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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NO.1064 10.12~10.18
WEEKLY THEME
READER’S & NEWS
06 READER’S PAGE
독자에게 듣는다08 READER’S PAGE독자 요청에 <내일교육>이 답하다11 PREVIEW70 WEEKLY FOCUS학생 1인당 공교육비, 초·중·고는 늘고 대학은 감소
REPORT & INTERVIEW
28 2022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27_ 인하대 전기공학과 이예림
“똑똑한 전력망 ‘스마트그리드’에 대한 관심이 전기공학으로”32 꿈 찾는 생생 일터뷰 14_ 다큐멘터리 감독 김정인사실에 기반해 진실을 추구하는 목격자36 다른 듯 닮은 학과 38수학과38 교과서 파먹기 31_<역사> 군주제21세기에 왕이 웬 말? 그게 다~ 이유가 있다니까!EDU CULTURE & LIFE
12 이 주의 추천 활동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 축제26 유쾌발랄 우리학교iN 서울? 우리는 iN 마을!42 쌤과 함께! 깊이 읽는 전공 적합書_ 전기전자공학과인류사 바꾼 전자 발명품돌아보는 독서NEWS IN NEWS
입시 & 학습48 2024 수시 면접 적용 전형 분석
평가 환경 변화로 변별력 강화52 수능 최저·면접 여부, 전형 방식 다른고려대 VS 연세대 학생부 교과 전형 비교56 지역 사립대 경쟁력 있는 학과는?주력 산업 연계·희소성 높은 전공 주목COLUMN & COLUMN
62 WHY-HOW-WHAT으로 본 사회 변화 트렌드
일반은행 VS 인터넷은행 취업, 당신의 선택은?66 특별기고_ 김덕년 교사(전 경기 인창고등학교장)지속되는 혼란 다시 기본으로 돌아갈 때PUBLISHER
발행·편집인 문진헌EDITORIAL DEPT본부장 표희수편집고문 이옥경편집부 기자 정애선 asjung@naeil.com정나래 lena@naeil.com조나리 jonr@naeil.com편집부 리포터 민경순 hellela@naeil.com김한나 ybbnni@naeil.com김민정 mjkim@naeil.com김기선 quokka@naeil.com윤소영 yoonsy@naeil.comCREATIVE MARKETING팀장 이구성 ninestar29@naeil.com신다흰 allwhite@naeil.com강소이 sykang@naeil.com서상우 swseo@naeil.com김창배 goldwin@naeil.com홈페이지 (주)내일이비즈(02-7729-1588)ART (주)내일엘엠씨(02-575-5199)대표번호 02-2287-2170
대표팩스 02-2287-2150편집팀 02-2287-2177~8광고팀 02-2287-2381홈페이지 주소 www.naeiledu.co.kr이메일 naeiledu@naeil.com주소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3길 3 (주)내일신문 내일교육팀구독 신청 주소 변경전화 02-3296-4142팩스 02-2287-21501년 정기구독료 130,000원구독료 입금 기업은행 043-032196-04-048인쇄·출력 (주)프린피아등록일 2000. 10. 12창간일 2000. 11. 8발행일 2022. 10. 12등록번호 서울 다 06768(주)내일신문 본지는 신문 윤리 강령과 실천 요강을 준수합니다. 본지의 기사와 사진, 일러스트의 무단 전재나 복사를 금합니다.ⓒ 내일신문꼭 보세요!
목차와 기사 상단의 아이콘을 놓치지 마세요.학습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학생이 보고 활용하기 좋은 기사READER’S PAGE
독자에게 듣는다취재 윤소영 리포터 ZPPOTZ!OBFJM.DPN
거주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독자가 뽑은 베스트 기사
1WEEKLY THEME#자연@계열#대입#취업#자연계@쏠림#과학탐구#사회탐구
2022 과탐 응시 비율, 사탐 추월
자연 계열 쏠림 이면은 t지난해 수능 이후 이과의 r문과 침공r이라는 얘기가 파다 해서 이과 진학이 유리하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 기사를 보니 정신이 번쩍 났어요. 아이들이 살아가야 하는 10_20 년 후 세상은 지금과는 또 많이 다를 텐데 어디까지 고려하고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나 생각해보게 됐습니다.u
2EDUCATION#선택@과목#2015@개정@교육과정#과학#확률과@통계#진로선택@과목
공부하기 쉽고 인원 많은 과목이 최고 고1 위한 사례별 과목 선택 가이드
t고등학교에서 겪을 상황을 <내일교육>을 통해 미리 접하고 있어요. 요즘 고등학교에선 스스로 선택하는 과목이 많아졌다고 해서 눈여겨봤던 기사예요. 모든 방향이 과학을 권하는데 아이는 사회를 더 좋아하네요. (웃음) 그래도 이런 기사를 통해 정보를 얻어 조언하면 조금은 귀 기울여 듣는 것 같아요.u"한발 앞서 고교 생활·대입 엿볼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내일교육>은 어떻게 구독하게 됐나요?
첫 아이가 중학생이 되면서 직접 찾아봤어요. 지역 교육 정보 커뮤니티에서 <내일신문> 기사를 몇 번 접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내일교육>도 알게 됐어요. 더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이 많아 보여서 2년 치 구독을 신청했어요.
<내일교육>을 읽으며 도움을 받은 부분이 있을까요?
r유비무환s이라는 생각으로 아이 입시를 일찍부터 대비하려는 계획이었어요. 고등학교에서 겪게 될 상황에 대한 정보가 있다면 미리 잘 준비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고요. 첫 1년은 특히 열심히 재미있게 봤어요. 덕분에 대입 용어에 익숙해졌고, 새로운 제도나 개념 등 변화하는 입시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어요. 고등학교에서 결정해야 할 일들을 상상해볼 수도 있었고요.
자녀 교육과 관련해 어떤 점이 고민이신지요?
고등학교 선택이 제일 고민입니다. 아이가 과고를 갈 정도의 성적은 아닌데 동네에서는 외고와 국제고에 진학하기도 하고 일반고도 여러 종류가 있어서 어떤 학교로 진학하는 것이 아이에게 도움이 될지 고민이에요. <내일교육>을 구독하면서 얻은 정보가 많다 보니 더 고민이 많아졌어요. (웃음) 알면 알수록 더 판단이 어렵네요. 일반고도 학교에 따라 특정 계열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비중이 제각각이라 어느 쪽을 선택할지 생각이 많아요. 참, 이제는 문h이과도 사실은 없는 거라면서요
<내일교육>이 앞으로 다뤘으면 하는 기사가 있나요?
고입이 제대로 결정돼야 이후 대입 준비가 순조로울 것 같아요. <내일교육>의 많은 기사에서 그렇게 읽었고요. 12월 고등학교 지원을 앞두고 구체적인 정보가 있으면 좋겠어요. 예를 들면 저희 지역은 중학교 가내신 점수를 알려주는 데 200점 만점에 180점, 190점을 받은 학생이 있다고 하면 각각 어느 고등학교로 진학했을 때 더 효과적인지, 실제로 진학했더니 어떤 점에서 만족하고 어떤 점에서 아쉬움이 있는지 사례를 알려주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내일교육>에 바라는 점이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라도 연락 주세요.
인터뷰에 응해주신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t안녕하세요! <내일교육> 편집부입니다.u 어느 날 불쑥 전화를 받는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평소 느꼈던 아쉬움이나 칭찬하고 싶은 내용들을 솔직하게 전해주세요.
독자 요청에 <내일교육>이 답하다
도취움재 말김 기한선진아 리 포교사터( 경RV기PL 하LB남!고OB등FJ학M.D교PN)공대 세부 전공 결정 못한 고1,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할까요?
1062호 독자 인터뷰 중고1인 아이는 현재 일반고에 재학 중입니다. 아이가 공대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학과는 아직 결정하지 못해 곧 신청해야 할 과목 선택이 고민입니다. 학생부 종합 전형에 서는 전공 공부에 필요한 과목 수강을 많이 강조하잖아요 한데 2년 후 지원할 학과를 결정하지 못했고, 또 공부하면 바뀔 수도 있을 텐데 어떤 과목을 들어야 할지 고민이 큽니다. 공대를 희망하나 아직 구체적인 학과는 결정하지 못했다면 수학과 과학 과목 선택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 경북 안동시 정하동 독자Q
표@ 공과대학 r전공 연계 교과 이수s 과목 안내
READER’S Q&A
<미적분> <기하> <물리Ⅱ> 과목 이수는 필요합니다
학생부에 기재된 선택 과목 이수 현황은 서류 평가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학업 태도의 평가 요소입니다. r학생부 종합 전형 공통 평가 요소s 를 살펴보면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 못했거나 변경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고민을 반영해 전공 적합성을 r진로 역량s으로 변경했습니다. 대학에 서는 전공과 직결되고 이는 난도 높은 과목들을 선택하다 보면 학문을 지나치게 편식하게 되어 지적 균형성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서울대 공과대학 r전공 연계 교과 이수s 과목 안내를 살펴보면 공과대학의 핵심 권장 과목은 <미적분> <기하> <물리Ⅱ> 입니다. 핵심 권장 과목과 함께 국어, 수학, 영어의 기초 과목들을 충실히 이수하면 어떠한 전공을 선택하더라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경기 하남고 한진아 교사는 t학생부를 보면 대학생들도 이해하기 힘든 논문부터 난도 높은 실험 활동까지 전공 지식을 중심으로 한 획일화된 심화 활동이 줄줄이 이어진다. 수업 내용을 따라가기도 벅찬 학생들에 게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이런 현장의 고충을 대학에서도 어느 정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전공에 대한 적성과 소질보다는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진로 역량을 높이 평가하겠다는 것이다. 물론 평가 요소에 r전공(계열) 관련 교과 이수 노력s 항목이 있는 만큼 전공 공부에 필요한 기초 소양은 갖출 것을 요구하고 있다. 대학에서 제공하는 r전공 안내서s를 살펴보면 아직 진로를 찾지 못했더라도 공과 계열을 희망한다면 <미적분> <기하> <물리Ⅱ> 이수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과학 과목의 경우, 대학에서는 위계성(<과학Ⅰ>→<과학Ⅱ>→<고 급과학>)을 보기 때문에 3학년 선택 과목까지 고려한다면 <과학Ⅰ> 과목을 최대한 이수하는 것이 추후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이다u라고 조언합니다.
PRE VIEW
NO. 1064 내비게이션
1.16
WEEKLY THEME_2023 수시 경쟁률로 본 선호도 강세 학과는?
학과 경쟁률, 전형별로 들여다보니 특색이 보여요~3주 내내 수시 경쟁률에 파묻혀 지내고 있습니다. 이번 주엔 대학h전형별 학과 경쟁률을 살피느라 컴퓨터, 노트북, 휴대폰 등 전자기기를 총동원했어요. 유독 버벅대는 컴퓨터, 한 번 누르면 한참 지나 작동하고, 에러 나서 한글 파일 닫혀버리고j. 아주 수난의 나날이었습니다. 기사에 담지 못한 대구 경신고 허준일 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t학생들에게 계열로 폭넓게 선택하라고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생명과학으로 학생부가 맞춰져 있는 학생에게 유전생명공학과를 추천하면, 대다수 학생들은 학생부에 유전 관련 기록이 없다며 깜짝 놀라죠. 앞으로 진로 역량이 강조되면 어느 좋정도겠습 해니결다되!u겠@ 지민경만순, 학리생포터들 이 전공과 관련된 역량을 너무 좁게 판단하지 않았으면
1.48
2024 수시 면접 적용 전형 분석
중요하나 무겁지 않아도 되는 면접 훈련!완연한 가을이네요. 지난 주말 신촌 세브란스 병원 근처에 갔다가 엄청난 교통체증을 만났어요. 웬일인가 했는데 10월 1일이 연세대 논술 시험일이었더라고요. 거북이 차 안에서 차창 너머 분주히 오가는 수험생들을 한참 바라봤어요. 긴장감은 역력하지만 살짝 설레 보이는 모습들. 바쁘게 지나가며 사진까지 찍는 여유가 빛나 보였어요. 면접도 그래요. 중요하고 부담되나 너무 무겁지만은 않아도 되는 평소의 사고 훈련이자 언어 습관이에요. 최근, 세 번째 면접 관련 취재를 하면서 내린 결론입니다. 1059호 r한 대학 두 유형 종합 전형s, 1064호 r2023 면접 총정리s와 함께 보시면 2024학년 학생부 전형을 미리 준비하는 고2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윤소영 리포터
1.32
꿈 찾는 생생 일터뷰_김정인 다큐멘터리 감독
영상 제작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강추!!김정인 감독님을 만나기 전 특수학교 개교 과정을 담은 책 <학교 가는 길>을 먼저 읽고, 다큐 <학교 가는 길>를 봤습니다. 제대로 취재해 독자들에게 잘 소개하고 싶었거든요.감독으로서의 치열한 고민이 담겨 있어 영상 감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과 다큐멘터리였습니다. 묵직한 두께에 비해 잘 읽히는 것은 잘 쓰기도 하셨지만 진심을 담은 기록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꼼꼼한 기록과 철저한 취재, 장애인 부모님들과 함께한 긴 시간까지. 고생하신 김정인 감독님께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김민정 리포터EDU CALENDAR
이 주의 추천 활동10.13~10.19 OCTOBER 2022가족과 함께하는 과학 축제
스마트폰 알람으로 잠을 깬 우리는 하루의 대부분을 과학 기술에 의존하며 살아간다. 물리 화학은 물론 정보 통신 보건 환경 등 많은 과학의 영역이 우리 삶과 맞닿아 있다. 이번 기회에 가족과 함께 과학 축제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취재 윤소영 리포터 ZPPOTZ!OBFJM.DPN과학체험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대상 전 연령기간 10월 10일_10월 23일홈페이지 TDJFODF.HP.LS
온 가족이 즐기는 과학 축제 2022 가을 온앤오프 사이언스데이
국립중앙과학관은 r2022 가을 온앤오프 사이언스데이s를 개최한다. 온라인 행사는 10월 10일부터 23일까지 홈페이지(사이언스데이.LS)에 서, 오프라인 행사는 10월 15일과 16일 국립중앙과학관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대표 프로그램은 과학 체험 콘텐츠 만들기. 온라인 신청자에게는 전국 중h고h대학 과학 동아리 44개와 과학 교육 단체 3개, 국립중앙과학관 자체 프로그램 5개 등 총 52개의 체험 콘텐츠가 주소지로로 발송된다.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총 32개의 체험 콘텐츠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물리와 화학을 주제로 한 온라인 강연은 행사 기간 내 상시 시청할 수 있고, 생물과 화학 주제의 현장 과학 강연은 사전 예약으로 10월 16일에 진행한다. 10월 15_16일 오후 2시에는 과학 문화 공연 r신기한 과학 실험쇼s도 진행한다.J=HGJL=J’K LAH
국립중앙과학관이 2000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문화 축제로, 과학 체험과 강연h문화 행사뿐만 아니라 각종 이벤트와 캠페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행사 규모가 크고 사람들의 관심이 많은 만큼 홈페이지에 방문해 사전 예약과 등록을 서두르는 게 좋다.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있다. 4/4 공유 이벤트와 %*: 에어로켓 만 들기 및 발사 체험, 엎어라 뒤집어라 딱지치기 이벤트와 경품 행사도 현장에서 진행되니 놓치지 말자.과학논술
주최 해양수산부대상 중h고 접수 10월 30일까지 홈페이지 QPG21.DPN
극지 전문가 돼볼까?제13회 청소년 극지논술공모전
해양수산부는 미래 자원의 보고인 남극과 북극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극지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r제13회 청소년 극지논술공모전s을 개최한다. 응모 논제는 북극다산과학기지 개소 20 주년을 맞는 북극 연구의 과거와 현재,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전 세계 북극 활동에 미치는 영향과 우리의 대응, 극지 기후변화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 등이다.참여를 원하면 4 3매 이내로 지정 양식의 논술문을 작성해 10 월 3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중h고등부 별도로 심사해 시상하고, 대상 1명은 북극 연구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장소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기간 2023년 3월 5일까지 홈페이지 EFTMVNJFSFT.DP.LS/UIFBUSF
전시
공연공간과 하나 되는 몰입형 예술 전시 <빛의 시어터: 구스타프 클림트> 빛의 시어터는 프랑스의 몰입형 미디어아트다. 공간이 음악과 어우러져 작품이 되는 것으로 관객에게 온전한 몰입의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을 빛과 음악으로 새롭게 해석해 구성했다. 전시실에 입장하는 순간, 수십 대의 빔 프로젝터와 스피커에 둘러싸여 거장의 작품과 음악에 흠뻑 빠져들게 된다. 전시실 곳곳을 자유롭게 돌아보며 작품과 하나 되는 새로운 경험에 도전해보자.
교육공모
주최 교육부 대상 고 이상접수 10월 19일까지 홈페이지 ITDSFEJU.LS
고교학점제 체험자들 여기 모여라~
2022년 고교학점제 수기 공모전교육부는 한국교육개발원과 2022년 고교학점제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r우리들의 고교학점제 이야기r라는 주제로 고교학점제를 경험한 고등학생과 졸업생h교원h학부모 등이 참여 대상이다. 한글 3천 자 이내의 수기 원고와 작품 관련 사진 파일, 참가 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 청렴서약서 등을 10월 1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1월 22일 발표한다.추천 영상
23코드 찍고
추천 영상 바로 보기다누리의 현재 위치가 궁금하다면?
<다누리 지금 어디에 있을까?>상영 한국항공우주연구원 57지난 8월 5일 지구를 떠나 먼 여정에 나선 대한민국 최초 달탐사선 다누리! 약 5개월 동안 600만LN를 비행해 12월 17일 달 궤도에 진입, 12월 31일까지 임무궤도인 달 상공 100LN 에 안착할 예정이다. 미국 스페인 호주의 심우주 네트워크와 여주의 심우주 안테나를 통해 24시간 교신하고 있다는 데. 다누리의 현재 위치가 궁금하면 클릭_WEEKLY THEME #2023_수시 #경쟁률 #학생부_교과_전형 #학생부_종합_전형 #학과
2023 수시 경쟁률로 본 선호도 강세 학과는?
