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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NO.1160 2024.11.13~11.19
READER’S & NEWS
06READER'S PAGE독자에게 듣는다08READER'S Q&A일반고 지망 시, 모두 같은 학교를 지원해도 되나요?09READER'S Q&A수능 시험장에 이어폰을 가져갈 수 있나요?11PREVIEW70WEEKLY FOCUS정시 자연계는 AI·반도체 인문계는 경영 강세WEEKLY THEME
달라진 다군, 정시 판도 바꿀까1630
2024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39 성균관대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 이민석AI를 영리하게 활용해 보다 나은 세상 만들 거예요
EDU CULTURE & LIFE
12이 주의 추천 활동이색 모빌리티를 곁들인 특별한 여행기를 찾아라38쌤과 함께! 교과 연계 적합書_ 윤리 ②<생활과 윤리> 지구촌 평화의 윤리46일상톡톡_ 토크논술 선생님이 욕했다고?69 WEEKLY HOT BOOKSNEWS IN NEWS
입시 & 학습50 고교학점제 선택 과목 바로 알기 ①국어
매체 영역 추가·독서 강화한 국어 선택 기준은 흥미로 충분56 선배들의 전형별 합격기_정시⑧혼공 시간을 늘려라나만의 공부법 찾아 재도전 성공58 서울시교육청 '찾아가는 학부모 고입·진로 설명회'"고교 선택, 대입 변화 고려하되 자녀 성향 우선해야"REPORT & INTERVIEW
26김한나의 이슈 콕콕_ 2년 연속 세수 결손나라 곳간이 비었다채울 방법은 '외환 비상금' 손대기?42PEOPLE_ 개교 10년 맞은 한국조지메이슨대 조슈아 박 대표"전략 전공 추가 개설·외국 학생 유치 확대로 글로벌 허브 대학 도약"34
꿈 찾는 생생 일터뷰_ 조향사 정미순자연이 주는 치유의 힘, 향으로 만들고 싶어요COLUMN & COLUMN
622024 공신들의 NEW진(로쾌)담부산대 의생명융합공학부 김도영대학은 스스로 공부하고 문제 해결법을 배우는 곳64김경선 교사의 아는 만큼 보이는 체대 입시 ⑧체육 계열 정시 지원 전략 1_'선택과 집중'으로 실기 경쟁력 UPPUBLISHER
발행·편집인 문진헌EDITORIAL DEPT본부장 표희수편집고문 이옥경편집부 기자 정나래 lena@naeil.com황혜민 hyemin@naeil.com편집부 리포터 민경순 hellela@naeil.com김민정 mjkim@naeil.com윤소영 yoonsy@naeil.com김성미 grapin@naeil.com김원묘 fasciner@naeil.com김은진 likemer@naeil.com박선영 hena20@naeil.com이도연 ldy@naeil.comCREATIVE MARKETING팀장 이구성 ninestar29@naeil.com신다흰 allwhite@naeil.com최수현 suhyun@naeil.com우 린 linnyu@naeil.com서상우 swseo@naeil.com김창배 goldwin@naeil.com홈페이지 (주)내일이비즈(02-7729-1588)ART (주)내일엘엠씨(02-575-5199)1년 정기구독료 130,000원구독료 입금 기업은행043-032196-04-048대표번호 02-2287-2170편집팀 02-2287-2177~8광고팀 02-2287-2381홈페이지 주소 www.naeiledu.co.kr이메일 naeiledu@naeil.com주소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3길 3(주)내일신문 내일교육팀인쇄·출력 (주)프린피아등록일 2000. 10. 12창간일 2000. 11. 8발행일 2024. 11. 13등록번호 서울 다 06768(주)내일신문 본지는 신문 윤리 강령과 실천 요강을 준수합니다. 본지의 기사와 사진, 일러스트의 무단 전재나 복사를 금합니다. ⓒ 내일신문구독 및 독자 문의02-3296-41429<=J’K H9?=J= 듣는다게에 독자
취재 성 김미포터 리HBQJO!OBFJM.DP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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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 충남 예산군 예산읍
<내일교육>은 어떻게 구독하게 됐나요 큰아이가 올해 중2인데요. 중2가 대입을 준비할 때가 되면 입시 제도가 크게 바뀐다고 하더라고요. 불안해하던 차에 우연히 <내일교육>을 알게 됐어요. 마침 새 학기 프로모션 중이라 책자를 신청했는데 교사와 합격생이 추천하는 교과별 도서 목록이 담긴 특별 단행본이 도착했어요. 내용이 마음에 쏙 들어 바로 정기 구독을 신청했죠.
<내일교육>을 어떻게 활용하고 계신가요 <내일교육>은 워킹맘이자 입시 초보 엄마인 저를 도와주는 친절한 멘토예요. 지방에 살고 있는 데다 아이가 학원도 다니지 않아 믿을 만한 교육 정보를 얻을 곳이 마땅치 않거든요. <내일교육> 덕분에 시의성 있는 정보를 얻게 돼서 좋아요. 입시 흐름도 점차 눈에 들어오는 것 같아 만족스럽고요. 일단 아이에 게 도움이 될 만한 기사와 학과 소개 기사는 모아두고 있어요. 특별 단행본에실린 대학생 선배의 독서 이야기와 합격 인터뷰는 시간이 날 때 함께 보고요. <내일교육>이 앞으로 다뤘으면 하는 기사가 있나요 아이가 집에서 혼자 공부하는데 중2라서 학교 수업을 잘 들으면 아직은 어려운 게 없다는데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자기 주도 학습을 할 때 인터넷 강의는 유용한 학습 도구가 될 텐데요. 강의가 많다 보니 아이에게 맞는 수업을 찾기가 힘들어요. 혼자 공부하는 학생을 위한 과목별 인강 추천 기사가 절실하네요. 또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는 법을 알고 싶어요. 과목별로 효과적인 학습법이나 노트 필기 방법, 시간 관리법도 궁금합니다. 희망하는 직업이나 학과가 따로 있는 게 아니라서 진로에 대한 고민도 큽니다. 중학생이 맞는 길을 찾도록 도와주는 진로 탐색 가이드 기사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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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필요한 과목을 선택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됩니다. 따라서 중학교 시기의 진로 탐색 역량이 더 중요해졌는데요. <내일교육>은 다양한 직업군의 멘토를 만나 실제 업무 경험과 필요 역량 등을 꼼꼼하게 살피고 있습니다. 진로 선택에 도움을 받고 싶다면 r꿈 찾는 생생 일터뷰s를 꼭 챙겨 보세요.
본지 1151호 r꿈 찾는 생생 일터뷰@.#$ 아나운서 김대호, 다채로운 변화를 즐긴다면 아나운서는 어때 s 기사 참조
인터뷰에 응해주신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t안녕하세요! <내일교육> 편집부입니다.u 어느 날 불쑥 전화를 받는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평소 느꼈던 아쉬움이나 칭찬하고 싶은 내용을 솔직하게 전해주세요.
독자가 뽑은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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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주제 찾기교과서 속 교재h자료가 최고의 아이디어 뱅크!t수시 합격생 기사를 보며 주제 탐구 활동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중학생을 위한 기사가 나와 반가웠어요. 주제 선택부터 자료 조사와 보고서 작성법까지 탐구 활동의 모든 것을 알려줘 유익했어요.u는5신두습요렵등1성고2하0.2급이 지. 겠교소니적 경교,학 다다선을 학에1 유우없않과생.W입0서배생는 .e은전가으지었 학고(설e받부1부들 부k 형l려어산생았주학변는 로많y상 대후 교교E의원 으요각년부수어 은 물상d황 정 과과u경전부어가.요c로이 고이a 승치론전전종일형t외터o i떤. 들지었졸,있단형n형 합교 곡 별 수업 교M었을원3고 학전 ⑧전)합선을a과학할내능g요했어 형 형시듯 을a 격 1년z선 학in요수최습활.으 은 해년까최기e택그저. 니동 ,있로험 저 지학리결교에한다 는 학의 국대생면도기과 .력 이부 걸 서학준전 내범수성유 에반기숱1을형상신학4경하심최실취시.주는1 이재준화복등교 쟁자한 위진등요하종로원김해 력 문시시급 가싶적학#급게위구 충서잡민 .대행험 풀제할 이으족어설하장등정입 참아어 는6을착3로리주지 권도장지 전다학 적여 오포 1 준원수내#. 회 터E 어14 교않른합모수확했체끝능용비.씨D 시1, N 범 에K 을의하기 LU유독J 위며N# 출찾완!학C고를O 수생벽문아교ABh 지부능F3낸하제 J회.TM내교D로게P까 I공 신읽3N과 O 지 이 대부듣 지2바우4습인출주문몰성고전비 N회법함주비해 제,랐형.제다적 선한 로 않 읽학했범h전께 이 이 전집던 될 다 은위암보결공#부을교었수 다학대다에 지는기에다 부반면.라 때부 업비습터.경 는 한 성 . 에 비도실우 마분 있 한생어은학 시준것 결적 시을다 복마 교떤돌가알는셈각비간은.은리 험 고 같이으 입 보시모했 에많 부무로 다를은험범했어 싶았완는 분든풀엇. 집 떻 죠위문대다 얻어해데일1이회유중제 에게비.고을 요 까중2시이형 집했 .읽회 기관해 기요을요 수을어선간독었당 상청리한 요 있을체어생을 h해지하 었시.요화님는 ,유했선범험습 을한 .어고생 위 니모 지범3다디찾님를,주든다했는 에아위2 나. 파내주전말서가 가 마시 용 에 씀악음전확 대험문는을을한으정략에제은 후적예로잘되는잘가 4 교이풀문다다2신게업부완외준연어도<학게에준학종문2으계한몰모마. 에입.과시제 라에른교 로도족벽비든계 서 었 요류교 도셈중다 잘심더수수교 고고 를 한하도하기전 .할 의가 움인 면&시 &준이푸성화수텅시능과받내배 형 요면게## 출생험때이강 풀 험높죠는적부<>능문을부신4문4높을 서>. 4은전 도 다,을면이 각가 을등.을기될 분주 예교된제 관방제은 다수 학도<어형내 서을해 의 집해고수특간 재파를 연 수리식를준준양을 원 학응깊떻신 있 하 요하 을계능 를강3 이느외가 비으 한채고습비이수있회은들용게.었 고루 >꼈널염3되유성로 했 워어 활지에하풀 음능 독문무 있고<이 에용문암 면어준었적는나어 나수 두용형었문제을모으을 척,게용 <제비 이기1기서요다내에에고 요갔능언했 수 제로시의 필 기하했로유했대부하 출는 . 신죠 ., 고어대 절능 간고 기수&지풀담<대둔기억습형비기요와문출 한 는사.말#한기 하대수 능 스공이비출정제니을 한않 작제등4 후위.도지번간 적면능> 매 감다부도럽했의도집다국을교 년고세,되접 배한 으에 특 체있이을 면좋죠 기는봉으에.는어재 풀미 했3강 번&반 로 들었노>마후 겠회.에 투를#로는지의에면유집래수복기 수 에고지>4력지 중중어 읽 에지 수능반 학 >능모개의토집해답<배확막프게2만 이할요했요수<는 능에복 교 의념외인대중서을운 내2로수었문 , 해어. 능 1 수조학했 동고이의했저서를한신 주보지능죠 그공시제고요요완 도 어안사 어는기 는우면부있언램험특.집어작마덕성2..성 요 요 고서에었해때내중만을강을한등땐떻크품연련수분적>.. TIP실이에으레간요했긴찾 수 고 로스 어 는기한이여수모공2서었었<폭능배력제요해만을과<배선분많로사 를요 말학어상언한 정것능량.교부어목이번고 워도를택도 점 울고 를어선 노.먹국내미고기느날의 을는 요으 요 보 을 인 도 적 택풀력끝었 방에 꾸와짬과요지때개과신래사망 렸 ..로정니시 꾸2준 목 었 구면했받날만죠리 념중목에법특학을과 학를를<쳐 매어성 사선도지도서간.준을목<하어으 큼 >히도요으서년히년 언때는 서체요취히단준 택 만내으 는 을요회면 당어개해도로 여만h>윤어,까선 방1성 했 서. 다감 정비학 로 . 서 학문점< 느대곽와념할자요 공종쭤취전편덕지배대선어한 른과기짓해 신교연을부화을바을 이애분수신해.종보감교정국매 택요끝의 저에진> 에 결 능사흥하 고을전생도잘다 라완하에만 실 받.지체처는 < 해잡난 탐면< 생 서 벽 미않고 이리를>지중국의선 수한노느과정맞았버음 야는 잠서활 하어것과 길 해>는운겁 간 택느엔국가력1끼목1보겠다 않스 과4 게을등< 개h 이목점 지 고0진 기선낀 사하바을과러다적면아트 어있 급념 기에과 차리윤명 도이 면 회목고택과충었라즐 편 이 도말레아려리을 1가비도 >정h 해 비목흥지 서겁등이인 했목웠분요 생 h 고과스닌<>문는있교됩동 가유도지많해미만게었급각지암사목 을지히모. 지로화 는과고니만 를아또 죠 것만해만 편 으파n했기에으단 선의공>시할 . 데 a다큼자 성적로를악으e어활응 하서로 소원 느생고부기정 교선il고아 e요,. 수돼었 해로동용 기 한 님사했택수d출모마방수해꼈사과마u악대 고 . 한어께있있던의능수 에능문위두음에 도진전무스착입법번>,, 달형리트필같은을의51 호7511
선배들의 전형별 합격기@학생부교과전형 ⑧
상위권 유지 비결은 시험 범위 3회독h3회 반복 풀이tr선배들의 전형별 합격기s는 늘 챙겨 보고 있어요. 수시와 정시, 논술 등 다양한 전형에 대한 이해를 높일 뿐 아니라 숱한 시행착오 끝에 찾아낸 공부법과 후배를 위한 생생한 조언이 함께 담겨 있어 기억에 남더라고요.u9<=J’K I&9J=
다하답에게자독
일반고 지망 시, 모두 같은 학교를 지원해도 되나요 아이가 가고 싶어 하는 학교는 한두 개인데 지원서엔 여러 학교를 써야 하네요. 일반고 지원 시 같은 학교를 중복으로 써도 되나요 단계별 배정 시 같은 단계 내 중복 지원 불가
일반고 진학은 지역에 따라 방법이 다릅니다. 서울을 비롯한 특별h광역시 및 도 단위 중심 지역은 r평준화s 지역으로 학생의 지망 순위에 따라 추첨 배정합니다. 서울을 예로 들면 2개 단계로 나누어 각각 1h2지망을 써 내는데, 각 단계에서 동일한 학교를 써 낼 수 있습니다(표). 단 같은 단계에서는 다른 학교를 지원해야 합니다. 반면 경기 평준화 지역은 지역에 따라 배정 방식이 다릅니다. 부천, 광명, 의정부는 1단계 학군 내에서만, 그 외 수원, 용인 등 6개 지역은 1단계 학군과 2단계 구역 내에서 정해진 학교 수를 희망 순위에 따라 지원합니다. 같은 단계 내에서 중복 지원은 할 수 없습니다. 다만 지원하는 학교가 2단계 구역 내 학교라면 1단계에 중복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일반고 진학 은 지역에 따라 배정 방식에 차이가 있으니 고입 포털(XXX. IJTDIPPM.HP.LS)이나 각 교육청 홈페이지 등에서 미리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표@ 서울 후기 일반고 지원서 예시
취재 김은진 리포터 MJLFNFS!OBFJM.DPN 도움말 서울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장학사
수능 시험장에 이어폰을 가져갈 수 있나요 주위 소음에 민감한 편이라 평소 시험 볼 땐 쉬는 시간에 늘 이어폰을 꽂고 있습니다. 수능 당일에도 이어폰을 가져가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블루투스 기능 있는 이어폰은 반입 금지, 감독관 사전 확인 후 귀마개 휴대 가능 수능 시험장에서 휴대할 수 있는 물품은 규정에 따라 철저히 제한되는데, 통신(블
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은 시험장 반입 자체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 외에도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등 스마트 기기,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13 플레이어, 태블릿1$,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등 모든 전자 기기는 시험장에 가져갈 수 없습니다. 불가피하게 시험장에 반입한 경우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하며, 미제출 시 부정행위로 간주합니다. 수능 당일 시험장에서 소지할 수 있는 물품은 신분증, 수험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 연필, 지우개, 흑색 0.5NN 샤프심, 아날로그 시계와 감독관에게 사전 점검받은 마스크 등입니다. 시계 역시 결제나 블루투스 등 통신 기능, -$%h-&% 등 전자식 화면표시기 같은 전자 기능이 포함된 것은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습니다.단, 돋보기나 귀마개, 방석 등 개인의 특수한 신체 조건이나 의료상 필요한 물품의 경우 매 교시 감독관의 사전 확인을 받은 후 휴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쉬는 시간에 주위 소음을 방지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싶다면 이어폰 대신 귀마개를 챙겨 가 감독관에게 사전 점검을 받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휴대 가능한 품목 외의 물품에 대해 감독관의 조치에 응하지 않거나 제출하지 않고 임의의 장소에 보관하면 부정행위로 간주하니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취재 김원묘 리포터 GBTDJOFS!OBFJM.DPN 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r2025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시 요강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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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5)&.&@ 달라진 다군, 정시 판도 바꿀까
엑스트라 말고 주인공정시는 딱 3번 지원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합격에 대한 확신보단 추가 합격을 기대하며 다군에 지원합니다. 다군에서 최초 합격을 해도 가군과 나군의 합격 소식을 기다리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올해는 가장 합격하고 싶은 대학으로 다군을 꼽는 학생이 꽤 있을 것 같습니다. 고려대와 서강대 한양대가 다군에 합류했는데 수험생 입장에선 반가운 일이죠. 오히려 다군에 더 많은 대학이 합류해 제대로 정시 지원 카드 3장을 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수험생에게 정시 지원 카드 하나하나가 얼마나 절실한지 아니까요. 올해는 수시에서 무전공 지원이 많았고 정시에서도 비슷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민경순 리포터2024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39@ 성균관대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 이민석
인공지능 세상 인간의 역할은 무궁무진!성균관대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는 주로 수원캠퍼스에서 수업하고 금요일에 딱 하루 서울캠퍼스로 등교합니다. 민석씨를 만난 금요일, 길거리에는 은행나무로 가득했어요. 사람들은 인공지능의 발전이 인간의 영역을 침범할 거라고 걱정합니다. 민석씨는 인터뷰 내내 인공지능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주체는 언제나 인간이라고 강조했어요. 정문에 자리한, 영조가 세운 탕평비에서는 성균관의 기운이 느껴졌고요. 꿈에 대한 확신과 계획이 가득했던 민석씨. 유익한 이야기를 들려줘, 고마워요!@ 이도연 리포터1.34
꿈 찾는 생생 일터뷰@ 조향사 정미순
마음을 무장 해제시키는 자연의 향 조향사 정미순 님과의 인터뷰 이전까지 저는 향을 그저 좋다, 나쁘다로만 기억해왔어요. 그런데 조향사님께서 직접 만드신 순비기 향을 맡는 순간, 제 마음은 무장 해제된 듯 편안해졌죠. 따뜻하고 싱그러운 향이 마음속 깊이 스며들어 긴장을 녹여주었고 그동안 얼마나 온전히 향을 느끼고 즐기며 살아왔는지 스스로 되묻게 되더라고요. 수많은 향기로 많은 사람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해주시는 모든 조향사를 응원해요. 아름다운 인터뷰에 함께해주신 정미순 님께도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박선영 리포터UCALENDARED
천동추 활 주이 의
~ME311.R9N OV.1BE1 202411
이색 모빌리티를 곁들인특별한 여행기를 찾아라글 이지영 자유기고가 UVFBQSJM!HNBJM.DPN
공모전
대상 여행과 모빌리티에 관심 있는 누구나접수 11월 24일까지 홈페이지 NPCJTMJWF.DPN 문의 NPCJMFUUFS!NPCJTMJWF.DPN
제8회 모모전: 모두를 위한 모비스 라이브-어서 와 모빌리티는 처음이지현대모비스의 브랜드 미디어 사이트 모비스 라이브가 모빌리티를 주제로 한 여행기를 공모한다. 모비스 라이브가 새로운 시각에서 모빌리티를 조명하고자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모빌리티와 관련된 특별한 여행 경험을 공유할 좋은 기회다.
