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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077
2023.01.18~01.31
휴간 공지
WEEKLY THEME
READER’S & NEWS
06 READER’S PAGE
독자에게 듣는다08 READER’S PAGE편집부와 함께!<내일교육> 120% 활용 꿀팁11 PREVIEW70 WEEKLY FOCUS교육부 ‘문과 침공’ 개선 의지에 대학은 ‘고심 중’28
REPORT & INTERVIEW
28 2023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2_ 한양대 반도체공학과 김윤미
“물리의 매력, 취업 보장에 끌려 반도체공학 희망했죠”32 교과서 파먹기 37_ <정치와 법> 선거구제소선거구제 폐단 없앨 해법? ‘중대선거구제’ 보는 다양한 시선36 한 대학 다른 학과홍익대 경영학부 VS 디자인경영융합학부38 꿈 찾는 생생 일터뷰 21_ 비상교육 정세연 북 디자이너교과서, 디자인을 입다세계가 주목한 K-교과서 매력EDU CULTURE & LIFE
12 이 주의 추천 활동
삶의 터전 살리는 환경 지킴이26 유쾌발랄 우리학교3학년 2학기 변화가 시작됐다42 쌤과 함께! 깊이 읽는 전공 적합書_ 영어영문학과문학으로 영미 언어·문화 이해하기NEWS IN NEWS 입시 & 학습
48 수시·정시 실제 사례로 본
중복 합격 시 최종 선택 가이드52 사이버 공격 기승에 보안 산업도 성장화이트해커 양성하는 정보보안학과56 ‘인 서울’ 정시 확대로 변수 커진 농어촌 전형합격 구간·이월 인원 주목해야COLUMN & COLUMN
62 WHY-HOW-WHAT으로 본 사회 변화 트렌드
CES 2023에서 본 미래 모빌리티66 특별 기고_ 정유훈 교사(제주 대정고)“그냥 우리가 한 번 해보는 게 어때요?” _ 제주교육공동체 100인 시민 원탁회의의 첫걸음PUBLISHER
발행·편집인 문진헌EDITORIAL DEPT본부장 표희수편집고문 이옥경편집부 기자 정애선 asjung@naeil.com정나래 lena@naeil.com조나리 jonr@naeil.com편집부 리포터 민경순 hellela@naeil.com김한나 ybbnni@naeil.com김민정 mjkim@naeil.com김기선 quokka@naeil.com윤소영 yoonsy@naeil.comCREATIVE MARKETING팀장 이구성 ninestar29@naeil.com신다흰 allwhite@naeil.com강소이 sykang@naeil.com서상우 swseo@naeil.com김창배 goldwin@naeil.com홈페이지 (주)내일이비즈(02-7729-1588)ART (주)내일엘엠씨(02-575-5199)대표번호 02-2287-2170
대표팩스 02-2287-2150편집팀 02-2287-2177~8광고팀 02-2287-2381홈페이지 주소 www.naeiledu.co.kr이메일 naeiledu@naeil.com주소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3길 3 (주)내일신문 내일교육팀구독 신청 주소 변경전화 02-3296-4142팩스 02-2287-21501년 정기구독료 130,000원구독료 입금 기업은행 043-032196-04-048인쇄·출력 (주)프린피아등록일 2000. 10. 12창간일 2000. 11. 8발행일 2023. 1. 18등록번호 서울 다 06768(주)내일신문 본지는 신문 윤리 강령과 실천 요강을 준수합니다. 본지의 기사와 사진, 일러스트의 무단 전재나 복사를 금합니다.ⓒ 내일신문꼭 보세요!
목차와 기사 상단의 아이콘을 놓치지 마세요.학습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학생이 보고 활용하기 좋은 기사READER'S PAGE
독자에게 듣는다취재 민경순 리포터 IFMMFMB!OBFJM.DPN
거주지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독자가 뽑은 베스트 기사
1BOOKS&DREAM #전공@적합서#독서#진로#심리학과
쌤과 함께! 깊이 읽는 전공 적합書
방대하고 심오한 심리학 쉽게 시작하는 책 읽기 t학과에 대한 뚜렷한 목표보다는 여러 학과를 탐색 하는 시기에 <내일교육>을 접하면서 전공 적합서 기사를 관심 있게 읽었어요. 학과와 관련해 자문 교사들의 추천 도서, 진로와 학과에 관한 관심을 책과 어떻게 연결했는지 선배들의 사례를 알 수 있어 좋더라고요.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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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대는 체육 관련 학문 배우는 곳, 일반h인문h자연 체육으로 세분화
t<내일교육> 입시&학습 파트는 학과 기사가 다양해 좋아 요. 첫째가 잠깐 체육교육에 관심을 가져 관련 자료를 찾아 보면서 읽었던 기사예요. 아이의 진로가 바뀔 때마다 <내일교육> 홈페이지에서 학과 기사를 찾아봤죠.u"홈페이지 검색으로 지난 기사 모아 보기 유용"
안녕하세요 <내일교육>을 어떻게 구독하게 됐나요?
입시 관련 정보는 뉴스를 통해 접해왔어요. 그런데 아이들이 고1, 중1이 되니 교육 관련 잡지를 꾸준히 보면 도움이 될 것 같더라고요. 마침 친구가 입시 관련 주간지라며 <내일교육>을 소개해줘서 읽게 됐어요.
<내일교육>을 받으면 어떤 기사들을 주로 보시나요?
학과 소개나 비교, 전공 적합서처럼 학과와 관련한 독서 기사를 주로 챙겨봅니다. 첫째는 현재 정시 지원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요. 처음엔 심리학과에 관심을 가졌다가 중간에 체대 입시에도 잠깐 관심을 두더라고 요. 아이가 어떤 학과에 관심이 있다고 이야기하면 관련 정보를 찾아서 읽어보라고 전해주곤 했어요. 홈페이지에서 관련 학과나 단어를 검색하면 그동안 다뤘던 기사들이 나오니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을 출력하기 좋더라고요. 물론 제가 전해준 자료들을 아이들이 열심히 읽지는 않았지만, 대충이라도 훑어보지 않았을까 싶어요. 몰랐던 학과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고, 비슷한 것 같은데 다른 학과나 한 대학의 비슷한 학과 기사도 도움이 된 것 같아요. 둘째는 아직 관심 계열이나 분야를 정하지 못했어요. 건축, 역사 등 여러 분야에 관심이 있는 것 같아 다양하게 관련 자료들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내일교육>이 앞으로 다뤘으면 하는 기사가 있나요?
학과 기사와 함께 관심 있게 보는 게 공부법 관련 기사예요. 가끔 아이들이 보면 좋은, 동기부여가 되는 공부법 관련 유튜브를 찾아 아이들에게 전달하곤 해요. 과목별로 효율적인 공부 방법을 다양한 선배들의 경험으로 소개해주면 좋겠어요. 가끔 <내일교육>에서 관련 기사를 다루기도 하는데, 아이들마다 성향이 달라 어떤 방법이 효율적이라고 단정지을 순 없겠지만 학부모들에겐 가장 관심 있는 주제가 아닌가 싶어요. 선배들의 시행착오나 경험담을 통해서도 얻는 게 있을 것 같아요. 지금도 잘 소개해주고 있지만, 더 다양한 학과 관련 기사를 부탁합니다.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내일교육>에 바라는 점이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라도 연락 주세요. 유익한 기사를 쓰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인터뷰에 응해주신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t안녕하세요! <내일교육> 편집부입니다.u 어느 날 불쑥 전화를 받는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평소 느꼈던 아쉬움이나 칭찬하고 싶은 내용들을 솔직하게 전해주세요.
독자와 함께! <내일교육> 120% 활용 꿀팁
정리 정나래 기자 MFOB!OBFJM.DPN2022년 3월부터 <내일교육>의 구독 모델이 온라인과 지면, 둘 다 이용할 수 있는r결합s 구독으로 단선화됩니다. 이에 발맞춰 편집부가 온-온프라인을 넘나들며 <내일교육> 을 보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r꿀팁s을 소개합니다. 독자들이 선택한 인기 기사를 좀 더 잘 읽는 팁부터 기사 상단에 입력된 태그로 필요한 기사를 온라인에서 모아 보는 법을 안내합니다. 매주 찾아가는 <내일교육>을 꼼꼼히 읽는 독자들을 위한 퀴즈까지 담았습니다. 2주에 한 번, 편집부와 함께 <내일교육>을 제대로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 편집자
1W위EEKLY THEME#지역@인재@전형#지역@거점@국립대
서울 소재 대학과 비수도권 대학의 대입은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학생부 교과 전형과 학생부 종합 전형의 비중, 지역 균형 전형과 지역 인재 전형 운영 여부 등이 대표적이죠. 따라서 비수도권 학생들의 지원 전략은 서울권 학생과 다를 수밖에 없죠. 지역 거점 국립대의 주요 전형과 유망 학과 등 입시 정보는 <내일교육> 홈페이지에서 r#지역@거점@ 국립대s를 태그 검색하시면 한 번에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편집부와 다시 보는 기사 TOP 5
NO. 1074·10752022.12.28 ~ 202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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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계열, 특히 디자인학과들은 비실기 전형 선발 비중이 높습니다. 학생부 반영 요소가 축소되는 상황에서 대학생 선배들의 합격 사례와 조언을 담은 기사입니다. 미술 체육 계열 입시가 궁금한 분들은 홈페이지에서 r#미대s r#체대s를 태그 검색해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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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개호의 주요 기사를 읽고 다음 퀴즈 중 관심 가는 하나를 택해 빈칸에 들어갈 단어를 홈페이지 r독자와 함께!s 메뉴에 게재된 1077호 r<내일교육> 120% 활용 꿀팁s 기사에 댓글로 남겨주세요. 선착순 총 10명의 독자에게 선물(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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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21. 8&&,-: 5)&.&@ r선택 과목 충실한 이수, 면접 자신감으로 이어졌어요s 기사 중t드론 택시와 같은 혁신적인 스마트 모빌리티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을 하고 싶었던 혁진씨는 고등학교 내내 머신러닝과 게임, 웹, ○○○○ 개발 등 여러 활동을 통해 경험을 쌓았다.u
HINT특정 기계 안에 제어를 목적으로 내장한 작은 컴퓨터를 말합니다. 두뇌 역할을 하는 시스템입니다.1077
Q222. 8&&,-: 5)&.&@ rr인 서울s 정시 확대로 변수 더 늘었다 농어촌 전형, 합격 구간h이월 인원 주목해야s 기사 중t이들 대학에 농어촌 거주 이력을 활용해 수시로 지원할 기회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 r○○ ○○ 통합 전형s이 있다.uHINT여러 자격 요건을 통합해 선발하는 전형이에요.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특징이 있답니다.참여 방법
① 내일교육 홈페이지(XXX.OBFJMFEV.DP.LS) 접속② 메뉴에서 r독자와 함께s 게시판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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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077 내비게이션
1.16
WEEKLY THEME_ 고교학점제 성패 가를 성취평가제
단단한 선입견, 이제는 바꿔야 할 때!최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기자 간담회 내용이 이슈가 됐습니다. t고교학점제는 가능하면 예정대로 하면 좋다. 다만 현장의 준비가 되어야 한다u는 발언이 여러 해석을 낳았기 때문이죠. 교육부는 추가 설명 자료를 내 t고교학점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2025년 고1부터 예정대로 시행된다. 다만 고교학점제의 핵심인 성취평가 방식은 현장의 수용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년 2월에 시행 방안을 발표할 계획u이라고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호 기획 기사의 주제를 고교학점제 이후 성취평가제 확대로 잡은 이유입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최근 낸 400여 쪽 분량의 방대한 연구 보고서를 읽어나가던 중, 이 대목에서 r별표s를 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학생 한 명 한 명이 소중하다는 급격한 r학령인구 감소s의 시대입니다. 이제 모든 아이들을 학교 수업에서 어떻게 품을 것인지, 가르기 위한 평가가 아닌 함께 가는 평가로의 전환을 어떻게 이뤄낼 것인지가 우리 국민 모두의 과제 아닐까요 @ 정애선 기자1.38
꿈 찾는 생생 일터뷰_
비상교육 정세연 북 디자이너친절한 설명에 긴장이 다 날아갔어요~!
늘 해온 인터뷰지만 언제나 누군가를 만난다는 건 설레고 긴장되는 일이지요. 수많은 디자이너 분들이 열일하는 공간에서 정세연 북 디자이너님을 만났는데요. 편안한 미소로 맞이해주시더니 이것저것 물어보는 기자에게 하나_하나_ 친절하게 답해주었답니다. 궁금했던 교과서도 전부 챙겨와 펼쳐 보이는 디자이너님에게 자부심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멋진 교과서로 공부하는 학생들도 같은 마음이었으면 합니다.@ 조나리 기자
1.48
중복 합격 시 최종 선택 엿보기
내가 내린 선택의 합, 나!대학 중복 합격 시 최종 선택은 그 누구도 아닌 학생 자신의 결정으로 이루어지길 바라는데요. 쉽진 않죠. 선택에 있어 부모님과 자신의 의견이 다를 수 있고요. 짧은 시간 내에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서 최대한 여러 사람의 조언도 들어보고 정보도 모으고 대학도 방문해보고요. 자신의 뜻이 완강하다면 뚝심 있게 밀고 나가고, 또 책임도 질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결국 나란 사람은 내가 내린 선택의 합이니까요. 선택하고 책임지고. 후회 없는 삶을 만들어가길 응원합니다.@ 김민정 리포터EDU CALENDAR
이 주의 추천 활동1.19~2.1 FEBRUARY 2023삶의 터전 살리는 환경 지킴이
물, 대기, 에너지, 생태계, 기후변화, 생물다양성j. 우리 삶의 터전인 환경을 둘러싼 이슈는 무궁무진하다. 지구를 지키고 환경을 살리기 위한 작은 실취재천 윤들소영을 리 포주터변 ZP에POT서Z! O찾BF아JM.DP보N자.환경체험
주최 삼성엔지니어링대상 만 10_19세접수 2월 1일까지 홈페이지 F-HFO.DP.LS
미래의 에코 리더 모두 모여라_ 제25기 꿈푸 환경 기자단 모집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삼성엔지니어링의 환경 교육 프로그램 꿈꾸는 푸른교실이 제25기 꿈푸 환경 기자단을 모집한다. 기자단이 되면 3월부터 8월까지 매월 2건의 환경 기사를 작성하고 대학생 멘토와 r꿈푸샘s에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발대식 기념품으로 명함과 무선 충전기, 에코 학용품 등을 증정하고, 기사 작성 실적에 따라 다양한 선물이 마련돼 있다. 매월 이달의 기자와 덧글왕을 선정해 포상하고 활동 종료 후 3명의 우수 기자를 선정해 시상한다.참여를 원하면 2월 1일까지 활동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60 명을 선발해 2월 3일 발표한다. 2월 18일 11시에 발대식이 진행된다.J=HGJL=J’K LAH
꿈꾸는 푸른교실 홈페이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환경 교육 콘텐츠를 볼 수 있다. 회원 가입 후 콘텐츠를 클릭하거나 게시글을 작성하면 꿈푸 포인트가 쌓이는데, 포인트 기부로 전 세계 에코 제너레이션 환경 홍보대사 캠페인을 후원할 수 있다. 기자단 선발 기준에 꿈푸 포인트도 포함돼 있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자. 지식도 쌓고 포인트도 쌓는 환경 전문 기자에 도전해보자.나눔대회
주최 ,5그룹 희망나눔재단 대상 전 연령접수 1월 31일까지 홈페이지 LUHG.PS.LS
나눔으로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_
,5 희망나눔인상 슬로건 공모전,5그룹 희망나눔재단은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을 격려하고 나눔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희망나눔인상을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재단의 활동 취지를 함축적으로 잘 드러낼 수 있는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글자 수 제한은 없으며 간결하고 독창성 있는 문구를 제안하면 된다.참가를 원하면 홈페이지 게시글에 연결된 구글폼을 통해 슬로건과 200자 이내의 설명을 작성해 1월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희망상, 나눔상, 가치상 등 총 4명을 선정해 2월 23일 발표한다.전시공연
장소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기간 3월 26일까지 문의 010-4688-8119
폐허에서 빛나는 영혼의 성장 기록뮤지컬 <데미안> 청소년 필독서인 독일의 대문호 헤르만 헤세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2020년 초연 이후 2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젊은 군인 싱클레어는 전쟁터의 폐허에 서 있다. 동료들은 저마다 다른 얼굴로 죽음을 맞이한다. 홀로 남은 싱클레어는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 차 있다. 그때 어둠을 뚫고 누군가 유유히 걸어온다. 잊었던 옛 얼굴을 떠올리고 그와의 대화를 통해 과거로 의 여행이 시작된다. 4인조 라이브밴드의 생동감 있는 음악과 함께 뮤지컬을 즐겨보자.예술공모
주최 다우데이타 대상 청소년 이상접수 2월 28일까지 홈페이지 CJU.MZ/3(SS7%H
내가 만드는 독창적인 3% 캐릭터 2023 3FBMMVTJPO 3% 캐릭터 제작 공모전
리얼루전의 국내 총판 다우데이타가 2023 3FBMMVTJPO 3% 캐릭터 제작 공모전을 개최한다. r캐릭터 크리에이터s 프로그램의 2 개월 체험판을 활용해 자유 주제의 캐릭터를 제작, 2월 2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청소년 이상 학생부와 성인 일반부로 나눠 진행하며,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으로 진출할 수 있다. 캐릭터는 팀당 최대 3개까지 제출할 수 있고 중간 작업 과정 캡처본과 완성 작품을 심사해 시상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상을 수여한다.추천 영상
23코드 찍고 추천 영상 바로 보기
난방비 절약과 실내 온도 상승의 일석이조!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꿀팁> 상영 :5/ 사이언스 채널난방 전문가가 알려주는 에너지 효율과 온도 상승 비법이다. 난방 기구는 실내 중앙보다는 창문 쪽에 배치하고 실내 습도 를 유지하면 좋다. 외풍 방지를 위해 창문이 창틀과 맞닿는 부분의 모헤어를 10년마다 교체하고 창문에는 에어캡을 붙인다. 창틈에는 문풍지를 붙여 2차 외풍도 완벽히 차단한다. 곳곳에 숨은 과학 원리도 찾아보자. 궁금하면 클릭_WEEKLY THEME #고교학점제#성취평가제#2022\_개정_교육과정
11등등급급
44%%2등급11%3등급23%8등급9등급#$%&*1등급 변별 지상주의 버린다
고교학점제 성패 가를 성취평가제
2025년 전면 적용되는 고교학점제에 맞춰 지난 12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확정 발표됐습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공통 과목을 수강한 후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h누적해 졸업하는 제도입니다. 학점 기반 교육과정이 확정되면서 고교학점제 도입을 둘러싼 쟁점은 성취평가제로 옮겨왔습니다. 현재 고등학교 진로선택 과목에만 적용되는 성취평가제가 2025년부터는 모든 선택 과목으로 확대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부담을 느끼는 것은 새롭게 도입되는 r미이수s입니다. 각 과목이 요구하는 최소 성취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면 해당 학점을 이수할 수 없는 r미이수s로 처리됩니다. 따라서 _&까지 5개 성취도를 정교하게 세분해야 할 뿐 아니라, 미이수 학생들을 어떻게 예방h지도할지도 과제입니다. 익숙했던 상대평가가 사라지는 데 따른 우려의 시선도 거둬내야 합니다. 고교학점제는 과목 선택의 측면이 주로 부각됐지만, 모든 학생이 과목별 최소 성취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r책임 교육s이 또 하나의 본질입니다. 진로선택 과목에 일부 성취평가제가 도입됐지만, 여전히 상대평가가 힘을 발휘하는 상황에서 교사들은 평가의 중심이 소수의 1등급 변별에 있었다고 토로합니다. 성취평가제가 제대로 안착된다면, 이제까지 소외되어왔던 중하위권 학생들의 학습 동기부여에 좀 더 무게를 둘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고교학점제의 성패를 가를 성취평가제, 핵심 쟁점을 중심으로 살펴봅니다. 취재 정애선 기자 BTKVOH!OBFJM.DPN 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성취평가제 개선 방안>
그림 1@ 현행 고등학교 진로선택 과목 성적 산출 방식 예시
학점 이수 조건 충족해야 졸업 자격 주어져 교육부는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는 2025년까지 모든 선택 과목에 대한 성취평가제 확대 도입을 예고했다.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 학생들은 학점 이수를 위해 수업 시간의 3분의 2 출석 외에도 각 과목이 요구하는 최소 성취 수준에 도달해야 한다. 3년간 누적 학점 192학점 이상이라는 조건을 충족하면 고교 졸업 자격이 주어진다.
