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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NO.1156 2024.10.16~10.22
READER’S & NEWS
06READER'S PAGE독자에게 듣는다08READER'S Q&A고입 내신 산출 시 학교 활동 반영 기준은?09READER'S Q&A교과전형에서 학교장 추천을 받았는데요, 학과를 변경해도 되나요?11PREVIEW70WEEKLY FOCUS'백년지대계 논의' 국가교육위, 2년 만에 갈등으로 양분
WEEKLY THEME
30
2024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35 한양대 반도체공학과 정재형물리학이 이끈 슬기로운 반도체 탐구생활
EDU CULTURE & LIFE
12이 주의 추천 활동열정 가득한 미래의 디자이너를 찾습니다38쌤과 함께! 교과 연계 적합書_ 지리 ①<한국지리> 생산과 소비의 공간42일상톡톡_ 토크어색한 우리, 영화가 필요해69WEEKLY HOT BOOKSNEWS IN NEWS
입시 & 학습46 합격선 비슷한 대학, 당락 갈리는 이유?대학별 전형 차이 주목해야50 선배들의 전형별 합격기_정시 ⑦꾸준함과 절박함을 무기로 재도전 성공52 선배들이 들려주는 전공 메타버스_건축학과 & 건축공학과설계가 좋다면 건축학, 공학 기술에 집중한다면 건축공학56 중학생을 위한 주제탐구 활동 가이드_② 자료 조사와 활용논문부터 챗GPT까지 빅데이터 시대, 관건은 신뢰도!REPORT & INTERVIEW
26김한나의 이슈 콕콕_ 축협 논란축구 향한 일편단심 혹은 욕심34꿈 찾는 생생 일터뷰_한국고전번역원 선임 연구원 이승철한문 사이로 역사를 걷는 탐험가COLUMN & COLUMN
62김동욱 교사의 월간 미대 입시 스케치 ⑥미술 계열 수시 면접고사의 특징과 대비 전략 1_ 서류 기반 면접662024 공신들의 NEW진(로쾌)담 중앙대 공공인재학부 오승주대학 생활은 끊임없는 목표 재설정의 연속PUBLISHER
발행·편집인 문진헌EDITORIAL DEPT본부장 표희수편집고문 이옥경편집부 기자 정나래 lena@naeil.com황혜민 hyemin@naeil.com편집부 리포터 민경순 hellela@naeil.com김민정 mjkim@naeil.com윤소영 yoonsy@naeil.com김성미 grapin@naeil.com김원묘 fasciner@naeil.com김은진 likemer@naeil.com박선영 hena20@naeil.com이도연 ldy@naeil.comCREATIVE MARKETING팀장 이구성 ninestar29@naeil.com신다흰 allwhite@naeil.com최수현 suhyun@naeil.com우 린 linnyu@naeil.com서상우 swseo@naeil.com김창배 goldwin@naeil.com홈페이지 (주)내일이비즈(02-7729-1588)ART (주)내일엘엠씨(02-575-5199)1년 정기구독료 130,000원구독료 입금 기업은행043-032196-04-048대표번호 02-2287-2170편집팀 02-2287-2177~8광고팀 02-2287-2381홈페이지 주소 www.naeiledu.co.kr이메일 naeiledu@naeil.com주소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3길 3(주)내일신문 내일교육팀인쇄·출력 (주)프린피아등록일 2000. 10. 12창간일 2000. 11. 8발행일 2024. 10. 16등록번호 서울 다 06768(주)내일신문 본지는 신문 윤리 강령과 실천 요강을 준수합니다. 본지의 기사와 사진, 일러스트의 무단 전재나 복사를 금합니다. ⓒ 내일신문구독 및 독자 문의02-3296-41429<=J’K H9?=J=
듣다는게에 독자
취재민정 김포터 리LJN!OBFJM.DPNKN
t공학 계열 대학생 인터뷰 내용 눈여겨봐요u
거주 인천 남동구 만수동
안녕하세요 <내일교육>을 어떻게 구독하게 됐나요 책을 소개하는 한 인스타그램을 팔로잉하고 있어요. <내일교육>을 소개하길래 구독을 신청했어요. 사실 제가 적극적으로 희망해서 주간지를 구독했다기보다 는 엄마가 입시 정보에 해박하길 원하는 아이의 요구를 받아들여 보기 시작했습니다. <내일교육>을 어떻게 활용하고 계신지요 아이는 본인의 대입에 대해 제게 다양한 의견을 구하고 싶어 해요. 다만 제가 정보가 없어서 곤란할 때가 있죠. <내일교육>을 구독한 덕분에 조금씩 대입에 대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로봇공학에 관심이 많은데 관련 기사가 많지 않아 좀 아쉽습니다. 어릴 때부터 각종 로봇 대회에 참가했고 중3 때는 한국 대표로 미국에서 열린 본선 대회에 참가한 적도 있죠. 미국 아이들은 구글 등의
후원사가 가득 적힌 티셔츠를 입고 참여하더라고요. 미국에 선 로봇 대회에 두각을 보이는 아이들을 어릴 때부터 적극적으로 후원한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지원이나 후원이 없었어요. 일본, 중국은 그래도 매년 대회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데 반해 한국은 항상 거의 꼴찌라고 하더라고요. 아이가 대회에 참가하면서 아쉬운 점도 느꼈지만 진로가 뚜렷해지는 계기가 됐어요.
<내일교육>이 앞으로 다뤘으면 하는 기사가 있나요 아이가 카이스트에 진학하고 싶어 하는데 관련 정보를 제공해주면 좋겠습니다. 일반고에서 카이스트를 진학하려다 보니 r경쟁력이 낮은 것 아닐까s 하는 막연한 걱정이 있어요. 카이스트뿐 아니라 포스텍, 유니스트 등 과학기술 특성화대학 전반을 다뤄주면 특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3FQPSUFSsT /4
과학기술 특성화대학은 포항공대 한국에너지공대를 비롯, 광주과학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원 한국과학기술원까지 4개의 과학기술원을 포함한 6개 대학을 뜻합니다.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다가 연구 중심 대학으로 운영돼 대학원 진학률 또한 높죠. 1107호 r위클리 테마s에서 r선배가 말하는 과학기술 특성화대학s을 다루고 있어요. 기사를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본지 1107호r8&&,-: 5)&.& @의대 쏠림 속 r찐s 이과생의 선택 선배가 말하는 과학기술 특성화대학s 기사 참조
인터뷰에 응해주신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t안녕하세요! <내일교육> 편집부입니다.u 어느 날 불쑥 전화를 받는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평소 느꼈던 아쉬움이나 칭찬하고 싶은 내용을 솔직하게 전해주세요.
독자가 뽑은 베스트 기사
#수시 #학ED생부U종C합A전형TI O #수N시@합격생16202인4수 하(경시대문기 기우합 배계격진곧공고생학)과 릴 레이 인터뷰 수대고취성풀재적등어신학 김이과냈 학민면 다 교정나접과 리.오에시학 인포절지을서하터 않N좋매우대K L았진아번기JN다씨해 !계공O.의 공 B다들특FJ M.눈양인학D히과은한 P N주제에 일탐제한사 4진구상 된탐년 이 에 활색 시전의서동부간종액도도터에 장 탐 했실빠학구지험른생할 만 활속으 주시동로도제험,이 로 입를을 학풀론 찾볼한어 공아 야때문부다 마니우하까다진는지느 라씨 불수심의안 학도항 h감상수 있과이시 는반학 심합짝 탐시해격이구험져 비곤 의경 공결 했험 부아이다을한쉬다. 거 움만.이침큼없 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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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기계공학과 문우진 t수시 합격생의 세특 참고해요ut수시 합격생 인터뷰 중 특히 아이의 관심 분야인 공학 계열 학생들의 사례에 눈길이 가요. 어떤 활동을 했고 그 활동이 어떻게 세특에 기록되었는지 살펴보죠. 바쁜 아이를 대신해 먼저 읽고 참고 표시를 해 건네줍니다.u#독서B O #진O로K #S교&과@연SU계B@적J합E서C #T물S리학
POI쌤교CNKE과과! 함연계께 !적 합書물①리 t펴부량자※소해★지의상용힘★★낸<은취 적연개에온을을개의이(곳★재물서 과으 개합GP과념생 통헨서정수니S는리로해나 는정생해에D접 리래문F페다 난 을느 하힘 집촉)기대 은도트마.자 를 껴을고로해하r연찰 학건M F질 의스 물 감는느미필,축O키B 생.리 Ⅰ 각 끼관!수모적과s 각O학하을성 B는적든F있>할 함수나에JM .으록 주D 습모 P께거순 읽에서N역로니멘체<기 리간담설 중트물쉬느다를학를을명긴요운,껴리 . 인 책한공중인 제하보.물과적류고학력식공 리세개로 하하,자힘 요념등학 정에기확인죠과이.을>u@치 .를장지 지 이너자신와경문 해은만 체바 험 책교문,사지이라,을 사하공화단는회자며 게부에가 연읽우, 서합하 고여과자리 니의다러힘확의연 다장 을과상보오순.면된 호인감물후간 리추식이을힘작반 리겐힘는일을<보위도에이는사그사버직터물쓰에물 렇 게 와에에 한람스이물는서것준주대제주무이상리 서의는 들 다 사품표위손밀말바거어비 변s을적공 은 운떻이보쉽치자적지 잡람진기이를 사학속 힘이곳 h 니고치는연 게이 물이와라역의둘 진등해새>그 를 으은다,리 ,러움기 곳물r을편당않 하자 림로자사뜻깡 로 .를직를탐리리이 싼기운기 연비 람연과자 일통 아 한이 조 구왜 깃기들가수 r교스 이 료탐힘단모,현쓸는하 금 ,러 업어물하전서 나까구s는 어중든상모든을지는씩눈운올 리에고화상다 려력 를소, 것 실으그리s 의물r힘,서기허 쉽롭어 황워, 에현재 r 생로신리체 는s,자 리마힘게세기힘이에할상를 r감활 제용찰 학케려 확체까힘 계을 것 따설 깃하s속때 발품수력,인속s인로 까를 .이라워접명문든 에발인는견 철,과에하포도여지 해할일 자존의 류하범열,러 서기스 물 견것같 재준재r힘 줄기미에어는때위 터 터은은끄어리 밌이다게s자 함 가이줄 를 등다하통더나 유 집렵는법. 덤재, 과 라 등 갈더.로 넓 다가뿐 물혼어다특 칙이난물볼 는기 바만린 가혀양 리란낸허편매있이다,.리거 람다 한 한리 행를되을들다 게일의리겠 아.신있 이. 하글물성어 여.다 힘지명니좋 느 청다접음 시전불을고자리과줄다가만성다낀아서.하을 작화고 로를 본 읽발이,.윤하우책다까누는 ,기 r알건 다다햇견보택표접주는이r.나지구 힘 ,생 게축. 빛해 어이한현까 다 슬 나보이권(발큼활 물GO이 지된 한둔지P리 면.어N력생들 전직편용 S,함 다 다 D퍼 물떤E부않파활이사에F하큼히우품 께)..P, s I C읽K기!한 흔고 고힘 회찾탐전힘원 피걸들안층을전의자리구화아음리를해 건짚식해기원 적세지 보 조물어에보 더용다리 기기이않사을보서 된이 버 찾도하고 설버 얼,공아(록 피고계실튼의 학보 자고할식 새제적발기정, 로 도하때건 터전원우운축사는 리치와필 형 형 장사를요속 태토 치한례등숨핑 ) 를 은이의 38김고이나충민W리성효e e 교k교교물yl사사사 리E((d(경경경u학기c기기a 교t과i 운o청과n학 산유M 고중자고a등g학문등a학zi학교n 교교교)e사))단개 힘념관생명 물바체확은련탕활 에 $으용하물 전게로I체품 1공N F운부 의:터D /이 기동해TL계운의² !재동하공 의난,종기 학방까가류 향과를속지 분도 ,또재를 곳류료는 부곳하 공구에여학고조하, 를숨과운는 은동변 토 힘힘하목화을과는공시 뉴 학 킬물운턴과체 동수(를을 /안 있 ) 전분이발는석라공견 상하는학하호 과는고단 작 ,법 위건세용을로.축상 힘 배학표을을시과움 함. 1등.L H 의 자<청<김문소범 년교준을제사의 ★목★위단 물★ /★한의★리 난 과 도장r+학난 s 혁감추명>천> 도서 지은김이이남궁범 김영리/ 출준판사1일실속받원과코역6_페험 상아학리학지1 속 식르들사을를을7세진 이여직 살니 보장기쿠지이 접펴다난아의스는 보 감더파닌친과, 과 게을해 생고케숙학져 플들 돕정하활활혁 을며러는게용이 명속 그,다 해해물 갈익으 렸체. 로를리릴 물힐물험다리 돕 탐리레 수고처. 학는구이 매 전럼법있의다, 역 역장뉴 칙다쉽 .원복학 량의턴과.고이 리잡 을마의그재를 완한높지 밌생법 설성여막애 이게칙추명되보에h론 을천물업한는을는 다 리만평 적다역 것룬재를든.을 사도 김미 당 이 중과적 범있추시심학해 준과고천의자시으 정 교창킨한역,로 을다그수의다사 .지들의적청.적 동의자 인소 친신설 배역근 방년경이과의사한식은 즐뉴를 으눈 설세겼턴 먼로높명계 던역저 이에풀 사장nn학 어에aa 알다속서난ee이내ii면채ll에 감ee ,설dd어널로 서교의uu리명려운과 한운 서다 33. 991호114쌤과 함께! 교과 연계 적합書 ] 물리 ①
<물리학Ⅰ> 역학과 에너지t책 추천 기사는 꼭 표시해두죠. 다만 관심 분야 추천 도서는 띄엄띄엄 소개되는 점이 아쉽긴 합니다.u9<=J’K I&9J=
다하답에게자독
고입 내신 산출 시 학교 활동 반영 기준은 중2 딸이 비평준화 기숙형 일반고를 목표로 열심히 내신 관리를 하고 있는데요. 학기마다 반장을 하고 표창장, 교내상도 여러 개 받았는데, 고입 내신에 모두 반영되는지 궁금합니다.
r고입 내신 성적 반영 지침s 따라 부여
수상 실적 많아도 한 학기에 한 개만 반영서울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학교 활동 실적이 고교 진학 시 활용하는 석차연명부(내신) 계산에 반영됩니다. 학생이 거주하는 지역에 따라 가산점 부여 방식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각 시h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지된 r고입 내신 성적 반영 지침s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게 좋습니다. 경기도의 경우 학교 활동 점수는 10점 만점에 기본 점수 8점을 부여합니다. 수상 실적은 학생부에 기재된 각종 교내상과 행동 발달 관련 표창(선행상, 효행상, 봉사상, 모범상 등)만 반영합니다. 상 하나에 0.5점이 부여되는데, 한 학기에 딱 한 개씩만 인정됩니다. 자치회 임원은 전교h학년 학생회장과 학생회 부회장, 학급회장, 학급부회장에 한해 내신 성적이 반영되는 3학년 10월 말까지 달마다 0.1점씩 받습니다. 대신 임원 활동과 수상 실적이 합산돼 한 학기에 가산점을 1점 이상 얻을 수도 있습니다. 충남은 학급 반장과 부반장의 가산점이 다릅니다. 학생회장과 학생회 부회장, 학급 반장은 학기당 0.5점을, 학생회 부장과 차장, 학급 부반장은 학기당 0.3점의 가산점을 받습니다. 효행상과 모범상 등 표창을 받은 학생도 학기당 0.5점의 가산점을 얻습니다. 단, 서로 다른 분야의 학교장 표창을 받아도 한 학기에 한 개만 인정됩니다. 대구는 교내대회 수상 실적은 반영되지 않고, 모범학생 표창과 임원 활동에 가산점을 부여합니다. 취재 김성미 리포터 HSBQJO!OBFJM.DPN 도움말 서주연 장학사(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고교입학담당)교과전형에서 학교장 추천을 받았는데요, 학과를 변경해도 되나요 학교에서 추천받을 때 지원 학과를 정했는데, 경쟁률을 보고 학과를 변경해도 될까요
변경은 가능, 원서 접수 이후 추천 명단 입력, 고교별 규정 달라 상의 필요
2025 수시 모집 서류 접수 기간은 9월 9_12일이었습니다. 학교장 추천 명단은 수시 원서 접수가 끝난 뒤인 9월 19_25일 고교별 담당 교사 1인이 원서 접수 사이트에 입력을 마쳤습니다.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은 t담당 교사는 학교장추천전형에 지원한 해당 고교 학생들의 명단을 조회해 학생별 추천 여부를 체크한다. 만약 추천받지 않은 학생이 지원했다면 담당 교사는 비추천에 표시하고, 그 학생은 평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고교에서는 원서 접수 전에 지원 학과를 조정하지만, 수험생은 경쟁률 현황을 보며 지원 학과를 변경하는 경우가 꽤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u고 설명합니다. 강원 강릉명륜고 진수환 교사는 t고교마다 규정이 있다. 보통 학교장 추천 명단을 심의, 확정할 때 학과까지 고려한다. 따라서 고교에 제출한 학과에 지원하는 게 원칙이다. 다만, 원서 접수 시 경쟁률을 고려해 논의했던 것과 다른 학과를 지원하길 원한다면 담임 교사나 담당 교사와 상의하는 게 좋다. 학과가 변경돼도 예정대로 추천에 표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추천 인원이 정해져 있고 교내에서 학과 조율을 했다면 심의한 내용과 달라졌으므로 담당 교사가 비추천에 표기할 수도 있다u 고 조언합니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IFMMFMB!OBFJM.DPN 도움말 이만기 소장(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h진수환 교사(강원 강릉명륜고등학교)P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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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8&&,-: 5)&.&@ r꼬꼬무s 주제 탐구 활동, 교과서+시사 이슈에 답 있다!
지난 것도 다시 보면 보배 ! 넷플릭스의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참가자의 과거 동영상도 유튜브에서 흥행 중이죠. 꾸준히 실력을 갈고닦아온 그들의 과거를 발견하는 감동 때문이겠죠. r이슈 콕콕s 시리즈를 정리하며 비슷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양한 주제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읽되 남는 것 또한 많도록 고민한 흔적이 엿보였거든요. 고교 생활은 시험과 탐구 활동(수행평가)의 반복이라는 말이 있죠. 이 과정에 시사 이슈를 더해 좀 더 흥미를 붙여보시길 바랍니다. 내게 도움되거나 재미를 줄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매주 다른 주제를 톡톡 튀는 문체로 풀어내시는 김한나 리포터님, 주제 탐구 활동에 대한 다양한 조언을 해준 대학생 친구들에게 지면을 빌려 고마움을 전합니다.@ 정나래 기자
1.30
2024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한양대 반도체공학과 정재형슈뢰딩거의 고양이와 문학의 상관관계
고백하건대 저는 아직도 양자역학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리처드 파인만이 t양자역학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u라고 얘기했다니 약간의 위로를 받습니다. 재형씨와 물리학 그리고 반도체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r슈뢰딩거의 고양이s 이야기에 약간의 흥미가 생겼습니다. 우리가 관찰하기 전까지는 상자 안의 고양이가 방사능에 노출돼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 수 없다니요. 굉장히 시적인 표현처럼 느껴졌습니다. 우리는 길에서 수많은 사람을 마주치지만 이름을 알고 인사를 나누기 전까지는 나에게 별 의미 없는 존재이잖아요. 분명히 존재하는데도 말이죠. 어쩌면 물리학과 문학은 서로 이어져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무렵,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 소식이 속보로 전해졌습니다. 이제 문학을 전공해도 죄송하지 않은 세상이 올까요 @ 황혜민 기자
1.34
생생일터뷰@ 한국고전번역원 선임 연구원 이승철 문송 인문학도만 할 수 있는 일!
