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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050 06.22~06.28
WEEKLY THEME
READER’S & NEWS
06 Reader’s Page
독자에게 듣는다08 THE SPOT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내일교육 공동 주최 ‘제2회 기발한 과학 아이디어 발표대회’ 현장지구와 인류의 미래 지킬 차세대 생명과학자는 바로 우리!11 PREVIEW70 WEEKLY FOCUS 정부, “대학·평생교육에도 교부금 쓰겠다”교육교부금 쪼개기에 교육계 반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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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 & INTERVIEW
28 2022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17_ 서강대 경영학부 김태훈(대전 대신고)
스포츠 마니아, 경영학을 만나다32 꿈 찾는 생생 일터뷰 08_ 캐릭터 디자이너 호조 작가이모티콘부터 체크카드까지 SNS 발판 삼아 일상 점령한 캐릭터 디자인36 다른 듯 닮은 학과 31산림학과38 교과서 파먹기 24_ <생활과 윤리> 공자 ‘인(仁)’글자는 하나지만 뜻은 만 가지!? 휴머니스트 공자, ‘인(仁)’을 부르짖다EDU CULTURE & LIFE
12 이 주의 추천 활동
생명과학은 인류의 미래26 소(笑)·심(心)한 일상 톡톡행복은 선착순42 쌤과 함께! 깊이 읽는 전공 적합書_ 생명공학과생명공학 원리와 윤리 함께 탐구하는 책 읽기News in News
입시 & 학습48 서울대 선배들이 전하는 과목 선택 길잡이
선택의 기회를 배움의 기회로!52 2023 대학별 수시 분석 01_ 고려대학교 추천 전형 수능 최저 완화 ‘학업 의지’ 통해 선택 과목 살핀다56 2023 대학별 수시 분석 02_ 서강대고교장 추천 전형, 재학생만 지원 가능 인공지능학과·시스템반도체공학과 신설COLUMN & COLUMN
62 WHY-HOW-WHAT으로 본 사회 변화 트렌드
e-스포츠도 스포츠일까?66 고교와 대학 잇는 입학사정관의 시선학생부 세특 기재 요령 파헤치기PUBLISHER
발행·편집인 문진헌EDITORIAL DEPT본부장 표희수편집고문 이옥경편집부 기자 정애선 asjung@naeil.com정나래 lena@naeil.com양지선 jsyang@naeil.com편집부 리포터 민경순 hellela@naeil.com김한나 ybbnni@naeil.com김민정 mjkim@naeil.com김기선 quokka@naeil.com윤소영 yoonsy@naeil.comCREATIVE MARKETING팀장 이구성 ninestar29@naeil.com신다흰 allwhite@naeil.com강소이 sykang@naeil.com서상우 swseo@naeil.com김창배 goldwin@naeil.com홈페이지 (주)내일이비즈(02-7729-1588)ART (주)내일엘엠씨(02-575-5199)대표번호 02-2287-2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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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와 기사상단의 아이콘을 놓치지 마세요.학습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학생이 보고 활용하기 좋은 기사READER’S Page
독자에게 듣는다학교 편서울 청원여고 김미선 교사
교사&학생들이 뽑은 베스트 기사
1WWEEEEKKLLYY TTHHEEMMEE##2융02합@2수@대업입##수정업시량@유#연화2022#@정시20 22@개#정@경교쟁육과률정 #융합@선택@과목
따로 또 같이 ‘화학적’ 결합의 힘
학교에서 배우는 융합 수업요즘 가장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 융합 수업이에요. 교육과정부장으로서 제가 담당하는 교과뿐 아니라 전체 교과를 아울러야 하는데, 생소하기도 하고 어렵더라고요. 융합 수업을 시작하려는 교사들에게 내비게이션 역할을 해주는 기사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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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보다 학과, 공부보다 취업!
4~6등급 위한 미래 유망 학과학생들이 가장 관심 있어했던 기사예요. 교사 입장에서는 교차지원이나 정시 확대 같은 기사를 유심히 보는데, 학생들은 역시 성적대 맞춤형 기사에 흥미를 보이더라고요. 중위권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권역별 유망 대학과 학과를 상세히 추천해줘서 좋았습니다.“학부모 연수·진로 수업 자료로 200% 활용 중”
안녕하세요. 학교에서 <내일교육>을 어떻게 활용하고 계신가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선택 과목 설명회나 진학 설명회를 열 때 <내일교육>은 아주 유용한 연수 자료예요. 특히 2학년 학부모들에겐 <재수없다>와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1학년 학부모에겐 <전공 적합서> 등 특별판 단행본을 꼭 나눠드리고 있죠. 이전에는 대입 정보 포털에서 대학별 수시 전형 모음집이나 합격생 수기집을 직접 편집하고 제작해서 나눠드렸는데, <내일교육>에 훨씬 다 양하고 질 좋은 자료가 많잖아요. 덕분에 업무에서 해방될 수도 있었죠. (웃음) 저는 1학년 진로 수업을 전체적으로 총괄하고 있는데요. <내일교육>을 수업 교재로도 활용하고 있어요. 1년에 두 번, 그동안 모아놓은 <내일교육>을 쭉 펼쳐놓고 학생들이 관심 있거나 궁금한 기사를 직접 선택해 요약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요. 2학기에는 선택 과목 수강 신청이 끝난 이후 진행하는데, 그럼 1 학기 때와는 다른 관점으로 기사를 보게 되더라고요.
어떤 기사들을 주로 유심히 보시나요?
제일 먼저 찾아보는 건 주로 표지에 소개되는 기사예요. 메인 기사들을 찾아보면서 최신 이슈가 있는지 먼저 파악하죠. 그다음으로 역시 r입시&학습s 섹션의 기사들을 많이 보게 되네요. 최근에는 사회 변화 트렌드나 미래 교육에 관한 칼럼도 재밌게 읽고 있어요.
학생들에게는 수시 합격생 인터뷰 기사가 인기가 많더라고요. 바로 위의 선배들의 이야기를 담은 기사라 그런지 많이 참고하는 것 같아요. 선택 과목에 대해서 도 합격생들이 왜 해당 과목을 선택했는지 해석이 담긴 부분이 있는데, 교사의 언어가 아닌 선배들의 언어로 들려주는 것이 훨씬 효과가 좋은 듯합니다.앞으로 <내일교육>에서 다뤘으면 하는 기사가 있나요?
최근 대학에 스마트모빌리티, 디스플레이융합공학 등 생소한 학과가 많이 생겼더라고요. 신설 학과, 혹은 다른 대학엔 없는 특이한 학과에 대한 정보를 모아 놓은 기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꼭 서울 주요 대학이 아니더라도 취업이 잘되는 특수한 학과에 대한 수요가 많더라고요.
또 바람이 있다면 지금 수시 합격생 특집호는 인문, 자연 등 전공 계열별로 나눠서 보여주잖아요. 선택 과목별로 나눈 버전도 있으면 좋겠어요. 각자 해당 과목을 선택한 이유와 목적은 무엇인지, 그 과목에 필요한 핵심 역량은 무엇이었는지 수기를 통해 보여주는 거죠. 학생들이 선택 과목을 고민할 때, 해당 과목별로 쉽게 내용을 찾을 수 있어 도움이 될 것 같아요.인터뷰에 응해주신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t안녕하세요! <내일교육> 편집부입니다.u 어느 날 불쑥 전화를 받는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평소 느꼈던 아쉬움이나 칭찬하고 싶은 내용들을 솔직하게 전해주세요.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내일교육 공동 주최‘제2회 기발한 과학 아이디어 발표대회’ 현장지구와 인류의 미래 지킬 차세대 생명과학자는 바로 우리!!6월 11일 토요일 r지속가능한 발전목표(4%(T: 4VTUBJOBCMF %FWFMPQNFOU (PBMT)s를 주제로 한 r제2회 기발한 과학 아이디어 발표대회((6($ :PVOH 4DJFOUJTU $IBMMFOHF)s 본선이 인천 송도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렸다. 최종 선발된 13팀, 총 35명의 학생은 황금 같은 토요일을 반납한 채 준비한 영문 115를 무대 화면에 가득 띄우고 열정적인 발표를 이어갔다. 차세대 생명과학 분야를 이끌어갈 r청소년 과학자들s은 심사위원단의 날카로운 질문에도 당황한 기색 없이 야무진 답변을 내놨다. 결과보다 도전이 빛났던 그날의 현장을 담아봤다. 취재 김한나 리포터 ZCCOOJ!OBFJM.DPN 사진 이의종
r13팀주오인 모늘공두의은s 다 !
탐구하며 설계해보는 지속가능한 미래 r(6($ :4$s
t마지막에 언급한 감마 발레로락톤이 해양 생물에게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 같은데, 이 점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u r세탁기 배수 파이프에 접목한 알칼리 가수분해: 합성섬유에서 나온 미세플라스틱의 해양유출을 막는 방법(*ODPSQPSBUJOH BMLBMJOF IZESPMZTJT PG 1&5 JOUP XBTIJOH NBDIJOFT)s을 주제로 발표를 마친 경기 한민고 팀에게 영어로 날아온 질문이다. t(관련) 논문을 봤을 땐 둘 사이의 상관관계가 낮아 보였지만 추가적으로 연구를 진행해볼 가치가 있는 사안이라 여겨집니다u라는 내용을 영어로 답한 학생들에게 겐트대 교수진으로 구성된 6인의 심사위원단은 미소로 화답했다. 최종 우승자가 정해진 순간이었다. 겐트대는 지난해부터 r(6($ :4$s를 개최해 청소년들에게 지속가능한 발전목표에 대한 과학적 연구와 창의적 해결 방안을 탐구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미래 주역들이 자신들이 살아갈 보다 나은 미래를 설계해볼 수 있도록 r판s을 깔아준 것이다. 참가한 학생들은 t발표와 진행을 영어로 해야하니 준비 과정이 힘들긴 했지만 한계에 다다른 지구 생태계를 지켜내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지 깊이 생각해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u라고 입을 모았다.THE SPOT
왼쪽부터 대상을 거머쥔
“구체적인 지속가능 발전 방안 고민한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바다는 물론 인간이 사용하는 생활수h식수조차도 미세플라스틱으로부터 안전하지 못하다는 뉴스를 접하고 해결 방안을 찾고 싶었습니다. 팀원들과 r알칼리 가수분해(물의 흐름과 기온, 알칼리성을 이용해 유기물 분해를 가속화하는 방식)s를 이용해 세탁물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하자는 아이디어를 냈지만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몰라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죠. 다행히 <생명과학> 교과를 지도 하시는 김상일 선생님과 겐트대 디우 교수님의 도움으로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었어요.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가장 큰 수확은 팀원들과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여정에서 환경을 보호하면서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는 r구체적인 방법s이 뭔지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다는 거예요. 앞으로도 보다 나은 미래를 꿈꾸는 많은 후배들이 도전하길 바랍니다.
한태준 총장
“더 나은, 더 높은 가치를 추구하는 청소년들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겐트대는 설립된 지 200여 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일관되게 변치 않고 지향하는 목표가 있습니다. r평범한 것을 거부하고 과감하게 생각하며 보다 높은 것을 추구하라s는 것입니다. 이러한 정신에 입각해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과 우리 모두의 미래를 아름답게 가꿔가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본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6($ :4$에 참여해 새로운 도전을 경험하길 바랍니다.
파트릭 앵글베르 공관차석
t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여러분의 관심과 노력이 필수입니다u
오늘 대회는 2012년 브라질 리우에서 논의를 시작해 2015 년 6/총회에서 결의된, 미래를 지키며 현재의 발전을 이루기 위한 4%(T를 주제로 한다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4%(T 달성을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들의 관심과 노력은 물론 과학적인 문제 접근이 필수입니다. 청소년 과학도들에게 인류의 미래를 변화시킬 아이디어를 탐구할 기회를 제공한 이번 행사에 벨기에대사관이 공동 주관으로 함께 하게 돼 무척 기쁩니다. 앞으로도 힘을 보태겠습니다.
스테판 마게즈 교수
t진정한 변화는 생각의 방식을 바꾸는 데서 출발합니다u
아인슈타인은 r문제를 만들었을 때와 동일한 수준의 사고방식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s고 했습니다. 기존의 방식은 인류가 직면한 문제의 해결은 물론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시키기에도 역부족입니다. 이번 대회가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사고의 함양은 물론 삶의 패러다임까지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랍니다. 세상을 보다 아름답게 변화시키고자 하는 여러분을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PRE VIEW
1.16
WEEKLY THEME_ 합격선 하락 예측 빗나갔다
다시 돌아온 <수시특집호>의 계절지난 주 <선택 과목 가이드북 7PM.3>을 독자들에게 보내자마자 숨 돌릴 틈도 없이 편집팀은 바로 <2023 수시특집호> 착수에 들어갔습니다. 시간이 어찌나 쏜살같이 흘러가는지, 온갖 마감과 함께 편집팀은 한 해, 한 해 늙어가는 기분이랄까요 ??;; 정나래 기자가 분석팀 선생님들과 씨름하며 r2023 대학별 수시s를 준비하는 동안, 저는 올해로 3년째 들여다보고 있는 r학생부 교과 전형s과 씨름하고 있습니다. 분석팀 선생님들이 곧 출고할 방대한 자료를 차곡차곡 정리하시는 동안 저는 오프닝 격인 r추천형 교과 전형s을 먼저 다뤄봤습니다. 올해도 학생들 손에 전해질 수시특집호를 위해, 다시 신발끈 질끈 동여매보겠습니다!@ 정애선 기자
1.52
2023 대학별 수시 분석 땀 or 눈물? 이번 여름도 SO HOT!
<내일교육>의 수시특집호 <재수없다>의 대표 시리즈, 대학별 수시 분석이 돌아왔습니다. 고려대h서강대를 시작으로 매호 2개 내외 대학의 수시 분석 기사가 게재됩니다. 특히 분석단 쌤들은 원고 게재 시기보다 훨씬 앞서 움직이셨는데요. 올해 학교 행사와 기말고사, 학기말 상담까지 겹쳐 r열일s의 나날을j(눈물 훌쩍). 누구보다 뜨거운 여름을 보내는 중인 김원석h박영출h오원경h허준일 쌤께 지면을 빌려 감사 인사 드립니다. 더불어 가장 어려운 첫 번째 인터뷰를 해주신 고려대 최미정, 서강대 강경진 두 책임입학사정관님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_@ 정나래 기자1.32
꿈 찾는 생생 일터뷰 08_캐릭터 디자이너 호조 작가
사심이 들어가도 괜찮나요양심 고백합니다. 이번 인터뷰, 저의 사심이 듬뿍 담겨 있었다는 것을요! 호조 작가님에게 인터뷰를 요청하고, 가능하다는 답변이 왔을 때 속으로 쾌재를 불렀는데요. 대망의 인터뷰 당일 저의 r최애s 어피치 노트를 싸들고 갔죠. 촬영까지 모두 끝난 후 준비해 간 노트를 수줍게 꺼내보았습니다. t사실 제가 너무 팬인데, 사인 부탁드려요!u 펜이 몇 번 슥슥 지나갔을 뿐인데 진짜 어피치가 탄생한 거 있죠. 이 노트, 평생 소장할 거예요. (ㅎ@ㅎ) @ 양지선 기자EDU
CALENDAR 이 주의 추천 활동6.23~6.29 JUNE 2022생명과학은
인류의 미래최근 들어 생명과학은 국민적 관심 속에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각종 질병의 원인 규명과 신약 개발의 기초가 되고, 노화의 원인도 밝히고 있다. 삶의 질을 높이고 다른 생명체와의 공존에 기여하는 생명과학에 관심을 가져보자.취재 윤소영 리포터 ZPPOTZ!OBFJM.DPN
과학
주최 (사)한국분자h세포생물학회
대상 고접수 7월 2일까지홈페이지 LTNDC.PS.LS미래 생명과학 꿈나무의 요람제18회 경암 바이오 유스 캠프(사)한국분자h세포생물학회는 제18회 경암 바이오 유스 캠프를 개최한다. 고등학생들이 생명과학 분야 저명한 석학들의 강연을 통해 생명과학의 최신 연구 성과와 동향을 이해하고, 미래 과학자로서 꿈을 키워가도 록 하기 위함이다. 캠프에 참여하려면 7월 2일까지 (사)한국분자h세포생물학회에 예비학생회원으로 가입하고 강연 수강 신청 사유를 200자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7월 27_28일에 걸쳐 4개 주제로 총 16개의 강연이 진행되며, 신청한 강연과 실시간 토론에 모두 참여하면 수료증이 발급된다. 8월 12일까지 우수 수강 후기 공모도 진행되니 함께 참여해보자.J=HGJL=J’K LAH
(사)한국분자h세포생물학회와 경암교육문화재단이 2005년부터 시작한 청소년 캠프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온라인 강연으로 전환해 더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게 됐다. 홈페이지에 연결된 유튜브 채널에서 과거 캠프의 주요 강연 영상도 볼 수 있다. 생명과학의 대표 석학들이 매년 핵심 연구 성과와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올해는 r생명체 방어s r유전자와 질병s r세포의 운명과 역할s r생명체의 커뮤니케이션s 등의 주제로 16개의 흥미로운 강연을 제공한다. 생명과학에 뜻이 있는 고등학생에게는 좋은 진로 탐색의 기회이니 놓치지 말자.
외교
세계 속의 아시아, 자부심도 쑥쑥_ 아시아 친선대사 8기 모집
주최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대상 중h고h대홈접수페 이지 6Q월SL P2S6F일B.D까P지N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아시아발전재단과 함께 아시아 친선대사 8기를 모집한다. 아시아 친선대사 활동은 서양에 비해 제국주의의 침략이 잦았던 아시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편향된 인식과 왜곡된 모습을 바로잡고자 시작됐다.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아시아에 소개하고, 동시에 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참여를 원하면 6월 26일까지 반크 지구촌 촌장학교에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친선대사는 7월 9일 발대식과 온라인 교육에 참여하고, 7월 9일부터 8월 12일까지 온라인에서 활동한다.
전시공연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기간 10월 2일까지 홈페이지 TBD.PS.LS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특별전 <결정적 순간> 20세기를 대표하는 프랑스 사진작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1908_2004)의 정수가 담긴 사진집 <결정적 순간>의 발행 70 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다. 이번 전시에는 사진집에 수록된 오리지널 프린트뿐 아니라 1952년 초판본, 출판 당시 주고받은 서신, 작품을 본인이 직접 소개하는 영상 자료, 첫 라이카 카메라 등 소장품도 선보인다.
전시를 통해 역사적인 순간마다 삶과 세상을 응시한 거장의 따뜻하고도 담백한 시선을 만나볼 수 있다.언론체험
주최 금융소비자연맹 대상 중h고 접수 6월 30일까지 홈페이지 LGDP.PSH
합리적 소비의 길잡이는 바로 나_
청소년 소비자 기자단 모집금융소비자연맹은 청소년 소비자 기자단 1기를 모집한다.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소비자 정보와 문제점을 취재하면서 합리적인 소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도록 하기 위함이다.6월 3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100자 이상의 지원 동기를 포함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중학생 20명과 고등학생 30명 등 총 50명을 선발하며, 선발된 기자단은 6회의 교육을 받고 4번의 기사 원고를 작성한다. 작성된 기사는 인터넷 신문에 게재하고 원고료도 지급한다.추천 영상
23코드 찍고 추천 영상 바로 보기
색에 이렇게 깊은 뜻이?
