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용 내일북 사용법
모바일용 내일북 사용법
CONTENTS
NO.1083 2023.03.08~03.14
WEEKLY THEME
READER’S & NEWS
06READER’S PAGE독자에게 듣는다08READER’S PAGE입시 역량 UP!<내일교육> 태그 검색 가이드11PREVIEW70WEEKLY FOCUS대면 수업 전환에 학교폭력 심의 건수 다시 증가
PUBLISHER
발행·편집인 문진헌EDITORIAL DEPT
본부장 표희수편집고문 이옥경편집부 기자 정애선 asjung@naeil.com정나래 lena@naeil.com조나리 jonr@naeil.com편집부 리포터 민경순 hellela@naeil.com김민정 mjkim@naeil.com김기선 quokka@naeil.com윤소영 yoonsy@naeil.comCREATIVE MARKETING
팀장 이구성 ninestar29@naeil.com신다흰 allwhite@naeil.com강소이 sykang@naeil.com서상우 swseo@naeil.com김창배 goldwin@naeil.com홈페이지 (주)내일이비즈(02-7729-1588)ART (주)내일엘엠씨(02-575-5199)대표번호 02-2287-2170
대표팩스 02-2287-2150편집팀 02-2287-2177~8광고팀 02-2287-2381홈페이지 주소 www.naeiledu.co.kr이메일 naeiledu@naeil.com주소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3길 3 (주)내일신문 내일교육팀구독 신청 주소 변경 전화 02-3296-4142, 팩스 02-2287-21501년 정기구독료 130,000원구독료 입금 기업은행 043-032196-04-048인쇄·출력 (주)프린피아등록일 2000. 10. 12창간일 2000. 11. 8발행일 2023. 3. 8등록번호 서울 다 06768(주)내일신문 본지는 신문 윤리 강령과 실천 요강을 준수합니다. 본지의 기사와 사진, 일러스트의 무단 전재나 복사를 금합니다. ⓒ 내일신문
REPORT & INTERVIEW
26김한나의 쏙쏙 한국사 01 신사임당5만 원권 모델 ‘신사임당’의 억울한(?) 사연나를 현모양처라 부르지 마라!302023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08 중앙대 광고홍보학과 이서연 (서울 경복여고)“내 별명은 ‘비효율의 끝판왕’ 다양성·적극성 보여주는 힘 됐어요”34꿈 찾는 생생 일터뷰 23 SK온 강재경 PM확대되는 전기차 시장 견인할 K-배터리NEWS IN NEWSEDU CULTURE & LIFE
12이 주의 추천 활동일상에 스며든 화학의 모습은?38쌤과 함께! 깊이 읽는 전공 적합書_ 문화재보존과학과문화재 속 보존과학 꺼내 보는 독서42토닥토닥 Talk Zone(토·톡·존)학교 가자, 이제 개학이다~69GOODS & EVENTNEWS IN NEWS 입시 & 학습
46수능 고난도 문항으로 살펴본 학습 전략_ 수학 편공통 과목 4점 문항 공략 먼저!50데이터로 보는 입시 02진로선택 과목 변환 석차등급52진로 찾고, 취업난 돌파할 기회?재학생들이 말하는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56비상교육 태블릿PC 전용 수능 학습 앱 ‘기출탭탭’“아직도 수능 기출 찾고 있니? 너를 위한 문제집, 탭에 전부 모았어”COLUMN & COLUMN
62그럼에도 학교 06 이재호 교사(강원 양양고)학교 비전 새로 만들기 ② 동료가 된다는 것은66허진회 교수의 경이로운 생명과학 08스마트팜과 우주농업꼭 보세요!
목차와 기사 상단의 아이콘을 놓치지 마세요.
학습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학생이 보고 활용하기 좋은 기사J=9<=J’K PAGE듣독는자에다게
취재 김기선 리포터 RVPLLB!OBFJM.DPN
거주지 경상 창원시 석전동
독자가 뽑은 베스트 기사
1WEEKLY THEME#인공지능학과#*#대입
인문h사회 분야 응용 확장
인문 계열에 문 여는 인공지능학과t같은 전공이지만 대학별, 계열별 선택 과목이 다르다는 점을 알게 됐어요. 선택 과목까지 파악해야 하니 너무 복잡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기사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u
2EDUCATION#사회과학@계열#세무학과#진로#학과
숫자에 강하고 법에 관심 많다면 진로 분야 다양한 세무학과
t세무학 전공에 필요한 자질과 전공 과목까지 여러모로 살펴볼 수 있어 유익했어요. 세무학을 전공한 학생들의 다양한 진출 분야까지 알게 되니 진로 고민에 도움이 됐어요.ut희망 계열을 찾는 데 활용해요u
안녕하세요 <내일교육>은 어떻게 구독하게 됐나요
작년에 지역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진로 진학 설명회에 참석했어요. 진행하는 강사님의 115 자료에 <내일교육> 기사가 자주 보였어요. 전문 강사님이 신뢰하는 전문지라면 믿을 수 있겠다 싶어서 신청했죠.
<내일교육>을 어떻게 활용하고 계신지요
주로 진로 관련 기사를 찾아봐요. 아이와 대화할 때 자연스럽게 나오더라고요. <내일교육>에서 이렇게 전화를 주시니 물어보고 싶은 게 너무 많아요. 아이가 요즘 들어 고등학교 입학과 진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데, 다양한 전공 관련 기사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어떤 계열과 잘 맞는지 알아볼 수 있겠더라고요.
자녀 교육과 관련해 어떤 점이 고민이신지요
아이가 고교 진학 후의 학업 고민을 진중하게 해요. 평소 공부 의욕이 넘쳐서 학교 시험 준비를 철저히 하는 편이에요. 하지만 중학교 성적이 고교 성적으로 그대로 이어지진 않으니 입학 후에는 어떻게 될지 아이가 생각이 많더라고요. 옆에서 지켜보면 안쓰럽기도 해요. 고민을 해결해줄 수는 없지만 입시 정보를 꾸준히 얻어 곁에서 코칭해주고 싶어요.
<내일교육>이 앞으로 다뤘으면 하는 기사가 있나요
아이가 학교에서 다양한 진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지만 뚜렷하게 어떤 분야에 적성이 있는지, 관심 분야는 무엇인지 잘 모르더라고요. 아직 계열을 선택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한 진로 관련 기사가 더 많아지면 좋겠어요.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내일교육>에 바라는 점이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라도 연락 주세요. 독자들에게 유익한 기사를 쓰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인터뷰에 응해주신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t안녕하세요! <내일교육> 편집부입니다.u 어느 날 불쑥 전화를 받는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평소 느꼈던 아쉬움이나 칭찬하고 싶은 내용들을 솔직하게 전해주세요.
JPA=9G
입시 역량 61! 검<내색일 가교이육드> 태 그
새 학기를 맞아 달라진 <내일교육>, 기사 상단의 r태그s를 주목해주세요. 대입은 변화h 변수의 배경과 파장, 이전 입시 결과를 알면 한결 쉽게 이해하고 대비할 수 있습니다. <내일교육>에는 이런 기사들이 가득 쌓여 있죠. 웹과 모바일에서 r태그 검색s을 하면 유용한 지난 기사들을 모아 볼 수 있답니다. 주제별, 시기별 주요 태그와 초보 독자부터 r만렙s 독자까지 입시 역량을 높여줄 지난 기사들을 함께 소개합니다. 정리 정나래 기자 MFOB!OBFJM.DPN
이 주의 추천 태그 #학생부교과전형
수시에서 진행하는 학생부 교과 성적 중심의 전
입문자 위한 1*$,!학생부교과전형 기초 쌓기 교과전형과 종합전형의 차이를 잘 모르겠다
교과전형의 전형 방법이 궁금하다 추천형 교과전형의 특징을 설명할 수 없다 /0. 1036 키워드로 보는 입시@ 학생부교과전형처음 대입을 마주할 때, 낯선 용어부터 난관이죠. <내일교육>에는 이런 초보 독자를 위한 입문용 기사들도 적지 않습니다. 지난해 연재됐던 r키워드로 보는 입시s도 그중 하나죠. 특히 1036호 키워드로 보는 입시는 교과전형을 주제로 전형의 정의와 특징, 의외로 다양한 전형 방법까지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교과전형의 기초를 쌓고 싶다면, 이 기사를 꼭 한 번 읽어보시길 r강추s합니다!
EDUCATION#수시#학생부@교과@전형#내신
초보 탈출 1*$,! 2024학년 주요 특징 이해하기 실질 경쟁률, 충원율의 의미를 잘 모른다 고교 교과 성적은 모두 9등급으로 산출된다고 알고 있다 올해 교과전형의 특징이 궁금하다 /0.1066 합격 예측 쉬운 전형 더는 아니다 2024 학생부교과전형 분석
2024학년 대입은 큰 변화가 없습니다. 지난 입시 결과를 바탕으로, 다가올 입시를 예측해볼 수 있는 학년이란 얘기죠. <내일교육> 1066호 r학생부교과전형 분석s은 학생부교과전형의 선발 규모, 전형 방법과 같은 기본 정보는 물론 진로선택 과목 반영 확대, 실질 경쟁률과 충원율, 수능 최저 학력 기준까지 당락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을 하나하나 짚어준 기사입니다. 이 기사를 통해 올해 교과전형의 틀을 잡고 앞으로 나올 기사들을 읽어나간다면, 교과전형 정보를 탄탄히 쌓아갈 수 있을 겁니다_
(다원E2선합유시권적학에모은4으다입학2803D로형.년발역생집 은 만 4전비2전 수제.40U3수부별별 에 인도권학%능형해3형인W도%가 로4로C 합취늘전 자 ,2원예교e도준2( ) 장걸 ,만역전년8원 이5권공e0교료.A재 k수움 비고격어이형l과천차이3쳐정4한y 형2윤별 0보 말4상4과 %능은 E났많대T 된하천 면 소 김년국로 이학 을전명 성d)예가대1 학5대2I영학 다u학O순 고눈 전 선는c형 수년는학2 제커 전리측가3a장입학강만9발 형교 .에고년포소은4에형0이 t 학,량Ni 육64 o2 %터쉬생서장양화대많이제 명2최 하n 0천(2 협(순 다띄 생 M대학 1Z들2 운상P의 는0도감이부3aP는이학9방고.3으고대치다O회을1 입이 4부g 학.안5상 a 5 전 T.# 로소개< 2있전교9규Z ,다시 z! 큰년 2학 %개,위00연한 그i명 체에n O종2형2생2 매.편2어4생1과모) e구해수B,정 변0 2(06 학다2F M부 우뒤J실소지 합 44 개년안.D따모더 2화@전_기 시교5수.길 3입P집과 라N 만대로기 는다는교는형부전h)2시.학육전본대능입40과 방 / 대높년%정학 의인형없종부정과르2형실의유아3 보)리전터정다니# 1 았 1나9교던> .에형다살간입 20학 은경따펴사단 2 4과른2보@수정쟁해0관시자 률2(통보 형는게2수나전반비을권건학비도,국표학도 수수합 체역 합수 생이면 도지대많도 도일권#5 계 전선소지권년수학10권부 별은@교권비역반대 택다폭%2부능)은 학만0 수 로의선터입(2 생 수교 능형감교 이시표4 결부3전 과에학택학도상@>과 년 주1코생(1(추소(16년2254 2대교형 1 서45>7)부7권0 력 천,해전.,.종.과.차과 부정9단,5 4131 권교%@%84%합 종6 1형이분전 8 유형가9)자)목대량)역전형과 합>순분형, 장 의학별며 리형교 >하교교평교 전 에대를과 석에 과 수 경지규과과가유형입 > 능전학잡 모서 유따형우 해않 ( ( >생4 전3(형172실성2는형라9은99제 3아8가1. 실,에,기, 부1적63원반5..5형32이가도9 별%2 종% 교5% 기> 대5모큰)0점 모합) 영 맞)고을 5공대>입 논 과집춰집0수하학 술폭 논정있 선 %인 제전, 술는 생순 준인 다택성원 과신 형이 도으순부비원. 강목전설 해상(2(으, 로(논3901 17의형할1되 .교로.,개, 02 3.82교4,3선70화술7 %41%%2평 314발 선정편 과면이))42)차방필과균학4 발량 다서안인이안 요학전,원년인 의전평 모. 년가의가 형이표원교 형학이 준집가많수대 본은있실큰과고생 많의 입21격81인편( 8(능(기8학67,부다다 13만,05,.8,../9성원0. 모을7 .실%8%5%차0시7생 전적큼))적)교집 4 이,행형 과 부은 성 진이인 중취또학공원 는 도이을교통4(32(16(1, 수 32069 교3과 ,8희.,4수.3과,3.5월능071 %8%%과망82성목강0등))) 하적자이전하 그형건등수평가교로서성이그표국림상건울림신화는태 ,균대국과 민명 교 활국 2여여 여2학로@대1 대대석대, @대@원과 대대 성 성용학 학차2 0경적점 적하생생학취2등4자인자자인인자인자인용자계인부수부희학 고연연문문연연습급연문도열정문연문문의한와의년, ,대 으 량 진발공수대진 다로국과 국동국달로통학국 .강평로선국국수 별수국 수수국목 과반 전 ,가선 수택수영상 자 영영수영 영 진목학 교 대 평 과영사황 교에택사영영사 사 과수과생 로과 과목과균과부 서 과사/등 일 과한 내선,과 성한 한,성교반 공목적일성 택과선다취 교 통택은표해취해부 전해해양과도공기과당당 당당도형 과(총한별 통과성 교 교대 목별 목교 교(예전(반,8 1상9별 일목취5과과시2과0 이 과과%과지%분영학성위 반 )목목전전) 전과도전적 에분나방선과3과표포반과과 )과택를표포 법영 목목서목를일목목전 기 비 비과 환 비 문반예실모율교목국국선산시율두 수시교로예진정수 333성(,시택 성 영과하과1 로과등영0참취과구 %세선 평과목목목도급사는)의택과(부고성가(115 목,5% 하 %교 경돼)능환)은기 교101010과98우있산700력과 0000 도 석 다 전및원점( 비차출한(형1점그교0석 수특과등다 )수림,서기급 진진환.진서가, 가류 1을로산로로등면사_비류산2과산3선 선선급접0고 0 점2평 점평항목주점택수택택)가.::: 최유○○○○××저무과집반도(목치정교합라이대있수을는진단부교교2수교목2택공접도대하적그00목단영 는 과을 다학로 로위능학용기통림들육교 이 과과2을1, 가대석파대 많45 , 지의과하의 .별 선 서된에수구 비 능찾학환악유수 시2과차성학성학최반개다#서) 정지 택류 작성,율면목석한반고별환산해다도적을.적년저2, 등영정. 0설$ 해(과 등한과,차이편않영 산 급표반 의 밀 평이의 과그유지교학하2외제교급정 진히 목가2등성나목은불계을 영 러 진당 방에점원2에외반과력는학별한3로육 급에 ) 한 락단따 법 리수 산 .반 한년로수일도하영 과등 선성맞여반전기부반계 을가한영다대에져 을 부선따가반취등춰반부영 면 형택정요추교준학여영로 다 .터택 라등 선발확 어유다도이 영를하은 이 소 과준.천과대이적 적 점교떤절리 급택 생 대 평과고르 이는부 용들목평n대비시판 진용 대과대할인범수 한고별 a때증가목영이교e과학할의단 분로입한이가i경 평 l 원위여,내 ,e수 가 에은향나적마 반d목마 해극 선 에 학가변이필장우과대지u ,부 다영과 제 했각을 용다있야히택 반성년한전별기요단에반목본학원, 다 한 다취별다미과문조이점에달가같점하일는선영별과면격들자영49.,.
r만렙s 위한 1*$,! 강점 살릴 원서 조합 파악하기
교과전형에서 교과 성적 환산법이 대학마다 다르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고려대와 연세대 교과전형의 차이를 설명할 수 있다 지난 교과전형 지원자들의 원서 조합이 궁금하다 /0.1056h1057 2019 74 2022 교과h수능 조합별 수시 지원 패턴 비교 교과 전형h정시 확대로 소신 지원 늘었다<내일교육>은 교과와 수능 성적의 조합을 총 21개 구역으로 나눠 각 구역의 학생들이 가장 많이 지원하고 합격한 대학h전형을 분석해왔습니다. 특히 교과전형에 관심 있다면, 1056h1057호에 걸쳐 게재된 위클리 테마 기사를 주목하세요. 서울권 대학의 전형 비중이 크게 달라진 2019학년과 2022학년 수험생들의 지원h합격 패턴을 살폈거든요. 교과전형 확대 이후 교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의 원서 조합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또 대입 결과에는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이 기사를 통해 깊이 있게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WWEEEEKKLLYY TTHHEEMMEE##22002232@@대수시입##2정02시2@수시#20#22@정21시구 역##경쟁학생률부@교과@전형#학생부@종합@전형
PRE
VIEW내/0비.1게08이3션
1.16
8&&,-: 5)&.&@ 학생부 축소h자기소개서 폐지, 교과h면접 강화되나
이렇게 열심히 작업해주셨는데j전년보다 대폭 축소된 학생부 기록이 올해 수시에서 어떻게 평가될지 궁금했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반영 항목이 줄었기 때문에 연습이 됐다는 게 대학들의 대체적인 입장이었는데요. 그럼에도 자기소개서와 수상 경력은 아쉽다는 의견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취재를 하다 보니 입학사정관님들의 이야기보다 고교 쌤들의 이야기가 더 재밌더라고요.ㅋㅋ r쌤들은 다 계획이 있구나_s 싶었답니다. 취재에 도움 주신 대학 입학사정관님들과 선생님들께 모두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참, 위클리 테마 편집을 맡아주신 디자이너님에게도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은데요. 위 사진처럼 학생부를 예쁘게 디자인해주셨는데, 그 대신 서류 기반 면접 박스가 들어가버렸답니다.ㅠㅠ 김은순 팀장님 감사합니다!@ 조나리 기자
1.52
재학생들이 말하는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학생 직장인 다 하는 너희들, 멋있다!
취업난을 돌파할 창구로 주목받는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 재학생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습니다. 학생들의 흥미가 큰 게임h식품h뷰티 계열에서 일하며 공부하는 세 명의 대학생이 근무 중 점심시간과 공휴일을 쪼개 인터뷰에 응해줬답니다. 학생이면서 직장인인 유림h민영h예리씨. 남다르게 바쁜 일상을 보내며 꿈을 향해 달리는 모습이 어찌나 멋있는지, 절로 응원하게 되더라고요_ 귀한 친구들을 연결해준 한국산업기술원 권태구 선임연구원님과 가천대 이상명 팀장님, 경일대 석광중 부단장님, 동의과학대 주진원 연구원님께도 지면을 빌려 감사 인사드립니다.@ 정나래 기자
1.34
생생 일터뷰 23@ 강재경 4,온 공정기술1.
