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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 "모바일용 내일북 사용법  모바일용 내일북 사용법  CONTENTS NO.12162026.02.11~02.24 PUBLISHER발행·편집인 문진헌EDITORIAL DEPT본부장 표희수편집고문 이옥경편집부 기자 정나래 lena@naeil.com송지연 nano37@naeil.com전지원 support@naeil.com편집부 리포터 민경순 hellela@naeil.com윤소영 yoonsy@naeil.com김성미 grapin@naeil.com박선영 hena20@naeil.com이도연 ldy@naeil.com이지혜 wisdom@naeil.com정은경 cyber282@naeil.comCREATIVE MARKETING팀장 이구성 ninestar29@naeil.com신다흰 allwhite@naeil.com강소이 ksy@naeil.com음승미 eumsm@naeil.com성유진 syj@naeil.com서상우 swseo@naeil.com김창배 goldwin@naeil.com홈페이지 (주)내일이비즈(02-7729-1588)ART (주)내일엘엠씨(02-575-5199)1년 정기구독료 130,000원구독료 입금 기업은행043-032196-04-048대표번호 02-2287-2114편집팀 02-2287-2177~8광고팀 02-2287-2381홈페이지 주소 www.naeiledu.co.kr이메일 naeiledu@naeil.com주소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3길 3(주)내일신문 내일교육팀인쇄·출력 (주)프린피아등록일 2000. 10. 12창간일 2000. 11. 8발행일 2026. 2. 11등록번호 서울 다 06768(주)내일신문 본지는 신문 윤리 강령과 실천 요강을 준수합니다. 본지의 기사와 사진, 일러스트의 무단 전재나 복사를 금합니다. ⓒ 내일신문구독 및 독자 문의02-2287-2114 PREVIEW 05READERS PAGE독자에게 듣는다 06READERS Q&A수능일은 왜 11월 셋째 주 목요일로 정해졌나요? 08READERS Q&A고교학점제 절대평가 과목이 궁금해요 09이 주의 추천 활동천 원으로 과학 찾기 12<내일교육> 외교관의 시선으로 보는 세계 수업 현장외교관이 알려주고 함께 탐구한 국제 분쟁·협력 수업, 세상 보는 눈 길러요 14이 주의 입시 용어 풀이학업 역량 18김한나의 이슈 콕콕_생리대 가격 논란인권 담긴 필수품 이제 쟁여두지 않아도 될까요? 30 34  38 WEEKLY THEME킬러 문항보다 문해력이 문제?!불수능 넘을 국어 역량 향상법20   휴간 공지다음 주 <내일교육>은 설 연휴로 한 호 쉬어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1217호는 2월 25일 발행됩니다. PEOPLE & INTERVIEW 2026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⑤_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입학 예정 국정민환경 향한 집념, 한국을 기후 선진국으로 이끌 거에요 34PEOPLE_2026학년 수능 만점자 광주 서석고 최장우수능은 마라톤 나만의 속도가 중요해요 38쌤과 함께! 교과 연계 적합書_지구과학③기후변화 42일상톡톡오늘 뭐 먹지? 46 NEWS IN NEWS 고 입시&학습 수능·학생부 모두 필요? 하이브리드형 2028 대입 A TO Z 50선배들의 전형별 합격기_정시(22)얼리 정시러의 전략 기본기에 집중하라 54기후위기·AI수요 급증으로 급부상하는 에너지고교생 위한 에너지공학 탐구 기회 열린다 58 NEWS IN NEWS 중 진로&학습 예비 중학생 주목! 슬기로운 중학 생활 가이드_ 학업 편② 64WEEKLY HOT BOOKS 69WEEKLY FOCUS전문대학 취업률 70.9% 정부, 지역 AI 교육 거점으로 육성 70정정 공지1215호 ‘위클리 테마’ 21쪽의 오류를 바로잡습니다. ‘정시에서도 비슷한 경향이 나타났다(표 3). 전체 경쟁률은 6.91:1에서 7.31:1로 소폭 올랐다. 수도권~’을 ‘정시에서도 비수도권 지역 의대가 강세를 보였다(표 5). 전체 경쟁률은 6.26:1에서 5.85:1로 소폭 하락했다. 이 중~’으로 수정합니다. 혼란을 안겨드려 죄송합니다.   PVRIEEW/내0비.1게21이6션 1.20 8&&,-: 5)&.&@ 킬러 문항보다 문해력이 문제 ! 불수능 넘을 국어 역량 향상법찬바람 물리친 온정의 손길 첫째 아이가 경제 지문이 이해되지 않는다며 퇴근한 아빠를 붙잡고 물었던 기억이 떠올랐어요. 그때 t국어는 국어답게 풀어야지, 어떻게 다 알고 푸냐u라고 했던 말이 생각나 웃음이 났죠. 이번 r위클리 테마s 취재는 쌤들의 도움으로 수월했지만, 학생 섭외는 방학이라 난관 그 자체였죠. 고민하던 중 숭의여고 정제원 선생님께서 단번에 t국어 잘하는 친구 있죠. 연락해보고 말씀드릴게요u라고 해주셔서 정말 큰 힘이 됐어요. 이번 주도 전국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마감했습니다. 선생님들의 알토란 같은 조언이 학생들의 국어 성적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스키장 카페에서 마감하며 한 컷. 아이들은 스키에, 저는 원고에 집중. ??)@ 민경순 리포터  1.38  피플@ 2026 수능 만점자 최장우  저의 수능 만점 비결요 연일 이어지는 인터뷰 일정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장우씨. 직접 만나 수능 준비 과정을 따라가다 보니, 역시나 빛나는 결과 뒤에는 치열한 시간이 있었음을 알게 됐죠. 수능 만점 비법을 묻자 의외로 단순한 답이 돌아왔습니다. 과도한 선행보다 현행에 충실한 것, 그리고 주어진 시간을 허투루 흘려보내지 않은 것. 힘들어도 멈추지 않고 끝까지 자기 속도로 걸어간 것. 누구보다 성실했던 장우씨였기에 경제학도라는 꿈 역시 멋지게 이루리라 믿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준  장우씨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합니다!                             @박선영 리포터 2026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국정민호기심은 나를 이끄는 힘!인터뷰 시작 무렵 어릴 때부터 공부를 잘했느냐는 뻔한 질문에 정민씨는 t호기심이 생기기 전에 하는 공부는 의미가 없어요u라고 답했어요. 중3 때까지 학원을 안 다녔다니, 신선한 충격이었죠. t3&100은 재생 에너지로 전력을 100% 조달하는 것이 목표지만, $100은 원자력과 탄소 포집 기술까지  포함한 r무탄소 에너지s로의 전환을 뜻해요u라며 우리나라에 더 적합한 기후 정책을 연구하고 싶다는 꿈을 피력한 정민씨. 그런 정민씨의 눈은 정말 반짝반짝 빛났습니다. 지면이 부족해 아쉬운 인터뷰였습니다. 체감 기온이 영하 20℃였던 날, 인터뷰를 위해 인천 송도에서 서울 광화문까지 와준 정민씨에게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합니다.@ 이도연 리포터 1.34호기심을 좇아 탐독한 책들.   JPA=9G<E=독듣J는자에다게’K  “자사고·특목고의 학교생활이 궁금해요”취재 김성미 리포터 HSBQJO!OBFJM.DPN 거주 경남 거제시 옥포동자녀중2, 초6 구독 기간 1년 4개월   <내일교육>은 어떻게 구독하게 됐나요  공부방에서 가르치는 아이들이 고교 진학을 앞두면서 자연스럽게 최신 입시 정보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매주 교육h입시 이슈를 정리해줘 도움이 됐죠. 빠르게 변하는 입시 정책과 교육의 흐름을 한눈에 살필 수 있어 구독을 연장했어요.<내일교육>을 어떻게 활용하나요  바쁜 일이 없는 한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히 읽는 편이에요. 특히 세특 정보를 참고할 수 있는 r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s나 독서 관련 독자가 뽑은 베스트 기사  BOOKS&SUBJECTS#독서      ]  #진로      ]  #교과@연계@적합서      ]  #생명과학뇌취교쌤재과과 송과지  연연함기 계께학자!O   적BOP합 37!書OBFJM.DP생N명①과 학뜻해뇌책지이고펴특<★t※어뇌학적계인★이을은낸★온의서 밖 산을의과별의곳★아있수이간토 록가  하  개  한리더니의모뇌이학나지의읽 수록퀘 사도 습라요 은는아기해능에 뇌> 스   팰난쉬록하을력니 이 는대는트트도운  이 는 를라 는이설책제 한먼설 왜 의 .배 계  라 명,시책시우  통미이럿고됐.생리 은합의간 념 렇다존의 을니 믿을7게가고과 을어 다가뇌 해 히  진 온말1도져가.체 / 화 충2보여합모 생r개하생러격했P하니길각의O고각을I적분 기다권C 하N이, 은까강입 훨EK.합는위나 의 니요씬!많 니뇌능 해 논다 를은 다에 생통력 .미  리따합사  .대s이u각이래적 라적@람 자하해의  뇌판책가문이들 기은얼  며교 단고진이신 사위마 을  우화체 최인단역해나  의리신하상동간서 잘 가기 태적뇌만핵     의이심믿인위알과를    강을과크우다제지그라야기위드첫은적배도h움학로 가속본의뿐북 리해 름 경는표번하만O사를이적서만는 과 없함  이적N현이준째는에들서회의으인   다E다  께안어과늘비 술 너전아자해 적1이P 로/. . 에세 뇌돼 니부부지  모 읽되진적유2I그스 비 강C 서답 터라가욕한,기는절 있짜는스러뇌읽K용은하     과 로한민다설이 언이 니!듯의현고을 아는  에.명위 r뇌후제주 한비  책실시 줄이뇌양 는을게  협주분 유은탐냅로에얼과일감육 의 야 은 로 수의게구스우,학우여정생마뇌  수 가 h뇌뇌 록사문각  기계,나쓰에리 눈호  있리회가했하을성에과여바획가  는관을필르에다격 로다 기  주  가까해나인아심 요몬학 서맞. . 도 사 지진변를이간무아뇌위이할처추 흥갖 생으 다 처 의리과미가해책 환지끼럼회고춰생존.럼 임 학로경  야 치 존능 예과어로야겼왜말을 과가 이운진고흔력재학측할려 다 을 할슬위다다  한 은 배하 한운 면초키 방상 밝 프한태.는걸  나호 워다움고  곧결향보내당마고고  도것는작히s드점을 위 라을국대용r아  지우 화에일또용도 일  에 더비 만몇뇌통막리는뇌가까한을 서정 갈디하 쉽 과념다 과가부가과    ,한나하 게는학게 학을이루 엿 지학록인답 r 는볼는 나자  적방을을  만리은을이를책부것식지  극   들이라해 수방 근은정 근하향골s공.이꼼을  할와므  거식거 하나는있부뇌라뇌생어꼼  주로를,로며는각 다 수 하 과의것지뇌히다인어,  .    하는제는학시서 왜붙보가 있음역살야고여을 시 작로 다  다것간할이7만펴책 아  개.한 한의 은배이런설도현들보을이의다,다  우존라 득망실어길 r성나의고 ..력가강 고 엄고에내 아격권르s뇌 지와을의자뇌성  는이말을대한는의  가  에을말 하들인한 높해마다  갖목 서데간 인자는에제존다 음게더.적    다.확참 게대중 과강초존. 특 은 됐큰그.인고 로해 의보적재 는히현 밈 결렇하에해 야책자절를성지 실(이국다N임자서도 에한 장모. 탐F  면 이. 등 N이책 좋게 생하든복언양구  F 내 은여다 존기 )모있잡급유육하인과  다러.이 어든한된 용을는때간삶뇌 전는 며렵   가한  문의에질네내과제일,통 지지  이  뜻문트용학가공이이재전,  s 다법않이을워의주의이해나를정혀.        김권3손388진정현열환석생   교교교WW명ee사사사e과ekk경((경(경yyll 학 기  기기EE dd교   uu백천분cca천과암a당ttii고중 고oonn자등  등앙 MM문 학고a학ag g교a교a등교zz))ii사학nnee교단)         학 영중도가습유파독짜의아을민 뉴원이기 벗스 의형를어리  뇌 성날파믿의 는되방헤  발이는법치 유을달과기 를과고학 적뇌안 청하과 소한원년학기리걸적기를의 음 개 이뇌 념해더의으하 발로고 설달, 도명을파 하비민기교   하고 <퍼제펙★목트★/ 난게도스>지2은1세이이기인/북아출판스사t뇌관해뇌뇌자가점마과는문 에의학 시맥서을  간맥락교  적흥락새을사h미 롭학 공파단롭게습악간의게 을바하적   풀 라고맥r통+어해보 락s그 낸고추 에을치다 싶  천매따바. 은탕 영나라도화  학으꼰 정서나생로대보  에 소 기를현게억설 상처의 하의추리 천추고한 한원한천  학다장인다평습u면, 라.하을*는와며 예  인 문판로간장단 들으 하뇌어로는의  복  시차방잡작이식한하까을 는개 지뇌 념 이폭인을 넓지책 쉽게은nn과게aa  ee학다ii ll의설룬eedd 명다uu하. 며, 3399911호1 쌤과 함께! 교과 연계 적합書 ] 생명과학 ①뇌과학t과학고 진학을 준비하는 첫째는 뇌과학에 관심이 많아 요. 그래서 흥미롭게 읽었죠. 기본 개념부터 탐구 활동으로 확장할 수 있는 책까지 잘 정리해줘 많은 도움이 됐어요.u EDUCATION#독서      ]  #중학생도움잠이말쌓 고 는야국경리기책립 험든타어r느보를린도리분 다이 만점 한는청게독날  소차읽일 년 스 수처줄기도마서 있서럼어s트 속관는들느 폰에읽h 겨 D고껴이신는더서 해없있,  질긴즐영자 !취이다울지교거  란글 재. 사 좋 모다움하보김서(A은방른성지을.울 다겨 미기만 다 는다염울  .리깨 광 학회 포문시빠숏방고다해터 학폼깨등르. 우H게 력에학S은이문워B은교줄 Q 학h휘넘 J익O는! <과  기문숙다리한O뭐B 장역릭양는 번한F  만JM을한D사. 정 요청스   P곱읽 ,읽N책쳐 보예즘으 씹면을 속가아술소으는 확지 만에,이 과 며잡 서나화들 년학히의보? 면에한는까미게자   대중이를 지등추. 신 독,야   문생연서,기해 마결각천력는에음의하 읽  지오고에기 폭래 루 > 오도지 을생하 머각래은 넓고 이무을남서히) 는 는고    을거그신위과를과사읽남을학  은한로  고기  는나교자되감천읽 가   의 독체읽설찾사성장고천정  적로면리기부후는는 정을히생과 s할  담 감듬를연t  충따앞각자방으을 을 분 습시평에필기라의학 로 회작이하서요도 가가  결 언중다성 복남된며 에해는잠이 어독서u하하는라볼  다시없 로고서 는는달고  .한경다 수개 의멈  라정데 우설  출발.를있  추졌목 읽리도명초발  는는음끄표물으점해점 한많  덕을를러것면시보이다이다이간  나은서는 느 굳. 맞된거 .이    낄이온경반춰사다떠나다  전험수고성지오.면. , 책 히 취의면른한  마겨자있   나한r 서 음나속울체생문다   에결를도방각장가책권면     지게다가국도  u다(김넛립지읽된라파은소을 도어(히도다형고보지이 나의린면은서 고.외  누 이정명 설아이방 ,수1는이 ,9  명청 윤들어덮인학기))소한분느은 동년다새 도보일파젊복안쉽포경열탈성않시경떠이뒤서.면상 야계은잡게착험고 북장도집나음책 관에부새,   를기를 시한 표한을을 싶 ,청소이경가  다 을도   설다 헤인기담현시바은깨허소로계족사.이. h닫이물 2  분하치집탕 청 년운 청너서읽 고0오을게기없으으들다고 친해명소삶소머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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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J=&9A<답독=자하J다에게’K  수능일은 왜 11월 셋째 주 목요일로 정해졌나요?올해 중3이 되는 딸이 t엄마, 나는 2028년 11월 16일에 수능을 본대_u라고 말하더라고요. 수능은 해마다  11월 셋째 주 목요일에 치르는데 이 날짜는 언제 어떤 기준으로 정해졌는지 궁금합니다.  수능 초기, 11월 넷째 주 수요일 시행안전한 시험지 운송 위해 변경수능이 처음부터 11월 셋째 주 목요일에 치러진 것은 아니에요. 초기 1995_1996 수능은 11월 넷째 주 수요일에 실시됐는데요, 기온이 낮아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기에 는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따라 1997 수능부터 시험 시기를 앞당겨 11월 셋째 주 수요일에 시행했죠. 요일이 목요일로 변경된 시점은 2007 수능부터 입니다.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은 t수능일을 목요일로 바꾼 가장 큰 이유는 안전한 시험지 운송을 위해서다. 수능 문제지는 시험일 3일 전부터 전국 각 시h도로 순차 배송되는데, 시험일이 수요일일 경우 운송 일정이 주말과 겹치게 된다. 당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주말에는 고속 도로가 혼잡해 문제지 수송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시험일을 목요일로 조정했다u라고 설명합니다.금요일을 시험일로 정하지 않은 이유도 같아요. 전국 시험장에서 답안지를 회수해 채점 기관으로 이송해야 하는데, 시험 직후 바로 주말로 이어지는 금요일은 적당하지 않았어요. 목요일 수능은 교육 현장에서도 의미가 있습니다. 시험 다음 날, 학생들이 학교에 가 교사와 함께 시험을 마무리하고 이후 일정을 안정적으로 정리할 수 있기 때문이죠. 취재 이도연 리포터 MEZ!OBFJM.DPN  도움말 이만기 소장(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   고교학점제 절대평가 과목이 궁금해요.예비 고1 학부모입니다. 고교학점제에서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가 적용되는 과목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또 과목 선택 기준도 궁금합니다.  사회·과학 융합선택 과목과 체육·예술·교양 과목은 절대평가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관심에 맞춰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한 만큼 학점을 인정받아 졸업하는 제도입니다. 1학년은 대부분 <공통국어 1h2> <공통수학 1h2>등 공통 과목 중심으로 배우고, 2h3학년 때는 희망에 따라 공부하고 싶은 과목을 선택합니다. 선택 과목은 일반선택, 진로선택, 융합선택 과목으로 나뉘며, 교양과 예체능 과목을 제외한 일반h진로h융합선택 과목은 기본적으로 5등급 상대평가와 5단계 절대평가가 병행됩니다. 단, 일부 사회h과학 융합선택 과목과 체육h예술h교양 과목은 절대평가만 적용됩니다.석차등급이 산출되지 않는 사회 융합선택 과목에는 <여행지리> <역사로 탐구하는 현대세계> <사회문제탐구> <금융과 경제생활> <윤리문제탐구>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세계>가 있습니다. 과학 융합선택 과목에는 <과학의 역사와 문화> <기후변화와 환경생태> <융합과학탐구>가 포함됩니다. 예외 사항으로 특목고 과학 계열 융합선택 과목인 <고급물리학> <고급화학> <생명과학실험> 등을 일반고에서 이수할 경우, 5등급 상대평가와 5단계 절대평가를 병행해야 합니다. 다만, 온라인학교나 거점학교, 학교 밖 교육과정에서 이수하면 상대평가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서울 서문여고 이효종 교사는 t선택 과목은 자신의 진로와 연계된 과목을 우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제학과를 희망하는 학생이 어렵다는 이유로 <경제> 과목을 피하거나, 역사학과를 희망하는 학생이 수강자가 적다는 이유로 <세계사>를 선택하지 않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공학 계열을 지원하는 학생이 <기하> <미적분Ⅱ> 등 연계 과목을 피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다만, 학교마다 교육과정과 환경이 다르므로 교사의 지도에 따라 정상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u라고 조언합니다. 취재 김성미 리포터 HSBQJO!OBFJM.DPN  도움말 이효종 교사(서울 서문여자고등학교)   ECDAULE추이N천 주 의활D동AR  천 원으로 과학 찾기글 이지혜 리포터 XJTEPN!OBFJM.DPN 3&1035&3s4 5*1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에 아이디어 예시 30가지가 소개돼 있다. 종이컵과 볼펜으로 만든 자기부상 컵, 풍선과 필름통으로 제작한 공기부양선, 색종이로 만든 사라지는 마술 작품 등 생활 속 재료로 구현한 사례들이다. 각 작품은 사진과 함께 교과 연계 단원, 과학 원리가 자세히 설명돼 있다. 복쉽게잡 한구 할재 료수가 있 아는니 재어료도로 된 다. 주변에서  나만의 과학 아이디어를 구현해 공모전에 도전해보자.  공모전천원의 과학 챌린지 아이디어 공모전국립중앙과학관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r천원의 과학 챌린지 아이디어 공모전s을 개최한다. 재료비 1천 원 내외의 간단한 재료를 활용해 초h중h고 교과서 속 기초과학 원리를 설명하는 작품을 만드는 것이 주제다. 1 천_1천999원의 재료비를 사용해 제작한 과학 키트 또는 모형과 제작 과정h원리를 설명하는 1분 내외의 동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영수증과 교과 연계 내용을 담은 300자 이내의 설명 자료도 함께 첨부해 네이버폼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갤럭시 워치8을 수여한다. 응모 분야가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있어서 학생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대상  청소년부(초h중h고등학생)h일반부(19세 이상) 기간  3월 13일까지 홈문페의이  지 0 4T2D-JF6O0D1F-.H78P5.L4S    공모전내가 그린 구름 그림제3회 구름낙서 콘테스트국립밀양기상과학관에서 구름 모양을 살린 창의적인 그림을 공모한다. 