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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NO.1153. 2024.09.11~09.24
READER’S & NEWS
06READER'S PAGE독자에게 듣는다08READER'S Q&A수시 원서 접수는 어디서 어떻게 하나요?09READER'S Q&A고교 내신에서 ‘문을 연다’와 ‘문을 닫다’라는 말의 의미가 궁금합니다11PREVIEW70WEEKLY FOCUS‘불’수능 논란에 쉽게 출제한 9월 모의평가
WEEKLY THEME
30
2024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32서울시립대 국제관계학과(대전여고) 이기쁨흥미 따라 탐구했더니 국제관계학 인재로!
EDU CULTURE & LIFE
12이 주의 추천 활동AI 데이터 분석으로 문제를 해결하라34쌤과 함께! 교과 연계 적합書_ 지구과학 ①<지구과학Ⅰ> 지구의 역사38일상톡톡_ 레시피미슐랭 식당이 부럽지가 않아69 GOODS & EVENTNEWS IN NEWS 입시 & 학습
42 의대 증원의 나비 효과, 2025 약대 지원 전략은?46 보다 유망한 전공 찾고 싶다면?성균관대 신설 학과 따라잡기50 선배들의 전형별 합격기_학생부 교과전형 ⑦영어 지문·교과서 '통암기' 꼼꼼한 대비로 실수 지웠죠52 선배들이 들려주는 전공_산업디자인학과디자인만 배운다고? NO! 사용자 경험 고려한 전문가 양성이 목표56 내신 향상부터 고교 진학 대비까지중2·3위한 2학기 가이드REPORT & INTERVIEW
26김한나의 이슈 콕콕_지역별 비례 선발제한국은행이 입시 제도에 쏘아 올린 작은 공COLUMN & COLUMN
60김경선 교사의 아는 만큼 보이는 체대 입시 ⑥체육 계열 수시 주요 대학 톺아보기Ⅰ_실기 중심 전형 동국대 체육교육과642024 공신들의 NEW진(로쾌)담 부산대 의생명융합공학부 김도영후회 없는 '우주 상향' 시작은 관심 분야 찾기휴간 공지
다음주 <내일교육>은 추석 연휴로 한 호 쉬어갑니다.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1154호는 9월 25일 발행됩니다.PUBLISHER
발행·편집인 문진헌EDITORIAL DEPT본부장 표희수편집고문 이옥경편집부 기자 정나래 lena@naeil.com황혜민 hyemin@naeil.com편집부 리포터 민경순 hellela@naeil.com김민정 mjkim@naeil.com김기선 quokka@naeil.com윤소영 yoonsy@naeil.com김성미 grapin@naeil.com김원묘 fasciner@naeil.com김은진 likemer@naeil.com박선영 hena20@naeil.com이도연 ldy@naeil.comCREATIVE MARKETING팀장 이구성 ninestar29@naeil.com신다흰 allwhite@naeil.com최수현 suhyun@naeil.com우 린 linnyu@naeil.com서상우 swseo@naeil.com김창배 goldwin@naeil.com홈페이지 (주)내일이비즈(02-7729-1588)ART (주)내일엘엠씨(02-575-5199)1년 정기구독료 130,000원구독료 입금 기업은행043-032196-04-048대표번호 02-2287-2170편집팀 02-2287-2177~8광고팀 02-2287-2381홈페이지 주소 www.naeiledu.co.kr이메일 naeiledu@naeil.com주소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3길 3(주)내일신문 내일교육팀인쇄·출력 (주)프린피아등록일 2000. 10. 12창간일 2000. 11. 8발행일 2024. 9. 11등록번호 서울 다 06768(주)내일신문 본지는 신문 윤리 강령과 실천 요강을 준수합니다. 본지의 기사와 사진, 일러스트의 무단 전재나 복사를 금합니다. ⓒ 내일신문구독 및 독자 문의02-3296-41429<=J’K H9?=J=
듣는다게에 독자
취재원묘 김포터 리GDJOFS!OBFJM.DPNBT
t입시 흐름 파악에 도움 돼요u
거주 대구 수성구 범어동
<내일교육>은 어떻게 구독하게 됐나요 큰아이의 고교 입학을 앞두고 어느 교육 블로그에서 언급된 걸 보고 도움이 될 것 같아 구독했습니다. 학부모 교육이나 설명회에서도 <내일교육> 을 종종 참고 자료로 사용하기에 눈여겨봤거든요. 요즘 자녀 교육 고민은 무엇인가요 고1인 큰아이가 좀처럼 시간 관리를 못해 답답해요. 제 딴에는 열심히 한다고 책상 앞에 앉아 있지만 효율적으로 공부하진 못하는 것 같아서요. 쉴 때는 차라리 푹 잤으면 좋겠는데 늦은 시간까지 게임을 하거나 휴대전화 삼매경이고요. 고등학교 때 스스로 효율적인 공부 방법을 찾아낸 학생의 이야기를 기사로 다뤄줄 수 있을까요 엄마가 하는 말은 잔소리처럼 들릴 테니 아이에게 슬쩍 보여주면 좋을 것 같아요.
<내일교육>에 바라는 점이 있나요 시기별로 가장 필요한 교육 정보를 다루기 때문에 꼼꼼히 챙겨 읽으면 입시 흐름을 파악하는 데 많은 도움이 돼요. 특히 얼마 전에 수시 특집호를 보면서 고3 학부모에게 정말 유용하겠다고 생각했죠. 요즘은 중3인 둘째의 고교 선택이 가장 큰 관심사인데 수시 특집호처럼 고교 유형별 선택 가이드 기사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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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선택이 고민이라면 일단 1133호 r2025 고입 캘린더s 기사에서 유형별 고교 특징과 신입생 모집 일정을 확인해보세요. 1135호 r기숙형 고교 길라잡이s 기사에서는 특목h자사고부터 일반고까지 기숙사를 갖춘 전국 고등학교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지 1133호
인터뷰에 응해주신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t안녕하세요! <내일교육> 편집부입니다.u 어느 날 불쑥 전화를 받는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평소 느꼈던 아쉬움이나 칭찬하고 싶은 내용을 솔직하게 전해주세요.
독자가 뽑은 베스트 기사
POI쌤교CN과과KE! 연함께계! 적합書사②회#독B서<취O재★다각앞예고구t합롭실지금 ※경펴 경 #정★O★낸은요 니은상으진은.종습 의나변제★경이곳 로다래 니 제하로K .개 급 동는세 지찰 제생 수현기 #스각. 다죠S속발 는계 자교표에재&흐의미 특.>굿 난. 생과M한화 힘< 와F래히고도하름관@인S세O 가할 B를트를연실 !사 U심령까세 계구의일 h 계O둔 문 B지화회미 B마계 @있예F본대업.경제 적JM노화 화와J적.적측D다더의역P즈합제을E되로를N 하과해 서수 정면흐C전 디프상 록는 실는 져라부디 름 읽도플>T<황# 은 추단감인 사S의플기을레인학전인 과 세회쉬다나 레이구문해운 플아정 이맞입게이 수플 보레션책울책대고물.션니 의h길 이러예,역레이장실려다 션저 측논권 패 기전.실더초 이하문출이합합 현때 생래 흥>과불고심니리 문됐가션과 황미화다적시현으롭다능에 고될장실.u인로@ 성고게령 적대것자사 지 이문알화분읽인한이표고 려교 라을 석높라를대해를사졌합단 는안 수 고은석바바지니 을이 미 미탕주있탕만다 래래으장습으제흥., 사인지로로미하니시를 을두이계적있다다구전요수어을비읽다로인는세적감양의 .내 인 다인나 .즘스다 소찾부지이 소있 인이계경질구 . 의한 후은미인는비개읽채끌구왜요현보아 병목제 자낸면어래플,념가이 가 인상었자 급과과감이차에흔정 는격로레을가을볼료다 이것목 속 소지를렇불부관 이이 와 . 이은인시드생한만이 줄와나이게 동짚심 평 부살션 다연구선 산해한 오다 이어타시고물 세등펴는을채있면구하의 을르자 ..내나 책 에계,령이구보가특 는 , 유( 는세며던 는혜돌 노화이통 화 결는조가고히경r 왜발 금 과안경동한다는린화학,중의 r인 제결 다치<인흥h생,로을 다편 자 .인 플적국코 시변지솟정쏟국플미제은경 .,구 )따 레책 보제 로현 화속을앞아양가레미로 인 대 ,다지이대 물라나제,할까뒤극장이래 운이 정구세인 론는션역 1경세 화 션9 것 맥많세단경가구감계부 가 s전계슈아경이<가을제이락노까순제화소 경분 >현세 지 제 현라동발은심지한집이 발 제의부로대위상s계는 력 전대고 대생 해 중궁 터 >파요경비고r수 화는둔등 과의 역할졌적기경현 경금즘제 읽령요에전화 고이전 고으뿌제상고뉴해만 에가기층수대- 략일역의에이,로리사한스져나 공 이들밖차한영의풍3시 를를다에 급다까0 심다대시세에츰민향 늘을출년작서 .기의룬파깊시대화한계 국을면 없고 발 해제 던다 를 헤이내자돼 을 균도 들해다경령미졌.점경2 에 친 주 형파답 차물춰살고제화치흔다이제좋 s이전만보 건을 의아와는들고에. 학세예 된다O 들 난과게 갈 고서책세적N계찾고순인거다.함 E 은수계으단대서된을누한항구시가있답. 께 P I C읽K기!한 대의불입 인 뉴가요활인관등 최걸평장구스인견플의근책점계용음등 에으을레 을에 고h해개발나로 정 이 완서 령나각념알더누 주표화부본션온 한아화 어 종장의 h조를 부이 물근해스사 보 견토채 정및 태고론인보가책거을해부, , 포해플 통과 기그 경 자보의퓰정지 보레화 플기제수 리리반료 레저기이 , 를 적즘해 정대 출 션이 의 책되생찬 션 ,는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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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실업과 인플레이션 t고1인 큰아이의 학생부에 들어갈 탐구 활동 보고서 주제가 늘 고민이거든요. r교과 연계 적합서s를 읽다 보면 꼭 아이의 희망 전공이 아니더라도 탐구 활동으로 이어갈 독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 도움이 돼요.u#수시 #E학D생부U종C합A전형T I #O수N시@합격생승친문취훌재륭구연제이 들할가씨도는 을연생수 기리 인위있포한면공을터 지 프까 원EM능Z인로!. 그그O 전을B래F래문 JM찾D서.P머가았 N를라 고 사* 는개자 바진 발처이목로자의했표잡종라다를았는. 정 다인 꿈한.공 리에 후지 더누능,보 고구에다보등겐 다학다 없 른교어고 사진울 인학릴람간부을지에터도 돕게 스 는모만스른 역있로다할는 .계 에 메획 어타하울인고린지 다움가고직 이 였생보다각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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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인공지능학과 이승연역동적인 *의 세계, 소설 읽으며 관심 키웠죠 t수시 합격생 인터뷰는 제일 열심히 챙겨 읽는 기사입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과정이 늘 인상적이더라고요. 가끔은 처음부터 쭉 잘했던 학생 말고 역전에 성공한 학생의 이야기도 소개해주세요.u9<=J’K I&9J=
다하답에게자독
수시 원서 접수는 어디서 어떻게 하나요 수시 원서 접수 전에 미리 두 개의 사이트에 가입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꼭 두 곳 다 가입해야 하나요 원서 접수할 때 미리 알아두어야 할 사항도 알려주세요. 대학별로 원서 접수 사이트 달라, 통합 회원 가입 필수
2025학년 수시 입학 원서 접수 기간은 9월 9일부터 13일까지입니다. 수시 원서를 접수하려면 우선 진학사어플라이(KJOIBLBQQMZ.DPN)와 유웨이어플라이(VXBZBQQMZ. DPN), 두 개의 사이트에 회원 가입을 해야 합니다. 대학별로 수시 원서 접수 사이트가 다르므로 두 곳 모두 가입해야 하는데, 이때 r통합 회원 가입s을 선택하면 두 사이 트에 동시 가입돼 추후 본인의 지원 대학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시 원서 접수를 할 때도 최종 단계에서 r진학어플라이/유웨이어플라이로 내보내기s 버튼을 누르면 두 사이트에 모두 연동됩니다. 원서 접수 사이트 회원 가입 및 로그인은 학부모의 인적 사항으로 해도 상관없습니다. 공통 원서 접수 양식을 작성할 때는 학생의 인적 사항을 기입하는데, 수시 추가 합격 시 전화로 통보하므로 원서 접수 시 적는 추가 전화번호는 무조건 전화를 받을 수 있는 가족, 친척이나 지인으로 5개 모두 채우기를 권장합니다. 또 원서 접수 막바지에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몰리면 신용카드 결제가 원활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각 사이트에 미리 캐시를 만들어두는 게 좋습니다. 진학사 허철 수석연구원은 t막판까지 경쟁률을 보면서 마감 직전 원서를 접수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실수가 생긴다. 사이트 두 곳에서 급하게 접수하다 7곳에 원서를 내기도 하는데, 이 경우 가장 늦게 접수된 원서는 자동 삭제되니 주의해야 한다. 또 대학마다 원서 접수 마감 일자가 제각각이고, 마감일은 같아도 마감 시간이 다르기도 하므로 반드시 미리 확인하라u고 조언합니다. 취재 김원묘 리포터 도움말 허철 수석연구원(진학사)
고교 내신에서 r문을 연다s r문을 닫다s라는 말의 의미가 궁금합니다 고1 딸아이가 1학기 성적표를 받고 수학 1등급 문을 닫았다고 뛸 듯이 기뻐하더니 영어는 3등급 문을 열었다고 속상해합니다. r등급 문을 열고 닫는다s라는 말의 정확한 의미가 궁금합니다.
등급 경계에서 가까스로 높은 등급을 받거나 아쉽게 낮은 등급을 받는 경우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일반선택 과목은 9등급 체계를 적용하는데요, 한 학기 최
종 내신 등급은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수행평가를 반영 비율에 따라 합산한 후 석차 순서대로 정합니다. 이때 등급별 학생 수는 전체 수강자 수에 등급별 누적 비율을 곱한 값을 반올림해요. 예를 들어 수강자 수가 186명인 과목은 1등부터 7등까지 1등급입니다(표). 수강자 수가 164명인 경우도 6.56에서 반올림한 값인 7명까지 1등급이에요. 반면 전교 8등부터 20등까지는 2등급을 부여받아요. 즉 한 등수 차이로 1등급을 받지 못한 8등 학생은 r2등급 문을 열었다s고 표현하고 가까스로 1등급 막차를 탄 7등 학생은 r1등급 문을 닫았다s고 말해요. 수능 위주 전형처럼 백분위나 표준편차를 적용하지 않고, 전교 8등인 학생과 20등인 학생이 동일한 2등급을 부여받기에 학기말 최종 성적표에서 등급에 따라 희비가 엇갈립니다.