,-배터리, 승승장구하길국뽕은 국가에 대한 자부심을 높여 부르는 속어입니다. 세계 속에서 돋보이는 한국의 모습이 있을 때 r국뽕 차오른다s r국뽕 한 그릇 달라s고 하죠. 고백하자면 저도 그런 사람이라 우리나라가 세계 속에서 앞선 기술력을 가진 분야가 언급될 때 r국뽕s이 차오릅니다. 그래서 배터리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강재경님을 만났을 때 참 좋았습니다. 배터리 분야에서 중국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 탁월한 기술력, 안정성 높은 배터리로 세계 속에 우뚝 서는 한국이 되면 참 좋겠습니다. @ 김민정 리포터EDU추이 천주 활의동
CALENDAR일상에 스며든
화학의 모습은 취재 윤소영리포터ZPPOTZ!OBFJM.DPN과학체험
주최한국화학연구원대상전연령접수3월17일까지 홈페이지DIFNJFMPWF.LSJDU.SF.LS
화학을 사랑하는 화학 덕후 모여라! 한국화학연구원 케미러브 서포터즈 4기 모집
한국화학연구원은 케미러브 서포터즈 4기를 모집한다. 케미러브는 화학의 가치와 화학기술의 역할 및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만든 플랫폼이다. 스마트폰 자동차 의료 *5 의류 등 우리 일상에 녹아 있는 화학 이야기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서포터즈 4기의 활동 기간은 오는 4_11월로, 월 1건의 콘텐츠를 제작해 업로드하는 필수 활동과 추가 콘텐츠 제작이 나 관련 공모전 참여 등의 선택 활동이 있다. 우수 서포터즈 시상, 서포터즈 네트워킹, 연구자 멘토링 등도 마련돼 있다. 화학을 좋아하며 개인 4/4를 운영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네이버 폼의 지원서를 작성해 3월 17일까지 제출하면 서류 통과자에 한해 3월 23_24일 전화 면접을 실시한다. 3월 29일 결과를 발표하고 4월 7일 오후 12시에 발대식이 열린다.영화공모
제18회 부산국제
어린이청소년영화제(#*,:)경쟁부문 r레디_ 액션!s 출품작 공모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사무국은 오는 7월 10_16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하는 제18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상영 작품을 공모한다. 국내외 어린이 및 청소년이 직접 참여h제작한 30분 이내 단편영화로, 주제 및 형식에는 제한이 없다. 12세 이하 어린이는 r레디_액션! 12s, 13_15 세의 청소년은 r레디_액션! 15s, 16_18세의 청소년은 r레디_액션! 18s 부문에 3월 20일까지 출품하면 된다. 어린이 청소년 집행위원의 예선 심사를 거쳐 40편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해 4월 25일 발표한다. 본선 진출작의 최종 심사는 영화제 기간에 이뤄지고 지난해 수상자를 비롯한 어린이 청소년 영화인이 참여한다. 주최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사무국대상 어린이h청소년(18세까지) 접수3월20일까지 홈페이지CJLZ.PS.LS3.9~3.15 MARCH 2023
과학체험
나만의 챗봇 만들고 소설도 써볼까 2023 온라인 공개강좌 <인공지능>
국립중앙과학관은 과학관에서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을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소개하고 있다. 이번 주제는 인공지능으로, 3월 24일까지 신청하면 31일까지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엔트리 프로그램 r나만의 인공지능 만들기s r세상을 알아보는 시각지능 만들기s를 비롯해 r순환 신경망을 이용한 자연어 처리s를 주제로 한 13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초를 다졌다면 나만의 챗봇을 만들어 인공지능으로 소설 쓰기에도 도전해보자.주최국립중앙과학관대상전연령접수3월24일까지 홈페이지TDJFODF.HP.LS전시공연
노력파 살리에리 74 천재 모차르트
연극 <아마데우스>영국을 대표하는 극작가 피터 셰퍼의 상상이 시대를 뛰어넘어 모차르트와 살리에리의 스토리로 탄생했다. 평범함을 노력으로 채우며 부족한 재능에 고통받는 궁정 음악가 살리에리와 신의 은총을 받은 천재 음악가이면서 방탕한 사생활로 비극적 삶을 살다 간 모차르트! 신을 향한 인간의 애증과 재능을 열망하는 예술가의 치밀한 심리묘사를 담아낸 걸작이다. 새로운 창작 음악과 20곡이 넘는 모차르트의 음악을 사용해 압도적인 무대와 강렬한 드라마를 선보인다.장소 세종문화회관.씨어터기간 4월11일까지 홈페이지 TFKPOHQBD.PS.LS추천 영상
나만 없어 나 빼고 다 있어! <반려동물을 위한 펫 전용 시설> 상영 :5/사이언스채널
반려동물 천만 시대! 네 가구 중 한 가구는 반려동물과 사는 시대가 됐다. r펫팸족s이란 펫과 패밀리를 합친 말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위해 뭐든 해주고 싶은 펫팸족들의 성지를 찾아갔다.강아지를 위한 코스요리를 선보이는 강아지 전용 레스토랑과 2시간 이상 소요되는 강아지 전용 목욕탕! 궁금하면 클릭_
23코드 찍고
WTHEEEMKELY #대입#수시#학생부종합전형
#위클리@테마학생부 축소h자기소개서 폐지 교과 평가h면접강화되나
2024학년 대입은 자기소개서가 폐지되고 학생부 기록도 축소됩니다. 2022학년부터 시행된 방과 후 활동 미기재에 이어 2024 학년에는 영재h발명교육 실적이 대입에 미반영됩니다. 자율동아리 활동도 미반영, 청소년 단체 활동과 소논문은 미기재 사항입니다. 이에 더해 개인 봉사 활동 실적과 수상 경력, 독서 활동도 모두 대입에 반영되지 않죠. 미기재는 학생부에 기록을 하지 못하는 것이고, 미반영은 기록은 하되, 대입 평가에서 반영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2022학년부터 학생부 기록 사항은 축소되어왔지만 2024학년은 그 범위가 가장 큽니다. 올해 수시에서부터 축소된 학생부 기록을 통해 학생부종합전형 평가가 시작되는데요. 대학도 고민이 없지는 않지만, 대체적으로 충분한 대비가 됐다는 입장입니다. 상위권 대학 입학사정관들은 올해 학생부종합전형은 계열에 맞는 과목 이수와 학생부에 드러난 교과별 학업 역량이 평가의 주요 요소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취재 조나리 기자 KPOS!OBFJM.DPN
도움말 강경진 입학사정관(서강대학교)h김원석 교사(인천 하늘고등학교)h권영신 입학사정관(성균관대학교)문현정 교사(서울 숙명여자고등학교)h박정선 입학사정관(연세대학교)h방유리나 입학사정관(건국대학교)진수환 교사(강원 강릉명륜고등학교)h최미정 입학사정관(고려대학교)학생부 축소 더 중요해진 학생부
2022학년부터 이어진 학생부 축소
t학생부 기록 덜어내는 연습돼 있다u 올해 학생부종합전형 평가를 앞두고 대학들은 대체로 이전과 큰 변화가 없다는 입장이다. 중앙대 입학처는 t작년에도 평가 항목이 미기재되거나 미반영된 부분들이 있었다u면서 t축소되는 부분을 고려해 평가 요소를 개편하는 연구를 진행해왔다. 올해도 또 축소된 부분이 있지만 미리 예고된 만큼 문제될 건 없다u고 말했다. 이어 t각 전형에서 가장 핵심적이고 기초적인 영역을 중심으로 평가가 진행될 것u이라고 덧붙였다. 건국대 방유리나 입학사정관도 t학생부 기록을 통해 평가하는 방식은 동일하기 때문에 남아 있는 기록들로도 충분히 평가할 수 있다u면서 t자기소개서와 수상 경력이 들어오지 않는 부분은 아쉽지만 수상 경력도 참고 사항일 뿐, 결국 크게 바뀐 건 아니라고본다. 특히 학생부는 자기소개서가 폐지된 지금, 더 중요한 자료일 수밖에 없다u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건국대 경희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5개 대학은 <학생부종합전형 공통 평가 요소 및 항목 개선 연구>를 통해 서류 평가에 필요한 평가 요소와 평가 항목, 세부 평가 내용을 재정리한 바 있다 (표 1). 이는 학생부 기재사항이 점차 축소되는 상황과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인한 고교 교육 변화에 따라 평가 기준을 새로 정립할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해당 자료는 5개 대학의 정책연구 자료일 뿐, 대학마다 세부적인 평가 기준은 다르다. 다만 이 들 대학이 연구 결과 자료를 각 대학 홈페이지에 공개한 만큼, 고교는 물론 타 대학에서도 신뢰도 높은 참고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5개 대학이 2024학년 학생부종합전형 평가를 위해 개선한 평가 요소 및 평가 항목에 따르면 주요 변화는 학업 역량과 전공 적합성이다. 학업 역량은 평가 항목에서 기존 탐구 활동이 탐구력으로, 전공 적합성은 진로 역량으로 평가 요소가 변경됐다. 5개 대학은 각 평가 항목의 정의도 새로 정리했다(표 2).표 1@ 5개 대학 공동 연구 자료 <학생부종합전형 공통 평가 요소 및 평가 항목>
기존
개선안
표 2@ 5개 대학이 발표한 학생부종합전형 학업h진로 역량 평가 항목 세부 설명
2024학년 주요 변화는 학업h진로 역량 결국 대폭 축소된 학생부 기록에서 평가의 관건은 고교 교육과정에서의 전공(계열)에 필요한 교과목 이수(이수 노력)와 성취도가 될 것이란 설명이다.
연세대 박정선 입학사정관은 t평가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진로와 관련해 관련 교과목을 이수하려고 노력했는지와 학업적 성취가 될 것u이라며 t단순히 관련 과목을 이수했다가 아니라, 왜 그 과목을 이수했는지, 그리고 그 과목에서 어떤 노력을 통해 어떤 성취를 이뤄냈는지 등을 면밀히 살펴볼 것u이라고 말했다. 2024학년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요소를 새로 정리한 5개 대학 이외에 상위권 대학에서도 비슷한 설명을 내놨다. 서강대 강경진 입학사정관은 t지난 2년간 대입 평가에서부터 다른 요소들을 비워내는 연습을 선제적으로 해왔다u면서 t대신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세특) 기록에 집중해왔다. 올해 평가를 거쳐봐야 더 명확해지겠지만, 평가 기조가 이전과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 같다u고 말했다. 또 t단순히 r희망 전공에 맞춰서 무언가를 했다s가 아니라 그 활동에 서 나름의 학업적 깨달음이 있어야 한다u면서 t결국 학교 수업이 가장 중요하다. 수업 안에서 과제들을수행하면서 기울인 노력이나 학업적 성과, 성취도를 살펴볼 것u이라고 설명했다. 성균관대 권영신 입학사정관도 t교과 학습 발달 상황 항목이 평가 요소에서 커질 것 같다u면서 t학생부종합전형은 정성 평가인 만큼 본인이 희망하는 모집 단위와 관련해 어떤 과목을 이수했는지가 중요하다u 고 말했다. 이어 t물론 학교마다 여건이 다르기 때문에 듣지 못하는 과목이 생길 수 있고, 그에 따른 불이익은 없다. 다만 이수한 과목은 최선을 다해 성취도를 높이는 게 바람직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과정 자체가 더 중요하다u고 강조했다.
평가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진로와 관련해 관련 교과목을 이수하려고 노력했는지와 학업적 성취다. 단순히 관련 과목을 이수했다가 아니라, 왜 그 과목을 이수했는지, 그리고 그 과목에서 어떤 노력을 통해 어떤 성취를 이뤄냈는지 등을 면밀히 살펴볼 것이다.
영향력 커지는 세특과 면접
t세특, 자기소개서h수상 경력 대체할 것u대학에서는 물론 고교에서도 2024학년 학생부종합전형의 관건은 세특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세특은 학생부의 r교과 학습 발달 상황s 항목에서 담당 교사가 학생을 관찰한 후 수업 태도나 역량, 교과와 연계해 수행한 활동을 기록한 것이다(표 3). 세특은 대학이 교과 성적 외에 학생의 학업 역량과 학업 의지, 탐구 역량, 성실성 등을 살필 수 있는 대표적인 자료다. 또한 세특은 모든 과목에 기록되기 때문에 대학은 학생의 전체적인 학습 태도를 관찰할 수도 있다.권 입학사정관은 t학생부 기록이 축소됐다고 하지만,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은 늘어났기 때문에 세특에도 다양한 내용이 담길 수 있다u면서 t특히 수상 경력 같은 우수성을 드러낼 활동을 세특에 충분히녹여낼 수 있다고 본다u고 말했다. 강 입학사정관도 t수상 경력이 빠진 것은 대학 입장에서는 아쉬운 부분u이라며 t때문에 고교 생활의 성실성이나 학업적 성취, 타인과 협력하는 태도 등이 이전보다 평가에 서 더 중요해질 텐데, 그런 기록이 세특에 담길 것으로 보고 있다u고 기대했다. 고교 교사들도 세특 기록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서울 숙명여고 문현정 교사는 t미반영과 미기재를 잘 구분해야 한다. 예를 들어 독서는 목록은 기재하지만 대입에 반영되지는 않는다. 요즘 도서관에 학생들이 정말 많이 줄었다고 한다u면서 t그러나 독서 활동은 교과와 연계된 활동일 경우 세특에 기록할 수 있는 만큼 무시해도 될 사항은 아니다u라고 강조했다. 또 t수상 경력도 r대회s라는 성격만 덜어낸다면 얼마든지 교과와 연계해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다u면서 t이전에는 대회라고 하면 학생들의 참여율이 저조했는데, 수상과 관련 없는 활동이라면 참여율도
표 3@ 학생부 교과 학습 발달 상황 항목
<진로선택 과목>
서류 기반 면접과 제시문 기반 면접
서류 기반 면접은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에서 질문을 추려내 면접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지원자에 대한 평가뿐만 아니라, 제출한 서류에 과장된 요소가 없는지 검토하는 기능도 있어, 지원자는 면접 전 서류에 기록된 모든 사항을 숙지해야 한다. 제시문 기반 면접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일부 대학과 의과대학에서 주로 실시하는 면접으로, 주제 질문을 미리 지원자에게 배부한 뒤 면접을 진행한다. 제시문 기반 면접은 대학 홈페이지 등에 기출문제를 공개하고 있으므로, 참고하는 게 좋다. 또한 매년 발표되는 대학별 r선행학습 영향 평가 보고서s는 대학별 고사에 대한 평가 기준과 출제 목적이 명시되어 있어, 대학별 특징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서류 기반 면접 출제 사례
경영학과
2. 학생부를 보니 인사관리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특별한 이유가 있나 2. <확률과 통계> 시간에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을 배웠다는 기록이 있다. 내용이 뭔가오를 것이고, 그렇다면 오히려 학습 의지나 탐구력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u이라고 설명했다. 문 교사는 t과거 학생들은 수상 경력에 대한 부담이 컸다. 수상 경력이 없으면 전공 적합성에서 차별점을 드러내기 어렵다는 생각에 대체제로 논문을 쓰는 경향이 많았다u면서 t하지만 학생들이 수준 높은 논문을 써내는 것은 쉽지 않다. 앞으로는 한 가지 전공과 관련한 교과목 이수나 활동과 같은 r전공 적합성s 이 아닌 계열별 학업 역량을 살피기 때문에 전공 선택에 대한 학생들의 부담은 줄었다고 본다. 결국 가장 중요한 건 학교 수업이 될 것u이라고 덧붙였다.
학생부 기록 축소, 면접 영향력 커진다학생부 기록이 여전히 중요하더라도, 수년간 지속적으로 줄어든 학생부 기록으로 변별을 가리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없는 것은 아니다. 이 같은 우려는 학생 간 격차가 크지 않은 상위권 대학일수록 더 크다. 더욱이 올해는 대폭 줄어든 학생부 기록으로 첫 평가가 이뤄지는 만큼 이를 보완할 장치도 고심하고있다. 고려대 최미정 입학사정관은 t세특 기록은 평가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지만, 올해는 변별을 가리기 힘들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u면서 t면접을 강화하는 쪽으로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u고 말했다. 또 t물론 면접 강화가 대학별 고사 강화로 비칠 수 있어 조심스럽긴 하지만, 과목 선택이나 세특의 중요성만 너무 강조할 경우 자칫 고교에 과목 개설을 늘리라거나, 학생에게는 어려운 보고서를 쓰라는 식의 잘못된 메시지를 줄 수도 있다u면서 t기본은 충실한 교과 이수다. 다만 계열 적합성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면접 강화도 방법이 될 것 같다u고 덧붙였다.
방 입학사정관 역시 t자기소개서가 폐지됐지만 면접은 있기 때문에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 라면 면접 준비도 충실히 하는 게 좋다u면서 t자기소개서에 담으려 했던 내용을 면접에 녹여내는 연습을 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면접 준비를 통해 그간의 학교생활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면 방향을 잡을 수 있을 것u이라고 조언했다.r학교 수업s, 종합전형의 UP ;
수업에서 드러나는 역량 중요해세특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교과 활동의 충실한 이행이 요구된다. 진로 역량 역시 학교 수업을 통해 드러날 때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 다. 다만 세특에선 진로 역량뿐만 아니라, 해당 교과목의 성취도를 나타내는 학업 역량도 중요하다고 일선 교사들은 말한다. 강원 강릉명륜고 진수환 교사는 t기존에 대학에서 많이 지적했던 내용 중 하나가 세특에 각 수업에 대한 역량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u이라며 t예를 들어 영어 수업인데 왜 생명과학 지식을 알게 됐다는 식으로 끝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거다. 영자신문을 읽었으면 영어에 대한 성취가 있어야 하는데, 영자신문에 나온 바이러스를 이야기한다. 이건 해당 교과목에 대한 역량이라고 보기 어렵다u고 설명했다. 또 t진로 역량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진로 역량에서 r전공s이 아닌 r계열s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수하는 교과 에 맞는 공부 과정이 더 중요하다u면서 t아직까진 상위권 학생들의 학생부도 이런 부분이 부족하다. 수업 시간에 뭘 했는지는 잘 기재되어 있는데 성장의 과정은 쉽게 보기 어렵다u고 지적했다.학생부 기록과 관련해 교사들의 노력도 따라줘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학생의 학업이나 진로 역량을 잘 녹여내야 하는데, r성취감이 높다s r탐구력이 높다s와 같은 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주관적인 기록은 지양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진 교사는 t교과 역량은 어려운 보고서나 대학 논문을 통해 드러나는 게 아니다. 교과서 각 단원마다 있는 r확인해보자s r탐구해보자s만 충실히 이행해도 훌륭한 역량을 드러낼 수 있다u면서 t간혹 학생들이 수상이나 논문h보고서와 같은 결과물이 없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데, 대학에서 항상 강조하는 말은 r수업에서 할 수 있는 걸 보여달라s는 것u이라고 말했다.
t교사들, 세특 활용 익숙해져야u
학생부 기록과 관련해 교사들의 노력도 따라줘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학생의 학업이나 진로 역량을 잘 녹여내야 하는데, r성취감이 높다s r탐구력이 높다s 와 같은 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주관적인 기록은 지양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문 교사는 t담임이나 교과 교사들이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학생의 역량을 다각도로 기록할 수 있다u면서 t학업 태도뿐 아니라 인성도 들어갈 수 있다. 이제 세특은 자기소개서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u고 말했다. 이어 t기록에 대한 부담이 늘어났다고 볼 수도 있지만 수상을 위한 대회나 시험 출제 부담은 줄지 않았나. 또한 모든 학생이 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것도 아니다. 교사들 간에 학생부 기록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협의 하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u이라고 덧붙였다. 진 교사 역시 t최근 교과 교사들에게 요청한 내용이 예를 들어 <국어> 과목에는 소통 역량을, <과학> 과목에는 추론 역량을 드러낼 수 있는 내용을 구성해달라는 것u이라며 t r관찰되지 않은 내용을 어떻게 적냐s며 기록의 고충을 토로하는 교사들도 있다. 때문에 교사들이 세특 기록에 대한 방향성이나 아이디어를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으면 한다u고 말했다.학생 역량 드러낼 학생부
교과와 창의적 체험 활동에 주목하는 고교들2. 2024학년부터 자기소개서가 폐지되고 수상경력이나 독서 활동 등이 대학 평가에 반영되지 않는 등 학생부 기록이 대폭 축소됩니다. 특히 대학에서는 자기소개서 폐지와 수상 경력 미반영에 대해 아쉽다는 반응인데요.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교과 연계 활동이나 세특 기록의 방향성과 관련해 논의된 내용이 있을까요
김원석 교사
인천하늘고등학교행동 특성 및 종합 의견 항목을 추천서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 학교도 체계화 해보려고 하는데요. 제한된 글자 수 내에서 학생들의 역량을 효과적으로 드러낼 방법이 가장 큰 고민입니다. 이를 위해 정규 교과 수업과 창의적 활동 수업 간의 연계도를 높이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전보다는 학생들의 학업 역량을 세밀하게 드러낼 수 있더라고요. 또한 자율적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들도 늘어나고 있는데, 이 역시 창의적 체험 활동과 연계하는 방안도 구상 중입니다. 예를 들어 수학여행도 창의적 체험 활동 중 하나인데, 학생이 자율적 교육과정에 서 진행한 학술연구와 관련해 실제 그 지역으로 답사를 가서 체험 활동을 하는 내용입니다. 이를 통해 탐구 활동의 깊이를 더할 수 있다고 봅니다.
세특 기록과 관련해서도 1_3학년으로 올라갈수록 학습의 깊이가 드러나는 방향으로 교육과정을 협의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국어> 과목의 경우 1학년과 2학년의 수행평가 내용이 똑같이 비평문 쓰기일 경우 발전을 드러낼 수 없기에 1학년 때는 비평문을 썼다면 2학년 때는 발표나 토론을 합니다. 또 같은 비평문이라고 하더라도 1학년 때는 한 명의 작가와 작품에 대해 작성했다면 2학년 때는 여러 작가와 작품을 놓고 연계해보는 글을 써본다든지 하는 식이죠. 동일 교과 내에서 학생이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했는지를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진수환 교사
강원 강릉 명륜고등학교수업시간에서 확장된 활동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학> 등급이 낮은 학생들에게 교과서에 있는 탐구 활동 문제들을 해결해보도록 권유하는 거죠. 그런 과정을 기록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해당 학생이 수학에서의 문제 풀이가 아닌 다른 부분에서의 발전 가능성이나 탐구력을 보여 줄 수 있으니까요.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고요. 이런 활동은 자기 주도적인 학습 태도로 보일 수 있죠. 부족한 교과목을 더 공부해보고, 또 잘하는 과목이라면 깊이를 더하는 활동이 될 수도 있고요. 교사는 학생이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조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나머지 역량은 학생이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거고요.
교과와 동아리 활동과의 연계도 추천하고 있습니다. 과학 시간에 어떤 개념을 배웠는데, 호기심이 생기거나 좀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과학 동아리에서 탐구해보는 거죠. 활동 결과를 다시 수업 중에 발표할 수도 있고, 보고서를 제출할 수도 있고요. 발표나 보고서에선 본인의 활동이 교과에서 어떻게 확장되어왔는지가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수업과 연계된 다양한 활동들을 고교 생활 중에 이어간다 면 차별성 있는 세특이 나올 수 있습니다. 핵심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학교 수업, 두 번째는 자신만의 관점으로 더 해보고, 더 찾아보는 거죠.EDUCATION #시사교양
#한국사#신사임당김한나의 쏙쏙 한국사 01
신사임당5만 원권 모델 r신사임당s의 억울한( ) 사연나를 현모양처라 부르지 마라!