수시 전형에 따라 학과를 선택하는 기준이나 시각은 다르지만, 경쟁률은 수험생의 선호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학과 경쟁률은 평가 요소의 변화나 전년도 경쟁률과 합격선, 사회적 수요, 수험생의 적성과 성향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돼 나타납니다. 따라서 매년 어떤 학과의 경쟁률이 높게 또는 낮게 형성됐는지를 살펴보는 건 의미가 있습니다. 2023학년 수시 원서 접수 결과 계열별 선호 학과들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인문 계열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와 언론홍보학과, 문화콘텐츠학과의 경쟁률이 전반적으로 높았고 자연 계열은 의h치h한h약학과의 경쟁률이 전형과 관계없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같은 대학에서도 전형별 경쟁률은 다른 양상을 띠기도 합니다. 이번 호에서는 2023 수시 전형별 학과 경쟁률을 살펴보고, 이를 해석해봤습니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IFMMFMB!OBFJM.DPN허도철움말 연 김구원용진(진 학교사사 (입서시울전 동략국연대구학소교)사범대학부속여자고등학교)h조국희 교사(부산 양운고등학교)h허준일 교사(대구 경신고등학교)2023 수시 경쟁률로 본 학과 선호도
교과 전형, 종합 전형, 논술 전형을 바라보는 시각은 제각각수시에서 모든 학생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은 학생부 교과 전형, 학생부 종합 전형, 논술 전형이다. 올해는 고3 수험생이 감소했지만 /수생이 크게 늘면서 논술 전형과 종합 전형을 중심으로 수시 경쟁률이 상승했다. 교과 전형과 종합 전형은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지원하는 학생의 부류가 겹치지만, 논술 전형은 학생부 반영 비율은 점차 줄어들고 논술 고사와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에 정시 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이 주로 지원한다. 서울 동대부여고 김용진 교사는 t전형별로 보면 경쟁률이 높은 학과가 조금씩 차이가 있다. 이는 전형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기 때문이다. 교과 전형은 일부 대학에서 진로선택 과목이나 서류 등을 정성 평가하지만, 정량적인 학생부 성적이 주된 평가 요소이다. 따라서 전년도 합격선을 토대로 합격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판단해 지원한다. 즉, 교과 전형은 진학하고 싶은 대학의 합격할 수 있는 학과를 우선한다. 따라서 정시 전형처럼 눈치 싸움이 치열하게일어난다. 종합 전형은 지원자의 적성이나 희망 학과를 중심으로 지원하고, 고교 3년간 그 학과에 관한 관심과 역량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준비한다. 논술 전형은 논술 시험이 핵심 전형 요소라 수험생에게 논술 시험만 잘 보면 누구나 합격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한다. 따라서 성적이나 현실을 고려하기보다 진학하고 싶은 대학과 학과에 후회 없이 지원한다. 실제 논술 전형을 지원하는 학생들과 최저 기준 충족 여부나 논술 시험 날짜에 대한 논의를 한 적은 있지만 지원 대학이나 학과에 대해 논의해본 기억은 거의 없다u고 설명한다. 수시에서 대학별, 전형별로 선호하는 학과는 다르지만, 대략적인 공통점은 발견된다. 김 교사는 t인문 계열은 미디어 계열 학과, 교육학과, 행정학과, 심리학과, 문화콘텐츠학과 등의 경쟁률이 높다. 경영학과의 경우 선호도는 높지만 합격선이 높아서 경쟁률은 대학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자연 계열은 생명과학 계열, 의h약학과, 컴퓨터h소프트웨어 관련 학과 등의 경쟁률이 높다u고 전한다.
경쟁률, 단순 수치뿐 아니라 변화 요인 파악 필수 보통 경쟁률을 살필 때 단순히 전년과 비교해 r상승했다s r하락했다s고만 이해한다. 그러나 왜 이런 변화가 일어났는지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다(21쪽 박교과 전형은 정량적인 학생부 성적이 주된 평가 요소이다. 따라서 전년도 합격선을 토대로 합격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판단해 지원한다. 즉, 교과 전형은 전공, 학과에 대한 관심보다는 진학하고 싶은 대학의 합격할 수 있는 학과를 우선한다. 따라서 정시 전형처럼 눈치 싸움이 치열하게 일어난다. 종합 전형은 적성이나 희망 학과를 중심으로 지원하고, 고교 3년간 그 학과에 관한 관심과 역량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준비한다. 논술 전형은 논술 시험이 핵심 전형 요소라 수험생에게 논술 시험만 잘 보면 누구나 합격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한다. 따라서 성적이나 현실을 고려하기보다는 진학하고 싶은 대학과 학과에 후회 없이 지원한다.
스). 전년도와 다르게 경쟁률이 급격하게 상승하거나 하락했을 때는 전형 요소가 바뀌었거나 또는 전년도 합격선이나 경쟁률이 매우 낮았거나 높았을 가능성이 크다. 즉, 어떤 변수가 있었을 거란 얘기다. 이는 학과별 경쟁률을 살펴볼 때도 마찬가지다. 부산 양운고 조국희 교사는 t올해 교과 전형에서 경쟁률이 폭발한 대표적인 대학이 명지대였다. 전년도 경쟁률이 5.64:1이었는데 올해 13.24:1로 크게 상승했다. 전년도 합격선도 많이 떨어졌다. 작년에 학교 법인의 파산 문제와 폐교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입시에 반영됐다. 이 문제가 일단락되면서 올해 경쟁
률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는데 2배 이상 상승했다. 상당수 지원자가 경쟁률이 떨어진 이유에 대한 이해 없이 단순 경쟁률만 살펴봤을 가능성이 크다. 전년 결과만 단편적으로 보지 말고 2_3년 경쟁률과 합격선을 함께 살펴야 한다u고 설명한다.
서울 주요 대학의 경쟁률을 살펴볼 땐 모집 인원의 변화도 반드시 살펴야 한다. 지원할 학생들의 수는 변화가 거의 없는데 모집 인원이 크게 감소하면 경쟁률이 상승할 수밖에 없다. 올해 중앙대 종합 전형인 다빈치형 인재와 탐구형 인재의 경쟁률이 크게 상승한 이유도 여기서 찾을 수 있다.경쟁률 변화가 컸던 일부 대학의 요인 분석
학과별 경쟁률을 살피기 전에 대학의 전형 변화를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 2023 수시 원서 접수 결과 눈에 띄는 경쟁률 변화를 보인 일부 대학들이다. 경쟁률의 변화가 있었던 이유를 간략하게 정리했다.
전형대학 전형20232022
●건국대 ,6지역균형@ 전형 요소 변화(2022학년 학생부 교과 100%, 최저 기준 적용 ⇒ 2023학년 학생부 교과 60% + 서류 40%, 최저 기준 폐지) + 전년도 높은 합격선
●경희대 지역 균형@ 추천 인원 변화(고 교별 6명에서 고3 재적 인원의 5%) + 전형 요소 변화(학생부 70% + 교과 종합 평가 30%) + 모집 단위 확대(의h치h한h약학과 선발)●고려대 학교 추천@ 최저 기준 완화(인문 계열 3개 합 5에서 6으로, 자연 계열 3 개 합 6에서 7로 변화)
●연세대 학생부 교과@ 전년도 낮은 경쟁률(2022학년 1단계 합격자 선발 5배수보다 낮은 4.73:1)●중앙대 종합 전형@ 선발 인원 대폭 축소(다빈치형 인재 482명 ⇒ 414명, 탐구형 인재 529명 ⇒ 356명)●세종대 종합 전형@ 전형 변화(2022학년 면접형 ⇒ 2023학년 면접형과 서류형으로 분리, 면접에 부담을 느낀 학생들 흡수)
●성균관대 논술 전형@ 전형 요소 변화(논술 60% + 학생부 교과 40% ⇒ 논술 100%) + 논술 고사 변화(자연 계열 과학 논술 폐지, 수리 논술만 실시) + 최저 기준 변화(의예과 제외한 자연 계열 국어, 수학, 영어, 과탐, 과탐 5개 과목 중 3개 합 5 이내) ●한양대 논술 전형@ 논술 고사 변화(자연 계열 과학 논술 폐지, 수리 논술만 실시)대학·전형별 학과 경쟁률 분석
교과 전형 전년도 경쟁률이나 합격선에 가장 큰 영향2022 대입에서 교과 전형이 신설되면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지만, 2023학년에는 경쟁률이 다소 하락했다. 이는 학생부 성적을 정량 평가하는 교과 전형의 특성과 공개된 전년도 합격선을 고려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 교과 전형은 전형 요소가 달라지지 않았다면 전년도 합격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따라서 전년도 합격선과 경쟁률이 현저하게 높거나 낮았다면 다음해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교과 전형 확대로 교과 전형에 지원하는 학생이 많아지면서 성적대도 다양해졌다. 성적은 안정적이지 않을 경우 합격선이 조금 낮은 학과를 지원하는 비율이 꽤 높다. 교과 전형에서 의외의 학과가 경쟁률 상위를 차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대구 경신고 허준일 교사는 t교과 전형은 학생부 성적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데다 대학 입학처와 r어디가s 사이트를 통해 전년도 합격선이 자세하게 공개돼 합격 여부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 따라서 교과 전형은 학과보다는 자신이 진학하고 싶은 대학위주로 합격 가능성이 높은 학과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u고 전한다. 조 교사는 t원서 접수 첫날과 마지막 전날 오후까지 경쟁률 추이를 살펴 지원하도록 지도하는 편이다. 보통 마감날 오후 2_3시경에 공개되는 경쟁률을 보면 하위 3_5개 학과는 크게 상승한다. 막판에 몰리는 학과의 경우 다른 대학에 중복 합격할 가능성이 크지 않아 충원도 거의 없는 편이다. 그러나 학생들은 초반 경쟁률이 계속 유지될 것으로 생각해 이 학과들을 고집하곤 한다u고 설명한다.
대학별로 경쟁률이 높은 학과를 계열별로 정리했다 (표 1). 교과 전형으로 의h치h한h약학과를 선발하는 대학은 이들 학과의 경쟁률이 높았다. 상위권 대학일수록 교과 전형에서 학과보다는 대학 위주로 지원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실제 교과 전형의 경쟁률을 살펴보자. 고려대는 전년도 입시 결과가 낮았던 지구환경과학과가 22.63:1 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서강대 고교장 추천은 유럽문화학과가 16.33:1, 이화여대는 유아교육과 가 13:1로 경쟁률이 높았다. 연세대 학생부 교과(추천형)에서는 시스템생물학과와 생화학과가 13.50:1 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지만 전년도에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던 대기과학과도 10.20:1로 상당히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교과 전형은 학생부 성적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데다 대학 입학처와 r어디가s 사이트를 통해 전년도 합격선이 자세하게 공개돼 합격 여부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 따라서 교과 전형은 학과보다는 자신이 진학하고 싶은 대학 위주로 합격 가능성이 높은 학과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종합 전형 미디어콘텐츠학과와 생명과학 계열 선호도 독보적
종합 전형은 고교 3년간의 학교생활을 토대로 지원 학과를 정한다. 경쟁률이 낮다고 학생부 기록과 무관하게 지원하기는 어렵다.김 교사는 t올해 종합 전형에서 두드러진 점은 생명과학 계열의 경쟁률 상승이다. 보통 의학이나 약학 계열은 1등급 초중반이어야 하므로 성적이 부족한
표 1@ 서울 15개 대학 계열별 교과 전형 경쟁률 501 3 학과(숫자는 경쟁률)
경우 대안으로 생명과학 계열을 선택한다. 이 경우 화학, 생명과학 중심으로 과목을 선택했을 가능성이 커 공학 계열을 종합 전형으로 지원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공학 계열은 물리학이 기본인 데다 상위권 대학일수록 계열에 맞는 과목 선택을 의미 있게 평가한다. 즉, 선택지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데 올해 그런 학생들이 굉장히 많았다u고 분석한다. 과학 선택 과목 중 <생명과학>의 진입 장벽이 낮은 것도 자연 계열에서 경쟁률이 높은 이유다. 중앙대 다빈치형 인재에서 생명과학과는 종합 전형에서 보
기 힘든 99.33: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표 2).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허철 연구원은 t올해 중앙대는 정시 확대로 종합 전형 인원을 대폭 줄였다. 전년도 생명과학과는 8명 모집에 401명이 지원해 50.0:1 의 경쟁률을 보였는데 올해엔 6명 모집에 596명이 지원해 99.33:1을 기록했다. 2022학년에 이어 올해도 생명과학 계열로 종합 전형을 준비한 학생들이 상당했고, 종합 전형의 특성상 모집 인원이 줄더라도 다른 대안이 없어 경쟁이 치열할 것을 알면서도 지원했을 것이다. 특히 중앙대의 경쟁률이 다른 대
표 2@ 서울 15개 대학 계열별 종합 전형 경쟁률 501 3 학과(숫자는 경쟁률)
인재Ⅱ숙(면명 접형)교3육0.5학6:부1사회2심9.0리0:학1과 미디27어.86학:1부선발하지 않음
학에 비해 유독 높았던 것은 수능 이후에 면접이 있어 최상위권 수험생까지 지원했던 것으로 보인다u라고 설명한다. 공학 계열에서는 컴퓨터와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 경쟁률이 전반적으로 높았다. 전기전자공학 화학공학 기계공학에 대한 선호도는 꾸준히 높았다. 공학 계열은 기본적으로 산업 구조, 취업 선호도 와 직결된다. 인문 계열에서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언론홍보학과 문화콘텐츠학과 등의 인기가 높았다. 이들 학과의 지원자는 방송반이나 교지 편집부 등 전공과 관련된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고교 활동이 다른 학과에 비해 많다. 방송작가, 1%를 꿈꾸는 학생들이 많은 것도 이유이다.
교육학과 철학과 심리학과 경쟁률이 높은 이유는?
김 교사는 t철학과 심리학과 교육학과는 인문 계열 학생들이 고교 과정에서 연계하기 좋은 전공이다. 철학과는 인문 계열 학생이라면 <윤리와 사상> <생활과 윤리>를 거의 다 배우지 않나. 심리학과는 학생들이 독심술이라고 생각해서인지 관심이 많다. 최근 오은영 박사를 비롯 심리 관련 프로그램, .#5* 검사 등이 유행한 데다 뇌과학 분야가 강조되면서 인문 계열 학생뿐 아니라 자연 계열 학생들도 관심을 두는 경우가 많아졌다. 교육학과는 교육학 자체에 대한 관심보다는 교사를 꿈꿔본 적이 있는 학생들이 주로 지원한다. 국어교육학과나 영어교육학과보다 합격선이 낮으면서 복수전공을 통해 교사 자격증을 받을 수 있어 인문 계열에서 매년 경쟁률이 높게 나타난다u고 전한다.논술 전형 한 번의 논술 고사로 합격 결정, 일단 상향 지원
논술 전형은 최근 학생부 반영 비율을 낮추고 논술 고사에 집중하는 추세다. 허 교사는 t경신고의 경우 수시보다는 정시에 집중하지만, 수시 원서 접수 현황을 보면 1인당 5.4개의 원서를 쓴다. 많은 학생이 논술 전형을 지원하는 셈이다. 논술 고사 난도가 예전만큼 높지 않고, 결과를 예측할 수 없으므로 자연 계열의 경우 모의고사 수학 성적이 84점 이상이면 고민해보는 것 같다. 학생들에게 논술 전형은 한 번의 논술 고사로 결정되기 때문에 누가 합격해도 이상하지 않고, 결과가 발표될 때까지 누가 합격할지 모른다는 생각이 강하다. 따라서 논술 전형에서는 자신이 지원하고 싶은 대학과 학과를 과감하게 선택한다u고 전한다.원서 접수 결과 자연 계열은 성균관대 약학과 457:1,경희대 약학과 204.75:1, 성균관대 의예과 489.2:1, 중앙대 의학부 238:1, 건국대 수의예과 441.83:1 등 의h치h한h약학 계열의 경쟁률이 높았다. 최저 기준을 적용하지 않지만 수능 전 논술 시험을 치러 다른 대학에 비해 경쟁률이 낮은 연세대 치의예과도 99.8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양대 생명공학과 149:1, 성균관대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 104.20:1, 중앙대 생명과학과 92.83:1 등 생명과학 관련 학과의 경쟁률 상승도 두드러졌다. 그 밖에 이화여대 컴퓨터공학 전공 64.00:1, 건국대 컴퓨터공학부 79.17:1, 중앙대 소프트웨어학부 99.35:1 등 컴퓨터 관련 학과의 경쟁률도 높았다. 인문 계열은 연세대 경영학과 75.86:1, 심리학과 75.33:1,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107.22:1, 정치국제학과 99.67:1, 경희대 한의예과(인문) 339.4:1,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93.17:1,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281.2:1, 관광학부 224: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EDU TALK #유쾌발랄_우리학교 #학교생활 # #에듀_토크
유쾌발랄
우리학교IN 서울?우리는 IN 마을취재 조나리 기자 KPOS!OBFJM.DPN도움말h사진 최선경 교사(경기 포곡고등학교) r라떼는js이 유행할 만큼 빠르게 바뀌는 사회, 학교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유쾌한 쌤들과 발랄한 학생들이 새로운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죠. 소소하지만 즐거운 학교 풍경을 담아보려 합니다. 우리 학교 이야기를 알리고 싶은 분들은 이메일(KPOS!OBFJM.DPN)로 제보해주세요! @ 편집자지역 상권 살리는 디자인 한번 맡겨보시죠~
지역 상인과 간판 제작에 대해 회의 중인 학생들.
지역 연계 사업이란 말은 이제 익숙하죠. 그런데 지역 고등학교 학생들과 상인들이 함께하는 r지역 발전 프로젝트s도 들어봤나요 바로 경기 포곡고의 r지역 브랜드 디자인(지브디)s 동아리 이야기인데요. 최선경 쌤이 2019년부터 기획해 시작한 활동이라고 합니다. 3년째 진행한 활동이라 상인들과 학생들 간의 신뢰가 매우 두텁다고 하죠. 올해는 학생들이 오래된 가게의 간판을 제작하고, 도자기 접시를 활용해 낙후된 장소를 꾸며보는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간판과 도자기 제작에 도움을 주신 분들도 지역 상
인들이라고 하네요! 하나부터 열까지 지역 공동체가 함께한 포곡고의 지역 발전 프로젝트. 자세히 알아볼까요 t내가 나고 자란 곳이지만 고등학생이 되면 어느 순간 머릿속은 r인 서울s이 가득해요. 직장도 다를 바 없죠. 그렇다 보니 내가 사는 곳, 내가 속한 지역의 가치는 점점 옅어지고 관심도 멀어지죠. 좀 더 넓은 시야 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우리 마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스스로 고민해보고, 그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주고 싶었어요.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곳이 서울만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u 내가 사는 곳이 발전한다면 그 이익 역시 지역 공동체에 돌아가죠. 최선경 쌤은 지역 연계 교육이 점차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지역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쌤은 올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간판 제작을 기
획했습니다. 현장 조사를 시작으로 프로젝트 홍보와 참여를 원하는 상인 인터뷰도 진행했습니다. 학생들은 상인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쏟아냈죠. 이후에도 상인들과 만나 중간 제작 과정을 설명하고, 여러 차례 디자인 수정 작업을 거친 후 완성된 간판. 고대하고 고대하던 현판식( ) 날 상인들과 학생들이 기뻐하는 모습에 교사로서도 큰 보람을 느꼈다는 쌤입니다. t처음부터 쉽지는 않았어요. 간판이라는 게 중요하잖아요. 그렇다 보니 주저하기도 하셨고요. 그래도 나무 공방 사장님께서 상인들에게 잘 설명해주셔서 성사됐습니다. 주민, 상인들과 원만한 관계가 형성되면서 여러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저희 활동이 체험 교육에 대한 새로운 방향이 됐으면 해요.u 지브디 동아리 간판 제작 외에도 포곡고 학생들의 프로젝트도 있었습니다. 미술 수업을 듣는 1h3학년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진행한 r노후 상점 꾸미기s 활동인데요. 도자기 접시를 활용해 오래된 지역 식당의 벽면을 예술 공간으로 변신시켰답니다. 포곡고 인근 30년 맛집 r목림식당s이 그 주인공인데요. 사장님은 평소에도 t큰 욕심은 없다u며 가게 확장이나 내부 공사 없이 30년을 한자리에서 주민들의 식사를 책임져왔습니다. 하지만 최선경 쌤과 나무 공방, 페인트 공방 사장님들이 교육 취지를 적극 설명한 끝에 허락을 받아냈다고
하네요.
