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109

2023.10.4~10.10

READER’S & NEWS

06

READER’S PAGE

독자에게 듣는다

08

READER’S PAGE

입시 역량 UP!

<내일교육> 태그 검색 가이드_ #고교학점제

11

PREVIEW

70

WEEKLY FOCUS

수능·모의고사 출제 교사, 사교육 업체와 거래했다

WEEKLY THEME

2024 수시 경쟁률 분석

교과 종합·논술

30

34

PUBLISHER

발행·편집인 문진헌

EDITORIAL DEPT

본부장 표희수

편집고문 이옥경

편집부 기자 정나래 lena@naeil.com

이수린 darling@naeil.com

정은아 galax@naeil.com

편집부 리포터 민경순 hellela@naeil.com

김민정 mjkim@naeil.com

김기선 quokka@naeil.com

김성미 grapin@naeil.com

윤소영 yoonsy@naeil.com

김원묘 fasciner@naeil.com

CREATIVE MARKETING

팀장 이구성 ninestar29@naeil.com

신다흰 allwhite@naeil.com

강소이 sykang@naeil.com

서상우 swseo@naeil.com

김창배 goldwin@naeil.com

홈페이지 (주)내일이비즈(02-7729-1588)

ART (주)내일엘엠씨(02-575-5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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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출력 (주)프린피아

등록일 2000. 10. 12

창간일 2000. 11. 8

발행일 2023. 10. 4

등록번호 서울 다 06768

(주)내일신문 본지는 신문 윤리 강령과 실천 요강을 준수합니다. 본지의 기사와 사진, 일러스트의 무단 전재나 복사를 금합니다. ⓒ 내일신문

REPORT & INTERVIEW

26

김한나의 쏙쏙 한국사 13_ 남승룡

두 1인자를 품은 2인자, 위대한 마라토너 남승룡

30

2023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34

서울과학기술대 산업디자인학과 오채영(경기 양주백석고)

도서관 리모델링에서 팝업 스토어까지, 공간’ 파고들었던 고교 3년

34

PEOPLE_ 10대들의 공부 멘토 <소린티비> 안소린

“유튜브, 혼자 터득한 공부법 나누는 창구죠”

EDU CULTURE & LIFE

12

이 주의 추천 활동

내 손으로 지키는 지역 문화유산

38

쌤과 함께! 교과 연계 적합書_ 수학②

<확률과 통계>

42

토닥토닥 TALK ZONE(토·톡·존)

수험생 막판 체력 관리, 엄마들의 비법은?

69

GOODS & EVENT

NEWS IN NEWS

입시 & 학습

46

인원 늘고 경쟁률은 하락

고1, 2를 위한 의대 지역인재전형 공략법

50

지구를 지키는 녹색 일자리

그린 잡 관련 학과 알아보기

55

연구학교 사례로 본 고교학점제 운영 방향

지속가능한 변화, 학교 문화로 만든다

58

데이터로 보는 입시 08

높은 최초 경쟁률, 실질 경쟁률은 얼마나 낮아질까?

COLUMN & COLUMN

60

2023 공신들의 진(로쾌)담_ 서울대 지구과학교육과 차나연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신비한 면접 사전

64

고국원 교수의 전공 파격

중위권, 대학 교육과정 더 따져라!

_ 대학 선택·교육의 새 기준 ‘혁신’

꼭 보세요!

목차와 기사 상단의 아이콘을 놓치지 마세요.

학습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학생이 보고 활용하기 좋은 기사

READER’S PAGE

독자에게 듣는다

취재 김민정 리포터 mjkim@naeil.com

거주지 서울 마포구 아현동

자녀 고3 구독 기간 1년

독자가 뽑은 베스트 기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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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김대은 광운대 정보융합학부 t아이디어를 완성시키는 추진력과 실행력, 합격 이끌었죠u

t수시합격생 기사를 보면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기록, 탐구활동 등 구체적 내용이 담겨 있어 시선이 머무네요.u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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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h첨단 분야 중심 기술 교육 강화 학과로 보는 전문대학 t현재 성적이 좋지 않아 전문대도 염두에 두고 있어요. 학교 선생님이 일부 인기있는 전문대는 학생부 전공적합성도 본다고 하시더라고요. 아이는 전문대 진학을 원하지 않아 아이가 원하는 대로 해야겠지만, 일단 엄마인 저는 유연하게 생각하고 있어요.u

"대학생들이 들려주는 고교 생활에 눈길"

안녕하세요 <내일교육>을 어떻게 구독하게 됐나요

은행에 갔다가 우연히 책꽂이에 있던 <내일교육>을 읽게 됐어요. 교육 정보가 다양해서 좋더라고요. 안 그래도 입시 정보에 대한 갈증이 있던 터라 아이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구독을 신청했어요.

<내일교육>을 어떻게 활용하고 계신지요

입시 기사는 물론 직업 정보나 학과 관련 책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더라고요. 특히 대학생이 들려주는 고교 생활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눈길이 가요. 어떤 탐구활동을 했는지, 어떤 과목을 선택했는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은 어떻게 기록됐는지 등 자세히 볼 수 있어 유용해요. 다만, 아들이 독립적이고 엄마 얘기를 듣는 편은 아니라서 제가 읽은 내용이 아이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건 아니더라고요. 결정적 시기라고 볼 수 있는 중3 시작부터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학습 습관이 많이 무너졌어요. 온라인 학습에는 흥미를 가지지 못하더라고요. 게임에 빠지면서 공부를 멀리하니 마음이 무거웠죠. 코로나는 예상보다 길었고 금방 고3이 되더라고요. 여전히 게임을 좋아해 속상하지만 그래도 본인이 마음을 다잡을 때까지 기다리려고 해요.

<내일교육>이 앞으로 다뤘으면 하는 기사가 있나요

중위권이나 중h하위권 학생들을 위한 기사도 다뤄주면 좋겠어요. 진로 선택을 잘하는 방법이나 전문대 정보도 보고 싶어요. 현재 공부 의지가 약한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방법도 제시해주셨으면 해요. <내일교육>에 바라는 점이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라도 연락주세요.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기사를 쓰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t안녕하세요! <내일교육> 편집부입니다.u 어느 날 불쑥 전화를 받는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평소 느꼈던 아쉬움이나 칭찬하고 싶은 내용들을 솔직하게 전해주세요.

READER’S PAGE

이 주의 추천 태그 #고교학점제

고등학생들이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h 이수하고,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 2022년 기준 일반계고의 84% 가 고교학점제 연구h선도 학교였으며, 교육부는 2023학년 일반계고 고1부터 고교학점제를 단계적으로 적용해 2025년에는 일반계고에 전면 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2025년 고1부터는 교육과정도 고교학점제에 맞춰 교과명과 과목 수, 평가 체계에도 변화가 예고됐으며, 그에 따른 대입 개편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내일교육> 홈페이지에서 r고교학점제s를 검색하면 그와 관련한 다양한 기사를 확인할 수 있다.

입시 역량 UP!

<내일교육> 태그

검색 가이드

2023 <내일교육>, 기사 상단의 ‘태그’를주목해주세요. 대입은 변화·변수의 배경과파장, 이전 입시 결과를 알면 한결 쉽게이해하고 대비할 수 있습니다.<내일교육>에는 이런 기사들이 가득 쌓여있죠. 웹과 모바일에서 ‘태그 검색’을 하면유용한 지난 기사들을 모아 볼 수 있답니다.주제별, 시기별 주요 태그와 초보 독자부터‘만렙’ 독자까지 입시 역량을 높여줄 지난기사들을 함께 소개합니다.

정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입문자 위한 1*$,! 고교학점제 개념 잡기 고교학점제가 무엇인지 알고 싶다 고교학점제를 쉽게 이해하고 싶다 /0. 904 입시 아는 만큼 보인다 신동원 쌤의 입시 용어 해설@ 고교학점제

DICT IONARY입시, 아 는 만큼 보인다@ 신동원 쌤의 입시 용어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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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교육 제도를 이해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특히 초중고 교육에 대한 자신의 경험이나 그로 인한 선입견은 시대 변화와 발전된 교육 모델이 반영된 새 제도에 대한 이해를 방해하죠. 이럴 때 전문가가 쉽게 풀어 준 개념 기사를 보면 도움이 됩니다. 서울 휘문고 전 교장인 한국진로진학정보원 신동원 이사가 연재한 r초보 독자를 위한 입시 용어 사전s 시리즈의 고교학점제 편을 추천합니다. 쉽게 개념을 풀어주고, 기사 속 혹은 일상 속 사례로 고교학점제가 무엇이고 어떻게 운영되는지 알려주며, 바뀔 대입에 대한 전망까지 담겨 있습니다.

초보 탈출 1*$,! 사례로 고교학점제 이해하기 고교에서 고교학점제가 어떻게 구현될지 궁금하다 학생들이 어떻게 다양한 과목을 선택h이수하고 활용하는지 알고 싶다 /0. 975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를 가다@ 경북 사곡고

열린 학교 공간에서 더 빛나는 선택형 교육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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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는 학생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일반계고에서도 특목고 수준의 심화h전문과목, 직업 계열 과목 등 다양한 과목을 선택하고, 소속 학교에서 개설되지 않은 과목은 다른 학교와의 온h오프라인 공동 교육과정을 통해 수강하며 학생 개인의 흥미h진로 분야에 맞는 과목들을 이수하죠. 이수 과목이 다양화되며 교실의 모습도 변화가 불가피하고요. 학부모 세대나 중학생들에겐 낯선 형태일 텐데요. 홈페이지에서 r고교학점제s r교육과정 우수고s 를 검색하면 고교학점제형 교육과정이 무엇인지, 사례로 이해하실 수 있을 테니, 꼭 한 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r만렙s 위한 1*$,! 고교학점제 도입 후 대입 제도 변화 내다보기 고교학점제 체계에서 교과 평가가 궁금하다 고교학점제 도입 후 대입은 어떻게 바뀔지 알고 싶다 /0.1077 8&&,-: 5)&.& @ 1등급 변별 지상주의 버린다

고교학점제 성패 가를 성취평가제

WEEKLY THEME # 고교학점제 # 성취평가제 # 2022@개정@교육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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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이 바뀌면 대입도 바뀌기 마련입니다. 고교학점제에 맞춰 과목이 다양화되면서, 9등급 상대평가에 대한 고민이 큽니다. 학생이 다양한 과목으로 흩어지면 그만큼 등급을 확보하기 어렵고, 때문에 자신의 흥미나 필요보다 성적을 이유로 과목 선택이 왜곡될 수 있으니까요. 실제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면, 일반선택 과목은 성취평가제로 바뀝니다. 입시도 이에 맞춰 변화가 필요하겠죠. 홈페이지에서 r고교학점제s와 더불어 r교육과정s r절대평가s r성취평가제s r대입 개편s 등의 키워드를 검색해보세요. 고교학점제 도입 후 평가h입시제도에 대한 다양한 전망과 예측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RE VIEW

NO.1109내비게이션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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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수시 경쟁률 분석교과 종합h논술

현역 친구들 홧팅!! 올해 수시는 학령인구 감소로 학생부 위주 전형의 경쟁률이 소폭 떨어질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종합전형 경쟁률이 크게 올랐네요_. 현역 때 어느 정도 학생부 검증을 받은 졸업생의 재도전이 상당하다고 합니다. 올해 고3 현역들은 수시ㆍ정시에서 모두 치이는 상황이네요. 그러나 그렇게 쫄지 마세요_. 학교생활을 굳건히 해온 정신력과 성실함이라면 남은 기간 충분히 수능도 잘 준비할테니까요. 너무 일찍 정시로 돌리면 정말 수능 공부밖에 할 게 없어요. 다시 도전해도 수시에선 쓸게 없어 가능성 희박한 6논술에 정시를 매달려야 하거든요. 그러니, 학교공부와 생활을 놓는 건 정말 신중하게_ 끝에 가서 정했으면 합니다. 내가 나의 선택권을 없애지 말자고요_!(사진은 어젯밤에 원고쓰다가 졸던 흔적입니다. EFM키를 누르지 않음에 감사할 뿐이죠)@ 민 경순 리포터

1.30

2023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서울과학기술대 산업디자인학과 오채영

촬영 장소 안내에서도 드러난 r공간s 감각

서울과기대에서 공간에 관심이 많은 채영씨를 만났습니다. 체력의 한계를 느낄 정도로 비교과활동을 많이 하다보니 선택과 집중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데요. 선택과 집중의 키워드는 r공간 디자인s이었습니다. 학교 도서관 리모델링 작업에 적극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시공업체들 앞에서 브리핑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공간에 대한 감각은 사진 촬영 장소 안내에서도 드러났습니다. r교내 연못이 예쁜데 여기서 촬영하면 어떨까요 s r연못 뒤쪽 벤치가 있는 공간도 좋아요s 처럼요. 실기ㆍ비실기 전형을 모두 준비하고 비실기전형으로 합격한 채영씨의 합격기, 한 번 읽어보시죠. @ 김민정 리포터

1.34

1&01-&@ <소린티비> 안소린 공신의 진짜 무기는 r성실함s 소린 씨를 만나기 전에 유튜브 영상 댓글들을 읽어봤습니다. t문제집 답지 활용은 어떻게 하셨나요 u t고1, 국어 노베이스인데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요 u 하루에도 수십 명, 이제까지 수천 명의 학생들과 고민을 나누는 소린 씨를 보며 책임감과 끈기에 박수를 쳐주고 싶었죠. 약속을 잡고 직접 만나서 인터뷰하기까지 배려심이 많은 태도에 또 한 번 반했고요. 내성적인 성격에도 후배들의 r혼공s을 응원하려 시작한 유튜브가 벌써 2천 일, 영상 400개가 쌓였다니. 똑똑한 학생들의 진짜 무기는 성실함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김 기선 리포터

EDU

CALENDAR

이 주의 추천 활동

내 손으로 지키는 지역 문화유산 취재 김원묘 리포터 fasciner@naeil.com

문화공모

대상 전국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및이에 준하는 자접수 10월 15일까지주최 문화유산국민신탁문의 02-732-7508

제10회 청소년 문화유산 연구 및 보전활동 발표대회 사라질 위기에 처한 교과서 속 지역 문화유산 발굴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탐구하고 그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펼칠 기회가 마련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행사는 청소년들로 하여금 애향심과 긍지를 갖게 하고 균형 잡힌 역사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전국 초h중h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동 연령대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현재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문화유산을 조사한 뒤 이를 잘 보전하고 활용할 구체적인 활동 사례 또는 활용방안을 제시하는 보고서를 작성하면 된다. 완성된 보고서는 이메일(NFNCFS! OBUJPOBMUSVTULPSFB.PSH)로 제출한다. 보고서 심사를 통한 예선을 거친 본선 진출자는 11월 18일, 덕수궁 중명전에서 직접 115 발표를 하게 된다. 초h중h고등부 각각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1팀씩을 선정해 금상 각 1팀에는 문화재청상과 상금 50만 원, 은상 각 1팀에는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상과 상금 30만 원, 동상 각 1팀에는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상과 상금 10만 원을 시상한다.

문예경연

미래의 한류 스타를 찾습니다 2023 전국 청소년 끼 경연대회 차세대 한류 스타를 꿈꾼다면 끼 경연대회에 도전해보자. 참가 부문은 가요와 댄스 두 부문이며 접수는 참가신청서와 함께 참가 동영상을 이메일(2023ZPVOHTUBS!OBWFS. DPN)로 보내면 된다. 동영상 심사로 1차 예선 후 2차 라이브 경연을 치르고, 10월 22일 봉은사 경내 특설 무대에서 초대 가수 공연과 함께 본선 라이브 심사가 진행된다. 대상 1팀에 상금 500만 원, 1등상 1팀에 상금 300 만 원 등을 시상하며 특전으로 연예기획사의 오디션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대상 국내 거주 청소년(9_24세) 누구나 접수 10월 5일까지 주최 봉은사 문의 02-730-1809

10.5~10.11 OCTOBER 2023

영상공모

내 편이 필요한 순간 청소년상담1388 숏폼 공모전 r내 편이 필요한 순간, 언제든 1388s을 주제로 청소년 상담 채널 1388을 홍보하기 위한 공모전이 열린다. 대한민국 청소년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일상에서 1388 채널을 이용하는 모습, 본인이 직접 1388 채널을 이용하면서 느낀 점이나 성장 경험, 자신이 생각하는 1388 채널 사업 특징을 활용한 홍보 방안 등 자유로운 주제로 숏폼을 만들어 참가 서류와 함께 이메일(EL1114!LZDJ.PS.LS)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 1팀에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문화상품권 30만 원, 최우수상 3팀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상과 문화상품권 20만 원 등을 시상한다. 대상 대한민국 청소년 누구나 접수 10월 6일까지 주최 여성가족부 문의 051-662-3240

공연전시

깊어 가는 가을 속 재즈 한 조각 <제20회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매년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국내 대표 야외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 잡은 r자라섬 재즈 페스티벌s이 벌써 20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주빈국 캐나다를 비롯한 전 세계 41개 팀의 아티스트들이 나흘간 자라섬, 가평 잣고을 광장, 음악복합문화공간 음악역 1939 등지에서 멋진 재즈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스라엘 출신의 젊은 피아니스트 샤이 마에스트로 콰르텟, 팻 메스니가 r차세대 최고의 기타리스트s라 극찬한 파스콸레 그라소 트리오, 일본 재즈사의 레전더리 피아니스트 오니시 준코 콰르텟 등이 눈길을 끈다. 장소 가평 자라섬 일대 일시 10월 6일부터 9일까지 문의 031-581-2813

추천 영상

무엇을 먹느냐가 인구수를 결정한다 <쌀WT.밀, 아시아 인구가 압도적으로 많은 이유> 상영 지식브런치 세계 인구는 지난해 공식적으로 80억 명을 돌파했다. 80억 명 중 60%인 48억 명이 아시아에 사는데, 그중 인도와 중국의 인구만 합쳐도 28억 명이다. 10명이 태어나면 그중 3.5명은 인도인이나 중국인이라는 것. 그렇다면 왜 유독 아시아 인구가 이렇게 많은 걸까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그중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무엇을 먹느냐라는데. 밀보다 쌀을 주식으로 하는 나라의 인구가 훨씬 많은 이유가 궁금하다면 영상을 클릭해보자.

