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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NO. 1163 2024.12.11~12.17
READER’S & NEWS
06READER'S PAGE독자에게 듣는다08READER'S Q&A면접 불참하면 수시 납치 피할 수 있나요?09READER'S Q&A간호학과, 전문대학과 일반대학의 차이는?11PREVIEW70WEEKLY FOCUS국·영·수 작년보다 쉽고 사탐은 어려웠다
WEEKLY THEME
30
2024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42_명지대 영어영문학과 김예린영어로 국제 사회와 다문화 탐색하며 꿈 키웠죠
EDU CULTURE & LIFE
12이 주의 추천 활동IT 기술로 미래 정복!38쌤과 함께! 교과 연계 적합書_ 지리 ②<세계지리> 세계의 인문 환경과 인문 경관42일상톡톡_ 굿즈동장군은 물렀거라69GOODS & EVENTNEWS IN NEWS
입시 & 학습46 다군 선발·무전공 확대 속 2025 정시 지원 A TO Z50 선배들의 전형별 합격기_실기전형⑨두 번의 시행착오 끝에 실기 '올인'으로 마지막 승부52 고교학점제 선택 과목 바로 알기 ② 수학선택 과목 늘고 통계 역량 강화 내가 배울 수학 과목은?58 교사·학생이 말하는 'FTA, 학교로 가다 3.0'_충남 온양여고"낯선 데이터·FTA 연결했더니, 사회-수학 넘나들며 국제 경제 이해"REPORT & INTERVIEW
26김한나의 이슈 콕콕_ 롯데 위기설재계 6위, 롯데에 드리운 그늘34ISSUE INTERVIEW_가수 윤하수많은 이별을 <사건의 지평선> 가사에 담았어요COLUMN & COLUMN
622024 공신들의 NEW 진(로쾌)담한국외대 러시아학과 최현진진로 탐구의 지름길이 된 논술전형64김동욱 교사의 월간 미대 입시 스케치 ⑩2025 미술 계열 정시 모집 특징과 대비 전략 Ⅰ: 실기전형PUBLISHER
발행·편집인 문진헌EDITORIAL DEPT본부장 표희수편집고문 이옥경편집부 기자 정나래 lena@naeil.com황혜민 hyemin@naeil.com편집부 리포터 민경순 hellela@naeil.com김민정 mjkim@naeil.com윤소영 yoonsy@naeil.com김성미 grapin@naeil.com김원묘 fasciner@naeil.com김은진 likemer@naeil.com박선영 hena20@naeil.com이도연 ldy@naeil.comCREATIVE MARKETING팀장 이구성 ninestar29@naeil.com신다흰 allwhite@naeil.com최수현 suhyun@naeil.com우 린 linnyu@naeil.com서상우 swseo@naeil.com김창배 goldwin@naeil.com홈페이지 (주)내일이비즈(02-7729-1588)ART (주)내일엘엠씨(02-575-5199)1년 정기구독료 130,000원구독료 입금 기업은행043-032196-04-048대표번호 02-2287-2170편집팀 02-2287-2177~8광고팀 02-2287-2381홈페이지 주소 www.naeiledu.co.kr이메일 naeiledu@naeil.com주소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3길 3(주)내일신문 내일교육팀인쇄·출력 (주)프린피아등록일 2000. 10. 12창간일 2000. 11. 8발행일 2024. 12. 11등록번호 서울 다 06768(주)내일신문 본지는 신문 윤리 강령과 실천 요강을 준수합니다. 본지의 기사와 사진, 일러스트의 무단 전재나 복사를 금합니다. ⓒ 내일신문구독 및 독자 문의02-3296-41429<=J’K H9?=J=
듣는다게에 독자
취재 원묘김 포터 리GTDJOFS!OBFJM.DPNB
t두 아이의 진로 탐색에 많은 도움 돼요u
거주 광주시 남구 봉선동
<내일교육>은 어떻게 구독하게 됐나요 온라인 카페에서 저도 궁금했던 정보를 묻는 질문에 <내일교육>을 추천하는 댓글을 봤어요. 찾아보니 유용한 기사도 많고 내용도 알차서 구독했습니다. 매주 잡지가 도착하면 메인 기사를 비롯해 관심 있는 페이지를 접어놓고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읽어요. 요즘 자녀 교육과 관련해 고민이 있다면 큰아이가 중3인데 고등학교 입학 후 어떻게 대입을 준비해야 할지 막연해서 걱정이 많아요. 저희 아이 때부터 대입이 완전히 달라진다는데 정확한 정보가 없으니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지금 거주하는 지역은 일반고 배정 시 운이 많이 좌우하는 편이라 어느 학교로 진학할지 알 수 없어서 미리 준비하는 데 한계가 있거든요. 대입이
정확하게 어떻게 달라지고 그에 따라 고등학교 선택 과목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등이 가장 궁금합니다. <내일교육>에서 다뤘으면 하는 기사가 있나요 큰아이는 아직 명확한 꿈이 없어서 진로 탐색이 필요해요. 영재학교 입시를 준비 중인 둘째는 공대에 진학해 로봇을 공부하고 싶다는 꿈은 있는데 그러려면 어느 과에 진학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는 잘 모르겠고요. 요즘은 워낙 학과가 다양하고 명칭도 복잡해서 부모의 경험만으로 이끌어주기엔 한계가 있더라고요. 얼마 전 <내일교육>에서 r어디가s 사이트를 통해 관심 학과를 찾을 수 있다는 정보를 알게 돼 유용했어요. 앞으로도 진로 탐색이나 학과 정보를 꾸준히 다뤄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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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대입 개편안에 따라 내년 고1부터는 선택 과목이 크게 달라집니다. 대학 입시에서 선택 과목의 영향력 또한 훨씬 커지고요. 정보가 부족한 학부모와 학생을 위해 교과별 선택 과목의 특징과 변화를 알아보는 r고교학점제 선택 과목 바로 알기s 시리즈를 연재하니 눈여겨봐주세요.
본지 1160호 r고교학점제 선택 과목 바로 알기기│사국 참어조 1s
인터뷰에 응해주신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t안녕하세요! <내일교육> 편집부입니다.u 어느 날 불쑥 전화를 받는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평소 느꼈던 아쉬움이나 칭찬하고 싶은 내용을 솔직하게 전해주세요.
독자가 뽑은 베스트 기사
#독서B O#진로O K#교S과&@연S계U@적B합J서E C #지T구S과학
3P8OI교쌤N황신오C과지애K주과지WE환희!e리구 e 함k연 교교교과ly사사사 학께계Ed(((서서서u! 울교c울울 적a과i t 한배대on합 자성 영재 M고과書고a문g등학등 az교학i고학ne사지등교교))단학구교②과) 학지개★중우개t의@펴나음한정※에 <취r★빅자 주★은 낸념우관 념위천 심재이지항문의마대모빛 ★곳이뱅주 문김련부 개면 으한없을세공이교든마 배의한학$사 수강로나음시터전구 광요는 은 경 는 단I은따것스 공산 메환난 FZ복 템차인C .활우안 :책사유라을도D아C 천우주를O과공플한근 O내L의적학살리 의주문J다의! ! 레 차 서 발학우와s미O여펴부B표루는견학.근이 과러주이적F 현등보 J M고.이션 초rD우 을 기물천의설수입 ⅠP는N천 체주,리있면도 명록 천 문매니암 빅s>읽어 에 문인해학<다력기하어 흑뱅빅요관계 학 주 쉬죠천에.느사 물 뱅과는해운에이책. . 람푹 책 듣곳질 연 미읽지론의은문도친.구구친 기에,빠은의 과하암빅 절메만나영쉽 진 학는비쪽뱅향흑아한학게 존해이밀자교 에자 으리 조r 연이우육재사신도 로,너 주과남과그>해하을 해두지 은태론항 학할보첫는 의통의기 발 어공쪽 걸 빛수 입한 이우견발난문보음주 인하 있 견분생학다우서을 게도야과r 긴우 주등s 많거임떼 록될우다주배 든아는 우주배 경고기과질겁요 주데경복본요학 니.때의 복사희 적과더다 사거즈를걱할 미인.su <우r태자우우도의우지동전1며에과지에사주또이때한복느인슨제9주문연 는 됐 안 학★시 의목로후문사다정은주6날날미다우놓첫대4 주초.★로적다자 교 는를받 씨 배히 /년,치른 한느탄정 주조 덕이발 ★우사난이 우경들 . 아이의 을밀우에발 주이 끼렇미생지도단큰야명투단과탄감주복은 고견하다주받게에 1기 의의자게국내대동학주9않하의 >사 된.배 어 지7게낯자 딛 가의관나빛생해았을결해발r제8+ 이는 모경 떤 년선잡다들 준 고한로의못전 s정에곧견 한알 추준지음 든복픈 s 도 했이식다됐 은 노파이우. 적다 더천단고이 사우통두대을중더 이벨황플를방인 으다던 모는주그서 고싶나리신많 체정도.해루 요 야/ 우향 또로 든물감비연토들것토.출 서아가은분 사은 한에과빅산 빅연왜주한 판리지밀구록우도이에 야 사결미갈기서학뱅업려뱅정 의과 주학진 하를을굳 들서생애과이된궁증 자 의보태학날연의겨에에는상 타이 다풀 근주 을적들경문책주 를 우r질별을속초아구 증게난 업게 퍼나 변기제루의내무주해 는흔 제의 문의사오 거 알술라수 도사권적 걸져날는환지 적찾세하소는 를 들 실알어상을경다또를아씨이 건빛,까 한만 도던워있는해 려인 s란을야을뤄 을은떤일 내했 과알다다찾 기 연 , 는 다생명지간다그 주는아태 준 빅으.하가해펜확변명른아룬구연수 양쾌지적렇장키전 노 .다뱅 걸풍나아 지과결결실책 화 낸 하게하가 .중없 는파니이학않면의어 까펜등하 하할히를라 고는 진다치두분에발 에의나은모 방 지 스는 증지.야 생짚 맞 다 우 쉽 않견서사이어 북와있이 를법금와 일게거주친극실어각 .었게 지됐 람 스 이 상도이1 절항을화생 인3우책방윌 마주됐 연다 한만다란8은와로순읽에생 주은사하슨리는 계억했을우. 능간를. 힌가잡서히기 사라그 로게은해그 을에 비게을까주우년 다 음 초실는행 버 도부 읽러되그배공주의설어 까 을 태하O.이터 을전 미트던이 려현과경바로배명떻 기깊N 한양는수 함 도책그E감내대학승복넌우다를경다윌하의그 게 어이있 께P.방 무다 추 흔I 사원.C천히읽 선의평 K천기암과 !문 고 발학에 생관너률련이이확친한지 등 론론 구책 입 비빅r대 r 등기걸이빅우적의들자교뱅해장 초라뱅주 과음를h문내 야날 과고 한분우 제용 한우씨석주 토 과학하더하 주r를론몸에정론면해 는론 해에 상과해성분 s관보 생과야이보 련기 결과받상우기각유아 된한에그태주 s나조를내 는에인배 사정 인 고우주, 류경부 대n주플해멀 의제있a복레 리응e론보투는 사로건il 해es이기자떨 지강d의u션를어 구 진 392호611쌤과 함께! 교과 연계 적합書@ 지구과학 ② <지구과학Ⅰ> 천문학 t두 아이의 독서 지도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라 매호 꼼꼼하게 읽는 기사입니다. 첫째는 인문 계열, 둘째는 자연 계열 진로를 희망하는데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책을 소개해줘서 무척 유용하게 활용해요.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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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3 │ 이 주의 추천 활동 한국의 얼을 담아낼 청소년 크리에이터, 어디 없소 t지방에 살다 보니 정보를 접하는 데 한계가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가보거나 참여할 만 한 행사를 소개해 꼭 챙겨 봐요. 좀 더 다양한 지역의 정보를 알려주면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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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하답에게자독
면접 불참하면 수시 납치 피할 수 있나요 수능 점수가 평소보다 잘 나왔어요. 정시에서 수시보다 상향 지원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주변에서 r수시 납치s를 조심하라고 하더라고요 수시 면접을 보지 않으면 정시에 지원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면접 응시하지 않으면
수시 최종 불합격, 정시 응시 가능수시전형에서 면접에 불참하면 불합격합니다. 중앙대 입학처 관계자는 t대부분 1단계 서류 이후 2단계 면접을 치르는데, 면접을 보지 않으면 불합격 처리된다u라고 전합니다. 이 경우 자연스레 정시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한편 r수시 납치s는 우수한 수능 성적을 받고도 수시에서 최종 합격해 정시로 지원할 수 없는 상황을 칭하는 말입니다. 수시에서 한 곳이라도 합격하면 정시에 응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수시에서 추가 합격했거나, 합격 후 등록을 포기해도 정시 지원이 불가합니다. 대학별로 차이가 있지만 수시 면접일은 수능 전후로 나뉩니다. 수능 후 면접을 치를 경우, 수능 가채점 결과가 예상보다 높다면 면접 응시 여부를 두고 고민하기도 합니다. 비상교육 이치우 입시평가소장은 t가채점으로 면접 응시 여부를 판단하면 위험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수능 난도가 다소 낮다. 이는 곧 중상위권에서 동점자가 많아질 수 있다는 의미다. 정시 경쟁이 치열해질 수 있으므로 면접 포기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수시 지원 시 면접, 논술 등의 일정을 꼼꼼히 확인해 원서 6장을 조합한다면 수시h정시 지원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u라고 조언합니다.취재 김은진 리포터 MJLFNFS!OBFJM.DPN 도움말 이치우 입시평가소장(비상교육)
간호학과, 전문대학과 일반대학의 차이는 간호사가 되려면 간호학과를 졸업해야 하는데 전문대학 간호학과도 4년제가 있더라고요. 일반대학 4년제 간호학과와 어떻게 다른지, 취업 시 불이익은 없는지 궁금해요.
4년 교육과정 동일해간호사가 되려면 간호사 면허증이 필요합니다. 일반대학 또는 전문대학 간호학과 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하는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하면 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현재 간호학과는 전국 113개 일반대학과 83개 전문대학에 개설돼 있으며 모두 4년제 교육과정입니다. 즉, 기본 커리큘럼은 전문대학과 일반대학의 차이가 없습니다. 경기 동대부영석고 김용진 교사는 t전문대학 간호학 전공은 2011년 관련 법 개정을 거쳐 3년제 간호학과도 2022년 모두 4년제로 전환됐다. 전문대학 간호학과를 졸업해도 4년제 학사 학위와 간호사 면허를 받는다u라고 설명합니다. 취업 시에도 출신 대학에 따른 불이익은 없다는 후문입니다. 동일한 자격시험을 거쳐 면허를 획득하는 만큼 출신 대학과 무관하게 전문 역량을 갖췄다고 평가하는 데다, 간호사 수요가 공급 대비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 전문대학에서 학점이 우수한 학생은 졸업 전에 선호도 높은 병원에 취업을 보장받기도 합니다. 서울여자간호대 김선희 교수는 t일반대학 간호학과에 비해 전문대학 간호학과는 등록금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특히 간호학과로만 구성된 단설 전문대학은 혁신지원사업비 등의 정부 재정 지원 사업비가 오롯이 간호학과 학생을 위해 전폭 지원되므로 실습을 포함한 교육 환경이 매우 우수한 편u이라고 전합니다.
취재 김민정 리포터 NKLJN!OBFJM.DPN 도움말 김선희 교수(서울여자간호대학교)h김용진 교사(경기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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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1.16
8&&,-: 5)&.&@ 수시 지원 경향으로 본 정시 무전공 지원 전략 혹시 정시에서 무전공을 고려하나요 입시는 매년 혼란스럽습니다. 정시에는 무전공 선발 비율이 높기에 수험생은 무전공과 일반 모집을 두고 고민이 많습니다. 따라서 가h나h다군, 모집 단위의 규모, 대학마다 다른 반영 비율을 고려해 지원할 3곳을 정해야 합니다. 정시는 학과보다 대학 위주로 선택하면서 교차지원을 많이 했는데 올해는 무전공 확대 선발로 교차지원보다 무전공을 선호할 거란 예측도 나옵니다. 입시 기관이 무전공의 합격선을 어떻게 예측하는지도 주요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수시 무전공 경쟁률과 정시 지원 전략을 함께 들여다볼까요 @ 민경순 리포터
2024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42@
명지대 영어영문학과 김예린당신이 그 자리에 있는 이유예린씨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공통의 화제가 된 책이 있습니다. 바로 마이클 샌델의 <공정하다는 착각>이었는데요. 저는 2년째 겨우 몇 페이지씩 천천히 읽고 있는 이 책을 예린씨는 무려 고2 때 원서로 완독했다고 합니다. 와우! 마이클 옹은 이 책에서 r나의 성공은 모두 내 노력의 결과s라고 주장하는 많은 사람에게 물음표와 일침을 날립니다. 한 사람의 성공은 개인의 노력에 더해 그가 속한 사회의 복지와 시스템, 부모의 경제력, 가정 환경 그리고 운까지 집약된 결과라는 거죠, 단순히 그가 똑똑해서가 아니라요. 아들 손흥민이 아직도 r월드 클래스s가 아니라는 손웅정감독처럼 항상 겸손 또 겸손을 마음에 새기자고 다짐했습니다. 특히 막중한 임무를 지닌 이 땅의 많은 위정자가 뼈에 새기면 좋겠습니다.
@ 황혜민 기자
1.30
1.34
*446& */5&37*&8@ 가수 윤하
제주에서 시작된 <사건의 지평선>윤하씨의 인터뷰 답변이 도착한 날, 저는 제주를 여행하고 있었어요. 메일을 열어본 순간, 국어 교과서에 실린 <사건의 지평선>의 가사가 탄생한 곳이 이곳 제주 남원 바다라니! 정말 반가웠습니다. 아이들이 차에서 r떼창s하던 윤하의 노래 가사와 바다가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 윤하는 가사로 삶의 다양한 주제를 풀어내는 싱어송라이터잖아요. 우리말로 아름다운 노랫말을 쓴 사람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작업하는지 궁금했어요. 여러분도 기사를 읽으며 궁금증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길 바라요!@ 김은진 리포터UCALENDARED
천동추 활 주이 의
~EM 12.172DEC11BER 20241.