현 대한민국의 최고 난제를 꼽으라면 단연 r저출산s일 것이다. 출산율 하락에 대한 사회적 위기의식과 그에 따른 여성상에 대한 사회적 갈등은 여전히 첨예하게 대립 중이다. 2007년 11월 5일, 한국은행이 5만 원권 화폐의 도안 인물로 신사임당을 선정하자 r시대착오적 결정s이란 주장과 r한국의 어머니상s인만큼 r당연하다s는 의견이 맞섰다. 수려한 글재주를 지닌 시인이자 빼어난 그림 솜씨를 자랑한 화가였던 신사임당은 지난 5세기 동안 r어진 어머니, 착한 아내s로만 소비( )되고 있다. 신사임당이 대한민국 최고 고액권 모델로 적합한지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하지만 옳고 그름을 따지기 전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먼저 그녀를 r제대로s 만나봐야 한다는 것이다. 그 누구보다 당차게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았던 신사임당의 생애를 담아봤다. 글 김한나 리포터 ZCCOOJ!OBFJM.DPN 사진 위키피아
역사는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과목 중 하나죠. 특히 한국사는 모든 고교생들이 배우는 과목이고, 수능에서도 필수 응시 영역입니다. 055부터 뉴미디어까지, 역사 콘텐츠는 늘었지만 오류가 상당합니다. 김한나 리포터가 우리 역사 속 인물을 중심으로 당대 사회 제도, 철학, 유물까지, 한국사를 쉽고 재밌게 풀어드립니다. 격주로 찾아올 한국사 이야기, 기대해주세요! @ 편집자
열공 스크랩
1 신사임당의 생애
재주 많은 소녀1504년에 태어난 신사임당은 딸부자 집(다섯!) 신명화씨 댁 둘째였어. 본명은 신인선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확실하진 않아. 정확한 기록이 없거든. 그럼 사임당은 뭐냐고 명군이라 손꼽히는 중국 주나라 문왕의 엄마가 태임(太任)이란 분이었는데, 어찌나 훌륭한 인품을 지녔던지 사임당 평생의 롤모델이었다고 해. 그래서 r태임을 본받자!s라는 뜻의 사임(師任)을 본인의 당호로 지은 거지. 사임당은 어릴 적부터 그림에 뛰어난 재주를 보였어. 엄마와 더불어 대한민국 화폐 모델로 활약 중인 율곡 이이가 사임당 사후에 쓴 <선비행장>엔 t어머니의 그림은 늘 남달랐다. 7세 때 안견의 그림을 모방해 산수화를 그린 것이 지극히 신묘했고 또 포도를 잘 그리셨는데 세상에 시늉을 낼 자가 없었다ju고 기록돼 있단다. 더군다나 이 모든 게 독학으로 이뤄졌다지. 스승도 없이 어린 소녀가 r그림의 신s 안견의 작품 <몽유도원도>와 <적벽도> <청산백운도>를 똑같이 따라 그렸다니, 언빌리버블!복받은 환경
사임당이 그림만 잘 그린 건 아냐. 글과 시까지 만능 재주꾼이었지. 이런 딸을 늘 곁에 두고팠던 신명화는 심혈을 기울여 별 볼 일 없는( ) 집안의 청년을 찾고자 했어. 데릴사위를 들여 딸의 시집살이를 원천봉쇄하겠다는 굳은 의지였지. 조선 시대에 이게 가능한 일이냐고 물론! 신명화 자신도 서울 사람이지만 강릉 처가에서 기거하고 있었는걸. 고려 시대부터 16세기 조선 전기까진 결혼한 남자가 아내의 집에서 함께 사는 r처가살이s가 좀 더 보편적인 생활양식이었어. 당시엔 제사도 아들딸이 돌아가
신사임당이 나고 자란 곳이자 율곡 이이가 태어난 r오죽헌s.
신사임당이 그렸다고 알려진 <초충도>.
면서 모셨고 유산 또한 성별에 차등 없는 r균분상속s 이 이뤄졌었거든. 큰아들이 중심이 된 제사 문화는 조선 후기, 임진왜란을 겪고 나서부터란다. (바로 이 흑역사로부터 사임당의 현모양처 우상화가 시작되니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사임당은 19세 되던 해에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던 덕수이씨 가문의 이웬수, 아니 이원수와 결혼했어. 이후 2년 뒤인 21세 때 맏아들 선, 26세 때 맏딸 매창, 33세에 셋째 아들 율곡 이이를 낳는 등 모두 4남 3녀를 낳아 길렀지. 20년간 서울 시집과는 거리 두기를 하면서 노비만 100명에 달하는 r오죽헌s에서 문인이 자 예술가로 명성을 날리며 부러운( ) 삶을 살았다는 거 아니니. (38세 때 시엄마한테 갔다가 친정아빠 돌아가셔서 다시 3년 상 치러야 한다고 컴백!)
2 낯선 그녀, 신사임당
남편의 재혼을 결사반대하다이원수는 과거시험에 여러 차례 도전했으나 번번이 낙방의 고배를 마셨어. 아마도 사임당은 그런 남편을 위로했을 거야. 하지만 이원수는 r넘사벽s 아내가 버거웠나 봐. 한양에 시험 보러 가는 길에 들르던 주막집 여인 곽씨에게서 마음의 평안을 찾았다지 뭐니. 하늘은 사임당에게 건강까지 허락하진 않았어. 48세라는, 아직 한창인 나이에 세상을 떠났거든. 사임당은 죽기 전 이원수에게 절대 재혼하지 말라는 엄포를 놨어. 당시 이 두 사람이 나눈 유명한 대화가 있는데, 한 번 들어볼래t제가 죽은 뒤에 다시 장가들지 마십시오. 우리가 7 남매나 두었으니 무슨 자식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그러니 <예기>의 교훈을 어기지 마시길 바랍니다.u t공자가 아내를 내보낸 것은 무슨 예법이요 u
t공자가 노나라 소공 때에 난리를 만나 제나라 이계라는 곳으로 피난을 갔는데 아내가 따라가지 않고 바로 송나라로 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공자는 아내와 함께 살지 않았다 뿐이지 아주 내쫓았다는 기록은 없습니다.ut그렇다면 증자가 부인을 내쫓은 것은 무슨 까닭이 오 ut증자의 부친이 찐 배를 좋아했는데, 그 부인이 배를 잘못 쪄서 부모 공양하는 도리에 어김이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내보낸 것입니다. 그러나 증자도 한 번 혼인한 예의를 존중해서 새장가를 들지는 않았다 고 합니다.ut주자 집안의 예법에는 이 같은 일이 없소 ut주자 나이 47세에 부인이 죽었지만 다시 장가들지 않았습니다.u죽어가는 부인에게 재혼 의지를 피력하는 남편이나, 그런 남편에게 성인들의 예를 들며 논리정연하게 재혼 불가를 주장하는 아내나_ 대단하다, 대단해! 일단 우리가 여기서 짚고 넘어갈 포인트는, 사임당은 결코 순종적 아내 r양처s는 아니었다는 말씀! 그래도 현명한 어머니, 현모는 맞지 않냐고 그럴지도 몰라. 7남매가 모두 너무 잘 컸거든. 특히 율곡 이이의 경우 남들은 죽기 전에 한 번 성공할까 말까한 진사 초시를 꼬꼬마 시절에(겨우 13살!) 장원으로 합격했고 이후 9번이나 장원급제를 했다잖니. 일각에선 사임당의 양육 방식을 r자유방임 교육의 성공 사례s라고 한단다. 아이들이 저절로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우러나도록 했다는 거지.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우리가 제일 공부하기 싫은 때를 떠올려 봐. 엄마 아빠가 r공부하라s고 잔소리하면서 정작 본인들은 핸드폰과 텔레비전 삼매경에 빠져 있을 때 아냐 엄마가 매일같이 책 읽고 글쓰고 예술하며 쉼 없이 자아실현하고 있는데 애들이 그 모습을 보며 어찌 감히 놀고만 있겠어.
신사임당의 유언을 저버린 이원수
사임당이 그렇게나 간절히 부탁했건만 이원수는 권씨와 재혼을 감행했어. 16세에 엄마를 떠나보낸 것도 충격인데 새엄마가 주막집 아지매란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이이는 엄마의 3년 상을 치르자마자 아빠와 인연을 끊고 중이 되겠다며 산속으로 들어갔단다. (조선은 유교를 숭상하고 불교를 강력하게 배척했던 나라야. 때문에 이이가 승려로 지낸 기간은 1 년 정도에 불과했지만 이 일은 안타깝게도 평생 그를 괴롭힌 낙인이 돼. 으이그, 이 웬수!)여기까지 읽고 나니, 사임당은 아무리 봐도 현모양처와는 거리가 있어 보이는데 도대체 왜 그렇게 불리는 지 궁금하지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당한 거야. 기득권 세력들의 정권 유지를 위해.3 신사임당의 r우상화 작업s
1차@ 서인세력에 의한 우상화16세기 말, 사림세력이 동인과 서인으로 나뉘면서 r붕당s이 시작된단다. 동인은 다시 북인과 남인으로 갈라져 투닥거리는 사이 임진왜란이 터지고 말아. 이때 정권을 잡고 있던 서인은 r죽어도 황제의 품에서 죽겠다s며 명나라로 도망가려 한 선조와 함께 줄행랑을 쳤어. 그런 와중에 백성을 달래며 조국을 지킨 건 광해군과 그를 도운 북인이었지. 전쟁 이후 다시 권력을 잡고 싶었던 서인은 남인을 꼬드겨 광해군과 북인을 몰아냈어. 그러곤 국가의 질서를 바로 세우겠다며 r엄격한 질서와 예절s을 강요하기에 이르렀지. (제사가 장자 중심으로 변질된 이유!) 또 자신들이야말로 학문의 최고봉을 이루고 있는 대_단한 집단이란 걸 어필하려 했어. r우리가 도망갔던 건 조선의 정신을 보존하려는 대의를 위해서였다!s라고 주장하고 싶었거든. 그래서 선택된 서인의 r정신적 지주s가 누구 이이! 상하질서를 강조한 서인에게 주체적 여성은 r악s이었어. 그러니 성인의 반열에 올린 이이의 엄마는 어때야겠냐고_ 서인은 사임당의 이미지 중 극히 일부만 떼내어 r자상한 엄마, 온순한 아내s란 틀에 가둬버렸어. 산수화를 잘 그리던 스케일 큰 여인은 지우고 r풀s과 r벌레s마저도 사랑하는 r따뜻한 엄마s만 남겼고. 서인은 이후 19세기까지 (비록 노론과 소론으로 또 갈리긴 했지만) 250년간 권세를 누렸어. 그 오랜 세월, 사임당도 개인이 아닌 r이이 엄마s, 더 나아가 r한국의 엄마s가 돼버렸지. 2차@ 일제강점기 현모양처의 이미지가 고착화된 결정적 시기는 일제강점기야. 실상 r현모양처s라는 말 자체가 우리말이 아닌 일본어거든. (걔들은 r양처현모s라고 해.)
1930년 이후 일본 제국주의는 끊임없이 전쟁을 일으켰어. 전시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여성상은 남편과 자식을 거리낌없이 전쟁에 내보낼 수 있고 자신마저 도 전장에 뛰어들어 한몫하는 여성 아니겠니. 조선인들을 자발적으로 전쟁터에 나가게 만들려면 국가에 충성하고 헌신하는 순종적 여성상, 즉 r현모양처s의 모델이 될 여인이 필요했어. 조선에서 제일 유명한 여인을 찾아라데쓰! 누구겠어 신사임당이지. 3차@ 박정희 정부
1961년 5h16 군사정변으로 권력을 잡은 박정희를 수반으로 한 세력은 국민들에게 자신들이 집권할 수밖에 없었다는 정당성을 강조하고 싶었어. 그래서 찾은 방법이 무엇 국가 영웅화 작업! 권력자에게 역사적 위인의 이미지를 덧씌워 마치 영웅이 돌아온 듯한 인상을 심어주려 한 거지. 박정희 대통령의 모델로는 이순신 장군이 낙점됐어. 육영수 여사는j 말해 뭐 해.t(사임당은) 국가 영웅화 사업에 편입돼 전통적 현모양처이자 근대화를 수행하는 여성 주체의 사표로 자리 잡게 됐다. 전통의 근대화, 근대화한 현모양처, 국가에 충성하는 여성의 이미지에 고결함의 미학이 결합해 그 이미지가 영부인에게 적용됐다.u @정옥자 <사임당전> 중 일부 발췌 한국은행은 t조선 중기의 대표적인 여류 예술가이자 어진 아내의 소임을 다하고 영재교육에 남다른 성과 를 보여줬다u는 놀라운 r과거회귀형s 선정 사유를 밝혔어. 사임당은 아내와 엄마라는 좁은 틀에 가둬두기엔 아까운, 우리 역사상 가장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삶을 산 여인 중 한 사람이야. (한국은행이 이렇게 말했다면 좋았을걸.) 이제 5만 원 속 사임당이 달리 보일 거 같다고 나도_
EDUCATION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수시@합격생
8
2023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이서연중앙대 광고홍보학과 (서울 경복여자고등학교)t내 별명은 r비효율의 끝판왕s 다양성h적극성 보여주는 힘 됐어요u
1학년 <국어> 수업 매체 분석 활동에서 잡은 주제는 r소비자 관점에서 성공한 광고의 기준은 무엇일까 s였다. 당시 친구들이 최고로 뽑은 광고 중 하나는 1&(가 기획한 캠페인 광고 r-JLF B HJSMs이었다. r여자애처럼s이라는 말이 주는 사회적 편견, 여기에 던지는 카운터 펀치 같은 영상에 크게 공감했기 때문이었다. 반면 대체로 다양성을 무시하거나 차별과 혐오를 은연중에 드러내는 광고들은 부정적으로 인식됐다.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고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광고에 대한 관심은 광고기획자라는 꿈으로 이어졌다. 친구들 사이에서 r비효율의 끝판왕s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학교 수업과 프로그램에 가릴 것 없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3학년 <심화국어> 수업에서 진행한 r동주! 내 맘속에 저장s 프로젝트는 너무 재미있어서 온 시간을 쏟아부을 정도로 몰입했다. 결과적으로 이 시간들은 중앙대 다빈치인재전형에 맞는 모습을 보여주는 힘이 되어줬다. 중앙대 광고홍보학과에 합격한 이서연씨 얘기다.
취재 정애선 기자 BTKVOH!OBFJM.DPN 사진 이의종친구들이 꼽은 최악의 광고는 r차별s을 담고 있었다 1학년 때만 해도 인문 성향 학생들이 흔히 그렇듯 경제와 경영 쪽을 공부하면 어떨까 싶어 경제 동아리에 서 활동했다. 미디어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한 것은 인문사회 영역 영재학급에서 r미디어 읽기와 이해s 프로그램을 접하면서부터였다. 경영h경제와 미디어의 접점은 무엇일까 생각해보니 광고인 것 같았다. t1학년 <국어> 수업에서 매체 분석 활동을 했는데, 저는 광고 분석으로 잡아봤어요. 친구들이 젓가락을 희화화한 외국 햄버거 광고를 보며 문화를 조롱하는 것 같다고 비판하더라고요. 여러 광고제에서 수상한 광고들과 논란의 여지가 있어 기사화됐던 광고들을 찾아 무작위로 보여주고, 친구들에게 최고, 최악의 광고를 선택하게 했어요. 최고의 광고를 선택한 이유는 다양했지만, 최악의 광고를 선택한 이유는 공통적으로 인종이나 성별에 대한 차별이 느껴진다는 점이었어요.u 이 탐구 경험은 r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광고를 좋은 광고로 바꿔보자s는 생각으로 이어졌다. 2학년 r학급 진로 심화 탐구 활동s에서 친구들과 함께 실패한 광고 를 분석하고 대안을 찾아보기로 했다. 논란이 된 광고 들을 찾아보던 중 인종차별 논쟁을 빚은 광고가 눈에 들어왔다. t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화가인 보티첼리의 작품을 참고한 한 광고가 백인 배우만 캐스팅해 인종차별 논란을 빚었더라고요. 대안이 뭘까 고민하던 중 r지갑
을 쓱 열게 하는 명화s라는 칼럼을 읽게 됐어요. 마침 미술 시간에 탐구한 r예술에 접목한 광고 아트버타이 징s이 떠올랐죠. 순수 미술을 활용하면 브랜드의 품격을 강조할 수 있고, 의도성이 없어 인종차별 논란도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보티첼리 작품 속 인물을 직접 등장시켜 광고를 제작하자고 대안을 내볼 수 있었지요.u
r여자애처럼s의 사회적 편견 깬 캠페인 광고의 힘 국어와 사회 과목을 좋아했던 서연씨가 특히 재미있게 배운 과목은 <윤리와 사상>이었다. 다양한 철학가 의 사상을 현실에 접목해보는 과정이 흥미로웠기 때문이다. 기호학을 접한 것도 이 과목에서였다. t프랑스의 평론가였던 롤랑 바르트의 문화 기호학을 배우며 r사회의 거울인 광고가 어떻게 사람을 설득할까s라는 궁금증이 생겼어요. 그의 저서인 <현대의 신화>를 읽기 시작했는데, 어려운 부분이 많더라고요. 대학 공개 강의인 ,-.00$도 찾아 들었지만, 역시 어려웠어요. 하하. 그래도 여러 영상과 강의를 찾아보니 조금씩 이해가 되더라고요. 미디어에서 r기표s에 잘못된 r기의s를 붙여 소비되게 하면서 신화에 종속되어 살아가도록 한다는 분석이 인상적이었죠. 예를 들어 드라마에서 r엄마s라는 기표에 r집안일만 하는 사람s이 라는 기의를 붙여 반복적으로 노출시키는 것처럼요.u 이 관점에서 떠올랐던 것은 1학년 <국어> 시간에 친구들이 최고의 광고로 뽑은 1&(의 캠페인 광고 r-JLF B HJSMs이었다. t이 광고에서는 우선 성인 여성과 남성, 10대 소년에게 r여자애처럼 뛰어보라s r여자애처럼 싸워보라s r여자애처럼 수영해보라s는 등의 주문을 해요. 대부분 소심하고 가냘프고 우스꽝스러운 몸짓으로 표현하죠. 한데 10대 소녀들에게 같은 주문을 했을 때는 달랐어요. 스스로 생각하는 최선의 몸짓으로 표현한 거죠. 여자애처럼 뛰어보라는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최대치로 뛰어보라는 의미였거든요. r여자애처럼s 이라는 편견으로 학습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선명하게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소녀에 붙은 기의를 드러내 사회적으로 문제를 제기, 신화를 벗어나려 한 광고로 느껴졌어요. 실제 이 캠페인 광고를 제작한 것은 1&(의 초경을 겪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생리대 브랜드 MXBZT이기도 했고요. 좋은 광고는 r탈신화s를 시도하는 광고가 아닐까, 생각했죠. 당시 <수능특강>에서 기호학을 접하긴 했지만 기표와 기의의 개념을 어려워하던 친구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었다는 점에서도 기억에 남아요.u
광고기획자 꿈 확고하게 해준 r윤동주 프로젝트s 3년 내내 수학이 그렇게도 발목을 잡았다던 서연씨는 국어와 사회 과목의 성적은 늘 우수했다. 다양한 사회 교과 일반선택 과목과 국어 교과 진로선택 과목 이수도 눈에 띈다.
t사회 교과에서는 <한국지리>와 <세계사>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을 선택했는데, 모두 재미있게 배운 과목들이에요. 상식이 넓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좋더라고요. 수학 과목들과는 정말 친해지기 어려웠는데요. <사회h문화>도 재미있었지만, 도표 문제가 정말 안 맞더라고요. 하하. 3학년 때 좋아하는 국어를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한 <심화국어> 수업도 빼놓을 수 없어요. 당시 r동주! 내 맘속에 저장s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윤동주 문학관 온라인 탐방과 작가에게 편지 쓰기 등 정말 재미있게 몰입해서 했어요. 사실 이 무렵 광고기획자라는 직업이 밤샘 작업이나 팀플레이가 워낙 많아서 쉽지 않다는 얘기를 듣고 조금 흔들렸는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 친구들에게 피력하고, 평가를 받는 과정이 무척 즐겁더라고요. 앞으로 현실의 벽에 부딪힐 수도 있겠지만, 광고홍보학과에 진학하겠다는 생각이 확고해진 계기예요.u 수시 지원 당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한 중앙대 외에도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에 합격했지만, 미디어를 폭넓게 배우기보다 광고를 좀 더 전문적으로 집중해 익힐 수 있을 것 같아 최종 중앙대 광고홍보학과를 선택했다. t1학년 때부터 광고를 하겠다는 확고한 꿈이 있었던 것은 아니에요. 제 별명처럼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과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광고 라는 영역과 만난 거니까요. 또 이 과정이 중앙대 다 빈치전형의 인재상과도 잘 맞았던 것 같아요. 자신의 장점이 무언지 잘 알면 그만큼 내게 맞는 전형을 찾는 과정도 수월해진다는 얘기를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어요.u
나를 보여준 학생부 & 선택 과목
선택 과목
▒ <한국지리> <세계사>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사회h문화> 사회 교과를 좋아해 일반선택 과목을 다양하게 이수했다. 관심 있는 광고 분야와 철학가의 사상을 연결해보기 좋았고, 배경지식을 넓힐 수 있어 흥미롭게 배운 만큼 교과 성취도도 좋았다. ▒ <심화국어> 국어를 좀 더 심화해 배울 수 있다는 점에 끌려 선택한 과목이다. 수업 시간에 수행한 윤동주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이 낸 아이디어를 사람들에게 인상적으로 각인시키는 과정에 즐거움을 느껴 광고기획자라는 꿈이 더 확고해졌다. ▒ <심리학> 심리학의 응용 분야인 소비자 및 광고심리학 수업을 접할 수 있었다. 광고는 사람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선택한 과목이다.3학년 <윤리와 사상> 수업에서 발표한 r광고는 어떻게 사람을 움직이는가@ 롤랑 바르트의 문화기호학을 중심으로s 자료.
