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NO. 1148 2024.07.31~08.13

READER’S & NEWS

06

READER'S PAGE

독자에게 듣는다

08

READER'S Q&A

고입에서 탈락한 후 일반고에 배정받을 수 있나요?

09

READER'S Q&A

분교에서 본교로 대학 소속 변경이 가능한가요?

11

PREVIEW

70

WEEKLY FOCUS

'사교육 카르텔 혐의' 현직 교사 24명 송치

휴간 공지

다음주 <내일교육>은 여름 정기 휴가로 한 호 쉬어갑니다. 1149호는 8월 14일 발행됩니다.

WEEKLY THEME

온라인학교로 2막 열리나

진로 역량 키우는공동 교육과정

16

30

2024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27 숭실대 경영학과(경기 상록고) 김선진

탐구의 여왕, 경영 컨설턴트를 꿈꾸다

EDU CULTURE & LIFE

12

이 주의 추천 활동

문제 해결에 자신 있는 T5는 모여라

38

일상톡톡_ 토크

여름방학 한 장면

69

WEEKLY HOT BOOKS

NEWS IN NEWS 입시 & 학습

42

선배들의 전형별 합격기@ 정시 ⑤

한발 앞선 결단으로 정시 몰입 수능으로 역전 성공!

44

2025 대학별 수시 분석 ⑫ 건국대

자유전공학부 인재상, 종합전형 평가 요소·항목 유의

48

2025 대학별 수시 분석 ⑬ 서울시립대

종합Ⅱ(서류형) 선발 확대·수능 최저 신설 자유전공학부 신설, 계열 분리 모집

52

2025 대학별 수시 분석 ⑭ 서울여대

바롬인재면접전형 모집 인원 증가 교과전형 교과 반영 방식 변경

60

입시 정보 사이트 100% 활용법

REPORT & INTERVIEW

26

김한나의 이슈 콕콕_ 트럼프 피격

총은 총으로 막는다 규제는 거절한다

56

PEOPLE_ 국립공주대 입학본부장 어윤경

자율전공학부 대거 신설한 국립공주대

학생 중심 교육 혁신으로 글로컬 대학 도약한다

COLUMN & COLUMN

64

김동욱 교사의 월간 미대 입시 스케치 ⑤

2025 미술 계열 수시 모집 특징과 대비 전략 Ⅱ 실기전형

34

꿈 찾는 생생 일터뷰_ 두산에너빌리티 국내법무팀장 박준형

사내 변호사, 경영자의 판단을 돕는 법률 전문가

PUBLISHER

발행·편집인 문진헌

EDITORIAL DEPT

본부장 표희수

편집고문 이옥경

편집부 기자 정나래 lena@naeil.com

황혜민 hyem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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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 yoonsy@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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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 이구성 ninestar29@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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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출력 (주)프린피아

등록일 2000. 10. 12

창간일 2000. 11. 8

발행일 2024. 7. 31

등록번호 서울 다 06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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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 및 독자 문의

02-3296-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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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다게에 독자

취재원묘 김포터 리GDJOFS!OBFJM.DPNBT

t중위권 학생의 대입 준비 방법 궁금해요u

거주 경북 구미시 봉곡동

자녀 고3, 고1 구독 기간 1년 5개월

<내일교육>은 어떻게 구독하게 됐나요 약 10년 전 입시에 관심이 많은 지인이 소개해줘서 <미즈내일> 때부터 구독했어요. 구독을 한동안 중단했다가 두 아이의 대입 정보를 얻기 위해 1년 반 전부터 다시 구독했습니다. <내일교육>에서 보고 싶은 기사가 있나요 요즘은 대학별h계열별로 대입 전형이 정말 다양해서 아무리 교육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도 엄마 혼자 모든 정보를 파악하기란 정말 쉽지 않아요. 아이가 알아서 공부도 잘하고 희망 진로도 확실하면 걱정이 없겠지만 대부분 그렇지 않잖아요. 희망 전공별로, 계열별로 입학 전형을 정리해 시리즈 기사로 알려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대입 정보를 얻고자 입시 설명회를 가보면 대부분 의h약학 계열 등 최상위권 위주라 3h4등급 학생이나 학부모에게는 딱히 도움이 안 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중위권 학생의 대입 준비는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지 세심하게 알려주는

기사가 많아졌으면 해요. 또한 그해에 신설되는 학과를 자세히 소개해주면 해당 학년에 대입을 치르는 고3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요즘 제가 사는 지역에 국제 바칼로레아인 *#(*OUFSOBUJPOBM #BDDBMBVSFBUF)를 도입한다고 해서 궁금해하는 지인이 많아요. *#가 뭔지, *# 도입으로 변화되는 점은 무엇인지도 알려주면 좋겠어요.

<내일교육>에 바라는 점은 무엇인가요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은 아무래도 교육 정보나 행사 등에 소외되기 마련인데 r이 주의 추천 활동s에서 전국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소개해줘서 좋더라고요. 그런데 가끔 잡지가 며칠만 늦게 도착해도 행사 참여 기간을 놓치는 경우가 생겨 아쉬워요. 신청 기간을 조금 여유 있게 소개해주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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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별로 구체적인 대입 정보를 알고 싶다면 학생부교과전형h논술전형h 실기전형 등 선배의 생생한 합격 사례를 담은 r선배들의 전형별 합격기s 기사를 참고해보세요. 요즘 시리즈로 게재 중인 r2025 대학별 수시 분석s 기사도 한창 수시실전질형적을인 준 도비움 중이인 될 고 거3 예학요생.에 게

본지 1146호 r선배들의 전형별 합격기@논술전형⑤s 기사 참조

인터뷰에 응해주신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t안녕하세요! <내일교육> 편집부입니다.u 어느 날 불쑥 전화를 받는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평소 느꼈던 아쉬움이나 칭찬하고 싶은 내용들을 솔직하게 전해주세요.

독자가 뽑은 베스트 기사

W#위E클E리K@테L마Y # 대T입H E #학M과E

베일 벗은 2025 무전공 ❷

선배들에게 듣는

무전공 진학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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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5)&.&@ 베일 벗은 2025 무전공 선배들에게 듣는 무전공 진학 이후

t무전공 선발이 궁금했기에 관심 있게 읽었어요. 특히 무전공으로 대학에 진학한 후에 어떤 식으로 전공이 정해지고 향후 진로는 어떤 쪽으로 이어지는지 알고 싶었는데 실제 사례가 있어 도움이 됐습니다.u

#수시 #E학D생부U종C합A전T형I O #수N시@합격생어흥또자취재미 릴연읽 김스가 적원었 럽다당 묘하 리게.기 은미 포지교씨터래 사의않G사B 가T 으D집J회O F면된 거의S ! 아모O실 구B무F습엔성MJ.리D을 P원5 N 7좋떠 을 사대올은 바진신 리르것 배 게커이지게은 다라되키 란고는워 책 해건내도장 고꾸이 눈준 싶 에한있다었독 들 는다어서 역. 책오로사지 장다 교 가않져사는진의득 다 내 꿈꽂는힌면도 당의책책찬 을단장 그단 아몽함의땅래 모 때에 외습문서울 에일피 만서 테어큼 다났 읽.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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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24

독서로 확장한 탐구 활동으로 역사의 매력에 r올인s t수시 합격생 인터뷰는 꼭 챙겨 읽게 돼요. 3 년간 성실하게 공부한 내용이나 희망 진로를 위해 노력한 이야기를 읽다 보면 참 기특하더라고요. 특히 독서를 통해 깊이 있게 본인의 진로를 탐색한 내용이 인상적이었어요.u

9<=J’K I&9J=

다하답에게자독

고입에서 탈락한 후 일반고에

배정받을 수 있나요 자사고나 외고 입학을 생각하고 있는 중학생 학부모입니다. 고입에 탈락한 후에 아이가 원하는 일반고에 배정이 가능한가요

일반고 2단계(순위) 지망 가능

고등학교 입시는 원서 접수 시기에 따라 영재학교 과학고 마이스터고 등 전기고와 외국어고 국제고 자사고 일반고 등 후기고로 나뉩니다. 외고 국제고 자사고에 지원할 때 같은 후기고에 속하는 일반고에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일반고 진학 방법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서울의 경우 선지원 후 추첨 배정입니다. 1단계는 서울 전체 고교 중, 2단계는 거주지 관할 교육청에 속하는 고교 중 서로 다른 2개교를 지원합니다. 특목고나 자사고 지원 시엔 일반고는 2단계부터 지원 가능합니다. 1, 2단계에서 배정되지 않는 학생은 통학 편의와 학교별 배치 여건 등을 고려해 3단계에 서 전산 추첨 배정합니다. 서울시교육청 학교지원과 임호진 주무관은 t단계별 배정 비율이 1단계는 학교별 전체 정원의 20%, 2단계는 40%, 3단계는 40%다. 거주지 내 꼭 진학하고 싶은 일반고 가 있다면 1, 2단계 지망에 지원하면 추첨 배정 확률을 높일 수 있다. 특목h자사고 지원 후 탈락하면 일반고 배정 2단계부터 합류한다. 1, 2단계에서 60%가 추첨 배정이 되기에 자칫 3단계로 넘어가서 원하는 학교에 배정되지 않을 가능성도 존재한다u고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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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일반고 2단계 전형에서 거주지 학교군 중 서로 다른 2개 고등학교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학생이 동대문구에 거주하고 있다면 동대문구와 중랑구가 같은 학교군이므로, 그 안에서 지원할 수 있습니다. 지망할 수 있는 고교가 궁금하다면 관할 교육청에 확인하세요. 취재 김은진 리포터 MJLFNFS!OBFJM.DPN 도움말 임호진 주무관(서울시교육청 학교지원과)

분교에서 본교로 대학 소속 변경이 가능한가요 대학 분교에서 본교로 학적 변경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사실인가요

조건과 절차 부합해야 합격 가능 캠퍼스 소속 변경을 이해하려면 먼저 본교와 분교의 차이점을 파악해야 합니다. 동

일한 이름을 가진 대학이라도 본교, 분교, 제2캠퍼스는 모집 인원과 전형 방법에서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본교는 다양한 지역에 분산된 주요 캠퍼스로 주로 제1캠퍼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2캠퍼스는 합격 기준과 행정, 교육 체계가 같아 본교와 동등한 이원화 캠퍼스로 인정받습니다. 반면, 분교는 신입생 모집 인원과 전형 방법이 다릅니다. 따라서 입

학처도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합격 기준도 차이가 있습니다. 본교보다 다소 하위 대학으로 인식되지만, 본교로의 소속 변경이 가능한 이점이 있습니다. 단, 특정 자

격 요건을 충족해야만 신청 및 합격이 가능합니다. 일부 계열 및 학과로의 소속 변

경은 허용되지 않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연세대(미래) 입학처는 t본교 학과에 결원이 발생할 경우, 소속 변경은 당초 분교에 입학한 학생에게만 허용된다. 연세대의 경우 미래캠퍼스에서 서울캠퍼스로 소속을 바꾸고 싶다면 제1전공이 승인된 2_3학년으로 2학년은 3학기 이상을, 3학년으로 6

학기 미만을 이수해야 한다. 또 현재 소속 학과에 서 최소 9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6학기 이상 이수한 3학년이나 특정 학과의 학생, 편입생은 소속 변경 신청 자격이 없다. 지원 자격과 전형 방법, 전형 일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u라고 설명합니다. 대학별 분교 캠퍼스는 대학 알리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취재 박선영 리포터 IFOB20!OBFJM.DPN

S.QJPFU 표고건대@국학려 대명대대힉별 분서지서교울울역 현황지위건고국려대대대학(글(명세로종컬))충지세북역종지위

동국대서울본교동국대(8*4&)경북분교연세대서울연세대(미래)강원

한양대서울한양대(&3*$)경기

자료 각 대학 홈페이지

/0.1148 내비게이션

PREVIEW

1.16

8&&,-: 5)&.&@ 진로 역량 키우는 공동 교육과정

희망 진로를 향한 촘촘한 징검다리, 공동 교육과정

서울시교육청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볼 수 있는 화면이에요. 그냥 넘길 수 있었지만 재밌어서 끝까지 눈길이 갔어요. 교실에서 따분하게 앉아 있던 학생 위로 전공과 관련한 다양한 물건이 둥둥 떠다니는데 학생은 한참 고민하다가 물건을 잡고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습니다. r공동 교육과정을 어쩜 이렇게 찰떡같이 표현했을까s 하고 감탄했어요. 고교학점제, 공동 교육과정, 공립 온라인 학교.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교육과정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쉽고 명쾌하게 안내하고 싶었어요. 기사에 도움을 주신 서울시h인천시교육청 장학사님과 여러 학교 선생님, 나만의 공동 교육과정 이야기를 가득 들려준 많은 학생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이도연 리포터

생생 일터뷰@ 두산에너빌리티 국내법무팀장 박준형

사내 변호사의 세계를 소개합니다

인문 계열 졸업자의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인문 계열의 최상위권 학생 중 상당수가 로스쿨 진학을 희망합니다. 이런 고민에 빠진 학생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번 생생 일터뷰에서는 사내 변호사의 세계를 담았습니다. 인터뷰이로 만난 변호사 박준형님은 차분하고 진중한 분이셨는데 그가 출간한 에세이 <오늘도 쾌변>을 읽고 살짝 당황했습니다. 꽤 유쾌했거든요. 변호사님이 글까지 재밌게 쓰시면 반칙 아닙니까 모쪼록 취재에 응해주신 박준형 변호사님께 마음속 깊이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김민정 리포터

1.34

1.30

2024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 숭실대 경영학과 김선진

여름엔 단편 소설

무언가에 몰입할 수 있는 에너지는 쉽게 나올 수 없습니다. 그야말로 순도 120%의 호기심과 흥미가 아니면 불가능하죠. r경영s을 키워드로 촘촘하게 엮은 선진씨의 학생부를 보니 나는 이렇게 열정적으로 산 적이 있던가, 반성하게 됐습니다. 그나마 독서에 열정 한 스푼이 남아 있기에 고등학교 3년 내내 도서부 활동을 했던 그에게 기억에 남는 책을 물었더니 백수린 작가의 <여름의 빌라>라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이런, 표지부터 제 취향이네요. 올여름엔 청량한 단편 소설로 찐득한 더위를 잊어보겠습니다. 고마워요, 선진씨!@ 황혜민 기자

UCALENDARED

천동추 활 의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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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해결에 자신 있는 5는 모여라글 이지영 자유기고가 UVFBQSJM!HNBJM.DPN

대회

대상 대한민국 국적의 청소년접수 8월 16일까지 홈페이지 LDG.PS.LS 문의 070-4151-5751_2

제6회 한국코드페어 해커톤

한국코드페어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청소년 대상 컴퓨터 프로그램 대회다. 그중 해커톤에서는 팀원과 문제 해결 방안을 고민하고 단시간에 48 작품을 기획h구현하는 전문가를 선발한다. 청소년이 기획력과 기술력을 발휘하고 전문가 멘토링도 받을 수 있는 기회다. 해커톤은 서면 심사와 멘토링, 본선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참가 신청서와 작품 요약서, 작품 설명서(아이디어 기획서)를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작품 소개 동영상(최대 2분), 관련 연구 데이터 시트, 핵심 소스 코드 등을 추가로 제출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주제를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서면 심사 합격자에 한해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교육 및 과제 평가를 통해 선발된 30팀이 본선에서 겨루며, 중등부와 고등부 각 6팀씩 총 12팀에게 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각 부문 대상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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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요약서와 작품 설명서에는 주제에 부합하는 아이디어를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제시해야 한다. 해법과 근거를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작성하자. 단시간에 48를 구현해야 하는 본선에 대비해 간단한 프로토타입을 제작해봐도 좋다. 한국코드페어 홈페이지에서 지난 수상작을 확인할 수 있다.

대회

새 질서 만드는 토론 토너먼트디지털 심화쟁점 토론대회

디지털 확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 및 쟁점을 고민하고 새로운 디지털 질서를 정립하는 데 기여하는 토론의 장이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생부로 나누어 토너먼트 형식으로 찬반 토론을 펼친다. 디지털공론장 홈페이지에서 제출 서류 양식을 다운받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각 부분 대상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대상 중h고등학생 혹은 2006_2011년생, 대학(원)생접수 8월 7일까지 홈페이지 CFJOHEJHJUBM.LS 문의 02-2132-2085

전시

삼국 칠공예의 영롱한 세계

三國三色-동아시아의 칠기

아시아를 대표하는 공예품, 칠기의 아름다움을 만날 전시가 열린다. 국립중앙박물관, 일본 도쿄국립박물관, 중국 국가박물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시로, 14_19세기에 제작된 삼국의 대표 칠기 46점을 한자리에 모았다. 삶이 묻어 있는 생활용품부터 정교한 기술이 깃든 공예품까지 세 나라의 칠공예 역사와 문화를 보여준다.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기간 9월 22일까지 관람 시간 화h목h금h일 오전 10시_오후 6시, 수h토 오전 10시_오후 9시관람료 성인 5천 원, 청소년 및 어린이 3천 원

학술

대회

고양이 좋아하는 사람은 모여라

냥냥이 학술대회

세계 고양이의 날을 맞아 r냥냥이 학술대회s가 개최된다. 고양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여러 연구와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화학, 뇌과학, 생물학, 고고학, 물리학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하며 망한 고양이 사진 월드컵, 굿즈 마켓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롭게 참가 할 수 있다.

대상 국립중앙과학관을 찾는 누구나일시 8월 3일홈페이지 XXX.TDJFODF.HP.LS 문의 042-601-7926

추천

영상

출처 소탐대실

모기에겐 순간 이동 능력이 있다 벽에 붙은 모기를 잡으려는 순간, 손바닥이 채 맞닿기도 전에 이미 모기는 사라지고 없다. 혹시 순간 이동 능력이 있는 건 아닐까 모기의 비행 능력에 대한 비밀을 밝힌다!

WEEKLY THEME

#선택@과목 #고교학점제 #위클리@테마

온라인학교로 2막 열리나

진로 역량 키우는공동 교육과정

공동 교육과정은 학교 간 협력을 통해 교육과정을 공유하는 제도입니다. 교육과정이 바뀌면서 선택 과목이 대폭 증가했고 일선 학교에서 학생이 원하는 모든 과목을 개설하기가 어렵다 보니 교과별 거점학교 혹은 온라인에서 여러 고교의 학생이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했죠. 2018년 도입 이래 참여 학교와 개설 강좌가 대거 늘고 학생 참여율도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원하는 과목을 들을 수 있는 데다, 대입에서도 관심 분야에 대한 흥미와 노력을 드러내는 요소이기 때문이죠. 2025년 전면 시행될 고교학점제에서는 과목 수가 더 늘어나기에 공동 교육과정의 역할이 커질 테고요. 2023년부터 시범 운영된 온라인학교는 내년부터 전국 17개 시h도에서 전면 실시됩니다. 종전의 공동 교육과정이 방과 후 또는 휴일에 진행됐다면, 온라인학교는 정식 학교로 개교해 수업도 정규 시간에 진행됩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동 교육과정의 현황과 온라인학교를 살펴봤습니다.

취재 이도연 리포터 MEZ!OBFJM.DPN

도움말 김지연 교사(인천 온라인학교)h박연심 장학사(인천시교육청)h손태진 장학사(서울시교육청)

임진우 교사(경기 동남고등학교)h최성완 교사(인천 신현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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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선택 과목 r공동 교육과정s 내신 위주 교과전형, 서류 평가 대학 증가 공동 교육과정에서는 주로 진로선택 과목이 개설

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따르면 2024 년 수시 교과전형을 운영하는 전국 200개 대학 중 진로선택 과목을 평가에 반영한 대학은 145개, 72.5%였다. 또 정성 평가 비중이 높은 종합전형에 비해 공통h일반선택 과목 기반 정량 평가 위주의 교과전형에서는 내신의 영향력이 절대적이었다. 한데 서울권 대학 교과전형에서는 학생부 정성 평

가를 반영하는 대학이 늘고 있다. 2025학년 수시 기준 서울 주요 대학 중 경희대 고려대 건국대 동국

대 성균관대 한양대가, 지역 거점 국립대 중에선 경

북대 부산대 등이 교과전형에 정성 평가를 반영하며 서울시립대는 2026학년 입시부터 교과전형에 서 서류 평가를 도입한다고 예고했다. 정시에서도 고려대, 서울대가 학생부를 평가에 반영하며, 연세대는 2026학년에 이 대열에 합류한다. 다수의 입시 관계자는 수시 교과전형과 정시전형에서 서류 평가를 도입하는 대학은 앞으로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본다. 교과전형의 서류 평가는 대학마다 평가 요소와 방법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지망 계열(전공)과 관련한 과목 선택 이력 및 노력을 입체적으로 살핀다. 2025 학년 성균관대 교과전형을 예로 들면,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하나 이 중 20%는 진로선택 과목을 정성 평가해 반영한다(표 1). 즉 종합전형뿐 아니라 지원자 간 성적 차이가 크지 않은 교과전형에서도 자신의 진로에 맞게 어떤 과목을 얼마큼 주도적으로 공부했는가가 변수다. 특히 대학은 내년 고1부터 내

신 5등급제가 시행되고 교과목 중 사회h과학 융합선택 과목 9개 외에는 모두 등급으로 산출되며, 수능 탐구 영역 출제 범위가 <통합사회> <통합과학>으로 한정되는 등 큰 변화를 대입 전형에 어떻게 반영할지 고민 중이다. 특히 9등급에서 5등급으로 내신 체계가 바뀜에 따라 교과전형은 서류 정성 평가 또는 면접을 반영할 가능성이 높다. 상위권 학생의 지원이 몰리는 서울 주요 대학과 일부 지역 거점 국립대가 최근 교과전형 방식을 바꾸는 이유다. 이런 상황에서 과목 선택의 영향력은 더 커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표 1@ 2025학년 성균관대 진로선택 과목 및

전문 교과목 정성 평가 내용

평가 영역평가 내용

과목 성취도과목 수준, 과목 성취도학업 수월성성취도별 원점수, 과목 평균, 분포 비율성취도별 분포 비율 등학업 충실성교학과업목 수 이행 수충 현실황도학수교선업택업과 위활과수행계동목에의에 이 서 수충따 실 른나내 타도용난 등 자료 2025학년 성균관대 수시 모집 요강

과목 선택 폭 넓혀준 공동 교육과정 과목 선택의 중요성과 함께 대두되는 문제가 있다. 일선 고교에서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모두 개설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공동 교육과정이다. 학교와 학교가 협력해 대면h비대면을 넘나들며 다양한 과목을 개설, 여러 학교의 학생에게 수업 이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은 운영 형태에 따라 공유형과 거점형으로 나뉜다. 공유형은 2_3개 인근 학교를 권역화해 묶고, 그 안에서 수업이나 특색 프로그램을 공유한다. 같은 공유 캠퍼스 또는 권역에 속한 학생만 신청할 수 있다. 거점형은 거점학교에서 교과목을 개설해 해당 지역 학생이 신청해 수강하는

방식이다. 현재 공동 교육과정은 1학기 기준 이수 가능 학점이 학생당 최대 6학점이다. 서울시교육청 손태진 장학사는 t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은 소속 학교 교육과정의 충실한 이행이 전제되어야 한다. 학생은 그 후에 자신의 진로와 관심 분야의 추가 학점을 이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u라고 전했다.