<왜 도로 표지판은 초록색일까?>상영 YTN사이언스 채널전 세계 거리의 도로 표지판은 왜 모두 초록색이나 청색일까 병원에서 수술방 의료진들은 왜 모두 초록색이나 청색의 수술복만 입고 있을까 이 사실이 궁금하다면 영상을 보자. 색에 숨겨진 과학적 근거와 깊은 의미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주변을 관찰하며 일상 속에 숨어 있는 과학 지식을 찾아보자.WEEKLY THEME # 2022_수시 학교장_추천_전형 # 학생부_교과_전형
합격선 하락 예측 빗나갔다
2023 추천형 교과 전형 전망은?2022학년 수시 모집의 최대 이슈는 학생부 교과 전형의 높은 경쟁률 상승이었습니다. 그동안 교과 전형을 운영하지 않았던 서울 주요 대학에 학교 추천형 교과 전형이 신설되면서 선발 인원이 크게 늘었고, 그에 따라 합격선 하락이 예측됐지만 결과는 예상을 벗어났습니다. 경쟁률이 크게 상승하면서 합격선 하락을 막은 것입니다. 통상 교과 전형에서 나타난 양상과 사뭇 다른 모습을 보인 데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2023학년에도 이 같은 양상이 이어질까요 올 수시에서는 추천형 교과 전형에 변화를 준 대학들이 꽤 있습니다. 추천 인원을 비롯해 수능 최저 학력 기준, 교과 반영 방식, 전형 방법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2022학년 수시 결과를 토대로 2023학년 추천형 교과 전형을 전망해봅니다. 취도재움 말정 애김진선 석기 교자 사BT(경KVO기H !소O명B여FJM자.D고PN등 학교)h장지환 교사(서울 배재고등학교)h조만기 교사(경기 남양주다산고등학교) 자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23학년 대입 정보 119>
수능 최저
교과 성적계열 적합성2022 VS 2023
추천형 교과 전형 변화학교 추천을 기본으로 한 r지역 균형 선발 전형s 2019년 11월 발표된 r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s에 따라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 등 수도권 소재 대학들은 지역 균형 발전을 명목으로 한 r지역 균형 선발 전형s을 실시해야 한다. 교육부가 권고한 방식은 학교 추천 형태의 학생부 교과 전형이었다. 2022학년 수시에 서 그동안 교과 전형을 운영하지 않았던 서울 주요 대학들에 학교 추천 형태의 교과 전형이 대거 등장한 이유다.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등 6개 대학에서 선발하는 교과 전형 인원이 추가되면서 지난해 서울 소재 16개 대학의 교과 전형 비중은 2021학년 7.8%에서 11.3%로 확대됐다.지역 균형 선발 전형은 지역 거점 국립대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r지역 인재 특별 전형s과 차이가 있다. 해당 지역 고교의 전 과정을 이수한 학생 등으로 지원 자격을 제한한 지역 인재 특별 전형은 전형 유형과 전형 방법이 대학 자율이어서 교과 전형 외에 학생부 종합 전형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반면 지역 균형 선발 전형은 교과 성적 50% 이상을 정량 평가해 반영해야 하기 때문에 대체로 학교 추천 형태의 교과 전형으로 운영된다. 2023학년 수시에서 수도권 소재 대학 중 지역 균
지역 균형 선발 전형과 지역 인재 전형의 차이점
형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모두 40곳이다. 이 중 72.5%인 29개 대학이 학생부 100%로 선발하며, 그 외에 면접과 서류 평가 등을 포함해 선발한다. 단, 서울대와 경인교대는 지역 균형 전형을 종합 전형으로 선발한다. 수능 최저 기준·고교별 추천 인원에 변화
지역 균형 전형을 실시하는 40개 대학 중 62.5%에 해당하는 25개 대학이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학교장 추천 전형의 추천 인원 기준은 대학마다 다양하다. 일정 인원을 정해 추천을 받거나, 재적 인원의 일정 비율을 추천 기준으로 적용하기도 하고, 추천 인원에 제한을 두지 않는 대학도 있다. 2023학년 수시에서는 대학에 따라 고교별 추천 인원에 변화가 상당하다. 성균관대는 재적 인원 4% 추천에서 10% 추천으로, 서울시립대는 4명 추천에서8명 추천으로, 중앙대는 10명 추천에서 20명 추천으로, 홍익대는 5명 추천에서 10명으로 확대하는 등 추천 인원을 늘린 곳이 눈에 띈다. 또 가톨릭대 세종대 인하대 강남대 단국대는 2022학년에는 추천 인원에 제한이 있었지만, 2023학년에는 제한을 폐지했다. 반면 추천 인원에 제한이 없었던 서울교대는 r고교별 3명 추천s으로 변경했다. 2022학년과 비교해 전체적인 추천 가능 인원은 늘어났다. 수능 최저 기준 적용에도 변화가 있다. 2022학년에 최저 기준을 적용했던 건국대 중앙대(안성)가 2023 학년에는 최저 기준을 폐지했다. 가톨릭대 고려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숭실대 중앙대는 최저 기준을 다소 완화했다. 반면 세종대와 한국외대(글로벌)는 최저 기준을 신설했다. 추천 인원에 제한을 두는 대학의 경우 추천을 받은 학생들만의 경쟁이기 때문에 최저 기준 충족 여부가 합격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추천형 교과 전형 선발 대학 구분
서류 평가 실시 대학, 과목 이수 현황 주되게 살핀다
지역 균형 선발 전형은 대부분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곳이 많지만, 서류나 면접 평가를 실시하는 대학도 있다. 지난해 교과 정량 평가와 학생부 종합 평가를 합산해 선발한 동국대 고려대 성균관대에 이어2023학년에는 경희대와 건국대가 새로 합류했다. 동국대 학교장 추천 인재 전형은 지난해 서류 평가 40%에서 올해는 30%로 반영 비율을 축소했지만, 교과 전형의 특성상 지원하는 학생들의 교과 성적대가 촘촘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서류의 영향력이 여전히 합격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국대는 학교장 추천 인재 전형 서류 종합 평가 시 학생부를 중심으로 학업 역량 50%, 전공 적합성 30%, 인성 및 사회성 20%로 반영한다. 비중이 큰 두 평가 항목에는 각각 선택 과목 이수 노력과 수업 태도, 전공 관련 교과목 이수 내용과 노력 등이 포함된다.
2022 74 2023 추천형 교과 전형 주요 변경 사항
2023 대학별 추천형 교과 전형 선발 방식
서울
경기/인천
성균관대는 학교장 추천 전형에서 진로선택 과목과 전문 교과 과목을 정성 평가해 20%로 반영한다. 역시 전공 관련 과목 이수 현황과 우수성이 주된 평가 항목이다. 서류 평가 20%를 반영하는 고려대는 지원 모집 단위(계열)와 관련된 필수 과목을 체계적으로 이수했는지 여부를 고려한다. 2023학년에 경희대는 기존의 고교 연계 전형을 r지역 균형 전형s으로 변경했다. 학생부 교과 및 비교과 100%로 선발하던 평가 방식에도 변화가 생겼다. 학생부 교과 및 비교과 70%에 교과 종합 평가 30%를 더한다. 교과 종합 평가는 학생부 r교과 학습 발달 상황s의 교과 성적과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기록을 중심으로 학업 역량 50%, 진로 역량 50%로 평가한다. 진로 역량에서는 전공(계열) 관련 교과 이수 노력과 성취도가 주된 평가 항목이다.
건국대는 2022학년에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하던 ,6지역균형 전형을 2023학년에는 학생부(교과) 70%와 서류 평가 30%를 합산해 선발한다. 서류 평가를 추가하는 대신 수능 최저 기준은 폐지했다. 학생부 r교과 학습 발달 상황s 항목만 서류 평가에 반영하며, 학업 성취도와 학업 태도를 보는 학업 역량 20%와 전공(계열) 관련 교과 이수 노력과 성취도를 보는 진로 역량 10%로 구성했다. 서류 평가를 반영하는 대학들은 공통적으로 교과 전형에서도 전공(계열) 관련 교과목 이수 현황과 성취도를 주되게 살핀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수능 최저 기준이 없는 대신 면접을 실시하는 연세대와 이화여대는 면접의 영향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교대 가천대 수원대도 면접 평가를 진행한다. 해당 대학들의 r선행학습 영향 평가 보고서s를 참고해 면접을 대비해야 한다.
2023 추천형 교과 전형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서울여대교과 우수자국h수h영h탐(1) 2개 영역 등급 합 7
2022 결과로 본 2023 추천형 교과 전형 전망
지원율·최저 기준 충족률이 합격선 하락 효과 상쇄교과 성적을 정량적으로 반영하는 교과 전형은 다른 전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고, 어느 정도 합격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어 안정 지원하는 경향을 보여왔다. 또 수능 최저 기준이 적용되는 전형의 경우 보통 경쟁률이 낮고, 교과 합격선도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2022학년 수시에서 특히 수도권 지역의 교과 전형 선발 인원이 늘면서 합격선은 하락할 것으로 예측됐다.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예상을 벗어났다. 합격선이 상승하거나 비슷하게 유지된 곳이 더 많았기 때문이다.우선 지원율 상승을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경기 남양주다산고 조만기 교사는 t지금까지는 수시에서 쓸 수 있는 원서 6장 중 4_5개는 종합 전형으로, 1_2 개는 교과 전형으로 안정 지원하는 패턴이 일반적이 었다. 한데 선호도 높은 대학들이 교과 전형을 신설하면서 수시 원서 6장 중 절반 정도를 교과 전형에 할애하는 학생들이 늘었다. 선발 인원이 늘었지만, 지원율 역시 상승해 합격선 하락이 상쇄되는 효과를 가져왔다u고 분석했다. 선택형 수능에 따른 수학 선택 과목별 유불리가 문제가 되면서 인문 계열 모집 단위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최저 기준 충족률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지만, 영어가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됐다. 수능 수학에서 <미적분>이나 <기하>를 선택한 자연 계열 지원자들은 충족률이 높아지는 구조였던 데다 인문 계열 지원자들이 영어를 활용해 최저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여건이 되면서 최저 기준이 높은 일부 대학을 제외하면 충족률이 예상만큼 떨어지지 않았다. 조 교사는 t대학들의 발표를 보면 대체로 지원자 중 3분의 2가량은 최저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보인다. 지원율과 최저 기준 충족률이라는 두 가지 요인으로 인해 예상과 달리 교과 전형의 합격선이 오히려 상승한 것u이라고 설명했다. 수능 최저 기준이 있는 교과 전형을 신설한 서강대와 성균관대의 경우 입시 전문가들은 예년의 중앙대 교과 전형 합격선과 비슷하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이들 대학 역시 최저 기준이 없어 교과 합격선이 높게 형성되어온 한양대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조 교사는 t보통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에 종합 전형으로 지원하는 학생들은 최저 기준을 준비해야 한다. 서강대와 성균관대가 교과 전형에 최저 기준을 적용하면서 이들 대학의 경우 종합 전형보다는 교과 전형으로 지원하는 것이 안정적이라고 봤을 것이다. 서강대와 성균관대의 합격선이 예상보다 높게 잡힌 이유u라고 봤다. 건국대 동국대 가톨릭대 높은 경쟁률의 배경
건국대와 동국대, 가톨릭대는 2022학년에 경쟁률이 높게 형성된 대표적인 대학들이다. 교과 전형은 경쟁률이 보통 10:1을 넘으면 높은 편으로 보는데, 건국대 ,6지역균형 전형의 경우 26.62:1을 기록,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기 소명여고 김진석 교사는 t건국대는 지난해 수능 최저 기준이 적용됐는데도 불구하고 매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서류와 면접, 자기소개서 등에 부담을 느끼는 학생들이 많았는데, 이 경우 종합 전형의 대안이 교과 전형밖에없었다. 최저 기준이 있으면 교과 합격선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을 거라는 기대감에 건국대 교과 전형에 눈을 돌린 학생들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한데 경쟁률이 너무 높게 형성되면서 교과 합격선이 1등급 중후반에 형성된 모집 단위가 많았다. 건국대가 올해 최저 기준을 폐지하긴 했지만, 지난해 합격선이 워낙 높아 올해는 학생들이 지원하는 데 부담을 느낄 가능성이 크다u고 분석했다. 김 교사는 이어 t반면 동국대는 교과 전형에 서류 평가를 반영하는 대신 최저 기준이 없었다. 최저 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웠던 학생들의 경우 종합 전형과 함께 지원할 대학으로 서류 평가를 반영하는 동국대에 눈을 돌렸을 것이다. 가톨릭대는 2021학년 교과 합격선이 예년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원한 학생들이 많아 경쟁률 상승을 이끌었다. 2022학년에 오히려 교과 합격선이 상승한 이유u 라고 설명했다.
경쟁률에 좌우되는 입시 결과, 예측보다 대응이 중요
지난해 추천형 교과 전형이 높은 지원율을 보였던 이유는 신설 대학이 늘면서 참고 자료로 삼을 만한 기준선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2022학년 전형 결과가 나온 만큼 올해는 양상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전년처럼 교과 전형 지원율이 큰 폭으로 오르지는 않을 거라는 전망이다. 김 교사는 t입시 결과가 나온 만큼 막연한 기대감으로 지원하는 학생들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살펴본 것처럼 최근 입시 결과는 경쟁률이 미치는 영향이 굉장히 커졌다. 학생 수가 줄면서 쏠림이 심해져 경쟁률에 의해 입시 결과가 갈리는 현상이 곳곳에서 확인된다u며 t이제는 예측보다는 대응이 중요해졌다. 수시 지원 전 미리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해둬야 한다. 경쟁률이 예상보다 높은 상황이라면 다른 대학이나 모집 단위 등으로 돌릴 수 있는 두세 개 이상의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u고 당부했다. 최근 치러진 6월 모의평가 결과를 보면 국어와 수학의 난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6월 모의평가에 응시한 졸업생 비율도 역대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재학생들은 수시 모집에 무게를 두는 것이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다. 서울 배재고 장지환 교사는 t6월 모의평가의 체감 난도가 높아지면서 재학생들은 심리적으로 위축됐을 것이다. 정시까지 가는 데 부담을 느끼는 학생들은 수시 모집에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밖에 없다. 선발 인원이 늘어난 교과 전형을 여전히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것은 분명하다u면서도 t다만 교과 전형은 정시보다 더 복잡하다. 교과 평균 등급이 아닌, 대학마다 천차만별인 교과 환산 방식에 의해 당락이 결정된다. 교과 성적 반영 비율은 물론 반영 교과도 다르고, 과목 개수도 다르다. 수능 최저 기준 적용 여부와 서류, 면접 등 반영 요소에도 차이가 있다. 그에 따라 유불리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전형이기에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u고 강조했다.
<내일교육>은 수시 지원 전 학생들이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교육 진학 전문 교사들과 함께 r2023 학생부 교과 전형 가이드 맵s을 제작합니다. 자신의 교과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을 바탕으로 지원을 고려해볼 만한 교과 전형을 구체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니 기사가 출고되는 대로 참고하시길 권합니다.@ 편집자
EDU TALK #에듀_토크#선착순
소(笑)·심(心)한 일상 톡톡행복은 선착순취재h사진 윤소영 리포터 ZPPOTZ!OBFJM.DPN
수강 신청 준비 완료!
클릭 속도가 빠르거나 혹은
공포의 ‘수강 신청’
t아, 다 망했어! 학교 서버는 터지고 겨우 두 과목 신청했는데j. 다 마감이야! 다들 너무너무 빨라_u대학 새내기 큰아이는 첫 수강 신청에 친구와 새벽부터 1$방에 자리 잡고 고성능 컴퓨터로 성공적인 수강 신청을 시도했으나 장렬히 패배하고 귀가했었습니다. t00이는 다 성공했대. 대학생 오빠가 도와줬다고. ㅠㅠu툴툴대던 게 엊그제인데 벌써 1학기가 끝나 갑니다. 그간 선착순으로 접수하는 경품, 행사h강연, 공연h야구 티케팅 등으로 내공을 팍팍 쌓아 승률이 높아지고 있네요. 여름 계절학기 수강 신청도 가뿐히 넘겼고요. 몇 년 전 학원 인기 강좌 접수, 대형 강의 앞자리 등을 위해 현장에서 길게 줄을 서던 기억이 납니다. 추운 겨울이나 더운 여름, 방학 특강을 위해 온 가족이 번호표를 들고 돌아가며 긴 줄에서 고생했다는 열혈맘들의 무용담은 전설처럼 전해지고요.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로 하나씩 바뀌면서 이젠 대세가 된 구글 폼이 나 각종 앱에서의 선착순 수강 신청! 순간의 클릭으로 결정되는 운명이 그저 두려울 따름입니다. t엄마, 나 금요일 8시에 자유학년 선택 과목 수강 신청!u t걱정 마. 클릭 도사 누나가 도와줄 거야!u 앱을 켜고 연신 새로고침 버튼을 누르며 1순위에서 성공했으나 흥분은 잠시뿐. 정작 r마감s은 다른 과목만 되네요. ㅎㅎt아_ 취향이 다르면 되는구나. 행복은 나름의 선착순!u
임영웅 굿즈로 중무장하신
열기를 더해가는 콘서트장. 중장년 팬이 많은 관계로 뒷모습도 지긋하시네요. ㅎㅎ
효도 티케팅
t얘, 너 임영웅 콘서트 티켓 구할 수 있겠니 u전화기 너머로 조심스러운 엄마의 목소리가 들렸어요. r엄마, 아니_ 인파에 다치기라도 하면 어쩌시려고j.s 자동으로 나오는 잔소리 모드를 꾹 삼켰어요. 모처럼의 부탁인데 노년에 접어든 엄마의 마지막 소녀 감성을 지켜드려야 할 것 같아서요. 마침 r가정의 달s r어버이 주간s이었네요. t전 자신 없는데, 아마 애들은 할 수 있을 걸요. 부탁해볼게요.ut오케이_ 일단 네이비즘으로 알람 설정하고j.u t누나, 매크로 돌려 u t야, 그건 너무 오버지!!u알아듣기도 힘든 전문 용어를 남발하며 모처럼 할머니를 위해 부여된 임무에 들뜬 남매! 공부만 아니면 뭐든 의기투합해서 참 잘하더라고요. ㅎㅎㅎt아싸_ 성공!!u 눈앞에서 빛의 속도로 사라지는 자리를 겨우 하나 잡았네요. r혼자s라도 꼭 가시겠다는 엄마. 이로써 모처럼 모녀의 1 박 2일 창원 나들이가 급조됐어요. 파란 티셔츠 가방 스카프 마스크 응원봉! 콘서트장 마당 굿즈로 팬심 가득 중무장하고 콘서트를 즐기신 엄마는 10년은 젊어진 듯 너무나 신나 보이셨어요. 힘찬 박수로 손과 팔이 아프고 떼창으로 목이 쉬어도 그저 좋으시답니다. 몇 년 전 #54 공연을 다녀와 흥분을 감추지 못했던 큰아이의 모습이 보입니다.
t얘, 오길 잘했어. 너무 감동적이고 너무 멋있다!ur엄마 좋으면 나도 좋지. 고마워! 얘들아_ 다음번에도 부탁해_ ㅎㅎs 클릭에 노련한 아이들 덕분에 제가 대신 효도합니다.매일 비슷해한 일상 속 특별한 날이 있죠. 학생,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다채롭게 담는 코너입니다. 재밌거나 의미 있어 공유하고 싶은 사연 혹은 마음 터놓고 나누고 싶은 고민까지 이메일(MFOB!OBFJM.DPN)로 제보해주세요.@ 편집자
EDUCATION #수시_합격생#학생부_종합_전형 #서강대_경영학부
2022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17
김태훈서강대 경영학부 (대전 대신고)스포츠 마니아, 경영학을 만나다운동을 좋아해 중학교 때 축구부 활동을 했다. 체육 교사들과 교류가 많아지면서 체육 교사를 꿈꿨다. 체육 교사가 되고픈 이유를 진지하게 고민해보니 교사가 되고 싶은 마음보단 운동이 좋아서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진로에 대해 다시 고민하기 시작했다. 운동과 관련 있으면서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스포츠 관련 학과를 알게 됐고, 스포츠 마케팅에 관심이 취생재겼 민다경순. 서리포강터대 IFM MF경MB!영OB학FJM.D부PN 김 사태진 이훈의씨종의 얘기다.
