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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NO. 1053 07.13~07.19

WEEKLY THEME

내 교과&수능 성적으로 찾아가는 2023 학생부 교과 전형 가이드 맵

16

READER’S & NEWS

06 Reader’s Page

독자에게 듣는다

08 Reader’s Page

편집부와 함께! <내일교육> 120% 활용 꿀팁

11 PREVIEW

70 WEEKLY FOCUS

초·중등 교부금 줄여 대학 지원

시·도교육청, “공교육 질적 저하 초래” 반발

28

38

REPORT & INTERVIEW

28 2022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19_ 고려대 서어서문학과 최권녕(하나고)

<국제정치> 배우며 라틴 아메리카 역사와 문학에 매료

32 핫 토픽 ‘쫌’ 아는 10대 32_ 미국 낙태권 폐지

자기 결정권 VS 생명권

미국발 낙태권 폐지, 지구촌을 흔들다

36 한 대학 다른 학과 37

건국대 국제무역학과 VS 글로벌비즈니스학과

38 ISS UE INTERVIEW_ 청소년 정신 건강 전문가 김현수 교수

아이들 돌아온 학교, 학폭 늘었다? 학력평가 부활 외치는 사회 돌아봐야

EDU CULTURE & LIFE

12 이 주의 추천 활동

디지털 세계 주역은 나야 나!

26 꿀잼 보장! 동기부여는 덤

대학 생활, SNS로 미리 즐겨볼까

42 쌤과 함께! 깊이 읽는 전공 적합書_ 경영학과

세상을 바꾸는 기업의 시각 다가서는 독서

News in News

입시 & 학습

48 국가면허 취득으로 취업 경쟁력↑

환자 맞춤형 보철물 제작, 치기공학과

국민 구강 건강 담당, 치위생학과

52 2023 대학별 수시 분석 06_ 성균관대

교과 전형, 학교장 추천 인원 확대 과학 논술 폐지

56 2023 대학별 수시 분석 07_ 한국에너지공대

수시, 학생부 종합 전형만 운영

정답 없는 창의성 면접 영향력 커

COLUMN & COLUMN

62 ‘좋은 학교 만들기 모임’ 교사들과 함께하는 2022 교단일기_ 김우진 교사(대전 보문고)

호우지시절(好雨知時節), 좋은 비는 때를 알고 내린다

64 남호성 교수의 삐딱한 수학 이야기 09

수학의 시대, 미래 선택권 빼앗는 수능 선택 과목

PUBLISHER

발행·편집인 문진헌

EDITORIAL DEPT

본부장 표희수

편집고문 이옥경

편집부 기자 정애선 asjung@naeil.com

정나래 lena@naeil.com

양지선 jsyang@naeil.com

편집부 리포터 민경순 hellela@naeil.com

김한나 ybbnni@naeil.com

김민정 mjkim@naeil.com

김기선 quokka@naeil.com

윤소영 yoonsy@naeil.com

CREATIVE MARKETING

팀장 이구성 ninestar29@naeil.com

신다흰 allwhite@naeil.com

강소이 sykang@naeil.com

서상우 swseo@naeil.com

김창배 goldwin@naeil.com

홈페이지 (주)내일이비즈(02-7729-1588)

ART (주)내일엘엠씨(02-575-5199)

대표번호 02-2287-2170

대표팩스 02-2287-2150

편집팀 02-2287-2177~8

광고팀 02-2287-2381

홈페이지 주소 www.naeiledu.co.kr

이메일 naeiledu@naeil.com

주소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3길 3 (주)내일신문 내일교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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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출력 (주)프린피아

등록일 2000. 9. 25

창간일 2000. 11. 8

발행일 2022. 7. 13

등록번호 서울 다 06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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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신문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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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학생이 보고 활용하기 좋은 기사

READER’S Page

독자에게 듣는다

취재 윤소영 리포터 ZPPOTZ!OBFJM.DPN

거주지 경기 군포시 산본동

자녀 고3, 고1구독 기간 2년

독자가 뽑은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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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제 심화h확장하는

r꼬꼬무s 탐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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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제 심화h확장하는

‘꼬꼬무’ 탐구 활동

t아이가 교과 연계 탐구 활동의 주제 선정을 힘들어하는데 모범 사례를 접할 수 있었어요. 재활 치료를 위해 종이접기까지 하는 열정적인 학생이 <과학탐구실험>의 신소재 감귤 셀룰로스를 생각해낸 것에 무릎을 탁_ 쳤네요. <과학과제연구>와 <생명과학**>까지 확장해 목표를 이룬 것도 감동이 에요.u

2EDUCATION#교과서@파먹기#교과@연계#생활과@윤리#공자열공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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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윤리> 공자 r인(仁)s

t자연 계열 아이들에게도 교양과 인문학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r교과서 파먹기s나 r핫 이슈s 등을 평소에도 잘 봐요. 이번엔 우리가 흔히 아는 공자 얘기라 흥미롭게 읽고 아이에 게도 추천해줬네요. 진로에 맞춘 지식 습득도 중요하지만 두루두루 넓게 알고 융합할 줄 아는 능력도 필요하다고 생각해 인문 계열 교과 내용은 특별히 더 챙겨 보고 있어요.u

입시 초보의 나침반, <내일교육>

안녕하세요 <내일교육>을 어떻게 구독하게 됐나요?

동네 봉사 활동 모임에서 소개받았어요. 아이를 잘 키웠다고 소문난 분인데 적극 추천해주셨네요. <내일교육>에는 학교 선생님의 목소리가 많이 담겨 교육을 바라보는 관점이 신선하고 그만큼 신뢰가 가요.

<내일교육>을 읽으며 도움을 받은 부분이 있을까요?

입시 정보를 얻기도 하고 다양한 관점으로 시야를 넓힐 수 있어 좋아 요. 엄마가 말로 전하는 주변 얘기는 식상해하지만 슬며시 건네준 책을 읽고 스스로 깨우치면 다르게 받아들여서 도움이 됩니다. 수시 합격생이나 재학생 선배들 얘기를 흥미롭게 봐요. 낯선 분야를 소개하는 r일터뷰s 기사들도 좋고요. 아이도 r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s는 걸 느끼며 동력을 얻습니다. 좋은 방향을 제시해주는 나침반으로 삼고 있어요.

자녀 교육과 관련해 어떤 점이 고민이신지요?

일관성 없고 불합리한 교육 정책에 교육 현장이 휘둘린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학교 현장은 이미 결정된 정책과 제도를 따르기 급급해서 항상 어수선해요. 예를 들면, 몇 년 전에는 챙겨야 할 비교과 활동이 너무 많아서 걱정이었는데 이젠 자기소개서까지 없애라고 하고, 진로 중심의 심화 학습이 중요해 자사고에 입학했는데 학생부 교과 전형이 늘고 블라인드 평가가 도입돼 당황스럽습니다. 상황이 이러니 고1 둘째는 자퇴하겠다는 말을 입에 올려 걱정입니다.

<내일교육>이 앞으로 다뤘으면 하는 기사가 있나요?

교육부 정책 결정자들의 심층 인터뷰요. 무슨 의도로 어떤 현실을 파악해 정책을 결정하는지 궁금할 때가 많아요. 그에 대한 교사들의 의견도 궁금해요. 긍정과 부정, 양 측면에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싶네요. 주변에 탁상공론의 교육 정책엔 관심 없다는 학부모들도 참 많거든요.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적극 반영해 도움이 되는 기사를 쓰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내일교육>에 바라는 점이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라도 연락 주세요.

인터뷰에 응해주신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t안녕하세요! <내일교육> 편집부입니다.u 어느 날 불쑥 전화를 받는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평소 느꼈던 아쉬움이나 칭찬하고 싶은 내용들을 솔직하게 전해주세요.

독자와 함께! <내일교육> 120% 활용꿀팁

정리 정나래 기자 MFOB!OBFJM.DPN

2022년 3월부터 <내일교육>의 구독 모델이 온라인과 지면, 둘 다 이용할 수 있는r결합s 구독으로 단선화됩니다. 이에 발맞춰 편집부가 온-온프라인을 넘나들며 <내일교육> 을 보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r꿀팁s을 소개합니다. 독자들이 선택한 인기 기사를 좀 더 잘 읽는 팁부터 기사 상단에 입력된 태그로 필요한 기사를 온라인에서 모아 보는 법을 안내합니다. 매주 찾아가는 <내일교육>을 꼼꼼히 읽는 독자들을 위한 퀴즈까지 담았습니다. 2주에 한 번, 편집부와 함께 <내일교육>을 제대로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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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코드 찍고 기사 보러 가기

각 대학의 수시 전형을 집중 분석하는 대학별 수시 분석 시리즈. 특히 지난해 수도권 대학은 추천형 교과 도입 신설h확대, 통합형 수능으로 인한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충족 등의 이슈가 있었죠. 입학 담당자들이 털어놓은 지난해 입시 결과와 올해 수험생들을 위한 조언, 진학 전문 교사들의 분석을 보고 수시 지원 전략을 세워보시길 바랍니다. <내일교육> 홈페이지에서 r# 대학별@수시s를 태그 검색하면 지난 기사까지 한 번에 보실 수 있어 더 도움이 될 거예요.

편집부와 다시 보는 기사 TOP 5

NO. 1050·10512022.06.22 ~ 2022.07.051r 학/0업. 1의05지0 s 통20해23 선 대택학 과별목 수 살시핀 분다석 01@ 고려대

학교 추천 전형 수능 최저 완화 2 2/0023. 1추05천0 형 8 교&&과, -전: 형5) 전&.망&은 합격선 하락 예측 빗나갔다

3 선/택0.의 10 기50회 서를울 배대움 선의배 기들회이로 전! 하는 과목 선택 길잡이

4 /0. 1050 고교와 대학 잇는 입학사정관의 시선

학생부 세특 기재 요령 파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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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코드 찍고 기사 보러 가기

경희대 임진택 책임입학사정관의 칼럼. 2주에 한 번씩 평가자의 입장에서 학생부 종합 전형에 대해 다룹니다. 특히 1050호에선 뜨거운 감자 r세특s에 대해 이야기했죠. 교사는 물론 학생h학부모들도 읽어보면 좋은 내용입니다. 특히 수시 합격생 인터뷰 시리즈의 마지막 페이지와 교차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READER'S PAGE

QUIZ?

TIME

열독 퀴즈

최근 2개호의 주요 기사를 읽고 다음 퀴즈 중 관심 가는 하나를 택해 빈칸에 들어갈 단어를 홈페이지 r독자와 함께!s 메뉴에 게재된 1053호 r<내일교육> 120% 활용 꿀팁s 기사에 댓글로 남겨주세요. 선착순 총 10분의 독자에게 선물(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드립니다.

1052

Q1

21. r8&&,-: 5)&.&@ 6월 모평으로 미리 본 정시, 졸업생 몰려온다 s 기사 중

t통상 실제 수능에서 졸업생 응시자는 6월 ○○보다 2배가량 증가합니다. 수능 시험의 특성상 졸업생이 재학생보다 경쟁력이 높다고 알려진 만큼, 재학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죠.u

HINT

수능 전에 모의로 보는 시험입니다. 네 글자 단어가 정식 명칭이지만, 보통 두 글자로 줄여 말합니다. 6월 ○○, 9월 ○○ 이렇게요_

1053 Q2

22. r8&&,-: 5)&.&@2023 학생부 교과 전형 가이드 맵s 기사 중

t교과 전형의 특징 중 하나는 r복잡성s입니다. 교과 평균 등급이 아닌 대학마다 천차만별인 교과 환산 방식에 의해 당락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 최저 학력 기준 적용 여부와 서류, 면접 등 반영 요소에도 차이가 있습니다.u

HINT

정시의 주요 전형 요소가 되는 시험입니다. 올해는 11월 17일에 실시해요.

참여 방법

① 내일교육 웹북(XXX.OBFJMFEV.DP.LS) 접속② 메뉴에서 r독자와 함께s 게시판 클릭

③ 최신호 기사 클릭 후 댓글 쓰기

④ 퀴즈 번호와 답 적고 등록하기

당첨 독자 선물은 7월 22일(금) 일괄 지급합니다.

지난 정답 21. 지역 균형 22. 블라인드

PRE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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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WEEKLY THEME_ 2023 학생부 교과 전형 가이드 맵

스탠딩 책상의 아스라한 기억

2020년 8월 20일 밤, 분석팀 선생님들과 처음으로 시도했던 r2021 학생부 교과 전형의 모든 것s 기사의 최종 교정 작업만이 남아있었죠. 18시간을 내리 앉아있으려니 허리가 끊어질 듯해 결국 스탠딩 책상까지 동원했던 기억을 오랜만에 떠올려봅니다. 학생들의 성적에 맞춰 지원해볼 만한 교과 전형의 모든 정보를 부터 0구역까지 오류 없이 앉혀야만 했으니까요. 올해는 한 발 더 나갑니다. 모집 단위별 합격선 차가 큰 교과 전형의 특성을 고려해 또 하나의 도표가 추가됐거든요. 고3 학생들을 위해 준비 중인 <수시특집호>에 앞서 이번 호에는 압축본을 먼저 싣습니다. 말 그대로 교과 전형의 r모든 것s이 될 본 기사 작업에는 올해도 스탠딩 책상 예약이네요 ??;; @정애선 기자

1.26

대학 생활, SNS로 미리 즐겨볼까

X세대도 즐길거리 가득

취재 차 대학 인스타그램을 둘러보다 저도 모르게 추억에 젖었어요. 이화여대 계정에서 한 게시물이 촉발한 r그리운 맛집s 찾기 댓글 릴레이 때문입니다. 특히 정문 앞 닭꼬치 아저씨를 찾는 댓글이 이어졌죠. t96학번인데 아저씨를 잊을 수 없다u거나 t배고프면 계속 먹어도 된다며 쫀_득한 가래떡을 밀어주셨다u는 훈훈한 에피소드는 덤! 그걸 보다 본 적도 없는 그분께 감사함이 느껴지더라고요. 닭꼬치도 먹고 싶어졌고요. ㅋㅋ 9세대의 향수까지 불러일으킨 대학 인스타그램, 저도 당분간 빠져 있을 듯합니다. ??

@김기선 리포터

1.52

2023 대학별 수시 분석 06 성균관대

수험생 배려한 성균관대의 고민, 앞으로도 쭉!!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운 날이었지만, 사람을 만나는 건 늘 설레고 기분 좋은 일입니다. 기사에 담지 못했던 것과 강조하고 싶은 두 가지를 공개하려고 합니다. 첫째, 성균관대가 정시에서 탐구 변표를 달리한 이유! 통합형 수능, 교차지원을 반대하는 건 절대 아니라고 합니다_. 2022 수능 성적표 배부 후 열린 정시 설명회에서 자연 계열 학생들이 하나같이 반수를 고려해 교차지원을 고민한다며 상담을 요청하는 걸 보고 조금이라도 혼란을 줄여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네요. 둘째, 자연 계열 수학 논술은 공통 과목만 출제! 작년에도 막판에 수험생 사이에서 혼란이 있었어요. 모집 요강엔 수학 선택 과목이 다 기재돼 있는데 맞는지 확인하는 제 카톡에 시원하게 답변을 주시네요_. 권영신 입학사정관 실장님, 감사합니다. @민경순 리포터

EDU CALENDAR

이 주의 추천 활동

7.14~7.20 JULY 2022

디지털 세계 주역은 나야 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 각 분야에서 코딩과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디지털 인재를 찾는 곳이 많아졌다. 시작은 어렵지 않다. 주변에서 하나씩 찾아 조금씩 익혀보자. 취재 윤소영 리포터 ZPPOTZ!OBFJM.DPN

정보체험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대상 전 연령접수 7월 24일까지 홈페이지 TPGUXBSF.LS

게임처럼 쉽고 재미있게 온라인으로 학습하는 2022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 1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와 공동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코딩파티 시즌 1을 개최한다. 마치 게임하듯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해 코딩 경험을 확대하고자 함이다.

별도 신청이나 로그인 없이도 홈페이지에 접속해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로그인할 경우 학습 기록이 저장돼 언제든 참가 프로그램의 미션 단계를 이어갈 수 있다. 다양한 수준의 코딩 미션을 만나볼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재미있게 즐기며 디지털 활용 능력까지 얻을 수 있으니 꼭 참여해보자.

REPORTER'S TIP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교육에 관심 있는 초h중h고h대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텍스트코딩 부문은 중h 고등학생 권장 3개의 프로그램이 있고, 컴퓨팅 사고력($5) 부문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좋아하는 5개의 알고리즘 게임이 있다. 인공지능(*) 부문의 2개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블록코딩에는 12개의 프로그램이 있고 초등학생부터 쉽고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다. 가족 모두 함께 참여해보자. 정보와 인공지능 교육에 한발 다가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문학대회

주최 전태일재단 대상 만 18세 이하 청소년접수 8월 12일까지 홈페이지 DIVOUBFJM.PSH

아름다운 청년의 정신과 마음을 나누며

제17회 전태일 청소년문학상 공모

전태일재단은 2004년 이후 출생한 만 18세 이하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17회 전태일 청소년문학상을 공모한다. 노동 인권운동가로 노동자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소중한 목숨을 바친 전태일 열사의 뜻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시는 3편 이상, 산문이나 <전태일평전> 독후감은 분량 제한 없이 8월 12일까지 홈페이지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모든 응모자는 <전태일평전>을 읽고 감명 깊은 구절을 응모 작품 끝에 덧붙여야 한다. 수상작은 전태일문학상 수상 작품집으로 묶어 출간한다.

전시공연

장소 플러스씨어터기간 10월 16일까지 홈페이지 QMVTUIFBUFS.NPEPP.BU

갈릴레오와 케플러의 만남

뮤지컬 <시데레우스>

뮤지컬 <시데레우스>가 대학로 플러스씨어터 무대에 오른다. 2019 년 초연, 2020년 재공연에 이어 세 번째 시즌이다.

17세기 천문학자 갈릴레오가 수학자 케플러의 편지를 받으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당시 금기시되던 지동설 연구로 별과 우주의 진실을 찾아가는 인물을 통해 r진실을 용기 있게 마주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s는 메시지를 전한다, 무대 위 스크린에 구현된 환상적인 우주 풍경이 또 다른 우주 시대를 열어가는 우리에게 색다른 의미가 될 것이다.

환경대회

주최 한국환경공단 대상 전 연령접수 7월 20일까지 홈페이지 DPOUFTU.LFDP.PS.LS

환경 사랑, 나라 사랑!

2022 대한민국 환경사랑 공모전

한국환경공단은 환경부의 후원으로 2022 대한민국 환경사랑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 정크아트, 일러스트(학생부), 일러스트(일반부) 총 4개 부문으로 진행하며, 전 연령 응모 가능하나 일러스트(학생부)는 초h중h고등학생만 응모할 수 있다. 7월 20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접수를 위한 상세한 안내 사항과 2001년부터의 모든 수상작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추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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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자연을 지키는 보호자

<아픈 나무를 치료하는 나무 전문 의사>

상영 :5/ 사이언스 채널

나무의 병을 진단h처방h치료해 나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나무 의사가 있다.

병충해와 자연재해로 고통받는 많은 나무들을 찾아다니며 주사도 놓고 수술도 하는 나무 의사!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나무가 좋아 나무 의사가 됐다는데, 어떤 일을 하는지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WEEKLY THEME # 2023_수시 학생부_교과_전형 # 학생부_교과_전형_가이드_맵

내 교과 & 수능 성적으로 찾아가는

2023 학생부

교과 전형 가이드 맵

1050호에서 다룬 ‘2023 추천형 교과 전형 전망’에 이어 ‘2023 학생부 교과 전형 가이드 맵’을준비했습니다. 2022학년 수시 모집에서는 교과 전형의 높은 경쟁률 상승이 두드러졌습니다.선호도 높은 대학들이 교과 전형을 신설하면서 수시 원서 6장 중 상당수를 교과 전형에 할애하는학생들이 늘었기 때문입니다.2022학년 전형 결과가 나온 만큼 올해는 막연한 기대감보다 나의 성적을 객관적으로 판단해지원할 곳을 정해야 합니다. 교과 전형의 특징 중 하나는 ‘복잡성’입니다. 교과 평균 등급이 아닌,대학마다 천차만별인 교과 환산 방식에 의해 당락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수능 최저 학력 기준적용 여부와 서류, 면접 등 반영 요소에도 차이가 있습니다.이번 가이드 맵은 학생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공교육 진학 전문 교사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제작했습니다. 2022학년 전형 결과를 토대로 분석한 만큼, 자신의 성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교과전형을 찾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취재 정애선 기자 asjung@naeil.com

분석 김동진 교사(인천 동산고등학교)

2023 학생부 교과 전형 가이드 맵 활용법

나의 교과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과 전형에 대한 궁금증은 동네 맛집만 검색해도 모든 정보를 알려주는 정보화 시대에도 이어지고 있다. 모든 대학이 입시 결과를 포함해 전형과 관련된 정보를 공개하고 있지만, 대학별 전형이 너무 복잡해 입시를 치러보지 않은 이들에게는 여전히 넘기 힘든 벽이다.

