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ER’S & NEWS 06

3&%&3s4 1(& 독자에게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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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표의 r학점 수s는 이전의 r단위 수s와 같은 뜻인가요

2024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20 한국조지메이슨대 추민교(서울외고) 언어의 매력에 풍덩

국제기구란 꿈에 첨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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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지원수할하 면수 수없시나전요형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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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으로 경찰에 붙잡힌 청소년 또 증가

EDU CULTURE & LIFE 12

이 주의 추천 활동

한반도 지킬 무기,

내 손으로 만들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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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과 함께! 교과 연계 적합書@ 물리 ①

WEEKLY THEME

r깜깜이s 대입 앞장서는 정부 유명무실 4년 예고제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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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톡톡@ 레시피

엄체력마은가 선만물들어입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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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Education Magazine

NEWS IN NEWS 입시 &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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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뒤집힌 r2025 수시 요강s 학생부 전형 체크 포인트

선배들의 전형별 합격기@ 학생부교과전형 ④

고교 입학 후 성적 급상승

유지 비결은 r충분한 잠s

52코경남로 나신월 방고역 정 대승책원은 교 사어의떻 <게수 학나과왔제을탐까구 > 수업 이야기 수학으로 감염병 확산 막는다

PUBLISHER

발행h편집인 문진헌

REPORT & INTERVIEWCOLUMN & COLUMN 2658

EDITORIAL DEPT

본부장 표희수 편집고문 이옥경 편집부 기자 정나래 MFOB!OBFJM.DPN

황혜민 IZFNJO!OBFJM.DPN 편집부 리포터 민경순 IFMMFMB!OBFJM.DPN

김민정 NKLJN!OBFJM.DPN

김기선 RVPLLB!OBFJM.DPN 윤소영 ZPPOTZ!OBFJM.DPN 김성미 HSBQJO!OBFJM.DPN 김원묘 GBTDJOFS!OBFJM.DPN 김은진 MJLFNFS!OBFJM.DPN 박선영 IFOB20!OBFJM.DPN 이도연 MEZ!OBFJM.DPN

김한나의 이슈 콕콕@ 성심당 임대료 논란

튀김 소보로 그 빵집, 대전역과 헤어질 결심

2024 공신들의 /&8 진(로쾌)담@ 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서예지무조건 열공 /0! 나만의 동기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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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E MARKETING

팀장 이구성 OJOFTUBS29!OBFJM.DPN 그럼에도 학교 신최수다흰현 TBVMMXIIZVJUFO!!OOBBFFJMJ.M.DDPPNN

우 린 MJOOZV!OBFJM.DPN

서상우 TXTFP!OBFJM.DPN

김창배 HPMEXJO!OBFJM.DPN

홈페이지 (주)내일이비즈(02-7729-1588) 35 (주)내일엘엠씨(02-575-5199)

왜 자꾸 스승처럼 평가하려고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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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맛 쌀 만든 연세대 홍진기 교수

1년 정기구독료 구독료 입금

김경선 교사의

아는 만큼 보이는 체대 입시 ③

체육 계열 정시 대비 전략 Ⅰ

문제 해결의 열쇠는 독서로 키우는 상상력

대표번호 편집팀 광고팀 홈페이지 주소 이메일

1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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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FJMFEV!OBFJM.DPN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3길 3 (주)내일신문 내일교육팀 (주)프린피아 2000. 10. 12 2000. 11. 8 2024.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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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학생이 보고 활용하기 좋은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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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전국적 정보를 얻을 수 있어유용해요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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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거주 경기 오산시 외삼미동’구자녀독 기간 고 130,개 중월3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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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김민

안녕하세요 <내일교육>을 어떻게 구독하게 됐나요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알게 됐어요. 읽기에 분량도 적당하고 입시를 잘 모르는 제가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주간지라고 판단해 구독을 신청했습니다.

<내일교육>을 어떻게 활용하고 계신지요 가끔 참석하는 학원 설명회에서 현 대입의 흐름을 접하게 되는데요. <내일교육>은 전국 곳곳의 학교, 학생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니까 유용하더라고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시의성 있는 기사라 더 좋고요. 믿을만하다고 생각해 읽을 때마다 만족합니다. 수시 합격생 기사를 통해 선배들이 어떤 과목을 선택했는지, 어떤 활동을 했는지 살펴보죠. 대입에 대해 좀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아 심층 분석 기사인 위클리 테마도 읽어봅니다.

정포터 리KLJN!OBFJM.DPN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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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가 뽑은 베스트 기사

WEEKLY THEME

#대입 #수시 #정시 #수능 2024 대입 SFWJFX

불수능h자기소개서 폐지 여파는 2024 대입이 마무리됐습니다. 큰 변화 없이 2023학년의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던 2024학년 대입은 r불수능s의 영향이 상당했다는 후문입니다. 특히 절대평가인 영어가 변수로 지목됐습니다. 1등급 비율이 4%대로 하락하면서,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충족에도 비상이 걸렸고 이는 수시h정시 모두 영향을 미쳤습니다. 수능 선택 과목에 따른 유불리로 인해 교차지원이 계속됐고요. 한편 수시의 학생부 전형은 경쟁률로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하락세를 이어갔고, 학생부종합전형은 상승 폭이 커졌죠. 주로 정시에 지원했던 졸업생이 자기소개서가 사라진 종합전형에 대거 합류했기 때문입니다. 대입은 흔히 데이터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지난 결과를 바탕으로 다가올 입시를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죠. 2024 대입 결과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5 대입을 점검해봅니다. 취재 정나래 기자 MFOB!OBFJM.DPN

도움말장 지환 교사(서울 배재고등학교)h조국희 교사(부산 부경고등학교)h조만기 교사(경기 남양주다산고등학교)h진수환 교사(강원 강릉명륜고등학교)

<내일교육>이 앞으로 다뤘으면 하는 기사가 있나요 수시 위주의 기사가 많은 편인데, 아이가 정시를 염두에 두고 있다 보니 수능 관련 기사를 많이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아이들은 당장 내신 성적이 잘 나오지 않으면 쉽게 정시로 전환하는데요. 6월 모의고사나 수능에선 /수생으로 인해 재학생은 1, 2등급씩 성적이 하락하는 등 정시가 쉽지 않다는 현실을 꾸준히 알려줬으면 해요. 한편으론 학부모 세대처럼 하나의 제도로 선발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요. 수시와 정시로 다양한 학생들을 선발한다는데, 이런 복잡한 입시 제도 속에서 들어오기 힘든 회사에 합격한 신입 사원들이 왜 과거 세대와 역량이 다를까 하는 고민도 함께 하거든요. 복잡한 대입 제도 속에서 어떤 인재를 양성하는지도 다뤄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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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5)&.&@ 2024 대입 SFWJFX

불수능h자기소개서 폐지 여파는

t제가 따로 대입을 공부해야 아이가 생각하는 방향에 대해 적절한 조언을 줄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특집 기사라 빼놓지 않고 읽고 있어요.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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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TION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수시@합격생

공부할수록 화학의 매력 진하게 느껴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알리기 위<화학Ⅰ> <화학Ⅱ>에 이어 고3 때 공동 교육과정인 <고급화학>까지 선택하면서 화학에 대한 열정을 고교 입학 당시에는 의학 계열 진학을 꿈꿨다. 진료하는 의사보다는 해 포스터를 제작하고 간식 시간에 드러냈다. 더불어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에도 관심이 커졌다. 공부할수록 화학 과목이 흥미로웠고, 고3 때 <환경> 수업을 들으며 그간관 심을 두지 못했던환 경 ,자원 재활용에관 심이 커졌다. 연구하는 의학자, 생화학자를 꿈꿨던 승헌씨는 학년이 올라가면서 분리수거 안내를 도맡았다. 기숙사환경 문제를 해결할 환경공학자가 되고 싶다는 승헌씨는화 학 ,환경 관련 공부를 하면서강 점인 화학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탄소의 개수와 결합 형태에 따라 이름에 뿐 아니라 학교에서도 분리수거 캠영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연세대 국제형 융합과학공학부(*4&)에 지원했다. 지구 환경 보호에 도움이 규칙성이 있는 것도 신기했다. 페인을 진행했다. 처음엔 귀찮아하되는 환경공학자가 되고 싶다는 승헌씨의 열정 가득했던 고교 생활을 담았다. t탄화수소는 탄소 원자의 개수에 따라 접두사가 붙고 탄소의 결합 형던 친구들도 점차 올바른 분리수거취재 민경순 리포터 IFMMFMB!OBFJM.DPN 사진 이의종

태에 따라 어미가 붙기 때문에 이름만 들어도 종류를 알 수 있어요. 에 동참했다. 승헌씨는 미세플라스예를 들어 헥산()FYBOF)은 6을 나타내는 rIFYs에 단일 결합을 나타틱에 대해 알아보다가 네덜란드에 내는 어미 r-BOFs이 결합돼 탄화수소라는 걸 알 수 있죠. 또한 최외곽 서 시작된 r플라스틱 방앗간s을 접전자 수에 따라 원소의 성질이 같다는 것도 흥미로웠어요.u했다. 승헌씨는 고3 때 <화학Ⅱ>와 함께 공동 교육과정으로 <고급화학>을 t플라스틱 방앗간은 작은 플라스선택했다. 정시와 종합전형 준비를 병행했기에 타 고교에서 수업하틱을 분쇄해 새로운 제품의 원료로 는 <고급화학>이 부담스러웠지만 화학에 대한 열정과 호기심을 멈출 사용하는 공간이에요. 쌀이나 곡순 없었다. 식을 방앗간에 가져가면 빻아 떡이 t<고급화학>은 <화학Ⅱ>와 교육과정이 비슷하기도 하지만 더 심화완성되듯, 작은 플라스틱을 모아 된 내용을 배워요. <화학Ⅱ>는 분자 자체를 주로 다룬다면 <고급화새로운 물건을 만드는 곳이라는 의학>은 분자의 영향력이나 전기화학처럼 물리와 연계된 화학을 다루미죠. 자원 순환을 통해 플라스틱 거든요. <화학Ⅱ>에선 화학전지에 대해 간단하게 배우고 넘어가지만 쓰레기도 줄일 수 있고요. 우리나<고급화학>에서는 화학전지를 만드는 방법까지 배우죠.u라에서도 플라스틱 방앗간이 운영되고 있다는 걸 알았죠.u

생활 습관 바꾸며 환경 지키려 노력

집이 학교에서 멀지 않았지만, 공부에 집중하고자 고2 때 기숙사에 고1 때 배운 <경제> <물리학Ⅰ> 들어갔다. 단체 생활을 하며 승헌씨는 자신을 비롯해 사람들이 환경고3 대입 준비에 도움

에 너무 무관심하다는 걸 깨달았다. 승헌씨는 고1 때 <경제>와 <물리학t화학을 공부할수록 환경에 관심이 깊어졌어요. 일본이 방사능 오염Ⅰ>을 필수로 배웠다. 계열별로 중수를 바다로 방출한다는 기사를 접한 뒤 우리나라에서 방사능 오염 요한 과목이지만 선택 인원이 적어 물질을 해결할 방법을 개발했다는 기사를 접했죠. 너무 멋진 거예요. 공통으로 이수하도록 학교가 편성그때 환경을 살리는 생화학자를 꿈꿨던 것 같아요. <환경>을 배우면한 것이다. 고교 적응과 함께 난도 서 플라스틱 오염 문제, 특히 미세플라스틱에 관심을 가졌어요. 기숙높은 두 과목을 배워야 했고, 고2 1 사 생활을 하면서 분리수거부터 제대로 하기로 하고 마음먹었죠. 보학기에는 <수학Ⅰ><수학Ⅱ>가, 2 통 빨대를 플라스틱 수거함에 버리는데 사실 빨대는 너무 작아서 재학기에는 <미적분>이 편성돼 있어 활용이 어렵다고 해요. 페트병의 라벨은 떼어내 분리해야 하고, 음식공부량이 엄청났다. 물이 묻은 플라스틱 역시 재활용이 어렵죠.ut다른 고교에 비해 고1_2 때 교육30Weekly Education Magazinenaeiledu31

정시전형, 교과전형,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내일교육>에서는 r선배들의 전형별 논본란지h 1산14더0는미 r교수능재 합격기s를 연재하고 있어요. 눈 감고, 해당 전형을 준비하게 된 계기,내 의공대부 에진 학충했실죠해s 수능 대비법, 후배들에게 전해주는 기사 참조조언 등을 담고 있습니다. 정시전형은 1132호부터 시작해 4주에 1회씩 총 3회 연재했습니다. 도움이 되길 바랄게요.

112024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한승헌

연(세광대주 융 대동합과고학 졸공업학부)

t화학+환경+영어 관심 살릴 수 있는 융합과학공학부 선택했죠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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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11@

연세대 융합과학공학부 한승현 t화학+환경+영어 관심 살릴 수 있는 융합과학공학부 선택했죠u

t수시 합격생 기사는 선배들의 경험을 접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선택 과목, 공부법, 비교과 활동, 학생부 기재 내용 등이 모두 도움이 됩니다.u

77

인터뷰에 응해주신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t안녕하세요! <내일교육> 편집부입니다.u 어느 날 불쑥 전화를 받는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평소 느꼈던 아쉬움이나 칭찬하고 싶은 내용들을 솔직하게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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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표의 r학점 수s는 이전의 r단위 수s와 같은 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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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딸이 앞으로 받을 성적표에는 r단위 수s 대신 r학점 수s라고 9바뀌어 표기된다고 들었습니다. 둘은 같은 개념인지, <무엇 때문에 바뀌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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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공부한 r수업 시간s 뜻해고교학점제 따른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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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나 학점 모두 수업량, 즉 수업 시간을 셈하는 개념입니다. 종전의 r단위 수s 는 한 학기 17주 수업을 기준으로 주당 1시간씩 총 17시간 수업했을 때 1단위로 계산합니다. 고1 <수학> 수업 시수가 4단위라면, 17주간 한 주에 4시간은 <수학> 수업을 듣는다는 의미죠. 단위가 학점으로 바뀐 것은 고교학점제 때문입니다. 2025학년에 전면 시행될 예정이나 제도의 원활한 안착을 위해 시범h선도 학교 등이 앞서 도입했으며, 2023학년 고1부터 수업량 기준을 단위에서 학점으로 조기 전환했습니다. 동시에 3년간 수업 이수 시간도 204단위에서 192학점(교과 174학점, 창의적 체험 활동 18학점)으로 조정됐습니다. 때문에 현재 고교 학생부 성적 표시란에는 r학점 수s가 표기됩니다. 단, 2025학년부터 1학점 기준이 한 학기 16시간으로 1시간 줄고, 졸업 기준도 바뀝니다. 기존에는 수업 출석을 해서 단위 수를 충족하면 졸업할 수 있었지만, 고교학점제하에서는 수업의 3분의 2 이상을 출석하고 일정 수준의 성취도를 충족해야 학점을 취득합니다.

유웨이 이만기 교육평가소장은 t큰 틀 안에서 학점과 단위는 같은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성취도 평가에서 r미이수s를 뜻하는 *를 받아도 r보충 이수s를 거쳐 다시 학점을 따면 되므로 학점 미달로 졸업을 못하는 경우는 없을 것 같다. 학생들의 기초학

력 저하를 사전 예방하는 의미가 있다u고 설명합니다. )

취재 이도연 리포터 MEZ!OBFJM.DPN 도움말 이만기 교육평가연구소장(유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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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하면 수시전형은 지원할 수 없나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을 주력 전형으로 생각하고 있는 고3입니다. 혹시 올해 대입에 실패한다면 수시전형으로는 더 이상 지원할 수 없나요

3학년 2학기 성적 확보와 안정적 지원 전략이 관건

수시전형은 주로 재학생이 지원하지만, 재수생을 비롯한 졸업생 역시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일단 졸업생은 자연 계열의 수리 논술고사 등 수능 공부와 상관관계가 높은 논술전형을 수시에서 적극 활용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학생부를 기반으로 한 수시전형 역시 졸업생이 지원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은 대부분의 대학에서 r해당 학년 졸업 예정자s를 포함한 r고등학교 졸업자s를 지원 자격으로 두고 있습니다. 재학생과 졸업생 모두 지원이 가능한 셈이죠. 학생부교과전형은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등 일부 대학은 r해당 학년 졸업 예정자s 즉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대학은 졸업생 지원이 가능합니다. 단, 모든 졸업생이 지원할 수 있는 대학도 있고 재수생까지만 가능한 대학도 있습니다. 대학마다 지원 자격이 각기 다르므로 학교별 모집 요강을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허철 수석연구원은 t대학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수시전형에서 재학생은 3학년 1학기까지, 재수생은 3학년 2학기까지의 내신 성적을 반영한다. 그러므로 3학년 2학기 내신 성적까지 잘 챙기기를 권한다. r수시 재수s에서 가장 중요한 건 지원 전략이다. 재학생은 수시전형에서 다소 공격적으로 상향 지원하는 경향을 보인다. 하지만 재수생은 전년도에 지원했던 대학 선에서 학과를 조금 낮춰 유사 전공 학과로 바꾸는 등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전략이 효과적이다u라고 조언합니다.

취재 김원묘 리포터 도움말 허철 수석연구원(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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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41 내비게이션

PREVIEW

8&&,-: 5)&.&@ r깜깜이s 대입 앞장서는 정부 유명무실 4년 예고제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1.16

지난 5월 31일, 각 대학의 수시 모집 요강이 발표됐습니다. 거의 모든 모집 단위의 정원이 달라지면서 지난해 4월에 나온 시행계획과 차이가 컸죠. 여러 정부 관계자들은 r필요하니까 어쩔 수 없다s r정책도 기회가 왔을 때 시행해야 한다s고 하더군요. 한데 2028 대입 개편, 그리고 2022 대입 개편 때는 이와 달리 r예측 가능성s을 내세워 시급한 논의를 뒤로 미뤘던 것도 정부죠. 본인들이 해결해야 할 골치 아픈 지이포난주함호돼해 1교있0월으육며 부10 ,일 장민관 2감0. 한2당8 데시 대다 정입 입시 개시 4편0 안 %시정는안성 4 브년을리 예훼핑고손에제할서에 수 답 하는 사하안는 을것 미아룰닐 까땐요 명 분 정으책로을 앞 결세정운할 가 때치는라 수면험, 적을어 준도비 일하관기성도 있 바게쁜 지 켜야 있다는 우려가 컸다고 답변한 바 있다. 출처 교육부 학생과 학부모, 학교를 좀 돌아봐주길 바랍니다.@ 정나래 기자

1.30

1.34

홍진기 교수

2024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한국조지메이슨대 국제학과 추민교

필요한 학생에게 전달되는 기사이길

*446& */5&37*&8@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책이 주는 상상력 그리고 모험

기분 좋은 바람이 가볍게 빰을 스치는 화창한 날, 송도에 있는 한국조지메이슨대에서 민교씨를 만났습니다. 학교생활에 대단히 만족하고 있었어요. 학생 수가 적어 교수님과 친해지기 쉽고, 학생 참여 수업이 많아 토론하고 발표하며 함께 배워가는 중이라고요. 영어 실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요청하면 과제 보고서도 여러 번 첨삭받을 수 있다고 했어요. 적극적인 태도를 가진 학생에게 참 좋은 학교더라고요. 졸업 후 바로 유학을 가는 대신 인천글로벌캠퍼스를 통해 연착륙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필요한

어릴 때 엄마가 전집을 여러 개 사주셨습니다. 특히 엉뚱한 소녀가 집 안 곳곳에 치약을 짜놓아서 엄마한테 혼났다는 이야기가 기억나네요. 저의 r민초s 혐오 성향은 아무래도 그때 생긴 것 같습니다. 광화문 교보문고는 가장 신나는 나들이 장소였습니다. 방목형 육아를 선호했던 엄마는 저와 동생을 몇 번 데려가시더니 급기야 초등학생인 저에게 r이제 동생이랑 갈 수 있지 s 하면서 버스비와 책값을 쥐어주고 등을 떠미셨습니다. 그래서인지 책은 저에게 r모험s입니다. 연세대 홍진기 교수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책이 주는 r상상력s이란 단어가 오래 남았습니다. * 시대에 과연 인간은 상상력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아니면 기계에게 지배당할까요 확실한 건 제 상상력은 아직도 모험 중이라는 사실!@ 황혜민 기자

분에게 적절한 정보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민교씨를 만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 김민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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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지킬 무기, 내 손으로 만들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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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글 이지영 자유기고가 UVFBQSJM!HNBJM.DPN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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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7월 18일까지

추이 천 활 의주동

접수 대상

국방 과학 기술에 관심 있는 초h중h고등학생과 대학생

홈페이지 EBQBGBJS.DPN 문의 02-3270-6099

제8회 국방과학기술대제전

브릭 모형 제작 & 웹툰 아이디어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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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영토를 수호할 아이디어를 펼쳐라. 방위사업청과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r제8회 국방과학기술대제전s의 일환으로 r브릭 모형 제작 & 웹툰 아이디어 공모전s을 개최한다. 국방 과학 기술의 미래 도전적 아이디어 발굴 등 국방 산업의 가치와 비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열리는 행사다. 이번 공모전은 브릭 모형 제작과 웹툰 제작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브릭 모형 제작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분야 다. 미래의 무기를 자유롭게 상상해 웹툰과 브릭 모형으로 실현해볼 기회다.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ZQE00020!LEJB. PS.LS 및 LCOPI!LEJB.PS.LS로 접수하면 되고 누락 방지를 위해 두 곳 모두 보내야 한다. 방위사업청장상, 국방과학연구소장상 등 부분별 3명(팀)을 선정하여 상과 상금을 수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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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운영국에서는 실현 가능성보다 참신함이 중요하며 주제의 적합성과 아이디어의 독창성을 중점으로 심사한다고 귀띔했다. 미래 무기 체계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이 고득점의 비결이다. 접수 확인 메일을 미수신한 경우 미접수로 간주될 수 있으니 참가 신청서 접수 후 확인 메일이 왔는지 반드시 확인하자.

