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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58 2024.10.30~11.05
READER’S & NEWS
06READER'S PAGE독자에게 듣는다08READER'S Q&A중학교 학폭 이력도 입시에 반영되나요?09READER'S Q&A대입 면접에 어떤 옷을 입고 가야 하나요?11PREVIEW70WEEKLY FOCUS교육부, AI 디지털 교과서 속도 조절하나WEEKLY THEME
합격의 최종 관문면접으로 역전하기1428
2024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37 연세대 수학과 박규태개념 원리 파고든 수학 무궁무진한 가능성에 끌렸죠
EDU CULTURE & LIFE
12이 주의 추천 활동어려운 기사, 쉽게 다시 써볼까요?36쌤과 함께! 교과 연계 적합書_ 사회 ③<사회·문화> 개인과 사회·문화40일상톡톡_ 핫플오늘, 서점 투어 어때?69WEEKLY HOT BOOKSNEWS IN NEWS 입시 & 학습
44 미리 보는 2026 학생부 전형수능·선택 과목 영향력 더 커졌다48 선배들의 전형별 합격기_논술전형⑧정시 대비한 공부, 논술에서도 빛을 발했죠50 선배들이 들려주는 전공 메타버스_부동산학과대체 불가능한 자산으로 도시와 경제를 움직이는 힘54 수능까지 갈 도형 공부법감 대신 논리로 증명하라REPORT & INTERVIEW
24김한나의 이슈 콕콕_ 연예계 노동자의 명암아이돌도 노동자일까?32생생 일터뷰_ 신한투자증권 PB 황유현자산 관리사, 냉철한 판단으로 신뢰를 얻는 일COLUMN & COLUMN
602024 공신들의 NEW진(로쾌)담서울예대 문예창작학과 김보민그저 쓰고 싶으니까, 문예창작과62이재용 교수의 궁궐을 걷는 시간 ①조경 베테랑, 왕의 정원을 되살리다66임종덕 박사의 전지적 공룡 시점 ⑦땅굴 파는 토종 공룡, 코리아노사우루스를 아시나요?PUBLISHER
발행·편집인 문진헌EDITORIAL DEPT본부장 표희수편집고문 이옥경편집부 기자 정나래 lena@naeil.com황혜민 hyemin@naeil.com편집부 리포터 민경순 hellela@naeil.com김민정 mjkim@naeil.com윤소영 yoonsy@naeil.com김성미 grapin@naeil.com김원묘 fasciner@naeil.com김은진 likemer@naeil.com박선영 hena20@naeil.com이도연 ldy@naeil.comCREATIVE MARKETING팀장 이구성 ninestar29@naeil.com신다흰 allwhite@naeil.com최수현 suhyun@naeil.com우 린 linnyu@naeil.com서상우 swseo@naeil.com김창배 goldwin@naeil.com홈페이지 (주)내일이비즈(02-7729-1588)ART (주)내일엘엠씨(02-575-5199)1년 정기구독료 130,000원구독료 입금 기업은행043-032196-04-048대표번호 02-2287-2170편집팀 02-2287-2177~8광고팀 02-2287-2381홈페이지 주소 www.naeiledu.co.kr이메일 naeiledu@naeil.com주소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3길 3(주)내일신문 내일교육팀인쇄·출력 (주)프린피아등록일 2000. 10. 12창간일 2000. 11. 8발행일 2024. 10. 30등록번호 서울 다 06768(주)내일신문 본지는 신문 윤리 강령과 실천 요강을 준수합니다. 본지의 기사와 사진, 일러스트의 무단 전재나 복사를 금합니다. ⓒ 내일신문구독 및 독자 문의02-3296-41429<=J’K H9?=J=
듣는다게에 독자
취재 원묘김 포터 리GTDJOFS!OBFJM.DPNB
t고등 자녀 교육에 적용할 수 있어요u
거주 대전시 동구 용전동
<내일교육>은 어떻게 구독하게 됐나요 큰아이가 고1 입학을 앞두고 걱정되는 마음에 교육 기사를 많이 검색했어요. 그러다 <내일교육> 기사를 읽었는데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많아 정기 구독을 신청했어요. 매번 기사를 스크랩할 정도로 열심히 읽었답니다! (웃음) <내일교육>을 어떻게 활용하나요 r교과 연계 적합서s 기사는 매호 꼼꼼히 읽고 분야별로 정리해뒀어요. 처음에는 아이의 독서를 지도할 때 필요할 것 같았는데 고등학교에 진학하니 과목별 탐구 활동 때 주제나 아이디어를 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아이가 도움을 청할 때마다 스크랩해둔 기사를 슬쩍 내민답니다.
요즘 자녀 교육과 관련한 고민은 무엇인가요 고1인 큰아이의 대입이 제일 걱정이죠. 아이의 한 학년 아래부터 교육과정이 바뀐다던데 만약 현 고1이 재수하면 내신 등급은 어떻게 되나요 수시 재수는 아예 못하는 건지 아니면 새로운 등급제로 환산하는 방법이 따로 있는지 궁금한데 정보가 별로 없어서 답답합니다. 중1 둘째의 고교 선택도 벌써부터 걱정이에요. 아이에게 잘 맞는 고등학교인지, 어떤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는지 명확한 기준을 정리해줬으면 좋겠어요. 참, <내일교육>에서 가끔 학부모 인터뷰도 하면 어떨까요 특히 아이와 치열하게 싸워가며 입시를 치른 엄마의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힘든 시기를 헤쳐 나갈 용기를 얻을 수 있게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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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중3은 r2028 대입 개편안s으로 가장 큰 영향을 받지만 현 고1h2에게도 영향이 적지 않죠. 혹시 재수하게 될 때를 대비해 유불리도 궁금하고, 소위 r낀s 세대로 고교 생활과 학습을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알고 싶다면 1147호 r8&&,-: 5)&.&@ 한발 앞선 고1h2의 대입s 기사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본지 1147호 r8&&,-: 5)&.&@ 한발 앞선 고1h2의 대입s 기사 참조
인터뷰에 응해주신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t안녕하세요! <내일교육> 편집부입니다.u 어느 날 불쑥 전화를 받는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평소 느꼈던 아쉬움이나 칭찬하고 싶은 내용을 솔직하게 전해주세요.
독자가 뽑은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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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진태 연구위원흔들리지 않는 안전을 책임지는 재난 관리 전문가 tr생생 일터뷰s는 다양한 직업군이 소개돼 흥미로워요. 특히 재난 관리 전문가는 저도 처음 듣는 직업이라 신기하더라고요. 아이와 진로 이야기를 종종 나누는데 여러 분야를 알게 돼서 유익합니다.u#수시 #E학생D부U종C합A전T형I O#수N시@합격생소취자늘바재외고르 생 이 되고일각도는 어연정하 리나사직며포면 람하꿈터 게 을신없EMZ 이! 기살키 O자술모웠BF는이다MJ두D. .가쏟효P N시 아은사누공지씨릴진간 이의는 을수의 4좌 종뛰있차우는어 명산 넘콘업과어텐혁 꼭 츠세명 맞를계 시는 가만대 길 들함, 이더고께 나다 싶누은. 은리 세 는꿈상 이문을 화생 위 겼콘해다텐 츠무. 엇를 을만 할들고 수 싶있었을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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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메타버스융합콘텐츠전공 이효은메타버스 플랫폼 활용한 콘텐츠 제작자가 꿈이에요 t학생이 선택한 과목이나 학생부 기재 내용, 탐구 활동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 기사예요. 정시나 논술전형 합격생의 공부 방법 기사도 참고할 만한 얘기가 많아서 좋아요.u9<=J’K I&9J=
다하답에게자독
중학교 학폭 이력도 입시에 반영되나요 2025학년 대입부터 학교폭력 이력이 반영된다던데, 중학교 학교폭력 이력도 포함되나요 중1부터 학교폭력 조치 6호 이상 받으면 대입 반영
올해 3월부터 초h중h고 학교폭력(학폭) 가해 학생의 조치 사항이 r학폭 조치 상황 관리s라는 항목에 기록됩니다. 사안에 따라 이 기록은 영구 보존됩니다. 또 2026 대입부터 학폭 조치 사항이 의무 반영됩니다. 학폭 가해 학생에 대한 조치는 1호 서면 사과부터 2호 접촉h협박h보복 금지, 3호 학교 봉사, 4호 사회 봉사, 5호 특별 교육 또는 심리치료로 이뤄집니다. 또 6호 출석 정지, 7호 학급 교체, 8호 전학, 9호 퇴학이 있습니다. 1호부터 3호까지의 처분은 졸업과 동시에 삭제되고 4, 5호는 졸업 후 2년 보존을 원칙으로 하나 졸업 직전에 심의 후 삭제가 가능합니다. 반면 중대한 폭력(6_9호)을 일으킨 가해 학생은 중학교 때 발생한 사항이더라도 대입에 영향을 미칩니다. 올해 중1이 6호(출석 정지) 이상의 학폭 조치를 받으면 졸업 후 4년간 보존돼 대입에 영향을 받습니다. 이때 반영되는 학폭 기록은 학폭 사안의 신고h접수일을 기준으로 합니다. 2024년 3월 1일부터 신고h접수된 학폭 사안에 대해 조치 기록이 남는 것이지요. 현재 중3 이 2024년 2월 28일 이전에 일어난 학폭 사항에 대해 조치를 받았다면 해당 기록은 기존 규정에 의해 졸업 후 2년간 보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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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조치 사항 6, 7호는 졸업 직전 심의를 통해 삭제할 수도 있다는 예외 조항이 있습니다. 8호는 졸업 후 예외 없이 4년 보존, 9호는 영구 보존됩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t6, 7호도 2번 이상 사안이 발생한다면 심의 대상이 되지 않고 졸업 후 4년간 보존되므로 유의해야 한다u고 밝힙니다.
취재 김은진 리포터 MJLFNFS!OBFJM.DPN
대입 면접에 어떤 옷을 입고 가야 하나요 고3 아이가 대입 수시 면접을 앞두고 있습니다. 면접 준비만 신경 쓰고 있었는데 문득 그날 옷은 뭘 입고 가야 하는지 궁금하네요. 대입 면접에 복장 규정이 있나요 교복 착용은 금지, 정해진 복장은 없어
대입 면접 시 복장 규정은 따로 없습니다. 하지만 대입 공정성 강화 원칙에 따라 모든 대학은 블라인드 면접을 실시하므로 출신 고교를 추측할 수 있는 교복이나 체육복의 착용은 금지됩니다. 만약 부득이한 사정으로 교복을 입고 면접에 참석했다면, 일부 대학은 그 위에 걸칠 수 있는 가운 등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단 검정이나 회색, 남색 등 학교를 특정할 수 없는 무채색 교복 바지는 하의로 입어도 괜찮습니다. 남학생h여학생 모두 가장 선호하는 면접 복장은 어두운 색상의 하의와 셔츠, 니트 등 단정한 디자인의 상의입니다. 하의는 청바지보다는 면바지나 슬랙스가 무난하고, 청바지를 입는다면 무늬나 디테일이 없는 기본적인 디자인에 어두운 색상의 것이 좋습니다. 면접장에 외투는 벗고 들어가므로 상의는 평소 추위를 타는 정도 에 따라 셔츠 위에 조끼나 니트, 후드 없는 맨투맨, 카디건 등을 입으면 됩니다. 이때 강렬한 원색이나 화려한 프린트가 있는 옷은 집중도를 떨어뜨리므로 피해야 합니다. 여학생의 경우 진한 화장이나 액세서리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을 꼭 해야 한다면 가벼운 피부 화장 정도만 하고, 헤어스타일 역시 단정하게 하나로 묶기를 추천합니다. 신발은 슬리퍼, 샌들, 굽 높은 구두 등은 피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무채색 운동화나 진한 색 단화를 신으면 됩니다. 면접관에게 호감 가는 인상을 주기 위해 옷을 깔끔하게 다려 입는 것도 중요합니다.
취재 김원묘 리포터 GBTDJOFS!OBFJM.DPN
/0.1158 내비게이션
PREVIEW
1.14
8&&,-: 5)&.&@ 면접으로 역전하기
연습, 또 연습철저하게 면접을 준비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대비법을 담았습니다. 면접을 잘 본 덕분에 상향 지원했던 대학에 합격하고, 면접을 잘 보지 못해서 하향 지원했던 대학에 불합격하기도 하더라고요. 서류 평가 점수가 촘촘하게 분포되기에 면접의 영향력이 꽤 높죠. 미니 인터뷰로 만난 최진혁씨는 평소 발표할 때도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라 면접이 정말 부담스러웠다고 하더라고요. 많은 연습을 한 덕분에합격할 수 있었다고요. 연습, 연습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원하는 결과를 얻길 응원할게요!@ 김민정 리포터
1.28
2024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37@ 연세대 수학과 박규태
질리지 않고 좋아하기무엇이든 질리지 않고 꾸준히 좋아할 수 있다는 건 큰 축복입니다. 좋아하는 노래도 수백 번 들으면 처음 들었을 때의 신선함이 사라지잖아요. 이것저것 흥미 분야는 많았지만 수학만큼 질리지 않았던 공부는 없었다는 규태씨의 말을 들으니 그런 애정을 받는 수학이 부러워졌습니다. 게다가 수학은 많은 학문의 기초가 되기 때문에 응용할 수 있는 폭도 넓죠. 좋아하는 걸 더 좋아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이 갖춰진 셈입니다. 살면서 무한 애정을 쏟을 대상을 찾았다는 것만으로도 큰 숙제를 해결한 기분. 과연 저에게 그런 대상은 무엇일까 생각해봤습니다. 다른 건 모르겠고 이번 주에 애정을 쏟은 노래는 RXFS의 <고민중독>입니다. r아, 아, 아직은 준비가 안 됐다구요. (마감이) 소용돌이쳐 어지럽다구!s@ 황혜민 기자
1.32
생생 일터뷰@ 신한투자증권 1# 황유현
1#가 천직인 팀장님전 어른이 된 후에 오히려 경제 공부를 많이 합니다.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하니까요. 유난히 파란 가을 하늘을 자랑하던 날, 여의도 증권가의 높은 곳에서 황유현 팀장님을 만났습니다. 자산 관리사는 여러 학생의 로망이 담긴 직업이기도 하지만 많은 돈을 관리하는 만큼 압박도 클 것 같았어요.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부터 여러모로 황 팀장님은 1#가 천직이셨어요. 바쁜 시간을 내주신 팀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김은진 리포터UCALENDARED
천동추 활 의이 주
VEB4O02NMER 2~~.1 COTO00051.E31RB
어려운 기사, 쉽게 다시 써볼까요 글 이지영 자유기고가 UVFBQSJM!HNBJM.DPN
공모전
대상 국내 중h고교생 및 동일 연령 청소년접수 11월 6일까지 홈페이지 농림식품 XXX.JQFU.SF.LS, 해양수산 XXX.LJNTU.SF.LS, 산림임업 XXX.LPGQJ.PS.LS 문의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061-338-9719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02-3460-4075 한국임업진흥원 042-719-1406
r연구성과 보도자료 청소년이 다시 쓰자!s 공모전
모든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정보를 배포하기 위해 청소년의 시선으로 공공기관의 보도자료를 다시 써보는 공모전이 열린다. 청소년이 직접 연구성과 보도자료를 고쳐 쓰며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다. 이번 공모전은 농림식품h해양수산h산림임업 분야, 국가과학기술정책 및 보도자료 작성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농림식품h해양수산h산림임업 3개 분야 중에 서 선택할 수 있고 최대 2개 분야에 중복 지원할 수 있다. 공모 분야별로 보도자료를 재작성하여 이메일을 통해 분야별 접수처로 제출하면 된다. 보도자료 목록은 각 기관 홈페이지의 공모전 공고 게시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분야별로 수상자를 선발하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70만 원을 수여한다.3&1035&3s4 5*1
보도자료를 꼼꼼히 읽고 연구 목적, 결과 등을 명확하게 파악하자. 단순한 단어 수정을 넘어 자신만의 시각으로 해석해 논리 흐름을 구조화하자. 친구나 가족에게 설명하듯 친근한 표현을 사용하고 필요하다면 도표나 그림 자료를 추가해도 좋다.공모전
대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접수 11월 18일까지 홈페이지 DPOUFTU.TQFDUPSZ.OFU 문의 02-6953-1410
습지의 가치를 담은 영상이 필요해
2024 습지보전 영상 콘텐츠 공모전국립생태원이 습지 보전을 위한 영상 콘텐츠를 공모한다.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이해하기 쉽게 알리는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2_3분가량의 영상을 장르 제한 없이 제작할 수 있다. 출품작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50만 원과 환경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전시
바로크 회화의 정수
<빛의 거장 카라바조 & 바로크의 얼굴들>바로크 미술을 개척한 카라바조와 그의 영향을 받아 바로크 시대를 풍미한 작품을 조명하는 전시가 열린다.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특별전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다. 카라바조의 작품 10점을 포함해 바로크 시대의 작품 57 점을 전시한다.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3h4전시실기간 2025년 3월 27일까지 관람 시간 화_일 오전 10시_오후 7시관람료 성인 2만2천 원, 청소년 1만7천 원, 어린이 1만4천 원강연
대상 곤충을 좋아하는 누구나일시 11월 2일 오후 2시장소 동국대 중앙도서관 시청각실문의 010-4674-1808
만화가와 나누는 곤충 수다 과학 만화가 갈로아의 곤충 이야기
과학 만화가 갈로아가 진행하는 강연이 열린다. <2024 과학관 전시물 하나 고르기 디지털 드로잉> 전시회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만화로 배우는 곤충의 진화>의 저자 갈로아와 재미있는 곤충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강연 포스터의 23 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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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지식채널F
23 코드 찍고 영상 보러 가기
홀로세 종말, 인류세 시작 완전하고 조화로운 시대, r홀로세s가 도래한 지 1만 년이 지났일다까 . 인간이 만든 지질 시대인 r인류세s란 과연 어떤 시대
