교외 통비의육한교 비r 해아무와 비의학 명투식제문스의 간 s 대,과 r연장학학구s 적개진가 념학접 지률을근향 의 이가해 용상능야해관성 할 관 설소 계방명개를향 << 심을분국리 석제고학한정찰> 치 뒤<기사>, 능이한회자h를국기문 피중공화에심명> 르적지영 역부외상별르교법 학년3 정책의 문제점을 현실주의적 관점에서 비판.C11..1-41탐<3/11번구 4013 버민번동4 31스기버 에 정스배 21대차 한3D간 '문E 격제 1F 1 인G단에식 H 축부&I터) 과과'해정 결정4 5을과6정 7 통 해8반에* 본9$ ;시%: !민#<의 =& 기'정 )>치(문 기에참에 탐 여 구 )과의?정의 *@권 >A경+B,민.<간보학의정미교고격치를서 앞축와 돌 중소 버법아 일캠스> 본탐 부페배 구고.인차 2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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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리 활동(1학년) 미디어로 마약 중독의 심각성을 접한 후 r약물 중독과 우리 사회s를 주제로 심화 탐구, 약물 중독의 과정과 요인, 중독성 약물의 종류, 인위적인 보상과 자연 보상, 도파민을 설명하고 중독 문제의 해결 방법과 우리나라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의 한계를 분석해 정부 기관 설립 등 방안을 제시. ▒ 진로 활동(3학년) 사회 문제 토론 한마당에서 r대구 이슬람 사원 건축 중지 문제s에 대해 토론한 이후 건축법의 한계를 지적. 주거 지역 인근의 이질적 종교집단은 다수에게 외집단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현실적 문제를 인정하조고를 제이시들.의 안정적 정착을 도울 도시 설계 구EDUCATION
#꿈@찾는@생생@일터뷰 #직업 #진로
꿈 찾는 생생 일터뷰
국회의장실 정무 비서관 원은설 국민과 국회를 지킬 수 있어서 감사해요사람들이 생각하는 국회는 정쟁의 장이었다. 하지만 12h3 비상계엄령 선포 이후 우리는 국회를 통해 이 땅의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회의 수장, 국회의장의 비서실에서 분주히 발로 뛰는 원은설 정무 비서관을 만났다. 취재 김은진 리포터 MJLFNFS!사O진B F이JM.의DP종N2. 안녕하세요, 먼저 국회 정무 비서관의 업무부터 소개해주세요.
국회 비서관은 국회의원의 의정 활동을 보좌하는 사람으로 특수경력직 공무원이에요. 저는 우원식 국회의장 비서실 내 정무수석실 소속입니다. 정무수석실은 국회 현안에 시시각각 대응하고 국회 운영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다룹니다. 업무 시간은 오전 9시_오후 6시이지만 정시 퇴근은 어려워요. (웃음) 현안이 생기면 바로 대응해야 하기 때문에 야근도 많고 여유로운 삶과는 거리가 멀어요. 하지만 국민을 위해 일한다는 자부심은 큽니다.2. 국회의원의 보좌 직원은 어떻게 구성되나요 국회에는 300명의 국회의원이 있고 그들의 의정 활동을 돕는 보좌 직원이 있어요. 이들은 보좌관, 선임 비서관, 비서관 등으로 나뉩니다. 보좌관은 의원실을 총괄하고, 선임 비서관은 실무를 이끌어가는 허리 역할을 담당하며, 비서관은 직접 실무를 맡죠. 통상적으로 국회의원 한 명과 보좌진 9명이 한 팀으로 일하고요.2. 국회의장의 보좌진은 어떤 특징이 있나요 국회의장은 대한민국 입법기관의 수장이라 보좌진의 규모도 큽니다. 정무수석실, 공보수석실, 메시지수석실, 정책수석실로 나뉘어 일하는데 이곳의 직원만 40명이 넘습니다. 무엇보다 국회의장 보좌진으로서 국회의 모든 역할과 업무를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국회 본회의가 열리는 날은 보좌진이 가장 바쁜 날이에요 특히 9_12월은 국회 정기회 기간이라 가장 바쁘고요. 2. 정무 비서관으로 일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요 정치외교를 전공한 후에 박주민 국회의원실의 인턴 비서관으로 일을 시작했어요. 세월호 참사 때 고3이였는데 또래 친구를 지켜주지 못했다는, 시민으로서의 부채 의식이 늘 마음 한편에 있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정치 현안이 나 국가 역할에 대해 고민하다가 졸업할 즈음 국회 인턴으로 지원했어요.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던 박주민 의원실에서 일할 수 있어서 기뻤어요.
국회의장실 정무 비서관 원은설은
이화여대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하고 법학과 여성학을 복수 전공했다. 국회에서 근무한 지 5년 차로, 현재 22대 우일원하고식 국있다회.의 장의 정무수석실에서 비서관으로
국회는 대한민국 입법기관으로 국민이 선출한 국회의원 300명으로 구성된다. 법률을 제정하고
국가 예산안을 심의h심사하며 행정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맡는다. 현재 22대 국회가 활동 중이다.
2. 학창 시절엔 어떤 학생이었나요 역사와 사회 과목을 두루두루 좋아했고 그중 <정치와 법> 은 어려웠지만 흥미를 갖고 열심히 공부했어요. 학생회를 통해 학생 인권을 위한 활동도 하고, 학교에서 벌어지는 불합리한 일을 바꾸려고 노력했어요. 부당한 일이 생기면 학생의 목소리를 모아서 개선을 요청했고요. 부모님이 민주화 운동을 했던 세대여서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민주주의의 소중함과 약자를 위한 사회의 필요성을 배웠어요. 어떻게 하면 내가 속한 사회와 조직에 서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을까를 고민했죠.
내가 속한 사회를
개선하려는 의지 필요해2. 12h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회의장의 리더십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보좌진에게도 유례없는 경험이 었을 텐데요.뉴스를 통해 비상계엄 선포를 확인했어요. 충격적이고 참담한 마음이었죠. 한 치의 고민도 없이 국회로 달려갔습니다. 비상 상황에서도 의장님이 보여주신 신중하고 결단력 있는 모습은 정치가 국민을 지켜야 한다는 강한 소신에서 비롯됐다고 생각해요.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기까지 약 2주간 보좌진 역시 의장님의 신변 안전을 지키고, 쏟아지는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기민하게 움직였어요. 집에 못 가고 사무실 의자를 뒤로 눕혀 잠을 자던 밤이 기억에 남습니다.2. 국회 정무 비서관으로서 언제 보람을 느끼나요 최근 계엄령이 내려졌을 때 비서관이자 국민으로서 국회를 지킬 수 있어서 감사했어요. 또한 그동안 일하면서 제 손을 거쳤던 법안 하나하나도 소중하고요.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해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 기한을 연장하는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던 순간도 기억에 남아요. 특정 보수 정당의 반대가 심했고,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박주민 의원이 유가족과 함께 국회 본청에서 노숙 농성을 펼쳤어요. 그들과 함께했던 일주일을 잊지 못해요. 결국 법안은 통과되었고 유가족과 함께 부둥켜안고 울었어요. 덕분에 마음의 빚을 조금 내려놓을 수 있었죠. 2. 국회 비서관은 어떤 방법으로 채용하나요 저처럼 국회 인턴으로 시작해 차근차근 진급할 수도 있고, 다른 분야에서 일하다가 입법의 필요성을 느껴 해당 분야의 비서관으로 들어오기도 해요. 최근 산업의 특성을 반영해 반도체나 *5 전문가도 많이 채용하는 추세예요. 의정 활동에 관심이 있다면 국회의원실 채용 공고를 눈여겨보세요.
비서관 업무 모습
2. 정치에 관심 있는 학생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내가 소속된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방향으로 개선하려는 의지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학생회에서 학교 환경을 개선하려고 했던 노력이나 교내 규칙을 만들었던 경험 등이 오늘의 저에게 많은 힘이 되거든요. 불편한 세상을 바꾸려는 의지에는 공공선을 위한 고민이 더해져야 하고 세상을 보는 비판적 시각도 필요해요. 작은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인재가 나아가 국가 에도 도움이 되니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행동으로 옮겨보세요.
+0#학 사전@ 국회 비서관멘토sT 5*1
시민 단체에서 봉사 활동 해보기
소외계층, 사회적 약자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교내 앰네스티 활동 동아리, 6/해비타트 동아리 등 다양한 인권 보호 활동에 참여했어요. 관심 분야가 있다면 그와 연관된 시민 단체에서 직접 일하면서 적성에 맞는지 확인해보세요. 학교에서 공부했던 이론을 토대로 직접 현장에서 부딪쳐보면 그제야 보이는 소중한 가치도 있답니다.보고서 작성을 위한 논리적인 글쓰기는 필수
민생 의제 발굴을 위한 보고서, 기획 회의 안건, 국정 감사 질의서 등 문서 작업이 많아요. 문제점을 짚고 치밀하게 자료를 조사해 작성해야 하는 문서가 많아서 논리적인 글쓰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아요. 요즘은 의정 활동을 홍보하는 수단으로 4/4를 적극 활용하니 온라인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를 활용할 줄 알면 더 좋습니다.
멘토sT 추천
좋은 정치란 무엇일까 <소명으로서의 정치> ] 막스 베버
정치학 분야의 대표 고전이에요. 어떤 사람이 정치를 해야 하며, 정치인은 어떤 자세로 일해야 하는지 말하는 책이에요. 많은 국회의원이 두고두고 읽는 책이기도 해요. 번역본으로 쉽게 풀어써 중h고등학생도 이해하기 쉬울 거예요.
BOOKS&SUBJECTS #독서 #진로 #교과@연계@적합서 #생명과학
쌤과 함께! 교과 연계 적합書
생명과학 ③
<생명과학Ⅱ> 세포 발견과 연구 취재 김한나 ZCCOOJ!OBFJM.DPNh정나래 기자
ONE
<세포: 생명의 마이크로 코스모스 탐사기>
★★★★☆지은이 남궁석 펴낸곳 에디토리얼※★의 개수는 난도를 의미. 적을수록 읽기 쉬운 책.t세포는 초h중h고를 거치며 반복적으로 만난, 우리에게 친숙한 생명과학 분야죠. 이 책은 세포에 관한 지식이 어떻게 발견되고 확립됐는지 알려주는 r세포 연구의 연대기s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미경과 염색법 발달 과정부터 폐렴균을 이용한 형질전환 실험, 모건의 초파리 연구, 원심분리를 이용한 연구 등 교과서 속 내용뿐만 아니라 세포 아틀라스 프로젝트에 의한 세포 분류, 헬라세포와 세포 수명, 암세포의 필라델피아 염색체, 줄기세포, 오가노이드 등 깊이 있는 이야기도 해줍니다. 생명 현상의 원리와 본질을 탐구해보고 싶거나 생명과학 연구에 종사하고픈 꿈이 있다면 즉시 책장을 펼쳐보세요. 한층 발전된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겁니다.u@ 자문 교사단생명과학 교과 자문 교사단
권현석 교사(경기 백암고등학교)김진환 교사(경기 분당중앙고등학교) 손정열 교사(경기 천천고등학교)개념 $IFDL!