현재 진로선택 과목에 우선 도입된 성취평가는 h#h$ 3단계 성취도로 평가된다. 과목별 성취도와 함께 원점수, 과목 평균 및 성취 수준별 학생 비율로 성적이 산출되는 방식이다(그림 1). 고교학점제하에서는 모든 선택 과목이 석차등급 없이 h#h$h%h& 5단계 성취도로 평가된다(그림 2). 성취율을 기준으로 는 90% 이상, #는 80%_90% 미만, $는 70% 이상_80% 미만, %는 60% 이상_70% 미만, &는 40% 이상_60% 미만이다. 이때 성취 수준 &를 받은 학생까지는 과목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하지만, 40% 미만의 성취율을 보이면 해당 과목은 미이수, 즉 r*(*ODPNQMFUF)s로 처리된다. 대학에서 미이수 과목에 통상 부여하는 '학점과 같은 의미다. 학교는 진단평가나 학습 관리 등을 통해 미이수 예방에 중점을 두어야 하며, 미이수가 발생하는 경우 보충 이수를 원칙으로 하되 대체 이수도 가능하다.
그림 2@ 고교학점제 이후 성취평가제 확대에 따른 성적 산출 방식 예시
그림 3@ 현행 고등학교 공통 과목 성적 산출 방식 예시
ISSUE 1
이미 시행되어온 성취평가제, 유명무실했다성취평가제는 사실 이미 시행되고 있다. 1등급 4% 이내, 2등급 11% 이내 등 점수에 따라 r누가 더 잘했는지s를 평가하는 고등학교 석차 9등급제는 학생들의 과도한 경쟁을 유발하고, 협동 학습을 저해하며, 학업 성취 수준을 얼마나 달성했는지 평가할 수 없고, 다양한 과목 선택에 제약이 따르게 된다. 이런 문제의식에 따라 2011년 r중등학교 학사관리 선진화 방안s이 발표되면서 2012년 중학교와 고등학교 전문 교과에 성취평가제가 도입된 것을 시작으로 2014년에는 고등학교 보통 교과까지 도입됐다. 그러나 대학 입시 문제가 첨예한 고등학교에서는 현실적인 이유로 상대평가 방식인 석차 9등급제가 여전히 공존했다. 성적표에 성취도와 석차등급이 함께 표기
되지만, 대입에서는 석차등급이 주로 활용되면서 성취평가제가 어느 정도 안착된 중학교와 달리 고등학교에서는 취지를 제대로 살리기 어려웠다(그림 3). 사실상 유명무실했던 것이다. 그러나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 학생들이 상대평가 로 인해 이수자 수에 따른 성적 유불리를 고민하지 않고 자유롭게 과목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인정하려면 온전한 성취평가제는 필연적인 전제 조건이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고등학교 과목 체계를 재구조화한다. 일반선택 과목과 진로선택 과목에 더해 융합선택 과목이 새롭게 도입된다. 확대된 선택 과목 전반에 도입될 성취평가제 개선안이 필요하다. 고교학점제 도입 이후에도 1학년 때 배우는 공통 과목은 상대평가인 석차 9등급을 병기하게 되어있지만, 공통 과목에 대한 성취평가제 적용 방안도 마련되어야 한다.
ISSUE 2
성취평가제 확대되면 성적 부풀리기 재연된다 성취평가제가 확대되면 일선 학교에서 무더기로 높은 성취도를 매긴 과거의 성적 부풀리기가 재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뒤따른다. 1995_2004년 절대평가 를 도입했을 당시 이런 문제 때문에 대학들이 내신 성적을 불신, 입학 전형에서 내신 반영률을 줄이는 등 혼란이 컸던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지난 12월 낸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성취평가제 개선 방안>에서는 최근 3년 동안 고등학교 성취평가 결과를 조사한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이 중 일반고 사례를 보면 전체적으로 와 & 수준의 비율이 다른 성취 수준에 비해 많은 편이었다(표 1). 고정 분할 점수 산출 방법에 비해 단위 학교 산출 분할 점수 방법에 의해 산출된 와 #의 비율이 많았다. 대체로 $와 % 수준의 비율이 다른 수준에 비해 적은 편이었지만, 단위 학교 산출 분할 점수 방법에 서는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었다.
표 1@ 최근 3년간 고등학교 성취 수준별 비율단위 : %, ( ) : 학교 수
연구진은 이 결과에 대해 t연도별로 지속적인 증가 나 감소 현상이 뚜렷하지 않아 성취평가제 초기에 지적된 성적 부풀리기 현상이 우려될 정도로 과도하게 나타났거나, & 수준 비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지는 않았다u며 t성취 수준별 비율과 과목 평균을 공개하게 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석차 9등급제와 병행하기 때문에 상위 등급 학생들의 변별을 위해서도 수준의 학생 비율을 과도하게 부풀릴 수 없는 현실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u고 해석했다. 연구진은 최근 3년간 주요 진로선택 과목의 성취 평가 결과도 분석했다(표 2). 2학년을 기준으로 해 2019년 결과는 진로선택 과목에 석차등급과 성취도 (_$)가 병기된 성적이다. 2020년과 2021년은 석차등급 없이 3단계 성취평가제(/#/$)가 도입된 성적이다. 연구진은 진로선택 과목 평가에서 석차등급
병기가 사라진 시점부터 상위 수준 비율의 증가 여부를 살펴보면 고교학점제 도입 이후 성적 부풀리기 현상이 일어날지 예측해볼 수 있다고 봤다. 전반적으로 모든 학교 유형에서 연도와 관계없이 수준 비율이 가장 높고, 하위 수준으로 갈수록 비율이 작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기하>와 <진로영어>는 타 교과에 비해 수준 비율이 낮고, $ 수준 비율이 높았다. # 수준이 $ 수준 비율보다 낮은 경우도 있었다. 진로선택 과목에서도 학생들이 수학 교과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연구진은 t3년간 성취 수준별 비율을 비교했을 때 수준이 과도하게 늘어나는 등의 성적 부풀리기를 우려할 만한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과학고는 <기하> 에서 비율이 증가했으나, <진로영어>에서는 비율이 감소했다. 일반고와 자사고는 <사회문제탐구> 와 <진로영어>에서 수준 비율이 다소 증가했으나
표 2@ 최근 3년간 진로선택 과목의 성취 수준별 고등학교 2학년 학생 비율단위 : %
폭이 크지 않았다u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어 t외국어고는 모든 교과에서 다른 학교 유형과 비교했을 때 대체로 수준 비율이 높게 증가했다u며 t다만 이런 양상은 석차등급이 병기된 2019년에도 있었기에 성취평가제에서 파생된 결과로만 볼 수는 없다u면서 도 t3단계 성취도에서 하나의 수준에 80% 이상의 비율을 부여하는 것은 성적 부풀리기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u고 전제했다. 한편으로는 과목을 신청한 학생들의 관심과 학습 의지가 높은 편인 소인수 과목을 비롯해 모든 학생이 성취 기준을 만족해 가 100% 일 때도 성적 부풀리기로 봐야 하는지에 대한 모순 역시 존재한다. 연구진은 따라서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돼 공통 과목을 제외한 전 과목에서 성취평가제 결과만 표기되면 정보 공시 등 성취평가 결과 모니터링 체제를 실효성 있게 운영할 방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ISSUE 3
최소 성취 수준의 의미, 포기하는 아이들 줄인다이번 연구 보고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내용은 고교학점제 연구h선도학교의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교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초점 집단 심층 면담 조사였다. 이들은 상대평가를 위한 등급 변별에 지나치게 매몰되어온 이제까지의 평가 관행이 달라져야 한다는 데 입을 모았다. 특히 대입 중심의 고교 교육 체제에서 관심 밖에 있었던 하위 그룹 학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는 데 의미를 부여했다. 심층 면담 내용의 일부를 살펴보자.t3위민학이0해명해생지 이야 만지수면 ,엽한 결급 적1다등국감인. 급으한평 데이로가 명서 의한물의 꼬 리원 명1등아학칙이급서의과다을 내.경 정 그가는우신 르 한 에r3킬기 0 명러위 명위을 배이문한 되변 항 듣것는별s는이을 하문다다 기고항.. u
t9등급제에서 평가를 하다 보니 소수점 0.1점까지 배점을 하게 된다. 4.0점짜리 문제와 4.1점짜리 문제가 있을 때 4.1점짜리 문제가 0.1점만큼의 가치가 더 있는 문제인지, 선생님들과 얘기를 해봤다. 결론을 내기 어려웠다. 출제가 잘되면 좋겠지만, 이건 신의 영역이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보기 안에 매력적인 오답을 하나 넣으면 예상과는 다르게 정답률이 갑자기 확 떨어지기도 한다.u
t문봤제기1하못학항더도는는 넘년을니 구 풀학은 지나출확 생 수학필,제실 들최 생없평했히이소들었가다 학한많이는에. 생 3이 7데서4점개들0 생 짜이 명아 문성겼리제 예제정취다 7우는도도최.개 전였리 도소풀 문년다도 올성수항도 면풀라취 을있에 시 가 수 겠 수출학험고 다준있제업 ,문 ,에전는하 이성제에 고해문렇취를는 제당게시 4이 한가하 0험접렇% 는을문생근를게 내니 절반으로 확 줄었다.u
t예전에는 수업과 평가를 할 때 반 하위 학생들에 대한 관심이 크지 않았다. 안 자게 깨우려고 노력은 하지만, 얼마나 이 과목을 듣고 알았는지에 대한 관심은 사실 없었다. 한데 성취평가제를 하면서 그 학생들의 관심사를 듣고, 내 수업을 들었는데 이거 하나는 알고 가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지금까지 할 수 없는 걸 냈기 때문에 하지 못했던 학생들이 할 수 있는 걸 내니 절반 정도는 구제가 된다 는 느낌이 들었다.u
지필평가를 출제할 때 성취 수준 _&에서 요구하는 내용을 파악한 후 평가 기준 r중s 수준의 문제와 성취 수준 # 혹은 $ 정도의 문제를 많이 편성해 정상적으로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70점 이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하거나, 수행평가를 진행할 때 평가 준거가 되는 성취 수준이 무엇인지 정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미리 공지하고, 교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 학생들과 함께 성취 수준을 정하는 방식을 병행하는 등의 노력이 가져온 결과다. 심층 면담 참여자들은 이 같은 변화를 고려, 고교학점제 도입과 성취평가제 취지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상대평가에 익숙한 학부모와 학생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기에 국가 차원의 홍보가 절실하다는 것이다. 한 참여자는 t미이수 제도 도입은 공부 못하는 학생으로 낙인찍기 위한 게 아니라 그 수준 이상을 도달시키기 위한 기준을 마련한 것이고, 이를 위해 학교에서 충분히 지도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합의가 필수적이다. 그렇지 않으면 부득이하게 발생하는 미이수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의 반발 등 사회적 저항이 클 수 있다u고 우려했다.
ISSUE 4
공통 과목에 남은 석차 9등급제, 문제는 반복된다 심층 면담에 참여한 교사들은 상대평가와 절대평가 가 혼재된 현재 성적 산출 구조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현재 수학의 경우 진로선택 과목인 <기하>는 수능 출제 과목이지만, 등급으로 성적을 산출하는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 <확률과 통계>와는 다르게 성취평가제로 성적을 산출한다. 교사 입장에서 평가의 어려움이 존재하는 데다 공통 과목의 석차 9 등급제와 성취평가제를 병기하면서 형식적인 업무의 과중 현상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고교학점제 도입 이후 1학년 공통 과목은 여전히 석차 9등급제를 병기한다는 것이 교육부의 안이다. 이 는 고교학점제나 성취평가제의 취지를 왜곡하는 결과로 이어질 거라는 우려가 컸다.
t되자제고는는는교 학교취남점육지겨제인과놓는데정겠 ,을 다현결 는행운국 영 얘고대하기등입고학다을 교. 있 위계가다해속 고대 1모학 입해순년에서되 석너 개는차무 선상 9종해등황속보급이 발생하게 된다.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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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왜 굳이 고1 공통 과목에 석차 9등급제를 남겨놓는지 의아하다. 대입에서 고1 내신 성적이 중요하게 반영되면 1학년 공통 과목에 대한 사교육 비중이 커질 것이다. 중학교 때부터 선행학습을 하게 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u
공통 과목에서 석차 9등급을 병기하게 되면 실질적으로 1학년은 석차 9등급제로, 2_3학년은 성취평가 제로 운영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고등학교에 갓 입학한 학생들에게 과도한 성적 경쟁은 큰 부담으로 다가올 것이고, 1h2등급을 변별하기 위해 중h하위권 학생들이 수업과 평가에서 소외되는 현상이 지속
될 수 있다는 것이 참여자들의 지적이다. 연구진은 따라서 현장의 우려를 고려해 2024년 발표될 중장기 대입 개선안 이전에 고1 공통 과목의 석차 9등급 병기를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ISSUE 5
성취평가제 확대, 대학 평가는 고등학교의 성취평가제 확대는 대입 전형과 서로 영향을 주고받게 된다. 현재 교육부는 지원자들의 성적을 주로 정량 평가하는 학생부 교과 전형에도 진로선택 과목을 포함한 성취평가 결과를 반영하도 록 권고하고 있다. 실제 2023학년 수시 교과 전형에 서 성취평가 적용 교과를 반영하지 않았던 대학도 2024학년부터 반영하려는 추세다.연구진이 대학 입학사정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초점 집단 심층 면담 조사에 따르면 대학 역시 2025년부터 성취평가제가 모든 선택 과목으로 확대될 것을 대비하고 있었다. 학생부 종합 전형의 경우 서류 정성 평가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기존과 크게 달라지는 점은 없을 것으로 봤다. 선택 과목마다 성취 기준을 얼마나 달성했는지, 진로와 전공 계열에 맞게 과목을 선택했는지, 난도와 위계를 고려해 과목을 충실히 이수했는지 여부와 함께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기록을 토대로 평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정량 평가로 진행되는 학생부 교과 전형은 변화가 불가피하다. 교과 전형 비중 축소를 고려할 수도 있고, 현재도 일부 대학이 도입한 교과 전형에서 의 서류 평가 비중 확대, 면접 강화 등의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지역 대학을 비롯해 교과 전형의 선발 비중이 커 축소하기 어려운 대학에서는 성취평가 과
그림 4@ 일부 대학의 진로선택 과목 성적 산출 방법 예시
목이 대다수를 차지하면 동점자가 많아져 학생 변별이 어려워질 수 있다. 현재 일부 대학은 진로선택 과목의 성취 수준 는 1등급으로 산정하되, #와 $는 성취도별 학생 비율을 고려해 누적 비율에 따른 석차등급을 별도로 산출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그림 4). 성취도 에 해당하는 비율을 의도적으로 과하게 산정한 고교와 그렇지 않은 고교 간 교육과정 운영에서 불합리한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다. 대학 역시 향후 대입 전형에서 성취평가제 취지에 맞게 성취평가 결과를 반영하는 방법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봤다. 대입의 변별력을 위해 성취평가제의 취지와 성격이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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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 면담에 참여한 대학 입학사정관들도 공통 과목에 석차 9등급제가 병기되는 문제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수강자 수에 따라 교과 등급의 변동이 커져 학교별 재학생 규모에 좌우될 뿐 아니라 2, 3학년 선택 과목을 좀 더 면밀히 평가해야 함에도 일부 대학의 경우 1학년 석차등급에 의존적인 평가 방법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향후 성취평가제 확대에 대비한 종합 전형 내실화 방안을 고민하는 것과 함께 교과 전형 선발 비중을 여전히 높게 유지할 수밖에 없는 대학에서는 교과 전형에서 서류 평가를 보완해 성취평가 결과를 정성 평가하거나, 선택 과목의 성취도 수준과 성취도별 학생 비율을 고려해 정량화하는 방식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부, 2월에 성취평가제 시행 방안 발표 교육부는 오는 2월 고교학점제의 핵심인 성취평가 제 방식을 현장의 수용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발표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지난 12월 t현재 예고된 1학년 공통 과목의 9등급 병기를 완전한 성취평가로 전환할지 여부, 현장에서의 준비 정도 등을 집중 검토해 시행 방안을 발표하겠다u고 밝혔다. 현장 교사들은 진로선택 과목에 완전한 성취평가제가 들어오면서 과목 특성을 살린 다양한 학생 중심 활동 수업의 여지가 생겼다는 데 공감한다. 강원 양
양고 이재호 교사의 설명이다. t진로선택 과목인 <심화국어> 수업을 석차등급이 산출되던 때와 성취평가로 진행됐을 때를 비교해 관찰해보니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감점에 대한 공정성 시비에서 벗어나니 학생들에게 충분한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카드뉴스를 만들 때 미리 제시한 수행평가 채점 기준인 출처를 적지 않은 학생에 게 최종 제출 전 짚어줬다면 상대평가를 교란하는 일로 비쳐 학생들의 민원이 제기되고 공정성 문제가 불거지기도 했다. 반면 성취평가로 바뀌면서 경쟁이 덜해지니 수업에서 팀 활동, 협력 학습이 기존보다 월등하게 잘 수행됐다. 실제 협력 수업 프로젝트로 진행된 과목에서 모든 수강 학생이 만점을 받기도 했다. 상대평가에서는 학습 성취가 높아 99점을 받더라도 4_5등급을 받게 되면 학습 동기가 극도로 저하되는 모습을 보였다. 여전히 상대평가로 진행되
는 <언어와 매체> 과목에서는 전혀 참여하지 않거나 극도로 낮은 점수를 받던 학생들이 교사의 피드백을 충분히 받고, 학생 간 상호평가를 할 수 있게 설계된 <심화국어> 수업에서는 평균 이상의 높은 역량을 보였다.u 교사들의 평가 전문성을 높이고, 국가와 시h도교육청 차원의 보다 정교한 지원책이 마련되어야 하는 등 아직 남은 과제는 많지만 학생 선택과 책임 교육을 표방하는 고교학점제가 현장에 안착되려면 성취평가제 전환은 더 미룰 수 없는 과제다. 학생 수 감소를 걱정하면서도 여전히 소수의 상위 학생들에게만 집중된 수업과 평가, 대입 전형을 고수한다는 것은 모순이다. 교육 정책 방향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국민적 공감대 형성, 이전 정부에서 나타난 오락가락 정책의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는 일관된 정책 방향 제시가 앞으로 남은 길을 헤쳐 나갈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EDU TALK #유쾌발랄_우리학교 #학교생활 #에듀_토크
유쾌발랄
우리학교3학년 2학기 변화가 시작됐다도움말취h재사 진조 나김리영 진기 자교 사KPO(세S!종O B소FJ담M.D고PN등학교)r라떼는js이 유행할 만큼 빠르게 바뀌는 사회, 학교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유쾌한 쌤들과 발랄한 학생들이 새로운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죠. 소소하지만 즐거운 학교 풍경을 담아보려 합니다. 우리 학교 이야기를 알리고 싶은 분들은 이메일(KPOS!OBFJM. DPN)로 제보해주세요! @ 편집자
무기력? 즐거움이 가득한 우리 학교 고3 교실
고3 2학기 수업 공백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구조적인 문제인 만큼 교사 개인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요. 하지만 학교는 문을 열고 있고, 교실에 앉아 있는 학생도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3학년 2학기가 무의미한 시간이 아닌, 또 다른 배움의 시간이 될 수는 없을까요4년째 고3을 맡고 있는 세종 소담고 김영진 쌤은 매년 9월 수시 원서 접수가 끝날 때마다 이 같은 고민에 휩싸였답니다. 사실 고3 수업은 2학기부터 어려운 상황인데요.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막바지 준비에 정신이 없고,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학교 수업이 모
두 본인의 수능 선택 과목과 관련 있는 건 아니기 때문이죠. 그나마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겐 학교에서 자습 시간을 마련해주고 있지만 진짜 문제는 수능도 보지 않는 학생이랍니다.