23코드 찍고 추천 영상 바로 보기

WEEKLY THEME

#수시#학생부종합전형#학생부교과전형#위클리_테마

경20쟁2률4 수분시석 교과 종합h논술

2024 수시 접수가 끝났습니다. 올해 고3 학생 수는 39만8천271명으로 처음으로 40만 명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전년 고3 학생 수가 43만1천118명이었으니 전년 대비 3만2천847명이 준 셈입니다. 학령인구 감소가 올해 수시 결과에 어떤 영향을 줬을까요 2024 수시 접수 결과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 경쟁률이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쟁률은 전반적으로 하락했는데 계열별로 보면 인문 계열의 하락이 두드러졌습니다. 쉬운 수능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능 이후 면접 있는 종합전형을 비롯해 논술전형에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보입니다. 대학들의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완화와 졸업생의 재도전 증가로 논술전형의 경쟁률은 더 뜨거웠습니다. 대학별로는 수능에서 과탐Ⅱ 응시 지정을 폐지한 서울대의 수시 경쟁률 상승과, 학업우수형과 학교추천의 중복 지원을 금지한 고려대의 경쟁률 하락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2024학년 수시 경쟁률을 대학별h전형별로 분석, 의미를 짚어봤습니다. 고1, 2가 눈여겨봐야할 지점도 함께 살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IFMMFMB!OBFJM.DPN 도움말 강경진 책임입학사정관(서강대학교)h오원경 교사(경기 용인홍천고등학교)h오창욱 교사(광주 대동고등학교) 이치우 입시평가소장(비상교육)h임진택 책임입학사정관(경희대학교)h정제원 교사(서울 숭의여자고등학교)

조자미료 정 진 학대표사 (에입듀시전플략라연자)구h소허h철종 연로구학원원(진 학사 입시전략연구소)

135 1 2024 수시, 대학별h전형별 경쟁률 특징 교과전형 하락, 종합h논술전형 상승 두드러졌다 2024 대입 수시 원서접수가 9월 15일에 마무리됐다. 서울 주요 대학의 수시 경쟁률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교과전형 지원은 감소한 반면, 종합h논술전형의 지원은 급증했다. 또한, 졸업생도 수시 경쟁률에 영향을 줬다는 평가다. 킬러 문항 배제에 따른 쉬운 수능을 예상한 졸업생 다수가 수시 재도전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서울 15개 대학 기준으로 전형별h연도별 경쟁률을 계열을 구분해 살펴보면, 교과전형의 경우 인문 계열 경쟁률은 2022학년 11.03:1에서 2024학년 7.89:1로, 자연 계열도 2022학년 12.45:1에서 2024 학년 10.17:1로 하락했다. 종합전형은 인문 계열이 2022학년 12.03:1에서 올해 13.82:1로, 자연 계열은 13.49:1에서 16.65:1로 상승했다(표 1). 서울 숭의여고 정제원 교사는 t매년 대입 결과가 구체적으로 공개된다. 지원자와 합격자의 학생부 등급이나 충원율이 공개되면 교과전형이 가장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대학들이 지역균형 즉 추천 형태의 교과전형을 운영하는데, 추천 인원을 늘리는 등 자격을 완화해도 지원자는 제한적이다. 전년도 합격

선에서 큰 변화가 없고, 결과를 예측할 수 있어 허수 지원자가 그만큼 적기 때문u이라고 설명한다. 학령인구 감소나 선택 과목 확대로 등급에 대한 부담이 커진 것도 교과전형 경쟁률에 영향을 줬다. 또 이번 수시에서 논술전형 지원자도 두드러지게 늘었다. 인문 계열 경쟁률은 2022학년 52.43:1에서 2024학년 65.20:1로, 자연 계열도 2022학년 52.73:1 에서 2024학년 62.40:1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에듀플러스 조미정 대표는 t교과전형 합격선에 대한 부담으로 종합전형 지원이 증가한 것도 원인이지만, 무엇보다 졸업생의 지원율이 높았다고 보고 있다. 자기소개서 폐지도 종합전형 경쟁률을 높이는 데 한몫했다. 상위권은 킬러 문항 배제로 수능 성적에 대

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공격적인 지원 성향을, 중하위권 수험생은 졸업생 유입 등 변수가 늘어난 수능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 수시에 더 몰입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인문 계열 수험생은 교차 지원을 우려해 정시보다는 수시에서 안정 지원하는 경향이 강했다. 다만 통합 교육과정으로 인문 계열 학생들의 학업 성적이 예년에 비해 낮아졌고, 최저 기준에 대한 부담이 커져 교과전형 경쟁률이 자연 계열보다 더 하락한 것u으로 분석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대입 경험이 있는 졸업생 중 학생부에 강점이 있는 경우, 교과와 종합전형에 재도전해 좋은 결과를 얻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특히 재학생 때 최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불합격했거나 면접에서 떨어진 경우 재도전으로 합격하

표 1@ 서울 주요 15개 대학의 2024 수시 전형별 경쟁률 추이 2역0시24 지수원시자 원가서 증접가수하 결면과서 교 경과쟁전률형이 모 상집승인했원다은.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지원자는 감소하면서 경쟁률이 하락했다. 반면 논술전형은 모집인원은 줄었으나 지원자는 증가했고, 종합전형

계열전형모집 인원(명) 지원20자24(명 )경쟁률 모집 인원(명) 지원20자23(명)경쟁률 모집 인원(명) 지원20자22(명 )경쟁률

교과3,19825,2177.892,78427,1769.762,79430,81911.03인문 논술1,923125,37565.202,027117,59258.012,156113,02952.43종합6,21985,95813.826,55085,98113.137,06384,96812.03교과2,95730,08410.172,77130,60111.042,68833,47612.45자연논술2,237139,58862.402,292130,17756.802,441128,72252.73종합6,738112,17216.656,61493,60814.156,77291,36613.49

는 사례가 늘고 있다. 교과전형, 전년도 합격선과 경쟁률 영향 커 2024 교과전형 경쟁률 하락 원인은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다.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도록 제한을 둔 대학과 전년 지원자나 합격자의 성적이 공개되면서 지원에 대한 부담이 커졌다. 특히 교과전형은 전년

도의 경쟁률이나 합격선이 높았던 대학의 경우 다

음해 경쟁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도 한다. 교과

전형에서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대학 즉 경희대

(11.60:1→7.28:1) 고려대(11.32:1→10.31:1) 서강대

(9.46:1→8.08:1) 등은 학령 인구 감소로 인해 경쟁

률 하락을 어느 정도 예상했다. 특히 고려대는 2023

학년에는 졸업생도 지원할 수 있었지만, 2024학년

에 재학생으로 제한했고, 종합전형인 활동우수형

과것으 중로복 보지고원모 을있집 다단할위. 수 반 면없 게고 려되합평등대격면급균와자서 마경찬쟁가률지이로 낮 재아지학진원 자 학생부생 지원만 허용한 연세대 추천형은 경1등쟁급률이 20등.3급6% 3등급

상승했소다프트. 웨하어지융만합학 다과른 대학에1.7 비해서는 여전히 낮

은 편응이용다수.학 연과세대의 교과 성적1.9 반영 방식인 ;점수

가 일반고에 유리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고, 교과전형이면서 면접을 전형 요소에 포함해 학생들의 부담이 큰 편이다. 올해 연세대 교과전형의 경쟁률이 소폭 상승한 것은 2023학년 입시 결과 1단계 5배수보다 낮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들이 제법 있었고 1단계를 통과하면 전원 합격할 가능성이 높은 점이 영향을 줬을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도 국어국문학과 (4.38:1) 문헌정보학과(4.80:1) 심리학과(4.43:1) 경제학부(3.90:1) 컴퓨터과학과(4.45:1) 정치외교학과(4.21:1) 사회복지학과(4.20:1) 언론홍보영상학부(4.43:1) 등은 1단계에 선발하는 5배수보다 경쟁률이 낮아 지원자 모두 1단계를 통과한다. 경희대 교과전형 경쟁률 하락에 대해 경희대 임진택 책임입학사정관은 t전체적으로 다른 대학도 교과전형 경쟁률이 낮아졌지만 경희대 지역균형의 경쟁률 교과이 등 눈급에 분 포띄 게 낮아진 건 사실X○이불합 다합격.격( 충이 원유합를격 포꼽함자)면 의학 계열 영향이다. 2023학년에 교과전형으로 의학 4등급계열을5등 선급발하6면등서급 경쟁7등률급이 2082등2급학년 대9등비급 높 아졌다. 특히 2023학년 교과전형에 서류평가가 도입되면서 학생부 성적 1등급 후반, 2등급 초반도 지원했

응용물리학과1.9

응용화학과1.6

표 2@ 2023학년 경희대 교과전형의 의학 계열 합격선 경희대는우 전주년과도학 결과과를 구체적으로 공개하는1 대.8학 중 하나다. 2023학년 합격선이 1등급 극초반에 형성되면서 부담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고 다른 대학보다 원서 마감이 빨랐던 점도 경쟁률 하락의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유전생명공학과1.4

식품생명공학과1.7

한방생명공학과합1격.9자지원자 학생부 교과 등급 분포 X○불합 합격격(충 원합격 포함) 모집단위 평균

식물·환경신소재공학과등1.급9

1등급2등급3등급4등급5등급6등급7등급8등급9등급 스마트팜과학과1.9

의소프예트과웨어융합학과11..07

응한의용예수과학과(자연)11..92

응치의용물예과리학과11..91

응약용학과화학과11..62

우한주약학과과학과11..86

약유전과생학과명공학과11..54

식간호품학생명과공(자학연과)11..75

시각디자인학과1.3

으나 입시 결과 합격자 평균이 의예과 1.0등급, 한의예과(자연) 1.2등급, 치의예과 1.1등급, 약학과 1.2등급으로 매우 높게 형성됐다. 전년 합격자 평균이 공개되면서 의학 계열 지원자가 대폭 감소한 것 같다u 고 분석했다. 실제 경희대 2023_2024학년 의약학 계열 경쟁률은 의예과 27.91:1→8.17:1, 한의예과 (자연) 10.38:1→6.0:1, 치의예과 21.13:1→6.77:1, 약학과 28.25:1→13.67:1로 변화했다(표 2). 쉬운 수능에 대한 기대심리 상위권 종합전형 경쟁률 ↑ 종합전형 경쟁률은 전반적으로 높아졌다. 특히 서울대의 경쟁률 상승이 눈에 띈다. 고교별 2명만 지원할 수 있는 지역균형 경쟁률이 3.93:1에서 4.97:1 로, 일반전형이 8.12:1에서 10.07:1로 상승했다. 비상교육 이치우 입시평가소장은 t최상위권 학생들의 서울대 지원이 늘었다. 특히 자연 계열 경쟁률이 크게 상승했다. 서울대가 과탐Ⅱ 1과목 이상 응시를

폐지한 것과 쉬운 수능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아지면서 자연 계열 수험생들이 서울대에 공격적으로 지원한 결과로 풀이된다. 지역균형은 고교에서 2명을 추천하는데 보통 계열별로 1명씩 추천해왔다. 다만, 최근에 성적이 좋은 학생들이 자연 계열에 몰린 데다 과탐Ⅱ 지정이 폐지되면서 자연 계열에서 2명을 추천한 고교가 상당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지역균형에 지원한 2천513명 중 자연 계열 지원자가 월등히 많았다u고 전한다. 서울대 인문 계열 모집 단위 중 윤리교육과(6.0:1→ 6.33:1) 사회교육과(3.80:1→4.40:1) 인문 계열(3.56:1→4.81:1) 3개 모집 단위만 경쟁률이 증가했고 18개 모집 단위에서는 경쟁률이 감소했다. 반면 자연 계열은 식품동물생명공학부(7.38:1→7.0:1) 전기정보공학부(4.74:1→4.73:1) 수학교육과 (6.0:1→4.50:1) 지구환경과학부(4.40:1→3.40:1) 물리학전공(3.50:1→2.50:1)을 제외하고 모든 학과

의 경쟁률이 상승했다. 생명과학부(11.86:1) 응용생물화학부(11.44:1)는 10: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이들 학과는 수능에서 <물리학> 또는 <화학>에 응시하지 않아도 지원할 수 있다. 수의예과(8.50:1) 의예과(8.03:1) 첨단융합학부 (6.87:1) 등도 경쟁률이 높았다. 서울 주요 대학의 종합전형 경쟁률이 전체적으로 상승한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교과전형 확대로 인한 종합전형 합격선 하락 기대, 올해 수능에 대한 기대감으로 공격적인 지원, 졸업생의 지원 증가, 자기소개서 폐지로 수험생의 부담이 없어진 이유 등을 꼽았다. 대학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동국대(2023학년 18.81:1→2024 학년 23.62:1), 성균관대 학과모집 12.54:1→18.91:1, 계열모집 18.11:1→23.45:1, 서울시립대 면접형 17.94:1→24.64:1, 서류형 16.61:1→18.20:1, 중앙대 $6융합형인재 19.66:1→23.53:1, $6탐구형인재 17.61:1→19.94:1 등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건국대 17.93:1→21.87:1, 경희대 16.63:1→18.61:1,

연세대 활동우수형 9.66:1→11.62:1, 한국외대 면접형 10.36:1→13.0:1, 서류형 7.61:1→8.37:1 등 전반적으로 경쟁률이 상승했음을 알 수 있다. 반면 고려대는 계열적합형이 15.18:1→13.09:1, 학업우수형은 17.09:1→15.07:1로 하락했다. 조 대표는 t종합전형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해석하지 못한 이유도 경쟁률을 부추겼다. 특히 종합전형 합격자 평균은 교과전형처럼 결과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 된다. 예를 들면 동국대 %P%SFBN에서 약학과가 39.89:1로, 전체 평균 23.62:1을 크게 뛰어넘었다. 가천대 가천의약학 경쟁률도 2023학년에 37.95:1에서 50.88:1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는 전년도 결과가 지원에 영향을 줬다는 판단이다. 예를 들어 동국대 약학과는 전년도 합격자의 평균 등급이 1.61이지만 최저 등급은 4등급이었다. 가천대도 2022_2023학년 합격자 70% 컷이 의예과는 2.0 등급과 2.21등급, 한의예과는 2.6등급과 2.32등급으

표 3@ 서울 주요 대학의 2024학년 논술전형 경쟁률

대학모집 인원(명)지원 인원(명)경쟁률최고 경쟁률 모집 단위

건국대43423,16053.36수의예과 378.0

가톨릭대17811,08062.25약학과 288.50

경희대48332,90768.13한의예과(인문) 362.20

광운대1976,48532.92경영학부 52.67

동국대30415,74951.81약학과 324.40

서강대17519,703112.59시스템반도체공학과 198.0서울과학기술대1899,49650.24컴퓨터공학과 94.33

서울시립대752,57534.33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39.95성균관대39839,15898.39의예과 631.60

세종대34016,10947.38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90.25숙명여대2178,74340.29화공생명공학부 56.63

숭실대2676,83625.6컴퓨터학부 46.5

아주대15813,66786.50의학과 398.20

연세대35514,97242.17약학과 105.60

이화여대30014,83949.46약학 전공 489.20

인하대 45920,34544.32의예과 660.75

중앙대47840,64285.03의학부 203.42

한국외대48618,54738.16-BOHVBHF & *융합학부 133.14한양대23627,033114.55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283.0홍익대(서울)39312,34031.40자율전공(인문h예능) 56.45

로 나타났다. 종합 전형은 합격자 단순 등급은 물론 학과 관련 교과 성적, 과목 선택, 교과 세특을 비롯해 고교 유형 등 종합적인 정성 평가가 진행되는데, 발표된 합격자 등급을 일반고 기준으로 단순 이해해 지원하는 사례가 많았다u고 전한다. /수생 확대, 최저 기준 완화로 논술전형 경쟁률 견인 수시에서 논술전형을 운영하는 38개교의 논술전형 평균 경쟁률은 41.92:1이다. 1만1천348명 모집에 47 만5천688명이 지원한 결과다. 지난해 1만846명 모집에 43만6천552명이 지원한 39.04:1보다 상승했다. 논술전형은 학생부 위주 전형을 지원할 수 없는 수험생에겐 수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전형이다(표 3). 논술전형 경쟁률 상승으로는 졸업생의 증가를 꼽는다. 논술고사로 인해 당락이 좌우되는 구조로 졸업생이 재학생보다 유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수능에 응시한 졸업생 규모는 35.3%로 2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학에 따라 최저 기준을 적용하지 않거나, 학생부를 반영하더라도 교과 성적의 실질 반영 비율이 낮

아 부담이 덜한 것도 매년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이유다. 수능 이후에 논술고사를 보는 대학은 수능 가채점 결과를 확인한 후 시험 응시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논술전형 경쟁률에 영향을 줬다. 예로 성균관대 의예과는 5명 모집에 3천158명으로 경쟁률이 631.60:1, 인하대 의예과는 8명 모집에 5천286명이 지원해 660.75:1로 경쟁률이 600:1를 넘어섰다. 성균관대 약학과는 5명 모집에 2천900명이 지원해 580:1, 이화여대 약학 전공 역시 5명 모집에 2천447 명이 지원해 489.2:1의 높은 경쟁률이 나왔다. 의학 계열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대학은 최저 기준을 적용하지 않은 한양대다.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경쟁률은 283.0:1이었다. 서울 수도권 대학과 지역 대학의 경쟁률 격차 더 커져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4 수시 접수 결과 서울권 대학과 지방권 대학의 경쟁률 차이가 더 커졌다. 서울권 대학은 17.79:1인 반면, 지방권 대학은 5.49:1였다. 2021학년 서울권 대학의 경쟁률 14.67:1, 지방권 대학 5.69:1(격차 8.98)이었던 것이 2022학년에 16.06:1과 6.06:1(격차 10.0), 2023학년 16.85:1과

5.77:1(격차 11.08)이었음을 고려하면 2024학년 격차가 12.30으로 더 벌어졌다. 광주 대동고 오창욱 교사는 t서울권 소재 대학으로 집중하는 양상은 올해 더 두드러졌다. 경북대나 부산대 등의 상위권 지역거점국립대와 고려대와 연세대 등 서울권 대학의 지방 캠퍼스 정도가 선전했다. 지원율 하락으로 지역 사립대학은 운영이 굉장히 어려울 것u이라고 전했다. 지방권 소재 대학 중 경쟁률이 높은 대학을 살펴보면 경북대 13.97:1, 부산대 10.49:1, 연세대(미래) 9.61:1, 상명대(천안) 8.84:1, 단국대(천안) 8.83:1, 고려대(세종) 8.71:1, 충남대 8.60:1, 충북대 8.59:1 정도이다. 이들 대학도 의학 계열과 약학h간호학과,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학과 등 취업과 연계한 특정 학과들이 경쟁률을 주도했다. 한 예로 연세대(미래) 만 보더라도 논술(창의인재)전형 경쟁률이 31.65:1 이었는데 의예과가 258.53:1, 간호학과 30.0:1이었다. 교과전형 경쟁률 4.55:1에도 의예과가 23.95:1,

간호학과가 7.80:1이었다. 경쟁률이 6:1 미만인 대학도 서울권 대학은 7개교에 불과하지만, 지방권 대학은 82개교나 됐다. 수시 지원 6회를 감안하면 모집인원을 채우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135 2 전형별 경쟁률 501 10 전형별로 경쟁률이 높은 학과를 살폈다. 교과전형은 학과 선호도에 대한 양상보다는 전년도 합격선이나 경쟁률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면, 종합전형과 논술전형에서는 전형의 특성을 살필 수 있다(표 4_5).

상위 15개 대학 기준 종합전형 501 10 학과를 살펴보면 중앙대 $6융합형인재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가 46.2:1로 가장 높았고, 동국대 %P%SFBN

표 4@ 2024학년 수시 서울 주요 15개 대학 종합전형 계열별 501 10

인문 계열자연 계열

대학전형명모집 단위경쟁률대학전형명모집 단위경쟁률 중앙대$6융합형인재미디어커뮤니케이션46.20중앙대$6융합형인재생명과학과90.0동국대%P%SFBN교육학과42.33중앙대$6융합형인재융합공학부61.78서울시립대학생부종합(면접형)사회복지학과40.55서울시립대학생부종합(면접형)융합응용화학과60.57중앙대$6융합형인재교육학과36.63중앙대$6탐구형인재생명과학과58.33홍익대학교생활우수자예술학과38.00서울시립대학생부종합(면접형)생명과학과56.0경희대네오르네상스한의예과(인문)36.11동국대%P%SFBN바이오환경과학과55.80중앙대$6탐구형인재미디어커뮤니케이션35.60경희대네오르네상스생물학과55.69동국대%P%SFBN국어국문h문예창작학부35.43건국대,6자기추천시스템생명공학과53.08동국대%P%SFBN경영정보학과35.42성균관대학과모집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52.30중앙대$6융합형인재공공인재학부35.38건국대,6자기추천기계항공공학부49.7

표 5@ 2024학년 수시 서울 주요 15개 대학 논술전형 계열별 501 10

인문 계열자연 계열

대학전형명모집 단위경쟁률대학전형명모집 단위경쟁률 경희대논술우수자한의예과(인문)362.2성균관대논술우수의예631.60한양대논술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283.0성균관대논술우수약학580.0한양대논술정치외교학과274.5이화여대논술약학전공489.2한양대논술사회학과237.5건국대논술우수자수의예과378.0한양대논술관광학부207.0동국대논술우수자약학과324.4한양대논술연극영화학과(영화전공)206.0중앙대논술의학부203.42한양대논술철학과205.33서강대논술시스템반도체공학과198.0한양대논술국어국문학과197.25경희대논술우수자의예과187.6한양대논술사학과197.25중앙대논술약학과176.56한양대논술국어교육과174.67경희대논술우수자약학과176.5

의 교육학과가 42.33:1로 2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2023학년에도 경쟁률이 47.5:1과 41.78:1를 차지할 만큼 높았다. 반면 자연 계열은 501 10 중 건국대 기계항공공학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r생명과학s과 관련 있는 전공들이 차지했다. 정 교사는 t생명과학은 학교에서 실험이 용이하고 다양한 주제로 탐구 활동이 가능해 종합전형을 준비하기 좋은 과목이다, 부담도 다른 과학 과목에 비해 적다. 특히 여학생의 자연 계열 진학이 증가하고 있는데 대다수가 생명과학과 관련 분야를 고려한다. 의학 계열을 준비하다가 성적이 충분하지 못한 경우와 처음부터 생명과학 계열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합쳐져 종합전형에서 관련 학과의 경쟁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u고 분석했다.

경기 용인홍천고 오원경 교사는 t자연 계열은 직업 연계 학과의 선호도가 높다. 또한 생명과학과 화학 중심으로 학생부를 준비한 경우 공학 계열 지원이 쉽지 않아 특정 학과에 지원이 몰릴 수밖에 없다. 인문 계열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와 교육학과의 선호도가 높다. 최근 교사 직업에 대한 이슈가 있지만, 지역은 여전히 사범대나 교육학과, 교대의 선호도가 높다u고 전했다.