체육 교사에서 마케터로, 시작은 책과 진로 특강
t학교에서 진로 특강으로 스포츠 관련 강의를 들었어요. 운동을 좋아한다고 해서 체육 교사의 길만 있는 게 아니라는 것과 스포츠 산업, 스포츠 경영 같은 진로도 있다는 걸 알았어요. 이후 스포츠 산업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죠.u스포츠 경영에 관심을 가지면서 읽게 된 책이 <나는 이렇게 스포츠 마케터가 되었다>였다. 스포츠 선진국에 비해 에이전트 산업이 활성화되지 않은 우리나라의 현실과 스포츠 산업이 단순히 스포츠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구단, 재정, 미디어, 마케팅 등 사회, 경제 흐름과도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t스포츠 산업이나 스포츠 경영으로 진로를 변경하고 학과를 검색했는데 개설된 대학이 많지 않더라고요. 스포츠 산업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고 해서 스포츠 관련 학과를 고집해야 하는지 고민이 깊었죠. 그때 학교 선생님들도 스포츠 분야에 관심을 가지면서경영을 전공하면 어떻겠냐고 권하셨어요. 스포츠 산업이든 스포츠 경영이든 사회에 대한 이해, 경영, 마케팅이 기본이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때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을 읽으며 다양한 분야, 특히 사회에 대한 궁금증을 가졌던 것도 경영학에 관심을 두게 된 계기였어요.u
코로나19로 중단 위기, 스포츠 리그 성공적 운영경영학으로 진로를 변경했지만, 스포츠에 대한 관심은 계속됐다. 고2 때 교내 스포츠 리그 운영 위원장을 맡았다. 코로나19로 교내 스포츠 리그 운영이 가능하겠냐는 우려도 컸지만, 경기 방식을 토너먼트로 바꾸고 1년간 진행했던 기간을 두 달 정도로 단축해 짧고 굵게 운영하는 계획안을 작성해 학교의 허락을 받았다. 다행히 대전 지역은 코로나19 확산세가 크지 않았고, 학교에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상황이라 가능했다.t어렵게 허락받은 스포츠 리그인 만큼 최선을 다해준비했어요. 축구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 심판을 맡고 원활한 소통을 위해 학년별로 운영진을 신청받았어요. 카카오톡으로 소통하는 데 한계가 있어 소통 수단을 고민하다가 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와 소통하는 리로스쿨과 같은 앱을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앱을 통해 운영진에서 결정한 사항이 바로 학생들에게 전달되고 학생들도 의견을 자유롭게 올릴 수 있어 참여도나 호응을 높일 수 있었죠.u
기획부터 운영까지 책임지고 진행했던 행사라 태훈씨에겐 의미가 컸다. 그 경험으로 고3 때는 지역 내 고교 풋살 대회 운영진으로 선발돼 활동했다. t대회 홍보 영상과 포스터 제작, 4/4를 기반으로 한 스포츠 마케팅은 고교 3년간의 활동 중 손꼽히는 경험이었죠. 코로나19 상황에서 다른 학교 학생들에게 홍보하고 참여를 유도하는 게 보통 일은 아니더라고 요. 여러 방안을 논의하다 4/4 챌린지 영상 릴레이 로 홍보를 이어나갔는데 반응이 좋았어요. 대회 운영 방식도 중요하지만, 홍보와 마케팅의 중요성을 실감했던 기회였어요.u선택 과목으로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과목을 선택할 기회가 많아 졌다. 물론 학교 지정 과목으로 자신의 관심과 무관하게 선택한 과목도 있었지만, 공부하고 싶은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는 건 의미가 컸다. t1학년 때 체육 교사를 꿈꾸다가 경영으로 진로 방향을 바꾼 상황이라 과목 선택에 고민이 많았어요. 사실 내가 배우고 싶은 과목보다 대입 관점에 서 배워야 하는 과목 중심으로 선택했을지도 몰라요. 스포츠산업학과 관련 과목을 알아보면서 <정치와 법> <세계지리>가 관련 있다고 해서 2학년 때 선택했거든요. 이후 사회나 경영 분야에 관심이 커지면서 <사회문제탐구> <창의경영> <경제수학> <국제경제> <수학과제탐구> 등을 선택했어요.u태훈씨는 특히<정치와 법> <사회문제탐구> <국제경제> 과목을 배우며 사회와 경제, 경영 분야에 관심이 커졌다. 나와 무관한 세계라고 생각했던 정치는 경제, 경영 구조, 청소년 선거권이나 정당 정치 등 우리나라의 사회 구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 <세계지리>는 지리 중심의 과목으로 생각했는데 세계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다루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과목이었다.
t<사회문제탐구> 주제를 고민할 때 유럽 바르셀로 나 구단의 재정 악화와 잉글랜드 2부, 3부 리그 구단 파산 등의 뉴스를 접하며 구단 재정과 스포츠 산업에 관심을 가졌어요. 코로나19로 인한 무관중 경기도 스포츠 산업에 영향을 줬어요. 문헌 연구법을 기반으로 스포츠 리그 및 업종별 손실액을 분석하는 등 스포츠 산업 전반에 관심을 가졌죠. 언론의 역할, 스포츠 중계권 등 스포츠 산업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생각했어요.u
3학년 때 선택했던 <국제경제>는 무역의 관점에서 국제 사회를 바라보게 해줬다. r비교 우위와 국제 무역s을 주제로 탐구 활동을 하면서 애덤 스미스, 리카도의 무역 이론을 비교하는 시간도 가졌다.
다양한 탐구 활동으로 관심 분야와 사회 바라보는 안목 달라져t탐구 활동이 많아지면서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과 나의 관심 분야가 연결돼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졌죠. 처음엔 어떤 주제로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책이나 논문을 읽고 보고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면서 얻을 수 있는 게 많더라고요.u고2 때는 창의 교육 및 모의 크라우드 펀딩 활동에 참여했고, 우수 모둠으로 선발돼 고3 때 창의 캠프에 참여할 기회를 얻었다. 앱 만들기 사이트를 이용해 코딩을 공부하고 앱을 개발했는데 생각보다 흥미로웠다.스포츠 경기 일정이나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응원 댓글 등을 통해 사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기능을 넣어 체험하면서 개발자와 사용자의 관점 차이도 이해했다. 처음엔 대입에 유리한 학생부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어느 순간 호기심으로 즐기는 자신을 발견했다. t수행평가나 학교 활동을 할 때 제시된 기준만 충족하면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그런데 요령을 부리고 싶지 않았어요. 공부할 시간이 줄어들었지만 묵직하게 해나가는 과정이 자기 주도성으로 또는 탐구 활동이나 수행평가의 결과물로, 학교 활동을 통해서는 협업 능력과 리더십으로 드러나더라고요.u 대학에 입학해서 한 학기를 보내고 있는 태훈씨는 재무, 회계 분야에 관심이 생겼다. t고교 땐 여러 과목을 배우기 때문에 다양한 관심을 두는 것이 좋아요. 종합 전형으로 진로에 대한 부담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거기에만 매몰되면 진짜 하고 싶은 걸 놓칠 수 있거든요.u
나를 보여준 교과 세특 & 선택 과목
<수학과제탐구>에서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
<스포츠생활>에서 스포츠 기업을 중심으로
학생부
▒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수학> 여러 수학 이론의 발전 과정을 소개한 <문명과 수학>을 읽고 교내 수학 한마당 6$$ 제작에 참여해 수학적 사고력과 논리력, 창의력과 구상력을 함양함, <영어> 기본년학1이적인 있 프어레 생젠각테을이 영션어 역로량 표이현 있하으는며 데 발 자화유와로 작움문, 에<정 유보창> 성분석과 정결확과성를 차트로 만들어 시각적으로 결과를 표현하는 정보 처리 분석력을 보임
▒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수학Ⅱ> 미국, 중국 등의 실제 지니계수 변화율을 활용해 각 나라의 소득분배 불균형 수치를 비교하고 연도별로 소득 불균형이 심한 나라와 로렌츠 곡선이 가장 큰 나라를 나타냄, 학2년<구영하어고회 발화표> 스함포, <츠사 회심문리제에탐 관구한> 스강포연츠을 산선업택과하 경고영 관에중 관효심과이에 있대음해, 탐유럽 축구 구단이 재정 문제로 파산 신청을 했다는 이슈를 접하며 코로나로 인한 스포츠 산업의 손실과 해결 방안을 주제로 탐구함▒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영어Ⅱ> 디지털 리터러시 활동으로 유럽 슈퍼리그의 정의, 운영 방식 등을 소개하며 발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년돕고 출범 이유를 구단의 재정 문제, 팬들의 필요 충족에서 찾는 등 학3우수한 탐구 역량을 보임, <국제경제> 경제 통합 단계와 경제 블록을 학습하며 국제 무역이 발생하는 이유를 알고자 r비교 우위와 국제 무역s을 주제로 발표함, 경제학자들의 이론에 대해 고민함선택 과목
▒ <정치와 법> 정치는 나와 동떨어진 느낌이 컸지만, 정치가 왜 필요하고 현대 사회를 구성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하는지 궁금해서 선택했다. 수업을 통해 보수와 진보 이념을 알게 됐고, 정치가 인류의 근간이 된다는 생각을 했다.
▒ <국제경제> 경영학과 진학을 생각하며 경제에도 관심이 생겨 선택한 과목이다. 한 학기 동안 배우느라 진도가 빠른 감이 있었지만 경제학자들의 무역 이론에 대해 알 수 있었다. ▒ <사회문제탐구> 사회 현상과 관련해 자유로운 탐구를 할 수 있었던 과목이다. 스포츠 산업과 경영에 관심이 많아 바르셀로나 경제 악화 뉴스에서 출발했던 프로 구단의 재정 문제, 스포츠 중계권 판매 등 스포츠 산업을 경영과 연결 지어 탐구했다. ▒ <세계지리> 지형적인 내용을 배우는 과목이라 생각했는데 지형적 특징뿐 아니라 세계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과목이었다. 수업을 들으며 유럽연합, 경제 공동체 등에 관심을 갖게 됐고,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EDUCATION # 꿈_찾는_생생_일터뷰 # 캐릭터_디자이너 # 진로
꿈 찾는 생생 일터뷰 08
캐릭터 디자이너 호조 작가
이모티콘부터 체크카드까지 SNS 발판 삼아 일상 점령한 캐릭터 디자인과거에는 57 애니메이션에 나온 캐릭터가 주로 아이들을 대상으로 인기를 끌었다면, 최근에는 4/4를 기반으로 캐릭터의 인기가 전 연령대로 확장됐다. 이모티콘에서 시작해 식음료, 가전, 유통, 의류, 금융 등 캐릭터가 일상을 점령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처럼 대중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가 탄생하기 위해선 캐릭터 디자이너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제는 국민 캐릭터가 된 카카오프렌즈를 디자인한 호조 작가를 만나 캐릭터 디자이너에게 필요한 역량과 직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취재 양지선 기자 KTZBOH!OBFJM.DPN 사진 이의종
카카오프렌즈는 프로도, 네오, 어피치, 튜브, 무지, 콘, 제이지 등의 캐릭터로 구성된다. 라이언을 제외한 초기 7개 캐릭터를 호조 작가가 디자인했다. 이모티콘 캐릭터로 출발한 카카오프렌즈는 국내 캐릭터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며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로 성장했다.
직장, 직업의 변화가 어느 때보다 빠른 시대입니다. 학생들이 진로 탐색이나 전공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죠. 스타트업부터 대기업, 마을에서 글로벌 시장까지 다양한 곳에서 활약하는 전문가들에게 요즘의 일과 필요한 역량에 대해 들었습니다. 멘토들의 생생 일터뷰를 참고해 미래를 그려보시길 바랍니다. @편집자
KEY WORD 01
대중대중의 공감을 얻고 대중에 즐거움을 주는 일
호조 작가 r호조s라는 필명을 쓰는 권순호 작가는 23년 차 캐릭터 디자이너다. 2012년 탄생한 카카오프렌즈는 그의 대표작으로 유명하다. 이외에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앨범 아트 작업을 맡았고 시니컬 토끼, 헬로 브라운, 오렌지 빌리 등의 캐릭터를 출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모. 최바일근 퍼r호즐조 게팝임s이도라 는출 시캐했릭다터.
Q. 현재 하고 있는 일을 소개해주세요.
캐릭터 관련 콘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내기도 하고, r호조s라는 브랜드 캐릭터의 디자인을 가지고 기업과 협력하는 방식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어요. 게임, 문구, 의류 등 콘텐츠의 종류는 다양합니다.먼저 기업과 계약이 성사되면 어떤 콘셉트의 캐릭터 디자인을 원하는지 담당자와 소통한 후 초안 작업을 진행합니다. 밑그림을 그리고 난 후에는 상품이 나올 수 있을 정도의 상세한 디자인 파일을 다양한 시안으로 제공해요. 이후 피드백을 받고 수정 사항을 반영한 뒤 결과물이 완성됩니다. 시안 작업이 제일 중요한데, 기업의 사업 전개 과정과 대중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파악한 후 캐릭터를 상품에 자연스럽게 녹여야 합니다. 정답이 없는 일이어서 다른 캐릭터도 분석하고, 자기복제가 이뤄지지 않도록 경계해야 해요.Q. 캐릭터 디자이너가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특성화고 디자인과를 졸업했어요. 학교 다닐 때도 연습장에 만화를 그려서 친구들한테 보여주곤 했었죠. 남들보다 잘할 수 있으면서 재미있는 게 뭘까 생각해보니 그림이더라고요. 군 제대 후 디지털 드로잉을 배우려고 학원부터 등록했는데, 그 당시 캐릭터 드로잉으론 취직이 힘들 거라는 인식이 있었어요. 그래도 결국 제가 좋아하는 일을 선택한 거예요. 처음에는 게임 스타트업에서 일을 시작했는데, 급여를 받지 못할 정도로 회사 사정이 안 좋았어요. 그래도 그때 만든 포트폴리오 덕분에 넥슨의 r큐플레이s라는 게임의 캐릭터 디자이너로 옮겨갈 수 있었죠. 5년간 직장인으로 일하다가, 저만의 캐릭터를 만들고 싶어 회사를 나와 개인 작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Q. 현재 업무와 관련해 가장 관심을 쏟고 있는 이슈는 무엇인가요?
어떻게 하면 캐릭터를 더 확장할 수 있을지 연구하고 있어요. 그림을 그리는 본질적 이유는 더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기 위함이에요. 대중에게 즐거움을 주는 작업이어야 하고요.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려면 그만큼 새로운 경험이 충족돼야 해요. 편협하지 않은 사고방식을 가지고 잘 노는 방법을 찾고 있어요.새로운 시장에 대한 고민도 있습니다. 최근 /'5 전시에 참여할 기회가 있었는 데요. 이처럼 기술이 발전하고 캐릭터 산업 환경도 자꾸 바뀌고 있는데, 새로 운 흐름에 따라 나서는 게 맞을지 여러 방면으로 살펴보고 있습니다.그림을 그리는 본질적 이유는 더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기 위함이에요. 대중에게 즐거움을 주는 작업이어야 하고요.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려면 그만큼 새로운 경험이 충족돼야 해요.
KEY WORD 02
스토리텔링예쁜 그림보다 중요한 건 캐릭터에 담긴 스토리텔링
Q. 캐릭터 디자이너로 일하려면 어떤 역량이 필요한가요?
자기만의 경쟁력이죠. 시장에 없는 캐릭터가 무엇인지 분석하고, 용기 있게 발표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면 주변에서 r이게 통할까 s라는 의문을 많이 던져요. 다른 건 틀린 거라는 피드백을 이겨내고 밀어붙일 자신감이 있어야 하죠. 안전한 방향으로 가다 보면 비슷한 스타일을 찍어내는 것밖에 되지 않아요. 한때 대충 그린 듯한 느낌의 이모티콘이 인기였는데요. 그걸 처음 시도한 사람은 엄청난 용기가 필요했을 거예요. 보통 디자인을 하는 사람은 결과물이 깔끔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거든요. 저도 그림을 잘 못 그려서 어떻게 보완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캐릭터에 유머를 더해 위트 있게 표현하는 방법을 찾아냈어요. 제가 가진 결핍을 단점이 아니라 스타일로 변형시켜 장점으로 삼은 거죠.
Q. 어떤 전공이 유리할까요?
인문학이 떠오르네요. 기본적인 드로잉 능력이 필요하긴 하지만, 중요한 건 사람들에게 무엇을 전달하고 어떻게 공감을 일으킬 것인가예요. 사실 전공은 크게 상관없어요. 이야기꾼이 돼야 합니다. 저는 지금도 포토샵과 태블릿으로 그림을 그려요. 한 달만 배워도 손에 익힐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툴이죠. 그다음부터는 뭘 그릴지가 중요합니다.툴을 잘 다루고 여러 기능을 써서 그림을 예쁘게 그린다고 좋은 평가를 받는 게 아니에요. 그림 실력은 조금 부족해도 무엇을 전달하고 싶은지 메시지가 확실히 담겨 있으면 좋은 쪽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죠. 캐릭터 디자이너는 상업 미술인입니다. 대중을 상대로 소통하고, 스토리텔링을 해야 하죠. 단지 그림만 잘 그리면 되는 것으로 오해하면 안 돼요.
Q. 캐릭터 디자이너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조언해줄 말이 있다면?
금전적 성공만 바라고 직업을 선택하면 힘들어요. 내가 일한 것만큼의 보상이 오지 않는 경우가 많거든요. 대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과정 자체를 즐기면 보상이 크지 않더라도 만족감을 얻을 수 있죠. 예전에는 시안이 통과되지 못하거나 프로젝트가 중간에 엎어지면 큰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이런 굴곡이 제 삶을 풍성하게 채워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니 좀 위안이 되더라고요.우리나라 캐릭터 시장은 유행이 빠르고 경쟁도 치열합니다. 인기 있는 이모티콘도 삼일천하고, 몇 년에 걸쳐 만든 게임도 금방 유행이 식어버리죠. 성공의 공식도 없고, 한 번 써먹은 건 이미 시장에서 통하지 않아서 항상 새로운 것을 찾아야 해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바라보면 새로운 시각을 얻고 경쟁력도 갖출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꾸준한 영어 공부가 발판이 될 거예요.시장에 없는 캐릭터가 무엇인지 분석하고, 용기 있게 발표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다른 건 틀린 거라는 피드백을 이겨내고 밀어붙일 자신감이 있어야 하죠. 안전한 방향으로 가다 보면 비슷한 스타일을 찍어내는 것밖에 되지 않아요.