인문학도를 위한 직업을 찾다가 고전 번역가를 만났어요. 한국고전번역원이란 이름에서 왠지 진지하고 어려울 거란 느낌이 전해졌지만 고정관념이었습니다. 한문을 통해 역사를 걷는 모험가를 이곳에서 만나다니요. 승정원일기번역팀에서 일하시는 이승철 선임 연구원님은 따뜻하고 낭만이 넘치는 분이셨어요. 이런 분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다루신다니 든든합니다. 훌륭한 번역가를 소개해주신 대외협력처 정성규님께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김은진 리포터UCALENDARED
천동추 활 의이 주
~OB 10.224OCT16ER 220.10
열정 가득한
미래의 디자이너를 찾습니다 글 이지영 자유기고가 UVFBQSJM!HNBJM.DPN
공모전
대상 일반인 및 대학생, 고등부접수 10월 22일_11월 22일홈페이지 XXX.HKGEB.PS.LS 문의 062-611-5400
제43회 대한민국 디자인 문화대전 전국 공모전 대한민국의 디자인 산업을 이끌 차세대 디자이너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이 개최된다. 사단법인 광주전남디자인총연합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디자인 문화대전은 1977년 처음 시작된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디자인 역량과 열정을 마음껏 발휘하고 대한민국 디자인 산업을 이끌어갈 주인공이 될 기회의 장이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 및 대학생부와 고등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고등부 참가자는 자유 주제로 기초 디자인, 공익 포스터, 애니메이션, 목공예, 3% 프린트, 패션 디자인, 생활용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고, 영상 작품은 이메일(HKGEB!OBWFS.DPN)로 제출하면 된다. 특선 이상은 12월 11_13일에 열리는 전시회에 출품된다. 고등부 최고 상인 금상 수상자에게는 광주시교육감상과 전남도교육감상 및 부상을 수여한다.3&1035&3s4 5*1
조형성, 실용성, 창의성, 상품화 가능성, 양산성 등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하니 실생활에서도 유용한 디자인을 구상해보자. 고등부는 자유 주제인 만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극대화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하자.공모전
대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접수 11월 1일까지 홈페이지 L-LOPXMFEHF.LS 문의 070-4109-2203
활용해보니 어떤가요
2024 디지털 집현전 체험 수기 공모전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디지털 집현전 체험 수기를 공모한다. 디지털 집현전의 국가 지식 정보를 활용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디지털 집현전 홍보 및 개선 방향을 도출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초h중h고등학생은 청소년 부문에 지원 가능하다. 체험 수기는 참가 신청서와 함께 이메게일는(L- 과LO학PX기M술FE정HF보!통OJ신B.부PS. L장S)관로상 제을출 수하여면한 된다다.. 대상 수상자에
전시
파리 오트 쿠튀르를 사로잡은 전설
르네 그뤼오 <르 엘레강스>20세기 프랑스 패션 일러스트의 전설 르네 그뤼오의 탄생 120 주년을 기념하는 전시가 열린다. ,5&( 상상마당 r20세기 거장 시리즈s의 일환으로 열리는 회고전으로, 르네 그뤼오의 작품 100여 점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초기 스케치 작품부터 광고 매거진, 회화, 소품, 대형 회화 등 파리 오트 쿠튀르 의상 및 향수 광고의 시초가 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장소 ,5&(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 3_5층기간 2025년 1월 19일까지 관람시간 월_일 오전 11시 30분_오후 7시 30분관람료 성인 1만5천 원, 어린이 및 청소년 1만3천 원공모전
대상 초h중h고등학생, 대학(원)생접수 11월 15일까지 홈페이지 DPOUFTU.TQFDUPSZ.OFU 문의 02-6953-1410
창의력 뽐낼 발명왕 어디 없소
제15회 $03& 장영실 창업발명대전우수 발명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제15회 $03& 장영실 창업발명대전이 열린다. 초h중h고등학생은 아이디어(발명) 분야에 참가할 수 있고, 공모전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총 상금은 1천200만 원이며, 1차 서류 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창업 교육 진행한 후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추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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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 피할 수 있을까 최근 5년간 발생한 싱크홀의 면적을 합하면 여의도 크기라고 한다. 갑자기 생긴 싱크홀 때문에 인명 피해도 발생한다. 싱크홀의 전조 증상에 대해 알아보자.
WEEKLY THEME #대입 #수시 #학습 #위클리@테마
r꼬꼬무s 주제 탐구 활동
교과서+시사 이슈에 답 있다! 중간고사 이후 다양한 수행평가나 탐구 활동이 이뤄지는 시기입니다. 내 관심 분야나 역량을 보여줄 탐구 활동 설계는 쉽지 않죠. 이때 수행하는 탐구 활동은 대입에서 서류 평가는 물론 면접에서도 중요한 자료가 되기에 고민이 큽니다. 어떤 주제를 어떻게 탐구할까 고민이 된다면, 시사 이슈를 돌아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지금 뜨거운 관심의 대상인 만큼, 최신 자료를 찾기도 쉽고 다양한 관점의 의견이 있어 탐구 활동의 소재로 유용하죠. 대부분의 이슈는 다양하게 확장되기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활동으로 이어가기도 수월하고요. 주제 탐구 활동을 고민하는 중h고등학생 누구에게나 유용할 시사 이슈 활용법을 짚어봤습니다.취재 정나래 기자 MFOB!OBFJM.DPN학업 역량부터 진로 탐색까지 역량 보여주는 주제 탐구 활동 학생부종합전형의 서류 평가에서 교과 영역, 그중에서도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커졌다. 수업 시간 내에 진행한 탐구 과정과 결과 물, 동료 평가 등을 참고해 교사가 서술하는 항목으로, 교과 성적에 반영되지 못한 학생의 역량이나 강점을 보여주는 요소다. 특히 주제 탐구 활동을 잘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는 조언이 많다. 복수의 고교 교사는 t고교에선 모든 과목에 세특을 기록해야 한다. 학생 개인의 개별화된 모습을 담아 야 하는데 쉽지 않다. 수행평가나 학기말 자율 과제로 많이 진행하는 주제 탐구 활동은 학생 개개인의 개성이 잘 드러나 기록의 소재로 활용하기 좋다. 수업 내용에서 한발 더 나아가야 하므로 학습을 심화하면서도 관심 분야를 드러낼 수 있고, 창의력이나
논리력 등도 보여줄 수 있다. 대입은 물론 학업 동기 부여나 진로 탐색 효과도 있다u고 설명한다.
한편 서류 평가는 최근 종합전형을 넘어 학생부교과전형에서도 확대되는 추세다. 이미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성균관대 부산대 등이 교과전형에서 학생부 정성 평가를 일정 비율 반영 중이다. 내년 고1부터는 교과 성적이 5등급제로 바뀌고, 수능 또한 탐구 영역 출제 범위가 고1 때 이수하는 <통합사회> <통합과학>으로 좁혀지는 등의 변화가 예고 돼 있다. 대학 입장에선 내신과 수능 성적의 변별력이 현재보다 줄어드는 만큼, 대부분의 전형에서 학생부 정성 평가나 면접의 비중이 커질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이 경우 탐구 활동의 영향력도 함께 높아 질 수밖에 없다.개성 있는 주제 찾고 싶다면 수업 내용 관련 시사 이슈 주목
문제는 학생들이 탐구 활동을 시작하는 단계부터 어려움을 겪는다는 데 있다. 이에 대해 일선 교사와 대학생들은 부담을 내려놓고 교과 수업에서 소재를 찾길 권한다. 수업 내용에서 흥미로운 부분을 키워드로 정리해두고, 책이나 논문, 동영상 등에서 관련 내용을 찾아보면 다양한 주제를 어렵지 않게 발견, 탐구해나갈 수 있다는 것. 독창적인 주제나 뛰어난 연구 과정보다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한 과정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사회h문화> 시간에 r불평등s을 다룬 단원이 흥미로웠다면 교육 소득 인종 지역 인종 등 다 양한 불평등 현상을 찾아보고 그중에서 눈에 띄는 한 부분을 파고들거나 두 가지 이상의 요소를 엮어 사회 현상이나 통계를 활용해 분석해볼 수 있다. 이때 근래 화제가 된 시사 이슈를 함께 살펴보면 큰도움이 된다. 뉴스는 짧은 분량으로 많은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전달하는 특성이 있어 주요 내용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데다, 찬성과 반대, 효과와 부작용, 문제점과 대책 등을 고루 짚어줘 탐구 주제나 자료로 삼기 적합하다.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2학년 윤채린씨는 t매일 뉴스를 읽으며 수업h동아리 활동에 큰 도움을 받았다. 일단 뻔하지 않으면서, 공감대가 큰 토론 주제를 찾기 좋았다. 인문사회 분야 토론에서 익숙한 r소년법 폐지s r사형제 폐지s가 아닌, 시의성 있는 r최저임금 인상 논란s이나 r의대생 증원과 공공의대s를 주제로 삼아 호응을 받았다.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미국h&6와 러시아의 관계, 러시아의 정치h경제 상황, 우리나라의 외교 전략 등 다양한 관련 뉴스를 접하면서, <정치와 법> <세계지리> <사회h문화>의 개념이 현실에 어떻게 나타나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u고 말했다.
무리한 진로 연계 /0! 뉴스로 교과 개념h원리 접근하기 수학h과학 교과의 탐구 활동은 대개 자연 현상의 원리를 이해하거나 불편했던 일상 속 문제 해결을 위해 가설을 세워 실험을 설계, 수행h해석하는 과정을 반복해 결론에 도달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이때도 관심 분야가 확고하지 않다면 반도체나 빅데이터 딥페이크 인공지능 전기차 미래에너지 등 첨단 기술이나 지진 태풍 폭염 등의 자연 현상을 다룬 시사 이슈를 활용하면 좋다. 실생활과 연계해 최신 기술이나 이론을 쉽게 풀어주기에 아이디어를 얻는 데 유용하고, 흥미 분야를 찾는 데도 도움이 된다. 최근 미국을 관통한 대형 허리케인 r밀턴s과 관련한 뉴스를 보고, 통계 개념을 활용해 미국 내 연도별 허리케인 발생 건수나 피해 규모 통계를 활용h분석해 앞으로의 상황을 예측하거나, 지구과학 개념과
발생 원인과 태풍과의 차이 및 해양 온도 변화와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거나, 물리h화학h정보h수학 등의 수업에서 접한 원리를 활용하는 자연재해 예보 및 피해 감소 기술을 알아보는 활동으로 이어갈 수 있다. 서울대 약학과 1학년 이미래씨는 t자연 계열을 지망하면 대학 전공과 관련한 과목 선택이 중시되다 보니 탐구 활동에서도 전공h진로를 연결해야 한다는 강박을 갖기 쉽다. 하지만 기본은 수업인 만큼, 수업 내용에 기반을 두는 것이 더 중요하다. 각 과목의 특성과 내용을 우선해 그때그때 이슈나 주변에서 찾은 궁금증을 연결해 주제를 찾길 추천한다. 개성을 드러내면서 다양한 자신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다. 교과별로 내용이 뚜렷하게 구분돼 면접을 준비하기도 수월하다. 희망 전공이나 진로에 대한 관심은 동아리나 자율 활동 등에서 진행하는 탐구 활동으로 직접적으로 드러낼 수 있다u고 전했다.
과목의 특성과 내용을 우선해 그때그때 이슈나 주변에서 찾은 궁금증을 연결해 탐구 활동 주제를 찾길 추천한다. 개성을 드러내면서 다양한 자신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다. 교과별로 내용이 뚜렷하게 구분돼 면접을 준비하기도 수월하다.
자료 r복붙s 말고 검증h확장 중요 단 시사 이슈와 연계해 주제를 찾거나, 자료로 활용할 때 내용을 반드시 검증해야 한다. 지상파 방송이 나 주요 신문의 경우 개인 블로그h유튜브와 비교해 사실 확인 과정을 꼼꼼히 거쳐 활용도가 높지만, 정치적 성향이나 입장에 따라 편향된 보도를 하기도 한다. 동일한 주제를 다룬 여러 언론사의 뉴스를 비교해 입장을 확인해보거나, 중립적인 논문이나 도서 등으로 교차 검증하면 도움이 된다. 관련 교과 개념을 따로 정리해두면 심화 학습에 도움이 되고, 찬반 토론에 활용하거나 해당 과정 자체를 보고서로 작성해볼 수도 있다. 사실 이미 많은 학생이 자신의 관심 분야와 시사 이슈를 연결해 탐구 활동을 진행한다. 다만 그럴듯한 결과나 기록을 내는 데만 집중하다 보니, 과정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기억에 남은 게 없어 대입 면접을 준비할 때 힘들어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시사 이슈는 계속 이어지기에 찬반 입장이나 쟁점, 후속 과제나 파생 문제 등도 반복돼 대중에 제공된다. 기본 교과 개념과 더불어 이와 관련한 이슈 몇 개를 요약한 후 자신의 생각을 더해 정리해두면 학습에 도움이 될뿐더러, 이후 탐구 활동을 할 때 아이디어를 얻거나 확장해 진행하기 좋고, 면접 대비에도 유용한 만큼 관심을 가져보자.
알아두면 쓸모 있을 2024 이슈
앞서 살핀 것처럼 주요 이슈를 교과 내용이나 관심 분야와 연결해 탐구 활동에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직접 다양한 이슈를 비교h정리하기 어렵다면 해설 기사를 참고하는 것도 방법이다. 청소년들이 보다 손쉽게 도전해보도록, 올해 게재된 <내일교육>의 r이 슈 콕콕s 기사를 주제별로 나눠 주요 이슈를 정리했다.
경제온라인 경제의 그림자 배민 수수료 인상] 천정부지 배민 수수료도 우리 민족이었어 (1147호)
이티몬커h머스위메 사프업 ,사 법태이] 없어서 감독할 방법이 없네(1149호)이슈 읽기 요즘 쇼핑은 온라인이 대세야. 배달앱으로 식사를 주문하는 것은 기본이고, 새벽배송으로 장을 보고 온라인 쇼핑몰에서 옷을 주문하지. 한데 이 편리한
온라인 쇼핑을 돌아볼 일이 연달이 일어나고 있어. 지난 7월, 티몬h위메프 사태는 온 나라를 뒤흔들었어. 모기업의 무리한 인수h합병 이후, 제품을 팔아 확보한 매출을 빚 갚는 데 쓰느라 판매자에겐 정산을 미뤄온 사실이 드러난 거야. 한계에 다다른 판매자가 티몬h위메프 상품으로 예약한 비행기, 호텔 등을 잇달아 취소했고, 해피머니 등 상품권 사용도 막아 소비자의 피해가 막심했지. 국내 최대 배달업체 r배달의민족s의 수수료 문제도 뜨거운 감자야. 쿠팡이츠와의 경쟁, 외국계 대주주의 투자금 회수와 고배당 전략이 맞물리면서 가맹주 수수료를 계속 올린 거야. 최근엔 무료 배달 구독제 서비스 r배민클럽s을 도입하면서 입점주에게 최저가로 판매하라고 요구했다는 의혹을 받아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조사를 받고 있기도 하지.
한편 공정위는 국내 온라인 쇼핑의 공룡 r쿠팡s에 자체 제작 상품 검색 순위 상단 노출 조작 등을 이유로 1천600억 원대의 과징금을 부여했어. 택배노동자 과로사 문제도 국감에서 다시 화제로 떠올랐고. 중국 온라인 쇼핑몰인 알리와 테무의 국내 시장 진출에 대한 반응도 엇갈려.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 국내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혔다는 환호와 위생h안전 기준을 어긴 제품이 많아 위험하고 외국 기업에 국내 시장의 주도권을 내줄 수 있다는 우려가 공존해. 모든 문제는 현재 진행형인 데다, 온라인 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점, 시장 경제와 규제 사이에서 이견이 크다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해.