주제는 r여행 중 경험한 이색 모빌리티 체험s 또는 r모빌리티를 활용한 여행s이다. 최근 1년 이내에 다녀온 국내외 여행 모두 해당된다. 참가 희망자는 참가 신청서와 함께 2_3장 분량의 여행기, 사진 10 장 이상을 이메일(NPCJMFUUFS!NPCJTMJWF.DPN)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는 모비스 라이브 홈페이지 내 공모전 공지 게시물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참가자가 나온 사진을 함께 제출하면 가산점을 부여한다. 모두 5작품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을 수여한다.3&1035&3s4 5*1
여행 중 겪은 이색적인 모빌리티 경험과 특별한 에피소드를 구체적으로 담는 게 좋다. 그 경험이 왜 특별했는지 사진과 함께 상세히 표현하고, 자연스럽고 흥미로운 스토리라인을 구성하자. 무엇보다 독창적인 모빌리티 활용법을 잘 드러내는 게 관건!공모전
자나 깨나 불조심
화재 안전관리 숏폼 공모전서울시학교안전공제회가 r화재 안전관리 숏폼 공모전s을 연다. 화재 안전관리(예방h대비h대응 및 복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공모전이다. 학교와 일상생활에서 화재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60초 이내의 동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을 수여한다. 대상 서울시교육청 소속 초h중h고등학생접수 11월 25일까지 홈페이지 TTJB.HDPOUFTU.DP.LS 문의 02-6953-1985
전시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15주년 기념
<안중근 書>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안중근 의사 숭모회, 안중근 의사 기념관과 함께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15주년 기념 특별전 <안중근 書>를 개최한다. 국내외에 흩어져 있어 쉽게 만나보기 힘들었던 안중근 의사 유묵(遺墨, 생전에 남긴 글씨나 그림)을 통해 그의 삶과 사상, 독립을 위한 염원과 의지를 되돌아볼 수 있다.장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기간 2025년 3월 31일까지 관람 시간 월h화h목h금h일 오전 10시_오후 6시, 수h토 오전 10시_오후 9시 관람료 무료강연
대상 중학생 이상 누구나일시 11월 24일 오후 3시장소 서울시립과학관 1층 사이언스홀 문의 02-970-4581
별이 내려앉은 그림 속으로
2024 달작한 사이언스 11월: 그림 속 천문학2024 달작한 사이언스 11월 프로그램이 열린다. 책을 읽고 저자와 대화를 나누며 과학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서울시립과학관의 연중 기획 프로그램이다. 11월에는 미술 칼럼니스트 김선지와 r그림 속 천문학s을 주제로 미술과 천문학을 접목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할 수 있고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추천 영상
출처 지식채널F
23 코드 찍고 영상 보러 가기
괜찮아, 우리에겐 수소가 있잖아
수소 에너지는 탄소 배출도 거의 없고, 석유의 3배 이상 높은 효율을 내기에 다양한 산업에서 이용된다. 차세대 에너지로 각광받는 수소 에너지에 대해서 알아보자.WEEKLY THEME #대입 #정시 #수능 #위클리@테마
달라진 다군, 정시 판도 바꿀까
수시는 6번 지원할 수 있지만, 정시 지원 기회는 가h나h다군 각 1회씩 총 3번뿐입니다. 문제는 가와 나군에 비해 다군에서 선발하는 대학과 모집 단위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데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다군은 경쟁률이 매우 높게 형성되고, 지원 전략을 세우기도 어려웠죠. 특히 상위권 수험생 입장에선 다군은 눈높이에 맞는 대학이 극히 적었습니다. 2023학년까지는 중앙대와 일부 의학 계열뿐이었고, 2024학년엔 성균관대가 합류해 약간 선택 폭이 늘었죠. 올해는 상황이 다릅니다. 정시 다군 대학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이 다군에 합류했죠. 다군 선발 대학의 증가는 2025 정시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그간 가h나군에 주력했던 대학이 다군에서도 학생을 선발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살펴봤습니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IFMMFMB!OBFJM.DPN
도움말 김건영 책임입학사정관(성균관대학교)h박진근 교육연구사(충남도교육청 진로융합교육원)이재원 책임입학사정관(동국대학교)h이치우 입시평가소장(비상교육)정 제원 교사(서울 숭의여자고등학교)h장한별 선임입학사정관(서울시립대학교)135 1
정시 가h나h다군 바로 알기상위권엔 r계륵s 같았던 다군올해는 다르다 ! 2025학년 정시 접수 기간은 2024년 12월 31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다. 정시는 가h나h다군으로 나뉘는데 군에 따라 전형 기간이 다르다. 가군에 속한 대학은 2025년 1월 7일부터 1월 14일까지, 나군은 1 월 15일부터 1월 22일까지, 다군은 1월 23일부터 2 월 4일까지 전형을 치른다. 정시 지원은 군별로 1개 대학만 지원할 수 있다.서울 숭의여고 정제원 교사는 t수능 100% 전형을 지원한다면 전형 기간이 큰 의미가 없지만, 면접이나 실기가 포함된 전형에 응시한다면 군별 전형에 따른 면접이나 실기 날짜가 중요하다u고 설명했다.대학은 1개 군에서만 선발하기도 하지만, 모집 단위를 나눠 여러 군에서 선발하기도 한다(표 1). 2025학년 정시 기준 서울대는 나군에서, 연세대는 가군에 서만 선발하지만, 고려대는 가h다군에서, 경희대는 가h나군에서, 중앙대와 성균관대는 가h나h다군에서 선발한다. 특히 가h나h다군 배치를 보면 대학 간의 관계, 구도 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1학년 가군에서 선발했던 서울대가 2022학년에 나군 이동을 발표하자, 나군에서 선발하던 고려대와 연세대가 가군으로 자리를 옮겼다. 서울대와 고려대h연세대는 지원자가 상당수 중복되는 편이다. 이 때문에 고려대와 연세대는 학생들의 대학 선택권을 보장하면서, 서울대에 합격하지 못한 지원자를 확보하기 위해 군 이동에 나섰다는 평이다. 같은 시기 서강대가 가군에서 나군으로 이동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이
해할 수 있다. 고려대는 2025학년 정시 다군에선 올해 신설한 학부대학만 선발하고, 나머지 모집 단위는 전부 가군에서 선발한다. 가h나h다군으로 선발하는 성균관대는 가군에선 사회과학 계열과 자연과학 계열을, 나군에선 인문과학 계열과 공학 계열의 학부 모집 단위를 선발한다. 학과로 보면 가군엔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 약학과 의예과가, 나군엔 경영학과 글로벌리더학부 전자전기공학부 소프트웨어학과 등이, 다군엔 2025학년 신설 학과인 양자정보공학과와 전년도에 나군이었던 글로벌경영학과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등이 자리한다. 중앙대는 가h나h다군 모두 선발하는 대표적인 대학이다. 같은 단과대학 안에서도 모집 단위별로 분산해 선발한다. 예를 들어 경영경제대학의 경제학부와 응용통계학과 광고홍보학과 국제물류학과 산업보안학과(자연) 지식경영학부는 나군, 글로벌금융학과는 가군, 경영학과는 다군으로 배치했다. 자연과학대학은 물리학과 생명과학과는 나군, 화학과 수학과는 가군, 소프트웨어대학은 소프트웨어학부는 다군, *학과는 가군에서 선발한다.
표 1@ 2021_2025 서울 주요 대학 정시 모집군 변화
다군 선발 대학 증가, 대학의 속내는 비상교육 이치우 입시평가소장은 t2025학년 정시는 고려대를 비롯해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서울시립대 한양대 등 다군에서 선발하는 대학이 많아졌다. 특히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는 2025 대입의 화두인 무전공학과를 신설하면서 다군에 합류했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다군에서도 지원할 대학이 늘어난 것이 반가울 것u이라고 설명했다(표 2). 그 결과 2024학년 대비 서울 상위 15개 대학에서 다군 선발 인원은 404명 증가했다. 서울시립대 장한별 선임입학사정관은 t작년에 발표한 2025 대입전형시행계획에 다군 선발 내용이 이미 포함됐다. 다군으로 선발하는 모집 단위는 융합바이오헬스전공 융합응용화학과 첨단인공지능학과다. 이들 학과는 기존 학과에서 파생된 첨단학
2025학년 정시에는 고려대를 비롯해 한양대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서울시립대 등 다군에서 선발하는 대학이 많아졌다. 특히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는 2025 대입의 화두인 무전공학과를 신설하면서 다군에 합류했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다군에도 지원할 대학이 늘어난 것은 반가운 일이다.
과로 신설된 지 얼마 되지 않아 홍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기존 대학의 상황을 살펴봤을 때 다군에 서 선발하는 모집 단위의 경쟁률과 합격선이 다른 군에 비해 높다는 것도 고려했다. 서울시립대는 최초 합격자의 최종 등록 비율이 높은 편으로, 서울시표 2@ 2025 정시 다군에 신설된 대학h학과
2024 다군2025 다군건국대의생명미공디학어과커(뮤10니명케) 시이산스션업템학디생과자명(8인공명학학) 줄과과기((3164세명명포)) 재융생합생공학명공과(학11과명()1 5명) 시미스디템어생커명뮤공니학케과이(12션명학) 융과합(5명생)명 공공과학대과학(1자2명유) 전산공업학디부자(6인0학명과/신(3설4명) )고려대학부대학(18명/신설) 학부대학(교과우수, 18명/신설)동(서국울대)없음시스템반도체학열부린경(2전찰4공명행학/정2부0학2(4인부학문(2년3 6명 가9명/군20, )자2 물4연학리 6년학0 과명나(/군8신명) 설/2) 024학년 가군) 서강대인문학기반자유전공학부(47명/신설) *기반자유전공학부(35명/신설)서울시립대융합바이오헬스나전군공) 첨(2단명인/2공02지4학능년학 과가(군5명) 융, 2합02웅4학용년화 학가과군()8명/2024학년 반도체융합공학과(30명) 에너지학과(10명) 글로벌경영학과(44명, 성균관대반도체융합공학과(31명) 에너지학과(11명)2024학년 나군)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11명/2024학년 나군) 양자정보공학과(10명/신설)이화여대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부(인문 22명,자연 48명/2024학년 나군)없음한양대한양인터칼리지학부(60명/신설)서울@ 경영학부(65명) -BOHVBHF&*융합학부(19명) 서울@ 경영학부(53명) -BOHVBHF&*융합학부(20명) 4PDJBM 4DJFODF&*융합학부(19명) 자유전공학부(42명/신설)글로벌@ (MPCBM #VTJOFTT&5FDIOPMPHZ학부(26명) 국제금융학과(12명) 글로벌@ (MPCBM #VTJOFTT&5FDIOPMPHZ학부(22명) 국제금융학과(9명) 한국외대수학과(18명) 통계학과(18명) 전자물리학과(18명) 환경학과(24명) 수학과(13명) 전자물리학과(13명) 환경학과(16명) 생명공학과(16명) 생명공학과(24명) 화학과(23명) 자연과학대학(통합모집, 22명) 화학과(16명) 자연과학대학(통합모집, 22명) 융합인재학부(42명) 융합인재학부(43명) 투어리즘&웰니스학부(24명) 투어리즘&웰니스학부(15명) 글로벌스포츠산업학부(13명) 글로벌스포츠산업학부(13명) 'JOBODF&*융합학부(17명) 자유전공학부(52명)'JOBODF&*융합학부(16명) *융합대학(통합모집, 9명) 자유전공학부(83명)립대 지망생이 가h나h다군에서 모두 서울시립대를 지원할 수 있게 된 것도 의미가 있다u고 설명했다. 동국대 이재원 책임입학사정관은 t올해 열린전공학부를 비롯해 경찰행정학부 물리학과 시스템반도체학부 바이오시스템대학을 다군에서 선발한다. 열린전공학부를 뺀 나머지 학과는 이미 2025 대입전형시행계획에서 다군 선발을 예고했다. 사실 우리 대학은 다군에서 선발하는 홍익대와 지원자가 겹쳐 다군에서 함께 선발했을 때의 결과를 검토하려는 의도도 있다. 다군으로 이동한 모집 단위 중 경찰행정학부와 시스템반도체학부 등은 학과 특성이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어 군 이동을 통해 반등을 노려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u라고 밝혔다. 사실 대학의 군 이동은 경쟁률이나 합격선과 직결
되기에 예민한 부분이다. 그러나 올해는 무학과가 신설돼 대학들은 군 이동, 대학 서열이나 타 대학과 의 경쟁 구도에 대한 부담 없이 다군에 합류할 수 있었다. 정 교사는 t2024학년에 성균관대가 다군에서 선발하면서 경쟁률이나 합격선 등 입시 결과가 좋았다. 다른 대학에 자극이 됐을 것이다. 특히 올해 신설된 무학과, 자유전공학부는 선발 대학이 적은 다군에 배치하면 학과 인지도를 높이면서 경쟁률h합격선에도 이점이 있을 거라고 판단한 것 같다u고 분석했다. 대학의 군 이동은 경쟁률이나 합격선과 직결되기에 예민한 부분이다. 그러나 올해는 무학과가 신설돼 대학들은 군 이동, 대학 서열이나 타 대학과의 경쟁 구도에 대한 부담 없이 다군에 합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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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군 선발 대학 증가로 미리 보는 2025 정시상위권 대학 다군 잇단 합류, 경쟁률 여전히 높게 형성될 듯정시에선 가h나군에 비해 다군에서 선발하는 인원이 현저하게 적다 보니, 다군은 매년 경쟁률이 높았다. 실제 2024 정시에서 상위 경쟁률은 대부분 다군에 속했다(표 3). 가h나h다군에서 모두 선발한 성균관대와 중앙대의 군별 경쟁률을 보면 성균관대는 가군 3.82:1, 나군 4.75:1, 다군 49.62:1, 중앙대는 가군 4.68:1. 나군 4.50:1, 다군 24.28:1로 다군의 경쟁률이 굉장히 높았음을 알 수 있다. 이번 정시도 상황은 비슷할 전망이다. 지난해 정시에서 다군 모집에 합류한 성균관대는 49.62:1(모집 42명/지원 2천84명)로 다군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최상위권 수험생의 선호도가 높은 고려대는 관심도 높은 무전공 모집 단위를 선발하기에 수험생의 지원이 더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도교육청 진로융합교육원 박진근 교육연구사는 t수시 모집에서 무전공 모집 단위의 경쟁률이 높았다. 학과보다는 대학 위주로 지원하는 정시에 서는 그 현상이 더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2024학년에 비해 다군 선발 대학이 많아지면서 경쟁률은 어느 정도 분산될 것u이라고 전망했다.추가 합격 비율 높지만 대학은 높은 인지도와 합격선에 긍정적
다군은 경쟁률만큼이나 추가 합격률 또한 높다는 특징이 있다. 2024 정시에서 중앙대 경영학부는 205명 모집에 4천470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21.8:1 이었는데 추가 합격 인원이 1천571명에 달했다. 충원율을 계산하면 766%다. 참고로 충원율이란 최초 모집 인원 대비 추가 합격한 인원의 비중을 말한다. 즉, 정원 20명에 추가 합격자가 20명일 때 충원율은 100%다. 전기전자공학부도 93명 모집에 2천643명이 지원(경쟁률 28.42:1)했고, 이 중 추가 합격 인원은 748명으로 충원율 804%를 기록했다. 소프트웨어학부도 82명 모집에 2천112명이 지원(경쟁률 25.76:1)했으며 추가 합격 인원은 856명으로 1천43%의 충원율을 보였다. 성균관대 역시 반도체융합공학과가 31명 모집에 1 천507명이 지원(경쟁률 48.61:1)했으며 추가 합격 인원은 544명, 에너지학과는 11명 모집에 577명이 지원(경쟁률 52.45:1)했고 추가 합격 인원은 284명으로 집계됐다. 충원율을 계산하면 각각 1천754%,2천581%다. 정 교사는 t다군은 모집 대학이 많지 않다. 이는 경쟁할 대학이 적다는 의미다. 다른 군에 속했다면 지원하지 않았을 성적대의 수험생도 지원하기에 성적이 비교적 우수하다는 특징이 있다. 대학이 공개한 최종 합격자의 70% 컷만 보더라도 다군 모집 단위가 다른 군의 모집 단위보다 높다. 따라서 대학 입장에서는 다군에서 선발하면 충원율이 높아 입시 기간 동안 추가 합격을 쉼 없이 통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인지도나 합격선이 높아 긍정적인 것 같다u고 설명했다. 2025 많아진 다군 대학
합격선 전년보다 낮아질 듯성균관대 김건영 책임입학사정관은 t2025 대입전형시행계획을 세울 때 글로벌경영학과와 글로벌바이 오메디컬공학과, 신설 학과인 양자정보공학과를 다 군에 설계했다. 글로벌경영학과와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는 군을 이동한 경우로, 기존보다 합격선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다군에 신설 학과
표 3@ 2024 정시 계열별 경쟁률 상위 5
표 4@ 중앙대 성균관대 최종 70% 합격 점수와 평균 백분위
수시 교과전형과 정시로 무학과를 선발하는 대학이 많은데 수능 난도에 따라 수능 최저 학력 기준 미달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꽤 많아질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다군 모집 단위 규모가 더 커져 다군이 2025 정시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와 선호도가 높고 경쟁력이 있는 학과를 배치해 성균관대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겐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u고 덧붙였다. 대입 정보 포털 r어디가s에 공개된 2024학년 정시 합격선을 보더라도 다른 군에 비해 다군의 합격자 평균이 높았다(표 4). 중앙대 최종 등록자 70% 컷이 가군과 나군의 일부 학과를 제외하면 1천 점 만점에 인문 계열은 750점 초h중반, 자연 계열은 750점 중후반에서 760점 초반이었으나 다군 모집 단위인 경영학부는 760.67점, 소프트웨어학부는 768.06점, 전자전기공학부는 767.25점으로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성균관대도 가h나군 성적과 비교했을 때 다군에서 선발하는 두 모집 단위의 성적이 가군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약학과 의예과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 나군 소프트웨어학과 다음으로 높았다. 합격 커트라인은 이보다 크게 낮을 수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적의 학생을 선발할 수 있는 모집군이 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한다. 2025 가h나h다군 지원은 신중하게!