전문 교과ⅠhⅡ 접할 기회 확대

공동 교육과정의 핵심은 자신의 진로와 관련해 학교에 개설되지 않은 과목을 선택해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일반고는 보통 교과 위주로 교육과정이 편성돼 전문 교과Ⅰ에 해당하는 과목과 특성화고 과목인 전문 교과Ⅱ에 속한 심화 과목을 배울 수 있다. 예를 들어 예체능 계열 전문 교과(표 2) 중 일부

를 공동 교육과정으로 이수할 수 있다. 예체능 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일반고 학생에게는 진로에 다가설 수 있는 촘촘한 징검다리 역할을 하며 사교육비 절감 효과도 있다. 다만 차이점은 있다. 손 장학사는 t예술고에서 전문 교과Ⅰ은 성취도 5단계 평가와 석차등급을 산출하지만, 일반고에서 공동 교육과정을 통해 이수하면 진로선택 과목처럼 3단계 성취도 평가를 한다.u 라고 설명한다. 스포츠 관련 진로가 다양해지면서 스포츠 계열 전문 교과의 수요도 늘고 있다. 실기 없이 수시전형으로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에게 유용한 과목

이다. 거점형으로 체육 계열 전문 교과Ⅰ인 <개인h 대인운동>을 맡은 인천 신현고 최성완 교사는 t이 론 탐색에서 나아가 경기에 참여함으로써 경기 방법을 몸으로 습득하고 단체 운동에 대한 전문 능력을 기르는 과목이다. 작년 2학기에 이 수업을 듣고 진로에 확신을 갖게 된 학생이 올해 다시 한 번 수업을 문의했다. 공동 교육과정 이수 시 같은 과목을 두 번 이수할 수 없지만 공동 교육과정을 맡은 교사로서 뿌듯한 순간이었다u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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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공동 교육과정은 대도시 장점 살린 서울 r콜라캠퍼스s

공동 교육과정은 2018년 도입 이래 각 시h도교육청을 중심으로 지역에 맞게 운영돼왔다. 서울은 협력h협업을 뜻하는 r컬래버레이션(DPMMBCPSBUJPO)s과 교정(학교 시설 부지)을 뜻하는 r캠퍼스(DBNQVT)s를 합성한 r콜라캠퍼스s란 이름으로 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콜라캠퍼스는 공유형 선택 교육과정(공유 캠퍼스)과 거점형 선택 교육과정(거점학교)이 있다. 이 중 공유 캠퍼스는 2020년에 3개 (9개교)를 시작으로 해마다 신설h확대돼 2024년 현재 18개(51개교)가 참여 중이다(표 3). 일반적으로 공동 교육과정은 방과 후나 주말에 수업이 이뤄지

표 2@ 예술h체육 계열 전문 교과Ⅰ

음악이론, 음악사, 시창h청음, 음악전공실기, 합창, 합주, 공연실습, 미술이론, 미술사, 드로잉, 평면조형, 입체조형, 매체미술, 미술전공실기, 예술 계열연문극예감창상작입과 문비, 평문,학 영개화론의, 문이장해론, 시, 문나학리과오 , 영매체화,제 고작전실문습학, 영감상화감, 현상대과문 비학평감, 상사, 진시의창 작이,해 소, 설기창초작촬,영 극, 창사작진,표 연현극기, 연법극, 영의상 이제해작, 의연 기이,해 연, 사극진제영작실상편습집, , 사진감상과 비평

체육 계열스스포포츠츠경개기론,체 체력육, 스과 포진츠로경탐기구실, 체습육, 스지포도츠법경, 육기상분운석동 , 체조운동, 수상운동, 개인h대인운동, 단체운동, 체육전공실기기초, 체육전공실기심화, 자료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표 3@ 서울시 공유 캠퍼스 운영 현황

시작 연도교육지원청공유 캠퍼스

중부1중경고 신광여고 환일고

(210기20)강서h양천1강서고 대일고 영일고

동작h관악당곡고 수도여고 신림고

동부1송곡여고 송곡고 태릉고

북부1불암고 서라벌고 재현고

(220기21)강동h송파1오금고 방산고 가락고

강서h양천2세현고 공항고 한서고 명덕여고성동h광진광양고 대원고 대원여고 건대부고동부2동대부고 해성여고 휘경여고서부신도고 은평고 진관고

남부오류고 우신고

(230기22)북부2청원고 청원여고

강동송파2동북고 문현고 잠일고

강남서초1경기고 영동고 청담고

성북강북경동고 용문고

4기중부2성동고 장충고

(2023)강남h서초2서울고 동덕여고 상문고

5기(2024)강남h서초3개포고 경기여고

나 서울시교육청 공유 캠퍼스는 조금 다르다. 손 장학사는 t서울은 대도시의 특성상 고교가 많다. 같은 공유 캠퍼스에 속한 고교끼리 수업 시간과 학사 일정을 맞추면 정규 시간 내 수업이 가능하다. 대부분 방과 후와 휴일에 진행하는 공동 교육과정의 단점을 보완한 모델이다u라고 설명한다. 실제로 북부2캠퍼스에 속하는 서울 창원고와 창원여고는 2023 년 공유 캠퍼스 수업 과목 중 1개 교과를 정규 시간 내 배정해 운영했다. 한편, 자연 계열 진로를 모색하고 있지만 과학Ⅰh Ⅱ 8과목 이수나 교과 성적에 대한 부담이 커 과학중점학교를 망설이는 경우에도 콜라캠퍼스에 길이 있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거점형 선택 교육과정 과학 영역의 과목은 대부분 영재학교나, 과학고, 과학중점학교에서 개설하는 실험 과목이다. 실험 과목이 없는 학교에 다니고 있다면 이 수업을 선택해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콜라캠퍼스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협력 교육과정 거점학교 신청 배너를 클릭해 회원 가입을 하고 신청하면 된

다.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도 해당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다. 도서 지역 교육 공백을 보완한 인천 r꿈두레s 인천시교육청은 r함께 꿈을 키워간다s는 의미의 r꿈두레s란 명칭으로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2015 년에 11개교로 시작, 현재 중심학교 91교를 지정h운영 중이다. 거점형, 밴드형, 온라인형이 있다. 현재 225개 강좌를 제공하는 거점형은 인천 관내 고교 학생이 중심 거점학교에 가서 수강하는 형태다. 밴드형은 서울시 공유 캠퍼스와 비슷하지만, 인천시는 2개 학교 간 교육과정을 공유한다. 현재 50 개 강좌가 있다. 온라인형은 온라인에 기반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 과목을 개설하며 스튜디오 구축교가 중심학교가 되어 운영된다. 인천에서는 기존 온라인형(부평여고 인천예일고 선인고 인천고)과 최

근 개교한 인천 온라인학교까지 총 다섯 군데에서 27개 강좌를 시행 중이다.

도서 지역이 많은 인천시의 특성을 고려한 운영도 눈에 띈다. 인천시교육청 박연심 장학사는 t강화고 강화여고 덕신고 서도고 등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어 학생이 거점형 수업을 듣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를 해결하려 다른 지역에 비해 수업 네트워크를 좀 더 유기적으로 만들었다. 같은 지역 내 학교 간 교육과정을 수시로 공유하고 협력하여 학생 맞춤형 밴드형 공공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를 r꿈공존 네트워크s라고 부른다u라고 설명했다. 현재 인천시에서 공동 교육과정이 가장 활성화된 학교는 신현고다. 2024학년 1학기 14개 과목을 운영했고 2학기에는 18개 과목을 개설할 예정이다. 인근에 가까운 학교가 없다 보니 모두 거점형으로 운영된다. 최 교사는 t거점형 수업은 방과 후나 주말에 직접 타 학교를 찾아가서 들어야 한다. 온라

인형에 비해 학생에게 부담이지만 자신의 진로에 대한 열정을 가진 타 학교 학생과 한자리에 모여 대면으로 토론h실험하고 프로젝트를 함께하는 과정은 의미 있다. 실제 학생의 집중도와 반응이 매우 뜨겁다u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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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r온라인학교s 주목 내년 17개 시h도 모두 운영 예정

공동 교육과정은 내년에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 온라인학교가 모든 시h도에 문을 열기 때문이다. 온라인학교는 기존의 공동 교육과정과는 조금 다르다. 소속 학생은 없지만 교실과 교사 등을 갖추고 지역 내 개별 고교 학생에게 수업을 제공하는 새로 운 형태다.

기존 공동 교육과정은 자신이 속한 학교의 정규 교과를 듣고 추가로 공동 교육과정 과목을 이수했다 면, 온라인학교 수업은 정규 수업 시간에 진행된다. 2023년 경남 광주 대구 인천 등 4개 지역에서 문을 열었고, 올해 2학기엔 대전 강원 경기 경북 전북 전남 충북 제주 등 8개 지역에 신설되며 내년엔 전국 17개 모든 시h도에서 운영된다. 인천 온라인학교 김지연 교사는 t인천시는 도서 지역이 많아 다른 시h도와 달리 꿈두레 공동 교육과정에서 거점형, 밴드형과 더불어 온라인형을 활발히 운영해왔다. 다년간의 온라인형 공동 교육과정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작년에 신설된 인천 온라인학교는 1천400여 명의 학생이 활발히 참여 중이며 내년에는 훨씬 더 다양한 강좌를 신설할 계획이다u

표 4@ 인천 온라인학교 2025년 주요 강좌(안)

국어현대문학비평, 문학과 매체, 고전읽기 수학실용통계, 경제수학, 산업수학, 생활 속의 수학적 사고

영어영어 비판적 읽기, 영어권문화, 비즈니스영어

사회사미래회사과회제연학,구 세, 지계지리역과연제구연,구 세, 미계디문어제와와 사미회래,사 회

과학과제연구, 융합과학탐구, 물리과제연구, 과학물유리전학학주개론제,토 면론역, 생체계명의과 학이과해제, 생연명구공, 생학명의과 기학초주, 제토론, 유전자의 비밀

인천 온라인학교 현황

■강좌 수■참여 학교 수■수강 학생 수89개22개1455증감률

57%

증감률14개증감률

323%363%

21개314

220학23기년 2 01학24기년220학23기년 2 01학24기년220학23기년 2 01학24기년

라고 설명했다(표 4). 경기도는 올해 9월 온라인학교 신설을 앞두고 있다. 경기 동남고 임진우 교사는 t동남고는 비평준화 수도권 지역의 특성상 정시전형보다는 수시전형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 많아 공동 교육과정 참여 율이 높다. 현재 동남고에선 40여 명의 학생이 참여 중인데 올해 2학기 온라인학교가 신설되면 자신의 희망 진로와 관련된 심화 과목 개설을 요청하는 학생이 더욱 늘어날 것이다u라고 설명했다. 성적은 온라인학교의 학업 성적 관리 규정, 과목별 평가 계획에 따라 평가해 산출하며, <2023년 학교생활 기록 작성 및 관리 지침>의 공동 교육과정 관련 사항에 근거해 나이스(/&*4)에 기록하고 소속 학교로 전송한다. 소속 학교에서는 이에 근거해 과목 이수를 인정하고 학생부에 반영h관리한다.

이도윤

한(인국천교 신원현대고 화 졸학업교)육과 1학년

t관심사 같은 친구 만나 진로 역량 쑥쑥 늘었어요u 2. 공동 교육과정을 이수한 이유는 중학교 때부터 과학에 흥미가 많았는데 학교 정규 수업보다 깊이 있는 실험 과목을 배울 수 있더라고요. 종합전형을 염두에 두고 진로 역량을 드러내고 싶어 공동 교육과정을 이수했어요. 당시 관심 있던 생명과학 실험을 1년간 진행할 수 있다는 계획서를 보고 2학년 때 <생명과학실험>을, 화학 분야로 진로가 바뀐 3학년 때는 <고 급화학>을 이수했습니다. 2. 가장 인상 깊었던 수업을 꼽는다면 <고급화학>이요. 조별로 시간마다 책에서 주제를 정한 후 심화해 탐구h발표했어요. 선생님이 이끌어주시지만 학생이 수업을 주도해나가는 수업 방식이 특히 인상 깊었어요. 저처럼 화학에 흥미를 갖고 있는 다른 학교 학

<생명과학실험>의 물고기 해부.

생과 교류하며 상당한 자극을 받았고요. 주말에 등교하는 게 힘들었지만, 시간을 따로 투자했기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어요. 특히 전하의 전자 대 질량비를 구하는 과정을 직접 유도 해보거나, 보어 모형에 따른 수소 꼴 원자의 에너지 준위를 유도해보면서 r지적 호기심s을 채우는 게 무엇인지 생각하게 됐어요. <화학Ⅰ>의 이온화 에너지, <화학Ⅱ> 의 상평형에서 한 단계 나아간 심화 이론을 접하는 한편 열역학 제1법칙, 깁스 자유에너지 등을 새롭게 알게 됐고요. 실제 대학 면접에서 <고급화학> 수업과 관련해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현재 대학에서 배우는 r일반화학s 이 대부분 <고급화학>에서 배운 내용이라 공부하기 수월해요.

2. 후배에게 조언해준다면 공동 교육과정을 통해 관심 분야의 심화 과정을 이수하면서 꿈을 구체화하고, 전공에 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어요. 적성이나 역량도 구체적으로 돌아보게 됐고요. 희망 진로나 전공이 자신과 잘 맞는지 확인해보고 싶거나, 관심 분야의 깊이 있는 지식을 얻고 싶은 후배에게 추천합니다. 비록 남들보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하지만 대입 시 진로에 대한 흥미를 드러낼 좋은 기회입니다.

<고급화학>에서 배운 수소 원자의 에너지 준위 유도.

2. 공동 교육과정을 이수한 이유는 고교 진학 후 공학 계열을 희망했지만 구체적인 진로를 정하지는 못했어요. 내게 맞는 전공을 찾으려 노력했고, 그중 하나가 공동 교육과정이었죠. 현대 공학 기술에서 프로그래밍은 중요한 기초 학문이에요. 공학 계열뿐만 아니라 자연 계열 학과에서도 종종 프로그래밍을 전공 과목으로 배우더라고요. 모교인 태릉고가 서울시 콜라캠퍼스 공유형 학교여서 시간h공간적으로도 장점이 있었어요. 2. 가장 인상 깊었던 수업을 꼽는다면 2학년 1학기와 2학기에 걸쳐 <프로그래밍(1:5)0/)> 과목을 수강했어요. 수업 시간에 데이터 분석을 위한 서 드파티 라이브러리를 이용해 제가 태어난 도시의 기온과 공공 데이터를 분석해본 것이 기억에 남아요. 1학년 때 <정보> 시간에 프로그래밍을 접했지만 교과서에 있는 코드를 똑같이 따라서 입력하고 실행해보는 이론 수업 위주여서 현실 속 프로그래밍의 쓰임을 돌아볼 기회가 없었거든요. 선생님과 상의하며 평균 기온, 최고 기온, 최저 기온을 구하는 프로그램을 만들며 코딩 실력도 쌓았어요. 수업에서 배운 프로그래밍에서의 함수, 라이브러리 등의 기초 개념은 대학 코딩 수업에서도 중요하게 다뤄 전공 공부에 매우 유용해요.

서드파티 라이브러리: 제작사가 아닌 다른 업체에서 만든 해당 툴 지원 라이브러리. 제조사와 사용자 이외의 외부 생산자를 가리킨다.

2. 후배에게 조언해준다면 공동 교육과정은 학교 수업 이외에 추가로 수강하기에 더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해요. 학교 수업도 버겁다고 느끼는 학생에게는 추천하지 않아요. 대신 정규 수업에서 배울 수 없는 내용을 배우며 사고를 확장하고, 진로를 심화할 수 있어요. 공동 교육과정은 대체로 진로선택 과목이라 등급이 아

닌 성취도로 성적이 나와요. 시험이나 성적에 대한 압박이 상대적으로 적어 하고 싶은 공부를 깊이 해볼 수 있어요. 여건이 된다면 꼭 한 번 고려해보길 권해요.

한희정서울시립대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2학년(서울 태릉고 졸업)

t생활 속 프로그래밍 알려준 수업 덕분에 전공도 결정했죠u

한희정 학생의 <프로그래밍(1:5)0/)> 학생부 반영 내용 : %/ 염기서열의 순서를 바꾸는 프로젝트에 참여해 %/ 염기서열에 대한 기본 개념 정리는 물론 문자열 관련 함수에 관해 탐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각의 변환 방식에 알맞은 사용자 정의 함수를 구현해냄. 데이터 분석을 위한 서드파티 라이브러리를 이용하여 태어난 도시의 기온 공공 데이터를 분석했음. 태어난 일자의 평균 기온, 최고 온도, 최저 온도를 구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작성하는 과정을 통해 조건문과 반복문이 데이터 분석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떻게 활용되는지 스스로 알아보는 계기가 되었음.

EDUCATION #시사교양 #이슈@콕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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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나의 이슈 콕콕트럼프 피격

총은 총으로 막는다 규제는 거절한다

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이자 전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가 연설 도중 피격당했다. 그가 그동안 총기 소유 제도를 강하게 옹호해왔다는 점에서 아이러니한 사건이다. 지난해 미국 총기 사고의 사망자 수는 4만2천888명이다. 이 중 무차별 난사 사건만 650건에 달한다. 그럼에도 트럼프는 피 흘리며 퇴장하면서 주먹을 들어 r싸우라!s고 외쳤다. 취재 김한나 ZCCOOJ!OBFJM.DPN 사진 연합

Key word미국 수정헌법

1789년 발효된 미국 헌법은 시대에 맞게 새로운 조항을 추가했는데 이를 가리켜 수정헌법 또는 수정조항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헌법 제정 후 시간이 지나면 개헌을 통해 내용을 변경하지만 미국 헌법은 과거 항목을 계속 보존한다.

STEP 1 총기 사건이 일상인 나라

미국 10대 주요 사망 원인은 총격

t총기 사건이 2020년 이후 어린이와 청소년의 주요 사망 원인으로 꼽혔다. 이는 자동차 사고를 넘어선 수치다.u 영화 대사 아님. 게임 얘기는 더더욱 아님. 지난 달 25일, 미국 공중보건 최고 책임자인 비벡 머시가 백악관 브리핑에서 발표한 내용이야. 꽃다운 나이의 아이들이 학교에서 수업을 받다가,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다가, 극장에서 영화를 보다가 무차별적 총기 테러의 희생자가 되는 나라. 역대 대통령 3명 중 1명꼴로 암살 위기를 겪었고 4명은 사망했지만 r총기 규제s를 강제하지 않는 나라, 미국. 미국에서 대형 총기 참사는 조금도 낯설지 않아. 지난 50여 년간 전 세계 총기 테러 사건 중 3분의 1이 미국에서 일어났고 지금도 마치 일상처럼 하루 평균 1건 이상의 총격 사건이 발생하지. 올해 1월부터 이달 2일 사이에 집계된 통계만 봐도 약 6개월간 미국 전역에서는 총기 테러가 261건이 나 발생했어. 사망자만 해도 무려 277명, 부상자는 1천132명이야.

총격당한 트럼프, 그럼에도 총기 사용 옹호

지난 13일 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선 후보이자 전 대통령인 트럼프가 유세 도중 총격을 받았어. 누구보다 총기 사용을 강력하게 옹호하는 트럼프에게 이런 역설적인 시츄에이션이 벌어지다니! 트럼프는 2022년 5월 미국 텍사스주 유밸디에서 21명이 희생된 r롭초등학교 총기 난사s 사건 다음 날에도 미국 최대 총기 로비 단체인 전미총기협회(/3) 행사에 참석해 t총을 든 나쁜 놈을 막는 유일한 방법은 총을 든 착한 사람u이라는 놀라운 의견을 피력한 휴먼이거든. 공화당과 보수 진영에 맞서 총기 규제를 주장해 온 민주당과 진보 진영은 이때다 싶어서 r공공 안전을 위해 총기 사용을 엄격히 규제해야 한다s는 기존 입장을 분명하게 주장했어. 하지만 글쎄_ 총기와 관련해 미국은 외부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사고 구조를 지닌 나라거든. 건국 후 지금까지 어떤 끔찍한 사건이 일어나도 총기 소유 권리는 털끝 하나 다치지 않고 살아남았을 정도야.

