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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NO.1072 12.14~12.20
WEEKLY THEME
READER’S & NEWS
06 READER’S PAGE
독자에게 듣는다08 READER’S PAGE독자 요청에 <내일교육>이 답하다_학생부 기록 축소·자기소개서 폐지로 교과 성적 영향력이 커졌을까요?11 PREVIEW70 WEEKLY FOCUS2023 수능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 국어보다 높아 엎치락뒤치락 수능, 올해도 재연
REPORT & INTERVIEW
28 2022 정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4_ 건국대 시스템생명공학과 김영곤
정확한 개념 공부, 수능 공부의 시작32 핫 토픽 ‘쫌’ 아는 10대 41_ 화물연대 파업기름 동난 주유소, 공사 중단 건설 현장대한민국을 멈춘 ‘화물연대 파업’36 다른 듯 닮은 학과 42사학과38 꿈 찾는 생생 일터뷰 18_ 스마일게이트 AI센터 유희조 과장챗봇·내비게이션 앱·드라마까지‘FUN’한 음성AI 만드는 심리학자56 PEOPLE 트레듀 유학이민 윤애리 원장수준 높은 교육 환경 갖춘 뉴질랜드 유학내 꿈에 다가가는 또 하나의 선택지EDU CULTURE & LIFE
12 이 주의 추천 활동
문학상 심사위원 돼볼까?26 소(笑)·심(心)한 일상 톡톡수능 시험 뒷이야기42 쌤과 함께! 깊이 읽는 전공 적합書_ 한의예과일상 속 한의학 지식 알아가는 독서NEWS IN NEWS 입시 & 학습
48 2023 정시 신설 학과 집중 조명
수시와는 또 다른 새로운 기회52 ‘K-뷰티’ 전성시대 이끈다뷰티에 경영·마케팅 더한 뷰티산업학과COLUMN & COLUMN
62 허진회 교수의 경이로운 생명공학 03
신약 개발부터 우주농업까지 첨단 산업 개척하는 바이오66 ‘좋은 학교 만들기 모임’교사들과 함께하는 2022 교단일기_ 허준일 교사(대구 경신고)사교육 밀집지에서 교사로 살아간다는 것PUBLISHER
발행·편집인 문진헌EDITORIAL DEPT본부장 표희수편집고문 이옥경편집부 기자 정애선 asjung@naeil.com정나래 lena@naeil.com조나리 jonr@naeil.com편집부 리포터 민경순 hellela@naeil.com김한나 ybbnni@naeil.com김민정 mjkim@naeil.com김기선 quokka@naeil.com윤소영 yoonsy@naeil.comCREATIVE MARKETING팀장 이구성 ninestar29@naeil.com신다흰 allwhite@naeil.com강소이 sykang@naeil.com서상우 swseo@naeil.com김창배 goldwin@naeil.com홈페이지 (주)내일이비즈(02-7729-1588)ART (주)내일엘엠씨(02-575-5199)대표번호 02-2287-2170
대표팩스 02-2287-2150편집팀 02-2287-2177~8광고팀 02-2287-2381홈페이지 주소 www.naeiledu.co.kr이메일 naeiledu@naeil.com주소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3길 3 (주)내일신문 내일교육팀구독 신청 주소 변경전화 02-3296-4142팩스 02-2287-21501년 정기구독료 130,000원구독료 입금 기업은행 043-032196-04-048인쇄·출력 (주)프린피아등록일 2000. 10. 12창간일 2000. 11. 8발행일 2022. 12. 14등록번호 서울 다 06768(주)내일신문 본지는 신문 윤리 강령과 실천 요강을 준수합니다. 본지의 기사와 사진, 일러스트의 무단 전재나 복사를 금합니다.ⓒ 내일신문꼭 보세요!
목차와 기사 상단의 아이콘을 놓치지 마세요.학습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학생이 보고 활용하기 좋은 기사J=9<=J’K PAGE독듣는자에다게 취재 김기선 리포터 RVPLLB!OBFJM.DPN
거주지 강원 춘천시 석사동
독자가 뽑은 베스트 기사
1EDUCATION#고1#학생부#동아리#고등@생활
학생부, 공부 습관, 동아리까지 고1을 위한 학교생활 가이드
t고등학교 입학 후 3월부터 12월까지 중요한 일정들을 한눈에 볼 수 있었어요. 현명한 고등학교 생활의 첫걸음이 될 공부 습관부터 동아리, 대입에 반영되는 학생부 항목 축소 등 알아야 할 기본 사항들을 알려줘 도움이 됐습니다.u
2EDUCATION#교과서@파먹기#교과@연계#생활과@윤리 #국가와@시민 열공 스크랩
<생활과 윤리> 국가와 시민
r이태원 참사s 국가의 책임과 의무를 묻다t시민의 권리와 의무에 대한 관점을 이태원 사태에 적용해볼 수 있었어요. 더 나아가 영국의 r힐스버러 참사s가 주는 교훈을 통해 참사의 원인을 밝히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국가의 힘은 결국 깨어 있는 시민들이 만든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죠.ut자녀 독서, <내일교육> 추천 도서로 해결u
안녕하세요 <내일교육>은 어떻게 구독하게 되셨나요
두 아이가 중학교 다닐 때 매일 들어가보는 학교 정보 앱에서 <내일교육>을 우연히 알게 됐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읽기를 바라며 구독했어요. 큰애 방으로 가는 복도에 <내일교육>을 모아놓으면 아이가 이동하면서 스스로 잘 읽었어요. 큰애가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는 제가 스크랩해둔 시사 이슈 기사를 틈틈이 보고, 저는 입시 기사를 주로 읽게 됐죠.
교육과 관련해 어떤 점이 고민이신지요
아이들의 진로가 가장 큰 고민이었어요. 둘째 아이의 고교 진학을 앞두고서는 뭘 하고 싶은지 확실히 모르니까 어떤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할지도 모르겠더라고요. 선행학습을 위한 사교육은 받지 않다 보니 일반고에 들어가서 내신과 수능, 둘 다 잘할 수 있을지 현실적인 고민이 생겼고 아이들도 저도 부족함을 느꼈거든요. 고교 입학을 앞둔 아이에게 학습적으로 늦었다는 생각을 갖게 한 것 같아 마음이 많이 복잡했어요.
<내일교육>을 읽으며 도움을 받은 부분이 있을까요
아이가 현재 고등학교 1학년, 중학교 3학년 연년생입니다. 둘째 아이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필요한 책, 시사 이슈, 바뀌는 입시 정보 등 꼼꼼하게 보고 있습니다. 고교 입학을 앞둔 예비 고등학생들이 읽을 만한 책들을 소개한 지난해 기사가 기억납니다. <내일교육>에서 추천한 책들은 고등학교 교과 공부와 연계되는 책들도 많고, 특히 r전공 적합서s 코너의 추천 도서는 대학생들과 전공 적합서 자문 교사단이 추천해주어서 신뢰가 갑니다.
<내일교육>에서 앞으로 다뤘으면 하는 기사가 있나요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지역 인재 전형 기사를 잘 찾아보게 됩니다. 둘째는 전공 분야로의 빠른 진입과 대학 진학을 목표로 특성화고를 선택했어요. 특성화고 특별 전형 정보가 궁금합니다. 이제 입학 단계이지만 구체적인 목표를 갖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고자 합니다.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내일교육>에 바라는 점이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라도 연락 주세요. 독자들에게 유익한 기사를 쓰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인터뷰에 응해주신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t안녕하세요! <내일교육> 편집부입니다.u 어느 날 불쑥 전화를 받는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평소 느꼈던 아쉬움이나 칭찬하고 싶은 내용들을 솔직하게 전해주세요.
독자 요청에 <내일교육>이 답하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IFMMFMB!OBFJM.DPN도김움상근말 강교사경진(서 책울 임덕입원학여사자정고관등(서학강교대)학교)학생부 기록 축소h자기소개서 폐지로 교과 성적 영향력이 커졌을까요 1071호 독자 인터뷰 중
최근 자기소개서를 폐지한 대학이 많고, 학생부에 기재할 수 있는 학교 활동이 축소되면서 학생부 종합 전형이 학생부 교과 전형화되고 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교과 성적이 좋지 못하면 종합 전형을 준비하는 게 의미가 없을까요 최근 3년 정도 대학별 종합 전형의 합격선과 합격자 분포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살펴보면 종합 전형에서 교과의 영향력이 얼마나 높아졌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요 대학 기준으로 종합 전형의 합격자 점수와 분포를 기사로 다뤄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독자 Q
표@ 대입 정보 포털 r어디가s에 공개된 2021_2022학년 학생부 종합 전형 합격선
r어디가s에 공개된 중앙대와 성균관대 학생부 종합 전형의 2021_2022학년 최종 합격자의 50% 와 70% 학생부 등급이다. 동일 대학에서도 학과에 따라 2021학년 대비 합격선이 오른 학과와 내려간 학과가 공존하듯, 단편적으로 종합 전형의 합격선이 높아졌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
J=9<=J’K Q&A
합격선 상승 단점은 어려워,
교과 영역 전반적 영향력 커졌다고 봐야고2 학생이 대입을 치를 2024학년에는 대입에 수상 경력뿐 아니라 개인 봉사 활동, 독서 활동, 자율동아리 활동 등도 반영할 수 없습니다. 자기소개서도 폐지됩니다.서울 덕원여고 김상근 교사는 t서류 평가에서 예년에 비해 평가할 요소가 줄어들었고, 학생부 기록은 상향 평준화되면서 학생부 교과 성적의 영향력이 커졌다고 보는 견해가 많은 건 사실이다. 다만, 통합 교육과정의 영향과 선택 과목 등 교육과정의 변화로 수치적인 합격선이 올라갔다고 단정짓긴 어려울 것 같다. 계열별로도 상황이 다르다. 인문 계열 학과는 학생부 교과 성적이 2020학년에 비해 낮아졌고, 자연 계열은 오히려 올라갔다u고 설명합니다.서강대 강경진 책임입학사정관도 t수업의 과정과 결과가 성적과 세특으로 기록되고, 창체 활동 역시 수업의 일환이다. 학생부의 영향력이 커졌다는 것을 교과 내신 성적의 영향력만으로 이해하기보다 는 수업의 영향력으로 보는 것이 맞을 것 같다u고 전합니다.
대입 정보 포털 r어디가s에 공개된 대학별 종합 전형 최종 등록자 합격선을 비교해봐도 예년에 비해 합격선이 올라갔다고 단정하긴 어렵습니다(표). 동일 대학에서도 학과나 전년 결과, 선발 인원의 변화에 따라서 합격선이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김 교사는 t교과 성적이 좋은 학생들이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고, 세특 기록도 좋을 확률이 높은 건 사실이다. 다만, 현재 교과 전형으로 일정 인원을 선발하는 데다 고교별로 학업 역량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학생부 성적이 좋다고해서 대학이 종합 전형에서 무조건 높이 평가하는 건 아닌 것 같다u고 설명합니다. 강 책임입학사정관은 t종합 전형 선발 인원이 최근 2_3년 사이에 감소했고, 고교 블라인드로 합격생 배출 고교가 증가하면서 해당 고교의 졸업생 결과로는 합격할 수 있는 성적임에도 불합격했을 수도 있다. 이런 이유로 합격선이 높아졌다고 생각할 수는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종합 전형은 학생부 기록을 종합적으로 아우르는 서류 평가 전형임을 기억하면 좋겠다u고 덧붙입니다.PRE 내비/0게.1이07션2 VIEW
1.16
8&&,-: 5)&.&@ 1990_2022 선호 학과 변천사
자연 계열 톱이 물리학과였다고 30여 년 전과는 선호 학과가 많이 달라졌지만, 2000년대 들어서면서부터는 성적만 된다면 자연 계열은 의대, 인문 계열은 경영으로 좁혀져왔습니다. 1990학년엔 서울대 물리학과가 톱이었다는 사실은 참 신선했습니다. 사람이 다르듯,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이 다를 텐데 왜 선호 학과는 점점 획일화될까요 수시에서는 고1 때 정한 진로를 맹목적으로 따르고, 정시에선 배치표상의 점수에 맞춰 학과를 선택하다 보니 대학에 가서 진로에 대해 방황하는 학생들이 많다고 합니다. 취업이 잘되는 학과, 돈을 잘 버는 학과가 지금 당장은 좋아 보이지만 나와 맞지 않을 수 있으니 충분히 고민해봐야 합니다. 사진은 포스텍에 무학과로 입학한 학생들이 입학 시 선택했던 학과와 3학기 수업을 마치고 선택한 학과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학과를 꼭 찾길 바랍니다.@ 민경순 리포터
1.38
생생 일터뷰@ 스마일게이트 *센터 유희조 과장
문과생이여, 디지털 시대 두려워 말라! 이번 일터뷰의 주인공, 스마일게이트 *센터의 유희조 과장님. 사실 남호성 교수님의 칼럼에 등장했던 그 r제자)s입니다. 들뜬 마음은 잠시, /-1, .-1 등 난생처음 들어보는 말에 대혼란! 용어와 개념도 낯선데 심리학과 *의 연결고리를 찾다가 프랭크 로젠블랫과 제프리 힌튼에게까지 다다랐죠. 덕분에 저도 디지털 시대에 조금은 걸맞은 사람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 심리학자이면서 음성* 전문가로 활약 중인 유 과장님이 지나온 시간이 문과생들에게 새로운 길을 알려줄 것 같습니다. 진행에 도움 주신 홍보팀 지용진 차장님, 귀한 제자를 연결해주신 고려대 남 교수님께도 지면을 빌려 감사 인사 드립니다!@ 정나래 기자
1.52
뷰티에 경영h마케팅 더한 뷰티산업학과 뷰티에 대한 애정이 펑펑_ 마케팅이 무엇보다 중요한 뷰티업계, 관련 전공이 궁금해 찾아본 뷰티산업학과입니다. 뷰티경영 뷰티비즈니스 등 학과명의 차이는 있지만, 뷰티 전문 경영인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에는 차이가 없네요. 취재에 도움을 주신 우송대 김혜균 교수님과 성신여대 한지수 교수님에 따르면 최근 고등학생들도 뷰티 마케팅이나 상품 기획에 더 관심이 많다고 합니다. 인터뷰에 응해준 우송대 3학년 이원진씨도 대학원에 진학해 본인만의 브랜드를 기획하기 위한 공부를 하고 싶다고 하네요. 열정 가득한 교수님들과 한미약품 프-로캄 브랜드 매니저 임혜령씨, 이원씨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조나리 기자
EDU
CALENDAR이 주의 추천 활동12.15~12.21 DECEMBER 2022문학상 심사위원 돼볼까 사고와 인식의 지평을 넓히는 효과적인 방법은 다른 입장에서 바라보는 것이다. 주로 독서를 통해 독자나 저자의 입장이 될 순 있어도 심사위원으로서의 경험은 쉽게 해볼 수 없다. 심사위원의 시선으로 해석하는 능력을 길러보자. 취재 윤소영 리포터 ZPPOTZ!OBFJM.DPN
문예
주최 위즈덤하우스대상 초3_6h중h고 기간 1월 30일까지 홈페이지 XJTEPNIPVTF.DP.LS
작가 지망생 모두 모여라! 위즈덤하우스 어린이청소년 판타지문학상 심사위원 선발
위즈덤하우스는 제1회 어린이청소년 판타지문학상을 심사할 어린이 와 청소년 심사위원을 각 100명씩 선발한다. 국내 최초로 100% 독자의 선택으로 최종 단계 수상작을 결정하는 심사 제도다.어린이 부문은 초등학교 3_6학년, 청소년 부문은 중h고등학생이 대상으로 1월 3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구글폼으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선발되며 위촉 여부는 2월 3일 통보한다. 심사위원으로 선발되면 위촉증과 함께 가제본 형식의 후보작 2편을 받는다. 2월 중 2주에 걸쳐 작품을 함께 읽고 온라인 줌 모임에서 의견을 나눈다. 심사는 별점과 한 줄 평으로 이뤄지고, 별점 점수가 높은 순으로 대상과 우수상을 선정한다.J=HGJL=J’K LAH
위즈덤하우스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문학의 서사적 쾌감을 선사할 제1회 어린이청소년 판타지문학상을 공모한다. 200자 원고지 각 300 매와 500매 내외의 미발표 작품을 12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 후보는 예심과 본심을 거쳐 최종 2편을 선정하며,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어린이와 청소년 각 100인의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과 우수상을 결정한다. 수상작 출간 시 판권에 심사위원의 성명과 학교명이 게재된다고 하니 지금 도전해보자.국제체험
주최 고려대 국제기구학회 대상 중h고h대접수 12월 30일까지 홈페이지 LNVO2023.DPN
국제사회에 진출할 인재는 나야 나!
2023 고려대 국제기구학회 모의 유엔 대사단 모집고려대 국제기구학회는 1월 13_15일 오프라인과 온라인 줌으로 개최되는 모의 유엔 총회에 참가할 중h고h대학생 대사단을 모집한다. 모의 유엔 총회 참가자들은 유엔 회원국이나 국제기구의 대표 역할로 연설과 토론, 협상을 통해 국제적h지역적 사안을 논의한다. 참가자들은 의제에 대한 사전 조사와 이해를 바탕으로 결의안을 도출한다.참가를 원하는 중h고등학생은 2차는 12월 23일까지, 3차는 12월 30일까지 구글폼을 작성해 참가비와 함께 등록하면 된다. 등록 7 일 이내에 사무국에서 보낸 공식 메일을 받으면 참가가 확정된다.전시
공연장소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기간 2월 26일까지 홈페이지 NNDB.HP.LS
..$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전시 <모네와 피카소, 파리의 아름다운 순간들> 2021년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 이건희 컬렉션의 샤갈, 달리, 피사로, 모네, 고갱, 르누아르, 미로의 회화 7점과 피카소의 도자 90 점을 소개하는 전시다. 이번 전시에선 미술 중심지인 파리에서 스승과 제자, 선배와 후배, 동료로 만나 서로 교류하며 성장했던 거장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회화 간의 관계성과 서로에게 표현한 우정과 존경을 함께 느껴보고자 한다.