세포는 생명체를 구성하는 구조적h기능적 기본 단위로 그 자체가 독립된 생물로서의 성질을 갖추고 있음 <생명과학ⅠhⅡ>에 나온 생물학, 생화학, 발생학, 후성학 살펴보기 해 관양련생 전명공과: 생학명과과 농학화과학 생과화 등학과 생물학과 유전공학과 바이오생명정보과너와 나를 이루는 작은 우주r세포s와의 만남
ONE PICK! 함께 읽기
생명체의 기본 단위가 세포라는 사실은 이제 상식으로 통한다. 그러나 이러한 지식이 어떤 과정을 거쳐 현재에 이르렀는지 아는 사람은 드물다. 총 16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세포의 r거의 모든 것s을 알려줌과 동시에 해당 연구에 r삶을 갈아 넣은s 과학자의 이름을 거명함으로써, 교과서에 건조하게 서술되는 이론 하나하나가 수많은 이들의 땀과 노력이 어려 있는 집단지성의 산물임을 들려준다. 1장은 r인간의 몸은 몇 개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고, 그 종류는 얼마나 다양할까 s라는 질문으로 포문을 연다. 그러면서 r사실 우리는 아직도 모른다s는 허무한( ) 답을 내놓는다. 하지만 실망은 이르다. 인내심을 갖고 마지막 장에 다다르면 세포와 생물, 더 나아가 생명을 완전히 이해한다는 것은 이상적인 목표이긴 하나 불가능한 도전은 아님을 깨닫게 될 테니 말이다.
독특한 임무를 띤 단백질을 다룬 11장과 줄기세포와 단백질의 기묘하고도 신비로운 역할을 접할 수 있는 13장은 가장 흥미진진하다. 특히 13장의 후생학 성과를 이해하려면 12장 말미에 등장하는 r개구리 알 실험s을 먼저 살펴보는 게 좋다.세포의 미세 구조와 그 안에서 벌어지는 여러 현상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고자 다양한 삽화를 담아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경지식 없이 읽기는 어렵다. 하지만 같은 이유로 <생명과학> 교과에서 차별화된 심화 탐구 주제를 잡고 싶은 학생에게 더 없는 보물창고가 돼줄 도서다. 우리 안의 작은 우주, 세포를 깊고 진지하게 만나보자.한걸음 더
r세포 아틀라스 프로젝트s의 기초가 된 r단일 세포 3/-4FRs 기술 조사해보기 실험기구의 발전과 영상기술의 발달, 물리h화학과의 융합이 생명과학 분야에 미친 영향 생각해보기 배아줄기세포와 유전자조작 기술에 대해 과학적 혹은 토윤론리해적보 관기점으로 친구들과자문 교사단의 r+s 추천 도서
제목 / 난도지은이 / 출판사추천 평보이지 않지만, 그 무엇보다 소중한 세포의 특별함에 대한 과거, 현재, 미래의 이야기다. 시작은 변호사였다가 식물학자가 된 슐라이덴의 개인적 서사인가 싶은데 최근 병원에서 시도되고 있는 <세포의 노래>싯다르트 무케르지세포 요법, 더 나아가 줄기세포와 세포 이식에 관한 다채로운 내용을 잘 버무려낸다. 종양내과 ★★★까치전문의로 평생을 세포와 함께했다는 지은이의 생생한 경험담과 과학사의 r비하인드 스토리s를 만나보자. 생명공학 계열, 보건 의료 분야의 진로를 희망하고 생명과학의 근본이라 불리는 세포의 다양한 특성에 대해 알고 싶은 학생에게 적극 추천한다.연계 전공약학과
염승민
아주대 약학과 1학년(상산고)t독서로 능동적인 학교생활과 질 높은 탐구 활동 다 잡았죠u
2. 전공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고교 진학 후 종합전형을 목표로 학교생활에 충실하며 다양한 탐구 활동에 도전하면서 자연스럽게 생명과학과 화학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모교인 상산고는 의대와 약대를 염두에 둔 학생이 많아 관련 활동도 다 양했거든요. 어릴 때부터 과학에 흥미가 많았고, 과학 실험 동아리에서 다양한 실험을 접하면서 효소, 유전자 조작을 활용한 치료제를 탐구하며 진로를 약학으로 구체화했죠. 시작은 대입을 겨냥한 활동이었는데, 덕분에 제가 진짜 원하는 진로를 찾을 수 있었어요.2. 고교에서 독서 활동을 어떻게 했나요 사실 따로 시간을 내긴 어려웠어요. 다행히 수행평가 등 수업 시간에 독서와 관련된 활동이 많아 최대한 활용했죠. 선생님의 추천 도서도 가능한 한 읽고요. 고2 <문학>에선 고전문학이 어려웠는데 선생님께서 추천하신 <구운몽>을 읽고 고전문학의 어휘나 표기 방식, 내용 전개 등을 이해하게 돼 성적이 올랐어요. 특히 저는 발췌독하지 않고 전체를 꼼꼼히 읽었어요. 이해도도 높아지고, 지식과 아이디어가 많아져 탐구 활동과 연계하기 좋더라고요. 책은 전문가가 자신의 견해나 정보를 집약한 결정체인 만큼, 인터넷보다 질 좋은 내용을 많이 얻을 수 있어요. 그만큼 탐구 활동의 질이 올라가고, 차별화하기 좋죠. 후배들에겐 수업, 독서, 동아리를 따로따로 생각하지 말고 학교생활의 일부분으로 성실히 참여하며 연결해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능동적인 자세로 임하며 선생님과 소통하면 더 많은 정보를 얻고, 그 과정이 자연스럽게 학생부에 담기거든요. 스스로 성장하는 것은 물론이고요.
대학생 선배의 독서 이야기
<신의 화살>
지은이 니컬러스 . 크리스타키스펴낸곳 윌북아주대 면접에서 교수님께서 추천해주신 책이에요. 코로나19 탐구 활동에 대해 이야기하다 이 책도 보면 좋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이 책은 코로나바이러스를 주제로 어떻게 전 세계에서 대유행했는지, 사회적으로 미친 영향과 종식 과정, 향후 전망과 참고할 과거 사례까지 총체적으로 다뤄요. 아직도 코로나19는 종식되지 않았고, 앞으로도 여러 바이러스의 위협을 겪어야 하는 상황에서 다양한 지식과 메시지를 얻을 수 있어 추천합니다. 생명과학을 공부하는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고, 탐구 활동과 연계해 다양한 독후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어 활용도도 높아요.
<잃어버린 게놈을 찾아서> 지은이 펴스낸반곳테 파부보키
1학기 일반생물학 수업 시간에 생물학과 교수님께서 언급하신 책이에요. 학술적인 내
용도 상세하고, 연구실 밖에서 협업하는 연구자의 모습도 알 수 있죠. 이 분야의 대표작인 <이중나선>보다 더 흥미로운데 인지도가 낮아 안타까워요. 생명과학 연구자를 꿈꾼다면 이 책을 강력 추천합니다.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등 유전공학이 부상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그 기반 기술을 파고들며 결국 생명과학에 대한 시야를 확장해주기에 생명과학과 관련한 다양한 수행평가, 탐구 활동과 연결할 수 있습니다. 연구자의 자질을 갖췄는지도 스스로 판단할 수 있을 거고요.
EDU CHAT #에듀챗 #굿즈
굿즈
일 상 톡 톡의욕 뿜뿜, 동기부여 팍팍!대학 굿즈 열전 새해 첫날 야심차게 세운 계획이 흐지부지해진 경험은 누구나 있을 텐데요. 지치고 힘들 때, 졸린 눈을 번쩍 뜨게 만드는 힘은 바로 목표 의식이죠. 캠퍼스의 낭만을 꿈꾸는 전국의 중h고등학생에게 잃어버린 초심을 찾아줄 대학 공식 굿즈를 살펴볼까요 글자료 김 성각 미대 학리포 공터식 H온SB라QJ인O! 기OB념F품JM.D몰PN
서울대 귀여운 r스누 베어s 데려 가세요_
해마다 수능 시즌이 되면 판매량이 급증한다는 서울대 굿즈. 새해에도 인기는 굳건합니다. 펜과 노트, 배지에 새겨진 서울대 로고는 대한민국 수험생과 학부모를 홀리는 마법의 문양이니까요. 우리나라 최고의 국립대인 만큼 기념품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 또한 합리적입니다. 제일 많이 팔린 제도 샤프가 900원, 3색 형광펜은 1천 원, 연습장은 1천500원입니다. 공식 기념품몰인 스누몰에서 만전 곱창 돌김 세트 같은 이색 컬래버 제품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요새는 서울대의 마스코트 격인 귀여운 r스누 베어s 굿즈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고 하는 데요. 아직 마음에 드는 달력을 찾지 못한 학생에게 매달 서울대 캠퍼스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탁상용 캘린더를 추천합니다.연세대 r다꾸s 좋아하는 친구에게 스티커를
설레는 새 학기, 내 맘대로 꾸미는 개성 만점 커스텀 문구가 탐난다면 연세대 생활협동조합에 서 운영하는 공식 기념품몰에 방문해보세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연세대 굿즈를 만들 수 있답니다. 다이어리 꾸미기를 좋아한다면 연세대 r다꾸s 세트를 추천해요. 어디에 붙여도 잘 어울리는 심플한 로고 스티커와 홀로그램 스티커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거든요. 연세대를 상징하는 독수리 인형과 귀여운 곰 인형도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이화여대 소녀 r갬성s 제대로 저격
한 번 들어가면 절대 빈손으로 나올 수 없다는 신비한 공간입니다. 바로 캠퍼스 굿즈 문화를 연 이화여대 공식 기념품점인 이화상점인데요. 아기자기한 문구류부터 트렌디한 가방과 의류, 멋스러운 공예품과 생활 소품까지 소녀 취향 저격!초콜릿과 쿠키에만 관심을 보이던 우리집 중학생도 스노볼 배꽃 볼펜 하나만 사달라며 매달렸을 정도예요. 이화여 대케이를 스상는징 저하도는 탐색나과더 로라고고로요 만. 들어진 귀여운 갤럭시 버즈고려대 개성 만점 의류 굿즈와 공식 와인
대학 굿즈의 정석이라면 아무래도 클래식한 r과잠s을 떠올릴 텐데요. 고려대 공식 기념품몰인 크림슨 스토어에 는 스타일리시한 하키복과 야구복, 고연전 응원 티셔츠까지 다양한 의류 굿즈가 마련돼 있습니다. 고려대의 마스코트인 r호이s 인형도 인기가 많아요. 개교 12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와인의 맛도 궁금하네요!