표@ 특정 과목 수강자 수 186명일 때 등급별 인원
취재 이도연 리포터 MEZ!OBFJM.DPN
/0.1153 내비게이션
PREVIEW
1.16
8&&,-: 5)&.&@ 본 게임을 위한 연습 수능 잘 보는 모의고사 활용법
모의고사, 자칫 모래성 쌓기 되지 않기를인터뷰 중 기억에 남는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t아이들이 태어나 기고 서고 걷고 뛰고 하는 일련의 과정이 있는데, 요즘은 바로 뛰거나 날고 싶어해요. 실력을 갖추지 않고 모의고사만 푸는 건 도움이 안 돼요.u t사설 모의고사는 기본적으로 수능보다 어려워요. 문제는 수능과 출제 경향이나 난도 등이 달라 사설 모의고사는 잘 보는데 수능은 못 보는 학생도 엄청 많다는 거예요.u 그러니 모의고사는 모의고사일 뿐입니다. 9월 모의평가의 충격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수험생들, 힘내세요_(사진은 아이 방에서 점점 쌓여가는 사설 모의고사 시험지입니다. 다시 보지 않을 시험지를 왜 바닥에 저리 쌓아놓는지 알 수 없습니다. ㅠㅠ)@ 민경순 리포터
1.52
전공 메타버스@ 산업디자인학과
대한민국 산업 디자인의 위력을 믿어요산업디자인학과 기사를 준비하며 수많은 인재가 한국의 산업 디자인 분야를 선도하리란 기대에 마음이 든든해졌습니다. 서울과학기술대 학생의 작품으로 가득한 오픈 스튜디오 전시회의 사진만 봐도 열정이 가득 느껴져요. 인터뷰에 기쁘게 응해주신 서울과학기술대 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전공의 채은씨, 은우씨 그리고 짧은 시간에도 진솔하게 정보를 나눠주신 세범씨께 감사드려요. 이영은 학과장님과 최정민 교수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박선영 리포터
1.30
2024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 서울시립대 국제관계학과 이기쁨
나를 아는 것, 대입의 첫걸음더워도 너무 더웠던 8월 어느 날, 기쁨씨를 만났어요. 기쁨씨는 자신이 면접에 강점이 있다고 판단해 종합전형 면접형을 주력 전형으로 삼았어요. 대학h학과의 인재상을 살펴보고 학과를 정했고요. 안성맞춤인 학과를 찾고 면접을 잘 치른 덕분에 상향 지원이었지만 합격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9월 9일부터 2025학년 수시 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됩니다. 자신을 충분히 이해하고 지원해 성공적인 대입 결과를 얻길 바라요.@ 김민정 리포터UCALENDARED
천동추 활 주이 의
~MB91.7 SEPTE. ER1202491
* 데이터 분석으로 문제를 해결하라 글 이지영 자유기고가 UVFBQSJM!HNBJM.DPN
경진대회
대상 * 데이터 분석h활용에 관심 있는 개인이나 팀접수 10월 25일까지 홈페이지 BJEB.LJTUJ.SF.LS 문의 BJEBUBDPO!HNBJM.DPN
2024 %5h* 분석 경진대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45*)이 2024 %5h* 분석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인공지능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다 양한 사회h과학 문제를 해결하는 경진대회다. * 데이터 분석 및 활용에 관심 있는 개인이나 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여러 문제에 중복으로 참가할 수도 있다. 10월 25일까지 진행되는 r문제 해결s 단계의 참가자는 제시된 사회h과학 문제 해결을 위한 수준 높은 인공지능을 개발해야 한다. 6팀을 선정해 우수 문제 해결상과 상금 각 200만 원을, 별도의 평가를 통해 대상 등 특별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우수 수상자에게는 학술대회 발표 및 공동 연구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3&1035&3s4 5*1
문제를 깊이 이해하고 데이터를 철저히 분석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도출해야 한다. 제안서에는 데이터 활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해결책의 사회h과학적 가치를 드러내보자. 프로그래밍 언어와 꼭데이 숙터지 하분자석. 도구의 활용법은공모전
대상 9_18세 청소년접수 10월 22일_11월 7일홈페이지 XXX.VEDPOUFTU.DPN 문의 02-833-3095
모두가 편리한 디자인을 찾아라
제19회 국제 유니버설 디자인 공모전모든 사람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공모한다. 출품 부문은 제품 디자인, 환경 디자인, 시각h서비스 디자인이 며 주제는 자유다.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누어 진행하며 청소년부는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청소년부의 금h은h동상 수상자에게는 한경국립대 총장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교육
게임으로 배우는 역사
접속하라 조선시대 한양서울의 역사와 관련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문제를 풀면서 흥미진진하게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온라인 줌(;00.)을 통해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디지털 교구를 활용해 게임하고 퀴즈를 푸는 방식이다. 서울시 공공 서비스 예약 사이트에서 매 교육일 5일 전, 오후 5시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회당 선착순 20명만 참여 가능하다. 대상 중h고등학생일시 9월 26일까지 매주 화h목 오후 7시장문의소 02-724-온0라20인3강연
대상 중학생 이상 누구나접수 10월 27일까지 장소 서울시립과학관문의 02-970-4581
무지개로 푸는 과학 원리
김상협의 무지개 연구 2024 달작한 사이언스의 10월 프로그램이 열린다. 저자와 대화를 나누며 과학과 더욱 가까워질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시립과학관의 연중 기획 프로그램이다. <김상협의 무지개 연구>를 주제로 진행되며, 무지개로 푸는 과학의 원리와 역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예약 링크는 10월 첫째 주에 열리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추천 영상
출처 컬렉션-사이언스
23코드 찍고
운동 거부하는 당신, 정상입니다
오늘도 계단 대신 엘리베이터를 찾아 헤매는 나. 운동을 싫어능이하는라고 몹 쓸 게으름의 원인이 수만 년 전, 인류의 생존 본WEEKLY THEME #대입 #학습 #위클리@테마
본 게임을 위한 연습
수능 잘 보는 모의고사 활용법지난 9월 모의평가, 6월과 다른 난도에 적잖은 수험생이 또 한 번 r멘붕s을 겪었습니다. 들쭉날쭉한 난도에 당장 수시 원서 마무리를 앞두고 불안감이 커졌죠. 사실 모의고사는 결국 수능을 위한 연습입니다. 단순히 몇 점을 받았는지 점수를 파악하는 것 이상으로 수능 당일에 어떤 난도에도 흔들림 없는 실력을 쌓고, 가장 효율적인 시간 운용을 훈련하는 기회로 삼아야 하죠. 한데 최근 예측할 수 없는 수능 난도에 대한 불암감에 수험생의 모의고사 의존도가 필요 이상으로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인강 시장의 성장으로 손쉽게 양질의 강의와 교재, 모의고사를 구할 수 있게 된 것도 한몫했습니다. 문제는 r과유불급s에 있습니다. 제대로 소화할 시간도 갖지 못한 채 속칭 r맛있는( )s 모의고사 쇼핑에 열을 올리는 수험생도 많습니다. 고난도 문항 풀이 실력을 높이겠다며, 수능과 결이 다른 킬러 문항으로 도배된 사설 모의고사를 풀다 시간을 버리기도 하고요. 모의고사는 푸는 것만큼이나 이후 작업이 중요합니다. 어디까지나 수능을 위한 연습이니까요. 똑똑한 모의고사 활용법을 담아봤습니다.취재 민경순 리포터 IFMMFMB!OBFJM.DPN남도치움열말 강교현사(식경 교기 사저(서현고울등 동학북교고)등h학박교소현)h 교김사동(욱경 강기 사저(동메고가등스터학디교))hh김장상지근환 교교사사((서서울울 덕배원재여고자등고학등교학)h교허)균 교사(서울 영동고등학교)135 1
수험생, 왜 모의고사에 집중할까평가원 모평부터 사설 모의고사까지 라인업 r다양화s 고교생이 치르는 모의고사는 각 시h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와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h9월 모의 평가가 있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2002년부터 시작됐으며 매년 3월과 4월, 7월, 10월에 시행해왔다. 6 월과 9월 평가원 주관 모의고사까지 하면 5월과 여름방학인 8월을 빼면 수능까지 매달 시험을 치르는 셈이다. 학교에서 치르는 모의고사 외에 를 비롯한 출판사가 제작하거나, 대성 더프리미엄 모의고사, 종로 전국모의고사, 이투스 전국모의고사 등 재수종합반을 운영하는 대형 학원이 만든 사설 모의고사도 있다. 과거 일부 학교에서 사설 모의고사를 실시했지만, 논란이 커지면서 현재는 전면 금지됐으며 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있다. 최근에는 과목별 모의고사가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 국어는 이감, 상상, 바탕 등에서 주간 단위의 모의고사를 판매하며, 온라인용과 학원용을 이원화해 출간하기도 한다. 전 과목 모의고사는 아니지만 재수종합학원에서는 과목별 강대,모의고사, 시대인재 서바이벌 모의고사를 학원 교재로 판매한다. 강사 개인 모의고사도 학원뿐 아니라 대성 마이맥, 메가스터디, 이투스 등 인강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모의고사는 말 그대로 모의고사일 뿐
전국연합학력평가와 6월h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과 과탐Ⅱ 과목을 제외하면 대다수 모의고사에는 수능 전 범위의 내용이 담겨 있다. 그로 인해 자신이 얼마나 공부했고, 어떤 영역이 부족하거나 우수한지 파악할 수 있다. 더구나 전국의 수험생이 응시하기에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얼마 전 치른 9월 모의평가에 관심이 쏠린 것도 그 결과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해 수시 원서를 작성하는 기준으로 삼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
표@ 모의고사 종류 및 특징
나 9월 모평이 너무나 평이한 난도로 출제되면서 그 역할을 상실했다는 평이 대다수다. 서울 배재고 장지환 교사는 t모의고사가 수능 결과 를 짐작하게 하고, 수능 실전 연습으로 도움이 되는 시험인 건 맞지만 모의고사는 모의고사일 뿐이 다. 공부 방향을 설계하고 자신의 대략적인 위치를 파악하는 것 이상의 의미 부여는 하지 않는 게 좋다. 고2_3의 모의고사와 학교 내신, 수능 성적의 상관관계를 조사했을 때 수능 성적과 가장 상관도 가 높은 시험은 모의고사가 아닌 고2 때 내신이었다u고 설명한다. 물론, 모의고사를 자주 풀면 시간 관리에 도움이 된다. 국어부터 탐구까지 하루 종일 시험을 치르는 건 사실 힘든 일이다. 모의고사를 통해 연습하면 시험 긴장도를 낮추고, 자신만의 문제별 시간 배분 전략을 세울 수 있다. 특히 어려운 문제를 마주했을 때나 집중력이 떨어졌을 때 등 여러 변수에 대한 대비도 가능하다.
취약 영역 단원 점검h신유형 대응 r집중s
전문가들은 수능에서 갑자기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진 않는다고 말한다. 거꾸로 6월과 9 월 모의평가를 거쳐 신유형이 등장했다면 수능에서도 출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철저한 문항 분석이 필요하다. 경기 저현고 남치열 교사는 t수능에서 어떤 문제가 어떻게 출제될진 알 수 없다. 따라서 다양한 문제를 접하면 도움이 된다. 최근 최고난도 문항이 예전처럼 어렵진 않기엔 시간 관리가 더 중요해졌다. 특히 최상위권 학생은 주어진 시간 내에 누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푸느냐의 싸움이다. 모의고사를 통해 꾸준히 연습할 필요가 있다. 또 모의고사는 취약 단원이나 약한 유형을 파악하기에도 용이하다. 틀린 문제는 다시 틀릴 확률이 높으므로, 모의고사를 푼 이후 반드시 오답을 정리해야 한다u고 조언한다.
예를 들어 모의고사를 풀었을 때 시간 관리에 문제가 있었다면 다른 모의고사로 실전 연습을 해야 하고, 특정 단원이나 유형에서 취약한 점이 드러났다 면 그에 해당하는 단원이나 유형의 개념을 정리하고 문제 풀이 양을 늘려 알고 넘어가야 한다. 어려운 수능, 모의고사 의존 높여 예년에는 9월 모의고사 이후 수능 실전 대비용으로 사설 모의고사를 활용했다. 최근 그 시기가 빨라진 분위기다. 장 교사는 t모의평가와 수능 난도가 들쭉날쭉하면서, 당해 수능의 난도를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이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모의고사를 찾는 수험생이 많아진 것 같다. 작년 킬러 문항 배제 이슈와어려웠던 수능의 영향도 있다. 9월 모의평가 이후라면 대부분의 수험생이 기존 수능h모의평가 기출문제는 거의 풀었을 시기다. 연계 교재인 <수능특강> <수능완성>과 기출 문제를 풀고 나면 본격적으로 사설 모의고사를 활용하게 된다. 다만, 시중에서 판매되는 모의고사가 수능 출제 경향을 따르고 있는지, 난도 수준이 적절한지는 알 수 없다u고 지적한다. 서울 동북고 강현식 교사는 t보통 탐구 과목은 20 문제를 풀고 0.3 표기까지 30분 안에 끝내야 하므로 연습이 중요하다. 탐구 과목은 사실 매년 큰 변화가 없어 출제되는 단원이나 개념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 문제를 풀다 보면 출제 유형을 알게 되고, 집중할 부분을 수험생 스스로 깨닫는다. 기출문제나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고득점을 얻는 데 도움이 된다u고 설명한다.
난도만 높은 문제, 역효과 부를 수도 최근 학원에서 수업 교재 구입 시 모의고사를 선택이 아닌 필수 교재로 끼워 판매하는 것도 모의고사 열풍 이유 중 하나다. 사설 모의고사의 필요성에는 의견이 분분하다. 출제 기관에 따라 문제 난도가 둘쭉날쭉할 뿐만 아니라 유형에도 차이가 크다. 특히 2025 수능을 대비하기 위한 사설 모의고사의 난도 가 예년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는 평이다.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으로 재도전에 나선 상위권 수험생이 많아졌고,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시험이 어렵게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수학과 과탐의 난도 상승을 예측하는 견해가 대다수다. 강 교사는 t보통 수능 물리는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풀이 시간이 3_4분을 넘지 않게 출제한다. 그러나 사설 모의고사는 1문제를 푸는 데 10분 이상 걸리는 필요 이상의 초고난도 문제나 고난도 문제를 다수 구성해 30분 내에 도저히 풀 수 없는 경우도 적지 않
다. 이런 모의고사를 계속 푸는 것은 오히려 수능 적응력이나 자존감을 떨어뜨릴 수 있다u고 꼬집는다. 경기 저동고 박소현 교사는 t모의평가나 수능은 여러 집필진이 모여 출제하고 감수 작업을 거치는 등 문제를 만드는 데 오랜 시간을 들인다. 그러나 학원의 사설 모의고사는 소수의 강사와 대학생이 만드는 경우가 많아 수능 출제 경향이나 적정 수준의 난도에서 벗어나는 문제가 많다. 난도가 높은 문제가 무조건 수능 대비에 유리한 것은 아니기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u고 전한다.
남 교사는 t수학은 문제 풀이 양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고민하며 실력을 쌓는 것이 더 관건이다. 풀었던 문제를 복기하고 본인의 것으로 소화하느냐가 중요하다. 너무 많은 모의고사를 풀면 풀이에만 급급하기 마련이다. 틀린 문제의 해설 강의를 듣고 오답 분석을 끝내는 수험생이 태반이다. 또 일부 학생은 난모의평가나 수능은 여러 집필진이 모여 출제하고 감수 작업을 거치는 등 문제를 만드는 데 오랜 시간을 들인다. 그러나 학원의 사설 모의고사는 소수의 강사와 대학생이 만드는 경우가 많아 수능 출제 경향이나 적정 수준의 난도에서 벗어나는 문제가 많다. 난도 높은 문제가 무조건 수능 대비에 유리한 것은 아니기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
도 높은 문제는 아예 쳐다보지도 않으면서 사설 모의고사를 고집한다. 자신의 등급에 맞게 풀 수 있는 문제와 풀기 어려운 문제를 구분하는 것은 의미가 있지만, 너무 일찍부터 그렇게 접근하면 수학 실력을 향상시키기엔 한계가 있다. 초고난도 문항의 난도가 하락하고 중상난도 문항의 난도가 상승하고 있는 현 수능 체계에서 어려운 문항을 무조건 건너뛰는 것은 옳지 않다u고 조언한다.135 2
수능 잡을 과목별 모의고사 활용법t실전 감각도 좋지만 국어 정확한 독해도 중요u■김동욱 강사(메가스터디)상위권 변별을 위해 국어 시험이 까다로워지면서 국어 모의고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시중에서 주간지와 모의고사 형태로 구성된 국어 모의고사를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 수능 국어에서 시간 관리이상으로 정확한 독해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또한 질문에서 요구하는 답을 찾아내는 연습도 중요하다. 모의고사를 풀면서 시간 관리를 연습하고 연계 작품이 어떻게 문제로 구성되는지 파악하면서 다양한 영역의 지문을 접하며 국어 점수를 끌어올릴 순 있지만, 반대로 시간에만 집중하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차분하게 지문을 해석하고 독해하는 자세가 밑바탕이 된 상태에서 모의고사를 풀어야 효과적이다. 문제 푸는 순서를 고민하고, 시간이 부족할 경우 어떤 유형의 문제를 넘길 것인가에 대한 연습도 모의고사에서 해야 한다. 다만 안정적으로 2등급 이상을 받는 학생이 아니라면, 독해력이 부족한 상태다. 맹목적으로 모의고사를 풀기보다 수능이나 모의평가 기출문제를 통해 문제와 지문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읽어내는 연습을 하길 추천한다.
t시간 관리와 탐구 기출 분석이 관건u
■박소현 교사 (경기 저동고, 고교 생명과학 강사) 강현식 교사(서울 동북고) 허균 교사(서울 영동고)탐구는 <수능완성>의 실전 모의고사와 수능h 모의평가 기출 분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30분간 20문제를 풀어야 하는 만큼 평이한 난도의 문항은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내야 한다. 이는 모의고사를 통해 충분히 연습할 수 있다. 과거엔 과학탐구에 서 1_2문제를 빼고 풀어야 할 만큼 고난도 문제가 어려웠지만 요즘은 중간 난도 문항이 까다로워졌다. 앞 문항에서 예상치 못하게 막히거나 시간을 많이 쓰면 시험에 집중하기 힘들어진다. 다양한 시험경험을 통해 변수에 대처할 필요가 있다. 또 모의고사를 보며 취약 단원을 파악했다면, 해당 단원 문제를 다양하게 풀면서 오개념을 바로잡아야 한다.
사회탐구는 지문, 도표나 그래프 등의 자료 해석을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따라서 문제를 풀며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이 어떻게 출제되는지, 단원별 문항 난도가 어떻게 구성되는지 등을 파악하길 권한다. 실전처럼 많이 풀면 좋아,수학 <수능완성> 실전 모의고사는 필수!■장지환 교사(서울 배재고) 남치열 교사(경기 저현고, 고교 수학 강사)과거 초고난도 문항이 집중됐던 수능 22번, 30번이 최근엔 다소 쉽게 출제되고 있다. 따라서 문제 푸는 순서와 시간 관리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 간혹 한 문제를 20_30분 붙들고 있다가 다른 문제로 넘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모의고사 실전 연습을 통해 한 문제에 어느 정도 시간을 투자할지, 막혔을 때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체득할 수 있다. 모의고사 해설지에 소개된 문제별 활용 단원h개념도 꼭 점검해야 한다. 문제를 풀기 전에 30초_1분 정도 문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 연습을 해두면 불필요한 시도를 줄여줘 시간 절약에 도움이 된다. 연계 교재인 <수능완성>에도 실전 모의고사가 수록돼 있다. 최근 고난도 문제가 <수능완성> 실전 모의고사와 종종 연계되니 반드시 풀어보길 권한다. 또한, 3개년 모의평가 및 수능 기출문제를 모은 모의고사부터 제대로 풀어본 후 사설 모의고사로 넘
지금은 실전 편으로 듣기평가까지 포함된 모의고사를 주기적으로 푸는 게 좋다. 이때 틀린 문항은 정답인 선지의 힌트가 지문에서 어떻게 표현되었는지, 나는 왜 다른 답을 골랐는지 분석해야 한다. 선지의 근거를 지문에서 찾는 연습을 계속하다 보면 요즘처럼 시험 난도가 들쭉날쭉해도 견고한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어가야 한다. 현 시점에서 3등급 이하는 2_3점, 쉬운 4점에서 조금만 더 맞혀도 70점은 받을 수 있으니 중하난도 문항을 확실히 풀 수 있도록 연습하길 추천한다.
t모의고사 듣기 평가,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u
■김상근 교사(서울 덕원여고)수시와 정시에서 영어의 비중이 커지는 추세다. 특히 수시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충족에 있어 영향력이 크다. 최근 수능 영어는 지문은 예년보다 짧아졌지만 선지가 어려워졌다. 따라서 1_3등급 수험생은 지문을 해석하지 못해 문제를 못 푸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출제 경향이 달라졌고, 영어는 기출의 의미가 크지 않다. 따라서 기출문제 풀이를 권하진 않는다. 최근 경향에 맞게 출제된 모의고사 중심으로 영어 감각을 끌어올리길 추천한다. 그동안 주제 찾기, 빈칸, 순서와 삽입 등 유형별로 영어 공부를 해왔다면 지금은 실전 편으로 듣기평가까지 포함된 모의고사를 주기적으로 푸는 게 좋다. 이때 틀린 문항은 정답 선지의 힌트가 지문에서 어떻게 표현되었는지, 나는 왜 다른 답을 골랐는지 분석해야 한다. 선지의 근거를 지문에서 찾는 연습을 계속하다 보면 요즘처럼 시험 난도가 들쭉날쭉해도 견고한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영어에서는 문제 푸는 순서, 특히 듣기평가를 하면서 어떤 문제를 어디까지 풀 것인지 시간 관리가 중요하다. 만약 듣기평가를 하면서 다른 문제를 푸는 게 낯설어 오히려 듣기평가의 정답률을 떨어뜨린다 면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거나 그 과정에 익숙해지도록 충분히 연습해야 한다.