JOB학사전_ 캐릭터 산업
인포그래픽으로 본 캐릭터 산업
메타버스와 캐릭터
최근 전 산업계의 큰 화두인 메타버스는 캐릭터 산업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메타버스 안에서 캐릭터는 필수 요소로 각 개인을 대변하는 소통의 주체가 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행한 <2021 캐릭터 이용자 실태 조사>에서 좋아하는 캐릭터가 메타버스 서비스 형태로 구현된다면 46.9%가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최근 여러 기업에 서 아바타를 활용해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메타버스 활용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향후 메타버스 기술이 더욱 대중화되면 캐릭터 *1의 역할이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캐릭터 트렌드 전망
과거에는 캐릭터 상품에서 단순히 캐릭터의 얼굴, 모양, 그래픽 등을 표현하는 데 치중했다면 요즘엔 점점 캐릭터 상품의 컬렉션 소장, 기능성,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한 상품이 늘어나고 있다. 4/4에서 캐릭터에 나를 빗대어 표현하고, 캐릭터에 감정을 집어넣는 등 일방적 소비가 아닌 상호작용하는 소비 형태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맵으로 보는 주요 업무h분야
EDUCATION #전공#전공_탐색#학과#산림학과
취재 정나래 기자 MFOB!OBFJM.DPN 도움말 조진표 대표(와이즈멘토) 참고 메이저맵
다른 듯
닮은 학과 31산림학과
산림의 다양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유지h가공하는 방안을 탐구하는 전공. 크게 산림환경과 종이나 목재를 다루는 임상공학으로 구분되며, 최근 기후h신소재와의 융합 학과도 등장하고 있다.
메이저맵으로 보는 연관 학과
조진표 대표의 전공 탐색 산림학과는 다루는 범위가 넓고 분야도 다양하며 경제 수준이 높아질수록 활용도가 높은 전공입니다. 산림 그 자체나 서식하는 생명을 연구하면 자연과학, 산림 자원을 활용해 제품화하면 공학, 산림을 거주h관광h치유로 활용하면 사회과학의 성격을 띠거든요. 즉 같은 학과 내에서도 인문학부터 공학까지 스펙트럼이 넓으니 계열 상관없이 자신의 성향에 맞는 학문이 개설된 학교를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죠. 국가자격증인 산림기사를 취득하면 사회 진출 경로가 다양해진다는 점도 알아두세요. 특히 단과대학이 따로 있어 산림 관련 학과를 여럿 개설한 곳을 눈여겨보길 권합니다. 강원대가 대표적이죠.
키연관워드 ###산문지속화림적사 #자 ##경인원 제류#생 #목태재학 ##경생태영계학
연과관목<<<확화사률학회h과Ⅰ h문통화Ⅱ계>>> <<<생경한제명국과>지 <학사리Ⅰ회>
대학 전공을 중심으로 진로h진학 설계를 하는 요즘, 중간에 꿈이 바뀌거나, 명확한 진로를 찾지 못한 학생들이 전공을 선택할 때 난감해하는 사례가 늘었습니다. 다양한 전공 이름에 낯설어하기도 하고요. 성격이 유사한 전공들을 모아, 진로 탐색 팁까지 알려드립니다. 연관 학과로 보다 넓은 시야에서 전공을 찾아보세요.@ 편집자
EDUCATION #교과서_파먹기#교과_연계#생활과_윤리#공자
교과서 파먹기 24
<생활과 윤리> 공자 ‘인(仁)’글자는 하나지만 뜻은 만 가지!?
휴머니스트 공자, ‘인(仁)’을 부르짖다우리나라 특유의 정서 r정(情)s, 오리온 초코파이는 이를 전면에 내세우며 국민간식 반열에 올랐다. 그러곤 그 노하우를 중국 시장에 적용해 r대박s을 쳤다. 정 대신 중국인이 중시하는 가치, r인(仁)s을 새겨넣은 것이다. 지난해 초코파이는 전 세계에서 5천29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중 중국 매출만 43%, 2천164억 원에 달한다. 인을 창시한 공자가 살아 있었다면 엄청난 로열티를 지불해야 했을 것이다. 인은 공자 철학의 핵심이자 유교의 정치h도덕적 이념의 뿌리다. 인의 개념은 한마디로 정의되지 않는다. 때와 장소, 사람에 따라 제각각 달리 적용된다. 고등학교 <생활과 윤리> 교과서에서 r맛보기s로 살짝_ 소개한 인을 좀 더 깊게 만나보자. 취재 김한나 리포터 ZCCOOJ!OBFJM.DPN 사진 위키백과
교과서는 학생들과 가
장 많은 시간을 함께하면서도 친해지지 않는 친구 같은 존재입니다. 교과서의 재미를 알아가고, 내용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r교과서 파먹기s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나도 모르게 놓쳤거나, 어려워서 지나친 교과 단원을 쉽게 만나고 싶다면 이메일(MFOB!OBFJM.DPN)로 문의해주세요.@ 편집자열공 스크랩
STEP 1 교과서와 친해지기
공자 톺아보기
오늘은 동서양 모_든 철학자를 통틀어 역대 최강 r흙수저s로 꼽히는 공자를 소개할게. 공자는 기원전 551년 춘추전국 시대, 노(魯)나라에서 70세가 넘은 아빠 숙량흘과 16세 엄마 안징재 사이에서 태어났단다. 태어난 아기의 이마가 하도 튀어나와 이름을 r구(丘, 언덕)s라 지었대. (우리말로 r공짱구s쯤 ) 공자 나이 3세 때 아빠는 세상을 떠났어. 어린 공자를 엄마는 제사를 지내는 신녀, 즉 무당 일을 하며 키워냈어. 당시 제사에는 수준 높은 음악과 격식 있는 제식이 따랐고 이런 환경 속에서 공자는 자연스레 제례 의식에 둘러싸여 성장하게 됐지. 훗날 공자가 노래의 전문가가 되고 예의범절을 중시한 이유는 아마도 어린 시절의 영향 때문일 거야. 공자 나이 16세에 엄마마저 돌아가셨어. 하지만 공자는 무너지지 않았지.t내 나이 15세에 학문에 뜻을 세웠다.u 훗날 공자가 자신의 10대를 돌아보며 한 말이야. 불우한 삶이라는 결핍을 성장의 동력으로 삼은 거지. 살아남기 위해 안 해본 일 없이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겪으면서도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은 공자의 명성은 높아만 갔어. 30세 전후로 상당수의 제자가 문하에 들어왔지. t30세에 두 발로 세상에 섰다u라고 한 공자의 말은 r찐s이었어. 공자가 일생 동안 키운 제자는 3천200명에 달한다고 해. 따르는 문하생도 많겠다, 이제 부와 권력에 욕심을 낼 만도 하건만 40세의 공자는 t40세에 불혹(유혹을 물리침)에 이르렀다u 하더니, t50세에 천명(하늘의 뜻)을 깨쳤다u고 말했지. 그러곤 세상을 향해 외쳤어. t이제 나를 등용하는 나라는 r킹왕짱s이 될 거다!u 그런 공자를 노나라 정공이 픽업했어. 51세에 첫 관직 생활이 시작된 거야. 53세에는 오늘날의 법무부 장관에 해당하는 r대구사s 자리까지 올랐지. 하지만 무능한 통치자와
고등학교 <생활과 윤리> 교과서 1단원 r현대의 삶과 실천 윤리s 중 r동양 윤리의 접근.s 출처 지학사 교과서
반대파의 방해에 실망해 56세 때 벼슬을 버리고 말았어. 그 후 자신의 뜻을 r접수s해줄 지배자를 만나러 14년 동안이나 여러 나라를 돌아다녔지만j 모두 실패!
4대 성인으로 우뚝 서다70세가 다 된 공자는 고향에 돌아와 제자를 육성하고 유가 경전을 정리h편찬하는 데 온 힘을 기울였어. 덕분에 수천 년이 지난 지금, 공자의 사상을 만날 수 있게 됐지. 공자는 집필에 전념하다가 73세에 숨을 거뒀어. 그가 쓴 책으로는 당대 각국의 민요를 모아놓은 <시경>과 <서경> 외에 <역경>이 있어. 이들 셋을 가리켜 r삼경(三經)s이라고 해. 여기에 <춘추>와 <예기> 를 더해 r오경(五經)s으로 부르며, 이는 2천 년 이상 중국인에게 정신생활의 기반이자 주축으로 군림했단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한자 문화권에 속하는 모든 나라에 영향을 미쳤음은 두말하면 잔소리고. 혹자는 만약 공자의 뜻을 받아준 나라가 있었다면 큰 스승으로서의 공자는 없었을 거라고 주장해. 정치가는 짧고 사상가는 긴 법이라며 말야. 공자가 세상에서 그토록 펼치고 싶었던 뜻은 뭘까 공자가 자신도 도달하지 못했다고 말한, <생활과 윤리>의 동양 윤리 부분에 가장 먼저 등장하는 r인s이 그 주인공이란다.STEP 2 공자의 ‘인’ 사상
인(仁), 그때 그때 달라요?
흔히 예수와 석가모니, 소크라테스, 공자를 가리켜 세계 4대 성인이라고 해. 이들의 공통점은 자신들의 주장을 한마디로 표현했단 거지. (역시 성인은 달라_) 예수는 사랑, 석가모니는 자비, 소크라테스는 진리, 공자는 인. 한데 앞 3개는 뭔가 직관적으로 와닿는데 인은j. 유교의 가장 중심적 사상인 인을 한마디로 정의하기란 매우h무지h엄청 힘들어. 특정한 덕목을 지칭할 때뿐만 아니라 모든 덕목을 포괄하는 개념으로도 사용되거든. 공자 스스로도 때와 장소, 사람에 따라 인은 제각각 다르다고 말할 정도였으니 뭐. 인은 사람을 뜻하는 人과 앞 글자를 반복한다는 二로 구성돼 있어. 사람은 사람다워야 한다는 거지. 즉 인간 중심 사상을 뜻해. 또 인은 진실함과 성실함을 중시해. r화려한 말발이나 가식적으로 낯빛을 꾸민 자는 인이 적다s고 하는이유야. r극기복례(욕망에 빠지기 쉬운 자신을 극복하고 예(禮)를 따라야 한다는 의미야.)s라고도 해. 한마디로 이번 생애에서 우리가 인을 이루려면(난j 틀렸어. 너라도!)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단 거지. 공자가 제자들과 나눈 대화를 기록한 <논어>에는 인의 58가지 다른 버전이 있어. 어떤 이에게는 r부모를 공경하고 형제를 아끼는 마음을 타인에게 넓혀가는 것s이 라고 했는가 하면 어떤 제자에겐 r좋은 것은 좋다고 말하고 나쁜 것은 나쁘다고 말할 줄 아는 것s이라고 했지. 누군가에겐 앞서 설명했듯 r극기복례s라고도 했고 또 다른 이에겐 r자기가 이루고자 하는 것을 남도 이룰 수 있도록 배려하는 충(忠)의 마음s과 r내가 원치 않는 것을 남에게 강요하지 않는, 남을 배려하는 서(恕)의 마음s이 라고도 했어. r집에 있을 때는 공손하고, 일을 할 때는 신중하고, 남과 사귀는 데는 성실한 것s이 인이라고 설명한 대목도 있고. 도대체 왜 이리 복잡한 거냐고 공
자에게 인은 지고지순한 r절대 선(善)s이었어. 때문에 사람들이 이를 실천토록 하려면 상대의 처지와 입장에 맞게 전해야 한다고 본 거지. 인의 행동 대장, 예(禮)
사실 공자가 인 사상을 제시한 건 당시 시대적 배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공자가 살던 춘추전국 시대는 각국이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싸우던 시기였거든.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윤리와 도덕이 상실된 절망의 시대였달까 공자를 비롯한 지식인들은 평화를 가져올 방법은 뭔지, 혼란 속에 인간다움을 잃지 않고 자신을 지켜내는 법은 무엇일지 치열하게 고민했지. 우리가 배우는 동양의 거의 모든 철학과 사상이 그때 나왔다고 보면 돼. 공자는 인을 실천하기 위해선 예(禮)라는 형식이 필요하다고 말했어. 그건 또 뭐냐고 예(例)를 들어볼게. (한자의 향연에 두통이 일고 있다고 이해해.) 어느 날 공자는 주공(공자가 존경해 마지않은 주나라의 정치가야.)의 사당인 태묘에 들어가 제사 일을 돕게 됐어. t어르신, 이건 뭔가요 저건요 u 하며 사당지기에 게 질문하는 공자에게 사람들은 t제례의 달인인 줄 알았는데 뭐야 이것도 몰라 u 하며 빈정댔지. 하지만 공자 왈, t이게 예다!u 묘지기가 행여나 자신에게 주눅 들까 싶어 배려했던 거야. 하루는 공자의 집에 불이 났어. 전쟁이 다반사인 시기였던 만큼 그땐 사람보다 말이 더 귀하고 비쌌어. 급히 집에 돌아온 공자가 하인에게 던진 한마디, t사람이 다 쳤는가 u (츤데레 꺅!) 다친 사람이 없다는 하인의 이야기를 듣고 다시 업무를 보러 나갔다고 해. (말 얘기는 입도 벙긋 안 했대.) r이게 인이다!s를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고 몸소 보여준 거지.
열공 스크랩
STEP 3 인의 의인화, 군자(君子)
공자의 새로운 인간형, 동양 지식인들의 지향점이 되다
뛰어난 제자들이 스승의 바람을 이어 각국에서 관직을 얻었지만 공자는 정작 자신의 이상을 펼치진 못했어. 그의 뜻을 받아준 군주가 단 한 명도 없었으니까. 그는 읊조렸지. t r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섭섭해하지 않으면 이것이 군자의 마음 아니겠는가.s u 크흐흑!공자가 이상으로 삼은 통치자상은 군자(君子)였어. 매사를 인으로 대하며 예와 의(義)를 실천하는 사람. 공자가 창시한 새로운 인간형인 군자는 이후 2천500년간 동양 지식인들의 지향점이 됐지. (우리네 조상님 중 선비 정신이 투철했던 분들을 떠올려봐.)그러나 통치자 1인이 도덕적으로 완전하다고 해서 국가의 인이 짠_ 하고 실현되는 건 아냐. 모든 사람이 인을 실천해 커다란 인, r대동인(大同仁)s을 이루는 것이 (공자가 창시한) 유가의 궁극적 목표지. 공자는 대동인을 실현하는 기본 토대가 통치자의 올바른 정치라고 주장했어. 즉 통치자는 군자여야만 하는 거야. 공자가 바란 통치자의 모습을 살펴볼까 먼저 통치자는 나라를 다스리기 전에 자신부터 다스릴 줄 알아야해. (수신제가 치국평천하가 여기서 나온 거야.) 그 뒤 백성의 마음을 얻어야지. 민심(民心) 은 천심(天心)이니까. 또한 자신의 자리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해야만 해. 임금은 임금다워야 하고 신하는 신하다워야 하며 아버지는 아버지답게, 아들은 아들답게 행동해야 한단 뜻이야. 마지막으로 통치자는 물질적 가치가 아 닌 정신적 가치를 추구해야 해. 지혜와 용기, 겸손이야말로 군자가 지향해야
유교의 시조이자 교육자h철학자h정치
할 덕목이지. r군자는 의에 뜻을 두고 소인은 이익에 뜻을 둔다.s 여전히 울림이 큰, 공자의 세대를 넘어선 가르침이야. 인, 공자를 신의 반열에 올리다
74세의 나이로 숨을 거둘 때까지 r아침에 도(道)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s며 배움을 멈추지 않았던 공자. 하나뿐인 아들과 아들보다 더 아꼈던 제자 안회, 엉뚱하고 장난기 많았던 재여, 스승의 호위무사를 자처했던 자로를 먼저 보낸 공자는 잇따른 슬픔으로 양팔이 잘린 듯 몸부림을 쳤다고 해. 공자의 장례는 장엄했어. (제자가 3천 명이 넘었으니 말 다했지.) 공자를 모신 사당을 r공묘s라고 하는데 유교 사상이 동아시아 전역으로 퍼져 나가면서 중국과 대만을 비롯해 우리나라와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에서까지 공묘가 생겨났단다. 그러다 12세기 초에는 신으로까지 숭상했지 뭐야. (공자가 알았다면 r이게 뭐하는 짓이냐s라며 무덤에서 들고 일어났을 거야.)r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 것은 개의치 않으나 내가 남들을 알지 못함은 부끄러운 일이다s라 말한 공자. 20세기 들어 유가를 봉건 사상이라고 폄하하는 시각도 생겼고 r공자교를 타도하자s는 운동이 한때 중국에 서 벌어지기도 했지만, 사랑보다 깊고 자비보다 넓으며 진리를 따르는 공자의 사상 인은 오랜 세월 살아남아 동양을 넘어 전 세계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어. 플렉스했다고 자랑질하는 사람보다 공자처럼 배우고 익힘을 즐거워하는 사람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던데. 나j 군자가 될 상인가!
BOOKS&DREAM #전공_적합서#독서#진로#생명공학과
쌤과 함께! 깊이 읽는 전공 적합書
생명공학과생명공학 원리와 윤리 함께 탐구하는 책 읽기
취재 정나래 기자 MFOB!OBFJM.DPN전공 적합書 자문 교사단김용진 교사(서울 동국대학교 사범대학부속여자고등학교)백제헌 사서 교사(서울 혜성여자고등학교)우보영 교사(서울 원묵고등학교)장성민 교사(서울 선덕고등학교)t생명공학은 생명 현상에 대한 연구로 얻은 기초과학 지식을 인간에게 유익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응용 학문입니다. 21세기 들어 건강h식량h환경 등과 같은 인류의 당면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미래 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바이오 산업이 떠오르고 있죠. 따라서 생명공학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은 앞으로 더 커질 전망입니다. 생명공학도를 꿈꾼다 면 독창적인 바이오 기술의 새 지평을 열 수 있는 융합적인 사고력과 안목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길 바랍니다.u
@ 인천대 생명공학부 김정완 교수(본지 998호 r전공 적합書s에서 발췌)ONE PICK!
전공 적합書이기적 유전자
지은이 리처드 도킨스
t생명체는 어떻게 생성됐고, 어떻게 변화해왔을까요 r진화s에 답이 있음을 누구나 알고 있죠. 그렇다면 진화의 주체는 무엇일까요 이 책에 서는 유전자를 꼽습니다. 그런데 유전자의 이기심과 이타심은 무엇일까요 인간은 유전자의 이기적인 자연 선택의 결과물일 뿐일까요 이 책은 생물학적 유전자뿐만 아니라 문화적 유전자까지 언급하며 인간의 진화를 해석합니다. 책의 내용을 따라가려면 진화, 유전자, 자기 복제 등과 같이 잘 알려진 단어 외에 생존 기계, 밈, 죄수의 딜레마, 확장된 표현형 등과 같은 낯선 개념을 명확히 이해해야 해요. 한층 나아간 생명과학 개념을 접하면서 깊어진 사고를 바탕으로, 사회의 존속을 넓고 길게 보면 과연 이기심이 해답인지도 한 번 고민해보세요.u@ 자문 교사단
ONE PICK!