카이스트 연구팀의 기술력을 담은 친환경 제품
카이스트 기념품숍에서는 카이스트 연구팀이 개발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요. 폐신문지를 활용한 친환경 연필부터 신소재로 만든 항균 칫솔까지 카이스트의 기술력이 담긴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카이스트의 마스코트 r넙죽이s 굿즈는 푸르스름한 얼굴에 어리바리한 표정이 묘하게 매력적이라 자꾸 눈길이 가네요.대입h고입h학과 심화 편 2025
News in News
46수대능학 별영역 반별영 성 비적율 차 주크목다면! 50선희배망들 계의 열전형 변별경 합 격후기 자@ 정퇴시 ⑩
만만찮은 r혼공s 비결은 52인선배간들이이라 들는려 주소는우 전주공를 메 타다버루스는@ 한의학과 뿌리 깊은 의술56진겨로울방 탐학색을의 준적비기하,는 자세EDUCATION
#대입 #정시수능 영역별 성적 차 크다면 대학별 반영 비율 주목! 정시는 수능 위주 전형이다. 국어 영어 수학 탐구 등 모든 영역의 성적을 고르게 받아야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다. 그러나 수능 모든 영역에서 고루 성적을 잘 받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강점이 있는 영역의 반영 비율이 높고 반대로 약점 영역의 반영 비율은 낮은 대학을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실제 정시에서 표준점수나 백분위 총점은 비슷해도 대학의 반영 비율에 따라 순위가 뒤바뀌는 경우가 많다. 고1h2도 정시의 이러한 특성을 알아두면 대입 전략을 세울 때 큰 도움이 된다. 2025 정시 모집 요강을 기준으로 대학별 반영 비율의 영향력을 통해 특정 영역의 결과가 좋지 않을 때 유리한 대학을 살펴봤다. 도움말 이치우 입시취평재가 소민장경(비순상 리교포육터) hIF허MMF철MB !연O구B원FJM.(D진P학N사 입시전략연구소)나에게 유리한 조합 찾아야
정시에선 표준점수 총합 또는 누적 백분위가 같아도 영역별 반영 방법과 반영 비율에 따라 유리한 대학이 달라진다. 또한, 같은 대학에서 도 계열에 따라 반영 비율이 다르다. 따라서 대학별 환산 점수를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5 정시 모집 요강에 따르면 건국대는 탐구 비율을 계열에 무관하게 20% 반영하지만, r언어 중심s은 국어 반영 비율이 수학에 비해 10%가 높고 r수리 중심s은 수학 반영 비율이 10% 더 높다. 경희대는 인문 계열을 인문과 사회 계열로 구분해 영역별 반영 비율이 다르므로, 지원 계열도 고려해야 한다. 비상교육 이치우 입시평가소장은 t정시 지원 시 나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수능 성적을 반영하는 대학을 찾는 것이 가장 기본이다. 지원할 당시에는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지만 정시는 동점자가 많을 뿐 아니라 소수점 차이로도 합불이 갈리기 때문에 단순히 표준점수나 백분위 총합만 놓고 판별하면 안 된다u고 조언한다. 참고로 고려대는 국어 수학 탐구 성적을 비슷한 비율로 반영하기 때문에 세 영역 모두 고르게 우수한 학생이 유리하다. 또한, 영어를 감점 형태로 반영하기 때문에 영어 반영 비율이 높지 않다. 반면, 연세대는 고려대에 비해 영어 반영 비율이 높은 편이고, 인문 계열은 국어 반영
표 1@ 서울 주요 대학 국어 영역 반영 비율 비교
비율이 37.5%로 수학과 탐구의 25%에 비해 높지만 자연 계열은 수학과 탐구 비율이 33.33%로 국어에 비해 높다. 이처럼 대학에 따라 유리한 수능 점수 구조가 다르다. 국어 성적 낮다면 경희대 동국대 연세대 한양대 홍익대 유리
인문 계열은 대체로 국어 반영 비율이 30_40%로 높지만, 자연 계열은 20_30%를 반영하는 대학이 많다(표 1). 수능 국어 점수가 높지 않은 상위권 학생이라면 인문 계열에서 상대적으로 국어 반영 비율이 낮은 대학을 찾는 게 중요하다. 25%를 반영하는 동국대 *소프트웨어융합(인문)과 30%를 반영하는 경희대(사회 계열) 성균관대 연세대 홍익대 등이 인문 모집 단위에서 국어 반영 비율이 낮은 편이다. 자연 계열 수험생 중 국어 성적이 다른 영역에 비해 부족한 경우가 많은데, 경희대 단국대 국민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아주대 홍익대 등이 상대적으로 국어 반영 비율이 낮다. 특히 성균관대는 올해 수능 반영 방식에 따라 (인문@국 35% 수 25% 영 10% 탐 30%, 자연@ 국 20% 수 40% 영 10% 탐 30%), #(인문@ 국 30% 수 40% 영 10% 탐 20%, 자연@ 국 30% 수 40% 영 10% 탐 20%)로 구분한다. 국어 성적이 다소 부족한 수험생이라면 국어 반영 비율이 낮은 유형으로 환산할 수 있어부담이 덜하다. 서강대 수학 반영 비율 높아
인문 수학 비율↓경희대 동국대수학 반영 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서강대로, 인문h자연 계열 구분 없이 43.3%를 반영한다. 서강대 인문 모집 단위에서 <미적분>을 선택한 학생들의 지원이 타 대학에 비해 많은 것도 수학 반영 비율이 현저하게 높기 때문이다. 서강대 다음으로 높은 수치인 40%를 반영하는 서울 주요 대학으로는 인문에서 는 중앙대(경영경제대학)와 서울대 서울시립대(인문Ⅱ), 자연 계열에 서는 서울대 서울시립대(자연Ⅰ)성균관대 한양대 등이다(표 2). 특히 중앙대 경영경제대학 모집 단위는 자연 계열보다 수학 반영 비율이 5% 더 높다.
건국대 언어 중심 모집 단위는 국어 40% 수학 30%를 반영하지만, 수리 중심 모집 단위는 국어 30% 수학 40%를 반영한다. 경희대 역시 인문 모집 단위는 국어 35%, 수학 20%를, 사회 모집 단위는 국어와 수학 모두 각 30%를, 자연 모집 단위는 국어 20%, 수학 35%를 반영한다. 고려대 인문 모집 단위는 국어와 수학의 반영 비율이 35.7%로 같지만, 자연 모집 단위는 국어 31.25%, 수학 37.5% 로 수학의 반영 비율이 높다.상대적으로 인문 모집 단위의 수학 반영 비율이 낮은 대학은 경희대 (20%), 동국대 서울시립대(인문Ⅲ) 성균관대() 연세대(이상 25%) 등이다. 자연 모집 단위는 대다수 주요 대학이 35_40%를 반영하므로, 상대적으로 이화여대(30%), 연세대 (33.33%) 등은 수학 반영 비율이 높지 않은 편이다.
탐구 성적 좋다면 중앙대
취약하다면 건국대 서강대 탐구는 대학에 따라 반영 비율 차이 가 큰 편이다. 2025 정시에서 탐구 반영 비율이 높았던 대학으로는 35% 를 반영한 중앙대 인문과 자연 계열을 꼽을 수 있다(표 3).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허철 연구원은 t타 영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탐구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학생들은 중앙대 지원 시 상당히 유리했다. 자연 계열은 수학과 탐구 반영 비율이 같고, 인문은 수학 30%에 비해 탐구 반영 비율이 높아 탐구 성적이 중요했다u고 전한다. 2024학년과 비교해 2025학년에 탐구 반영 비율이 높은 대학은 경희대(인문) 광운대(상경) 인하대 중앙대(인문) 등이다. 특히 중앙대는 2024학년에 20%였던 탐구 반영 비율을 2025학년에 35%로 대폭 높였다. 반면, 건국대와 한양대는 탐
표 2@ 서울 주요 대학 수학 반영 비율
표 3@ 2025 정시 대학별 탐구 반영 비율
구 반영 비율이 낮아졌다. 건국대는 인문과 자연으로 나눠 선발했던 2024학년에는 30%를 반영했으나 언어 중심과 수리 중심으로 나눠 선발하는 2025학년에는 탐구 반영 비율을 10% 낮춰 20% 반영했다. 한양대도 인문 계열은 30%에서 25%로, 자연 계열은 35%에서 25%로 반영 비율을 낮췄다.
2025 정시를 기준으로 보면, 인문 계열 탐구 반영 비율은 중앙대(인문) 35%, 중앙대(경영경제) 성균관대(유형) 경희대(인문) 30%, 한양대(인문) 경희대(사회) 25%로 높은 편이다. 반면 서울시립대(인문Ⅱ) 는 10%, 서울시립대(인문Ⅲ)는 15%, 서강대 서울시립대(인문Ⅰ) 성균관대(#유형) 이화여대h한국외대 한양대(상경)는 20%를 반영해 상대적으로 탐구 비율이 낮다. 자연 계열 탐구 반영 비율은 서울시립대(자연ⅡhⅢ) 중앙대 35%, 연
표 4@ 2025 정시 일부 영역 또는 우수한 영역 순 반영 대학
세대 33.33%, 경희대 서울시립대(자연Ⅰ) 성균관대(유형) 중앙대 한국외대 홍익대 30%이다. 반면 건국대 서강대 성균관대(#유형)는 20%, 동국대 이화여대 한양대는 25%를 반영해 상대적으로 탐구 비율이 낮다.
팀구 2과목 중 1과목 망쳤다면 1과목 반영 대학 고려정시에서 주요 대학은 대체로 탐구 2개 과목을 반영하지만, 중h상위권 대학에서는 탐구 1과목만 반영하기도 한다. 특히 수능에서 탐구 2 과목 모두 좋은 결과를 내는 게 쉽지 않은데, 탐구 1과목을 망쳤을 경우 탐구 2개 과목을 평균으로 반영하는 대학보다 1개 과목만 반영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것도 대안이다. 다만, 탐구 1개 과목을 반영하는 경우 합격선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2025 정시에서는 상위권 대학 중 성균관대가 다군 선발 모집 단위인 글로벌경영학과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반도체융합공학과 에너지학과 양자정보공학과에서 탐구 1과목만 반영해 주목을 끌었다. 2026학년에도 다군 선발 방식은 전년과 같다. 경기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명지대 삼육대 상명대 서울여대 성공회대 한성대 등도 탐구 1과 목을 반영한다. 우수 영역 순으로 반영하거나 2_3개 영역만 반영하기도대다수 대학은 영역별 반영 비율이 정해져 있지만, 성적에 따라 반영비율을 달리하기도 한다(표 4). 대표적으로 가천대는 인문과 자연(의학 계열 제외) 모집 단위에서 국어 수학 중 우수 영역 순으로 35%, 25% 를 반영한다. 국어 성적이 수학보다 좋다면 국어 35%, 수학 25% 반대로 수학 성적이 좋다면 수학 35%, 국어 25%를 반영한다는 의미다. 수원대 일반전형 1은 국어 30%를 필수로 반영하되 나머지 영역은 성적이 좋은 순으로 30%, 25%, 15% 를 반영한다. 중위권 대학에서는 수능 모든 영역을 반영하는 대신 성적이 좋은 과
목 순으로 2_3개만 반영하기도 한다. 수원대 일반전형2는 성적이 좋은 순으로 3개 영역을 45%, 35%, 20%, 서울여대도 상위 3개 과목을 각 33.3%씩 반영한다. 가장 낮은 1 개 영역은 반영하지 않는다. 가톨릭대 일반전형Ⅱ는 국어와 수학 중 우수한 영역을 50% 반영하고 탐구(1과목)를 50% 반영해 합격자를 가린다. 만약 특정 영역의 점수가 현저하게 떨어진다면 모든 영역을 반영하지 않거나 점수가 높은 순으로 반영 비율을 적용하는 대학이 유리하다. 이처럼 제각각인 대학별 영역별 반영 방식을 파악해 잘 활용해보자.
EDUCATION
#대입 #정시 #학습 희망 계열 변경 후 자퇴 r혼공s 비결은선배들의 전형별 합격기정시 ⑩
진예인
(고검려정대고 시신 소합재격공)학과 1학년진예인씨는 독특한 이력으로 고려대 신소재공학과에 입학했다. 3학기 만에 고교를 자퇴하고 검정고시로 고교 졸업 자격을 얻어 수능으로 직행했다. 첫 수능에서는 탐구 영역에 발목이 잡혀 재도전했다. 한 번 마음먹은 일은 반드시 해내고야 마는 끈기와 뚝심이 있는 예인씨도 자퇴 후 r혼공s은 외로움과 싸우는 어려운 길이라고 말한다.