공교육 진학 전문 교사들과 함께 2021학년 대입을 위해 처음 선보였던 r학생부 교과 전형 가이드 맵s을 2023학년 대입에 맞춰 다시 제작했다. 학생들이 자신의 성적에 맞춰 지원을 고려해볼 만한 교과 전형을 좀 더 수월하게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2022학년 대입 결과를 토대로 분석한 가이드 맵을 올 수시 지원 시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차근차근 따라가보자.

어디까지나 학생부 교과 전형이라는 점을 명심하자

수시 모집 전형은 교과 성적을 기준으로 하는 학생부 교과 전형과 학생부, 자기소개서, 면접을 활용하는 학생부 종합 전형, 논술 고사를 치르는 논술 전형, 실기 또는 특기를 중심으로 하는 실기 실적 전형으로 나뉜다. 교과 성적으로 합격이 결정된다고 해서 교과 전형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이 수시 모집 전반의 기준점이 되는 것은 아니다. 교과 전형으로 합격 가능한 대학이 종합 전형 합격을 보장해주지는 않는다. 마찬가지로 종합 전형으로 합격할 수 있는 학생이 교과 전형으로는 불합격할 수도 있다. 평가 요소와 평가 방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r2023 학생부 교과 전형 가이드 맵s은 철저하게 교과 전형 지원 대학과 학과를 결정할 때만 적용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자. 구역별 교과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 기준점 이해하기

대학마다 교과 성적을 반영하는 방법은 천차만별이 다. 전 과목을 반영하는 대학도 있고, 일부 과목만 반영하는 대학도 있다. 학년별로 성적을 반영하는 비율도 다르고, 심지어 과목별 비중을 다르게 설정하기도 한다. 이번 가이드 맵에서는 교과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을 일반화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들었다. 교과 성적의 경우 인문 계열 지원 학생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교과의 전 과목 등급을, 자연 계열 지원 학생의 경우에 는 국어, 수학, 영어, 과학 교과의 전 과목 등급을 기준으로 했다. 6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모의고사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탐구(상위 1과목)의 평균 등

급을 기준으로 했다는 점을 참고하자. 교과 성적의 경우 대입 정보 포털 r어디가s에 자신의 과목별 성적을 입력하거나 담임 선생님에게 문의하면 정확하게 알 수 있다. 가이드 맵을 활용하는 데 참고하되, 대학별 산출 방식에 따른 환산 점수나 등급과는 다르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학생부 교과 전형 선발 방식 고려하기

서울 중위권 대학의 교과 전형에서 가장 많이 적용하고 있는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고려해 가이드 맵의 출발점은 r국h수h영h탐(상위 1과목) 2개 등급 합 6s으로 설정했다. 이 성적을 충족할 수 있는지 여부에 따라 r:&4s와 r/0s로 경로를 설정했다. 주어진 성적 기준의 충족 여부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구역을

찾아가면 된다. 에서 1까지 구역별로 제시된 대학과 전형을 확인했다면, 다음은 교과 전형의 특징을 이해해야 한다. 전형 방법 차이@ 교과 전형은 대학마다 선발 방식에 차이가 있다. 우선 전형 방법에 따라 일괄 전형과 다단계 전형으로 나뉜다. 다단계 전형은 1단계를 거쳐 2단계 전형까지 통과해야 합격 여부를 알 수 있지만, 일괄 전형은 모든 전형 요소를 한 번에 평가해 합격 여부를 결정한다. 다단계 전형의 경우 면접이 포함되는 경우가 있어 면접에 대한 자신감에 따라 지원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추천 여부 확인@ 수도권 소재 대학의 경우, 모집 정원의 10%를 교과 전형 형태의 지역 균형 전형으로 선발하라는 교육부의 권고에 따라 작년부터 학교장 추천 전형을 운영하고 있다. 추천 전형의 특성상 학교마다 추천 인원을 제한하는 경우가 있다. 해당 전형이 학교장 추천 전형인지, 추천 인원에 제한이 있는 지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수능 최저 기준 충족 여부@ 교과 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지다. 모집 단위 또는 계열에 따라 최저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특히 자연 계열이나 특정 학과의 경우 수학이나 탐구 영역에서 수능 응시 과목을 지정하는 경우가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또 탐구 영역의 반영 과목 수가 1개인지 2개인지, 2개라면 평균인지 각각의 성적인지 반드시 확인하자.

교과 성적 반영 방식 차이@ 대학마다 교과 성적을 반영하는 방법이 다르다. 대부분의 대학은 반영 교과에 해당하는 전 과목의 성적을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일부 대학의 경우 반영 교과별로 성적이 좋은 과목을 3과목씩 반영하기도 하고, 성적이 좋은 과목을 교과 와 관계없이 10과목 반영하는 곳도 있다. 대부분의 대학은 교과별로 비중을 달리하지 않지만,

일부 대학은 모집 단위의 특성을 고려해 교과별로 반영 비율을 다르게 제시하기도 한다. 석차등급이 산출되지 않는 진로선택 과목의 성적 반영 방법도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의 대학은 성취도 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지만, 일부 대학의 경우 상당히 복잡한 방법으로 진로선택 과목에 점수를 부여한다. 진로선택 과목을 모두 반영하는 전형도 있지만, 상위 몇 개 과목만 반영하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반영 교과와 과목, 교과별h학년별 반영 비율 등에 따라 교과 성적이 크게 바뀔 수 있다. 과목별 반영 방법에 따른 환산 등급과 우리가 알고 있는 교과 성적 등급 간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지난해 입시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

모집 단위별 입시 결과 확인하기@ 대학이 발표하는 지난해 입시 결과가 숲을 볼 수 있는 자료라면, 모집 단위별로 따로 제시된 입시 결과는 나무를 볼 수 있는 자료다. 대부분의 대학은 입시 결과를 대학별 교과 성적 반영 방식에 따른 학생부 환산 등급으로 발표한다. 일부는 학생부 환산 점수를 공개하기도 한다. 대학이 발표하는 입시 결과에서 r50% 컷s과 r70% 컷s 은 100명 중 해당하는 등수를 의미한다. 50% 컷은 100명 중 50등의 성적을, 70% 컷은 100명 중 70등의 성적으로 이해하면 된다.

앞서 강조했듯이 대학별 입시 결과 자료를 단순히 숫자로만 파악해서는 안 된다. 반드시 지난해 모집 요강을 참고해 어떤 방법으로 선발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내일교육>이 해마다 고3 수험생들의 수시 지원을 돕기 위해 제작하는 <수시특집호>에는 구역별 대학 및 전형의 세부 정보가 상세히 담길 예정입니다. 전형 방법과 학교장 추천 여부, 수능 최저 학력 기준, 교과 반영 방식, 진로선택 과목 반영 방법, 계열별 입시 결과, 모집 단위별 입시 결과까지 총망라합니다. 이 자료는 8월 중 <내일교육>이 운영하는 r노재수닷컴(XXX. OPKBFTV.DPN)s 사이트에 탑재될 예정이니 참고하세요. @ 편집자

6월 모평

국·영·수·탐 중 2개 등급 합 66

ZFT국2h개영 등h수급h 합탐 중6 교과 평균 2_3등급 이내 교과 평균 교과 평균 2등급 이내 3_4등급 이내 6월 모평 6월 모평6월 모평 6월 모평 3개 등급 합 6 2개 등급 합 5 3개 등급 합 63개 등급 합 6 #$%&'()

2023 학생부 교과 전형 가이드 맵

내 성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곳은 어디?

OP

6월 모평 2개 등급 합 7 교과 평균 교과 평균 2등급 이내 2등급 이내 *교과 평균 1교과 평균 2_3등급 이내 2_3등급 이내 +교과 평균 0교과 평균 3_4등급 이내 3_4등급 이내 ,-./

학생부 교과 전형의 기본적인 특징과 지원 시 고려해야 할 점들을 살펴봤습니다. 이제 내 성적으로 지원을 고려해볼 만한 대학과 전형을 찾아볼 순서입니다. 6월 모의평가 성적을 기준으로 r국·영·수·탐 중 2개 등급 합 6s은 서울 중위권 대학의 교과 전형에서 가장 많이 적용하고 있는 수능 최저 학력 기준입니다. 이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성적이라면 r:&4s, 충족하기 쉽지 않다면 r/0s를 따라가보세요. 교과 성적과 수능 성적 조합의 다양한 경우의 수에 따라 지원을 고려해볼 수 있는 교과 전형을 솔루션 _1구역까지 정리했습니다. 가이드 맵 활용 팁 하나 더! 내 성적에 따른 솔루션이 구역으로 나왔다고 해서 이 전형들만 참고하지 말고, 수능 성적은 다르지만 교과 성적 기준은 동일한 #구역과 *, 1구역도 함께 보길 추천합니다. 교과 성적은 달라도 수능 성적이 동일한 구역 역시 함께 참고하면 좋습니다. 자, 가이드 맵을 따라 내게 맞는 구역을 확인했나요 이제 _1까지 구역별 대학과 전형 안내로 점프_!

구역별 추천 대학 및 전형

구역교과 및 모의고사 성적 기준

주요 교과 2등급 이내면서, 6월 모평 3개 등급 합 6#주요 교과 2등급 이내면서, 6월 모평 2개 등급 합 6$주요 교과 2_3등급 사이면서, 6월 모평 2개 등급 합 5%주요 교과 2_3등급 사이면서, 6월 모평 2개 등급 합 6&주요 교과 3_4등급 사이면서, 6월 모평 3개 등급 합 6'주요 교과 3_4등급 사이면서, 6월 모평 2개 등급 합 6(주요 교과 4등급 이하면서, 6월 모평 3개 등급 합 6)주요 교과 4등급 이하면서, 6월 모평 2개 등급 합 6

*주요 교과 2등급 이내면서, 6월 모평 2개 등급 합 7

+주요 교과 2_3등급 사이면서, 6월 모평 2개 등급 합 7,주요 교과 3_4등급 사이면서, 6월 모평 2개 등급 합 7-주요 교과 4등급 이하면서, 6월 모평 2개 등급 합 7.주요 교과 3_4등급 이내면서,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없음/주요 교과 4등급 이하면서,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없음0주요 교과 2_3등급 사이면서,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없음1주요 교과 2등급 이내면서,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없음

A구역

▶ 주요 교과(국·영·수·사 or 국·영·수·과) 2등급 이내

▶ 6월 모평 국·영·수·탐 중 3개 등급 합 6

•가천대 지역 균형 전형(의예과, 한의예과, 약학과) •가톨릭대 지역 균형 전형(의예과, 약학과) •경희대 지역 균형 전형 •고려대 지역 균형 전형 •덕성여대 학생부 100% 전형(약학과) •동덕여대 학생부 교과 우수자 전형(약학과) •삼육대 일반 전형(약학과) •삼육대 학생부 교과 우수자 전형(약학과) •서강대 고교장 추천 전형 •성균관대 학교장 추천 전형 •숙명여대 지역 균형 선발 전형(약학부) •인하대 지역 균형 전형(의예과) •중앙대 지역 균형 전형(약학부) •차의과학대 $) 학생부 교과 전형(약학대학) •차의과학대 지역 균형 선발 전형(약학대학) •한국외대 학교장 추천 전형 •한양대(&3*$) 지역 균형 전형(약학과)

B구역

▶ 주요 교과(국·영·수·사 or 국·영·수·과) 2등급 이내

▶ 6월 모평 국·영·수·탐 중 2개 등급 합 6

•세종대 지역 균형 전형 •서울시립대 지역 균형 선발 전형 •중앙대 지역 균형 전형

C구역

▶ 주요 교과(국·영·수·사 or 국·영·수·과) 2~3등급

▶ 6월 모평 국·영·수·탐 중 2개 등급 합 5

•국민대 교과 성적 우수자 전형 •단국대 지역 균형 선발 전형 •숙명여대 지역 균형 선발 전형 •숭실대 학생부 우수자 전형 •아주대 고교 추천 전형 •인하대 지역 균형 전형 •한국항공대 교과 성적 우수자 전형 •홍익대 학교장 추천자 전형

D구역▶ 주요 교과(국·영·수·사 or 국·영·수·과) 2~3등급

▶ 6월 모평 국·영·수·탐 중 2개 등급 합 6

•가천대 학생부 우수자 전형 •국민대 교과 성적 우수자 전형 •세종대 지역 균형 전형 •성신여대 지역 균형 전형 •한국외대(글로컬) 학교장 추천 전형 •한양대(&3*$) 지역 균형 전형 E구역

▶ 주요 교과(국·영·수·사 or 국·영·수·과) 3~4등급

▶ 6월 모평 국·영·수·탐 중 3개 등급 합 6

•수시 모집보다 정시 모집 지원 고려

F구역

▶ 주요 교과(국·영·수·사 or 국·영·수·과) 3~4등급

▶ 6월 모평 국·영·수·탐 중 2개 등급 합 6

•정시 모집 지원 고려하면서 수시 모집 지원

•삼육대 학생부 교과 우수자 전형 •서경대 교과 성적 우수자 전형 •한국항공대 교과 성적 우수자 전형

G구역

▶ 주요 교과(국·영·수·사 or 국·영·수·과) 4등급 이하

구역▶ 6월 모평 국·영·수·탐 중 3개 등급 합 6

•수시 모집보다 정시 모집 지원 고려 H구역 ▶주요 교과(국·영·수·사 or 국·영·수·과) 4등급 이하

▶6월 모평 국·영·수·탐 중 2개 등급 합 6

•수시 모집보다 정시 모집 지원 고려

I구역

▶ 주요 교과(국·영·수·사 or 국·영·수·과) 2등급 이내

▶ 6월 모평 국·영·수·탐 중 2개 등급 합 7

•건국대 ,6 지역 균형 전형 •연세대 추천형 전형 •이화여대 고교 추천 전형 •한양대 지역 균형 전형 J구역

▶ 주요 교과(국·영·수·사 or 국·영·수·과) 2~3등급

▶ 6월 모평 국·영·수·탐 중 2개 등급 합 7

•가톨릭대 지역 균형 전형 •경기대 교과 성적 우수자 전형 •덕성여대 학생부 100% 전형 •세종대 지역 균형 전형 •상명대 고교 추천 전형 •서울과학기술대 고교 추천 전형 •서울여대 교과 우수자 전형 •성신여대 지역 균형 전형 •인천대 교과 성적 우수자 전형

K구역▶ 주요 교과(국·영·수·사 or 국·영·수·과) 3~4등급

▶ 6월 모평 국·영·수·탐 중 2개 등급 합 7

•경기대 교과 성적 우수자 전형 •경기대 학교장 추천 전형 •동덕여대 학생부 교과 우수자 전형 •수원대 교과 우수 전형 •서울여대 교과 우수자 전형 •을지대(성남) 지역 균형 전형 •한경대 일반 전형 •한국공학대 교과 우수자 전형 •한국공학대 특정 교과 우수자 전형 •한성대 교과Ⅰ 전형

L구역

▶주요 교과(국·영·수·사 or 국·영·수·과) 4등급 이하

▶6월 모평 국·영·수·탐 중 2개 등급 합 7

•수원대 지역 균형 선발 전형 •한경대 일반 전형 •한성대 교과Ⅰ 전형

N구역

▶ 주요 교과(국·영·수·사 or 국·영·수·과) 4등급 이하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없음

•강남대 학교장 추천 전형 •대진대 학생부 우수자 전형 •대진대 학교장 추천 전형 •수원대 면접 위주 교과 전형 •성결대 교과 성적 우수자 전형 •성결대 미래 인재 전형 •성결대 4,6 창의적 인재 전형 •성공회대 교과 성적 전형 •신한대 학생부 우수자 전형1

•신한대 학생부 우수자 전형2

•신한대 일반 전형 •신한대 사이버드론봇군사학 전형 •안양대 아리 학생부 교과 전형 •안양대 아리 학생부 면접 전형 •차의과학대 $) 학생부 교과 전형 •평택대 156 교과 전형 •한신대 학생부 교과 우수자Ⅰ 전형 •한신대 학생부 교과 우수자Ⅱ 전형 •한신대 참인재 교과 면접 전형 •한세대 일반 전형 •한세대 학생부 우수자 전형 ••협협성성대대 학미생래 부역 교량과 우 수우자수 자전 전형형

M구역

▶주요 교과(국·영·수·사 or 국·영·수·과) 3~4등급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없음

•가천대 지역 균형 전형 •강남대 학교장 추천 전형 •명지대 교과 면접 전형 •수원대 면접 위주 교과 전형 •삼육대 일반 전형 •성공회대 교과 성적 전형 •을지대(성남) 교과 면접 우수자 전형 •차의과학대 $) 학생부 교과 전형 •차의과학대 지역 균형 선발 전형 •한국교통대 일반 전형Ⅰ

•한국교통대 일반 전형Ⅱ

•한성대 교과Ⅱ 전형 •한신대 학생부 교과 우수자Ⅰ 전형

•한세대 일반 전형 •한세대 학생부 우수자 전형

O구역

▶주요 교과(국·영·수·사 or 국·영·수·과) 2~3등급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없음

•광운대 지역 균형 전형 •덕성여대 고교 추천 전형 •동국대 학교장 추천 인재 전형 •명지대 학교장 추천 전형 •명지대 교과 면접 전형 •을지대(성남) 지역 균형 전형 •인천대 지역 균형 전형 •중앙대(안성) 지역 균형 전형 •한국교통대 일반 전형Ⅰ

•한국교통대 일반 전형Ⅱ

P구역

▶주요 교과(국·영·수·사 or 국·영·수·과) 2등급 이내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없음

•건국대 ,6 지역 균형 전형 •연세대 추천형 전형 •이화여대 고교 추천 전형 •한양대 지역 균형 전형

EDU TALK # 에듀_토크 #대학_인스타그램

소(笑)·심(心)한 일상 톡톡

꿀잼 보장! 동기부여는 덤

대학 생활, SNS로 미리 즐겨볼까

사취재진 김한기양대선학 리교포h터이 R화VP여LL자B대!학OB교FJhM.D숙PN명여자대학교h숭실대학교h경희대학교 공식 인스타그램

한양대 2022 축제

하이라이트 숏! 사진만 봐도 현장의 함성이 들리는 듯해요.

이화여대 기숙사 식당

r한우리집s의 4천300원짜리 한 끼. 건강한 집밥 느낌이 가득! 맛도 가격도 착하기 그지없네요.

한양대 축제 입장 행렬.

대학생은 물론 코로나에 지친 일반인들도 가득! 예상을 뛰어넘는 대규모 인파에 학생들도 깜짝 놀람.??

축제도 보고 학식 탐방까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2022 대학 축제 현장은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았죠. 단지 유명 가수가 나와서라기보다 엄청나게 많은 인파에서 느껴지는 에너지 때문인데요, 대학 4/4에서 이런 명장면을 놓칠 리가 없죠.

한양대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r길고 긴 기다림의 끝_ 대동제 2022 라치오스s라는 게시물이 올라왔어요. 공연장이 학생들로 빼곡히 채워지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통해 현장감 있는 축제를 엿볼 수 있었어요. r학식 탐방s 영상도 이목을 끌고 있어요. 바로 이화여 대 인스타그램인데요. r진선미관s의 건강한 r냉이된장국과 제육볶음s, r공대 식당s의 폼나는 r참치야채비빔밥s 등 교내 곳곳의 식당 정보와 메뉴를 볼 수 있답니다. 특히 r엄지 척!s이 절로 나오는 맛과 비주얼에 착한 가격은 덤! 이심전심, 요즘 말로 니맘내맘인지 t기다려!u t내년에 꼭 들어갑니다u라는 댓글이 자주 보이네요.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여름, 우리 수험생들도 대학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힐링하고 열공 추진력도 얻어가길 바라요!!

Z세대 캠퍼스 핫플, 꿀잠 스폿!

지난 2년간 조용했던 캠퍼스에 다시 학생들이 북적북적 모이고 있어요. 미뤄둔 교내 명소를 둘러보는 학생들이 많은데, 특히 숨겨진 낮잠 스폿이 인기랍니다. 숙명여대 인스타그램엔 재학생만 아는 r나만 알고 싶었던 우리 학교 꿀잠 스폿s이 올라와 있는데요. 도서관 6층 r쉼s, 순헌관 지하 라커라운지, 명신관 정순옥라운지, 진리관 1층 소파가 바로 그 주인공이죠. 캠퍼스에서 어떻게 꿀잠을 자냐고요 t한 군데도 빠짐없이 드러누웠던 스폿이라 태그를 참을 수

없었다u라는 댓글도 함께 소개합니다. 이만하면 인정 ㅋㅋ

숙명여대 인증 숏 핫플이 r꿀잠 스폿s

숙명여대에서 아무도 모르게 꿀잠 자고 싶다면 파란색 티를 입고, 순헌관 지하 라커라운지에 가보시길!

숭실대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밸런스 게임, r밤샘 과제 사라짐 74 발표 직전 115 안 열림s. 내적 갈등을 일으키는 극한 상황!