책 속으로생명과학부터 문화 현상까지 세상 바꾼 과학적 사고 경험하기
밈(NFNF). 이 말은 1970년대 세상에 등장했다. <이기적 유전자>에서 처음 썼다. r문화적 진화를 이끄는 새로운 복제자s라는 의미로, 오늘날 인터넷에서 문화 요소로 유행하는 모든 것을 지칭한다. 이렇듯 <이기적 유전자>는 세상을 바꿨다. 이 책은 다윈의 r적자생존과 자연선택s이라는 개념을 유전자 단위로 끌어내려 진화, 그리고 인간과 생명체의 본질을 밝힌다.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는 %/ 또는 유전자에 의해 창조된 r생존 기계s이며, 자신의 유전자를 후세에 남기려는 r이기적인s 행동을 하는 존재라는 것. 지은이는 이를 r사람은 왜 존재하는가 s란 질문에서 시작해 생명체의 자기 복제를 좌우하는 유전자의 역할과 진화 과정을 게임 이론, 죄수의 딜레마, 박쥐h꿀벌 실험 등 다양한 실험과 방대한 이론을 바탕으로 차근차근 설명한다. 유전h진화 관련 주요 개념과 이론의 기초를 쌓는 데 도움이 된다. 존재의 본질, 생명 윤리를 돌아볼 수 있고, 암수h세대 경쟁이나 인구계획, 노화 등 현대사회의 쟁점도 다뤄 진로를 불문하고 교양서로 읽어볼 만하다. 특히 지은이는 30주년 기념판 서문에서 t이 책은 유전자 그룹 간의 협력을 다 룬다u고 강조했다. r인간은 이기적으로 태어났다s는 초판의 문장을 삭제하고, r책의 제목을 r이타적 협력자s r협력적 유전자s로 했어야 했는가s라는 지은이의 고민을 품고 책을 읽다 보면 생존을 위해 다른 유전자들을 배척h소멸시키는 것이 아닌 각자 자기 목표대로 나아가는 r이기적s 유전자의 진의에 다가설 수 있다. 이는 인간의 본질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이 무엇인지부터 경쟁이 강화되는 현대 사회의 해법은 무엇인지까지 해답을 찾는 또 다른 방향키가 되어줄 것이다.
유전자는 생존을 놓고 그 대립 유전자와 직접 경쟁한다. 유전자 풀 내의 대립 유전자들은 다음 세대의 염색체 위에 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경쟁하는 경쟁 유전자이기 때문이다. 유전자 그 속에서 대립 유전자 대신 자기의 생존확률을 증가시키는 유전자는 어느 것이든 그 정의상 오래 살아남을 것이다. 유전자는 이기주의의 기본 단위인 것이다. @ <이기적 유전자> 102쪽
자문 교사단의 r+s 추천 도서
선배의 독서와 진로
지망 전공 다른 친구들과 함께 읽기 과학에 대한 통찰력 키워줬죠
숙명여대 화공생명공학부조 1윤학진년
화공생명공학부에 진학하게 된 계기는?
학급 특색 활동을 하다 접한 r눈 모사칩s이 진로를 바꿨죠. 일종의 장기칩인데 플라스틱 위에 세포를 배양해 인체 조직이나 장기를 모사한 실험 장치로 동물 실험을 대체하는 데 유용하게 쓰이겠더라고요. 원래 동물에 관심이 커서 눈여 겨보고 탐구h발표하면서 이런 인공생명체를 개발하고 싶다는 생각에 다다랐어요. 생명과학과 화학이 결합된 바이오신소재 분야에 특히 관심이 많아 화공생명공학부에 진학하게 됐고요.
대입 준비 과정에서 독서 활동을 어떻게 했나요?
독서를 통해 생명과학 분야의 지식을 보다 풍부하게 쌓았어요. 동시에 한 주제를 여러 시각에서 깊이 보는 것도 익히게 됐죠. 특히 고2 때 친구 다섯 명과 함께한 r5인의 책 친구s라는 자율 활동이 기억에 남아요. 제가 선정한 책은 <시민의 물리학>이었는데요, 인문사회 성향이 강한 친구들이 많이 꺼려했거든요.(웃음) 물리를 재밌어하는 제가 친구들이 모르는 부분을 설명해주고, 만화로도 표현해 이해를 도왔어요. 그 과정에서 친구들이 r아주 살짝 재미를 느낀 부분이 있다s고 말해 기뻤고요. 저 역시 <동물을 위한 윤리학> <어떻게 동물을 헤아릴 것인가>를 읽으며 무분별한 동물 실험은 나쁘다고 봤는데, 친구들은 수입품에 동물 실험 인증을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국가가 있는 만큼 국제 공통의 동물 실험 윤리나 지침 혹은 제제 방안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부터 동물과 인간의 건강권을 어떻게 볼 것인가까지 경제 교역 사회 문화적으로 깊게 보더라고요. 또 후배들은 책을 읽고 나서 간단히 메모라도 해두길 권해요. 어렵게 읽은 책인데, 시간이 지나면 내용이 희미해져요. 고1 때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 방법인데, 포스트잇이나 별도의 독서기록장에 책 제목과 함께 인상 깊었던 구절과 페이지, 감상이나 아이디어를 써넣으니 나중에 찾아보기 훨씬 수월하더라고요.
선배의 강추 전공 적합書
팩트풀니스
이공 계열 진로를 희망한다면 꼭 읽었으면 하는 책이에요. 데이터를 보고 스스로 분석h검증하는 능력도 키울 수 있고요. 세상을 보는 통찰력을 얻는 건 덤이고요. 특히 생명공학을 공부하려는 친구들은 환경이나 생명에 민감한 편인데 인간 생활, 과학기술의 발전이 환경오염과 빈부 격차 등의 문제를 키운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고민이 클 거예요. 저는 이 책을 통해 세상이 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보다 나은 방향으로 바뀌어왔음을 통계와 그래프를 통해 확인했어요. 막연한 불안감이나 불확실한 정보에 근거한 과학 혐오에 빠지지 않고, 친환경적이고 생명을 존중하는 과학기술을 개발하겠다는 나름의 목표도 다시 세웠고요.
사소한 것들의 과학
재료에 대한 책으로, 유리 스틸 등 일상 곳곳에 쓰이는 재료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분자 단위를 다루는 세밀한 공정을 알려주는 흥미로운 책이에요. 흔히 접하는 다양한 재료가 물체의 기능에 깊은 연관이 있음을 깨달으면서, 사소하지만 중요한 과학의 쓸모를 깨닫는 재미도 느낄 수 있죠. 개인적으로 새로운 기술이나 유망 기술을 다뤄 좋았어요. 지금의 생명공학은 바이오신소재, *$5 헬스케어 등으로 폭넓게 나아갈 수밖에 없는 만큼 보다 넓은 시야를 얻는 데 도움이 돼요.
특히 <팩트풀니스>는 과학을 포함해 사회 전반을 조금 멀리 떨어져 넓게 보고, <사소한 것들의 과학>은 과학을 아주 세밀하게 들여다볼 수 있게 해줘요. 함께 읽으면 과학의 생동감을 느끼면서 더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겁니다.2022년 r전공 적합書s는 고교 교사로 구성된 자문 교사단과 함께합니다. 진로h진학, 독서, 교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교사들이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독서 포인트부터 추천 독후 활동까지 안내할 예정입니다. @ 편집자
2022
News in News입시 & 학습
학과 심화편
48 서울대 선배들이 전하는 과목 선택 길잡이
선택의 기회를 배움의 기회로!52 2023 대학별 수시 분석 01_ 고려대학교 추천 전형 수능 최저 완화‘학업 의지’ 통해 선택 과목 살핀다56 2023 대학별 수시 분석 02_ 서강대고교장 추천 전형, 재학생만 지원 가능인공지능학과·시스템반도체공학과 신설대입·고입
심화 편EDUCATION #서울대#선택_과목#학생부_종합_전형
서울대 선배들이 전하는 과목 선택 길잡이선택의 기회를 배움의 기회로!진로를 위해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할까 학생 선택 중심의 교육과정 체제에서 고등학교 학생들은 어떤 과목을 배워야 할지 고민이 적지 않다. 보통 교과 내에서 일반선택 과목과 진로선택 과목을 충실히 이수해 대학 교육과 연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보자. <2023 서울대 학생부 종합 전형 안내서>에 나온 선배들의 사례에서 과목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점들을 짚어봤다. 학생들에게 주어진 선택의 기회를 스스로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배움의 기회로 이끌어보자.취자재료 2김0기23선 서 리울포대터학 교RV P학L생LB부! O종B합FJM .전DP형N 안 도내움서말 박영출 교사(경남 남해해성고등학교)선배들이 들려주는 과목 선택 이야기
#1 전공에 필요하거나 연계된 분야가 있다면
폭넓게 공부하세요t중어중문학을 전공하기 위해선 전공과 직결되는 중국어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는 <언어와 매체>와 <한문>이 더 도움이 됐어요. 서울대 중어중문학과는 한문으로 쓰인 고전 문학을 주로 다루는 특성이 있어서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한문Ⅰ>과 어학 수업의 토대가 되는 <언어와 매체>를 추천하고 싶어요.u@ 인문대학 중어중문학과 학생t언론정보학을 공부하면서 필요하다고 느꼈던 역량은 r관심사에 대해 여러 방향에서 생각할 수 있는 능력s입니다. 고등학교에서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지는 <사회문제탐구> <논술>을 이수하면서 이러한 역량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u
@ 사회과학대학 언론정보학과 학생 %7*$& 이 학과에 가려면 이 과목은 꼭 배워야 한다는 고정된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자. 서울대 중어중문학과는 다른 대학 동일 학과와 달리 r중국 문학s의 비중이 크다. 학과 교육과정을 참고 해 중요하게 다루는 분야를 찾았다면 그에 필요한 과목들을 선택해보자. 희망 학과 공부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과목을 이수하는 것도 방법이다.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관심 분야의 폭넓은 과목 이수는 학과 공부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기억하자.#2 호기심 충만! 자신만의 관점이 있다면
지향점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해보세요t우리나라의 역사를 세계사적 관점에서 조망하면 좋겠다고 생각해 <동아시아사>와 <세계사>를 선택해 공부했습니다. 자신이 지향하는 국사학 공부에 필요한 과목이 있다면 자신 있게 선택하세요. r경제학 이론을 한국사에서 활용하고 싶다s는 목표를 가졌다면 <실용경제>를, r지리학을 활용해 한국사 연구를 해보고 싶다s면 <한국지리>를 공부해보세요.u @ 인문대학 국사학과 학생t언론정보학은 다양한 소통 형태를 연구 대상으로 삼고 있어요. 기본적으로 언어를 매개로 한 소통은 국어와 영어 교과군 모두에서 배울 수 있어요. 소통의 여러 가지 요소 중 매체를 중심으로 공부하고 싶다면 <언어와 매체>를, 메시지의 구성이나 맥락을 중심으로 공부하고 싶다면 <화법과 작문>을 추천합니다. 소통의 내용을 기준으로 정치 분야에서의 소통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정치와 법>을 선택해보세요.u @ 사회과학대학 언론정보학과 학생
%7*$& 전공과 직결된 과목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배우고 싶은 지향점에 맞닿아 있는 분야가 있다 면 선택해보자. 학생의 주도적인 학습은 깊게 사고 할 수 있는 힘을 키운다. 나만의 특성을 드러내는 과목 선택은 자기 주도적인 학습 노력으로 의미 있게 평가될 수 있음을 기억하자.#3 대학 공부를 성공적으로 하고 싶다면
국어, 영어, 수학으로 기초를 튼튼히 하세요t철학은 모든 교과와 관련이 있어요. 제일 도움이 되는 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국어와 영어의 빠르고 정확한 독해력입니다. 교과서 지문들을 읽으면서 글의 구조를 파악하고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연습이 중요해요. 또 논증의 구조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수학은 철학과 비슷한 성격의 과목입니다.u @ 인문대학 철학과 학생t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자 한다면 수학, 국어, 영어 과목의 기초를 다지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수학은 경제학적 논리와 직결되는 과목입니다. 특히 서울대 경제학부 진학이 목표라면 다항함수의 미분과 적분을 다루는 <수학Ⅱ> 과목은 반드시 공부하고, 가능하면 <미적분>과 <경제수학> 과목까지 이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어와 영어 과목은 경제학적 직관을 키우는 것과 직결됩니다. 글을 읽고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기초 과목인 국어와 영어 교과는 충실히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u @ 사회과학대학 경제학부 학생
t저는 대기과학을 주전공으로, 물리학과 수학을 부전공으로 공부하고 있어요.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과학 교과 네 과목과 수학 교과의 모든 부분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가 필요해요. 과학 Ⅱ과목은 대학에서 배우는 내용의 r맛보기 버전s이라고 생각하고 과학Ⅰ에서 다루는 내용과 개념을 전부 바르게 익히며 각 내용과 개념이 옳은 것인지 고민하며 공부하면 좋겠어요.u @ 자연과학대학 지구환경과학부 학생
%7*$& 보통 교과 안에서 전공에 필요한 기본기를 충실하게 공부해야 한다. 국어와 영어는 글을 읽고 정확히 이해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기초 과목이다. 영어는 특히 전공 교재와 자료들이 대부분 영어로 쓰여 있어 인문h자연 계열 구분 없이 매우 중요하다. 교과별 일반선택 과목을 충실히 이수하고 전공과 관련된 진로선택 과목을 학습 단계에 맞게 선택하자. 기초 과목에서 실력을 탄탄하게 쌓은 학생은 전공 공부도 어려움 없이 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4 교내에서 원하는 과목을 수강할 수 없다면
공동 교육과정과 독서, K-MOOC를 활용해보세요t지방 인문계 고등학교를 다녔는데 학교에서 <기하> 과목을 수강할 수 없었습니다. 과목이 개설되려면 일정수 이상의 학생들이 신청해야 하는데 이를 충족하지 못한 것입니다. 대신 <기하> <고급수학> <고급물리학>을 공동 교육과정을 통해 수강했어요. 심화된 내용을 학습하면서 탐구의 폭이 넓어졌다는 점은 큰 소득이었죠. 공동 교육과정을 적극 활용하면 좋겠습니다.u@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학생공동 교육과정이란 교육부 및 교육청에서는 학교 간 대면 공동 교육과정과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은 수강 희망 학생이 소수이거나 교과 지도 교사가 없어 개설하기 어려운 선택 과목을 여러 학교가 협력해 공동으로 개설h운영하는 정규 교육과정이다. 정규 수업 시간 내, 방과 후 시간, 주말에 수업이 이뤄진다.
t<물리학Ⅱ> 과목은 여전히 상당수 학교에서 개설조차 되지 않거나 배운다고 하더라도 모든 내용을 다루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부분을 책을 통해 메꾸고자 했습니다. 독서는 내가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 그 시작점을 파악할 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u
@ 자연과학대학 물리h천문학부 학생t인터넷을 통해 자유롭게 대학 강의를 들을 수 있는 ,-.00$ 인터넷 강좌를 추천합니다. 해당 사이트에 들어가면 서울대를 포함한 국내 다양한 대학의 강의를 접할 수 있습니다.u@ 자유전공학부 학생%7*$& 교과목이 다양하게 개설되는 학교도 있지만 지역의 소규모 학교에서는 희망하는 과목이 제한적으로 개설되기도 하고 폐강되기도 한다.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과목을 충분히 배우고 싶다면 독서와 공동 교육과정, 인터넷으로 대학 강의를 들을 수 있는 ,-.00$ 등을 활용해보자. 고교 재학 중에 ,-.00$를 수강한 기록은 학생부에 기재할 수는 없지만 학문에 호기심을 갖고 실천한 자기 주도적인 학습 노력은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현장 교사가 본 2023 서울대 학생부 종합 전형 안내서
“학교 교육과정 중심의 선발 의지, 다시 확인”박영출 교사(경남 남해해성고)Q. 2023 서울대 학생부 종합 전형 안내서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2022 서울대 학생부 종합 전형 안내서에는 r선배들이 들려주는 나의 이야기s가 소개되었고, 2023은 r어떤 과목을 공부해야 할까요 s로 내용이 변경되었어요.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에서 과목 선택 안내에 무게를 둔, 학교 교육과정 중심의 선발을 지향하겠다는 서울대의 입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각자가 처한 여건에서 어떤 선택이 도움이 되었는지, 대학은 전공 공부에 필요한 기본적 역량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선배들이 제시하고 있는 주제들이 서울대의 선발상과도 맞닿아 있습니다.Q. 학생들에게 과목 선택이란?학교 교육과정에서 무엇인가를 열망하고 탐구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독서 이력이 풍부하고, 호기심 있는 분야가 있다면 질문과 탐구를 통해 해결해나가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학생들은 스스로 무엇이 필요한지를 체크하면서 성취해나갑니다. 다른 사람들이 보면 희망 전공 분야와는 전혀 다른 과목 선택으로 생각할 수 있는 부분들도 나름의 선택 이유가 있습니다. 자신이 지향하는 지점에 대한 폭넓은 호기심과 이해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깊이 있는 학습을 이 끌어냅니다.
Q. 서울대에 합격한 학생들의 과목 선택, 기억에 남는 사례는?교내 합격자들이 말하는 과목 선택에는 나름대로의 확고 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스스로 선택한 교과 에서 이유를 증명해냅니다. 예를 들면, 사회과학대학에 속해 있는 인류학을 전공하려는 학생이 생명과학과 인류학의 연관성에 대한 관심으로 과학 과목 중에서 <생명과학Ⅰ>을 선택한다거나, 자연계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려는 학생이 현재 또는 미래 사회에 발생할 컴퓨터 관련 법률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정치와 법>을 선택하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학생들은 학교 내에서는 계열과 다른 과목을 선택해 내신에 대한 부담을 느낄 수 있으나 도전의 식과 그에 따른 성취 또한 스스로 이끌어냅니다.Q.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선발되는 학생들의 역량은?