취재 윤소영 리포터 ZPPOTZ!OBFJM.DPN2. 정시에 주력하기 위해 자퇴했다던데 서울 동덕여고를 다녔는데 1학년 때 학생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1점대 내신 성적을 받을 만큼 학교생활을 열심히 했어요. 당초 인문 계열을 지망했기에 사탐 위주로 선택 과목을 정하고 겨울방학을 맞았는 데 자연 계열에 진학하고 싶어졌어요. 2학년이 돼 부랴부랴 과탐으로 바꿨는데 준비가 덜 된 탓인지 1학기 내신이 2등급 중후반대로 주저앉더라고요. 수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이 원하는 곳과는 거리가 멀어졌고 내신 성적을 더 올릴 자신도 없었어요. 게다가 짧은 시간에 많은 문제를 풀어내야 하는 내신 시험이 성향에 안 맞더라고요. 모의고사형 수능 공부를 혼자 하려 해도 수행평가나 발표 등으로 학생부를 관리해야 해서 시간을 내기 어려웠죠. 2학년 1학기를 마치고 과감하게 자퇴를 결정
했습니다.
주변의 반응은 좋지 않았습니다. 한데 부모님은 오히려 크게 반대하지 않으셨어요. 계획표를 보여드리고 결연한 각오를 말씀드려 허락을 받았죠. 자퇴 시기 때문에 당해 연도 검정고시는 치를 수 없었고 이듬해 4월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해 그해에 첫 수능을 치렀습니다. 친구들과 같은 수능을 본 셈인데 2 학년 2학기부터 학교를 다니지 않고 혼자 수험 생활을 시작했던 거죠. 2. 첫 수능은 어떻게 r혼공s으로 준비했나 자퇴 직후에 동네 독서실을 다니면서 혼자 공부를 시작했어요. 어렸을 때부터 책과 원서를 많이 읽었던 덕에 국어와 영어는 내신에서도 자신 있는 과목이었고 수능 준비도 수월했습니다. 대신 취약 과목인 수학에 최대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1월부터 독학 재수 학원을 다니면서 인강과 독학을 주로 했어요. 모의고사로 수능을 연습했는데 수학은 점수 기복이 매우 심했죠. 수능이 가까웠던 때조차도 점수는 여전히 널을 뛰었지만 크게 동요하지는 않았어요.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해왔다는 믿음과 실력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거든요. 평균점과 최저점이 오르고 있기도 했고요. 첫 수능에서 국어 수학 영어는 모두 1등급을 받았는 데 <화학*> <지구과학*>은 각각 5등급과 3등급을 받았어요. 과탐 때문에 목표한 상위권 대학은 어려웠고, 아쉬움이 크게 남아 바로 재도전을 결정했어요.
2. 두 번째 수능은 어떻게 대비했나 <화학*>은 좋아하는 과목이라 계속 응시하면서 실력을 올리고자 현장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재수 땐 첫해와 다른 독학 재수 학원을 다녔고, 탐구 외엔 인강과 r혼공s을 주로 했어요. 특별한 공부법이 있다기보다 매일 모든 과목을 꾸준히 공부했어요. 1년 치 공부를 재시작하기에 앞서 월별로 과목별 목표와 계획을 세운 후, 다시 매주, 매일, 매시간 단위로 나눠 계획표를 짰습니다. 공부가 계획대로 되지 않고 밀리는 일이 잦아지면 계획 자체를 무시하게 돼요. 일단 계획한 공부량을 채우지 못했더라도 시간이 되면 다음 일정으로 넘어갔고, 미처 못한 공부는 자기 전에 따로 시간을 내 가능한 한 그날 끝냈습니다. 계획적인 공부는 r혼공s에 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수능 3_4주 전부터 단권화 노트를 만들기 시작했고 요. 매일매일 습관처럼 모의고사를 풀면서 취약점, 실수가 잦은 부분, 신경 쓸 부분 등을 세세히 적어놓고 계속 익혔습니다. 두 번째 수능은 <화학*>은 2등
급, 다른 영역은 모두 1등급으로 마무리했습니다.
2. 후배들에게 조언해준다면 내신과 수능 성적의 차이가 심한 경우 자퇴를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알아요. 경험자로서 조언하자면 남이 가지 않는 길을 소신껏 선택하는 것은 생각보다 외롭고 힘들어요. 나름 성공한 입장에 서도 쉽게 권하기 어렵네요. 혼자 외로움을 견디면서도 본인의 계획에 따라 끈기있게 공부하겠다는 각오가 돼 있어야 하고, 그렇다 하더라도 막상 맞닥뜨리면 순간순간 생각보다 버겁더라고요. 숱한 고민 끝에 각오를 다졌던 저도 수시 반수를 하는 친구들의 여유와 안정감이 부러울 때도 있었고, 좋은 수능 점수로도 정시에서 학생부 평가가 있는 서울대를 지원할 수 없었을 때는 솔직히 후회하기도 했어요. 수능에 몰입하기 위해 자퇴를 하려면 감당하고 책임져야 하는 부담을 예상해보고 신중히 결정하길 바라요.선배의 선택 과목 학습 팁
TIP
t지루함을 이겨낼 재미있는 과목 선택u
수능 선택 과목은 <언어와 매체> <기하> <화학*> <지구과학*>였다. 도형이 재미있어서 <기하>를 선택했고 다른 과목보다 잘할 수 있을 것 같아 <화학*> <지구과학*>을 선택했다. 첫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받지 못했으나 뚝심 있게 밀고 나갔다. <화학*>은 재수하면서 김준 강사의 강의를 들었는 데 자료도 좋고 고난도 문항의 풀이 스킬을 배울 수 있어서 크게 도움이 됐다. <국어>는 김상훈 강사의 문학론과 독서론 강의가 도움이 됐다. 강의 중 사담이 없고 필기가 많지 않으면서도 직관적이라 이해와 적용이 쉬웠다.EDUCATION
#전공 #학과 #전공@메타버스 인간이라는 소우주를 다루는 뿌리 깊은 의술선배들이 들려주는 전공 메타버스
한의학과현대 한의학의 원로인 조헌영은 <통속 한의학 원론>에서 서양 의학은 생명을 위협하는 외부의 침해를 막고 없애는 데 뛰어나고, 한의학은 내적인 생명력을 길러 건강을 증진하는 데 뛰어나다고 서술했다. 한의학은 인간을 소우주로 보며 통합 관점에서 r순환s을 중요하게 여긴다. 또한 침술, 추나 요법, 한약 등 한방 의료 기술로 환자를 치료하고 경락, 경혈, 근막을 자극해 몸이 스스로 기운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뿌리 깊은 한의학과의 세계를 탐구해보자.
취재 김민정 리포터 NKLJN!OBFJM.DPN 도움말 서부일 교수(대구한의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장)h차웅석 교수(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학과장)자료 각 대학 학과 홈페이지h대입 정보 포털 어디가한의대는 전인적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한의사를 양성한다. 한의사가 되려면 국가시험에 합격해 한의사 면허를 취득해야 한다. 전국 12개 한의대의 교육과정은 대동소이하다. 전공 필수 과목이 적고 학생에게 선택의 기회를 많이 제공하는 다른 학과와 달리 한의대는 대다수가 전공 필수 과목이다. 한 학기에 30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하기 때문에 과목 수와 수업 시간이 많다.
한의대 교육과정은 예과 2년과 본과 4년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 부산대는 학h석사 통합 과정으로 7년제다. 졸업 후엔 병원에 취업하거나 개원하는 비율이 높지만 졸업생 중 20% 정도는 한방 병원에서 수련의 과정을 거친다. 인턴 1년과 레지던트 3년, 총 4년이 소요된다. 수련의로서 입원h외래 환자를 진료하면서 한의사 전문의 국가고시에 합격하면 한의사 전문의가 된다.
2000년부터 분야별 전문화와 치료 영역의 차별화를 위해 전문의 제도가 도입됐다. 한방내과, 한방부인과, 한방소아과, 한방신경정신과, 침구과, 안이비인후피부과, 한방재활의학과, 사상체질과 전문의가 있다. 한의학적 사고 전환이 관건한의대 예과에서는 한의학의 기초와 서양 의학의 기초를 배운다. 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 서부일 교수는 t예과 1학년은 한의사의 기본 소양인 r의료윤리s r의료철학s r의학한문s r의생명학s 등을 배운다. 2학년부터 예비 전공 과목과 r본초학s r생리학s 등 전공 과목을 포함해 한의학 기초 과목과 r조직학s r양방진단학s r양방병리학s 등 서양 의학을 익힌다. 이후엔 한방 임상 과목과 해당 과목의 임상 실습을 진행한다u라고 설명했다.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에서는 실전 경험이 풍부한 한의사 양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2023년부터 임상 실습 시간을 기존 900 시간에서 1천200시간 이상으로 변경했다. 한의학을 공부하는 많은 학생은 입학과 동시에 평소 접하지 못한 낯선 개념을 맞닥뜨리면서 난관에 부딪힌다. 기초 전공 과목 중 r한의학개론s에서 음양오행, 정신기혈 등의 사상을 배우는데 지금껏 고등학교에서 배운 수학과 과학 개념과 달라 어려워하는 학생이 많다는 후문이다. 경희대 한의대 본과 2학년 성준호씨는 t예과 때 한
의학 사고 방식에 적응하느라 힘들었다. r음양오행s r한열허실(한증와 열증, 허함과 실함)s처럼 어렵고 다소 모호한 한의학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았다. 중간에 포기한 친구도 여럿 봤다. 하지만 꾸준히 공부하다 보면 깨닫게 되는 순간이 분명히 온다u라고 말했다.
본과 1_2학년 때는 r원전학s r해부학s r본초학s 등을 공부한다. r원전학s은 한의학에서 가장 오래된 학문이며 주로 한의학 이론의 기초를 제시하는 <황제내경>을 공부한다. 대학에 따라 <황제내경> <동의보감> 등에서 필요한 내용을 발췌해 가르치기도 한다. 서 교수는 tr본초학s 수업에서는 식물h동물h광물을 모두 포함해 400개가 넘는 한약재를 다룬다. 공진단에 사용하는 사향, 사슴의 뿔인 녹용처럼 익숙한 동물성 약재도 있지만 개체수 감소 문제와 동물권 이슈도 있어 요즘은 예전보다 덜 사용한다. 한약재의 95% 이상은 식물이다u라고 말했다.경혈은 침을 놓는 자리이며 경락은 경혈이 연결된 선이다. r경혈학s은 혈자리에 따른 효능을 배우는 과목이다. r침구학s은 r경혈학s을 기반으로 질환에 따라 어떤 경혈을 선택하고 조합할지 배운다. 침구 치료를 할 때 가장 활용도가 높은 과목이다. 그중 본과 3_4학년 때 배우는 r안이비인후과학s은 눈, 귀, 코, 인후, 구강에서 발생하는 질환을 다룬다. 졸업 후 r안이비인후피부과s를 세부 전공으로 삼고 수련의 과정을 거쳐 알레르기 비염, 피부 질환 등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기도 한다. 다수 한의대는 사탐 응시자 지원 가능
최근 선택 과목 지정을 폐지한 대학이 늘어나면서 <확률과 통계>나 사탐 응시자도 지원할 수 있는 한의대가 늘어났다. 특히 인문 계열 최상위권 수험생이 적극적으로 지원한다.한의학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한문과 동양 철학에 대한 이해가 필수다. 하지만 경희대 한의과대학 차웅석 교수는 t한문 공부가 부족하더라도 대학에서 충분히 향상시킬 수 있으니 너무 부담스러워하지 않아도 된다. 한의학과는 합격이 가능한 학업 성취도만 있다면 문제 해결력이 뛰어난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다양한 세부 전공도 있어 재능과 적성을 살릴 수 있다u라고 말했다.