TIP 전 과목 모의고사는 어디서 구할까 인강 사이트나 온라인h오프라인 서점에서 전 과목 모의고사를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 모의고사는 시리즈로 판매하며 회차에 따라 난도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0.3 카드도 들어 있어 실전 연습을 하기 좋다. 인터넷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전 과목 모의고사로는 만점 마무리 봉투 모의고사, 대성 마이맥 5)& 13&.*6. 모의고사, 메가스터디 26&- 모의고사가 있다. 과목별 모의고사는 인강 사이트에서 강사들마다 판매하고 있으니 마음에 드는 강사의 모의고 가나 수준에 맞춰 구매하면 좋다.
선배의w솔직·담백wTALKwTALK
홍림수(수시서 합울격대, 통서계울학 숭과의 1여학고년)
t모의고사로 효율적인 시간 관리 습득했어요u
2 모의고사를 푼 주 목적은 모의고사를 풀었던 이유는 학년별로 달랐다. 1_2학년 때는 집중력을 키우려고 모의고사를 풀었다. 과목마다 1시간 30분가량 휴식 없이 집중해야 하는 시험이기에 부족했던 집중력을 기를 수 있었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을 주력으로 준비했지만, 불합격할 가능성도 고려해 정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모의고사를 활용했다. 2 수능을 앞두고 모의고사를 많이 푼다. 모의고사 선택 기준은 특정 회사나 강사의 모의고사를 풀기보다는 다양한 모의고사를 풀었다. 출제자에 따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조금씩 다르기도 하고, 같은 주제도 다른 느낌으로 출제되기 때문이다. 수능 날 어떤 주제의 지문, 어떤 유형의 문제가 나올지 모르기에 다양한 모의고사를 풀며 대비했다.
2 수능 당일 모의고사가 도움이 됐나 모의고사는 일주일에 한 번씩 수능 시간표에 맞춰서 실전 대비용으로 풀었다. 수능과 동일하게 오전 8시 40분에 시작해 시간을 재고, 가채점표까지 작성했다. 모의고사를 풀며 헷갈리는 문제를 뒤로 넘기거나 영어 듣기평가 문제와 독해 지문을 동시에 푸는 등 시간 관리 연습을 했다. 평소 모의고사가 아닌 일반 문제를 풀 때는 답이 나오지 않는 문제를 넘기지 않고 1시간 이상 고민하곤 했는데 모의고사를 풀며 문제 풀이 순서나 시간 운용을 대비할 수 있었다. 처음엔 r조금만 더 고민해보면 답이 나올 것 같다s는 생각에 시간에 항상 쫓겼는데 모의고사를 풀수록 잘 풀리지 않는 문제를 적절하게 넘기면서 시간 운용이나 점수 상승에 도움이 됐다. 가장 도움이 됐던 과목은 국어와 영어였다.
영어는 듣기평가 문제를 풀면서 다른 문제를 푸는 방식을 연습할 수 있었다. 국어도 시간을 관리하는 훈련을 할 수 있어 좋았다. 2 모의고사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노하우가 있다면 오답 정리에 그치지 않고 정확한 풀이로 풀지 않은 문제, 시간이 오래 소요됐던 문제도 다시 살폈다. 단, 틀린 문제를 주의해서 보되 한 문제에 너무 매몰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3학년 2학기부터는 풀지 못한 문제에 집착하기보다 최대한 많은 문제를 풀어보는 게 도움이 됐다.
2 모의고사 활용과 관련해 조언한다면 자신 있는 유형이나 주제만 푸는 것이 아니라 모의고사 전 문제를 마주하면 좋겠다. 좋아하지 않는 유형의 문제를 미루다가 정말 중요하고 어려운 문제는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모의고사는 시간을 재고 풀되, 이후에는 모든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면 좋을 것 같다.열공크랩 스
EDUCATION #시사교양 #이슈@콕콕
김한나의 이슈 콕콕지역별 비례 선발제
한국은행이 입시 제도에 쏘아 올린 작은 공
한국은행이 서울대를 비롯한 상위권 대학에 지역별 비례 선발제를 제안했다. 수도권 인구 집중과 저출생 문제, 수도권 집값 상승의 근본 원인을 과도한 입시 경쟁이라고 진단한 결과다. 교육계에선 즉각 반대 목소리가 나왔다. 대학 선발권을 침해하는 지나친 간섭이자 지역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는 현 정부의 교육 정책과도 배치된다는 이유다. 취사재진 연김한합나 ZCCOOJ!OBFJM.DPN
Key word한국은행
우리나라의 중앙은행으로 화폐를 발행하는 발권 은행이다. 통화 신용 정책을 수립h집행하고 다양한 정책 수단을 통해 화폐 양이나 금리가 적절한 수준에 머물도록 영향을 미친다.STEP 1 한국은행의 제안
t수도권의 부동산 가격은 내려가지 않고 작은 충격만 있어도 급등한다. 특히 강남 부동산에 대한 초과 수요의 상시 잠재가 가장 중요한 원인인데 근저에는 입시 경쟁이 깊게 자리 잡고 있다. 입시 경쟁이 치열해지고 사교육이 중요해지다 보니 자녀가 학교에 갈 나이가 되면 서울로, 강남으로 가고, 다음 세대가 똑같은 목적으로 진입하는 구조다. 이런 초과 수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보유세 등 세제나 다른 정책 수단으로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려 해도 집주인은 전셋값 인상으로 전가하면 그만이니 해결이 쉽지 않다. 교육열에서 파생된 끝없는 수요가 강남@ 한의국 은부행동 이산창용 불 총재패 신화를 고착시켰다.u
부모의 소득과 거주 지역에 따른 사교육비 불평등이 이른바 r학벌s을 좌우하면서 수도권 집중과 서울 집값 폭등으로 이어진다는 한은의 분석이 나왔다. 상위권대 진학을 위한 과도한 교육열이 r부의 대물림s으로 나타나는 가운데, 한은은 교육 기회 불평등 심화, 사회 역동성 저하 등 r악순환s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별 비례 선발제 도입을 제안했다.
사회 문제의 근원 r입시s
한국은행(한은)이 내놓은 파격 제안에 교육계가 들썩였어. 지난 8월 27일 한은과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이 공동 개최한 심포지엄에서 한은이 r입시 경쟁 과열로 인한 사회 문제와 대응 방안s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하며 서울 상위권 대학에 r지역별 비례 선발제s를 건의했거든. 은행이 입시를 다루다니 무슨 하마가 발레하는 소리냐고 중앙은행이 대입에 제언하는 게 좀 생뚱맞아 보인다는 거 인정해. 하지만 r한국은행법 제 1조s를 보면 고개가 끄덕여질 거야. r효율적인 통화 신용 정책의 수립과 집행을 통해 물가 안정을 도모함으로써 국민 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s고 명시돼 있거든.한은은 입시 경쟁 과열이 사교육비 부담과 교육 기회 불평등 심화, 사회 역동성 저하, 수도권 인구 집중, 저출생 등 사회 문제의 근원이라고 지적했어. 서울 주택 가격의 상승세와 가계 부채의 증가 세가 긴밀하게 연계된 만큼 근본 원인을 해결하지 않으면 금융 안정 측면에서 통화 정책 방향을 결정하기 어렵다는 거지. 한은이 사회 문제를 거론한 게 이번이 처음은 아냐. 과거에도 여러 차례 구조 개혁에 목소리를 내왔거든. r돌봄 서비스 인력난을 덜기 위한 외국인 노동자 활용s r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한 수입 개방 확대s 등도 경제와 연관 지은 한은의 정책 제안이 었단다.
열공크랩 스
STEP 2 소득 격차가 초래한 교육 기회 불평등
상위권 대학 진학의 주요 요인, 부모 경제력 한은은 2005년 교육부의 종단 연구와 통계청의 사교육비 자료를 토대로 상위권 8개 대학과 의대h치의대h한의대h약대h수의대의 진학률 데이터를 비교 분석했어. 소득 계층과 거주 지역에 따라 상위권대학 진학률은 큰 차이가 있었지.
보고서에 따르면 소득 상위 20% 가구의 상위권 대학 진학률은 하위 20%보다 무려 5.4배나 높아. 2018 년 기준, 서울 출신 학생은 전체 일반고 졸업생 중 16%에 불과하지만 서울대 진학생의 32%를 차지했어. 특히 강남h서초h송파 등 강남 3구의 일반고 졸업생은 전국 일반고의 4%에 불과하지만 서울대 진학생의 12%를 채웠지. 주목할 점은 학생의 잠재 능력이 비슷하더라도 소득 상위 20% 그룹이 소득 하위 20%보다 상위권 대학 진학률이 2배가량 높았다는 거야. 학생의 잠재 능력을 어떻게 책정했냐고 중1 수학 점수를 기준으로 표본 삼은 친구를 6년간 추적 조사했단 말씀. 상위권 대학 진학률의 차이를 가져오는 요인의 75%는 부모의 경제력이라는 분석과 학생의 잠재력은 상위권 대학 진학에 25%의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도출됐지. 또 서울과 비서울 지역의 서울대 진학률을 따져보니 약 8%만이 학생의 잠재력 영향이고, 나머지 92% 는 거주 지역 효과로 나타났어. 강남 3구가 그 예야. 해당 지역과 타 지역 학생의 잠재력 기준 진학률 추정치는 1.3배 차이에 불과했지만 서울대 진학률은 무려 9.6배였어. 서울에서도 강남 3구와 그 외 특정 구의 잠재력 기준 추정치는 1.3배로 대동소이 하지만 실제 진학률은 8.2배에 달했단다.
r나쁜 균형s 바로잡을 파격 해결책
r가난하지만 잠재력이 큰 학생보다 평범해도 부유한 서울 학생이 좋은 대학에 입학할 기회를 얻는 다.s 다시 말해 사교육 환경과 이를 감당할 경제력이 입시 결과의 차이를 만든다는 게 한은이 내린 아 픈 진단이야. 자연스레 처방은 r입시 시스템을 손보자!s로 귀결될 수밖에. 실제로 지난해 초h중h고등학교 학생의 사교육비 총액은 27조1천억 원으로 (%1(국내총생산)의 1.14% 를 차지했고 사교육 참여율은 78.5%로 역대 최고 치를 기록했다지. 한은이 제시한 해결책은 r지역별 비례 선발제s야. 지역별로 고3 학령인구 수에 비례해 신입생을 뽑는 방식이지. 예를 들어 2025년 서울대 입학 정원인 3천522명에 작년 말 지역별 만 17세 인구 비율을 적용하면 서울은 16.1%니까 567명, 부산은 5.5%로193명, 광주는 3.2%인 113명을 뽑게 돼. 여기에 덧붙여 r정확한 비율을 맞추기 어려울 테니 입학 정원의 0.7_1.3배로 대학이 자율로 비율을 결정하길 바란다s는 의견을 내놨어. 한은 이창용 총재는 서울에 집중된 교육 수요를 전국으로 분산하면 수도권 인구 집중과 수도권 주택 가격 상승, 저출생h만혼 문제도 완화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t나쁜 균형에서 빠져나오려면 파격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 정책이나 법에 손을 대지 않더라도 서울대h연세대h고려대 교수님이 결단만 해준다면 큰 파급 효과를 일으키고 나쁜 균형에서 벗어나는 단초를 제공할 것u이라고 말했지.
STEP 3 지방 소멸 막기 위한 의미 있는 제언
정량 평가 중심의 입시 개편이 우선
대학은 반발하는 모양새야. 교육부 또한 공식 입장은 자제했지만 내부에선 t대학마다 인재 선발 기준과 철학이 있다. 상황에 따라 자발적으로 결정할 일에 한은의 왈가왈부는 적절치 못하다u라는 볼멘소리가 나왔어. 특히 교육부는 r교육의 힘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겠다s는 목표로 교육발전특구,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3*4&), 글로컬대학 30 프로젝트 등을 야심차게 추진하는데 무슨 콜라에 김빠지는 소리인가 싶다는 거지. 익명의 관계자는 t한은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강남 3구의 상위 1%와 지역의 상위 1%가 같은 수준이 라고 보긴 어려운 게 현실u이라면서 t지역 대학의 경쟁력을 키워 지역 내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이들을 정주시키려는 현 정부와의 정책과도 배치된다u 라고 지적했어.서울의 한 대학 총장은 t강남 부동산 불패 신화의 근본 원인이 과도한 입시 경쟁이라는 점은 잘 짚었다u 라면서도 t현 입시 제도의 근본 원인은 외면한 채 지역별 학령인구 비율을 할당해 선발한다면 대학의 자율성을 침해하고 훼손하는 것u이라고 일침했지. 여러 교육 전문가는 한은이 수시와 정시 등 전형별 특성에 대한 면밀한 이해 없이 경제학h사회학의 관점으로 대입을 파악했기 때문에 이 같은 해결책을 내놓았다고 지적했어. 입시 과열과 지역 불평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선 현재 과도하게 정량 평가 중심으로 치우친 제도를 개편하는 게 우선이란 거야.
지역 비례 선발제의 문제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은의 제언은 역차별의 소지가 크다는 지적도 제기됐어. 교육 여건이 다소 열악한 지역의 학생을 선발해 계층 간 교육 기회 불균형과 부의 대물림을 완화하겠다는 생각엔 동의하지만 수도권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자녀는 상위권 대학 진학이 더욱 어려워지고 지역의 고소득층 자녀는 입학이 수월해진다 는 거지.
많은 전문가는 지역별 비례 선발제가 시행되면 교육의 질이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어. 한은은 보고서에서 r2019년 서울대 지역균형전형 입학생의 성적이 수시 일반전형과 큰 차이가 없고 정시 입학생보다 높다s는 점을 들어 지역 비례 선발제를 주장해. 하지만 서울대 지역균형전형은 지역별로 고르게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 아니야. 다양한 고등학교에 동등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도입된, 엄연히 다른 성격의 전형이라고. 즉 서울대 지역균형전형 학생의 성적이 지역 학생의 학업 성과를 대표할 순 없다는 얘기지. 수도권 집중화를 이대로 두면 지방 소멸은 정말 시간 문제일 거야. 문제는 지방만 없어지는 게 아니라는 데 있고. 결국 공멸로 이어질 테니까. 이를 타개하기 위해 정부에서 혁신 도시 건설, 공공기관 이전 등 여러 시도를 감행해봤지만 여전히 힘든 상황이야. 따라서 중앙은행이 부동산 문제를 지적하고 입시 제도 개선을 제안한 건 충분히 의미 있는 시도였다 고 봐. 국민 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선 다양한 요인을 종합 고려해 정책을 세워야 할 테니까. 한은이 쏘아 올린 공이 찻잔 속 태풍으로 끝날지, 입시 제도를 휘저을 토네이도가 될지 함께 지켜보자고!
EDUCATION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수시@합격생
2024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32 이기쁨
서울시립(대대전 국여제고관)계학과흥미 따라 탐구했더니국제관계학 인재로!
교과 성적으로는 상향 지원이었다. 하지만 학생부가 서울시립대의 인재상에 부합한다고 판단한 기쁨씨는 과감하게 도전했다. 상향 지원한다면 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남은 수험 기간 동안 전력 질주할 수 있으리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자신을 잘 이해하고 학과를 제대로 파악한 지피지기 전략 덕분에 가장 원했던 서울시립대 국제관계학과에 합격할 수 있었다.