경희대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r통학 왕복 4시간 74 통금 9시 기숙사s 밸런스 게임. 하나_ 둘_ 셋_ 당신의 선택은 통금 9시에 한 표를 줄까 말까_

재미 보장 ‘밸런스 게임’

복잡한 생각들을 날려버리고 멍_ 때리고 싶을 때 가볍게 보는 r밸런스 게임s이 있어요. 두 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선택하는 건데요. 소소한 재미와 휴식을 제공해 인기가 높습니다. 대학생은 물론 대학 입학을 원하는 수험생들에게도 대학 인스타그램 계정은 유용해요. 학과 소개나 장학금 안내, 해외 대학 교류 등 눈을 크게 뜨고 보면 좋은 정보로 가득하니까요. 하지만 그만큼 머리가 아프죠. 그때 바로 밸런스 게임 게시글을 클릭해보세요! 극한의 상황에서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하는 r짜릿함s이 은근 재밌답니다_

EDUCATION #수시_합격생 # 고려대 # 학생부_종합_전형 # 서어서문학과

2022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19

최권녕

고려대 서어서문학과

(서울 하나고)

<국제정치> 배우며 라틴 아메리카 역사와 문학에 매료

고교 3년간 스페인어를 배운 적은 없다. 다만, 다양한 선택 과목이 개설된 하나고의 교육과정 덕분에 <국제정치> <1세계사> <세계사> 수업을 통해 스페인과 라틴 아메리카의 문화, 역사, 사회에 관심을 두게 됐고, 문학 수업을 이수하면서 여러 나라의 작가와 작품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다. 외고나 국제고 학생들처럼 어학에 경쟁력은 없었지만, 계열 적합형 전형으로 고려대 서어서문학과에 합격한 이유였다. 독서를 통해 다양한 세계를 엿볼 수 있고, 자기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일이 좋아 작가를 꿈꾼다는 최권녕씨를 만났다. 작가를 꿈꾸지만 국어국문학과가 아닌 서어서문학과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이고, 선택 과목을 통해 서어서문학과에 관한 관심을 어떻게 연결해나갔는지, 독서와 함께한 그의 고교 3년을 담았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IFMMFMB!OBFJM.DPN 사진 이의종

책을 읽는 게 좋아 꿈꿨던 작가, 관심의 시작은 책

중학교 때 과고를 준비하며 수학과 과학 공부에 매진했다. 어느 순간 과학 공부가 생각만큼 재미있지 않았다. 답이 있는 척하지만 억지로 답을 짜맞추는 과목( )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흥미를 느낄 수가 없었다. 이 길이 아니라는 생각에 방향을 틀었다. t어릴 적 책을 많이 읽었어요. 사실 어렸을 때 만화책을 비롯해 다양한 책을 읽거나, 영화 보는 거 말고는 특별히 할 게 없었던 것 같아요. 영화나 책을 보며 나만의 세계를 담고 싶다고 생각했죠. 틈틈이 노트와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했어요. 고교 때 창작 글쓰기 공모전에도 출품하며 좋아하는 일을 자유롭게 해나갔죠.u

공부 좀 한다는 아이들과 경쟁하며 처음엔 자존감에 상처를 받기도 했지만, 교육과정이나 생활은 만족스러웠다. 정해진 공부를 맹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관심 있고 좋아하는 것들을 중심으로 과목을 선택하고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어 좋았다.

t책을 읽으면 내가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삶을 경험할 수 있어 좋았어요. 나의 세계관을 담은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점차 강해졌죠. 시험 기간에 읽는 책은 너무 재밌었어요. 공부하기 싫을 때 잠깐씩 읽는 책이 힐링이고 즐거움이었죠.u

권녕씨의 감수성이나 문학에 대한 열정은 수업 시간에도 빛을 발했다. <수학> 수행평가 때 나눗셈에서의 몫과 나머지를 내리사랑과 부모의 마음으로 표현했고, <문학> 시간엔 r월요일 수업s이란 제목으로 일상생활을 문학적으로 표현한 연시조를 창작했다. <심화국어> 시간의 세계를 바라보는 하나의 키워드 수행평가 에선 r비행s이라는 단어를 선택해 <그리스 로마신화> 에 나오는 이카루스와 비행기를 만들었던 라이트 형제를 소개하며 인간의 본질에 접근했다. 생텍쥐페리의 <인간의 대지>와 무라카미 하루키의 <해변의 카프카>를 비교 분석해 인간의 비행이 새들의 비행과 다른 점도 조사 발표했다.

처음엔 국어국문학과 진학을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내가 살아가는 세상과 다른 이야기, 나와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많았던 것일 뿐 국문학 자체를 공부하고 싶은 건 아님을 깨달았다. 여러 선택 과목을 배우며 라틴 아메리카에 관심이 생겼고, 서어서문학과가 개설된 대학이 몇 없다는 것도 서어서문학과로 진로를 정하게 된 이유였다. 현실 세계를 환상적으로 묘사한 장르, 마술적 사실주의

권녕씨는 여러 장르 중 환상과 현실이 섞인 마술적 사실주의에 관심이 많았다. 현실, 사회 고발적인 이념을 의미하는 r사실주의s와 판타지, 상상, 환상을 의미하는 r마술s이 결합했다. <영어> 시간에 미국 흑인 인권 운동의 역사를 다룬 영화 <5IF #VUMFS>를 시청하고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을 떠올렸다. t오멜라스는 유토피아에 가까운 마을이에요. 평화롭고 완벽한 세상이 유지되기 위해선 지하실에 갇힌 채

로 고통받으며 살아가는 한 아이의 희생이 필요해요. 아이는 밤마다 살려달라고 괴성을 지르죠. 오멜라스 사람들은 이 아이의 존재를 어느 순간 알게 돼요. 그 아이를 세상으로 나오게 할 순 있지만, 오멜라스에서 누렸던 행복은 사라지게 되죠. 행복한 도시에 살며 어린아이에게 죄책감을 느끼는 걸 선택할 수도 있고, 고통받는 아이를 무시하고 행복한 삶을 즐길 수도 있어요. 혹은 아이를 세상에 나오게 하고 도시를 떠날 수도 있고요. 어떤 선택을 할까요 u

흑인과 지하에 갇힌 아이를 비유하며 당시 인권 상황의 부당함을 지적하는 에세이를 작성해 <영어> 시간에 발표했다. <일본어Ⅰ>을 배우면서 일본 문학에도 관심을 드러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보고 권녕씨는 온천에서의 생활은 삶의 목적을 잃은 것으로 생각했다. 어느 순간 온천에 간 이유를 잊어버리고 온천에서 일하며 살아가는 극 중 인물들의 모습이 현재의 고통을 감내하며 행복을 잊고 사는 현대인의 모

습과 겹쳐졌다. t일본의 10대들이 미아키 스가루 작가에게 왜 열광하는지 궁금해 <너의 이야기>를 읽었어요. 자신의 불행한 시절을 지워버리는 약을 먹었는데 기억이 사라지는 대신 가공된 기억이 머릿속에 생성되죠. 과학의 발달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 작가의 세계관과 어우러져 몰입도를 높였더라고요.u <국제정치> 배우며 국제 사회에 대한 관심 높아져

권녕씨는 1학년 때 <영어권문화>를 비롯해 <영미문학Ⅰ> <영미문학Ⅱ> <국제정치> <1세계사> <현대사회와 철학> <고전문학감상> <비교문화> 등 선택한 과목만 20여 개에 달했다. t여러 나라의 문학, 문화, 역사와 관련된 과목들을 다 양하게 선택했죠. 2학년 1학기 때 <세계사>, 2학기엔 <1세계사>와 <국제정치>를 선택했어요. 세 과목이 연결된 느낌이었어요. 이전에는 단편적인 사건 중심

으로 이해했다면 수업을 통해 각 나라의 문화, 국제적 상황 속에서 역사를 이해하면서 세계를 바라보는 안목을 키웠죠.u

국제 사회에 대한 관심은 동아리 활동으로도 이어졌다.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를 읽고 친구들과 스터디를 하면서 북한, 미얀마, 라틴 아메리카의 경제 구조, 원조 실효성에 대해 논의했다. t문학 작품이 당시의 사회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어요. 비평 스터디를 통해 도스토옙스키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읽으며 러시아 사회에 만연해 있던 종교적 회의주의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엿볼 수 있었어요. 남미의 마술적 사실주의 대표 작가인 가브리엘 가 르시아 마르케스의 <백년의 고독>을 처음 접할 땐 절대론적 관점으로만 해석했어요. 그런데 <1세계사> 에서 콜롬비아 바나나 공장 학살 사건에 대해 배우고 나니 마르케스의 작품이 이 사건을 형상화했다는 걸 알았죠.u

한국 문학에도 관심을 가졌다. 황석영의 <손님>을 마르케스의 <백년의 고독>과 비교하며 역사적 사건을 작가가 작품 속 등장인물에 어떤 방식으로 표현해냈는지 분석했다. 나를 찾아가는 과정, 입시에만 몰입되지 않길

권녕씨는 다양한 책을 읽고 문학과 역사로 관심을 확장한 것을 고교 3년간 가장 의미 있었던 활동으로 꼽는다. 자신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이 독서라고 강조한다.

t독서 습관이 정치, 사회, 문학 등으로 이어졌고 교과목 공부에도 도움이 됐어요. 수행평가나 탐구 활동을 할 때도 읽었던 책이 모티브가 될 때가 많았죠. 책은 우리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주고 철학적 질문도 계속 던져요. 종합 전형은 자신을 꾸미는 게 아니라 보여주는 전형이라고 생각해요. 내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가치를 두며 어디에 관심이 많은지를 생각하다 보면 종합 전형 준비도 자연스레 되더라고요.u

나를 보여준 교과 세특 & 선택 과목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년의 고독>과 황석영의 <손님>을 비교해 한국 문학에서 보이는 마술적 사실주의를 분석했던 보고서.

<사회과제연구> 시간에

북한 종군 문학의 대표 작가로 알려져 외면받았던 이태준의 문학 작품을 탐구했다. 북한의 종군 문학과 이태준 문학의 차이점을 발표했다.

학생부

1년학

▒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수학> 수행평가 과제로 자식을 위하는 부모의 마음을 다항식과 나머지 정리 단원을 기반으로 표현한 작품을 제출함, <영어> 미국의 흑인 인권 운동의 역사를 다룬 영화 <5IF #VUMFS>를 시청하고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에 등장하는 지하에 갇힌 아이와 흑인을 비유하여 당시 인권 상황의 부당함을 지적하는 에세이를 영어로 작성, 평소 깊은 사고력과 독서량을 두루 보여줌, <일본어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보고 온천에서의 생활은 삶의 목적을 잃은 것이라고 발표함

2년학

▒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문학> 학교에서 겪는 여러 경험 중 월요일 수업에서 느끼는 피곤함을 소재로 선정하고 다양한 표현법을 활용해 일상생활을 문학적으로 표현한 연시조 r월요일 수업s을 창작함, <세계사> 수업을 통해 라틴 아메리카의 역사에 대해 관심이 생김, 다양한 관점을 배우고 싶어 <탈세의 세계사>를 읽고 r탈세라는 여가 해석의 새로운 관점, 그 한계와 참신성에 대해서s라는 서평을 작성함, <1세계사> 문학사와 언어의 역사에 관심이 많음

년학3

▒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사회h문화> 사회학자와 사회사상에 대해 관심이 많고 관련 서적을 찾아 읽었으며, 사회사상을 반영한 문학 작품에 대해 분석하는 글을 작성함, <1세계사> 문학을 통한 예술사에 관심이 있으며 유럽 대륙에 위치하면서도 오랜 기간 이슬람의 지배를 받아 독특한 정취가 남아 있는 스페인의 역사에 관심을 가짐, <문학개론> 문학 작품이 창작된 시대 및 사회 문화적 맥락과 작품의 내용 및 주제를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이해, 깊이 있는 분석의 매개가 되는 날카로운 질문을 제기하고 깊이 있게 소통하는 태도를 보임

선택과 목

▒ <1세계사> <세계사>의 심화 과목이라는 얘기를 듣고 선택했다. 여러 나라의 문화, 철학, 역사적 사건이 일어난 국제적 상황 등을 알게 되면서 사회는 여러 현상이 연결돼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 <영미문학> <현대문학감상> <문학개론> 작가를 꿈꿨기에 문학과 관련된 선택 과목은 빼놓지 않고 선택했다. 영미 시를 읽고, 창작했으며, 영미 소설에 등장하는 기사도의 개념이나 문학적 장치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정치를 비롯해 소설이 쓰인 시대의 배경을 함께 공부할 수 있어 좋았다.

▒ <국제정치> 역사, 사회, 문화를 이해하려면 그 나라가 처한 정치적 사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1세계사>와 연결되는 부분이 많다는 점도 선택 이유였다. 하나의 단편적인 사건에만 관심을 두기보다 그 시대의 분위기와 다른 나라들의 상황 등을 함께 바라보는 안목을 가지는 데 도움이 됐다. ▒ <현대사회와 철학> 책을 읽을 때 현실 사회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사실주의 장르를 좋아했기에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았다. 사회 문제나 이슈를 여러 관점에서 탐구, 분석하고 이를 철학적으로 접근하는 과정이 의미 있었다.

EDUCATION # 시사 # 핫_토픽 # 이슈 # 낙태권_폐지

핫 토픽

‘쫌’ 아는 10대 32

미국 낙태권 폐지

자기 결정권 VS 생명권

미국발 낙태권 폐지, 지구촌을 흔들다

미국 낙태권 폐지 지난 6월 24일 미국 연방 대법원(미 대법원)은 여성의 낙태권을 보장한 대법원 판결인 r로 대(對) 웨이드s를 49년 만에 폐지했다. 이에 따라 미시시피, 텍사스, 아칸소 등 절반 이상의 주가 낙태를 금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 대법원이 극단적이고 위험한 길을 택했다고 비난했다. 세계 각국 정부도 여성들의 삶을 70년대로 후퇴시켰다며 유감을 표했다. 우리나라는 3년 전 헌법재판소(헌재)가 낙태죄에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린 뒤 낙태죄 처벌 조항이 효력을 잃었지만 여전히 명확한 기준이 없는 r입법 공백s 상태다. 미국 로 대 웨이드부터 한국 낙태법의 현주소까지,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낙태권에 대해 담아봤다. 취재 김한나 리포터 ZCCOOJ!OBFJM.DPN 사진 연합

헌미법국상 연의방 낙 대태법권원 불. r로인 정대(對) 웨이드 판결s 공식 폐지j

7r800년0대LN로 원 후정퇴 수한술 미해국야 여 할성 수들도의s 삶j

열공 스크랩

STEP 1 이슈 맛보기

#올리비아@로드리고 #크리스@에번스 #빌리@아일리시 #테

일러@스위프트 #머라이어@캐리의@공통점은 #할리우드@스타 #반은@맞고@반은@땡 #정답은@낙태권@폐지@분노자들!

STEP 2 이슈 꼼꼼 분석하기

미국이 뒤집어졌어. 미 대법원이 49년 만에 여성의 낙태권을 보장한 r로 대 웨이드s 판례를 폐기했거든. 이제 각 주는 독자적으로 낙태권 존폐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됐어. 보수 성향이 강한 텍사스나 미주리, 루이 지애나 등은 환영의 뜻을 밝혔고 진보 성향의 뉴욕과 워싱턴 등은 즉각 반발했지. 이번 판결에 프랑스와 영국, 뉴질랜드, 캐나다 총리는 물론 미국의 내로라하는 스타들도 r이게 미 s하며 탄식을 금치 못하고 있어. 실례로 그래미 어워드에서 #54의 뷔와 귓속말 퍼포먼스로 전 세계 아미의 환호성을 자아냈던 팝 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영국 음악 축제 글래스턴베리 무대에 올라 판결의 주역인 미국 보수 대법관들의 이름을 한 명씩 호명한 뒤 t증오하는 당신들에게 이 노래를 바친다u라며 수위 높은 욕이 담긴 곡을 열창했어. 그러곤 t낙태권 폐지로 많은

여성과 소녀들이 죽게 될 것u이라며 분노했지. 뿐만 아냐. 세계적인 작가 스티븐 킹은 t19세기로 돌아간 미 대법원u이라고 꼬집었고, 유명 밴드 그린데이의 리더 암스트롱은 시민권 포기를 선언했지. 국제기구도 연달아 성명을 발표했어. 6/'1(유엔인구기금)는 낙태의 제한h금지는 임신부의 건강과 생명을 심각하게 위협할 거라 경고했고 8)0(세계보건기구)도 수많은 여성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게 한 결정이라며 강한 비판을 이어갔지. 낙태권 폐지에 대한 항의와 반발은 당사자인 미국을 넘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중이야. 실상 인류는 낙태권을 둘러싸고 오랫동안 논쟁을 벌여왔고 여전히 답을 내지 못하고 있어. r낳지 않을 권리s와 r생명권 존중s은 옳고 그름이라는 간단한 논리로는 해결 불가능한 복잡한 사안이거든. 답을 내리기 위한 첫걸음은 문제를 바로 보는 걸 거야. 낙태의 역사부터 반세기 만

어느 때보다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문제는 제대로 된 정보를 걸러내고 해석하기 어렵다는 거죠. 과학 기술의 발전, 가치관의 변화,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입니다. 청소년의 실생활과 밀접하거나 알아두면 도움이 될 이슈를 콕 집어 알기 쉽게 풀어드리겠습니다.@ 편집자

에 전 세계를 들끓게 한 낙태권 논란을 부른 r로 대 웨이드s 판결이 뭔지 먼저 살펴보자고_ 낙태의 역사와 ‘로 대 웨이드’ 판결

기록에 따르면 그리스로마 시대에도 낙태가 성행했어. 이후 중세를 거치면서 철학적h신학적인 논쟁이 일었지만 여전히 금지되진 않았지. 18세기 이전까지도 계속 묵인되던 낙태는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여러 나라에서 법으로 금지되기 시작했어.

낙태금지법을 최초로 도입한 나라는 기계 공업, 즉 공장이 가장 먼저 발달했던 영국이야. 1803년에 법을 제정했거든. 당시 영국 자본가들은 좁은 기계 구석구석까지 들어가 일을 할 수 있는 어린 노동자를 선호했어. 아이들은 4살 때부터 말도 안 되는 임금과 안전이라곤 r1s도 보장되지 않는 환경에서 하루 15시간씩 일해야 했지. 노동자 평균 수명 15세, 더 많은 아이들이 계속해

서 태어나야 일손을 메꿀 수 있었겠지. (그러니 생명을 귀히 여겨 법이 만들어졌다고 오해하진 말자_) 뒤이 어 프랑스가 1810년에 낙태한 여성은 물론 시술자까지 5_10년의 형을 부과하는 법을 제정했고 미국도 1868 년까지 거의 모든 주가 낙태금지법을 시행했어. 시간이 흘러 1969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홀로 두 아이 를 키우고 있던 22세 여성 맥코비가 성폭력으로 임신을 하게 된 사건이 발생했어. 하루 벌어 하루, 간신히 생계를 유지할 정도로 가난했던 멕코비는 아이를 낳아 키울 수 없었지. 당시엔 4개 주만이 합법적으로 낙태여성이 자기 몸에 대해 스스로 결정하는 기본적인 권리를 뺏기는 것은 믿을 수 @없뉴을질랜 정드 도저신로다 아당던혹 총스리 럽습니다.

r로 대 웨이드s 판결 무효화에 따라 낙태권 제한이 예상되는 주.

출처 미국 구트마허연구소, 연합뉴스

를 허용했어. 수술을 받으려면 그곳까지 원정을 가야 했지만 아이들을 맡길 곳도 경제적 여유도 없었던 멕코비는 낙태금지에 관한 텍사스주 법이 모호할 뿐만 아니라 헌법에 보장된 개인 사생활의 권리가 침해당했다며 소송을 냈어. 신변 보호를 위해 본명 대신 r제인 로s라는 가명을 사용해 진행한 이 소송은 당시 법률 집행 검사장이었던 r헨리 웨이드s를 상대로 제기됐지. 1973년, 미 대법원까지 올라가게 된 이 소송에서 대법관들은 7:2로 r여성은 임신 후 6개월까지 임신중절을 선택할 헌법상의 권리를 가진다s며 로(맥코비)의 손을 들어줬어. 이 역사적인 소송은 두 사람의 성을 따 r로 대 웨이드s라 불려. 판례 후 미 전역에서 약 6천200만 건의 임신중절 수술이 합법적으로 시행됐단다.