목림식당의 변신을 위해 지역 도자기 공방 작가님이 특수 도자기를 제작해주셨습니다. 학생들은 도자기 접시 위에 그림을 그리고 굽는 과정까지 참여했고요. 페인트 공방 사장님은 식당 벽면을 새로 단장해 주셨답니다. 최선경 쌤은 목림식당이 지역 내 또 다른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하시네요!t주민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할 수 없었을 거예요. 또한 지자체에서도 지역 인재를 육성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고요. 무엇보다 학생들에게도 이번 수업이 단지 예체능 수업 중 하나가 아닌, 지역 발전의 주체자로서 자부심을 얻는 계기가 되었길 바랍니다.uEDUCATION #수시_합격생#학생부_종합_전형#인하대_전기공학과
2022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27이예림인하대 전기공학과 (충남 당진고 졸업)똑똑한 전력망 스마트그리드’에 대한 관심이 전기공학으로”2학년 <물리학Ⅱ> 수업 시간에 대규모 정전 사태인 r블랙아웃s을 다룬 영상을 접했다. 전력 공급보다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이 원인이라면 전력 수요량을 미리 예측하면 될 것 같았다. 2011년 9월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규모 정전 사태를 조사하면서 똑똑한 전력망을 뜻하는 r스마트그리드s를 알게 됐다. 기존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을 더해 전력 생산과 소비 정보를 실시간 양방향으로 주고받음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다. 인하대 전기공학과 이예림씨가 전공을 결정하게 된 계기였다. 마침 r전기h전자h컴퓨터공학 교과 특성화 학교s인 충남 당진고에 재학 중이었기에 <전기회로> <정보과학> 등의 전문 교과를 이수할 수 있었다. 물리학에 대한 관심을 심화하고 싶어 공동 교육과정인 <물리학실험>도 선택했다. 이들 과목을 이수하기 위해 화학 과목을 선택할 수 없었던 아쉬움은 독서로 풀어냈다. 취재 정애선 기자 BTKVOH!OBFJM.DPN 사진 이의종스마트 녹색 도시, 우리가 구현해볼까?
수학과 과학을 좋아해 일찌감치 공학 분야에 관심이 있었다. r지구의 날s을 맞아 학교에서 접한 r2050년 지구의 모습s 영상을 보며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느낀 예림씨는 특히 친환경 기술에 눈길이 갔다. t3학년 때 활동했던 r전기전자화공 동아리s에서 친구들에게 친환경 기술의 결정체인 r스마트 녹색 도시s 구상을 제안했어요. 저는 관심 분야였던 전력 시스템을 맡아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시스템을 어떻게 구현할지 고민했고요. 지금은 전기를 무한정으로 공급하고 있지만, 스마트그리드를 모티브로 해 최소한의 전력을 기본으로 공급하다 가 전력 사용량이 늘면 추가로 공급하는 시스템을 떠올렸지요.u신기술의 집합체인 스마트그리드를 고교생 수준에서 구현해볼 수 있는 아이디어라 생각했다. 학교 방과 후 수업에서 배운 아두이노와 전력 측정 센서를 이용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전력 값을 구하고, 총 전력이 일정 값을 넘으면 아두이노에 연결된 릴레이모듈에 전류를 흐르게 해 예비 전력을 공급하는 회로를 구상했다. t아이디어를 떠올리기까지의 과정이 제일 어려웠어요. 생각이 정리되니 회로 구성은 오히려 빨리 진행되더라고요. 물론 직접 구상한 코딩이다 보니 오류가 잔뜩있었지만요. 하하.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기존의 코딩을 응용해보기로 했어요. 예제 코드를 찾아보면서 전력 측정 센서의 총 전력 변수를 JG문을 이용해 간단한 코드로 만들어보니 문제가 쉽게 풀리더라고요. 초보적인 수준이었지만, 전력 시스템을 활용해 환경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본 경험이었어요.u
물리학 심화 과목, <전기회로> 등 특성화 과목 십분 활용
물리학을 좋아했던 예림씨에게 전기h전자h컴퓨터공학을 특성화한 학교 교육과정은 강점이자 고민이었다.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ⅠhⅡ과목이 모두 개설됐지만, 특성화 과목이 많다 보니 우선순위를 정해야 했기 때문이다. 전기공학과 진학을 생각했기에 <전기회로>와 <디지털 논리회로> 등의 과목을 고르고, 물리학을 심화해 공부하고 싶어 <물리학ⅠhⅡ>에 이어 <고급물리학>과 공동 교육과정으로 개설된 <물리학실험>을 선택했다. 그다음 배우고 싶었던 <화학Ⅰ>과 <정보과학> 중 한 과목을 결정해야 했는데, 고심 끝에 선택한 과목은 <정보과학>이었다. t공대 공부의 기본은 물리학과 화학이라고 생각했지만, 배울 수 있는 과목의 이수 단위가 정해져 있다 보니 <정보과학>을 선택하려면 과학 Ⅰ과목을 더 들을 수 없더라고요. 선생님께 조언을 구하니 전기공학과에서는 화학보다 정보나 전기회로 관련 과목이 더 많이 쓰인다고 하셔서 결국 <화학Ⅰ>은 포기해야 했죠. 화학은 시중에 책이나 인터넷 강의 등이 많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보강하기로 하고 최종 <정보과학>을 선택하게 됐어요.u <전기회로>를 수강하면서 마이스터고나 공고에만 있는 전문 장비들을 이용해 직접 회로를 연결해보고 실험값을 눈으로 확인하니 이론으로만 접했을 때보다 큰 도움이 됐다. 전기전자통신 관련 분야 에 많이 쓰이는 3-$회로를 처음 접한 것도 이 수업에서였다. 이어 <고급물리학> 수업에서 3-$회로 이론을 자세히 배울 수 있었고, 공동 교육과정으로 이수한 <물리학실험>에서는 직접 오실로스코프와 코일, 저항, 축전기를 이용해 실험할 기회가 생겼다. t그동안 배운 이론을 실험으로 증명하고 배울 좋
은 기회였어요. r이론상의 공진주파수와 실제 공진주파수가 일치할까s라는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실험을 진행했는데, 예상했던 공진주파수에서의 전류 값이 크게 차이 나지 않더라고요. 계산식의 오류를 찾는 과정부터 회로와 이론 개념에서 놓친 부분이 있는지 찾아보며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했어요. 여러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문제 상황에 부딪혔을 때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집중력, 끈기를 배운 시간이었죠.u 배우지 못한 화학에 대한 아쉬움, 기초 교과 중요성 느껴
특성화 과목들에서 배운 게 많았지만, 화학을 이수하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은 계속 남았다. 3학년 진로선택 과목으로 <융합과학탐구>를 선택한 것은 그 때문이다. 화학을 다룬 책도 다양하게 읽으려고 노력했다.
t물리학을 다룬 과목은 충분히 선택했기 때문에 <융합과학탐구>를 통해 부족한 화학을 연결해보고 싶었어요. 물리학을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한 분야와 엮어서 탐구 활동을 진행했는데, 화학에 열정이 많았던 친구와 팀을 짜서 서로 의견을 주고받으니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동아리 활동을 할 때도 제가 잘 모르는 화학 계산법 등은 친구들에게 물어보며 이해하려고 노력했죠. <우리 집에 화학자가 산다> <세상은 온통 화학이 야> <나는 화학으로 세상을 읽는다> 등 화학 관련 책도 열심히 읽었고요. 대학에 와서 <일반화학>을 배울 때 이렇게라도 조금씩 해왔던 것들이 도움이 되더라고요.u 특성화 과목과 전문 교과를 십분 활용했던 예림씨지만, 대학 공부를 해보니 고등학교 단계에선 보통 교과 내 기초 과목들을 충실히 쌓는 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t고등학교 때 배웠던 특성화 과목이나 전문 교과 들이 재미는 있었지만, 쉽지는 않았어요. 한데 대학 공부를 해보니 당시 머리를 쥐어짜며 열심히 배웠던 내용들이 거의 10분 만에 끝나는 인트로 수준이더라고요. 하하. 물론 그 과목들에서 새롭게 알게 된 것도 많았고, 대학 공부가 어떤지 감을 잡는 데는 도움이 됐지만, 대체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었어요. 대학 4년 동안 전문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은 충분하잖아요. 고등학교 때는 대학 수준의 과목에 욕심내기보다 기초 과목들을 폭넓고 다양하게 배우는 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만큼 어떤 걸 더 공부하고 싶은지 전공을 결정하는 데도 도움이 될 테니까요. 그런 면에서 정규 교육과정에서는 보통 교과 과목들의 선택권을 충분히 주고, 특성화 과목이나 전문 교과는 공동 교육과정이나 방과 후 과정 등을 이용해 의지가 있는 학생들은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u
나를 보여준 교과 세특 & 선택 과목
스마트그리드 분야에 대한 관심을 선택 과목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부
▒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통합사회> 무분별한 에너지 년개발에 따른 환경 문제, 정보화에 따른 생활 양식과 생활 학1공간의 변화 주제로 조사h발표, <통합과학> 무선 충전 방식을 조사하고 그 중 전자기 유도 방식 실험을 계획▒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물리학Ⅱ> 2011년 한국의 정전사태에 대해 조사하고 예방책으로 신재생에너지와 스마트그리드 기술 제시, 복잡한 회로에서의 이해도 년를 높이기 위해 키르히호프 법칙 심화 학습, <전기회로> 학23-$소자의 특징을 알고 조건에 맞는 회로도 그림, 오실로스코프를 이용한 수행평가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 <정보과학> 알고리즘 순서도 그리기 활동에서 지역의 기후나 지형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선택을 주제로 함 ▒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물리학실험> 3-$직렬회로 년학3에산서의 공중명요피성 크깨를달 확음인, <하융는합 과실학험탐 수구행> , r플정교러렌한을 수 학통적한 계전기 송배전s에 대해 조사h발표▒ <물리학ⅠhⅡ> 과학 중에서도 특히 좋아했던 과목
이기에 고민 없이 선택했다. 선택▒교 였<전던기 덕회분로에> 마전이기h스전터자고h나컴 공퓨고터에공 학있 는교 과전 문특성 장화비 학들과 목을 이용해 직접 회로를 연결해보고 실험값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흥미 있게 배웠던 과목이다. ▒ <고급물리학> <물리학실험> 물리를 심화 학습해보고 싶어 선택했던 과목이다. <전기회로> 수업에서 처음 접한 3-$회로 이론을 <고급물리학>에서 자세히 배울 수 있었다. 공동 교육과정으로 이수한 <물리학실험>은 그동안 배운 이론을 실험으로 증명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 ▒ <융합과학탐구> 이수하지 못한 부족한 화학을 보충하기 위해 선택했다. 물리학에 화학을 연결해 탐구하려고 노력했다.EDUCATION #꿈_찾는_생생_일터뷰 #영상 다큐멘터리_감독
꿈 찾는 생생 일터뷰 14
김정인 다큐멘터리 감독사실에 기반해 진실을 추구하는 목격자2017년, 특수학교 설립을 반대하는 주민들을 설득하기 위해 장애인 학부모들이 무릎을 꿇었던 일은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이후 2020년 3월, 우여곡절 끝에 특수학교인 서진학교가 원래 예정된 부지에서 개교했다. 긴 시간 서진학교 설립 과정의 목격자로 함께한 김정인 감독은 촬영만 3년, 촬영부터 개봉까지 5년의 시간이 걸린 다큐멘터리 <학교 가는 길>을 세상에 내놓았다. 학교 설립 과정 속 갈등과 그 배경 그리고 희망을 담은 진실의 기록이었다. 그를 만나 다큐멘터리 감독의 취직재업 김 민세정계 리포에터 대 NKL해JN! 들OB어FJM.D봤PN다 사.진 이의종직장, 직업의 변화가 어느 때보다 빠른 시대입니다. 학생들이 진로 탐색이나 전공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죠. 스타트업부터 대기업, 마을에서 글로벌 시장까지 다양한 곳에서 활약하는 전문가들에게 요즘의 일과 필요한 역량에 대해 들었습니다. 멘토들의 생생 일터뷰를 참고해 미래를 그려보시길 바랍니다. @편집자
KEY WORD 01 목격자
목격자의 자세로 균형 있는 시각 담으려 노력
Q. 지금 하시는 일을 소개해주세요.
현재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4, .#$, 4#4, 와 같은 공중파 방송국에서 제작되는 57 다큐멘터리가 익숙하실텐데요. 저는 주로 극장 상영을 목표로 한 장편 다큐멘터리 작업을 해왔습니다. 2021년에는 장애인 특수학교 설립 과정을 다룬 <학교 가는 길>이란 작품을 선보였고요. 한 달 전에는 다큐멘터리에 다 담지 못했던 이야기와 제작기를 중심으로 동명의 책을 출간했습니다. 그리고 다큐멘터리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강의도 하고 있어요.Q.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학교 가는 길> 제작 과정에서의 보람과 어려웠던 점을 들려준다면?
2017년 특수학교 신설을 위한 주민토론회가 무산된 후 부둥켜안고 울고 있는 장애 학생 부모님들의 사진을 본 후, 마음이 이끄는 대로 움직이다 보니 시작된 다큐멘터리였습니다. 그때는 제작에 5년이나 걸릴 줄은 몰랐죠. 특수학교 설립 과정에서의 격렬한 토론 현장을 지켜보는 일이 힘들 때가 많았습니다. 이 상황에서 촬영을 하는 것이 맞나 싶어 자괴감에 빠질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큐멘터리 감독은 r목격자s라는 본분에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버텼죠. 촬영 분량은 400시간이었는데 극장 개봉을 위해 99분으로 줄였어요. 촬영 분량이 많다 보니 편집 과정에서 다양한 조합이 나올 수 있었는 데요. 제가 선택해 구성한 압축본이 과연 최적의 조합인가에 대한 고민도 깊었습니다. 장애인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들께서 관심 밖에 있는 우리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기록해줘 고맙다는 인사를 전할 때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미약한 힘이지만 누군가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건넬 수 있었다는 사실이 기뻐 r그간 수고 많았다s며 저 스스로를 좀 토닥여주었습니다.
김정인 다큐멘터리 감독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방송영상과 예술사ㆍ전문사 과정을 통해 다큐멘터리를 공부했다.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된 <학교 가는 길>은 서진학교 설립 과정을 담고 있으며, 2021년 극장 개봉 다큐멘터리 중 최다 관객을 동원했다. 교육부를 통해 전국 중ㆍ고교생을 위한 장애 인식 개선 교육 교재로도 보급됐다.
서진학교
서울 소재 공립 특수학교, 유ㆍ초ㆍ중ㆍ고 과정과 직업교육 전공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다 양한 장애 유형의 학생들을 고려한 설계로 2021년 서울시 건축상 대상을 받았다.특수학교 설립 과정에서의 격렬한 토론 현장을 지켜보는 일이 힘들 때가 많았습니다. 이 상황에서 촬영을 하는 것이 맞나 싶어 자괴감에 빠질 때도 있었죠. 하지만 다큐멘터리 감독은 목격자라는 본분에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KEY WORD 02 스토리텔러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지는 이야기꾼 꿈꿔
Q. 방송영상과의 다양한 진로 중 다큐멘터리 감독을 선택한 이유는?
방송영상과에서 배울 수 있는 영상 분야는 크게 내러티브(/BSSBUJWF)와 논내러티브(/PO-/BSSBUJWF) 로 나눌 수 있습니다. 내러티브의 대표적 예가 드라마로, 창작된 이야기를 뜻해요. 논내러티브의 예로는 실재(實在)하는 인물이나 사건을 다루는 다큐멘터리를 꼽을 수 있죠. 수업을 통해 양쪽을 두루 경험할 수 있었는데요. 허구의 이야기도 무척 흥미롭지만 나와 동시대를 함께 살고 있는 인물이나 현실 속 사건에 더 큰 매력을 느껴 다큐멘터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Q. 다큐멘터리 감독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들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여러 곁가지들을 다 제거하고 나면 결국 다큐멘터리 감독은 이야기를 전달하는 이야기꾼(스토리텔러)입니다. 같은 사안을 두고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판단할지는 전적으로 감독에게 달려 있습니다. 특히 다큐멘터리는 사실을 바탕으로 진실을 추구하는 장르인 만큼 균형 잡힌 태도가 중요하죠. 좋은 작품을 많이 보고 직접 따라 해보길 권합니다. 특히 손안에 훌륭한 촬영 장비를 지니고 살아가는 요즘 같은 시대에, 다큐멘터리 제작은 누구나 쉽게 도전해볼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주제는 뭐든 다 좋습니다. 또 나쁜 일만 아니라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직간접적인 체험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필요하죠. 다큐멘터리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러나 사람과 사회에 질문을 던져줄 수는 있죠. 누군가 그 질문을 곰곰이 되새길 때 이 세상은 더 나은 방향으로 진보하기도 하죠. 많이 읽고 쓰고 생각하고 또 경험하면 어느새 여러분은 질문을 던지는 이야기꾼, 훌륭한 다큐멘터리 감독이 되어 있을 거예요.Q. 영상 제작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전할 말이 있다면?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볼게요. 보통 다큐멘터리를 만든다고 하면 주변 사람들로부터 측은한 시선을 받을 때가 많은데 마냥 그렇지만은 않아요. (웃음) 저도 나름 적지 않은 세금을 내면서 살고 있으니까요. 요즘 영상 제작에 관심이 많고 경험이 있는 청소년들을 만나는 건 어렵지 않아요. 정말 환영할 만한 일이지요. 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앞서 말했듯 자신만의 스타일과 방향성을 겸비한 이야기꾼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디어 환경은 앞으로도 계속 급변할 것입니다. 결국 좋은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능력자만이 살아남을 거예요. 또 하나, 영상 제작은 지구력, 버티는 힘이 요구 되는 일이 에요. 언제나 건강, 또 건강하길 바랍니다.다큐멘터리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러나 사람과 사회에 질문을 던져줄 수는 있죠. 누군가 그 질문을 곰곰이 되새길 때 이 세상은 더 나은 방향으로 진보하기도 합니다.
JOB학사전_영상
인포그래픽으로 본 영상 산업
다큐멘터리 감독 진학ㆍ채용 다큐멘터리 감독의 전공은 영상도 많지만 철학, 사회학, 어문 계열, 공학 등 다양하다. 공중파 방송국의 시사교양 분야 1% 공채를 제외하고는 채용이 거의 없어 대부분 독립적으로 활동한다. 김 감독은 t연출한 작품의 영화제 출품 경험이 중요하다. 필모그래피라고 하는 작품 경력을 쌓아 자리매김해야 한다u라고 전했다.