서울대는 학교 교육과정에서 자기 주도적 태도를 통해 역량을 키우고 이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학생을 선발하고자 합니다. 비록 상대적 경쟁 속에서 당락이 달라질 수는 있지만, 선발된 학생들은 다양한 학교 환경 속에서 자신의 역량을 키워왔으리라 생각합니다. 동일한 학과에 합격했더라도 선택 과목 이수 현황은 다 를 수밖에 없습니다. 선택 이수한 다양한 교과목들에서 우수한 성취 기준을 보여줌과 동시에 학과 커리큘럼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학습에 대한 이해가 뛰어난 학생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EDUCATION #2023_수시 #대학별_수시_분석 #고려대
2023 대학별 수시 분석 01
고려대학교 추천 전형 수능 최저 완화 ‘학업 의지’ 통해 선택 과목 살핀다
2023학년 고려대 수시 모집은 지난해와 거의 비슷하다. 학생부 교과 전형인 학교 추천 전형과 학생부 종합 전형인 일반 전형(학업 우수형, 계열 적합형)의 큰 틀을 유지한다. 다만 평가 역량에 새로운 요소가 추가됐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종전의 학업 역량에 r학업 의지s 항목이 신설돼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학교 추천 전형의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변경한 점과 스마트모빌리티학부, 차세대통신학과 등 신설 계약학과에서 학생을 모집한다는 점도 눈여겨봐야 한다. 고려대 인재발굴처 최미정 책임입학사정관에게 2023 수시에서 꼭 짚어야 할 부분을 들었다.취재 정나래 기자 MFOB!OBFJM.DPN 사진 제공 고려대학교 입학처대학별 전형 분석 자문단
김원석 교사(인천하늘고등학교)박영출 교사(경남 남해해성고등학교) 오원경 교사(경기 용인홍천고등학교) 허준일 교사(대구 경신고등학교)
퀴즈로 훑어보는
2022 수시 전형 결과의 특징은?
가장 큰 특징은 교과 영향력의 확대였다. 수상이나 동아리 등 활동 기록이 축소됐고 코로나19의 영향도 있어 학생부 기재 내용만으로 활동을 변별하기 어려웠다. 그렇다 보니 교과 학습 발달 상황의 평가에 좀 더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 학교 추천 전형과 학업 우수형의 중복 지원을 허용하면서 두 전형 모두 지원자가 크게 증가했다. 특히 학교 추천 전형은 수험생 부담 완화를 위해 면접을 폐지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자기소개서 폐지에 따른 영향력은 크지 않았다. 수상 실적은 학기별 1개만 평가에 반영됐는데수상 실적은 교과 등급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지원자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데 활용해왔다. 예를 들어 대회 실적을 통해 r학교에서 가장 수학 또는 토론 실력이 뛰어난 학생s과 같이 등급보다 더 구체적으로 우수성을 볼 수 있다. 고려대 지원자 대부분의 교과 성적이 1등급 내외라 의미 있는 항목이기도 했다. 전년도부터 학기당 1개의 기록을 지원자가 선택해 제출한다. 평가자 입장에서 의미 있어 보이는 수상 실적으로 5개를 제출한 지원자는 드물었다. 학생부 다른 항목에서 확인 가능한 교과우수상h봉사상 등을 선택하거나, 지원 전공 계열과 무관한 수상 또는 전공 계열 관련 수상 실적만을 선택한 학생이 상당수였다. 고려대 진학을 희망한다면 적어도 본인의 지원 계열 관련, 특히 학문적 우수성을 명확하게 드러낼 수상 실적을 우선적으로 선택하길 권한다.
지원자의 선택 과목 이수 현황, 대학의 진로선택 과목 점수 산출 방식이 평가에 미친 영향력은?
종합 전형은 물론 교과 전형에서도 지원 모집 단위(계열)와 관련된 필수 과목을 체계적으로 이수했는 지의 여부를 고려했다. 학생부는 다른 기록이 줄어 교과 관련 항목에 평가 무게가 쏠릴 수밖에 없었다. 진로선택 과목은 _$ 성취도를 받은 학생들의 비율을 반영한 변환 석차등급을 활용해 교과 평균 등급을 낸다. 이 방식으로 인해 큰 손해나 이득을 본 지원자가 있었다고 보긴 어렵다. 전년도 학교 추천 전형은 합격자들의 공통h일반선택 과목, 진로선택 과목의 교과 평균 등급이 거의 동일했다. 지난해 평가를 진행하면서 학교 간 교육과정의 격차가 갈수록 커진다는 인상을 받았다. 평가 시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표를 보고 학생들의 과목 선택과 이수를 확인한다. 의도적으로 등급이 산출되는 과목들을 적게 편성하거나 최소 이수 단위만 충족하는 수준으로 이수하도록 유도하는 사례가 눈에 띄었다. 같은 진로선택 과목임에도 <물리학Ⅱ>는 없고 <물리학실험>을 편성한 경우도 흔했다. 고교에서 대학 공부에 필요한 기본 과목을 제대로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현재 대학이 유의미하게 볼 수 있는 항목이 r교과s인 만큼, 전공별 권장 이수 과목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경희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와 함께 5개 대학이 함께 연구해 연내 발표할 예정이다. 2024학년부터 전공별 필수 권장 이수 과목을 이수하지 않으면 감점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올해 고려대 수시의 특징적 변화는?
학교 추천 전형의 최저 기준이 완화됐다. 한국사는 그대로지만, 3개 영역 등급 합을 인문 계열은 6, 자연 계열(의대 제외)은 7로 지난해보다 1등급씩 낮췄다. 앞으로도 최저 기준 완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 서류 평가 항목 중 학업 역량 세부 평가 항목에 학업 의지가 신설됐다. 모집 요강에는 r학업을 수행하고 학습해나가는 노력s으로 정의돼 있는데, 고교에서 배워야 하고 대학 공부에 기본이 되는 과목들을 제대로 이수했는지를 살핀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현재 고교 교육과정과 평가 체계상 과목명은 화려하지만 등급으로 환산되지 않는 과목이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의도적으로 이런 과목들을 위주로 선택해 평균 교과 등급을 끌어올리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집중 점검h평가할 예정이다.
2023 고려대 수시 주요 전형 07&37*&8
고려대 종합 전형의 서류 평가에서 학업 역량은 세부 전형에 따라 40_50% 반영된다. 학교 특성상 지원자들의 교과 성적은 큰 차이가 없다. 즉 학업 의지 항목이 영향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높다. 또 차세대통신학과와 스마트모빌리티학부가 신설됐다. 미래 통신 및 수소h로보틱스 기술에 특화됐다. 각각 삼성전자, 현대차와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다. 입학생은 전액 장학금 등 다양한 특전이 있다. 수시에서 학과(부) 별로 18명, 30명을 모집한다.
학교 추천 전형은 합격생 평균 교과 등급이 학과별로 편차가 크다. 계열 적합형은 자연 계열 모집 단위의 일반고 합격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적다. 이유와 일반고 지원자를 위한 조언을 해준다면?
학교 추천 전형은 교과 전형으로 학교당 4% 이내로 추천 인원을 제한한다. 대부분의 학교가 성적을 기준으로 추천 대상을 선정하는데, 학생들이 선호하는 모집 단위가 제한적인 게 영향을 미친 것 같다. 추천 기준을 조금 유연하게 적용해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높지 않은 모집 단위는 교과 등급이 조금 낮더라도 진학 의지가 강하고 최저 기준 충족이 가능한 학생에게 기회를 주면 합격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계열 적합형은 r계열 관련 활동과 역량s이 강조되는 전형이다. 계열 관련 과목을 살필 때 객관적으로 이수 과목의 수나 이수 단위를 본다. 영재학교나 과고 는 학교 특성상 수학 과학 교과의 비중이 높다. 이 들 학교 출신의 지원자가 늘고, 입학 비율도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일반고 합격생의 비중이 낮아진 것 같다. 특히 단순히 r최저 기준이 없는 종합 전형s으로 보고 지원하는 사례가 많다. 전형이 요구하는 인재상에 부합하는지, 전체 지원자 풀에서 경쟁력이 있을지 고민해보고 지원하길 바란다. 학업 우수형은 학교 추천 전형과 중복 지원을 허용하면서 일반고 합격자가 늘었다. 1단계 서류 평가에 서 교과 성적이 우수한 일반고 학생이 대거 합격하
2022_2022 고려대 주요 수시 전형 경쟁률 18.6:1
2022_2022 고려대 주요 수시 전형 최저 충족률
면서 최종 합격 비율도 높아졌다. 올해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계열 적합형과 학업 우수형의 면접 시기가 다른 이유는 면접 준비에 대한 조언도 들려달라.
단순하다. 최저 기준이 없으면 수능 전에, 있다면 수능 후에 면접을 진행한다. 고려대는 제시문 기반 면접을 진행하는데, 출제 시 r제시문의 내용만 읽어서 대답할 수 있도록s 지문과 답변을 구성한다. 배경지식이 필요한 문제가 아니라는 얘기다. 의도적으로 튀는 답변을 하려는 학생도 있다. 신선한 사고와 답변을 요구하는 시험이 아니다. 사실 지문 내용은 기본적인 교과 개념 수준이다. 문제가 쉬울수록 학생의 격차가 두드러진다. 기본에 충실하면 좋겠다. 교과서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공개된 기출문제나 모의 평가 문항을 통해 출제 지문을 중심으로 문제에 접근하는 연습을 해보길 권한다.전형 분석
학생부 교과(학교 추천)
✚ 학생부 교과 반영 방법
✚ 수능 최저 학력 기준
★ 국어h수학 선택 과목
✚ 전형 분석
지난 4월 1일 학교 알리미 공시 자료 기준 3학년 재적 학생 수의 4%까지 추천할 수 있다. 계열별(인문h자연)로 지원 인원을 제한하지 않는다. r선(先) 지원 후(後) 추천s 방식이라 지원 전 출신 고교와 사전 협의해야 한다. 학업 우수형, 계열 적합형과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일괄 전형으로 교과의 영향력이 매우 크고, 면접이 없으며 합격 시 정시 지원 기회가 사라진다는 점을 알아두어야 한다. 한편 교과 평가에 진로선택 과목도 포함된다. 성취도 외 누적 학생 비율에 따라 교과 환산 점수가 바뀌는 만큼 최대한 성취도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부 종합(일반 전형-학업 우수형)
✚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자연계국어★, 수학★, 영어, 과탐(택2) 중 3개 영역 등급 합
✚ 전형 분석
국내외 정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학교 추천이나 계열 적합형과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1h2단계 모두 서류 평가 비중이 커 평가 요소h방법을 잘 확인해야 한다. 학업 역량 50%, 자기계발 역량 30%, 인성 20%를 반영하는데, 학업 역량 부분이 계열 적합형 40%보다 다소 높게 측정돼 있음에 유의하자. 2단계에서는 면접을 진행한다. 준비 12분, 면접 6분으로 제시문 기반 면접으로 진행된다. 답변을 토대로 분석력 20%, 적용력 30%, 종합적 사고력 40%, 면접 태도 10%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r매우 우수(+)-우수()-보통(#)-미흡($)-매우 미흡(%)-부적격(')s의 6점 척도로 평가한다.1단계 합격자 발표는 수능일인 11월 17일(목) 오후 5시다. 인문계가 11월 26일(토), 자연계가 11월 27일(일)에 면접을 실시한다. 수능 이후에 참여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2021학년엔 1단계 합격자 중 56.3%, 2022학년엔 1단계 합격자 중 48.1%만 최저 기준을 충족했다. 면접 결시율도 30%에 달해 전년도 실질 경쟁률은 1.98:1까지 하락했다. 즉 최저 기준 충족이 합격의 최대 관건이다.
학생부 종합(일반 전형-계열 적합형)
✚ 전형 분석
1단계 서류 평가에서 학업 역량 40%, 자기계발 역량 40%, 인성 20%를 반영한다. 2단계는 제시문 기반 면접으로 준비 21분, 면접 7분씩 진행된다. 학업 우수형과 평가 요소는 동일하나 준비 시간이 2배에 달한다. 그만큼 지문이 길고 내용도 심화된 편이 다. 면접일이 인문계 11월 12일(토), 자연계 11월 13일(일)로 정시 지원까지 염두에 뒀다면 지원에 유의해야 한다. 전년도 면접 결시율은 2.9%에 그쳤다.일반고 합격자가 많지 않음을 고려해야 한다. 2022학년 일반고 합격자 비율은 인문 계열 15.2%, 자연 계열 6.7%였다. 반면 외고h국제고 출신은 인문 계열에서 70.5%, 과고h영재학교 출신은 자연 계열에서 83.1%였다.EDUCATION #2023_수시#대학별_수시_분석#서강대
2023 대학별 수시 분석 02
서강대고교장 추천 전형, 재학생만 지원 가능인공지능학과·시스템반도체공학과 신설
서강대의 2023학년 수시 모집은 변화가 컸던 2022학년과 비교해 거의 변화가 없다. 2022학년에 이어 추천 전형은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도록 제한했고, 종합 전형은 자기소개서 없이 학생부로만 평가한다. 2023 수시 모집에서 1천30명(58.0%)을 선발하는 서강대는 수시 전형 3개와 정시 전형 1개로 단순화해 운영하고, 종합 전형의 경우 서류 100%로 운영한다. 서강대는 전공 간의 벽을 허문 다전공 제도가 활발해 수험생의 관심이 높은 대학 중 하나다. 서강대 입학처 강경진 책임입학사정관에게 2022 입시 결과와 함께 2023 수시 모집에서 주목할 사항과 특징을 들었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IFMMFMB!OBFJM.DPN 사진 제공 서강대학교 입학처
대학별 전형 분석 자문단
김원석 교사(인천하늘고등학교)박영출 교사(경남 남해해성고등학교) 오원경 교사(경기 용인홍천고등학교) 허준일 교사(대구 경신고등학교)
퀴즈로 훑어보는
2022 수시 결과의 특징을 설명한다면?
2022 대입은 추천 전형이 신설됐고, 진로선택 과목의 성취도 평가가 시행되면서 여러 변화가 있었다. 교과 전형의 경쟁률은 인문 계열 10.41:1, 자연 계열 17.77:1로 예상보다 높았고, 종합 전형 역시 경쟁률이 소폭 상승했다. 교과 전형은 1등급 중후반대 학생들이 주로 지원했고, 합격선은 1.5등급 내외에서 형성됐다. 종합 전형은 1_2등급대 학생들이 고르게 지원했던 것으로 보인다. 교과 전형은 재학생으로 한정했고, 합격선이 높아 일반고 비율이 압도적이었다. 종합 전형은 합격자의 55% 정도가 일반고 출신이었다. 고교 블라인드의 영향으로 교육과정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특목고는 소폭 상승했지만, 자율고는 소폭 감소했다. 통합 수능으로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충족률이낮을 거란 예측이 많았지만, 실제 충족률은 70% 초반으로 높게 형성됐다. 종합 전형에서 졸업생의 지원율과 합격률이 증가했다. 이전에는 졸업생이 지원자 중 10%, 최종 합격자의 3% 정도를 차지했다. 현재는 지원자의 30%, 최종 합격자의 15%가 졸업생이다. 학생부 교과(고교장 추천) 전형에서 재학생만 지원하도록 제한하는 이유는?
대입에서 재학생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학교장 추천 형태의 교과 전형은 재학생으로 제한해 기회를 줘야 한다고 판단했다. 2022 결과를 보면 10명의 추천 인원을 채운 고교는 드물었다. 교과 전형 접수 결과 172명 모집에 2천276명이 지원했다. 1천여 개의 고교가 지원한 것으로 보았을 때 평균 고교별 지원자는 2 명이 조금 넘는 수준이었다. 다양한 고교의 학생들이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었다.교과 전형과 종합 전형의 중복 지원 비율은?
교과 전형은 정량 평가에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했지만 종합 전형은 최저 기준 없이 서류 평가만 반영했다. 전형 요소의 차이가 커서인지 종합 전형 기준으로 보면 5%도 안 되는 비율이, 반대로 교과 전형 기준으로 보면 10% 정도가 중복으로 지원했다.교과 전형은 어느 정도 합격선을 예측할 수 있어서 1.5등급 이내의 학생들은 교과 전형만 쓰는 경우도 많았던 것 같다. 반면 1등급 중후반 학생들은 교과 전형과 함께 종합 전형을 지원하는 패턴을 보였다.2023학년 최저 기준 충족률을 예상한다면?2022학년에는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교과 전형에서 국어, 수학, 영어, 사탐h과탐h직업(상위 1과목) 중 3개 영역 각 3등급 이내로 완화했으나, 2023학년에는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를 적용한다. 통합 수능으로 확률과 통계 선택자의 최저 기준 충족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충족률은 70% 초반으로 생각보다 높았다. 탐구 상위 1과목을 반영하고, 2022 수능에서 영어의 난도가 그렇게 높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2023학년 고교장 추천의 최저 기준은 2022학년의 논술 전형과 같다. 이를 토대로 생각하면 교과 전형의 최저 기준 충족률은 10_15% 정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영어 난도가 최저 기준 충족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학생부 종합(일반) 전형에서 선택 과목과 관련해 어떻게 평가하는지 궁금하다.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과목 선택은 다양해졌지만, 고교나 학생의 주력 전형, 성적 등에 따라 양상은 다 양할 수 있다. 깊이 있고 다양하게 공부하는 것 모두 의미가 있다고 본다. 다만 단순히 성적을 잘 받기 위한 선택인지, 어렵지만 깊이 있는 공부를 하기 위한 선택인지 등은 학생부의 큰 흐름으로 보면 어느 정도 판단할 수 있다. 위계나 본인 수준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과목 선택도 마찬가지다. 서강대는 특정 전공을 위해 특정 과목을 꼭 이수해야 한다거나 전공 적합성을 강조하진 않는다.수험생 입장에서는 숫자로 드러나는 기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지만, 종합 전형은 3년 동안의 학생부에 드러난 모습과 다양한 교사들이 관찰한 기록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평가한다. 따라서 주어진 교육 환경에서 어떤 과목을 선택하든 충실하게 임했으면 좋겠다.
표@ 2023 서강대 수시 주요 전형 07&37*&8
종합 전형의 평가 요소에 변화가 있다. 설명한다면?
2022학년에는 학업 역량 50%, 인성 20%, 성장 가능성 30%로 평가했지만, 2023학년에는 인성 대신 공동체 역량으로 변화를 줬다. 학업 역량도 기존에는 성취 수준 40%와 학업 태도와 의지 10%였지만 2023학년에는 성취 수준 40%와 창의적 문제 해결력 10%로 조정했다. 공동체 역량은 학교라는 사회에서의 리더십, 규칙 준수, 소통과 협업 능력, 나눔과 배려 등을 의미한다. 기존의 학업 태도와 의지는 태도나 과정으로 성장 가능성에서 평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창의적 문제 해결력은 수업 시간이나 수행평가에서 창의적이고 논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결과물의 완성도 등 학업 역량으로 이해하면 좋을 것 같다.인공지능학과와 시스템반도체공학과가 신설됐다.
수시 모집에서 어떤 학생들이 지원하면 좋을까?인공지능학과는 수시 모집에서 28명, 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 4,하이닉스와의 협의에 따른 채용 조건형 계약학과로 30명을 선발한다. 두 학과와 관련 있는 과목을 꼽는다면 물리학 수학 정보 정도일 것 같다. 자연 계열 학과들과 달리 특정 역량이 필요하다고 보진 않는다. 고교에서 인공지능이나 반도체 관련 역량을 드러낼 수 없을뿐더러, <인공지능수학> 과목 이수를 권장하지도 않으니 전공과 직결된 역량을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은 갖지 않아도 된다.서강대 논술 전형에 대해 설명한다면 인문 계열 논술은 국어와 사회 교과를 중심으로, 자연 계열은 수학 관련 제시문과 논제를 출제한다. 인문 논술은 단순 글쓰기가 아닌 답이 있는 글쓰기라는 것을 기억했으면 좋겠다. 대학 입학처에 논술 관련 자료들이 탑재돼 있으니 꼭 확인하라. 자연 계열은 <수학Ⅰ> <수학Ⅱ > <미적분> <확률과 통계> <기하>가 출제 과목이다. 2022학년에 <기하>가
2022학년 서강대 계열별 전형별 경쟁률
2022학년 서강대 계열별 전형별 충원율(%)
시험 범위에 포함됐지만, 출제는 되지 않았다. 자연 계열 수리 논술은 <확률과 통계>에 부담을 느낀다는 얘기도 일부 있는 것으로 안다. 그러나 첨단 학과를 비롯해 자연 계열에서 <확률과 통계>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수능에서 선택하지 않는다고 중요도가 떨어지는 과목이란 생각은 하지 말길 바란다. 수시 지원을 염두에 둔 수험생에게 조언한다면?