논술전형에서는 경희대 한의예과(인문)가 인문 계열에서는 362.2:1로 매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다음으로는 최저 기준을 적용하지 않은 한양대의 모집 단위가 즐비하다. 자연 계열은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를 제외하고는 경쟁률 상위 10개 모집 단위에 모두 의학 계열과 약학과가 차지했다.

전문가에게 물었다! 2024 수시 경쟁률 추이 고려해 고1, 2에게 조언한다면!

오창욱 교사 졸업생의 대입 재도전이 늘어나면서 재학생들의 무기는 학생부 중심 전형이 되어야 한다. 고1, 2라면 학교 내신을 철저하게 준비하면서 신중하게 과목을 선택 하면 좋겠다. 특히 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가 폐지되면서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수단이 사라졌다. 충실한 학교생활과 과목 선택, 진로와 연계한 교과목 성적 등을 잘 챙기면 고3 때 든든한 무기가 될 것이다. 정제원 교사 고교에서 자연 계열 선호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 학과를 취업과 동일시하는 경향도 커졌다. 다만, 적성과 관계없이 무조건 자연 계열에 지원하기 보다는 진로에 대한 고민도 필요해 보인다. 최근 수시에서 인문 계열의 경쟁률이 전반적으로 낮고, 학생들의 경쟁력도 자연 계열에 비해 두드러지지 않으므로, 인문 계열 관련 학과에 대한 탐색도 해보면 좋겠다. 통계학과나 경영h경제h무역학과 등에 관심이 있다면 수학 성적과 함께 관련 사회 과목을 챙겨 듣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조미정 대표 고1, 2라면 진로 탐색에 대한 고민을 진지하고 구체적으로 했으면 좋겠다. 최근 학생들을 보면 의학 계열, 반도체공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 * 등 특정 학과에 대한 선호도가 굉장히 높다. 인공지능 관련 일을 하고 싶다고 모든 학생들이 *학과에 갈 필요 없다. 언어학자, 심리학자, 사회학자 등 다양한 전문가가 필요한데 그런 고민을 하지 않아 안타깝다. 사회는 빠르게 변하고 있어 현재 인기있는 직업이 10년 후에도 유망하다는 보장이 없다. 다른 나라의 산업이나 미래 사회 구조에도 관심을 가져보자. 강경진 책임입학사정관 정시가 확대되면서 고1 때부터 r정시파s가 많아졌다고 들었다. 개인의 선택이지만 정시는 졸업생의 비율이 굉장히 높다. 또한 고교 때 학생부를 잘 관리해두면 본인의 대입 기회, 선택지를 확보한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 학생부를 잘 관리해온 친구들이 졸업 후 재도전해 성공하는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 수능 준비는 언제라도 할 수 있지만 학생부 관리는 지금 고교 시기에만 할 수 있다는 걸 기억해야 한다.

EDUCATION #시사교양

#쏙쏙@한국사

김한나의 쏙쏙 한국사 13 남승룡

두 1인자를 품은 2인자, 위대한 마라토너 남승룡

1936년 베를린 올림픽. 일장기를 달고 출전한 손기정은 세계 신기록과 함께 r아픈 금메달s을 땄다. 그로부터 11년이 지난 1947년, 가슴에 태극마크를 단 서윤복은 보스턴 마라톤대회에서 1등을 거머쥐며 r코리아s를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두 영웅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자리마다 그들을 우승으로 이끈 또 다른 위대한 마라토너, 남승룡이 있었다. 손기정의 r절친s이자 라이벌로, 서윤복의 코치이자 페이스메이커로 활약하며 우리나라 마라톤 역사를 빛낸 사람. 그럼에도 두 금메달리스트에 가려 이름조차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대한민국 최초 r올림픽 동메달리스트s 남승룡을 담아봤다. 글 김한나 ZCCOOJ!OBFJM.DPN 참사고진 순<남천승남룡승의룡 생마애라와톤 체대육회활 누동리에집 관 한 연구>

1936년 베를린 올림픽 시상대 위, 고개 숙인 손기정과 남승룡

왼쪽 손기정, 오른쪽 남승룡

민족 지도자 김구를 만난 세 영웅. 김구는 서윤복에게 r족패천하(足覇天下, 발로 천하를 제패했다)s라는 휘호를 선물했다.

역사는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과목 중 하나죠. 특히 한국사는 모든 고교생들이 배우는 과목이고, 수능에서도 필수 응시 영역입니다. 055부터 뉴미디어까지, 역사 콘텐츠는 늘었지만 오류가 상당합니다. 김한나 리포터가 우리 역사 속 인물을 중심으로 당대 사회 제도, 철학, 유물까지, 한국사를 쉽고 재밌게 풀어드립니다. 격주로 찾아올 한국사 이야기, 기대해주세요!@ 편 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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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 승룡 톺아보기

서당이 싫었던 소년 영화 <1947 보스톤>은 우리나라가 광복 후 태극기를 달고 우승한 첫 국제 스포츠 경기 r보스턴 마라톤대회s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야. 동양인 최초 세계 신기록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룬 건 출전한 서윤복 선수를 비롯해 손기정 감독, 남승룡 코치 3명이 한마음이 됐기에 가능했던 일이었지. 앞에 2명은 알겠는데, 남승룡은 누구냐고 승룡은 1912년, 전라남도 순천에서 양조장과 부동산업을 경영하던 재력가 남찬숙 씨 댁 2남 중 장남으로 태어났어. 재산도 넉넉하겠다, 이제 가문을 빛낼 학자만 하나 나와라! 하는 마음으로 아빠는 승룡을 r빡센s 서당에 보냈지. 근데 말야, 어디 자식 일이 마음대로 되냐고_ 아빠가 무서워 글방을 꾸역꾸역 다니긴 했지만 7살 먹은 승룡은 훈장님 앞에 앉기만 하면 멀쩡했다가도 두통이 막 일어났다고 해. 결국 승룡은 서당을 탈출했고 동네 친구들과 하루 종일 여기저기 쏘다니며 놀기 시작했단다. (곧 어떤 일이 펼쳐졌을지 느낌이 오지 )

아빠는 부자간 생이별까지 결심하고 (맴매를 실컷 맞은) 승룡을 자전

거 뒤에 태운 뒤 집에서 30리(약 12LN)가량 떨어진 동생 집으로 향했어. 그리곤 (승룡이) 작은아빠에게 t이놈을 꽉 잡아놓고 사람 만들어 보내라!u 하며 뒤도 안돌아보고 횡_하니 가버렸지. r아동학대s 아니냐고 글쎄다 j 집에 돌아오니 승룡이 먼저 와 있었다니 뭐. 그 모습을 어이 없이 바라본 아빠는 더 이상 아들을 혼내지 않았대. 이 사건 이후로 승룡이도 더 이상 서당에서 공부하지 않게 됐고. 마라토너를 꿈꾸다 10살이 된 승룡은 또래 친구들과 뛰어놀며 장난칠 수 있는 순천공립보통학교에 들어갔어. 그 때 승룡에게 마라토너를 꿈꾸게 한 인물이 나타났으니, 그는 바로바로 사촌형 정종호! 당시 순천에는 r수비대s라고 불린 일본군 1개 중대가 주둔하고 있었는데, 매년 육상대회를 열어 고장 청년들과 기량을 겨루곤 했어. 한데 이게 공평했겠냐고_ 영양만점 식단에 체계적인 군사훈련 받은 홍코너와 수탈당해 하루하루 연명하기도 힘든 청코너가. 가뜩이나 침략자 일본에 대한 적개심이 강하던 터에 그 상징인 군인

들이 활개를 치니 그 모습이 얼마나 미웠겠니. 한 방에 꺾어버린 거야. 정종호가_ 영웅으로 등극한 사촌형은 그 즉시 승룡의 롤모델이 됐어. 그 뒤 마라톤에 정진해 6학년 무렵엔 전남 대표로 나가 입상했고 더 큰 무대에서 뛰고 싶어 서울행을 감행했지. 협성실업고에 다니던 승룡은 1931년, 당대 최고 육상 명문이었던 양정고등보통학교(양정고보)에 달리기 영재로 스카웃됐어.(방학이면 훈련삼아 서울에서 순천까지 약 38시간을 쉬지 않고 걸었다는) 우직한 성격의 소유자 승룡은 민첩함과 스피드를 요하는 단거리보단 장거리에서 두각을 나타냈지. 생전 인터뷰에서도 t어릴 적 운동회 때

마다 난 꼭 2등밖에 못했다. 그러다 400N 트랙을 3바퀴 도는 경기에 출전해 마침내 1등을 했다. 가슴이 짜릿했다. 3바퀴를 다 돌고도 힘이 남아 더 뛰고 싶은 충동을 누르기 어려울 정도였다u고 회상할 정도였으니 뭐.

시간이 흘러 1932년 4월, 일본 도쿄에서 r학교 대항 육상경기s가 열렸어. (인기가 엄청나서 대회가 열리면 시내가 마비될 정도였대.) 양정고보는 유일한 조선 팀으로 참가했지. r탕!s 총소리와 함께 6명이 10LN씩 뛰는 이어달리기가 시작됐어. 첫 주자는 승룡, 그리고 마지막 주자는 입학한 지 보름 된 r괴물s 신입생, 손h기h정! 결과는 말해 뭐해_

2 가 자, 베를린으로!

일본 유학, 계속된 달리기 가난한 잡화집 막내아들인 기정은 가정 형편으로 1년 늦게 입학한 탓에 승룡과 동갑내기인데도 후배가 됐어. 둘은 사적으로 절친했지만 달리기에 있어서만큼은 최고의 라이벌이었지. 각종 육상대회에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1등을 주고받았거든. 육상계 기대주로 명성을 떨치던 승룡은 양정고보 3학년에 재학 중이던 1933년, 지리시험 도중 부정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무기정학을 당했어. (이를 두고 일각에선 r식민지 학생이었기 때문에 과도한 처분을 받았다s고 주장해.) 사건 발생 후, 초등시절 학생부에 r침착, 과묵하고 진

실한 편이나 욱하는 성질이 있다s고 적힌 학생답게 승룡은 학교를 뛰쳐나왔어. 그리곤 일본행을 결심했지. 일본으로 적을 옮긴 후에도 승룡은 달리고 또 달렸어. r낭중지추s라고 하지 숨길 수 없는 승룡의 재능은 곧 널리 알려졌고 여러 대학에서 입학 제의가 쏟아졌단다. 그중 학비 면제와 기숙사 제공을 조건으로 내건 메이지 대학을 최종 선택했지.

1934년 열린 일본건국기념마라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승룡은 다음해에도 1 위를 지키고자 경기에 참가해 전력을 다해 달리고 있었어. 한데 별안간 자동차가 달려들어 승룡을 제대로 치었지 뭐야. 그 모습에 놀라 비명을 지른 사람들은 그 다음 벌어진 광경에 화석이 됐어. 쓰러진

승룡이 터미네이터처럼 일어나더니 다시 달리기 시작했거든. t점점이 떨어지는 선혈을 길 위에 뿌리면서 나머지 4LN를 끝까지 달렸을 뿐 아니라 마침내 1착으로 골인하고 말았던 것이다u @ 손환h이상우 <남승룡의 생애와 체육활동에 관한 연구> 이 사고로 승룡은 6개월간 병원 신세를 져야했어. 하지만 그 동안에도 독하게 훈련을 이어나가 1936년 베를린올림픽 일본 대표 선발전에 기어코 출전해 1등을 거머쥐었단다. (2등은 기정!) 일본의 꼼수 베를린 선수촌에 도착한 승룡과 기정은 불안감에 빠졌어. 국가별로 선수 3명씩 출전하는데 유니폼과 운동화가 4개씩 있지 뭐야. 알고 보니 일본 육상협회가 선발전에서 4등한 자국 선수를 데려온 거야. 그래놓고 하는 말, t이것은 일본의 국책이니, 조선인 두 사람 중 한 명은

빠져라.u 올림픽 참가는 생에 한 번 올까 말까한 엄청난 기회 아니니. 한데 (의기투합한) 승룡과 기정은 서로 빠지겠다고 했어. 그 모습에 일본 측은 급 당황했다고 해. 1, 2등을 빼고 올림픽을 치를 순 없으니까. 일본 코치는 한숨을 푹 쉬곤 최종 선발전을 갖겠다고 했어. 결국 개막식을 불과 2주 앞두고 올림픽 역사상 전무후무한 (여독도 풀리지 않은 선수들에게 무려 30LN를 뛰게 한) 마라톤 현지 선발전이 시행됐지. 결과는 1위 기정, 2위 승룡, 일본 선수 1인 중도탈락 그리고 지름길로 달리고도 3위한 일본 선수.(이 비열한 친구는 결승선에 들어오자마자 승룡에게 얻어터졌대.) 난리법석을 치른 후 경기 당일에 먹은 게 탈이 나 컨디션이 최악이었음에도 불구, 승룡은 첫 올림픽 출전에서 동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뤘단다. t최악의 경우 출전을 포기하기로 하고 스위스 망명까지 생각하면서 두 사람 모두 출전할 수 있는 작전에 들어갔다. 나는 손군이 뛰기로 합@19의75년했 1월다 2고3일 <미동아루일고보> 손인터군뷰은 중 내가 뛰기로 했다고 미뤘다.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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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 , 대한민국!

기정의 금메달이 아닌, 꽃이 부러웠다 시상대에 오른 승룡과 기정은 메달을 목에 걸면서도 기쁜 모습은커녕 오히려 벌을 받는 듯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어. 승룡은 훗날 기정이 부러웠다고 회고해. 메달색 말고 히틀러가 (그 때 독일은 나치가 집권했거든) 준 화분이. 덕분에( ) 기정은 가슴에 단 일장기를 가릴 수 있었다며. 당시 사진을 보면 승룡이 입은 바지가 어색할 만큼 올라가 있는데 일장기를 어떻게든 덮어보려 몸부림 친 흔적이라고 해. 1945년 꿈에 그리던 해방이 찾아오자 승룡과 기정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후학양성에 들어갔어. t우린 나라 없는 설움을 안고 뛰었지만 이제 우리 아이들은 조국의 이름으로 뛸 수 있다!u며 말야. 그렇게 찾아낸 인물이 1947년 보스턴 마라톤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쥔 윤복이란다. 보스턴으로 향하는 여정은 두 사람이 베를린에 입성했던 만큼이나 쉽지 않았어. 눈물 없인 들을 수 없는, 그야말로 우여곡절 끝에 보스턴에 도착했지만 산 넘어 산. 마라톤은 페이스 조절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코스를 잘 파악하는 게 중요한데 셋 다 영어 까막눈. (안내판도

이정표도 있으나마나.) 그렇다고 포기할 승룡과 기정이 아니지. 둘은 다급히 교민 대표를 찾아가 한국인들을 모아달라고 부탁했어. 그리곤 10LN 지점에 박씨를 세우고, 20LN엔 김씨, 30LN는 윤씨j 이런 식으로 윤복이에게 길을 안내해 달라고 통사정했지. 우리가 누구 의리의 민족! 인간 이정표 완성! 태극마크를 달고 뛴 마지막 경기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났어. 윤복이만 잘 뛰어주면 돼. 한데 경기 전날 밤 윤복이 승룡을 찾아왔어. 한참 머뭇거리더니 하는 말, t내일, 같이 뛰어주시면 안 됩니까 u 사실 윤복은 마라톤을 시작한 지 1년밖에 안된 r생초보s였어. 풀코스를 뛰어본 경험도 겨우 3번뿐이었대. 당시 유럽 선수들 기록이 2시간 25 분대였는데, 윤복의 기록은 2시간 39분 30초였다지. 그래서 코치인 승룡에게 페이스메이커를 부탁한 거야. 당시 승룡은 선수로선 은퇴할 나이가 한참 지난 36세였어. 게다가 스승이 제자의 페이스메이커를 한다는 건 더더욱 쉽지 않은 결정이었고. 하지만 승룡은 t네가 기권하

지만 않으면 함께 뛰어주마u했지. (훗날 승룡은 r실은 나도 가슴에 태극기를 달고 뛰어보고 싶었다s고 고백했단다.) 레이스에 나선 승룡은 첫 국제대회에 주눅이 잔뜩 든 윤복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면서 함께 뛰었어. 어느새 20LN 지점, 중위권에 진입하자 승룡이 신호를 보냈지. t윤복아, 이대로만 가면 돼. 씩씩하게 싸워다오!u 그 후 승룡이 멈췄냐고 웬걸_ 끝까지 달려서 12위로 골인했다니까! 이후로 승룡은 쭉 한국 마라톤을 위해 지도자로서 혼신의 힘을 다했어. 그러다 1960년대 초반 t이제 젊은 사람들이 해야 육상이 발전한다u며 모든 걸 뒤로한

채 은둔에 가까운 삶을 살았지. 기정이 r고생은 같이 했는데 빛은 나만 본다s며 안타까워했듯 1등만 알아주는 우리 사회에서 동메달리스트 승룡은 기억되지 못한 존재였으니까. 1996년 베를린올림픽 60주년을 맞아 후배 체육인들이 둘에게 똑같이 금메달을 선사하자 기정은 뛸 듯이 좋아했대. r후배들 덕에 남 선배에게 진 빚을 갚은 기분s이라며 말야. 마지막까지 승룡을 따라다닌 수식어는 r비운의 2인자s, r대접받지 못한 3등s이었어. 하지만 승룡은 결코 그렇게 가벼이 불릴 인물이 아냐. 기정도 윤복도 승룡의 묵묵한 지원이 있었기에 빛날 수 있었으니 말야. 위대한 마라토너 승룡을 만난 기분이 어때 뭉클 미투!