경제공모
주최 국세청 대상 전 연령접수 12월 24일까홈페이지 OUT.HP.LS
세금 신고 길잡이, * 세금비서 국세청 r* 세금비서s 캐릭터 및 명칭 공모전
국세청은 복잡한 세금 신고와 납부 업무를 쉽게 풀어 안내하고 국세 업무 진행 상황을 모바일로 알려주는 r* 세금비서s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한 기발하고 재치 있는 캐릭터와 명칭을 공모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이미지 파일을 첨부해 12 월 24일까지 응모하면 되니 지금 바로 도전해보자.추천 영상
23코드 찍고 추천 영상 바로 보기
벨 에포크(#FMMF &QPRVF) 시기의 파리_
<파리의 아름다운 순간들> 학예사 전시 투어상영 국립현대미술관57 채널r백문이 불여일견.s 미술 전시는 직접 가서 보는 것이 가장 좋지만 방문에 앞서 작품의 탄생 배경과 숨은 이야기를 들으면 또 다른 감상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파리의 예술과 문화가 전성기를 달리던 시절을 함께 보낸 여덟 명의 거장 미술가들의 인생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자. 작품이 달리 보일 것이다. 궁금하면 클릭_WEEKLY THEME#선호@학과#서울대#경영학과#공대#의학@계열
물리h법학 지고, 의예h통계 뜨고 21909202_선호 학과 변천사
최근 10년간 서울대, 특히 자연 계열의 자퇴 인원이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자연 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의 의대 선호가 높아지면서 의대 쏠림 현상도 두드러졌습니다. 인문 계열보다는 자연 계열 진학 선호도 높아졌습니다. 종로학원이 발표한 2022학년 정시 합격자 분석 자료에 따르면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상위 20위권(국어 수학 탐구 2개 백분위 70% 합격선 발표 대학 기준) 학과는 의대. 치대, 한의대로 모두 의학 계열이 차지했습니다. 모든 대학의 의학 계열이 정시 배치표의 최상단을 차지하는 현상은 2000년대 들어서면서 두드러졌습니다. 인문 계열도 법학과, 정치외교학과에서 취업에 유리한 경영h경제학과가 속한 사회과학 계열과 통계학과 선호도가 높아집니다.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자격증 취득이나 직업과 연계된 학과 선호가 높아져 나타난 현상입니다. 30여 년간의 선호 학과 변천사와 함께 획일화된 선호 학과 현상의 이면을 살펴봅니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IFMMFMB!OBFJM.DPN도움말 김상근 교사(서울 덕원여자고등학교)h정제원 교사(서울 숭의여자고등학교)자허료철 종연로구학원원(진h학진사학 입사시 입전시략전연략구연소구)h소포스텍 대외협력팀135 1
법대에서 경영학과로,서울대 물리학과에서 의대로경제 발전을 주도한 산업은 그 시대의 학과 합격선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1960년대 섬유h화학 산업, 1970년대 중화학h조선h건설h중공업, 1980년대 전기h전자, 1990년대 *5 산업이 주목받으면서 관련 학과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1990년대 후반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직업, 학과에 대한 인식에 변화가 생겼다. 최근에는 특별히 두각을 나타내는 산업이 없는 것도 고소득 전문직과 관련된 학과로 학생들이 몰리는 이유다.의대보다 물리학과 선호도 높던 시절, 인문 계열은 법학과가 줄곧 1위
현재 자연 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은 성적이 된다면 의학 계열을 선택하지만, 1990학년 대입에선 서울대 물리학과의 합격선이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컴퓨터공학과, 의예과가 따랐다(표 1). 자연 계열 상위 20개 학과 중 서울대를 제외한 학과는 연세대 의예과가 유일했다. 서울대 약학과와 치의예과가 19_20위, 그 위로 기계공학 항공우주공학 전기공학 등 공과대학이 위치한다. 의학 계열이 초강세인 현 대입 관점에서 보면 낯설게 느껴진다. 서울 숭의여고 정제원 교사는 t선호 학과는 경제나 산업 구조, 미디어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우리나라는 1960년대는 섬유h화학 산업이, 1970년대는 중화학h조선h건설h중공업이, 1980년대는 전기h전자 분야가, 1990년대는 *5 분야가 발달하면서 주목받았다. 1990년대도 인터넷과 컴퓨터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한 시기였다u고 설명한다. 1970년대는 정부 주도의 중화학, 중공업 산업이 발달하면서 기계공학 섬유공학 화학공학 등이 인기 학과로 올라섰다. 1980년대는 전기h전자 분야에 투자가 집중되면서 물리학과와 전자공학 건축공학 원자력공학이, 1990년대 들어서면서 컴퓨터가 급속도로 발전해 *5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컴퓨터공학의 인기가 상승한 것이다. 이때까지는 서울대 의대보다 공대의 합격선이 높았고 취업에서도 우위를 차지했다. 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특정 학과에 쏠리기보다는 전기, 전자, 기계 등 공학 계열 학과들이 전반적으로 인기를 얻었던 시기이다. 표 1의 정시 상위 20개 학과를 보면 상위권에 서울대의 다양한 공학 계열이 포진해 있음을 알 수 있다. 인문 계열은 예나 지금이나 학과 선호도가 극명하게 나타나진 않았다. 법조인, 정치인을 선호했던 시기라 법학과의 인기가 높았다.
1990년 후반_2010년, 외환위기 겪으면서 직업 관련 학과 선호 급증
1997년 외환위기를 겪으며 대량의 실업 사태가 발생했다. 이를 목격한 수험생들은 졸업 후 안정적인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학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학과에 집중했다. 자연 계열은 의예과 한의예과 치의예과 등 의학 계열에, 인문 계열은 법학과를 비롯해 경영대학과 사범대학에 관심이 쏠렸다. 한편으론 순수 자연과학과 인문학에 대한 선호도가 급속도로 낮아졌다.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는 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산업이 두드러지지 않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는 고소득 전문직과 관련된 학과로 관심이 쏠렸다.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설립되면서 인문 계열 합격선의 최상단은 서울대 경영학과가 차지했다.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교육통계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0년 경영 계열 학과 수는 2010년 469개에서 2015년 774개로 급증했고, 철학과나 윤리학과는 107개에서 69개로 감소했다.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과와 글로벌경제학과, 한양대 파이낸스경영학과 등 경영h경제학을 기반으로 하는 학과 들이 신설됐고, 신설과 동시에 인문 계열 학과 최상위를 차지했다. 인하대 아태물류학부, 글로벌금융학부 등 기존 경영학과에서 특정 분야로 전문화된 학과들도 신설됐다. 안정적인 직업을 추구하면서 공무원과 관련 있는 행정학과도 인기를 끌었다. 2010학년 연세대 행정학과가 인문 계열 상위 20위권에 처음 진입했고, 2015학년에는 1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자연 계열은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의대 강세가 두드러졌다. 2005학년과 2010학년 자연 계열 순위를 비교하면 의대 선호도는 더 높아져 연세대 치의예과를 제외하면 20위까지가 모두 의예과였다.2005학년에 4위를 차지했던 경희대 한의예과는 2010학년엔 20위 밖으로 밀려났다. 2010학년은 경희대 한의예과에서 정원의 30%를 인문 계열 학생으로 별도 선발하기 시작한 해이기도 하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허철 연구원은 t한의학은 커리큘럼 자체가 동양철학, 기초 중국어 등 인문학 소양도 중요한 학문이라 일부 대학이 인문 계열 학생을 구분 선발하기 시작했다. 의대에 관심이 쏠리면서 한의예과에 대한 관심이 다소 주춤한 시기였는데, 모집 인원을 인문과 자연 계열로 구분해 인문 계열 상위권 학생을 선발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도 있었다u고 설명한다.! 1990학년부터 2022학년까지 정시 배치표 상위 20 개 학과 순위는 종로학원의 데이터를 활용했다. 입시 기관에 따라 차이는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절대적 순위보다는 선호 학과의 흐름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살펴보는 자료로 활용하면 좋다.
표 1@ 1990_2022학년 대학 배치표상 자연 계열 상위 20개 대학 학과
1990학년과 2022학년의 자연 계열 배치표상의 학과는 큰 변화가 있다. 1990학년에는 서울대 물리학과가 의예과보다 선호도가 높았지만 2000학년에 들어서면서 의예과가 배치표의 최상단을 차지했다. 2022학년에는 의학 계열을 제외하면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만 상위 20개 대학에 포함됐다.
1990학년1995학년2000학년2005학년
2010학년2015학년2020학년2022학년
1990_2022학년 대학 배치표상 인문 계열 상위 20개 대학 학과
주요 대학에서 법학과 학부 선발을 하지 않으면서 인문 계열은 2010학년부터 서울대 경영학과가 배치표 상단을 차지했다.
1990학년1995학년2000학년2005학년
2010학년2015학년2020학년2022학년
정시 합격자 결과, 수능 상위 20위권은 전부 의학 계열
종로학원이 2022학년 정시 합격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수능 상위 20위권은 전부 의학 계열이었다. 의학 계열 16개, 한의대와 치의대가 각각 2개였다. 30위권으로 넓히면 서울대 컴퓨터공학과가 30위로 유일했다. 50위로 넓혀도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수리과 학부, 물리학 전공, 화학부만이 포함된다는 게 종로 학원의 설명이다. 2020학년 정시 결과에서는 서울대 컴퓨터공학부와 수리과학부가 각각 5위와 9위에 포함됐는데 2022학년 정시에서는 30위와 39위로 밀렸다. 그만큼 의대 선호가 더 확고해졌다. 지역의 의예과들도 서울대 공학 계열보다 합격선이 높게 형성됐다. 2023학년 수시 모집에서도 자연 계열 최고 경쟁률 학과는 의예과였다. 인하대 의예과 논술 전형은 9 명 모집에 5천835명이 지원해 64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국내 직업 소득 순위 결과는 높은 의대 선호도의 이유를 뒷받침한다. 2005 년에는 월평균 수입이 높은 직업 1위는 기업 경영자($&0), 7위는 의사였으나 2020년에는 의사가 1위, 기업 경영자($&0)는 8위로 밀려났다. 정 교사는 t의사라는 직업에 뒤따르는 사회적 명성과 안정적인 직장을 감안하면 의대 선호는 높을 수밖에 없다. 다만 학생들이 접할 수 있는 정보가 제한적이다 보니 드라마, 뉴스 등 미디어의 영향도 상당히 많이 받는다. 다양한 직업에 대한 탐색이 필요하다u고 설명한다. 컴퓨터공학 전기전자공학 경영h경제학 통계학 선호 높아
의대를 제외하면 자연 계열 선호도나 합격선은 어떻게 달라질까 종로학원은 의학 계열을 뺀 자연 계열 학과들을 조사한 결과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수리과학부, 기계공학부, 전기정보공학부, 화학생물공학부, 생명과학부 등의 순이라고 밝혔다. 허 연구원도 t의학 계열을 제외하고 대학이 아닌 학과 중심으로 정리하면 2020학년엔 화공생명공학 전자전기공학 컴퓨터공학 기계공학 신소재에너지공학 순으로 관심이 많았다. 2021학년엔 전자전기공학 컴퓨터공학 화공생명공학 기계공학 신소재에너지공학의 순으로 소폭 변화가 있었다. 2022학년엔 약학과 가 학부 선발을 하면서 의학 계열 다음으로 선호도가 높아졌으며 그 뒤를 컴퓨터공학 전자전기공학 화공생명공학 기계공학이 따랐다. 인문 계열도 2022학년에는 경영 경제 통계 행정 미디어 등의 선호도가 높았다. 특히 통계학과의 약진이 눈에 띈다u고 전한다. 선호 학과는 산업 구조, 즉 취업률과 관련성이 높다. 따라서 선호도가 높은 학과들은 대체로 취업률도 높은 편이다. 대학별 학과별 취업률은 r대학 알리미s에서 공시정보를 살피면 된다. 얼어붙은 경기 탓에 취업 불황이라고 하지만, 선호도가 높은 r전화기s 학과들 즉 전기전자공학 화학공학 기계공학의 취업률은 상위권 대학
표 2@ 졸업생 취업 현황(2021년 2월 졸업생)단위 : %
전공 구분서울대연세대고려대한양대성균관대서강대화공화생학명공공학학/70.069.766.773.875.969.6신재소료재공공학학/81.172.777.482.875.0소컴프퓨트터웨공어학/86.882.580.478.991.3/87.577.6기계공학66.772.269.373.981.075.9전기전자공학70.572.372.783.081.678.6경영84.873.576.775.676.080.4경제/경제금융80.366.169.476.076.377.6통계/응용통계83.682.185.0행정72.768.257.867.7미디언어론/언홍론보정보/73.175.585.178.684.675.9사회53.859.168.456.362.176.9기준 70_80%에 달한다(표 2). 인문 계열에선 통계학과의 선호도가 꾸준히 높은 편인데 이는 취업률을 고려한 선택으로 보인다. 상위권 대학의 2021년 2월 졸업생 취업 현황을 봐도 통계학과나 경영h경제학과의 취업률은 75_85%로 높은 편이다.
선호도 높은 컴퓨터공학과와 r전화기s 컴퓨터공학@ 1990년대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5 열풍이 불었고 컴퓨터 관련 학과의 선호도가 높아졌다. 과열된 *5 인기가 식으면서 컴퓨터공학의 열풍은 가라앉았으나 2019_2022학년까지 컴퓨터공학의 인기는 다시 뜨거워졌다. 5대 *5 기업인 네이버, 카카오, 라인, 쿠팡, 배달의민족을 일컫는 r네카라쿠배s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다. 전기전자공학@ 에너지를 전기로 다루는 전기공학은 송전과 변전, 발전, 배터리 등을, 전기 신호를 다루는 전자공학은 컴퓨터, 센서, 무선통신 등을 다룬다. 최근에는 반도체, 휴대폰, 배터리 등 부품 소재의 연구와 개발이 활발해 수요가 증가했다.
화학공학@ 화학물질을 다루는 것에서 시작해 에너지, 배터리, 화장품, 환경 등 진로를 다양하게 확장해나갈 수 있는 학과다. 석유화학 산업은 하향세에 들어섰지만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등을 다뤄 수요가 높은 공학 계열이다. 기계공학@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로 바뀌고, 기계나 프레임보다 반도체, 배터리 등의 부품 소재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예년에 비해 선호도가 주춤해지긴 했다. 하지만 기계공학은 모든 공학의 토대를 배우는 기초학과로 다양한 산업과 관련이 깊다.135 2
남들이 좋으면 나도 좋다 선호 학과의 이면자연 계열 최상위권의 의대 선호뿐 아니라 재수, 삼수를 해서라도 의대에 가겠다는 수험생이 늘어나고 있다. 그로 인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상위권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의 수능 재도전으로 자퇴생이 꾸준히 증가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대학을 취업 측면에서만 바라보는 건 위험하다는 목소리도 높다. 최근 10년간 서울대 자퇴생 지속 증가, 특히 이공 계열 비율 높아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실에서는 최근 10년간(2012_2022년 8월)의 서울대 자퇴생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 연도별 현황을 보면 2021년에 자퇴한 학생이 총 330명으로, 10년 전인적성을 고려하기보다는 시류에 휩쓸려 선택하는 경우는 고3 때 지원할 학과를 고르는 것이 쉽지 않다. 대학 진학에 성공했어도 전공 공부를 하거나 취업까지 고려했을 때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도 제법 많다. 사회는 빠르게 변하고 있어 현재 특정 학과가 유망하다고 또는 선호도나 연봉이 높아서 등의 외부적인 요인보다는 자신을 제대로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2012년 자퇴생 120명과 비교하면 210명이 증가했다. 계열로 보면 이공 계열이 전체 자퇴생의 84.2%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높았다(표 3). 단과 대학별로 살펴보면 10년간 자퇴생 수 상위 3개 학과는 모두 이공 계열이다. 공과대학이 55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농업생명과학대학 489명, 자연과학대학 270명이었다. 정 교사는 t전공이 맞지 않아 다른 길을 모색하기 위해 자퇴를 선택한 인원도 소수 있겠지만, 대다수 자연 계열 학생들은 의학 계열 진학을 고려한 결과로
표 3@ 최근 10년간 서울대 단과대별 자퇴생 현황
볼 수 있을 것 같다u고 설명한다. 학년별 자퇴 현상을 봐도 1학년 때 자퇴 인원이 가장 많으며, 1학기보다 2학기에 자퇴 인원이 급증했다. 2022학년 대입부터 약학대학에서 학부생을 선발했고, 최상위권의 의학 계열 선호는 여전해 2022년 자퇴생(현 대학 1학년)은 예년보다 증가했을 가능성이 크다. 학과 선택, 대학 진학이 목표 시류 휩쓸리기보다 신중한 선택 필요
과학기술 특성화대학은 일반대학과 달리 무학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다양한 전공 수업을 통해 본인의 적성을 찾도록 하기 위해서다. 무학과 선발의 대표적인 대학인 포스텍은 입학 시 희망 학과를 적고, 3학기 수업을 마친 후 학과를 다시 선택한다. 성적이나 학과 정원과 무관하게 학생들이 원하는 학과를 선택할 수 있다.포스텍 대외협력팀 관계자는 t학생들의 입학 시 선택과 3학기 공부 후 선택한 전공으로 사회 분위기나 선호도를 알 수 있는 건 맞지만, 포스텍은 언제라도 자유롭게 전공을 변경할 수 있다. 담당 교수 상담이나 확인도 필요 없다. 생명공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 공부해보니 적성에 맞지 않아 전공 탐색 후 컴퓨터공학으로 변경하거나, 컴퓨터공학을 선택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 다른 학과로 변경하기도 한다. 3학기 수업을 듣고 나서도 학과를 결정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있다. 그래도 괜찮다u고 설명한다. 서울 덕원여고 김상근 교사는 t통합 교육과정과 선택형 통합 수능으로 자연 계열이 유리하다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예년에 비해 자연 계열 진학을 생각하는 학생들이 확실히 많아졌다. 적성을 고려하기보다는 시류에 휩쓸려 선택하는 경우 고3 때 지원할 학과를 고 르는 것이 쉽지 않다. 대학 진학에 성공하더라도 전공 공부를 하거나 취업까지 고려했을 때 적응하지 못하
표 4@ 2018_2020학년 포스텍 신입생의
는 경우도 제법 많다. 최근의 교차지원 증가도 단순히 대입에서의 유불리만으로 설명하기엔 한계가 있다. 적성에 맞지 않는 자연 계열을 염두에 둘 때 이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학과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실제 자연 계열에 원하는 학과가 없어 자연 계열에서 상경 계열에 눈을 돌리는 경우도 있을 것u이 라고 전했다. 사회는 빠르게 변하고 있으므로 현재 특정 학과가 유망해서, 또는 선호도나 연봉이 높아서 학과를 선택하기보다는 자신을 제대로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EDU TALK#에듀@토크#수능 소(笑)h심(心)한 일상 톡톡수능 시험 뒷이야기취재h사진 김기선 리포터 RVPLLB!OBFJM.DPN
딸과 같이 의논해서 준비한
도시락 준비 완료.?? 부디 엄마 밥
잘 먹어야 잘 본다 !
t밥 잘 먹었다는 소릴 하니까 그냥 너무 예쁘더라.u 올해 수능을 치른 딸을 둔 지인의 이야기예요. t엄마가 싸준 도시락이 너무 맛있어서 다 먹었어.u 수능 시험을 치르고 나온 아이가 애타게 기다린 엄마를 보고 한 첫마디래요. 지인은 수능 도시락을 싸려고 새벽 4시에 일어났답니다. 프라이팬에 삼겹살을 익히고 간장과 굴 소스로 만든 양념장에 기름 쭉 뺀 고기를 다시 조려 만든 엄마표 간장삼겹살. 도시락에 빠질 수 없는 단골 메뉴 진미채와 달걀말이. 아이가 좋아하는 김치전과 식이섬유 가득한 숙주나물까지 5가지 반찬을 새벽에 만들어낸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수험생 엄마의 수고로움이 애틋하게 들렸어요. 이 모녀의 수능 시험 준비는 사실 한 달 전쯤 시작됐거든요. 아침밥을 거르고 등교하는 딸의 평소 습관을 고치고자 노력한 끝에 누룽지와 달걀프라이를 아침으로 먹고 등교했죠. 첫날은 부담스러워하더니 3_4일이 지나자 속이 든든해서 공부가 더 잘된다고, 아침밥이 왜 중요한지 알겠다고 했대요. 아이가 먹고 싶어 하는 음식은 어떻게든 다 해준다는 모녀의 집밥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잠깐이지만 엄마 밥의 힘! r밥 힘( )s 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어요. 수능을 앞둔 수험생의 먹을거리는 바쁜 엄마들에겐 늘 고민거리죠. 가족들이 좋아해 자주 끓인다는 미역국도 수능 시험이 가까워지면 끓이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었는데, 빵도 많이 먹으면 빵점 맞는다는 우스운 이야기도 있어요. 그런 거 다 미신이라고 우스갯소리로 말하지만, 시험 보는 날 미역국 잘 안 먹긴 하잖아요. 하하.
예비소집일!