직접 촬영한 사진을 이용한 디지털 드로잉 작품과 작품 설명을 담은 신청서를 이메일(NZTDJ! LPSFB.LS)로 접수하면 된다. 원본 사진의 구름 형태를 변형h수정하거나 *로 이미지를 생성한 경우는 실격 처리되니 주의하자. 일반부 금상 수상자에게는 30만 원, 어린이부 금상 수상자에게는 20만 원을 수여한다.대상 일반부(2013년생까지)h어린이부(2014년 이후 출생자) 기간  2월 22일까지 홈페이지  TDJFODF.LNB.HP.LS/NJSZBOH 문의  055-981-7372   2.11~2.24 FEB 2026  전시충무공의 시간은 끝나지 않았다광복 80주년 기념 <우리들의 이순신> 광복 80주년과 이순신 장군 탄신 4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이다. <난중일기>와 이순신 장검 등 이순신 종가 가 소장한 유물을 한자리에 모았다. 전쟁 영웅의 모습뿐 아니라 인간적인 아픔과 애국충정을 지닌 인간 이순신의 삶을 함께 조명한다. 2026년 설 연휴 기간(2월 15_18일, 2월 17일 휴관)에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니 방문해보자.장소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2 기간  3월 3일까지 관람 시간  월h화h목h금h일 오전 10시_오후 6시/ 수h토 오전 10시_오후 9시 관람료  성인 5천 원h어린이h청소년 3천 원   전시미래 푸드 연구소로의 초대<기억을 먹을 수 있다면 > 맛과 뇌파 분석, 3% 푸드 프린팅, 식용 곤충 등 미래 식품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다. 향기로 기억을 떠올리는 r프루스트 효과s를 체험하고, 맛을 데이터로 분석하는 전자 혀를 볼 수 있다. 서울대 디자인과와 공동 기획해 예술적 감성까지 융합했다. 사전 예약 시 매주 토h 일요일 전시 해설과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 가능하다. 장소 국립중앙과학관 창의나래관 1층 특별전시장기간  3월 2일까지 관람 시간  오전 9시 30분_오후 5시 30분관람료  무료  추천 영상우주 대스타, 블랙홀의 모든 것우주에서 가장 신비로운 존재인 블랙홀의 정체와 역할을 쉽게 풀어냈다. 아이작 뉴턴과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이론을 통해 중력의 개념도 함께 이해할 수 있다. 출처  &#4 다큐  23코드 찍고 영상 보러 가기   EDU SPOT#학습      ]  #대입 <내일교육> r외교관의 시선으로 보는 세계s 수업 현장“외교관이 알려주고 함께 탐구한국제 분쟁·협력 수업, 세상 보는 눈 길러요”t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나라에 협력한 이들을 데려오기 위해, 며칠 사이에 여러 국가로부터 영공 사용을 허가받아야 했어요.u  서울 염광고의 한 교실, 학교에서 만나기 어려운 이야기가 펼쳐졌다. 유복렬 전 주카메룬대한민국대사는 외규장각 의궤 반환 협상,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수송 작전(작전명 미라클) 지원 등 생생한 현장 경험을 곁들여 국제 관계와 국제 정치, 분쟁과 충돌의 이론과 현실을 생생하고 깊이 있게 알렸다. 학생들의 탐구 활동에 대한 피드백도 공유했다. 세 차레의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일반 특강과 달리 전문가와 호흡하며 자신의 관점으로 현실 문제를 탐구해볼 수 있었고, 글로벌 사회를 이해하며 현실적인 진로 탐색도 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자신의 흥미를 바탕으로 깊이 있는 학습과 진로 탐색을 강조하는 고교학점제에서 유의미한 수업이었다는 평가다.   취재 정나래 기자 MFOB!OBFJM.DPN  사진 배지은  특강 아닌 수업으로 만나는 전직 외교관 경북 현일고, 서울 염광고h한대부고, 전북제일고 등이 참여한 r외교관의 시선으로 보는 세계@ 국제 이슈 탐구와 보고서 작성s은 <내일교육>의 수업 프로그램 중 하나로 유복렬 대사가 함께 설계했다. 유 대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 50분짜리 수업을 하루 3교시, 총 3일에 걸쳐 진행한다. 첫날에는 국제 관계와 국제 정치 체제의 기본을 살핀 후 한국-프랑스의 외규장각 의궤 반환 협상 사례를 중심으로 국가와 국가 사 이의 협상 과정을 들여다본다. 2일 차에는 분쟁과 충돌을 중심으로 국제 관계를 다시 조명하며, 세계 각국에서 심각한 사회 갈등을 유발하고 있는 난민 문제도 짚는다. 학생들은 이틀간의 수업을 바탕으로 국제 분야에서 탐구 주제를 선정하고, 3일 차에 완성한 탐구 보고서를 발표한다. r미라클 작전s의 숨은 공신, 외교력 이 수업의 가장 큰 특징은 강사다. 오랜 경력을 지   닌 전직 외교관이 수업 설계부터 강의, 활동 피드백까지 전담한다. 유 대사는 1997년 외교관이 된 이후 프랑스, 튀니지, 미국, 알제리, 카메룬 등에서 근무했다. 외규장각 의궤 반환 협상 책임자로서 2011년 외규장각 의궤 297책 전권을 한국으로 귀환하는 협상을 성공시켰다. 또 2022년엔 법무부 국적h통합정책단장을 맡아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구출 기획 및 정착과 관련해서도 상당한 역할을 했다. 지루할 수 있는 국제 이론에 더해지는 그의 생생한 경험담덕분에 수업은 흥미롭게 진행된다. 실제 2일 차 수업의 백미는 <유 퀴즈 온 더 블록>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로도 잘 알려진 r미라클 작전s 후일담이었다. 헌팅턴의 문명 충돌 이론으로 세계의 전쟁h충돌의 원인을 분석하고, 서구를 넘어 우리나라에서도 사회 문제로 부상한 난민 문제를 짚어본 후 현실 사례로 들려준 것. 미국의 아프간  철수 선언 이후 정부 관계자 회의를 거쳐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대한민국에 특별한 공로가 있거나 공익 증진에 이바지해 체류 자격(-2)을 부여받은 외국인)를 구출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수행하기 위해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 등 정부 부처와 협력하고, 대만 베트남 미얀마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요르단 이스라엘 인도 카타르 캄보디아 태국 파키스탄 등 다수의 국가와 공항h영공 사용 협상을 거쳐 비행기를 띄운 후, 한 명의 특별기여자라도 더 데려오려고 미국과 협상한 끝에 현지 버스까지 빌려 결국 377 명의 귀국을 성공시켰다. 이후 정착 교육과 취업 지원까지의 과정을 선연하게 설명했다. t특별기여자를 아프가니스탄에서 탈출시킨 이후 국내 입국까지 굉장히 빠르게 진행됐는데, 이는 우리나라의 위상 덕분이었어요. 비자를 받지 않고 입국할 수 있는 나라가 188개국일 정도이니 여러 나라로 부터 하늘길 사용을 허가받기가 비교적 수월했습니 염광고 2일 차 수업 현장.   다. 6h25 전쟁 때 미국의 흥남 철수(한국전쟁 중이 었던 1950년 12월 중공군의 개입으로 북측에 고립된 국군과 유엔군이 10만 명의 피난민과 함께 함경남도 흥남부두에서 해상 철수한 작전)라는 인도적 수송 작전의 혜택을 본 우리나라가 타국에서 비슷한 일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사건이 기도 했죠.u 염광고 1학년 구세진h김예운 학생은 t뉴스에서 흘려 봤던 사건이 새롭게 보였다. 국제 분쟁 이론도 어려워 보였는데, 아프가니스탄 문제를 통해 미국과 중동의 지역 분쟁, 이슬람 종파 간의 차이가 낳은 종교 분쟁 등을 문명 충돌의 결과로 해석하니 쉽게 이해됐다u라고 전했다. 1학년 김서은h공서윤 학생은 t국제 사회에서의 우리나라의 위상을 알 수 있어 뿌듯했다. 또 난민 수용과 관련한 논쟁이 거센데 수업에서 다양한 난민의 발생 배경을 알려줘 국제 사회의 책임과 선의에 대해 고민하게 됐다u라고 밝혔다.     현실 국제 정세 이해h진로 탐색에 도움색다른 수업은 학생들이 새로운 탐구에 도전하는 디딤돌이 됐다. 염광고 학생들이 선정한 주제는 r소수 민족 박해의 문제점 및 해결 방안s r&6, $$$, 6 지역경제협력 비교s r고전적 난민 정의의 한계와 14( 설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배타적 선별 딜레마s r네페르티티 흉상 반환에 대한 논쟁s r분쟁으로 인한 남수단 난민 문제 해결s r6/의 역할 재검토s였다. 수업에서 다룬 국제기구의 역할, 약탈한 국가유산의 반환, 난민, 국제경제협력체 등을 관심 이슈와 결합해 진행했다. 특히 난민의 정의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한 2학년 탁예원h안은새h유지혜h최유민h홍예지 학생의 탐구는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유 대사는 t특정사회집단(1BSUJDVMBS 4PDJBM (SPVQ) 의 약자인 14(를 고등학생이 언급해 놀랐다. 보통 민족, 종교, 사회 계급 등에 기반하는 난민의 개념을 성 소수자나 조혼 문화권의 어린 여성, 가정 폭력 등 각종 학대 피해자 등으로까지 확대해 봐라봐 신선했다u라고 평했다. 수업을 참관한 염광고 송치성 교사도 놀라움을 표했다. 송 교사는 t난민의 정의를 새롭게 내린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또 국가유산 환수 방법을 고민한 1학년 학생 모둠은 수업 내용을 한껏 응용한 모습이 보여 2학년 사회 수업에서의 성장이 기대됐다. 무엇보다 교과서의 이론이 아니라 실제 외교 상황을 바탕으로 한 수업이라 학생들이 학습은 물론 진로 탐색 차원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u라고 밝혔다.  염광고 3일 차 수업에서 학생들이 발표한 r고전적 난민 정의의 한계와 14( 설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배타적 선별 딜레마(위)s r&6, $$$, 6 지역경제협력 비교s 탐구 자료 중 일부. 이어 이 같은 수업이 더 많이 진행되길 요청했다. 송 교사는 t세 번째 수업을 진행할 때 일본에서 경매로 구입해 간송미술관이 소장하고 있었던 중국의 석사자상을 이재명 대통령이 방중을 계기로 중국에 기증하고,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하는 등 굵직한 사건이 연달아 발생해 관련 뉴스가 쏟아졌다. 학생들이 수업을 계기로 세상을 이해하는 시야가 깊어졌다. 자연 계열 쏠림이 심해 인문 성향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이 부족한 현실에서, 선호도가 높은 국제 분야를 주제로 삼아 흥미로운 탐구 수업이 진행돼 의미 있었다. 차후 우수 사례를 따로 모아 공유하는 등 보다 확장된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다u라고 밝혔다.  r외교관의 시선으로 본 세계@ 외교 협상의 원칙과 기술s 신청하려면 r외교관의 시선으로 보는 세계s는 <내일교육>이 인문 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에게 깊이 있는 탐구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외교 전문가 그룹과 함께 기획h준비한 수업 프로그램이다.강사풀이 제한적이라 올해에는 약 20개교에서 진행될 전망이다. 상세한 참가 신청 방법은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3코드 찍고 바로 가기      t글로벌 시대 국제 역량은 필수국제기구h외교 현실 알고 접근해야u       유복렬전 주카메룬대한민국대사 2. 강사로 참여한 동기와 수업에서 강조하는 내용은 특강이 아닌 수업으로 내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 학생들에게 세계 시민 역량을 높일 기회와 함께 진로 탐색이 나 입시에서도 유효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끌려 참여했다. 실제 수업을 진행해보니 참여 학생 대다수가 국제 정치와 외교에 관심이 있었다. 아쉽게도 현재 고교에 서는 특정 과목으로 배울 수 있는 분야가 아니다. 법, 정치, 사회, 경제, 철학, 역사를 다루는 과목에 주요 내용이 흩어져 있다. 실제 고교 교과서를 전부 확인해, 오늘날 국제 관계의 흐름을 짚어주는 데 수업의 방점을 찍었다. 국제 관계는 형태도 다양하고 여러 집단이 얽혀 있기에, 학생들에게 사건 하나만을 좁게 보는 것이 아니라 복잡한 국제 관계의 뿌리까지 넓고 깊게 보는 법을 알려주고 싶었다. 따라서 지역을 구분하고, 연도를 외우는 것 대신 2차 세계대전 이후부 터 오늘날까지의 국제 정치의 흐름을 협력과 분쟁이라는 두 개의 키워드로 조망했다. 또 학생들은 국제기구나 외교관이라는 직업에 관심이 높은 반면 국제 관계 현장에서 그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국가 간 협상이 어떻게 구체화되는지는 잘 모른다. 국제기구는 재정이 뒷받침돼야 하기에 결국 강대국의 입김이 세고, 일자리도 많다. 외교관 역시 파견 국가에 따라 근무 환경이 달라지는데 말라리아와 같은 풍토병이 만연하거나, 약탈h방화 등 치안이 불안한 국가에서도 근무할 수 있다. 내 경험을 알려줘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탐구나 진로 탐색 시 보다 현실적인 접근이 가능하도록 유도했다. 이 과정에 서 우리나라의 공적개발원조사업(0%) 규모나 여권 지수 등의 정보를 더해 국가에 대한 자긍심도 심어주려 했다.  미래의 국제 분야 인재가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소양이 기 때문이다.  2. 지난해 시범 진행했던 4개 고교 수업에서 인상적인 사례가 있다면 염광고 3일 차 수업 때 미국이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해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학생들에게 국제 관계가 이론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해당 사건에 서 미국의 정당성을 따져보고, 유엔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국제법이 미국에 압박을 줄 수 있는지 학생들과 질문을 이어갔다. 수업에서 다룬 모든 것이 현재 진행형임을 다시금 강조했던 일이 기억에 남는다. 또 탐구 주제를 선정한 후 이메일 주소를 공개해 학생들의 문의를 받았는데, 전북제일고 학생이 국가유산 반환 협상과 관련해 국가 간 협상이 어렵다면 개인 혹은 사설기관과  국가가 협상하는 것은 어떤지 문의해왔다. 고등학생 수준에서 정말 많은 자료를 찾아보고 고민한 흔적이 느껴져 인상적이었다.  2. 향후 수업에 참여할 학생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수업을 듣는 자세가 중요하다. 결국 학교의 지원이 필요하다. 강의 제목이나 주요 주제를 사전에 충분히 공지해, 학생이 수업을 들어야 할 이유를 스스로 찾고 참여를 결정해야 한다. 수업은 학교나 학원, 책에서 접할 수 없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국제 분야 진로를 지망하는 학생은 물론 사회 이슈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라면 꼭 한 번 들어볼 만하다. 국제 정세가 대혼란에 진입한 시기에 세상을 보는 눈을 가질 수 있다.    이 주의 이용풀입시 용어 풀이  학업 역량대학 교육을 충실히 이수하기 위해 필요한 수학 능력. 학업 역량은 학생부종합전형 서류 평가에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대학은 공부하는 곳인 만큼, 입학 후 학업을 잘 이끌어갈 수 있는 학생을 선발하고자 합니다. 이는 단순히 r성적이 높은 학생s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지적 호기심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공부하려는 태도, 배운 내용을 파고들고 문제 해결에 적용한 경험을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대학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내신 성적뿐 아니라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창의적 체험 활동 상황 등을 다방면으로 살핍니다. 등급이 전부가 아니다? 취재 송지연 기자 OBOP37!OBFJM.DPN 대학에서 평가하는 r학업 태도s와 r탐구력s은 어떤 의미인가요 학업 태도는 r학습s에 탐구력은 r지식 활용과 탐구 활동s에 초점을 둡니다. <2026학년 연세대 학생부종합전형 안내서>에는 이와 관련한 자세한 예시가 담겼습니다. 학업 태도를 평가할 땐 적극적인 수업 참여와 수업 내용을 이해하려는 열정을 살핍니다. 탐구력은 교과 수업과 각종 탐구 활동을 통해 지식을 확장하려는 노력이 있었는지 확인합니다. 창의적 체험 활동에서 진행하는 주제 탐구와 프로젝트 학습, 토론, 실험, 연구 활동 역시 평가 대상입니다.종합전형은 내신 성적을 정성 평가한다고 들었어요. 구체적인 평가 방식이 궁금해요.종합전형에서는 학생의 학업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각 교과의 학업 성취도와 성적 추이를 살핍니다. 이때 교과전형과 달리 석차등급을 기계적으로 계산하지는 않습니다. 원점수h과목 평균h표준편차h 수강자 수 등을 통해 이수자 사이에서 학생의 수준을 파악합니다. 이는 학생이 처한 교육 환경의 차이를 고려한 것입니다. 수강자 수가 적은 과목은 상대적으로 우수한 등급을 받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대학 공부에 필요한 과목이기에 적극적으로 이수했다면, 대학에서는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도 있습니다.    WEEKLY THEME#대입      ]  #국어      ]  #학습      ]  #위클리@테마 킬러 문항보다 문해력이 문제?!불수능 넘을 국어 역량 향상법2026 수능 국어는 r킬러 문항 배제s라는 출제 원칙 속에서도 변별력이 확보된 시험이었습니다. 흔히 국어는 노력으로 성적을 올리기가 어려운 과목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국어 공부를 해도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 이유는 r이해력이 낮아서s 또는 r국어 머리가 없어서s라기보다는 r어휘력이 부족해서s r글을 제대로 읽는 훈련이 되어 있지 않아서s라는 게 전문가 들의 중론입니다. 수능 국어는 배경 지식을 묻는 것이 아니라, 지문 자체에 답을 담고 있기 때문이지요. 그럼에도 낯선 지문이나 어려운 개념이 등장하면 앞이 깜깜해지는 건 왜일까요  바로 독해력, 문해력 때문입니다. 낮은 독해력이나 문해력은 국어뿐만 아니라 수학, 탐구, 영어 등 다른 영역에도 영향을 줍니다. 최근 수능 국어의 출제 방향을 짚고, 국어 역량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봤습니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IFMMFMB!OBFJM.DPN도움말 김용진 교사(경기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h남궁민 교사(경기 와부고등학교, &#4J 고등 국어 강사)정남치제열원  교교사사((서경기울  숭저의현여고등자고학교등학, &교#4)J 고등 수학 강사)h박세근 교사(충남 호서고등학교)h이승우 교사(경북 포항제철중학교)      r불s국어, 체감 난도 높은 이유난도에 따라 변동성 큰 과목은r수학s 아닌 r국어s2026학년 수능 채점 결과 국어 난도가 지난해보다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원점수를 공개하지 않는 만큼 표준점수 최고점으로 난도를 가늠해야 하는데,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이 147점으로 전년도 139점보다 8점 올랐다. 표준점수는 개별 원점수가 응시생 전체 평균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를 반영해 변환한 점수로,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아질수록 최고점은 상승한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을 넘으면 r불수능s으로 평가한다. 국어 난도 상승의 영향으로 수능 전 과목 만점자 수도 5명에 그쳐 2025학년 11명보다 절반 이하로 줄었다. 2026 수능 국어에서 147점을 받은 수험생은 전체 국어 응시자 49만989명 중 261명(0.053%)이었다. 