EDUCATION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수시@합격생

34 2023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오채영 서울과(학경기기술 양대주 산백업석디고자)인학 과

도서관 리모델링부터 팝업 스토어까지 r공간s 파고들었던 고교 3년 고교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에 기획단으로 참여하게 되면서 공사를 담당할 여러 시공업체 담당자들 앞에서 브리핑을 했다.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r예산 내 공사는 어렵다s r아이디어가 현실적이지 않다s는 피드백을 받으면서 기획안을 정교하게 수정해갔다. 시공업체 몇 팀은 포기 의사를 밝히면서 업체들이 압축되어 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도 학생으로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값진 기회였다. 이후 공간 디자인에 큰 매력을 느껴 미대 진학을 결심했다. 수시 지원 과정에서 서울 과기대 산업디자인학과의 교육과정과 학회까지 꼼꼼히 살펴보고 자신이 원하는 공간 디자인을 공부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지원, 합격증을 거머쥔 채영씨를 만났다. 사취진재 김배민지은정 리포터 NKLJN!OBFJM.DPN

공간 디자인에 눈뜨게 한 도서관 리모델링 작업 활동적인 성격이라 비교과 활동에 많은 시간을 쏟았다. 학업과 병행하다보니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선택과 집중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나만의 경쟁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활동을 집중했다. 스스로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지 알고 있던 채영씨의 활동 키워드는 주로 r공간s이었다. t고1, 2학년 때는 건축 동아리 활동을 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건물 설계보다는 실내 디자인에 관심이 가더라고요. 결정적 계기는 학교의 낡은 도서관을 리모델링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이었어요.u 도서관 사서 교사를 포함한 교사 6명과 학생 6명, 총 12명이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였다. 학생들은 각자 원하는 도서관 모습에 맞게 재료나 동선h구조를 기획해 발표하면서 구체화했다. 함께 조율해 전체적인 분위기는 우드톤으로, 바닥 재질은 에폭시를 희망한다는 내용 등이 담긴 최종 시안을 여러 시공업체 앞에서 발표했다. 실

현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을 예산에 맞춰 조율해가면서 최종 업체를 택했다. t팀원들과 함께 고민하며 하나의 시안으로 줄여가는 과정이 어려웠지만 다같이 만든 결과라 더욱 뿌듯했어요. 그 땐 3% 프로그램, $%를 다룰 줄 몰라서 전부 손으로 그렸어요. 기획한 디자인이 실현되는 것이 기뻤죠. 더 많은 학생들이 새 도서관을 찾기 시작했고, 여기저기서 칭찬이 들려오니 큰 보람을 느꼈어요. 이후 교내 교직원 휴게실 인테리어도 맡게 됐어요. 창고를 카페 같은 분위기의 교직원 휴게실로 탈바꿈했어요. 직접 시공도 해보는 등 공간 디자인에 관심 있던 제게 여러모로 의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u

채영씨가 졸업한 고교는 과학 중점 학교였다. 학교에서 열리는 대부분의 탐구 활동이나 대회는 과학 관련 행사였기 때문에 다른 진로를 가진 학생들의 불만이 컸다.

t저 역시 불만이 있었죠. 개선을 위해 친구들과 함께 학교에 건의했어요. 다행히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요

구를 받아들여줬어요. 도서관 리모델링 작업에 참여했던 r학교공간디자인 프로젝트s 역시 이런 활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려는 선생님들의 노력이었다고 생각해요. 시공업체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은 고교생으로서 쉽게 할 수 있는 경험이 아니었죠. 기회를 준 선생님들이 고마웠어요.u r공간s에 대한 관심 드러낸 보고서와 동아리 고교 시절 내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보냈다. 사람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었기 때문에 관련 내용으로 두 편의 보고서를 작성했다. t하나는 r코로나로 인해 발전하는 인테리어 시장에 대한 연구s였어요. 인테리어 플랫폼과 3% 인테리어 구현 서비스를 분석하면서 앞으로 인테리어 시장이 더욱 온라인으로 집중될 것이며 가상현실과 결합한 서비스가 많이 나올 것이라 예측했어요. 또 r코로나로

인한 인테리어 트렌드의 변화s를 주제로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아침에 학교나 일터로 나가고 늦게 집에 와서 잠만 자던 사람들이 갑자기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됐죠. 집이 카페가 되고, 운동 장소가 됐어요. 특히 1인 가구 위주로 멀티 공간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내용과 코로나로 인한 문화생활 부족으로 r홈카페s, r홈캠핑s 등의 변화가 만들어졌다는 내용의 보고서였어요.u

r공간s에 대한 매력을 느끼고 공간 디자인을 전공하기로 결심했다. 교내에 디자인 동아리가 없어서 고3 때 친구와 함께 디자인 동아리를 만들었다. t고1, 2 때는 건축 동아리 활동을 했기 때문에 바뀐 진로에 대해서도 적극성을 보여주고 싶었거든요. 디자인 관련 활동을 기획해 팀원들 앞에서 차근차근 설명했습니다. 사진 엽서를 제작하고 카페 탐방하며 공간을 탐색하고 또 여러 브랜드의 디자인을 분석했어요. 특히 팝업 스토어 컨셉으로 부스를 열어 참여했던 학교 축제가 기억이 많이 납니다. 직접 제작한 키링을

팔아 얻은 수익을 환경 단체에 기부하고, 재능기부의 형태로 무료로 캐리커쳐를 그려줬죠. 60명이나 그려줄 정도로 성황이었어요. 축제 부스를 구성하면서 포토존, 게임존 등 팝업 형태 디자인을 고민하다보니 동선이나 가구 위치, 상품 진열 등 고려해야 할 점이 꽤 많더라고요. 평소 생활하는 일상적인 공간인 교실을 팝업 스토어로 바꾸는 일이다보니 창의성이 많이 요구됐죠. 이 과정에서 동선과 공간 요소의 분석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u 과목 선택의 기준은 r흥미s 선택 과목을 고를 때도 성적을 잘 받을 수 있을지 고민하기보다 r흥미s가 기준이었다. <세계사> <세계지리> <지구과학Ⅰ> <지구과학Ⅱ> <생명과학Ⅰ>을 이수했다. t나중에 꼭 세계 여행을 하고 싶어요. 미리 각국의 역사, 문화를 알면 도움이 될듯해 <세계사> <세계지리>를 골랐죠. 또 그저 흥미에 따라 <지구과학ⅠhⅡ>와 <생명과학Ⅰ>을 선택했어요. 끌리는 과목을 공부하니 오

히려 배우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선택한 다섯 과목 성적이 다 잘 나왔어요. 다행이죠. 특히 <세계사> <세계지리> <지구과학Ⅰ>에서 배운 내용으로 r여러 나라의 기후에 따른 주거 형태의 차이s를 비교할 수 있었어요. 탐구 내용이 세특에 기록이 됐죠. 이런 점이 산업디자인학과 진학에도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해요.u 합격률 높이는 전략 실기ㆍ비실기전형 함께 준비 비실기전형만으로는 수시 지원에 한계가 있겠다 싶어 고2부터 미술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다. 실기h비실기 전형을 함께 준비해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서였다.

t미술 전공을 원하는 사람이 많아 미대 입시는 만만치 않더라고요. 입학해보니 학과 내에서도 재학생보다 재수생 인원이 더 많았어요. 수시 원서를 쓸 때 서울과기대 산업디자인학과의 교육과정을 살펴봤는

데 <리빙 스페이스 디자인> <공간 $%>와 같은 공간 디자인 강의가 있는 걸 보고 선택했어요. 또 전공 학회인 r스페이드s에서 인테리어 공모전, 3% 툴 스터디 같은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학과에 대한 확신이 들었죠. 입학해보니 크게 제품h공간 h 자동차h가구의 4가지 트랙이 있어 학년이 올라갈수록 자신의 관심분야 위주로 선택해 수강할 수 있더라고요. 산업디자인학과는 수시와 정시 모두에 실기h비실기전형이 있었는데 저는 농어촌 비실기전형으로 합격했어요. 농어촌전형 선발 인원이 한명이라 역시 쉽지 않지만, 최종 내신이 2.05였고, 전공 관련 비교과 활동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비록 실기전형에서는 불합격했지만 실기h비실기전형을 함께 준비했기 때문에 덜 불안했다고 생각해요. 어려운 미대 입시를 뚫으려면 내가 가진 경쟁력에 집중하되 여러 방법으로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을 선택하면 좋겠습니다.u

나를 보여준 학생부 & 선택 과목 선택 과목 ▒ <기하> <세계사>를 배우면서 고대 유럽 건축물에 관심 갖게 되어 선택했다. 건축물 각도를 구하는 탐

구 활동을 했다. ▒ <미술창작> <미술 전공 실기> 디자인 분야에 관심

을 가지면서 실기전형과 비실기전형을 모두 대비하

기 위해 미술 수업을 적극적으로 선택했다. <미술창

작>을 통해 세계의 랜드마크를 제작하면서 평면작품

의 한계를 벗어나 다양한 재료를 콜라주 기법으로 붙

이고 화지에 구멍을 뚫는 등 창의성을 발휘했다. <미

술 전공 실기>에서는 내가 살고 싶은 집에 대한 인테

리어를 구상해 일점 투시 실내를 드로잉했다. ▒ <지구과학ⅠhⅡ> 흥미와 관심으로 선택했다. 지

진 발생이 많은 일본 가정집의 내진 설계에 대해 조사

했고, 온돌과 다다미방 구조를 비교, 조사해 발표했다. ▒ <일본어 회화Ⅰ> 일본 문화를 좋아해 이수했다. 오리엔탈리즘과 미니멀리즘을 조합한 일본의 젠스

타일 인테리어에 대해 발표했다. ▒ <세계사> <세계지리> 세계 여행의 꿈이 있다. 여

러 나라의 역사h문화적 배경을 알면 도움이 될 것 같아 골랐다.

코로나 이후 거주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많이 찾게된 인테리어 서비스 플랫폼의 인기 요소와 개선점을 분석했다.

before

r학생참여 학교공간디자인 프로젝트s로 탈바꿈한 학교 도서관 모습

after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국어> < 비지니스: 디1학년 자이너처럼>을 읽고 브랜드 로고 없이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을 제공하는 상품이 보여주는 단순함도 훌륭한 디자인이라는 내용으로 발표 <한국사> r디자인은 어떻게 발전해 왔을까s를 주제로 발표 <지식재산일반> 보행자가 횡단보도 대기선을 넘으면 경고음이 나도록 센서와 아두이노를 이용해 신호등 시제품을 제작

<세계사> 헤이안 시대를 다룬 가상 박물관 2학년 팸플릿 제작을 통해 겐지모노가타리, 마키에 기법을 담은 예술작품을 소개 <생명과학Ⅰ> 자연모방 기술을 조사ㆍ소개하면서 주변 생물 또한 디자인의 영감이 될 수 있다고 깨달음 <지구과학Ⅰ> 슈테판-볼츠만 법칙을 활용해 지구의 유효 온도를 구하고 실제 온도와 다른 이유를 온실효과로 설명하는 등 수학적 능력과 자료의 분석ㆍ추론 능력이 매우 우수함 <중국어Ⅰ> 인 지도는 낮지만 품질 좋은 중국 브랜드를 소개하면서 소비자 수요에 맞는 상품 디자인을 위해 문화적 이해가 선행이 되어야 함을 발표

<독서> 카토 마사키의 <카페의 3학년 공간학>과 여러 논문을 찾아 읽고 카페는 개인적 공간과 공적 공간 사이의 제3의 공간으로 인식된다는 글을 작성 <확률과 통계> 몬 티홀 역설을 주제로 최초 선택을 바꿀 때와 바꾸지 않을 때의 확률을 비교 <영어 독해와 작문>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하는 것이 디자이너의 자질이라는 글을 발표 <세계지리> 자연친화적 소재에 실용성을 더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에 대한 115를 제작하고 발표

PEOPLE #피플 #인터뷰

10대들의 공부 멘토 <소린티비> 안소린 t유 튜브, 혼자 터득한 공부법나누는 창구죠 u

성적은 제각각이지만, 공부를 잘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크다. 요즘 학생들은 복잡한 머리를 유튜브로 푼다. 인기 아이돌의 안무 챌린지부터, 재치있는 숏폼 영상은 물론 입시나 학습 정보도 영상에서 찾는다. 그중 1등급 만드는 공부 비법으로 알려진 <소린티비>는 10대에게 인기있는 공부 채널이다. 운영자 안소린 씨는 r직접 터득한 나만의 공부법을 후배들에게 나눠주자s는 결심으로 2018년 3월 첫 영상을 올렸다. <소린티비>의 채널 운영자 소린 씨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취재 김기선 리포터 RVPLLB!OBFJM.DPN 사진 배지은

유튜브 <소린티비> 운영자 안소린 씨는 서울 건국사대부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산림과학부에 입학하여 현재 동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고3 때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포스텍에 동시 합격해  r공부의 왕도s 등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주목받았다. 사교육 없이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은 소린씨는 입시 선배들의 공부법을 분석해 자신만의 공부 로드맵을 만들었던 경험을 나누려 유튜브를 개설했다. 현재 17만 명의 구독자 수를 보유한 6년차 유튜버다.

2. 공부 유튜브를 시작한 이유는 대학교 1학년 때,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서 학습법 칼럼을 작성했어요. 치열하게 만들었던 저만의 공부법과 어렵게 모은 입시 정보가 사라지는 게 아쉽더라고요. 2017_2018년의 유튜브에선 공부법 콘텐츠가 많지 않아, 도전해볼까 하는 마음과 내향적인 성격 사이에서 고민했어요. 그래도 학원 도움 없이 시행착오 끝에 정립한 저만의 공부법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 더 커서 대학교 2학년 3월부터 학교 부근 언덕배기 4평 원룸에서 유튜브를 시작했어요. 사진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구비해 둔 %4-3 카메라가 있었기에, 3만 원대 삼각대 하나 구입해서 시작했죠. 초기에는 컷 편집만 하고, 자막만 겨우 다는 정도였는데, 이제는 조명도 설치하고, 영상 편집도 업그레이드됐죠. 2. 게임에 빠진 중학생에서 우등생으로 달라진 계기는 저는 매일 밤늦게까지 컴퓨터 게임에 푹 빠져 사는 학생이었어요. 중학교 2학년 때 담임 선생님의 추천으로 대학의 이공계 캠프에 참가하면서 과학자를 꿈꾸게 됐죠. 과학고 진학을 목표로 180도 다른 학생이 되었지만 아쉽게도 r불합격s했어요. 그래도 고입에 도전한 경험 덕분에 공부에 임하는 마음이나 자세가 완전히 바뀌었고, 공

부에 대한 의지도 커졌죠. 한 시간도 집중하기 어려웠는데, 혼자 하루에 7시간은 공부할 수 있게 됐고요. 이때 공부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책을 섭렵하면서, 진로에 대해 더 진지하게 고민했죠. 그러던 중 뉴스에 자주 보도되는 환경문제에 눈길이 가서, 생태학 쪽을 연구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고요. 한데 찾아보니 생태학은 보통 생명과학과에서 일부 과목으로 다루더라고요. 학과를 탐색하면서 순수하게 환경을 학문으로 접근하는 곳을 찾다가 산림환경학을 알게 됐고, 서울대 산림과학부를 선택해 진학했어요. 2. 제작한 영상 중, 인기 있는 콘텐츠는 혼자하는 공부법 콘텐츠가 반응이 좋아요. 제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게 된 이유와 잘 맞닿아 있는 내용이죠. 171만 회를 넘긴 영상은 r영단어 암기법s이고, r비문학 공부법s 등 명확한 주제를 구체적으로 다룬 영상들이 조회 수가 잘 나오더라고요. 내신 공부법 시리즈도 꾸준히 인기 있는데, 대개 r전교 1등의 과목별 내신 공부법s 콘텐츠에 독자들 유입이 많아요. 보통 유튜브의 공부 채널은 공부와 재미를 함께 다루지만, 저의 채널은 정공법으로 학습에 도움되는 정보만 압축해서 알려주고 있어요.

시기에 맞는 주제를 다룬 영상들도 인기가 높아요. 전 기획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데, 구글 트렌드에 후보 키워드를 입력, 가장 검색량이 많은 것을 파악해 독자들의 요구를 분석한 뒤 최종적으로 촬영 주제를 선정해요. 내신 기간에는 r내신 공부법s, 방학이면 r방학 때 피해야 할 것 3가지s와 같은 영상이 나온 배경이죠.

고1은 수시와 정시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향으로 가는 걸 추천합니다. 특히 내신을 잘 챙기게 더 노력했으면 합니다. 정시 비율이 늘었다지만, 너무 일찍부터 정시에 집중하면 수시 기회를 버리는 것과 같거든요. 고1 첫 중간고사 결과에 실망하고 정시에 올인하려는 학생이 많아 안타까워요.

2. 중간고사를 앞둔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공부 팁이 있다면 앞서 말했듯 학년별, 시기별, 과목별로 공부법이 조금씩 달라요. 고2_3은 어느 정도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찾았을 것 같아, 중3과 고1을 중심으로 말씀드릴게요. 고1은 수시와 정시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향으로 가는 걸 추천합니다. 특히 내신을 잘 챙기게 더 노력했으면 합니다. 정시 비율이 늘었다지만, 너무 일찍부터 정시에 집중하면 수시 기회를 버리는 것과 같거든요. 일단 최선을 다하고, 고2 때부터 주력 전형을 결정해도 늦지 않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고1 첫 중간고사 결과에 실망하고 정시에 올인하려는 학생이 많아 안타까워요. 또 고교 입학을 앞둔 중3은 고교 공부를 체계적으로 하길 권해요. 중학교에 비해 어렵고, 시험 범위도 넓어져 기본기가 없으면 확 무너질 수 있어요. 때문에 본인에게 부족한 학습이 무엇인지 찾아 보완하는 게 중요해요. 수학의 경우 중학 과정이 부족하면 복습을, 충분히 학습했다면 고1 수학을 예습하면 좋아요. 특히 교재로 시작하기보다,  등 인터넷 강의로 개념을 학습한 다음 개념서, 유형서 순서로 풀면 개념을 확실히 다질 수 있어요. 영어는 고1 수준의 영단어, 영문법, 구문을 잘 다져놓으면 고등학교 때 편해요. 구문 개념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는 게 중요하고, 영문법은 중학 문법을 다진 후 고교 단계로 넘어가세요. 독해는 고1 모의고사 기출문제집이 적당하고요. 국어는 <문학>과 <독서>를 중점적으로 학습하길 추천해요.  강의로 개념을 익히고, 쉬운 모의고사 지문부터 접하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2. 유튜브 채널 운영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유튜버는 수명이 짧다고 생각해요. <소린티비>는 운이 좋아 오래 하고 있지만, 보통 3_4년 지나면 조회 수가 많이 떨어져요. 그래서 저는 학생들에게 본업을 따로 두고, 부업으로 유튜브를 하는 것을 추천해요. 잘 안되면 본업으로 돌아갈 수도 있고요. 운도 따르고, 정기적으로 하기에도 쉽지 않거든요. 또한 대중들에게 관심받는 플랫폼이 언제든 바뀔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환상만으로 시작하면 안 될 것 같고, 직업으로 유튜버를 하고 싶다면 대학생 때 시작해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잘 안되면 대학 생활을 잘하면 되니까요. 2. 앞으로의 계획은 산림환경학은 제가 희망하던 분야여서 선택했는데, 대학에 들어와 보니 전공 공부에 흥미가 더 생겼어요. 현재는 환경대학원에서 환경계획을 전공하는데 저와 잘 맞아서 만족해하고 있고요. 일단은 지금 전공하고 있는 분야의 연구가 좋아서 박사까지 공부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공부 유튜버는 최선을 다해서 할 수 있는 만큼 오래 하고 싶고요.

개념 $IFDL! 사건이 일어날 가능성을 수치화한 확률은 물론 자료를 수집h정리h해석하는 통계를 배움. 특히 보험 금융 투자 의료 공학 등에서 활용하는 조건부 확률이나 차트, 도표와 같은 시각적 수단으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이터 시각화 등도 익힐 수 있음 다양한 분야의 활용 사례를 통해 <확률과 통계> 이해하기 관련 전공: 사회과학h자연과학h공학 계열 전공 전체

교과 연계 적합書 수학 교과 자문 교사단 김문석 교사(경북 포항제철고등학교)

박주연 교사(경남 마산무학여자고등학교) 허선 교사(제주 성산고등학교)

ONE PICK! 교과 연계 적합書 <수학의 쓸모>

★★★☆ 지은이 닉 폴슨h제임스 스콧 펴낸곳 더퀘스트

t세상을 바꾸는 인공지능 뒤에는 수학이 존재합니다. 인공지능의 발전에 기여한 수학 이론과 관련 일화, 발전 과정이 궁금하지 않나요 확률이라는 언어를 통해 넷플릭스는 구독자들의 취향을 읽습니다. 베이즈의 규칙과 같은 공식을 통해 보다 정밀한 의료 진단이 가능해졌고, 통계를 통해 기계는 인간과 대화할 수 있게 됐죠. 수많은 데이터 속에서 패턴을 찾고 결과를 예측하는 것은 불확실한 미래를 살아갈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능력입니다. 더 나은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똑똑한 의사결정을 도와주는 과목 <확률과 통계>, 이 책을 읽고 수학 과목의 효용과 가치를 탐색해보세요.u@ 자 문 교사단

쌤과 함께! 교과 연계 적합書 수학②

<확률과 통계> 취재 이수린h정나래 기자 MFOB!OBFJM.DPN #독서 #진로 #교과@연계@적합서 BOOKS&SUBJECTS

ONE PICK! 함께 읽기

신기한 추천 알고리즘의 원리! 세상을 바꿔온 확률과 통계 다시 보기 <확률과 통계>는 현대 정보화 사회를 이루는 핵심인 r데이터s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기본 소양을 기르는 과목이다. 오늘날 무수하고 복잡한 데이터를 예측하는 것은 기계의 몫이 됐다. 그러나 정확한 계산은 올바른 통계적 원리에 기반하며, 이를 설계하는 것은 여전히 인간의 과제다. 컴퓨터 엔지니어들은 통계를 통해 기계와 인간의 대화를 가능하게 했고 그 결과 자동 번역 시스템을 만들어냈다. 책에서는 이처럼 도구로써 <확률과 통계>가 어떻게 활용되어왔는지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넷플릭스를 만들어낸 추천 시스템은 보다 정확한

예측치를 구하는 r조건부 확률s 개념에서 비롯됐다. 조건부 확률이란 어떤 사건이 이미 일어났을 때 다른 사건이 일어날 확률이다. 이 개념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아군의 생존률을 늘리기 위해 사용됐다. 수학자 왈드는 손상을 입고 귀환한 연합군의 비행기를 분석했다. 사령관들은 동체에 손상을 입은 비행기가 가장 많으므로 해당 부분에 장갑을 덧대자고 했지만, 왈드는 이에 반박했고, 동체 손상, 엔진 손상이라는 조건이 주어질 경우 각각의 귀환 확률을 구했다. 수학자의 지혜가 수많은 생명을 구한 것이다. 책은 우리에게 복잡한 수학 공식을 전하지 않는다. 대신 <확률과 통계>가 가짜 뉴스에 속지 않는 법, 정확한 의료 진단을 내리는 법, 안정적으로 돈을 굴리는 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음을 명확히 안내한다. 수학은 어렵다는 편견이 앞섰던 학생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수학적 사고의 힘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어떨까.