WEEKLY THEME #대입 #수시 #위클리@테마
합격의 최종 관문
면접으로 역전하기 대입에서 면접은 합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입니다. 대학은 면접을 통해 학생부 기록에 대한 진위 확인과 함께 지원자의 인성, 논리적 사고력, 문제해결력을 평가합니다. 학생부 기록이 축소되면서 면접에서 학생을 살피려는 경향이 더욱 강해졌고요.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따로 없어서 1차 통과 후 면접으로 당락이 결정되는 경우, 면접에서 서류 평가 결과가 바뀌는 비율은 대략 30%라고 하죠. 10명 중 3명은 면접에 따라 합불이 바뀐다는 뜻입니다. 면접은 지원자에 대한 심층 정보를 제공하는 평가 도구이지만 지원자 입장에선 자신의 역량을 보여주는 기회이기도 하죠. 탈락의 두려움을 떨치고 역량을 보여줄 면접 준비법을 담았습니다. 도취재움 말김 김민상정근 리 교포사터( 서N울KLJ N덕!원O여BF자JM.고DP등N학교)h박진근 장학사(충남도교육청)h이재원 책임입학사정관(동국대학교)h전민지 교사(충남 논산대건고등학교)홍용범 교사(충남 북일고등학교)135 1
면접 유형에 따른 대비법면접은 크게 학생부를 바탕으로 학업 소양을 확인하는 서류 기반 면접과 지원자의 학업 역량을 평가 하는 제시문 기반 면접으로 나뉜다. 이 외에도 여러 개의 면접실에서 상황 대처 능력과 학업 역량 등을 살피는 ..*(다중 미니 면접), 사범대 등에서 실시하는 인h적성 면접이 있다. 면접의 주요 평가 항목에는 학업 역량, 전공 적합성, 발전 가능성, 인성 등이 있다. 단, 대학별로 평가 항목이 다르고 반영 비율도 다르다. 경희대는 인성 50%, 전공 적합성 50%로 평가하며, 중앙대는 학업 준비도 40%, 서류 신뢰도 40%, 인성 및 의사소통 능력 20%로 평가한다. 지원하는 대학의 면접 평가 항목과 반영 비율을 살펴보면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4& 1 학생부 기반 면접 학생부를 바탕으로 학생의 학업 소양을 확인하는 면접이다. 학생부 중 확인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질문하는 만큼 개인별로 다른 질문이 이어진다. 출결 상황부터 행동 특성 및 종합 의견까지 자신의 학생부를 숙지해야 한다. 특히 수업 활동이나 탐구 활동 보고서, 동아리 등에서 얻은 지식과 활동 내용을 물어볼 확률이 높다. 전공 관련 주요 개념과 키워드에
대해서는 어떤 질문을 받아도 답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해야 한다. 또한 모든 활동을 어떤 동기에 서 시작해 과정에서 어떤 경험을 했는지, 그 결과 무엇을 얻었는지,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즉 동기 과정 결과를 모두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학생부 기반 면접은 학생마다 질문이 달라 선행학습 영향 평가 보고서에도 탑재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 대신 건국대 동국대 중앙대 등이 발행한 r학생부 위주 전형 가이드북s에 학과별로 예시 문항이 나와 있어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4& 2 제시문 기반 면접
제시문을 활용해 전공 적성과 학업 역량을 평가하는 면접이다. 선행학습 영향 평가 보고서를 통해 기출문제를 확인하고 출제 의도와 답변 방향을 파악해 대비할 수 있다. 서울대 일반전형과 연세대 활동우수형의 경우, 면접의 비중이 높고 제시문 기반 면접의 난도가 매우 높다고 알려졌다. 단, 출제 범위가 고교 교육과정인 만큼 낯선 제시문이 나오더라도 고교 개념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인문 계열은 인문h사회 분야의 자료를 제시해 제시문을 분석h비교하는 문항이 많고, 자연 계열은 수학h 과학 개념 이해와 문제 해결력을 평가하는 자료를 제시한다.서울 덕원여고 김상근 교사는 t인문 계열의 제시문 면접은 3개 정도의 제시문에 2_3개의 문항을 배치해, (가)의 관점으로 (나), (다)를 분석하라는 형식이
표@ 2025학년 면접 유형
다수다. 공통점과 차이점을 묻거나, (가), (나) 모두를 활용해 (다)를 설명하라고도 한다. 각 제시문의 핵심 주장과 예시를 정확히 파악해 비교h분석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제시문 면접 대비를 위해 상당수 학생들이 학원을 이용하는데 후일담을 들어보면 도움이 된 경우, 도움이 되지 않은 경우가 거의 반반이 다. 단기간에 해결되지 않기 때문이다. 배경지식이 있으면 유리한 만큼, 기출문제나 비문학 지문을 활용해 제시문의 관점을 논리적으로 전개하고 연결해보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도 좋다u고 조언한다. 공통점과 차이점을 묻는 문제는 출제 빈도가 높다. 반드시 두 가지 모두 답변해야 한다. 비교해보라는 문항 또한 다수의 선행학습 영향 평가 보고서에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모두 언급할 경우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답변 시간 안배도 고려해야 한다. 1번 문항 답변에 많은 시간을 써버리면 다른 답변이 빈약해지고 시간의 압박도 느끼게 된다. 또한 문항도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어 1번 문항의 답변이 2번 문항의 단서가 될 수 있다. 제시문 면접은 기출을 많이 접해보고 관련 개념을 교과서에서 찾아 공부하는 것이 좋다. 표 차트 그래프 등을 분석하는 연습이 필요하며 문제를 정확하게 읽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4& 3 ..*와 인h적성 면접..*(.VMUJQMF .JOJ *OUFSWJFX, 다중 미니 면접) 는 의학h치의학을 전공하는 데 필요한 자질을 평가하는 면접이다. 여러 개의 면접실에 순서대로 들어가 정해진 시간 동안 딜레마 상황에 대한 대처, 제시문 면접, 학생부 면접을 치른다. 대학별로 제시문 유형과 난도는 비슷하지만 면접실의 개수와 시간은 다르다. 인간과 제도, 과학기술, 의료윤리전공 관련 주요 개념과 키워드에 대해서는 어떤 질문을 받아도 답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해야 한다. 또한 모든 활동을 어떤 동기에서 시작해 과정에서 어떤 경험을 했는지, 그 결과 무엇을 얻었는지,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즉 동기 과정 결과를 모두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등이 주로 출제되며 다양한 상황을 제시하고 그 상황에 적합한 대처 방안을 묻는 문제가 다수다. 정답은 없지만 선택에 대한 본인의 일관된 논리는 필요하다. 인h적성 면접은 학생의 가치관 인성 적성을 파악하는 면접으로 사범대, 교대에서 주로 실시한다. 학과 적성과 함께 교사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자질과 인성, 교직에 대한 이해를 평가한다. ..*도 인h적성 면접을 포함한다. $4& 4 비대면 면접
녹화해서 영상을 업로드하거나 대학에 직접 방문해 카메라를 보고 답변하는 방식이다. 김 교사는 t비대면 면접은 망치지만 않으면 된다고 평가할 정도로 실질 반영 비율이 낮은 편이다. 대학에 방문하는 비대면 면접은 의외로 화면을 보고 답변하는 학생들이 많다. 평가자의 입장에서는 학생의 시선이 다른 곳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 카메라를 보고 답하는 연습을 하면 좋겠다. 사용하는 단어와 태도 를 보면 1_2분 정도의 짧은 시간으로도 학생을 파악할 수 있다고 대학 관계자는 말하더라. 어휘 선택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u고 전한다.135 2
역전하는 면접 대비법은 대입 면접은 대개 단계별 전형에서 2단계에 실시한다. 반영 비율은 보통 30_50%인데 상당수 입학사정관은 서류 평가 순위가 면접에서 바뀌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말한다. 동국대 이재원 책임입학사정관은 t동국대는 면접을 통해 합불이 바뀌는 경우가 40% 정도로 꽤 높은 편이다. 경쟁률이 높고 면접 반영 비율이 30%로 높은 데다, 서류 평가 결과는 점수 분포가 조밀하다 보니 면접의 실질 영향력이 크다. 주로 합격선 주변에서 합불이 바뀌는 사례가 많지만 1단계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학생이 높은 면접 점수로 역전에 성공하는 경우도 있다u고 전한다.특히 최근 서류 평가에서 대학이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예전보다 줄어들면서, 면접의 영향력이 커지는 추세다. 학생부에서 보여주지 못한 자신의 역량이나, 보이지 않는 과정을 설명한다면 역전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 그만큼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다. $)&$, 10*/5 1 두괄식으로 답변하기
제시문 기반 면접이든 학생부 면접이든 항상 결론부터 말하는 연습을 하면 좋다. 혹은 마지막에 결론을 한 번 더 강조하는 양괄식으로 답할 수 있다. 반면 시작부터 장황하게 얘기하다가 핵심 문장을 마지막에 이야기하면 면접관의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 김 교사는 t자신이 정한 답이나 주장을 서두에 명확하게 두괄식으로 말하면서 결론에 대한 근거를 함께 말하면 설득력 있게 전달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짜임새 있는 답변은 좋은 평가로 이어진다u고 조언한다.$)&$, 10*/5 2 모의 면접 응시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질문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답변해야 한다. 긴장하지 않은 상태에서 답변할 수 있도록, 모의 면접을 통해 경험을 쌓는 것은 필수다. 충남 북일고 홍용범 교사는 t면접은 경험이다. 교사는 많은 면접 경험을 주도록 돕고, 학생은 많이 풀어보고 많이 말해봐야 한다. 모의 면접을 해보면 처음에는 대다수가 잘 답하지 못한다. 타고난 수학 실력이 있어도 말로 설명하는 것은 별개다. 모의 면접 때는 기출문제도 활용하지만 도교육청 소속 교사들이 함께 문항과 모범 답안을 만든다. 면접을 진행하고 5분간 피드백을 준 뒤 모범 답안을 배부해 학생이 자신의 답과 바로 비교h보완할 수 있도록 돕는다u 고 설명한다.
충남도교육청 박진근 장학사는 t도교육청 차원에 서 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시문 면접부터 ..*도 대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출문제도 활용하지만 실전에 가까운 연습을 위해 직접 만든 제시문 면접 문항도 활용한다. 단위 고교로 찾아가 학생부 면접도 돕는데, 다른 학교 교사의 방문에 긴장하다 보니 모의 면접의 효과가 높다u고 전한다.
$)&$, 10*/5 3 시험 범위는 학생부 전체학생부 기반 면접은 어디에서 질문을 받게 될지 모르는 만큼 학생부를 샅샅이 훑어 준비해야 한다. 건국대 학생부 위주 전형 가이드북에는 r자기소개서가 없어지면서 학생부 내용 하나하나가 매우 소중한 정보가 되었다s r학생부 전체를 다 본다s고 기재돼 있다. 학생부를 면밀히 분석한 후, 예상 질문을 만들고 답변을 적어보면서 준비한다. 출결 상황은 지나치기 쉽지만 미인정 결석이나 지각에 대해선 이유를물어볼 수 있으니 유의하자. 이 책임입학사정관은 t면접에서는 학생부에 드러난 활동의 깊이에 대한 질문을 하게 된다. 활동을 하면서 고민을 많이 한 학생은 면접에서 흔적이 드러난다. 또 하나 주의할 점은 학과 관련 내용이나 3학년 활동 위주로 답변을 준비하는 경우가 있는데, 1, 2 학년을 포함해 학생부의 어떤 내용에서 질문을 하더라도 답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또한 선택형 교육과정에선 과목 이수가 중요한 만큼, 과목 선택 과정도 물어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길 바란다u고 전한다. $)&$, 10*/5 4 r키워드 중심 암기+통암기s 병행
답변을 통째로 암기해 준비하는 학생들도 많다. 하지만 이는 어떤 질문이 나올지 몰라 비효율적이며,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내용을 물어보는 질문에 실수로 암기한 문장을 복사하듯 말하게 될 수도 있다. 질문에 맞지 않는 답변은 좋은 평가를 받기 힘들다. 그래서 키워드 중심의 암기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 또한 하고자 하는 말을 잘 표현하는 문장 구성력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쉽지 않다. 자기소개, 지원 동기 등은 통째로 암기해두면 긴장을 낮출 수 있다.
충남 논산대건고 전민지 교사는 t간혹 생각은 깊지만 자신의 생각을 말로 잘 표현하지 못하는 학생이 있다. 이 경우 시작 문장 등을 아예 암기해 긴장을 면접은 경험이다. 모의 면접을 해보면 처음에는 대다수 학생이 대답을 잘 못한다. 많이 풀어보고 많이 말해봐야 한다.덜게끔 했다. 학생부 면접에 나올 수 있는 문항은 키워드 중심으로 준비하고, 질문 받을 확률이 높은 내용은 기계적으로 암기해두면 좋다. 수능 직후 면접이 있는 대학도 있지만 1차 발표 때까지 2주 정도의 시간이 있는 대학도 많다. 이때 집중적으로 모의 면접을 실시한다. 학생들의 모의 면접을 도와보니 충분히 면접을 대비한 경우 최종 합격률이 매우 높았다u고 전한다. 또 면접에서 시간이 남을 경우 r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s을 묻는 경우가 많다. 이때 r없다s고 답하면 성심성의껏 답하는 학생과 비교해 평가가 달라질 수밖에 없으니 미리 준비해두자.
$)&$, 10*/5 5 피드백은 반드시 보완
모의 면접 후 수정할 부분에 대해 피드백을 받으면 반드시 수정해야 한다. 전 교사는 t학교에서 면접 대비를 철저하게 하는 만큼 면접으로 역전하는 경우가 많다. 아주대 * 계열에 4등급 중후반대 학생이 합격한 사례가 기억난다. 대학 측에 문의했더니 서류는 3배수가 넘어 합격선에서 멀었지만 면접을 매우 잘 봐서 최종 합격했다는 답변을 들었다. 최저 기준도 없었기에 면접으로만 역전한 사례다. 이 학생의 경우 면접 후 피드백을 주면 다음 모의 면접 때까지 밤을 새워서라도 보완해왔다. 모의 면접을 할 때마다 달라지는 모습을 체감할 수 있었다. 철저한 면접 준비 덕분에 서류 평가로는 합격하기 힘든 내신 성적으로 최종 합격할 수 있었다u고 말한다.모의 면접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불안정한 시선 처리, 예의 바르지 못한 태도 등을 수정해야 한다. 중앙대 r2025학년 학생부전형 가이드북s에도 r면접에 오기 전 본인의 평소 말버릇이나 태도와 관련된 나쁜 습관을 검토하는 것도 면접 준비에 도움이 된다s고 기재되어 있다.
정용범
서울대 치의학과 1학년t정답 없는 ..*, 답변에 일관된 논리 담으려 노력했죠u
2. ..* 경험을 들려준다면 4개의 면접실에서 각각 다른 종류의 면접을 치렀습니다. 1번 면접실에서는 학생부에 기재돼 있었던 r사마천의 <사기>s를 요약해 말하고, 인상 깊었던 부분을 말해보라는 질문을 받았어요. 2번 면접실에서는 전기차 확대로 인해 내연기관 제조 업체들이 어려워져 정리해고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해고 대상자에게 어떻게 설명하고 이 위기를 극복할 것인지를 물었어요. 이 상황의 근본적인 문제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r제도와 시스템을 마련하지 않고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도입한 정부s라고 답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추가 질문이 많았고 답변이 쉽지 않아 개인적으로 가장 어려웠던 면접이었습니다. 3번 면접실에서는 치의학대학원의 교육 목표를 알려주고 이 중 중요한 덕목, 현재 치과의사에게 부족한 덕목, 자신이 바라는 치과의사상에 대한 질문을 받았어요. 4번 면접실에서는 4/4 중독에 관한 한 장 분량의 글을 읽고 답했죠.
2. 면접은 언제부터, 어떻게 준비했는지 학생부 면접은 3학년 2학기부터 준비했어요. 주중에는 학교에서 학생부 내용을 숙지하고, 주말에는 아버지와 함께 연습했는데, 아버지께서 예상 질문을 만들어 면접관처럼 물어보셨어요. 발표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찍어 시선 처리, 입모양, 제스처 등과 발표 시간을 분석했습니다. 또한 학교 선생님께서도 학생부로 예상 질문을 만들어 면접 대비를 해주셨어요.
..*는 모교인 북일고 방과 후 수업에 개설돼 있어서 3학년 1학기 때 학교에서 준비했습니다. 충남도교육청 면접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연습했고 요. 기출문항을 접하고 스스로 부족함을 느껴 여름방학 때 면접 학원에서 보완했어요. 이수하지 않은 <지구과학Ⅰ>도 출제 범위에 포함되길래 <수능특강>을 구입해 개념을 공부했어요. 2학기 때는 ..* 관련 문제집과 책을 구입해 읽고 부모님과 함께 주 1회 집에서 발표 연습을 꾸준히 했고요. 다양한 상황에서 일관된 논리로 답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많은 문제를 풀고 말로 표현했어요. 모교와 교육청, 학원, 부모님까지 골고루 도움을 받으며 철저하게 면접을 준비한 덕분에 수석으로 입학할 수 있었죠. 2. 후배들에게 면접 준비를 위한 조언을 건넨다면 학교에서 수행평가나 동아리 활동을 할 때 잘 정리해두면 좋아요. 저는 지나고 나면 기억이 흐릿해질 수 있어서 활동 당시 발표 자료, 보고서와 함께 r어떤 동기로 이 활동을 했는지, 어떤 점을 느꼈는지,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s를 1$에 정리해뒀어요. 덕분에 학생부 기반 면접은 비교적 쉽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최진혁숭실대 전자정보공학부 *5융합 1전학공년
t모의 면접으로 상황 대처 능력 키웠죠u
2. 면접 경험을 들려준다면 학생부에 기재돼 있던 r딥페이크 원리 탐구s에 대한 질문을 받았어요. 예상했던 질문이었기 때문에 순조롭게 답할 수 있었습니다. 공동 교육과정 과목이었던 <컴퓨터네트워크> 수업 이후 친구들과 함께 만든 r모의 해킹 체험 사이트s에 대해 설명하라는 질문에는 만들게 된 동기, 협업 과정, 결과, 영향까지 답변했어요. 웹 설계 과정에 대한 발표를 물었을 때는 t지금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대신 이 수업을 통해 무엇을 배웠고 느꼈는지 말씀드려도 될까요 u라고 하고 답했어요. 시간을 달라고 하려다가 순간 생각해보니, 시간이 주어진다고 해서 유려하게 답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질문으로 바꿔 최대한 나를 알리려고 노력했어요. 또 면접관이 묻지 않았는데도 제가 r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해도 될까요 s라고 양해를 구한 후 고교 시절 성장 스토리를 짧게 소개했어요.