한걸음 더! 플랫폼 경제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어. 초기엔 가격 경쟁력을 내세우다 독점 수준으로 시장을 장악하면 수수료나 서비스 이용료를 높여 사용자의 불편을 초래하는 경우가 반복되고 있어서야. 때문에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반독점규제 등을 적용해 한 기업이 시장을 과점하는 것을 방지하고 있어. 현대 사회와 자본주의를 이해하고, 다양한 플랫폼 기업 사례를 찾아 상생 방안을 찾아보면 어떨까 더 깊이 파고 싶다면, 1110호 r교과 연계 적합書 사회 ② <사회h문화> 사회 계층과 불평등s, 1127호 r교과 연계 적합書 사회 ⑨ <통합사회> 시장경제와 금융s 편에 소개된 책을 읽고 자본주의와 소득의 분배, 불평등의 개념을 이해해보거나, 코로나19가 불평등을 어떻게 심화했는지 분석h토론해보길 추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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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첨단 기술 발전이 문제 미성년자 4/4 금지 ] 소셜 미디어에서 아이들을 구하라(1143호) * 커버곡 ] 비틀스가 아이유 노래를 부른다 ! 법적 기준 없는 * 커버곡(1130호)
전기차 화재 ] 친환경 공신 혹은 계륵 골칫덩어리 된 전기차(1151호)이슈 읽기 우리 일상에 스며든 첨단 기술, 편리하거나 재미있지만 이면에 숨어 있던 문제가 드러난 사건도 많아. 전기차 화재가 대표적이지. 전기차는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무기
로 빠르게 시장을 확장했어. 한데 주행 중이거나 주차한 차량에 불이 나는 사고가 이어졌고, 결국 인천 송도의 한 아파트에서 대형 화재의 원인이 됐어. 배터리 기반이라는 구조적 한계와 미흡한 기술관리가 낳은 비극은 이제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 디지털 기술도 논란이 끊이지 않아. * 커버곡은 유튜브에서 인기 많은 콘텐츠지만, 자신의 목소리를 함부로 쓰는 것에 반발하는 가수들이 상당해. 최근 터진 딥페이크 범죄와 같이 당사자의 의사와 무관하게 범죄에 활용될 수도 있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 미성년자의 4/4 사용을 법으로 금지하는 곳이 나타나면서 개인의 자유를 억압한다는 반대와 청소년 보호를 위해 필요하다는 찬성 입장이 엇갈리고 있어. 한걸음 더! 기술 혁명을 막을 수 없다면, 새로운 기술을 잘 활용할 방법을 찾아야겠지 사회 곳곳에서 발생하는 첨단h디지털 기술 문제를 찾아보고, 기술을 개발하는 입장, 사용하는 입장에서의 윤리적 측면이나 올바른 발전을 위한 사회 제도를 고민해보면 어떨까 1131호 r교과
연계 적합書 사회 ⑩ <사회 문화> 정보화s 편을 참고해 미래 기술의 실체를 제대로 이해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생각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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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노인 빈곤율 ] 폭증하는노인 빈곤율, 출구는 없다 !(1131호)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폐지 논란(1126호)이슈 읽기 최근 우리나라는 급속한 고령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금 고령층이거나 곧 노인이 될 세대는 전쟁과 산업화, *.'를 거치면서 경제 성장을 견인한 동시에 부모
봉양, 자녀 교육과 결혼을 책임졌기에 노후 자금이 부족해. 전체 노인의 45%가 빈곤층일 정도로 심각하지. 한데 이들은 위한 지원책은 다른 계층과의 형평성 문제로 논란이 커지고 있어. 무임승차 혜택이 대표적이지. 한걸음 더! 인간의 평균 수명이 120세를 바라보는 지금, 노인 문제는 곧 r나와 너의 일s이 될 거야. 결국 사람의 삶을 고민한다는 점에서 어린이 여성 이민자 노동자 성소수자 등이 마주하는 수많은 혐오 문제로 시야를 넓힐 수도 있고. 특히 이런 문제는 개인보다 사회 구조적 관점에 서 살펴야 해. 1119호 r쌤과 함께! 교과 연계 적합書 사회 ⑦ <통합사회> 인권s 편을 참고해 우리 사회 소수자와 인권, 불평등과 평등, 능력주의와 공정 등으로
생각을 확장해보길 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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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r탈세계화s와 갈등의 시대 이란-이스라엘 전쟁 ] r제5차 중동전쟁s 불씨 될까 (1136호)
유럽 우경화 ] 오른쪽으로 가는 유럽 원인은 r먹고사니즘s(1146호) 트럼프 피격 ] 총은 총으로 막는다 규제는 거절한다(1148호)가난한 유럽 ] 아, 옛날이여_ 빈곤의 늪에 빠진 유럽(1132호)뉴칼레도니아 독립 시위 ] 평화로운 r구준표 섬s에 비상사태가 선포된 이유(1142호)이슈 읽기 r탈세계화s 라는 말 들어봤니 산업혁명 이래 최근 디지털 기술 혁명까지, 산업이 고도화되며 공정이 많아지고 기술 발전으로 교통h통신망이 발전하면서 세계는 마
치 한 몸처럼 움직였어. 중동이나 아프리카 일부를 제외하면 큰 전쟁도 없었지. 한데 성장이 정체되며 경기가 침체되고, 저개발 국가의 정치h경제 불안정이나 내전에 따른 대규모 난민 발생, 코로나19 대유행이 겹치면서 상황이 급변했어. 난민을 받기보다 국경을 폐쇄하고, 경제에서도 자국의 이익을 우선하는 기조가 강화되는 모양새야. 자국 경제 부흥을 위해 각국으로 분산했던 상품h산업 사슬을 본국으로 끌어오거나 경쟁국에서 수출하는 제품에 높은 관세를 매겨 무역 장벽을 높이고 있어. 이를 r탈세계화s라고 해. 동시에 전쟁이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은 물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과 전쟁을 시작해 레바논-이란으로 확전 중이야. 유럽연합을 통해 세계 맹주로의 복귀를 꿈꾸던 유럽은 저성장과 높은 실업률, 난민 문제로 경제 침체
가 심화되며 극보수주의 정당이 의회를 장악 중이 고. 미국도 비슷한 문제에 총기 문제까지 겹쳐 골머리를 앓고 있지. 국가 간은 물론, 나라 내에서도 다 양한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셈이야. 한걸음 더! 강대국으로 둘러싸인 지정학적 위치, 수출 의존도가 높은 경제 구조를 지닌 우리나라에게 국제 문제는 남의 나라 일이 아니야. 세계사의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높은 현재, 다양한 국제 이슈를 꼼꼼히 파악하고 복잡한 이해관계를 분석해보자. 우리나라의 대응도 모색해보고. r1152호 교과 연계 적합書 사회 ② <경제> 실업과 인플레이션s r1107호 교과 연계 적합書 @ 지리 ② <통합사회> 세계화와 평화s r1129호 교과 연계 적합書 지리 ④ <세계지리> 평화와 공존의 세계r에 소개된 교과와 도서가 도움이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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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h외교r대한민국s 정부가 할 일은 라인 사태] 네이버 뒤통수 치기 ! r라인 매각s 압박하는 일본 속내(1138호)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 ] 이번 관광지는 사도광산입니다 쉿, 조선인 강제 노역지란 건 비밀!(1150호)뉴라이트 논란 ] 또다시 드리운 일제의 그늘(1152호)이슈 읽기 2024년 정부는 3.1절부터 광복절 그리고 지금까지 r일본s과 관련한 문제에 있어 논란을 일으켰어. 특히 과거사를 제대로 사과하지 않는 일본의 태도 와 여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처에 신음하는 피해자들을 외면한 채 r미래로 나아가야 한다s며 소리 높이 고, 역대급 한일 관계를 구축했다며 외교 성과를 자랑해.일제 강점기를 옹호한 전력이 있거나 그와 비슷한 인식을 공개적으로 내비친 이들을 국가 기관장이나 부처에 임명했고. 게다가 우리 기술로 세계 시장을 장악한 라인을 말 그대로
r날로s 먹으려는 일본에 제대로 대처하지도 않았지. 과거사를 딛고 화해로 나아가려면 가해자의 진정한 사과와 반성, 합리적인 배상이 전제돼야 해. 무엇보다 우리 정부는 국제관계에서 우리 국민을 우선해야 하고. 이 당연한 일을 정치적 갈등에 소모하거나, 일부 집단의 이익이나 입지를 지키는 데 써선 안 돼. 국민이 선발한 국민의 대표자가 구성한 대한민국 정부는 국민의 눈높이를 충족하고 국익에 수호하는 외교 정책을 고민해봐야 할 거야. 한걸음 더! 우리나라는 일본뿐 아니라, 중국 미국 러시아 등과의 관계 또한 복잡해. 역사, 경제, 정치적으로 얽힌 데다, 하나의 정책이 다른 국가에 큰 영향을 미쳐 신중하고 영리한 외교 정책을 펼쳐야 하지. 주변국과의 외교 문제를 찾아보고, 비슷한 역사적 사례를 조사해 해법을 모색해보면 어떨까 r1124호 교과 연계 적합書 사회 ⑧ <정치와 법> 국제관계s r1115호 교과 연계 적합書 사회 ⑥ <국제경제> 국제경제s에 소개된 책을 참고 자료로 활용하면 국제 문제를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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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묵은 문제, 제도적 해법 찾을까 지역별 비례 선발제 ] 한국은행이 입시 제도에 쏘아 올린 작은 공(1153호)
저출산 대책 ] 어리석긴, 문제는 돈이 아니야(1144호)이슈 읽기 최근 한국은행이 대입 제도에 대한 발언을 이어가 눈길을 끌어. 그 배경은 수도권 집중화에 있어.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가 심화돼 수도권은 인구 집중, 지방은 인구 유
출로 심각한 문제를 앓고 있는데 대입 제도를 손봐 지역 학생을 일정 비율로 선발해 인구 유출을 억제하자는 게 핵심이야. 수도권의 인구 유입으로 심화되는 경쟁을 완화해 집값이나 실업률 폭등을 막고, 지역은 인구를 유지하며 경제 손실을 최소화해보겠다 는 거지. 실제 유례없이 급속도로 떨어지고 있는 출산율 문제도 한국 사회의 지나친 경쟁 사회와 관련 있다는 인식이 커. 오랫동안 지적되어온 우리의 뇌관, 정부가 내놓은 정책을 함께 살펴보면 어떨까 한걸음 더! 정부는 국민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의 근원을 해소할 제도를 마련할 의무가 있어. 이를 감시하고, 더 나은 정부를 구성하려면 시민 역시 문제를 제대로 볼 줄 알아야 해. 특히 개인이 아니라 사회 구조나 시스템, 제도까지 아울러 살펴봐야 하고. r1095호 교과 연계 적합書 사회 ① <정치와 법> 선거s r1110호 교과 연계 적합書 사회 ④ <정치와 법> 정치 이슈s 편을 참고해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 제도를 이해하고, 정치 이슈를 해석해보길 추천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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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김슈한 나콕의콕축구 향한 일편단심 축협 논란혹은 욕심
축구 팬이 뿔났다. 최근 홍명보 전 울산 )% 감독이 대표팀 사령탑에 오르는 과정에서 공정성 시비가 불거졌기 때문이다. 비판의 화살은 대한축구협회(축협) 정몽규 회장에게 향했다. 거센 비난 여론 가운데 열린 국회 현안 질의 도중, 정 회장은 감독 선임 절차의 정당성과 함께 4연임 도전 의사를 밝혔다. 홍 감독 또한 한국 축구를 위해 r기꺼이 봉사s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취재 김한나 ZCCOOJ!OBFJM.DPN 사진 연합
Key word대한축구협회
축구 경기 및 사업을 주관하는 단체로 대한체육회 소속이다. 축구 경기를 널리 보급하고 산하의 가맹 단체를 지도하며 우수한 지도자와 선수를 양성해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STEP 1 사태의 중심에 있는 사람
오랜 시간 축협을 장악한 권력
대한민국을 아시아 축구 강국으로 이끄는 데 앞장섰던 축협이 최근 연이어 국민의 공분을 샀어. 클린스만 전 감독의 선임부터 아시안컵 우승 도전 실패, 선수 간 내홍까지 논란을 빚더니 다시 국가 대표 감독 선임 문제가 터져 나왔거든. 국내 축구 팬은 t모든 사태의 중심에는 정몽규 회장이 있다!u고 입을 모았어. 이를 방증하듯 클린모든 스포츠의 기본은 r공정한 경쟁s이다. 승부 조작이나 선수 선발 비리가 종목의 흥망과 직결되는 이유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7월 13일 대표팀 감독으로 공식 부임했다. 이후 2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그를 둘러싼 r공정성s 문제가 반복적으로 제기됐다. 그때마다 홍 감독은 t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u라고 답했다. 공정성에 대한 여론의 우려를 결과로 덮을 수 있다는 인식이다.
스만 감독의 경질이 확정된 직후, 축구 대표팀 서포터스 r붉은악마s는 성명을 내고 t감독 사퇴만으론 한국 축구의 문제가 해소되지 않는다. 정 회장과 임원진이 책임을 지고 함께 물러나야 한다u라는 주장까지 내놨지. 축구 대표팀이 기대만큼 기량을 보여주지 못한 원인이 단지 팀 내부의 문제만은 아니라는 걸 정확히 지적한 거야.
그럼에도 정 회장은 아랑곳하지 않았어. 규정과 절차를 어기고 r몸소 꽂은s 클린스만 감독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빤히 봤으면서 같은 방식으로 홍 감독을 선임하는 과감한 행보를 보였지. 실상 정 회장이 국민의 눈치를 보지 않는 건 어제오늘의 일이 아냐. 지난해 본인이 직접 징계한 승부 조작 선수와 비리 축구인 100명을 기습 사면하려다 가 여론과 정치권의 역풍을 맞은 게 대표 사례지. 당시에도 협회 임원진이 총사퇴하는 분란을 겪었지만 정 회장은 일말의 흔들림 없이 r마이 웨이s를 고집했어. 게다가 12년 집권도 모자랐는지 내년 4 선에 도전, 회장을 연임하겠다는 의지까지 표명했지. 정 회장이 독단으로 선택하는 배경에는 현대그룹이 축협을 장악해온 31년의 역사가 자리해. 그럼 지금부터 문제의 시발점이 된, 대한민국 축구 역사와 현대 정씨 일가의 오랜 인연에 대해 들려줄게.열공크랩 스
STEP 2 축협과 현대가의 질긴 인연
성장이라는 빛, 사유화라는 그림자 축협의 모태는 1933년 한국 최초의 축구인 조직이 자 조선심판협회를 계승해 출범한 r조선축구협회s란다. 이후 1938년 일제가 강제로 해산했고 1945년 복원을 거쳐 r대한축구협회s로 확정됐지. 1960_1970 년대엔 고위 공직자나 정치인이 회장을 맡았어. 1980년대에 경제 발전이 가속화되자 축구계 내부에서 기업인 축구협회회장에 대한 요구가 일었지. 프로 축구가 출범했지만 환경이 열악해 재계 인사의 자금 출연이 간절했거든. 1979년엔 신동아그룹 최순영 회장이, 1988년엔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이 협회를 이끌게 된 이유야. 1993년에는 정주영 현대그룹 총수의 6남 정몽준 회장이 협회장직에 도전해 김우중 회장의 뒤를 이어 47대 회장으로 취임했어. 정몽준 회장의 재임 기
간 동안 한국 축구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단다. 2002년 한h일 월드컵 개최지 선정부터 4강 신화 달성까지 그야말로 화양연화였지. 하지만 빛과 어둠은 늘 함께하는 법. 정몽준 회장이 47_50대까지 17년간 4연임을 이어가자 r축협이 정치화됐다s r정 회장, 현대 관련 인물이 요직을 독식한다s는 지적과 함께 r선구자가 독재자로 변질됐다s 는 등 강도 높은 비판이 쏟아져 나왔어. 결국 2009년 정몽준 회장은 직에서 물러났어. 하지만 현대가(家)는 타 기업 총수에게 축협 회장직을 내주긴 싫었나 봐. 후임자였던 조중연 회장 또한 정몽준 회장이 직접 발탁한, 현대그룹과 깊은 인연이 있는 인물이었거든.
내리막길에 봉착한 한국 축구
정몽준 회장은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2002년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이끌어낸 명장 거스 히딩크를 영입하는 등 한국 축구계에 적잖은 기여를 했다는 데는 이견이 없어 보여. 그럼에도 여러 전문가는 정몽준 회장 체제가 남긴 확실한 유산 두 가지는 r공공재인 협회의 사조직화s와 r회장 중심 권위주의 강화s라고 꼬집는단다. 없어져야 할 이 몹쓸( ) 유산은 2013년, 사촌 동생인 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이 바통을 이어받으면서 더욱 공고해졌어. 새로운 수장이 된 정몽규 회장은 축구계의 화합과 통합을 강조했어. 그러면서 t(약 1천억 원의) 축협 예산을 임기 내에 2_3천억 원으로 끌어 올리겠다u라는 장밋빛 공약도 내놨지. 부임 첫해에 '*' 6-20 월드컵을 유치하는 등 성과를 내자 사람들은 내심 기대에 찬 시선으로 그를 대했지만 여동생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기 위해 진행했던 축협 회관 인테리어 공사가 발각되지 않나, 전h현직 임원 횡령 사건, 승부 조작,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 고질병인 국가대표 감독 경질 사태까지 잊을 만하면 사건이 계속 터져 나왔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두 번째 해외 원정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룬 벤투 감독과 계약을 연장하는 대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클린스만을 기용한 것도 정몽규 회장이야. 정몽규 회장 취임 후 한국 축구는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는 게 중론이야. 52_54대 3연임 동안 협회 살림살이는 제자리를 맴돌고 있는 데다(약속한 예산은 온데간데 없음) 인사 과정의 도덕성 문제, 대표팀 부진까지 뭐 하나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거든.
STEP 3 r국민의 세금s으로 운영되는 축협
자신을 증명하지 못한 감독 홍명보
지난 2월 대표팀 장악 실패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으로 클린스만 감독을 해임한 축협은 새로운 사령탑 선정 작업을 시작했어. 그리고 5개월 후인 7 월, 홍명보 당시 울산 )% 감독을 선임했지. 한데 이 과정에서 절차 문제와 공정성 시비가 거론되며 공분이 일었어. 축구 선수 홍명보는 한국 축구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전설이라는 사실은 분명해. 그러나 지도자로선 글쎄_ 2005년에 자격증도 없이 대표팀 코치가 됐고,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선 감독으로 활약했지만 실패했어. 또 성인팀 지도 경험이 전무한 데도 브라질 월드컵 감독으로 선발돼 결국 2014년 1 무 2패라는 결과를 낳았지. 우리나라가 21세기 최초로 1승도 거두지 못했던 악몽의 월드컵이기도 해.물론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거머쥘 순 없어. 하지만 홍 감독은 (해외 감독 포함) 지도자로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지 못했어. 그럼에도 월드컵 대표팀 감독을 2번이나 맡는 유일한 인물이 된 거야. 모든 게 가능했던 이유는 하나, 현대가의 홍 감독을 향한 각별한 애정과 신뢰랄까. 정몽규 회장이 얼마 전 펴낸 저서 <축구의 시대>에는 r레전드 홍명보에게 축협 회장 출마를 권한다s는 표현도 있어. 급기야 지난 9월 24일엔 축구 대표팀 감독 선정 문제로 국회에서 현안 질의가 진행됐어. 이 자리에서 정몽규 회장은 감독 선임 과정에 불공정은 전혀 없었다고 항변했지. 그러나 청문회에서 축협이 정관을 준수하지 않았다는 정황이 여럿 드러나자 t오류가 있다면 다음에 잘하겠다u라는 놀라운 대답을 되풀이했어. 또 축협 회장 4연임에 대해선 t대한민국
의 축구 발전을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고 심사숙고 할 것이다. 미래에 대한 결정은 역사가 평가해줄 것u이라고 말했지. r헤어질 결심s이 필요한 순간
홍 감독은 국회에 출석해 t축구 인생의 마지막 도전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강한 승부욕이 생겼다. 나를 버렸다. 대한민국 축구밖에 없다. 대표팀을 위해 봉사하자고 생각했다u라는 발언을 내놔 축구 팬을 기함하게 했거든. 한마디로 사퇴할 의사가 없다고 분명히 밝힌 거지. 근데 저기요, 연봉 20억 원 받고 개인의 한(恨)을 푸는 봉사가 정말 봉사일까요 한국 축구에 대한 현대가의 공은 분명해. 지금도 울산 )%, 전북 현대, 부산 아이파크, 현대제철 레드 엔젤스 등 프로 축구 구단 외에도 많은 학원팀을 육성하지. 그러나 다시 강조하지만 축협은 공공재야. 국가 대표팀은 물론 프로팀도 정부의 재정 지원을 받고 국가가 운영하는 경기장에서 뛰잖아.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일 축협 감사에 대한 중간 발표를 내놨어. 선임 과정에서 절차적 하자가 발견됐지만 홍 감독의 계약이 무효라고 판단하기는 어려우며 정몽규 회장 4연임은 불허할 예정이라고 했지. 재벌 회장이라는 직함보다 한 국가의 축협 회장이 라는 직책이 해외에서 더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사실, 알고 있니 거의 국가 원수에 준하는 대우를 받는다지. 하지만 특권을 누리기만 하고 성과를 내지 못하면 리더로서 자격이 없는 거 아닐까 대한민국의 축구 역사를 새롭게 쓸 의지가 없다면 이제 그만 놔주는 게 현대가가 할 수 있는 마지막 미덕이 아닐까 싶어.