12Weekly Education Magazine

공모전

공모전

대상

용산 어린이 정원을 방문했던 국민

대상 신발을 열정적으로 사랑하는 중h고등학생과 대학생접수 7월 12일까지 홈페이지 XXX.TFNZVOH.BD.LS 문의 031-649-1724

접수 7월 14일까지 홈페이지 ZPOHTBOQBSLTUPSZ.LS 문의 010-4075-0382

1분 영상으로 표현하는 국민 정원

2024 용산 어린이 정원 홍보 영상 공모전

내가 디자인한 신발이 상품으로 2024 세명대학교 신발 디자인 공모전

용산 어린이 정원에 관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영상으로 표현해보는 공모전이 열린다. 영상은 1분 이내, 규격은 해상도 1920Y1080(QY) 이상이다. 용산 어린이 정원을 방문한 경험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작한 영상은 참가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ZPOHTBOQBSLJOGP!QSPOF.DP.LS)로 제출하면 된다. 입상자 20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대상에는 국토부장관상을 수여한다.

세명대가 신발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찾는다. 이번 공모전은 풋웨어 컬렉션 디자인 전형(온라인 접수)과 풋웨어 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전형(우편 접수)으로 진행한다. 각 전형의 파이 널리스트는 세명대에서 숙식하며 워크숍과 세미나를 진행한다. 수상자의 작품 중 상품성이 우수한 디자인은 지적 재산권을 구매해 상업화될 수 있다. 우승자의 디자인을 포함해 파이 널리스트의 작품은 완성된 신발과 함께 전시된다.

전시

추영천상

방언에 담긴 우리 인생사투리는 못 참지!

출처 스브스뉴스 46#646/&84

방언을 주제로 한 국립한글박물관의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이 열린다. 방언은 문화와 정체성을 담은 언어 자산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역의 특색을 생생하게 담아 사투리의 말맛과 다양성을 보여주는 자료를 선보인다. 방언의 다양성과 가치, 이를 기록하고 보전하는 한글의 힘을 발견해보자.

세균 득실한 센강 한강은 안녕하신가요

장소

7월 개최되는 2024 파리 올림픽의 개회식은 센강에서 열린다. 문제는 수질이다. 세균 수치가 권장 기준보다 3_4 배 높다는데 정화는 쉽지 않다. 우리가 수영도 하고 수상 스포츠도 즐기는 한강의 수질은 과연 안전할까

국립한글박물관 3층 기획 전시실기간 10월 13일까지 관람 시간 월_금, 일 오전 10시_오후 6시 토 오전 10시_오후 9시

관람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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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THEME

#대입 #교육@정책 #위클리@테마 r깜깜이s 대입 앞장서는 정부 유명무실 4년 예고제 지난해 첨단학과 증원, 수능 초고난도(킬러) 문항 배제, 올해 무전공(전공자율선택제) 확대 및 의대 증원 등 대입 판도를 크게 바꿀 정책이 당해 고지h진행되는 상황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입은 흔히들 예측 가능성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예측이 어려워지면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이 커지고 이는 결국 사교육 의존도를 높여 대입 전반을 흔들기 때문입니다. 대입 3년 예고제가 4년 예고제로 바뀐 이유이기도 하죠. 하지만 최근 이를 정부가 앞장서 깨고 있어 현장의 혼란이 큽니다. 정부는 왜 대입h교육 정책을 갑작스럽게 바꾸려 하는 것일까요 4년 예고제는 왜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을까요 r깜깜이s 대입이 또다시 반복되는 이유를 짚어보고 해법을 모색해봤습니다. 취재 정나래 기자 MFOB!OBFJM.D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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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당장s 바꾸라는 정부, 흔들리는 대입 정책

학과 국립대 대부분이 무전공 확대에 나설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대학 관계자는 t한두 모집 단위의 정원을 조정하는 것도 오랜 기간 논의를 거친다. 무전공은 사실상 대학 내 거의 모든 모집 단위의 정원에 변화를 줘야 한다. 게다가 해당 전공으로 입학한 신입생을 어떻게 교육할지 커리큘럼을 짜야 하고, 그에 맞춰 교수와 강의실을 배분해야 한다. 또 어떤 전형에서 어떤 평가 기준으로 선발할지도 설계해야 한다. 이런 프로세스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연초 무전공 확대가 대대적으로 보도됐다. 학생 수 감소로 재정이 열악해진 대부분의 대학에 사업비를 볼모로 일방적이고 폭력적인 지시를 반복한다는 인상u이라고 성토했다.

*446& 01 무전공 확대 3주 만에 철회, 1주 후 사실상 강제 참여 올해 대입을 두고 r예측 불허s란 지적이 이어진다. 대입 전반에 영향을 줄 만큼 파급력 큰 변화가 갑자기 결정h적용됐기 때문이다. 포문은 무전공(자율전공) 이 열었다. 교육부는 1월 2일 공개한 r대학혁신지원사업 개편안 시안(사립대)s과 r국립대육성사업 개편안 시안s에서 수도권 사립대와 국립대(거점대h국가 중심대)의 경우 2025학년에 각각 20%h25% 이상, 2026학년에 25%h30% 이상 무전공 입학생을 모집해야 인센티브를 주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거센 반발에 교육부는 3주 만인 1월 24일 r2024년 주요 정책 추진 계획s에 해당 내용을 제외했다. 당시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2025학년 대입 적용 대신 단계적으로 도입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1월 30일 발표한 r2024년 대학혁신지원사업 및 국립대학육성사업 기본계획s에서 r인센티브s

를 책정하는 기준 중 무전공 확대를 핵심 지표로 포

*446& 02 의대 증원 결정은 정부가, 후처리는 대학 몫 의대 증원은 지난해 논의가 시작됐지만 대학별 선발 인원은 수시 모집 요강 발표 하루 전에야 공개됐다. 지난해 6월 2025학년 의대 입시에서 정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후, 증원 수요 조사 등을 거쳐 지난 2월 6일 모집 정원을 종전 대비 2천 명 늘리겠다 고 발표했다. 이후 전공의와 의대 교수의 집단 사직서 제출 등 의료계의 거센 반발이 이어졌고, 법원이 증원 집행 정지 신청을 잇따라 각하했다. 4월 19일 정부가 2025 학년에 한해 증원 인원의 50_100% 범위 안에서 자율 모집을 허용했고, 5월 30일 전년 대비 1천497명 많은 4천610명(의전원인 차의과대 제외 39개 의대 기준)을 모집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내년에는 증원분을 모두 반영, 5천5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증원은 일단락됐지만, 대학의 고민은 현재 진행형이다. #대학 관계자는 t모집 정원이 너무 많이 늘었다. 제대로 교육하려면 강의실과 실습실 등 교육 공간만

함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r2025학년 모집 단계 혁신 성과s 평가에서 전공을 정하지 않고 모집 후, 대학 내 모든 전공 자율 선택 방식의 r유형1s과 계열/단과 대 단위 모집 후 계열/단과대 내 모든 전공 자율 선택 방식의 r유형2s 중 유형1이 전체 모집 인원의 10% 이상이며 유형1h2의 합이 25% 이상일 때 최대 가산점인 10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대학이 자율적으로 판단해 참여할 것이 라고 했지만, 가산점 비중과 미래 추진 계획 등까지 정성 평가해 지원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수도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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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 지금의 2_3배로 커져야 한다. 인력, 장비, 시등의 정원은 보건복지부에서 결정한다. 주관 부처설 등도 마찬가지다. 해부실습을 위한 카데바는 지가 다르다지만 교육부가 대학에 논의 상황을 공유금도 부족한 상태다. 지역 대학은 의대 졸업생을 받하거나, 해당 부처의 구상과 대학의 현실을 조율하아줄 대학병원 규모도 크지 않다. 의대 6년, 수련는 역할을 전혀 하지 않았다. 변수가 여전한 상황에 의h전공의 4_5년 등 장기간의 교육 계획 또한 제대서 학칙 개정 및 요강 발표 일정 등 규정을 준수하로 논의하지 못했다. 수업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라는 독촉만 했다. 정부가 혼란을 야기하고 수습은 는 상황이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 의대교육인증대학에 떠맡긴 형국u이라고 비판했다. 을 받는 데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u고 우려했다. $대학 관계자는 t사실 대학 입장에서 최상위권 학*446& 03 교대 감축h간호대 증원 생을 유치할 수 있는 의대 증원은 환영할 만한 일이메가 이슈에 밀려 정보 소외 다. 문제는 과정이다. 정원을 늘렸을 때 의대생을 교대 정원 감축은 4월에 알려졌다. 교육부는 r2024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인지, 예상되는 교육적 문제점년 교육대학 정원 정기승인 계획안s을 4월 11일 발을 어떻게 해결할지 논의가 필요했다. 이 과정을 거표하며 현 고3이 치르는 2025학년 교대 입학 정원쳤다면 단계적 증원 등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데을 전년(3천847명) 대비 12% 줄어든 3천390명으로 도 도움이 됐을 것이다. 하지만 의대생을 선발h교조정한다고 밝혔다(표 1). 학령인구 감소로 초등교육하는 주체인 대학이 가장 늦게 정보를 받았다. 단원 신규 임용이 축소된 데 따른 것이다. 시간에 의대와의 갈등을 조율하고 관련 규정을 수교대와 달리 간호대는 선발 인원이 늘었다. 보건복정해야 했는데, 증원이 중지될 수도 있는 법적 분쟁지부가 2월 의대와 함께 2025학년 입시에서 간호까지 얽혀 상황이 매우 복잡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대도 입학 정원을 1천 명 증원하기로 한 것. 이에 따교육부의 역할에 대한 의문이 컸다. 의대나 간호대 라 우리나라 간호대 입학 정원은 전년 2만3천883

의대 증원 타임라인

2022년 10월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중 의대 정원 증원 계획 발표

2023년 10_11월 보건복지부h교육부 전국 40대 의대 증원 규모 수요 조사 및 결과 발표 (최소 2천151명_최대 2천847명 증원 희망)

2024년 2월 정부 2025학년 의대 모집 인원 2천 명 증원 발표

2024년 2_3월 2025학년 40개 의대 증원 신청 및 배분 결과 발표 2024년 4월 서울행정법원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 각하 정부 2025학년 한정 증원 인원 50_100% 내 자율 모집 허용

2024년 5월 서울고등법원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 각하 및 기각 교육부, 2025학년 의대 1천497명 증원 확정 발표 대학별 2025학년 수시 모집 요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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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 2024h2025학년 교대 입학 정원(단위: 명)

학교명20242025 서울교대355312 부산교대356313 대구교대383337 경인교대598526 광주교대326287 춘천교대321282 청주교대286252 공주교대354312 전주교대285251 진주교대319281 제주대114100 한국교원대11198 이화여대3939 합계3,8473,390

명에서 올해 2만4천883명까지 늘어난다. 고교 교사는 t학생 수 감소에 따른 교원 선발 규모 축소와 간호사 인력 부족 문제에 대해 사회와 대학의 공감대도 충분해 다른 건에 비해 시행 과정에서 잡음은 덜했다. 하지만 두 대학은 소위 r마니아s층이 있다. 교대는 애초에 선발 인원이 적고, 최근 몇 년 새 지원h등록자층의 성적대 변화가 극심하다. 전형별 선발 인원 변화에 따라 지원 전략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 구조라 이번 감축으로 교대 지망생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본다. 간호대의 대규모 증원은 중상위권부터 전문대학까지 염두에 둔 상당수 학생에게 영향을 미칠 변수다. 한데 의대 등의 이슈에 밀려 정보가 부족하다. 실제 무전공과 의대는 대학별 배분 등을 교육부가 공지해줬는데, 간호대는 따로 공유되지 않았다.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라 수험생 입장에선 답답할 것u이라고 지적했다.

자료 교육부

말에 첨단 산업 인재 양성 계획과 대학 정원 규제 완화가 발표되고 대학은 부랴부랴 증원 규모를 조사해 신청했으며 4월 인원을 확정받은 후 선발 방법을 협의해 5월 말 수시 모집 요강에 반영했다. 정부가 정책을 내놓으면 일방적으로 따라야 했다u고 전했다. 수능 초고난도(킬러) 문항 배제는 6월 모의평가 후 갑작스럽게 전개됐다. 대통령이 교육부 장관에게 수능h모평 문제에 대해 질책한 사실이 알려졌고, 교육부는 즉시 t올해부터 수능에서 킬러 문항을 출

제하지 않겠다u고 밝혔다.

#고교 교사는 t수능 초고난도 문항 배제는 계속 수

*446& 04 첨단학과 증원h킬러 문항 배제

지난해도 증원h수능 흔들어 정부의 행태는 비단 올해뿐만이 아니다. 2024학년 첨단학과 증원, 수능 초고난도 문항 배제 방침도 급작스럽게 반영됐다. 첨단학과 증원은 2022년 12월 중순, 다음해 치를 2024학년 대입부터 대학의 정원 규제를 완화하며, 반도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h통신 에너지 신소재 미래차h로봇h스마트 선박 바이오 등 6개 분야 첨단학과에 한해 교원 확보율만 만족하면 증원을 허용했다. 이에 다음해 4월 서울대 218명을 비롯해 수도권 817명, 비수도권 1천12명 등 총 1천829명이 늘었다. 특히 수도권 대학에서 정원이 실질적으로 증가한 것은 2000년 이후 처음인 데다, 비수도권 대학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지역 거점 국립대의 인기 전공에 증원분이 집중됐다. 대학 관계자는 t무전공 확대 상황과 비슷했다. 연

능이 추구해온 방향이었다. 한데 대통령이 마치 당장 새로운 문제가 발생한 양 지적하고, r사교육 카르텔s로 이슈 몰이를 하며 수험생의 불안을 증폭시켰다. 게다가 초고난도 문항 없이 변별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을 의식했는지, 체감 난도가 상당한 수능으로 출제됐다. 결과적으로 영어 1등급이 4% 에 머물고 국어와 수학도 어려운 역대급 r불수능s이 됐다. 대통령의 문제 제기 r시기s가 정말 아쉽다u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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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정책 변화, 왜 입시가 흔들릴까

인재전형에 배분됐다. 대학이 있는 권역 내 학생을 선발하며, 수시 교과전형 비중이 높다. 즉, 비수도 권 지역에서 교과 등급이 1등급대인 학생 중 상당수가 의학 계열로 지원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로 인한 증원에 따른 합격선 하락은 증원 대상인 의대를 넘어 치대h한의대h약대h수의대 등 의약학 계열과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 자연 계열 전공에서까지 연쇄적으로 발생할 전망이다. 여기에 간호대 역시 의대처럼 모집 인원이 r순증s했고 비수도권 대학 비율이 높은 데다 지역인재전형 의무 선발이 적용된다. 실제 2025학년 전국 113개 4년제 대학 간호학과 선발 인원 1만806명 중 비수도권 대학이 8천882명(82.2%)을 차지한다. 전공 선택 시 r직업 안정성s을 더 고려하는 비수도권 지역의 특성, 4년제 간호대학의 높은 합격선을 고려하면 지역 대학은 물론 서울h경인권 대학 자연 계열 지원h합격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의대에 묻혀 상대적으로 사회적 관심이 덜한 무전공은 사실 수험생 입장에선 더 큰 변화다. 의대 증원이 일부 최상위권 학생과 관련된 사안이라면 무전공 선발은 대학 내 거의 모든 모집 단위 정원 조정과 맞물려 30만 명이 넘는 고3 학생 전체에게 영

이 같은 정부의 교육 정책은 모두 타당한 이유가 있다. 부족한 첨단 분야 및 의료h보건 인력 양성,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로 촉발된 초연결 초지능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대학 혁신, 출생률 감소에 따른 교육 현안 대처 등 관계자 내에서 일부 논쟁도 있지만, 큰 틀에서 필요한 논의h정책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교육계의 의견도 비슷하다.

문제는 시기와 방식이다. 우리나라 교육의 특성상 대입은 고교 교육 현장, 사교육 시장과 직결된다. 특히 입시는 예측 가능성이 강조된다. 고교 교사는 t예측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지면 지원 전략을 세우기 힘들고, 그만큼 수험생의 불안감은 높아진다. 이를 해소하려 사교육을 찾아 높은 비용을 지불하기 쉽다. 근거 없이 지르고 보는 r묻지 마s 지원 혹은 불안감에 눈높이를 낮춘 하향 지원이 쏟아지고, 경쟁률만 살피다 막판에 넣는 눈치작전도 성행한다. 이런 입시는 대량의 재수생을 낳는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는 이

가 적기 때문이다. 지난 정시가 대표적이다. 입시에 서 안정성, 예측 가능성을 강조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데 지난해부터 올해, 당장 당해 입시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를 정부가 앞장서서 만들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u라고 꼬집었다.

향을 미칠 수 있다. 무전공 선발 인원이 늘면 그만큼 기존 학과 정원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이 경우 특정 학과를 희망해온 학생에게 타격이 된다. 또 인원 변동에 따라 기존 학과의 합격선도 달라질 수 있어 지난 입시 결과 데이터를 활용하기 어렵다. $고교 교사는 t지난해 첨단학과 증원으로 취업 전망이 우수한 데다 선호도가 높은 수도권h지역 거점 국립대 인기 전공 위주로 선발 인원이 늘어나 자연 계열 상위권의 대입 선택지에도 변화가 컸다. 때문에 이전 입시 결과로 누적해온 지원층의 성향, 지원선, 합격선 등의 데이터를 활용하기 어려웠다. 올해

대입 전체 판 흔드는 무전공h의대

커지는 불안감에 공교육도 흔들 특히 올해 무전공 확대와 의대 증원은 입시 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의대는 비수도권 대학 지역인재전형 중심으로 증원됐다. 전체 증원 인원 1천497명 중 888명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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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시행계획s과 실제 대입의 차이는 더 크다. %대학 관계자는 t무전공 정원 확보 과정에서 학내 반발이 상당했다. 올해 입시에도 겨우 반영했는데, 2026학년 계획에까지 반영하는 건 불가능했다. 현 상황으로는 올해와 비슷하게 내년 5월이 되어야 구

는 아예 틀 자체를 바꾸는 변화가 여럿이다. 최상위권의 리그인 의대부터 모든 계열이 영향권 안에 드는 무전공까지 들어와 진학 지도가 막막하다. 수험생도 불안이 크다. 이런 상황이 누적되면 사교육에 의존하려는 성향이 강해진다. 결국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도 훼손된다u고 토로했다.

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수 있을 것 같다. 교육부는 결정과 공개를 당겨달라고 하는데, 당장 이번 입시를 시작해야 하는 시점이라 쉽지 않다u고 밝혔다. $고교 교사는 t대입을 지도할 때 대학의 시행계획은 중요한 지표다. 수시h정시 모집 요강은 고3 수험생이 그때까지 누적해온 학업h활동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유리한 지점을 찾아나가는 과정이라면, 고2 때 발표되는 시행계획은 입시의 큰 틀을 확인해 고 2h3 학습h진로 활동을 설계하는 데 반영한다. 한데 올해에는 당해 수시 모집 요강을 코앞에 두고도 주요 모집 단위 선발 규모나 전형별 비중을 특정할 수 없었다. 2026학년 시행계획도 이미 변경이 예고됐다. 가능한 한 이른 시기에 2026학년 무전공 및 의대 선발 인원을 알리겠다고 하는데, 그렇게 바꿀 시행계획을 왜 발표했는지 모르겠다u고 지탄했다.