한걸음 더 데이터 분석 결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차트, 도표 등 시각적 수단을 통해 전달한 예시 찾아보기 주식 예측, * 기반 진료 등 여러 분야에 활용된 <확률과 통계>의 예를 찾아보고 원리 정리하기 r변동성s 개념에 대해 정의하고 오늘날 변동성 파악을 통해 성정리공해을 보거기둔 시 스템 사례

자문 교사단의 r+s 추천 도서

제목 / 난도지은이 / 출판사 추천 평

이 책은 선형성h추론h기대h회귀h존재 등 총 5부로 나뉘어 구성돼있다. 책에서는 세상에 대한 이해를 바꾸고 더 나은 결정을 수틀학리★적지★ 사★ 않★고는★의 법 힘: 조던열 린엘책렌들버그 세위내시릴상해작한 의추수 다 락다있. 율양전게의한투 도 에여측와서면사주 을건추는 을락이 r수 한계해학 산하비적해는행 사야 기데고 는 한어s에 다조떻 는대사게 해할 설도 명상수움이세 이없다히 으되. 설기므는명본로지한 개돌보다념아여. 에온준프서 다롤비부로. 행수터그기학 는시를이 작 올조 모해바사두 른할복에 잡추수게한론밖 쉽 이에응고 용얼없 재에마는미 나데이있 ,르중 지이기요는때까한 않유지가겠의 수보지미학여만한적주, 분수 는사석학 고사적을가례 사하 로고기 는 누구에게나 유용하다. 수학적 사고를 통해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고픈 이들이라면 누구든 이 책을 펼쳐보기를 추천한다. 수학이 사라지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 많은 이들이 수학을 이론적인 교과목이라고 오해하고 있지만, 사실 수학은 무엇보다 우리 세상사험에라★블서진★파 ★다수이면학:이 다매산트사 이파언커스도분안실삶석로전의용한적해 는모인 교든시지 스수 금통분량과템학야을 의, 같에차 서매이만량 력 들 안이속에 수용전도 되도대한, 운 해는 도없전 게로중배자요교울 된의 한통수다 주을 .도 있의그 설구다력 결계다. 등과교할. 이 과 여교수 책서러통 있은나 사가다 고수문지. 는학제그 요집 이러증인 나가사속의 하라에수 영고지 학공향 면이교식을 으세사통 받로 상라체는 에지증존데 면은재어, 우 하떤다심리는 양각혼는 한해수란 이 학질요과러 에인 것위한서에이험 요 다벗대이인.어한 찾이들나 분아 을책 우석올 을확리이지 률통 설삶불과해명의가 통우한 능모계리다해든를들.지 예분 은기고를야 반 에들으서어로 중요하게 쓰이는 도구로써 수학을 들여다보자. ※★의 개수는 난도를 의미. 적을수록 읽기 쉬운 책.

연계 전공 데이터사이언스학부

대학생 선배의 독서 이야기 t읽 는 기쁨 즐기며 인공지능 독학부터 상상력h독해력↑u

2. 데이터사이언스학부 전공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고교 입학 전후, 인공지능(*)의 전망이 밝단 이야기를 여러 경로로 들었어

요. *를 다루는 수학 동아리를 선택했고,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면서 컴퓨

터와 코딩에 대한 흥미가 커졌습니다. 새로운 지식을 익히는 걸 좋아하고, 흥미가 생기면 파고드는 성향에도 잘 맞았고요.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한 수학 전시회를 기획h운영하거나, 교과 수업 내용을 프로그래밍으로 구현

해보며 이해를 높이다 보니, 프로그래밍보다 산재한 정보에서 새롭거나 유

용한 의미를 찾아내는 데이터과학이 더 재밌어 전공으로 선택했어요. 대학

에서 전공 수업을 들어보니 <확률과 통계>가 심화돼요. 공학은 물론 거의 모든 분야에서 컴퓨터h데이터를 매우 중요하게 다루니, 꼭 이수하길 추천해요. 2. 고교에서 독서 활동을 어떻게 했나요 전공 관련 서적은 필요할 때, 공부하듯 읽었어요. 고교 과정에서 인공지능이나 데이터를 제대로 다뤄볼 기회가 많지 않아서, 기초 개념과 실습을 안내해주는 책을 찾았죠. <%P JU! 정직하게 코딩하며 배우는 딥러닝 입문>이 대표적인데, 지도학습과 비지도학습, 강화학습, 편미분, 손실함수, 넘파이 라이브러리 등 생소한 개념에 내용까지 정말 까다로워 당시 따라하는 데 의의를 뒀었어요. 한데 대학 전공 수업에서 관련 용어나 개념이 익숙해서 되돌아보니, 이 책에서 봤던 개념들이더라고요. 그 외엔 전반적으로 다양하게 읽었어요.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먹었을까> <침묵의 봄> 같은 문학이나 교양서적도 선호했죠. 영상과 달리 글은 상상할 여지가 많고, 내용도 한번 더 생각하며 자기화할 수 있어 좋았거든요. 상상력을 발휘하며 즐거움을 키울 수 있고, 독해력을 쌓거나 지식의 저변을 넓히는 데도 도움이 되고요. 지금도 독서를 즐겨 하는데, 고등학생 때보단 덜해요. 후배들이 전공 탐색이든, 취미든 독서를 통해 읽는 힘을 키워나가면 좋겠어요.

최유진 한양대 데이터사이언스학부 1학년

추천 도서

빅데이터 시대, 성과를 이끌어 내는 데이터 문해력 지은이 카시와기 요시키 펴낸곳 프리렉

데이터 활용 전반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에요. 데이터는 분석보다 활용법, 유의미한 결론이 더 중요하거든요. 대학 수업을 들어보니 데이터 활용법이나 응용 모델 이상으로, 데이터의 의미를 도출하고, 그를 통해 어떤 사안을 통찰하고 이해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겨요. 과정이 굳이 복잡하지 않아도 되고, 가설과 다른 결론이 나와도 괜찮아요. 관련성이 없다는 걸 발견한 자체로 의미가 있으니까요.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어떻게 데이터를 다루고 이해할지 배울 기회는 드물잖아요 이 책을 통해 데이터가 무엇이고, 어떻게 다루고 바라봐야 할지 알아가길 바랍니다.

고교에서 <확률과 통계> 수업을 들을 때 읽은 책입니다. 데이터는 그 자체로는 정보 더미일 뿐이에요. 다양한 통계 기법을 통해 의미를 갖게 되고요. 그렇기에 r빅데이터 시대s에는 통계를 잘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해요. 특히 지금은 어느 분야나 빅데이터h*와 융합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요. 그를 통해 새로운 산업이나 서비스가 생겨나고요. 한데 고교에선 수능 때문인지 <확률과 통계>를 인문 계열 수학으로 생각하는 분위기가 커요. 자연 계열 지망 학생에게 배울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너무 관심이 없단 인상을 받아요. 이 책을 읽고 컴퓨터, 데이터 분야에 흥미 있는 학생은 물론, 계열 불문하고 통계의 힘에 눈뜨면 좋겠어요.

빅데이터를 지배하는 통계의 힘 지은이 니시우치 히로무 펴낸곳 비전코리아

최근 대입에서 교과의 비중이 커졌습니다. 성적은 물론, 이수 과목, 세특 등을 아울러 보죠. 따라서 교과 수업 자체에 집중해야 한다며, 독서를 통한 심화 학습을 추천하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각 교과 자문 교사단과 함께 교과별 주요 개념을 골라 추천 도서를 선정h소개합니다. 추천 독후 활동과 수준별 추천 도서까지 함께 안내합니다. 관련 전공을 공부하는 대학생 선배의 독서 활동 팁과 추천 도서도 놓치지 마세요.@ 편 집자

EDU TALK #에듀@토크

#토h톡h존

이제 진짜 골인 지점이 눈앞에 다가온 고3 수험생에게는 남은 체력 다 짜내서 막판 스퍼트가 필요한 시점이죠. 이런 때일수록 체력 관리, 정신건강 관리를 잘해야 후회 없는 마무리를 할 수 있다는데. 수험생과 엄마를 괴롭히는 각종 r고3병s, 어떻게 대처할까요

수험생 체력 관리 엄마들의 비법은 취재 김원묘 리포터 GBTDJOFS!OBFJM.DPN

t고3 되면서부터 저희 아이는 아침마다 아프다는 소리로 하루를 시작해요. 어느 날은 머리가 아프고, 어느 날은 배가 아프고j 최근 너무 어지럽다기에 큰 병원 응급실까지 다녀왔는데 특별한 원인은 없다고 하니 더 답답하더라고요. 그런데 선배 엄마들 말로는 대학 가면 낫는 r고3병s 같다네요. 결국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다고요. 그래서 요즘은 최대한 잔소리 하지 않고 아이 마음을 편하게 해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u

t아이가 아주 어릴 때 빼고는 한약을 먹어본 적이 없어요. 고3 될 때까지 영양제나 비타민은 먹었어도 한약은 굳이 안 먹었는데, 최근 유독 기운 딸려 하는 걸 보고 결국 한의원을 찾게 됐어요. 이왕이면 좋은 데를 가야겠다 싶어서 요즘 강남 엄마들 사이에서 용하다는 한의원을 수소문해서 찾아갔답니다. 한약 달이는 방식이 다르다나, 아무튼 효과가 좋다기에 가격이 만만치 않은데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한약을 지어 먹이고 있습니다.u

t환절기에 스트레스까지 겹쳐서 그런지 고3 아이

가 코피를 너무 자주 흘려요. 한번 코피를 흘리면 휴지가 금세 젖어서 피가 뚝뚝 흐를 만큼 많이 흘리는데, 여자아이라 생리까지 겹치면 빈혈로 쓰러지기도 하거든요. 너무 걱정돼서 주위에 물어보니 이런 경우 연근이 도움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매 끼니 연근 반찬을 상에 올려주고 있어요. 질릴까 봐 유튜브 보면서 새로운 연근 요리법을 공부 중입니다.u

t워낙 마르고 체력 약한 아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고3 막바지 되니까 체력이 완전

히 바닥난 게 눈에 보일 정도예요. 하루가 다르게 더 말라가는 것도 안쓰러운데 소화가 안 된다면서 잘 먹지도 않으니 지켜보는 엄마 마음은 타들어가는 기분이랄까요. 최근에는 아침에 일어나질 못해 자주 결석해서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수액을 맞췄더니 반짝 나아지

긴 하더라고요. 일시적인 효과라는 얘기도 많지만 그래도 수능 전까지 몇 번 더 맞출 생각

이에요.u t고3 1년 동안 지금까지 안 했던 병치레를 한꺼번에 하는지 아픈 데가 어쩜 그리 많나 모르겠어요. 치통이 특히 심하다고 해서 치과 가서 충치를 치료했는데도 계속 이도 아프고 머리도 아프다는 거예요. 턱관절 문제일 수 있다는 말에 전문 병원을 가봤는데, 생각보다 턱관절 장애가 심하다고 하더라고요. 평소에 턱을 괴는 습관도 있

고 스트레스가 많은 시기라 더 심해진 듯 하다고요. 구강 내 장치를 맞추고, 따뜻한 찜질이 좋다고 해서 자기 전에 따뜻한 수건으로 턱관절 부위를 마사지해주니까 다행히 심한 통증은 사라졌어요.u t저희 아이는 여름방학 때부터 심리 상담을 받고 있어요. 작년에 수능 r폭망s하고 재수하게 됐는

데, 언제부턴가 시험지를 보기만 해도 심하게 두근거리고 눈앞이 캄캄해져서 시험을 제대로 치르지 못하겠다더라고요. 남편은 의지력 부족에 핑계라며 화를 냈지만 제가 고집 부려서 상담받게 했죠. 조금씩 증상이 나아지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싶어요. 제발 수능시험만 무사히 마칠 수 있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u t요즘 들어 부쩍 아이가 학교에 가면 속이 울렁대고 토할 것 같다는 거예요. 처음에는 장염이나 신경

성 위염인가 싶었는데 병원 가 보면 아무 이상 없다고 하고요. 특히 오전 시간에 속이 안 좋다고 계속 호소

하길래 의사 지인에게 상담했거든요. 아이의 상황을 듣더니 영양제를 너무 많이 먹이는 게 문제 같다는 거예

요. 고3 되면서 체력 걱정 때문에 아침마다 각종 영양제를 챙겨 먹였는데 소화 기능이 떨어지면 영양제가 오

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얘기에 깜짝 놀랐어요. 종합비타민 한 알만 먹이고 다른 영양제는 다 끊었더니 더 이상 속 불편하다는 말은 안 하네요.u

r토닥토닥 5BML ;POF(토h톡h존)s은 학부모님들의 공간입니다. 입시 고민에 소소한 푸념, 깨알같은 일상 꿀팁까지 학부모님들이 공감할 만한 소재와 이야기들로 채워질 예정입니다. 이번주에는 입시 막바지인 고3 수험생들의 건강 관리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내일교육> 학부모님들의 보호구역! 토h톡h존이 언제나 응원합니다!@ 편 집자

2023 대입h고입h학과 심화 편 News in News 46

인원 늘고 경쟁률은 하락 고1, 2를 위한 의대 지역인재전형 공략법 50 지구를 지키는 녹색 일자리 그린 잡 관련 학과 알아보기 55

연구학교 사례로 본 고교학점제 운영 방향 지속가능한 변화, 학교 문화로 만든다 58 데이터로 보는 입시 08 높은 최초 경쟁률, 실질 경쟁률은 얼마나 낮아질까

EDUCATION #수시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의학 계열 지역인재전형 꾸준히 확대 2024학년 39개 의대 모집 정원은 3천16명으로 이중 1천30명을 지역인재전형으로 모집한다. 의대 정원의 34.1%에 달하는 수치다. 전체 모집정원은 지난해(3천15명)와 비슷하나, 지역인재전형 모집 인원은 164명 증가했다 (표 1). 2021년 9월 정부가 지역 대학에 의학 계열 선발을 의무화하고, 비율도 학부 기준 40%(강원h제주 20%)로 높이면서 2023_2024학년 선발 인원이 늘었기 때문이다. 광주 대동고 오창욱 교사는 t정부 방침에 따르려는 조치이기도 하지만, 지역 대학의 위기감도 반영됐다. 학령인구 감소로 지역 대학의 타격이 크다. 지역 인재 유출을 막고, 대학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거점국립대를 중심으로 선발 비율이 높아지는 추세다. 부산대는 수시 모집 정원 전체, 전남대와 경상국립대는 정원의 70% 이상을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한다다u 고 설명했다. 부산대 입학본부 관계자는 t의대 중도 탈락자 중 지역인재전형 학생의 이탈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 내 만족도가 높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순기능이 크다고 판단해 수시모집은 지역인재전형으로만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현 체제를 유지할 계획u이라고 밝혔다.

인원 늘고 경쟁률은 하락 고1, 2를 위한 의대 지역인재전형 공략법 최근 수시 원서 접수 결과,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지원율이 크게 차이 났다. 선호도가 높은 의학 계열도 비슷했다. 지원자 수가 서울권 의대는 약 1천 명 늘었지만, 지역 의대는 약 4천 명 줄며 경쟁률 차이가 컸다. 다만, 이는 지역 대학 기피 현상보다 r지역인재전형s 선발 확대가 원인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정부의 r지역 균형 발전s 정책에 따라 지역 대학은 의무적으로 의학 계열 정원의 20_40%를 대학이 위치한 권역 고교 출신자로 선발해야 한다. 수도권 학생은 지원할 수 없다 보니, 전체 지원자가 줄어 경쟁률이 하락했을 뿐이라는 것. 이는 결국 지역 학생들에겐 의학 계열 진학의 기회가 커졌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2024학년 수시 의대 지원 결과를 중심으로 고1, 2가 알아두면 좋을 지역인재전형 공략 지점을 짚어봤다. 취도움재말 정 오나창래욱 기 교자사 MF(O광B!주O 대BF동JM.고DP등N학 교)

표 1@ 2023_2024학년 의대 수시 지역인재전형 선발 인원(명)

구분2024학년 2023학년 증감폭 학생부교과57950714.2%↑학생부종합21115337.9%↑논술152025.0%↓정시22518620.9%↑합계103086618.9%↑

출처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표 2@ 2024학년 지역거점국립대 의대 정원 중 지역인재전형 비율

80.0%

75.2%71.7%

62.7%

50%49.1%

41.7%

30.6%

20.9%부산대전남대경상전북대제주대경북대 충북대강원대충남대 국립대

출처 각 대학 2024학년 수시 모집요강

평균 경쟁률 하락, 선호도 하락으로 보긴 어려워 또 지역 대학은 최근 의대에서도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완화하는 추세다. 지역 내 상위권 학생 입장에선 의대 진입 문턱이 낮아진 셈이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마감된 2024학년 수시 원서 접수 마감 결과, 지역 대학 의대 경쟁률이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저소득층 등 특별전형을 제외한 일반전형 기준 2024 학년 서울권 의대 경쟁률 47.47:1로 2023학년(44.38:1) 대비 상승한 반면, 지방권 의대는 18.05:1로 전년(22.14:1)보다 하락했으며 2022학년 이래 서울h지방 의대 격차는 점차 확대됐다(표 3).

의대에서도 서울 쏠림 현상이 강하게 나타난 것일까 모집 정원과 지원자 수를 보면 얼핏 선호도가 하락한 것 같은 인상을 받기 쉽다. 지방 의대 모집 정원은 미미하게 증가한 반면, 지원자 수는 2년 새 약 1만 명 감소했기 때문. 하지만 이는 지원 자격의 영향이 크다. 종로학원은 t2024학년 지방권 소재 27개 의대 선발 인원은 전국 39개 의대 전체 선발 인원의 67.3%에 달한다. 한데 2023학년부터 지방 의대 정원의 40%를 의무적으로 지역 내에서 선발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기

준을 초과해 선발한다. 서울h경기h 인천 학생들은 이들 대학에 대한 지원 기회가 급감했다는 점, 수도권보다 가파른 지역 학생 수 감소폭을 고려했을 때 지역 내 선호도나 지원율은 매우 높은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지역에 거주하는 의대 지망생들은 지역인재전형을 중심으로 지원할 것u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입결 참고하되, 변수 고려해야 지역 교사들은 지난 입결의 영향도 있다고 분석한다. 대개 지역인재전형은 일반전형에 비해 합격선이 낮

표 3@ 2022_2024학년 지역별 의대 수시 경쟁률

2022학년2023학년2024학년

권역학교 수

모집 인원지원 인원경쟁률모집 인원지원 인원경쟁률모집 인원지원 인원경쟁률 서울권9 492 22,693 46.12473 20,994 44.38 45421,551 47.47수도권3 92 12,735 138.4288 12,812 145.59 8811,690 132.84지방권27 1,206 29,719 24.641,237 27,388 22.14 125922,726 18.05계39 1,790 65,147 36.391,798 61,194 34.03 1,80155,967 31.08서울-지방 경쟁률 차21.4822.2429.42

출처 종로학원

을 것이란 인상이 있는데, 지난해부터 선호도 높은 모집 단위의 경우 성적이 비슷하거나, 지역인재전형이 앞서는 사례가 나타났다. 여기에 의대의 경우 최저 기준이 매우 높은 편인데, 경상h호남권 지역거점국립대를 비롯한 지역 대학은 최근 최저 기준을 완화하는 추세다. 또 이들 대학의 지역인재전형은 교과전형의 비중이 높다. 수능에 대한 부담이 수도권에 비해 높은 지역 학생들이 이들 대학 의대 지원을 우선했고, 최저 기준 완화로 교과 합격선이 높아졌다. 이를 확인한 학생들이 일반전형으로 방향을 틀거나 다른 지역 대학을 선택하는 등 지역인재전형 집중이 일부 분산된 측면도 있다는 전언이다.

오 교사는 t지원 자격이 대학이 위치한 지역 내 고교 졸업(예정)자로 제한되는 만큼, 지원자층의 특성이 어느 정도 예측되는 만큼 지난 입시 결과를 보다 적극적으로 참고한다. 전남대의 경우 2023학년 최저 기준을 국h수(미적분/기하)h영h과탐 중 수학을 포함해 3개 영역 합 6 이내로 완화하면서 의대 지역인재(교과)전형 70% 합격 컷이 1.12로 크게 높아졌다. 부담을 느낀 교과 등급 1.2_1.3대 학생들이 지역 내 사립대학 의대나 다른 지역거점국립대 의대로 방향을 틀었고, 그 결과 2024 학년 전남대 의대 지역인재 경쟁률은 4.09:1에 그쳤다(표 4). 추가 합격을 고려하면, 지원자 대부분이 합격할 수도 있는 수치u라고 말했다.