다만 선택 과목인 <언어와 매체>의 표준점수가 <화법과 작문>보다 높게 형성되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국어 만점자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 같은 해 수 학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139점, 인원이 780명인 것과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이다. 무엇보다 국어는 수학에 비해 표준점수 최고점을 받는 인원의 변화 폭이 매우 크다(표1). 매해 수능 응시생의 역량이 차이 난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국어가 수학보다 난도의 영향이 크게 나타나는 과목임을 알 수 있다. 지난 5년간 어려운 시험으로 꼽혔던 2022학년 수능(국어 최고 표준점수 149점h인원 28명, 수학 147점h2 천702명)과 2024학년 수능(국어 150점h64명, 수학 148점h612명)에서 모두 국어가 최고 표준점수 인원이 훨씬 적었다. 이는 단순한 난도 차이를 넘어 국어 과목이 지닌 특성과 관련이 있다.최상위권도 국어 성적이 안정적이지 않은 이유수학은 난도가 상승하더라도 최상위권 집단이 일정 점수대에 r집중s되는 경향이 강한 과목이다. 개념과 유형이 비교적 명확하고, 반복 학습을 통해 풀이 패턴이 체계화되기 때문이다. 상위권에 도달한 학생들은 문제 해결 과정이 안정화되어 있어 고난도 문항에서도 정답을 고를 가능성이 크다. 반면 국어, 특히 독서 영역은 처음 보는 지문을 제한된 시간 안에 분석하고 정보 구조를 파악해 복합적 표 1@ 2022_2026학년 수능 국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과 인원1(4289명점)1(5640명점)1(24671명점)(21,47072점명)145점1(64182명점)(934명)139점1(33741명점)(1,055명)(11,45202점명)139점(780명)국어수학2022학년2023학년20224학년2025학년2026학년2022학년2023학년20224학년2025학년2026학년   으로 추론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는 한 문장의 해석 오류나 선택지에 대한 미세한 판단 착오로도 오답이 발생할 수 있다. 실력이 뛰어난 학생도 시험 당일의 집중력, 시간 배분, 순간적인 판단 등에 따라 점수가 달라질 수 있는 과목이다. 경기 동대부영석고 김용진 교사는 t수학은 정답이 명확하고 풀이 경로가 논리적이다. 난도가 높아져도 어느 정도 정해진 틀에서 출제된다. 그러나 국어는 지문의 소재나 문장 관계, 단어나 개념, 선지 등에서 얼마든지 난도를 높일 수 있다. 수능에서는 표준점수 150점이 넘는 r불s국어가 얼마든지 가능하다u 라고 설명한다. 국어는 지문뿐만 아니라 여러 요소에서 난도를 높일 수 있다. r적절하다s와 r가장 적절하다s r추론 가능하다s와 r단정할 수 없다s 등의 미세한 차이를 구분해야 할 뿐 아니라 필자의 의도나 관점 해석, 비슷한 듯 다른 선지 등으로 상위권에서도 답이 분산된다.  시간 관리 면에서도 차이가 있다. 수학은 특정 문항이 막혔을 때 다른 문항을 먼저 푼 뒤 돌아오는 전략이 가능하지만, 국어 독서는 한 지문에서 해석이 흔들리면 이후 문항까지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즉, 국어 과목의 특성상 어렵게 출제되면 수험생이 느끼는 체감 난도는 더 높아져 최상위권에서도 안정적인 만점 그룹이 형성되기 어렵다.   모든 과목의 핵심 역량 r독해력s 수능에서 독해력은 더 이상 국어에만 국한된 능력이 아니다. 영어, 수학, 탐구 영역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질문과 지문을 제대로 읽을 줄 알아야 한다. 우선 절대평가임에도 2026학년 수능에서 1등급 비율이 3.11%에 그친 영어를 보자. 실제 수능 영어는  국어 특히 독서 영역은 처음 보는 지문을 제한된 시간 안에 분석하고, 정보 구조를 파악해 복합적으로 추론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는 한 문장의 해석 오류나 선택지에 대한 미세한 판단 착오로도 오답이 발생할 수 있다.  긴 지문을 읽고 주제, 요지, 함축된 의미, 글의 흐름, 빈칸 추론, 문장 삽입 위치 등을 판단하도록 구성돼 있다. 특히 상위권을 가르는 빈칸 추론이나 글의 순서 배열 유형은 문장 단위의 해석을 넘어 문단 간 관계, 전개 흐름, 논리적 연결을 종합적으로 이해해야 풀 수 있다. 해석이 가능하더라도 글의 주된 관점을 놓치면 오답으로 이어지기 쉽다. 또한, 사회 과학 철학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문항은 배경지식이 없어도 풀 수 있도록 출제되지만, 정보의 위계와 핵심을 가려내는 독해력이 부족하면 글의 요지를 놓치기 쉽다.  수학도 마찬가지다. 과거에는 계산 능력과 풀이 기술이 중심이었다면, 최근 문항들은 실생활과 연계되거나 여러 조건을 제시한 뒤 이를 수학적 식으로 변환하는 능력을 요구한다. 경기 저현고 남치열 교사는 t문제를 읽고 구하고자 하는 게 무엇인지, 주어진 자료와 조건이 무엇인지 판단해야 한다. 문제에 대한 이해가 수학 문제 풀이의 기본이다. 질문에 서 요구하는 바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오답으로 이어지기 쉽다u라고 설명한다. 탐구 영역도 자료 해석형 문항이 늘어나면서 제시문, 그래프, 표를 종합해 판단해야 하는 경우가 증가 하고 있다. 개념을 알고 있어도 자료의 의미를 잘못    읽거나 질문의 관점을 놓치면 정답에 도달하기 어려워진 것이다. 서울 숭의여고 정제원 교사는 t탐구 영역에서 가장 큰 걸림돌은 어휘력이다. 교과서와 시험에는 한자어가 빈번하게 등장하지만, 정작 한문 교육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 학생들은 용어의 정확한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u라고 지적한다.충남 호서고 박세근 교사도 t학생들은 설명이 길거나 조건이 복잡해 보이면 일단 주저한다. 내용을 읽고 문제를 풀 때 필요한 부분과 필요하지 않은 부분을 구분하고, 무엇을 묻는지 파악해야 하는데 이를 힘들어하는 학생이 많다. 기본적인 학업 역량, 즉 문해력이 갖춰져 있지 않은 상황에서 문제 풀이에만 집중하면 문제가 조금 변형되거나 난도가 높아질 경우 성적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u라고 조언한다.  r불s국어- 독서 대처법문제는 r킬러 문항s 아닌 독해력 저하 ! 2026학년 수능 국어에서 수험생들이 가장 큰 부담을 느낀 영역은 단연 독서였다. 이번 독서 영역의 난도 상승에 대해서는 여러 분석이 나온다. 심리학 이론, 과학 원리, 기술 작동 방식 등 대학 전공 수업에 서 다룰 법한 지문이 출제됐고, 여러 학자의 이론을 비교하는 글도 등장했다. 이에 따라 단순한 정보 이해를 넘어 서로 다른 관점을 구분하고 의미의 차이 를 파악하는 사고력이 요구됐다는 평가다.특히 한 문장을 이해했다고 해서 바로 답을 찾을 수 없는 구조였다. 일부 문항은 한 문단의 정보만으로 해결되지 않았고, 앞부분의 개념 설명과 뒤 문단의  결론을 연결해 전체 논리 구조를 파악해야 풀 수 있었다. 지문이 길어지고 정보량이 증가한 것도 난도 상승의 원인이었다. 단순히 글이 길어진 것이 아니라, 설명 단계가 많아지고 예외 조건까지 제시되면서 처리해야 할 정보가 크게 늘었다. 국어 지문을 읽는 동안 내용을 연결해야 했고, 이는 시간 압박으로 이어졌다. 과학h기술 지문이 어렵게 느껴진 이유 역시 배경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기보다는 처음 접하는 낯선 개념과 복잡한 설명이 동시에 등장하면서 체감 난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다른 영역처럼 교육과정 준수 여부나 킬러 문항 출제 여부가 아닌 독해력 향상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이다.  난도 높은 지문에 막힌다면 습관 체크부터수능 국어의 독서 지문은 전체 흐름을 파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조건과 근거의 관계까지 해석해야 하는 데다 시간 압박까지 더해져 수험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도가 높다.여기서 주목할 점은 시험 난도와 상관없이 비교적 안정적인 점수를 유지하는 학생이 있는 반면, 난도 나 지문 유형에 따라 점수 변동 폭이 크게 나타나는 학생도 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차이는 어디에서 비롯될까. 전문가들은 국어 독서 실력을 r타고난 감각s이 아니라 r글을 읽는 훈련 방식s의 차이로 설명한다. 즉, 지문을 구조적으로 읽고 핵심을 선별하는 독해 훈련이 충분히 이뤄진 경우에는 이른바 r불국어s 로 불리는 고난도 시험에서도 점수가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 반대로 읽기 방식이 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난도가 조금만 높아져도 독해 속도와 정확도가 동시에 무너지기 쉽다. 결국 난도 높은 지문에 서 막힌다면 문제 풀이 기술을 쌓기 이전에, 자신의 읽기 습관부터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2026 수능 17번 2026학년 수능 국어 17번 문항은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의 r인격 동일성(QFSTPOBM JEFOUJUZ)s에 관한 지문을 바탕으로, 지문 속 주장과 철학적 맥락을 정확히 이해했는지를 묻는 유형이었다. 수험생들은 철학적 개념을 독해한 뒤 이를 비교h 판단해야 했다. 특히 지문에 제시된 칸트 이전의 견해와 문제에 등장한 r갑s의 주장 사이의 차이를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이 문항은 지문 자체의 난도가 높고 논리 구조가 복잡해 시험 직후 적지 않은 논란을 불러왔다.기억하자!@ 수능 국어는 철학적 해석 능력이나 전문적인 학문적 논쟁을 요구하는 시험은 아니다. 관건은 배경지식이 아니라 지문에 제시된 내용을 근거로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고 논리적으로 추론하는 능력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CASE 1지문 읽는 것 자체가 어렵다지문을 읽는 단계부터 부담을 느끼는 학생들이 있다. 이는 단순한 학습량 부족이라기보다 r읽기 기초 체력s과 맞물린 구조적 문제로 분석된다. 특히 교과 개념어, 한자어, 추상어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문장을 읽고도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요약된 글은 비교적 수월하게 읽히지만, 설명이 이어지는 긴 글에 부담을 크게 느낀다면 독서 경험 부족으로 인한 문제일 수 있다. 김 교사는 t지문을 읽는 것 자체가 어렵다면 어휘력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 글을 읽어도 의미가 바로 떠오르지 않아 읽는 것 자체를 힘들어한다. 영어는 낯선 단어가 나오면 사전을 찾는 것이 자연스럽지만, 국어는 이 경우 어휘를 대충 짐작하고 넘어간다. 어휘력이 향상되면 지문 자체를 읽어나가는 부담이 확실히 줄어든다. 모르는 어휘를 만나면 정확한 뜻을 확인하고 정리해두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u라고 조언했다.경북 포항제철중 이승우 교사는 t국어 독서는 소설을 읽듯 감상하는 읽기가 아니라, 문제를 풀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찾아내는 읽기이다. 그런데 학생들은 보통 아무런 목적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하려고 한다. 결국 지문 읽기가 어렵다는 것은, 읽기 능력이 부족한 게 아니라 전략적으로 읽는 방법을 적용하지 못한 것이다u라고 진단한다.   CASE 2낯선 내용이 나오거나 이해가 안 되면 쉽게 넘어가지 못한다평소 관심이 없었던 분야가 시험 지문으로 등장하면 긴장감이 커질 수밖에 없다. 다만 이를 대하는 학생들의 태도는 크게 엇갈린다. 이 교사는 t상위권과 중위권을 가르는 가장 큰 지점이다. 많은 학생은 모르는 개념이 나오면 거기에 붙잡혀서 읽기를 멈춘다. 수능 국어는 모든 문장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시험이 아니다. 해결의 핵심은 r완벽한 이해s가 아니라 r구조 파악s이다. 모르는 용어가 나왔다고 멈추지 말고, 관계와 맥락을 파악해 계속 읽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용어의 정확한 뜻이 아니라, 그 개념이 지문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파악하는 것이다u라고 분석한다.  김 교사는 t익숙한 지문이 부담이 덜한 것은 사실이 지만, 배경지식이 없어도 국어 문제를 풀 수 있다. 수능 국어는 특정 이론이나 지식을 묻는 시험이 아니라, 주어진 글을 얼마나 정확히 해석하고 논리적으로 추론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시험이다. 따라서 낯선 지문이 나오더라도 당황하기보다 글에 제시된 정보를 바탕으로 이해해나가야 한다u라고 조언한다.경기 와부고 남궁민 교사 역시 t무작정 독서량을 늘리는 방식은 수능 점수 향상과 직결되기 어렵고, 독서력이 높다고 해서 곧바로 수능 국어 성적으로 이어지는 것도 아니다.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이 라면 &#4 연계 교재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글에 익숙해지는 훈련을 하는 것이 보다 현실적인 대비 방법이다u라고 강조한다. CASE 3읽다 보면 앞 내용을 잊는다, 문제와 지문을 계속 왔다갔다 한다이 교사는 t기억력이 나빠서 생기는 문제가 아니다. 대부분은 읽으면서 정리를 안 했기 때문이다. 그냥 흘려 읽으면 누구나 앞부분을 잊는다u라고 진단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습관적으로 밑줄을 긋는 것도 독해에 방해가 될 수 있다. 글의 핵심 용어나 중심 문장을 가려내며 흐름을 파악해야 하는데, 모든 문장에 표시를 하는 습관은 정작 필요한 정보를 찾는 데 시간을 더 쓰게 만들기 때문이다.김 교사는 t지문을 읽으면서 핵심 단어에 동그라미를 하거나 중요한 문장에만 밑줄을 긋는 등, 정보의 중요도를 구분해 표시하는 것이 좋다. 중요한 내용과 그렇지 않은 내용을 선별하는 능력은 곧 독해력으로 이어진다. 각 문단의 핵심 내용을 스스로 정리해보고, 글의 주제를 한 문장으로 표현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u라고 조언한다.전문가들은 수능 국어 독서는 기출문제와 &#4 연계 교재를 활용해 글의 구조를 파악하는 연습을 해두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다. r조건과 결론s r원인과 결과s r이론이나 관점의 비교s처럼 글의 전개 방식에 주목하며 읽다 보면, 지문의 흐름을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   CASE 4공부는 하는데 점수가 오르지 않는다자신이 어떤 방식으로 국어 공부를 하고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충분한 고민 없이 해설 강의부터 듣는 학습 방식은 지문의 전체 흐름이나 선택지에 대한 설명을 이해하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정작 문제를 풀 때 필요한 사고 과정이나 행동 교정으로 이어지기에는 한계가 있다.이 교사는 t많은 학생이 채점하고 해설 강의를 들으면서 r아 그렇구나s 하고 끝낸다. 이건 공부가 아니라 확인 작업이다. 점수를 올리려면 오답을 세 가지로 분류해야 한다. 독해 오류인지, 발문을 잘못 본 건지, 선지 판단 오류인지를 구분지어 자신이 틀린 문항을 복기할 수 있어야 한다u라고 조언한다.  남궁민 교사 역시 t많은 지문을 경험하겠다는 욕심에 휘둘리기보다, 한 지문을 깊이 분석하며 r쪼개어 읽는s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단어 의미 추론, 문장 의미 이해, 문장 간 관계 파악, 문단 요지 정리, 글 전체의 핵심 내용 파악 등 작은 단위의 이해가 점진적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의식하며 독해 연습을 해야 한다u라고 설명한다. 독서 지문을 읽을 때는 r이 글은 무엇을 설명하고 있는가s, 인문h철학 지문에서는 r특정 관점이나 이론의 주장이 어떻게 적용되는가s, 과학h기술 지문에서는 r등장하는 개념은 무엇이며 어떤 역할을 하는가s 등과 같은 질문을 해봐야 한다. 그래야 비슷한 유형의 지문을 만났을 때 안정적으로 읽어낼 수 있다. CASE 5난도에 따라 성적 차이가 크다이 교사는 t난도에 따라 점수가 크게 흔들린다면, 그 학생은 실력이 없는 것이 아니라 시간 운영 전략이 없는 상태일 수 있다. 쉬운 시험은 잘 보지만 어려운 시험에서 무너지는 이유는 보통 한 지문에 과하게 매몰됐기 때문이다u라고 진단한다. 모든 시험이 그렇지만 국어 역시 정해진 시간 안에 가장 효율적으로 점수를 확보해야 하는 시험이므로, 지문에 대한 접근과 해결에 있어 전략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수학은 쉬운 문항이 앞에 배치되기 때문에 1번부터 순서대로 문제를 푸는 것이 적절한 방법일 수 있다. 그런데 국어는 푸는 순서를 영역을 기준으로 조정하는 것도 전략이 될 수 있다.  이 교사는 t상대적으로 정보량이 많고 변별 기능을 하는 영역이 독서다. 따라서 독서에 충분히 시간을 쓰려면 독서 지문을 제일 마지막에 해결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 모의고사를 꾸준히 풀어보면서 자신만의 국어 시험 루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u라고 조언한다.  자신이 어떤 방식으로 국어 공부를 하고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충분한 고민 없이 해설 강의부터 듣는 학습 방식은 지문의 전체 흐름이나 선택지에 대한 설명을 이해하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정작 문제를 풀 때 필요한 사고 과정이나 행동 교정으로 이어지기에는 한계가 있다.   2024 r불s국어 표준점수 147점, t제대로 읽고 꾸준히 공부하면 무조건 성적 올라u  이예은연세대 의류환경학과 2. 2024학년 수능 국어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150점이었다. 평소 국어 공부를 어떻게 했나  가장 중요한 건 꾸준함과 올바른 공부 방향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겨울방학부터 수능 전날까지 매일 아침 3시간 이상 국어 공부를 하며 읽는 감을 유지했어요. 국어는 지문을 놓는 순간 실력이 떨어진다 고 생각했거든요. 자신의 약점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도 중요해요. 독서의 과학기술 지문이 약한지, 문학의 고전시가가 어려운지, 취약한 부분을 객관적으로 파악해야 한정된 시간 안에 효율적으로 보완할 수 있지요. 내신과 수능은 성격이 달라요. 따라서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수능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r수능을 위한 국어 공부s를 해야 해요. 저는 메가 스터디 강민철 강사의 강의를 들었는데요. 문학 작품의 유형별 특징과 출제 경향, 독서 지문의 구조를 파악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혼자 공부하기 막막하다면 자신에게 맞는 강의를 활용해보세요. 2. 난도와 관계 없이 안정적인 점수를 받았나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읽은 덕분에 국어 성적이 나쁘지는 않았어요. 학교 수업 외에 따로 국어 공부를 하지 않았을 때도 모의고사 백분위가 90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었거든요. 입시를 치르면서 과외나 멘토링을 통해 많은 학생 을 만났는데 어휘력이 부족하거나 긴 글을 읽는것 자체를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특히 모르는 단어를 문맥 속에서 유추하는 능력이나 독해 속도 는 단기간에 기르기 어려워요. 만약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이라면 100페이지 이상의 소설책부터 꾸준히 읽는 습관을 들이길 추천해요. 2. 국어 성적으로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조언한다면 r시험이 쉽게 나오겠지s라는 생각은 버리고 항상 최악의 난도를 가정하고 준비해야 시험이 어려워도 흔들리지 않아요. 처음부터 시간에 집착하기보다 독해 방법을 제대로 익히는 것이 중요해요. 