뒤집힌 2025 시행계획, 고무줄 될 2026 시행계획 고교 현장은 올해 혼란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본다. 지난 4월 각 대학이 발표한 r2026학년 대입시행계획s에 벌써 변화가 예고됐기 때문이다. 이는 올해의 변화가 뒤늦게 발표된 탓이다. 무전공을 예로 들면, 대학은 무전공 확대 시행 여부부터 정원 배치 및 선발 방법에 대한 정보를 5월 31일에야 대학별 모집 요강을 통해서 공개했다. 교육부는 하루 앞서 전체 모집 인원을 공개했다. 2025학년 전공자율선택제 중점 추진 대학인 수도권 대학과 국립대(교대h특수목적대 제외) 총 73개교가 3만7천935명을 자율전공으로 모집한다고 알렸다. 학교별로는 한국외대는 자율전공 모집 인원(유형1+유형2)이 116 명에서 835명으로 700명 이상 대폭 늘어난다. 경희대는 406명, 서강대는 465명, 서울대는 546명, 연세대는 480명, 이화여대는 532명, 중앙대는 389명을 자율전공으로 선발한다. 그런데 지난 4월 말 현 고2가 치를 r2026학년 대입전형시행계획s에서 연세대 무전공 선발 인원은 387 명이었다. 올해보다 모집 정원이 100명 가까이 적어진 셈이다. 경희대(183명) 서울대(520명) 중앙대(295 명) 등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정부가 올해 권고했던 무전공 확대안은 내년 의무 적용된다. 즉, 내년 선발 인원이 더 많은데 고2 대상 대입 계획에는 이것이 반영되지 않았다. 지난해 발표된 r2025학년 대입전

무력해진 r4년 예고제s

대입은 r4년 예고제s가 이미 시행 중이다. 대입 제도 에 관한 학생과 학부모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부가 대입 정책을 변경하려는 경우 수년 전에 대입 정책을 공표하는 것을 말한다(표 2). 현 중3이 치를 2028 대입 전형안이 지난해 12월 발표된 이유이기도 하다. 이 규정이 있는데 정부는 어떻게 계속 대입 정책에 변화를 줄 수 있는 걸까 세부 규정 때문이다. 4년 예고제에 따라 시행계획에 예고한 지원 자격, 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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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를 휘두른다는 비판이 계속된다. 교육 전문가 들은 4년 예고제의 도입 취지를 살리고, 최소한의 입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조항을 손볼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한 교육 관계자는 t예외 조항에 기간을 추가할 필요가 있다. 올해처럼 전체 모집 단위를 흔드는 변화가 당해 반영되면 대학도, 고교도 혼란에 휩싸인다. 사회 변화를 고려한 정책이라고 해도 반드시 해당 연도부터 도입할 필요는 없다. 대학 정원 조정 역시 r시행계획s에서 반영되도록 하거나 2년 정도의 유예

별 전형 요소 및 반영 비율, 수능 필수 응시 영역, 학생부 반영 교과 및 반영 방법, 수능 최저 학력 기준 등 대부분은 변경 없이 유지해야 한다. 단 교육부 장관이 인정하는 부득이한 사유가 있거나 구조 개혁을 위한 학과 개편 등이 있는 경우 변경이 가능하다. 무전공, 의대, 간호대, 교대, 첨단학과 모두 이에 해당한다. 한 정부 관계자는 t상황에 따라 정책을 급히 시행해야 할 때가 있다. 첨단학과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인력을 긴급히 수혈해야 뒤처지지 않겠다는 위기감이 컸다. 의대 증원은 지난 정부에서 단계적 의대 증원을 밀어붙였다 좌절된 경험이 있고 이번 정부의 지역 활성화 정책에 의료 서비스 제고 및 우수 정주 인력 확보 의지가 커 강하게 밀어붙인 경향이 있다. 대학이 고등교육을 받은 인재를 배출하는 교육기관이다 보니, 산업h국가 정책과 맞물려 최근 입시에 변화가 커진 것 같다. 정부도 이를 인지해 수험생의 피해를 줄이 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다만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국가 경쟁력을 유지h발전하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있다u고 전했다.

기간을 두고 시행하도록 규정을 수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때u라고 강조했다.

이때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높다. 다수의 대학h고교 관계자는 t정부의 교육 정책에서 가장 큰 문제는 당사자를 제외한다는 데 있다. 고교 현장에서 이뤄지는 교육과 대입 지도, 대학에서 입학 전형을 설계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과정에 대한 이해 없이, 정부의 필요만 정책에 반영한다. 뒷수습이나 혼란은 대학과 고교, 수험생과 학부모가 떠안는다. 특히 대부분의 정책 결정권자가 현재 고교h대학 상황에 무지하고, 산업계나 정치적 현안에만 귀를 기울이면서 더 큰 엇박자를 내고 있다. 교육에 대한 철학과 가치를 세우기 어렵다면 교육을 잘 아는 사람과의 소통이 답이다.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 및 입시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u고 주장했다.

예측 가능한 대입 해법은 하지만 정부는 2028 대입 개편에서 수시h정시 비중 등에 대한 논의는 입시 안정성을 이유로 현행 유지를 택한 바 있다. 때문에 본인들의 입맛에 맞게

표 2@ 대입 4년 예고제 주요 사항

시기주체주요 내용세부 사항

중3 (새2월 학 말기까 시지작) 전 교육부 정대책입의 전 틀형 수능 변경, 학생부 반영 방법 등 전반적인 대입 정책 방향

고(2년1 8 6월개 말월까 전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기대본입 전사형항 전대형입 선전발형 의비 원율칙 등, 수시 및 정시 등 전형 일정, 지원 자격, 정원 외 고(1년2 41월0개 말월까 전지) 각 대학계대획입(전전형형 시계행획 )비모율집, 단학위생별부 모반집영 인교원과, 지및원 반 자영격 방, 법수,능 수 필능수 영 응역시별 영반역영, 비전율형 및요 소가 산및점 반 등영 고(31 05개월월 말 전까)지 각 대학수시요 강모집 전확형정 된계 획모집을 인더원욱 등구.체 전화형해 계 전획형과료 일, 학부생 내부용 반이영 차 방이법가, 상있세을 내수용 있, 음.

자료 본지 959호 신동원 쌤의 입시 용어 해설 r대입 4년 예고제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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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김슈한 나콕의콕

성심당튀김 소보로 그 빵집, 임대료 논란대전역과 헤어질 결심

EDUCATION

#시사교양 #이슈@콕콕열공 랩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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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명물 성심당과 코레일 역의 상점을 관리하는 코레일 유통 간의 임대료 갈등이 심화되는 모양새다. 임대 계약 만료에 따라 코레일 유통이 기존 임대료의 4배가 넘는 인상안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코레일이r월세 갑질s로 대전의 자부심인 성심당을 철수 위기까지 몰아갔다며 비판의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성심당만 예외일 순 없다는 의견 또한 만만찮다. 취재 김한나 ZCCOOJ!OBFJM.DPN 사진 연합

Key word성심당

대전광역시의 향토 기업인 로쏘 주식회사가 운영하는 제과점.

STEP 1 성심당이 뭐길래

2시간 줄서도 행복한 빵집

전국 팔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오직 대전에만 존재하는 r빵덕후s의 성지. 빵집 순례자의 자발적 조공에 힘입어 꿈돌이와 한화 이글스도 밀어내고 대전의 상징이 된 명소. 바로 성!심!당! 너도 튀김 소보로랑 부추빵, 명란 바게트 먹고 성심당 팬이 됐다고 난 시즌별로 한때만 맛볼 수 있는 딸기 시루랑 망고 시루도 먹어봤다_ 2시간씩 줄 서서. 음하하하! 최근 성심당 관련 이슈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어. 이 사안을 논하기 전에 우린 먼저 성심당이라는 동네 빵집이 대전 시민의 자부심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과정을 살펴봐야 해. r사람은 변해도 성심당은 변치 않는다s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성심당에 대한 대전 시민의 애정은 각별하거든. 이 점을 인지하지 않으면 빵집 임대료 문제에 왜 대전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까지 나섰는지 이해하기 힘들 테니 말이야.

처음 정착한 곳은 거제도였어. 하지만 낯선 땅에서 전쟁통에 생계를 유지하기란 만만치 않았지. 고된 삶에 지친 가족은 1956년, 다시 한 번 한 줄기 희망을 가슴에 품고 서울행 기차에 몸을 실었단다. 그런데 이게 웬일 기차가 대전역에서 고장으로 멈춰 선 거야. 당시만 해도 열차가 한 번 고장 나면 언제 다시 출발할 수 있을지 기약이 없었다고 해. 대전에 얼떨결에 내리게 된 임 할아버지는 앞이 캄캄했어. 당장 먹을 것도, 머물 곳도 없었으니 오죽했겠니. 그러다 대전역에서 가까운 대흥동 성당을 찾았는데 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신부님이 밀가루 두 포대를 내준 거야. 이들은 귀하디귀한 밀가루를 소비하는 대신 찐빵을 만들어 r성심당(聖心堂)s, 즉 r하느님의 마음을 담은 가게s라고 쓴 나무 팻말을 세우곤 노점에서 판매를 개시했어. 다행히 미군의 구호품인 밀가루가 대전역을 통해 유통되던 시절이어서 이후에도 재료를 구하기는 어렵지 않았다고 해. 찐빵의 인기는 하루가 다르게 높아져만 갔어. 하루에 찐빵 300개를 만들면 100개는 반드시 전쟁 고아 나 노숙인, 동네 어르신과 아이들에게 나눠주는 등 선행도 이어갔지. 오죽했음 r성심당 덕분에 대전 시내엔 굶는 사람이 없다s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잖니.

밀가루 두 포대의 기적 무려 다섯 개의 매장을 둔 성심당이지만 시작은 대전역 광장의 노점 찐빵집이였어. 창업주 임길순 할아버지의 고향은 함경남도였는데 한국전쟁이 일어나자 가족을 거느리고 남쪽으로 피난을 오게 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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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공크랩 스

STEP 2 시련 이겨낸 성공 신화

성심당 대전역점이 탄생하기까지

2012년 굴지의 백화점으로부터 서울 지점 입점

을 요청받았지만 거절한 성심당에게 당시 코레

일을 이끌던 정창영 사장이 연락했어. 코레일 본사가 자리 잡은 대전역을 활성화시키는 데 힘

을 보태달라며 강하게 입점을 설득했지. 당시 성심당이 분점 확장을 주저하자 코레일은 매출액에 따라 임대 금액을 조정하는 구내 영업 방식이 아닌, 국유재산법에 따른 자산 임대 방

식의 계약 조건을 제시했다고 해. 쉽게 말해 다

른 점포보다 비교적 저렴한 임대료를 부과한 거

야. 성심당이 입점을 결정하자 여러 언론은 r성

심당이 대전역에 돌아온다s며 r56년 만의 귀향s이

라는 제목으로 앞다퉈 보도했어. 대전역 성심당을 방문해본 적 있니 초행길이

라면 한 번에 찾기란 불가능하다는 모호한 위치

의 매장 말이야. 1층도 2층도 아닌, 1.5층이라고 해야 하나j. 여기 찾다가 기차 놓친 사람이 수

도 없다지 아마. 최초 성심당이 들어간 매장은 역내 3층이었어. 하지만 대전역이 증축 공사에 들어가자 3층 상업 시설은 대거 이전을 해야만 했지. 성심당이 새로 배정받은 자리는 접근성이 매우 낮은 지금 자리야. 이에 성심당이 난색을 보이자 코레일은 임대 수수료율 5%, 월 1억 원

이라는 조건을 내밀며 다시 설득에 나섰고 최종

적으로 대전역점은 영업을 지속하는 걸로 합의

했지.

역 앞 노점에서 직원 1천 명 둔 중견 기업으로

대전역 광장 노점에서 2년 후엔 월세 점포로, 제과점으로 거듭난 성심당은 1967년 은행동 153번지에 가게를 지으며(현재 본점) 본격적으로 r전설의 빵집s이란 역사를 쓰게 됐단다. 1997년 임 할아버지는 세상을 떠나셨고 지금은 큰아들인 영진 아저씨가 2대째 운영해.

성심당이 굴곡 없이 승승장구만 했을 거라 생각하면 오산이야. 1990년대 고려당, 신라명과, 뉴욕제과부터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같은 프랜차이즈 베이커리가 등장해 인기를 끌자 작은아들인 기석 아저씨가 r흐름에 편승해야 성공할 수 있다s며 전국 24곳에 가맹점을 열었다가 대차게 부도를 냈거든. 간신히 본점 하나 지켜냈는데 불운은 혼자 오지 않는다더니 기업의 미래도 불투명한 와중인 2005년, 대형 화재가 발생해 가게가 잿더미가 돼버렸어. 성심당을 부동산에 내놓으며 위기를 맞닥뜨린 순간, 힘이 되어준 건 성심당이 소중히 지켜온 r사람s이었어. 자발적으로 화재 현장에 모여 복구에 나선 직원은 5일 만에 가게를 수습하고 어렵게 구한 중고 기계로 6일 만에 빵을 구워 다시 판매를 시작했어. 빵이 나온 날 임직원 모두가 감동의 눈물을 흘렸대. 많은 시민은 줄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빵을 구입하며 응원을 이어갔고. 화재 이후 매출이 30%나 올랐을 정도로 말이야. 성심당이 왜 r대전 외 지역에 분점은 없다s 는 원칙을 지금껏 고수하는지 이해되지

28Weekly Education Magazine

STEP 3 임대료 갑론을박

갑자기 4배 더 반대일세

외진 구석에 자리하지만 성심당 대전역점은 매

일 빵 투어를 위해 몰린 방문객으로 문전성시를

국유재산에 특혜는 반칙이지

반면 원칙에 따라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아. 철도 역사와 역사 내 상업 시설은 모두 국유재산인데 성심당만 특혜를 준다는 건 말도 안 된다는 거지. 일부 전문가 또한 t저가 커피 매장이라고 해도 매출액 대비 임대료가 10% 이하인 곳은 찾기 힘들다. 대전역의 입지적 특징, 매장 규모 등을 고려할 때 수수료율 17%는 매우 정상적인 요구u라며 성심당이 상식선을 벗어난 거라고 지적하고.

코레일 유통은 성심당에만 과도한 특혜를 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전국 기차역에 입점한 매장 중 성심당이 매출 1위지만 임대료는 1위가 아니라는 거야. 성심당보다 매출이 낮은데도 더 높은 수수료를 부담하는 매장이 여럿이라는 거지. 만약 일반 건물주가 성심당에게 갑자기 월세를 네 배나 올려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면 모두가 한 마음으로 건물주를 욕했을지도 몰라. 하지만 성심당과 코레일 유통, 즉 국유재산을 성실하게 관리해야 하는 공기업의 갈등이라는 특수성 탓에 어느 한편의 손을 들어주긴 참 어려운 상황이야. 올해 창업 68주년을 맞은 성심당의 사훈은 r모든 이가 다 좋게 여기는 일을 하도록 하십시오s 라고 해. 대전역점 계약은 오는 10월까지야. 대전역 하면 달콤하고 향긋한 빵 냄새가 바로 떠오르는 소중한 r동물 본능s이 사라지지 않길 바라. 제발_

이루는, 그야말로 전국구 빵집이야. 매장 월평균 매출액이 26억 원이라니 말 다했지.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성심당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로 쏘(영진 아저씨가 세움)는 지난해 매출 1천243 억 원에 315억 원이라는 영업 이익을 내며 전국에 3천500여 개의 가맹점을 둔 파리바게뜨의 영업 이익 199억 원을 가뿐히 뛰어넘었다는 말씀_ 단 다섯 개의 매장으로!

그러던 2023년 10월, 성심당의 계약을 두고 특혜라는 주장이 나왔어. 전국 기차역에 입점한 모든 업체의 수수료율로 월 매출의 17_50%를 적용하는데 성심당만 예외로 두는 건 그릇된 처사라는 거지. 이에 감사원이 다른 매장과 형평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코레일 유통은 성심당에게 r이제 더 이상 혜택은 없다s는 듯, 그래도 옛 정을 생각해 최저 17%만 적용하겠다며 4억4천167만 원의 임대료를 통보했지.

성심당은 네 배 가까이 폭등한 임대료를 감당하긴 어렵다는 입장이야. 직원 고용이나 지금까지 추진 중인 사회 공헌 사업 등에 제동이 걸릴 수 있기 때문이지. 또한 성심당을 응원하는 측에선 분점 계획이 없던 성심당을 입점하게 한 것도, 다른 업체로는 수익이 나기 어려운 공간으로 이전하도록 한 주체도 코레일이었던 만큼 r무조건 올려!s가 아닌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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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TION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수시@합격생

언어의 매력에 풍덩 국제기구란 꿈에 첨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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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추민교

한국조지(메서이울슨외대고 )국제학과

30Weekly Education Magazine

언어는 힘이 세다. 단어 하나에도 그 언어를 사용하는 국가 혹은 문화권의 역사가 담겨 있기 때문에 상대국의 언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외교 분쟁도 벌어질 수 있다. 추민교씨는 언어의 매력과 영향력을 일찌감치 알아보고 부지런히 진로를 탐색해 국제기구에서 일하고 싶다는 꿈을 찾았다. 시작은 서툰 한국어로 국제중을 다니던 때다.

취재 김민정 리포터 NKLJN!OBFJM.DPN 사진 이의종

언어로 문화 배우고 싶어서 외고 진학 중남미 출신이셨고 대학 스페인어 민교씨는 태어난 직후부터 10여 년을 미국과 캐나다에서 살다교수님은 스페인에서 오셨거든요. 가 초6이 되던 봄에 한국으로 왔다. 부모님과는 한국어로 대화고등학교 선생님에게는 성인 남자했지만 동생과는 영어로 대화할 정도로 영어가 편했고 한국어 에게 붙이는 r세뇨르(4FOPS)s를 항상 작문 실력은 부족했기 때문에 한국에서 중h고등학교를 다니는 썼는데 대학 교수님한테도 쓰니 r내일이 쉽지 않았다. 국제중에서 공부하면서 다행히 한국어 실력가 그렇게 늙었다는 얘기냐s고 하시이 크게 향상됐다. 더라고요. (웃음) 또 중남미 스페인t국제중은 같은 과목도 한국인, 원어민 수업이 따로 있었어요. 어에는 2인칭 복수가 없는 반면 스한국어 수업에서 이해하지 못한 내용을 영어 수업을 통해 이해페인의 스페인어에는 있어요. 같은 할 수 있었어요. 학생이 주도하는 수업이 많은데 단순히 질문에 스페인어라도 나라마다 다르게 사답을 하는 수준을 넘어 선생님처럼 이끌어가는 수업이 대부분용하는 점이 신기해요.u 이었어요. 여러 친구의 발표를 보면서 제가 도달해야 할 수준을 가늠할 수 있었고 그들의 보고서가 한국어 공부 자료가 됐죠. 두 나라에서 느낀 어려움, 덕분에 한국어 실력이 크게 향상됐어요. 고2 때 <심화영어회화탈북자 이해하는 연결고리로

Ⅱ> 시간에는 한국과 미국의 학교 수업 방식을 비교h조사해 발언어와 문화에 대한 관심은 통h번표한 적이 있었어요. 학생이 아이디어를 펼칠 기회가 주어지는 역과 그 나라의 문화를 담은 문학미국의 토의h토론h발표 수업이 전 세계에 도입되면 좋겠다는 에 대한 흥미로 이어졌다. 특히 기의견을 냈죠.u존 언어로 설명이 안 되는, 여러 인언어를 통해 문화와 역사까지 배울 수 있어 외고를 선택했다. 물의 미묘하고 복잡한 감정이 보이 중1 때 처음 접한 스페인어에 흥미를 느껴 전공어가 매우 중요는 셰익스피어의 작품에 흥미를 느한 외고에서도 스페인어과를 선택했다. 꼈다. t언어를 통해 다양한 나라의 사람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게 매력t셰익스피어의 작품에는 추상 관념이었어요. 같은 스페인어를 사용해도 나라마다 단어의 뉘앙스을 구체적으로 나타내기 위한 은유가 다르다는 점도 재미있었고요. 고등학교 스페인어 선생님은 가 있어요. 이를 충분히 숙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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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으면 작품을 이해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독자가 쉽게 읽을 수 있게 도와주는 번역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죠. 번역하려면 영어 독해뿐만 아니라 당대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가 전제돼야 한다는 사실도 알게 됐어요.u

탈북자의 얘기를 들으면서 미국과 한국에서 이방인처럼 느꼈던 기억이 떠올라 깊이 공감하기도 했다. t친구와 함께 탈북자가 공부하는 반석 학교에 찾아갔어요. 저보다 불과 한 살 많은 언니는 어릴 때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이모부의 도움으로 탈북해서 지금은 간호사를 목표로 살고 있어요. 생사를 걸고 북한을 탈출하신 분의 경험을 단순히 저와 비교할 순 없지만 여러 탈북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많은 생각이 들문학에 흥미를 느낀 민교씨는 고2 었어요.u

<문학> 시간의 r소설 창작하기s 활동에서 자신의 경험을 재구성해 소설을 썼다. 해외에서 생활하던 주인공이 한국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내용으로 각 나라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해야 한다는 주제였다. 자신을 탐색하는 r라이프 디자인s 수업을 통해 만난