STEP 2 미국의 총기 역사

총격에 대비해 생존 훈련하는 학교

비극이 끝없이 되풀이되는데도 총기 사용을 옹호하는 이유는 미국인 다수가 이를 r하늘이 부여 한, 누구에게도 빼앗길 수 없는 권리s, 즉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인간 기본권이란 인식이 뿌리 깊게 박혀 있기 때문이야. 1971년 12월 제정된 r수정헌법 제2조s에 무기를 소유할 권리까지 명시돼 있을 정도거든. 이런 인식에 기대 /3 등은 r개개인의 총기 소유에 대한 제한을 푸는 일이 사회를 더욱 안전하게 만든다s고 광고하며 지금껏 막대한 수입을 거둬왔어. 특히 트럼프는 수정헌법 제2조를 공개적으로 지지해온 인물이야. 이번 대선을 앞두고 도 t임기 첫날, 합법적인 총기 소유자에 대한 바

이든의 전쟁을 끝내겠다u라며 자유로운 총기 소유 보장을 약속했다지 아마. 현재 미국 민간인이 보유하는 총기 수는 약 4억정 이상으로 알려져 있어. 인구 100명당 120.5정을 갖고 있단 얘기지. 대한민국은 1인 1닭, 미국은 1인 1(6/(총)의 민족이랄까. 덕분에( ) 우리가 학교에서 화재 대피 훈련을 하듯 미국 학생은 총격에 대비해 책상 밑으로 숨는 연습을 해. 한 번에 싹_ 전국에 있는 총기를 압수해버리면 되지 왜 이렇게 피곤하게 사냐고 이 상황을 이해하려면 미국만의 특별한 총기 역사를 살펴봐야 만 해.

총으로 세운 나라, 미국

미국은 250년도 안 되는 짧은 역사를 지닌 나라

야. 나라가 세워진 과정도 좀 특별하지. 원주민이 평화롭게 살고 있던 땅에 영국과 프랑스로 대표되는 유럽인이 종교의 자유를 위해, 새로운 기회를 잡고자, 죄를 짓고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등 다양한 이유로 이주해 세운 국가 아니니. 이주민은 낯선 환경에서 자신과 가족을 스스로 지켜내야만 했어. 야생 동물, 원주민 그리고 또 다른 이주민으로부터 말이야. 그들이 선택한 건 총이었어. 시간이 흘러 공동체가 형성되자 지역의 치안 유지와 외부 침략 대처를 위해 이들은 민병대를 조직했지. 즉 미국은 국가 상비군이 아 닌 민병대가 국방력의 핵심을 이루는 모양새로 출발했던 거야. 영국 식민지였으니 영국군이 치안을 담당한 거

아니냐고 좋은 질문! 당시 영국은 식민지였던 미국을 착취와 약탈의 대상으로만 여겼어. 즉 미국인에게 영국 상비군은 세금을 핑계로 있는 거 없는 거 죄다 뜯어가는 r완장 찬 강도s일 뿐이 었지. 1765년 영국 의회가 독단적으로 설탕세법, 인지세법, 차세법을 통과시키며 더욱 노골적으로 약탈하려 하자 미국 이주민은 강하게 반발했어. 영국은 미국에서 독립의 바람이 점점 거세지는 걸 느꼈지만 감히 이들에게 총부리를 겨누진 못했어. 왜냐하면 모두가 총기 소유자였으니까. 1773 년 12월 16일, 결국 보스턴에서 갈등 폭발! 많은 이주민은 총을 집어 들고 대영제국과 맞서 싸웠고 1776년, 마침내 r독립선언서s를 발표하기에 이 르렀지.

STEP 3 r돈s 앞에 작아지는 미국의 민낯

철옹성 같은 개인 총기 소유권

강력한 공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국가가 들어섰지만 미국 정부는 개인의 총기 사용을 금지하지 않았어. 당시 법 제정을 주도한 여러 r건국의 아버지s는 각 주마다 민병대가 무장할 권리를 보장해야 연방 정부를 견제할 수 있을 거라는 결론을 내렸고 이를 헌법, 그것도 무려 두 번째 조항에 박아 넣었지. 현재 미국에선 기본적으로 18세 이상이면 총기를 구매할 수 있어(일부 주는 21세부터 가능). 즉 신분증만 있으면 어려움 없이 총을, 장난감이 아 닌 진짜 총을 손에 넣을 수 있다고. 트럼프를 저격한 범인도 20세라잖아. 가격도 생각보다( ) 저렴해. 이번 피격에 사용된 3-15 모델은 약 110 만 원으로 아이폰과 비슷한 가격이거든.

여러 전문가는 수정헌법 제2조를 폐기하지 않는 한 미국은 지금도, 앞으로도 강력한 총기 규제를 시행하긴 어려울 거라고 말해. 국민 투표로 법을 바꾸면 되지 않냐고 이봐 친구, 그게 쉬운 줄 아나. 한 번 정해진 법과 제도를 바꾼다는 건 코끼리가 발레하는 일만큼이나 어려워. 실례로 미국에서 사용하는 단위 좀 봐. 전 세계가 사용하는 센티미터(DN)와 킬로미터(LN), 리터(-), 그램(H) 대신 여전히 꿋꿋하게 인치(JODI), 야드(ZBSE), 온스(PVODF), 파운드(QPVOE)를 쓰잖아. 어디 이 뿐인가 전기도 끝까지 110볼트를 고집해요_ 다른 나라가 이상하게 여기는 복잡하고 비합리적인 대통령 선거 제도는 어떻고. 200년 전 제도를 지금까지 안 바꿔! 그러니 헌법은 말해 뭐 해.

문제는 총이 아니라 사람 미국의 수정헌법 제2조가 소총으로 무장한 민병대를 기준으로 정해졌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현대 무기의 발전과 군대의 전문성을 감안할 때 그 타당성에 대한 논쟁은 오래전부터 있었어. 민병대의 무장을 압제를 막는다는 명분으로 용인한다 해도 민병대와 무관한 사람까지 총을 소유할 수 있게 하는 일은 옳지 않다는 의견도 있었지. 하지만 2022년 미국 대법원은 총기 소유권을 모든 미국인에게 부여된 개인 권리로 해석하는 판결을 내렸어. 법적인 문제 외에도 총기 규제에 큰 장애물이 하나 더 있어. 바로 앞서 언급한 /3! 연방 상h하원 의원이 총기 테러가 발생할 때마다 충격과 분노를 표하지만 실제로 총기 규제를 입법할 때 입

도 뻥끗하지 않는 이유는 /3가 쏟아붓는, 연간 5천만 달러(약 700억 원)에 달하는 정치 후원금 때문이야. 후원 액수가 워낙 크다 보니 규제 강화 입법에 적극 나서거나 /3에 정면으로 맞서는 이들은 거의 없어. 오히려 r제가 현직에 있는 동안 총기 규제 걱정은 붙들어 매십쇼!s라고 할 정도지. 이번 피격 사건 후에도 공화당 내에선 r문제는 총이 아니라 사람s이라는 /3의 구호만 되풀이하고 있어. 총에 맞고 난 후에 트럼프의 인기가 더 올라갔다니 총기 옹호론이 고개를 숙일 것 같진 않네. r팍스 아메리카나s를 지켜내기 위해 세계 곳곳에서 경찰 역할을 마다하지 않는 미국, 그런 국가가 자국 치안에는 이렇듯 큰 구멍을 보이니 원. 이거야말로 미스터리 1순위 아냐

EDUCATION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수시@합격생

272024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김선진

숭(경실기대 경상영록학고)과

탐구의 여왕, 경영 컨설턴트를 꿈꾸다

선진씨의 학생부를 보면 r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s라는 속담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일찌감치 r경영s에 뜻을 정했던 덕분에 크고 작은 활동을 모두 이와 촘촘히 엮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인터뷰가 끝날 때쯤 그 속담은 r선택 과목과 탐구 활동이 서말이라도 엮여야 수시 합격s으로 바뀌었다. 한 가지에 몰입하는 일이 이렇게나 중요하다. 취재 황혜민 기자 IZFNJO!OBFJM.DPN 사진 배지은

중학교 때까지 희망 진로가 없던 선진씨에게 꿈의 실마리를 찾게 해 준 건 아이러니하게도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었다. 비윤리적인 기업과 연구원 그리고 이를 방치한 정부가 만든 비극이었다. t어느 한 사람이나 한 기업이 윤리적으로 행동했다면 그런 일이 일어났을까요 어린 저에겐 꽤 충격인 사건이었어요.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찾아보니 중심에 기업이 있더라고요. 그때부터 기업 윤리에 관심이 생겼어요.u r청렴하고 투명한 기업 경영을 돕는 사람s이 되겠다는 커다란 테두리는 정해졌지만 경영 컨설턴트라는 구체적인 나무를 심기까지는 시간이 걸렸다. t고1_2 때는 회계에 관심이 많았어요. 재무제표를 보면 기업으로 들고나는 돈의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의 비윤리적인 활동을 회계라는 도구로 감시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사후 조치에 가깝더라고요. 사전에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경영 전반에 걸쳐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올바른 그림을 그리도록 도와주는 컨설턴트가 더 효과적일 것 같았어요. 기업이 이윤을 추구하는 동시에 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u

r수업+경영s 접목한 탐구로 기업 이해↑ 심을 나무가 정해졌으니 남은 건 실행뿐. 다행히 고1 때부터 학생부에 회계와 세무 등 경영 전반에 관한 탐구 활동을 꾸준히 채웠기에 고3부터는 경영 컨설턴트라는 목표로 조금 더 땅을 깊게 파기로 했다. 평소 좋아하는 분야에 몰입해서 탐구하는, 즉 디깅(EJHHJOH)하는 습관이 있었기에 그리 어렵진 않았다. 탐구 주제는 주로 수업을

들으면서 궁금했던 분야를 경영과 접목시켰다. t코로나19가 대유행하며 학교의 수업 방식부터 전 세계인의 일상까지 광범위하게 바뀌었잖아요. 저 역시도 예외가 아니었기에 인문 계열 학생이 잘 선택하지 않는 <생명과 학Ⅱ>를 선택해 백신 개발 등을 바이오 산업과 연관해 심화된 탐구 활동을 해보자 싶었어요.u 가능한 한 다양한 과목에 경영을 접목시키려는 노력은 <사회h문화> 에서 빛을 발했다. 사회의 인구 계층이 바뀌면 기업의 경영 방식과 소비자의 소비 패턴도 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기업에서 직원의 수평h수직 이동에 따른 근무 능률 변화를 탐구했더니 인사 시스템과 맞닿아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진로선택 과목인 <사회문제탐구>에 선 r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과 이윤 증대의 연관성s을 탐구했는데 특히 면접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t가상의 기업 두 곳을 정해 이들의

사회 공헌 활동을 소개하기 전과 후에 이 기업의 제품을 구매할 의향이 있는지 설문조사를 했어요. 확실히 해당 분야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은 사회 공헌 활동을 한 기업의 제품 구매에 긍정적인 답변을 하거나 비윤리적인 활동을 한 기업의 제품은 불매하겠다고 답하더라고요. 면접 때 이 경험을 말했는데 면접관님이 긍정적으로 봐주셔서 기억에 많이 남아요.u 고등학교 3년 내내 활약한 도서부 활동은 t책을 좋아하려고 노력하기 위해u 선택했다. 빡빡한 학업으로 긴장한 몸과 마음을 푸는 시간이기도 했지만 이 역시 수시를 염두에 둔 선택이기도 했다. 다양한 독서

경험을 희망 진로와 엮어 두 가지를 함께 내세울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이다. 덕분에 면접에서 식상한 지원 동기를 피할 수 있었다. 면접 두렵다면 친구와 연습 r강추s

선진씨는 숭실대만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했고 나머지는 전부 학생부교과전형을 선택했다. 숭실대의 전형 1단계는 서류 100%, 2단계에서 면접 비중이 30%였고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은 없어서 면접에 자신 있는 선진씨한테 제격이었다. t말하기도 좋아하고 무엇보다 꿈이 확실해서 제가 부족한 점을 면접에

서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고3 9월 모의고사 때 숭실대의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채우지 못해 불안하기도 했고요.u 나를 알고 남을 알면 백전백승이라 했던가. 남 앞에서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데 주저함이 없고 면접도 빈틈없이 대비했기 때문에 이 전략은 통했다. 면접을 두려워하는 후배에게 선진씨는 모의 면접과 면접 스터디를 추천했다. t면접 준비를 함께 한 친구의 피드백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다른 친구의 면접을 보면서 나를 돌아볼 수 있었어요. 잘 알지 못하는 친구 앞에 서도 말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훈련도 됐어요.u 열망하던 경영학도가 된 지 반 학기가 지난 지금, 선진씨의 꿈은 한층 더 진화했다. 궁금했던 회계 수업은 매우 만족스럽고, 경영 전략을 세우는 학술 소모임은 앞으로의 진로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서 재미있다고. 이쯤에서 선진씨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기업이 궁금해졌다. t우선 기업에서 만드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좋아야겠죠. 요즘은 많은 소비자가 &4( 경영에 관심을 갖기 때문에 이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어야 하고요. 누군가는 이렇게 말해요. 비윤리적인 기업의 제품 불매 운동을 벌여도 그때뿐 아니냐고요. 하지만 그렇게라도 소비자의 힘을 보여줘야 기업에서도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하지 않을까요 대학에서 많이 배우고 성장해 앞으로 소비자가 신뢰하는 기업, 작은 규모라도 믿고 소비할 수 있는 기업을 위한 경영 컨설턴트가 되고 싶어요.u

나를 보여준 학생부 & 선택 과목

의미 있었던 선택 과목 ▒ <정치와 법> 소인수 과목이지만 흥미 있는 과목을 선택해야 성적도 잘 나올 것 같아 서 선택했다. 혹시 경영학과로 진학하지 못하더라도 내가 공부하고 싶은 과목을 해봤다 는 데 의미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역시나 정말 재미있게 공부했다. ▒ <사회h문화> 사회를 거시적으로 볼 수 있도록 시야를 넓혀준 과목이다. 대학에서 경영학을 공부하면서 접점이 많다고 생각했다. 이때 배운 설문조사법은 경영학 전공 수업에 서 설문조사를 할 때 정말 유용했다. ▒ <사회문제탐구>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이 소비자의 구매에 영향을 끼치는지 탐구했다. 발품을 팔며 직접 친구들에게 설문조사를 해서 여러모로 기억에 남는다.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한국사> 생활을 변화시킨 신문물 수업에서 진로와 연관지어 &4( 경영의 의미와 실제 사례를 설명하여 호기심을 자극함 <통합사회> 토론의 흐름을 1 놓치지 않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전개되도록 균형을 잡아주는 역량이 돋보학임 <영어> 에코 패션의 장단점을 조사하고, 경제 면에서 패스트 패션의 문년제점을 소개함.

큰<국소수득과 이학세 미익 Ⅰ법국을> 과 홈주건 상쇼강는속핑보 것세에험처 서의및럼 차기 증광업이여고이는세하 법공지무에공만이 보 자대실험 해은할과 알부그 사와기렇보 지쉽일험 게않시 가 다불설입고 명할 비 함발인율 표으<이생함로라명 <소고과정비 학치설자Ⅰ와명에> 함법 게한.> 학년2 <사회h문화> 현대 사회의 문화와 대중 심리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고 인

식함 <국제경제> 경영 컨설턴트를 소재로 스왓 분석을 통해 미래 사회에서3 의 경쟁력을 탐구함 <한문 Ⅰ> 경제 관련 한자 용어를 찾아 115를 만들어 학발표함 <미적분> 실생활에서 등비급수가 은행 이자율 계산에 활용되는 점년을 발견, 간단한 문항을 만들어봄.

도서부 활동 중 제작한

신입 부원 모집 포스터.<정치와 법> 발표 시간에 가상자산의 조세를 조사해 발표한 자료.

<수학 *>에서 원리합계를 이용해 실제 홈쇼핑 상품을 구매했을 때의 이자율을 계산하여 발표한 자료.

교사의 눈으로 본 수시 합격생반짝반짝 빛나는 보석 같았던 학생

t선진이는 모든 학교 활동에 성실히 참여하는 학생이었어요. 대부분의 학생이 느슨해지는 수능 이후에도 늘 변함없는 모습을 유지했습니다. 일찍이 세무, 회계로 관심 분야를 정한 만큼 교과 내용을 이와 연결해 심화 탐구하고 꾸준히 학생부에 자기만의 이야기를 채워나갔어요. 여러 선생님과 함께 했던 면접 공부에서는 늘 준비된 모습으로 완벽하게 답변을 제시해 많은 선생님이 합격을 확신했던 기억이 나네요. 앞으로 대학이라는 더 넓은 세상에서 꿈을 마음껏 펼쳤으면 좋겠습니다.u @ 경기 상록고 유나영 교사(영어 담당)

EDUCATION

#꿈@찾는@생생@일터뷰 #직업 #진로 기업의 &4( 경영, 준법 경영이 화두가 되면서 이와 관련된 여러 법률 사안을 검토하는 사내 변호사의 역할 또한 중요해지고 있다.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주인공인 백현우(김수현)가 백화점 사내 변호사로서 각종 브랜드의 입점 계약을 검토하는 모습을 참고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사내 변호사는 단순히 소속된 기업을 변호하는 일을 넘어 해당 산업의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두산에너빌리티의 국내법무팀장 박준형 변호사를 만나 사내 변호사의 세계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취재 김민정 리포터 NKLJN!OBFJM.DPN 사진 배지은

꿈 찾는 생생 일터뷰

두산에너빌리티 국내법무팀장 박준형사내 변호사, 경영자의 판단을 돕는 법률 전문가

두산에너빌리티는

두산중공업이 전신. r에너빌리티(&OFSCJMJUZ)s 는 에너지(&OFSHZ)와 지속가능성(TVTUBJO BCJMJUZ)을 결합한 단어다. 원자력과 화력 등 발전 설비, 해수 담수화 플랜트 등을 제작해 국내외 플랜트 시장에 공급한다. 1962년 창립 이후 1990년대에 발전과 담수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현재는 가스터빈 풍력 태양광 수소와 같은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전환 중이다.

KEY WORD 01 리갈 마인드

법률 지식을 기초로

사안 분석하는 사고 능력

변호사 박준형은

서강대에서 경제학을 공부한 후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후 로펌을 거쳐 현재 두산에너빌리티 국내법무팀장으로 일한다. 10년 가까운 로펌 경험을 담은 에세이 <오늘도 쾌변(快辯)>을 출간했다.

2. 현재 하는 일을 소개해주세요.

두산에너빌리티의 사내 변호사로 국내법무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변호사라면 로펌에서 근무하는 모습을 떠올릴 텐데 사내 변호사는 일반 회사에서 사무직처럼 근무합니다. 물론 변호사 직무를 수행하지만 동시에 회사 직원이므로 의뢰인인 회사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계약서 검토, 분쟁 관련 법률 자문, 법률 교육 등의 업무를 맡습니다. 2. 변호사가 된 계기와 과정이 궁금합니다.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진로를 명확히 정하지 못했어요. 솔직하게 말하면 딱히 뭔가 하고 싶은 게 없었죠. 청소년기에 거쳤어야 할 방황과 고민을 뒤늦게 하다가 남들 따라 들어간 은행에서 좌충우돌만 거듭했어요. 금융 업무가 적성에 맞는 편은 아니었거든요. 대학 시절부터 논리와 체계를 강조하는 법학에 제법 흥미를 느껴왔던 터에 당시에 사법시험이 폐지되고 새로 생긴 로스쿨에서 기회를 찾아보자는 마음이 생겼죠. 변호사가 된 후로 10년 가까이 로펌에서 근무해보니 로펌은 개인의 목표와 성과가 강조되는 곳이라 함께 있어도 혼자 일하는 듯한 생경한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보다 큰 조직에서 여러 사람과 목표를 공유하고 함께 성과를 내는 일을 하고 싶더라고요. 다양한 사업을 통해 현실적인 경제 활동에 참여하는 회사가 궁금해서 사내 변호사로 방향을 전환했습니다.

2. 변호사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사내 변호사는 변호사이자 회사에 소속된 직원이기 때문에 변호사와 회사 구성원으로 서의 역량이 모두 필요합니다. 우선 사건에 관련 법령을 적용하고 해석해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지식과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흔히 r리갈 마인드(-FHBM .JOE)s라고 표현합니다. 기업이 진행하는 사업의 특성이 무엇인지, 사업이 속한 시장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항상 호기심을 갖고 최신 트렌드를 놓치지 않아야 하고요. 다양한 사람이 모인 조직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조직 문화나 개성을 잘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유연한 자세도 중요합니다.

KEY WORD 02 논리적 글쓰기

서면 작성은

변호사의 핵심 활동

2. 사내 변호사로서 겪는 어려움은 무엇인가요 변호사로 일하다 보면 항상 결과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의뢰인은 변호사를 통해 유리한 결과 를 확답받고 싶지만 결과를 장담한다는 건 사실 불가능하거든요. 사내 변호사에게도 이런 스트레스가 적지 않아요. 회사에서는 실시간으로 다양한 이슈가 발생하는데 변호사로서도 처음 접하는 문제일 때가 많기 때문이에요. 기업 이슈는 급박하게 돌아갈 때가 많아 충분히 검토할 시간도 없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의견을 내야 할 경우가 많죠. 이럴 때는 정답을 전제하고 답을 맞히려고 하면 어렵습니다. 회사의 이익을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한 결과를 조언해 경영자의 판단을 돕는 역할을 한다고 이해하면 좋을 것 같아요.