표 4@ 2023_2024학년 수시 의대 지역인재전형 경쟁률

소재지대학명전형명모집지2원024경쟁률모집지2원023경쟁률 전대년비 경 증쟁감률 강원대지역인재(교과)14846.00 1414410.29 -4.29 강원권연세한대림(대미래)지강역원인인재재((종일반합)) 11562171911102..6179 11682109801121..0500 -11.1.871 가톨릭관동대강원인재1013511.90 923222.38 -10.48 학생부교과(지역인재)393448.82 342868.41 0.41 경북대학생부종합(지역인재)3134.33 331.00 3.33 계명대학학생생부부교종과합((지지역역))268215394286.3.560 2643160432127..6333 --04..8237 경대구북권h동국대(8*4&)지지역역인인재재((종교과합))1902224442244..4809 1912172352155..0730 -80.6.171 영남대지역인재2339913.00 2335715.52 -2.52 지역종합312441.33 24924.50 16.83 대구가톨릭대지역교과181387.67 1922411.79 -4.12 지연인재(종합)302638.77 3043912.93 -4.16 부산대지역인재(교과)301826.07 302297.63 -1.56 지역인재(논술)1596464.27 171,27374.88 -10.61 동아대지역인재종합1022722.70 -

울부경남산산hh권동고아신대대지역지역인재인교재과21852326321124..3489 22853385881152..7592 --01..0440 울산대지역인재1518212.13 1314311.46 0.67

경상국립대학학생생부부종교합과((지지역역인인재재))33216921250.9.677 431542651125..8303 -56.3.843

인제대지역인재Ⅰ281605.71 282288.14 -2.43 충북대지역인재79113.00 78512.14 0.86 충남대지역인재(일반)201618.05 2021510.75 -2.70 순천향대지연인재(종합)710715.29 78812.57 2.72 충청권건양대(대전)지지지역역역인인인재재재(((최교면과접저)))113001127910942761..0.29060 311001227817402678..97.0000 ---006...617004 을지대지역의료인재91849.68 1923912.58 -2.90 건국대(글로컬)지역인재12998.25 121139.42 -1.17 지역인재-434289.95 전북대지역인재(호남)1425518.21 -e-

지역인재(전북)463728.09 호남권전남대지역인재783194.09 675918.82 -4.73 조선대지역인재402776.93 4256313.40 -6.47 원광대지역인재Ⅰ(전북)332658.03 332427.33 0.70 지역인재Ⅱ(광주/전남)10828.20 10808.00 0.20 제주권제주대지역인재12534.42 7395.57 -1.15 계739 8,052 13.70 721 9,441 14.52 -0.82

저소득층 등 특별전형을 제외한 일반 전형 위주로 정리했으며 ▒▒ 으로 표시된 칸은 학생부종합전형. 출처 각 대학 홈페이지h대입 정보 포털 어디가.

이는 고1, 2가 향후 수시 결과를 눈여겨볼 때 참고할 만하다. 특히 경북대는 의대 최저 기준을 2023학년 3개 영역 합 3 이내에서 2024학년 3개 영역 합 4 이내로 완화했다. 그 결과 학생부교과(지역인재), 학생부종합(지역인재) 모두 경쟁률이 상승했다. 합격자들의 교과 성적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

하지만 이전 학년 결과도 참고해 지원을 결정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면접h서류 평가 실질 영향력 클 듯 지역 따라 다른 전형 비중도 확인해야 대입을 준비할 때 전형 요소를 꼼꼼히 살펴 내게 가장 적합한 전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지역인재도 마찬가지다. 다만 의대 지역인재전형의 경우 종합전형은 물론, 교과전형에서도 면접을 반영하는 대학이 적지 않다. 교과전형에서는 건국대(글로컬) 건양대 계명대 고신대 대구가톨릭대 을지대 인제대 등 7개 대학이 면접을 치른다(표 5). 또 전형 유형을 불문하고 면접 비율은 보통 20_30%지만, 의대 지원자는 대부분 교과 성적이나 학생부 내용이 우수해 면접의 실질 영향력이 높다. 대개 제시문 기반 또는 다중미니면접을 시행하는 만큼, 탄탄한 학업 역량을 요구한다는 특징도 있다. 고1, 2라면 착실히 수업을 따라가며, 대학 입학처에 공개된 r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s나 모의 면접 등을 활용해 대비할 필요가 있다. 또 부산대와 경북대는 2024학년 교과 전형에 교과 성적 외 서류 평가, 즉 학생부 정성 평가를 20%씩 반영하고 있어 실질 영향력도 추후 확인해야 한다. 지원 가능한 대학의 전형 구성도 미리 눈여겨봐야 한다. 대학에 따라 지역을 분리해 선발하는 경우가 있고, 지역에 따라 특정 전형의 비중이 크거나 적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원광대 의대의 경우 전북과 광주h전남, 전북대 의대는 전북과 호남을 분리해 선발한다. 또 충청권 의대에서 종합전형은 순천향대만 7명을 선발한다. 종합전형을 열심히 준비한 충청권 학생은 지

역인재전형으로는 권역 내 지역거점국립대 의대에 지원할 수 없는 셈이다. 반면 강원권은 38명을 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두 지역의 교과 전형 선발 인원은 각각 125명, 25명이다. 즉, 의대를 지망하는 충청권 학생들은 교과전형을, 강원권 학생들은 종합전형을 우선 고려해야 추후 지역인재전형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를 고1, 2 때 미리 확인해두면 학교생활이나 대입 준비에 도움이 된다. 오 교사는 t지역인재전형은 일단 자격 조건이 중요하다. 지원자층이 고정되고, 의대는 최상위권이 몰리는 만큼, 학업 역량이 관건이다. 최저 기준도 수도권 의대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지역 학생들에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고교 성적과 수능 등 학업 역량을 충실히 쌓으면서,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준비해나가길 권한다u고 당부했다.

표 5@ 교과전형에서 면접 시행하는 의대 지역인재전형(2024학년 기준)

권역대학전유형형 전형명인모원집(명 )전형 방법수능 최저 학력 기준 계명대교과학생부교과(지역)2812단단계계(:1 10단배계수9):0 학+다생중부인10적0성면접10국과h 포수함( 미3개/기 합)h 3영h과(1) 중 수(미/기)h

대구h경북권

대구가톨릭대교과지역교과1821단단계계(:7 1배단수계)8: 학0+생면부접12000국h수(미/기)h영h과(절사) 중 3개 합 4

고신대교과지역인재2521단단계계(:1 10단배계수9):0 학+면생접부11000국선택h수시 h최영종h 내과신(1등) 중급 3 +개 0 합.4 가4(수산()확)

부산h울산h경남권 인제대교과지역인재Ⅰ2812단단계계(:5 1배단수계)8: 학0+생면부접1 0200국h수(미/기)h영h과(1) 각 2

건국대(글로컬)건국대(글로컬)교과지역인재1221단단계계(:5 1배단수계)7: 0학+생면부접13000국h수(미/기)h영h과(절사) 중 3개 합 5h한 4지역인재<면접>1021단단계계(:3 1배단수계)8: 0학+생면부접12000-

건양대교과

충청권지역인재<최저>1012단단계계(:5 1배단수계)8: 학0+생면부접12000국h수(미/기)h영h과(절사) 중 3개 합 5

을지대교과지지역역의료균인형재159학생부95+면접5국국hh수수((미미//기기))hh영영hh과과((11)) 합합 56 출처 한국대학교육협의회h각 대학 홈페이지, (미/기)는 미적분/기하, 과는 과탐, 한은 한국사를 뜻함.

EDUCATION #진로 #전공 #대입

지구 온난화로 기후 변화가 본격화되면서 친환경산업종사자인 r그린 잡s 이 유망 직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린 잡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지구환경과 생태계를 보전하는 데 기여하는 일자리를 일컫는 말이다. 쉽게 말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만들고 친환경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환경을 보호하고 재생시키는 직업을 뜻한다(표 1).

전통적인 농업과 제조업, 건설업 등에서 친환경적인 요소나 기술이 더해져 에코 디자이너나 그린 빌딩 건축가 등 새로운 일자리가 생기기도 하고, 미래 에너지 컨설턴트나 탄소 배출권 거래 지원가 등 예전에 없던 직업이 새로 생기기도 한다. 대표적인 직업으로는 환경 문제에 대한 법률적 대응과 다양한 분쟁을 해결하는 환경전문 변호사와 환경 컨설턴트, 미생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는 생분해성 플라스틱이나 식물자원을 원료로 신소재를 개발하는 바이오 플라스틱 연구원 등이 있다. 세계 각국이 환경 문제 해결에 애쓰고 있는 만큼 자연과 생태계를 보전하는 /(0 단체 활동가나 환경 교육가, 환경 담당 기자들의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 전문적인 환경공학 기술이 없더라도 환경에 대한 관심과 철학이 있다면 그린 잡 분야 진출이 가능한 셈이다.

지구 지키는 녹색 일자리 그린 잡 관련 학과 알아보기 유럽을 강타한 폭염과 홍수, 북미와 하와이를 덮친 산불 등 지구촌 곳곳이 이상 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제 기후 위기는 작은 섬나라부터 선진국까지, 어느 나라도 피해갈 수 없는 공포이자 전 세계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가 됐다. 무엇을 하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탄소중립 시대에 일명 r그린 잡s이 미래 유망 직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후 위기 속 지구를 지키는 다양한 환경 관련 학과들을 살펴보고, 내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도 함께 찾아보자. 취도재움 말 김 조성진미표 리 대포표터( 와HSB이Q즈JO!멘O토B)F JM.DPN 자료 각 대학 학과 홈페이지h대입 정보 포털 어디가h커리어넷h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표 1@ 해외시장에서 각광 받는 주요 그린 잡

분야 국가 대표 직종 미국 태양광 시스템 엔지니어

에너지원 및 에너지 고효율 프인랑도스 스바마이트오 가그스리 드분 야전 문코 디엔네지이니터어 일본해상풍력발전소 운영관리직영국수직 농업 기술자

산업h공간의 녹색화 체코전기자동차 개발 엔지니어 네덜란드그린 빌딩 설계사 인도고형 폐기물 관리 전문가 환경보호h자원순환 아랍에미리트 폐기물 관리 감독자 독일친환경 포장 프로젝트 관리자 미국환경 컨설턴트 저탄소경제 활동지원 중국 탄소 배출권 관리자 호주미래 에너지 컨설턴트 출처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그린 잡 시장, 인문학적 소양과 전문지식 갖춘 융합형 인재 선호 세계 각국이 적극적인 그린 산업 육성 정책을 펼치며 친환경에 공을 들이고 있는 만큼 그린 잡 시장은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 미국의 바이든 정부는 r그린 딜s 정책 공약으로 친환경 일자리 1천만 개 창출을 내세웠고, 영국 역시 2050년 탄소배출 제로 달성을 위해 25만 개의 녹색 일자리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우리나라도 r그린뉴딜s 정책을 통해 2025년까지 일자리 66만 개를 창출해 저탄소 경제의 선도국가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린 잡 분야의 진로를 희망한다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환경 문제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 또 환경이 인간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인문학적 소양과, 환경 문제를 기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공학적 전문 지식을 고루 갖추는 것이 유리하다. 그린 잡 관련 학과 따라잡기 막연한 동경과 향후 전망만 보고 덜컥 진로를 정하는 것은 금물. 분야별로 학생에게 요구하는 소질이

나 적성이 다르고, 전공에 따른 교육과정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학과별 특성을 사전에 꼼꼼하게 살피는 게 좋다. 공대 속 인문사회학 환경공학과 환경공학은 대기와 물, 토양 등 지구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학문으로, 오염 물질을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공학적 공법과 오염된 자연을 복원하

표 2@ 2024학년 환경공학 및 환경과학 관련 주요 학과 개설 현황

대학단과대학학과명 건국대공과대학사회환경공학부

경희대공과대학환경학 및 환경공학과고려대생공명과과학대대학학건환축경사생회태환공경학공부학부

광운대공과대학환경공학과

동국대바이공오시과대스학템대학바건이설오환환경경공과학학과과

서울대자연공과과대학학대학건지구설환환경경과공학학부과

서울시립대도시과학대학환경공학부

연세대공과대학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용인대보건복지과학대학 산업환경보건학과

한국외국어대자연과학대학환경학과

한양대 공과대학건설환경공학과 출처 대입 정보 포털 어디가h각 대학 입학처

는 기술 연구가 중심을 이룬다. 또 재활용과 폐기물 처리, 방사능 관리는 물론 건설 계획으로 예상되는 환경 영향에 관한 연구도 함께 진행된다. 또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인프라 기반 구축을 위한 정책적 결정부터 설계계획과 시공, 생애주기 관리에 이르기까지 우리 삶의 터전을 조성하고 발전시키는 모든 기획과 책임을 담당한다. 인간과 자연의 공존 연구하는 생태환경공학과 우리가 사는 지구의 환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기반이 되는 자연 생태계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생태환경공학은 생태계에서 물질의 순환과 에너지의 흐름을 파악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길을 찾는 학문이다. 생태학과 환경생태학, 생태독성학, 환경곤충학, 보전생물학, 환경분석화학, 미

생물자원학 등의 교과목을 이수하며, 이를 통해 생태계 복원과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힘쓴다. 바이오환경과학은 생물다양성과 기후변화, 사막화 방지 등 지구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롭게 탄생한 학문 분야로, 바이오과학과 생태공학, 환경탄소과학 등의 기초과목을 배우고 친환경바이오 신소재를 개발하거나 바이오 에너지를 연구하는 실습을 한다. 졸업 후 정부 부처의 환경직과 산림직, 농업직 등과 수자원공사, 에너지 관련 기업 등에 취업할 수 있다.

지속가능한 친환경 재생에너지 환경에너지공학과 과학기술의 발전과 화석 에너지 사용으로 인류는 풍요로움을 누리게 되었지만 기후위기와 생태계 파괴 등 심각한 환경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환경에너지공학은 탄소 중립을 지키면서 에너지 자립을 이루기 위해 차세대 에너지원 연구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융합 학문이다. 친환경 에너지 개발과 온실가스 감축,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에너지공학을 전공하려면 화학과 수학, 물리 등 기초 과목을 잘하는 게 유리하고, 실험이 많은 분야이므로 차분하고 집중력이 높은 성격이 잘 맞는다. 졸업 후 신재생 에너지 전

표 3@ 2024학년 환경에너지공학 관련 주요 학과 개설 현황

대학학과명 가톨릭대에너지환경공학과

동아대환경h에너지 공학부 대진대스마트건설h환경공학부

수원대 건설환경에너지공학부

전남대환경에너지공학과

전북대토목h환경h자원h에너지공학부

순천향대 에너지환경공학과 창원대 스마트그린공학부 출처 대입 정보 포털 어디가h각 대학 입학처

송 분야와 대체에너지 개발 분야, 건설 플랜트 분야와 종합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곳으로 취업이 가능하다. 한편 전통적인 에너지 자원을 다루는 학과도 있다. 자원환경공학과의 경우 석유, 천연가스 같은 에너지 자원과 전략 광물 자원에 대한 탐사, 개발 및 처리기술을 연구하며, 터널이나 지하 공간과 같은 대형 암반 구조물을 이용한 자원 비축기지 개발 등에도 핵심 기술을 보태고 있다. 졸업생들은 환경 관련 연구소나 정부 기관, 공기업과 일반 대기업 환경안전부서 등에 꾸준히 진출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맞서는 백신 산림환경학 숲은 산소를 공급하는 동시에 기후위기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가두는 환경 경찰 역할을 한다. 산림과학은 쉽게 말해 산과 산림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산림환경학전공은 숲 생태계 조성과 산림 자원 관리, 환경 자원 보전과 산림 휴양 및 산림 정책 등을 다룬다. 또 미세먼지 흡수

표 4@ 2024학년 산림 관련 주요 학과 개설 현황

대학학과명 강원대 목재산h림종과이학과부학부

건국대산림조경학과

경북대생산태림환과경학시 조스경템학학부부 경상대환경산림과학부

국민대산림임산환경생명시공스템학학과과

서울대 산림과학부(산림환경학전공)전남대 산임림산자공원학학과과

전북대산목림재응환경용과과학학과과 충남대산환림경환소경재자공원학학과과 충북대목재산h종림이학과과학과 출처 대입 정보 포털 어디가h각 대학 입학처

와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공학적 연구도 함께한다. 환경재료과학전공은 자연에서 확보하는 종이와 펄프, 목질계 바이오매스 등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개발과 산림 미생물에 의한 환경 연구 등을 배운다. 산림환경학은 야외 활동을 좋아하는 활동적인 학생과 환경 문제 해결에 관심이 높은 학생에게 적합한 전공이다. 환경 계열 학과를 꿈꾼다면 환상 대신 명확한 진로 계획이 먼저 그린 잡 또는 환경 분야 학과를 선택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일까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는 t그린 잡이 미래의 유망 직업인 것은 분명하지만, 현실적

으로 학과를 선택할 때는 장밋빛 전망 대신 냉철한 진로 설계가 우선u이라고 강조한다. 이어 t환경 분야에 관심이 생겼다면, 내가 원하는 진로가 첨단 기술을 익히는 쪽인지 환경 정책이나 생태계 연구 쪽인지 잘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만약 연료 전지나 태양열 연구 등에 관심이 있다면 오히려 화학공학이나 전자공학과에 진학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 지원 대학과 학과를 선택할 때 해당 학과의 세부 교육과정과 교수진의 연구 방향을 면밀히 살펴야, 전공과 무관한 분야로 진출하는 것을 피할 수 있다u고 조언한다.

EDUCATION #교육@정책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연구학교 사례로 본 고교학점제 운영 방향 지속가능한 변화, 학교 문화로 만든다 교육부가 지난 6월 발표한 r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s에는 고교학점제 추진 계획의 보완 방안이 포함됐다. 공통 과목과 일반선택 과목까지 병기되는 석차등급은 공통 과목에만 남고, 모든 선택 과목은 5단계 성취 평가제로 전환된다. 2025년 전면 적용되는 고교학점제와 대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학교 교육과정 편성 현황과 학습 내용, 평가 방법 등 대학에 제공되는 정보도 확대될 예정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운영되는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의 2023학년 중점 운영 과제는 r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편성h운영, 진로h학업 설계 지도, 학생 수업 및 평가 내실화, 학교 문화 및 운영 혁신, 학점제형 학교 공간 조성s 등이다. 모두 학교 내 특정 부서와 교사가 아닌 학교 구성원 공동의 과제라는 인식이 뒷받침되어야 실현 가능한 과제들이다. 연구학교 운영 사례를 통해 그 가능성을 들여다봤다. 자취료재 정교육애선부h 소한장국(내교일육교과육정 부평설가 원교 육<고정교책학연점구제소 도 헤입리h티운지영내 안일내) B서TKV> OH!OBFJM.DPN

CASE 1 진로h학업 설계 지도 선배들의 생생 후기 전하고, 예비 고1에도 교육과정 박람회 개방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진로를 고려한 과목을 선택하려면 과목에 대한 충분한 안내가 필수적이다. 경남 고성중앙고는 담임교사와 진로전담 교사, 교육과정 담당 교사들로 구성된 r교육과정 이수 지도팀s을 조직해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안에서 과목 안내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역할을 분담했다. <진로와 직업>을 1학

년 정규 교육과정으로 편성해 학생들의 진로h학업 설계 시간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교과목 안내 주간을 운영하며 미리 받아둔 선배들의 수강 후기를 학교 안 북카페에 전시하고, 메타버스를 활용해 교과군별 부스를 설치, 온라인 교과목 설명회를 운영하기도 했다. 특히 온라인 실시간 상담 부스는 교과 교사뿐 아니라 인문 사회, 자연공학, 예체능 계열별로 미리 선발한 졸업생들이 1:1 심층 상담에 나선 점이 눈에 띈다. 학교 측은 t졸업생 선배들이 생생한 대학 생활과 고등학교 시절 아쉬웠던 경험담을 진솔하게 나눠주니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는 물론 과목 선택에 도움이 됐다며 학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방법으로 과목 선택을 안내하니 수강신청 후 변경하는 학생 수도 급감하는 모습이었다u고 전했다. 충북 단양고는 지역 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까지 확대해 진로집중학기를 운영한 사례다. 학교에서 추진한 r교육과정 박람회 및 교과 설명회s에 지역 중학생들을 참여시켜 고등학교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게 한 것. 학생 멘토단이 주축이 돼 기획한 희망 학과에 따른 모둠별 교육과정 편제 실습 결과 전시물을 관람하고, 지역교육지원청과 지역 관계기관이 협력해 마을학교를 소개하고 지역 기관 특강을 여는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부스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학교 측은 t고등학교 1학년 1학기를 진로집중학기제로 운영한다고 해도 한 학

충북 단양고의 학생 멘토단이 기획한 모둠별 교육과정 편제 실습과 결과 전시물.