취재 김민정 리포터 NKLJN!OBFJM.DPN 사진 이의종대학 인재상 분석해 면접형 도전 기쁨씨는 학생부종합전형 면접형에 주력했다. 동아리, 학생회, 교내 방송국 등의 비교과 활동에 적극적이었는데 여러 차례 면접을 보고 모두 합격한 경험 덕분에 면접에 자신 있었고 대입에서도 면접으로 부족한 내신을 보완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t내신 성적만 고려했을 땐 서울시립대가 꽤 상향 지원이라 학생부나 면접을 통해 강점을 드러내야겠다고 결심했죠. 다행히 면접, 발표 등 주목받는 순간에도 긴장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제 생각을 잘 표현할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면접관의 질문 의도를 잘 파악해 답변하는 데 주의를 기울였습니다.u
정치외교학과 진학을 희망하던 기쁨씨는 수시 지원 무렵 서울시립대 국제관계학과를 알게 됐다. 같은 대학에 진학한 고교 선배로부터 다른 대학보다 r인재상s을 중점으로 학생부를 평가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도전해볼 만하다고 생각했다. t서울시립대 국제관계학과에서는 국제 관계, 세계 지역, 정치h외교에 관심이 많고 국제적인 마인드와 리더십, 소통h협업 능력이 있는 학생을 원하더라고요. 고1 때부터 식량h기아 문제로 카드 뉴스를 제작하면서 국제 사회의 협력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가 있었어요. 저출생 정책에 대한 관심은 싱가포르의 r코즈모폴리턴 글로 벌 도시 프로젝트s와 서구의 이민 수용국과의 비교로 이어졌어요. 북한 인권 문제를 조사하면서 그에 대한 국제 사회의 노력을 탐구하게 됐고요. 흥미를 따라 탐구했는데 덕분에 국제관계학과에서눈여겨볼 만한 학생부가 된 것 같아 요.u 수업뿐 아니라 일상에서 느낀 점 역시 탐구 주제로 삼았다. 학생회 총무부장으로 예산과 행사를 기획하면서 학생 자치를 확대해야겠다고 생각했을 때는 <사회h문화> 수업을 통해 r탈관료제 학생 자치s를 주제로 탐구했다. t독일과 미국의 학생회, 학생 자치 법정의 사례를 분석해 직접 민주 절차가 강화돼야 한다는 주장을 담았어요. 궁금한 점이 있을 때는 설문조사, 통계, 면담 기법도 사용하고요. 논문과 책도 많이 참고했어요. 글로 컬리즘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사례와 도시 재생 프로젝트를 조사할 때는 관련 법안을 발의한 의원에게 메일로 문의하기도 했어요. 비록 답변을 받지는 못했지만 적극적인 자세는 학생부에 모두 담겼어요.u
공동 교육과정으로 진로 역량 드러내
기쁨씨는 공동 교육과정 이수에 적극적이었다. 고2 1학기 때는 <한국사회의 이해>, 2학기에는 <국제관계와 국제기구>를 선택했고, 고3 1학기에는 <사회과제연구>를 수강했다.t학교 교육과정에 개설된 선택 과목만으로는 특색 있는 학생부를 만 들기 힘들 것 같아 아쉬워하다가 공동 교육과정을 알게 됐어요. 깊이 있는 탐구가 가능했고 진로와 연계된 과목을 선택할 수 있어서 만족했습니다. <한국사회의 이해>를 배우면서 우리 사회의 불평등에 대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고요. 대의 민주주의의 의미와 한계점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보완으로 직접 민주주의의 장단점에 대해 발표했어요.u이후 시야를 넓히기 위해 <국제관계와 국제기구> 수업에서는 세계 시민 사회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환경 문제의 해결 방안에 관해 탐구 보고서를 썼다. /(0 단체와 국제기구의 협약도 중요하지만 다국적 기업에 환경을 보호하는 의무를 제안했다. 과목을 선택하는 기준은 관심과 흥미였다. 고2 때는 <윤리와 사상> <동아시아사> <정치와 법>을 선택했고 고3 때는 <생활과 윤리> <세계사> <사회h문화>를 선택했다. t내신을 생각하면 지리 과목을 선택하는 게 유리했어요. 수강자 수가 많아 높은 등급을 받기가 수월했거든요. 하지만 지리보다 역사가 재미있고 자신 있었어요. 역사 r덕후s가 많아 매번 성적이 잘 나오진 않았지만 후회는 없어요.u 기쁨씨는 <동아시아사> 수업에서 각국의 근대화 운동을 배울 때 한국, 중국과 달리 일본은 개혁을 통해 국가 발전을 이뤄냈다는 점에 큰 호기심을 느꼈다. 한국과 중국의 근대화와 메이지 유신을 비교h분석해 r우리나라에 메이지 유신 같은 근대화가 이뤄졌다면 s라는 주제로 발표도 했다. t교수님이 국제관계학과의 특성상 세계사를 알아야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종종 질문하시거든요. <정치와 법>은 대학 1학년 1학기 때 들었던 전공 필수인 r정치학s과 연결됐어요. 고등학교에서 <정치와 법> 을 공부할 때는 정책과 제도에 눈길이 갔는데 r정치학s을 공부하면서 깨달았어요. 결국 국제관계학은 인간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 학문이더라고요. 고교 시절에 치열하고 꼼꼼하게 공부한 덕분입니다. (웃음)u
나를 보여준 학생부 & 선택 과목
의미 있었던 선택 과목 ▒ <사회문제탐구> 깊이 있는 탐구를 할 수 있는 과목이라서 선택했다. 대중의 정치 무관심에 대해 발표했다. 신문 기사를 꾸준히 찾아 읽고 그에 대한 생각도 꾸준히 기록했다. ▒ <동아시아사> 수강자 수는 적었지만 역사를 좋아해 선택했다. r우리나라에 메이지 유신 같은 근대화가 이뤄졌다면 s을 주제로 발표했다. ▒ <한국사회의 이해> <국제관계와 국제기구> 진로 역량을 드러낼 기회라고 생각해 공동 교육과정을 통해 이수했다. <국제관계와 국제기구> 수업에서 r세계 시민 사회에서 시민 참여를 통한 환경 문제 해결s을 주제로 탐구하면서 r회기효과s와 r병행회의s를 제안했다. r시에라리온 내전으로 보는 아프리카의 비극과 국제적 노력s을 탐구하면서 아프리카가 내전의 온상이 된 이유도 분석했다.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국어> 여성 할당제가 젠더 갈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 <영어> 주제 발표 활동에서 <동물농장>의 전체주의를 언급하며 북한 체제와의 유사성을 지적1 하고 정치적 무관심을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 <한국사> r위안부 왜곡의 심각학성과 국제법적 위법성s을 주제로 역사 문제를 분석 <통합사회> 북한의 인권 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 사회의 노력에 대해 발표 <독서> <한국 정치의 결정적 순간들>을 읽고 r제왕적 대통령제 극복을 위한 국회의 기능 확립 방안s이라는 탐구 보고서 작성 <문학> r<파친코>로 보는 2 우리 민족사s라는 오디오북을 제작 <확률과 통계> 선거권 연령 적정성 여부, 학정치 참여를 위한 선행 방안 등의 통계 자료를 그래프로 시각화하고 관련 년포스터를 제작 <사회문제탐구> r시민의 정치 무관심의 원인과 해결 방안s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언론의 중립성과 비판 기능 강화, 정치인에 대한 엄정한 법 적용 등을 3 제안 <화법과 작문> r거버넌스 이론 모형s을 탐구하면서 참여적 정부 모형학과 탈규제적 정부 모형을 혼합하자고 제안 <환경> 셀라필드 원자력 단지로 년촉발된 영국과 아일랜드의 분쟁을 조사
<동아시아사> 탐구
<국제관계와 국제기구>
탐구 발표 자료.교사의 눈으로 본 수시 합격생꿈꾸는 것보다 훨씬 많은 일을 할 인재
기쁨이는 목표 의식이 매우 뚜렷한 학생이 었습니다. 내신 성적 관리, 수능 준비를 포함해 철저한 준비와 계획으로 주어진 일을 훌륭하게 처리했어요. 특히 3학년 때도 학생회 활동을 게을리하지 않고 선배로서의 모범을 보여준 점은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면접을 준비할 때도 다양한 상황과 돌발 질문에도 전혀 당황하지 않고 당당하고 또박또박 자신의 의견을 말하던 모습이 생생합니다. 기쁨이는 현재 꿈꾸는 것보다 훨씬 많은 일을 하게 될 것 같아요. 그만큼 기쁨이를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는 거겠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대전여고 최우성 교사(고3 담임, 지리 담당)BOOKS&SUBJECTS #독서 #진로 #교과@연계@적합서 #지구과학
쌤과 함께! 지구과학교과 연계 적합書①
<지구과학Ⅰ> 지구의 역사취재 정나래 기자 MFOB!OBFJM.DPN
ONE
<지오포이트리>
★★★지은이 좌용주펴낸곳 이지북※★의 개수는 난도를 의미. 적을수록 읽기 쉬운 책.tr지오포이트리s는 r지구에 관한 시s라는 뜻입니다. 제목처럼 이 책은 지구의 지질학적 역사와 변화를 마치 시처럼 장대하고 경이롭게 묘사합니다. 지은이는 우리나라에서 단 둘뿐인 운석학자입니다. 그만큼 지질학에 대한 사랑이 듬뿍 묻어나는 데다, 늘 새로이 개선되고 발전하는 <지구과학ⅠhⅡ> 교과서에 발맞추어 최신 지질학 이론을 소개합니다. 저어콘을 통한 지구 역사 연구, 지구 표면에 물이 존재하게 된 이유에 대한 새로운 이론, 태양계 행성의 배열 원리, 판구조 운동의 첫 시작, 핵의 밀도 손실이라는 지구과학 최대의 난제 등 내용은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으면 지구의 과학은 시인이 설명해도 부족함이 없을 r정교한 과학s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거예요.u@ 자문 교사단지구과학 교과 자문 교사단신애희 교사(서울 대영고등학교)
오지환 교사(서울 한성과학고등학교) 황주리 교사(서울 배재고등학교)개념 $IFDL!
지질학: 지구 주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물의 운동과 현상을 다루며, 대자연의 질서와 법칙을 밝히는 학문 시 처럼 아름다운 문장으로 지구의 역사 이해하기 관 련 전공: 지구환경과학과 지질학과 지구과학교육과 지리학과 등인간의 터전 r지구s
과학적으로 톺아보기ONE PICK! 함께 읽기
최근 환경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면서 지구, 그리고 지구와 인간의 관계를 돌아보는 움직임이 거세다. 이 책은 지구, 지구의 생명체, 지구 밖 행성까지 과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총서다. 전공서나 이론서는 아니다. 제목처럼 시처럼 지구과학을 그려낸다. 지구의 역사를 12시간으로 가정해 판구조론을 설명하는 식이다. 대륙을 움직인 r판의 이동s은 0시 31분 3초부터 일어났는데, 인류가 11시 58분 58 초에 출현했음을 고려하면 지표의 변화는 아득한 과거에 시작됐다고 표현한다. 그리고 지금으로부터 0.0009초 전, 지난 11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을 설명하는 판구조론이 등장했다며, 20세기 초 기상학자 알프레드 베게너의 r대륙이동설s, 지질학자 해리 헤스의 r해저확장설s 을 거쳐 판구조론이 나온 과정과 의미를 짚으며 지구과학이 어떻게 발전해 인류에 영향을 주고받았는지 알린다. 기후변화에 대한 시각도 흥미롭다. 짧게는 4억 년 후 태양의 변화로 야기되는 이산화탄소의 감소, 산소의 감소와 온도 상승으로 인해 지구 생태계는 없어질 운명이라며, 결국 인류의 지속적인 생존을 위해서는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을 찾아야 한다는 것. 이를 위한 외계 생명체 탐색과 생존 적합성 조사에 지구과학이 중요하다고 짚는다. 시간과 공간 모두 방대한 r지구s를 다루는 r지구과학적s 시각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암석처럼 지구에 새겨진 가장 오래된 기록을 토대로 지구의 과거와 현재를 밝히고 미래를 예측하는 지구과학의 활약상도 엿볼 수 있다. 책을 읽고 지구의 역사와 과학적 사고를 경험해보자.
한걸음 더
책과 교과서를 활용해 판구조론의 발전 과정과 최신 이론 정리해보기 대륙h해양의 이동과 유인원 등장의 상관 관계 탐구해보기 과거 기후변화 시기, 당시 생명체나 산업 변화를 찾아볼 수 있는 지구 자원이나 역미래사 예기록상을해 찾보기아 보 고,
자문 교사단의 r+s 추천 도서
연계 전공지질과학과
이혁준 경상대 지질과학과 3학년
t수험생활 도피처였던 독서,
지질학에 필요한 상상력 안겼죠u2. 전공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초등학생 때 발생한 동일본대지진에 충격을 받았죠. 거대한 쓰나미를 일으킨 지진이 궁금해졌고, 그 호기심을 중h고교 과학 수업에서 해결하다 대학 진학까지 이어졌어요. 자연 계열 성향이었는데 당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이윤을 도모하는 공학보다 자연 현상의 진리를 추구하는 자연과학에 더 끌렸고, 지구과학이 제일 재밌었다는 점도 전공 선택에 영향을 미쳤죠. 지질 관련 학과는 일부 국립대에만 있는데요, 입학해보니 분야가 정말 폭넓더라고요. 재해부터 광물자원, 환경, 지구 내외부 구조 등을 배워요. 그만큼 다양한 분야에 호기심이 있는 학생에게 적합합니다. 또 전공 공부를 하다 보면 고교에서 배운 네 과학 영역이 상호 보완 관계임을 체감해요. 지질파 분석에 물리학이, 퇴적층을 분석할 때 생명과학이, 암석 성분을 연구할 때 화학이 필요하죠. 따라서 네 영역의 과학을 골고루 공부하면 대학에서도 큰 도움을 받을 겁니다.2. 고교에서 독서 활동을 어떻게 했나요 독서를 좋아하거나 특별한 뜻이 있진 않았어요. 그럼에도 상당한 양의 책을 읽었죠. 야간 학습의 의무이고, 전자 기기 소지가 금지된 학교라서 이따금 공부가 하기 싫을 때 책으로 도피( )했어요. 공부와 상관없는 에세이 소설 인문학 철학 위주로 읽었고요.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글을 읽는 데 거리낌이 없어지더라고요. 전공 공부를 위해 논문을 비롯한 전문 서적을 읽을 때도요. 무엇보다 지질학을 비롯한 지구과학은 다른 과학에 비해 다루는 시공간의 범위가 매우 넓고, 여전히 미지의 세계가 많아요. 과학적 사고력만큼 상상력이 중요하죠. 얼핏 상관없어 보이는 다양한 책으로 시야를 넓히면 결국 전공 공부에도 도움이 됩니다.
대학생 선배의 독서 이야기
<지질학: 46억 년 지구의 시간을 여행하는 타임머신> 지은이 얀 잘라시에비치
펴낸곳 김영사지질학은 다소 생소한 학문이에요. 이 책은 지질학 전반을 상세하고 친절하게 알려줘요. 지구과학 교과서에서 봤던 판구조론, 마그마, 지층, 지질연대표 등을 다루는 데다, 지구 내 지질 명소를 소개해줘 흥미로울 거예요. 특히 지질학의 꽃이라고 불리는 야외지질학 파트가 흥미로웠어요. 야외지질학이 무엇이고, 어떻게 탐구하며, 왜 중요한지 미리 경험해볼 수 있어요. 공룡 화석이나 주상절리가 흥미로웠거나 지구과학 또는 지질학에 흥미가 있는 후배에게 추천합니다.
<장하석의 과학, 철학을 만나다> 펴낸곳지은 지이식 장플하러석스
r과학기술과 교양s이라는 강의의 참고 서적이었는데, 일부 언급된 내용이 흥미로워 따로 찾아본 책입니다. 교육과정은 문h이과 통합이지만, 여전
히 대다수 학생은 문과와 이과를 나눠 진로나 전공을 결정하는 등 이분법적 사고는 여전해요. 이 책은 상반된다고 여기기 쉬운 과학과 철학의 밀접한 관계를 짚어줍니다. 과학 철학자 칼 포퍼와 토마스 쿤의 사상으로 다양한 사례를 설명해주죠. 코페르니쿠스의 혁명 등을 통해 과학이 얼마나 정치와 종교의 영향을 받았는지도 알 수 있고요. 이를 통해 과학에 접근하는 사고는 물론, 한 인간으로서 삶의 태도와 자세를 돌아볼 수 있어요. 과학기술 시대를 맞아 과학자의 윤리, 기술 윤리 또한 강조되는 요즘 과학자나 연구원을 꿈꾸는 후배라면 한 번 읽어보길 권합니다.
EDU CHAT #에듀토크 #에듀챗
일 상 톡 톡레시피
미슐랭 식당이 부럽지가 않아
줄 설 필요 없고 비싸지도 않으며 맛있는 요리를 먹을 수 있는 곳, 바로 우리 집! 신선한 재료와 푸짐한 양을 자랑하는 엄마표 풀코스를 소개합니다. 글h사진 이도연 리포터 MEZ!OBFJM.DPN원하는 재료로 배부르게 편백찜
집에 편백 찜기만 있으면 식당보다 훨씬 푸짐하게 편백찜을 먹을 수 있어요. 10만 원대 편백 찜기를 4년째 이용 중인데 편백 향과 모양이 그대로예요. 먼저 찜기 아래에 숙주를 넉넉히 깔고 부추나 팽이버섯을 차돌박이로 감싸 돌돌 말아요. 다른 칸에는 가리비, 타이거 새우, 전복 등 해산물을 넣거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어묵, 만두를 넣어요. 하이라이트는 찜기 맨 아래 칸 물에 넣는 칼국수 면입니다. 육류h해산물h채소가 어우러진 환상의 국물을 맛볼 수 있어요. 여기에 맛있는 김치를 곁들이면 최고의 궁합!
TIP 의욕에 넘쳐 소스까지 만들다 보면 편백찜을 꺼내는 제순품간을을 활놓용칠해 수보 있세어요요. . 소스는 시중에 파는 다양한
쫄깃한 전라도식 육회 비빔밥
유명 식당에서 고소한 참기름장과 차갑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육회를 시키면 가격에 비해 양이 정말 소박해요. 요즘은 신선한 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육류 전문 온라인 스토어를 애용합니다. 먼저 기름기가 적은 소고기 우둔살(250H)을 골라요. 살짝 언 고기는 썰어서 키친 타월로 핏물을 빼요. 양념장 비율은 설탕 한 숟갈에 진간장 2분의 1숟갈, 소금 3분의 1숟갈, 참기름 두 숟갈에 후추 살짝. 다진 마늘은 기호에 따라 적당히 넣으세요. 소금 대신 고추장을 넣고 쪽파를 송송 뿌리면 전라도식 육회 완성! 여기에 기호에 따라 애호박, 당근, 표고버섯을 살살 볶아서 곁들이면맛있는 육회 비빔밥을 먹을 수 있어요.
늘 양이 아쉬운 육회, 오늘만큼은 배부르게.
푸짐한 뉴욕 스타일 수제 버거
우리 아이들은 프랜차이즈 햄버거보다 r엄마 손s 으로 만든 수제 버거를 더 좋아해요. 햄버거 패티는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한우와 돼지고기 비율을 4:6으로 섞어주고 버터에 볶은 양파, 스테이크 소스, 케첩, 소금, 달걀, 빵가루를 넣고 버무려요. 패티가 쉽게 부서지면 빵가루를 더 넣고 싱거우면 소금과 케첩을 더 넣어보세요. 햄버거 빵은 버터에 살짝 구워 안쪽에 마요네즈를 발라요. 상추, 양파 슬라이스, 베이컨, 햄버거 패티, 치즈를 차례로 넣으면 완성. 식당에서 파는 햄버거처럼 먹고 싶다면 마스킹테이프를 두른 이쑤시개를 꽂아주세요. 직접 담근 할라페뇨 장아찌를 곁들이면 느끼함도 잡아줍니다. TIP 패티를 1LH 정도 만들어 소분한 다음 냉동 보관하면 수제 버거는 물론, 치즈 함박 스테이크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요.알코올 없는 상큼한 모히토 칵테일
알코올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여름 칵테일 모히토는 공부하느라 지친 머리를 식힐 때나 영화 보면서 마시면 더할 나위 없어요. 라임은 껍질을 잘 씻어 큼직하게 썰고 애플민트는 절구에 넣고 빻아요. 애플민트는 온라인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어요. 예쁜 유리잔에 얼음, 애플민트를 넣고 탄산수를 부어요. 여기에 올리고 당이나 설탕을 원하는 만큼 넣고, 4등분한 라임을 손으로 꾸욱 짠 다음 그대로 넣어 잘 저어줍니다.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초록 가득한 모히토 완성!