서 교수는 t의료 종사자는 생명을 다루는 만큼 아픈 사람에게 측은지심을 가져야 하고, 봉사 정신이 투철하며 윤리 의식이 철저해야 한다u며 단순히 사회나 타인의 기준이 아닌, 사명감으로 한의학과를 선택하라고 조언했다. 한의대 졸업 후에는 진료 외에도 한의학 연구원 등 연구직으로 진출하거나 정책을 다루는 공직을 맡기도 한다. 인문 한의학, 기초 한의학, 임상 한의학 등 연구 영역도 다양하다.
성준호
경희대 한의과대 본과 2학년t해부학 통해 환자 대하는 마음가짐 배웠죠u
2. 한의대에 진학한 계기가 궁금합니다.
인문 계열이었지만 고2 때부터 한의대에 관심이 생겼어요. 인문학, 경영h경제, 정치학 등은 크게 흥미가 없었지만 한의원에서 침 치료를 받고 허리 통증이 호전됐던 기억이 강렬했거든요. 수시로 한의대를 지원했지만 모두 떨어졌고 삼수 끝에 꿈에 바라던 경희대 한의예과에 합격했어요. 학생부에 비교과 활동이 풍부하게 담겼지만 수시 학생부 위주 전형은 내신 성적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더 이상 수시에 미련을 두지 않았어요. 상황을 냉철하게 판단한 후 수능에 전력을 다했기 때문에 합격할 수 있었어요. 2. 흥미 있었던 전공 과목은 무엇인가요 인체를 이루는 뼈, 근육, 신경, 혈관, 장기 등을 분석하는 r해부학s이 가장 재미있었어요. 침, 추나 치료 등 각종 진료에서 해부학은 반드시 필요한 지식이거든요. 특히 카데바(해부용 시체) 실습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책에서 본 인체의 구성 요소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인체를 대하는 마음가짐을 정립할 수 있어서 의미 있었습니다.
본과 2학년 때 배운 r처방제형학s도 재미있었어요. 본과 1학년 때 배운 r본초학s에 나오는 각종 약재를 배합해 한약을 처방하는 법을 배우거든요. 약재를 원리에 따라 조합하는 과정이 흥미로웠고 수업 시간에 배운 처방으로 실습 때는 조제도 했어요.2. 한의학 공부를 하려면 어떤 역량이 필요할까요 한의대 공부는 r낯섦s과의 사투라 인내심이 필요해요. 음양오행 같은 개념을 처음 접할 때는 뜬구름 잡는 소리라고 느껴질 수도 있어요. 그렇다고 갑자기 친해지지는 않고요. (웃음) 한의학 공부는 밥 짓는 과정과 비슷합니다. 힘든 순간을 참지 못하고 뚜껑을 열어버리면 밥을 제대로 완성할 수 없죠. 끈기 있게 시간과 정성을 들여야만 비로소 제대로 된 한의학 공부를 완성할 수 있어요.
2. 한의대 진학에 관심 있는 고교생에게 조언 부탁드려요.한의대 진학에 더 좋은 선택 과목은 거의 없다고 생각해요. 고교 때는 잘할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해 1점이라도 더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이 중요해요. 또 한의대에 면허 취득에만 목적을 두고 진학한다면 후회할 일이 많을 거예요. 학문 자체가 낯설고 진입 장벽이 있어서요. 진학 후에는 열린 자세로 공부하길 당부할게요.
임지원대구한레의지대던 트한 방2년병 원차
t한의사는 끊임없이 공부하고 환자와 교감하는 사람u
2.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대구한의대 한방병원 안이비인후피부과에서 레지던트 2년 차로 근무 중입니다. 한의사이신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한의학과 친숙했어요. 잔병치레가 많았는데 여러 번 한약으로 회복하면서 자연스럽게 한의대에 관심을 가지게 됐어요. 저의 하루 일과는 오전 8시에 출근하면서 시작됩니다. 교수님과 함께 회진을 돌고 9시부터 교수님의 외래 진료를 돕고요. 교수님이 안 계실 때는 제가 진료를 봅니다. 학교에서 공부한 내용을 적용해 환자가 호전되면 보람과 자부심을 느낍니다.2. 흥미 있었던 전공 과목을 소개해주세요.카데바 실습이 포함된 r해부학s이 가장 재미있었어요. 진료할 때 해부학 지식은 필수라고 생각해서 가장 열심히 공부했거든요. 본과 진학 후엔r사상 의학s에 가장 흥미를 느꼈습니다. 사람을 네 가지 체질로 나누어 그에 따른 용모와 성격, 특성 등을 공부하고 체질h질환에 맞는 한약을 배웠죠. 친구들과 서로 체질을 알아보고 그에 맞는 한약도 복용하면서 몸이 좋아지는 효과를 느낄 수 있었어요. 2. 졸업 후 취업이 아닌 수련의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진로 고민이 많았던 본과 4학년 때 피부 치료로 유명한 한의원에서 진료를 참관할 기회가 있었어요. 양방 치료가 큰 효과가 없었던 환자의 난치성 피부 질환이 한약으로 호전되는 걸 보면서 한방으로 피부 질환을 전문으로 치료하고 싶다는 꿈이 생겼어요. 꿈을 이루기 위해 대학병원에서 수련의
로 일하며 지식을 더 쌓아야겠다고 생각했죠. 2. 한의사가 되려면 어떤 역량이 필요할까요 한의사는 끊임없이 공부하고 환자와 교감하며 치료하는 직업이에요. 아무리 한의학 지식이 뛰어나도 환자와 라포를 충분히 형성하지 못해 환자가 더 이상 내원하지 않는다면 치료할 수 없거든요. 반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 방법을 알지 못하면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없고요. 훌륭한 한의사가 되려면 풍부한 한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정확하게 치료할 수 있는 실력과 환자를 진심으로 위하는 따뜻한 마음이 필요해요.
EDUCATION
#중학생 #학습 #진로진로 탐색의 적기,겨울방학을 준비하는 자세대학 학과와 진로 선택은 단순히 멋져 보이는 학과를 고르는 일이 아니다. 사회나 타인의 기준에 맞춰 학과를 선택하면 대학 입학 후 흥미를 잃거나 삶의 방향도 흔들릴 수 있다. 새 학년이 시작되기 전, 겨울방학은 진로를 탐색하는 밑거름으로 삼기에 최적의 시기다. 대학 멘토링 프로그램부터 적성검사까지 진로 선택을 도와줄 방법을 소개한다. 취재 박선영 리포터 IFOB20!OBFJM.DPN 도움말 조진표 대표(와이즈멘토)베스트셀러나 고전으로 분야별 맛보기
전공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싶다 면 처음부터 어려운 개론서나 전문 서적을 찾기보다는 각 분야의 베스트셀러를 적극 활용해보자. 특히 교양서는 각 학문의 핵심 지식을 누구나 읽기 쉽게 풀어주기 때문에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 만약 심리학에 관심이 있다면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넛지>를 통해 인간의 행동과 심리를 어떻게 다루는지 알아볼 수 있고, 역사나 인류학에 관심이 있다면 <사피엔스> <총 균 쇠>로 전반적인 인류 발전의 역사를 훑어볼 수 있다.
오랫동안 가치를 인정받은 고전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나침반이다. 각 분야에는 바이블처럼 여겨지는 책이 한 권쯤은 있기 마련이다. 예를 들어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은 자연 계열 학생이 많이 참고하는 고전이지만 그 외 계열의 학생도 자신의 희망 진로에 맞춰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한다. 환경에 관심이 있다면 생태계가 어떻게 순환하는지 이해할 수 있고, 생명 윤리에 관심이 있다면 인간은 어디까지 자연에 간섭할 수 있는지 탐구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너무 난해한 고전이라면 청소년이 읽기 쉽게 요약한 책으로 내용을 파악하는 것도 좋다.온라인 강의로 대학 수업 미리 보기
각 대학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강의는 대학에서 배울 내용을 미리 알아 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국내 대학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는 케이무크(,-.00$)에서는 다양한 전공을 미리 접해볼 수 있다. 공학 계열에 관심이 있다면 케이무크의 파이썬 코딩 강의가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다. 글로벌 플랫폼인 코세라($PVSTFSB)와 에덱스(FE9)에서는 하버드대와 .*5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하버드대에서 제공하는 강의 r$450: *OUSPEVDUJPO UP $PNQVUFS 4DJFODFs는 컴퓨터과학의 기초부터 고급 단계까지 폭넓게 다룬다. .*5의 r*OUSPEVDUJPO UP $PNQVUFS 4DJFODF BOE 1SPHSBNNJOH 6TJOH 1ZUIPOs은 파이썬을 활용한 프로그래밍 기초를 가르치는 인기 강의다. 강의는 모두 무료다.대학 탐방과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선배 조언 듣기
대학 캠퍼스를 직접 방문한다면 보다 선명한 미래를 그려볼 수 있다. 최근 많은 대학이 입학 설명회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입학처에서 운영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대학생 선배의 생생한 경험담과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 데 유용하다. 동국대는 고교 교육 기여 대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r고교생 대상 전꿈길 홈페이지
유스내비 홈페이지공 체험 프로그램(%SFBN .BKPS)s 을 개최한다. 15개 전공(인문 계열 8개, 자연 계열 7개)별로 각 30여 명을 모집한다. 올해는 1월에 진행되며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서강대는 r오픈 캠퍼스s를 통해 대학생 멘토와 함께 하는 전공 체험, 진로 및 진학 멘토링을 제공한다.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은 고1을 대상으로 농업생명과학 분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r농업생명과 학 동계 청소년 캠프s를 운영하고, 7_8월에는 중학생을 위한 r생명
공학 캠프s를 운영한다. 대학 탐방 프로그램은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기 때문에 연간 일정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지역 교육청이나 각 시립 청소년 센터가 마련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도 활용해보자. 시립강북청소년센터에서는 중h고등학생이 멘토 대학생과 대화를 나누며 전공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진로 선택 조언을 받을 수 있는 r학과 멘토링s과 r진로 탐색 동아리s를 운영한다. 보통 1_2월에 홈페이지에 공고되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 외에 각 지차제의 진로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r유스내비s와 r꿈길s에서 확인할 수 있다.공모전에서 경험 쌓으며 탐색 영역 넓히기
직접 몸으로 부딪쳐 흥미와 적성을 확인하고 싶다면 공모전을 적극 추천한다. 학교 동아리나 방과 후 프로젝트 활동 역시 흥미를 느끼는 분야를 깊이 탐구할 수 있는 기회다.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새로운 분야를 탐구하고 적성을 찾을 수도 있다.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경험이야말로 관심사를 구체화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완벽한 결과를 내기보다 가능성을 탐구하는 기회로 삼기를 권한다. 다양한 공모전 정보는 r씽굿(5IJOL(PPE)s이나 r위비티(8FUUZ)s 혹은 각 지역 교육청 홈페이지에 서 확인할 수 있다. 적성검사는 해석과 활용이 중요
학교에서 제공하는 진로 적성검사 외에 더 전문적인 검사를 해보고 싶다면 전문 상담 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진로 상담 컨설팅을 담당하는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는 tr학과 계열 선정 검사s는 막연하게 진로를 고민하거나 전공 선택에 확신이 없는 학생에게 구체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경영학과, 경제학과, 역사학과 등을 순위별로 추천하고, 고교학점제에 맞춰 선택 과목도 제시해 학생이 진로를 구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게 돕는다u라고 말한다. 이 외에 스트롱 직업흥미검사는 학생의 흥미를 파악해 적합한 직업군을 추천하며, ..1* 성격검사는 성격과 심리를 살피는 데 도움을 준다. 홀랜드 진로검사는 성격 유형과 흥미를 바탕으로 적합한 직업군을 제시한다. 하지만 검사보다 중요한 것은 결과 해석이다. 조 대표는 t검사 결과는 피검사자의 나이, 성향, 학업 수준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 전문가는 피검사자의 배경과 목표를 고려해 결과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진로 설계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조언한다. 검사 결과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궁금하다면 학교 진로 선생님이나 교육청 진로 진학 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무조건 고액의 적성검사를 받기보다 학생의 특성과 목적에 맞는 검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u라고 조언한다.