실력이 쌓이 면 속도는 자연스럽게 따라오거든요. 문제를 풀 때는 정답만 확인하지 말고, 틀린 선지도 왜 틀렸는지 근거를 찾아보는 것이 필수예요. 수능h모평 기출문제를 통해 출제 경향과 독해 기준을 익히면 지문을 다시 읽는 횟수가 줄어 풀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오답 정리예요. 단순 실수라고 넘기지 말고, 무엇을 왜 틀렸는지, 다음에 어떻게 바꿀지까지 정리해야 같은 실수를 줄일 수 있어요. 만약 기출문제를 풀 때는 정답률이 높은데 모의고사만 보면 성적이 낮다면 긴장했기 때문인지,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서 이미 이해한 지문이라 정답률이 높았던 것인지도 점검해보세요. 자신의 공부 방식부터 점검하다 보면 보완할 점이 보일 거예요.    EDUCATION#이슈@콕콕      ]  #시사교양     Key word월경권생리하는 모든 사람이 경제h신체 조건과 무관하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월경 용품과 서비스를 이용하고 사생활이 보장된 환경에서 월경할 수 있는 권리. 유엔은 2014년부터 월경권을 인권에 포함시켰다.  김한나의이슈 콕콕생리대가격 논란인권 담긴 필수품 이제 쟁여두지 않아도 될까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생리대 가격 문제를 공개 지적하며 무상 지원 검토를 주문하자 국내 생리대 가격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주요 제조사도 중저가 제품의 출시 계획을 잇달아 밝혀 생리대 시장에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글 김한나 ZCCOOJ!OBFJM.DPN   사진 연합   열공 스크랩 STEP 1   매달 필요한데 매번 부담인 생리대 깔창 생리대 10년 후2016년, 우리 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사건이 있었어. 저소득층 여학생이 생리대를 살 돈이 없어서 신발 깔창이나 휴지를 대신 사용한다는 이야기였지. 이른바 r깔창 생리대s. 생리대가 단순한 소비재가 아니라 인권 문제라는 인식이 처음 사회적으로 확산됐어. 그로부터 10년. 상황은 얼마나 나아졌을까  안타깝게도 생리대 가격은 여전히 부담된다는 게 전문가의 진단이야. 오히려 일부 제품은 가격이 더 올랐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고.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월 19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업무 보고에서 우리나라 생리대가 유독 비싸지 않냐며 조사를 지시하더니 다음 날 국무회의 시간에 t해외 생리대보다 우리나라 제품이 40% 가까이 비싼 것 같은데 싼 것도 만들어서 팔아야 가난한  사람도 쓸 수 있지 않겠느냐u라며 t최소 품질을 갖춘 생리대를 저렴하게 만들어 무상으로 공급하는 방안도 한 번 연구해볼 생각u이라는 의지를 밝혔지. 한국 생리대가 해외보다 40%나 비싸다는 말이 r찐s 이냐고  맞아. 여성환경연대가 2023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생리대 513종과 해외 11개국 69종을 비교한 결과, 한국 제품의 평균 가격이 39.55% 더 비쌌어. 몇몇 제품의 문제가 아닌 시장의 구조적인 문제라는 뜻이지. 같은 해 기준으로 전 세계 107개국 여성의 월경 비용(생리대h탐폰h진통제 등 포함)을 비교한 조사에서도 한국은 알제리h요르단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했어. 실제 가격을 들여다보면 더 실감 나.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의 대형마트 기준 가격은 개당 221_375 원인데 같은 제품이 일본에서는 170원대, 프랑스에 서는 210원대, 미국에서는 265원대에 판매되거든. 고작 100_200원 차이 아니냐고  최소 35년간 매달 반복되는 지출이라는 점을 떠올리면 이야기가 달라지지 않겠니. 제품 선택할 권리는 어디로여성 한 명이 평생 사용하는 일회용 생리대 개수는 1만 개 안팎으로 추산돼. 국내 가격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한국 여성 한 명이 일회용 생리대에 쓰는 비용은 평생 250만_300만 원 수준이지. 옆 나라와 비교하면 이런 부담은 더 분명해져. 한국과 일본의 가격 차이를 보수적으로 개당 100원으로 잡아도 한국 여성은 일본 여성보다 평생 100만 원가량을 더 쓰는 셈이거든. r조금 비싸군!s 정도의 문제가 아니야. 매달, 평생, 눈에 띄지 않게 빠져나가는 문제라 심각한  거지.업계는 통계의 착시라며 반박했어. 한국은 편의점h 마트 등 오프라인 가격이 포함됐는데 해외는 아마존 같은 온라인 최저가 기준이라 이런 비교가 불공정하다고 말이야. 실제로 온라인 채널만 비교하면 가격 차이가 줄어든다는 주장도 있고. 여러 전문가가 심각하게 지적하는 부분은 따로 있어. 바로 선택지가 없다는 거야. 미국 월마트나 영국 테스코 같은 마트에 가면 개당 100원대 보급형 생리대나 유통사 브랜드 제품(1#)이 즐비한데 한국은 개당 300원대에 달하는 r유기농s r프리미엄s 고급 제품이 매대의 대부분을 차지해. 저가 제품을 선택할 권리가 실종된 거지.    STEP 2   공포 마케팅이 만든 고급화 전략 상위 3개사 과점 구조생리대 시장에서 이른바 가성비가 사라진 결정적 계기는 2017년에 일어난 사건이었어. r릴리안 사태s로 불린 생리대 유해 물질(70$T) 논란이 터지면서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체에 유해한 수준은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이미 소비자에게 화학 물질에 대한 공포가 빠르게 퍼진 뒤였어. 기업은 불안 심리를 놓치지 않았어. 안전한 제품은 비싸다는 인식을 강화하며 기존의 일반 펄프 제품을 단종시키거나 매대 구석으로 밀어냈지. 그런 다음 r강요된 고급화s 전략 구사! r유기농 순면s r무표백s r더마테스트 완료s 같은 문구를 앞세운 고가 제품을 잇달아 등장시켰거든. 실제로 r유기농s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생리대는 일반 제품보다 평균 26.56%(약 141원) 비싸. 한데 실상 생리대는 펄프와 고흡수성 폴리머로 된 흡수층, 부 직포 표면, 방수 필름, 접착제와 포장재로 구성돼 있는, 안전성 관리가 중요하지만 재료가 고가인 제품은 아니야. 그럼 가격이 왜 이리 높은 거냐고  복잡한 유통 단계와 광고비, 브랜드 프리미엄, r안심s과 r순수s라는 말에 덧붙여진 r감성s 때문이랄까.시장 구조도 한몫해. 국내 생리대 시장의 80_90% 를 유한킴벌리, -(유니참, 깨끗한나라 등 상위 3개 회사가 차지하는 과점 구조라 가격 인하 압력이 약하고, 한 업체가 원가 상승이나 비용 부담을 이유로 가격을 올리면 다른 업체도 비슷한 수준으로 따라가는 일이 반복되거든. 실제로 이들 3개사의 대표 제품 가격은 용량과 유통 채널을 고려해도 차이가 고작 1천 원 미만이야. 말만 경쟁 업체지 이 정도면 r베프s 아니냐고. 가격 오를 땐 로켓, 내릴 땐 깃털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야. 새로운 업체가 들어오기 어려운 구조가 가격을 더 굳혔거든. 생리대는 의약외품이라 허가 절차가 까다롭고 마트나 편의점 같은 대형 유통망에 들어가려면 막대한 비용과 협상이 필요해. 기존 업체만 편하게 장사하는, 말 그대로 r닫힌 시장s이 유지돼왔다는 거지. 경제학에는 r로켓과 깃털 현상s이 있어. 원가가 오를 때는 로켓처럼 가격을 빠르게 올리지만 내릴 때는 깃털처럼 천천히 내리거나 아예 안 내린다는 건데 생리대가 딱 이 경우야. 통계청에 따르면 생리대 소비자 물가 지수는 최근 6년간 18% 이상 상승해 전체 물가보다 더 많이 올랐어. 그런데 미국 노동통계국의 자료를 보면 핵심 원재료인 펄프의 가격은 2023 년 초를 정점으로 하락세에 들어섰고 2025년 들어 서는 비교적 안정적이야. 재료비는 내려갔는데 소비자가 지불하는 가격은 그대로지. r오픈 프라이스s 제도도 힘을 보탰어. 권장 소비자 가격이 사라지면서 소비자는 가격에 대한 기준을 잃었고 유통업체는 조용히 가격을 올릴 여지가 생긴 거야. 같은 제품인데도 마트, 편의점, 온라인 몰, 1+1 행사 여부에 따라 가격이 널뛰는 이유지.더 큰 한 방도 있어. 바로바로 제조와 유통 사이에 숨은 r통행세s. 국세청의 이번 조사에 따르면 일부 업체가 중간 단계에서 계열사나 친인척 명의의 위장 법인을 끼워 넣어 수백억 원대 수수료를 챙긴 정황이 포착됐다지 뭐니. 물류비와 포장 용역비 명목으로 회사 돈을 빼돌리는 내부 거래가 원가 상승의 주범이었단 거지. 그렇게 다 가져가야 속이 시원했냐!      STEP 3   인권 문제 담긴 필수품 하루 만에 달라진 풍경3대 업체는 즉각 반응을 내놨어. 기존 프리미엄 제품보다 50%가량 저렴한 제품을 내놓겠다, 새로운 중저가 라인업을 추가하겠다, 기대하시라_ 두둥!분명 반가운 변화야. 다만 이런 의문은 남아. 왜 지금까지는 안 했을까 업계는 흡수력이나 착용감 같은 부가 기능을 줄이 고 기본 기능에 집중해 가격을 낮추겠다고 설명해. 프리미엄 제품과 동일한 안전 기준은 유지하되 기능을 단순화한 별도 라인으로 운영하겠다는 거지. 가격 인하는 환영할 만하지만 전제는 분명해. 몸에 직접 닿는 필수품인 만큼 가격이 낮아진다고 해서 품질과 안전성이 후퇴해서는 안 된다는 거야.정부 차원의 논의도 본격화됐어. 이 대통령은 성평등가족부 장관에게 생리대 무상 공급 방안에 대한  검토를 지시했고 t필수 위생용품인 만큼 마스크처럼 공적 지원이 필요하다u라는 의견도 냈어. 현실적인 고민도 만만치 않아. 전국 모든 월경인에게 무상으로 공급하려면 막대한 예산이 필요하고 자칫하면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거든. 대안으로 거론되는 게 선별 지원이야. 저소득층이 나 청소년 등 취약 계층을 우선 지원하고 여건을 보며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방식이지. 실제로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이미 청소년 생리대 바우처 사업을 시행 중이기도 해.근본적인 해법도 제시되고 있어. 바로 세금 제도 재검토야. 현재 생리대는 부가가치세가 면제되지만 이 방식이 오히려 가격을 떠받치고 있다는 지적도 있어. 제조사는 원재료를 살 때 이미 낸 세금을 돌 려받지 못하기 때문에 가격에 포함시킬 수밖에 없거든. 여러 전문가는 생리대를 영세율(0%) 품목으로 전환하면 원재료에 붙은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어서 제조 원가를 낮추고 실제 가격을 인하시킬 수 있다고 설명해. 결국 생리대 논란의 본질은 돈이 아 닌 r월경권s, 인권 문제로 귀결되지. 꾸준한 관심 필요한 필수품2016년 r깔창 생리대s 사건 이후 거의 10년이 지났어. 대통령의 발언과 공정위h국세청의 압박이 있어야 시장이 움직인다면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되돌아봐야 해. 중저가 제품 출시는 분명 반가운 소식이지만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으려면 지속적인 관심과 감시가 필요해. 독과점  구조를 깨는 경쟁, 투명한 가격 정보, 취약 계층을 위한 공적 지원이 함께 작동할 때 비로소 변화가 자리 잡을 수 있어. 우리는 늘 봐왔잖아. 어떤 이슈든 국민의 관심이 사라지면 언제든 흐지부지 된다는 거.생리대는 사치품이 아냐. 선택할 수 있는 권리, 누구든지 부담 없이 살 수 있는 가격, 안전한 품질이 보장돼야 하는 필수품이지. 어떤 이에게는 당연한 권리와 혜택이 누군가에게 는 부담이 되는 사회는 결코 바람직하지도 건강하지도 않아. 이번 생리대 가격 논란이 불균형을 바로잡는 출발점이 되길 바라. 너와 나의 월경권을 지키려는 열의를 담아 매의 눈으로 끝까지 지켜보자고!    EDUCATION#수시      ]  #학생부종합전형      ]  #수시@합격생 5서울대 지구환국경정과민학부 입학 예정(인천 연수여고) 2026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환경 향한 집념, 한국을 기후 선진국으로 이끌 거예요 정민씨는 어릴 적에 링컨을 가장 좋아했다. 자연스럽게 약자의 권리를 지켜내는 인권 변호사를 꿈꿨고, 그 꿈은 오래도록 변하지 않았다. 한데 중학교에 입학하고 나니 과학 시간이 가장 즐거웠다. 중학교 3학년 때 지역 도서관에서 열린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남성현 교수의 r기후위기와 지구환경 과학s 강의를 우연히 들은 이후 호기심은 폭발했다. 한 달 동안 이어진 네 차례의 강의를 모두 들으며 지구 환경과 해양 생태계에 깊이 매료됐고, 관련 도서를 탐독하는 과정에서 r지구환경 과학자s라는 새로운 꿈을 품게 됐다. 고등학교 진학 후엔 여러 탐구 활동을 호기심으로 파고들었고, 인천 공동 교육과정 r꿈두레s와 r인천온라인학교s를 적극 활용해 원하는 과목을 들으면서 꿈을 향해 나아갔다. 이제는 인간과 지구의 권리 사이에서 균형을 맞춰가는, r한국의 그레타 툰베리s를 꿈꾸는 정민씨.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취재 이도연 리포터 MEZ!OBFJM.DPN  사진 배지은    <지구과학> 기반의 다양한 융합 탐구r지구환경 과학자s라는 꿈을 품고 고등학교에 입학한 정민씨는 지구과학 동아리를 찾았다. 한데 물리학h화학h생명과학 동아리만 있을 뿐, 지구과학 동아리는 없었다. 고민 끝에 차선책으로 교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융합 과학 동아리를 선택했다. 결과는 r오히려 좋아!s였다. 1학년 땐 물리학에 관심 있는 친구들과 팀을 이뤄 r소재에 따른 친환경 랩(XSBQ) 제작 및 강도 분석s이라는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폴리에틸렌 랩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조사하고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를 직접 탐구해본 활동이었다.t한천, 우뭇가사리, 셀룰로스 가루, 전분 가루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친환경 랩을 직접 제작하고, 각 랩이 버틸 수 있는 추의 무게를 측정하는 실험을 반복했어요. 구하기 힘든 재료를 찾아다녔 고, 두께h재질에 따른 강도 차이를 비교h분석하며 상용화 가능성까지 고민했죠. 전분 가루로 얇게 제작한 랩이 약 1LH의 추 무게를 견디는 성과 를 얻었을 땐, 팀원들과 함께 환호했어요.u장기 프로젝트의 짜릿함을 경험한 정민씨는 2학년 땐 생명과학에 관심 있는 팀원과 r기후변화에 따른 농작물의 냉해 피해를 막기 위한 막걸리 발효 실험s을 진행했다. 한데 시간은 부족했고, 의욕이 앞섰다. 성과를 빨리 내기 위해 겨울에 야외 텃밭이 아닌 냉동고를 이용했더니 농작물이 얼어서 죽어버렸다. 발효액을 농작물 잎에 분무하고 토양에도 흡수시킨 다음, 물만 준 대조군을 함께 두었다. 한데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생육 상태를 비교한 결과, 막걸리 발효액을 뿌린 개체보다 물만 준 대조군의 생장이 더 좋게 나타났다. t가설과 다른 결과가 나와서 당황스러웠어요. 실 험의 실패 요인을 분석하고, 실제 관찰 결과를 그대로 정리해 발표했어요. 이 과정에서 실험은 원하는 결과를 얻는 과정이 아니라, 가설을 검증하고 반례를 받아들이는 과정이라는 점을 체감했어요. 농업h환경 분야의 실험은 단순한 변수 하나로 설명하기 어렵고, 온도h토양 상태h처리 농도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는 사실도 알게 됐죠.u공동 교육과정 적극 활용해 탐구 역량 61모교인 인천 연수여고는 지역 내 공동 교육과정 거점학교였다. 정민씨는 학교에서 들을 수 있는 공동 교육과정 과목은 물론, 인천과학고 도림고 에서 운영하는 인천 r꿈두레s 공동 교육과정 과목인 <실용통계> <지구과학실험> <스마트농업의 이해> <수치해석의 기초>  <빅데이터분석> 등을 들 었다. 인천온라인학교는 방과 후나 주말이 아닌 정규 수업 시간에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어서 적극 활용했다. 특히 x스마트농업의 이해>는 r농작물 냉해 피해 예방s이라는 주제로 동아리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계기가 됐다.t수강생이 5명이라서 밀도 있는 수업이 가능했고, 다양한 관심 주제를 찾아 심화 탐구할 수 있었어요. 그중 r네덜란드의 스마트 농업 사례 분석s이 가장 재밌었어요. 네덜란드의 스마트 팜은 센서를 활용해 온h습도, 일조량, 이산화탄소 농도, 물과 영양액 공급을 자동으로 조절하고 안정적인 재배 환경을 유지해요. 여기에 지열 에너지를 활용하고 재생 에너지를 결합해 친환경 농업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도 인상 깊었죠. 농업이 첨단 기술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어요. 우리나라에도 적극적인 도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죠. 이후 기후 정책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이를 뒷받침할 체계적 정보 시스템이 궁금해졌어요.u호기심을 확장해 3학년 땐 정확한 수학적 해를 구할 수 없는 자연 현상의 근사해를 구하는 x수치해석의 기초y를 인천과학고에서 수강하고, x빅데이 터분석y을 선택해 심화 학습을 이어갔다. <빅데이 터분석>에서는 기후 변수와 인문 요인이 우리나라의 산불 확산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해 산불 데이터를 활용한 산불 등급 분류 모델을 개발했다. t우리나라는 경제h문화적으로는 선진국이지만, 환경h기후 분야에서는 아직 갈 길이 멀어요.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은 높아도 에너지 구조와 산업 경쟁력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기후 정책을 추진하기는 쉽지 않죠. 정확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복잡한 현실을 조율하며, 우리나라를 기후 정책 선진국으로 만들고 싶어요.u 성적 흔들렸지만 배움에 후회 없어막연했던 r기후변화에 대한 관심s은 깊이 파고들수록 확장됐다. 호기심을 따라가다 보니 목표도 점차 구체화됐다. 한데 고3까지 학급 임원을 맡고, 듣고 싶은 과목을 모두 듣다 보니 안정적이었던 내신이 흔들렸다. 아직도 3학년 내신은 아쉬움으로 남아 있지만,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 과정이 었던 고등학교 생활에 후회는 없다고.   수시 원서 여섯 장 가운데 꼭 가고 싶은 전공에 맞춰 네 장을 선택했다.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일반전형, 연세대 대기과학과 교과전형, 고려대 지구환경과학과 교과전형h논술전형에 지원했다.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를 일찌감치 염두에 뒀기에 모집 요강에서 면접 부분을 꼼꼼히 살폈다. 물리  학h화학h지구과학(택 1)과 관련된 제시문 면접을 실시하기에 지구과학 제시문을 선택했다. t최선을 다해 면접을 준비했지만, 정확한 답을 도출하지 못한 문제도 있었어요. 아쉬움이 가득했는데 r풀이 과정을 정성적으로 설명해달라s라는 추가 질문을 받았어요. 이거다 싶었죠. <지구과학Ⅱ>에서 공부한 기압 경도력h전향력h구심력의 관계를 차분히 설명하고, 해당 개념을 바탕으로 사고 과정을 논리적으로 제시했어요. 내신에 대한 압박 없이 깊이 있게 공부했던 진로선택 과목이 면접에서 큰 도움이 됐죠. 교과 전형을 염두에 뒀기에, 내신 성적이 흔들렸을 땐 심화 탐구에 푹 빠졌던 시간을 잠시 후회하기도 했어요. 한데 공동 교육과정을 공부하며 진짜 하고 싶은 목표를 찾았어요. 그 과정을 진정성 있게 보여줬기에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요.u   의미 있었던 선택 과목 ▒ <스마트농업의 기초>  우리나라의 농촌 문제를 기후변화와 연관 지어 고민하는 과정에서 진로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계기가 됐다. 스마트 농업에 쓰이는 *$5 기술을 하나씩 살펴보고 노지, 시설 원예, 축산 스마트 농업으로 나누어 실제 사례를 접했다. 담당 선생님으로부터 전문적이 고도 생생한 현장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어 좋았다.▒ <물리학 Ⅰ>  1학년 겨울방학에 가장 걱정했던 과목이 었지만 공부할수록 신기하고 궁금한 점이 많아져 흥미로 웠다. 어려운 내신 공부를 노력으로 극복하면서, 힘들더라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힘을 기를 수 있었다.