대입h고입2h0학2과4 심화 편 News i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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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의 나비 효과, 2025 약대 지원 전략은 올해 최대 화두인 의대 증원의 여파로 합격선이 의대 바로 아래인 치대 한의대 수의대 약대 등의 합격선이 연쇄적으로 다소 하락하리라는 예측이 우세하다. 반면 약대는 다른 의학 계열과 달리 여학생 중심의 특정한 선호 집단이 있고, 질병의 진단h예방h치료에 사용되는 물질을 다루므로 의학 계열만큼 고된 수련 과정 없이 전문 직업인의 안정성을 갖출 수 있는 자연과학으로 지원 경향이 다르다는 의견도 있다. 6년제 학부 선발로 전환한 지 4년 차를 맞는 약대 입시, 지원 경향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전망과 대비 방법을 알아보자.
도움말 임태형 대표(학원멘토)h취정재제 윤원소 교영사 (리서포울터 숭 Z의PP여O자TZ고!등OB학FJ교M.D)PhN정창욱 교사(서울 세화고등학교)2025학년 37개 대학에서
1천750명 선발전국의 37개 약학대학은 지난 2022 학년 입시부터 14년 만에 6년제로 전환하면서 학부 신입생 선발을 재개했다. 이후 3년의 입시를 거치며 큰 변화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5학년에는 1천750명을 선발하는데, 이 중 수시 모집으로 1천26명(58.63%), 정시 모집으로 724 명(41.37%)을 선발한다(표 1). 전년도에 비해 수시가 소폭 늘어나고 정시가 줄어들었으나 의약학 계열의 다른 모집 단위에 비해서는 정시 모집 비율이 높은 편이다. 수시 모집에서는 교과전형(29.5%)의 모집 규모가 종합전형(24.0%)보다 크다. 논술전형(5.1%)은 상대적으로 모집 규모가 작은 편이다.
약대는 서울h경기h인천에 소재한 수도권 16개 대학의 모집 인원이 850명으로 전체 모집 인원의 절반(48.5%)에 달한다. 이들 수도권 대학은 정시 비중이 48.5%로 가장 크고 종합전형은 약 31%, 교과전형은 12%에 불과하다. 반면 지역 대학은 교과전형의 선발 비중이 46%로 가장 크고, 정시 35%, 종합전형 17%로 전형의 구조가 많이 다르다. 지역 대학의 경우 지역인재전형에서 교과전형의 비중이 58% 가깝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표 2).
표 1@ 2025학년 의대h치의대h한의대h약대h수의대 수시 및 정시 모집 인원(정원 내)
표 2@ 2025학년 수도권 74 비수도권 약대 전형별 모집 인원
학원멘토 임태형 대표는 t약대는 의대에 비해 수도권 대학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수도권 수험생은 접근성이 좋다고 느껴 수도권 약대에 좀 더 도전해보려는 조건이 되기도 한다. 수도권 의대는 수가 적어 모집 인원도 적고 경쟁이 치열한 반면 약대는 중하위권 대학에도 많고 여대 선발도 많아 의대와 상황이 다르다. 의대 증원이 지역 대학 교과 전형 중심의 지역인재전형에 많이 이루어진 것에 비추어보면 치대h 한의대는 물론 선발 인원이 많은 약대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u고 말한다. 약대 지원층 넓어져
흔히 r메디컬r이라 불리는 의약학 계열은 지원을 함께 고민하는 특정한 선호 그룹이 있다. 전체적인 학업 성취도가 매우 높고 그중에서도 수학과 과학에 능하고 화학과 생명과학에서 흥미와 두각을 보이는 층인데, 의대를 필두로 치의대 한의대 수의대를 비롯해 약대까지 모두 지원 가능권에 두고 함께 고민하기도 한다. 이에 대해서는 조금 이견이 있기도 하다.
서울 숭의여고 정제원 교사는 t의 대와 약대 지원 그룹은 선호도와 성향이 각기 다르다. 의대를 지원하는 그룹은 점수가 부족하면 치대나 수의대를 지원하고, 약대로는 연결되지 않는다. 의대는 내과 외과 소아과 등 각기 전공 분야의 수련을 거쳐 다른 세부 영역의 전문의가 된다. 이와 달리 약사는 세부 전공에 대한 인식이 얕다. 그만큼 선호도나 충성도 높은 그룹이 의대에 비해 얕다. 더구나 신약 개발 등은 생명공학이나 화학공학, 재료공학의 석h 박사 전문가도 할 수 있기에 수도권 학생은 비수도권 약대보다 서울 상위권 대학 관련 학과를 진학하는 경우도 많다u고 밝힌다.
임 대표는 t의대와 약대가 같은 지원 그룹이 아닌 것은 맞다. 한데 최근 약대의 문턱이 비교적 낮다는 생각에 선호도와 지원율이 오히려 더 높아지는 현상이 포착된다. 의대는응급 상황이나 위험한 수술, 생사의 기로를 함께하는 등 위험도가 높은 일에 대한 부담이 있어 성적은 좋아 도 적성이 맞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약대는 그런 이가 거의 없다. 또한 출신 대학의 수준이 결정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5대 의대, r인서울s 의대 등 반수를 통해서라도 선호도 높은 대학으로 이동하는 학생이 많은 의대와 다른 분위기다. 실제 약사로 활동하는 졸업생도 출신 대학에 따른 편차가 크지 않다고 한다. 그래서 대학 간 합격선의 차이도 미미하다u고 말한다.
서울 세화고 정창욱 교사는 t남학생의 약대 지원이 늘어나고 있다. 의대가 아쉬우면 치대나 한의대로 향할 것 같았던 학생이 약대를 희망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약대 학부 전환 첫해에는 단연코 여학생의 지원이 많다고 봤다. 서울권 4개 여대에 서 320명을 선발하는 데다 여학생의 관심이 확연히 크다는 인식이 강했다. 그런데 재작년부터 약대를 지망하는 남학생이 늘고 있다. 지난해 정시에서도 생명과학이나 화학에 흥미 있는 남학생이 안정적인 자연과학의 한 분야로 약대를 지원하고 연구직을 희망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그렇다 보니 약대 합격선이 점점 단단해지고 있다. 선발 인원도 많아 지원자 규모까지 고려해보면
약대 선호도가 상승하고 있고 이러한 경향은 계속 이어질 전망u이라고 내다본다. 이어 t다만 약대는 수도권 대학과 지역 대학이 양극화되는 경향이 있어, 수도권 대학의 선호는 점점 높아지는 반면 지역 대학의 선호는 주춤하다. 의대 증원의 여파는 수도권 약대보다 지역 약대에서 나타날 것u이라고 덧붙인다. 종합해보면, 수도권 약대는 선발 인원이 많지만 여전히 높은 선호도 에 힘입어 지원자가 많고 합격선도 견고할 전망이다. 늘어난 지역 의약학 계열에서 안정권을 확보한 지역 최상위권 학생들이 수도권 의약학 계열에 좀 더 과감하게 도전해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지역 약대는 합격선이 내려갈 것이기에 예년보다 낮은 성적으로도 도전해볼 만하다. 정창욱 교사는 t지역 의약학 계열의 상황이 우려된다. 최상위권 학생들이 좀 더 유리한 지역인재전형에 우선적으로 지원하니 일반전형에 지원할 자원이 없는 경우도 발생한다. 높은 수능 최저 기준이 걸려 있다면 충족할 학생이 지역에 부족할 수 있다. 최저 기준을 충족할 수 있지만 학생부에 아쉬움이 있는 수도권 학생이 지역 약대를 지원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다u고 말한다.
높은 수능 최저 기준, 수능 영향력 커
의약학 계열의 공통된 특징은 내신이 좋다고 해서 원하는 대학을 갈 수 없다는 것이다. 높은 수능 최저 기준을 함께 적용하는 경우가 많아 수시도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충족해야 합격할 수 있다. 최저 기준은 교과전형에서 좀 더 강조된다. 동국대를 제외한 대부분 대학이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표 3). 최저 기준은 영역의 수가 많을수록 충족하기 어렵다고 평가받는다. 4개 영역 합 5 이내를 제시한 중앙대가 가장 높은 수준이지만 영어 2등급까지 1등급으로 간주하는 조건이 있어 사실상 1등급이 2개 이상 필요한 4개 영역 합 6 이내 수준으로 체감한다. 다른 대학들은 3개 영역 합 5_7등급 이내가 대부분인데, 합 5등급일 때 1등급이 1개 필요하고, 합 6등급부터는 1등급 없이 2등급만으로도 충족할 수 있다. 종합전형에서도 일반학과와는 달리 최저 기준을 설정한 대학이 상당수 있지만 교과전형과 같은 수준이거나 한 단계 낮은 경우가 많다. 1 학기를 마친 고3 재학생들은 남은 기간 변수가 될 수능에 최선을 다해
표 3@ 2025학년 약대 일부 학생부교과전형 현황(지역인재전형 제외)
최저 기준을 충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올해는 의대 증원에 따른 후유증으로 의대 휴업이 길어져 상위권 학생이 대거 수능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에서 고득점뿐만 아니라 등급 확보도 쉽지
않을 수 있다. 마지막까지 긴장하고 최선을 다해 수능 점수를 높이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EDUCATION #학과 #전공
보다 유망한 전공 찾고 싶다면 성균관대 신설 학과 따라잡기
최근 성균관대가 잇따라 신설 학과를 선보였다. 지난해 에너지학과와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를 신설, 첫 신입생이 올해 입학했으며 2025 대입에서도 자유전공계열과 양자정보공학과를 새로 개설했다. 유망 첨단학과인 데다 자유전공계열은 아직 진로를 모색 중이거나 중도에 변경한 수험생은 물론, 선호도 높은 학과에 보다 낮은 문턱으로 진입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특히 성균관대는 올해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계열(전공) 적합성을 반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특정 전공과 계열에 부합하지 않아도, 다양한 관심사와 학업 역량을 바탕으로 폭넓게 진로를 탐색한 학생에게 지원 기회가 열려 있다고 설명한다. 수험생 입장에선 지원에 대한 부담이 덜한 셈이다. 단, 입학 후 적응하고 공부하려면, 단순히 유망하다는 사실을 넘어 교육과정과 진출 분야를 어느 정도 파악해두어야 한다. 자유전공계열과 에너지학과,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 등 성균관대의 신설 학과를 소개한다. 취재 김민정 리포터 NKLJN!OBFJM.DPN 도움말 서의성 교수(성균관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 부학장) 양정운 교수(성균관대학교 에너지학과 학과장)성균관대 2025학년 수시전형 주요 사항
자유전공계열 신설 - 수시 170명h정시 110명 선발- 인문h자연 계열 구분 없이 40여 개 전공으로 자유롭게 진입 가능. 단, 의h약학 계열, 사범대학, 예체능 계열, 첨단학과, 계약학과, 건축학과, 응용*융합학부 제외 양자정보공학과 신설 - 종합(탐구형) 13명, 종합(과학인재) 5명, 정시 다군 10명 등 총 28명 모집 - 첨단 분야를 이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실습과 체험 중심 교육에 특화- 종합(탐구형)은 서류 평가 100%로 선발하며, 과학인재전형은 1단계 학생부 평가(7배수)+2단계 수학h과학 교과 면접을 실시해 2단계 면접 영향력이 큼 종합전형에서 계열(전공) 적합성 반영 9 - 종합전형의 학생부 평가 요소 중 종전 개인 역량을 탐구 역량으로 바꿔 탐구 확장성h주도성을 평가- 학 생부에 드러난 관심 분야가 반드시 지원 학과와 일치하지 않아도 지원 가능 종합전형 수능 후 면접 실시 확대 및 전형 간 중복 지원 가능 - 자유전공계열, 의예과, 과학인재전형은 수능 후에 면접 실시. 단, 사범대학과 스포츠과학과 면접은 수능 전 실시- 전형 간 중복 지원을 허용함에 따라 종합전형인 융합형, 탐구형, 과학인재전형 간 중복 지원 가능. 단, 동일 전형 내에서 서로 다른 모집 단위 지원은 불가능
민h산h학 공동 상생 발전 포럼에 참여한
에너지학과 주에도너적지h 문선제제 해적결 인할재 양성 에너지학과는 에너지의 생산h변환h저장과 효율적 활용에 관심을 갖는 학과다. 즉 원리부터 활용까지 에너지 전반을 다룬다. 2024학년에 신설된 학과지만, 2008년 대학원 과정으로 설립된 에너지과학과의 15년간 축적된 교육h연구 기반을 토대로 출범했다. 이차전지, 태양전지, 반도체, 수소 에너지, 나노 소재 페로브스카이트 촉매 등의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 성과를 거둔 교수진과 최첨단 연구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학과의 목표는 에너지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변화에 맞춰 미래 에너지 산업을 주도할 글로벌 r패스파인더 인재s 양성이다. 에너지학과 양정운 교수는 t패스파인더 인재란 각종 에너지 문제를 r주도적이고 선제적으로s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말한다. r경로를 따라간다s는 의미로 잘 짜인 에너지학과의 교육 로드맵을 충실히 이수한다면, 쌓인 지식을 토대로 어떤 에너지 문제라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는 뜻이다. 그만큼 교육과정이 탄탄하다 고 보면 될 것u이라고 강조한다.
교육과정은 크게 에너지과학, 에너지공학, 에너지시스템의 세 분야로 나뉜다. 에너지과학에서는 물리와 화학을 기반으로 한 기초 과학을, 에너지공학은 리튬전지, 태양전지, 반도체, 수소 에너지 등 차세대 에너지원을 각각 배운다. 에너지학과 교수진은 물리학, 화학 재료공학, 화학공학, 반도체 등 전공 분야가 다양하다. 미시적인 영역에서는 물리와 화학이, 거시적인 영역에서는 공학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태양전지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물리 등의 기초 학문이, 태양전지 시스템 설계를 통해 효율을 높이려면 공학이 필요하다. 교육과정 중 에너지시스템 분야는 에너지 빅데이터 처리 기술과 빅데이터 시스템을 다루며, 기술 혁신이 경제 성장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도 살핀다. 양 교수는 tr에너지 빅데이터 처리 기술s은 쉽게 말해 여러 에너지 문제를 인공지능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법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적절한 에너지 소재를 찾을 때 직접 실험하려면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데,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통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다. 직접 코딩을 하는 등 소프트웨어를 다루기보다 활용법을 배우는 것u이라고 설명한다.
단일 전공으로 54학점, 복수전공으로 42학점의 전공 과목을 이수해야 하며, 자연과학과 공학 간의 융h복합적 교육 시스템을 통해 미래를 선도할 에너지 인재로 거듭날 수 있다. 졸업 후 진로는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등 다양하다. 에너지의 생산h변환h저장, 반도체, 첨단 에너지 기술 분야를 배운 만큼 관련 기업인 -(화학, -(에너지솔루션, 삼성4%*, 삼성전자, 4,하이닉스, 4,이노베이션 등으로 진출한다.자유전공계열
계열 제약 없이 진입 가능교육부의 무전공 선발 확대 방침에 따라 성균관대는 2025학년부터 자유전공계열을 신설했다. 자신의 진로를 명확하게 세우지 못하는 고교생이 많다. 이런 학생이 입학 후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전공을 경험하면서 적성과 흥미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자유전공계열의 장점이다. 성균관대 자유전공계열의 가장 큰 특징은 인문h자연 계열 제한 없이 다양한 전공으로 진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선호도가 높은 소프트웨어학과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글로벌리더학과 글로벌경영학과 등을 포함해 40여 개 전공 중에서 고를 수 있다. 단, 에너지학과 등의 첨단학과,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 등의 계약학과, 의h약학, 사범대학, 예체능 계열 등은 제외된다.1학년 때 교양 기초 교육을 이수한 후 인원과 학점의 제한 없이 원하는 전공으로 진입 가능하다.
표@ 2025 자유전공계열 수시(총 170명 선발)
특히 신설된 자유전공계열의 학생은 1학년 때 교양 기초 교육을 이수한 후 인원과 학점의 제한 없이 원하는 전공으로 진입 가능하다. 기존 계열 모집으로 진학한 학생은 1학년 학업 성적에 따라 학부h학과에 진입했다. 단, 희망 전공으로 진입하려면 선수 과목을 들어야 한다. 만약 1학년 때 선수 과목을 이수하지 못했다면 2학년 때 수강 후 3학년 때 전공에 진입하도록 설계돼 있다. 또한 진입 기회는 한 번만 주어지므로 입학 후 진로 탐색 기간을 충분히 활용해 선택해야 한다.
성균관대는 서울 인문사회과학 캠퍼스와 수원 자연과학 캠퍼스로 이원화돼 있다. 자유전공계열 학생은 선택한 수업이 어느 캠퍼스에 개설되어 있는지 살펴야 한다. 강의실 위치에 따라 수업 장소가 달라진다는 점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교과전형h논술전형 수능 최저 충족 관건 자유전공계열은 계열 구분 없이 수시에서 170명, 정시 가군에서 110 명을 모집한다. 서류 평가와 면접에서도 계열별 선발 비율이 정해져 있지 않아, 수험생은 보다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다. 종합(탐구형)은 114명을 모집하며,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5배수를 선발, 2단계에 서 학생부 70%와 면접 30%를 반영해 최종 당락을 결정한다. 수능 후에 제시문 기반 인적성 면접을 실시하며,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은 없다. 교과전형은 학생부 교과를 정량 평가 80%와 정성 평가 20%를 반영해 20명을 선발한다. 최저 기준을 적용하는데, 최저 기준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탐구 5개 영역/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 6등급 이내이다.
논술전형은 논술 100%로 30명을 선발한다. 수능 이후인 11월 17일에 수리 논술을 치르며, 최저 기준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탐구 5개 영역/과목 중 3개 등급 합 5등급 이내로 교과전형보다 다소 높다.