EDUCATION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수시@합격생2024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35
한양대정 반재도형체공학과(경기 광명북고)물리학이 이끈슬기로운 반도체 탐구생활r덕후s의 학생부란 이런 것일까 비교적 남들보다 일찍 r반도체s라는 목표를 정한 재형씨의 학생부에선 왠지 모를 여유와 애정이 함께 느껴졌다. 교과서를 넘어 스스로 탐구 주제를 찾아 나선 덕분에 이미 고등학교 때 반도체에 대해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었다. 대학에서 한껏 반도체 세계를 만끽하는 재형씨를 만나 3년의 기록을 되짚어봤다. 사취진재 황이의혜종민 기자 IZFNJO!OBFJM.DPN
<물리 Ⅰ> <화학 Ⅰ>에서 건져낸 반도체 탐구 주제
재형씨를 반도체 세계로 이끈 건 다름 아닌 책 한 권이었다. 고1 때 읽었던 <물리학 클래식>은 머릿속에 r반도체s를 각인시키기에 충분했다. 과학 계열로 진학하겠다는 두루뭉술한 생각만 있었던 재형씨에게 반도체는 신세계였다. t반도체는 *5 기술의 핵심인데 아직 미개발 분야가 많더라고요. 구체적인 진로를 정하지 못한 차에 그 책을 읽었는데 반도체와 트랜지스터 부분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r이거다!s 싶었어요. 반도체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목표가 생긴 것도 그때예요.u 남들보다 일찍 진로를 정하고 나니 탐구할 주제가 무궁무진했다. 특히 <물리 Ⅰ>과 <화학 Ⅰ>은 반도체를 공부하기에 적격이었다. 먼저 포문을 열 듯이 r반도체 8대 공정s에 관한 탐구 보고서를 작성했다. t반도체 공정 중 &%4 공정은 개별 칩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여러 시험을 거치는 단계예요. 정상 작동하는 칩이 많다면 r수율이 높다s고 할 수 있죠. 마지막 단계는 패키지 공정이에요. 반도체를 각전자 기기에 투입하기 쉬운 형태로 만드는 일이죠. 반도체 공정에 대해 공부할 때마다 국내외 논문도 찾아보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u <화학 Ⅰ>도 역시 반도체와 연결되는 지점이 많았다. 반도체는 얇은 원판인 웨이퍼에 구현되는데 웨이퍼의 재료는 대부분 모래에서 추출한 규소다. <화학 Ⅰ> 시간에 떠오른 질문은 바로 웨이퍼의 재료였다. t예전에는 게르마늄으로 웨이퍼를 사용했는데 왜 요즘에는 규소를 쓰는지 궁금했어요. 14족 원소의 특성을 파악해보니 규소가 게르마늄보다 전자를 끌어당기는 힘이 약해서 전자를 훨씬 효율적으로 공유하더라고요. 또한 상대적으로 게르마늄보다 자연에서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성도 뛰어나다는 강력한 장점이 있었고요.u <물리 Ⅰ> 토대로 <물리 Ⅱ>에서 모스펫 연구, 부족한 코딩 능력 아쉬워
<물리 Ⅱ>는 포물선 운동, 진자 운동 등 <물리 Ⅰ>보다 구체적인 개념을 다룬 내용이 많아 조금 어려웠지만 막상 공부해보니 재미있었다. 그중 불확정성의 원리가 특히 흥미로웠다. 트랜지스터를 배우는 과정에서는 양방향 접합 트랜지스터(#+5)가 반도체에서 구현되는 방법이 궁금해 스스로 자료를 찾아보기도 했다. t트랜지스터도 종류가 다양한데 그중에서 모스펫이라 불리는 금속 산화막 반도체 전계효과 트랜지스터(.04-'&5)를 알게 됐어요. 반도체와도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고 요. 열심히 책과 논문을 찾아 조사한 끝에 모스펫은 베이스의 전류량에 따라 컬렉터의 전류량이 제어되
는 게 아니라 게이트에 걸리는 전압 때문이라고 발표했어요. 앞으로 모스펫이 어떤 형태로 발전할지 궁금해서 파고들었는데 이 정도로 탐구하는 친구는 없더라고요. (웃음) 아마 누가 시켜서 했다면 이렇게 열심히 하진 못했을 거예요. 지금도 학술 동아리에서 친구들에게 열심히 공부하라고 채찍질하고 있어요. 하하.u
<과학과제연구>는 경기도교육청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근처 학교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 들었던 수업이다. 자율 주제로 원하는 실험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하고 싶은 실험을 마음껏 할 수 있었다. 주제는 r온도에 따른 물의 굴절률 변화s. 관측용 실험관에 빛을 쏜 다음, 온도에 따라 물을 채운 공간과 공기를 채운 공간을 지날 때 굴절률이 어떻게 변하는지 관측했다. r광섬유의 코어에 사용되는 물질을 액체로 대체할 수 없을까 s라는 질문에서 시작했는데 궁금했던 부분을 해소할 수 있어서 기억에 남는다고. 이렇게 반도체에 대한 r찐사랑s으로 깊이 있는 공부를 즐긴 흔적이 역력한데 아직도 고등학교 때를 생각하면 아쉬운 게 많다. t시뮬레이션이나 코딩을 잘했다면 다양한 변인에서의 반도체 공정 과정을 더 실험해볼 수 있었을 것 같
아요. 대학에서 공부해보니 주도적으로 자료를 해석하고 공부한 친구와 저의 발표는 완성도의 차이가 크더라고요.u 공부의 필요성 고민하는 3년 되길
재형씨는 3년 내내 학급 회장을 맡았고 동아리 회장과 교과 부장도 마다하지 않았다. 두루두루 많은 친구와 교류했던 덕분이다. 활동적인 성격이라 동아리 활동도 놓칠 수 없어서 1_2학년 때는 화학 동아리, 3학년 때는 물리 동아리에 참여했다. t고3 때 선생님이 수시 지원한 친구들과 함께 그토록 하고 싶었던 물리 동아리를 만들게 해주셔서 첨단 기술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임베디드 시스템과 운영 체제를 공부하면서 직접 키보드를 제작했는데 꽤 재미있었어요.u반도체에 빠졌던 만큼 다른 선택의 여지없이 수시 지원은 모두 반도체공학과 혹은 공학 계열로 정했다. 내신이 치열한 학교였기 때문에 암기 과목은 작은 실수에도 상위권에서 멀어졌다. 하지만 수학, 과학 과목은 꾸준히 1_2등급을 유지해 한양대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했고 추가 합격했다. 그 외에 고려대 신소재공학부, 성균관대 공학 계열,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경희대 기계공학과, 서울시립대 물리학과, 울산과 학기술원(6/*45), 광주과학기술원((*45), 대구경북과학기술원(%(*45)에 지원했고 한양대 경희대 서울시립대와 광주과학기술원에 합격했다. 아무래도 계약학과이다 보니 취업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는 점이 한양대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였다. 마지막으로 후배에게 남길 한마디를 부탁하자 r성실함s을 꼽았다. 흥미를 갖게 된 분야에서 꾸준하게 나만 할 수 있는 탐구를 찾아보라는 것이다. t고액 입시 컨설팅에 너무 의존하거나 여러 사람에게 휘둘려서 진로를 결정하기보다 정말 관심 있는 분야를 탐구해보세요. 무엇보다 공부의 필요성을 고민해봤으면 좋겠어요. 사실 고등학교 공부에는 큰 재능이 필요하지 않거든요. 열심히 하는 만큼 성적이 나오니까 나의 성실함이 어디까지일지 한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공부해보면 분명 좋은 결과가 나올 거예요.u
나를 보여준 학생부 & 선택 과목
의미 있었던 선택 과목 ▒ <기하> 진로와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진 않았지만 나중에 대학에서 반도체 공부를 할 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선택했다. 안테나의 원리에 쌍곡선 공식을 적용한다는 사실이 궁금해 혼자 공부했다. 물리 과목에 서 가볍게 다루는 벡터도 <기하>에서는 중요하게 다루기 때문에 이런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추천한다. ▒ <정보> <정보과학> 코딩과 여러 정보 처리 기술에 대해 배운 수업이었다. 파이 썬의 제어 구조를 사용해 공 던지기 내기에서 공의 위치에 따라 승패를 결정하는 프로그램도 작성했다. 대학에서 공부해보니 정보 처리에 뛰어난 친구가 그래프나 표 활용도 잘한다. 이 부분을 더 보강하지 못했던 점이 많이 아쉬웠다.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해리<을수 를하위학 려한증> 고타 명플 니한노라야 력스내마함틱용- <생시등통산무 합다,라 사소소의회비 어 추> 방려친론안운환을s 을경개 통 념주에해과제너 앤 로지내드 에플용루 을라관 와스 심자일틱료이즈의 조많가 분사아 페자와 르r 지특 질마속성문의가을을 능마 발 한통지표 막해발함 정이전 학년1 <독서> r과학의 패러다임s을 주제로 뉴턴 역학과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구분하여 체계적으로 설명함 <확률과 통계> r나노 매출액s을 주제로 나노 분야별 2 총 매출액 합계에 관한 통계 자료를 분석한 보고서를 작성함 <학교자율과정> r* 학스피커와 푸리에 변환s에 대해 탐구하고 음성 인식 기술과 화자 인식 기술에서 년푸리에 변환과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는 것에 대해 설명함 <미적분> 반도체의 토대인 웨이퍼를 생산하는 과정의 문제점을 찾아낼 수 있는 알고리즘에 대해 탐구함 <한국사회의 이해> r반도체 산업과 한국 사회s를 주3 제로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성장 배경과 향후 전망에 관해 알아봄 <화학Ⅱ> 학반도체 제조 공정 중 포토 공정을 학습해 발표함 년
<언어와 매체>에서 <총 균 쇠>와 심화 연계해 읽었던 책. 과학도에게 가장 필요한 소양은 호기심과 무지에 대한 인정이라는 점을 깨달았다.
반도체라는
반도체8대공정
<물리Ⅱ>에서 트랜지스터에 대해 배운 후, 자료를 조사했다. 모스펫은 베이스의 잔류량에 따라 게이트에 걸리는 전압의 크기로 전류가 제어된다는 점을 소개했다.
반도체에 대해 공부한 후 호기심이 생겨 추가로 모스펫을 조사해 발표했다.
MOS-FET에관하여
교사의 눈으로 본 수시 합격생끝까지 답을 찾아가던 과정이 기억에 남아요
재형이는 학급 반장으로서 생동감과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약방의 감초 같은 학생이 었어요. 학업 능력도 우수한 데다 재치와 유머 감각으로 학급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끌어 누구나 좋아하고 따랐던 친구였죠. 선생님의 발문에 적극적으로 대답하고 끝까지 파고들어 결국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눈에 띄었습니다. 좋아하는 공학 분야에서 소양을 쌓기 위해 학교 행사에 누구보다 열심히 참여하고,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여 최선을 다하는 태도가 인상적이었어요. 어떤 어려운 상황이 닥쳐도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툭툭 털고, 현재에 충실하며 최선을 다하는 재형이에게 밝은 미래가 펼쳐지리라 확신합니다. @경기 광명북고 권보영 교사 (고3 담임, 지구과학 담당)EDUCATION
#꿈@찾는@생생@일터뷰 #직업 #진로꿈 찾는 생생 일터뷰
한국고전번역원 선임 연구원 이승철한문 사이로역사를 걷는 탐험가 조선 왕실의 기록을 담은 <승정원일기> <조선왕조실록> <일성록> 등은 우리나라의 뛰어난 문화유산이자 자긍심이다. 그동안 역사를 소재로 만들어진 많은 콘텐츠는 이러한 기록유산을 기반으로 꽃을 피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날것 그대로의 기록은 어떤 모습일까 옛 문헌 그대로의 역사를 파고드는 고전 번역가 이승철을 만났다.취재 김은진 리포터 MJLFNFS!OBFJM.DPN사진 이의종 한국고전번역원은 교육부 산하 학술 연구 기관이다. 전통문화 의 계승h발전을 위해 한문 고전을 번역하고 문집을 간행하며 인문학 연구의 기반을 확대하는 곳이다. 번역을 거친 고전 문헌은 한국 고전 종합 %#를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2. 고전 번역가는 어떤 일을 하나요 저는 고전 번역실의 <승정원일기> 번역팀에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합니다. 뿐만 아니라 선임 연구원으로서 정확하고 통일성 있는 번역을 위해 원문을 검토하고 다른 번역자의 번역물을 검토h조정합니다. 연구원은 하루에 보통 400자 정도의 한자를 번역하는데 한글로는 1천600자 정도의 분량입니다. 현재 <승정원일기>의 번역은 전체 기록 중 약 37%가 완료됐습니다. 2. <승정원일기> 번역팀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나요 <승정원일기>는 조선 시대 왕실에서 일어난 일을 매일 기록했던 승정원에서 편찬한 기록유산입니다. 국가유산이자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기록유산이기도 하지요. 조선의 국정 기록 중 가장 상세하고 방대한 자료예요. 당시 기록이 마치 녹화 영상을 보듯 상세히 적혀 있습니다. 비록 임진왜란과 이괄의 난으로 소실되어 조선 후기 부분만 남아 있지만 조선 역사 절반의 기록이라 앞으로 번역이 완료되면 이를 토대로 만들어질 우리나라만의 콘텐츠가 기대됩니다.
2. 고전과 한문은 왠지 어렵게 느껴집니다. 접근하기도 쉽지 않고요. 고전 번역을 선택한 계기가 있을까요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는데 2학년 때 동양 철학 수업을 들은 적이 있어요. 당시 제가 고민하던 질문의 답을 한문 고전에서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공부를 시작했어요. 한문과 동양 고전을 계속 공부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원전(原典)을 번역하고 싶어졌습니다. 원전에 담긴 사상을 직접 해석하고 나만의 언어로 표현한다는 점에 끌렸어요. 이후 대학원에 진학한 다음, 고전 번역 교육원을 수료했고요. 2. <승정원일기>를 번역하면서 특히 기억에 남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근래에 사도세자의 죽음(임오화변) 전후 부분을 번역하는 중입니다. 사도세자가 어린 시절 영조에게 많은 사랑
이승철 선임 연구원은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동 대학원의 고전 번역 협동 과정 석h박사 과정과 한국고전번역 교육원 연수 과정을 거친 후 한국고전번역원에 입사했다. 현재 8년 차 고전 번역가다.
을 받았다는 사실이 <승정원일기>에 그대로 실려 있어요. 그런데 사도세자의 비행과 죽음에 관한 기록은 찾기 어렵습니다. 세손이었던 정조가 영조에게 부친의 죽음에 관한 기록을 삭제해달라고 요청했는데 이에 감동한 영조가 허락했기 때문이죠. 그 부분이 삭제된 <승정원일기>를 볼 때마다 어린 사도 세자를 사랑했던 영조, 사도세자를 죽음으로 몰아넣었던 영조, 여든셋에 사도세자의 사망 기록을 삭제하는 영조가 겹쳐 쉽게 페이지를 넘기지 못했습니다. 2. 고전 번역은 외국어 번역과 어떤 차이가 있을 까요 고전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기록유산이지만 원전이 손상되기도 하고 오류도 있어서 불완전한 경우가 많습니다. 한문 고전 문헌은 띄어쓰기나 쉼표, 마침표 등이 없어서 더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지요. 번역에 앞서 원전을 정리하는 작업이 꼭 필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외국어 번역에 비해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동반하죠. 또한 조선 시대에는 한문으로 기록을 남겼지만 우리말로 소통했어요. <승정원일기>에서 우리말 구어를 한문으로 옮겨 적은 표현이 꽤 보이거든요. 이런 부분은 한문 어순에 따라 해석하면 어색하기 때문에 번역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역사를 발굴하는 재미와 무한한 책임감 2. 직접 역사 기록을 다루는 소감이 어떤가요 <승정원일기>에는 교과서에서 배운 유명한 역사 사건에 대한 정보가 매우 상세히 실려 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이 기록을 찬찬히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로워요. 복잡한 사안을 하나하나 확인하며 적절한 번역을 위해 고민하다 보면 역사 속으로 들어가는 기분입니다. 당시 인물이 마치 살아 있는 듯한 느낌도 듭니다. 고전 번역은 언어 때문에 국민이 제대로 누리지 못한 문화유산을 국민에게 되돌려드리는 일입니다. 때문에 무한한 책임감을 가지고 최대한 정확하고 오류 없이 번역하려고 노력합니다. 2. 고전 번역의 전망은 어떨까요 고전에 대한 사회의 수요와 연결됩니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여가 시간이 늘면서 고전의 가치를 찾는 수요는 오히려 늘어났어요. 고전을 통해 지혜를 구하려는 사람은
시대를 불문하고 항상 있게 마련이죠. 책이든 미디어든 고전의 가치를 꽃피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도 영향을 미치고요. 우리만의 콘텐츠가 더 풍부해지고 r텍스트힙(5FYU+IJQ, 글과 독서를 r힙하다s고 여기는 신조어)s이 자기계발서 나 사상서에 그치지 않고 역사로 확대된다면 고전 번역은 지금보다 많은 힘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번역되지 못한 중요 문헌이 많습니다. <승정원일기>만 해도 완역까지 24년 이상 걸릴 거라고 예상하거든요. 2. 고전 번역가에게 필요한 역량은 무엇일까요 특별한 자격증보다 한문을 해독할 수 있는 언어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한문 고전 문헌은 대부분 사서삼경 등을 활용해 저자의 생각을 표현했기 때문에 배경이 되는 책을 익히고 이해해야 합니다. 원문을 우리말로 매끄럽게 번역하려면 수준 높은 국어 능력도 필요해요. 한문 해독과 이해에만 집중하면 번역에 오류가 생기거나 원문의
의미를 전달하는 데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죠. 역사 지식은 중등 교육과정을 성실하게 이행했다면 충분합니다. 하지만 의외로 탐구심과 호기심이 필요합니다. 고전 번역가는 고고학자가 땅에서 유물을 캐는 것처럼 흰 종이와 검은 글씨라는 종이 뭉텅이에서 사건을 꺼내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역사를 공부할 때 단순히 알고 넘어가기보다 r당시 사람은 어땠을까 이 사건으로 어떤 영향을 받았을까 s 하고 상상해 본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2. 문과 계열 학생이 설 자리가 점점 줄어드는 요즘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제가 대학을 졸업할 때보다 더 어려워진 것 같아서 말하기가 조심스러워요. 인문학도는 r읽기, 쓰기, 생각하기s 를 이용해 r질문하기s를 배우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식 습득을 넘어 본질이 되는 네 가지 능력을 키운다면 어떤 시대나 상황에서도 분명히 길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0#학 사전@ 고전 번역가
멘토sT 5*1
인문학+기술=새로운 학문의 시작
인문학을 지망하고 전공하는 학생이 실용적이지 못하다는, 사회가 만든 선입견에 매몰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인문학이 다른 학문과 만났을 때 생기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거든요. 실제 한문학을 전공한 후배는 카이스트에서 고전 데이터를 가공 및 처리하는 기술을 공부해요. 기술에 인문학을 융합하면 또 다른 길이 생깁니다. 작은 즐거움부터 찾기중h고등학생 때는 소소한 즐거움과 성취를 쌓는 일이 중요합니다. 저는 공부가 잘되지 않을 때 재밌는 역사책을 읽기도 하고 클라리넷 연주로 머리도 식혔어요. 작지만 즐거운 일을 잊지 않았습니다. 작은 성취가 쌓여 또 다른 의욕이 생기고 큰 성취로 이어지니까요.
어려운 건 쉽게 접근하기 한자와 한문은 다릅니다. 한문은 한자로 쓴 글이죠. 대부분의 학생은 복잡해 보이는 한자를 공부하는 일부터 두려워하는데요. 저는 한문을 공부하기 위해 한자에 쉽게 접근했어요. 자전보다 한컴 오피스에서 한문을 띄우면 한자의 훈과 음을 쉽게 알 수 있거든요. 지루한 한자 찾기가 쉬워지면 한문을 해석하는 데 부담을 덜 수 있답니다.
멘토s4 추천
마음이 들썩일 땐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
r빈자의 미학s이라는 건축 철학으로 유명한 건축가 승효상의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를 좋아합니다. 공간과 건축에 대한 사유를 담고 있는 책이에요. 책 곳곳에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삶에 대한 드넓은 성찰이 담겨 있어 나를 돌아보게 만듭니다. 마음이 들썩대거나 삶의 방향을 잃었다고 느낄 때 찾아보면 도움이 될 겁니다.BOOKS&SUBJECTS #독서 #진로 #교과@연계@적합서 #지리
쌤과 함께! 지리교과 연계 적합書①
<한국지리>
생산과 소비의 공간 취재 정나래 기자 MFOB!OBFJM.DPN
ONE
<중공업 가족의 유토피아> ★★★
지은이 양승훈펴낸곳 부키※★의 개수는 난도를 의미. 적을수록 읽기 쉬운 책.t조선소에서 5년간 근무한 지은이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긴 책입니다. 경남 거제라는 공간적 배경과 함께 조선소 노동자와 그 가족의 진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죠. 찬란했던 시절을 뒤로하고 떠나는 사람과 남은 사람의 삶을 조명하며 위기의 본질을 깊이 고민해볼 수 있고 요. 진정한 가족의 의미는 무엇이고, 그 가족의 범위는 무엇인지도 돌아보게 됩니다. 책을 읽다 보면 단순히 r공장이 도시에 있다s는 사실을 넘어서, 공장에서 일하는 r사람s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후속작인 <울산 디스토피아, 제조업 강국의 미래> 또한 우리나라 최대의 중화학 공업 도시인 울산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명해요. 두 권을 함께 읽는다 면 <한국지리>의 공업 단원을 깊이 학습할 수 있을 겁니다.u@ 자문 교사단지리 교과 자문 교사단
서태동 교사(전남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배동하 교사(충북 흥덕고등학교)이건 교사(경기 고양국제고등학교) 한준호 교사(세종국제고등학교)개념 $IFDL!
현대 사회에서 지역은 산업과 교통의 영향을 크게 받음. 우리나라는 중화학 공업을 집중 육성하는 과정에서 상품 사슬(가치 사슬)이 복잡화됐고, 기업은 이윤 극대화를 위해 노동을 외주화했으며, 이주 노동자가 유입되는 등 도시 공간 역시 변화함 도시의 발전과 쇠퇴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공간적 요소 이해하기 관련 전공: 지리학과 경제학과 경영학과 사회학과 교통학과 등ONE PICK! 함께 읽기
조선업 메카, 거제의 추락으로 본r도시는 살아 있다s
r성적은 9등급이지만, r땐스 스뽀츠s는 잘하고 싶다!s 2017년 개봉한 다큐멘터리 <땐뽀걸즈>의 포스터 문구다. 이듬해 같은 제목의 드라마도 방영됐다. 성적은 최하위권, 교복을 입고 음주하던 문제아의 r발칙한 반란s의 이면에는 갑작스러운 지역 경기 불황과 가정사가 있었다. 그럼에도 새로운 목표로 달려나가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이 책은 <땐뽀걸즈>와 비슷한 이야기를 다룬다. 세계 조선업의 메카였던 경남 거제는 중국의 부상과 저유가, 해운업 침체로 2010년대 중반 시작된 국내 조선업 불황의 직격탄을 맞았다. 그 과정에서 호황으로 감춰져 있었던 문제가 고개를 들었다. 특히 직영h하청h무기계약직 등 고용 형태에 따른 실질적 계급 사회, 위험과 해고의 외주화, 출신 지역에 갈리는 생활 경향은 도시의 발전을 정체하고 갈등을 심화하는 요인이었다. ,59와 공항 신설 등 교통망의 변화도 도시 생태계에 영향을 미쳤다. 지은이는 조선 기업에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의 역사를 선명하게 담아낸다. 특히 산업적 측면을 넘어 자신의 가족부터 직장 동료, 동네 주민 등 거제 사람들의 이야기로 상황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그만큼 쉽게 읽히는 것도 이 책의 장점이다. 지리는 공간을 다루고, 공간은 단순한 자연적 특성을 넘어 지역의 교통h경제h산업h인구 등에 따라 변화한다. 빠른 변화를 이루었지만 저성장에 들어선 현재, 변화하는 거제의 현대사를 통해 공간의 의미와 도시의 미래를 고민해보자.한걸음 더
닭과 돼지 등 축산물과 농산물의 상품 사슬 탐구하기 산업 구조가 변한 도시 사례를 찾아 이유와 결과, 미래의 모습 탐구하기 변 교통화수 사단례 개 조선사에하 따기른 지역
자문 교사단의 r+s 추천 도서
연계 전공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t교과 호기심 해결하고 세상 보는 눈 넓혀준 독서u
윤채린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2학년(경기 청덕고)2. 전공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r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송 제작자s가 되고 싶어 학교 방송부에서 영상을 기획h제작하는 한편 자율동아리에선 제작자의 소양을 갖추려고 했어요. 고1 때는 영자신문, 고2 때는 인문사회토론, 고3 때는 사회문제시사탐구 동아리 활동을 하며, 하루에 하나씩 무조건 기사를 읽었죠. 결국 경쟁률 높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에 수시 종합전형으로 합격할 수 있었어요. 전공 공부를 해보니 유행에 민감해 후배들이 유튜브나 055 등 뉴미디어를 많이 경험해보면 좋겠어요. 기획 의도나 연출 방식을 파악하고 r나라면 어땠을까s 고민해 자신의 기획h제작에 녹여보길 권해요.