▒ <수치해석의 기초>  2학년 <수학2> 시간에 처음 수치해석학이라는 학문을 접하고 근삿값과 오차에 관한 수학이 라는 점이 흥미로워 듣게 됐다. <미적분> 시간에 배우지 않는 복잡한 급수들을 다루고, 근사해를 구하는 다양한 방법과 컴퓨터를 활용한 수치 적분을 경험해보면서 배움의 즐거움을 느꼈다.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1학년<영어> 화염 토네이도(JSFOBEP)에 관한 영어 지문을 읽고, 캘리포니아 산불의 화염 토네이도를 통해 기후위기와 대형 산불의 인과 관계를 제시, * 예측 시스템 등 화재 대책을 살펴봄2학년<수학Ⅰ> 지역 자전거 사용으로 인한 대기질 오염 감소를 주제로 연도별 자전거도로 현황과 일산화탄소 대기 오염도를 조사, 대기 오염도에 관한 꺾은선 그래프로 비교 분석 <지구과학Ⅰ> 미국의 파리 기후 협약 탈퇴 사례를 분석하고 협약 이행에 대한 강제성을 강화할 필요성을 인식, 회원국 50% 이상 동의 시 탈퇴 허용h이행 점검 주기 단축 등을 포함한 새로운 협약을 구상3학년<환경> 그린란드 산사태-메가 쓰나미 사례를 중심으로, 기후위기가 지권h수권h빙권 등 지구계에 연쇄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탐구함 <논술> 국민들이 재생 에너지 확대 정책을 지지하면서도 비용 부담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인다는 상반된 인식을 균형 있게 파악, 정책 지지도와 실제 수용도의 간극을 분석해 에너지 전환의 사회적 딜레마를 구조적으로 이해 나를 보여준 학생부 & 선택 과목 1학년 <실용통계> 시간에 제작한 r팬데믹 이후 미세먼지s 포스터.2학년 <스마트농업의 이해> 시간에 발표한 네덜란드 사례 자료.2학년 때 동아리 활동으로 작성한 r냉해 방지 막걸리 발효 실험s 보고서.  나를 성장시킨 모교의 특색 활동환경 캠프h캠페인t1학년 때 생태감수성캠프에 참여하며 멸종위기 돌고래인 상괭이를 주제로 자료를 조사하고 포스터를 만들어 발표했어요. 인간 중심의 발전이 자연에 남긴 폭력성을 돌아보고, 상생을 위한 실천 방안을 고민하는 계기가 됐죠. 2학년 땐 환경 캠페인에 참여해 기후위기의 원인과 사례, 대응 방안을 조사h발표했어요. 환경의 날을 맞아 병뚜껑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도 기획했어요. 버려진 병뚜껑을 키링으로 만들어 환경 문제를 생활 속 실천으로 확장해보고 싶었죠. 이 과정에서 환경 문제를 r아는 것s에서 r행동하는 것s으로 옮기는 경험을 했고요.u    PEOPLE#인터뷰     2026 수능 만점자 최장우(광주 서석고, 서울대 경제학과 입학 예정)수능은 마라톤나만의 속도가 중요해요고등학교 입학 전부터 경제학과로 진로를 정했다. 고등학교 학생회에서 더 나은 학교생활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경제 정책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는 꿈은 수능에서 만점을 받은 이후로도 흔들리지 않았다. 장우씨는 경제학과라는 목표가 없었다면 좋은 성적을 받기 어려웠을 거라고 말했다. 사취진재  배박선지은영  리포터 IFOB20!OBFJM.DPN    2. 중h고등학교 시절에는 어떤 학생이었나요 성적은 우수했지만 흔히 떠올리는 모범생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었어요. 친구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했고 특히 중학교 때는 1$ 게임도 많이 했어요. 여러 방면에 호기심이 많았고 적극적이었지만, 중학교 때까지는 반장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고 앞에 나서는 성격도 아니었죠. 고등학교에 올라가면서부터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활동을 하나씩 해보며 학교생활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했어요. 2. 수능 국어를 풀 때 나만의 원칙이 있었다고요 모의고사 기출을 꾸준히 풀었지만 항상 만점이 나오지는 않았어요. 고1 때 조급하게 문제를 풀다가 만족스럽지 않은 점수를 받은 경험이 있어, 이후    국어를 풀 때는 절대로 조급해하지 말자는 원칙을 세웠죠.시험 전에는 상황별로 기준을 미리 정했어요. 10분쯤 지났을 때 어디까지 풀어야 하는지 정해놨고 기준에 못 미치면 마킹을 먼저 할지 계속 풀지 선택하는 식이었죠. 그렇게 하니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덜 흔들리더라고 요. 고1 때 긴 지문이 부담되면 일부러 고3 수준의 어려운 문제를 병행해서 풀어보기도 했습니다. 고3 때는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공부했고 사설 모의고사는 9월 이후 실전 점검을 위해 활용했어요.2. 수능 수학을 공부할 때 가장 염두에 둔 부분은 무엇인가요 여러 가지 풀이 방법을 떠올렸어요. 문제를 보자마자 바로 풀기보다 가장 효율적으로 풀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지 고민했죠. 무작정 계산부터 시작하면 오히려 시간이 부족하더라고요. 특히 킬러 문항일수록 사고 과정을 먼저 세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준킬러 문항을 안정적으로 풀어두면 킬러 문항에 쓸 시간도 확보할 수 있고요. 1등급이 목표라면 문제를 많이 풀기보다 한 문제를 끝까지 이해하고 넘어가는 경험이 중요해요. 누군가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풀이 과정을 계속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2. 고등학교 입학 전에 선행학습은 얼마나 했나요 영어는 고3 수준까지 공부했지만 수학은 고1 때 한 학기 정도 앞선 수준이 었어요. 중학교 때 공부를 많이 한 편이 아니라 수학도 비교적 늦게 시작했습니다. 고2 때부터 고3 1학기까지 수학 학원을 다니다가 그 후에는 주로 인강을 들었고요.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충분히 소화하고 여유가 있을 때 선행학습을 한다면 도움이 되겠지만, 선행학습 때문에 학교 수업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어요. 2. 경제학과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저는 고교 입학 직전에 경제학과로 진로를 정했어요. 경제학이 단순히 돈을 다루는 학문이 아니라, 사람들의 선택과 사회의 구조를 들여다본다는 점이 흥미로웠거든요. 고등학교 학생회에서 활동하며 다수가 불편하거나 불합리하다고 느끼는 문제를 개선해 나가는 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꼈고, 이런 경험이 경제학에 대한 관심을 더 확고하게 만들어줬습니다.비교적 일찍 관심 분야를 발견하면서 고교생활에도 큰 도움이 됐어요. 만 최장우 학생은2026학년 수능에서 만점을 받았다. <언어와 매체> <미적분> <경제> <사회h문화>를 선택했다. 수시 일반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과에 합격했다.    약 뚜렷한 목표 없이 수능 성적에 맞춰 진학하려 했다면 성적을 끝까지 끌어올리기 어려웠을 것 같아요. 수강 인원이나 내신에서의 유불리보다는 희망 전공과의 연계성을 우선해 x경제y와 x미적분y을 선택했고, 앞으로는 전공을 살려 정책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공직자가 되고 싶습니다.2. 수능까지 지치지 않고 공부해나간 비결은 무엇인가요 특별한 비법이 있었다기보다는 고등학교 생활을 길게 보고 공부 계획을 세웠어요. 1학년부터 수능까지 언제 집중하고 어떻게 힘을 조절할지 미리 그려봤죠. 2학년 때 내신 과목으로 수능 탐구 과목을 선택해 부담을 줄였고, 3학년 때는 개념 복습보다는 문제 풀이에 집중했습니다.수능을 준비하는 과정은 마라톤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빨리 달리는 것보다 어디서 속도를 내고 줄여야 할지 아는 게 중요해요.  2.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나요 감정을 오래 쌓아두지 않으려고 해요. 잠을 충분히 자서 비교적 빨리 털어내는 편이고요.다른 학교 학생과 교류할 수 있었던 대외 활동이 많은 도움이 됐어요. 함께 행사를 준비하고 일정이 끝난 후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기분전환할 수 있었죠. 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해 친구들과 대화하는 시간이 가장 편했어요. 2. 수험생에게 응원 한마디 부탁합니다. 고교학점제 때문에 많이 혼란스럽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대부분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테니 다른 사람의 선택에 흔들리기보다 내가 세운 계획을 어떻게 달성할지 집중해보세요. 무엇보다 수능을 너무 무겁게 생각하지 마세요. 모두가 치르는 시험인 만큼 어제의 나보다 조금만 더 잘해보자는 생각이 도움이 되더라고요. 노력한 만큼 결과는 나올 테니 중심을 잃지 말고 나만의 속도로 우직하게 걸어가 면 좋겠습니다.    BOOKS&SUBJECTS#독서      ]  #진로      ]  #교과@연계@적합서      ]  #지구과학 쌤과 함께! 지구과학 교과 연계 적합書③기후변화취재 송지연 기자 ZCCOOJ!OBFJM.DPN 지구과학 교과 자문 교사단신애희 교사(서울 대영고등학교)오지환 교사(서울 한성과학고등학교) 황주리 교사(서울 하나고등학교) ONEPICK!  <첫 번째 기후과학 수업> ★★★★지은이 집현네트워크펴낸곳 위즈덤하우스※★의 개수는 난도를 의미.  적을수록 읽기 쉬운 책.  t기후변화와 기후위기는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주제로, 최근 교육과정에도 관련 내용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그 과학적 원리와 대응책은 아직 단편적으로 다룹니다. 평소 기후변화가 일어나는 과학적 이유를 배우지 못해 아쉬웠다면 이 책을 읽어보세요. 지구 온도가 오르면 왜 태풍이 강해지는지, 왜 중위도에서는 한파가 발생하는지 <지구과학Ⅰ>의 내용을 바탕으로 알려줍니다. 바이오 숲, 습지 조성 등 기후변화 대응책도 과학적으로 설명해요. 또한 기후 모델링의 방법과 원리, 다양한 연구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줘, 기후변화 연구의 특성과 최신 동향을 파악하기 좋습니다. 특히 향후 기후변화를 연구해보고 싶은 학생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u@ 자문 교사단 한걸음 더   우리나라 태풍의 주요 발생지와 이동 경로를 찾고 그 부근의 온도 자료를 수집해 이후 태풍의 변화를 예측하기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악화된 대기질, 증가한 열대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끼치는 피해를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정리하기   관 탄소리를 현 흡황수 조하사는 하습기지 의 기능을 이해하고, 우리나라 주요 습지의 규모와    ONE PICK! 함께 읽기 지구의 종말이 닥쳐온다 기후과학을 알면 대비책이 보인다 매년 여름과 겨울이면 기후 관련 뉴스가 눈에 띈다. 기록적인 폭염부터 집중호우, 태풍, 가뭄과 한파까지. r재앙s은 이미 시작됐다는 보도를 보고 있으면 위기감을 넘어 공포심이 든다. 공포심은 문제 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동력이 되지만, 지나치면 더 이상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무력감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지치지 않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이를 피할 수 없는 재앙이 아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로 바라봐야 한다. 이때 기후변화에 대한 정확하고 과학적인 지식은 문제를 제대로 파악할 힘이 되어줄 것이다.<첫 번째 기후과학 수업>은 40여 명의 과학자와 과학 기자가 집필한 기후 환경h감염병 안내서다. 자극적인 정보에 휘둘리지 않도록 최소한의 지식을 전달한다. 첫 번째 파트 r기후 환경s에서는 기후변화를 측정하는 방법과 지구 온난화의 원인을 알아본다. 이어서 태풍, 집중호우, 엘니뇨 등 각종 자연 현상의 변화 추이를 살피며 우리가 처한 현실을 짚는다. 단순히 현상을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탄소 흡수h저장 방안까지 과학적으로 설명한다. 이후 두 번째 파트 r감염병s에서는 기후 재난과 보건 재난이 주고받는 영향을 밝히며 앞으로 등장할 감염병 유행에 대응할 방법을 찾는다.책의 사례와 데이터는 우리나라를 기반으로 해 더욱 생생하게 다가온다. 극지방의 해빙이 녹으면 왜 한반도에 한파가 찾아오는지, 지구 온난화와 한반도를 강타하는 태풍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일상에서 체감하던 기후 문제의 배경을 파악할 수 있다.미국의 철학자 랄프 에머슨이 말했듯, 두려움은 항상 무지에서 나온다. <첫 번째 기후과학 수업>의 마지막 장을 넘기면 더 이상 기후위기가 막연한 재앙으로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뉴스 속 지구의 모습을 보며 불안했던 사람, 눈앞의 기후 문제를 제대로 알고 대응책을 찾고 싶은 학생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자문 교사단의 r+s 추천 도서 제목/난도지은이/출판사추천평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과 2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 메커니즘과 기후변화의 원인을 <지구과학Ⅰ> 수준의 기상학h해양학 내용을 바탕으로 설명한다. 이어지는 3h4장은 기후 정의와 기기<청후소변★년화★을 에☆ 위세한이 >남해성냄현을기후대한 후 행정변 동의립화을견하는 을고다  대 룬나다표다누른적.고 사인, 람어 과들떤학과 대 관 논응련의책 사할이회  필필적요요 쟁가한점 지있이, 다그다.것 . 책이이 론내 올적용바인을른  내바 것용탕인만으지 로학,  우습각리하자는는가   향것생후을각  하넘성는인어 이 기자 후신되 의어정  의의어에견떤  행동을 해야 할지 이야기해보자. 소주제를 분담해 발제하고 토의하는 과정에서 지식을 확장하고 정교화할 수 있을 것이다.    연계 전공환경공학과 에너지공학과 대기과학과 지질학과 신소재공학과 등 환경보건h산림조경학부 t책 여러 권 연결해 지식의 폭 넓혔죠u  박소현건국대 환경(서보울건h 배산화림여조고경)학부 1학년 2. 전공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어릴 적부터 자연이 주는 편안함을 좋아했어요. 자연스레 자연을 위협하는 지구 온난화와 이상기후 문제에 관심이 갔죠. 이후 나무와 나무로 만드는 여러 부산물이 탄소 흡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걸 알고, 산림 분야를 공부하기로 마음먹었어요. 고교 시절엔 휴양림 조성과 산림 치유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탐구하고, 각 수종의 탄소 흡수량을 바탕으로 학교에 양버즘나무와 튤립나무를 심자고 제안하기도 했죠.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인해 나무가 자랄 수 있는 한계선인 수목한계선이 변하고 있는데, 이 문제를 더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싶어요. 2. 고교에서 독서 활동을 어떻게 했나요 1학년 때부터 최소 한 과목당 한 권씩 읽으려고 노력했어요. 관심 분야인 자연h환경 관련 도서뿐 아니라 각 교과의 내용을 깊게 파고 드는 책도 많이 읽었죠.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고2 <영어Ⅰ> 시간, 유라시아가 r축복받은 대륙s인 이유를 담은 영어 지문과 <총 균 쇠> <사피엔스>를 연결 지어 발표한 일이에요. 1학년 때 순전히 흥미로 읽었던 <총 균 쇠>의 내용이 비슷한 주제의 영어 지문을 읽을 때 떠오르더라고요. 유라시아 대륙은 동서 방향으로 길고 위도와 기후가 비슷하기 때문에, 다른 지역의 농산물을 들여왔을 때 쉽게 적응해요. 높은 생산력을 유지한 비결이죠. 이 내용을 다시 <사피엔스>에서 다룬 농업 혁명과 연관 지어 정리하면서, 책 여러 권을 연계해 읽으면 지식이 더 확장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대학생 선배의 추천 도서독서 이야기   <최종 경고: 6도의 멸종> 펴지낸은이곳  세마종크서 라적이너스 2014년 마크 라이너스는 <6도의 멸종>을 통해 지구 기온이 1℃씩 오를 때마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 경고했어요. 그리고 10여 년이 지난 지금, 지은이가 우려했던 미래는 이제 현실이 됐죠. 이 책은 r최종 경고s라는 문구를 덧붙인 신간으로 앞으로 지구의 온도는 더 빠르게 변화할 것이라 경고합니다. 동시에 탄소 배출 감축처럼 우리가 지금 실천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게 만들어요. 저는 <지구과학Ⅰ> 시간에 이 책을 읽고, 기상청에서 매년 발간하는 이상기후 보고서를 확인해 2022년 발생한 이상기후의 배경에 지구 온난화가 있음을 소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은이 의 경고가 우리 주변에서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죠. 저처럼 기상과 기후, 환경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물론 에너지 관련 학과를 희망하는 학생에게도 추천해요.  <지구의 마지막 숲을 걷다> 지은이펴 벤낸 곳롤 런엘스리 일반적으로 나무가 자라지 못하는 수목한계선 너머는 극지방이나 사막 같은 곳입니다. 한데 최근에는 그 한계선이 계속 변하면서, 원래는 잘 자랄 수 있었던 곳에서 나무가 자라지 못하고 북극에서는 숲이 조성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어요. 지은이는 여섯 국가의 숲을 직접 방문해 주민과 기후학자들을 만나 이런 현실을 생생하게 밝혀내요. 과학 교양서인 동시에 여행기 같아서 수목한계선을 잘 모르는 학생도 쉽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수목한계선의 변화는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그 지역의 주민에게는 실제 삶의 변화입니다. 이 책을 통해 전까지 느껴본 적 없던 기후변화의 결과를 체감하고, 나무와 산림의 중요성을 고민해보면 좋겠습니다.    EDU CHAT#에듀챗      ]  #토크  오늘 뭐 먹지?  일상톡톡특강과 보강으로 채워진 방학이 두려운 건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의 체력도 챙기고 공부하는 데도 힘이 되고픈 마음으로 엄마는 오늘도 뭘 해 먹일지 고민합니다. 글h사진 이지혜 리포터 XJTEPN!OBFJM.DPN  잔소리 대신 엄마표 집밥 t엄마, 저녁 뭐 먹어 u 방학 때 엄마에게 가장 두려운 질문입니다. 긴긴 겨울방학에는 밥 먹고 치우고 돌아서면 다음 끼니 고민이 시작되니 돌아서면 밥, r돌밥s이라고 하죠. 아들이 기숙형 고등학교에 다니는데, 방학을 앞두고 학교에서 기숙사 퇴소 공지 알림을 보내왔습니다. 반가운 한편 부담감도 없지 않았어요. 매 끼니에 야식까지 꼭 챙겨 먹는 아들은 밥 먹고 5분도 안 지난 것 같은데 냉장고 문을 수시로 엽니다. t엄마_ 집에 왜 이렇게 먹을 게 없어 u 급식이 잘 나오기로 유명한 학교이지만 집에 오니 기숙사 반입 금지 식품인 컵라면, 치킨, 피자를 야식으로 달고 삽니다. 하긴 주말마저 학원과 스터디 카페를 오가느라 녹초가 된 아이에게 먹는 기쁨이 얼마나 크겠어요  아이가 고등학생이 되니 엄마의 역할은 점점 뒤로 밀려나더군요. 공부도 진로도 이젠 아이의 몫이 됐죠. 다행히 주방은 아직 엄마의 구역입니다. 방학 동안엔 밥도 간식도 응원도 모두 엄마표죠. 잔소리 대신 간접적이지만 집요한 지원이 바로 밥입니다. 아들이 고기 한 점 먹고 정신을 번쩍 차리거나 국 한 숟가락 더 먹고 다음 학기 지필 시험에서 한 문제 더 맞히는 상상을 하는 저, ,-학부모 맞죠       고기가 없으면 밥이 아니라네요 주변 엄마들의 한결같은 하소연은 방학 때 식비가 엄청나게 많이 든다는 겁니다. 특히 아들이 있는 집은 방학 시작과 동시에 창고형 대형 마트에 가서 고기부터 사옵니다. 소h돼지h닭을 돌아가며 굽고 볶고 끓이다 보면 메뉴도 점점 고갈돼요.메뉴 고민에 지친 엄마와 고기 없이는 밥을 못 먹는 아들 모두를 만족시키는 현실적인 타협안으로 r한 그릇 일품 요리s를 소개합니다. 