좋아하는 일이 없다면 적극적인 대화부터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파악하면 진로 선택이 훨씬 쉬워진다. 흥미를 느끼고 재미있게 몰두할 수 있는 분야를 정한 다음, 자신 있는 과목이나 세부 특기 사항으로 분야를 좁혀가다 보면 구체적인 진로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고 <확률과 통계>에 자신이 있다면 여러 기후 데이터를 분석하는 기후과학과를 선택하거나, 스포츠를 홍보나 마케팅이라는 도구로 풀어나가는 데 흥미가 있다면 스포츠매니지먼트과를 선택하는 식이다. 하지만 아직 좋아하는 게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강사인 한대부고 윤윤구 진로 교사는 t확고한 꿈이 있는 학생은 적다u며 그럴수록 부모가 자녀의 길을 이끄는 내비게이션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r가족 독서s는 대화의 물꼬를 트는 좋은 방법이다. 그는 t온 가족이 같은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녀를 이해할 수 있다u라고 말한다. 자녀에 대한 정보가 쌓이면 부모의 길잡이 역할은 훨씬 수월해질 것이다.교육을 보는 또 다른 시선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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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2신0들25의로쾌두 번째 주제@ 우당탕탕 고교 생활고군분투한 경험은 나만의 무기가 된다
글 강채린
F연MT세JF대95 3행5정!학OB과WF 1S학.DP년N중학생 때부터 금융권에 관심이 많았다. 모 대학의 경영학과 를 꿈꿨지만 삶은 계획했던 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지금은 행정학도로서 회계사를 꿈꾸며 분야를 넓혀나가는 대학생이다. 매사에 힘들어도 목적지가 분명하면 나아갈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한다. 불확실한 미래와 실패를 걱정하는 학생에 게 내 이야기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r정시 파이터s가 된 이유
고등학교 생활은 마냥 평화롭지 않았지만 추억이 많았다. 모교인 한국디지털미디어고는 *5 특성화학교로 F-비즈니스과, 디지털콘텐츠과, 웹프로그래밍과, 해킹방어과가 있었다. 나는 F-비즈니스과였는데 국어, 수학, 영어 말고도 전공 과목으로 <상업경제>나 <회계원리>, 3-TUVEJP를 사용한 데이터베이스 등을 배웠다. 나는 공부하고 싶은 과목만 열심히 공부했다. 열심히 공부한 만큼 성적이 좋았던 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은 그리 등급이 높지 않았다. 극단적인 내신 공부법( )을 택한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었다. 난 처음부터 소위 말하는 r정시 파이터s였기 때문이다. 우리 학교에서는 상대적으로 좋은 내신을 받기 어렵다는 걸 고1 때 깨달았다. 각 과목마다 1, 2등을 도맡는 친구가 있었기에 나는 모든 과목에서 상위등급을 받겠다는 목표를 일찌감치 포기했다. 대신 국어, 영어, 수학 및 탐구 과목을 포함해 내가 좋아하는 과목 위주로 공부했다. <상업경제>나 <회계원리> 같은 사무 경영 분야가 나와 잘 맞았다. 물론 <통합과학>이나 코딩처럼 싫어하는 과목도 있었지만 당시 공부한 내용이 적성을 파악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어 금융계 컨설턴트 혹은 회계사라는 꿈으로 이어졌다.
수시라는 입시의 중요 전략을 바로 포기해버리는 건 너무 과감하거나 위험한 선택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적절한 노력으로 최대 효율과 결과를 내려면 어느 정도의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시간과 체력은 한계가 있으니 목표와 능력에 부합하는 선에 서 r올인s하는 게 현실적이다.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둘 다 놓친다는 속담도 있으니까. 무엇보다 우리 학교는 *5 특성화고라 동아리, 대회,프로젝트가 많았다. 나는 1학년 때부터 어도비 9% 를 이용해 앱 디자인을 했고,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로 일러스트 디자인을 했다. 2학년 때는 친구들과 *5 자율동아리를 만들었다. 함께 동아리 웹사이트를 만들고 불편한 점을 개선하는 앱도 기획했다. 자신감을 심어준 교내 발표 대회
그중 특히 기억에 남은 활동은 3학년 때 진행한 r비즈니스 모델 연구 발표 대회s였다. 상경 계열을 희망하는 3학년을 대상으로 열리는 가장 큰 교내 대회였는데 조마다 기업을 하나씩 선정해 재무 구조, 4805, 451, 포지셔닝, 가치 사슬 등을 세세히 분석했다. 약 3개월 동안 보고서를 쓰고 발표 자료도 만들었는데 난관의 연속이었다. 팀을 구성하는 단계부터 덜컹거렸고 팀원 중 한 명은 참여도가 낮아 조장인내가 나머지를 도맡아야 했다. 게다가 다른 팀원이 전학을 가게 되어 결국 나를 포함해 두 명이 대회를 준비했다. 수능이 반년도 남지 않은 시점에 입시 공부와 대회 준비를 병행하려니 정말 부담스러웠다. 나와 친구는 모의고사를 준비하면서 어떻게든 결과물을 만 들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나는 발표 자료를 만들었고 보고서 작성과 자료 조사는 친구와 함께 했다. 처음엔 정말 막막하고 힘들었지만 한 달 정도가 지나자 어쩐지 신났다. <상업경제>에서 재밌게 배웠던 기업의 전략 경영 이론을 실제 기업에 대입해 해석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지금 생각해보니 적성에 맞는 분야를 제대로 확인했던 시간이었다. 고군분투하며 끝까지 해낸 경험은 강력한 무기가 된다. 발표가 두려웠던 나는 친구와 수차례 대본을 읽으며 두려움을 극복했다. 덕분에 지금은 조별 과
고1 때 어도비
비즈니스 모델 대회에 제출했던 보고서와 115. 스웨덴의 가구 브랜드인
제를 할 때 자료 조사, 글쓰기, 115 만들기, 발표 중 어떤 분야를 맡든 거뜬히 제 역할을 해내는 대학생이 되었다. 오히려 청중 앞에서 말하는 게 편해져 때로는 발표를 자처하기도 한다. 그러니 여러 후배에게 학업 외에도 최대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기반한 목표를 설정해야 지치지 않고 공부를 이어갈 수 있다. 또한 새로운 경험을 두려워하지 않길 바란다. 원치 않았던 일이 불쑥 찾아와도 배움의 기회가 될 수 있으니까. 어떤 상황이든 고등학교 생활은 자신을 찾아가는 귀중한 과정이다.
COLUMN
#칼럼 #대입 #학습 #체대@입시
김경선 교사의 아는 만큼 보이는 체대 입시10
체육 계열 정시, 내 경쟁자의 특성은 @ 경쟁률로 가늠하는 체대 지원 성향 글 서울 숭문고 김경선 교사체대 입시 전형에 대한 연구와 자료는 부족하고 찾기 어렵다. 그렇기에 수험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 모두에게 낯선 전형이다. r아는 만큼 보인다s라는 말처럼 낯선 체대 입시 전형을 아는 전형으로 만들어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난 10여 년간 체대 입시를 연구하고 대학별 자료집을 만들어 학교 현r체장육의 계 진열학 상 지담도s 메 교뉴사 개들발에에게도 배 참포여해했왔다다.. 서울진학지도지원단에서 제작h배포하는 상담 프로그램의
체육 계열 입시는 스포츠 산업이 급성장하고 경영h데이터h의료보건 등과의 융합학과가 늘어나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모집 단위에 비해 입시 정보를 접하기가 쉽지 않죠. 체육 계열 진로h진학 전문가인 서울 숭문고 김경선 교사가 매월 두 번째 <내일교육>에 체대 입시 정보를 안내합니다. 체육 계열 진학을 꿈꾼다면 꼭 챙겨 보시길 바랍니다.@ 편집자
지난 3일 2025학년 정시 원서 접수가 마감됐다. 이제 지원한 대학의 실기 종목을 부상 없이 반복 숙달하며 합격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다. 실기를 준비할 때 가장 불안한 점은 어떤 학생들과 경쟁해야 하는지 가늠할 수 없다는 점일 것이다. 경쟁률과 지원 인원을 분석하면 수험생의 지원 성향을 파악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경쟁자의 대략적인 수능 성적을 예측할 수 있다. 2025학년 경쟁률과 지원 인원을 분석해 지원 성향을 알아보자. 체육 계열 경쟁률 분석 10*/5 ① 상위권 대학 전년 수준 유지 전년도와 경쟁률, 지원 인원을 비교한 결과 국어, 수학, 영어, 탐구 2과 목을 모두 반영하며 실기까지 준비해야 하는 상위권 대학은 경쟁률 변화
가 거의 없었다(표). 모든 영역에서 1_2등급 이상을 받고 실기까지 준비하는 학생은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고려대와 연세대의 경우 지난 3개년간 평균적으로 4:1_5: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올해도 그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고려대 지원자가 늘고 연세대 지원자가 줄었는데, 이는 종목에 대한 선호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나군 한양대 스포츠사이언스전공은 올해 군을 이동했다. 한양대 스포츠사이언스전공은 수능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하는 만큼, 수능 이후 합격선이 높은 대학에 합격하고자 하는 학생의 유입이 많은 편이다. 나군 이동에 따라 나군을 상향 지원 카드로 활용하려는 수험생에게 매력적
표@ 서울권 대학 정시 지원율 비교
인 선택지가 되면서 응시자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한양대 스포츠사이언스전공의 실기는 r30N 달리기-사이드 스텝 15회-중량 들고 30N 달리기s로 구성된 순환 계측이다. 다른 종목에 비해 까다롭지 않은 편이라 지원자가 더 늘었다고 판단된다.
체육 계열 경쟁률 분석 10*/5 ② 서울과학기술대의 이변 1단계는 수능, 2단계는 1단계 성적과 실기 등 단계형으로 선발하는 대학의 지원 인원도 비교해볼 만하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서울대는 1단계에서 수능으로 모집 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다. 전년 최초경쟁률은 5.52:1이었지만, 올해는 3.77:1로 1단계 선발 인원을 겨우 넘겼다. 모집 인원은 그대로인데 지원자만 줄어 1단계 합격자의 평균 수능 성적은 전년에 비해 낮아 질 전망이다. 하지만 거꾸로 생각하면, 부족한 실기 점수를 수능 성적으로 극복하려는 수험생의 유입이 줄었다. 사실 서울대 체육 계열은 서울대 진학을 희망하는 수능 상위권 학생이 수능 이후 실기를 준비해 지원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올해는 이러한 지원자가 감소했다고 볼 수 있다. 수능과 실기를 착실히 준비해온 수험생 간 경쟁이 될 가
능성이 높고 2단계 실기 경쟁이 전년보다 치열할 전망이다. 따라서 서울대 실기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남은 기간 동안 실력 향상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 외 단계형 전형을 실시하는 광운대 서울시립대 이화여대는 큰 변화가 없다. 서울과학기술대만 지원자가 늘었다는 점 정도가 눈에 띈다. 서울과학기술대는 1단계에서 모집 인원의 6배수를 선발하는데, 지난 2022_2024학년의 최초 경쟁률이 각각 3.33:1, 5.47:1, 3.27:1에 그쳐 1단계 탈락자가 없었다. 한데 2025학년엔 경쟁률이 13.14:1로 치솟았다.