맵으로 보는 주요 업무h분야
EDUCATION #전공 #전공_탐색 #학과 #수학과
취재 정나래 기자 MFOB!OBFJM.DPN 도움말 조진표 대표(와이즈멘토) 참고 메이저맵
다른 듯
닮은 학과 38수학과
여러 자연 현상과 사회 현상을 설명하고 분석하는 데 기초가 되는 수학의 원리와 응용법을 탐구하는 전공.
메이저맵으로 보는 연관 학과
조진표 대표의 전공 탐색 수학은 활용 범위가 매우 넓습니다. 수학을 전공하면 못할 것이 없다는 인식 때문에 대학원 진학 시 대부분의 전공에서 수학과 출신을 선호합니다. 다만 그만큼 전공을 제대로 해내기가 쉽지 않다고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졸업생의 실력을 살필 때 대학 평판의 영향이 큽니다. 중하위권 대학에서 수학과를 운영하기 어려운 이유이기도 합니다. 수학의 여러 분야 중 실생활에 밀접하게 사용되는 통계는 별도 학과로 독립된 경우가 많습니다. 수학을 좋아하고 활용에 관심 있다면 통계학과가 좋은 대안입니다. 또 수학과 출신들이 금융공학이나 인공지능 분야에서 성과 를 내고 있습니다. 즉, 수학의 전문성을 확보한다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연관 #수학 #미분 #과학 #통계학 #컴퓨터 키워드#방정식 #실생활 #보안 #함수 #선형연관<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과목<수학과제탐구> <경제수학> <정보>
대학 전공을 중심으로 진로h진학 설계를 하는 요즘, 중간에 꿈이 바뀌거나, 명확한 진로를 찾지 못한 학생들이 전공을 선택할 때 난감해하는 사례가 늘었습니다. 다양한 전공 이름에 낯설어하기도 하고요. 성격이 유사한 전공들을 모아, 진로 탐색 팁까지 알려드립니다. 연관 학과로 보다 넓은 시야에서 전공을 찾아보세요.@ 편집자
EDUCATION #교과서_파먹기 #교과_연계 #군주제 #절대_왕정
교과서 파먹기 31
<역사> 군주제21세기에 왕이 웬 말? 그게 다~ 이유가 있다니까!
영국인들의 정신적 지주이자 영연방의 수장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지난 9월 8일 96세로 별세했다. 70년 7개월의 재위 기간으로 r살아 있는 현대사s이자 r영국 연방 최장기 재임 군주s라 불렸던 그의 서거에 세계 각국에선 애도의 메시지가 끊이지 않고 있다. 엘리자베스 2세의 서거는 향후 영국은 물론 국제 사회에 적잖은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 존경을 바탕으로 왕실을 떠받쳐온 존재가 사라지며 군주제 폐지의 목소리가 영국 안팎에서 힘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우주에 망원경을 쏘아 올리는 시대에 고대 유물( ) 취급을 받는 군주제가 영국에서 천 년 넘게 지속된 이유는 뭘까. 중취재학 김교한나 < 리역포사터 ⅠZCC>O O교J!O과BFJ서M.DP N속 r유럽의 절대 왕정s을 통해 그 원인을 짚어봤다.
교과서는 학생들과 가
열공 스크랩
STEP 1 교과서와 친해지기
군주제부터 절대 왕정까지주권이 국민에게 있는 나라를 가리켜 r공화국s이라고 해. 다시 말해 공화제란 국가의 최고 결정권이 국민에 게 있다는 뜻이야. 이와 달리 군주(나라마다 문화와 관습에 따라 왕 또는 황제라고도 해.)라는 1인에게 주권, 즉 최고 권력을 부여한 제도를 r군주제s라 한단다. 권력을 쥔 우두머리가 국가를 통치하는 군주제는 실상 고대 국가의 탄생과 함께 시작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기본적인 형태의 정치 체제야. (1059호 r교과서 파먹기@치수s를 읽어보면 한 방에 이해될 거라 내 장담하지!) 물론 고대 그리스의 도시국가처럼 공화제로 운영된 곳도 있었지만 이는 극히 예외적인 사례라 할 수 있어. 그래서 근대 이전까지는 r짐이 곧 국가다_s라는 r근자감(근거 있는! 자신감)s 뿜어내는 말이 나올 정도로 군주제는 국가와 동일하게 여겨지기도 했지.특히 16_18세기 유럽에서는 중앙 집권적인 통일 국가 가 등장하면서 국왕이 강력한 권한을 행사하는 r절대 왕정s이 나타났어. 절대 군주들은 왕권은 신이 내려준 것이므로 절대 복종해야 한다는 r왕권신수설s을 정치 이론으로 삼았지. 중학교 <역사Ⅰ> 교과서에 등장하는 영국의 엘리자베스 1세와 프랑스의 루이14세, 에스파냐의 펠리페 2세, 러시아의 표트르 대제 등이 대표 인물들이란다. 최고의 전성기 = 몰락의 시작 달도 차면 기우는 법! 왕이 절대 권력을 유지하려면 늘_ 필요한 게 있어. r나를 따르라!s라는 명령에 일사분란하게 움직일 신하와 군대가 바로 그것이지. (교과서 에선 이를 r관료제s와 r상비군s으로 표현했군.) 관료제와 상비군을 유지하려면 절대 군주는 엄청난 비용이 필요했어. 세금을 더 걷는 법을 연구해야만 했지.
중학교 <역사Ⅰ> 교과서 3단원 r지역 세계의 교류와 변화s 중
때문에 국가가 경제 활동을 간섭하고 통제하는 r중상주의s(관세를 높여 수입을 억제하고 수출은 적극적으로 장려하는 r보호무역s을 생각하면 돼.) 정책을 펼쳤고 해외 식민지 개척에도 경쟁적으로 뛰어들었지. 한데 역설적이게도 이때 절대 왕정의 비호하에 성장한 시민 계층이 혁명을 일으켜 군주제를 무너뜨렸다는 거 아니니. 이게 무슨 말이냐고 왕권이 강화되려면 반대로 귀족의 세력은 약해져야만 해. 때문에 왕은 귀족을 억누를 새로운 세력을 키워내야 했어. 시민 자본가, 즉 시민 계층이 그 역할을 맡았지. 국왕이 시민 계층과 다정히 손잡았던 절대 왕정 초기만 해도 둘의 이익은 일치했어.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시민 세력은 날로 강해져만 갔어. r왕 귀족 사람이면 다 똑같지, 뭔 신분제야_s 할 정도로 말야.
STEP 2 영국과 프랑스의 절대 왕정 비교
영국의 절대 왕정r나는 영국과 결혼했다s라며 영국의 의사는 묻지도 않고 1인 기자 회견을 한 엘리자베스 1세. 영국 절대 왕정의 포문을 연 그는 재위 45년간 최빈국이었던 영국을 유럽 최강국 반열에 올려놨단다. 하지만 영국과의 사이에 아이가 없어 뒤를 이을 후계자를 물색해야만 했지. 결국 영국은 과거 엘리자베스 1세를 죽이려 한 5촌 동생 메리 스튜어트의 아들 제임스 1세를 스코틀랜드에 서 급히 수입( )해왔어. 하지만 영국인들은 이 일을 두고두고 후회하게 돼. 제임스 1세부터 그의 아들 찰스 1세가 통치한 약 100년간 r두 이방인 왕s에 맞서 자신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목숨 걸고 싸워야 했거든. 원래 영국은 의회가 법을 제정했지만 제임스 1세는 자신의 동의 없인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의회의 권한을 장악했어. 찰스 1세도 아빠의 복사판이었지. 두 사람에게 백성이란 오직 왕의 기쁨을 위해 봉사하는 노예일 뿐이었단다. 결국 민심은 폭발했고 1642년, 세계 역사상 최초로 시민이 중심이 된 r청교도 혁명s이 일어났어. 혁명 초기 수세에 몰렸던 시민들은 철기군을 이끌며 등장한 (후에 공포정치로 악명을 떨친) 올리버 크롬웰 덕에 승리를 거머쥐게 됐지. 결국 찰스 1세는 단두대에서 목이 댕강_.
이후 크롬웰이 영국을 통치했지만 융통성이라곤 어찌나 r1도s 없는지, 자신과 뜻이 다른 사람은 용서하지 않으며 점점 독재를 했지 뭐야. 이럴 거면 다시 왕정 복구! 결국 찰스 1세의 아들 찰스 2세가 영국의 새로운 왕이 됐어. 찰스 2세는 아빠를 죽인 사람들을 용서하지 않았어. 가장 악랄한 방법을 동원해 처형했지. 죽은 크롬웰까지 무덤에서 꺼내 공중에 매달아 목을 잘랐다니 말 다했지. 뒤이어 왕이 된 제임스 2세 또한 다를 바 없었어. 결국 또 민심 폭발! 의회 지도자들은 제임스 2세의 딸 메리 2세와 그의 남편 윌리엄(네덜란드의 독립 영웅)에게 공동 왕이 돼 줄 것을 요청했지. 두 사람이 입성하자 제임스 2세는 도망갔고 영국 의회는 법의 권력이 왕권보다 앞선다 는 r권리 장전s을 발표했단다. 이를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평화롭게 이룬 혁명이란 뜻으로 r명예혁명s이라 불러. 프랑스의 절대 왕정
영국 국민은 의회를 통해 직접 나라를 다스릴 수 있는 힘을 얻었지만 프랑스 국민은 그렇게 할 수 없었어. (앞서 살짝 언급한 r짐이 곧 국가s라는 근자감의 주인공) r태양왕s 루이 14세가 왕이 됐거든. 게다가 통치 기간만 72년! 프랑스 국민이 얼마나 암담했을지 상상이 가지코르셋과 쫄쫄이 타이츠를 입고 풍성한 가발을 쓴 채 굽 높은 빨간 구두를 신은 루이 14세의 초상화를 보노라면 (게다가 귀족들 앞에서 발레를 추곤 했다지.) 이 사람이 있어야 할 곳은 궁전이 아닌 병원 아닐까 싶지만, 그는 스페인과 영국을 재치고 프랑스를 유럽 최고 의 강대국으로 만들어놓은 장본인이란다. 끊임없이 전쟁을 벌여 국토를 확장한 정복왕이기도 했고. 또 콧대 높은 귀족들의 기를 꺾으려 무려 40년을 투자해 화려한 궁전의 대명사인 r베르사유 궁s을 짓기도 했어. 능력 있고 힘 있는 귀족들을 궁전 주위에 모여 살게 하곤 매일같이 파티를 즐겼다지 뭐야. 그 돈은 누가 대냐고 힘없는 백성들이. 왜 프랑스에서 r대혁명s 이 일어났는지 알겠지 프랑스혁명은 루이 16세의 부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원인 아니냐고 루이 14세의 씀씀이에 비하면 앙투아네트는 검소 그 자체였다는 r설s이 있어. 그가 왕비가 되기 전에 프랑 스 재정은 이미 파탄나기 일보 직전이었다지 아마_
STEP 3 군주제의 유지와 소멸
천 년 넘게 이어온 영국의 군주제영국에서 군주제가 21세기까지 생존한 비결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r융통성s이라 할 수 있어. 과거와 전통에 얽매이지 않고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변화를 수용했기 때문에 영국 왕실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거야. 과거 기독교가 지배한 유럽 왕실은 일부일처제의 제약을 둔 탓에 (교황 허락 없인 이혼도 불가) 왕권을 넘겨줄 아이를 낳지 못하면 심각한 왕위 승계의 문제가 발생하곤 했어. 또한 법적으로 남성만이 왕위에 오를 수 있었기 때문에 상황은 더 어려웠지. 하지만 영국은 여성도 왕위를 이어받을 수 있도록 했어. (이마저도 없으면 멀리서 왕가의 핏줄을 데리고 오기도 했고.) 16세기의 엘리자베스 1세, 19세기의 빅토리아 등 영국의 전성기를 주도한 인물은 모두 여왕이었단다.또한 영국 왕실은 절대 권력을 요구하지 않았어. 앞서 설명한 의회주의를 받아들인 1688년의 명예혁명이 그 단적인 사례지. 프랑스 왕실을 봐봐. 시민사회의 요구에 귀를 막고 절대 왕권만 부르짖더니 지금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잖아. 지배와 정복에만 치중했던 독일과 러시아를 볼까 제1차 세계대전에서 패배한 빌헬름 2세가 강제 퇴위 당한 뒤 독일 군주제는 막을 내렸어. (이때 영국은 r작센코부르크고타 왕조s라는 독일 내음이 물씬_ 나는 이름을 얼른 버리고 r윈저 왕조s로 개명했어. 맞아. 현재 영국 왕실은 독일계야.) 러시아의 황제 니콜라이 2 세도 공산주의 혁명으로 비극적인 종말을 맞았지. 21 세기에도 영국 왕실은 r오픈 마인드s를 잃지 않았어. 2013년엔 남성 우선 왕위 승계의 원칙을 포기하고 딸 아들 구분 없이 출생 순서에 따라 왕위를 받는 혁신안을 통과시켰지. 2022년 영국은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중 유일한 군
주제 국가이며 영국 국왕은 영국을 비롯해 캐나다와 호주, 뉴질랜드까지 15개국의 군주이자 56개국이 참여한 영연방의 수장이야. r군림하되 지배하지 않는다s 는 왕실 표어( ) 아래 비록 상징적인 역할에 그치지만, 엘리자베스 2세는 (여론조사에서 늘 압도적 지지율을 보이는 개인적 인기에 힘입어) r왕실 무용론s을 이겨내고 21세기에도 군주제가 계속되도록 지켜냈어. 흔들리는 영국 군주제
영국의 정치 체제는 우리 모두 알다시피 r입헌군주제s 야. 왕이 형식적으로 존재하지만 실질적으론 내각에 서 정치를 책임지는 체제지. 얼핏 보면 굉장히 비효율적이고 구시대적이며 비민주적인 제도처럼 보이는데도 왜 영국은 이를 지금껏 유지하고 있을까 우선 과거 영국의 번영을 상징하는 군주제가 영국인들의 자존심을 지켜주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야. 또한 왕실 유지에 매년 2억 파운드(약 3천100억원)이상의 세금이 투입되지만 왕실의 이미지로 벌어들이는 수입이 크기 때문에 영국 재정에도 도움이 된다는 거지. 문제는 지금부터야. 여왕이 떠나고 지지리도 인기 없는 (이혼, 불륜, 다혈질, 예민, 까칠 등으로 유명한) 찰스 3세가 왕이 됐잖니. 때문에 영국은 물론 영연방 국가들 사이에서도 이참에 군주제를 폐지하자는 공화주의자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일부 국가에선 영국의 과거 잔인했던 식민 지배 문제를 제기하며 배상의 책임을 물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현재 찰스 3세의 앞날, 아니 영국 군주제의 앞날은 밝지 않은 형국이야. 영국 왕실도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지 아니면 또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융통성을 발휘해 새로운 길을 뚫을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을 거야. 하지만 분명한 건, 과거 영국 왕실이 누린 영광만 큼 전 세계에 아픔을 준 역사를 이젠 보듬어야 할 때란 거야. 덮어둔다고 상처가 없어지는 건 아니니 말야.
BOOKS&DREAM #전공_적합서 #독서 #진로 #전기전자공학과
쌤과 함께! 깊이 읽는 전공 적합書
전기전자공학과인류사 바꾼 전자 발명품 돌아보는 독서
취재 조나리 기자 KPOS!OBFJM.DPN전공 적합書 자문 교사단김용진 교사(서울 동국대학교 사범대학부속여자고등학교)백제헌 사서 교사(서울 혜성여자고등학교) 우장보성영민 교교사사((서서울울 원선묵덕고고등등학학교교))t전자전기공학부는 전기공학h전자공학h제어계측공학이 합쳐진 학과 입니다. 전기공학은 한전, 발전소, 전기차 배터리h엔진 등 강한 전기를 다루고, 전자공학은 컴퓨터, 디스플레이, 센서, 무선통신 등 약한 전기를, 제어계측공학은 로봇, 드론, 전기차 등 기계를 제어하는 것을 배우죠. 세부 분야는 크게 반도체h통신h시스템으로 나뉩니다. 반도체 분야 는 반도체 소자나 아날로그/디지털 회로 설계를, 통신은 신호 처리 네트워크 광학 등을, 시스템은 제어 시스템과 에너지 전기 시스템으로 세분화할 수 있습니다.u @ 성균관대 전자전기공학부 유우종 교수(본지 995호 r전공 적합書s에서 발췌)
ONE PICK! 전공 적합書
<전자정복>
지은이 데릭 청, 에릭 브랙옮긴이 홍성완
펴낸곳 지식의날개t첫 장에 쓰인 대로 r상상이 현실이 되기까지 천재 과학자들이 써내려간 창조의 역사s를 다룬 책이다. 기술 발전의 역사를 주도한 개발자의 가슴 벅찬 이야기를 통해 전기전자공학을 전반적으로 이해하는 눈을 갖게 한다. 대학에서 배울 기초 전기회로의 종류와 교육과정도 알 수 있다. 책은 전기전자 기술 발전의 순서대로 나열돼 있으나, 과거의 발명품과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관련된 물건들이 제시돼 있어 관심이 있는 부분부터 읽어도 좋다. 혁신의 물결은 기업이 주도하지 않는다. 문제를 잘 푼다고 혁신의 물결을 주도하는 공학자가 되는 것도 아니다. 혁신적인 기술뿐만 아니라 혁신을 이끈 인물의 특성에 주목하며 읽어보자.u@ 자문 교사단
ONE PICK!
책 속으로전구에서 아이폰까지 '전자 정복자'들이 이룬 혁신
r비하인드 스토리s는 언제나 사람들의 관심 대상이다. 잘 알려진 역사 속 비하인드는 더욱 그렇다. 열심히 암기해 얻은 역사 지식보다 한 번 들은 인물의 생애나 그에 얽힌 각종 비하인드 스토리가 더욱 오래 남는 것도 마찬가지. 과학사에 는 특히 많은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오늘날 (14나 블루투스, 와이파이에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던 독일군의 어뢰 공격을 막기 위해 창안한 r주파수 도약s 기술이 녹아들어 있다. 그리고 이 기술을 창안한 이는 당대 최고의 할리우드 여배우인 헤디 라머였으며, 그의 연구는 남성주의 시대 속에서 아주 간단히 무시됐다는 등의 이야기 말이다. 이 책은 전자와 관련된 일련의 발명품들을 연대순으로 정리해 전자 발전의 역사서를 방불케 한다. 게다가 각 기술과 관련한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도 소개하고 있다. 독자는 과거 마법 현상으로 여겼던 정전기부터 오늘날의 아이폰까지의 시간 여행을 통해 전자에 대한 지식뿐 아니라 총체적인 통찰력을 갖추게 된다. 책은 단순히 전자공학 200년사를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지은이가 선정한 발명품들은 모두 상업화를 바탕으로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친 사례들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독자는 기술 자체만으로는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나의 기술을 발명해 세상에 내놓기까지는 과학자 외에도 기업가의 재정적 지원과 완벽한 시장 타이밍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지은이는 그 예로 쇼클리 연구소와 페어차일드 같은 초기 반도체 기업들이 실패한 반면, 인텔과 소니가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을 소개한다. 차세대 전자 기술 개발자는 물론 신기술 기반의 사업가를 꿈꾸는 예비 경영자라면 읽어볼 만한 책이다.
t또 하나의 중요한 발견은 자성의 기원이 전하의 움직임(자체 회전 과정을 포함한)으로까지 추적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모든 전자기 현상의 근본적인 기원은 어떻게든 전자, 그리고 전자의 운동과 관련이 있다. 이 새로운 지식들은 결과적으로 반도체 기반의 고체 전자 산업을 탄생시켰으며, 현대에 와서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낳았다.u
@ <전자정복> 168쪽
자문 교사단의 r+s 추천 도서
선배의 독서와 진로
전공 분야만 찾아보던 독서 추천받은 필독서로 범위 넓혔어요
박선우 건국대 전기전자공학부 1학년
전기전자공학 전공을 결심한 계기는?