국제기구 진로 고려해 조지메이슨대 선택

외고에 진학해 심화 영어를 공부하면서 국제 이슈와 국제기구에 대한 자료를 많이 접했다. 미국, 캐나다, 한국에서 살면서 다 양한 문화에 대한 존중, 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키웠고 인권 관련 국제기구에서 일하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 이를 위해 미국 대학 진학이 유리하겠다고 생각하던 중 우연히 인천글로벌캠퍼스를 알게 됐다. t사실 미국 대학으로 바로 진학하는 게 걱정됐어요. 어릴 때 미국에서 함께 지냈던 많은 친구가 고급 어휘를 사용하는 걸 보니 제 영어 수준에 대한 확신이 사라지더라고요. 영어권 나라에서 10여 년을 살았고 영어 구사에 어려움이 없더라도 중h고교를 한국에서 다녔기 때문에 미국 대학에서 공부하는 건 또 다른 문제라고 생각했어요.u

인천글로벌캠퍼스의 여러 대학 중 본교 위치를 고려해 한국조지메이슨대를 선택했다. 조지메이슨대는 버지니아주에 있는 데 세계은행, 국제통화기금 등 여러 국제기구가 위치한 워싱턴 %.$.와 지리적으로 매우 가깝다. t국제학과는 3학년 혹은 4학년 때 미국 본교에서 1년간 공부할 수 있는데 저는 마지막 학년을 미국에서 다니고 취업 비자를 받아 국제기구에 지원하려고 해요. 미국 본교에 다니는 학생도 한국조지메이슨대에서 공부할 수 있는데 대학 진학 후 알게 된 미국 본교 학생은 교류 프로그램으로 한국에 왔다가 아예 한국조지메이슨대에서 공부해요. 그만큼 우리 학교가 만족스럽다는 얘기겠죠 (웃음)u

32Weekly Education Magazine

나를 보여준 학생부 & 선택 과목

의미 있었던 선택 과목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 <전공기초스페인어> 중학교 때 <통합사회> 코로나19와 세계 빈곤 문제에 대해 조사함. 개인의 총기 소지에 대한 스페인어를 접한 후 흥미를 느껴 선찬반 토론에서 반대 측을 맡아 학교 총기 사건의 93%는 계획된 테러라는 자료 제1 택했다. 수업을 통해 r볼리비아s에서 시 <스페인어회화Ⅰ> 통h번역 진로에 관련해 r죽은 자의 날 74 핼러윈s과 r스페인학쓰는 스페인어, 케추아어, 아이마라과 미국의 문화 차이s를 주제로 조사h발표하면서 언어에 능숙하기 위해서는 해당 년어의 특징을 소개했다. 문화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함

▒ <심화영어Ⅱ> 국제기구 연설 영상을 한국어로 번역했다. 번역은 중학교 때부터 시작했는데 고교에선

<생활과 윤리> r국제 사회의 인권 문제 사례와 해외 원조의 윤리적 근거와 사례s를 주제로 탐구.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r해외 원조는 인류의 의무s라는 싱어의 주장2 에 동의함 <진로와 직업> 국제 이슈에 관심이 많고 영어 구사 능력이 뛰어나며 소학통을 좋아해 국제학부 진학 후 국제법, 인권 관련 직업 희망 <심화영어Ⅰ> 카프카년의 <변신>과 <8IBU JT UIF XIBU>을 읽고 공통점을 비교 분석해 영어로 발표

연설, 영상, 문학 작품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내용을 번역했다. 수업을 통해 평소 관심이 많은 난민 문제와 양성 평등 주제를 접했다.

▒ <스페인어독해와 작문Ⅰ> r무정

부주의 페미니즘의 역사와 스페인 <독서> 반석 학교를 방문해 탈북자와 대화하면서 통일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사회에 준 영향s을 주제로 탐구하면고 느낌 <스페인어권문화> 스페인 내전으로 발생한 이민 수용을 소개. 인도적 차3 서 무정부 단체인 r무헤레스 리브레s원에서 난민을 수용하고 긍정적 영향력을 키울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설득력 학를 조사했다. 여성 문제와 사회 문있게 제시 <생활과 과학> 화장품 원료 마이카 제조에 인도의 아동 노동력이 동원년제를 분리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되는 건 문제가 있음을 지적

기후변화로 바뀐 미래를 상상하며 영어로 단편소설을 쓰고 한국어 번역본도 만들어 발표했다.

교사의 눈으로 본 수시 합격생

언어에 능통하고 타인을 도와주는 학생

반석 학교 방문 후 통일에 대해 조사한 자료.

t민교는 언어에 능통하고 다른 세계를 폭넓게 바라봅니다. 오랜 외국 생활로 한국 학교 시스템에 적응하기 어려웠지만 꾸준히 노력해서 성적이 향상됐어요. 국제, 인권,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탐구하면서 궁 금한 건 교사에게 질문하며 해결하는 적극성을 보여줬고요. 주변 사람의 상황을 이해하고 도와주려고 노력하는 학생이라 국소국멸제기 언구어가를 있 보으호면하 는좋 겠다는 합제니기다구 .u활 동을 해낼 자질을 갖췄다고 확신생각으로 여러 친구와 함께 @ 서울외고 김아란 교사(스페인어 담당)

만든 국제기구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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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이IN슈@T인E터R뷰V IEW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홍진기 교수

문제 해결의 열쇠는 독서로 키우는 상상력

호기심이 사람으로 태어나면 홍진기 교수가 아닐까 소고기 배양육 개발, 잇몸과 뼈의 재생 속도를 동시에 향상시키는 치과용 차폐막, 나노 기술을 접목한 암 백신 개발 등 여러 분야로 뻗어나가는 연구가 그걸 증명한다. 수많은 아이디어 원천의 비밀을 물었더니 의외의 답이 돌아왔다.

홍진기 교수는 서울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 .*5와 ,PDI *OTUJUVUF GPS *OUFHSBUJWF $BODFS 3FTFBSDI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경희대 생명과학대학 교수, 중앙대 공과대학 교수 등을 지냈다. 현재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바른바이오 대표를 맡고 있다. 230건이 넘는 논문을 출판했으며 143편의 특허를 냈다. 미국 $&4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취재 황혜민 기자 IZFNJO!OBFJM.DPN 사진 배지은

34Weekly Education Magazine

2. 먼저 과학과 공학의 차이가 궁금합니다. 과학자가 관찰자, 분석가라면 공학자는 문제 해결사이자 디자이너입니다. 과학자가 r왜s를 탐구한다면 공학자는 r어떻게s 이걸 되게 만들까를 고민해요. 과학자가 세상을 설명하는 사람이라면 공학자는 세상을 향상시키는 사람이죠. 변화가 더 빨라진 요즘, 공학자가 할 일이 정말 많아요. 공학과는 다소 거리가 느껴지는 금융 분야만 하더라도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 등 세상을 바꾸는 기술을 이해한다면 보다 현명한 투자를 할 수 있겠죠

2. 화공생명공학과라면 역시 화학을 잘해야겠죠 이번 기회에 오해를 풀고 가야겠네요. (웃음) 많은 학생이 화학을 좋아하면 우리 과를 떠올려요. 화학도 중요하지만 물리와 수학으로 소통하는 학문이기 때문에 두 과목이 필수입니다.

2. 학교 다닐 때 수학과 물리를 제일 무서워했던 저였는데 자꾸 멀어지는 기분이 드네요. (웃음) 덕분에 교수님의 연구 분야가 궁금해졌어요. 폭넓은 연구 분야에 놀라고, 연구 수에 두 번 놀랐거든요. 저는 한마디로 고분자에 관한 연구를 하는 사람입니다. 고분자란 유기 소재 중에 서 분자량이 큰 분자를 말합니다. 고분자로 만든 대표적인 물품이 플라스틱이에 요. 고분자 화학 구조를 만드는 방법과 재구조화 방식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가질뿐더러 여러 분야에서 폭넓게 응용할 수 있습니다. 연구는 동시에 진행되는 게 많습니다. 동시에 궁금한 게 많으니까요. (웃음) 연구 주제는 주로 제가 탐구하고 싶은 데서 출발합니다. 저한테 몽상가 같은 기질이 있어요. 어릴 때도 생각하는 걸 좋아했고 지금도 상상하는 걸 좋아하는데 아마 그런 성격이 연구 분야에 반영된 게 아닌가 싶어요.

2. 암 백신 개발도 그런 연구의 결과겠네요.

이번에 개발한 r인공 나노 수지상 세포s는 나노 입자 표면에 면역 세포의 일종인 수지상 세포(%$)에 덧씌워서 개발했어요. 꽃가루나 바이러스는 신체에 들어올 때 면역 반응을 발생시키는 일종의 항원으로 작용해요. 대식 세포가 항원을 먹고 남은 조각을 5세포에 제시하고, 이 5세포는 사이토카인이라는 화학 물질을 방출하면 다른 대식 세포가 활성화돼 항원을 몰아내면서 면역을 얻을 수 있어요. 이때 5 세포의 반응을 이끌어내는 대식 세포를 항원 제시 세포라고 하는데 %$는 가장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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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적인 항원 제시 세포예요. 선천적h후천적 면역을 모두 유도하기 때문이죠. 특히 이번에 개발한 암 백신은 고분자를 이용해서 다양한 항원을 탑재할 수 있는 구조예요. 암의 종류나 증상에 대응할 수 있는 항원을 붙여 맞춤형으로 암을 예방할 수 있어요. 새로운 암 백신 플랫폼이라고 볼 수 있죠. 기존 %$ 암 백신의 비용이나 효과의 한계를 극복할 뿐만 아니라 암 항원 특이적 5세포를 표적화할 수 있어 최근 임상시험 중인 N3/ 암 백신의 단점도 동시에 해결할 수 있고요. 고분자가 이렇게 유용하답니다. (웃음)

2. 전 세계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은 소고기 배양육에 대해서도 소개해주세요. 배양육은 살아 있는 동물의 세포를 소량 채취하고 대량으로 배양해 새롭게 만든 조직이에요. 소고기 배양육이 있다면 소를 도축하지 않고도 소고기를 먹을 수 있기에 광우병 같은 질병에서도 자유로워지고 식량 문제에도 도움을 줍니다. 특히 가장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동물 사육에서 해방될 수 있어요. 작게 보면 고기 한 점이지만 기후변화와 지속 가능한 식량 안보에도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최근에 각광받는 연구 분야이기도 합니다.

2. 그저 r고기 한 점s이라고 생각했던 저를 반성하게 되네요. 그럼 배양육 연구는 어느 단계까지 발전됐나요 그동안 세포 관련 연구는 의학 목적으로 많이 진행했는데 세포를 이렇게까지 많이 증식하는 건 쉽지 않았어요. 게다가 이건 식량으로 개발하는 만큼 생산 비용이 적게 들어야 해요. 기술과 비용 문제를 모두 해결해야 하니까 너무 어렵죠. 2013년 네덜란드의 마크 포스트 교수가 배양육으로 만든 햄버거 패티를 최초로 공개했는데 기술의 한계로 소고기 배양육은 아직 사업화가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현재 전 세계에서 닭고기 배양육 판매가 허가된 국가는 싱가포르, 미국이에요. 저도 싱가포르 식당에 가서 닭튀김을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고요.

2. 이번 연구에서 주목할 만한 점이 지지체로 곡식을 사용했다는 거예요.

배양육 제조에 꼭 필요한 기술이 좋은 세포, 세포를 키울 수 있는 지지체, 대량 생산 기술, 식품화 공정, 세포를 배양하는 배양액이

36Weekly Education Magazine

에요. 그동안 세포를 키우려 여러 세포 배양 지지체를 활용해왔는데, 식품으로 개발하기에는 저마다 문제가 많았어요. 고민하다 r만약 먹을 수 있는 지지체를 사용해서 세포를 키우면 어떨까 s 싶었죠. 세계 최초로 곡식을 지지체로 사용해 세포를 키워 배양육을 만들었고, 기술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개발했다는 점이 흥미로웠던 모양이에요. 덕분에 여러 국내외 기업과 기관은 물론 해외 국가와 연구 결과를 활용하는 방안을 협의 중입니다.

2. 연구의 실마리가 되는 아이디어는 주로 어디서 가져오시나요 문제를 푸는 데 가장 필요한 건 상상력이에요. 요즘 같은 * 시대엔 지식은 인공지능이 찾으면 됩니다. 결국 독서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생들에게도 20대에 1천 권 정도 읽으면 뭘 해도 성공할 거라고 말해요. 대신 어디서 추천하는 책 말고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었으면 좋겠어요. 우리는 미래에 수많은 문제에 직면할 수밖에 없고, 이는 기존의 틀을 깬 새로운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겁니다. 이 힘은 수많은 경험, 즉 독서가 길러줄 수 있고요. 독서의 중요성을 되짚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해요.

2. 교수님은 어린 시절 어떤 책을 읽었나요 공학자의 독서로 의외일 것 같은 철학책 <소피의 세계>를 꼽고 싶어요. 철학은 자연과 인간을 다양한 관점으로 이해하려는 학문이죠. 지금 같은 초융합, 초연결 시대에 더욱 필요하고요. 다양한 분야를 넘나든 독서는 또 다른 상상력과 사고력을 만들어준다고 생각합니다. 만화 <드래곤볼>도 좋아했어요. r에네르기파s는 사실 파동 에너지(XBWF FOFSHZ)이고, 재생이 되는 인물 r셀s은 줄기세포를 떠올리게 해요. 과학적 상상력이 넘치는 작품이에요.

2. 많은 석학이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하는데 실상은 r문송합니다s예요. 대학에서도 인문학과를 통폐합하는 추세고요. 다시 바뀔 거예요. 지금은 모든 게 더 빠르게 연결h융합h디지털화되는 세상이에 요. 심지어 *의 등장으로 컴퓨터 알고리즘과 경쟁해야 하고요. 앞으로는 학문과 학습의 단순한 물리적 융합이 아닌, 사고의 화학적 융합이 중요한 r초극한 융합 시대s가 올 거예요. 좋은 공학자가 되기 위해 철학, 인문학을 함께 공부해야 할 겁니다. 인간의 본질을 이해해야 하기 때문이에요. 저 역시 인간과 사회를 이해하며 공학을 발전시키는 화공생명공학자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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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SUBJECTS #독서 #진로 #교과@연계@적합서 #물리학

<물리학Ⅰ> 역학과 에너지

쌤과 함께! 물리교과 연계 적합書①

취재 정나래 기자 MFOB!OBFJM.DPN

<물리적 힘>

★★★

지은이 헨리 페트로스키펴낸곳 서해문집

※★의 개수는 난도를 의미. 적을수록 읽기 쉬운 책.

POICNKE!

t힘(GPSDF)은 물리학에서 중요한 개념이지만, 공부하다 보면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공학자인 지은이는 우리의 오감이 자연과 접촉하는 모든 순간을 인식하기를 바라며, 여러 순간을 소개합니다. r연필s 하나에 담긴 물리학과 신체, 자연과의 상호 작용을 통해 마찰, 관성 모멘트, 중력 등을 경험하게 합니다. 후반부에서는 힘을 느끼는 주체를 인류로 확장해 사회가 자연을 인식해온 과정을 건축과 함께 설명하고, 정치와 문화에서 확장된 힘의 개념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죠. 이 책을 읽고 힘과 물리량을 생생하고 감각적으로 느껴보세요.u@ 자문 교사단

개념 $IFDL!

힘은 물체의 운동, 방향 또는 구조를 변화시킬 수 있는 상호 작용. 힘을 바탕으로 운동의 종류를 분류하고, 운동하는 물체를 분석하는 법을 배움. 1LH의 물리학 교과 자문 교사단물체에 1N/T²의 가속도를 부여하는 힘을 뉴턴(/)이라는 단위로 표시함. ) 생명확활하용품게부 이터해 재하난기까 지, 곳곳에 숨은 힘과 운동을 발견하고, 세상을

고민성 교사(경기 운유고등학교김충효 교사(경기 청산중학교) 이나리 교사(경기과학고등학교)

관련 전공: 기계공학과 재료공학과 토목공학과 안전공학과 건축학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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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PICK! 함께 읽기

보이지 않아서 어려워 일상 곳곳 깃든 r힘s 발견하기

한걸음 더

사람들은 물리를 왜 어려워할까.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r보이지 않는 것s을 이해하기가 까다롭기 때문일 터다. 물리의 시작, r힘(GPSDF)s 이 대표적이다. 일단 눈으로 확인하기 어렵다. 게다가 누구나 편히 쓰는 말이라, 사람이나 상황에 따라 의미가 갈린다. 명성이나 권력부터 무거운 역기를 들어올리는 것까지 r힘s이라는 한 글자로 표현한다. 그렇다 보니 물리 수업에서 힘을 접할 때 더 혼란을 느낀다. <물리적 힘>은 이 r힘s을 실생활 속에서 끄집어낸다. 전화기, 슬리퍼, 버스 손잡이, 깡통, 전화기, 용수철, 줄자 등 매일 접하는 생활용품에서 밀기와 당기기, 중력, 마찰력, 자기 등 다양한 힘을 발견해 어떤 힘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쉽게 설명해준다. 뿐만 아니다. 건축물, 파도와 바람 등 자연 현상, 허리케인과 같은 재난, 행성과 우주까지 사물에서 자연으로 조금씩 r힘s이 깃든 범위를 넓혀 들여다본다. 발전하는 제품 사진을 비교하고, 신제품 포스터나 특허 신청서까지 큼직큼직한 사진h그림 자료는 그 자체로도 재밌는 볼거리다. 읽다 보면 우리 주위를 둘러싼 모든 것에 r힘s이 존재함과 바람이 불고 햇빛이 물 위에 비치는 r자연스러운s 현상 속에 물리 법칙이 있음을 알게 된다. 사물의 이치를 탐구하는 물리학, 인류에게 더 편리하고 윤택한 생활을 준 공학의 뜻과 쓸모를 체감하는 것은 덤이다. 물리를 접어둔 이에게는 쉽고 편리한 물리의 세계를 열어줄, 물리를 좋아하는 이들에 겐 주변 속 새로운 탐구 소재를 발견하는 통로가 되어줄 책이다.

회전식에서 버튼식, 터치형 등 전화기 다이얼의 발전사 속 숨은 힘의 원리 찾아보기 피자 세이버(피자 도우와 토핑이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하는 장치)의 원리를 조사하고 새로운 형태 고안해보기

고층 건물을 설계할 때 필요한 힘을 짚어보고, 실제 건축 사례를 찾아 적용된 공학적 원리를 탐구해보기

자문 교사단의 r+s 추천 도서 제목 / 난도지은이 / 출판사

추천 평

16_17세기의 과학혁명으로 고전역학이 완성되는 역사적 과정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설명한다. <청소년을★ 위★한★ 과학 혁명>궁남리영과받코아페학들을르여 니살지쿠펴는스보 , 게과케 정플돕을러는 ,다그 갈.렸 릴물다레리. 이 매법, 장칙뉴과의턴 의그마 지생법막애칙에h을업 다 만적룬든을 당 과중시학심의자으 ,역로 그사 들지적동의 배설 역경과사은 를뉴 세턴 먼계 저역사 학알 속이면에 널어서리려 운 역학을 보다 친숙하게 익힐 수 있다.

일상 속 장난감을 활용해 물리학의 원리를 설명한다. 김범준 교수의 친근한 설명에 다채로운 <김범준의 물리 장난감>김범준실험 사진이 더해져 이해를 돕는다. 복잡한 이론을 재미있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풀어내, 교과서 ★★이김속 지식이 아닌 생활 속 체험처럼 쉽고 재밌게 물리를 이해시킨다. 자신이 즐겼던 장난감의 원리를 직접 파고들며 물리 탐구 역량을 높여보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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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계 전공

기계공학과(부)t전공 결정 확신 이끈 독서 활동u

2. 전공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수학과 물리를 좋아해요. 두 교과가 주축이 되는 공학 계열에 눈이 갔죠. 특히 기계공학은 공대의 r꽃s과 같아요. 취업률도 안정적이고요. 이상과 실리를 한 번에 잡을 수 있겠다 싶어 진학을 결심했어요. 전 일찌감치 정시를 겨냥해 수능 준비에 집중했는데요. 학교 시험은 정해진 범위 안에서 변별력 있는 문제를 내야 하다 보니 제가 느끼기엔 다소 지엽적으로 출제되더라고요. 반면 수능은 범위가 넓고 단원 간, 또 교과 간 융합적인 문제가 주로 나와요. 다양한 접근 방식으로 풀어볼 수 있고요. 정시를 주력 전형으로 삼으니 수능에 집중하면서 오히려 좋아하는 과목에 몰입할 수 있었고, 전공 고민도 깊게 할 수 있었어요. 아직 1학년이지숭실대 기계정공찬학부 1학년만 공대에서 수학과 물리의 중요성을 충분히 체감하고 있어요. 후배들은 <미적분> <물리학Ⅰ>만큼은 반드시 공부하고 오길 바라요.