소고기를 미디엄으로 굽고 무쇠 냄비에 쌀을 넣은 다음, 뜸이 들 때쯤 쫑쫑 썬 미나리와 어 구운 소고기를 마저 올려 익히면 미나리 소고기 솥밥이 됩니다. 비프 부르기뇽도 단골 메뉴입니다. 프랑스식 소고기 찜 요리인데 거창한 이름과는 달리 조리법은 간단해요. 먼저 소고기는 깍둑썰기한 뒤 밀가루로 코팅해 팬에 구워요. 당근, 샐러리, 버섯 등 각종 채소에 토마토 소스와 부르고뉴 품종의 와인을 넣고 팔팔 끓이다가 오븐에서 1시간 졸여주면 완성이에요. 와인 향이 더해진 뜨끈한 소고기 요리는 든든한 보양식으로도 제격이에요. 파스타도 베스트 요리로 꼽혀요. 육식파 아들을 위해 간  돼지고기를 듬뿍 넣는 볼로네제 파스타, 토마토와 파프리카, 바질을 넣은 알록달록한 파스타를 만들어줍니다. 보기에도 예뻐서인지 아들은 꼭 리필을 요청하네요. 소스가 남았다면 며칠 후에 모차렐라 치즈를 듬뿍 넣어 라자냐를 만들어주는데 이 또한 인기 만점이죠. 아들은 쭉쭉 늘어나는 치즈 폭탄 같은 라자냐를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린대요.    자정엔 컵라면 대신 바질 치킨 윙 자정 즈음 학원에서 들어와 출출하다며 컵라면을 먹겠다는 아들에게 바질 치킨 윙을 만들어줬어요. 먼저 잠들었는데 다음 날 아침 식탁에 아들의 쪽지가 있지 뭐예요. r엄마, 엄청 맛있더라. 내일 아침이 되면 잘 먹었다고 말하는 걸 잊을 듯해서. 고마워.s 불 앞에 서서 요리하는 수고로움을 알아주는 아이의 마음이 돌밥 챗바퀴의 만능 치트키가 됐어요. 열두 첩 반상은 아니어도 색다른 음식을 만들고, 레스토랑 분위기 낸다고 커다란 접시를 꺼내 테이블 세팅에 애쓰기도 하는 엄마표 집밥. 아이 마음의 허기까지 채워줬기를 바랍니다.     고대학입과 h심학화습  편 News in News 입시 & 학습  하수능이h브학리생드부형  모20두2 8필 대요입     50 ; 50 선배들의 전형별 합정격시기 2@2  r기얼본리기 정에시 집러중s의하 전라략 54  기고후교위생기 위h한* 수 에요너 급지증공으학로  급탐부구상 기하는회  에열너린지다58    EDUCATION#대입      ]  #수시      ]  #정시수능·학생부 모두 필요?  하이브리드형 2028 대입 A TO Z서울대와 경희대를 필두로 윤곽이 드러난 2028 대학별 전형안은 통합형 수능과 5등급제 학생부, 둘 중 하나만 주력한다면 대입에서 어려울 것이란 신호를 보내고 있다. 내신 등급으로 좌우되는 100% 교과 정량 평가나 수능 점수로 결판나는 수능 100%와 같이 숫자만으로 줄 세우는 시대에 막을 고하며 선택 교과 이수 이력과 충실한 학교생활을 반영한 글자의 역할이  높아질 것을 예고한다. 그런데도 변화를 읽지 못하고 늘어난 과목 모두 문제 풀이 위주의 선행학습과 각종 특강에 매달리고 있는 불안한 예비 고2가 많다. 이들을 위해 2028 대입 방향을 다시 한 번 짚어본다. 도움말 배영준 교사취(서재울 윤 보소성영고 리등포학터교 )ZhPP임O진TZ택! O입BF학JM.사DP정N관팀장(경희대학교) 고교학점제 본격 시행 1년 후, 본 게임은 고2부터  겨울방학을 맞은 예비 고2는 마음이 무겁다.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된 첫 학년이기 때문이다. 특히 과학탐구는 총 8과목에서 12과목으로 늘고, 학기 이수제로 학기마다 다른 과목을 이수해야 해 수와 양이 급증한다는 점이 부담스럽다(표). 학원가에서는 연일 설명회를 열어 고2 내신 확보의 어려움을 강조하며 선행학습을 권유한다. 학생과 학부모는 아직 교과서조차 출판되지 않은 선택 과목이 많아 r혼공s 이 여의치 않다는 이유로 이에 끌려다닌다. 한 학년을 마무리 지으며 지친 심신을 달래고 여유롭게 보충 학습을 해야 할 겨울방학이 학원 수업으로 빼곡 해 아이들은 짜증이 늘고 지켜보는 학부모도 한숨만 늘어간다.  지난 고교학점제 원년을 돌아보면 내신이 5등급으로 완화됐고 급간이 넓어져 등급은 높아졌는데도 성적이 오른 느낌은 들지 않았다. 서울 보성고 배영준 교사는 t성적표를 받고 충격을 받는 학생이 예년보다 적어지긴 했다. 등급 차이도 줄고 대체로 등급이 상향된 느낌인데 아이들의 반응은 제각각이다. 1 등급이라고 뿌듯해하며 만족하거나 2등급도 있어 좌절한다. 언론에서 1등급이 급증할 거라는 뉴스를 많이 접했기 때문인지 1등급을 못 받으면 크게 실망한다. 한 과목이라도 2등급이 있으면 수시로 의대에 갈 수 없다고도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2등급을 받으   면 운이 없었다고 생각하지 실력이 부족했다고 인정하지는 않는다. 일종의 착시 효과가 생겨 과거 3 등급을 받은 아이들의 반응과는 사뭇 다르다u라고 분위기를 전한다. 고2가 되면 과목 수가 늘어나면서 공부 부담이 커지고, 각 과목의 수강 인원수가 나뉘어 등급 확보에 대한 부담도 더욱 높아진다. 고1 공통 과목에 한해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의 기재 분량을 1_2학기 합산 500자로 축소하고, 세특 작성 마감 시한을 학기 말에서 학년 말로 변경했지만 이 또한 고2가 되면 달라진다. 학기별로 각기 다른 과목을 이수하니 과목마다 500자로 기재해야 해 더 많은 수행평가와 적극적인 활동이 요구된다. 학교 지정 과목이더라도 공통 과목이 아닌 선택 과목이 다수라 1학년 때보다 난도가 높고 학습량도 많을 전망이다.    달라지는 수시 ① 학생부교과전형교과 등급 너머 서류 평가 반영 확대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 성적을 50% 이상 반영하는 전형이다. 성적 산출 방식은 대학과 과목 유형에 따라 다르다. 2027학년까지는 공통 과목과 일반선택 과목은 석차등급을 활용하고 진로선택 과목은 성취도(_$)를 대학별 자체 기준에 따라 환산 등급, 환산 점수, 가산점 등을 적용해 활용한다. 한데 대부분의 과목이 내신 5등급제로 성취도 평가(_&)와 함께 병기되는 2028 대입은 교과전형에서 큰 변화가 있다. 우선 5등급제에서는 1_2등급을 받은 학생이 많아 지고 급간이 넓은 데다 등급은 촘촘해져 등급에 대한 인식이 종전과 달라진다. 등급 간 차이가 적어도 변별은 가능하다는 데이터가 나오고 있지만, 이와 함께 변별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평가 요소를 보완 표@ 2025학년 74 2026학년 고2 자연 계열 이수 과목 예시교과1학20기25학년 고2학2기1학기2026학년 고22학기국어문학독서문학독서와 작문수학수학확Ⅰ률과 통수계학Ⅱ확률대과수 통계미기적하분1영어영어Ⅰ영어Ⅱ영어Ⅰ영어Ⅱ물리학Ⅰ물리학역학과 에너지과학생명화학과학ⅠⅠ화학물질과 에너지지구과학생명과학세포와 물질대사정보(외국어)일본어Ⅰ일본어Ⅱ인공지능기초데이터과학예술h체육음악미술체육Ⅰ체육Ⅱ학점29학점29학점29학점29학점※  2026학년 고2의 진로선택 과목은 수학 <기하>, 과학탐구의 <역학과 에너지> <물질과 에너지> <세포와 물질대사> 정보의 <인공지능기초> <데이터과학>이며, 그 외 과목은 일반선택 과목이다.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거나 서류 평가를 반영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미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등은 10_30% 비중으로 서류 평가를 반영하고 있으며, 한양대도 2027학년부터 교과 정성 평가 10%를 반영할 예정이다. 2028 전형안을 발표한 경희대는 지역균형전형의 지원 자격을 r삼수생까지s에서 졸업 예정자로 바꿨다.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출결/봉사) 성적 70%와 교과 종합 평가 30%를 반영하는 것은 이전과 동일하나 학생부 교과 성적에서 사회h과학탐구 교과의 진로선택 과목은 석차등급과 성취도 중 상위 성적을 반영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경희대 임진택 입학사정관팀장은 t교과전형은 내신 성적의 비중이 큰 전형이므로 졸업생이 함께 지원하면 9등급제의 성적과 5등급제의 성적을 공정하게 맞추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졸업생은 제외하기로 했다u라고 밝혔다. 이어 t70%에 해당하는 정량 평가에서 탐구의 진로 선택 과목은 상대평가와 절대평가 중 높은 성적을 반영한다. 예를 들어 이수자 수가 적은 <역학과 에   너지>에서 3등급과 성취도 를 받았다면 1등급으로 계산한다. 국어h영어h수학 교과에서 진로선택 과목은 석차등급 그대로 반영한다. 과목 수가 늘어 수강자 수가 분산되는 탐구 과목에서 상대평가에 대한 부담을 덜고 진로와 적성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하라는 의미다. 고교학점제는 궁극적으로 성취도 평가로 나아가는 방향이기에 단계적으로 탐구부터 적용해보려는 것u이라고 설명했다. 참고로 30%를 반영하는 교과 종합 평가에서는 과목 이수 이력을 비롯해 교과 성적과 세특 등을 정성적으로 평가해 학업 역량을 평가한다.이와 같은 변화는 앞으로 교과전형은 석차등급으로 만 당락이 결정되지 않음을 암시한다. 등급과 함께 표기되는 성취도의 활용도를 이해하고,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적극적으로 선택해 충실히 이수하며, 주도적인 수업 태도로 교과 성적뿐만 아니라 세특까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최저 기준이 있는 경우 이를 충족한다면 합격 가능성을 상당히 높일 수 있으므로 수능을 함께 대비해야 한다.   달라지는 수시 ② 학생부종합전형전형의 다양화h정성 평가의 내실화  최근 학생부종합전형은 전형 방법을 다양화하는 추세다. 학생부 미반영 항목이 늘고 * 활용이 늘어나면서 약화되는 신뢰도와 변별력을 보완하고자 면접을 신설하거나 강화하는 전형이 늘고 있다. 2026학년에 광운대 면접형과 소프트웨어우수자전형, 세종대 면접형은 30%에서 40%로, 한양대 면접형은 20% 에서 30%로 면접의 비중을 늘렸다. 이화여대는 미래인재전형 면접형을 신설했고, 중앙대는 융합형인재전형에서 의학부에 면접 30%를 새로 반영한다. 2027학년에 서울과학기술대는 학교생활우수자전 형을 신설해 45자유전공학부(인문)에 면접 30%를 반영한다. 2028학년에 경희대는 네오르네상스전형에 서류형을 신설해 절대평가 성취도만 반영하고 수능 최저 기준을 적용해 선발한다. 임 입학사정관팀장은 t신설되는 서류형 전형에서는 석차등급을 배제하고 원점수와 성취도 등 절대평가로만 평가한다. 석차등급이 다소 낮아도 탐구 역량이 우수하고 자기 주도 활동에 충실한 학생을 선발하고자 함이다. 5등급제에서는 급간이 넓어져 등급 경계선 안팎의 역량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데도 표기된 등급에 좌절하고 1등급이 아니라면 불안해하는 학생을 위해 설계한 전형이다. 고교학점제의 근본 취지인 절대평가만으로 어떻게 선발할지 미리 경험해보려는 측면도 있다. 권장 과목 중심의 교과 이수 이력을 살피고 성취도 내의 원점수를 해석하며 세특에서 드러나는 자기 주도성과 탐구력을 보고자 하는 것u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변화의 축은 정성 평가의 내실화이다. 고교학점제에선 학교마다 개설되는 과목이 다르고 학생은 진로와 적성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학생부 평가 자료에도 지필h수행평가 비중, 수행평가 영역명, 성취도별 분할 점수 등이 추가된다. 이러한 추가 정보를 통해 학생의 학업 성취와 역량을 보다 풍부하게 해석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서울대는 지난 1월 27일 교사 대상 설명회를 개최해 2028 전형안의 구체적인 사항을 재차 설명했다. 배 교사는 t종합 역량 평가에서 세특을 강조하는데, 이 를 통해 교육과정의 성취 기준과 성취 수준의 특성에 따른 학습 활동의 충실도, 즉 학생의 학업 수행 내용을 읽어내려고 한다. 학생부의 석차등급, 성취도, 원점수만으로도 일정 수준의 학업 성취도는 파악할 수 있다. 세특에선 수업 중 학생이 어떤 상호작   용을 통해 어떻게 성취 수준에 도달했는지 깊이 있는 교과 학습의 면면을 밝혀주길 기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설명회에서도 학생이 탐구 활동을 했다면 발표 내용을 요약하기보다 어떤 동기로 시작해 얼마 동안 어떻게 준비했는지, 어떤 학습 효과 가 있었고 어떻게 성장했는지 등을 밝히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u고 귀띔했다.이를 대비하려면 문제 풀이에 집중한 선행학습보다 학교생활과 교과 수업에 충실히 참여하는 것이 중요한데, 매 학기 4월과 9월에 학교 알리미(XXX. TDIPPMJOGP.HP.LS)에 탑재되는 해당 학교의 각 교과 r교수h학습 및 평가 운영 계획서s를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교사가 목표하고 있는 각 과목의 구체적인 성취 기준과 성취 수준, 평가 방법, 지필고사와 수행평가 비율, 수행평가 세부 계획, 채점 기준 등 자세한 사항을 미리 알고 충실히 대비할 수 있다. 정시@ 하이브리드형 수능전형수능 중심으로 학생부 반영 대세  2022학년부터 적용된 대입 전형 공정성 강화 정책에 따라 서울 소재 16개 대학(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은 정시 모집을 40% 이상 유지하고 있다. 이중 동국대 서울대 한양대 등 3개 대학은 2028학년에 30% 이상으로 정시 모집 비율을 축소할 수 있고 나머지 13개 대학은 여전히 40%를 유지해야 한다. 앞의 세 대학은 정시 학생부 반영에 적극적이라는 공통점도 있다. 2023학년 서울대, 2024학년 고려대, 2026학년 성균관대(사범대) 연세대 한양대가 학생부를 반영하기 시작했고 2027학년 동국대 중앙대에 이어 2028학년엔 건국대 경희대가 정시 학생부  반영을 예고했다. 통합형 수능에서는 수능 출제 범위가 축소돼 수능만 으로는 계열 구분이 어렵고 고1_2에 배우는 과목이 주로 포함돼 학생부 반영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는 2028 정시에서 수능은 표준점수 대신 1단계는 등급, 2단계는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수능은 대학 수학을 위한 기본적인 학업 소양 검증으로 그 영향력을 낮추고 학생부를 통해 실제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내용을 평가하려는 것이다. 2단계에 적용하는 교과 역량 평가는 40%로 비중을 확대하고 기존 평가 항목(과목 이수 충실도, 교과 성취도, 학업 수행 내용)에 공동체 역량을 추가한다. 나눔과 배려와 같은 인성에 더해 협력적 소통에 무게를 둬 수업 중 모둠 활동이나 토론 등을 통해 함께 배워가 는 경험에 주목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경희대는 2028 정시 수능전형을 수능형 30%와 수능h학생부형 70%로 이원화했고 수능h학생부형은 수능 90%와 학생부 교과 및 비교과(출결/봉사) 10% 를 정량 평가한다. 학생부 교과는 상위 성적 18개 과목을 상대평가와 절대평가 중 좋은 성적으로 반영하고 자연 계열에 한해 수학h과학 이수 과목 충족 여부로 가산점을 부여한다. 임 입학사정관팀장은 t정시에서의 10% 학생부 반영은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함이다. 수시와 정시로 나눈 취지가 있고 정시는 수능 위주로 설계된 전형이므로 수능을 중심으로 기본적인 학교생활의 성실도를 확인하는 정도다u 라고 밝혔다. 대학마다 차이는 있으나 주요 대학에서는 정시에서 도 학생부를 반영하는 안이 자리 잡을 것으로 관측된다. 정시 학생부는 3학년 2학기까지 반영하므로 마지막까지 학교생활에 충실해야 한다. 동시에 고 2부터 수능 준비를 시작하는 체계적인 학습 계획이 필요한 시점이다.    EDUCATION#대입      ]  #학습      ]  #정시 ‘얼리 정시러’의 전략 기본기에 집중하라 선배들의 전형별 합격기정시     정이든성균관대 (양경자기정 낙보생공고학)과 1학년 이든씨는 정시 진학 비율이 높은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일찌감치 정시 지원을 마음먹었다. 수능에서 중요한 수학은 평소에도 열심히 공부했고 국어와 탐구 영역까지 성적을 바짝 끌어올려 첫 수능에서 모의고사에 못지않은 성적을 받았다. 탐구 한 과목에서 예상치 못한 4등급을 받았으나 다군의 성균관대가 탐구 한 과목만 반영했기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신설 학과인 양자정보공학과에서 꿈을 키워가고 있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취재 윤소영 리포터 ZPPOTZ!OBFJM.DPN   2. 정시에 주력한 계기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집에서 가까운 두 고등학교를 염두에 뒀었는데, 한 곳은 수시 실적이 좋고 한 곳은 정시가 대세였어요. 꼼꼼한 성격이 아니어서 3년 내내 내신과 학교생활을 잘 챙길 수 있을지 걱정되던 차에 면학 분위기가 좀 더 좋다는 주변의 이야기를 듣고 정시형 학교를 선택했어요. 그렇게 입학 후 자연스럽게 정시로 방향을 잡게 됐죠. 일반적으로 내신은 암기, 수능은 이해와 사고력 중심이라고 하지만, 학교에 성적이 뛰어난 친구들이 많아 내신은 노력 대비 성과를 내기 어려웠습니다. 반면 모의고사는 공부한 만큼 등급이 나와 정시로 더 좋은 대학에 도전할 수 있겠다는 판단이 들었어요.   2. r정시러s로서 내신 성적은 어떻게 관리했나  마음은 일찍 먹었으나 1학년 때부터 수능 준비를 하는 건 너무 빠르다고 생각했어요. 1학년 때 배우는 과목은 수능 출제 과목이 아니잖아요. 하지만 수학처럼 위계가 있는 과목은 물론 국어와 영어는 수능의 탄탄한 토대가 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특히 영어와 수학은 내신 준비 학원을 다니면서 기초를 닦아 자신이 있었습니다. 주변에 자연 계열을 선택하는 학생이 많았기에 저 또한 큰 고민 없이 자연 계열을 선택했고, 2학년 때 <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을 모두 필수로 이수했습니다. 공부해보니 물리가 잘 맞아 3학년 때는 <물리학Ⅱ>와 <화학Ⅱ>를 선택했죠. 2학년부터 본격적으로 수능을 준비하면서 국어,  수학, 영어, 물리 등 수능 선택 과목 위주로 공부했고 그 외 과목은 조금씩 힘을 뺐습니다. 수행평가나 탐구 활동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꼭 해야 할 것 위주로 챙겼고요. 주변에 정시러가 많아서인지 성적을 꾸준히 유지해 최종 4등급대로 내신을 마무리했습니다. 돌아보면 딱히 원하는 진로나 전공은 없었지만 좋은 대학에 가고 싶다 는 동기가 있어서 수능과 연계되는 과목은 최선을 다했던 것 같습니다.  2. 구체적인 수능 대비법과 결과는  고2 겨울방학부터 수능 전날까지 가장 열심히 공부한 과목은 단연 국어였습니다. 고1_2 내내 고전했기에 수능에서는 발목 잡히지 않으려고 가장 많은 시간을 들여 열정적으로 공부했죠. 메 가스터디 김동욱 강사의 인강을 끝까지 들으며 꼼꼼하게 정석대로 공부했습니다. 시중 문제집을 통해 수능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4 <수능특강>도 꼼꼼히 봤죠. 교육청 모의고사에서 3_4등급을 횡보하던 국어는 다행히 6월 모의고사에서 2등급에 안착했고 수능에서도 백분위 91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수학은 매우 중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해 1학년 때부터 꾸준히 공부한 결과 수능에서도 백분위 99 를 받았습니다. 가능한 한 많은 문제를 풀어보려 했고, 수능 2_3개월 전부터는 매주 3_6회 실전 모의고사를 꾸준히 풀면서 오답 분석까지 했죠. 영어는 모의고사에선 1_2등급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던 자신 있는 과목이었습니다. 한데 마음을 놓아서인지, 수능 직전 한 달간 공부를 소홀히 한 결과 3등급, 원점수 71점에 그쳐 아쉬움이 남   았습니다.  <지구과학Ⅰ>은 인강을 들으며 개념 중심으로 암기했지만, 모의고사를 통한 실전 훈련이 부족했는지 4등급에 그쳤습니다. 반면 <물리학Ⅱ>는 인강과 <수능특강> 위주로 개념과 기본기를 익히고, 실전 모의고사로 문제 풀이를 반복한 결과 만점으로 1등급을 받았습니다. 종합해보면 수능은 모의고사 성적에 일희일비하거나 방심하지 말고 반복과 실전 훈련으로 끝까지 실력을 쌓아나가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2. 후배들에게 조언해준다면  수험 생활 중에는 공부하는 틈틈이 유튜브를 보는 것이 낙이었어요. 그러나 공부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고 스트레스 해소는커녕 절제하지 못했다는 자괴감까지 생기더라고요. 후배들이 저를 반면교사로 삼길 바랍니다. 수능 100일 전부터 휴대폰 보는 것을 줄이고 독서를 시작했는데 마음을 안정시키고 감정 기복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좀 더 일찍 시작해 습관으로 자리 잡았다면 독해력까지 높일 수 있었겠다는 아쉬움이 컸어요.지나고 보니 공부는 철저하게 자신과의 싸움이에요. 