*5 기술로 미래 정복! 글 이지영 자유기고가 UVFBQSJM!HNBJM.DPN
공모전
대상 2025년 기준 초3_고3 또는 이에 상응하는 청소년접수 2025년 1월 5일까지 홈페이지 LJUQB.PSH 문의 FEV!LJUQB.PSH
2025 동계 청소년 *5학술대회
한국정보기술진흥원이 r2025 동계 청소년 *5학술대회s를 개최한다. 청소년에게 *5 분야를 탐구하고 미래의 융합형 리더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 대회는 스마트 홈h스마트 시티 부문과 공공 빅데이터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두 부문에 중복 지원할 수 있고 개인 및 팀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한국정보기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접수 양식을 다운로드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DPOUFTU! LJUQB.PSH)로 논문을 제출하면 된다. 부문별 1차 심사를 거쳐 상위 10팀에 2차 진출 기회를 준다. 2차는 현장 발표로 진행되며 논문을 바탕으로 115를 제작하여 팀당 12_15분 내외로 발표한다. 입상 이상 수상자의 논문은 한국정보기술진흥원 학술지에 게재된다.3&1035&3s4 5*1
두 부문 중 흥미롭거나 경험이 있는 주제를 선택하고, 데이터와 사례 등을 분석해 논리적으로 주장을 뒷받침해보자. 발표 115는 핵심 내용을 강조하고 깔끔하게 디자인하자. 질의응답에 대비해 예상 질문 리스트를 작성해 답변을 연습해도 좋다.공모전
대상 유h초h중h고교생 또는 이와 동등한 자격의 청소년접수 2025년 1월 9일까지 홈페이지 CJLBG.DP.LS 문의 1899-0203
내 그림이 루브르에 전시된다고 제4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
JO 루브르 미술 공모전전 세계 청소년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예술 무대가 열린다. 자유 부문과 주제(환경)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작성, 작품 뒷면에 부착해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 및 금상 수상자에게는 프랑스 루브르박물관과 2025 #*,'에서 전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공연
신념과 예술 사이의 고뇌연극 <타인의 삶>
동명의 영화를 각색한 연극 <타인의 삶>이 개막했다. 예술가 를 감시h감청하는 동독의 비밀 경찰 게르트 비즐러가 감시 대상의 삶에 감화되는 과정을 통해 인간의 본질과 연민을 탐구하는 연극이다. 비즐러 역은 배우 윤나무와 이동휘가 맡았다. 14세 이상 관람가로 올해 공연은 2011년생까지, 내년 공연은 2012년생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장소 -(아트센터 서울 6+ 스테이지기간 2025년 1월 19일까지 관람 시간 화h목 오후 7시 30분 / 금 오후 3시, 7시 30분 / 토 오후 3시, 7시 / 일 오후 3시관람료 7만7천 원전시
한h중 수묵채색화의 만남<수묵별미(水墨別美): 한h중 근현대 회화>
국립현대미술관과 중국미술관이 공동 주최하는 <수묵별미(水墨別美): 한h중 근현대 회화> 전시가 열린다. 양국의 근현대 미술사를 조망하는 최초의 한h중 공동 기획전으로 한국과 중국의 근현대 수묵채색화 148점을 선보인다. 동아시아 미술의 다양성을 재발견하고 양국의 문화 특성과 미적 감각의 차이를 탐구할 수 있는 기회다.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2_3층기간 2025년 2월 16일까지 관람 시간 화h목h금h일 오전 10시_오후 6시/ 수h토 오전 10시_오후 9시관람료 4천 원(덕수궁 입장료 1천 원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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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VMUVSF( 교양)
세계 경제가 궁금해 금리와 환율 공부부터
금리를 알면 경기가 보이고 환율을 알면 세계 경제가 보인다터. 공매부일해 요보동자치. 는 환율과 금리를 어떻게 분석할지 기초부WEEKLY THEME #대입 #정시
수시 지원 경향으로 본
정시 무전공 지원 전략 2025학년 무전공 선발 비율은 2024학년 6.6%에 비해 4배 증가한 28.6%입니다. 대학은 교과 전형과 정시, #대학은 종합전형과 정시, $대학은 논술전형과 정시, %대학은 정시 등 대학마다 무전공을 중점적으로 선발하는 전형에 차이가 있습니다. 또 선호도가 높은 서울권 대학은 다른 지역에 비해 무전공 선발 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2025 수시 지원 결과 서울 주요 15개 대학 중 무전공을 운영하는 12개 대학의 경쟁률은 29.16:1로 지난해보다 상승했습니다. 특히 한양대 한양인터칼리지학부는 수시 경쟁률이 62.23:1로, 무전공 모집 단위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죠. 모집 단위 신설 및 확대로 합격선의 하락을 기대한 수험생의 지원이 몰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데, 무전공은 수시보다는 정시에서 더 많이 선발합니다. 올 무전공 모집 정원의 57.3%를 정시에서 모집하거든요. 수능 성적이 발표되고, 본격적으로 정시 지원 전략을 수립할 시기, 수시 지원 경향을 바탕으로 2025 정시 무전공 지원 전략을 예측해봤습니다. 취도움재말 민 강경경순진 리 책포임터입 I학FMM사FMB정!관O(B서F강JM.D대PN학교)h이치우 입시평가소장(비상교육)h진수환 교사(강원 강릉명륜고등학교)135 1
2025 대입 흔든 무전공, 수시 지원 결과는 2025 무전공 신설h확대 주목 올해 많은 대학이 신설h확대한 무전공 모집 단위에 합격선 하락을 기대한 수험생이 몰렸다. 무전공 모집 단위는 두 유형으로 나뉜다. 유형 1은 사범대학과 의학 계열, 첨단학과, 계약학과 등 특정 학과를 제외하고 100% 전공 자율 선택이 가능하다. 반면, 유형2는 계열h단과대 학부 내에서만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둘 다 1학년 때는 다양한 전공을 탐색한 뒤 2학년 때 주전공을 선택한다. 서울 주요 15개 대학(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
표 1@ 2025 수시 유형1 무전공 교과h논술전형 경쟁률
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 중 숙명여대 연세대 중앙대 외 12개 대학이 수시에서 무전공(유형1)을 선발했다. 무전공(유형1)은 총 1천455 명 모집에 4만2천428명이 지원해 29.1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비슷한 유형과 비교하면, 모집 인원은 1천208명(2024 124명), 지원 인원도 3만 9천399명(2024 3천29명)씩 증가했다. 서울 주요 15 개 대학 중 경희대 서울시립대 한양대 홍익대를 제외한 11개 대학이 운영한 무전공(유형2)도 26.1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요 15개 대학의 수시 전체 평균 경쟁률이 22.07:1 임을 고려하면 무전공 경쟁률은 다소 높았다고 볼 수 있다.
서울 주요 대학, 특히 논술 무전공 경쟁률 높아
수험생은 수시에서 종합전형은 고교 3년간 특정 모집 단위를 준비하지만, 교과전형과 논술전형은 성적에 맞는 대학 위주로 선택한다. 따라서 정시의 무전공 지원 패턴을 이해하는 데는 교과와 논술전형의 경쟁률을 살펴보는 것이 의미가 있다(표 1, 2). 유형1 기준 대학별 최고 경쟁률은 한양대 한양인터칼리지학부다. 교과h종합h논술전형으로 190명을 모집했는데 총 1만1천823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62.23:1에 달했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논술전형(자연) 165.34:1(35명 모집, 5천752명 지원), 논술전형(인문) 141.13:1(15명 모집, 2천117명 지원), 종합전형의 추천형(자연) 51.4:1(30명 모집, 1천542명 지원), 추천형(인문) 26.5:1(10명 모집, 265명 지원), 서류형(자연) 23.31:1(45명 모집, 1천49명 지원), 서류형(인문) 18.6:1(10명 모집, 186명 지원)이었다. 교과전형 추천형은 19.63:1(40명 모집, 785명 지원)이었다. 다음으론 성균관대 자유전공계열이 39.27:1(170명 모집, 6천676명 지원)로 이름을 올렸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논술전형 95.73:1(30명 모집, 2천872명 지원), 탐구형 29.39:1(114명 모집, 3천351명 지원), 학교장추천 13.9:1(20명 모집, 278명 지원)이었다. 건국대 ,6자유전공학부는 34.94:1로 3위를 차지했다. 전형별로는 ,6논술우수자 58.17:1(69명 모집, 4천14명 지원), 종합전형인 ,6자기추천 25.98:1(179명 모집, 4천650명 지원)로 집계됐다. 전체적으로 논술전형의 경쟁률이 무전공에서도 높게 나타났으며, 한양대 한양인터칼리지(자연 165.34:1, 인문 141.13:1), 경희대 자율전공학부(111.13:1), 성균관대 자유전공계열(95.73:1), 고려대 자유전공학부(91.00:1) 순으로 많은 수험생이 지원했다.
모집 인원 많아 합격선도 낮아질 거란 기대감으로 관심 ↑
2025 대입에서 무전공이 갑작스럽게 신설h확대되면서 상대적으로 다른 모집 단위의 선발 인원이 줄었다. 경희대(서울)를 예로 들면 교과전형인 지역균형에서 자율전공학부는 49명을 선발하지만, 국어국문학과(6명) 영어영문학과(3명) 응용영어통번역학과(3명) 정치외교학과(5명) 국제학과(5명) 빅데이터응용학과(2명) 등은 5명 이하를 선발했다. 다른 대학도 상황은 비슷했다. 비상교육 이치우 입시평가소장은 t무전공 모집 단위의 선발 인원이 많으면 지원자 입장에서는 부담이 줄 수밖에 없다. 소수 인원을 선발하는 경우 점수가 촘촘해 변수가 거의 없는 반면, 올해 무전공처럼 40_50 명, 많게는 100명이 넘게 선발하는 경우에는 합격선이 넓게 분포할 수밖에 없다. 이런 현상은 정시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u라고 설명한다.강원 강릉명륜고 진수환 교사는 t수시 6장 중 무전공을 상향 카드로 쓴 수험생이 많았다. 개별 학과의 합격선을 상중하로 나눠봤을 때 무전공은 중상 정
표 2@ 2025 수시 유형2 무전공 교과h논술전형 경쟁률
도의 점수로 합격선이 높은 학과를 선택할 수 있어 매력적으로 느낄 수밖에 없다. 수시 결과가 나와야 알겠지만, 최초 합격선은 높지만 다른 대학에 합격해 충원이 반복되다 보면 최종 합격자의 성적은 처음과는 상당히 떨어진 위치에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u라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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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무전공, 어떻게 지원할까 학과보다 대학 위주 지원정시도 r유형1s 선호도 높을 듯정시에서 서울 주요 15개 대학 중 연세대와 중앙대는 유형1의 무전공학부를 선발하지 않는다. 서울대는 자유전공학부 소속을 유지하면서 2개 학기 이상 이수한다면 학과(부)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고려대 자유전공학부의 경우 2024학년에는 인문사회 계열 모집 단위(경영대학 문과대학 식품자원경제학과 정경대학 국제대학 미디어학부 심리학부) 및 자연 계열 모집 단위(컴퓨터학과 데이터학과 스마트보안학부 융합에너지공학과 수학과)를 제1전공으로 이수할 수 있었지만 2025학년에는 다군에서 모집할 학부대학과 동일하게 모든 모집 단위를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작년까지는 전공 선택 범위에 포함됐던 데이터과학과 스마트보안학과 융합에너지공학과가 제외됐고, 컴퓨터과학과를 비롯해 전기전자공학부 화공생명공학과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표 3). 서강대는 인문학기반h*기반h4DJFODF기반 등 3개의 자유전공학부를 선발하는데, 모집 단위 이름으로는 계열을 구분해 선발하는 것 같지만, 실제는 3 개 모집 단위 모두 유형1에 해당한다. 서강대 강경진 책임입학사정관은 t2학년 때 계열 구분 없이 모든 모집 단위를 선택할 수 있다. 다만, 1학년 교육과정에서 어떤 분야에 좀 더 중점을 두느냐의 차이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u고 설명한다. 유형1에 해당하는 무전공을 선발하는 서울 주요 대학은 가군에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나군에는 서강대 서울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다군에는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한양대 한국외대 홍익대 등이 있다. 특히 다군에 포진한 대학이 눈에 띈다. 그간 상위권 학생은 다군에서 중앙대와 성균관대에 몰렸는데, 이번에는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 등이 무전공 유형1 모집 단위를 다군에서 선발하면서 정시 지원 양상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정 계열h모집 단위 희망한다면 r유형2s 고려
유형2는 서울대 인문 계열(광역), 공과대학(광역)을 비롯해 성균관대 자연과학계열, 공학계열 모집 단위 등이 대표적이다(표 4). 유형2는 해당 단과대학이나 계열 내 모집 단위에 지원할 수 있어 지원하고 자 하는 전공이나 계열이 확고한 학생들이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 유형2 지원을 고려한다면 수학h과학 가산점을 비롯해 필수 응시 영역이 있는지 살펴야 한다. 서울대는 인문 계열 지원 시 반드시 제2외국어/한문에 응시해야 하고, 공과대학은 과학탐구 2과목을 반드시 선택해야 한다. 고려대도 공과대학에 지원하려면 반드시 과탐 2과목에 응시해야 한다. 서울대 고려대와 달리 계열별로 해당 탐구 과목 응시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도 눈에 띈다. 성균관대 자연과학 계열과 공학 계열은 과탐 응시자에 게 가산점 5%를, 동국대 바이오시스템대학은 수학 <미적분> 또는 <기하> 응시자에게 가산점 3%를, 과 탐 2과목 응시자에게 가산점 3%를 부여한다. 연세대는 상경 계열 지원 시 사탐 응시자에게 가산점 3% 를, 숙명여대 첨단공학부는 과탐 응시자에게 가산점 3%를 준다. 유형2에 해당하는 무전공을 선발하는 서울 주요 대학은 가군 성균관대 한국외대, 나군 서울대 성균관대 한국외대, 다군 건국대 동국대 중앙대 등이다. 진 교사는 t유형1과 달리 유형2는 선택할 수 있는 모
표 3@ 상위 15개 대학 2025 정시 무전공 유형1 현황
집 단위가 제한적이다. 다만, 계열을 명확하게 정했거나 유형2를 선발하는 대학을 선호한다면 매력적인 카드가 될 수 있다. 유형2로 선발하는 대표적인 대학이 성균관대다. 정시는 학과보다 대학 위주로 지원하는 성향이 강하고, 대학에서 복수전공이나 연계전공 등이 활발한 것도 유형1h2와 관계없이 무전공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분위기u라고 설명한다. 다만, 유형2는 유형1과 달리 모집 단위별 입학 정원에 제한을 두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수능 성적이나 대학 1학년 때 성적에 따라 본인이 희망하는 모집 단위가 아닌 다른 모집 단위를 선택할 수도 있으므로, 지원 대학의 학사 제도를 살펴보길 추천한다.
다군 무전공 공략, 상향 또는 안정 지원 선택해야 2024학년 성균관대가 일부 모집 단위를 다군에서 선발하기 전까지는 중앙대가 주요 대학 중 유일하게 다군에서 모집했던 만큼 경쟁률이 매우 높게 형성됐다. 합격선이 더 높은 대학에 지원h합격하는 수험생의 지원도 몰려, 최초 합격선이 높게 형성되면서 충원율도 높다는 특징이 있었다. 때문에 추가 합격을 염두에 두고 지원하는 학생도 많았다. 하지만 2025학년 정시 다군에 주요 대학이 잇따라 합류하며 상황이 달라졌다. 진 교사는 t2024학년에 성균관대, 2025학년에 무전공을 신설한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 등이 다군에 합류하면서 다군을 어떤 전략으로 접근하는지에 따라
가h나h다군의 양상이 달라질 수 있다. 지금까지 다 군을 안정 지원 카드로 활용하는 경우는 드물었는 데, 올해는 다군의 상위권 대학을 안정으로 지원하고 가군과 나군을 공격적으로 지원하거나 반대로 다군의 고려대 한양대 서강대를 상향 지원하는 경향이 나타날 전망이다. 특히 고려대는 최상위권 수험생의 지원이 쏠려 충원 비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수험생의 성향에 따라 지원 경향이 달라지겠지만, 개인적으론 충원을 고려해 상향으로 지원하는 카드도 충분히 고려해볼 수 있을 것 같다u고 설명한다. 고려대는 정시 일반전형과 교과우수전형에서 무전공을 학부대학으로 18명씩 선발해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서강대 *기반자유전공학부(35명)와 인문학기반자유전공학부(37명), 한양대 한양인터칼리지학
부(60명)는 모집 규모가 커 상위권 학생에게 매력적이다. 다군 고려대, 의약학 지망생도 몰릴 듯
연세대와 고려대는 정시에서 같은 군에 속한다. 지난해까진 두 대학 중 하나를 지원해야 했지만, 다군에 고려대 학부대학이 들어오면서 가h나h다군을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로 지원하는 사례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진 교사는 t고려대가 다군에 합류하면서 상위권 학생의 정시 지원h진학 양상이 달라질 전망이다. 전년까진 다군에 눈높이에 맞는 대학이 없어 합격해도 진학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지만, 올해는 합격을 목표로 전략적으로 다군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또 다군 고려대에 안정 지원하면서 올해 증원된 의대
표 4@ 서울 주요 15개 대학 2025 정시 무전공 유형2 현황
등 의약학 계열에 상향 지원하는 사례도 늘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인하대 의대가 다군에서 가군으로 이동함에 따라 수도권 지역 대학의 의약학 계열은 다군에서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다 군 고려대 경쟁률은 상당히 높아질 수 있다. 최초 합격선 또한 상당히 높아질 전망이다. 경쟁률이 높아 진 만큼 가h나군 중복 합격으로 이탈하는 규모도 클 것u이라고 예측한다. 다군 서강대h한양대, 최상위권 안정 지원 쏠릴까 다군에서 서강대와 한양대 무전공 r유형1s 지원을 고민하는 수험생 층은 가군은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성균관대를, 나군은 한양대 서강대 성균관대 위주로 지원할 가능성이 크다. 한양대는 가군에서 많은 모집 단위를 선발하지만 나군에서 공학 계열 일부를 선발하고, 성균관대는 가군과 나군을 고루 분산해 선발한다. 서강대는 나군에 배치돼 있다.
다군 고려대 학부대학을 지원할 때 가군과 나군을 상향 지원할지 안정 지원할지 고민하듯, 한양대 서 강대도 마찬가지이다. 다만, 서강대는 공학 계열보다 인문 계열의 인지도가 높아 공학 계열을 생각하는 수험생은 서강대보다 한양대나 성균관대를 우선으로 둘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또한, 가군은 고려대와 연세대, 나군은 한양대 서강대를 지원하고 다군은 한양대 서강대 중 1곳을 지원하는 경우도 많을 전망이다. 이 입시평가소장은 t올해 상위권 /수생이 대거 몰리면서 정시는 상위권이 굉장히 촘촘하다. 따라서 좋은 성적을 받고도 가군과 나군에 아쉽게 합격하지 못해 다군에 안착하는 경우도 예상보다 많을 수 있어 모의지원 등을 통해 추이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u고 내다본다.
대학별 모집 규모h수능 반영 방법 따져야
무전공 확대로 정시 원서 3장을 결정할 때 무전공과 일반 모집 단위를 두고 합격선과 경쟁률을 고민하는 수험생이 많다. 유불리를 판단하긴 어렵지만, 모집 규모가 크면 그만큼 변수도 많아 합격 점수의 간극이 커진다. 대학의 모집 단위별 합격선도 고려해야 하지만, 무전공과 일반 모집 단위 중 어느 쪽이 유리할지 고민이 깊어진다. 특히 성균관대는 다군에서 글로벌경영학과 44명, 반도체융합공학과 30명을 선발해 모집 규모도 작지 않다. 성균관대가 글로벌경영학과 와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를 다군으로 이동하면서 상위권에서는 다군에서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 1장을 선택하는 눈치싸움이 치열할 전망이다.진 교사는 t정시는 학과보다 대학 위주로 성적에 맞춰 지원하는 패턴이 강할 수밖에 없다. 입시 기관에 서 무전공 합격선을 어느 정도로 보는지도 지원 패턴에 영향을 주겠지만, 모집 인원이 많으면 최종 합격선이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더구나 대학별로 영역별 반영 비율이 다양해 군 위치, 모집 규모와 함께 대학별 유불리를 따져 3장의 정시 카드를 구성해야 한다u고 조언한다.