아이도 떨고 엄마도 긴장이 돼서
수능 전날부터 떨렸다!
t수능 전날 예비소집에 다녀온 아이가 r엄마, 친구들이 나보고 미스 청심환이래_ 수능 전날인데 왜 이렇게 떠냐고_s라며 투털대더라.u11월 16일 수능 예비소집일 아침. 딸과 함께 청심환 한 병을 반반씩 마셨다는 지인의 이야기입니다. t수능 날 아침이 아니고 전날 마셨다는 얘기지 u 좀 의아해서 물었어요. t아이가 떨린다고 하니까, 나도 긴장돼서 같이 나눠 마셨어.u 그래서 친구들에게 r미스 청심환s이란 소릴 들었나 봐. 하하. 수능 전날부터 그리 떨더니만 다행히 수능 날 아침에는 가족들에게 농담할 정도로 컨디션이 좋아 보여 안심이었대요.고사장에 들어가는 아이의 뒷모습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찡하다는데, 그럴 겨를도 없이 기도하러 성당으로 갔답니다. 첫 기도는 수능 1교시가 시작되는 8시 45분부터 80분간 진행됐대요. 성당의 기도 안내자가 마이크를 잡고 차분하고도 애절함이 가득한 낮은 목소리로 t이제 아이들이 국어 시험지를 받고 있을 시간입니다u라고 운을 떼자 갑자기 눈물이 났다고 해요. 아이가 시험을 치르는 8시간 이상을 기도로 동행하는 곳이다 보니 눈물 삼키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렸다네요. 분명 아이보다 더 먼저 일어나서 도시락 싸고 뜨끈한 보리차 끓여 보온병에 담느라 애 많이 썼을 텐데, 엄마는 씩씩하게 고사장에 들어간 아이의 뒷모습을 떠올리며 기도를 멈추지 않았다 고 하니 수험생 엄마들 모두 존경스럽네요.매일 비슷해한 일상 속 특별한 날이 있죠. 학생,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다채롭게 담는 코너입니다. 재밌거나 의미 있어 공유하고 싶은 사연 혹은 마음 터놓고 나누고 싶은 고민까지 이메일(MFOB!OBFJM.DPN)로 제보해주세요.@ 편집자
EDUCATION#정시@합격생#정시@전형#건국대@시스템생명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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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김영곤건국대 시스템생명공학과 (서울 세화고)명확하게 다진 과학탐구 개념, 흥미h점수 61 중학교 때까지 신나게 놀았고, 중학교 때까지는 좀 놀아야 한다고 생각해 전혀 후회가 없었다. 고교 진학 후 열심히 공부했지만, 자신의 학교 성적으로는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어렵다는 말을 듣고 2학년 여름방학부터 정시를 준비했다. 수능 공부를 통해 그간 헷갈렸던 개념이 명확해지면서 공부가 더 재밌어지는 경험을 했다. 전공으로 선택한 시스템생명공학에 흥미를 느껴 앞으로 대학원에 진학해 공부를 좀 더 해보고 싶다는 건국대 시스템생명공학과 김영곤씨의 정취시재 김준민비정 리 과포터정 N과KLJN 소!O회BF를JM.DP N들 사어진봤 이의다종.
t게임을 좋아해 중학교 때 1$방을 많이 다녔어요. 학원은 수학 학원 한 군데만 다녔고 놀기 바빴죠. 진학한 고등학교는 자사고라서 그런지 대부분의 친구들이 수업을 열심히 듣고, 하교 후에도 학원을 다니거나 독서실에 가는 등 공부에 대한 의지가 컸어요. 주위 친구들을 보면서 저도 자연스럽게 수업을 열심히 들었고 학교 성적을 잘 받기 위해 학원도 많이 다녔죠. 고교 입학 전에는 막연히 경쟁적인 분위기일 거라 짐작했는데 친구들끼리 학원 정보도 공유하는 등 도와주기도 해서 좋았어요.u
집, 학원, 독서실을 반복하는 지루한 일상이었지만 같은 상황에 놓인 친구들과 서로 의지하면서 버틸 수 있었다. 그러던 중 2학년 1학기가 끝날 무렵 담임 선생님과의 상담에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어렵다는 말을 들었다.t정시 진학을 결심한 후 다니던 내신 학원을 모두 그만뒀어요. 여름방학에는 수능을 위한 대면 강의 를 들었고, 2학년 2학기에는 고3을 위한 인터넷 강의를 들었습니다. 2학년 2학기부터는 학교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학급 30명 중 10명이 채 되지 않았죠. 수업하시는 선생님께는 정말 죄송했지만 r누구도 내 인생을 책임져주진 않는다s는 생각으로 제게 필요한 공부를 했어요. 수행평가 역시 어느 정도 정성만 보이고 시간을 많이 쏟진 않았습니다.u
유명 강사의 개념 수업, 큰 도움 돼 정훈구 강사의 <화학Ⅰ> 수업을 들으면서 화학이 재밌어졌다. 개념을 명확하게 잡아주는 강의를 일찍 접했다면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 t수업 첫날, 기본적인 개념들을 명확하게 알려주셨어요. 수능을 가르치는 유명 강사는 확실히 학생들이 무엇을 헷갈려하는지 잘 알고 있더라고요. 고1, 2에 학교에서 <통합과학>과 <화학Ⅰ>을 배울 땐 이해되지 않았던 기초 개념이 대치동에서 <화학Ⅰ>수업을 들은 첫날, 바로 이해가 됐습니다. 원자와 분자 개념이 헷갈렸고 시작부터 막히니 공부하는 내내 답답함이 있었는데, 분자는 원자가 전자를 서로 공유하고 있는 공유 결합 형태라고 알려주셨어요. r아하s 하는 깨달음을 얻었죠. 원자가 물질의 기본 단위이고, 원자가 모여 분자가 된다는 것은 알고 있었어요. 또 이온 결합, 공유 결합 등에 대해서 도 알고 있었고요. 한데 제각각 따로 알고 있던 개념들이 머릿속에서 정리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후 확실한 개념 정리를 통해 즐겁게 과학탐구를 공부했고 <화학Ⅰ><생명과학Ⅰ>은 수능에서도 좋은 성적을 받았습니다.u
절제가 어려웠던 스마트폰은 집에 두고 독서실로고3 초반까지 하루 스크린타임이 평균 6시간일 정도로, 스마트폰으로 웹툰과 유튜브를 즐겨 봤다. 독서실에서 자습을 할 때도 스마트폰 때문에 집중하기 어려웠고, 스마트폰을 보느라 늦게 자니 다음날이면 하루 종일 피곤했다. t악순환이 반복됐죠. 아무 생각 없이 볼 수 있는 먹방 유튜브도 즐겼고, 노래를 좋아해 <쇼 미 더 머니> 나 노래 영상도 많이 봤어요. 부모님은 r공부는 때가 되면 하는 것s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셔서 학업에 대한 부담을 주진 않으셨어요. 두 분의 노후 준비에 열중하셨죠. 하하. 어머니는 제가 요청하면 조언을 해주시는 정도였어요. 스마트폰을 절제하지 못하는 제 자신이 답답해 말씀드렸더니, r의지만 으로 어렵다면 독서실에 갈 때는 스마트폰을 집에 놓고 가는 게 어떻겠니s라고 제안하셨어요. 다행히 제게는 성공적인 방법이었어요. 집에 두고 다니니 스마트폰을 하고 싶다는 욕구가 줄었고 점차 머릿속에서 스마트폰 생각이 나지 않았어요. 눈앞에서 안 보이니 마음속에서도 사용 욕구가 사라졌다고 나 할까요.u
어려운 시험 마주할 때의 마음가짐도 준비해야
국어는 가장 자신 없는 과목이었다. <문학>은 작품을 숙지하는 것이 문제 풀이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수능특강>에 나온 작품들을 꼼꼼히 학습했다. 비문학은 내용이 어렵고 지문도 길어 읽은 내용이 정리되지 않을 때가 많았다. 지문을 관통하는 큰 주제가 무엇인지 생각하며 읽는 데 집중했다. 고3 내내 국어 과목도 꾸준히 성적이 올랐다. 하지만 2022 학년 수능에서 국어가 매우 어렵게 출제됐고, 시험을 볼 때마다 우상향하던 국어 성적은 수능에서 곤두박질쳤다.t국어 시험을 볼 때 문학, 화법과 작문, 비문학 순서로 풀었어요. 비문학 독해를 푸는 데 너무 어려워 크게 당황했어요. 헤겔의 변증법 관련 지문을 풀다가 해결하지 못한 채 경제 지문으로 넘어갔죠. 평정심을 잃은 탓인지 지문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창문 옆 자리에서 시험을 보고 있었는데 나도모르게 넋을 놓고 창밖을 멍하니 바라볼 정도로 당황했어요. 6월과 9월 국어 모의고사가 쉬웠기 때문에 수능은 그보다 어려울 거라는 생각은 했지만 예상을 뛰어넘은 높은 난도에 그야말로 r멘붕s에 빠졌습니다.u
국어에 대한 아쉬움 때문일까. 수능 시험을 치기 전에는 왜 친구들이 굳이 법학 적성 시험인 -&&5에 나오는 어려운 지문을 연습할까 의문도 있었지만 시험을 본 후 그런 공부도 의미 있겠다고 생각했다.t매우 어려운 지문을 만났을 때 당황하지 않고 접근해가는 나만의 절차를 만드는 연습이 필요했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랬다면 아무리 시험이 어렵다고 해도 멍하니 5분 이상을 흘려보내는 실수를 하진 않았을지도 모르죠. 이해하기 어려운 지문에 몰입할 수 있는 연습, 시험에 임하는 나만의 루틴이 필요하다 는 생각을 했어요.u1교시 국어 시험을 완전히 망쳤지만 2교시부터 마음을 다잡았다. t다른 과목을 잘 봐서 어떻게든 만회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국어 시험 도중 흔들렸던 마음을 재정비해 다행히 2교시 수학 시간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영역 시험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정신을 차려 정말 다행이었어요.u
전공에 대한 흥미로 입시 재도전 생각 접어입학 전에는 한 학기 정도 다닌 후 다시 수능 시험을 볼 생각도 했었다. 하지만 대학생활이 마음에 들었고 생각보다 전공 공부가 재밌어서 반수 생각을 접었다. t해부 실험을 통해 동물의 구조를 살펴보는 것도 흥미 있었어요. 이제 전공 공부에 첫발을 내디뎠을 뿐 이지만 제가 미처 몰랐던 적성을 발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군대를 다녀온 후 앞으로의 계획을 구체화해야겠지만, 일단 대학원에 진학해 공부를 더 할 생각입니다.u공부법과 교재
수학에서 틀린 문제를 취합해 오답 노트를 작성했다. 문제 풀이 순서와 문제 유형을 적어놓고 틈틈이 복습하면서 유형에 익숙해지고 문제를 파악하는 능력을 길렀다.
정시 지원 현황
가군: 고려대 지구환경과학과(불합격)
나군: 중앙대 인문대학(불합격)다군: 건국대 시스템생명공학과(추가 합격)과목별 공부법과 교재
문학
<문학>은 알고 있는 작품이냐 아니냐에 따라 문제 풀이 시간이 차이가 많이 났다. <수능특강>에 나온 작품들을 꼼꼼히 학습해 익혀둔 것이 확실히 도움이 됐다. 비문학은 내용도 어렵고 지문도 길어 지문을 읽는 도중에 길을 잃기 쉬웠다. 중간중간 지문을 관통하는 큰 주제가 무엇인지 생각하며 읽는 데 집중했다.
교재 수능특강, 수능완성, 매3비, 마더텅, 김동욱 일취월장수학
중1 때부터 한 학원을 꾸준히 다니며 기초를 쌓은 덕분에 수학은 가장 자신 있는 과목이었다. 킬러 문제들은 개념만으로 해결하기는 힘들다. 유형 파악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기출 모의고사나 사설 모의고사 등을 통해 유형을 익히는 데 집중했다.
교재 수능특강, 수능완성, 자이스토리, 마플교과서, 배성민 드리블어영
문장에 모르는 단어가 많아 독해가 어렵다고 생각해 단어를 꾸준히 암기했다. 한 단어에 여러 뜻이 있고 그 뜻은 문맥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문맥을 정확하게 파악하려고 노력했다.
교재 수능특강, 수능완성, 마더텅, 이명학 일리학Ⅰ화
개념 공부가 완전히 되어 있다면 2, 3등급을 받기는 쉬운 과목이라고 생각했다. 따라서 고 2 겨울방학 내내 개념을 열심히 공부했고 개념을 완벽하게 다진 후 관련 문제를 틀리지 않게 되었을 때 킬러 문제를 대비하기 시작했다.
교재 수능특강, 수능완성, 08- /제, 정훈구 정답화학Ⅰ학명과생
고2 겨울방학 동안 모르고 놓친 개념이 없도록 개념 학습에 열중했다. 개념 문제를 푸는 데 걸리는 시간을 단축한 이후 킬러 문제를 풀기 위한 스킬을 익히는 데 집중했다. 개념을 완벽하게 다졌기 때문에 헷갈려 머뭇거리거나 검토하는 시간을 아낄 수 있었고, 시간을 절약한 덕분에 킬러 문제를 푸는 데 시간을 더 사용할 수 있었다.
교재 수능특강, 수능완성, 윤도영 -- #065나의 수험 생활
▒ 고2 12월_고3 2월 수학 상h하, 수1h2를 거의 잊은 상태였다. 다시 중점적으로 공부했다. 또한 <화학Ⅰ>과 <생명과학Ⅰ> 개념을 확실하게 익히기 위해 <수능특강>에 있는 날개 문제까지 꼼꼼하게 공부했다.▒ 3월_6월 3월 모의고사는 부족한 부분을 찾기 좋은 수단이라고 생각해서, 3월 모평을 수능처럼 집중해서 봤다. 국어 공통 영역이 부족하다고 느꼈고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국어 공부 시간을 늘렸다.▒ 6월_9월 3월 모의고사 때처럼 부족한 부분을 찾기 위해 집중해서 시험을 쳤다. 6월 모의고사는 /수생도 함께 치르는 시험이기에 떨렸다. 처음 청심환을 복용해봤다. 영어 시험을 치르면서 졸음이 쏟아지는 이유가 청심환을 복용한 탓이라고 생각해 수능 때는 청심환을 먹으면 안 되겠다는 판단을 했다. ▒ 9월_수능 남은 시간이 중요하다 고 생각해 9월 모의고사 결과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이때부터 하루에 주로 한 과목만 공부하는 패턴을 바꿔, 수능 당일을 염두에 두고 모든 과목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려고 노력했다.
▒ 수능 전날 미리 정리해둔 자료들을 보면서 최종 점검을 마치고 저녁부터는 공부하는 대신 컨디션 조절에 신경 썼다. 처음에는 잠이 잘 오지 않았지만 잠자는 시간을 일정하게 하려고 노력해온 덕분인지 어느새 잠이 들었다.EDUCATION#시사#핫@토픽#이슈#화물연대@파업
핫 토픽 r쫌s 아는 10대 41 화물연대 파업
기름 동난 주유소, 공사 중단 건설 현장대한민국 멈춘 r화물연대 파업s
지난 9일, 화물연대가 총파업을 철회했다. 16일간 이어진 화물연대 총파업의 여파는 거셌다. 유조차가 멈추자 전국 주유소에선 기름 대란이 본격화됐고 철근과 시멘트 운송h공급이 중단된 건설 현장에선 공사 지연 사태가 벌어졌다. r안전운임제 영구 도입s을 요구하며 파업을 감행한 화물연대 측에 정부는 r제도 전면 폐지 검토s라는 으름장과 함께 r업무개시명령s 발동으로 맞섰다. 안전운임제는 화물차 운전자들의 최소 적정 운송료를 보장해주는 일종의 최저임금제 같은 제도다. 장시간 노동을 줄화여물연 안대전와사 정고를부 가막 첨기예 위하해게 2 0대2립0년하 1고월 있 r3다년. 일팽몰팽s한로 양시측행의돼 이올견해을 말 담 종아료봤를다 앞. 두고 있다. 하지만 그 효과와 지속 여부를 두고
취재 김한나 리포터 ZCCOOJ!OBFJM.DPN 사진 연합
화r끝물까연지대 법 파적업 책, 윤임 대묻통겠령다s
민파주업 r이노유동로자 안협전박 운중임단제해 야폐s지
어느 때보다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
즘입니다. 문제는 제대로 된 정보를 걸러내고 해석하기 어렵다는 거죠. 과학 기술의 발전, 가치관의 변화,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입니다. 청소년의 실생활과 밀접하거나 알아두면 도움이 될 이슈를 콕 집어 알기 쉽게 풀어드리겠습니다.@ 편집자열공 스크랩
STEP 1 이슈 맛보기
#타협점이@안@보여 #역지사지가@답 #대통령과@행안부@ 국토교통부@장관은@일주일간@화물차@운전하고 #화물연대@대표는@정부@자리에서@최상의@정책@구상하기 #끝내주는@답@나온다에@1만@원@건다!
STEP 2 화물차가 멈춘 이유
고속도로 위 시한폭탄지난 11월 1일 경남 하동군 국도 직전터널 출구에서 승용차와 25U(톤) 화물차가 정면충돌했어. 승용차 운전자는 즉사했고 화물차 운전자도 크게 다쳤지. 같은 날 경남 함안군 칠원분기점 고속도로에선 화물차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U 트럭 운전자가 죽고 3.3U 화물 탑차, 25U 카고 트럭(화물 수송 대형 트럭) 운전자가 부상을 입었어.11월 7일엔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선 괴산나들목 인근에서 화물차 3대와 승용차 1대가 연쇄 추돌해 25U 화물차 운전자가 숨지고 다른 차량 운전자 3명이 다치는 사건이 일어났고 같은 날 충북 옥천군 군북면 국도 에선 25U 화물차가 도로 옆 경사지로 추락해 운전자가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어. 역시 같은 날 익산분기점에 서도 급커브를 돌던 화물차가j 그, 그만! 왜 반갑지도 않은 사고 얘길 계속 읊어대고 있냐고 열거된 사고들 날짜 좀 봐봐. 모두 2022년 11월 첫 주, 단 이틀간 벌어진 일이야. 화물차 사고는 치명적이야. 하지만 이렇듯 하루 걸러 하루씩 벌어질 만큼 흔한 일이 돼버렸지. (올해 상반기 전국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망 교통사고 중 64.8%가 화물차 사고였단다.)
장시간h불규칙 노동의 대표주자, 화물 운송
화물차 사고가 끊임없이 일어나는 이유는 기사들이 장시간h불규칙 노동이라는 악순환의 고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야. 이를 이해하려면 먼저 화물차 운전자가 운송의 대가로 받는 돈, r운임s이 어떤 구조로 책정되는지 알아야만 해. 화물 운송 시장은 화물 주인 r화주s와 화물차 주인이자 운전을 담당하는 r차주s, 둘 사이를 잇는 운송 주선 업체인 r운수사(운수사업자)s로 구성돼 있어. 화주가 운송회사에 금액을 제시하고 화물을 옮겨달라고 요청하면 운수사는 개인 차주에게 그때그때 운송을 맡기며 돈을 주지. 철강이나 시멘트 같은 화물이 옮겨지는 과정을 살펴볼까 먼저 화주가 화물을 실어달라며 저가 입찰을 붙이 면 대부분 최저가를 부르는 대형 운수사가 물량을 따내. 그 뒤 대형 운수사는 다시 소형 운수사들에게 하청을 주고 소형 운수사는 더 작은 운수사들에게 일을 넘겨. 그렇게 몇 단개를 거쳐야 실제로 물건을 옮기고 운전을 하는 차주에게 일이 돌아오게 돼. 문제는 운수사를 여러 개 거칠수록 차주가 받는 운임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거야. 운임도 거리나 일의 강도에 비례하지 않고 오직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책정된단다. 출발지와 도착지 행선이 같은 차주가 많이 몰리면 운임이 저렴해지는 식인 거지. 게다가 화물을 운송하려면 비용이 들어. 한 달 매출의 70% 이상이 기름값과 보험료, 통행료, 트럭 수리비와 할부금 등으로 나가거든. (차주들이 고액의 차량을 빚 없이 구입하기란 거의 불가능해.) 물가가 오르면 지출액도 커지지만 운임은 이를 반영하지 않은 r건당s으로만 계산돼. 만약 운임이 원가를 회수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면 방법은 단 하나, 제한된 시간에 운송 횟수를 최대한으로 늘리는 거야. 3탕 뛸 시간에 5탕 뛰기로. 규칙적인 수면이나 식사를 포기해야 가능한 일이지. 과거 화물차주는 운수사에 고용된 정규직이었어. 1990 년대 외환위기 후 비정규직으로 전환됐고 월급이 아 닌 건당 운임을 받으며 최저임금도, 노동 시간 제한도
적용받지 못하는 개인사업자가 돼버렸지. 한 달에 쉬는 날이 채 2일이 되지 못해 r월화수목금금금s이 일상이 된 이유야. 하루 2_3시간 쪽잠을 자며 12_14시간을 달려야(오직 운전 시간만이야. 상하차 대기 시간만 3_7시간이지만 대기료는 없어.) 평균 300만 원 정도 의 수익이 난다고 해. 정해진 시간 안에 화물이 도착하지 못하면 손해 비용 또한 차주가 물어야만 하고. 혹시 사고가 나면 개인사업자라니까_ 1인 기업 사장님인데 누가 도와주겠니. 당연히 알아서 처리( )해야지.