2. 변호사를 꿈꾸는 학생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틈틈이 다양한 분야의 책이나 글을 읽고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게 좋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말과 글로 조리 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연습을 많이 해두어야 하고요. 흔히 변호사는 말을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서류 작성 업무도 많기 때문에 글쓰기가 중요해요. 사실 관계와 쟁점을 정리해 어떠한 법리가 적용되는지 검토하고, 판례를 조사해서 논리적으로 글을 작성해야 하죠. 드라마에선 로스쿨이 피도 눈물도 없는 서바이벌 각축장처럼 묘사되는데요. 성적과 취업을 두고 경쟁이 치열한 건 사실이지만 경쟁만 있는 곳은 아니에요. 열린 마음으로 동기, 선후배와 두루두루 친분을 쌓으면 좋습니다. 현장에서 변호사로 일할 때 함께 공부한 사람들만큼 든든한 우군도 없으니까요. 또한 크고 작은 사회 이슈에 관심을 갖고 원칙론자이자 따지기 좋아하는 참견쟁이 로서 개선점을 고민한다면 변호사의 의미와 보람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거예요. 2. 진로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남보다 윤택한 삶이 보장될 거라고 기대하고 로스쿨에 진학하거나 변호사가 되려고 한다면 나중에 크게 실망할 수 있습니다. 어떤 직업인이 되었다는 사실만으로 보장받는 건 없거든요. 저는 지금까지 공부하면서 한 번도 1등을 못했고, 다방면에 탁월한 재능을 타고난 사람도 아니에요. 다만 뭔가 하기로 마음먹으면 될 때까지 하는 성격이라 일단 시작한 걸 중간에 포기하는 일은 없었죠. 어떤 목표에 도전하든 포기하지 않는 의지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0#학사전@ 변호사

멘토sT 5*1 다독(多讀)h다작(多作)h다상량(多商量)

t법학전문대학원에 합격하려면 대학 학점과 법학적성시험(-&&5)이 특히 중요합니다. 그 외에 어학 성적이 필요하고 수상 이력이나 직업 경력이 있으면 서류 심사에서 고려될 수 있어요. 로스쿨에서도 열심히 공부해야 하지만 변호사가 된 이후에 도 끊임없이 공부해야 합니다. 사건에 어떤 법리가 적용될지 검토하고 판례도 찾아야 하죠. 또 새로 도입되는 제도, 규정이 나 개정 법률을 놓치지 않아야 하고요. 청소년 시절에는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많이 접해보면 좋겠습니다. 많이 읽고 생각하고 써본 시간이 로스쿨 진학에도, 더 나아가 변호사 업무에도 더없이 좋은 밑거름이 될 겁니다.u

변호사

▶변호사가 되려면 2017년 사법시험이 폐지되면서 로스쿨 졸업 후 변호사 시험에 합격해야 변호사가 될 수 있다. 3개월 이내 로스쿨 졸업이 예정된 경우에도 변호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법학전문대학원에 합격하려면

법학전문대학원은 변호사 양성을 위한 3년제 전문대학원으로 흔히 로스쿨이라고 한다. 전국 25개 학교에 개설됐으며 1단계에서 -&&5 성적, 대학 성적, 어학 성적, 서류 심사로 모집 인원의 150_500%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에 논술과 면접 성적을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로스쿨마다 각 평가 요소에 대한 반영 비율이 다르다. 어학 성적은 통과/탈락(1BTT/'BJM)으로 반영하는 학교가 많고, 논술은 2단계 전형 대신 1단계에 있거나 없는 경우도 있으며, 면접에 구술 시험이 포함된 학교도 있다. 참고 2025학년 법학전문대학원 입학전형 기본 계획

▶-&&5(-FHBM &EVDBUJPO &MJHJCJMJUZ 5FTU)란 법학 적성 시험으로 언어 이해, 추리 논증, 논술로 구성돼 있다. 언어 이해는 수능의 언어 영역과 비슷하며 고난도 시험으로 알려져 있다. 길고 복잡한 글을 읽고 문제를 푸는 시험이며 철학, 정치학, 경제학, 생명과학, 법규범 등 다 양한 영역에서 지문이 출제된다. 추리 논증 시험에서는 합리적 사고와 판단을 할 수 있는지 평가한다. 언어 이해, 추리 논증은 객관식 오지선다형으로 출제된다.

▶로스쿨 관련 학과

대학이나 학과에 제한 없이 4년제 대학을 졸업했다면 누구나 로스쿨에 지원할 수 있다. 종로 학원의 2020_2024학년 4,: 로스쿨 합격자 분석에 따르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는 경영h 경제학과 출신이 30%에 달했다. 2023학년 전체 로스쿨 입학생으로 범위를 넓히면 사회 계열 30.33%, 상경 계열 22.67%, 인문 계열 20.59%, 법학 계열은 7.33%를 차지했다. 참고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EDU CHAT #에듀챗 #일상톡톡

일 상 톡 톡토크 여름방학 한 장면

한쪽에선 장대비가 쏟아지는데, 다른 쪽에선 폭염이 기승을 부린다죠 두 얼굴의 여름 날씨처럼 크고 작은 전쟁이 벌어지는 각 가정의 여름방학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취재 김성미 리포터 HSBQJO!OBFJM.DPN

돌아온 r돌밥s 시즌 여름방학의 시작과 함께 눈뜨면 밥 달라, 돌아서면 간식 달라, 덩치가 산만 한 두 아들의 아우성이 시작됐어요. 무더운 여름철에는 입맛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돌멩이도 씹어 먹을 나이답게 먹성이 엄청나네요. 곰솥에 끓인 미역국이 하루면 동나니 삼복 더위에 마트 가는 일도 고달픕니다. 잘 먹는 메뉴 위주로 돌려 막기도 힘들어서 요샌 반찬 가게 사장님과 r베프s가 됐어요. 간간히 배달 찬스도 쓰고요. 몸은 좀 편해졌는데 후덜덜한 식비를 생각하니 벌써부터 머리가 아프네요. 방학 특강비만큼 무서워요.

그 많던 미역국은

누가 다 먹었을까

무계획이 상팔자 !

짧은 여름방학엔 어영부영하다 보면 아무것도 못하고 지나갈 것 같아서 중학생인 딸아이에게 남은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낼 거냐고 물었어요. 내심 수학 선행학습이랑 부족한 과학 다지기를 기대했는데 r계획이 없는 게 계획s이라는 엉뚱한 답이 돌아왔어요. 어차피 지키지도 못할 계획인데 세워서 뭐하냐고요. 그래놓곤 당당하게 주말에 친구랑 영화를 보러 가시겠답니다. 아직 중2긴 하지만 긴장감이 없어도 너무 없는 것 아닌가요 지켜보는 제 속만 타들어가네요.

소파와

한 몸 된 딸내미.

텐 투 텐(10 UP 10)을 아시나요 중학교 입학할 때만 해도 과학고나 영재학교는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중1 아이가 갑자기 영재학교 준비 학원을 보내달래요. 부랴부랴 알아보니 수학에 물리h화학h생명과학h지구과학 네 과목을 듣는 데 200만 원이 훌쩍 넘더군요. 열심히 하겠다고 매달리기에 카드를 긁긴 했는데 아침 10시부터 밤 10시까지 학원에서 수업을 듣는다고 생각하니 안쓰러운 마음이 큽니다. 넉넉한 살림도 아닌데 잘한 결정인지 모르겠어요. 올여름은 휴가도 못 가고 집에 만 있게 생겼네요.

커피 한 잔의 여유가 그리운 날.

스마트폰과 혼연일체 아이는 기말고사 기간에도 휴대폰만 보더니 방학이 되니 새벽 3시까지 게임을 하고 아침 11시에 겨우 일어나 밥만 먹고 방으로 쏙 들어가네요. 내년이면 고3인데 어쩔 생각이냐고 잔소리 좀 했더니 입을 꾹 닫고 침묵 시위를 합니다. 근처 독서실이나 스터디 카페라도 가면 좋으련만 좀처럼 집 밖을 나가지 않으니 답답해 죽겠어요. 말을 섞으면 또 싸우게 될까 봐 일단 지켜보고 있는데 그래도 제가 먼저

말을 걸어야겠죠 갱년기라 내 감정 추스르기도 힘든데 엄마의 자리가 뭔지, 딸과 화해할 방법을 찾게 되네요. 여름방학이 끝나고 얼른 집안에 평화가 찾아오면 좋겠어요.

대입h고입h학과 심화 편 2024

News in News

42선한배발들 앞의 선전형 결별단 합으격로기@ 정정시시 ⑤몰입 수능으로 역전 성공!

44자202유5 전대학공별학 수부시 인 분재석 상⑫, 건 국대

종합전형 평가 요소h항목 유의

48종202합5 Ⅱ대학(서별류 수형시) 분선석발 ⑬ 확 서대울h시수립능대 최저 신설 자유전공학부 신설, 계열 분리 모집 52바202롬5 인대학재별면 수접시전 분형석 모⑭ 집서 울인여원대 증가

교과전형 교과 반영 방식 변경

60입시 정보 사이트 100% 활용법

EDUCATION

#대입 #정시 #학습 한발 앞선 결단으로 정시 몰입 수능으로 역전 성공!

선배들의 전형별 합격기정시 ⑤

이예은

연(서세울대 숭 의의류여환고경 졸학업과) 1학년

정시로 연세대 의류환경학과에 합격한 이예은씨는 서울 숭의여고 과학중점반을 졸업했다. 별다른 고민없이 선택한 과학중점과정을 이수하며 자신이 수시형이 아님을 깨닫고 수능과 정시에 더욱 몰두하게 됐다고. 내신은 만족스럽지 않았고 논술도 준비하지 않아 수시는 단 한 곳도 지원하지 않았다. 대신 보다 철저히 수능을 준비했고 만족할 만한 수능 점수를 얻어 연세대 의류환경학과에 합격했다. 한발 앞서 확실하게 목표를 정해 한눈팔지 않고 흔들림 없이 노력한 것이 첫 수능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비결이었다는 예은씨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취재 윤소영 리포터 ZPPOTZ!OBFJM.DPN

2. 정시에 주력하게 된 이유는 중학교 3학년 때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 방학 연장 등 학사 일정이 불안정해졌어요. 자연스럽게 공부에서 멀어지고 신나게 놀았죠. 공부 습관을 들이지 못한 상태로 고등학교에 입학했고, 결국 1학년 첫 중간고사부터 실망스러운 결과를 얻었죠. 이때부터 내심 수시는 어렵겠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 요. 그럼에도 제가 속한 과학중점반에는 공부 욕심이 있는 친구들이 많아서 함께 어울리며 수업도 열심히 듣고 학교생활도 재밌게 했어요. 2학년이 끝날 무렵 친구들과 얘기 중에 거론되는 목표 대학이 제 내신 성적으로는 합격하기 어렵다는 걸 깨달았어요. 인정 욕구가 큰 편이라, 이 문제를 해결할 특

단의 대책이 필요했고 수능에 몰두하기로 굳게 결심했습니다. 내신에서 요구되는 암기가 잘 맞지 않기도 했고 내신 대비 모의고사 성적이 훨씬 높았기에 결정이 수월했습니다. 모의고사에서도 국어 영어 탐구는 자신 있어서 수학 성적만 좀 더 올리면 어렵지 않겠다고 판단했습니다. 2. 과학중점반 생활은 어땠나 사촌언니가 같은 학교 과학중점반을 졸업했는데 저한테 맞을 것 같다고 추천해줘 잘 알아보지 않고 진학했어요. 입학한 후에야 과학ⅠhⅡ, 8과목을 모두 이수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알았을 정도니까요. 사실 계열도 결정하지 않은 상태였던지라 떠밀려 자

연 계열을 지망하게 된 거예요. (웃음) 다행히 흥미와 적성에 맞아서 수업은 어렵지 않았지만 성적은 아쉬웠어요. 시험 기간에는 더 힘들었고요. 하지만 학습 분위기가 잘 잡혀 있고 목표가 뚜렷해 열심히 하는 친구들로부터 좋은 자극도 받고 고민을 나누며 알차게 보냈어요. 정시 집중을 선언한 저를 방해하지 않고 존중해주며 도움을 줬고요. 내신은 물론 탐구 과제까지 상당해 부담이 컸지만, 동시에 학습의 기초를 탄탄하게 쌓아줬다고 생각해요. 때문에 다시 선택할 기회가 주어진다고 해도 과학중점반에 진학할 거예요. 무엇보다 과학 8과목을 고루 공부하다 보니 지식도 늘고 제게 더 잘 맞는 과목을 제대로 고를 수 있었습니다. 물리학과 화학은 공부는 열심히 하지 않았지만 수업만큼은 집중했는데 수능에 서 국어 비문학 지문의 배경지식으로 유용했어요. 수능에서 택한 생명과학 지구과학 수업은 더 열심히 들었고, 덕분에 <생명과학Ⅰ>은 백분위 98, <지구과 학Ⅰ>은 백분위 90으로 잘 마무리했죠.

2. 수능은 어떻게 대비했나 되돌아보면 정시에 집중하기로 결정한 후 균형 있게 공부하지는 못했어요. 그 부분이 후회되기도 하고요. 특히 졸업생이 대거 합류하는 수능에서는 r타협하는 공부s로는 고득점이 어렵습니다. 매일 꾸준히 균형을 맞춰 공부하는 것이 중요해요. 국어는 고 2까지 백분위 90 아래로 떨어진 적은 없었지만 부족하다고 느껴 고3이 되고 공부량을 늘려 꾸준하게 성적을 올렸어요. 수학은 취약 영역이라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했지만, 국어와 탐구 공부로 다소 소홀해 실제 수능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영어는 방심하고 있다가 고3 3월 모의고사에서 3등급을 받았어요. 충격을 받고 매일 어휘를 30개씩 외우며 기출 분석과 유형 적응 연습을 한 결과 안정

적인 1등급으로 끌어올렸고요. 탐구는 성적 기복이 심했는데, 9월 이후 학습 시간을 대폭 늘렸습니다. 결과적으로 국어 영어 과탐으로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어요. 하지만 장점을 보강하는 것보다 약점인 수학을 보완하는 편이 더 낫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2. 후배들에게 조언해준다면 수능에 대해 해주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요. 일단 방심하지 마세요! 고난도 문제보다 득점에 유리한 쉬운 문제가 본 시험에서 의외의 복병이 될 수 있으니 마음을 놓으면 안 됩니다. 모의고사에 일희일비하며 안주하지도 낙담하지도 않았으면 해요. 공부 방향과 공부법에 대한 확인 정도로 활용하고, 그 결과 가 매일 꾸준히 공부하는 루틴을 깨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모의고사가 끝난 즉시 복기의 시간을 통해 교정할 습관, 부족한 부분, 나아갈 방향을 적어보고 점검하는 기회를 갖기 바랍니다.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보는 것보다 더 중요한 부분이에요. 이러한 것들만 잘 지켜도 좋은 결과를 얻을 겁니다.

선배의 선택 과목 & 학습 팁

t흥미h진로에 맞는 과목 선택으로 고득점u

TIP 내신h수능과과목학을중 점모반두에 수 속강해했 다과. 학<물 h*리Ⅱ학, 8> 은 원래 흥미가 없었고 <화학>은 몰 계산과 양적 반응을 공부하면서 선택 과목에서 멀어졌다. 자연스럽게 수능에서는 <생명과학*> <지구과학*>을 선택했다. <생명과학*>은 근수축, 흥분의 전도와 전달, 유전 관련 문제만 제외하면 개념형 문제가 대부분이라 쉬운 부분을 정복하고 어려운 부분을 집중 공략하는 전략을 썼다. <지구과학*>은 집요하게 오답을 복기했다. 풀이 과정과 답을 정리하며 노력하니 실력이 향상됐다. 국어는 <언어와 매체>를, 수학은 <미적분>을 선택했다.

EDUCATION

#대입 #수시 #대학별@수시 #대학별@수시@분석

2025 대학별수시 분석 12 건국대

자유전공학부 인재상, 종합전형 평가 요소h항목 유의

건국대는 각 계열의 영역별 선택 과목 지정 방식을 폐지했다. 수시전형 중에는 논술전형만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함을 지원 시 참고해야 한다. 2025학년에는 248명을 선발하는 무전공 모집 단위인 ,6자유전공학부, 362명을 선발하는 단과대학별 자유전공학부가 신설돼 눈길을 끈다. 학생부교과전형인 ,6지역균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인 ,6자기추천은 작년과 비교해 전형 방법의 변화가 없다. ,6지역균형은 작년에 비해 선발 인원이 128명 증가했는데, 교과 정량 평가 70%와 교과 정성 평가 30%를 반영한다. ,6자기추천은 서류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 30%를 반영한다. ,6자유전공학부(무전공)는 ,6자기추천에서 179명, ,6논술우수자에서 69명을 선발한다. 건국대 방유리나 입학사정관에게 올해 수시 지원 시 주목해야 할 점을 들었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IFMMFMB!OBFJM.DPN

대학별 수시전형 분석 자문단

장지환 교사(서울 배재고등학교) 강권일 교사(제주 삼성여자고등학교) 배대열 교사(대구남산고등학교)

이재훈 교사(경기 한민고등학교)

2 2024 대입 결과에서 나타난 가장 큰 특징은 2024 대입에서 수시 주요 전형별 결과를 살펴보면, ,6지역균형(교과전형)은 11.0:1, ,6자기추천(종합전형)은 21.9:1, ,6논술우수자는 53.4: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합격자의 지역별 분포를 살펴보면 ,6 지역균형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등록자가 57.1%, ,6 자기추천은 57.7%, ,6논술우수자는 85.5%였다. 2024학년에 자기소개서가 전면 폐

지됨에 따라 학생 개인의 경험을 스스로 평가한 내용을 알 수 없어 아쉬움은 있었지만, 교과 학습 발달 상황(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및 창의적 체험 활동 등에서 학생의 탐구 내용과 역량을 찾아 평가하는 기조는 동일했다. ,6지역균형은 2023학년에 교과 정성 평가를 도입해 유지 중이다. 지원자의 내신 등급은 1등급대 초반에서 2등급대 중h후반까지 분포했으며, 등록자의 99%가 일반고 학생이다. 2 2025 수시전형에서 주목할 점은 건국대는 2025학년에 ,6자유전공학부와 단과대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해 선발한다. ,6지역균형에서는 단과대 자유전공학부 257명을, ,6자기추천에서는 ,6자유전공학부 179명을 모집한다. ,6논술우수자에서도 단과 대 자유전공학부 105명과 ,6자유전공학부 69명을 선발한다. 건국대의 주력 전형은 종합전형이다. 합격생 종단연구 결과 종합전형으

로 입학한 학생의 학업 역량, 성장 역량을 비롯해 학교생활 적응도가 높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에 새롭게 신설한 ,6자유전공학부에서 도 성장 역량이 돋보이는 인재를 선발하고자 ,6자기추천으로 선발한다.

2 자유전공학부 선발 후 전공 배정 방법은 ,6자유전공학부(무전공)로 입학한 신입생은 2개 학기를 이수한 후 사범대학, 수의과대학, 예술디자인대학,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으로 선발하는 신산업융합학과와 ,뷰티산업융합학과를 제외한 모든 학부(과)/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또

는 ,6자유전공학부 소속으로 남아 학생이 직접 설계하는 자기설계전공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단과대 자유전공학부로 입학한 신입생도 2개 학기를 이수한 후 해당 단과대학 내에서 학과 선택이 가능하다. 해당 모집 단위로 입학했을 때,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문화콘텐츠학과 경제학과 식량자원과학과는 진입이 불가능하다. 2 전형별로 일반고와 특목h자사고, 재학생과 졸업생의 비율은 최종 등록자 기준 일반고 비율은 ,6자기추천 83.8%, ,6지역균형 99.4%, ,6논술우수자 84.8%였다.

재학생과 졸업생의 비율은 학생부 위주 전형에서는 재학생이, 논술전형에서는 졸업생의 비율이 높았다. 세부적으로 ,6자기추천에서는 최종 등

2025 건국대 수시 0WFSWJFX

전형전형명전형 방법수능 최저 학력 기준*

교과,6지역균형교과 정량 70+교과 정성 30없음

종합,6자기추천<2<1단단계계> >1 단서계류 71000+(면3배접수 3)0없음

사회통합서류 70+교과 정량 30없음

계열국확미/기영사과한최저

논술,우6수논자술논술 100,인6문자/유자전연공/◯◯◯152합 5수의예◯◯◯153합 4실기,우6수연자기<1단계>< 2교단과계 정> 실량기 10 100(025배수)없음

실/적,특6기체자육<2단<+1계단출>계 1결단> 경정계기량 50 실5++교적면(과6접배 정 3수0량) 15 없음

※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의 국(국어), 확(확률과 통계), 미/기(미적분/기하), 사(사탐), 과(과탐), 한(한국사)을 각각 의미하며, r사/과s와 한국사의 숫자는 각각 응시 과목 수와 등급을 말함. r최저s의 r2합 5s는 2개 ※ 영세역부 합사항 5 은이 내입라학는처 뜻홈.페 이지에 게시된 요강 참조.

전형별 모집 인원8138302025 인원

특기자 2% 2024 인원논술2,우26%수 자지역2,6균6%형 470342395434

,6자기추천 87206324383845% ,6 ,6사회기초생활 농어촌 ,6특기자지역균형자기추천통합및 학생논술우수자

사회통합 5% 차상위

실기교과종합논술실적수시 모집 일정

<추천형> <실기/실적> <실기/실적> <실기/실적> 원서서류 제출,6지역균형 1단계 실기고사 면접고사 접수(1%' 업로드)대상자 입력합격자 발표(,6연기우수자)(,6체육특기자)수능

9.12(목) 9.13(금) 9.25(수) 10.11(금)10.21(월) _ 11.2(토)11.14(목)

17:0017:0018:0010.26(토)

<,6자기추천> <,6자기추천> 면접고사(문과대학, 면접고사(이과대학, 건축대학, 경영대학, 공과대학, 사회과학대학, 생명과학대학, 부동산과학원, <,6자기추천> <전형 전체> 수의과대학, 융합과학기술원, <실기/실적> <,6논술우수자> 1단계 최종 합격 발표,6자유전공학부)사범대학)최종 합격 발표논술고사합격자 발표

12.13(금)12.1(일)11.30(토)11.22(금)11.16(토)11.15(금)

록자의 85.9%, ,6지역균형은 최종 등록자의 83.7%가 재학생이었다. ,6논술우수자에서는 최종 등록자의 53.4%가 졸업생, 46.6%가 재학생이었다. 2 이해도가 부족한 전공 혹은 차별화된 모집 단위를 꼽는다면 공과대학 사회환경공학부는 사회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댐, 교량 등의 인프라를 구축하거나 환경정화를 위한 폐h하수 처리시설을 다룬다. 교육공학과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교육학과가 아닌, 교육을 위한 교구를 개발하거나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 등을 다룬다. 학과명만 보고 해당 학과를 판단하지 않았으면 한다.