전형 방법에 변화가 있었는데, 지원층에게는 오히려 까다롭게 바뀌었다. 우선 제자리멀리뛰기를 제외한 모든 실기 종목을 변경했고, 제자리멀리뛰기의 만점 기록을 상향 조정하는 등 실기 변별력을 강화했다. 수능은 전년까지 국어 영어 탐구를 반영했는데, 2025학년엔 수학을 추가했다. 수능도 실기도 더 까다로워졌음에 도 불구하고 지원 인원이 4배 정도 늘어나 이례적이다. 학령인구가 많은 2007년생이 대거 응시할 2026학년 입시를 피해 올해 반드시 대학에 입학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졌거나, 서울권 대학 입성을 목표로 한 중위권이 수
능 이후 실기를 준비해 지원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의 입결을 토대로 자신의 환산 점수가 월등히 높을 경우 실기가 다소 부족하더라도 합격 가능성이 높을 거라는 생각으로 지원한 인원이 늘어났을 수도 있다. 단계형 전형은 1단계 통과가 우선이다. 이 때문에 수능 성적이 월등히 높지만 실기가 부족한 수험생이 1단계를 채워 실기의 변별력을 떨어뜨리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주로 서울대에서 일어났던 현상이 올해는 서울과학기술대에서 나타날 전망이다.
체육 계열 경쟁률 분석 10*/5 ③ 서울권 체육 계열 다군 선택지 축소체육 계열 중위권 수험생의 서울권 다군 선택지는 상명대 스포츠건강관리전공, 광운대 스포츠융합과학과, 숭실대 스포츠학부, 가천대 체육전공이었으나 올해 상명대는 나군으로 군을 이동하며 수시 이월 인원이 발생할 경우 선발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즉, 상명대는 수시에서 전원 선발을 목표로 전환했다고 봐야 한다. 가천대 역시 수시 선발 체제로 바뀌어 정시에선 선발하지 않는다. 따라서 체육 계열 중위권 수험생의 다군 선택지는 광운대와 숭실대로 좁혀졌다. 2024학년 상명대 스포츠건강관리전공의 경쟁률은 17.71:1(21명 모집에 372명 지원), 가천대 체육전공의 경쟁률은 19:1(10명 모집에 190명 지원) 이었다. 올해 광운대 스포츠융합과학과와 숭실대 스포츠학부의 지원 인원은 전년 대비 각각 60명, 289명이 증가했다. 다군에서 상명대와 가천대가 사라지며 광운대와 숭실대로 지원이 분산됐다. 또 다군 대학은 실기 변별력이 높기에, 광운대와 숭실대 지원자는 실기 능력이 우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광운대와 숭실대에 지원한 수험생은 치열한 경쟁을 염두에 두고 실기를 준비해야 한다. 일반학과와 마찬가지로 체육 계열도 군별 지원 성향이 뚜렷하다. 가군에서 연세대와 고려대를 지원한 학생 중 수능 성적이 좋은 학생은 나군에선 서울대, 수능 성적이 조금 낮은 학생은 중앙대 체육교육과 혹은 한양대 스포츠사이언스전공에 원서를 넣고, 다군은 수능 성적 대비 마땅한 서울권 체육 계열 학과가 없으니 일반학과에 응시한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다. 이처럼 경쟁률 분석을 통해 자신과 같은 학교에 지원한 수험생의 수능 성적과 실기 능력을 가늠해보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운다면 합격에 더 가까워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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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정유미 자유기고가 QVSJQVEB!OBWFS.DPN
<청소년 인권, 반드시 보장해야 할까 > 엮은이 승 지홍 펴낸곳 글담출판
학교폭력 가해자의 인권도 지켜줘야 할까 청소년 인권이란 헌법과 유엔아동권리협약 등 국제법으로 인정하는 기본 인권 중 청소년에게 특별히 적용되는 권리다. 부모와 함께 살 권리, 교육받을 권리, 전쟁과 폭력, 학대로부터 보호받을 권리, 아동 노동을 하지 않을 권리 등이 청소년 인권에 포함된다. 청소년의 인권을 존중하는 것은 사회의 기본 의무이며, 청소년은 어떠한 차별도 받지 않고 존중받아야 한다. 하지만 나날이 증가하는 10대 범죄와 청소년 노동 문제, 청소년 4/4 사용 제한 등 여러 문제가 대두되면서 청소년의 권리 보장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청소년 인권, 반드시 보장해야 할까 >는 논h서술형 대비 주제 토론 수업 시리즈로 펴낸 세 번째 책이다. 청소년 인권을 r학생인권조례, 청소년 범죄 처벌, 디지털 잊힐 권리, 학교폭력, 청소년 노동s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배경지식 알아보기, 핵심 용어 정리하기, 가상 토론하기, 내 생각 정리해보기로 구성돼 독자가 자신만의 생각을 찾도 록 돕는다. 저자는 t정답이란 없다. 책에 담긴 다양한 인권에 대한 시선을 따라가며 자신의 삶과 연관 지어서 생각해보기를 바란다u라고 당부한다. 출판사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독후 활동지 자료를 책과 함께 활용해도 좋다. 논h서술형 평가를 대비하는 중h고등학생을 비롯해 청소년 인권에 관심 있는 교사와 학부모에게 추천한다.
<플라스틱, 쓰레기 그리고 나- 숨은 얼굴 찾기!>
지은이 하인리히 뵐 재단펴낸곳 작은것이아름답다플라스틱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 할 70가지 이야기
지난해 말 부산에서 r유엔 플라스틱 협약 5차 회의(*/$-5)s가 열렸다. 플라스틱을 강력하게 규제하는 첫 국제 협약을 제정하기 위해 177개국이 논의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해 올해 추가 협상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전 세계가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는 이유는 플라스틱이 환경 오염의 주범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독일의 비영리 단체 하인리히 뵐 재단이 플라스틱 문제를 알리기 위해 던지는 70가지 질문과 답이 담겨 있다. 116년 된 플라스틱의 역사부터 종류, 플라스틱 쓰레기의 문제점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 대안과 해결책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살폈다. 플라스틱에 대한 질문과 답을 펼침면에 담아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복잡하게 얽힌 플라스틱 문제를 주황색으로 시각화했다. r우리가 얼마나 많은 플라스틱을 먹고 있을까 s라는 질문이 적힌 페이지의 접시에 가득 칠해진 주황색은 꽤 충격적이 다. 플라스틱 문제가 지금보다 훨씬 큰 위기로 닥칠 세상에서 살아갈 청소년과 환경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 추천한다.FWOECEUKSLY
이 주의 교육 이슈
취재 장세풍 기자 TQKBOH!OBFJM.DPN
r17년 동결 등록금s 대학가 인상 도미노 시작
전국 사립대 대부분이 올해 등록금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지방 대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재정 여건이 나은 서울 소재 주요 사립대도 등록금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전국 사립대 협의체인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 는 최근 지난해 11월 151개 회원 대학 총장을 대상으로 온h오프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90명 가운데 48명(53.3%)이 t2025학년 등록금을 인상할 계획u이라고 답했다.등록금을 올릴지 말지 t아직 논의 중u이라고 응답한 대학은 38개(42.2%)였다. 반면 t동결할 계획u이라고 답한 대학은 4개에 불과했으며 t인하u를 고려하는 대학은 한 곳도 없었다.사립대 절반이 인상 계획
설문조사 결과만 놓고 보면 사립대 절반 이상이 등록금을 올릴 수 있다. 사총협은 나머지 61개 대학이 조사에 응하지 않은 데 대해 t등록금 인상이 신입생 유치나 국가장학금Ⅱ유형 국고 지원과 연계돼 고민하는 것으로 보인다u라고 설명했다.조사에 응한 사립대는 총 7가지 대학 현안 가운데 우선순위 항목 3개를 고르라는 설문에서도 r등록금 인상s을 1순위(75.9%)로 꼽았다. 등록금 동결에 따른 어려움(중복 응답) 으로는 첨단 실험h실습 기자재 확충(97.8%), 첨단 교육 시설 개선(97.7%), 우수 교직원 채용(96.6%) 등을 꼽았다.황인성 사총협 사무총장은 t대학 교육의 질 제고와 첨단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등록금 인상은 불가피한 선택u이 라며 t대학 등록금 인상 허용과 사립대학 재정 지원 확대 등 고등교육 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하다u라고 주장했다.이미 등록금 인상을 결정한 대학도 늘어나고 있다. 고등교육법은 최근 3년간 소비자물가 상승률 평균의 1.5배까지 등록금 인상을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등록금 동결을 재정 지원의 전제 조건으로 내세운 데다 규제 권한을 가진 교육
지난 8일 서울 연세대 정문에 한 재학생이 쓴 등록금 인상 철회 촉구
부의 압력에 주요 대학은 반기를 들지 못했다. 하지만 대학의 최근 움직임이 예년과 사뭇 달라졌다. 재정난이 경쟁력 저하를 넘어 생존까지 위협한다는 판단에 주요 대학까지 노골적으로 반기를 들고 나섰다. r등록금 인상 도미노s 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정부 지원 규모 0&$% 평균 못 미쳐대학가는 재정난이 미래 경쟁력까지 갉아먹고 있다는 문제의식이 크다. 최근 각 대학은 앞다퉈 반도체, 인공지능(*) 등 첨단 분야 전공을 신설했다. 하지만 이름에 걸맞은 투자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첨단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교수로 채용하려 해도 기업에 비해 연봉이 낮아 대학은 만성 구인난에 시달린다. 낡은 기자재나 실험실 개선도 쉽지 않다. 국내총생산((%1) 대비 정부의 고등교육 지원 규모는 지난해 기준 0.71%로 경제협력개발기구(0&$%) 평균(1%) 에 못 미친다. 그동안 등록금 동결을 상쇄할 만한 국고 지원도 뒤따르지 않았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 다. 수도권 한 사립대학 총장은 t정부가 대학의 일방적 희생만 강요하는 궁색한 논리를 밀어붙일 것이 아니라 r국가 책무s를 다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나서야 한다u라고 말했다.국회 교육위원회,