t수능 최저 기준이 없는 학생들은 10월 초가 되면 할 게 없습니다. 면접도 그즈음 다 끝나거든요. 조퇴하겠다고 찾아오는 학생들은 점점 늘고 수업도 진행이 안 되죠. 그렇지만 꼬박꼬박 학교에 나오는 학생들은 뭔가 배워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그 시간이 짧지도 않거든요. 석 달 가까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건 문제가 있죠.u문제의식을 공유한 김영진 쌤과 3학년 교과 쌤들은 틈틈이 아이디어 회의를 이어갔답니다. 그렇게 탄생한 r고3 전환기 교과 특색 프로그램s. 마침 수행여행 지원금이 꽤 남아서 각 교과 쌤들에게 수업에 필요한 예산 신청도 알뜰살뜰 받았죠.t거의 대부분의 교과에서 다 참여했습니다. <지구과학Ⅱ> <화학Ⅱ> <생물Ⅱ>와 같은 과학 심화 과목들이 좋은 사례였는데, 세 과목이 환
진지나내하만가게의 만 만가드드방는는 !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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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을 주제로 융합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체식 식단을 짜서 요리도 하고 커피 찌꺼기로 화분도 만들고요, 학교 주변에서 쓰레기 줍기 활동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선생님들께서 불편하시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달라질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기더라고요.u 학생들 반응도 좋았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우울하고 무기력
2022 소담고 3학년 전환기 교과 특색 프로그램
했던 고3 2학기 교실이 활기찬 교실로 변했거든요. 사회 교과를 담당하는 김영진 쌤도 학생들과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 활동을 했습니다. 평소 수업도 안 듣던 학생들도 이번 활동을 계기로 꾸준히 책을 읽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t3학년 교실이 활기를 띠니까 자습실에서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같이 참여하기도 했어요. 바람직한 일이죠. 다만 첫 시도 다 보니 이벤트성 프로그램들이 좀 있었어요. 학생들도 초반에는 귀여운 저항을 하기도 했고요. 쉬고 싶다는 거죠. 하하. 그러다 보니 힐링이나 만들기 수업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는데요. 다시 한 번 할 수 있다면 좀 더 오랜 시간을 두고 준비하고 싶습니다.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기 전에 꼭 배워야 할 것들이 있잖아요. 노동이나 인권, 다양성과 같은 거죠. 교과 간 융합 수업도 좋고요. 학생들의 너무나 소중한 10 대 후반이 세상의 가치와 새로운 지식을 접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u
EDUCATION #2023_수시_합격생 #학생부_종합_전형 #한양대_반도체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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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김윤미한양대 반도체공학과 (경기 양주백석고 졸업)"물리의 매력, 취업 보장에 끌려 반도체공학 희망했죠"
물리학을 처음 접했을 때 흥미로운 과목일 거란 생각은 꿈에도 못했다. <물리학Ⅰ>의 첫인상도 그리 좋지 않았다. 열심히 개념 공부를 하고 문제를 풀었지만 틀린 문제가 수두룩했다. 개념을 반복하기를 여러 번, 물리학이 새롭게 다가왔다. 공학 계열로 진학을 생각하며 과목 선택에 집중했다. 선택 과목으로 학생들이 분산되는 상황이었지만, <물리학ⅠhⅡ> <화학ⅠhⅡ> <기하>는 물론 고3 때 함께 편성된 수학 과목인 <미적분> <확률과 통계>도 모두 이수했다. 쉬운 공부보다는 필요한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이 컸기에 가능했다. 고교 3년간 반도체공학과 진학을 꿈꾸며 역량을 쌓아나간 김윤미씨, 4,하이닉스 취업이 보장된 한양대 반도체공학과의 첫 신입생이 된 그의 얘기를 담았다.취재 민경순 리포터 IFMMFMB!OBFJM.DPN 사진 이의종<물리학Ⅰ> 36명 <미적분> 44명, 치열한 등급 경쟁
중학교 때까지 공대 진학을 진지하게 생각하진 않았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취업이 유리한 공대에 관심을 뒀다. 현재 가장 좋아하는 과목을 고르라면 단연 물리학이지만, 물리학을 처음 접했을 땐 혼란, 당황 그 자체였다.t공학 계열 진학을 생각하면서 고등학교 입학 전 겨울에 <물리학Ⅰ>을 인강으로 공부했어요. 역학 부분이라도 공부를 해둬야겠다고 생각한 거죠. 분명 인강을 들으면 개념은 알겠는데 문제만 풀면 다 틀리는 거예요. 이게 뭐지 싶었어요. 그런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하니 어느 순간 감이 오더라고요. 그제야 물리학이 해볼 만한 과목이고, 흥미롭다고 생각했어요.u 고2 과학 교과 선택 과목은 망설임 없이 <물리학Ⅰ> 을 선택했다.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중에선 암기보단 개념 중심의 과목, 공학 계열은 반드시 들어야 할 <화학Ⅰ>을 선택했다. 양주백석고의 고1 학생 수는 251명이었지만 고2 때 <물리학Ⅰ>을선택한 인원은 36명이었다. 그나마 <화학Ⅰ>은 66 명으로 많았다. <물리학Ⅰ> 선택자 36명 중 4%인 1 등급에 해당하는 인원은 단 1명. 성적에 대한 두려움이 밀려왔다.
t<물리학Ⅰ>을 인강으로 공부하며 시행착오를 이미 겪었던 게 도움이 됐어요. 생활 속에서 물리와 관련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모든 순간이 물리학이라는 게 더 끌렸죠. 반도체에 관한 관심을 확장해나갔던 것도 물리학을 좋아해서였고요. 그러고 보니 물리학 덕택에 수시 모집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네요.u고3 땐 <확률과 통계> <미적분>이 편성됐다. <미적분> 선택자는 44명이었다. <확률과 통계>를 공통으로 이수해야 하는 교육과정인 데다 <미적분>에 대한 부담이 컸는지 고2 때 진로선택 과목인 <기하>를 84명이 선택했던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게 줄어든 인원이었다. 윤미씨는 수학을 좋아해 선택 인원이 적어도 크게 고민하지 않았다. 특히 공학 계열에 진학하려면 <미적분>은 당연히 배워야 할 과목이라 생각했다. 성적 부담 있지만 필요한 공부는 망설임 없이
t과목 선택 기준은 r해야 할 공부를 하자s였어요. 물론 공부하기 수월한 과목 중심으로 고를 수도 있지만 그러고 싶지 않았어요. 지금 당장은 편할지 몰라도 공학 계열, 반도체공학을 공부하려면 어차피 해야하니까요. 고3 때 <확률과 통계> <미적분>이 등급을 산출하는 과목이라 부담됐지만 <물리학Ⅱ> <화학Ⅱ> <과 학과제연구> <생활과 과학> <공학일반> 등 진로선택 과목들 덕분에 관심 있는 과목을 망설임 없이 선택할 수 있었고 고3 생활을 잘 마무리했던 것 같아요.u과학 Ⅱ과목이 어렵긴 했지만, 성취도평가를 하는 진로선택 과목이라 확실히 부담이 덜했다. 다만, 성취도 를 받은 학생이 60% 이상, 80%에 달하는 과목도 있어 성취도 그 이상의 무언가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t성취도 를 받았으니 높은 역량을 갖췄다고 말할 수 있을까 고민이 됐죠. 한 학기에 1개의 수상 내역을 정할 때도 과학적 역량을 드러낼 수 있는 것을 우선해 선택했어요. 과학 교과에서 반도체나 전기전자 관련 단원을 배울 땐 최신 이슈나 원리를 심화 탐구했죠. 진로 관련 동아리 활동이나 학교 자율 교육과정, 학생들의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해줬던 교육과정, 과목별 자유 주제 탐구 활동 덕분에 학생부에서 반도체공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드러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u
학교 자율 교육과정이었던 교과 융합 프로젝트 활동에선 전자기학 부스를 운영해 스피커의 원리 및 제작 방법을 설명하고 간이 스피커를 제작했다. 독서 연계 수업에선 반도체공학과 전자h전기 관련 도서 를 읽고 친구들에게 소개하며 양자역학, 현대 물리학에 관한 관심을 확장해나갔다. 공학 프로젝트 활동에서는 아두이노 자동차 모형, 자율주행자동차를제작하기 위해 자율주행자동차의 작동 원리와 코딩을 탐구했다. 관심 분야가 다양한 친구들과 프로젝트 형태로 협업하며 하나의 결과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t협업을 통해 친구들의 도움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었어요. 저는 친구들에게 반도체, 반도체공학이 뭔지, 우리 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리는 역할을 했던 것 같아요. 반도체공학이 핵심 과학 기술이 라고 하는데 전기전자, 인공지능, 신소재, 메모리 등이 반도체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뭘 배우는 학문인지 많은 사람들이 아직 잘 모르거든요. 저 역시 그랬고요. 그때 읽었던 책이 <규석기 시대의 반도체>였는데 용어, 역사를 비롯해 반도체를 전반적으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어요. 반도체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읽어보길 추천해요.u
나를 꿈꾸게 한 r학교s라는 작은 사회윤미씨는 수업에 집중했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선생님들에게 매달렸다. 고2 땐 새벽에 독서실 총무 아
르바이를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t학교 선생님들도 제 사정을 아시고 저녁을 챙겨주시거나 응원을 많이 해주셨죠. 홀로 절 키우느라 고생하신 엄마와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힘내서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너무 감사하죠.u
수도권 외곽이라는 지역 특성으로 고른 기회 전형에 지원할 수 있었다.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수능의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었기에 학교 공부와 활동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t수능은 최저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준비했어요. 최종 지원 전형을 정하는데 최저 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는 확신이 없더라고요. 결국 최저 기준이 없는 대학과 전형을 중심으로 전기전자공학과와 반도체공학과에 지원했죠. 한양대는 교과 전형, 고른 기회 전형, 일반 전형(종합)으로 반도체공학과에 지원했는 데 생각지도 못하게 전부 합격한 거예요. 놀랐죠.u합격한 고려대 전기전자공학과와 한양대 반도체공학과 중 진학을 결정할 땐 선생님, 선배들의 얘기를 많이 들었다. 등록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4, 하이닉스 취업이 보장되는 한양대 반도체공학과를 우선으로 생각했지만, 국가우수장학금(이공계)을 받게 되면서 등록금 부담을 내려놓고 대학과 학과 중심으로 고민했다. t둘 다 원했던 대학, 학과라 엄청나게 고민이 됐죠. 진로가 정해져 있는 반도체공학과를 갈 것이냐 다양하게 전기전자 관련 공부를 하면서 진로를 좀 더 모색할 것이냐를 두고 고민했어요. 신설 학과와 전통적인 인기 학과라는 점도 고민 지점이었고요. 결국 고교 3년간 반도체에 대한 열정을 키워왔고, 정말 가고 싶었던 학과였기에 한양대 반도체공학과를 선택했어요. 계약학과라 어느 정도 정해진 길을 걷겠지만, 그 안에서 제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여러 길이 열리지 않을까요 u
나를 보여준
학생부 & 선택 과목 [CNC(좌)) 노 셀룰T#스(A) 추출 사진] [원심분리기 완^ 후 작a] [원심분리Q 한 L습] [원심분리기 rDqV]<수학Ⅱ>의 속도와 가속도 단원에서 위치, 속도, 가속도의 관계와 전기전자 분야의 전압, 전기장, 부피전하밀도의 관계가 유사하다는 점을 설명한 자료다. [L< 드라*버 vTq] [@P BSRM cb 업T드] [아두*노 vTq 연:]ⅢⅢ.. ::론론:: 원심분리기Q 제작할 때 기D공학8 >기?>@ 등( 공학* \]3k 만들0진다$ 것과 원심분리기Q 직접 제작3k 원심분리 추출 실험을 함nT써 W 공학 분6( DF 분들* [원심분리기 무 박스 제작] 얼3 j$ 공 학큰 [ L분노<6력뿐M을만 {> 아n선니z 라8연 k다:러5] 공공학학 분분66가( .서식Tq 긴 갖밀23 !있 n연V: &더0 넓 있은0 스 @펙F트*럼( 진 실T험T 공학 계열 진로를 꿈꾸는 친구들과 *6겠다 연2구 Q다짐 할을 수 3 $있 다D$기 가것 을& '깨다닫.! 9 &리02 다5노 셀공룰학 T분#6스( 추기출m 실.험식을* 라wq/ 공현부GQ 개 /발자함께율했주행던자 융동합차공를학 제실작험했 활던동 보. 원고심서분. 기리계기공와학 , 6한E업&2 TG한추드( 다세있 3Q종$22 류 반I 친q스영환W 위3달경{치라k다 QF 진. 원E9넣다심G리0$분들2서 것리을 @을원기 dP심( d 분 수B!v리 > S있기&R수!(0QQ > 다&변제원음'a작2을M할할 8 직* 원수때접 심 g$ 있분켤a $>리을 수 기기것 할?(있n > T$때v@ >것c개8 수;nb선Q=T을할 <개3+작공3선k업학k/ n 프서 T등T추 $(제9출 작램&*./을$러식 전기h전자, 컴퓨터공학 등에 관심 있는 여러 n을 T* Z>3기8U @다P. 최B근S 테@슬a라R8 h구장글( 등 발 많>은을 IT기 대기3업z들* 많 현은G 투(@ 내Q연 진기S관3 @2a 있R다 h. 장A 리다 음또친구들의 노력을 통해 결과물이 완성됐다. 한*드 QZ*/ 러w 한*/륜 현*구GQa 추구체세현DM/Q서 보 서x2보단@ L3 프학생부
년1학
▒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수학> 수학적 직관력이 있어 문제의 핵심을 잘 잡아내고 함수 단원을 매우 흥미로워하며 문제 해결력도 뛰어남, <프로그래밍> $언어의 기초 문법을 익히고 r파장에 따른 전자기파 종류 분류 프로그램s의 알고리즘을 구상하고 설계함
2학년
▒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수학Ⅰ> 물리학에 관한 관심을 바탕으로 삼각함수와 파동 사이의 관련성을 발견하고 완성도 높은 문제를 제작 및 풀이한 점이 인상적임, <수학Ⅱ> 수행평가 때 속도 와 가속도 단원에서의 위치, 속도, 가속도의 관계가 전기전자 분야에서의 전압, 전기장, 부피 전하밀도 사이의 관계와 유사하다는 점을 서술하고 관련된 여러 함수식을 작성함, <물리학Ⅰ> 충격 감소 장치 프로젝트에서 외부 충격 흡수에 있어 정다면체의 적절성을 확인하고 이를 접목한 정이십면체 구조물을 제작해 뛰어난 정보처리 역량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보여줌
3학년
▒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미적분> 로그함수의 도함수를 이용해 베버-페히너의 법칙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임, 자극의 강도와 감각의 양 사이의 관계를 분석해 문제를 해결함, <학교 자율 교육과정> 교과 융합 프로젝트 활동에서 스피커의 원리 및 제작 방법을 설명하고 간이 스피커를 제작함, <공학일반> 반도체의 개념과 중요성, 메모리 반도체와 시스템 반도체의 개념을 설명하고 팹리스, 디자인 하우스, 파운드리 등 반도체 생태계에 대한 자료를 제작해 쉽고 흥미롭게 설명함
선택 과목
▒ <물리학ⅠhⅡ> 반도체공학으로 진로를 정했기 때문에 필수로 선택해야 할 과목이었다. 처음 공부할 땐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은 과목이었지만 여러 번 반복해서 개념을 정리하니 과학 과목 중 가장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화학ⅠhⅡ> 생물과학, 지구과학보단 원리 중심의 과목이라는 점과 공학 계열의 필수 과목이란 생각으로 선택했다. 화합물, 반도체 신소재 등 관심 분야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됐다. ▒ <기하> <미적분> <확률과 통계> 수학을 좋아해 망설임 없이 선택했다. 과목마다 특징이 다르지만, <미적분>이 가장 잘 맞았다. 반도체의 전기적 특성을 분포확률함수와 연결하고, 벡터량과 스칼라량, 힘의 합성과 분해 등의 물리 개념을 기하의 언어로 해석했다. ▒ <과학과제연구> 고2 때 배웠던 과학 이론과 반도체에 대한 관심을 깊이 있게 조사, 탐구할 수 있는 과목이란 생각에 선택했다. 실제 화학 전지, 미세먼지를 주제로 실험을 계획h설계하고 문제점을 고민하는 등 과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었다.EDUCATION#교과서_파먹기#교과_연계#정치와_법#중대선거구제
교과서 파먹기 37
<정치와 법>선거구제소선거구제 폐단 없앨 해법?
'중대선거구제' 보는 다양한 시선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화두로 띄우고 김진표 국회의장이 힘을 보탠 중대선거구제가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선거구제 개편 논의는 매 선거철마다 등장하는, 이미 20년이 넘은 정치권의 해묵은 과제다. 여야는 현 소선거구제하에서 고착화된 지역주의와 양당독점 등의 병폐에 공감하고 표면적으론 선거구제 개혁에 동의하는 모양새지만 (언제나 그랬듯) 실제 중대선거구제 도입 여부에는 이견을 보이고 있다. 지금 이 시간, 고등학교 <정치와 법> 교과서 3단원에 등장한 소선거구제와 중대선거구제의 개념과 두 제도의 차이점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선거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까지 둘러보자.
