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NO. 1147 224.7.24~07.30

READER’S & NEWS

06

READER'S PAGE

독자에게 듣는다

08

READER'S Q&A

대학별 환산 점수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09

READER'S Q&A

무전공 지원에 적합한 학생부 활동이 있을까요?

11

PREVIEW

70

WEEKLY FOCUS

'서이초 교사 사망' 이후 교권침해 신고 늘었다

WEEKLY THEME

2026학년 입학전형시행계획

한발 앞선 고1·2의 대입

16

28

2024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26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이채민(서울 자운고)

꼼꼼한 내신 준비로 공정 무역 마케터에 더 가까이

EDU CULTURE & LIFE

12

이 주의 추천 활동

청소년 프로그래머의 코딩 서바이벌

36

일상톡톡_ 굿즈

장비가 좋아야 공부도 잘되지

69

GOODS & EVENT

NEWS IN NEWS

입시 & 학습

40 내게 맞는 과목 따로 있다?

수학 선택 괌고 가이드

44 선배들의 전형별 합격기_실기전형 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수시 '6광탈' 딛고 실기로 막판 뒤집기

46 2025 대학별 수시 분석⑧ 가톨릭대

종합전형 서류형 모집 인원 학대

광역 모집 단위 신설 눈길

50 2025 대학벽 수시 분석 ⑨ 이화여대

고교추천전형 전형 방식 변경 수능 최저 일부 완화

54 2025 대학별 수시 분석 ⑩ 중앙대

CAU탐구형인재 면접 실시

계열별 수능 응시 영역 해제

58 2025 대학별 수시 분석 ⑪ 켄텍

수시 100% 종합전형 선발 유지

학생부 기반 면접 폐지

REPORT & INTERVIEW

24

김한나의 이슈 콕콕_ 배민 수수료 인상

천정부지 배민 수수료도 우리 민족이었어?

32

꿈 찾는 생생 일터뷰_아시아나항공 인천운항정비팀 항공 정비사 이두울

안전한 비행을 책임지는 항공기 주치의

COLUMN & COLUMN

64

2024 공신들의 NEW진(로쾌)담

한양대(ERICA) 수리데이터사이스학과 김종호

자연 계열이라고? <미적분>과 친해지길 바라

66

임종덕 박사의 전지적 공룡 시점 ④

새도, 공룡도 아닌 너의 이름은 익룡

PUBLISHER

발행·편집인 문진헌

EDITORIAL DEPT

본부장 표희수

편집고문 이옥경

편집부 기자 정나래 lena@naeil.com

황혜민 hyem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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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 yoonsy@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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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 이구성 ninestar29@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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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내일신문 내일교육팀

인쇄·출력 (주)프린피아

등록일 2000. 10. 12

창간일 2000. 11. 8

발행일 2024. 7. 24

등록번호 서울 다 06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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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 및 독자 문의

02-3296-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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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다는게 자독에

취재 윤소영포터 리POTZ!OBFJM.DPNZP

t입시를 보는 균형적인 시각이 생겼어요u

거주 울산시 남구 신정동

자녀 중1, 고2구독 기간 1년 5개월

<내일교육>은 어떻게 구독하게 됐나요 인터넷 교육 커뮤니티에서 <내일교육>을 알게 됐어요. 마침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큰아이 때문에 교육 정보에 갈증을 느끼던 차에 구독하면 도움이 되겠다 싶었죠.

<내일교육>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나요 교육과 대입 전반에 대한 이슈를 꼼꼼히 챙겨 봐요. 지역에 살면 교육특구나 중심지의 교육 정보에 뒤처지는 것 같은 걱정이 있는데 <내일교육>을 구독한 다음부터 한시름 덜었어요. 지역과 수도권의 핵심 정보를 메꿔주는 <내일교육>을 통해 좀 더 균형적인 시각으로 사안을 바라볼 수 있더라고요. 최근 교육 정책의 급격한 변화를 살펴보니 우리 아이처럼 인문 계열 학생이 혜택을 볼 수 있는 부분은 적은 것 같아서 살짝 안타까운 마음도 들었거든요. 하지만 자연 계열 학생의 선택지가 늘어난 만큼 다른 계열 학생도 입시에 숨통이 트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중학생인 아이도 있어 새로운 입시 제도에

도 관심이 많은데 <내일교육>에서 시의적절하게 알려주리라 믿어요. 요즘 자녀 교육과 관련한 고민은 무엇인가요 큰아이는 수시를 염두에 두고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는데 지켜보기만 하자니 불안하기도 해요. <내일교육>의 수시 합격생 수기가 도움이 많이 되는데 이 역시 자연 계열 학생에 치중된 것 같아요. 사회과학 계열의 다양한 학과도 많이 다뤄줬으면 좋겠어요. 주변에서 서울 주요 대학을 수시로 진학한 사례가 드물어서 학생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목표와 계획을 세웠고, 내신과 세특은 어떻게 준비했는지 궁금하거든요. 이 시기에는 어떤 공부를 하는 게 최적의 로드맵인지도 알려주면 좋겠어요. 학원 홍보 자료는 그대로 따라가기도 선뜻 내키지 않고 수도권 학생도 그렇게 하는지 비교해 보고 싶어서요. 전국구 경쟁인 만큼 정확한 입시 정보를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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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맞은 고등학생은 다양한 계획을 세웁니다. 단연 으뜸은 그간 뒤떨어진 학습에 대한 보충입니다. 여름방학은 겨울방학에 비해 길지 않은 만큼 과욕은 금물! 너무 앞서나간 선행보다 지난 학기를 전반적으로 돌아보고 가장 필요하고 시급한 부분을 보충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본지 1007호r방학 특집 2, 고1의 생활 관리, 짧지만 알차게! 고1의 여름방학 솔루션s 기사 참조

인터뷰에 응해주신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t안녕하세요! <내일교육> 편집부입니다.u 어느 날 불쑥 전화를 받는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평소 느꼈던 아쉬움이나 칭찬하고 싶은 내용들을 솔직하게 전해주세요.

독자가 뽑은 베스트 기사

#대입W #수E시E K#수L능Y #T의H대E #M위클E리@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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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5)&.&@ 1497명 증원 확정

의대가 바꿀 2025 대입 판도는 t사회적으로 연일 화제인 이슈여서 놓치기 어려웠어요. 대입 관점에서 잘 설명해줘서 많은 도움이 됐어요. 큰아이는 문과지만 의대가 증원되면 교차지원도 줄어들어 기회가 늘어날 것 같아요u

#꿈@찾E는D@생U생C@일A터뷰T I O#직N업 #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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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찾는 생생 일터뷰@ 드라마 기획 1% 강하늘 삶의 울림을 주는 드라마 설계사

t큰아이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를 지망할 예정이라 이와 관련된 기사에는 자동으로 시선이 고정됩니다. 이런 직업도 있구나 싶어 흥미로웠고 아이에게도 읽어보라고 권했어요.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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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하답에게자독

대학별 환산 점수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수시 지원 시, 교과 성적 외에 대학별 환산 점수도 확인하라는 조언이 많아요. 대학별 환산 점수란 무엇이고,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각 대학의 자체 변환 점수

입학처 홈페이지 또는 r어디가s에서 확인 가능

대학별 환산 점수란 지원자의 내신 또는 수능 성적을 대학의 자체 계산식으로 변환한 점수입니다. 학생부 또는 수능 성적을 대학 기준에 맞게 등급별로 환산하는 데, 교과(영역)별 반영 비율, 가중치나 가산점 등을 반영합니다. 대학마다 환산 점수 산출 방법이 다릅니다. 교과 성적을 50% 이상 반영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서강대는 전 과목을 반영하는 반면 경희대는 국어 영어 수학을 기본 반영하되 인문 계열은 사회 교과목 및 한국사를, 자연 계열은 과학 교과목을 추가 반영하는 등 반영 교과부터 반영 과목 수가 차이 납니다. 따라서 내신 성적이 같은 학생이라도 대학별 환산 점수는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대학의 환산 점수를 확인하고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유리합니다. 단, 수험생이나 학부모가 대학별 환산 점수를 일일이 계산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덕성여대 서울시립대 등 상당수 대학은 입학처 홈페이지에 계산기를 탑재해 환산 점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 대입 정보 포털 어디가의 성적 분석 서비스에서 여러 대학의 환산 점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성적분석 카테고리에서 성적을 입력하면 희망 대학의 반영 방식에 따라 대학별 점수를 환산해주고 자신에게 유리한 교과 조합 분석을 통한 대학 안내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전년도 합격선 비교 확인을 통해 입시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취재 김은진 리포터 MJLFNFS!OBFJM.DPN

무전공 지원에 적합한 학생부 활동이 있을까요 고1인데 아직 정확한 진로나 희망 전공이 없어서 무전공에 지원할 생각입니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려면 어떤 방향으로 학생부 연관 활동을 해나가야 할까요

내신 성적 관리는 기본, 진로 탐색을 위한 꾸준한 노력 보여야

의대 정원 확대와 더불어 2025학년 대입의 가장 큰 변화가 바로 무전공 선발 확대입

니다. 무전공 선발은 간단히 말해 대학에 입학할 때가 아닌, 일정 기간 대학 생활을 한 후 전공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우선은 학생부교과전형과 정시전형 중심으로 선

발 인원이 늘었지만, 수시 종합전형 선발 인원도 향후 증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학에서는 종합전형으로 무전공 인원을 선발할 때 계열(전공) 적합성이나 진로 역

량 대신 성장 역량, 즉 자기 주도적 학습 및 탐구를 중점적으로 판단하겠다는 입장

입니다. 그렇다고 진로 탐색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해도 된다는 건 절대 아님을 명

심해야 합니다. 경희대 임진택 입학사정관팀장은 t무전공 학과를 지원하는 학생이

라도 본인이 원하는 진로가 무엇인지 찾아가는 과정과 고민의 흔적이 학생부에 반

드시 드러나야 한다. 희망 진로가 학기마다, 학년마다 바뀌었거나 끝내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았더라도 상관없다. 교과목 선택과 탐구 활동을 통해 자신의 관심사와 미래 진로를 위한 탐색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u고 설명합니다. 단, 다른 모집 단위의 종합전형보다 학업 성취도가 강조되는 편입니다. 대학에서의 진로 탐색 후 원하는 분야의 공부를 원활히 이어갈 수 있는 기본 역량이 드러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서강대 강경진 책임입학사정관은 t성적과 탐구 활동 내용이 과

목별로 두루두루 좋은데 어느 한 부분에서 뚜렷하게 눈에 띄는 특장점이 없는 학생

부라면 무전공학과 지원이 유리할 수 있다. 다양한 과목에서 얼마나 적극적인 학업 태도를 보였는지를 의미 있게 보기 때문u이라고 조언합니다. 취재 김원묘 리포터 도움말 강경진 책임입학사정관(서강대학교)h임진택 입학사정관팀장(경희대학교)

/0.1147 내비게이션

PREVIEW

1.14

8&&,-: 5)&.&@ 한발 앞선 고1h2의 대입

대입 정보 대학을 주목하라!

2025학년 대입은 의대 증원, 무전공 선발 확대, 첨단학과 증원으로 유난히 변화가 많습니다. 변화된 대입 환경 속에서 현재 고1h2의 대입을 한 번 정리해보면 좋겠다 싶었어요. 2026학년 대입전형시행계획을 살펴보니 생각보다 변화가 큰 대학이 보이더라고요. 눈여겨보는 대학이 있다면 대학 홈페이지에 탑재된 2026학년 시행계획을 읽어보면 도움이 될 거예요. 논술이나 면접 문항을 미리 알고 싶으면 알짜 자료인 r선행학습 영향 평가 보고서s도 찾아보고요. 그럴 시간이 어디 있냐고요 보고 나면 아마 이럴 거예요. r눈은 좀 아프지만 덕분에 많이 알게 됐네. 럭키 비키!s@ 김민정 리포터

1.32

꿈 찾는 생생 일터뷰@ 항공 정비사 이두울

천직(天職), 하늘이 준 직업 비구름이 몰려든 오후, 서울 끝자락에 위치한 아시아나항공 교육 훈련동에서 항공 정비사 이두울님을 만났습니다. 천직을 찾은 사람은 아주 신명나게 일한다고 하죠. 대화를 나누는 내내 항공 정비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말미에 15년을 일했는데도 여전히 가슴이 뛴다고 하셨는데요. 하늘이 준 직업이 하늘길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니, 그야말로 안성맞춤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취재에 도움을 주신 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 담당자님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김성미 리포터

2024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이채민

광고에 대한 열정, 다시 출발선에서

채민씨를 만나러 간 날은 유난히 더웠어요. 숙명여대에 예쁜 공간이 많아서 생각보다 촬영이 길어졌는데 채민씨가 능소화를 배경으로 서 있으니 어느 쪽이 꽃인지 모를 만큼 웃는 모습이 참 예뻤답니다. 채민씨는 미리 정리해온 자료를 꼼꼼히 확인하며 고등학교 생활을 얘기해줬어요. 공정 무역과 광고에 대한 열정을 들으니 앞으로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기발한 공정 무역 광고가 나올 것 같은 확신이 들었어요. 채민씨, 멋진 광고를 부탁합니다! @ 이도연 리포터

1.28

UCALENDARED

천동추 활 의이 주

~307.4J. UL2Y 02472

청소년 프로그래머의 코딩 서바이벌

글 이지영 자유기고가 UVFBQSJM!HNBJM.DPN

대회

대상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2006년_2013년생 청소년접수 8월 12일까지 홈페이지 XXX.OZQD.DP.LS 문의 1670-1219

제9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창의성과 기술력을 겨루는 r제9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1$ 2024)s가 열린다. 넥슨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에게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며 실력을 점검하고 프로그래밍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회는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으로 진행되며 예선 라운드1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획득해야 라운드2에 참가할 수 있다. 라운드2의 상위 득점자 60여 명만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나이별로 진행되며 실시간으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각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예선 라운드2 상위 득점자 500명에게도 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3&1035&3s4 5*1

출제 문제는 파이썬, 자바, $++, $ 중에서 선택해 풀 수 있다. 자신의 주력 언어가 무엇인지 미리 파악하고 충분히 익혀보자. 지난 대회의 기출문제는 /:1$ 홈페이지의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고, 넥슨에서 후원하는 무료 프로그래밍 학습 플랫폼인 #*,0에서 풀어볼 수 있으니 연습해보자.

공모전

글로벌 자원 개발의 미래제10회 해외자원개발 바로 알기 공모전

해외자원개발진흥재단이 해외 자원 개발의 중요성을 알릴 콘텐츠를 공모한다. 청소년은 포스터와 웹툰 부문에 참가할 수 있다. 자원 개발의 필요성, 자원 안보의 필요성, 기타 주제 중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할 수 있고, 작품은 참가 신청서 등과 함께 이메일(GPSFE!FNSE.PS.LS)로 제출하면 된다. 15개 작품에 상과 상금을, 대상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대상 초4_6h중h고등학생 및 해당 연령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접수 8월 1일_10월 13일홈페이지 XXX.GPSFE.PS.LS 문의 GPSFE!FNSE.PS.LS

전시

한국 문학의 정수를 만나다

토지를 쓰던 세월展

한국 문학의 거장, 박경리가 쓴 대작 <토지>의 완간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가 열린다. <토지>는 구한말에서 8h15 광복까지 우리나라의 근대사와 함께 민족의 고단한 삶을 생생하게 담은 대하 소설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토지>를 중심으로 박경리 작가의 생애와 작품 세계 그리고 우리나라 역사를 깊이 들여다본다.

장소 돈의문박물관마을 삼대가옥기간 12월 31일까지 관람 시간 화_일 오전 10시_오후 7시관람료 무료

공모전

대상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접수 8월 15일까지 홈페이지 XXX.MFUVJO.DPN 문의 070-8858-5307

감염병 물리칠 데이터를 분석하라

제2회 감염병 대응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데이터를 기반으로 감염병에 대응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공모전이 개최된다. 개인이나 팀으로 참가할 수 있고, 참가자는 감염병 빅데이터 거래소의 개방 데이터를 1개 이상 활용해 데이터 분석 아이디어와 결과를 제안해야 한다. 포스터의 23코드나 홈페이지 공고문에 기재된 63-을 통해 온라인으한다로. 접수할 수 있다. 대상에게는 한국과학기술원장상을 수여

추천

영상

출처  지식채널F

미분은 왜 배워야 할까 수많은 r수포자s를 양산해낸 분야, 바로 미분이다. 어렵기만 한 미분은 왜 배워야 하는 걸까. 수학의 패러다임을 바꾼 미분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

WEEKLY THEME #대입 #수시 #수능 #위클리@테마

한발 앞선 고1h2의 대입

지난 4월 말 발표한 2026학년 대입전형시행계획(시행계획)에는 현재 고2 학생이 치르게 될 대입의 변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시행계획은 대학별 전형의 주요 내용과 전형별 모집 단위 및 모집 인원 등이 담겨, 눈여겨보는 대학의 변화를 살필 좋은 도구입니다. 한편 2025학년 대입에 서는 굵직한 변화가 있습니다. 의대 선발 인원이 1천497명 증원돼 4천610명으로 확정됐고 무전공 선발 비율이 크게 확대됐으며, 주요 대학에서 첨단학과가 신설돼 대입 지형 전반에 큰 변화가 예고됐습니다. 이는 고2에게도 영향을 미칠 예정이고요. 또 현재 고1은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는 한편 대입의 틀이 크게 바뀐 r2028 대입 개편안s이 적용되기 전 마지막 학년입니다. r/수s가 일반화된 요즘, r낀s 세대로 고교 생활과 학습을 어떻게 대비할지 고민이 큽니다. 대입은 고3 1년이 아닌 고교 3년간의 준비가 필요하다고들 합니다. 한발 앞서 고1, 고2의 대입을 예측하고, 대비법을 짚어봤습니다. 취재 김민정 리포터 NKLJN!OBFJM.DPN

도이움치말우 강입시경평진 가책소임장입(학비사상교정육관()서h강임진대학택교 입)학h사김정용관진팀 교장사(경(경희기대 동학국교대)h학조교미사정범 대대학표부(에속듀영플석라고자등)h학허교철) 수석연구원(진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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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_2027 대입 방향, 2025에 있다 $)&$, 10*/5 1 무전공 선발 확대

r2024년 대학혁신지원사업 및 국립대학육성사업 기본계획s에서 교육부는 올해 무전공 선발과 재학생의 전공 선택권 보장을 위해 노력한 대학에 높은 평가를 예고했다. 무전공(자율전공) 선발이 확대된 배경이다. 무전공은 전공 구분 없이 신입생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유형1과 유형2로 나눠 선발한다. 유형1은 보건의료 계열, 사범대학 등을 제외한 대학 내 모든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유형2는 계열 또는 단과대학 단위로 입학한 후 계열 또는 단과대학 내에서 선택하는 방식이다. 다만 유형1에 속하지만 인문h자연으로 구분해 선발하는 대학도 있어 주의

를 요한다. 예를 들어 국민대 미래융합전공은 유형1로 분류돼 있지만 정시 나군에서 인문 자연 예체능으로 나눠 선발하며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도 다르다. 서울시립대 자유전공학부 역시 수시 정시 모두 인문h자연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2025학년 무전공은 교과전형이나 정시 모집에서 주로 선발하는데, 논술전형 운영 대학이 눈에 띈다. 서울여대 자유전공학부는 총 138명 중 정시에서 126명, 논술전형으로 12명을 선발한다. 신설된 성균관대 유형1 자유전공계열은 총 280명 중 종합전형인 성균인재에서 120명, 교과 학교장추천에서 20 명, 논술 30명, 정시 가군에서 110명을 뽑는다. $)&$, 10*/5 2 의대 증원

2025학년 전국 39개 의대의 모집 인원은 총 4천610 명으로 확정됐다. 종로학원은 2025학년은 정원 내

의대 증원 규모를 적용할 경우 수능 국어 수학 탐구 합산 백분위 점수가 2.91점 하락하며, 2026학년에 는 1천960명을 추가 증원하면 3.9점 하락할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2026학년 인원은 변경 가능성이 있어 주의를 요하며 내년 5월에 발표될 모집 요강을 참고해야 한다.

의대 증원에서 가장 눈여겨볼 부분은 지역인재전형이다. 전년 대비 888명이 늘어나 총 1천913명을 선발한다. 올해 고1_3 학생은 고교 3년을, 2028학년 대입부터는 중h고교 6년 모두 해당 권역에서 거주h 재학한 경우에만 지원할 수 있다. 2024학년 대입에 서 전국 26개 대학 지역인재전형 지원자는 8천369 명으로 평균 경쟁률은 10.46:1이었다. 비상교육 이치우 입시평가소장은 t올해는 이보다 경쟁률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역인재전형 선발 인원은 크게 늘어났지만 최저 기준은 완화되지 않았다. 올 들어 증원 규모가 결정됐는데, 법적으로

당해 최저 기준을 바꿀 수 없기 때문이다. 일부 지역은 현재 지역 의대 최저 기준을 충족하는 재학생 규모가 증원된 규모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수시 최저 충족률이 하락하고 정시 이월 인원이 늘어날 전망u이라고 설명했다.

$)&$, 10*/5 3 첨단학과 신설

의대에 가려졌지만 첨단학과 역시 증원됐다. 전국 4년제 일반대학 기준 전년 대비 1천145명이 순증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에서만 첨단학과 및 계약학과로 1천60명을 선발하며, 이는 2024학년 대비 184명, 21% 증가한 규모다. 대학별로 보면 서울대는 스마트시스템과학과를 신설해 25명을 모집한다. 연세대는 지능형반도체전공을 신설해 35명을 선발하며, 고려대는 2025학년에 인공지능학과를 신설해 105명을 선발한다. 그 외 부산대 112명, 경

북대 113명을 포함, 비수도권 증원 인원이 576명에 달한다.