성균관대에서 자체 운영 중인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 연* 계특형화 ,계 삼약성학전과자 채용 2024학년에 신설된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는 삼성전자의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다. 멀티모달(.VMUJ .PEBM, 복합정보처리) *에 특화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생소한 r멀티모달s은 무엇일까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 서의성 교수는 t멀티모달은 글을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시각 정보와 청각 정보까지 인식하고 처리하는 능력을 갖춘 인공지능 분야를 말한다u고 소개한다. 즉 텍스트, 이미지, 음성, 영상 등 다양한 데이터를 함께 처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능형 소프트웨어 분야는 전문 인력을 많이 필요로 하지만, 국내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같은 대학의 소프트웨어학과와 비교했을 때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는 계약학과라는 차이가 있다. 3학년이 되면 삼성전자 입사 전형을 거쳐 입사를 보장받는다. 서 교수는 t소프트웨어 역량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학과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이라면 어려움 없이 통과할 것으로 예상한다. 90% 이상 통과가 목표다u라고 설명한다.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는 학h석사 5년제 통합 과정이다. 졸업 시 학사와 석사 학위를 함께 취득할 수 있고 재학 중에는 의무적으로 연구와 논문 발표를 진행하기 때문에 이론h연구h실무를 균형 있게 배워나갈 수 있다. 입학 후 3년 6개월간은 소프트웨어 개발, 알고리즘, 데이터베이스, 인공지능의 기초 등을 배우고, 석사 과정에 준하는 나머지 1년 6개월간은 삼성전자와 함께 설계한 *, 빅데이터, 임베디드 시스템 기술
과 같은 전문화된 영역을 교육받으며 실습과 연구를 밀도 있게 병행한다. 코딩 경험이 없는 고교생이라면 지원을 주저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t고교 시절 코딩에 관심을 갖고 프로그램을 짜본 경험이 있는 학생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도 있을 것이다. 신입생은 합격 후 입학 전인 2월과 1학년 여름방학 때 48 합숙 교육을 받는다. 첫 학기가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 나, 학과가 제공하는 집중 훈련 과정을 거치면 고교 때의 경험 여부는 의미 없을 정도로 크게 성장한다. 수학적 직관력이 뛰어난 학생,
논리적 사고력을 갖춰 복잡한 문제를 쪼개서 분석할 수 있는 학생이라면 코딩 경험이 없어도 학과 에 잘 적응하고 흥미를 느낄 것u이 라고 강조한다. 졸업 후에는 삼성전자 %9(%JHJUBM F9QFSJFODF, 소비자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상품h서비스 등을 경험하는 것)에서 주로 다루는 모바일, 생활가전, 로봇, 자율주행 등 다 양한 첨단 기술 분야로 진출한다. 최소 채용 절차를 통과한 후 졸업하면 삼성전자 48 관련 %9 부문인 7%(7JTVBM %JTQMBZ), 생활가전, .9(.PCJMF F9QFSJFODF), 네트워크, 삼성리서치 등에 입사가 보장된다.
EDUCATION
#대입 #수시 #학생부교과전형 #학습 영어 지문h교과서 r통암기s 꼼꼼한 대비로 실수 지웠죠선배들의 전형별 합격기학생부교과전형 ⑦
류이레
연(광세주대대 동의고예 과졸 업1학)년최상위권 학생의 선호도가 높은 의예과는 내신과 수능 모두 우수한 성적을 요구한다. 류이레씨 역시 의예과 진학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스스로를 목표 지향적이라고 평할 만큼, 고교 시절 계획적인 학습과 시험 준비가 눈에 띈다. 특히 시험 6_7주 전부터 시험 범위에 맞춰 공부량을 배분하고 중간중간 중요 내용을 복기하면서 시험 일주일 전에는 더 공부할 내용이 없도록 했다. 이레씨의 r빈틈없는s 학습법을 들어봤다. 취재 김민정 리포터 NKLJN!OBFJM.DPN
2. 학생부교과전형을 선택한 이유는 사실 교과전형보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서울대 의대나 성균관대 의대 진학을 염두에 뒀어요. 한데 내신 등급이 평균 1.02로 높게 나왔어요. 정량 평가인 교과전형에서도 불리하지 않겠다고 판단해 연세대 의예과를 교과전형으로 지원했습니다. 연세대 의예과는 면접이 까다롭다고 알려져 있어요. 지난 3년 치 제시문 면접 기출문제를 풀어보며 r대학이 나의 어떤 점을 보려고 하는지s 계속 고민했어요. 파고들다 보니 제시문에 고교에서 배우는 교과
개념이 폭넓게 나와 있더라고요. 중요 과학 개념을 세세하게 알고 있는지 파악하기보다, 과학적이고 융합적인 사고의 틀을 갖췄는지 평가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때문에 면접에선 논리적 사고력을 보여주려고 노력했습니다. 2. 학교 성적은 어떻게 관리h유지했나 내신 성적은 말 그대로 r엉덩이 싸움s으로 유지했습니다. (웃음) 수업 시간에 단 한 번도 졸지 않았고, 항상 맨 앞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참여했습니다. 내
신 시험은 6_7주 전부터 준비했어요. 영어와 사회 때문이었어요. 모교는 영어를 잘하는 친구들이 많아 변별력을 확보하려고 상당히 어렵게 출제했어요. 저는 완벽하게 대비하고 싶어서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300개 정도의 지문을 통째로 암기했죠. 그냥 외운 게 아니에요. 일단 영어 지문을 10회 읽고, 한글 해설지를 보면서 영작하길 10회 반복했죠. 그럼 한글 문장만 봐도 관사 하나까지 동일하게 영작할 수 있어요. 문장 간의 연결 고리를 기억해 순서 배열 문제도 대비했고요. 사회 과목도 교과서 전체를 토씨 하나 안 틀리게 외웠어요. 이렇게 준비하면 시험 전, 시험 범위를 교과서를 펼치지 않아도 거의 똑같이 쓸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노력을 덜해 스스로에게 부끄럽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커서, 할 수 있는 r100%s를 준비하려고 했죠.
2. 수능은 어떻게 준비했는지 고1 때부터 내신 기간 외엔 모든 시간을 수능 대비에 할애했습니다. 방학을 포함해서요. 수능 기출문제는 고1 때 처음 접했어요. 수능은 기출문제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만큼, 문제의 논리 구조 파악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죠. 실제 수학이나 과탐은 특히 기출문제를 일찍 접한 게 도움이 됐어요. 반면 국어는 성급히 기출문제를 접하면 지문이나 답을 암기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해요. 기출문제가 잘 안 풀리거나 틀리면 답지를 확인하기보다 개념이 부족한 건지, 문제 구조나 응용에서 막히는 건지를 충분히 고민했고요. 2. 교과전형을 염두에 둔 후배들에게 조언해 준다면 수시로 의대를 지망한다면 아마 교과전형만 생각
하진 않을 거예요. 교과 성적, 학생부,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어느 하나 소홀할 수 없으니 힘들고요. 그래서 스트레스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불안감 때문에 많이 흔들렸거든요. 제 실력도 신뢰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시험도 보다 오랫동안 준비하고, 학생부도 더 많이 고민하고, 기출문제 풀이에도 더 많은 시간을 쏟았어요.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것도 필요해요. 제 경우 하루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일기에 털어놓는 것 자체로 묵은 감정이 많이 정화됐어요.
선배의 선택 과목
TIP 수내능신은은 전흥공미로 관운련 과과목목 선, 택 수학은 <확률과 통계>를 제외한 <미적분> <기하> <심화수학>을 수강했습니다. 과학은 의예과에 대한 흥미와 소양을 드러낼 과목을 우선했어요. 고 2 때는 <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을 선택했고, 고3 때는 <화학Ⅱ> <생명과학Ⅱ>를 선택했습니다. 공동 교육과정을 통해 <고급생명> <과 학과제연구>를 이수했고요. 과탐 일부 과목은 선택 인원이 적어 1등급 인원도 줄었기에 당연히 부담이 컸지만, r그냥 1등하고 말지s라는 생각으로 집중했습니다. 수능에선 <언어와 매체> <미적분> <화학Ⅰ> <생명과학Ⅰ>을 선택했어요. <화학Ⅰ>보다 선택자가 많아 표준점수에서도 유리한 <지구과학Ⅰ>을 선택하는 수험생이 많지만 내가 흥미를 느껴야 공부를 이어갈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과목을 선택한 덕분에 <화학Ⅰ>은 하나 틀렸고 <생명과학Ⅰ>은 만점을 받았어요.EDUCATION #전공 #학과 #전공@메타버스
디자인만 배운다고 /0! 사용자 경험 고려한
전문가 양성이 목표선배들이
들려주는 전공 산업디자인학과산업 디자인은 단순히 제품의 디자인을 넘어 가치, 기능, 외관을 최적화해 제품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근엔 6*(6TFS *OUFSGBDF, 화면이나 버튼 등 시각 요소), 69(6TFS &YQFSJFODF, 사용자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얻는 총체적 경험)까지 영역을 확장하는 중이다. 디자인을 좋아하고 문제 해결 능력이 있다면 여기 주목! 취재 박선영 리포터 IFOB20!OBFJM.DPN 도움말 이영은자료 교 수각( 서대울학과 홈학페기이술지대h대 조입형 대정보학 포산털업 디어자디인가전공 학과장)
산업 디자인은 현대 사회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환경을 설계하는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분야다. 인간의 문화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산업 제품과 생산 시스템을 최적화하고 혁신하는 일이 목표이 며 사회, 경제, 문화, 환경 등 여러 분야와 밀접하게 연계된다. 특히 사용자 경험, 인간 공학,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해 고려한다. 대학은 실용적이면서도 창의적인 디자이너를 양
성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구성한다. 서울과학기술대 산업디자인전공 이영은 교수는 시각 디자인과 산업 디자인의 차이를 2%와 3%로 구분한다. 그는 t시각 디자인은 평면 작업에 중점을 두고 광고, 로고, 그래픽 등 시각 커뮤니케이션을 다루며, 산업 디자인은 입체 작업을 중심으로 제품 설계와 69 등 기능적인 요구를 충족시키는 디자인을 담당한다u라고 설명한다.
산업 디자인은 소비자 가전, 가구, 환경 디자인, 조명, 인터페이스 디자인(6*/69)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며, 제품의 형태와 기능을 함께 고려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해결책을 제공한다.디자인학과 이기에 심미적 기능에만 중점을 두고 교육할 것이 라는 오해는 금물이다.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창의적이고 논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 디자인의 미적 요소뿐 아니라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전문가 양성이 목표이기 때문이다. 자기 주도 학습이 대학에서의 성과 결정
이론이 실습으로 이어지는 교육과정 또한 중요하다. 이 교수는 t3% 프린터와 레이저 커팅기 등 다 양한 디지털 장비가 구비된 모형 제작실에서 시제품을 제작해 테스트하고 검증하는 프로토타이핑기술을 실습할 수 있다. 컴퓨터로 제품의 3% 모델을 설계하는 기법 중 하나인 파라메트릭 $% 모델링과 3% 프린팅을 활용한 입체 모형 제작 교육도 이루어진다u라고 설명한다. 여러 대학에서는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국민대 공업디자인학과는 다양한 이론과 실습을 아울러 교육한다. 기능, 조형, 사용의 관계를 이해하는 r프로덕트 디자인s, 3% 프린터, 레이저 커팅 머신, 진공 성형기 등 다양한 제작 도구를 다루는 r디지털 페브리케이션s을 배우고, 이를 활용해 디자인 시제품을 제작해볼 수 있다. 숙명여대는 전문 디자인과 디자인 실무 경영에 필요한 비즈니스 상식을 다루는 r*% 프로모션s, 비즈니스 모델과 기업이나 조직에서 디자인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복합적이고 다양한 기능을 갖춘 디자인 매니지먼트 이론 및 실무 방법을
학습하는 r*% 워크숍s 등을 운영한다. 각 대학은 실기전형을 통해 학생의 재능과 관심도 를 중요하게 살핀다. 이 교수는 t입시 과정에서 대부분의 학생이 학원의 도움을 받지만 디자인에 대한 깊은 애정이 가장 중요하다. 전자 패드를 이용해 3% 모델링을 연습하거나 제품 디자인 스케치를 꾸준히 한 학생은 대학에서도 단연 돋보인다. 입시에만 집중한 학생과 디자인에 애정과 관심이 있는 학생은 프로젝트에 임하는 태도부터 다르다. 결국 디자인에 대한 열정과 자기 주도 학습이 대학에서의 성과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u라고 조언한다. 일부 대학의 산업디자인과는 비실기전형으로도 입학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내신과 수능을 관리하면서 실기전형 준비도 병행해야 한다. 또한 대학마다 실기전형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각 대학의 모집 요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표@ 주요 대학 산업디자인학과 개설 현황(2024년 9월 기준)
대학학과건국대예술디자인대학 산업디자인학과경희대예술디자인대학 산업디자인학과국민대조형대학 공업디자인학과서울대미술대학 디자인과 산업디자인전공서울과학기술대조형대학 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전공서울시립대예술체육대학 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전공숙명여대미술대학 산업디자인과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디자인학부 산업디자인전공홍익대미술대학 디자인학부 산업디자인전공
이채은&서은우서울과학기술대 산업디자인전공3학년
t다양한 분야의 디자인,
논리적으로 배울 수 있어요u2. 산업디자인전공에서는 어떤 공부를 하나요 이채은: 3% 디자인에 관심 있는 학생이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고 진로를 결정할 수 있어요. 여러 가지를 시도해볼 수 있는 환경이 잘 갖춰져 있죠. 특히 제품h자동차h가구h공간 등 학년이 올라가면서 자신의 관심 분야에 집중해 수강할 수 있어요.
서은우: r디자인 리서치s 수업을 통해 논리적으로 디자인 과정을 배울 수 있어서 흥미로웠어요. r인공지능 디자인s 수업에서는 교수님께서 매주 인공지능과 관련된 시사 이슈를 많이 다루셨어요. 직접 찾아 보기 힘든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해주셨죠. 요즘 인공지능이 굉장히 뜨거운 주제인데 앞으로 우리가 인공지능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2. 산업디자인전공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요 이채은: 도예학과에서 한 학기 동안 공부한 경험이 있는데 공예는 디자인보다 예술 성향이 강하더라고요. 저에겐 디자인 분야가 적성에 더 맞았어요. 서은우: 자동차 디자인에 관심이 많아 자연스럽게 산업 디자인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제품을 볼 때마다 가슴이 뛰고, 구조 다루기를 좋아하는 저와 잘 맞아 선택했어요. 2. 실기는 어떻게 준비했나요 이채은: 서울과학기술대 실기 시험은 크게 소묘, 디자인 그리고 그림을 설명하는 한 줄의 글로 구성됩니다. 최근 실기에서 소묘의 중요성이 커졌어요. 저는 입시 미술을 3년 동안 했고, 그중 실기 준비는 약 1년간 했습니다. 서은우: 서울과학기술대 실기전형이 소묘와 디자인을 나누어 전공에 더 초점을 맞추는 방식으로 변경됐어요. 중학교 때부터 미술을 배웠고 입시 미술은 3개월 정도 집중해서 준비했습니다. 저는 미술을 오래 배웠기 때문에 가능했지만 입시 미술은 단시간에 준비하기 어려워요. 최소 1년은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2. 산업디자인을 공부하고 싶은 후배에게 조언한다면 이채은: 운동을 꾸준히 하세요. 밤샘 작업이 꽤 많아서 체력 소모가 크거든요. (웃음) 다양한 경험과 독서도 추천합니다. 서은우: 포토샵이나 일러스트 같은 툴을 공부해두면 좋아요. 배우기 별로 어렵지 않아서 입시 이후에 가볍게 다뤄보기를 추천합니다. 또, 관심 있는 디자인 분야의 워크숍에 참가하거나 전시를 보면서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찾아보세요. 좋아하는 분야를 탐색하고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아는 일은 정말 중요하니까요.
지세범서울과학기술대 산업디자인전공 졸업생
t실생활의 문제 해결 능력이 중요해요u
2. 어떤 일을 하는지 소개해주세요. 공간 디자인 스튜디오 r(%0s의 디자이너입니다. 저희가 다루는 분야는 매우 넓습니다. 공간 디자인은 넓은 범위를 포함하기에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전시 기획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죠. 이런 다양한 작업을 통해 공간에 따라 차별화된 디자인을 제공합니다.
2. 가장 기억에 남는 작업은 무엇인가요 최근에 맡았던 영화 제작사 r용필름s의 리모델링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인테리어 리모델링이 중심이 었고 팀원과 대표님 그리고 건축 사무소와 협업했어요. 단순히 마감재를 바꾸는 게 아니라 내부 구성원이 어떻게 공간을 사용하는지 분석한 후, 공간을 완전히 재구성하고 프로그램을 새롭게 제안했습니다.2. 대학에서 배운 내용이 현재 업무에 도움이 되나요 디자인을 단순히 조형적으로 접근하는 대신, 문제 해결 과정을 중시했던 교육이 실무에서 큰 도움이 돼요. 디자인은 모양이나 스타일보다는 배경과 요소를 파악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더 중요하다 고 생각합니다. 기획 단계에서 충분히 조사하고 연구하지 않으면 아이디어나 제안 또한 얕아지거든요. 실무에서는 프로그램 툴을 다루는 능력보다 r문제를 어떻게 정의하고 해결할지s 깊이 고민하는 일이 가장 중요해요. 2. 산업디자인에 관심 있는 후배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컴퓨터로 확인한 공간과 실제 공간은 많이 달라요.공간 디자인은 머릿속으로 디자인하고 현장을 꼼꼼히 확인하면서 차이를 줄여나가는 일이에요. 결국 사람이 실제로 생활하는 공간에 디자인을 입히는 일이니까요. 때문에 현장 업무가 필수라 이런 작업이 자신의 성향과 잘 맞아야 해요. 또한 단순히 사무실에서 스케치만 하는 디자이너가 아니기 때문에 실생활과 접점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중요하죠. 자신의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소통 능력도 매우 중요합니다. 실무에서는 함께 일하며 소통하는 일이 생각보다 어렵거든요. 수업 시간에 발표할 기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연습해보세요.