2. 면접은 언제부터, 어떻게 준비했는지 수능 1_2주 후에 바로 면접이 있었어요. 수능 후에 준비하면 여유가 없을 것 같아서 수능 2개월 전부터 조금씩 준비했습니다. 지원 동기나 자기소개, 강점은 필수라고 생각해 40초 정도 분량으로 직접 작성해서 담임 선생님과 함께 수정을 거듭했어요. 숭실대 전자정보공학부 *5융합전공이 추구하는 가치와 목표를 살펴본 후 이를 염두에 두고 지원 동기를 준비했고요. 그런데 숭실대 면접 때 지원 동기, 자기소개, 강점 모두 물어보지 않았어요. 이런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요. (웃음) 정확하게 횟수를 기억하지 못할 만큼 학교에서 여러 번 모의 면접을 했습니다. 평소 발표할 때 떨려
서 아무 말도 못했던 경험이 많았기 때문에 면접은 제게 큰 산이었어요. 긴장을 많이 하다 보니 면접을 준비할 때 r그냥 학생부를 다 외워버리자s 생각했죠. 사실 불가능하고 비효율적이죠. 선생님과 상의하면서 키워드와 흐름을 기억하는 방식으로 준비했습니다. 피드백을 꼼꼼하게 해주셔서 빈틈없이 준비할 수 있었고요.
2. 후배들에게 면접 준비를 위한 조언을 건넨다면 모의 면접 경험은 필수라고 생각해요. 답이 떠오르지 않거나, 예상 못한 질문에 대해 순발력 있게 답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됐어요. 또 학생부를 꼼꼼하게 살펴봐야 해요. 학과 관련 활동은 물론이고 물리 수학 등 학과 관련 과목에 대한 질문도 있고요. 3학년 활동은 아예 묻지 않고 1, 2학년 활동과 수업, 탐구 내용만 묻는 대학도 있었어요. 또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아 야 해요. 본인의 답변을 이상하게 느낄 수 있는데, 그때 당황하면 이어지는 답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거든요.
EDUCATION #시사교양 #이슈@콕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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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나의
이슈 콕콕연예계 노동자의 명암아이돌도 노동자일까
지난 15일 아이돌인 뉴진스 하니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국정 감사(국감)에 출석했다. 민감한 이슈를 피하는 게 불문율인 연예계에서 매우 이례적인 행보였다. 하니는 소속사의 r직장 내 괴롭힘s에 대한 증언을 쏟아냈고 더불어 r연예인을 노동자로 볼 수 있는지s가 화두로 떠올랐다. 한류가 전 세계를 휩쓰는 동안 우리의 근로기준법은 2010년 고용노동부가 r연예인은 예외 대상자s로 분류한 시점에 머물러 있다. 취사재진 연김한합나 ZCCOOJ!OBFJM.DPN
Key word근로기준법
노동자의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헌법에 의거해 근로 조건의 최저 기준을 정한 법.STEP 1 직장 내 괴롭힘 문제 제기한 걸그룹
t우리는 다 인간이잖아요. 근데 그걸 놓치시는 분이 되게 많이 계시는 것 같아요. 물론 법이 세상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줄 순 없지만 인간으로서 서로 존중하면 적어도 직장 내 괴롭힘과 따돌림 문제는 없지 않을까 싶어요.u@ 뉴진스 하니
이날의 국감 의제는 노동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특수고용직 노동자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을 때의 개선 방안이었다. 논란이 된 부분은 r고소득 연예인이 과연 노동자 범주에 포함될 수 있는가s였다.
뉴진스 하니, 국감에 서다
뉴진스의 멤버 하니가 국감장에 나와 눈물을 쏟았어. 아, 그때 너도 같이 울었어 뉴진스를 괴롭힌 하이브가 나빠 음_ 네 마음, 충분히 이해해. 하지만 성급한 결론은 잠시 보류해두고 이번 사안에 대해 잘 모르는 친구를 위해 함께 생각을 정리해보자. #54, 세븐틴, 엔하이픈, 르세라핌 등 걸출한 그룹을 다수 보유한 기획사이자 시가 총액 선두를 달리는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가 국회에 소환됐어. 사유는 r아이돌 따돌림과 직장 내 괴롭힘s에 대한 의혹 때문이었지. 얼마 전 뜨거운 감자였던 하이브의 수장 방시혁 의장과 자회사인 어도어의 민희진 전(前) 대표이사와의 치열했던 공방전, 생각나니지난달 11일 하니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하이 브 소속 다른 팀 멤버와 담당 매니저를 마주쳤는 데 그가 들릴 정도로 무시하라고 말하는 걸 들었다고 폭로했어. 이 외에도 뉴진스는 당일 방송을 통해 기획 단계부터 함께한 민 전 대표이사의 컴백과 경영과 제작을 통괄하는 기존 어도어 체제 복귀도 촉구했어. 회사에서 자신을 지켜줄 사람이 없다며 고립에 관한 불안감을 토로했지. 이러니 팬이 가만히 있을 수 없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서부지청에 뉴진스를 상대로 한 따돌림이 근로기준법에서 금지한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는지 조사해달라는 민원이 쏟아졌다는 거 아니니. 사태가 커지자 현직 아이돌 역사상 최초로 하니가 국감 증언대에 서는 일까지 벌어진 거야.
STEP 2 연예인은 노동자인가
뉴진스 74 어도어 대표 입장 갈려
국감에서 하니는 t한두 번 있던 문제가 아니었다. 여기 나오지 않는다면 조용히 넘어가고 묻힐 것 같아서 나왔다u라며 t누구라도 당할 수 있는 일이다. 선배, 후배, 동기든 연습생이든 이런 일을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나왔다u 라고 발언했어. 이어진 하니의 발언을 주목해보자. t데뷔 초반부터 높은 분을 자주 마주쳤는데 인사를 한 번도 안 받으셨다. 그냥 인간으로서 예의가 없다고 생각한다.u 하니는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서 하이브 직원이 뉴진스에 대한 험담을 늘어놓거나 하이브 13 담당 팀장이 뉴진스의 일본 데뷔 성적을 낮추려고 했던 역바이럴(특정 인물h상품의 이미지를 훼손시키려고 일부러 부정적인 여론을 형성하는 행위)을 거론하며 t회사(하이브)가 우리를 싫어한다는 확신이 생겼다u라고 강조했어. 또한 r무시해s라는 발언을 들은 후 회사에 알렸지만 이를 확인해줄 $$57엔 그 장면이 지워져 있었다고도 말했지.
현재 어도어를 이끄는 김주영 대표는 해당 사건을 전해 듣고 t아티스트와 매니저에게 사실 확인을 요청u했으며, t보관 기간이 만료된 $$57의 복원 가능 여부도 문의했다u면서 t당시 어도어 사내이사로서 취할 수 있는 다양한 조치를 했다u라고 밝혔어. 그러나 t하니를 믿지만 입증할 만한 자료는 아쉽게도 없다u라는 결론을 내놨지. 여기에 대한 하니의 대답. t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미래를 얘기하기 전에 이 문제를 빨리 해결해달라.u현 근로기준법상 연예인은 예외 대상자
뉴진스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생각하는 사람, 손! 많군. 그럼 아이돌이 근로기준법 적용 대상인 r노동자s라고 생각하는 사람, 손! 뭐야, 이 망설임은 곰곰이 생각하니 연예인과 노동자의 괴리가 느껴져 선뜻 손을 들지 못하겠다고 이해해. 지금까지 법이 내린 판단도 그랬으니까. 현행 근로기준법상 직장 내 괴롭힘의 요건은 r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위를 이용해 업무상 적정 범위를 넘어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h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 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s야. 문제는 r연예인이 노동자인가s야. 근로기준법은 5인 이상 노동자를 고용한 모든 사업장에 적용되지만 고용노동부는 지난 2010년에 연예인을 r예외 대상자s로 분류했거든.국감에 출석한 고용노동부 김유진 노동정책실장은 t(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인권을 침해당하거나 괴롭힘을 당해선 안 된다는 데) 전적으로 공감한다u면서도 t법이 인정한 근로자가 아니라면 현 근로기준법상으로는 적용하기 힘들다u라고 전했어. 대다수의 연예인은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맺고 활동하잖아. 이때 소속사는 연예인의 활동을 관리하고 일정 비율의 수익을 나눠. 즉 한쪽이 다른 쪽의 업무를 위임받아 수행하는 민법상의 r위임 계약s이지. r고용 계약s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근로기준법의 테두리 안에 넣기 어렵다는 거야. 하지만 노동계는 다른 목소리를 냈어. 무리한 스케줄로 무대에서 쓰러지는 아이돌이 과로로 쓰러지는 노동자와 뭐가 다르냐는 거지.
STEP 3 시대에 발맞춘 근로기준법 필요
다시 써야 할 노동자의 정의 아이돌 연습생이나 저연차 연예인은 회사의 일방적 지시에 따라야 하고 수입 분배에도 제대로 목소리를 내지 못한다는 건 공공연한 비밀이야. 때문에 많은 전문가는 변하는 노동 환경에 맞춰 r노동자성s을 폭넓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아. 환노위의 발표에 따르면 연예인 외에도 현재 근로기준법의 사각 지대에 놓여 있는 노동자는 무려 850만 명에 육박해. 사회 발전에 따라 플랫폼 노동자 같은, 과거엔 없던 새로운 직종이 계속해서 생겨나기 때문이지. 노동계는 r모든 특수고용직 노동자를 근로기준법의 테두리 안으로 품어야 한다s는 입장이야. 최근 회사와 경제 종속 관계인 골프 캐디나 보험 판매업 사원 등 특수고용직 노동자의 권리를 인정한 판례가 많아진 만큼 연예인도 특수노동자로 본다면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지. 하지만 반대 목소리도 만만치 않아. r고정 급여를
아이돌 연습생이나 저연차 연예인의 경우 회사의 일방적 지시에 따라야 하고 수입 분배에도 제대로 목소리를 내지 못한다는 건 공공연한 비밀이 된 지 오래다. 많은 전문가는 변하는 노동 환경에 맞춰 r노동자성s을 폭넓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받지도 않고 한 번에 몇십억 원씩 정산 받는 고 연봉자를 노동자라고 할 수 있나 s r개인 사업자가 왜 근로기준법을 운운하나, 이럴 거면 비고용 자영업자도 근로자로 인정해야 한다s 등이 주된 이유로 꼽혀. 노동자 문제 공론화의 계기로 삼아야
하이브는 지난달 6일, 고용노동부가 꼽은 r2024 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100곳s에 선정됐어. 하지만 일주일도 되지 않아 소속 연예인으로 부터 직장 내 괴롭힘 폭로가 나왔지. 김 대표는 t(앞으로) 아티스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인권까지 잘 보호해서 꿈과 희망을 잘 펼칠 수 있도록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u라며 발언을 마무리했어. r근로자s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 급여의 많고 적음보단 r직장에서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가s하는 질문이 선행되어야 할 것 같은데, 너의 생각은 어때 하니의 국감 출석에 대해 일각에선 국감을 이렇게 낭비해도 되냐는 비판도 나왔어. 하지만 시각을 바꿔 생각하면 인지도 높은 유명인이 이런 문제를 공론화해준다면 사회가 함께 논의하기도 한결 쉬워지지 않을까 기회가 될 때마다 환경이나 노동권, 인권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해외 유명인의 모습은 익숙하잖아. 눈만 뜨면 새로운 기술이 나오는 세상, 법안도 시대 흐름과 보조를 맞추길 바라. 법이 바로 서 야 사회가, 그에 속한 우리가 반목 없이 맡은 바를 충실히 하며 안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지 않을까
EDUCATION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수시@합격생2024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37
박규태연세대 수학과(경기 운중고)개념 원리 파고든 수학 무궁무진한 가능성에 끌렸죠
좋아하는 데 이유가 있을까 적어도 규태씨에게 수학을 좋아하는 마음은 아직까지 설명할 길이 없다. 한 가지 확실한 건 질리지 않는 마음이다. 수학 공부 잘하는 법을 알려달라고 부탁하자 기초가 부족하다면 처음부터 답안지를 보면서 문제 풀기를 추천했다. 어떤 원리로 문제를 푸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고. 역시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다.
취재 황혜민 기자 IZFNJO!OBFJM.DPN 사진 이의종문제 풀이보다 증명과 원리 궁금했던 수학 진로 고민이 한창이던 고2 때, 규태씨 앞에 혜성처럼 등장한 사람이 있었다. 바로 수학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교수다. 인문h자연 계열 모두에 흥미가 있었지만 딱히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지 못했던 시기라 그의 등장은 꽤 인상적이었다. t치대를 고려해봤는데 적성에 맞지 않았고 계약학과는 미래가 너무 일찍 정해지는 느낌이었어요. 떨어졌던 수학 성적이 고등학교에 와서 겨우 다시 올랐거든요. 허 교수님의 필즈상 수상 소식을 들었는데 너무 멋졌어요. 그때 수학과로 진로를 정했죠.u
수학을 좋아하는 학생에게 이유를 물으면 대부분 명확한 답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규태씨는 같은 질문에 r아직 잘 모르겠다s고 했다. 왜 수학이 좋은지 모르겠지만 한 가지 확실한 점은 r질리지 않는 다s고.t다방면에 관심이 있었지만 한 분야에 오랫동안 집중하기가 어려웠어요. 게임도 오래 못하고 극장이 아니라면 영화 한 편도 끝까지 다 보는 게 힘들 정도였죠. 하지만 수학은 그렇지 않더라고요. 지금도 시험 기간인데 수학 공부만 하는 걸 보면 아직까지 그 생각엔 변함없는 것 같아요. (웃음)u
규태씨가 수학 과목에서 탐구한 주제를 살펴보면 수학에 대한 r찐사랑s 을 확인할 수 있다. <수학Ⅰ>에서 수열을 배우면서 알게 된 r콜라츠 가설s은 모든 자연수를 대입해도 숫자가 커지고 작아지기를 반복하면서 결국 1에 수렴하는 수열로 일명 r우박수s로 불린다. 규태씨가 주목한 점은 우박수의 r증명s이었다. 간단한 내용인데도 아직 증명되지 않은 수학 난제 중 하나인 데다 반례도 없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수학Ⅱ>에서 우르르 등장하는 각종 정리와 공식을 배울 때도 마찬가지였다.t문제 풀이를 위한 개념만 있고 정작 이 개념이 왜 이렇게 만들어졌는지는 나오지 않더라고요. 저는 r왜s가 궁금했는데 말이죠. r왜 s에 대한 답을 찾으면서 탐구했는데 대학에서 그때 궁금했던 내용이나 혼자 공부했던 내용을 마주하면 확실히 이해가 수월해요. (웃음)u
적분의 원리 파고든 <미적분>, 화학과 수학 연결한 <화학Ⅱ>
<미적분>은 고3 때 가장 열심히 했던 과목이다. 한창 수능 킬러 문항이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고 그중 하나였던 r테일러 급수s가 규태씨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r테일러 급수와 매클로린 급수를 고등학교 수준에 서 유도하기s 탐구는 그렇게 탄생했다. 대학 1학년 1학기 기말고사 범위에 이 내용이 포함된 걸 보면 선견지명이었던 셈이다. 대학 수업과 이어지는 탐구 활동은 또 있다. t구분구적법 탐구도 기억에 남아요. 어떤 도형을 직사각형으로 잘게 나눠서 근삿값을 낸 다음 그 극한값으로 넓이를 구하는 방법이에요. 저는 거기서 적분의 기본 원리까지 나아 가봤는데 공식에 등장하는 EY가 뭔지 모르겠더라고요. 알고 보니 직사각형의 작은 밑변을 의미했어요. 대학에서 미적분학을 배울 때 같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죠.u
얼마 전에는 대학에서 실제로 실험하면서 <화학Ⅱ>에서 적분을 이용해 화학 반응 속도를 적분 속도식으로 유도했던 탐구를 확인할 수 있었다. 화학과 수학의 연관성을 보여줄 수 있어서 뿌듯했던 기억이다. 그렇다고 수학에만 올인했던 건 아니다. 수업 시간에 궁금한 점이 생기면 조금 어려운 내용이라도 혼자 파고들었고 발표할 때는 최대한 친구들의 눈높이에서 쉽게 설명했다. r원리s에 몰입하는 자세는 언어를 공부할 때도 십분 발휘됐다.국어 문법을 좋아했는데 그중 특히 <언어와 매체>의 중세 국어와 발음 원리에 꽂혔다. 순경음 비읍의 발음이 영어의
어떤 분야와도 접목할 수 있는 수학의 가능성
아무래도 모든 관심과 시선이 수학에 쏠려 있다 보니 수학을 어려워하는 친구를 만나면 안타까웠다. 보다 많은 사람이 수학과 친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동아리에서 수학 교재를 만든 것도 같은 이유다. r세상의 모든 것에 수학이 숨어 있다s고 생각해 수학과를 선택했고 다른 분야와 접목하면 이만큼 활용이 다양한 학문은 없다는 자부심은 여전하다. 다만 대학에서 배우는 수학은 문제 풀이에 집중된 입시 수학과 매우 다르기에 많은 학생이 괴리감을 느끼는 것도 사실이다. 때문에 대학에 서 어떤 공부를 하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선택하기를 추천했다.t수학과 학생은 대부분 수학을 적용할 수 있는 경제학과나 통계학과, 컴퓨터공학과 등 다른 분야를 복수전공해요. 저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는 못했어요. 대학에 오면 고민이 끝날 줄 알았는데 입시를 또 치르는 기분이랄까. (웃음) 하지만 수학이 좋고 재미있으니까 더 고민하면서 천천히 결정하려고요. 수학과 함께하는 이상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요.u나를 보여준 학생부 & 선택 과목
의미 있었던 선택 과목 ▒ <물리학Ⅱ> 돌림힘을 배운 후, 벡터의 외적에 궁금증을 가지고 탐구했던 과목이다. 수학과 연관이 많은 과목이라 흥미로웠다. ▒ <공학일반> 경기도교육청 공동 교육과정으로 이수한 과목이다. 비행기도 날려보고, 인공지능 로봇으로 자율주행하는 프로그래밍도 경험할 수 있었다. 비례, 적분, 미분을 이용한 1%*를 적용하면 보다 수월하게 자율주행 로봇을 움직일 수 있었는데 계획대로 되지 않아서 아 쉬웠다. 방과 후 수업이었지만 덕분에 신었다세.계 를 만난 것 같아서 무척 재미있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어<는<과한는 문학국 제끝탐사를까구> 제 지실해국 험결살주>하아 태의기남양 시았위광대던해 패에 이식널 피유물 식주는의민위 고생에지장유 의잡을한 초언 억문가어제자가 있하를 는많으 유면이 빛지 의에사했 너라기파지졌 장때 지을생문만 산이탐 한라량구글고이함과 서줄 술한어함국드 학년1 <특발레기표일징하함이리> 산<<구물기란면리하이 기Ⅰ학 일하> 세 어빛학상의나에을 는서파 설는동정명 도에적하를 용대다 되나해>지를타 배 내않읽운는는고 후 다공 ,유 는식개클 을기내리 제용월드이시식 기함 과인하 상관학 련에깊해서었 는다파 는장당 에연소 했감따던을라 학년2 <확률과 통계> 다른 수업 시간에 진행한 설문 조사의 데이터 분석 과정에서 아쉬움이 남았던 상관관계 이해를 위해 <통계의 미학>을 찾아 탐독함 <심화3 영어Ⅰ> 감정 분석 활동에서 수학이 주제인 영상의 한국어와 영어 댓글에서 학드러난 감정의 종류와 표현 방식을 분석함. 시청자의 감정 기댓값을 구해 경년향을 파악하고 예측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고 제시함
<물리Ⅰ>에서 탐구했던 레일리 산란.