경남 고성중앙고의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교과목 설명회.

기만의 탐색으로 향후 2, 3학년의 진로를 설정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소규모 농h산촌 지역이라는 특성상 중3 학생 대다수가 우리 학교에 입학하기 때문에 예비 고1부터 단계적, 연속적으로 진로와 학업을 설계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아이디어였다u고 설명했다.

CASE 2 학생 수업 및 평가 내실화 학생의 학습 경험이 삶과 연결되도록 교과 간 경계 허문 융합수업 아이디어 학생의 진로h적성에 따른 선택형 교육과정에서는 수업과 평가 변화도 뒤따라야 한다. 자신이 선택한 과목 수업을 통해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어야

하기에 r학생 수업 및 평가 내실화s는 연구학교의 주된 운영 과제다. 관심 분야를 심층적으로 탐구하고, 교과 간 경계를 뛰어넘어 다면적이고 융합적인 사고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돕는 학생 활동 중심 수업도 요구된다. 경기 세종고는 학교에서의 학습이 학생의 삶에 의미 있는 경험이 되도록 실생활 맥락 속에서 학습 내용을 이해하고 적용하는데 중점을 뒀다. r더불어 사는 삶s을 대주제로 1학기 1차 지필평가 이후 융합수업 주간을 운영, 모든 학년과 모든 과목을 대상으로 타 교과 융합 혹은 실생활 융합을 바탕으로 한 수업을 진행했다. <미적분>과 <경제>를 융합한 r지니계수 측정을 통한 경제적 불평등 해소 방안 도출하기s 수업에서는 통계청 자료를 활용해 소득분위별 통계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한 뒤 지오지브라를 활용해 로렌츠곡선과 지니계수를 측정한 후 지니계수를 낮추기 위한 방안과 경제적 불평등 해소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동아시아사> 에서는 r한h일 공존을 위한 방안 탐구-군함도에 대해 한h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안내판 작성하기s를 주제로

구글 번역기를 활용한 수업을, <정치와 법>에서는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으로서 실질적으로 정치 과정에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융합과학>에서는 인간의 진보와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한 적정 기술을 제안하고, <생활과 과학>에서는 화장품 시험을 위해 동물에게 비윤리적 실험을 시행하는 문제를 주제로 토의와 글쓰기 활동을 진행했다. 경북 사곡고는 r4차 산업혁명 이후 세계는 어떻게 변화할까 s를 공통 주제로 전 교과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융합교육 수업 주간을 운영했다. 모든 과목의 수업 자료와 활동지를 모아 워크북을 제작, 학생들에게 제공했으며 특히 정규 수업 시간표를 바꾸지 않고 병렬적 구성으로 여러 개 교과가 동시에 수업을 진행해 교사들의 부담을 낮췄다. r인공지능의 기초와 활용s을 주제로 <수학Ⅱ>에서 생활 속 인공지능과 인공지능에 쓰이는 수학을 다루고, <생명과학Ⅰ>에서는 인공 신경망과 인공지능의 원리,

4차 산업혁명을 공통 주제로 한 경북 사곡고의 융합교육 수업 주간 지도안.

경기 세종고의 <미적분>과 <수경업제 지>를도 융안합. 한

인공지능의 기계학습, 아이디어 계획서 쓰기를, <일본어Ⅰ>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하이쿠(일본 시 문학의 일종) 짓기를, <음악>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랩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r가상현실 응용s을 주제로 한 융합수업에서는 <세계지리>에서 73을 활용한 지역 탐구와 지역 브랜드화를, <세계사>에서 73을 활용한 예술 작품 감상과 세계관 변화 비교를, <운동과 건강>에서는 73을 활용한 암벽 등반 수업을 진행했다. r4차 산업혁명s이라는 주제를 특정 교과에서만 다루기보다 각 교과의 특징을 살린 수업 아이디어와 접목한 발상이 돋보인다. 두 학교 모두 t융합수업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교사들 간에 자연스러운 수업 나눔 분위기가 조성됐고, 수업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u고 전했다.

CASE 3 최소 성취 수준 보장 미도달 예방부터 성취도 변화 분석, 보충까지 지원 프로그램 체계화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는 2025년부터는 과목 이수 기준이 도입된다. 과목 출석률 3분의 2 이상과 학업 성취율 40% 이상 도달을 기준으로 과목 이수 여부가 결정되기에 학생들이 최소 성취 수준에 도달할 수 있게 도울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요구된다. 광주 풍암고는 교과별 이수 기준인 최소 성취 수준을 개발하고, 방과 후 프로그램과 학습 상담,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높여주는 최소 성취 수준 보장 프로그램 r별이 빛나는s을 운영했다. 이를 위해 우선 전문적 학습 공동체 활동을 통해 교사들의 합의로 교과별 최소 성취 수준을 설정했다. 수업에서 미도달 학생을 관찰하기 위한 기준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음은 교과별 최소 성취 수준 문항을 개발하

고, 수업 공유의 날을 운영하며 성취 수준에 따른 토의 토론 수업과 프로젝트 수업, 실험 실습, 에듀테크를 활용한 다양한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를 통해 학생들이 최소 성취 수준에 미도달하지 않도록 교수h학습 평가 개선에 나섰다. 이와 함께 최소 성취 수준 미도달 예방을 위한 방과 후 프로그램과 멘토h멘티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최소 성취 수준의 학습 내용을 다루는 r통합과학 기초반s r기초 구문분석 및 독해s r<수학Ⅰ> 3점 문제 정복하기s r<생명과학Ⅰ> 개념 가지기s 등의 방과 후 보충 프로그램과 최소 성취 수준 미도달 예상 학생을 또래 멘토 학생과 연결해주는 또래 학습 공동체 프로그램 r꽁냥꽁냥 공부하는 다락방s이 그것이다. 이어 최소 성취 수준 프로그램 적용에 따른 학기말 성취도 변화를 분석해 미도달 학생에게는 별도의 과목별 방과 후 수업과 보충학습 과제를 부여했다. 최소 성취 수준 미도달 학생을 위한 r(PJOH 0Os 프로그램으로 지역 사업장과 진로 인프

라를 활용한 진로h직업 체험을 실시한 세심한 배려도 눈에 띈다. 학교 측은 t최소 성취 수준 예방 지도 결과 지필평가 평균 점수에 따라 예방율 차이가 컸다. 최소 성취 수준 예방 지도는 교과 평가 계획이 사전에 동반되어야 하며, 특히 &수준 문항 출제 여부가 최소 성취 수준 도달 여부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u고 돌아봤다. 학교 평가가 1등급을 가르기 위한 변별에 초점

을 두던 관행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각 교과에서 배워야 할 최소한의 것을 배울 수 있는 책임 교육으로 관점 전환이 필요하다는 방증이다.

광주 풍암고의 최소 성취

수준 보장 프로그램 중 또래 학생 멘토링.

CASE 4 학교 문화 및 운영 혁신 공동 목표라는 공감대 형성 위해 기존 업무와 연결고리 찾고, 학생 참여 늘려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도입과 운영을 위해서는 학교 구성원 간 교육목표를 공유하고, 민주적 의사 결정 구조가 정착되어야 한다. 충북 단양고는 r학교 구성원으로부터 시작되는 학교 문화의 변화s를 목표로 업무 조직 재구성에 나섰다. 고교학점제를 단일 부서에서 추진하기보다 전 교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존 업무와 연결고리를 찾고, 이를 더 세분화하는 방향으로 업무 조직을 재구성했다. 교무기획부는 공동 교육과정 학생 관리를, 수업 혁신부는 공간 및 시설 구축과 교과 융합 프로그램 기획을, 교육과정부는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과 교과 설명 및 박람회 기획을, 방과 후 교육부는 최소 성취 수준 보장 방과

충북 단양고 학생들이

주도한 공간 활용 모습.

후 운영을, 창의인성부는 지역 연계 진로 프로그램 운영을, 진로진학상담부는 진로집중학기 운영 지원을 맡는 식이다. 여기에 교과협의회와 전문적 학습 공동체, 교육과정위원회, 교육과정 이수 지도팀을 내실 있게 운영해 교육과정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협의하는 문화를 만들어갔다. 또 교육과정 박람회 등 학교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렸다. 특히 선택 과목에 따른 교실 이동이 빈번해지자 학생들 스스로 공간 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자 이를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반영했다. 학교 측은 t고교학점제를 직접 경험하는 것은 추진 부서나 관리자가 아니라 대부분의 교사와 학생이라는 데

초점을 뒀다. 개별 학생의 진로에 따른 교육과정의 필요성을 인식한 교사와 학생 집단이 프로그램 기획이나 연구과제 추진, 공간 정비 등을 진행하는 방향으로 학교 문화가 변화하고 있다. 특히 학생으로부터의 변화는 지속가능하고 교사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고려할 수 있어 변화의 범위가 넓다는 장점이 있었다u 고 전했다.

정책을 위한 정책으로서의 접근이 아닌, 학교 교육을 바라보는 관점 전환 측면에서 이들 연구학교 사례는 의미가 있어 보인다. 학생 수 감소라는 위기 속에서 학교 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추진 동력으로 고교학점제가 자리하길 기대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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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교육을 보는 또 다른 시선 CCOOLL&UU MMNN

60 2023 공신들의 진(로쾌)담 알아두면 쓸 데 있는신비한 면접 사전

차나연 서울대 지구과학교육과

64 고국원 교수의 전공 파격 05 중위권, 대학 교육과정 더 따져라! @ 대학 선택h교육의 새 기준 r혁신s

고국원 교수 한라대학교 미래모빌리티공학과

COLUMN #칼럼

#공신@칼럼

공2신02들3의 로쾌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신비한 면접 사전

글 차나연 서TP울DI대B1학!교OB 지WF구S.D과PN학교 육과 4학년

비수도권 과학중점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대 지구과학교육과 에 입학했다. 어릴 때부터 좋은 성적을 거뒀기에 오히려 미래에 대한 고민이 없었다. 그러다 고2 때 진로에 대한 깊은 고민에 빠졌고, 지구과학 교사를 지망하며 출구를 찾았다. 지금은 학생들이 스스로 지구과학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교수법 연구가 목표다. 더 많은 학생의 이야기를 듣고, 진솔 한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사람을 꿈꾼다.

색 탐로 진탕탕당 우① 활 생교 고돌우충 좌② 전 도입대 장만란 파③ 활 생학 대쓸씁콤 달④ 원 응는내 보게에배⑤ 후

가을이 온다는 입추에 이어 어느덧 처서마저 지났다.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입시 준비도 시작된다는 의미와 같다. 본격적인 입시 준비라고 하면 면접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대학 입시 절차는 1차 서류 합격과 2차 최종 합격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서류에 포함되는 생활기록부는 3학년 1학기를 기점으로 대부분 종료되었을 것이다(한때는 자기소개서도 있었으나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아마 다들 지금은 면접 걱정으로 가득한 나날을 보내고 있지 않을까 내가 면접 준비하던 시절을 돌이켜 보니,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했지만 누군가가 나에게 알려줬다면 더 좋았을 팁들을 한번 정리해보려고 한다.

3년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기 내신 성적을 올릴 때 가장 필요한 것은 r순공 시간 확보s라는 말을 들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순수하게 공부에만 집중한 시간이라는 뜻인데, 이는 내신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대체로 모든 일에 해당한다. 3학년 2학기는 학생부가 마감되어 동아리나 대회처럼 외부 일정에 시간을 투자할 일이 많지 않았고, 일찍부터 면접을 준비할 수 있었다. 하지만 처음 학생부를 펼쳤을 때는 어디부터 손을 대야 할지 상당히 막막했다. 지원동기(자기소개)를 제외하면 면접관이 3년의 기록 중 어떤 것을 파고들지 도무지 알 수 없으므로, 면접을 준비할 때는 학생부를 전반적으로 모두 이해하고 하나의 r플롯s 을 구상해 나를 어필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때 플롯이란 방대한 생활기록부 내용을 한 문장으로 요약

대학생 선배들의 생생한 조언으로 사랑받았던 공신 칼럼이 다시 찾아왔습니다. 그동안 달라진 환경에서의 진로 탐색과 학습, 입시 준비는 물론 대학 생활, 전공 이야기까지 진솔하고 생생하게 담을 예정입니다. 선배들에게 궁금한 점은 이메일로 문의해보세요.@ 편 집자

하여 그간의 노력을 집약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문장을 쓰려고 했다. 드라마 <킹더랜드>의 줄거리를 t갑과 을의 로맨스를 다룬 로맨틱코미디, 가족, 오피스물u로 요약하듯이 말이다

나의 경험으로 예를 들자면 지구과학교육과에 진학하기 위해 r한반도 지질학에 관심을 가져 암석과 광물을 능동적으로 공부한 학생r으로 메인 플롯을 구상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편광 현미경으로 암석 및 광물을 관찰한 경험, 한반도 층서학과 관련된 독서 활동, 2017년 포항 지진을 분석한 논문 등을 주요 사건으로 지정해 특히 꼼꼼히 공부했다. 예전에는 자기소개서가 메인 플롯을 설명하는 역할이었지만, 지금은 면접만이 스스로의 이야기를 가장 효율적으로 일목요연하게 제시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인 셈이다. 3년 동안의 생활기록부를 들여다보는 면접 준비가 부담스럽게 느껴질 때는, 가장 어필하고 싶은 플롯을 하나 구상하고 세부 활동들을 찾아보면 쉽게 준비를 시작할 수 있었다.

모든 답변에는 기본 틀이 있다 면접을 준비할 때 대부분 예상 질문에 답변을 적는 방식으로 시작할 것이다. 나 역시 그런 방식을 채택했지만, 문제는 자기소개 따로, 독서 따로, 그 외 동아리나 장단점 등 질문마다 답변을 아예 다르게 적자니 각 문항을 다 외워야 한다는 부담감에 휩싸이게 되었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모든 문항에 적용할 수 있는 나만의 틀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첫 번째는 계기로 정했다. 자기소개라면 그 전공을 진학하고 싶은 이유, 독서라면 책을 읽게 된 이유, 동아리라면 동아리에 들어간 이유이다. 두 번째는 설명이다. 전공을 진학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그동안 해왔는지, 어떤 줄거리의 책인지, 주로 어떤 활동을 하는 동아리인지 면접관이 납득할 수 있는 설명이 필요하다. 마지막은 배운 점, 내지는 앞으로 활용할 점이다. 학과에 진학하여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책과 동아리 활동에서 어떤 것을 배웠고 활용할 수 있는지 제시한다. 3단계 틀을 완성한 후에는 두괄식 답변을 위한 요약 문장을 가장 처음에 제시하면서 연습했다. 자기소개: ① 저는 자연을 연구하고 널리 알려 환경 보전에 기여하는 지구과학자가 되고 싶습니다. ②2학년 때 아름다운 한반도 단원을 배우면서 r우리나라인

데 모르는 지형이 이렇게나 많네 s라는 궁금증이 생겼고, 화성활동을 공부하면서 현재 보이는 것에

서 과거의 자취를 따라갈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

웠습니다. 이렇게 시작한 지구과학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지식을 널리 전

달하는 일에도 흥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③특히 한반도에서 발생하는 자연현상을 연구하고 사람

들에게 알려 자연재해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현재 단층대를 연구 중인 광물학 및 지진학 연구실을 운영하는 99대학교가 저의 목

표에 딱 맞다고 생각헤 지원했습니다.

독서: ① 한반도 지질학에 대한 관심은 기술가정 과제로 포항 지진 보고서를 읽으며 확대되었습니다. 지진 발생 원인에 대한 학자들의 의견이 분분한 것에서 한반도 지질 연구가 필요함을 느꼈고, 우리나라 지질학자의 연구 과정을 알고자 <10억 년 전으로의 시간 여행>을 읽었습니다. ②특히 충주호 부근에서 빙하퇴적층 위에 석회암층이 쌓인 것이 눈덩이 지구 가설의 증거가 되며 빙하시대와 관련된 지층의 어울림을 통해 옥천누층군의 층서를 새롭게 제시한 과정이 인상 깊었습니다. ③암석과 화석이 남긴 기록을 읽어내 지구에서 일어난 일들을 밝혀내는 과정을 완벽히 이해하기는 어려웠지만, 한반도에서 발생하는 자연현상을 연구하고 싶은 의지를 다졌고, 포기하지 않는 인내심이 중요한 자질임을 배웠습니다.

<10억 년 전으로의 시간 여행>. 현재는 축소된 학생부 독서란에 기록돼있는 책이다. 여러 대학에서 면접 질문을 받았다. 한반도의 역사는 물론, 지질학이란 무엇이며 지질학자의 역할과 고뇌까지 들여다볼 수 있다.

대표 조암 광물 중 하나인 감람석을 편광 현미경으로 관찰한 사진. <지구과학Ⅱ>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란에 기록되어 있다. 단순히 관찰만 한 것보다 서로 다른 광물의 특징을 비교하고, 관찰만으로 부족한 내용을 이후 학습하였다는 내용을 강조하여 답변하였다.

면접을 준비하며 작성했던 내용 중 일부. 예시 질문을 적어두고 답변을 적은 다음, 직접 소리를 내며 말하는 연습을 했다. 연습할 때는 모든 깔글끔자 한하지나 유하나의하에 며집 연중습하지하였 않다고., 전 체적으로 맥락이 통일성 있고 문장이

중요한 것은 멘탈 관리 아무리 열심히 준비해도 면접 당일이 되면 긴장과 불안으로 인해 준비한 만큼 답변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낯선 환경과 긴장감이 주는 영향은 생각보다 크다. 주변에서 t너는 긴장 많이 안 하니까 괜찮을 거야u라는 응원을 숱하게 들어왔지만, 면접장 문을 열던 때의 심장박동은 여전히 기억에 남아있을 정도다. 그래도 특히 잘했던 점을 꼽자면 면접을 준비하는 동안 학교 선생님들과의 모의 면접을 거치며 최대한 다양한 낯선 상황을 경험한 것이다. 교실, 복도, 교무실처럼 장소를 바꾸거나 모의 면접 선생님을 바꾸며 불편한 환경을 조성하려고 했다. 매번 같은 선생님과 같은 곳에서만 면접 준비를 하게 되면 익숙해져서 긴장감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면접장에 들어갔을 때, 학생부의 내용은 방대하고 면접관의 지식은 풍부하므로 잘 모르는 질문을 받을 수도 있다. 제시문을 풀어야 하는 면접에서 모르는 문제가 나와서 식은땀을 흘렸던 기억이 난다. 잘 모르겠다는 솔직한 답변을 내놓자, 면접관인 교수님께서 문제를 풀 수 있는 힌트를 주셨다. 긴장해서 힌트로도 문제를 완벽히 풀지는 못했지만, 모를 때는 모른다고 말해도 된다는 것을 배웠다.

t인생의 한쪽 문이 닫히면 다른 쪽 문이 열린다.u 헬렌 켈러가 남긴 말이다. 면접을 준비하는 동안 늘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겠지만, 너무 우울해하거나 속상해하지 않아도 된다. 남은 시간 동안 준비하고 단련하여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스스로에게 용기를 불어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COLUMN #칼럼

#전공@파격 05

고국원 교수의 전공 파격 중위권, 대학 교육과정 더 따져라! @ 대학 선택h교육의 새 기준 r혁신s 글 한라대학교 미래모빌리티공학과 고국원 교수 미래차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자이자, 개발된 기술을 청소년과 대학생에게 소개하고 교육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교육자다. )-만도와 함께 자율주행 인력을 양성하는 B.1(* .PCJMJUZ DDFMFSBUPS 1MBUGPSN) 등 5종의 자율주행 교육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자율주행 경진대회h인공지능 경진대회도 개최하며 인재 양성h배출에 힘 쏟고 있다.

4차 산업혁명과 인구 감소. 우리 사회가 마주한 과제입니다. 각 분야 산업과 대학까지 그 영향에 흔들리며 해법을 모색하는 중입니다. 비수도권 대학 자동차 관련 학과에서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고국원 교수는 수년 전부터 대학 교육의 혁신을 꾀했습니다. 기업과 손잡고 현장형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한편, 학생들이 몰입과 성공의 경험을 축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h운영했죠. 고 교수의 학과 이야기로 새로운 대학h진로 교육의 모습을 그려보시기 바랍니다.@ 편 집자

어느덧 마지막 이야기에 다다랐습니다. 얼마 전 수시 원서 모집이 마감됐죠. 대학 교수 입장에서, 대입 시즌은 기대와 부담이 공존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학생 수가 급감한 최근, 지역 대학은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사회 전체에서 양극화가 심해지고, 사회 초년생의 취업난도 심화하면서 학생들의 선택이 특정 지역h분야로 쏠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입니다.