정시 모집군을 보면 가군과 나군에는 주요 대학이 합격선에 따라 분포돼 있다. 따라서 자신의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을 가군과 나군에서 찾는 게 중요하다. 다군은 선발 대학이 증가했지만 여전히 절대적인 모집 인원이 적기 때문이다. 이 입시평가소장은 t다군은 워낙 경쟁률이 높아 최상위권 수험생은 합격해도 등록하지 않는 편이다. 이를 겨냥해 추가 합격을 희망하며 지원하는 학생도 많았다. 올해는 상위권 대학이 여럿 합류해 경쟁률과 합격선은 예년보다 낮아질 전망이다. 특히 자연 계열 수험생의 경우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 무학과와 성균관대와 중앙대의 공학 계열 지원을 두고 고민할 수 있다. 예년에 비해 지원할 대학이 많아졌고, 선호도가 높은 대학이라 다군은 크게 고민하지 않았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다군 역시 주요 카드로 고민할 가능성이 높다u고 내다봤다. 박 교육연구사는 t상위권 대학의 다군 합류도 영향을 주겠지만, 수시 이월 인원에 따른 무학과 모집 단위의 규모가 달라질 수 있다. 수시 교과전형과 정시로 무학과를 선발하는 대학이 많은데 수능 난도에 따라 수능 최저 학력 기준 미달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꽤 많아질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다군 모집 단위 규모가 더 커져 다군 지원 전략이 2025 정시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로 인해 일부 다
군 대학에서는 합격선이 낮아지거나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u고 설명했다. 이전에는 간혹 1천%를 넘나드는 다군의 높은 충원율로 인해, 합격선에서 크게 벗어나도 상향 지원하는 수험생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정시는 대학이 늘어 수험생도 성적대에 따라 지원이 분산돼 충원율도 예년 대비 낮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성균관대는 다군에서 글로벌경영학과와 글로 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는 탐구 1과목만 반영하고, 수능 반영 방식도 타 대학과 다르다. 따라서 지원자
층이 타 대학과는 다를 수 있다. 김 책임입학사정관은 t사실 탐구 2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가 쉽지 않다. 다양한 유형의 학생이 지원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영역별 수능 반영 비율이 다른 , #유형을 운영하며, 다군 모집 단위에서는 탐구를 1과목만 반영한다u고 전했다. 다양한 변화와 변수가 있는 2025 정시, 수능 결과에 따라 수능 반영 방식이 자신에게 최적화된 대학을 찾아야 한다. 무엇보다 선택권이 많아진 다군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TIP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다군 선발 방식 톺아보기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는 최근 2년 새 다군 선발에 합류해 관심이 높다. 종전 군에서 선발하는 동시에 다군에 서도 학생을 선발하는데, 대학마다 모집 단위와 수능 반영 방식이 제각각이다. 서강대는 나군과 다군의 수능 반영 방식이 동일하다. 반면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는 차이가 있다. 고려대는 가군 자연 계열 모집 단위에 과학탐구를 필수로 지정했지만, 다군의 학부대학은 무전공의 특성을 살려 탐구 선택 과목을 따로 제한하지 않았다. 다군의 영역별 반영 비율을 보면 수학은 자연 계열 반영 점수인 240점, 탐구는 인문 계열 반영 방식과 같은 160점으로 산출한다. 한양대는 모집 단위별 수능 반영 비율이 전부 다르다는 특징이 있다. 다군의 한양인터칼리지학부는 상경 계열과 같은 반영 비율인 국어 350, 수학 350, 영어 100, 탐구 200점을 반영한다. 한양인터칼리지학부의 수학 반영 점수는 400점인 자연 계열보다는 낮고, 300점인 인문 계열보다는 높으며, 탐구는 250점을 반영하는 인문h자연 계열에 비해 50점 낮은 200점을 반영한다. 성균관대는 유형와 유형#로 계산된 수능 성적 중 상위 성적을 반영한다. 가h나군은 탐구 2과목을 반영하지만, 다군은 탐구 상위 1개 과목만 반영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모든 수능 영역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기에 성균관대의 반영 방식 변화로 경쟁률은 예년 대비 높아질 전망이다.
모집 단위국어수학탐구(사회/과학)영어한국사
EDUCATION #시사교양 #이슈@콕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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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나의 이슈 콕콕2년 연속 세수 결손
나라 곳간이 비었다 채울 방법은 r외환 비상금s 손대기
올해에도 30조 원의 세수(조세를 징수해 얻는 국가의 수입) 펑크가 났다. 56조 원이 부족했던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가장 큰 원인은 기업 실적 악화다. 보통 세수 추계는 여윳돈 5% 정도를 보수적으로 책정한다. 그러나 정부는 여러 기관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막판까지 경기를 낙관하며 예산을 편성했다. 결국 세수 결손을 메우기 위한 정부 대책은 또다시 r기금 돌려 막기s다. 취사재진 연김한합나 ZCCOOJ!OBFJM.DPN
Key word외국환평형기금
정부는 통화를 안정시키고 투기가 목적인 외화 유출h입에 따른 악영향을 막기 위해 직접 또는 간접으로 외환 시장에 개입한다. 이때 외환 매매를 위해 정부가 보유h운용하는 자금을 일컫는다.STEP 1 반복되는 세수 부족, 왜
현실 외면한 정부의 핑크빛 희망사항
아무래도 우리나라 기획재정부(기재부)에서 사용하는 계산기가 모조리 고장 난 모양이야. 그렇지 않고서야 지난해 56조4천억 원이라는 역대급 세수 펑크를 내놓고선 어떻게 올해 또 29조6천억 원 부족이라는 결과를 낼 수 있는 거냐고_ 정부는 기업 실적이 이 정도로 악화될 줄 몰랐다 고 설명했어. 실제 삼성전자와 4,하이닉스 같은정부는 올해의 세수 부족을 만회하고 내년 세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벌금h과태료 수입을 증액하고, 유류세 인하 폭을 축소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대기업에서 직원이 제품을 살 때 할인해주는 혜택에 대한 과세도 확대한다. 일각에서는 숨어 있는 r증세s라며 반발했다. 많은 전문가는 이러한 조치가 세수 확보에는 기여할 수 있지만 서민 생활에 미칠 영향은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반도체 기업이 지난해 실적 악화로 법인세를 한 푼도 내지 않아 예상보다 14조 원이 덜 걷혔고 양도소득세도 주택 경기 위축으로 전망보다 6조 원가량 줄어들었지. 하지만 일각에선 r예상했던 결과s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어. 정부가 세수 전망을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했다는 거지. 일반적으로 세수 결손이 발생하면 국채 발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세입이 예상보다 크게 줄거나 예기치 못한 지출이 생겼을 때 국회의 동의를 받아 변경h집행하는 예산)을 편성해. 한데 정부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추경은 없다고 못박고 있어. 올해 세수 재추계가 뒤늦게 진행된 데다 국가재정법상 추경 사유는 경기 침체와 대량 실업 등으로 규정돼 있는 만큼 세수 부족 우려만으로는 추경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었고. 하지만 실제로는 정부가 건전 재정이라는 국정 기조에 매몰돼 있고, 야당이 다수당인 상황에서 국회의 추경 동의를 r패쓰s하고 싶을 거라는 게 여러 전문가 의 의견이야. 문제는 한 번 세입 예산을 높게 잡다 보면 앞으로 도 세수 부족 현상이 반복될 수 있다는 거야. 우려를 방증하듯 정부가 내년 국세 수입 예산을 올해 367조3천억 원보다 4.1%, 즉 15조1천억 원 증가 한 382조4천억 원으로 편성h발표했어. 하지만 국회예산정책처는 r뭔 소리냐, 내년에도 정부 전망보다 소득세h법인세 등이 덜 걷힐 거다. 4조 원이 부족할 것s이라고 했지. 그럼에도 기재부는 r내년 법인세가 올해보다 25조 원가량 더 들어올 테니 믿어보라s고 했다니 과연 어느 쪽 예측이 맞을 것인가, 기대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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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 부족한 세수를 메꾸는 정부 대책
지방에 안 주고, 예산 집행 미루고
자, 그럼 올해 정부가 건전 재정을 수호하기 위해 나라 빚, 즉 r적자 국채s를 발행하지 않고 부족한 30조 원을 어떻게 메울 계획인지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볼게. 일단 정부가 지출을 줄이기 위해 꺼내든 두 가지 카드는 바로바로 r지방에 돈 안 보내기s 와 r(써야할 돈) 예산 집행 안 하기s야. 지난 10월 28일 기재부는 지방자치단체재원(지방교부세)과 교육청재원(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예산 대비 6조5천억 원 줄이겠다고 발표했어. 당연히 지방에선 곡소리가 났지. 지난해에도 18조6천억 원가량의 교부세와 교부금이 내려오지 않아서 심각한 재정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형편이거든. 결국 지방 정부는 지방채를 발행해 부족한 재원을 메우거나 당초 계획했던 예산 사업을 줄이는 수밖에 없어. 다시 말해 정부가 져야 할 빚을 지방에 떠넘기는 꼴이지. r웃픈s 사실은 정부 발표 다음날, 즉 29일이 공교롭게도 r지방 자치의 날s이었다는 거야. 윤석열 대통령이 기념사에서 한 주요 발언을 모아 봤거든 들어봐. t지역 균형 발전과 살기 좋은 지방 시대를 여는 것이 정부 국정 운영의 핵심 기조다.u t지방자치제도 를 더 발전시켜서 삶의 질을 개선하고 균형 발전을 이뤄내야 한다.u t중앙 정부는 지방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조력자가 돼야 한다.u t권한과 책임의 무게 중심을 더 과감하게 지방 정부로 옮기겠다. 중앙 정부가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분배해주는 시대는 지나갔다.u 도대체 국민은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하는 걸까. 예산 집행을 안 하겠다는 건 뭐냐고 경기 대책을
위해 국민에게 다시 분배해야 할 7_9조 원을 용도대로 쓰지 않겠다는 얘기지. 물론 애초에 계획했더라도 불필요하다고 여기는 사업은 집행하지 않을 수 있어. 그러나 지금 방식은 일단 안 쓰고 미루겠다는 거잖아. 일각에선 t내수 부진이 최악인 상황에서 이 돈마저 풀지 않으면 위축된 경기에 더욱 악영향을 끼칠 것u이라고 경고해. 다시 말해 돈이 돌아야 한다는 의미야. 정부의 살림살이 는 가계와 달리 허리띠만 졸라매는 게 능사는 아니란 거지. 정부 대책: 일단 기금을 쓰고 보자 그다음 정부가 내놓은 대책은 r기금 돌려 막기s야. 지난해에 그랬듯 일단 각종 기금에서 최대 16조 원을 끌어다가 쓰겠다는 거지. 구체적으로 들여다 보면 공공자금관리기금에서 4조 원, 외국환평형
기금(외평기금)에서 4_6조 원, 주택도시기금에서 2_3조 원, 국유재산관리기금을 포함한 기타 기금에서 3조 원을 활용할 계획이래. 기금 활용에 대한 입장은 크게 두 갈래야. 찬성 측에선 적자 국채 발행보다 기금 여유분 활용이 더 효율적이라고 주장해. 기금 입장에서도 금융기관에 넣나 타 기금에 넣나 어차피 여유 금액 굴리는 건 마찬가지란 거지. 반대 입장은 r목적성 자금s인 기금을 원래 목적과 다른 곳에 함부로 써선 안 된다고 강변해. 원칙적으로 기금이 많이 쌓여 있으면 기금을 덜 걷거나 안 걷는 게 맞다는 거지. 게다가 지금 정부가 빼내 쓰려는 건 이미 어딘가에 투자한 돈인데 이걸 꺼내면 금융 시장에도 타격이 생길 수 있거든.
STEP 3 외평기금와 주택도시기금은 건들지 말아주오
외평기금은 환율 전쟁의 실탄 이런 상황에 정부가 외평기금과 주택도시기금까지 손대겠다고 하자 보수h진보 할 것 없이 모든 언론이 이구동성 들고 일어났어. 외평기금은 원화의 가치를 안정적으로 지키기 위해 조성된 기금이 야. 원화 가치가 상승하면 원화를 팔고 달러를 사는, 한마디로 환율 전쟁을 대비한 r외환 방파제s이 자 r실탄s이란 의미지. 정부는 지난해에도 19조 원의 외평기금을 동원해 학계와 정치권의 거센 비판을 받았어. 그러자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지난 9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현안 보고에서 기금운용계획 변경은 검토하지 않았다며 외평기금은 건드리지 않겠다고 했거든. 하지만 이번에 입장을 바꾼 거야. 정부에선 현 외평기금이 274조 원에 달하는 점을
들어 4_6조 원 정도 사용한다고 해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지만 우리가 알아야 할 사실은 외평기금이 274조 원 있어도 당장 투입할 수 있는 유동자산은 69조 원에 불과하다는 거야. 이마저도 2년 전 110조 원에서 폭삭 준 금액이고. 한데 여기서 6조 원을 또 쓴다 외평기금의 적정 보유량은 아무도 몰라. 하지만 대한민국은 r*.'(외환위기)s를 경험해본 나라 아니니. 외환 시장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위해 조성된 기금을 세수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쓰겠다면 소위 r환투기 세력s이 대한민국을 어떻게 볼까 공격하면 바로 무너질 시장이라고 여기진 않을까 주택도시기금은 내 집 마련을 위한 국민의 돈
주택도시기금은 국민의 주거 복지에 쓰도록 만든기금이야. 다른 기금은 먼저 세금으로 정부에 들어가면 정부가 기금에 투입하는 방식인데 반해 주택도시기금의 20%는 청약 저축, 나머지 80%는 집이나 땅을 거래하는 과정에서 의무적으로 매입해야 하는 채권으로 이뤄져. 한마디로 국민 개개인이 내 집 마련의 꿈을 갖고 차곡차곡 모아온, r청약 통장s에 든 r내 돈s이라고.
지난해 대규모 전세 대란과 전세 사기로 나라가 뜨거웠던 일, 기억나 그때 거리에 나앉게 된 국민을 위해 이 기금을 잠시 쓰자는 의견이 나왔어. 하지만 정부는 주택도시기금은 국민에게 갚아야 할 부채라 불가하다며 단호히 선을 그었어. 그런데 이제 와서 세금 계산이 틀렸다고 가져다 쓰겠대. 문제는 주택도시기금의 여유 자금도 계속 줄어드는 추세라는 거야. 3년 전 49조 원 정도였는데 지금은 13조 원밖에 없대. 왜냐고 주택 거래가 줄고 청약 통장 해지도 급증했거든. 서민이 먹고살기 힘들다는 방증이지. 주택도시기금이 줄면 정부가 추진해야 할 공공주택 관련 사업도 어려워지는 상황인데 여기에 자금을 벌충하진 못할망정j. 지난달 정부는 올해 3분기부터 청약 통장 월 한도를 25만 원으로 상향하겠다고 발표했어. 당연히 부족한 세수를 충당하려고 국민에게 돈을 더 내라는 거냐는 비판이 나왔지. 나라 빚을 감안한다며 기금 돌려 막기로 국가 살림을 꾸리는 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위기 대응을 떨어뜨리는 대책 아닐까. 이 사태의 근본 원인은 잘못된 세수 추계이니만큼 반성과 성찰이 선행돼야 해. 내년에도 틀리기 있기 없기 !
EDUCATION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수시@합격생
392024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성균관대 지이능형민소석프트웨어학과
(인천 인제고)*를 영리하게 활용해보다 나은 세상 만들 거예요<문학> 시간에 김유정의 <금 따는 콩밭>을 배웠다. 문학적인 표현보다는 당시 지주와 소작농, (%1 통계 자료가 궁금했고 그렇게 사회에 관한 관심이 시작됐다. 고등학교 3년 동안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아가다 보니 길을 찾았다. 이제부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r인공지능 활용법s에 전념할 계획이다.