취재 김한나 리포터 ZCCOOJ!OBFJM.DPN
교과서는 학생들과 가
열공 스크랩
STEP 1 교과서와 친해지기
민주주의와 정당정치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야. 당연한 말을 왜 이리 힘주어 이야기하냐고 일단 들어봐_ 민주주의란 모든 국민이 나라의 주인으로서 권리를 갖고 그 권리를 자유롭고 평등하게 행사하는 정치 방식을 뜻해. 즉 민주정치의 주체는 국민인 거지. 하지만 국민 개개인이 정치에 참여하기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따라. 그래서 오늘날의 민주주의 국가 대다수는 국민을 대신하는 정당이 정치의 주체가 된 r대의 민주주의s를 채택해 시행하고 있어. 가족끼리 외식 한 번 하려 해도 의견 모으기가 쉽지 않은데, 하물며 나라일은 말해 뭐해. 따라서 국민들의 여러 의견을 수렴하려면 그만큼 다양한 정당이 있어야 하고 정당마다 내세우는 정책도 달라야만 하겠지. #65! 그러나_ (정의당을 비롯한 정당들이 몇 개 있긴 있다만) 두 개의 거대 정당이 정권을 독식하고 있는 게 바로 대한민국의 현주소 아니겠니.대한민국에서 양당독점 체제가 굳어진 데는 지역주의 (지역감정이라고도 해.)에 기댄 소선거구제가 큰 역할( )을 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야. 거대 양당(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특정 지역을 텃밭으로 삼고 있고 특히 영호남의 지역주의는 고질적인 병폐로 평가 받아. 영호남에서는 특정 정당의 공천을 받으면 그 후보자가 100% 당선되기 때문에 선거는 있으나마나 해보나마나일 정도라니까. (오죽하면 댕댕이가 나와도 뽑힐 거란 우스갯소리까지 나왔겠냐고_) 영호남 사람이라도 정당이 아닌 후보자의 공약과 품성을 중시하는 경우도 있다고 알아.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런 정의로 운 의견은 소선거구제에선 통하지 않아. 지역감정을 부추긴 후보가 1표만 더 얻어도 당선되는 게 소선거구제의 특징이거든.
1등만 인정한다!@소선거구제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정치권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선거구제 개편 논의를 살펴볼까나 고등학교 <정치와 법> 교과서 3단원에 나온 소선구제와 중대선거구제 개념을 먼저 훑어보고 따라오면 지금부터 다룰 내용을 이해하기가 훨씬 편할 거야. 현재 우리나라가 시행하고 있는 소선거구제는 선거구를 작게 나눠 한 선거구에서 1명의 대표자를 뽑는 제도 를 말해. 선거구의 지리적 범위가 비교적 좁아 관리가 쉽고 유권자가 후보자들을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선거 비용이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어. 그러나 전국적으로 골고루 지지를 얻는 것보다 특정 지역에서 표를 독식하는 편이 의석수를 늘리는 데 유리하기 때문에 정당들은 쉽사리 지역감정에 의존하곤 해. 또 1표라도 더 얻으면 당선되는 r승자독식s 구조라 유권자의 민의가 왜곡된다 는 단점이 있어. 2위 후보가 49%를 득표해도 그건 모두 r사표(죽은 표)s가 돼버리거든.사표 문제로 가장 피해를 입는 건 소수 정당이나 신생 정당이야. 유권자 다수는 자신의 표가 사표가 되는 걸 원치 않거든. 때문에 당선 가능성이 큰 거대 양당 후보자를 찍거나 투표를 아예 포기해버리곤 하지. 승자독식 선거 제도는 정당 정치를 망가뜨리는 원흉으로도 꼽혀. 공천을 1명만 받으니 경쟁이 얼마나 치열하겠니. 그렇다 보니 공천권을 따내고 싶은 이들은 각 정당의 힘 있는 자들에게 충성 경쟁을 벌이기도 하고 인지도를 쌓기 위해 저급한 발언을 (부끄러운 줄 모르고) 쏟아내기도 하지. 이러다 보니 정당 내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기는커녕 신인 정치인이 등장할 기회도 거의 불가능한 판국이야.
STEP 2 중대선거구제 톺아보기
소선거구제 병폐 해결 대안?현행 선거구를 2_5개 정도 묶은 r통합선거구s에서 2 인 이상의 대표자를 뽑는 중대선거구제는 소선거구제의 병폐를 해결할 대안으로 (총선 때마다) 거론돼왔어. 후보자 선택의 폭이 넓어 소수당 후보자나 뉴 페이스의 의회 진출 가능성이 크고 국민의 다양한 의사가 반영될 수 있으며 사표가 비교적 적게 발생한다는 거지. (반대로 생각하면 유권자의 후보자 파악이 힘들어질 수 있고 군소 정당 난립으로 정국 불안정 야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단 말씀이겠군.)그럼 전체 대표자의 수가 많아지는 거 아니냐고 아냐_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선거구 100개에서 1명씩 100명을 선출하면 소선거구제고 50개 선거구에서 2 명씩 100명을 선출하면 중선거구제, 10개 선거구에서 10명씩 100명을 선출하면 대선거구제가 되는 거거든. 전문가들은 선거구당 2명만 선출하면 여전히 거대 정당이 독식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한 선거구당 3_4명을 뽑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1등부터 4등까지 4인 당선 체제가 되면 영남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호남에서도 국민의힘 의원이 당선될 확률이 높아질 거고 자연스럽게 지역주의가 해소되지 않겠느냐며 말야. 하지만 말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지금 소선거구제에서 정당들은 한 선거구에 1명의 후보만 내고 있지만 중대선거구제 시행 땐 법으로 막지 않는 한, 한 정당이 2명 이상의 후보를 내는 r복수 공천s을 할 수 있어. 이렇게 되면 (상상하기도 싫지만 이론적으론) 4석을 싹쓸이할 수도 있단 말씀인 거지. 백 번 양보해 영남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등으로 겨우겨우 당선됐다 치자. 1등과 40% 차이 나는 5% 로. 이렇게 표 차이가 큰데 당선자가 똑같은 대표성을
획득한다는 게 과연 공정한가 소선거구제와 다름없이 국민의 뜻이 왜곡된 거 아니냐 이 말씀이야. (교과 서에선 이를 가리켜 r투표 가치의 차등 문제 발생s이라 표현해놨으니 참고 바람.) 갈길 먼 중대선거구제
한 가지 더 생각해보자. 중대선거구제 시행 뒤 영남에 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자가 몇 명 당선됐다고 치자. 하지만 호남에선 국민의힘 당선자가 0명이네 그리고 이런 현상이 몇 차례 반복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r어라 우린 더불어민주당 당선자를 배출하는데 너넨 뭐야!s하며 영남 사람들 마음에 호남에 대한 반감이 더 커질 수 있지 않을까. 그러면 다음 수순은 자연스레 r복수다!s가 되고 또 특정 정당에 몰표 주기가 이어지고 네 탓 내 탓 하다가 지역감정 나오고 아이고 머리야_ 도돌이표 재가동!이건 안 비밀인데 말야, 실은 이미 작년에 중대선거구제를 살짝_ 도입해봤다는 거 아니니. 2022년 6월 열린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일부 기초의원 선거를 했는 데 그중 30곳에서 시범적으로. 결과는 어땠냐고 영남 쪽에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명 당선됐지만 호남에서는 국민의힘 후보가 1명도 당선되지 못했어. 대신 정의당 후보 1명, 진보당 후보 2명이 승리를 거머쥐었지. 또 30개 선거구 109명 당선자 중 소수 정당 후보는 4명으로 전체 당선자의 3.9%에 불과했고. 나머지 96.3%는 양대 정당 출신이었단다. 하지만 이 결과를 두고 호남이 영남보다 지역주의가 심하다고 단정지어선 곤란해. 과거로부터 산업화가 영남 중심으로 이뤄진 탓에 영남에는 10% 이상의 호남 사람이 거주하고 있는 반면 호남에 사는 영남 사람은 거의 없는 상황이거든. 또 두 거대 정당이 제한 없이 후보를 낸 탓에 제도의 의의를 살리지 못한 면도 있고. (앞서 언급했던 우려들이 이미 현실로 몽땅 드러났구먼!)
STEP 3 중대선거구제 당면 과제
난항 예상되는 선거법 개정내년 총선을 치르려면 오는 4월 10일까지 선거법 개정을 마쳐야 해. 여야는 현행 소선거구제의 폐단에 공감하면서도 중대선거구제로의 개편에는 난색을 표하고 있어. 당연한 일이지 뭐, 지역별로 r손해s를 보는 현역 의원들이 생겨날 테니 말야. (특히 어느 지역이라고 말하진 않겠어. 생각보다 내가 입이 좀 무겁걸랑 _) 또 중대선거구제로 가려면 국민 공감대 형성이 필수지만 지금까지 나온 여론 동향을 살펴보면 이에 대해 깊은 공감이나 절대적인 선호를 보이지 않고 있는 형편이기도 해. 왜냐고 그 이유는 정치인들이 누구보다 잘 알지 않을까. 매번 선거법 개정 필요성을 큰소리로 외쳐대지만 절대 실행에 옮기지 않는 이들이 바로 선거구제 개편 법 개정 권한을 가진 국회의원 자신들이니까. 게다가 우린 지난 21대 총선에서 대한민국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양당의 r꼼수 정치s를 똑똑히 목도했잖니. 정치인들이 권력을 위해 어떤 일까지 할 수 있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건이랄까. 새로운 정치 세력 유입을 위해 득표율에 따라 비례대표를 배정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겠다더니 원내 1, 2당이 위성 정당을 내세워 지역구 의석과 비례대표 의석까지 싹쓸이해버렸잖아. 결론적으로 중대선거구제 개편을 위해선 현직 국회의원이 몽땅 자신의 기득권인 의원직을 지체 없이 내려놓을 각오를 해야 하는데j 아마, 많이 힘들 거야. 그치 중대선거구제 달성 위한 4가지 과제 실현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이유로 희망을 포기한다면 변화는 결코 오지 않을 거야. 그러니 우리 함께 머리를 맞대고 (기왕 정치권의 화두가 됐으니 이참에) 성
공적 중대선거구제 시행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고! 우선 선거구에서 2인만 선출될 경우 양당 나눠 먹기로 갈 수 있으니 3인 이상의 당선자를 내는 구조로 가 야겠지. 또 선거구를 획정할 땐 특정 정당에 유리하게 나누는 짓(!)은 절대 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도 반드시 도입해야 할 거고. 다음으론 거대 양당에서 복수 공천을 하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시켜야겠지. 이미 거론했듯 3인 이상 선거구를 확대해도 양당에서 다수 후보자를 추천하면 소수 정당의 당선 가능성은 매우 낮아질 수밖에 없거든. 지난 시범 실시 지역에서 소수 정당이 당선된 4개 선거구를 제외한 나머지 26개 선거구에선 당선자가 모두 거대 양당 후보였다는 사실을 우리 꼭 기억하자고. 비례대표제를 전면적으로 도입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어. 비례대표제는 r전국 득표율만큼의 의석만 획득s하는 걸 뜻해. 어떤 정당이 10%를 득표했다면 그만큼에 해당하는 의석수를 가져가는 제도지. 아무리 신생 정당이라도 0.4% 이상의 지지율만 얻으
면 국회의원 1명을 배출할 수 있어. 우리나라 총선에 서 당선자들이 얻는 평균 득표율은 40% 정도야. 그럼 국회 의석 수가 300석이니 그중 40%인 120석만 차지해야 하잖아. 한데 150석 이상 가져가는 경우가 많아. 단순 다수대표제는 득표율과 의석 수 일치를 보장하지 않거든. 30석 이상이 과대 대표되는 이 같은 r대표의 불비례성s은 뉴 페이스의 진입을 막는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어.
정치권은 오랜 기간 국민들을 이념과 진영의 잣대로 분열시켜놓았어.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하느냐 마느냐보다 중요한 건 구태가 되풀이되는 r탐욕의 선거구제s 를 높으신 양반들이( ) 그만 내려놔야 한다는 거야. 국민들의 이해와 민생을 최우선으로 두고. 세계 10위 경제 대국이자 문화 선진국에 걸맞은 정치를 이젠 그만 겸손하고 좀 보여줄 때가 됐다고 봐. 동감 동감!EDUCATION#홍익대 #경영학부 #디자인경영융합학부
한 대학 다른 학과 48
홍익대
경영학부 VS 디자인경영융합학부경영학부는 경영학과와 무역학과로 나뉘어 모집했으나 통합되었다. 디자인경영융합학부는 2013년에 개설됐으며, 디자인h경영h법 등의 융합 실무 교육을 한다.
취재 김기선 리포터 RVPLLB!OBFJM.DPN 자료 홍익대학교 입학처#1 어떤 학문인가
경영학부
회계h마케팅h재무h인사디자인경영융합학부
디자인h경영h경제h기업법'0$64 경영학부는 기업의 조직과 운영 등 기업의 의사결정 문제를 연구한다. 디자인경영융합학부는 디자인 경영을 기반으로 인간공학, 기업법, 디자인 프로세스h기획 등의 융합 학문을 배운다.
#2 주된 교육과정은
경영학부
경영경제수학, 경제학원론, 회계원리디자인경영융합학부디자인론, 재무관리, 기업과 경영, 기업법
'0$64 경영학부는 경영경제수학, 경제학원론, 회계원리를 배우고 전공 필수로 재무회계를, 전공 선택으로 비즈니스프로 그래밍을 배운다. 디자인경영융합학부는 예술기관의 조직, 인력, 재정 등 주요 자원관리와 예술 프로그램 기획과 마케팅을 위한 디자인 이론과 세무, 기업법을 배운다.
#3 2024 입학 정원은
경영학부245명
디자인경영융합학부208명
'0$64 경영학부는 학교장 추천, 학교생활 우수자, 논술, 수능 위주 정시 전형으로 선발하고, 디자인경영융합학부는 학생부 위주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으로 선발한다.
#4 졸업 후 진로는 경영학부
회계법인, 기업체 경영지원, 은행, 외국 기업디자인경영융합학부 문화, 금융, 서비스 관련 기업체
'0$64 경영학부는 기업체의 회계, 재무, 보험, 마케팅, 인사 분야, 생산인사관리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외국 기업 등으로 진출한다. 디자인경영융합학부는 문화, 금융, 서비스, 제조업 등의 산업 분야, 공공행정 및 복지 분야로 진출한다.
EDUCATION#꿈@찾는@생생@일터뷰#교과서#편집@디자인
생생꿈 일 찾터는뷰 21
비상교육 정세연 북 디자이너교과서, 디자인을 입다 세계가 주목한 ,-교과서 매력학습의 가장 기본이 되는 교과서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교과서는 책으로 나오기까지 3년의 제작 과정을 거친다. 원고 작성부터 편집 기획, 디자인, 검h인정까지 각 분야 전문가들의 고심이 담긴 합작품인 것. 그중 편집 디자인 영역은 교과서의 내용만큼이나 중요하다. 교과서는 심미적 요소보다는 효과적인 콘텐츠 전달을 위한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다. 학습자들의 연령대는 물론 과목별 특성도 염두에 두고작업해야 한다. 정세연 북 디자이너는 우연히 비상교육 교과서 디자이너 채용 공고를 보고 자신이 만든 교과서의 모습이 궁금해졌다고 한다. 비상교육 교과서들은 세계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모두에게 익숙하지만 제작 과정은 생소한 교과서. 디자이너가 말하는 교과서의 세계로 들어가보자. 취재 조나리 기자 KPOS!OBFJM.DPN 사진 이의종
1997년에 r비유와 상징s으로 설립된 비상교육은 2008년 6월 상장 후 2009년 4월 현재
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2000년대 초부터 <국어> 과목 참고서를 출판하기 시작했고, 2016년부터 초등 국정교과서를 발행해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교과서, 교재개발, 편집, 발행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KEY WORD 01 모험과 도전
교과서 디자인도 트렌드 좇아야
정세연 북 디자이너는 서울예술대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다. 졸업 후 출판기획사 디자인소호에 입사해 사보와 단행본 등의 편집 디자인 업무를 맡았다. 현재 비상교육 출판 부서에서 7년째 북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2. 현재 하고 있는 일을 소개해주세요.
비상그룹 크리에이티브4셀에서 초h중h고 검h인정 교과서 디자인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직업으로 소개하자면 과거에는 편집 디자이너로 많이 불렸는데, 최근에는 편집 분야가 다양해지면서 r북 디자이너s라고도 불립니다. 대표적인 작업으로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중h고등학교 <수학> <영어> <문학> <역사> 교과서 디자인이 있고, 현재는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r북 디자인s은 그림과 일러스트레이션, 텍스트를 조합해 비주얼화하는 작업인데요. 교과서는 각 과목의 특성에 따라 접근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과학>은 실험이나 탐구와 관련된 사진을 중심으로 기획하고, <국어>는 학습자들의 흥미를 끌 만한 일러스트 작업에 힘을 많이 쏟습니다. 일러스트 작가를 섭외하는 일도 북 디자이너의 업무 중 하나고요.2. 디자인 대회에서 수상했다고 들었는데 저 또한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회사에서 디자이너들을 시상식에 참석하도록 해 성취감이 더욱 컸는데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J'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8개 분야, 독일 (% 어워드와 이탈리아 어워드에서도 각각 11개, 17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우리 교과서는 교육과정을 체계적이면서 다양한 비주얼로 풀어내 기술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또 각각의 교과서를 달리 디자인하면서도 전체를 시리즈화시킨 작업이나 3(증강현실)와의 접목 등 도전적인 부분도 주목받았고요.
특히 비상교육 교과서는 표지가 많은 반향을 일으켰다고 생각하는 데요. 처음부터 우려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내부 투표율은 좋았지만 r정말 이렇게 해도 될까 s하는 의구심이 있었죠. 한 컷 일러스트로 교과서 표지를 만든다는 건 굉장한 모험이자 도전이었습니다. 하지만 학생들 사이에서 반응이 좋다 보니 선생님들도 좋아하는 교과서가 된 것 같습니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J' 디자인 어워드(1953, 독일)레드닷 디자인 어워드(1955, 독일) *.%.&.. 디자인 어워드(1980, 미국)교과서는 각 과목의 특성에 따라 접근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과학>은 실험이나 탐구와 관련된 사진을 중심으로 기획하고, <국어>는 학습자들의 흥미를 끌 만한 일러스트 작업에 힘을 많이 쏟습니다.
KEY WORD 02 솔루션
효과적인 콘텐츠 전달을 위한 고민
2. 교과서 디자인과 일반 편집 디자인의 차이는 원고를 비주얼화하는 건 같지만 교과서 편집은 저자의 의도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또 어떻게 하면 학습자가 더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사전 설계 과정도 중요하고요. 일반 편집물과 달리 제작 과정이 굉장히 길다는 차이도 있습니다. 단거리 달리기보다는 마라톤에, 예술가보다는 최선의 학습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일에 더 가깝습니다. 이외에도 교과서 제작은 제약이 많고, 중요하지 않은 텍스트가 없기 때문에 모든 내용의 중요성이 부각될 수 있도록 작업하는 스킬도 필요하고요.
2. 업무에 필요한 역량은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는 유연한 사고에 창의성까지 겸비한다면 가장 좋겠죠. 교육 콘텐츠는 전문적인 영역이다 보니 예술적인 작업만 할 수는 없습니다. 그보다는 분석한 원고를 매력적인 콘텐츠로 표현하기 위한 기획력이 중요합니다.