<일본어Ⅰ>에서 발표한 일본의 대표 수학자 소개 자료.
킬러 문항으로 지목된 내용 중 호기심이 생겨 탐구했던 테일러 급수와 매클로린 급수 자료.
<수학과제탐구> 수업에서
수학 성적과 성취도가 흥미와 관탐구련했 있던을 팀거 프라고로 젝추트측 해자료 .EDUCATION
#꿈@찾는@생생@일터뷰 #직업 #진로
꿈 찾는 생생 일터뷰
신한투자증권 1# 황유현자산 관리사, 냉철한 판단으로 신뢰를 얻는 일금융과 경제 공부가 필수인 요즘이다. 시대를 막론하고 금융권은 취업을 앞둔 많은 학생의 최상위 리스트에 존재한다. 거대한 자본이 움직이는 여의도 증권가에서 신한투자증권 1#(자산 관리사) 황유현 팀장을 만났다. 취재 김은진 리포터 MJLFNFS!사O진B F이JM.의DP종N
2. 현재 하는 일을 소개해주세요. 신한투자증권 영업부 1# 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주식뿐만 아니라 2010년 전후로 펀드가 대중화되면서 펀드, 채권 등 금융 상품도 함께 다룹니다. 자산 포트폴리오를 상담하고 고객에게 종목을 추천해 수익을 내는 등 자산 컨설팅을 담당하죠. 재무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종합 자산 관리사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1#는 개인 및 기업 고객을 관리하는데 대상에 따라 목표 수익률과 투자 목적, 자금 운용 스타일이 다릅니다. 개인 고객은 투자 수익이 가장 중요하며 절세도 잊지 말아야 하죠. 법인은 안전한 자금 운용 수익이 중요한데 자금 조달을 위해 증권사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2. 1#가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원래 꿈은 국가기관에서 일하는 사람이었어요. 한데 대학 2학년 때 국제통상학 전공 과목 중 투자론을 들었는데 정말 흥미로웠어요. 그때부터 학교 도서관에 있는 주식 투자 책을 다 읽었어요. 당시엔 투자 동아리가 그리 활성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책으로 많이 공부했습니다. 그러다 305$(학군사관후보생)가 되면서 월급으로 투자를 시작했어요. 305$ 동기가 예금이나 적금을 들 때 저는 펀드와 주식을 한 거죠. 2. 하루하루가 매우 바쁘실 것 같아요. 일과를 소개해주세요.
먼저 아침 운동을 한 후 오전 7시에 회사에 도착합니다. 9시에 주식 시장이 열리기 때문에 준비할 게 많아 요. 출근해서 전날 밤과 그날 아침에 무슨 일이 있었는 지 알아보기 위해 뉴스와 리서치 자료 등을 모두 확인합니다. 미국 시장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도 중요하기 때문에 보고서를 읽고, 고객의 자산에 담겨 있는 상품과 주식에 특별한 사안은 없는 지 살펴봅니다. 우리나라의 주식 시장은 해외 시장과 많은 부분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매일 상황을 확인하고, 고객에게 적합한 주식 매매나 채권, 금융 상품을 고민하고 제안합니다. 주식 시장이 열리면 통화 업무가 많아집니다. 점심엔 고객과 약속이 있을 경우 외식을 하지만 보통 샐러드나 샌드위치 등으로 간단하게 먹어요. 시장이황유현 1#는
동국대에서 정치 관련 학과와 국제통상학을 전공했다. 신한투자증권에 입사한 지 13년 차이며 현재 영업부 1# 팀장으로 근무 중이다. 신한투자증권은신한금융그룹의 자회사로 금융 투자 분야의 리서치, 국제 및 파생상품 영업, 금융 상품 운용,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갖추고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 투자 회사다.끝나는 시간까지 집중력을 높이는 거죠. 저는 주식이 재밌어서 1#를 선택했기 때문에 업무 만족도는 높습니다. 시장 상황이 좋든 나쁘든 일이 즐거워요. (웃음) 일반 회사에서는 어렵겠지만 이곳에서는 업무 시간을 직접 짤 수도 있어요. 출근 시간이 빠른 대신 퇴근 시간이 앞당겨지는 점도 좋고요. 2. 1#로서 보람찼던 일이나 힘들었던 점이 궁금합니다.
가장 보람찬 일은 아무래도 수익을 많이 얻었을 때죠. 흔히 있는 일은 아니지만, 단기간에 높은 수익률로 고객이 만족할 만한 결과를 냈을 때 고맙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뿌듯합니다. 주식 시장은 경제, 정치 등 많은 변수가 존재해서 예측이 맞지 않을 때가 많아요. 연차가 낮을 때는 주로 시장 예측에 집중했는데 이제는 노하우가 생겨 리스크 관리에 더 집중하죠. 냉정한 판단을 내리지 못해 손실이 커졌을 때 가장 속상합니다.돈이 아닌
숫자를 다루는 업무2. 1#에게 필요한 역량은 무엇일까요 시장을 판단하는 통찰력은 필수겠죠. 가장 중요한 점은 r이 일이 적성에 맞는가 s입니다. 꽤 오랜 시간을 보내면서 고학력과 각종 금융 자격증을 토대로 입사했지만 적응하지 못해 퇴사하는 여러 후배를 봤습니다. 기본적으로 1#는 종합적인 자산 관리를 토대로 영업해야 합니다. 소통 능력도 적성과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어요. 참고로 저의 .#5*는 &45+인데 외향적인 성격으로 사람을 만나는 일이 즐거워요. 감정에 휘둘린다는 뜻은 아닙니다. 냉철한 분석력과 판단력이 있어야 수익을 높이고 위험을 줄일 수 있거든요. 1#를 희망한다면 자신의 적성을 깊이 관찰해보세요. 무엇보다 고객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개인 자산가와 법인은 대부분 고액 자본을 맡기기 때문에 돈을 다룬다고 생각하면 많은 부담이 따릅니다. 돈을 돈이 아닌 숫자로 대해야 균형 있는 시각으로 시장을 바라볼 수 있어요.2. 실제로 다루는 자본 규모가 크기 때문에 돈을 보는 시선이 남다를 것 같습니다. 보통 돈은 많으면 좋고 없으면 불편하다고 하죠.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동의합니다. 하지만 일할 때는 그냥 숫자로 보입니다. 그래야 냉철함을 유지할 수 있거든요. 탐욕에 가득 차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벌 수도 있지만 위험 또한 크다는 사실을 현장에서 몸소 느꼈습니다. 주식 투자도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는 편이죠.
2. 많은 돈을 움직이니 부담도 상당할 것 같은데요. 업무 스트레스는 어떻게 관리하나요 매일 아침에 운동을 하는데 이제는 마라톤 풀코스를 뛸 수 있을 정도예요. 2018년 하반기에 미h중 무역 분쟁 같은 악재가 잇따랐고 그 이후에 한국 주식 시장이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면서 달리기를 시작했어요.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체력을 단련하기 좋죠.
달리면서 투자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도 있고 감정 조절도 수월해졌어요. 요즘은 오히려 투자 수익이 많이 난 날 뛰려고 해요. 기분이 좋을 때 무리하게 투자하면 실수하거든요. 평정심을 유지하는 방법이죠. 2. 금융권에서 일하고 싶은 학생에게 조언 부탁드려요.
고액 연봉이라는 화려한 겉모습만 보고 1#를 선택하면 안됩니다. 자산 관리사의 성과가 개인 역량에 달려 있긴 하지만 단순히 투자 전문성이 뛰어나다고 좋은 결과를 낼 수는 없어요. 회사에서는 실적을 내야 하고 고객에겐 수익률로 성과를 보여야 합니다. 압박감도 상당하죠. 사람을 상대하고 돈을 다루는 일인 만큼 사회성과 유연성이 필요해요. 사람과 세상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전문 금융 지식만큼 고객을 만나서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느냐도 중요해요. 학생 때는 경험을 많이 쌓고 독서를 많이 하길 바랍니다. 다방면의 지식이 쌓이면 다양한 분야의 자산가와 거리낌 없이 상대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독서를 통해 인문학 소양을 쌓는다면 자연스럽게 시대와 자본의 흐름을 읽고 자본 시장의 변화도 체득할 수 있어요.+0#학사전@ 자산 관리사
멘토sT 5*1
세상에 대한 관심 놓지 않기
다양한 방면으로 깊은 지식을 겸비하고 세상의 흐름을 볼 줄 알아야 합니다. 경제학의 대가 케인스는 r주식 시장은 미인 대회와 같다s고 말했어요. 내가 좋아 하는 일보다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일에 투자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뜻이죠. 세상과 여러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다 보면 소비 방향을 알 수 있고 이것이 기업 이익으로 이어져 기업 가치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수학 잘하면 투자도 잘한다 /0!
수학 능력과 투자 능력은 별개라고 생각해요. 물론 수학, 특히 통계 지식을 이용한 퀀트 투자도 있지만 실무를 해보니 투자는 고난도의 수학 지식보다 심리에 따라 움직이는 부분이 많더라고요. 자산가는 보통 사회에서 성공한 사람이라 상대를 잘 파악하는 편입니다. 실수를 덮으려는 얄팍한 술수는 통하지 않아 요. 도덕적인 마음가짐이 중요한 이유예요. 스트레스 관리는 필수많은 돈을 다루는 부담감을 이겨내려면 몸과 마음 관리가 필수입니다. 돈을 돈으로 보는 게 아니라 숫자로 봐야 하는 거죠. 실적이나 수익 리스크를 잘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평소 운동이나 취미 활동을 통해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잘 다스리는 연습이 필요합니다.멘토sT 추천
투자 세계가 궁금하다면
<시장의 마법사들> ] 잭 슈웨거투자 마인드와 원리를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제가 공부할 때 즐겨 본 책이기도 합니다. 주식 투자와 헤지펀드 전문가인 잭 슈웨거가 세계적인 트레이더를 만난 이야기가 잘 담겨 있어요. 대가의 주식 실전 기법은 물론 시장을 바라보는 태도까지 공부할 수 있어요. 인터뷰집이라 어렵지 않게 살아 있는 투자 세계에 대해 알 수 있을 겁니다.BOOKS&SUBJECTS #독서 #진로 #교과@연계@적합서 #사회
쌤과 함께! 사회교과 연계 적합書③
<사회h문화> 개인과 사회h문화 취재 정나래 기자 MFOB!OBFJM.DPN
ONE
<세상물정의 사회학>
★★★☆지은이 노명우펴낸곳 사계절※★의 개수는 난도를 의미. 적을수록 읽기 쉬운 책.t고등학생을 위한 사회학 추천 도서는 고전이나 <사회h문화> 교과서 확장판이 주를 이룹니다. 뒤르켐, 베버, 맑스 등이 쓴 고전은 사회학을 이해하고 현대 사회학으로 확장되는 기초를 제공하나, 난해한 데다 지금 사회와 다소 동떨어져 있습니다. 반면 교과서 기반 도서는 읽기 쉬우나, 개념을 너무 단순화해 사회학을 충분히 이해하기에 부족하고요. 이 책은 두 지점의 장점만 교묘하게 연결해, 일상의 작은 사건과 현상 속에 숨겨진 의미를 사회학 고전을 이용해 읽어냅니다. 또한 불안, 종교, 명예, 가족 등 주변에서 쉽게 접하는 주제의 사례를 마주하게 해 사회학적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이 책으로 현실 속 사회학과 사회학의 쓸모를 이해해보세요.u@ 자문 교사단물리 교과 자문 교사단박진 교사(경기외국어고등학교) 승지홍 교사(경기 풍산고등학교) 허균 교사(서울 영동고등학교)
개념 $IFDL!
사회학이란 사람들의 생활양식, 상호 관계, 문화를 사회와 연관 지어 연구하는 학문 사회학적 상상력으로 개인과 사회 구조의 관계 바라보기 관신문련방 전송공학: 과사 회역학사과학 과경영 등학 과 경제학과 정치학과 문화인류학과사회학으로 파고드는 세상물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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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많이 여행을 가는 나라는 일본이다. 계속된 경제h역사h영토 분쟁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높은데 왜 일본을 찾을까 <세상물정의 사회학>은 이런 일상 속 모순적인 현상에서 사람들의 심리, 사회 시스템을 파고들어 원인을 분석하고 대처법을 찾는다. r사회학은 사회를 구성하는 사람들의 삶을 설명할 수 있을 때 존재 의의가 있다s고 정의 내린 후 4/4에서 쉽게 접하는 소재를 끌어온다. 각자의 상식적인 판단이 모여 몰상식이 생겨난다는 내용을 다룬 r상식s 파트에서 모두가 r부자 되기s를 목표로 삼으면 사회의 유일한 상식이 r돈s이 되며 그 순간 부동산 투기에 열을 올리고, 인재가 기초 과학이나 인문학을 공부하는 대신 성형외과 의사가 되려 애쓰는 몰상식이 시작된다 고 꼬집는다. 비쌀수록 잘 팔리는 명품, 높은 자살률, 노동과 게으름의 불편한 진실 등도 파헤치면서 r개인을 대하는 사회의 태도s를 문제 삼는다. 이를 통해 우리에게 사회의 이면을 보는 눈을 키워준다.
사회학은 인간과 사회의 모든 것을 다룬다. 그만큼 폭넓어 까다롭거나 혹은 탁상공론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이 책은 일상 곳곳에 눈을 두는 사회학의 역할과 쓸모를 자연스럽게 알려주면서 보다 나은 개인의 삶과 공동체를 위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한다.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보지 않는, 비판적 사고도 경험할 수 있다. 사회에 관심 있는 이는 물론,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누구나 읽어볼 만한 책이다.한걸음 더
4/4 피드에 올라온 게시글의 소재를 분류해보고, 책의 소비주의와 엮어 해석해보기 우리나라와 같은 저출생 국가를 조사해 사회적 공통점 찾아 분석해보기 세계화와 이주민에 반발하는 유럽 극우주의 사례를 찾아보고, 분관석련해 개 대념안과 모사색회하 구기조 를
자문 교사단의 r+s 추천 도서
연계 전공사회학과
t뉴스 속 사회 문제, 사회학 도서로 이해했죠u
주서윤
중앙대 사회학과 1학년(경기 정현고)2. 전공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57 뉴스나 신문 기사를 찾아보며 다양한 사회 문제에 공감하고 분노하면서 해결 방법을 찾게 됐어요. 고민 끝에 문제를 알리는 것이 첫걸음이란 생각에 다다랐고, 그 일을 할 수 있는 기자를 꿈꾸게 됐어요. 대학 진학을 앞두고 전공 목록에서 사회학과가 눈에 띄었고, 교육과정을 찾아보니 사회 문제에 대한 통찰력을 기를 수 있겠다 싶어 진학했습니다. 대학 수업은 이론의 비중이 높아요. 사회 문제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학문적 바탕을 닦기 위해서죠. 후배들은 사회 문제를 단편적으로 보지 말고, <사회h문화>에서 배우는 기능론, 갈등론 등의 개념, 문제가 발생한 배경이나 관련 이론을 찾아본다면 전공 공부에 도움이 될 겁니다.
2. 고교에서 독서 활동을 어떻게 했나요 진로 관련 책을 많이 읽었어요. 교보문고 등 인터넷 서점의 사회 분야 도서 목록에서 흥미로운 제목이나 내용의 책을 골라 봤죠. <기자의 글쓰기>는 기자의 일은 물론 글쓰기 실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받았어요. 교지편집부였는데, 기사의 방향을 잡을 수 있었거든요. 사회학 관련 도서는 앤소니 기든스의 책을 주로 봤는데, <사회h문화>에서 배우는 개념은 물론, 지속적으로 대두되는 이슈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어요. 무엇보다 주제 탐구 활동을 할 때 자료로 활용하기 좋았죠. 뉴스 기사에 서 찾은 주제를 풀어나갈 때 객관적으로 뒷받침해줄 수 있는 내용이나 사례가 많았거든요. 후배들에겐 독서의 폭을 넓히길 추천해요. 관심 분야 책만 읽다 보니 과학 도서를 멀리했는데, 과학기술 시대이다 보니 상당수의 사회 문제가 과학과 연계돼 있어요. 과학기술 전공자는 기술윤리에 대한 고민이 크고 요. 학문은 넓게 보면 서로 연결되기에, 좀 더 시야를 넓히길 바라요.
대학생 선배의 독서 이야기
<현대 사회학>
지은이 앤소니 기든스h필립 서튼펴낸곳 을유문화사사회학의 이론과 관점을 이해할 수 있는 책입니다. 특히 사회학에서 다루는 현상을 세세하게 설명해줘요. 고등학교 때 읽었는데, 지난 1학기 전공 기초 수업인 r사회학개론s의 교재로 다시 만나 반가웠어요. <사회h 문화> 교과서에서 다루는 사회학 개념h이론을 깊게 다루면서도 보다 재밌게 풀어내요. 여러 사회 문제의 연결 고리를 발견하게 해주고요. 사회 문제에 관심 있거나 <사회h문화>에 흥미가 있다면 심화용으로 읽어보길 추천해요.
<사회학의 핵심 개념들> 지은이 앤소니 기든스h필립 서튼펴낸곳 동녘
앤소니 기든스가 쓴 책으로 사회학 개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어떤 학문, 전공도 결국 개념에서 출발해요. 그만큼 중요하죠. 한데 사회학을 공부하다 보면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정확한 개념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근대성, 구조와 행위 같은 사회학 개념의 정의는 물론, 개념의 기원, 비판적 쟁점, 현대적 의의까지 세세하게 짚어줘요. 매일 접하는 뉴스를 보다 깊게 이해하고, 그 안에 숨어 있는 사회 문제의 원인과 해법에 좀 더 다가갈 수 있어요. 다양한 사례가 있어 지루하지 않고요. 사회학을 공부하고 싶거나, 뉴스를 본격적으로 이해하고 싶은 후배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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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점 투어 어때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 소식으로 대한민국에 r텍스트힙(5FYU )JQ)s 열풍이 불고 있어요. 보다 많은 사람이 독서를 즐겼으면 하는 바람으로 다양한 서점 풍경을 담아봤습니다.글h사진 박선영 리포터 IFOB20!OBFJM.DPN책방 오늘 한강 작가가 직접 운영하는 서점
작가님의 노벨 문학상 수상 소식을 듣고 서둘러 도착한 그곳. 평일인데도 아담한 서점 앞은 이미 인증숏을 남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였어요. 아쉽게도 서점은 잠시 문을 닫아 안을 둘러볼 수 없었지만 다음에는 서점 문이 활짝 열리고 책을 구입하는 사람들로 북적였으면 좋겠습니다. 이곳이 다시 활기로 가득해질 날을 기다립니다.