참고로 한양대 한양인터칼리지학부는 국어 350점, 수학 350점, 탐구 200점 만점으로 환산해 탐구보다 국어 수학 성적이 좋은 학생이 유리하고, 고려대 서 강대는 수학의 반영 비율이 가장 높다. 성균관대는 와 #로 유형을 나눠 영역별 반영 비율을 달리하므로, 대학별 환산 점수를 따져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을 추려내는 것이 중요하다.EDUCATION #시사교양 #이슈@콕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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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나의 이슈 콕콕롯데 위기설
재계 6위, 롯데에 드리운 그늘
롯데그룹에 비상등이 켜졌다. 11월 중순, 온라인상에서 재무 위기설이 퍼지자 계열사 주가가 곤두박질쳤다. 롯데그룹은 즉각 사실 무근이라며 진화에 나섰지만 소문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는 모양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롯데케미칼마저 신용 위기가 불거지자 롯데는 그룹의 상징인 롯데월드타워를 담보로 내놓았다. 취재 김한나 ZCCOOJ!OBFJM.DPN 사진 연합
Key word기한이익상실
(&0%, &WFOUT PG EFGBVMU) 금융기관이 채무자의 신용 위험이 높아질 때 대출금을 만기 전에 회수하는 것.STEP 1 4/4 달군 위기론
롯데케미칼의 회사채가 2조 원이라고 대한민국 재계 서열 6위 롯데그룹이 소문에 흔들리고 있어. 지난달 16일, 유튜브 채널 두 곳에 r롯데그룹 공중 분해 위기s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왔는데, 이게 웬일_ 그로부터 이틀 후 증권가에 롯데 유동성 위기설이 돌더니 롯데그룹 상장사 11 곳 중 절반 이상의 주가가 급락했지 뭐야. 도대체 어떤 r썰s이기에 롯데가 휘청했냐고 내용은 크게 r롯데그룹의 차입금은 39조 원이지만 그룹 전체의 예상 당기순수익은 1조 원에 불과해 부채를 감당할 수 없다s r그룹이 소유한 부동산을 매각해도 채무를 해결하기 어려울 것이다s r이커머스 롯데온 등 유통계열사의 실적부진으로 전체 직원 50% 감원과 함께 모라토리엄(채무불이행)을 선언
할 수 있다s로 요약돼. 롯데그룹은 18일에 즉각 위기설은 사실무근이라는 공시(公示)를 내고 루머를 작성h유포한 이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어. 롯데의 빠른 대처에 투자자가 안심하며 가슴을 쓸어내리려는 순간_ 어라 21일 롯데의 r캐시카우(지속적인 수익 창출원)s 라 불리며 연간 영업 이익을 무려 1조 원이나 달성하던 롯데케미칼의 회사채 이슈가 터져버렸네. 회사채란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투자자에게 발행하는 채권으로 쉽게 말해 r빌린 돈s이야.
과연 여러 투자자가 아무 조건 없이 롯데케미칼에 투자했을까 아니지. 롯데케미칼은 회사채를 발행하며 3개년 누적 상각전영업이익(*5%, 이자h 법인세h감가상각비를 차감하기 전 영업이익으로 기업의 현금 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대표 지표)의이자 비용을 5배 이상 유지하겠다고 약속했어. 한마디로 평균 이자 비용보다 5배 정도 돈을 더 벌겠다는 말이야. 하지만 지난 9월 말엔 4.3배에 그쳐 기한이익상실 사유가 발생했어. 참고로 현재 롯데케미칼의 회사채는 2조 원에 달한다고 해. 호랑이보다 무서운 기한이익상실
기한이익상실이 발생하면 대출 만기 전에 채권자에게 빚을 갚아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어. 물론 투자자가 기한을 연장해줄 수도 있지. 하지만 뭔가 믿을 구석을 보여줘야 하지 않겠어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롯데는 이례적으로 그룹의 자산 규모까지 언급하며 적극 반박에 나섰어. r지난달 기준 롯데의 총 자산이 139조 원이다. 보유 주식 37조5천억 원에 부동산 56조 원, 즉시 활용 가능한 가용 예금은 15조4천억 원. 그깟 2조 원은 껌 값s이라는 거지. 이에 더해 r39조 원은 차입금이 아닌 11개 상장사의 올해 3분기 기준 총 부채일 뿐이다. 현재 롯데 전체 직원 수가 15만6천여 명인데 한꺼번에 50% 를 감원한다는 게 말이 되냐. 롯데온은 비록 적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아직 괜찮다s며 위기설을 조목조목 비판했지. 하지만 그룹의 적극적인 해명에도 여론이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롯데는 롯데케미칼의 신용도 와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상 초유의 수를 뒀어. 창업주의 꿈이자 롯데그룹의 상징인 롯데월드타워를 담보로 내세운 거야.
STEP 2 롯데의 핵심 기업은 어쩌다 아픈 손가락이 됐나
롯데케미칼, 중국의 치킨 게임 희생자
연간 1조 원 이상의 영업 이익을 내던 롯데케미칼은 어쩌다가 2조 원이라는 빚을 지게 됐을까 2조 원이면 롯데에 큰 부담은 아닐 텐데 왜 바로 해결하지 않는 걸까 지금부터 이 문제를 파헤쳐보자꾸나. 롯데케미칼은 그룹 내 수익 창출의 일등공신이자 내수 중심 체제의 롯데를 수출 기업으로 도약시킨, 그야말로 롯데의 핵심 중 핵심 기업이야. 롯데케미칼이 이렇게 된 원인은 중국이 석유화학업계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벌인 r치킨 게임(상대가 무너질 때까지 출혈 경쟁을 하는 것)s 때문이 란다.중국은 2019년부터 지금까지 대규모 석유화학 공장을 조성했고 적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경쟁사를 모두 섬멸하려는 듯이 생산량을 크게 늘렸어. 때문에 많은 석유화학 기업은 부득불 공장을 줄이 거나 철수하며 살길을 찾아 떠났지. 하지만 진격의 롯데케미칼은 이에 당당히( ) 맞섰어. 오히려 투자까지 늘리면서. 공급 과잉으로 결국 롯데케미칼의 주요 제품은 만 드는 족족 적자가 됐어. 설상가상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중동 전쟁까지 더해지며 원유 가격까지 급등j. 결국 롯데케미칼은 2022년과 2023년에 각각 영업 적자 7천626억 원과 3천477억 원을 기록했어. 여기에 많은 전문가 왈, 올해 적자는 4천730억 원 정도 예상함.
투자자의 불안 심리를 가중시킨 이유
이 사안은 우리나라 석유화학 산업 전반에 걸친 문제이기도 해. 롯데케미칼이 먼저 부각됐을 뿐. 더 이상 적자를 감내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롯데케미칼은 결국 2022년 위기 돌파를 위한 비전을 발표했어. r2030년까지 수소 에너지와 배터리 소재 사업(2차 전지)에 10억 원을 투자하겠다!s 한데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을 누가 잡고 있지 중국! 그럼 당연히 배터리도 어디가 대세 롯데케미칼의 어깨를 무겁게 하는 롯데건설의 1'(부동산 개발 관련 대규모 대출) 문제도 빼놓을 수 없어. 자본 대비 1' 규모가 큰 롯데건설이 2022년 레고랜드 사태로 직격탄을 맞았을 때 롯데그룹이 모두 나서서 자금을 모아 기업을 살려냈어. 한데 여전히 롯데건설의 개발 사업 중 착공하지 못한 현장이 무려 70%에 육박해. 아직도 1' 우발채무(현재는 아니지만 미래에 특정 조건이 발생하면 갚아야 할 빚)가 2조8천억 원이란 말씀이야. 뜬금없이 롯데건설 얘기는 왜 하느냐고 여기 최대 주주가 누구 롯데케미칼이 무려 44%를 보유하기 때문이지. 그러니 자금 유동성 위기설만으로도 투자자의 불안 심리가 가중된 거야. 예전 같으면 롯데를 믿고 당연히 기한 연장을 해줬을 법한 투자자도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 번민하는 거고. 모든 걸 종합한 결과가 바로 롯데 계열사의 주식 하락 아닐까.
STEP 3 지금은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때
구조 조정 중인 롯데 계열사
롯데쇼핑도 사정이 어렵긴 마찬가지야. 2010년 야심차게 온라인몰인 롯데온을 출범시켰지만 최대 경쟁사가 누구 r넘사벽s 쿠팡. 결국 49만5천 원이던 주가는 5만5천 원으로 곤두박질. 때문에 여러 전문가는 일부 언론에서 유튜브가 롯데 위기설을 자극했다고 말하지만 롯데 내부에선 지난봄부터 상황이 심상치 않다는 얘기가 흘러나왔다고 전해. 이를 방증하듯 주요 계열사는 일찌감치 부진한 성적을 탈피하려 노력해왔어. 지난 6월 롯데면세점은 비상 경영 체제를 시행했고 9월엔 롯데온을 비롯한 유통 부문 계열사도 희망퇴직 실시 등 고강도 구조 조정에 나섰지. 지난달부터 롯데지주와 화학군 계열사의 몇몇 임원은 급여 일부를 자진 반납하고 있다고 해.롯데케미칼 또한 재정 건전성을 위해 수익성이 떨어지는 국내외 생산 설비 매각을 추진하고 있어. 공장 가동률을 낮추고 해외 자회사의 지분을 매각하며 차입금을 갚을 자금을 마련하고 있다지. 롯데백화점 역시 매출 부진을 겪어온 부산 센텀시티점을 매각하고 경기 일산점, 대구 상인점, 부산 동래점을 정리할 예정이래. 2030년까지 7조 원을 투자해 신규 쇼핑몰을 세워 영업 이익을 낼 계획이 고. 다른 롯데그룹 계열사도 부동산 매각을 통해 유동성 확보에 동참할 듯해. 호텔롯데가 울산점을 비롯해 세 곳을 매물로 내놓았거든. 기업의 새로운 청사진 보여줘야
아마도 롯데는 이번 위기를 가뿐히 뛰어넘을 거야. 서울의 랜드마크인 롯데월드타워와 15년 전 평가 금액이 무려 7조 원에 달했던(지금은 15조 원을 훌쩍 넘길 거라나 뭐라나) 롯데칠성음료의 서초동 부지도 있으니 2조 원 정도야 뭐. 하지만 많은 투자자가 우려하는 부분은 따로 있어. 바로 롯데에 핑크빛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는 거지. r위기를 주력 사업의 성과로 넘어설 수 있다s 와 r우리에겐 부동산이 있다s는 사실은 차원이 다른 메시지니까. 물론 반도체 명가인 삼성전자와 4,하이닉스도 어렵다, 불경기에 안 힘든 국내 기업이 어디 있냐고 반문한다면, 맞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영광에 취해 혁신을 이끌어낼 성장 동력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어쩌면 오래오래 롯데를 보지 못할지도 몰라.
비록 보유 자산 매각이라는 단기 처방전을 내놓긴 했지만 자신감에 힘입어 롯데그룹 주가는 다시 안정을 되찾는 모양새j라고 쓰는 도중, 지난 3 일 윤석열이 한밤중에 r비상계엄s을 선포하고 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든 바람에 주식과 펀드, 코인 등이 와르르 무너지고 원h달러 환율은 2년 만에 최고로 치솟아버렸네. 건강한 정치가 없으면 건강한 경제도 없다더니. 롯데는 혼자만의 힘으로 크지 않았어. 수많은 고객의 지지와 성원을 받으며 자라고 뻗어나간 기업이지. 때문에 모두가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 거고. 기업이 굳건하려면 안정적인 정치는 필수야. 정국이 혼란한 나라에 투자하고픈 이들은 없을 테니까. 21세기 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에 계엄령이 라니 혼미하다 혼미해.
EDUCATION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수시@합격생
2024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42 김예린
명지대(인 영천어외영고문)학과영어로 국제 사회와 다문화 탐색하며 꿈 키웠죠
언어는 단순히 의사소통의 수단을 넘어 사회와 문화를 이해하는 열쇠다. 예린씨는 어릴 때부터 길러온 영어 실력으로 다양한 나라의 역사를 탐구하면서 수많은 이견을 조율해 합의점을 찾아가는 과정에 매력을 느꼈다. 어떤 길을 가더라도 나만의 장점에 집중하려고 노력한다는 예린씨를 만나 새롭게 생긴 꿈 이야기를 들었다. 취재 황혜민 기자 IZFNJO!OBFJM.DPN 사진 배지은
우수한 영어 실력으로 사회 문제 파고들기 예린씨가 영어를 좋아하게 된 계기는 영어 토론 대회였다. 영어로 말하기를 워낙 좋아한 예린씨를 눈여겨본 학원 선생님이 적극 추천했고 대회에 참가하면서 영어가 더 좋아졌다. 해외 여행을 갔을 땐 그동안 배운 영어 실력을 발휘했는데 외국어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짜릿했다. 외국어를 마음껏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에 끌려 외고 영h스페인어과 에 진학한 예린씨는 고1 때 교내 모의 국제회의에 참가했다. 예린씨는 사우디아라비아 대표를 맡았다. 난민 차별 철폐 및 난민의 사회 포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가상의 국제 이사회에서 각국 대표와의 협력을 주도했다. t국제 사회에 관심이 많아서 정말 재미있었어요. 난민을 대하는 태도 는 국가마다 달라요. 각자의 의견을 주장하니 갈등도 많고요. 저는 다 양한 의견을 조율해서 합의점을 도출하는 과정이 재미있더라고요. 난민 문제는 각국의 협력 없이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잖아요. 만약
내가 이런 상황에 놓인다면 어떻게 할까 고민했어요. 다시 한 번 소통과 협력의 필요성도 깨달았고요.u
진로 선택 시기가 다가오자 스페인학과는 상위권 대학 일부에만 개설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좁았기에 진학에 고민이 많았다. 예린씨는 발표 수업에 강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지만 교과 성적은 노력한 만큼 나오지 않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하지만 영어에 대한 열정만은 흔들리지 않았고 꾸준히 관심 분야인 국제 사회h환경h사회 문제와 영어의 접점을 탐색했다. t고2 때 <심화영어회화Ⅱ> 시간에 r환경 문제를 기술로 해결할 수 있을까 s라는 주제로 토론했어요. 저는 소득이 높았던 사람은 소득이 낮아져도 원래의 소비 패턴을 바꾸지 못한다는 래칫 효과를 들어 과학기술 수준이 높아진 인류는 그 전으로 돌아갈 수 없기에 기술의 진보로 환경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어요. 고3 때는 이 주제를 심화시켜 그레타 툰베리의 <기후책>을 읽고 온실가스 감축 정책의 중요성과 지속성에 대해 탐구했고요. 일회성 탐구 활동이 아니라 꾸준히 심화 탐구를 이어갔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아요. (웃음)u
두 마리 토끼 잡은 영어+다문화 탐구
고2 <심화영어Ⅱ> 시간에는 마이클 샌델의 <공정하다는 착각>을 원서 로 읽었다. 능력주의에 대한 신랄한 비판과 함께 공공선을 고민할 수 있었던 수업이었다. 더불어 예린씨의 관심사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마침 당시에 한강 의대생 사망 사건으로 여론이 뜨거웠는데 비슷한 시기에 평택항에서 작업 중 사망한 청년 사건은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다. 예린씨는 의대생의 죽음에만 주목했던 대중이 안타까웠고 직업에 따라 사람을 바라보는 사회와 대중의 시선을 마이클 샌델이 말한 공공선과 연결시켰다. t계급이 사라진 현대 사회에서는 직업이나 배경과 상관없이 모든 사람의 노동이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게 공공선의 시작이고요. 두 사건에서 드러난 대중의 반응은 그와 대조적이었죠. 책을 통해 배운 공공선을 실제 사건에 적용시켜 탐구할 수 있어서 무척 흥미로웠어요. 면접을 준비할 때도 이 책을 많이 활용했어요. 선생님이 이 책을 좋아 한 학생은 저밖에 없었다고 하시더
라고요. (웃음)u
진로를 고민할 때 프랑스학과도 염두에 뒀는데 덕분에 다양한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공부하면서 이해의 폭은 훨씬 넓어졌다. 친구들과 만 든 r심화 글로벌 언어 인문 탐구반s에서는 프랑스의 이민자 정책으로 다문화 사회를 위한 사회 통합의 방향성을 고찰했고, <논술> 시간에 는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과 사르트르의 <구토>를 읽고 실존주의 문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t최근 r영문학개론s 시간에 이민자의 삶을 다룬 미국 작가 에이미 탄에 대해 공부했거든요. 고등학교 때 많이 탐구했던 주제라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작가는 자신이 사는 시대를 작품에 반영하잖아요. 문학 작품을 통해 작가가 살았던 시대도 함께 이해할 수 있어서 흥미로웠죠.u면접 예상 질문 토대로 근거 있는 자신감 만들기
워낙 영어로 말하기를 좋아하고 발표 수업에 강했던 예린씨는 역시나 면접에서도 강했다. 나만의 면접 팁을 물었더니 오히려 불안하기 때문에 자신감에 근거가 생기기까지 연습을 거듭했다는 답이 돌아왔다. t학생부에 기록된 탐구 활동을 하나하나 뜯어보면서 예상 질문을 약 100개 만들고 답변을 써내려갔어요. 덕분에 실전에서 같은 질문이 나오지 않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준비한 답변을 기반으로 차분하게 대답할 수 있었죠. 자기소개는 참신하게 준비했어요. 첫 단추를 잘 끼워야 이어지는 질문에도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고요.u요즘 예린씨의 관심은 마케팅 분야로 기울고 있다. <심화영어작문Ⅰ> 시간에는 <트렌드 코리아>를 읽고 .;세대의 소비 트렌드와 기업 마케팅 전략을 탐구했고, 개인의 신념을 소비로 드러내는 r미닝아웃s이 환경 문제를 개선하는 역할도 겸한다는 사실을 배우며 마케팅과 미디어에 대한 관심을 조금씩 키워왔기 때문이다. t영어를 정말 좋아하지만 순수 문학을 파고드는 것보다 언어를 활용해 다양한 사회 문제를 탐구하면서 현상을 분석하는 마케팅이 저에게 더 잘 맞는다는 걸 깨달았어요. 꼭 상경 계열 출신만 마케터를 할 수 있는 건 아니니 저만의 포트폴리오를 쌓아보려고요. 이제는 나만의 장점을 잘 아니까 부족한 면보다는 잘하는 부분에 집중하려고 해요. 어떤 길을 가더라도 내가 하기 나름이니까요!u나를 보여준 학생부 & 선택 과목
의미 있었던 선택 과목 ▒ <심화영어독해> 선생님이 다양한 영문학 작품을 접할 수 있게 과제를 많이 내주셨다. 특히 셰익스피어의 <오셀로>를 읽고 극 중에 나타난 인종 편견과 여성 차별을 지적했고 이를 통해 현재 미국에서 벌어지는 흑인 인권 운동이나 프랑스 이민자 문제도 함께 탐구할 수 있었다.