2 교과전형에서 교과 정성 평가 의 변별력은 2023학년부터 교과전형에 정성 평가를 도입했다. 정성 평가에서는 학생부 내 r교과 학습 발달 상황s만 반영하고, 학업 역량(20%)과 진로 역량(10%)을 평가한다. 교과 정성 평가를 통해 순위가 뒤바뀌는 비율은 약 30%다. 학생부 교과 등급은 1등급 초반으로 우수하지만, 교양 과목이나 예체능 등 비주요 교과는 매우 낮은 성취도를 보이거나 관심 분야나 계열과 상관없이 지원한 사례도 발견된다. 그 밖에도 교과 등

급 자체는 우수하나 동일 집단의 성취도가 전반적으로 낮아 원점수(성취도)가 낮아도 등급이 잘 나오는 경우, 성취도 평가로 성적에 부담 없는 진로선택 과목 이수가 유독 많은 경우도 있다. 이런 사례에선 교과 등급이 우수하더라도 정성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긴 어렵다. 정성 평가로 1.2등급의 학생은 떨어지고 1.8_2.3등급의 학생이 합격하기도 한다. 2 종합 전형에서 ,6자유전공학부는 성장 역량을 반영하는데 일반학과(부)는 학업 역량 30%, 진로 역량 40%, 공동체 역량 30%를, ,6 자유전공학부는 학업 역량 20%, 성장 역량 50%, 공동체 역량 30%를 반영한다. 진로 역량은 r자신의 진로와 전공(계열)에 관한 탐색 노력과 준비 정도s를 본다면, 성장 역량은 r현재의 상황이나 수준보다 더 높은 단계로 향상시킬 수 있는 능력s을 평가한다. 성장 역량에서는 특정 학과나 전공, 계열에 집중한 경험보다는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주도적으로 움직였던 경험을 의미 있게 본다. 본인의 관심사에 따라 과목이나 특정 진로에 얽매이 지 않고 깊이 있게 집중해나가거나 다양한 영역을 탐색하는 학생을 평가 하고자 한다. 특정 학과와 연관지을 만한 활동이 부족해 학과 선택을 주저한다면 무전공 모집 단위를 권한다.

2 종합전형에서 면접의 실질 변별력은 서류 100%로 3배수를 선발한 뒤 1단계 70%, 면접 30%로 최종 합격자를 가 린다. 3배수에 선발된 학생들의 성적 차이가 크지 않고 조밀하며, 면접에 서 서류의 순위가 뒤바뀌는 비율은 30% 정도다. 종합전형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매년 우수해지다 보니, 서류 평가를 통과하는 것 자체가 더욱 중요해졌다. 기존의 면접 평가에서는 우수 학생 선발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학과와 맞지 않는 학생을 거르는 안전 장치로 역할이 바뀌었다. 2 올해 수시 지원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올해는 무전공 선발 및 학사 구조 개편 등으로 인해 대입 전반에 변화가 많다. 지원자는 반드시 수시 모집 요강에서 변경된 모집 단위와 전형 요소, 반영 방법 등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또한 2024학년 대비 학과명 또는 모집 인원이 달라진 모집 단위를 주목해야 한다. 변화가 많은 2025학년이지만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다. 올해 대입의 혼란을 r기회s로 여기고 도전하길 바란다.

건국대

수시 결과 3&1035

● 2024 수시전형 및 모집 단위별 경쟁률

상위 5하위 5

,6지역균형,6자기추천,6논술우수자,6지역균형,6자기추천,6논술우수자

화학과(4) 24.75시스(템13생) 5명3.공08학과수의3예78과(6)국어국문학과(4)5.25중어중문학과(13) 11.0부동2산6.학88과(8)

환경(4보) 건23과.75학과기계(1항0)공 4공9.7학부미디어커뮤1니22케.33이션학과(6) 지리학과(3) 5.33응용통계학과(14) 11.07수학과(9) 30

식량(4자) 2원0과.25학과화학과(10) 35.0융합인재학과(7)88.86중어중문학과(4)5.5영어1교1.3육8과(8)수학3교0육.33과(6)

수학과(5) 19.2생명(과11학) 3특4.성18학과행정84학.2과9(7)기술경영학과(7)6.29지리1학1.7과5(20)산림조경학과(8)30.63동물(자4)원 18과.5학과융합생명 33공.4학과(15)정치외교학과(4)83.50일어교6.3육3과(3)일어교13육.06과(16)물리3학2.과65(23)

● 2024 수시전형 및 모집 단위별 입시 결과

11.08

1.51.52

2112...9715021.852.272.322.52.4832.963.5

3.694

4.19

4.54.42

,6지역균형,6자기추천

실제 최상위 등급

통계상 예측되는 최상위 등급

25%

50%

75% 통계상 예측되는 최하위 등급

실제 최하위 등급

※ 학과별 합격 교과 등급은 건국대 입학처 공개 자료 70% 컷 기준 ※ ,6지역균형 합격자 70% 컷 기준으로 최상위 학과 합격 등급은 1.52, 상위 25% 학과는 1.75등급, 50% 학과는 1.92등급, 75% 학과는 2.10등급, 최하위 학과는 2.27등급이라는 의미다.

●교과 등급 상위 5개 학과(70% 컷 기준)

,6지역균형,6자기추천

1수의예과 1.08생물공학과 1.85

2융합생명공학과 1.52융합생명공학과 1.93

3줄기세포재생공학과 1.57화학과 2

4화학과 1.64산업공학과 2.12

5축산식품생명공학과 1.65영어교육과, 화학공학부 2.19

●교과 등급 하위 5개 학과(70% 컷 기준)

,6지역균형,6자기추천

1스마트운행체공학과 2.27일어교육과 4.43

2철학과 2.26글로벌비즈니스학과 4.423건축학부 2.24영어영문학과 4.19

4일어교육과 2.21화장품공학과 3.69

5문화콘텐츠학과 2.2중어중문학과 3.6

●입학 후 전공 선택 모집 단위 수시 모집 인원

모단집위자유학,6부전공 문자과유학부대전공학 자이학유대학전과부공자학공유대학부과전공사융학회합대부과전학공학 융자기합유학술과부전원공학 자유과학생전학부명공,6지역균형3513100502534,6자기추천179

,6논술우수자6914113525812

자문 교사의 건국대 2025 수시 합격 EWJDF

교과전형인 ,6지역균형은 학생부 교과 70%, 교과 정성 평가 30%로 학생을 선발한다. 2024학년에 비해 모집 인원이 128명 증가했고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은 없다. 교과 정성 평가는 학생부의 r교과 학습 발달 상황s 항목만 반영하며 학업 역량 20%, 진로 역량 10%로 평가한다. 학업 역량의 평가 항목은 학업 성취도와 학업 태도, 진로 역량은 전공(계열) 관련 교과 이수 노력과 교과 성취도다. 교과전형 최종 합격 기준 70% 등급 컷이 낮은 모집 단위는 스마트운행체공학과(2.27등급), 철학과(2.26등급), 건축학부(2.24등급), 일어교육과(2.21등급), 문화콘텐츠학과(2.2등급) 등이 있다. 올해 신설된 단과대 자유전공학부는 교과전형으로 상당수를 선발한다. 종합전형인 ,6자기추천은 단계별 전형으로, 2단계에서 서류 70%와 면접 30%로 최종 선발한다. 최저 기준은 없다. 올해 신설된 ,6자유전공학부는 종합전형으로 179명을 선발한다. 단과대 자유전공학부는교과 정성 평가에서 자발적인 교내 활동 참여와 희망 전공에 대한 관심, 소질을 눈여겨본다면, ,6자유전공학부는 학업 기초 역량과 다 양한 경험, 깊이 있는 탐색으로 학문 간 응용력을 갖춘 학생을 선발한다. ,6논술우수자는 논술 100%로 최저 기준(수의예과는 3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 수의예과 외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을 적용한다. 계열에 따라 문항 수 및 출제 범위(수학 포함 여부)가 다르니 모집 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신설된 ,6자유전공학부는 <국어> <통합사회> <수학> <수학ⅠhⅡ>에서 4문항이여 부출를제 판된단다하. 2길0 2추4학천년한 다논. 술 문항을 참고해 지원

EDUCATION

#대입 #수시 #대학별@수시 #대학별@수시@분석

2025 대학별수시 분석 13 서울시립대

종합Ⅱ(서류형) 선발 확대h수능 최저 신설 자유전공학부 신설, 계열 분리 모집

2025학년 서울시립대 수시전형은 많은 변화가 있다. 우선 전형별 모집 인원이 달라졌다.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선발은 전년(228명) 대비 39명이 감소한 189명을 선발한다. 반면 학생부종합전형인 종합Ⅰ(면접형)과 종합Ⅱ(서류형)은 각각 380명, 191명을 모집한다. 전년 대비 각각 12명, 111명 늘었다. 세부 평가 방식에도 변화가 있다. 지역균형선발은 진로선택 과목 반영 과목을 상위 3과목에서 전체로 바꾸었고, 종합Ⅱ(서류형)은 경영학부 외에는 수능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의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면접을 실시하는 종합Ⅰ(면접형), 기회균형전형Ⅰ, 사회공헌h통합은 면접 비중을 40%에서 50%로 높였다. 자유전공학부는 올해 처음으로 종합ⅠhⅡ에서 모집하며 인문h자연 계열로 각각 14명씩을 선발한다. 수험생이 중요하게 살펴야 할 점을 서울시립대 입학관리과 한기호 전략팀장(대학혁신전문교수), 조경연 선임입학사정관에게 들었다.

취재 정나래 기자 MFOB!OBFJM.DPN

대학별 수시전형 분석 자문단

장지환 교사(서울 배재고등학교) 배대열 교사(대구남산고등학교) 강권일 교사(제주 삼성여자고등학교) 이재훈 교사(경기 한민고등학교)

2 2024 대입 결과에서 나타난 가장 큰 특징은 2024학년 수시전형에 큰 변화가 없었기에 전년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종합Ⅰ(면접형)의 경쟁률이 2023학년 17.94:1에서 2024학년 24.64:1로 급등했는데, 최종 등록자 기준 합격선은 큰 차이가 없었다. 경쟁률이 하락한 교과전형도 비슷하다. 단 계열별 지원자h 합격자의 성적 차이가 벌어지는 추세다. 문h이과 통합 교육과정과 인문 계열 기피 현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인문 계열은 자연 계

열에 비해 합격선이 하락세다. 종합전형에서 졸업생의 지원이 크게 늘었다는 점도 눈에 띈다. 2022_2023학년 졸업생 지원 비율은 25.9%, 25.2% 로 비슷했으나 2024학년엔 30.4%로 5% 가까이 상승했다. 다만 합격자 중 졸업생 비율은 9.6%로 전년(10.2%)과 큰 차이가 없었다. 종합전형이 재학생을 우대하진 않지만, 서류 평가 기준 자체가 재학생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올해도 졸업생 지원이 수시에서 대거 증가할 전망이나 종합전형 합격자 중 졸업생 비율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2 2025 수시전형에서 주목할 점은 수시 모집 인원이 1천21명으로 전년(936명) 대비 86명 증가했다. 종합전형 모집 인원이 늘었기 때문으로, 특히 종합Ⅱ(서류형)은 전년(80명)의 2배 이상인 191명을 선발한다. 모집 단위도 대폭 늘었다. 서류 100% 전형이라, 면접의 대체재로 2개 영역 합 5등급 이내라는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최저 충족률은 70_80%로 예상한다. 단, 경영학부는 최저 기준이 없

다. 2022학년 종합Ⅱ(서류형) 도입 이래 지원h합격자의 역량과 성향을 확인했기에 학생에게 추가 적인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취지다. 종합Ⅰ(면접형)을 비롯, 기회균형전형1, 사회공헌h통합은 2단계 면접 비중을 40%에서 50%로 높였다. 최저 기준이 없는 전형이 라 원래도 상당했던 면접의 실질 영향력이 더 커질 전망이다. 자유전공학부가 종합전형에 진입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2 인원이 증가한 자유전공학부는 종합전형에서 많이 선발한다. 어떻게 선발하나 자유전공학부는 2025학년 수시에 서 46명을 선발하며, 이 중 절반 이상을 종합전형에서 모집한다. 계열별로 종합Ⅰ(면접형) 각 5명, 종합Ⅱ(서류형) 각 9명 등 총 28명을 모집한다. 자유전공학부는 입학 후 주도적인 진로 탐색과 학습이 중요한 모집 단위다. 관련 역량을 확인할 필요가 있어 종합전형에서 다수 선발하게 됐다. 또 서울시립대는 전공별 인재상을 따로 안내할 만큼 종합전형에서 계열(전공) 적합성을 강조한다. 이런 특성을 고려하는 한편, 특정 계열 성향의 지원자가 몰리지 않도록 인문, 자연으로 나눠 모집한다. 평가 시 보다 넓게 계열 적합성을

살필 예정이다. 수시 요강에 안내된 자유전공학부 인재상에도 인문은 인문h사회과학 분야 소양을, 자연은 수학적 사고력과 과학적 소양을 강조한다. 계열에 적합하지 않은 과목을 선택한 지원자는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려울 것이다. 학교생활에 충실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지만 교과전형 합격선엔 못 미치고 진로가 명확하게 학생부에 드러나지 않는 학생, 진로가 바뀐 학생이 많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한다. 단, 입학 후 전공 선택엔 제한이 없

2025 서울시립대 수시 0WFSWJFX

전형전형명전형 방법수능 최저 학력 기준*

계열국확미/기영사과최저교과(학지교역장균추형천선발제)※고교별교 추과천 10 인0 원 10명 자유전자인공연문(1인문)◯◯◯◯◯◯113합 7자연2◯◯◯1

(종면접합형Ⅰ)<2<단1단계계> >1 단서계류 51000+(면3배접수 5)0없음

종합(종서합류Ⅱ형)서류 100구분계 열없음◯국확◯미/기영◯사1과한42최합저 5 기회균형Ⅰ<2<단1단계계> >1 단서계류 51000+(면3배접수 5)0없음

논술사회통논공술합헌h<2<단1단논계계술> >1 7단서0계류+학 510생00+부(면4 배3접0수 5)0없없음음

※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의 국(국어), 확(확률과 통계), 미/기(미적분/기하), 사(사탐), 과(과탐), 한(한국사)을 각각 의미하며, r사/과s와 한국사의 숫자는 각각 응시 과목 수와 등급을 말함. r최저s의 r3합 7s은 수능 4개 영역 중 3개 영역 합 7 이내라는 뜻. ※ 지 역균형선발의 자연Ⅰ은 자연Ⅱ 제외 전 자연 계열 모집 단위, 자연Ⅱ는 환경원예학과, 건축학부, 교통공학과, 조경학과, 자유전공학부(자연). 세부 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에 게시된 요강 참조.

전형별 모집 인원2025 인원

3803682024 인원사회공헌논술 7.2%

3통.4합%189228191

지18역.5%균형선발144143

807475기회3534

균형Ⅰ

14.1%학Ⅰ37(생.면2%부접종형합) 균지형역종학합생부Ⅰ학종생합부Ⅱ기전회형균Ⅰ형공사헌회전논형술선발(면접형)(서류형)

학생부종합Ⅱ

(서류형) 18.7%교과종합논술수시 모집 일정

<종합Ⅰ> 원서<학교장추천> <논술> 1단계 <종합Ⅰ> <전형 전체> 접수추천서 접수논술고사수능합격자 발표면접고사최종 합격 발표9.12(목) 9.25(수)10.5(토)11.14(목)11.15(금)11.23(토) 자연12.13(금)18:0011.24(일) 인문/예체

다. 융합전공학부 첨단융합학부 융합응용화학과 인공지능학과와 예체능 계열 외엔 입학한 모집 단위와 상관없이 원하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2 교과전형인 지역균형선발은 진로선택 과목 반영 방식을 변경했는데 지역균형선발은 교과 100% 전형인데, 교과 성적 환산 시 공통h일반선택 과목 90%, 진로선택 과목 10% 를 반영한다. 학교장 추천 전형이 라 지원자층이 제한적이다. 진로 선택 과목을 상위 3과목만 반영하니 대부분 였다. 보다 의미를 부여하려 전 과목으로 확대했으나

변별력은 높지 않을 전망이다. 특정 과목에만 몰입했는지, 학교 수업 전반에 충실했는지 확인하는 지표가 될 것이다. 참고로 2026학년엔 교과 정성 평가를 10% 반영한다. 구체적인 방식은 고민 중이지만, 지원 계열 관련 과목 이수 이력을 살필 수 있다. 거꾸로 말하자면 올해가 100% 정량 평가를 하는 마지막 해다. 추천형 교과전형이라 주요 대학과 지원자가 겹치고, 올해 의대 및 첨단학과 증원으로 자연 계열을 중심으로 변수가 상당하다. 지난 3년간 최저 충족률이 평균 50% 내외임을 고려할 때 최저 기준을 충족한다면 기대 이상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2 종합전형은 학생부 평가 항목 축소 및 자기소개서 폐지 이후 서류 평가에서 눈에 띄는 점이 있나 학생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주기 위해 다양한 과목을 개설하는 고교가 크게 늘었다. 한데, 보통 4단위를 이수하는 과목을 2단위씩 쪼개어 과목 수를 늘리거나 전문 교과와 교양 과목의 비중을 높인 사례를 종종 확인한다. 이런 노력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대학은 특별히 달리 평가하지 않음을 강조하고 싶다. 보통의 교육과정 안에서도 학업 역량이 우수하고, 자기주도적으로 희망 계열(전공)에 맞는 과목을 피하지 않고 이수한 것만으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자기소개서 폐지의 아쉬움도 크다. 자기소개서 만으로 합격하는 일은 없지만 학생이 스스로 자신을 설명하는 자료로 학생부를 보완했다. 2024학년 자기소개서가 폐지되며 대학은 이전보다 정보가 크게 줄어든 학생부만 보게 되면서, 파편화된 기록의 맥락을 파악하는 데 상당한 시간을 쏟고 있다. 그럼에도 한계가 있어 올해 확대한 종합Ⅱ(서류형)을 2026학년엔 경영학부만 남기고 축소할 예정이다.

2 올해 수시 지원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교과전형 지원 자격이 있다면,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길 바란다. 올해 여러 변수로 최저 기준만 충족한다면 어느 때보다 합격 가능성이 높다. 특히 도시 관련 학과, 융합전공학부, 첨단융합학부는 서울시립대만의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어 적극 지원해보길 추천한다. 종합전형은 r인재상s을 눈여겨봐야 한다. 막연한 선입견으로 판단하지 말고, 내용을 곱씹어보라. 예를 들어 중국어문화학과는 중국어 실력을 요구한다고 여기기 쉬운데, 인재상을 보면 r기초 교과 성취도가 우수하고, 국어와 역사 교과의 소양이 뛰어난 학생s 등으로 기술돼 있고 중국어 관련 내용이 없다. 종합해보면 중국의 역사 문화 사회를 비판적으로 탐구하는 데 초점을 둔 학과임을 파악할 수 있다. 세무학과도 타 대학의 상경 계열처럼 수학을 강조하겠다 싶겠지만 인재상에는 r수학s이란 단어가 없다. 사회 문제 전반과 조세 제도를 이해h활용할 수 있는 통합적인 사고력과 윤리의식을 갖춘 학생을 선호한다. 이런 사실을 고려하면 보다 자신에게 적합한 학과를 찾을 수 있을뿐더러 진로 설계와 전략적인 지원이 가능하다. 대학이 제공하는 자료와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대로 활용하길 권한다.

서울시립대 수시 결과 3&1035

●2024 수시전형 및 모집 단위별 경쟁률

상위 5하위 5

지역균형선발종합Ⅰ(면접형)종합Ⅱ(서류형)지역균형선발종합Ⅰ(면접형)

인공지능학과(2) 22.5융합응용화학과(7) 60.57도시사회학과(3) 30.33세무학과(11) 4.91철학동아시아문화학전공(2) 11.5자유전공학부(3) 17생명과학과(9) 56국제관계학과(6) 22.33도시행정학과(7) 5세무학과(19) 11.58

중국어문화학과(3) 16.33사회복지학과(11) 40.55경영학부(71) 17.34행정학과(13) 6도시공학국제도시개발학전공(2) 12.5공간정보공학과(4) 15.5스포츠과학과(8) 40.38국어국문학과(3) 7도시경공영학학도전시공부(2동) 1산2.기5획

통계학과(5) 14.8기계정보공학과(10) 39.9신소재공학과(5) 7.2교통공학과(3) 12.67

※ 모집 단위(모집 인원) 경쟁률.

●2024 수시전형 및 모집 단위별 입시 결과

221...055000221...731012176...8904331.8227..25142.29

3.00

3.183.233.50

3.744.00

4.504.62

5.00

5.50

5.76

6.00

균지형역종학합생부Ⅰ학종생합Ⅱ부

실제 최상위 등급

통계상 예측되는 최상위 등급

25%

50%

75% 통계상 예측되는 최하위 등급

실제 최하위 등급

※학과별합격교과등급은대입정보

포털어디가발표70%컷기준

※종합Ⅰ(면접형)의합격자평균

기준으로최상위학과합격등급은

1.87,상위25%학과는2.21등급,50%

학과는2.54등급,75%학과는3.18등급,최하위학과는4.62등급이라는의미다.