학교 밖 청소년과 뇌성마비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기획해본 r'JOE .ZTFMG 문화 나눔 프로젝트s. 당시 유행이던 예능 프로그램 r환불원정대s를 따 팀명을 r문화원정대s로 지었다. 학교 밖 청소년 인터뷰 등으로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고 생생함을 더할 수 있었다고.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1학년
<국어> 매체 읽기 수업 중 r광고 분석하기s 주제로 발표 <통합사회> 세계화 속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발표, 마케팅의 정의를 대표적인 광고 기법과 예시를 통해 제시
2학년
<수학Ⅱ> 뉴미디어의 추천 알고리즘 속 수학적 원리 탐구 <영어Ⅱ> 전 세계적인 인종차별에 대
한 생각과 해결책 제시, 영어독해 지문 관련 심화 주제로 r미디어에 작용하는 불평등에 대한 연구: 광고를 중심으로s 발표 <미술> r예술을 접목한 광고 아트버타이징 분석 및 효과s 탐구
3학년
<화법과 작문> r광고의 미래 양상 탐구@ 브랜디드 콘텐츠를 중심으로s 발표 <사회h문화> r미디
어 속 사회 불평등 현상 탐구@ 광고를 중심으로s 발표 <윤리와 사상> r광고는 어떻게 사람을 움직이는가@ 롤랑 바르트의 문화기호학을 중심으로s 발표 <심리학> r광고 와 행동주의 심리학의 관계s 탐구
EDUCATION #꿈@찾는@생생@일터뷰
#배터리꿈 찾는 생생 일터뷰 23
강재경 4,온 공정기술실 1.확대되는 전기차 시장 견인할 ,-배터리휘발유나 경유 등을 연료로 하는 내연기관자동차는 탄소화합물을 태우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할 수밖에 없다. 이산화탄소는 기후변화를 가져온 온실가스로, 국제사회는 교토의정서와 파리협정을 채택해 이산화탄소 농도가 더 이상 높아지지 않도록 대응에 나선 상황이다.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전기자동차가 친환경자동차로 급부상한 배경이다. 지난 1월 발표된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신규 등록 전기차 수는 16만4천여 대로, 2021년에 비해 63.8% 증가했다. 전기차는 배터리에 저장한 전기의 힘으로만 달리는 만큼 배터리 시장에서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4,온에서 셀($FMM) 공정기술을 담당하는 강재경 직업인을 만나 배터리 관련 직무와 청소년에게 건네는 조언을 들어봤다.취재 김민정 리포터 NKLJN!OBFJM.DPN 사진 이의종
4,온은 2021년 4,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한 회사다. )JHI-/JDLFM 기술의 선두주자로 고효율, 고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개발해 글로벌 자동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2022년 연간 매출액은 7조6천177억 원으로
2021년 3조398억 원 대비 약 150% 성장세를 보였다.
직장, 직업의 변화가 어느 때보다 빠른 시대입니다. 학생들이 진로 탐색이나 전공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죠. 스타트업부터 대기업, 마을에서 글로벌 시장까지 다양한 곳에서 활약하는 전문가들에게 요즘의 일과 필요한 역량에 대해 들었습니다. 멘토들의 생생 일터뷰를 참고해 미래를 그려보시길 바랍니다. @편집자
KEY WORD 01 의사소통 능력
서로 다른 직무 담당자 간의 활발한 소통 중요
강재경 4,온 공정기술실 1. (1SPGFTTJPOBM .BOBHFS)은 한양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4,온에서 균일하고 좋은 품질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도록 공정을 관리하는 셀 공정기술을 담당하고 있다.
2. 어떤 일을 하는지 4,온에서 셀 공정기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4,온은 글로벌 배터리 기업으로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를 생산해 이를 여러 완성차 업체에 납품해요. 전기자동차를 가동하려면 엄청난 양의 전력이 필요한데요. 셀, 모듈(.PEVMF), 팩(1BDL)으로 구성된 배터리를 사용합니다. 셀을 여러 개 묶어서 모듈을 만 들고, 모듈을 여러 개 묶어서 팩을 만들죠. 외부충격, 열, 진동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전기차에는 최종적으로 배터리가 하나의 팩 형태로 들어가게 됩니다.
공정은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을 말해요. 높은 품질의 배터리를 생산하기 위해 비효율적인 공정은 개선하고, 새로운 기술을 적용해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죠. 제가 담당하는 셀 공정기술은 균일하고 좋은 품질의 배터리를 만들기 위한 공정을 관리하는 일입니다. 그 외에도 새로 설치된 설비가 신제품을 잘 만들 수 있을지 검토하거나, 자동차 업체와 통용되는 여러 문서를 관리하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사진 4,온
2. 화학공학과의 여러 진로 중 이 일을 선택한 계기는 화학공학 전공자가 진출 가능한 업계는 배터리, 반도체, 석유화학, 정유 등 다양합니다. 중학생 때부터 친환경 재생에너지처럼 인류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분야에서 일하고 싶었어요. 산업혁명 이후 지속적으로 다량의 온실가스가 배출되면서 발생한 분야에서 지구 온난화 문제가 강조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성장한 영향도 있었겠죠. 화학공학을 전공해 배터리 제조업계에 근무하는 것으로 자아실현이 가능하다고 생각했고, 꿈을 이루고 자 이 일을 선택했습니다.
2. 직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은 대부분의 일을 다른 사람과 함께한다는 점이 학교 공부와 크게 다른 점이 죠. 그래서 가장 중요한 역량으로 의사소통을 꼽고 싶습니다. 회사는 궁극적으로 품질 좋은 배터리를 많이 판매하는 것이 목적이고, 이를 위해 수많은 직원이 각자의 역할을 수행 중입니다. 의견을 주고받거나, 문의하거나, 부탁할 일이 참 많아요. 이 과정이 매끄럽게 이루어지기 위해선 원하는 바를 잘 전달하고 조율하고 설득하는 의사소통 능력이 필요하죠. 아무리 뛰어난 사람도 일련의 과정을 혼자 다 하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각자의 역할을 수행 중인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의견을 주고받거나, 문의하거나, 부탁할 일이 많아요. 원하는 바를 잘 전달하고, 조율하고, 설득하려면 의사소통 능력이 필요합니다.
KEY WORD 02 논리적 사고
공정 업무 수행 중
논리적 문제 해결력 요구돼2. 화학공학과에서 배운 내용이 현재 하는 일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전기화학이나 소재 과목이 도움이 됐죠. 배터리가 에너지를 충전h방전하는 원리를 이해하는 것은 완제품이 양품인지 불량품인지를 판단하는 데 유용합니다. 소재에 따른 배터리의 성능, 안정성, 가격 등을 비교할 수도 있고, 불량품 발생의 원인을 추측하는 데도 화학공학 지식이 사용됩니다.
하지만 이론과 현장이 늘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론을 토대로 여러 조건의 실험을 통해 문제 해결 방법을 찾기도 합니다. 이때 전공 지식이 직접적으로 사용되진 않지만, 학업을 통해 기른 논리적 사고 를 활용한다고 할 수 있겠네요.2. 일을 하면서 힘든 점이 있다면 힘들다기보다 아쉬운 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차별화된 기술력을 만들고, 공장의 생산 효율을 획기적으로 상승시킬 수 있는 지식과 경험이 부족해서 아쉽죠. 예를 들어 전극의 수분을 제거하는 공정이 있는데요. 어떤 제품은 수분이 잘 빠져나가지 않아 건조 조건을 잡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사용된 소재의 구조를 파악하고, 물 분자와의 인력을 계산하고, 이를 끊기 위한 열량, 열 전달에 필요한 최소 시간 등을 알아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 적이 있지만 학교 연구실이 아니라 회사인 만큼 섣불리 적용하긴 힘들었습니다.
2. 청소년들에게 조언을 건넨다면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것은 중요하지만 참 어려운 일입니다. 일단 r나는 어떤 사람인가s에 대해 많이 생각해봤으면 좋겠어요. r나는 무엇을 할 때 성취감을 느끼지 s r무력감을 느낄 때는 s r나는 무엇을 잘하지 s r사람들을 대하는 일이 편한지 s 등 다양한 질문을 스스로에 게 던지면서 천천히 답을 찾아가는 고민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지금의 회사 생활에 무척 만족합니다. 대학원에 진학해 계속 공부를 할까 고민하다가 제 성향과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 취업을 선택했습니다. 열심히 공부할 때는 학과에서 단 세 명에게 주는 성적장학금을 받을 만큼 성적은 괜찮았지만, 연구자의 삶은 하루종일 연구 주제를 고민하고 몰두해 있는 삶을 원하는 사람에게 더 맞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어요. 저는 연구자의 삶보다 배터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의사소통하고 조율하는 일이 더 맞다고 생각했어요. r나s에 대한 철저한 이해는 자연스럽게 내 미래에 대한 구상을 할 수 있게 하고, 내가 원하는 삶으로 이끄는 출발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전공 지식이 직접적으로 사용되지 않을 때도 문제 해결 과정에서 학업을 통해 기른 논리적 사고가 활용되죠.
+0#학사전@ 배터리
배터리 분야 한걸음 더
전기차의 핵심, 배터리
전기차에 들어가는 리튬이 온 배터리는 다른 배터리에 비해 가볍고 에너지 밀도가 높아 고용량, 고효율이 가능하다. 에너지 밀도가 높은 것은 리튬의 원소 번호와도 관계있다. 리튬의 원소 번호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금속 원소 중 가장 가벼운 3번으로, 한정된 공간에 질량이 작은 리튬을 많이 넣어 고밀도 배터리를 만들 수 있다. 선 없이 편하게 이용 가능한 무선 청소기의 등장에도 리튬이온 배터리의 역할이 컸다. 배터리는 크게 양극과 음극, 분리막, 전해질로 구성돼 있다. 양극과 음극이 배터리 성능을 대표하는 소재라면, 분리막은 배터리의 안정성과 관련있으며, 양극과 음극의 접촉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멘토sT 5*1
스스로를 이해하는 데도, 취업에도 도움 된 학부연구생 생활t중학생 때부터 인류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어요. 대학 시절에는 한양대 화학공학과 고민재 교수님의 차세대 태양전지 연구실에서 학부연구생 생활을 했어요. 아무것도 모르는 학부생은 사실 연구에 도움은 안 되지만 인턴 생활을 허락해주신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죠. 전공 관련 지식도 성장했지만 연구가 무엇인지 그리고 연구자의 마음가짐에 대해 배운 것이 가장 큰 소득이었어요. 연구는 대학 공부와는 크게 달라요. 누가 가르쳐주는 게 아니라 스스로 찾아서 해야 합니다. 학부연구생 경험은 제가 어떤 사람인지 이해하는 데도, 취업에도 도움이 됐습니다.u맵으로 보는 주요 업무h분야
공정
문화재보존과학과 전공$IFDL! 문화재 복원h보존하는 r문화재 의사s 양성 <생명과학> <화학> 등 기초과학 지식 필요 국가기관h지방 문진출화 재 연구원 등으로
전공 적합書 자문 교사단
김용진 교사(경기 동국대학교 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백제헌 사서 교사(서울 혜성여자고등학교) 우보영 교사(서울 원묵고등학교)장성민 교사(서울 선덕고등학교)ONE PICK! 전공 적합書
<보존과학, 기억과 가치를 복원하다>
지은이 강대일펴낸곳 덕주
t문화재는 어떻게 보존되고 있을까 그에 대한 답을 우리가 잘 아는 사례로 풀어나가는 책입니다. 문화재에 대한 간단한 설명, 문화재 보존 처리 과정에 얽힌 이야기, 보존 처리가 가지는 의의 등을 쉬운 용어 풀이와 함께 제시해 보존과학의 개념과 흐름을 쉽게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문화재는 땅속, 물속, 대기 중 어디에 놓여 있든 나날이 병들어가는 숙명을 띠고 있죠. 문화재의 상태를 진단해 그 원인을 규명h치료하는 문화재 보존의 의의에 주목하며 읽어보길 권합니다. 우리의 문화재를 다음 세대에 까지 온전하게 전해주는 방법은 그 관심에서 비롯되니까요.u
@ 자문 교사단쌤과 함께! 깊이 읽는 전공 적합書
문화재보존과학과문화재 속 보존과학 꺼내 보는 독서 취재 정나래 기자 MFOB!OBFJM.DPN
#전공@적합서#독서#진로#문화재보존과학과BOOKS&DREAM
ONE PICK! 책 속으로
금동대향로에서 비디오아트까지
사례로 이해하는 문화재 보존과학2020년 9월, 신라 시대 고분 유물 현장이 유튜브로 생중계돼 상당한 화제를 모았다. 이때 발굴에 참여한 사람들도 주목받았다. 얇은 붓으로 흙을 털어내며, 1천500년 전 유물을 세상에 다시 선보이는 과정은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문화재 보존과학은 바로 그들이 배우고 활용하는 학문이다. 시간의 흐름이나 환경 변화에 병들어갈 수밖에 없는 문화재의 숙명을 저지하고, 그 안에 담긴 시대h가치를 후대에 이어줄 이론h실기를 익힌다. 이 책은 특히 수많은 전쟁과 재난을 견딘 이 땅의 문화유산을 지키는, 우리의 보존과학을 알려준다. 필수 용어부터 설명한 후 3부에 걸쳐 r국내 보존과학의 역사와 발전s을 시작s으로, r보존과학의 어제와 오늘s r한국 보존과학의 과제와 전망s을 차례로 훑는다.누구나 한 번쯤 봤을 법한 문화재를 사례로 들어, 어렵지 않게 읽힌다. 불국사 석굴암을 통해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의 주도로 시작된 우리 초기 보존과학의 씁쓸함을 짚고, 숭례문 화재를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와 비교하며 문화재 복원의 원칙을 되새긴다. 백제 문화의 정수이자 금동 기술의 절정을 보여주는 금동대향로, 김구 선생이 서울 경교장에서 서거할 당시 입었던 혈의, 영화 <1986>으로 더 널리 알려진 이한열 열사의 운동화, 백남준의 비디오아트 <다다익선> 등 시대를 넘나들며 문화재의 의미를 묻고, 복원h보존 방법도 소개한다. 다체로운 정보와 함께 생각할 거리도 제공한다. 속칭 r김포 왕릉 뷰s 아파트 논란을 보는 보존과학자의 시선을 담고, 보존 철학 윤리와 기술적 과제까지 짚어 내는 식이다. 우리 문화재를 지키고 싶은 학생은 물론, 역사h 유물이나 기초과학의 쓰임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국보 중의 국보, 금동대향로. 과거 백제인들의 놀라운 기술과 고고학자들의 발굴, 미술사학적 접근, 거기에 보존과학적 접근까지 더해져 금동대향로가 지닌 백제 문화의 정교하고 세밀한 아룸다움은 더 빛이 난다. 앞으로 더 발전된 방향과 기술 그리고 학문적 접근을 통해 또 어떤 비밀을 밝혀낼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7@ 3<보_7존4과쪽학 , 기억과 가치를 복원하다>
자문 교사단의 r+s 추천 도서
제목지은이출판사 추천 평이 책은 문화재 보존처리에 세 가지 절대불변의 가치가 있다고 말한다. 장인 정신과 전통 기술 그리고 재료다. 특히 문화재 처리 재료와 기술은 몇백 년을 거쳐 검증된 우리의 자산이라며, 문화재로서 옻칠공예품은 단순히 미술공예품이 아닌 학술적 관점에서 천문년화 기재술 보 옻존칠 이오희주류성수보보존리존처처 복리리원돼 전 개야문념 한가을다는 기고 드반 강물으조다로고한 한다 한다. 다이. 그. 는대동 체r문안로화 출 재일토의상 목 에현제서재유 재상물사태 보용를존하 손처기상리 위 하방한지법 상않에업고 대적 보한 수존 연리해구였 가후는 세진데에행, 이 전된 책해 것에주에서어 비 야예해 로한, 정부다작s터는 전 전옻통해칠을 공내 잇예려는품오 의는옻 칠전보공존세예 품품인 옻칠공예품에 대한 전문 보존처리 방법을 알 수 있다. 문화재와 문화재 보존처리 기술의 필요성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어 읽어보길 권한다.유네스코는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다. 문화유산을 지정하는 일뿐만 아니라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의 관리, 보호, 보존 등에도 관심을 세계유네문스화유코 산김후영상상출판관기지좀울정 리더h인한 깊보 다우이존. 리사 될있나람 게수라들 이있의의해도 세무할록계관 수돕문심 는화있 속다유을에.산 이것 방은이 책치 무다은돼엇. 유잘이럽 알고에 려어서지떻 아지게메 않보리은존카 되역에사고 이 적관르 리명기되소까고를지 있 유58는네곳지스의코, 다세 세른계계 나문문라화화의유유산 상산을황으 소은로개 어지한떤정다지해. 책조 관을사심 해읽을보고 받면 유도 책네록의스 유 코내도가용하 을고 ,선배의 독서와 진로
정은아 공주대 문화재보존과학과 2학년
t고3 때 바뀐 진로, 독서로 r징검다리s 놓았죠u
2. 문화재과학 전공을 결심한 계기는 고3을 앞두고 생명공학에서 문화재과학 분야로 진로를 바꿨어요. 코로나를 겪으며 감염병에 관심이 생겨 <생명과학> <화학> 위주로 과목을 선택했었는데, 수학을 좋아하지 않아 연구자의 진로를 고민했어요. 그때 한 대학 홍보물에서 문화재보존과학과를 접했죠. 인문 계열 전공인 줄 알았는데, 발굴h보존에 제가 좋아하는 생명과학h화학 지식이 쓰이더라고요. 경주 출신이라 유적지와 문화재 발굴 현장을 늘 봐오기도 했고요. 고3 때 그간 해온 과학 학습h활동을 문화재와 연결해 심화했고, 공주대 문화재보존과학과에 합격했어요. 후배들은 관련 자격증 정보를 알고 오면 좋을 것 같아요. 재학 중에 깨진 토기를 복원하는 기능자 자격증 시험을 봐야 해요. 면접에서 문화재 복원 방법이나 조건 등 기본 지식과 문화재 철학을 물어보는데, 대입 면접과 유사해요. 대학 공부는 물론, 대입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2. 대입 준비 과정에서 독서 활동을 어떻게 했나 저는 비평준화 지역, 선호 고교 출신입니다. 교과 등급을 얻기가 쉽지 않아, 고교 입학 후 줄곧 학생부종합전형을 목표로 삼았어요. 생명공학 분야를 염두에 두고 과목을 선택했고, 동아리h진로 활동에도 최선을 다했죠. 3학년 때 진로가 바뀌면서 독서를 많이 활용했어요. 지금까지 해온 것에 더해 새롭게 목표로 세운 문화재를 접목한 주제의 책을 읽었죠. 특히 <문화재 생물학>이 기억에 남아 요. 실제 면접에서 책과 관련한 생물학적 반응에 의한 문화재 피해 사례, 손상 요인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요. 수업 시간의 실험이나 동아리 탐구 활동에도 책에서 착안한 아이디어를 접목했죠. 후배들도 뒤늦게 진로를 바꾸거나 전공을 결정한다면 지금까지 해온 것과 교집합되는 주제나 소재를 다룬 책들을 읽어보길 권해요. 그간의 노력에 새롭게 찾은 길에 대한 깊이까지 더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보여줄 수 있을 거예요.
2023년 r전공 적합書s는 고교 교사로 구성된 자문 교사단과 함께합니다. 진로h진학, 독서, 교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교사들이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독서 포인트부터 추천 독후 활동까지 안내할 예정입니다.@ 편집자
보존과학에 대한 정보가 거의 다 담긴 책입니다. 전문 과학 서적이 라 용어나 내용이 조금 어려울 수 있어요. 하지만 문화재 보존과학 전공자의 필독서예요. 저도 대학 입학 후 알게 돼 개인 소장 중이에 요. 문화재 보존과 관련한 과학적 기법을 여러 사례를 묶어 설명하는 점이 특히 인상적입니다. 문화재 보존과학이 무엇을 배워 어떻게 쓰이는지 잘 모르는 학생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인터넷이나 일반 서적에서 찾을 수 없는 다양한 사례가 많아, 고등학교에서 탐구 활동할 때 아이디어를 차용하거나 사례로 활용하기에도 좋을 거예요. 전공 개론 수업과 겹치는 내용도 많아, 대학 입학 후의 공부를 예습할 수도 있어요.
문화재 보존과학지은이 이오희 펴낸곳 주류성
선배의 강추 전공 적합書
보존과학자 $의 하루
지은이 국립현대미술관 펴낸곳 국립현대미술관문화재단문화재 보존과학은 오래된 유물에만 쓰일 것 같다는 선입견을 깨주는 책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발간한 책으로, 보존과학으로 현대미술 작품의 손상을 예방하고, 피해를 복구하는 과정을 소개해요. 특히 가상의 인물 $를 통해 문화재 보존과학자들의 일상과 고민을 엿볼 수 있어요. 다른 전문 서적과 달리 가볍고 재밌게 볼 수 있고 요. 과학은 어려워하지만 문화재에 대한 관심이 있거나, 문화재 보존과학이 쓰이는 범위가 궁금한 후배들이 읽어보면 좋겠어요.