의대와 첨단학과 모두 순증하면서, 상위권 자연 계열 입시에 상당한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비수도권 고교의 내신 우수자나 수능 우수자가 의약학 계열과 첨단학과에 몰려 일반 자연h공학 계열 모집 단위 합격선이 더 낮아질 수 있다. 서울 주요 대학의 교과전형 경쟁률h합격선 하락을 예상하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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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시행계획 속 대학별 변화 따라잡기

2026학년 시행계획을 보면 수시에선 최저 기준을 추가한 대학이 늘어나 수능의 영향력이 늘었고, 정시에선 상위권 대학에서 학생부를 평가 반영하는 대학이 늘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종합전형에서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이 다시 증가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시행계획 속 각 대학의 주요 변경 사항을 확인하면 대입 준비의 방향을 잡을 수 있다. <고려대> 수능 응시 과목 지정 폐지, 최저 기준 완화수시h정시 모두 계열별 수능 응시 과목 지정을 폐지했다. 단, 자연 계열 지원자가 과탐에 응시할 경우 해당 과목의 변환 점수에 3%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완화도 눈에 띄는 변화다. 학교추천전형, 학업우수전형, 논술전형 최저 기준에서 탐구 영역 반영 방식을 바꿨다. 2과목 평균 등급 대신 상위 1과목 등급만 반영한다. 의과대학 역시 학교추천전형과 학업우수전형 최저 기준에서

탐구를 r상위 1과목s 반영한다. 사이버국방전형의 최저 기준은 폐지했으며 반도체공학과 차세대통신학과 스마트모빌리티학부는 학업우수전형의 최저 기준을 4합 8 이내로 완화했다. 최저 기준 완화로 합격자의 교과 성적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희대> 종합전형 의h약학 계열 최저 기준 추가 종합전형인 네오르네상스전형 의h약학 계열에서 수능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의 최저 기준을 추가한다. 1단계에서 모집 인원의 4배수를 선발한 후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경희대 임진택 입학사정관팀장은 t종합전형 의h약학 계열에서 최저 기준이 추가된 것은 전형 자료가 간소화됐기 때문이다. 자기소개서, 수상 실적 등이 평가 요소에 서 빠지면서 최상위권 지원자를 변별하기 어려워졌다. 의예과의 경우에는 지원자의 40%가 1.3등급

이내였다. 최저 기준 설정을 통해 학생부에 나타난 진로 역량과 공동체 역량, 심화 역량을 오히려 더 잘 평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u고 설명했다. 단 의h약학 계열을 제외한 모집 단위는 종합전형에 서 최저 기준이 없고, 모집 인원의 3배수를 면접 대상자로 선발한다. 정시에서 필수 응시 과목은 없으며 인문 계열 사회탐구 가산점은 폐지됐으나 자연 계열의 경우 과탐 1과목당 가산점을 부여한다.

<서강대> 수능 성적 산출 방식 이원화

수시 교과전형을 교과 100%로 변경해, 교과 성적만 을 정량 평가한다. 대신 최저 기준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1과목) 영역 중 3개 합 3으로 매우 높다. 논술전형에선 논술 100%로 변경해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으며, 3개 영역 합 7 이내의 최저 기준을 요구한다. 정시에서는 수험생의 수능 성적을 형, #형 두 가지 방식으로 산출한 후 더 높은 점수를 최종

반영한다(표). 예를 들어 수학 성적이 국어 성적보다 좋은 경우 수학 반영 비율이 43.3%로 높은 유형으로 점수를 산출하며, 국어 성적이 더 우수하면 국어 반영 비율이 높은 #유형으로 계산한다. 서강대 강경진 책임입학사정관은 t대입에서 정시 비중이 40%를 차지하고 수능에서 졸업생이 강세를 보이는 상황이라 재학생들이 탐구 2과목을 챙기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최저 기준 충족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탐구 영역은 상위 1과목만 반영한다. 또한 정시 형, #형 선발의 배경은 다 양한 강점을 가진 학생을 고루 선발하기 위한 노력u 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시 다군에서 일부 인원을 선발한다. 2026학년 대입에서 신설되는 *기반 자유전공학부를 다 군에서 35명 선발한다. 정시 다군은 주요 대학이 거의 없어 중상위권 수험생은 정시에서 가, 나군 위주로 지원 전략을 세워왔다. 하지만 2024학년 대입에 서 성균관대가 다군 선발의 포문을 연 후 2026학년 대입에서는 서강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도 다군 선발을 시작해 상황이 달라졌다.

표@ 서강대 정시전형@ 수능 영역별 가중치(전 계열)

구분유형국어수학탐구

전 계열(비율)#11..31((3463..73%%))11..31((3463..73%%))00..66((2200..00%%))자료 서강대 2026 시행계획

2026학년 시행계획을 보면 수시에선 최저 기준을 추가한 대학이 늘어나 수능의 영향력이 늘었고, 정시에선 상위권 대학에서 학생부를 평가 반영하는 대학이 늘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시행계획 속 각 대학의 주요 변경 사항을 확인하면 대입 준비의 방향을 잡을 수 있다.

<성균관대> 논술전형, 언어형 수리형으로 선발

2026학년에 종합전형인 성균인재전형을 신설해 학생부와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교과전형의 성적 반영 방법을 바꿔 , #군을 분리해 계산하며 학생부 출결 상황을 정성 평가에 반영한다. 논술전형을 언어형, 수리형으로 분리 선발하고, 정시 나군에서 수능 활용 지표를 변경한다. 논술전형은 언어형과 수리형으로 분리해 선발하는 점이 눈에 띈다. 2026학년부터는 언어형을 선택해도 공학 계열, 자연과학 계열 등의 자연 계열 모집 단위로 지원 가능하고, 수리형을 선택해도 경영학과 글로벌리더 등의 인문 계열 모집 단위로 진학할 수 있다.

정시 가h다군의 모집 단위에서는 수능 표준점수를 활용하며, 나군 모집 단위에서는 국어 수학 탐구 영

역 성적을 백분위 그대로 반영한다. 학생들의 선호가 높은 상위권 대학은 보통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성균관대는 나군에서 백분위를 활용해 백분위에서 우위를 보이는 학생들까지 지원할 수 있어 지원자 풀이 넓어질 전망이다. 다군 선발 학과로는 글로벌경영학과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반도체융합공학과 에너지학과 양자정보공학과가 있다.

<연세대> 정시에서 학생부 반영

연세대는 정시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을 반영한다 는 점이 눈에 띈다. 연세대는 예체능을 제외한 일반전형 모든 모집 단위에서 학생부 교과의 전 과목 성적을 반영한다. 일반 모집 단위의 경우 수능 950 점, 학생부 교과 50점을 합해 총점 1천 점을 만점으로 산출하며, 의예과와 언더우드국제대학은 수능 900점, 학생부 교과 50점, 면접 50점을 합한 1천 점이 만점이 된다. 학생부 교과 50점 중 기본점수가 40점 부여되며, 1_2등급 점수는 7점으로 동일하다.

3_4등급은 6점을 부여받는다. 경기 동대부영석고 김용진 교사는 t1등급과 4등급의 차이는 연세대 대학별 환산 점수 1점으로 수능 점수 1점과 비슷한 정도의 영향력이다. 1천 점 중 1 점에 불과하나 상황에 따라 당락을 결정지을 수도 있다. 기존 수능 100%에서 학생부를 새로 반영한다 는 점에서 큰 변화라고 볼 수 있다u고 평가했다. <이화여대> 종합전형 면접형 신설

종합전형인 미래인재전형 면접형을 신설한다. 기존의 미래인재전형은 미래인재전형 서류형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면접형은 서류형과 달리 최저 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1단계에서 5배수를 선발해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 를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면접형 선발 인원은 200명으로 면접에 강점이 있는

수험생에게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인재전형 서류형의 최저 기준은 기존 국수영탐 4개 영역 중 3개 등급 합 6 이내에서 2개 등급 합 5 이내로 완화된다. 단, 국어 성적은 필수 포함이다. 교과전형인 고교추천전형은 2026학년부터 면접을 폐지하고 일괄 합산으로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를 100% 반영하며, 최저 기준은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다.

<한양대> 정시 학생부 반영 및 군별 선발 인원 조정

2026학년 수시, 정시에서 굵직한 변화가 예고됐다. 수시에선 종합전형 면접형이 확대된다. 사범대에서만 실시하던 면접을 무전공인 한양인터칼리지학부와 공대 내 선호도 높은 학과까지 확대, 2025 학년 29명에서 2026학년엔 120명을 선발한다. 면접형 선발 모집 단위 중 사범대학의 경우 학생부 기반의 면접을 치르고 공대와 한양인터칼리지학부의 경우 제시문h학생부 기반 면접을 치른다. 면접 반

영 비율도 20%에서 30%로 증가하므로 면접의 영향력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2025학년 교과전형 추천형과 종합전형 추천형에 이어 2026학년 논술전형에도 최저 기준을 적용하며, 폐지했던 의예과 논술이 2026학년부터 부활한다. 정시 가군에서 선발하던 융합전자공학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의예과 등을 나군으로 이동하면서 가군 선발 인원은 309명 감소했고, 나군 선발 인원은 316명 증가했다. 다군에서는 무전공 모집 단위인 한양인터칼리지학부를 뽑는다. 또한 2025학년까진 수능 100%로 선발하고 2026학년부터 r수능 90%+학생부 종합 평가 10%s로 변경한다. 학생부 종합 평가는 서울대처럼 정성 평가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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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대입 환경, 대입 준비 어떻게 고2수주능력 전과목형 찾선고택 하기

정시 학생부 반영 대학 느는 추세 고2는 고교에서의 3학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이다. 자신의 강점이 교과 성적인지, 모의고사인지에 따라 어떤 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할지 방향을 고민하는 시기다. 에듀플라자 조미정 대표는 t2학년은 여러 번의 모의고사와 6번의 학교 시험을 치르면서 자신이 수시전형에 적합할지 정시전형에 유리한지 어느 정도 판단이 가능할 것이다. 내신 등급보다 모의고사 등급이 우위에 있는 경우 학교 내신 비중을

어떻게 둘지 고민하게 된다. 하지만 최상위권 대학은 정시에서도 학생부를 반영하는 추세라는 점을 기억하면 좋겠다. 내신을 포기한다면 이들 대학을 지원할 때 크게 불리할 수 있다. 특히 수능이 강점인 졸업생과 경쟁할 때 준비된 학생부는 강점이 될 수 있다. 정시를 주력 전형으로 결정하더라도 내신을 포기하면 대학 지원 시 불리하다는 뜻u이라고 전했다. 서울대는 2023학년부터 정시 일반전형과 지역균형전형에서 학생부를 정성 평가 방식으로 반영한다. 고려대는 2024학년부터 수능 교과우수전형을 통해 학생부를 반영한다. 앞서 시행계획에 언급한 것처럼 2026학년에는 연세대와 한양대도 학생부를 반영한다. 이들 대학을 염두에 둔다면 정시를 준비하더라도 학교 성적을 방치해선 안 되고, 정성 평가가 포함되는 대학의 경우에는 학생부 속 선택 과목에 도 신경을 써야 한다.

주요 대학 수시 최저 기준 적용 증가 만약 내신에 강점이 있다면 교과전형을 주력 전형으로 염두에 두게 된다. 상위권 교과전형은 최저 기준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기에 수능 준비가 필요하최상위권 대학은 정시에서도 학생부를 반영하는 추세라는 점을 기억하면 좋겠다. 내신을 포기한다면 이들 대학을 지원할 때 크게 불리할 수 있다. 특히 수능이 강점인 졸업생과 경쟁할 때 준비된 학생부는 강점이 될 수 있다. 정시를 주력 전형으로 결정하더라도 내신을 포기하면 대학 지원 시 불리하다.

다. 교과전형에서 최저 기준을 충족하면 실질 경쟁률은 크게 낮아지고 합격 확률은 그만큼 높아진다. 김 교사는 t2024학년 교과전형은 학생 수가 줄면서 경쟁률이 더 하락했다. 중복 합격이 많아 충원율도 높다. 올해도 최저 기준을 충족하면 합격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u이라고 설명했다. 수시 6회 지원에서 종합전형에만 지원해 전부 합격하는 경우는 드물다. 종합전형은 정량 평가가 아닌 데다가 대학마다 인재상이 달라 주안점을 두는 평가 요소도 다르기 때문이다. 반면 교과전형은 4_6 관왕을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다. 내신을 쉽게 포기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상위권 대학을 겨냥한다면 수시를 준비하는 경우에도 수능의 영향력을 고려해 철저한 수능 대비가 필요하고, 정시를 준비하는 경우에도 학생부의 영향력을 고려해야 한다.

수능 탐구 선택, 2025 결과 주시해야 2학년은 수능 탐구 선택 과목에 대한 고민도 많다. 특히 자연 계열 학생의 고민이 깊다. 수시와 정시 모두 수능에서 과탐을 선택하지 않아도 자연 계열에 진학 가능한 대학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통합 교육과정의 취지에 따라 2025학년 대입에서 건국대 경희대 성균관대 연세대 등 17개 대학에서 수능 선택 필수 반영을 폐지했다. 최근 중상위권에서 과 탐 2과목 대신 한 과목을 사탐으로 바꾸는 움직임이 뚜렷하다. 진학사 허철 수석연구원은 t생명과학의 유전 파트를 어려워하거나 화학에서 시간 내 풀이를 어려워하는 많은 수험생이 <사회h문화>나 <생활과 윤리> 로 변경한다. 고3 재학생은 4_5월경, 재수생은 재수에 돌입하면서 변경하는 경우가 많다. 과학탐구에서 3_4등급을 받는 학생들이 사탐으로 전환하는 주축으로 보인다u고 설명했다.

단, 사탐은 난도에 따라서 점수 변화가 심하다. 2026학년 시행계획에서 보듯이 과탐 응시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도 있다. 따라서 고2는 우선 교육과정에서 선택한 과탐 과목의 공부에 충실하면서 2025학년 대입 결과를 주시해 본인에게 유리한 선택을 해야 한다.

고1현입시재 에유 집불중리 해판야단 보다 섣부른 내신 포기는 금물

현재 고1은 1학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이다. 대부분 수능에 강한지 내신이 강한지 판단이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전문가들은 단 두 번의 학교 시험으로 섣불리 정시 r올인s을 결정해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수능은 중상위권 인원이 많아 열심히 공부해도 모의고사 3_4등급을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실제 수능에 졸업생이 대거 합류하는 데다 첫 시험의 긴장감이 더해져 오히려 등급이 하락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내신 성적의 등급이 중요하지만, 종합전형의 경우 수강 인원 및 등급 내 위치를 눈여겨본다. 상대적으로 난도가 높아 기피하는 과목을 선택했거나, 등급의 변화가 크지 않아도 등급 내 위치가 상승세라면 충분히 좋은 평가 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멀리 있는 수능을 위해 현재를 포기하지 않는 게 좋다. r사탐런 s 수시에선 계열 관련 과목 중시 고1은 2학년에 이수할 학교 선택 과목으로 고민하는 시기다. 핵심은 r진로와 적성에 대한 고민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점s이다. 최종 선택 전까지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자신의 적성을 파악해야 한다. 특히 자연 계열은 학교 탐구 선택 여부를 두고 고민이 크

다. 고1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t학원에서는 상위권이 아니면 수능에서 과탐 2개를 할 필요가 없으니 학교 선택 과목도 사탐을 넣으라고 하더라. 대학 진학 후에는 과탐 공부가 부족해 문제가 될 것 같고, 대학 진학을 위해서는 사탐 선택이 나은 것 같아 골치 아프다u고 전했다. 학업량이나 성적대를 고민해 선택해야 하지만, 정확한 대입 유불리는 2025학년 대입 결과가 나와야 판단할 수 있다. 단 6번의 기회가 있는 수시, 특히 종합전형은 지망 계열(전공) 관련 과목 이수 이력과 이수 단위 등을 종합적으로 살핀다. 수학 과학을 집중적으로, 심화해 공부한 학생이 경쟁력을 갖는 구조다. 임 입학사정관팀장은 t수시에서는 최저 기준을 충족하면 되니까 학생 입장에서는 사탐 선택을 고민할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학생부 위주 전형의 평가 요소 중 하나인 진로 역량 관점에서는 과탐 이수 과목이 부족하면 자연 계열 소양이 부족

한 것으로 인식되고 좋은 평가를 받기 힘들다. 핵심 과목을 듣지 않은 경우 불이익이 있도록 설계돼 있다u고 전했다.

고1의 고민 중 하나는 바로 아래 학년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돼 재수하면 불리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허 수석연구원은 t불리하다고 볼 순 없다. 현재 진로선택 과목은 성취평가인 데 반해 2028학년부터는 5등급제로 산출된다. 내신에 대한 부담으로 과탐Ⅱ나 심화 과목 이수에 소극적일 수 있어, 대입 재도전 시 현 고1은 과목 선택을 통한 진로 역량이 상대적으로 더 잘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바뀐 수능에서 치를 <통합사회> <통합과학>은 고1 때 이미 배운 과목인 만큼 재수하면서 다시 공부해서 못할 이유는 없다. 재수를 통해 다시 종합전형에 도전하든 정시로 지원하든 불리한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u고 전했다.

EDUCATION #시사교양 #이슈@콕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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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나의 이슈 콕콕배민 수수료 인상

천정부지 배민 수수료도 우리 민족이었어

국내 최대 배달 업체인 r배달의민족(배민)s이 자영업자에게 부과하는 수수료를 44% 인상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배민의 모회사인 독일 딜리버리히어로(%)) 측은 경쟁사의 무료 배달로 출혈 경쟁이 지속됐기 때문에 수수료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더 큰 문제는 수수료 인상에 따른 물가 상승이다. 이제 r치킨 3만 원 시대s가 목전에 다가왔다. 취재 김한나 ZCCOOJ!OBFJM.DPN 사진 연합

Key word자율 규제

규제 대상인 사업자가 스스로 규칙과 기준을 설정하고 이를 지켜나가는 제도.

STEP 1 배민은 어쩌다 r배신의 민족s이 되었나

배민과 r손절s 못하는 이유 전국의 외식업 사장님이 단단히 뿔났대. 국내 배달 점유율 1위인 배민이 다음달 9일부터 r배민1 플러스s 서비스 입점 업체에 주문 건당 수수료를 6.8% 에서 9.8%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44%나 기습적으로 r확s 올려버렸거든. 부가세까지 합치면 10.8% 인상이니까 실질 상승률은 50%에 달하겠군. 자영업자의 필수 앱으로 통하는 r배민 사장님s에서 는 배민을 r배신의 민족s이라 성토하며 탈퇴 방법을 공유하는 r손절파s와 플랫폼을 끊고 옛날처럼 전단지를 돌리겠다는 r초심파s까지 등장했어. 자영업자의 온라인 커뮤니티 r아프니까 사장이다s에는 r배민1 플러스s의 주문을 껐다는 인증숏이 잇따라 올라오기도 했고. 배민은 억울하다는 입장이야. r변경된 배민1 플러스 중개 이용료율은 쿠팡 등 경쟁사와 동일한 수준s으로 r그동안 저렴하게 서비스를 제공s했으며 r배민 서비스를 이용하는 업주의 주문 중 상당수는 가게 배달(울트라콜, 오픈리스트)이 차지하므로 배민1 플러스 요금 인상이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s 이라는 주장이야. 그냥 속 편하게 배민1 플러스인지 마이너스인지를 안 쓰면 되는 거 아니냐고 광진구에서 15년째 프

랜차이즈 치킨 집을 운영 중인 씨 왈 t배민1 플러스 요금제를 시작하면서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식당을 상위에 노출시켜주고 소비자에게 대량으로 무료 배달 쿠폰을 배포해 주문이 계속 들어오는 구조를 만들었다. 울며 겨자 먹기로 배민에 끌려가고 있는 형국이다u. 아프니까 사장이다 배민1 플러스는 배민이 올해 초 도입한 새 요금제야. 배민의 기존 정액형 요금제 r울트라콜(가게 배달)s은 플랫폼에 식당 정보를 노출하는 대가로 점주가 월 8만8천 원을 내고 라이더는 점주가 자체 수급하는 구조였어. 배민1 플러스는 배민이 직접 라이더를 수급하고 점주로부터 주문 건당 중개 수수료와 배달비를 받는 정률제지. 예를 들어 하루 1만 원짜리 우동 40그릇을 판매했을 때 배민1 플러스는 매출의 7.48%를 가져가니까 점주는 수수료로 2만9천920원, 한 달 기준 약 90만 원을 내야 해. 이게 다가 아냐. 배달료와 배민 페이의 결제 수수료는 별도라 추가로 건당 배달료 3천 원_4천500원을 라이더에게 지불하고 수수료 1.5_3%(부가세 별도)까지 부담해야 하거든. 왜 r아프니까 사장s인지 한방에 이해되지

열공크랩 스

STEP 2 혁신의 아이콘이 독일 기업에 매각되기까지

우리 사회에 전환점을 가져온 스타트업

스마트폰 혁명 이후 가장 성공한 r혁신의 상징s으로 불리는 배민은 2010년 디자이너 출신인 김봉진 대표가 설립한 스타트업 r우아한 형제들s에서 개발했어. 전화번호부 앱으로 시작했던 서비스는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한국을 대표하는 배달 앱으로 우뚝 서게 됐지. 이후 배민은 우리 사회에 커다란 전환점을 가져왔어. 배민의 성장과 함께 음식점 생태계도 커다란 변화를 맞았기 때문이지. 과거엔 식당에서 중화요리나 피자, 족발 등 한정된 품목만 배달했지만 지금은 뭐든지 시키면 다 오잖아. 이젠 배달 서비스 없는 요식업을 생각하긴 어려워졌어. 게다가 배달 전문 식당이라면 비싼 임대료를 지불하고 매장을 내지 않아도 되니까 창업 리스크도 현저히 줄어들지.

배달 라이더라는 새로운 직종도 생겨났어. r날이 좋아도, 날이 좋지 않아도s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안겨주는 라이더는 특별한 지식이나 경력을 요구하지 않아. 배민이 의도( )하지 않았지만 실업자를 구제하는 등 사회 안전망 역할까지 했던 셈이지. 이후 여러 후발 주자가 배달업에 뛰어들었지만 배민은 다른 경쟁 서비스에 비해 확연히 저렴한 수수료를 책정했고 라이더 보험 가입을 위해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였으며 점주 교육 등에도 열심히 임했어. 배민은 이런 노력 끝에 한국의 배달 앱 중 압도적 1위라는 영광을 안게 됐지. 세계 시장 도전을 위한 매각, 그러나

한데 언젠가부터 배민이 r비뚤어지기s 시작했어.

사회 협력을 추구하던 모습은 오간 데 없이 수익 극대화를 향해 달리는 모습이 자꾸 포착되기 시작한 거야. 여러 전문가는 배민의 배신이 2019년 독일 회사인 딜리버리히어로(%))에 매각된 이후부터 시작됐다고 얘기해.

도대체 잘나가는 기업을 왜 외국 회사에 넘긴 거냐고 더 놀라운 걸 하나 알려줄게. 당시 %)는 이미 국내 배달 앱 2위인 r요기요s와 3위 업체인 r배달통s까지 꿀꺽_한 상태였다는 말씀!