●교과 등급 상위 5개 학과(70% 컷 기준)

지역균형선발종합Ⅰ(면접형)종합Ⅱ(서류형)1화학공학과 1.7인공지능학과 1.87도시사회학과 2.292신소재공학과 1.71경국관사학학전도공시 역2.0사8국제관계학과 3.233융합응용화학과 1.72신소재공학과 2.08경영학부 3.744통계학과 1.76환경공학부 2.14

5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1.76화학공학과 2.16

●교과 등급 하위 5개 학과(70% 컷 기준)

지역균형선발종합Ⅰ(면접형)

1토목공학과 2.36기계정보공학과 5.76

2행정학과 2.36철학과 4.62

3사회복지학과 2.17영어영문학과 4.52

4도시행정학과 2.12사회복지학과 4.49

5중국어문화학과 2.11도시사회학국제도시개발학전공 4.41

●입학 후 전공 선택 모집 단위 수시 모집 인원

모집 단위지역선발균형(면종접합형Ⅰ)(종서류합형Ⅱ)균기형회사회통공합헌h정시자유전공학부(인문)4594116자유전공학부(자연)4594116※ 정시 선발 인원은 입학처 문의 결과이며, 세부 사항은 추후 정시 요강 참조.

자문 교사의 서울시립대 2025 수시 합격 EWJDF 교과전형인 지역균형선발전형의 경쟁률은 2023 학년 18.87:1에서 2024학년 9.60:1로 낮아졌다. 대입정보 포털 어디가에 발표된 70% 컷을 보면 2023학년 1.6_2.1등급에서 2024학년 1.7_2.36 등급으로 소폭 하락했다. 올해는 선발 인원 감소와 비교적 높은 최저 기준(3합 7)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또 교과 성적 산출 시 진로선택 과목을 모두 반영해 교과 성적 환산점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음을 염두에 두고 지원해야 한다. 종합전형 중 면접이 진행되는 종합Ⅰ(면접형), 기회균형Ⅰ, 사회공헌h통합은 학업 역량 35%, 잠재 역량 40%, 사회 역량 25%로 서류 평가와 면접을 진행한다. 한편 서류 100%로 선발하는 종합Ⅱ(서류형)은 학업 역량 30%, 잠재 역량 50%, 사회 역량 20%로 평가하기에 유리한 전형을 잘 판단해야 한다. 입학처 홈페이지의 학과별 인재상과 <604 매거진>을 읽어보고, 평가 사례를 바탕으로 본인의 학생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어디가에 공개된 70% 합격선은 종합Ⅰ 1.87_ 5.76, 종합Ⅱ 2.29_3.74이다. 합격생 간 편차가 크기에 지원자가 재학 중인 고교의 사례를 반드시 살펴보길 권한다. 대학 알리미에 공시된 2024 학년 서울시립대의 종합전형 합격자 고교 유형별 비율은 일반고 66.29%, 과학고 2.7%, 외고h 국제고 23.27%, 특성화고 0.22%, 자사고 3.15%, 자공고 4.04%다. 합격자 고교 유형에서 외고h국제고 비율이 높다는 점, 자연 계열 내 등급 차가 크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경쟁률 변화 추이도 확인해야 한다. 2023_2024학년 종합Ⅰ(면접형) 경쟁률은 17.94:1에서 24.64:1로 급등해 1단계 합격을 위한 서류 평가가 더 중요해졌다. 논술전형은 최저 기준이 없어 논술고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EDUCATION

#대입 #수시 #대학별@수시 #대학별@수시@분석

2025 대학별수시 분석 14 서울여대

바롬인재면접전형 모집 인원 증가 교과전형 교과 반영 방식 변경

서울여대는 2025학년 수시 모집에서 정원 내로 총 982명을 선발한다. 이 중 가장 비중이 큰 전형은 바롬인재면접전형으로 총 정원의 21.1%인 207명을 모집한다. 바롬인재면접전형은 1단계 서류 100%로 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50%와 면접 50%를 합산한다. 194명을 선발하는 바롬인재서류전형은 서류 100%로 선발한다. 교과우수자전형은 학교 추천 전형이지만 고교별 추천 인원에 제한은 없다. 교과 100%를 반영하며, 2개 영역 등급 합 7의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교과 반영 방식도 바뀌었다. 종전 주요 교과 중 4개 교과 상위 3과목씩 12개

과목 성적만 반영하는 방식에서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에서 등급이 산출되는 전 과목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논술우수자전형에서는 자유전공학부 12명을 인문사회 계열 논술로만 선발하는 특징이 있다. 서울여대 수시전형과 관련해 눈여겨볼 점을 김해선 입학사정관실장에게 들었다. 취재 윤소영 리포터 ZPPOTZ!OBFJM.DPN

대학별 수시전형 분석 자문단

장지환 교사(서울 배재고등학교) 강권일 교사(제주 삼성여자고등학교) 배대열 교사(대구남산고등학교)

이재훈 교사(경기 한민고등학교)

2 2024 대입 결과에서 나타난 가장 큰 특징은 매년 수험생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형에 큰 변화를 주지 않으려 한다. 2024학년에도 전년도와 전형 방법의 큰 차이가 없었고 결과도 비슷한 수준에서 유지됐다. 다만 교과전형 경쟁률이 6.2:1로 2023학년(16.5:1) 대비 대폭 낮아졌다. 2023학년에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완화해 이례적으로 경쟁률이 높았기 때문이다. 3년의 흐름을 보면 2023학년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다. 2 2025 수시전형에서 주목할 점은 가장 큰 변화는 바롬인재면접전형의 모집 인원 증가와 교과 반영 방법의 변화다. 먼저, 바롬인재면접전형의 경우 전년도엔 166명을 모집했으나 올해엔 41명 증가한 207명을 선발한다. 면접 전형은 1단계에서 5배수의 면접 대상자를 선발하는데, 면접 평가 반영 비율이 50%라 면접의 중요성이 크

다. 이에 보다 많은 학생들이 면접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모집 인원을 확대했다. 교과전형은 전년도 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또는 과학에서 교과별 상위 3과목, 총 12개 과목의 성적만 반영했으나, 2025 학년에는 변화된 교육과정을 보다 충실히 반영하고자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의 교과별 과목 전체에서 등급으로 산출되는 성적을 모두 반영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진로선택 과목은 성취도가 높은 최대 3과목만을 가산점으로 반영한다.

2 교과우수자전형에서 교과 반영 방법을 전격 변경했다. 어떤 변화를 예상하는가 주요 교과 상위 12과목에서 전 과목으로 반영 과목이 확대되는 만큼 합격선은 다소 내려갈 것으로 예상한다. 2024학년 교과전형 합격생의 평균 등급은 2.4등급이었지만 이것을 2025학년에 변경한 전 교과 성적 반영 방식으로 시뮬레이션해보니 2등급 중반에서 3등급 초반으로 합격선이 내려갔다. 그럼에도 교과 반영 방법을 변경한 것은 변화된 교육과정을 포괄적으로 반영하고 다가오는 고교학점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참고로 교과우수자전형은 학교 추천 전형이지만 지원 인원

의 제한은 없고 졸업생의 경우에도 3학년 1학기까지 5학기 성적만 반영한다. 지원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운영하는 대입 정보 포털 어디가에 게시된 12과목 합격선 외에도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전 교과로 전환된 합격선도 안내하고 있다. 수험생은 올해 기준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지원하길 바린다. 2 입학 후 전공 선택 모집 단위(무전공)는 어떻게 선발하나 기독교학과와 예체능 계열을 제외한 모든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자유전공학부와 계열 또는 단과대학 내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

2025 서울여대 수시 0WFSWJFX

전형전형명전형 방법수능 최저 학력 기준

교과교과우수자※ 고교학별생 인부원 1 0제0한 없음계전체열국◯확◯미/기◯영사1과2최합저 7바롬인재서류서류 100

바롬인재면접<1단계> 서류 100(5배수)

종합48융합인재<2단계> 1단계 50+면접 50없음

기독교지도자※기독교지도자는 면접 3배수

기회균형서류 100

논술논술우수자논술 80+학생부 20계전열체◯국확◯미/기◯영1개최 3저등급※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의 국(국어), 확(확률과 통계), 미/기(미적분/기하), 사(사탐), 과(과탐)을 각각 ※ 의실미기/하실며적, r전사형/과 포s의함 숫 세자부는 사 응항시은 과 입목학 수처를 홈 말페함이. 지r최에저 게s의시 r2된합 요 7s강은 참2개조 영역 합 7 이내라는 뜻.

전형별 모집 인원2025 인원

2462024 인원(사회기통회균합형지원)1논2.술2%우수자176176194207166

8.9%

120120교과우수자8789

17.9%

2929

34.80%융합인재바서롬류인 19재.8%우교수과자바서롬인류재바면롬접인재48인융재합(기사회회균통형합우논수술자지원)

바롬인재면접 21.1%교과종합논술수시 모집 일정

<바롬인재면접, <바롬인재면접, 원서<학교장추천> <논술우수> 48융합인재>48융합인재><전형 전체> 접수대상자 입력수능논술고사1단계 합격자 발표면접최종 합격 발표9.13(금) 9.25(수)11.14(목)11.16(토)11.27(수)11.30(토)12.13(금)18:00

는 단과대학 자유전공제도가 있다. 자유전공학부는 수시 논술전형에서 12명, 정시 가군에서 126명을 선발하고, 단과대학 자유전공은 정시 나군에서만 144명을 선발한다. 자유전공 신입생들이 적성과 흥미에 맞는 전공 및 진로를 탐색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신입생 역량강화센터를 설치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 자유전공학부를 수시 모집에 서 인문 논술로만 선발하는 이유는 2025학년 논술전형의 모집 인원은 120명이다. 이 중 자연 계열은 26명뿐이고 다수를 인문사회 계열로 선발한다. 2024학년에 자율전공학부는 인문사회 계열 6명, 자연 계열 3명을 선발했으나 올해 자유전공학부로 통합해 모집 인원과 응시 인원이 많은 인문사회 계열에서 12명을 모두 선발한다. 서울여대 인문 논술은 통합 교과 형 논술로 제시문 자료와 도표 분석 및 견해 제시 유형으로 출제된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맞춰 사고력과 논리적 이해력 등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돼 통합 선발에 적합하다.

2 종합전형으로 바롬인재서류전형과 바롬인재면접전형이 있다. 전형 선택을 고민하는 학생에게 조언해준다면 자신의 강점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바롬인재서류전형과 바롬인재면접전형에서 선발하고자 하는 인재상은 다르지 않다. 하지만 면접의 유무, 평가 요소와 비율에 차이가 있다. 서류전형은 서류를 학업 역량 40%, 진로 역량 35%, 공동체 역량 25%를 평가해 일괄 선발한다. 평가 요소를 보면 비교적 학업 역량에 좀 더 비중을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24학년 기준 12.1:1 의 경쟁률에 123.6% 충원율을 보였으며 합격선은 평균 3.3등급이었다. 반면 면접전형은 1단계 서류 평가에서 학업 역량 35%, 진로 역량 40%, 공동체 역량 25%로 평가해 5배수의 면접 대상자를 선발한다. 면접 평가 기준은 진로 역량 40%, 발전 가능성 35%, 인성 및 의사소통 능력 25%이다. 면접은 2단계에서 50%를 반영하며 수능 후 실시한다. 결시자를 포함하면 52.5%, 제외하면 36.6%의 실질 영향력을 갖는다. 면접으로 서류 평가 결과를 뒤집을 수 있고, 서류 평가와 면접 평가 공통으로 진로 역량을 40% 반영해 진로 역량이 우수하고 면접에 강점을 가진 학생에게 적합하다. 2024 학년 기준 25.1:1의 경쟁률에 78.3%의 충원율을 보였으며 합격선은 평균 3.6등급이었다. 면접전형이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고 경쟁률이 높아 더 많은 기회를 주고자 2025학년에는 면접전형의 모집 인원을 41명 늘렸다.

2 다른 대학과 비교해 특성화된 학과 또는 추천할 만한 학과를 소개한다면 올해 새롭게 개편된 모집 단위인 심리h인지과학학부와 지능정보보호학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심리h인지과학학부는 교육, 심리, 임상상담 분야 를 모두 아우르며 변화하는 사회와 기술 환경에 맞춰 학습자 중심 교육이 나 기술 기반 학습 도구 활동 등을 개발h제공할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뇌과 학, 학습 과학, 응용 심리, * 및 빅데이터 분야 등에 대한 융복합적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지능정보보호학부는 2001년 수도권 첫 정보보호 분야 학과로 시작, 전문지식과 현장 능력을 갖춘 정보보호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2024학년부터 학부로 개편해 개인정보보호전공을 신설, 기술h법령h정책 등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 분야에 전문 지식을 갖춘 여성 개인정보보호 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두 학부의 2023년 정보공시 취업률은 각각 65%와 74%였다.

서울여대

수시 결과 3&1035

●2024 수시전형 및 모집 단위별 경쟁률

상위 3하위 3

교과우수바롬인재서류바롬인재면접교과우수바롬인재서류바롬인재면접

수학과(4) 15(인자문율사전회공)(4학) 부28.3바이오헬스43융.7합학과(6) 디자첨인단전미공디(5어) 3.2국어국문학과(8) 7.1수학과(4) 12.3

독일문화콘텐츠전공(4) 14.3생명환경공학과(6) 23.7생명환경공학과(6) 41.3심리h인지과학학부(7) 3.9수학과(8) 7.4경제학과(6) 13.8

데이터사이언스학과(4) 14패션산업학과(7) 19.6스포츠운동과학과(4) 36문헌정보학과(6) 4경영학과(15) 8.5산업디자인학과(6) 13.8※ ( ) 안은 학과별 모집 인원

●2024 수시전형 및 모집 단위별 입시 결과

1.00

1.50

2.00

2.30

2.502.50

2.70

3.003.323..0190032..29003.32.0303.503.553.503.804.004.104.10

4.304.50

4.80

5.00

5.205.50

교과바롬인재바롬인재

우수자서류면접

실제 최상위 등급

통계상 예측되는 최상위 등급

25%

50%

75% 통계상 예측되는 최하위 등급

실제 최하위 등급

※ 입 학처 발표 합격자 교과 등급 평균 기준

※ 바롬인재서류전형의 합격자 평균 기준으로 최상위 학과 합격 등급은 2.30, 상위 25% 학과는 2.90등급, 50% 학과는 3.20등급, 75% 학과는 3.55등급, 최하위 학과는 4.10등급이라는 의미다.

●교과 등급 상위 3개 학과(70% 컷 기준)

교과우수바롬인재서류바롬인재면접

1생명식환품경공공학학과과, 2.5과심학리학h부인 지2.3시각디자생인명전환공경, 공식학품과공,학 과 3.22지능정보보호학부 2.6시전각공디 자2.6인심리h화인학지언과과론, 학영행학상정부학학,부과 경, 3영.3학과, 3화학소첨원과프단예, 트심미생웨리디명h어어조인융전지경합공학과학 과학2과.7학, , 부, 디첨자단인미전디공어 2.7바식이문품오헌영헬정양스보학융학과합과 학3,. 4과,

●교과 등급 하위 3개 학과(70% 컷 기준)

교과우수바롬인재서류바롬인재면접

1사학과 4.1독일문화콘텐츠전공 4.8프랑스문화콘텐츠전공 5.22중어중문학과 3.3프랑중스어문중화문콘학텐과츠 4전.1공, 중영어어중영문문학학과과 4,. 3

3영독사상일회학문복부화지, 콘아학텐동과츠학, 언전과론공 3 .,2 영일어어영일문문학학과과 3,. 9일어일문학과 4

●입학 후 전공 선택 모집 단위 선발 인원

모집 단위논술우수자정시(가군)정시(나군)인문자유전공0033

사회과학자유전공0044

과학기술융합자유전공0037

미래자산유업융전공합학자유부전공1021206300

자문 교사의 서울여대 2025 수시 합격 EWJDF 교과우수자전형은 학교 추천을 받아 진행한다. 졸업생은 졸업예정자와 같이 3학년 1학기까지만 성적을 반영한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의 공통h일반선택 전 과목을 반영하며 진로선택 과목은 상위 3과목만 가산점을 부여한다. 올해 성적 산출 방식이 변경돼 입학처에서 공개한 올해 기준 산출 입결을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최저 기준은 2개 영역 등급 합 7 이내로 수학이나 탐구 과목 선택에 제약은 없다. 지난해 평균 경쟁률은 6.2:1이었으나 최저 충족률을 고려한 실질 경쟁률은 4.6:1이고 모집 인원 대비 약 30%의 충원 인원을 고려하면 최저 기준을 충족하면 합격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종합전형으로는 바롬인재면접전형과 바롬인재서류전형이 있다. 바롬인재면접전형은 진로 역량(40%)을 반영 비율이 학업 역량(35%), 공동체 역량(25%)보다 높아 전공 관련 교과 이수 노력이 돋보이고 진로 탐색 활동과 경험이 있는 학생은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또, 1단계 통과 이후 진행되는 면접의 비율이 50%라 면접에 자신 있는 학생이 지원하기에 적합한 전형이다. 반면 바롬인재서류전형은 학업 역량(40%)의 반영 비율이 진로 역량(35%), 공동체 역량(25%)보다 높아 학업성취도와 학업 태도가 좋고 탐구력을 보이는 학생이 지원하기에 적합하다. 지난해 바롬인재면접전형은 25.1:1의 경쟁률로 합격자는 평균 3.6등급이었고, 바롬인재서류전형은 12.1:1의 경쟁률로 합격자는 평균 3.3 등급이었다.

논술전형은 인문과 자연으로 구분되는데 자연 논술은 <통합과학>과 <생명과학*>에서 출제된다. 교과 성적이 20% 반영되므로 논술 성적과 교과 성적의 균형을 확인해야 한다. 참고로 작년 합격자의 최저 교과는 5.5등급이었다. 수능 최저 기준은 국어 수학 영어 중 1개 영역 3등급 이내이고 실질 경쟁률은 10.1:1이었다.

PEOPLE #인터뷰 #대입 #수시

자율전공학부 대거 신설한 국립공주대

학생 중심 교육 혁신으로 글로컬 대학 도약한다

어윤경 국립공주대 입학본부장

2025학년 대입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무전공(자율전공) 확대다. 무전공이란 입학 후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모집 단위다. 일부 대학에서 자유전공학부, 계열(단과 대학) 모집이란 이름으로 학생을 모집한 바 있다. 정부가 올초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에서 진로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무전공 선발 확대 방침을 밝혔고, 이에 따라 수도권 대학과 교육대학 외 국h공립대학 73곳은 올해 신입생의 25%를 무전공으로 선발하기로 했다. 국립공주대 역시 다수의 자율전공학부를 신설, 총 523명을 모집한다. 이를 비롯해 디지털h국제 교육을 강화하고 산학연 연계를 긴밀히 구축하는 등 대학 교육의 혁신을 꾀해 충남을 대표하는 글로컬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학생 중심 교육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국립공주대. 자율전공학부의 특징과 올해 수시전형에서 주목할 점을 어윤경 입학본부장에게 들었다. 취재 정나래 기자 MFOB!OBFJM.DPN

2 5개 자율전공학부를 신설해 총 523명을 모집한다. 국립공주대는 여러 캠퍼스가 있고, 전공 또한 다양한데 기존 학과별 모집 정원을 어떤 기준으로 조정했나 입학 후 대학 내 전공 선택에 제한이 없는 r유형Ⅰs은 수시에서만 선발한다(표). 캠퍼스에 따라 자율전공학부(공주캠퍼스), 자율전공학부(천안공과대학), 자율전공학부(산업과학대학)으로 구분해 모집할 뿐, 사범대학, 간호보건대학, 예술대학, 5개 첨단학과(스마트인프라공학과, 디자인컨버전스학과, 지능형모빌리티공학과, 인공지능학부, 수산생명의학과), 예h체능 계열 학과(생활체육지도학과)를 제외하고 2학년 진급 시 국립공주대의 모든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단과대학 내에서 전공을 자유롭게 고를 수 있는 r유형Ⅱs 모집 단위는 자율전공학부(인문사회과학대학), 자율전공학부(자연과학대학), 자율전공학부(천안공과대학), 자율전공학부(산업과학대학)을 신설했다. 네 모집 단위 모두 수시

학생부교과(자율전공전형), 정시 일반전형(가군)으로 선발한다. 전공 선택 시 제외되는 학과 외에 인문사회과학대학과 자연과학대학은 모집 단위 정원의 25%, 천안공과대학과 산업과학대학은 모집 단위 정원의 35%를 조정해 자율전공학부 모집 단위를 신설했다.

2 유형Ⅰ 자율전공학부 모집 단위 중 천안공과대학(87명), 산업과학대학(예산, 35명)은 수시 지역인재전형으로만 모집한다. 공주캠퍼스와 모집 전형이 다른 이유는 각 캠퍼스의 특징, 국립대의 지역인재 선발 책무를 고려한 결과다. 우선 공주캠퍼스에는 사범대학, 간호보건대학, 예술대학이 있다. 이들 단과대학은 자율전공학부 신입생의 전공 선택 범위에서 제외된다. 법적으로 2023년 4월에 발표한 2025학년 대입전형시행계획의 사범대학, 간호보건대학, 예술대학의 지역인재전형 모집 인원을 변경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렇다 보니 선발 가능한 모집 단위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선호도가 전반적으로 높은 모집 단위가 많고, 선발 인원 또한 58명 수준이라 수시에서 자율전공학부(공주캠퍼스)는 전국 학생이 지원할 수 있는 자율전공전형(교과)으로만 선발하기로 했다. 반면 천안공과대학과 산업과학대학은 제외되는 전공이 적었다. 선발 인원 또한 많아 유형ⅠhⅡ로 구분하고 모집 전형도 지역인재전형 자율전공전형 정시일반전형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국립대로서 지역 학생을 육성h정주하도록 이끌 의무가 있어 전공 선택권이 더 넓은 유형Ⅰ을 지역인재전형으로만 운영하기로 했다. 단, 천안공과대학 136명, 산업과학대학 30명 등 유형Ⅱ의 학생부교과(자율전공전형) 선발 인원이 가장 많다. 전국 학생에게도 기회가 많다는 얘기다.