평소 주변을 잘 관찰하거나 상상력을 자극하는 일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북 디자이너와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최근에는 웹 디자인이 강세라고 하지만, 편집 디자인은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초와 기본을 잘 닦아야 다른 분야에서도 좋은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 같습니다.2. 북 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조언해준다면 디자인에는 정답이 없기에 한 가지 주제로도 다양한 결과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편집 디자인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창의적인 감각을 잃지 않도록 전시회나 서점도 자주 방문하고 시장조사도 꾸준히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은 디자이너 분들이 시각디자인을 전공했지만 서양화는 등 다양한 전공자들이 능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중 시각디자인학과에 진학한다면 편집은 물론 영상과 광고, 웹 디자인도 배울 수 있는데요. 여러 분야를 경험하면서 본인에게 가장 맞는 분야가 뭔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무엇보다도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책은 없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전자책이냐 종이책이냐와 같이 담는 그릇이 달라졌을 뿐이지요. 북 디자인의 매력을 느끼는 분이라면 과감히 도전했으면 좋겠어요.
시각디자인학과
정보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시각언어(문자, 기호, 형태 등)를 활용한 그래픽 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 등을 공부한다. 시각적 표현과 함축적 메시지 전달을 목적으로 한 모든 디자인을 총칭하는 만큼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다. 기존의 인쇄 매체 중심의 그래픽 디자인에서 영상, 멀티미디어 등으로 사회에서 요구되는 시각디자인의 범위도 점점 넓어지고 있다.+0#학사전@ 편집 디자인
인포그래픽으로 본 교과서 출판 산업
교과서 시장 규모 (단위: %)
관련 자격증
(52 자격증, 컴퓨터그래픽스 운용 기능사, 컬러리스트, 시각디자인 산업기사 등 잠깐! 한걸음 더디자인 업종은 자격증도 중요하지만 포트폴리오가 더 중요하다. 신입의 경우 대학이나 학원에서 작업한 자료도 포트폴리오로 활용이 가능하다. 디자인과 관련 없는 전공을 했거나 학원을 다니지 않았어도 본인 주변에서 활용 가능한 주제를 설정해 포트폴리오를 쌓는 과정이 필요하다.맵으로 보는 주요 업무h분야
디그래자픽인 디편자집인
BOOKS&DREAM #전공@적합서#독서#진로#영어영문학과
쌤과 함께! 깊이 읽는 전공 적합書영어영문학과
문학으로
영미 언어h문화 이해하기 취재 정나래 기자 MFOB!OBFJM.DPN전공 적합書 자문 교사단
김용진 교사(서울 동국대학교 사범대학부속여자고등학교)백제헌 사서 교사(서울 혜성여자고등학교) 우보영 교사(서울 원묵고등학교)장성민 교사(서울 선덕고등학교)영어영문학과는 영어를 주제로 한 대표 학과다. 주로 영어학과 영문학을 폭넓게 다루지만, 최근 문화 분야를 포함한 영미문학h문화학과 를 운영하는 곳도 있다. 그 외 영어통번역학과, 영어산업과 등도 영어 관련 학과다. 사회 변화를 고려해 전통적인 학문의 틀을 깨려는 시도 가 활발한 전공 중 하나다.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컴퓨팅 분야와의 협업을 시도하거나 특정 교과목의 편성을 강화해 전문성을 높이는 식이다. 영어영문학과 진학을 원한다면, 영미 사회의 언어와 문화 그리고 역사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다. @ 본지 1019호 r전공 적합書s에서 요약h발췌
ONE PICK! 전공 적합書
<50 (SFBU 4IPSU 4UPSJFT>
지은이 .JMUPO $SBOF
펴낸곳 #BOUBN $MBTTJDTt호손, 기 드 모파상, 에드거 앨런 포, 헨리 제임스, 콘래드, 올더스 헉슬리, 제임스 조이스, 헤밍웨이, 캐서린 앤 포터, 윌리엄 포크너, &.#. 화이트, 플래너리 오코너 등 작가 50명의 대표 단편소설을 한 권에 모은 책입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세계적인 명작을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죠. 일선 학교에서 이 책으로 일주일에 1편씩 문학 스터디를 하는 사례도 많아요. 작품에 따라 난도가 다르지만, 유명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거나 작가의 다른 책을 찾아 읽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u@ 자문 교사단
ONE PICK! 책 속으로
18_20세기 영미 문화단편소설로 다가서기
지금 영어가 세계 공용어로 취급받는 배경에는 18_19세기 영국, 19_20세기 미국의 부상이 있다. 제2차 산업혁명을 주도한 영국, 제2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신생국에서 제1국가로 도약한 미국이 차례로 패권을 장악하며 영미권의 언어h문화는 세계로 퍼졌다. <50 (SFBU 4IPSU 4UPSJFT>는 이 시기, 영미 대표 작가들의 단편 50편이 실린 책이다. 짧게는 6장, 길어도 30장을 넘지 않는 짧은 소설들이지만 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세계는 거대하다. 파티(캐서린 맨스필드의 <가든파티(5IF (BSEFO 1BSUZ)>) 나 폭풍(헤밍웨이의 <사흘 동안의 폭풍(5IF 5ISFF %BZT #MPX)>과 같은 일상 속 순간에서 인생과 자아를 관조하는 작품이 있는가 하면 9살 소년의 시각으로 흑인 고용인에 대한 백인 남부 사회의 무관심을 그려내며 20세기 초반 미국 남부 노예 노동과 인종차별을 고발(윌리엄 포크너의 <저 저녁해(5IBU &WFOJOH 4VO)>)하는 작품도 있다. 할머니와 범죄자의 대화 속에서 고도화된 자본주의로 소외되는 이들이 늘고 있는 현실과 이를 외면하는 지배층의 위선h대중의 무지를 압축적으로 담아낸 플래너리 오코너의 <좋은 사람은 찾기 힘들다( (PPE .BO
*T )BSE UP 'JOE)>는 지금의 사회에도 경종을 울린다. 사람들을 지켜보는 유령들의 이야기(버지니아 울프의 <유령의 집( )BVOUFE )PVTF)>에서는 r의식의 흐름 기법s의 초기 모습 등도 새롭게 접할 수 있다. 원서라 처음 책을 펼치기가 쉽진 않다. 하지만 개별 작품의 분량이 짧고 난도가 다양해 자신에게 맞는 작품을 골라 볼 수 있다. 한글로 번역된 작품을 함께 보며 자신의 해석과 비교해보거나, 마음에 드는 작가의 다른 작품 혹은 같은 주제를 다룬 다른 작가의 작품을 살펴보면 영미 문학은 물론 영미 언어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게 된다. 영문학에 관심 있는 학생은 물론, 영미 문화 혹은 영어에 흥미를 가진 학생들도 첫 원서 읽기로 도전해볼 만하다.
“I wasn’t there so I can’t say He didn’t,” he Misfit said. “I wish I had of been there,” he said, hitting the ground with his fist. “It ain’t right I wasn’t there because if I had of been there I would of known. Listen lady,” he said in a high voice, “If I had of been there I would of known and I wouldn’t be @ <50 (lSikFBeU I4 IaPSmU 4nUPoSwJF.T”> 244쪽
자문 교사단의 r+s 추천 도서
제목지은이옮긴이출판사 추천 평r안 하는 편을 택하겠습니다s란 유명한 구절이 탄생한, 미국 문학의 대표작이다. 길지 않고 내용도 어렵지 않다. 원서의 제목은 <#BSUMFCZ, UIF 4DSJWFOFS: 4UPSZ PG 8BMM-4USFFU>로 고교 교과서에 나오는 어휘보다 다소 어렵지만 필경사 바틀비허먼 멜빌공진호문학동네상사황전을은 지활용금 하우면리 와내용 크을게 이다해르하지고 않 감다상. 하다는른 데인물 방과해 될같 은정 도공는간 에아 니있다지.만 서 소류통를이 옮 쉽겨지 적 않는은 직 모업습을은 가 지진금 주 여인기의 나와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한다. 고립과 소외, 산업화 일터의 본질과 계급 투쟁, 노동 운동, 형제애, 정신 질환, 허무주의 등 어느 주제로 감상을 나누어도 좋다.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오와스일카드 트베랜스스트 더클래식인철간학과의 심욕리망,학 젊에음 관과심 노 있화는 등 학에생 대들해에 우게리도에 추게천 생한각다할. 거리를 끊임없이 던져주는 책이다. 영어나 영문학뿐 아니라선배의 독서와 진로
3년간 117권 완독 r레벨 업s 성취감 즐겼죠
이채민한국외대 영미문학h문화학과 1학년
영미문학문화학과에 진학하게 된 계기는
어릴 때부터 영어를 좋아하고 잘하려고 노력했어요. 특히 영어로 된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하며 영어에 대한 흥미와 효용성을 체감해 더 열심히 즐겁게 공부하는 선순환이 반복됐죠. 글로벌 문화콘텐츠에 관심이 생겨 창작자를 목표로 삼게 됐고요. 영어를 전공해 세계에서 통용되는 문화 코드를 읽어낸다면 작품을 감상하거나 제작할 때 더 깊이 다가가겠다 싶어 한국외대 영미문학h문화학과에 진학했습니다. 대학 수업은 예상과 비슷한데, 고전 비중이 높아 현대 영어와 좀 달라요. 그래도 현재까지 이어지는 문화 코드를 발견하면 카타르시스를 느낄 만큼 재미있고, 반복하면 익숙해져서 배움의 깊이를 더할 수 있어 좋아요.
대입 준비 과정에서 독서 활동을 어떻게 했나요
고교 3년간 학생부에 기록된 책만 117권입니다. 전투적으로 책을 읽었죠. 입시를 넘어 저 자신을 성장시키는 r레벨 업s 도구로 여겼거든요. 공간의 제약 없이 시간만 투자하면 책 속 지식을 온전히 내 것으로 삼을 수 있으니까요. 수업 시간에 선생님들이 언급하신 책이나 교과서에 나온 책을 중심으로 보며 각종 필독서, 인문과학도서, 그래픽노블까지 다양하게 섭렵했죠. 내용을 온전히 이해하고 성취감을 얻기 위해 완독을 했고요. 특히 모교인 수원외고는 독서 관련 활동이 많아 또 다른 동기부여가 됐어요. 일례로 영화 관련 도서를 읽다 보니 범죄자를 다룬 영화가 많더라고요. 현실 속 범죄자가 궁금해 범죄자와 범죄심리학 관련 책을 여러 권 찾아 읽고, 현실과 영화 속 사이코패스의 차이와 대응법에 대한 영어 에세이를 썼어요. 고3 때라 버거웠지만, 제가 좋아서 한 활동이라 기억에 남아요. 어떤 책이든 읽다가 흥미로 운 부분을 발췌해 관심 분야나 교과와 결합해 파고들면 나만의 특별한 탐구 활동이 된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기도 했고요. 후배들도 책을 입시h진로만이 아 닌 실력을 키우고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드는 도구로 마주하면 좋겠어요.
선배의 강추 전공 적합書
올리버 트위스트지은이 찰스 디킨스 옮긴이 이인규펴낸곳 민음사
영문과는 대개 영미권 대문호들이 활동한 18세기 이후의 작품을 비중 있게 다룹니다. 셰익스피어를 시작으로 오스카 와일드, 제인 오스틴의 작품이 대표적이죠. 이 책은 산업혁명 직후 혼란스러웠던 영국, 특히 빈민층의 상황을 담아낸 찰스 디킨스의 작품이에요. 당대 사회 환경과 사람들의 생활이 잘 녹아 있어서 뛰어난 문학 작품이면서 시대상을 알 수 있는 r사료s로서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좋은 문학 작품이 주는 감동은 물론, 문학의 다양한 가치를 느낄 수 있어 영미 문학이나 영미 문화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참고로 면접에서 t작가가 작품을 통해 독자에서 무엇을 보여주려고 했는지 설명해보라u 는 질문을 받았는데, 방과 후 활동에서 심오하게 파헤친 덕분에 잘 답변할 수 있었어요.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지은이 유발 하라리옮긴이 전병근펴낸곳 김영사
문명 종교 전쟁 교육 기술 정의 등 넓고 다양한 주제를 제시하며, 21세기를 살아가는 인간이 미래 문제를 어떻게 접근하고 해결해나가야 하는지 자세하게 다룬 책입니다. 지금 우리가 직면한 문제와 딜레마들을 상세하게 서술하고, 관련 예시를 역사h사회적 맥락에서 풍부하게 보여줘 흥미로워요. 어문 계열뿐 아니라 사회과학, 이공 계열 지망 학생들도 읽어볼 만하죠. 특히 이 책은 지은이의 의견을 일방적으로 좇지 않고 자신의 시각으로 재해석해보길 추천해요. 개인적으로 제국주의 를 옹호하는 인상을 받아서 그에 대해 반박할 수 있는 내용의 책들을 찾아보며 제 의견을 따로 정립했어요.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접하면서, 나만의 시각으로 한 번 더 비틀어보면 책을 더 잘 이해하는 것은 물론 정보를 판단하며 내 생각을 하는 법까지 익힐 수 있을 거예요.
2023년 r전공 적합書s는 고교 교사로 구성된 자문 교사단과 함께합니다. 진로h진학, 독서, 교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교사들이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독서 포인트부터 추천 독후 활동까지 안내할 예정입니다.@ 편집자
2023 News in News
학
48수시h정시실제사례로본 중복 합격 시 최종 선택 가이드 52 사이버공격기승에보안산업도성장
화이트해커 양성하는 정보보안학과 56r인서울s정시확대로변수커진농어촌전형 합격 구간h이월 인원 주목해야대입h고입심화 편
EDUCATION#수시@전형#정시@전형#중복@합격
수시h정시 실제 사례로 본
중복 합격 시 최종 선택 가이드대입 합격자 발표와 등록 사이, 대학에 중복 합격한 학생들은 짧은 시간 안에 등록할 대학을 결정해야 한다. 한 군데만이라도 합격했으면 좋겠다는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여러 대학에 중복 합격한 학생들의 고민은 사치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4년 내내 다녀야 할 대학은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고민은 치열할 수밖에 없다. 학생들의 대학 선택 사례를 통해 대학ㆍ학과 정보를 어떻게 알아보고 최종 선택할지, 대입 진학 지도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어봤다. 수험생의 실제 사례는 2022학년 정시와 2023학년 수시 결과이며, 일부 2022학년 이전 사례를 포함한다.취도재움말 김 민김정용진 리 교포사터( 서NK울LJN 동!국OB대F학JM.D교PN사범대학부속여자고등학교)h장지환 교사(서울 배재고등학교)h허준일 교사(대구 경신고등학교)POINT 1 복수 전공ㆍ전과 고려한 선택
사례 1
사례 2
김용진 교사@ 사례 1은 교사를 희망하는 학생이 대학 진학 후 복수 전공을 염두에 두고 최종 선택한 사례다. 자연 계열로 모집한 고려대 가정교육 전공 학생들은 거의 대부분 수학교육을 복수 전공한다. 일반학과 학생은 사범대학과 복수 전공이 허용되지 않지만 사범대 내에서는 가능하다. 2023년 임용 시험에서 서울 지역 가정 중등교사 경쟁률은 6.37 : 1 이었고 2022년 경쟁률은 13.44 : 1 이었다. 2023년 서울 지역 컴퓨터 중등교사 경쟁률은 3.88 : 1 , 2022년은 8.00 : 1 이 었다. 2023년 수학 중등교사 경쟁률은 7.13 : 1, 2022년은 12.16 : 1 이었다. 가정 교과에 비해 컴퓨터 교과의 경쟁률이 낮다. 수학 교과 역시 경쟁률이 높은 편이지만, 가정 교과에 비해 진로의 확장성이 있어 복수 전공하는 경우가 있다.
장지환 교사@ 사례 2는 전과 제도를 고려해 한양대 경영학부를 선택했다. 자연 계열 학생이 교차지원으로 한양대 경영학부에 합격한 사례이기도 하다. 한양대 &3*0$캠퍼스에서 서울캠퍼스로의 전과는 불가능하지만 같은 캠퍼스 내에 서는 전과가 가능하다. 사례 2의 경우 성균관대 자연과학 계열에 합격했지만, 한양대 공대는 서울에 있고 성균관대 자연 계열은 모두 수원에 있어 캠퍼스의 위치도 고려했다. 학사 규정은 대학마다 다르니 반드시 대학 홈페이지나 입학처를 통해 관련 규정을 확인하길 바란다.
허준일 교사@ 중앙대는 복수 전공, 융합 전공, 연계 전공 등 다양한 다전공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성균관대는 전과가 불가능하다. 복수 전공 제도가 있지만 인원을 제한하며 자연과학캠퍼스와 사회과학캠퍼스가 분리돼 있어 다른 계열로 의 복수 전공은 쉽지 않다. 서강대의 다전공 제도는 계열, 전공, 인원, 성적 등 어떠한 제한도 두지 않으며, 최대 3개의 전공까지 신청 가능하다. 단, 전과는 같은 모집 단위 안에서만 가능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POINT 2 서울 소재 대학 선호
사례 1
사례 2
사례 3
김 교사@ 사례 1을 보면 서울여대보다 지역 거점 국립대인 강원대의 합격선이 더 높다. 서울여대를 선택한 것은 서울 소재 대학이기 때문이다. 여대에 대한 선호도가 갈수록 낮아지는 경향이 있지만 학생들 선택의 가장 강력한 요인은 서울에서 생활할 수 있는 서울 소재 대학이라는 점이다. 장 교사@ 사례 2는 첨단 분야인 미래 에너지 분야를 선택했고 고려대에 최종 등록했다. 일반적으로 연세대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은 편이지만 인천 송도캠퍼스에서 공부한다는 점을 감안했다. 연세대 신입생들은 모두 1학년은 송도 캠퍼스에서 마친 후 2학년부터 신촌캠퍼스에서 공부한다. 반면 언더우드국제대학 소속인 융합과학공학부(*4&)는 4년 동안 송도캠퍼스에서 공부하게 된다. 4년 내내 인천 송도에서 공부한다는 점에 부담을 느끼는 학생들도 있다. 허 교사@ 경북대 의대는 과거에는 지역 거점 국립대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높은 선호도를 보여 굳이 서울에 있는 의대로 진학하지 않았지만 갈수록 서울 소재 대학에 대한 선호가 뚜렷해지고 있다. 사례 3과 같이 경북대 의예과와 경희대 의예과를 동시에 합격하면 서울에 있는 경희대 의예과를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이 되었다. 많은 양의 공부를 해야 하는 만큼 집에서 배려를 받으며 공부하는 것이 좋지만, 학생들은 서울 생활을 누리고 싶어 한다.