서촌 그 책방 독서 모임도 가능한 한옥 독립 서점 서촌의 정겨운 골목을 걷다 보니 소담한 한옥 서점이 눈에 들어왔어요. 가을의 정취와 어우러진 서점은 작지만 독서 열기로 가득 차 있었죠. 특히 운영자가 직접 읽고 감동받은 책을 골라 큐레이 션한 점이 가장 큰 매력이었어요. 책장마다 세심한 손길이 느껴지고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는 듯했죠. 남녀노소 누구나 모여 독서 토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어서 한층 더 의미 있게 다가왔습니다. 책 한 권을 품에 안고 서점을 나서며 다음번엔 꼭 이곳의 독서 모임에 참여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교보문고 광화문점. 모두의 취향을 담은 대형 서점t엄마, 시험도 끝났는데 서점 투어 어때 맛있는 것도 먹고!u 순간 t학원은 u이란 말이 스멀스멀 올라왔지만 금세 마음을 바꿨어요. 서점에 도착하자마자 아이는 한강 작가님의 노벨 문학상 수상 기념 큐레이션 코너로 달려가 더라고요. 대형 서점의 장점은 다양한 분야의 책을 볼 수 있다는 거죠. 청소년, 문학, 경제, 실용서, 잡지 등 분야별로 여기저기 정신없이 둘러보니 시간이 후딱 가버렸어요. 오랜만에 책에 빠져 보낸 시간이 너무 즐거워서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기분까지 들었답니다.
보안책방 뷰는 거들 뿐, 완벽한 독서를 즐기는 방법 경복궁을 바라보며 책 한 권을 읽었습니다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오롯이 쉬는 시간이었어요. 은행나무가 늘어선 길을 따라 걷다 우연히 발견한 서점은 마치 숨겨진 보물 같았죠. 1층은 따뜻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아늑한 카페였고, 2층엔 서점이 자리 잡고 있었어요. 특히 시원한 통창 너머로 펼쳐진 가을의 경복궁 풍경은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웠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소소한 행복을 만끽했어요.
대입h고입2h0학2과4 심화 편 News in News
44수미리능h 보선는택 20 과26목 학 생영부향 력전형 더 커졌다
48정선배시들 대의 비전형한별 공 합부격,기 @ 논술전형 ⑧논술에서도 빛을 발했죠50대선배체들 불이 가들려능주한는 자전산공 으메타로버스@ 부동산학과 도시와 경제를 움직이는 힘54감수능 대까신지 논갈리 도로형 증공부명법하 라EDUCATION
#대입 #수시 #교과전형 #종합전형미리 보는 2026 학생부 전형 수능h선택 과목 영향력 더 커졌다
2026 대입은 2007년생이 고3이 되어 치른다. 이들은 황금돼지띠로 출생아 수가 역대급으로 많았다는 특징이 있다. 무전공 확대 및 의대 증원 등 변화가 많았던 2025 대입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을 터다. 비중이 큰 학생부 전형의 변화를 짚어보고 겨울방학을 맞아 주의해서 대비할 점을 살펴보자. 도움말 배영준 교사취(서재울 윤 보소성영고 리등포학터교 )ZhPP임O진TZ택! O책BF임JM.입DP학N사정관(경희대학교)변화 많은 2025 대입, 2026 대입 참고 자료에 유의
지난 4월 말, 각 대학은 2026 대입을 치를 고2를 위해 r2026 입학전형시행계획s을 발표해 입학처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이는 각 대학 입학 전형의 기본 골격과 세부 사항을 밝힌 것으로 이듬해 수시h정시 모집 요강이 발표되기 전까지 중요한 참고 문건이다. 한데 올해는 직후인 5월 말, 2025 수시 모집 요강을발표하며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 확대와 의대h간호대 대규모 증원 등으로 모집 단위와 모집 인원이 크게 달라지는 이례적인 상황을 맞았다. 바로 직전에 발표된 2026 시행계획이 무력화된 셈이다.
경희대 임진택 책임입학사정관은 t2026 입학전형시행계획은 2025 수시 모집 요강 발표 이전에 심의돼 올해의 학사 구조 개편에 따른 모집 단위와 모집 인원조차 반영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대대적인 변경이 불가피하다. 현재 진행 중인 2025 대입이 내년 2월 말로 마무리되면 전형 결과를 분석해 대학 내 구조 조정과 학칙 개정을 4월까지 할 예정이다. 일부 모집 단위와 모집 인원에 대한 개편이 예정돼 있다. 교육부가 교육혁신지원사업에서 전공자율선택제의 적용 인원을 늘린 대학에 인센티브를 주고 있고 대학에서도 전형 결과를 보고 적절하다고 판
표 1@ 대학 입학 전형 4년 예고제에 따른 관련 자료 발표 일정
고등교육법 제34조의5에 따라 대입 정책 시행의 예측 가능성을 위해 정해진 시한 내에 발표해야 한다. 2026 입학전형시행계획은 올해 4월 말에 발표됐다. 그러나 이후 대학마다 무전공과 의대 증원에 따른 학사 구조 개편이 이뤄지고 모집 인원이 대거 조정돼 5월 말 2025학년 수시 모집 요강이 발표됐다.
단되면 이를 더 늘릴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전체적인 확대 규모와 함께, 어떤 전형에서 얼마만큼 늘어날지를 확인하고 지원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u고 말한다. 지원 자격, 전형 요소와 반영 비율, 수능 최저 기준 등 전형에 관한 사항은 2026 시행계획을 참조하되 모집 단위와 모집 인원은 2025 모집 요강이 최신판인 셈이므로 필요에 따라 관련 자료를 적절히 참고해야 한다.
수능 응시 제한 폐지 대학 확대
고2 때부터 r사탐런s 가세 늘 듯2025 대입에서 서울시립대 연세대 한양대 등은 교과전형과 종합전형에 최저 기준을 신설했고 경희대는 탐구 영역 반영 개수를 늘려 최저 기준을 강화했다. 2026학년에는 이화여대 교과전형과 한양대 논술전형도 최저 기준을 신설한다. 수시에서 수능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셈이다. 한편 수능 수학과 탐구 영역의 과목 선택 제한 폐지가 2026학년에는 좀 더 확대된다(표 2). 문h이과 통합 교육과정의 취지에 따라 수능 선택 과목과 관계없이 자연h공학h의 학 계열 모집 단위에 모두 지원 가능하도록 한 조처다. 이에 따라 r사탐런s이라 불리는 현상이 등장했다. 자연 계열이라도 과탐 대신 공부량이 적고 난도가 낮은 사탐을 선택해 등급은 높이면서 남은 시간은 다른 영역에 집중하려는 전략이다.
표 2@ 2026 서울 일부 대학 수능 과목 지정 또는 가산점 부여 현황
서울 보성고 배영준 교사는 t자연 계열 지망생 중 고3 중위권 이하는 물론, 고2도 모의고사에서 전략적으로 한 과목은 사탐을 선택하는 학생들이 많아졌다. 의대 증원으로 인한 상위권 /수생이 매년 늘어나고 r사탐런s으로 과탐 응시 인원이 줄어들면 과탐을 고수하는 것이 유리하지 않은 지원자층이 있다. 이들은 큰 고민 없이 일반사회나 역사, 윤리, 지리 등 자신의 적성에 맞는 사탐 과목으로 이동한다. 수시 최저 기준 충족에만 수능을 활용할 목적이라면 사탐 선택이 실제 유리한 면이 있다. 이에 맞춰 교과도 일찌감치 사회 과목을
선택하는 학생이 늘고 있다u라고 전한다. 정시에서는 과탐에 가산점이 있어 장담할 수 없으나 올해 수능의 점수 분포와 정시 결과로 득실이 증명되면 r사탐런s은 더욱 늘어날 것이 란 예상이 많아 귀추가 주목된다.
선택형 교육과정에서는 흥미와 적성에 따라 진로를 설정하고 그에 맞는 과목을 선택해 관심 분야의 주제 탐구나 진로 탐색 활동을 통해 심화h확장된 탐구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표 3@ 2025학년 교과전형 중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적용 현황
교과전형@ 수능 최저 기준+서류 평가 적용 확대
교과전형은 학생부 중 교과 성적을 정량적으로 반영하는 비율이 50% 이상인 전형이다. 교과 성적은 공통 과목이나 일반선택 과목의 경우 이수 단위를 적용한 석차등급을 등급별 반영 점수로 환산해 활용한다. 진로선택 과목은 성취도를 대학 자체 기준에 따라 환산 석차등급이나 환산 점수로 치환해 계산하거나 정성 평가하기도 한다. 이로 인해 전형 결과가 안정성이 높고 예측 가능성이 크다고 알려져 있고 매년 대학에서 공개하는 정확한 합격선을 바탕으로 지원을 고려한다. 학생부 교과 성적 정량 평가와 함께,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성균관대 등은 10_30% 서류 평가를 포함하는데, 2026학년부터 서울시립대와 한양대도 서류 평가를 실시한다. 또 하나의 전형 요소로는 최저 기준이 있다. 서울권 대학에서는 최저 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이 점점 늘어 2025학년에는 71.1%에 달한다(표 3). 2026학년에는 이화여대가 면접을 폐지하고 최저 기준을 신설했으며, 한양대는 최저 기준을 적용하면서 서류 평가도 도입할 예정이다.배 교사는 t최저 기준은 학교 내 석차 개념인 교과 성적 정량 평가에 대한 객관적인 보완 장치의 기능을 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석차등급만 잘 받아 최저 기준 없는 교과전형에 지원하고자 도전적인 과목을 회피하고, 지원 계열과도 무관하게 이수자 수가 많고 성적을 받기 쉬운 과목만 전략적으로 수강해 등급을 높이는 경우도 종종 있다. 교과 전형 중 서울h수도권 대학, 지역 대학의 의약학 계열에서 최저 기준을 반영하는 대학이 많아지고 상위권 대학에서 서류 평가를 활용하는 것은 바로 이들을 걸러내기 위한 장치u라고 분석한다. 바꿔 말하면 수능 준비를 병행해 최저 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면 상위권 대학 교과전형 지원 기회가 늘어나고 합격 가능성 또한 더욱 높아질 수 있다.
종합전형@ 과목 선택 중요도 점차 증가
종합전형은 수시의 중심 전형으로 서울대를 비롯한 상위권 대학에서 선발 비율이 높다. 정량화된 교과 성적만을 반영하지 않고 학업 능력과 함께 학업 태도, 노력, 의지, 열정, 도전 정신,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교과 성적뿐 아니라 성적 추이, 과목 선택, 교과별 세특도 함께 정성 평가하고 창의적 체험 활동 등 학생부의 모든 기록을 기반으로 동기, 과정, 결과를 포함한 학교생활 충실도를 평가한다. 2024 대입부터 자기소개서가 폐지돼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까지 부담 없이 지원하기에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다. 임 책임입학사정관은 t수년에 걸쳐 전형 자료가 간소화됐다.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가 없어지고 학생부에서도 수상 실적이나 독서 목록, 외부 봉사 활동 등이 미기재되거나 미반영되면서 학생 변별 요소가 줄어들었다. 모든 학생의 전 과목을 기록하는 세특은 가장 중요한 기록 중 하나이나 전반적으로 좋은 기술이 많아 상향평준화돼 있고 학생 변별이 어려운 느낌이 있다. 교과 성적으로 우수한 정도를 판단할 수 있는데 그와 상반된 세특 기록도 있다. 오히려 창의적 체험 활동,수업량 유연화에 따른 교과 연계 활동 등으로 학생 개인별 관심, 진로 와 적성 등 개별적 특성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u고 밝힌다. 종합전형은 교과 활동의 자기 주도적 학습 태도가 중요하다. 과거에 는 다양한 영역에서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활동 노력을 평가했다면, 최근에는 과목 선택의 중요성이 함께 커지고 있다. 2021년 서울대, 2023년 경희대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공동 연구), 2024년 고려대가 모집 단위별로 이수 권장 과목을 발표해 평가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임 책임입학사정관은 t자연 계열은 학문의 위계와 연계가 뚜렷해 권장 과목을 명확히 제시한다. 이미 95% 이상 이수하고 있다. 고교 현장에도 많이 확산됐다. 이에 반해 인문h사회 계열은 학문의 위계가 약해 별도의 권장 과목을 제시하지 않는다. 다만 우선순위에 따른 선호 교과는 있다. 일례로 상경 계열은 영어와 더불어 수학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고 사회 계열은 영어와 사회 교과를 선호한다. 본인의 관심을 보여줄 과목 선택이 제한적인 일반고에서는 대안적으로 공동 교육과정을 통해 주도적인 관심을 드러내기도 한다. 무전공 모집에서도 학과 를 지정하지 않았을 뿐 자기 주도적인 과목 선택과 다양한 경험을 통
한 진로 탐색 노력을 살피려 한다u 고 밝힌다. 선택형 교육과정에서는 흥미와 적성에 따라 진로를 설정하고 그에 맞는 과목을 선택해 관심 분야의 주제 탐구나 진로 탐색 활동을 통해 심화h확장된 탐구 노력을 보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 연장선상에 서 과목 수가 더 늘어나는 새 교육과정에서도 흥미와 적성에 따른 진로나 전공을 설정하고 그와 연계된 교과목의 적합도를 찾아나가 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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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보면 좋을 <내일교육> 지난 기사
본지 1145호
6월 모평에서 실체 드러난 r사탐런sr과탐↓사탐↑과탐+사탐↑s☞ 2025학년 수능 응시 과목 제한 폐지로 인한 r사탐런s 현상을 분석한 기사입니다.
본지 1142호
r과학Ⅱh<확률과 통계> 이수 기준 완화, 권장 과목 바꾼 서울대h고려대, 왜 s ☞ 점점 중요성이 커지는 전공별 권장 과목에 대해 서울대와 고려대를 중심으로 안내한 기사입니다.EDUCATION
#대입 #논술전형 #학습 정시 대비한 공부, 논술에서도 빛을 발했죠선배들의 전형별 합격기논술전형 ⑧
황보선우 (이전화북여 익대산 경고영) 학부 1학년
고2가 되면서 대부분의 친구들이 자연 계열을 지망하는 모교의 분위기에 휩쓸렸다는 황보선우씨. 학생부종합전형을 염두에 두었다가 2학년 겨울방학 때부터 정시전형에 집중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3학년 1학기에 몇 번의 모의평가를 치르면서 시험 난도에 따라 점수 기복이 심해 불안해졌고, 고민 끝에 정시전형 외에 논술전형을 또 하나의 선택지로 삼기로 했다. 고교 시절 내내 수학보다는 국어 성적이 좋았고 탐구 과목 역시 과학보다 사회에 더 흥미를 느꼈기에 논술전형 역시 인문 계열인 경영학부를 지원했다. 경영 전공 논술고사에는 제시문 이외에 수리 논술 문제가 함께 나와, 자연 계열 공부를 했던 것이 유리했다.
취재 김원묘 리포터 GBTDJOFS!OBFJM.DPN2. 논술전형 준비를 시작한 시기와 이유는 모교는 내신 경쟁이 치열한 편이라 내신과 모의평가 의 성적 차이가 꽤 컸어요. 고민 끝에 2학년 겨울방학 때 정시전형을 주력으로 삼기로 결심했지요. 그런데 3학년 1학기에 치른 몇 번의 모의평가 성적이 시험 난도나 당일 컨디션에 따라 오르락내리락했어요. 타 과목에 비해 수학 성적이 안정적이지 않다는 점도 불안했고요. 그때 어머니가 논술전형을 함께 준비해보는 건 어떻겠냐고 제안하셨어요. 평소 책 읽고 글 쓰는 것을 좋아했기에 어머니의 조언대로 논술전형을 대입의 두 번째 방편으로 준비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지원 전공 역시 자연 계열이 아닌, 인문 계열 중 논술에 수학 문제를 포함하는 사회과학 계열을 선택
하기로 했고요. 수시에서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중앙대에 논술전형으로 지원했고 이화여대 경영학부에 수시 우수 장학생으로 최초 합격했습니다.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은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였고, 저는 국어 1등급, 영어 1등급, 사회h문화 2등급으로 충족했어요. 2. 고교 생활 및 학생부 관리는 어떻게 했나 저는 고교 시절 내내 적극적으로 학교생활을 즐기려고 노력했어요. 학교 학생회의 홍보부 부장으로 활동했고 신문 동아리에서도 부장을 맡았습니다. 주기적으로 교지 편집과 기사 작성 등을 하다 보니 글을 논리적으로 쓰는 방법과 구조적으로 읽고 핵심을 파
TIP
수학 문제 자신감 갖기&다방면의 독서
t인문 논술 수학 문제는 그리 어렵지 않아u
인문 논술이지만 사회과학 계열 전공은 수리 논술을 포함하는 대학들이 있다. 인문 계열 학생은 수학에 막연한 두려움을 갖기 쉬운데, 사실 인문 논술에 포함되는 수학 문제는 수능 수학과는 출제 방향이나 난도 등에서 차이 가 크다. 실제 내가 응시했던 이화여대 2024학년 인문 논술2의 수학 문제는 경제수학의 기초 개념과 사칙연산만 활용하면 되는 문제였기에 그리 어렵지 않았다. 어려운 계산식이 나오는 게 아니라 계산 과정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게 관건이므로 숫자가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거부감을 가지거나 무작정 기피할 필요는 없다.t분야 가리지 않는 다양한 독서가 중요u
논술고사 제시문엔 기본적으로 고등학교 사회탐구 과목의 개념이 나오지만, 꽤 긴 제시문을 읽고 올바른 답을 찾기 위해서는 배경지식과 문해력이 필수다. 내 경우 중학교 때까지 픽션이나 논픽션의 구분 없이 다양한 글을 읽었고, 고등학교 때는 학업 스트레스를 소설을 틈틈이 읽는 것으로 풀었기에 논술고사 준비가 그리 어렵지 않았다. 고교 시절 신문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신문 기사를 많이 접했던 것도 배경지식을 쌓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평소 다방면의 글을 읽으면서 글쓴이의 의도를 여러 측면에서 통찰해보는 연습을 해보길 권한다.악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죠. 덕분에 교내 글쓰기 대회와 구청이 개최한 독후감 대회 등에서 상도 여러 번 받았고요. 과목별로 수행이나 탐구 활동도 열심히 했기에 학생부에 대해 선생님들로부터 칭찬을 많이 들었는데, 제가 원하는 대학에 지원하기에는 내신 성적이 다소 부족해 종합전형을 포기했던 게 참 아쉬워요. 2. 논술과 수능 공부는 어떻게 병행했나 논술전형의 최저 기준에 연연하기보다는, 수시전형에서 여섯 군데 모두 탈락하더라도 정시전형으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성적을 내겠다는 목표로 수능 공부에 집중했습니다. 두 가지를 함께 준비한다는 부담감보다는 나에게는 선택지가 둘이나 있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잡은 거죠. 공부 시간 대부분은 수능 대비에 쏟았지만 일주일에 하루, 정해진 요일에 4_5시간 집중적으로 논술을 대비한 글쓰기를 했습니다. 덕분에 수능과 논술고사에 대한 불안감을 덜 수 있었어요. 실제 시험을 치를 때도 두 시험 모두 자신 있게 임했고요.