취재 이도연 리포터 MEZ!OBFJM.DPN 사진 이의종여러 방식으로 답 구하는 수학 흥미진진
2016년 봄, 초등학생이었던 민석씨는 인공지능 프로그램 알파고가 바둑 천재 이세돌을 4승 1패로 꺾는 모습을 지켜봤다. 그날의 충격은 아직도 생생하다. t알파고를 알기 전까지는 특별한 꿈이 없었어요. 다만 수학을 잘하고 좋아했죠. 그날은 *가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시대가 시작된 것 같아서 왠지 두렵기도 했어요.u 긍정적인 의미의 충격은 민석씨에게 수학을 통해 인공지능을 올바르게 활용하는 일을 하고 싶다는 꿈을 심어줬다. 민석씨는 바쁜 고3 때도 실력을 점검하고 싶어서 r확률 통계 토너먼트 대회s에 참가하고 수상할 만큼 수학에 진심이었다. 그가 생각하는 수학의 매력은 뭘까. t답이 명확한데 정답으로 가는 길은 여러 개예요. 공식을 유도하는 과정도 흥미롭고 여러 가지 방식으로 답을 구하는 것이 재밌어요.u민석씨는 고등학교 3년 내내 수학 동아리 r라디안s에서 활동했다. 학생 위주로 진행되는 과정이 마음에 들었고 동아리 부원과도 사이가 좋았다. 2학년 땐 동아리 차장을 맡아 직접 수학 체험전을 운영했고 3학년 땐 강연도 했다. t통계와 관련된 머신러닝과 딥러닝 알고리즘을 주제로 탐구 발표를 했어요. 알고리즘을 따로 배운 적이 없었기 때문에 혼자 공부했고, 강연자로서 책임감도 무거웠죠. 대학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의미 있었던 경험이에요.u사회에 대한 다양한 관심, 탐구 활동과 연결
민석씨는 통계학을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을 각 과목과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영어Ⅰ>의 영화 소개 프로젝트에서는 평소 좋아하는 영화 <머니볼>을 소개하면서 야구 선수의 성과를 분석하고 평가하기 위한 세이버메트릭스 통계를 영작문에 담았다. 주식 시장 예측, 빈곤과 불평등 문제, 마약 음료 시음 사건 등 주요 시사 이슈를 빅데이터와 통계학으로 연결한 비결은 뭘까 t사회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했어요. 신종 범죄의 밑바탕에도 빅데이터와 통계학이 깔려 있다고 생각해요. 범죄자도 *를 이용해 표적을 정하고 각종 위법 행위를 하기 때문에 *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요.*의 부정적인 면도 반드시 살펴서 인간의 삶을 발전시키는 데 써야 하고요. 저는 유의미한 빅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해서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고 싶기에 진로와 *를 연결하는 탐구 활동이 수월했죠.u 2학년 때는 일반선택 과목으로 <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을 모두 들었다. 3학년 땐 내신 부담이 적고 탐구 활동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진로선택 과목의 비중을 늘렸다. 덕분에 수능 공부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 정시 모집에 집중하는 r정시러s가 있는가 하면 수시에 강한 r수시러s가 있다. 하지만 민석씨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염두에 두더라도 수능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t수능과 내신 공부를 나누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다만 전략은 필요합니다. 저는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염두에 뒀기에 백분위보다 등급이 중요했어요. 때문에 언어 영역에서 <언어와 매체> 대신 <화법과 작문>을 선택했고요. 고3 때 보는 수능은 한 번뿐이니까 최선을 다해야 하거든요.u
* 활용해 세상을 올바로 이끄는 개발자가 꿈
성균관대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는 올해 신설된 계약학과다. 삼성전자 %9 부문 연계해 5년제 학h석사 과정으로 운영된다. 전 과목 내신 성적이 최상위권이었던 민석씨는 고민 끝에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했다. 서울대 통계학과와 연세대 신소재공학부 2차 면접에서 아쉽게 불합격했고, 한양대 기계공학부와 성균관대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는 합격증을 받았다.t계약학과가 진로 선택의 폭이 좁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를 좀 더 깊게 공부할 수 있고, 삼성전자 %9 부문에는 중 로봇공학, 모바일 등 다양한 분야가 있어서 큰 걱정은 없었어요.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 세계에서 살아 있는 기술을 배우고 싶어요. 대학을 1년 다녀 보니 제 선택이 맞았다는 확신이 들어요.u민석씨의 졸업 후 꿈은 모바일 * 기술 개발자다. 충분히 경험을 쌓은 후엔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세상을 바꾸는 프로그램을 개발해보고 싶다고. t*가 인간의 영역을 뺏는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인간이 *를 영리하게 활용해야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를 따라가기보다 는 세상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u
나를 보여준 학생부 & 선택 과목
의미 있었던 선택 과목 ▒ <프로그래밍> 학교에 개설되지 않은 코딩을 공부하고 싶어서 공동 교육과정을 선택했다. 알고리즘의 다양한 방식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 <수학Ⅱ> 수학을 좋아하기에 특별한 고민 없이 선택했지만 수학 부장을 맡고 수업 진행을 도우며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다. 심화 탐구로 경사광법을 배우면서 미분이 인공지능에 어떻게 활용되는 지에 발표했다. ▒ <수학과제탐구> 좋아하는 수학을 실생활과 연결해보고 싶어서 선택했다. 생명과학과 통계학에 관심 있는 친구들과 함께 r아날로그식 교배 육종에서 디지털 육종으로의 변화s라는 주제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낸 일이 기억에 남는다.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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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문학> 시간에 김유정의
3학년 <공학일반> 시간에 연구한
교사의 눈으로 본 수시 합격생학교생활을 100% 즐겼던 학생
모든 과목의 학업 성취도가 높았을 뿐만 아니라 친구들을 말없이 배려하고 책임감이 강한 학생이었어요. 진로에 대한 확신이 강했고 관심 있는 분야의 책을 읽고 최신 동향까지 파악하는 등 전문 지식의 폭을 넓히려는 자기 주도적 학습이 돋보였어요. 졸업 후에도 꾸준히 소식을 전해주는, 마음이 건강하고 따뜻한 학생이에요. @ 인제고 이원주 교사(3학년 담임, 생명과학 담당)EDUCATION
#꿈@찾는@생생@일터뷰 #직업 #진로
꿈 찾는 생생 일터뷰
조향사 정미순자연이 주는 치유의 힘, 향으로 만들고 싶어요자연의 냄새에는 특별한 힘이 있다. 비가 갠 후 올라오는 땅 냄새, 여름철 바닷가의 짠 냄새, 울창한 숲의 나무가 뿜어내는 신선한 공기 등을 맡으면 복잡한 마음이 가라앉는다. 불안을 안고 사는 현대인의 마음을 보듬는 조향 산업이 갈수록 성장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r자연의 순간s을 향으로 남기고 싶다는 국내 1호 조향사 정미순을 만났다. 취재 박선영 리포터 IFOB20!OBFJM.DPN 사진 이의종2. 국내 1호 조향사님, 안녕하세요. 현재 하고 있는 일을 소개해주세요.
1호 조향사라는 타이틀은 과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웃음) 조향사는 크게 퍼퓨머(1FSGVNFS)와 플래버리스트('MBWPSJTU)로 나뉘어요. 퍼퓨머는 화장품, 향수, 세제 같은 제품의 향을 만드는 조향사이고, 플래버리스트는 식품에 사용되는 향을 만드는 조향사예요. 조향사에 대한 관심은 중학생 때 읽은 에스티 로더 여사의 자서전에서 시작됐어요.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일본 도쿄 미아 프래그런스 스쿨에서 조향을 본격적으로 배운 후, 프랑스 그라스의 갈리마드 스튜디오에 서 경험을 쌓으며 꿈을 구체화했죠. 이후 갈리마드 대표의 제안으로 한국 지점을 론칭하게 됐고, 30년간 조향사로 활동하며 조향 교육 콘텐츠 개발, 향수 박물관 운영 등을 통해 향의 깊이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어요.2. 어떤 과정을 거쳐 조향사가 되셨나요 당시 국내에는 조향 교육이 없어서 유학을 결심했어요. 29세에 직장을 정리하고 떠날 때 친구들은 이미 결혼하고 안정된 생활을 시작했으니 늦은 도전이 아닌가 걱정되더라고요. 일본에서 3년 동안 지내며 가장 힘들었던 건 학비와 생활비었어요. 당시 1년 학비가 3천만 원 정도였는데 절반은 직장 다니며 모은 돈으로, 나머지는 아르바이트로 충당했죠. 학업과 생계를 병행하며 하루하루 고되게 보냈어요. 귀국 후에도 조향사라는 직업이 잘 알려지지 않았고 국내 향수 시장도 막 형성되던 시기라 자리 잡기까지 약 10년이 걸렸네요. 하지만 돌이켜보면 모든 과정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는 거겠죠. (웃음)
2. 조향 교육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교육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무엇인가요 1990년대에 1인당 국민 소득이 1만 달러를 넘으면서 사람들이 향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어요. 2000년대 이후에는 국민 소득 2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문화 소비 욕구가 커지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죠. 코로나 시기에는 많은 사람이 향에서 심리적인 안정감을 찾았고, 특히 .;세대가 표현의 수단으로 향을 즐기조향사 정미순은 연세대 화학과와 대구 한의대 보건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본의 미아 프래그런스 스쿨을 거쳐 서울대 바이오엔지니어링 전공의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 퍼퓸 스쿨 원장 및 대표, 뮤제드파팡 관장, 한국 민간자격 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PPE /PTF) 퍼퓸 스쿨은 조향사라는 직업이 생소했던 시절, 국내 최초로 조향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22년간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교육 기관이다.
기 시작하면서 4/4를 통해 향 문화가 확산된 것 같아 요. 저는 조향 교육을 통해 사람들이 향 문화를 알아가 도록 돕고 싶어요. 많은 제자가 다양한 분야에서 향 문화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해 큰 보람을 느껴요. 2. 조향 분야에서는 감각과 과학, 기술이 모두 중요할 것 같습니다. 각 요소를 균형 있게 조율할 때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시나요 저는 조향이 감성적 접근과 과학적 접근의 균형을 잡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조향사는 예술과 과학이 결합된 작업이라, 감각만이 아니라 과학의 기초와 체계적인 훈련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장미 향기를 재현할 때는 다양한 화합물을 활용해 정확한 향을 만들고, 분자 구조와 화합물의 결합 방식을 이해해야 해요. 때문에 창의성만큼이나 기술의 숙련도와 끈기가 필요하죠. 피아니스트가 반복해서 연습하며 실력을 쌓듯이, 조향사도 꾸준한 훈련으로 기술과 감각을 함께 쌓아야 창의성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어요.
향이라는 언어로
소통하는 조향사2. 조향을 배우고 싶은 학생은 어떤 공부를 시작하면 좋을까요 요즘은 조향 교육과 인터넷 강의 덕분에 5_6년간의 훈련으로도 실력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어요. 예전에는 도제식으로 실력 있는 조향사가 직접 한두 명을 가르치며 경험을 쌓게 했지만, 지금은 다양한 자료와 정보가 공개되어 있어 혼자서도 훈련할 수 있죠. 다만 기초 단계에서는 혼자 향을 익히고 기억하는 일이 가능하지만, 중급 단계부터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교정해줄 가이드와 전문가가 꼭 필요합니다. 전문적인 피드백이 부족하면 실력 향상에 한계가 있을 수 있거든요.2. 조향사를 꿈꾸는 학생에게 필요한 역량은 무엇일까요 조향사로 취업을 고려한다면 화학 관련 학과에 진학하는 게 좋지만 독립적인 조향사를 꿈꾼다면 꼭 화학을 전공할 필요는 없어요. 문학은 사고력을 키워주고 표현력을 높여주며, 음악과 미술은 나만의 표현 방식을 배울 수 있는 학문이기에 모두 창의력과 영감을 줍니다. 조향사는 아이디어를 얻고 표현하는 능력이 정말 중요하거든요. 2. 아름다운 향을 만들어내기 위해 많은 실패를 반복할 텐데 지칠 때마다 어떻게 극복했나요 조향에서 중요한 건 경험과 숙성입니다. 지도자가 필요한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에요. 지도자는 다양한 문제를 겪어봤기 때문에 학생이 딜레마에 빠졌을 때 효과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할 수 있어요. 반면 경험이 부족한 지도자는 문제에서 빠져나오는 법을 가르치기 어렵죠. 누구나 조향을 처음 배울 때는 잘못된 이유를 몰라 막막함을 느껴요. 하지만 계속하다 보면 어느 순간 감각이 확실히 잡히는 때가 와요. 저도 그 감각을 얻기까지 약 10 년이 걸렸고요. 감각과 전략은 결국 시간이 쌓여 만들어집니다.
2. 향수는 앞으로 사람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향은 우리의 정신과 필요를 충족해주는 도구가 될 거예요. 요즘 사람들은 불안을 많이 느끼고 우울 지수도 높잖아요. 산이나 바다에 가면 좋은 향이 가득하지만 항상 자연 속에 있을 수는 없죠. 하지만 향은 자연의 느낌을 대체하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줘요. 우리의 깊은 내면에 파고들어 영적인 위로를 주거든요. 2. 조향사님은 어떤 순간을 향으로 표현하고 싶나요 자연이 주는 광활한 느낌과 치유의 힘을 어떻게 향으로 잘 전달할 수 있을지 늘 고민해요. 향은 사람의 마음 깊숙이 들어가 자연의 감성을 느끼게 하고, 그리움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거든요. 제가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에 매료된 이유이기도 해요. 처음 서귀포에 갔을 때 아침
바닷가를 산책하며 느꼈던 바람과 귤이 익어가는 계절을 떠올리며 향을 만들었어요. 제주 바닷가에 자생하는 순비기 식물을 직접 채취해서 추출하고 증류해 순비기의 본래 향을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했죠. 앞으로도 r자연의 순간s을 향으로 표현해내고 싶습니다.
2. 조향사를 꿈꾸는 학생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조향은 단순히 향을 만드는 일이 아니라 진정성을 담아 내는 과정이에요. 왜 조향을 하고 싶은지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죠. 단순히 성공을 위한 수단이 아닌 열정과 진심이 더해질 때 자신이 만드는 향이 더욱 빛날 수 있어요. 이 길을 끝까지 가겠다는 결심으로 나아가다 보면 성취감이 더욱 값질 거예요. 조향사를 꿈꾸는 모두를 응원합니다!+0#학사전@ 조향사멘토sT 5*1
조향 멘토가 들려주는 증류 이야기
스테인리스로 만든 r수증기 증류기s는 주로 에센셜 오일을 뽑아 내는 데 사용해요. 채취한 순비기를 증류기 챔버(식물을 넣는 곳) 에 넣습니다. 100℃ 이상의 뜨거운 수증기를 순비기에 주입하면 수증기가 식물의 세포벽을 열어 향기 성분을 끌어내요.이렇게 수집한 향기 성분은 응축기(냉각 장치)에서 식으며 액체로 변하고 이때 오일과 물이 섞인 하이드로졸이 만들어지죠. 이후 유리 분액 깔대기를 사용해 두 성분을 분리하면 끝! 참, 수증기 증류기에 모든 식물을 넣는다고 해서 향이 추출되는 것은 아니랍니다. 향이 추출될 수 있는 대표 식물을 소개할게요.
순비기두통 완화와 향 추출을 위해 사용
원재료를 증류하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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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sT 추천
나만의 향기를 찾고 싶다면융 심리학 입문┃캘빈 4. 홀
심리학자 칼 구스타브 융의 사상과 심리학을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에요. 사람마다 심리 유형이 다르고 그에 맞는 향이 다르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리 유형을 활용하면 나에게 맞는 향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돼요.
마케팅에 향을 이용하는 법이 궁금하다면마음을 움직이는 향기의 힘
로베르트 뮐러 그뤼노브
삼성, 코카콜라, 디즈니, #.8 등 글로벌 기업과 협업해 향기로 이미지와 메시지를 전달한 향 전문가 로베르트 뮐러 그뤼노브의 세계가 담긴 책입니다. 기업이 향을 어떻게 상품과 마케팅에 이용하는지 알 수 있어요.
BOOKS&SUBJECTS #독서 #진로 #교과@연계@적합서 #윤리
쌤과 함께! 교과 연계 적합書
윤리②
<생활과 윤리> 지구촌 평화의 윤리취재 정나래 기자 MFOB!OBFJM.DPN
ONE PICK!
<실천윤리학>
★★★★지은이 피터싱어펴낸곳 연암서가※★의 개수는 난도를 의미. 적을수록 읽기 쉬운 책.t등굣길 분수대에 한 어린아이가 빠져 허우적거리는 모습을 발견한다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주변엔 사람이 없어 내가 돕지 않으면 아이는 죽을 수 있습니다. 분수대는 높지 않지만 신발과 교복은 젖을 수밖에 없고, 지각도 불가피하죠. 실천윤리학 분야의 거장이자 동물해방론자인 피터 싱어는 이런 상황을 제시하며, 집단의 실천적 도덕성을 강조해왔습니다. 싱어의 이론적 단초가 담긴 이 책은 우리가 끊임없이 접하는 현대 사회의 윤리적 이슈를 다뤄 흥미롭습니다. 시대 변화에 맞춰 기후변화 파트가 추가된 점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절대 빈곤에 빠진 사람을 돕는 등, 사회가 약자를 지원해야 하는 이유를 이 책으로 알아보세요.u@ 자문 교사단사회 교과 자문 교사단
박석환 교사(서울 휘경여자고등학교) 이훈 교사(경기 김포외국어고등학교) 오청락 교사(서울 영동일고등학교) 최정윤 교사(서울외국어고등학교)개념 $IFDL!
실천윤리학은 이론적이고 추상적인 윤리적 문제를 현실에서 구체적으로 적용h해결하려는 현대윤리학 중 하나임. 생명 환경 의료 등의 분야에서 일어나는 현실 문제에 대한 윤리적 해결책 찾아보기 관 련 전공: 사회 계열, 공학 계열, 의약학 계열 등r무엇이 옳다고 생각해 s 일상 속 윤리 논쟁 직면하기
ONE PICK! 함께 읽기
태어날 아이가 중대한 장애를 안고 있다면 낙태해도 될까 인간과 동물이 갖는 생명의 존엄성은 동일한 가치일까 불치병 환자의 안락사를 허용해야 할까 지금도 격렬한 논쟁이 오고가는 질문을 피터 싱어는 1970_1980년대 사회에 던졌다. 요즘 학생에겐 동물해방론자로 유명한 그는 실천윤리학 분야의 거장이기도 하다. 이 책은 실제 싱어의 삶과 학문적 이력을 온전히 대변하는 저서로 평가받는다. 책은 윤리가 무엇인지 설명하고, 평등의 의미를 되물으며 동물권, 임신중단, 안락사, 경제원조, 기후변화, 환경윤리, 테러리즘 등 지금 사회의 뜨거운 이슈를 차례로 짚어낸 뒤 인간이 왜 도덕적 행위를 해야 하는지 다시 질문한다. 딱딱한 제목과 달리 내용은 어렵지 않다. 교과서와 뉴스, 숏폼 영상에서 자주 본 주제가 나열돼 있다. 동시에 읽기 까다롭다. 주제 하나하나가 여전히 정답을 찾지 못한, 뜨거운 논쟁의 대상이라 생각에 빠져 멈춰 서기 쉽다. 게다가 팬심으로 구매한 굿즈나 품절될까 봐 색깔별로 쟁인 옷을 보며 r누군가는 끼니를 챙기지 못하고 굶어 죽어갈 때 사치품을 사는 것이 윤리적인가 s와 같은 질문을 마주하면 마음이 불편하다. 하지만 그 불편함을 파고들면, 내 삶 속 다양한 윤리 문제를 직면하며 의식 있는 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다. 철학부터 사회과학 공학 의약학까지 어떤 분야도 피할 수 없는 질문이 가득한 이 책을 읽고, 더 나은 개인과 사회로 나아갈 답변을 함께 찾아보자.