* 디지털 교과서 청문회 실시국회 교육위원회가 오는 17일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 디지털 교과서 도입이 적절한지 확인하는 청문회를 실시한다. 교육위는 지난 7일 전체 회의를 열어 r* 디지털 교과서 검증 청문회s 실시 계획서를 채택했다. 지난해 12월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 디지털 교과서를 교과서가 아닌 교육 자료로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가결됐다. 하지만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국민의힘은 정부가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교육위는 *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두고 찬반 논란이 여전한 만큼 법안과 별도로 청문회에서 * 디지털 교과서 내용, 도입 추진 과정, 기대 효과와 문제점 등을 재차 검증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장관 등 교육부 관계자, 일부 시h도교육감, * 디지털 교과서 개발 업체 대표, 현직 교사 등 증인 18명과 참고인 13명이 채택됐다.전국 시h도교육청은 * 디지털 교과서 도입으로 사분오열하고 있다. 대구h경북h경기h제주 등 보수 성향 교육감은 야당 주도로 * 디지털 교과서가 교육 자료로 규정되자 반발하며 예정대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지난 6일 t신학기부터 *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해 미래형 교육 전환에 발맞춰가겠다u며 t정부의 재의요구권이 받아들여지지 않더라도 현장에 보급하겠다u라고 밝혔다. 경북도교육청은 지역 내 초3 이상 학생에게 기기 보급을 마쳤다. 경기와 제주, 충북도교육청도 1년간 시범 도입하거나 검토 과정을 거쳐 도입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는 학교가 자율 선택해 교육 자료로만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t1년간 사용한 후에 효과 가 검증되면 그때 교과서로 전환해도 늦지 않다u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시도교육감 협의회는 * 디지털 교과서 를 교육 자료로 격하하는 법안을 유보해야 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하지만 발표 직후 일부 교육감은 이에 동의 할 수 없으며 협회에서 합의조차 되지 않았다고 반발했다. 교육계에서는 정치 갈등이 교육으로 번지면 피해는 학생에게 돌아간다고 우려하고 있다.의약학 계열 지원 늘고, 과기원 지원은 크게 감소
의대 증원 여파로 2025학년 대입 정시 모집에서 의약학 계열 지원자가 지난해보다 3천 명 이상 늘어났다. 반면 전국 과학기술원의 정시 지원자는 크게 감소했다. 각 대학에 따르면 정시 모집에서 의약학 계열(의대h치대h한의대h약대) 지원은 총 2만2천546건으로 지난해(1만9천37건)보다 3천509건(18.4%) 증가했다. 지난해와 대비해 지원 증가 수는 의대가 2 천42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약대 588건, 한의대 266건, 치대 234건 순이었다. 의약학 계열은 모두 지난해보다 지원이 늘었다. 의약학 계열 지원 총 증가분 3천509건 중 지방권은 2 천743건으로 전체의 78.2%를 차지했다. 올해는 의대 모집 정원 확대로 수능 최상위권 고득점 학생의 의대 지원이 늘었고, 이를 기점으로 다른 의약학 계열에 지원한 학생도 늘어났다. 평균 경쟁률은 한의대가 10.5:1로 가장 높았고, 약대(9.0:1), 의대(6.6:1), 치대(6.1:1) 순이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t수능 최상위권 학생이 의약학 계열에 집중 지원했으며 의약학 계열에서도 중복h추가 합격이 다수 발생할 것u이라고 말했다.반면 한국과학기술원(,*45) 등 4개 과기원의 정시 지원자 수는 4천844명으로 지난해(6천743명)와 대비해 28.2% 감소했다. 카이스트의 감소율이 37.9% 로 가장 컸고 광주과학기술원((*45)이 -25.2%, 울산과학기술원(6/*45) -23.0%, 대구경북과학기술원(%(*45) -22.7% 순이었다. 과기원 경쟁률은 지난해 103.74:1에서 80.73:1로 하락했다.한국에너지공대는 281명이 지원해 2022년 개교(953 명)했을 때에 비해 3분의 1로 감소했다. 여러 입시 전문가는 이공계 특수대 지원 기피와 의대 선호에 따른 현상이라고 분석했다.FWOECEUKSLY
이 주의 대학 이슈
정리 황혜민 기자 IZFNJO!OBFJM.DPN
서울시립대 교수 10명,
r세계 상위 2% 연구자s에 선정
글로벌 학술 정보 분석 기업 엘스비어(&MTFWJFS)가 발표한 생애 업적 기준 r세계 상위 2% 연구자s에 서울시립대 교수 10명이 선정됐다. 엘스비어는 논문 색인 및 인용 데이터베이스인 스코퍼스를 보유한 대표 학술 정보 분석 기업으로 매년 미국 스탠퍼드대와 협업해 r세계 상위 2% 연구자s를 발표한다. 대상은 스코퍼스 기반 22개 분야, 174개 세부 주제 분야별로 논문을 최소 5편 이상 발표한 전 세계 연구자다. 엘스비어는 논문 피인용도에 따른 영향력을 분석하여 논문 총 인용 수, )-JOEFY, 공저자 등의 역할 조정 후 )-JOEFY, 저자 역할에 따른 인용 수 등 주요 6가지 지표를 활용해 점수를 환산한다. 서울시립대에서는 생애 업적 기준으로 발표된 r세계 상위 2% 연구자s에 환경공학부 김주식 교수, 물리학과 박동수 교수,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이주한 교수, 환경공학부 박영권 교수, 물리학과 손주혁 교수, 물리학과 정재일 교수, 환경공학부 최진희 교수, 물리학과 서정화 교수, 신소재공학과 김정식 교수, 신소재공학과 김현식 교수가 선정됐다.
2023년 연간 실적을 기반으로 발표한 r세계 상위 2% 연구자s에는 환경공학부 박영권 교수, 환경공학부 김주식 교수, 물리학과 손주혁 교수, 환경공학부 김현욱 교수, 물리학과 정재일 교수, 환경공학부 최진희 교수, 신소재공학과 김현식 교수, 생명과학과 조익훈 교수, 화학공학과 유종석 교수, 스마트시티학과 홍진현 교수, 도시보건대학원 박상신 교수, 신소재공학과 김상일 교수, 환경공학부 서명원 교수, 토목공학과 조수진 교수,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이주한 교수가 선정됐다.상명대, 4. +0# 4.4 성황리 개최
지난 8일 상명대는 2025학년 자유전공학부대학 예비 신입생 및 학부모와 재학생을 대상으로 r4. +0# 4.4(4. +PC 4FMG-JOTJHIU .BKPS 4FMFDUJPO)s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상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주관했으며, 올해부터 신설 및 시행되는 자유전공학부대학과 학생 중심 초유연 전과 제도를 통해 학생의 명확한 전공 선택 및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학생은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고 직무 강점과 관심 분야를 기준으로 전공을 선택하거나 전과하리라 기대된다.국립공주대 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 단국대와 기술 개발 선도
지난 6일 국립공주대 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는 단국대 나노구조 재료공정 연구실과 충남 지역의 첨단 금속 소재 및 부품 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와 단국대 나노구조 재료공정 연구실은 이종h복합 소재 부품 기술 개발에 대한 협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충남의 금속 소재 부품 기업의 신제품 개발과 애로 기술을 해결하기 위하여 공동 연구 협의체를 구성하고 기술 개발을 통한 지역 소재 부품 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청사(푸른 뱀)의 해!
유투엠에서수학고민 모두 청산!2025년 청사의 해유유투투엠엠과과 함함께께 한한다다면면체체체체계계계계적적적적인인인인 개개개개인인인인별별별별hhhh수수수수준준준준별별별별 맞맞맞맞춤춤춤춤학학학학습습습습으으으으로로로로수수수수수학학학학학 실실실실실력력력력력과과과과과 성성성성성적적적적적 고고고고고민민민민민을을을을을 청청청청청산산산산산하하하하하고고고고고수수수학학학을을을 설설설명명명하하하고고고 토토토론론론하하하고고고 발발발표표표하하하는는는 말말말하하하는는는 수수수학학학으으으로로로수수수수학학학학 자자자자신신신신감감감감 고고고고민민민민을을을을 청청청청산산산산할할할할 수수수수 있있있있을을을을 것것것것입입입입니니니니다다다다....2222222000000022222225555555년년년년년년년 청청청청청청청사사사사사사사해해해해해해해,,,,,,, 유유유유유유유투투투투투투투엠엠엠엠엠엠엠과과과과과과과 함함함함함함함께께께께께께께수수수수수수수수학학학학학학학학 고고고고고고고고민민민민민민민민들들들들들들들들 모모모모모모모모두두두두두두두두 청청청청청청청청산산산산산산산산하하하하하하하하세세세세세세세세요요요요요요요요!!!!!!!!유투엠의 4가지 말하기 학습전략 영2024학재년도 학교과학고105명 합격 ] 특2■02 교4습학목비년 ] 초도등부고 월1935분 전29만 ] 중국등부 월19자35분 32만사 ※ 교습고비는 수업外시간에 1따라 상9이하2게 적용명될 수 있 습합니다. (홈페격이지 참 조)▒ 교습비 ] 초등부 월2100분 35.5만 ] 중등부 월2310분 45만 ※ 교습비는 캠퍼스 및 수업시간에 따라 상이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참조)< 서울 >강남세곡 / 강동고덕 / 강북 / 강서발산 / 강서염창 / 광진 / 광진영재센터 / 구로향동 / 금천독산 / 대치영재센터 / 동대문 / 동작대방 / 동작흑석 / 마포상암 / 보라매 / 서대문가재울 / 서초방배 / 성동 / 송파방이 / 송파잠실 / 영등포당산 / 은평녹번 / 은평녹번영재센터 / 종로평창 / 중계 / 중계영재센터 // 중미사랑 경부천기 상> 동경 기/ 광부주천오옥포길 // 부고양천중덕은동 // 고분양당삼서현송 // 고분양당미삼송금 (2/관 성) 남/ 신고흥양 지/ 축성 남/ 판고교양 향/ 동수 원/ 광고교양 향/ 동수원(2관영)통 / 고/ 수양원화정정자 / /과 시천흥갈목현감 / /광 시명흥하배안곧 / /구 시리흥갈장매현 / /구 안리산수고택잔 / /김 안포성고공촌도 / /김 양포주구옥래정 / /김 용포인운수양지 /동 김천포 /풍 위무례 / /김 의포정향부산고 /산 남 /동 의탄정 /부 남민양락주 /다 일산산 /백 남마양 /주 일별산내식 /사 남 /양 일주산별주내엽(2 /관 일) /산 남주양엽주영평재내센호터평 / /파 동주탄운청정계 / 평택고덕에듀타운 / 평택소사벌 / 포천송우 / 하남감일 / 화성향남< 인천 > 부평부개 / 부평산곡 / 송도국제 / 송도영재센터 / 인천구월 / 인천서창 / 인천영종공항 / 인천영종국제 / 인천용현 / 인천원당 / 인천청라호수 < 강원 > 춘천석사퇴계 / 춘천우두 / 춘천후평< 세종 > 세종새롬 / 세종새롬영재센터 / 세종소담 /< 울세산종 아> 름울 산< 우대정전혁 > 신대전< 경노남은 >/ 마대전산호둔산계 충진남주 초> 아장산 / 둔진포주 혁/ 아신산 / 용창화원 중/ 아동산< 탕광정주 /> 광천안주진불당월 // 천광안주청첨당단2 / <충 전남남서 >산광 /양 홍중성마내 /포 목<포 충남북악 > <청 전주북금 >천 익 /산 청영주등복 /대 전지주웰완 /산 청<주 제산주남 > /제 청주주아산라남(2관)< 부산 > 해운대좌동 < 대구 > 대구다사세천 / 대구다사죽곡 / 대구범어 / 대구성서 / 대구수성 / 대구시지 / 대구시지(2관)t티처스와 함께라면
누구나 성적 점프가 가능합니다!u대한민국 최고 일타 강사 정승제 X 조정식 선생님의 성적 급상승 전략의 모든 것!화제의 방송정승제 9 조정식 멘토<티처스><성적을 부탁해 티처스>미공개 코칭2024 학부모가 뽑은 공식 도서대공개교육브랜드 대상t<티처스>의 솔루션을 통해 흉내가 아닌 진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u학부모와 학생들의t공부의 본질을 알려주는 학습 바이블u뜨거운 후기t영어, 수학 공부의 기본이 되는 책입니다ut고등학교 자녀를 둔 부모가 읽어야 할 교육서uz2025년, 중1i고등은 새 교과서로 공부한다{
9h10종의 개정 교과서를 한 권에!학생h학부모h교사가 선택한 부동의 베스트셀러최신 교과220만부청소년반영돌파1위국국어어 교교과과서서 작작품품 읽읽기기최신개정판각권 15,000원 값중1 시, 소설, 수필h비문학고등 시, 소설(상h하), 수필h비문학달라진 교과서에 대한 가장 완벽한 대비 문해력의 기초는 국4어4 교4과4서4 작4품4 읽4기4로!매드특매주 년립내별일교 니육4단 주 다간종 지 행 ! +구 의시기본독별 맞 춤을학형 단 교행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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