한데 이번에 미 대법원이 r15주 이상의 태아에 대한 낙태를 금지하는 미시시피주 법안이 위헌이 아니s라고 판결함으로써 r로 대 웨이드s 이전으로 돌아가게 된 거야. 또 소송을 걸어서 뒤집으면 되지 않냐고 현재 미 대법원은 9명 중 6명이 보수, 3명이 진보적 성향인 판사들로 구성돼 있어. 문제는 한국과 달리 미 대법원 판사는 종신직이라는 거야. 한 번 임명되면 사망하거나 본인이 물러나지 않는 한 그 직위가 끝까지! 보장되거든. 선출되지 않은 권력임에도 영향력은 가히 핵폭탄급이랄까

STEP 3 생각 그릇 키우기

낙태권 허용 ≠ 낙태율 상승

낙태 문제에 무 자르듯 쉽게 답을 낼 수 없는 이유는 태아가 산모의 몸의 일부라는 특수성을 띠고 있기 때문이야. 낙태권 폐지를 주장하는 측에서 t여성의 선택권을 위해 태아의 생명권을 침해하는 행위는 옳지 않다u며 목소리를 높이는 이유지.

한데 정말 낙태권 허용이 낙태율 상승을 부를까 r낙태하기 쉬울수록 낙태를 덜 한다s는 역설이 있어. 실제로 지난 2017년, 8)0 협력기구인 미국 구트마허연구소는 낙태가 합법인 국가일수록 낙태율 감소가 뚜렷하다는 보고서를 내놨어. (1967년 거의 모든 인공임신중절을 허용한) 영국의 2005년 낙태율은 같은 해 낙태를 법으로 엄격하게 규제한 우리나라보다 약 2배 낮은 수치를 기록했고, 1952년 이후 낙태권을 제도화한 일본과 1988년 낙태를 전면 허용한 캐나다도 낙태율이 계

속 낮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지. 낙태율 세계 최저국인 스위스를 포함, 유럽 대부분의 국가들과 호주, 중국도 여성의 출산하지 않을 권리를 법으로 보장하고 있고.

그렇다고 낙태권의 무조건적인 옹호도 곤란해. 현실적 문제 때문에 윤리적 문제를 저버린다면 이 또한 옳지 않으니까.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낙태권은 어떤 상황인지 한 번 살펴볼까나 대한민국 낙태법 ‘3년 입법 공백’

0&$% 국가 중 가장 높은 낙태율과 가장 낮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이야. 낙태금지법이 r엄격하게s 시행되고 있음에도 지난 2017년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의 발표에 따르면 연간 110만여 건의 낙태가 이뤄지고 있다고 해. (신생아 출산은 30만3 천100여 명j.)

우리나라에서 낙태금지법은 진즉에 폐지되지 않았냐고 많은 이들이 2019년 낙태금지 관련 법안에 대한 헌재의 r헌법 불합치 판정s을 r낙태 전면 허용s으로 해석하고 있는데 천만의 말씀이야. 기존 낙태금지법이 여성의 자기 결정권 행사를 과도하게 제한한다고 여 겨 이 같은 판결을 내렸지만, 지금도 우리나라는 낙태가 전면 허용된 국가는 아니란 거지. 즉 특정 상황에 따라 여전히 낙태에 대한 처벌이 내려질 수도 있다는 얘기야. 헌재는 2020년 말까지 기존 낙태금지법을 보완한 입법을 국회에 주문했어. 태아 생명권과 여성 선택권을 모두 존중할 수 있는 기준을 정하라는 거였지. 하지만 지금껏 국회는 답을 내놓지 않았어. 입법 공백 상태란 뜻이야. 여야 간 입장 차에다 여성계와 종교계, 의료계도 각기 다른 주장들을 내놓고 있어 국회 입법 과정은 앞으로도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해. 하지만 모든 것에 앞서 가장 중요한 건 낙태와 출산의

모든 고민과 책임을 여성만의 몫으로 던져선 안 된다 는 거야. 오늘도 아이를 낳아 기를 형편이 못 되는, 사연을 가진 많은 여성들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수술대에 오르고 있어. 낙태권을 보장하느냐 마느냐에 앞서 경제적인 문제나 사회적 여건 등을 감안해 실질적으로 어떻게 여성과 태아의 생명을 보호할 것인지가 먼저 논의돼야만 하는 이유야. r로 대 웨이드s 판결로 우리 국회도 3년 만에 r뜨끔s했다니 이제 어떤 결론을 내릴지 눈 크게 뜨고 지켜보자고! 모든 것에 앞서 가장 먼저 논의돼야 할 건 낙태와 출산의 모든 고민과 책임을 여성만의 몫으로 던져선 안 된다는 것이다. 오늘도 아이를 낳아 기를 형편이 못 되는 사연을 가진 많은 여성들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수술대에 오르고 있다.

EDUCATION # 건국대 # 국제무역학과 # 글로벌비즈니스학과

한 대학 다른 학과 37

건국대

국제무역학과 VS 글로벌비즈니스학과

국제무역학과와 글로벌비즈니스학과는 사회과학대학에 속한 학과이다. 국제무역학과는 1962년 무역학과에서 출발해 2018년 국제무역학과로 명칭을 변경했다. 글로벌비즈니스학과는 2011년 국제학부에 신설된 중국통상h비즈니스 전공이 2016년에 명칭을 변경하고 2018년 사회과학대학으로 소속을 변경했다. 중국 통상에 특성화된 학과다.

취재 윤소영 리포터 ZPPOTZ!OBFJM.DPN 자료 건국대학교 입학처

#1 어떤 학문인가?

국제무역학과글로벌비즈니스학과

경제학의 토대 위에 영어와 중국어, 지역 통상과 국제 상무, 중국 통상과 비즈니스에 국제 경영 실무 겸비 특화

'0$64 국제무역학과는 국제무역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지역 통상, 국제 상무, 국제 경영, 전자 무역 등 이론을 심화하고 현장 경험을 쌓고 있다. 글로벌비즈니스학과는 무역의 중심지인 중국에 특화해 영어와 중국어, 중국 문화와 정치 경제, 중국 기업 전반을 배워 중국 진출의 기반을 마련한다.

#2 주된 교육과정은?

국제무역학과글로벌비즈니스학과

국제 계약, 국제 경영, 중국 시장 마케팅,

국제 금융 등 중국 전자상거래론, 중국 국제화 프로그램기업 분석론, 중국 금융론 '0$64 국제무역학과는 국제 마케팅, 해외 시장 조사론, 무역 관계법, 무역 운송 물류, 무역 보험, 무역 창업, 해외 투자 마케팅, 외환론 등 무역과 통상 관련 전문 지식을 배운다. 글로벌비즈니스학과는 중국 문화론, 중국 시장 마케팅, 중국 금융론, 중국 통상 법규의 이해 등 중국 관련 전문 지식을 배운다.

#3 특색 프로그램은?

국제무역학과글로벌비즈니스학과

무역 관련 프로그램 및 중국 남경대 자격증 취득복수학위(2+2.5) '0$64 국제무역학과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청년무역 양성사업 프로그램이 있다. 관련 자격증인 관세사, 국제무역사, 외환관리사, 물류관리사, 원산지관리사, 보세사 등의 취득을 목표로 교육한다. 글로벌비즈니스학과는 중국 남경대와 국제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해 2년은 건국대에서, 2.5년은 남경대에서 수학하는 과정을 선발해 운영한다.

#4 졸업 후 진로는?

국제무역학과글로벌비즈니스학과

기업체, 정부h공공기관, 기업체, 정부h공공기관, 대학원 진학 등언론사 등 '0$64 국제무역학과 졸업생은 일반 기업체에서 무역, 수출입 업무를 담당하고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관세청, 철도공사 등 정부h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으로 진출하거나 대학원에 진학한다. 글로벌비즈니스학과 졸업생은 해운h항공 회사, 외국계 회사 등 기업체, 정부h공공기관, 국제기구, 연구기관, 언론사 등에서 중국 관련 업무를 담당한다.

ISSUE INTERVIEW # 인터뷰 # 학폭 # 김현수

청소년 정신 건강 전문가 김현수 교수

아이들 돌아온 학교, 학폭 늘었다?

학력평가 부활 외치는 사회 돌아봐야

아이들이 아프다. 지난 5월 정부가 발표한 r2022년 청소년 통계s에 따르면 2020년 청소년 사망자 중 50.1%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011년부터 지금까지 청소년 사망 원인 부동의 1위는 자살이다. 하지만 자살률이 50%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코로나 유행 기간 청소년들의 정서적 불안과 스트레스, 우울감이 심화돼 나타난 결과라는 분석이다. 문제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10대 비율이 계속 증가 추세라는 데 있다.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수 교수는 t지난 3년, 아이들은 기댈 곳이 없었다. 평소에도 행복하지 않았는데 더 행복하지 않게 된 것u이라고 일갈한다. 그를 만나 현재 청소년들이 가장 힘겨워하는 점과 근본적인 해결 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취재 김한나 리포터 ZCCOOJ!OBFJM.DPN 사진 배지은

서먹한 학교생활이 힘겨운 아이들 74 교과 학습 정상화에 초점 맞춘 교육

Q. 정상 등교 후 학교폭력이 코로나 사태 이전보다 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한 폐쇄와 고립은 청소년들이 또래 집단과 친밀감을 쌓을 기회를 박탈했다. 등교가 전면 중지됐던 때나 등교가 가능한 지금, 변함없는 사실은 친구들과 코로나 이전처럼 지낼 수 없다는 거다. 학교생활 전반에서 방역 지침을 따라야 하다 보니 학급 구성원들끼리 마스크를 내리고 웃고 떠들기가 불가능하다. 책상 배치도 과거와 달리 짝꿍이 없는 일렬배치 아닌가. 인간은 누구나 사회적 고립이 길어지면 낯선 것에 대한 경계심이 커지고 공격적으로 변한다. 기성세대가 볼 땐 학교에서 시간을 보내며 친구도 사귀면 되지 않나 싶지만 아이들 입장에선 그렇지 않다. 코로나 전에도 학교폭력이 가장 빈번하고 아이들이 학교를 안 가겠다며 떼쓰는 때가 신학기였다. 가뜩이나 서로가 서먹하고 예민한 상태인데 교실이라는 좁은 공간에서 긴 시간 함께 지내다 보니 당연히 싸움과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밖에 없다.

김현수 교수는

중앙대 의대 졸업 후 아주대 의대에서 정신과 전문의 과정을 수료했다. 서울 강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 경기도 광역 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 보건복지부 중앙심리부검센터 센터장을 지냈다.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안산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 센터장을 맡아 활동했다. 2002년 청소년 치유형 대안학교 r프레네스쿨(성장학교) 별s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현재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교수로 재직 중에 있으며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센터장, 서울시 코로나19 심리지원단 단장을 맡아 자살 예방과 심리 방역에도 힘쓰고 있다. 지은 책은 <코로나로 아이들이 잃은 것들> <무기력의 비밀> <중2병의 비밀> <교실 심리> <공부 상처> <선생님, 오늘도 무사히> 등이 있다.

3년 만의 전면 등교라는 특수한 상황이었던 만큼 교육 당국은 학교 교육을 학습 정상화가 아 닌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사 사이의 갈등 완화와 관계 맺기에 초점을 맞추고 대응했어야 했으나 이 부분을 예측하지 못하고 놓쳤다.

학교생활이 정서적으로 힘들고 감정 조절이 안 되는 아이들이 너무나 많다. 스트레스를 교실에서 해소하려는, 행복지수가 낮은 10대가 갈수록 늘고 있다는 의미다. 이제 교사 한 명이 아이들을 통제하는 해결사가 될 수 없다. 학급 학생 수를 줄이고, 담임 교사나 학습 교사를 돕는 보조교사h협력교사를 한 학급당 한 명씩 배치하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학교폭력을 완화할 제도적 지원이 절실한 때다. Q. 청소년 우울증과 10대 자살률도 계속해서 증가 추세라고 했다.

코로나 이후 우리나라의 전체 자살자 수는 줄었지만 10대와 20대 자살률이 각각 9.4%, 12.8% 로 압도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이건 경고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 기성세대는 상대적으로 가진 게 많다. 돈과 시간적 여유, 스트레스에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기제도 경험을 통해 축적해뒀다. 또한 친인척이나 동창, 종교 등 힘들 때 나름 기댈 곳도 있

다. 하지만 관계 범위가 부모와 학교뿐인 아이들은 그마저도 기대고 의지하지 못한 채 코로나 유행시기를 보냈다. 극단적인 외로움에 처했던 거다. 학원은 다니지 않았느냐고 말하는 이도 있지만 사교육 시설은 거쳐가는 곳일 뿐 소속감을 주진 못한다. 혹자는 어느 때보다 물질적 풍요를 누리는 청소년들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이유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하지만 이는 착각일 뿐이다. 지금 아이들은 빈부격차가 극단적으로 벌어진 사회에 서 살고 있다고 보는 것이 옳다. 아이들이 외로움 다음으로 힘들어하는 게 불평등, 다시 말해 상대적 박탈감이다. 특히 코로나로 인한 원격 수업은 사적 영역인 가정 형편을 극명하게 드러나게 했다. 화면에 비친 각자의 집 안 환경을 보며 커다란 간극을 알게 된 거다. 여기에서 아이들이 받은 충격과 상처는 가히 상상 불가다. 권력 가진 기성세대 교육 개편에 앞장서야

Q. 부모와 함께 있어도 외로움을 느끼는 아이들, 무엇이 문제인가?

우리나라 부모, 자녀 간 대화의 특징은 r기-승-전-공부s로 끝난다는 거다. 대화의 초점을 공부에 맞추면 집 안 분위기 자체가 감시 체제가 된다. 코로나 시국에 부모와 함께해 좋았다는 아이들도 있지만 대다수는 괴로움을 토로했다. 부모가 자신의 과거를 기준 삼아 시대와 문화의 차이를 인정하지 않으면 r라떼는 말이야_s라고 하는 r꼰대s가 될 수밖에 없다. 아이들이 부모와의 대화 중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은 r최선s 과 r노력s에 대한 서로 간의 입장 차다. 예를 들어 6시간 하던 게임을 2시간으로 줄인 게 아이 입장에선 최선인데 부모는 게임을 아예 접고 공부에 몰두하는 게 당연하다고 여기는 식이다. 자녀 입장에서 공감하고 경청해야 한다. 아이의 관심사를 눈여겨보라. 학업 위주의 대화나 반드시 해야만 하는 것들을 나열하는 의무 중심 대화는 지양해야 한다. 대화는 초대다.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다. 일방적인 지시는 소통이 아닌 명령이다. 단, 아이가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적당한 거리를 두고 너무 들이대진 말자. (웃음) 아이들은 대화 상대가 자신을 존중하는지 존중하지 않는지 귀신같이 안다. 부모로서 내가 널 존중하고 마음 문을 열 때까지 기다릴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줘야 한다. Q. 자녀가 마음이 아픈 상태인지 알 수 있는 팁을 소개해준다면?

말수가 적어지거나 방문을 닫고 나오지 않는다거나 끼니를 거르거나 잠을 많이 잔다면 의심해봐야 한다. 해야 할 일을 너무 많이 하거나 적게 하는 것, 짜증을 내는 것도 마찬가지다. 자녀의 작은 변화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사춘기 땐 원래 그렇다고 넘어가거나 힘으로 통제와 강요를 하려들면 아이는 마음의 문을 닫는다. 한 가지 더 첨언하자면 r하루 종일 스마트폰만 손에 쥐고 있었는데 피곤하다는 게 말이 되냐 s r공부도 때가 있다. 정신 좀 차려라s라는 식으로 자녀의 의견을 무시해서도 안 된다. 가정은 아이들의 쉼터이자 최후의 보루가 돼줘야 한다.

Q.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자 정신과 의사, 치유적 대안학교인 r별s의 교장까지 맡고 있다.

어릴 때 의사를 꿈꾸진 않았다. 고등학교 때 부모님이 t애매한 거 하면서 살면 망한다u는 따뜻한( ) 조언을 해주셨다. 약간 문과적인 속성도 있었던지라 의학 계열에서 이에 가장 근접한 정신과를 택했다. 다행히 적성에 맞았고 덕분에 지금은 아주 행복하게 살고 있다. (웃음) 개인적으로 힘든 청소년기를 보냈다. 사람은 누구나 어른이 되면 자신이 힘들었을 때의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 한다. 쉽지 않았던 청소년기가 여기까지 올 수 있는 가장 큰 동력이 됐다. 의사 초년기에 소년교도소에서 근무했다. 그 때의 경험이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 그곳의 아이들은 대부분이 그야말로 정신과 의사의 도움이 필요한 환자였다. 한데 아이들은 돌봄이 아 닌 처벌을 받고 있더라. 흔히 r아이 문제는 부모 문제s라고 하지 않나. 결손가정에 형편이 어려워 최악의 상황에 어쩔 수 없이 놓이게 된 소년교도소 아이들을 보고 이 말의 뜻을 온전히 이해했다. 이런 아이들을 변화시키려면 교육뿐만 아니라 치유와 복지도 함께 투입돼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이후 이를 실천에 옮기고자 가진 재산을 모두 털어 성장학교 r별s을 꾸렸고 21년째 운영 중이다.

Q. 마지막으로 하고픈 이야기가 있다면?

청소년기를 더 이상 공부와 성적에 매달리게 하지 말자. 한마디로 r국h영h수 중심 시대s를 이제 접어야 한다. 아이들의 재능과 가능성, 희망을 보지 않고 구시대적 발상을 고집하면 우린 소멸될 수밖에 없다. 세상 모든 부모의 바람은 자녀에게 보다 나은 미래를 주는 것이다. 그러나 정말 그렇게 가고 있나 우리나라 청년들이 결혼과 자녀계획을 기피하는 이유는 스스로가 행복하지 않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지금의 고통이 행복한 미래를 담보한다는 착오적 발상은 부모와 자녀의 삶을 모두 파괴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 우리 사회엔 학벌과 학력을 강조하는 학력 우선주의 문화가 너무나 뿌리 깊게 박혀 있다. 지난 선거에서 교육감 후보들은 중h고등학생의 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험을 많이 치르게 하겠다는 공약을 너도나도 내걸었다. 실상 이는 공부를 매개로 한 학대일 뿐이다. 교육청에 걸려 있는 문구가 r한 명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s이다. 보고 있노라면 정말 화가 난다. 모두를 포기하고 몇 명만 살리는 교육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지 않나. 시험을 주구장창 보면서 꿈과 끼를 발산하라니. 아이들도 이 모든 게 거짓임을 다 안다. 이제 멈춰야 한다. 그래야 아이들의 다양한 재능이 꽃필 수 있다. 권력을 가진 기성세대가 교육 제도 개편에 과감히 앞장서야 한다. 욕 좀 먹으면 어떤가. 책임지는 게 어른이다.

이 땅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믿고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살았으면 좋겠다. 그래도 괜찮다. 기성세대가 그 정도의 복지를 갖춘 사회는 만들어놨다. 아이들을 존중하고 그들의 삶을 응원해주자. 자녀를 존중하는 부모, 학생을 존중하는 교사, 아이를 존중하는 어른이 되는 것이 무엇보다 먼저다.

BOOKS&DREAM # 전공_적합서 # 독서 # 진로 # 경영학과

쌤과 함께! 깊이 읽는 전공 적합書

경영학과

세상을 바꾸는 기업의 시각 다가서는 독서

취재 정나래 기자 MFOB!OBFJM.DPN

전공 적합書 자문 교사단

김용진 교사(서울 동국대학교 사범대학부속여자고등학교)

백제헌 사서 교사(서울 혜성여자고등학교)

우보영 교사(서울 원묵고등학교)

장성민 교사(서울 선덕고등학교)

t경영학은 전 세계 산업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실용 학문입니다. 기업 조직의 경영 현상과 매출h이윤 같은 성과를 극대화할 효율적 의사결정 방법을 다각도로 연구합니다. 전통적으로 경제학 심리학 사회학 언론정보학 통계학 산업공학 등과 교류했고 최근 수학 컴퓨터공학 등 이공계 분야와의 협업도 활발합니다. 배달 주문이나 구독형 서비스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나오는 이커머스 생태계도 계속 주목하는 분야입니다. 세부 분야로는 회계 재무 전략 인사조직 마케팅 생산h서비스 관리 등이 있으며 요즘은 창업이나 데이터 분석, 4/4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같은 테마 과목 또는 특화 교육과정(트랙)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u @ 고려대 경영학과 이장혁 교수

ONE PICK!

전공 적합書

하버드 경영학 수업

지은이 필립 델브스 브러턴

옮긴이 조윤정 펴낸곳 어크로스

t경영학과에서는 무슨 공부를 할까 이 책엔 지은이가 직접 겪은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의 공부와 생활이 담겨 있습니다. 면접에서 받은 r15 분 안에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을 매입하기 위한 현실적인 가격을 제시해보십시오. 당신은 얼마를 제시하겠습니까 s라는 질문에 대해 r그들은 내가 하는 가치 평가의 과정을 보고 싶었던 것s이라고 그 의도를 분석합니다. 이처럼 경영학은 경영학적 기술은 물론 자신이 무엇을 가치 있게 바라보느냐 또한 중요한 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며 경영학을 배우기 전에 경영학을 공부하는 사람을 관찰해보세요. 이를 바탕으로 역할모델로 삼을 만한 경영자들을 조사h발표해봐도 좋겠습니다.u @ 자문 교사단

ONE PICK!