EDU TALK #에듀@토크
#토h톡h존
토h톡h존
학교 가자, 이제 개학이다_ 취재h사진 김기선 리포터 RVPLLB!OBFJM.DPN
새 학기 준비물이 스마트폰이더냐_!!
t학교 갈 준비 다 했어 실내화는 빨았니 ut아니, 아직. 엄마 내 폰이 깨졌잖아_ 친구들이 손 다친다고 걱정하던데, 이참에 바꾸는 건 어때 ut또 핸드폰 얘기야 일단 실내화부터 빨아. 신발장 정리하다 깜짝 놀랐어. 까매도 너무 까매서 기절하는 줄 알았다니까.ut네j 실내화 먼저 빨게요.u신발장에서 발견한 실내화!
이렇게 까만 실내화를 신고 다녔다고 !
t스마트폰 좀 그만 내려놓자!u 수시로 떨어트리니 늘 파손되어 있는 아이의 폰입니다_
새 학기인데 뭐부터 준비해야 할지 마음만 급해졌어요. 살짝 짧아진 교복 바짓단도 수선하고, 넥타이도 찾아야 하고, 체육복도 빨았는지 봐야 하고 챙길 게 너무 많은데, 아이는 스마트폰 바꿀 생각만 하네요.
★교실신복내학, 화체기,육 신준복발비, 주 가목머방록니,
★반온배라정인& 번체호크, 시항간목표, 학사 일정★스보최그프잘드애립 링안랍 감문 달 게부 구좋린 러지용은 노지워품 가트는지 벼구 는샤비운 프말 샤심랑프 지우개
그렇게 원하던 아이폰을 받고 뛸 듯이 좋아하네요.ㅎㅎ
욕실로 툭 던져놓은 까만 실내화를 아이가 칫솔로 빡빡 문지르고 씻어내니, 묵은 때가 조금씩 빠지더라고요. 아이는 방학 동안 누렸던 늦잠도 이젠 안녕이라며 아쉬워하네요. 기가 죽은 듯한 모습에 안쓰러운 마음도 들어서 아이와 함께 중고로 구입할 아이폰을 찾아봤답니다. 마침 동네에 절반 값으로 올라온 기계
가 있어서 냉큼 다녀왔어요. 집에 와서는 하루 종일 아이폰만 보면서 세상 행복한 표정을 짓네요__
새 스마트폰과 함께 드h디h어 새 학기 준비물을 챙기던 아이는 갑자기 t학교 가기 너무_ 너무_ 싫다u면서 어리광을 부립니다. 그래도 오늘은 잔소리는 넣어두고 아이가 좋아하는 반찬들로 저녁상을 차려줬답니다. 왜냐하면 내일부터는 아이들 점심 챙겨주기로부터 해방이거든요!ㅎㅎr토닥토닥 5BML ;POF(토h톡h존)s은 학부모님들의 공간입니다. 입시 고민에 소소한 푸념, 깨알같은 일상 꿀팁까지 학부모님들이 공감할 만한 소재와 이야기들로 채워질 예정입니다. 리포터가 선정한 건강 만점 간식 레시피도 놓치지 마세요! <내일교육> 학부모님들의 보호구역! 토h톡h존이 언제나 응원합니다!@ 편집자
2023
대입h고입h학과 심화 편 News in News
46
수능 고난도 문항으로 살펴본 학습 전략@ 수학 편공통 과목 4점 문항 공략 먼저!50데이터로 보는 입시 02진로선택 과목 변환 석차등급52진로 찾고, 취업난 돌파할 기회 재학생들이 말하는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56비상교육 태블릿1$ 전용 수능 학습 앱 r기출탭탭s t아직도 수능 기출 찾고 있니 너를 위한 문제집, 탭에 전부 모았어uEDUCATION #대입
#수능#학습수능 수학 공통 과목 문항 배점과 출제 경향
수능 공통 수학은 1번에서 15번 문항까지는 객관식이고, 16번부터 22번 문항까지는 단답형이다. 배점도 2점짜리가 2문항, 3점짜리가 10문항, 4점짜리가 10문항으로 총 74점이다(표 1). 2022학년과 2023학년 수능 수학을 살펴보면 <수학Ⅰ> <수학Ⅱ>에서 각각 11문항이 출제됐다. 배점도 37점으로 같다. 따라서 수능 수학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려면 선택 과목이나 과목별 유불리를 따지기보다 공통 과목의 원점수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22문항의 공통 과목은 객관식 15문항과 단답형 7문항으로 구성된다. 그동안 초고난도로 꼽는 문항은 객관식은 15번, 단답형은 22번이었다. 최근 수학에서는 초고난도인 15번과 22번의 난도는 상대적으로 평이해졌다. 그러나 13_14번, 20_21번을 비롯해 중상 난도의 문항이 많아지면서 최상위권보다 중상위권 수험생의 체감 난도가 높아졌다.
표 1@ 수능 공통 수학 문항 구성과 배점
수능 고난도 문항으로 본 학습 전략수학 편
공통 과목 4점 문항 공략 먼저!현 수능 수학은 공통 과목과 선택 과목 형태이다. 공통 과목인 <수학Ⅰ> <수학Ⅱ>에 <확률과 통계> <기하> <미적분>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공통 과목은 22문항이 출제되며 배점이 74점, 선택 과목은 8문항이 출제되며 배점이 26점이다. 따라서 선택 과목보다 공통 과목을 누가 더 제대로 공부해서 정답률을 높이느냐가 관건이다. 수능 수학은 기출문항 분석을 통해 단원별 출제 경향, 반복적으로 나오는 문제 유형, 고난도 단골 유형 등을 알 수 있다. 어려운 4점 문항에 해당하는 15번, 20번, 21번, 22번을 중심으로 수능 고난도 문항에 대비하려면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살펴봤다.취재 민경순 리포터 IFMMFMB!OBFJM.DPN도움말 김창재 교사(인천하늘고등학교)h박상훈 교사(서울 중산고등학교)h이한올 교사(충남 온양한올고등학교)표 2@ 2022 74 2023 수능 수학, 공통 과목 단원별 배점별 출제 문항
2022 수능2023 수능
2022학년 수능에서 15번은 <수학Ⅰ> 삼각함수의 활용, 21번은 <수학Ⅰ> 수열의 귀납적 추론, 22번은 <수학Ⅱ> 함수의 그래프 분석과 활용에서 출제됐다. 2023학년 수능에서 15번은 <수학Ⅰ> 수열의 귀납적 추론, 21번은 <수학Ⅰ> 지수h로그함수를 포함한 방정식, 22번은 <수학Ⅱ> 함수의 그래프 분석과 활용에서 출제됐다.
서울 중산고 박상훈 교사는 t수학 문제는 3가지 형태로 난도를 높인다. 단계를 복잡하게 여러 번 거치는 방법, 단계를 여러 번 거치면서 계산도 복잡한 방법, 지금까지의 기출 유형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발상으로 푸는 방법 등이다. 수능은 사설 모의고사나 경시대회와 달리 교육과정을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탄탄한 개념을 바탕으로 여러 단계를 빠진 조건 없이 꼼꼼하게 풀어야 한다. 학생들은 문제를 푸는 스킬과 문제량이 수학 성적을 올리는 데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각 단원 개념에서 사용하는 방법이나 조건에 대한 이해가 탄탄하게 뒷받침되는 것이 우선이다. 그래야 비슷한 유형을 반복적으로 틀리지 않는다. 만약 비슷한 유형을 계속 틀린다면 공부 방법을 바꿔야 한다. 평소 문제를 풀 땐 무작정 풀기보다 문제가 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해석해보고, 사용하는 개념을 정리하는 연습이 꼭 필요하다u고 설명한다.
기출분석 통해 표현 방법 익숙해져야
수학 문제는 어느 정도 패턴화, 유형화되어 있다. 또한 고난도 문항으로 출제되는 단원도 기존 모의고사나 수능을 분석해보면 눈에 보인다(표 2). 학생들이 유독 어려워하는 단원이나 유형을 다른 과목에 비해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따라서 수학은 기출문제를 제대로 풀고 분석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박 교사는 t많은 문제를 풀다가 안 풀리면 충분히 고민하기보다는 답안지와 해설 강의를 참고하고 넘어간다. 해설을 들을 땐 아는 것 같지만 비슷한 유형을 계속 틀린다면 그건 아는 게 아니다. 기출문제를 접할 땐 유형별로 어떻게 출제되는지 비교하고 자꾸 틀리거나 막히는 유형은 개념부터 다시 제대로 익히고 연습해야 한다. 개념들이 어떻게 문제에 활용되는지를 비교h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u고 조언한다.
충남 온양한올고 이국희 교사는 t기출문항을 통해 문제가 어떻게 표현되고 출제되는지 익혀야 한다. 문제를 읽으면 어떤 개념을 적용해 풀어야 하는지 바로 알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연습이 필요하다. 기출문항을 풀어본 뒤 다양하게 표현되는 개념을 정리하는 과정도 중요하다u고 전한다.고난도로 자주 출제되거나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단원은 <수학 Ⅱ>의 다항함수의 미분과 적분, <수학Ⅰ>의 삼각함수의 개형, <수학Ⅰ>의 수열의 귀납적 추론이다. 수학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려면 문제 풀이 과정을 제대로 정리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져야 한다.
표 3@ 2022_2023 6월h9월 모의고사, 수능 오답률 501 5
오답률 높은 고난도 문제, 단계별로 접근하는 연습해야
2022_2023학년 6월과 9월 모의평가와 수능 수학 영역의 공통 과목을 살펴보면 6개 시험 모두 13_15번, 20_22번 문항이 오답률 5위 안에 들었다 (표 3). 특히 22번 문항은 <수학Ⅱ>의 다항함수의 미분과 적분 단원에서 출제된 것으로 r함수의 그래프의 분석과 활용s과 관련있었다. 22번 문항은 모든 시험에서 오답률 1위였는데, 오답률이 94.5_97.7%에 해당할 만큼 높았다. 인천하늘고 김창재 교사는 t학생들도 문항 번호로 고난도 문항임을 인지한다. 공통 과목의 15번, 22번은 보통 문제 풀이에 15분 이상 걸리기 때문에 문제도 읽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같은 4점이라면 쉬운 4점을 완벽하게 해결하는 게 전략적으로 맞기 때문이다. 최근 초고난도 문항의 난도 가 살짝 낮아지고 있어 문제를 읽고 풀 수 있는지 판단해볼 필요는 있다. 고난도 문항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해석하고 어떤 개념을 활용해 풀어야 하는지, 단계별 조건이나 사용된 개념은 무엇인지, 수리 논술 답안지를작성하듯 풀어나가는 연습을 해야 한다. 고난도로 자주 출제되거나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단원은 <수학 Ⅱ>의 다항함수의 미분과 적분, <수학Ⅰ>의 삼각함수의 개형, <수학Ⅰ>의 수열의 귀납적 추론이다. 수학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려면 문제 풀이 과정을 제대로 정리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져야 한다u고 조언한다.
이 교사도 t최근 고난도로 자주 출제되는 대표적인 단원이 다항함수의 미분과 적분이다. 함수의 극한, 연속, 미분과 적분 개념을 활용한 문제가 꾸준히 출제되고 있다. 출제자가 묻는 내용을 내가 알고 있는 개념과 연결할 수 있어야 하므로 완벽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충분한 문제 풀이 연습이 필요하다. 전반적으로 공통 수학 과목의 난도가 높아지고 있다. 문항 연습을 통한 탄탄한 개념 반복이 중요해졌다. 연계 교재를 통해 어떻게 개념을 활용해 새로운 유형이 출제되는지 분석하고, 수능에서 묻는 단원별 핵심 내용을 스스로 정리해두어야 한다u고 전한다.2022 74 2023 수능 고난도 문항 엿보기
■ 2022 수능 오답률 1위 22번
■ 2023 수능 오답률 1위 22번
2022 수능 오답률 1위 22번 74 2023 수능 오답률 1위 22번 2022_2023학년 수능 수학 22번은 <수학Ⅱ> 2단원 다항함수의 미분과 관련된 문제였다. 주어진 조건으로 함수 그래프를 분석, 활용해 G(Y)를 구하는 문항이었다. 2022학년은 함수의 극한을 이용해 G(Y)의 특징을 찾아 조건을 만족하는 G(Y)를 찾는 문제였고, 2023학년은 평균값의 정리와 접선의 방정식 즉 평균변화율을 활용해 G(Y)를 구하는 문제였다. 최근 다항함수의 미분과 적분은 고난도 문항의 단골 단원이므로, 기출문제를 통해 출제 유형을 다양하게 익혀둬야 한다.
■ 2022 수능 오답률 3위 21번
瀅珡ńǞǫŅ畡惑甹癝婡由枹癞烉纕惑姭ǹǞĭǹŀĮ庅梕拍畽珝瀅ǫ玽惭荅珙ǹǞǫŁĭǹŀĮǹǞǫǹ畡惑惑ǫŠĭŀĶĭǞǫŀĿĭİǞĭŁǞįŁǞıŁǞijŁǞĵ畅姿由孙荅烉琑<痽>
■ 2023 수능 오답률 4위 15번
2022 수능 오답률 3위 21번 74 2023 수능 오답률 4위 15번 2022 수능 수학 21번과 2023 수능 수학 15번은 각각 오답률 3 위와 4위였다. 이 두 문제는 <수학Ⅰ>의 수열 단원으로 수열의 귀납적 추론 문제였다. 2022학년 수능 21번은 등비수열의 합을 이용해 수열의 합을 구할 수 있는지 묻는 문항이라면, 2023학년 수능 15번은 귀납적으로 정의된 수열의 B 9의 최댓값과 최솟값의 합을 구하는 문제였다.
2022 수능 오답률 4위 14번 74 2023 수능 오답률 5위 20번2022 수능 수학 14번과 2023 수능 수학 20번은 <수학Ⅱ> 다 항함수의 적분 단원으로 정적분의 활용- 속도와 거리 문제였다. 수직선 위를 움직이는 점의 위치와 움직인 거리를 구해야 했다. 2022학년 수능 14번은 수직선 위를 움직이는 점의 운동에 대해 주어진 명제의 참, 거짓을 판별할 수 있는지가늠하는 문항이라면, 2023 수능 수학 20번은 속도와 가속도를 이용해 점이 움직인 거리를 구하는 문제였다.
J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사이트에서 2022와 2023 수능 시험지를 내려받아 비교해보세요_!
EDUCATION #대입 #학생부
#데이터로@보는@입시데이터로 보는 입시 02
진로선택 과목 변환 석차등급
취재 민경순 리포터 IFMMFMB!OBFJM.DPN1082호 2024 대입 전형 뜯어보기
① 학생부교과전형
r수능 최저 학력 기준 완화, 진로선택 과목 반영 확대s 기사 중고려대와 서강대는 전 교과를 반영하되 성취도와 성취 비율을 고려해 다
고 인문h자연 계열 동일하게 국어 진로선택 과목을 3개 반영하는 대학 중 등급으로 변변환환하하는는른 서서울울 hh대수수도도학권권 과 차이가 있다. 고려대는 2023학년과 달리 2024학년에는 성수개학 등 급영어 합 탐 7 구이1내 탐로구 2완 5화개했 과다목. 참중고 3이주며요, 대성학취은도 별가톨 환릭산대 점 광수운로대 반 국영민하대는 성 대신학여은대 경 숙희명대대여여 덕덕대대성성 인인여여하하취대대대대 서서 도한한울울양양과과 대대학학 등등기기는 성취도 비율 관계없이 모두 1등급으로 환산해 반영한다. 즉, 로사 회성탐균구관 1대개 교 과과목전 이형상 인, 문자 연계 열계열은 9술0대점 처서럼울 시성립취대도 별등로이 다일.정 성 점취수도를별 부환여산하 점는수 방란식 이는다다 11..00 00점점,, 2##는는0 99277점점2,, _$$는는2 023학년에는 성취도 를 받아도 비율에 따라 유불리가 발생했지은한다 과는학 점탐도구 주1개목 과할목 필 이요상가 응있시다해. 야 른고 려대대학와과 서 차강이대가는 있 전다 교. 과고를려 대반는영 하20되2 3성학취년도과와 달달 성성리리취취 22비비0022율율만44을을학학 년 년고고2에에려려0는는해해2 다다성성4학년에는 성취도 를 받으면 를 받은 학생이 10%든 90%든 관계진로선택 과목 반영, 대학마다 달라취20도22 _2는0 2성3학취년도에 비는율 성 관취계도 없를이 받모두아도 1 등비급율으에로 따따 환환라라산산 유유해해불불 반없반리리영영가가한이한 발발다다생생 ..했했1 즉즉등지지,, 급으로 환산된다. 다만, 성취도 #와 $는 성취도 비율을 고려해 산2고0려15대 개 성정취 교도육 과면정 모이두 대 1입등급에 반영만없 이20 12등4학급년으에로는 환 성산취된도다 . 다를만 받, 으성면취 도를 # 와받 은$는 학 성생취취이이도도 1100 비비%%율율든든출을을 9900 한고고%%든든려려다해해 관관 산산계계(표 3). 되면서 진로선택 과목은 3단계 성취출한다(표 3). 도로 평가한다. 교과전형에서 공통 서강대는 취득 성취 비율을 2로 나눈 뒤 성취도 하단 성성취취 비비비율율의의 합을 더해 과목이나 일반선택 과목에 비해 진과목 성취 비율을 계산해 환산 점수를 매기는 방식이이다다. 건건국국국국대대대 동국대 표성 3@ 고려대 진로선택 과목 반영 방법건국대 방 입학사정관은 t2023학년로선택 과목이 반영되는 비율은 그균관대는 진로선택 과목을 정량 평가가 아닌 정성 평가 방식으으로로 반영한다. 에 첫 서류 평가를 도입했다. 교과전48Weekly Education Magazine형생들은 이어 느지 원정하도기 비 때슷문한에 성 서적류대의 평 가학가 포함된다고 큰 차이를 보이진 않는다. 다만, 서류 평가를 통해 내신만만 좋좋은은 경경우우,, 의의도도적적으으로로 진진로로선선택택 과목 위주로 선택한 경우, 위계질서를 무시한 채 과목 선택을 한 경우 등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서류 평가에서는 학생부 교과 학습 발달 비만는약율 1 2등진5급로)/1선인00 택이반 면므과로목 #에는, 5 서.8성5 취등를도급 받 이 은비다 율.비 에율이 해 당60하%는, # 석 비차율등이급 2(55%)+, ($성 비취율도이 의15 %비라율고 6 0가+정성해취 계도산 #의하 면, 상교슷했황하면지 항 만합목 내만격신자 반 들분영의포했 는는평 데균좀 이등더전급 넓과은었 비비던 것 같다u고 설명한다. 2023학년 진로선택 과목 서정량류 평평가가와뿐 면아니접 라도 입 대학도평고가려 대20는% 학를생 반부영 교하과는 8데0 서%와류 평서가류 학생부 교과 성적을 정량 평가하는 것과 함께 서류 평가하는 대학이 늘고 에서는 자기계발 역량과 인성을 중반영 방법 있동다국대. 2 성023균학관년대에뿐는이 었교과지전만형 20에24 서학류년 에평는가 를경 희하대는와 대 경학북은대 건, 국부대산 대고가려 대그 심관으심로 분 평야가에한서다 스. 스r자로기 성계장발할 역 수량 s은있 2성성성반0취취영취24 도도도방학 법년의 의변 진 학환변로생환 석선 비석차택차등율 과/등급목10급 =0 1=+1 대성동건경고고경부대균표열국북희국려산려학관대대대대대대 대대에4대@ 2합학학학학공72학학학학000생생생생생생생생통+2류(정교4/부부부부부부부일성했 교과 교교교교교교교 반평 과종다과과과과과 과과과가교합h 87887전8.)과평0 00비00 0평+ 대+++가+형+8서서교가서서서0서학 방학+ 류류 과업류서류류3진식0( 평평출평별류역평평로평결가가가가량가가 /로전평h 33평222문0000봉0 가가서 교사 2실)과류0 시 평 *7행7*세***학*학학*행2자*특진모학학공대자학학학학학0학0학학0기가교동업두 기로 업교통기부 동업학+생생생생생생생생+ 생 생 계 계 포평과역역사능수역평인부부 부부부인부부부항활활발발가 목함 량의량 성(가 월항 성량력교진종종종r종 교 ) 성,) (충충s(((역역 특목진 2대합공공합교합합과로일330과실실 량량00기동동로학1반, 과선 + 평평은평 평 0비학도도진(( 체체 와관관 선 +택사가학가가교가교((습 학학로 심심의의 택서계차학항육습과과 업발역업 을 열 업분분과구구류 목발)종이 달 종에역량 역야야성성에 충합목충및달 합 원원서 가량량상에에실,관1실 평0진상전 으으,,황서서성평 히평한전가 전황로문s 로로있 가가 스스이1탐공공항 선 0서서의교스스하 목수색다택적적과 로로필필는r만하 교 합노합과 (요요 과 는과표 성성역성성반력목한한목 량영장장데과성)) 의등 88바바4할할 적00필준 ) 이교++ 람람s수.수요비과인인수직직과 한 있있성성정r한한한세 성 는는수도 부및및 교사사적 학) 능능 육고고능사사 및 력력능과력회회와와 ))력 성성 정 및) , 행도접원확확22눈은있있면교는지대학00 동으한한접인길 다다과 역은22등능교서44을 이로 을.전 이반학학 력과가평평류대 다 서형다평면년년이전끈천가가학 .평 에.가 ,고다형 대 필모모으연나항항가한서, 에 요집집.로명r세머목목 인로다 학 한 면는지대서요요지이이성. 생 명 접 대는 류강강s나나바경은대부시을이이 제 학람북연평종공방방돼 시은직나나반대세가합동법법 문 한와와있영와대를전체서은은 야야 으하 기류의형 사부이도55 나는알알과반 화기입구월월고산 여면반해성에에와수수같정대대 naeiledu49변환 석차등급이란 고려대는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진로선택 과목을 반영할 때 성취도 및 성취 수준별 학생 비율을 적용해 석차등급을 변환하는 변환 석차등급을 활용합니다. 석차등급이 누적 비율 1_4%는 1등급, 11%까지 2등급, 23%까지 3등급인 것처럼 변환 석차등급도 성취도별 누적 비율을 적용해 변환한 것이지요. 1082호에서는 고려대가 2023학년과 달리 2024학년에는 성취도 는 성취도 비율과 관계없이 모두 1등급으로 환산해 반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럼 2023학년은 어떻게 반영했을까요 고려대는 2023학년에는 성취도 의 변환 석차등급도 성취도 #, $와 동일하게 성취도 비율을 고려했습니다. 즉, 1+성취도 의 학생 비율/100을 반영했지요. 만약 를 받은 학생이 10%라면 1.1등급이지만, 60%라면 변환 석차등급은 1.6등급이었습니다. 같은 를 받아 도 학생 비율에 따라 변환 석차등급이 달라 고교나 학생 입장에서는 고려대의 변환 석차등급 방식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2024학년엔 성취도 를 받으면 학생 비율은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전부 1등급이니까요. 고교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성취도로 평가하는 과목의 비율은 높은 편입니다. 아마도 고려대를 지원하는 대다수 수험생은 성취도 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교육> 기사에는 데이터를 포함한 표가 많습니다. 독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부분 중 하나인데요. r데이터로 보는 입시s는 지난 기사에서 나왔던 데이터들을 다시 한 번 짚어보는 코너입니다. 기사를 읽다가 이해가 어려운 내용이 있다면 편집부에 알려주세요. 한걸음 더 들어간 해설로 찾아오겠습니다!@ 편집자
EDUCATION #전공
#진로#계약학과#수시진로 찾고, 취업난 돌파할 기회 재학생들이 말하는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전공과 대학을 선택할 때, 취업 경쟁력도 기준 중 하나다. 무섭게 발전하는 인공지능, 코로나19 이후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 구조로 인해 취업난이 앞으로 더 심해질 것이란 전망이 적지 않다. 그렇다 보니 기업과 협약을 맺은 r계약학과s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중위권 대학, 지역 대학에서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가 확산되고 있다. 대학의 특성화 분야와 지역 내 중견h강소기업들이 함께 학생을 선발, 2학년 때부터 학업과 근로를 병행하는 제도다. 연구보다 취업에 관심이 많거나, 경력을 우대하는 분야를 진로로 꿈꾼다면 한 번쯤 눈여겨볼 만하다. 다만, 어떻게 공부하고 어떤 기업에 취업해 일하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고교생들의 흥미가 높은 게임h식품h뷰티 관련 학과에 진학, 일과 학습을 병행 중인 대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취재 정나래 기자 MFOB!OBFJM.DPN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뜯어보기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는 2018년 도입돼 현재 15개 대학 58개 학과가 참여한다(표). 신입생 선발 과정부터 대학과 협약 기업이 함께한다는 특징이 있다. 주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모집하며, 면접을 실시한다. 입학 후 일반대학은 6학기, 전문대학은 3학기를 공부해 각각 학사, 전문학사 학위를 받는다. 교육 기간이 짧아 방학에도 수업을 진행하며, 2학년부터는 주중 저녁과 주말에 온라인h등교 수업에 참여하며 일과 학습을 병행한다. 학비 혜택이 상당하다. 1학년 땐 정부가 희망사다리 장학금을 통해 전액을, 2학년 이후는 지자체와 기업이 50% 이상 지원한다. 다만 졸업 때까지 계약 기업에서 일해야 하며, 희망사다리 장학금을 받으면 졸업 후 일정 기간 재직 의무도 있다. 개인 사유로 퇴직 시 제적 처리 등의 제재를 받는다.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는 얘기다. 특히 협약을 맺은 기업들이 주로 중소h중견기업이라 학생들에게는 낯설다. 대학별 협약 기업이 공개돼 있고, 지원 시 학생이 협약 기업까지 택하고 면접도 기업과 대학이 함께 보는 만큼 기업의 재정 건전성이나 장래성을 면밀히 살펴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표@ 주요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현황
양유림가천대주 식게회임사영 상룩학슨과 재 3직학 중년
t학교 팀플로 깨우친 적성h소통법, 개발자와 r통s하는 기획자 밑거름됐죠u
2.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에 진학하게 된 계기는 어릴 때부터 게임 개발자를 꿈꿨어요. 관련 학과를 찾다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제도를 알게 됐어요. 개인 실력h경력을 우선하는 *5 업계에서 이점이 있겠다 싶었거든요. 게임 회사들이 서울에 밀집한 점도 고려해 가천대 게임영상학과 진학을 결심했죠.