2. 고교에서 독서 활동을 어떻게 했나요 사실 전 독서를 좋아하지 않았어요. 수행평가를 할 때 독서 관련 활동을 하거나, 혹은 탐구 활동의 소재를 찾아야 할 때 책을 읽었어요. 특히 관심 분야인 기계와 인공지능 관련 책을 읽은 게 기억에 남아요. 관련 책을 보고 기계공학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고, 제 흥미와 성향에 맞다는 생각에 전공을 하기로 다시 한 번 결심했죠. 인공지능 관련 도서는 기계공학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시사 지식도 쌓게 해줬고요. 요즘 학생이 선호하는 영상은 내용이 간결하게 정리돼 그대로 흡수하게 되는데, 책은 글을 읽으며 얻은 정보를 나름대로 정리하며 걸러서 받아 들이게 돼요. 그래서 어렵지만, 그만큼 정제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무엇보다 제 생각을 더해 여러 측면을 생각할 수 있어 깊이가 달라지더라고요. 저처럼 책과 가깝지 않은 후배들은 흥미 분야와 관련한 책을 골라 목차에서 흥미 있는 챕터만 발췌독하면 부담 없이 읽고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도움이 될 거예요. 텍스트를 접하며 길어지는 수능 문제에 대한 대비도 함께 할 수 있고요.

40Weekly Education Magazine

대학생 선배의 독서 이야기

<쉽게 배우는 기계공학 개론> 지펴은낸이곳 유교주육과식학사

기계공학과에서 신입생용 교재로 많이 활용하는 책이에요. 전공과 관련 있어 수행평가를 할 때 찾아봤는 데, 생각보다 깊은 인상을 받았어요. 사실 기계공학은 공학 계열의 대표 학과로 인지도는 높지만, 무얼 배우는지 아는 학생은 많지 않아요. 실제로 대학에 진학한 후 성향에 맞지 않아 공부를 지속해야 할지 고민하는 친구를 종종 봐요. 제 경우 이 책을 보고 기계공학

<추천 알고리즘의 과학> 펴지은낸이곳 박리규드하북

에서 다루는 이론과 활용 분야를 상세히 알게 돼 오히려 전공을 확정하는 데 영향을 미쳤어요. 고교에서 배

우는 과목들이 어떻게 연계되는지 알게 돼, 좋아하는

수학과 물리를 좀 더 흥미롭게 배울 수 있었고요. 목

유튜브나 055,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제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자동 추천하는 시스템이 신기했어요. 사용자의 알고리즘을 분차에서 흥미 있는 부분만 살펴봐도 도움이 될 거예요. 석한 인공지능의 힘이 크다는데 어떤 원리인수학h물리를 좋아하지만 전공 선택은 고민이거나, 기지는 몰랐죠. 그러다 책을 읽어야 하는 상황계공학 전공을 염두에 둔 학생에게 추천해요. 이 돼서, 평상시 궁금증을 해결하고 싶어 찾아본 책이에요. 알고리즘과 인공지능의 원리를 어렵지 않게 알려줘 좋았어요. 개발자부터 기획자, 마케터, 콘텐츠 제작자 등이 알고리즘과 인공지능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성과를 내는 방식도 안내해줘 진로에 대한 시야 가 넓어졌고, 기계공학과 인공지능이 융합되는 지점까지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인공지능은 거의 모든 분야와 연계되는 유망 분야인 만큼 누구나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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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 CHAT

#에듀토크 #에듀챗

레시피일 상 톡 톡

우리 집 면역력 지킴이, 엄마표 홍삼

체력은 선물입니다 엄마가 만들어준♪

면역력과 피로 회복에 좋은 홍삼. 우리 집에 체력 보충이 필요할 때 홍삼 제조에 들어가요. 먼저 신선한 6년근 수삼을 준비해 홍삼 제조기로 7시간 이상 푹 쪄줘요. 다음엔 건조기로 이동해 50℃에서 6시간 건조시킵니다. 이 과정을 적어도 세 번 반복해야 홍삼의 대표 성분인 진세노사이드의 함량을 높여 제대로 된 홍삼의 효능을 누릴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홍삼 제조기에 건조된 홍삼을 물과 함께 8시간 정도 푹 달여 꿀을 넣어주면 완성!

우당탕탕 중간고사를 치르고 t기말고사는 제대로 해볼게요!u라며 두 주먹을 불끈 쥐는 아들에게 반갑지 않은 복병이 찾아왔어요. 쏟아지는 잠과 감기로 다크

어요. 우리 아이

서클을 부여잡으며 하루하루 겨우 버티는 걸 보니 너무 안쓰럽더라고요. 그래서 준비했

1등급으로 만들어줄 체력 보충 집밥! 글h사진 박선영 리포터 IFOB20!OBFJM.DPN

TIP 홍삼을 달일 때 대추를 함께 넣어보세요. 홍삼액풍이미 가더 좋진아해져지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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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력 회복과 맛을 동시에 잡는 장어 덮밥

기력 회복에 장어가 빠질 수 없겠죠 비타민과 단백질이 풍부한 국내산 장어를 준비해 장어 덮

밥 만들기에 돌입. 먼저 두툼한 생장어를 준비해 깨끗하게 손질해요. 작은 냄비에 간장, 미림, 설

탕, 다진 마늘, 물을 넣고 중불에서 끓입니다. 설

탕이 녹을 때까지 저어 소스가 살짝 걸쭉해질 때육식파를 위한 보쌈과 생미나리 무침 까지 끓인 후 식혀둬요. 마지막으로 손질해둔 장s 어를 프라이팬에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 갓 지은 밥에 담아 올립니다. 장어 위에 준비한 간

채소는 없어도 고기는 꼭 있어야 하는 r고기 러버아들을 위해 보쌈을 준비했어요. 평소 고기는 구워서 먹는 걸 좋아하지만 지방을 건강하게 뺀 보장 소스를 골고루 뿌려서 한 그릇 뚝딱 하면 보쌈에 매콤한 미나리 무침을 함께 곁들였어요. 미

약이 부럽지 않아요. 림, 소금, 통마늘, 대파, 통후추 몇 알을 넣고 물을

부은 후, 돼지고기를 1시간가량 푹 삶아요. 고기가 거의 다 익으면 미나리를 손질하고 씻은 후에 다진 마늘, 고춧가루, 간장, 멸치 액젓, 식초, 알룰

TIP 얇게 썬 생강, 로스, 참기름, 깨소금, 소금 약간을 넣고 양념장을 대다파진, 쪽구파운 또김는을 만듭니다. 부드러우면서도 쫀득한 보쌈과 향긋한 장어 위에 올리면 미나리의 조화가 굿!

더 좋아요. 일본식 초 생강을 곁들여도 맛있어요.

TIP 미나리는 체내에 쌓인 독소를 배출시키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노화를 방지하는 데다 면역력까지 강화해주는 고마운 나물이에요.

낙지+솥밥+달래장=소도 일으키는 체력

낙지는 탕탕이로 먹어도 맛있지만 한식이 먹고 싶다는 아이를 위해 솥밥으로 결정했어요. 먼저 쌀을 깨끗하게 씻어 30분 이상 불리고 밀가루를 이용해 낙지 빨판까지 깨끗하게 손질해요. 참기름에 불린 쌀을 볶고 다시마와 물을 넣어 끓이다가 물기가 거의 없어지면 낙지를 넣어 3_4분 더 끓여요. 약불로 옮겨 10분 동

TIP . .

안 뜸을 들인 후, 썬 쪽파를 뿌리고 10분 더 두면 완성입니다.

달래장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어요솥에 뜨거운 물을 부어 누룽밥도 꼭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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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h고입h학과 심화 편 2024

News in News

판 뒤집힌 r2025 수시 요강s 학생부 전형 체크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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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선배들의 전형별 합격기@학생부교과전형 ④

고교 입학 후 성적 급상승유지 비결은 r충분한 잠s

경남 신월고 정승원 교사의 <수학과제탐구> 수업 이야기 52코로나 방역 대책은 어떻게 나왔을까 수학으로 감염병 확산 막는다

EDUCATION

#대입 #수시 #교과전형 #종합전형

판 뒤집힌 r2025 수시 요강s 학생부 전형 체크 포인트

파란만장했던 2025학년 수시 모집 요강이 발표된 후 대학별로 입학 설명회가 한창이다. 기대와 우려를 동반했던 의대 증원과 전공 자율 선택(무전공) 확대 등이 포함돼 실질적인 수시 대비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발표된 시행계획에서 큰 변화가 있었던 만큼 모집 요강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2025학년 수시 모집 요강에 나타난 학생부 위주 전형의 변화와 전망을 무전공 확대에 집중해 짚어봤다.

취재 윤소영 리포터 ZPPOTZ!OBFJM.DPN

도움말 김용진 교사(경기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h방유리나 입학사정관(건국대학교)h임진택 책임입학사정관(경희대학교)

교과전형, 대 고려대 동국대 성균관대 등은 서류 평가를, 연세대 이화여대 등은 무전공 확대로 예측 불허면접 평가를 추가로 반영하기도 한다. 하지만 교과 성적과 최저 기준교과전형은 학생부 중 교과 성적을 이 결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곳이 대다수다. 2025학년에는 연세대50% 이상, 100% 까지 정량적으로 반와 한양대가 교과전형에 새롭게 최저 기준을 적용한다.

영하는 전형이다. 교과 성적은 공교과전형은 앞서 말했듯 교과 성적에 대한 정량 평가가 주된 평가 요통h일반선택 과목의 경우 이수 단소인 데다, 각 대학은 전년도 입시 결과를 비교적 명확하게 공개한다. 위를 적용한 석차등급을 등급별 반이로 인해 합격 예측이 비교적 용이하면서도 합격에 대한 기대 심리영 점수로 환산해 활용한다. 진로를 낮춰 섣부른 지원이 적은 특징이 있다. 실제로 교과전형 전체 경쟁선택 과목은 성취도를 대학 자체 률은 2023학년 11.01:1에서 2024학년 8.59:1로 감소했다. 특히 경희대 기준에 따라 환산 석차등급이나 환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등의 교과전형은 2023학년에 지원 자산 점수로 치환해 계산하거나 정성 격을 재학생으로 제한해 경쟁률이 낮아지거나 약간 상승하는데 그쳤평가하기도 한다. 또 건국대 경희다. 그럼에도 다수의 대학에서 합격선은 낮아지지 않았다(표 1).

46Weekly Education Magazine

눈에 띈다. 서울 주요 대학을 보면 건국대는 ,6지역균형전형 470명

모집 중 문과대학 자유전공학부,

표 1@ 2024학년 고려대h연세대 학생부교과전형 주요 결과 고려대 학교추천전형(경쟁률 10.31:1)연세대 추천형(경쟁률 6.1:1)

총 합격자 70% 컷 평균 1.50최종 등록자 90% 컷 평균 1.62

상위 학과하위 학과상위 학과하위 학과

1의과대학1.07일어일문학과1.71의예과1.05사회복지학과2.53 2교육학과1.26한문학과1.70치의예과1.14신학과2.02 3정치외교학과1.26가정교육과1.69약학과1.19사회학과2.01 4영어교육과1.26노어노문학과1.68정치외교학과1.39인공지능학과1.97 5컴퓨터학과1.32중어중문학과1.67산업공학과1.45융디합스플공레학이과1.90

자료 각 대학 입학처

이과대학 자유전공학부, 공과대학 자유전공학부, 사회과학대학 융합전공학부, 융합과학기술원 자유전공학부, 생명과학대학 자유전공학부 등 6개의 모집 단위에서 절반 가 까운 257명을 모집한다. 계열h단과대학 내 전공 중 자율 선택하는 r유형2s에 해당한다.

경희대는 지역균형전형 634명 모집 중 자율전공학부(서울캠퍼스)로 49명, 자유전공학부(국제캠퍼스)로 187명, 총 236명을 모집한다. 모든

표 2@ 무전공 중점 추진 대학(수도권 51개교h국립대 22개교) 2025 무전공 모집 현황

유형1유형2합계

2024학년2025학년2024학년2025학년2024학년2025학년수도권2.4%13.1%5.4%16.4%7.7%29.5%

대학(2,296명)(11,408명)(5,222명)(14,240명)(7,518명)(25,648명) 국립대(209.64%명)(3,74.35%6명)(24,1.103%명)(81,98.531%명)(2,44.057%명)(122,62.887%명) 합계(2,15.97%0명)(141,18.24%4명)(7,43.395%명)(2317,0.49%1명)(9,69.264%명)(372,89.365%명)

유형1은 입학 후 모든 전공(보건 의료 사범 등 제외) 중에서, 유형2는 계열h단과대학 내 전공 중에서 자율적으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전공을 자율 선택할 수 있는 r유형1s

자료 교육부

형태다. 경희대 임진택 책임입학사정관은 t교과전형은 학업을 충실히 이수해 교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고자 한다. 고등학교 재학 중 진로나 꿈이 바뀐 경우 과목 선택이 정확히 계열을 따르지 않았더라도 우수한 성적을 바탕으로 자율전공학부로 입학해 1학년 때 전공 탐색을 거쳐 진입 학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줬다. 30% 반영하는 교과 종합 평가 항목에서 자율전공학부는 학업 역량만 평가 한다. 전공 없는 지원이므로 구분을 뒀다u고 밝혔다(표 3).

전문가들은 올해 교과전형에서 상당한 혼란을 예상한다. 모집 단위

r표 1s은 전형 방법이 다른 두 대학의 교과전형 입시 결과다. 고려대는 최초 합격자와 최종 합격자를 모두 포함한 총 합격자 기준 70% 컷을, 연세대는 최종 등록자 90% 컷을 발표했다. 고려대는 최저 기준을 적용했고, 연세대는 최저 기준 없이 제시문 면접을 실시했다. 2025학년에 연세대는 면접을 없애고 최저 기준을 적용할 예정이다. 연세대 인공지능학과와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는 2024학년부터 추천형에서 선발을 시작한 학과로 예상보다 합격선이 낮게 형성됐다. 성적이 좋은 합격생은 중복 합격으로 빠져나가고 그 바로 아래 성적대는 지원을 주저해 의외로 과감하게 소신 지원한 학생이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올해 신설된 무전공 모집 단위도 이 같은 상황에 놓일 수 있다.

한데 무전공이 변수로 떠올랐다. 정부 정책에 따라 올해 무전공 모집 인원이 늘었는데(표 2) 이 중 상당수를 교과전형에서 선발한다는 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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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3@ 2025학년 경희대 교과전형 중 교과 종합 평가(30%) 방법

••평전형가 자요소료:h 학비생율부 및 중 평 r교가과 항 학목습 발달 사항s의 교과 성적과 세부 능력 및 특기사항

반영 비율

평가 요소평가 항목일반학과자율전공학부

(학부)자유전공학부

학업 성취도30% 학업 역량학업 태도50%100%40% 탐구력30% 진로 역량전전공경(계(계열열) 관) 관련련 교 교과과 이 성수취 노도력50%미반영

와 인원이 달라지면 전년도 입시 결과를 참고하기가 어렵기 때문이

다. 이제 막 모집 요강이 발표돼 아

직 크게 혼란을 체감하진 못하는 분위기인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교협)이 운영하는 r어디가s에 전

년도 입시 결과가 공개된 후 수시 지원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지•학생부 교과 성적(정량 평가) 반영 교과 원하는 과정에서 혼선과 눈치 작전구분일반학과(학부) 이 발생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

자율전공학부/자유전공학부

- 인문 계열: 국어 영어 수학 사회 한국사

반영- 자연 계열: 국어 영어 수학 과학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한국사교과- 예술h체육 계열: 국어 영어

다.

자료 2025학년 경희대 수시 모집 요강

경기 동대부영석고 김용진 교사는 t교과전형에서 상당한 규모로 무전공 신설 모집 단위가 포함된 경우 기존 모집 단위별 모집 인원 감소는 불가피하다. 교과전형은 선발 규모가 전체 모집 인원의 약 10%로

크지 않은데 그 안에 신설 모집 단위가 자리 잡으니 기존 모집 단위가 타격을 받게 된다. 이로 인해 전년도 입시 결과를 적용해 예측하기가 어렵고 적은 모집 인원으로 지원 자체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럼에 도 전년도 입시 결과가 중요한 전형이므로 전형 방법과 모집 단위 변화를 주시하면서 전년도 모집 요강을 함께 비교해 입시 결과를 신중하게 해석해야 한다. 모집 인원이 줄어들면 경쟁률의 영향력이 커지니 경쟁률 추이를 주시해 틈새라고 생각될 때는 과감하게 지원할 필요도 있다u고 조언했다.

교과전형은 선발 규모가 전체 종합전형, 변화 적으나 역전의 기회 될 수도

모집 인원의 약 10%로 크지 종합전형은 학생부의 정량화된 교과 성적에 나타난 학업 역량과 함께 않은데 그 안에 신설 모집 학업 태도, 노력, 의지, 열정, 도전 정신,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단위가 자리 잡으니 기존 모집 평가해 선발하는 수시 모집의 중심 전형이다. 교과 성적뿐 아니라 성단이위로가 인 해타격 전을년 받도게 입 된시 다결.과 를 적의 추이, 과목 선택, 교과별 세특도 함께 정성 평가하고 학생부의 모적용해 예측하기가 어렵고 적은 든 기록을 기반으로 동기, 과정, 결과를 포함한 학교생활 충실도를 평모집 인원으로 지원 자체가 가한다. 2024학년 종합전형은 경쟁률 상승이 큰 특징이었다. 자기소부담스러울 수 있다. 개서 폐지로 졸업생 지원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임 책임입학사정관은 t지원자 중 30% 정도가 졸업생이었는데 실제 등록자는 18% 정도였다.

48Weekly Education Magazine

경희대는 성장 역량과 유사한 개념으로 자기 주도적인 탐색 노력과 준비 정도를 의미하는 자기 주도 역량을 제시했다. 임 책임입학사

표 4@ 2025학년 건국대 ,6자기추천전형 서류 평가 요소와 평가 항목

일반학과(부)별 모집,6자유전공학부

평가 요소반비영율평가 항목평가 요소반비영율 평가 항목

학업 성취도학업 성취도

학업 역량30%학업 태도학업 역량20%학업 태도

탐구력탐구력

전공(계열) 관련 교과 이수 노력자기 주도성

진로 역량40%전공(계역) 관련 교과 성취도성장 역량50%창의적 문제 해결력진로 탐색 활동과 경험경험의 다양성

협업과 소통 능력협업과 소통 능력공동체 역량30%성나눔실과성 과배 려규칙 준수공역동량체 30%성나실눔성과과 배 려규칙 준수리더십리더십

정관은 t전공을 정하지 않고 입학

하는 학생들은 진로 역량이란 말에 부담을 느낄 수 있다. 진로와 적성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주도적으로 선택해 목표에 맞게 찾아가는, 과정과 결과를 평가에 반영하려는 의도다. 다양한 과목을 선택해도 되

자료 2025학년 건국대 수시 모집 요강

고 공동 교육과정을 찾아 듣는 등

매년 조금씩 편차가 있지만 20% 내외였음을 고려하면 예년보다 크게 늘어난 것 같지는 않다u고 귀띔했다.

종합전형에서도 무전공 확대로 모집 요강이 변경된 대학이 있다. 서

주도적인 노력을 해도 좋다. 이수 과목에 제한을 두지 않고 주도적으로 공부하면 그것 나름대로 평가하겠다는 생각이다. 다만 교과전형은 학업을 충실하게 이수한,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한다는 취지를 살렸고 종합전형은 좀 더 범위를 넓게 설정했다. 이번 입시의 현상과 결과를 분석해 차차 방향성을 조정할 계획u이라고 밝혔다.

전례가 없어 예측은 어려우나 누구나 망설이고 있을 때 의외의 기회가 생길 수도 있다. 과거에 장점이 많은 신설 학과들이 첫해엔 안정적인 결과를 내지 못하고 예상보다 합격선이 낮았던 점을 비추어 보면 역전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울대는 학부대학을 설립해 자유전공학부로 68명을 모집한다. 성균관대는 자유전공 계열을 신설해 탐구형 종합전형에서 114명을 선발한다. 경희대는 종합전형에서 자율전공학부로 19명을 선발한다. 건국대는 종합전형 813명 중 단일 모집 단위인 ,6자유전공학부로 179명을 선발한다. 모든 전공 중 자율 선택할 수 있는 r유형1s에 해당한다. 모집 요강을 보면 1단계 서류 평가에서 진로 역량 대신 성장 역량을 제시한 부분이 눈에 띈다(표 4).