책 속으로

경·알·못 분투기 따라 경영학에서 배울 것과 이룰 것 찾기

가장 인지도가 높은 학과는 아마 경영학과를 지목할 이가 많을 것이다. 하지

만 경영학이 무엇을 배우는 학문인지는 쉽게 대답하지 못한다. 이 책은 그런 이들에게 경영학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세계 최고로 꼽히는 하

버드 경영대학원에서 공부하는 비즈니스 경험이 전무한 지은이의 분투기는 청소년들에게 r미래의 모습s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다. 게다가 쉽게 읽힌

다. 400쪽에 달하는 방대한 내용을 닮았지만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수업부터 직업관에 대한 고찰까지 다양한 주제가 일기처럼 혹은 대화하듯 전개된다.

첫 번째 챕터 r예비스쿨s부터 마지막 r내가 하버드에서 배웠던 것들s까지 회계 파이낸스 부채 사모펀드 경영전략 리더십 창업 그리고 리스크 관리나 비즈니

스 윤리까지 실제 경영학 교육과정 과목들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복잡

한 경영학 이론에 대한 설명은 없지만, 자연스럽게 경영학에서 숫자(수학)가

얼마나 중요한지 체감하며 대학 수업의 흐름을 짚어나갈 수 있다. r조별 과제 잔혹사s r따돌림과 괴롭힘s r불안한 과잉 성취자들s 등의 소챕터에서 그린 동기들과의 복잡 미묘한 관계, r공부지옥s r불행을 위한 상대평가s 등의 소챕터에 담은 과도한 학습과 평가에 대한 부담은 공감대를 형성한다. 더불어 지은이의 취업 도전기와 졸업 후의 삶, 동기들의 현재를 통해 대학 입학은 끝이 아니라 시작임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이는 곧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진다. 경영이 무엇이며, 왜 경영학을 배우는가부터 어떤 직업h직장을 택해 어떻게 살 것인가를 돌아볼 수 있는 셈이다. 경영학을 배우고 싶은 학생은 물론, 현대 사회의 기업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한 학생,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 못해 고민인 학생이라면 일독할 만하다.

결국 금융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단 하나, 가치의 평가였다. 자산에 얼마의 가격을 매길 것인가 이 기본적인 질문에서 모든 것이 비롯되었다. 이것에 얼마의 돈을 지불해야 하는가 주인은 그 가격을 받아들일까 어떻게 지불해야 할까 (중략) 일단 어떤 것의 가치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으면 다른 일을 벌일 수 있는 것이다.@ <하버드 경영학 수업> 121쪽

자문 교사단의 r+s 추천 도서

제목지은이옮긴이출판사 추천 평

현대 경영학의 창시자이자 기업 경영의 신으로 알려진 피터 드러커를 만날 수 있는 책이다. 야구부를 일으키려는 매니만저약 가읽고 피는교터야다 면구드 러여자커를 이나와쓰사미키 권일영동아일보사매것이설명노니은한베저 재다의이능션. 노보r매, 다력고니이는객저라 진에창는지게조 소함 , 필소설s이요비 라형한자고식 운것 을했동은 빌다 등재려. 마능흔 실이케히생팅 아쓰활, 니인이 속다지사 .경 만 등진영 지막경학함상영을이 뚜분 쉽다렷야고s라하에 가는게서깝 의말설게 처명진 그럼하지려 기피함낸 터이쉽다 지드어. 기러떤않업커 은해 경답역단영을시어, 들 r내마경도려케영 명줄팅에쾌지, 필리하 상요더게상한십 하 , 며 읽어보길 권한다. 일인지론류속 머의가스 능미크한래와 권종원클나라인우드한때심바어 꾸문기이고주업 다고있의 . 다 창일흥의. 론망미적 은머래인 에스경 아 크영대이는자한디 에 우통어 주의찰로로해력 인켓 의결류, 정전중의된기요 지다 성자속.을 동시가 차보대능,여의 한인주 흐공핵는름지심 을인능 기 물 올등술로바 손사 르볼대업게 수는을 읽 있사꿈고다업꾸, .마방 도이다록향 책 을그도은 제와분 미시줄야래하 의것 경는 이산영 다것업학.까 지도 지형들 경을에영 게송자 두도의리전 일째 정이 신기을

선배의 독서와 진로

효율적인 발췌독 통해 탐구 활동 심화했어요

김태훈 서강대 경영학부 1학년

경영학 전공을 결심한 계기는?

운동을 좋아해 스포츠 관련 학과를 찾았고, 특히 스포츠 마케팅에 눈길이 갔어요. 그런데 학과가 많지 않더라고요. 고민하던 중 스포츠를 포함해 마케팅 전반과 경영 관련 지식, 사회 현상까지 폭넓게 배울 수 있는 경영학과 진학을 선생님들이 추천해주셨죠. 1학기 동안 경영학과 학생으로 지내보니, 생각보다 더 수학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경영학과 진학을 원한다면 입학 이후를 고려해 수학을 최대한 열심히 공부하길 추천해요.

대입 준비 과정에서 독서 활동을 어떻게 했나요?

선배들의 합격 사례를 보니, 책을 정말 많이 읽었더라고요. 무작정 따라 했어요. 모교에선 수업 중 탐구 활동이 많았는데 책을 많이 활용했죠. 특히 도서관을 자주 찾았는데요. 해당 과목 혹은 주제와 관련된 책들을 모아 목차를 쭉 훑어보고 필요한 부분만 읽는 발췌독을 했어요. 논문도 다수 찾아봤고요. 그래서 학생부에 독서 기록이 상당했어요. 다만, 정답이 아닐 수 있어요. 학생부 기반 면접을 준비하기가 쉽지 않을 테니까요. 저는 제시문 기반 면접만 치렀고, 책을 통해 쌓은 다양한 배경지식, 꼬리에 꼬리는 무는 사고력이 도움이 됐다고 생각해요, 사실 어떤 전형이든 중요한 건 고교 수업, 성적이라고 믿어요. 학업이 최우선이니, 독서는 효율적으로 해도 된다고 조언하고 싶어요. 독서 자체가 즐겁다 면 학업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수단이 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관심가거나 필요한 부분만 읽어도 충분하다고 봐요. 목차를 보고, 필요한 내용을 5분 정도 속독해보면 판단이 쉽죠. 그렇게 내용을 쌓아가면 탐구 활동의 동기를 부여하거나 아이디어를 제공해주는 나만의 든든한 무기가 될 겁니다. 이젠 학생부 독서 활동 기록이 반영되지 않으니 독서량, 완독에 부담 갖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 독서 활동을 하길 바라요.

선배의 강추 전공 적합書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지펴낸은곳이 채웨사일장북

경영학 공부를 결심케 한 책입니다. 무엇보다 재밌어요. 여러 번 반복해 읽을 만큼요. 특히 1편이 인상 깊은데, t미디어조차 기업의 힘에 굴복한다u는 문장이 있어요. 현대 사회는 기업이 움직인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런 기업을 공부하고 싶어 경영학에 관심이 생겼죠. 또 경영학은 기업만 연구하는 학문은 아니에요. 심리 사회 문화 역사 기술 철학 등 다양한 인접 학문과 연관돼 있죠. 대학에서도 다양한 교양 수업을 듣고요. 이 책에서 접한 내용들이 실제 수업에 도움이 많이 돼요. 원래도 현대사를 비롯해 다양한 사회 현상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 책은 그런 제 성향을 발견하고 식견을 넓히는 데 도움을 줬어요. 고등학생 땐 아무래도 대입이 눈앞의 과제다 보니 공부나 전공만 바라보기 쉬워요. 이 책으로 넓은 시야를 가지길 권해요. 공부의 동기나 미래 진로의 방향을 찾는 데도 도움될 거예요.

세상에서 가장 쉬운 경영 수업

지은이 제이슨 배런 옮긴이 문직섭펴낸곳 앵글북스

주제 탐구 활동에 관심이 많거나, 해야 하는(웃음) 후배들에게 추천합니다. 고등학생 때 종합 전형을 준비하는 친구들은 아무래도 성적 외에 여러 활동에도 신경 쓰게 돼요. 특히 비교과 활동이 줄어 수업 안에서 수행평가와 접목한 주제 탐구를 많이 할 텐데, 시간이나 아이디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을 거예요. 이 책은 두께는 얇지만 경영학의 핵심을 제대로 쉽게 정리하고 있어요.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고, 호기심이 생기는 내용이 곳곳에 자리해요. 탐구 활동의 동기를 얻거나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때 좋은 동반자가 될 책이라 추천합니다.

2022년 r전공 적합書s는 고교 교사로 구성된 자문 교사단과 함께합니다. 진로h진학, 독서, 교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교사들이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독서 포인트부터 추천 독후 활동까지 안내할 예정입니다. @ 편집자

2022

News in News

입시 & 학습

학과 심화편

48 국가면허 취득으로 취업 경쟁력↑

환자 맞춤형 보철물 제작, 치기공학과

국민 구강 건강 담당, 치위생학과

52 2023 대학별 수시 분석 06_ 성균관대

교과 전형, 학교장 추천 인원 확대

종합 전형 계열 모집 증가. 과학 논술 폐지

56 2023 대학별 수시 분석 07_ 한국에너지공대

수시, 학생부 종합 전형만 운영

정답 없는 창의성 면접 영향력 커

대입·고입

심화 편

EDUCATION # 치기공학과 # 치위생학과 # 보건의료_계열 # 진로

국가면허 취득으로 취업 경쟁력↑

환자 맞춤형 보철물 제작, 치기공학과

국민 구강 건강 담당, 치위생학과

r짐이 곧 국가다s라며 절대 군주로 군림했던 태양왕 루이 14세는 치아 문제가 심각했다. 30대에 치아 하나만 남긴 채 이를 모두 뽑았고 발치 후 후유증으로 입천장 구개부에 구멍이 나 물을 마시면 코로 흘러나오곤 했다고 한다.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은 손실된 치아 자리를 채우기 위해 하마 이빨, 죽은 사람의 이로 만든 틀니를 이용했다. 치과 보철물과 충치 예방 진료의 발전으로 오늘날 평범한 시민들은 구강 건강에 있어 역사 속 최고 권력자보다 더 나은 삶을 누리고 있다. 치아 보철물은 치과기공사의 작품이며, 치과위생사는 스케일링과 불소 도포 등의 충치 예방으로 구강 건강을 책임진다. 치과기공사와 치과위생사를 양성하는 치기공학과와 치위생학과의 특징, 졸업 후 진로 등을 살펴봤다.

취재 김민정 리포터 NKLJN!OBFJM.DPN 도움말 박미경 교수(부산가톨릭대학교 치기공학과 학과장) 자료 각 대학 학과 홈페이지h대입 정보 포털 어디가

기술력, 미적 감각, 끈기 요구되는 치과기공사

치기공학과는 환자의 치아 모형을 분석, 설계해 맞춤형 치과 보철물을 제작하는 치과기공사를 양성하는 학과다. 치과기공사는 치과로부터 의뢰를 받아 상실된 치아나 주위 조직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한 구강 내 보철물들을 제작한다. 보철물에는 일반적으로 금니, 세라믹 치아, 틀니, 인레이(충치 부위를 제거한 후 본뜬 기공물을 제작해 부착해주는 치료), 임플란트(인공치아 시술), 교정 장치, $%/$.(컴퓨터를 이용해 제품을 설계h제조하는 것)을 이용한 보철물 등이 있다. 치과보철물은 대량생산에 따른 단순 작업이 아니라 환자 각각의 저작, 발음, 심미 기능에 이상이 없도록 구강 내 조건을 고려해 과학적 방법으로 제작하는 전

문 기술인의 작품이다. 정교한 기술력, 집중력, 미적 감각이 요구된다. 기계와 장비를 다루는 능력과 인내심, 끈기 등도 필요하다. 3%#JP$% TJB에서 근무하는 김진홍 치과기공사는 t졸업 후 치과기공사 면허를 취득하면 바로 취업이 가능하지만 3년 정도는 현장에서 더 배워야 한다. r1년 차는 2년 차를 넘을 수 없고 2년 차는 3년 차를 넘을 수 없다s라고 할 만큼 경험을 쌓는 누적 시간은 중요하다. 하지만 3년 차 이상의 실력은 자신의 역량이라고 한다. 사람마다 제각각 치아의 형태가 다르다. 치과에 서 의뢰한 치기공물을 제작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환자 치아의 손실된 부분이 석고 모형으로 오더라도 빈 공간이고, 입체적 제작을 위해서는 많은 경우의 수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u이라고 설명한다.

다양한 진로 선택이 가능한 4년제 치기공학과

전국에 개설된 3년제 혹은 4년제 치기공학과에서 치과 의료 전반의 전문 지식과 기공물 제작 수리 기술을 배운 뒤 치과기공사 국가시험에 합격해 면허를 취득하면 치과기공사로 활동하게 된다. 치과기공사는 전국 5천여 개의 치과기공소,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치과 등의 치과기공실에서 근무한다. 치과재료h 기기 제조업체, 유통업체 등에 연구원으로 취업할 수도 있다. 해외 취업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미국 캐나다 등에 선 전문 교육기관이 부족하고 치과기공사 면허 제도 가 없어 전문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 우리나라 치과 기공사들이 환영받는다. 부산가톨릭대 치기공학과 박미경 교수는 t14년째 해외취업반을 운영해오고 있다. 치과기공사 면허 취득 후 취업이 용이하고 창업이 가능한 데다 미국 호주 캐나다 등으로 해외 취업이 가능해 서울 제주 등 전

국에서 학생들이 지원하고 있다. 해외 선진국은 기술인에 대한 지위h인식h임금이 높다는 점도 장점으로 작용한다u고 설명한다.

치기공학과에 입학하면 치아형태학, 치과재료학, 치아 제작 관련 과목 등을 배우게 된다. 최근 치기공학과에서는 $%/$. 관련 교육이 활발하다. 다양한 환자의 정보를 신속하게 분석하고 제작 과정을 간소화하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치과기공사의 업무가 디지털화되고 있다.

구강 질환 예방을 돕는 치과위생사

치위생학과는 국민 구강 질환 예방과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예방 치과 처치, 구강 보건 지도와 교육 등에 중점을 두고 공부하는 학과다. 치과 의료 관리 전문가인 치과위생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치과 병h의원에서 일하는 간호사가 바로 치과위생사다. 치위생학과 졸업 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주관하는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 합격하면 보건복지

부 장관이 부여하는 치과위생사 면허를 취득한다. 치과위생사는 좁은 구강 내를 다루고 치과 관련 기계와 도구를 사용하므로 손 기술이 정교하고 꼼꼼한 성향이면 좋다. 환자를 직접 대면하는 직무인 만큼 대인 관계 능력도 요구된다. 대학에서 배우는 주요 교과목으로 전반적인 치과위생사의 역할 업무 이해를 돕는 <치위생학개론>, 치아가 부분적으로 결손되거나 영구 상실되었을 경우 씹기, 발음 등을 위한 해부학적 형태를 이해하는 <치아형태학 및 실습>, 세포 기능, 신경계, 순환계 등에 대해 공부하는 <구강생리학> 등이 있다.

졸업 후엔 치과 대학병원, 종합병원 치과, 치과 병h 의원 등 치과 임상 의료기관으로 가장 활발하게 진출한다. 이외에도 보건직 공무원, 의료직 공무원, 건강보험 관련 기관 등 구강 위생 용품 관련 업체, 치과 재료 관련 업체 등으로도 진출한다.

표 1@ 2023학년 치기공학과 개설 현황

대학지역학과명입학 정원(명)경동대강원치기공학과60

김천대경북치기공학과20

부산가톨릭대부산치기공학과80

신한대경기치기공학과60

4년제 대학으로 경동대 등 4개 대학에 치기공학과가 개설돼 있으며, 3년제 대학으로 광양보건대 대전보건대 등 16개 전문대학에 치기공(학)과가 개설돼 있다.

출처 대입 정보 포털 어디가

표 2@ 2023학년 치위생학과 개설 현황

대학지역학과명입학 정원(명)가천대경기치위생학과40

강원대강원치위생학과32

건양대대전치위생학과45

경북대대구치위생학과24

단국대충남치위생학과40

동의대부산치위생학과40

연세대(미래)강원치위생학과29

을지대경기치위생학과40

호원대전북치위생학과30

4년제 대학으로 가천대 등 28개 대학에 치위생학과가 개설돼 있으며, 3년제 대학으로 가톨릭상지대 등 56개 전문대학에 치위생(학)과가 개설돼 있다.

출처 대입 정보 포털 어디가

MINI INTERVIEW

김진홍

3부%산#J가P$톨릭% 대T J치B 기근공무학과 졸업

“해외 취업 가능한 보건 계열 학과 장점”

Q. 현재 하고 있는 일을 소개한다면?

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둔 3%#JP$% TJB라는 회사의 한국 지점에서 근무하고 있다. 치과병원과 치과 기공소를 대상으로 치아를 디자인하고 만드는 프로그램과 기계를 설치하고 교육하는 일을 한다. 우리 회사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업체에서 사용 중 어려움이 생길 때 지원 등 사후관리도 맡고 있다.

Q. 치기공학과에 진학하게 된 계기는?

고등학교 때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보건 의료 관련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보건 계열 자격증을 알아보던 중 국가면허증을 취득하면서 독립적으로 창업이 가능한 치과기공사를 알게 됐다. 보건 계열의 다른 학과들과 비교했을 때 치기공학과는 특히 해외 취업이 쉽고 사용하는 용어가 비슷해서 다소 부족한 영어 실력으로도 해외에서 일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 진학했다.

Q. 현재 하는 일의 보람과 어려움을 들려준다면?

졸업 후 미국에서 치아를 제작하는 치과기공사 업무를 하다가 한국에 있는 이 회사에 오게 됐다. 내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어 완성하는 즐거움이 있다는 점, 게다가 직접 제작한 치아가 실제로 환자 몸의 일부로 사용된다는 점에도 보람을 느꼈다. 현재 치과 보철물 제작은 일부 디지털화되고 있지만 손으로 만 들 때도 많다. 사람들의 구강 구조와 치아 모양이 제각각이라 제작이 쉽지 않다. 손이나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만들 때 간혹 의도하는 형태로 만들어지지 않아 스트레스도 있지만 이를 해결했을 때의 성취감 역시 확실한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회사에서는 치기공물을 직접 제작하는 대신, 다른 치과기공사들이 환자의 치아를 잘 만들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직접 제작하는 것과는 또 다른 보람을 느낀다.

Q. 지금 하는 일에 필요한 역량과 적성은?

기본적으로 환자에게 딱 맞는 보철물을 만드는 일이 기 때문에 손재주가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손으로 하는 제작과 컴퓨터로 하는 제작이 함께 이뤄지고 있다. 앞으로는 손재주가 없더라도 전문적인 치과기공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컴퓨터를 잘 활용한다면 충분히 재능을 발휘하는 치과기공사가 될 수 있다.

Q. 치기공학과 진학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치기공학과의 매력은 확실하다. 직접 만드는 것에서 오는 성취감, 면허라는 법적 보호망 안에서 정년 없이 일을 계속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원한다면 언제든 해외에서 인정받는 기술자로 취업이 가능하다는 점이 치기공학과의 큰 장점이다.

MINI INTERVIEW

김윤서

가천대 치위생학과 3학년

“전문 지식도 쌓고 실습도 가능한 학과”

Q. 치위생학과를 선택한 계기는?

진로를 고민하던 고등학교 시절, 직접 사람을 만나서 돕는 일을 하고 싶었다. 진로 탐색 중 보건 계열에서 치위생학과가 있다는 것을 알고 궁금하던 차에 마침 교정 치료로 자주 방문하던 치과에서 나를 도와주시던 바로 그 간호사분들이 치과위생사라는 것을 알게 됐다. 친절하게 구강 관리법 등을 설명해주는 선생님들이 좋아보였다. 전문 지식을 쌓아 국민의 구강 건강을 책임지는 일을 하고 싶어 치위생학과를 선택하게 됐다.

Q. 가천대 치위생학과를 소개한다면?

졸업 후 취업이 쉬운 점이 큰 장점이다. 가천대 치위생학과는 4년제 치위생학과로 자대병원인 길병원 치과병원이 있다는 점과 수도권 내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 3학년 각 학기 6주씩, 총 12주간 실습에 참여하는데 학교 병원으로 실습을 나갈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교수님들의 수준 높은 강의 도 빼놓을 수 없다.

Q. 좋았던 전공 과목을 소개한다면?

현장 임상 실습이 좋았다. 얼마 전 6주간 다녀왔다. 학교에서 2년간 이론과 교내 실습으로만 배웠던 내용이 환자에게 직접 적용되는 현장을 보면서 치위생학에 대한 흥미가 더욱 커졌다. 직접 어시스트도 해보고 재료 준비 과정을 거치면서 확실히 더 빨리 몸에 익힐 수 있었고 재미도 있었다. 실습을 다녀온 후에는 학생들이 각자의 실습 병원에서 경험한 환자 케이스를 발표했는데, 동기들이 임상에서 경험한 환자들이 제각각 달라 좋았다. 보지 못했던 케이스를 알게 되고, 수술 과정과 주의 사항 등 새롭게 알게 된 점이 많았다.