2. 가천대 게임영상학과를 소개한다면 1학년 때는 게임과 영상을 함께 배우고, 2학년 때는 게임 개발, 영상 아트, 게임 기획 등 세부 전공에 맞춰 공부해요. 저는 입학 후 팀 프로젝트를 하며 기획에 더 흥미를 느꼈어요. 코드를 짜는 것보다 시나리오 등 콘텐츠 구상을 많이 맡으면서 게임 기획으로 방향을 틀었죠. 돌이켜보니 학교 팀플을 통해 직접 관련 업무를 경험케 함으로써 적성이나 소질을 스스로 깨우치게 해주는 것 같아요. 또 팀플을 통해 어떻게 소통하고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지, 각자 입장에서 고충은 무엇인지 이해하게 되더라고요. 예를 들어 기획자들은 대게 r더 빨리 달리게 해달라s고 주문하는데, 개발자들은 r몇 초 정도 당겨달라s고 정확하게 말해줘야 작업이 수월해요. 취업 전 팀플로 알게 돼서 일할 때 큰 도움이 됐어요. 2. 재직 중인 회사와 맡은 업무를 설명해준다면 73 게임을 주로 개발하는 주식회사 룩슨에서 게임 기획자로 재직하며 게임 콘텐츠 기획, 시나리오와 게임 규칙 설정 등을 맡고 있어요. 제가 참여한 <아처리 랜드> 가 지난해 출시됐죠. 넓은 대지를 향해 활을 겨누어 타격감을 즐기는 73 슈팅 게임인데요. 개발 과정에서 수도 없이 전면 수정이 이뤄졌어요. r이런 사소한 것 때문에 전부를 바꾸나s 싶을 때도 많았는데, 결과물의 차이가 크더군요. 게임 제작에 임하는 자세h철학을 다듬게 됐죠. 73은 성장성이 큰 분야라 계속 파고들 예정입니다.
2. 일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는데, 장단점은 학교에서 배우고, 바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점이 가장 좋아요. 2 수업에서 2 시트 작성법을 배웠는데, 바로 회사 업무에 써먹었죠. 3학년 2학기 때 73 기획 수업이 있어 기대가 커요. 무엇보다 교수님도, 회사 분들도 업계 선배라 1:1 멘토링을 받는 것처럼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어요. 직장인이기도 해 경제적으로 여유롭고 요. 어려운 점은 자유 시간이 없다는 거죠. 하하. 게임 업계라 야근이 종종 있고, 일반 학과보다 1년 일찍 졸업해야 해 학점 관리도 신경 써야 하니 시간이 정말 빠듯해요. 2.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많이 도전해보길 바라요. 저는 실패해본 경험이 많지 않아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를 알고 고민이 컸어요. 일반적인 대학 루트가 아니어서요. 하지만 그때만 할 수 있는 선택이라 도전했죠. 입사하고 1년이 지났는데 후회하지 않아요. 특히 일하면서 공부하니, 커뮤니케이션 역량도 높아지고 더 성숙해지는 느낌이 있어요. 학교 공부만 했다면 배울 수 없는 값진 경험이죠. r한 번도 가져보지 못한 걸 가지려면 해본 적 없는 노력을 해야 한다s는 말처럼, 미래를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해보길 추천합니다.
2(2VBMJUZ TTVSBODF):
게임 업계에서는 게임이 일정 수준의 품질을 갖도록, 제품 출시 것이전을 에말 각한다종. 테스트 및 검수하는
조민영
주경식일회대사 스 미마트정 푸재드직테 중크 학과 3학년t취업 대신 선택한 대학, 학교-기업 오가며 전문성 갖춘 식품인으로 성장 중 입니다u
2.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에 진학한 계기는 마이스터고에 다닐 때, 지금 학과 교수님의 특강을 들었어요. 식품 관리 전문 지식, 관련 진로와 함께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제도까지 알려주셨죠. 막연히 취업을 고민하던 차에, 더 공부하며 실무 경력도 쌓을 기회 같아 지원을 결심했어요. 사실 운동을 하다 고교 진학 직전에 부상을 입고 새롭게 찾은 길이 식품이었어요. 소비자는 결국 가공된 식품을 제공받는다는 생각에, 식재료h식품 가공 과정이 궁금해졌거든요. 그 결과 경기도 오산에서 경북 영천의 식품마이스터고에 진학했죠. 그때처럼 대입 직전 새로운 비전을 찾아 다시 도전한 셈이죠. 2. 경일대 스마트푸드테크학과를 간단히 소개한다면 식품 관리를 포함해 식품 회사에서 일할 때 필요한 역량을 키워주는 쪽으로 커리큘럼이 특화된 전공이에요. 식품 전반을 다루는 일반 식품공학과와는 달리 크게 해썹()$$1), 식품 관련 미생물 연구 및 이화학 분석 등 식품인에게 필요한 내용 위주로 배우고요. 흔히 식품 하면 조리나 제과제빵, 혹은 외식경영만 떠올리는데, 실제 식품 산업은 식재료나 식품 가공법 개발, 식재료가 되는 농산물의 종자 개량, 식품 생산h관리 등 다양한 분야가 맞물려 돌아가요. 특히 생산 관리는 식품 업체에 서 빼놓을 수 없어요.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식품을 생산해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생산성을 관리해 회사의 이익을 높일 수 있는 일이니까요.
해썹()$$1): 식품h축산물의 원료 생산에서부터 최종 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각 단계에서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위해 요소가 해당 식품에 혼입되거나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위생 관리 시스템을 말한다.
2. 재직 중인 회사와 맡은 업무를 설명한다면 주식회사 미정의 생산 관리 부서에서 근무 중입니다. 미정은 떡, 소스, ).3(즉석간편식) 등을 생산해 $+, 이마트, 샘표 등에 납품하는 회사예요. 저는 원재료 투입 대비 제품화 규모를 보는 생산 실적과 현장 작업자들이 발견한 잠재 클레임 요소를 관리해요. 생산에 필요한 소모품도 발주하고요. 현장을 전반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업무라 향후 품질 관리h개발 등 더 까다로운 일을 할 때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요. 앞으로 회사 내에서 다양한 영역을 접해보며, 실력 있는 식품인으로 성장하고 싶어요. 2. 일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는데 장단점은 일정이 빡빡하지만, 공부하면서 급여를 받고 경력도 쌓을 수 있어요. 특히 학습과 일이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하면서, 이론h실무 역량이 빠르게 성장하는 것 같아요.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현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바로 체감하고, 어려운 점은 교수님과 상사분 들께 여쭤보면서 실무 역량도 키우고 있거든요. 또 일하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된 것과 학교에서 배운 이론적 원리h배경을 조합하니, 더 쉽게 이해하고 깊이도 깊어지더라고요. 급여 만족도도 높고요. 2. 후배들에게 조언한다면 후회 없는 길을 택하면 좋겠어요. 남들의 조언도 좋지만 하고 싶은 일을 골라 도전하는 게 가장 큰 경험 같아요. 특히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는 더 빨리 업무 전문성을 키울 수 있고, 고등학교까지 몰랐던 적성이나 장점을 발견할 기회라고 생각해요. 지원할 때 회사h업계에 대한 정보까지 접하면서 보다 진지하게 진로를 고민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죠. 다만, 공부하면서 일한다는 것이 마냥 쉽진 않으니, 어느 정도 각오가 필요하다는 점도 잊지 마세요.
송예리 동의과학대 스마트팰뷰리티아케헤어어과 재 2직학 년중
t탄탄한 이론에 기업별 맞춤형 교육까지, 한발 앞선 미용 경력 디딤돌 돼줬죠u
2.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에 진학한 계기는 줄곧 헤어 디자이너가 목표였어요. 일반고 재학 중 미용사 국가자격증도 취득했죠. 대입을 앞두고 한 설명회에서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제도를 알게 됐어요. 1학년은 전액 장학금 혜택에, 입학할 때 원하는 미용 업체와 매칭해 전문 교육을 받더라고요. 대학 학위도 취득하면서 경력을 쌓아 조기 취업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요. 특히 동의과학대의 협력 기업 중, 유명한 미용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꽤 있었어요. 관심 있는 업체가 있어 지원을 결심했고요. 성적이 우수한 편이라 일반대학 진학을 권유받았지만, 꿈이 확고해 부모님도 제 선택을 지지해주셨죠. 2. 동의과학대 스마트뷰티케어과를 간단히 소개한다면 헤어디자인과 관련된 모든 걸 배우는 학과예요. 커트, 염색 등 헤어 스타일링 이론h실기는 기본이고, 기업h개인 13, 4/4 뷰티마케팅 등 경영h홍보h마케팅h서비스 역량까지 키울 수 있죠. 최근 미용 업계는 서비스 정신이 강조되는데, 저흰 학생들끼리 고객-디자이너 등 역할을 부여해 다양한 상황에서 대응력을 높이는 r고객 응대 서비스s 과목이 있어요. 팀 프로젝트로 과제를 해결하거나, 73 기기를 이용해 샴푸 연습도 하죠. 무엇보다 입학할 때 매칭 기업에 맞춰 수업이 이뤄져요. 해당 브랜드만의 스타일을 배우고 현장에 나갈 수 있어 큰 도움이 돼요.
2. 재직 중인 회사와 맡은 업무를 설명한다면 올 3월부터 팰리아헤어에서 일하고 있어요. 부산 지역 백화점에 입점한 프리미엄 브랜드 미용실이에요. 지역에서는 인지도가 높고, 자체 아카데미도 있을 정도로 체계적인 교육 훈련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요. 1학년 때 학기중에는 주 1일, 방학 때는 계절학기 외 집중 이수 기간에 아카데미를 찾아 브랜드 맞춤형 교육을 받았죠. 헤어디자이너는 실력h경력에 따라 인턴에서 스태프, 디자이너, 실장 순으로 직급이 올라가는데, 저는 현재 고객 응대 서비스를 주로 하며 디자이너 분들의 업무를 보조하는 스태프 단계의 일을 해요. 앞으로 고객에게 제 감성과 감각을 녹인 헤어스타일을 제안h실현할 수 있는 디자이너로 성장하고 싶어요. 2. 일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는데, 장단점은 대학 생활을 맘껏 누리기에는 시간이 부족해요. 하지만 그만큼 빨리 현장에 진출해 경력을 쌓을 수 있죠. 대학에서부터 기업 맞춤형 교육을 받으니 성장도 빠르고 요. 일과 학습을 병행하며, 학교나 기업에 궁금증을 질문할 수 있다는 것도 이점이 에요. 2학년 학비도 협력 업체에서 일부 지원받고, 국가장학금 수혜도 받을 수 있어 경제적인 부담도 적어요. 2.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코로나19 시대에 고교h대학 생활을 하면서 사람을 만나는 일을 두려워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 같아요. 저도 고민이 컸는데, 제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이 r헤어디자인s이란 생각엔 변함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도전했고 만족하며 일과 학습을 병행하고 있어요. 후배들도 낯선 제도와 교육과정이지만, 진로에 맞는 학과가 내실 있는 기업과 협력을 맺었다면 한 번 도전해보길 권합니다. 특히 빠르게 성장해 일찍 사회에 진출하고픈 학생, 내 진로에 맞으면서 좋은 기업에 안정적으로 취업할 기회를 찾고픈 학생에게 좋은 디딤돌이 되어줄 것 같아요.
EDUCATION #대입 #수능
#정시#스터디@앱탭으로 가볍게, 나에게 딱 맞는 기출 학습 r기출탭탭s 오는 23일 3월 모의고사가 실시된다. 모의고사는 당해 수능과 가장 근접한 유형의 문제를 출제하기 때문에 분석 또한 철저히 해야 한다. 하지만 학생 스스로 전체 응시 과목의 모의고사 문제를 분석하는 일은 쉽지 않다. 출제 범위와 오답 노트만 정리해도 꽤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 게다가 6월, 9월 모의고사에 최소한 3개년 치 모의고사와 수능 기출까지 정리하려면 막막하기까지 하다. 비상교육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탐구> <과학탐구> <한자> 영역의 기출문제를 기출탭탭에 담았다. 수록 문제만 3만 개에 달한다. 특히 기출탭탭은 맞춤형 학습에 특화된 앱으로, 학생이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자동 학습 계획 기능을 제공한다. 틀린 문제는 반복 학습을 위해 유사 문제 기능과 오답 노트 자동 생성 기능도 구현했다. 또한, 오답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도록 상세한 프리미엄 해설을 제공해 정h오답의 근거를 쉽게 찾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비상교육 태블릿1$ 전용 수능 학습 앱 r기출탭탭s t아직도 수능 기출 찾고 있니 너를 위한 문제집, 탭에 전부 모았어u
어떤 공간에 있든 스마트폰만 있으면 웬만한 업무 처리가 가능한 요즘, 공부도 크게 다르지 않다. 원하는 장소에서 인강을 듣고 실시간 수업을 듣는 것에서 나아가 태블릿1$ 한 대에 수십 권의 참고서와 문제집을 담을 수 있으니 말이다. 다만 공부는 양(시간)보다 질(집중도)이기에, 많은 양의 참고서를 풀어봤다는 것만으로는 무언가 부족한 느낌이다. 비상교육은 수험생의 효율적인 기출 학습을 위한 태블릿1$ 전용 수능 학습 앱 r기출탭탭s을 출시했다. 총 7개 영역의 수능, 모의고사, 학력고사 문제를 수록하고, 일반 수능 기출 학습 앱에선 볼 수 없는 r프리미엄 해설s을 제공해 문제 풀이와 개념, 오답 정리까지 잡았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더해 기출문제를 유형별, 개념별, 취약형 등으로 나눌수 있는 나만의 r%*:(%P JU ZPVSTFMG) 문제집s 기능도 탑재해 자기 주도 학습을 구현했다. 본지는 총 3회에 걸쳐 기출탭탭을 소개한다. 기획자 인터뷰와 함께 학습 활용법도 안내할 예정이다. 취재 조나리 기자 KPOS!OBFJM.DPN비상교육은 디지털 교과서 도입 초기부터 매년 150억 원 이상을 에듀테크에 투자해 디지털 교육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에듀테크 선도 기업으로서 r서책의 디지털화s 를 위해 학습 수단의 변화뿐만 아니라 학습자가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방안을 기출탭탭 앱에 담았다. 기출탭탭은 각 과목 콘텐츠 개발 책임자들이 기획한 서비스다. 기출탭탭이 단순히 r기출문제 서비스 앱s만은 아닌 이유다.
기출탭탭을 기획한 국어 콘텐츠 개발 총괄 구세나 $1는 t기출탭탭은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취약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보완하면서 개인 맞춤형 학습을 할 수 있도 록 개발했다u면서 t비상교육에서 제공하는 기출문제 분석 및 프리미엄 해설을 통해 수능 공부 방향을 잡고 나아가 정답률을 높일 수 있을 것u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기출탭탭 기획자인 수학 콘텐츠 개발 총괄 고경진 $1도 t태블릿1$ 학습의 장점은 개인 맞춤형 자기 주기출탭탭 오답
노트 회독 정보. 오답 노트에 담은 문제들을 몇 회독 풀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기출탭탭 프리미엄 해설. 기출탭탭은 일반 해설과 프리미엄 해설을 각각 제공한다. 프리미엄 해설은 기출탭탭에서만 볼 수 있는 서비스다.
기출탭탭 유사 문제 기능. 틀린 문제와 관련, 유사한 유형이나 개념을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탑재한 기능이다.