수능 선택 과목은 <언어와 매체> <미적분> <생명과 학Ⅰ> <사회h문화>였습니다. 3학년 때 기존에 공부했던 과학 대신 사회 과목으로 선택 과목을 변경해 부담을 느끼기도 했어요. 하지만 결과적으로 논술고사 제시문에 사회탐구 과목에서 공부한 개념들이 많이 나와 자연 계열 지망생이 느낄 수 있는 생소함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2. 후배들에게 해주고픈 조언이 있다면. 본격적으로 논술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목표 대학과 희망 학과나 계열을 정하는 게 정말 중요해요. 대학마다 논술고사 출제 경향에 차이가 있고, 학과 또는 계열마다 제시문에서 다루는 개념이나 문제 유형이 다릅니다. 논술전형이 단순히 글쓰기를 잘해서, 또는 혹시 모를 r로또s를 기대하고 무작정 지원하는 전형은 아니라는 거죠.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유형의 문항을 출제하는 대학을 찾은 다음, 대학별 모범 답안을 필사하고 꼼꼼하게 분석하면서 문장을 깔끔하게 쓰는 방법과 글의 흐름을 매끄럽게 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부터 시작하길 권합니다.EDUCATION
#전공 #학과 #전공@메타버스 대체 불가능한 자산으로 도시와 경제를 움직이는 힘선배들이 들려주는 전공 메타버스
부동산학과부동산 시장은 급변한다. 금리 인상에 따른 주택 가격 조정, 거래량 감소, 임대차 제도의 변화 등 여러 요인이 얽히며 미래 예측은 점점 더 어려워졌다. 혼란이 계속되면서 부동산에 대한 전문 지식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단순한 투자와 자산 관리에 그치지 않고 정책과 경제 요인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분야, 바로 부동산학과다.
취재 박선영 리포터 IFOB20!OBFJM.DPN 도움말 이후빈 교수(강원대학교 부동산학과)h진장익 교수(중앙대학교 도시계획h부동산학과 학과장)자료 각 대학 홈페이지부동산(不動産)은 건물, 나무 등 토지에 고정된 물체를 포함하며, 움직일 수 없는 재산을 의미한다. 때문에 법적h경제적 가치를 지닌 중요한 자산으로 인정된다. 강원대 부동산학과 이후빈 교수는 t부동산은 토지처럼 새로 만들 수 없고 대체 불가능한 자원이다. 특정 위치의 땅은 고유하며 쉽게 생산되거나 거래되지 않는 특성으로 법률, 경제, 사회, 도시계획,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친다. 이런 복합 구조를 이해하기 위해 부동산이라는 자산을 중심으로 전문
지식을 배우는 분야가 바로 부동산학과u라고 설명한다. 부동산학과의 교육과정은 부동산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목으로 구성된다. 강원대 부동산학과에서는 r부동산학 개론s r부동산 경제학s r부동산 공법s r부동산 사법s 같은 기초 과목부터 r부동산 금융론s r도시계획s r감정 평가 실무s 등 심화 과정을 통해 감정평가사나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학문이 실무에 적용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만들었다. 부동산학과는 이미 해외에서는 부동산 산업의 규모와 중요성, 다양한 직업 기회, 글로벌 투자 증가, 도시화, 기술 발전 등의 이유로 유망한 분야 중 하나다. 우리나라에서도 부동산이 주택 가격 상승, 상업용 부동산 수요 증가 등으로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인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다. 최근 강원대 부동산학과는 실무에서 필요한 최신 경향을 다루기 위해 r부동산 기술론s r부동산 파생 상품론s r부동산 계량 분석론s r부동산 권리 분석s 등을 개설했다. 특히 r부동산 기술론s은 r다 방s r직방s 등 대표 4차 산업혁명 플랫폼 기술이
부동산 시장을 어떻게 바꾸는지 심도 있게 가르친다. 부동산학과는 부동산뿐만 아니라 경제, 법, 사회h문화 등에 폭넓은 관심을 가진 학생이 공부하기 유리하다. 졸업 후에는 민간 분야인 부동산 개발h금융h감정평가사로, 공공 분야인 지적직 공무원과 -9(-BOE F9QFSU)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도시 이해 바탕으로 토지 관리 다루는 도시계획h부동산학과 중앙대 도시계획h부동산학과 진장익 교수는 부동산학의 뿌리는 r경제학s이라고 설명했다. 진 교수는 t부동산학은 투자 수단으로서의 부동산에 대한 연구에서 출발했다. 동시에 도시가 성장함에 따라 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려는 도시계획 분야와도 연결됐다. 특히 토지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부동산학으로 확장되었으며, 우리나라는 주택이나 토지를 통해 자산을 형성하려는 경향이 강해 부동산학에 대한 관심이 다른 나라에 비해 특히 높은 편u이라고 설명했다. 도시계획h부동산학과는 도시계획과 부동산을 함께 다루는 학과로, 부동산은 도시 내 토지의 효율적인 관리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때문에 도시를 이해해야 토지의 가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졸업 후 진로는 한국부동산원 같은 공기업부터 자산운용사, 금융 투자 회사까지 다양하다.
진 교수는 t부동산에 집중하는 학생은 감정평가 사, 자산운용사, 부동산 금융 전문가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전공을 심도 있게 공부하며, 해당 분야에 맞춘 수업을 통해 실무 역량을 쌓는다. 반면 도시계획에 관심 있는 학생은 서울시의 재개발h재건축 정책이나 국토교통부의 규제 방향 등을 도시계획 관점에서 심층적으로 배우며, 이를 통해 도시계획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u라고 설명했다. 부동산뿐만 아니라 도시계획에 관심이 많은 학생에 게는 더없이 매력적인 분야다.
표@부동산학과 개설 대학
나성수
2중학앙년대 도시계획h부동산학과t고2 때 쪽방촌 답사하며 도시 문제에 관심 가졌죠u
2. 도시계획h부동산학과 진학을 준비하면서 특히 기억에 남는 공부나 활동이 있나요 고등학교 때부터 경제에 관심이 많아 다양한 활동을 했어요.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면서 자연스럽게 부동산에 관심을 갖게 됐고 그때 진학을 결심했요. 저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했어요. 탐구 활동에 공을 들였는데 고2 때 <지역이해> 과목에서 동자동 쪽방촌에 답사를 간 일이 기억에 남아요. 재개발 소식을 듣고 주민과 교회 목사님의 얘기도 들어보면서 도시 빈곤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었죠. 수행평가로 도시 이슈에 관한 과제를 할 때도 쪽방촌을 주제로 선택해서 현장 답사를 했던 경험이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아요.
2. 도시계획h부동산학과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수업은 무엇인가요 r부동산공법s 수업이 가장 먼저 떠올라요. 부동산, 도시개발법과 규제를 배우면서 실제로 법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알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혁신도시 정책을 다루면서 각 지역의 성공 여부와 부족한 점을 논의했고, 올해 말 예정된 혁신도시 2 기 발표도 함께 고려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2. 졸업 후 어떤 진로를 준비하나요 보통 시행사, 시공사, 신탁사나 부동산 투자 회사에 많이 취업해요. 그런데 저는 연구 분야에 더 관심이 있어서 대학원 진학을 고민 중이에요. 국가에 공적으로 기여하고 싶은 마음도 크고, 도시와 부동산과 맞닿은 사회 문제를 탐구할 수 있는 공기업이 나 정부 출연 연구기관에도 진출하고 싶어요.2. 도시계획h부동산학과에 관심 있는 학생에 게 조언 부탁드려요.고등학교에서 수행평가나 과제를 할 때 부동산이 나 금리 등 경제 주제도 함께 탐구하면 입시에 도움이 될 거예요. 수시뿐만 아니라 대학 전공 수업에도 더 빨리 적응할 수 있어요.
박정민한국중투앙자대리 얼도에시셋계 획운h용부사동 산펀드학 과매 졸니업저
t지리와 숫자에 자신 있다면 도시계획h부동산학과가 제격u
2. 지금 하는 일을 소개해주세요.
저는 부동산 펀드 매니저로, 대형 오피스 빌딩, 물류 센터, 데이터 센터 같은 건물을 금융 구조화해 펀드 상품을 만들고 투자자를 모집해요. 예를 들어 서울의 대형 오피스 빌딩을 어떻게 매입하고 수익을 낼지, 나중에 매각할 때 어떤 방식으로 처리할지 고민하죠. 또 개발 사업에 지분을 투자하거나 시행사에 대출을 제공해 사업이 잘 진행되도 록 돕기도 해요. 2. 실무에 도움이 된 대학 수업이나 과목이 있나요 도시계획과 부동산 금융 수업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저학년 때는 도시계획 이론을 배우고 고학년 때는 부동산 금융 및 개발 수업을 들으면서 부동산 개발 사업에서 금융 구조를 세우고 투자하는 법을 익혔죠. 여러 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에서 투자자로서 금융 구조를 설계하는 데 정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요.
2. 도시계획h부동산학을 전공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고등학교 때 지리를 굉장히 좋아해서 지리학과에 진학하려고 했어요. 하지만 지리학과가 있는 대학이 많지 않더라고요. 처음에는 도시계획에 관심이 많아서 지원했는데 공부하다 보니 도시계획은 약간 추상적이더라고요. 반면 좀 더 구체적이고 금융과 접목할 수 있는 부동산 분야에 더 흥미를 느끼게 되었죠.2. 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을 소개한다면 r부동산 개발론s이었어요. 3학년 때 전공 필수로 들었죠. 팀 프로젝트로 서울 반포동의 부지를 선정해 시니어 하우징 개발을 계획했어요. 자산 콘셉트, 규모, 금융 조달 방식, 수익 예측까지 전반적인 개발 과정을 직접 경험하면서 부동산 개발과 수익 창출 과정을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어요. 2. 도시계획h부동산학과 진학을 고민하는 학생에게 조언해준다면 지리를 좋아하거나 도시에 관심 있는 친구들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특히 지리와 경제학을 함께 배우고 싶은 학생들에게 잘 맞을 거예요. 수학적 분석이나 숫자에 밝은 친구들에게도 추천해요.
EDUCATION #중학생 #학습
수능까지 갈 도형 공부법 감 대신 논리로 증명하라
2학기만 되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도형 파트. 중학교 때 배우는 도형은 고등학교 <기하>의 기초이자 수능 문제에도 다양하게 활용된다. 특히 방정식과 함수, 미적분 등 다양한 분야의 고난도 문제에 적용돼 수학 1등급을 가르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한다. 문제는 도형만 보면 머리가 아파 오는 학생이 많다는 것. 중학생 수포자가 다량 발생하는 단원이 바로 도형일 정도다. 전문가들은 처음 도형을 공부할 때 논리적인 증명을 거쳐 도형의 성질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전문가의 조언과 학년별 중요 개념을 함께 알아봤다. 도움말 남치열 교사(취경재기 김 저성현미고 리등포학터교 )HhSB백Q현JO!아O 부BF원JM.D장P(N브레인리그수학학원)중학교 도형, 원리 이해가 핵심 공식 외우기 9 논리적 추론 0 삼각형과 사각형, 원 등 여러 가지 도형의 성질을 다루는 수학의 영역을 r기하s라고 부른다. 초등학교에서도 도형은 배웠지만 중학교에서 본격적으로 r용어의 정의s를 배우고, 도형의 성질을 이용해 공식을 증명하는 r논증 기하s를 익힌다. 분량도 중학 수학의 40% 가까이를 차지해, 사실상 기하에서 다루는 도형의 성질은 중학교 때 배우는 것이 대부분이다.
표@ 중학 학년별 기하 목차
고등학교 과정에서는 도형을 좌표 평면 위에 올려 계산하는 r해석 기하s를 배운다. 이마저도 중학교 도형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말짱 도루묵이다. 수능 고득점을 목표로 한다면 도형의 개념은 더욱 중요해진다. 어려운 기하 문제도 중학교에서 배운 개념을 적용하면 오히려 쉽게 풀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브레인리그수학학원 백현아 부원장은 t중등 도형은 개념 이해가 핵심이다. 단순히 공식을 외우기보다 공식의 증명 과정을 이해하면 응용력이 높아진다. 명제의 가정과 결론을 구분해, 논리적으로 추론하는 과정이 중요한 이유다. 예를 들어 중2 때 삼각형의 외심을 배운다면, 외심이 왜 존재하는지, 삼각형 세 변의 수직이등분선은 왜 한 점에서 만나는지
그림 1@ 삼각형의 외심에 대한 정의
등을 논리적으로 따져봐야 한다(그림 1).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문제의 조건이 바뀌거나 난도가 조금만 올라가도 쉽게 포기한다. 특히 도형의 성질은 고교 수학의 기본기인 만큼 중학교에서 더 꼼꼼하게 정리하고 넘어가야 한다u고 강조한다. 도형, r그리기s에 답이 있다 문제를 조건에 맞게 r시각화s할 것 도형 문제를 잘 풀려면 그림을 많이 그려봐야 한다. 교과서에 나오는 그림을 머릿속에만 담지 말고 정확하게 그려보는 연습을 반복해보자. 위치만 있는 r점s과 길이만 존재하는 r선s과 같은 추상성에 익숙해지고, 용어의 정의에 맞게 이등변삼각형과 마름모 등을 그리며 도형의 성질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림 2). 예를 들어 도형에서 어려운 문제는 대부분 보조선과 관련된다. 중1 때 배우는 평행선의 성질은 2학년에 나오는 닮음에서 많이 활용되는 만큼 평행한 보조선을 긋는 훈련을 반복하는 게 좋다. 3학년 때는 직각삼각형이나 원을 만드는 보조선을 그리는 연습이 필요하다. 눈금 없는 자와 컴퍼스만을 사용해 도형을 그리는 r작도s도 중요하다. 도형의 성질을 시각적으로 이해하고 직관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개념을 충분히 이해했다면, 문제집에 나온 그림을 가리고 조건에 맞게 도형을 직접 그려보는 것이
좋다.
경기 저현고 남치열 교사는 t올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수능 수학 출제 경향을 보면, 9월 모평의 10번 문제에서 도형의 활용 문제인데도 그림이 빠져 수험생을 당황하게 했다. 사인 법칙을 이용해 선분의 길이를 구할 수 있는지가 출제 의도였다. 6 월 모평에서도 그림 없는 문제가 나왔다. 평상시 그림만 보고 문제를 풀었다면 조건에 맞게 작도하고, 공식에 적용시키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u 고 조언한다.그림 2@ 도형 그리기 예시
학년별로 꼭 알아야 할 도형 개념
중1 도형의 기초
출처 중1 <수학> 교과서(미래엔)
도형의 기초를 닦는 중1 과정. 도형의 기본 요소인 점, 선, 면을 시작으로 교점과 교선, 선분과 분할, 작도와 합동 등을 배운다. 삼각형의 합동 조건은 다양한 도형 문제를 해결할 때 필수적인 도구로 활용되는 만큼 증명 과정까지 제대로 익혀두는 게 좋다. 기초적인 평면도형(다각형, 원, 부채꼴)과 입체도형(다면체, 회전체, 원뿔, 구)의 성질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고교 기하에서 다루는 정다면체(정사면체, 정육면체, 정팔면체)의 핵심 개념과 종류, 특징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겨냥도와 전개도를 그릴 수 있어야 한다.
중2증명의 기본
출처 중2 <수학> 교과서(미래엔)
증명의 기본을 익히는 중2 수학 과정. 기하 파트에서 중요한 단원인 도형의 닮음과 피타고라스 정리를 배운다. 도형의 닮
음은 고교 기하에서도 자주 쓰이는 중요한 개념으로, 주로 닮음비를 활용해 관계된 변의 길이나 도형의 넓이를 계산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보조선을 활용해 숨겨진 닮음을 찾을 수도 있다. 피타고라스 정리는 직각삼각형에서 변의 길이에 대한 관계식을 나타내는 것으로 고교 수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된다. 교과서에 실린 증명 과정을 직접 연습해보고, 자주 사용되는 직각삼각형의 정수비를 알아두는 것도 유용하다. 도형의 성질 단원에서는 이등변삼각형의 성질과 직각삼각형의 합동 조건, 평행사변형의 성질과 사각형의 포함 관계 등을 확실하게 이해하는 것이 좋다. 중3도형의 활용
출처 중3 <수학> 교과서(미래엔)
중3 때는 삼각비와 원의 성질을 배운다. 중2 과정에서 삼각형의 닮음과 피타고라스 정리를 제대로 공부했다면, 개념 이해가 쉬워진다. 삼각비는 고등학교 삼각함수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단원이다. 직각삼각형에서 두 변의 길이의 비를 삼각비라고 한다. 교과서에 나와 있는 사인(TJO), 코사인(DPT), 탄젠트(UBO)의 정의를 무턱대고 외우면 헷갈릴 수 있기에 직접 손으로 써서 익히는 게 낫다. 중3 과정에서 삼각비는 30°, 60°, 45°와 같은 특수각만 나온다. 특수각은 문제에 주어지지 않으므로 무조건 외워야 한다. 중학 도형에서 수능까지 연결되는 또 다른 핵심 단원은 r원의 성질s이다. 특히 원의 접선과 원주각의 성질 등은 꼭 알아 두는 것이 좋다. 수능에서 복잡한 삼각함수의 활용 문제를 풀 때 자주 쓰이는 개념이기 때문이다. 창의적인 발상으로 적절한 보조선을 찾아 원의 성질을 활용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열쇠가 된다.