Q. 대학 졸업 후 진로 계획은?

취업을 하거나 대학원에 진학하는 길이 있다. 졸업 후 바로 병원에 취업해 환자들에게 신뢰감을 주면서 구강 건강을 지키고 예방에 이바지하는 치과위생사가 되고 싶다.

Q. 치위생학과 진학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에게 전할 말이 있다면?

고등학생 때는 막연히 치과위생사는 치과의사를 돕는 직업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치과의사의 진료를 돕는 역할을 하지만 치아 상태가 나빠지기 전에 스케일링 등으로 충치 예방을 돕고 구강 보건 교육도 하는 전문가라고 생각한다. 구강은 심미적으로 매우 중요한 부분이고 발음 기관으로도 또한 음식을 씹는 측면에서도 중요한 신체의 일부이기에 치과위생학과는 보건 계열에서도 매우 중요한 학과다. 구강은 아주 작은 공간이지만 배워야 할 과목은 매우 많다. 전문 지식이 차곡차곡 쌓이는 학과라고 생각한다.

EDUCATION # 2023_수시 # 대학별_수시_분석 # 성균관대

2023 대학별 수시 분석 06

성균관대

교과 전형, 학교장 추천 인원 확대 과학 논술 폐지

수20성시23균 분 대관석학대 0별6 과교학과 논전술형 , 폐학지교장 추천 인원 확대

성균관대는 2023학년 수시에서 59.2%, 정시에서 40.8%를 선발한다. 수시 내 모집 비율은 학생부 종합 전형 36.0%, 학생부 교과 전형 10.24%, 논술 위주 9.97%, 실기/실적 위주 2.96%로 전년 대비 큰 차이가 없다. 외형적으로는 큰 변화가 없어 보이지만 학교장 추천 전형에서 학교별 추천 인원을 확대했고 수능 최저 학력 기준에 변화를 줬다. 성균관대는 학과 모집과 계열 모집으로 나눠 종합 전형을 선발하는데, 2023학년에는 계열 모집 선발 인원이 증가했다. 논술에서는 자연 계열에서 과학 과목을 폐지하고, 의예과 선발을 부활한 것도 주목할 지점이다. 성균관대 입학관리팀 홍승우 팀장과 권영신 입학사정관 실장에게 2023학년 수시 모집에서 눈여겨봐야 할 지점에 대해 들었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IFMMFMB!OBFJM.DPN 사진 제공 성균관대학교 입학처

대학별 전형 분석 자문단

김원석 교사(인천하늘고등학교)

박영출 교사(경남 남해해성고등학교)오원경 교사(경기 용인홍천고등학교)허준일 교사(대구 경신고등학교)

퀴즈로 훑어보는

성균관대 2023 수시 자기소개서를 받나 0학생부 평가 시 졸업생도 3학년 1학기까지만 반영하나 0학생부교과 전형에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나 0위주교과 전형에서 정성 평가도 진행하나 0전형교과 전형에서 진로선택 과목을 반영하나 0종합 전형을 면접형/서류형으로 나눠 운영하나 9종합 전형에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있나 9논술논술고사를 수능 이후 실시하나 0전형자연 논술에서 과학 교과를 평가하나 9전형 간 중복 지원이 가능한가 0기타채용 조건형 계약학과 또는 주력 학과가 있나 0

2022 수시 결과의 특징을 설명한다면?

2022 수시에서 학교장 추천 형태의 교과 전형이 신설됐다. 최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와 충원율을 고려하면 경쟁률이 최소한 5:1 이상은 나와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접수 결과 13.47:1로 예상보다 높게 나타났다. 최종 등록자의 출신 고교 수가 많아지고 유형도 다양해졌다. 교과 성적에 강점이 있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했던 것으로 보인다. 주요 모집 단위의 합격선은 1등급 중반으로 나타났고, 최저 기준 충족률은 65_70%로 생각보다 높았다. 정시 확대와 교과 전형 신설 등으로 계열 모집은 2021 학년 대비 325명이, 학과 모집은 158명이 줄었다.

하지만 경쟁률은 계열 모집 17.61:1, 학과 모집이 12.44:1로 상승했다. 논술 전형도 선발 인원은 줄었지만 경쟁률은 77.59:1로 높아졌다. 특히 2022학년에 학부로 선발했던 약학과의 논술 경쟁률은 666.4:1 이었다.

종합 전형에서 학과 모집과 계열 모집으로 이원화해 선발하는 이유는?

모집 단위 규모만 다를 뿐 선발 방법이나 평가 요소에 는 차이가 없다. 성균관대는 학과 모집, 계열 모집, 기초 학문 전공 예약제 등 다양한 형태로 학생을 선발한다. 계열 모집은 개별 학과가 아닌 인문과학 계열, 사회과학 계열, 자연과학 계열, 공학 계열, 글로벌융합학부로 선발한다. 입학 후 전공 선택이 100% 자유로 운 건 아니지만, 대체로 학생이 희망하는 1지망 학과 로 진입할 수 있다. 학과 모집과 계열 모집이 평가 요소가 같아 고민된다 면 전공에 대한 확신과 모집 인원을 토대로 모집 단위 선호도, 전년도 경쟁률과 합격선, 충원율 등을 고려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서류 평가 요소에 대해 설명해달라.

종합 전형은 기본적으로 서류 100%로 선발하며 평가 요소도 같다. 서류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종합적으로 정성 평가한다. 단, 학과 모집에 서 사범 대학과 의예과, 스포츠과학과는 1단계 성적으로 선발한 뒤 면접 20%를 반영한다. 성균관대는 종합 전형에서 학업 역량, 자기 주도적 학업 태도, 전공 분야에 대한 관심과 열의, 글로벌 창의 리더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학업 역량 50%(학업 수월성 25%, 학업 충실성 25%), 개인 역량 30%(전공 적합성 15%, 활동 다양성 15%), 잠재 역량 20%(자기 주도성 10%, 발전 가능성 10%)를 반영한다. 학업 역량은 교과 성취 수준, 학업

태도, 학업 여건을, 개인 역량은 교과 성취 수준, 지적 호기심, 관심 및 열의, 활동 내용을, 잠재 역량은 자기 주도성, 성실성, 리더십, 역경 극복 의지, 봉사, 인성 등을 평가한다. 자기소개서에서는 대학 자율 문항을 없앴다. 수험생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함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전공 적합성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궁금하다.

성균관대는 전공 적합성을 크게 강조하지 않는 대학 중 하나이다. 대학에 제공되는 교육과정 편제표로 학생의 상황을 파악하는 건 여러 한계가 있다. 따라서 이수한 과목 안에서 어떤 성취도를 보였고, 어떤 활동을 해왔는지를 중심으로 살핀다. 물론 대학은 진로와 관련된 과목, 특히 자연 계열이라면 수학과 과학 과목을 다양하게 이수하기를 바란다. 그러나 특정 전공을 지원할 때 특정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고 단언하진 않는다. 공학 계열에서 <물리학Ⅱ> 를 이수하면 대학 공부에 도움이 되는 건 사실이지만, 이수하지 않았으니 문제라고 단정짓기보다는 대학 공부를 이수할 수 있는 학업 역량을 학생부 기록에서 찾으려고 노력한다. 고교에서는 전공과 직결된 활동이 나 공부보다는 교육과정을 토대로 기초 학업 역량을 갖추는 데 집중하면 좋겠다.

표@ 2023 성균관대 수시 주요 전형 07&37*&8

전형 분류전형명모인(명집원) 전방법형 학교생과부 전형서 류요소별면 접반영 논비술율1단계최수학기저능력준 학생부 교과학교장 추천370일괄100*○

학(계생열부 모 종집합)417일괄100×

학(학생과부 모 종집합)508일괄100×

학생부 종합

학생면부접 종 실합시(학 단과위 모)집, 12221단단계계1002080×

고른 기회60일괄100×

특별 전형(정원 외)193일괄100×

논술 논술 우수자360일괄100○

*학교장 추천 전형은 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 평가는 공통h일반선택 과목 80%(정량 평가), 진로선택 과목 20%(정성 평가)로 이뤄진다.

학교장 추천 전형에 정성 평가를 도입한 이유는?

대학이 어떻게 평가하느냐가 고교의 교육과정 운영과 직결되기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고교에서 진로선택 과목을 배우는데 교과 전형에서 평가를 안 할 수는 없고, 등급이 산출되지 않는데 정량 평가를 하는 것도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 진로선택 과목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학생부 항목 중 r교과 성적 및 세부 능력 특기 사항s을 중심으로 정성 평가를 한다. 2022 수시 지원h합격자의 진로선택 과목 이수 현황은?

2022 합격자를 기준으로 이수한 진로선택 과목을 계산해 보니 최소 3과목부터 최대 15과목까지 다양하게 나타났다. 일반선택 과목 대신 진로선택 과목을 선택한 학생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예를 들어 <미적분> 대신 <심화수학Ⅰ>을 선택했거나 <물리학Ⅱ>가 개설됐는데도 <고급물리학>이나 <물리학실험>을 이수한 사례도 있다. 이는 바람직하다고 보기 어렵다. 특히 과학 과목은 Ⅱ과목만 이수해도 충분하다. 어려운 과목을 더 좋게 평가할 거라고 생각하진 않았으면 좋겠다.

최저 기준에서 자연 계열은 과탐을 두 과목으로 쪼개 반영하는 이유는?

입학처에서 전형 관련 회의를 하면 굉장히 다양한 의견들이 오간다. 모집 요강에 다 반영되긴 어렵지만, 과 탐 2과목을 각각 최저 기준에 반영한 새로운 시도도 회의의 결과물이었다. r자연 계열은 수학과 과학 역량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겠다s는 의도로 이해하면 좋겠다. 자연과학 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과탐, 과탐 5 개 과목 중 3개 등급 합 6등급 이내인데, 수학과 과탐, 과탐으로도 최저 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 논술 전형에 여러 변화가 있는데?

2022 논술 전형은 학생부 교과 40%, 논술 고사 60%로 선발했다. 교과가 40% 반영됐지만 등급 간 편차가 거의 없었다. 2023학년에는 논술 고사 자체에 집중하기

2020_2022학년 전형별 경쟁률77.59:1

71.95:1

55.27:1논술 전형

학생부 종합 전형(학과 모집)학생부 종합 전형(계열 모집)14.65:113.15:117.61:112.44:110.44:19.87:1

2020학년2021학년2022학년

2022 수시 최저 기준 충족률

72.8%,인문 계열자연 계열66.1%

37.2%

28.5%

교과 전형논술 전형

위해 논술 100%로 변경했다. 논술 과목은 자연 계열에 서 과학 과목을 폐지하고 수학 과목만 본다. 전반적으로 수험생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함이다. 수시 지원을 염두에 둔 수험생에게 조언한다면?

원서 쓸 때는 특정 전공만 생각하기 쉽지만 자신의 관심사를 폭넓게 살펴보라고 말하고 싶다. 대학에는 다 양한 전공을 공부할 수 있는 제도들이 있고, 실제 복수 전공을 하는 학생들이 많다. 따라서 모집 인원, 경쟁률이나 합격선 등을 고려해 자신의 관심 분야와 어느 정도 연관성이 있다면 지원을 고려해보는 것이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일 수 있다.

2023학년에는 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선발하는 전공 예약 학과에 관심을 가져도 좋겠다. 2022학년에 3명을 선발한 심리학과는 11명, 5명씩 선발했던 사회학과와 사회복지학과는 각각 18명으로 모집 인원이 늘었다. 때문에 전년보다는 합격선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전형 분석

학생부 교과 전형(학교장 추천)

전형 요소별 반영 비율

모집 전형 공통 과목 및 진로선택 과목 및 수능 최저 인원(명)방법일반선택 과목전문 교과 과목학력 기준(정량 평가)(정성 평가)

370일괄8020 ○

✚ 수능 최저 학력 기준

모집 단위수능 최저 학력 기준한국사

글로벌융합학부*

인문과학 계열(전공 예약 포함),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 계열사탐/과탐(1과목) 중 (전공 예약 포함), 경영학,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 사범대학, 영상학, 의상학

글로벌리글더로학벌, 경글영로학벌경제학, 3개사국 탐등어/급과, 수합탐학 (51과등, 영목급어) 이중, 내응필수시 자연과학 계열(전공 예약 포함),국어, 수학, 영어, 건축학(5년제), 전자전기공학부, 과탐, 과탐 5개 과목 중

공학 계열, 사범대학3개 등급 합 6등급 이내

국어, 수학, 영어, 소프트웨어학과탐, 과탐 5개 과목 중

3개 등급 합 5등급 이내

*인문계(글로벌융합학부 포함)는 제2외국어/한문을 탐구 영역 1개 과목으로 대체 가능하다. 논술 전형도 마찬가지다.

✚ 전형 분석

2023년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고3) 중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지원할 수 있으며, 3학년 재적 학생 수의 10%까지 추천할 수 있다. 계열별 추천 인원에는 제한이 없다. 공통 과목 및 일반선택 과목은 학년별 반영 비율 없이 석차등급을 활용해 정량 평가하고, 진로선택 과목 및 전문 교과 과목은 과목 성취도와 교과목 이수 현황,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등을 정성 평가한다. 달라진 최저 기준도 주목해야 한다.

학생부 종합(계열 모집)

모집 전형 전형 요소별 반영 비율수능 최저 인원(명)방법서류학력 기준417일괄100×

✚ 전형 분석

계열 모집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1학년 때 교양 기초 교육을 이수한 후 2학년 진급 시 본인의 희망과 1학년 학업 성적에 따라 각 입학 계열에 설치된 전공으로 진입하게 된다. 단, 글로벌융합학부 학생들은 2학년 진급 시 학업 성적에 관계없이 학부 내 설치된 전공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최저 기준이 없고,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 서류 100%로 평가한다. 서류 평가는 학업 역량(50%, 학업 수월성+학업 충실성), 개인 역량(30%, 전공 적합성+활동 다양성), 잠재 역량(20%, 자기 주도 성+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 요소로 한다. 진로나 전공을 명확히 결정하지 못한 경우 고려해볼 만하다.

학생부 종합(학과 모집)

모집전형 전형 요소별 반영 비율수능 최저 인원(명)방법서류면접 1단계학력 기준508일괄100×

(면접 실시12 모2집 단위)21단단계계1002080×

✚ 전형 분석 학과 모집도 최저 기준이 없고,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평가하여 선발한다. 서류 평가 요소는 계열 모집과 같다. 일부 학과는 면접을 보는데, 1단계 서류 100%로 3배수 내외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면접 2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의예과는 제시문과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2_3단계의 다중미니면접(..*)을 진행한다. 교육학과 한문교육과 수학교육과 컴퓨터교육과 스포츠과학과는 인성과 적성을 평가하는 10분 내외의 면접을 실시한다. 면접의 실질 영향력은 20% 선으로, 면접 평가 에서 큰 실수를 하지 않는다면 합격 가능성이 높다.

논술 우수자 전형

모집 전형 전형 요소별 반영 비율수능 최저인원(명)방법논술학력 기준360일괄100○

⑮✚ 수능 최저 학력 기준

모집 단위수능 최저 학력 기준한국사인문과학 계열, 국어, 수학, 영어, 사탐/과탐(1과목) 중 사회과학 계열, 경영학3개 등급 합 6등급 이내

글로벌리더학, 국어, 수학, 영어, 글로벌경제학, 사탐/과탐(1과목) 중

글로벌경영학 3개 등급 합 5등급 이내

전자전건자기설연공환과학경학부공 계, 학공열학부, 계열, 3과개탐국 등, 어과급,탐 수합 5학 6개등, 영 과급어목 이, 중내 필응수시 약학, 반도체시스템공학, 국어, 수학, 영어, 과탐, 소프트웨어학, 과탐 5개 과목 중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3개 등급 합 5등급 이내

의예국어, 중수 학4개, 영 등어급, 과합탐 5등(2개급 과이목내 평균)

✚ 전형 분석

2022 대입에서 약학과는 5명 모집에 3천332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666.4:1을 기록했다. 올해는 의예과(5명)에 논술이 부활한 것도 이슈다. 교과 반영이 폐지되어 논술 100%로 선발한다. 논술 자체의 경쟁력이 더 중요해졌고 자연 계열 논술에서 과학 과목이 폐지됐다. 최저 기준도 전년도와 달라졌으니 주목해야 한다. 논술 고사는 인문 계열은 통합 교과형 3문제, 자연 계열은 수학 3문제로 출제한다. 입학처는 선행 학습 영향 평가 보고서와 4월 실시한 논술 모의고사 그리고 논술 가이드북을 통해 자연 계열은 공통 수학(수학 수학Ⅰ 수학Ⅱ) 내에서 출제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t모집 요강에 선택 과목이 포함된 것은 공통 수학과 관련 있는 <기하>와 <미적분>은 출제할 수 있다는 의미u라고 밝혔다.

EDUCATION # 2023_수시 # 대학별_수시_분석 # 한국에너지공대

2023 대학별 수시 분석 07

한국에너지공대

수시, 학생부 종합 전형만 운영

정답 없는 창의성 면접 영향력 커

한국에너지공대(,&/5&$))는 2022학년에 신설된 대학이다. 첫 입시 결과 우수한 인재들을 유치하며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는 평가를 받는다. 창의성 면접이나 학생이 직접 설계에 개입하는 전공 수업 등 혁신적인 입시h교육과정이 지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갔을 것이란 분석이다. 한국에너지공대의 2023학년 수시는 지난해와 같다. 에너지공학부 단일 학부로 모집하며, 정원 내 일반 전형 90명, 정원 외 기회 균형 전형 10명 등 총 100명을 선발한다. 모두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평가한다. 한국에너지공대 홍정기 입학전문위원을 만나 2022 수시 결과와 2023 수시 지원 시 유의점을 들었다.

취재 정나래 기자 MFOB!OBFJM.DPN 사진 제공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대학별 전형 분석 자문단

김원석 교사(인천하늘고등학교)

박영출 교사(경남 남해해성고등학교) 오원경 교사(경기 용인홍천고등학교) 허준일 교사(대구 경신고등학교)

퀴즈로 훑어보는

한국에너지공대 2023 수시 자기소개서를 받나 0학생부 평가 시 졸업생도 3학년 1학기까지만 반영하나 9학생부교과 전형에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나 -위주교과 전형에서 정성 평가도 진행하나 -전형교과 전형에서 진로선택 과목을 반영하나 -종합 전형을 면접형/서류형으로 나눠 운영하나 9종합 전형에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있나 9논술논술고사를 수능 이후 실시하나 -전형자연 논술에서 과학 교과를 평가하나 -전형 간 중복 지원이 가능한가 -기타

채용 조건형 계약학과 또는 주력 학과가 있나 -* 한국에너지공대는 수시에서 학생부 종합 전형만 운영하며, 모집 단위는 에너지공학부 단일 학부이다.

2022학년에 첫 입시를 진행했다. 수시 모집 학생부

종합 전형(일반 전형) 결과를 알려준다면?90명을 선발했다. 합격자의 학생부 교과 평균을 살펴보니, 평준화 지역 일반고 학생들을 기준으로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탐구 과목을 아우른 평균 성적은 1등급 중후반대 정도였고 수학 교과는 1등급 초중반, 과학 교과는 1등급 중반 정도로 분포했다. 과학기술 특성화대학인 만큼 수학h과학 역량이 뛰어난 학생들이 많이 지원한 결과로 보인다. 또한, 신설 대학, 특별법으로 설립된 에너지공학 특성화대학으로 수시 지원 횟수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24:1 수준의 경쟁률과 더불어 학생들의 선호도가 상당했고, 진학 의지 또한 뚜렷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 지원자의 선택 과목 이수 현황이 평가에 미친 영향력은?

특정 과목을 선택하거나 선택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감점이나 가점을 주진 않았다. 예를 들어 수학h과 학 과목을 집중적으로 이수한 지원자가 많았다. 반면 <물리학Ⅱ>나 <화학Ⅱ>를 이수하지 않았거나 과목 간 위계가 맞지 않는 이수 이력을 보인 학생도 있었다. 현실적으로 일반고에선 과학 Ⅱ과목을 3개 이수하는 것도 쉽지 않지만 특목h자사고는 전문 교과를 넘어 대학 기초 과목까지 제공한다. 이처럼 각기 다른 환경을 고려하면, <물리학Ⅱ> 과목을 듣진 못했지만 공학도가 되고 싶어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공부해온 학생에게 부정적 평가를 하긴 어렵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학생이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처한 환경에서 어떻게 공부했는지를 봤다. 특히 대학 입학 후 학교가 이끌어주면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을지에 초점을 두고, 학생 개인의 독립적인 성취 과정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우리 대학의 교육과정은 자기 주도성이 강조되기 때문이다. 선택한 교과에서의 성취도나 학습 활동에 대한 기록을 통해 학습 역량부터 태도h의지 등을 판단했고, 면접을 통해 추가 검증했다.

서류 평가에서 ‘지원 적합성’의 비중은? 특히 학생부나 자기소개서의 어떤 내용으로 ‘에너지 관련 분야의 특성을 이해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나?