매각 결정에 대해 당시 김 대표는 t배민이 지금은 잘나가지만 이대로 있다간 3년 후엔 끓는 냄비 속 개구리처럼 한국에 고립돼 서서히 생명력을 잃을 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컸다. 한국에서만 잘해서 는 생존할 수 없다. 덩치를 키워 밖으로 나가 세계 시장에 도전하고 싶었다u며 t소상공인이 우려하는

수수료 인상은 절대 없을 것u이라는 소회를 밝혔지. 암요_ %) 인수 이후 배민은 폭풍 성장했어. 2019년 r쿠팡이츠s가 도전장을 내밀고 치열하게 출혈 경쟁을 한 결과 영업 손실이 364억 원 정도 나긴 했지만 2022년 영업 이익은 4천241억 원, 2023년에는 6천999억 원을 기록했지. 게다가 지난해 배민의 영업 이익률은 20.5%로 같은 기간의 동종 배달 업체인 신세계의 2배, 쿠팡보다 10배 이상 높았어.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고 전 세계에서 많은 배달 플랫폼이 적자 행진을 이어갔지만 배민만은 홀로 승승장구했어. 경쟁사를 압도하는 70% 이상의 점유율과 그만큼 불어난 배민 r서비스 매출s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점주 수수료 덕분이었지.

STEP 3 자율 없는 자율 규제

%)의 노골적인 곳간 채우기

문제는 성장 속도야. 생각해봐. 대한민국 음식점 대부분이 배민을 사용한다면 이건 바꿔 말해 더 이상 수수료를 낼 점주를 찾기 어렵다는 의미잖아. 이를 방증하듯 배민의 서비스 매출 증가율은 2021년까지 상승세를 이어가다 계속해서 줄어드는 형국이야.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적자로 돌아 설 위험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해. 경쟁사인 쿠팡이츠의 추격도 배민에겐 크나큰 골칫거리이고. 점주의 수수료 외에 새로운 이윤 창출 돌파구를 찾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배민 지분의 99%를 보유한 %)는 본격적으로 투자금 회수에 착수한 모양새야. %)는 지난해 배민의 이익 잉여금 72%에 달하는 배당금 4천127억 원을 챙겼는데 앞으로도 이에 버금가는 배당이 이뤄질 거래. 게다가 %)는

아시아 지역의 영업 이익률이 6%에 불과해 전 지역 평균 영업 이익률(약 7%)보다 낮은 만큼 배민의 이익을 높여야 한다는 엄포를 내놨어. 하지만 %)의 지난해 연차 보고서 등을 종합하면 현재 75개국에 진출한 그룹 거래액의 56%는 아시아 지역에서 나오고 그중 배민의 수익성은 독보적이거든 배민이 없으면 %)는 생존이 불가능할 거라고 생각될 정도로 말이야. 이런 상황에서 수수료를 44%나 인상하겠다는 건 독과점하는 시장 지위를 이용해 %)의 곳간을 채우려는 것 이상의 의미는 없어 보인다는 말씀이지. 지금은 수수료 한도제가 필요한 때

상황이 이렇다 보니 배민을 이용하는 가맹점주 사이에선 플랫폼 수수료 정책에 대한 제재가 필요하

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어. 국내 배달 앱 이용자 수만 해도 3천만 명에 달해 사실상 공공재 성격의 서비스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대로 방치하는 건 아니 될 말씀이란 거지. 하지만 지금껏 윤석열 정부는 r자율 규제s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다시 말해 현행법상 배달 앱 수수료를 인상해도 이를 막을 방법이 없단 얘기야. 많은 점주는 r수수료 한도제s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배달 앱 없이는 장사가 불가능할 정도인 데다 배민이 독과점하는 상황에서 가맹점이 플랫폼과 수수료를 협의할 수 있는 규정이 시급하다는 거지. 전문가 또한 t배민과 쿠팡이츠 등은 공통적으로 낮은 수수료로 고객을 확보해 가둔 이후(락인 효과) 수수료를 올려 이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취한다. 이들이 시장을 나눠 가진 뒤 수수료율

을 담합할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선의에 기댄 자율 규제는 위험하다u라고 지적했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투자금 회수를 문제 삼을 순 없지만, 한때 새로운 아이디어와 신사업으로 배달 앱 시장을 선도하던 우리 기업이 외국계 대주주를 위한 고배당 목표에 내몰린 듯한 모습을 지켜보는 건 썩 유쾌하진 않아. 배민의 이번 수수료 인상은 자연스레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거야. 점주도 손실을 메우려면 달리 방법이 없을 테니까. 그럼에 도 정부는 r규제는 최후의 수단s이라고 강조해. 그러니 우리가 할 일은j 뭐 해 빨리 치킨 주문 안 하고. 가격 오르기 전에 많이 먹어둬야지!

EDUCATION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수시@합격생

2024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26

숙명여대이 소채비자민경제학과

(서울 자운고)

꼼꼼한 내신 준비로

공정 무역 마케터에 더 가까이

채민씨는 57 광고가 제일 재밌었다. 흥미와 호기심은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에 대한 구체적인 진로로 채워졌고 스스로 계획하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활동으로 가득 찬 학생부를 만들었다. 주도적으로 선택한 활동이었기에 강력한 설득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이제 공정 무역 마케터라는 꿈을 모두에게 설득할 시간이다. 취재 이도연 리포터 MEZ!OBFJM.DPN 사진 배지은

3년 내내 참여한 학생회로 리더십 부각 채민씨는 어릴 때부터 유독 광고를 좋아했다. 하루 종일 $.송을 따라 부르기도 했고 r나라면 이렇게 만들었을 텐데s 생각하며 머릿속으로 나만의 광고를 만들어보기도 했다. 고2 영어 시간에 접한 모의고사 지문은 진로 선택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t기업이 부적절한 광고로 소비자를 기만한다는 내용이었어요. 부적절한 광고인데도 소비자가 제품을 소비하는 심리가 궁금했어요. 영어 선생님의 설명도 귀에 안 들어오더라고요. (웃음) 그 심리를 분석해 기업 마케팅에 활용해보고 싶었어요.u

고2 때 참여한 모의 국제기구 활동에서 개발도상국 노동자에 대한 토론에 참여하면서 꿈을 r공정 무역 마케터s로 구체화했다. t노동 착취 문제를 해결하려면 단순히 복지를 확충하고 경제적인 도움을 주는 게 아니라, 노동자가 받아야 할 몫을 정당하게 지급하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공정 무역 시장이 지금까지는 소비자의 선함에 호소하는 생산자 위주의 마케팅이 었다면 이제부터는 소비자가 주도해서 적극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소비 문화를 이끌어야 해요. 광고는 r설득s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정 무역으로 만든 축구공이 글로벌 기업이 만든 축구공보다 매력적이지 않다면 소비자는 언제든 돌아설 수 있어요.u

채민씨는 고1과 고3 때 학급 회장, 부회장은 물론 고등학교 내내 학생회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종합전형을 염두에 두고 리더십을 어필하기 위한 이유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삶의 휴식이자

활력소가 됐다. t친구들과 토론하고 기획하는 게 재밌었어요. 총무부장을 맡아 재무 관리도 담당했죠. 소비 흐름을 이용한 코로나19 기부 배지도 제작하는 등 경제와 관련된 활동도 많이 했어요. 진로와 연관시킨 덕분에 학생부에도 무게 있게 담을 수 있었고 면접에서도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u 강점인 사회 과목 위주로 선택해 내신 성적 올려

고2 때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이 많아졌다. 채민씨는 이를 오히려 기회로 삼아 1학년 내신 성적을 만회하기로 했다. 수업의 대부분을 교과 과제로 대체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t제가 거주하는 지역의 문제점을 고민하다가 r서울 북부 지역 경제 활성화s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했어

요. 창동역 앞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코로나19 때문인지 4시간 동안 고작 7명이 답변해줬어요. 그래도 다양한 의견을 모아 복합 문화 공간에 대한 구성, 위치 등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었죠. 힘들었지만 가장 뿌듯했던 활동입니다.u

채민씨는 고3이 되자 내신을 올리기 위해 #$로 성적을 산출하는 진로선택 과목의 비중을 줄이고 강

점인 사회 과목 위주로 일반선택 과목의 비중을 늘려 <세계지리> <사회h문화> <생활과 윤리>를 택했다. 그 결과 성적을 r우상향 곡선s으로 끌어올릴 수 있었다. t수시전형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대부분 3학년 2학기 내신을 신경 쓰지 않기 때문에 조금만 노력하면 오히려 성적을 끌어올릴 좋은 기회예요. 누가 어떤 카드로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을 지 아무도 몰라요. 만약을 위해 만반의 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u 끝까지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해 완성한 학생부는 채민씨의 든든한 무기가 됐다. 첫해엔 한성대 사회과학 계열에 교과전형으로 합격했으나 전공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 다음해 성신여대 소비자생활문화산업학과(현 소비자산업학과)에 전액 장학금으로 입학했고, 다시 종합전형으로 지원해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24학번이 됐다.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마케터가 목표

채민씨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는 바람에 선택 과목으로 <미적분> 대신 <확률과 통계>를 택했다. t대학 수업에서는 기본 미적분 공식에 대입하는 정도라 큰 어려움은 없어요. 전공을 깊이 공부할 때 수학 공부가 더 필요하다 면 이제는 얼마든지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u (웃음)

원하는 전공을 택했기 때문에 대학 강의는 재밌고 앞으로 배울 전공 과목에 대한 기대도 크다. 특히 1학년 때 배운 <경제와 소비이론>이 재밌었고 앞으로 배울 <금융시장과 소비자>도 무척 기대 중이다. t궁극적으로 소비자가 다양한 요인으로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소비 문화를 이끌고 싶어요. 몇 해 전 배우 윤여정이 출연한 쇼핑 앱 r지그재그s의 광고가 무척 인상 깊었어요. 단순히 고객을 중장년층으로 넓히기 위한 목적이 아닌, r그래니 시크s를 활용한 마케팅과 r니들 마음대로 사세요s라는 문구가 너무 강렬했어요. 저도 인상 깊은 광고를 만들어서 공정 무역과 접목해보고 싶어요. 최종 목표는 국제 공정 무역 기구의 한국 지사 마케터입니다.u

나를 보여준 학생부 & 선택 과목

의미 있었던 선택 과목 ▒ <실용경제> 진로와 가장 가까워서 선택했다. <오즈의 마법사>를 금본위제 중심의 미국 화폐 경제 정책과 관련지어 해석해 발표했다. ▒ <세계지리> 국제 무역, 글로벌 기업과 관련한 내용을 공정 무역 마케터와 연결할 수 있어서 선택했다. 주제 탐구 시간에 r세계를 바꾸는 소비, 공정 무역s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 <생활과 윤리> 윤리는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 게 중요한 개념이라 선택했다. 윤리 토론 주제 활동에서 r윤리적 소비는 의무가 되어야 하는가s 라는 주제로 참여했다.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통합사회> 사회 현상과 문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r다국적 기

업의 사례와 장단점s을 주제로 선정해 다국적 기업의 의미, 목적, 사례, 1 장단점을 일목요연하게 발표 <국어> 1년 동안 꾸준히 자신의 마음을 돌학아보고 기록하는 r마음 일기s를 작성해 자신을 표현하는 능력을 키웠년음.

재화<한를의국 분경사석제> 영하 위화고기 역<를국사 가연적부계 사도한실의 점을 날이 서> 을인술 상감함적상. 외 한<환수 후학 위 Ⅱ경기>영와 지 지코니식로계을나수 1바의9로탕 장 으인단로한점 영현과 학년2 우리나라의 지니계수를 통계 자료를 이용해 이해하기 쉽게 담아냄.

<독서> r공정 무역에 관한 소비자의 소비 요인s을 주제로 공정 무역의 개념과 소비 구매 요인을 조사하여 효율적인 마케팅 방법을 발표 <확3 알률과아 보통고계 환> 빅경데에이 도터움의이 특되징는, 마경케영터과가 마 되케고팅 싶에다 쓰는인 포 빅부데를이 밝터힘 사.례를 년학

3학년 자율 탐구

활동에서 r코즈 마케팅s을 다각적으로 분석한 자료.<사회h문화> 시간에 발표한 r다국적 기업의 현지화 마케팅s 115.

교사의 눈으로 본 수시 합격생강한 책임감과 추진력이 인상 깊었어요

t목표 의식이 뚜렷한 학생이었어요. 절제력이 뛰어나 흐트러진 모습을 보인 적이 없고 늘 반듯하고 단정했죠. 학급 부회장으로서 선생님과 급우 사이에서 맡은 일을 똑 부러지게 해냈어요. 책임감도 강했지만 학급 시스템이나 학교에 관해 주도적으로 의견을 내고 실행에 옮기는 추진력도 인상 깊었어요. 다른 과목에 비해 수학이 부족했기에 부단히 노력했어요. 모든 면에서 훌륭하고 목표를 향해 천천히 전진하는 학생입니다.u @ 자운고 김상미 교사(수학 담당)

EDUCATION

#꿈@찾는@생생@일터뷰 #직업 #진로 글로벌 불황기에도 성장하는 산업은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막혔던 하늘길이 다시 열리며 항공업계의 실적 또한 날아오르고 있다. 고부가가치 항공 산업의 중심에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항공 정비가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베테랑 정비사인 이두울 선임 기술사를 만나 현장의 이야기를 들었다. 취재 김성미 리포터 HSBQJO!OBFJM.DPN 사진 배지은

꿈 찾는 생생 일터뷰

아시아나항공 인천운항정비팀 항공 정비사 이두울 안전한 비행을 책임지는 항공기 주치의 아시아나항공은

1988년에 설립된 국적 항공사로 국제선 여객 기준으로 21개 국가, 52개 도시에 운항하며, 국

내에서는 서울, 광주, 제주 등 6개 도시에 7개 노선을 운영한다. 항공사 품질 평가기관인 을스 카수이상트했랙다스. 현 기재준 스 5타성얼급라 항이공언사스로의, 우회수원한사 로서 비글스로와벌 안네전트성워을크 를바 탕확으장로 중 여이러다 .국제 상

KEY WORD 01 책임감 승객 안전이 내 손에 달렸다는 마음으로

항공 정비사 이두울은

공군항공과학고를 졸업한 후 2010년부터 공군에서 계기와 비행 조종 장비를 정비하는 항공무기정비특기 부사관으로 8년간 근무했다. 복무 중 항공 전기전자 분야에 흥미를 느껴 가천대 전자공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군 전역 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해 2018년부터 인천운항정비팀에서 항공 전기전자 고장 탐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2. 항공 정비사는 어떤 일을 하나요 인천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승객이 목적지까지 편하고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도록 항공기의 성능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는 일을 담당합니다. 점검 목록에 따라 운항 전 항공기의 비행 시스템이 문제없이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기체나 부품에 이상은 없는지 미리 살피죠. 중간 점검에서 이상을 발견하면 원인을 찾아 즉시 수리하는 것도 항공 정비사의 몫입니다. 항공기는 크게 심장에 해당하는 기관과 뼈대에 해당하는 기체, 신경을 담당하는 전기전자 분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저는 그중에서도 항공기의 자동 조종 장치와 비행 제어 시스템 등 전기전자 분야의 정비를 담당합니다. 다른 말로 에비오닉(WJPOJD) 정비사라고 부르죠. 항공 정비사 중에는 주기적으로 격납고에서 항공기의 종합 검진에 해당하는 대규모 정비 작업을 담당하는 사람도 있어요. 분야별 전문가가 항공 엔진을 포함한 각종 기관을 확인하고, 복잡한 내부 부품을 분해해 정밀 수리하는 작업을 맡습니다. 타이어와 랜딩 기어 등 다양한 부품의 교환 주기를 확인해 수명이 끝난 부품을 교체하는 일도 담당하고요. 항공 정비는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예방 정비가 특히 중요한데요. 생명을 지킨다는 책임감을 갖고 매뉴얼대로 꼼꼼하게 업무를 수행해야 합니다.

2. 항공 정비사가 된 계기와 과정이 궁금합니다.

어렸을 땐 뚜렷한 꿈이 없었어요. 일반고에 진학한 후에도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했죠. 고1 가을 무렵, 당시 군무원이셨던 아버지가 공군항공과학고를 추천하셨어요. 21세기 항공 우주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라고 요. 졸업과 동시에 공군 하사로 임관하기 때문에 취업 걱정을 덜 수 있어서 더 매력적이었죠. 졸업 후 공군 부사관으로 재직하면서 다양한 항공 정비의 세계를 알게 됐어요. 항공기 계통의 원리를 파악해 예고 없이 발생하는 결함에 대해 탐구하고 정비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이 흥미롭더라고요. 전기전자 분야를 더 알고 싶어서 시간을 쪼개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공부했어요. 학위를 받았을 때 정말 기뻤어요. 이후에엔 입폭사넓했은고 경요험. 을 하고 싶어서 아시아나항공

KEY WORD 02 끊임없는 자기계발 나날이 발전하는 기술에 맞춰 늘 공부해야

어떤 상황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져야 합니다. 원활한 협업 능력도 중요합니다. 특히 강조하고 싶은 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영어 실력입니다.

2. 근무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 있나요 눈이 많이 오던 날, 여객기에 화물을 싣는 계통이 고장 난 적이 있습니다. 무거운 짐을 싣고 있는 컨테이너가 고장 나면 지상 조업사가 직접 컨테이너를 밀어 넣어야 하거든요. 미끄러운 바닥 때문에 위험했기에 서둘러 해당 시스템에 대한 고장을 탐구했고 일부 부품에서 내부 전기 저항에 결함이 있다는 사실을 찾아냈습니다. 다행히 빠르게 문제를 해결해 시스템이 다시 작동했고 많은 지상 조업사가 감사하다고 해주셔서 뿌듯했던 기억이 납니다. 2. 반대로 힘든 점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항공 정비의 특성상 주h야간 교대 근무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안전을 책임지는 일이다 보니 늘 긴장해서 12시간 야간 근무를 마치고 나면 녹초가 되곤 합니다. 생활 리듬이 불규칙하기 때문에 꾸준한 체력 관리가 필수예요. 또한 늘 새로운 기술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공부도 게을리할 수 없죠. 2. 항공 정비사로 일하려면 어떤 역량이 필요한가요 자신이 맡은 분야의 기술 전문성은 기본으로 갖춰야 하고요.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 져야 합니다. 여러 전문가가 함께 작업하기 때문에 원활한 협업 능력도 중요합니다. 특히 강조하고 싶은 건 영어 능력인데요. 반드시 알아야 할 항공 정비 매뉴얼이 모두 영어로 써 있거든요. 해외 출장이나 해외 기업과 함께 일할 때도 많고요. 업무 소통을 위해 영어 실력을 키운다면 경쟁력 또한 높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0#학사전@ 항공 정비사

항공 정비사가 되려면

국토교통부에서 발급하는 항공 정비사 면장을 취득해야 한다. 취업의 필수 조건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채용 과정에서 요구되는 자격 요건이다. 필기 시험은 18세 이상부터 응시할 수 있으며, 국토교통부가 지정하는 전문 교육 기관에서 항공 정비사 양성 과정을 이수하면 시험 응시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항공기 정비 기능사와 항공 산업 기사 등 다양한 국가 기술 자격증을 취득하면 도움이 된다. 항공사에 취업하려면 공인영어성적도 필요하다. 규모가 큰 항공사는 토익 700점 이상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취업에 유리한 전공으로는 항공, 기계, 전자, 전기공학 등을 꼽을 수 있으며 항공 관련 군 경력자를 우대하기도 한다.

멘토sT 5*1 나에게 맞는 직무를 선택하세요

저는 교육기부 봉사단으로 r색동나래교실s이라는 회사의 교육기부에 참여하는데요. 휴일에 직접 학교를 찾아 가 항공과 관련된 강연을 하다 보니 학생을 자주 만나곤 합니다. 많은 청소년이 진로 탐색을 할 때 아무래도 r직무s보다는 r직업s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더라고요. 연봉이나 안정성에만 집중하면 실제로 그 일을 하게 됐을 때 업무가 불만족스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같은 직종에서도 업무가 다양하기 때문에 적성에 맞는 직무를 찾는 게 중요합니다. 매뉴얼대로 행동하는 게 편한 사람도 있지만, 예상치 못한 문제를 직면할 때 스스로 해결책을 찾는 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거든요. 내가 어떤 일을 할 때 행복한 사람인지, 내가 무엇을 좋아 하고 잘하는 사람인지 깊게 성찰해보길 바랍니다.

항공 정비 산업의 미래, 매우 맑음

세계 항공 정비 산업은 연평균 3.9%의 가파른 성장 속도를 기록했다. 시장 규모는 올해 80조 원을 넘겼고 2030 년에는 110조 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세계 3위 허브 공항인 인천공항 또한 항공 정비 산업의 글로벌 메카를 꿈꾸며 첨단 복합 항공 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단지가 조성되면 항공 정비(.30, 항공기 정비(.BJOUFOBODF), 수리(3FQBJS), 분해조립(0WFSIBVM)) 산업뿐 아니라 드론과 스마트 공항 기술의 경쟁력도 한층 올라간다. 세계 최대 화물 항공사인 미국 아틀라스 항공의 대규모 향항공후 1정0년비간 시 1설0조도 원인 천규공모항의에 생 들산어 유설발 예효정과이를다 기. 대해할외 수정 비있 다물. 량이 국내로 전환되면 5천여 개의 일자리 창출과

EDU CHAT #에듀챗 #에듀토크

굿즈 일 상 톡 톡

장비가 좋아야

공부도 잘되지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고 했나요. 학용품이나 공부에 필요한 아이템을 고를 때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분과 상황에 맞게 선택하는 맛이 있으니 리뷰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구매에 참고하세요. 글h사진 이도연 리포터 MEZ!OBFJM.DPN

멀티 펜 WT 단색 펜

필기의 기본은 삼색 볼펜이죠. 여기에 샤프를 더하거나 초록색도 필요할 땐 사색 볼펜을 써요. 고3 아들이 독서실에서 공부하다가 총무한테 지적을 받은 적이 있어요. 멀티 펜의 딸깍거리는 소리가 다른 학생의 공부를 방해한다는 거예요. 실제로 몇몇 독서실에서는 삼색 펜 사용을 금지한대요. t공부하는 데서 볼펜 소리가 시끄럽다니 어이가 없네_u라고 툴툴거리는 아들에게 단색 펜 여러 개를 사주며 달랬어요. 볼펜이 뚱뚱하지 않아서 글씨가 더 잘 써진다며 금방 적응하더라고요. 모양도 굵기도 가격도 다양한 볼펜 중 나만의 r공부템s을 찾아보아요_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형광 인덱스 WT 파스텔 인덱스

교과서, 문제집에서 중요 부분을 표시할 때 쓰는 인덱스. 우리 딸은 대단원, 소단원을 표시할 땐 형광 인덱스를 쓰고 문제집의 오답 페이지를 표시할 땐 은은한 파스텔 인덱스를 써요. 인덱스의 기능은 또 있어요. 중간h기말고사 직전에 마지막으로 교과서를 살피면서 놓쳤던 부분에 인덱스를 붙였다가 반복할 때마다 하나씩 떼는 거예요. 모양과 색깔이 다양한 인덱스를 적재적소에 골라서 써보세요. 파스텔 인덱스는 저렴한 가격에 굵기나 종류도 다양한 다이소 제품을 추천해요. 그런데 우리 딸, 인덱스와 샤프심 조각은 제발 방바닥에 버리지 맙시다_

핸드폰 알람 WT 멜로디 알람 시계 아침은 잠과의 전쟁. 알람 소리만큼 듣기 싫은 소리가 없어요. 잠이 잘 깨는 자신만의 시그니처 알람음이 있으면 좋지만, 알람 소리에 하루의 기분을 망칠 정도라면 다양하게 소리를 바꿔가며 일어나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 딸은 좋아하는 캐릭터의 멜로디 알람 시계 덕분에 아침에 일어나는 일이 순조로워요. 요즘 알람 앱에는 좋아하는 음악을 알람 소리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도 있어요. 핸드폰 알람에도, 예쁜 멜로디 알람에도 못 일어난다면 엄마표 r샤우팅s이 효과 만점이겠죠

오늘은

어떤 음악을 듣지

무선 이어폰 WT 블루투스 스피커

고1인 딸아이는 집중력이 필요한 인터넷 강의를 들을 때나 학교 자습 시간에는 주로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고 집에서 공부할 땐 블루투스 스피커로 음악을 들어요. 요즘은 저렴하면서도 음질이 좋은 블루투스 스피커가 많아요. 딸은 r악뮤s 팬이라 3집 앨범의 컬래버 한정판 브리츠 스피커를 사줬어요. 책상 한쪽에 놓고 공부하기 딱 좋아요. 공부할 땐 가사 없는 라운지 음악이나 지브리 영화의 045를 듣더라고요. 얼마 전 기말고사가 끝나서 지긋지긋한 시험 자료를 정리할 때의 선곡은 에스파의 <수퍼노바>였어요. 뭐든 신나게 음악을 듣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면 그걸로 됐다!