교육을 보는 또 다른 시선2024
CCOOLLUU&MMNN
60
2024 공신들의 /&8 진(로쾌)담 그저 쓰고 싶으니까, 문예창작과
김보민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62
이재용 교수의 궁궐을 걷는 시간 ①조경 베테랑 왕의 정원을 되살리다
이재용
세계유산지속가능센터 센터장66
임종덕 박사의 전지적 공룡 시점 ⑦땅굴 파는 토종 공룡,코리아노사우루스를 아시나요
임종덕
국립문화유산연구원장EDUCATION #칼럼 #공신@칼럼
NEW 공2신0들24의로쾌
네 번째 칼럼@나의 대학 생활과 진로
그저 쓰고 싶으니까, 문예창작과
글 김보민
C서P울N예VO대B0 문40예4창!O작B학WF과S.D 3P학N년돌이켜보면 한 우물만 팠다.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문예창작학과만 지망했고 남들이 교과서를 펼칠 때 홀로 소설책을 찾아 읽었다. 지금은 좋아하는 글을 배우고 업으로 삼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과제도 적당히 피해가며 해피한 (사실은 회피하는) 대학 생활을 하고 있다. 어른이지만, 완전 어른도 아닌 그런 r비(非)성년s의 위치에 선 채, 거창한 삶의 조언이라기보다는 솔직 담백한 대학생의 이야기를 전한다.
하고 싶은 공부를 하는 일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 흔히 예술은 돈이 안 된다고 하지만 예술에서 쓸모를 찾는 일이 과연 타당한지 묻게 된다. 사람들은 때론 무용한 것에도 정을 두니까 말이다. 무용한 것에서 가치를 발견하고 열정을 쏟는 사람과 함께 공부하는 일은 값지다. 문예창작과는 세부 전공이 없지만 시와 소설로 나누어 지원한다. 집중하는 장르를 바꾸거나 장르 구분 없이 아울러 배우는 경우도 많다. 나는 지금까지 소설을 주로 썼지만 학교에 다니면서 시와 아동 문학, 평론 등 치우치지 않고 골고루 배웠다. 하지만 신입생 때까지만 하더라도 쉴 새 없이 쏟아 지는 과제에 정신을 못 차리기도 했다. 해도 해도 쌓이는 과제를 보며 쓰고 싶은 글보단 써야 할 글, 읽고 싶은 글보단 읽어야 할 글만 쓴다는 생각도 했다. 방학 때는 읽고 싶은 글을 마음껏 읽어야겠다는
당찬 목표는 사라지고 누워서 시간을 보내기 일쑤였다. 하지만 인생에서 이렇게 타인의 글을 세심하게 읽어주고, 함께 고칠 방향을 모색하는 사람과 어울릴 기회가 있을까 싶다. 서울예대에서는 다른 과의 여러 수업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고 협업 프로젝트나 콘텐츠 제작 실습이 활발히 이뤄진다. 그동안 영화과나 한국음악과, 실용음악과, 연극과, 극작과 등 여러 학과의 수업을 들었는데 장구와 합창 수업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주로 앉아서 글을 쓰는 일이 많다 보니 몸을 쓰는 수업을 듣고 싶었다. 꿈은 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자
다른 사람을 관찰하는 일은 늘 새롭고 열정을 일깨워 준다. 특히 늦은 시간까지 학교에 남아 있으면 간간이 실용음악과의 합주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매년 열리는 r문창인의 밤s은 문예창작과의 큰
행사다. 무대에 오른 학우의 작품 낭독을 들으며 문학에 대해 사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개그 동아리 r개그 클럽s 공연의 커튼콜. 교내 동아리 공연은 매년 하계 및 동계 방학 중에 늦은 저녁 캠퍼스 열리고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풍경. 서울예대의 상징은 도서관의 교내 독립 출판 프로젝트에 빨간 다리다.참여해 출간한 에세이를 r2023 서울국제도서전s에서 전시했다.캠퍼스를 돌아다니다 보면 학생이 설치한 프로젝트 조형물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다.그럴 때면 학교의 상징인 r불꽃s을 떠올린다. 열정이 눈에 띄는 행사는 축제와 동아리 발대식이다. 서울예대의 동아리는 r제2의 전공s이라 할 정도로 활발하게 운영된다. 개그, 뮤지컬, 춤 등을 올리는 공연 동아리부터 유화, 유도, 종교 동아리까지 다양한 동아리가 모여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은 축제나 다름없다.
취업의 어려움은 누구에게나 동일하다. 예술을 전공하는 학생도 마찬가지다. 내게 취업은 최소한의 일상을 영위할 수 있게 도와주는 수단이다. 취업이 해야 하는 일이라면 진로는 하고 싶은 일이다. 다만 지금은 전공 공부에 매진해 경험을 더 쌓고 싶다. 현재 몸담은 프로젝트에서는 그림책을 제작한다. 내가 쓴 글이 책이란 물성을 거쳐 타인에게 전달되는 과정에 참여한다는 사실이 뜻깊다.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나아간다면 지자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싶다. 여행 갈 때마다 그 지역의 문학관을 들르곤 하는데 작가의 생애를 갈고닦아 후손에게 전달해주는 다리 역할을 한다면 평생 해도 후회가 없을 것 같다. 칼럼을 쓰면서 내가 왜 문예창작과를 선택했는지 곰곰이 생각해봤다. r왜 쓰는가s로 치환해볼 수도 있다. 누군가 왜 글을 쓰냐고 묻는다면 단박에 떠오르는 말은 없다. 그저 쓰고 싶어 쓴다고, 날 때부터 정이 많아 때론 무용해 보이는 것에도 정을 둔다고 말할 뿐이다.
COLUMN
#칼럼 #전공 #진로 #전통@조경이재용1 교수의 궁궐을 걷는 시간
조경 베테랑, 왕의 정원을 되살리다이재용 교수는 국가유산청이 설립한 특수목적대학인 한국전통문화대에서 학사를 받았다. 이탈리아 밀라노공과대에서 석사, 한국전통문화대에서 박사를 마친 후 동 대학 전통조경학과 교수 및 세창덕계유궁과산지 창속경가궁능, 조센선터 왕센릉터 장등으 전로통 재 조직경 중 공이간다의. 우수리리나와라 복 조원경에의 노 변력천을과 기 역울사이를고 살있피다고. , 국가유산으로 지정된
정선, x경복궁y, 비단에 엷은 채색, 16.7×18.1DN, 고려대 박물관 소장품
출처 고려대학교 박물관우리가 잘 아는 조선 시대의 문인 화가 겸재 정선(鄭敾, 1676_1759)이 남긴 작품에는 당시 한양의 모습이 잘 남아 있습니다. 왼쪽 그림 또한 겸재가 그린 작품 중 하나예요. 혹시 이곳이 어디인지 짐작할 수 있나요 바로 경복궁(景福宮)이랍니다. 오늘날과 확연히 다른 모습에 많이 놀랐죠 이 그림의 제목은 <경복궁>으로 경복궁 근처에 살던 겸재가 당시 폐허가 된 궁궐의 모습을 그렸어요. 오늘날의 경복궁이라고 믿기 힘든 풍경이죠. 그림 왼쪽에는 기둥이 여러 개 서 있는데요, 그 앞에 네모난 경계가 있는 곳은 경회루(慶會樓)와 연못이 있던 자리예요. 연못 주변으로는 가지를 길게 늘어트린 버드나무가 보이고 인적이 끊긴 경내는 숲이 울창하네요. 경복궁은 1392년 조선 건국 후, 1395년(태조 4)에 창건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조경학 또한 주목받고 있습니다. 조경이 낯설다고요 이재용 교수와 함께 우리와 친숙한 궁에서 전통 조경의 흔적을 찾아보세요..@ 편집자
조선 왕조 제일의 법궁(法宮)으로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다가 한동안 폐허로 남아 있었죠. 270여 년이 지난 1867년(고종 4)을 전후로 대대적인 재건이 이루어졌고요. 경복궁이 여러 차례 소실과 재건을 거치며 궁궐다운 모습을 찾게 된 과정에는 어떤 전문가가 관여했을까요 대부분은 궁궐에 경회루와 같은 건축물이 상당히 많으니 건축가를 떠올릴 테고, 문헌 자료도 참고 해야 하니 막연히 역사학자나 고고학자도 생각하겠죠.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한 사람은 바로 r전통 조경가s 입니다. 생소하다고요 전통 조경가가 무슨 일을 하는지 열 번 말해 뭣합니까. 지금부터 여러분에게 전통 조경가의 손길이 닿은 장소를 소개합니다. 다 같이 경복궁을 둘러볼까요
우리나라의 대표 전통 조경 시설, 연못과 화계
궁궐은 한 나라를 대표하는 상징적이고 권위 있는 장소입니다. 당대 최고의 기술로 만들어진 우리나라의 전통 조경 공간을 살펴볼 수 있는 곳이죠. 만약 여러분이 경복궁을 방문하게 된다면 세 곳을 눈여겨보세요. 첫 번째 장소는 경회루와 연못입니다. r경회s는 r경사스러운 연회s라는 뜻으로 왕이 신하와 큰 연회를 열거나 외국 사신을 접대하기 위해 만 든 장소예요. 경복궁 침전 영역 서쪽에 위치하며 왕과 여러 신하가 뱃놀이를 즐겼을 만큼 궁궐에서 가장 큰 연못입니다.
경복궁 경회루 야경
우리나라 전통 조경 공간에서 볼 수 있는 네모난 형태로 만들어진 전형적인 연못으로 r방지(方池)s라고도 불려요. 방지는 옛 선조(先祖) 가 r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나다s 라고 믿었던 우주관이 투영된 산물입니다. 다른 곳에서는 땅을 상징하는 네모난 연못과 못 가운데 하늘을 표현한 둥근 섬을 종종 볼 수 있어요. 하지만 경회루 연못의 중심에는 네모난 섬이 3개 있고 그중 가장 큰 섬에 경회루가 있어요. 3개 섬은 중국에서 신선이 사는 선계에 있다고 여겨진 봉래, 방장, 영주라 불리는
삼신산(三神山)을 상징화했다고 전해져요. 두 번째는 궁궐에서 왕과 왕비가 일상생활을 하거나 왕비의 생활 공간으로 이용되었던 교태전(交泰殿)이에요. r교태s는 r천지, 음양이 잘 어울려 태평을 이루다s라는 뜻으로 교태전은 경복궁에서 가장 중심에 위치하죠. 교태전은 경복궁 창건 당시에는 없었으나 1440년(세종 22)에 세워졌다고 추정됩니다. 1917년 창덕궁에 큰 화재가 나면서 대조전과 희정당 등이 소실되자 교태전을 옮겨 대조전 복원에 사용했고 지금의 교태전은 1995년에 복원됐어요.
교태전은 궁궐 밖을 나갈 기회가 적었던 왕비가 주로 머물렀던 공간으로 다른 어떤 장소보다도 화려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졌습니다. 교태전 뒤에는 아미산(峨嵋山)이 있어요. 아미산은 본래 자연적으로 형성된 작은 언덕이었고 아미사라 불렸어요. 아미(蛾眉)는 나방의 눈썹을 뜻하며 미인을 지칭하는 말로도 쓰였죠. 사(砂)는 좋은 땅을 찾는 방법에서 비롯된 용어로 쉽게 말하자면 명당 주변을 일컫는 단어예요. 즉, 좋은 땅이 라는 거죠. 아미산이라는 이름은 중국 명산의 이름을 본떴으며 20세기 초부터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아미산으로 부른 최초의 기록은 1904년 4월, 중추원 서기관이었던 김택영이 친구와 빈 궁궐이던 경복궁을 구경하다가 r아미산s에 붉은 모란꽃이 가득 핀 모습을 언급한 데서 비롯되었어요. 아미산에는 계단 형태의 화계(花階, 계단식으로
r향원s은 r향이 멀리 간다s는 뜻으로 연꽃을 사랑했던 북송대 학자 주돈이가 지은 <애련설(愛蓮說)> 중 r연꽃의 향기는 멀수록 맑다s라는 구절에서 따왔다.
경복궁 교태전 아미산 굴뚝 전경
꾸민 꽃밭)가 있어요. 연못과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조경 시설 중 하나입니다. 화계에는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식물을 심었어요.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모란을 비롯하여 매실나무, 앵두나무, 작약, 원추리, 해당화 등 왕이나 왕비의 취향을 반영한 식물이죠. 얼마나 화려했을지 한번 상상해보세요.
달을 머금은 함월지, 노을이 내려앉은 낙하담화계에는 식물과 더불어 여러 가지 전통 조경 시설이 함께 있어요. 그중에서도 교태전에서 땅 밑으로 연결된 연도(煙道, 연기가 빠져 나가는 통로)를 따라 이어진 굴뚝이 있죠. 굴뚝은 모두 4개인데 육각형이며 벽마다 십장생, 사군자와 장수, 부귀를 상징하는 무늬, 화마와 악귀를 막는 상서로운 짐승을 새겼어요. 특히 교태전의 난방을 위해 아궁이에 불을 때면 굴뚝에서 피어나는 연기가 화계의 식물과 어우러져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경관이 연출됐죠. 굴뚝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구성이 매우 아름다워 궁궐 정원의 조형물로서 높은 평가를 받아 1985년엔 보물로 지정됐습니다.교태전에는 굴뚝 외에도 기이하게 생긴 돌이나 물 또는 식물을 담는 석지와 연지를 함께 놓아 작지만 다채로운 공간을 연출했어요. 각 시설물에는 이름도 있습니다. 달을 머금은 연못이라는 뜻의 r함월지(涵月池)s, 노을이 내려앉은 연못이라는 뜻의 r낙하담(落霞潭)s이에요. 물을 담는 작은 시설이지만 달과 노을을 담을 만한 연못으로 표현한 옛
경복궁 향원정 전경
사람의 재치가 느껴지죠 그러고 보면 전통 조경 공간은 자연에 대한 인간의 생각을 담는 그릇인 것 같아요.
자, 이제 마지막 장소로 이동해볼까요 세 번째 장소는 연꽃의 향기가 느껴지는 곳, 경복궁에서 가장 깊숙한 곳에 위치한 향원정(香遠亭)과 연못입니다. r향원s은 r향이 멀리 간다s는 뜻으로 연꽃을 사랑했던 북송대 학자 주돈이(1017q1073)가 지은 <애련설(愛蓮說)> 중 r연꽃의 향기는 멀수록 맑다(香遠益淸, 향원익청)s라는 구절에서 따왔습니다. 옛날엔 연꽃을 주로 군자에 비유해서 전통 조경 공간에 즐겨 심었어요.이곳의 연못은 네모난 경회루 연못과 달리 모서리가 둥근 모양이에 요. 연못 중앙에는 동그란 섬이 있고 섬 가운데에는 고종 때 건립된 육각 정자인 향원정이 있어요. 육각 정자는 형태가 독특해서 드물답니다. 그만큼 신경을 써서 만든 곳이죠. 향원정에 가기 위해서는 r향기에 취한다s는 뜻의 취향교(醉香橋)를 건너야만 해요. 원래 취향교는 무지개 모양의 흰색 다리로 만들어졌어요. 하지만 한국전쟁 때 파괴됐고 1953년에 복원하면서 형태와 방향이 달라졌죠. 2017_2020년에 향원정을 보수하면서 원래 형태로 제자리에 돌아왔고요. 지금까지 여러분에게 소개한 곳은 과거의 모습을 찾아내고 회복할 대안을 만들어내는 전통 조경가가 활약했던 무대이기도 해요. 폐허로 방치되었던 경복궁이 궁궐다운 면모를 갖추기까지 전통 조경가의 힘이 컸어요. 다음엔 창덕궁과 덕수궁을 함께 살펴볼 거예요. 많이 기대해주세요!
모란
매실
경복궁 향원정 취향교
COLUMN #칼럼 #전지적@공룡@시점
임종덕7 박사의 전지적 공룡 시점 땅굴 파는 토종 공룡,
코리아노사우루스를 아시나요글 임종덕 척추고생물학 박사/국립문화유산연구원장
척추고생물학 박사로 국립문화재연구원 자연문화재연구실장(천연기념물센터장)을 역임했다. 미국 캔자스주립자연사 박물관 화석 분야 전문 연구원, 서울대 지구 환경과학부 #,21교수, 과학작가, 연구직 공무원으로 일해왔다. 동시에 국내외 전문학술지에 연구논문을 게재하고 방송h기고 활동도 활발하게 했다. 자연유산과 고생물 분야를 주제로 청소년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과학자로 평가받는다. 급변하는 *5 기반의 미래 세계를 어떻게 잘 대처하고 능동적으로 맞이할지, 전공 분야를 기반으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시각을 제시하고자 한다.
2007년 미국 몬태나주의 약 9천500 만 년 전 지층에서 발견된 자그마한 초식 공룡 무리의 흔적은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유형의 공룡 서식 장소를 알 수 있는 중요한 발견으로 손꼽힙니다. 당시 발견된 작은 조각류 공룡 화석 r오릭토드로메우스(0SZDUPESPNFVT DVCJDVMBSJT)s는 어미 한 마리와 새끼 두 마리가 땅속에 있던 서식 공간에 그대로 묻힌 채로 발견돼 땅굴을 파며 살았던 공룡이 존재했다는 사실
을 알 수 있었는데요. 한 종류의 공룡 화석으로 이런 추정을 한 건 아닙니다. 그랬다면 아마 다른 과학자도 전혀 믿지 않았을 거예요. 과학 이론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자료, 즉 주장하려는 이론과 논리를 뒷받침하는 많은 증거가 쌓여야 하거든요. 이후 호주 빅토리아 지역의 1억1천만 년 전 지층에서 발견된 공룡 r릴리나사우라(-FBFMMZOBTBVSB)s와 우리나라 전남 보성군의 8천500만 년 전 지층에서 발견된 조각류 공룡인 r코리아노사우루스 보성엔시스(,PSFBOPTBVSVT CPTFPOHFOTJT)s를 통해 같은 증거를 뒷받침할 수 있었습니다. 코리아노사우루스의 골격을 정밀하게 분석한 결과, 땅을 파는 데 적합한 어깨뼈와 앞다리뼈를 지녔다는 점을 확인했고 이런 특징은 뼈에 그대로 남아 땅을 파는 공룡의 존재를 더욱 확신할 수 있었지요.
표본보존처리(1SQBSBUJPO)의 초기
수개월 동안 표본보존처리
작업을 거치면 척추뼈와 갈비뼈가 보이기 시작한다.
표본보존처리의 마무리 단계.