서류 평가에서 r가치 평가s r역량 평가s r지원 적합성s을 살피며, 세 평가 요소의 비중은 동일하다. r에너지 분

야의 이해s는 r공학 계열에 대한 이해s로 받아들이면 된다. 학생부에 r에너지s라는 단어가 없어도 괜찮다. 고교 교육과정에서 에너지와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과목이나 활동이 많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수학h과학에 대한 관심과 성취 과정으로 충분하다.

더불어 보다 넓게 에너지와 공학에 접근

하면 좋겠다. 공학은 사람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학문이고, 에너지는 현대 사회의 모든 분야에 쓰인다. 예를 들어 얼마 전 발사에 성공한 누리호를 보고 항공우주공학에 관심을 둔 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누리호 발사에 필요한 원료 또는 활용법, 누리호에 탑재돼 우주에 간 위성들이 임무를 수행하게 하는 원동력은 에너지와 관련이 깊다. 전기h전자공학, 화학생명공학, 환경공학 등 전통적인 공학 학문은 수소, &44, 스마트그리드, 핵융합 등 미래 에너지 생산h저장h활용에 쓰인다.

2단계에서 면접에 의해 당락이 갈린 비율은?

2단계에선 1단계 평가가 50%, 면접이 50% 반영된다. 이때 면접 평가의 30%는 학생부 기반 면접이고 70% 는 창의성 면접이다. 지난해 학생부 면접은 학생부 내용과 대학에서의 학업 계획을 확인했고, 학생들은 대부분 충실하게 답했다. 창의성 면접에선 학생 간 변별을 다소 확인할 수 있었다. 자기소개서가 폐지되는 2024학년 입시부터는 창의성 면접이 당락에 미치는 영향력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창의성 면접에 대해 고난도 문항과는 거리가 있다고 했다. 올해 수험생들을 위해 지난해 사례를 들어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

창의성 면접은 정답이나 모범 답안이 없는 열린 면접이다. 학생들이 공부해온 내용을 문제 풀이의 r도구s

표@ 2023 한국에너지공대 수시 주요 전형 07&37*&8

전형 요소별 반영 비율수능 전형명전분형류인모원집(명) 방전법형학생부서류면접실기논술1단계학최저력 교과비교과기준일반 학종생합부9021단단계계(41배00수)50509기고회른 학종생합부1021단단계계(41배00수)50509

로 잘 쓸 수 있는가보다 과제 해결의 r무기s로 사용할 수 있는지를 살피기 때문이다. 타 대학의 제시문 기반 면접보다 의대에서 실시하는 ..* 면접과 형식적으로 유사한 측면이 있다. 다만 내용이 까다롭지 않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지난해엔 카드 형태의 자료 7장과 4 사이즈의 자료 4 장, 문제지 1장, 연습지 2장 등 총 14장의 내용물이 담긴 면접 봉투를 제공했다. 임의로 설정한 세 마을에 네 가지 형태의 발전 설비 중 적합한 전기 에너지 공급원과 설비 위치, 그 이유에 대해 설명하게 했고, 학생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했다. 면접관은 추가 질문을 통해 학생들의 답변을 지지하면서 다른 측면도 고민해볼 수 있도록 이끌었다. 사고력과 창의력 위주로 평가 했으며 특히 논리의 일관성에 주목했다.

한국에너지공대는 단일 학부로 입학, 학생 스스로 자신의 교육과정을 설계해나간다. 취업보다 연구와 창업에 목표를 둔다. 수업을 포함한 학교생활 전반에서

타인과 토론을 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며 과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는, 생각의 폭이 넓은 학생을 원한다. 그런 면에서 창의성 면접은 학생이 우리 대학의 교육 목표와 방법을 미리 체험해보는 장이기도 하다. 부담 갖지 말고 자신이 고교에서 배운 것을 확인하고 대학 생활을 맛보는 기회로 여겨주면 좋겠다. 대학 홈페이지에 게시된 선행학습 영향 평가 보고서, 유튜브 채널의 창의성 면접 안내와 1기 신입생들의 체험기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올해 첫 신입생이 입학했다. 이들의 만족도는?

방학 기간인데도 신입생들의 70%가 학교에 있다. 스스로 요청한 계절학기를 수강하거나, 교수들의 연구 프로젝트에 연구원으로 참여하거나, 동아리h창업 등의 활동을 한다. 학교에 없는 학생들도 대부분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10명은 여름학기 해외 대학 프로그램인 441(4VNNFS 4UVEZ CSPBE 1SPHSBN) 를 신청해 6$버클리 6$- 스탠퍼드대 하버드대 보

2022 수시 전형 모집 인원 및 경쟁률

90일반 전형고른 기회 전형24.0724.6

10

모집 인원(명)경쟁률

스턴대의 수업을 수강 중이며, 10명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인공지능h*5 분야, 공기정화 분야 스타트업에서 인턴 경험을 쌓고 있다. 이로 볼 때 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신뢰, 만족도는 매우 높을 것으로 추측한다. 특히 교육 방식에 대한 호평이 많다. 우리 대학은 개강 전 학생과 교수가 따로 만나 수업을 함께 설계한다. 매주 교육 목표, 수업 활동 및 산출물 제작h제출 방식, 중간h기말고사 평가 방법을 협의한다. 수업 자체는 아예 학생이 주도한다. 또 2_3학년 때 에너지*, 에너지신소재, 차세대그리드, 수소에너지, 환경h기후기술 등 5개 트랙 중 하나 이상을 택해 집중 이수할 수 있다. 다른 대학과 달리 트랙 선택이나 중도 변경에 제약이 없고, 여러 분야를 융합해 들을 수도 있다. 지원 제도도 다양하다. 학업에 충실하도록 학비 전액과 학기중 기준으로 매월 50만 원씩 지원하고 있다. 개교 초기인 만큼 기숙사비와 식비도 무료다. 앞서 말한 441는 1인당 1천만 원가량이 투자된다.

수험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세상을 변화시킬 글로벌 인재를 기다린다. 반도체 기업 취업이 아닌 반도체 관련 기업을 세우거나, 반도체 관련 이론h기술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고급 연구자를 꿈꾼다면 우리 대학에 지원하라. 에너지를 잘 몰라도 괜찮다. 수학h과학에 흥미가 있고 깊이 탐구해보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충분하다.

전형 분석

학생부 종합 전형(일반 전형h고른 기회 전형)

모집 인원(명)전방법형서전류형 요소별면 반접영 비1율단계학수능력 최기저준 일반90

고기회른 1021단단계계100(4배수)5050없음

✚ 2022 수시 전형 모집 인원 및 경쟁률

일반 전형고른 기회 전형모집 인원(명)9010

지원 인원(명)2,166246

경쟁률24.0724.6

✚ 서류 평가 세부 항목

평가 요소평가 내용비고특경정험 이분 있야에는가 대 한 관심을 가지고 깊이 있게 학습한 3&가평치가경생소험한이 분있야는에가 도전한 경험을 통해 성공 혹은 실패의 &4이경험타적이 인있 활는가동 경험과 공동체의 이익을 위해 헌신한 ($경수험학이h 과있학는을가 깊 이 있게 공부하고 스스로 학습한 .5평역량가고인민문해학본에 관경험심이을 있가는지고가 인간과 사회에 대해 )*공감, 정직, 리더십, 설득, 조정의 경험이 있는가 $$에너지 관련 분야에 대한 진학 의지와 활동, 성과가 있는가 적지합원성충에분너한지 가관 련 분야 진학을 위한 교과 선택과 학습 역량이 에너지 관련 분야의 특성을 이해하고, 공학을 통한 인류 공영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

✚ 면접 평가 세부 내용

소요 시간

구분평가 내용면접 면접 준비시험창면의접성 인미활용션문 해적패 통발키찰산지적 (역. J사량TT 고J등PO력을 ,, &문평/제가5& 해$)결)를 능 력, 25분35분

기학반생 면부접 학수본교학생부h 지와과원 학자 적 기교합소과성개 등등서의을를 기 평 토본가대 학로업 역량과 10분

한국에너지공대의 모집 요강은 단순하다. 에너지공학부 단일 학부 체제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대학 인재상에 부합하는 학생을 선발하려면 현재 운영되는 대입 전형 중에서는 종합 전형 외에는 특별한 방법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정시 모집에서 수능 위주 전형으로 10명 내외를 선발하기는 하지만 2022 정시 경쟁률은 95.3:1에 달했으며, 합격 컷도 최상위

권에 형성됐다. 이를 고려한다면 수시를 통한 진학이 그나마 수월해 보인다.

따라서 한국에너지공대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반드시 모집 요강에 명시되어 있는 서류 평가 요소, 핵심 가치 및 핵심 역량을 완벽하게 숙지할 필요가 있다. 이후 이를 바탕으로 본인의 학생부에서 1_2학년 때의 기록을 분석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학생부에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은 역량은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명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다.

특히 한국에너지공대는 자기소개서 3번 문항을 r한국에너지공대에 지원하게 된 동기를 구체적으로 기술s하는 것으로 설정할 정도로 본인의 진로, 즉 에너지를 포함한 공학 관련 분야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관련 연구h창업 활동에 참여할 학생을 선호한다. 한국에너지공대의 설립 목적이 국가의 에너지 산업에 기여하고 인류의 에너지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재 양성에 있기 때문이다. 이 점을 명심해야 한다.

한편 한국에너지공대 전형의 핵심은 면접 평가에 있다. 이에 대한 대비 또한 철저히 해야 한다. 학부 입학 홈페이지에서 r입학도우미s로 들어가 r선행학습 영향 평가 보고서s를 다운로

드받길 추천한다. 가장 공신력 있는 자료인 만큼 이를 통해 면접 평가 전반의 진행 과정을 살피고, 2022 대입에서는 어떠한 문항이 출제됐는지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또한 유튜브에서 r,&/5&$)s를 검색하면 한국에너지공대 공식 채널을 찾을 수 있다. 학교 홍보 영상뿐만 아니라 창의성 면접 안내 영상, 입학생들의 면접 후기 영상 등이 업로드돼 있으니 꼭 참고하라.

2022 한국에너지공대 창의성 면접 미션 패키지 카드 자료 일부.

2022

교육을 보는 또 다른 시선

COLUMN & COLUMN

62 ‘좋은 학교 만들기 모임’ 교사들과 함께하는 2022 교단일기_ 대전 보문고 김우진 교사

호우지시절(好雨知時節), 좋은 비는 때를 알고 내린다

64 남호성 교수의 삐딱한 수학 이야기 09

수학의 시대, 미래 선택권 빼앗는 수능 선택 과목

칼럼진

김우진 교사

대전

보문고등학교

남호성 교수

고려대

영어영문학과

COLUMN # 교단일기 # 좋은_학교_만들기

2022 교단일기

‘좋은 학교 만들기 모임’

교사들과 함께하는

호우지시절(好雨知時節), 좋은 비는 때를 알고 내린다

김우진 교사

대전 보문고등학교

대전 구도심의 일반고에서 근무하는 한국사 교사입니다. 대전진학지도협의회 사무국장과 전국진학지도협의회 대외홍보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r2022 교단일기s를 새롭게 시작합니다. 학교 교육은 어떠해야 하는 지, 교사와 학생이 함께 행복하려면 학교는 어떠한 곳이어야 하는지 성찰하는 전국의 선생님들이 r좋은 학교 만들기 모임s을 꾸렸습니다. r좋은 학교s를 꿈꾸는 선생님들의 이야기 속에서 우리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봅니다.@ 편집자

t선생님 별명이 r나이트메어s 맞나요 u t아니, 선생님은 r나이트엔젤s인데j.u 20대 시절의 별명을 물어보는 1학년 학생들을 보면서 예전의 기억들이 떠오릅니다. 신임 교사 시절 남고에서는 카리스마 넘치고 학생 지도 잘하는 선생님이 훌륭한 교사라는 선배들의 가르침으로, 꾸준한 수련( ) 끝에 r나이트메어(악몽)s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수업 시간에는 선한데, 야간 자습 시간만 되면 변한다는 뜻입니다. 지금 떠올리면 방구석에서 r이불킥s이라도 하고 싶은 별명입니다만, 젊은 시절의 저는 이 별명을 자랑스러워했던 철없던 교사였습니다. 제자들의 기억 속 나의 모습

30대와 40대를 지나 50대를 바라보는 동안 수업 현장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학생 체벌 금지, 핸드폰 사용, 두발 자유 등이 정착되었습니다. 지금은 수업을 마치고 나오는 저에게 캐러멜을 쥐어주거나, 티셔츠가 멋있다며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는 학생들을 마주하곤 합니다. 전 달라진 게 없는 것 같은데, 예전에는 학생들이 눈을 마주치는 것도

무서워했지만, 지금은 착해 보이는 건가 생각하곤 합니다. 젊은 시절엔 날카로운 인상이었지만, 요즘 부쩍 나잇살이 쪄서 선량해 보이기도 하나 봅니다. 몇 년 전 졸업한 지 오래된 제자들과 술자리를 함께한 적이 있습니다. 반에서 지각, 흡연, 결석 등 다방면에 서 재능( )을 보인 학생이었죠. 그 친구가 제게 질문했습니다. t선생님은 당시 굉장히 무서운 분이셨는데, 왜 저를 매로 다스리지 않으셨나요 u t적어도 그 시절의 너는 매로 다스리면 더 엇나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고등학교 때 방황하고 엇나갔던 네 선배들도 지금은 철이 들어 잘 지내는 경우가 많아.u

이 친구 역시 지금은 회사에 취직해 사회의 일원으로 성실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집에 돌아오는 택시 안에 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20년의 교직생활 동안 수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모든 일들을 기억하지는 못합니다. 제주도에서 교직생활을 하고 있는 제자가 안부를 물으며 귤을 보내왔습니다. 학창 시절 시험을 앞두고 야간 자습 시간에 자신의 교과서가 찢겨 변기에 빠져 있는 것을 보고 너무 화가 나 울면서 교실 문을 박차고 나가다 제게 걸렸답니다. 이유를 물은 제가 t지금 공부를 포기하는 것은 네 교과서를 버린 녀석들만 기쁘게 만드는 거야. 바깥에서 머리 식히고 네가 할 일을 하는 게 이기는 거다u라고 했다네요. 정말로 감사했다면서요. 저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 일이었지만 말입니다. 야간 자습 시간에 친구와 떠든다고 억울하게 혼난 친구들도 있을 테고, 제 호통치는 목소리에 놀라 울었던 친구들도 많을 겁니다. 이 자리를 빌려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때를 알고 내리는 좋은 비와 같은 교사가 되는 일

고3 시절 제가 담임을 맡았던 학생이 우리 학교에 신임 교사로 오게 되었습니다. 당시 이야기를 자주 나누

곤 합니다. 제자가 선생님이 되어 학생들에 대한 고민을 상담해 올 때 나도 누군가에게 조언해주는 나이가 되었구나 실감합니다. t전 내신이 낮으니 수시는 포기하고, 정시에 올인하겠습니다u라고 선포( )했던 제자가 어느덧 저와 같은 학교에서 근무하는 동료 교사가 되었습니다. 지역 거점 국립대도 합격선이 낮은 학과 만 가능하다고 했던 학생이었습니다. 한데 상담을 해보니 특별 전형에 해당하는 경우여서 수도권 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지역 거점 국립대도 모두 합격했습니다. 당시에는 진학 경험이 별로 없던 때라 이 일을 통해 학생 상담의 중요성과 진학 교사의 역량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가 더 뛰어난 진학 역량을 갖췄다면 우리 반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모두 합격하지 않았을까 고민도 됐지요. 수시와 정시에서 모두 떨어져 졸업식에 참석하지 않은 아이들을 보며

우리 반에선 단 한 명의 재수생도 없게 만들겠다고 엄청난 다짐을 하던 시절이 떠올라 부끄럽기도 합니다. 교단일기를 쓰며 그간의 일을 반추해보니 때를 알고 내리는 좋은 비와 같은 교사가 되는 일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r호우지시절s은 두보의 <춘야희우>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이 시를 오랜만에 떠올려봅니다. 춘야희우(春夜喜雨)

好雨知時節 좋은 비는 내려야 할 시절을 알아

當春乃發生 봄이 되면 내려 만물을 싹트게 하네

水風潛入夜 바람 따라 몰래 밤중까지 들어와

潤物細無聲 소리 없이 촉촉히 만물을 적시고 있네

野徑雲俱黑 들길은 비구름과 함께 낮게 깔려 어둡고

江船火獨明 강 위에 뜬 고기잡이배만 불빛 비치네

曉看紅濕處 새벽녘에 붉게 젖은 곳을 보니

花重錦官城 금관성에 꽃들이 활짝 피어 있는 모습 같네

COLUMN # 칼럼 # 남호성 # 삐딱한_수학_이야기

남호성 교수의 삐딱한 수학 이야기 09

수학의 시대, 미래 선택권 빼앗는 수능 선택 과목

남호성 교수는

언어과학자. 고려대 영어영문학과 교수이자 예일대 해스킨스 연구소 시니어 과학자, 언어공학 연구소 r남즈(/.;)s의 소장이다. 수학을 피해 문과로, 성적에 맞춰 영문과에 진학했지만 석사 과정을 마친 후 결국 코딩을 배워 언어과학과 인공지능 전문가의 길을 개척했다. r어려워서s r즐싫겁어게서 s필 수요학한을 수 기학피을한 익 학히생는들 법이을 결 고국민 r문하송는s의 교 벽육에자 이부기딪도히 게하 다된.다 는 점이 안타까워 쉽고

수포자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수학의 중요성이 더 커진 디지털 시대, 바람직하지 않은 현상입니다. 이를 두고 문제는 수학이 아닌 수학 교육이라고 말하는 영문과 교수가 있습니다. 수포자였던 과거를 뒤로하고 제자들에게 코딩과 수학을 가르치는 남호성 교수입니다. 그가 직접 누구나 수학을 잘 이용하는 r수잘알s로 거듭나게 해줄, 수학과 수학 공부에 대해 안내합니다.@ 편집자

‘상위권 고3 10명 중 7명은 이과 선택’

어느 신문에 실린 기사의 제목이다. 지금 고등학교는 문h이과가 통합됐다. 그런데 이과 선택이라니 무슨 얘기일까 들여다보면 수학 r선택 과목s에 대한 이야기다. 의대나 서울 주요 대학의 공대 등 인기 있는 이공 계열 학과에 가려면, 들어야 할 과목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새롭게 치러진 수능 체계에서 수학 선택 과목에 따라 총점의 유불리도 컸다고 한다. 대입 전문가는 아니지만, 이런 시스템이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더 약하게 만드는 듯하다. 게다가 개별 과목에 대한 편견까지 강화한다는 인상마저 받는다.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과목이 없는데, 대입에서의 유불리로 과목의 중요성이나 특성이 본질과 다른 방향으로 규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학생들을 수학과 더 멀리 떨어지게 하고, 그로 인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직업과 진로 선택을 좁게 하는 또 다른 요인이 생겨나는 순간을 실시간으로 목격하는 느낌이다.

수능 수학, 선택 과목 점수 차의 파장

현재 수능에서 수학은 <확률과 통계> <기하> <미적분> 중에서 한 과목을 택해야 한다. 통상 <확률과 통계>가 아닌 <미적분>이나 <기하>를, 탐구에서는 과학탐구를 주로 선택하는 학생들을 이공 계열 전공 지망 학생, 내 세대의 표현으로는 r이과 선택s 학생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학생이 뭘 선택하든 대학을 지원할 때 학과를 마음대로 응시할 수 있으면 상관이 없는데, 그렇지 않단다.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의 공학h자연과학h의학 계열 전공은 대부분 수학에서 <미적분> <기하>를 선택한 학생들만 뽑는다고 한다. 반면, 인문계는 그런 제한이 없다. 학생들에게 선택권을 줬지만, 특정 선택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불이익이 크게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 이게 과연 진정한 선택권을 준 것인지 동의하기도 이해하기도 어렵다. 이런 일이 벌어지는데 크게 항의도 하지 않는 것 같아 오히려 내가 이상한가 싶다. 앞서 언급한 기사는 이러한 r쏠림s 현상이 우려된다는 내용이었다. 현재 서울 소재 대학의 인문h자연 계열 전공 비율은 52:48 정도로 오히려 문과 비중이 더 높다. 반면 상위권 고등학생들은 7:3 정도로 자연 계열 전공, 더 정확히 말하면 자연 계열 전공에 지원할 수 있는 과목을 선호한다.