안전운임제의 탄생2002년 차주들은 뜻을 모아 노동조합인 r화물연대s를 만들었어. 그리고 다음해 대대적인 파업을 벌였지. 그 때 요구한 게 지금 화두가 된 r안전운임제s야. 2020년부터 시행된 안전운임제는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금액인 안전운임을 정하고 이보다 낮은 운임을 주면 과태료에 처한다는 내용이야. 국토교통부(국토부)가 1년마다 화물 운송에 드는 원가인 차량 감가상각비와 유류비, 인건비 등을 조사한 결과에 의거해 화주 대표 3인, 운수사 대표 3인, 공익위원 4인으로 구성된 안전운임위원회가 심의해 결정한단다.
안전운임제 실시 이후 화주와 운수사, 운수사와 화물차주 사이에 운임 최저선이 구간별로 정해졌고 유가 상승분과 심야h공휴일h오지 할증까지 반영하게 됐어. 게다가 대기 시간도 노동 시간으로 인정돼 화주가 r대기료s를 지급하게 됐고. 하지만 안전운임제가 모든 화물차주에게 적용되는 건 아냐. 현재까진 수출입 컨테이너와 시멘트를 나르는 상업용 특수화물차 등 약 2만 6천 대에 적용되고 있지. (전체 상업용 화물차의 약 6% 정도가 해당돼.) 문제는 이 제도가 3년이라는 기한이 적용되는, 해가 지면 끄_읕 나는 r일몰제s라는 거야. 안전운임제의 종료 시점은 올해 말이야. 화물연대는 제도의 영구 시행과 적용 품목 확대를 요구하고 있지. 이를 위해선 법 개정이 필요해. 화물연대는 이 문제를해결해달라며 지난 6월 파업을 단행했지만 국회와 정부는 이들의 의견을 외면했어. 또 화주 측(보통 대기업이 여기 해당돼.)도 r안전운임제는 화주에게만 일방적으로 부담을 안긴다. 또 운임을 올린다고 안전이 향상되는지 검증된 바도 없다s고 주장하고 있지. (현 정부도 화주 측 주장에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야.) 결국 화물연대는 총파업에 들어갔고 윤석열 대통령은 r경제 위기s와 r시민 불편s을 초래하는 화물연대의 행위를 좌시하지 않겠다며 (2004년 제정 후 한 차례도 실제 쓰여본 적은 없는) r업무개시명령(정부의 강제적인 업무 복귀 명령)s을 발동했어. 차주들의 안전을 모두가 외면하면 화물차는 나와 우리 가족을 해칠 수 있는 r도로 위의 시한폭탄s이 될 수밖에 없다. 그런 그들에게 r경제 위기s와 r시민 불편s을 이유로 업무에 복귀하라고 명령하는 게 과연 옳은 일인지 생각해봐야 한다.
STEP 3 안전운임제@ 서로 다른 시각 효과 r있다 74 없다s
앞서 밝혔듯 정부는 화주 측과 마찬가지로 안전운임제가 교통안전에 효과가 있는지 불분명하다는 입장이 야. 때문에 이 제도를 3년 더 연장해 지켜보자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 화물연대는 이미 유의미한 효과가 입증됐음에도 정부가 안전운임제 폐지를 밀어붙이고 있다고 반박하고 있어. 도대체 어느 쪽 의견이 맞는 걸까 재미있는 사실은 양측 모두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내놓은 자료가 동일하다는 거야. 즉 같은 자료를 두고 해석을 달리하고 있다는 뜻이지. 지난 2월 한국교통연구원이 작성한 <화물차 안전운임제 성과 분석 및 활성화 방안 연구>가 그 주인공인데, 국토부는 보고서에서 안전운임제가 실시된 2020년을전후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와 사고 건수 추이를 비교 분석한 부분을 인용하며 교통안전 개선 효과가 불분명하다고 주장하고 있어. 화물연대 측은 보고서 좀 제대로 읽으라s면서 제도 시행 이후 과로와 과적, 과속이 줄고 일평균 12시간 이상 운행하는 차주의 비율과 월평균 업무 시간이 모두 줄어들었음이 입증됐다고 반박하고 있지. 동일한 보고서를 보고 서로 다른 결론이 나온 건 보고서 자체가 충분한 근거가 되지 못한다는 방증일지도 몰라. 전문가들은 보고서의 많은 부분이 맥락 없이 단순 수치만 나열돼 있어 다른 해석의 여지가 많다고 지적해. 교통사고는 안전운임제뿐만 아니라 도로 상태나 날씨 등의 외부 요건도 고려해야 하는데 보고서에 이런 변수는 반영되지 않았다는 거지. 무엇보다 겨우 3 년도 안 되는 시간 동안 축적된 데이터로 효과가 있다 없다를 판단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게 중론이고.
r불법s 엄포에 앞서 r안전s 돌아봐야
정부는 r전 세계에서 안전운임제가 있는 나라는 한국뿐s이라고 역설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냐. 호주는 2012 년 도입했다가 보수정부 집권 후 2016년에 폐지한 안전운임제를 내년에 재도입하기로 결정했어. (트럭 충돌 사망자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래.) 캐나다에서도 밴쿠버 항만 컨테이너를 대상으로 최저운임제를 운영 중에 있고 브라질도 지난 2018년 화물 운송 노동자 총파업 이후 r화물 운송 최저운임법s이 제정h시행됐어. 유럽연합 또한 모든 운전기사의 휴식 시간과 노동 시간 등을 법으로 엄격히 규정하고 있고. 정부는 안전운임제 확대를 요구하는 화물연대의 파업에 강경대응으로 일관했어. 파업을 사회재난으로 규정한 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까지 가동했지. 윤석열 대통령은 화물연대가 파업을 개시한 당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t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물류 시스템을 볼모로 잡는 행위는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u이라며 t지역별 운송 거부, 운송 방해 등의 모든 불법적인 행동에 대해서 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대응할 것u이라고 입장을 밝혔지. 화물차 운전자들은 노동법상의 각종 보호도, 최저임금도 적용받지 못하는 개인사업자야. 쉴 새 없이 달려야 겨우 적자를 면하고 쉬려고 해도 휴게소엔 주차 공간조차 없는 경우가 다반사지. 안전운임제는 그들에게 그나마 얇디얇은 보호망이지만 아직까지도 대다수 차주는 이 혜택마저 누리지 못하고 있어. 차주들의 안전을 모두가 외면하면 화물차는 나와 우리 가족을 해칠 수 있는 r도로 위의 시한폭탄s이 될 수밖에 없어. 한데 그런 그들에게 r경제 위기s와 r시민 불편s을 이유로 업무 복귀를 명령하는 게 옳은 일일까 우리 모두가 원하는 대원칙은 하나, r모두가 안전한 사회s라고 봐. 파업이 끝났지만 정부와 화물연대, 양측의 심도 있는 대화는 여전히 절실해. 우리 또한 양측에 비난이 아닌 응원의 목소리를 들려줘야겠지.
EDUCATION#전공#전공@탐색#학과#사학과
취재 정나래 기자 MFOB!OBFJM.DPN 도움말 조진표 대표(와이즈멘토) 참고 메이저맵
다른 듯
닮은 학과 42사학과
역사와 문화를 복원h재구성해 그 의미를 탐구하는 전공. 과거와 현재를 성찰하며 인간 사회 현상을 분석h정립함.
메이저맵으로 보는 연관 학과
조진표 대표의 전공 탐색
사학과는 최근 다양한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영화 등 ,-컬처를 역사적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나가기 위해 역사문화콘텐츠학과, 역사문화학과 등으로 학과 이름을 바꾸는 곳이 많습니다. 전통적으로는 다루는 대상에 따라 한국사, 서양사, 동양사로 전공이 나뉩니다. 국립대와 서울 소재 대학에서 주로 선발하며, 사립대와 중하위권 대학에서는 취업 문제로 운영하는 곳이 줄어드는 편입니다. 역사를 좋아하고 제대로 배우려는 학생들은 대부분 대학원에 진학하며, 한자 능력, 외국어 능력이 중요한 학과입니다. 또 답사가 중요한 교육 수단이라 활동성이 좋은 학생이 성향적으로도 잘 맞습니다.
대학 전공을 중심으로 진로h진학 설계를 하는 요즘, 중간에 꿈이 바뀌거나, 명확한 진로를 찾지 못한 학생들이 전공을 선택할 때 난감해하는 사례가 늘었습니다. 다양한 전공 이름에 낯설어하기도 하고요. 성격이 유사한 전공들을 모아, 진로 탐색 팁까지 알려드립니다. 연관 학과로 보다 넓은 시야에서 전공을 찾아보세요.@ 편집자
연관 #역사학 #역사 #인류 #전쟁 #서양사 키워드#한국사 #고고학 #방법론 #미술 #규명연과목관<<<한동윤국아리와지시리아 사>사상 <>세> < <사계과회지학h리사문>> 화 <<세한> 계<문경사Ⅰ제>h >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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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찾는 생생 일터뷰 18 스마일게이트 *센터 유희조 과장 챗봇h내비게이션 앱h드라마까지 r'VOs한 음성* 만드는 심리학자
각종 고객센터의 음성챗봇, 말로 작동시키는 내비게이션 앱, 인공지능(*) 스피커, 디지털 휴먼. 어느덧 일상 깊숙이 들어온 * 서비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r음성*s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 기술 중 가장 대중화된 음성*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최근엔 세상을 떠난 가수의 목소리를 복원하는 57쇼, * 성우를 기용한 오디오 드라마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사람보다 더 사람 같은 목소리와 대화로 대중을 놀라게 했다. 이 같은 * 영역은 공학도의 전유물로 여기기 쉽다. 하지만 거의 모든 분야와 결합되고 사용되는 *의 특성상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진출한다. 심리학자이자 음성*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는 스마일게이트 *센터 취유재희 정조나래 과 기자장 MF을OB !만OB나FJM.D 진PN로 사h진 직이의업종 이야기를 들어봤다.
스마일게이트는 2002년 설립된 글로벌 게임사다. 국내 톱5 게임사로 <크로스파이어> <로스트아크> 등의 인기에 힘입어 2020년 연매출 1조 원을 넘어섰다. 게임 개발h배급은 물론, 게임에 기반한 *1 사업과 스타트업 발굴h육성, 재미있고 인간적인 * 기술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KEY WORD 01 심리학
언어심리학자가 만드는 음성*
2. 지금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의 *센터 생성지능개발팀 과장으로 일하고 있어요. 저희 *센터는 * 기술 전담 조직으로 융합적인 관점에서 더 재미있고 사람 같은 *와 그를 활용한 서비스를 선보이는 데 목표를 둡니다. 아시다시피 *에는 딥러닝, 영상 기술, 언어 모델 등 다양한 기술이 적용됩니다. 저는 이 중에서 음성 영역을 다룹니다. * 기술 중 가장 성숙도가 높고, 대중화된 분야예요.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텍스트를 입력하면 말로 출력하거나 목소리를 기계음이나 다른 연령h성별로 바꿔주는 서비스,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서비스, 사용자의 질문에 답하거나 관련 서비스를 찾아 주는 챗봇h* 비서는 음성 합성과 음성 인식 기술에 기반하죠. 최근 대용량의 말뭉치를 학습해 복잡한 문장들을 생성, 소설이나 기사 등을 써내는 r대규모 언어 모델s, * 대화 서비스의 핵심 기술인 r오픈 도메인 대화 시스템s이 주목받고 있어요. 저도 이 연구를 하고 있죠. 쉽게 말하면 사람의 말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자연스러운 음성으로 지연 없이 원활하게 대화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합니다.
2. 심리학자가 * 업계에서 일하게 된 계기는 주변에서 많이 신기해하지만, 사실 전 진로를 튼 적이 없어요. 제가 전공한 언어심리학은 인간이 언어를 습득하고 이해하며 생산하는 과정을 연구해요. 특성상 *의 핵심 기술 중 인간의 뇌 신경망을 본떠 기계의 자동 학습을 이끄는 다층 퍼셉트론(NVMUJ-MBZFS QFSDFQUSPO, .-1) 모델, 컴퓨터가 인간의 언어를 이해h생성h조작토록 하는 자연어 처리(OBUVSBM MBOHVBHF QSPDFTT, /-1) 등과 관련이 있죠. 2016년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국 후 세계적으로 *가 재부상한 결과 학자의 길을 걷던 제게 *5 기업에서 일할 기회가 생겼어요. 지금도 심리학 기반으로 일하고요. 저는 그대로인데, 세상이 바뀌면서 활약할 무대가 새로 생겼다고 볼 수 있겠네요. 다만, 어릴 때부터 *에 대한 관심은 있었어요. 어린 시절 .4-%04의 대화형 게임 맥스를 즐기면서 이런 걸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고등학교도 컴퓨터 분야 특성화고인 한국디지털미디어고에 진학했죠. 입학 후 전문적으로 접해보니 개발자 성향이 아니라서 사회과학학부로 틀어 대학에 입학했고 요. 전공들을 살펴보니 심리학 쪽에 하고 싶은 것들이 많았고, 지도교수님도 컴퓨터 소양이 있으니 언어에 기반한 .-1 모델 분야를 추천해주셔서 언어심리학의 길에 발을 들였죠. 돌이켜보니 관심 분야를 따랐을 뿐인데, 두 분야를 넘나들게 됐네요. 하하.
멘토 유희조 과장은 고려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언어심리학으로 석h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코네티컷대에서 포스트닥터 과정을 밟으며 학자의 길을 걷다, 2019년 민간 기업에 * 음성 전문가로 입사했다. 현재 스마일게이트 *센터 * -BC 생성지능개발팀에서 음성*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포닥 시절 제 주요 업무는 기존의 심리학 이론을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구현하는 일이었어요. 심리학을 알고 디지털 역량도 갖췄기에 할 수 있는 특수한 영역이었죠. 이처럼 양쪽을 이해하고 연결하는 중간 다리 역할을 찾아보길 추천합니다.
KEY WORD 02 차별화
폭넓은 * 분야, 인문-공학 간극에서 기회 찾길
2. 게임 업계에서 일하려면 코딩 실력이 필수인가요 기술 자체보다 기술을 바탕으로 무엇을 해낼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포트폴리오로 보여줘야 해요. 예를 들어 개발자h연구원 지원자가 논문 내용을 시중 모델들로 구현해보거나 혹은 본인이 제작한 오픈 소스를 깃허브에 올려 평가받은 이력이 있다면 눈길이 가죠. 또 게임사들은 개발자 외에 기획, 디자인, 데이터 분석, 마케팅 등의 전문가도 필요로 합니다. 최근엔 게임에 기반한 엔터테인먼트 등 다른 시장으로 외연을 확장하고 있기도 하고요. 연구소는 컴퓨터공학 전공자들이 다수이지만, 기업h파트에 따라 다양한 전공자를 원합니다.
멘토 추천!
* 트렌드 점검 사이트 텐서플로우,3(XXX.GBDFCPPL.DPN/HSPVQT/5FOTPS'MPX,3)딥러닝 트렌드나 이슈를 추적할 때 찾아보는 페이스북 페이지입니다. 업계 이슈에 대한 기사들이 바로 공유되고, 댓글창에서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접할 수 있어요. 페이퍼 위드 코드(QBQFSTXJUIDPEF.DPN) 딥러닝과 관련된 주제의 최신 논문, 관련 코드를 찾아볼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이외에 딥마인드(XXX.EFFQNJOE.DPN), 오픈에이아이 (PQFOBJ.DPN)나 페이스북h트위터의 신기술도 추적하고 있어요. 스마일게이트 *센터(TNJMFHBUF.BJ) *센터 홈페이지인데, * 기술이나 트렌드, 주요 이슈에 대해 연구원들이 직접 정리한 글을 볼 수 있어요. 깃허브와 연동돼 센터에서 만든 자료도 얻을 수 있고요. 월드컵 승부 예측이나 혐오 표현 등 청소년들의 관심사와 관련된 내용도 있어 한 번쯤 살펴볼 만합니다.2. 청소년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 진로를 꿈꾼다면 일단 지식 축적에 집중하세요. 특히 수학적 사고가 매우 중요합니다. <미적분> <확률과 통계> 등 학문적 기반이 충분하지 않으면 나중에 * 전문가로 활동할 때 큰 장벽이 될 겁니다. 공부가 본업인 지금 열심히 해둘수록 미래에 시간을 벌 수 있어요. 뻔하고 지루한 충고 일 수 있지만, (웃음) 저도 일할수록 부족함을 느껴 강조합니다!