2. 고교에서 독서 활동을 어떻게 했나요 고교 시절 독서는 수업을 들으며 생긴 호기심을 해소하는 수단이었어요. 교과서 속 한두 줄의 내용, 혹은 교과서엔 없는 제 질문에 대한 답을 한 권으로 상세하게 풀어주니 이해하기 쉽고 또 다른 호기심으로 이어지더라고요. 또 그만큼 다채로운 지식을 쌓아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는 데 큰 도움이 됐죠. 독서 활동은 세특에 자주 활용되는 소재이고,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더 깊고 넓게 이해할 수 있는 도구이니 잘 활용하면 좋겠어요. 유명 도서 도 좋지만, 그해 이슈가 된 사회 문제와 관련된 주제를 다룬 책은 시의 성이 있어서 읽기 덜 부담스럽고 자신의 개성을 살릴 수 있어요. 무엇보다 독서는 시작이 어려울 뿐 읽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고, 자산으로 오래 남으니 도전해보세요. 책을 교재로 삼는 대학 공부를 미리 경험하는 차원에서도 추천해요.
대학생 선배의 독서 이야기
<지리의 힘> 지은이 팀 마샬펴낸곳 사이
<정치와 법> 수업을 듣고 국제 분쟁에 관심이 커져 조사했더니 지리 관련 분쟁이 상당수였어요. 우리나라도 독도나 해상분계선을 두고 주변국과 갈등하고요. 이 책은 세계가 지리를 두고 분쟁하는 이유를 자원h 안보 등 지정학적 가치는 물론 빈부격차h사회 구조 등 사회h경제적 시각에서도 해석해줘 흥미로웠어요. 뉴스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고요. 지리가 현실 문제와 밀접한 학문이며, 법 정치 경제 무역 자원 산업 교통 등 거의 모든 사회 시스템과 관련 있다는 사실도 깨달아 <한국지리> <세계지리> <여행지리>를 더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었어요. 세상을 다채롭게 바라보고 깊이 이해하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전공 소양을 다지는 데도 큰 도움이 되는 만큼 후배들이 꼭 읽어보면 좋겠어요.
<1984> 지은이 조지 오웰펴낸곳 민음사
제 고교 시절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입니다. 미디어 관련 전공 지망생 상당수가 미디어의 특성만 살피는데 전 미디어를 어떻게 이용하는가가 핵심이라고 생각했어요. 미래 가상의 독재 국가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는데, 대중에게 아젠다 세팅을 통해 독재 정권의 파시즘을 주입하고 텔레스크린으로
사생활을 침해하는 모습은 지금 우리의 현재를 돌아보게 하죠. 특히 미디어로 인간의 자유를 억압하는 과정이 인상적이라 전 소설을 토대로 창살 없는 감옥을 뜻하는 r판옵티콘s 개념을 빌려 다큐멘터리도 제작했어요. 미디어의 역할과 가치를 고민해볼 수 있어 후배들에게 추천해요. 소설 자체도 아주 재밌어요.
EDU CHAT #에듀챗 #일상톡톡
일 상 톡 톡토크 어색한 우리, 영화가 필요해
사춘기 아이와의 대화가 어색하다면 영화에 404를 쳐보는 건 어떨까요 같이 영화를 보면서 울고 웃다 보면 자연스럽게 대화도 풀릴 거예요. 취재 박선영 리포터 IFOB20!OBFJM.DPN<메이즈 러너> 시리즈 긴장감 가득한 미로 탈출 이야기
야간 자율 학습에 지친 아이와 주말 시간을 쪼개 <메이즈 러너> 시리즈를 봤어요. 아이 가 주인공 토마스(딜런 오브라이언)와 친구들이 괴물과 싸우며 거대한 미로를 탈출하는 이야기에 완전히 몰입하더라고요. t생각보다 재미있는데요 u t그러게, 스릴 넘친다!u 오랜만에 아이와 재잘거리며 영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제게도 큰 위안이 됐어요.<헌터 킬러> 긴장감 넘치는 잠수함 전쟁
심해에서 벌어지는 긴박한 이야기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영화예요. 아슬아슬하게 펼쳐지는 잠수함 추격전은 물론, 정치 음모까지 얽히면서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전개가 이어져요. 아이는 영화를 다 보고 한마디 툭 남기더군요. t결국 같이 하면 되는 거지, 멋지다.u t그럼,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 거야.u 우리에게는 중간고사라는 위기가 남아 있지만 멋지게 극복해보자. 파이팅!
<컨택트> 외계 생명체와 대화하는 상상 중학생인 막내가 거대한 망고 씨앗을 닮은 외계 비행 물체를 보며 탄성을 질렀던 영화 <컨택트>. 테드 창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했는데, 외계 생명체와 소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언어학자 루이스(에이미 아담스)와 과학자 이안(제레미 레너)의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어요. 삶과 언어에 대한 철학이 진하게 담겨 있어 아이와 깊이 있는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안갯속에서 등장하는 햅타포드 종족의 신비로운 모습과 그들이 사용하는 원형 언어가 강렬했어요. 늘 아이의 추천 영화 목록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작품이에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역시 사람은 더불어 살아야 하나 봐요
입만 열면 독설을 내뱉는 주인공 멜빈(잭 니콜슨)이 캐롤(헬렌 헌트)에게 진심을 담아 t당신은 나를 더 나은 사람이 되게 해u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막내가 뜬금없이 물었어요. t아빠도 엄마랑 연애할 때 저랬어요 u 저와 남편은 동시에 멈칫하다 서로를 바라보며 웃었죠. 남편이 한마디 하더군요. t아빠는 엄마에게 맛있는 걸 많이 사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지. 그때도 엄마가 아빠보다 더 잘 먹었거든.u 남편의 말에 아이들이 빵 터졌답니다.
<인셉션> 타인의 머릿속에 생각을 심는다고 t다른 사람의 무의식에 들어가 생각을 심는다 고 너무 복잡해 보이는데ju라며 시큰둥했던 아이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눈빛이 달라지더니 어느새 화면에 완전 몰입! 복잡한 이야기와 눈이 휘둥그레지는 $(에 입이 딱 벌어진 채로 집중하더라고요. 영화가 끝나고 나서 t그래서 그게 현실이란 거야, 아니라는 거야 u 라며 한참을 고민하는 표정 또한 귀엽더군요. 그날 밤, 우리 가족은 꿈과 현실을 왔다 갔다 하며 한참 수다를 떨었답니다.
대입h고입2h0학2과4 심화 편 News in News
46대합격학선별 비전슷형한 차 대이학 , 주당목락해 갈야리는 이유 50꾸선배준들함의과 전 형절별박 합함격을기 @무 정기시로 ⑦ 재도전 성공 52설선배계들가이 좋들려다주면는 건전축공 학메타,버스@ 건축학과 & 건축공학과 공학 기술에 집중한다면 건축공학
56논중학문생부을터 위 한챗 주(1제5 탐까구지 활 동 가이드@ ② 자료 조사와 활용 빅데이터 시대, 관건은 신뢰도!EDUCATION #대입 #수시 #대학
합격선 비슷한 대학, 당락 갈리는 이유 대학별 전형 차이 주목해야
합격선이 유사한 대학은 어디를 지원해도 결과가 비슷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대학별 모집 요강을 찬찬히 뜯어보면 대학마다 전형 요소의 차이가 있음을 알게 된다. 그만큼 자신에게 맞는 대학과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학별 모집 요강을 바탕으로 어떻게 결정하면 좋을지 알아봤다. 도움말 진수환 교사(강취원재 강 민릉경명순륜 고리등포학터교 I)FhMMF허MB철!O 연BF구JM.원DP(N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합격선 비슷해도 전형 차이 커 r비교s 필수
수험생 중 상당수가 평균 합격자 성적대가 높은 대학 혹은 시중에서 떠도는 대학 선호도대로 합격이 결정될 것으로 오해한다. 하지만 따져보면 전형에 따라 대학별 합격자 성적이 뒤바뀌는 경우가 꽤 많다. 대학별로 전형 요소나 평가 방식에 차이가 있다 보니, 지원자층 역시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원 가능한 대학 또는 지원하고 싶은 대학의 전형을 비교h분석해 강점을 잘 살릴 전형을 찾아야 한다.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의 r2026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s을 토대로 수시h정시전형을 비교해보며 방법을 익혀보자. 단 논술고사, 종합전형 서류 평가와 관련한 내용은 2026 시행계획에 소개되지 않아 2025학년 모집 요강을 참고했다.
2026 서강대 성균관대 재학생만 지원, 교과전형성균관대 한양대 정성 평가 반영서울 주요 대학은 교과전형을 학교장추천전형 위주로 운영한다.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모두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 하고, 서강대와 성균관대는 졸업 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다. 서강대는 학생부 100%를 정량적으로만 평가하지만, 성균관대는 학생부 정량 평가 80%, 정성 평가 20%, 한양대는 학생부 교과 90%와 교과 정성 평가 10%를 반영한다(표 1). 서강대는 정량 평가 100%이므로, 지원 학과와 관련한 과목 선택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대학별 환산 점수가 높은 학생이 무조건 유리하다. 반면, 성균관대와 한양대는 과목 선택이나 세특 등을 정성 평가로 반영한다. 특히 교과전형은 지원자의 성적에 큰 차이가 없어 정성 평가 반영 시, 영향력이 생각보다 클 수 있다. 성균관대는 학생부 성적 반영 시에 주요 과목은 군, 그 외 과목은 #군으로 구분해 등급별 환산 점수에 차이를 뒀다. 즉, 군과 #군에 속한 과목의 등급이 모두 2등급이더라도 군은 96점, #군은 98점으로 환산 점수가 다르다. 성균관대는 주요 과목의 등급이 상대적으로 높다면 환산점수가 더 높아지는 구조다.
한편 교과전형은 최저 기준 충족 여부도 매우 중요하다. 서강대는 3개 각 3등급으로 고른 등급을 받아야 하지만, 성균관대는 의예과를 제외한 모집 단위에서는 탐구 2개 과목을 각각 1과목으로 간주하므로 탐구에 강점을 지닌 학생에게 최저 기준 부담이 덜하다. 교과전형으로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를 염두에 둔다면 정량적인 등급 성적의 영향력이 큰 대학은 서강대, 정성 평가의 영향력이 큰 대학은 성균관대임을 알아 야 한다. 따라서 전년도 합격선에 다소 부족하더라도 주요 과목의 성적이 좋고 학생부 기록이 뛰어나다면 정성 평가를 반영하는 성균관대와 한양대도 도전해볼 수 있다.
표 1@ 2026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교과전형 비교
2026 종합전형
면접 유무 확인 필수, 한양대 추천형은 최저 기준 적용서강대와 달리 성균관대와 한양대는 종합전형을 세분해 선발한다. 성균관대는 서류형인 융합형과 면접형으로, 한양대는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 하는 추천형과 서류형, 면접형으로 구분해 선발한다(표 2).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허철 연구원은 t한양대는 종합전형에서 추천형을 신설해 의예과를 제외한 전 모집 단위에서 3개 합 7의 최저 기준을 적용한다. 2025 수시 모집 결과 높은 최저 기준으로 최저 기준을 충족하면 합격 가능성이 높아질 거라는 기대감이 반영돼 경쟁률이 높았다u고 전한다. 성균관대와 한양대 면접형은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 서류 평가로 선발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면접 30% 를 반영한다. 따라서 면접이 있는 전형을 지원할지, 서류형으로 지원할지 결정해야 한다. 면접도 학생부 기반 면접인지, 제시문 기반 면접인지에 따라 수험생이 느끼는 부담 정도는 다르다.
강원 강릉명륜고 진수환 교사는 t전년도 합격 사례를 보면 종합전형에 서는 면접으로 합격자가 뒤집힌 경우가 꽤 많다. 자신을 내세울 기회이므로, 부담스럽게만 여기지 말고잘 활용하는 것도 합격 확률을 높이는 방법u이라고 조언한다. 서류 평가 항목이나 반영 비율은 대학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학업 역량과 자기 주도 역량, 탐구 역량 등을 의미 있게 평가한다. 따라서 종합전형에서는 최저 기준 적용 여부와 면접 여부, 그리고 전년도 합격선이나 충원율, 본인 고교 졸업생의 종합전형 결과 등을 고려해 지원 대학을 추려야 한다. 고교에서 했던 활동이나 역량을 면접에서 잘 드러낼 수 있다면 면접형을, 최저 기준인 3합 7을 충족할 수 있고 학교장 추천을 받을 수 있다면 한양대 추천형을 고려해볼 만하다. 한양대와 성균관대는 서류형과 면접형으로 나뉘어 있고 그에 따라 모집 단위도 다를 수 있으므로, 지원 시 잘 살펴야 한다.
2026 수리 논술 과목 차이 뚜렷, 논술전형한양대 종합 평가 10% 반영
2026학년 논술전형에서 가장 큰 변화는 한양대의 최저 기준 적용이다. 한양대는 2025학년에 자유전공인 한양인터칼리지학부만 최저 기준을 적용하고, 그 외 모집 단위는 최저 기준을 적용하지 않았다. 때문에 경쟁률이 매우 높았다. 그러나 2026학년에는 최저 기준을 전 모집 단위에 적용한다. 서강대는 2025학년에 논술 80%, 학생부 교과 10%, 학생부 비교과(출결) 10%를 반영했지만 2026학년에는 논술 100%로 변경했고, 한양대는 논술 90%, 학생부 종합 평가 10%를 반영한다(표 3). 논술전형은 계열별 논술 유형과 출제 교과목을 살펴야 한다. 현재 2026 대입전형시행계획에서는 논술 시험 과목을 발표하지 않았다. 2025학년 기준으로 살펴보면, 성균관대는 자연 계열의 수리 논술이 <수학> <수학ⅠhⅡ>로, <미적분> <기하> <확률과 통계>에 대한 부담이 없어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상경 계열에서 인문 논술과 함께 수리 논술 실시 여부도 고려해야 한다. 3개 대학 중 한양대 상경 계열은 인문 논술과 수리 논술을 함께 보는데, 2025학년 상경 계열 수리 논술에서 <미적분> <기하> <확률과 통계>를 출제 교과목으로 발표해 인문 계열 학생들에겐 부담스러웠다.
표 2@ 2026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종합전형 비교
표 3@ 2026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논술전형 비교
2026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차이 커, 정시전형한양대 정시에서 학생부 종합 평가
정시도 영역별 반영 비율, 영어 등급 간 점수 차이에 따라 지원자층이 달라질 수 있다. 보통은 한양대처럼 계열별로 영역별 반영 비율을 달리
표 4@ 2026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정시 전형 비교
하지만, 서강대와 성균관대는 수학에 더 높은 반영 비율을 두는 유형과 국어에 더 높은 반영 비율을 두는 유형으로 세분해 선발할 예정이다. 서강대는 계열 구분 없이 유형(국어 36.7%, 수학 43.3%, 탐구 20.0%)과 #유형(국어 43.3%, 수학 36.7%, 탐구 20%)으로, 성균관대는 계열별로 와 #로 유형을 구분했다(표 4). 단, 지원자에겐 유형 선택권이 없다. 지원하면 대학에서 자체적으로 유형과 #유형에 따른 환산 점수 중 더 높은 점수를 반영한다. 서 강대와 성균관대의 정시 반영 방법은 다양한 지원자층을 확보해
경쟁률을 높일 전망이다. 정시에 서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를 생각한다면, 탐구보다 국어 수학에 강점을 지녔을 경우 서강대가 유리하다. 성균관대는 계열별로 유형과 # 유형으로 나뉘어 있어 국어 수학 탐구 중 어디에 강점이 있어도 유불리가 없다. 다만, 인문은 국어와 수학, 자연은 수학과 탐구 성적이 좋다면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 한양대는 세 대학 중 상대적으로 탐구의 반영 비율이 높은 편이 다. 성균관대는 2026 정시 영어 환산 점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영어의 영향력이 가장 적은 대학은 서강대다.
EDUCATION
#대입 #정시 #학습 꾸준함과 절박함을 무기로 재도전 성공선배들의 전형별 합격기정시 ⑦
정태민
성균관대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 1학년(경기 과천중앙고 졸업)성균관대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에 합격한 정태민씨는 모의고사 성적이 좋아 일찌감치 정시 지원을 마음먹었다. 하지만 여러 과목을 고르게 공부하지 못했고, 상향 지원 후 마무리 공부를 소홀히 해 첫해엔 수시와 정시 모두 고배를 마셨다. 절박한 마음으로 시작한 두 번째 도전, 꾸준한 노력 덕분에 국어와 수학 성적이 상승했다. 가군에선 성균관대, 나군에선 서울대 농생대에 합격했는데 졸업 후 취업과 향후 전망을 고려해 성균관대에 진학했다. 취재 윤소영 리포터 ZPPOTZ!OBFJM.DPN
2. 정시에 주력하게 된 이유는 정시에 주력했던 가장 큰 계기는 1학년 때 첫 모의고사와 중간고사 성적 간의 괴리 때문이었어요. 첫 모의고사는 국영수 모두 1등급 초반, 국어는 전교 2 등을 할 만큼 좋은 성적이 나왔죠. 연이어 치른 중간고사는 성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노력 부족인가 싶어 기말고사는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도 기대했던 결과를 얻지 못했고, r잘하는 것에 집중하자s는 심정으로 1학년 때부터 정시 지원을 마음먹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저는 순발력이 다소 부족하고 실수도 잦은 편이었어요. 그래서 짧은 시간에 많은 문제를 빨리 해결해야 하는 시험과 잘 맞지 않았어요. 내신 시험과 수능 과탐이 그런 성격이 짙죠. 대신 수능 국어나 수학처럼 긴 시간 동안 차분히 문제를 해결하
는 시험에는 강점이 있죠. 이를 일찍 깨달았어요. 2. 고등학교 생활과 수능 대비는 1학년 2학기 때 서울대가 2023학년부터 정시에서 학생부 평가를 하겠다고 발표했어요. 정시를 주력으로 준비하겠다는 마음을 먹었지만 내신을 놓을 수는 없더라고요. 매 시간 수업에 충실했고 r과학과 제연구s로 수상할 만큼 탐구 활동에도 최선을 다했죠. 과학중점학급을 이수하기도 했습니다. 과탐 4과 목을 ⅠhⅡ 모두 이수한다는 게 부담되기는 했지만 다 공부해보고 수능 선택 과목을 고르고 싶었어요. 결과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과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었고. 면학 분위기가 좋아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어요.
코로나 기간이었던 1_2학년 때는 모의고사를 1년에 두 번밖에 실시하지 않아 내신 시험에 맞춰 좁은 범위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면서 실력을 키웠습니다. 단기 목표를 두고 짧은 기간에 많은 문제를 풀며 공부하다 보니 수학과 과학 실력은 크게 늘었지만, 나머지 과목까지 공부하기엔 시간이 부족해 수능에선 아쉬운 결과를 얻었어요. 특히 직전 9월 모의고사 성적이 좋아 상향 지원을 하고선 방심한 탓에 마무리 공부를 소홀히 했던 것이 패인이었죠. 종합전형으로 지원했던 대학의 최저 기준조차 충족하지 못해 모두 불합격했고 정시도 마찬가지였죠. 절박한 마음으로 재수를 하게 됐습니다.