일반고여서, 학생부 기록이 부족해서, 세특이 별로여 서 등 학생들은 자신의 부족한 면만을 확대 해석하며 걱정한다. 그보다는 남은 기간 자신의 강점을 어떻게 잘 드러낼 수 있을지 고민하면 좋겠다.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축소되고 학생부 기재 요령이 바뀌어 학생부 기록이 부족해 보일 수 있지만, 누구나 같은 상황이 므로 불안해하기보단 자신 있게 지원하기를 권한다.전형 분석
학생부 교과(고교장 추천) 전형
✚ 학생부 반영 교과 및 점수 산출 활용 지표
✚ 수능 최저 학력 기준
✚ 2022 모집 인원 및 경쟁률
✚ 전형 분석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 출신 고교장의 추천을 받은 수험생만 지원할 수 있다. 학교별 추천 인원은 10명 이내다. 학생부 교과를 90%, 비교과를 10% 반영해 정량 평가하며, 일괄 전형의 형태로 운영한다. 교과 성적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한국사 포함), 과학 교과에 속한 모든 과목을 특정 학년 가중치 없이 평가 한다. 공통 및 일반선택 교과는 석차등급을 활용하고, 진로선택 교과는 성취도 및 성취 비율에 따라 점수를 달리 한다. 성적 산출 방식(수시 모집 요강 31쪽)을 살펴 자신의 교과 환산점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저 기준은 계열 구분 없이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직업-1과목)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이다. 지원 계열에 따른 응시 영역 내 선택 과목 구분을 하지 않는 점도 특징이다.
학생부 종합(일반) 전형
✚ 2020_2022학년 모집 인원 및 경쟁률
2022 대입2023 대입
✚ 전형 분석
재학생, 졸업생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최저 기준, 면접, 자기소개서를 반영하지 않고 학생부만 평가하는 서류 평가 100% 전형이다. 서류 평가는 학생부를 바탕으로 학업 역량, 공동체 역량,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정성 평가한다. 2022 대입과 비교하여, 평가 요소의 변화가 있으니 살펴봐야 한다.학업 태도와 의지가 창의적 문제 해결력으로, 인성이 공동체 역량으로 대체됐다. 학업 역량은 학업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지적 능력과 수학 능력을 의미하고, 학업 성취도, 탐구 능력, 융합 능력, 창의적 문제 해결력 등을 세부 평가 항목으로 활용한다. 공동체 역량은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필요한 바람직한 사고와 행동을 의미하고, 리더십, 소통과 협업 능력, 규칙 준수, 나눔과 배려 등을 평가한다. 성장 가능성은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더 발전할 가능성을 의미하며 자기 주도성, 교과 이수 과정과 성취도, 경험에 대한 개방성, 목표에 대한 지속성 등이 세부 평가 항목이다.
논술(일반) 전형
✚ 2020_2022학년 모집 인원 및 경쟁률
✚ 수능 최저 학력 기준
✚ 전형 분석
재학생, 졸업생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지원 계열에 따른 응시 영역 내 선택 과목을 구분하지 않는다. 수능 이후 11월 19일(토)에 자연 계열, 11월 20일(일)에 인문 계열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인문 계열 논술은 인문/사회과학 관련 제시문과 논제(2개 문제) 로 출제되며, 문제당 800_1천 자가량을 작성해야 한다. 자연 계열은 수리 관련 제시문과 논제(2개 문제)가 출제되며 시험 출제 가능 과목은 <수학>을 비롯해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 <확률과 통계> <기하>다. 수리 논술 제시문은 문제를 설명하는 도구이 면서 풀이의 열쇠가 된다는 점을 새기면서 선행학습 영향 평가 보고서를 통해 문제 유형이나 답안 작성법 등을 살펴보면 도움이 된다.2022
교육을 보는 또 다른 시선COLUMN & COLUMN62 WHY-HOW-WHAT으로 본 사회 변화 트렌드
e-스포츠도 스포츠일까?_ 비대면, 데이터, 콘텐츠로 본 스포츠 산업의 변화66 고교와 대학 잇는 입학사정관의 시선학생부 세특 기재 요령 파헤치기칼럼진
정찬훈
임진택 입학사정관
COLUMN #사회_변화
WHY-HOW-WHAT으로 본 사회 변화 트렌드e-스포츠도 스포츠일까?_ 비대면, 데이터, 콘텐츠로 본 스포츠 산업의 변화
글 정찬훈(더와이랩)
제약, 의료기기, 금융, 교육 등 다양한 산업에서 쌓아온 이력을 바탕으로 산업과 기업, 직무를 분석하고 있다. 고등학교에서는 진로, 대학에서는 취업 관련 내용을 전달하는 강사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사회 트렌드 변화에 가장 민감한 곳은 기업입니다. 사회적 수요에 맞춰 대학 역시 다양한 변화를 모색하고 있죠. 학교 밖 세상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들여다보면 중등 교육의 방향 설정에 도 도움이 됩니다. 직업의 세계를 바라보는 학생들의 시야도 넓힐 수 있습니다. 기업 직무 역량 개발 및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더와이랩 소속 윤성희, 에정찬 맞훈춰, 사윤회병 호변 화세 트 분렌의드 전를문 전가합가니 학다생.@ 들편의집자 눈 높이[Why]
스포츠의 정의가 달라지고 있다F-스포츠도 스포츠일까 F-스포츠의 인기 스타인 r페이커s가 57 프로그램에 나올 때 그가 누구인지 몰랐다. 나중에서야 r-FBHVF PG -FHFOEs 게임의 챔피언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그의 인기와 F-스포츠의 영향력을 체감한 순간이다. 모름지기 스포츠라고 하면 땀이 나고, 육체를 한계까지 몰아붙이는 운동이라고 생각해왔다. 한데 게임이 스포츠라니, 의아했다. 어느 체육대학 강의실에서 강사가 새내기들에게 물었다. tF-스포츠가 스포츠라고 생각하십니까 u 즉시 t네u라는 답변이 나왔다.스포츠의 정의에 대해 원론적인 토론을 하는 것이 무의미할 만큼 세상은 변화하고 있다.NBA vs KBL, 스포츠의 변화에 대한 대응의 차이
여러분이 응원하는 프로 스포츠는 무엇인가 그 스포츠가 부모님과 같은가 .;세대로 불리는 여러분과 9세대라 불렸던 부모님에게 프로 스포츠는 어떤 차이일까 농구가 그 벽을 체감하게 해준다. 9세대에게 <슬램덩크>는 엄청난 인기였다. 마지막 장면인 t왼손은 거들 뿐u은 아직도 r밈s과 r짤s을 만 들어가고 있다. 그와 함께 한국프로농구의 인기도 대단했다. 당시 최대의 인기를 누렸던 서장훈, 현주엽 선수는 요즘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 한국프로농구의 인기는 어떤가. 그때와는 사뭇 다른 게 사실이다.반면 /#는 어떨까 틱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 4/4의 팔로워 수가 1.6억 명에 달하며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세대가 기성세대 대비, 더 좋아하는 스포츠다. 왜 이런 일이 생겨났을까 .;세대는 더 이상 수동적 참여자가 아니다. 적극적으로 이미지와 영상을 제작하고 공유하는 능동적 참여자다. 그들에게 저작권 위반을 이유로 짧은 편집도 허용하지 않는 다른 스포츠 리그는 구미에 맞지 않았다. 반면 /#는 경기 하이라이트 장면을 공유하는 것은 신경 쓰지 않는다. 시대 변화에 따라 스포츠 산업도 변화해가고 있다.
[How]
콘텐츠가 있는 비대면 스포츠 산업코로나가 시작되고, 2020년 3월 기준으로 스포츠시설업의 매출은 61.4% 감소했다. 그중에서도 체력단련시설업은 81.0%, 스포츠무도장업은 73.4%, 스포츠교육기관은 90.2% 감소했다. 집 주변에 있던 피트니스센터, 태권도장 등 대부분의 매출이 감소한 것이다. 엔데믹으로 가면서 다시 매출은 올라오고 있지만, 다시 같은 일이 발생하면 이들은 잘 버텨낼 수 있을까코로나 상황을 거치며 이 문제는 두 가지 방법으로 해결되고 있다. r비대면s과 r콘텐츠s다.
비대면은 미국의 자전거 및 러닝머신 제조기업인 펠로톤(1FMPUPO)을 통해 알 수 있다. 확진자가 아닌 r확찐자s가 되어가던 사람들은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찾기 시작했다. 이에 대응한 펠로톤은 온라인 자전거 및 피트니스 서비스를 개발해 2017년 2 천476억 원이었던 매출액을 2조687억 원으로 성장시켰다.펠로톤의 한국판이라고도 부를 수 있는 서비스로 야핏을 예로 들 수 있다. r야 너두 영어 할 수 있어!s 라는 카피로 잘 알려진 영어교육기업 야나두에서 제공하는 자전거 피트니스 프로그램이다. 기존과 다른 점이 있다면 재미가 있다는 것이다. 즉, 콘텐츠를 담았다. 미션과 경쟁, 참여가 있다.
엘리트 체육에서 생활 체육으로
보다 건강한 몸과 삶에 대한 열망이 커지고 있다.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닌 무병장수하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이다. 이에 맞춰 생활 체육과 건강운동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 사례에 서 보듯 .;세대는 보는 데만 만족하지 않는다. 선수들의 운동을 지켜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클럽을 만들어 운동한다. 보디빌딩 대회에서 나올 듯한 보디프로필 사진 촬영은 이제 일반인에게도 유행처럼 번졌다.이러한 변화가 우리 주변을 어떻게 바꿨는지 보자. 집 주변에 있던 피트니스센터는 신축 아파트의 경우 의무처럼 들어선다. 길을 걷다 보면 필라테스, 요가, 실내테니스, 점핑클럽, 크로스핏과 같은 다 양한 운동시설이 보인다. 인스타그램 속 아이들은 축구, 농구, 아이스하키, 인라인 등 다양한 운동을 교습을 통해 배우고, 학교가 아닌 클럽에서 운동을 한다.야구 드라마에도 나오는 빅데이터
<스토브리그>라는 야구 드라마에서 배우 남궁민은 r백승수s라는 신임 단장 역을 맡았다. 전통적인 야구단장은 아니었다. 그는 선수들의 기록을 바탕으로 선수들을 평가하고, 그 기록을 바탕으로 프로팀을 구성한다. 이때 r세이버메트릭스s라는 단어가 지속적으로 나온다. 세이버메트릭스는 야구를 수학적, 통계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만든 통계 방법론이다. 이와 유사한 영화로 <머니볼>이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메이저리그에서 하위권이었던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팀에 빌리 빈 단장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수를 영입한 사례가 나온다. 영화 속 이 장면이 떠오른다. 홈런을 많이 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주자가 출루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홈런, 안타, 데드볼, 포볼 무엇이 되었든 다양한 방법으로 아웃되지 않고 1, 2, 3루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이 영향으로 실제 프로 스포츠 구단에서는 주요 지표를 바탕으로 통계학적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즉, 스포츠 산업도 데이터와 통계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What]
e-스포츠 산업에 진출할 수 있는 학과는?현재 F-스포츠 전문 학과는 부재한 상황이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r2020 F-스포츠 실태 조사s에서도 이 상황을 지적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F-스포츠 산업은 성장하고 있기에 기회가 있다. 이에 부응하
기 위해 미약하지만, 경기도 F-스포츠 산업 인재 육성 프로그램과 같은 기회가 증가하고 있다. 특정 산업에서 일하고 싶을 때는 해당 기업의 채용 공고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페이커가 소속된 4,5FMFDPN $4 51의 채용 공고를 살펴보자.
담당 업무에 따라 경영, 마케팅, 디자인, 홍보, 통번역 전공이 요구된다. 따라서 F-스포츠 산업에 서 일하고 싶다면 단순히 게임 관련 학과만을 볼 것이 아니라, 미래에 내가 하고 싶은 직무에 따라 다른 전공을 선택하는 것이 요구된다.생활체육학과
생활 체육에 대한 요구와 환경은 다양하다. 크게 지도자, 의료, 교육 분야로 나눠 생각할 수 있다. 유사한 전공으로 사회체육학과가 있는데, 사회체육학과는 지도자 양성에 보다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학과 교과 과정과 진로 설정에 따라 진출 분야 는 다양하다. 지도자 분야는 생활체육지도자, 신체활동지도자, 일반강사를, 의료 분야는 운동처방사, 특수체육지도자, 코칭 및 트레이너를, 교육 분야는 체육교사, 교수 등을 들 수 있다. 대학에서는 저학년 시기에 스포츠교육학, 스포츠심리학, 운동역학, 생리학 등의 과목을 학습하며 진로를 설정하고, 고학년에는 그에 맞춰 교과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활체육학과는 한국체대와 단국대 세명대 장안대 등에 개설되어 있고,사회체육학과는 한국체대와 계명대 용인대 등에 있다. 빅데이터 관련 학과
스포츠 빅데이터 분석을 학습하는 전공으로 광운대 스포츠융합과학과의 스포츠빅데이터 연계전공을 들 수 있다. 유사하게 스포츠과학과도 있다. 다만, 국내 대학의 스포츠과학과에서 학습하는 내용은 스포츠 지식, 의학, 생리학 등으로 전문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스포츠 빅데이터를 학습하고 싶다면 꼭 교육과정을 검토해야 한다. 대학원의 경우에는 성균관대 스포츠인터랙션사이언스 대학원, 한국체대 스포츠융복합대학원 스포츠*-빅데이터 전공, 단국대 일반대학원 스포츠사이언스융합학과 등이 있다.최근 진행된 삼성 라이온즈 2022년 상반기 3급 신
입사원(%5 전력분석) 채용 공고 를 보면 통계학과, 컴퓨터공학과, 수학과 전공자를 우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 참고할 수 있을 것이 다.
COLUMN #입학사정관의_시선
고교와 대학 잇는 입학사정관의 시선학생부 세특 기재 요령 파헤치기
글 임진택 입학사정관(경희대학교) 현재 경희대 입학전형연구센터 입학사정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한국대학입학사정관협의회 초대회장을 역임했다. 고교 교육과 대입의 실질적인 연계로 학생의 부담을 줄이고 미래 인재 선발이 가능한 입학 전형을 고민하고 있다.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이 들어오면서 대입 전형도 고등학교에 맞춰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사회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하는 대학의 고민도 깊지요. 한편으로 대입 공정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r정성 평가s를 낯설어하는 우리 사회의 공감대를 어떻게 끌어낼지도 과제입니다. 한국대학입학사정관협의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경희대 임진택 입학사정관이 가감 없이 전할 현장의 이야기가 그 마중물이 되어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편집자입학사정관에겐 학생부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잘 쓰는 법에 대한 강의 요청이 많다. 이 분야의 전문가가 아닌데도 말이다. 학생부는 상급학교 진학 자료이기 이전에 학생 지도라는 본질적인 목적을 가지고 있다. 교과 담당 교사의 고유 권한인 세특 기재에 관해 입학사정관이 왈가왈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아 보인다. 학생부 전형에서 커진 세특 영향력
최근 교육과정 변화로 학생 참여형 수업이 확대되고 2024학년부터 자기소개서 폐지, 학생부의 독서 활동 상황, 개인 봉사 활동, 수상 실적 폐지 등 전형 자료 축소가 예정되어 있다. 학생부 위주 전형 평가에서 학생의 수업 활동을 살필 수 있는 세특 기록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다. 더욱이 특기 사항이 있는 학생만 입력하는 중학교와 달리, 모든 학생을 입력해야 하는 고등학교 교사에 게 세특은 중대한 관심사일 수밖에 없다. 이러한 환경 변화 속에서 교육부가 매년 발표하는 학생부 기재 요령의 세특 작성 기준은 다소 추상적으로 보인다. 이를 살펴보면, t하나, r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s란에는 과목별 성취 기준에 따른 성취 수준의 특성 및 학습 활동 참여도 등을 문장으로 입력한다. 둘, 교과별 성취 기준에 따른 성취 수준의 특성 및 학습 활동 참여도, 자기 주도적 학습에 의한 변화와 성장 정도를 중심으로 기재한다. 셋, r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s에서 는 학생들의 특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기술한다. 학생들의 교과 특성은 교사가 교과 학습 평가 및 수업 과정에서 수시h상시로 기록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과의 전 영역을 종합적으로 기술한다. 넷, r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s란엔 학생 참여형 수
업 및 수업과 연계된 수행평가 등에서 관찰한 내용을 입력한다. 지필평가와 수행평가 결과를 토대로 과목별 성취 기준에 따른 성취 수준의 특성 및 참여도h태도 등 특기할 만한 사항을 구체적이고 객관적으로 입력한다u와 같다. 학생부 기재 요령에서도 세특의 작성 기준 표현이 약간씩 다 르게 기술되고 있다.