건국대 방유리나 입학사정관은 t,6자유전공학부는 일반학과(부)보다 학업 역량의 배점이 적고 성장 역량이라는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다. 한 분야를 열심히 노력했는데 전공과는 연결점이 없는 학생이나 진로가 명확하지 않지만 다양한 활동 경험이 있는 학생, 다방면에 관심이 많아 진로가 바뀐 학생 등을 겨냥하고 있다. 일반학과에서 진로 역량은 특정 전공과 관련해 일관된 과목 선택과 성취도, 진로 탐색 활동 등을 평가한다. 자유전공학부에서는 이 부분을 유연하게 이해해도 좋을 것u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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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TION

#대입 #수시 #학생부교과전형 #학습

고교 입학 후 성적 급상승 유지 비결은 r충분한 잠s

선배들의 전형별 합격기학생부교과전형 ④

고교 입학 후 첫 시험 결과에 깜짝 놀랐다. 중학교 성적보다 크게 올랐기 때문. 이후에도 평균 1등급 초h중반의 성적을 줄곧 유지했다. 결국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의 학생부교과전형에 모두 합격했다. 꾸준함과 성실함에 더해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해 수업 시간에 집중력을 높인 것이 우수한 교과 성적의 비결이라는 가람씨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박가람

(연경세남대 창 언원론여홍고보)영상학부 1학년취재 김민정 리포터 NKLJN!OBFJM.DPN

2. 교과전형을 주력 전형으로 선택한 이유는 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스스로 확답하기 어렵내신 성적이 강점이라고 생각해 교과전형을 우선 더라고요. 반면 내신 성적은 줄곧 1점대 초h중반고려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하려면 학을 유지했기에 교과전형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생부 내용이 탁월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한데 했어요.

제 학생부를 살펴보니 언론 방송 미디어 관련 활

동이 많지만 깊이는 다소 부족한 것 같더라고요. 전국에서 모여든 우수한 학생과의 경쟁에서 원하

2. 학교 성적은 어떻게 관리h유지했나 성실함과 꾸준함, 그리고 나만의 공부법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시행착오 끝에 공부 시간과 수면 시간의 균형을 적절히 유지한 게 학업 성적 유지에 큰 도움이 됐어요. 고교 입학 전 공부량을 늘려 성적을 올린 경험이 있어요. 중3 때 코로나19가 창궐해 집에서 비대면 수업을 받았어요. 자유롭게

2022학년을 기점으로 수도권 대학에 정시전형과 추천형 교과전형이 급증하면서 대입 지형도 바뀌었습니다. 다양한 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전형, 실기전형, 정시전형으로 합격한 선배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전형별h대학별 특징과 선배들의 합격 비결을 눈여겨보시길 바랍니다.@ 편집자

50Weekly Education Magazine

선배의 선택 과목TIP

내신은 관심사와 수강 인원 고려, 수능은 자신 있는 과목 선택

교과전형을 염두에 두고 있었기에 학교 수업은 등급을 고려해 선택했어요. 인문 계열 전공은 고교 과목과 연계성이 크지 않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죠. 우선 흥미 없는 과목은 제외한 후 수강 인원이 많은 과목을 골랐어요. 수능은 더 높은 성적을 얻을 수 있는 과목을 우선했고요. 예를 들어 학교 수업은 수강 인원이 많은 <화법과 작문>을 이수했고, 수능에선 표준점수가 높고, 언론h미디어 진로를 모색하며 관련 역량을 쌓았던 <언어와 매체>를 선택했어요. 사사회상>탐 <구정는치 와고 3법 학> <교세 수계업지과리 >수 <동능아 모시두아 <사사>회 등h 문흥화미> 위<생주활로과 선 윤택리했>고를요 택. 해 학습 부담을 낮췄어요. 고2 때는 <윤리와

활용할 시간도 늘어, 수학을 집중적으로 파고들며 이 7 이내였어요. 이를 기준으로 영어 1등급, 국어 전반적으로 공부량을 늘렸어요. 고1 1학기 성적이 2등급 이내를 목표로 공부했죠. 또 학교 수업으로 전교 20등 정도였던 중학교 성적을 훌쩍 넘어 놀도 수능을 대비했어요. 예를 들어 고3 국어 시간 에 수능 문제집도 다뤘는데, 수업 전에 먼저 풀어 보며 모르는 내용을 정리하고 질문도 준비했어요. . 시험장에서는 혼자 문제를 풀어야 하는 만큼, 수 업을 듣고 답을 알기 전에 스스로 문제를 풀어보는 경험을 쌓으려고 했죠. 학교 시험과 수능 모두

랐죠. 다만 2학기 성적은 꽤 하락했어요. 이유를

찾다 r잠s이 떠오르더라고요. 시험을 앞두고 밤새

공부한 다음날 수업 시간에 꾸벅꾸벅 졸았거든요

하필이면 그날 수업 내용에서 시험 문제가 나와

틀렸고요. 수업에 집중하는 게 최우선이란 생각으로, 최소 6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고요. 시간은 자려고 노력했어요. 내신 시험은 학교 수

업이 중요하고, 실력을 높이려면 절대적인 공부 시간보다 집중하는 시간을 늘리는 게 낫다고 판단

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졌어요.

2. 교과전형을 염두에 둔 후배들에게 조언해 준다면 교과전형에서 학생부를 정성 평가하는 대학이 늘고 있어요. 성적 관리는 기본이고, 자신의 관심 분야만큼은 깊이 있는 활동을 병행하길 추천해요. 사실 9월 모의고사 결과가 기대에 한참 못 미쳤었어요. 그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펑펑 울기도 했죠. 다행히 수능에서는 원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모의고사를 볼 때마다 일희일비하기보다, 수능에서 결과를 내면 된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공부하길 바랄게요.

2. 수능을 어떻게 준비했는지 고2 겨울방학부터 관리형 독서실을 다니면서 하루도 빠짐없이 수능을 공부했습니다. 고3 1학기는 주중엔 학교 수업에, 주말엔 수능 대비에 집중했고요.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충족에 목표를 뒀어요. 가장 진학하고 싶었던 연세대 학교장추천전형은 최저 기준이 없었고, 고려대는 3개 영역 등급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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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TION

#선택@과목 #교육과정 #교육@정책

<수학과제탐구>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처음 도입된 진로선택 과목이다. 교과서 없이 수학적 지식과 개념을 활용해 과제를 해결해보는 탐구 활동을 하도록 설계됐지만, 일부에서는 3학년 지정 과목으로 편성해 수능 대비용으로 활용하는 학교도 있는 게 사실이다. 경남 신월고는 과목의 개발 취지를 살리기 위해 학생들이 희망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설했고, 180여 명 중 51명의 학생이 선택했다. 대부분 수학을 좋아하고, 이공 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었다. 수학의 가치는 수학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체감할 때 알 수 있다고 생각한 정승원 교사가 지난해 <수학과제탐구>에서 중점을 두고 진행한 것은 r감염병 확산의 수학적 예측 탐구s였다. 학생들이 겪은 가장 큰 사건인 코로나 팬데믹을 떠올렸고, 실제 코로나 데이터를 이용해 확산을 예측한 뒤 방역 대책을 세워본다면 흥미와 의미를 모두 담은 프로젝트 학습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했다. 초기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에 반발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그 근거를 수학적으로 이해하활니동 학을생 경들험은하 정고부 나에니서 r 자왜유 이 주런제 정 수책학을 탐실구시s 할역 시수 밖피에상 없적인었 는탐지구 에이 해그하치는지 모않습는이 수었준다 높. 모은둠 탐으구로로 진 이행어된졌 프다로. 젝트

취재 정애선 소장(내일교육 부설 교육정책연구소 헤리티지내일) BTKVOH!OBFJM.DPN

-

+ 경남 신월고 정승원 교사의 <수학과제탐구> 수업 이야기

코로나 방역 대책은 어떻게 나왔을까 수학으로 감염병 확산 막는다! 5522WWeeeekkllyy EEdduuccaattiioonn MMaaggaazziinnee

경남도교육청 인정 과목 <산업수학> 참고

r감염재생산 지수s를 낮춰야 대유행을 잡는다고 실제 수학자들이 감염병 확산을 수학적으로 예측하는 방법을 가져온 프로젝트의 첫 단계는 인류에게 큰 영향을 미친 감염병 조사하기였다. 다음은 감염병의 역학적 특성 조사하기. 정부의 감염병 포털을 활용하면 감기와 홍역, 사스, 메르스, 형 간염 등 학생들이 흔히 접한 감염병의 전파 방법과 잠복기, 백신 여부, 면역 관련 등의 정보를 자세하게 알 수 있다. 실제 데이터를 이용해 그래프를 그려보고, 해석해보는 과정은 2015 년 발생한 메르스 감염병을 활용했다. 당시 메르스의 주차별 데이터를 4*3 모델(전염병 확산을 수학적으로 예측하는 모델, 감염 가능한 인구(4VTDFQUJCMF)h감염된 인구

<수학과제탐구>를 선택한 학생들은 주로 자신의 진로나 관심사와 관련된 수학 탐구를 해보고 싶어 했다. 수행평가 100%로 설계하되, 1_5차시는 수학과제탐구가 무엇인지, 연구 윤리란 무엇인지 공유한 뒤 6_13차시는 매칭 알고리즘에 대한 프로젝트 활동, 14_24차시는 감염병 확산의 수학적 예측 탐구, 25_30차시는 모둠별 자유 주제를 정해 탐구 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수업을 준비하며 참고한 것은 경남도교육청이 개발한 인정 과목 <산업수학>이다. 산업수학은 수학적 이론과 분석 방법을 활용해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이다. 현재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산업수학혁신센터 등이 기업이 나 공공기관의 문제를 수학으로 해결하고 있기도 하다. t실제 산업수학으로 문제를 해결한 과정을 교수학적 변환을 통해 학생들이 프로젝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제작한 교재입니다. 동호회에 가입하려는 개인과 동호회를 연결해주기 위해 유사도라는 개념을 재발견하는 r이런 경우 이런 매칭s, 감염병의 특징에 따른 수학 모델을 선정하고 확산 양상을 예측하며 감염병 대책까지 생각해볼 수 있는 r감염병 확산과 예측s 등이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죠. 입학 당시 이미 교육과정 편제표가 결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수학과제탐구>에서 학생들이 흥미롭게 해나갈 수 있는 주제를 가져와 적용해봤습니다. 집필진으로 참여한 덕분에 더 수월하게 적용할 수 있었지요.u

학생들이 제안한 방역 대책 발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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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제안됐다. 독특하게 r유전자 재조합s이나 스웨덴에서 실제 진행했던 r집단면역(정부의 통제 없이 국민 대다수가 면역력을 갖게 해 바이러스를 자연 퇴치하는 것)s 등의 방법을 제시한 모둠도 있었다. t같은 주제로 함께 하는 프로젝트에 긴 시간을 투자한 이유는 학생들의 부족한 개별 탐구 역량을 보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자유 주제로 수학 탐구를 해보라고 하면 대체로 인터넷 검색을 통해 수학이 사용되는 예를 찾고, 발표 자료를 멋지게 만드는 데만 심혈을 기울이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수학 주제 탐구라면 수학이 적용되는 과정에서 수식의 의미를 찾고, 이를 시각화하고 해석할 수 있는 역량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실제 이 활동 이후에 진행한 자유 주제 수학 탐구에서 좀 더 수준 높은 탐구를 이끌어낸 학생들이 늘어났고요.u

(*OGFDUJPVT)h감염 후 회복된 인구

(3FDPWFSFE)의 앞 글자를 따왔다.)

로 표현하고 그래프를 그려보면 감

염자가 극대화되는 시점과 감염 가

능한 사람 수는 언제부터 감소하는

지, 완치된 사람과 사망자 수가 감

염된 사람보다 많아지는 시점은 언

제인지 등을 수학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해석

하는 데는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활

용했다. 엑셀의 수식을 잘 모르더

라도 도구를 이용하면 보다 쉽게 결과물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t학생들은 수학을 잘하고 싶어 합니다u 수학적 모델링과 정확도를 높여나정 교사는 수학 학습의 가장 중요한 출발점은 r학생들이 수학을 긍정적가는 것을 배우고 나면 이제 실제 으로 인식하는 것s이라고 본다. 그가 수학 수업에 공학적 도구를 활용하코로나 데이터를 이용해 확산을 예거나 수학적 지식으로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수업과 평가 설계를 지측하고 방역 대책을 세워보는 시속적으로 시도하는 이유다. 멸종 위기 생물을 이차곡선으로 풀어낸 한간. 이때 다룬 중요한 개념이 r감염반도 멸종위기 생물 캐릭터 디자인 수행평가, <기하>를 배우는 학생들재생산 지수(감염된 사람 한 명이 이 가장 힘들어하는 공간좌표와 공간도형을 이해하기 쉽도록 한 지오지감염 전파 가능 기간에 감염시키는 브라를 이용해 디자인하기, 사인법칙과 코사인법칙을 이용한 학교 운동사람 수)s다. r감염재생산 지수 1 이장의 나무와 학교 건물 높이 구하기 수업 등이 그 예다. 하로 낮추지 못하면 대유행 못 잡t학생들은 수학을 잘하고 싶어 합니다. 소위 r수포자s 학생들도 수학을 는다s와 같이 뉴스에서 흔히 접했던 잘하고 싶었을 겁니다. 하지만 수학을 배워나가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용어가 어떤 뜻인지, 수학적으로 겪거나 이해가 안 되거나, 혹은 다양한 이유로 수학을 포기하게 됐다고 어떻게 구할 수 있고, 어떤 의미가 생각합니다. 만약 중학교에서처럼 충분한 시수를 바탕으로 동아리나 주있는지 살펴보며 이를 낮추기 위한 제 탐구 활동을 통해 수학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된다면 좀 달라지것이 곧 방역 대책임을 이해했다. 겠지만, 고등학교에서는 쉽지가 않죠. 교과 진도를 나가고, 문제를 풀모둠별로 방역 대책을 세우고 그 고, 시험을 대비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고등학교 수업 환경영향으로 감염전파율과 회복률의 에서 찾은 나름의 방법은 학생들에게 수학의 필요성과 유용성을 알려주변화를 반영한 감염병 확산 그래프는 것입니다. 제 수업을 통해 수학의 쓸모와 재미를 조금이라도 느낀다 를 그려 해석하는 최종 차시에서는 면 포기하지 않고 수학 공부를 해나갈 수 있는 힘이 되지 않을까요 수실제 정부에서 했던 마스크 착용, 학 문제를 빨리, 정확하게, 많이 푸는 데에 함몰되는 것이 수학 공부의 백신 접종,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이 본질은 아니니까요.u

54Weekly Education Magazine

학생들이 바라본 <수학과제탐구> 수업

김채현

부산대 의예과 1학년(신월고 졸업)

었고요. r감염병 확산의 수학적 예측 탐구s에서 r유효 감염재생산 지수s를 알게 된 것이 기억에 남아요. 감염병이 얼마나 확산되고 있는지를 나타내기 위한 지표인데, 감염전파율에 감염 가능한 사람을 곱한 뒤 이 값을 회복률과 전체 인구수를 곱한 값으로 나눠서 구하더라고요. 이 값을 1보다 작게 만들면 감염병이 감소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죠. 감염전파율을 줄이는 것이 감염병 확산을 막는

t교육과정 한계 넘어 자유로운 수학적 탐구에 끌렸어요u

방법이고, 여기서 비롯된 대책이 곧 사회적 거리 두기와 마스크 쓰기였어요. 우리가 평소 말로 설명하는 것을 수학적 언어로 풀어내는 것이 곧 수학적 모델링이더라고요. 감염병 확산 예측 모델을 만들어보며 체감할 수 있었죠. 고등학교 1학년 때 감염재생산 지수에 대해 탐구해본 경험이 있었는데, 그 개념이 어떤 맥락 안에 있는지 큰 그림까지 보게 해준 수업이었어요. 또 자유 주제 탐구로 들여다봤던 r테일러 급수s가 <화학Ⅱ>의 약산, 약염기 이온화 상수 계산에 활용된다는 것을 알게 됐는데, 과학과 공학 전반에 걸쳐 수학적 사고와 역량의 중요성을 실감하는 계기였답니다.

기존 수학 수업에서는 학교 진도에 맞는 부분만 수행평가를 통해 깊이 알아볼 수 있고, 그렇지 않은 수학 내용을 바탕으로 탐구할 기회가 적어 아쉬웠어요. <수학과 제탐구>는 교육과정상의 한계를 넘어 수업 시간에 자유롭게 수학적 탐구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 끌려 선택했죠. 의예과 진학을 희망하고 있었던 만큼 근간 학문인 수학 교과를 많이 이수하는 게 좋겠다고 판단한 점도 있

장호준

부산대 의예과 1학년(신월고 졸업)

있어서 토의를 해봤지만 전 국민 2주일 격리, 감염자 안락사 등 어이없는 이야기만 나와서 어쩔 수 없구나 싶더라고요. 이때 찾은 근거가 4, *, 3 모집단 수치를 바탕으로 한 증가h감소세였는데 당시 변화하는 정도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없어 한계를 느꼈어요. 4, *, 3 각 집단의 변화하는 정도 역시 중요한 지표인데, 이걸 관찰할 수는 없을까 수업에서 다룬 4*3의 이산적 모델은 일별 수치 자체만 표현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 한계를 극복할 방법은 없는지 고민하던 중 <수학Ⅱ> <미적분>에서 배운 r순간변화율s 개념이 떠올랐습니다. 감염병 모델을 미적분의 관점에서 탐구해보기로 하고, 각 지표를 나타내는 방정식을 시간으로 미분해 미분방정식을 도출해냈어요. 각 수치의 변화 정도를 정확하게 알 수 있었죠. 이산적 모델로 먼저 감염병 모델을 이해한 덕분에 미분방정식 역시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그동안의 수학 수업이 지식을 받아들이는 과정이었다 면, <수학과제탐구>는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 속에 서 지식을 창출해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의예과를 희망하면서 임상의학 분야에만 관심을 가졌는데, 4*3 모델을 접하고 후속 탐구를 진행하며 기초의학 분야에도 관심을 갖게 됐죠.

t4*3 모델 접하며 기초의학 분야로 관심 넓어졌어요u

수학을 좋아하기도 했고, 수학 탐구 범위가 교과목 내로 한정되는 아쉬움을 덜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했어요. 우리 모둠은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강화 및 약화, 백신 접종, 마스크 착용 등을 방역 대책으로 제안했는데요. 당시 정부 정책들을 답습하는 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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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보는 또 다른 시선2024

COLU&MN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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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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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공신들의 /&8 진(로쾌)담무조건 열공 /0!

나만의 동기를 찾아라

왜 자꾸 스승처럼 평가하려고 하지

서예지 숙명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이재호 교사 강원 양양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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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선 교사의 아는 만큼 보이는 체대 입시 ③

체육 계열 정시 대비 전략 Ⅰ

김경선 교사 서울 숭문고등학교

EDUCATION #칼럼 #공신@칼럼

NEW 공2신0들24의로쾌

글 서예지

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3학년KJOEPEPHPFMJTF!OBWFS.DPN

두 번째 주제@우당탕탕 고교 생활

인생은 기승전결로 설명할 수 있는 드라마가 아니다. 실패를 겪으면 반전이 나올 법도 한데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덕분에 예상치 못한 현실에 순응하고 대응하는 능력을 길렀다. 누구에게나 인생이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 순간이 있다. 그런 학생에게 등대가 되어주고 싶다. 파란만장해도 미래를 그리는 현실이 여기 있다고 말이다.

무작정 열공 /0! 나만의 동기를 찾아라

몇 년 전 고교 시절을 되돌아보자니 꽤나 생경했다. 흐린 사진과 기억을 더듬어 얼마 안 되는 조각을 맞춰보았다. 굉장히 허술한 퍼즐이라 누군가에게 모델이 되긴 어려울 테다. 적절한 방법을 찾지 못하거나 뒤늦게 찾아 적용을 제대로 못한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하물며 자신 없는 수학은 어땠겠는가. 학교에 적응하기 바쁜 와중에 수행평가는 계속됐고 그나마 많은 부분을 수학에 할애했지만 점수는 이전과 달랐다.

고2가 되자 야자 시간에 적응하면서 수학 점수를 올리기 위해 노력했다. 먼저 수행평가 과제를 최대한 빠르게 끝낸 후 남은 시간에 수학 공부를 했다. 문제 풀이 중심으로 공부했는데 풀리지 않는 문제는 쉬는 시간에 수학을 굉장히 잘하는 친구에게 물어보곤 했다. 우리는 종종 같은 자습실에서 공부했는데 그 친구가 약한 과목을 내가 도와주기도 했다. 어려운 지문을 다

나만의 언어로 수학 개념 재구성하기

자사고에 진학했더니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많았다. 시험은 어렵고 복잡했고 선생님마다 출제 방식이 달랐으며 자신 있는 과목조차 공을 많이 들여 공부해야 평균에 이를 수 있었다.