자신의 현재 성적과 위치를 냉정하게 분석하고 필요한 공부를 꾸준히 해나간다 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재학생은 수능에서 좋은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주변의 부정적인 우려는 떨쳐버리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고 정진해나가길 바랄게요.   TIP   성적 확보 유리한 과목 선택 & 내게 맞는 강의 찾기 t과목 선택 기준은 득점 가능성u  수능 선택 과목은 <언어과 매체> <미적분> <지구과학Ⅰ> <물리학Ⅱ>를 선택했다. 국어는 독해 속도가 느려 읽을 내용이 많은 <화법과 작문>이 아 닌 <언어와 매체>를 선택했다. 문법을 잘 익혀 문제 풀이 시간을 줄인다면 문학과 비문학에 시간을 더 할애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1학년 때부터 꾸준히 공부한 수학은 2학년 때 <미적분>까지 완성해 큰 어려움은 없었다. 일찌감치 선택한 <물리학Ⅰ>은 고3 5월에 <물리학Ⅱ>로 변경해 만점을 받았고, 암기 과목인 줄 알고 선택한 <지구과학Ⅰ> 은 실전 훈련이 부족했던 탓에 4등급을 받아 발목이 잡혔다. t기본기h동기부여에 도움 될 강의 찾아u수학과 영어는 내신부터 인근 학원에서 도움을 받았고, 국어와 과탐은 인강을 활용했다. 자신 없던 국어는 고3 때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했는데 <자이스토리> <마더텅> <매삼 시리즈> 등으로 평가 원 기출을 학습했고 <수능특강>으로 연계에 대비했다. 김동욱 강사의 커리큘럼을 끝까지 따라가며 공부했는데 실력 향상과 함께 동기부여에도 정말 큰 도움이 됐다. <물리학Ⅱ>는 배기범 강사의 인강을 듣고 공부했다. 이해하기 다소 어렵고 수능에 안 나오는 개념도 있었지만 기본기를 닦는 데는 도움이 됐다.     EDUCATION#진로      ]  #전공      ]  #대입      ]  #학습기후위기h* 수요 급증으로 급부상하는 에너지고교생 위한 에너지공학 탐구 기회 열린다 r어떤 동아리를 선택할까 s r알찬 동아리 활동이란 무엇일까 s 새 학기를 앞둔 학생의 고민 중 하나다. 동아리 활동은 같은 관심사를 가진 친구와 함께 공부하고 진로를 탐색할 소중한 기회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염두에 둔 학생에게는 관심 분야와 관련된 심화 탐구를 진행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학교에서도 이를 고려해 내실 있는 동아리 활동을 구성하려고 노력하지만, 인력과 시간의 제약에 부딪힐 때가 많다. 이런 상황에 켄텍이 나섰다. 고교와 연계해 에너지공학 탐구 동아리 개설을 지원한다는 소식이다.도움말 명건희 교사(금호고등학교)h신형철 교취사재(대 송전지대연신 고기등자학 O교BO)hP3육7근!호OB F교JM.사DP(북N일고등학교)h홍정기 입학기획운영팀장(켄텍) 미래 필수h유망 분야 에너지 생산부터 활용까지 심화 탐구 기회최근 기후변화와 인공지능 열풍으로 주목받는 분야가 있다. 바로 에너지다.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r에너지s 확보h활용에 각국은 사활을 걸고 있다. 그만큼 중요하고 유망한 분야인데, 의외로 학생들의 인식이 낮다. 태양광 패널이나 풍력발전기를 떠올리는 정도다. 한데 일부 학교와 학생들은 신재생 에너지뿐만 아니라 원자력을 비롯한 다양한 에너지의 생산과 이차전지, 반도체, 전력망 등 에너지 저장h분배h활용까지 에너지공학 전반을 탐 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켄텍에서 마련한 에너지공학 탐구 동아리다. 에너지 분야 특성화대학인 켄텍에서 고등학생이 에너지공학을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기획h지원하는 활동이다. 켄텍 홍정기 입학기획운영팀장은 t에너지공학은 기후위기를 맞은 인류에게 꼭 필요한 기술이다. 켄텍은 탐구 동아리 운영을 지원해 학생이 넓은 시야로 에너지공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학생에게는 대학 연구를 체험하는 기회가 된다u라고 밝혔다.동아리는 2024년부터 운영해 올해로 3년 차가 됐   2025년 5월 진행된 켄텍 에너지 심포지엄. <2025년 에너지공학  탐구 동아리 탐구 과제  자료집> 중 일부. 다. 처음에는 공학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고교를 중심으로 했지만, 올해부터 모든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혔다. 미래 에너지공학 연구자를 꿈꾸는 학생, 여러 에너지공학 분야를 탐색하고 싶은 학생이 있다면 어디서든 신청할 수 있다.대학에서는 탐구 동아리 학생들에게 1년 동안 10 개의 탐구 자료를 제공한다. 자료는 에너지공학의 주요 연구 과제를 다루며, *와 데이터, 화학공학 등 최근 주목받는 여러 분야를 아우른다. 켄텍 재학생이 직접 작성해 고등학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료를 작성한 선배가 직접 멘토링과 온라인 문답을 제공한다.홍 팀장은 t켄텍 재학생은 1학년부터 학부 연구생으로 활동할 수 있다. 관심 분야를 직접 연구해 논문을 작성하고 발표하는 프로그램도 활발해, 전문 지식을 전달하는 데 부족함이 없다. 고등학생은 미래의 선배가 직접 설명해주니 편하게 질문하며 도움을 받는다u라고 설명했다.또한 동아리 학생들은 5월 초 켄텍에서 주최하는 에너지 심포지엄에 참여할 수 있다. 매년 250명 정도의 학생이 방문해 직접 발제하거나 패널 토론에 참가한다. 질의응답도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편이다. 활동이 마무리된 뒤에는 전국 동아리 학생 들이 성과 발표 대회에 참가해 자신의 연구 성과 를 발표한다.동아리에 참여했던 학생이 켄텍에 진학한다면 추가 혜택이 있다. 정규 교육과정 내 동아리에 연간 32시간 이상 참여했을 시, 대학 입학 후 학년별 1 학점을 인정받는다. 3년 내내 활동한 학생은 총 3 학점을 인정받는 셈이다. 실제 켄텍 입학생 중 학점을 인정받은 사례가 적지 않다는 후문이다.$4& 1. 금호고등학교 t실패 보완하며 역량 높인 학생,학교도 함께 성장해u금호고는 의약학 계열만을 바라보는 학생들에게 기초 과학과 공학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아리를 신청했다. 동아리 활동은 단순히 어려운 지식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았다. 학생들이 당면한 에너지h환경 문제의 공학적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금호고 동아리 학생들은 3_4명씩 조를 이뤄 1달 동안 배경지식을 학습한 다음, 신중하게 연구 주제를 정했다. r환경 오염 물질을 활용한 연료 전지s r플라스틱의 생산과 폐기를 아우르는 밸류체인s r수소차의 폭발 위험을 줄이는 설계s를 탐구하며 고등학생의 시선에서 현실적인 대안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이런 금호고 의 노력은 켄텍 활동 우수 동아리 수상으로 이어졌다.금호고 명건희 교사는 t사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는 데는 실패했다. 하지만 끈질기게 실패 원인을 분석한 점, 문제 해결을 위해 다음 가설을 계속 분석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이는 학생들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실패를 보완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난제 해결에 열의를 보이게 됐다. 교과 수업에서도 배운 지식을 여러 방면으로 활용하려는 모습이 엿보였다u 라고 말했다.켄텍의 지원은 학교 동아리 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 다. 명 교사는 t현실적으로 지도 교사와 학생 모두 시간이 부족하다 보니 동아리 활동에서 한 주제를 깊이 파고드는 데 한계가 있다. 오랫동안 아쉬움이 컸는데, 켄텍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가이드로 삼고 대학생의 도움을 받으니 자연스럽게 활동에 깊이가 생겼다. 교사는 동아리 운영 부담도 많이 덜었다u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4& 2. 북일고등학교t매월 과제 수행하며 탐구 역량↑최신 산업 흐름 알고 진로 재설계도u북일고 학생들은 공학 계열을 향한 관심과 열의가 크다. 물리와 수학에 두각을 보이는 학생도 많은 편이다. 북일고는 켄텍의 에너지공학 탐구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기르고자 했다.북일고 육근호 교사는 t동아리는 학생이 연구 프로젝트를 주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교사가 일방적으로 주제를 제시하는 게 아니라, 학생 스스로 탐구 방향을 정하면 몰입도 와 성과가 좋아진다. 또한 연간 운영 계획과 목표를 사전에 공유해 학생들이 장기 연구에 책임감 있게 참여하도록 했다. 면접을 통해 에너지공학에 관심이 있고 연구 의지가 높은 학생을 선발한 것도 열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됐다u라고 설명했다.학생들은 매월 대학에서 제공한 탐구 과제를 수행하고 다양한 후속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스스로 배운 내용을 다른 분야와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주력했다. 인천하늘고와의 연 계 학술제가 대표적이다. 테라포밍을 주제로 가상의 행성을 설정해 에너지 생산h저장h분배 전 과정을 설계하는 데까지 도전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에너지공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추후 진로 설정에도 도움이 됐다는 후문이다. 육 교사는 t학생들은 에너지 분야의 최신 흐름을 접하면서 이차전지, 신재생 에너지, 에너지저장시스템(&44) 등 관련 산업에도 흥미를 보였다. 켄텍 교수진의 고교 방문 특강과 켄텍 견학 프로그램에서 학업 동기를 얻은 학생도 많다. 대학의 전문적인 수업과 실험 시설이 좋은 자극이 됐다. 활동 후 실제로 에너지공학과나 켄텍에 진학한 경우도 있다u라고 밝혔다.$4& 3. 대전대신고등학교t대학의 주제 제안으로 부담 낮추고,대학생 멘토링으로 탐구 역량 높여줘u 대전대신고는 학생들이 에너지공학 탐구 동아리 개설을 주도했다. 에너지 분야 인재를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켄텍에서 동아리 운영을 지원한다는 점이 흥미를 끌었다. 교사에게는 대학 주관 워크숍을 통해 영재학교, 과학고를 비롯한 타 학교와 교류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었다. 성화에 힘입어 기존에 있던 소프트웨어 동아리를 에너지와 *를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방향으로 개편했다.동아리는 학생들이 스스로 에너지공학을 공부하고 연구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원동력이 됐다. 대전대신고 신형철 교사는 t학생들은 희망 전공 지식을 파고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이를 실천하는 건 어려워한다. 한데 대학에서 직접 연구 주제를 제안하고 필요한 지식을 정리해주니 부담 없이 입문할 수 있었다. 탐구 과정에 익숙해진 학생들은 주변 환경에서 문제를 찾기 시작했다.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하천 범람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구현해 외부 대회에 참가한 학생도 있다u라고 설명했다.동아리 활동을 이끌어가는 데는 켄텍 학생의 도움이 컸다 는 후문이다. 신 교사는 t켄텍에 입학한 졸업생과 학생들이 활발하게 소통했다. 졸업생은 탐구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은 물론 대학 생활에 대해서도 조언해줬다. 켄텍 학생홍보단에 서는 따로 온라인 멘토링을 제공해 큰 도움이 됐다. 지도 교사는 공학을 전공하지 않아 학생들에게 조언하는 데 한계가 있는데, 대학에서 이런 부분을 보완해준 셈이다. 이런 좋은 프로그램은 우리 학교만 알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만족했다u라며 소감을 전했다.    t동아리는 에너지공학 연구자를 꿈꾸게 된 계기u  윤정인켄텍 1학년(광양제철고등학교) 2. 가장 기억에 남는 동아리 활동은 제가 실제로 거주하는 지역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분석해 개선 방안을 찾았어요. 먼저 코딩을 통해 거주 지역을 각 구역으로 나누고, 구역별 충전소 개수, 등록된 전기차 대수, 공용주차장 개수를 지도에 표시했어요. 이를 바탕으로 충전소 확충이 필요한 지역을 선정했죠. 충전소를 짓기 어려운 곳에는 이동식 충전기 배치를 제안했고요. 이륜차 전용 교체식 배터리를 전기차용으로 개발해 대여하는 사업을 구상해보기도 했습니다.고3 때 켄텍 캠퍼스를 견학한 일도 인상적이었어요. 인공지능 기반의 -$(DUJWF -FBSOJOH $MBTTSPPN)와 수소 연구실을 보며 대학의 연구 환경을 짐작할 수 있었고, 이런 환경에서 연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2.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배운 점은 동아리 활동은 에너지라는 새로운 분야를 탐색하는 계기가 됐어요. 고2까진 환경h생태 문제에 관심이 많았고, 기후위기를 탐구하는 동아리에 소속돼 있었어요. 에너지 기술은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했었죠. 하지만 동아리 활동을 거듭할수록 에너지 분야 자체를 연구하고 싶은 마음이 샘솟아 켄텍 지원을 결심했습니다.2. 앞으로의 진로 계획은 발전소에서 소비자에게 에너지를 전달하는 그리드 기술에 관심이 커요. 제가 살고 있는 전남 지역은 재생 에너지를 생산하기 좋은 환경이지만, 수도권을 비롯한 대도시 지역은 그렇지 않죠. 전력망을 개선하면 에너지를 전국에 효율적으로 분배할 수 있을 거예요. 또 평소 화학을 좋아해 수소 에너지를 공부하고픈 마음도 있습니다. 켄텍은 여러 트랙을 넘나들며 배울 수 있는 만큼, 넓은 시야로 제게 맞는 분야를 찾아보고 싶어요.  t수소 밸류 체인 설계하며  에너지공학의 재미 찾아u  엄민성(전북과학켄고텍등 1학학교년) 2.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과 이를 통해 배운 점을알려준다면 일단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활용을 아우르는 수소 밸류 체인을 직접 설계한 일이 기억에 남아요. 에너지 사용의 전 과정을 내 손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죠. 에너지 기술로 평소 꿈꾸던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고요. 앞으로 이 일을 본격적으로 배워보고 싶은 마음에 에너지공학 전공을 결심했어요.활동을 통해 에너지 분야를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었어요. 처음엔 에너지공학을 복잡한 수학 계산을 반복하는 단조로 운 학문으로 생각했는데, 실제로 공부해보니 시스템 전반을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봐야 해서 재미있었어요. 예를 들어 수소 공급망을 설계하려면 각 지역의 인프라와 자연환경은 물론 전 지구의 자연도 고려해야 하죠. 또 고교 시절에 한 가지 주제를 꾸준히 파고든 경험이 있다 보니, 대학 진학 후에도 여러 연구 프로젝트에 자신 있게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2. 앞으로의 진로 계획은 고교 시절부터 좋아하던 생명과학h화학과 환경 문제를 연계해 연구하고 싶어요. 현재는 환경h기후 기술 연구실의 학부 연구생으로 활동하면서, 에너지 촉매와 나노 입자의 자가 조립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나노 입자가 생명체의 효율적인 움직임을 모방할 수 있게 되면 환경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으리라 기대해요.   2026 에너지공학 탐구동아리 신청 안내켄텍은 현재 2026학년에 에너지공학 탐구동아리를 운영할 고교를 모집 중이다. ▶신청 기간: 2월 27일까지▶ 신청 방법: 기간 내 신청서를 포함한  공문을 r한국에너지공과대s로 발송  신청 안내 바로 가기   중고교 선택 진로h학습 심화 편 News in News 진로 & 학습  예슬기비로 중운학 중생학 주 목생활! 가이드@ 학업 편 ②64    EDUCATION#중학생      ]  #학습 예비 중학생 주목! 슬기로운 중학 생활 가이드_ 학업 편 ➁ 중학교에 들어가면 성적뿐만 아니라 태도와 과정까지 기록되는 학생부에 관심을 갖게 된다. 더불어 진로 탐색을 위한 자유학기제가 학교생활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는다. 초등학생 때와는 다른 평가 방식과 생활은 학생도 학부모도 낯설 수밖에 없다. 중학교 3년의 출발선에서 꼭 짚어야 할 학생부와 자유학기제의 주요 포인트를 정리했다.취재 이지혜 리포터 XJTEPN!OBFJM.DPN 자도료움 경말기 박도수교진육 교청사h서(경울기시 일교산육동청중 누학리교집)  Check  1   학생부중학교 생활의 기록성적부터 태도까지 종합적 자료학생부는 교사가 학생의 성장과 학습 과정을 상시 관찰h평가한 기록이다. 성적도 포함되지만, 수업 참여 과정이나 학습 태도, 활동 수행 모습 등 교실 안에서의 일상도 반영된다. 고교 진학 과정에서 교과 성취 수준과 출결 등을 판단하는 공식 자료로 활용되며, 학생에게는 자신의 학습 습관과 학 교생활을 점검하는 기준이 된다. 흔히 비교과로 불리는 부분은 창의적 체험 활동에 담긴다. 창의적 체험 활동은 교과 수업 외에 학생의 소질과 적성, 공동체 역량을 기르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자율h자치 활동, 동아리 활동, 진로 활동으로 이뤄진다. 자율h자치 활동은 학교 교육 계획에 따라 학교가 주최하고 주관한 교육h체험 활동을 말한다. 학교장이 승인한 타 중학교나 교육 관련 기관이 주최한 체험 활동도 가능하다. 교사의 지도하에 학생이 직접 작성한 자료를 토대로 담임 교사가 학생   창의적교과 학습체험 활동발달 상황진로상황자유학기희망 사항활동 상황출결 상황독서 활동수상 경력상황인적 사항행동 특성 학적 사항표@ 학생부 구성 종합및 의견 부에 관련 내용을 입력한다. 이때 자료는 동료 평가서, 자기 평가서, 수업 산출물(수행평가 결과물 포함), 소감문, 독후감으로 한정된다. 동아리 활동은 학생의 흥미와 관심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활동이다. 학술h문화h예술h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에서 정기적으로 활동한 내용을 중요하게 평가하며 동아리 담당 교사가 기록한다.마지막으로 진로 탐색의 출발점이 되는 진로 활동이 있다. 진로 체험, 상담, 프로그램 등을 포함하며 담임 교사가 활동한 내용을 학생부에 입력한다. 중학교에서의 창의적 체험 활동은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성실히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하자.  경기 일산동중 박수진 교사는 t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2025학년 중1부터 창의적 체험 활동 편제에서 봉사 활동이 빠졌다. 단 봉사 활동은 사라진 것이 아니라, 학교 교육과정에 따른 공동체 활동 형태로 통합 운영되며 독립적으로 학생부에 기록된다u라고 설명한다. 나이스 대국민 학부모 서비스(XXX.OFJT.HP.LS) 에서 학부모가 자녀의 학업과 학교생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교육부와 시h도교육청이 운영하는 공적 시스템으로, 자녀의 학교 정보뿐만 아니라 교과별 성취 수준과 평가 결과, 수행평가h지필평가 성적, 출결 현황, 창의적 체험 활동 기록, 학교 공지 사항 및 학사 일정, 학교 활동 기록(수상 경력, 자격증 등) 등을 제공한다. 사이트 접속회원 가입로그인 자녀 등록서비스 이용XXX.접OF속JT. HP.LS 본회인휴원 대인 가폰증입  후  아디이지디간털로와편 원그  패인 인패증스스워, 로드, 나이자자보스녀녀호  계플자가정러  직승으스접인로에   서 학부자등모녀조록 서의회 완비  정후료스보 된 이 용     Check   2  자유학기제다양한 경험 통해 진로 탐색 자유학기제는 2016년 전국 모든 중학교에서 전면 시행돼 진로 탐색과 참여형 수업을 확대하는 제도 로 자리 잡았다. 