대입h고입h학과 심화 편 2024

News in News 40수내게학 맞선는택 과 과목목 따 가로 이있드다 44끝선배날들 때의 까전형지별 끝 합난격 기게@실 아기니전형다 !⑤

수시 r6광탈s 딛고 실기로 막판 뒤집기

462종02합5 전대학형별 서 수류시형 분 석모 ⑧집 가 인톨원릭대 확대 광역 모집 단위 신설 눈길

502고02교5 추대학천별전 수형시 전 분형석 ⑨방 이식화 변여대경

수능 최저 일부 완화 542$0256 대탐학구별형 수인시재 분 석면 ⑩접 중실앙시대

계열별 수능 응시 영역 해제 582수02시5 대10학0별% 수 종시합 분전석형 ⑪ 켄선텍발 유지 학생부 기반 면접 폐지

EDUCATION #대입 #수시 #학습

내게 맞는 과목 따로 있다 수학 선택 과목 가이드

기말고사가 끝나고, 고1은 고2_3 때 배울 과목을 선택한다. 흥미 분야 혹은 희망 진로h학과를 고려해야 하니 고민이 크다. 특히 수학은 계열을 불문하고 영향력이 크다. 학교 시험과 수능 모두 변별력이 높은 교과이기도 하다. 대학의 과목 선택 안내를 참고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대학마다 권장 사안에 차이가 있다. 주요 대학의 수학 과목 이수 안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수학 선택 과목을 찾는 법을 안내한다.

취재 박선영 리포터 IFOB20!OBFJM.DPN 도움말 김형식 교사(경기 영생고등학교)h김혜진 교사(서울 보성여자고등학교)h남치열 교사(경기 저현고등학교) 자료 각 대학 입학처h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과목 이수 눈여겨보는 수시 서류 평가

나를 위한 과목 선택이란 선택 과목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대학에서 전공하고자 하는 계열에 맞춰 선택하는 과목을 의미한다. 이를 좀 더 제대로 선택하려면 고교 교과 체계부터 이해해야 한다. 고교 교과는 크게 r보통 교과s와 r전문 교과s로 나뉜다. r보통 교과s는 고1 때 배우는 공통 과목과 고2_3 때 주로 배우는 선택 과목으로, 선택 과목은 다시 일반선택 과목과 진로 선택 과목으로 나뉜다. r전문 교과s는 과학고h외국어고h국제고h예술고 등의 특목고에서 배우는 심화 과목인 전문 교과Ⅰ, 특성화고 등 직업계고에서 산업 수요에 대응하고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배우는 과목이 모인 전문 교과Ⅱ로 구분된다.

일반선택 과목은 주로 고교 단계에 서 교과별 학문에 대해 기본적으로 이해해야 하는 내용으로 구성된 과목이며, 진로선택 과목은 일반선택 과목의 교과 융합 학습, 교과별 수준별 학습이 가능한 과목이다. 그중 수학 교과의 일반선택 과목은 <수학ⅠhⅡ> <확률과 통계> <미적분>, 진로선택 과목은 <기본수학> <실용수학> <인공지능수학> <기하> <경제수학> <수학과제탐구>로 나뉜다(표 1).

과목 선택 기준 모르겠다 대학의 이수 권장 과목 주목 선택 과목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눈여겨보는 평가 요소다. 대학은 학생의 관심과 진로 탐색을 평가하기 위해 r진로 역량s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는데, r전공 연계 교과 이수 권장 과목s을 제시해 각 전공에 필요한 기초 교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표 2). 고려대 경희대 성균관대 한양대 동국대 건국대 서울시립대 등은 학생부교과전형 서류 평가에서도 학생의 과목 선택, 이수 단위, 성취도 를 주요 평가 기준으로 활용한다. 이수 권장 과목이란 수험생이 대학 입학 전 필요한 기초 학문을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특히 종합

전형을 준비할 땐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는 인식이 퍼져 있다. 학생부 기재 항목 축소와 자기소개서 폐지로 인해 대학은 고교에서의 과목 이수를 면밀히 살펴 학생을 평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경기 영생고 김형식 교사는 t대학에 서는 자연 계열 학생들에게 수학 과목을 성실히 이수할 것을 권장한다. <미적분>을 포함해 <확률과 통계> <기하>와 같은 핵심 과목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한다. 실제로 대학에 입학했지만, 수학 실력이 부족해 추가 보충 강좌를 수강하는 사례도 많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대학은 학생들이 대학 생활에 더욱 원활

표 1@ 2015 개정 교육과정 수학 보통교과 교과목 구성

교과 영역교과(군)공통 과목일반선택선택 과목진로선택 수학Ⅰ기본수학h실용수학기초수학수학확률수과학 Ⅱ통계기인하공h경지제능수수학학h미적분수학과제탐구

자료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표 2@ 대학별 수학 선택 과목 이수 안내 현황

대학모집 단위핵심 권장 과목권장 과목 기계공학부확률미과적 분통 계 기하

전기h정보학부미적분확률과 통계, 기하

서울대컴퓨터공학부확률미과적 분통 계-

산업공학과미적분확률과 통계 에너지자원공학과미적분, 기하확률과 통계 사이버국방학과

데이터과학과

수학과

고려대(서울)수학교육과확률미과적 분통 계기하

컴퓨터학과

스마트보안학부

인공지능학부

소프트웨어융합학과

컴퓨터공학부

경희대인공지능학과미수적학분Ⅰ, h기Ⅱ하 인확공률지과능 통수계학 컴퓨터공학부

컴퓨터공학과

생명과학과

중앙대생명자원공학부수학ⅠhⅡ확률미과적 분통계

동물생명공학과

수학과

수학교육과

성균관대 통계학과미수적학분Ⅰ, h기Ⅱ하인확공률지과능 통수계학

소프트웨어학과

컴퓨터교육과

자료 서울대 입학처 홈페이지, 경희대 <2025학년 학생부 전형 가이드북> 중 r대학 자연 계열 전공 학문 분야의 교과 이수 권장 과목 안내s. 핵심 과목은 학과(부) 공부를 위해 r필수s 이수를 권장하는 과목. 학과(부)에서 r가급적s 이수를 권장하는 과목을 의미.

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입학 전 충분히 준비하길 희망하는 것u이라고 설명한다. 인문 계열에서도 과목 선택에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인문h사회 계열 모집 단위에서는 특별한 핵심 권장 과목이 없지만, 경영h경제h금융h세무h회계h무역 등 상업 관련 전공인 상경 계열에서는 <미적분>과 <경제수학>이 권장 과목으로 제시된다. 서울권 대학에서는

<미적분>을 필수 과목으로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실제 서울대는 인문h사회 계열 중 경제학부에서 <미적분> <확률과 통계>를 권장 과목으로 지정하고 있다. 김형식 교사는 t인문 계열 학생 중 상경 계열로 진학하는 경우 <경제수학>을 많이 선택한다. <경제>를 먼저 이수하면 수와 생활경제, 수열과 금융, 함수와 경제, 미분과 경제 등 네 가지 주요 주제를 다루는 <경제수학>을 통해 더 깊이 이해하게 된다u라고 설명한다. 학생들은 내신에 유리한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경기 저현고 남치열 교사는 t학생들은 인원이 많아야 등급을 따기 유리하다고 생각하지만, 인원이 적다고 과

대학은 학생의 r진로 역량s을 면밀히 평가하기 위해 r전공 연계 교과 이수 권장 과목s을 제시한다.

표 3@ 수학 선택 과목의 특성

구분과목특성

수학Ⅰ삼공통각 함과수목, 인수 열<수 3학개>의 학 핵습심 후 영 선역택을 가 학능습한 과목. 지수로그함수, 수학Ⅱ함수의 극한과 연속, 미분, 적분에 관련된 법칙 학습 일반선택미적분분<수야학와Ⅰ 함hⅡ께> 를경 영이, 수경한제 학후을 선 포택함할한 수 사 있회는과 과학목 분. 자야연에과 활학용, 되공는학 ,과 의목학 데이터 중심 현대 정보화 사회에서 데이터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기본 확률과 통계소양을 기르는 과목. 확률뿐만이 아닌 자료를 수집 정리, 해석하는 통계에 대해 학습

기하공이통차 곡과선목, 인평 면<수벡학터>의, 공 좌간표도평형면과, 도공형간의좌 표방에정 식관의해 내학용습 바탕으로 실용수학규방칙법,을 공 학간습, 자료에 대해 학습해 수학을 활용한 실생활 문제 해결 경제수학<경수제학 및Ⅰ >금을융 이의수 기한본 후 개 배념울을 수 이 있해는하 는과 목과.목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진로선택수학과제탐구과수제학를과 제선 탐정해구 탐방법구을하는 익 히과고목, 자신의 관심과 흥미에 맞는 수학 기본수학중수학 있교도 록내용 구 성요된소 를과 연목계해 공통 과목인 <수학>의 기본 내용을 학습할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 중 하나인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활용하기 인공지능수학위한 과목. 인공지능이 자료를 수학적으로 표현, 분류, 예측하며 최적화를 통해 합리적으로 의사 결정하는 과정에 대해 학습하는 과목자료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2015 개정 교육과정 선택 과목 안내서>

목을 포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수시 지원 시 종합전형에서 특정 전공이 <미적분>을 권장하는데, 단순히 내신 등급의 불리함 때문에 <미적분>을 피하면 대학에서는 이를 도전하지 않은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 경우 무조건 감점되지는 않지만, 합당한 이유 없이 피했다면 좋지 않은 평가를 받기도 해 주의가 필요하다. 반면, 교과전형에서는 내신 성적이 중요하기 때문에 인원이 많은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u라고 조언한다.

수학 선택 과목별 특징과

우리 학교 수업 확인 필수 대학들이 핵심 권장 과목과 권장 과목을 지정하는 이유를 이해하려면 현재 고교에서 배우는 수학 과목의 특성부터 살펴야 한다(표 3). 각각의 진로선택 과목의 특징을 최대한 이해하고 활용해 선택하되, 경쟁력 있는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균형을 맞춰야 한다. 서울 보성여고 김혜진 교사는 t상대평가에 부담을 느끼는 학생들이

진로선택 과목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일부 대학과 입학사정관은 이러한 선택을 부정적으로 평가할 수도 있어 과목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진로선택 과목은 절대평가이기에 평가의 민감성이 상대적으로 낮다. 진로선택 과목을 많이 이수한 학생이 일반선택 과목을 적게 듣게 되면, 일반선택 과목에서 높은 성적을 받은 학생에 비해 불리한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u 라고 조언한다. 보통 희망 전공과 대입을 위해 진로선택 과목을 선택하지만, 실제 수업 내용은 다를 수 있다. 김혜진 교사는 t진로선택 과목의

수업 방식은 학교h교사마다 차이 가 크다. 예를 들어 <기하>는 이공계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에게는 유용하지만, 실제 수업은 학교마다 달리 운영된다. 공학용 계산기나 지오지브라 같은 도구를 사용해 탐구 위주로 수업을 하기도 하고, 수능 기출문제를 풀기도 한다u라고 전한다. 이러한 차이로 학생이 과목을 선택할 때는 인터넷이나 일반적인 자료보다 자신의 학교 선생님이나 진로 진학 상담 선생님과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외부에서 얻은 정보와 실제 학교 상황이 다 르기 때문이다.

선택 과목 2&

Q 1내신을 받기 수월한 과목을 우선 선택해야 하나요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는 교과전형에서 정량 평가 외에 정성 평가를 일부 반영한다. 교과 정성 평가에서는 학생이 이수한 교과목과 그를 통한 학습 경험을 살핀다. 선택 과목 중에는 소수의 학생만 이수하는 과목도 있다. 어려운 과목이라 학습 부담이 큰 경우가 많지만, 정성 평가에서는 자기 성장을 위한 선택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

Q 2선택 과목은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한가요 선택 과목은 위계가 있는 과목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수학ⅠhⅡ> <확률과 통계> <기하>는 공통 과목인 <수학>을 먼저 배운 후 이수가 가능하다. <수학Ⅱ>는 <수학Ⅰ>을 먼저 이수한 후 이수해야 한다. <미적분>은 <수학ⅠhⅡ>, <경제수학>은 <수학Ⅰ>을 배운 후 공부해야 한다. 특히, 종합전형에서는 위계를 벗어나지 않았는지 확인하며, 벗어나면 감점 요소가 된다.

Q 3수능에 응시할 과목 위주로 선택해야 하나요 선택 과목 중 수능 출제 범위에 해당하는 과목이 있다. <수학ⅠhⅡ>는 공통 과목이며,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선택해 응시해야 한다. 따라서 희망하는 대학이나 학과에서 요구하는 수능 응시 과목을 고려해 선택하는 걸 추천한다. Q 4중간에 선택 과목을 바꿀 수 있나요 보통 1학년 때는 2학년 과목을, 2학년 때는 3학년 과목을 선택한다. 선택 과목이 많아 다양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지만, 이미 반 편성이 완료된 상황에서 단순 변심으로 과목을 변경하기는 어렵다. 반 편성 작업은 보통 한 달 이상 걸리기 때문에 쉽게 변경할 수 없으므로 과목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EDUCATION

#대입 #실기전형 #학습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수시 r6광탈s 딛고 실기로 막판 뒤집기

선배들의 전형별 합격기실기전형 ⑤

이관용 숭실대 스포츠학부 1학년(서울 송곡고 졸업)

운동을 좋아하던 관용씨는 중3 때 부모님을 설득해 체육중점학교에 원서를 냈다. 합격 후 학교 체육관에서 친구들과 구슬땀을 흘리며 생활체육지도자의 꿈을 키웠다. 하지만 3년간 들인 노력은 입시 첫해에 좋은 결실을 맺지 못했다. 수시전형으로 지원한 한국체대는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맞추지 못했고, 예비 2번을 받았던 가천대에선 끝내 연락이 오지 않았다. 정시에서 합격한 곳도 있었지만 아쉬움이 남아 재수를 선택했다. r불수능s에 기대했던 성적을 얻지 못해 당황했지만 마음을 다잡고 실기에 더 집중했다. 그 결과 목표로 했던 숭실대 스포츠학부에 합격했다. 관용씨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취재 김성미 리포터 HSBQJO!OBFJM.DPN

2. 정시 실기전형이 주력 전형이었나 평소 내신 성적이 모의고사 등급보다 잘 나오는 편이었어요. 가급적 수시전형으로 입시를 일찍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이 컸죠. 원서를 쓸 때 모두 상향 지원을 한 건 아니었는데, 실기시험에서 실수를 한 곳도 있고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못 맞춘 곳도 있었어요. 결과적으로 지원한 모든 곳에서 불합격의 고배를 마셨죠. 부랴부랴 수능 준비에 매달렸는데 한 등급 올리기가 만만치 않았어요. 실기에서 만회를 해야 하는데, 단기간에 기록을 단축하는 것도 유연성을 높이는 것도 쉽지 않았죠. 한 곳에서 합격증을 받았지만, 등록하지 않고 바로 재수를 결심

했어요. 오전에는 수능 공부를 하고, 저녁에는 마음을 굳게 먹고 실기 능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습니다. 목표는 r인 서울s 체대 합격!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매달린 결과 마지막 정시 다군에서 숭실대 스포츠학부에 합격했습니다. 2. 수능은 어떻게 준비했나 학교 다닐 때는 내신 준비가 곧 수능 준비라고 생각하고, 국어와 영어, 탐구 과목에 집중했어요. 내신은 3등급대로 마무리했는데, 수능 성적은 그에 못 미쳤어요. 재수 기간에는 약점인 국어 성적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작품을 읽고 분석하는 데 집중했어요. 기출문제도 꾸준히 풀었고요. 그 결과 6월

TIP

실기 대비 전략

t꾸준한 연습이 실력의 밑거름u

체력 단련의학교 기마초다가 평 되가는 종 것목은은 체 다력르 훈지만련 이실다기. 민첩성을 체크하는 10N 왕복달리기와 유연성을 측정하는 좌전굴, 근지구력을 평가하는 윗몸일으키기와 순발력을 측정하는 제자리멀리뛰기 등은 각 대학의 실기고 사에서 출제 빈도가 가장 높은 대표 종목이다. 순발력과 유연성, 근력과 지구력은 하루아침에 키울 수 없다. 평소 수업을 잘 듣고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기 컨디션에 맞게 계획을 세워 훈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t같은 종목도 학교마다 평가 방법 달라u

실전처럼동의국 십대자의달 리중기량 , 메숭고실 대달의리 기앉나아 가메디천신대볼 던지기처럼 학교별로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는 특색 있는 실기 종목이 존재한다. 하지만 내가 잘 아는 종목이 라고 해도 학교마다 파울 규정과 만점 기준, 배점 등 평가 방법이 다르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같은 윗몸일으키기 종목이라고 해도 숭실대의 경우 두 팔을 꽉 묶은 상태에서 실시하기 때문에 팔치기가 불가능하다. 실전에서 당황하지 않으려면 평소에도 양 팔꿈치를 밴드로 고정시킨 상태에서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의평가 때 국어가 3등급이 나왔지만 수능에선 또 발목을 잡혔죠. 숭실대는 다른 학교와 달리 정시에서 수능 성적을 국어와 영어 단 두 과목만 반영해요. 국어는 표준점수로, 영어는 등급별 점수로 각각 50%씩 반영하는데, 다행히 영어가 4등급 이내로 들어와 큰 감점을 면했어요. 마지막까지 듣기평가와 어휘를 챙긴 게 도움이 된 것 같아요. 2. 실기 준비는 어떻게 했나 체육중점학교다 보니 학교 시설이 정말 좋았어요. 체육 시간도 많았고요. 방과 후에도 같은 목표를 가진 친구들과 함께 힘든 훈련을 이어갔죠. 기초 체력 훈련이라고 해도 운동 강도가 만만치 않았는 데 저녁까지 서로를 격려하며 에너지를 북돋았어요. 학교 선생님들의 도움도 컸어요. 학교마다 실기 종목이 조금씩 다른데 종목별로 세심한 지도를 해주셨거든요. 재수 기간엔 입시 학원의 도움을 받았어요. 운동을 좋아하지만 재능이 뛰어난 편은 아니라서 노력으로 실기 실력을 키우는 데 집중했어

요. 숭실대 실기에서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는 종목은 유연성을 체크하는 윗몸 앞으로 굽히기(좌전굴) 과 상체 근력을 이용하는 앉아 메디신볼 던지기인데요. 실전에서 두 과목 모두 만점을 받아 그동안 쏟았던 노력이 빛을 보는 기분이 들었어요. 2. 후배들에게 해주고픈 조언이 있다면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합격의 길은 열립니다. 마지막까지 자신을 믿고 최선을 다해보세요. 전 현역에 이어 재수를 할 때도 r수시 6광탈s을 했는 데요. (웃음) 거듭된 실패에도 희망을 잃지 않았어요. 숭실대에 원서를 쓸 때도 주변에서 만류하는 사람이 많았는데요. 약점을 보이는 실기 종목이 포함됐지만 r할 수 있다s는 마음가짐을 갖고 끝까지 노력했더니 실기 4과목 중 3과목에서 만점을 받았어요. 안 될 거란 사람들에게 보란 듯이 제 실력을 보여준 거죠. 힘들어도 계속 가다 보면 실력이 꽃피는 날이 올 겁니다. 꿈을 이루는 그날까지 파이팅하세요!