▒ <한국사> 선생님이 복잡한 근현대사를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정말 재미있었다. 영화 <암살>을 보면서 배경지식도 설명해주시고 역사에 관심을 갖게끔 도와주셨다. ▒ <사회h문화> 마음껏 사회 문제를 탐구하고 발표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지속 가능한 사회와 세계 시민의 역할에 대해 집중적으로 공부했고, 문화를 이해하는 태도와 자원 문제에 대해 심층적으로 탐구했다.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국어> 한글의 외교적 기능을 주제로 발표함. 언어를 문화와 결합해 활용한다면 외교적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주장함 <수학> 조던 엘렌버그의 <틀1 리지 않는 법>을 읽고 세상을 의미 있게 바라보려면 수학적 사고가 중요학함을 알게 됨 <영어> 언론 및 사회 분야에 관심이 많으며 미디어가 다루는 년이슈를 비판적인 자세로 판단해야 한다고 발표함<스페인어독해와 작문Ⅰ>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멕시코에서 각기 다르게 사용되는 표현과 단어를 정리함. 같은 언어라도 문화와 역사에 따라 다르2 게 쓰인다는 점과 언어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서 이해함 <수학Ⅰ> 수학학을 언어로 접근한다면 보다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고 발표함. 수학년이 역사와 철학의 산물이라는 걸 알게 됨에읽<정실 고언대용 어개해경 방 제교탐 >육경구 온 제함지실와.원 브가 고서렉스립비시 감 스경트축에제 이 정의대후책 한차 영의 이통국 중점계 사요을 자회성 이료 과및해를 개함 경분인 제석<확의적함률 노변과력화 통이에계 미관> 치한다는 문기 과영사 향를가 학년3<한국사> 시간에 r일제
강점기 문맹 퇴치 운동s에 대해 발표했던 자료.<심화영어Ⅱ> 시간에 흥미롭게 읽었던 <공정하다는 착각>을 통해 능력주의의 장단점과 공공선을 탐구했다.교사의 눈으로 본 수시 합격생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학생
t예린이는 지식 습득뿐만 아니라 전인적 인격 향상을 위한 모든 가르침에 집중하는 열정적인 학생이었어요. 인연은 노력으로 만들어가 는 것이라는 가르침을 깨닫고 교사와의 인연도 소중하게 생각하며 보내준 글이 지금도 교무실 책상 위에 놓여 있어요. 일찍이 외국어 분야에 흥미를 느끼면서 다양한 심화 탐구 활동을 했던 결과물이 예린이의 학생부에 녹아 있습니다. 흐트러짐 없는 모습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노력했던 예린이는 많은 후배에게 귀감이 될 겁니다. 자율성과 책임감이 필요한 대학이라는 사회에 서 예린이가 꿈을 실현하고 도전을 거듭하길 바랍니다. 예린이를 응원합니다!u @ 인천외고 조현준 교사(역사 담당)ISSUE INTERVIEW #이슈@인터뷰
가수 윤하
수많은 이별을<사건의 지평선> 가사에 담았어요가수 윤하가 2022년 3월에 발표한 <사건의 지평선>의 가사가 천재교육의 <2022 개정 공통국어 1>에 실린다. r이별이 관측할 수 없는 블랙홀의 경계면과 닮았다s는 생각에서 시작된 <사건의 지평선>의 가사는 황진이의 고전 시가 <동짓달 기나긴 밤을>과 함께 수록돼 화자가 처한 상황과 태도를 비교하는 데 인용됐다. 가사의 대부분을 우리말로 표현하는 싱어송라이터 윤하에게 소감을 물었다. 취재 김은진 리포터 MJLFNFS!OBFJM.DPN 사진 $9엔터테인먼트
2. 안녕하세요, 윤하씨. 먼저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많은 이야기로 음악을 만들고 노래하는 가수 윤하입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콘서트를 열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요. 최근 7집 앨범과 리패키지 앨범도 냈습니다. 타이틀 곡은 <포인트 니모>인데요. 땅과 가장 멀고 하늘과 가장 가까운, 어떤 생명체도 살지 않는 인공위성의 무덤을 뜻해요. 2. 윤하씨의 노래 <사건의 지평선>이 공통 국어 교과서 문학 지문으로 실렸습니다. 소감이 어떤가요 음악은 무의식을 움직일 만큼 영향력이 커서 그 안에 담은 메시지가 중요해요. 무해하고 아름다운 표현을 위해 저뿐만 아니라 많은 가수가 고민합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 탄생한 가사가 교과서에 실리다니 감사드려요. 제 노래가 실린 교과서를 통해 앞으로 많은 학생을 만나게 될 텐데 예술인으로서 정말 영광입니다.2. <사건의 지평선>은 어떻게 만든 곡인가요 r사건의 지평선s은 관측이 불가능한 블랙홀의 경계면이에요. 우리가 겪는 수많은 이별이 사건의 지평선과 닮았다고 생각했어요. 이별할 땐 늘 마지막 모습이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어떤 이별이라도 쉽게 받아들이기 힘들죠. 살면서 누구나 겪는 이별을 가사로 풀어내고 싶었지만 생각이 쉽게 정리되지 않아서 도망치듯 제주도로 갔어요. 음악에 필요한 장비를 배편으로 보내고 제주에서 하염없이 드라이브를 했죠. 평소와 다른 풍경을 접하면 창작에 도움이 되거든요. 그러다가 남원 바다에서 뜨겁게 지는 태양을 보고 차를 세웠습니다. 하루의 죽
가수 윤하는
20년 차 가수인 윤하는 일본에서 데뷔했고 자작곡 <기다리다>로 인기를 얻기 시작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사건의 지평선>의 가사가 국어 교과서에 실리며 주목받았다.
음에 경의를 표하듯 석양을 바라보았어요. 고요하고도 요동치던 묵념을 잊지 못합니다. 숙소로 돌아오자마자 노트에 정리된 생각을 쏟아냈어요. 앨범을 기획한 지 한 달쯤 지난 어느 날 일어난 일입니다. 2. 이번 새 앨범에는 자연과 연관된 곡 제목이 많더라고요. 환경에 관심이 많은 편인가요 어릴 적부터 음악만 바라보며 마치 경주마처럼 달려왔어요. 일과 성장에 집중해 주변을 돌아볼 줄 몰랐죠. 어른이 되면서 나와 다른 생명체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저마다 생의 무게를 어떻게 견뎌내고 어떤 방식으로 세상을 이해하는지 궁금했거든요. 관심이 동식물에서 인류가 아직 알지 못하는 세계까지 흘러간 거죠. 그 세계를 이해해 보고 싶은 마음을 음악으로 표현했어요. 요즘은 환경과 더불어 공존에 관심이 많아요. 자연에서 경쟁은 불가피하죠. 사람이 사는 세상도 구조만 다를 뿐 자연의 섭리에 포함돼요. 하지만 자연에 약육
강식의 세계만 있지는 않거든요. 지구상의 모든 동식물은 저마다 공존을 위해 노력하더라고요. 인간이 공존하는 방법은 환경 보전이고요. 2. 어릴 때는 어떤 학생이었나요 저는 좋아하는 것이 뚜렷했어요. 좋아하는 일을 위해선 무엇이라도 할 수 있었지만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는 못했죠. 나만의 세계에 빠져 있는 아이였으니까요. 관심사는 당연히 음악이었고 초h중학교 때는 방송부에 빠졌었는데요, 그때 진행했던 학교 라디오 방송이 학창 시절의 낙이었습니다. 국어와 음악을 좋아했는데 놀랍게도 두 과목의 교과서에 제 작품이 실리다니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2. 윤하씨의 가사는 건강하고 무엇보다 대부분 우리말이라는 점이 인상 깊습니다. 이렇게 좋은 가사를 쓰게 하는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생각이 많은 편인데 그렇다고 성숙한 생각은 아닙니다. (웃음) 여러 가지 생각을 하다 보면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되는데, 쓸데없는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그럴 때는 생각을 글로 정리하는데 그 기록이 저만의 언어 세계가 됩니다. 예전에 썼던 글을 참고해 새로 써보면서 가사를 쓰
창적의용다들음과 소가통는해 대 보중자가.요의 가사이고, 나는 고전 시가이다. 두 작품을 감상하고, 친구나는 중지학구금생분의해 시 내 절봐 모야의습지 내을. 모 습과 (21) 자가신의의내삶용에과서제r목사건r사의건지의평지선평s선으s로의구의분미를되는바탕모으습로은하무여엇다인음지활써동보을자해.보자.
윤하의 노래 <사건의 지평선>이 수록된 천재교육의 <2022 개정 공통국어 1>.
출처 천재교육는 실력도 함께 성장한 것 같아요. 2. 직접 작곡h작사하는 싱어송라이터로서 어떤 방식으로 음악을 만드는 지 궁금합니다. 저는 곡을 먼저 만들고 그에 맞는 악기를 편성합니다. 곡의 전체적인 주제는 작곡과 동시에 이뤄지고요. 가사 쓰기는 생각과 나만의 언어를 정리하는 일이에요. 글을 잘 쓰고 싶다면 일기가 아니어도 괜찮고, 매일 쓰지 않아도 괜찮으니 짧더라도 자주 쓰는 습관을 길러보세요. 그러다 보면 갑자기 글쓰기가 고되지 않은 순간이 오더라고요!
2. 대중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뮤지션으로 살아가는 일은 쉽지 않을 텐데요. 스트레스는 어떻게 극복하나요 창작과 퍼포먼스를 고민할 때는 정말 스트레스가 많아요. 그럼에도 끝끝내 해냈을 때 모든 스트레스가 해소됩니다. 이런 일의 반복이 마치 물을 채웠다 비우는 것과 똑같지 않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소모적인 일은 아닙니다. 평소에는 명상이나 운동으로 건강 관리에 신경 쓰고요.
2.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어릴수록 내가 달려가는 방향이 맞는지, 얼마나 달려야 성공할지, 수없이 의심이 들 거예요. 저는 r헤맨 만큼 내 땅s이란 말을 참 좋아해요. 여러분의 세상을 되도록 넓게, 그렇지만 황폐해지지 않도록 아름답게 가꾸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굳건히 마음을 다잡고 미래를 향하는 학생에게 응원과 박수를 보냅니다.BOOKS&SUBJECTS #독서 #진로 #교과@연계@적합서 #지리
쌤과 함께! 지리교과 연계 적합書②
<세계지리>
세계의 인문 환경과 인문 경관 취재 김한나 ZCCOOJ!OBFJM.DPNONE PICK!
<인류, 이주, 생존>
★★지은이 소니아 샤펴낸곳 메디치※★의 개수는 난도를 의미. 적을수록 읽기 쉬운 책.tr이주s는 세계화, 기후변화, 지정학적 충돌 속에서 중요한 글로벌 이슈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인도계 미국인, 즉 이주민의 배경을 지닌 지은이는 인류의 이주와 문명사를 폭넓은 시각으로 풀어냅니다. 그러면서 인류의 이동은 생존h번영을 위한 본능이자 오랜 역사를 지닌 만큼 인위적 금지는 안 된다고 주장하죠. 근래 일부 선진국에선 저개발국으로부터의 인구 유입을 차단하고자 국경 장벽을 세우고 이주자에 대한 차별을 공공연히 일삼기도 하는데요, 책은 이를 r비역사적이고 비과학적인 행위s라며 지탄합니다. 정착이 아닌 떠남이 우리의 기질과 더 가깝다고 말하는 책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세요. 세계가 내 품 안에 들어오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겁니다.u@ 자문 교사단지리 교과 자문 교사단
서태동 교사(전남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배동하 교사(충북 흥덕고등학교)이건 교사(경기 고양국제고등학교)한준호 교사(세종국제고등학교)개념 $IFDL!
이 주: 개인이나 종족, 민족 따위의 집단이 본래 살던 지역을 떠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정착함 20세기 초반까지 이어진 대규모 이주의 흐름 짚어보기 미 관디련어 전커공뮤:니 지케리이학션과학 사과회 경학제과학 인과류 등학과 국제학과 정치외교학과ONE PICK! 함께 읽기
인류는 선천적 여행자
이주는 r위협s 아닌 r기회s의 다른 이름
인류는 이주를 통해 생존해왔고 발전해왔다. 떠날 설렘과 머물 안도감 사이에서 늘 모험을 택한 집단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퍼져나갔다. 생존을 위해 터전을 옮기는 것이 인간만은 아니다. 동식물 역시 기후변화에 따라 꾸준히 이동 중이다. 책이 r이주는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생명 일반의 원칙s이자 r오랜 역사를 통해 인류 안에 체화된 습성s이라 주장하는 근거다. 그러면서 인류에게 붙여야 할 적합한 이름은 r호모 사피엔스s가 아닌 r호모 미그라티오(이주하는 인간)s 일지 모른다고 덧붙인다.책은 인류의 이주민에 대한 원거주민의 부정적 시각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하며 이주민을 혐오의 시각으로 바라보게 된 기원을 18세기 스웨덴 생물학자 칼 린네로부터 시작된 인간분류법, 즉 r우생학s에 서 찾는다. 편견은 고착화됐고 이주민을 제한하는 흐름은 현재진행형이다. 책은 거대한 이주의 물결을 막을 방법은 없으며 이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받아들일 것을 제안한다. 이주자와 함께 r현명하게 사는 법s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란 얘기다. 대한민국 또한 국제결혼과 해외 노동자 유입 등으로 인구 20명당 1명이 이주민인 명실공히 다민족 국가다. 게다가 우리의 농업, 어업, 제조업은 이주민이 없다면 r얼음s 상태가 될 정도다. 우리의 미래는 낯선 존재들과 만들어가야 한다는 책의 조언에 귀 기울여보자. 이민과 난민을 폭민으로 만드는 것도, 따뜻한 이웃이 되게 하는 힘도 결국 우리에게 달렸다는 걸 가슴으로 느끼게 될 것이다.
한걸음 더
영국의 브렉시트(#SFYJU)와 같은 정착민과 이주민의 갈등에서 야기된 제도나 사회 분열 사례 조사해보기 역사적으로 이주민을 억압했을 때와 수용했을 때 각각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살펴보기 외국인 노동자가 우리 사회와 경제에서 차지하는 역할 및 그들이 없을 경우 나타날 문제를 예측해보고 이들을 위해 어할떤지 친제구도들가과 보 완논의h마해련보돼기야
자문 교사단의 r+s 추천 도서
연계 전공인류학과
tr인간s을 탐구하는 폭넓은 시각책과 함께 키울 수 있었죠u
길현영
서울대 인류학과 2학년(세종국제고)2. 전공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우리나라가 문화 강국이 되는 데 일조하고 싶다는 염원이 있었어요. 특히 해외 거주 한국인 외에도 우리와 인연을 맺은 다양한 사람들이 이 땅에서 경험한 좋은 기억을 안고 본국으로 돌아가 대한민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r코리아 네트워크s를 형성하게 하고 싶었어요. r이 모든 걸 이루어내는 길은 외교다!s 라는 생각에 3년 간 정치외교학과 진학을 꿈꿨죠. 하지만 대입이라는 현실의 벽은 높더라고요. (웃음) 다른 전공을 생각해본 적은 없었지만 큰 목표가 있었기에 우회가 크게 문제되진 않았어요. 고민 끝에 문화의 주체는 r인간s이며 문화는 r인간과의 연결과 상호작용s 을 통해 전파된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망설임 없이 인류학과를 선택했죠. 다양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행동 양태를 알아보고 탐구하는 것도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조언해주신 선생님의 영향도 컸고요.
2. 고교에서 독서 활동을 어떻게 했나요 고백건대 처음부터 학문적 호기심이나 탐구 욕구를 채우기 위해 r거창한 독서s를 하진 않았어요. r독서의 맛s에 빠지게 된 계기는 지리와 연관된 교과 덕분이었어요. <통합사회>부터 시작해 <세계지리> <지역이해> 까지 지리와 관련된 모든 과목에서 교과서외 관련 도서를 토대로 수업이 진행됐는데, 점점 책에 빠져들더라고요. 독서력이 조금씩 쌓이자 교과서 에 건조하게 서술된 한 문장 안에 지리와 지형, 인간의 연결고리가 농축돼 있다는 게 보였고, 선생님의 지도와 책 지은이들의 견해가 더해지면서 교과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죠. 알면 사랑하게 된다고 하잖아요. (웃음) 그렇게 더 알고 싶고 깊이 탐구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나니 관련 도서를 찾게 되는, 한마디로 선순환이 일어났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좋은 책들을 소개해주신 지리 선생님들께 꼭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어요. 대학에 와서도 얼마나 도움을 받고 있는지 몰라요.
대학생 선배의 독서 이야기
<상상된 공동체> 지은이 베네딕트 앤더슨펴낸곳 길
<지역이해> 수업에서 민족의 개념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배우며 알게 된 책이에요. 20세기 사회과학의 걸작을 꼽을 때 절대 빠지지 않는 고전이죠. 책을 통해 집단을 형성하고자 하는 인간의 본성하에서, 같은 것을 공유하는 사람끼리 r우리s가 돼 강한 동질감으로 묶인 상상의 r민족s이 탄생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맥락을 현 대한민국에서 차별받고 있는 이주민 문제에 대입해보면서, 이제 우리 민족만을 생각하는 r단일민족사관s의 배타성을 벗어나 r세계인s 으로의 인식 전환이 일어나야 함을 강하게 느꼈고요. 민족과 국가라는 공동체에 더해 인간의 본질을 알고 싶은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화교 이야기> 지은이 김종호펴낸곳 너머북스
중국계 이주민 화교가 싱가포르의 75%, 말레이시아의 23%, 태국의 10%,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의 5q10%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대부분 푸젠(福建)과 광둥(廣東) 출신인 이들은 중국 대륙의 변방인
동남부 해안에서 중앙의 변화를 이끌었을 뿐 아니라 동남아의 다양성을 상징하는 존재가 됐는데요, 그 비결은 바로 r네트워크s였습니다. 안타깝게도 한국은 이스라엘 다음으로 영토 대비 재외동포 수가 많은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네트워킹이 미약해 국제사회에서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두 지점의 문제의식을 끌고 와 화교 공동체를 어떻게 우리식으로 변형h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추후 탐구까지 하게 해준 고마운 책입니다.
EDU CHAT #에듀챗 #에듀토크
굿즈 일 상 톡 톡
동장군은물렀거라첫눈마저 예사롭지 않은 겨울의 시작이에요. 올해는 유독 눈이 많이 온다는 예보에 철저하게 준비하려고 방한 및 보온 아이템을 준비했습니다. 긴긴 겨울,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자고요!취재 김은진 리포터 MJLFNFS!OBFJM.DPN자료 알로코리아
충전식 손난로 간편하고, 환경도 살리고
한 번 쓰고 버리는 핫팩 대신 재사용할 수 있는 충전식 손난로는 어떤가요 쓰레기도 줄이고 휴대폰 충전선으로 간편하게 데울 수 있는데다 온도도 조절할 수 있어요. 휴대폰 충전이 급할 땐 보조 배터리로 변신합니다. 모양과 크기도 다양해서 주머니에 쏙_ 추운 겨울에 손을 녹여줄 기분 좋은 아이템이에요.