한걸음 더
윤리와 평등의 의미를 개인과 공동체를 중심으로 고민해보기 피터 싱어의 생애와 그의 철학이 현대 사회에 미친 영향 찾아보기 r공장식 농장에서 사육된 동물의 고기를 구매해야 할까 s 등 책 속 질문을 중심으로 싱어의 사상에 대해 찬반 토론해보기자문 교사단의 r+s 추천 도서
제목 / 난도지은이 / 출판사추천 평만민법존 롤스 싱어와는 다른 입장에서 해외 원조를 해석하는 책. 해외 원조의 목적은 독재나 착취와 같은 사회 구조적 ★★★★동명사문제가 있어 r고통받는 사회s가 r질서 정연한 사회s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어느 곳은 음식물 폐기물로 골머리를 앓고, 어떤 곳은 굶어 죽는 일이 계속된다. 피터 싱어는 이처럼 우리가 별로 필요 없는 일에 쓰는 돈, 즉 음료수, 외식, 옷, 자동차 등에 들이는 돈으로 우리가 구할 수 있는 이를 죽게 물에 빠진 아이 구하기피터 싱어 내버려두는 것이 아니냐며 일침을 놓는다. r어떻게 세계의 절반을 가난으로부터 구할 것인가s라는 부제가 ★★★산책자붙은 이 책은 다양한 통계 수치를 이용해 자본주의 시대를 관통하는 빈부격차 문제를 지적하고 지구촌 평화를 만위큼해 , 빈도곤서 관퇴 치등가에 서필 요대함여을해 역보설길한 권다한. 절다판. 된 도서이나 현대 사회 문제와 윤리를 직면하는 질문으로 가득한연계 전공국제관계학과
이기쁨
서울시립대 국제관계학과 1학년(대전여고)t수업과 탐구의 연결고리 r책s 면접에서도 유용했죠u
2. 전공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어릴 적부터 뉴스를 즐겨 보며 사회 문제에 눈길이 갔어요. 정치외교 쪽을 진로로 삼아 수업은 물론 동아리h진로 활동에서 다양한 탐구 활동을 했어요. 특히 흥미 있는 이슈는 교과 개념이나 독서와 연결해 주제를 찾았는데 그중 상당수가 타국 제도와의 비교 혹은 국제 사회의 협업과 관련 있었어요. 국내 저출생 정책을 살필 때 싱가포르의 r코스모폴리탄 글로벌 도시 프로젝트s와 서구의 이민 수용국과 비교해보고, 북한 인권 문제를 조사하면서 국제 사회의 노력을 확인했죠. 수시 지원을 앞두고 알게 된 서울시립대 국제관계학과의 인재상이 저의 성향이나 고교 생활과 부합한다는 생각에 과감하게 지원했고, 합격했습니다.2. 고교에서 독서 활동을 어떻게 했나요 수업에서 배운 것 중 궁금증이 생기면 그에 대해 책이나 논문을 찾아보며 이해의 깊이를 더하거나, 동아리와 리더십 활동으로 이어갔죠. <생활과 윤리>에서 맹자를 접한 후, <정치와 법>에서 배웠던 로크가 유사한 인물이기에 둘을 비교하는 탐구 활동을 했어요. 로크의 <통치론>을 읽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당시 이슈와의 연결점도 찾아보고요. 이때 추가 로 의문이 생기거나, 비판h반박이 나올 만한 부분을 더 조사했어요. 교과서에 인용문 출처나 참고 도서가 잘 기재돼 있고, 선생님께서 수업 시간에 추천해주시는 경우도 많아 책을 고르는 건 어렵지 않았어요. 독서 기록 자체는 대입에 반영되지 않지만 세특이나 창h체에 자주 활용되고, 내 장점을 강조하는 도구로 유용해요. 전공 수업을 대비하기도 좋고요. 발췌독으로 읽는 부담을 낮출 수 있고, 한 권으로도 여러 관점이나 방법으로 분석해 다양한 교과에 적용해볼 수 있죠. 남들이 놓치는 것을 영민하게 활용한다는 점에서 차별화할 수 있고요. 후배들은 막연한 부담을 내려놓고 수업에서 접한 책부터 읽어보면 좋겠어요.
대학생 선배의 독서 이야기
<국제정세의 이해> 지은이 유현석
펴낸곳 한울아카데미국제 관계를 각국의 관계성에 집중해 풀어내는 책입니다. 계속 개정되고 있어서 시의성이 있고요. 단, 대학 교재로 쓰이는 만큼 까다로울 수 있으니, 눈길 가는 주제를 다룬 부분부터 읽어보길 권해요. 사회 교과는 의외로 개념을 지나치기 쉬운데, 면접에서 개념의 정의나 주요 내용을 묻는 경우가 많아요. 이 책은 최신 이슈를 다루며 기본 개념을 다시 짚어주기에 면접 대비에도 유용해요. 실제 서울시립대 면접에서 이 책에서 배운 이론을 떠올려 개념에 대한 질문을 잘 넘겼어요. 정치 외교 국제 분야 전공에 흥미 있는 후배에게 추천하지만, 최근의 국제 관계는 경제 문제와 밀접하기 때문에 상경 계열을 지망하는 학생도 읽어볼 만한 책입니다.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지은이 대런 애쓰모글루제임스 . 로빈슨펴낸곳 시공사
올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의 대표 저서입니다. 정치 제도가 경제 제도에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하며 다양한 사례로 이를 설명해요. 책이 두껍고 읽기도 다소 어렵지만, 몇 가지 사례를 발
췌해 보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어요. 이 책에 쓰인 연구 방법은 <사회h문화>에서 접한 것이고, 이론은 윤리 교과와 관련 깊어요. 경제 불황 원인에 주목한다면 <경제>, 착취적 정치 제도에 대한 고발이 흥미롭다면 <정치와 법>, 시대에 따른 국가 제도의 발전과 실패는 <세계사>와 연결해 탐구해볼 수 있고요. 이런 시야를 안겨준 책이라 제게 의미 있어요. 인문 계열 지망생은 물론 사회 문제에 흥미가 있는 누구나 꼭 한 번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PEOPLE
#한국조지메이슨대 #인천글로벌캠퍼스 #인터뷰
개교 10년 맞은 한국조지메이슨대
조슈아 박 대표t전략 전공 추가 개설h외국 학생 유치 확대로 글로벌 허브 대학 도약u 2014년 두 개 학과 34명으로 인천글로벌캠퍼스에 둥지를 튼 한국조지메이슨대. 10년이 지난 2024년 현재, 6개의 학부h학과와 2개의 대학원 석사 과정에 1천여 명이 재학 중인 대학으로 성장했다. 한국조지메이슨대는 미국 워싱턴 %.$. 인근 페어팩스에 위치한 명문 조지메이슨대의 확장 캠퍼스로 재학생은 한국 캠퍼스에서 3년, 미국 캠퍼스에서 1년을 보낼 수 있고, 졸업 시 미국 캠퍼스와 동일한 학위를 받는다. 지난 8월 한국조지메이슨대에 새로 부임한 조슈아 박 대표를 만나 지난 10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포부를 들어봤다. 취재 윤소영 리포터 ZPPOTZ!OBFJM.DPN 사진 민원기2. 지난 10년을 자평한다면 학교의 성장과 성과는 학생들이 말해준다고 생각한다. 규모 면에서 보자면 경영학과와 경제학과, 2개로 시작해 현재는 국제학과, 분쟁분석 및 해결학과, 컴퓨터게임디자인학과, 데이터과학과 등 6개 학사 전공과 데이터과학과 법학 석사과정에 1천여 명이 재학 중이다. 학생 수로만 보면 30배나 성장한 셈이다. 질적인 면에서도 미국 최고 수준 연구 중심 대학(31)으로 인정받는 조지메이 슨대의 확장 캠퍼스인 만큼 우수한 교육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모든 전공 수업은 100% 영어로 진행되며, 학부 전공은 4년 중 2개 학기를 미국 캠퍼스에서 수강하고 미국 캠퍼스와 동일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유학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실제로 졸업생의 80%는 세계 유수의 다국적 기업과 국제기구에 진출하며 일부는 해외 대학원에 진학한다. 이러한 성과가 널리 알려지고 대학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해마다 우수한 학생의 지원이 늘고 있다.
2. 특화된 유망 학과는 무엇이며, 어떤 비전이 있는가 개설된 6가지 전공 모두 조지메이슨대 미국 캠퍼스에서도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는 대표 전공이다. 그중에서도 경영학과와 컴퓨터게임디자인학과를 특화된 유망학과로 꼽을 수 있다. 먼저 경영학과는 $4#(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 인증으로 경쟁력 있는 교육과정임을 입증했다. 국내에선 17개 대학만 이 인증을 받았다.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회계학까지 교육과정에 포함, 회계사 대비 과정을 특화할 계획이다. 경영학 내 창업 교육을 통해 한국 기업을 지원하려는 구상도 있다. 컴퓨터게임디자인이라고 하면 프로그래밍을 떠올리기 쉬운데 그보다는 종합 예술 학과에 가깝다. 컴퓨터게임디자인학과는 프로그래밍뿐만 아니라 그래픽, 미술, 음악 등 다양한 분야가 협업해 게임 분야 전반과 미디어 산업을 아우르는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산업의 요구에 부합하는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보다 특화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음악 감독을 포함해, 각 분야의 명망 있는 교수진도 확보했다. 특히 컴퓨터게임디자인학과는 경제학과, 데이터과학과와 함께 45&. 지정 학과로 분류된다. 이 학과들은 미국 015 취업 비자 취득 기회를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같은 45&.학과로 조지메이 슨대 미국 캠퍼스의 엔지니어링이나 바이오헬스, 사이버 보안 관련 학과 추가 개설도 추진 중이다.
$4# 인증
$4#는 경영대학이 갖추어야 할 표준을 만들어 엄격한 심사를 거친 후 이를 충족하는 경영대학에 인증한다. 경영학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 인증으로 평가되며, 이 인증을 취득한 대학은 전 세계적으로 5% 미만으로 알려졌다.45&.학과
4DJFODF(과학) 5FDIOPMPHZ (기술) &OHJOFFSJOH(공학) .BUIFNBUJDT(수학)의 앞 글자를 딴 단어로, 이 학문 분야에서의 교육 및 연구에 중점을 둔 전공을 의미한다. 기술 중심의 산업 환경에 적합해 인턴십과 취업에 유리하다.2. 한국기능성게임연구소 개소를 앞두고 있다. 학부생에게 주어지는 혜택이 있나 기능성 게임은 교육h의료 등의 목적을 가지고 개발한 게임이다. 일례로 자동차나 로봇 의료 서비스 등을 이용할 때 복잡한 설명이 이해되지 않을 때가 있다. 이를 게임으로 풀어내면 쉽고 정확하게 받아들인다. 메타버스와 생성형 *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향후 기능성 게임 개발과 스타트업 육성, 고부가가치 지식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기여가 목표라 기대가 크다.
연구소 개소로 학부생이 얻는 혜택도 많다. 대학원 과정이 많지 않아, 연구소 운영에서 학부생의 참여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학부생은 학부 연구생으로 연구개발 과정에 참여하고, 콘퍼런스에서 발표를 함께 하는 등 주체적인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교수 진행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며 기업에서 요구하는 역량도 익힐 수 있다. 이는 한국 환경에 특화된 안보정책연구소($414 ,PSFB)와 아시아 평화와 분쟁 연구센터(1$4$ TJB)의 운영에서도 이미 확인됐다. 실제 두 연구소 주최로 열리는 많은 행사가 학부생 주도로 이뤄지고 있다.2. 한국조지메이슨대가 어떤 대학으로 나아가길 원하나 해외 유학을 희망하는 한국 학생이 우리 대학에서 미국 교육을 경험하고 글로 벌 인재로 성장해 해외로 진출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만족하면 안 된다. 인천 송도가 지닌 글로벌 허브 도시라는 상징성에 발맞춰 외국 학생 유치에 보다 힘쓰려 한다. 현재 약 20% 수준인 외국인 재학생 비율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미국 포함 20여 개국에 불과한 학생들의 출신 국가를 보다 다양화할 계획이다. 양적 확대를 넘어 그 나라에서도 1_3% 안에 드는 우수 인재를 영입해 한국에 우호적인 글로벌 리더로 성장시키는 한편, 국내에 정주해 저출산 시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기여하길 바란다. 이를 위해 해외 대학과 재학생 교류를 증대하고, 외국인 신입생 선발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시아 명문 대학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교환학생이나 편입학을 확충하고 연구 협력을 확대하려 한다. 장학금 규모도 점차 늘리고 미네르바식 해외 현장형 교육을 제공하는 아너스 칼리지()POPST $PMMFHF) 프로그램을 마련해 우수 인재 영입에 힘쓰겠다. 신입생 유치 확대를 위해 국제학교 카운슬러와 활발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우리 대학을 소개하고 있다. 우수한 아시아 지역 고등학생을 위한 국제 경진대회도 계획 중이다. 이를 통해 한국과 우리 대학을 알리고 입상자들에게 장학 혜택을 줘 이들을 유치할 방침이다. 지난 10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교육 허브로 도약할 것이다.
EDU CHAT #에듀토크 #에듀챗
일 상 톡 톡토크
논술 선생님이욕했다고 요즘 젊은 세대의 문해력을 생각하면 이러다가는 일상 대화도 힘들어지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들과 대화하다가 아찔해졌던 순간을 소개합니다. 얘들아, 폰은 그만 보고 책 좀 읽자! 글h사진 김은진 리포터 MJLFNFS!OBFJM.DPN시발점 ] 이 사건의 r시발s점은
욕이 아니란다아이가 논술 학원을 다녀오자마자 씩씩거리며 수업 중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했어요. 논술 주제가 역사였는데 선생님이 동학농민운동을 설명하며 t이 사건의 시발점은 무엇일까 u라고 해서 애들 사이에서 난리가 난 모양이에요. 뜻을 이해하지 못한 아이들 덕분( )에 선생님은 순식간에 비속어를 말한 사람이 돼버렸고요. 얘들아, r시발s은 처음 시(始), 필 발(發)이야. 즉 시발점은 사건이 시작된 지점이라는 뜻이고_ 한자는 잘 몰라도 문맥을 통해 뜻을 유추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큰 기대였을까요
개편 ] 개편하다의 r개s는 멍멍이가 아니야 개편은 책이나 과정, 조직 등을 고쳐 다시 엮거나 만드는 일을 말합니다. 고칠 개(改), 엮을 편(編)을 써요. 회사에서는 조직 개편 등 자주 사용하는 단어인데 저와 남편의 대화를 들은 아이가 t그럼 조직이 r개(멍멍이)+편해지는s 거야 u라고 되묻네요. 아이고, 머리야. 실제 r개-s는 r야생 상태의, 질이 떨어지는, 쓸데없는s이란 의미를 더하는 접두사로 쓰여요. 개떡, 개수작, 개꿈의 r개-s는 멍멍이란 뜻이 아니라 모두 이런 뜻으로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우리말입니다. 뭐, r느낌적인 느낌s으로는 멍멍이라는 의미가 와닿긴 하지만 그래도 얘들아, 원래 뜻은 좀 알고 쓰자, 응
사흘 ] 4일이니까 사흘 그럼 3일은 t엄마, 카페가 리모델링으로 r사흘s간 쉰대요. r사s 니까 4일, 그러니까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휴업 맞죠 u 아이의 질문에 잠시 침묵하다가 이렇게 물었어요. t그럼 3일은 뭘까 u tjj.u
사흘은 삼일(三日)의 우리말이에요. 이 기회에 날짜를 셀 때 쓰는 우리말을 다시 한 번 복습해볼까요 하루, 이틀, 사흘, 나흘, 닷새, 엿새, 이레, 여드레, 아흐레, 열흘! 사실 r사흘s의 의미를 헷갈리는 어른도 꽤 있어요. 하지만 모르면 제대로 배워야죠. 오늘은 온 가족이 모여 우리말 퀴즈 대회를 열어보는 건 어떨까요 r모레, 글피, 그글피s의 뜻을 맞히는 사람에게 치킨 쏜다!이지적 ] 내가 쉬워 보여요 r이지적인 분위기가 느껴져요s란 말은 좋은 칭찬이죠 남편이 회사의 어린 후배에게 이렇게 칭찬했다가 r이지s를 영어 rFBTZs로 받아들여 곤란했다고 하네요. 내가 그리 쉬워 보이냐는 반응에 분위기만 싸해졌다고 하니 참 난감합니다. r이지(理智)s적이라는 말은 용모나 언행에서 풍긴다는 의미입니다. 이제는 칭찬도 생각하고 해야 하는 시대네요.
대입h고입2h0학2과4 심화 편 News in News
50고매교체학 영점제역 선 추택가 과h목독 바서로 강알기화 ①한 국국어어 선택 기준은 흥미로 충분
56선혼배공들 시의 간전형을별 늘 합려격라기@정시 ⑧나만의 공부법 찾아 재도전 성공58서t고울교시교 선육택청 , r찾대아입가 는변 화학부 고모려 고하입h되진 로 설명회s 자녀 성향 우선해야uEDUCATION #고교학점제 #선택@과목
고교학점제 선택 과목 바로 알기 국어 1
매체 영역 추가h독서 강화한 국어 내가 배울 과목은
내년 고1의 선택 과목은 현재와 크게 달라진다. 과목명은 물론 내용까지 재편된다. 대입에서 지금보다 더 선택 과목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며, 고교 선택 시 교육과정을 주목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전망은 학생과 학부모의 고민을 더한다. 고교 과목에 대한 이해 자체가 부족한 데다, 선배들의 사례를 참고하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교과별로 선택 과목의 특징을 알아보고, 교육과정 책임 연구자의 인터뷰를 통해 변화 내용과 의도를 깊이 이해하는
r고교학점제 선택 과목 바로 알기s 시리즈를 연재한다. 첫 번째는 국어다. 새 교육과정에서 배울 국어 선택 과목을 함께 들여다보자. 취자재료 교정나육부래 기<2자02 2MF 개OB정! O교B육FJM과.DP정N 국어과>자문 교사단 김미선 교사(서울 청원고등학교) 김영진 교사(세종 해밀고등학교) 김용진 교사(경기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 박석환 교사(서울 휘경여자고등학교) 설이태 교사(광주 서강고등학교) 이효종 교사(서울 서문여자고등학교) 조복희 교사(서울 혜성여자고등학교)
문학영과상화법과 언어
1학년 때 <공통국어> 이수, 수능은 일반선택 과목에서 출제 내년 고1부터 고등학교 국어 교과는 공통 과목인 <공통국어1> <공통국어2>, 일반선택 과목 <화법과 언어> <독서와 작문> <문학>, 진로선택 과목 <주제탐구독서> <문학과 영상> <직무의사소통>, 융합선택 과목 <독서토론과 글쓰기> <매체의사소통> <언어생활탐구>로 구성된다(표 1).