보성군에서 발견된 한국의 도마뱀, 코리아노사우루스
r땅을 파고 달리는 자s라는 뜻을 지닌 r오릭토드로메우스(0SZDUPESPNF VT)s는 미국 몬태나주와 아이다호주의 백악기 후기 지층(9천500만 년 전)에서 발견된 초식 공룡이랍니다. 주둥이가 넓적했고, 두더지 앞다리처럼 땅을 파는 데 안성맞춤이었다는 점이 학계의 주목을 끌었답니다. 오릭토드로메우스의 최대 몸 길이는 2N, 무게는 약 22_32LH이었고, 새끼의 몸 길이는 약 1.3N에 불과했습니다. 성체가 새끼와 함께 발견됐기 때문에 성체는 아마도 어미였을 거라고 추측합니다. 땅굴을 팠던 이유도 천적으로부터 새끼를 보호하기 위한 어미의 지극한 사랑이었겠지요. 골격 화석이 발견된 위치나 상태로 볼 때 다른 곳에서 죽은 후에 옮겨진 것이 아니라 늘 살고 있던 땅굴에서 죽은 후, 그대로 화석이 됐다고 추정합니다. 이 땅굴은 다른 동물이 파놓은 곳이 아니라 집이었을 겁니다. 즉, 어미가 땅굴을 판 후에 새끼를 양육했다는 최초의 증거가 화석으로 남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코리아노사우루스 보성엔시스는 r보성군에서 발견된 한국의 도마뱀s 이라는 뜻으로,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이 학명에 들어간 최초의 공룡입니다. 코리아노사우루스가 세상에 알려지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2003년 전남 보
국립대구과학관에 전시된
복원 작업을 마친
성군 득량면 비봉리 선소마을 해안가에서 전남대 한국공룡연구센터 연구진이 코리아노사우루스의 골격이 포함된 커다란 암석 덩어리를 발견한 이후 단단한 암석을 제거한 다음, 공룡 골격을 드러낼 수 있도록 보존 처리 과정을 거쳤습니다. 공룡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오랫동안 국제 비교 연구도 진행했어요. 외국에서 발견된 비슷한 골격 정보를 분석해서 뼈를 하나하나 분석한 결과, 마침내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공룡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2010년 10월 독일의 국제 학술지에 논문이 실리면서 코리아노사우루스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우리나라의 첫 토종 공룡이 되었답니다.
코리아노사우루스의 발달된 어깨뼈, 땅 파기에 큰 도움
코리아노사우루스 화석은 척추, 갈비, 어깨, 앞다리뼈가 나란히 붙어있던 상태로 발견되어 생전 모습을 유추하거나 몸집 크기를 추측하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코리아노사우루스의 어깨뼈는 특히 인상적이었어요. 비슷한 몸집의 조각류 공룡에 비해 어깨뼈가 크고 발달해 강력한 근육이 붙을 만한 공간이 많았어요. 덕분에 다른 공룡보다 땅굴을 잘 파서 은신처로 삼고 새끼를 안전하게 키울 수 있었을 겁니다.코리아노사우루스의 골격을 살펴보면 목 부위의 뼈가 비교적 긴 편이 고, 앞다리뼈에 해당하는 윗팔뼈(상완골)의 길이가 허벅지뼈(대퇴골)와 비슷하거나 길었습니다. 즉, 뒷다리에 해당하는 뼈 길이가 다른 조각류 공룡보다 상대적으로 짧았어요. 이는 주로 네 다리로 보행했다는 증거이며 때로는 2족 보행도 가능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코리아노사우루스의 몸 길이는 약 1.6_1.8N이며 무게는 약 25LH으로 비교적 작은 조각류 공룡이었습니다. 코리아노사우루스의 골격 화석이 발견된 지역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전남 보성군 비봉리의 공룡 알 화석 산지였기 때문에 처음에는 이곳에서 발견된 공룡과 연관 있을 거라고 추측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공룡 알 화석에서 코리아노사우루스의 태아가 발견된 적이 없기 때문에 보성군의 공룡 알 화석 주인공이 코리아노사우루스라고 단정하기는 이릅니다. 만약 여러분이 보성군의 공룡 알 화석 산지에 서 미처 깨어나지 못한 태아가 들어 있는 공룡 알 화석을 발견한다면 우리나라 최초로 그 주인공을 밝혀낼 수 있겠죠WHOETE KBLOYO KS
글 정유미 자유기고가 QVSJQVEB!OBWFS.DPN
<홀로 중국을 걷다> 지은이 이욱연
펴낸곳 창비중국, 어디까지 알고 걸어봤니 이 책의 부제는 r이욱연의 중국 도시 산책s이다. 중문학자, 루쉰 전문 연구가이자 r미디어가 주목하는 최고의 중국 전문가s로 알려진 이욱연 서강대 중국문화학과 교수가 베이징부터 상하이, 시안, 지난, 사오싱, 항저우, 하얼빈까지 중국의 일곱 도시 곳곳을 걸으며 쓴 기행문이다. 그는 아큐와 허삼관 같은 소설 속 주인공을 따라 걷기도 하고, 김사량이나 안중근, 이효석, 심훈의 흔적을 찾으며 지리, 음식, 건축, 역사, 문화,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낸다. 상하이의 고급 호텔 바에서 패스트푸드 치킨을 파는 이유부터 진시황과 마오쩌둥이 좋아한 사상가는 누구인지, 하얼빈의 궈바오러우는 무엇이 다른지 등 숨은 이야기를 찾아내는 저자의 시선이 사려 깊다. 그동안 우리에게 잘 소개되지 않았던 옌안, 지난, 사오싱 등 낯선 도시의 면모를 담아낸 것도 이 책의 매력이다. 루쉰을 오랫동안 연구해온 저자답게 루쉰의 고향인 사오싱 편에선 루쉰 생가와 작품을 생생하게 다뤄 당장 그곳으로 떠나고 싶게 만든다. 특정 시대에 국한하지 않고 현대 중국의 모습을 풍성하게 담아냈다는 점에서 유용한 여행 지침서 역할을 한다. 중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거나 중국 문화와 문학에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에게 추천한다.
<우주를 읽는 키워드, 물리상수 이야기>
지은이 고타니 다로펴낸곳 초사흘달물리학 지식과 용어를 알기 쉽게 쏙쏙
물리상수란 무엇일까 물리 시간에 배운 대로 r값이 변하지 않는 물리량s이라고 답할 수 있으면 다행이다. 그렇다면 물리상수를 좀 더 자세히 설명해달라고 하면 어떻게 답할까 물리를 좋아하는 학생이 아니라면 머릿속이 하얗게 변할지도 모른다. 국내에 출간된 물리상수에 관한 책을 다섯 손가락으로 꼽기가 어려운 요즘, 물리상수를 잘 모르는 사람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신간이 나왔다. 지은이 고타니 다로는 도쿄대 이학부 물리학과를 졸업한 이학 박사로, <사이언스 조크>를 비롯해 다수의 과학 교양서를 펴내며 대중에게 과학의 재미를 전달하고자 노력하는 인물이다. 그가 2020년부터 2년 동안 일본의 대표적인 출판사 겐토샤 웹매거진에 2년 가까이 연재했던 글을 엮은 책으로 4대 물리상수를 실마리 삼아 우주가 어떻게 이뤄졌는지, 인간은 이를 어떻게 발견해왔는지를 알아본다. 광속 D로 특수 상대성 이론을, 만유인력상수 (로 우주의 구조를, 기본 전하량 F로 기본 입자를, 플랑크상수 I로 양자역학의 이해를 돕는 식이다. 친근한 그림 설명이 더해져 물리를 공부하는 학생에게 도움을 준다. 물리와 상수를 좋아하는 과학 애호가에게 추천한다.WEEKLY FOCUS
이 주의 교육 이슈
취재 장세풍 기자 TQKBOH!OBFJM.DPN
교육부, * 디지털교과서 속도 조절하나
정부가 2026년 이후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 계획의 r속도 조절s을 시사했다. 다만 내년 도입이 예정된 교과목은 미루지 않고 계획대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종합감사에서 t2026학년 이후 * 디지털교과서 (도입) 교과목은 전문가 검토와 시h 도교육청 협의를 거쳐 조정안을 마련하겠다u라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내년부터 일선 학교에 도입될 * 디지털교과 서에 대해 시h도교육감의 우려가 있다는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교육감협의회, 신중한 검토 요구
앞서 교육부는 2025학년에는 초등학교 3q4학년, 중1, 고1 에 2026학년에는 초 5q6, 중2에, 2027학년에는 중3에 * 디지털교과서를 단계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그러나 교육감들은 *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해왔다.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지난 10월 16일 r* 디지털교과 서 도입 관련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제안사항s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교육부에 보내 개선h보완사항 점검 후 단계적 도입 및 속도 조절 필요, 시h도교육청 예산이 부족하므로 특별교부금 등 지속가능한 예산 지원, 철저한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시스템 강화 등을 제안했다. 내년 도입 일정은 당초 계획대로다만, 내년에는 예정대로 * 디지털교과서를 도입한다. 이 부총리는 t2025학년 (* 디지털교과서) 영어, 수학, 정보 출판사는 검h인정 체제를 통해 11월 말에 확정돼 변경할 수 없다u라며 t영어, 수학, 정보 교과의 디지털교과서 효과성은 이미 세계적으로 검증돼 내년에 무리 없이 적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u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t2026학년 이후 (* 디지털교과서) 교과목 수를 조정하거나 도입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0월 24일 서울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방식을 조정하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제안이 있고, 상당히 합리적인 제안이 있어 충분히 열어놓고 안을 다듬고 있다u 라고 부연했다.
이 부총리는 내년 특정 학년 도입 유예 제안에 대해서도 t아이들이 학습 기기를 통해 디지털 기기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긍정적인 면이 있다u며 t교사가 잘 활용하고 아이들의 그런 부분을 고려해줄 수 있도록 하는 연수가 중요할 것 같다u라고 답하며 선을 그었다.지역격차 해소가 과제한편 이 부총리는 국회입법조사처의 * 디지털교과서 구독료 추계 연구(중위추계 4년간 4조7천255원)와 관련해 t구체적인 가격은 최종적으로 발행h출판사들과 협의를 통해 정한다u며 t최종 액수는 아직 안 나왔지만 지금 이야기되는 것보다 훨씬 적을 것u이라고 설명했다.또 t교과서는 국가가 전체적으로 운영하는 제도인 만큼 가능한 한 교육청과 협의하되 어느 정도 합의되면 모든 시h도가 같이 해야 격차를 없앨 수 있다u며 t인프라가 미비한 곳은 적극적으로 지원해서 내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u라고 강조했다.지난해 대학 미진학한 자사고 학생 3천 명
지난해 자율형사립고(자사고)에서 국내외 대학 어디로도 진학하지 않은 학생이 3천 명에 달했으며 의약 계열에 진학한 학생은 500명에 가까웠다. 국회 교육위원회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에서 받은 r자사고h외국어h국제고의 계열별 대학 진학 및 해외 유학 현황s 자료로 확인한 사실이다.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자사고 졸업생 9천722명 가운데 국내외 대학 미진학자는 2천908명이다. 전체 졸업생의 29.9%에 달하는 수치다. 서울 지역의 자사고 졸업생 중 대학 미진학 학생 수는 1천828명이다. 이는 비서 울권 지역 자사고 출신 미진학자(1천80명)보다 더 많다. 미진학자는 대부분 재수를 선택했으리라 추정된다. 대학 진학 후에 반수하는 학생까지 고려하면 실제 대입에 재차 도전하는 자사고 출신 학생은 더욱 많다고 추정된다.또한 자사고 출신 의약 계열 진학자는 494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자사고 출신이 202명(40.9%), 나머지 지역 자사고 출신은 292명(59.1%)으로 나타났다. 서울 자사고 출신만 보면 의학 계열 지원자 636명 가운데 142명(22.3%)이 합격했다. 약학 지원자 361명 중에 선 16.6%인 60명이 진학에 성공했다. 전체 자사고 출신이 가장 많이 진학한 계열은 이공 계열(자연h공학)로 3천605명이었다. 이어 인문h사회 계열(1천921명), 의약 계열(494명), 예체능 계열(252명), 기타(421명) 순이었다.
진 의원은 t자사고 출신 중에서 대학 미진학 학생이 많은 이유는 특정 계열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이 많기 때문u이라고 분석했다.연세대 논술 문제 유출 논란,
결국 법정으로2025학년 연세대 수시 모집 중 자연 계열의 논술 문제가 유출됐다는 논란이 결국 법적 다툼으로 번졌다. 연세대 논술에 응시한 수험생과 학부모 18명은 최근 서울서부지법에 연세대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의 무효 확인 소송과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이들은 t연세대 수리 논술 시험 결과는 11월 15일에 조기 발표될 것u이고 t재시험까지 고려하면 이전까지 (소송) 결과가 나오고 12월 1일 전후로 재시험을 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u라며 법원의 신속한 판결을 요청했다. 수험생과 학부모는 연세대의 허술한 관리h감독 때문에 시험 문제에 관한 정보가 유출되는 등 공정성이 훼손됐다고 주장했다.지난 12일 연세대 수시 모집의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이 치러진 한 고사장에서 감독관의 착각으로 문제지가 시험 시작 1시간여 전에 배부됐다가 회수됐다. 수험생은 이 과정에서 문제가 유출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연세대는 시험 시작 전에 촬영된 문제지가 유출돼 입시 공정성을 침해한 사실은 발견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시험 전반에 공정성을 훼손하는 행위가 있었는지 조사해달라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또 시험 종료 이후 문제지 등을 불법 촬영해 온라인에 게시한 수험생에 대해선 업무 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교육부는 이와 관련해 t입시 전형 절차 운영에서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재발 방지 기준을 만들 수도 있다u라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21일 정부 세종 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t입학 전형은 대학 총장이 정하며 그에 따른 책임을 지기에 재시험 여부는 해당 대학이 판단하는 게 맞다u며 t연세대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으니 내부적으로 (관련 직원 등을) 엄벌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u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많은 수험생은 대학이 수시 전형료로 약 6만q7만 원을 받으면서 정작 시험 관리는 허술하게 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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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대학 이슈
정리 황혜민 기자 IZFNJO!OBFJM.DPN
한국공학대 (5&1 사업단, 홍콩 모바일 전자 박람회 참가
한국공학대의 지역 특화 청년 무역 전문가 양성 사업단((5&1 사업단)이 10월 18일부터 나흘 동안 홍콩 아시아 월드-엑스포에 서 열린 r홍콩 추계 글로벌소시스 모바일 전자 박람회((4.&)s에 참가했다.
(4.&는 매년 홍콩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박람회로 전 세계 모바일 브랜드가 참가해 혁신적인 전자 제품을 비롯해 보안, 스마트홈, 가전, 주방 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올해는 약 2천10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4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참석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한국공학대 학생은 산학 협력 업체인 당근팩토리, 로어케이씨테크, 네오전자기술 등과 함께 기업 및 제품을 소개하고 바이오 상담 및 통역, 마케팅, 수출 상담 등의 업무를 지원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5경영학과 4학년 박동현 학생은 t함께 준비한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쳐 기쁘고, 직접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며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u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공학대 (5&1 사업단은 28일부터 6& 두바이에서 열리는 r뷰티 월드 박람회 2024s에 참가해 더 많은 실무 경험을 쌓을 계획이다.(5&1 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하는 (5&1 사업에 참여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충석 경영학부 교수가 사업 단장을 맡아 무역 이론과 실습,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청년 무역 인재를 배출했다.서울과학기술대, r미래 이후 연구소s 창립 기념 학술 대회 개최 오는 11월 1일 서울과학기술대의 인문학 기반 융합 연구소인 r미래 이후 연구소s가 창립 기념 학술 대회를 개최한다. 김미도 서울과학기술대 문예창작학과 교수가 연구소장을 맡은 r미래 이후 연구소s는 인문학을 기반으로 사회과학, 문화예술, 자연과학, 테크놀로지, 에콜로지 등 학제 간 융합 연구를 통해 인간을 탐구하며 대학 발전과 지역 공동체에 기여한다.
이번 학술 대회의 주제는 r포스트 휴먼 시대의 공생과 윤리s다.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과 생태 환경에서 인간과 비인간 존재의 새로운 관계를 탐구하는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열릴 예정이다.명지대 융합헬스케어연구소, 메타스포시티와 업무 협약 체결
지난 12일 명지대 융합헬스케어연구소가 메타스포시티와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메타스포시티는 음향 파동 기술을 적용한 피트니스 제품 개발 전문 업체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김시윤 메타스포시티 대표, 이재범 융합헬스케어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명지대 융합헬스커연구소에서는 미세 전류를 이용한 관리를 .$$로 정의하고 실무에서 사용할 수 있는 .$$-', .$$-#, .$$-$ 장비 개발 연구와 콘텐츠 개발을 추진한다.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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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역량 강화를 위한 내일교육만의 특별 단행본 4종 안내 매년 4.5월 발행매년 6.7월 발행매년 8월 발행매년 12월 발행학생부종합전형 합격생 스토리북선택과목의 모든 것수시특집호전공별 추천도서 모음집<각인각색 인터뷰><선택과목 가이드북><재수없다><전공적합서>한 번에 모아- 볼 수 있는결정 장애-는 없다!이것만- 읽으면전공별 추-천도서,학생부종합전형 교과서내 사전에 재수는 없다!여기 다 있다!혜택 기준 및 학교구독 신청 방법•<내일교육> 연간 4부 이상 구독 학교에 특별단행본 4종 증정•내일교육 홈페이지(XXX.OBFJMFEV.DP.LS) 에서 정기구독 신청 클릭•학교 구독 문의 02-2287-2114▹국교내육 전유일문 주간지학교 구바독로 신가청기서��강��대학학년교도원���서�.접 ��수. ��.(화) ��:�� _ ����. �. �.(금) ��:���최��초�.합 �.격 �.자(금�)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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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학생생들들에에게게 필필요요한한 모모든든 것것이이 담담긴긴월월간간 독독서서평평설설!!현직 선생님들이 강력 추천하는 최고의 선택!선생님들의 실제 추천사진로 준비, 토론 수업, 아이들이 상식을 넓히고 배경지식 확장에 올바른 가치관을 세우는 데 탁월한 도움을 주는 큰 도움이 되는 독서평설! 학생들에게 꼭 월간지입니다.추천하고 싶습니다.김*주 선생님송*하 선생님독서평설은 학교 도서관 독매대서달한평친비 기해설지장다지! 식의학리게을 생아게 김 만넓들이 *순만들히이템 드어선고 입세는 생 주니책상님 는다과에 . 자리서를매가기 달차에다 지설서리송하레 고가*는영는 장있 선월마 습인생간음니기님지으다 있입로.는니 다. 사지운고혜읽 력제를주게을 제 얻자합 박 키녀구을니*우숙들성 다수 고선에 .덕 있재 생게세분어님미도상에 있좋 독살아고아서아이 요흥평가들.미설는이로을 자세히 보기r수시로 대학가기s 페이스북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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