POINT 3 교차지원으로 합격한 대학 선택
사례 1
사례 2
사례 3
김 교사@ 사례 1과 2는 2022학년 대입에서 교차지원을 통해 자연 계열 학생이 인문 계열에 진학한 경우이며 사례 3은 자연 계열 학생이 간호학과 인문 계열 모집 단위로 지원해 합격한 경우다. 2022학년 대입은 첫 선택형 수능으로 입시를 치렀다. 이때 수학과 탐구 과목에서 높은 표준점수를 받은 자연 계열 학생들이 대학을 상향해 인문 계열 학과로 진학, r문과 침공s이라는 말이 화두가 됐다. 장 교사@ 정시에서는 서열화된 대학 선호도가 더 두드러진다. 사례 1은 중앙대와 홍익대에 합격한 후 자연 계열 학생이 중앙대 인문 모집 단위에 등록한 경우다. 중앙대 경영경제대학은 경영학부 경제학부 광고홍보학과 응용통계학과 국제물류학과 지식경영학부 산업보안학과 등 총 7개 학과(부)로 구성되어 있다. 국어국문 영어영문 등 어문 계열에 비해 상경 계열은 자연 계열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다. 2022학년 정시에서 자연 계열 학생들이 교차지원이 가능한 대학을 알고 나면, 자연 모집 단위는 대학을 낮춰야 하기 때문에 선택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었다. 허 교사@ 서울대를 정시로 진학하기 위해서는 인문 계열의 경우 제2외국어 혹은 한문을 응시해야 하고, 자연 계열의 경우 2023학년까지 과학탐구Ⅱ를 응시해야 했다. 사례 2는 자연 계열 학생이지만 교차지원을 염두에 두고 제2외국어 혹은 한문을 응시한 것으로 보인다. 사례 3은 자연 계열 학생으로 연세대 간호학과에 자연 계열로 지원할 경우 합격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 동일 학과 인문 계열로 교차지원해 1차 추가 합격으로 최종 합격했다. 서울교대를 정시로 지원할 때 과학탐구를 선택하면 과목당 3% 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POINT 4 학과 위주 선택
사례 1
장 교사@ 지역 거점 국립대인 강원대 대신 미래 전망을 생각해 연세대 미래캠퍼스 디지털헬스케어학부를 선택한 경우다. 디지털헬스케어학부는 의료 헬스케어 분야와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의 소프트웨어 기술을 융합한 특성화학과로 2021학년에 신설했다.
MORE TIP
대학 알리미 통해 정보 얻기대학 알리미는 대학의 주요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다. 간단한 검색으로 취업률, 전임교원 1인당 학생 수, 학생 1인당 교육비, 도서 자료 수, 기숙사 수용률, 연평균 등록금 등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r○○대 장학금s을 입력하면 해당 대학의 재학생 1인당 장학금이 얼마인지도 알 수 있다. 또한 어학연수생, 교환학생 인원도 나와 있어 해당 대학이 얼마나 활발하게 교환학생 제도를 운영하는지 파악하기에도 좋다. 서울 배재고 장지환 교사는 t대학에 중복 합격한 학생들은 최종 선택을 위해 학교 선생님에게도 상담을 요청한다. 선생님들은 성심성의껏 상담해주지만 오래전 경험에 의존해 학생들에게 조언하는 경우도 있다. 어느 대학을 최종 선택할지 고민이라면 대학 알리미에 들어가서 반드시 확인해보길 바란다. 대학의 현재 상황을 알 수 있는 지표다. 외국 대학과의 학점 교류 현황도 확인할 수 있으며 계약학과 설치 운영 현황, 현장실습 운영 현황 등도 공지돼 학사 과정이 얼마나 실무형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는지도 확인해볼 수 있다u고 전한다. 대학을 직접 방문해볼 것장 교사는 t대학 결정은 어떤 선택보다 중요하다. 4년을 다니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향후 전공 관련 분야로 진출할 수도 있어 긴 시간 학생들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 고민이 되는 대학이 있으면 직접 방문해보는 것도 권한다. 집까지 통학 거리와 시간, 캠퍼스 분위기, 기숙사, 주변 환경 등도 직접 느껴보면 컴퓨터 앞에서 검색하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는 것과 다르게 느끼는 바가 많을 것이다. 직접 방문하고 선택하면 좋겠다u고 당부한다. 여건이 허락한다면 서울 소재 대학 선택 대구 경신고 허준일 교사는 t서울 소재 대학과 경북대 중에서 어디로 가야 할지 물어보는 학생들에게 서울 소재 대학을 권하는 편이다. 단, 의h치h한h약h수처럼 면허가 나오는 학과는 지역에서 다니라고 권한다. 공공기관의 지역 할당제가 있어 지역 거점 국립대를 권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취업 준비생들에 비해 좋은 일자리는 선발 인원이 턱없이 부족하다. 지역 학생들을 위해 좋은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지길 바라지만 현재 상황으로는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서울로 진학할 것을 권할 수밖에 없다u고 설명한다.EDUCATION#정보보안학과#해킹#컴퓨터공학#소프트웨어
사이버 공격 기승에 보안 산업도 성장
화이트해커 양성하는 정보보안학과기업들이 사이버 테러와 전쟁을 벌이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4)이 발표한 r2022년 사이버 보안 위협 분석s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4에 접수된 사이버 보안 침해 신고는 총 1천45건으로, 전년 640건 대비 무려 63.3% 증가했다. 침해 기업 규모와 업종별로는 중소기업(88.5%)과 제조업(40.3%)이 가장 많았다. 상대적으로 보안 투자가 취약한 중소기업과 몸값이 높은 제조업을 노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도 사이버 공격이 다양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메타버스가 새로운 먹잇감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해외 기업도 사정이 다르지 않다. 글로벌 기업 최고정보관리책임자($*0) 66%가 올해 사이버 보안 투자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만큼 보안 관련 기업들의 성장세도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주요 산업으로 성장할 정보보안 시장과 정보보안학과의 교육과정, 졸업 후 진로 등을 살펴봤다. 취재 조나리 기자 KPOS!OBFJM.DPN자도료움 말각 최대숙학영 홈 교페수이(지우h석한대국학대교 학정교보육보협안의학회과 학과장)h함형민 교수(배재대학교 정보보안학과 주임교수)정보보안학과, 교육과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디지털 환경에서 사이버 위협도 점차 진화하고 있다. 고객 개인정보나 기술 유출과 같은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하지 못하는 기업들은 더 이상 생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서도 해킹 피해로 고객 정보가 새어나간 기업의 대표가 천문학적 액수의 벌금과 배상액 앞에서 눈물로 호소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정보보안학과는 이 같은 피해를 막기 위해 정보보안 시스템 개발자를 양성하는 학과다. 컴퓨터에서 다루는 r정보보안s이란 정보의 수집과 가공, 저장, 검색, 송신, 수신 도중의 정보 훼손, 유출 등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방법을 말한다. 대학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1_2학년 때는 컴퓨터공학과의 교육과정과 큰 차이가 없지만 3_4학년 때 정보보안 분야를 전문적으로 배운다. 또한 정보보안학과에서는 해킹보다는 해킹을 방어하는 보안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서버나
표 1@ 정보보안학과 개설 대학 현황
네트워크 분야에 대한 공부를 싶도 깊게 한다. 배재대 정보보안학과 함형민 교수는 t일반적인 *5 학부와 큰 차이가 없다. 기본적으로 1_2학년 때 $언어와 자바, 파이 썬과 같은 프로그램을 배우고 2학년 때부터 보안 관련 수업을 선택할 수 있다u 면서 t3학년부터는 대부분 보안 관련 전공으로 개설돼 있다u고 말했다. 정보보안 관련 수업에서는 사이버 공간에서의 해킹 및 바이러스와 운영체제 보안, 정보보안 시스템 구축, 암호화, 네트워크 보안 기술, 응용 소프트웨어 보안 등을 배운다.
우석대 정보보안학과 최숙영 교수도 t컴퓨터공학과 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데, 정보보안학과에서도 기본적인 컴퓨터 공학을 배운다u면서 t프로그램 개발과 보안이라는 전문 영역을 함께 배우기 때문에 더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u고 설명했다.
진출 분야h업종 다양j 취업 전망 밝아
인문 계열 학생도 충분히 도전할 만디도스 공격, 해킹, 개인정보 유출 등 다양한 사이버 보안 위협이 증가하면서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정보보안학과를 졸업하면 보안관제나 모의해킹 전문가, 보안 컨설턴트, 악성코드 분석가 등 다양한 직업군에 속할 수 있다. 최근에는 토스, 카카오뱅크와 같은 모바일 금융 분야로의 진출이 활발하다. 또한 통신과 포털사는 물론 국방부, 경찰청, 국가기관 및 공공부문 진출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함 교수는 t졸업생 대부분이 취업을 한다고 보면 된다. 취업한 학생들 모두가 정규직이고 본인 전공 직군에서 일한다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u라고 말했다. 최 교수 역시 t대학원 진학도 늘고 있고 국정원, 행정안전부, 법원, 군과 같은 공공기관이나 금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5 기업, 판교 보안 업체 등에 주로 취업한다u고 말했다. 최근에는 기업에서 경력을 쌓은 뒤 창업을 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취업 시장에서 전망이 밝은 만큼 최근에는 인문 계열 전공자들이 정보보안학과를 복수 전공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고교 때 컴퓨터를 깊이 배우지 못했던 학생 역시 저학년 때 기초 학문만 잘 따라온다면 보안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함 교수는 t흥미를 갖고 지원하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 고교 계열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1학년 때 컴퓨터공학의 기본부터 교육한다. 인문사회 계열 전공자들이 매년 1_2명씩 복수 전공을 하고 있다u고 전했다. 그러면서 t다른 분야 전공자들도 크게 무리 없이 따라오고 있기 때문에 충분한 학과 탐색이 이뤄졌다 면 도전해보면 좋겠다u고 조언했다.표 2@ 관련 자격증
*5 관련보안 관련정보처리기사 및 산업기사정보보호전문가: 정보보안기사 및 산업기사네트워크: $$/, $$/1윤리적 해커인증: $)&서버: .$*51, -1*$$국*4제공($인FS U정JGJF보E시 *O스GPS템N B감UJP사O사 4Z: TUFNT OEJUPS)프로그래0밍$+&1데, 0이$터1베이스: $국1S*4P제4GF공1T(T인$JPF O정SBUJG보MJ)F시E *스OGP템SN 보B안UJP전O 4문Z가TUF: N 4FDVSJUZ
장원익
(소배프재트대웨 정어보 개보발안자학과 졸업)쉼 없이 공부해야 하지만 꾸준히 발전하는 직업이죠
2. 현재 하고 있는 일을 소개한다면 온라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활동들은 프런트엔드와 백엔드로 나뉩니다. 프런트엔드는 사용자들의 눈에 보이는 것들을 만드는 일이고, 백엔드는 사용자들이 프런트엔드에 입력한 데이터를 처리하고 가공하는 일을 말합니다. 저는 백엔드 엔지니어인데요. 주로 결제 정산 시스템이나 다수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알림 시스템, 로그인과 같은 인증 시스템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스템들을 개발하는 과정에 보안 관련 기술들이 적용됩니다.
2. 정보보안학과를 전공한 계기는 어렸을 때 해킹 방어 대회 영상을 봤는데 팀이 공격을 하면 #팀이 방어를 하는 형태였어요. 문화 자체가 멋있었고 해커 분야에 매력을 느끼면서 진학을 결심했어요. 대학 진학 후에는 제 적성과도 잘 맞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간혹 힘들어하는 친구들도 있거든요. 보안 시스템 개발은 오랫동안 고민해야 하고, 답이 금방 나오지 않기 때문에 개인의 성향상 그런 부분이 힘들 수 있어요.2. 하는 일에 보람이나 어려움이 있다면 제가 만든 보안 서비스를 다른 분들이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 가장 뿌듯하죠. 어려움이라면 참고 문헌들이 대부분 영어로 되어 있다는 것인데요. 실무를 할 때는 최대한 많은 자료들을 살펴보는데 예컨대 글로벌 *5 기업의 기술 사례나 컴퓨터 사이언스 지식 등은 대부분 원서가 많습니다. 2. 직무와 관련해 필요한 역량은 물론 개발 역량도 중요하지만, 인문이나 사회학적 역량이 굉장히 중요해요. 개발자는 누군가의 요구사항을 충족시켜주는 직업인데, 개발 분야만 잘 안다 고 해서 좋은 결과물이 나오는 건 아니거든요. 만약 뱅킹 시스템을 개발한다면 금융 지식도 필요하고요, 직방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도 부동산 지식이 필수적이죠. 그런 지식들이 클라이언트의 요구사항을 듣는 데서부터 필요합니다. 또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엮여 있기 때문에 소통 능력이나 상대가 원하는 게 뭔지 정확히 파악하는 능력도 중요합니다.
2. 정보보안학과나 관련 업무를 희망하는 후배들에 게 조언해준다면 두 가지를 당부하고 싶어요. 첫 번째는 집요해야 합니다. 개발자는 어떻게 하면 건물을 잘 세울 수 있는 지, 또 반대로 어떻게 하면 기둥 하나를 빼서 건물을 무너뜨릴 수 있는가를 고민하는 직업입니다. 완벽해 보이는 시스템에서 허점을 찾고, 그 허점을 보완해야 하는데 과정이 지루하고 때론 답이 안 보이기도 하거든요. 하지만 분명 답은 있습니다. 두 번째는 개발자나 해커는 평생 공부하는 사람들이 라는 것 입니다. 20년 차 개발자들도 지금도 스터디를 하거든요. 단기간에 성과를 내는 직업이 아니라 꾸준히 발전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동근
우석대 정보보안학과 2학년가장 큰 장점은 취업 전망진출 분야도 다양해
2. 정보보안학과를 선택한 계기는 영화를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4'나 미스터리 스릴러를 좋아해요. 어렸을 때 해킹 영화를 보면서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본격적으로 학과 탐색을 할 때도 정보보안 분야가 전망이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우석대 정보보안학과는 여러 전공 수업에서 화이트해커와 관련한 내용을 배울 수 있어서 진학했습니다.
2. 장점을 포함해 학과를 소개한다면 제일 큰 장점은 아무래도 취업인 것 같습니다. 정보보안 분야는 여전히 수요 인력이 많거든요. 실은 20 살 때 진학했던 대학의 전공이 정보보안은 아니었어요. 1학년을 마치고 군대에 가서도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당시 개발 전공자들로부터 보안 관련 분야가 취업이 잘 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실제로 우석대는 4학년 1학기 때부터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취업계 제도를 운영해 4학년 때 취업하는 선배들이 많습니다.또한 전공 수업이 실습 위주다 보니 책만 보는 것보다는 훨씬 재밌더라고요. 전공 공부가 방대하긴 하지만 익숙해지면 금방 적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컴퓨터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고 진학했거든요. 2. 가장 좋았던 전공 과목은 악성코드분석이라는 수업인데 실제로 악성 파일을 분석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수업이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악성 파일이 어떤 동작을 하고, 어떤 피해를 입히는지 분석하는 내용이었어요.
공부해야 하는 양이 굉장히 많았는데, 뭔가 제대로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빠져들었어요. 4학년 과목이었지만 좀 더 빨리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싶어서 들었던 수업이고요.2. 정보보안에 관심 있는 후배들에게 조언해줄 말은 저처럼 컴퓨터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경우라면 처음에는 난해하고 힘들 수 있습니다. 용어 자체부터 생소하거든요. 고교 때 공부했던 내용의 연장선이 아니라 처음부터 새로운 공부를 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또 컴퓨터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컴퓨터 언어를 알아야 하는데요. 기본적인 개발 프로그램들을 익혀두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요즘은 유튜브나 관련 서적 등 참고할 만한 좋은 콘텐츠들이 많습니다. 틈틈이 공부해두면 좋을 것 같아요. 2. 앞으로의 계획 및 졸업 후 진로는 쉽진 않겠지만 4학년 때 해킹 대회에 나가서 입상하는 게 목표입니다. 졸업 후 진로는 생각보다 진출 분야가 다양해 아직 정확히 정한 건 없어요. 다만 현재로서는 각종 시스템이나 애플리케이션의 취약점을 찾고 그와 관련된 보안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EDUCATION#농어촌@전형#특별@전형
r인 서울s 정시 확대로 변수 더 늘었다 농어촌 전형, 합격 구간h이월 인원 주목해야 농어촌 혹은 도서 벽지 학생들은 도심에 비해 교육 환경이 열악한 편이다. 때문에 대학들은 이들 학생을 위한 별도의 전형을 운영한다. r농어촌 학생 특별 전형(농어촌 전형)s이다. 특성화고 특별 전형과 마찬가지로 지원 자격이 까다롭고, 비슷한 환경의 학생들끼리 경쟁하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농어촌 학생들에겐 일반 전형에 비해 유리하다고 평가받는다. 하지만 원래도 해마다 지원자층의 성향과 성적대가 달라지는 등 변동성이 큰 전형인 데다, 최근 서울 소재 대학이 정시 비중을 높이면서 지원 경향 또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시 고려할 변수가 늘었다는 얘기다. 2024학년 대입을 기준으로 농어촌 전형의 주요 변화와 유의할 지점을 짚어봤다. 도취재움 말정 나강래경진 기 자책임 MF입OB학!사OB정FJ관M.D(P서N강대학교)h김태연 교사(충북 제천고등학교)h진수환 교사(강원 강릉명륜고등학교)
정시 선발 느는 농어촌 전형 2024학년 농어촌 전형 모집 인원은 9천646명으로, 이 중 1천726명을 정시에서 모집한다(표 1). 전체 모집 인원의 4% 내외를 모집하는 선발 규모, 압도적인 수시 비중은 큰 변화가 없지만 정시 모집 인원이 전년 대비 309명 늘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최근 서울 주요 대학의 농어촌 전형이 수시에서 정시로 선발 시기를 옮겼기 때문이다(표 2). 2024학년에도 서울대가 수시에서 정시로 옮겼고, 연세대와 건국대도 모집 인원의 일부
표 1@ 2024 농어촌 특별 전형 선발 규모
표 2@ 서울 주요 대학 2024 정시 농어촌 전형
표 3@ 서울 주요 대학 2024 수시 농어촌 학생 선발 전형
를 정시에서 선발하는 변화가 있다. 때문에 최상위권 학생들은 수능 대비가 불가피해졌고, 수시h정시 지원에도 변화가 클 전망이다. 단, 이들 대학에 농어촌 거주 이력을 활용해 수시로 지원할 기회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 r기회 균형 통합 전형(통합 전형)s이 있다. 실제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은 수시 농어촌 전형을 별
도로 운영하지 않지만 기회 균형 통합 전형 지원 자격에 농어촌 학생을 포함한다(표 3). 여러 자격 요건을 통합해 선발하는 만큼 선발 인원이 적지 않고, 전형 방법은 일반 전형과 동일한 데다,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수능이 부담스럽거나 교과 성적 또는 학생부 기록에 경쟁력이 있는 학생이라면 이들 전형을 활용해볼 만하다.