어릴 때부터 자동차를 좋아했는데 고1 때 학교 프로그램 활동으로 태양열 자동차를 만드는 과정을 체험했어요. 그때 자동차 내부 시스템을 처음 봤는 데 호기심이 생기더라고요. 집에 와서 태양열 자동차 관련 정보를 찾아보다가 전자공학과와 관련이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기계공학과도 생각했었지만 전기차와 같은 차세대 기술을 더 배우고 싶어서 고2 때 희망 전공으로 전기전자공학과를 선택했습니다.
대입 준비 과정에서 독서 활동을 어떻게 했나요?
입시와 독서를 병행하는 게 처음부터 쉽지는 않았어요. 그렇다 보니 처음에는 희망 전공 관련 분야만 찾아봤었죠. 그때는 그게 맞는 줄 알았어요. 그러다가 생각이 바뀐 계기가 있었는데, 전기전자공학과 운영 대학을 살펴보니 당시 건국대만 유일하게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신입생을 받더라고 요.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한다고 해서 전공만 판다고 되는 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어요.
전공 관련 책은 인터넷에 찾아보면 다 나오지만, 인문이나 사회 관련 책은 무턱대고 찾아보기 힘들었죠. 그래서 혼자 찾기보다는 학교 선생님이나 학원 선생님에게 추천을 받았어요. 독서 스터디에서도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특히 여러 분야의 필독서들을 읽었던 게 입시 면접에서 드러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 독서를 해야 하는 이유는 단지 입시 때문만은 아니에 요. 대학 생활도 그렇지만, 사회에서도 독서가 정말 중요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회사에서 또래하고만 생활할 수는 없잖아요. 관심 분야나 취미도 다 다른 사람들끼리 모이는데 어떤 책을 읽었는지가 대화에서나 생각에 있어서나 정말 중요할 것 같아요. 하루 15분, 20분 정도만 시간을 내서 읽는 습관을 들인다면 많은 도움을 받을 것 같습니다.선배의 강추 전공 적합書
엔트로피
제목만 봤을 때는 물리학 서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물리학 개념을 도입해 환경오염이나 생태계 파괴의 심각성을 설명한 책이에요. 생각보다 철학적 담론이 많이 담겨 있어요. 한편으론 r경제학을 이렇게 설명할 수도 있구나s 하는 신선한 충격도 받았죠. 또 쉽게 읽혀서 고등학생이 읽기에도 무리가 없어요. 과학과 경제, 철학을 엮어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됩니다. 저는 다 읽고 나서는 닫혀 있던 마인드가 개방된 느낌마저 받았어요. 과학도 좋아하지만 과학 이외의 분야도 함께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는 책을 찾고 있다면 추천합니다.
변신
너무 유명한 고전 문학이죠. 인문 필독서로 추천받은 책 중 하나인데 처음에는 제목에 끌려서 읽었습니다. 그런데 처음 읽었을 땐 내용이 어렵고 심오해서 좀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그러다가 한 번 더 읽어봤는데 처음 읽었을 때와 두 번째 읽었을 때가 느낌이 다 르더라고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r욕망s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책은 어느 날 갑자기 곤충으로 변신한 주인공이 가족과 겪는 갈등, 고립 등을 묘사하는데요, 저는 이런 갈등이 개인의(가족의) 욕망에 서 비롯된 것 같다고 해석했어요. 공부에 있어서도 마찬가지고, 욕망만을 추구하는 삶은 결국 피폐함만 남길 수 있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이런 부분도 한 번만 읽었더라면 아마 깨닫지 못했을 것 같아 요. 어떤 책은 여러 번 읽어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2022년 r전공 적합書s는 고교 교사로 구성된 자문 교사단과 함께합니다. 진로h진학, 독서, 교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교사들이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독서 포인트부터 추천 독후 활동까지 안내할 예정입니다.@ 편집자
2022 News in News
학과 심화편
48 2024 수시 면접 적용 전형 분석
평가 환경 변화로 변별력 강화52 수능 최저·면접 여부, 전형 방식 다른고려대 VS 연세대 학생부 교과 전형 비교56 지역 사립대 경쟁력 있는 학과는?주력 산업 연계·희소성 높은 전공 주목대입·고입
심화 편EDUCATION #2023_수시 #2024_수시 #학생부_종합_전형 #서류형 #면접형
2024 수시 면접 적용 전형 분석
평가 환경 변화로 변별력 강화2024학년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통합 수능 3년 차이자 r2019 공정성 강화 방안s 본격 시행이 예고된 학년이다. 자기소개서가 폐지되고 정규 교과 외 학생부 항목의 대입 반영이 제한되어 학생부 전형 평가에 미묘한 변화가 예상된다. 앞으로 대학에서 발표하는 변경 사항과 수시 모집 요강 등을 보다 면밀하게 살펴봐야 한다. 전형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 중 면접을 중심으로 면접이 있는 전형과 없는 전형을 구분해서 정리했다. 취도움재 말윤 배소영영 준리 포교터사( 서ZP울PO 보TZ성!고OB등FJ학M.D교PN)h오원경 교사(경기 용인홍천고등학교)h임진택 책임입학사정관(경희대학교)학생부 교과 전형, 면접은 최저 기준의 대체재
학생부 전형 중 교과 전형은 교과 성적을 50% 이상 정량 평가로 반영한다. 지원을 위해서는 고등학교 전 학기 교과 성적을 잘 관리해야 하므로 가장 안정적이고 예측성이 높은 전형이다. 고교마다 서로 다른 내신 성적을 비교하기 위해 몇 가지 학력 검증의 장치들을 전형 요소로 사용하는데, 수능 최저 학력 기준, 면접 여부, 서류 평가 등이 이에 속한다. 2024학년 학생부 교과 전형은 2023 학년과 거의 유사하다. 많은 대학들이 최저 기준을 적용하며,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는 서류 평가를포함하고, 성균관대는 진로선택 과목을 정성 평가한다.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은 많지 않다. 연세대 이화여대 명지대(교과 면접 전형) 가천대 등이 최저 기준 없이 면접을 반영해 선발한다. 면접이 학력 검증에 대한 최저 기준의 대체재인 셈이다. 연세대는 제시문 기반 면접을 실시하는데, 1단계에서 교과 성적으로 5배수를 선발해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2024학년에는 전년 대비 면접 비중을 10% 낮췄다. 그 외 대학들은 서류 기반 면접을 20_30% 반영한다. 서류 기반 면접 문항은 지원 동기와 더불어 학교생활 중 주도적으로 수행한 활동과 이를 통해 길러진 역량 등이 주를 이룬다. 학생부 종합 전형의 면접과 유사할 수 있다. 학생부 종합 전형, 면접 중요하나 부담 요소학생부 종합 전형은 입학사정관 등이 참여해 학생부를 중심으로 종합 평가하는 전형이다. 서류 평가는 교과 성적을 정량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학교생활을 통해 학업 역량, 진로 역량, 공동체 역량 등을 어떻게 발전시켜왔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을 통해 서류 평가에서 나타난 역량을 확인하고 추가적인 잠재력을 면밀하게 평가한다. 경기 용인홍천고 오원경 교사는 t종합 전형에선 서류 평가와 함께 면접으로 선발하는 것이 대세다. 전공 분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확인하고 자기 주도적 탐구 활동을 보다 면밀하게 평가하려면 면접까지 진행하는 것이 타당하다. 3_4년 전 수시 모집이 확대되고 종합 전형이 전성기를 이루었던 시기에는 대부분 서류 평가와 면접이 기본이었다. 한데 비슷한 유형의 수시 전형이 계속 늘어나고 중복 합격이 많아 연쇄 이동이 증가 하니 등록 포기가 속출해 충원이 모자라는 경우까지 발생하게 됐다. 수고 대비 효율이 떨어지거나 기타 여러 가지 판단으로 면접을 폐지하는 대학들이 하나둘씩 생겨났다. 최근 종합 전형 선발 규모가 줄어들고 평가 환경이 변화해 다시 면접을 늘리는 대학들이 늘어났다. 현재는 면접이 있는 전형과 없는 전형이 7:3 정도다u라고 말한다.
경희대 임진택 책임입학사정관은 t자기소개서 폐지, 학생부의 평가 항목 축소, 고교 프로파일 없는 블라인드 평가 등 최근 종합 전형의 변화를 볼 때 향후 면접의 영향력이 커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중복 합격 후 타 대학 등록으로 합격자가 계속 이탈해 충원율이 높은 대학에서는 면접 운
표 1@ 2023학년 기준 학생부 종합 전형 제시문 기반 면접
영이 부담스럽다. 면접은 동시간대 인원 동원이 많은 대표적인 고비용 전형 요소다. 평가 측면에서 필요성은 인식하나 현실적인 실효성에 대한 고민이 큰 대학들이 있다u라고 말한다.
제시문 기반 면접이 있는 학생부 종합 전형2024학년 서울대의 지역 균형 전형과 일반 전형, 고려대의 학업 우수 전형과 계열 적합 전형, 연세대의 활동 우수형은 모두 면접을 포함하는 종합 전형이다. 서류 기반 면접을 실시하는 서울대 지역 균형 전형을 제외하고 세 대학의 면접은 모두 제시문 기반 면접이다(표 1).고려대 계열 적합 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 50%를 반영한다. 2023 학년 40%에서 10% 상향 조정했다. 고려대 입학처 관계자는 t영재고나 과고 학생들의 경우 서류 평가는 우수하지만 면접 역량이 부족하거나 부적격한 경우가 있어 선별하기 위해 면접의 비중을 늘렸다. 계열 적합 여부가 서류에서 변별이 안 되는 경우도 있어 면접에서 면밀히 평가할 예정이다u라고 밝혔다.
학업 우수 전형은 학교 추천 전형 중복 지원을 금지하고 최저 기준을 완화하면서 1단계 면접 인원을 6배수에서 5배수로 줄였다. 이외에 일부 교대의 인h적성 면접과 의약학 계열의 다중미니면접(..*)등에서도 제시문을 활용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2023년 5월 말에 발표되는 2024학년 수시 모집 요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대 입학본부 관계자는 서류 기반의 지역 균형 전형 면접과 제시문 기반의 일반 전형 면접에 대해 t지역 균형 전형의 r학업 소양s과 일반 전형의 r학업 능력s 평가의 의미는 대학 수학 능력을 확인한다는 점에서 본다면 차이가 없다. 다만 제시문의 차이다. 일반 전형에서는 제시문에 대해 30분에서 45분 동안 이해하고 푸는 시간이 주어지고, 이를 바탕으로 면접위원과 의사소통하는 과정에서 학업 능력을 본다. 지역 균형 전형은 그 소재가 학생부가 된다. 활용에 따라서는 굉장히 깊이 있는 시험이 될 수도 있는데 학업 소양 확인이라고 보면 된다. 출발은 학생부의 공부했던 내용이 될 수도 있고 수행했던 탐구 활동이 될 수도 있다. 학생에게 어디까지 탐구해 봤는지 물어보면 학업 능력에 대한 깊이 있는 면접이 가능하다. 결론적으로 학업 소양과 학업 능력은 의미의 차이는 없으며 다루는 대상의 차이다u라고 밝힌다.
서류 기반 면접이 있는 학생부 종합 전형서강대 이화여대 한양대 종합 전형은 면접이 없다. 2024학년부터는 자기소개서도 폐지돼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성균관대 학생부 종합(계열 모집)과 학생부 종합(학과 모집)도 면접 없는 종합 전형이다. 다만 학생부 종합(학과 모집) 전형의 일부 의예 사범대 스포츠과학 전공에서는 면접을 실시한다. 2024학년에는 과학 인재 전형이 신설돼 110명을 선발하는데, 1단계 서류 100%로 7배수를 뽑고 2 단계에서 면접 30%를 반영한다. 성균관대 입학처 관계자는 t영재고 과 고 출신 외에도 일반고에서 수학 과학에 장점이 있는 학생들이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u고 말한다.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상명대 숭실대 등은 종합 전형에서 서류 기반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1단계에서 서류 100%로 3_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 30%를 반영하는 단계별 선발이다. 중앙대는 2024학년에 면접이 있는 $6 융합형 인재 전형과 면접이 없는 $6 탐구형 인재 전형을 실시한다. 기존 다빈치형과 탐구형 전형의 명칭을 변경했다. 중앙대 입학처 관계자는 t명칭 변경은 평가 요소와 관련이 있다. 2024 학년부터 기존 펜타곤 평가 모형 대신 학업 역량, 진로 역량, 공동체 역량을 적용한다. 기존의 전공 적합성은 진로 역량으로, 탐구 역량은 진로 역량과 학업 역량으로, 발전 가능성과 인성은 공동체 역량으로 변경해
평가한다. 안성캠퍼스의 명칭이 다빈치캠퍼스로 변경돼 전형도 명칭 변경이 필요했다u고 배경을 전한다. 최근 종합 전형은 이원화하는 특징이 있다. 같은 대학에서 종합 전형 선발 방식을 서류형과 면접형으로 나누는 것이다. 국민대 숙명여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세종대 등이 이에 속한다. 2024학년에는 가톨릭대 광운대가 서류형을 추가하고, 아주대 인하대는 서류형을 폐지한다. 특별한 제약 조건이 붙지 않는 한 전형이 다르면 중복 지원이 가능해 한 대학 두 유형 종합 전형은 수험생의 선택지를 넓혀주고 있다.
서울 보성고 배영준 교사는 t최근 학생부 교과 학습 발달 상황의 활동 중심으로 학생의 역량을 파악하려는 경향이 있다. 교과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교과 학습 내용을 의미 있는 지식으로 만들어 활용하는 과정이 과목별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에 잘 담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u고 전한다. 서울대 입학본부 관계자도 t면접은 단시일에 준비할 수 있는 시험이 아니다. 수업에 참여해 스스로 학습하면서 책을 읽고 이해하고, 내 것으로 재구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자신의 말로 나오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발표이며 토론이다. 주도적인 학습 기회를 많이 만들어 매학기 누적되면 자연스러운 면접 준비로 이어질 것이다u라고 조언한다.
표 2@ 2024학년 학생부 종합 전형 모집 현황(2022_2023학년 모집 인원, 경쟁률 포함)
세종대창의 인재(면접형)면접12단단계계(:3 1배단수계)7: 0서+류면1접00300Y33035313.165278.86
창의 인재(서류형)일괄서류100Y13110714.36숙명여대숙숙명명 인인재재***((서면류접형형))일면괄접서21단단류계계1(0:4 01배단수계)6: 0서+류면1접00400YY298142176011118.6.563193491183..3423숙명 디지털 융합 인재일괄서류100Y58숭실대446 미래 인재면접12단단계계(:3 1배단수계)7: 0서+류면1접0030Y61861811.066288.56아주대$&면접12단단계계(:3 1배단수계)7: 0서+류면1접00300Y/P 의약5865601154110.07다산 인재일괄서류100Y16181809.21연세대국활제동형 -우국수내형고면면접접12단단계계(:일 1단정계배6수0+): 면서접류41000000051768851748999..6469517480181..0632이화여대미래 인재일괄서류 100094592110.958898.81인하대인하 미래 인재면접21단단계계(:3 1.단5배계수70):+ 서면류접103000Y96090512.290310.47인하 참인재일괄서류100Y29811.043156.27중앙대$6 융합형 인재면접21단단계계(:3 1.단5배계수70):+ 서면류접130000Y51341422.3248217.82$6 탐구형 인재일괄서류100Y42435618.7652914.03한국외대(서울)학생부 종합(면접형)면접12단단계계(:3 1배단수계)5: 0서+류면1접00500Y21921312.7316313.28학생부 종합(서류형)일괄서류100Y2242389.972889.43한양대(서울)학생부 종합(일반)일괄서류100Y83786215.683516.16홍익대(서울)학교생활 우수자일괄서류100046451414.85429.9자료 각 대학 입학처 2022_20223학년 경쟁률h2024학년 대입전형시행계획EDUCATION #학생부_ 교과_전형 #고려대 #연세대
수능 최저h면접 여부, 전형 방식 다른 고려대 VS 연세대 학생부 교과 전형 비교
고려대와 연세대는 학교 추천형 교과 전형이 있다. 학교장 추천을 받으려면 내신 성적이 우수해야 한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서류 평가, 면접 여부가 다르고 교과 점수 환산 방식도 다르다. 두 대학의 전형 차이를 비교하고 2024학년 변경 사항들을 살펴보자.취재 김기선 리포터 RVPLLB!OBFJM.DPN도움말 박정선 책임입학사정관(연세대학교)h서덕원 교사 (경기 하남고등학교)h최미정 책임입학사정관(고려대학교)연세대는 3학년 재적 학생 수의 5% 이내, 고려대는 4%까지 추천을 받았다. 연세대는 졸업예정자로 추천 대상을 제한했으나 고려대는 졸업생을 포함했다. 고려대 최미정 책임입학사정관은 t2022학년 기준 재수 이상의 지원자 비율은 8.7%였고, 그중 3.3%가 합격했다u고 전한다. 2024 학년엔 두 대학의 교과 전형에 변화가 상당하다. 연세대는 면접 반영 비율이 축소되고 고려대는 수능 최저 기준이 인문h자연 계열 동일하게 반영된다. 경쟁률에 영향을 미치는 중복 지원의 변화도 눈에 띈다. 고려대 학교 추천 전형과 학생부 종합 전형인 학업 우수형 전형 간의 중복 지원이 2년 만에 다시 허용되지 않는 것으로 바뀌어 2024학년 고려대 교과 전형의 지원율에 변화가 예상된다.