각 과목의 성격을 들여다보기에 앞서, 과목군의 특성을 먼저 이해하면 도움이 된다(표 2). 공통 과목은 누구나 이수해야 기초 과목, 일반선택 과목은 국어과의 r듣기h말하기s r읽기s r쓰기s r문법s r문학s r매체s 등 6개 영역을 공통 과목보다 확장h심화한 과목으로 볼 수 있다. 진로선택 과목은 심화 또는 진로 관련 과목이다. 융합선택 과목은 교과 내 혹은 교과 간 주제를 융합하고 실생활에 적용하는 과목으로 주제 탐구 및 쓰기h 토론 수업에 중점을 둔다. 경기 동대부영석고 김용진 교사는 t국어 교과는 과목 간 위계가 명확하지 않다. 다만 과목의 성격상 보
표 1@ 2022 개정 교육과정 공통h선택 과목
표 2@ 2022 개정 교육과정 고교 과목군별 성격
다 전문적인 주제의 자료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탐구 활동을 전개하는 <주제탐구독서> <독서토론과 글쓰기>는 3학년 1학기 전후에 배우는 것이 좋다. <언어생활탐구>도 <화법과 언어>로 언어 기본 개념을 다진 후에 배우면 더 수월하다u고 설명한다. 흥미로운 과목 선택하면 충분 일반적으로 고1 때 <공통국어1h2>를 배우고 2h3 학년 때 희망에 따라 공부하고 싶은 과목을 선택한다. 한데 국어 교과는 현실적으로 학생의 과목 선택권이 많지 않을 전망이다. 새 교육과정은 고교 3년간 공통 이수 과목 48학점을 포함, 192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이 중 국어 영어 수학 이수 학점은 총 81 학점 이하여야 한다. 새 교육과정을 처음 이수한 학생이 치를 2028 대입에서는 수능을 선택 과목 없이 r통합형s으로 치른다. 국어는 진로선택 과목 3개가 수능 출제 범위다. 이를 고려해 대부분의 고교는 공통 과목과 수능 과목을 학교 지정 과목으로 개설, 모두 이수하도록 할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앞서 말한 학점 규정 때문에 학생이 선택할 수 있는 국어 과목은 1_2개에 그칠 전망이다.
김 교사는 t국어는 다른 교과 학습의 바탕이자 언어생활의 기본을 다져주지만, 대학 전공과 연계성이 짙지 않다. 흥미 있는 과목을 선택하면 충분하다. 다만 각 과목의 특징은 파악해두는 것이 좋다u고 조언한다.
고교 국어 학습의 기반 <화법과 언어> <독서와 작문> <문학>
<화법과 언어> <독서와 작문> <문학>은 수능 국어 영역 출제 범위이기도 해 대부분의 학생이 세 과목을 전부 이수할 확률이 높다. 따로 선택할 가능성은 낮지만, 과목의 성격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무엇을 배울지 아는 것만으로 학습에 도움이 되고, 자신의 성향에 더 잘 맞는 영역을 판단하거나 진로나 전공을 탐색할 때 보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세 과목은 진로선택h융합선택 과목을 공부하는 토대가 되며, 각각 초점을 둔 영역이 다르다는 특징이 있다. <화법과 언어>는 듣기h말하기와 문법, <독서와 작문>은 읽기와 쓰기, <문학>은 문학 영역을 <공통국어1h2>보다 심화h확장해 배운다고 이해하면 쉽다. <화법과 언어>는 언어의 쓰임과 활용에 주목하는 과목으로, 특히 4/4 등 뉴미디어의 발달로 실생활에서 음성 언어와 문자 언어가 복합적으로 쓰이는 현실을 반영해 화법과 문법을 연계해 학습한다. 다 양한 담화를 바탕으로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데목적이 있는 만큼, 토론h토의 수업이 활발하게 이 뤄질 전망이다. <독서와 작문>은 논증하는 글쓰기, 학습을 위한 글쓰기 항목이 새롭게 반영된 만큼, 수업 안에서 다양한 글을 읽고 비판적 사고와 논증을 거친 글쓰기 활동까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문학>은 문학 감상의 기본기를 다지는 과목으로, 서책 외에 다양한 매체와 양식으로 표현된 작품을 두루 경험하도록 권장함을 참고할 만하다.
독서 역량 높이고 진로 탐색 유용한 <주제탐구독서> <독서토론과 글쓰기><주제탐구독서>와 <독서토론과 글쓰기>는 관심 있는 주제의 책과 자료를 선정해 깊이 읽고, 이와 관련한 분석h평가 또는 토론h글쓰기로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둔 과목이다. 읽기와 쓰기 영역에 흥미가 있거나, 독서 역량을 높이고 싶은 학생이 선택하면 좋다. 진로를 탐색하거나 심화하는 데도 유용하다. 신소재 개발에 관심이 있다면 신소재 역사와 지식, 관련 쟁점 등을 다룬 책을 읽고, 이를 탐구h토론하면서 연구자로서 갖춰야 할 윤리까지 고민한 결과를 쓰거나 발표하는 과정을 거치면 자연스레 미래 전공까지 살필 수 있기 때문이다.
뉴미디어 문해력 키워줄 <문학과 영상> <매체의사소통>미디어 분야나 영상h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학생이 눈여겨볼 만한 과목이다. <문학과 영상>은 문학h 매체 영역을 깊이 다루는데, 기초적인 문학 창작h영상 제작 기법부터 창착물의 윤리적 책임과 비판적 감상까지 배운다. 다루는 영상물의 범위 또한 영화나 드라마를 넘어 게임, 웹툰 등도 폭넓게 제시해 학생들이 보다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을 전망이다. <매체의사소통>은 디지털 매체 환경에 주목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매체를 이해한 뒤, 그 안에서 나타나는 개인h집단의 소통 방식을 탐구한다. 4/4나 유튜브 등에서 전파되는 다양한 매체 자료를 접할 수 있다는 점은 색다르지만, 정보 공유의 목적이나 진위를 가려보며 자연스럽게 비판적 사고력과 윤리적인 매체 활용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 만큼 마냥 쉽게 볼 과목은 아니다. r매체s를 가장 심화해 다루는 과목임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졸업 후 취업 계획한다면 <직무의사소통>
<직무의사소통>은 쉽게 말해 사회 진출 이후 업무 과정에 필요한 기초 의사소통을 배우는 과목이다.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 등 직업계고 학생이나 졸업 후 진학보다 취업에 관심 있는 일반계고 학생에게 유용하다.생활 속 언어 활용 분석하는
<언어생활탐구> <언어생활탐구>는 문법 영역을 중심으로 듣기h말하기, 쓰기, 매체 영역을 심화h확장한 과목이다. 수업에선 생활 속 언어생활 사례를 찾아 문법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확인하며 문법 개념을 깊이 이해하는 한편, 개념과 현실의 괴리에서 발생하는 문법적 쟁점을 발견h탐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법과 언어>가 재밌거나 언어학, 문장론 등에 관심 있다면 선택할 만하다. 윤리, 사회 등 타 교과와의 융합 학습과 긴 호흡의 공동 탐구를 권장한다는 점도 참고할 요소다.교사가 묻고
연구 책임자가 답하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 노은희 선임연구위원(2022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 개발 연구 책임자)
t독서h논술 과목 전면 배치
확대될 서h논술형 평가 뒷받침할 것u 새 교육과정에서 선택 과목은 매우 변화가 크다. 이는 수업과 학습 또한 달라져야 함을 의미한다. 결국 가르치고 배우는 이 또한 무엇을 왜 바꾸었는지 이해해야 의도에 맞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현직 교사로 구성된 자문단이 교과별 교육과정 개정 연구 책임자에게 핵심 변화와 의도를 물었다. 국어과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노은희 선임연구위원(전 교육과정h교과서 본부장)이 답했다.2 국어과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국어과 교육과정에서는 디지털h미디어 역량 함양을 위한 매체 영역 신설, 핵심 역량을 반영한 고등학교 선택 과목 신설을 꼽을 수 있다. 특히 매체 영역 신설은 시대 변화를 반영한 개정 교육 전반의 흐름을 반영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학교 교육과 평생 학습의 기초로 언어 소양, 수리 소양과 함께 r디지털 소양s 강화를 표방한다. 국어과도 이에 발맞춰 신문h잡지h57 뉴스 외에 유튜브나 인터넷 방송, 4/4 등 다양한 매체 환경에서 전개되는 국어 활동의 특징을 이해하고 적극 참여하도록 r디지털h미디어 역량s을 국어과 역량으로 설정하고 교육 목표에 반영했다. 종전의 듣기h말하기, 읽기, 쓰기, 문법, 문학 등 5개 영역에 r매체s를 추가, 초등 단계부터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매체 교육을 실시하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특히 고교에선 r매체s 관련 과목으로 <문학과 영상> <매체의사소통>을 신설했다. 2 매체 영역은 온h오프라인 연계 수업 및 디지털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권장한다. 구체적인 내용을 알려준다면 온라인h디지털 도구에 초점을 두는 것은 유의해야 한다. 국어과에서 다루고 익히는 텍스트의 하나로 복합 매체 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이를 제대로 다루는 방법의 하나로 디지털 도구 활용 및 온h오프라인 연계 수업을 권장한다. 무엇보다 국어과 매체 영역을 지도할 때엔 매체 자료의 신뢰성h공정성h타당성을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부각하고, 디지털 분야에서도 책임감
있는 태도로 의사소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 또한 매체 사용 시 친교 중심에서 벗어나 학습 및 사회적 참여까지 경험하도록 활동을 확장하길 유도하고, 스스로 자신의 경험을 돌아보는 태도를 강조해야 한다. 또 국어과의 매체 영역은 듣기h말하기, 읽기, 쓰기, 문법, 문학 영역과의 연계h 통합 활동이 강조되고, 도구 교과로서 디지털 문식성(리터러시)에 기반한 교과 학습을 지원하는 데 중점이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2 고등학교 선택 과목의 변화를 간단히 안내한다면 일반선택 과목으로 <화법과 언어> <독서와 작문> <문학>을, 진로선택 과목으로 <주제탐구독서> <문학과 영상> <직무의사소통>을, 융합선택 과목으로 는 <독서토론과 글쓰기> <매체의사소통> <언어생활탐구>를 설정했다. 선택의 다양화에 초점을 두면서, 진로선택 과목과 융합선택 과목에서 그간 국어
과에서 볼 수 없었던 과목명과 내용이 등장했다.
특히 <독서와 작문> <주제탐구독서> <독서토론과 글쓰기> 등 독서h논술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과목이 전면에 배치됐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국어과에 서 독서h논술 능력을 충실히 다뤄야 깊이 있는 학습과 통합적 학습을 실천할 기반을 갖출 수 있고, 이를 토대로 비판적h창의적 사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는 합의에 따른 결과다. 미래 사회에 대응할 새로운 입시 제도에서 서h논술형 평가 방식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라, 국어 교육이 공교육 범위에서 이 를 강력히 뒷받침해야 한다는 인식도 반영됐다. 2 교육과정에서 새롭게 들어오거나 빠진 대표적인 내용을 설명한다면 문법 영역을 예로 들면 2015 개정 교육과정에 포함됐던 담화 단위 관련 내용 요소(담화의 개념과 특징)를 따로 다루지 않는다. 즉, 글이나 담화 자료에 서 r문법 요소s를 탐색하도록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담화 단위에 대한 인식이 동반되도록 했다. 또 올해까지는 고1 <국어>에서 일괄적으로 다루었던 문법 요소(피동, 인용, 높임, 시간 표현) 관련 내용을 내년부터는 학년(군)별로 펼쳐놓았다. 높임 표현과 지시h접속 표현은 초등학교 3_4학년, 시간 표현은 초등학교 5_6학년, 피동 표현과 인용 표현은 중학교 1_3학년, 다양한 분야의 글과 담화에서의 문법 요소(피동, 인용, 시간, 높임 표현)은 고등학교 <공통국어1>로 반복h심화될 수 있도록 계열화함으로 써 문법 요소를 깊이 이해하도록 설계했다.
2 일반선택 과목은 과목명을 보면 종전 과목을 재구성한 것 같다. 재편한 기준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큰 틀을 반영하되, 잦은 교육과정 개정에 따른 피로감과 현장 교사의 부담을 고려해 가급적 기존 체제를 따랐다. 다만 융합선택 과목이 추가돼 4과목 체제를 유지하면 학생의 실질적인 선택권을 제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이를 수용해 과목 수를 줄이되 필요한 교육 내용이 빠지지 않도록 고심했다. 그 결과가 <화법과 언어> <독서와 작문> <문학> 3 과목 체제다. <문학>은 적정한 학습량이 필요해 그대로 유지했다. <독서와 작문>은 학문의 성격이 가 깝고 연계 활동이 수월한 독서와 작문 영역을 합쳐 신설했다. <화법과 언어>는 실생활 속 사회언어학적 문법 내용을 강화해 화법과 문법이 보다 긴밀하게 연계되도록 구성했다. 과목 수를 축소하면서 매체 관련 내용은 과목명에 드러나지 않았지만 <공통국어>와 더불어 각 과목에서 다루도록 내용 범주와 성취기준에 반영돼 있다는 점도 참고할 만하다.
2 진로선택과 융합선택 과목은 새로운 과목이 많다. 학생들은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까 과목 구성 체제를 고려해 <공통국어>에서 기본 소양과 기본 학력을 기르고, 이를 기반으로 일반선택, 진로선택, 융합선택의 선택 과목으로 심화h확장해가면 된다. 진로나 관심 분야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즉 학생이 주체적으로 선택해 학습 경험을 축적해나가며 진로 탐색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진로(진학) 계열 및 관심 분야와 관련한 과목 선택의 예시를 든다면 인문h사회나 자연과학h공학계열 진로를 모색하는 학생은 진로선택의 <주제탐구독서>와 융합선택의 <독서토론과 글쓰기>를 통해 희망 전공 분야의 글을 읽고 탐구h표현하는 과정을 경험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특정한 진로h진학보다 자신의 관심 분야에 맞춰 선택할 수도 있다. 미디어 분야에 관심 있다면 진로선택의 <문학과 영상>, 융
합선택의 <매체의사소통>을 배워보는 식이다. 이때 필수는 아니지만 진로선택h융합선택 과목을 공부하기 전 관련 있는 일반선택 과목을 먼저 이수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2 국어과 교육과정 개정 논의 때 한 학기 한 권 읽기에 대한 논의가 뜨거웠는데 개정 시안을 마련해 r국민참여소통채널s에서 모니터링한 결과, 한 학기 한 권 읽기를 요청하는 글이 많았다. 이를 발전적으로 수용해 개정 교육과정에선 한 권 이상의 책을 자기 선택적으로 읽고, 영역h교과 등을 연계한 통합적 독서 활동을 강조했다. 이때 다양한 글이나 읽을거리를 포함하고, 이를 통해 r읽고, 생각을 표현하고 나누는s 등으로 관련 활동을 확장해 제시했다. 나아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독서와 작문> <주
제탐구독서> <독서토론과 글쓰기> 등의 과목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적어도 r한 학기 한 권s 이상의 책을 읽는 것이 과목 학습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되도 록 했다.
2 달라진 교육과정이 의도대로 구현되기 위해 필요한 제도h환경이 있다면 새 교육과정은 학생 맞춤형 교육 강화라는 시대적 요구를 살펴, 고교학점제 시행에 대비하고 미래 세대가 갖춰야 할 핵심 역량을 반영하도록 노력했다. 한데 이러한 의도는 대학 입시라는 현실 문제 앞에 서 그 실현이 왜곡되기도 한다. 학생이 적성과 진로에 맞게 과목을 선택했다면 학교 교육은 이를 적극 지원하고, 대학 입시에서도 이 선택을 유의미하게 살피고 반영해야 개정 의도가 제대로 구현될 것이다.2 새 교육과정과 관련해 학생h학부모h교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교육과정의 잦은 변화는 교육 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사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교육 내용은 물론 교수h학습h평가, 그리고 입시까지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빠르게 변모하는 미래 사회에 대한 교육적 대응은 적시에 이뤄져야 한다. 교육과정이 바뀔 수밖에 없는 이유다. 기본적인 도구 교과로 책임 교육을 맡고 있는 국어과는 다양한 의사소통 과정에 협력적으로 참여하면서 언어생활을 성찰하고 국어 문화를 누리며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국어 능력을 기르는 데 목표를 둔다. 국어 교과의 이러한 책무성을 바탕으로 선도적으로 국어 과목을 개발했다. 변화에 관심을 기울이고 현재의 부담을 양해해주길 바란다.
EDUCATION
#대입 #정시 #학습혼공 시간을 늘려라나만의 공부법 찾아 재도전 성공선배들의 전형별 합격기정시 ⑧
김승유
서(경강기대 이 지의식고융 졸합업미)디어학부 1학년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학부에 합격한 김승유씨는 내신 성적보다 모의고사 성적이 좋아 일찌감치 정시로 마음을 굳혔다. 단, 학교생활은 끝까지 충실히 했고 이는 수능에도 도움이 됐다. 재수할 때는 생각보다 아쉬웠던 첫 수능의 패인을 분석해 공부 시간을 늘렸고, 자신만의 공부 방법을 찾으려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두 번째 수능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주변의 말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만의 속도와 방법을 찾아 익힌 것이 고득점의 비결이라는 승유씨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취재 윤소영 리포터 ZPPOTZ!OBFJM.DPN
2. 정시에 주력한 이유는 일단 내신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반면 모의고사 성적은 꽤 잘 나왔어요. 교과 성적을 계속 관리했지만 교과전형으론 목표 대학에 지원하기 어려워 보였죠. 그렇다고 종합전형에 지원하자니 학생부에 눈에 띌 만한 활동이나 기록이 없었고요. 수시에서 승부를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학년이 높아질수록 학교 시험은 교과서나 수업 내용을 필기한 노트를 꼼꼼히 암기하는 것이 중요했는데 저는 이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기본 개념과 원리를 익혀 응용하면서 새로운 문제를 시도하는 수능이 제게 더 맞다고 생각했고 실제로 도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왔어요.