폭신한 슬리퍼 마음까지 풀어지는 포근함
밖에서 지친 아이를 기분 좋게 맞이할 수 있도록 폭신한 슬리퍼를 준비했더니 아이가 아주 좋아하더라고요. 슬리퍼에 발을 쏘옥_ 넣으면 따스함에 마음이 풀어지고 슬며시 웃음이 난대요. 추운 날씨에는 발만 따뜻해도 몸에 생기가 돌죠. 게다가 층템간 입소니음다도. 줄이고 발 건강도 지키는 일석이조 아이
자료 오늘의 집
자료 오아
휴대용 가습기 눈과 목 건강을 위한 습도 조절
요즘 학교와 독서실은 워낙 난방이 잘돼서 오히려 건조할까 봐 걱정이에요. 건조한 곳에서 책이나 컴퓨터를 오래 보면 눈이 뻑뻑해지고 목도 따가워지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가습기를 준비해보세요. 호흡기를 촉촉하게 관리하면 감기도 훨씬 덜 걸린답니다.니트 장갑과 워머 휴대폰 터치도 가능한 겨울 필수템
겨울엔 외출할 때 채비할 게 많아요. 손이 자유로워야 빙판길 안전사고도 피할 텐데 맨손으로 다니기에는 찬바람이 매섭죠. 수시로 휴대폰을 확인해야 하는 아이들에게는 터치 기능이 있는 장갑이 필를 수추! 천이합마니저다도. 답답하다면 손등을 덮지만 손가락은 자유로운 워머
자료 0,1 인스타그램
자료 락피쉬 웨더웨어
목도리 체온 높여주는 보온 아이템
요즘 아이들은 겨울엔 반바지, 여름엔 긴팔을 입는 게 룰이라네요. 아이가 친구들이 반팔 차림에 목도리를 두른다며 하나 사달라고 합니다. 목을 따뜻하게 감싸면 체온이 3_5℃ 상승하는 걸 본능적으로 아는 걸까요 요즘엔 니트부터 패딩까지 종류도 다 양하니 아이들의 얇은 옷차림이 걱정된다면 아이가 좋아하는 색으로 선물해보세요.대입h고입h학과 심화 편 2024
News in News
46다20군2 5선 정발시h무 지전원공 확 대50 속 ; 50선두배 번들의의 전시형행별착 합오격 기끝@ 에실기 전형 ⑨
실기 r올인s으로 마지막 승부52선고교택학 과점제목 선 늘택고 과 목통 계바로 역 알량기 강② 화수학 내가 배울 수학 과목은 58t교낯사h선학 데생이이 말터하h는'5 r'5 연, 학결교했로더 가니다, 3.0s@ 충남 온양여고 사회-수학 넘나들며 국제 경제 이해uEDUCATION #대입 #정시
다군 선발h무전공 확대 속 2025 정시 지원 50 ;
수능 성적이 발표됐다. 손에 쥔 수능 성적은 고정값이지만 입시 정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대학마다 수능 과목별 반영 비율, 영어 반영 방식, 가산점 등을 다르게 적용하기 때문이다. 표준점수 총합이 같은 경우라도 과목별 점수가 다르다면 유리한 대학도 달라진다. 내게 불리한 방식으로 수능을 반영하는 대학은 배제하고, 유리한 대학을 찾아야 한다. 과거 입시 정보를 참고해야 하지만 올해는 무전공 확대, 의대 증원 등 변경 사항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올해 정시 지원 전략을 수립할 때 참고할 점과 합격 예측 서비스를 이용할 때 주의할 점을 짚었다.도움말 김용진 교사(경기 동취국재대 김학민교정사 범리대포학터부 N속KL영JN석!고OB등FJ학M.DP교N)h허철 수석연구원(진학사)CHECK POINT 1 재수도 고려 WT 재수 절대 안 돼
수시는 6번의 지원 기회가 있지만 정시는 가h나h 다 모집군별로 각 1회씩 최대 3회까지 지원할 수 있다. 비슷한 성적대의 대학을 고루 지원하는 수시와 달리 정시에서는 염두에 두는 대학h학과가 하나의 군에 몰려 있는 경우가 흔하다. 또 수험생은 최초 합격이 가능한 안정 지원보다는 충원 합격을 기대하는 전략을 선호한다. 다만 과감하게 지원했다간 예비 번호 하나 차이로 불합격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다. 정시 상담 전 자신의 성적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관심 대학의 범위를 잡고, 지원하려는 모집 단위의 올해 모집 인원, 전형 변화, 군 이동 등의 정보를 미리 파악한다면 보다 효율적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경기 동대부영석고 김용진 교사는 t올해 정시는 변동성이 큰 만큼 3회 중 한 번 정도는 상향 지원
표 1@ 수험생 , # 수능 영역별 표준점수 예시(영어 한국사는 등급 점수)
표 2@ 수험생 , #의 대학별 환산 점수 비교
하길 권한다. 하지만 정시 상담을 하다 보면 가h 나h다군 모두 자신의 성적으론 진학이 불가능한 대학만 알아보고 오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땐 상담의 상당 시간을 합격이 어렵다는 설명에 할애해야 해 난감하다. 특히 재수를 염두에 둘지 말지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입장을 확실히 해야 3번의 지원 기회를 어떻게 구성할지 결정할 수 있다. 정확히 현실을 인식하고 재수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 상담에 임하길 바란다u고 당부했다. CHECK POINT 2
내게 유리한 대학 찾기정시는 단순히 수능 성적표에 나와 있는 영역별 표준점수, 백분위를 합산해 선발하는 방식이 아니다. 대학에 따라 표준점수를 활용하는 대학도 있고 백분위 혹은 등급을 활용하는 대학도 있으며 같은 대학 내에서도 계열이나 학과에 따라 수능 영역별 점수에 서로 다른 가중치를 두기도 한다. 대학에 따라 반영하는 영역 수도 다르다. 따라서 수능 성적을 자체 계산식으로 변환한 대학별 환산 점수를 산출해 자신의 유불리를 확인해야 한다. r표 1, 2s는 표준점수가 같은 , # 두 학생의 사례다. 영역별 반영 비율이 다를 경우 대학별 환산 점수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할 수 있다. 대학과 #대학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대학의 경우 국어(30) 수학(25) 영어(20) 탐구(20) 한국사(5), #대학은 국어(25) 수학(30) 영어(15) 탐구(20) 한국사(5)로 국어, 수학, 영어에서 차이가 있다. 수험생 , #는 표준점수 합이 375점으로 같지만, 수험생 의 수학 표준점수는 124점, 수험생 #는 132점으로 수험생 #의 수학 점수가 더 높다. 수학 성적이 높은 수험생 #는 수학 반영 비율이 30%인 #대학에 지원하면 더 높은 환산 점수를 받는다. 반면 국어 성적이 높은 수험생 는 국어 반영 비율이 30%인 대학에서 더 높은 환산 점수를 얻는다.
즉 정시에서는 자신이 시험을 잘 본 과목을 많이반영하고, 못 본 과목을 적게 반영하는 곳을 찾는 것이 관건이다. 각 대학 홈페이지 또는 입시 기관 등에서 대학별 환산 점수를 구할 수 있다. 진학사 허철 수석연구원은 t수능 지정 영역을 폐지한 대학이 늘어났지만 탐구 영역 가산점을 주는 경우가 있다. 중h상위권 대학은 영향이 있는 만큼 유불리를 살펴야 한다u고 조언했다.
CHECK POINT 3달라진 대입 환경 이해올해 대입은 의대 증원, 무전공 선발 인원 확대, 수도권 대학의 수능 지정 영역 폐지와 가산점 부여, 선호도 높은 대학의 다군 선발 증가 등 상당한 변수가 있다. 전문가들이 지난해 정시 결과 에만 의존하면 곤란하다고 말하는 이유다. 특히 전체 모집 인원에서 무전공 선발 비율이 지난해 6.6%에서 올해 28.6%로 크게 늘었다. 이 인원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모집 단위에서 선발 인원을 축소한 학과가 많다. 동국대 바이오환경과학과
합격 예측 서비스에서 수능 점수를 입력한 후 마음을 놓아선 안 된다. 변환 표준점수도 적용되고, 수시에서 합격한 데이터도 빠져나가고, 올해 지원하는 수험생 데이터도 충분히 들어와 데이터가 안정성을 보이는 시점은 12월 25일 전후가 될 전망이다. 그때까진 예의주시하는 게 좋다.
의 경우 2024학년 정시에서는 16명을 뽑았지만 2025학년 정시에선 9명을 선발하고, 생명과학과 는 15명에서 8명으로 축소해 선발한다. 김 교사는 t정시 상담 때 r작년 기준으로 몇 %에 해당한다s는 말을 들을 수 있다. 하지만 무전공 선발 인원 확대로 개별 학과 모집 인원이 4분의 3 에서 절반 이하까지 줄어든 곳도 있다. 달라진 대입 환경에선 직전 연도의 기준은 큰 의미가 없음을 기억하라. 또한 무전공 모집 단위는 선발 규모가 중요하다. 선발 인원이 적다면 해당 대학의 중h상위 학과 수준에서 합격선이 형성되고, 선발 인원이 많다면 합격선은 그보다 더 낮아질 전망u 이라고 전했다.
CHECK POINT 4
합격 예측 서비스 이용 시 주의점정시 지원자는 대개 합격 예측 서비스를 통해 합격 여부를 가늠한다. 올해 수험생이 어떤 지원 패턴을 보이는지 살필 수 있지만 가채점 기간의 합격 예측 서비스는 변환 표준점수가 적용되지 않은 상태다. 대학은 과목별로 다르게 나타나는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보정하기 위해 표준점수를 적용한다. 예를 들어 2024 수능에서 <세계사> 만점자의 표준점수는 63점, 백분위는 95였지만 <경제> 만점자의 표준점수는 73점, 백분위는 100이었다. 같은 만점이지만 과목에 따라 표준점수와 백분위의 차이가 크게 벌어졌다. 2024학년 연세대 변환 표준점수를 보면 <세계사>와 <경제> 만점자의 점수는 각각 66점과 69.35점으로 변환되었고, 표준점수나 백분위에 비해 점수 차를 줄여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또한 크게 감소했다.허 수석연구원은 t12월 6일 수능 성적 발표 이후 열흘 전후로 대학은 변환 표준점수를 발표한다. 이후 변환 표준점수를 보정해 합격 예측 서비스에 적용한다. 하지만 아직은 수시 합격으로 빠져나가는 인원 등 데이터 변동이 있을 수 있다. 합격 예측 서비스에 수능 점수를 입력한 후 마음을 놓아선 안 된다. 변환 표준점수도 적용되고, 수시에서 합격한 데이터도 빠져나가고, 올해 지원하는 수험생 데이터도 충분히 들어와 데이터가 안
정성을 보이는 시점은 12월 25일 전후가 될 전망이다. 그때까진 예의주시하는 게 좋다u라고 귀띔했다.
김 교사는 t올해 모의 지원은 대학별 환산점을 계산해 지원 대학의 범위를 정하는 정도로 활용해야 한다. 모든 자료가 참고용이라는 점을 기억하라. 쎈진학 진학사 등 되도록 많은 합격 예측 서비스를 이용한 후 지원해야 한다u라고 강조했다.
수능 성적표 예시
수능 성적표의 이해 수능 성적표에는 영역h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시된다. 단 한국사 영어 제2외국어h한문 영역은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나오며 선택 과목이 있는 영역은 본인이 응시한 선택 과목명이 함께 표시된다.
표준점수란 원점수의 상대적 서열을 나타내는 점수. 예를 들어 100 점이 만점인 시험에서 88점을 받았을 때 88점은 시험의 난도에 따라 1등급이 될 수도, 3등급이 될 수도 있다. 원점수만으로는 시험의 난도를 알 수 없다. 개인의 원점수에 대해 의미 있는 해석이 가능하도록 바꾼 점수다.원점수 대신 표준점수를 사용하는 이유는 한국사 영역을 제외한 모든 영역h과목을 수험생이 선택해 응시한다. 각각의 시험에서 난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 따라서 난도 차이를 고려한 표준점수를 사용해 시험마다 다른 난도 차이를 반영하고, 과목별 유불리를 줄이기 위해 사용한다.
백분위란 개인의 상대적 서열을 나타내는 수치. 백분위 90%를 받은이 9학0생명은 있 1다00는명 뜻 기이준다, .본인보다 낮은 성적을 받은 학생EDUCATION #대입 #실기전형 #학습
두 번의 시행착오 끝에 실기 r올인s으로 마지막 승부
선배들의 전형별 합격기실기전형 ⑨
홍지현
한성대 *$5디자인학부 1학년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한 지현씨가 디자인에 관심을 보인 건 고교 입학 후였다. 취미에서 전공으로 목표를 정하고 나니 부족한 실력이 마음에 걸렸다. 부모님을 설득해 고2 때 학교를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실기에 매달렸지만, 합격의 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입시 첫해에는 전략 실수가, 재수 때는 막판 컨디션 난조가 발목을 잡았다. 수능과 실기,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도 버거웠다. 고민 끝에 수능을 접고 실기를 주로 보는 수시전형으로 전략을 바꿨다. 마지막 도전에서 40:1의 경쟁률을 뚫고 한성대 합격증을 거머쥔 지현씨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취재 김성미 리포터 HSBQJO!OBFJM.DPN
2. 정시 실기전형에서 수시 실기전형으로 주력 전형을 바꾼 이유는 코로나 때 비대면 수업이 많다보니 수업에 집중이 잘 안 되더라고요. 미술로 대학을 갈 거면 그림 그릴 시간이 많이 필요할 것 같아서 자퇴를 결심했죠. 서울 지역 미대는 수시보다 정시로 많이 뽑는데요. 서울시립대와 숙명여대처럼 수시 모집에서 검정고시 합격생에게 응시 기회를 주지 않는 대학도 많아 요. 사정이 이렇다 보니 처음에는 저도 내신 대신 수능을 보는 정시전형을 준비했어요. 그런데 시간을 들여도 수능 등급을 올리는 게 마음처럼 쉽지 않더라고요. 수능 성적과 실기의 균형을 잡는 것도 어려웠어요. 두 번의 실패를 겪고 냉철하게 판단해보니 제 장점은 실기더라고요. 그래서 전
략을 바꿔보기로 했어요. 깔끔하게 수능을 포기하고, 수시 모집에서 실기 비중이 70% 이상인 대학을 골라 다양하게 원서를 썼죠. 그 결과 단국대와 한성대 미대에 최초 합격하는 기쁨을 누렸어요. 2. 실기 준비는 어떻게 했나 고2 때 학교를 그만두고 나서 미술 학원을 자율형 독서실처럼 이용했어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드로잉과 평면조형, 입체조형 등 기초 소양을 닦고 심화 능력을 키우는 데 최대한 많은 시간을 투자했죠. 일상생활에서 관찰력을 키우는 것도 신경을 썼어요. 길을 가면서 보는 사물들이 실기 주제로 출제된다고 생각하면서, 무엇이든 새롭게 보려고 노력했
TIP
실기 대비 전략 t실력 평가와 실전 경험을 동시에u
실기대회입시 전략을 짜려면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게 급선무다. 대학별 실기대회는 미대 입시에서 모의고사 역할을 한다. 실제 고사장 분위기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창의력 등 대학별 평가 기준을 명확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참가자들의 그림을 보며 동기부여를 받을 수도 있고, 실제 입시와 같은 환경에서 실기 능력을 점검할 수 있다. 전국에서 수천 명의 학생이 몰리는 실기대회는 기본기보다 아이디어 위주로 평가하는 편이라 도전적인 작품을 제출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 실기대회 입상 결과로 합격 가능성을 미리 점쳐볼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t기출문제로 출제 의도 파악하기u
상상 더하기미대 입시를 준비할 때도 희망하는 대학의 기출문제를 꼼꼼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기출문제는 출제자의 의도와 채점 기준을 파악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자료이기 때문이다. 대학이 학생의 그림에서 어떤 능력과 자질을 보고 싶은지 이해한다면 준비 방향이 명확해진다. 합격자들의 그림을 자세하게 관찰해 장단점을 정리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타인의 작품에서 좋은 점을 찾아내 내 것으로 융합하는 능력도 중요하다. 단순한 화면 구성만이 아닌 상상력을 더하면 다채로운 스토리로 작품의 설득력을 높일 수 있다.죠. 책상에 앉으면 나뭇결이 어떤지 살폈고, 밥을 먹을 때는 숟가락의 특징을 생각했어요. 평소 사물을 관찰하는 습관을 들이면 실기 시험에서 그려본 적 없는 개체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답니다. 창의적인 발상을 위해 다양한 사진을 보고 아이디어를 떠올려 그리는 연습도 했어요. 실기 시험으로 r기초디자인s을 채택한 대학이 많기에 디자인의 기초가 되는 조형 능력을 기본으로 창의성과 화면 연출 능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했어요. 2. 한성대 입시 준비 전략은 한성대 *$5디자인학부는 학생부 20%에 실기 80% 를 반영하는데요, 실기 비중이 높다 보니 2024년에 는 39.69:1, 올해는 38.39: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경쟁률이 높은 학교는 시험을 볼 때 개체를 잘 그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토리텔링이 더 중요해요. 점과 선, 보색 등을 사용해 기본 디자인의 원리를 제대로 표현해야 할 뿐만 아니라 사물과 사물 간
에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제가 시험을 볼 때는 쿠키와 쇠사슬, 곰 인형의 조형적 특징을 이용해 화면을 구성하는 문제가 출제됐는데요, 고민 끝에 가구 모양으로 조립한 비스킷 위에 곰 인형이 앉아 쇠사슬로 쿠키를 부수는 장면을 그렸어요. 전형적인 구성이나 배치 대신 나만의 독특한 스토리로 풀어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습니다. 2. 후배들에게 해주고픈 조언이 있다면 미대 입시에선 실기가 합격의 열쇠이다 보니 부담감을 느껴 밤새도록 연습하는 친구들이 있는데요. 그러다 진짜 쓰러지는 수가 있어요. 전 재수할 때 막판에 컨디션 관리를 못해 실기를 크게 망친 일이 아직도 후회돼요. 실력만큼 중요한 게 당일 컨디션입니다. 실기 시험 일주일 전에는 무리하지 말고 그림 분석과 이론 공부를 하길 추천합니다.