표 1@ 고려대 74 연세대 전형 요약
표 2@ 전형 요소 및 반영 비율 비교
경기 하남고 서덕원 교사는 t고려대는 전년 대비 모집 인원이 104명 감소하고 인문 계열은 최저 기준이 완화되어 지원 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반면 연세대는 교과 전형 외 중복 지원의 경우의 수를 고려해야 한다u고 전한다. 연세대는 2024학년에는 전형 간 중복 지원을 허용한다. 단, 교과 전형인 추천형과 학생부 종합 전형인 활동 우수형 간에는 내년에도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교과 외 반영 차이 고려대는 서류 평가와 함께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연세대는 면접이 중요한 평가 요소다.
연세대 박정선 책임입학사정관은 t2024학년에는 2단계 평가 요소인 제시문 면접의 반영 비율이 40%에 서 30%로 조정된다. 교과 전형의 취지를 살려 면접의 영향력을 줄이고 교과 점수의 영향력을 확대한 것이 다u라고 전한다. 2022학년엔 제시문 기반 면접 점수가 합격에 큰 영향을 미쳤으나 2024학년엔 교과 점수의 영향력이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두 대학의 교과 점수 외에 반영되는 평가 항목을 점검해 자신에게 더 적합한 전형은 무엇인지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2022학년 수능 최저 기준 충족률이 인문 계열 37%, 자연 계열 46%로 낮게 형성된 고려대는 올해에 이어 2024학년에도 최저 기준을 한 번 더고려대
표 3@ 2024학년 수능 최저 학력 기준
표 4@ 고려대 서류 종합 평가 20% 반영 비중
완화해 인문 계열과 자연 계열의 최저 기준을 동일하게 반영한다. 최저 기준 완화 추이로 인해 내신 합격선이 높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원율과 최저 기준 충족률에 영향을 받는다는 점도 잊지 말자.
서류 평가 20%를 반영하는 고려대는 지원 모집 단위(계열)와 관련된 필수 과목을 체계적으로 이수했는지를 본다. 고려대 인재발굴처는 학교 추천 지원자의 일반고 비율은 94%이며, 일반고에서 91.6%의 합격생을 배출했다고 전한다.연세대
표 5@ 2024학년 제시문 기반 면접
연세대는 수능 전에 면접을 본다. 서 교사는 t모집 인원이 줄고 2단계 면접 비율이 30%로 감소해 교과 성적이 중요해졌다. 2단계 제시문 면접은 고교 교육과정을 충실하게 이수했다면 별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인문, 자연 계열 모두 탐구 과목 중심으로 출제되는데, 문항에 제시된 자료를 활용해 풀 수 있다. 이를 분석하고 응용하여 말하는 연습이 필요하다u라고 조언한다.
2022학년 경쟁률 연세대 46% 하락, 고려대 42% 상승
공교육 진학 전문 교사들과 함께 <내일교육>이 제작한 r학생부 교과 전형 가이드 맵s 웹에선 교과 성적과 조합해 지원을 고려해볼 만한 교과 전형을 검색해볼 수 있었다. 2023 교과 전형 가이드 맵을 사용한 3만1천여 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는 두 대학의 지원 경향이 그대로 반영됐다. 수도권 대학 중 고려대는 클릭 수 566건, 연세대는 210건으로 차이가 있었다. 고려대의 경우 높은 수능 최저 기준의 영향으로 교과 합격선이 상대적으로 낮을 거라는 기대감이 형성돼 연세대에 비해 두 배 이상의 클릭 수를 기록했다.
연세대는 수능 전에 면접을 치르고, 고려대는 수능 최저 기준 충족 여부에 따라 일괄 합산 방식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최상위권의 수능 실력을 갖춘 학생들은 추천형 교과 전형을 선호하지 않는다. 그러나 2022학년 두 대학의 지원율은 상반된 결과를 낳았다. 연세대는 46% 하락했고, 고고려대의 경우 높은 수능 최저 기준의 영향으로 교과 합격선이 상대적으로 낮을 거라는 기대감이 형성돼 연세대에 비해 두 배 이상의 클릭 수를 기록했다.
표 6@ 2021_ 2023학년 경쟁률 단위: 명
려대는 42% 상승했다. 지난달 마감한 2023학년 경쟁률은 두 곳 모두 소폭 상승에 그쳤다.
연세대는 2022학년에 교과 전형 추천형을 모집하면서 종합 전형인 활동 우수형과의 중복 지원을 허용하지 않았다. 고려대는 2022학년에 학교 추천 선발 인원을 1천183명에서 860명으로 323명 줄이고, 전형 내 중복 지원을 허용하면서 경쟁률이 급상승했다.연세대는 수시 전형 모집 인원이 서울대와 고려대에 비해 적어 고교 선배들의 합격 선례가 적었던 점, 교과 성적을 ;점수를 활용해 반영한다는 점, 추천형은 1점대 초반에서 합격선이 형성된다는 점으로 인해 지원율이 46% 감소했다. 수능 고득점을 노리는 최상위권 학생들은 지원하지 않는 데다, 졸업생은 추천 대상에서 제외되니 교내 추천을 받을 수 있고, 수능에 약한 학생들은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해 보인다. ;점수란 원점수를 평균과 표준편차를 고려해 환산한 점수다. ;점수가 극대화되려면 평균이 낮고 표준편차가 작아야 한다. ;점수: (원점수-평균)/표준편차전년도 입시 결과
연세대는 그동안 입시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학생부 종합 전형인 면접형에서 교과 전형인 추천형으로 변경하면서 입시 결과를 공개했다. 고려대처럼 서류 평가와 최저 기준을 적용하지 않았지만 지원율이 46% 감소한 탓에 1등급 극초반에 합격선이 형성될 거라는 예상을 벗어나며 최종 등록자 상위 70% 교과 평균이 인문 계열 1.59, 자연 계열 1.54로 나타났다. 고려대는 2022학년의 난도 높은 수능으로 인해 인문h자연 계열 최저 기준 충족률이 2021학년도에는 51%였으나 2022학년엔 42%로 떨어졌다. 모집 인원 대비 실질 경쟁률은 4.62:1로 연세대 추천형의 최초 경쟁률인 4.73:1 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EDUCATION #중위권 #지역_사립대 #학과
지역 사립대 경쟁력 있는 학과는?주력 산업 연계·희소성 높은 전공 주목
중위권 이하 학생들은 대학 진학 시 학교와 거주지의 거리도 중요하게 여긴다. 익숙한 지역 내 대학에 진학해 사회 진출을 준비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때 보다 취업의 문이 넓거나,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와 관련된 전공을 택하라는 조언이 많다. 한데 선택지 중 하나인 지역 사립대는 선호도와 유망 산업을 고려해 학과 개편이 빠르게 진행되는 편이라 학생들이 정보를 놓치기 쉽다. 학령인구가 줄며 지역 국립대에 지원할 기회도 늘어 대학h전공 선택에 고민이 커진 상황이다. 전국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보건h의료 계열 외에 눈여겨볼 만한 지역 사립대 유망 학과들과 선택 시 유의할 점을 짚어봤다. 도취재움 말정 기나래대연 기 교자사 MF(O경B!북O 현BF일JM.고DP등N학교)h김우진 교사(대전 보문고등학교)h오창욱 교사(광주 대동고등학교)h진수환 교사(강원 강릉명륜고등학교)8지역 주력 사업 연계 공대 주목
지역 사립대는 학교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개 4등급 이하 지역 학생들이 지원한다. 학생 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중인 데다 지역 거점 국립대가 통폐합으로 규모가 커지면서 과거에 비해 입학 문턱이 많이 낮아 졌다. 거꾸로 말하면 성적이나 입시에 대한 부담을 적게 가지면서 경쟁력 있는 학과에 입학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아진 셈이다. 다만, 내실을 따져야 한다. 학생의 적성과 대학의 재정 건전성, 교육 프로그램의 경쟁력, 취업의 질 등을 살피는 것은 기본이다. 그런 면에서 공대를 주목할 만하다. 반도체 인공지능 등 기업 수요가 급증한 분야부터 모빌리티 그린에너지 바이오헬스 등 미래 먹을거리 산업과 관련 있는 전공이 다수다. 채용 연계형 학과 도 많고, 장학금부터 국내외 프로젝트h인턴십 경험을 제공하고 해외 유학까지 지원하는 전공도 적지 않다. 그중에서도 지역 주력 산업과 관련됐거나 정부의 지역 균형 발전 관련 사업과 연계된 대학h학과를 눈여겨보길 추천한다. r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 혁신 사업(3*4)s이 대표적이다. 예를 들어 대구h경북 혁신 플랫폼은 지역 주력 산업인 자동차h기계h전자 부품 분야의 디지털 전환과 고도화를 위해 r전자 정보 기기s r미래차 전환 부품s을 핵심 분야로 선정했는 데, 미래차 전환 부품 분야는 영남대가 중심 대학이다. 장학 혜택이나 완성차 대기업과 협력 관계인 중견 기업 취업 혜택이 더 강화될 전망이다. 또 대구한의대의 화장품h뷰티 분야 학과는 산학 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장학 혜택이나 대외 활동h인턴십 기회가 풍부하다.
지역 내 대학들이 협력해 핵심 육성 분야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관련 기관은 대학에 실무 교육이나 인턴십을 지원하며 일부 채용 계약형 트랙도 제공하는 사업. 특히 대학 간 교육과정을 공유하는 오픈 캠퍼스나 통합 융합 전공 트랙을 운영할 예정이라 해당 분야와 관련된 지역 사립대 학과에 진학해 플랫폼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광주h전남은 에너지신산업/미래형운송기기, 울산h료경h남은기기 스 등마트이 제핵조심엔 분지야니이어며링 상h세*$ 5내/미용래은모 지빌역리별티 플/저랫탄폼소 홈그페린이에지너에지서, 충 확북인은할 제 수약 있바다이.오/정밀의
표@ 지역 사립대 주요 특성화 학과
희소성 있는 특성화 학과도 경쟁력 있어 출신 대학의 영향력이 사회 진출 시 적은 분야, 희소성 있는 학과도 눈여 겨볼 만하다. 최근 부상 중인 항공우주공학을 배울 수 있는 지역 사립대는 울산대 청주대 경운대 조선대 정도다. 광주 대동고 오창욱 교사는 t누리호에 탑재돼 화제를 모은 큐브 위성을 조선대 스마트이동체융합시스템공학부 팀이 제작했다. 대학이 주요 특성화 학과로 육성하려는 의지가 크고, 희소성이 있는 분야다. 산업 전망도 밝은 학과u라고 알렸다. 철도 기관사h설비사 시험 관련 공부를 할 수 있는 우송대 송원대의 철도 관련 학과, 냉동공조 분야 설계h운영 전문가를 양성하는 동명대 냉동공조공학과, 축구 경기 운영h분석가 등을 양성하는 전주대 중원대 호남대의 축구학과 등도 희소성이 있다. 강원 강릉명륜고 진수환 교사는 t다른 지역h대학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학과는 특성화 학과라도 사회 진출 시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 반면 희소성이 있거나 대학이 위치한 지역의 주력 산업과 연계된 특성화 학과는 어느 정도 전망이 있다u고 설명했다. 또 소프트웨어h게임 분야는 사회에서 개인의 역량을 중시한다. 실습 비중이 크거나 대외 활동 지원이 활발한 곳을 눈여겨보면 좋다. 사회적 수요가 늘고 있는 노인h실버 산업과 반려동물 산업 관련 학과 역시 실험h
실습 환경이 잘 구축된 곳이 경쟁력이 있다. 전공 체험h상담 적극 활용해야 지역 사립대 진학은 전공과 적성에 대한 고민이 우선돼야 한다. 문제는 그 과정을 건너뛰는 경우가 많다 는 것. 대전 보문고 김우진 교사는 t지역은 수도권에 비해 학생h학부모들이 보수적이라 대학의 인지도를 우선하는 경향이 있다. 비슷한 맥락으로 지역에서는 *5 분야 첨단 학과나 자율전공학부, 융합학부 등의 선호도가 낮다. 낯선 학과는 전망과 상관없이 지원을 꺼려 아쉽다u고 전했다.
담임 교사, 교내 진로 진학 담당 교사와의 상담이나 관심 대학의 입학처h학과 사무실에 문의해 대학h전공에 대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획득할 필요가 있다. 대학의 전공이나 수업 환경을 직접 체험해보면 몰랐던 적성을 발견할 수도 있다. 경북 현일고 기대연 교사는 t학업에 대한 자신감이 낮은 경우, 전망이 괜찮은 학과인데도 선뜻 선택하지 않는다. 기초 과정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재설계하는 대학이 늘고 있다. 특히 중하위권 학생들은 실제 대학 교육을 체험해보는 게 진로 설계나 전공 선택에 도움이 된다. 막연한 두려움을 덜어 내면 대학 진학 후 더 많은 기회를 얻을 학과h진로를 찾을 수 있을 것u이라고 강조했다.
김예림
대구한의대 화장품공학부 4학년"화장품 분야 폭넓은 전공 선택·풍부한 지원 끌려"
Q. 대구한의대 화장품공학부에 진학한 이유는?
화장품에 관심이 많았어요. 여러 대학의 화장품 전공 교육과정을 살펴보고 진학을 결심했어요. 대부분 한 분야에 치중해 있는데 대구한의대는 학부로 입학해 2 학년 때 전공을 결정하는 구조더라고요. 제품 개발 위주인 화장품공학전공, 마케팅과 품질관리(2$) 중심인 산업품질공학전공, 화장품 용기나 회사 홈페이지 디자인에 주력하는 산업디자인공학전공 등 3개인데, 주전공과 다전공을 선택할 수 있어요. 화장품을 좋아하지만 어떤 세부 분야에 적성이 있는지 모르는 상태라 대학 입학 후 적성에 맞는 분야를 고를 수 있고, 선택에 따라 주전공만 깊게 파거나 다전공을 통해 폭넓게 역량을 키울 수도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당시 제 성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점도 끌려 충남에서 경북에 있는 대학에 지원하게 됐어요. Q. 인상적인 수업이나 활동을 소개한다면?캡스톤 디자인 수업이요. 스킨케어 분체 유성메이크업클렌징 등을 주제로 프로젝트형 실험 수업을 했는데요. 실제 화장품 연구원들이 하는 원료h성분 분석 및대체 성분 실험 등을 해보면서 많이 배웠어요. 배운 이론들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게 됐고, 학과 공부에 깊이를 더하거나 방향을 잡을 수 있었죠. 다양한 비교과 활동도 기억에 남아요. -*/$ 사업에 선정된 학부라 교육과정 자체에 산업체 현장 수요가 반영돼 있고, 기업 연계 활동이나 지원이 풍부해요. 아이디어를 내면 이를 제품으로 구현해 판매하기까지 필요한 경비를 학교에서 지원해주고, 성적 우수자가 아니어도 대외 활동에 참여하거나 기업 프로그램을 신청해 장학금을 받을 수 있죠. 다수의 실무 경험도 쌓을 수 있어요. 저는 교내에 있는 클루앤코(경북화장품 공동 브랜드) 본점에서 현장 인턴으로 근무했고, 현재 메디힐에서 화장품 연구 인턴으로 일하고 있어요.
Q. 졸업 후 진로 계획은?
화장품 #.이 최종 목표예요. 상품을 기획하고 사람들에게 알리는 일인데 개발h마케팅h품질관리h디자인 등 화장품 전반에 대한 지식이 필요한 분야죠. 원료에 대한 지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졸업하면 화장품 연구원 경력을 쌓을 생각입니다. 선배나 동기들을 보면 창업하기도 하고, 화장품 기업이나 제조h원료 등 관련 기업에 화장품 연구원, 품질관리원, 온라인 마케터, 조향사 등으로 많이 취업해요. 2. 후배들에게 대학h전공과 관련해 조언한다면 현재 성적에 너무 구애받지 말고, 좋아하는 분야의 학과를 우선적으로 선택하면 좋겠어요. 저도 고교 때 성적이나 현재 학점이 아주 우수한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대학에 입학해 다양한 활동에 호기심을 갖고 참여 하다 보니 저만의 역량을 키울 수 있었고, 그게 인턴h 취업 시장에서 내세울 경쟁력이 됐어요. 특히 대학에선 자기 주도적으로 움직인 만큼 많이 얻어요. 좋아하는 분야가 아니라면 적극적이기 어렵죠. 또 지원이 풍부하면 그만큼 경험의 폭이 넓어지니, 학과에 대한 대학의 지원도 잘 알아보길 권해요.
박지홍 조스선마트대 이동체융합시스템공학부 3학년
"꿈꾸던 인공위성 배울 전공 찾아 진학"
Q. 조선대 스마트이동체융합시스템공학부에 지원한 계기는?
제가 입학했을 땐 항공우주공학과였습니다. 군대를 다 녀오니 이동체 전반을 다루는 학부로 개편돼 있었어요. 고등학교 때 인공위성, 항공기에 관심이 많았어요. 전국에 항공우주공학과가 많지 않았는데, 집과 가깝고 제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을 찾아 조선대에 진학했습니다. 인공위성 분야에서 전문적인 공부를 할 수 있어 만족해요. 누리호 발사 때 탑재된 큐브 위성을 연구한 랩에 소속돼 다음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고요. Q. 스마트이동체융합시스템공학부를 소개한다면?이름이 낯설 텐데, 선박 비행기 자동차 등 이동수단과 관련된 공학을 배운다고 이해하면 좋겠어요. 항공우주 선박해양 자동차공학 분야를 배우면서 인공지능이나 딥 러닝 등 첨단 분야도 함께 익힙니다.1, 2학년 때 수학 과학 등 공학 학습에 필요한 기초 과목을 집중적으로 배운 후 3학년 때 세부 전공을 결정하고, 관련 기초 교과목을 이수하며 프로젝트 기반 문제 해결형 수업을 통해 전문성을 키웁니다. 실무 경험이 풍부한 교수님들이 기초부터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세요. 학교의 대표 특성화 학과이고 우주기술융합연구실 자율주행자동차구현실험실 등 실험실도 다양해요. 특히 교수님들과의 상담을 통해 학부생 때부터 연구실에 참여하거나 살아 있는 진로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이 강점이에요. 항공우주 분야를 전공한 선배들은 대개 대학원에 진학하고, 졸업 후 방위산업체나 대기업에 많이 취업해요. Q. 기억에 남는 수업이 있다면?
인공위성, 그중에서도 구조 분야를 전공할 계획인데 진동 관련 공부를 많이 해야 해요. 인공위성은 진동에 민감해 진동 저감 기술이 중요하거든요. 대학에서 진동공학 수업을 들으면서 관련 기초 기식을 쌓을 수 있어 좋았어요. 사실 수업 자체는 정말 어려웠는데요. 제가 관심 있고 목표로 하는 분야다 보니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대학원에 진학할 계획인데, 앞으로 공부를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방향을 잡게 해준 수업이기도 해서 기억에 남아요.