전년 합격선 맹신h
농어촌 r올인s 위험 농어촌 전형은 합격선이 일반 전형에 비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는 어떨까 충북 제천고 김태연 교사는 t2023학년 수시에서 충북 지역 농어촌 학교의 지원 사례를 보면 2등급 중반대 학생들은 건국대 농어촌 전형, 3등급 중반대는 국민대 농어촌 전형에 지원한 것을 확인했다. 종합 전형에서 일반고 지원자들의 합격선을 고려하면 1_0.5등급 정도 지원h 합격선이 낮게 형성된다고 추정할 수 있다u고 말했다. 정시 합격선 역시 일반 전형에 비해 아래에 위치하는 편이다. 대학h모집군h학과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반 전형이라면 소신 지원인 성적대가 농어촌 전형에서는 적정 지원으로 바뀌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후문이다. 합격선은 수험생들이 지원 전략을 세울 때 가장 많이 참고하는 자료다. 하지만 농어촌 전형은 매해 지원자층의 성적h성향이 달라지는 데다, 수시 통합 전형은 지원 가능 대상 자체가 바뀔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 즉 변동성이 커 지난 입시 데이터에 지나치게 의존하거나, 농어촌 전형에 r올인s해선 안 된다는 조언이다. 강원 강릉명륜고 진수환 교사는 t합격자 평균 성적이나 커트라인보다는 최초 합격과 최종 등록자 사이 합격 구간을 확인해야 한다. 해당 대학 기준으로 변환한 본인의 성적이 해당 구간 어느 위치에 있는지 확인해 군별 지원 전략을 짜야 한다. 정시 선발 대학의 경우 이월 인원을 포함한 최종 모집 인원과 선발 학과 범위도 봐야 한다. 대학에 따라 몇 개 학과를 묶어 신입생을 통합 선발하기도 한다.어떤 학과들과 묶이느냐에 따라 개별 학과 선발 때와 지원자들이 크
게 달라지고, 합격할 수 있는 성적 구간 역시 변화할 수 있다. 원서 조합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요소u라고 강조했다. 지원 자격, 대학별 세부 해석 달라 농어촌 전형은 거주지 환경을 고려하는 전형인 만큼 지원 자격이 까다롭다. 읍h면 소재 농어촌 지역 중h고교에서 6년간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같은 기간 본인과 부모 모두 해당 지역에 거주한 유형Ⅰ, 학생만 초h 중h고교 12년간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며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한 유형Ⅱ로 구분한다. 대다수 대학은 두 유형을 모두 인정하나, 일부 대학은 하나만 인정하기도 해 사전에 지원 대학의 허용 범위를 확인해둘 필요가 있다. 또 읍h면 소재라 하더라도 과학고, 외국어고, 예술고, 체육고는 지원할 수 없는 반면 자사고, 자공고, 농어촌 자율학교는 제약이 없다. 진 교사는 t농어촌에 거주하지 않으면서 지원하는 어이없는 사례도 있지만, 대학의 해석에 따라 자격을 얻지 못하는 사례도 있다. 예를 들어 유형Ⅰ은 중학교 입학부터 고교 졸업까지 부모와 학생 모두 농어촌 지역에 거주해야 한다는 공통 기준이 있지만 중1 1학기 초 전학 시점이나 학업 중단 후 복귀 시점의 거주지 등 개별 상황에 대한 해석이 대학마다 다르다. 입학처에 자격을 충족하는지 반드시 문의h확인해야 한다u고 주의를 줬다.
'인 서울' 대학 농어촌 정시 확대
지원 기회 제공 VS 전형 취지 위배 '논란'
최근 서울 주요 대학은 농어촌 전형의 특별 전형 모집 시기를 수시에서 정시로 변경하는 추세다. 이는 2019 년 발표된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의 영향이 크다. 서울 주요 대학은 정시 비율을 전체의 40% 이상으로 확대하고, 2024학년부터 대학들은 모집 인원의 10%를 사회 통합 전형으로 선발해야 한다. 농어촌 전형을 정시에서 운영하면 이 두 요건을 한 번에 충족할 수 있어 이런 현상이 나타났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대학 측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주기 위한 조치라고도 설명한다. 서강대 강경진 책임입학사정관은 t농어촌 전형은 정시에서 정원 외로 운영하면서, 수시 정원 내 기회 균형 전형에 농어촌 학생의 지원을 허용했다. 수시-정시로 이원화해 운영하는 만큼, 학생에 따라 학교생활이나 수능 등 자신의 장점에 적합한 전형을 선택할 수 있는 구조u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선 고교에서는 농어촌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높다. 다양한 환경을 배려하기 위한 전형인데 일부 극소수 학교, 즉 수능 경쟁력을 갖춘 농어촌 지역에 위치한 전국 단위 자율학교 혹은 서울h광역시 인근 신도시 비평준화 지역 고교 등이 이들 전형을 독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김 교사는 t수시와 정시 두 번의 기회를 얻었다고도 볼 수 있지만, 농어촌 지역 학생들은 일부를 제외하고는 수능 경쟁력이 높지 않다. 학생들도 수시에서 입시를 끝내려고 한다. 통합 전형의 경우 다양한 자격 요건의 학생들이 모여 농어촌 학생끼리 경쟁했던 과거에 비해 합격을 예측하기가 어렵다. 때문에 농어촌 학생들은 서울 소재 대학 입학의 문이 크게 좁아졌다고 느낀다. 사회 배려 측면이 강한 농어촌 전형의 성격을 고려했을 때 정시 선발 인원 증가는 물음표가 있다u고 지적했다.2023
교육을 보는 또 다른 시선
COLUMN & COLUMN
60 WHY-HOW-WHAT으로 본 사회 변화 트렌드
CES 2023에서 본 미래 모빌리티66 특별 기고“그냥 우리가 한 번 해보는 게 어때요?”_ 제주교육공동체 100인 시민 원탁회의의 첫 걸음칼럼진
윤병호
더와이랩
정유훈 교사 제주
대정고등학교
COLUMN #사회_변화
WHY-HOW-WHAT으로 본 사회 변화 트렌드
CES 2023에서 본 미래 모빌리티 _ 자동차의 개념이 바뀌고 있다
글 윤병호(더와이랩) 기관 및 기업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강사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트렌드 등을 주제로 미래 직업, 진로와 관련된 강의를 한다. <90년생, 오너십> 등 다섯 권의 책을 냈다.
사회 트렌드 변화에 가장 민감한 곳은 기업입니다. 사회적 수요에 맞춰 대학 역시 다양한 변화를 모색하고 있죠. 학교 밖 세상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들여다보면 중등 교육의 방향 설정에 도 도움이 됩니다. 직업의 세계를 바라보는 학생들의 시야도 넓힐 수 있습니다. 기업 직무 역량 개발 및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더와이랩 소속 윤성희, 정찬훈, 윤병호 세 분의 전문가가 학생들의 눈높이 에 맞춰 사회 변화 트렌드를 전합니다.@ 편집자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이 집약된 r모빌리티s로 진화하고 있다. 모빌리티의 사전적 의미는 r(사회적) 유동성 또는 이동성h기동성s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의 r이동을 편리하게 하는 데 기여하는 각종 서비스나 이동수단s을 폭넓게 일컫는다.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5h가전제품 전시회 rCES 2023s은 완성차 기업들뿐 아니라 *5 기업들이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뽐내는 치열한 각축장이 되었다. 300개 이상의 자동차 기업들이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 전시회였다. 완성차 업체 $&0가 두 명이나 기조연설에 나서면서 차량과 *5 간 융h복합 시대가 활짝 열렸음을 알렸다.
올리버 집세 #.8그룹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모빌리티의 미래가 현실과 가상세계를 융합할 수 있는지 설명하면서, 별도의조작 없이 음성 비서를 통해 차량을 조작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8의 궁극적인 r디지털 드라이빙 머신s 비전을 제시한 것이다. 2021년 설립된 다국적 자동차 회사 스텔란티스의 카를루스 타바르스 $&0는 랩 1500 레볼루션이라는 순수 전기트럭을 선보였다. 그는 t스텔란티스는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최첨단 모빌리티 기술력을 선보인다. 우리의 소프트웨어가 어떤 방식으로 이동을 더 쉽고 안전하게 만들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을 것u이라고 말했다.
[Why]
우리는 왜 2023 CES 모빌리티 전시회를 주목해야 할까 완성차의 r경계s가 무너졌다 일본 *5 업체 소니는 CES 2023 개막 전날 r소니 글로벌 프레스 콘퍼런스s 를 열고 57 대신 전기차를 들고 등장했다. 완성차 기업 혼다와 합작해 만 든 전기 콘셉트카 r아필라s가 그것이다. 아필라는 r움직이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s을 지향한다. 인간이 직접 운전대를 잡지 않아도 되는 완전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한 것이다. 미즈노 야시히데 소니혼다모빌리티 회장은 t인공지능(*), 엔터테인먼트, 가상현실(73), 증강현실(3)에 대한 소니의 경험을 활용해 독특한 전기차를 선보일 것u이라고 말했다.-(디스플레이는 초대 고객 전용 전시관에 내놓은 완전 자율주행 콘셉트카에 특별한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차량 좌석에 앉으면 천장에 말려 있던 화면(슬라이더블 0-&%)이 눈앞에서 펼쳐졌다. 별도의 스피커 없이 천장과 유리에서 소리가 퍼져나온다. 창문에 유리 대신 설치한 투명 0-&%
소니 글로벌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선보인 전기
프리미엄 차량용 디스플레이가 대거 탑재된 완전
엔 실시간 뉴스, 날씨, 광고 등 다양한 정보가 홀로그램으로 표시됐다. 완성차 기업들은 미래 자동차 시대를 대비한 신기술을 뽐냈다. #.8 에서 공개한 콘셉트 세단 #.8 J 비전 r디(%&&)s는 운전자가 원하면 헤드업 디스플레이()6%)를 앞 유리창 전체에서 볼 수 있다. r디s는 인간의 표정처럼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 전조등과 키드니 그릴로 기쁨, 놀라움, 인정 등의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8는 지난해 CES에서 차량의 외관 색깔을 바꾸는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올리버 집세 #.8 회장은 t디를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결합으로 실현 가능한 영역을 새롭게 선보였다u고 말했다.
볼보는 자율주행의 고도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r고정밀()%) 지도s 기술을 구글과 협력해 선보였다. 차선, 도로 정보뿐 아니라 지형 높낮이, 교차로 곡률, 신호등과 표지판 등의 정보까지 담고 있다.
푸조는 1회 충전으로 최대 800㎞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 콘셉트카 r인셉션s을 내놓았다. 무선 충전이 가능하며, 자율주행 모드를 선택하면 직사각형 모양의 스티어링 휠(운전대)이 안으로 들어가고 스크린이 펼쳐진다. 6년 만에 CES에 참가한 폭스바겐은 내년 출시 예정인 전기차 *%.7의 위장막 모델을 공개했다. 지능형 송풍구를 탑재해 운전자가 스마트키를 들고 차량 근처에 가면 에어컨이나히터가 자동으로 작동한다. 아우디는 차량에서 73 게임이 가능한 73 인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전시했다.
이 사례들에서 보듯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는 완성차의 경계가 무너진다. 더 이상 자동차 생산이 완성차 기업만의 전유물이 아닌 시대가 되는 것이다. 마치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카메라의 경계가 허물어진 것과 비슷하다. 만약 완성차 기업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다면 필름 카메라의 대명사였던 니콘, 캐논 같은 기업처럼 역사 속의 한 페이지로 사라질 것이다. 반면 기존 카메라를 대체한 스마트폰처럼 *5h가전 기업에게는 기업의 명운을 걸어볼 만한 기회가 될 것이다.[How] 기업들은 미래 모빌리티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사활을 건 기업들 현대차그룹은 이미 수년 전부터 r로봇과 인공지능s을 미래 혁신 분야 중 하나로 선정해 로보틱스 팀을 신설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약 1조 원에 인수한 것을 비롯해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하며 자율주행 / 커넥티드 / 전기차, 수소차 등의 친환경차 개발과 차량 공유경제 등의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에서 국내외 여러 기업과 손을 잡고 있다. 가장 큰 규모로 투자한 분야는 자율주행으로 미래 자동차 기술 확보뿐 아니라 로보택시 사업에서의 판매를 염두에 두고 있다. 미국 r액티브s와 함께 세운 합작사인 자율주행 스타트업 r모셔널s에 약 2조4천900억 원을 투자해 지분 59%를 확보했는데, 이는 현대차그룹의 역대 최대 규모 투자다. 모셔널은 2023년 미국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r리프트s를 통해 로보택시를 상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국 오로라에도 약 300억 원을 투자했는데 수소차 기반의 자율주행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비슷한 이유로 미국 테슬라는 차량에 테슬라봇을 탑재해 완전 자율주행을 실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롯데그룹은 전기차 전용 카셰어링 플랫폼 구축과 자율주행 기술 관련 투자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자율주행에 이어 전기차 충전 사업에 진출하고 있다. 실제로 세종시에서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셔틀 임시 운행 허가를 취득해 5년 동안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세종시 내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에서 셔틀 시험 및 연구, 시범 서비스 등 차량 고도화에 힘을 쏟는 중이다.미래 모빌리티 시대에는 완성차의 경계가 무너진다. 더 이상 자동차 생산이 완성차 기업만의 전유물이 아닌 시대가 되는 것이다. 마치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카메라의 경계가 허물어진 것과 비슷하다.
시범 운행 중인 자율주행자동차. 사진 롯데정보통신
[What]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해 무엇을 준비하면 좋을까?
미래 자동차는 자율주행, 빅데이터, 인공지능, 클라우드, 5(, 각종 센서 기술들의 총집합체다. 그래서 미래 자동차를 바퀴 달린 로봇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CES 2023에서 기업들이 내세운 핵심 키워드가 r실용s과 r경계 파괴s인 것처럼 자동차는 제품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에서 스마트 모빌리티라는 서비스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로 빠르게 확대될 것이다. 제조업인 자동차 산업이 *, 5( 기반의 사물인텔리전스를 통해 육h해h 공을 망라한 사람 및 사물의 이동 서비스와 함께 자율주행, 클라우드 서비스,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가 융합된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으로 확대되고 있다. 더 나아가 스마트 시티의 핵심 산업으로 발전할 전망이다.현대차그룹은 도심항공 모빌리티(6.), 목적기반 자율주행 모빌리티(1#7), 허브()VC)를 결합해 r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사s가 되겠다는 미래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도요타도 자율주행, *, 로봇, 신재생에너지 등 도요타의 기술을 실제 거주 환경에서 구현해 사람과 공간이 *로 연결되는 r우븐 시티(8PWFO $JUZ)s를 발표했다. 자동차 산업과 항공, 에너지, 서비스 등 연관 산업 간 융합으로 산업 경계가 무너지며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시티 산업으로 확대 팽창되고 있는 시장 추세에 발 빠르게 대응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미래 준비는 r미우주무(未雨綢繆)s의 자세로
공유경제가 가속화되는 미래에는 자동차를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공유하게 될 것이다. 전문가들은 그렇게 되면 자동차 생산이 지금의 10_20%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미래 모빌리티는 도로와 구조와 신호등 체계도 바꿀 것이고, 스마트 시티는 우리들의 생활 양식도 달라지게 할 것이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는 t곧 사람이 운전하는 것이 불법이 될 수도 있다u 고 말한 적 있다. 100년 전만 해도 마차가 길거리를 다녔지만 지금은 도로 위에 마차가 다닐 수 없는 것처럼 말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r미우주무(未雨綢繆)s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비가 오기 전에 새가 둥지를 얽어맨다는 뜻으로 어떤 위험한 일이나 곤란한 일이 닥치기 전에 미리 방CES 2023에서 기업들이 내세운 핵심 키워드가 r실용s과 r경계 파괴s인 것처럼 자동차는 제품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에서 스마트 모빌리티라는 서비스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로 빠르게 확대될 것이다.
비하거나 준비함을 이르는 말이다. 미래 모빌리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러 기업들이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듯 미래 먹을거리를 위한 최신 트렌드에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모빌리티 분야 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자동차 한 분야만 볼 것이 아니라 다방면을 볼 수 있는 식견을 갖춰야 한다. 기업이나 시장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관심 있게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직업 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다.
COLUMN #특별기고
특별기고
"그냥 우리가 한 번 해보는 게 어때요?"_ 제주교육공동체 100인 시민 원탁회의의 첫걸음
글 정유훈 교사
주변 좋은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과정에서 교사로서의 효능감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아 여전히 학교와 교실의 문턱을 넘을 때마다 벽에 부딪칠 때가 많지만, 교사가 교육 현장의 실천적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 1 2020년 3월, 코로나 펜데믹으로 학교는 3월 신학기 개학이 연기되는 사상 초유의 일을 겪게 되었다. 내게 3월의 봄날은 매해 가장 의욕적이고 설렘 가득한 시기였지만, 4월 온라인 개학이 결정되기 전까지 그해의 무기력했던 3월은 그저 기다림에 지쳐갔던 시기였다. 3월 신학기에 텅 비어버린 교실을 보며 처음으로 학생들이 어디에서 무엇을 하며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을 까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학생 대부분이 농어촌 지역에 살다 보니 공부는 둘째치고, 점심은 잘 챙겨 먹고 있을까라는 걱정이 앞섰다. 학교 안에서는 너무나 당연했던 아이들의 삶이 학교 밖으로 넘어가는 순간, 나는 아이들에 대해 너무도 모르는 교사였다. 학교를 넘어 교사시민으로, 어른시민으로, 시민으로서의 나의 존재와 역할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 2 우연치 않은 기회에 제주의 한 혁신학교에서 공모교장으로 근무하는 초등학교 선생님을 알게 되었다. 그분은 학교와 학교 밖을 넘나드는 교육,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며 교육을 넘어 어린이h청소년의 삶 그 자체에 관심을 갖는 분이었다. 공모교장으로 부임한 학교에서 지역의 여러 사람들을 두루 만나고 설득하며 지역 전체에서 아이들의 교육을 함께 논의하는 협의체를 만들었다. 책을 통해 이론으로만 보고, 타 시도의 사례에서 풍문으로만 듣던 r마을교육s의 실제 사례를 그분을 통해 접할 수 있었다. 작년 8월, 선생님은 4년의 공모교장 임기를 마치고 다시 평교사로 돌아가면서 자신은 퇴임 이후에 r마을 선생님s이 되는 것이 꿈이라고 하셨다. 그러면서 t정 선생님, 저와 마을교육에 대해 함께 공부해보실래요 u라고 청하셨다. 고등학교 교사에게는 너무나 낯선 분야 지만, 시민에게는 너무나 감사한 초대였다.
교육으로 연결된 자발적 시민 100인 작년 7월 마침 제주에 정착해 연구를 하고 있던 <교육공동체는 어떻게 형성되는가>의 저자 홍지오 박사를모시고 공부할 기회가 생겼다. 나를 포함해 평소 마을 교육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교 교사, 어린이 도서관 관장,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평생학습지도사, 학부모단체 대표, 학교 밖 청소년 센터 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 의 시민들이 모였다. 함께 공부하는 시간이 끝난 후에 도 모처럼 만난 반가운 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t우리 외에도 더 많은 분들과 함께 이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u
여러 이야기 중에 무심코 던져진 누군가의 한마디에 많은 사람이 공감하며 급속도로 이야기가 이어지기 시작했다.t생각해보면 주변에 교육으로 연결된 사람들이 아주 많을 텐데요.u t그런 분들이 함께 모여 서로 연결하고 이야기 나누는 자리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u이런 이야기들이 오가는 중에 마지막에 놓인 질문은 결국 r누가 할 것인가 s에 대한 물음이었다.t지자체는 아직 이런 부분에 의지가 없는 것 같으니 교육청에서 추진해달라고 건의할까요 u t교육청이 나서면 결국 학교 내 문제에만 집중하게 되지 않을까요 정작 우리가 함께 모이고자 하는 분들은 학교 밖에서 의 활동가 분들인데요.u
결국에는 다시 또 허탈한 결론 속에 아쉬운 마음으로 자리를 마무리하려는 순간, 한 분이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t그냥 우리가 한 번 해보는 게 어때요 u그날, 그 자리에 있던 9명은 직업적인 연결이나 특정 조직에 포함된 것도 아닌 그저 학교와 학교 밖 아이들의 삶에 관심이 많다는 공통점만 있었다. 그 공통점 하나만으로 r우리가 한 번 해보자s는 마음이 추진팀 결성까지 이어졌다. t이제부터 무엇을 어떻게 하면 될까요 u그날 이후로 일주일에 한 번씩 회의를 하면서 어떻게 추진할까를 함께 고민하기 시작했다. 각자 생업으로 바쁜 날이 많았지만 잠깐씩 시간을 내어 온라인 화상회의도 자주 가졌다. 자발적 시민들이 참여하는 교육
추진팀 회의
100명의 시민이 모인첫 번째 원탁회의
홍보 웹자보
과 관련한 원탁회의라는 큰 틀을 갖고 하나씩 답을 찾아나가며 접근하기 시작했다.