대학 교육에 몸담은 사람의 입장에서 아쉬움이 큰 현실입니다. 특히 중하위권 학생들은 대학 교육을 통해 자기 경쟁력을 새롭게 쌓아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적성이나 진로를 돌아보기보다 대학의 합격선을 좇거나 혹은 유행에 편승하는 것 같아 걱정이 큽니다. 고등학교에 입학할 때는 중위권인 학생들도 r열심히 하겠다s r달라질 거야s란 포부와 의지를 갖는 반면, 대학에 입학하는 중하위권은 무력감이나 패배감에 힘들어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앞서 말했듯 인생은 길고, 다양한 분기점이 있습니다. 또 공부머리는 부족한 반면 일머리 혹은 사회머리가 뛰어난 학생도 있고, 뒤늦게 학업 역

1학년 학생들이 제작한 물리 학습 소프트웨어. 물리와 수학을 꺼렸던 학생들이 물리 학습을 위해 스스로 고안했다. 물리학(QIZTJDT)과 $언어 프로그램를 결합한 r1IZTJ$+s 교육 모델의 힘이다.

량이 만개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대학과 전공을 선택할 때 좀 더 신중해야 합니다. 특히 지금은 학생에게 선택권이 있습니다. 자신을 변화시키고, 꽃피워줄 곳을 찾아야죠. 어떻게 찾을 수 있냐고요 대학의 교육과정을 살펴보세요. 단순 강좌명을 넘어 수업 내용은 어떤지, 실습 환경은 어떤지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선배들의 사례도 참고해야 하고요. 제가 몸담고 있는 대학의 경우, 고교 성적 6_8등급대 학생들이 입학해 새로운 교육 방식을 경험하고 그 어렵다는 물리와 수학 그리고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실력을 쌓으며 달라졌죠(본지 1098호 r고국원 교수의 전공 파격 04@ 이번 생은 망했다 기회는 있다!s 참고). 그 변화를 이끈 바탕, 교육과정을 보는 법을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이야기를 따라오시면, 대학 선택의 기준이 달라지지 않을까요 변화는 학생 자신은 물론, 교수 그리고 대학의 변화로 이어질 겁니다.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산업 격변 공학+48 융합 교육 절실 요즘 57 광고에서 자동차회사나 통신 기업들은 에어택시나 드론 택배,

도심항공(6.) 등을 내세웁니다. 미래 도시의 핵심 기술, 모빌리티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첨단 분야로 손꼽히는데, 그중에서도 인공지능을 이용한 자율주행 분야는 매우 전망이 밝습니다. 자율주행의 핵심 기술은 바로 소프트웨어입니다. 이미 자동차 시장은 하드웨어 위주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4%7 :4PGUXBSF EFGJOF 7FIJDMF) 위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전장 부품, 48 플랫폼, 완전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비즈니스가 창출되고 있죠. 이런 변화는 모빌리티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모든 산업 분야의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격변 중입니다. 소프트웨어는 컴퓨터의 언어입니다. 언어를 잘하려면 많이, 꾸준히 사용해야하죠. 나와 컴퓨터는 물론이

고, 프로그래머 사이에도 소통이 필요합니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알고리즘을 알아야 하고요. 공대 신입생이 배우는 대학 물리와 수학은 공학의 기초로 매우 중요하죠. 한데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 물리와 수학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하는지 모르고, 일단 배웁니다. 대개 산업 현장에서 물리와 수학은 융합돼 쓰이지만, 대학에선 융합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적은 편이고요. 그렇다보니, 두 과목과 48, 혹은 다른 교과를 결합해 가르치는 곳은 매우 드물죠. 우리 사회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교육을 대학이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셈입니다. 이 문제는

대학 내 교수들의 활발한 소통과 그에 기반한 새로운 교육 모델 구축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물포자가 물리학습 48 제작 예를 들어 한라대 미래모빌리티공학과는 유럽 유명 대학에서 많이 쓰이는 프로젝트 중심형 학습 모델(QSPKFDU DFOUSJD MFBSOJOH)을 핵심으로 삼고 있습니다. 신입생들은 입학하면서 1학기에 r자율주행자동차제작1s 강의를 이수합니다. 직접 자율주행자동차를 제작하고 48 능력을 검증 받습니다. 설계 프로그램을 사용해 버추얼 트윈 환경에서 자동차를 가상으로 제작해보고, 3% 프린터와 레이저 커팅기를 활용해 아두이노 기반의 실제

차량을 만듭니다. 이를 구동하려면 48 작성 능력이 필요하고 수학과 물리 지식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물리에서 배운 운동 방정식은 $언어 프로그래밍으로 자율주행자동차에 쓰입니다. 초음파 센서를 이용해 거리를 측정하고 측정 거리를 바탕으로 속도와 가속도를 구합니다. 관성 측정 장치(*.6: *OFSUJBM .FBTVSFNFOU 6OJU) 센서를 사용해 각도를 재고 수학에서 배운 벡터와 삼각함수로 차량의 방향을 결정해 예측하는 프로그램도 만들죠. 이렇게 만든 결과물은 깃허브(HJUIVC) 라는 웹기반 호스팅 서비스를 활용해 관리하고 협업합니다. 이는 고스란히 학생 개개인의 포트폴리오가

됩니다. 또 학생들은 $언어 수업에서 배운 프로그래밍 지식을 바탕으로, 물리 문제를 자동 생성하고 풀이까지 안내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스스로 보다 효율적으로 깊이있는 공부를 하고 있고요. 올해 신입생들은 1학기 수업의 결과물을 취합해 물리 문제 자동 생성h풀이 48를 포함, 8개의 48 저작권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같은 교육 모델을 물리학(QIZTJDT)과 $ 프로그램를 결합한 r1IZTJ$+s라고 합니다. 학생들은 이론과 실기를 함께 배우며 학업에 흥미를 느끼면서 실무 역량도 쌓게 됩니다. 물론 힘들다고 불평하는 학생들도 많았죠. 하지만 한 번의 48 저작권 등록 사례가 생기자, 뒤이어 다른 팀이 도전하거나 두 번째 48 저작권 등록에 뛰어들어 성공하는 경우가 늘었습니다. 이를 보며 뉴턴의 제1법칙인 r관성의 법칙s이 떠올랐어요. 처음 움직일 때는 힘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한번 움직이고 나면 그 운동을 지속하는 것이 관성이죠. 이 법칙이 학생들에게도 적용됐습니다. 수학과 물리를 싫어한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며, 새롭게 수학과 물리를 보고 관심의 영역을 점차 넓히더군요. 새로운 것에 대한 갈망이 생겨나고 도전에 대한 두려움은 줄어드는 변화가 나타났음은 물론이고요.

취업의 관건 실무 역량, 현장형 교육 플랫폼이 열쇠 좋은 학습 모델을 가져와 잘 교육하는 것만큼, 요즘 대학에 주어진 중요한 과제가 또 하나 있습니다. 바로 취업이죠. 기업이 원하는 인재는 단순합니다. r일 잘하는 사람s이죠. 대학생이 어떻게 r일잘러(일을 잘하는 사람)s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요 답은 경험에 있습니다. 기업이 인턴이나 공모전 등 대외 활동을 눈여겨보는 이유죠. 한데 대다수 대학은 이를 학생 개인의 노력에만 맡겼습니다. 하지만 앞선 칼럼에서 말했듯 중하위권 학생들은 고교 때까지 r성적s 위주로 평가받다보니 의욕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혹은 의욕이 있어도 무엇을 어떻게 할지 길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상당하죠. 이런 학생들을 성장시켜 사회로 내보내는 대학이라면, 경험을 쌓는 방법 또한 알려줘야 합니다. 한라대의 모빌리티 교육 플랫폼인 rB.1(* .PCJMJUZ DDFMFSBUPS 1MBUGPSN)s을 예로 들겠습니다. 대학생이 자율주행 엔지니어가 되기까지는 많은 경험과 비용이 요구됩니다. 실제 자율주행을 구현하려면 2억 원 이상의 고가 장비들이 필요합니다. 학생들이 실습하면서 자율주행을 완벽히 익히기 어려운 이유죠. 난관을 타개하기 위해,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실제 차량의 10분의 1 크기인 모형 자동차에서부터, 실제와 흡사한 5분의

자율주행 관련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

1 크기의 자동차, 자율주행회사에서 사용하는 버추얼 트윈 가상 시뮬레이션 환경을 바탕으로 자율주행의 3대 핵심 기술인 r인지-판단m제어s를 차례로 배울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1학년부터 개인 차량을 제작하며, 이를 기반으로 1학년에는 자율주행의 핵심 센서인 *.6와 &ODPEFS 센서를 활용해 차량 자기 위치 인식인 rPEPNFUSZs를 배우고, 2학년에는 -JEBS, 영상처리, 인공지능(판단), 3학년에는 (14 등을 사용한 실외 주행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4: EWBODFE %SJWFS TTJTUBODF 4ZTUFNT) 기술, 4학년에는 버추얼 트윈을 활용한 실제 자동차의 인지-판단m제어 프로그램을 차례로 익힙니다. 현실과 가상을 넘나들며 1:1로 교육 받는 만큼, 현장에 능숙한 미래 모빌리티 엔지니어를 양성할 수 있습니다. 대학은 또 다른 출발선

더 멀고 높은 곳 함께 갈 학교 고민하길 널리 알려진 r비단 잉어의 법칙s이 있습니다. 비단 잉어는 자라는 환경에 따라 성장 정도가 달라져 어항에서는 20DN 정도, 수족관에서 40DN 정도, 강에서는 1N 이상 자랍니다. 같은 물고기지만 어항에서 기르면 피라미가 되고 강물에 풀어두면 대어가 된다는 것입니다. 환경에 따라 성장의 크기가 달라지듯, 어떤 환경을 만들어 주는가에 학생들의 미래가 달려 있

습니다. 자신의 무대를 어항이라 생각하지 않고 큰 강 또는 바다로 생각해서 꿈의 크기를 키운다면 학생의 인생도 달라질 것입니다. 대학 역시 학생의 꿈이 무엇인지,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지 살펴보며 학생이 성장할 환경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올 여름, 방학을 반납하고 학교에서 땀을 뺀 신입생들이 자율주행 경진대회에 4팀으로 나뉘어 출전했습니다. 우승은 물론이며 전원 수상을 거머쥐었죠. 자율주행 전문회사와 함께 설계한 모빌리티 전시도 해냈습니다. 이들은 입학 때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했으며, 무엇보다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어려운 공부와 실습에 다시 도전하며 r다음s을 준비하고, 각자의 r꿈s도

찾아가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누구나 성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성장을 이끄는 대학과 지도교수의 역할이 중요하고, 학생 또한 변화를 받아들이는 자세가 요구됩니다. 비수도권 대학에서도 학생이 잘 성장할 수 있는, 고유한 혁신적인 생태계를 갖춘 대학이 있음을 기억해주길 바랍니다. 특히 이런 대학에서는 고교 때 성적이 다소 부족했더라도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로 발돋움할 기회가 있을 겁니다. 끝으로 제가 처음 대학에서 인상 깊게 들었던 선배이자 교수님의 말씀을 여러분께 전하고 싶습니다. t교수는 학생을 변화시키고 학생은 교수를 혁신한다.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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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ENT 정리 김성미 리포터 HSBQJO!OBFJM.DPN

이번 주 성큼 다가온 가을, 핫 이슈 환절기 건강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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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OECEUKSLY 교이육 주 이의슈 수능h모의고사 출제 교사, 사교육 업체와 거래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모의평가(이하 모평) 출제에 참여한 교사 24명이 유명 입시학원 등에 문제를 판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4 명을 고소하고, 22명(2명 중복)을 수사 의뢰했다.

교육부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찰청, 병무청, 시h도 교육청 등이 참여하는 r제4차 사교육 카르텔h부조리 범정부 대응협의회s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교육부는 앞서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사교육 업체와 연계된 영리 행위를 한 현직 교사의 자진 신고를 접수해 322명을 확인했다. 교육부는 이들의 명단을 2017학년 이후 수능h모평 출제 참여자 명단과 비교해 겹치는 24명을 적발했다. 이들은 적게는 모평 출제에 1회, 많게는 수능h모평 출제에 5_6회

가량 관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는 사교육 업체에 모의고사 문제를 판매한 뒤 그 사실을 숨기고 수능h모평 출제에 참여한 4명은 r업무방해s 혐의로 고소했다. 사교육 업체도 수사의뢰

t수능 문제 유출 가능성 낮다u 현직 교사들에게 돈을 주고 문항을 산 사교육 업체 가운데는 r일타강사s로 불리는 유명 학원 강사, 계열사를 다수 거느린 대형 입시학원도 포함됐다. 이들은 인맥과 학맥을 총동원해 수능h모평 출제 경험이 있는 교사들을 파악했다. 우선 학맥을 바탕으로 서울대 등 최상위권 대학 출신에 국어h영어h 수학 등 주요 과목을 가르치는 교사들을 파악했다. 이 가운데 출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들에게 접근한 뒤 다른 교사를 소개받기도 했다. 그리고 통상 수능 출제위원이 되려면 모평 출제 경험이 있어야 하는 점, 모평과 수능을 출제할 때는 일정 기간 외부와 연락을 끊고 합숙에 들어가는 점 등을 바탕으로 출제 경험이 있는 교사를 은밀히 파악했다. 사교육 업체들은 이들 교사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 모의고사 문항을 사면서 많게는 5억 원에 가까운 고액을 지불한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는 교사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r제4차 사교육 카르텔h부조리 범정부 대응협의회s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

로부터 문제를 사들인 사교육 업체 21곳도 수사 의뢰했다.

하지만 교육부는 수능 문제 유출 가능성은 낮다는 입장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수능이나 모평 1회 출제h검토에 500명 가량이 투입된다. 사교육 업체와 거래한 수능h모평 출제 교사는 극히 일부분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출제 기간에 문항을 계속 수정h보완하는 점을 고려하면 특정인의 문제가 실제 수능과 모평에 똑같이 나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부연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t자진 신고한 교사 322명 중 24명이라고 하면 많아 보이지만, 한 학년도에 수능(1회)h모평(2회)에 투입되는 인원이 누적 1천500명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u고 지적했다. 이어 t2017학년도부터 따지면 7년간 1만 명 가운데 24명인 셈u이라며 t24명 모두가 수능 출제에 참여했던 것도 아니다u고 했다. 교육부는 2024학년 수능 출제진을 구성할 때 사교육 업체에 문항을 판매한 이력이 있는 교사를 철저히 배제할 방침이다. 또 사교육 업체 문항 판매자의 수능h모평 출제 참여를 막는 제도 개선안을 올 하반기에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병무청은 병역특례업체로 지정된, 수능 모의고사 문항을 만드는 사교육업체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병무청은 이 업체에서 당초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배정된 요원이 국어 영역 모의고사 지문 작성을 한 것을 확인했다. 병무청은 실태 조사를 통해 해당 업체의 전문연구 요원 배정을 제한했고, 해당 요원의 복무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교단 분노에 r교권4법s 국회 통과 교권 침해와 관련한 사회적 논란 속에 r교권보호 4법s이 국회를 통과했다. 교육부는 시행령 개정 등 후속 작업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교권보호 4법인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교원지위법), 초h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교육기본법 개정안이 지난 9월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핵심인 초h중등교육법 개정안은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는 아동복지법 제17조가 금지하는 신체적h정서적 학대로 보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았다. 보호자가 교직원의 인권을 침해하는 행위를 금하고, 학교 민원은 교장이 책임진다는 내용도 들어갔다. 교원지위법은 교원이 아동학대 범죄로 신고되더라도 정당한 사유 없이 직위해제하지 않도록 했다. 교육기본법은 학생의 보호자가 학교의 정

당한 교육활동에 협조할 의무를 규정했다. 통과된 법안 중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를 아동학대로 보지 않도록 한 조항과, 정당한 사유 없이 직위해제하지 않도록 한 조항은 즉시 시행된다. 교육부는 나머지 조항의 경우 6개월 뒤 시행할 수 있도록 시행령 개정 작업에 들어간다.

교육계에서는 일상적인 생활지도와 훈육조차 어려워진 학교 현장이 정부의 교권보호 종합대책과 r교권보호 4법s 입법으로 제자리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법안이 현장에 안착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 당분간 다양한 사례를 둘러싼 학부모와 교사 간 갈등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때문에 교육 당국이 앞으로 교권보호 종합대책과 r교권보호 4법s 등이 현장에 제대로 적용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힘써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t교육부도 신속한 법 집행을 통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권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u고 밝혔다.

에듀테크 키워 공교육 강화한다 교육부가 디지털 기술을 교육에 활용하는 r에듀테크s 산업을 키워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수출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최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관계부처 합동 r에듀테크 진흥방안s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1년 말 현재 7조3천억 원 규모였던 국내 에듀테크 시장은 연평균 8.5% 성장해 2026년 11조 원 규모로 전망된다. 하지만 한국은 디지털 기술과 인프라를 보유했음에도 공교육에서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고, 에듀테크 산업 역시 개인 학습자 서비스에 머무르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에듀테크 산업의 성

장을 통해 공교육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술 발전을 가속화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r에듀테크 진흥방안s을 마련했다. 먼저 공교육과 결합한 에듀테크 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를 비롯해 공교육을 지원하는 다양한 에듀테크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에듀테크 기업의 교육적h기술적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검증된 에듀테크가 공교육에서 활용되도록 r에듀테크 소프트랩s도 확대한다.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교사들이 디지털 교과서 등 에듀테크 제품을 수업에서 활용하고 개선h발전 방안을 기업과 공유하는 창구다.

앞서 교육부는 2025학년도부터 초3q4학년과 중1h고1 학생들이 수학h영어h정보 교과에서 *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해 개인별 맞춤 학습을 하도록 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취재 장세풍 기자 TQKBOH!OBFJM.DPN

WEEKLY FOCUS대이 학주 의이슈

서울과기대, 구리 테크노밸리 성공 앞장

서울과학기술대(총장 이동훈)가 구리도시공사(사장 유동혁)를 비롯해 광운대 삼육대 서울여대 등과 함께 구리 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서울과기대 김성환 교육부총장, 이정석 대외협력본부장을 비롯해 유동혁 구리도시공사 사장과 광운대 김종헌 총장, 삼육대 김일목 총장, 서울여대 승현우 총장 등 해당 기관 관계자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리도시공사와 각 대학은 경기 구리시 사노동 일원에 조성될 4차 산업 중심 r구리 테크노밸리s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향후 첨단 산업 인프라 조성에 필요한 첨단 기술 연구와 산업 활동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리도시공사 유동혁 사장은 t서울과학기술대를 비롯한 4개 대학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구리 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추진을 도모하겠다u며 t구리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각 대학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u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과학기술대 김성환 교육부총장은 t구리 테크노밸리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u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과기대를 비롯한 참여 대학과 구리도시공사는 r기업 입주 지원을 위한 정보 공유s r첨단 산업 기술 연구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s r테크노밸리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과정 개발s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리 정나래 기자 MFOB!OBFJM.DPN

숙명여대, 동남아에 디지털리더 교육 전수 숙명여대(총장 장윤금)가 동남아 4개국 현지에서 여학생 350여 명에게 디지털 역량과 리더십을 기르는 프로그램을 5주간 제공했다.

유네스코 석좌 수행기관인 숙명여대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은 여름방학 5주간 r2023년 유네스코 유니트윈(6/&4$0 6/*58*/) 디지털 및 리더십 역량강화 현지교육s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숙명여대 교수 5명은 현지에서 협력대학 5곳 학생 35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과 여성 창업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현지 학생들이 취업과 창업에 도움을 받도록 하루 8시간, 매주 5일 동안 기초 이론과 실무 활동을 포함해 집중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함께 참여한 숙명여대 학부생 53명은 현지 학생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교육지원 업무를 수행했다.

국립공주대, 글로벌캠퍼스 구축 강화 국립공주대(총장 임경호)는 2006년부터 학술교류를 맺고 있는 중국 상해공정기술대에 방문, 국제창의디자인학원 입학식에 참석하고 국제화 교육 협력 강화 추진에 나섰다.

임경호 총장은 국제창의디자인학원 입학식에서 t공주대와 중국 상해공정기술대의 국제창의디자인학원은 새로운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한국의 교육과 한국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는 교육을 협력할 것이다. 이를 통해 국제적인 전문 디자이너 양성 발굴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서 동반성장할 수 있는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u며 t앞으로도 양 대학 간 우호 증진과 국제협력을 통해 글로벌 캠퍼스 구축과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u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