이후 교육부에서 1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자유학년제를 도입했지만, 학습 공백과 기초학력 저하에 대한 우려로 2024년부터 일괄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학교 여건에 따라 자유학기제 중심으로 운영하거나 자유학년제를 선택 적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조정했다. 자유학기 동안에 는 지식h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수업과 이와 연계된 과정 중심 평가를 실시한다. 또한 학생의 희망을 반영한 다양한 체험, 예술h체육 활동, 동아리 활동, 진로 탐색 활동 등이 골고루 진 행된다. 한 학기 동안 170시간 이상 운영되며 학교의 특성 및 상황에 따라 내용은 달라질 수 있다. 박 교사는 t자유학기제에서는 지필평가를 실시하지 않아 학생들이 r공부 안 해도 되는 시기s로 인식하기도 하지만, 오히려 자기 주도 학습 습관을 기르기 좋은 시기다. 평가를 하지 않는다고 오해할 수 있으나 과정 중심으로 평가가 진행되고, 그 결과는 학생부에 기록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u 라고 설명한다.실제 자유학기에는 학생의 활동 및 참여 태도, 활동 후 성장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학생부에 글로 기재하고, 해당 학기에 편성한 교과를 이수(1로 표기)한 것으로 인정한다. 단, 자유학기 교과별 성취도는 고입 내신 성적에 반영되지 않는 다.   자유학기제 활동, 어디서 알아볼까 •교육기부 XXX.UFBDIGPSLPSFB.HP.LS•꿈길 XXX.HHPPNHJM.HP.LS•경북교육포털서비스 내친구교육넷 XXX.HZP6.OFU •커리어넷 XXX.DBSFFS.HP.LS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XXX.LZXB.PS.LS  중학교 연간 교육 활동 표3월4월5월기초학력 과학의 달 행사  / 현장 체험 학습 / 진단검사 / 영어듣기능력평가 1학기 중간 지필평가 학급 및 전교 임원 선거6월7월8월호국보훈의 달 행사  1학기 기말 개학식 지필평가 / 꿈 끼 탐색 활동 / 여름방학식9월10월11월영어듣기능력평가 현장 체험 학습 / 학교 축제 체육대회 / 2학기 중간 지필평가12월12월 1월2학기 기말 겨울방학 지필평가 / 꿈 끼 탐색 활동 / 겨울방학식 ※ 일정은 학교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HWOETE KBLOYO KS  글 정유미 자유기고가 QVSJQVEB!OBWFS.DPN   <우주 정복 만화, 지학툰> 지은이 콜프펴낸곳 사회평론 통합과학이 쉬워지는지구과학 만화2028학년 수능부터 모든 수험생은 통합과학을 공통으로 응시해야 한다. 지구과학은 진입 장벽이 낮은 과목으로 꼽히지만, 단순 암기보다는 지구라는 시스템을 이해하는 사고 훈련이 필요하다. 이 책은 지구과학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낸 교양 만화다. 자칭 r지구과학 덕후s인 현직 지구과학 교사가 직접 만화를 그렸다. 지구과학의 기본 개념은 물론, 지구 멸망이나 우주 종말처럼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봤을 법한 호기심 가득한 주제까지 폭넓게 다룬다. 특히 영화와 역사, 철학을 넘나들며 지구과학의 원리를 끌어내는 스토리텔링은 베테랑 교사의 내공을 보여준다. 청소년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밈과 유행어, 드립이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며 철학적인 메시지까지 전한다.지은이의 필명 콜프는 r폴드프론트(한랭 전선, $PME SPOU)s의 줄임말이다. 지은이가 이렇게 필명을 정한 이유는 10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t우리가 살고 있는 이 우주와 자연이, 얼마나 정교하고 아름다운지 알고 싶지 않니 u 지은이가 학생들에게 늘 건네는 말이라고 한다. 이 책에서도 지구과학의 매력을 알리려는 교사의 진심이 느껴진다. 과학을 좋아하는 초등 고학년부터 지구과학을 공부하는 중h고생에게 추천한다.  <청소년을 위한 금융 에세이> 지은이 한진수 펴낸곳 해냄  금융 공부청소년기부터 하라금융 공부는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본격적으로 돈을 벌기 시작하는 20대부터 하면 충분할까  이 책의 지은이인 금융 교육 전문가 한진수 교수는 미래를 설계하는 청소년기부터 돈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t지금부터 장단기 목표와 구체적인 재무 계획을 세우고, 저축과 투자를 차근차근 실천하는 습관을 기를 필요가 있다u라는 것이다. 이 책은 r해냄 청소년 에세이 시리즈s의 28번째 책으로, 실생활 중심의 금융 지식을 알기 쉽게 풀어낸다. 저축부터 투자, 위험 관리까지 청소년이 사회에 나가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기초 금융 소양을 폭넓게 소개한다. 특히 용돈 관리, 예산 설계와 같은 현실적인 사례를 통해 시장에서 돈이 움직이는 구조를 쉽게 설명한다. 투자에 대해 지은이는 현명한 조언을 건넨다. t쉽게 잃어버릴 수 있는 재물보다 는 잃어버리지 않는 지식을 쌓는 것이야말로 가장 값지고 효율적인 투자다.u 금융 소비자로 성장할 청소년은 물론, 금융을 쉽게 가르치고 싶은 사회과 교사와 금융 교육 관계자, 학부모에게 추천한다.    WFOECEUKSLY교이육 주 의이슈 저출생 민원 56만 건 분석jt생애주기 전반 정책 필요u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려면 임신h출산부터 아동h청소년기까지 생애주기 전반과 보육h교육h노동h의료 등 정책 분야 를 함께 아우르는 통합적인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최근 포스텍 사회문화데이터사이언스연구소와 함께 수행한 r저출생 대응을 위한 민원 기반 정책 수요 분석 및 정책 개선 방안 연구s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접수된 약 56만 건의 저출생 관련 민원을 분석해 이뤄졌다. 임신h출산h양육h교육 등을 핵심 키워드로 민원을 추출해 생애주기별 정책 수요를 살폈다.분석 결과, 저출생 관련 민원은 아동h청소년기에 가장 많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이 제기된 정책 분야는 양육h보육h교육에 그치지 않고 고용h노동, 보건h의료 등으로 폭넓게 나타났다. 생애주기별로 보면 임신h출산기에는 불임h난임 지원 확대와 분만 인프라 접근성 개선 등 보건h의료 분야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영유아기에는 보육 시설 환경 개선과 인력 배치, 안전 관리 등 보육 여건에 대한 민원이 두드러졌다. 아동h청소년기에는 급식, 방과 후 학교, 돌봄교실 등 교육h돌봄 관련 요구가 집중됐다.노동환경에 대한 문제 제기는 특정 시기에 국한되지 않았다. 노동시간, 기업 조직문화, 육아휴직 제도 등은 임신h출산기부터 영유아기, 아동h청소년기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반복적으로 제기됐다.연구진은 t저출생 문제는 단일 생애 단계나 개별 정책만 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생애주기와 정책 분야를 함께 고려한 통합적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u라고 지적했다. 수업 중 휴대전화 법으로 막는다올해 1학기부터 법에 따라 초h중h고교 수업 중 학생의 휴대전화 사용이 금지된다. 다만 학교마다 구체적인 기준이 달라 현장에서 혼선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교육부는 지난 1월 29일 학생의 휴대전화 사용 제한에 대한 내용을 담은 r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s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학교장과 교사는 수업 중 휴대전화 등 스마트 기기를 사용할 경우 학생에게 주의를 주고 사용을 제한할 수 있다.다만 장애가 있거나 특수교육이 필요한 학생이 보조 기기로 사용하는 경우, 교육 목적이 있는 경우, 긴급한 상황에 대응해야 할 때는 예외로 허용된다. 학교장과 교사는 학칙에 따라 스마트 기기를 분리h보관해 학생의 사용이나 소지를 제한할 수도 있다.이번 고시 개정안은 수업 중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한 초h 중등교육법 개정 조항이 3월부터 시행되는 데 맞춰 마련됐다. 해당 법 개정은 학생들의 스마트폰 중독 문제가 심각하다는 인식 속에 추진돼 지난해 8월 국회를 통과했다. 교육 현장에서는 학교마다 기준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교육부는 학교장이 오는 8월 31일까지 관련 학칙을 마련하도록 하고, 그 전까지는 한시적으로 학교장의 결정을 따르도록 했다. 이에 따라 비교적 휴대전화 사용에 관대했던 학교들은 기준 설정을 놓고 고민에 빠진 상황이다. 장승혁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대변인은 t학교별로 휴대전화 제한 방식이 다르고, 수거 여부나 보관 형태도 제각각이다. 인근 학교 간 기준이 다를 경우 학생과 학부모 민원이 늘어날 수 있다u라고 말했다. 이어 t교육부가 표준학칙안을 제시해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여야 한다u라고 강조했다.교총이 지난해 전국 153개 초h중h고교를 조사한 결과, 모든 학교가 수업 중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고 있었다. 다 학만 교쉬별는로 시 큰간 차 등이 수를업 보 외였 다시.간의 사용 여부와 보관 방식은    취재 장세풍 기자 TQKBOH!OBFJM.DPN 전문대학 취업률 70.9%정부, 지역 * 교육 거점으로 육성 전문대학 취업률이 70%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0%대인 4년제 일반대학에 비해 10%Q 높으며, 해마다 격차가 벌어지는 추세다. 이에 정부는 전문대학 취업 역량을 유지h강화하기 위해 전문대학을 지역 인공지능(*) 교육 거점으로 키우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전문대학, 지역 *h디지털 교육 중심 탈바꿈교육부는 최근 r2026학년 에이아이디(*%h*+%JHJUBM)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 사업 기본계획s을 발표했다. 공모를 통해 24개 안팎의 전문대학 사업단을 선정해 총 240억 원을 지원한다. 사업단별 지원 규모는 최대 10억 원이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문대학의 교육 기능을 지역 산업과 더 긴밀히 연결하겠다는 방침이다.사업의 핵심은 전문대학을 지역 기반 h*디지털 교육의 중심으로 만드는 데 있다.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 재직자도 전문대학에서 *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대상을 넓힌다. 주요 추진 과제는 h*디지털전환(%9) 교육 환경 조성, 맞춤형 * 역량 강화, 대학별 h*%9 특화 모형 구축이다. 전문대학에는 실습실과 온라인 기반 학습 환경을 확충한다. 학생과 교직원이 생성형 *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계정도 지원한다. 학생의 교과h비교과 성과 데이터를 분석해 진로와 취업 경로를 설계하고, 중도 탈락 위험을 예측하는 등 * 기반 학생 지원 체계도 마련한다. 이에 따라 학습 관리와 학생 지도 방식에도 변화가 예상된다.우수한 전문대학 취업 성과j 정부 지원 확대이 같은 정책은 이미 나타난 전문대학의 취업 성과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려는 성격이 크다. 대학 공시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29개 전문대학의 평균 취업률은 70.9%였다. 같은 기간 4년제 대학 취업률은 61.9%로, 전문대학이 약 9.1%Q 높았다.전문대학 취업률은 2022년 69.6%에서 2023년 71.5%로 올랐고, 2024년 71.1%에 이어 지난해까지 3년 연속 70%를  지난해 9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r2026 전문대학 수시 입학 정보 박람회s에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찾았다. ⓒ연합  넘겼다. 최근 10년 동안 전문대학 취업률은 줄곧 4년제 대학보다 높았다. 격차는 지난해에 가장 컸다. 다만 서울권 전문대학 취업률은 64.6%로 4년제 대학(65.1%)보다 소폭 낮아 지역별 차이는 여전히 남아 있다.취업 성과는 입시 지표로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권 9개 전문대학의 2026학년 정시 지원자 수는 전년보다 25.0% 늘었다. 평균 경쟁률도 10.49:1에서 15.67:1로 상승했다. 인천권 전문대학 지원자는 37.5%, 경기권은 33.9% 증가했다. 일부 학과는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th*%9 전환 시대에는 * 역량을 갖춘 전문기술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u며 t전문대학이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 재직자를 아우르는 평생직업교육 거점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겠다u고 밝혔다.   WFOECEUKSLY대이학 주 의이 슈 숭실대 한국학연구소, 한국학 학술 교류 확대숭실대 한국학연구소가 지난 29일 조지아 일리아국립대와 한국학 학술 교류 및 한국 전통예술h문화 분야 ,-.00$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숭실대 한국학연구소가 수행 중인 ,-학술확산연구사업의 학술 성과를 해외에 확산하고, 연구소가 제작한 ,-.00$ 강좌의 국제적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숭실대 ,-학술확산연구사업단이 제작한 ,-.00$ 콘텐츠를 활용하고, 한국학 관련 국제학술대회와 세미나를 공동 개최하는 등 학술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숭실대 한국학연구소는 r프리즘 한국학: 한류 문화콘텐츠에서 전통 한국예술까지s를 주제로 2028년까지 ,-학술확산연구사업을 수행 중이며, 한국 전통예술 관련 ,-.00$ 강좌를 개발h운영하고 있다. 정리 전지원 기자 TVQQPSU!OBFJM.DPN 서울시립대, 2026학년 학부 등록금 r동결s 서울시립대가 2026학년 학부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이번 결정은 지난 1월 16일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 와 21일 교무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서울시립대는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등록금 동결 방침을 유지했다.  등심위 회의에서는 학부 등록금 책정 방향과 함께 등록금 정책이 학생 교육 여건과 복지에 미치는 영향 등이 논의됐다. 등록금 책정 과정에서 학생 의견 수렴과 소통의 중요성도 함께 다뤄졌다.서울시립대는 학부 등록금 동결에 따른 교육 여건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장학h복지 등 학생 지원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재원 배분을 검토할 계획이다.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은 t등록금 부담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과 복지 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재정 운영을 면밀히 관리하겠다u라며 t등록금 책정 과정에서도 학생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겠다u라고 말했다. 한편, 대학원 등록금은 교육부가 공고한 2026학년 등록금 법정 인상 상한인 3.19% 범위 내에서 인상하기로 했다. 대학은 장학금 및 연구지원 제도 운영을 통해 대학원생의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삼육대, 해외취업률 5년 연속 수도권 1위삼육대가 5년 연속 수도권 대학 가운데 해외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25년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삼육대의 2024년 해외취업률은 2.2%로 수도권 대학 중 가장 높았다. 삼육대는 2020년부터 해당 지표에서 1위를 유지했다.해외취업자 수 기준으로도 2022년 44명, 2023년 37명, 2024년 25명을 기록했다. 삼육대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해외취업연수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8년 연속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165 명의 해외취업자를 배출했다.서경현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장은 t해외기업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을 통해 학생들의 해외취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u라고 밝혔다.   매년 신학기, 1년에 단 1번!2026 신학기응원제정보는 깊게,부담은 가볍게내일교육만의 깊이 있는 콘텐츠와 특별한 혜택으로학생&학부모의 신학기를 응원합니다!▲신청 바로가기신학기 레이스 준비를 위한 응원제 한정 혜택두 가지 중 원하는 상품으로 선택하세요!응원 선물 ①응원 선물 ②부담 없이! 연간 최대 할인2025 국교작 세트 증정핫한 교육 이슈와 알찬 교육 정보를 한 번에!2025 개정 교과서 10종이 한 권에!매주 받아보는 <내일교육> 구독료 할인200만 독자*가중등 선 1학택년한, 고 베등스 세트트 셀中 러택 1 개정판 증정구13만 원료독11만 원기간  2/2 ~ 3/8      문의  02-2287-2114    미국/영국대학 진학보장!서강 글로벌패스웨이40(/( (-0#-15)8: 130(3.서강 글로벌패스웨이 프로그램은 (학)서강대학교가 미국 및 영국유수의 대학들과 협력하여 명문 서강대학교의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을 통해 미국 및 영국대학으로 편입하는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입니다.내신 걱정 /0!45 걱정 /0! 유학비용 부담 /0! 고등학교 3학년 졸업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에 프로그램 이수 시 최대 학력이라면, 누구나 지원하여 한해서 미국대학 입학 시 30학점까지 인정, 1년 동안 해외대학입학45없이 입학유학에 필요한 비용 절약미국/영국 대학  국내 명문대학진학보장 :&4!학업 :&4!미국 21개 파트너쉽대학, 학생증, 학번, 서강가족카드 영국 8개 파트너쉽대학과 발급 및 서강대 동문 자격 연계를 통해입학 최보소장 1개교 이상 부여캠로퍼 스기시숙설사 , 이도용서 가관능 등의 서카카강오 글톡로 상벌담패 바스로웨가이기 1688-0602                비상교육 맘앤톡부모력을 향상시키는비상교육 학부모채널, 맘앤톡초중고 학부모필수 소통 채널이래_자녀지도 꿀팁도 알려주나봐_부모가 공부하고 성장하는 만큼 아이가 자랍니다.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비상교육w맘앤톡이w함께w합니다x#초중고 학부모 #맘카페 #부모력@상승 #공부력@상승목록으로486N1,030맘앤톡 카페에 가입하고 초중고 자녀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❶ 교재추천❷ 전문가 5*1❸ 초중고 교육정보카페인스타그램❹❺  부경모품 공가감득 인 이스벤타트툰  업그레이드 완료!읽기의 재미부터 생각의 깊이까지2026 독서평설이 새롭게 태어났습니다!초등고교첫걸음중학구독 신청하기      ",
"Date": "2026-02-11T08:14:05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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