2. 재수 생활과 두 번째 수능 대비는 재수 생활은 쉽지 않았습니다. 학원을 다녔는데 아침부터 저녁까지 별 의미 없어 보이는 문제를 풀면서 성적 좋은 학생과 비교해 작아지는 제 모습을 보며 힘들었어요. 4/4에 올라오는 대학생이 된 친구의 생활과 달리 온종일 좁은 책상에 갇혀 한마디도 하지못하고 지내는 것도 스트레스였고요. 이를 극복하려 저녁 시간마다 친구와 산책하고, 밤늦게 귀가한 후에도 가족과 얘기를 나누며 마음을 다잡았어요. 성적이 생각처럼 오르지 않는 것도 복병이었어요. 간절한 마음으로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고 생각했는 데 초반에는 큰 변화가 없어 보였거든요. 다행히 국어와 수학은 점차 성적이 올랐습니다. 국어는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출제자의 의도대로 사고하는 것이 중요했어요. 흔히 r기출적 사고s라고 하는데 이를 체화해 꾸준히 훈련한 덕분에 고득점을 얻었죠. 수학은 원래 좋아했고 기출문제를 많이 풀면서 점차 실수를 줄였습니다. 국어와 수학 모두 수능에서 백
분위 99%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죠. 반면 <물리학Ⅰ> <지구과학Ⅰ>은 예상보다 성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좋아하는 과목만 편식하기보다 좀 더 균형적으로 시간을 배분해 공부했더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남았죠. 2. 후배들에게 조언해준다면 수능은 사고력이 중요해요. 긴 시간 동안 집중력도 유지해야 하고요. 작은 팁이라면 재수 땐 수능 10일 전부터는 모든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않았어요. 노래, 57, 인강, 4/4, 휴대폰 등 흔히 말하는 도파민 노출을 피했습니다. 식사 시간조차 휴대폰을 보지 않았어요. 덕분에 수능 시험장에서는 문제 풀이에 집중해 선지를 잘못 읽거나 임의로 해석하는 등의 실수를 줄일 수 있었죠.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수험생이라면 한 번 시도해보기를 추천합니다. 재수를 하면서 저는 자존심과 자격지심이 동기부여가 됐지만, 계기가 무엇이든 간절함으로 꾸준히 의지를 불태운다면 누구든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배의 선택 과목 & 학습 팁
t흥미h적성에 맞는 과목 선택uTIP 내신h수능과과중목반을에 모 속두해 수 과강학했은고 Ⅰ재hⅡ밌, 게8 공부했다. 그러나 화학과 생명과학은 수능 문제 유형이 마치 퍼즐을 맞추는 것처럼 느껴졌고, 문제 풀이에도 다양한 스킬을 요구하는 것 같아 선택하지 않았다. 반면 <지구과학Ⅰ>은 정확한 자료 해석이 필요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아쉽지만 과탐은 <물리학Ⅰ> 4등급, <지구과학Ⅰ> 2등급을 받아 최상위권으수로학은 가 <는미 적발분목을>을 잡 선았택다했. 다국.어 는 <언어와 매체>를,EDUCATION #전공 #학과 #전공@메타버스
설계가 좋다면 건축학,
공학 기술에 집중한다면 건축공학선배들이 들려주는 전공 메타버스
건축학과 & 건축공학과건축물은 인간이 거주하는 공간이자 도시를 구성하는 공공재다. 단순히 건물을 만들어내던 시대를 지나 지금은 건축이 예술 작품으로 인정받는다. 오랜 역사만큼 학문도 세분화됐다. 주로 설계를 공부하는 건축학, 건물의 안전성을 계산하고 설비와 시공으로 실제 건물을 만들어내는 건축 공학이 대표적이다. 두 학과의 특징과 차이점을 알아보자.
취재 김민정 리포터 NKLJN!OBFJM.DPN 도움말 김대진 교수(경희대학교 건축공자학료과 각)h 대박학은 주학 과교 수홈(페성이균지관h대대학입교 정건보축 학포과털) h어안디용가한 교수(한양대학교(&3*$) 건축학부)설계와 기술은 커리큘럼 달라, 관심 분야 명확해야
건축은 디자인과 공학의 복합 학문으로 건물이나 구조물을 설계하고 건설하는 과정과 결과물을 뜻한다. 우선 건축학과 건축공학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건축학과는 건축물의 설계와 디자인에 주안점을 두며, 건축공학과는 공학 기술에 집중한다. 특히 건축공학과에서는 건축물의 구조, 설비, 시공, 유지 관리 등 건축물의 전 생애에 대한 모든 과정을 배우며, 건축물의 성능 문제를 해결한다. 구조는 건물의 뼈대를 다루는 분야로 정교한 계산을 통해 건물의 안정성을 연구한다. 주요 건축 재료 공부도 빼놓을 수 없다. 철근 콘크리트 구조, 강구조, 내진 설계 등을 배우며 시공 과목에서는 건설 관리, 건설 경영 등을 다룬다. 환경 분야로는 건축 설비, 친환경 건축, 건물 에너지 효율을 연구한다.
성균관대 건축학과 박은주 교수는 t건축공학과는 공학이 기반인 학문이며 건축학과는 인문학,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다. 성균관대는 100% 수시전형으로 선발해 건축학과와 건축공학의 차이를 모르고 진학하는 경우는 드물다. 건축학과는 사람 관찰을 즐기고 창의적인 친구들에게 적합한 전공이다. 인문학적 소양을 요구하는 만큼 고교에서 깊이 있는 다양한 경험을 해보면 좋겠다u라고 전한다.따라서 건축 분야로 진로를 정했다면 가장 먼저 건축 설계에 관심이 있는지, 건축공학 기술에 관심이 있는지 혹은 건설 인프라를 담당하는 토목에 관심이 있는지 구분해야 한다. 건설환경공학과는 산업 기반 시설인 도로, 항만, 공항, 교량, 철도, 댐, 상하수도 등 토목 설계와 시공을 맡을 인재를 양성한다. 대학에 건축학과, 건축공학과, 건설환경공학과 가 따로 개설돼 있는지, 통합해 선발하는지를 살펴봐야 할 이유다. 건축학부로 입학해 2학년 때 전공을 선택하는 대학도 있지만 1학년부터 분리해 선발하는 대학도 있기 때문이다. 한양대는 건축학, 건축공학, 건설환경공학을 분리해 선발한다. 각각의 학문에 충실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건설환경공학의 교육과정은 토목공학에 집중돼 있다. 만약 건축공학을 희망하지만 합격 가능성을 고려해 건설환경공학과에 진학한다면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다. 전남대 건축학부는 건축h도시설계전공과 건축공학을 운영하며 입학 때부터 전공 예약 형태로 각각 분
리해 선발하는 인원도, 통합 선발하는 인원도 있다. 성균관대는 건설환경공학부와 건축학과가 개설돼 있으며 건축공학과는 따로 개설되지 않아 건설환경공학부에서 건축학을 제외한 건축공학, 토목, 조경학까지 다룬다. 창의성 필요한 건축학, 협업 요구되는 건축공학
한양대(&3*$) 건축학부 안용한 교수는 t건축학도 와 건축공학도에게 요구되는 역량은 다르다. 건축학도는 건축주의 요구 사항을 기본으로, 심미적이 고 안전하면서 동시에 경제적인 건축물을 설계한다. 다양한 주체와 건축 설계를 완성해야 하므로 협업 능력, 창의성, 지구력과 함께 미술과 인문학 등에 관심이 있다면 도움이 된다. 건축공학도는 수학h 물리 등의 지식, 논리적 사고, 리더십과 협업 능력,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는 적응력이 필요하다u라고 조언한다.경희대 건축공학과 김대진 교수는 t건축공학도에게는 공학에 대한 지식h이해와 더불어 협업 능력이 필요하다. 공장에서 제품을 만드는 제조업과 달리 건축공학도는 현장에서 건축물을 만든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문제 해결 능력과 리더십이 요구된다u라고 설명한다. 타 전공 학생이 복수전공을 한다면 5년제인 건축학과는 이수 학점이 많은 만큼 졸업하는 데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박 교수는 t성균관대는 건축학과 복수전공은 가능하지만 1학년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필수 과목인 디자인 수업이 1학년 교육과정에 개설돼 있기 때문이다. 디자인과 설계를 위해 캐드($%), 어도비(EPCF), 스케치(4LFUDI) 등 3% 프로그램을 배우며 기초 작업은 손으로 그리는 경우가 많다u라고 말했다.
졸업 후 진로에 대해 경희대 김 교수는 t건축공학과 학생은 졸업 후 대부분 시공사에 취업한다. 다른 제조업에 비해 연봉도 높은 편이라 학생 선호도가 높다. 그 밖에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건설관리공사 등 공기업으로도 진출하며 대학원 진학 비율은 10_20% 정도u라고 설명한다. 건축학과는 대다수 학생이 설계 사무실에 취업한다.건축학을 복수전공해보니
실내장식디자인학과는 인테리어 등 내부 공간에 대한 심미적 구성과 더불어 건물 형태와 시스템에 관여한다. 졸업 후에는 주로 건축h디자인 사업부, 건축 사무소 등에 취업한다. 건축학을 복수전공하는 한양대 실내장식디자인학과 19학번 박성연씨는 t실내 장식 디자인은 마감재 조명 등 감각을 다루기 때문에 디자인 영역에 가깝다. 베를린의 홀로코스트 희생자를 추모하는 코라 베를 리너 거리나 베벨 광장 등은 직관적으로 아름답다고 할 순 없지만 건축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실내 건축이 공간과 사람 간의 상호 작용을 다룬다면, 건축학은 사회 흐름에서 도출되는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u라며 두 학과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박소진
한양대 스마트시티공학과 박사t건축공학은 기술로 사회에 기여하는 학문u
2. 건축공학과에 진학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가족 중 건축 설계사가 있어서 어릴 때부터 건축 모형을 만들고 건축 설계 도면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어요. 설계 도면과 건축 모형을 기반으로 실제 건축물이 지어지는 과정에 매료되어 건축에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중h고등학교에 다니면서 수학과 과학에 흥미를 느꼈고 자연스럽게 건축과 공학이 접목된 건축공학을 선택했습니다.
2. 건축공학을 공부하려면 어떤 역량이 필요한가요 r분석적 사고 능력s을 꼽고 싶어요. 실제 건축 설계나 시공 과정에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는데 여러 이해 관계자와 협력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해야 하거든요. 건축공학에서는 공학의 기초 지식을 배우면서 동시에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분석적 사고 역량을 함께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기억에 남는 전공 과목은 무엇인가요 r건설 및 계약 관리s가 기억에 남아요. 건설 중 일어나는 계약 행위를 이해하고 건설 활동 주체의 특성과 역할, 관계를 배우는 과목이에요. 건설 계약 원리는 실제 건설 프로젝트에 바로 적용될 수 있어요. 이론을 배우면서 실무에 필요한 지식을 동시에 쌓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2. 실무가 아닌 박사 과정에 진학한 계기가 있나요 학부생으로서 다양한 전공 과목을 접하면서 건축공학의 기초를 쌓고 폭넓은 지식을 얻을 수 있었
지만 깊이는 얕았어요. 대학원에 진학하면 구조, 재료, 환경, 건설 관리 등 다양한 세부 전공을 배울 수 있거든요. 건설 프로젝트의 기획부터 설계, 시공, 유지, 관리까지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r건설 관리s 분야에 흥미를 느껴 대학원에 진학했습니다.
2. 건축공학에 관심 있는 청소년에게 조언 부탁드려요.건축공학은 사회와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분야입니다. 지속 가능한 건축, 친환경 재료 사용, 에너지 효율적인 건축 기술 개발 등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죠. 건축공학에도 다양한 세부 전공이 있어요. 대학 진학 후도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서 건축공학과 교육과정을 통해 관심 분야를 찾다보면 나만의 길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손민욱한양대(&3*$) 건축공학과 4학년
t물리 비중 높은 구조 역학이 좋아 건축공학 선택했죠u
2. 건축공학과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고등학교에서 특히 재미있고 자신 있었던 과목이 물리였어요. 물리를 실무에 적용할 수 있고, 대형 건설사에 취업하기 좋은 학과라는 점에서 건축공학과를 선택했습니다. 건물의 뼈대가 되는 구조 역학 분야는 특히 물리의 비중이 높아요. 바람, 지진 등으로 건물에 균열이 발생하지 않도록 연구하는 분야입니다.
2. 기억에 남는 수업을 소개해주세요.1, 2학년 때는 r공업 수학s r대학 물리s 등 건축공학 기초 과목을 이수하고 3학년 이후 본격적으로 전공 공부를 하는데요. r#*. 활용s 수업이 특히 재밌었습니다.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건물의 3% 모형을 만들고, 드론으로 현장을 모니터링하는 등 스마트 건설 기술을 배우는 과목이었어요. 또 $언어, 파이썬 등 프로그래밍 수업과 인공지능 수업도 기억에 남는데요. 건축 분야에서도 인공지능 활용 방법이 무궁무진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흥미로웠습니다.
2. 졸업 후 어떤 계획이 있나요 시공사 취업 혹은 대학원 진학을 계획 중입니다. 학과 선배가 학교에서 배우는 이론이 훨씬 더 와 닿고 도움이 될 거라며 인턴을 권했어요. 시공사 인턴을 통해 실무를 접했는데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시공사는 연봉이 높지만 퇴사율이 높은 편이 거든요. 현장의 건설 노동자와 함께 일하면서 안전을 관리하는 일이 쉽진 않았지만 사람과 소통하는 일이 제게 잘 맞았어요.2. 건축공학에 관심 있는 학생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건축학과 건축공학의 차이를 분명히 알고 건축공학을 선택했다면 학과 정보는 충분히 파악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대학 입학 전에 여유가 된다면 건축공학에서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인 레빗(3FWJU)을 다뤄보세요. 설계 도면을 만들거나 3% 건물 모델을 만드는 프로그램인데 유튜브를 통해서 충분히 공부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도구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면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요. 고교 때부터 캐드를 다뤘던 친구는 다른 친구가 밤새워 과제를 할 때도 한두 시간 만에 끝내더라고요. 여유가 생기면 자격증이나 공인 영어 시험을 준비하거나 현장 실습도 할 수 있을 거예요.EDUCATION #중학생 #학습
주②제 자중 탐료학구 생조 활을사동 위와 가한 활이 용드 빅논데문이부터터 시챗대(1, 5관까건지은 신뢰도! r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s라는 말이 있다. 빅데이터 시대, 주제 탐구 활동과 잘 맞는 양질의 자료를 찾아내고, 나만의 방법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자료 조사는 주제를 선정하는 첫 단계부터 보고서 작성까지 모든 과정에서 필요하다. 주제 탐구 활동을 어려워하는 중학생을 위해 주제 선택부터 자료 조사 및 분석h실험h토론, 보고서 작성법까지 차례로 안내하는 두 번째 시간, 유용한 자료 조사 및 활용법에 대해 알아본다. 도움말 김나영 교사취(서재울 이 양도정연중 리학포교터)h M양EZ선!환OB 수FJM석.DP교N사 (경기 양영중학교)
주제 파고들며 궁금증 확장해야 주제 탐구 활동에서 자신에게 맞는 창의적인 주제 선정은 잘 채워진 첫 단추다. 그 시작은 관심 분야에 대한 심화 학습이다. 이를 위해서는 관련 도서를 잘 선정해서 읽어야 한다. 관련 도서를 찾는 과정도 자료 조사에 해당한다. 이때 챗(15를 이용하거나, 논문이나 보고서의 참고 문헌을 살펴봐도 좋다. 경기 양영중 양선환 수석교사는 t주제 탐구 활동은 주제와 관련된 많은 학습을 주도적으로 하고 그 과정에서 학습 역량을 향상하는 게 목적이다. 결과와 보고서를 쓰는 것은 수단과 방법에 불과하다. 따라서 주제 탐구 활동에서 자료 조사는 당연히 주제와 관련된 도서를 찾아 읽고, 관련 논문과 보고서를 살펴보는 것이다u라고 조언한다.
심화 학습에서 생긴 호기심을 따라 자료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독창적인 주제를 찾을 수도 있다. 국어나 사회 과목의 주제 탐구 활동에서는 다른 영역을 아우르는 융합 주제 탐구 활동이 가능하다. 서울 양정중 김나영 교사는 t예를 들어 국어 과목에 서 이상의 시 <날개>와 관련된 주제 탐구 활동을 할 때 관련 논문을 찾아보던 중 r이상의 집s이 서울 종로 에 있음을 파악한 후, 관련 논문을 검색해서 철거 위기에 있던 r이상의 집s을 문화유산국민신탁에서 매입, 관리h보존한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고, 나아가 이 기관에서 관리하는 소장 유물을 함께 탐구하는 방식이다. 자료 조사 과정에서 생긴 궁금증을 따라가다 보면 교과를 아우르는 훌륭한 주제 탐구 활동이 가능하다u고 설명한다.
내 주제와 맞는 논문h보고서 찾기
정한 주제에 맞는 자료 검색 사이트를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예컨대, 사회의 경제 단원 r통화정책s에 관한 주제 탐구 활동에서는 통계청, 국세청, 한국은행, 네이버 신문 기사 검색을 활용하면 좋다. 김 교사는 t한국은행 사이트에서는 기준금리 추이를 연도별로 검색할 수 있으며, 국세청 홈페이지의 r신문 기사 모음s을 검색하면 연도별 국세청 보도자료를 확인 가능하다. 당시 보도자료와 신문 기사는 사회 과목 주제 탐구에서 매우 중요하다u고 조언한다.과학 주제 탐구 활동에서는 학술연구정보원, 전자과학전람회, 환경부 홈페이지 등을 추천한다. 이 밖에 한국언론재단에서 운영하는 빅카인즈, 원하는 정보를 항목별로 검색할 수 있는 디비피아 등이 활용도가 높다. 그렇다면 어떻게 검색해야 효과적일까 양 수석교사는 t검색창에 키워드를 입력하고, 논문 제목을 읽고 논문 요약 내용 살핀다. 그다음 결론 및 제언 읽기를 통해 연구자들이 제안한 주제 아이디어와 연구 실행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효과적이다u고 설명한다.간편한 챗(15, 확인 과정 필수
많은 학생이 자료 검색 시 이용하는 방법은 챗(15 다. 양 수석교사는 t챗(15는 주제 탐구 활동에서 자료를 찾는 데 매우 유용하다. 챗(15는 내가 알지 못하는 영역에서 아이디어를 다양하게 제시해준다. 주제 선정 후 실행 과제를 찾기까지 오래 걸리는데, 시간을 단축할 뿐만 아니라 챗(15가 제시하는 다 양한 실행 과제를 읽어보고 선택할 수 있다u고 설명한다.객관적인 수치나 뉴스 발표 자료를 확인하는 데에 도 유용하다. 하지만 챗(15 이용 시 주의할 점도 있다. 김 교사는 t의심 없이 자료를 그대로 쓰는 경우가 많다 보니 종종 오류를 발견한다. 반드시 신문 기사나 검증된 자료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u고 강조한다.
신뢰도 높은 동영상h블로그 선별하기깊이 있는 자료 검색 전에 동영상을 접하면 보다 쉽게 주제에 다가갈 수 있다. 유튜브에 올라온 특정 정책에 관한 기자회견, 공공기관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동영상도 유용하다. 개인 블로그h유튜브에도 알짜 정보가 많지만, 주의할 부분이 있다. 양 수석교사는 t블로그의 목적이 상업적인지 알아 봐야 한다. 정보 공유가 목적인 경우 일반적으로 학술 연구, 정부 간행물 또는 전문가 자료의 출처에 대한 참고, 링크, 인용을 제공해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하려 애쓴다. 도메인 이름이 HPW(정부) FEV(교육기관) PSH(비영리 단체)로 끝나는 곳은 공공기관인 경우가 많아 신뢰도가 높다u고 조언한다. 이 밖에 게시 날짜도 중요하다. 최신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장기간 업데이트가 안 된 자료는 피하는 것이 좋다.TIP 신뢰도 높은 자료 검색 사이트
•구글학술검색 XXX.TDIPMBS.HPPHMF.DP.LS •한국학술정보 XXX.LJTT.LTUVEZ.DPN•디피비아 XXX.EQCJB.DP.LS•빅카인즈 XXX.CJHLJOET.PS.LS•학술정보서비스 XXX.SJTT.LS•국회전자도서관 XXX.EM.OBOFU.HP.LS• 네이버 전문정보 검색 XXX.BDBEFNJD.OBWFS.DPN•국립중앙도서관 자료 검색 XXX.OM.HP.LS
선강우
경기 양영중 1학년 t생태 환경에 대한 호기심, 지역 블로그 정보 도움됐죠u2 과학 주제 탐구 활동 시 자료를 찾는 나만의 비법이 있다 면 알려주세요.
저는 최신 정보를 다루는 블로그나 뉴스 등을 참고합니다. 특히 생태계 관련 과학 주제 탐구는 정보가 계속 업데이트되고 있어 자료 조사 시 유의해야 해요. 가장 많이 이용하는 사이트는 에코 성남(FDP.TFPOHOBN.HP.LS)이에요. 경기 성남시가 운영하며, 서울대를 비롯한 많은 환경 생태 전문 기관이 참여한 사이트라서 신뢰도도 높고, 제가 사는 성남의 생태 환경에 대해 가장 정확하고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주제 탐구 활동에 관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 책도 큰 도움이 됐어요. 중학교에 입학한 직후에는 주제 탐구 활동을 막막하고 어렵게만 생각했었는데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프로젝트 학습>이 큰 도움이 됐어요. 2 가장 인상적인 자료 조사 경험을 한 주제 탐구 활동을 소개한다면 r분당 탄천의 생태계 조사s를 주제로 한 탐구 활동입니다. 학교 근처부터 서현역까지 생물들을 직접 관찰하고 찾았죠. 어릴 적부터 다양한 생태 환경에 관심이 많았는데 학술 자료를 검색하고 제 주위의 생태 하천을 직접 살피는 활동이 무척 재밌었어요. 우선 분당 탄천의 다양한 생물에 대해 챗(15로 조사했어요. 현재 탄천에 사는 생물체 현황, 가장 많이 분포하는 생물을 물어보면 바로 답을 얻을 수 있더군요. 그 자료를 r에코 성남s을 통해 생태 기사로 확인하면서 같은 점, 수정할 부분을 발견하는 과정도 의미 있었어요.