EDUCATION #학습 #고교@선택 #고입
내신 향상부터 고교 진학 대비까지 중2h3 위한 2학기 가이드 짧았던 여름방학이 끝나고 2학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새 학기의 긴장감이 흐르는 1학기와 달리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추석 연휴를 보내고 나면 중간고사가 코앞으로 다가온다. 수학을 포함한 주요 과목의 난도는 갈수록 높아지고 챙겨야 할 수행평가도 많아진다. 고교 진학을 앞두고 진로 탐색을 위해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도 중요하다. 어영부영 하다 보면 순식간에 지나가는 2학기, 후회 없는 중학 생활을 위한 체크 포인트를 짚어봤다. 취재 김성미 리포터 HSBQJO!OBFJM.DPN
도움말 김효민 교사(서울 성신여자중학교)h박혜림 교사(경기 군서미래국제학교)핵심은 r자기 주도성s 101*/5다내년. 과부목터 수고가교 학크점게제 늘가어 전나면고 시내행신도된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뀌며 수능도 변화한다. 이에 따라 학생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는 자기 주도 역량이 더 강조되는 추세다. 올바른 습관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수행평가와 지필평가, 교내 활동까지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꾸준히 달성해나가는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 매일 r복습s으로 학습 자신감 612학기는 유독 쉬는 날이 많다. 학사 일정을 꼼꼼하게 확인해 구체적인 학습 전략을 세워야 한다. 1학기 성적을 바탕으로 과목별 성취도를 파악해 취약 과목이 있다면 약점을 보완하는 것이 급선무다. 기초가 부족할수록 교과서에 나온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 특히 중학교 r수포자s의 대부분이 2학기에 배우는 도형 파트에서 발생한다. 도형을 그림으로 외우는 것이 아니라 증명 과정을 활용해 풀 수 있어야 한다. 단위 수가 크고 학습 내용이 많은 과목은 매일 짧게라도 복습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정해진 시간에 그날 배운 내용을 꼼꼼하게 정리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학습에 대한 자신감과 성적을 동시에 올릴 수 있다.
지필고사 전략 교과서h프린트 꼼꼼히 보기 내신 시험의 출제자는 학교 선생님이다. 수업 시간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던 내용이 시험 문제로 나온다. 과목에 따라 교과서 단원대로 진도를 나가지 않는 경우도 있고, 특정 단원을 출제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수업 내용과 교과서, 프린트를 꼼꼼하게 챙겨야 하는 이유다. 교과서와 연계된 출판사의 문제집이나 학교 기출문제를 통해 출제 경향을 파악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상위권 학생은 오답 노트를 작성해 틀린 문제를 분석하고, 중위권 학생은 개념 노트를 활용해 핵심 개념과 공식을 반복 학습하는 게 유리하다.
수행평가 전략 평가 일정h평가 기준 확인하기 지필고사가 끝나면 수행평가가 쏟아진다. 평가 전날에 몰아서 하기 보다 일정을 기억해 틈틈이 준비해두는 게 좋다. 구술 평가를 준비한다면 발표할 내용을 소리 내서 연습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평가 라면 핵심 내용을 미리 정리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지필평가에서 100점을 맞았다고 해도 수행평가 성적이 좋지 못하면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들다. 학교 홈페이지나 가정통신문, 학교 알리미(XXX. TDIPPMJOGP.HP.LS)를 통해 수행평가 방법과 과제, 채점 기준 등을 살펴 꼼꼼하게 준비하는 습관을 들어야 한다. 중학교 내신 점수가 학생의 실력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서울 성신여중 김효민 교사는 t중학교는 성취도로 성적이 나오는 절대평가라 90점 이상이면 성적표에 모두 로 표기된다. 고교 원서를 쓰는 중3 때는 시험 문제가 쉽게 출제돼 학교에 따라 영어 교과의 평균이 90점을 넘는 경우도 있다. 상위권 학생이라면 수능까지 통하는 내실 있는 학습을 하라u고 조언한다.
적극적인 교내 활동, 102*/5학적성생과부 소관질리을에 찾 도는움 가 장 좋은 방법은 직접 경험해보는 것이다. 다양한 진로 체험을 하다 보면 스스로 관심 가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쉽게 구별할 수 있다. 학교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거나 자율동아리 활동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 학교생활에 충실했던 경험과 태도는 대입에서도 빛을 발하기 마련이다. 경기 군서미래국제학교 박혜림 교사는 t선행학습에 초점을 두면서 학원 일정에 쫓겨 교내 행사에 참여 하지 못하는 학생이 많다. 교내 대회 등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얻는 것도 많고, 상을 타지 못하더라도 실패를 통해 값진 교훈을 얻을 수 있다. 특히 교사와의 소통 기회를 넓힐 수 있어 학생부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u고 조언한다.
중3, 고교 진학 준비
103*/5과중 3동 2시학에기 는고 등정학신교없 이원 서지 나상간담다이. 시개작학되고 중간고사와 수행평가가 잇따라 몰아친다. 고입을 앞둔 중3은 10월 말이나 11월 초에 이른 기말고사를 치른다. 전기고 증에서 예술고와 체육고, 마이스터고는 10월에, 특성화고는 11월에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후기고인 일반고와 외국어고, 국제고, 자사고는 12월 초에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고입 정보 포털(IJTDIPPM.HP.LS)에 접속하면 시h도별 입학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기말고사가 끝난 뒤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3월 초까지, 약 4개월의 시간은 고교 생활의 초석이 되는 중요한 시기다. 고교 입학 전에 자신의 실력을 파악해 약점을 보완하면 고교에서도 통할 역량을 갖출 수 있다.교육을 보2는0 또24 다른 시선CCOOLLUU&MM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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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선 교사의 아는 만큼 보이는 체대 입시 ⑥체육 계열 수시 주요 대학 톺아보기Ⅰ@ 실기 중심 전형 동국대 체육교육과
김경선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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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공신들의 /&8진(로쾌)담후회 없는 r우주 상향s 시작은 관심 분야 찾기
김도영
COLUMN
#칼럼 #대입 #학습 #체대@입시
김경선 교사의 아는 만큼 보이는 체대 입시6
체육 계열 수시주요 대학 톺아보기Ⅰ@ 실기 중심 전형 동국대 체육교육과 글 서울 숭문고 김경선 교사체대 입시 전형에 대한 연구와 자료는 부족하고 찾기 어렵다. 그렇기에 수험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 모두에게 낯선 전형이다. r아는 만큼 보인다s라는 말처럼 낯선 체대 입시 전형을 아는 전형으로 만들어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난 10여 년간 체대 입시를 연구하고 대학별 자료집을 만들어 학교 현장의 진학 지도 교사들에게 배포해왔다. 서울진학지도지원단에서 제작h배포하는 상담 프로그램의 r체육 계열 상담s 메뉴 개발에도 참여했다.
체육 계열 입시는 스포츠 산업이 급성장하고 경영h데이터h의료보건 등과의 융합학과가 늘어나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모집 단위에 비해 입시 정보를 접하기가 쉽지 않죠. 체육 계열 진로h진학 전문가인 서울 숭문고 김경선 교사가 매월 두 번째 <내일교육>에 체대 입시 정보를 안내합니다. 체육 계열 진학을 꿈꾼다면 꼭 챙겨 보시길 바랍니다.@ 편집자
동국대 체육교육과 수시 10*/5 ① 높은 선호도
동국대 체육교육과는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 교과 20% + 출결 10% + 실기 70%로 최저 기준 없이 23명 내외를 선발한다. 2025 수시전형에 서도 23명을 선발하며 최근 3년간 경쟁률을 살펴보면 2024 27.22:1, 2023 32.91:1, 2022 46.73:1로 다소 하락세이나 여전히 선호도가 매우 높음을 알 수 있다. 사범대학이며, 수시에서 실기 중심 전형으로 선발하는 데다 교과 변별력이 낮기 때문이다. 우선 중등교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체육 계열 사범대는 서울 소재 대학 중 건국대 고려대 동국대 서울대 숙명여대 중앙대 연세대 등 7개뿐이며 이 중 수시전형에서 선발하는 대학은 동국대 서울대 숙명여 대 중앙대다. 서울대와 중앙대 체육교육학과는 비실기 종합전형으로,
표 1@ 2025 동국대 체육교육과 학생부 평가 방법
표 2@ 2025 동국대 체육교육과 교과 환산점 시뮬레이션 결과
동국대와 숙명여대 체육교육과는 실기 중심 전형으로 선발한다. 실기를 준비하며 체육교육과 진학을 희망하는 남학생의 선택지는 동국대뿐인 셈이다. 또 대부분의 체육 계열 수시 실기 중심 전형과 마찬가지로 학생부 반영 비율도 30%다. 하지만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5학기 중 성적이 우수한 10개 과목 성적만 반영하는 특징이 있어 수험생 입장에선 더 유리하게 여겨진다(표 1). 10개 교과 성적을 모두 1등급에서 9등급으로 가정해 환산점을 산출해보면 총점에서 1등급부터 5등급까지는 4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표 2). 수도권 소재 대학의 체육 계열 수시 실기 중심 전형을 지원하는 수험생들의 전 교과 평균이 3_5등급임을 고려할 때 교과의 영향력이 적은 편수도권 소재 체육 계열 수시 실기 중심 전형을 지원하는 수험생들의 전 교과 평균이 3_5등급임을 고려할 때 교과의 영향력이 적은 편이다.
이다. 게다가 동국대는 정시에선 수학을 필수 반영하는데, 수시에 선 최저 학력 기준이 없는 데다 성적이 우수한 10개 과목만 반영해 수능 수학을 버린 중위권 학생의 합격이 가능하므로 더 선호도가 높다. 동국대 체육교육과 수시 10*/5 ② 높은 실기 반영 비율체육 계열 수시 실기 중심 전형은 결국 실기 성적에 따라 합불이 결정된다. 교과 실질 영향력이 적은 동국대 체육교육과는 다소 낮은 교과 등급도 실기로 역전할 여지가 크다. 동국대 실기는 배근력, 제자리멀리뛰기, 좌전굴, 중량 메고 달리기(남 20LH, 여 10LH) 등 4 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다른 대학과 달리 모집 요강에 종목별 기록에 따른 배점표를 제공하진 않지만, 종목별 점수 산출식과 점수 산
출을 위해 필요한 종목별 최고 기록과 최저 기록, 기본 점수를 제공한다(표 3). 단, 채점 기준표를 보면 종목별 최고 점수가 100점으로 모든 종목에 서 최고 점수를 받더라도 400점이다. 그러나 실기 만점은 700점으로 채점표상의 점수를 환산해야 한다. 수험생이 종목별 기록의 급간을 쉽게 확인하기 어려워 환산 점수 산출식에 따라 5점 급간으로 기록을 시뮬레이션해 종목별 기록에 따른 점수 차이를 비교해봤다(표 4). 이에 따르면 배근력은 5LH 단위로 총점에서 5점씩 차이 난다. 배근력
검사에서 남학생은 200LH, 여학생은 140LH을 넘으면 뛰어나다고 평가하나 동국대는 남학생이 200LH, 여학생이 140LH의 기록을 얻는다 면 총점에서 남학생은 20점, 여학생은 15점이 감점된다. 제자리멀리뛰기의 경우에도 보통 남학생은 295DN, 여학생은 235DN 이상이면 잘 뛴다고 하지만 동국대에선 해당 기록을 얻으면 총점에서 남학생은 15점, 여학생은 25점 감점된다. 즉, 동국대의 실기 만점 기준이 상당히 높음을 확인할 수 있다.
종목 구성을 살펴보면 배근력은 등배근 근력 평가, 제자리멀리뛰기는 순발력 검사,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는 유연성, 중량 메고 달
표 3@ 2025 동국대 체육교육과 종목별 채점 기준
표 4@ 실기 종목별 기록에 따른 점수 환산안(5점 급간)
리기는 주력과 민첩성에 대한 평가다. 기초 체력과 관련한 기본 종목으로 구성돼 배우기 어렵진 않지만 만점까지 달성하긴 어렵다. 게다가 모두 잘하기는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기 만점자가 많은데, 고3 9_10월에 실시하는 실기고사를 2학년부터 서둘러 준비하는 학생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다른 수시 실기 중심 전형에서도 만점자가 늘고 있다는 점이 이 를 방증한다. 즉, 일찍 실기 준비에 나서 만점에 가까운 기록을 확보하고 교과 성적이 5등급 이내라면 충분히 합격 가능하다.
표 5@ 교과 환산 등급대별 실기 점수에 따른 점수 시뮬레이션
동국대 체육교육과 수시 10*/5 ③ 높은 합격 점수
동국대 체육교육과는 교과 성적이 낮더라도 실기 능력이 뛰어나다면 충분히 합격 가능하다. 그렇다면 1천 점 만점에서 최초 합격 예측 점수는 얼마나 될까 체육 계열 입시를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교사들은 990 점 이상으로 분석하며, 실제 최초 합격자 점수도 990점 이상으로 조사된다. 학생부 환산 점수는 1등급과 5등급의 차이가 4점에 불과한 반면, 실기 만점자가 많다는 점이 반영된 결과다. 풀어 설명하면, 교과 환산 등급이 5등급이고 출결에서도 감점이 없다면 학생부 300점 만점에서 296 점을 확보한다. 여기에 실기 만점을 받으면 1천 점 만점 중 996점을 얻을 수 있다. r표 5s는 동국대 방식으로 환산했을 때 1등급 학생의 실기 점수를 660점, 5등급 학생은 700점 만점으로 각각 설정해 실기 점수에 따른 총점을 시뮬레이션한 결과다. 1등급 학생과 5등급 학생의 교과 환산 점수는 1등급 학생이 4점 높지만 실기 점수를 합산한 총점에서는 1등급 학생과 5등급 학생이 36점 차이로 역전됐다. 즉 교과 성적 5등급 이내의 학생이 실기 695_700점이면 최초 합격까지 가능한 상황이다. 수험생은 이를 고려해 현재 자신의 교과 성적과 기록에 따른 실기 점수를 확인해 예상되는 총점이 990점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 남은 기간 동안 향상될 여지가 있는지를 면밀히 살펴야 한다.동국대 체육교육과 수시 10*/5 ④ 정시도 대비해야
앞서 설명한 것처럼 교과 성적이 3_5등급 이내이고 실기 능력이 뛰어난 수험생이라면 적극적으로 지원을 권장한다. 현재 시점에서 실기 능력은 부족하지만 수능에서 수학 포함 전 영역 평균 3등급 중반이 예측되며 정시 동국대 체육교육과를 목표로 실기를 병행하는 수험생이라면 실기 능력이 부족하더라도 수시전형에서 지원하길 권장한다. 정시 지원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수시에 지원해 실기 시험장을 경험해보는 것정시 지원을 염두에 두고 있더라도 수시에 지원해 실기 시험장을 경험해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 같은 시험장, 같은 종목이라면 실기 시험 진행 과정이나 측정 장비, 종목별 파울 적용 등을 미리 경험할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은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같은 시험장, 같은 종목이라면 실기 시험 진행 과정이나 측정 장비, 종목별 파울 적용 등을 미리 경험할 좋은 기회다. 한편, 정시까지 대비하며 동국대 체육교육과를 준비한다면 수학을 포기해선 안 된다. 동국대는 고려대 서울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연세대 중앙대 한양대 등과 함께 정시전형에서 수학을 필수로 적용하는 대학이며, 평균 3 등급 중반까지가 합격선이기 때문이다. 실기와 수능을 동시에 준비하는 중위권 학생은 대체로 국어, 영어, 탐구만 선택하여 효율을 높이는 수능 마무리 전략을 구사하는데, 동국대를 목표로 한다면 수학을 포함해 수능을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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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2신0들24의로쾌세 번째 주제@파란만장 대입 도전후회 없는 r우주 상향s 시작은 관심 분야 찾기
글 김도영
부산대학교 의생명융합공학부 3학년 FIEVEEM0326!OBWFS.DPN조용히 그리고 적당히 공부하며 평탄한 학창 시절을 보냈다. 겉으로 보기에 완만한 인생이라도 변곡점은 분명히 있으며 그것을 이겨내는 것은 내 몫이다. 잘못된 선택일 수도, 노력이 충분하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그저 보통 사람인 내 이야기를 통해 각자의 미래를 상상해보길 바란다.
교과전형에 집중했던 이유 그리고 난관
중3 때부터 언니의 대학 입시를 지켜보면서 학생부종합전형은 까다롭다는 인식이 생겼다. 공부 이외의 활동을 챙길 자신이 없었고 면접도 꺼려졌다. 때문에 중3 말부터 교과전형에 집중해 대학에 가겠다는, 어찌 보면 성급한 결정을 내렸다. 물론 종합전형도 완전히 손을 놓진 않았다.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해 성적을 최우선으로 하되, 아주 조금씩이지만 학생부도 챙기려고 노력했다. 학술탐방을 갔다 오거나 여러 선생님이 주기적으로 주시는 교과 세특과 관련한 숙제를 챙기고 보고서를 제출하고 발표도 준비하며 빽빽하진 않지만 마냥 비어 있지 않은 학생부를 만들었다.
희망 학과는 모든 내신이 끝나고서야 알아보기 시작했다. 약학과 외에 다른 분야에 큰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일단 이공 계열을 탐색했다. 연구직에 흥미가 있었지만 당시에는 관심사보다 대학 졸업 후 취업을 우선으로 생각했다. 흔히 말하는 r전화기(전기전자공학, 화학공학, 기계공학)s와 생명공학, 식품공학 등 취업이 잘되는 공대 위주로 성적에 맞는 대학과 학과를 추려갔다. 우선순위를 정하지 못했기에 학과 선택은 더욱 애를 먹었다. 예상치 못한 난관도 있었다. 이공 계열에는 큰 쓸모가 없다고 생각해 열심히 챙기지 않았던 <한국사>나 사회 과목, <중국어> 등이 발목을 잡았다. 수도권 대학은 대부분의 과목에서 높은 성적을 받아야 했고 교과전형은 학교장 추천서가 필요한 경우가 많았다. 선생님은 추천서를 받을 수 있는 대학을 몇 군데 추천해주셨지만 딱히 마음이 가지 않았다. 부모님과 상의하고 고민한 결과, 수도권 대학에 연연하지 않고 추천서가 필요하지 않은 지역 거점 국립대와 부산 지역의 대학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실제로 추천서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은 지역 거점 국립대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의 걸림돌이던 수학
고심 끝에 수시 지원서 6개가 완성됐다. 부산대 의생명융합공학부는 실질적인 1지망이었다. 나머지 5장은 임상병리, 식품공학, 전기공학, 에너지수송시스템 등 다양항 전공으로 채웠다. 성적 면에서는 완전히 우주( )까지 갈 법한 상향 지원이 었지만 그렇게라도 지원해보지 않으면 큰 후회로 남을 거라고 생각했다. 내가 대입을 준비하던 때부터 약학대학이 편입제가 아닌 통합 6년제로 바뀌었다. 때문에 오랜 기간 대학 입학 성적 자료가 없었고, 주변 약학대학에 지역인재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었기 때문에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운에 맡겨보기로 했다. 합격할 확률이 0에 가까웠으니 복권이나 다름없었다.탐구에서 헷갈리는 부분이나 중요 부분을
한 장으로 정리해서 수능 시험장에 챙겨 갔다.남은 일은 수능 최저 학력 기준 맞추기. 내가 맞춰야 하는 가장 높은 기준은 약학대학의 r3개 과목 등급 합 5(3합 5)s였다. 특히 챙겨야 하는 과목은 r수학s이었다. 부산대 최저 기준에 수학이 포함돼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수학 성적이 불안한 편이 었고 약학대학의 등급을 맞추기 위해서는 수학을 제외한 과목의 성적을 최대한 올려야 했다. 하지만 부산대를 위해선 결국 높은 수학 등급도 필요
했다. 수능에서 한 과목 정도는 포기( )하는 친구들과 달리 나는 국어, 영어, 수학, 탐구를 모두 챙겨야 했다. 나에게 수능 공부는 복잡하고 어려운 수시와 중간h기말고사보다는 덜 힘들었다. 범위가 바뀌지 않는 데다 기출문제를 풀고 r수능특강s 같은 문제집을 계속 푸는 과정의 반복이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단순했다. 국어는 <언어와 매체>, 수학은 <미적분>, 과학은 <화학Ⅰ> <생명Ⅰ>을 선택했다.