EDUCATION #고교학점제 #선택@과목
고교학점제 선택 과목 바로 알기 수학
2선택 과목 늘고 통계 역량 강화 내가 배울 수학 과목은
수학의 시대라고 할 만큼 수학이 강조되는 추세다. 디지털 기술은 수학에 기반하며, 대부분의 공학 역시 수학을 언어로 삼기 때문이다. 하지만 청소년들의 수학 기피 혹은 포기 현상 또한 심화되고 있다. 새 교육과정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상 속 수학 현상을 흥미롭게 탐구하는 한편, 디지털 기술의 기초가 되는 수학 개념을 이해h활용할 수 있는 선택 과목을 여럿 선보인다. 고교학점제가 전면 실시되는 내년, 고교 신입생은 어떤 수학 과목을 배우게 될지 알아보자. 취재 정나래 기자 MFOB!OBFJM.DPN
자료 교육부 <2022 개정 교육과정 수학과>미적분확률과 통계
기하인공지능수학경제수학실용통계자문 교사단 김미선 교사(서울 청원고등학교) 김영진 교사(세종 해밀고등학교) 김용진 교사(경기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 박석환 교사(서울 휘경여자고등학교) 설이태 교사(광주 서강고등학교) 이효종 교사(서울 서문여자고등학교) 조복희 교사(서울 혜성여자고등학교)
수학 선택 과목 증가 새 교육과정에서 배우는 고교 수학 교과는 공통 과목 <공통수학1> <공통수학2> <기본수학1> <기본수학2>, 일반선택 과목 <대수>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 진로선택 과목 <기하> <미적분Ⅱ> <경제수학> <인공지능수학> <직무수학> <전문수학> <이산수학> <고급대수> <고급미적분> <고급기하>, 융합선택 과목 <수학과 문화> <실용통계> <수학과제탐구>로 구성된다(표). 복잡해 보이지만 과목군의 특성으로 접근하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공통 과목에선 고교 수학을 학습하는 데 기본이 되는 내용을 배운다. <공통수학
1h2>가 어렵다면 <기본수학1h2>로 각각 대체할 수 있다. 과목명에 숫자가 표기된 경우 순서대로 배운다. 일반선택 과목 중 <대수>나 <확률과 통계>는 수학 학문 영역내에서 주요 학습 내용을 공부한다. 진로선택 과목은 일반선택보다 더 깊이 있게 배우거나 진로와 관련된 내용을 학습한다. 융합선택 과목은 문화나 생활 속에서 다양한 주제를 수학과 융합h 응용할 수 있다. 이전 교육과정과 비교하면 일반선택 과목은 4개에서 3개로 줄고, 진로선택 과목은 6 개에서 10개로 늘었으며, 융합선택 과목은 일부 과목이 신설돼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다양한 이수 경로 설계가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표 @ 2022 개정 교육과정 공통h선택 과목
2028 대입, 서류 평가 강화 시
선택 과목 중요도 ↑수학은 대학 전공 공부와 긴밀히 연계된다. 대부분의 공학h자연과학 전공의 기초 과목이며, 경영h경제학과도 높은 수준의 수학 역량을 요구한다. 인문 계열과 예체능 계열도 관련 학문h산업에서 인공지능 혹은 빅데이터 활용 분야가 늘어나면서 통계나 코딩 수업을 전공 필수로 지정한 대학이 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입시에도 반영된다. 전공 관련 수학 과목 이수 여부나 이수한 수학 과목의 난도 등에 대한 정성h정량 평가가 이뤄진다. 특히 2028 대입 이후 학생부 정성 평가나 대학별 고사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이는 선택 과목에 대한 정성 평가 강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단, 학생의 수학 과목 선택권은 넓지 않을 전망이다. 고교학점제에서는 교과 이수 학점 174학점 중 국어, 수학, 영어 이수 학점의 총합은 81학점 이하여야 한다. 대학 진학을 고려한다면 수능 출제 과목은 모두 이수할 확률이 높다. 이들을 제외하면 학생이 선택 가능한 국어 수학 영어 과목의 개수는 총 6_7개 정도다. 서울 청원고 김미선 교사는 t수학과는 새 교육과정에서는 선택 과목 수가 늘어난 반면, 과목 간 위계가 크게 눈에 띄지 않는다. 과목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의미다. 과목에 따라 다루는 세부 영역에 기반해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되, 난도, 학습
방식 등도 고려하면 좋다. 예를 들어 사회 계열 진학을 희망한다면 <대수>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 를 학습한 후, 수학 역량이 우수하다면 <경제수학> <미적분Ⅱ> <수학과제탐구>를, 수학 역량이 평범하다면 <실용통계> <수학과 문화>를 선택할 수 있다. 모든 과목에서 등급이 산출되다 보니 수강 인원이 많은 과목에 몰릴 수 있는데, 적성이나 수준에 맞지 않는 과목을 선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u고 조언한다.
고교 수학 공부의 토대 <대수> <미적분Ⅰ>
<대수>는 함수, <미적분Ⅰ>은 미적분의 기초를 각각 이해h탐구하는 과목이다. 두 과목은 <확률과 통계>와 함께 수능 출제 과목이기도 하다. 고교 수학을 공부하는 토대이자 자연과학, 공학, 의h약학은 물론 경영h경영학을 포함한 사회과학, 예술h체육 분야 학습의 기초가 된다. 공학 계열 전공 원한다면 <미적분Ⅱ> <기하><미적분Ⅱ>와 <기하>는 각각 미적분과 도형을 깊이 다룬다. <미적분Ⅱ>는 <미적분Ⅰ>과 연결되는 만큼, 이수 순서를 주의해야 한다. 두 과목 모두 공학 계열전공 기초와 긴밀하게 연결된다. 중상위권 대학 공학 계열을 희망한다면 도전하길 권한다.
디지털 역량 높여줄 <확률과 통계> <인공지능수학> <실용통계> 컴퓨터 혹은 디지털 분야에 관심 있다면 눈여겨볼 과목이다. 수능 출제 과목이기도 한 <확률과 통계> 는 경우의 수, 확률, 통계를 핵심 개념으로 다룬다. <실용통계>는 일상 속 문제를 통계적으로 해결하거나, 의사 결정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h분석해 합리적인 결론을 내리는 법을 익힌다. <인공지능수학>은 인공지능의 기초 개념부터 인공지능이 이미지나 텍스트로 된 데이터 처리 방법, 예측과 최적화 등 의사 결정 방법 등을 차례로 짚으며 인공지능과 수학의 관련성을 탐구한다.특히 <인공지능수학> <실용통계>는 까다로운 통계 프로그램 활용법이나 인공지능 알고리즘 설계를 익히는 것이 아니라, 그 기반이 되는 수학 개념을 다진 후 다양한 사례에서 수학을 활용하며 수학의 실용성h확장성을 체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실생활 자료 위주로 수업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자료 활용 역량을 키울 수 있고, 수학뿐 아니라 타 교과 학습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실생활 속 수학 탐구하는 <경제수학> <수학과제탐구> <수학과 문화> <경제수학>은 경제 현상을 해석h탐구한다. 진로선택 과목으로 상경 계열이나 사회과학 계열 진학을 희망한다면 이수할 만하다. <대수>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에서 배운 수열 함수 행렬 미분을 활용한다는 점은 참고해야 한다.<수학과제탐구>와 <수학과 문화>는 다른 수학 과목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생활 속 수학을 발견h탐구하는 융합선택 과목이다. <수학과제탐구>는 학생이 관심을 가진 실생활 현상h문제를 수학을 활용해 연구해볼 수 있으며, 신설된 <수학과 문화>는 음악 미술 문학 영화 스포츠 게임 등 예술h체육 분야는 물론 대기오염 식생활 투표 가치소비 등 사회h환경 분야에서 수학의 쓰임을 발견하고 이해할 수 있다. 두 과목 다 희망 전공h계열 상관없이 선택해도 무방하며, 자신의 수준에 맞게 탐구할 수 있어 난도에 대한 부담도 적다는 평가다. 대학 수준 수학 공부할 수 있다면
<전문수학> <이산수학> <고급대수> <고급미적분> <고급기하>과학 계열 수학 진로선택 과목으로 심화 성격이 강하다. <전문수학>은 삼각함수와 미적분, 기하, 확률과 통계를 핵심 개념으로 삼는다. 특목고 학생이 다른 심화 과목 이수를 위해 <확률과 통계> <기하> 등을 압축적으로 배우는 과목이 될 전망이다. <이산수학>은 유한하거나 불연속적인 수와 이를 활용한 그래프의 개념을 바탕으로 알고리즘과 디지털 논리 회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과목이다. 컴퓨터 계열을 희망한다면 공부해볼 만하다. <고급미적분> <고급기하> <고급대수>는 <미적분Ⅱ> <대수> <기하>를 각각 심화한 과목으로 이해하면 된다.
김 교사는 t특목고 학생이 주로 배울 과목이다. 만약 일반고에서 학습한다면, 교육과정상 위계가 적시되지 않았더라도 각 과목에 나타난 내용 요소를 확인한 뒤 수강해야 학습에 어려움이 없다. 이때 이전 교육과정과 달리 일반고에서 배워도 성적이 등급으로 산출된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u고 조언한다.교사가 묻고
연구 책임자가 답하다서울대 수학교육과 이경화 교수
(2022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 개발 연구 책임자)t<공통수학1> 행렬 추가h<실용통계> 신설디지털 시대 필요한 수학 역량 높일 것u
2 수학과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가장 주안점을 둔 부분은 요약하면 정보통신기술 및 공학 도구 발전 등의 시대적 변화를 반영하고, 삶과 연계해 수학을 활용할 수 있도록 깊이 있는 배움이 가능하며, 학교h교사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학생의 주도적인 과목 선택이 가능한 교육과정을 구성하려고 노력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수학의 중요성 또한 날로 커지는 상황이다. 앞으로 다가올 지능정보화 사회에 필요한 수학적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학습 내용을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용을 재구조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학생이 수학을 자기 삶의 맥락에서 발견h적용할 수 있도록 깊이 있는 학습을 유도하고, 연령별 발달 단계와 초중고 전환기 학습까지 세밀하게 고려하려 노력했다. 또 디지털 기반 수학 학습이 더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교수h학습 및 평가 방향과 방법을 교육과정에 제시했다.
2 고등학교 과목의 변화를 간단히 안내한다면 일반선택 과목 수가 줄고 진로선택과 융합선택 과목 수가 늘어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다양한 이수 경로 설계가 가능해졌다. 특히 <경제수학> <인공지능수학> <실용통계> <수학과제탐구> <수학과 문화>를 주목할 만하다. 이미 정해진 알고리즘 대신 다양한 맥락에 기반해 풍부한 수학적 의미를 탐구하고 직접 데이터를 수집h표현h분석하는 활동에 참여하도록 이끄는 과목이다.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한편, 수학적 문제 해결, 수학적 추론, 수학적 의사소통, 수학적 연결, 정보처리 역량을 키울 것으로 기대한다. 2 수학은 교육과정이 바뀔 때마다 내용 삭제, 추가에 대한 관심이 높다. 대표적인 내용 변화와 이유를 알려준다면 <공통수학1>에 행렬이 추가됐다. 행렬은 효과적으로 복합 구조의 정보를 관리하는 표현 도구다. 인공지능을 비롯한 디지털 소양의 기초로, 고등학생 누구나 학습해야 미래 사회에 대비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개정 교육과정 연구를 진행하면서 폭넓게 의견을 수렴한 결과 학습 부담이 커진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상당했으나 행렬 추가를 찬성하는
목소리가 조금 더 높았다. 이에 연구진은 <공통수학1>에 행렬의 기초 내용을 추가하기로 결론 내렸다. 지금도 언어 심리 사회 등 매우 광범위한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비롯한 디지털 표현 양식h논리를 사용하고 있다. 기본 학습 과목에 편입된 행렬은 향후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토대가 될 것이다. 한편 외분은 일반고 교육과정의 수학 과목에서는 삭제했다. 교육과정을 개정할 때마다 학습 부담 경감을 위해 배운 개념을 확장하거나 응용하는 성격을 띠는 내용 중 일부를 삭제해왔는데, 외분도 같은 관점에서 조정했다. 외국 고교 교육과정을 분석했을 때 일본을 제외한 대부분의 주요 국가에선 중h고 교 수학에 외분을 반영하지 않거나 제한한 점도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단 학생의 사고를 제약하지 않도록 지침에 외분의 교수h학습을 제한하는 문구를 넣지 않았다.
2 과학 계열의 수학 과목은 기존 과목을 약간씩 재구성한 인상이다. 그 이유와 기존 유사 과목과 비교해 특징을 설명한다면 학생 선택권 확대라는 고교학점제의 취지에 부합하면서, 고교 유형별 특성과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수학 역량 신장이 가능한 방법을 찾은 결과 다. 특목고 학생이 주로 배울 <전문수학>이 대표적이다. 내용상 이전 교육과정의 <심화수학>과 유사한 과목이다. 현재 일반고에서 <심화수학>을 많이 개설하는데 유지하면 새 교육과정에서 선택이 쏠릴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특목고 학생은 <대수> <미적분ⅠhⅡ> <확률과 통계> <기하>를 모두 학습해야 하는데 내용에 비해 이수 학점 수가 너무 많아, 5개 과학 계열 수학 진로선택 과목을 편성할 학기가 충분치 않다는 의견도 나왔다. 결국 <기하>
<확률과 통계>를 압축h심화하고, 삼각함수 미분 적분을 포함한 <전문수학>을 새롭게 선보였다. <고급대수> <고급미적분> <고급기하>에서 다루는 내용도 이전 교육과정과 차이가 있다. <고급대수>는 벡터 공간, 행렬과 선형 변환, 행렬의 대각화를 핵심 내용으로 구조화했고, <고급미적분>에서는 테일러급수를 활용하더라도 TJO20°의 근삿값을 구하거나, 부정형의 극한을 구하는 과정에서 테일러급수의 의의와 유용성을 파악하도록 수정했다. <고급기하> 에서는 평면 기하 관련 내용은 성취 기준을 간소화하고, 이차곡면과 구면기하를 직관적으로 파악하는 기회를 제시해 기하적인 통찰을 얻도록 보완했다. <이산수학>은 제7차 교육과정에 포함됐던 과목을 기준으로 하되, 공학 및 컴퓨터과학의 기초 개념인 알고리즘 사고, 수의 표현, 부울 대수 관련 내용을 편성했다. 디지털 소양의 기초가 되는 수학 내용을 확대하면서, 단순 암기보다는 과정에서 사고하고 통찰할 기회를 최대한 많이 부여하려고 했다고 이해하면 좋겠다.
2 융합선택 과목에 신설된 <수학과 문화> <실용통계>는 어떤 학생이 학습하면 좋을까 <수학과 문화>는 수학적 안목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경험을 원할 때 이수하면 좋을 것 같다. 수학이 예술 생활 사회 환경 등 다양한 문화 영역의 문제를 융합적으로 해석h해결하는 도구로 문화의 혁신과 발전에 이바지했음을 이해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 혹은 미래 문제에 수학적으로 접근해볼 수 있는 과목이기 때문이다. 자연과학 공학 의학 사회과학 인문학 예술h체육 등 대부분의 진로 분야에서 유용하다는 점도 참고할 만하다. <실용통계>는 일상 속 문제를 통계적으로 해결하거나 의사 결정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h분석해 합리적
인 결론을 내리는 구체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과목이다. 요즘은 r변화s가 빨라 예측이 쉽지 않다. 때문에 현대 사회의 핵심 속성이 r변이성s라는 말까지 나온다. <실용통계>는 이 변이성을 수학적으로 이해하는 지식을 습득하고, 통계적 문제 해결 과정에 요구되는 기초 역량을 갖추며, 자연h사회 현상의 해석 도구인 수학의 유용성도 인식할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한다. 여러 교과를 융합해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길러주므로, 희망 진로와 관계없이 들어볼 만하다.
2 수학 과목 간 위계를 알려준다면 <공통수학>은 다른 선택 과목의 토대가 된다. 일반선택 과목 중 <대수> <확률과 통계>, 진로선택 과목 중 <기하> <직무수학> <전문수학>, 융합선택 과목 중 <수학과 문화> <실용통계> <수학과제탐구>가 <공통수학> 이후에 이수 가능한 과목이다. 선택 과목 사이에 위계가 명확한 경우는 <대수> <미적분Ⅰ> <미적분Ⅱ>이다. 특목고를 위한 과학 계열 과목 중 <전문수학>과 나머지 진로선택 과목 사이에도 위계가 있어 이수 순서를 고려해야 한다. 이 밖에는 대체로 위계가 약하다. 이는 곧 과목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의미다. 따라서 선택 과목의 특성을 먼저 파악하고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추구하는 데 필요하거나 흥미로운 과목을 이수하면 된다. 인문h사회 계열로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은 <대수> <확률과 통계> <수학과 문화> <수학과제탐구> <경제수학>, 컴퓨터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대수> <확률과 통계>에 <인공지능수학> <실용통계>, 건축에 흥미가 있다면 <대수> <확률과 통계> <미적분Ⅰh Ⅱ> <기하>를 공부해볼 수 있다. 특목고 학생이라면 <대수> <미적분Ⅰ> <전문수학>을 이수한 후, <이산수학> <고급대수> <고급미적분> <고급기하> 중 관
심 있는 과목을 선택하면 된다. 2 새 교육과정과 관련해 전하고 싶은 말은 새 교육과정은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큰 미래 사회에 필요한 수학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학습 내용을 구성한 한편, 이를 잘 가르치고 평가하는 방향h방법을 담고자 애쓴 결과물이다. 연구 과정에서 다양한 수학 교육 참여 주체의 의견 및 요구, 갈등과 대립을 거쳐 도출한 타협안이기도 하다. 진취적으로 자신의 삶을 개척하는 개별 학생이나 척박한 교육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며 수학을 지도하는 개별 교사의 상황과 필요에 완전히 부합된다고는 할 수 없다. 교육부와 교육청에서 새 교육과정의 중점 추진 사항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교사와 학생이 자율적으로 판단해 새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적용한다면 수학을 가르치고 배우는 의미와 가치를 살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 공학 도구 기반의 수학 교육이 강조되므로 교사와 학생 모두 디지털 기기 접근성을 높이고 활용 능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 고등학교에서 제한된 교원으로 요구하는 선택 과목을 모두 개설하지 못하는 사태에 대비해 교육청에서 공동으로 선택 과목을 개설h운영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학교에서 희망 과목을 이수하기 어려우면 교육청 혹은 교육부로 문의해 학습의 기회를 얻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새 교육과정의 취지에 맞게 학습 결과 로 서열화하는 대신 개인의 성장을 촉진하는 과정 중심 평가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결과만이 아니라 수학 학습 과정에 서의 태도, 수학 교과 역량 발현 양상이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수학을 공부하면 된다. 새 교육과정에 서 학생들이 수학으로 세상을 보는 안목과 깊이 생각하는 습관, 수학적 역량을 기르길 소망한다.
EDUCATION #학습 #진로 #대입 #수시
r수학-사회-진로s 연계 계기 돼 r'5, 학교로 가다 3.0s은 각 학교를 찾아가 '5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련 데이터 분석법을 가르치는 교육 홍보 사업이다. 온양여고 서종화 교사는 t농경제와 관련 있는 '5를 소재로 한 데이터 수업이라 참여했다. 실제 인문 성향 학생이 다수 참여했다u고 말했다.
교사h학생이 말하는
'5, 학교로 가다 3.0충남 온양여고 t낯선 데이터h'5 연결했더니, 사회-수학 넘나들며 국제 경제 이해u 충남 온양여고는 올해 처음 내일신문h내일교육의 r'5, 학교로 가다 3.0s에 참여했다. 수학 교사에게 기초적인 데이터 활용h분석을 배우고, 충남대 농업경제학과 순병민 교수의 자유무역협정('5) 개념과 현황 소개 강의를 들은 후 팀을 꾸려 관련 주제를 선정, 탐구 활동을 진행h발표했다. 학생들은 주제 찾기부터 데이터 수집h가공h분석까지 숱한 시행착오를 거쳐야 했지만 동시에 많은 것을 배웠다는 후문이다. 교사와 학생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취재 정나래 기자 MFOB!OBFJM.DPN제작 지원 2024년 '5 분야 교육홍보사업학생들은 2_3일에 걸쳐 r'5 데이터를 활용한 통계 및 계량경제학 기초 실습s 후 5개 조를 구성해 각각 조별 탐구 주제를 선정, 보고서를 작성해 발표했다. r중국, 한국 '5 체결이 한국 농업법인 매출액에 미친 영향s r'5 체결 이후 윤리적 소비 트렌드와 검색량 증가에 따른 수입량 분석s r망고 수출국을 방문한 우리나라 관광객 수에 따른 망고 수입량 변화s r'5 체결에 따른 비관세 장벽이 수산 식품의 수출 과정에 주는 영향s r2022 한일 '5 회귀분석 탐구s 등 참신한 주제로 모두 호평을 받았다. 서 교사는 t'5 수업은 원리를 배울 뿐 정해진 틀이 없어 주제가 다양했다.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라면 수출량과 반도체 생산량을 묶는 등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많았지만 관련 데이터를 가공하고 가설을 증명하다 좌절하고 다시 아이디어 정리부터 시작하기도
했다u고 설명했다. 숱한 시행착오는 학생들에게 넓은 시야와 도전의 경험을 줬다. 서 교사는 t경영h경제 지망생은 탐구 활동 소재가 홍보나 회계에 집중됐는데 수업 참여 후 농경제, 수출입, 무역 조약 등으로 넓어졌다. <사회문제탐구>에서 접한 양적 연구를 체화한 것도 눈에 띈다. 공학 계열 지망생은 데이터 활용법을 익힌 것 자체가 유익하다며 내년에도 참가하고 싶다고 했다. 무엇보다 데이터 처리와 관련해 수학 선생님을, 조사 방법이나 가설의 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해 사회 선생님을 찾아 확인하고, 수업에서 진행한 과제를 창의적 체험 활동 등에서 심화해나가는 등 자연스럽게 교과-진로를 넘나드는 융합 활동이 됐다. 다양한 실생활 이슈를 교과 지식과 연계해 파고드는 경험을 쌓을 수 있어 매우 유의미했다u고 밝혔다.