교육부의 세특 작성 기준 들여다보면
하나씩 세부적으로 살펴보자. 누가 기록할까. 교과 담당 교사가 수업에 참여한 학생의 특성을 기술한다. 교과 담당 교사는 과목별 수업 내용을 그대로 기재하기보다는 학생의 활동 내용에 따른 개별적 특성이 드러나도록 기술해야 한다. 언제 기록할까. 수업 전 과정을 상시적으로 기록한다. 교과 학습 평가나 수업 전 과정에서 수시h상시로 관찰한 내용을 기록하되, 수행평가에서 드러난 학생의 특성도 기재할 수 있다. 수행평가는 교과 담당 교사가 수업 시간에 학습자들의 과제 수행 과정 및 결과를 관찰하고, 그 관찰 결과를 전문적으로 판단하는 평가 방법으로 점수화하거나 문장화할 수 있다.무엇을 기록할까. 학습 결과인 성취 수준이나 핵심 역량, 수업 활동 참여도나 태도 중심으로 기록한다. 자세히 말하면 과목별 성취 기준에 따른 성취 수준의 특성과 학습 활동 참여도h태도, 자기 주도적 학습에 의한 변화와 성장 정도 등을 기록한다. 성취 기준은 학생들이 각 교과 수업을 통해 배워야 할 지식h기능h태도의 능력과 특성을 말하고, 성취 수준은 학생이 성취 기준에 도달한 정도를 의미한다. 한마디로, 교과 담당 교사가 학생의 과목별 학습 결과의 특성을 기록한
다고 하겠다. 교과 담당 교사가 학생의 과목별 성취 기준 도달 정도인 성취 수준이나 교과별 핵심 역량의 특성을 문장으로 기술하는 것이다. 또한 발표h토론h실험 등 수업 참여 활동에서 보인 참여도나 학습 태도를 기술할 수 있다. 그중에서 도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 과정에서의 변화와 성장 정도 등 과정 중심으로 기술한다. 어떻게 기록할까. 학생 개인별로 학습 활동에 r구체적s이고 r객관적s으로, 수준별로 r종합적s이고 r포괄적s으로 기술한다. 또한 학생이 참여한 수업 활동에 대한 객관적 사실을 토대로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평가 결과는 과목별 성취 수준이나 교과 핵심 역량을 토대로 수준별로 유형화하여 종합적이고 포괄적으로 기술한다. r항목과 관련이 없거나 기록해서는 안 되는 내용의 기재s r단순 사실을 과장하거나 부풀려서 기재s r사실과 다른 내용을 허위로 기재s 등 학생부의 신뢰도를 저하시키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특히, 학생부 서술형 항목에 기재될 내용을 학생에게 작성하여 제출하도록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종합 전형의 평가 자료로 활용되는 세특
이런 학생부 기재 요령을 충실히 지켜 작성한 세특은 학생부 종합 전형 평가 자료로서 충분한 변별력을 가질까. 건국대 경희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가 2024학년 대입에 활용하기로 한 종합 전형 평가 기준인 학업 역량, 진로 역량, 공동체 역량과 세특 기재 요령인 과목별 학생의 성취 수준이나 핵심 역량의 특성, 학습 활동 참여도와 태도, 자기 주도적 학습 과정의 변화와 성장 정도를 통해 비교해볼 수 있겠다. 세특 기재 요령 중 r과목별 성취 기준에 따른 학생의 성취 수준이나 핵심 역량의 특성s은 학업 역량의 학업 성취도, 진로 역량의 전공(계열) 관련 과목 성취도, 공동체 역량의 협업과 소통 능력 등을 평가할 수 있다. 교과별 핵심 역량이 다르기 때문에 과목별로 학업 역량, 진로 역량, 공동체 역량을 다양하게 살필 수 있다. r학습 활동 참여도와 태도s에서는 학업 역량의 학습 태도와 탐구력, 진로 역량의 진로 탐색 활동과 경험, 공동체 역량의 나눔과 배려, 성실성과 규칙 준수, 리더십 등을 평가할 수 있다. 따라서 세특 기재 요령에 맞게 충실히 기재된다면, 종합 전형의 평가 자료로 의미 있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수업 참여도 못지않게 교과 역량 평가도 중요
학생의 특성 없이 수업 교과 내용만 나열한 세특, 과목 성취 수준과 핵심 역량을 입증할 만한 객관적인 사실 없이 미사여구만 나열한 세특, 그리고 과목별 성취 수준이나 핵심 역량에 대한 평가 없이 학습 활동 참여도나 태도, 진로 탐색 주제 탐구 활동만 나열한 세특 등은 지양해야 할 것이다. 대학은 세특에서 기재 요령에 맞게 학생의 과목별 성취 수준이나 핵심 역량이 잘 드러나고, 학지금까지 학생부 세특은 수업 활동 참여도와 태도는 비교적 충실하게 기록되어 있으나, 학생의 과목별 성취 수준이나 교과별 핵심 역량의 특성은 기술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수업 활동 참여도나 학습 태도 못지않게 교과의 본질적 핵심 역량에 대한 기록도 중요하다.습 활동 참여도나 태도, 자기 주도적 학습 과정의 변화와 성장 정도가 충실히 기록되길 기대한다. 교과 담당 교사의 학습 결과에 대한 주관적 평가와 이를 입증하는 객관적 사실이 잘 기록된 세특이 바람직하다. 지금까지 학생부 세특은 수업 활동 참여도와 태도는 비교적 충실하게 기록되어 있으나, 학생의 과목별 성취 수준이나 교과별 핵심 역량의 특성은 기술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수업 활동 참여도나 학습 태도 못지않게 교과의 본질적 핵심 역량에 대한 기록도 중요하다.
명확한 세특 기재 요령의 필요성
결론적으로 세특 기록은 결국 수업 방식이나 수업 활동의 변화에서 온다. 학생 참여형 수업, 수행평가 등의 변화를 통해 학생의 객관적인 수업 활동이 있어야만 기록도 따라오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세특 기록의 변화는 수업 혁신의 과정이 라고도 할 수 있다. 또한 현재의 학생부 세특 기재 요령이 학생 지도와 대학 진학용 평가 자료에 필요한 함축적인 의미를 어느 정도 담고 있지만, 정부는 보다 세부적인 정의나 해설을 추가할 필요가 있다. 세특 우수 사례를 제시하기보다는 기재 요령에 대한 명확한 정의나 상세한 해설을 추가하는 것이 학교 간, 교사 간 기록 차이를 줄이 고 공정성 논란을 줄이는 방안이 될 것이다. 현재 창의적 체험 활동의 진로 활동 기재 요령에 구체적인 해설이 담겨 있어 참고할 만하다. 세특 기재 요령을 지나치게 세분화하여 규정하자는 의미는 아니다. 세특 기재 요령을 너무 제한적으로 명시하면 자칫 교육의 자율적 운영을 침해할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세특은 학교 교육의 결과물이어야지, 수업의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GOODS & EVENT
정리 김기선 리포터 RVPLLB!OBFJM.DPN이번 주 싱그럽고 푸릇한 청매실과 핫 이슈 노랗게 익은 황매실
매화나무의 열매인 매실은 중국과 일본, 대만 그리고 한국에서 주로 재배된다. 성숙하기 전의 매실을 청매라고 하는데 껍질이 파랗고 과육이 단단하며 신맛이 강하다. 익어서 노랗게 된 매실은 황매라고 한다. 국내에서는 덜 익은 청매 상태에서 수확해 장아찌, 청, 과실주 등을 만든다. 완전히 익은 황매는 청매보다 쓴맛이 덜하고 향이 부드러우며 씨앗에 들어 있는 독성물질도 사라진다. 매실의 맛과 향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황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광양 매실플러스 선물세트 10호
가구성격 327만57N천M× 원2
매실의 본고장인 전남 광양에서 만든 제품이다. 다른 지역의 매실보다 크고 당도가 높은 광양 매실을 2년 이상 숙성시켜 매실의 맛과 향을 정성껏 담았다. 5월 말에
서 6월 중순에 수확한 흠집이 없는 매실을 크기별로 선별한 뒤 세척 후 가공했다. 물과 원액을 5:1 비율로 희석해 차로 만들거나 다양한 요리에 활용한다. 비타민이 풍부한 매실은 기력 회복을 돕고, 특유의 새콤한 맛은 여름철에 식욕을 돋운다. 과다 섭취하면 복통과 두드러기를 유발할 수 있으며 매실과 돼지고기는 상극이므로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다. /4홈쇼핑의 꿀팁! t매실을 구입할 때는 색이 선명하고 알이 단단한 것을 고르세요. 흐르는 물에 여러 번 깨끗이 씻으면 7일 정도 보관이 가능해요.u
화제의
리처드 도킨스가 들려주는 비행의 진화
<마법의 비행> 날개를 달고 하늘로 날아올랐던 이카로스 신화부터 날 수 있었던 생물 중에서 가장 거대했까던지 익중룡력을, 라 이이겨트낸 형 주제요가 이만야든기 최들초을의 다 비룬행다기.
지은이 김응빈
지구를 지키는 가장 작은 생명체와의 인터뷰<미생물과의 마이크로 인터뷰>
생명과학 관련 내용과 연계하여 미생물의 이야기를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지구에서 모두가 함께 어울려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히히트트다인/4기홈 쇼상품핑 베지스난트주 3
1위 휴먼베리굿 넥밴드 에어쿨러 가격 4만9천900원 구성 본품 2개, 휴대 케이스, 충전 케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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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꿀 농도가 적당해요. 피나무꿀은 처음 구입했는데 향이 괜찮아요.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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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기 편해요. 색상도 마음에 들어요.u
김수지(42h서울 서초구 서초동)아주 꼼꼼한 엄마라도 자녀 교육에 신경 쓰다 보면 자칫 일상의 소소한 정보를 놓치기 십상이 죠. <내일교육>이 오랜 지기의 마음으로 한 주간 소비자들에게 회자된 알짜 소식을 독자 분들께 선별해 전송합니다. 알게 되면 이득, 놓치면 서운한 정보들 만나보시죠.@ 편집자정부, “대학·평생교육에도 교부금 쓰겠다”
교육교부금 쪼개기에 교육계 반발 확산정부가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교부금) 제도를 손질하기로 하면서 교육계 안팎에서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교육계에 따르면 정부는 시h도교육청에 배분돼 유h초h 중h고교 교육에 쓰이던 교육교부금을 대학과 평생교육 부문에도 사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교부금은 내국세 총액의 20.79%와 교육세 일부로 조성하기 때문에 세수가 늘어나면 함께 늘어난다. 국가 경제 규모는 커지는데 학생 수가 줄면서 재정 당국은 교육교부금 산정 방식을 조정하고 사용처를 늘려야 한다며 제도 개편의 군불을 지펴왔다. 실제로 올해 교육교부금(전년도 잉여금 포함)은 81조2천976억원 규모다.
지자체-교육청-지역 대학 공동 사업 유력교육교부금을 안정적으로 고등교육 부문에서 쓸 수 있도 록 하려면 법을 개정해야 한다. 현행 교육교부금법은 r지방자치단체가 교육기관 및 교육행정기관을 설치h경영하는 데 필요한 재원의 전부 또는 일부를 국가가 교부한다s 고 정하고 있다. 즉, 대학은 지자체 관할이 아니므로 교육교부금을 쓸 수 없다. 교부금법 개정을 반대하는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다수당이라 사실상 법 개정은 불가능하다. 초h중등 교원과 학부모들의 반발을 돌파하기도 현실적으로 어렵다.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일단 지자체와 교육청이 지역 대학과 r공동 사업s을 벌이는 방안이 거론된다. 교육교부금과 지자체 전입금 등 지방교육재정을 지역 대학이 연계한 사업에 투자해 지역 인재 양성에 쓰이도록 하는 방식이다. 다만, 이런 사업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규모와 방식 등이 결정되므로 정부가 정책적으로 확대하는 데 한계가 있고 사업 진행 과정에서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 교육감협의회·교원단체, 반대 한 목소리
교육계에서는 벌써부터 반대 목소리가 나온다. 보수성향과 진보성향 교육감들이 섞인 교육감협의회는 한 목소리로 반대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수업에 따른 학력 격차 극복, 미래형 인재를 위한 맞춤형 교육, 돌봄 등 교육 복지 강화를 위해서는 예산이 절대 풍족하지 않다는 것이다. 최근 시h도교육감협의회장에 당선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t고등교육교부금특별법을 만들든지
한 국책연구소의 r지방교육재정교부금s 관련 토론회 장면. ⓒ연합
해서 해결할 문제u라고 말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t전국 초h중h고교에는 학급당 30명 이상 과밀학급이 2만 개가 넘고 건물의 40%는 30년이 넘은 노후 건물이며, 석면이 철거되지 않은 학교가 전체의 45.7%인 5천400여 곳에 달한다u며 t인공지능(*)h메타버스 기반 교육 강화, 고교학점제 대비 교원 확충 등에도 막대한 예산이 필요하다u고 반발했다.송기창 숙명여대 교육학부 교수는 t2015년에는 (교육교부금이 모자라) 지방채를 6조 원이나 발행했고, 각 교육청이 이를 2021년까지 상환했다u며 t올해는 특수한 경우인데 이런 아웃라이어(평균치에서 크게 벗어난 표본) 상황에서 개편을 논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u고 지적했다.고등교육 투자 중장기적 대책 필요대학들은 정부의 경제 정책 방향이 국가 차원의 고등교육 투자를 늘리는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본다. 다만, 대학들은 안정적인 고등교육재정 확보를 위한 법안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이런 논의에 앞서 국가 차원에서 고등교육 투자 현황을 분석하고 목표를 정하는 게 먼저라는 비판도 나온다. 재정 당국이 택한 교육교부금 쪼개기는 경영난에 시달리는 대학들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한 수단이므로 고등교육 발전을 위해서는 중장기적으로 충분한 투자 목표와 비전 설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WEEKLY FOCUS
취재 장세풍 기자 TQKBOH!OBFJM.DPN6월 모평 수학 1등급 90%가 <미적분>
지난 9일 시행된 6월 수능 모의평가(모평)에서 선택 과목 간 유불리가 나타났다.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연구회)가 서울 77개 고등학교 학생 1만9천4명의 6월 모의평가 성적을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올해 수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문h이과 구분 없이 국어h수학은 공통 과목과 선택 과목 체제로 치러진다. 연구회의 분석에 따르면 수학에서 1등급을 받은 학생 중 89.65%가 선택 과목으로 <미적분>을 선택했다. 1등급 학생 중 <확률과 통계>를 고 른 학생은 6.23%였다. 국어는 1등급을 받은 학생 중 91.45%가 <언어와 매체>를 택했다. 반면 <화법과 작문> 선택자는 8.55%에 그쳤다. 유불리로 인해 선택 과목을 바꾼 학생의 비율은 과목별로 차이가 났다. 국어의 경우 지난 3월 치러진 서울시교육청 주관 학력평가에서 <언어와 매체> 문제가 어렵게 출제되면서 선택 비율이 3월 52.29%에서 6월 50.82%로 줄었다. 반면 <화법과 작문> 선택 학생 비율은 3월 47.71%에서 6월 49.18%로 늘었다.수학의 경우 3월 <미적분> 선택 학생 비율이 49.53%에서 6월 50.79%로 소폭 늘었다. 반면 <확률과 통계> 선택 학생은 3월 45.78%에서 6월 44.17%로 감소했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학습 중간층 붕괴 … 특위 꾸려 대응”
3선에 성공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학습 중간층 붕괴에 대응하기 위해 특별위원회(특위) 를 꾸린다.
조 교육감은 최근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달 1일 새 임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3기 출범 준비위원회인 r공존교육 전환위원회s를 꾸렸다고 밝혔다. 한국교육개발원장을 지낸 반상진 전북대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교육전문가와 교원, 공무원, 시민 등 13명이 참여한다.이와 함께 10개 분과위원회와 1개 특위, 1개 추진단으로 구성된 r공존교육 전환자문단s도 구성한다. 각 분과에서는 교육 회복 증진, 수업 평가 혁신, 미래 교육, 통합적 교육 복지, 돌봄h방과 후 학교 발전 등의 의제를 다룰 계획이다. 특위는 코로나19에 따른 학습 격차 등을 줄이기 위한 r코로나 상흔 회복 교육 특별 위원회s다.조 교육감은 t학력 진단 강화와 지원 강화를 위해 보완점을 고민하고, 신체, 정서, 사회관계 등 코로나로 발생한 모든 문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u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3선이 t혁신 교육이 더 이어져야 한다는 서울시민의 판단u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선거 내내 혁신 교육의 부족한 점에 대한 지적을 들었다고 언급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조전혁h박선영h조영달 등 경쟁 후보들과 소통하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최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는 미래 교육 원탁회의를 열어 이들이 비판적으로 던진 화두를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조 교육감은 정부의 반도체 등 첨단 산업 인재 양성 계획과 관련해서는 교육을 산업 발전의 도구로 삼는 것 같아 교육 철학적 측면에서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교부금) 제도 개편과 관련해서는 교육감협의회 차원에서 반대의 입장을 표했다. 그는 t초h중등 교육교부금을 대학으로 이전하는 것에 대해서는 교육감(당선인)들이 부정적인 것 같다u며 t고등교육교부법을 만들든지 해서 해결해야 할 문제u라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 초등학교서 ‘방학 중 무상급식’ 추진
광주시교육청(시교육청)이 올해 여름방학부터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추진한다. 전국 시h도교육청 중 첫 사례다.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정선 교육감 당선인의 방학 중 급식 지원 공약에 따라 다음달 시작하는 여름방학부터 일부 초등학생들에게 급식을 제공할 계획이 다. 방학 중 급식 대상 학생은 돌봄교실과 방과 후 학교 참여자 등이다.돌봄교실은 초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올해 여름방학에는 6천 명가량이 참여할 것으로 추산했다. 여기에 방과 후 학교 참여자는 2만 명가량인 것을 고려하면 방학 중 급식 대상 학생은 약 2만6천 명으로 예측했다. 광주 전체 초등학교는 154개교로, 한 학교당 160명 정도가 방학 중 급식 대상이다.방학 중 급식 방식으로는 학교 급식실 운영과 도시락 제공 등 2가지 방안이 있는데, 도시락 제공은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방학 중 돌봄교실 참여 학생들은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도시락을 제공받고 있으나, 외부 업체에서 도시락 공급 시 식중독이 우려되거나 음식이 식어서 오는 문제 등으로 만족도가 떨어지고 있다.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방학 중 학교 급식실 운영을 가장 현실적인 방안으로 검토하는 가운데, 전체 초등학교 급식실을 운영하는 것은 인건비 등 예산과 실효성 측면에서 비효율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 초등학교마다 조리사와 조리원 등 급식실에 3_4명, 많게는 6_7명이 근무하고 있다. 일선 학교(장)의 관리h감독 책임 문제와 교육 공무직 노조와의 협의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조선대, 고교 동아리 AI 교육 지원 프로그램 운영
조선대가 광주 * 교육 선도학교의 동아리 지원에 나섰다. 소프트웨어(48) 중심 대학인 조선대는 r2022 체험, 상상, 실행 3스텝 프로젝트s를 진행, 교내 전문가 자원을 활용해 광주 살레시오여고에 *h48 관련 교육 콘텐츠를 제공했다.살레시오여고 컴퓨터실에서 진행된 r3스텝 프로젝트s 프로그램은 *의 이해와 활용,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이해, 코딩을 통한 h*48 교육 등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후에 도 지속적으로 빅데이터, *와 머신러닝, 메타버스 제작과 활용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살레시오여고 심예진 교사는 t학생들이 *h48 체험 활동을 하면서 컴퓨팅 사고력을 증진하고, 자칫 어려워 보일 수 있는 *h48에 흥미와 친근함을 갖게 됐다u며 t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이 이뤄지길 희망한다u고 프로그램 진행 소감을 전했다.서울시립대, 공간 정보 특성화 대학 선정
서울시립대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r공간 정보 혁신 인재 양성 사업s에 선정돼 수도권 r공간 정보 특성화 대학s으로 신규 지정됐다.국토교통부 부처 협업형 인재 양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공간 정보 혁신 인재 양성 사업은 미래 신산업 동력으로 활용될 공간 정보 분야 인재를 양성한다. 4년제 대학 8개교를 공간 정보 특성화 대학으로 지정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총 45 억 원을 지원한다. 서울시립대 공간정보공학과는 3년간 5억4천만 원을 지원받아 특성화 교육과정 개편 및 운영, 연구h학습 환경 조성, 장학금 지원, 산학 협력 프로그램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중앙대-국회도서관, ‘데이터·AI 공동 활용’ 업무 협약 체결중앙대와 국회도서관이 새로운 입법 활동 지원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중앙대는 인공지능(*) 및 최신 정보기술 등의 공동 활용을 위해 국회도서관과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학술 연구h교육 공동 추진, 직원 연수h파견 등 인적 교류,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 사업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국회의원의 입법 활동에 필요한 서비스 개발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중앙대는 법률 관련 통계 분석을 위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지원하고, 국회도서관은 입법 관련 통계와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72Weekly Education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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