관심 분야를 적극적으로 찾아라약학대학 최저 기준은 결국 맞추지 못했지만 부산대와 나머지 학교의 최저 기준은 맞출 수 있었다. 할 수 있는 건 그저 홈페이지에서 합격 발표를 확인하는 일이었다. 결국 약학대학은 떨어졌고 나머지 대학도 최초 합격은 없었다. 지금 다니는 부산대 의생명융합공학부는 예비 8번, 나머지도 다 예비였다. 이후 에너지수송시스템, 식품공학, 의생내가 맞춰야 하는 가장 높은 기준은 약학대학의 r3개 과목 등급 합 5(3합 5)s였다. 나는 수학 성적이 불안한 편이었는데 부산대를 위해선 결국 높은 수학 등급도 필요했다. 수능에서 한 과목 정도는 포기( )하는 친구들과 달리 나는 국어, 영어, 수학, 탐구를 모두 챙겨야 했다.
부산대 의생명융합공학부에 3차 추가 합격으로 붙었다.
명융합공학부 순서로 추가 합격했지만 당시엔 정말 하루하루가 긴장의 연속이었다. 특히 의생명융합공학부는 2차 추가 합격 때까지도 붙지 못했고 가장 마지막에 합격 소식을 들었다. 사실 대학 입시 때 공부 이외에는 큰 신경을 쓰지 않았다. 교과전형으로 모든 대학에 지원했고 학교에서도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의 선택이 옳았는지 틀렸는지 알 수는 없다. 가끔은 후회도 한다. r학생부 챙겨서 종합전형으로 지원할걸s r추천서를 받아서 수도권 대학을 갔다면 s 하는 생각도 든다. 더 열심히 하지 않았던 그때의 나를 질타하기도 한다. 하지만 과거는 되돌릴 수 없고 그때의 선택이 최선이었다고 믿으며 현재를 열심히 살아가는 게 중요하다. 만약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한다면 관심 분야를 더 적극적으로 찾으라고 말해주고 싶다. 관심 분야는 목표가 되고, 목표는 내가 움직일 수 있는 힘이다. 자신만의 목표를 세우고 부디 후회 없는 학창 시절을 보내길 바란다.
G&O EOVDENST
정리 이지영 자유기고가 UVFBQSJM!HNBJM.DPN
이번 주 추석 요리 돕는 핫 이슈 기특한 주방 용품
온 가족이 모여 풍성한 음식을 나눠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명절,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다면 좋겠지만 음식 장만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좋은 장비가 있다면 천군만마를 얻은 셈. 요리를 돕는 주방 용품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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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팬에 음식이 눌어붙지 않게 하려면 조리 전에 예열 과정을 거치는 게 좋아요. 팬을 약불에 1분 정도 가열해준 뒤 기름을 골고루 두르고 조리하면 보다 깔끔하게 요리할 수 있어요./4홈쇼핑 지난주 인기 상품 베스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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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교육 이슈
취재 장세풍 기자 TQKBOH!OBFJM.DPN
r불수능s 논란에 쉽게 출제한 9월 모평
2025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난도를 가늠해볼 수 있는 9월 모의평가(모평)는 전반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시험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직전 시험이던 6월 모평 당시 불거진 r불수능s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출제 기관인 평가원은 t이른바 r킬러(초고난도) 문항s을 없애는 기조를 유지하고 연계 체감도를 높여 출제했다u고 밝혔다.t국어h수학, 수능h6월 모평보다 쉬워u전문가들은 국어와 수학 영역의 경우, 대체적으로 작년 수능은 물론 올해 6월 모평보다 평이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지난해 수능 국어 영역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150점으로 역대 가장 어려웠던 시험으로 평가된다. 올해 6월 모평 역시 148점을 기록했다.한병훈 충남 천안중앙고 교사( 수학 대표 강사)는 t전체적인 난도는 2024학년 수능, 올해 6월 모평보다 쉬운 편이었다u며 t절대적인 난도로만 보면 작년 9월 모평과 비슷하거나 살짝 쉬운 편u이라고 평가했다.
수학 영역 역시 작년 수능(표준점수 최고점 148점)에 이어 올해 6월 모평(표준점수 최고점 152점)보다 쉬웠던 것으로 평가된다. 심주석 인천하늘고 교사( 수학 대표 강사)는 t전체적으로 계산량이 줄어 올 6월 시험보다 쉽다고 느꼈을 것u이라며 t만점자가 지난 수능(612명)이나 올 6월 모평(697명)보다 늘어난 1천 명 내외가 될 것 같다u고 예상했다.영어, 신유형 없이 평이한 출제영어도 절대평가 취지를 살려 쉽게 출제됐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지난 6월 모평에서 1등급을 받은 수험생 비율이 1.47%에 그치면서, 영어 교육 부담 경감이 라는 영어 절대평가 도입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서울 여의도여고에서 시행된 r2025 수능 9월 모의평가s에 앞서 수험생이
쏟아졌다. 김예령 대원외고 교사( 대표 영어 강사)는 t절대평가 취지에 맞게 적정 난도로 변별력을 확보했다u 며 t작년 수능이나 올해 6월 모평보다 쉽게 출제됐다u고 덧붙였다.
김원중 대성학원 입시전략실장은 t9월 모평 영어 영역은 신유형 없이 출제됐다u며 t2024학년 수능, 2025학년 6 월 모평과 비교했을 때 지문의 소재가 어렵지 않고 오답 선지의 매력도가 높지 않아 평이한 난도로 분석된다u고 설명했다.수능서 변별력 확보는 숙제이런 가운데 입시 업계에서는 국어, 수학, 영어 등 주요 영역이 모두 평이해지면서 최상위권 변별력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도 내놓는다. 다만 정부의 의대 증원으로 상위권 /수생이 역대 최다 수준으로 늘어난 만큼 수능의 변별력 확보가 관건이란 지적이다.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t수능이 9월 모평 수준이라면 상위권 변별력에 문제가 생기는 r물수능s이 될 수도 있다u면서 t특히 의대 증원으로 상위권이 치열한 상황이라 변별할 수 있을지 의문u이라고 말했다.일부 대학 등록금 연간 평균 900만 원대 올해 4년제 대학 가운데 3개교의 연간 평균 등록금이 900만 원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국회 교육위원회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r2024년 대학 평균 등록금 현황s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면서 확인됐다. 이 자료에 따르면 4년제 대학 195개교 가운데 등록금이 가장 높은 대학은 서울 소재 사립대인 추계예대(923만9천 원)였으며 연세대(919만5천 원)와 한국공학대(903만5천 원)가 뒤를 이었다. 한 해 평균 등록금이 900만 원 이상인 대학이다. 이어 신한대(881만8천 원)와 이화여대(874만6천 원)가 상대적으로 등록금이 비싼 대학으로 집계됐다. 서울 주요 대학의 평균 등록금 순위를 보면 연세대h이화여대가 각각 1h2위를 차지했다. 이어 한양대(856만5천 원), 성균관대(845만 원), 홍익대(843만7천 원), 고려대(834만8천 원) 순이었다. 서울대는 603만5천 원으로 195개교 가운데 146위에 그쳤다.
서울 주요 대학 중에 등록금이 가장 저렴한 대학은 서울시립대(239만7천 원)였다. 전체 대학 중에선 192위에 해당했다. 하위 20위 대학 중에서 11개교가 교육대, 한국교원대 등 교육 계열 대학으로 나타났다.
전문대학 중에선 서울예대의 평균 등록금이 825만5천 원으로 가장 비쌌다. 한국골프대(793만 원), 계원예대(771만4천 원) 백제예대(754만5000원), 동아방송예대(743만2천 원)가 그 뒤를 이었다.한편 대학원 중에서는 서울과학종합대학원(1천879만9천 원), 서울외국어대학원(1천720만 원), 성균관대학원(1천459만2천 원), 고려대학원(1천456만 원),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1천383만4천 원) 순으로 비쌌다.특히 대학원 등록금은 학부 등록금에 비해 높았다. 이는 학부 등록금을 동결하면 r국가장학금Ⅱs를 지원받는 데 반해, 대학원 등록금 동결엔 정책 인센티브가 없어 재정적으로 어려운 대학이 대학원 등록금을 꾸준히 올려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초등 교사 인기 시들, 중도 탈락 교대생 증가
초등학교 교사를 양성하는 기관인 교대와 초등교육과에서 지난해 700명에 가까운 학생이 자퇴 등으로 중도 탈락했다. 대학 알리미 공시 자료에 따르면 전국 10개 교대와 3개 초등교육과에서 지난해 667명이 중도 탈락했다. 중도 탈락 사유는 자퇴, 미등록, 미복학, 학사 경고 등이 포함된다. 보통 자퇴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중도 탈락은 전년(496명)과 비교해 34.5%나 늘었다. 지난해 전국 10개 교대에선 621명, 3개 초등교육과에 선 46명이 각각 중도 탈락했다.수도권에서는 서울교대 96명, 경인교대 102명 등 198명이 중도 탈락했다. 전년 대비 서울교대는 15.7%, 경인교대는 43.7%가 증가했다. 지방권 교대 8곳에선 423명이 중도 탈락했다. 춘천교대를 제외한 나머지 7개교의 중도 탈락이 전년보다 증가했다. 초등교육과는 한국교원대 30명, 제주대 14명, 이화여대 2명 등이었다. 특히 한국교원대의 중도 탈락자 증가율은 275%, 이화여대는 100%에 달했다. 제주대는 55.6% 증가했다. 2025학년 신입생 모집 정원 대비 지난해 중도 탈락자를 보면 수도권 2개교에서는 모집 정원 대비 23.6%, 지방권 교대는 18.3%, 3개 초등교육과는 19.4%에 해당한다.
여러 입시 전문가는 최근 교권 침해 등으로 수험생의 교직 선호도가 낮아지면서 올해 대입에서 도 교대, 초등교육과 모집이 어려울 것이라 예상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t교대의 신입생 선발 어려움, 입학 후 이탈 등이 빚어지는 만큼 우수 자원 관리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u 라고 지적했다.FWOECEUKS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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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황혜민 기자 IZFNJO!OBFJM.DPN
서울과학기술대 컴퓨터공학과, 글로벌 기초 연구실 심화형 사업 선정
서울과학기술대 컴퓨터공학과 이창훈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r2024년 글로벌 기초 연구실 지원 사업(#3-)s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 #3- 사업은 국가 기초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자 이공계 분야의 소규모 연구 그룹을 지원하는 정부의 재정 지원 사업이다. 이번 선정은 서울과학기술대의 연구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이 교수와 손기욱 교수, 한지형 교수(이상 서울과학기술대), 김종성 교수(국민대)로 구성된 연구팀은 *$5h융합 연구-컴퓨터h소프트웨어 분야 심화형 과제에 선정되었으며, 향후 3년간 * 및 고성능 컴퓨팅 기반의 고속 암호 해독 기술을 연구하게 된다. 이를 위해 연구비 13억7천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연구팀은 이번 과제를 통해 다중 (16를 활용한 병렬 연산 기반의 고속 암호 해독 시스템 개발, 세계 최고 수준의 랜섬웨어 해독 기술, *에 기반한 한국형 패스워드 사전 생성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러한 기술이 실무에 적용되면 국가 법 집행기관이 암호화된 데이터를 신속하게 복호화하여 디지털 포렌식 분석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리라 전망한다.서강대 인문 콘텐츠랩, 교보문고와 업무협약 체결 서강대 인문 콘텐츠랩은 지난 28일 교보문고 *1 사업단과 인문 콘텐츠 인재 양성 및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문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으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사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강대 재학생 가운데 우수한 작품을 창작한 학생에게는 교보문고를 통해 전자책을 출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서강대 인문 콘텐츠랩과 교보문고는 인문 콘텐츠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양질의 *1 및 콘텐츠 창작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조선대, 반도체 첨단 패키징 전문 인력 양성 사업 선정
조선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반도체 첨단 패키징 전문 인력 양성 사업에 선정됐다. 사업 기간은 2024년 7월부터 7년간이며 총 사업비는 105억 원이 다. 이번 사업의 목표는 반도체 후 공정 분야 고도화에 따른 첨단 패키징 분야의 석h박사급 전문 인력 양성과 파운드리 및 045 경쟁력 강화다.조선대가 주관하고 전남대, (*45, 인하대가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되며 설계, 소부장, 공정, 신뢰성 분야의 18 개 첨단 패키징 중견h중소기업이 참여한다. 조선대는 컨소시엄 간 협력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반도체 첨단 패키징 분야의 석h박사를 2030년까지 60명 이상 배출할 예정이다.2025 봄학기 입학 모집 중!
조기 지원 마감일: 2024년 9월 15일1차 마감일: 2024년 12월 1일최종 마감일: 2025년 2월 1일($10,000/학기)(2024.7월 기준)조지메이추슨민대교 합(서격울생외 기고사 졸보업기)나를 가장 나답게!수도권 대학 최초 전면 자유전공제 실시,
2024학년도 가상현실융합학과와데이터사이언스학과 신설에 이어2025학년도 Av신약학과와 자유전공학부로또 한 걸음 나아갑니다.노위연 재학생(심리학전공 23학번)자유전공학부로 자유로운 전공 탐색1년 동안 전공 탐색 후 2학년 진학 시 계열과 무관하게 전공h학부 선택 가능대학 내 모든 전공을 인원 제한 없이 100% 제1전공으로 선택 가능※ 단, 유아교육과, 약학과, SU & %FTJHO대학, 미래인재대학(가상현실융합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신약학과)은 제외2025학년도 신h편입학 안내입학안내 FOUFS.EVLTVOH.BD.LS 문의전화 02-901-8189/8190도서관 지원을 위한1_2학년2024년 전국 어린이 독후감 대회바위에 가로막힌 오또들풀 마을의 구돌이3_4학너년라면 어떡할래 4번 달걀의 비밀곰세마리봄볕키움북극곰응모 기간 5.1 _ 8.31나를 찾아 줘!마음이 들리는 초콜릿로봇 물고기 하늘이수면마녀와 꿈꾸는 돌멩이밝은미래뭉치고래뱃속노란돼지막난 할미, 래퍼로 데뷔하다계획하는 어린이엉뚱 발랄 민주주의빨간 문이 수상해놀이터 세상유산광복군 장준하를 지켜라!뜨인돌어린이킨더랜드키위북스알라딘북스베틀북책빛꿈꾸는섬비닐봉지와 요괴 고양이말하는 자전거와 똑똑한 경제 여행굿모닝, 굿모닝 사자처럼 자신있게, 으르렁으뜸이 버금이 이끔이가로등을 밝히는 개똥 파워!1000% 충전 완료아주좋은날분홍고래미래아이다림이마주책속물고기천개의바람5_6학년숨숨 도서관옥춘당고스트 프렌드펭귄 아인슈타인다시, 고민해결사무소환경돌과 탄소 제로의 꿈을귀신 쫓는 비형랑노란상상길벗어린이소원나무위니더북지학사아르볼내일을여는책고래가숨쉬는도서관헌책방의 비밀단 하루라도 총을 내려놔 주세요!달콤한 메아리무지개빌라 101호 효미의 방달걀이 탁!지구가 멸망하면 어쩌죠 감염 동물키큰도토리초록개구리상상스쿨안녕로빈마음이음파란자전거위즈덤하우스참여 대상초등학교 1_6학년결과 발표 2024년 9월 30일 주관사 및 후원사 홈페이지참여 방법36종의 지정도서 중 1권을 읽고 800자 내외 분량의 독후감 응모 시상 내역대상자 수상품 내역~ 응모 기간: 2024년 5월 1일 _ 8월 31일금상1개교도서 300권응모 방법1) 온 라인 접수 : 개인만 접수 가능 단체상은상3개교도서 200권~ 한글파일(4, 글자 크기 11포인트) 1_2매 동상6개교도서 100권~ 네 이버 폼을 통해 접수지도교사상5명5만 원 상당 상품권 1매 2) 우 편 접수 : 개인 또는 단체 모두 가능 네이버 폼 바로가기 개인상36명5만 원 상당 상품권 1매~ 200자 원고지 4장 내외 ~ 서울시 마포구 신촌로6길 5 (주)지학사 월간 독서평설 독후감 대회 담당자 앞유의 사항응모작은 반환하지 않습니다. 수상작에 대한 저작권은 주관사 및 후원사에 양도됩니다.※ 여러 편의 독후감을 응모할 수 있습니다. ※ 우편 접수 시에는 독후감 겉표지에 학교명, 학년, 반, 이름, 전화번호를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대회 관련 문의 한국어린이출판연합 카페 접속 ⇢ 독후감대회 코너로 문의 ※ 시상 후 모든 개인정보는 파기합니다.~ 카페 주소 : DBGF.OBWFS.DPN/DIFLOPB주 관 l 월간 독서평설후 원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