학생이 말하는 r'5, 학교로 가다 3.0s
t'5 수업에서 키운 탐구h통계 역량학습h진로 탐색에 활용할래요u
2. 참가 계기는 김태주 경영 및 회계 분야를 지망하고 있어 참여 했어요. 엑셀을 배우고 '5에 대한 이해를 높이 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요. 김다빈 <통합사회> <경제> 등 사회 과목에서 접했던 r'5s의 개념을 직접 활용해볼 수 있다는 사실이 흥미로워서 참가했어요. 민채은 <경제>를 배우며 국제 무역과 우리 사회의 연관성을 고민하던 중이었고, 엑셀을 활용해 데이터를 분석한다는 점에 끌렸어요.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지식을 얻고 싶어 선택했죠. 이임주 <경제> <국제경제>로 r'5s를 비롯한 자유무역에 흥미를 느꼈고, <정보> 수업을 들으며 컴퓨터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싶었던 상황에 서 딱이겠다 싶어 참가했어요. 조유빈 처음엔 이름만 듣고 엑셀을 써보지 못한 내가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선생님께서 또래들이 진행한 연구와 기사를 보여주시며 용기를 주셔서 도전하게 됐어요.
2. 탐구 과정에서 가장 까다로웠던 점은 김태주h김다빈 '5의 개념을 배우면서, 처음 접하는 용어가 많아 어려웠어요. 찾아보니 용어는 <경제> 교과서에 잘 설명돼 있더라고요. 데이터 수업을 비롯해 곳곳에서 유용하게 쓰임을 알고 나니 교과서가 달리 보였어요. <경제>나 다른 사회 과목에서 배운 무역 이론을 바탕으로 실제 사
민채은
례를 비교h분석해보니 좀 더 이해가 쉬웠고요. 그 결과 저희 팀은 우리 무역에 가장 영향이 큰 중국과의 '5에 주목했고, 분석 범위를 좁혀 r한중 '5 체결이 우리 농업 기업에 미치는 영향s을 주제로 잡았어요. 조유빈h민채은 아무래도 데이터를 우리가 직접 선정h선별해야 한다는 점이 가장 어려웠어요. 질 좋고, 시기가 적절하며, 우리가 선정한 주제에 떨어지는 데이터를 구하기가 정말 쉽지 않았죠. 데이터 수집에서 난관에 부딪혀 주제만 5번 이상 바꿨을 정도로요. 조원끼리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며 주제와 데이터를 맞춰나갔어요. 그래서인지 주제에 적합한 데이터를 찾아 진행한 회귀분석 결과에서 유의미한 값이 나왔을 때 큰 성취감을 느꼈어요.
학생들의 탐구 보고서. 한중 '5 체결 이후 국내 농업 법인 매출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가설을 세운 후 한중 '5 체결 전후 농업법인 매출액, 경상수지, 중국 농산물 수입액, 국내 농업법인의 재배 면적 등을 변수로 회귀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민감 품목 설정 등의 국산 농산물 보호를 위한 대안도 제시했다.
이승희h이임주 데이터 분석도 쉽지 않았어요. 한중 '5 체결 전후의 데이터를 살피는 과정에 서 변수 간 상관관계가 예상과 달리 나타나더라고요. 종속 변수에 영향을 줄 독립변수를 찾아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다 싶어 선택 기준을 재검토하고 불필요한 변수를 제거한 뒤, 단계마다 회귀분석을 시도했어요. 사회 과목 선생님들께도 의견을 여쭤봤고요. 덕분에 유효한 상관관계가 나오는 독립변수를 찾을 수 있었죠. 조원들과 분석 방향을 수시로 점검한 것도 효과적인 대안을 찾는 데 도움이 됐고요. 주제부터 분석까지 쉽지 않았지만, 데이터를 다루는 방법을 익혔다는 점은 뿌듯해요. 2. 배운 점과 향후 활용 계획은 조유빈 엑셀 수업이 흥미로웠어요. 일일이 해야 하는 단순 작업이 클릭 한 번에 바뀌는 게 신기했죠. 탐구 활동을 하며 데이터 해석의 중요성을 깨달았고요. 앞으로 다른 수업이나 활동에서도 데이터 분석 도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에요.
김태주 엑셀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방법을 배울 수 있었던 점이 좋았어요. 내년에 <확률과 통계> 를 공부할 때 이번에 배운 회귀분석을 한 번 더적용해볼 계획입니다.
이승희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체감했어요. 진로도 보다 구체화됐어요. 데이터 기반의 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싶어졌거든요. 이임주 데이터 분석을 통해 경상수지, '5, 수입/수출액 등 <경제> 수업에서 배운 개념을 구체적 사례로 배울 수 있어 좋았어요. 무엇보다 데이터 간의 관계 분석에 관심이 생겨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해석해볼 생각입니다.김다빈 방대한 양의 정보를 직접 정리하고 현실 문제에 적용하면서, 문제를 구조적으로 분석h 해결하는 역량을 높였어요. 국제 사회의 상호 작용, 국가 간 무역의 영향에 대한 학문적 호기심도 커졌고요. 나중에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의 교류 활동과 그 영향을 탐구해볼 계획입니다. 민채은 엑셀 자체를 처음 다뤄본 만큼, 직접 데이터를 조작h계산하는 과정이 신기했어요. 특히 각 데이터의 관계를 계산하지 않고도 알 수 있는 회귀분석이 흥미로웠죠. 관심 분야인 미디어 계열의 발전과 사회 변동의 연관성을 분석하는 데 회귀분석을 사용해보고 싶어요.교육을 보는 또 다른 시선2024
CCOOLLUU&MMNN
62
2024 공신들의 /&8진(로쾌)담진로 탐구의 지름길이 된 논술전형
최현진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학과64
김동욱 교사의 월간 미대 입시 스케치 ⑩2025 미술 계열 정시 모집 특징과 대비 전략 Ⅰ: 실기전형
김동욱 교사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EDUCATION #칼럼 #공신@칼럼
NEW
공2신0들24의로쾌첫 번째 주제@ 좌충우돌 진로 찾기진로 탐구의 지름길이 된 논술전형
글 최현진
한MFP국0외30대30 러9!시O아BW학F과S.D P3N학 년여러 고민 끝에 자연 계열에서 인문 계열로 바꿔 러시아학과 에 진학했다. 수학과 과학 대신 언어와 문화를 탐구하며 새로 운 시각과 경험을 쌓았다. 러시아어와 러시아 문화를 공부하며 넓은 세상을 바라보게 되었다. 치열하게 고민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학생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코로나로 슬럼프 겪다가 논술전형을 준비하기까지 과도한 경쟁이 있는 분야에서는 주눅 들고 포기하는 성격인 나는 일반고로 진학했지만 학구열이 높은 학교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그러다 고1 때 <통합과학>을 공부하면서 생명과학에 관심이 생겼다. 당시에는 생명과학에 관심이 있으니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생명과학과 관련 있는 학과에 진학하고 싶었다. 실험도 재미있었고 특히 유전자 조작 기술에 관심이 많았다. 동물 해부도 흥미로워서 자율동아리를 만들어 돼지 심장을 해부하고 생명과학 블로그도 만들었다. 또한 인문과 자연 계열이 통합되던 시기라 자연 계열을 선택하면 향후 진로가 바뀌더라도 폭넓게 선택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나는 꽤나 열정이 넘쳤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이 요
구하는 생명과학에 대한 지적 호기심이 부족한 것 같아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했다. 하지만 여전히 암기 위주의 중학교 내신 공부 방법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성적은 좀처럼 오르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고2를 앞둔 겨울방학에 코로나19가 시작되며 학업을 꾸준히 유지하기가 어려웠다. 자유로운 학업 분위기를 선호하는 학생은 오히려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시기였지만 통제된 상황에서 높은 효율을 내는 나에게 자유는 독이었다. 이때부터 성적이 많이 하락해 내신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을 쓰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하지만 정시만 준비하기에는 불안했다. 뒤늦게 정신을 차려 공부에 집중해보려고 노력했지만 학업 공백을 메우긴 어려웠다. 방황하고 슬럼프를 겪다 보니 어느새 고3이 됐다. 3월쯤 되자 선생님께서 논술전형을 언급하셨는데 머리를 세게 한 대 맞은 기분이었다. 정시밖에 답이
생명과학 분야로 진학하기로 했을 때 만들었던 진로 발표 자료.
전공 콘텐츠로 여러 학우가 교류할 수 있는 한국외대 메타버스를 만들어 상을 받았다.
한국외대 합격증. 가장 뿌듯했던 순간이지만 동시에 진로에 대한 고민도 생겼다.
없다고 생각했는데 논술전형이 있었다니! 마치 하늘에서 동아줄이 내려온 것 같았다. 썩은 동아줄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평소 독서를 좋아하고 국어 비문학 지문 분석을 좋아했기 때문에 인문 논술전형에 지원해볼 만하다고 생각했다. 수리 논술을 시행하는 학교는 대부분 고난도 문제를 출제하는 데 수학 고난도 문제에 약한 나에게는 불리했다. 논술전형, 융합형 학생에게 제격
평소 비판적 사고를 하는 나에게 논술전형은 생각보다 잘 맞았다. 암기만 하다가 논술을 공부하면 오히려 환기가 됐다. 점심시간마다 논술 예제를 풀고 필사하며 틈나는 시간마다 논술 공부에 매진했다. 논술은 국어 비문학 공부와 접점이 많기 때문에 수능 국어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 다들 알겠지만 많은 학생이 모의고사 성적에 따라 일희일비하며 평정심을 잃고 흔들린다. 모의고사 성적은 등락 폭이 컸는데 논술이라는 대안이 있었기에 수능을 볼 때 과도하게 긴장하지 않을 수 있었다. 논술전형을 준비하며 접한 인문학이나 지역학을 포함한 다양한 학문도 흥미로웠다. 입시 전략으로 논술을 선택했지만 오히려 진로를 탐구하는 지름길이 됐다. 인문이나 자연 계열 모두에 흥미가 있는 융합형 학생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아직 중학생이라면 너무 일찍 진로를 한정하지 말고 폭넓게 고려하길 추천한다. 강한 확신이 없다면 입시 과정에서 흔들릴 수밖에 없고 대학 진학 후에 도 진로에 고민이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진로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소신 지원을 추천한다. 더 좋은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원하는 학과를 포기하라는 말도 있다. 하지만 중심을 잡고 선택해야 원하는 미래를 그릴 수 있다.
입시를 앞둔 수험생에게 가장 중요한 건 건강이다. 입시는 장기전이다. 시간이 없더라도 잘 챙겨 먹고 잘 자고 꾸준히 운동해야 한다. 당장 해야 할 공부가 많아 마음이 급하겠지만 건강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공부에 집중하기 어렵다. 부디 몸과 마음을 잘 살피면서 공부하길!COLUMN
#칼럼 #대입 #학습 #미대@입시김월간동욱 미 교대 사입의시 스케치10
2025 미술 계열 정시 모집 특징과 대비 전략 Ⅰ: 실기전형
글 김동욱 교사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고등학교에서 미술을 가르치며 입시 지도를 병행한다. 교육학 박사(미술교육)로 대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한다.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원단에서 활동하며 자료집 집필, 컨설팅, 교사 연수, 입시 설명회 등을 진행이하루고는 있 밑다바. 학탕생이들 되이겠 공다교는육 목에표서가 미 있술다대. 학 진학의 꿈을
2025학년 수시 모집이 12월 13일 최종 합격자 발표로 사실상 마무리된다. 오는 27일까지 수시 미등록 충원 합격자 등록이 끝나면 곧바로 31일부터 1월 3일까지 정시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미술 계열은 정시에서 전국 미술대학 모집 정원 중 대략 42%를 모집한다. 하지만 서울 내 대학만 한정하면 51%에 이른다. 특히 건국대 고려대 국민대 서울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등 상위권 대학이 대거 모집에 나서는 만큼 무게감이 크다. 원서도 군별 하나씩만 쓸 수 있는 만큼 자신에게 가장 적정한 대학을 찾아내는 것이 입시의 성패를 좌우한다.
미술 계열 정시 모집은 실기전형이 대략 90%에 달한다. 수능 성적과 실기 능력만 고려해 지원하면 되므로 수시보다 지원 대학 선택이 간단할 수 있다. 다만 올해 크게 늘어난 무전공 선발에 따른 실기전형 모집 인원 축소, 실기 반영 비율 확대, 학부 단위 모집 등 새로운 변수가 있어 지원 전략 수립이 만만치 않다. 2025 미술 계열 대입 정시 모집의 특징과 지원 전략을 2회에 걸쳐 다룬다. 이번 호에서는 먼저 실기전형에 대해 알아본다.
$)&$, 10*/5 ① 모집 인원 ↓h실기 반영 ↑올해의 정시 실기전형에서 가장 큰 변화는 모집 인원 감소다. 국민대 모집 인원이 가장 많이 줄었다. 실기전형 모집 인원이 전년도 268명에서 191명으로 감소했는데, 이는 무전공 모집미술 계열 입시는 비실기전형 확대 및 디자인 수요 증대로 갈수록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일반 모집 단위에 비해 입시 정보를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공교육에서 손꼽히는 미대 입시 전문가인 서울사대부고 김동욱 교사가 매월 첫 번째 <내일교육>에 미대 입시 정보를 안내합니다. 미술 계열 진학을 꿈꾼다면 꼭 챙겨 보시길 바랍니다.@ 편집자
에 따른 영향이다. 서울과학기술대(119→109명), 성신여대(95→67명), 동덕여대(회화과: 15→9명), 삼육대(20→15명), 명지대(14→8명), 한양대(&3*$) (128→80명), 경기대(파인아트학부, 입체조형학과: 27→14명), 수원대(95→65명), 상명대(천안)(102→94 명), 건국대(글로컬)(108→48명) 등이 모집 인원이 축소됐다. 이들 대학을 중심으로 경쟁률 상승이 예상된다. 상명대(서울)와 가천대, 강원대(춘천, 디자인학과), 인천대(서양화과)는 올해 수시 100% 모집으로 변경하면서 정시 모집을 실시하지 않는다. 이 역시 다른 학교의 경쟁률을 상승시키는 요인이다. 일부 대학에서 실기 반영 비율이 확대됐다. 서경대 비주얼디자인학과가 전년도 실기 60%에서 올해 80% 로 상향했고, 성신여대 동양화과(49→60%), 덕성여 대 아트앤디자인대학(70→80%), 한성대 동양화과 (60→70%), 대진대(62→80%)가 실기 반영 비율을 높였다. 한양대(&3*$)는 전년도 일괄 합산 전형(수능 55%+실기 45%)에서 올해 단계별 전형(1단계: 수능 100%(5배수)/2단계: 수능 20%+실기 80%)으로 변경하면서 진입 장벽과 실기 비중을 모두 높였다 는 평가다. 다만 수능 비율이 높은 상위권 대학은 큰 변화가 없다. 실기 중심의 입시 경쟁은 중위권 이하
대학에서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실기 종목의 변경도 주목해야 한다. 디자인 계열에 서 강남대 덕성여대 연세대(미래) 한세대 등이 대체로 기초디자인 중심으로 실기 종목을 간소화했다.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는 소묘와 기초조형을 폐지하고, 소묘와 뷰티일러스트레이션으로 단일화했다. 만화h애니 계열에서 동양대는 사고의 전환h기초디자인을 폐지하고 이미지보드를 추가했으며, 청주대는 상황표현을 추가하는 등의 변화가 있다. 순수미술 계열에서 경기대 덕성여대 숙명여대 인하대 등이 소묘 위주로 종목 폐지나 변경을 알렸다(표 1). 일부 대학은 모집 단위를 변경했다. 한국공학대 한세대 한양대(&3*$) 등은 디자인 계열을 학과 모집에서 학부 모집으로 바꿨다. 예원예술대는 전북임실캠퍼스에서 모집하던 시각영상디자인학과, 융합조형디자인학과를 경기양주캠퍼스로 이전 모집한다. 모집군은 성균관대 영상학과(가군→나군), 한국공학대 디자인공학부(나군 미디어디자인공학전공→다군 디자인공학부)의 이동이 있다. 국민대 공업디자인학과, 의상디자인학과가 2단계 전형을 1단계 성적(수능+학생부) 60%+실기 30%+면접 10%로 변경함에 따라, 디자인 계열 모든 학과가 면접을 실시한다.