분당 탄천의 생태계 조사 활동 보고서.
오은호 경기 양영중 1학년
t한 주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자료 검색u
2 가장 기억에 남는 주제 탐구 활동과 그때 활용한 자료 검색 방법은 사회 개인 수행평가로 발표했던 r전쟁에 의한 피해s가 기억에 남아요. 전쟁이라는 큰 주제 안에서 전쟁의 피해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검색했어요. 그중 전쟁 범죄와 아동 학대 기사가 와닿아서 탐구 활동 주제로 정했죠. 이후 뉴스 자료와 챗(15를 활용해서 지역별 전쟁 범죄 발생 건수, 경제적 피해 등 객관적인 자료를 확인했어요. 챗(15는 여러모로 편리하지만, 저는 전적으로 의존하진 않았어요. 반드시 다른 자료 검색을 통해 사실 확인을 하며 탐구 보고서의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논문 자료는 ,*44(LJTT.LTUVEZ.DPN)를 활용했어요. 논문을 검색할 땐 일단 목차를 중심으로 보고, 관심 주제를 발견하면 자세히 읽어봤어요. 이때 무작정 검색하면 연관성 없는 정보가 많이 뜨기에 자신이 생각한 핵심 키워드만 검색해서 찾아보는 것이 효과적이에요. 자료 조사를 충실히 하니 자연스럽게 좋은 결과물이 나왔어요. 2 여럿이 탐구 활동을 할 때도 많은데요, 힘든 점은 없나요 팀원 중에는 적극적인 친구도 있고, 그렇지 않은 친구도 있기에 너무 내 의욕만 앞서다 보면 당연히 갈등이 생겨요. 하지만 모둠 활동을 이끄는 리더가 각자의 역할을 분배해주면, 모든 모둠원이 참가하면서도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어요. 자료 검색 시 한 가지 주제를 다른 방법으로 조사하고 결과물을 공유하면 혼자일 때보다 훨씬 다양한 생각이 합쳐지고, 내용을 정확히 검증할 수 있어 모둠 활동의 장점을 잘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사회 주제 탐구 활동 r전쟁에 의한 피해s 115 발표 자료.
교육을 보2는0 또24 다른 시선CCOOLLUU&MM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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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교사의 월간 미대 입시 스케치 ⑥ 미술 계열 수시 면접고사의 특징과 대비 전략 1@ 서류 기반 면접
김동욱 교사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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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공신들의 /&8진(로쾌)담 대학 생활은 끊임없는 목표 재설정의 연속
오승주
중앙대학교 공공인재학부COLUMN
#칼럼 #대입 #학습 #미대@입시월김간동 욱미 교대사 입의시 스케치6
미술 계열 수시 면접고사의 특징과 대비 전략 1 @ 서류 기반 면접
글 김동욱 교사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고등학교에서 미술을 가르치며 입시 지도를 병행한다. 교육학 박사(미술교육)로 대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한다.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원단에서 활동하며 자료집 집필, 컨설팅, 교사 연수, 입시 설명회 등을 진행이하루고는 있 밑다바. 학탕생이들 되이겠 공다교는육 목에표서가 미 있술다대. 학 진학의 꿈을
면접 비중 갈수록 커지는 추세 1단계 합격 발표 전 준비해야 지난달에 2025 수시 원서 접수가 모두 끝났고, 이번 달부터는 본격적으로 대학별 실기와 면접고사가 진행된다. 실기고사는 출제 문항에서 요구하는 조건에 따라 평소 연습한 대로 응시하면 되지만 면접고사는 준비가 부족하면 10분 내외로 주어진 시간 내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는 불상사를 겪기도 한다. 면접 결과에 따라 최종 당락이 뒤집히는 사례가 종종 있다. 따라서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특히 1 단계 합격자 발표 후 불과 며칠 뒤에 면접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서 1단계 발표와 상관없이
미리 준비해야 면접고사에 대비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 면접형에서 실시하는 면접고사의 비중은 30_60% 정도이 며, 해가 갈수록 면접의 비중을 높이는 대학이 늘고 있다. 학생부 기록이 상향평준화되면서 지원자 간 큰 차이가 없거나 과장된 경우도 많아서 지원자의 역량을 직접 만나서 확인하려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면접고사는 서류(학생부) 기반형과 제시문 기반형으로 나뉜다. 서류 기반형은 학생부에 기록된 활동에 대한 질의응답 위주로 진행되며, 제시문 기반형은 대학이 출제한 문제 형식의 제시문을 읽고 그에 대해 구미술 계열 입시는 비실기전형 확대 및 디자인 수요 증대로 갈수록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일반 모집 단위에 비해 입시 정보를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공교육에서 손꼽히는 미대 입시 전문가인 서울사대부고 김동욱 교사가 매월 첫 번째 <내일교육>에 미대 입시 정보를 안내합니다. 미술 계열 진학을 꿈꾼다면 꼭 챙겨 보시길 바랍니다.@ 편집자
표 1@ 2025학년 수시 주요 대학 미술 계열 서류 기반 면접 경쟁률, 선발 방식 및 평가 내용
대학전형명모집 단위모집(명 인)원경쟁률선발 방식면접 평가비 율항(목%) 및 반영 면접일서울대일반전형디자인과72712단단계계:: 서1단류계(2 7배0수+면)접 30 전공 적성 및 학업 능력11.22.(금)국민대국민프런티어시각디자인학과1052.621단단계계:: 서1단류계(3 배70수+면)접 30전자공기 주적도합성성( 4및0 )도 인전성정(2신0)(40) 11.23.(토)고려대실기/실적(특기자)디자인조형학부1524.621단단계계:: 서1단류계(5 6배0수+면)접 40 전융면공접합 적적태 도합사(성고20력(4)0(4) 0 )11.2.(토)이화여대예체능서류디자인학부2415.921단단계계:: 서1단류계(4 8배0수+면)접 20 발자전기 주가도능성성, 전공 잠재력, 10.26.(토)경희대(국제)네오르네상스환경조경디자인학과1013.421단단계계:: 서1단류계(3 배70수+면)접 30전공 적합성(50) 인성(50)11.30.(토)명지대명지인재면접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628.812단단계계:: 서1단류계(4 7배0수+면)접 30공진동로체 역 역량(량35(3) 5발)전 가능성(30) 11.23.(토)상명대상명인재조형예술전공915.112단단계계:: 서1단류계(5 6배0수+면)접 40공학동업체 역 량역량(20(2) 0진)로 역량(50) 11.1.(금)성신여대자기주도인재서비스디자인공학과99.212단단계계:: 서1단류계(3 배70수+면)접 30진로 역량(70) 학업 역량(30)11.6.(토)서울여대바롬인재면접시각디자인전공1018.312단단계계:: 서1단류계(5 5배0수+면)접 50인진성로 역및량 의(4사0소) 발통전 능 가력능(2성5)(35) 11.30.(토)경기대(수원),(6학생부종합디자인비즈학부2414.012단단계계:: 서1단류계(4 7배0수+면)접 30소잠통재 역역량량((155)) 사회 역량(10) 11.30.(토)술로 답변하는 방식이다. 이번 칼럼은 서류 기반 면접을 중심으로 2025 수시 미술 계열 면접고사의 특징과 대비 전략에 대해 알아본다. 다음 칼럼은 제시문 기반 면접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 10*/5 ① 지망 대학 평가 항목 파악 지원자의 학생부를 중심으로 질의응답하는 방식의 면접이다. 면접관은 보통 2_3인의 교수 및 입학사정관으로 구성되며, 1인당 10_15분 정도 진행된다. 질문 내용은 지원 동기, 지원 학과에 관심을 가진 계기, 지원 학과에 입학하기 위한 대표적인 노력, 공동체에서 남들과 협력해 이루어낸 경험,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등 미리 준비된 공통 질문과 학생부에 기록된 활동에 대한개인별 질문으로 구성된다. 고려대, 이화여대, 중앙대 등 미술 계열 지원자에게 별도의 활동 보고서를 요구하는 대학은 이를 중심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서류 기반 면접의 주요 평가 항목은 전공 적합성, 자기 주도성(발전 가능성), 학업 역량, 인성 및 소통 능력 등이다. 전공 적합성에 대해서는 전공 관련 교과 이수 노력, 전공 관련 교과 성취도, 진로 탐색 활동 및 경험 등 전공(계열) 분야 활동을 평가한다. 자기 주도성(발전 가능성) 은 학교생활 전반에서 자기 주도적인 탐구와 활동 경험을 통해 대학에서의 발전 가능성을 가늠한다. 학업 역량은 1단계 서류 평가에서 내신 등급과 같은 양적인 부분에 대한 평가는 마쳤기에 면접에서는 교과 학습 역량과 태도 등에 관한 질적 평가를 한다. 마지막으로 인성 및 의사소통 능력에 대해서는 협업 능력, 리더십, 나눔과 배려, 봉사심 등 학교생활에서의 공동체 역량과 함께 면접 과정에서 보이는 논리적인 의사 전달 능력도 평가한다. r표 1s의 대학별 면접고사 평가 항목과 비율 등을 참고하면 대학에서 어떤 항목을 중요시하는지 파악하고 준비할 수 있다.
$)&$, 10*/5 ② 내 학생부 분석해 면접관과의 r대화s 대비 서류 기반 면접 준비는 자신의 학생부 분석부터 시작된다. 꼼꼼한 분석을 통해 면접관이 물어볼 만한 질문 목록을 먼저 만들어야 한다. 주요 질문으로는 전공 관련 주요 활동을 하게 된 계기, 자신의 역할, 그 활동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 극복 방법, 배운 점 등 활동 자체에 대한 부분과, 주요 과목 성적이 유독 낮다면 왜 낮은지, 그 과목 성적 향상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등 학업적인 부분, 그리고 세특에 있는 주요 개념이 나 원리 등을 실제로 아는지 물어보는 지식적인 부분 등이 있다. 이에 대한 자신의 답변을 대본 형식으로 작성해 수차례 반복해 말해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선생님, 부모님, 또는 친구 앞에서 실전처럼 연습하
면접은 지원자와 면접관과의 대화이므로 과도한 부담을 갖거나 자신을 꾸미려고 과장하기보다는 자신이 어떤 활동을 해왔고, 어떤 역량이 있으며, 지원한 대학에서 어떤 공부를 하고 싶은지 등을 솔직하고 자신감 있게 표현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고 준비해야 자신감을 키워 현장에서 당황하지 않고 말할 수 있다. 간혹 면접관이 물어본 활동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학생부의 진실성을 의심받을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를 요한다. 면접은 지원자와 면접관과의 대화이므로 과도한 부담을 갖거나 자신을 꾸미려고 과장하기보다는 자신이 어떤 활동을 해왔고, 어떤 역량이 있으며, 지원한 대학에서 어떤 공부를 하고 싶은지 등을 솔직하고 자신감 있게 표현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수시 모집 요강과 전형 가이드북, 면접 설명 동영상 등을 통해 면접고사의 주안점, 사례 등을 제공하는 대학도 많으므로 자신이 지원한 대학의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이를 모두 확인하고 면접 준비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추가적으로 해당 학과(학부) 홈페이지에서 교육 목표, 개설 과목, 전공별 트랙 등을 살펴보고 학업 계획을 미리 설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것은 지원 동기, 입학 후 학습 계획,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등에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r표 2s는 고려대 디자인조형학부 지원자의 실제 면접 질문 사례다. 질문은 개인별로 달라질 수 있으므로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자.
표 2@ 2024학년 수시 고려대 디자인조형학부 특기자전형 면접 질문 사례
자기소개 및 지원 동기를 말해주세요. 고려대 디자인조형학부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을 말해보세요. 고교 생활 중 수행한 디자인 중에서 소개하고 싶은 것은 (꼬리 질문) 무선 이어폰이 달 모양을 띠고 있는데 특별한 이유는 미디어 아트 작품을 여러 개 했는데 다룰 수 있는 툴은 보틀 디자인을 했는데, 그 용도와 제작 이유는 본인이 정말로 해보고 싶은 디자인은 우리 학교에 대해 더 알고 싶은 것이 있나요EDUCATION #칼럼 #공신@칼럼
NEW 공2신0들24의로쾌
네 번째 칼럼@나의 대학 생활과 진로
대학 생활은 끊임없는 목표 재설정의 연속
글 오승주
중앙대 공공인재학부 2학년PITKTK1!OBWFS.DPN현재의 나는 사회 문제에 대한 사회적 담론을 형성할 수 있는 변호사를 꿈꾼다. 하지만 과거의 나는 경영인을 꿈꿨다. 서로 다른 분야를 넘나든 이유는 다사다난했던 고교생활, 성적과 입시의 변화에 영향을 받았다. 썩 모범 답안 같지는 않았던 내 지난 시간이, 같은 길을 걸을 후배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자율성과 함께 책임감이 요구되는 곳
대학 강의에서는 전공뿐만 아니라 교양 과목에서 도 r추론s과 r적용s을 요구한다. 특히 사회과학 분야 에서는 고등학교 내신에서 중요했던 암기와 단순 계산 등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1학년 때 수강했던 전공 과목인 r행정 통계 분석s에서는 시험을 볼 때 엑셀 프로그램을 사용했고, 2학년 전공 필수인 r정책 평가론s에서는 생성형 *를 사용할 수 있어서 정책을 평가하는 보고서를 작성할 때 *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 즉, 대학에서는 주로 문제를 평가하고 풀어나가는 방향을 설계하는 공부에 중점을 둔다. 실제로 문제를 수행할 때는 r판단s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원어 강의 등 종합 능력을 요구하는 강의도 많기 때문에 대학에서 효율적으로 학점을 관리하고 싶다면 다양한 고등학교 활동을 통해 생각하는 연습을 해두는 게 좋다.
대학에서는 스스로 챙겨야 하는 일이 많다. 자율성이 많이 부여되지만 동시에 책임이 많아진다. 고등학교 때 필요했던 자기 주도성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다. 이번 학기에는 몇 과목을 수강할지, 취업을 위해 필요한 교내외 활동은 무엇인지, 내가 신청할 수 있는 장학금은 무엇인지 모두 스스로 찾아보고 챙겨야 한다. 반면 대학의 매력 또한 자율성이다. 성인으로서 사회에 나가기 전에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연습을 해볼 수 있는 마지막 단계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잘 찾아보기만 한다면 학생이란 이름으로 누릴 수 있는 혜택도 꽤 많으니 부지런히 알아보길 바란다.나만의 원동력 찾아 작은 성공 경험 쌓길
대학은 진로나 목표가 확실한 사람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오히려 더 방황하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 진로가 확실하면 학점 관리에 진심을 다하게 되고, 그렇지 않으면 공부를 아예 놓아버리기도 한다. 물론 대학에 입학하기 전까지 목표 혹은 진로를 정하긴 쉽지 않고, 대학에 와서도 꿈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나도 고등학교 때 경영에서 행정으로 진로가 바뀌었고, 사회 약자를 돕는 행정가를 꿈꾸며 대학에 입학했다. 하지만 그들을 돕기 위해서는 오히려 법을 알아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고 현재는 행정학 과목보다 법학 과목을 주로 수강하며 변호사나 경찰 간부 등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진로를 꿈꾼다. 보다 명확해진 목표가 더욱 열심히 공부하게 만드는 동력이 됐다. 진로나 목표는 대학에 입학한 후에도 계속 수정되고 구체화된다.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얻는 삶의 지혜도 많은 도움이 되니 무엇이든 후회 없이 해보고 끊임없이 수정해보길 추천한다.
대학에서는 여러모로 성실한 사람이 앞서 나간다 고 생각한다. 똑똑해서 성실한 게 아니라 성실해서 똑똑해 보인다고나 할까. 그러기 위해서는 r공부하는 동력을 얼마나 유지할 수 있는가s가 중요하다. 나는 동력을 잃지 않고자 구체적인 진로 로드맵을 작성해 목표를 확고히 했다. 무엇이든 성실하게 임하면 기회가 생긴다. 어떤 일이든 도전한다면 언젠가는 도움이 된다. 덕분에 1학년 때는 학과 수석을 차지했고 최근에는 학년 우수 성적을 받았다. 또한 카투사에 합격해 이달 입대를 앞두고 있다.22002244--11 정정책책평평가가GG 평평가가__고고ii [[44조조]]
ⅠⅠ.. 평평가가 22hh 정정책책 pp개개 11.. 청청((일일자자LL33약약장장@@!! 5인 이h 우j지원2h업에i 취업~E청(을 정규직으E 채용하고 6개월 이h 고용유지 t 최장 2(간 최2 1,200O원 지원하* 제3이-. 지uidsg업, X>유P업, 고용위지역 p재 업 :은 5인 XO 업3 가+하-.1) 22.. 정정책책이이 해해결결하하고고자자 하하** ff회회적적 WW제제 정책 이K에i } q 있9, 이 정책의 주6 U적은 청( 취업%을 해결하 위함이-. w제E 올해 1b 울g의 청(w업H은 12.3%E fh 최고J F했으S, 전( 4 2d 청( w업자 q <한 20% '게 증가했-. 그 요인으E* 2업 일자L의 감p, 청(8의 중p업 피현h의 x화E 인한 ‘자[적 d경제활4 인구의 증가그’ 가p 요거 Gd5용고의 있전-a. <청*( 일일자aLJ3 지약원장할@ !q은 있 이-와. 같은 청( 취업% Y w업W제J 해결하 위함 이③= 정 할a *q 외있국-인.2) E자J 고용하고 있* 중p업체가 외국인 E자J 청( X취업자E 2체하거$ 청( X취업자J 추가E 고용하* 경우 _조! <* 그 Z의 \]으E p요 d용의 전a < 33.. 정정책책이이 의의33한한 UU적적* 일aJ 지원할 q 있-. 가가.. 업의 청(고용 확2J 지원하고, 취④업 제~1E항청a(터의 제취3업항#을지 촉의진 규함정으에E y;, =청 (정고a용가활 중mp화J업 체에 p요 d용의 전a <* 일aJ 지U적으E 한-. 원하* 경우에3 정a* 청( X취업자 고용 여a 외에 c필요한 _고 : 해1 중p업체의 자율 $$.. 운영지침은 청(일자L3약장@! f적업인의 경지영원을2 h저,해 지하원*& 간용l, 을지 원하절여차i, *각 z주,체 6의- 역.할 : 한f ---업.. .정운책영추에진 2의한 n거a]fC항은을 - 정음하과여 같 청-(. q▶▶ 일제제 ㆍ 자공11공조조관L공공L((U3U재재 약적적정정체장)) 계 aa이@J정정 ! ]확청청이은구구M U함 공!!적으공지지에E재 yYYQ정 게에aa공 정정공효2재이이과한정익익적 a으운환환정E용qq청 의운::구 영에에건 :전5 관관을3m한한 F과! ]] 지투HH하T고m 을a 정제청고구함 을: 으UE적 으얻E은 한이-익.의 환▶▶ 고고용용정정책책``]] 제제2255조조((청청((··여여mm··고고CC자자 ::의의 고고용용촉촉진진의의 지지원원)) ⓵ 국가* 청(·여m·고C자 :의 고용을 촉44..진 정정하책책이이 위 의의하33여 한한이 8UU의적적 을을취업 //에mm 적하하합고고한자자 직&&종nn의운운 개 \\[]], 직 업한⓶+ 2A제책1 을개항[ 에t 훈;행B하I과여 정청의( 한 ·여개-mk.·,고 고C용자 :회의 확 고 업 고2가가용용VJ..촉 b)운운위4진할영영한a점에 주주 을(제`필체체 3a요잘^^의)한 , 파 고 역역Nf{용할할B항하)과,과 은고4관 업업;aB규( VVE정고] 하 용C]규규여o의H정정, 터 E_정) , -d정한 한,국 효그-고과 .적용Z정인에_ 정필원책요, 집운행영을 관하, 3참F여 함업 : 각 b^, 관^ ▶▶ 청청((고고용용촉촉진진 특특^^]] 제제77조조((중중pp업업체체의의 청청(( XX취취업업자자 고고용용지지원원)) ① 정a* 인건d : 경d 과중으E 인한 $$ 중.. p예예gg업||체에에의 QQ경**영 현현~wwE적적J 정정타개책책운하운고용용 청( X취업자의 고용을 촉진하 위하여 중p업체가 청‘(23 (X3취 업예자gJh 고v용규하지거원$ 인 직원업 9+OA T개이[ 훈조B을에 w/tm하5*거 $, 예g이 p진6 경우에* 23(3 f업경우 그 p요 d용의 전a <* 일aJ 지이원 할조 q에 있 N-감.7 q 있-.’=* 점을 T함으Ey, _- 현w적인 정책집행을 tf함 ② 정a* 중p업체가 청( X취업자의 고용을 촉진하 위하여 tk Y 환경을 개j하* 경우 --.. ff업업추추진진체체계계 TT12)) 고“J9Q노@동 /$0 ‘RM년는F데G”..리. 도:2(H R려년금 ’. '33률* ‘개5f차대업J 운S }영고’지 Yr침TN에게, 2해f02업줌4.34추).2진0체계와 그것을 01하* aiJ T함으Ey, 정책 q혜자E 하여! 절 ==.. -여여 1?? - 가가지지 hh황황을을 가가정정하하고고,, 정정책책 qq혜혜여여aaJJ 판판..하하** 예예tt와와 판판..준준을을 제제공공해1지침의 ‘지원2h’ ab에* `적인 요건인 피_험자의 q, 그 g정간 : `적인 정_ eO z,=, 피_험자q에 관한 적용 예t, 참여업이 여? 차D에 걸쳐 지원2h 청(을 채용하* 경우, 연 R출~이 ‘해1 업의 준 피_험자q x 1,800O원’ 이h인 업의 경우 :을 n[하게 구b하여 적격여a* XG이고 q혜적격xf의 준 :에 2한 -한 예tJ 제공하여 정책q혜자의 이해3J 향ht키@고 함 NN.. 지지원원절절차차JJ 통통한한 접접 mm 향향hh YY --한한 \\TT의의 접접 mm 향향hh을을 위위한한 ))AA「청(일자L3약장@!」을 v청하 위해i* 청(일자L창출지원 f업 ,L집에i 참여 v청을 하T 5*1, 이* 관공iJ 통하* 것이 z,= ,L집을 이용하 ;W에 절차가 간편함,L집과 같은 지원절차 외에3 청(일자L3약장@! f업 운영관(직업|정] 제18조 Y 제193) 「청(일자L3약장@! f업 운영지침」 p.4- 2 -대학 r정책 평가론s 수업에서 작성한 보고서.흔히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작은 성공 경험이 중요하다고 한다. 여러 경험이 모여 큰 성공의 발판과 자신감을 심어주기 때문이다. 당장 힘든 일도 시간이 지나면 당연한 일이 된다. 대학 1학년 때는 벅차고 신나지만 2학년이 되면 종강만 바라며 학교를 다니게 된다. 부디 익숙한 일상에서도 나만의 원동력을 찾고 성공 경험을 다졌으면 한다. 언젠가 달려온 길을 되돌아봤을 때 성실하게 굴려온 눈덩이를 마주하는 사람이 되길!