EDUCATION

#대입 #수시 #대학별@수시 #대학별@수시@분석

2025 대학별수시 분석 08 가톨릭대

종합전형 서류형 모집 인원 확대광역 모집 단위 신설 눈길

가톨릭대는 입학 후 전공 선택 모집 단위를 자유전공학부 및 2개 광역 모집 단위로 개편하면서 전형 구조에 큰 변화가 있다.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전형의 모집 인원이 전년 대비 85명 증가했으며, 진로선택 과목 반영 방법도 약간 달라졌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전년도 잠재능력우수자서류전형의 명칭이 잠재능력우수자전형으로 바뀌고 선발 인원은 증가했다. 반면 잠재능력우수자면접전형의 선발 인원은 대폭 감소했다. 논술전형은 논술 비중이 10% 높아져 영향력이 더욱 확대됐다. 전형 구조가 많이 달라진 만큼 전년도 입시 결과 분석이나 올해 선발 경향에서 눈여겨볼 부분이 많다. 2025 가톨릭대 수시에서 주목할 점을 입학처 김한은h문호식h장정화 입학사정관에게 들어봤다. 취재 정나래 기자 MFOB!OBFJM.DPN

대학별 수시전형 분석 자문단

장지환 교사(서울 배재고등학교) 강권일 교사(제주 삼성여자고등학교) 배대열 교사(대구남산고등학교)

이재훈 교사(경기 한민고등학교)

2 2024 대입 결과에서 나타난 가장 큰 특징은 종합전형인 잠재능력우수자를 이원화해 서류형 17.2:1, 면접형은 24.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두 전형이 나뉘기 전의 경쟁률이 2022학년 12.9:1, 2023학년 13.7:1이었음을 고려하면 상승 폭이 크다. 교과 전형인 지역균형의 경쟁률은 8.1:1 로 전년(10.6:1) 대비 소폭 하락했다. 단, 최저 충족률은 상승했다. 인문 계열은 82%, 자연 계열은 의예과 와 약학과를 제외하고 76% 수준이 었다. 학생의 부담을 완화해주기

위해 최저 기준을 의예과 약학과 간호학과 외에는 2개 영역 합 7 등급 이내로 조정h유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 2 2025 수시전형에서 주목할 점은 우선 전형별 선발 인원에 변화가 있다. 교과전형인 지역균형과 서류형 종합전형인 잠재능력우수자는 332명, 369명을 각각 선발한다. 전년 대비 각각 85명, 110명 증가했다. 반면 잠재능력우수자(면접)은 전년(255명)보다 212명 줄어든 43명을 모집한다. 가톨릭대 면접은 수능 후 실시한다. 수능 성적에 따라 응시 여부를 판단하다 보니 결시자가 많아 실질 경쟁률이 높지 않았다. 적정한 평가 인력 확보 및 면접의 효용성을 고려해 선발 인원을 축소했다. 단 2024학년 종합전형을 이원화해 운영한 결과 면접 전형의 수요가 상당함을 확인했다. 이에 2026학년 잠재능력우수자면접은 250명, 잠재능력우수자서류는 230명으로 선발 인원을 재조정했다. 무전공 선발도 확대됐다. 가톨릭대는 선제적으로 입학 후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전공학과를 2022학년 신설해 인문사회, 자연h생활, 공과대학 모집 단위로 50명을 선발했다. 올해는 이를 확대h개편했다. 일단 입학 후 계열, 성적, 인원 제한 없이 원하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전공학부로 221명을 모집한다. 또 해당 계열 내에서 전공을 선택하는 광역 모집 단위인 인문사회계열(216명)과 자연공학계열(154명)을 신설했다.

2 가톨릭대 자유전공학부 및 광역 선발 지원 시 참고할 점은 전공을 결정하지 못한 학생은 물론 진로를 변경한 학생에게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지역균형전형과 잠재능력우수자면접에서 선발하며, 자유전공학부는 잠재능력우수자로도 모집한다. 다른 모집 단위와 평가 요소는 동일하다. 지난해까지 자유전공학과의 평가 사례를 보면, 진로를 정하지 않았어도 교과 이수 이력을 통해 희망 계열이 학생부에 드러난다. 때문에 계열 적합성에 준하는 평가가 가능했다. 올해는 세 무전공 모집 단위 모두 잠재능력우수자면접을 운영하니 진로를 바꾸는 과정에서 자기 주도적으로 진행한 활동이 무엇인지, 어떤 동기와 의지로 성장했는지를 서류와 면접에서 집중적으로 살펴보려고 한다. 지난

해 교과전형 합격 커트라인이 인문 계열은 2등급 후반, 자연 계열은 2등급 초중반에 몰려 있었다. 이로 볼 때 자연 계열 합격선 경계의 지원자가 다수

2025 가톨릭대 수시 0WFSWJFX

전형전형명전형 방법수능 최저 학력 기준*

캠퍼스국확미/기영사과한최저

교과지역균형교과 100(아전래 약모학집학과과 단 제위외)◯◯◯◯◯◯11◯◯32합합 57의예과◯◯◯244합 5간호학과◯◯◯1◯3합 7잠재능력우수자서류 100

종합잠가재톨능릭력지우도수자자추면천접서류< 110단0계(4>배 수)없음

학교장추천1단계 <720단+계면>접 30의캠약학퍼예스과과국◯◯확미/◯◯기◯영◯사과21◯한433최합합저 54캠퍼스국확미/기영사과한최저

논술논술논술 80+교과 20의약학예과과◯◯◯◯◯◯21◯433합합 45간호학과◯◯◯1◯3합 7※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의 국(국어), 확(확률과 통계), 미/기(미적분/기하), 사(사탐), 과(과탐), 한(한국사)을 각각 의미하며, r사/과s와 한국사의 숫자는 각각 응시 과목 수와 등급을 말함. r최저s의 r2합 7s은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 합 7등급 이내라는 뜻. ※ 약학과, 의예과, 간호학과는 지정한 4개 영역에 반드시 응시해야 함. 의예과의 경우 탐구 2과목 등급 평균을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버림해 반영. 이때 지역균형은 서로 다른 분야의 Ⅰ+Ⅱ 및 Ⅱ+Ⅱ 조합 중 선택(동일 분야Ⅰ+Ⅱ 응시 불인정)해야 함. 세부 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에 게시된 요강 참조.

전형별 모집 인원36922002254 인인원원

332

학교장추천 논술 17.2%247259255

5.7%178178지역균형

32.1%4352555949

가톨릭

지5도추.0천자%지역균형잠우재수서능류력잠우재수면능접력지가도톨자릭학추교천장논술추천

잠재(능면력접우) 4수.2자%잠(서재류능) 3력6우%수자교과종합논술수시 모집 일정<잠재우학수교(면장접추)천/가> 톨릭/<논술> 1단계 합격자 발표

원서<지역균형/학교장추천> 논술고사<잠재우수(서류>

접수대상자 입력(의예, 약학 외)수능최종 합격 발표

9.13(금) 9.25(수)10.6(일)11.14(목)11.22(금)

17:00

<잠재우수(면접)/가톨릭추천

<전형 전체> /학교장추천(의예> <지역균형(의예> 최종 합격 발표면접(신학과 제외)인적성 면접

12.13(금)11.20(수)11.23토)

지원할 것으로 예상한다. 단, 의대 증원의 풍선 효과로 자연 계열 상위권 수험생의 지원 경향을 예측하기 어려워 변수가 될 것 같다. 2 잠재능력우수자와 잠재능력우수자면접의 차이와 전형 선택 팁을 알려준다면 올해는 둘 다 학업 역량 35%, 진로 역량 45%, 공동체 20%로 서류를 평가한다. 대신 면접형은 자유전공학부(11명)와 광역 모집 단위인 인문사회계열(16명)h자연공학계열(16 명) 등 세 모집 단위에서만 운영한다. 즉 지망 전공이 확실하면 서류형, 대학에서 전공이나 진로를 탐색하고 싶다면 면접형으로 지

원하면 된다. 참고로 지난해 서류형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 모집 단위의 합격선이 3_6등급 내외였다. 지역균형(교과) 합격선이 대개 2.5_3.5등급 내외였음을 고려하면 어느 정도 차이 나는 셈이다. 따라서 교내 활동에 성실했던 학생 중 진로 역량이 뛰어나고 학업 성적이 교과전형 합격선과 비슷하거나 낮은 경우 서류형에 지원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2 서류 평가에서 이수 과목의 반영 비중은 종합전형은 정성 평가인 만큼, 정량화해 반영하지 않는다. 진로 역

량에 r관련 이수 과목 노력s이라는 요소가 있는 만큼 그에 맞춰 평가한다. 일반적인 수준에서 지원 계열 관련 과목을 이수했는지 살펴본다. 이때 지원자 전체의 이수 과목도 함께 살핀다. 선택형 교육과정과 대학의 평가가 맞물려 지원자의 과목 이수 경향도 계열에 따라 차이 난다. 공학 계열은 <물리학ⅠhⅡ>, 바이오 계열은 <생명과학ⅠhⅡ> <화학ⅠhⅡ>의 이수 비율이 확실히 높다. 인문 계열 모집 단위는 자연 계열처럼 대학과 고교 공부의 연결이 강하지 않다 보니 탐구 과목에선 수능 응시 비율이 높은 <사회h문화> <생활과 윤리> 이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단, 경영학과 경제학과 회계학과 지원자는 소인수 과목인 <경제>와 <경제수학> 등 수학 과목을 공부한 경우가 많아 눈에 띈다. 단, 특정 과목을 꼭 이수해야 좋은 평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진로h적성에 따라 교과목을 이수하고 역량 발전 노력에 무게를 두고 평가한다. 계열별 학문 분야의 기초를 탄탄히 하고 관심사를 바탕으로 진로 역량을 주도적으로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2 일부 전형에서 실시하는 면접의 실질 영향력과 대비법은 모집 단위에 따라 면접 응시자 합격률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컴퓨터정보공학부(75%), 인공지능학과(85%), 국사학과(78%), 영어영문학부(78%) 등 의 서류 평가에서 비교적 낮은 순위였으나 높은 면접 점수를 받고 합격한 사례가 있다. 1단계 서류 평가 점수의 분포가 조밀해 면접을 통해 순위를 역전할 수도 있다. 학생부 기반 개별 면접이기에 학교생활 중 발표나 토론에 평소 적극적으로 임한 학생이라면 충분히 준비할 수 있다.

2 올해 수시 지원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제도가 변화하면 기회가 있다. 올해 대입 전반에서 무전공, 의대, 첨단학과의 모집 인원이 각각 크게 늘었다. 지난 입시 결과를 활용하기 어려워 수험생 입장에선 불안감이 크겠지만, 동시에 전략을 잘 세워 분산 지원한다면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지역균형전형에 관심을 두길 바란다. 학교장 추천 교과전형으로 지원자층이 제한돼 중복 합격이 많고, 경쟁률도 하락세다. 올해 비수도권 대학 의약학 계열 및 수의대, 간호대의 지역인재전형에 상위권 학생들이 대거 지원할 전망이며, 이는 수도권 대학 교과전형의 실질 경쟁률 하락을 야기할 수 있다. 가톨릭대는 최저 기준에 대한 부담이 적고, 자유전공학부 선발 인원도 대폭 확대해 수험생에게 어느 때보다 문턱이 낮다. 이를 고려해 적극적으로 지원하라.

가톨릭대 수시 결과 3&1035

●2024 수시전형 및 모집 단위별 경쟁률

상위 5하위 5

지역균형잠우재수능자력우잠수재자능면력접지가도자톨추릭천지역균형잠우재수능자력우잠수재자능면력접지가도톨자릭추천정보통신자유전공학과의생명과학과(6) 바이오메디컬바이오메디컬물리학과(6) 수학과(5) 회계학과(2) 전자공학부(9) 14.11(인문사회)(7) 37.8661.67화학공학과(3) 13.33소프트웨어학과(5) 4.28.1713.65.5

문화프학랑과스(6어) 12.33문화일학과어(일6)본 30.83생명공5학0과(5) (인자문유사전회공)(3학) 1과2.33수학과(6) 4.67수학과(6) 9특수1교5.육17과(6) 문중화국학언과어(2) 6문화중학국과언(어5) 12의생명3과0.학5과(8) 의류40학.8과3(6) 사회복지12학과(2) 의류학과(5) 5특수교10육.2과(5) 물리1학5.2과(5) 심리 7학.6과7(3)심리학과(6) 11.83(자자연유생전활공)(5학) 2과8.8경영3학8과.7(10) 공컴학퓨부터(3정) 1보1.67의생명과학과(5) 5공정학보부통(12신) 전10자.58행정15학.7과1(7) 경영학과(3) 8약학과(4) 11.25의류학과(5) 24.6문화일학과어일(8)본 38.63전자공정학보부통(3신) 10.67법학과(5) 5.4화학과(6) 11회계18학.1과3(8) 문화일학어과일(2본) 8.5※ 모집 단위(모집 인원) 경쟁률

●2024 수시전형 및 모집 단위별 입시 결과

1.0011..0009

1.50

1.75

2.002.09

2.502.49

3.003.1227..78782.732.872.89

3.5033..459933..47893.44

4.004.134.154.18

4.504.764.61

5.005.01

5.505.395.62

6.006.215.82

6.50

지역잠재력우수잠재력우수가톨릭지도자

균형(서류)(면접)추천

실제 최상위 등급

통계상 예측되는 최상위 등급

25%

50%

75% 통계상 예측되는 최하위 등급

실제 최하위 등급

※학과별합격교과등급은가톨릭대

입학처공개자료평균기준

※잠재능력우수자의합격자평균

기준으로최상위학과합격등급은

2.73,상위25%학과는3.49등급,50%학과는3.59등급,75%학과는4.13등급,최하위학과는6.21등급이라는의미다.

●교과 등급 상위 5개 학과

지역균형잠재능력우수자잠재능력우수자면접가톨릭지도자추천

1의예과 1심리학과 2.73심리학과 2.87바이오메디컬화학공학과 2.892약학과 1.09사회복지학과 3.1생명공학과 2.93심리학과 3.18

3간호학과 1.75바이오메디컬화학공학과 3.12바이오메디컬화학공학과 2.96사회복지학과 3.264생명공학과 2.09자유전공학과(자연생활) 3.2특수교육과 3.34자유전공학과(인문사회) 3.55심리학과 2.16경영학과 3.23행정학과 3.37미디어기술콘텐츠학과 3.6

●교과 등급 하위 5개 학과

지역균형잠재능력우수자잠재능력우수자면접가톨릭지도자추천1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 3.17일어일본문화학과 6.21일어일본문화학과 5.82국제학부 5.62

2물리학과 3.06중국언어문화학과 4.76중국언어문화학과 5.39일어일본문화학과 5.493의류학과 3.02국제학부 4.72화학과 5.01중국언어문화학과 4.714수학과 3.02프랑스어문화학과 4.67의생명과학과 4.81경제학과 4.58

5자유전공학과(공학) 2.99법학과 4.32영어영문학부 4.71경영학과 4.33

※ 학교장추천(종합) 평균은 의예과 1.19, 약학과 2.00, 간호과 2.56.

●입학 후 전공 선택 모집 단위 수시 모집 인원

계열모집 단위학(지생역부균교형과)학능생부력우종수합자(잠)재능학력생부우종수합자(면잠접재)논술인문/자연자유전공학부1716110인문인문사회계열260166자연자연공학계열160165

자문 교사의 가톨릭대 2025 수시 합격 EWJDF 교과전형인 지역균형과 종합전형의 학교장추천은 고교의 추천이 필요하다. 단, 추천 자격과 규모가 차이 난다. 학교장추천은 의예과(1명) 외에 는 추천 인원에 제한이 없다. 지역균형은 지원할 수 없는 고교 유형이 있으나, 학교장추천은 따로 제약이 없다. 또 지역균형은 최저 기준에 변화가 없으나, 선발 인원이 올해 증가해 입학처에서 공개한 전년도 입시 결과 및 실질 경쟁률, 자신의 모의고사 성적 등을 고려해 지원해야 한다. 잠재능력우수자(2024학년 서류형)의 선발 인원이 대폭 증가해 종합전형 지원 시 잠재능력우수자전형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구조가 됐다. 다만, 모집 단위별로 인원 변동 폭이 크기에 전년도 입시 결과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 잠재능력우수자 및 잠재능력우수자면접은 서류 평가에 서 학업 역량 35%, 진로 역량 45%, 공동체 역량 20%를, 학교장추천과 가톨릭지도자추천은 학업 역량 45%, 진로 역량 35%, 공동체 역량 20% 를 반영하므로 평가 요소별 평가 항목 및 평가 내용을 반드시 확인해 적합한 전형을 찾아야 한다. 또 면접의 평가 요소 비율이 학업 역량 30%, 진로 역량 50%, 공동체 역량 20%임도 고려해 대비해야 한다. 홈페이지에서 면접 합격자 사례 영상을 참고하길 추천한다.

논술전형은 학생부 교과 반영 비율이 줄었다. 가톨릭대는 약학과, 의예과 논술은 수능 응시 이후에, 그 외 모집 단위는 9월 13일 수시 원서 접수 마감 약 3주 후인 10월 6일에 실시된다는 점을 유의해 준비해야 한다.

EDUCATION

#대입 #수시 #대학별@수시 #대학별@수시@분석

2025 대학별수시 분석 09 이화여대

고교추천전형 전형 방식 변경수능 최저 일부 완화

이화여대의 2025학년 수시는 세부 전형 방법에 많은 변화가 있다. 우선 학생부교과 고교추천전형을 종전 일괄 합산 전형에서 단계별 전형으로 변경했다. 진로선택 과목의 반영 비율이 20%로 높아졌고, 고교별 추천 인원도 재적 여학생 수의 5% 이내(최대 10명)에서 고교별 최대 20명으로 바뀌었다. 수능 최저 학력 기준도 달라졌다. 자연 계열 모집 단위의 수능 최저 학력 기준에서 수학과 탐구 과목 제한을 없앴으며, 일부 모집 단위의 최저 기준이 전년 대비 1등급씩 내려갔다. 약학전공, 미래산업약학전공은 학생부종합 미래인재전형과 논술전형에서 4개 영역 합 6등급 이내, 체육과학부는 예체능서류전형에서 3개 영역 합 9등급 이내로 낮췄다. 수시에서 인문 계열로도 모집했던 공과대학의 일부 모집 단위와 인공지능대학의 컴퓨터공학과는 올해부터 자연 계열로만 신입생을 선발한다. 2025 이화여대 수시전형 지원 시 유의할 점을 이화여대 입학처 관계자에게 확인했다. 취재 정나래 기자 MFOB!OBFJM.DPN

대학별 수시전형 분석 자문단

장지환 교사(서울 배재고등학교) 강권일 교사(제주 삼성여자고등학교) 배대열 교사(대구남산고등학교)

이재훈 교사(경기 한민고등학교)

2 2024 대입 결과에서 나타난 가장 큰 특징은 교과전형인 고교추천전형의 합격선은 전년과 비슷했다. 종합전형인 미래인재전형 등록자의 평균 등급은 인문 계열은 전년 대비 약간 낮았고, 자연 계열은 유사했다. 자연 계열은 2023학년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3개 영역 합 6 이내에서 2 개 영역 합 5 이내로 완화하며 합격자 성적이 상승했는데, 2024학년에도 이를 유지했다. 자연 계열 지원자 집단의 교과 등급이 상향평준

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최저 충족률의 경우 지원자 기준 인문 계열은 40% 미만, 자연 계열은 약 60%로 집계된다. 2 2025 수시전형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r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부s의 확대h개편과 고교추천전형의 전형 방법 변경이다. 지난해 인공지능대학을 기존 2개 학과(인공지능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에서 4개 학과(인공지능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컴퓨터공학과 사이버보안학과)로 확대h개편한 데 이어 올해는 인공지능학과와 데이터사이언스학과를 통합해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부를 신설했다.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부의 정원도 113명으로 늘었으며, 공과대학의 융합전자반도체공학부 전자전기공학전공 정원도 64명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첨단 분야 창의h융합 인재를 적극 양성할 방침이다. 교과전형인 고교추천전형에도 여러 변화가 있다. 이번 연도부터 단계별

선발로 바뀌어, 1단계 학생부교과 (5배수 선발), 2단계 면접(20%)과 1단계 성적(80%)으로 선발한다.

교과 성적 반영 시 진로선택 과목의 비중이 기존 10%에서 20%로 높아졌으며, 고교별 추천 인원이 기존 재적 여학생 수의 5% 이내(최대 10명)에서 고교별 최대 20명으로 확대된다. 2 이화여대 무전공의 특징과 지원 시 참고할 점은 이화여대는 오래전부터 수시 스크랜튼학부 및 정시 계열별 통합 선발을 통해 입학 후 전공을 선택하는 모집 단위를 안정적으로 운영해왔다. 올해 이화여대는 수시에 서 스크랜튼학부가 계열 구분 없이 미래인재전형(28명), 논술전형

2025 이화여대 수시 0WFSWJFX

전형전형명전형 방법수능 최저 학력 기준*

교과고추교천<2※<1단단 최계계대>> 교 교추과과천 81 인00+0원(면5 배2접0수 명2)0없음

계열국확미/기영사과최저

인문◯◯◯13합 6

미약학래전산공업◯◯◯14합 6

미인래재서류 100자연◯◯◯1수2학합 포 5함 의예과◯◯◯14합 5

종합약학전공◯◯◯14합 6

스크랜튼학부◯◯◯13합 5

국제학부◯◯◯13합 6

기고른회서류 100계인문열국◯확◯미/기영◯사1과3최합저 8

기사여회자서류 100자연◯◯◯1수2학합 포 6함 계열국확미/기영사과최저

인문◯◯◯13합 6

논술논술논술 100자연◯◯◯1수학2합 포 5함 약학전공◯◯◯14합 6

스크랜튼학부◯◯◯13합 5

※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의 국(국어), 확(확률과 통계), 미/기(미적분/기하), 사(사탐), 과(과탐)를 각각 의미하며, r사/과s는 응시 과목 수를 말함. r최저s의 r3합 6s은 3개 영역 합 6 이내라는 뜻.

※ 미래인재전형, 고른기회전형, 사회기여자전형, 논술전형의 경우 인문 계열(미래산업약학전공 포함) 및 국제학부는 국어, 자연 계열(의예과, 약학전공 포함)은 수학을 응시해야 함. 세부 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에 게시된 요강 참조.