표 1@ 2025 정시 모집 주요 대학 실기 종목 변경 사항
$)&$, 10*/5 ② 수능 성적과 경쟁률, 실기 능력 고려 실기전형은 대부분 수능 성적과 실기고사 성적을 합산해 선발한다. 일부 대학이 학생부 성적(국어 영어)을 반영하는데, 국민대는 1단계에서 30%(실질 반영 비율 11.7%), 세종대는 일괄 합산 10%, 모두 3학년 2학기까지 반영된다. 하지만 실질 반영 비율이 낮아 다른 요소에 비해 영향력은 크지 않다. 때문에 지원 대학을 결정할 땐 수능 성적과 경쟁률, 실기 능력 등 세 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이 중 가장 먼저 수능 성적부터 살펴야 한다. 특히 상위권 대학은 수능을 50% 이상 반영하는 곳이 많아 수능의 영향력이 더욱 크다. 자신의 수능 성적이 전년도 평균보다 높다면 안정, 50_70% 수준이면 적정, 70_100%는 소신, 100% 이하면 상향 지원으로 판단한다. 수능 성적이 전년도 커트라인에 미치
지 못한다면 실기 능력으로 뒤집기가 어렵다. 재수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3장 중 1장은 반드시 안정 지원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경쟁률을 고려해야 한다. 수능 성적을 기준으로 했을 때 적정 지원 범위라도 경쟁률에 따라 판단을 달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대개 20:1 이상은 상향, 10:1_20:1 미만은 소신, 3:1_10:1 미만은 적정, 3:1 미만은 안정으로 보는 편이다. 이로 볼 때 정시 지원 카드 3장 중 2장은 적정 내지 안정으로 써야 그중 하나 정도는 합격을 기대할 수 있다. 정시 경쟁률은 수시와 달리 대부분 한 자릿수라 10:1 이상은 실질적으로 경쟁률이 높다고 봐야 한다. 높은 경쟁률을 넘어설 만큼 수능 점수나 실기 능력이 좋아야 합격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전년도 대비 모집 인원이 증가하거나 감소한 경우 경쟁률의 변화가 예상되므로 실제 접수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면서 지원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모집 인원이 증가했다면 경쟁률이 실제로 낮아지는지, 반대로 감소했다면 경쟁률이 높아지는지 확인해야 한다. 따라서 가급적 첫날보다는 마감 전날까지 경쟁률 추이를 살펴가며 지원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실기 능력을 고려해야 한다. 실기 능력을 수치로 측정할 순 없지만 평소 모의시험에서 0 이상을 안정적으로 받는다면 우수, #⁺에서 ⁻ 정도를 받는다면 보통, #0 이하면 미흡으로 판단한다. 실기 능력이 우수하다면 실기 반영 비율에 따라 소신 지원했더라도 합격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보통이라면 적정 지원이어야 하고, 미흡이라면 안정 지원이어야 합격권에 들 수 있다. 그러므로 자신의 실기 능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그에 맞는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전년도 입시 결과는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쟁률, 합격자 성적(평균, 70% 컷 등), 충원 인원 등을 공개하므로 지원 전 반드시 확인하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운영하는 r대학 어디가s 사이트에서도 검색이 가능하다.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r쎈진학 2025 대입 정시 모집 진학지도 길잡이(총론 또는 학부모용)s를 활용하면 더욱 좋다. 수도권 대학 중심으로 미술 계열 정시 모집 요강과 전년도 입시 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지원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된다. 전년도 정시 주요 대학 수능 성적(70% 컷)은 다음과 같다(표 2_4). 성적대별 지원 대학 선택에 참고할 수 있도록 대학별 일부 학과만 제시했으므로 나머지 대학과 학과는 위 자료집, 또는 사이트를 참고하기 바란다. 정시 모집 시기를 고려해 r2025 미술 계열 정시 지원 전
략Ⅱs는 2주 뒤 1165호에 게재될 예정입니다.
표 2@ 2024 정시 모집 디자인 계열 실기전형 입시 결과
표 3@ 2024 정시 모집 순수미술 계열 실기전형 입시 결과
표 4@ 2024 정시 모집 만화h애니 계열 실기전형 입시 결과
G&O EOVDENST
정리 이지영 자유기고가 UVFBQSJM!HNBJM.DPN
이번 주 난방비 도둑
핫 이슈 웃풍을 잡아라창문을 꼭꼭 닫아도 집 안으로 새어 들어오는 웃풍 때문에 고민하나요 웃풍은 실내 기온과 난방 효율을 떨어뜨리는 골칫덩어리죠. 동장군의 기세가 거세지기 전준에비해 웃보풍세을요 차. 단하고 난방비를 지켜줄 아이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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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교육 이슈
취재 장세풍 기자 TQKBOH!OBFJM.DPN
국h영h수 작년보다 쉽고 사탐은 어려웠다
2025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만점자는 11명으로 지난해보다 10명 늘었다. 문h이과 통합형 수능 도입 이후 처음으로 만점자가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국어h수학 과목 만점자는 각각 1천 명을 넘어섰다.국어h수학 만점자 수 2022 수능 이후 최대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지난달 14일 치러진 2025학년 수능 채점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지난해 150점보다 11점 내려간 139점이다. 이 점수는 지난 6월 모의평가(148점)보다 9점 하락한 반면 9월 모의평가(129점)보다 10점 올랐다. 국어 만점자는 64명이었던 지난해에 비해 16.5배나 많은 1천55 명이다. 2022학년 문h이과 통합형 수능 이후 가장 많은 숫자다.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작년 수능 148점보다 8점 떨어진 140점이다. 수학 만점자는 작년 612명의 2.5배인 1천522명이었다. 입시 전문가들은 만점자 대부분이 <미적분> 응시생일 것으로 추정한다. 조정 표준점수 계산 방식으로 인해 <확률과 통계> 등 다른 과목은 만점을 받았어도 이 점수가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수학 만점자는 2022학년 2 천702명, 2023학년 934명, 2024학년 612명으로 해마다 감소했다. 1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국어와 수학 모두 131 점이었다. 지난해에는 두 과목 모두 133점이었다. 영어 영역은 2만8천587명이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을 획득해 1등급을 받았다. 전체 응시생 대비 6.22%다. 영어 1등급 비율은 절대평가 도입(2018학년) 이후 지난해가 4.71%로 가장 낮았다. 반면 가장 높았던 2021학년에 는 12.66%였다. 영어는 절대평가 영역으로 성적표에 등급만 통지된다. 강태훈 수능 채점위원장은 t이번 수능은 역대 어느 수능과 비교해도 난도 관리가 잘됐다고 자평한다u며 t변별이 원활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u고 말했다.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오른쪽)이 지난 12월 5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브리핑실에서 2025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
사탐 6개 과목 전년보다 표준점수 최고점↑ 탐구 영역은 1등급 구분 점수가 사회탐구 65_69점, 과학탐구 65_70점, 직업탐구 65_68점이었다. 사회탐구에서 표준점수 최고점은 <생활과 윤리>가 77점으로 가장 높았고 <정치와 법>이 66점으로 가장 낮았다. 9개 과목 중 <정치와 법> <사회h문화> <경제>를 제외한 6개 과목은 지난해보다 표준점수 최고점이 올랐다. 반면 과학탐구는 8개 중 5개 과목의 최고 표준점수가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지구과학Ⅰ>(68→72점)과 <생명과학Ⅰ>(69점→70 점)만 각각 4점 올랐다. 사회h과학의 선택 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는 사회 11점, 과학 8점이었다.
절대평가인 한국사 영역의 1등급 비율은 19.62%(9만950 명)로 작년 18.81%보다 0.81%Q 올랐다. 평가원은 내년 수능도 올해 수준에서 출제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올해 수능 응시자는 46만3천486명이었다. 전체 지원자 52만2천670명 중 12.8%에 달하는 5만9천184명이 결시했다. 응시자 중 고3 재학생은 30만2천589명으로 65.9%를 차지했다.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 /수생은 16만8천97명(34.7%)이었다.초h중등생 수학h과학 세계 최상위권, 흥미는 바닥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r국제 교육 성취도 평가 협회s가 실시한 r2023년 수학h과학 성취도 추이 변화 국제 비교 연구(5*.44)s에 따르면 한국의 초4와 중2 학생의 수학h과학 성취도가 세계 최상위권이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초4 학생과 중2 학생을 대상으로 1995년부터 시작돼 4년 주기로 시행된다. 연구 분석 결과 한국 초4 학생의 수학 평균 점수는 594 점이었다. 58개국 중 싱가포르(615점), 대만(607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과학은 583점으로 싱가포르(607점) 다음으로 2위였다. 이는 국제 평균(수학 503점, 과학 494 점)을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순위는 동일하다. 한국 중2 학생의 수학 평균 점수는 596점으로 싱가포르(605점), 대만(602점) 다음으로 높았다. 과학(545점)은 싱가포르, 대만, 일본에 이어 4위였다. 중2 학생의 수학h과학 성취도 순위 역시 직전 조사와 같았다. 국제 평균은 수학과 과학 모두 478점이었다.
성취 수준별 학생 비율을 보면 초4 학생의 가장 높은 r수월 수준s은 수학이 36%, 과학이 28%로 국제 중앙값(수학 7%, 과학 7%)보다 높았다. 하지만 과목별로 뛰어난 점수를 받은 r수월 수준s 학생 비율은 줄고, 가장 점수가 낮은 r기초 미달s 학생 비율은 늘었다.실제로 r기초 수준 이하s 학생 비율은 수학과 과학 모두 7%로 국제 중앙값(수학 30%, 과학 30%)보다 23%Q 낮았다. 중2 학생 중 r수월 수준s 학생 비율은 수학 40%, 과학 18%로 국제 중앙값(수학 7%, 과학 6%)을 웃돌았다. 이에 반해 r기초 수준 이하s 학생 비율은 수학이 12%, 과학이 20%로 나타나 국제 중앙값(수학 45%, 과학 44%) 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성취도는 높았지만 한국 학생의 수학h과학 흥미와 자신감은 경쟁국에 비해 하위권이며, 수학h과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도 세계 최하위권이다.연세대 t수시 논술 합격자 발표h
추가 시험 예정대로u서울고등법원이 연세대 2025학년 수시 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의 효력을 정지한 1심 판결을 뒤집고 시험의 효력을 인정했다. 서울고법은 연세대가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정지 가처분 이의 항고를 받아들였다. 지난 10월 12일 연세대 수시 논술(자연 계열) 시험에서 일부 문항이 인터넷에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앞서 1심은 일부 수험생이 논술 시험 효력을 멈춰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효력정지를 판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 13일로 예정됐던 자연 계열 논술 합격자 발표 등 후속 입시 절차가 중단됐다.연세대는 1심 판결에 대한 이의제기와 함께 즉시 항고 로 2심 항고 절차를 밟았다. 이날 재판부는 t사립학교의 합격 및 불합격 판정 또는 입학 자격, 선발 방법 등은 해당 교육기관이 교육 목적 달성을 위해 인격, 자질, 학력, 지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할 수 있는 재량 행위u라며 t운영 과정에서 다소 미흡한 대처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공정성이 중대하게 훼손되지 않았다면 자율성이 인정돼야 한다u라고 판단했다.
이어 t문제가 발생한 고사장에서 시험을 본 학생의 평균 점수, 광범위한 위부 유출에 관한 소명 부족 등을 고려할 때 문제지 사전 배부 및 회수 등으로 논술 시험의 공정성이 중대하게 훼손됐다고 보이지는 않는다u라고 설명했다.이번 판결로 연세대는 계획대로 오는 13일에 1차 시험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추가 시험도 예정대로 8 일 실시했다. 하지만 양측의 법적 다툼은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 여러 수험생이 1차 시험을 무효로 해달라며 낸 본안 소송의 변론기일이 서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가처분 신청을 낸 수험생이 불복할 경우 대법원에 재항고할 수도 있다. 수험생 측은 이미 제기한 1심 본안 소송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FWOECEUKSLY
이 주의 대학 이슈
정리 황혜민 기자 IZFNJO!OBFJM.DPN
서울시립대 r2024 캠퍼스타운 홀 미팅-입주 기업 성과 공유회s 개최
서울시립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이 r2024 캠퍼스타운 홀 미팅m입주 기업 성과 공유회s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일 열린 행사는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4년 서울시립대 캠퍼스타운 입주 기업 70팀 중 1h2차 심사를 걸쳐 분야별(예비 창업, 연구소 창업, 기술 창업, 소셜 창업)로 최우수상 5팀과 우수상 10팀을 선정했다. 1차 심사는 투자 유치, 지원 사업 선정, 지식재산권, 입주 기업 공간 활용률, 프로그램 참여도를 기준으로 정량 평가가 이뤄졌으며, 2차 심사는 기업 대표자 인터뷰를 통해 사업 추진력, 혁신성, 시장성, 홍보, 사업 참여도를 기준으로 정성 평가를 실시했다.
최우수상에는 패브릭덕트(수입 대체 천덕트 제조), 마크노바(* 기반 시니어 케어 서비스), 알파카네트웍스(%FW0QT 인프라 액세스 플랫폼), 빛날덴탈스튜디오(생성형 * 기반 치아모델링 솔루션), 인베랩(침입 외래 식물 방제 통합 솔루션)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디메이트(전자책 자동 제작 서비스), 몰리나(설문조사h 인터뷰 분석 자동화 시스템), 투디에피(차세대 * 반도체 초박막 소재 제조), 트랜스바이오랩(투명 신경 전극 및 바이오 센서), 집사의 하루(펫 사료 분석 서비스 r반해s), 허슬러즈(개인 맞춤형 브레인 트레이닝 앱), 록서(간이 건강검진 비데), 버닛(피트니스 앱 r번핏s), 코스모스랩(비발화성 친환경 수계 이차전지), 리멜라(흰색 반점 커버 펜슬)에 수여됐다.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올해 품앗이상 수상
유타대 아시아캠퍼스가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20품앗이운동본부가 선정한 올해의 r품앗이 상s을 수상했다. 학생에게 나눔의 가치를 가르치고 지역 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2022년부터 교내 학생 봉사단 r품앗이 위드 유s를 결성하여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봉사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주요 활동으로는 국회동심한마당 행사 봉사, 한국전쟁 참전 용사에게 감사 편지 쓰기 캠페인, 국내 거주하는 고려인 동포 및 다문화 가정앗 이자 캠녀프 등 주 소최외 및 계 지층원 아 등이이들 있을다 위. 한 품세종대, r2024 웹툰 멘토링 부트 캠프s 성공 개최
세종대 대학원 만화애니메이션학과와 융합콘텐츠산업연구소는 지난달 23일과 24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r2024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s의 플랫폼 기관 자체 쇼케이스인 r2024 웹툰 멘토링 부트 캠프s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세종대는 이번 사업에서 플랫폼 기관으로서 r1인 글로벌 웹툰 창작을 위한 * 시스템 구축 및 전문 운영 인재 양성 프로그램s을 운영해 웹툰 작가 20명을 배출했다. 이들은 멘티별로 웹툰 원고 4화를 제작하고 이를 웹툰 플랫폼 재담쇼츠에 론칭해 전원이 첫 연재를 시작했다.이이번번 겨겨울울 유유투투엠엠이이
아아낌낌없없이이 드드립립니니다다탄탄한 개념원리수학적 사고력과 창의력고난도 문제 풀이 능력메타인지 능력최상위 수학성적메타인지란 자신이 알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자기성찰 능력. 메타인지가 중요한 이유는 스스로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를 정확히 파악하여 아는 것은 더욱 확실히 내 것으로 만들고 모르는 것은 보완(재인지)하여 완전학습 단계에 이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상위 1% 아이들의 공통점인 메타인지를 키우는 유일하고 확실한 방법은 바로 r말하기 학습법s입니다. 주입식h암기식 수업에서 탈피한 유투엠만의 질문h토론h발표식 수업은 학생들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합니다.이를 통해 개념원리를 탄탄히 하고!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길러 고난도 문제를 해결하고! 메타인지 능력도 키울 수 있습니다! 이렇게 최상위로 간다면 유투엠을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죠 유투엠의 4가지 말하기 학습전략영 2024학재년도 학교과학고 105명 합격 ] 2특024학목년도 고전국자사고外192명 합격 ▒ 교습비 ] 초등부 월2100분 35.5만 ] 중등부 월2310분 45만 ※ 교습비는 수업시간에 따라 상이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참조)< 서울 >강남세곡 / 강동고덕 / 강북 / 강서발산 / 강서염창 / 광진 / 광진영재센터 / 구로항동 / 금천독산 / 대치영재센터 / 동대문 / 동작대방 / 동작흑석 / 마포상암 / 보라매 / 서대문가재울 / 서초방배 / 성동 / 송파방이 / 송파잠실 / 영등포당산 / 은평녹번 / 은평녹번영재센터 / 종로평창 / 중계 / 중계영재센터 / 중랑< 경기 > 경기광주오포 / 고양삼송 / 고양삼송(2관) / 고양지축 / 고양향동 / 고양향동(2관) / 고양화정 / 과천갈현 / 광명하안 / 구리갈매 / 구리수택 / 김포고촌 / 김포구래 / 김포운양 / 김포풍무 / 김포향산 / 남동탄 / 남양주다산 / 남양주별내 / 남양주별내(2관) / 남양주평내호평 / 동탄청계 / 미사 / 부천상동 / 부천옥길 / 부천중동 / 분당서현 / 분당미금 / 성남신흥 / 성남판교 / 수원광교 / 수원영통 / 수원정자 / 시흥목감 / 시흥배곧 / 시흥장현 / 안산고잔 / 안성공도 / 양주옥정 / 용인수지동천 / 위례 / 의정부고산 / 의정부민락 / 의정부호원 / 일산백마 / 일산식사 / 일산주엽 / 일산주엽영재센터 / 파주운정 / 평택고덕에듀타운 / 평택소사벌 / 포천송우 / 하남감일 / 하남신장 / 화성향남< 인천 > 부평부개 / 부평산곡 / 송도국제 / 송도영재센터 / 인천구월 / 인천서창 / 인천영종공항 / 인천영종국제 / 인천원당 / 인천청라호수 < 강원 > 춘천석사퇴계 / 춘천우두 / 춘천후평< 세종 > 세종새롬 / 세종소담 /대 세구종시아지름 / /대 세구종시새지롬(2영관)재 <센 울터산 < >대울전산 >우 대정전혁노신은< /경 대남전 > 둔마산산 호< 계충 남/ 진 > 주아초산장둔 포/ 진 / 주아혁산신용 화/ 창/ 원아중산동탕정< 광 / 주천 안> 불광당주 진/ 월천안< 청전당남 /> 충광남양중서산마 // 홍목포성내남포악 << 충전북북 >> 청익산주금영천등 // 전청주주복완대산지< 웰제 주/ 청 > 주제산주남아 라/ 청주산남(2관)< 부산 > 해운대좌동 < 대구 > 대구다사세천 / 대구다사죽곡 / 대구범어 / 대구성서 / 대구수성 /비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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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던 호기심도 생기게 만들고생긴 호기심은 쉽고 재밌게 풀어 주는곽재식의 주기율표 이야기교과서에 이름만 간단히 소개된 그 원자들은 다 어디에 있을까 어떻게 해서 지금과 같은 이름을 얻었으며, 원자마다 어떤 성질이 있고, 무엇에 쓰이는 걸까 우리를 둘러싼 세계에서 원자들이 어떻게 활약하는지 공학박사이자 소설가인 곽재식 작가가 지식 보따리를 풀어놓았다. 저자는 과학 지식뿐 아니라 휴가 갈 땐, 주기율표출출할 땐, 주기율표역소 사이, 야시기사를, 경 맛제깔, 대나중게문 들화려까준지다 종. 그횡 무이진야 기누를비 며따 라원일상과 주기율표의 찰떡 케미스트리먹고사는 일에 닿아 있는 금속 열전가다 보면 갖가지 원소들이 그야말로 다양한 형태408쪽 ] 값 18,000원 352쪽 ] 값 20,000원로 우리의 생활과 문화에 닿아 있음을 알게 된다.교과 공부의 폭을 넓혀 주는 초사흘달의 과학 교양서누구나 한 번쯤 품어 봤을 약에 관한 물리상수는 세상 모든 현상을 지배하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 주는 책. 일상는 법칙에 관여하는 물리량을 수치로 적으로 약을 사용하면서 궁금했던 점나타낸 것이다. 인류는 물리상수를 어들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떻게 발견해 왔으며, 그것을 통해 우약이 체내에서 작용하는 원리와 신약 주의 어떤 수수께끼가 풀리고, 또 어개발 과정, 약효를 내는 성분 외에 다떤 수수께끼가 새롭게 등장했을까 른 첨가물을 넣을 수밖에 없는 이유 등 4대 물리상수를 통해서 우주와 인간약에 관한 상식도 키울 수 있다. 의 모습을 그려 보는 즐거운 여정으로의 초대!궁금증을 풀고 불안감을 떨치는 약의 과학우주를 읽는 키워드, 물리상수 이야기크리스티네 기터 지음 ] 유영미 옮김고타니 다로 지음 ] 윤재 옮김284쪽 ] 값 15,000원300쪽 ] 값 2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