2. 고등학교 생활과 수능 대비는 어떻게 했나 고2부터 정시를 고려했지만 내신을 포기하진 않았어요. 교과 공부가 결국 수능 공부의 바탕이 된다고 생각해 수업에 충실했습니다. 선택 과목도 수능을 고려해 <언어와 매체> <미적분> <물리학ⅠhⅡ> <지구과학ⅠhⅡ>를 들었습니다. 가장 자신 있던 영어는 전체 지문을 공부하면서 개별 문장을 분석해 서술형 평가까지 좋은 점수를 유지했어요. 덕분에 수능을 위해 따로 공부할 필요가 없었죠.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짬을 내 단어를 외우고 짧은 문제를 푸는 것만으로도 성적을 유지했습니다. 국어는 이른 아침에 1_2시간 공부했고, 과탐은 하
루에 한 과목씩 번갈아가며 공부했어요. 남은 시간은 거의 수학에 투자했습니다. 컴퓨터 관련 학과를 가고 싶었던 만큼 중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했죠. 모의고사는 한두 등급의 등락이 있었지만 비교적 잘 유지한 편이었는데 실제 수능에서는 국어와 과탐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 재수를 하게 됐어요.
2. 재수 생활과 두 번째 수능 대비는 어떻게 했나 첫 수능의 패인을 스스로 하는 공부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어요. 학원에 의존해 숙제를 해결하는 데만 급급했고 혼자 궁리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재수 때엔 r혼공s 시간을 늘렸고 저만의 공부법을 찾으려고 애썼습니다. 특히 결과가 아쉬웠던 국어는 공부법을 바꾸고자 지문을 읽고 전체 내용 정리하기, 복잡하고 어려운부분만 적어보기, 지문에 밑줄 긋기, 아무 표시 없이 머리로만 기억하기 등 여러 강사의 풀이법을 시도 해보면서 제게 맞는 효율적인 방식을 찾았어요. 그중 강조된 부분이나 복잡한 내용을 담은 지문에 밑줄을 긋거나 빈 공간에 메모하는 방식이 맞다는 것을 알게 됐죠. 방법을 터득한 5월 이후 그 방식으로 훈련해 두 번째 수능에서는 백분위 100으로 등급을 2단계나 올렸어요. 수학도 공부 시간을 늘리면서 다 양한 방법을 시도했죠.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해설지를 바로 보지 않고 고민했고, 다양한 풀이 방식을 시도한 뒤 비슷한 유형에 적용해보는 연습을 계속했습니다. 가장 많은 시간을 들인 만큼 안정적인 점수를 확보했고요. 과탐은 두 번의 수능에서 모두 고전했던 영역입니다. 개념을 익히고 다양한 문제를 연습했지만 끝까지 역부족이었습니다. 한 등급씩은 올랐지만 원하
는 대학에 진학하고 싶어 인문 계열로 지원했어요. 평소 미디어 분야에도 관심이 있었고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학부 아트앤테크놀로지 전공은 제 희망 진로와도 잘 맞았거든요. 2. 후배들에게 조언해준다면 두 번의 수능을 통해 얻은 가장 큰 깨달음은 자기 공부가 제일 중요하다는 것이에요. 일타 강사의 족집게 수업을 듣더라도, 그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들려면 스스로 사고하고 문제를 풀어보며 나만의 방법으로 정답을 내야 합니다. 주변에서 하는 얘기에 솔깃해 조급해하거나 휘둘리지 말고 내 속도에 맞춰 내 방식을 찾아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적절한 휴식도 중요해요. 재수를 하면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매일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규칙적으로 공부했지만 일요일은 하루 종일 혹은 반나절이라도 푹 쉬려고 했어요. 휴식 없이 꽉 짜인 일정은 효율을 떨어뜨린다고 생각해요. 자신만의 원동력을 찾아 지치지 않고 공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선배의 선택 과목
TIP t수능 고득점에 맞는 과목 선택u내신h수능수<미능적을분 고> <려물해리 학<언Ⅰh어Ⅱ와> <매지체구> 과학ⅠhⅡ> <생명과학Ⅰ>을 선택했다. <언어와 매체>는 기본 개념만 충실히 익히면 문제 풀이 시간을 줄일 수 있어 문학과 독서에 좀 더 시간을 할애할 수 있었다. 과탐은 학교 수업으로 공부해보니 내용이나 난도 면에서 <물리학Ⅰ> <지구과 학Ⅰ>이 유리하다고 판단해 과탐Ⅱ까지 들으며 준비했다. 단, 수능에선 끝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 공부할 때와 달리 수능 성적은 아쉬웠다.EDUCATION #중학교 #고교@선택
서울시교육청 r찾아가는 학부모 고입h진로 설명회s
t고교 선택, 대입 변화 고려하되 자녀 성향 우선해야u 내 아이에게 맞는 고등학교는 어떤 곳일까 고교 선택을 앞둔 중학생 학부모의 고민이 큰 시점이다. 특히 내년 고1부터 고교학점제와 수능 개편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서울시교육청은 후기고 원서 접수를 앞두고 학부모h학생의 선택을 돕기 위해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각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11차례에 걸쳐 고입h진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각각의 고교 유형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현직 교사들이 고교 유형별 진로h진학 사례를 안내한 뒤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3일 서울서북교육지원청 강당에서 열린 설명회의 핵심을 정리했다. 취재 김은진 리포터 MJLFNFS!OBFJM.DPNCHECK POINT 1 t학생부 정성 평가 영향력 커질 것u
현재 중3 학생은 2028학년 수능에 응시한다. 이 수능은 현재와 크게 달라진다. 선택 과목이 사라져 국어, 수학, 사회h과학탐구 영역도 통합형으로 치른다. 수능 출제 범위에서 현재의 <미적분> <기하> <물리학ⅠhⅡ> <사회h문화> <세계사> 등 고 2_3 때 배우는 과목이 제외됐다. 사회h과학탐구는 아예 1학년 때 배우는 <통합사회> <통합과학>에서만 출제한다. 서울 창문여중 이승아 교사는 t현재와 비교하면 수능 자체의 변별력이 낮아졌다. 정시에서 수능을 보완할 요소가 필요한데 대학은 학생부 평가를 대안으로 반영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모집 단위에 맞는 선택 과목 이수 여부나 세특을 정성 평가하는 비율이 늘 수 있다. 내신 또한 9등급에서 5등급으로 완화된다. 그 때문에 교과 성적 산출 시 동점자가 다수 발생해 대학 입장에선 교과 성적만으로 학생 선발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교과전형에서 도 교과 성적 외에 면접이나 학생부 정성 평가가 확대될 수 있다u고 분석한다. 학생부 정성 평가에서는 지망 계열(전공)에 적합한 과목을 이수했는지, 어떻게 공부했는지를 눈여겨본다. 즉, 선택 과목과 학생부 기록의 영향력이 보다 커질 수 있다는 얘기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선 변화가 가장 큰 탐구 영역 학습에 대한 조언도 있었다. 중학생은 보통 사회보다 과학을 어려워하는데, 수능 탐구에서 사회h과 학을 함께 평가하는 만큼 과학 공부의 기초를 잘 다 져야 한다는 것. 또 내신에서 서h논술형 문항의 비중을 확대하겠다는 교육부의 발표를 고려할 때, 단순 문제 풀이 학습을 넘어 개념 이해나 증명h응용까지 깊은 학습이 요구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 얼마 전 발표된 수능 탐구 예시 문항을 살펴보니 학생들의 문제 이해력, 문해력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고 조언했다. CHECK POINT 2
중점학급h거점학교 주목할 만고등학교는 일반고, 특목고, 특성화고, 자사고 등으로 나뉜다. 각 고교 유형은 물론 개별 고교의 특성을 파악하고 학생의 성취도와 진로를 고려해 고교를 선택해야 한다. 특히 앞서 말한 대입의 변화로 성적은 물론, 선택 과목 또한 중요해졌다. 보통 성적과 진로가 다양한 학생들이 진학하는 일반고의 경우 중점학급, 거점학교는 흥미 분야에 부합하는 과목을 이수할 수 있어 대입에도 도움이 된다. 일반고 중점학급(과정)은 특목고처럼 수학h과학, 미술, 체육 등 특정 교과목을 집중 이수하는 특성화 과정이다.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서울의 경우 고교 입학 단계에서 지원하며 진학 후 해당 학교 일반학급으로 옮길 수 없다는 점은 고교 선택 시 참고 할 만하다. 고교에 입학해 2학년 진학 단계에서 중점과정 진입을 선택하는 지역도 있다. 거점학교는 특정 과목의 심화 수업을 집중 개설해 다른 학교 학생에게도 해당 수업을 제공하는, 열린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다. 그만큼 해당 교과를 공부하기 좋은 환경이라 관심 과목이 뚜렷한 경우
해당 과목 거점학교를 우선 지원하면 진학 후 학습이나 활동에 도움이 된다. CHECK POINT 3
고교 유형 이해하고 학생 성향 고려해야 성적이 상위권인 경우, 특목h자사고와 일반고를 두고 고민이 깊다. 이에 대해 고교 교사들은 다양한 사례를 제공하며 자녀의 성향을 우선하라고 조언했다. 특목h자사고의 경우 상대적으로 재학생의 학업 역량이 비슷해 미세한 차이로 등급이 갈린다. 경쟁에 취약한 성격이라면 위축될 수 있다. 일반고는 재학생의 관심사가 폭넓고, 상위권과 하위권의 차이가 비교적 크다. 안정적인 성적을 받을 가능성이 높지만 이에 안주해 학교 활동이나 수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이를 고려해 학교를 선택해야 한다. 또 활동이 부담스러워 학업에 집중하고 싶은지, 관심 분야와 관련한 활동에 흥미를 느끼는지에 따라 학교 선택을 달리할 필요가 있다. 직업계고도 눈여겨볼 만하다.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는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전문 교과 중심으로 공부한다. 4고 모빌리티메이커과 졸업 후 삼성전자 고졸 공채에 합격한 사례처럼 대기업에 바로 취업할 수도 있다. 또 %고 관광비즈니스과를 졸업하고 한화리조트에 서 근무하다 경희대 문화관광산업학과에 입학하는 등 실무 경력을 쌓은 후 주요 대학에 진학한 선 취업 후 진학 사례도 있다. 진로가 뚜렷한 학생에게 적합하며, 중하위권 학생도 취업h진학 양쪽에서 양질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만큼 관심을 두길 권한다.
교육을 보2는0 또24 다른 시선CCOOLLUU&MM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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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공신들의 /&8진(로쾌)담대학은 스스로 공부하고 문제 해결법을 배우는 곳
김도영
부산대학교 의생명융합공학부64
김경선 교사의 아는 만큼 보이는 체대 입시 ⑧체육 계열 정시 지원 전략 1@r선택과 집중s으로 실기 경쟁력 61
김경선 교사 서울 숭문고등학교
EDUCATION #칼럼 #공신@칼럼
NEW 공2신0들24의로쾌
글 김도영
부산대학교 의생명융합공학부 3학년 FIEVEEM0326!OBWFS.DPN조용히 그리고 적당히 공부하며 평탄한 학창 시절을 보냈다. 겉으로 보기에 완만한 인생이라도 변곡점은 분명히 있으며 그것을 이겨내는 것은 내 몫이다. 잘못된 선택일 수도, 노력이 충분하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그저 보통 사람인 내 이야기를 통해 각자의 미래를 상상해보길 바란다.
대학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법을 배우는 곳신설 학과의 소심한 새내기가 되다
대학생이 되면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실제로 고등학생 때보다 자유롭지만 달콤하지만은 않았다. 자유에 뒤따라오는 책임이 생각보다 크고 그것을 알아가는 과정이 대학 생활이다. 내가 대학에 입학했던 당시 의생명융합공학부는 건물도 없는 신생 학과였다. 학생부가 아직 자리 잡지 못했고 코로나19까지 겹쳐 학기초 오리엔테이션과 엠티가 미뤄졌다. 낯선 환경과 사람을 힘들어하는 성격이라 그런 행사엔 참여하지 않았지만 3학년이 된 지금은 그때 조금 더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대학도 일종의 사회다. 같이 밥 먹고 수업을 들을 친구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많은 사람과 알고 지낸다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다양한 일을 경험할 수 있다. 자신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도전하는지에 따라 경험의 범위도 달라진다. 부디 나를 반면교사 삼아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를 바란다. 부산대에는 모두 4개의 캠퍼스가 있다. 내가 속한 의생명융합공학부는 양산캠퍼스에 있다. 3년간 이곳에서 공부하며 느낀 장단점은 아주 확실하다. 다른 캠퍼스에 비해 학생 수가 적고 기숙사는 거리가 아닌 고학년 순으로 입사한다. 또한 많은 수업이 거의 한 건물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번잡하게 이동할 필요가 없다. 캠퍼스도 조용해서 좋은데 북적대는 분위기를 좋아하는 친구라면 반대로 생각할 수도 있다.
대신 교양 수업은 부산캠퍼스보다 다양하지 않다. 동일한 과목이더라도 인원이 적기 때문에 분반도 적고, 시간이 맞지 않아 듣고 싶은 수업을 못 들었던 적도 있다. 부산캠퍼스의 교양 수업이나 동아리내가 공부하는 부산캠퍼스와 별개로
경암공학관이다. 2학년 양산캠퍼스에서도 2학기부터 완공되어 매년 축제가 열린다. 이곳에서 수업을 듣는다.학과별로 부스가 설치되고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1학년 1학기 첫 시간표. 2학년 실험 수업 중 염색한 학과에서 정해준 전공 세포. 새로운 경험으로 기합초쳐 와21 학교점양을 필 이수수 수했업다을. 키생명울 과수학 있에었 대다한. 흥미를활동은 가능하지만 약 40분간 이동해야 하고 시간표도 맞춰야 해서 수고롭다. 만약 부산대에 진학한다면 꼭 진학 희망 학과의 캠퍼스 정보도 확인하길 바란다. 쉽지 않은 공대 공부, 나는 고4 대학에 오면 공부는 조금 덜 하고 자유롭게 여가를 즐기며 지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공대생에 게는 어마어마한 수업이 기다리고 있었다. 1학년 때부터 전공 기초 수업으로 꽉 찬 시간표와 이름부터 무시무시한 r미적분학s r일반 물리학s r공학 수학s r프로그래밍s 등의 수업이 휘몰아쳤다. 우스갯소리로 고4가 된 것 같다며 친구에게 하소연하기도 했다. 대학 1학년 때 한 교수님께서 가장 시간이 빨리 간다고 느꼈던 시절이 대학생 때였다고 말씀하셨다. 그때는 흘려들었지만 3학년이 된 지금은 그 말에 깊이 공감한다. 아무래도 내가 r대학s이라는 이름을
너무 쉽게 생각했던 것 같다. 하지만 수업과 과제를 통해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조별 과제를 하면서 낯선 사람과 같은 목표를 위해 협력했던 경험이 기억에 남는다.
학과 공부만 잘 따라가면 자연스럽게 졸업하고 취업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고등학교 때 학생부를 챙기듯 학과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하고 공모전, 어학 성적, 동아리, 봉사, 대외 활동에 참여하며 나만의 경력을 만들어나가야 한다. 3학년인 나도 취업 동아리나 현장 실습 등을 통해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써내려가는 중이다.진로를 생각해야 하는 지금은 마음속에 미래에 대한 불안이 가득하다. 대학원에 진학해야 할지, 바로 취업을 준비할지, 휴학하고 여러 일에 도전해볼지 아직 아무것도 정하지 못했다. 하지만 불안을 기꺼이 안고 첫 번째 도전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도전을 이어갈 것이다.COLUMN
#칼럼 #대입 #학습 #체대@입시
김경선 교사의
체육 계열 정시 지원 전략 1
@ r선택과 집중s으로 실기 경쟁력 61 글 서울 숭문고 김경선 교사체대 입시 전형에 대한 연구와 자료는 부족하고 찾기 어렵다. 그렇기에 수험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 모두에게 낯선 전형이다. r아는 만큼 보인다s라는 말처럼 낯선 체대 입시 전형을 아는 전형으로 만들어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난 10여 년간 체대 입시를 연구하고 대학별 자료집을 만들어 학교 현r체장육의 계 진열학 상 지담도s 메 교뉴사 개들발에에게도 배 참포여해했왔다다.. 서울진학지도지원단에서 제작h배포하는 상담 프로그램의
체육 계열 입시는 스포츠 산업이 급성장하고 경영h데이터h의료보건 등과의 융합학과가 늘어나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모집 단위에 비해 입시 정보를 접하기가 쉽지 않죠. 체육 계열 진로h진학 전문가인 서울 숭문고 김경선 교사가 매월 두 번째 <내일교육>에 체대 입시 정보를 안내합니다. 체육 계열 진학을 꿈꾼다면 꼭 챙겨 보시길 바랍니다.@ 편집자
체육 계열은 수시 실기와 면접 등 대학별 고사가 마무리됐다. 이제 정시 지원을 준비할 때다. 체육 계열을 준비해온 수험생의 정시 대비 유형은 크게 둘로 나뉜다. 수시에서 실기전형을 준비했다면, 대체로 정시 수능+실기전형도 함께 준비한다. 이와 달리 비실기 학생부교과h학생부종합h논전형을 지원한 학생은 정시에서는 일반학과나 비실기 체육 계열, 수능+실기 전형을 두루 대비한다. 둘의 공통점은 수능이다. 즉, 체육 계열 정시에선 수능이 중요하다. 수능 성적을 중심으로 체육 계열 지원 전략을 알아보자. 체육 계열 정시 10*/5 ① 수능 성적으로 지원 가능 범위 결정
체육 계열 정시전형은 내신+실기로 선발하는 다군 대전대 스포츠운동과 학과 등을 제외하면 실기 중심 전형, 비실기전형 모두 수능을 반영한다.