표@ 국립공주대 자율전공 모집 단위별 모집 전형 및 모집 인원

유형 모집 단위모집 시기모집 전형모집 인원(명)자율전공학부(공주캠퍼스)수시학생부교과(자율전공전형)58

유형Ⅰ자율전공학부(천안공과대학)수시학생부교과(지역인재전형)87

자율전공학부(산업과학대학)수시학생부교과(지역인재전형)35

자율전공학부(인문사회과학대학)정수시시학생수부능교(일과반(자전율형전)@공가전군형)590

유형Ⅱ자자율율전전공공학학부부((자천연안과공과학대대학학))수수정정시시시시학학생생수수부부능능교교((일일과과반반((자자전전율율형형전전))@@공공가가전전군군형형))13336396

자율전공학부(산업과학대학)수정시시학생수부능교(일과반(자전율형전)@공가전군형)6100

계523

2025학년 수시전형에서는 최대 6회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 간 교차지원이 가능하니 잘 활용하길 추천한다. 또 최저 기준이 없는 학생부교과Ⅱ전형(152명)을 신설했고, 종합전형에선 인문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간호보건대학, 국제학부, 인공지능학부도 면접을 폐지해 수험생의 부담을 낮췄으니 눈여겨보길 권한다.

국립공주대 캠퍼스.

2 자율전공학부는 수시 교과전형의 비중이 높다. 교과 10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예상되는 합격선과 최저 충족률을 기존 입결과 비교해 예측한다면 자율전공학부 5개 모집 단위는 올해 신설됐다. 기존 모집 단위에 비해 모집 규모가 크고, 최저 기준 충족률은 수능의 난도에 따른 편차가 크므로 분석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지난 최저 충족률과 모집 인원 등을 고려했을 때 합격선은 해당 단과대학 합격선의 평균 정도가 될 것 같다. 유형Ⅰ은 평균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고, 유형Ⅱ는 평균보다는 낮은 합격선을 형성할 것으로 본다. 지난 입시 결과가 없기에 수험생의 지원 심리가 위축될 경우 경쟁률이 낮아지고 최저 기준 충족률 또한 예측보다 낮아질 수 있다. 특히 교과전형 최저 기준은 올해 완화됐다. 2024학년 상위 3개 영역 합산 등급이었으나 2025학년엔 상위 2개 합산 등급으로 변화를 줬다. 전년 지원자의 수능 성적으로 결과를 예측해보니 평균 최저 기준 충족률이 약 77.8%로 산출됐다. 종전 대비 18.3%가량 상승한 수치다. 따라서 올해 자율전공학부 최저 충족률은 70%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를 고려해 전공을 결정하지 못했거나 변경했을 경우, 최저 충족 가능성을 따져 적극적으로 지원해보는 것이 전략이 될 수 있다.

2 r자기설계전공s 제도의 특징과 활용 방안을 설명해준다면 r학생 선택권 확대s라는 자율전공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r유형Ⅱs 모집 단위로 입학한 자율전공학부생 중 2학년 진급 시 전공 선택 허용 비율한도에 의해 희망 전공 진입이 어렵지만, 기존 일반학과 진급은 희망하지 않는 학생이 대상이다. r자기설계전공s을 통해 희망 전공 심화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고, 복수전공 등을 통해 진로 선택의 폭을 확대하며, 결원이 생긴 경우 전과 도 가능하다. 담임교수를 지정하고 비교과 모니터링 및 학교 적응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전공 선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2. 자율전공학부 선발 외 2025학년 수시전형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2025학년 수시전형에서는 최대 6회(학생부종합전형 중 1개,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최대 4개, 실기/실적전형 중 1개) 지원이 가능하다. 동일 전형 중복 지원은 불가하나, 전형 간 교차지원이 가능하니 잘 활용하길 추천한다. 또 152명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Ⅱ전형을 신설했다. 최저 기준이 없고, 학생부 정성 평가

를 20%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 평가 요소인 진로 역량이 크게 드러나지 않지만, 성실하고 학업에 충실한 학생을 위한 전형이니 지원 시 참고하라. 단, 영향력이 커지면 교과전형의 성격이 약화되기에 실질 영향력은 최대 1 등급 내에서 발휘되도록 설계했다. 앞서 말했듯 최저 기준도 3개 영역 합에서 2개 영역 합으로 완화했다. 종합전형에선 인문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간호보건대학, 국제학부, 인공지능학부도 면접을 폐지했다. 수시 지원자의 수능h면접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함이다. 2 종합전형 서류 평가에서 주목하는 내용이 있다면 학교생활에 충실하되 단순히 많은 활동에 참여한 것보다는 탐구 활동이나 모둠 활동 등을 통해 교과 수업 외 폭넓고 깊이 있는 공부가 이루어진 내용이 있다면 눈길이 간다. 교과 수업이 매우 중요하나, 단순 교과 지식 습득을 넘어 스스로 생각하고 새로운 지식을 활용하려는 노력이 지원 전공 분야와 연관성 있게 담겼는지도 눈여겨본다.

국립공주대 천안캠퍼스.

국립공주대 예산캠퍼스.

2 국립공주대만의 특성화 학과가 있다면 사범대학의 문헌정보교육과와 경영h금융교육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립공주대에만 있는 학과다. 관광경영학과, 문화재보존과학과, 영상학과, 스마트인프라공학과, 특수동물학과, 수산생명의학과, 산업유통학과, 국제학부, 인공지능학부 등 다양한 분야의 특성화 학과가 있으니 관련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꼭 눈여겨보길 추천한다. 2 수험생에게 조언해준다면 대학 내 50개 모집 단위를 수시 100%로 선발한다. 해당 모집 단위를 확인해 기회를 잘 활용하기 바란다. 대학 내 전형 간 복수 지원이 대부분 허용되며, 계열에 따른 수능 필수 응시 영역이 없다는 점도 참고하라. 선호도 높은 사범대학은 학생부교과(지역인재전형)을 모집하니 모집 단위와 모집 인원을 꼼꼼히 살펴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종합전형은 면접 운영 방법이 단과대학별로 달라 경쟁률과 모집 인원을 잘 확인해 지원하길 권한다. 마지막으로 자율전공학부 신설로 전형별 모집 인원이 크게 변해 전년도 전형 결과를 해석할 때 유의 해야 한다. 변화가 많은 만큼 국립공주대 입학상담센터를 적극 활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대학 내 50개 모집 단위를 수시 100%로 선발한다. 특히 선호도 높은 사범대학은 학생부교과(지역인재전형)을 모집한다.

EDUCATION #대입 #수시 #정시

입시 정보 사이트 100% 활용법

학교에서는 고3 수시 지원을 앞두고 진학 상담에 앞서 희망 대학h학과h전형을 조사한다. 대략 10_20개를 적고 선택 범위를 좁힌다. 각 대학 홈페이지에 들어가 일일이 확인하면 좋겠지만 이를 잘 정리하고 비교h분석해놓은 입시 포털 사이트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많은 대학의 주요 변경 사항과 작년도 합격선, 주요 사항 검색은 물론 각 대학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된다. 많은 입시 포털 사이트 중 활용도가 높은 곳의 특징과 활용법을 짚어본다. 취재 이도연 리포터 MEZ!OBFJM.DPN

도움말 정두연 전략담당(강남하이퍼학원)

대학 어디가(XXX.BEJHB.LS)

- 운영: 교육부h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 대학별h전공별 전년도 입시 결과 확인 가능- 회원 가입 시 입학 도우미 신청 가능 - 대입 상담전화(1600-1615) 및 대교협 진로진학 전문가 상담 서비스 제공

교육부와 대교협이 운영하는 대입 정보 포털. 대학h전공별 특징부터 입시 요강, 입시 결과 등을 제공하며 2016년 개설 이후 꾸준히 이용률이 증가하여 현재 방문객이 연간 55만 명을 넘어섰다. 따로 대학별 수시 모집 요강을 찾아보지 않아도 될 만큼 핵심 정보가 가득하다.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한 정보는 물론이고 작년도 입시 결과에서 합격생 중 최종 등록자의 50% 컷과 70% 컷도 확인 가능하다. 지난 3월 대대적인 개편을 진행, 사용자 편의가 대폭 개선됐다. 데스크톱h모바일 등 접속 환경에 맞게 변동되는 인터페이스를 구축했고, 수험생이 직접 입력해야 했던 학생부h모의고사 성적의 자동 입력 기능도 추가됐다. 특히 r대입 상담 메뉴s를 통해 대교협 내 진로진학 전문가에게 입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의 개편 홍보 영상을 보면 다양한 활용법을 알 수 있다.

TIP 입시 결과 활용할 때 r올해 변동 사항s 확인 필수 주요 입시 정보 사이트에는 지난 입시 결과가 상세히 제공된다.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유용한 정보지만, 활용할 때 주의 할 점이 있다. 특히 2025학년은 무전공 확대, 의대 증원 등 대입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변화가 많다. 모집 단위별 선발 인원, 수능 최저 학력 기준, 대학별 고사 일정 등의 변화를 고려해 전년 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XXX.KJOIBL.PS.LS) - 운영: 서울시교육청

- 현직 서울시 내 고교 교사가 정보 취합h검수

- 모집 요강, 입결, 가이드북 등 대학별 진학 자료 탑재

- 최근 2개년 수시h정시 합불 사례, 입시 결과 확인 가능

서울시교육청이 운영하며, 대학 어디가와 더불어 높은 이용률을 자랑한다. 현직 교사로 구성된 대학 진학지도 지원단이 참여한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3월 초에 <고3을 위한 학년 초 자료집>, 6월에 <고1h2를 위한 진학지도 자료집>, 7월과 12월에는 각각 <수시 모집 자료집>과 <정시 모집 자료집>을 만들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탑재한다. 한편, 고등학생뿐 아니라 중학생도 이용할 수 있는 진로검사/진로종합검사를 통해 나에게 맞는 대학h학과 를 설계할 수 있다. r쎈(TFO)진학s 자료실을 살피면 각 대학의 방대한 입시 요강은 물론, 지역별h계열별 맞춤형 입시 전략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수시와 정시를 앞두고 온h오프라인 설명회를 연 후 동영상을 추후 제공하기도 한다. 서울 외에도 각 시h도교육청에 서 개별 진학정보센터를 운영하니 참고하자.

각 대학의 공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다. 학생 수나 교수 수, 장학금 규모 등 학교 전반의 정보는 물론, 신입생 출신 고교 유형별 비율이나 중도 이탈률도 확인 가능하다. 전형 정보s 카테고리에서는 전년 대비 주요 변경 사항, 내가 가고 싶은 대학h학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한양대 건축학과 교과전형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이 전형의 학년별 반영 비율, 요소별 비율, 반영 교과 수능 최저 학력 기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각 대학의 2024 전형 결과를 클릭하면 경쟁률, 충원율, 최종 등록자 교과 성적 학생부 등급도 한눈에 알 수 있다. 전형별 신입생 출신고 정보도 확인할 수 있으므로 내가 속한 고등학교가 어느 학교, 전형에 유리한지 파악할 수 있다. 특히 로그인해 성적을 입력하고 관심 대학을 따로 정리해둘 수 있어 유용하다. 강남하이퍼학원 정두연 전략 담당은 t특히 비수도권이나 중하위권 등 상대적으로 정보가 적은 대학에 대한 내용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 전공 개설 상황과 구체적인 커리큘럼을 확인할 수 있는데 교육 프로그램이나 취업률까지 알려줘 대학 선택과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u라고 설명했다.

대학 알리미(XXX.BDBEFNZJOGP.HP.LS)

- 운영: 교육부

- 각 대학의 공시 정보(학생 및 교수 수, 장학금, 신입생 출신 고교 유형별 비율, 중도 이탈률, 취업률 등) 제공- 대학h전형별 전형 방법 및 입시 결과 확인 가능

130$0--&(&(XXX.QSPDPMMFHF.LS) - 운영: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

- 전문대 입시 정보에 특화

전문대교협에서 운영하는 전문대 입시 정보 사이트다. 전문대는 수지 지원 6회 횟수 제한에 해당하지 않는 데다, 입시 방법과 모집 시기가 4년제 일반대학과 많이 다르다. 130$0--&(& 홈페이지에서 각 대학의 전공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전문대 선호 학과 중 하나인 r항공정비과s 를 들어가보면 전국 모든 전문대의 항공정비과 전공 및 입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전문대를 고민하는 학생에게 유용하다.

교육을 보2는0 또24 다른 시선CCOOLLUU&MM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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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교사의 월간 미대 입시 스케치 ⑤

2025 미술 계열 수시 모집 특징과 대비 전략 Ⅱ 실기전형

김동욱 교사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COLUMN

#칼럼 #대입 #학습 #미대@입시

월김간동 욱미 교대사 입의시 스케치5

2025 미술 계열 수시 모집 특징과 대비 전략 Ⅱ 실기전형

글 김동욱 교사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고등학교에서 미술을 가르치며 입시 지도를 병행한다. 교육학 박사(미술교육)로 대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한다.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원단에서 활동하며 자료집 집필, 컨설팅, 교사 연수, 입시 설명회 등을 진행이하루고는 있 밑다바. 학탕생이들 되이겠 공다교는육 목에표서가 미 있술다대. 학 진학의 꿈을

미술 계열 입시는 비실기전형 확대 및 디자인 수요 증대로 갈수록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일반 모집 단위에 비해 입시 정보를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공교육에서 손꼽히는 미대 입시 전문가인 서울사대부고 김동욱 교사가 매월 첫 번째 <내일교육>에 미대 입시 정보를 안내합니다. 미술 계열 진학을 꿈꾼다면 꼭 챙겨 보시길 바랍니다.@ 편집자

2025학년 수시 모집 원서 접수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지금쯤 지원 희망 대학을 결정하고 그에 맞춰 준비해나가야 하지만 아직 정하지 못하고 불안해하는 수험생도 적지 않을 것이다. 특히 미술 계열은 실기라는 변수가 있어서 자신에게 맞는 대학을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 지원에 앞서 자신의 실기 역량을 객관적으로 판단해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 미술 계열 수시는 무엇보다도 실기 역량이 합불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므로 무더운 8월에 실기 실력 향상을 위해 매진해야 한다.

올해 수시 모집에서는 전국 4년제 대학 미술 계열 모집 인원 8천664명 중 약 58%인 5천62명을 모집한다. 이 중 실기 위주 전형이 대략 75%를 차지하지만 서울 내 대학에선 비실기전형 비중이 높아 실기전

형으로는 57% 정도만 모집한다. 특히 상위권 대학은 정시에만 실기전형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수시 실기전형으로 서울 내 대학에 들어가는 문이 좁다는 의미다. 하지만 올해 주요 대학이 수시 실기전형 모집 인원을 늘리고 실기 반영 비율을 확대하는 등 실기 위주로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에 게 희소식이 들리기도 한다. 네 번째 칼럼에서 비실기전형을 다룬 데 이어 이번에는 디자인 계열을 중심으로 2025학년 수시 실기전형의 특징과 대비 전략에 대해 알아본다.

$)&$, 10*/5 ① 실기전형 모집 인원 증가, 실기 비율 확대

수시 실기전형 모집 인원이 늘어난 것은 올해 수시 모집의 주목할 만한 특징이다. 가천대와 상명대(서 울)가 전년도 수시와 정시로 분리 모집하던 전형을 올해는 수시 100% 모집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가 천대는 전년도 70명에서 올해 115명으로, 상명대는

표 1@ 2025 수시 모집 주요 대학 실기전형 모집 인원 및 전형 요소 변경 사항

대학20242025

가천대미술h디자인학부 수시/정시 분리 모집미술h디자인학부 수시 모집(정시 모집 폐지)

강원대(춘천)디자인과 정시 모집디자인과 수시 모집(정시 모집 폐지)

덕성여대실기전형 교과 20+실기 80실기전형 실기 100

동양대(동두천)웹실툰기전애니형 메17이명션 모학집과 면접전형 3명 모집, 웹툰애니메이션학과 면접전형 모집 폐지, 실기전형 25명 모집

미술학부 실기전형 수시/정시 분리 모집미술학부 실기전형 수시 모집(생활예술전공 30명, 조형예술전공 10명)상명대(서울)생활예술전공 실기전형 교과 40+실기 60생활예술전공 실기전형 교과 20+실기 80

-조형예술전공 실기전형 교과 30+실기 70

무대패션전공(1단계: 교과(3배수) 무대패션전공(1단계: 교과(3배수) 서경대2단계: 1단계 70+교과 20+실기 10)2단계: 1단계 50+교과 30+실기 20)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 실기전형 교과 40+실기 60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 실기전형 교과 60+실기 40

용인대2실단기계전: 형1단 단계계 40별+ 전실기형 (16단0)계: 교과(5배수) 실기전형 일괄 합산 전형(교과 30+실기 70)

인천가톨릭대2융단합계디: 자1단인계학 4과0+(1실단기계 :6 교0)과(5배수) 2융단합계디: 자1단인계학 2과0+(1실단기계 :8 교0)과(5배수) 인천대서양화전공 수시 10명, 정시 5명 모집서양화전공 수시 15명 모집(정시 모집 폐지)

중앙대(다빈치)미교과술학(20부배(조수소) 2,단한계국화: 1단,서계양 2화0)+ 단실계기별 8 0전)형(1단계: 미일술괄학 합부산(조 전소형,한(실국기화 8,0서+양교화과) 20)

한양대(&3*$)-2디단자계인: 1계단열계 재20능+우실기수 자80전) 형40 명신 설모(집1단계: 서류(10배수)

조형예술전공(0명→10명), 생활예술전공(18명→30 명) 모두 모집 인원이 늘었다. 인천대는 서양화전공 정시 모집 인원(5명)을 수시로 돌려서 15명 모집한다. 한양대(&3*$)는 디자인 계열에 재능우수자전형을 신설해 1단계 서류(학생부)로 10배수를 선발, 다음 2단계 서류 20%+실기 80%로 최종 합격을 가 른다. 40명이라는 적지 않은 인원을 신규로 모집해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강원대(춘천)도 정시에서 만 선발하던 디자인과 모집 인원(36명)을 모두 수시로 돌려 선발한다. 예원예술대는 전북 임실캠퍼스에 있던 디자인 계열 학과(융합조형디자인, 뷰티디자인, 시각h영상디자인, 애니메이션&웹툰)를 경기 양주캠퍼스로 이전해 모집한다. 이처럼 수도권 미술 계열 신규 모집 인원이 늘어남에 따라 실기로 수시를 준비하던 학생에게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 높은 실기전형 경쟁률도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형 요소에서 실기 비율이 대체로 상향된 것은 또 다른 특징이다. 상명대(서울)는 실기 반영

비율을 기존 60%에서 80%로, 덕성여대는 80%에서 100%로 상향했다. 용인대도 기존 단계별 전형(1단계: 교과(5배수), 2단계: 1단계 40%+실기 60%)에서 일괄 합산 전형(교과 30%+실기 70%)으로 변경하며 실기 반영 비율을 높였다. 인천가톨릭대는 조형예술학과(실기 70%→80%), 융합디자인학과(2단계 실기60%→80%)의 실기 반영 비율을 높였다. 서경대 무대패션전공은 2단계에서 교과 20%, 실기 10% 였던 반영 비율을 교과 30%, 실기 20%로 상향해 교과와 실기 반영 비율을 모두 올렸다. 실기 반영 비율의 확대는 실기에 강한 학생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 그러나 경쟁률 상승의 원인이 되므로 자신의 실기 실력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지원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 10*/5 ② 실기 종목별 모집 대학

내가 연습해온 실기 종목을 어느 대학이 채택하는 지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여러 종목 중에서 하나를

표 2@ 2025 수시 모집 주요 대학 실기 종목 변경 사항

대학20242025

가천대조디소자인전공전공 점 기토자초디유자표인현/기초소양평가(택 1)디조자소인전전공 공기 초기조초형디자인(기초소양평가 폐지)

강남대디자인학과 기초디자인/발상과 표현(택 1)디자인학과 기초디자인(발상과 표현 폐지)

경기대(서울)애니메이션학과 4컷상상표현/4컷웹툰(택 1)애니메이션학과 4컷상상표현(4컷웹툰 폐지)

경기대(수원)'JOF SUT학부 인물수채/인물수묵/정물수묵/자유표현/서예(택 1)'(인JO물F 수S묵UT학, 자부유 인표물현수 폐채지/정)물수묵/서예(택 1) 덕성여대SU&%FTJHO대학 인체소묘/색채소묘/기초디자인/사고의 전환(택 1)SU&%FTJHO대학 인체수채화/수묵담채화/기초디자인/기초소양(택 1) 게임학부 발상과 표현/기초디자인(택 1)게임학부 발상과 표현/기초디자인/상황표현(택 1) 동양대(동두천)웹사툰고애의니 전메환이/기션초학디과자 칸인만(택화 /1)상황표현/웹툰애니메이션학과 칸만화/상황표현/이미지보드(택 1) 회화과(서양화) 인체수채화/인체소묘(택 1)회화과(서양화) 인체수채화(인체소묘 폐지)

숙명여대회화과(한국화) 인체수묵담채화/정물수묵담채화/인체소묘(택 1)회(인화체과소(묘한 국폐화지)) 인체수묵담채화/정물수묵담채화(택 1) 용인대회화과 텍스트를 읽고 창의적 발상 표현회화과 인물화(인물사진)

인하대조형예술학과 인물소묘조형예술학과 인물수채화

선택하는 대학도 있지만 단일 종목으로만 선발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또한 올해 실기 종목이 변경된 대학도 많아서 반드시 변경 사항을 확인하고 실기 준비를 해야 한다. 그리고 대학별 실기 기출문제를 확인해 출제 패턴을 파악하고 다양한 응용 표현 연습할 것을 추천한다.