기출탭탭 추천 문제집
기능. 전체 영역 또는 영역별로 비상교육이 추천하는 콘텐츠들을 학습할 수 있다.도 학습이 가능하다는 것u이라며 t책이 아닌 온라인으로 학습하다 보면 본인이 공부한 전체 양이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기출탭탭은 전체 공부량은 물론 몇 번씩 풀었는지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u 고 말했다. 1020세대 사로잡은 태블릿 학습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에는 노트북이나 태블릿1$ 등의 학습기기 구매가 증가한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비대면 온라인 강의가 활발해지면서 관련 인프라도 대폭 늘어났다.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하듯 각 시h도교육청별로 관내 초h중h고 신입생들에게 지급하는 입학준비금으로도 2021년부터 전자기기 구매가 가능해졌다.구세나 $1는 t대학생 사이에서 태블릿 학습은 이미 정착된 지 오래됐고, 최근에는 중h고등학생들 사이 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다u면서 t기출탭탭을 개발하기 전 중학생들의 태블릿 학습법을 관찰한 결과 한면에는 교재 1%' 자료를, 다른 한 면에는 필기 앱을 열어놓고 공부하는 게 가장 일반적인 패턴이었다u고 말했다. 기출탭탭 역시 이를 반영해 한쪽에는 문제를 풀고 한쪽에는 필기가 가능한 듀얼모드 기능을 탑재했다. 필기 기능은 실전 감각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 기도 하다. 기출탭탭은 여기에 더해 각 문제당 할당 시간을 정해둔 타이머 기능도 추가했다. 학생들은 각 문제마다 몇 분 안에 풀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에는 스터디 멤버 간에 실시간으로 공부하는 모습을 송출하며 함께 공부하는 r스터디 위드 미s도 유행하고 있다. 기출탭탭은 함께 공부하며 성장하는 학습을 모토로 다른 이용자와 함께 스터디 그룹을 꾸리는 기능도 넣었다. 스터디원들은 자신의 학습 현황을 공유하고 내가 만든 문제집이나 스터디원이 만든 문제집도 공유할 수 있다.고경진 $1는 t사전 조사 결과 학생들의 공부 공간이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봤다u면서 t비대면 수업
기출탭탭 스터디 그룹 기능.
기출탭탭 전체 공부
이 일반화됐듯 함께 공부하는 공간도 온라인으로 충분히 가능하겠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스터디 그룹 기능을 탑재한 뒤 관찰한 결과 학생들 간에 유대감이 형성되더라u라고 설명했다. 최대찬 비상교육 출판 컴퍼니 대표는 t수능에 대비하는 학생들이 기출탭탭을 통해 디지털 환경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u면서 t앞으로도 학습 편의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u라고 말했다.
2023
교육을 보는 또 다른 시선
CCOOLL&UUMMNN
62
그럼에도 학교 06학교 비전 새로 만들기 ② 동료가 된다는 것은
이재호 교사 강원 양양고등학교
66
허진회 교수의 경이로운 생명과학 08 스마트팜과 우주농업
허진회 교수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
COLUMN #칼럼
#그럼에도@학교그럼에도 학교 ⑥
학교 비전 새로 만들기 ②동료가 된다는 것은
글 이재호 교사
수업을 잘하는 교사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수업을 열심히 준비하는 교사라고 떳떳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교사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아이들을 많이 좋아한다고 수줍게 고백할 수는 있습니다. 세상이 변하듯 학교도 많이 변해왔습니다. 긍정적 변화는 무엇인지, 아쉽게도 사라져가는 것들은 무엇인지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교육을 이야기할 때 입시에 밀려 잊힌, r사랑s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학교가 사랑을 배우는 곳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학교 비전을 다시 세우고 싶었던 이유는 전문적학습공동체(전학공)를 잘 운영하기 위해서였다. 전학공을 잘 운영해보고 싶었던 이유는, 학교에서 동료를 만들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학교에서 동료를 만드는 일은 사실 기적에 가깝다고 느낀다. 학교도 근래 여느 조직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문제들을 겪고 있다. r함께s보다는 각자도생하게 되고, 피드백 대신 침묵이, 소통보다는 소문을 접하게 되는 듯하다. 이것이 반복되다 보면 더 나은 변화를 시도할 용기를 잃기 쉽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내가 기적처럼 꿈꾸는 동료는, 단지 같은 학교에 근무하는 교사h친목하는 교사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2020 전국국어교사모임 가을호 회지에는 국어과의 자랑 경기 대평고 김영희 선생님이 쓴, 교사 모임을 만들 용기를 북돋아주는 r동료를 만들고 싶어지는 글s이 실려 있다.
|공동체에서 각자가 바라는 바를 듣고 용기를 이끌어내주고, 가능성을 응원해주고, 협력이 필요한 부분에 서 충분히 도움을 주는, 그런 공동체가 필요하다. 맛있는 것도 자주 먹고(웃음).}
이 글을 통해 내가 꿈꾸는 동료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었다. 같은 일하는 사람 말고 같이 일하는 사람, 친근한 관계를 가지면서도 서로 용기를 줄 수 있는 관계. 먼 곳에서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영희 쌤의 글을 읽고, 가장 가까운 곳인 학교에서 동료를 만들고 싶어졌다. 그래서 먼저 용기를 내기로 했다.선생님, .#5*가 어떻게 되시나요2월 교육과정 함께 만들기 주간부터 자발적으로 시간지식을 배우는 공간이 꼭 학교여야만 할까, 학교의 존재 이유를 묻는 이들이 많습니다. 학교 혁신과 수업 개선은 대입의 장벽 앞에 자주 가로막히곤 합니다. 지역 간 격차가 심화되면서 지방 소도시 학교는 존폐 여부를 걱정하는 상황입니다. 수업이 잘 안 될까 봐, 아이들이 괴로울까 봐, 우리 동네가 사라질까 봐j 걱정도 고민도 많지만, 강원 양양고 이재호 교사는 r그럼에도 학교s라 말합니다. 우리가 여전히 r학교s를 지켜야 하는 이유, 이 칼럼을 통해 함께 고민하고 싶습니다.@ 편집자을 내어 더 공부할 선생님들을 모집했다. 12명의 r꿈성장공동체s 모임은 교사로서의 비전을 세우고 수업h생활교육h비전 속 가치를 돌아보기로 했다. 첫 모임이 3 월 중순에 열렸다. 첫 만남답게 제법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일일.$가 되어 r우리 서로 알아가요s 시간을 운영했다. 간단한 자기소개, 어떤 것에 목이 말라 공부 모임을 신청했는지, 근황, 그 밖의 모든 5.* 등을 말해달라고 말씀드렸다. 그랬더니 자연스럽게 .#5* 이야기가 이어졌다.
평소 .#5*를 좋아하면서도 사람의 다양성을 구획하는 느낌에 조금 불편감을 갖고 있었는데, 동료를 만드는 자리에서만큼은 자신에 대해 짧고 빠르게 소개하며 웃음을 줄 수 있는 수단이 되어준다는 점에서 고마웠다. 즐겁게 대화 나누다가 금요일 퇴근 시간을 넘기고야 말았다. 허겁지겁 다음주에 만나자고 이야기하며 헤어졌다. 들뜬 마음으로 퇴근하는데, 멀리서 누가 나를 불렀다. &/'+ 교사가 나를 보며 잘 가시라고 손을 흔들어주었다. 굳이 멀리 떠났는데도 나를 다시 부르고, 꾸벅 인사하는 것이 아니라 손을 흔들며 인사해주는 이 모습에, 사람 좋아하는 나(&/'1)는 벌써부터 동료를 사귄 것만 같아 설레었다.
코로나 시국을 겪은 교사공동체, 우리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친목이 필요했던 것 같다. 서로의 삶에 관심을 갖고 서로의 .#5*를 궁금해하며 주말에 뭐 했는지를 궁금해하는 사이. 그 작은 친밀감부터 관계가 시작된다는 사실을, 매번 칸막이로 막힌 급식소에서 밥을 먹다 보니 잠시 잊었다. 시작부터 환대의 시간을 보낸 우리는 어쩌면 r같이s 일하는 동료가 되어 서로 용기를 줄 수 있을 것만 같았다.선생님, 어떤 선생님이 되고 싶으신가요다음 모임에서 우리는, 교사 비전을 세우기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질문을 준비해갔다. r나는 과거에 왜 교사가 되고 싶었고, 지금 왜 교사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 어떤 교사가 되고 싶은가 s 첫 타자였던 나는 정작이 어려운 질문을 준비해놓고는 말끝을 흐리며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다. 나와 달리, 선생님들은 보다 깊이 있고 진지하게 대답해주었다. 남궁연 교육과정부장님은 지금은 수학 교사지만 학창 시절에는 수학을 잘 못하는 학생이었는데, 당시 학교에서는 못하는 학생을 외면하는 분위기가 있어 상처받았었다고 한다. 교사가 되고 나니, 성적이 낮은 아이들을 보면 더 마음이 간다고 하셨다. 그래서 앞으로 공부를 잘 못하는 아이들을 챙기는 교사가 되고 싶다고 말씀하셨다. 부장님은 말로만 그치지 않고 겨울방학부터 대학원에 진학해 공부 중이시다.
긍정적 에너지로 주변까지 밝게 비추는 장유림 선생님은 t제 학창 시절 속 은사님들은 비록 제가 공부를 잘 못했어도 잘 챙겨주셨어요. 최근에 생명존중교육 시간에 r자신의 가치s를 스스로 점수 매겨보는 활동을 했었는데, 저희 반 아이들이 적어 낸 점수가 50점을 넘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너무 안타까웠어요. 그래서 저도 은사님들처럼 우리 학생들이 의지할 수 있는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u라고 말해주었다. 유림 쌤은 목표대로 학급 아이들과 좋은 관계를 쌓았고, 힘든 아이들이 자주 고민을 털어놓으러 찾아가는 r어른s이 되었다.우리는 함께 대화 나누며 교사로서의 비전을 공유해동료들이 어떤 마음으로 교사를 하고 있는지, 교사로 서 무엇을 소중히 여기는지를 알 수 있었다. 일부러 만나 이런 대화를 나누지 않았더라면 동료들의 멋짐을 알 수 없었을 것을 생각하니, 전학공 시간이 더 소중하게 다가왔다.
학습자 분석@ 수업 시간에 자는 아이들우리는 교사로서의 비전을 설정하면서 동시에 학교의 비전을 설정하기 위해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했다. 학습자 분석을 통해 우리가 만나고 있는 아이들이 r누구s 인지 살펴보기로 했다. 우리 학교 학습자들을 어떻게 분석해야 할지 고민하던 중, 경기과학고 정윤리 선생님의 도움으로 <수업 시간에 자는 아이들>(성열관)을 접했다. 자는 아이들에 대한 개인심리적 접근 대신, 교실사회학 관점을 토대로 수업 시간에 자는 다양한 변인 중 r수업s에서 그 원인을 찾으려는 연구 과정이 담긴 책이었다. r내 수업을 잘 듣지 않는 아이들은 어떤 아이들인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s 어쩌면 우리 학교뿐 아니라 전국의 많은 교사들이 공통적으로 고민할 문제였다. 책에서 r수업 시간에 자는 아이들 연구s 부분을 꿈성장공동체 선생님들과 함께 발췌독한 후에, 시험 기간 중 하루를 정해 함께 책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우리 선생님들 모두 학습자 특성을 분석하는 데 있어, 성적이 낮은 아이h소외된 아이h잠자는 아이들을 더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노세나 선생님은 학생 상담 중 자책하는 아이를 만났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t수업 시간에 자는 이유로 진도를 못 따라가는 아이가 자기 역량이 부족하다며 죄책감을 느낀다고 상담을 요청했어요. 담임 교사로서 해줄 수 있는 게 그 죄책감에 동조하는 것뿐이었어요. 수업 자체를 돌아보기보다는 학생의 태도만을 지적해 죄책감을 심어준 것은 아닌지 고민됩니다.u 세나 쌤의 깊은 성찰이 책의 내용과 연결되며 그간의수업을 돌아보게 했다.
우리의 논의는 수업으로 넘어왔다. 핵심 질문들을 만 들어 우리의 수업을 돌아보기로 했다. r선생님 수업에는 몇 명이 자나요 활동 중심 수업 비율이 어느 정도 되나요 활동 중심 수업에 대해 오해나 편견이 있나요 활동 중심 수업의 본질은 무엇인가 요 좋은 강의식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며 어디서 배울 수 있나요 활동 중심 수업을 포기하지 않아야 할 이유가 있나요 s책에서는 대부분 잠을 자던 학생이 활동 중심 수업인 기술h가정 수업은 열심히 참여했다는 내용이 있었다. 이에 박광훈 선생님은 t한편으로 활동 중심 수업을 너무 찬양하는 것은 아닌가 싶어요. 현실은 다릅니다u라고 말했다. 실제로 기술h가정을 활동 중심 수업 비율을 높여 운영하는 광훈 쌤은 활동 중심 수업으로 인한 수업 시수 부족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으며, 이어 영민 쌤은 입시 앞에서 활동 수업의 비중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현실도 꼬집었다.활동 중심 수업에 활동만 있고 배움은 없는 경우를 주의해야 한다는 ,선생님의 말씀도 이어졌다. 나는 여기에 덧붙여 활동 중심 수업이 몸을 움직이거나 풀칠을 하고 반드시 모둠 활동이며 재미있어야 한다는 오해를 했던 적이 있음을 고백했다. 체육 교사 신문선 쌤은 예전에는 r안아공 수업(공을 안아라! 알아서 축구하라는 의미)s이 있었다고 말해주어서 우리 모두가 웃었다. 안아공 수업도 분명 몸은 실컷 움직일 수 있겠지만, 활동 중심 수업은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활동 중심 수업의 본질은 무엇인가. 광훈 쌤은 t활동 수업의 본질은 교과의 본질, 역량을 기르는 데 있으므로, 교사 스스로 활동이 필요하다고 납득할 수 있어야 하고 학생들에게도 납득이 되는 활동이어야 만 의미 있고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u고 말했다. 박주영 선생님은 덧붙여 t이 활동을 통해 얻으려는 게 무엇인지를 아이들도 교사도 모두 알고 있어야 한다u고도 말했다.학생이 학교에 다녀야 할 이유
활동 중심 수업을 포기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마지막으로 논의했다. 책에 등장했던 학생은 담임 선생님 시간에는 덜 잤다고 하는데, 그 이유로 교사와의 r인간적 래포 형성s을 들었다. 이어서 r교육 경험의 다양화s가 언급되었다. 학교 수업뿐 아니라 창의적 체험 활동 및 모든 시간에 교육 활동을 다양화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었다. 그런데 우리가 래포, 교육 경험 다양화보다 더 주목한 것은 r이유s였다. |학업적 우열과는 무관하게 이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 할 이유와 의미를 찾게 해주면 되기 때문이다.} @ <수업 시간에 자는 아이들> 중묵묵히 듣던 지은 쌤이 이 대목을 읽고, 학생이 학교에 다닐 이유를 만들어주고 싶고 소속감을 느끼게 돕고 싶다고 말했다. 학교에 다니는 이유가 수업이 아니라 책에서 언급된 것처럼 친구h급식h학교 시설일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나니 아이들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고 했다. 수업으로 이어졌던 논의가 다시 우리가 만나는 존재, 학생으로 연결되는 순간이었다. 선생님들은 토론 수업을 했더니 평소 수업 시간에는 보이 지 않던 다른 아이들의 빛남을 발견하기도 했고, 모둠 활동에서 능력이 분출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도 말했다. 우리가 만나는 존재들이 다양화된 수업 안에서 빛나는 것을 목도하기 때문에 우리는 활동 중심, 정확히는 학생 중심 수업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는 결론으로 나아갔다. 덧붙여 강의식 수업이 나쁜 것이라는 오해에서 벗어나, 더 나은 강의 수업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후 우리는 학습자 특성에 맞는 수업은 어떤 모습이 어야 하는지를 고민했고, 5월에는 서로 자발적으로 수업을 열고 서로의 수업을 나누었다. 조영민 선생님 수업에서 수업 흐름 조절과 구조화된 판서를 보고 더 나은 강의식 수업에 대해 생각해보고, 점과 점 사이 거리
전 교사 대상 연수 공유.
남궁연 선생님 수업 공개.를 배우며 알지오매스를 활용해 서로의 심리적 거리를 측정해보는 남궁연 부장님의 활동 수업을 보며 수업 디자인에 대해 배웠다. 우리는 꾸밈없는 평소의 수업을 공유하며 더욱 끈끈해졌다. 뿐만 아니라 논의 내용을 전 교사 대상으로 연수화해 공유했다.
교사가 학교에 다녀야 할 이유
나는 학생뿐 아니라 교사가 학교에 다녀야 할 이유도 찾고 싶다. 교육 경험h수업 다양화의 가치를 공유하고, 수업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동료를 만들고, 더 나아가 누구나 환대받고 안전함을 느끼는 학교 문화가 만들어진다면, 학교에 다녀야 할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전학공 모임을 통해 우리는 서로가 학교에 다닐 이유가 되어주었다. 함께 공부하고 성찰하는 과정에서 비록 막역하게 친근한 사이는 아니어도, 우리는 함께 성장하고 서로에게 용기를 주는 동료가 되었다.이 따뜻한 공동체가 어떻게 하면 소규모 자발적 공부 모임이라는 울타리를 넘어 학교 전체로 확장될 수 있는가. 공동체를 지속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서라도 학교 공동체의 비전 설정을 마무리 지어야 했다.COLUMN #칼럼
#경이로운@생명공학
08
인류 생존의 새로운 장 열 스마트팜과 우주농업
허진회 교수는농생명공학자이자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 식물생산과학부 교수. 후생유전학을 적용해 농업적 기여도가 큰 작물을 생산하는 연구를 주로 한다. 청소년들에게 첨단 생명공학을 소개하는 데도 관심이 크다. 청소년들이 직접 생명과학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r녹색과학 실험교실s이나 중h고등학교 진로h진학 특강을 통해 미래 생명과학과 조우하도록 힘쓰고 있다.
스마트팜은 최근 센서h자동화 설비와 더불어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려는 시도까지 이루어지면서 #5와 *5가 결합한 차세대 농업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스마트팜은 노동력뿐만 아니라 물, 에너지, 비료 등의 자원 활용을 최적화하고, 폐기물과 환경 오염을 최소화할 목적으로 운용된다. 정교하게 컨트롤되는 환경하에 균일한 품질로 청정하게 재배할 수 있고, 넓은 경작지가 없더라도 공장형 설비에서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1차 산업에서 첨단 융합 산업으로농업의 변신 이끄는 r스마트팜s 스마트팜의 시초는 비닐하우스와 같은 소규모 온실 설비에서 시작됐다. 추위와 강우, 해충 등으로부터 식물을 보호하는 소극적인 기능을 벗어나 점차 보광, 차광, 냉난방 등 적극적인 환경 변화를 도입하고, 이를 통해 고품질 작물의 생산 시기를 확대했다. 또한 토양 없이 흐르는 물 위로 뿌리내린 식물을 키우는 수경재배(IZESPQPOJDT)는 기존 재배 관행을 바꿔놓았다. 순환식 양액 공급과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비료의 사용을 최소코로나19 팬데믹에서 벗어나 일상을 회복하는 요즘입니다. 당연했던 것들을 다시 누리는 데, 생명공학의 역할이 컸습니다. 특히 생명공학은 첨단 기술을 적용해 보다 건강하고 풍족한 먹을거리부터 질병 예방h 치료,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까지 폭넓게 활용됩니다. 농생명공학자이자 청소년들의 멘토,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 허진회 교수와 함께 몰랐던 생명공학의 세계로 함께 떠나보시죠. @ 편집자
현대건설이 선보인 아파트 내 스마트팜 r)클린팜s 모델. 아파트 단지 내에서 상추 등 엽채류를 키울 수 있는 스마트팜 시설이다. 출처 현대건설
미래형 스마트팜 수직 농장. 출처 연암대
화하고, 더 나아가 빛, 온도, 습도 등의 환경을 자동제어하게 됐다. 설비는 점차 규모화되고 마치 공장에서처럼 균일한 제품을 대량 생산하는 수준까지 도달했다.
스마트팜의 확대와 더불어 도심에서의 작물 재배 역시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도시 한가운데 위치한 고층 타워 안에 수십 층으로 구성된 재배 공간을 만들어 모든 환경을 자동 제어하며 작물을 재배하는 광경을 상상해본 적이 있는가 이러한 도심 수직형 농장은 스마트팜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하면 작물의 생산량은 증가하고, 노동력과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으며, 이는 미래 농촌과 농부의 모습도 획기적으로 변모시킬 전망이다. 미래 농업은 단순한 1차 산업에서 벗어나 생물학, 기계공학, 건축h설비, 정보h통신,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까지 아우르는 전문 지식을 요구하는 첨단 융합 산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우주에서 진짜 감자를 키울 수 있을까 리들리 스콧 감독의 2015년 영화 <마션>에서 화성에 홀로 고립된 우주인 역을 맡은 맷 데이먼은 생존을 위해 식량 자급 수단을 필사적으로 찾는 다. 화성의 토양에 감자 조각을 묻고, 식물이 필요로 하는 양분을 공급하기 위해 본인의 배설물을 비료로 사용한다. 또한 로켓의 추진 원료를 연소해 얻은 물로 비로소 식물이 자랄 수 있는 재배 환경을 마련한다. 그렇다면 화성에서 키운 감자의 맛은 어떨까 갑작스레 궁금증이 생긴다.우주농업은 우주에서 정밀하게 컨트롤된 환경에서 식물을 키우는 것으로서 우주선이나 우주기지 혹은 지구 밖의 다른 행성에서도 이뤄질 수 있다. 우주농업 기술의 개발은 인류가 지구 밖에 새로운 생활 터전을 구축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로 하는 과제다. 우주에서의 식물 재배는 무엇보다도 신선한 음식, 그리고 더불어 산소를 사람에게 공급할 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주 환경은 지구와는 매우 다르다. 무엇보다 무중력, 방사선, 극단적인 온도 환경 등은 지구상의 생명체가 생존하기에 매우 부적합하다. 따라서 우주농업의 기초 연구로 서 우주기지 등에 지구와 유사한 환경을 구축해 식물을 재배하는 시도가 일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넓은 경작지가 없는 우주 환경에서 는 한정된 공간에서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기술의 활용이 필수적이다. 현재 스마트팜 기술 중 토양 없이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수경재배와 공중재배(BFSPQPOJDT), 수직농법(WFSUJDBM GBSNJOH) 등이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제안되고 있다. 밀폐된 순환 시스템의 구축 역시 중요하다. 지구는 하나의 밀폐형 순환 시스템으로서 대기와 물, 그리고 모든 유기물은 합성과 분해의 순환고 리를 통해 끊임없이 재사용된다. 따라서 격리된 공간에서의 우주농업 역시 사람의 배설물을 포함한 모든 성분을 재투입할 수 있는 순환 시스
미국 애리조나주 오라클에 있는 바이오스피어 2 전경. 외부와 단절된 독립된 생태계를 만드는 출프처로 위젝키트피디가아 1991년부터 약 2년 동안 진행됐다.