58Weekly Education Magazine

룬 수업이 끝나면 짝꿍과 함께 칠판에서 그래프

를 그려가며 서로 이해한 내용을 공유했다. 고3 때 나에게 잘 맞는 수학 강의를 듣고 지금

까지 개념 이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다.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자 풀이 과정이 이해되지 않았던 문제도 혼자서 풀 수 있었다. 덕분에 수학에서 개념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그

이럼라에는도 안결개과가는 걷아혀쉬서웠 지감만사 했수다학.에 대한 두려움위그어여해려러때 의운 칠번 판어 지덧문려에칠움 을필한 을이기 부 해보한분하여 이흔기준 적 다. .

수학은 무엇보다 자기 주도 학습이 중요한 과목

이다. 수업 시간에 배우는 개념의 전반적인 설

명을 받아 적는 것만으로는 절대 좋은 성적을

프로젝트 활동으로 시리아 난민 구호 물품 조달 거리를 계산하는 모습.

바랄 수 없다. 수학은 특히 응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고3을 앞둔 겨울방학 때 학교에서 <확률과 통계> 수업을 들었다. 내용을 짧게 압축했지만 핵심을 잘 다뤄주어 수강하는 동안 만족스러웠지만 다시 혼자 공부하려니 쉽지 않았다. 수업에서 이해했던 개념도 반드시 자신의 언어로 재구성하길 바란다. 그 내용을 토대로 다양한 문제에 적용하고 허점을 발견하며 배운 내용을 재정립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은 방법이다.

비교과 활동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은 아니다. 나는 교내 백일장 대회에 나가 수상하기도 했고 고2 때는 나와 다른 시각을 가진 팀원과 여러 책을 바탕으로 주제에 대해 다각도로 깊이 분석하기도 했는데 비록 수상하지 못했지만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 내가 생각하는 공부의 의미에 대해 발표해 선생님께 좋은 평을 받은 적도 있다. 모두 공부해야 하는 내적 동기를 찾기 위한 활동

공부의 내적 동기를 찾기 위한 활동

성적이 최소한의 목표보다 낮은 상태인데 대학 진학 또는 단순히 학생부를 채우기 위해 동아리 활동을 한다면 재고해보길 바란다. 내 경우 동아리에 반드시 가입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당시 수행평가와 교과 공부만으로도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동아리 활동을 하더라도 우선순위를 정해 꼭 하고 싶은 동아리만 집중하는 것도 좋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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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판에 필기하면서 정리한 <정치와 법> 개념.

고3이 되자 주말에도 기숙사에 남는 날이 점차 늘어났다. 학교에 남아 혼자 혹은 친구들과 함께 공부했다. 주말에는 학생 수가 적은 만큼 빈 교실이 많았고 친구와 함께 빈 교실에 앉아 <정치와 법>을 공부하며 내가 이해한 개념을 다시 한 번 구조화하고 암기할 겸 칠판에 필기했다. 주요 암기 사항을 나만의 구조와 언어로 구성하여 작성하기도 했다. 기출문제를 풀 때는 반복해서 출제되는 문장을 표시한 후에 각주를 달아 메모했다. 흔한 수험생의 모습이겠지만 나에게는 오랜만에 애정과 열정을 쏟은 과목이었다.

일본어도 재미있게 공부했다. 원래는 중국어로 제2외국어를 응시할 예정이었는데 우연히 풀어본 일본어 모의고사 성적이 좋아서 자신감이 생겼다. 일본어 응시자를 위해 학교에서 열어준 수업도 많은 도움이 됐다. 소수 인원으로 수업이 진행됐고 친구들과 함께였기에 일본어 공부만으로도 휴식이 되었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제

수능 제2외국어로 선택한 일본어 수업 을 들으며 필기한 흔적.

비교과 활동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은 아니다. 교내 백일장 대회에 나가 수상하기도 했고 고2 때는 나와 다른 시각을 가진 팀원과 여러 책을 바탕으로 주제에 대해 분석하기도 했다. 비록 수상하지 못했지만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 내가 생각하는 공부의 의미에 대해 발표해 선생님께 좋은 평을 받은 적도 있다. 모두 공부해야 하는 내적 동기를 찾기 위한 활동이었다.

2외국어에 애정을 가질 수는 있어도 열정은 다른 과목으로 분산시켜야 한다는 교훈도 남았다. 내 고교 시절은 기승전결이 존재하는 드라마가 아니었다. 이쯤에서 성적이 올라갈 것 같았지만 그렇지 않았고 깨달음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도 않았으며 나중에는 깨달음이 바뀌기도 했다. 지식도 요령도 부족했던 시절, 그때는 몰랐고 지금은 보이는 것이 있다. 그 부족함에 대한 회고가 많은 후배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60Weekly Education Magazine

COLUMN

#칼럼 #그럼에도@학교

UW/ 드라마 <졸업> 1회에서는 고등학교 재시험 요구를 주요 사건으로 다룬다. 공교육 교사는 출제 오류를 인정하지 않으며 극보수적인 모습으로 묘사된다. 학부모를 사칭해 시험 문항에 대해 비판하던 사교육 강사가 영웅처럼 그려지는 서사에 교육계에서 는 논란이 일었다. 현장 교사로서 이 장면의 자극성에 대한 유감이나 비현실성을 짚기 이전에, 다른 장면으로 시선을 넘겨보려 한다. 재시험 요구를 받은 교사는 학생들과 학기 첫 수업 장면에서 r교과서 외에 어떤 곳에서도 시험을 출제하지 않겠다s고 선언한다. 이 수업 장면과 같이 수업과 시험 문제에 대해 보수적으로 아이들에게 안내하는 장면은 교육 현장에서 꽤나 흔한 현실이라고 생각된다. 왜 현장에서 교사는 수업과 출제, 평가에 서 보수적일 수밖에 없는가.

그럼에도 학교 21 왜 자꾸 스승처럼 평가하려고 하지 강글원 이 양재양고호등 학교교사

공정서사의 승리로 놓친 r평가의 변화s

정시 확대를 기조로 하던 2019 대입 제도 공정성 방안, 그 이전의 학교를 그리워한다. 당시 학교의 분위기는 자발적 수업 변화를 실천하는 활력이 있었다. 2019 대입 제도 공정성 방안이 이러한 분위기를 모두 망쳤다고 표현하면 논리적 비약일 수 있다. 하나 이것만은 분명히 말할 수 있다. 당시 고교 현장에서 이어지던 수업의 변화가 지속되었더라면, 아니 지속되었어야만 r평가의 변화s까지 이어질 수 있었을 것이라는 점이다.

대입 제도 공정성 방안이 평가의 변화를 저해했다

수업을 잘하는 교사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수업을 열심히 준비하는 교사라고 떳떳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교사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아이들을 많이 좋아한다고 수줍게 고백할 수는 있습니다. 세상이 변하듯 학교도 많이 변해왔습니다. 긍정적 변화는 무엇인지, 아쉽게도 사라져가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교육을 이야기할 때 입시에 밀려 잊힌 r사랑s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학교가 사랑을 배우는 곳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지식을 배우는 공간이 꼭 학교여야만 할까, 학교의 존재 이유를 묻는 이들이 많습니다. 학교 혁신과 수업 개선은 대입의 장벽 앞에 자주 가로막히곤 합니다. 지역 간 격차가 심화되면서 지방 소도시 학교는 존폐 여부를 걱정하는 상황입니다. 수업이 잘 안 될까 봐, 아이들이 괴로울까 봐, 우리 동네가 사라질까 봐j 걱정도 고민도 많지만, 강원 양양고 이재호 교사는 r그럼에도 학교s라 말합니다. 우리가 여전히 r학교s를 지켜야 하는 이유, 이 칼럼을 통해 함께 고민하고 싶습니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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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이후 평가 역량을 기를 수 있었던 이 잃어버린 5년을 지금이라도 되찾기 위해, 교육부에서 평가 역량을 전면에 내세워 많은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는 점까지 비판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그럼에도, 여전히 이 공정서사에 따른 평가 패러다임이 공고히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교사가 혁신적 평가 역량을 확보했다고 해도 이를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을 지 의문이 든다.

고 주장하는 근거가 있다. 그 근거는 r공정서사의 승리s에 있다. 그 당시(사실 지금까지도) 학생부종합전형에 관한 모든 기사의 댓글에는 정시 100%만이 가장 공정하다는, 학생부종합전형은 금수저 전형이 라는 주장이 가장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처럼 정성 평가의 공정성 여부는 r전 국민적s으로 부정된 것이 다. 현장 교사에게 수업 이후 학생들의 역량이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정성 평가 역량이 필요했지만, 이런 상황에서 수업 변화에 이어 평가 변화를 꾀하던 많은 교사들이 수업 변화조차 포기하거나 평가 변화까지 이어나가지 못하는 상황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수업이 변하면서 자연스럽게 따라왔을 평가의 변화가 멈추게 된 셈이다.

평가의 변화를 위한 현장의 노력 갖은 어려움 속에도 현장에

서 평가의 변화를 위한 노력

을 멈추지 않은 교사들이 있

다. 평가를 바꿀 때 진정 수업이 바뀐다는 것,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고교 교사가 혁신적 평가 역량을 갖추지 못한 이유는 2023년 교육부는 2028 대입 제도 개편 시안을 발표하면서 r교사의 평가 역량 강화s를 내세운다. r모든 고교 교사의 혁신적 평가 역량을 확보(2024_2025년)s 하겠다는 정책은 현재의 고교 교사들이 혁신적 평가 역량을 갖추지 못했음을 전제한다며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이에 대해 모든 고교 교사들이 혁신적 평가 역량을 갖추지는 못했음을 겸허히 인정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그 원인을 보다 명확히 찾기 위함이다. 그 원인은 교사들의 역량 부족이 아니다. r공정서사의 승리s와 그로 인해 자연스럽게 형성된 r평가 패러다임s에 있다. 이 패러다임은 고교 내신의 지필평가를 더 공고히 하기 위한 것으로, 성장을 위한 수행평가는 형식적으로만, 기록되기 좋은 정도 로만 평가하게 만들었다. 앞서 드라마에 등장한 교사의 보수적인 수업과 평가 안내가 현실과 유사하다고 인정한 이유이다.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둔촌고 장은경 수석교사가 번역한 <루브릭 어떻게 만들고 사용할까 >는 현장 교사들의 평가 공부를 위한 교과서가 되어가고 있다.

이 책이 정의하는 루브릭은 r학생의 수행을 평가하기 위해 일련의 평가 요소를 모아놓은 하나의 종합세트이며, 각 평가 요소에 기반해 학생의 수행을 수준별로 기술한 것s이다. 이전까지 루브릭을 단순히 수행평가를 위한 채점 기준표 정도로 생각했으나, 책과 장은경 수석교사의 연수를 통해 평가 또한 수업의 일부이며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교사가 배움과 성장을 위한 평가를 설계하며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평가가 r역량의 성장s을 이끌어내면서도 r공정s해야 한다는 데 있을 것이다. 예컨대 공정하게 창의성을 평가할 줄 아는 것이 r혁신적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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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에서, 주제 통합적으로 읽을 두 글을 고르기만 하면 점수를 부여했다. 단지 더 우수한 것을 변별하기 위함이 아니라, 신선한 조합의 글, 융합적 사고를 할 수 있는 글을 선택할 경우에 더 우수하게 평가한다 고 안내해야 했다. 그렇다면 아이들이 창의적 사고 를 바탕으로 보다 도전적으로 글을 조합해 읽었을 것이다. 평가h루브릭 공부만으로도 수업이 더 나아 지고, 결과적으로 아이들이 더 잘 배울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교사에게 혁신적 평가 역량이 필요한 이유이다.

가 역량s일 것이라 짐작한다. (다만, 교육부가 2028 대입 개편 시안에서 언급하는 혁신적 평가 역량은 r논h서술형 평가 확대s로 표현되고 있다.) 이 책은 창의성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지 상세히 안내한다. 창의적인 학생들이 하는 행동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창의성을 평가하는 분석적 루브릭을 제시한다. r매우 창의적s인 아이디어인지, r창의적s인 아이디어인지를 평가하는 기준은 놀랍게도, r놀라움s이다. 아이디어가 여러 맥락이나 분야에서 r놀랄 만큼s 다양한 중요 개념을 보여주는가의 여부에 따라 달리 평가된다. r놀랄 만큼s이라는 말이 창의성을 평가하는 데 있어 차이를 두는 기준이 되는 셈이다.

처음에는 부정적 의미에서, 말 그대로 r놀랄 만한s 일이라고 생각했다. 이 루브릭을 보고 우리 교육 현장에 적용하기는 어렵겠다는 냉소적인 생각이 떠오르다가 동시에, 지난 학기 <독서> 과목 수행평가가 떠올랐다. r<12독서01-02>동일한 화제의 글이라도 서로 다른 관점과 형식으로 표현됨을 이해하고 다양한 글을 주제 통합적으로 읽는다s 성취기준은 독서 자료를 비판적이고 통합적으로 읽고 재구성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설정되었다고 교육과정에 명시되어 있다. 이를 활용해 아이들이 스스로 연결 지어 읽고 싶은 두 글을 골라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해

*#의 평가는 정말 현장 교사들의 평가와 다른가 한편 우리나라에서 *# 교육과정 도입이 언급되는 이유는 기존과는 r다른 평가s를 한다는 데 있다. *# 교육과정에서의 평가는 어떻길래 공정하면서도 미래 역량을 평가한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아래는 *#에서 r통찰력s을 평가한 루브릭이다.

이 에세이는 작품 선택이 적절했을 뿐 아니라 텍스트 특징에 대한 분석이 적절하고 때로는 통찰력 있다. 선택한 작품을 서로 비교하고 대조하여 분석한 부분이 우수하다. (7-8점)

이 에세이는 작품 선택이 적절했을 뿐 아니라 텍스트 특징에 대한 분석도 설득력을 가지고 전체적으로 통찰력 있다. 선택한 작품을 서로 비교하고 대조하여 분석한 부분이 매우 우수하다. (9-10점)

글을 쓰는 수행평가를 진행했다. 학생 .은 죽음을

※ 출처: *#0(2019C). -BOHVBHF : MBOHVBHF BOE MJUFSBUVSF HVJEF

다룬 예술작품에 대한 비평과 철학서를 자신의 경험과 엮어 r죽음이 우리에게 주는 것은 무엇인가s에 대해 재구성해 글을 썼다. 이처럼 놀랄 만큼의 성취를 보인 아이들이 분명히 존재했다는 것을 교사로 서 감각적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국어 교사로서 r놀라움s의 여부는 얼마든지 평가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평가 공부가 부족한 채로 진행했던 <독서> 수행평

이 루브릭에서 우수/매우 우수를 나누는 핵심은 r통찰력s에 있다. 어떻게 통찰력이 전체적으로 존재하는지 때로 존재하는지에 대해서는 이 루브릭만을 가지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다만 전반적인 루브릭의 형식은 앞서 언급한 도서 <루브릭 어떻게 만들고 사용할까 >에서 창의성 등을 평가하는 루브릭과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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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럼 평가하려고 하지 s라며 누군가 묻는다면, r교사로서 저마다의 놀라움을 가진 아이들의 성장을 돕고 싶기 때문입니다s라고 답할 것이다.

평가를 공부하며, 사과할 용기가 생겼다. 지난해 <독서> 과목에서 추론적 읽기와 비판적 읽기를 정성스레 가르쳤다. 진짜로 비판할 줄 아는지, 추론할 줄 아는지를 평가하고 싶어서 아이들이 읽어본 적 없는 지문과 함께 서술형 평가 문항을 출제했다. 이번 학기 <독서> 수업에 꽤 만족하고 있던 터라 아이들이 잘 적어내리라 믿었다. 결과는 그렇지 못했다. 이미 예견된 문제가 있었다. 50분 시험 시간 동안 아이들이 풀어야 할 문제는 무려 30문항이었다. 아이 들에게 시간만 더 있었더라면 충분히 드러나지 않은 내용을 추론하고, 타당성과 공정성, 적절성을 비판할 줄 알았을 것이다. 배운 대로 평가하지 못했다. 변별해야 했기 때문이다. 육아휴직을 마치고 아이 들을 만나면 사과하고 싶다. 스승처럼 평가하겠다 고, 교육을 교육답게 하는 평가를 포기하지 않겠다 고 약속하고 싶다.

게 다르지 않다. 현장 교사들이 공부하고 있는 방향과 *#에서의 평가 방향이 큰 차이가 없는 셈이다.

창의력이든 통찰력이든, 우리가 진정 고민해보아야 할 것은 과연 이러한 역량들을 평가하는 것을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에 있다. 사회적으로 정성 평가의 공정성 논란이 벌어져 지난 2019년 대입 제도 공정성 방안이 등장했다. 5년이 지난 지금, 과연 *# 라고 해서 우리 사회는 정성 평가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을까. *# 또한 정성 평가를 하기 때문에 결국 공정하지 않다는 여론이 생겨도 좌절스럽고, *#는 국제적 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인정할 수 있다 는 여론이 생겨도 교사로서 좌절스러울 것이다.

결국은 *#가 아니라, 혁신적 평가 역량을 기르는 데 힘을 쏟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보편의 학교에서 수업과 평가의 변화가 이뤄져야만 학생의 학습 경험 또한 변화가 일어나고, 끝내 사회적 여론이 바뀔 것이라 믿는다. 한편, 혁신적 평가 역량을 확보하겠다 는 교육부의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해 보이고 실천하는 방식도 이전보다 적극적이라고 체감한다. 다만 더 큰 도움이 필요한 지점은 혁신적 평가를 수용할 만한 분위기, 문화의 조성에 있음을 간과해서 는 안 될 것이다.

왜 자꾸 스승처럼 평가하려고 하지 다시 드라마 <졸업>으로 돌아온다. 드라마에서 학원 원장은 앞서 등장했던 학원 강사에게 r왜 자꾸 스승처럼 굴려고 하지 s라는 대사를 한다. 앞서 학원 강사는 학생에게 독서를 권하는 신입 강사에게 r스승이라도 될 생각은 아니죠 s라고 묻는다. 비효율적인 선택, 돈이 되지 않을 선택, 독서처럼 학생에게 장기적인 도움이 될 만한 선택을 권했을 때 이를 냉소하는 대사이다. 이 대사를 고치고 싶다. r왜 자꾸 스승

모든 고교 교사들이 혁신적 평가 역량을 갖추지는 못했음을 겸허히 인정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그 원인을 보다 명확히 찾기 위함이다. 그 원인은 교사들의 역량 부족이 아니다. r공정서사의 승리s와 그로 인해 자연스럽게 형성된 r평가 패러다임s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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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칼럼 #대입 #학습 #체대@입시

김경선 교사의 아는 만큼 보이는 체대 입시3

체육 계열 정시 대비 전략Ⅰ

글 서울 숭문고 김경선 교사

체대 입시 전형에 대한 연구와 자료는 부족하고 찾기 어렵다. 그렇기에 수험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 모두에게 낯선 전형이다. r아는 만큼 보인다s라는 말처럼 낯선 체대 입시 전형을 아는 전형으로 만들어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난 10여 년간 체대 입시를 연구하고 대학별 자료집을 만들어 학교 현장의 진학 지도 교사들에게 배포해왔다. 서울진학지도지원단에서 제작h배포하는 상담 프로그램의 r체육 계열 상담s 메뉴 개발에도 참여했다.

체육 계열 정시, 실기 난도h변별력 상승세

체육 계열 정시는 크게 r수능 100%s 혹은 r수능+서류(교과 성적)s로 선발하는 비실기전형과 r수능+실기s로 선발하는 실기전형으로 나뉜다. 둘 모두 수능을 반영하며, 희망 대학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전년도 입시 결과를 바탕으로 희망 대학 합격자의 수능 성적을 참고해 자신의 수능 성적을 가늠한 후 실력 향상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특히 r수능+실기s 전형에서 단계형으로 선발할 시, 수능 성적만 보는 1 단계를 통과할 수 있을지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특히 체육 계열 지망생은 수학 성적이 저조하거나 혹은 아예 수학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대학이 체육 계열 모집 단위에 수학 영역을 아예 반영하지 않거나 선택 반영하기 때문이다. 수능에서 국어, 수학, 영어, 탐구의 4개 영역 중 2_3개만 반영하고, 탐구 영역은 성적이 좋은 1과목만 반영하

체육 계열 입시는 스포츠 산업이 급성장하고 경영h데이터h의료보건 등과의 융합학과가 늘어나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모집 단위에 비해 입시 정보를 접하기가 쉽지 않죠. 체육 계열 진로h진학 전문가인 서울 숭문고 김경선 교사가 매월 두 번째 <진내학일을교 꿈육꾼>에다 체면대 꼭 입 챙시겨 정보보시를길 안바내랍합니니다다.@ .편 체집육자 계열

66Weekly Education Magazine

표 1@ 2025 수도권 대학 체육 계열 비실기전형

지역대학모집 단위군모(집명 )인모원집(명 )전형 방법(%)수능 반영 영역202(370 입%시 컷 결)과 서울국민대스포츠건강재활가16수능 100국h영h탐(2)86.70%

서울서울과학기술대스포츠과학나5수능 100국h수h영h탐(2)89.25%

서울중앙대체육교육나15수능 80+서류 20국h수h탐(2)+영(가)88.24%

서울한국체육대스포츠청소년지도학가7수능 100탐(1)+국h수h영 중 택 287.50%

서울한양대스포츠매니지먼트가17수능 100국h수h영h탐(1)94.33%

체육학3394.0%

경기경희대골스포프산츠의업학학나3240수능 100국h영h탐(1)9925..00%%

태권도21수능 90+교과 1087.5%

경기한국외대글로벌스포츠산업학다6수능 100국h수h영h탐(2)78.83%

경경기기가천용대인(메대디컬)운동경재호활학학다나1143수수능능 110000탐(1)+국국hh수수hh영영hh탐탐( 1중) 택 18825..6206%%

자료 각 대학 2025 대입시행계획. 수능 최저 학력 기준에서 국h수h영은 국어 수학 영어 영역을, 탐(2)과 탐(1) 은 탐구 과목 반영 시 각각 2과목 평균, 1과목을 반영한다는 의미다. 영(가)는 영어 등급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한다는 뜻이다.