전형별 모집 인원2025 인원

10102024 인원

특기자 2.8% 예체능 실기h서류945

7.2%

사회기여자

0.8%고교추천

논술19.7%417400

14.0% 297300

고른기회 1641621615599281827271

7.8% 미4래7.인7%재 고교추천미래인재고른기회사회기여자논술특기자예체능실기예체능서류

교과종합논술실기/실적

수시 모집 일정<고교추천, 특기자, <고교추천, 특기자, <종합 전체, 원서 접수대<고상교자추 입천력> <활예동체제 능보출서고류서> <합예격체 1단자능계 실발 기표><예실체기능고실사기> 예합체격1단자능계서 발류표> < 고면교접추고천사><예면체접능고서사류> 면<특접기고자사>예합체격최능 종발실 표기> 수능 시험논<술논고술사>논술합, 예격최체 종발능 표서류> 9.12(목)9.25(수)9.13(금) 10.1(화)10.4(금)_10.22(화)10.26(토)_10.26(토)10.27(일)11.8(금)11.14(목)11.23(토)_12.13(금)

17:0017:0010.6(일)10.27(일)11.24(일)

(13명)으로 총 41명을 모집한다. 학업 역량, 학교 활동의 우수성,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므로 계열 적합성 평가에 대한 부담 없이 응시할 수 있다. 논술전형의 경우 인문*, 인문**, 자연* 유형 중 지원자에게 유리한 유형을 선택해 응시하면 된다. 특히 스크랜튼학부는 2009년 개설 이래 계열 구분 없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입학 후 전공 탐색을 통해 1학년 말에 결정하는 주전공과 자기설계전공 복수전공을 함께 이수한다. 전공 선택은 계열, 성적, 인원 등에 제약이 없으며, 스크랜튼학부 학생만을 위한 특별 프로

그램()POPST 1SPHSBN), 해외연수 장학금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단, 전공 선택 범위에서 예체능 계열이 나 의약학 계열, 사범대학 등 일부 특수 모집 단위는 제한된다. 2 고교추천전형에서 면접의 실질 영향력은 2024학년의 경우 고교추천전형 지원자 전원에게 면접 기회가 주어졌고 충원율도 비교적 높게 나타나 면접의 영향력이 컸다. 교과전형의 특성상 지원자 간 성적 차가 크지 않아 면접 결과에 따라 총점 순위가 변동되는 사례가 다수 관찰됐다. 올해부터 단계별 전형으로 바뀌어 1단계에서 5배수를 선발하나, 지난 3개년 평균 경쟁률이 5:1 수준

이었음을 감안하면 지원자 대부분이 면접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올해 면접의 영향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교과전형 교과 성적 반영 시 학생들의 다양한 과목 선택을 존중하기 위해 진로선택 과목의 반영 비중을 높였지만, 여전히 석차 등급 산출 과목의 성적이 더 큰 변별력이 있다.

2 일부 선호도 높은 모집 단위의 최저 기준을 완화하고, 자연 계열 최저 기준에서 수학 및 탐구 응시 과목 제한을 폐지했다. 이에 따른 변화를 예측한다면 이화여대는 종합전형과 논술전형에 최저 기준을 적용한다. 약학전공과 미래산업약학전공의 최저 기준은 4개 영역 합 6 이내로 조정됐다. 전년까지 의예과와 동일한 최저 기준(4개 영역 합 5 이내)을 완화한 만큼 해당 모집 단위의 최저 충족률은 상승할 것으로 예측한다. 또 자연 계열 최저 기준에서 수학 및 탐구 영역 과목 제한은 폐지했으나, 서류 평가에서는 학생부를 통해 계열 적합성을 확인한다. 종합전형의 평가 기준은 전년과 동일하다.

2 학생부 평가 항목 축소 및 자기소개서 폐지 이후 서류 평가에서 눈에 띄는 점이 있다면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을 포함한 교과 학습 발달 상황과 창의적 체험 활동(자율/동아리/진로), 행동 특성 및 종합 의견의 중요도가 더 커졌다. 예를 들어, 학생부 기록 축소 항목 중 독서 활동의 경우 학생부 기재 항목 대입 미반영으로 해당 항목 자체는 대학에 제공되지 않지만, 세특과 창체 기록에서 구체적인 독서 연계 활동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고, 평가에도 의미 있게 반영됐다. 2 올해 수시 지원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화여대는 1886년 한국 최초로 여성 교육의 문을 연 이래,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여성 리더를 양성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앞장서왔다. 이화여대는 단순히 우수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세계적인 변화를 선도하는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화여대에서 우수한 여학생들이 무한한 미래의 꿈을 위해 도전하고, 끝없는 가능성을 펼치길 바란다.

이화여대 수시 결과 3&1035

● 2024 수시전형 및 모집 단위별 경쟁률

상위 5하위 5

고교추천미래인재논술고교추천미래인재논술

식품생명공학과(9) 8.2약학전공(16) 36.2약학부 약학전공(5) 489.2컴퓨터공학과(12) 3기독교학과(12) 5사회복지학과(6) 25기후공에학너과지(8시) 8스.1템 미래산업약학전공(10) 22.5간호학부(4) 69.25건축학과(6) 3문헌정보학과(11) 5기독교학과(6) 25건축도시시스템공학과(7) 6.7의예과(13) 20.8(자유스전크공랜)튼(15학) 6부7 .53영어교육과(5) 3.2미커디뮤어니학케부이(3션5)h 5. 3사회학과(4) 25.25유아교육과(6) 6.7공기학후과에(인너문지)시(4스) 14템.8 화공신소재공학과(6) 61.67국어교육과(5) 3.2영어교육과(12) 5.3문헌정보학과(6) 25.33환경공학과(8) 6.5공기학후과에(자너연지)시(10스) 1템4. 1컴퓨터공학과(8) 61.5수학교육과(6) 3.3역사교육전공(6) 5.3행정학과(6) 25.5

● 2024 수시전형 및 모집 단위별 입시 결과

1.001.13

1.31

1.501.691.551.47

1.80

2.001.932.152.022.302.502.583.003.10

3.503.46

4.00334...079803

4.15

4.5044..5486

5.00

고교추천미래인재

실제 최상위 등급

통계상 예측되는 최상위 등급

25%

50%

75% 통계상 예측되는 최하위 등급

실제 최하위 등급

※ 학과별 합격 교과 등급은 어디가 공개 자료 70% 컷 기준 ※ 고교추천전형의 합격자 평균 기준으로 최상위 학과 합격 등급은 1.31, 상위 25% 학과는 1.69등급, 50% 학과는 1.80등급, 75% 학과는 1.93등급, 최하위 학과는 2.15등급이라는 의미다.

● 교과 등급 상위 5개 학과(70% 컷 기준)

고교추천미래인재

1초등교육과 1.31의예과 1.13 2화학생명분자과학부 1.55미래산업약학전공 1.47 3화공신소재공학과 1.58약학전공 1.51 4사회교육전공 1.61뇌h인지과학부 1.77 5간호학부 1.63생명과학전공 1.77

● 교과 등급 하위 5개 학과(70% 컷 기준)

고교추천미래인재

1국제사무학과 2.15건축도시시스템공학과 4.562중어중문학과 2.11중어중문학과 4.48

3사회학과 2.1독어독문학과 4.15

4사이버보안학과 1.99불어불문학과 4.05

5경제학과 1.97영어영문학부 4.03

● 입학 후 전공 선택 모집 단위(자율전공) 수시 모집 인원

모집 단위고교추천미래인재고른기회사회기여자논술스크랜튼학부(자유전공)0280013

자문 교사의 이화여대 2025 수시 합격 EWJDF 이화여대 고교추천전형은 단계형 선발 방식으로 변경돼,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5배수를 선발한 후 수능 전 면접을 실시한다. 2022_2024학년 평균 경쟁률이 5:1 미만이지만 학부 또는 학과마다 편차가 있어 지원 시 경쟁률을 주시해야 한다. 또한 교과 성적 산출 시 진로선택 과목 반영 비율이 10%에서 20%로 늘어, 전년 대비 교과 성적 환산점이 높아질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더불어 한양대가 올해 교과전형에 최저 기준을 적용하면서 최저 기준이 없는 이화여대 교과전형의 지원이 늘어날 수 있음도 유념하자.

종합전형인 미래인재전형의 서류 평가 기준은 학업 역량(30%), 학교 활동의 우수성(40%), 발전 가능성(30%)이다. 지원자 전체를 평가하고, 최저 기준을 적용해 일괄 선발한다. 즉, 최저 기준을 통과한 지원자 간 경쟁이라 실질 경쟁률이 낮아진다. 대학 발표 자료에 따르면 평균 최저 충족률은 40% 초반이다. 미래산업약학전공, 약학전공과 같이 최저 기준이 완화된 모집 단위에선 서류 평가 의 영향력이 커질 것도 염두에 둬야 한다. 또 대학 입학 설명회에서 발표한 2024학년 미래인재전형 최종 등록자 인문 계열 합격자 평균은 2.80, 자연 계열은 1.94였는데, 이는 과학고보다 외국어고 학생의 지원 비율이 높기에 나타난 현상으로 보인다. 입학처 홈페이지에 게재된 2025학년 이화 입학 콘서트 영상과 2025학년 학생부 위주 전형 안내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논술전형은 최근 몇 년간의 선행학습 영향 평가 보고서를 꼭 확인해야 한다. 기출문제와 출제 의도를 함께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최저 기준 충족을 위한 수능 준비도 중요하다.

EDUCATION

#대입 #수시 #대학별@수시 #대학별@수시@분석

2025 대학별수시 분석 10 중앙대

$6탐구형인재 면접 실시

계열별 수능 응시 영역 해제

중앙대는 2025학년 대입에서 수시 모집으로 총 2천454명을 모집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전형은 500명을 선발하며, 학교당 2023년 졸업생을 포함해 20명을 추천할 수 있다. 입학 후 전공을 선택하는 전공개방 모집은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경영경제대학,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생명공학대학 등 단과대학 단위로 선발하며, 수시 모집에서는 지역균형전형으로만 239명을 선발한다. 종합전형인 $6융합형인재전형은 작년보다 56명 감소한 457명을 선발한다. 전년까지 서류와 면접을 실시하던 단계별 전형이었으나 2025학년에는 면접을 폐지해 서류 100%로 선발한다. 반면 서류 100% 일괄 전형이었던 $6탐구형인재전형은 작년 대비 60명이 증가한 484명을 모집하며, 수능 이후 면접을 추가로 실시한다. 자연 계열은 수능 최저 학력 기준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 과학탐구 응시 영역 지정을 해제하고, 영어는 2등급까지 1등급으로 간주한다. 2025학년 중앙대 수시의 변화된 점과 지원 시 살펴야 할 점을 입학처 김윤현h장준호 입학사정관에게 들었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IFMMFMB!OBFJM.DPN

대학별 수시전형 분석 자문단

장지환 교사(서울 배재고등학교) 강권일 교사(제주 삼성여자고등학교) 배대열 교사(대구남산고등학교)

이재훈 교사(경기 한민고등학교)

2 전년도와 비교해 2024 대입 결과에서 나타난 특징은 정시 모집 비율을 40%로 확대하면서 종합전형의 모집 규모가 축소됐으나 경쟁률은 꾸준히 상승세다. 2023_2024학년 경쟁률을 보면 $6 융합형인재는 19.7:1에서 23.5:1, $6탐구형인재도 17.6:1에서 19.91:1 로 올랐다. 종합전형에서 /수생의 지원 비율 증가도 두드러졌다. 반면 교과전형의 경쟁률은 하락했다. 같은 기간 지역균형전형은 9.6:1에서 7.5:1로 경쟁률이 하락했

으며, 약학부는 33.7:1에서 10.01로 크게 낮아졌다. 단, 합격자 교과 등급은 2023학년 1.78, 2024학년 1.74등급으로 비슷했다. 전년도 입시 결과를 고려한 소신 지원 경향이 강했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작년부터 수능 최저 학력 기준에서 영어 2등급까지 1등급으로 간주해 최저 충족률은 상승했다.

2 전공개방 모집 단위를 단과대학 위주로만 선발하는 이유는 중앙대는 자유전공학부를 선발하지 않는다. 단과대학별로 전공개방 모집을 실시해왔으며, 그동안의 운영 상황과 교육 여건을 고려해 현재 단과대학별 전공개방 모집을 유지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다. 수시 모집에서는 인문대학 36명, 사회과학대학 25명, 경영경제대학 52명, 자연과학대학 30명, 공과대학 31명, 생명공학대학 65명을 교과전형으로 만 선발한다. 정시에서는 창의*$5공과대학 150명을 다군에서 확대 선발한다.

2 전공개방 모집 단위로 입학한 학생들의 전공 선택 방법은 단과대학 내 전공을 선택하되, 전공개방 모집 단위 중 사회과학대학은 공공인재학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경영경제대학은 경영학부(경영학, 글로벌금융) 산업보안학과(자연) 지식경영학부, 공과대학은 화학공학과 기계공학부 첨단소재공학과를 선택할 수 없다. 학과별 전공개방 진입은 학과별 기준 정원의 150%에서 학과별 정원 내 모집 인원을 뺀 인원만큼만 가능하다. 희망자 수가 배정 가능 인원을 초과 하면 희망 순위별 입학 성적에 따라 전공을 배정한다. 보통 60_70%는

1순위 희망 전공을, 2순위까지 고려하면 98% 정도가 희망 전공을 선택한다. 설령 본인이 1순위로 희망한 전공을 주전공으로 배정받지 못하더라도 대학은 다양한 전공 제도를 운영하므로, 학과 선택에 대한 부담은 크게 갖지 않아도 된다. 2 영어 2등급까지 1등급으로 간주한 이유와 대입 영향은 영어는 절대평가로 전환됐지만 매년 등급별 비율이 불안정하게 나타났다. 최저 기준 완화로 수험생의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방안이었다. 보통 영어 2등급까지가 20_25% 선이 될 것으로 판단했고, 수험생들이 영어 난도와 무관하게 안정적인 최

2025 중앙대 수시 0WFSWJFX

전형전형명전형 방법수능 최저 학력 기준

계열국확미/기영사과한최저

서울캠퍼스 교과지역균형※※교과 고20 9교203별+년출 추이결천후 1 0인졸원업 자 (약학약전 학체제외)◯◯◯◯◯◯11443합합 57

20명 이내다캠빈퍼치스 없음

*영어 영역 1등급과 2등급을 통합해 1등급으로 간주함.융합$형6인재서류 100

종합탐구$형6인재<<21단단계계>> 서1단류계 1 0700(+3면배접수 )30없음

$6어울림서류 100

기회균형서류 100

계열국확미/기영사과한최저

서울캠퍼스 전체◯◯◯13합 6

(약학 제외)

논술논술출논결술 1700+학생부 20+ 의약학학◯◯◯◯◯◯21444합합 55

다캠빈퍼치스 ◯◯◯12합 6

*영어 영역 1등급과 2등급을 통합해 1등급으로 간주함.

※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의 국(국어), 확(확률과 통계), 미/기(미적분/기하), 사(사탐), 과(과탐), 한(한국사)을 각각 의미하며, r사/과s와 한국사의 숫자는 각각 응시 과목 수와 등급을 말함. r최저s의 r3합 7s은 3개 영역 합 7 이내라는 뜻. ※ 세부 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에 게시된 요강 참조.

전형별 모집 인원2025 인원

2024 인원1기6.4타% 지2역0.균4%형5005044575134844244784784024001논9.5술% 융합$형6인재113113

$618.6%2020

탐구형인재

19.7%지역균형$6$6$6기회논술기타융합형탐구형어울림균형

$6어울림 0.8% 인재인재

기회균형 4.6% 교과종합논술

수시 모집 일정

<면접> <종합 전체> <지역균형><학교장추천> 1단계 합격자 발표<논술> <면접> 최종 최종

원서 접수대상자 입력수능 시험($6탐구형)논술고사$6탐구형합격 발표합격 발표

9.13(금) 9.25(수)11.14(목)11.21(목)11.23(토) (자연)11.30(토)_12.6(금)12.13(금)18:0011.24(일) (인문) 12.1(일)

저 기준을 대비할 수 있다고 봤다. 실제 지역균형의 최저 기준 충족률이 67.0%로 전년 대비 4.7% 상승했다. 2 차별화된 학과 또는 수험생의 이해도가 낮은 학과는 경영학부에 경영학과 글로벌금융전공이 있다. 글로벌금융전공은 금융전문가트랙과 재무회계전문가 트랙을 운영하며 재무금융과 금융산업 현장 실무 능력을 키우는 최적화된 전공이다. 특히 공인회계사 시험인 $1에서 매년 높은 합격률을 보인다. 인문h자연 융합 성격의 산업보안학과도 타 대학과 차별화된다. * 정보통신 분야가 발달할수록 산업 보안의 필요성은 강조

된다. 경영 경제 컴퓨터소프트웨어 관련 교육과정이 많아 공부하는 데는 어려울 수 있으나 국내외 *5 기업, 회계법인 등 진출 분야가 다양하다. 정부와 다양한 연계 사업을 진행 중인 것도 특징이다. *학과도 눈여겨보면 좋다. 전국에 10개밖에 없는 *대학원을 운영하고 있어 교육과정이나 졸업 이후 진로를 설계하는 데 장점이 있다. 다빈치캠퍼스에 신설된 첨단소재공학과도 주목할 만하다. 간혹 의류, 섬유 분야라고 생각하는데 데이터 기반의 첨단소재, 신소재와 관련된 학과로 화학공학과와 관련이 깊다. 예술공학부도 순수 미대가 아

닌, 미술 작품의 표현과 설계를 다루는 공학적 설계 중심의 학과이다. 수학 물리학의 역량과 함께 3% 그래픽 비중이 높은 편이다.

2 소인수 과목, 공동 교육과정 이수에 대한 대학의 관점은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과목을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는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그러나 이수 자체보다는 타 과목과 연계성, 수업에서 보인 모습과 참여 내용 등을 학생부 기록의 흐름 속에서 파악한다. 공동 교육과정은 학교 내의 교과목 평가와 다르므로, 학교에서 비슷한 계열의 과목을 이수했다면 이수한 과목의 성취도나 수업에서 보이는 활동 등을 고려해 평가한다. 전문 교과를 이수했다면 충분히 실력을 갖춘 것인지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한다.

2 $6융합형인재와 $6탐구형인재 지원 시 고려할 점은 $6융합형인재는 서류 100%로, 학업 역량 50% 진로 역량 30% 공동체 역량 20%를 반영한다. 반면 $6탐구형인재는 1단계 서류 100%, 2단계 1 단계 성적 70%, 면접 30%로 선발한다. 서류 평가는 학업 역량 40%, 진로 역량 50%, 공동체 역량 10%로 $6융합형인재와는 차이가 있다. 인재상도 다르다. $6융합형인재는 지원자의 학업 및 교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면, $6탐구형인재는 지원자의 탐구 능력, 전공 분야의 잠재력 등을 비중 있게 평가한다. 본인의 강점이 어디에서 더 의미있게 평가받을 수 있을지 고민하면 좋겠다.

종합전형에서 일반고 합격 비율은 $6융합형인재 71.3%, $6탐구형인재 44.0%였다. $6탐구형인재는 진로 역량이 상대적으로 높아 전공(계열) 관련 교과를 열심히 이수하고 탐색 활동을 충실히 한 지원자가 많았다. 2 올해 수시 지원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간혹 면접 시 자신의 인적 사항을 이야기하거나 왜 그 전공에 관심을 가졌는지 설명하다가 부모의 직업을 말하기도 하는데, 이는 면접 부정행위 사유에 해당한다. 주의사항을 잘 살펴보고 면접에 임하면 좋겠다. 2025 대입은 다양한 변화로 예측이 힘든 입시일 수 있지만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 탑재된 자료를 잘 활용했으면 좋겠다. 모집 요강을 비롯 학생부 가이드북, 논술전형 가이드북, 전년도 경쟁률과 결과 등을 토대로 자신에게 잘 맞는 전형, 학과에 대한 고민을 이어나갔으면 좋겠다.

중앙대

수시 결과 3&1035

● 2024 수시전형 및 모집 단위별 경쟁률

상위 5하위 5

지역균형$6융합형인재$6탐구형인재지역균형$6융합형인재$6탐구형인재

자연과학대학(30) 17.2생명과학과(6) 90생명과학과(6) 58.3생명공학대학(65) 3.6예술공학부(20) 8.2예술공학부(23) 10.5*학과(5) 16.4융합공학부(9) 61.8의학부(11) 37.5경영경제대학(54) 4.7식유품아영교양육(1과2)( 1120).,3 식품공학(12) 11.5

공과대학(31) 12.4미디학어부커(뮤5) 니46케.2이션 미디학어부커(뮤5) 니35케.6이션 공공인재학부(15) 4.8문예창작(9) 10.4시스템생1명2.9공학과(9) 유아교육과(6) 11.5소프트웨어학부(13) 44.8융합공학부(8) 32.6사예술회공과학학부대(학18()2 55).1, 동물생명공학(11) 11.5문헌정보학과(6) 13.3화학공학과(10) 11.3의학부(11) 42화학과(5) 31.8경영학부(경영학)(50) 5.2식품공학(12) 11.6광고홍보학과(7) 14.1

● 2024 수시전형 및 모집 단위별 입시 결과

1.001.21

1.37

1.5011..6770

2.001.962.021.92

2.442.332.502.632.56

2.873.003.19

3.50

3.753.834.00

4.50

5.004.84

5.505.43

지역균형$6$6융합형인재탐구형인재

최상위 등급

25%

50%

75% 통계상 예측되는 최하위 등급

실제 최하위 등급

※학과별합격교과등급은중앙대입학처공개자료70%컷기준

※지역균형전형합격자70%컷기준으로최상위학과합격등급은1.21,상위25%학과는1.60등급,50%학과는1.77등급,75%학과는1.96등급,최하위학과는

3.19등급이라는의미다.

● 교과 등급 상위 5개 학과(70% 컷 기준)

지역균형$6융합형인재$6탐구형인재

1약학부 1.21의학부 1.37산업보안학과(자연) 1.922화학공학과 1.49소프트웨어학부 1.81생명과학과 1.94

3소프트웨어학부 1.58기계공학부 1.85의학부 1.98

4자연과공학과대대학학, 1.6*학과, 화학공학과 1.86미디어학커부뮤 2니.0케이션 5미디어창커의뮤*$니5케공이과션대학학부, 1.62공공인재학부 1.89*학과 2.04

● 교과 등급 하위 5개 학과(70% 컷 기준)

지역균형$6융합형인재$6탐구형인재

1예술공학부 3.19건설환경플랜트공학 4.84식품공학부(식품공학) 5.432생명공학대학 2.63철학과 4.65첨단소재공학과 4.573첨단소재공학과 2.44사회복지학부 4.46산업보안학과(인문) 4.384공공인재학부 2.29디자인학부(패션) 4.34예술공학부 4.26

5유아교육과 1.97(아중시국아어문문화학학) 4부.3 건축학부 4.14

● 입학 후 전공 선택 모집 단위 수시 모집 인원

모집인문사회과학경영경제자연과학공과생명공학단위대학대학대학대학대학대학지역균형362552303165

자문 교사의 중앙대 2025 수시 합격 EWJDF

중앙대 2024학년 지역균형전형에서는 약학부를 제외한 모든 모집 단위에서 수능 최저 기준 충족률이 상승했다. 수능 영어 2등급을 1등급으로 처리하는 만큼, 올해도 타 대학에 비해 최저 기준 충족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입학 후 전공 모집 단위의 경우 작년과 모집 인원이 비슷해 작년의 입시 결과를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종합전형은 $6융합형인재와 $6탐구형인재로 이원화해 선발한다. $6융합형인재는 지원자의 학업 및 교내 다양한 활동을 통한 성장 가능성을, $6탐구형인재는 지원자의 탐구 능력, 전공 분야의 잠재력, 학교생활의 충실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평가 요소별 세부 항목에서 $6융합형인재는 학업 성취도, 진로 탐색 활동과 경험, 리더십을, $6탐구형인재는 탐구력, 전공(계열) 관련 교과 이수 노력 및 교과 성취도를 중요하게 평가한다. 따라서 종합전형의 전형 선택은 본인의 장점을 기반으로 판단하는 것을 권한다. r학생부 전형 가이드북s에는 과목 선택에 따른 지원자와 합격자의 성향을 공개했다. 공과대학의 경우 지원자 대비 합격자의 <기하> <물리학Ⅱ> <화학Ⅱ>의 이수 비율이 높았다. 도시계획부동산학과는 <한국지리> <세계지리>, 경제학과와 경영학과는 <경제> 등을 선택한 학생이 많았다. 특정 학과의 구체적인 평가 사례를 소개하고 있으므로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다.