업계에서는 데이터 분석, 사용자 맞춤형 추천 시스템, 머신러닝 연구 자동화 기술을 유망 분야로 꼽는데, *5 분야는 기술 발전 속도나 트렌드 변화가 빨라요. 청소년들은 트렌드 정도만 살펴보며 관심을 유지하길 권합니다. 윤리적인 부분은 중요하지만, * 분야이기에 특별히 갖출 건 없어요. 논란이 됐던 이루다 사태나 원작자 동의 없는 학습 그림은 * 자체가 아닌 r* 사용자s가 원인입니다. *가 새로운 도구라 좌충우돌하는 단계일 뿐, 다뤄보면서 더 안전하고 윤리적인 사용법을 찾아낼 겁니다. 자동차나 칼, 불처럼요. *는 완벽하고 정확하다는 환상을 내려놓으면 새로운 시각에서 하고 싶은 일이나 할 수 있는 일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특히 인문 계열 학생들은 어려움 자체를 기회로 삼아보세요. 포닥 시절 제 주요 업무는 기존의 심리학 이론을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구현하는 일이었어요. 심리학을 알고 디지털 역량도 갖췄기에 할 수 있는 특수한 영역이었죠. 현재 사회가 디지털 전환, 수학적 사고력, *를 요구하는데, 인문계는 이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어요. 이공계에 맡기자니, 이해도가 낮아 결과물이 만족스럽지 않대요. 이 간극을 눈여겨보세요. 흥미 있는 분야를 파고들면서 사회 진출 시 경쟁력이 있는 포지션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0#학사전@ *
인포그래픽으로 본 *
국내 * 시장 규모 (단위: 1억 원)
세계 * 산업 규모 (단위: 1억 달러)
글로벌 대화형 * 시장 규모
진학&채용 가이드 •진학
근래 * 관련 학과가 잇따라 문을 열었다. 가톨릭대 서울과학기술대 성신여대 세종대 중앙대 한양대 등이 2021학년, 경희대 국민대 동국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은 2022학년, 서강대 숙명여대 등이 2023학년 새롭게 * 관련 학과(부)를 신설했다. 개발h분석 등 고부가가치 분야는 깊이 있는 지식과 탐구 역량을 요구해 석h박사 이상의 학위 보유자가 많이 진출한다. 학부에서 타 전공을 배운 후 대학원 과정에 서 * 전공을 이수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채용
* 분야 관련 직업은 단순 데이터 라벨링부터 * 시스템 컨설팅까지 다양하다. 거의 모든 분야와 관련 있어 진출 분야의 폭도 넓다. 게임사 플랫폼 통신사 등 *5 기업부터 교육 금융 보험 자동차 등 다양한 기업에서 * 전문가를 채용하고 있다. 각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한 대졸 신입 사원 연봉은 48 개발자 직군을 기준으로 4천만 원 후반에서 6천만 원 사이다.맵으로 보는 주요 업무h분야
컴퓨터
BOOKS&DREAM #전공@적합서#독서#진로#한의예과
쌤과 함께! 깊이 읽는 전공 적합書한의예과
일상 속 한의학 지식 알아가는 독서 취재 조나리 기자 KPOS!OBFJM.DPN
전공 적합書 자문 교사단김용진 교사(서울 동국대학교 사범대학부속여자고등학교)백제헌 사서 교사(서울 혜성여자고등학교) 우보영 교사(서울 원묵고등학교)장성민 교사(서울 선덕고등학교)t한의학은 동양철학을 바탕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증상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한약과 침술을 사용한 치료법을 연구한다. 예과 2년 동안 기초의학을, 본과 4년 동안 임상의학을 배운다. 일반적이고 표준화된 치료 방식보다는 개인의 체질과 특성에 근거해 처방하고 그에 따른 임상 효과도 다르다. 한의학을 r개인의 의학s이라고 하는 이유다. 이 때문에 한의학의 과학성에 대한 논쟁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서양의학이 개선하지 못하는 질병 분야에서 침h뜸h한약 등의 치료 방식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졸업 후에는 한방병원과 한의원, 연구소, 보건 관련 공공기관 등에서 일한다.u@ (본지 955호 r전공 적합書s에서 발췌)
ONE PICK! 전공 적합書
<우리 동네 한의사>
지은이 권해진펴낸곳 보리
t한의사가 되려면 한자를 많이 알아야 하나요 수학을 잘해야 하나요, 국어를 잘해야 하나요 u t선생님도 너한테 궁금한 게 있어. 사람들하고 이야기하는 건 좋아하니 한의사는 공부도 잘해야 하지만 그보다 사람을 좋아해야 하거든.u 이 책은 r사람을 좋아하는 한의사s의 한의학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각 장에 r진료보다 수다s라는 코너를 두고, 지은이가 환자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일상을 보여준다. 환자들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워가는 기록들이 흥미롭다. 지은이는 몸이 아파 찾아오는 환자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환자의 마음을 보듬어준다. r마음까지 살펴드립니다s라는 부제의 의미를 생각해보게 된다. @ 자문 교사단
ONE PICK! 책 속으로
환자의 마음까지 살피는
동네 한의사의 r수다 노트s여드름으로 고생하던 20여 년 전,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생애 두 번째로 가게 된 피부과. 지방에서 올라온 지은이는 최첨단 시설을 갖춘 전문 피부과에 반했고, 젊은 의사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그러나 t얼굴이 이 지경이 되도록 치료 안 받고 뭐 했어요 u라는 의사의 말은 지금까지도 지은이에게 r이 지경 트라우마s로 남아 있다. 지은이는 한의사가 된 후 본인이 환자에게 상처를 주진 않았는지, 환자가 본인이 처방한 약을 거부하진 않을지 고민했다고 한다. 한의학이 아닌 다른 곳에서 해답을 찾고 있던 어느 날, 당나라 손사막이 쓴 <천금방>에서 답을 얻었다. 지은이는 t의사가 병을 고칠 때는 정신을 편안히 하며 뜻을 일정하게 해 욕심을 없애고 먼저 큰 사랑과 측은지심을 펼쳐야 한다u는 구절을 통해 본인이 찾던 답이 r마음가 짐s이었다는 사실을 비로소 깨달았다. r마음까지 살펴드립니다s라는 부제처럼 지은이는 환자의 몸은 물론 마음까지 살피기 위해 노력한다. 때로는 환자와 수다를 떨고, 때로는 병에 대해 진지하게 소통한다. 의사의 입장이 아닌 환자의 처지에서 병을 살피고 치료하면서 본인의 몸과 마음도 함께 돌아본다고. 책은 4개의 챕터를 통해 한의학의 치료와 내과적 질환, 외과적 질환, 마음 살피기 등을 다뤘다. 다만 질환의 설명과 치료법을 소개하기보다 개별 환자와의 에피소드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때문에 한의학 지식이 없어도 읽는 데 어려움이 없다. 우리나라 의료 제도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마지막 챕터의 r제가 병원비를 안 내거든요s 이야기를 읽어보자. t어린 아이들만큼은 초등학교가 무상교육이듯 의료도 무상 진료였으면 한다u는 지은이의 말에 고개가 끄덕여질 것이다. 한의예과 진학을 희망하지 않더라도, 한의학을 좀 더 알고 싶은 독자라면 일독을 권한다.
t다른 사람이 정해준 등수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 내가 마음 편히 공부하고 노력해서 내 머릿속에 들어 있는 내용이라면 등수는 필요 없어. r위기지학 위인지학s이라는 말이 있는데 r자기를 위해 하는 공부, 남에게 보이기 위해 하는 공부s 이렇게 해석하거든. 아이쿠, 너무 어려운 얘기였나 u
@ <우리 동네 한의사> 82쪽자문 교사단의 r+s 추천 도서
제목지은이출판사 추천 평보통 의학 역사서들이 의학 지식과 기술의 발전에 초점을 둔 데 반해, 이 책은 환자의 병력을 살피고 다양한 형태의 의료 행위를 보여준다. 한의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한국의학사에 대한 이해도 중요하다. 이 책은 한국의학사를 r아래로부터 조선의약생활사신동원들녘수위 로있s 도이록해 하도는움 을접 근준법다을. 사용하고 있다. 기존의 제도사적, 학술사적 이해를 넘어 조선인의 생활로서 의약 분야를 이해할 r조선 사람들은 어떤 병으로 많이 죽었나 s r중앙과 지방의 의료 제도는 어떻게 작동했는가 s r선진 의학 지식을 획득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가 s 등의 주제를 주의 깊게 읽어보자.t한의대에 입학하면 한의사가 돼 모두 같은 길을 걷는 줄로만 알았는데, 한의사가 되는 게 절대 끝이 아니었습니다. 한의사가 되는 건 출발선에 설 자격이 주어진다는 뜻이고, 이후 모두가 각자의 방향으로 달려나간다는 것을 한의원한 밖의사으로들 나간 (대신만대나만드드립니다)재남 깨한달의았학습과를니 다전.u공 하면 대학병원이나 동네병원의 임상 한의사가 되는 것일까 지은이의 말처럼 이 책은 한의학을 전한공의학했지 지만평 의물 리확적장 에공간 대과한 전지공은의이 영의 역자을부 심확과장 한한 의한학의의사 에발 전대한 가 이능야성기을다 엿. 볼의 학수적 있 헌다신.이나 사회적 기여뿐만 아니라선배의 독서와 진로
서양철학서 다독으로 한의학 지향점 탐구했어요
모정후우석대 한의예과 1학년
한의예과 전공을 결심한 계기는
의학에 대한 관심이 컸습니다. 무병장수에 대한 인간의 욕망이 계속되는 한 의학은 늘 발전하는 분야이기도 하고요. 또한 인간의 생명을 살리고 질병을 치료하는 행위가 매우 숭고하고 가치 있다고 생각했어요. 고교 때에도 철학과 인문학에 관심이 많았는데, 한의학은 자연철학과 인간의 근원에 대한 탐구가 없으면 공부하기 어렵습니다. 한의학이나 한의예과에 관심이 있다면 생명 분야 외에도 다양한 인문h철학 서적을 읽어봤으면 좋겠어요.
누구나 한 번 쯤은 한의원에 간 경험이 있을 텐데, 저도 어렸을 때 장염으로 고생하다가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고 회복됐던 기억이 있어요. 그 후로 운동을 하다가 발목을 접질리거나 다쳤을 때도 한의원에서 침을 맞곤 했습니다. 침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면서 한의학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요.대입 준비 과정에서 독서 활동을 어떻게 했나요
아무래도 한의과 대학을 준비하다 보니 교과 공부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어요. 다만 하루 중 저녁 시간이나 방학을 이용해 책을 읽었습니다. 한의학과 관련 추천서를 중심으로 읽었지만, 전공과 관련 없이 여러 분야의 책을 읽으려고도 노력했습니다.
한의학은 자연과학에 대한 이해도 중요하지만 인문이나 철학에 대한 이해도 깊어야 합니다. 전인적인 인간상을 추구하기 때문에 모든 방면에서 두루두루 관심을 갖고 배우는 게 좋습니다. 저는 특히 고교 때 서양철학을 좋아했습니다. 한의예과에 진학하면 동양철학을 배우는데, 서양철학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다 보니 두 분야를 비교하면서 이해할 수 있었어요. 또 서양철학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의학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대학 입학 전 읽어볼 만한 한의학 관련 서적도 많기 때문에 전공 심화를 위해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선배의 강추 전공 적합書
평생에 한 번은 꼭 논어를 읽어라
보통 한의과대학에서는 예과과정에서 사서라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서는 네 가지 기본 경전인 논어 맹자 대학 중용을 총칭하는 말인데, 이 중 우석대는 논어를 배웁니다. 한의학을 본격적으로 배우기 전에 옛 성현들의 가르침을 익힌다면 한의예과 진학 후 학과 공부에 많은 도움을 받을 것 같습니다. 논어는 공자가 세상을 떠난 후 그의 제자들이 공자의 언행을 모아 기록한 경전으로, 가장 유명한 동양고전인데요. 공자는 특히 인(仁)을 중요시했는데, 인은 쉽게 말해 사람들을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한의학은 몸을 포함한 사람의 전체를 치료하는 학문으로 사람과 사람을 대할 때의 예절, 의사가 환자를 대할 때 갖춰야 할 인격과 소양을 중요시합니다. 인에 대해 탐구하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음양오행으로 가는 길
음양오행은 동양사상이 기본으로, 한의학에서도 기초가 되는 분야 입니다. 한의학은 우주의 원리를 인간의 신체에 적용해 치료하는 학문인데 음양오행이 우주의 원리를 탐구하는 도구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한의예과에 진학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입시 면접을 준비할 때 음양오행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개념을 익혀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은 음양오행에 대해 쉽게 풀어 설명하고 있어요. 한의학 입문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추천합니다.
2022년 r전공 적합書s는 고교 교사로 구성된 자문 교사단과 함께합니다. 진로h진학, 독서, 교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교사들이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독서 포인트부터 추천 독후 활동까지 안내할 예정입니다.@ 편집자
2022 News in News
학
482023정시신설학과집중조명
수시와는또다른새로운기회52r,-뷰티s전성시대이끈다뷰티에경영h마케팅더한뷰티산업학과대입h고입심화 편
EDUCATION#2023@입시#2023@정시#신설@학과#첨단@학과
2023 정시 신설 학과 집중 조명
수시와는 또 다른 새로운 기회수시 전형이 서서히 마무리되면서 정시 지원에 관심을 갖는 수험생이 늘고 있다. 2023학년에는 신설 학과가 유난히 많다. 산업 수요를 반영해 새로 만든 학과, 기업과의 협약에 의한 채용 조건형 계약학과, 융합형 학과 등이 있다. 2023 대입전형시행계획 발표 이후 수시를 앞두고 확정된 학과도 있다. 특히 입사 기회 보장과 전액 장학금, 생활비 지원 등 전폭적인 지원을 내세운 계약학과의 지원 혜택이 눈에 띈다. 2023학년 정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신설 학과는 어떤 학과가 있고 전망은 어떤지 살펴보자.취재 윤소영 리포터 ZPPOTZ!OBFJM.DPN 자도움료 말각 김대용학진 2 0교23사학(서년울 정 동시국 모대집학 요교강사범대학부속여자고등학교)h이재훈 교사(경기 한민고등학교)h장지환 교사(서울 배재고등학교)늘어난 신설 학과, 일반학과와 계약학과로 구분
2023학년 대입에서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는 신설 학과의 증가다. 신설 학과란 기존의 학과 편제에서 학문 단위를 조정해 분리h통합하거나 모집 단위를 추가하면서 전년도에 시행했던 입학 전형과는 달라진 학과 들을 말한다. 최근 급격한 사회 변화와 산업 구조 개편을 반영한 학과 신설과 융합이 많았다. 특히 미래 먹을거리를 겨냥한 인공지능, 반도체, 바이오, 미래 자동차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의 변화를 주목할 만하다. 신설되는 모집 단위는 크게 일반학과와 계약학과로 구분할 수 있다. 차이점은 일반학과는 대학 내 소속 변경이나 편제 조정, 정원 조정 등을 통해 신설한 정원 내 모집이고, 계약학과는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입학 정원에 추가된 정원 외 모집이라는 것이 다. 계약학과는 산학협력법에 근거해 기업과 대학 간 계약으로 운영돼 정원 내 모집 인원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정원 외로 선발한다.
이들 모집 단위의 정시 전망은 어떨까 서울 동대부여고 김용진 교사는 t정시 지원은 보통 전년도 입시 결과를 판단 근거로 삼는 경우가 많다. 신설 학과는 전년도 입시 결과가 없어 첫해에는 불안정한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우수한 성적대가 몰려 경쟁률이 높고 합격선이 높아질 수도 있고, 오히려 그럴 것이라는 예상으로 지원을 회피해 경쟁률은 높아 보여도 합격선이 예상보다 높지 않을 수 있다. 평균은 높아도 충원 합격으로 컷이 낮은 경우도 있다. 당해 연도의 선호도와 트렌드가 반영되므로 정시도 수시의 경향을 따라가는 경우가 많고, 인접 학문이나 유사 학과의 경쟁률에 영향을 받기도 한다u고 말한다. 2023학년 수도권 소재 대학의 일반학과 중 신설 학과는 13여 개 대학에 걸쳐 있다(표 1). 가톨릭대는 바이오메디컬소프트웨어학과를 신설해 25명을 선발한다. 서강대는 인공지능학과를 신설해 10명을 선발하고, 서울과학기술대는 스마트*$5융합공학과에서 23명을 선발한다. 서울여 대는 바이오헬스융합학과 17명, 세종대는 반도체시스템공학과 29명, 한성대는 융합보안학과 30명을 선발한다.
동국대는 *소프트웨어융합학부를 신설해 일반 전형으로 인문 계열 8 명과 자연 계열 78명을 선발하고 농어촌 학생 7명, 특성화고 졸업자 2 명을 선발한다. 컴퓨터공학, 멀티미디어소프트웨어공학, 인공지능, 데이터사이언스, 엔터테인먼트테크놀로지의 세부 전공이 있다. 이화여대는 데이터사이언스학과를 설립해 인문 계열 10명과 자연 계열20명, 총 30명을 선발한다. 아주대는 *모빌리티공학과와 지능형반도 체공학과를 신설해 각각 13명과 17 명을 선발하고, 기존 신소재공학과 를 첨단소재공학과로 개편해 11명을 선발한다.
단국대는 기존 전자전기공학부를 전자전기공학전공과 융합반도체공학전공으로 분리h신설해 각각 32명과 25명을 별도로 선발한다. 숙명여 대는 기존 모집 단위를 개편해 첨단 학과들을 신설했다. *$5융합공학부 *5공학전공은 인공지능공학부로 변경해 33명을 선발하고, 같은 공학부 내 전자공학전공과 응용물리전공은 각각 첨단소재h전자융합공학부의 지능형전자시스템전공과 신소재물표 1@ 2023 정시 수도권 대학 신설 모집 단위@일반학과
대학계열모집 단위정원정시군비고가톨릭대자연소바프이트오웨메어디학컬과2510다단국대자자연연전자 전 기 공 학부융전합자반전도기체공공학학전전공공180063252나나동국대자연*소프트웨어융합학과9595나인문 8 + 자연 78서강대자연인공지능학과2810나서울과기대자연스마트*$5융합공학과23나서울대인문역사학부2810나국사서학양과사 학동과양 통사합학과 서울여대자연바이오헬스융합학과4017다세종대자연반도체시스템공학과6029나인공지능공학부7033가첨단소재h지능형전자시스템전공5023나숙명여대자연전자융합공학부신소재물리전공4018나소프트웨어학부데컴이퓨터터사이과학언전스전공공64002198나나자연*모빌리티공학과4013다아주대자연지능형반도체공학과4017다자연첨단신소재공학과4311다이화여대자연데이터사이언스4030나인문 10 + 자연 20한국외대인문글로벌자유전공(인문)11653다(글로벌)자연글로벌자유전공(자연)9440다한성대자연융합보안학과30나2023 각 대학 정시 모집 요강 기준으로 발표된 정시 모집 인원은 수시 최종 등록 후 이월 인원으로 일부 증가할 수 있으므로 12월 28일 공고되는 정시 최종 선발 인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리전공으로 개편해 23명, 18명을 각각 선발한다. 소프트웨어학부는 기존 컴퓨터과학전공은 그대로 유지해 28명을 선발하고, 소프트웨어융합전공 대신 데이터사이언스전공으로 19명을 선발한다.
신설 학과는 대부분 자연 계열에 몰려 있다. 다만 서울대는 기존의 국사학과 동양사학과 서양사학과를 통합해 역사학부를 신설, 정시 일반 전형에 서 10명을 전공 예약으로 선발한다. 한국외대는 글로벌캠퍼스에 글로벌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해 인문 계열로 53명, 자연 계열로 40명을 선발한다.산업 수요 반영한 첨단 산업 위주로 계약학과 신설도 잇달아2020년부터 교육부는 r첨단 분야 인재 양성s 정책을 시행해 신기술을 앞세운 첨단 산업 분야의 입학 정원을 늘릴 수 있도록 고등교육의 각종 규제를 완화해왔다. 대학 내 결손 인원과 편입학 인원을 활용해 정원 증원을 가능하도록 해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빅데이터, 차세대(지능형) 반도체, 디스플레이, 증강h가상현실, 미래 자동차, 바이오헬스 등 다양한 분야의 학과 신설이 봇물을 이뤘다. 이와 함께 지난 7월에는 r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 방안s을 발표해 산업과교육의 긴밀한 연계를 강조했다. 반도체 산업 급성장으로 향후 10년간 12만7천여 명의 인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해 2031년까지 15만 명 이상의 반도체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반도체 등 첨단 분야는 대학의 학과 신h증설 시 교원 확보율만 충족하면 지역 구분 없이 정원 증원이 가능하도록 하고 기존 계약학과의 규제를 개선해 정원을 늘릴 수 있는 r계약정원제s를 도입한다. 현장 전문가의 경험이 대학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교원 자격 요건도 대학 자율로 완화한다. 이로써 기존에 반도체 관련 채용 조건형 계약학과를 운영 중인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에 이어 2023학년에는 서강대 포항공대 카이스트 한양대 등에 삼성전자와 4,하이닉스와의 협약에 의한 반도체 관련 학과 가 신설됐다. 이들 학과는 학생부 교과 전형과 학생부 종합 전형, 일부 특기자 전형에서 모집을 실시한 수시에서부터 초미의 관심사였다. 포항공대는 수시 모집에서 전원 선발해 정시 선발이 없다.
반도체 이외의 계약학과로는 고려대에 현대자동차와 연계된 5년제 학h석사 연계형 스마트모빌리티학부와 삼성전자와 연계된 차세대통신학과가 있다. 또 연세대는 -(디스플레이와 연계된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를 신설했다(표 2).