WHOETE KBLOYO KS
글 정유미 자유기고가 QVSJQVEB!OBWFS.DPN
<탱탱볼> 지은이 강이라펴낸곳 문학동네
통통 튀는 미스터리를 읽고 싶다면
탱탱볼은 유h초등 시절 최고의 장난감 중 하나였다. 탱탱볼이 가득한 뽑기 기계를 돌릴 때의 설렘, 기계에서 툭 떨어진 알록달록한 작은 고무공 하나를 손에 쥘 때의 촉감, 탱탱볼을 바닥에 힘껏 던질 때의 쾌감을 잊지 못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탱탱볼처럼 통통 튀는 청소년 추리 소설이 나왔다. 2019년 현진건문학상에 단편 <스노볼>이 추천작으로 선정된 강이라 작가의 첫 장편 소설로 오래된 문방구를 배경으로 한 일상 미스터리다. r사건은 문방구로 모인다s라는 부제처럼 탱탱볼을 던지는 열 살 리라, 추리 소설을 좋아하는 열네 살 하나, 열일곱 살 동우가 전직 형사 영욱의 문방구에 모여 그들에게 닥친 사건을 해결해나간다.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이 각자의 문제와 직면하고, 서로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따스한 이야기가 미스터리와 함께 전개된다. 아이들에게 미스 마플, 도도마(탄자니아 의 수도), 외할(외할머니의 준말)이라고 불리는 문방구 주인 영욱은 청소년에게 가장 필요한 r어른 친구s의 존재를 생각하게 한다. 책의 맨 뒤에 실린 r추리 소설 더 읽기s 코너에서는 등장인물이 읽었던 책 목록을 소개해 추리 소설의 매력 속으로 독자를 이끈다. 추리 소설과 청소년 소설을 좋아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추천한다.
<역사가 묻고 미생물이 답하다> 지은이 고관수
펴낸곳 지상의책미생물이 인류의 역사를 바꿨다고 미생물이란 눈으로 관찰할 수 없는 작은 생물이다. 세균과 바이러스, 곰팡이, 효모 등이 미생물에 속한다. 지구에 최초로 나타난 생물체인 미생물은 인간의 몸속뿐만 아니라 어느 곳에나 존재한다. 우리는 작은 미생물이 삶에 상상 이상으로 영향을 끼치는 생명체라는 사실을 코로나19를 겪으면서 확인했다. 지상의책 교양 시리즈 r묻고 답하다s의 여섯 번째로 출간된 이 책에서 성균관대 의과대학 고관수 교수는 인류와 미생물이 공생해온 과정을 들려준다.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미생물과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미생물의 영향력을 인류사와 엮어 흥미롭게 풀어냈다. 인류와 미생물이 r공생하고 공격하며 공진화해온s 흐름을 연대순으로 구성해 과학이 어려운 문과생도 역사책 읽듯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펠로폰네소스 전쟁의 살모넬라, 1차 세계대전의 스페인 독감, 2차 세계대전의 페니실린 등 역사의 결정적 순간마다 미생물이 어떤 활약을 했는지를 보면 미생물이 미래의 인류에게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결론에 이른다. 의생명과학 전공 지망생이나 역사와 과학 분야를 좋아하는 독자 모두에게 추천한다.FWOECEUKSLY
이 주의 교육 이슈
취재 장세풍 기자 TQKBOH!OBFJM.DPN
r백년지대계 논의s 국가교육위, 2년 만에 갈등으로 양분
지난 2022년 출범한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 가 2년 만에 심각한 내부 갈등을 겪고 있다. 내부 갈등은 야당 추천 위원이 성명을 발표하며 알려졌다. 진보 성향으로 분류되는 정대화 상임위원과 김석준h이민지h장석웅h전은영 국교위 위원은 최근 기자회견을 열어 t국교위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고 부실한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을 다시 시작하라u고 밝혔다.
r보수-진보s 나뉜 국교위이들은 r국교위의 실험은 총체적으로 실패했다s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극단적인 정파적 구성의 한계, 사회적 합의의 실종, 의견 수렴의 부재, 소통의 차단, 교육부의 들러리 역할, 강고한 비밀주의, 위원장의 구태의연한 리더십과 독단주의 등 일곱 가지를 국교위의 문제로 꼽았다.합의제 기구인 국교위는 쟁점 사안을 표결로 결정한다. 현재 19명의 위원 중(교원단체 추천 2명은 공석) 13명이 보수 성향, 6명이 진보 성향으로 분류된다. 보수 성향 위원이 의결 정족수인 전체 위원의 과반을 넘는다.진보 성향 위원은 이런 구성으로 인해 표결 과정에서 사회적 합의가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t발족 직후 2022 년 교육과정을 의결하면서 최소한의 의결 조율도 없이 표결 처리했다u며 t작년 2028학년 대입 정책과 올해 초등학교 1q2학년 신체 활동 분리를 의결하는 과정 역시 한두 차례 이야기한 후 이견을 묵살한 채 표결을 강행했다u고 했다.
또한 이들은 미래 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인재 양성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국교위의 역할이 무색하게 2025학년 의대 증원을 비롯한 주요 교육 현안에 아무런 의견을 제시하지 못하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논란 끊이지 않는 r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s국교위의 업무 중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2029학년 대입 개편안을 포함하는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이다. 이 계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 장석웅 위원 등이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달개비에서
획은 2026년부터 2035년까지 10년 동안의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청사진이다. 이는 올해 말 초안이 제시되고 내년 3월 최종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국교위 산하 자문기구인 중장기 국가교육발전전문위원회에서는 r수능 이원화, 수능 서h논술형 평가 도입, 내신 외부평가제 도입, 내신 절대평가제 전면 도입s 등이 논의됐다고 알려졌으나 국교위는 t본회의에서 논의된 바 없다u 고 일축했다. 일각에서는 사회적 파장이 큰 사안인 만큼 이제는 공론화가 필요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이런 가운데 국교위 내부에서 r깜깜이s 운영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된 것이다.진보 성향 위원들은 t사회적 합의를 위해서는 소통이 필수적이고 소통을 위해서는 공개가 필요하다u며 t그러나 위원장과 사무처를 중심으로 강력한 비밀주의가 작동하고 있어 기관 안에서 진행되는 모든 활동은 비공개이고, 생산된 모든 자료는 대외비가 됐다u고 지적했다.특히 t국교위의 핵심 책무인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의 퇴행성은 도를 넘었다u며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교원 92% t학생 문해력 저하, 정부 대책 필요u
학생 10명 중 2명의 문해력이 부족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최근 초h중h고등학교 교원 5천8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r학생 문해력 실태 교원 인식 조사s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학생의 문해력이 부족해 당황했거나 난감했던 사례를 묻는 문항에 5천여 명 이상의 교원이 예를 들어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는 r금일을 금요일로 착각했다s r왕복 3회라고 했는데 왕복을 이해하지 못했다s r이 부자리를 별자리로 생각한다s r족보를 족발 보쌈 세트로 알고 있었다s r중3 학생이 수도라는 말을 몰라 충격 받았다s r고3이 풍력이 무엇이냐고 물어봤다s 등의 사례가 있었다. 교원은 r학생의 문해력이 과거에 비해 어떻냐s는 질문에 91.8%가 r저하됐다s고 답했다.수업 중 해당 학년 수준 대비 문해력이 부족한 학생이 총 학생의 21% 이상이라고 답한 교원은 48.2%나 됐다. 31% 이상이라는 답변도 19.5%나 됐다. 글의 맥락과 의미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이 r21% 이상s이라고 답한 교원도 46.6%에 달했다. 도움 없이 교과서를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이 r21% 이상s이라는 답변도 30.4%, 문제를 이해하지 못해 시험을 치르기 곤란한 학생이 21% 이상이라는 답변도 21.4%이나 됐다.
교원은 학생의 문해력 개선을 위해 가장 필요한 방법으로 독서 활동 강화(32.4%)를 뽑았다. 이어 어휘 교육 강화(22.6%), 디지털 매체 활용 습관 개선(20.2%), 토론h글쓰기 등 비판적 사고와 표현력 교육 강화(11.4%) 등도 꼽았다.교총은 t문해력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진단h분석을 시작하고, 디지털 기기 과의존 문제를 해소하는 법과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u라고 강조했다.학교 노트북h태블릿 1$ 수리에 71억 원
정부가 내년에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전국 초h중h고교에서 사용하는 노트북, 태블릿 1$ 등 디바이스 수리에 최근 3년간 70억 원 이상 지출됐다. 디바이스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대목이다.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영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이 교육부에서 받은 r디바이스 파손, 고장, 분실 건수 및 금액s 자료를 보면 2022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적으로 학교에 보급된 디바이스 파손, 고장, 분실 건수는 총 16만6천 건이다. 파손, 고장 건수 중 약 4만5 천 건이 유상 수리를 받아 수리비로 71억여 원을 사용했다. 지역별로 보면 경남 지역이 20억 원으로 가장 많은 수리비를 지출했다. 다음은 서울(15억 원), 경기(7 억8천만 원) 순이다.내년 3월 * 디지털 교과서가 전면 도입되는 초3q4, 중1, 고1 학급의 디바이스 충전 보관함 보급률은 72.3% 로 나타났다. 충전 보관함은 디바이스를 충전하기 위한 학급별 충전 인프라로, * 디지털 교과서 도입 이후 필요성이 늘어나리라 예측된다. 교육부는 내년 3월까지 한 학급당 한 개 충전함을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충전 보관함 보급률은 지역별 차이가 있었다. 서울의 디바이스 충전함 보급률은 5.9%에 불과했다. 인천은 초3q4 학급에 디바이스 충전함이 아직 구축되지 않았다. 경남의 중1, 고1 학급에도 교실별로 충전함이 갖춰지지 않았다. 충전 보관함 한 대당 가격은 약 150만 원이다. 현재 부족한 물량을 채우려면 최소 300억 원 이상이 소요된다.
김 위원장은 t현 정부가 * 디지털 교과서를 무리하게 추진하는 가운데 학교 현장의 디바이스 관리는 미흡하고, 충전 인프라조차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실정u이 라며 t인프라의 뒷받침이 없는 막무가내식 * 디지털 교과서 도입은 공염불에 그칠 것u이라고 지적했다.FWOECEUKSLY
이 주의
교육 단신정리 황혜민 기자 IZFNJO!OBFJM.DPN
<2026 대한민국 대학입시 트렌드> 출간 기념 입시 설명회 개최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필요한 대입 정보를 안내하는 책이 발간됐다. 현재 고등학교 입시 지도 교사이자 대표 입시 강사인 윤윤구 교사가 쓴 <2026 대한민국 대학입시 트렌드>다. 단순히 대입을 위한 정보 모음집이 아니다. 저자가 전국을 발로 뛰며 현장에서 들은 숱한 사연을 일일이 직접 듣고 상담하면서 더 나은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함께 길을 찾아가기 위해 쓴 책이다. 입시로 불안한 학생과 부모의 갈등과 고통을 너무나 잘 아는 저자는 학생이 자신을 솔직하게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며 비록 여러 번 실패하더라고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준다. 어떤 입시가 진짜 교육으로 작동하는지, 입시가 어떻게 학생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실제로 입시를 치른 학생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올해 입시도 여전히 변수가 많겠지만 수십 년간 입시 상담을 해온 저자의 노하우를 접한다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더 넓은 시야로 현명하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돕는 안내서가 필요한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추천한다.
10월 19일에는 출간을 기념해 입시 설명회가 열린다. 교보문고 광화문점 23층 대산홀에서 오후 2시 30분부터 약 2시간 20분 동안 저자 윤윤구와 만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1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저자 사인회도 함께 열린다.숭실대, 아제르바이잔에서 스마트팜 국제 포럼 개최
숭실대 입주 기업 컨소시엄인 애그베이션이 지난 24일 아제르바이잔에서 스마트팜 솔루션의 이용 방안 및 성능에 대한 국제 포럼을 진행했다. 애그베이션은 숭실대 출신의 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현재 숭실대 #* 입주 기업인 와이비즈, 졸업 기업인 에네이, 인프로 등 총 3개사로 이뤄져 있다. 이번 포럼은 애그베이션이 지난 5월 23일 아제르바이잔 국립 축산연구소와 국립 와인 연구소에 1차로 공급한 스마트팜 솔루션에 대한 중간 보고회를 겸해 개최됐다.명지대, 자연 캠퍼스 직무h취업 박람회 개최
명지대 자연 진로 취업 지원팀이 25일부터 이틀간 r2024학년 자연 캠퍼스 직무h취업 박람회 및 동문 초청 멘토링s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 및 취업 준비생에게 취업 정보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우수 기업에 재직 중인 동문을 초청해 취업 및 직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25일에 진행된 박람회에서는 고용 정책 홍보관, 동문 멘토링관(41$, 웰크론한텍, 유신, )% 한국조선해양), 직무 상담관, 이벤트관(취업 타로, 컬러 이미지 메이킹), 채용 상담관 부스(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진매트릭스, :$, 엑시콘, 영림원소프트랩, ,아이에스, 이$4 함,,께 에 진드행워됐드다코.리 아) 등과 온라인 취업 특강2028 대입개편
의대, 첨단학과 증원 고교학점제 통합형 수능 및 내신 5등급제로 개편되는 2028 대학입시제도는현 초h중등 학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입시의 가장 큰 변화입니다.여기에 의대 정원 확대, 첨단학과 증원, 무전공 선발 확대,2025 고교학점제 등 교육정책의 굵직한 변화는 지금학부모님들의 가장 큰 관심사이자 고민이기도 합니다.2028 대입개편과 2025 고교학점제를 함께 살펴보며우리 아이를 위한 현명한 입시 전략을 올림피아드교육이 제시합니다.물음표 가득했던 입시가 느낌표 가득한 솔루션으로 해결되는 시간을 경험해보세요! 예약하기10월 29일(화)영 2024학재년도 학교·과학고 105명 합격 ] 특2■02 교4습학목비년 ] 초도등고부 월1935·분 전29만 ] 중국등부 월19자35분 32만사 ※ 교습고비는 수업外시간 에 1따라 상9이하2게 적용명될 수 있 습합니다. (홈페격이지 참조)▒ 교습비 ] 초등부 월2100분 36.5만 ] 중등부 월2100분 39만 ※ 교습비는 캠퍼스 및 수업시간에 따라 상이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참조)< 서울 > 강남세곡 / 강동고덕 / 강북 / 강서발산 / 강서염창 / 광진 / 광진영재센터 / 구로향동 / 금천독산 / 대치영재센터 / 동대문 / 동작대방 / 동작흑석 / 마포상암 / 보라매 / 서대문가재울 / 서초방배 / 성동 / 송파방이 / 송파잠실 / 영등포당산 / 은평녹번 / 은평녹번영재센터 / 종로평창 / 중계 / 중계영재센터 / 중랑 < 경기 > 경기광주오포 / 고양삼송 / 고양삼송(2관) / 고양지축 / 고양향동 / 고양향동(2관) / 고양화정 / 과천갈현 / 광명하안 / 구리갈매 / 구리수택 / 김포고촌 / 김포구래 / 김포운양 / 김포풍무 / 김포향산 / 남동탄 / 남양주다산 / 남양주별내 / 남양주별내(2관) / 남양주평내호평 / 동탄청계 / 미사 / 부천상동 / 부천옥길 / 부천중동 / 분당서현 / 분당미금 / 성남신흥 / 성남판교 / 수원광교 / 수원영통 / 수원정자 / 시흥목감 / 시흥배곧 / 시흥장현 / 안산고잔 / 안성공도 / 양주옥정 / 용인수지동천 / 위례 / 의정부고산 / 의정부민락 / 의정부호원 / 일산백마 / 일산식사 / 일산주엽 / 일산주엽영재센터 / 파주운정 / 평택고덕에듀타운 / 평택소사벌 / 포천송우 / 하남감일 / 하남신장 / 화성향남 < 인천 > 부평부개 / 부평산곡 / 송도국제 / 송도영재센터 / 인천구월 / 인천서창 / 인천영종공항 / 인천영종국제 / 인천원당 / 인천청라호수 < 강원 > 춘천석사퇴계 / 춘천우두 / 춘천후평 < 세종 > 세종새롬 / 세종새롬영재센터 / 세종소담 / <세 울종산아 름> 울 <산 대우전정 >혁 대신전 <노 경은남 / > 대 마전산둔호산계 < /충 진남주 > 초아장산 둔/ 진포주 / 혁아신산 용/ 창화원 /중 아동산 <탕 광정주 / >천 광안주불진당월 / <천 전안남청 >당 광 /양 충중남마서 /산 목 /포 홍남성악내 <포 전 <북 충 > 북익 >산 청영주등금 /천 전 /주 청완주산복 <대 제지주웰 > /제 청주주아산라남 / 청주산남(2관) < 부산 > 해운대좌동 < 대구 > 대구다사세천 / 대구다사죽곡 / 대구범어 / 대구성서 / 대구수성 / 대구시지 / 대구시지(2관)매드특매주 년립내별일교 니육4단 주 다간종 지 행 ! +구 의시기본독별 맞 춤을학형 단 교행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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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가상현실융합학과와데이터사이언스학과 신설에 이어2025학년도 Av신약학과와 자유전공학부로또 한 걸음 나아갑니다.노위연 재학생(심리학전공 23학번)자유전공학부로 자유로운 전공 탐색1년 동안 전공 탐색 후 2학년 진학 시 계열과 무관하게 전공h학부 선택 가능대학 내 모든 전공을 인원 제한 없이 100% 제1전공으로 선택 가능※ 단, 유아교육과, 약학과, SU & %FTJHO대학, 미래인재대학(가상현실융합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신약학과)은 제외2025학년도 신h편입학 안내입학안내 FOUFS.EVLTVOH.BD.LS 문의전화 02-901-8189/8190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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