는 대학이 상당수다. 단 상위권 대학은 상황이 다르다. 수학을 필수로 육 계열 정시 비실기전형을 통해 반영하는 학교가 적지 않다. 따라서 대학별로 반영 영역 수와 영역별 체육 관련 분야 진로를 희망하지만 반영 비율에 따른 유불리를 따져보고 지원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선천적으로 운동을 할 수 없거나 지난 입시 결과를 바탕으로 지원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정시 수능+실운동 능력이 떨어지는 학생도 기회기 전형은 지원자의 성적대가 촘촘하다. 따라서 합격은 실기 성적이 결를 얻을 수 있지만, 현실적으론 수정짓는다. 실기시험은 지원자 모두 응시해야 하는 공통 실기와 농구, 축능 성적이 합격을 결정짓다 보니 구, 배구, 육상, 체조 등 각 대학이 지정한 특정 종목 중 지원자가 골라 일반학과를 준비하다가 해당 대학 응시하는 선택 실기로 나뉜다. 선택 실기는 해당 종목의 복합 기능을 평입학을 목적으로 체육 계열로 선회가하는 것으로 공통 실기보다 난도가 높은 편이다. 최근 선택 실기 종목 한 사례가 많다. 중 육상 높이뛰기, 농구 레이업과 골밑슛, 배구 블라디테스트, 체조 핸정시 비실기전형은 대부분 수능드스프링 등이 공통 실기로 채택되는 추세다. 공통 실기의 난도 또한 점100%로 선발한다(표 1). 일반전형차 높아지고 있어 실기 변별력의 상승세도 눈여겨볼 만하다. 과 마찬가지로 해당 대학의 수능 r체대 입시는 수능으로 희망 대학의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실기로 합격반영 영역부터 살펴야 한다. 가천을 결정한다s고 한다. 정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r수능+실기s 전형에서 대 서울과학기술대 중앙대 한국외원하는 결과를 얻으려면 두 핵심 요소를 최선을 다해 대비하고, 최근 대 한양대는 국h수h영h탐 4개 영변화가 큰 대학별 반영 방식을 꼼꼼히 따져 가장 유리한 곳을 찾아야 역을 모두 반영한다. 한다.

경희대 정시 교과 평가, 체대 정시 10*/5 ① 비실기전형내신 3등급 이하 불리해 수능 100% 비실기전형, 수능 반영 방식 따져봐야비실기전형 중 중앙대 체육교육과 체육 계열 정시 모집도 비실기 선발 대학과 선발 규모가 늘고 있다. 체(수능 80%+서류 20%)와 경희대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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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학과(수능 90%+교과 10%)는 이례적으로 서류나 교과 성적을 반영한다(표 2). 중앙대 체육교육과의 서류 평가는 정성 평가인데, 변별력은 거의 없는 것으로 평가된다. 반면 경희대 태권도학과는 교과 성적 구간에

표 2@ 수능 외 평가 요소를 반영하는 비실기 전형 운영 대학 대학명모집 단위인모원집(명)전형명요전소형(%)서류 및 학생부 평가 내용

중앙대체육교육과15(일수능반)서수능류+ 8200체학교통내해육생 부 다활성를동장양 의한근 가 거 다활능로양동성 성,을지 체원 및종육자 합 우과의적수목 학으성의업로 등성 및평을취 가 도, 학생부 10은 교과 70% + 출결 15% + 경희대*태권도학과21수위주능학수생능+부 9 100교봉과목과사: : 1((5진일%반로로))국국 반어어영,, 영영어어, 교예과술별, 체 전육체 교 과 중 상위 3과목

표 3@ 정시 경희대 체육 계열 교과 10% 반영 방법

교과 환산 총점평가 요소별 반영 비율(%)

100점교과 70출결 15봉사 15 평반가영 요 점소수별 공통, 5일6점반 80%70점진로14 점20%15점15점

따라 변별력을 발휘할 수 있어 유

경희대 태권도학과는 태권도 2단(품) 이상 소지해야 지원 가능하다. 불리를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자료 각 대학 2025 대입시행계획 다. 정시에서 1천 점 기준으로 평

가하는데, 이 중 10%인 100점을 교

과 평가로 반영한다. 교과 성적 70

점, 출결과 봉사는 각각 15점이 만

점이며, 이 중 출결과 봉사는 특별자료 경희대 2024 정시 모집 요강

한 결격사유가 없다면 감점은 없

다. 교과 성적은 70점 중 56점은 표 4@ 정시 경희대 태권도학과 공석통차/일등반급선 점택수 과표목 석차등급별 점수표공통h일반선택 과목, 14점은 진로

선택 과목으로 반영한다(표 3). 이

때 진로선택 과목은 국어, 영어, 예

자료 경희대 2024 정시 모집 요강

술, 체육 교과 중 상위 3개 과목만 반영한다. 대부분의 지원자가 성

취도 를 3과목으로 평가받을 수 있어 영향력이 거의 없다. 반면 공

통h일반선택 과목은 개인 교과 등

등급1등급2등급3등급4등급5등급6등급7등급8등급9등급점수100968977604023110 등환급산별식 적에용 따 점른수 5653.7649.8443.1233.622.412.886.160

어 50%, 탐구 30%, 영어 20% 반영할 만큼 수능 국어의 영향력이 큰 편이다. 6.72점을 환산식에 따라 국어 영역 표준점수로 변환하면 13.4점 차이로 벌어진다. 즉, 수능 국어 성적이 월등하지 않다면 4등급대 이하 급에 따라 크게 불리하게 적용될 학생은 지원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정시에서 교과 영역 평가 방법과 수 있다.대학별 환산 점수가 미치는 영향을 왜 따져봐야 하는지 알려주는 좋은 정시 경희대 태권도학과는 주로 사례다. 중앙대와 경희대는 수시h정시 모두 체육 계열을 준비하는 학교과 성적 3등급대 수험생이 지원생들에게 선호도가 높고 비실기전형으로 선발하는 만큼, 진학을 희망하며, 수능 성적이 우수한 4등급대한다면 전형 방법을 꼼꼼히 확인하길 권한다. 도 종종 응시한다. r표 4s에서 보듯 다음 칼럼에서는 정시에서 단계형 선발을 하는 r수능+실기s 전형의 특3등급과 4등급의 점수 차는 6.72징, 수학 필수 반영 등 대학별 수능 반영 영역을 중심으로 체육 계열 수점이다. 경희대는 수능 성적을 국능 대비 전략을 보다 상세히 다뤄볼 예정이다.

68Weekly Education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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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이지영 자유기고가 UVFBQSJM!HNBJM.D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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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교육 이슈

취재 장세풍 기자 TQKBOH!OBFJM.DPN

학교폭력으로 경찰에 붙잡힌 청소년 또 증가

지난해 학교폭력으로 검거된 인원이 1만5천 명을 넘겼다. 최근 5년 사이에 가장 많은 규모다. 경찰청의 청소년보호활동 플랫폼 r유스폴넷s에 따르면 2023년 학교폭력 검거자 수는 1만5천438명으로 집계됐다. 전년(1만4천432명) 대비 7.0% 증가한 수치다. 학교폭력 검거자 수는 2018년 1만3천367명에서 2019년 1만3천584명으로 소폭 증가했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수업이 늘어난 2020년 1 만1천331명으로 줄었다. 이후 2021년 1만1천968명으로 늘어난 뒤 정상 등교가 시작된 2022년(1만4천432명)부터 다시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해 12월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제도 개선 및 학교 전담 경찰관 역할 강화 방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

으며 폭력(4천863명h24.7%), 특별법 위반 등 기타(4천558명h23.2%), 살인h강도h강간추행h방화 등 강력범(8 천26명h4.2%)이 뒤를 이었다.

금품 갈취h재물 손괴, 촉법소년 대폭 증가

지난해 학교폭력 검거 인원을 범죄 유형별로 구분하면 r폭행h상해s(7천549명)가 전체의 48.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성폭력 25.1%(3천871명), 기타(체포h감금, 협박, 약취유인 등) 8.2%(1천272명), 금품 갈취 8.2%(1260명), 모욕h명예훼손 6.6%(1023명), 강요 1.6%(241명), 재물 손괴 1.4%(222명) 순이었다. 1년 전과 비교해 강요를 제외하고 모든 범죄 유형에서 검거 인원이 늘었다. 특히 금품 갈취(16.3%↑), 재물 손괴(31.4%↑) 유형의 증가 폭이 컸다.

전체 검거 인원을 학령별로 나누면 중학생이 5천5명(32.4%)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타(학교 밖) 4천915명(31.8%), 고등학생 3천815명(24.7%), 초등학생 1천703명(11.0%) 등의 순이었다.

한편 지난해 경찰에 검거된 전체 범죄소년은 6만6천642 명으로 전년(6만1천220명)보다 8.9% 증가했다. 이 가운데 555명(0.8%)이 구속됐고 5만4천978명(82.5%)은 불구속됐다. 1만1천109명(16.7%)은 소년부 송치, 참고인 중지 등 기타 처분을 받았다.

촉법소년(10세 이상 14세 미만) 검거 인원은 모두 1만9천654명으로 1년 전(1만6천436명)보다 19.6% 늘었다. 촉법소년의 범죄 유형은 절도(9천407명h47.9%)가 가장 많았

교육부 조사에서도 증가세 확인

이런 증가세는 지난해 12월 발표된 r2023년 1차 학교폭력 실태 조사s 결과에서도 나타났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 3 재학생 384만 명 중 약 317만 명(82.6%)이 참가한 조사에서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5만9 천여 명(1.9%)이었다. 이는 전년에 비해 소폭(0.2%Q) 증가 한 수치로 지난 2013년 1차 조사 이후 10년 새 최고치다. 학교폭력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37.1%), 신체폭력(17.3%), 집단따돌림(15.1%)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차 조사 대비 언어폭력(41.8%→37.1%)과 사이버폭력(9.6%→ 6.9%) 비중은 감소했으나 신체폭력(14.6%→17.3%) 비중은 증가한 결과다. 집단따돌림, 사이버폭력은 학교급이 높아질수록 응답률이 높게 나타났고, 과잉 접근 행위(스토킹), 신체폭력은 학교급이 높아질수록 응답률이 낮게 나타났다. 반면 학교폭력 목격 응답률은 4.6%로 지난해 1차 조사 대비 0.8%Q 증가했다.

70Weekly Education Magazine

올 수능, /수생 증가로 어려울 수도

교육부h대교협, 공공 대입 상담 확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대입 전형에 대한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 대입 상담을 확대한다. 전국 39개 대학의 의과대학 정원이 1천497명 늘어나고, 수도권 대학과 국립대가 총 모집 인원의 28.6% 에 해당하는 3만7천935명을 r자율전공s으로 선발하는 등 2025학년 대입에 많은 변화가 생겼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우선 2025학년 수시 모집 요강에 대한 세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2025학년 대입 주요 변경 사항을 주제별로 안내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대입 정보 포털인 r어디가s(XXX. BEJHB.LS)와 유튜브 채널 r대학 어디가57s (XXX.ZPVUVCF.DPN/!LDVF-BEJHBUW)에 배포한다.

학생과 학부모 맞춤형 상담도 강화한다. 교육부는 시h도별 진학 관련 교사 연수, 학교 단위 대입 설명회를 활성화한다. 8월 셋째 주부터 다섯째 주까지 r대입 상담 중점 기간s을 운영하고, 대입 상담 외 행정 업무를 최소화해 교사가 대입 상담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

지난 4일 치러진 수능 6월 모의평가에 대해 많은 수험생이 r국어, 수학, 영어 영역 모두 r불수능s이었던 지난해 수능보다 어렵거나 비슷했다s고 평가했다. 여러 입시 전문가는 의대 증원으로 상위권 r/수생s이 2025학년 대입에 대거 도전한다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변별력 확보를 위해 올 수능 난도를 낮추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수험생과 전문가에 따르면 6월 모의평가에는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지 않았다. 다만 과거엔 정답이 금방 보였던 쉬운 문제도 이번에는 지문을 정독하고 함정을 피해야 정답을 찾을 수 있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 평가원과  대표 강사로 구성된 현장 교사단은 t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쉬웠다. 공교육으로 충분히 대비 가능하다u며 t 교재에 나온 지문의 주요 내용을 암기하거나 학원에서 복잡한 계산을 연습한 수험생이 유리했던 과거와 다른 형태로 변별력을 확보했다u라고 했다.

종로학원이 응시생 3천 여 명을 토대로 평가한 원점수 등급 컷(구분점수) 추정치로는 수학은 선택 과목에 따라 77_85 점으로, 지난해 수능 추정치 84_94점보다 최대 17점 하락했다. 특히 절대평가인 영어는 1등급 비율이 최저 1%대로 추정됐다. 채점 결과에서도 이같이 나타날 경우 난도 조절에 실패했다는 지적이 나올 수 있다. 평가원은 7일까지 이의 신청을 받고 18일에 정답을 확정해 발표한다. 많은 전문가는 /수생 증가로 수능이 어려울 수 있다고 전망한다. 6월 모의평가 결과는 9월 수시 모집의 원서 접수 전략을 세울 때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고3이라면 이번 모의평가 점수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해석하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수능에 강한 /수생이 최상위권에 다수 포진한 만큼 실제 수능에서는 모의평가보다 등급이 내려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번 모의평가의 /수생 지원자는 8만8천698명으로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11년 이후 가장 많았다. 9월 모의평가와 본 수능 때는 지원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t6월 모의평가가 어려웠어도 상위권 /수생이 늘어난다면 본 수능 때 난도를 낮추기 쉽지 않을 것u이라고 말했다.

한다.

아울러 17개 시h도교육청과 대교협 주관으로 이뤄지는 수시 박람회, 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입 설명회, 현직 교사와 입학사정관이 참여하는 대교협 주관 권역별 설명회도 개최한다.

대입 상담에 전문성을 보유한 현직 고등학교 교원(423명)으로 구성된 대입 상담 교사단을 통해 전화(1600-1615)와 온라인(XXX.BEJHB. LS) 상담도 운영한다. 수시 원서 접수를 앞두고 상담 수요가 급증하는 8월에는 특별 화상 상담 서비스를 신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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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대학 이슈

정리 황혜민 기자 IZFNJO!OBFJM.DPN

한국조지메이슨대,

데이터과학과 석사 과정 신설

한양대, r첨단 산업 특성화 대학원 지원 사업s 선정

한양대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한 2024 년 산업 혁신 인재를 지원하는 r첨단 산업 특성화 대학원 지원 사업s 공모의 배터리 분야 에 선정됐다. 첨단 산업 특성화 대학원은 국가 첨단 전략 산업을 이끌어갈 석h박사 혁신 인재 양성 및 활용 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이 다. 한양대 배터리공학과는 선양국 배터리공학과 교수를 사업 단장으로, 향후 5년간 연간 30억 원을 지원받아 배터리 분야의 석h박사 한국조지메이슨대는 올해 가을학기부터 데이터과학과 석사 혁신 인재를 양성한다.

과정을 신설하고 8월 1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 데이터과학한양대는 앞으로 배터리 특성화 대학원을 통과 석사 과정은 재무, 마케팅, 운영, 기업, 정부 기관 등에서 대해 정부h기업 등 배터리 연구 개발 사업과 연량 생성되는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이터 과학자나 데이터 전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프로젝트 기반 교문가를 양성하는 심화 교육과정을 포함한다. 6개 학부 과정을 육을 추진해 기업과 우수 학생을 활발히 매칭하고 산업계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공하던 한국조지메이슨대는 이번에 처음으로 이학 석사 과

가톨릭대 권순재 교수, r우수 신진 연구s 선정

정을 도입한다.

최소 18개월 과정으로 구성되는 데이터과학과 석사 과정은 100%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며 고성능 컴퓨팅, 통계 모델링, 예측 분석, 최적화, 데이터 시각화, 애플리케이션 등 데이터에 관한 심화 과정을 다룬다. 석사 과정 재학생은 정부 기관과 첨단 기술 기업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에 필요한 기술과 방법을 터득하게 되며, 졸업 시 미국 캠퍼스와 동일한 석사 학위를 받는다. 현재 많은 졸업생이 다양한 기업과 정부 기관에 데이터 과학자, 머신 러닝 엔지니어, 비즈니스 분석가, 통계학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취업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한국조지메이슨대는 5년 만에 학사와 석사 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는 데이터과학과 학h석사 통합 과정도 제공한다. 학사 과정과 동일하게 조지메이슨대 한국 캠퍼스에서 3년, 미국 캠퍼스에서 1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미국 캠퍼스의 학업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가톨릭대 정보통신전자공학부 권순재 교수가 r다중모드 센서 인터페이스 집적회로 및 딥러닝 기술 기반의 수면 상태 모니터링 귀착용형 시스템 개발s 연구로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r2024년 우수 신진 연구 사업(글로 벌 협력형)s에 최종 선정됐다. 가톨릭대 바이오메디컬소프트웨어학과 이민지 교수가 공동으로 참여하며 뉴욕대 아부다비 캠퍼스 하소명 교수와 글로벌 협력으로 진행된다. 권 교수는 연구 과제의 책임자로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 11억 원 이상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데이터과학과 석사 과정은 조지메이슨대에서 인정한 교육 기관에서 관련 학사 과정을 마친 학생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입학 지원, 학과 정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조지메이슨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72Weekly Education Magazine

2025학년도 국립공주대학교수시 신입생 모집

자율전공학부 523명 모집

성인학습자전담과정 신설

경영학과 / 전기전자제어공학부

식물자원학과 / 원예학과 / 식품공학과

2024. 9. 9.(월) _ 9. 13.(금)

9 중학생 때 대입 준비는 어떻게 하지 싹 바뀌는 내더신 중/수요능해 준진비 수 학 준비

중등w대입w준비w특강ww입시전략 전문가와 스타 강사의 콜라보!

r20중2등8 대입입시개 전편문에가 맞 이춘해 중웅등 소 대장입이 전전략하s부는터 수학 스타강사 차길영 대표가 전하는 r기말고사 대비에 이어 여름방학 동안 수학 성적 올리는 리얼 꿀팁!s까지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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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참석자 수를 파악하여 자료집 및 특별단행본 제작, 음료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득이하게 카드 결제를 받고 있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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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

참여 대상초등학교 1_6학년결과 발표 2024년 9월 30일 주관사 및 후원사 홈페이지참여 방법36종의 지정도서 중 1권을 읽고 800자 내외 분량의 독후감 응모 시상 내역대상자 수

~ 응모 기간: 2024년 5월 1일 _ 8월 31일

상품 내역

금상1개교도서 300권

단체상은상3개교도서 200권

동상6개교도서 100권

지도교사상5명5만 원 상당 상품권 1매개인상36명5만 원 상당 상품권 1매

응모 방법1) 온라인 접수 : 개인만 접수 가능 ~ 한글파일(4, 글자 크기 11포인트) 1_2매 ~ 네이버 폼을 통해 접수

2) 우편 접수 : 개인 또는 단체 모두 가능 네이버 폼 바로가기

~ 200자 원고지 4장 내외 ~ 서울시 마포구 신촌로6길 5 (주)지학사 월간 독서평설 독후감 대회 담당자 앞

유의 사항응모작은 반환하지 않습니다. 수상작에 대한 저작권은 주관사 및 후원사에 양도됩니다.

※ 여러 편의 독후감을 응모할 수 있습니다. ※ 우편 접수 시에는 독후감 겉표지에 학교명, 학년, 반, 이름, 전화번호를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대회 관련 문의 한국어린이출판연합 카페 접속 ⇢ 독후감대회 코너로 문의 ※ 시상 후 모든 개인정보는 파기합니다.~ 카페 주소 : DBGF.OBWFS.DPN/DIFLOPB

주 관 l 월간 독서평설후 원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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