표 2@ 2023학년 일부 대학 채용 조건형 계약학과 정시 전형 방법(★는 2023학년 신설)
표 3@ 2022학년 채용 조건형 반도체 계약학과 정시 입시 결과
취업난 속 인력난 해법 주목, 채용 조건형 계약학과
반도체는 우리나라 경제를 이끄는 최대 산업 중 하나다. 전 세계적으로 정보통신 및 *5 기기 수요가 늘어나 수요가 급증하면서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모빌리티 분야는 물론 나노, 에너지, 바이오, 항공우주, 웨어러블, 인공지능의 핵심 부품이나 시스템 설계 및 생산 기술, 공정과 장비 등에 관한 지식과 기술 교육을 담당하는 곳이 반도체학과다. 대학 졸업생들의 취업난 속에서도 기업들은 핵심 인재에 대한 인력난을 호소하며 현업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실무형 엘리트 교육을 위해 채용 조건형 계약학과를 확대하고 있다. 졸업 후 취업 보장은 물론 재학 중 학비 지원과 생활비 보조, 인턴십 및 해외 연수와 견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우수 인재를 유치하려 한다. 2022학년 정시 모집에서도 이들 채용 조건형 계약학과는 의약 계열 바로 아래에 위치하며 최상위권 대학에서도 매우 높은 입시 결과를 보였다(표 3).2023학년 수시 모집에서 이들 계약학과는 늘어난 신설 첨단 학과들과 함께 높은 경쟁률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경쟁률이 다소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고려대 반도체공학과 경쟁률은 학생부 종합 전형 학업 우수형 10.5:1(전년도 16.7:1), 계열 적합형 13.8:1(전년도 13:1)이었고, 연세대 시스템반도 체공학과의 경쟁률은 8.3:1(전년도 13.63:1)로 하락했다. 신설된 한양대 반도체공학과도 지역 균형 발전 8.8:1, 학생부종합(일반) 13.37:1로 전형 전체 경쟁률 8.15:1, 15.6:1을 밑돌았다(표 4). 서울 배재고 장지환 교사는 t수시 학생부 종합 전형은 교과 이수 이력에 따른 교육과정 적합성과 학습 경
험이 중요하게 평가된다는 걸 학생들도 알고 있다. <물리*> <물리**>를 이수하지 않은 학생들은 반도체학과나 전자공학과 등 공학 계열을 쉽사리 지원하지 않는다. 또한 수시에 서 첨단 학문 분야는 영재고나 과고 학생들의 선호가 높아 일반고에선 지원을 주저하기도 한다. 반면 수시라도 학생부 교과 전형이나 논술 전형은 학생부 내용에 관계없이 지원해 경쟁률이 높았다. 정시도 수능 성적에 맞춰 지원하므로 다시 선호가 높아질 것이다. <생명과학>을 공부하지 않았더라도 수능에서 최상위권의 점수가 나오면 의대를 지원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매력적인 커리큘럼과 좋은 조건을 갖춰 정시에서
표 4@ 2023학년 수시 모집 채용 조건형 계약학과 경쟁률
는 다시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이다u라고 전망한다. 경기 한민고 이재훈 교사도 t모집 단위 선호는 보통 수시를 보고 정시를 판단하게 된다. 올해 수시는 학생부 교과 전형의 경쟁률은 비교적 넓게 퍼진 데 비해 종합 전형은 생명과학과 바이오 분야가 확실히 강세였다.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건강 이슈가 있기도 했고 물리 미수강자의 쏠림도 있었다. 의약 계열 선호가 높아지면서 높은 내신이 중요하다 보니 물리 기피 현상이 있었고 이들이 공대 지원에 주저한 것으로 보인다. 정시는 서울대를 제외하면 학생부 이수 이력의 영향이 없으므로 수시와는 다른 양상을 보일 것이다. 신설 학과가 좋은 기회라고 판단된다면 고등학교 때와 계열 선택이 달라도 과감히 지원해보는 것도 좋다. 입학 후 본인이 노력한다면 충분히 극복 가능한 부분이다u라고 말한다. 김 교사는 t최상위권 학생들에게 취업 보장이나 재학 중 재정 지원은 크게 매력적인 조건이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앞으로 유망한 분야이고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커 성장 가능성은 눈여겨본다. 활발한 산학 협력과 기업 투자로 학문의 중심이 이동해 향후 전문직의 문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진학 계획을 세우는 경우도 많다u고 말한다. 올해 정시의 문이 더 넓어진 신설 학과와 첨단 학과의 입시 결과를 주목해볼 일이다.
EDUCATION#뷰티학과#뷰티산업학과#뷰티@경영#,-뷰티 #뷰티@마케팅
r,-뷰티s 전성시대 이끈다 뷰티에 경영h마케팅 더한 뷰티산업학과
,-뷰티 열풍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최근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아마존이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한 가운데 국내 입점 브랜드 중 최고 판매 카테고리에는 뷰티가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특히 ,-뷰티의 주요 제품군인 기초 화장품뿐만 아니라 색조 화장품까지 인기를 끌며 국내 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다시금 드러냈다는 평가다. 뷰티 시장이 나날이 성장하면서 대학의 교육과정도 변화를 꾀하고 있다. 기존의 뷰티학과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양성하는 학과가 주를 이뤘다. 그러나 최근에는 뷰티 산업을 이끌 뷰티 전문 경영인을 양성하는 학과들이 신설되고 있다. 다양한 뷰티 관련 학과 중 뷰티산업과 뷰티경영학과의 교육과정과 졸업 후 진로를 살펴봤다. 취재 조나리 기자 KPOS!OBFJM.DPN자도움료 말각 김대혜학균 홈 교페수이(지우h송대한국학대교 학뷰교티육디협자의인회경영학과 학과장)h한지수 교수(성신여자대학교 뷰티산업학과 학과장)경영h마케팅 전문성 강화하는 뷰티 업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홈페이지에서 뷰티학과를 검색하면 전국에서 총 44개 학과가 검색된다. 대표적인 학과명으로는 (,-)뷰티학과 뷰티디자인학과 뷰티메디컬학과 뷰티미용(보건)학과 뷰티케어학과 뷰티향장학과 뷰티화장품학과 등이 있다. 이들 학과의 교육과정은 대체로 메이크업 헤어 네일 피부관리 등의 실무 전문가 (아티스트 및 디자이너)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달리 뷰티 산업 자체를 다루는 학과들도 있다. (,-)뷰티산업학과 또는 뷰티경영학과 뷰티비즈니스학과 등이다. 이들 학과는 실무 교육과 함께 뷰티 경영과 마케팅, 제품 기획 등을 다루는 전공도 포함한다. 대체로 1_2학년 때 실무 교육을 받고, 3_4학년 때 경영과 마케팅을 배운다. 우송대 뷰티디자인경영학과 김혜균 교수는 t뷰티디자
표1표@뷰 1티@ 뷰산티업산(경업영(경)학영과)학 운과영 운 대영학 대학
인은 뷰티 실무 교육, 뷰티경영학은 마케팅 교육이 중점이다u라면서 t본인이 원하는 브랜드를 선정해 최근 3년간 출시된 제품의 판매율을 분석, 마케팅 기획을 설계하고 기업에 제안해보기도 한다u고 말했다.
그러면서 t신입생 면접을 보면 학생들이 실무보다 는 마케팅에 관심이 많더라. 뷰티 업종은 1인 브랜드도 많아 본인만의 브랜드를 론칭하고 싶어 한다u면서 t유명 유튜버도 면접에서 만난다. 이미 본인 채널이나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뷰티 산업에 적응한 학생들이 들어오고 있다. 과거와는 완전 양상이 다르다u고 설명했다.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 한지수 교수도 t3_4학년 때 화장품 산업에 대해 배운다u면서 t우리 학과는 2016년에 프라임학과로 선정되면서 3년 동안 국가 지원을 받아 화장품 제조실습실을 만들었는데, 화장품 제조와 품질관리는 물론 화장품 심리, 경영, 마케팅을 배운다u고 말했다.이어 t최근 학생들이 뷰티 경영이나 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이유엔 시대적인 흐름도 있다. 라이브커머스의 성장과 함께 학부생활을 하면서 얼마든지 유튜버로 활동할 수 있다u라며 t우리 학과에도 유명한 유튜버가 3명이나 있다. 뷰티는 1인 기업도 가능한 분야라 꼭 취업을 목표로 하지 않더라도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기울인다u라고 덧붙였다. 최근 대학원 진학 늘어나는 추세취업 후 진로도 다양하다. 실무 전문가는 물론 화장품 기업과 제약사 취업도 가능하다. 자신만의 브랜드 론칭을계획하는 학생들도 적지 않다. 다만 최근에는 대학원 진학도 늘고 있다. 일부 중견급 화장품 기업에서는 부서별로 차이가 있지만 석사 이상의 학위를 요구하기도 한다. 김 교수는 t대학원 과정에 뷰티경영학 전공이 있는데 작년부터는 박사 과정도 받고 있다. 확실히 ,-뷰티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학생들이 많다u면서 t졸업 후 진로도 과거에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나 화장품 판매직이 많았지만 지금은 홍보나 상품 기획 부서로 많이 취업한다u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t우송대는 교직 이수 과정도 있기 때문에 일정 성적 이상의 학생들은 임용 시험을 치를 수 있고, 사립학교로 취업도 가능하다. 교직 이수 과정이 있는지도 살펴보면 좋을 것 같다u며 t고교 시절 자격증 취득이 필요한지 궁금할 수 있는데, 필수는 아니다. 졸업과 동시에 미용사 종합면허증이 나오기 때문에 대학에 와서 공부하는 게 더 중요할 것 같다u고 말했다.
한 교수 역시 t마케팅이나 홍보에 관심이 많다면 취업 후 처음에는 매장에서 일할 수도 있다는 점을 알아두면 좋겠다u면서 t자사 제품을 모르면 마케팅을 기획할 수 없기 때문u이라고 말했다. 이어 t얼마 전에도 고등학생 20여 명이 학부생 교육을 받고 수업도 참관했다u면서 t고교 시절 다양한 활동을 해보고, 여러 뷰티 제품을 사용하면서 탐구해보면 좋을 것 같다u고 조언했다.
표 2@ 뷰티산업(경영)학과 개설 전공
임혜령 한미약품 화장품 프-로캄 브랜드 매니저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 졸업
화장품 마케팅, 풍부한 표현력과
다양한 제품 경험이 아이디어의 원천2. 현재 하고 있는 일을 소개한다면 한미약품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r프-로캄s의 상품 기획과 개발, 마케팅을 담당하는 1.(1SPEVDU .BOBHFS) 입니다. 약국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제약사 화장품인 만큼 문제성 피부를 케어하는 기초 화장품을 기획하는 데, 30여 개 품목을 운영하고 있어요. 또 영업부를 위한 제품 교육 등의 업무도 하고 있습니다. 뷰티 제품은 광고가 중요한데, 저희 제품의 특성상 온라인 플랫폼이나 4/4 마케팅, 약국을 대상으로 한 홍보 정책을 수립합니다. 2. 뷰티산업학과를 전공한 계기는 원래는 디자인 전공을 희망했어요. 제가 지원할 당시 학과명이 뷰티산업학과는 아니었어요. 좀 더 실무 쪽에 가까운 학과였고 입시 미술 실기로 신입생을 선발했기 때문에 지원했지요. 일러스트 쪽에 관심이 있었거든요. 그러다 3학년 때 학과명이 뷰티산업학과로 바뀌면서 새로운 전공도 많이 생겼어요. 이때 화장품학을 처음 접했는데,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생겨 화장품 성분학이나 인체해부생리학, 향과 아로마테라피 등의 전공을 들었습니다. 졸업 즈음에는 좀 더 깊이 있게 배
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현재 직장도 다니면서 성신여대 뷰티융합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2. 하는 일에 보람이나 어려움이 있다면 피부는 남녀노소 모두 관심을 기울이죠. 여러 분야의 소비자 니즈에 맞춘 제품을 개발하고 실제로 효과가 좋았다는 후기를 볼 때 가장 보람 있어요. 다만 어려운 점을 꼽자면 화장품 분야는 제품 문안을 작성하거나 마케팅 활동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표시h광고와 관련해 명확한 가이드가 없어 어려움이 가중되는 측면도 있어요. 특히 제약사 더마코스메틱은 의약품으로 오인하는 경향이 있어 더 주의해야 합니다. 물론 신뢰가 높은 만큼 좋은 제품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2. 직무와 관련해 필요한 역량은 다양한 제품을 사용해본 분들이 상품 개발은 물론 문안 작성이나 마케팅 기획에서도 아이디어가 많은 것 같더라고요. 특히 화장품 마케팅이 재밌는 점은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받아들이는 의미가 달라진다는 건데요. 같은 제품이라도 진부한 표현이 아닌, 판매와 직결되는 r원 메시지s를 간단명료하게 전달하는 능력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언어적인 표현력이 풍부한 학생이 라면 도전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뷰티산업학과나 관련 업무를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조언해준다면 진학 후 최대한 많은 전공을 들으면서 본인의 적성에 맞는 분야를 선택하면 좋을 것 같아요. 졸업을 앞둔 학생이라면 희망 분야 직군에서 많은 경험을 해봤으면 좋겠어요. 인턴십을 하거나 개별 포트폴리오를 쌓는 것도 중요합니다. 화장품에 관심이 있다면 소비자 모니터링을 운영하는 기업이 많으니, 체험단 활동도 해보길 추천해요. 또 화장품과 관련된 국가 자격증으로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가 있는데, 취업을 준비하면서 취득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원진
우송대 뷰티디자인경영학과 3학년트렌드에 민감한 뷰티 분야
사회 변화 이해와 문화생활도 중요2. 뷰티디자인경영학과를 선택한 계기는 외모를 가꾸는 데 관심이 많아서 자연스럽게 고등학생 때 뷰티 관련 직업을 꿈꿨습니다. 메이크업 자격증도 취득했고요. 그런데 어느 순간 메이크업이 아니라 화장품 자체에 관심이 더 가더라고요. 또 고등학생 때부터 뷰티 유튜버로 활동하면서 마케팅에도 관심이 생겼어요. 화장품과 마케팅을 배울 수 있는 학과를 찾다가 우송대 뷰티디자인경영학과를 지원하게 됐습니다.
2. 장점을 포함해 학과를 소개한다면 뷰티디자인경영학과는 학과명에서 알 수 있듯 뷰티디자인뿐만 아니라 경영도 배울 수 있습니다. 보통 4년제 뷰티학과에서는 헤어와 메이크업, 네일, 피부를 배우는데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웁니다. 다만 요즘 뷰티 전공을 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본인 브랜드를 론칭하거나 개인 숍 운영이 최종 목표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경영이나 마케팅 공부도 매우 중요하지요. 졸업 후 화장품 업계에 진출한 선배들도 학부 시절 뷰티와 경영을 모두 배운 게 취업에서 큰 이점이 됐다고 말해요. 생각해보면 당연한 것 같아요. 어떤 제품을 마케팅하려면 그 제품을 온전히 이해하고 알아야 하니까요.2. 가장 좋았던 전공 과목은 r,-뷰티마케팅s 수업이 가장 좋았습니다. 3학년 때 이수한 과목인데 1_2학년 때 배운 기본적인 마케팅 스킬을 실제 ,-뷰티에 접목하는 수업입니다. 팀을 만들어서 선정한 브랜드에 대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개발했는데, 교수님께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어요. 다양한 브랜드를 배우면서 트렌드도 읽을 수 있었고요. 그리고 대학 진학 전에는 헤어랑 메이크업만 배웠는데, 1학년 때 헤어와 메이크업은 물론 기초 에스테틱과 네일아트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2. 후배들에게 조언해준다면 뷰티는 트렌드에 민감하고 빨리 변화하는 업종 중 하나입니다. 사회 트렌드에 대한 이해가 높아야 하고, 뷰티에 대한 애정이 있어야 합니다. 트렌드를 놓치지 않으려면 책을 읽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영화나 전시회도 챙겨 보는 편이고요. 특히 4/4를 많이 보는데요. 4/4는 가장 빨리, 그리고 쉽게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그냥 보고 지나치는 게 아니라 어떤 제품을 사용했고, 어떤 트렌드가 반영됐는지, 소비자 반응은 어떤지 살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4/4는 쉽게 접할 수 있는 만큼 틀린 정보도 많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인지 판단할 수 있는 능력도 키워야 해요.
2. 앞으로의 계획 및 졸업 후 진로는 현재 학과 조교로 일하고 있는데, 후배들 진로 상담도 하면서 저희 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뷰티경영학을 전공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대학원 졸업 후에는 마케팅 실무 경험을 쌓은 후 저만의 스토리가 있는 브랜드를 만 들고 싶습니다.PEOPLE#트레듀#뉴질랜드@유학#의대@유학
트레듀 유학이민 윤애리 원장이 전하는 뉴질랜드 유학 이야기수준 높은 교육 환경 갖춘 뉴질랜드 유학
내 꿈에 다가가는 또 하나의 선택지뉴질랜드에서 한국 유학생은 전체 유학생의 5_6%를 차지한다. 뉴질랜드 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2019년 2분기부터 2020년 1분기 동안 학생비자를 받은 한국인 학생 수는 3천937명으로 중국과 인도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하지만 코로나로 3년 동안 뉴질랜드 국경은 닫혀 있었고 한국 유학생 수는 크게 줄었다. 트레듀 유학이민 윤애리 원장은 이런 상황이 유학을 오는 학생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한국인 유학생 수가 줄어 영어를 배우기에 좀 더 유리한 상황이 되었다는 얘기다. 올해 9월 입국 제한 해제로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는 뉴질랜드 유학에 대해 속속들이 알아본다. 취재 조진경 리포터 KJOKJOH87!OBFJM.DPN 사진 이의종왜 유학을 가는지 뚜렷한 목표 설정이 우선
한국 유학생이 뉴질랜드로 유학을 떠나는 이유는 다양하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해외 명문대학 입학을 목표로 뉴질랜드 학교를 징검다리로 삼기 위해 가고, 한국 학교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하고 낮은 성적에 좌절해 돌파구로 뉴질랜드 유학을 선택하는 학생도 있다. 영어에 관심이 많아 원어민 수준으로 영어를 배우고 싶어 유학원의 문을 두드리는 학생도 많다.t뉴질랜드 고등학교는 5년제고 대학은 3년제입니다. 그래서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중2_3학년에 유학을 오는 학생들이 가장 많습니다. 수능을 본 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오는 학생들이 그다음이고요. 최근에는 영어 연수를 위한 초등학생 상담 요청도 늘고 있죠. 다른 나라 유학생들은 대학 입학 비율이 높은 편이지만 한국 학생은 대학까지 염두에 두고 미리 오기 때문에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유학을 오는 비율이 높습니다.u 즐겁게 고등학교 생활을 하며 여가를 즐기면서도 대학에 들어가기가 수월한 것이 뉴질랜드 교육의 특징이다. 고등학교 성적은 절대평가이며 의대나 치대 등 몇몇 학과를 제외하고 대부분 대학 학과에 정원이 없다. 뉴질랜드의 수능이라 할 수 있는 /$&는 1_3 레벨로 나누어지며 각 단계에서 DIJFWF, .FSJU, &YDFMMFODF 로 성적이 표시되고 .FSJU 이상이면 세계 유수의 명문대학에도 지원할 수 있다. 대부분의 뉴질랜드 학생은 국내 대학에 진학하므로 한국 유학생이 나라별 쿼터가 있는 다른 영미권 국가의 대학에 입학하기 유리한 편이다. 미국의 명문 아이비리그 대학에 장학금을 받고 가는 학생들도 많다고 윤 원장은 귀띔한다. 교육, 학비, 안전의 3대 요소 갖춘 뉴질랜드 유학
다른 영어권 국가들과 비교해 뉴질랜드 유학은 어떤 장점이 있을까. 30년 가까이 뉴질랜드에 거주한 윤 원장은 뉴질랜드를 r부모님과 떨어지는 고통을 감수하고 도 공부를 할 만한 가치가 있는 나라s라고 정의했다. t사람들은 뉴질랜드 하면 양이나 천혜의 자연환경을먼저 떠올리죠. 수준 높은 교육 체계는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뉴질랜드는 2018년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 나라 1위로 뽑힐 정도로 선진화된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요. 오클랜드대, 캔터베리대 등 8개 종합대학 모두 세계 랭킹 1_2%에 든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많지요.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등 다른 영어권 국가와 비교해도 장점이 많은 곳입니다. 특히 비용 측면에서 매력적인데요. 고등학생은 1년 학비와 생활비, 용돈을 모두 합해 연간 2천400만 원에서 3천만 원 정도입니다.u
더불어 세계적으로 공인된 가장 안전한 나라로 차별금지법이 시행되고 인종차별이 거의 없는 안전한 환경,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존중하고 잠재력을 개발하는 교육 시스템, 격려와 칭찬을 바탕으로 전인교육에 힘쓰는 교육 제도도 뉴질랜드의 장점으로 꼽힌다. 성공적인 유학 생활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영어를 잘해야 하고 열심히 배우려는 자세가 필수적이다. 영어를 대하는 태도가 얼마나 적극적인가가 유학 생활의 성공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t영어로 공부하는 나라에서 영어를 잘하지 못하면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어요. 한국 학생들만 만나고 현지 뉴질랜드 친구와 어울리려는 노력을 게을리해 결국 언어 문제로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례도 많이 봤죠. 유학하는 시점에서 영어를 잘하는지 못하는지보다 내가 앞으로 어떻게 공부하겠다는 마음가짐이 더 중요합니다. 낮은 학년에서는 영어가 조금 부족해도 괜찮아요. 여기 와서 배우면 되니까요. 다만 고등학교로 들어올 때는 학습 수준이 높은 만큼 어느 정도의 영어 실력을 갖춰야 합니다.u 미국 의대에 진학하는 방법을 찾다
윤 원장은 뉴질랜드와 호주 유학을 주로 담당하지만, 그 외에 영미권 대학 중 한국 학생의 관심이 높은 분야 를 발굴해 진학을 돕기도 한다. 그중 하나가 미국 의대 진학이다. 의사가 되고 싶지만, 의대의 문이 너무 좁아꿈을 포기하는 학생들을 도와주고 싶어서다.