이런 선호 과목 편중엔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한다. 일단 입시에서 <기하> <미적분> 선택이 유리할 것이라는 생각이 큰 것 같다. 사실 대학의 이공 계열 교수들은 세 과목 중 하나만 선택하게 하는 것을 비판해왔다. 인공지능과 현대물리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인 행렬이 고교 교육과정에서 빠진 상태에서, 세 선택 과목 중 어느 것 하나 덜 중요하지 않다는 점, 행렬을 포함해 이전에는 고교에서 가르쳤던 세 과목을 r모두s 배우지 않고 입학하는 학생들을 대학에서 가르쳐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된다는 점을 이유로 내세웠다. 하지만 이는 수용되지 않았다. 현재 수능 수학 체계는 결과적으로 여러 논란이 있지만, 수학 가르치는 영문과 교수인 내 시각에서 보자면 각 수학 과목에 잘못된 편견만 덧씌운 인상이다. 정부도 대학도 학생도 <확률과 통계>를 r문과 수학s으로, <기하> <미적분>은 r이과 수학s으로 기정사실화했달까. 수학 과목엔 계열이 없다

특히 <확률과 통계> 선택 학생들은 향후 특정 학과에 응시할 권리를 박탈당한다. 문h이과 통합의 기치를 걸고 세 과목 중 하나를 선택하게 했다면 학과 선택 면에서도 완전한 통합을 보장해야 한다.

현재 고교 수학 교과 체계에서 특정 과목을 선택했다는 것만으로 특정학과의 빗장을 거는 것은 학생과 대학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손실이다. 따지자면 4차 산업혁명과 더 직접적으로 관련된 과목이 <확률과 통계>다. 그저 숫자나 문자로만 존재하는 인터넷 세상의 정보를 모아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거나 새로운 상품h서 비스를 만드는 빅데이터, 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기계를 학습시키는 인공지능은 거의 모든 공학 분야 에서 미래 핵심 기술로 꼽힌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핵심 원리는 <확률과 통계>에 바탕을 둔다. 실제 컴퓨터, 소프트웨어 관련 전공을 한다면 <기하>보다 <확률과 통계>가 더 연계성이 있다.

경영학 심리학 행정학 등 전통적인 사회과학 분야와 그 졸업생들이 진출하는 직업에서도 사회 현상을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데 수학 과목, 특히 <확률과 통계> <미적분>을 많이 활용해왔다. 최근 이런 추세가 더 강화됐다. 역시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때문이다. 어문 계열조차 나처럼 언어학과 인공지능을 연계해 새로 운 분야를 개척하는 이들이 많다. 이미 인문사회 대학원에서 하위 전공과 이들을 연계한 전공을 개설하고, 수학과 코딩을 가르치는 곳도 많이 생겼다. 즉 r문과 수학s r이과 수학s이 따로 없다는 얘기다.

일자리 선택권 좌우하는 수학

한편 수학 역량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일자리의 폭과 질이 달라진다. 최근 인문사회 분야 일자리에서도 그런 경향이 두드러진다. 예를 들어 소득이 많아 선호도가 높은 금융h 마케팅 분야의 경우 이용자들의 구매 패턴 등 웹 이용 행동을 분석해 이윤을 높이거나 서비스를 개선하는 r그로스 해킹s 인재 수요가 높다. 대체로 경영 또는 심리학을 전공하고 통계 분석h코딩 역량을 갖춘 이 들이 많이 진출한다. 취업하기 어렵다는 어문, 언론 계열 역시 언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에 참여할 수 있거나,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공공 통계 또는

커뮤니티 여론을 분석해 기사화할 수 있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4차 산업혁명 시대 r수학s은 3차 산업혁명 시대 r영어s처럼 거의 분야의 먹고사는 문제를 좌우하는 도구 과목이다. 이미 그런 시대가 열렸다. 지금보다 더 수학 역량을 요구할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이 수학을 더 잘 쓸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할 때다. 그런데 많지도 않은 수학 과목을 교육 당국은 r선택권s이라는 이름으로 쪼개놨다. 대학은 계열별 칸막이를 뒀다. 이는 학생들이 공부할 수학을 스스로 한정 짓게 만든다. 입시는 이를 더 심각한 상황으로 이끈다. 전문가조차 한두 줄로 설명하기 어렵고, 일반인은 긴 설명을 봐도 이

수학 과목을 교육 당국은 r선택권s이라는 이름으로 쪼개놨다. 대학은 계열별 칸막이를 뒀다. 이는 학생들이 공부할 수학을 스스로 한정 짓게 만든다.

해할 수 없는 성적 체계, 원점수가 아닌 과목 선택 자체에 따른 유불리

까지 복잡하게 얽히고설켰다. 앞서 수학이라는 산을 뒤돌아 물구나무

를 서서 정상으로 빨리 가라 하니 뒷걸음질친다고 말한 적이 있다. 지

금은 이도 모자라 등산로 각각에 뾰족한 자갈, 깨진 유리 조각을 흩뿌

려두고 r가고 싶은 길로 올라가라. 네게 선택권을 줬으니 좋지 s 하는 것 같다. 누가 그런 산을 오르고 싶겠나. 더 빠른 속도로 멀어지지 않을까. 전공·진로 선택권 좁히는 수능 수학

이는 매우 심각한 문제다. 현재 고교에서의 문h이과 통합은 통섭와 융

합이 강조되는 사회에 대한 대비는 물론, 학생들이 너무 어린 나이에 진로를 결정하게 하고 이를 정정하기가 힘든 구조를 개선하려는 목적

도 크다고 생각한다. 나만 해도 그 선택의 순간이 앞날을 좌우하는 무

게에 비하면 너무 가볍고 쉬웠다. 문신은 개인의 자유지만 지우기 어렵기에 어린 나이에 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문신보다 100배는 더 중요한 진로 선택은 충분히 고민하고 경험할 시간을 거친 뒤 해야 한다. 지금의 수능 시스템에선 <확률과 통계> 선택은 상위권 학생들에게 불리하다. 무엇보다 절반의 학과 선택권을 스스로 반납하게 된다. 이 시스템의 맹점 때문인지 올해 신입생 중 자연 계열 학과를 지망했다 인문 계열 학과에 지원한 일명 r교차지원s 사례를 흔히 본다. 반대의 경우, 즉 <확률과 선택>을 선택해 자연 계열 학과로 진학한 사례는 지원 자체가 봉쇄돼 찾아볼 수 없다. 이런 복잡한 상황은 수많은 사람들을 수학에서 더 멀어지게 한다. 누구에게나 쓸모 있는 기본적인 수학 과목들조차 그 필요성을 깨닫기도 전에, 입시 관문을 넘기 위해 선택부터 하라고 강요하는 형국이기 때문이 다. 그 결과는 다시 우리 학생들이 감당하게 될 것이다. 전공 선택의 폭부터 직업 선택의 폭까지 수학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혹은 그 영향을 최소화하려 대학 입학 이후 필요한 수학을 홀로 어렵게 공부할 수도 있다. 개인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손해다. 수학을 포기한 문신을 지우는 비용이 이미 크다. 더 커지기 전에 방법을 찾아야 한다.

GOODS & EVENT

정리 김기선 리포터 RVPLLB!OBFJM.DPN

이번주 핫 이슈

부드럽고 풍부한 과즙의 ‘복숭아’

복숭아는 여름 과일의 여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질감이 부드럽고, 과즙이 풍부하며 향이 달콤한 과일이다. 복숭아에는 더위를 이기기 위해 필요한 영양성분이 가득 들어 있다. 비타민 와 $가 많이 들어 있고 유기산이 풍부해 신맛과 달콤한 맛이 난다. 비타민 의 함량은 황도, 천도, 백도 순으로 높다. 종류에 따라 당도와 단단함이 조금씩 다르다. 부드럽게

뭉개지는 백도, 황도와 달리 아삭하고 상쾌한 식감을 자랑하는 천도 복숭아는 매끈하면서 다채롭게 물든 껍질을 지녔다.

경북 청도 햇조생황도 복숭아 가구성격 22만.5L8H천900원

7월 초에서 중순까지 짧은 시기에 가장 먼저 맛볼 수 있는 귀한 r조생황도s 복숭아다. 조생황도의 주산지인 경북 청도는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밤낮의 일교차가 크며

일조량이 많아 당도와 질감이 우수하며 향이 짙은 복숭아를 재배하기 좋은 환경이다. 알맞게 후숙된 황도는 백도보다 더 달고 속살은 잘 익은 망고처럼 쫀득하면서 부드러우며 과즙이 풍부하다. 당도와 사이즈를 엄선하여 선별했고, 산지 직송으로 하나하나 개별 포장해 발송한다.

/4홈쇼핑의 꿀팁! t복숭아는 8_13℃에서 먹을 때 씹는 맛과 당도가 가장 좋으므로 냉장 보관 후 1시간 정도 실온에 두었다가 드세요.u

화제의

신간 지은이 박재용펴낸곳 이상북스

지속 가능한 세상을 위한

<통계 이야기>

통계와 확률의 기본 지식을 설명하고, 통계가 보여주는 사회의 근본 문제를 파악하면서 동시에 통계가 보여주지 않는 개인의 삶을 함께 살펴본다. 지속 가능한 세상을 향해 나아갈 길을 풀어냈다.

지은이 소이언

펴낸곳 우리학교

알고리즘의 부터 ;까지

<알고 있니 알고리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코딩과 머신러닝 등 알고리즘과 관련된 핵심 개념을 쉽게 풀어 소개하고 지난날 알고리즘이 우리를 어떤 상황으로 이끌었으며 알고리즘으로 맞닥뜨린 문제는 무엇인지 담아냈다.

히히트트다/인4기홈 상쇼품핑 베지스난트주 3 1위 김영근 명인의 도토리순면과 메밀순면

가격 4만8천 원 구성 도토리순면 5팩+메밀순면 10팩+비빔장 5팩+동치미육수 10팩

t면이 얇으면서 쫀득해요. 소스는 안 매워요.u

장은정(31h강원 원주시 명륜동)

2위 리나시타 더블볼륨 브러쉬

가격 4만3천 원 구성 핑크/블랙 중 택 1

t헤어 볼륨이 풍성해 보여요. 빗질도 부드럽게 잘돼요.u

이민주(29h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3위 엘렌실라 아웃도어패치

가격 2만1천900원 구성 5회분(1박스)

t기미가 생겨서 구입했는데 시원하고 보습력도 있어서 괜찮아요.u

이미연(45h서울 강남구 도곡동)

아주 꼼꼼한 엄마라도 자녀 교육에 신경 쓰다 보면 자칫 일상의 소소한 정보를 놓치기 십상이 죠. <내일교육>이 오랜 지기의 마음으로 한 주간 소비자들에게 회자된 알짜 소식을 독자 분들께 선별해 전송합니다. 알게 되면 이득, 놓치면 서운한 정보들 만나보시죠.@ 편집자

초·중등 교부금 줄여 대학 지원

시·도교육청, “공교육 질적 저하 초래” 반발

정부가 r고등h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s를 만들어 초h중h 고교에 투자했던 재원 일부를 대학과 평생교육 부문에 사용하는 쪽으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부금) 개편을 추진하기로 하자 교육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협의회)는 최근 성명을 내고 t강력히 반대한다u는 입장을 밝혔다. 교육감협의회는 성명에서 t재정 당국이 시h도교육감들과 어떠한 대화나 협의 도 없이 독단적으로 결정했다u며 t지방 유h초h중등교육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교육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의 취지에 반하는 조치로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u고 밝혔다.

협의회는 또 t올해 경기침체로 내년 세수 축소가 불 보듯 뻔한 상황에서 오히려 교부금을 덜어낸다는 발상을 이해할 수 없다u며 t재정 당국은 유h초h중h고 교육의 질적 저하를 가져오게 될 성급한 결정을 재고하고, 미래를 위한 논의를 지금이라도 다시 시작해야 한다u고 촉구했다.

교육 단체들도 한 목소리로 반대

교육계는 정부가 r학령인구 감소s를 지적하는 데 대해 t인구가 줄면 정부 예산을 줄이느냐u고 반문하며 여전히 초h 중등 교육 환경은 열악하다고 주장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논평에서 교부금 개편은 t열악한 환경 개선을 포기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다u고 비판했다. 교총은 t학급당 28명 이상인 과밀학급이 4만 개를 넘고 학교 건물의 40%가 30년이 넘었으며, 책걸상 중 30%는 구입한 지 10년이 넘었다u며 t교육 예산으로 교실 수업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u 고 주장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도 성명서를 내고 t유h초h 중등 교육 예산 줄이기에 골몰하는 정부를 규탄한다u며 t고등교육에 대한 재정 지원은 필요하지만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 제정으로 해결해야 한다u고 말했다. 전교조는 t정부는 유h초h중등 교육 예산을 축소할 게 아니라 여전히 열악한 교육 여건을 개선해 코로나19 이후 학생 회복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u며 t교육비 지출 단위는 r학급s을 중심으로 풀어가야 수도권의 과밀학급 문제와 지방의 학교 통폐합 문제를 함께 해결할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u고 강조했다.

국가재정 운용 방향을 논의하는 윤석열 대통령. b연합

정의당 정책위원회도 논평을 내고 t그 논리대로 한다면 인구수가 감소하는 지금 기획재정부(기재부)가 다루는 국가 예산을 줄여야 한다. 하지만 자신은 내버려두고 교부금만 손댄다u면서 t기재부의 내로남불u이라고 주장했다. 정의당은 t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국세분 교육세를 고등교육세로 전환하되 그만큼 교부율을 보전하는 방안을 제시했는데, 정부는 후자를 무시했다u며 t동생과 형을 싸움 붙이는 나쁜 정부u라고도 했다.

고등·평생교육특별회계법 제정 추진

앞서 정부는 최근 r2022년 국가재정전략회의s를 열고 학생 수 감소 등 교육 환경 변화를 고려해 교부금 제도를 이같이 개편하기로 했다.

현재 교부금은 내국세의 20.79%와 교육세 일부(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 전출금 제외)로 조성된다. 이는 전국 시h도 교육청에 배분돼 유h초h중h고교 교육에 사용돼왔다. 하지만 나라 살림 규모는 커지는데 학령인구가 계속 줄면서 유h초h중등교육에 사용되는 재원에 비해 고등h평생교육 부문에 투자하는 재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정부는 교육세를 떼어내 r고등h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s에 넣어 대학과 평생교육기관이 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WEEKLY FOCUS

취재 장세풍 기자 TQKBOH!OBFJM.DPN

첨단 인재 육성 위해 대학 정원 기준 완화

정부가 첨단 분야 육성을 위해 대학 정원 기준을 완화하고 학과h전공 간 칸막이를 없애는 학사구조 유연화를 추진한다.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r2022 국가재정전략회의s에서 반도체 등 첨단 분야 학과 신h증설을 위한 정원 기준을 완화하기로 했다. 현재 대학의 정원을 증원하려면 4대 요건(교사h교지h교원h수익용 기본재산)을 충족해야 한다. 하지만 교육부는 4대 요건을 충족하지 않아도 정원을 늘릴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이다.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증원이 이뤄질 가능성도 큰 만큼 지역 대학들의 반발이 거세질 전망이다. 비수도권 7개 권역 지역대학총장협의회(협의회)는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비공개 면담을 하고 지역 대학에 직접적 타격을 줄 수 있는 교육부의 수도권 대학 반도체 관련 학과 증원 계획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면담에 앞서 협의회는 입장문을 내고 t수도권 대학 정원 증원은 정부가 표방한 국정과제인 r이제는 지방대학 시대s와 정면으로 어긋난다u며 t수도권 대학 정원을 늘리면 그 증원 부분만큼 지역 대학을 직접 타격한다u고 지적했다. 협의회에는 부산대h전북대 등 지역 거점 국립대를 포함해 127개 국h사립대학이 속해 있다.

2023 수능, 11월 17일 시행

지난해와 같이 문h이과 통합 체제로 치러지는 2023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오는 11월 17일 시행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2023학년 수능 시행 세부 계획을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문h이과 구분 없이 국어와 수학 영역은 r공통 과목+선택 과목s 체제다. 공통 과목을 보고 국어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1개를, 수학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1개 과목에 응시하는 방식이다.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h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치러지며 사회h과학탐구 영역은 사회와 과학 구분 없이 17개 선택 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직업탐구 영역도 6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4교시 한국사h탐구 영역에서는 수험생에게 한국사와 탐구 영역 답안지를 분리해 별도 제공한다. 한국사 영역을 응시하지 않을 경우,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 처리되고 성적 전체가 제공되지 않는다.  수능 교재와의 연계율은 영역h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50% 수준이다.

수능 응시 원서 접수 기간은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12 일간이다. 성적표는 12월 9일 수험생에게 배부된다. 성적 통지표의 경우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이나

6월 모평에 응시하는 강원 춘천고 고3 학생들 ⓒ연합

검정고시 수험생 등은 원서를 접수한 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성적 증명서 발급 사이트에서 수험생 본인의 공동인증서를 통해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도 있다. 시험실당 수험생 수는 24명 이내로 제한된다. 다만,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방역 지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교육부와 평가원은 방역 당국과 함께 수능 방역 대책을 마련해 수능 전에 수험생들에게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다. 천재지변, 질병, 수시 모집 최종 합격, 군입대 등의 사유로 수능에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은 11월 21일부터 같은 달 25일까지 환불을 신청하면 수능 응시 수수료 일부를 환불받을 수 있다.

교육단신

정리 조나리 기자 KPOS!OBFJM.DPN

“직업계고, 반도체 고졸 인력 양성 교육과정 필요”

디지털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직업계고의 교육과정 개발이 필요하다 는 목소리가 나왔다. 김신명 한국과학기술원 선임연구원은 7월 8일 충남대에 서 교육부 주최로 열린 r고교 단계에서의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 포럼s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근 정부가 반도체 첨단 산업 인재 양성 드라이브를 건 가운데 대졸h석박사 뿐 아니라 직업계고 출신 고졸 인력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반도체 분야 부족 인원은 1천621명인데 학력별로 보면 고졸이 894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부족 인원으로 따지면 55.2%다. 차세대반도체 산업만 보면 2019년 기준, 부족 인력은 766명이고 이 중 고졸이 72 명(9.4%)을 차지했다. 2029년에는 차세대 반도체 분야에 종사하는 고졸 인력이 2019년보다 3천243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차세대 반도체란 인공지능과 같은 신기능을 포함하거나 성능과 소모 전력을 개선해 차세대 이동통신이나 자율주행차 등의 부품이 되는 반도체를 개발h제조하는 산업이다.

김신명 연구원은 t직업계고는 디지털 기반 신산업 분야를 교육과정에 반영해 학생들이 전공과 융합된 관련 능력에 숙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u며 t학교 선정 후 지역 산업 수요와 인력 수요 통계를 취합해 대상 학교별로 학과 개편안을 모델링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u고 설명했다.

공주대 언어치료실, 무상 언어검사 실시

공주대 특수교육대학원 언어재활(치료)전공에서는 언어재활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내에 언어치료실을 함께 운영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방식의 언어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공주대 언어치료실에서는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지역 사회 언어장애 대상자들에게 무상 언어 평가 및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고령인구가 증가하면서 노년층의 의사소통 장애에 따른 언어치료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낮은 시설 접근성과 비용 부담으로 적절한 상담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다. 신청 대상자는 뇌졸중으로 인한 언어장애, 노화로 인한 인지장애, 신경언어장애를 보이는 성인으로, 검사 당일 언어치료실 방문이 가능하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 또는 보호자는 7월 7일부터 16일까지 이메일(DIF392766!OBWFS.DPN)로 신청 접수해야 하며, 언어 평가 및 상담은 7월 20 서일 진공행주된대다 언. 어치료실(특수문헌관 214호)에

서울시립대, 도시인문학연구소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심화 과정 개최

서울시립대 도시인문학연구소가 7월 5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법학관에서 2022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심화 과정 <소통 공존 치유의 인문학>을 개최한다. 보건복지부의 r2021년 노숙인 실태조사s에 따르면 수도권의 노숙인은 전체 노숙인의 48.4%(4천331명)를 차지하며, 시설이 아닌 거리에서 지내는 노숙인의 74.6%(1만1천189 명)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이번 과정에는 초기 노숙인과 일자리 노숙인, 만성 노숙인, 저소득층 시민 등 총 128명이 참여한다. 각 프로그램은 별자리와 꿈자리, 빛자리 반으로 나누어 진행하는데 r_자리s라는 명칭은 일반적으로 노숙인이 도시 안에 자신만의 공간(자리)을 중시한다는 특성에서 차용해 지금 여기에서 인생의 자리를 마련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국민대, 반도체전공트랙사업 및 신산업 분야 지식재산 융합 인재 양성사업 선정

국민대 전자공학부가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시스템반도체 분야 r반도 체전공트랙사업s에 선정됐다. 이에 국민대는 전자공학부 지능형반도체융합전자전공 내에 r반도체설계트랙s을 신설한다.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실무형 창의 융합 인재를 양성해 인력난이 극심한 기업에 적기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9세미콘, 어보브반도체 등 수도권 소재 팹리스/디자인하우스/시스템 분야 23개 사와 산학컨소시엄을 구성, 현장의 이슈를 반영하는 교육 체계를 갖추고 매년 50 명의 인력을 배출할 예정이다. 트랙 이수 학생은 장학금을 비롯해 학h석사 연계 과정을 통해 5년 만에 석사 학위를 받는 패스트트랙 과정에 진입할 수 있다. 이 사업 기간은 7 월 1일부터 3년(8개월+2년)으로, 총 9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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