템을 개발해야 비로소 그 지속성을 획득할 수 있다. 1990년대 초 미국에 서 수행된 r바이오스피어 2 프로젝트(#JPTQIFSF 2 QSPKFDU)s는 다양한 식생이 구축된 밀폐된 공간에서 사람이 장시간 생존할 수 있음을 증명해낸 의미 있는 시도였다.
우주농업 난제 풀 열쇠,
r지구 환경 모방 시스템s 식물은 광합성을 통해 스스로 에너지를 얻는다. 광합성은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해 이산화탄소와 물을 포도당과 같은 유기화합물로 합성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또한 광합성의 부산물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가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산소를 공급하게 된다. 따라서 식물이 광합성을 수행하려면 적절한 온도와 빛, 물, 토양의 무기질 공급이 요구된다. 우주에서 작물을 키우려면 이러한 지구 환경을 대체할 수 있는, 아니 최소한의 모방 환경 구축이 필수적이다. 광합성을 수행할 수 있는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의 광합성 시스템은 놀랍도록 유사하며 보존이 잘되어 있다. 달리 얘기하자면 식물은 지구 환경하에서 광합성을 수행할 수 있는 최적화된 시스템을 이미 갖추고 있으며, 이는 오랜 시간의 진화 과정 동안에도 거의 변화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심지어 태양광 발전을 위해 사용하는 고도화된 태양전지에도 필적하는 에너지 효율을 갖추고 있다.
그렇다면 우주에서 자란 식물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우선 중력이 없기 때문에 가늘고 긴 줄기를 예상해볼 수 있으며, 중력을 향해 뻗는 뿌리는 짧고 빈약할 것으로 여겨진다. 식물의 형태 형성과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광환경 역시 지구와는 매우 다르므로 최대 잎과 줄기 등의 형태도 바뀔 것이다. 또한 대기압의 부재로 인해 식물이 뿌리로부터 물을 빨아올리는 증산작용 역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구 환경에 최적화된 광합성 효율 역시 동일할 것으로는 기대하기 어렵다.우주 환경에서 재배하기 적합한 작물의 선택도 중요하다. 첫째로 에너지와 자원의 사용 효율이 뛰어나고, 둘째로 영양소가 풍부하며, 셋째로 재배와 관리가 용이하고, 넷째로 환경 적응력이 강한 작물이 최선의 선택일 것이다. 이러한 작물로는 밀, 콩, 상추, 토마토 등이 고려되고 있다. 고대 인류 문명의 태동은 농업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미래 우주에서 인류의 새로운 서식지 개척 역시 우주농업 없이는 불가할 것이다. 우주에서 재배하기 적합한 식물은 우리가 지금껏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특성을 갖춘 것일 수도 있으며, 어쩌면 기존 생명체의 유전정보를 (합성생물학에 기반해) 재구성하고 조립한 새로운 생명체의 탄생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도전이라고 할 수 있는 우주 산업에서 스마트농업과 생명공학이 차지하는 비중은 결코 작지 않다.
우주정거장에서 상추(로메인)를 재배하고 있는 우주비행사의 모습. 출처 /4
나사에서 실험 중인 루나 그린 하우스. 우주비행사가 배출한 이산화탄소로 식물을 키우도록 고안한 설비다.
GOODS & EVENT 정리 김기선 리포터 RVPLLB!OBFJM.DPN
핫이 번이 슈주 밝고 건강한 치아를 지켜주는 음파 진동칫솔
<덴트릭스> 동국제약 음파 진동칫솔가격 2만9천 원 구성 본품 1개
23코드 찍고
진동칫솔을 사용하면 일반 칫솔이 닿기 힘든 부분까지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 칫솔처럼 사용할 경우, 출혈 등이 생기기 쉬우니 사용법을 잘 알고 써야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된다.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동국제약의 음파 진동칫솔은 8 형태의 칫솔모로 치아 사이 깊숙한 곳까지 세척하며 분당 1만8천 번 회전해 빠르게 세척이 가능하다.
.% 추천평/4홈쇼핑 허정민 .%
t동국제약 덴트릭스 음파 진동칫솔은 치아 미백과 치주 건강에 좋습니다. 또한, 다양한 모드와 브러시 헤드로 개인에 맞는 구강 관리가 가능해 전문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덴트릭스 음파 진동칫솔과 함께 건강하게 치아 관리를 하면 좋겠습니다.u
/4홈쇼핑 지난주 인기 상품 베스트 3
1위
<이룸팜스> 가정용 못난이 나주배
가격 1만9천900원 구성 6LH
t물컹거리지 않고 싱싱해요. 집에서 가성비 있게 잘 먹었어요.u
김미나(40h경기 과천시 중앙동)2위
<빅마마> 이혜정의 아주 맛있는 부세 보리굴비
가격 5만3천910원 구성 150H98팩t꼬들꼬들하고 맛있는 생선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재구매합니다.u
배인주(38h서울 강서구 염참동)3위
<매직쉐프> 초고속 미니 압력 밥솥
가격 8만4천 원 구성 본체, 내부 밥솥, 코드선, 주걱, 계량컵, 설명서
t디자인이 예뻐서 구매했는데 밥이 찰지게 잘되고 소리도 적어요.u
우현영(55h충남 천안시 용곡동)학부모로 살다보면 공부나 입시h진로는 물론 제철 음식과 생필품까지 가족들의 생활에 필요한 것들까지 챙길 것이 가득하죠. <내일교육>이 소비자들이 먼저 찾고, .%가 자신 있게 추천하는 알짜 상품을 소개합니다. 알게 되면 이득, 놓치면 서운한 상품들을 만나보세요.@ 편집자
FWOECEUKSLY
대면 수업 전환에 학교폭력 심의 건수 다시 증가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던 정순신 변호사가 아들의 학교폭력(학폭) 문제로 임명 하루 만에 사퇴하면서 학폭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다. 코로나19 방역 완화로 일선 학교에 서 대면 수업을 실시하면서 학폭 심의 건수도 다시 증가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최근 학폭 가운데 언어폭력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정 변호사 아들이 한 명문대에 진학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 불똥이 r학교폭력 처벌 강화 논의s로 옮겨붙었다. 논란이 확산되자 교육부는 3월 말까지 학교폭력 근절 대책을 마련하고, 대입 정시 모집에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반영하는 방안 등도 검토하기로 했다.언어폭력 비중 증가세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1학기 전국 초h중h고교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 심의 건수는 9천796건이었다. 2학기를 포함하면 2022학년 학폭 심의 건수는 2만 건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학폭위 심의 건수는 코로나19 이전 연 2만q3 만 건 수준이었다. 코로나19로 원격 수업이 확대되면서 2020 년 8천357건으로 줄었으나 대면 수업이 재개된 2021년(1만5 천653건)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지난해 학폭위가 내린 조치(가해학생 1명에게 2개 이상의 조치 가능) 가운데 대부분은 서면사과(63.1%)와 접촉금지(78.5%), 학교봉사(48.8%)였다. 사실상 r중징계s로 불리는 출석정지 비율(14.9%)도 두 자릿수에 달했다. 학급교체와 전학은 각 4.2%와 4.5%였으며 퇴학은 0.2%였다. 다만, 초h중학교는 의무교육이어서 사실상 전학이 가장 중한 조치다.최근 학교폭력 유형 가운데서는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언어폭력이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난 점이 눈에 띈다. 실제 지난해 9월 교육부가 발표한 r2022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s 결과를 보면, 전체 학폭 피해 유형 중 언어폭력(41.8%) 비중이 가장 높았다. 신체폭력(14.6%), 집단따돌림(13.3%)의 3배다. 10년 전 같은 조사에서는 언어폭력 비중이 34.0%였다. 언어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된 정순신 변호사는 지난달 25일 자녀의 학교폭력 문제로 사의를 표명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국가수사본부 모습. ⓒ 연합
폭력은 이후에도 계속 33q35%대를 유지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대면수업이 재개된 2021년(41.7%)부터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내 언어폭력이 r사이버 폭력s과 결합되는 양상도 보인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통한 언어적 괴롭힘이 방과 후에도 지속된다는 지적이다.
교육계에서는 스토킹과 성폭력 등의 경우 최근 수년간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면서 정부와 학교 차원의 대응책이 나오고 학생들 사이에서도 경각심이 생겼지만, 언어폭력의 경우 다소 느슨하다는 지적이 나온다.3월 말까지 대책 마련 추진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학폭과 관련해 t일방적이고 지속적이고 집단적인 폭력은 교육 현장에서 철저히 근절해야 한다u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연세대 학위수여식에서 이주호 교육부 장관을 만나 t교육부가 중심이 돼 교육청 등 관련 부처와 잘 협의해 종합 대책을 마련해달라u고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교육부 관계자도 27일 출입기자단 정례브리핑에서 t2012년 수립된 r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에 관한 대책s이 10년 넘게 이어져 와 전반적 검토가 필요한 상황u이라며 t최근 사회적 우려와 개선 필요성 등이 제기되고 있어서 종합적으로 논의해 3월 말쯤 학교폭력 근절 대책을 수립하겠다u고 말했다. 교육부는 매년 3월 학교폭력 예방h근절을 위한 시행계획을 수립하는데 올해는 정 변호사 아들 사건을 계기로 강화된 대책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이주호 부총리 t학폭 정책 대대적 손질j
정시 반영도 검토u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2일 $#4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t학교폭력(학폭) 종합대책이 마련된 것이 2012 년이고 10년이 지났기 때문에 대대적으로 손질해야 할 때가 됐다u면서 t(학폭 이력을 정시에 반영할지 여부를) 포함해서 검토하고 있다u고 밝혔다.교육부는 2011년 대구에서 중학생이 집단 괴롭힘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사회적 문제로 불거지자 이듬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 조치를 학생부에 기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학폭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당시 교육과학기술부(현 교육부) 장관 역시 이 부총리였다. 이 부총리는 t3월 말까지 학폭 근절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 의견과 여론을 수렴하고 있다u고 설명했다. 학폭 엄벌주의 기조와 관련해서는 t그게 맞다고 보지만 폭넓게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u며 신중한 의견을 밝혔다.학생부 기재 기간 연장 등을 고려하고 있느냐는 물음에도 그는 t학폭 대책은 직접적인 수단도 있지만, 인성h스포츠h예능 교육 등으로 학교 문화가 달라져야 하는 문제도 있다u며 t근본적으로 하나하나 점검하려고 한다u고 말했다. 중대한 학폭을 저질러 강제 전학한 정 변호사 아들이 정시로 서울대에 입학한 것이 공정하지 않다는 목소리가 나오자 교육부도 정시에 학폭 이력을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의대 쏠림 현상과 관련해 이 부총리는 t주요 첨단 분야 는 국가가 제대로 균형 있게 인재를 양성하지 않으면 국가 경쟁력으로 귀결된다u며 t좋은 인재들이 의대에만 쏠리는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u고 말했다. 이어 t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포스텍(포항공대) 같은 과학대학에 의대를 신설해 의사 과학자를 양성하는 방안 등을 포함해 여러 가지 대책을 강구하겠다u고 덧붙였다.자연 계열 지망생들의 r문과 침공s 문제에 대해서는 t대학의 입학 단위, 전공 단위를 너무 세분화해 쪼개는 것이 어떤 면에서는 공급자의 기득권이 있는 것u이라며 t이런 벽을 과감하게 허무는 방안에 대해 대학 당국자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u고 설명했다.지난해 가계 학원비 지출 증가 j 가구 월평균 36만 원
지난해 가계 소비지출 가운데 초h중h고교생 자녀의 학원비로 쏟아부은 돈이 전년 대비 20% 가까이 늘면서 201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통계청의 가계동향 조사 자료를 보면 2022년 전체가구의 교육 부문 소비지출은 월평균 20만3천735원이었다. 전년(18만1천528원)보다 증가했지만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20만4천775원)보다는 적은 금액이다. 하지만 초h중h고교생 사교육 수요가 있는 가구만 놓고 보면 사정이 다르다.미혼 자녀가 있는 부부 가구의 r학생 학원 교육s 지출은 월평균 36만3천641원으로 2021년(30만7 천426원)보다 18.3% 급증했다. 학생 학원 교육 지출은 학생이 정규 교육과정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거나 선행학습을 하는 데 쓴 돈이다. 지난해 학생 학원 지출은 통계 작성 대상이 r1인 이상 비농림어가s에서 r농림어가 포함s으로 바뀐 2019년(30만2천156원) 이후 최고 금액이다.코로나19 초기였던 2020년에는 방역 기준이 엄격하고 감염에 대한 국민 우려가 커 학원을 찾는 학생들이 줄었지만, 이듬해부터 학교 대면 수업이 일부 재개되고 학원 수업도 정상화되면서 학원비 지출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교육계에서는 최근 물가 상승으로 학원비가 오른 것 외에도 사교육 수요 자체가 늘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비대면 수업을 경험한 r코로나 세대s의 학력 저하와 상h하위권 학력 격차 심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 이에 불안감을 느낀 학생h학부모의 사교육 수요가 증가했다는 것이다.취재 장세풍 기자 TQKBOH!OBFJM.DPN
대학단신
연세대--(전자, 스마트 57 48 구축 위해 손잡는다
연세대 인공지능융합대학이 -(전자와 손잡고 스마트 57 소프트웨어 플랫폼 구축에 앞장설 인재 양성에 나선다. 연세대는 인공지능융합대학 컴퓨터과학과 내 3_4학년을 대상으로 r커넥티드 플랫폼 이론과 실제s 강의를 개설한다. 또 학생들이 강의에서 배운 지식을 57 제품의 임베디드 시스템에 실제 적용해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연세대는 학업 우수자를 -(전자에 추천하고, -(전자는 추천자 중 3&%학부 산학장학생 채용 프로세스에 부합하는 학생을 선발, 졸업까지 학기당 500만 원을 지원한다.
-(전자가 맞춤형 57 플랫폼 소프트웨어 인재 확보에 나선 이유는 소비 시장의 변화 때문이다. 최근 많은 소비자들이 기존의 단순 시청에서 벗어나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소비하기를 원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 다. 제조사들도 이에 부합한 홈 피트니스와 원격의료 등의 서비스, * 기반 콘텐츠 추천, 음성인식 기능 등 주변기기(사운드바, 노트북, 게임 콘솔 등) 와의 인터페이스 제공에 힘을 쏟고 있다. 연세대 컴퓨터과학과 이경우 교수는 t학생들이 컴퓨터 기술이나 인공지능 기술을 이론과 실험에서만 경험하는 게 아니라, 실제 플랫폼 환경에서 경험하는 것은 미래의 다양한 플랫폼에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u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자 )&연구소장 정재철 전무는 t우수 인재 확보는 웹04 생태계 확장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 57 플랫폼h서비스의 고도화 차원에서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u이라고 말했다.조선대-원광대, 지역학 교과목 공동 개발h운영 조선대와 원광대가 공동으로 개발한 r광주 더하기 익산s 교과목을 2023학년 1학기부터 운영한다 고 밝혔다.
해당 과목은 광주와 전북 지역(익산)의 역사, 문화, 사회경제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지역 발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강의는 이론식 강의가 아닌, 각 분야 교수와 지역문화단체의 전문가들이 함께 진행한다. 학생들은 두 지역에서의 체험학습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도 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발표와 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조선대 민영돈 총장은 t이번 교과목 개발은 지역 발전과 교육을 위해 두 대학이 협력한 사례u 라며 t지역 사회와 대학이 함께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모델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u 고 말했다.성신여대, 간호사 국가고시 졸업예정자 93명 전원 합격
성신여대는 간호대학 졸업예정자 93명 전원이 제63회 간호사 국가고시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성신여대 간호대학은 2007년 국립의료원 간호대학을 승계하면서 출범한 이래 매년 국가시험에서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다.임경춘 간호대학장은 t졸업예정자 모두 국가고시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뤄 기쁘다u면서 t모든 학생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교수진의 지도를 잘 따라주었고,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줬다u고 말했다. 이번에 합격한 간호학과 학생들은 서울아 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국내 상급 병원 및 지역 의료기관 등에 취업을 앞두고 있다. 한편 성신여대 간호대학은 지난 8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한 r간호교육인증평가s에서 간호학 학사 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했다.정리 조나리 기자 KPOS!OBFJM.DPN
서울런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주)올림피아드교육
내일교육 도서 증정 구독 이벤트
구도일독서교 이증육벤정 트 돋보이는 학생부를 만드는 b장 좋은 방법은 독서!내일교육이 엄선한 전공별 원픽도서 3권을 구독 선물로 드립니다기f 2023. 02. 07 a 03. 12까지 신청 45코드 스캔 하거나 내일교육 홈페이지에서 신청전인공기3별 전권 공원 골은서픽 일라둘 찍도러 담 소 서주으진세 아 세될요무 수요 거있!으나니숭실대학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내일교육 구독이벤트
매단매 주 년내 행 일 교 4육 본 주 종 간 지을 구 +4 시드독기0별립 0맞학춤니권형교 단다행에의본!수시 역량 강화를 위한 내일교육만의 특별 단행본 4종 안내 매년 4.5월 발행매년 6.7월 발행매년 8월 발행매년 12월 발행학생부<종각합인전각형색 합 인격터생뷰 스>토리북<선선택택과과목목의 가 모이든드 것북><수재시수특없집다호>전공별<전 추공천적도합서서 모>음집----학한생 번부에종 모합아전 볼형 수 교 있과는서결정 장애는 없다!내 사전이것에만 재 읽수으는면 없다!전여공기별 다 추 천있도다서!,혜택 기준 및 학교구독 신청 방법•<내일교육> 연간 4부 이상 구독 학교에 단행본 4종 각 100권(총 400권) 증정•내일교육 홈페이지(XXX.OBFJMFEV.DP.LS) 에서 정기구독 신청 클릭학교 구독 문의 02-3296-4142국내 유일 교육 전문 주간지△학교 구독 신청 바로가기창비
청소년을 위한 진로 찾기 가이드좋아하는 것을 발견하고 나면, 나를 더 좋아할 수 있게 될 거야!발견의 첫걸음 1 좋아하는 것을을발견하는 법진자로기 와탐색,3 0100원이다혜 지음값추천의 말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없어서 속상한 마음이 든 적이 있었다면 이 책을 꼭 읽어 보기를 바랍니다.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이 읽어야 할 필독서이자, 마음을 터놓고 대화할 좋은 친구 같은 책입니다. 오장원 (서울 중등 진로와 직업 교과 교육연구회장, 前서울 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회장)r발견의 첫걸음s 시리즈 자문위원의 말 청소년 독자들은 시리즈를 한 권씩 읽어 나가는 즐거움을 느끼며, 자신의 견고한 세상 밖을 넘어서 다른 세상의 삶을 구경하는 산뜻한 여정을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주예지(목동중학교 국어교사) r발견의 첫걸음s 시리즈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넓은 세계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중물 같은 책입니다. 부모님들께는 자녀를 이해하고 함께 소통하기 위한 수단으로, 선생님들께는 창의 융합 수업 교재로 활용하기에 좋은 책입니다. 김혜수(월촌중학교 사서교사)비비고
숭실대학교 글로벌 미래교육원
신ㆍ편입생 모집 100% 면접 합격(일부전공 제외)바로 지원하기ns홈쇼핑
독서평설 프리미엄
초등 저학년용초등 고학년용중학생용1년 구독권 상품 구성 : 총 24권최장수 1위 월간지 수준별i시기별 맞춤 독서평설 12권필독서 12권+ 책속의책 워크북+ 1%' 독서활동지매월 1권씩 발송3개월마다 3권씩 발송독서평설 프리미엄을 믿고 선택하는 이유❶ 교과서 발행사가 개발하여 믿을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❷ 언제h어떤 책을 선택해서 읽어야 할지 고민과 시행착오 끝!❸ 어휘력, 독해력, 문해력, 종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독서 커리큘럼!❹ 교과목 학습의 든든한 배경 지식을 제공하는 교과 연계 자료 가득!❺ 스스로 독서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자율적 문제 해결력 상승!출시 기념 초특가312,000원30%218,400원신구청독하 기(월26,000원 Y 12개월) (월18,200원 Y 12개월) 93,600원 할인현재 구독 중인 독서평설 회원께서 프리미엄으로 전환하시려면, 02-3142-2002로 전화주세요. (평일 오전 9시 _ 오후 5시)‘수시로 대학가기’ 페이스북 오픈!
수시로 대학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가장 강력한 커뮤니티수시로 대학가는 꿀팁** 23코드를 스캔 하시거나 페이스북에서 r수시로 대학가기s를 검색해 주세요한국뉴욕주립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