2) 행사 주관과 주최 기관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 꼭 기관 주최일 필요가 있을까요 참여하는 모든 시민의 이름으로 주최하는 것으로 하죠. 누가 누구를 초대하는 것이 아닌 자발적 시민들이 직접 주최가 되어 한자리에 모이는 거예요.
2) 비용은 어떻게 마련하죠 분임별 퍼실리테이터도 필요하고, 진행 스태프도 있어야 하고요.) 장소 대여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후원을 알아봅시다. 그리고 퍼실리테이터나 스태프는 자원봉사를 하실 분들을 찾아봐요.2) 참가자 모집이나 홍보는 어떻게 할까요 ) 참가 신청과 홍보 포스터를 웹자보로 만들고 온라인과 메신저를 중심으로 홍보해요. 홍보를 해주실 분들을 우리가 직접 찾아 나서봅시다.2) 분임 토의 주제로는 어떤 질문을 던지는 게 좋을까요 ) r교육공동체, 만남, 연결, 연대, 지지, 응원s을 핵심 키워드로 선정하고 더 고민해봐요.최종적으로 행사명은 많은 논의를 거친 끝에 r제주교육공동체 100인 시민 원탁회의s로 결정했다. r제주교육공동체s라는 새로운 고유명사를 통해 향후 논의를 더 확대하자는 의도가 담겨 있었다. 모두가 각자 역할을 나누고 하나씩 준비하기 시작했다. 나는 참가 신청서 양식을 온라인으로 만들고 홍보 문구를 작성하고 전체 진행 구성, 스태프 모집, 참가자 안내 등을 담당했다. r과연 이런 방식으로 100명의 자발적 시민이 모일 수 있을까 s 하는 걱정이 앞섰지만 함께하는 분들이 있었기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 정책적으로 의미가 있도록 도청, 교육청, 도의회도 찾아가 행사 취지를 알리고 참여를 부탁했다. 10일 동안의 참가 신청 기간이 시작된 첫날 저녁, 떨리는 마음으로 참가 신청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링크가 연결된 내 계정을 열어보았다. 다음날 오전 100번째 참가 신청서가 접수되자 너무나 감사한 마음으로 참가 신청서 링크의 문을 닫았다. 대학교수, 교사, 마을교육 활동가, 학부모, 상담사, 동네책방 운영자, 시민 활동가에 이르기까지 정말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
이 참여했다. 그 이후에도 계속 이어진 참여를 희망하는 많은 분들의 문의에 나는 연신 t죄송합니다. 공간 문제로 100분 이상이 어렵습니다. 다음에 더 큰 공간에서 함께하겠습니다u라고 말씀드렸고, 그분들은 감사하게도 별다른 불만 없이 오히려 t아쉽지만 다음에 기회가 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자리를 기획해주셔서 감사합니다u라고 답해주셨다. 학교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교사시민으로
그렇게 9월의 어느 날, 100명의 시민이 모여 첫 번째 r제주교육공동체 100인 시민 원탁회의s가 진행됐다. 퍼실리테이터로 활동가 12분이, 진행 스태프로 중학교와 고등학교 선생님 5분이 별도 수당 없이 자원봉사로 참여해주셨다. 12개의 분임이 많은 이야기를 이어나가며 2시간이라는 시간이 너무 짧게 지나갔다. 아쉬운 마음에 분임별로 모인 분들은 연락처를 서로 주고받거나 기념사진을 촬영하면서 축제처럼 마무리되었다. 비록 이날의 자리가 어떤 변화를 바로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우리는 모두 알고 있었다.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이런 자발적 시민 참여 의 동력이 언젠가는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말이다. 그리고 11월의 어느 날, r마을 선생님s이 꿈인 선생님께서 반가운 소식을 전해오셨다.
t선생님, 오라동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지난번 우리가 했던 형식처럼 마을 단위 원탁회의를 하고 싶다면서 도움을 요청하시네요.u한 해가 끝나갈 무렵의 12월 어느 날, 제주에서 처음으로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지자체가 직접 후원하는 형태로 마을 단위의 교육공동체 원탁회의가 열렸다. 그 자리에서는 고등학교 교사로서 너무나 반가 운 시민들의 이야기를 전해 들을 수 있었다.t우리 마을에는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 없는 것 같아 요.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 조성과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어요.u고등학교에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이 도입되면서 공동 교육과정과 관련해 지역 간 격차가 큰 문제가 되고 있다. 향후 학교 밖 학점 이수가 본격화될 때는 교육과정과 관련한 지역 간 격차 문제는 더욱 심화될 것이다. 결국에는 학교 밖에 존재하는 교육 환경과 인프라, 청소년에 대한 관심의 문제다. 이것을 누가 만들어나갈 것이냐에 대한 물음은 일차적으로 교육청과 지자체를 향할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이 모든 과정의 시작이었던 말이 귓가를 맴돈다.
t그냥 우리가 한 번 해보는 게 어때요 u학교를 넘어 존재하는 학교 밖 교육이 조금이라도 나아지기를 바란다면 학교공동체의 교사를 넘어 지역공동체의 교사시민으로서의 책임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 r마을교육s이라는 주제가 더 이상 돌봄 문제에 한정된 초등 저학년의 논의라는 인식을 벗어나야 한다. 고등학교 교사에게 낯선 분야가 아닌 반가운 초대가 되어야만 한다. 2023년에 이루어질 두 번째 r제주교육공동체 100인시민 원탁회의s를 기대하는 이유다.GOODS & EVENT
정리 김기선 리포터 RVPLLB!OBFJM.DPN이번 주 핫 이슈
바다 영양 가득 담은 r고등어s
고등어는 밥상에 자주 오르는 생선으로 조림, 구이, 회, 초밥 등 다양한 방법으로 먹는다. 지방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가급적 빨리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며 무와 고등어를 같이 조리하면 비린내를 줄이고, 무의 비타민$와 소화효소가 고등어의 영양을 보완해준다. 고등어는 각종 비타민, 아미노산 등을 많이 함유해 피부 트러블에 좋으며, 오메가-3 지방산과 핵산이 다량 함유되어 비염에도 좋다.
국내산 고등어가격 2만2천900원 구성 100_120HY20팩
싱싱한 고등어를 손질하여 짜지 않을 만큼 적당한 간으로 맞춰 담근 제품이다. 고등어를 머리, 내장을 제거해저염 처리하여 반쪽씩 개별 진공 포장했다. 냉동 상태로 배송된 고등어를 비닐포장째 차가운 물에 담가 해동한
뒤 그대로 굽거나 조림으로 만들 수 있다. 고등어 표면의 물기를 제거해 껍질이 아래로 가도록 팬 위에 올려두고 팬 바닥에 껍질이 닿도록 조금씩 눌러가 며 바삭하게 구우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4홈쇼핑의 꿀팁! t고등어를 굽기 전에 약 1시간 동안 소금을 뿌려두면 수분이 빠져나가 살이 단단해지고 맛이 좋아져요.u
화제의
역사 선생님도 궁금해하는 세계사
<우리도 몰랐던 세계사 비밀 41>현직 교사인 두 지은이가 교과서에 담겨 있지 않은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역사는 우리와 다른 시간을 살았지만 우리와 다를 바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지은이 서민영
날짜에 숨어 있는 재미난 세계사 이야기
<달력으로 배우는 세계 역사 수업> 세계사의 흐름을 바꾼 결정적 사건의 꼬리를 무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기록했다. 교과 과정에서 강조하는 내용을 풍부한 사진 자료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히트다 히트
/4홈쇼핑 지난주 인기 상품 베스트 3
1위 소 두마리 알꼬리 보신세트가격 6만2천910원 구성 1.1LH92팩
t푹 고아 먹으니 밥 한 그릇 뚝딱. 국물이 진국입니다.u
이경미(38h서울 서초시 서초동)2위 프리미엄 배 선물세트 가격 2만3천900원 구성 5_7과(5LH)
t배가 크고 알차서 마음에 듭니다. 선물용으로 구매했어요.u
임수윤(41h경기 과천시 중앙동)3위 코지샵 퀼팅 극세사가격 7만9천900원 구성 극세사 카펫 1+1
t촉감이 부드럽고 따뜻하고 포근해요.u 양미선(51h대구 북구 연경동)
아주 꼼꼼한 엄마라도 자녀 교육에 신경 쓰다 보면 자칫 일상의 소소한 정보를 놓치기 십상이 죠. <내일교육>이 오랜 지기의 마음으로 한 주간 소비자들에게 회자된 알짜 소식을 독자 분들께 선별해 전송합니다. 알게 되면 이득, 놓치면 서운한 정보들 만나보시죠.@ 편집자
교육부 '문과 침공' 개선 의지에 대학은 '고심 중'
문h이과 통합형 수능이 도입되면서 자연 성향 학생들이 인문 계열 전공에 교차지원하는 이른바 r문과 침공s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부와 주요 대학들이 구체적 데이터를 근거로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최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관계자, 수능 위주 정시 비중이 40% 이상인 서울 소재 대학 12곳 입학처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대입 계열 구분 모집은 그대로 문h이과 통합형 수능은 창의융합형 인재를 길러낸다는 r2015 개정 교육과정s 취지에 맞춰 2022학년 수능부터 도입됐다. 문제는 수학 영역에서 선택 과목에 따른 유불리 현상이 나타난다는 점이다.교육부 등에 따르면 자연 성향 학생들이 주로 선택하는 <미적분> 또는 <기하> 선택 집단의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이 인문 성향 학생들이 주로 선택하는 <확률과 통계> 선택 집단보다 더 높게 나온다. 특히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통합형 수능 도입과 함께 선택 과목 집단의 평균 점수를 표준점수에 반영하는 점수 산출 방식을 적용하면서 수학에 강한 자연 성향 수험생이 고득점에 유리한 구조가 됐다.이 때문에 2022학년에 이어 2023학년 정시 모집에서 자연 성향 학생들의 인문 계열 학과로의 교차지원이 두드러지고 인문 성향 학생들이 설 자리가 좁아지고 있다.
여기에 주요 대학들은 입시에서 인문h자연 계열 구분을 그대로 두고 자연 계열 학과에 수학 영역 <미적분>이나 <기하>, 과학탐구 2과목을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반면 주요 대학 인문h사회 계열 학과에는 별다른 제한이 없다.대학, 중도 포기율 증가 우려 근본적 해결책은 수능 개편이다. 하지만 바뀐 수능을 적용해 신입생을 선발하기 위해서는 4년 전에는 사전 예고해야 해 2027학년까지 4년 동안 통합형 수능 체제는 유지될 전망이다.이주호 부총리는 이날 t최근 문h이과 통합형 수능을 둘러싸고 우려가 나타나고 있어 안타깝다u며 t수능 과목으로 인해 입시의 불리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능 시험 난도를 적절하게 조절하고 개선 방향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u고 강조했다. 이어 t실제 대입 전형에서 인문 계열과 자연 계열이 각기 다른 특성으로 운영되는 측면도 있기 때문u이라고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최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분석하며 문h이과 통합형 수능 체제의 취지를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한국외대 한양대(가나다순) 등 수능 위주 전형 비율이 높은 서울 지역 12개 대학 입학처장들이 참석했다.하지만 뾰족한 해결책은 나오지 않았다. 대학들은 통합형 수능을 도입한 지 이제 2년 차라 입시 전형 조정을 위한 데이터 축적이 필요하다는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다만 대학들도 대입 전형 개선과 융합형 교육 필요성에 대해선 교육부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각 대학에서도 통합 수능 개선책 마련에 대한 요구는 컸다. 교차지원한 학생들이 학교 적응 문제로 반수나 자퇴를 선택하는 것이 대학 입장에서도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대학 입학처장은 t전체적으로 휴학률이 높아졌고 어문 계열에는 이전에 보지 못한 유형의 학생들이 나타나 적응을 잘 못하는 문제가 생겼다u고 말했다. #대학 입학처장도 t교수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중도 포기율u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따라 교육부와 대학은 각 대학의 대입 전형 운영 결과 와 전형별 합격 학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대입 제도 현황을 진단하고 바람직한 대입 전형 운영 방향을 모색해가기로 했다.WEEKLY FOCUS
취재 장세풍 기자 TQKBOH!OBFJM.DPN재정 불이익 걱정에 올해도 대학 등록금 동결
주요 대학들이 올해도 학부 등록금을 동결했다. 대학가에 따르면 서울대는 지난달 28 일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를 열어 2023학년 학부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 회의에 참여한 학교 측과 학생대표 등 위원 9명이 모두 동의했다.이에 따라 서울대는 15년 연속 등록금을 올리지 않게 됐다. 서울대는 2009q2011년 등록금을 동결했고, 2012q2017년은 인하했다. 2018년에는 학부 입학금을 폐지했고, 이후 2022년까지 4년간 등록금을 동결했다.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 국민대 등도 올해 학부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대학들이 학부 등록금을 쉽사리 올리지 못하는 이유는 재정 불이익을 우려해서다. 고등교육법은 대학 등록금 인상 폭을 직전 3개년 소비자물가상승률 평균의 1.5배 이내로 제한했다.통계청 기준 2020q2022년 소비자물가상승률 평균은 2.7%다. 이에 따라 2023학년 등록금 인상은 4.05%까지만 가능하다. 하지만 교육부가 대학 연계 지원형 국고사업인 국가장학금Ⅱ유형의 참여 조건으로 r등록금 유지h동결s을 제시하고 있어 등록금을 인상하지 못한다.사정이 이렇다 보니 일부 대학들은 대학원과 유학생 등록금을 올린다. 국가장학금Ⅱ유형 참여 요건에 대학원은 해당하지 않기 때문이다. 정원 외 유학생 등의 등록금 인상에는 별다른 제한이 없다.의대 정원 확대 논의 조만간 개시할 듯
정부가 의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만간 의료계와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에 대한 협의를 시작한다.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양측은 의대 정원 확대 논의를 시작할 시점 등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은 앞서 지난 8일 대통령 업무보고 사전 브리핑에서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해 t조속히 의료계와 협의를 시작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u고 말혔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도 전날 t신속히 의료계와 협의를 시작하겠다는 말씀을 (대통령에게) 드렸다u고 했다.의대 정원 확대는 문재인정부도 추진했다. 문재인정부는 의대 정원을 10년간 4천 명 추가 양성한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의사 단체들의 거센 반발을 낳았다. 결국 의정합의를 통해 r코로나19 안정화 이후s 논의를 재개하기로 했다.복지부와 의협은 논의를 개시할 코로나19 안정화 시점을 언제로 볼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감소세이며,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30%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여기에 방역 당국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곧 논의할 계획이라 의대 정원 확대 논의도 조만간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복지부는 이달 중 추가적인 필수의료 지원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여기에 의대 정원 확대 논의와 관련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나올 가능성도 높다. 의대 정원 확대는 필수의료 분야 의사 부족 문제 등의 근본적인 해결책 중 하나로 꼽혀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r전문과목별 의사 인력 수급 추계 연구s 보고서에 따르면 의사 공급이 현재 수준으로 유지되면 2035년에는 의사 수가 수요 대비 2만7천 명 넘게 부족할 것이라는 추계가 나오기도 했다.
최근 들어 환자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의료 분야 의사 부족 문제가 부각되면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의대 정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복지부는 지난달 중증h응급, 분만, 소아 등 필수의료와 관련한 의료기관과 의료진 보상을 강화하는 내용의 필수의료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내놓지 않았었다. 복지부는 의대 정원 확대와 함께 근무 여건 개선, 비대면 진료 제도화 등의 이슈도 함께 의정협의 테이블에 올릴 것으로 보인다. 의사 단체들은 그동안 필수의료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의료 환경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정리 조나리 기자 KPOS!OBFJM.DPN
중앙대, 고려대-광운대와 ICT 분야 발전 이끈다
중앙대와 고려대, 광운대 산학협력단이 디지털 중심 ICT 기술 융h복합 분야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중앙대는 고려대, 광운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ICT 기술-융h복합 연구, 정보 교류, 정부h민간발주 사업 추진 협업 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고려대 조석주 산학협력단장과 광운대 박철환 산학협력단장은 t각자의 강점 분야와 노하우, 인프라를 공유해 우수 산학협력 사례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u며 t초연결 사회를 주도하는 최신 ICT 기술 발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u라고 말했다. 중앙대 고중혁 산학협력단장은 t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대비한 ICT 기술 발전을 선도해나가겠다u고 밝혔다.서울 중3 학생, 2학기부터 기초학력 교육 시작
"통과 여부만 기록… 일제고사와 달라"서울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 마지막 학기를 r기초학력 보장 채움 학기제s로 운영하고 연계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난 1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t기초학력 보장에 대한 공교육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2 학기를 기초학력 보장 채움 학기제로 운영하고자 한다u고 밝혔다.현재도 서울의 각 학교에서는 매년 학년마다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다중학습안전망을 통해 개별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이에 더해 초6과 중3 학생들에 대해서 2학기 직전 다시 한 번 기초학력 수준을 확인하고 도움이 필요한 경우 보호자의 동의하에 학교나 교육청에서 제공하는 채움 학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한다는 설명이다.학습지원 대상은 서울시교육청의 기초학력진단-보정 프로그램(4-#BTJD)이 나 기타 진단검사(지필평가, 관찰, 면담) 등을 활용해 판별한다. 초6은 3월부터, 중3은 6q7월에 평가를 실시한다.진단평가가 일제고사가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조 교육감은 t기초학력 진단 도구는 성적의 위계를 측정하는 것이 아니고, 통과 여부만 진단해 일제고사와 는 성격이 다르다u고 선을 그었다. 이어 t채움 학기 프로그램을 희망하지 않을 경우, 지역 내 대학과 도서관, 청소년센터와 같은 유관기관의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u며 t학생에게는 등 온라인 학습 콘텐츠 수강권과 교재 구입비를 지원하겠다u고 밝혔다.서울과학기술대 도예학과,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전시회 개최
서울과학기술대는 지난 16일_18일 서울 공릉동 교내 다빈치관 지하 1층 전시 공간에서 r45 창의틔움 도예 교육 프로그램s에 참여한 아동들의 작품을 전시했다고 밝혔다.서울과학기술대 조형대학 도예학과는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및 상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9년부터 r45 창의틔움 스쿨s을 운영하고 있다. 도예학과 학생들은 지역 사회 아동센터와 협업을 통해 공방 시설 이용 기회를 얻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선 앞서 5회 수업에 참여한 아동들의 작품을 전시했다. 프로그램 주제는 rXJOUFS XPOEFSMBOEs로,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상상속 겨울 마을을 선보였다. 숭실대, 지역 청년 위한 진로h취업 특강 진행숭실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지난 13일 지역 청년들의 진로h취업 교육을 위해 찾아가는 진로h취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프로그램은 진로 미결정반과 2년제 대학 진학반, 4년제 대학 진학반으로 나눠 운영됐다. 지역 특성화고 청년들은 .#5*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자기이해도를 향상했고, 주도적인 진로 탐색 및 진로 설정을 위한 동기부여를 제공받았다. 숭실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 정재우 진로취업센터장은 t이번 프로그램은 수요자 맞춤형 진로h취업 교육이게 라도는움 이점 에될서 것 의으의로가 기 있대다된u다면u고서 말t진했로다 .및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년들에Incheon Global Campus
•경영학과•정보시스템학과032-626-6000서울사이버대학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송도국제도시에서 경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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