중앙대 논술 일정은 인문 계열은 11월 23일(토), 자연 계열은 11월 24일(일)이다. r논술 가이드북s과 r선행학습 영향 평가 보고서s에서 논술 기출문제, 문제 유형 및 출제 경향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으니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

EDUCATION

#대입 #수시 #대학별@수시 #대학별@수시@분석

2025 대학별수시 분석 11 켄텍

수시 100% 종합전형 선발 유지 학생부 기반 면접 폐지

켄텍(,&/5&$), 한국에너지공대)은 2025학년에도 수시 모집 인원 100명을 모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일반전형 90명, 고른기회전형 10명 등 전형별 모집 인원과 전형 방법은 전년도와 큰 차이가 없다. 단, 2단계에서 50% 반영되는 면접 평가에서 학생부 기반 면접 없이 창의성 면접만 시행하는 변화가 있다. 에너지 분야는 거의 모든 분야와 연결되며, 최근 데이터 센터까지 등장해 에너지 생산h공급h전달 체계의 중요성 또한 더욱 강조되는 추세다. 에너지 분야 특성화대학인 켄텍의 역할과 전망에 대한 관심도 높다. 켄텍 입학센터 홍정기 입학기획운영팀장에게 2025학년 수시에서 주목할 점을 들어봤다.

취재 정나래 기자 MFOB!OBFJM.DPN

대학별 수시전형 분석 자문단

장지환 교사(서울 배재고등학교) 강권일 교사(제주 삼성여자고등학교) 배대열 교사(대구남산고등학교)

이재훈 교사(경기 한민고등학교)

2 2024학년 수시 결과에서 주목할 부분은 수시 경쟁률이 2023학년(평균 12:1) 보다 상승해 일반전형 15:1, 고른기회전형 18:1로 집계됐다. 경쟁률 상승에 따라 합격선도 소폭 상승했다. 종합전형으로 수시전형의 모든 인원을 선발하므로 합격자의 교과 성적 분포가 넓어 언급하는 의미가 적을 수 있으나 평균은 1 등급 중반에서 형성된다.

2 2025학년 수시에서 학생부 기반 면접을 폐지했다. 이유는 3년 동안 진행해보니 서류 평가 결과와 학생부 기반 면접 결과가 크게 다 르지 않았다. 반면 창의성 면접은 합불의 경계선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확인했다. 이에 학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창의성 면접만 시행하게 됐다. 면접 시간도 조정한다. 사전 준비 시간은 35분에서 30분, 면접 시간은 25 분에서 15분으로 변경했다. 2 창의성 면접 비율이 2단계 50%로 높다. 대비법을 알려준다면 지난해 처음 시행한 온라인 비대면 면접은 다양한 특성의 전문가와 시설, 탐사지 지역 정보를 제공해 스스로 외계 탐사 계획을 수립하고 그 이유와 시행 과정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학생들이 결과를 예측할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 기회도 제공했다. 면접 방법은 바뀌었지만, 게

임 같은 구조와 어렵지 않은 난도, 정해진 답이 없어 학생의 역량과 관심에 따라 답변의 수준이 달라진다는 특성은 변함없었다.

올해도 제시되는 조건이나 내용에 변화가 있을 순 있지만, 큰 기조는 유지된다. 대신 학생부 기반 면접이 폐지됨에 따라 공동체 역량이나 인성을 볼 수 있는 질문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수학 과학 교과를 충실히 공부하고, 최근의 에너지 관련 사회h과학 기술 뉴스에 관심을 갖길 추천한다. 특히 미래 에너지, 에너지 시장, 에너지 경제, 미래 기술을 검색하면 폭넓은

에너지 분야와 관련 기술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대학 홈페이지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을 확인하거나 모의 면접에 참여하는 것도 추천한다. 2 서류 평가에서 과목 이수 이력은 어떻게 평가하나 켄텍의 평가 기조는 부족한 요소를 감점하는 것이 아니라 장점을 찾아 가점하는 것이다. 특별한 이수 권장 과목은 없다. 과학 기술 특성화대학으로 수학h과학 교과 이수를 강조하고 r역량 평가s 항목에서 이를 평가한다. 하지만 <물리학Ⅱ>를 듣지 않았다고 해서 별도 의 불이익을 주진 않는다. 학생의 의지와 무관하게 이수할 수 없는

상황이 있기 때문이다. 전문 교과나 공동 교육과정도 긍정적인 시선을 기반으로, 무엇을 어떻게 배웠는지 r가치 평가s 관점에서 살핀다. 따라서 학생부에 해당 교과에서 한 고민, 배운 점이 객관적으로 서술돼 있다면 평가 에 큰 도움이 된다. 참고로 켄텍의 서류 평가는 학생을 줄 세우지 않는다. r역량 평가s r가치 평가s와 에너지공학 분야에 대한 학업 의지와 활동, 인류 공영에 대한 관심을 보는 r지원 적합성s까지, 서류 평가의 세 요소에 특정한 비율이나 점수를 반영하지도 않는다. 정성 평가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다. 크게는 면접 기회를 제공할지를 판단하고, 학생의 우수성과 면접에 서 확인할 내용에 따라 다시 나누어 면접 대상자를 공지하고 면접 결과를 더해 최종 당락을 결정한다. 2 서류 평가 지원 적합성에서 에너지 관련 분야에 대한 진학 의지와 활동, 성과를 평가한다. 구체적으로 설명해준다면 학생부에 r에너지s라는 단어가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아도 괜찮다. 배운 과목과 내용에서 궁금한 것을 파고드는 r자기 주도적 탐구 역량s과 관심 분

2025 켄텍 수시 0WFSWJFX

전형전형명전형 방법수능 최저 학력 기준종합고른일반기회<<22<<단단11단단계계계계>> >>11 단단서서계계류류 5511000000++((면면55배배접접수수 55))00없음

※ 세부 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에 게시된 요강 참조.

전형별 모집 인원2025 인원

2024 인원고른기회 10%

9090

1010

9일0반%일반고른기회

종합

수시 모집 일정

원서 접수수능 시험1단계<전 합형격 전자체 발> 표<전면형접 전평체가> 최<종전 형합 격전 체발>표 9.13(금) 18:0011.14(목)11.15(금)11.25(월)12.6(금)

야를 깊게 파고들거나 다른 과목h 분야와 융합하는 r발산적 사고력s 을 발휘했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에너지는 거의 분야와 연결되는 융복합 분야이기 때문이다. 비슷한 맥락으로 다른 계열을 지망했다가 진로를 바꿔 지원해도 문제없다. 의약학 계열에 꿈을 품고 생명과학 분야에 집중했다면, $0₂ 포집을 파고들어 수소 등 신에너지 분야 관련 기술을 공부하며 진로를 찾아볼 수 있다. 또 과학과 수학의 성적 차가 있다고 해서 에너지 역량이 낮다고 평가하지 않는다. 수학 난제를 풀거나 계산량을 줄여 에너지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고교 과정에선

수학에만 몰두했던 한 학생은 입학 후 최적화와 인공지능에 꽂혀 r전력량을 최소화하는 시스템s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워 깊이 공부하고 있다. 에너지 분야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싶다면, 짬이 날 때 에너지의 중요성이나 10년 뒤 유망할 미래 에너지 분야를 찾아 자신이 개척할 만한 분야가 없을지 떠올려보고, 지금 배우는 수업이나 활동과 어떤 부분이 관련 있을지 고민해보는 것으로 충분하다.

2 전체 캠퍼스 완공 시기는 올 2월 행정강의동, 데이터센터 등이 준공됐다. 확장된 행정강의동에

는 대강당과 국제회의장, 최첨단 상호 작용이 가능한 켄텍만의 강의실인 -$+(DUJWF -FBSOJOH $MBTTSPPN) 등 최첨단 시설물이 자리 잡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전체 캠퍼스 내 시설물의 데이터를 처리h저장h관리하는 정보 허브 역할을 한다. 기숙사와 학생회관 건물도 곧 완공돼 2025학년 학생 입주가 예정돼 있다. 이 외에도 지역 사회와 손잡고 세계적인 대형 연구 시설과 에너지 기업 입주 공간을 추가로 설치, 향후 켄텍 에너지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5대 핵심 에너지 분야의 선도적인 연구를 위해 에너지 *(인공지능) 연구소. 에너지 소재h장치 연구소, 차세대 그리드 연구소, 수소 에너지 연구소, 환경h기후 기술 연구소 등 5개의 주요 에너지 연구 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자체와 함께 인공태양 연구 시설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같은 교육 공간은 학생들에게 생활h학습의 질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보다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2 학부 연구생 제도는 어떻게 운영 중인가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여러 학술대회에서의 수상은 물론이고, 해외 대학이나 연구소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 1기생은 액화수소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황지현 교수팀에서 연구한 결과물을 인정받아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에서 8월부터 6개월간 연구원으로 생활한다. 여름방학 때 해외 대학에서 여름학기 정규 강좌를 들으며 역량을 심화하는 441 프로그램도 학생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올해 참여 대학은 6$버클리, 6$-, 6$-, 하버드대다. 이런 프로그램들이 있어 입학 후 교육에 대한 재학생의 만족도 가 매우 높은 것 같다. 2 켄텍 수시 지원자에게 조언한다면 미래 공학은 현재와 크게 달라질 것이다. 따라서 지금 듣는 과목이나 아는 전공에 너무 매이지 않았으면 한다. 특히 두 가지를 강권하고 싶다. 첫째, 미래 에너지에 대한 진학 의지와 에너지공학 분야의 발전 가능성에 확신을 가져야 한다. 이미 *&(국제에너지기구)를 중심으로 2050년까지 달성해야 하는 탄소 중립, 에너지 저장, 새로운 형태의 에너지원 개발 등의 보고서 또는 미래 전망을 살펴보길 바란다. 둘째, 미래 에너지를 가장 잘 알고 있고 선도할 수 있는 대학을 찾아보길 바란다. *에서 신소재, 차세대 그리드, 수소 에너지, 환경과 기후 대응 기술 그리고 핵 융합 발전 까지 다 룰 수 있는 유일한 대학은 켄텍이다. 그렇다면 선택은 정해질 것이다.

켄텍

수시 결과 3&1035

● 2024 수시전형 경쟁률

18.3:115.06:1

일반고른기회

w고 3% }|_ cd m변7Y i? xt (2023/II/I7!

H 4 H

● 2024 창의성 면접 문항

다' )* S_ 웹브라우저wChromeyl E동되` 개별 ,응형 그]픽 +, #$ 34 Ko

3착지 지역 배치도4례지역켄트로늄 채굴 가e량지역 특_연관 특h 아J템u암 I8^^제고온한으`으로 로V 에해너 주지거 제산한에 유리

호6 I0^^6제중한 `f으설로 건에설너 지가 e, 산주에거 유제리한

갯벌 6^^일약한A` 지으A로으 로양호 V한해 에 주너거지 제한산(해당 아J템 없음!i막 a^^고일A온` 건조으한로 양환호경한으 로에 너주거지 제산한(해당 아J템 없음!숲 4^^거일주A `여으건로 좋낮음은 에너지 산(해당 아J템 없음!초U 3^^거일A주 `여으건로 좋낮음은 에너지 산(해당 아J템 없음!H 6 H

자문 교사단의 켄텍 2025 수시 합격 EWJDF

켄텍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수시전형 100명의 인원을 모두 모집한다. 1단계에서 서류 100%로 5배수 내외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와 면접 50%를 합산해 최종 합격 여부를 가른다. 수시 모든 전형에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없으며, 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대학으로서 수시 모집 6회 지원, 정시 모집 3회 지원 제한에 해당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다만, 대학이 공개한 2023학년 입시 결과에 따르면 일반고 출신 등록자의 평균 내신 등급 컷이 1.76으로 결코 낮지 않다. 따라서 서류 준비 정도 와 학업 역량 등을 고려해 지원해야 한다. 면접은 r창의성 면접s만 실시한다. 켄텍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하는 창의성 면접 관련 영상 등을 시청하고. 선행학습 영향 평가 보고서의 기출문항을 확인해 준비하길 권한다. 대학이 공개한 2023학년 합격자의 출신 학교를 보면 일반고 출신이 49 명으로 절반에 육박한다. 따라서 일반고 학생도 진학 의지가 강하고 켄텍이 요구하는 가치 평가, 역량 평가, 지원 적합성을 충족한다면 지원을 고려해보길 추천한다. 또 에너지 관련 활동이 없더라도 수학, 과학 역량이 우수하고 미래 에너지에 관심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도전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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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A@B를 설득해야 합니다. 본X! • 비공학적X 요소를 C화롭게 고려b` fe\ 확Xb고< LK

RS\ 알리고 지지를 받+ A해서 1년9 • 새l운 +술9 사B에서 E현되` 과?에 대한 고려를 유ab고j 주어진다# 어떻게 할 것X%요?에너지 XYl서 q춰야 할 fe\ *각해 보a록 유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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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보는 또 다른 시선2024

CCOOLLUU&MMNN

64

2024 공신들의 /&8진(로쾌)담자연 계열이라고 <미적분>과 친해지길 바라

김종호

한양대(&3*$) 수리데이터사이언스학과

66

임종덕 박사의 전지적 공룡 시점 ④새도, 공룡도 아닌

너의 이름은 익룡

임종덕

국가유산청 동식물유산과장

EDUCATION #칼럼 #공신@칼럼

NEW 공2신0들24의로쾌

두 번째 칼럼@ 우당탕탕 고교 생활

자연 계열이라고 <미적분>과 친해지길 바라

글 김종호

한양대(&3*$) 수리데이터사이언스학과 1학년KPFZ20041030!HNBJM.DPN

r꿈은 이루어진다.s 수없이 들어온 말이지만 정작 r꿈s이 무엇인지 찾지 못했다. 대외 활동 및 학교생활을 통해 가슴 뛰는 일을 찾았지만 그 길로 나아가기 위해 수많은 실패를 경험했다. 시간이 지나고 생각해보니 발전을 위한 중요한 시간이었다. 진로, 대입 등 여러 문제로 힘든 친구에게 나의 실패가 조그마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등학교 첫 중간고사에서 생각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나는 선생님의 추천에 따라 수시를 준비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내신 성적은 그 후로 들쑥날쑥했다. 여러 대회를 통해 비교과 활동으로 내신을 보완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계속 수시를 준비했지만 고3 학기초에 결국 학생부종합전형을 포기하고 논술과 정시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고2가 되면서 다양한 선택 과목이 생겨났다. 기하학적 거리 개념을 사용하고 타원 곡선 기하학이 기반인 암호화 기법 등이 컴퓨터에서 많이 사용하는 과목이라고 판단해 <기하>를 선택했다. 고등 교육과정의 <기하>에서 요구하는 사고력이 부족하진 않았다. 하지만 이론은 완벽하게 이해했어도 <기하>의 특성상 여러 도형에 낯설었던 나는 문제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문제를 풀 시간도 부족했다.

<기하>는 나에게 좌절감을 심어줬다. 어떤 친구들은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바로 문제를 풀었지만 나는 친구들보다 몇 배 더 시간을 들여 노력해야 했다. 수능 선택 과목을 정해야 하는 시기가 오자 고민은 깊어졌다. 수능에서 <기하>를 선택한 후에 대학에 가서 <미적분>을 공부할 수도 있지만 다른 친구들이 기본적으로 갖춘 지식을 따로 뒤늦게 공부한다는 게 않을 것 같았고 무엇보다 수업을 따라가 기 힘들 거라고 생각했다. 결국 오랜 고민 끝에 <미적분>을 선택해야겠다는 결심이 섰다. 대학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미적분> 지식

대학에서 기하는 보통 보안 수업에서 많이 사용하고 미적분은 마치 사칙연산처럼 정말 다양한 분야 에서 사용된다. 고등학교에서 단순한 계산 능력보

다 계산을 어디에, 어떻게 쓰는지에 초점을 맞춰 공부했다면 대학 공부의 기틀을 조금 더 쉽게 다질 수 있을 것 같다. 머신 러닝 및 데이터 과학, 수치 해석 등 여러 분야에서 기하보다는 미적분을 더 많이 사용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학의 자연 계열에서는 학생이 기본으로 <미적분>을 공부했다고 가정하고 수업하며, 만약 고등학교에서 <미적분>을 이수하지 않았다면 따로 선 수강 강좌를 들어야 한다. 혹시라도 나와 같은 진로를 고민 중인 학생이 있다면 장기 관점에서 <미적분>을 추천하고 싶다. 나처럼 <기하>를 공부하다가 <미적분>을 배우면 진도를 따라가기 어렵다. 하지만 <수학Ⅱ>를 어느 정도 이해했다는 가정하에 무리 없이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다.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면 시도해 보지도 않고 지레 겁먹진 않았으면 한다.

꿈에 확신을 심어준 교내 데이터 대회 우승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어서 여러 공모전과 경시대회 등을 찾아보다가 우연히 학교 게시판에서 r정보의 바다s라는 데이터 시각화 대회를 알게 됐다. 주제는 r데이터를 시각화하는 방법s이었고 나는 국가통계포털에 들어가 적절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문제점을 제시했다. 코딩도 접목시킬까 고민했지만 시간 제한 때문에 $47 파일만 입력하면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을 활용해 결과물을 제출했다. 제한 시간이 2시간이었지만 나는 1시간 만에 완성했고 1등까지 했다. 덕분에 자신감도 생기고 꿈에 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동아리는 특별한 목적으로 선택하지 않았다. 대신 한 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분야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선택한 상담 동아리에서는 학생이 실제 상담을 진행하지는 않고 주로 다른 학생을 위한 여

상담 동아리에서

진행했던 학교 건의 행사. 주체적으로 기획한 행사라 기억에 많이 남는다.

러 이벤트, 행사 등을 진행했다. 행사 전에 상담 선생님과 간단히 심리학에 대해 수업하고 학생에게 어떤 활동이 도움이 되는지 배우기도 했다.

고1 때 학교에 건의하는 게시판을 만들고 점심시간에 급식실 앞에서 학생들의 의견을 묻고 소통한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 무더위를 잊을 만큼 뿌듯한 경험이었고 친구들과 선생님의 응원 덕분에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고2 때는 성적이 하락하면서 부모님과의 갈등도 커지고 대입이라는 압박감에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힘들었는데 선생님과 상담하면서 수월하게 넘어갈 수 있었다. 중h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대학 진학이라는 엄청난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는 사실에 힘들어한다. 힘들 때는 힘들다고 말하고 한 번쯤은 쉬어가는 것도 괜찮다. 무엇보다 선생님, 친구에게 힘든 마음을 숨기지 않고 감정에 솔직해지면 좋겠다. 힘든 수험 생활을 보내고 있을 많은 후배에게 내 글이 조그만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COLUMN #칼럼 #전지적@공룡@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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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덕 박사의 전지적 공룡 시점

새도, 공룡도 아닌

너의 이름은 익룡

글 임종덕 척추고생물학 박사/국가유산청 동식물유산과장

척추고생물학 박사로 국립문화재연구원 자연문화재연구실장이자 천연기념물센터장을 맡고 있다. 미국 캔자스주립자연사 박물관 화석 분야 전문 연구원, 서울대 지구 환경과학부 #,21교수, 과학작가, 연구직 공무원으로 일해왔다. 동시에 국내외 전문학술지에 연구논문을 게재하고 방송h기고 활동도 활발하게 했다. 자연유산과 고생물 분야를 주제로 청소년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과학자로 평가받는다. 급변하는 *5 기반의 미래 세계를 어떻게 잘 대처하고 능동적으로 맞이할지, 자신의 전공 분야를 기반으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시각을 제시하고자 한다.

중생대 하늘의 지배자인 익룡은 공룡이 아니라 하늘을 날았던 파충류이자 척추동물입니다. 양 날개를 활짝 펴고 활강하듯이 날아다니는 모습으로 묘사되기 때문에 종종 조류로 오해받기도 하고 박쥐와 헷갈리기도 합니다. 익룡의 날개 구조는 새나 박쥐의 날개 구조와 완전히 다릅니다. 새는 깃털이 모여서 날개를 이루지만 익룡은 깃털이 아닌 날개막으로 구성됩니다. 익룡은 손가락이 네 개

있는데 그중 네 번째 손가락만 길게 발달되어서 날개막을 지탱합니다. 날개막은 익룡의 손가락과 몸통 사이를 연결하기 때문에 비행에 필요한 커다란 날개를 구성합니다.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후기에 처음으로 등장한 익룡은 쥐라기와 백악기에 이르는 1억6천만 년 동안 다양한 크기와 모습으로 환경에 맞게 변했습니다. 특히 쥐라기를 주름잡았던 익룡과 백악기에 살았던 익룡은 겉모습도 많이 다릅니다. 쥐라기에 살았던 람포린쿠스(3IBNQIPSZODIVT)와 같은 r람포린코이드s 익룡은 양 날개를 편 길이가 1_2N로 이빨이 있으며 꼬리가 길고 주로 물고기를 먹었습니다. 백악기의 하늘에는 람포린코이드 익룡이 사라지고 새로운 r프테로닥틸로이드s 익룡이 등장했습니다. 이들은 람포린코이드 익룡보다 몸집이 훨씬 큽니다. 꼬리는 매우 짧거나 거의 없었는데

우리나라 최초로 보고된

익룡의 뼈 화석.경남 진주시 호탄동(왼쪽, 발톱 자국이 선명함)과 진성면에서 발견된 익룡 발자국 화석(오른쪽, 천연기념물).선명하게 남아 있는 익룡 발자국 화석. 왼쪽은 앞발, 오른쪽 두 개는 뒷발.