t한국에서 의대 합격은 바늘구멍이죠. 의료계 인력은 부족한데 정원은 제한되어 있으니 안타까웠어요. 한국 학생들이 유학을 통해 의대에 입학하고 미국 의사 면허증을 취득하는 방법을 열심히 찾고 검증했습니다. 세인트 조지 의대가 그 주인공인데요. 1976년 설립된 의과 전문 대학으로 미국에서 가장 많은 의사를 배출했습니다. 미국 뉴욕 의사의 10% 가 이 대학 출신입니다.u세인트 조지 의대는 영국의 노섬브리아대학과 카리브해의 그레나다 섬에 있는데 입학 정원에 제한이 없어 입학이 상대적으로 수월한 편이다. 졸업할 때 미국 의사 면허 시험(64.-&) 1차 시험 국제 유학생 합격률이 94%, 2차 시험 합격률은 92%다. 한국 고교에서 생명과학과 화학 성적을 포함한 전체 내신 성적이 2등급 이내면 도전할 수 있고 생명과학, 화학 분야의 학사 학위가 있으면 의대 본과 4년 과정으로 입학할 수 있다. 의사가 되고자 하는 의지가 확고하고 경제력이 뒷받침된다면 세인트 조지 의대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윤 원장은 유학을 고려하는 학부모와 학생은 심사숙고해서 결정하고 가능하면 뉴질랜드 교육청의 인증(&/;3)을 받은 유학원을 통해 상담과 유학 절차를 진행하라고 조언했다. &/;3는 뉴질랜드 교육청을 대신해 학생 관리를 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는 것이다. 유학 절차만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꿈을 이룰 때까지 정서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윤 원장은 코로나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을 때는 유학원을 접으려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자신이 맡아서 관리하고 돌보는 학생들을 생각하면 그럴 수 없었다고 한다. 유학생이 목표를 달성하고 학부모로부터 뉴질랜드 유학을 보낸 것이 r신의 한 수s였다는 감사의 말을 들을 때 가장 기쁘다는 윤 원장. 그가 유학원을 계속하는 이유다.뉴질랜드 유학, 이것이 궁금하다! 학부모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501 4
21. 뉴질랜드 대학으로 바로 입학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대학에서 바로 공부할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기준은 영어 점수다. 공인영어성적인 *&-54 기준으로 6.0을 받으면 학사 학위 과정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다. 그리고 고등학교 내신 성적과 수능 성적이 필요하다. 학사 과정으로 바로 들어갈지, 아니면 고교 3년 과정을 1년으로 축약한 파운데이션 코스로 들어갈지는 대학에서 결정한다. 대학 공부가 쉽지 않기 때문에 먼저 파운데이션 코스를 이수하기를 권한다.22. 한국 학생들은 주로 어떤 분야를 전공하나 예전에는 영어 관련 학과나 비즈니스, 요리 및 호텔경영 등을 많이 전공했지만, 지금은 엔지니어링, *5, 컴퓨터 관련 분야로 관심이 옮겨가고 있다. 얼마 전 뉴질랜드 이민청에서 당장 인력이 필요한 직군을 정리한 그린 리스트를 발표했다. 건축건설, 건축견적사 등 건설 분야와 엔지니어링, *5 컴퓨터, 의료계, 유치원h증등 교사 등이 속했다. 지난 10년 동안 뉴질랜드에서 가장 부족했던 직업군이다. 연봉도 높고 바로 영주권을 받을 수 있으므로 이 분야를 공부하는 게 유리하다.23. 종합대학 외에 기술대학(폴리텍)에 진학하는 학생도 많나 뉴질랜드는 기술을 중시하는 나라로 기술대학이 활성화돼 있다. 종합대학은 연구 중심이고 기술대학은 취업 중심이다. 유학생들은 종합대학으로 진학하는 비율이 높지만, 요즘은 기술을 익히고 취업을 하려는 학생도 적지 않다. 뉴질랜드에는 전체 16개의 기술대학이 있는데 졸업하면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종합대학에 비하면 학비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1 년 기준으로 종합대학은 2천800만 원, 폴리텍은 1천600만 원 정도다.
24. 세인트 조지 의대에 지원하기 위한 자격 조건은 생물과 화학을 포함한 고등학교 내신 성적이 2등급 안이면 유리하다. 생물과 화학 관련 성적이 높으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또 영어공인성적인 *&-54 7.0의 높은 영어 수준을 요구한다. 학비는 현재 환율로 예과는 1년에 5천만 원, 본과는 1억1 천만 원 정도지만 입학 초에 10만 달러의 장학금을 받을 기회가 열려 있다. 임상 실습을 영국이나 미국 중 어디에서 했느냐에 따라 두 나라의 의사 면허증을 딸 수 있다. 한국으로 돌아와 전문의가 된 사례도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트레듀 서울지사로 문의하기 바란다.2022
COLUMN & COLUMN
62허진회교수의경이로운생명공학03 신약개발부터우주농업까지 첨단산업개척하는바이오66r좋은학교만들기모임s교사들과
함께하는2022교단일기사교육밀집지에서교사로살아간다는것칼럼진
허진회 교수
서울대농업생명과학대
허준일 교사대구
경신고등학교
COLUMN#칼럼#허진회#경이로운@생명공학
허진회 교수의경이로운 생명공학03신약 개발부터 우주농업까지 첨단 산업 개척하는 바이오허진회 교수는농생명공학자이자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 식물생산과학부 교수. 후생유전학을 적용해 농업적 기여도가 큰 작물을 생산하는 연구를 주로 한다. 청소년들에게 첨단 생명공학을 소개하는데도 관중h심고이등 크학다교. 청진소로h년진들학이 특 직강접을 생 통명해과 미학래 기 생술명을과 체학험과할 조 수우 있하는도 r록녹 색힘과쓰학고 실있험다교.실s이나
코로나19 팬데믹에서 벗어나 일상을 회복하는 요즘입니다. 당연했던 것들을 다시 누리는 데, 생명공학의 역할이 컸습니다. 특히 생명공학은 첨단 기술을 적용해 보다 건강하고 풍족한 먹을거리부터 질병 예방h 치료,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까지 폭넓게 활용됩니다. 농생명공학자이자 청소년들의 멘토,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 허진회 교수와 함께 몰랐던 생명공학의 세계로 함께 떠나보시죠. @ 편집자
생명 현상의 근원적 본질을 연구하는 생명과학은 다양한 학문의 방법론을 채택해 여러 세부 분야로 나뉜다. 생명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 물리적 법칙과 방법을 확대 적용한 생물리학(CJPQIZTJDT), 생명체의 구성 성분과 물질의 화학 반응, 생리 작용 등을 연구하는 생화학(CJPDIFNJTUSZ), 응용 수학의 기법과 도구를 사용헤 다양한 생명 현상의 수학적 표현과 모델링을 수행하는 수리생물학(NBUIFNBUJDBM CJPMPHZ), 그리고 통계를 기반으로 바이오 빅데이터를 다루는 생명정보학(CJPJOGPSNBUJDT) 등은 타 기초 학문 분야와 융합해 탄생했다. 학문의 발전과 궤를 같이하는 산업 역시 이러한 트렌드에 맞추어 그 영역이 세분화되는 추세다.
의약부터 에너지, 원재료 j 4차 산업혁명 중심에 선 바이오 산업
21세기, 그 어느 때보다 지식 집약적 산업들의 발전이 두드러진다. 노동력 기반 직업들이 여전히 산업의 근간을 지탱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전문 지식의 요구가 높은 직업의 비율이 커지고 있다. 또 생산 기반의 1차 산업, 가공 위주의 2차 산업, 그리고 서비스업 중심의 3차 산업의 구분이 무색할 정도로 산업 간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 무엇보다 정보, 의료, 교육, 서비스 등 지식 집약적 산업 발달을 총칭하는 4 차 산업혁명의 한가운데, 생명과학 분야 산업이 자리한다.생명과학 혹은 생명공학 기반 산업을 바이오 산업이라고도 부른다. 바이오 산업은 크게 레드바이오, 화이트바이오, 그린바이오로 구분할 수 있다. 레드바이오는 의약품, 보건 등 의료 분야, 화이트바이오는 재생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및 소재 분야, 그린바이오는 농수산, 축산, 식품 분야를 의미한다. 레드바이오는 혈액의 붉은색을 본뜬 명칭으로 진단, 질병 예방, 신약 개발, 진단시약, 줄기세포 산업 등을 포함한다. 암과 같은 난치병 치료를 위한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필두로 유전자 재조합, 표적항암제, 항체 기술, 세포치료 기술 등이 현재 바이오 산업의 핵심이다. 사람의 유전체 정보 해독 후 난치 질병의 발병 요인 규명과 치료법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유수의 다국적 제약회사들을 필두로 수많은 스타트업 기업이 신약 개발을 목표로 치열하게 경쟁하는 분야이기도 하다. 바이오 산업은 의료 분야를 넘어 농업과 화학, 에너지 분야까지 확장되고 있다. 지구온난화와 더불어 급작스러운 기후변화, 화석연료 고갈 등으로 인해 친환경 바이오 기술의 중요성은 더더욱 커지고 있다. 화이트바이오는 콩, 옥수수 등의 생물 자원을 원료로 활용해 기존의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에너지 생산 기술을 포함한다. 이러한 바이오에 너지는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0₂)가 식물의 광합성을 통해 고정된 바이오매스를 활용하며, 제조 과정에서도 $0₂ 배출량이 적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따라서 환경오염 및 온실가스 배출의 해결책이자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기술로 각광받는다.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기존 석유화학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소재 개발 역시 화이트바이오의 핵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린바이오는 인류의 먹을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농축산, 수산업, 식품 분야를 포괄하며, 풀이나 나뭇잎이 연상되는 녹색으로 표현된다. 이는 인구 증가에 따른 식량난 해소뿐만 아니라 식물을 이용해 오염된 환경을 정화하는 기술도 포함한다. 그린바이오는 전통적인 식량 생산 방법에 생명공학 기술을 적용해 우수한 품종을 개발하고, 다양한 기능성 소재 및 고부가가치 천연 화합물을 생산하며 제품을 개발하는 분야다. 인구 고령화와 건강 수요 증가 로 인해 기능성 식품과 첨가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더불어 바이오연료 및 친환경 소재로 활용되는 원재료의 생산을 담당한다. 이런 맥락에서 그린바이오는 화이트바이오 산업에 활용될 수 있는 주요 소재를 생산, 공급하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고도 볼 수 있다.
생명체 구조h기능 접목하는 공학 공학 분야에서도 첨단 기술 개발에 있어 생명체의 자연스럽고도 효율적인 구조와 기능을 접목하려는 시도 가 늘고 있다. 생체모방(CJPNJNFUJD) 은 자연에서 볼 수 있는 디자인적 요소나 생물체의 특성을 연구하고 모방하는 기술이다. 도꼬마리의 가시가 옷에 달라붙는 원리를 이용해 개발한 벨크로(찍찍이) 테이프, 상어의 비늘을 응용한 전신 수영복, 연잎 표면의 무수한 초소형 돌기를 적용한 방수 코팅 기술, 나방의 눈 구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설계한 반사 방지 필름과 태양전지 등 수많은 생체모방 사례가 존재한다. 바이오메카닉스(CJPNFDIBOJDT)는 생체의 기능을 공학적으로 연구하고
분석해 작동 메커니즘을 기술 혁신에 적용하는 분야로 주로 동물의 움직임을 연구해 로봇 개발에 적용한다. 또 최근 각광받고 있는 인공지능(*) 과 그 핵심 기술인 기계학습, 딥러닝 등의 개념을 보면 사람의 뇌가 주관하는 학습과 지식 습득 시스템을 모방해 창안한 것임을 쉽게 알 수 있다. 인공신경망 역시 사람 두뇌의 뉴런이 서로 소통하는 방식에서 착안해 구현된 컴퓨터 시스템으로 기계학습의 세부 방법론 중 하나를 의미한다. 현재 사람의 경이로운 사고 구조를 모방해 탄생한 * 기술이 역설적으로 사람을 비롯한 생명체의 복잡한 생명 현상 규칙을 이해하는 데 적극
적으로 도입되고 있다. 또 방대한 데이터 기반의 시뮬레이션과 모델링은 진단의학, 생태계 변화, 작물의 생육 예측에 활용되기도 한다. 이러한 첨단 기술은 스마트팜, 수직농장 등 농작물의 자동화 및 규모화 생산뿐만 아니라 미래 우주농업 기술 개발에 도 큰 힘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직접적인 바이오 기술의 적용이 아닌 생명과학 지식을 기반으로 하는 직업들도 많이 존재한다. 기존의 생명과학 지식과 기술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적이며 유연한 사고를 할 수 있다면 그 선택지는 무궁무진하다.
무궁무진한 바이오 진로에 도전하길
구체적인 바이오 관련 직업들을 나열하자면 끝이 없다. 하지만 다양한 분야에 어떤 지식과 기술들이 요구되는지 이해한다면 그와 연관된 직종들을 추리는 것이 그리 어렵지만은 않을 것이다.직접적인 바이오 기술의 적용이 아닌 생명과학 지식을 기반으로 하는 직업들도 많이 존재한다. 의학적 지식 혹은 임상 경험을 살려 갖은 의료 분쟁을 해결하는 의학 전문 변호사, 첨단 바이오 기술의 특허를 담당하는 변리사 등 전문직이 대표적이다. 또한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해 산하 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보건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에서 바이오 관련 행정 업무나 연구를 수행할 수도 있다.예전에 즐겨 읽던 소설의 작가로 미국의 로빈 쿡이 있다. 쿡은 의사로 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의학 스릴러라는 장르를 창조, <아웃브레이크> <돌연변이> <바이탈 사인> 등의 대표작을 남겼다. 영화나 게임 산업에 서도 역시 생물학적 지식과 상상력이 결합된 현실감 있는 작품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바이오아트는 세포나 조직의 복잡하고도 아름다운구조를 생명공학적 기법을 활용해 그림이나 사진으로 표현한다. 일부 아티스트는 심지어 살아 있는 생명체를 (비록 사회적, 윤리적 논란은 있으나) 미적인 관점에서 작품의 소재로 사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생명 현상의 시각화는 추상적인 현상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대중들의 이해를 도움과 동시에 바이오 분야에의 관심을 높이는 효과를 갖고 있다. 인체와 다양한 생명체의 구조와 비율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순수미술가의 창작 활동에도 큰 도움을 준다.
이 밖에 의학 및 과학 전문 기자, 평론가, 번역가, 그리고 국립생태원, 생물자원관, 과학관 등에서 전시를 기획h주관하는 큐레이터 역시 생명과학 전문 지식과 경험을 필요로 한다. 바이오헬스, 스포츠 클리닉 전문가 등 생명공학 및 의약학 지식에 기초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업들도 유망 직군으로 떠오르고 있다. 바이오 산업이 미래 성장 동력 산업으로 인식되며 관련 직업들도 세분화h전문화되고 있다. 무엇보다 기존의 생명과학 지식과 기술에 얽매이지 않고 (바이오 감성이라 칭하고 싶은) 창의적이며 유연한 사고를 할 수 있다면 그 선택지는 무궁무진하다. 한 번 도전해볼 만하지 않은 가COLUMN#교단일기#좋은@학교@만들기
2022교단일기r좋은 학교 만들기 모임s 교사들과 함께하는사교육 밀집지에서 교사로 살아간다는 것
글 허준일 교사 대구 경신고등학교
입시와 정치 논리가 학생과 교사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r그날s을 기다립니다. r교육s의 의미를 어렴풋이나마 깨닫게 될 거란 믿음을 잃지 않습니다.r2022 교단일기s를 새롭게 시작합니다. 학교 교육은 어떠해야 하는 지, 교사와 학생이 함께 행복하려면 학교는 어떠한 곳이어야 하는지 성찰하는 전국의 선생님들이 r좋은 학교 만들기 모임s을 꾸렸습니다. r좋은 학교s를 꿈꾸는 선생님들의 이야기 속에서 우리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봅니다.@ 편집자
사교육 밀집지에서 창의융합과제연구 수업이란 대구의 사교육 밀집지인 수성구, 정시를 버리기 힘든 학교 환경 속에서 r창의융합과제연구s 수업을 시도한다는 것은 쉽지 않았다. 기획하는 단계는 물론, 수업에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도통 감이 오지 않았다. 3년째 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방향성이 맞는지에 대한 의문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것은 처음 수업을 기획했을 때나 지금이나 똑같다. 학생 15명 정도가 같은 영화를 보고, 각자 포인트를 찾아 관련 도서를 읽은 뒤 논문을 탐색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결과물을 산출하고 발표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r영화 감상 m 영화의 구성 요소에 대한 학습 m 과제 설정 m 주제 탐구s의 로드맵으로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영화 <괴물>을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기회를 통해 학술적 상상력을 유감없
이 보여줌. 인물의 감정이 나타나는 순간을 생물학적 원리로 해석해내는 것을 주제로, 조원들과 협력해 논문 자료를 정리하여 발표함. _ 특정 상황에서의 호르몬과 신경의 작용을 집중적으로 탐구하여 이를 영화 속 인물의 감정과 그 변화를 스토리에 맞춰 설명하는 과정을 통해 탁월한 융합 탐구 능력을 보여줌.작년 수업의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기록 중 일부다. 학생의 역량이 비교적 우수해 교사로서 코칭할 부분이 많지는 않았으나, 보고서 쓰기 기초부터 발표 피드백과 자료 정리까지 전체 맥락을 잡고 설명하는 것만 해도 r수린이s인 내게는 너무나 벅차고 힘든 작업이었다. 수강 학생들에 게 잘못 전달한 게 있지는 않을까 걱정을 떨치지 못하는 걸 보면, 고작 학생부 교과목 세특 500자 이외에는 보람이 크지 않다는 걸 보면 무언가 잘못한 게 많다는 방증이 아닐까 싶다. 갈수록 복잡해지는 정시 작업이란 t참고점 배치는 어떤 원리로 나오는 것인가 u t도대체 어느 배치표를 봐야 하는가 u t선생님 상담과 반대로 했는데 최초 합격했어요.u j. 공정성에 대한 생각은 묻어두고, 너무 복잡해서 도통 이해할 수 없는 대입 정시. 대구진학지도협의회에서 정시 학과별 표준점수 참고점 작업을 몇 년째 하고 있는 내게도 정시는 어렵다. 갈수록 더 어렵고 복잡해지는 정시를 보며 좌절감과 불안감을 느끼는 탓에 눈 딱 감고 r그만해야지s 생각하고 있지만, 올해도 2023 대입 정시 참고점 기초 작업을 하고 있다.