표 1@ 2025 정시 서울 소재 주요 대학 체육 계열 수능 반영 방법
정시 비실기전형은 일반학과의 수능 위주 전형과 마찬가지로 각 대학이 발표하는 대학별 환산 점수와 비교해 경쟁력을 판단한 뒤 지원을 결정해야 한다. 체육 계열 정시의 수능+실기전형은 수능으로 지원 여부가, 실기로 당락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대학별로 수능+실기전형도 최종 등록자의 70% 컷 수능 환산 점수를 제공하므로 자신의 점수와 비교해 지원 범위를 모집 시기(군)별로 결정할 수 있다. 따라서 성적표가 나오기 전까지 수능 가채점 성적을 바탕으로 대학별 반영 영역 수와 반영 영역별 반영 비율 등을 꼼꼼하게 살펴 4_5개의 지원 가능 범위를 결정하는 것이 우선이다.
체육 계열 정시 10*/5 ② 실기 유불리 파악 가채점을 바탕으로 지원 범위를 결정했다면, 자신의 실기 능력을 점검해 범위를 한 번 더 좁혀야 한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실기를 준비하기 위해서 다. 대학은 대개 3_5개로 실기 종목을 제시한다. 가군, 나군, 다군
실기 종목이 모두 다르다면 최대 15개 종목을 준비해야 해 부담이 상당하다. 따라서 잘하는 종목 혹은 그와 유사한 종목을 채택한 대학으로 지원 범위를 좁힌 후 실기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 또 특정 종목의 기록이 현저히 낮다면, 해당 종목을 채택한 대학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 체육 계열의 실기 배점표를 살펴보면 0.1초, 3DN, 1_2회 등의 근소한 차이가 총점에서 큰 점수 차로 반영될 수 있다. 수능 성적으로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는 것은 지원자 간 성적 차가 미미하다는 의미와 같다. 실기가 최종 당락을 결정짓는 상황에서 한 종목의 낮은 기록은 치명적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체육계열 정시 10*/5 ③ 모집군h합격선 고려해 최종 선택수능 성적 발표 후 원서 접수까지 군별 2개 정도로 지원 예정 대학을 좁힌 후 최종 선택해야 한다. 체육 계열 수능+실기전형 지원자 중 대다수는 수능 성적이 아주 뛰어난 편은 아니다. 수학보다는 국어, 영어, 탐구 영역에 비중을 두는 경향이 짙다. 이를 고려해 지난 입시 결과에서 군별 지원 가능 대학과 해당 대학의 수능 반영 영역을 살펴봐야 한다. 특히 당락은 실
표 2@ 2025 정시 서울 소재 주요 대학 체육 계열 대학별 실기 종목
기가 결정하지만, 상위권 대학은 수능 성적이 높아야 지원 가능하며 특히 수학을 필수로 반영하는 대학이 대부분임을 주의해야 한다. 전략적으로 응시 영역을 결정하고 수능을 치른 수험생이라면 자신의 수능 성적과 실기 능력을 바탕으로 유불리를 따져 지원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체육 계열 진학을 고려하는 고1, 고2 학생이라면 지원 범위를 넓힐 수 있도록 수학을 포함해 수능 성적을 높이는 데 힘써야 한다. 수능 성적이 낮아 지원 가능 대학이 별로 없다면, 실기 능력에 따라 범위를 좁혀야 할 때 피해야 할 대학이 많아져 희망 대학에 지원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표 3@ 2025 정시 수도권-강원-충청권 소재 체육 계열 대학별 군별 배치
성신여대 스포츠레저(74)
WHOETE KBLOYO KS
글 정유미 자유기고가 QVSJQVEB!OBWFS.DPN
<홀로 함께> 지은이 정은귀펴낸곳 민음사
시 공부와 놀이를 함께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문학과 독서에 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한강 작가는 소설뿐 아니라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두었다>를 펴낸 시인이기도 하다. 이번 노벨 문학상 수상과 관련해 한국 문학을 해외에 알리는 번역의 역할과 중요성도 더 커졌다. 한국외대 영미문학문화학과 정은귀 교수는 우리 시를 영어로 알리고 영미 시를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도 정성을 쏟는 영문학자다. 그가 시를 처음 읽는 10대를 위해 언어 수업 책을 출간했다. 시를 다룬 언어 수업 책이라면 어렵고 딱딱하다는 편견이 들겠지만, 이 책은 시를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기르기를 바라는 영문학자가 청소년에게 전하는 다정한 편지 에세이에 가깝다. 저자는 윌리엄 블레이크, 5.4.엘리엇 등 영미 문학의 대표 시인부터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파블로 네루다 등 노벨 문학상 수상자, 인디언 시인 셔먼 알렉시와 흑인 문학의 거장 랭스턴 휴즈 그리고 한국 시인들의 작품을 폭넓게 아우르며 시와 현실을 연결 짓고, 요즘 청소년의 고민을 나누며 함께 사유하고자 한다. 각 장의 끝에는 홀로 또 함께 언어 연습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언어 수업 모델이 있어 시를 제대로 배우고 싶은 청소년과 언어 수업을 준비하는 교사에게 안성맞춤이다.
<썸 타는 수학>
지은이 임청펴낸곳 초록비책공방수학 교사가 알려주는 수학과 썸 타는 법
rr수포자s도 밤새 읽는 흥미로운 수학 이야기s라니 책장을 넘겨볼 수밖에 없다. 수학 교사가 수학의 진정한 의미를 알려주기 위해 쓴 책으로, 수학 기본기는 갖췄으나 심화 과정 접근은 주저하는 학생에게 용기를 돋워준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부터 뉴턴까지 많은 수학 대가가 어떠한 과정을 통해 수학 개념을 발견했고, 후대 수학자가 현대 수학을 완성하는 데 그들이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연결고리를 찾아내 수학의 세계에 빠져들게 한다. 저자는 기초 단계를 넘어 심화 수학에 좀 더 쉽게 진입하려는 학생을 위해 여러 수학자의 에피소드와 풍부한 예시를 들어 수학을 설명한다. 노르웨이의 수학자 아벨이 중학교 수학 선생님에게 보낸 편지에서 r방정식의 개념s을 설명하고, 카르다노에게 업적을 빼앗긴 이탈리아 수학자 타르탈리아의 비극적 삶에서 r음수의 제곱근s 개념을 알려주는 식이다. 픽사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에 수학이 사용된 예와 프링글스 감자칩을 통해 페르마가 연구한 쌍곡선과 포물선을 이야기하는 대목도 흥미진진하다. 수학을 전공하고자 하는 고등학생이나 수학을 깊이 파고 싶은 r덕후s에게 추천한다.FWOECEUKSLY
이 주의 교육 이슈
취재 장세풍 기자 TQKBOH!OBFJM.DPN
정시, 자연계 *h반도체 인문계 경영 강세
2024학년 주요 10개 대학의 정시 합격 점수 최상위 학과 는 자연계는 인공지능(*)h반도체, 인문계는 경영학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취업에 유리한 학과의 합격선이 크게 오르는 양상이다.종로학원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입 정보 포털 r대학 어디가s에 공시된 대학별 2021_2024학년 정시 합격 점수(70% 컷)를 바탕으로 r주요 10개 대학 합격 점수 최상위 학과s를 분석한 결과를 3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자연계의 경우 의약학 계열은 제외됐다.취업난이 선호도 변화 주도
이에 따르면 자연계는 *, 반도체학과, 인문계는 경영학과의 신입생 합격 점수가 가장 높았다.2024학년 대학별 상위 3위권에 들어간 총 31개 학과 중 경영학과가 6개로 가장 많았다. 경제, 미디어h통계, 행정학과가 각 3개로 뒤를 이었다. 2021학년에는 경영h경제학과, 2022학년에는 경영h경제h행정학과, 2023학년에 는 정치h외교학과가 가장 많았다. 2023학년에는 잠시 주춤했으나 인문계에서는 경영학과 선호가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어문 계열은 상위 3위권 학과에 진입한 곳이 전무했다. 자연계는 2024학년 정시 합격 점수 상위 3개 학과에 속한 39개 학과 중 *와 반도체 관련 학과가 5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컴퓨터 관련 학과 4개, 전자h전기, 화학, 화학공학 등이 각 3개 순이었다. *학과는 2021학년에는 상위 3위권 내 1개 뿐이었으나 2022학년 2개, 2023학년 4개, 2024학년 5개로 늘었다. 반도체 관련 학과는 2021h2022 학년 각 2개에서 2023h2024학년 5개로 뛰었다.기계 관련 학과는 2021학년에는 3개였지만, 2022학년에 는 1개로 줄었고 2023학년부터는 한 곳도 포함되지 않았다. 취업난 등의 영향으로 인문 계열에서는 경영, 경제, 미디어 관련 학과, 자연 계열에서는 *, 반도체 등 정책적
2025 수능을 한 달 앞둔 지난달 15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찾은 신자들이
신설 학과나 대기업 계약학과에 대한 선호도가 급격히 상승한 것으로 종로학원은 분석했다.
서울대 선호 학과는 다른 양상합격 점수가 가장 높은 서울대에서는 양상이 다소 달랐다. 2024학년 서울대 인문 계열 최상위 학과는 농경제사회학부(98.5점)로 조사됐다. 2021학년에는 소비자학전공(98.7점), 2022학년에는 경제학부(97.3점), 2023학년에 는 정치외교학부(98.5점)였다.의h약대 등을 뺀 자연 계열에서는 서울대 수리과학부가 2023_2024학년 각각 97.8점, 98.5점으로 가장 높았다. 2021학년엔 간호대(98.0점), 2022학년엔 컴퓨터공학부(97.5점)였다.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t자연 계열에선 *h반도체 등 정부가 정책적으로 신h증설을 장려한 학과나 대기업 계약학과에 대한 상위권 학생들의 선호도가 급상승하고 있으며 기존 이공계 인기 학과 등을 앞지르고 있는 상황u이 라고 설명했다.직업계 고등학교 졸업생 절반은 대학으로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r2024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s 조사 결과에 따르면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일반고 직업반 등 직업계고 졸업생 중 절반 가까이는 대학에 진학했으며 졸업생 5명 중 1명은 취업이나 진학도 하지 않았다. 특히 직업계고 졸업생의 취업률이 2년 연속 하락해 5년 새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정부는 매년 4월 1일 기준으로 고용보험, 건강보험 등 공공 데이터베이스와 연계해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 현황을 파악한다. 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577개 직업계고의 올해 2월 졸업자 6만3천5명 가운데 취업자는 1만6천588명으로 집계됐다.전체 졸업자 대비 취업자 비율은 26.3%로, 1년 전보다 1%Q 하락해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2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취업률은 2020년 27.7%에서 2021년 28.6%, 2022년29.6%로 높아지다가 올해까지 2년 연속 감소했다.
진학자와 입대자, 제외 인정자 등을 뺀 졸업자 대비 취업자를 의미하는 취업률은 55.3%로 전년 대비 0.4%Q 하락했다. 진학자는 3만216명이며 진학률은 48%로 지난해에 비해 1%Q 늘었다. 입대자는 1천716명, 제외 인정자는 1천59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입대 등의 별다른 이유 없이 취업이나 진학도 하지 않은 미취업자는 21.3%인 1만3천426명이었다. 1년 전보다 0.4%Q 하락한 수치다. 교육부 관계자는 t미취업자를 사회로 끌어내기 위해 이들의 취업을 연계해주는 거점학교를 확대할 계획u이라고 말했다. 학교 유형별 취업률은 마이스터고가 72.6%로 가장 높았다. 특성화고는 52.3%, 일반고 직업반은 43.9%였다. 사업장 규모별 취업자는 30q300명 미만(34.5%)이 가장 많았고 5q30명 미만(26.1%), 1천 명 이상(23.5%)이 뒤를 이었다. 특히 300명 이상 기업 취업 비중은 34.5%로 3년 연속 상승했다.학생 1인당 교육비 1위는 대구
국회 교육위원회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통계청 국가통계포털h한국교육개발원 학교 회계 등을 분석한 결과, 초h중h고교생 1인당 가장 많은 교육비를 투자한 지역은 경북이었다. 2022년 전국 학생 1인당 교육비는 588만6천944원으로 집계됐다. 교육비는 공h사립 초h중h고h특수학교의 세출 결산액으로 정부가 교육 활동에 지출한 돈의 총합이다. 학생 1인당 교육비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북으로 949만 원이었다. 전남(782만5천872원), 서울(729만4천779원), 전북(723만4천458원)이 뒤를 이었다. 가장 적은 교육비를 투입한 곳은 세종으로 285만 3천22원이었다. 이는 평균 대비 303만3천922원, 1위 경북보다 663만2천397원 적은 규모다.지역의 경제력을 나타내는 지역내총생산((3%1) 대비 교육비는 전국 평균 1.3%로 나타났는데 전북이 2.2% 로 가장 높았고, 대구h광주h경북(이상 2%)이 뒤를 이 었다. (3%1 대비 교육비가 가장 낮은 지역은 울산으로 0.8%를 기록했다.지역별로 학생 1인당 교육비와 (3%1 대비 교육비가 차이 나는 이유는 투자 여력에 격차가 있기 때문이다. 진 의원은 t중앙 정부가 학생 수 등을 고려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배분하지만 지역 간 교육 여건에 격차가 존재한다u며 t각 교육청의 맞춤형 교육 정책이 필요하다u라고 밝혔다.FWOECEUKSLY
이 주의 대학 이슈
정리 황혜민 기자 IZFNJO!OBFJM.DPN
서울과학기술대, r2024 4FPVM5FDI 지능로봇대회s 성공적으로 마무리
서울과학기술대가 10월 25_26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 서 열린 r2024 4FPVM5FDI 지능로봇대회s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총괄 주관했으며 서울과학기술대가 세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 로봇 축제인 r2024 로보월드s의 r국제 로봇 콘테스트(*3$)s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서울과학기술대는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자가 로봇 기술을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고, 로봇 기술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능로봇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휴머노이드 로봇(지능형, 조종형 창작, 조종형 키트)과 모바일 로봇(씨름, 배틀) 등 5종목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지난 8월 서울과학기술대 체육관에서 실시한 예선전을 통과한 29팀을 포함해 45팀이 참여했다. 수상 팀에게는 대통령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특허청장상, 한국로봇진흥원장상, 서울과학기술대 총장상 등의 상훈과 함께 총 상금 1천270만 원이 수여됐다.휴머노이드 로봇 조종형 창작 종목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한 서울과학기술대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김민수 학생은 t대회에 참여해 다양한 분야에서 유익한 정보도 많이 얻었는데 수상까지 해서 더욱 기쁘다u라고 소감을 남겼다.명지대 미래교육원, r담장 없는 대학, 서대문행복캠퍼스s 개강식 명지대 미래교육원이 주관하는 r담장 없는 대학, 서대문행복캠퍼스s의 개강식이 지난 21일 명지대 방목학술정보관에서 열렸다. 서대문구의 예산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h대학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서대문구 주민의 평생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대문구 소재 대학 내에 r구민(시민) 평생 학습 플랫폼s을 구축하고 대학 시설을 공유해 전문 인력을 배정하여 r평생 교육 공개 강좌s를 운영할 예정이다. 명지대는 r스크린 속 인문학 수다s r건강생활 구구팔팔s 등의 강좌를 진행한다.
서울시립대, 한국스포츠과학원과 빅데이터 교류 협력 .06 체결
서울시립대는 지난 5일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과학원과 빅데이터 분야의 전문 교육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빅데이터와 스포츠 과학의 융합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목표는 서울시립대가 빅데이터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한국스포츠과학원 직원의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역량을 높이는 것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스포츠 과학 분야의 빅데이터 활용 가능성을 넓혀나가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명지의 도전은 역사가 된다
역사를 •• 고대학교혁교육신지기원여사대업학(지교원육사부업) (교육부) •• 4반8도분체야 전 벤공처트스랙타사트업업(산아업카통데상미자 인원재부양) 성사업(중소벤처기업부) 만드는 •• 대대학학일의 자평리생플교러육스체센제터지사원업사(업고(용교노육동부부)) •• 창한의옥융전합문형인 력공양학성인사재업양(국성지토교원통사업부()산 업통상자원부) 명지의 •• 재반도학생체 특맞춤성형화 대고학용지서원비사스업사(업교육(고부용)노 동부) •• 경서기울도시 반대학도연체계 전공문모인사력업양(서성사울업시평(차생세교대육융진합흥기원술)연 구원) 발자취•• *첨11단형산 일업학아습카병데행미제(한사국업산(한업국인산력업공인단력) 공단) •• 경지기역이연룸계형대학 수사소업산(업경 기혁도신교인육재청양)성 사업(산업통상자원부)2정0시2 신5입학생년 모도집 입※원 자서시세문접한 사의수항 은02 20입2-학43처.0 홈10페2-이.1 지37(1I9U.UQ9(T화,:/ /1)J Q81IB00L0.:N0K0V.B _D.L 2S) 0참2조5. 1. 3.(금) 18:00 설립정신 하나님을 믿고 부모님께 효성하며 사람을 내 몸같이 사랑하고 자연을 애호 개발하는 기독교의 깊은 진리로 학생들을 교육하여 민족문화와 국민경제발전에 공헌케 하며 나아가 세계평화와 인류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성실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학교법인 명지학원의 설립목적이며 설립정신이다. 주후 1956년 1월 23일 설립자 유상근매드특매주 년립내별일교 니육4단 주 다간종 지 행 ! +구 의시기본독별 맞 춤을학형 단 교행본에
수시 역량 강화를 위한 내일교육만의 특별 단행본 4종 안내 매년 4.5월 발행매년 6.7월 발행매년 8월 발행매년 12월 발행학생부종합전형 합격생 스토리북선택과목의 모든 것수시특집호전공별 추천도서 모음집<각인각색 인터뷰><선택과목 가이드북><재수없다><전공적합서>한 번에 모아- 볼 수 있는결정 장애-는 없다!이것만- 읽으면전공별 추-천도서,학생부종합전형 교과서내 사전에 재수는 없다!여기 다 있다!혜택 기준 및 학교구독 신청 방법•<내일교육> 연간 4부 이상 구독 학교에 특별단행본 4종 증정•내일교육 홈페이지(XXX.OBFJMFEV.DP.LS) 에서 정기구독 신청 클릭•학교 구독 문의 02-2287-2114▹국교내육 전유일문 주간지학교 구바독로 신가청기서��강��대학학년교도원���서�.접 ��수. ��.(화) ��:�� _ ����. �. �.(금) ��:���최��초�.합 �.격 �.자(금�)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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