Q. 후배들에게 대학h전공 선택에 대해 조언한다면?대학 이름도 중요하지만, 지인들을 보면 원하지 않는 과에 입학해 적응을 못하고 편입 등을 통해 학교나 전공을 바꾸려는 사례가 많더라고요. 그런 면에서 대학은 또 다른 시작과 같다고 생각해요. 미리 잘하는 것보다 와서 열심히 하는 게 더 중요하고 요. 특히 고교 성적에 너무 얽매이지 않았으면 해요. 기초가 다소 부족해도 열심히 파고든다면 충분히 실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제가 경험해보니 대학 수학과 물리는 고등학교 때의 문제 풀이와 달리 차근차근 깊게 배우기에 까다로워도 이해할 수 있더라고요. 관심 있는 분야의 공부와 직결돼 어려워도 노력하게 되고요. 다시 말해 좋아하고 관심 있는 분야, 앞으로 쭉 노력할 수 있는 분야를 전공으로 택하길 권해요.2022
교육을 보는 또 다른 시선COLUMN & COLUMN62 WHY-HOW-WHAT으로 본 사회 변화 트렌드
일반은행 VS 인터넷은행 취업, 당신의 선택은?66 특별기고지속되는 혼란 다시 기본으로 돌아갈 때칼럼진
정찬훈
김덕년 교사
COLUMN #사회_변화
WHY-HOW-WHAT으로 본 사회 변화 트렌드
일반은행 VS 인터넷은행 취업, 당신의 선택은?_ 금융 산업의 변화
글 정찬훈(더와이랩) 제약, 의료기기, 금융, 교육 등 다양한 산업에서 쌓아온 이력을 바탕으로 산업과 기업, 직무를 분석하고 있다. 고등학교에서는 진로, 대학에서는 취업 관련 내용을 전달하는 강사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사회 트렌드 변화에 가장 민감한 곳은 기업입니다. 사회적 수요에 맞춰 대학 역시 다양한 변화를 모색하고 있죠. 학교 밖 세상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들여다보면 중등 교육의 방향 설정에 도 도움이 됩니다. 직업의 세계를 바라보는 학생들의 시야도 넓힐 수 있습니다. 기업 직무 역량 개발 및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더와이랩 소속 윤성희, 정찬훈, 윤병호 세 분의 전문가가 학생들의 눈높이 에 맞춰 사회 변화 트렌드를 전합니다.@ 편집자
[Why]
최근 은행에 가본 적 있나요?밀레니얼 세대인 필자는 저축 습관을 길러주고 싶었던 부모님 덕분에 매일 1천 원씩을 들고 은행에 갔었다. 요즘 ;세대는 어떨까 처음 통장 개설 시에는 미성년자이기에 부모와 함께 금융기관에 방문해야 하지만, 이후부터는 모바일로 모든 거래가 가능하다. 우리 삶이 이렇게 바뀔 동안,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에게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국내 시중은행 중 한 곳은 4/4를 기반으로 한 *5 기업이 인터넷은행을 설립했을 때 상당한 금액을 투자했다. 설립을 지원할 직원을 파견 보내기도 했다. 2020 년에는 복귀와 이직이 모두 가능하다는 조건이었다. 결과는 아무도 복귀하지 않고, 인터넷은행에 남았다. 이 사실은 꽤 충격적이어서, 언론에서도 보도가 됐다. 이 선택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이는 r은행s에 대한 우리의 경험에서 시작된다. 일반은행들이 점포를 줄이기 시작한 것은 꽤 오래된 일이다. 사라진 점포 대신 키오스크와 같은 무인 5.이 늘어났다. 사람이 해야 할 일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일반은행들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역량을 중심으로 신
규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사람이 해야 할 일은 줄고, 채용도 디지털 중심 인재로 변하는 트렌드 속에서 기존의 은행보다 신규 인터넷은행들의 전망이 더 밝다고 생각한 것이 이들의 선택 이유가 아닐까 한다.
은행만 그럴까 카드사가 하는 일도 달라졌다
여러분 집 앞에 빈 점포가 생겼다고 하자. 어떤 점포가 들어왔으면 좋겠는가 인테리어가 예쁘고 디저트 메뉴도 다양한 카페가 들어오면 어떨까 만약 그 카페가 들어온다면 3년 후에도 그 카페가 남아 있을 확률은 얼마일까 서울에서 최근 10년 동안 문을 연 카페 중 절반 이상은 3년 안에 문을 닫았다는 통계가 나왔다. 50% 정도의 확률이다. 자, 이제 내 생각이 아닌 철저한 상권 분석을 통해 고객에게 필요한 점포를 오픈할 계획을 세워보자. 이 상권에 대한 데이터는 누가 가장 많이 갖고 있을까 바로 카드사다. 현금보다 카드로 결제하는 우리 삶의 패턴이 이런 결과를 만들어냈다.국내 모 카드사는 소상공인을 위해 이런 데이터를 무료로 지원하기도 한다. 지역, 고객, 상권, 정책 이슈에 대한 분석 자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영업을 시작했다면 본인 점포의 매출에 대한 분석 자료도 볼 수 있다. 카드사의 역할이 예전보다 늘어난 것이다. 이것도 역시 채용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How] 금융h보험h부동산과 테크의 결합 전성시대 현재 필자가 사용하는 통장은 대학에 입학해 만든 학생 통장이다. 그렇게 만든 첫 통장을 현재까지 쓰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가 체크카드를 만들어서 사용하고, 용돈 관리 앱을 쓰고 있지 않은가. 이 모든 것이 핀테크('JOBODF, 금융 + 5FDIOPMPHZ, 기술)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이다. 이전의 핀테크는 기존의 서비스를 컴퓨터를 통해 좀 더 쉽게 하기 위해서였다면, 요즘의 핀테크는 기존에 제공하지 않았던 새로운 서비스를 모바일을 통해 제공한다. 덕분에 원래는 수수료가 들었던 송금이 무료가 되고, 모든 은행과 보험, 카드 가입 사항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나의 지출을 분석해 조언을 해주는 서비스도 있다.
핀테크는 토스, 뱅크샐러드 등 스타트업에서 시작한 사례가 많다. 이들 스타트업의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주요 금융기관에서도 나서고 있다.이러한 금융의 변화는 은행권에서만 진행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보험에서도 마찬가지다.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험 상품을 설계하는 일은 기본이고, 생활 밀착형 서비스도 생겨나고 있다. 가령 하루 5천 보를 걷거나 운동하면 포인트를 주거나 건강검진 기록을 등록하면 조언을 해주는 서비스 등이 있다. 해당 서비스가 보험 가입자의 사전 건강관리를 통해 보험금 지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프롭테크(1SPQFSUZ, 부동산) + 5FDIOPMPHZ, 기술)도 빼놓을 수 없다. 한국프롭테크포럼에서 만든 r프롭테크 맵s을 보면 57 광고에서 자주 본 r직방s이 보인다. 코로나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실내 인테리어도주목을 받았다. r집콕s 성향을 보이는 사람들의 모바일에 많이 설치된 r오늘의 집s 앱도 눈에 띈다. 한국인에 게 집은 의미가 깊다. 집에서 사는 것도 중요하고, 집의 가치도 중요하다. 덕분에 관련 앱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처럼 예금과 대출, 송금 등 전통적인 서비스에서 다방면으로 확장되고 있는 금융 산업의 변화 이면에는 r기술s이 있다. 네이버 라쿠텐 스타벅스도 금융을 한다금융은 은행 카드 증권 보험사 등이 하는 것이었다. 적어도 필자는 그렇게 알고 있었다. 카카오가 은행을 만 들 때부터 무언가 달라지는 것을 느꼈다. 어느새 정신을 차려보니 네이버에 돈을 맡기고 결제를 하고 있었다. 네이버가 주는 혜택이 좋아 점점 사용 횟수가 늘다 보니 네이버페이와 연계된 카드사 상품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 네이버페이 이용자가 늘면서 2021년 네이버 파이낸셜의 매출은 1조453억 원을 기록했다
일본에 라쿠텐이라는 기업이 있다. 일본 내 인터넷 유저의 85%를 가입자로 유치한 온라인 쇼핑몰 업체였다. 네이버처럼 전통적인 금융기업이 아니었다. 이 기업은 기존 온라인 쇼핑몰 이용자를 고객으로 확보하는 전략을 취했고, 덕분에 인터넷은행 중 가입자를 가장 많이 유치했다. 증권, 보험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했다. 각 서비스를 연계한 포인트 정책도 만들었다. 스타벅스는 과연 커피를 파는 곳일까 스타벅스페이 를 이용한 고객은 편리함(사이렌 오더), 쿠폰, 굿즈 등의 이유로 해당 앱을 계속 사용한다. 현금을 충전하기도 한다. 선불 충전금 규모가 3천402억 원으로 커지면서 할 수 있는 일이 늘고 있다. 아직은 정확한 운영 방식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금융 사업 진출은 확실시되고 있다.네이버 라쿠텐 스타벅스를 비롯해 이미 진출해 있는 카카오처럼 금융업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것이 다.
금융 산업 채용의 변화 2022년 은행 채용이 시작됐다. 국내 주요 은행 6곳에 서 1천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의 핵심 키워드를 뽑아본다면 r디지털, 금융 전문s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 신한은행의 경우 r삼성청년48아카데미s를 수료한 개발 인력을 채용하는 특별 전형과 석h박사 특별 채용을 진행한다. 또 신한리트러시테스트를 통해 디지털 기초 상식 등을 평가한다. 기업은행에서도 디지털과 금융 전문 인력을 채용한다. 지역은행인 대구h광주h전북h경남은행에서도 디지털 직군을 별도로 선발한다. 은행권에서도 디지털에 대한 인식이 강해진 것이다.
빅데이터, 즉 데이터를 수집-관리-분석하는 직무는 금융권의 모든 영역에서 채용이 활성화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카드사 채용 공고를 보자.
데이터 분석가를 별도로 채용해 전략과 마케팅을 수립할 뿐 아니라 컨설팅 업무까지 진행하고 있다. 물론 이런 흐름은 보험사에도 연결된다.[What] 금융 산업 취업에 도움 될 전공은 변화하는 금융 산업에서 어떤 전공을 선택하는 것이 취업에 도움이 될까 이럴 때는 역으로 검색해보는 것이 좋다. 현재 관심 분야의 채용 공고를 살펴보고 어떤 전공을 우대하는지 찾아보는 것이다.최근 채용이 진행되고 있는 카카오뱅크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경우 r통계학 컴퓨터공학 산업공학 수학 및 기타 유사 학문을 전공한 분s이라는 내용이 필수 경험과 역량으로 기재되어 있다.
토스의 데이터 애널리스트 채용에서도 r통계학 금융공학 예측 모델링 관련 석사 이상의 학위를 소지하거나 해당 분야 경험이 많으면 좋습니다s라는 내용이 기재되어 있다. 전공이 명시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금융 기업의 직무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좋다. 고객 창출, 고객 상담, 고객 관리 등 고객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일, 거래 약정 및 심사, 데이터 활용 등과 관련된 일 등이 있다. 이와 연계성 높은 전공을 선택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COLUMN #특별기고
특별기고
지속되는 혼란 다시 기본으로 돌아갈 때!
글 김덕년 교사
교육계에서 풀어야 할 수많은 과제를 우리 아이들의 시각으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연세대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에서 국어를 공부하고, 온배움터(옛 녹색대) 생태교육과에서 생명이 중심이 되는 교육 생태계를 고민했습니다. 영원히 꿈꾸는 교사이고 싶은 교육 낭만주의자. 지은 책으로 <학교야, 훨훨 날자꾸나> <학교에는 꿈꾸는 아이들이 있네>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 <과정 중심 평가> 등이 있습니다.
새 정부의 교육 정책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현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고교학점제와 그에 따른 수능 및 대입 정책 개편이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아직은 안갯속입니다. 예고된 정책 중 입장이 엇갈리는 사안도 여럿입니다. 학교 현장의 혼란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새 정부에 당부하는 현장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담아봅니다. @ 편집자
미래 교육을 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혁신학교를 지우고 그 자리에 미래 교육을 세워야 한단다. 어디에서는 아이들의 생각을 끌어내는 수업을 위해 *#(국제 바칼로레아)를 도입해야 한다 고 말한다. 이 모든 것이 다 미래 교육으로 가는 길이라고 말한다. 공간을 바꾸면 미래 교육이라며 그린스마트학교가 한바탕 휩쓸더니, 이제는 에듀테크와 *#로 온 학교를 한바탕 헤집을 기세다. 곧 학교에 각종 첨단 기자재를 쏟아붓고 *#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전문 교사단을 꾸리고 시범학교, 연구학교를 운영할 터다. 그 결과 얻고자 하는 건 무엇일까. 학교를 개혁하고 수업-평가를 혁신하고자 하는 것 아닐까.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삶을 살아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 아닐까. 그런데 이러한 움직임이 없었나. 아니다. 많았다. 그럼에도 벽에 부딪힌 이유가 무엇일까. 결국 우리 사회는 좋은 대학, 좋은 직장, 개인의 성공만 바라는 문화의 문제였다. 그렇다면 지금은 이러한 문화가 바뀌었나. 아니 교육 제도를 바꾸어냈는가. 이상하다. 달라진 게 없다.
15년 돌고 돌아 15분 수업
거의 15년을 바깥으로 돌다가 다시 교사로 돌아왔다. 그사이 대입 제도 개선에도 힘을 보태고,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라는 학교 문화 변화를 주도하기도 했다. 혁신학교에서 교육 공동체가 함께 행복한 교육의 가능성을 맛보기도 했다. 15년 사이 학교는 뭐라도 변했겠지. 하지만 이 기대는 전임 선생님과 인수인계를 하는 순간 사라졌다. r15년 전 입시 지도할 때랑 똑같네. 달라진 게 뭐람s이라고 투덜댔으니 내가 건방진 건가. 세월이 더디 흘러간 걸까. 이제 남은 건 교실에 들어간다 는 기대감 하나였다. r첫말은 무엇으로 할까 s r약간 목소리를 높여 밝게 인사할까 여러분 안녕 아니면 조금은 깔고 무게잡고 시작할까 s r수업은 또 어떻게 하지 아이들이 내 말을 못 알아들으면 어쩌지 s
첫 교실에 가는 내내 머릿속은 복잡했다. r드르륵s 드디어 문을 열었다. 눈을 살짝 감았다. 조용하다. 반응이 없다. 얼른 감았던 눈을 떴다. 빈자리가 너무 많다. 당황했다. 아무리 고3이고 수능 시험을 바로 앞에 둔 시간일지라도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r흠_s 하지만 작은 신음도 입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남아 있는 아이들과 빈자리 숫자가 얼추 비슷했다. 그나마 남아 있는 아이들은 고개도 들지 않았다. 첫 만남인데 궁금하지도 않나 보다. 관심조차 보이지 않았다. t얘들아. 나 처음 보지 않니 누가 왔는지 좀 보렴.u 그제야 아이들은 잠깐 눈길을 준다. 그러나 곧 고개를 파묻는다. 담당 과목이 수능 선택 과목이라지만 너무하다. 그래도 오랜만에 다시 돌아온 교실인데수업을 조금이라도 해야 하는 건 아닐까. 겨우 핵심사항을 정리한 프린트로 15분 정도만 수업하는 것으로 아이들과 타협했다. 짧은 수업이 끝나기 무섭게 아이들은 태블릿1$로 시선을 돌렸다. 화면 속에선 강사들이 현란한 몸짓으로 열심히 강의를 하고 있다. 아이들 귀에는 비싼 에어팟이 꽂혀 있다. 현란한 몸짓과 값비싼 기기에 밀려 내 목소리는 아이들에게 다가갈 수 없었다. 그나마 15분 정도 내 말에 귀 기울여준 게 무척 다행스러웠다. 힘들다기보다는 미안할 뿐이에요 수업에 집중하기 위해 모든 외부 강의를 거절했다.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한 단체에서 강의를 해달라고 했다. 약한 마음에 그만 저녁 시간에 강의를 했다. 신기했나 보다. 교장까지 하던 사람이 교실에 서 아이들을 만나 수업을 한다니 말이다. 하여튼 원격으로 강의를 하고 나니 질문이 쏟아진다. t참 어려운 결정이었을 텐데요. 돌아와보니 가장 어
렵고 힘든 건 무엇인가요 u
한 분의 질문이 유난히 귀에 꽂혔다. 요즘 들어 제법 많이 받은 질문이었다. t어렵고 힘든 건 없었어요. 저에게 r교장s은 역할이 었으니까요. 그보다는 미안한 감정이 생기더라고 요. 이 질문은 오랜만에 아이들 앞에서 수업을 하니 어려움이 무엇인가를 묻는 것 같은데, 저는 그것보다는 제가 느낀 소회를 말씀드리고 싶어요. 우선 하나는 두고 온 그 학교 선생님에게 미안하다는 감정이었어요. 선배 교사로서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보자고 그렇게 목소리 높여 부르짖고는 홀연히 혼자 떠나버린 것 같은 마음 말이에요.u사실 그랬다. 왜 그런 것 있잖은가. 배가 침몰하는 데 혼자 빠져나온 선장처럼 두고두고 머리를 쥐어박고 싶은 미안한 감정 말이다. 수많은 어려움이 예상됨에도 이제는 고스란히 그분들이 맞아야 한다는사실이 아프게 다가왔다. 그리고 또 하나, 우리 아이들이었다. 아예 학교 수업을 접어버리고 수능에 매진하는 아이들이 늘어난 교실, 그래서 빈자리가 더 많은 교실, 교실에 있는 아이들조차 앞에 선 교사보다는 화면에 나온 강사에 더 집중하는 지금 고3 교실. 아이들의 얼굴에는 생기가 없었다. 엎드려 자는 아이도 많았다. 아이들이 무슨 죄랴. 이렇게 만든 사회가 문제이지. 우리 사회에도 그런 때가 있었다. 학교 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학교 교육과정을 살피고, 대학 입시에도 과정을 평가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경쟁에서 이기면 독식하는 구조이고, 그게 더 노골적이 되었다. 그러니 이 시간에 아이들은 교실에 누가 들어오든 상관할 겨를이 없다. 57일이나 되는 코로나 체험 학습을 쓰고는 온전히 시간을 벌기도 한다. 심란하다. 이러자고 학생부 종합 전형을 중심으로 대입을 개선하기 위해 애썼고, 공교육을 중심으로 학교 교육을 바로 세우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던가. 저 깊숙한 곳에서 속상함이 치솟았다. 얘들아 미안하다. 그날 그 강의의 마지막은 미안하다는 말로 매듭지을 수밖에 없었다. 결코 위로받기 위함이 아니고, 화면 앞에 떠 있는 젊은 교사들에게 건네는 늙은 교사의 넋두리일 뿐이었다. 좀비처럼 돌아온 그때 그 사람들
요즘 정치권은 거짓말, 잡아떼기, 뒤집어씌우기, 이런 행태가 만연하다. 더 이상 우리 아이들에게 정직하라고,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할 자신이 없다. 게다가 교육 관련 부서에 이름을 얹은 이들을 보면 더욱 어이없다. 말 그대로 r올드보이s들의 귀환이다. 흘러간 물은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다고 하지 않았나. 역사 교과서 논란, 다양성을 빌미로 한 서열화, 경쟁 교육, 개인적으로는 정당 후원했다고 벌금을 냈던 기억이 r훅s하고 솟아난다. 미켈란젤로는 이런 말을 했다. t조각 작업은 대리석을 깎아 만드는 과정이 아니라, 대리석 안에 이미 내재해 있는 형상을 드러내는 과정이다.u 훌륭한 조각가는 대리석 안에 숨어 있는 형상을 발견하고, 그걸 잘 드러내는 이라는 의미이다. 이 말은 교육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 훌륭한 교사는 아이들의 잠재력을 잘 드러내도록 도와주는 사람이지, 깎아 만 드는 사람이 아니라는 의미 아니겠는가. 조각가에 게는 다양한 조각 도구가 있듯 우리에게는 교육 도구와 방법이 다양하다. 그런데 지금 드러나는 미래 교육 정책은 온통 도구에 집중되어 있다. 미래 교육은 우리 아이들 속에 있는 형상을 어떻게 찾아내고 드러나게 할 것인가 를 고민해야 한다. 물론 그 형상은 개인마다 다르다. 아직도 우리나라 교육은 오직 목표 하나만을 바라보며 서로 경쟁하고 거기서 살아남기를 강요하고 있다. 미래 교육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이런 걸림돌을 먼저 제거해야 한다. 그저 현란한 첨단 기자
재를 학교에 마구 밀어넣는다고 미래 교육이 되는 건 아니다. 무엇 때문에 하는지도 모르는 화려한 수업-평가 쇼가 중심이 되는 교육 활동이라면 더더욱 곤란하다. 다시 본질로 돌아가자
이미 흘러간 물이라도 물레방아를 제대로 잘 돌릴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 아이들의 삶을 생각하면 반복되는 실패는 악몽이다. 교육의 본질을 생각하고 아이들의 삶을 살피자. 무엇보다도 학교 안에서 r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s라는 교육 명제를 되짚어보자. 벤 넬슨 미네르바대 설립자는 한국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t대학은 현존하는 지식을 가르치는 게 아니라, 배우지 않은 것도 배울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u고 강조했다. 그는 첨단기술은 빠르게 진화한다며 대학은 세상이 바뀌어도 바꾸지 않는 것,r학습 역량s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를 때는 언제나 본질을 생각하라는 말은 학교라고는 근처에도 가보지 못한 할머니께서 어린 나를 붙들고 종종 하시던 말씀이었다. 벤 넬슨이 말한 r세상이 바뀌어도 바꾸지 않는 것s 그것이야말로 본질 그 자체를 말하는 게 아닌가. 특별한 건 아니다. 지금 우리 곁에선 너무나 허황된 말만 자꾸 들린다. 미래 교육이라는 예쁜 말을 띄워놓고는 거기에 * 니, 에듀테크니, 심지어는 각종 온라인 프로그램도 곁들인다. 이게 마치 모든 걸 해결할 것처럼 말하기도 한다. 그럴싸하다. 하지만 우리는 새기고 새겨야 한다. 교육이란 무엇인가, 교육을 왜 하는가. 미네르바대를 대안으로 삼고 부러워하면서도 벤 넬슨의 말은 흘려들어서는 안 될 것이다. 가장 평범하지만 본질을 추구하는 현장 교사들의 말에 귀 기울여야 한다. 교육은 언제나 바로 r지금 내 앞에 있는 아이들s에서 시작된다.