디자인 계열은 기초디자인을 가장 많은 대학에서 채택한다. 기초디자인만 준비해도 지원 대학 선택에 큰 어려움은 없는 편이다. 하지만 정시에서 상위권 대학이 대부분 기초조형이나 사고의 전환 유형을 채택하기에 정시까지 고려한다면 수시에서 이 종목 위주로 실기를 준비하는 것도 좋다. 또한 발상과 표현 유형은 중하위권 대학에서 많이 채택하는 데, 표현의 난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실기 준비 기간이 짧거나 다른 유형에 익숙하지 않다면 이 종목을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 10*/5 ③ 전년도 경쟁률, 학생부 성적

지원 대학을 결정할 때 고려해야 할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전년도 학생부 성적과 경쟁률이다. 학생부 성적은 지원 가능 대학 결정에, 경쟁률은 합격 가능

성 예상에 직접적인 지표가 된다. 모두가 알고 있듯 수도권 주요 대학의 수시 실기전형 경쟁률은 보통 30_40:1 이상으로 매우 높다. 실기 반영 비율이 대부분 70% 이상이므로 실기 실력이 합불의 가장 중요한 요소다. 학생부 성적은 결정적이진 않지만 합격자 평균보다 한 등급 이상 낮다면 실기 실력이 거의 최상위권이어야 합격 가능하다. 1단계에서 학생부 성적으로 일정 배수를 선발하는 단계별 전형에서는 우선적으로 자신의 학생부 성적을 따져보아야 한다. 서울과학기술대(10배수), 숙명여대(10배수), 단국대(20배수) 등이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전년도에 서울과학기술대, 숙명여대는 국어, 영어, 사회(한국사) 기준으로 2등급 후반에서 3등급 초반까지 1단계 합격선이 형성됐다. 단국대는 이보다 조금 낮은 3등급 초중반 정도가 지원 여부를 결정할 기준점이 될 전망이다. 한양대(20배수)와 한양대(&3*$, 10배수)는 1단계에서 학생부 서류로 일정 배수를 선발하기에 학생부 성적 컷은 이보다 다소 낮을 수 있으나 자신의 학생부 서류 경쟁력을 따져보고 지원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특히 한양대(&3*$)는 평가 요소에서 학업 역량을 50% 반영한

표 3@ 2025 수시 모집 주요 대학 실기 위주 전형 전년도 입시 결과

20252024

대학모집 단위인모원집(명 )인모원집(명 )경쟁률합평격균자 학생부 반영 교과실기 종목선발 방식

한양대응용미술교육과222229.6비공개학생부 정성 평가기초디자인1단2계단:계 서: 실류(기20 1배00수)서울과학기술대시각디자인121214.5(1단계2.9 최1 저)국h영h사h한국사기초디자인1단2단계계: 교: 실과기(10 1배00수)숙명여대산업디자인과111112.52.88(최저)국h영h사h한국사기초디자인1단2단계계: 교: 실과기(10 1배00수)단국대(죽전)커뮤니케이션디자인202029.32.84국(40)h영(50)h사(10)기초디자인2단1계단:계 1단: 교계과 2(02+0실배수기 )80동국대★서양화151531.23.73국h수h우영수h 사10h과과목h한국사 인물수채화실(교기과 7 020++학출생결부 1 030) 동덕여대시각&실내디자인414141.2비공개국h영h사/과/수기초디자인실기 80+교과 20

상명대생활예술전공301817.33.87(70%)전 과목기초디자인실기 80+교과 20

서경대비주얼디자인121253.94.50(70%)국h수h영각h 3한과국목사/사/과 기발초상디과자 표인현/실기 80+교과 20

서울여대시각디자인121179.3미반영-기초디자인실기 100

성신여대디자인과101843.33.42국h영h사/수소묘/기초조형실(교기과 70 2+7학+출생결부 33)0 한성대★*$5디자인학부(주)647239.7비공개국h수h영h사기창초의디적자표인현/실기 80+교과 20

경기대(서울)애니메이션학과171757.63.86국h수h영h사h 통사h통과4컷상상표현실기 70+교과 30

가천대 (글로벌)시각디자인302065.15.42(90%)국h영기초디자인실기 70+교과 30

경희대(국제)★산의업류디디자자인인학학과과1701703544..37비비공공개개국h진영로(8선0택)+ 국3과/영목/ 예20/체 기초디자인(교실과기 70 7+0출+학결h생봉부사 3 03 0)경기대(수원)디'자JOF인 비SUT즈학학부부35513495174..0355..0099국h수h영h사h 통사h통과기사초고디의자 전인환/실기 70+교과 20+출결 10명지대(자연)패션디자인전공211629.34.64(70%)국h영기초디자인실기 70+교과 20+출결 10인하대디자인융합학과232331.84.27국h영h사(진로선택 3과목)기초디자인실기 70+교과 30

대진대★산업디자인학과20205.64.60국h수(진h로영선h택사h 3과과목 15)과목 기발초상디과자 표인현/실기 80+교과 20

동양대(동두천)웹툰애니메이션학과25175.13.50국15h과수목h(진영h로사선h택과 포 우함수) 발기상상초황과디표 자표현인현// 실(교기과 7 207++학비생교부과 3 30) 기초디자인/

신한대(의정부)패션디자인6129.55.30국h수h영h사h과 우수 10과목발상과 표현/ 실기 80+교과 20

사고의 전환

※★는 교직 과정이 설치된 학과(부)로 교원자격증 취득 가능함.

다고 밝혔기에 합격선 하락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수시 실기전형은 모집 인원 확대에 따라 전년도 보다 다소 경쟁률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전년도의 여대 경쟁률 하락이 올해도 지속될지 지켜볼 일이다. 다만 실기 반영 비율 확대는 경쟁률 상승의 요인이다. 따라서 최종 경쟁률을 예측하긴 어렵

다. 분명한 것은 수도권 주요 대학의 경쟁률은 다소 떨어진다고 해도 여전히 높은 수준이므로 수시에서 꼭 합격하길 원한다면 6장의 지원 카드는 다소 보수적으로 사용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다. 3장은 상향과 소신, 3장은 적정과 안정으로 분산 지원해야 함을 명심하자. 물론 지원자 평균 이상의 학생부 성적과 우수한 실기 역량을 갖추는 것은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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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정유미 자유기고가 QVSJQVEB!OBWFS.DPN

<너의 여름에 내가 닿을게> 지은이 안세화

펴낸곳 창비교육

여름에 딱 어울리는 성장 소설을 찾는다면

열여덟 살, 대한민국 고등학생은 대부분 가고 싶은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꿈에 가까워지기 위해 학교, 학원, 독서실과 집을 오가며 매일 똑같은 하루를 반복한다. 여름방학이 라고 다르지 않다. 가족과 보내는 휴가나 여행 계획을 마음 편하게 세울 수도 없다. 꿈과 열정이 넘치는 시기이지만 어둡고 막막한 터널을 건너는 기분도 쉽게 떨칠 수 없다. <남매의 탄생>으로 제1회 r틴 스토리킹s 청소년 문학상을 받은 안세화 작가가 열여덟의 여름에 잘 어울리는 환상적이고 청량한 청소년 소설로 돌아왔다. 바닷가 마을이 배경인 타임 슬립 장르로, 평범한 열여덟 살 은호와 도희가 그들 앞에 나타난 수상한 스토커의 정체를 추적하다가 자신들의 과거와 연관된 바닷가 마을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12년 전 두 사람이 겪은 바닷가 사고로 목숨을 잃은 수빈, 수빈의 소꿉친구 나은의 사연이 열여덟 살이라는 공통 분모로 모이면서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특별한 여름 여행, 시간 여행이 펼쳐진다. 시나리오를 전공한 작가의 작품답게 자연스러운 장면 전환과 박진감 넘치는 전개, 생생한 묘사가 높은 흡인력과 몰입감을 선사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재밌는 판타지 성장 소설을 읽고 싶은 청소년에게 추천한다.

<10대를 위한 기발한 경제 수업> 지은이 태지원

펴낸곳 블랙피쉬

경제가 이렇게 쉽고 재밌다고 경제와 관련된 기념일을 떠올려보자. 금융의 날, 근로자의 날, 소비자의 날처럼 돈과 관련된 날이 제일 먼저 생각날 거다. 하지만 국제 행복의 날, 국민 안전의 날, 세계 헌혈자의 날, 문화의 날, 노인의 날 등에도 경제가 숨어 있다. 이 책은 사회 교사가 쓴 경제 교양서로 44가지 기념일에 숨은 경제 이야기를 역사, 문화, 사회를 넘나들며 살펴본다. 대한민국 임시 정부 수립 기념일에는 독립운동 자금을 위해 발행한 독립 공채를 통해 국공채의 의미를 소개하고, 세계 마약 퇴치의 날에는 아편 전쟁,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을 다루면서 지하경제의 폐해를 파악한다. 세계 인구의 날에는 찰스 디킨스의 고전 소설 <크리스마스 캐럴>을 활용해 인구와 경제의 상관관계를 알아본다. 경제와 관련한 기념일을 계절별 달력으로 구성해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정리한 점도 눈에 띈다. 경제에 대해 미리 생각해보고, 살펴보고, 실천하는 3단계 수업 구성도 알차다. 무엇보다 현직 사회 교사가 쓴 책인 만큼 경제 이야기를 친절하고 쉽게 풀어내 학생의 폭넓은 이해를 돕는다. 경제가 어렵고 딱딱하다고 생각하는 학생, 사회 과목을 재미있게 가르치고 싶은 교사, 자녀의 경제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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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장세풍 기자 TQKBOH!OBFJM.DPN

r사교육 카르텔 혐의s 현직 교사 24명 송치

경찰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관련한 사설 문항 수천개를 제작해 대형 입시 학원 등에 판매한 현직 고등학교 교사들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현직 교사와 대형 입시 학원 간 문제 유출과 문항 거래 등 유착 관련 수사를 통해 총 69명을 입건하고 24명을 1차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송치 대상자를 범죄 유형별로 나누면 문항판매 14명, 문제유출 1명, 자격위반 19명이다. 10명은 혐의가 중복 적용됐다.

t조직 범죄는 아니다u

송치된 24명은 모두 서울 소재 고교에 재직 중인 현직 교사다. 입건 대상자 전체로 보면 69명 중 현직 교원은 46 명(범행 후 퇴직자 2명 포함), 학원 관계자는 17명(강사 6 명 포함), 기타 6명이다. 기타 6명에는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관계자 4명과 입학사정관 1

명이 포함됐다. 씨를 포함해 문항판매 혐의로 송치된 14 명 중 11명은 사교육업체에 수능 관련 사설 문항을 제작h 제공한 대가로 문항당 평균 10만 원 내외, 최대 20만q30 만 원을 수수했다. 다른 3명은 특정 학원에 독점적으로 사설 문항을 제공하기로 약정한 후 최대 3천만 원의 전속(독점) 계약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 결과 전문적인 브로커가 개입하는 등 조직적인 체계를 갖추고 범행이 실행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청탁금지법 적용, t징계 사유일 뿐u 항변도

교사들은 문항판매 행위가 있었다는 사실은 인정하지만 겸직근무 위반 등 징계 사유일 뿐 형사처벌 대상은 아니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수본은 문항을 판매하면 평가원 주관 출제본부 입소가 불가함에도 허위의 자격심사자료를 작성h제출해 출제위원으로 선정된 19명을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송치된 이들 중에는 수능 출제위원 경력자

2025학년 6월 모의평가 실시 당일, 경기 조원고에서 3학년 학생이 답안지에 이름을 쓰고 있다. ⓒ연합

도 포함됐다. 교육부 등에 곧 수사 결과가 통보되면 징계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현직 교사들의 문항판매 행위에 청탁금지법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수본 관계자는 t사설 문항판매를 처벌한 사례가 없어 판례와 국민권익위원회 매뉴얼 등을 다양하게 검토했다u 며 t헌법 31조에 r균등하게 교육받을 권리s가 규정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청탁금지법을 적용했고, 유죄 판결로 이어진다면 첫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u고 의미를 부여했다.

r수능 23번 문제s 관련자는 제외

한편 이번 1차 송치 대상자에는 논란이 됐던 2023학년 수능 영어 r23번 지문s 의혹 관련자는 포함되지 않았다. 해당 의혹은 한 사설 모의고사에 등장한 지문이 수능에서 똑같이 출제되면서 촉발됐다. 경찰은 수능 영어 23번 지문과 똑같은 지문으로 사설 모의고사 문항을 만든 입시업체와 해당 강사 #씨, #씨와 공모한 교사h교수를 상대로 수사를 아직 진행 중이다.

국수본은 t불법 행위에 엄정 대응하고 나머지 사교육 카르텔 사건 40명에 대해 신속히 수사를 마무리할 것u이라며 t입시 절차의 공정성을 보장하고 건전한 교육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실효적 제도 개선 방안이 마련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u고 말했다.

수능 관리 규정 제정j r사교육 연관성s도 이의 심사

교육부는 그동안 수능의 주관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 원)의 규정이던 수능 관리 규정을 정부 훈령으로 격상하기로 했다. 또 출제h검토위원 위촉 기준과 사교육 연관성을 포함한 이의 심사 대상을 명시했다. 해당 내용을 담은 r대학수학능력시험 관리 규정s은 7월 17일부터 제정해 시행한다. 그간 교육부에는 수능 부정 행위자 처리 규정만 있었으며 수능 관리 사무는 평가원이 자체 규정을 바탕으로 수행했다. 하지만 최근 수능이나 모의평가 출제 경험이 있는 현직 교사가 사설 학원을 통해 모의고사 문항을 만들어 판매한 사례 등이 드러나자 교육부는 r사교육 카르텔s 근절 방안을 발표하고 수능에 대한 관리h감독 강화에 나섰다. 신설된 규정은 사교육 카르텔을 근절하고자 최근 3년 내에 교과 문제집을 집필하거나 영리 목적의 입시 학원 또는 온라인으로 강의한 적이 있는 사람 등은 출제h검토위원에서 제외하도록 했다.

또 직전 3년간 연속으로 수능 출제h검토위원을 지냈거나 3회 연속 수능과 모의평가에 참여한 사람, 해당 연도 수능에 응시할 자녀가 있는 사람도 제외한다. 출제h검토위원의 최종 선정은 이러한 결격사유가 없는 인력풀 가운데 무작위로 뽑은 후보자를 심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이의 신청 기간에는 문제h정답 오류뿐 아니라 r사교육 연관성s에 대한 이의도 신청할 수 있다. 앞서 2023학년 수능 영어 영역에서 유명 입시 학원의 사설 모의고사 문항과 똑같은 지문이 출제돼 논란이 일었다. 평가원은 문항 오류가 아니라며 해당 지문을 이의 심사 대상에서 제외해 논란이 됐다. 새 규정은 교육부 장관이 평가원에 위탁한 수능 사무 처리 결과 에 대해 매년 1회 이상 점검하고, 위법 사항이 있다면 시정하고 관계자를 문책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t제도를 개선하고 관리h감독을 강화해 수능 출제진과 사교육 업계 사이의 카르텔을 근절하겠다는 뜻u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고교생 2만5천 명 학교 떠났다

지난해 고등학교를 자퇴한 학생이 2만5천여 명에 달했다. 이는 내신이 불리한 학생이 일찌감치 학교를 그만두고 수능에 집중한 비율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종로학원은 지난 5월 학교 알리미에 공시된 전국 고교 2천379곳의 학업 중단 학생 수(자퇴, 제적 등으로 학업을 중단한 학생h3개 학년 기준) 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학교를 떠난 학생은 2만 5천792명으로 전체 학생의 2.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비율이다. 학교를 그만둔 고등학생은 2019년 2만3천812 명(1.7%)이었는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 년에는 1만4천455명(1.1%)으로 줄었다. 그러다 2021년 2만116명(1.5%), 2022년 2만3천980명(1.9%) 등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학교별로 보면 지난해 기준으로 일반고 1만7천240명, 외국어

고h국제고 366명, 자율형사립고 378명, 마이스터고 266명 등이 자퇴해 모두 5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중 전년 대비 증가 비율을 보면, 외고h국제고가 2022년 317명에서 2023년 366명으로 15.5%나 늘었다. 이어 자사고(11.8%), 일반고 (11.1%) 순이었다.

종로학원은 t외고h국제고 학생의 학업 중단은 이과 선호, 의대 쏠림 영향으로도 볼 수 있다u라고 분석했다. 시h도별로 보면 지난해 기준, 경기 7천612명, 서울 4천128명, 인천 1천431명 등 수도권이 많았다.

지난해 서울 25개 자치구 중 학업 중단 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일반고 기준으로 강남구(317명) 였다. 이어 송파구(238명), 노원구(208명), 서초구(192명) 순이었다. 종로학원은 t내신이 불리한 학생이 검정고시를 통해 수시보다 정시에 집중했을 것u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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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대학 이슈

정리 황혜민 기자 IZFNJO!OBFJM.DPN

한국공학대, 올해 상반기 기업 탐험대 성황리 마무리

한국공학대가 2024년 상반기 r-$MBTT 500 기업 탐험대s 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4월 27일부터 두 달 동안 진행된 r-$MBTT 500s은 전공 분야의 우수 기업을 %#로 관리하는 한국공학대의 취업 연계 플랫폼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MBTT 500 기업 중 학생이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의 근무 환경을 체험하고, 해당 기업의 실무자와 함께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업 탐험대는 넷마블문화재단(14명), 펄어비스(21명), 삼성이노베이션(28명), 포스코(19명), 기아자동차(19 명), 코그(19명) 순으로 탐방을 마쳤다. 넷마블문화재단 탐방에 참여했던 학생은 t게임 분야에도 여러 세부 분야가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고 그 분야에서 일하는 선배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u라고 소감을 밝혔다. 포스코 탐방에 참여한 학생은 t생산과 제조 공정 과정을 직접 참관한 덕분에 면접을 구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후배들도 현직자와의 만남과 기업의 제조 현장 탐방을 통해 정보를 얻으면 좋겠다u라고 말했다.

-$MBTT 500 기업 탐험대는 학생에게 우수 기업의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 및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며, 진로 설정을 통한 입사 지원 및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세종대 임태규 교수팀, 학술연구 지원사업 선정

세종대 식품생명공학전공 임태규 교수의 연구팀이 2024년 이공 분야 학술연구 지원사업인 r박사 과정생 연구 장려금 지원 사업s에 선정됐다. 학술연구 지원사업은 창의적 지식 창출과 균형 있는 학문 발전을 위해 교육부가 운영하며 820여 개에 달하는 과제를 대상으로 최대 2년간 장려금 연 2천500만 원을 지원한다.

연구 주제는 r다중 오믹스 분석 기반 활성 대사체의 항노화 효능 및 기전 연구s 이며, 연구팀은 항노화 효능이 있는 장미 꽃잎 추출물의 대사체를 분석하고 다중 오믹스 분석을 활용해 대사체의 효능 및 메커니즘을 규명할 계획이다.

연세대 김관표 교수팀, 2차원 자성 물질의 적층 결함 발견

연세대 물리학과 김관표 교수팀이 국제 공동 연구를 통해 2차원 자성 물질인 크롬트리요오드화물에서 구조 결함을 찾아내, 2차원 자성 물질의 강자성-반강자성 특성 변화 제어 문제의 원인을 규명했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r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s에 7월 15일 온라인 게재됐다. 연구팀은 집속 이온 빔('*#)과 투과 전자 현미경(5&.)을 사용해 크롬트리요오드화물의 적층 구조를 원자 수준에서 관찰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숨겨져 있던 적층 결함을 찾아냈고, 이 결함이 주로 시료사를실 을만 밝드혀는냈 박다리. 과정에서 발생한다는

대전광역시 동구와 함께하는

1z1w맞춤형w

진학w상담

성적은 물론 학생부, 학생의 성향, 강점, 약점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합니다.학생 개개인에 적합한 맞춤형 1:1 진학 상담 받고 진학 계획 세워 보시기 바랍니다!1:1 맞춤형 화상 상담 안내

일시2024년 8월 6일(화) 혹은 8월 8일(목) 13:00_17:00 사이 배정된 시간 30분간 진행

인원선착순 100명

*선착순 100명 마감 후 15명까지 예비 번호 부여(대상자 별도 안내)

*홍보물을 본 누구나 신청 가능

대상동구 소재 고등학교 재학 중인 고등학생 및 학부모

$IFDL MJTU장소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PPN)

학생부 종합 전형상담비무료 접수기간 2024년 8월 2일(금)까지

학생부 교과 전형신청23코드 스캔하여 구글폼 양식 제출▲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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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메이추슨민대교 합(서격울생외 기고사 졸보업기)

정도전부터 김대중까지

한반도를 흔들어 깨운 r시대의 사상가s들을 만난다창비 한국사상선

각권

창기비념 6大0기주획년0 01024,0,002_원오늘의 위기에 대한 서구사상의 대응은 r지금 이곳의 경험s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는 반면, 한국사상에는 전 지구적 위기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지적한다. 경향신문

우리 사상가들의 원전을 쉽게 읽고 지금의 삶을 성찰하는 자원으로 쓸 수 있게끔 했다. 한국일보

통상 사상가로 취급되지 않은 인물이 적지 않은데, 사상을 관념의 추구로 보기보다 인간의 구체적

삶 속에서 구현하거나 실천하는 면을 중시했다. 중앙일보

전기편 민본의 이상을 펼치다후기편 문명의 전환을 사유하다

1권 정도전 백성을 위한 나라 만들기 ] 이익주 편저 16권 최제우h최시형h강일순 개벽 세상을 꿈꾸다 ] 박맹수 편저

2권 세종h정조 유교 문명국의 두 군주 ] 임형택 편저17권 김옥균h유길준h주시경 조선의 근대를 개척하다 ] 최원식 편저3권 김시습h서경덕 조선사상의 새 지평 ] 박희병 편저18권 박은식h신규식 시대의 아픔과 역사의 구원 ] 노관범 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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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권 이황 조선 유학의 분수령 ] 이봉규 편저20권 박중빈h송규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 ] 허석 편저*조광조, 이이, 정약용, 김구, 한용운, 김대중 등 2_3차분이 계속 출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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