학교나 시교육청에서 정시 상담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r이게 맞을까, 이렇게 하면 합격할까s라는 끝없는 의구심을 완전히 해소하지 않은 채(혹은 못한 채)로 학생들과 정시 상담을 하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하고 는 찝찝함에 밤잠을 이루지 못할 때가 많았다. 교차지원까지 더해지면서 갈수록 복잡해지는 대입 정시 환경을 탓하며 합리화해보지만, 엄습하는 불안감을 막을 길이 없다. 합격자 수에만 매몰되는 것은 아닌지j 수시 1단계 합격자, 수시 최종 합격자, 정시 최종 합격자j. 얼마 전 ○○대 의예과 ..* 모의면접을 진행하면서 학생에게 어떤 의학자가 될 것인지, 그래서 어떻게 할 것인지 물었다가 r마음이 따뜻한 의사가 되겠다s는 학생의 답에 핀잔을 줬다. 그렇게 답하면 떨어진다고. 그렇다면 나는 어떤 교사인지 돌아보기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았다. 합격자 수만 기억하는 교사, 그것이 내 모습은 아니었나. 스스로 r교육자s라고 자신 있게 생각해본 적은 많지 않지만, 최근 몇 년간은 교육이나 수업이 아닌 합격자 수만 고민하고 있지 않은가 걱정될 만큼 어떻게 하면 합격할지, 합격 비결은 무엇일지에 매몰되는 것이 곧
일상이었다. 창의융합과제연구 수업도, 정시 배치 작업과 상담도 결국 합격자 수를 위해 하고 있지는 않은지 심히 걱정되는 나날이다. r좋은 학교 만들기 모임s 덕분에 다시 r고민하는 선생s으로 학생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던져야 하는가, 나는 왜 여기 있는가, 나는 어떤 걸 원하는가.
여기에 대한 의미 찾기는 교단을 떠날 때까지 고민해야 하는 문제라는, r좋은 학교 만들기 모임s에서 만난 존경하는 선생님의 말이 가슴을 쳤다. 다시 출발선에서 생각하고 고민해야 하는 시점임을 알면서도 피하기만 한 자신을 반성했고, 하나씩 되짚어보았다.스스로와 주변에 대한, 학생에 대한 고민 없이 다람쥐 쳇바퀴 돌 듯 r직장인s처럼 살아왔던 내게 r좋은 학교 만 들기 모임s은 r좋은 교사로 거듭나기s 위한 알깨기 모임이 되고 있다. 그 안에서 전국의 다양한 선생님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은 나를, 학교에서의 나를 타자화, 객관화해서 나름대로의 의미를 찾아갈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이 다. 교사가 된 후 가장 잘한 선택일지도 모르겠다. 학교 안에서의 고민을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환경과 조건 속에 있는 선생님들과 함께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한 나날들이다. 일정한 깨달음이 다시 한 번 나에게 손짓할 때까지 조금은 더 의미 있게 살아야지 다짐해본다.
GOODS & EVENT 정리 김기선 리포터 RVPLLB!OBFJM.DPN
핫이번 이 슈주 눈 건강에 좋은 r김s
김은 단백질과 비타민을 많이 함유해 영양이 풍부한 식품이다. 마른 김 5매에 들어 있는 단백질의 양은 달걀 1개분에 해당하며, 비타민 또한 풍부해 눈 건강에 이롭다. 또한, 콜레스테롤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작용을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동맥경화와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준다. 마른김을 공기 중에 그대로 놓아두면 김의 독특한 색과 향기가 없어지므로, 습기를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파래김 생김 가격 1만1천900원 구성 100매+100매
1년 중 가장 맛있는 햇김은 11월말 부터 1월까지 생산된다. 이 시기에 생산된 재래김과 파래를 섞어 만든 김으로 독특한 향과 풍미가 특징이다. 약한 불에 살짝 구워 양념간장에 찍어 먹거나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생김은 칼슘과 칼륨 등 미네랄까지 풍부하다. 광천김은 김 양식
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남서해에서 자란 원초만을 사용한다. /4홈쇼핑의 꿀팁! t조미김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눕혀서 보관하면 신선한 맛이 유지돼요.u
화제의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최소한의 일
<청소년을 위한 &4(> &4(가 왜,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부터 다양한 &4( 경영 현장, &4(를 실천하기 위한 지구 차원의 해법 등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담아냈다.
지은이 최무연
십대를 위한 경제 캠프
<십대들이여, 주식을 탐하라>학생들이 주식 투자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것, 알아야 할 것을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유익하게 설명했다.히히트트다/인4기홈 상쇼품핑 베지스난트주 3 1위 로질리 소프트 기모 팬츠 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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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꼼꼼한 엄마라도 자녀 교육에 신경 쓰다 보면 자칫 일상의 소소한 정보를 놓치기 십상이 죠. <내일교육>이 오랜 지기의 마음으로 한 주간 소비자들에게 회자된 알짜 소식을 독자 분들께 선별해 전송합니다. 알게 되면 이득, 놓치면 서운한 정보들 만나보시죠.@ 편집자
2023 수능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 국어보다 높아
엎치락뒤치락 수능, 올해도 재연2023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채점 결과 수학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국어보다 10점 이상 높았다. 이에 따라 수학에 강점이 있는 자연 계열 수험생의 강세가 전년보다 더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공개한 수능 채점 결과에 따르면,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134점, 수학은 145점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치러진 2022학년 수능에선 표준점수 최고점이 국어 149점, 수학 147점이었다. 이와 비교해 올해는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이 15점 하락하고, 수학은 2점 떨어졌다.r불국어s에서 r물국어s로 지난해 국어는 역대 최고점이던 2019학년 수능(150점)에 육박해 r불국어s로 불렸지만 올해는 상대적으로 평이해졌다. 문영주 평가원 수능 본부장은 브리핑에서 t국어 고난도 문항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해 평이해졌다u고 분석했다.수학은 지난해보다는 쉬웠지만 2점만 하락해 변별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표준점수 최고점 인원을 보면 국어가 28명에서 371명으로 증가한 데 반해 수학은 2천702명에서 934 명으로 감소했다.1등급 커트라인과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는 국어가 8점, 수학은 12점이다. 수학 점수가 높은 수험생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의미다. 국어h수학 표준점수 최고점 격차가 확대됐다는 점도 수학을 잘하는 수험생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2022학년 수능의 경우 국어가 수학보다 표준점수 최고점이 2점 높았다. 반면 2023학년 수능에서는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이 국어보다 11점 높았다.
김원중 대성학원 입시전략실장은 t2022학년 수능에 비해 국어h영어는 다소 쉬웠지만, 수학은 지난해처럼 어렵게 출제됐다u며 t2023학년 정시 모집에서는 수학의 표준점수 차이가 크게 벌어짐에 따라 인문계h자연계 모두 수학이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u고 전망했다.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t영역 간 격차가 심해 수학에 기울어진 수능으로 보인다u며 t상위권 자연 계열 학생들은 주로 수학에 강점이 있고 국어가 약한데 수학 고득점을 받고 국어 핸디캡도 사라져 작년보다 교차지원이 활발해질 것u이라고 예상했다.반면 문 본부장은 t정시 모집에서 (수능 점수를) 반영할 때
이규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3학년
영역별로 가중치가 다르다u며 t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유리하다고 얘기하긴 어렵다u고 밝혔다.
변별력 확보한 수학h사탐, 정시 변수로 절대평가인 영어 영역에서 1등급 비율은 7.83%로 전년(6.25%)보다 확대됐다. 다만 2등급은 21.64%에서 18.67%, 3 등급은 25.16%에서 21.75%로 축소되는 등 중상위권엔 쉽지 않았던 시험으로 분석된다. 수학, 영어에서 변별력이 유지돼 수시 모집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수험생이 늘어날 것으로 입시 업계는 분석했다.탐구 영역에서 선택 과목별로 표준점수 최고점이 최대 10점 벌어진 점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표준점수 최고점은 <화학Ⅰ>이 75점으로 가장 높았고, <동아시아사>는 65점으로 가장 낮았다.사회탐구 영역으로 좁혀보면 격차는 9점(<정치와 법> 74점, <동아시아사> 65점), 과학탐구 영역에서는 8점(<화학Ⅰ> 75 점, <지구과학Ⅱ> 67점) 벌어졌다.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t지난해보다 국어가 쉬워 수학의 변별력이 높아졌고, 어려웠던 사회탐구가 일정한 변별력을 확보해 정시의 큰 변수로 작용할 것u이라며 t지난해 극심했던 r<미적분>h<기하>+과탐s 선택자의 인문 계열 지원에 제동이 걸릴 수도 있는 상황u이라고 분석했다.WEEKLY FOCUS 취재 장세풍 기자 TQKBOH!OBFJM.DPN
r성희롱h악플s 논란 교원평가 유지
학생이 교사에게 익명으로 성희롱 문구를 작성해 논란을 빚은 교원평가와 관련해 교육부가 부적절한 용어를 제대로 걸러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기로 했다.교육부는 이와 관련해 t2022년 교원능력개발평가(교원평가) 과정에서 부적절한 서술형 문항 답변으로 교원들이 피해를 보는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u 며 t서술형 문항 필터링 시스템 전반을 재점검하고 개선해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u고 밝혔다.2010년부터 매년 11월쯤 시행되는 교원평가는 교사의 학습h생활지도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5점 척도의 점검표와 자유 서술형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에 논란이 된 발언은 자유 서술형 문항 답변에서 나왔다. 서울교사노조 등 교원단체에 따르면 세종의 한 고교 학생이 교사에게 주요 신체 부위를 노골적으로 비하하는 문구를 썼다. 평가의 익명성 때문에 학교와 교육청은 조사와 처벌이 어렵다는 입장이다.교원평가가 문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동안 교원단체는 자유 서술식 답변을 통해 인권 침해와 성희롱이 자행되고 있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욕설 등 부적절한 문구를 포함한 경우 교원에게 답변을 전달하지 않도록 필터링 시스템을 개선했다. 하지만 학생이 특수기호 등을 섞어 써 교묘하게 필터링을 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교원노조는 교원평가가 실효성이 없고 r합법적 악플s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폐지를 촉구했다.교육부, 12년 만에 고등교육정책실 폐지10여 년 만에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나서는 교육부가 대학에 대한 규제h감독 기능을 하던 고등교육정책실을 12년 만에 폐지해 r인재정책실s로 개편한다. 또 에듀테크 활용을 위한 디지털교육국과 규제 개선을 위한 대학규제개혁국도 신설한다.
최근 교육부는 내년 1월 이런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편제 자체는 3실h14국(관)h50과로 개편 이전과 같다. 일부 미세 조정은 있으나 큰 틀에서 총 정원도 유지된다. 하지만 그간 초h중h고교 관련 정책, 대학 정책 등 r기관s을 중심으로 나뉘어 있던 조직을 인재 양성과 책임교육 등 r기능s 중심으로 바꿔 규제 부처가 아닌 정책 지원 부처로 탈바꿈하겠다는 게 교육부의 설명이다.세부적으로 보면 대학 관련 정책 수립과 관리h감독을 담당했던 고등교육정책실은 폐지하고 인재정책실로 개편한다. 인재정책실에는 인재정책기획관, 지역인재정책관, 평생직업교육정책관 등 3개 국을 둔다.인재정책기획관은 국가 차원의 인재 양성 정책과 산업h 학문 분야 인재 양성 정책을 기획하고, 학술연구 지원과대입제도 혁신 등을 담당하게 된다. 지역인재정책관은 교육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을 통해 대학이 지역의 허브로 기능할 수 있도록 돕고, 산학협력과 청년의 취h창업h 장학 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 평생직업교육정책관은 분절적으로 운영됐던 평생교육 정책을 종합적으로 기획하고 중등-고등-평생직업교육 간 연계를 강화하는 일을 담당한다.
초h중등교육 업무를 했던 학교혁신지원실은 r책임교육정책실s로 개편한다. 책임교육정책실에는 책임교육정책관, 책임교육지원관, 교육복지돌봄지원관 등 3개 국을 둔다. 책임교육정책관은 교실 수업과 교육 콘텐츠 혁신, 기초학력 보장 강화 기능을 담당한다. 책임교육지원관은 교원의 역량 강화h혁신과 학생의 신체h정신건강 지원을 책임진다. 교육복지돌봄지원관은 유아교육h돌봄 강화와 특수교육 지원 강화 업무를 맡는다. 또 부내 디지털 교육 관련 기능을 통합해 r디지털교육기획관s을 신설한다. 이외에 r대학규제개혁국s도 신설해 규제를 없애고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한 구조 개선을 추진한다.
정리 조나리 기자 KPOS!OBFJM.DPN
서울대 의예 합격선 417점 예측
지난해보다 13점 하락2023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채점 결과가 지난 8일 공개된 가운데 서울대 의예과는 국어h수학h탐구 영역 표준점수 합산 기준으로 417점, 경영대학은 400q403점에서 합격선이 형성될 것으로 입시업체가 분석했다. 지난해보다 모두 10점 이상 하락한 점수다.대성학원이 발표한 r정시 지원 가능 예상 점수s에 따르면 서울대 의예과의 경우 지난해 예측 점수(430점)보다 13점 낮게 예상했다. 대성학원은 t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국어가 쉽고 수학은 큰 차이가 없어서 국어 표준점수가 떨어졌다u고 설명했다.의대의 경우 연세대 417점(지난해 대비 12점↓), 성균관대 415점(11점↓), 고려대 414점(10점↓), 한양대 412점(9점↓) 등으로 합격선이 예측됐다. 연세대 치의예는 408점(9점↓), 서울대 약대 405점(11점↓), 경희대 한의예 402점(8점↓) 등으로 추정됐다. 이 밖에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406점, 연세대 시스템반도 체공학과 402점, 고려대 반도체공학 402점 등이다.서울대 경영학과는 400점으로 역시 지난해 추산 점수(412점)보다 12점 낮았다. 대성학원은 표준점수 398점이면 서울대 정치외교학부를, 390점이면 연세대 경영학과나 고려대 경영학과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작년보다 각각 13점, 14점, 14점 하락한 점수다. 이 밖에 고려대 행정학과 388점(10점↓), 연세대 정치외교 388점(9점↓), 서강대 경영학부 386점(6점↓), 성균관대 글로벌경영 386점(6점↓) 등으로 내다봤다.한국외대 경영학부 김용재 교수,
대통령 표창 수상한국외대 경영학부 김용재 교수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일 세텍(4&5&$) 컨벤션홀에서 열린 r제2회 이용자보호 유공 정부포상s 시상식에서는 인터넷h통신 서비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김 교수는 디지털 플랫폼 사업자에 대한 이용자 보호 업무 평가 지표 개선 등 플랫폼 이용자 보호 체계를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휴대폰 단말 유통 구조 개선과 5( 통신 서비스 요금 체계 개선을 위한 정책 연구 및 자문을 수행, 통신 서비스 이용자 보호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숭실대, 국민대-영남대-드림엑스와 융h복합 기술이전 협약
숭실대 산학협력단은 국민대 산학협력단, 영남대 산학협력단, 드림엑스와 r융h복합 기술이전 협약식s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교육부h한국연구재단의 r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3*%(&+) 사업s 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세 대학이 협력해 이전한 특허 기술은 각 대학이 보유한 r실내외 위치 인식 시스템 및 방법s에 관한 기술로, 융h복합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발굴한 특허 4건이다. 기술이전 계약은 총 1억5천만 원 규모다. 숭실대 산학합력단은 t이번 기술이 전이 기업의 신규 사업 진출에 따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u고 말했다. 조선대, 학부생 대상 r융합 전공 설명회s 운영조선대 융복합교육센터는 r찾아가는 융합 전공 설명회s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설명회는 융합 전공(지역혁신플랫폼, 연계전공, 마이크로전공, $6나노인증)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학기중 상시 진행되는 설명회는 융복합교육센터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지난 10월 18일 영어교육과와 체육교육과를 대상으로 시작된 설명회는 현재까지 법학과 경영학과 영어영문학과 무역학과 교육학과 중국어문화학과 정치외교학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기봉 융복합교육센터장은 t융합 전공 발전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기존의 융합 전공의 안정적 운영과 새로운 융합 전공 개설이 중요하다u면 t앞으로도 다양한 전공의 학생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겠다u고 말했다.에이닷 영어학원
Incheon Global Campus
GHENT UNIVERSITY GLOBAL CAMPUS
내일교육-겐트대학교 학부모 교육 강좌
생생생생명명명명과과과과학학학학 및및및및 의의의의hhhh약약약약학학학학 계계계계열열열열진진진진로로로로hhhh진진진진학학학학 강강강강좌좌좌좌 의h약학계열까지 함께 대비할 수 있는 생명과학 생명과학 관련 학과, 왜 경쟁률 최고 길게 공부해야 할 생명과학 분야, 해외파 74 국내파 글로벌 시대 생명과학 진로, 유학이 필수일까 생명과학 진로 희망 학생의 학교 생활과 대입은 분자생명공학, 환경공학, 식품공학j 생명과학 분야 어디까지 확장 가능 학부모 교육 강좌 안내일시 및 장소 ] 12월 10일(토) 부산, 17일(토) 서울대 상 ] 생명과학 진로 중고등 자녀를 둔 학부모수 강 료 ] 무료(자료집 제공)신 청 ] 내일교육 홈페이지문 의 ] 02-2287-2114혜 택 ] 참여 시 내일교육 특별단행본 <전공적합서> 증정강의 구성 및 강사진1강글생명로벌공 학진 로 로드맵2강생대입명 과준학비 분및야 전 진략로 고등학생의 겐10트:3대0학_1교1 :입30학 관리실 조용철 실장1인1천:4동0산_1고2등:4학0 교 김동진 교사성균관대학교
환승학원
(주)올림피아드교육숙명여자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비비고
숭실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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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시작, 변화의 끝세상의 시작, 변화의 끝국내 최고수국준내장 학최 혜고수택준모모집집모인인집원원단 및및위 정 정시시모집모 접집수 접 모일수정집 일시기정202220.1모22집2전.2형.192.목. 2-모 29집3인..원목1(.내 2-외 .2)월3.1.2.월장학 혜택모집단위모집시기학생부종합전모형집전형90명모집인원(내외)등록전금액 및지 기원숙사등록전금공한액 및지 기원과국숙사대에한공너학국과교지대에너학지교주도학하생주는이도 교학하생육는이 교육에에너너지지공공학학부부수정시시수모모집집시모집수학(고능생(른일우부기반수종전회학학(자합고형전생생(전전일른)형형부형부)반기종종전회합합형전전전)형형형(((정정정)1100원원원명명내내외)))((정정9100원원명명외내))연구비, 창업비졸업 후생활경비 지원탄탄한 진로계정시모집수능우수자전형110명(정10원명내)연구비, 창업비졸업 후입학센터생활경비 지원탄탄한 진로T 061 330 9690~4 _ 061 3계33 9626 www.kentech.ac.kr110명지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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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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