GOODS & EVENT
정리 김기선 리포터 RVPLLB!OBFJM.DPN핫이 번이 슈주 고소함을 품은 단백질 r검은콩s
콩은 우리 땅에서 나고 자라는 토종 식량 작물 중의 하나로 색깔에 따라 검은콩과 흰콩으로 분류한다. 검은콩은 지역에 따라 서리가내린 뒤에 수확한다고 해서 서리태라 부르기도 하고, 작고 동글동글한 모양이 쥐 눈을 닮았다고 해서 쥐눈이콩, 껍질은 검지만 속은 푸른빛을 띤다고 해서 속청이라고도 한다. 서리태는 안토시아닌 색소가 많아 장기간 꾸준히 복용하면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종가집 검은콩조림 가격 3천280원 구성 60H
콩의 영양성분 중 이소플라본은 천연 항암제라 불릴 정도로 항암 효과가 높다. 특히 유방암의 예방과 재발 방지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이소플라본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활성화를 돕기 때문이다. 여성의 갱년기 장
애를 감소시키거나 갱년기를 늦추는 데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일 조금씩 섭취하기에 좋은 고소한 풍미의 국산 검은콩을 조림간장으로 맛있게 졸였다. /4홈쇼핑의 꿀팁! t콩에는 특유의 비린내가 있는데, 밥을 할 때 자른 다시마 1장이나 청주 1큰술을 함께 넣으면 비린내를 줄일 수 있어요.u
화제의
지은이 리베카 &. '. 버론 옮긴이 김충선 펴낸곳 돌베개
남극으로 떠난 네 명의 위대한 탐험가
<세상 끝을 향한 경주>모두가 r불가능s이라고 말한 일에 인생을 걸고 도전해 경쟁, 한계, 그리고 마침내 자기 스스로를 넘어선 네 명의 탐험가의 여정을 담았다.
지은이 마리 오드 뮈라이유 옮긴이 이선한
펴낸곳 바람의아이들두 소년의 성장 이야기
<오, 보이!> 하루아침에 고아가 된 삼남매를 중심으로 후견인 자격을 둘러싼 조지안과 바르텔레미의 투신병경기전,를 그 둘리러고싸 병고원 이에야 입기원가한 전 시개메된옹다의. 백혈병히히트트다/인4기홈 상쇼품핑 베지스난트주 3 1위 김하진의 5IF 진한 참치액 가격 3만9천4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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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참치액을 조금만 넣어주면 음식의 감칠맛이 살아나요,u 김민서(48h서울 강북구 미아동)
2위 관절연골엔.4.
가격 9만900천 원 구성 900NH Y 60정 Y 12박스
t무릎이 아파서 꾸준히
섭취하고 있어요. 통증이 줄었어요.u 김난주(51h강원 강릉시 홍제동)
3위 청담스타일 포레스트 블랙체인지
가격 7만7천900원 구성 샴푸 200NM Y 4+트리트먼트 240NMt5일 정도 사용해보니 새치 고민이 사라지네요.u 이연주(59h부산 북구 화명동)
아주 꼼꼼한 엄마라도 자녀 교육에 신경 쓰다 보면 자칫 일상의 소소한 정보를 놓치기 십상이 죠. <내일교육>이 오랜 지기의 마음으로 한 주간 소비자들에게 회자된 알짜 소식을 독자 분들께 선별해 전송합니다. 알게 되면 이득, 놓치면 서운한 정보들 만나보시죠.@ 편집자
학생 1인당 공교육비, 초·중·고는 늘고 대학은 감소
우리나라 초h중h고교 학생 1인당 공교육비는 늘었지만, 대학생 1인당 공교육비는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대학생 1인당 공교육비는 경제협력개발기구(0&$%) 평균에도 미치지 못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3일 0&$%가 세계 45개국(회원국 38개국h비회원국 7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r0&$% 교육지표 2022s의 주요 내용을 분석해 발표했다.
대학 공교육비 중 정부 재원 38%2019년을 기준으로 한국 학생 1인당 공교육비 지출은 1만3천819달러로 2018년보다 7%(905달러) 증가했다. 이는 0&$% 평균(1만1천990달러)보다 높은 수준이다. 공교육비는 학부모가 사교육에 쓴 비용을 빼고 정부나 민간이 사용한 모든 교육비를 뜻한다. 학교급별로 살펴보면 초등교육 단계에서 1인당 공교육비는 1 만3천341달러, 중등(중h고교)은 1만7천78달러로 2018년 대비 각각 6%(807달러)와 14%(2천100달러) 증가했다. 이 역시도 0&$% 평균(초등 9천923달러h중등 1만1천400달러)보다 높았다. 이에 비해 고등교육(대학) 단계의 경우 1만1천287달러로 2018년 대비 0.02%(2달러) 감소했고, 0&$% 평균(1만7천559 달러)보다 낮았다.국내총생산((%1) 대비 공교육비 비율은 5.3%였다. 0&$% 평균(4.9%)보다 높은 수치로, 2018년보다 0.2% 상승했다. (%1 에서 정부재원 공교육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4.0%로 2018년 대비 0.2% 높아졌다. 하지만 0&$% 평균(4.1%)보다는 조금 낮은 수준이다. 또한 공교육비를 정부와 민간 지출로 나눠보면 정부 지출 비율은 75.4%로 2018년보다 1.8% 상승했고, 민간 지출은 24.6% 였다. 다만, 학교급별로는 차이가 컸다. 초h중등교육 단계에서는 정부 지출 비율이 90.4%로 0&$% 평균(90.2%)보다 다소 높았다. 이에 비해 고등교육 단계는 민간 지출 비중이 61.7%로 전년 대비 1.5% 가량 높았다. 0&$% 평균이 30.8%인 점을 고려하면 민간이 부담하는 비중이 배에 달하는 것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청년층 대학 이수율
2021년 한국 성인(25q64세)의 고등교육 이수율은 51.7%로 0&$% 평균(41.1%)보다 높았다. 특히 청년층(25q34세)의 고등교육 이수율은 69.3%로 0&$% 평균(46.9%)을 크게 웃돌며 0&$% 국가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2020년 기준 연령대
교육단계별 학생 1인당 공교육비 지출액 (단위 : $(111))
국내총생산((%1) 대비 공교육비 비율 (단위 : %)
공교육비 정부 지출-민간 지출의 상대적 비율 (단위 : %)
별 취학률은 만 3q5세 94.0%, 만 6q14세 98.7%, 만 15q19 세 86.2%, 만 20q24세 50.2%로 각각 0&$% 평균보다 높았다. 다만, 만 25q29세의 경우 7.9%로 0&$% 평균(15.4%)보다 낮았다.
2020년 성인의 임금을 교육단계별로 비교해보면 고졸자 임금을 100%로 놓고 봤을 때 전문대학 졸업자 임금이 110.2%, 대학 졸업자가 138.3%, 대학원 졸업자가 182.3%였다.이번 조사 결과는 0&$% 누리집(XXX.PFDE.PSH)에 10월 중 탑재될 예정이며,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r0&$% 교육지표 2022s 번역본을 12월 중 발간해 교육통계서비스 누리집(LFTT.LFEJ.SF.LS)에 공개할 계획이다.WEEKLY FOCUS
취재 장세풍 기자 TQKBOH!OBFJM.DPN일반대학도 첨단 분야 ‘온라인 학사 학위’ 가능
사이버대학이 아닌 일반대학에서 인공지능(*) 등 첨단 분야에 한해 r전 과정 온라인 학사 학위 과정s 운영의 폭이 넓어졌다.교육부는 이런 내용으로 r일반대학 온라인 학위 과정s 관련 훈령을 일부 개정하고 새 제도를 적용할 대학h대학원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에 희망 대학h전문대학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이르면 2024학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4년제 일반대학과 전문대학에서의 전 과정 온라인 학위 과정 운영이 허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부터 외국대학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경우에 한해 학사 학위 과정 운영이 허용됐다. 현재 이런 방식으로 6개 대학(7개 과정)이 승인을 받아 수업하고 있다. 석사 과정은 국내 대학 공동이나 단독으로도 운영이 가능하다. 단, 정원 관리나 자격 취득이 필요한 의대h한의대h로스쿨, 교원 양성 과정 등은 제외됐다.이번 훈령 개정으로 *, 빅데이터, 핀테크 등 21개 첨단 분야는 국내 대학이 단독으로 온라인 전문학사h학사 학위 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대학은 온라인 코딩 실습 등 체험형 학습, * 부정 방지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시험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수업하게 된다.교육부는 t사회, 기술 변화에 민감하고 혁신 수용성이 높은 신기술h산업 교육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적극 추진하고 새 학습 도구, 수업 방식, 학습 지원 수단을 접목한 교육 혁신을 확대하려는 것u이라고 설명했다.첨단 분야 온라인 학사 과정은 각 대학이 충실하게 준비하고 양질의 교육과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에 심사한 후 2024학년에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새 고교 수학서 ‘행렬’ 남기고 ‘외분’ 뺀다
2025년부터 적용되는 새 교육과정 수학 교육과정의 학습량이 너무 많아 r수포자s가 늘어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정책 연구진과 교육 당국이 일부 내용을 빼기로 결정했다. 교육부는 6일 국민의견을 반영해 2022 개정 교육과정 정책 연구진이 제출한 수학 과학 영어 등 9개 교과목별 시안을 공개했다. 앞서 교육부는 8월 30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국민참여소통채널에 접수된 국민의견을 각 교과 정책 연구진에게 전달하고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전달된 국민의견에는 수학 교과는 디지털 시대의 기반이 될 새 학습 내용을 추가해야 한다는 의견과 고교학점제 도입 등을 고려해 학습 내용을 감축해야 한다는 상반된 요구가 있었다.이에 따라 연구진은 일부 내용을 삭제하고 학습 방법을 개선하기로 했다. 예를 들면 고등학교 <공통수학> 성취 기준에서 r선분의 내분과 외분을 이해하고s라는 문구를 r내분을 이해하고s로 바꾸고 r직선의 방정식을 구하고s라는 내용은 삭제했다. 또 이차함수의 최대, 최소는 제한된 범위에서만 다루기로 정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t고등학교 수준에서 r외분s의 개념까지 공부하는 국가가 많지 않아 제외하기로 했다u며 tr직선의 방정식s은 중학교 때 배우는 개념인데 성취 기준에서 강조하면 심화 학습을 해야 한다는 부담을 가질 수 있어 문구를 뺐다u고 설명했다.다만, 연구진은 디지털 역량 함양을 위해 r행렬s의 기초 학습 내용은 애초 공개한 시안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연구진은 공청회와 국민참여소통채널 등을 통해 추가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시안을 최종 수정한다. 쟁점은 개정추진위원회 등을 열어 조정할 예정이다.
‘저소득층, 수능으로만 선발’ 서울대 전형은 합헌
저소득층 수험생 대상 특별 전형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으로만 선발하도록 한 서울대 방침이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헌재)의 판단이 나왔다. 헌재는 지난 6일 t서울대의 2023학년 대학 신입생 입학전형시행계획 때문에 헌법상 교육받을 권리를 침해당했다u며 군이 청구한 헌법소원 심판을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기각했다. 서울대는 2020년 10월 r저소득 학생 특별 전형s을 2023학년부터 수능 성적으로만 선발하는 r수능 위주 전형s으로 실시한다고 예고하고 이듬해 입시계획을 공표했다.서울대는 과거 저소득 학생 특별 전형을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선발했지만, 교육부의 대입 공정성h투명성 강화 방안에 발맞춰 2022학년에 절반가량을 수능으로 선발한 데 이에 2023학년에는 전원 수능으로 선발하기로 했다. 올해 고교 3학년인 씨는 t학종 저소득 학생 특별 전형 지원을 목표로 입시를 준비했는데 고교 1학년을 마칠 무렵에야 서울대가 수능 성적으로 선발한다고 예고해 신뢰 보호 원칙을 위반했다u며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 그러나 헌재는 t2023학년 입시계획에 기존 전형과 다른 전형이 규정될 수 있다는 것은 충분히 예측할 수 있다u며 t고등교육법에 규정된 공표 시기보다 6개월 일찍 예고된 만큼 청구인은 2년 넘게 수능을 준비할 시간이 있었고 학종으로 응시하려 한다면 수시 모집 일반 전형에도 응시할 수 있어 서울대 입학 기회가 박탈되는 것이 아니다u라고 설명했다.유네스코, ESD 인증 10주년 가톨릭대에 감사패 수여
가톨릭대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개최한 r2022 지속가능발전교육 한마당s에서 우수 사례로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지속가능발전교육(&EVDBUJPO GPS 4VTUBJOBCMF %FWFMPQNFOU, 이하 &4%) 이행 사례를 발굴h홍보하기 위해 2011년부터 r유네스코 &4% 공식 프로젝트 인증제s를 시행하고 있다. 가톨릭대 공간디자인h소비자학과가 교양 과목으로 운영해온 r대학생의 착한 소비 윤리적 소비 실천 교육s 프로젝트는 2012년 &4% 공식 프로젝트로 인정받았다. 해당 프로젝트는 이후 전국 대학으로 확산돼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등 10개 대학 교과목으로 운영하고 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t가톨릭대 공간디자인h소비자학과의 윤리적 소비 및 교육 확산 업적을 인정해 &4% 인증 10주년 기념 감사패를 수여했다u고 밝혔다.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이준우 학생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시각디자인전공 이준우 학생이 r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s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준우 학생이 발명한 r안심 알림이 링거s는 링거가 다 투입된 후 바로 빼지 않을 경우 혈관에 공기가 들어가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알림 기능을 탑재해 병간호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문가용은 스마트워치와 연동이 가능하도록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해 편리성을 더욱 높였다. 백금란 지도교수는 t이준우 학생이 사람을 행복하게 만 들고 세상에 희망의 주는 디자이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u고 전했다.조선대, 중학교 자유학년제 6년째 순항AI·SW 체험 코딩 교육에 초점호남 최초의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인 조선대 48중심대학사업단은 광주 소재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r중학교 자유학년제 h*48교육 프로그램s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조영주 담당 교수와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이 관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진로 교육과정이다. 조영주 담당 교수는 t해마다 많은 중학교에서 신청이 들어와 최대한 쉽게 강의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u면서 th*48 체험 코딩 교육에 초점을 맞춰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도록 진행하고 있다u고 말했다.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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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창비
청소년을 위한 진로 찾기 가이드좋아하는 것을 발견하고 나면, 나를 더 좋아할 수 있게 될 거야!발견의 첫걸음 1 좋아하는 것을을발견하는 법진자로기 와탐색,3 0100원이다혜 지음값추천의 말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없어서 속상한 마음이 든 적이 있었다면 이 책을 꼭 읽어 보기를 바랍니다.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이 읽어야 할 필독서이자, 마음을 터놓고 대화할 좋은 친구 같은 책입니다. 오장원 (서울 중등 진로와 직업 교과 교육연구회장, 前서울 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회장)r발견의 첫걸음s 시리즈 자문위원의 말 청소년 독자들은 시리즈를 한 권씩 읽어 나가는 즐거움을 느끼며, 자신의 견고한 세상 밖을 넘어서 다른 세상의 삶을 구경하는 산뜻한 여정을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주예지(목동중학교 국어교사) r발견의 첫걸음s 시리즈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넓은 세계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중물 같은 책입니다. 부모님들께는 자녀를 이해하고 함께 소통하기 위한 수단으로, 선생님들께는 창의 융합 수업 교재로 활용하기에 좋은 책입니다. 김혜수(월촌중학교 사서교사)GHENT UNIVERSITY GLOBAL CAMPUS
지학사
국어 너무 어려워근데성적은 올리고 싶어하지만!책 읽을 시간이 없어그러나!문해력은 키우고 싶어그러니까!!독서평설하자!X 구X독X 문.EP의L Q 0Z2F-P3OH14.D2P-.L2S002 (평일 오전 9시 _ 오후 5시)간모일단신바청‘수시로 대학가기’ 페이스북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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