이는 그 역할이 작아졌기 때문입니다. 쥐라기 익룡과 가장 큰 차이점이 기도 합니다. 하동에서 발견된 흔치 않은 익룡의 발톱 화석

한반도의 중생대 백악기에도 익룡이 살았을까요 물론입니다. 그 흔적은 지금도 여러 곳에서 나타납니다. 경남 하동군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익룡의 흔적이 발견되어 학계의 뜨거운 주목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이전만 해도 공룡 알이나 발자국이 발견된 적은 있었지만 우리나라에서 중생대 공룡과 함께 살았던 익룡에 대해서는 전혀 알려진 바가 없었거든요. 우선 2001년 경남 하동에서 발견된 익룡 뼈부터 알아볼까요 경남 하동군 진교면 방아섬의 중생대 백악기 초기 지층에서 발견된 익룡의 날개 뼈 화석은 한반도에서 발견된 최초의 익룡 뼈 화석입니다. 날개 뼈 길이는 약 247NN로 뼈의 너비가 26.5NN이고 모양은 단면이 납작한 타원형입니다. 익룡의 날개 뼈 중에서 첫 번째 날개 뼈를 이루는 부위로. 공룡 뼈와 달리 뼈 속이 비어 있고 뼈의 막 두께가 매우 얇은 전형적인 익룡 뼈입니다. 이 뼈의 주인공을 알아내기 위해 중국과 일본의 백악기 지층에서 발견된 익룡의 골격 화석을 비교하고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백악기 초기 중국에서 살았던 r쭝가립테루스(%TVOHBSJQUFSVT)s의 크기 및 형태와

가장 가깝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쭝가립테루스는 양 날개를 모두 펴면 길이가 약 3_3.5N이고, 두개골 길이는 약 40_50DN입니다. 주로 어패류를 잡아먹었으리라 추정되고요. 익룡의 앞발자국 화석에는 발가락 세 개만 찍혔습니다. 네 번째 발가락은 날개막을 지탱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첫 번째 발가락이 가장 짧게 찍혔고 세 번째 발가락이 가장 길게 생겼습니다. 각 발가락의 끝은 뾰족하게 휘어졌는데 이는 앞발의 발톱이 찍혔기 때문입니다. 익룡의 뒷발자국에서는 발가락 네 개를 볼 수 있는데, 뒷발을 구성하는 발가락의 두께가 얇고 가늘기 때문에 발가락 자국이나 발톱 자국 역시 화석으로 남기가 매우 어렵습

니다. 때문에 익룡의 발톱을 관찰할 수 있는 화석 산지는 세계적으로도 극히 드뭅니다. 수각류 공룡의 구애 흔적 화석

경남 진주시 호탄동의 세 개 화석층에서 최소 2천500개 이상의 익룡 발자국 화석이 발견돼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어느 곳에서 도 보기 힘든 익룡의 집단 서식지로 학술 가치를 지닌 곳이죠. 후대까지 잘 보존하여 고생물학적 의미를 밝혀내기 위해 2011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소중한 자연유산이 기도 합니다. 지금은 r진주 익룡 발자국 전시관s

에 잘 보존돼 있고 그 밖에 다양한 화석도 전시되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습니다. 미국h포르투갈h스페인h 호주h캐나다 등에서 온 발자국 화석을 전공하는 연구자도 직접 방문하면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데, 익룡의 앞발과 뒷발의 발톱 자국까지 선명하게 보존돼 있고 학술 가치도 높기 때문입니다.

경남 진주의 화석 산지는 익룡과 함께 살았던 공룡, 새, 악어, 도마뱀, 개구리, 포유류 등의 발자국 화석이 익룡의 발자국 화석과 함께 발견되어 더 의미가 깊습니다. 여러 중생대 백악기 척추동물이 한 장소에 발견된 사례는 매우 희귀하

수각류 공룡의 구애 행위 증거가

화석에 잘 보존돼 있다.

얼핏 익룡 뒷발자국처럼 보이지만 2족 보행 원시 악어류의 발자국으로 판명됐다(경남 사천시 아두섬).

기 때문에 세계적인 학술지에도 공식적으로 보고됐습니다.

수각류 공룡의 구애 흔적 화석은 공룡 뼈 같은 골격에서 알아낼 수 없는 공룡의 신비한 행동을 직접적으로 알려주는 희귀한 자료인데요. 이 화석 역시 진주의 화석 산지에서 발견되어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았습니다. 향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기에 충분한 가치를 지녔죠. 육식 공룡인 수각류 공룡은 짝짓기 시기가 되면 암컷에게 둥지를 잘 만드는 능력을 어필하기 위해서 땅을 팝니다. 뒷발의 발톱으로 땅을 팠던 흔적이 진주 호탄동 화석 산지에서도 발견되었답니다.

기억나나요 지난 칼럼에서 r과연 거대한 원시 악어의 발자국 화석이 경남 사천시 자혜리에서만 발견되었을까 s라는 질문을 던졌지요. 정답은 r:&4s입니다. 경남 남해군 가인리와 사천시 아두섬에서 발견된 커다 란 고무신 같은 발자국의 주인공은 익룡이 아니라 2족 보행 원시 악어였습니다. 한편 아시아에서 최초로 익룡의 발자국 화석이 보고된 전남 해남을 시작으로 하동h사천h거제h울산h군산h신안h군위h화순h고성 등에서 익룡의 발자국 화석이 계속 발견되고 있습니다. 혹시 중생대 백악기의 한반도는 익룡의 낙원이 아니었을까요 여러 화석 산지에서 발견되는 익룡의 발자국 크기와 형태 그리고 발견된 장소의 환경과 특징을 비교하면서 과거 한반도에 살았던 익룡은 어떤 모습이었을지, 다양한 첨단 기술이 적용된 연구 장비를 사용하여 분석 연구를 지속한다면 익룡의 새로 운 비밀이 계속 밝혀질 겁니다.

G&O EOVDENST

정리 이지영 자유기고가 UVFBQSJM!HNBJM.DPN

이번 주 핫 이슈

한여름 밤의 건강한 야식

하루가 멀다 하고 덥고 습한 밤을 맞이하는 요즘이다. 장마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며 잠을 방해하고 기어이 야식을 부른다. 쉽사리 잠들지 못하는 밤, 허기를 달래줄 건강한 야식이 필요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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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45h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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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교육 이슈

취재 장세풍 기자 TQKBOH!OBFJM.DPN

r서이초 교사 사망s 이후 교권침해 신고 늘었다

서울 서초구 초등학교에서 2년 차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된 r서이초 사건s 이후 교육 활동 침해 신고로 열리는 교권보호위원회(교보위)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사실은 최근 교육부는 서이초 교사 사망 1주기를 맞아 발표한 자료에 의해 확인됐다.

보호자에 의한 교육 활동 침해 11%

교보위는 올해 1천364회 개최됐다. 이는 r교원지위법s 개정으로 교보위가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된 3월 28일부터 6 월 30일까지 석 달 동안만 집계한 수치다. 교보위 개최 건수는 2022학년 3천35건, 2023학년 5천50건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건수가 1천263건이라는 점을 부산술는 적교으보로위 고 개려최하가면 증 올가해한도 배 늘경어에날 대것해으 로지 난보해인 다8월. 교 r육교

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 방안s 발표 이후 교사들이 교육활동 침해 사실을 적극적으로 신고했고, 교육청 역시 교육 활동 보호에 신속히 대응한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올해 교육 활동 침해 유형별로는 모욕h명예훼손(27.3%) 이 가장 많았다. 그 뒤를 교육 활동 방해(26.2%), 상해h폭행(14.9%)이 이었다. 전년과 비교하면 모욕h명예훼손은 16.7%Q 줄었고, 상해h폭행은 4.9%Q 늘었다. 주체별로는 학생에 의한 교육 활동 침해가 89.3%(1218건)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하지만 보호자 등에 의한 교육 활동 침해 비중이 10.7%(146건)로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9학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교육 활동 침해 보호자 등은 절반 이상인 56.4%가 r사과 및 재발 방지 서약s 조치를 받았다. 특별교육은 22.7%였으며 조치 없음은 10.9%로 나타났다. 조치 없음의 비중은 작년 49.0%에서 크게 줄었다. 교육 활동 침해 보호자를 대상으로 관할청이 고소h고발한 건수는 올해 상반기 12 건이었다.

서이초 교사 사망 1주기를 사흘 앞둔 지난 15일 서울시교육청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서 직원이 추모 메시지를 걸고 있다. ⓒ연합

이에 대해 교육부는 t자녀에게 녹음기를 몰래 숨겨 교사와 학생 간의 대화를 녹음한 경우 r통신비밀보호법s 위반으로, 교사가 자녀를 학교폭력 가해자로 만들기 위해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교사를 신고한 사건 등은 r명예훼손s으로 고발했다u고 밝혔다.

교육감 의견서에 r불기소s

교원 대상 아동학대 신고에서 교육감 의견 제출 제도가 도입된 지난해 9월 25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9개월간 교육감 의견서는 총 553건이 제출됐다. 이 가운데 70%(387 건)는 r정당한 생활지도s라는 의견이었고 r의견 없음s은 23.5%(130건), 기타는 6.5%(36건)로 각각 집계됐다.

교육감 의견 제출 사안 중 종결된 213건 가운데 불입건h 불기소된 건수는 77.4%(165건)에 달했다. 기소된 사안은 11.3%(24건), 아동보호 사건으로 처리된 사안은 9.9%(21 건)이였다. 교육감이 r정당한 교육 활동s 의견 제출 사안 중 종결된 160건 중에서는 85.6%(137건)가 불기소h불입건으로 마무리됐다. 반면 7건(4.4%)만 기소 처분됐다. 이 는 교육감 의견 제출 의무화 제도가 교원 대상 아동학대 수사에서 불기소를 끌어낸 효과가 있었음을 보여준다.

교육부는 제도 변화로 교원 대상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더불어 정서적 아동학대를 분명히 하는 내용 등의 r아동복지법s 개정을 위해 국회,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한다는 입장이다.

의대 정시, 지역인재전형 문턱 높았다

지난해 의대 정시 모집에서 비수도권 대학은 수험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전국선발전형보다 해당 지역 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지역인재전형의 합격선이 더 높았다. 종로학원은 대입 정보 포털 r어디가s에 공개된 31개 의대의 2024 학년 정시 합격 점수(국어h수학h탐구 영역 백분위 평균, 최종 등록자 중 상위 70%)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역인재전형의 지방권 의대 평균 합격 점수는 호남권이 97.92점으로 가장 높았다. 호남권 의대 정시의 전국 선발 평균 합격 점수가 97.83점이며, 지역인재전형이 0.08점(소수점 셋째 자리까지 계산 시) 높게 나타났다. 종로학원은 지역 내에서도 명문 자율형 사립고 출신 등 상위권 경쟁이 치열했던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어 대구 경북권 97.83점, 제주권 97.67점, 부산h울산h경남(부h 울h경) 97.28점, 충청권 97.01점 순으로 높았다. 대구h경북과 부h 울h경 모두 전국선발전형보다 지역인재전형의 합격선이 각각 0.22점, 0.11점 높게 나타났다. 전국 평균도 의대 정시에서 지역인재전형 최저선이 96.33점으로 전국선발전형(95.33점)의 최저선보다 1.0점 높았다.

또한 전국 의대 중 정시에서 일반전형 기준 합격선이 가장 높은 대학은 가톨릭대(99.33점)였다. 울산대(99.17점)h서울대h연세대h 성균관대h고려대(99.00점)가 뒤를 이었다.

권역별로 보면 평균 합격 점수는 서울이 98.90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인 98.77점, 강원 98.06점, 대구h경북 98.05점, 호남 97.83점, 제주 97.67점, 부h울h경 97.39점, 충청 96.50점 순으로 나타났다. 강원권은 정시에서 지역인재선발을 하지 않는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t각 지역 내 명문고 등의 영향으로 정시 지역인재전형의 합격선이 높은 것u이라며 t의대 정원이 늘어나는 2025학년 입시에서는 변수가 많기 때문에 지원 전략을 잘 수립해야 할 것u이라고 말했다.

전국 자사고 학부모 부담금 1천336만 원

전국 단위 자율형사립고(자사고)에 자녀를 보내는 학부모의 연간 부담금이 타 학교 평균의 19 배에 달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실 등에 따르면 전국 단위 자사고 10개교의 2023년 학생 1인당 학부모 부담금은 1천335만8천 원이었다. 학부모 부담금은 수업료와 입학금, 학교 운영지원비, 수익자 부담 경비를 말한다. 전국 자사고의 학부모 부담금은 전체 고교 유형 중 가장 비싸다. 광역 단위 자사고 23개교의 학생 1인당 학부모 부담금은 800만5천 원이었다. 외국어고와 국제고 학부모의 부담금은 각각 849만7천 원, 638 만3천 원이다. 또 자율형공립고는 85만5천 원, 다른 모든 일반고 등은 71만3천원이다. 전국 단위 자사고의 학부모 부담금이 일반고 등의 18.7

배에 달하는 셈이다. 가구 소득과 견줄 경우, 전국 자사고의 학부모 부담금은 4인 가구 기준 중위 소득(월 540만 964원, 2023년 기준)의 2.5배에 달했다. 광역 자사고는 1.5배, 외고와 국제고는 각각 1.6배와 1.2 배 수준이다.

학생 1인당 학부모 부담금이 1천만 원이 넘는 학교는 자사고, 외고, 국제고 71개교 중 23개교에 달했다. 전국 자사고 8개교, 광역 자사고 1개교, 외고 13개교, 국제고 1개교의 학부모 부담금이 1천만 원 이상이었다. 2천만 원 넘는 학교는 3개교, 3천만 원 넘는 학교는 1개교로 각각 집계됐다.

앞서 문재인 정부는 고교 서열화로 교육 전반이 왜곡된다는 이유로 자사고, 외고, 국제고를 2025년 일반고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윤석열 정부는 고교 체제 다양화를 위해 자사고, 외고, 국제고를 존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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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대학 이슈

정리 황혜민 기자 IZFNJO!OBFJM.DPN

태재대, 태재미래인재포럼 2024 개최

한h중h일의 교육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 시대에 필요한 인재 발굴과 육성에 대해 다양한 경험과 전략을 공유하는 장이 열린다. 대한민국 최초의 4년제 미래혁신대학인 태재대가 7월 23일(화) 한국 프레스센터 20층 국제 회의장에서 한h중h 일 주요 대학의 인재 발굴 및 선발 경험과 고등학교의 인재 육성 사례를 들어볼 수 있는 r태재미래인재포럼(5&+& 'VUVSF 5BMFOUT 'PSVN) 2024s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환영사, 축사, 기조연설로 구성된 전체 분과를 포함하여 한h중h일 주요 대학의 인재 선발 전략 및 유치 사례를 소개하는 세션1과 주요 고등학교의 인재 육성 경험을 나누는 세션2로 나뉘어 진행된다. 행사에는 각국의 교육 전문가뿐만 아니라 국내 대학의 입학사정관 및 입학 담당자, 고등학교 진학 교사, 교육계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각 대학의 인재 선발 전략과 유치 사례를 주제로 태재대 김태희 인재발굴처장, 도쿄공업대학의 노부히로 하야시 부총장, 중국 남방과학기술대학의 자오 지엔화 부원장, 경희대 김중섭 국제교육원장이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 신현고 김해용 교장, 일본 도쿄 이쿠분칸 고등학교 요시오 카마쿠라 교장, 중국 창춘의 창춘 문리 고등학교 리 린 국제교류센터장이 고교별 인재 육성 경험을 들려준다.

가톨릭대, 골육종 치료와 뼈 재생 촉진하는 소재 개발

가톨릭대 바이오메디컬화학공학과 이현 연구 교수와 한기남 박사 과정생 연구팀이 고려대 신소재공학부 강희민 교수, 한양대 신소재공학부 정현도 교수와 공동 연구로 골육종 치료와 뼈 재생 촉진 효과를 동시에 만족시킨 맞춤형 생체 소재 r테라제너레이티브(5IFSB-HFOFSBUJWF)s 를 개발했다. 현재 골육종 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약물 치료법은 체내 잔류 효과가 적고 필요한 위치에 정확하게 약물을 전달하는 것이 어려우며 약물 내성 위험까지 크다. 수술로 종양을 제거할 때도 암세포를 완전 제거하기 매우 힘들고 외부 감염의 위험이 높아 그동안 치료에 어려움이 컸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팀은 골육종 제거 수술 후, 그 위치를 채우는 동시에 재발 및 감염을 억제하고 골 재생까지 촉진하는 생체 소재 개발에 나섰다.

조선대, 부트 캠프 사업 항공h우주 분야 선정

조선대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r2024년 첨단 산업 인재 양성 부트 캠프 사업s의 항공h우주 분야에 선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대학과 기업은 공동으로 단기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취업을 연계해 첨단 산업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한다. 조선대는 5년간 지원금 85.5 억 원을 받아 기업과 협업하여 다학제적 항계공획h이우다주. 분야의 실무형 인재를 육성할

뜨거운 열정

시원하게 오르는 수학 성적

적극적인 토론과 발표로 푸르게 번지는 학생들의 청춘

유투엠의

그해 여름은

여름이었다.

플립러닝 기반 학생중심 참여수업온h오프라인 융합 지능형 개별맞춤학습학습효과 극대화, 완전학습 시스템

영 2024학재년도 학교·과학고 105명 합격 ] 특2■02 교4습학목비년 ] 초도등부고 월1935·분 전29만 ] 중국등부 월19자35분 32만사 ※ 교습고비는 수업外시간 에 1따라 상9이하2게 적용명될 수 있 습합니다. (홈페격이지 참 조)▒ 교습비 ] 초등부 월2100분 36.5만 ] 중등부 월2100분 39만 ※ 교습비는 캠퍼스 및 수업시간에 따라 상이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참조)< 서울 > 강남세곡 / 강동고덕 / 강북 / 강서발산 / 강서염창 / 광진 / 광진영재센터 / 구로향동 / 금천독산 / 대치영재센터 / 동대문 / 동작대방 / 동작흑석 / 마포상암 / 보라매 / 서대문가재울 / 서초방배 / 성동 / 송파방이 / 송파잠실 / 영등포당산 / 은평녹번 / 은평녹번영재센터 / 종로평창 / 중계 / 중계영재센터 / 중랑 < 경기 > 경기광주오포 / 고양삼송 / 고양삼송(2관) / 고양지축 / 고양향동 / 고양향동(2관) / 고양화정 / 과천갈현 / 광명하안 / 구리갈매 / 구리수택 / 김포고촌 / 김포구래 / 김포운양 / 김포풍무 / 김포향산 / 남동탄 / 남양주다산 / 남양주별내 / 남양주별내(2관) / 남양주평내호평 / 동탄청계 / 미사 / 부천상동 / 부천옥길 / 부천중동 / 분당서현 / 분당미금 / 성남신흥 / 성남판교 / 수원광교 / 수원영통 / 수원정자 / 시흥목감 / 시흥배곧 / 시흥장현 / 안산고잔 / 안성공도 / 양주옥정 / 용인수지동천 / 위례 / 의정부고산 / 의정부민락 / 의정부호원 / 일산백마 / 일산식사 / 일산주엽 / 일산주엽영재센터 / 파주운정 / 평택고덕에듀타운 / 평택소사벌 / 포천송우 / 하남감일 / 하남신장 / 화성향남 < 인천 > 부평부개 / 부평산곡 / 송도국제 / 송도영재센터 / 인천구월 / 인천서창 / 인천영종공항 / 인천영종국제 / 인천원당 / 인천청라호수 < 강원 > 춘천석사퇴계 / 춘천우두 / 춘천후평 < 세종 > 세종새롬 / 세종새롬영재센터 / 세종소담 / 울세종산아 > 름 울 산 < 대우정전혁 > 신대 전< 경노남은 >/ 대마전산둔호산계 아장산 / 둔진포주 혁/ 아신산 / 용창화원 중/ 동아산 < 탕광정주 /> 천광안주불진당월 /< 천전남안청 > 당광 양/ 중충마남 서/ 산목 포/ 남홍성악내 < 포전 북< 충> 북익 산> 영청등주 금/ 천전 주/ 완청산주 복< 대제주지웰 > 제/ 청주아주산라남 / 청주산남(2관) < 부산 > 해운대좌동 < 대구 > 대구다사세천 / 대구다사죽곡 / 대구범어 / 대구성서 / 대구수성 / 대구시지 / 대구시지(2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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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2024년 8월 6일(화) 혹은 8월 8일(목) 13:00_17:00 사이 배정된 시간 30분간 진행

인원선착순 100명

*선착순 100명 마감 후 15명까지 예비 번호 부여(대상자 별도 안내)

*홍보물을 본 누구나 신청 가능

대상동구 소재 고등학교 재학 중인 고등학생 및 학부모

$IFDL MJTU장소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PPN)

학생부 종합 전형상담비무료 접수기간 2024년 8월 2일(금)까지

학생부 교과 전형신청23코드 스캔하여 구글폼 양식 제출▲신청하기

논술 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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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자율전공학부 523명 모집

2025학년도 국립공주대학교수시 신입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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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학습자전담과정 신설

경영학과 / 전기전자제어공학부

식물자원학과 / 원예학과 / 식품공학과

2024. 9. 9.(월) _ 9. 13.(금)

400호 발행!

첫걸음/초등/중학/고교독서평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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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부터 김대중까지

한반도를 흔들어 깨운 r시대의 사상가s들을 만난다창비 한국사상선

각권

창기비념 6大0기주획년0 01024,0,002_원오늘의 위기에 대한 서구사상의 대응은 r지금 이곳의 경험s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는 반면, 한국사상에는 전 지구적 위기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지적한다. 경향신문

우리 사상가들의 원전을 쉽게 읽고 지금의 삶을 성찰하는 자원으로 쓸 수 있게끔 했다. 한국일보

통상 사상가로 취급되지 않은 인물이 적지 않은데, 사상을 관념의 추구로 보기보다 인간의 구체적

삶 속에서 구현하거나 실천하는 면을 중시했다. 중앙일보

전기편 민본의 이상을 펼치다후기편 문명의 전환을 사유하다

1권 정도전 백성을 위한 나라 만들기 ] 이익주 편저 16권 최제우h최시형h강일순 개벽 세상을 꿈꾸다 ] 박맹수 편저

2권 세종h정조 유교 문명국의 두 군주 ] 임형택 편저17권 김옥균h유길준h주시경 조선의 근대를 개척하다 ] 최원식 편저3권 김시습h서경덕 조선사상의 새 지평 ] 박희병 편저18권 박은식h신규식 시대의 아픔과 역사의 구원 ] 노관범 편저

4권 함허기화h청허휴정h경허성우 불교사상의 계승자들 ] 김용태 편저19권 안창호 민족혁명의 이정표 ] 강경석 편저

5권 이황 조선 유학의 분수령 ] 이봉규 편저20권 박중빈h송규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 ] 허석 편저*조광조, 이이, 정약용, 김구, 한용운, 김대중 등 2_3차분이 계속 출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